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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비채 / 패티 유미 코트렐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 2020.01.16
13,800원 ⟶ 12,420(10% off)

비채소설,일반패티 유미 코트렐 (지은이), 이원경 (옮긴이)
미국독립출판협회 금상, 반스앤노블 디스커버상, 화이팅 어워드 수상작. 떠난 사람의 삶을 재구성하는 남은 사람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되었으며 남동생의 자살을 겪은 작가 코트렐이 상실과 이해의 긴 터널을 통과해 쓴 첫 소설이다. 이 소설로 코트렐은 미국독립출판협회 금상부터 화이팅 어워드, 반스앤노블 디스커버상까지 독립출판물이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상을 휩쓸며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헬렌은 방과 후 학교에서 ‘문제아’로 불리는 학생들을 지도하지만, 그녀의 부모는 몸도 마음도 척박하기만 한 그녀가 누군가를 돌보고 가르친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거나 말거나 헬렌은 뉴욕을 떠나 어린 시절의 집으로 간다. 동생의 자살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라고 여긴 것이다. 그것은 입양아로 살아오며 얻은 마음의 상처일 수도 있고, 억압적인 부모인지도 모른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동생의 삶을 추적하고 재구성하기 전에는 절대 뉴욕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헬렌은 떠날 때와 똑같이 먼지가 쌓인, 지나치게 큰 집에서 동생을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고 동생의 방에서 잠을 자며 동생의 삶을 ‘처음으로’ 알아간다. 헬렌은 동생의 삶을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한 실패한 삶이라고 여겼지만, 양부모는 동생을 사랑하고 아꼈다. 동생은 자신의 삶이 충분히 아름다웠다고 쓴 글을 PC 휴지통 폴더에 숨겨두었다. 그 안에는 생물학적 엄마와 연락이 닿아 한국에 다녀온 이야기도 들어 있었다. 그는 끝내 엄마를 만나러 가지 않고 호텔에 숨어 있었지만, 그것이 그가 죽은 이유는 아니었다. 결국 헬렌은 동생의 삶을 완전히 재구성하지 못한다.케빈에게 진짜 첫날 둘째 날 세째 날 마지막 날미국독립출판협회 금상, 반스앤노블 디스커버상, 화이팅 어워드 수상작! 살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을 때, 생(生)은 더 이상 숭고하지 않을 수도 있다. 어느 날 내 입양아 동생이 죽었다. 자살이라고 했다. 역시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되어 뉴욕에서 악착같이 살던 나는 연락을 받고 망연자실한다. 살아도 살아도 모자란 게 삶인데, 무엇이 내 동생을 죽음에 이르게 했을까. 지나치게 검소하고 억압적인 양부모였을까? 입양아로 살아가는 외로운 삶이었을까? 나는 동생의 마지막 날을 추적하지만 그럴수록 한 가지 결론만이 남는다. 그 죽음은 동생의 자연스러운 선택이었다는 것. 패티 유미 코트렐의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은 떠난 사람의 삶을 재구성하는 남은 사람의 이야기이다. 주인공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입양되었으며 남동생의 자살을 겪은 작가 코트렐이 상실과 이해의 긴 터널을 통과해 쓴 첫 소설이다. 이 소설로 코트렐은 미국독립출판협회 금상부터 화이팅 어워드, 반스앤노블 디스커버상까지 독립출판물이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상을 휩쓸며 영미권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불안하고 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본 삶 그 보잘것없음에 대하여… 집을 떠나 뉴욕에서 ‘독하게’ 살아가는 헬렌과 직업도 없고 친구도 사귀지 않으며 거의 방 안에서만 살아가는 남동생. 사람들은 그들이 꼭 닮았다고 말하지만 정작 둘은 서로 깊이 알지 못한다. 그도 그럴 것이 두 사람은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생물학적 연관성이 없는 남매이기 때문이다. 소설은 헬렌이 동생의 죽음을 알리는 전화를 받으며 시작된다. 헬렌은 방과 후 학교에서 ‘문제아’로 불리는 학생들을 지도하지만, 그녀의 부모는 몸도 마음도 척박하기만 한 그녀가 누군가를 돌보고 가르친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거나 말거나 헬렌은 뉴욕을 떠나 어린 시절의 집으로 간다. 동생의 자살에는 분명히 이유가 있을 거라고 여긴 것이다. 그것은 입양아로 살아오며 얻은 마음의 상처일 수도 있고, 억압적인 부모인지도 모른다. 그 원인이 무엇이든 동생의 삶을 추적하고 재구성하기 전에는 절대 뉴욕으로 돌아가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헬렌은 떠날 때와 똑같이 먼지가 쌓인, 지나치게 큰 집에서 동생을 아는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고 동생의 방에서 잠을 자며 동생의 삶을 ‘처음으로’ 알아간다. 헬렌은 동생의 삶을 아무에게도 주목받지 못한 실패한 삶이라고 여겼지만, 양부모는 동생을 사랑하고 아꼈다. 동생은 자신의 삶이 충분히 아름다웠다고 쓴 글을 PC 휴지통 폴더에 숨겨두었다. 그 안에는 생물학적 엄마와 연락이 닿아 한국에 다녀온 이야기도 들어 있었다. 그는 끝내 엄마를 만나러 가지 않고 호텔에 숨어 있었지만, 그것이 그가 죽은 이유는 아니었다. 결국 헬렌은 동생의 삶을 완전히 재구성하지 못한다. 지금 영미권 독립출판계가 가장 주목하는 작가 패티 유미 코트렐을 만나다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처럼 시작된 소설은 예상을 빗나가 의외의 맥락으로 흘러간다. 헬렌은 한국에 다녀온 동생이 물건들을 이웃에게 나누어주고 장기기증 면접을 가는 등 마지막을 철저히 준비했음을 알게 된다. 어쩌면 그의 삶은 짧았지만 충분했을지도 모른다. 단지 더 살 이유를 찾지 못했을 뿐. 죽음의 미스터리가 다 풀린 것은 아니지만, 헬렌은 마침내 동생을 조금 이해하게 된다. 