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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
보림출판사 / 로렌스 데이비드 글, 델핀뒤랑 그림, 고정아 옮김 / 2000.11.06
9,000원 ⟶ 8,100(10% off)

보림출판사창작동화로렌스 데이비드 글, 델핀뒤랑 그림, 고정아 옮김
1999년 페어런츠 초이스 상 수상. 자신의 몸이 벌레로 변한다면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하게될까? 그 변신을 통해서 무슨 경험을 하고 싶어하고 어떤 고민을 하게될까? 『변신』은 어느 날 아침 딱정벌레로 변신한 꼬마 아이가 집과 학교에서 경험하는 일들을 코믹하면서도 풍부한 상상력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딱정벌레로 변신한 아이가 일상생활에서 새롭게 경험하는 일들 아무도 자신의 변신을 몰라보는 데 대한 아쉬움 엄마 아빠는 자신이 어떤 모습을 하든 늘 사랑한다는 것을 확인하는 과정 등을 재치 있는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변신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일도 있지만 벌레가 됐으니 평소 가졌던 비행사가 꿈은 버려야 하는 것인지 하는 의문이나 길거리의 작은 벌레를 밟지 않으려고 조심하는 모습 등 아이 마음속을 섬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줄거리 초등학교 2학년인 그레고리 라는 사내아이는 어느 날 아침 진한 밤색의 몸통 여섯 개의 다리 길다란 더듬이 등등 처음에는 딱정벌레로 변한 자신의 모습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삐죽삐죽 돋아난 송곳니를 칫솔질하고 새로 생긴 두 팔을 넣으려고 셔츠에 구멍을 내기도 합니다. 학교 체육시간에는 축구를 하면서 더듬이를 이용해 강슛을 넣기도 하고 수학시간에 자기 다리를 세어 곱셈을 맞추는 등 모든 일들이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친구 한 명 외에는 그 누구도 자신이 벌레로 변했다는 사실을 몰라봅니다. 가족들에게도 자신의 변신을 아무리 얘기를 해도 아빠는 그렇다면 나는 하마지. 엄마는 너야 늘 엄마 아빠의 귀여운 애벌레지. 라는 대수롭지 않다는 대답뿐입니다. 마음이 상한 아이는 방으로 들어가 몇 시간이고 천장에 달라붙어 있기만 합니다. 저녁이 되서야 식구들이 방으로 들어와 드디어 그레고리가 변한 걸 알아봅니다.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말합니다. 저한테 벌레 약을 뿌리실 건가요? 엄마는 그럴 리가 있니 네가 어떻게 변해도 우린 늘 너를 사랑한단다. 라고 말해줍니다. 다음 날 아침 모든 것은 원래대로 돌아왔답니다. 이 그림책은 카프카의 소설 변신을 어린이 시선에 맞추어 만든 그림책입니다. 1999년 페어런츠 초이스 상 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기적의 파닉스 리딩 1~3 세트 (전3권)
길벗스쿨 / 문단열, 이지영 (지은이) / 2020.02.27
40,000원 ⟶ 36,000(10% off)

길벗스쿨유아학습책문단열, 이지영 (지은이)
파닉스 단어들이 반복 등장하는 스토리들을 담아 목표 음가를 집중 연습할 수 있다. 장면 1개에 문장 1~2개로 구성한 리더스 1단계 수준의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읽는 동안, 소리와 철자가 반복 노출되어 자연스럽게 파닉스 규칙을 깨칠 수 있다. 또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가 있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다지기 할 수 있다. 신나는 챈트와 흥미로운 삽화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쉬운 문장 구조로 구성한 스토리를 읽으면서 리딩에 재미를 느끼고, 파닉스 단어를 반복 접하면서 긴 문장도 술술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Unit 1. [A & C] Cat’s Yummy Cake Unit 2. [B & E] A Ball on a Tree Unit 3. [D & U] My Uncle’s Big Umbrella Unit 4. [F & O] Fox’s Birthday Party Unit 5. [G & Y] A Girl Wants a Goldfish Unit 6. [H & Z] The Zoo Dance Party Unit 7. [I & N] The Indian Boy and the Iguana Unit 8. [J & L] Where Is the Lemon Jam? Unit 9. [K & R] A Rainbow in the Kingdom Unit 10. [M & X] Mail from a Pool Unit 11. [P & V] Panda Pat Loves Pizza Unit 12. [Q & W] The Worm on the Wall Unit 13. [S & T] The Tiger’s Tooth Unit 1. [short a] The Cat’s Hat Unit 2. [short e] The Sleepy Hen Unit 3. [short i] The Bigger Gift Unit 4. [short o] The Fox’s Wish Unit 5. [short u] Why Is the Bug in a Cup? Unit 6. [long a] A Snake in a Cave Unit 7. [long i] Where Is Our Kite? Unit 8. [long o] The Dog’s Bone in a Hole Unit 9. [long u] Please Amuse the Mule Unit 1. [bl, cl, pl, sl] Sleeping Like a Sloth Unit 2. [br, cr, gr, tr] The Prince’s Trip Unit 3. [ch, sh] Chase, Chase, Chase! Unit 4. [ck] The Black Duck Is Sick Unit 5. [nd, nt] Let’s Find Ants Unit 6. [th] Beth Hates Moths Unit 7. [ai, ay] The Fast Snail Unit 8. [ea, ee] A Sheep Eats a Lot of Food Unit 9. [ou, ow] A Mouse on a Mountain Unit 10. [er, ir, ur] The Girl and the Purple Bird Unit 11. [oi, oy] The Boy’s Coin Unit 12. [oo] The Rooster’s Magic Broom스토리 읽기로 파닉스는 탄탄하게! 리딩은 자신 있게! 파닉스를 한 번 뗐다고 해서 철자와 소리와의 관계를 완벽하게 익히는 것은 아닙니다. 읽기 연습으로 소리와 철자를 반복해서 접하고, 그 과정에서 파닉스 규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적의 파닉스 리딩》은 파닉스 단어들이 반복 등장하는 스토리들을 담아 목표 음가를 집중 연습할 수 있습니다. 장면 1개에 문장 1~2개로 구성한 리더스 1단계 수준의 쉽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읽는 동안, 소리와 철자가 반복 노출되어 자연스럽게 파닉스 규칙을 깨칠 수 있습니다. 또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가 있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다지기 할 수 있습니다. 신나는 챈트와 흥미로운 삽화는 아이들이 스스로 이야기를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쉬운 문장 구조로 구성한 스토리를 읽으면서 리딩에 재미를 느끼고, 파닉스 단어를 반복 접하면서 긴 문장도 술술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것입니다. 이 책의 특징 1. 파닉스를 완벽히 마스터! 26개 알파벳 기초 음가를 완벽히 뗄 수 있는 스토리 13편을 담았습니다. 어렴풋이 알던 파닉스 규칙을 스토리 리딩과 다양한 유형의 연습문제를 통해 확실하게 깨치게 됩니다. 2. 신나는 챈트와 흥미로운 스토리 삽화! 신나는 챈트 리듬에 파닉스 단어를 실어 지루하지 않게 듣고 따라 외칠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삽화는 내용의 이해를 도우며 아이들 스스로 이야기를 끝까지 읽을 수 있는 힘을 줍니다. 3. 리딩 자신감을 주는 쉬운 문장! 리더스 1단계 수준의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쉬운 문장 구조와 익숙한 파닉스 단어를 반복 접하면서 긴 문장도 술술 읽을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정비소
예림당 / 레베카 핀 그림 / 2007.01.10
6,000원 ⟶ 5,400(10% off)

예림당창작동화레베카 핀 그림
'비지북스' 시리즈는 0~3세 사이의 아이들이 좋아하고 관심을 갖는 주변 사물을 짧은 글로 읽고 익힐 수 있도록 정원, 공원, 기차역, 공항, 집짓기, 정비소, 놀이방, 바닷가의 8가지 장소로 나누어 담았다. 표지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아이들이 직접 손가락으로 밀고, 당기고, 왔다갔다 빙글빙글 움직이며 읽을 수 있어서 집중력을 기르고 소근육을 발달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서는 꽃에 물주기, 강아지와 놀기, 나비 잡기, 그네 타기, 숨바꼭질 등 마당에서 유아들이 할 수 있는 일들을 담았다. 에서는 나무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만나고 또래 친구들과 노는 등 엄마와 공원에 산책을 가는 일상을 담았다. 에서는 오고 가는 사람들, 표를 사는 일, 기차 출발 시간과 여행 등 기차역의 바쁜 풍경을 담았다. 은 짐이 실리는 컨베이어 벨트와 비행기 등 공항의 분주한 모습을 담았다. 는 헌 집을 부수고 기초를 닦은 다음 새집을 짓는 모습들, 인부들이 각자 맡은 일들을 해내는 모습들을 담았다. 는 고장난 차들을 수리하고 세차하는 모습을 담았다. 에서는 친구들과의 숨바꼭질, 재미있는 장난감, 다정한 선생님 등 놀이방에서의 일상을 담았다. 에서는 모래사장 위에서 신나게 달리고, 뛰고, 던지고 받는 놀이와 쨍쨍 내리쬐는 햇볕,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담았다.
