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 몸의 구멍>을 통해 우리 몸 곳곳의 구멍을 탐구했던 허은미 작가가 이번에는 엄마와 아기의 사랑 교감 창구인 '젖' 이야기를 풀어놓았다. 이 세상에는 300여 종의 포유류가 살고 있는데, 포유류의 가장 큰 특징은 젖을 먹인다는 것에 주목한다.
각각의 동물마다 젖의 수, 모양, 위치가 다르고, 젖의 성분도 다르고, 먹이는 방식도 다르다.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적인 사실은 어떤 젖이든 새끼에게 꼭 맞도록 엄마 몸에서 만들어지는 것. 엄마 젖은 내 아기만을 위한 가장 좋은 먹을거리라는 것이다. 작가는 책을 통해 엄마와 아기 사이를 오가며 생명과 사랑을 전하는 젖의 참의미를 밝히고 있다.
작가 소개
저자 : 허은미
대학에서 독일 문학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어린이책을 기획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돼지책》 《우리 엄마》 《특별한 손님》 《숲 속으로》 《꿈꾸는 윌리》 등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백만 년 동안 절대 말 안 해》 《진정한 일곱 살》 《착한 엄마가 되어라, 얍!》 《산타 할아버지가 우리 할아버지라면》 등의 책을 지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