소설의 제목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은 헬렌이 즐겨 쓰는 말(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 미안합니다)에서 가져온 것이다. 헬렌의 삶 전체는 평온을 얻기 위한 투쟁과도 같았지만, 독자의 눈에 헬렌의 말과 행동은 여전히 불안하기만 하다. 직장의 규율을 어기고, 실수를 연발하고, 아무 데서나 토하고, 분노를 못 참기 때문이다. 헬렌은 그토록 원했던 ‘평온’을 놓아버리고 나서야 동생의 삶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죽음을 어른스러운 선택으로 생각한 동생을 마침내 만난 것이다. 어른으로 산다는 일은 이처럼 불가해함의 연속이다. 작가 패티 유미 코트렐은 1981년 한국에서 태어나 미국 중서부로 입양되었다. 일찍부터 글쓰기의 꿈을 가졌고 시카고 예술대학에서 석사를 취득했지만, 삶은 아르바이트의 연속이었고 글을 쓸 시간도 많지 않았다. 코트렐의 양부모는 역시 한국에서 그녀와 생물학적으로 관련이 없는 남동생 둘을 입양했는데, 둘 중 한 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남동생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때는 코트렐이 가장 지쳐 있던 시기였지만, 차터스쿨의 교사로 일하며 짬짬이 글을 썼다. 그리고 학교가 2주 동안의 방학에 들어가자마자 쉴 새 없이 완성해낸 소설이 바로 《내가 당신의 평온을 깼다면》이다. 코트렐은 훗날 가진 인터뷰에서 “순식간에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고, 이 소설을 완성하기 전에는 다른 이야기를 쓸 수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문단과 독자는 뜨겁게 응답했다. 미국독립출판협회는 코트렐에게 금상을 수여했으며 미국 최대의 서점인 반스앤노블은 신인상인 ‘디스커버상’을 안겼다. 제프리 유제니디스와 안드레 애치먼 등 역량 있는 작가들을 발굴해온 화이팅 재단(The Whiting Foundation)에서는 화이팅 어워드를 수여했다. 영미권 독립출판계가 가장 주목하는 젊은 작가의 새로운 소설이 먼 길을 돌아 마침내 한국 독자 앞에 섰다. 번역자 이원경이 섬세한 우리말로 옮겼다.뭐라도 생각해내려고 기를 썼지만, 떠오르는 거라고는 내 한국인 눈과는 하나도 닮지 않았던 그 녀석의 작은 갈색 한국인 눈뿐이었다. 우리는 생물학적으로 다른 두 집안에서 따로따로 입양되었다. 슬픈 생각을 하고 싶다면 날마다 수백 명씩 자살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봐. 내가 말했다. 그리고 나처럼 죽음의 이유를 조사해야 하는 형제자매나 남편, 아내를 생각해봐! 모든 자살의 이면에는 문이 있어. 그 문을 열면 결코 알고 싶지 않은 것들과 마주치게 돼. 어떤 이들은 그 문을 절대 열지 않아. 자살 배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편을 택하고, 그냥 걸어가서 깨끗이 손을 씻지. 난 백인이 되고 싶어. 언젠가 동생이 내게 말했다.나도 백인이 되고 싶어. 나는 동생에게 말했다.가끔 밤마다, 아침에 눈 뜨면 백인이 되어 있게 해달라고 기도해.나도 밤이 되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백인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어.우리는 동양인이라는 사실이 몹시 실망스러웠고, 둘 다 원한 적도 없는 이 나라로 보내진 것이 너무나 못마땅했으며, 둘 다 동양인 신분이 아니어서 동양인 칸에 체크한 적이 없다. 누가 국적을 물으면, 우리는 대개 ‘입양아’라고 대답했다.생일 사진 속에는 내 동생밖에 없었다. 나는 레스토랑에서 내 동생 맞은편에 앉은 양부모 모습을 상상했다. 양어머니가 걔한테 사진 찍을 테니 웃으라고 했을 것이다. 내 동생은 소금이나 버터나 간장도 추가하지 않고, 쌀밥 한 그릇만 주문했을 것이다. 식사가 끝난 뒤, 양아버지는 돈을 내기 전에 먼저 영수증에 적힌 모든 음식을 살펴보고, 심지어 웨이터에게 메뉴판을 가져오라고 해서 음식값을 일일이 확인했을 것이다. 생각해보라. 그런 저녁을 보내면 누군들 자살하고 싶지 않겠는가!


사라지지 않는 여름 1
다산책방 / 에밀리 M. 댄포스 (지은이), 송섬별 (옮긴이) / 2020.01.20
14,500원 ⟶ 13,050(10% off)

다산책방소설,일반에밀리 M. 댄포스 (지은이), 송섬별 (옮긴이)
선댄스영화제 대상 수상작 「캐머런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원작 소설. 몬태나주의 시골 마일스시티에서 자라난 캐머런 포스트는 열두 살의 어느 날,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는다. 호기심인지 사랑인지 모를 감정을 키워가던 소꿉친구 아이린과 키스한 날 밤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그 일은 아무도 몰라’라는 안도감에 빠지자마자, 곧바로 그런 생각을 한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가 캐머런을 옥죈다. 부모님의 죽음 이후 할머니와 이모의 손에 맡겨진 캐머런은 빠르게 어른이 되어간다. 영원히 함께할 것 같던 아이린이 떠난 뒤 열여섯 살이 된 캐머런 앞에 모든 걸 바꾼 단 한 사람, 콜리가 나타난다. 그러나 콜리와 캐머런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탄로 나자, 캐머런의 이모는 동성애 전환치료를 하는 기독교 시설 ‘하나님의 약속’에 캐머런을 보내고 만다. 캐머런은 시설에서 입소생들의 다양한 상처와 욕망을 목격하고 관찰한다. 어떨 때는 주류사회의 일반적인 삶에 편입되고 싶고, 어떨 때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도저히 부정할 수 없어 방황하기도 하는, 열여섯 살 캐머런의 여름은 끝내 어디로 가게 될까?1 1989년 여름2 1991~1992년 고등학교 시절선댄스영화제 대상 수상작 「캐머런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 원작 소설 이다혜, 듀나, 한유주 강력 추천! 나의 10대를 보상받는 즐거움을 느끼며 읽었다. 위험한 책이다. _이다혜 《씨네21》 기자, 작가 ★★★ 몬태나도서상 ★★★ 윌리엄 C. 