예비 초등 수학 시계와 달력 2
씨투엠에듀 / 지식과상상 연구소 (지은이) / 2021.08.30
7,800원 ⟶ 7,020(10% off)

씨투엠에듀유아학습지지식과상상 연구소 (지은이)
기존 다른 교재들처럼 단순하게 시계를 보는 방법과 달력을 보는 방법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시간의 흐름이라는 큰 틀 안에서 요일, 날짜를 인지하면서, 시각을 읽고, 날짜/요일, 월/연의 개념을 익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1단원 - 몇 시 몇 분 - 먼저, 나중 - 몇 분 후 - 생활 계획표 2단원 - 큰 달, 작은 달 - 어제, 오늘, 내일 - 몇 번째 주 - 달력과 문장제★★ 수학 공부에 시계와 달력이 왜 필요할까요? ★★ ≪예비 초등 수학 시계와 달력≫은 기존 다른 교재들처럼 단순하게 시계를 보는 방법과 달력을 보는 방법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이라는 큰 틀 안에서 요일, 날짜를 인지하면서, 시각을 읽고, 날짜/요일, 월/연의 개념을 익혀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Q) 시계와 달력에 대한 학습은 초등학교 수학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A) 시계와 달력에 대한 학습 내용은 길이와 무게처럼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확인할 수 없는 상당히 추상적인 개념이므로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 있어서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서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매해 아이들이 학습할 수 있도록 편성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고학년이 되어 시계와 달력에 대한 단원이 없다고 하여도 아이들은 거울에 비친 시계, 시계와 각도 등 시계를 응용한 여러 가지 수학 문제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시계와 달력에 대한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것은 아이들의 수학 실력에 많은 영향을 줄 것입니다. Q) 언제 시계와 달력을 가르치면 좋을까요? A) 불규칙한 자신만의 시간 개념을 가지고 있던 유아들은 자라면서 외부의 자극을 받아 점점 다른 사람들과 공감할 수 있는 시간 개념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낮과 밤 정도의 시간 개념을 갖게 되고, 점점 아침, 점심, 저녁의 시간 개념을, 다음에는 먼저와 나중 등의 시간 개념을 가지게 됩니다. 아이가 더 자라서 8시에는 유치원 버스를 타고, 3시에는 집에 돌아오며, 엄마와 아빠는 토요일, 일요일에 회사에 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시기가 시계와 달력을 가르칠 때입니다. (아이가 시계와 달력을 읽는 것이 아닌 부모의 이야기를 통해 아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이들의 시간에 대한 개념이 높아지면서 몇 시에 재미있는 만화 영화를 볼 수 있는지, 좋아하는 태권도는 어느 요일에 가는지 등을 궁금해 하는 것은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학습 동기가 될 것입니다. Q) 시계와 달력을 배우려면 어떤 것을 알고 있어야 할까요? A) 달력에서 가장 큰 수는 31, 시계에서 가장 큰 수는 60이므로 시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아이가 60까지의 수를 알고 있다면 시계와 달력에 대해 배울 준비가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부 부모님들은 시계에 5분 단위 보기가 나오므로 ‘구구단을 배운 후 시계를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5분 단위 보기는 결국 5씩 뛰어 세기이므로 구구단을 외우지 않아도 시계를 보는 데 어려움은 없습니다. Q) 시계를 지도할 때 주의해야 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A) 어린 아이들은 시각과 시간의 차이를 알지 못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시각’이라는 표현을 잘 사용하지 않고, ‘시각’ 대신 ‘시간’이라고 표현으로 모두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지도하는 부모님께서 시각과 시간의 차이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각’은 어느 한 시점을 나타냅니다. 따라서 시계를 보고 몇 시 몇 분을 읽는 것은 시각을 읽는 것입니다. ‘시간’은 시각과는 다른 개념으로 어떤 시각에서 어떤 시각까지의 사이를 나타냅니다. 즉, 얼마나 걸렸는지가 시간입니다. Q) 시계를 배울 때 아이가 자주 하는 질문은 무엇일까요? A) ① 왜 긴바늘이 1을 가리키면 5분, 2를 가리키면 10분이라고 읽어요? 아이가 시계의 큰 눈금이 나타내는 분에 대해 위와 같은 질문을 하면 교구 시계를 이용하여 큰 눈금과 큰 눈금 사이가 몇 칸으로 나누어져 있는지 직접 세어보게 하고 설명합니다. 큰 눈금 사이가 5칸으로 나누어져 있으므로 작은 한 칸을 1분씩으로 읽어 가면 큰 눈금이 나타내는 분을 왜 5씩 뛰어 세어 읽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② 왜 1시 30분이에요? 왜 2시 30분이 아니에요? 처음 아날로그 시계를 접하는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입니다. 이 질문 역시 교구 시계를 이용합니다. 교구 시계를 1시 30분에 놓고 긴바늘을 돌려서 시간이 더 흘러야 2시가 되는 것을 보여주면서 1시 30분이 2시가 되기 전임을 이해시킵니다. ③ 1시 30분은 왜 한 시 삼십 분이에요? 일시 삼십분으로 읽으면 안돼요? 시계를 읽을 때, ‘시’는 우리나라의 수 세기 방법인 하나, 둘, 셋으로 읽고, ‘분’은 한자의 수 세기 방법인 일, 이, 삼으로 읽습니다. 우리나라 조상들도 자시, 축시, 인시와 같이 예전부터 ‘시’를 나타내는 말이 있었으므로 시는 우리나라의 수 세기 방법을 사용하고, ‘분’은 조선 말기에 들어온 한자어이므로 한자식 수 세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아이에게 자세히 얘기해 주지 않더라도 정해진 방법으로 읽어야 한다고 설명해 줍니다. Q) 시계와 달력을 배울 때 교구가 필요할까요? A) 아이들이 시계와 달력을 관찰하고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매운 중요한 활동입니다. 교구 시계를 관찰하고 시곗바늘을 돌려 봄으로서 시계의 긴바늘과 짧은바늘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하도록 해야 합니다. 두 바늘이 가리키는 눈금과 바늘이 움직이는 방향, 또 바늘의 속도가 다르며 서로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을 보면서 긴바늘이 30분을 가리킬 때 짧은바늘이 어느 지점을 가리키는지 알 수 있도록 합니다. 달력에 대한 단순한 관찰로는 아이가 달력에 대해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아이가 요일의 순서, 큰 달과 작은 달 등을 잘 알고 있는지 교구 달력을 직접 만들어 보게 함으로써 아이가 익힌 부분과 익히지 못한 부분을 알 수 있습니다. 예비 초등 수학 - 시계와 달력의 특징과 학습 방법 <예비 초등 수학 - 시계와 달력>은 기존 다른 교재들처럼 단순하게 시계를 보는 방법과 달력을 보는 방법만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대한 부분부터 시작하여 아이들이 시간의 흐름이라는 큰 틀 안에서 요일, 날짜를 인지하고, 시계를 읽어 나가는 흐름을 취하고 있습니다. ♣ 특 징 1. 시계와 달력의 교재 구성 시계와 달력 교재는 모두 2권으로 각 권에 달력과 시계의 내용이 모두 있습니다. 단, 조금 더 많은 내용을 배우게 되는 시계에 관한 학습이 달력 학습 내용의 2배 정도입니다. 시계의 학습 시에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날로그시계만이 아닌 디지털시계도 같이 학습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시간의 흐름 시간이 흐르면서 아이들과 생물들이 성장한다는 것을 인지시킨 후 사계절의 변화 / 어제, 오늘, 내일 / 오전, 오후 / 먼저, 나중 등을 가르치며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는 부분, 때에 맞는 활동 등을 학습합니다. 3. 쉽고, 재미있는 설명 (1) 딱딱하고 건조한 설명 방식이 아닌 가볍고 재미있게 친구들이 설명해 주는 방식을 선택하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2) 아날로그시계의 분을 읽는 방법을 설명할 때에도 단계를 밟아가며 어렵지 않게 접근합니다. 처음에는 5씩 뛰어 세기를 연습시킨 후, 아날로그시계의 각 수가 몇 분을 나타내는지 보여주고, 마지막으로 각 눈금이 나타내는 분을 가르칩니다. 4. 문항의 특징 (1) 실생활 연관 문항 : 단순하게 시계와 달력을 읽는 것에 머무르지 않고, 실생활과 관련된 문항을 해결함으로써 아이들이 생활과 밀접하게 시계와 달력을 받아들입니다. (2) 문장제 : 문장제는 아이들이 가장 취약한 문제 형태 중 하나입니다. 