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털실 한 뭉치
국민서관 / 홍종의 글, 박보미 그림 / 2012.09.28
14,000원 ⟶
12,600
(10% off)
국민서관
창작동화
홍종의 글, 박보미 그림
국민서관 우리 그림책 시리즈 11권.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책이다. 새터민 아이들, 북한으로 보내진 1,001마리 소떼, 실향민 할아버지, 비무장지대를 지키고 있는 남북한 군인들을 통해 남북 분단 현실을 다룬 최초의 그림책이자 그리움을 안고 사는 이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책이다. 털실 뭉치가 멀리멀리 날아간다. 혼자 놀던 아이가 뻥 찬 털실 뭉치가 어느 시골 목장의 암소 앞에 떨어진다. 암소가 뒷발로 찬 털실 뭉치는 할아버지 앞에 떨어진다. 할아버지가 지팡이로 때린 털실 뭉치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한 아이 앞에 떨어진다. 털실 한 뭉치는 무엇을 싣고 왔을까?한반도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그림책 우리는 자주 잊고 삽니다. 2012년 현재 세계 유일 분단국인 한반도를 말이죠.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평화로운 한반도를 꿈꿔 봅니다. 는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마음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남북 분단 현실을 다룬 최초의 그림책이자 그리움을 안고 사는 이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책입니다. 마음을 전하는 털실 한 뭉치 돌이는 멀리 이사 가는 친구 석이가 미워요. 이제는 석이를 자주 볼 수 없으니까요. 석이네 이삿짐 차에서 툭! 떨어진 석이의 스웨터를 돌이가 주웠어요. 석이가 보고 싶어서 심통이 난 돌이는 스웨터의 털실을 마구 풀었어요. 점점 커진 털실 뭉치를 발로 툭 차 버린 돌이. 털실은 풍선처럼 떠올라 날아가고 마는데. 털실 뭉치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희망의 끈으로 잇는 남과 북 털실 뭉치가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혼자 놀던 아이가 뻥 찬 털실 뭉치가 어느 시골 목장의 암소 앞에 떨어집니다. 암소가 뒷발로 찬 털실 뭉치는 할아버지 앞에 떨어집니다. 할아버지가 지팡이로 때린 털실 뭉치는 산을 넘고 강을 건너 한 아이 앞에 떨어집니다. 털실 한 뭉치는 무엇을 싣고 왔을까요? 목숨을 걸고 우리 땅을 찾은 어린아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새터민 아이들이지요. 고통스러운 굶주림과 감시에서 벗어나려고 몇 개국을 거쳐 도착한 남한. 새터민 아이들은 남한 사람들의 따뜻한 눈빛과 살가운 손길을 기대하지만, 남한의 생활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북한에서 함께 놀던 동무가 그리운 아이들. 그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털실 뭉치가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1998년 6월 16일과 10월 27일에 남북 평화의 기원이 담긴 소 1,001마리가 판문점을 거쳐 북한으로 보내졌습니다. 북한에 보내진 엄마 소를 그리워하는 암소의 마음이 담긴 털실 뭉치가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임진각 망배단에서는 북한 고향을 조금이라도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실향민들이 명절에 모여 조상과 가족들에게 배례를 합니다. 갈 수 없는 고향이라 더 그립고 그립습니다. 실향민 할아버지를 통해 작가가 말합니다. “나 대신 너라도 가 보려무나.” 늘 고향이 그리운 실향민의 마음을 실고 털실 뭉치가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1953년 7월 27일 이후 지금까지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 비무장지대. 그곳을 밤낮으로 지키는 남과 북의 군인들. 아무도 지키지 않아도 되는 곳, 휴전선도 철책선도 없는 평화로운 곳을 희망하는 털실 뭉치가 멀리멀리 날아갑니다. 멀리멀리 날아간 털실 뭉치가 한 아이 앞에 떨어집니다. “와! 요래 포근포근한 것이 뭐이야?” 아이가 털실 뭉치를 주워 가슴에 꼭 품은 채 말합니다. “아- 따뜻해!” 《털실 한 뭉치》에 새겨진 새터민 아이들, 북한으로 보내진 1,001마리 소떼, 실향민 할아버지, 비무장지대를 지키고 있는 남북한 군인들을 통해 남북 분단의 현실을 잊지 않기를 한반도의 평화와 희망이 이루어지는 날이 오기를 기원합니다.
자신만만 해법 한글 4단계 특가 세트 (전10권)
천재교육(학습지) /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2015.08.15
40,000원 ⟶
38,000
(5% off)
천재교육(학습지)
유아학습책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한글을 학습하는 단계에 따라 체계적으로 구성한 한글 교재이다.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어떤 내용을 배울지 생각해 보고, 여러 가지 활동들을 통해서 한글을 깨우친 뒤에는 복습하는 활동을 통해 배운 것을 되짚어 보도록 구성하였다. 자신만만 해법 한글 4단계 1~10
말하길 잘했어! : 성폭력 대처 편
올리브엠앤비 / 구성애.조선학 지음 / 2012.11.20
11,000원 ⟶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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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엠앤비
창작동화
구성애.조선학 지음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차고 재미있는 성교육 관련 지식들을 담은 아우성의 그림책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이다. 아이가 성폭력을 당했을 경우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옳은지를 이야기하고, 아이는 성폭력에 대처해서 몸과 마음을 지키는 방법을 깨달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누구도 성폭력적인 문화에서 자유롭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다. 날로 험해지는 이 세상에서 무조건 안전하게 자라기만 하라는 강요는 소용없는 일이다. 어떤 경우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또한 성폭력에 대해 갖는 심각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성폭력에 대응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자 한다.이 책은 어른들이 쉬쉬 하기 쉬운 성폭력과 관련에 직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폭력을 당한 아이가 그 무서운 비밀을 엄마에게 솔직히 털어 놓을 것인지, 숨길 것인지를 고민하다가 결국 모든 사실을 털어놓지요. 이 책은 성폭력 사건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경우의 수에 대한 대처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했습니다. 또한 문제의 구체적인 해결책,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피해자들이 겪게 되는 일들을 설명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성폭력 사건이 어떤 것인지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 것입니다. 우리는 이제 누구도 성폭력적인 문화에서 자유롭지 않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날로 험해지는 이 세상에서 무조건 안전하게 자라기만 하라는 강요는 소용없는 일입니다. 어떤 경우더라도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합니다. 또한 성폭력에 대해 갖는 심각한 편견과 오해를 바로잡고, 성폭력에 대응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 대해 알려 주고자 합니다. 이 책을 활용해서 만약에 일어날 수 있는 일을 대비해 주세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된 알찬 정보글과 스티커 놀이를 활용한다면 더욱 높은 이해를 보일 것입니다.놀이터에서 노는데 어떤 아저씨가 다가왔어요. 아저씨는 내가 예뻐서 말을 걸었대요. 나는 으쓱 기분이 좋아졌지요. 아저씨는 예쁜 인형을 선물로 줬어요. 그 아저씨는 어쩐지 좋은 사람일 것 같았어요. -5p 본문- 그날 밤 나는 무서운 꿈을 꿨어요. 아저씨가 괴물이 돼서 나를 찾아왔어요. 아저씨가 세게 만진 곳도 아프고 쓰라렸어요. “엄마 ······.” 나는 눈물을 꾹 참았어요.-11p 본문-