모리스 데뷔소설상 ★★★ 람다문학상 LGBT 최종 후보작 ★★★ 아마존 올해의 책 ★★★ 커커스 올해의 책 ★★★ 보스턴글로브 올해의 책 ★★★ 학교도서관저널 올해의 책 ★★★ 북리스트 에디터스 초이스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콜필드가 10대 소녀였다면, 바로 이런 이야기를 했을 것이다!” _커티스 시튼펠드(『사립학교 아이들』 작가) ‘나’를 ‘나’일 수 없게 하는 모든 벽을 부수고 알에서 나오려는 10대 소녀 캐머런 포스트의 고백 열두 살에 부모를 잃은 뒤 자기혐오를 극복하고 진정한 ‘나’로 바로서는 10대 소녀 캐머런 포스트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소설 『사라지지 않는 여름』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여자에게 호기심을 느끼며 성적지향에 대한 고민으로 방황하고, 첫사랑의 열병을 치르는 캐머런 포스트의 이야기는 한바탕 성장통을 앓아본 모든 이들이 공감할 섬세하고 매혹적인 소설이다. 『사라지지 않는 여름』은 에밀리 M. 댄포스의 데뷔작으로, 출간 이후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2012년 아마존, 커커스, 보스턴글로브, 학교도서관저널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에 올랐고, 북리스트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되었다. 몬태나도서상과 미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윌리엄 C. 모리스 데뷔소설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성소수자 문학에 수상하는 람다문학상의 LGBT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2018년 데지레 아크하반 감독, 클로이 모레츠 주연으로 영화화되어 선댄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기성작가들의 강력한 추천도 잇따랐다. 『핑거스미스』의 작가 세라 워터스는 “사랑, 욕망, 고통, 상실에 관한 책이면서 무엇보다 ‘살아남기’에 대한 책이다”라고 이 책을 정의했고, 『사립학교 아이들』의 작가 커티스 시튼펠드는 “『호밀밭의 파수꾼』의 홀든 콜필드가 10대 레즈비언 소녀였다면 바로 이런 이야기를 썼을 것이다”라며 극찬했다. 출간 당시 커다란 파장을 일으켰으나 이제는 고전으로 자리 잡은, 퀴어 성장소설 『내 마음의 애니』의 작가 낸시 가든 역시 이 신예작가의 놀라운 데뷔작을 추천했다. 『사라지지 않는 여름』은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은 한편으로, 미국 내 일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도서 목록에서 삭제되며, ‘금서’ 취급을 받기도 했다. 10대 레즈비언의 삶을 다뤘다는 것 이외에도 미성년자의 성에 대한 강렬한 묘사, 과거 엑소더스 인터내셔널과 같은 기독교 단체가 동성애 전환치료를 사명으로 걸고 저지른 과오에 대한 비판, 유사과학과 성경 문자주의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 등 도발적이고 사회 고발적인 내용들이 포함된 탓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독자들이 『사라지지 않는 여름』을 적극적으로 찾아 읽었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혐오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차별, 소외의 문제를 온몸으로 겪어내는 10대 소녀의 이야기는 여전히 유효하며 깊은 울림을 준다.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캐머런 포스트가 처음 한 생각은 전날 밤 여자와 키스한 사실을 영영 들키지 않으리라는 안도였다.” 충동적이지만 깨질 듯 섬세했던 10대를 완벽하게 그려낸 위험하도록 매혹적인 소설 1989년, 웅장한 로키산맥이 이어지고 봄이면 로데오 경기가 열리는 몬태나주의 시골 마일스시티에서 자라난 캐머런 포스트는 열두 살의 어느 날,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잃는다. 장난스러운 내기를 끝없이 주고받으며 호기심인지 사랑인지 모를 감정을 키워가던 소꿉친구 아이린과 키스한 날 밤에. 부모님이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그 일은 아무도 몰라’라는 안도감에 빠지자마자, 곧바로 그런 생각을 한 자기 자신에 대한 혐오가 캐머런을 옥죈다. 부모님의 죽음 이후 할머니와 이모의 손에 맡겨진 캐머런은 빠르게 어른이 되어간다. 영원히 함께할 것 같던 아이린이 떠난 뒤 열여섯 살이 된 캐머런 앞에 모든 걸 바꾼 단 한 사람, 콜리가 나타난다. 그러나 콜리와 캐머런의 아슬아슬한 관계가 탄로 나자, 캐머런의 이모는 동성애 전환치료를 하는 기독교 시설 ‘하나님의 약속’에 캐머런을 보내고 만다. 캐머런은 시설에서 입소생들의 다양한 상처와 욕망을 목격하고 관찰한다. 어떨 때는 주류사회의 일반적인 삶에 편입되고 싶고, 어떨 때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도저히 부정할 수 없어 방황하기도 하는, 열여섯 살 캐머런의 여름은 끝내 어디로 가게 될까? 10대의 내면을 도청한 듯 포착해낸 도발적 문제작 『사라지지 않는 여름』 은 총 3부로 나뉘어 있다. 1부는 캐머런이 자신의 성적지향을 어렴풋이 깨닫지만 부모님의 죽음과 맞물려 죄책감의 화살을 자신에게 겨누게 되는 유년시절을 다룬다. 2부는 고등학교에 진학한 캐머런이 새로운 사랑을 만나 정체성을 강하게 깨닫지만 주위의 시선과 상대의 태도에 커다란 혼란을 겪는 모습을 그린다. 3부는 캐머런의 정체성을 알게 된 가족들이 강압적으로 보낸 시설, 하나님의 약속에 캐머런이 입소한 뒤 동성애라는 것이 ‘치유’될 수 있는지 반신반의하면서 학생들을 관찰하고, 그들의 구심점이 되는 이야기다. 이 세 장은 각각 독립된 소설이 될 수 있을 만큼 완결된 채로, 퍼즐처럼 캐머런의 생애를 이어간다. 캐머런은 점차 자기 정체성을 또렷하게 감각하고, 의심할 수 없는 진실을 제외한 나머지를 하나씩 소거해 가는데, 마침내 하나의 사실만이 남는다. 성경에서 뭐라고 말하는가와 상관없이, 여자를 사랑한 자신을 부정할 수도 바꿀 수도 없다는 사실이다. 소설 내내 자신의 내면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객관적 거리를 유지하려 애쓰는 캐머런 포스트의 냉소적인 시선이 이야기에 매력을 더한다. 