단순히 시계나 날짜를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아이들이 문장을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들을 넣음으로써 아이들의 문장제에 대한 해결 능력을 높입니다. (3) 다양한 형태의 문항 : 단순히 날짜나 시각을 쓰는 문항에서 벗어나 미로 통과나 선 잇기 등의 여러 가지 형태 문항을 보여줌으로써 아이들이 좀 더 재미있게 교재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5. 즐거운 활동 각 단원의 끝에 아이가 직접 달력과 시계를 만들거나 생활 계획표를 꾸미고, 여러 가지 기념일을 모으는 등의 활동을 하며 아이가 좀 더 적극적으로 학습에 임할 수 있고, 학 습의 기쁨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이 책은 예쁘다. (이 부분은 구구단 교재와 거의 동일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수학 문제집이 예쁜 것이 중요한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들은 교재에 있는 예쁜 캐릭터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며 책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시계와 달력은 물론이고 모든 컷들, 선 하나 하나까지도 모두 전문 삽화가의 손을 거쳐 만든 것으로 아이들이 조금 더 교재에 애정을 가지고 풀 수 있는 배경을 마련하였습니다. ♣ 학습 방법 1. 시계와 달력은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측정 영역의 다른 부분과 다르게 직접 길이를 비교하거나 무게를 재어볼 수 없는 부분이라 아이가 낯설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아이가 교재에 나오는 시계와 달력의 내용을 좀 더 편하게 빠르게 받아들이려면 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의 시선이 닿는 곳에 아날로그시계와 달력을 놓아주시고, 아이가 규칙적인 활동을 할 때, ‘8시에 유치원 버스를 타러 나가야 해.’, ‘일요일에는 도서관에 가자.’ 등과 같이 시각과 요일을 이야기해 주세요. 2.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아이일수록 교재의 여러 캐릭터들에게 이름을 붙여주고 동화책의 주인공처럼 얘기해주어 아이가 교재를 좀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3. 각 단원의 끝에 있는 활동을 할 때, 문항의 해결과는 다르게 아이가 미술 시간과 같 이 체험 활동을 한다는 느낌으로 할 수 있도록 진행시켜 주시고, 아이의 결과물에 많 은 칭찬을 보내주세요.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
진선아이 / 강전희 글.그림 / 2011.07.05
13,000원 ⟶ 11,700(10% off)

진선아이창작동화강전희 글.그림
주인공 한이가 엄마와 함께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보고 들은 것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소개한 책이다. 주인공의 동선에 따라 시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원경에서부터 갖가지 물건들이 자세하게 나열된 근경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시장 풍경을 그려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볼거리와 이야깃거리, 넉넉한 인심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 있다. 그림은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간과 공간의 이동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비교할 수 있다.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들과 그 안에 어우러진 사람들을 통해 시장을 이루는 다양한 모습과 숨어 있는 일상을 발견하게 된다. 더 나아가 이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하나의 물건이 시장바구니에 담겨지기까지 많은 사람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된다.우리 아이 손잡고 재래시장 체험여행 - 한이와 함께 와글와글 재미난 시장 풍경 속으로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고 수 개념을 익힐 즈음, 시장놀이와 재래시장 체험은 경제 개념을 알고, 이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알찬 체험과 따뜻한 추억을 우리 아이에게 선물해 주세요. 우리 아이 손잡고 시장 가는 즐거움 바구니에 담긴 색색의 과일, 바닥에 늘어놓은 싱싱한 채소와 각종 곡물들, 살아서 파닥거리는 생선, 선반 꼭대기까지 진열된 샌들과 운동화, 즉석에서 만들어 주는 옛날 과자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만두에 찐빵까지. 와글와글 재미난 재래시장의 풍경입니다. 좁은 길목을 따라 늘어선 가게들을 지나다 보면 이웃들이 나누는 훈훈한 대화에도 귀 기울이게 되고, 여러 가게를 둘러보며 물건 값을 흥정하거나 떨이로 좋은 물건을 넉넉하게 살 수도 있습니다. 또 인심 좋은 단골집에서는 ‘덤’을 받기도 하지요. 아이의 손을 잡고 시장 나들이를 해 보세요. 아이의 눈높이로 바라보는 시장은 신기한 세상이랍니다.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에는 질서정연하게 정돈된 대형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볼거리와 이야깃거리, 넉넉한 인심이 책 속에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시장 구석구석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생생하게 묘사해 평소에 쉽게 지나쳤던 시장의 흥미로운 모습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의 활기가 넘쳐흐르는 재래시장으로 아이를 이끌어 보세요. “한이야, 엄마랑 시장 가자!” 주인공 한이는 엄마와 함께 동네 시장으로 저녁 장을 보러 나섭니다. 시장에 들어서자 용달차에서 참외 파는 아저씨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립니다. 저만치에 단골 가게인 콩할머니네가 보입니다. 할머니는 한이를 손자처럼 무척 반기십니다. 콩 많이 먹고 쑥쑥 자라라고 할머니는 콩을 덤으로 한 주먹 더 주셨습니다. 한이는 엄마와 시장에 오면 따끈한 어묵꼬치를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묵을 먹는 사이 엄마는 시금치와 당근을 사셨습니다. 깨를 볶기 위해 들른 참기름 집에는 변신 로봇 같은 기계들이 많습니다. 엄마는 깨 볶는 기계와 곡물을 빻는 기계라고 설명해 주셨습니다. 생선 가게에는 한이가 좋아하는 물고기들이 있습니다. 어항을 들여다보며 한참동안 물고기와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건어물 가게와 꽃 가게를 지나면 한이가 가장 좋아하는 곳입니다. 바로 햄스터와 거북, 사슴벌레 등을 만날 수 있는 애완동물 가게이지요. 한이의 시장 보기는 대성공(?)입니다. 오늘은 엄마가 예쁜 금붕어 한 마리를 사 주셨거든요. 대신 금붕어 먹이를 잘 주기로 엄마와 약속했습니다. 오늘 저녁 밥상이 무척 기대됩니다. 엄마는 시장 본 재료들로 어떤 맛있는 음식을 해 주실까요? 아이에게 알찬 체험과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 《한이네 동네 시장 이야기》는 주인공 한이가 엄마와 함께 동네 재래시장에 가서 보고 들은 것을 따뜻한 그림과 함께 소개한 책입니다. 주인공의 동선에 따라 시장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원경에서부터 갖가지 물건들이 자세하게 나열된 근경까지 다양한 시선으로 시장 풍경을 그려냈습니다. 그림은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간과 공간의 이동에 따라 변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모양도 제각각인 간판들과 그 안에 어우러진 사람들을 통해 시장을 이루는 다양한 모습과 숨어 있는 일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이와 함께 시장 가는 날을 정해 보세요. 그날은 특별히 아이에게 작은 시장바구니를 들려 주세요. 시장에 가기 전에 무엇을 살 것인지 계획을 세우고, 물건을 고를 때는 꼼꼼하게 잘 살펴야 하는 것도 알려 주세요. 아이가 사물을 인지하고 수 개념을 익힐 즈음, 시장놀이와 재래시장 체험은 제철에 나는 각종 먹을거리도 알고, 경제 개념도 익힐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더 나아가 이웃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하나의 물건이 시장바구니에 담겨지기까지 많은 사람의 수고가 필요하다는 것도 알게 됩니다. 어릴 적 엄마 손을 잡고 시장에 가면 김이 모락모락 나는 손만두와 찐빵을 맛볼 수 있어서 시장 가는 재미가 더해졌지요. 우리 아이에게도 엄마와 함께한 따뜻한 추억을 선물해 주세요.