코알라와 꽃
한솔수북 / 메리 머피 글,그림, 윤여림 옮김 / 2005.12.20
8,500원 ⟶
7,650
(10% off)
한솔수북
창작동화
메리 머피 글,그림, 윤여림 옮김
작은 잿빛 코알라는 자신 있게 아는 게 별로 없어요. 오소리와 너구리는 자신 있게 모든 걸 안다고 해요. 뭐든지 단순하게 생각하거든요. 어느 날, 코알라는 산책을 하다가 노란 꽃 한송이를 보게 됩니다. 어떻게 노란 꽃을 만들 수 있을지 궁금해합니다. 그런 코알라는 잿빛 당나귀는 \'도서관\' 으로 안내합니다. 코알라는 세상에 책이 많고, 궁금증을 풀고 싶은 동물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코알라는 책을 읽고 또 읽어요. 그래서 책이 알려 주는 대로 씨를 뿌리고, 싹을 틔워 꽃을 피우게 됩니다. 『코알라와 꽃』은 책 속에서 새로운 세상을 알아 가는 기쁨을 느끼게 하고, 책 속에서 문제 해결 열쇠를 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코알라는 책을 읽고, 꽃이 어떻게 생기는지 방법을 알아갑니다. 그리고 손수 씨앗을 뿌려 꽃을 피우게 됩니다. 지식은 경험으로 확인하고 몸소 활용할 때 더욱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책은 결코 스스로 다가와서 보여 주지는 않으니까요.흑백, 잿빛, 알록달록 빛깔 하양깜장 줄 무늬가 있는 너구리와 오소리는 흑백 논리로 세상을 봅니다. 둘은 자기 틀에 갇혀 뭐든지 단순하게 생각하고, 자신 있게 자기들이 옳다고 말합니다. 세상에는 흑백만이 아니라 여러 가지 빛깔이 있다는 사실조차 모릅니다. \"까망일지도, 하양일지도\" 자신 있게 아는 게 없는 코알라의 털빛은 잿빛입니다. 하지만 작은 잿빛 코알라는 늘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많지요. \"왜?\"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흑백 세계를 벗어나 점점 여러 빛깔의 세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림책 앞 부분의 빛깔을 깜장, 하양 잿빛입니다. 하지만 코알라가 세상을 탐색하면서 빛깔이 더해지고, 코알라의 둘레는 점점 더 밝아지지요. 모든 궁금증을 풀어 줄 도서관의 빛깔은 밝은 노란빛입니다. 도서관의 모습이 펼쳐지면 살아 있는 듯한 생생함을 느끼게 됩니다. 위에서 본 도서관의 서가와 많은 동물들이 바쁘게 책장에 있는 책들을 읽고 질문하고 배워 나가는 모습을 역동적으로 보여 줍니다. 그리고 코알라의 뜰은 빨강, 노랑, 자주, 여러 빛깔로 가득 채워집니다. 코알라는 이제 책에서 얻은 지식으로 여러 빛깔이 어울리는 세계를 만들어 가지요 우리 아이들을 똑 닮은 코알라 오소리와 너구리는 덩치가 큰 것으로, 코알라와 당나귀는 덩치가 작은 것으로 묘사했습니다. 단순히 몸 크기만을 얘기한 것이 아니라 어른과 아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흑백논리로 세상을 바라보는 오소리와 너구리는 어른을, 궁금한 것이 많은 작은 잿빛 코알라는 우리 이이들의 모습 그대로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른들이 할 일은 흑백 논리의 잣대로 아이를 바라보지 말고, 잿빛 당나귀가 했던 것처럼 궁금한 게 많은 아이들을 위해 친절한 안내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호기심만큼 쑥쑥 자라나는 아이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형이니까
아이세움 / 후쿠다 이와오 지음, 김난주 옮김 / 2010.09.10
11,000원 ⟶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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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창작동화
후쿠다 이와오 지음, 김난주 옮김
아이세움 저학년 그림책 시리즈 36권. 형이 들려주는 말썽꾸러기 동생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의 작가 후쿠다 이와오가 이번에는 반대로 동생이 들려주는 형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저자는 형과 동생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특유의 익살스런 그림으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냈다. 가끔은 엄마 아빠보다 큰소리치고 무섭게 해도, 키도 크고 힘도 센 형을 절대 이길 수 없어도, 동생은 마냥 형이 좋다고 한다. 형이 귀신이 나오는 영화가 무서워서 잠자러 가자고 하고, 목욕하러 가자고 하는 줄도 모르고, 형과 함께 있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하다는 동생의 순수한 모습이 따뜻하게 그려진다.알콩달콩 두 형제의 유쾌한 이야기 형이 들려주는 말썽꾸러기 동생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의 작가 후쿠다 이와오가 이번에는 반대로 동생이 들려주는 형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가끔은 엄마 아빠보다 큰소리치고 무섭게 해도, 키도 크고 힘도 센 형을 절대 이길 수 없어도, 동생은 마냥 형이 좋다고 합니다. 사실 형은 겉으로는 무뚝뚝해도 속마음은 정반대입니다. 동생 앞에서는 뭐든 잘하고 싶어 하고, 언제나 동생을 지켜 주는 듬직한 형이 되려고 합니다. 부모님께 혼이 나서 울고 있는 동생에게 말없이 휴지를 주고 가는 형은 표현은 하지 않아도 동생을 무척 좋아합니다. 우리 형이기 때문에 형이 너무 좋다고 말하는 동생은 어쩌면 형의 속마음을 다 알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형이 귀신이 나오는 영화가 무서워서 잠자러 가자고 하고, 목욕하러 가자고 하는 줄도 모르고, 형과 함께 있는 것이 마냥 좋기만 하다는 동생의 순수한 모습은 책을 읽는 독자들의 입가에 살며시 미소를 전합니다. 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형제애를 들려줍니다. 저자 후쿠다 이와오는 형과 동생 사이의 미묘한 감정을 특유의 익살스런 그림으로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냈습니다. 우리 형 최고야! 나는 우리 형이 좋다. 나랑 놀아 줘서 좋고, 그냥 우리 형이니까 좋다. 그런데 형은 항상 큰소리친다. 아빠랑 엄마보다 더 큰소리친다. 형이랑 레슬링 놀이를 하면 형은 나보다 크고, 힘도 세서, 이길 수가 없다. 형한테 지면 분해서 우는데, 형은 “겁쟁이 울보야!” 하고 나를 놀린다. 텔레비전으로 귀신 영화를 보고 있으면, 형은 “목욕 같이 할까?” “같이 자러 가자.” 한다. 난 형이랑 같이 있고 싶어서, “응!” 하고 대답한다. 우리 형은 철봉을 잘한다. 나는 달랑달랑 매달리는 것밖에 못하는데, 형은 앞으로 몇 번씩이나 돈다. 내가 “형, 진짜 잘해!” 하면, 형은 빙글빙글 더 빨리 돈다. 아빠 카메라를 고장 내 버렸다. 아빠한테 혼나서 으앙 하고 울고 있는데, 형이 내 앞에 조용히 휴지를 두고 갔다. 유치원에 형이 데리러 왔다. 형은 가방도 들어주지 않고, “빨리 따라와!”하고 무섭게 말했다. 나는 종종걸음으로 형 뒤를 따라 갔다. 형이 이발소 모퉁이를 돌았다. 형을 따라 모퉁이를 돌았는데, 형이 또 다른 길로 들어갔다. 나는 형 뒤를 쫓아갔다. 그런데 “으악!” 형이 없어졌다. “형아!” 하고 부르려는데, 멍! 하고 갑자기 큰 개가 짖었다. 으악! 깜짝 놀라 도망쳤더니, 눈앞에 잡목림이 있는 길이 나왔다. 처음 오는 곳이었다. 갑자기 뒤에서 “와악”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심장이 덜컹 했다. 뒤를 돌아보니, 형이 서 있었다. 나는 형에게 꼭 매달렸다. “바보야, 울긴 왜 울어.” 내 머리를 형이 콩 하고 때렸다. 가방은 안 들어 주지만, 우는 나에게 형은 ‘겁쟁이’라고 하지 않았다. ‘울보’라고 하지 않았다. 나는 형이 참 좋다. 우리 형이니까.