집에 전화조차 걸 수 없는 이곳에서 나와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낯선 사람에 둘러싸인 채로, 진짜 나를 아는 모든 사람에게서 너무나 멀리 떨어진 목장 지대에 있다 보면, 마치 내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었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가짜 삶이었다. 호박 속에 갇힌 선사시대 벌레의 삶이었다. 죽었지만 확실히 죽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상태로 얼어붙어 유예된 상태. 오렌지 빛 호박 속에 갇힌 벌레에게는 생명을 알리는 미약한 맥박이 뛰고 있을지 모른다. 「쥬라기 공원」이나 공룡의 피나 티라노사우루스 복제 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호박 속에 갇혀서 기다리는 작은 벌레 이야기다. 만약 그 호박을 녹일 수 있다고 해도, 그렇게 곤충이 아무런 위해도 입지 않은 채로 풀려난다고 해도, 자기가 알고 있고 속해 있던 세계가 사라져버린 이상, 과거가 존재하지 않는 새로운 세계에서 이 벌레가 몇 번이나 비틀거리면서도 끝끝내 살아가기를 어떻게 감히 기대할 수가 있겠는가? -2권 85쪽 “중요한 건 지워지지 않고 살아남는 것, 그리고 우리에 대해 계속 말하는 거야.” 『사라지지 않는 여름』은 자신의 존재를 지워버리려는 세상에 맞서, 어떤 방법으로도 자신을 바꾸거나 지울 수 없음을 당당히 표명하는 한 여성의 선언이다. 캐머런은 가족들과 하나님의 약속의 상담자들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자신이 ‘동성매력장애라는 죄악’에서 벗어나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지우려고 한다는 모순된 사실에 상처받고, 미움과 동시에 그들에게 사랑받고 싶은 양가감정을 느낀다. 『사라지지 않는 여름』은 캐머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모와 할머니처럼, 캐머런이 사랑의 이름으로 가해지는 폭력에서 스스로 분리되면서도 그들을 이해할 정도로 성숙해지는 과정을 아름답고도 가슴 아리게 그려내고 있다. 하나님의 약속이 표방하는 면담 치료는 ‘빙산의 일각’을 동성애에 비유하고 동성애자의 트라우마와 가정사를 빙산의 숨겨진 뿌리에 비유해 분석하는, 유사과학과 심리학의 어처구니없는 혼종이다. 캐머런의 과거를 두고 네가 느낀 그런 일은 없었다고, 그 여름의 열병은 거짓이었다고 뿌리부터 부인하는 ‘잘못된 교육’을 거듭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머런은 그 속에서 수년간 자신을 괴롭혔던 부모님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과 자기혐오를 파고들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견한다. 그리고 마침내 경계선 위를 위태롭게 걸어가던 자신의 삶을 용기 있게 경계선 바깥으로 내놓는다. 자신과 타인을 맘껏 사랑할 자유와 진정으로 갈망하는 미래를 찾아서.하지만 루스 이모가 따라 일어서더니 내 얼굴에 대고 송곳처럼 날카롭게 외쳤다. “할머니께서는 이 얘기를 하고 싶지 않으시대! 할머니는 이 상황이 역겹다고, 역겹기 짝이 없다고 하셨어! 우리 모두 그렇다.”루스 이모는 내 뺨을 후려칠 기세였다. 레이도 크로퍼드 목사도 입을 딱 벌린 채 이모의 말을 듣고 있었다. 내가 자리에 앉자 우리는 다시 우리의 대화를 이어갔고 한 시간 안에 우리는 모든 결정을 내렸다. 오는 금요일에 루스 이모가 나를 ‘하나님의 약속 기독 사도 프로그램’으로 데려가기로 했다. 나는 그곳에서 최소 1년, 그러니까 두 학기를 보내면서 크리스마스와 부활절에 각각 한 번씩 방학을 얻을 예정이었다. 그다음에 우리는 발전이 있는지 지켜볼 예정이었다.크로퍼드 목사는 떠나기 전 신이 나의 회복을 도와주길 바란다는 내용의 기나긴 기도를 한 뒤 모두를, 심지어 나까지도 안아주었다. 나는 가만히 있었고, 곧이어 크로퍼드 목사는 릭 목사가 팩스로 보내온 신청 서류와 입소 조건이 든 마닐라 봉투를 내게 주었다. 입학 비용은 1년에 9,560달러였는데, 부모님의 부동산을 팔아서 생긴 돈, 즉 내 학자금을 위해 두 분이 남겨놓은 돈으로 지불될 예정이었다. 단순하기 그지없는 결정이었다. “이건…… 잘못된 거야.” 콜리는 베개에 얼굴을 묻은 채로 중얼거렸다. “이건…… 그냥 장난으로 끝났어야 해. 난 그런 거 되고 싶지 않아.”“그런 거라니?” 내가 물었다. 갑자기 방금 한 일이 우리 둘이서 한 일이었음에도, 갑자기 내가 잘못한 사람이 된 것만 같았다.“다이크.” 콜리가 말했다.“그게 무슨 뜻인데?”“무슨 뜻인지 알잖아.”“누구한테 무슨 뜻이라는 소리야?”“하나님.” 콜리가 고개를 돌려 나를 빤히 바라보며 말했다. 그 질문에 대답할 말이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린지라면 뭐라고 대답했겠지만, 나는 그만한 확신이 없었다.“너에게는 큰일이 아니야?” 콜리가 물었다. “그러니까, 엄청나게 큰일이 아니냐고. 우리가 같이 시간을 더 많이 보낼수록 점점 더 그만둘 수가 없어져.”“어쩌면 그만둘 일이 아니어서 그런지도 모르지.” 내가 말했다.“어쩌면 애초에 시작부터 하지 말았어야 하는지도 모르고.” 콜리가 대답했다. 그러나 다음 순간, 내 예상과는 전혀 달리 콜리가 나에게 진하게 키스했고, 그 뒤에는 나를 침대에 눕힌 뒤 내 몸 위로 올라왔다. 우리는 한참 동안 그 자세로 키스했다. 조금 전까지보다 훨씬 진한 키스, 마치 콜리가 나를 떨쳐버리고 싶어서, 그래서 온 힘을 다해 격렬하게 키스하면 나를 영영 떨쳐버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라도 하는 것 같은 키스였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 그러니까 내 어머니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이야기해주었다고 했다. 그때 내가 처음 한 생각, 머릿속에 맨 처음 떠오른 생각은 이거였다. 그러니까 할머니는 아이린과 나 사이의 일에 대해 모르시는구나. 아무도 모르는구나. 할머니가 그 말을 하고 나서, 그래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는 걸 알고 나서도, 적어도 내 귀에 그 이야기가 들리고 나서까지도 나는 곧장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니까 이 엄청난 사건, 내 세상을 온통 뒤흔들어버린 어마어마한 소식을 이해해야 하는데, 내 머릿속에는 여전히 엄마와 아빠는 우리 일을 몰라. 엄마 아빠는 몰라, 그러니까 우린 안전해, 하는 생각만이 맴돌고 있었다는 뜻이다. 이제 우리 사이에 있었던 일을 알게 될 엄마와 아빠는 세상에 없는데.