구슬이 데구루루
시공주니어 / 허은순 지음, 김유대 그림 / 2009.05.15
9,500원 ⟶ 8,55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허은순 지음, 김유대 그림
구슬을 찾다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는 아빠와 딸 이야기. 주인공 '하랑'이는 세상에서 제일 아끼는 파란 구슬을 잃어버린다. 사랑스런 아이의 구슬을 찾아 주기 위해 무거운 옷장을 들어내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곁에서 응원하는 아이, 이 둘이 벌디는 유쾌한 해프닝은 부녀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해 준다. 아빠와 딸의 앙상블 이 책의 주인공은 ‘하랑’이라는 이름의 여자아이와 아빠다. 하랑이라는 이름이 주는 뉘앙스처럼, 아이는 파란 눈의 인형 대신, 파란 구슬을 소중하게 여기는 꽁지머리 왈가닥 소녀이다. 사실 아빠와 딸 사이는 아빠와 아들 사이와는 다른 유대감을 가진다. 남자들 간의 보이지 않는 경쟁심 대신, 아빠와 딸은 알게 모르게 상호보완적인 매력이 있다. 어느 광고에서 시집가는 딸에게 배신이라며 눈물짓는 아빠의 모습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더욱이 하랑이의 경우, 딸이지만 아들처럼 씩씩하다. 또 아빠를 쏙 빼닮았다. 파란 구슬을 쫓을 때나 옷장 밑을 바라보는 둘의 표정은 암만 봐도 똑같다. 부전여전 아니랄까 봐 엉덩이나 씨익 웃는 표정까지 판박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빠에게 하랑이는 딸이면서 아들이기도 하다. 사랑스런 아이를 위해 무거운 옷장을 들어내는 아빠와 그런 아빠를 곁에서 응원하는 아이, 이 둘이 벌이는 유쾌한 해프닝은 부녀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해 준다. 이 책을 읽게 될 모든 아빠와 아이들처럼 말이다. 구슬에 담긴 아빠 마음 - 널 위해서라면 옷장 들어내는 것쯤이야! 하랑이에게 파란 구슬은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것이다. 남들에게는 별것 아닐 수 있지만 아이들에게는 이처럼 소중한 것이 하나씩 있다. 구슬을 신주 모시듯 하는 첫 장면에서 하랑이의 마음을 충분히 엿볼 수 있다. 그런가 하면, 구슬에는 아빠 마음도 담겨 있다. 구슬을 꺼내 주겠다고 외치는 순간, 아빠의 얼굴에 비장함이 어린다. 처음엔 옷장을 들어서 구슬을 꺼내는 일 같은 건 생각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하랑이가 울기 시작하자, 아빠는 마음이 급해진다. 아이가 실망하고 속상해하는 모습을 더는 볼 수 없기에 아빠는 결심을 한다. 구슬을 소중히 여기는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옷장을 들어서라도 찾아 주려고 하는 아빠의 사랑이 뭉클하다. 이런 든든한 사랑은 아이가 세상을 헤쳐 나가는 데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옷장 해프닝이 주는 행복한 추억 찾기 구슬을 꺼내려고 아빠가 끄집어낸 옷장 물건 속에는 여러 가지 것들이 있다. 두꺼운 겨울 이불도 있고, 아기 때 입던 옷도 있고, 또 사진첩도 있다. 아이는 어느새 구슬은 뒷전이고 새로 등장한 물건들에 관심을 보인다. 아기 때 입던 옷을 신기해하기도 하고, 아빠의 옛날 사진에 놀라워도 한다. 이처럼 물건 하나하나에 담긴 소중한 추억들이 새록새록 퍼져 나온다. 옷장을 드러낸 자리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잃어버렸던 레고 조각이나 동전, 단추처럼 한때 소중하게 여겼던 물건들 속에 담긴 추억을 하나씩 꺼내 보며, 그때 그 시간과 감정들을 느낄 수 있다. 이렇게 아련히 떠오르는 기억의 조각들도 작가는 놓치지 않았다. 어린이책 비평가 허은순의 두 번째 그림책 이 책은 동화작가이자 어린이책 비평가로 유명한 허은순이 선보이는 두 번째 그림책이다. 아동문학 사이트 ‘애기똥풀의 집’을 운영하면서 가졌던 어린이책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 그리고 지금 일하는 ‘맑은물어린이도서관’에서 만난 아이들과의 경험이 고스란히 묻어난 작품이다. 한 가지 물건에 깊이 열중하는 아이들의 특성을 잘 잡아낸 것은 물론, 실제 있었던 이야기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생동감 있게 묘사하고 있다. 특히 아이의 시점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몰입이 빠르고, 입말체에 반복 어구, 의성어·의태어가 잘 섞여 있어 읽을수록 리듬감이 넘친다. 작가 허은순의 빼어난 글 솜씨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임이 틀림없다. 글만큼이나 경쾌한 그림- 살아 숨쉬는 캐릭터, 과감한 구도 두 인물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만큼, 그림 작가 김유대는 하랑이와 아빠 캐릭터에 많은 공을 들였다. 옛날 사진의 날렵한 모습과 달리 아빠는 배가 불룩하고 수염이 오돌토돌 나 있는 전형적인 우리 아빠들의 모습이다. 꽁지머리에 주근깨가 있는 하랑이 역시 이웃집에서 막 뛰어온 것 같다. 경쾌한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이 두 인물의 과장된 행동들이 재미를 더한다. 더욱이 두 인물에 색을 많이 주지 않았기 때문에 발랄한 분위기는 살리면서도 붕 뜨거나 과하지 않고 안정감이 있다. 구도 역시 돋보인다. 구슬을 쫓아가는 장면이나 옷장 밑에 구슬이 들어간 장면처럼 자칫 평범하게 흘러갈 수 있을 만한 장면들이 과감한 구도로 이야기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또 마치 살아 움직이듯 굴러가는 구슬은 역동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무엇보다 아빠와 함께 구슬을 굴리는 마지막 장면은 깊은 여운을 주며 이야기의 완성도를 더한다. 작가 허은순의 이야기 지금 이런 이야기를 한다면 믿을까 모르겠지만, 사실 나는 어렸을 때 말괄량이였다. 아버지는 나더러 ‘망아지 같은 계집애’라고, 엄마는 ‘선머슴아’라고 했다. 삐쩍 마른데다가 양 갈래 머리를 땋고 다니던 모습은 영락없는 삐삐였다. 정말? 정말! 한 번은 이런 일이 있었다. 대문이 잠겨 있어서 담장으로 올라가 뛰어내리려다 담장에 둘러쳐져 있던 꼬챙이에 하필이면 바지 끄트머리가 걸려 거꾸로 대롱대롱 매달려 있던 일. 지금도 나의 굴욕으로 기억되곤 한다. 그때 내게는 인형보다 딱지나 구슬이 훨씬 더 재미있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삐삐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리고, 나는 소심한 겁쟁이 어른이 되어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선배 목사님이 딸아이에게 구슬 찾아 준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낯익은 누군가의 모습이 떠올랐다. 삐삐였다! 삐삐는 내가 까맣게 잊었던 기억들을 하나둘 꺼내 놓기 시작했다. 우리 동네에서 구슬치기 대장이었던 사내아이랑 구슬 치던 일, 해가 지도록 뻥튀기 장사를 구경하다가 엄마한테 매 맞던 일……. 어릴 때의 기억은 때때로 팍팍한 인생살이에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 더구나 그것이 아빠와 엄마와 함께한 기억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할 것이다. 이 책이 놀이를 잃어버린 요즘 아이들에게 삐삐와 같은 재미난 친구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 아직 아이와 어떻게 놀아 주어야 할지 잘 모르는 어른들이 혹시 있다면, 더 망설이지 말자. 구슬 한 주먹만 있으면 걱정 없다. 아이들은 비싼 장난감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라, 아빠와 엄마와 함께한 시간으로 충분히 행복하다! 물질은 보상해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시간은 결코 그럴 수 없다. 그 시간이 지나가고 있다. 아빠는 제일 먼저 이불을 꺼냈어.내가 덮고 자는 꽃무늬 이불부터맨 아래 깔려 있던 두툼한 이불까지.저건 너무 무거워서 우리 엄마가아주 싫어하는 이불이야. 킥킥.- 본문 중에서