반쪽이
시공주니어 / 이주혜 (지은이), 윤정주 (그림) / 200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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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이주혜 (지은이), 윤정주 (그림)
사람의 외모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품성과 재주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옛날 이야기. 자식 하나 얻는 게 소원인 할머니는 꿈에 나타난 신령님의 말대로 잉어 세 마리를 잡아먹으려 한다. 그러나 고양이가 반쪽을 먹어 버려 두 마리 반만 삶아 먹은 할머니는 팔과 다리가 하나 뿐인 반쪽이를 낳게 된다. 그렇게 태어난 반쪽이는 형들의 구박에도 꿋꿋하게 이겨 내고, 지혜로운 행동으로 부잣집 처녀와 결혼을 한다.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는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옛이야기를 엄선하고 그 원형을 충실히 살려낸 그림책 시리즈이다. 구수한 입말체와 반복을 효과적으로 살린 간결한 글로 옛이야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한국적인 정서와 멋을 살린 한국화의 느낌, 재치와 해학이 가득한 경쾌한 느낌을 살린 그림으로 옛날 사람들의 생각과 생활 방식을 보여 준다.
공룡종이접기
함께가는길 / 오규석 지음 / 2009.03.25
8,800원 ⟶
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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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는길
유아놀이책
오규석 지음
'종이접기짱!' 시리즈 3권의 개정판. 3권의 곤충 부분은 '종이접기짱!' 8권 '곤충종이접기'로 분리되고, 새로운 공룡 종이접기가 추가되었다. 책에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1장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이 도전하기에는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종이접기에 익숙하고, 기존의 쉬운 공룡 종이접기를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종이접기짱!에게 적합하다. 개정판에서는 이전 책에서 어렵다고 지적된 부분을 보강하여 좀 더 알기 쉽게 과정을 정리하는 한편 브론토사우르스, 간단한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르스, 삼엽충, 매머드의 5가지 새로운 종이접기를 추가 했다.디메트로돈, 브론토사우르스, 간단트리케라톱스,프테라노돈, 엘라스모사우르스, 파키케팔로사우르스, 안키사우르스, 벨롭시랩터, 아파토사우르스, 알리오라무스, 살타사우르스, 기가노토사우르스, 티라노사우르스, 아스케프사우르스, 스테고사우르스, 데이노니쿠스, 트리케라톱스, 스티라코사우르스, 삼엽충, 매머드[공룡 종이접기]는 종이접기짱! 시리즈 3권의 개정판입니다. 3권의 곤충 부분은 종이접기짱! 8권 [곤충종이접기]로 분리되고, 새로운 공룡 종이접기가 추가되었습니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은 바로 '공룡'이다. '쥬라기 공원'이라는 영화가 선풍적인 인기를 끈 지도 어느덧 10여 년이 지났지만 아이들은 여전히 이 덩치 크고, 포악한(또는 얌전한) 공룡의 이름들을 소리 높여 외치면서 즐거워한다. [공룡 종이접기]에 수록된 작품들은 모두 1장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유아나 초등학교 저학년 이 도전하기에는 난이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따라서 어느 정도 종이접기에 익숙하고, 기존의 쉬운 공룡 종이접기를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종이접기짱!에게 적합하다. 난이도가 높은 작품을 접을 수록 멋진 공룡이 만들어져 도전을 거듭하게 된다. 개정판에서는 이전 책에서 어렵다고 지적된 부분을 보강하여 좀 더 알기 쉽게 과정을 정리하는 한편 브론토사우르스, 간단한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르스, 삼엽충, 매머드의 5가지 새로운 종이접기가 추가되었다. 간단하면서도 귀여운 종이접기를 접을 수록 접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의 서문을 통해 "무엇보다도 많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즐기고, 더 나아가 '이 정도라면 나도 만들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창작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종이접기의 장점 중 하나가 무한한 창의력이 아니던가? 만약 이 책을 마스터한 다음, 자신만의 방법으로 새로운 종이접기를 창작하게 되었다면 주저 말고 작가로서 작품을 발표하기 바란다. 물론 그 방법도 책 속에서 가르쳐주고 있음은 물론이다.
5번 만에 접는 종이접기
은하수미디어 / 이마이 미사 지음 / 2014.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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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미디어
유아놀이책
이마이 미사 지음
종이접기는 손가락의 활발한 운동을 통해 두뇌 발달을 돕는 유익한 두뇌계발 놀이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탈것, 과자, 꽃 등을 쉽게 접어 귀엽게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아놓았다. 5번만 종이를 접으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쉽고 간단하게 종이접기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자신이 만든 작품으로 원하는 곳을 멋지게 장식할 수도 있다.귀여운 동물을 접어요! 맛있는 음식을 접어요! 여러 가지 탈것을 접어요! 바닷 속의 동물을 접어요! 숲 속의 곤충, 왕자님과 공주님을 접어요! 예쁜 꽃을 접어요!아이들의 손재주를 키워주고 창의력을 길러주는 종이접기 책! 종이접기는 손가락의 활발한 운동을 통해 두뇌 발달을 돕는 유익한 두뇌계발 놀이입니다. 종이 한 장으로 언제든지 손쉽게 시작할 수 있어서 간단하고 즐거운 놀이지요. 종이접기를 통해 아이들은 삼각형과 사각형의 성질과 같은 초등 기하학적 개념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 스스로 색종이를 고르고 종이접기 작품을 완성하는 동안 미적 감각과 창의력이 향상됩니다.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물, 탈것, 과자를 모아 놓았어요. 종이접기는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즐거운 놀이예요. 우리 집, 어린이집, 유치원, 요양원 등 언제 어느 곳에서나 종이접기를 통해 동화 같은 세계를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탈것, 과자, 꽃 등을 쉽게 접어 귀엽게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모아놓았어요. 만들고 싶은 것을 골라 멋지게 접어 보세요! ‘5번 만에’ 쉽고 간단하게 접기! 종이접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이 책은 5번만 종이를 접으면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여러분은 쉽고 간단하게 종이접기 놀이를 즐길 수 있고, 자신이 만든 작품으로 원하는 곳을 멋지게 장식할 수도 있어요. ▶ 대상 독자 -종이접기의 새로운 재미를 찾는 아이 -다양한 테마의 종이접기를 경험하고 싶은 아이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도움을 주는 책을 찾는 부모님
사랑하는 밀리
비룡소 / 빌헬름 그림 글, 모리스 센닥 그림 / 2006.05.12
9,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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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옛이야기
빌헬름 그림 글, 모리스 센닥 그림