친절한 대학의 다시 배우는 영어 교실 : 영단어
길벗이지톡 / 이상현 (지은이) / 2020.06.19
14,000원 ⟶ 12,600(10% off)

길벗이지톡소설,일반이상현 (지은이)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에 이어 가 출간되었다. 시리즈는 유튜브 구독자 수 30만, ‘친절한 대학’의 공식 교재이다. 친절한 대학’은 구독자의 80%가 50대 이상인 시니어 전문 영어 교육 채널로, 모든 영상은 철저하게 50대 이상의 초급 영어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설명된다. 영단어편은 50대 이상 분들의 영어 학습에 딱 맞는 구성을 제시한다. 첫 번째로 간판이나 제품 명, TV 속에서 항상 쓰이는 영단어와 해외여행에서 필수로 쓰이는 여행 영단어 680개를 선별하여 발음하는 법부터 다양한 쓰임 까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따라서 영어를 처음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분들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고, 일상에서 수시로 쓰이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학습한 다음날부터 생활 속에서 영단어가 보이고 들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1장 이 책의 동영상 보는 법 유튜브에서 ‘친절한 대학’ 채널 찾는 법 & 구독하는 법 ‘친절한 대학’에서 효과적으로 공부하는 법 이 책의 동영상 쉽게 찾는 법 2장 핵심 영어 단어장 - 동사 140개 DAY 01 동사 140개 (1~20) DAY 02 동사 140개 (21~40) DAY 03 동사 140개 (41~60) DAY 04 동사 140개 (61~80) DAY 05 동사 140개 (81~100) DAY 06 동사 140개 (101~120) DAY 07 동사 140개 (121~140) DAY 08 동사 140개 총정리 3장 핵심 영어 단어장 - 형용사 200개 DAY 09 형용사 200개 (1~20) DAY 10 형용사 200개 (21~40) DAY 11 형용사 200개 (41~60) DAY 12 형용사 200개 (61~80) DAY 13 형용사 200개 (81~100) DAY 14 형용사 200개 (101~120) DAY 15 형용사 200개 (121~140) DAY 16 형용사 200개 (141~160) DAY 17 형용사 200개 (161~180) DAY 18 형용사 200개 (181~200) DAY 19 형용사 200개 총정리 4장 핵심 영어 단어장 - 명사 300개 DAY 20 명사 300개 (1~20) DAY 21 명사 300개 (21~40) DAY 22 명사 300개 (41~60) DAY 23 명사 300개 (61~80) DAY 24 명사 300개 (81~100) DAY 25 명사 300개 (101~120) DAY 26 명사 300개 (121~140) DAY 27 명사 300개 (141~160) DAY 28 명사 300개 (161~180) DAY 29 명사 300개 (181~200) DAY 30 명사 300개 (201~220) DAY 31 명사 300개 (221~240) DAY 32 명사 300개 (241~260) DAY 33 명사 300개 (261~280) DAY 34 명사 300개 (281~300) DAY 35 명사 300개 총정리 영어 입국 신고서 작성하기 5장 핵심 영어 단어장 - 전치사 20개, 부사 20개 DAY 36 전치사 20개 (1~20) DAY 37 부사 20개 (1~20)유튜브 구독자 수 30만 돌파! ‘친절한 대학’ 이지 쌤의 세상에서 제일 쉬운 영단어 수업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가 된 에 이어 가 출간되었다. 시리즈는 유튜브 구독자 수 30만, ‘친절한 대학’의 공식 교재이다. 친절한 대학’은 구독자의 80%가 50대 이상인 시니어 전문 영어 교육 채널로, 모든 영상은 철저하게 50대 이상의 초급 영어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설명된다. 영상과 더불어 책도 함께 공부하고 싶다는 30만 구독자들의 염원과 단어장도 출간해달라는 요청을 반영한 책이 다. 이 책은 50대 이상 분들의 영어 학습에 딱 맞는 구성을 제시한다. 첫 번째로 간판이나 제품 명, TV 속에서 항상 쓰이는 영단어와 해외여행에서 필수로 쓰이는 여행 영단어 680개를 선별하여 발음하는 법부터 다양한 쓰임 까지 차근차근 알려준다. 따라서 영어를 처음 시작하거나 오랜만에 다시 시작한 분들도 부담 없이 따라갈 수 있고, 일상에서 수시로 쓰이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학습한 다음날부터 생활 속에서 영단어가 보이고 들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로 책의 모든 내용은 ‘친절한 대학’ 채널에서 무료로 강의가 제공된다. 각 챕터의 QR 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강의로 바로 연결된다. 유튜브와 QR 코드 사용법도 자세히 다루었기 때문에 핸드폰과 인터넷을 잘 다루지 못하는 분들도 쉽게 영상을 찾아 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책의 글씨를 잘 보이도록 큼직하게 배치하여 노안에도 편안히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취업을 위해, 생계를 위해 하는 영어 공부가 아닌 이상 영어는 필수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영어 공부를 하며 배움의 설렘과 즐거움을 다시 찾고, 목표를 달성해 나가는 성취감을 느끼고 싶다면 시리즈를 강력 추천하다. 또한 영어 학습을 갈망하는 부모님께도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다. ★ 이 책의 특징 5070을 위한 맞춤 영어 교재! 영단어 학습을 원하는 부모님께 선물하세요. 