아트 & 맥스
베틀북 / 데이비드 위즈너 글.그림, 김상미 옮김 / 2010.11.05
12,000원 ⟶ 10,800(10% off)

베틀북창작동화데이비드 위즈너 글.그림, 김상미 옮김
베틀북 그림책 시리즈 105권. 칼데콧 상 3회 연속 수상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의 3년만의 신작이다. 자존심 강한 화가 도마뱀 아서가 서툴지만 열정이 가득한 친구 맥스를 통해 그림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과 생각한 것을 두려움 없이 실천해 보는 도전 정신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황량한 사막, 도마뱀 아서는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그런데 맥스가 헐레벌떡 뛰어와서는 자기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한다. 그런데 하얀 도화지 앞에서 하얗게 질려 버린 맥스. ‘저기, 뭘 그려야 하지?’ 맥스의 질문에 아서는 ‘글쎄, 날 그려도 되고.’ 라고 으스대며 말하고, 맥스는 글자 그대로 아서의 몸에 그대로 물감을 입혀 버리는데¨.칼데콧 상 3회 연속 수상 작가, 데이비드 위즈너의 3년 만의 신작! 자존심 강한 화가 아서가 서툴지만 열정이 가득한 친구 맥스를 통해 그림에 대한 고정 관념을 깨는 모습이 역동적으로 펼쳐진다. ‘예술가’와 ‘예술가가 되고 싶은 아이’가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 가는 이야기 황량한 사막, 도마뱀 아서는 초상화를 그리고 있다. 그런데 맥스가 헐레벌떡 뛰어와서는 자기도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한다. 아서는 맥스에게 빈 도화지를 주고 그려 보라고 한다. 그런데 하얀 도화지 앞에서 하얗게 질려 버린 맥스. ‘저기, 뭘 그려야 하지?’ 맥스의 질문에 아서는 으스대며 말한다. ‘글쎄, 날 그려도 되고.’ 그러자 맥스는 글자 그대로 아서의 몸에 그대로 물감을 입혀 버린다. 화가 난 아서가 폭발하듯 소리치자 몸에 묻은 물감이 산산조각이 되어 떨어져 나가고, 희미한 파스텔 톤의 흔적만 남는다. 아서가 물을 마시자 몸에서 물감이 흘러내리더니 선만 남는다. 맥스는 실수로 그 선까지 모두 풀어 버린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아서(Arthur), 혹은 아트(Art)를 만들기 시작하는 맥스. 선으로 형태를 만들자 아서는 다시 살아난다. 맥스는 땅에 떨어진 물감을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다음 아서의 몸에 물감을 뿌린다. 몸에 색색의 물감들이 점점이 박히자, 아서도 자신의 새로운 모습에 감탄한다. 그림에 대한 고정 관념이 깨어지는 순간이다. 이제 아서는 맥스의 상상을 뛰어넘는 시도에 동참하기로 한다. 아서는 맥스와 나란히 서서 그림을 그린다.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상상하고 도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 하얀 도화지 앞에만 서면 무엇을 그려야 할지 몰라서 굳어 버리는 많은 평범한 사람들에게 작가는 선, 형태, 색으로 그림이 완성되어지는 과정을 멋지게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그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상력과 생각한 것을 두려움 없이 실천해 보는 도전 정신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맥스의 거침없는 도전과 진공청소기로 아트에게 물감을 뿌리는 모습은, 마치 캔버스를 깔아 놓고 물감을 뿌려서 그림을 그리는 ‘액션 페인팅 기법’을 개발해 낸 잭슨 폴록을 연상시킨다. 책 속에서 ‘아서(Arthur)’는 자기 이름을 아서라고 몇 번이나 말하지만 맥스는 자꾸 ‘아트(Art)’라고 부른다. 이것은 평범한 ‘아서’라는 이름 속에 ‘아트(예술’)가 숨어 있음을, 평범한 사람도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카카오프렌즈 입체 만들기 2탄 : 어피치
삼성출판사 / 이승석 전개도, 박미숙 그림 / 2017.01.15
11,800원 ⟶ 10,620(10% off)

삼성출판사유아놀이책이승석 전개도, 박미숙 그림
200만부 판매 베스트셀러 가 국내 최고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로 돌아왔다. 안전하고 도톰한 우드락 판을 떼고, 접고, 끼우면 카카오프렌즈기 완성된다. 8장의 만들기 판은 조각을 떼어내고, 홈대로 접고, 구멍에 맞춰 딱 끼우기만 하면 카카오프렌즈와 생일 파티 개체들이 완성되는 형태이다. 부드럽고 견고한 우드락 재질로 되어 있어 가위나 풀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오랫동안 튼튼하게 보관할 수 있다. 조각으로 나뉘어지는 2단짜리 딸기 케이크와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파티 테이블, 카카오프렌즈를 쏙 넣어 선물할 수 있는 대형 선물 상자,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읽으며 생일 파티 놀이를 할 수 있다. 1. 캐릭터 소개 2. 어피치의 선물 대작전 3. 케이크 수 놀이 4. 만들기 방법 - 케이크 만들기 - 파티 테이블 만들기 - 선물 상자 위의 콘 만들기 - 선물 상자 만들기 - 어피치 만들기 - 프로도, 네오 만들기 - 무지, 라이언 만들기 - 제이지, 튜브 만들기떼고, 접고, 끼우면 완성! 카카오프렌즈와 딸기 케이크를 만들고 신나는 생일 파티 200만부 판매 베스트셀러 가 국내 최고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로 돌아왔어요. 안전하고 도톰한 우드락 판을 떼고, 접고, 끼우면 카카오프렌즈 완성! 조각으로 나뉘어지는 2단짜리 딸기 케이크와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한 파티 테이블, 카카오프렌즈를 쏙 넣어 선물할 수 있는 대형 선물 상자까지.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특별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을 읽으며 누구보다 재미있게 생일 파티 놀이해요. 하나, 떼고 접고 끼우면 끝! 신개념 우드락 만들기 에는 8장의 만들기 판이 들어있어요. 만들기 판에서 조각을 떼어내고, 홈대로 접고, 구멍에 맞춰 딱 끼우기만 하면 카카오프렌즈와 생일 파티 개체들이 완성! 마라카스를 든 무지, 야광봉을 흔드는 라이언, 폭죽을 터뜨리는 제이지 등 이모티콘 이미지를 그대로 구현했지요. 만들기 판은 부드럽고 견고한 우드락 재질로 되어 있어 가위나 풀 없이도 쉽게 만들 수 있고, 오랫동안 튼튼하게 보관할 수 있어요. 둘,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좌충우돌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 네오의 생일 파티날, 어피치는 네오에게 특별한 선물을 주고 싶은데 어떤 선물이 좋을지 막막했어요. 어피치가 구석에서 울먹이고 있자 프로도가 다가와 네오가 가장 좋아하는 게 뭔지 잘 생각해 보라고 하지요. 아! 이때 어피치에게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떠올랐어요! 드디어 생일 파티가 시작되고, 어피치가 준비한 커다란 선물 상자를 열어본 네오와 친구들은 깜짝 놀라는데······ 어디에서도 보지 못한 카카오프렌즈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만의 특별한 생일 파티를 준비해요. 셋, 그림책과 만들기의 특별한 연결 고리 케이크를 이용하면 수 개념을 즐겁게 익힐 수 있어요. 그림책 속 어피치의 선물 대작전을 읽고 나면 케이크로 기초적인 수 개념과 분수 개념을 배울 수 있는 놀이 페이지가 나와요. 그림 속 초와 딸기의 개수를 세어 숫자를 적고, 딸기, 초, 생크림을 주어진 수만큼 똑같이 꼽아 귀여운 ‘라이언 케이크’도 만들어요. 또 케이크를 2명이 나눠 먹을 때와 4명이 나눠 먹을 때 각각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읽고, 친구들에게 조각 케이크를 나눠주는 역할놀이를 하며 기초적인 분수 개념도 익혀요.