『사랑하는 밀리』는근대 독일 문학의 창시자인 빌헬름 그림의 잔잔한 이야기를 우리 시대 최고의 그림책 작가 모리스 센닥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1816년 밀리라는 소녀에게 쓴 편지 형태로 남아 있다가 1983년에야 발견된 이 이야기는 전쟁으로 인해 헤어진 엄마와 딸의 만남을 통해 사랑은 죽음조차도 초월하여 마음과 마음으로 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종교적 판타지를 통해 들려주는 사랑과 삶과 죽음 펑펑! 대포가 터지더니 여기저기서 고함 소리가 들려온다. 평화롭던 숲 속 마을에 전쟁이 터진 것이다. 엄마는 하나밖에 없는 딸을 보호하기 위해 숲 속 깊은 곳으로 떠나보내며 잘 숨어 있다가 사흘 후에 돌아오라고 당부한다. 바람이 휘몰아치고 짐승들이 울부짖는 어두운 숲에서 두려움에 떨며 길을 헤매던 딸은 마침내 한 오두막을 발견한다. 그곳에는 하얀 수염을 늘어뜨린 성 요셉이 아이를 기다리고 있다. 아이는 수호천사와 함께 놀고, 요셉의 보호를 받으며 행복하게 지내다 사흘 후에 마을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전쟁의 흔적도 없고, 엄마도 온 데 간 데 없다. 대신 늙은 할머니가 아이를 반갑게 맞아 준다. 아이가 요셉의 집에서 보낸 사흘은 실제로는 삼십년이었다. 엄마는 그 세월 동안 아이를 그리워하며 생전에 한 번만이라도 딸을 보고 싶어 했다. 하느님은 죽은 딸을 보내 엄마의 소원을 들어준 것이다. 작가는 천국과 지상을 자연스럽게 오가는 이야기 구성이라든지 천국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인 성 요셉의 장미, 수호천사, 극적인 시간 구성과 같은 종교적 판타지를 통해 엄마의 사랑과 삶과 죽음의 세계를 우회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아이가 찾아간 오두막은 천국의 문이었다. 아이가 그곳에서 보내는 편안하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통해 죽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삶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아이가 안전하게 잘 지내기를 바라는 엄마의 간절한 마음도 반영했다. 이 작품은 다른 그림 형제 동화들과 마찬가지로 상실과 공포, 죽음, 행복 등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판타지의 세계와 현실 세계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액자 구성을 통해 편지 형식으로 아이에게 말하듯 친근하게 풀어가는 텍스트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옛이야기의 묘미를 한껏 살렸다. 다양한 상징과 이미지가 살아 있는 감동적인 삽화 섬세하고 부드러운 삽화 속 여기저기에 다양한 상징과 이미지가 숨어 있는 모리스 센닥의 그림은 그의 책이 하나의 미술 작품이라는 평가를 증명해 줄 만한다. 그는 텍스트에서는 읽을 수 없는 등장인물들의 심리와 상황의 분위기들을 대비적인 상징물들을 통해 절묘하게 보여준다. 까마귀와 괴기스러운 모습의 나무들, 뼈 모양의 흩어진 나뭇가지들은 죽음과 공포, 두려움을 상징하고, 반대로 탐스러운 꽃과 파릇파릇 생기 있는 나무들, 수호천사는 생명과 평화를 상징한다. 숨은 그림을 찾듯 곳곳에 숨겨진 이러한 상징들을 찾으면서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작품은 전체적으로 진지한 분위기를 풍긴다. 모리스 센닥은 전체적으로 밝은 색과 어두운 색의 중간색만을 사용하여 삶과 죽음의 세계가 완전히 구분된 것이 아니라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사후의 삶 또한 현재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시종일관 무표정한 인물들의 모습은 인간의 희로애락과 삶과 죽음에 대한 감정을 최대한 자제한 작가의 객관적인 태도를 느끼게 한다. 하지만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들은 곳곳에 숨어 있다. 마치 살아 움직일 듯한 나무와 사람보다 더 커다란 꽃, 요셉의 집에 등장하는 구름, 늘 아이와 함께 하면서 아이의 감정을 공유하고 보호해 주는 수호천사의 모습까지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거장의 힘이 살아 있는 고전적이면서도 몽환적인 독특한 화풍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전해주는 작품으로서의 소장 가치를 지녔다.
꼬마 철학자 휴고 1
이밥차(그리고책) / 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자끄 데프레 그림 / 2014.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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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밥차(그리고책)
생활동화
오스카 브르니피에 글, 자끄 데프레 그림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을 통해 익숙한 캐릭터 휴고가 우리 아이들을 생활 속 철학의 세계로 초대한다. 어른의 입장에서 무조건 옳다, 그르다 말하는 게 아니라 주제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을 들려주며 어떻게 느끼는지 아이들이 각자 생각하게 만든다. 아이의 눈에는 수수께끼같이 어려운 세상의 법칙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이해하는 게 바로 철학적 사고의 시작이다. 엄마 아빠가 일일이 정답을 알려줄 필요는 없다. 이런 질문들을 흘려버리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게 더 중요하다. 는 이 과정을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탄탄한 철학 교육으로 이름난 프랑스에서 태어난 는 EBS 방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꼬마 철학자 휴고 1 학교에는 왜 가야 할까? “내가 왜 그래야 하지?” 삶과 나에 대한 아이의 첫 고민을 함께해요! EBS 방영! 검증 받은 화제의 철학 동화 아이들에게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이해하기 어렵기만해요. 그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죠. “나는 왜 학교에 가야하지?”, “왜 항상 어른들 말을 들어야 할까?” “왜 자꾸 샘이 나는 걸까?” 생활 속에서 생겨나는 이런 궁금증들, 엄마 아빠께 물어봐도 속 시원하게 풀리진 않아요. 알고 싶은 것 많은 우리 아이들에겐 한 가지 정답을 알려주기 보다는 스스로 생각하고 마음으로부터 정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좋아요. 작고 영리한 호기심 덩어리 꼬마 휴고는 우리 아이들을 이런 생활 속 철학의 세계로 초대하는 든든한 친구예요. 어른의 입장에서 무조건 옳다, 그르다 말하는 게 아니라 주제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을 들려주며 어떻게 느끼는지 아이들이 각자 생각하게 만들어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통해 아이들의 생각하는 머리를 간질간질 자극한 화제의 작품이에요. 누구보다도 친숙하게 아이들을 철학의 세계로 이끌어 줄 거예요. 부담 없이, 하지만 진지하게 철학적 사고로 빠져들어요! 어느 날 아침, 휴고는 정말 학교에 가고 싶지 않았어요. 억지로 학교 갈 준비를 하고 있다 보니 이런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학교에는 왜 가야 하는 거지?” 우리 아이들도 이 책의 주인공 휴고와 마찬가지죠. 학교에 가고, 동생을 돌보고. 하고 싶지 않은데 해야만 하는 일이 생겼을 때 불쑥 불쑥 질문이 올라와요. 아이의 눈에는 수수께끼같이 어려운 이런 세상의 법칙에 대해 스스로 고민하고 이해하는 게 바로 철학적 사고의 시작이에요. 엄마 아빠가 일일이 정답을 알려줄 필요는 없어요. 이런 질문들을 흘려버리지 않고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유도해 주는 게 더 중요해요. 는 이 과정을 수월하게 만들어주는 든든한 동반자예요. 탄탄한 철학 교육으로 이름난 프랑스에서 태어난 는 EBS 방영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어요.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을 통해 익숙한 캐릭터가 아이의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철학적 사고에 쉽게 도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은 곧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힘! 철학이라고 하면 엄마들은 어렵다며 거부감부터 갖기 쉬워요. 철학을 쉽게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에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지도 고민스럽죠. 하지만 철학은 엄마의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요! 아이들을 위한 철학은 단순한 지식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살아가면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자신만의 철학적 기반이 된답니다. 엄마 아빠가 함께 있지 않은 순간에 스스로 어떻게 판단하고 행동할지, 또 무엇을 꿈꾸고 어떤 삶을 살고 싶어 할지 모두 이런 사고의 기반에서 결정돼요. 철학이 탄탄한 아이가 위기에 강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죠.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세요.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