1. 실생활에서 항상 쓰이는 영단어 680개를 선별하여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간판이나 제품 명, TV 속에서 수시로 쓰이는 영단어와 해외여행이서 반드시 쓰이는 영단어 680개를 선별하여 아주 쉽게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일상에서 수시로 쓰이는 단어들이기 때문에 학습한 다음날부터 생활 속에서 영단어가 보이고 들리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2. 모든 내용을 자세히 설명한 유튜브 강의가 무료로 제공됩니다. 초급자 분들이 혼자 공부하다 보면 내용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의 모든 내용은 저자가 자세히 설명한 유튜브 강의를 제공합니다. 각 챕터에 있는 QR 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찍으면 바로 유튜브 영상으로 연결되고, 책의 내용을 보충해 완벽히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글자가 큼직하여 보기 편합니다. 이 책의 글자는 시중에 나온 일반 영어 책보다 3배 정도 큽니다. 노안이 오거나 눈이 침침한 50대 이상 분들을 배려한 구성입니다. 4. 하루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을 정해 Day별 학습을 제안합니다. 취업과 생계를 위한 영어 학습이 아닌 이상 영어가 필수는 아닙니다. 따라서 하루에 무리한 분량 보다는 부담 없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이 적당합니다. 그런 점에서 하루에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공부할 수 있는 분량인 단어 20개씩을 37일 동안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꽃은 알고 있다
웅진지식하우스 / 퍼트리샤 윌트셔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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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퍼트리샤 윌트셔 (지은이), 김아림 (옮긴이)
조용한 시골길을 훑고 지나간 타이어의 진흙에서부터 신발 밑창에 박힌 꽃가루까지, 자연이 남긴 아주 작은 실마리를 포착해 정의를 구해온 법의생태학자 퍼트리샤 윌트셔. 이 책은 주부이자 교수로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다 우연히 범죄 수사의 세계로 뛰어들어 마침내 ‘법의학의 여왕’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된, 한 여성의 다이내믹한 인생 여정을 다룬다. 너무나 가깝지만 눈에 닿지 않았던 미세한 세계가 우리와 얼마나 깊이 얽혀 들어갈 수 있는지 그 경이로움과 함께, 같은 불행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미래를 위해 한 여성이 발휘한 집요함과 끈기의 증거가 오롯이 담겨 있는 책이다.01. 몰래 스며든 흔적 02. 실종된 희생자 03. 어느 날 갑자기 04. 할머니의 정원 05. 장미와 라임나무의 증언 06. 당신은 거기 있었어요 07. 머리카락 속에 잠든 진실 08. 죽음 속의 아름다움 09. 아주 작은 실마리 10. 마지막 숨결 11. 텅 빈 그릇 12. 치명적인 탐닉 13. 중립 14. 나와 당신의 존재 “내가 마법을 부리는 게 아니에요. 이건 과학이랍니다.” l “드디어 <미스 마플>의 실사판을 만났다!” _ <월스트리트저널> l ‘법의학의 여왕’ 퍼트리샤 윌트셔 첫 회고록 조용한 시골길을 훑고 지나간 타이어의 진흙에서부터 신발 밑창에 박힌 꽃가루까지, 자연이 남긴 아주 작은 실마리를 포착해 정의를 구해온 법의생태학자 퍼트리샤 윌트셔. 이 책은 주부이자 교수로서 평온한 일상을 보내다 우연히 범죄 수사의 세계로 뛰어들어 마침내 ‘법의학의 여왕’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된, 한 여성의 다이내믹한 인생 여정을 다룬다. 울창한 숲에서부터 음습한 도랑과 어두침침한 낡은 아파트 거실, 그리고 유년 시절 처음으로 대자연의 경이로움을 깨우친 웨일스의 좁다란 골짜기에 이르기까지 그녀는 생생한 기억의 현장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그러고는 농장 울타리나 자동차 페달, 구두의 바닥과 카펫, 사체의 머리카락에서 찾아낸 생명과 죽음, 그리고 자연과의 지울 수 없는 연결 고리에 관한 매혹적이고 독특하며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나간다. 독자들은 현미경으로 포착해낸 작은 알갱이 하나가 어떻게 수많은 억측과 가설을 부수고 보이지 않던 흔적을 거짓말처럼 끄집어내는지, 그 신비롭고 매혹적인 서사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너무나 가깝지만 눈에 닿지 않았던 미세한 세계가 우리와 얼마나 깊이 얽혀 들어갈 수 있는지 그 경이로움과 함께, 같은 불행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는 미래를 위해 한 여성이 발휘한 집요함과 끈기의 증거가 오롯이 담겨 있는 책이다. 법의학의여왕이전하는 현미경속미세하지만강력한진실 세상에는 자연스럽지 않은(unnatural) 죽음이 많다. 하지만 자연(nature)은 희생자를 위해 진실을 남겨주곤 한다. 세균과 균류가 가까이 오지 않는 한 꽃가루와 포자는 수백만 년까지도 견디며, 그렇기에 이들은 과거의 환경을 재구성하고 변화를 추적하는 데 매우 가치 있는 수단이다. 25년간 누구보다 먼저 강력 사건 현장에 들어가 시체를 마주해온, 법의학의 여왕 퍼트리샤 윌트셔는 자연이 남긴 단서를 해독하고 이를 엮어 진실을 밝혀 왔다. 그녀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때, 웨일스의 어느 광산촌에서 태어났다. 