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3
아라미kids / 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은이) / 2019.10.20
6,500원 ⟶ 5,850(10% off)

아라미kids유아놀이책하이라이츠 편집부 (지은이)
아이들에게 친숙한 장면과 해 보고 싶은 활동 장면에서 숨은 그림을 찾도록 만들었다. 목욕 시간, 수업 시간, 팬케이크 만들기 등 아이들의 생활이 녹아 있는 장면, 또한 공항에서, 시냇가 청소, 버스 타기, 눈 오는 날 등 아이들이 꼭 해 보고 싶은 야외 활동을 그린 장면들이 가득하다. 해당 장면과 관련된 활동이나 읽을거리, 이야깃거리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아이들은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창의력과 사고력도 개발시킬 수 있다.숨은그림찾기 시원한 베란다 4 홀리의 신나는 하루-팬케이크 만들기 8 숨은 그림 두 번 찾기 10 다람쥐의 선물 12 토끼의 생일 14 눈 오는 날 18 함께 노래해요 20 피자 파티 22 도시 쥐-버스를 타요 26 시골 쥐-들꽃 따기 28 월요일 아침 30 새 자동차 32 시원한 수영장 34 목욕 시간 38 숨은 그림 두 번 찾기 40 로봇 친구들-시냇가 청소 42 스티커 붙이기 갖가지 모양들 6 정원 가꾸기 16 비가 그쳤어요 24 공항에서 36 보너스 게임 같은 그림 찾기 5 멋지게 그려요 8 이야기해 보세요 18 무슨 악기일까? 21 같은 그림 찾기 23 다른 점 찾기 26 이야기 순서 맞히기 28 한 번 더 찾기 31 누가 헤엄치고 있을까? 35 멋지게 그려요 42 숨겨진 보물들 44 정답 45똑똑해지는 첫 숨은그림찾기! 처음으로 숨은그림찾기에 도전하는 아이들을 위해 읽을거리와 생각거리, 다양한 활동도 가득 담았어요. 책 속 숨은그림찾기, 스티커 붙이기, 보너스 게임에 흠뻑 빠져 보세요. 집중력, 관찰력, 사고력이 새록새록 자라나고 호기심과 자신감도 훌쩍 큰답니다!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워 주는 특별한 숨은그림찾기! 아이들에게 친숙한 장면과 해 보고 싶은 활동 장면에서 숨은 그림을 찾도록 만들었습니다. 목욕 시간, 수업 시간, 팬케이크 만들기 등 아이들의 생활이 녹아 있는 장면, 또한 공항에서, 시냇가 청소, 버스 타기, 눈 오는 날 등 아이들이 꼭 해 보고 싶은 야외 활동을 그린 장면들이 가득해요. 해당 장면과 관련된 활동이나 읽을거리, 이야깃거리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아이들은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창의력과 사고력도 개발시킬 수 있어요. 숨은그림찾기에 보너스 게임까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들어 있는 숨은그림찾기뿐 아니라, 같은 그림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점 잇기, 상상해서 그리기, 쓰임새가 다른 것 찾기, 사라진 부분 찾기, 한 번 더 찾기 등 여러 가지 보너스 게임을 즐겨요! 순서 매기기, 숫자 세기, 글자 맞히기, 색깔 구별하기 등도 배워요. 관찰력과 끈기, 사고력을 키울 수 있어요. 스티커도 붙이고 색칠도 하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외 활동을 그린 흑백 그림에서 숨은 그림을 찾아보세요. 찾은 숨은 그림에 스티커를 붙이고 색칠하며 꾸며요. 창의력과 색채 감각, 예술성을 키울 수 있어요. 재치 있는 이야기가 있는 숨은그림찾기! 사고력과 언어 능력, 어휘력을 높여 주는 읽을거리가 실려 있어요. 이야기 속에 나온 물건들을 숨은 그림으로 찾도록 해 연관성을 높였어요. 숨은 그림을 찾으며 이야기해요 숨은 그림의 장면과 연관된 질문들과 이야깃거리를 실었어요. 다채로운 의견을 말하며 아이들은 순발력과 사고력, 응용력을 키울 수 있어요. 한 번은 아쉽다! 숨은 그림 두 번 찾기! 똑같은 숨은 그림을 다른 그림에서 각각 하나씩 찾아 봐요. 숨겨져 있는 장소와 각도, 색깔에 따라 각각 달라 보여요. 사물을 새롭게 볼 수 있는 힘과 인지력, 시각 능력을 키워 줘요. 또 하나! 숨은 그림을 찾으며 영어 단어도 익힐 수 있다! 이 책의 200개가 넘는 숨은 그림 아래에는 영어 단어가 쓰여 있어요. 피자 pizza, 왕관 crown, 사탕 candy, 지팡이 cane 등 숨은 그림을 찾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를 되풀이하며 익힐 수 있답니다.


루갈반다
비룡소 / 캐시 헨더슨 지음, 제인 레이 그림, 정영목 옮김 / 2006.09.22
10,000원 ⟶ 9,000(10% off)

비룡소명작동화캐시 헨더슨 지음, 제인 레이 그림, 정영목 옮김
스마티스 북 상 수상 작가 제인 레이의 그림으로 만나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고대 이라크 신화. 4500년 전쯤 두 편의 시로 진흙 서판에 기록되었던 주인공 '루갈반다'는 첫 번째 우루크 왕조의 세 번째 왕이었고, 메소포타미아의 신화 속 인물이자 역사적 영웅인 길가메시의 아버지로 알려져 있다. 원전 '루갈반다'는 우르크와 아라타가 전쟁을 하던 시절, 어린 몸으로 전쟁을 따라 나갔던 루갈반다가 괴물 새 안주의 도움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다는 모험담이다. 책 앞과 뒤에 이야기가 나온 배경과 역사적 사실들을 자세하게 설명한 부록이 있어 작품을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저자인 캐시 헨더슨의 각색이 인상적이다. 전해 내려오는 두 편의 시를 합치고, 결말 부분을 상상력으로 보충하여 새로운 이야기를 완성했다. 사실과 판타지가 만나 새롭게 태어난 루갈반다의 모험은 괴물 새와 ㄲ트없는 전쟁, 다양한 신, 5000년 전 고대 도시 생활과 문화 등 흥미로운 소재로 가득하다. 고대 수메르 문명의 서사시를 재현하기 위해서, 그림책 작가인 제인 레이는 대영박물관을 여러 차례 방문해 당대의 예술품들을 연구해 아름답고 세련된 고대의 문화를 그림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액자처럼 구성한 삽화들은 오래된 벽화에 색을 입힌 듯 신화적 분위기를 그대로 전해준다.루갈반다가 아기 새를 보살피고 있는 동안 안주는 열심히 사냥을 했어요. 산들을 가로질러 들소들을 쫓다가, 달려가는 소를 덮쳐 하늘로 낚아챘죠. 얼마 후 바위 뒤에 숨어 있던 루갈반다는 갑자기 하늘이 컴컴해진 것 같았어요. 바로 안주가 돌아온 거예요. 안주는 아직 살아서 꿈틀거리는 소 한 마리를 발톱으로 움켜쥐고 있었어요. 죽은 소 한 마리는 어깨에 걸쳤고요. 부리에서는 피가 뚝뚝 떨어졌어요. 안주는 둥지 가까이 다가오면서 평소처럼 새끼를 불렀어요."라아아아르크! 크라아아아르크!" - 본문 중에서
또 오줌 쌌네! : 오줌 때문에 걱정하는 아이를 위한 책
비룡소 / 카트린 돌토 글,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 2007.04.20
6,000원 ⟶ 5,4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카트린 돌토 글, 콜린 포르푸아레 글, 조엘 부셰 그림, 이세진 옮김
똑똑해지는 미로찾기 고급편
아라미 / 편집부 엮음 / 2015.02.20
7,500원 ⟶ 6,750(10% off)

아라미유아학습책편집부 엮음
신개념 놀이책 〈똑똑해지는 미로찾기〉 고급편 1946년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설립된 미국 하이라이츠사는 10억 부가 넘는 발행 부수를 자랑하며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 책은 ‘교육과 놀이의 만남’이라는 기획 방향에 맞추어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호기심 많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놀이학습 책을 꾸준히 출간해온 하이라이츠사의 전문 연구진들이 총력을 기울여 제작한 신개념 놀이책입니다. 미로 게임을 많이 해 본 고수들을 위한 미로찾기 고급편으로 좀 더 복잡하고 흥미진진한 미로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로찾기 미로찾기는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효과적인 놀이입니다. 특히 감성지수인 EQ를 지배하는 우뇌를 발달시켜야 할 아동기에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밖에도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길을 찾아가면서 다음 길을 예측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판단력, 인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연필을 쥐고 선 긋기를 함으로써 손 근육을 발달시키고, 퍼즐을 풀 때마다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도 무료함을 해소하는 데 좋은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앵무새 미로 흰개미의 식사 회오리바람 미로 스키 경기 아슬아슬한 협곡 열려라 참깨! 