책읽는곰 / 몰리 뱅 글.그림, 박수현 옮김 / 201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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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곰
창작동화
몰리 뱅 글.그림, 박수현 옮김
작은 곰자리 시리즈 29권. 어린이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작가 몰리 뱅의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에 이어 16년 만에 출간된 후속작이다.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에 비추어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도 헤아려 보게 한다. 소피와 앤드루처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면 서로 존중하게 된다. 그러면 상대방이 ‘틀린’ 게 아니라 서로 ‘다를’ 뿐이라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미술 시간에 소피는 가장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그렸다. 소피가 느낀 그대로 파랗게 칠했다. 나무가 돋보이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했다. 그러자 앤드루가 소피에게 말했다. “소피, 그림이 틀렸어. 진짜 나무는 파랗지 않아. 하늘도 괴상한 주황색이잖아!” 다른 친구들도 소피 그림을 보고 킥킥대며 소곤댔다. 소피는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고 눈물이 핑 돌았다. 너무너무 속상해서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만 싶었다. 소피는 정말 틀리게 그린 걸까?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전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어린이의 감정을 다룬 그림책의 고전,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후속작! 강렬한 색과 거침없는 붓질로 어린이의 감정을 정확히 표현한다. -커커스 리뷰 어린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뉴욕 타임스 미술 시간에 소피는 가장 좋아하는 너도밤나무를 그렸어요. 소피가 느낀 그대로 파랗게 칠했지요. 나무가 돋보이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했고요. 그러자 앤드루가 소피에게 말했어요. “소피, 그림이 틀렸어. 진짜 나무는 파랗지 않아. 하늘도 괴상한 주황색이잖아!” 다른 친구들도 소피 그림을 보고 킥킥대며 소곤댔어요. 소피는 얼굴이 화끈화끈 달아오르고 눈물이 핑 돌았어요. 너무너무 속상해서 그 자리에서 사라지고만 싶었어요. 소피는 정말 틀리게 그린 걸까요? 소피는 어젯밤부터 미술 시간을 기다렸어요. 멀리 선생님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를 그릴 거라고 했거든요. 소피가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집 가까운 숲 속 너도밤나무예요. 화가 나거나 슬플 때, 이 나무에 오르면 어느새 마음이 스르르 풀려요. 소피도 처음에는 줄기를 회색으로 칠했어요. 눈에 보이는 대로 말이에요. 그런데 나무가 칙칙하고 슬퍼 보였어요. 너도밤나무는 하나도 슬프지 않은데 말이지요. 소피는 곰곰 생각하다 나무를 파랗게 칠했어요. 파란 나무에 어울리게 하늘은 주황색으로 칠했고요. 밋밋한 녹색 이파리들이 너무 어두워 보여서 초록색에 노란색을 조금 섞었어요. 나무에 반짝반짝 노란 테두리도 둘렀지요. 숲 속에서 본 동물들까지 그려 넣으니 나무가 정말 멋져 보였어요. 소피는 진짜진짜 기분이 좋았어요. 그런데 그때 앤드루가 소피 그림이 ‘틀렸다’고 말한 거예요. 진짜 나무는 파란색이 아니고, 하늘도 주황색이 아니라고요. 소피는 나무를 사랑하는 마음을 그림에 담은 것뿐인데, 소피 그림이 온통 틀렸다고 하니 너무너무 속상했어요. 제 그림도, 그림 그리는 것도 다 싫어졌어요. 존중이란, 내 마음에 비추어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도 헤아려 보는 것 누구나 살면서 남에게 ‘틀렸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거예요. 서로 달랐던 건데, 너는 틀렸다며 내 생각과 감정을 존중받지 못한 경험이 한 번쯤은 있지요. 그럴 때면 나도 모르게 위축되고, 자신감이 사라져서 다시는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집니다. 소피가 제 그림이 틀린 게 아니라고 말도 못 하고, 그림 그리기도 싫어졌던 것처럼요. 그때 멀리서 지켜보던 멀리 선생님이 아이들 곁으로 슬그머니 다가옵니다. 소피에게 그림에 대해 이야기해 달라고 말하지요. 풀이 죽어 웅얼거리는 소피의 말을 선생님은 귀 기울여 들어 줍니다. 그러자 소피 목소리에 점점 힘이 들어갑니다. 소피는 나무에서 받은 튼튼하고 좋은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파란색으로 칠했다고 친구들에게 자신 있게 말하지요. 선생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소피의 말에 공감해 줍니다. 선생님은 앤드루에게도 그림에 대해 이야기해 보라고 합니다. 앤드루도 제가 그린 소나무에 대해 설명합니다. 소피는 구불구불한 뿌리가 인상적인 그린 앤드루의 그림을 보고 나무가 언덕을 꽉 움켜쥐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선생님은 어쩌면 그게 앤드루가 나무에게서 받은 느낌인지도 모르겠다며 빙그레 웃었지요. 멀리 선생님은 다름에 대해 인정하고 이해할 때 경험할 수 있는 변화를 아이들 스스로 깨닫게 해 줍니다. 소피는 더듬더듬 제 감정을 친구들에게 설명하면서, 남에게 존중받지 못할지라도 좌절하지 말고 용기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말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스스로 자존감을 되찾는 법을 배운 거지요. 앤드루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법을 배웠습니다. 제 그림에 대한 선생님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피도 표현 방법이 다를 뿐 자신과 마찬가지로 나무를 보고 생각하고 느낀 것을 그렸다는 것을 알게 됐거든요. 전작 《소피가 화나면, 정말정말 화나면》이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을 다뤘다면, 후속작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은 자신의 마음에 비추어 다른 사람의 마음까지도 헤아려 보게 합니다. 소피와 앤드루처럼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면 서로 존중하게 되지요. 그러면 상대방이 ‘틀린’ 게 아니라 서로 ‘다를’ 뿐이라는 걸 알게 될 거예요. 어린이의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하는 작가 몰리 뱅 《소피가 속상하면, 너무너무 속상하면》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에 이어, 16년 만에 출간된 후속작입니다.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은 칼데콧 명예상을 비롯해 샬롯 졸로토 상, 제인 애덤스 평화상 들을 수상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지요. 몰리 뱅의 그림책 중에는 딸 모니카에게서 영감을 받은 책이 많다고 합니다(모니카 뱅 캠벨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이 가장 대표적인 경우지요. 딸이 자란 뒤에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서 어린이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그 마음을 이해하려 애써 왔습니다. ‘소피’ 시리즈가 수많은 어린이들에게 공감과 지지를 받는 까닭은 바로 여기에 있지요. 자신만의 세계에서 학교란 작은 사회로 한 발짝 걸어 나온 나온 소피의 다음 이야기가 기대됩니다.
내 거야
마루벌 / 레오 리오니 글, 그림 / 200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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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
창작동화
레오 리오니 글, 그림
, , 의 작가 레오 리오니의 그림책. 개구리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다양한 연두 계열의 색감을 감상할 수 있다. 오려붙인 그림이 단정한 선으로 명확한 내용을 전달하며, 유머러스한 표정과 동작이 웃음짓게 한다. 무지개 연못 한 가운데 은정이, 동훈이, 창호, 세 마리 개구리가 살고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서로 트집 잡고 잔소리 하고 다투는 세 마리의 개구리는 뭐든 \"내 거야\"를 외치며 욕심을 부리곤 한다. 무엇이든 자기 중심적으로 생각하며 욕심을 부리는 아이들이 적절한 교훈을 얻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책을 읽은 아이들이 해볼 수 있는 놀이 두 가지를 실어두었다.