세상은 비참함으로 가득했지만, 그와는 멀리 동떨어진 평화로운 마을이었다. 물론 인생은 바람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그녀는 애초부터 ‘그녀가 되고 싶었던’ 사람이 아니었다. 유년 시절 기관지염과 폐렴을 앓아 병약했던 까닭에 학교에도 잘 나가지 못했으며, 병원에서 의학 실험실 연구원으로 일하던 당시의 남자 친구는 대소변과 혈액을 분석하고 쥐를 다루는 일보다 더 '여자다운' 일을 하라고 핀잔을 줬다. 비서직 일자리를 얻기 위한 시험을 치르고 코카콜라 본사와 건축 회사를 거쳐 20대 후반 킹스칼리지런던에서 식물학을 공부하면서, 비로소 제자리를 찾았다는 느낌을 받은 그녀는 졸업 후 미생물과 일반생태학을 강의하다 런던대학교 고고학연구소에 부임, 환경고고학자로서 영국 전역을 누비며 과거의 환경을 재구성하는 일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온했던 그녀의 일상은 경찰에게서 걸려온 한 통의 전화를 받고 뒤바뀌게 된다. 도랑에서 시체가 하나 발견되었으며, 범인의 차량에 묻은 옥수수 꽃가루를 조사해달라는 요청은 흡사 셜록 홈스가 등장하는 텔레비전에서나 듣던 말이었다. 잠시 망설였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인생을 미리 계획한 적이 없었던 만큼 이 기회를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그녀는 그렇게 50대의 나이 법의학의 초기 단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의 삶을 시작한다. “나는 지금 ‘왜’라는 질문만 던지고 있다. 그보다는 ‘안 될 게 뭐 있어?’라고 자문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전에도 해본 일이잖아. 실험실과 병원에서 일해봤고, 건축업계에서 이름을 날리는 비서가 되었고, 다시 미생물학자로, 고고학자로 변신했잖아. 이번에는 법의학자로 변신해보는 거야. 그것도 과학 아니야?” ___본문 중에서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세계, 자연의 한 조각이 알려주는 것들 법의학(forensic)이라는 단어가 고대 로마시대 재판이 열리던 광장(forum), 또한 법원이나 대중을 뜻하는 라틴어 ‘forensis’에서 유래했듯, 재판을 염두에 두고 수행된 것이 아니라면 그것은 전혀 법의학적인 작업이 아니다. 그러한 이유로 퍼트리샤의 일은 언제나 중립을 유지하며 매우 주의 깊게 이루어져야만 했다. 게다가 절대적인 것이란 없는 자연에서 표본의 해석은 무척 많은 변수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러한 복잡성을 고려하지 않으면 누군가의 삶과 자유가 완전히 뒤바뀌는 결론에 도달할 위험이 크다. 연인을 살해한 남자의 운동화와 차량 운전석 매트의 자작나무 꽃가루로 시체가 묻힌 장소를 찾고, 서로의 주장이 엇갈리는 강간 사건에서 장미 가시에 긁힌 자국과 재킷에 묻은 라임나무 꽃가루로 누가 거짓말을 하는지 밝혀내며, 희생자의 콧속에서 추출한 알갱이로 가해자에게 종신형을 선고받게 하는 등 그녀는 꽃가루로 당신이 무엇을 알아낼 수 있느냐는 주변의 비웃음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태도로, 대담하게 도전을 이어나갔다. 그녀에 따르면 우리의 모든 행동은 카메라에 찍히는 것 이상으로 세세하게 추적이 가능하다. 포유류와 조류, 어류와 양서류는 물론 25만 종 이상의 식물, 500만 종이 넘는 균류, 3000만 종이 넘을 곤충과 지구를 공유하는 탓에, 작은 움직임에도 자연의 흔적이 남기 때문이다. 그녀가 하는 일의 핵심은 이러한 흔적을 통해 사건 현장의 이미지를 명징하게 그려내고, 사람과 장소를 연결 짓는 것이다. 자연으로부터의 배움은 끝없이 이어진다며 70대의 나이에도 은퇴를 거부하며, 300여 건에 달하는 강력 범죄 사건에서 활약을 펼친 그녀는 초기 법의생태학의 기틀을 닦고 과학 수사라는 것이 뿌리내리는 데 크게 기여, 마침내 ‘법의학의 여왕’이라는 칭호까지 얻게 된다. "경찰들은 종종 나를 ‘웨일스의 마녀’라고 부른다. 그러나 내가 하는 일은 직감이나 선견지명이 아니라 분석에서 나온다. 또한 그들은 나를 ‘미스 마플’이나 ‘메리 포핀스’라고도 부르는데, 그건 내가 매우 냉철하기 때문이다. 나는 다 큰 어른들이 울면서 진실을 털어놓게 만드니까." _ 퍼트리샤 윌트셔, <가디언>지 인터뷰 중에서 삶과죽음이무한히이어지는자연에서 사람의미래를보다 스스로 냉철한 사람이라 평가하는 저자는 어린 딸의 죽음 이후 어떤 재난이나 불행도 더 이상 자신에게 상처를 줄 수 없었노라 고백한다. 그녀는 그동안 목 졸림, 독살, 칼에 찔림, 질식, 사지 절단에 따른 사망이 어떤 결과를 일으키는지, 사람이 죽고 부패하기 시작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또한 어딘가의 누군가가 이기적인 거짓말과 사악한 행동으로 타인의 삶을 어떻게 망치는지 숱하게 목격해왔다. 사람이 같은 사람에게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일들을 계속 직면해야 하는 상황에서, 충격에 둔감해지거나 인간으로서 느껴야 할 감정을 잠시 보류하는 일은 쉬웠다. 그녀에게 죽음은 자연의 여러 과정 가운데 하나, 육체는 그저 빈 그릇이며 눈앞에 놓인 시체는 풀어야 할 수수께끼일 뿐이었다. “나는 경찰의 편이 아닙니다. 중립이죠. 진실을 찾고자 여기 온 것뿐이에요." _ 본문 중에서 사람이 객관적이지 않으면 쓸모 있는 일을 하기 어려울 것이라던, 그런 그녀가 변화하는 과정은 사뭇 흥미롭다. 법칙에는 항상 예외가 따르며, 완벽함은 사람과 자연 어느 곳에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또한 열다섯 살에 불과한 어린 소녀의 시신, 차가운 금속 테이블 위에 놓인 지저분하고 앙상한 성매매 여성의 몸을, 흥미로운 도전 과제에서 한때 같은 감정을 느꼈던 사람으로 마주하게 된 것이다. 