롤러코스터 보물찾기 우수선 피라미드 탐험 청소 작업 쿠키 굽기 미로 정원 닻줄 풀기 한 칸씩 전진 거북 미로 뿌리 미로 꿀단지 화려한 용들 물에 뜨는 탈것 호랑이 초상화 동굴 탈출 박쥐와 종탑 미로 연못 수상 스키 마법의 글자 정글짐 소행성 볼링 핀 옮기기 단단히 붙잡아! 음료수 미로 뺄셈 미로 집으로 가는 길 지그재그 피라미드 회의 시간 그림 지도 스파이 열기구와 구름 야구글러브와 공 공은 어디로 나무 발판 어떤 화분일까? 닭 모이 주기 기타 미로 명화 감상 박물관 견학 공룡 미로 순록의 고삐 성 통과하기 박쥐 떼 미녀와 야수 고양이 구하기 누가 그렸을까? 어떤 알에서 나왔을까? 마야의 미로 미로 속의 그림 농장에서 줄자 찾기 자전거 수리 가게 정답 신개념 놀이책 〈똑똑해지는 미로찾기〉 고급편 1946년 “아이들은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사람들이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설립된 미국 하이라이츠사는 10억 부가 넘는 발행 부수를 자랑하며 현재까지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과 놀이의 만남’이라는 기획 방향에 맞추어 아이들이 창의적이고, 호기심 많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으로 자라도록 놀이학습 책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하이라이츠사의 전문 연구진들이 총력을 기울여 제작한 신개념 놀이책 〈똑똑해지는 미로찾기〉 시리즈 고급편 ‘LOST AND FOUND!’가 드디어 국내에 상륙했다! 미로 게임을 많이 해 본 고수들을 위한 미로찾기 고급편! 좀 더 복잡하고 흥미진진한 미로 게임을 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미로찾기 미로찾기는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효과적인 놀이다. 특히 감성지수인 EQ를 지배하는 우뇌를 발달시켜야 할 아동기에 창의력과 탐구심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밖에도 출발점에서 도착점까지 길을 찾아가면서 다음 길을 예측하고 선택하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판단력, 인내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연필을 쥐고 선 긋기를 함으로써 손 근육을 발달시키고, 퍼즐을 풀 때마다 자신감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무료함을 해소하는 데 미로찾기만 한 것이 없다. 〈미로찾기의 학습효과〉 1. 집중력과 인내력 향상 2. 손 근육 발달 3. 자신감과 성취감 획득 〈미로찾기 지도법〉 1. 미로찾기를 처음 하는 아이들은 선 긋기도 쉽지 않다. 길을 따라 선을 매끄럽게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해 준다. 이때는 단순한 미로찾기에 도전함으로써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인다. 2. 미로찾기에 자신감이 생기면 난이도를 조금씩 높이며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알파벳 순서대로 미로 찾아가기, 연산을 통해 점점 큰 수를 찾아가기, 장애물 미로 지나가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미로찾기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한다. 3. 부모가 보기에는 쉬워 보이는 미로찾기라 할지라도 아이에게는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다. 이때는 아이가 스스로 판단하고 완성할 수 있도록 잠시 기다려 주어야 한다. 그래야 도전정신도 기르고 성취감도 높일 수 있다.
실크로드 여행 : 새로운 세계를 찾아 떠나는
해와나무 / 로리 크렙스 글, 헬렌 칸 그림 / 200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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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창작동화로리 크렙스 글, 헬렌 칸 그림
비단 장수 가족과 함께 고대 중국의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에 나서 보세요. 험난한 사막과 황량한 들판, 이국적인 도시들을 지나면서 물결 같은 비단과 빛나는 보석, 냄새 좋은 양털과 먼 곳에서 온 동물들을 구경하다 보면 우리가 몰랐던 새롭고 놀라운 세계를 만날 수 있을 거예요.새로운 세계를 향한 모험과 동경! 광활한 고대 중국의 실크로드를 따라 떠나는 신세계 여행!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을 떠나요. 울퉁불퉁한 길을 따라!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을 떠나요. 아주 아주 먼 곳으로!” 그 옛날 동양과 서양을 이어주던 교역로 실크로드. 햇살 밝은 어느 여름날, 비단 장수 가족이 비단을 잔뜩 싣고 중국의 시안이라는 도시를 출발한다. 실크로드를 따라 비단을 팔러 서쪽으로 길을 나선 것이다. 시안에서 출발해서 란저우, 둔황, 하미, 투루판 그리고 카슈가르에 이르기까지 1년여에 걸친 이들의 긴 여정을 따라가 보았다. 황량한 사막에서 광활한 벌판을 지나 3,000여 킬로미터가 넘는 길을 지나는 동안, 새로운 도시에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사람들과 그들만의 생활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글을 따라가다 보면 교통이 발달하지 못했던 고대의 사람들이 어떻게 서로 교류했는지,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향해 어떤 흥미진진한 모험을 했는지가 동양화풍의 수채화로 아름답게 펼쳐진다. 또한 중국의 특산품이었던 비단에 관한 이야기와 실크로드(비단길)의 유래와 역사, 그리고 각 지역의 이름난 도시들의 특징 등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함께 실었다.
그럼 오리너구리 자리는 어디지?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제랄드 스테르 (지은이), 윌리 글라조에르 (그림), 이정임 (옮긴이) / 200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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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창작동화제랄드 스테르 (지은이), 윌리 글라조에르 (그림), 이정임 (옮긴이)
동물 학교의 개학날. 올해는 오리너구리라는 새로운 친구가 하나 더 늘었다. 선생님은 어수선한 교실을 정돈하고 학생들 하나하나에게 자리를 정해 주려고, 동물들을 분류하기로 한다. 그런데, 오리너구리의 자리가 알쏭달쏭하다. 오리너구리는 털이 난 젖먹이 동물인데도 새처럼 부리가 있고, 알에서 태어난다. 기본적인 '생물분류법'을, 과학이라는 것은 오리너구리와 같은 '모호함'을 체계 안에서 논리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을 항상 유연하게 가져야 함을 알려 준다. 2002년에 프랑스 우수과학도서상을 받았다. 책 뒤에, 생물의 분류와 오리너구리에 관한 글과 생물분류표를 실어 이해를 돕는다.왜 동물들과 식물들을 분류할까요?옛날부터 사람들은 동식물들을 관찰해 왔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사냥을 하거나 거둬들이기 위해서였지만, 나중에는 직접 기르거나 키우기도 했어요. 그러면서 동식물들에게 비슷한 점들과 쓰임새에 따라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을 지어 주었어요. 그 후, 학자들은 동물의 생태를 보다 정확히 이해하려면 연구 방법에 질서를 세우고 체계를 갖추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학자들은 동식물을 분류하기로 한 것이지요.'분류'란 무슨 뜻일까요?분류한다는 것은 정리한다는 뜻이에요. 설마 여러분은 옷을 벗어 아무 곳에나 던져 놓는 것은 아니겠지요? 아마 옷장이나 서랍장에 넣어 둘 거예요. 그것도 틀림없이 한 칸에는 셔츠들을, 한 칸에는 바지들을, 또 이쪽에는 스웨터들을, 저쪽에는 속옷들을 가지런히 넣어 두었을 거예요. 우리는 옷을 정리할 때, 우선 옷들을 비슷한 점들과 쓰임새에 따라 구분해 놓아요. 학자들도 그와 똑같은 방법으로 생물들을 분류했어요.-본문 중에서
감자는 약속을 지켰을까?