박물관으로 떠나는 시간여행
풀빛 / 로드 클레멘트 글 그림, 엄혜숙 옮김 / 200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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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창작동화
로드 클레멘트 글 그림, 엄혜숙 옮김
박물관으로 시간여행을 떠난 아이의 이야기. 원시인과 공룡뼈가 전시된 복도를 지나, 빙하 시대의 매머드, 이집트의 미라, 로마의 검투사, 유럽 중세의 성, 아메리카를 탐험한 콜럼버스, 중력을 발견한 뉴턴의 사과, 하늘을 난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등을 구경하면서 즐겁게 역사를 탐험한다. 욕심을 내지 않고 보고 싶은 것만 재미있게 보고 오면 된다는 아이의 태도가 즐거움을 준다. 전시물 앞에 붙어있는 딱딱한 설명글은 제쳐두고, 자신의 느낌으로 유물과 역사적 사건을 정리하는 이야기가 위트있다. 역사가 내 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강하게 느끼게 한다.박물관에 들어가는 건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아.여기 공룡 뼈하고 사람 뼈가 나란히 서 있어.마치 둘이서 어슬렁어슬렁 걷고 있는 것 같아.저 공룡은 훈련을 잘 받았나 봐.우리 개 프랭크처럼 말이야.이건 빙하 시대 조각이야. 마치 냉장고 속처럼 보이는걸!꽁꽁 언 털북숭이 매머드를 발견한 과학자들이라면,우리가 오래 전에 잃어버린 햄과 피자를 찾아낼 수 있을 거야.원시인들은 온몸이 털로 덮여 있고, 돌로 도구를 만들었대.우리가 쓰는 도구들을 모두 돌로 만든다고 상상해 봐.도구 상자 무게가 일 톤도 넘을 거야!그런데 돌로 가위는 만들지 못했나 봐.그러니까 머리 모양이 저렇게 끔찍하지.-본문 중에서
어디 갔다 왔니?
보림 / 조은화 그림, 홍인순 글 / 200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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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유아학습책
조은화 그림, 홍인순 글
옷입기와 나들이를 소재로 한 문답놀이 그림책으로, 나비잠 시리즈의 놀이책이다. 해인이네 집 마당에 해님이 놀러 와서 빨랫줄에 널린 해인이 옷, 모자, 신발 등에게 차례차례 어디 갔다 왔냐고 묻고, 옷들은 해인이랑 같이 한 일을 해님에게 이야기해 준다. 빨랫줄에 걸린 아기 옷, 신발, 가방, 모자들은 모두 아기의 분신이다. 아기는 저 옷을 입고 엄마랑 시장에 갔다 왔고, 저 신을 신고 놀이터에도 갔다 왔다. 저 모자를 쓰고는 뒷산에 가서 꽃구경을 했고, 저 한복을 입고는 삼촌 결혼식에 가서 사진도 찍었다. 속옷 바람으로 물장난도 쳤다. 아기 옷들과 해님이 나누는 대화가 정겹다. 간결하고 리드미컬하면서 아기의 생활을 잘 보여준다. 책을 읽을 때 아기와 엄마가 역할 놀이를 하면 더욱 좋겠다. 그림은 연령에 맞게, 있어야 할 것만 분명하고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속도감 있게 변화하는 배경 색감과 해의 위치는 아기들에게 색채에 대한 감각을 익히게 해주면서 시간의 흐름과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전해준다. 사물의 이름과 글자 익히기에도 도움을 준다.안녕, 해인이 모자야!어디 갔나 왔니?해인이랑 뒷산에 갔다 왔어요.나무도 꽃도 새도 많아요.안녕, 해인이 옷아!어디 갔다 왔니?해인이랑 시장에 다녀왔어요.할머니, 할아버지 선물을 샀어요.-본문 중에서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Preschool Plus(1) 예비과정 플러스 (Student Book + Workbook + Audio CD)
키출판사 / 마이클 풋럭.e-Creative Contents 지음 / 20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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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출판사
유아학습지
마이클 풋럭.e-Creative Contents 지음
미국 교과서 분야 부동의 1위, 초중등 영어 분야 스테디셀러 ‘키출판사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 미국에서 널리 읽히는 4종의 교과서를 완벽 분석해 사회, 과학, 수학, 역사, 지리, 언어, 예술 등 여러 과목의 에센스를 매 권마다 집약해, 단계별로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게 만들었다. 알파벳부터 CORE코스까지 끊김 없이 촘촘하게 연결되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는 단계적,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평과 함께 영어는 물론이고 다른 과목 성적까지 향상됐다는 독자 피드백을 받고 있다. 영어 공부의 정석, 영어 학습의 필독서로 꼽히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로, 흔들림 없는 탄탄한 영어 실력을 만들자.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외 미국교과서 읽는 영단어, 미국교과서 읽는 리스닝&스피킹도 있다.Unit 1 Things for School Unit 2 Our Classroom Unit 3 We Go to School Unit 4 Animals Review Test 1 Unit 5 Insects Unit 6 Pets Unit 7 At the Park Unit 8 Play Time Review Test 2 Word List키출판사에서는 미국 교과서라는 텍스트를 주축으로 영어의 네 가지 역량(4Skills)을 골고루 성장시킬 수 있는 다차원적인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합니다. 키출판사가 직접 운영하는 영어 교육 사이트 잉글리시버스(www.englishbus.co.kr)에서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시리즈를 원어민 강의와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 리드톡(www.readtalk.co.kr)에서는 1:1 화상영어로 원어민 선생님에게 Speaking 훈련과 Writing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제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 교재, 원어민 인터넷강의, 원어민 화상(전화)영어로 네 가지 역량을 확실하게 잡으세요! “<미국교과서 읽는 리딩>은 미국 교과서를 읽되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제대로 읽을 수 있게 만든 책” ● 해외에도 수출되는 소문난 글로벌 영어 학습서 ●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의 지식도 풍부해지는 교재 ● 엄마표 영어로 시작해, 학원 교재로도 널리 채택된 교재 ● 영어 교육 전문가, 원어민도 극찬한 교재 ● 결과로 보답하는 키출판사표 명품 영어 학습서
넌 어느 별에 살고 있니?
국민서관 /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 200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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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창작동화
로렌 차일드 글 그림, 조은수 옮김
를 읽은 독자라면 그림만 보아도 이 작품이 로렌 차일드의 그림책인 것을 알 수 있다. 화려한 색감과 유머러스한 언어 구사, 도무지 귀염성이라고는 없어보이는 아이 그리고 여러가지 재료를 붙인 콜라주 그림 등 로렌 차일드 풍에 충실한 그림책이다. 주인공은 클라리스 빈이라는 초등학교 여학생. 할아버지, 엄마, 아빠, 오빠, 그리고 개 끈덕이로 이루어진 클라리스의 가족, 자기에게 관심있는 같은 반 친구 로버트 그랜저, 어딘지 심술궂고 딱딱해 보이는 윌버턴 선생님이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이 그림책의 주제는 '환경보호'다. 클라리스의 오빠 커트는 백살이 넘은 동네 나무들을 잘라낼 시의 계획에 맞서 시위를 시작한다. 곧, 엄마와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친구인 똥구리 영감님, 클라리스, 로버트가 가세해 나무 위에 올라가 나무를 베지 못하도록 한다. 남은 아버지는 돈을 열심히 벌고, 가족들이 먹을 스파게티를 삶는다. 동네 나무를 지키기 위해 클라리스는 '환경보호'에 대한 숙제를 하지 못한다. 클라리스는 선생님에게 '진자 환경을 지키는 일을 하느라 숙제를 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환경을 지키는 것은 바로 자신이 살고 있는 그곳을 곰곰히 살펴보는 것에서 시작됨을 명쾌하게 알려준다. 무엇보다 이 그림책은 글자의 배열이 독특하다. 수평으로 배열된 똑같은 크기의 평범한 글자는 얼마되지 않는다. 글자는 낚시 바늘 모양을 그리기도 하고, 파도 모양을 그리기도 하며, 때로는 달팽이 모양으로 배열되기도 한다. 한창 글씨를 읽는 데 재미를 붙인 아이들에게 알맞은 그림책이다.■내가 사는 별 지구, 내가 지킨다! 이 책은 평범한 아이의 평범한 일상에서 지구를 보호하고 지켜야 하는 이유와 방법을 보여 줍니다. 환경을 지키는 것,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어렵다고 생각한 '환경 숙제'를 쉽고 재미나게 해낸 클라리스 빈처럼, 우리가 사는 지구를, 우리 주변의 환경을 지키는 일은 아주 쉬운 일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이 책은 보여주고 있습니다. ■클라리스 빈의 환경 숙제 이제 갓 학교에 들어간 우리의 클라리스 빈은 생각합니다. '지구를 지키라는 숙제는 너무 어려워. 그렇게 어려운 일은 어른이 해야 할 일이야. 나는 벽장에 들어가 재미난 책이나 읽어야지.' 그런데 나무늘보처럼 움직임 없는 오빠가 나무 위로 올라갔어요. 집 앞 길 가의 나무를 잘라 내면 절대 안 된다고. 오빠를 따라 나무에 올라간 클라리스 빈은, 색다른 경험을 통해 훌륭히 환경 숙제를 마칩니다. "나무는 아주 중요해요. 나무는 지구에서 공기가 없어지는 걸 막아 주니까요. 나무가 없으면, 우리는 우주인처럼 둥근 모자를 쓰고 살아야 할 거예요. 나무는 또 오염을 빨아들이는, 엄청 커다란 청소기예요. 나무에는 가지와 이파리만 있는 게 아니에요. 그거보다 더 많은 게 있지요."
덤프차가 꽈당!
길벗어린이 / 오하시 에미코 글, 다나카 시로 그림, 이기웅 옮김 / 2013.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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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창작동화
오하시 에미코 글, 다나카 시로 그림, 이기웅 옮김
둥둥아기그림책 시리즈 9권.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 자동차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 주는 아기 그림책이다. 중장비들이 하는 일을 따로따로 나열하지 않고, 넘어진 덤프차를 도와주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보여 주기 때문에 중장비들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하는 일도 더 실감 나게 와 닿는다. 덤프차를 위해 친구들이 제각각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친구의 소중함, 다른 사람을 돕는 보람, 협력의 즐거움과 만족감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기중기는 “영차 영차”, 땅차는 “드드득 드드득”, 삽차는 “쓱싹 퉁 쓱싹 퉁”, 롤러차는 "데굴데굴 데굴데굴" 이렇게 중장비들의 역할을 잘 나타낸 의성어, 의태어는 아기들이 재미있는 말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덤프차가 넘어졌어! 자동차 친구들아, 도와줘! 덤프차가 울퉁불퉁한 길을 달려가다 꽈당 넘어졌어요. 그때 “우리가 도와줄게.” 하며 자동차 친구들이 다 모여요. 친구들은 덤프차를 어떻게 도울까요? 먼저 기중기 친구가 넘어진 덤프차를 일으켜 줍니다. 다음에 땅차 친구가 흙을 모으고, 삽차 친구가 덤프차에 흙을 담고, 롤러차 친구가 울퉁불퉁한 길을 고르게 해 줍니다. 모두 힘을 모아 덤프차를 도와준 거예요. 친구들의 도움으로 덤프차는 다시 힘차게 출발합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 자동차를 의인화한 아기 그림책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중장비 자동차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알려 주는 아기 그림책이에요. 중장비들이 하는 일을 따로따로 나열하지 않고, 넘어진 덤프차를 도와주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레 보여 주기 때문에 중장비들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고 하는 일도 더 실감 나게 와 닿지요. 덤프차를 위해 친구들이 제각각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고 아이들은 친구의 소중함, 다른 사람을 돕는 보람, 협력의 즐거움과 만족감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쉬운 한글 이름으로 더 친근해진 중장비들 이 책에서는 탈것의 이름에 길고 어려운 외래어를 사용하지 않았어요. 덤프트럭은 덤프차, 크레인은 기중기, 불도저는 땅차, 포클레인은 삽차, 로드롤러는 롤러차로 썼어요. 국어사전에 나오는 낱말이면서 부르기에 쉽고 분명한 말을 골라 사용한 것이지요. 한글 위주의 쉬운 이름으로 부르니까 중장비 친구들이 더욱 친근하게 느껴지고 하는 일도 이해하기 쉬워졌지요. 기중기는 “영차 영차”, 땅차는 “드드득 드드득”, 삽차는 “쓱싹 퉁 쓱싹 퉁”, 롤러차는 "데굴데굴 데굴데굴" 이렇게 중장비들의 역할을 잘 나타낸 의성어, 의태어는 아기들이 재미있는 말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밝고 선명한 색깔에 다양한 표정이 재미난 그림 그림을 보면 중장비 친구들을 단순한 형태에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등 무지개를 연상시키는 밝고 선명한 색깔로 표현해서 투박한 중장비들이 가볍고 친숙하게 다가옵니다. 아울러 앞유리창에는 사람 얼굴처럼 표정을 그려 넣어 다양한 감정을 나타냅니다. 눈썹의 굵기, 눈과 코, 입의 모양이 중장비들마다 달라 개성이 느껴지고요. 넘어진 덤프차를 보고 놀라는 얼굴, 덤프차를 도울 때는 집중하는 표정, 일을 마치고 뿌듯해하며 즐겁게 덤프차를 배웅하는 얼굴 등 다양하고 생생한 표정이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합니다. 경쾌한 글과 귀여운 중장비 친구들의 그림이 잘 어우러져 친구를 돕는 즐거운 분위기가 잘 살아났어요.
핑크퐁 사운드북 : 동요패드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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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출판사
유아놀이책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은이)
귀여운 핑크퐁 피규어가 쏙 박힌 핑크퐁 동요패드. 화면 가득 채운 18개의 동요 버튼에는 총 36곡이나 되는 한글동요와 영어동요가 들어 있다. 좋은 퀄리티의 스피커를 사용하여 기존 사운드북과는 차원이 다른, 더욱 선명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다. 어린이 피아노까지 패드에 담아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연주도 할 수 있다.귀여운 핑크퐁 피규어가 쏙 박힌 ! 화면 가득 채운 18개의 동요 버튼에는 총 36곡이나 되는 한글동요와 영어동요가 들어 있어요. 좋은 퀄리티의 스피커를 사용하여 기존 사운드북과는 차원이 다른, 더욱 선명한 음질을 경험할 수 있어요. 어린이 피아노까지 패드에 담아 노래를 들으며 신나게 연주도 할 수 있답니다. 1. 의 알찬 구성 -모드 전환 : 한글과 영어 중 원하는 언어를 선택해요. -동요 버튼 18개 : 한글 모드에서는 한글동요가, 영어 모드에서는 영어동요가 나와요. -피아노 버튼 17개 : 계이름이 표시돼 있어 연주하기 쉬워요. -피아노 소리 전환 버튼 : ‘딩동댕’ 피아노 소리와 ‘꽥꽥’ 오리 소리로 피아노를 연주해 봐요. 2. 한글ㆍ영어 2가지 모드에 무려 36곡! 유치원 인기 동요 18곡과 영어 인기 동요 18곡! 총 36곡을 실었어요. 생생한 음질의 핑크퐁 동요패드로 노래를 듣다 보면 아이들 입에서 인기 동요가 저절로 흘러나오니 우리 아이 첫 동요 선생님으로 딱이에요! -한글동요 1.테디 베어 2.호키포키 3.버스 4.우리 모두 다 같이 5.안녕 내 친구야 6.생일 축하합니다 7.열 꼬마 친구들 8.머리 어깨 무릎 발 9.동물 놀이 10.알파벳 노래 11.작은 별 12.여섯 마리 오리 13.작은 주전자예요 14.거미 15. 숲속 작은 집 16.빙고 17.안녕 18.엄지 어디 있니? -영어동요 1.Teddy Bear 2.The Hokey Pokey 3.The Wheels on the Bus 4.If You’re Happy 5.How Are You My Friend? 6.Happy Birthday Song 7.Ten Little Indians 8.Head and Shoulders 9.Old Macdonald Had a Farm 10.The Alphabet Song 11.Twinkle, Twinkle, Little Star 12.Six Little Ducks 13.I’m a Little Teapot 14.Eentsy Weentsy Spider 15.Little Cabin in a Wood 16.Bingo 17.Hello 18.Where is Thumbkin? 3. 어린이들의 필수품, 피아노! 동요패드에는 아이 손에 꼭 맞는 피아노 버튼 17개가 있어요. 동요를 듣고 따라 부르며 동시에 피아노도 연주할 수 있답니다. 아이들의 필수품 피아노도 동요패드만 있으면 따로 살 필요 없어요!