느림보 / 백미숙 (지은이), 노영주 (그림) / 200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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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창작동화백미숙 (지은이), 노영주 (그림)
달구지에서 떨어진 감자를 생쥐 가족이 줍는다. 모처럼 생긴 감자를 맛있게 먹을 생각에 부푼 생쥐 가족들은 당장 감자를 먹으려고 한다. 그 때 감자가 말한다. 자신을 땅에 묶고 물을 뿌려주면 많은 생쥐 가족이 배불리 먹을 수 있을 만큼 많은 감자를 주겠다고. 쑥덕쑥덕하는 의논 끝에 생쥐 가족은 감자의 말을 한 번 믿어보기로 한다. 볕이 잘드는 땅에 감자를 묻자, 생쥐 발가락같은 작은 싹이 나온다. 나날이 무럭무럭 자라는 감자는 꽃을 피우고, 어느덧 시들시들해지지만 어디에도 생쥐 가족들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감자가 나타나지 않는다. 3차원 입체 꼴라주로 제작해 울퉁불퉁한 감자의 질감이 고스란히 살아난다. 감자의 일생을 운율있는 언어로 표현한 글도 재미있다. 특히, 중간중간 삽입된 생쥐 가족들의 노래는 따라부르고 싶을 정도로 리듬감이 있다. 친근한 채소의 한살이를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수록한 그림책."어서 먹어 보자, 싱싱한 감자.""빨랑 먹고 싶어요, 맛있는 감자."코를 발름발름, 주둥이를 달싹달싹 생쥐들이 감자를 에워쌌어요.'날 먹겠다고? 그건 안 돼!'감자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을 걸었어요."이봐요. 생쥐님들.여럿이서 나 하나 먹어 봐야 배부르지 않아요.감자를 많이 먹게 해 줄 테니 나를 먹지 마세요.""감자를 많이 먹게 해 준다고?"감자가 부드럽게 속삭였어요."볕이 잘 드는 땅에 나를 묻어 주어요.목마르지 않게 물도 뿌려 주고요."생쥐들은 머리를 맞대고 한참 쏙닥거렸어요."그럼 감자를 한 번 믿어볼까?"-본문 중에서


용감한 해적 마녀 위니
비룡소 / 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노은정 옮김 / 201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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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코키 폴 그림, 밸러리 토머스 글, 노은정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227권. 세계적 베스트셀러 '마녀 위니' 시리즈의 열네 번째 이야기로, 해적으로 변신한 위니가 보물섬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부스스한 머리와 풀린 눈, 매부리코 등 장난기 가득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의 마녀 위니와 새까만 고양이 윌버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마법의 세계로 초대한다. 마녀 위니와 윌버에게 생일 파티 초대장이 날아왔다. 위니의 사촌 커스버트 아저씨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가장무도회를 연 것이다. 신이 난 위니는 냉큼 해적으로 변신하고, 고양이 윌버는 앵무새로 변신한다. 위니는 색다르게 꾸미고 온 손님들과 신나게 파티를 즐기는데, 그 중 해적 복장을 하고 온 손님들 사이에선 앵무새로 변신한 윌버가 대 인기다. 신바람이 난 위니는 내친 김에 해적선까지 척하고 만들어 낸다. 해적선을 타고 보물섬에 도착한 위니와 일행은 섬 이곳저곳을 누비며 보물을 찾아다닌다. 하지만 마침 보물을 파내고 있던 진짜 해적들과 딱 마주치게 되는데….세계적 베스트셀러 「마녀 위니」 시리즈 열네 번째 이야기 해적 선장 위니의 좌충우돌 보물찾기 대소동! 위트와 유머 있는 그림으로 전 세계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작가 코키 폴의 신작 『용감한 해적 마녀 위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마녀 위니」 시리즈는 1987년 『마녀 위니』가 어린이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하는 ‘영국 어린이 도서상(Children's Book Award)’을 받은 이래 계속 출간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30여 개국에서 300만 부 이상 팔렸다. 부스스한 머리와 풀린 눈, 매부리코 등 장난기 가득하고 익살스러운 모습의 마녀 위니와 새까만 고양이 윌버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마법의 세계에 아이들은 열광한다. 무슨 소원이든 들어 주는 요술 지팡이 하나 있었으면 하는 아이들의 심리를 코믹하고 엉뚱하면서도 따뜻한 상상력으로 풀어내어 신나는 판타지의 세계로 초대하기 때문이다. 「마녀 위니」 시리즈의 열네 번째 이야기 『용감한 해적 마녀 위니』에서는 해적으로 변신한 위니가 보물섬을 찾아 떠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소동을 재미있게 담아냈다. 특히 이번 『용감한 해적 마녀 위니』는 지난 「마녀 위니」 시리즈를 총망라한 숨은그림찾기 놀이책 『마녀 위니를 찾아라!』와 동시 출간되어 더욱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아무도 못 말리는 장난꾸러기 해적들이 나타났다! 마녀 위니와 윌버에게 생일 파티 초대장이 날아왔다. 위니의 사촌 커스버트 아저씨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가장무도회를 연 것이다. 신이 난 위니는 냉큼 해적으로 변신하고, 고양이 윌버는 앵무새로 변신한다. 위니는 색다르게 꾸미고 온 손님들과 신나게 파티를 즐기는데, 그 중 해적 복장을 하고 온 손님들 사이에선 앵무새로 변신한 윌버가 대 인기다. 신바람이 난 위니는 내친 김에 해적선까지 척하고 만들어 낸다. 해적선을 타고 보물섬에 도착한 위니와 일행은 섬 이곳저곳을 누비며 보물을 찾아다니는데……. 아뿔싸! 마침 보물을 파내고 있던 진짜 해적들과 딱 마주치게 된다. 하지만 얼떨결에 진짜 해적들까지 쫓아내 버린 위니와 해적들은 기세등등하게 보물을 파내기 시작한다. 그런데 이럴 수가! 힘들게 파 낸 보물 상자는 텅 비어 있다. 친구들이 속상해 하는 모습을 지켜보던 위니에게 번쩍이는 아이디어가 하나 떠오른다. 위니가 지팡이를 휘두르며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하고 외치자, 빈 상자엔 순식간에 보물이 그득그득 차오른다. 신이 난 위니와 친구들은 의기양양하게 파티로 돌아와 다른 친구들에게도 보물을 나눠 주며 좌충우돌 모험을 마무리한다. 해골 무늬 깃발을 달고 바다 위를 거침없이 누비는 위니와 친구들의 모험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잡아 끈다. 검은 안대를 하고, 나무칼도 하나씩 챙겨 들고, 꼬깃꼬깃한 보물 지도까지 갖고 있으니 제법 그럴 듯한 해적 같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바다에 풍덩 빠지기도 하고, 무시무시한 진짜 해적들 앞에서 주춤하고, 가짜 보물 지도에 속아 허탕을 치는 등 크고 작은 소동에 끊임없이 휘말리는 위니와 해적들의 모양새가 코믹하기 그지없다. 그간 다른 영화나 만화에서 보아왔던 ‘해적’과는 영 딴판인 엉뚱하고 순진한 위니 일행은 꼭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하다. 해적 흉내를 내면서도 보물을 파낼 때는 다 같이 힘을 모아 열심히 삽질을 하는 위니 일행과, 빈 보물 상자에 실망한 친구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하는 ‘착한 해적’ 위니의 모습은 보는 이에게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보물찾기’처럼 찾아보는 재미가 가득한 그림! 늘 쓰던 뾰족 모자 대신 커다란 해골이 그려진 해적 모자를 쓰고, 한쪽 눈에는 안대까지 착용한 위니의 색다른 변신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언제나처럼 자신감 넘치는 위니와 초록색 깃털을 덕지덕지 붙이고 어쩔 줄 몰라 하는 윌버의 모습이 선명하게 대조되며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이번 책은 표지부터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해적으로 변신한 위니의 목걸이며 모자 등 작은 소품 위에 번쩍이는 금박을 덧씌워 장식한 것! 또 온갖 희한한 복장을 한 사람들이 잔뜩 모인 가장 무도회 장면도 빼놓을 수 없다. 작가의 전작 『샌지와 빵집 주인』에 등장했던 샌지는 물론 『마녀 위니의 생일 파티』에 등장했던 위니의 친척들, 그리고 코키 폴 자신의 자화상까지 꼭꼭 숨어 있어 찾아보는 재미가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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