집중력놀이 지도 속 미로 찾기
어스본코리아 / 샘 스미스 (지은이), 가레스 루카스 (그림) /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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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샘 스미스 (지은이), 가레스 루카스 (그림)
실제 지역의 지도를 포함한 풍성하고 화려한 미로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뉴욕 거리부터 박물관, 워터파크, 달 표면, 용이 있는 환상의 숲까지 여러 주제의 지도에서 미로가 펼쳐진다. 책 속 설명을 따라 미로 찾기 문제를 풀어 보자. 도착지를 찾는 문제를 비롯해 가장 빠른 길 찾기, 장애물 피하기, 중간 임무 수행하기 등 다양한 조건의 미로 찾기 문제가 이어져 더욱 흥미진진하게 미로 찾기를 즐길 수 있다. 알쏭달쏭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관찰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다.미로 찾기로 즐기는 두뇌 게임! 42가지 지도에서 펼쳐지는 알쏭달쏭 미로 놀이 ◆ 집중력과 관찰력, 사고력을 기르는 레벨 Up! 미로 찾기 다양한 지도 속에서 미로 문제를 푸는 『집중력 놀이 지도 속 미로 찾기』가 출간되었어요. 실제 지역의 지도를 포함한 풍성하고 화려한 미로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아요. 뉴욕 거리부터 박물관, 워터파크, 달 표면, 용이 있는 환상의 숲까지 여러 주제의 지도에서 미로가 펼쳐지지요. 책 속 설명을 따라 미로 찾기 문제를 풀어 보아요. 도착지를 찾는 문제를 비롯해 가장 빠른 길 찾기, 장애물 피하기, 중간 임무 수행하기 등 다양한 조건의 미로 찾기 문제가 이어져 더욱 흥미진진하게 미로 찾기를 즐길 수 있답니다. 알쏭달쏭 복잡한 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관찰력, 사고력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 지도 속에서 미로 찾기를 하며 ‘지리’를 익히고 상황별 미로 찾기로 ‘문제 해결력’을 길러요! 책장을 열면 유럽, 아프리카 등 실제 대륙 지도부터 보물섬, 우주 도시, 동물원 지도까지 42가지 다양한 미로가 펼쳐져요. 직접 주인공이 되어 길을 나서기도 하고, 여행객이나 탐험가 등 다른 등장인물이 길을 찾도록 도울 수도 있어요. 책 속 그림과 설명을 차근차근 살펴본 다음, 주어진 상황에 맞게 미로를 풀어 보아요. 먼저 세계의 대륙 지도나 런던, 뉴욕 거리 지도 속에서 미로를 찾아보아요. 실제 건물과 장소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지리를 알아갈 수 있어요. 이밖에도 여러 가지 유형의 미로 찾기를 할 수 있어요. 공원, 캠프장 등 일상적인 장소에서 도착지를 찾는 문제, 특정 장소를 들렀다 도착하는 문제, 여러 사람을 만나는 문제, 탈출하는 문제 등 흥미진진한 미로 퀴즈가 가득하지요. 해적선의 모험, 마법의 숲, 우주 탐험 등 환상적인 주제의 미로 속에서 상상력을 기를 수도 있답니다. 다양한 유형의 미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을 거예요. ◆ 오밀조밀 알록달록한 그림을 들여다보는 재미 각 주제를 나타낸 개성 만점 미로 그림이 흥미를 돋우어요. 복잡한 도시부터 아기자기한 산책로, 구불구불 물길과 반짝반짝 우주까지 다양한 모습의 미로 그림은 미로를 찾는 재미를 더하지요. 서로 다른 주제의 특징을 실감나게 살린 그림 속에서 미로 찾기를 하다 보면 마치 진짜 여행이나 탐험을 떠나온 듯 신나는 기분이 들 거예요. 미로와 각종 사물 그림은 비슷한 듯 구별되도록 섬세하게 그려져 아이들이 그림의 차이점을 통해 길을 찾으며 집중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해 줘요.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설명은 미로 문제를 푸는 방법을 금세 이해하도록 돕는답니다.
인형의 집 스티커북
아르고나인 / 이나 하텐호이어 그림, 김지연 옮김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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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유아놀이책
이나 하텐호이어 그림, 김지연 옮김
인형의 집 평면도 복도 거실 주방 식당 휴고의 방 벨라의 방 엄마와 아빠의 방 아기 방 화장실 서재 다락방 정원 특별한 우리 아이를 위한 명품 스티커북! 세상에서 가장 가볍고 사랑스러운 인형의 집을 선물하세요! 4~6세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스티커북! 한 권이면 신나게 가지고 놀며 하루를 보낼 수 있죠. [공주스티커 시리즈]로 많은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르고나인에서 어스본 액티비티 시리즈의 새로운 스티커북 [인형의 집]을 선보입니다. 세련된 그림체와 디테일하고 흥미로운 구성, 아기자기한 스티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스티커북을 만나보세요. [인형의 집 스티커북]은 아동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어스본 출판사의 책으로, 아이들이 인형의 집으로 놀이를 하듯이 스티커를 붙이며 직접 나만의 집을 꾸며볼 수 있습니다. 총 3층으로 이루어진 인형의 집에는 주방과 식당, 거실을 비롯해 아기 방과 서재 등 다양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답니다. 주방에는 쿠키를 만들기 위한 테이블을 놓아두고 식기들을 정리할 장식장을 세워두어야 하죠. 주전자는 잊지 말고 오븐 위에 올려놓아야 해요. 그런가 하면 아기 방은 귀여운 물건들로 가득합니다. 아기를 태울 유모차를 비롯해 깜찍한 아기 욕조, 사자 모양의 놀이기구 등 재미있는 소품들로 채워볼 수 있죠. 무려 100가지 스티커로 인형의 집을 꾸밀 수 있어요. 하나하나 방을 꾸미다 보면 상상력과 창의력, 사물에 대한 인지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전 세계 아이들이 열광하는 어스본의 집 꾸미기 스티커북 출간! 기존 스티커북들의 일러스트가 단순하고 평면적이었다면 [인형의 집 스티커북]은 정교하고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공간 감각을 익히기에도 좋습니다. 방에 직접 들어와 있는 것처럼 실감 나는 구성과 집안 곳곳에 놓인 여러 가지 물건들,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다양한 패턴 등 무엇 하나 지나치지 않고 꼼꼼하게 채웠습니다. 여기에 고급스러움이 더해져 눈이 즐거운 것은 물론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에도 충분합니다. 재미있게 스티커를 붙이면서 감성을 기를 수 있는 명품 스티커북! 비슷비슷한 스티커북에 지루해 하는 아이들이라면 차원이 다른 [인형의 집 스티커북]을 선물해 보세요. [어스본은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세계적 출판사인 스콜라스틱사의 자회사로, 1973년 설립돼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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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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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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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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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팝콘 (알라딘 어나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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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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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 질문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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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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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크고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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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2 : 공룡과 화석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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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심화(1, 2, 3급)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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