어쩌면 비합리적인 감정이지만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어떤 상황에서도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사실은 바로 우리가 숨을 쉬고 감정을 가진 사람이라는 것을 역설하면서. 소설보다 어쩌면 더 놀라운, 지금까지 누구의 시선도 닿지 않았던 미세하지만 거대한 세계를 담아낸 『꽃은 알고 있다』. 이 책은 자연과 죽음이 얽힌 매혹적인 가장자리로 독자를 안내하며 삶과 죽음에 대해 일정 거리를 두고 한번쯤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해준다. 다시는 같은 불행이 일어나지 않는 미래를 위해, 자연의 가장 작은 조각을 이어 진실에 다가가고자 집요함을 발휘한 어느 여성에게서, 우리는 매우 특별한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내 마음을 흔들었던 또 다른 사건이 있다. 스칸디나비아 출신 열다섯 살 소녀가 살해당한 사건이다. 영안실의 냉혹한 전등 아래 알몸으로 누워 있는 소녀의 모습은 흠잡을 데 없이 아름다웠다. 소녀가 날씨 좋은 여름날 숲속에서 살해된 이유는 소녀의 몸을 훔쳐보며 풀밭에 무릎을 꿇고 자위를 하려 했던 한 남자의 광적인 욕정과 집착 때문이었다. 완벽하게 아름다운 소녀의 몸을 본 나는 깊은 참담함에 빠졌다. 소녀가 누려야 할 삶은 결코 그런 것이 아니었기에. "예컨대 나는 신발에 묻은 미세 입자를 살펴 당신이 어디에 있었는지 알아낼 수 있다. 숲 지대나 정원을 따라 자란 블루벨 꽃가루가 신발에 묻어 있다면, 당신이 어느 길을 따라 집으로 걸어왔는지도 알 수 있다.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어디에서 머물렀는지, 어느 들판 한구석에서 기다렸는지, 어느 벽에 기대 연인을 기다렸는지까지 맞혀낼지도 모른다. (중략) 자연은 이처럼 우리 몸 안팎에 흔적과 단서를 남긴다. 우리가 환경에 흔적을 남기기도 하지만, 환경 또한 우리에게 흔적을 남기는 셈이다. 가끔은 그 단서를 잘 구슬려 얻어내야 할 때도 있다. 그러나 그것을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에게, 자연은 언제나 비밀을 풀어놓을 것이다." 사람이 같은 사람에게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의 일들을 매일같이 직면해야 하는 세상에서, 충격에 둔감해지거나 지적인 도전 과제 속에 빠져 인간으로서 느껴야 할 감정을 보류하는 일은 얼마든지 쉽게 일어난다. 사랑하는 고양이를 무릎에 앉혀놓고 서재에 앉아 조앤의 어머니가 보낸 편지를 읽고 있자니, 인식에 변화가 생겼다. 조앤 넬슨은 우리가 풀어야 할 한낱 수수께끼가 아니었다. 몇 년에 걸쳐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내가 맞서야 할, 도전 과제 역시 아니었다. 조앤은 사랑과 희망, 두려움, 야망을 갖춘 살아 있는 사람이었다.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
길벗스쿨 / 이정아 (지은이) / 2019.05.17
12,000원 ⟶ 10,800(10% off)

길벗스쿨유아놀이책이정아 (지은이)
동물, 곤충, 식물, 사물, 탈것, 사람 등 총 6가지 주제로 나누어 무려 196가지 작품이 수록된 ‘그리기 대백과’이다. 유아 시절 흔히 그리는 동식물과 사람부터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서 흔히 그리는 주제들을 선별하여 대부분 수록하였다. 또 그림이 바뀌는 단계마다 빨간색으로 표시해 한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혼자 책을 보고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 아이가 그려 달라고 하는 것이 있다면 책에서 찾아보고 그대로 따라 그려 보자. 몇 번 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꽤 그럴듯한 그림이 완성된다. 얼핏 보면 따라 그리기 어려워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복잡한 그림도 그저 동그라미나 세모, 네모 등의 도형에 몇 가지 직선이나 곡선을 더한 것뿐이다. 몇 번 따라 그리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책을 보지 않아도 그림 그리기에 자신이 생긴다. 또 엄마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1장 동물 강아지와 고양이 10 돼지와 양 12 여우와 말 14 닭과 병아리 16 원숭이와 부엉이 18 사자와 호랑이 20 다람쥐와 기린 22 곰과 판다 24 하마와 악어 26 토끼와 코알라 28 코끼리와 생쥐 30 오리와 개구리 32 문어와 오징어 34 돌고래와 상어 36 펭귄과 물개 38 공룡 40 2장 곤충 무당벌레와 잠자리 44 나비와 매미 46 개미와 거미 48 꿀벌과 애벌레 50 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 52 달팽이와 메뚜기 54 3장 식물 장미와 튤립 58 나팔꽃과 해바라기 60 사과·바나나·딸기·포도 62 버섯·당근·배추·피망 64 나무 66 해·달·별·구름 68 4장 사물 가위·연필·안경·책 72 칫솔·치약·컵·비누 74 우산과 장화 76 모자·티셔츠·바지·양말 78 텔레비전·시계·핸드폰·라디오 80 숟가락·젓가락·포크·나이프 82 사탕·아이스크림·햄버거·케이크 84 로봇 86 집 88 5장 탈것 자동차와 버스 92 경찰차와 구급차 94 소방차와 트럭 96 굴착기과 불도저 98 자전거 100 비행기와 헬리콥터 102 돛단배와 잠수함 104 여객선 106 기차 108 우주선과 로켓 110 6장 인물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114 엄마와 아빠 116 할머니와 할아버지 118 의사와 간호사 120 우주비행사와 외계인 122 산타 할아버지와 눈사람 124 백설공주와 마녀 126 인어공주와 왕자 128 피노키오와 파란 천사 130 빨간 모자와 늑대 132사자, 호랑이, 나비, 꽃, 소방차, 엄마, 아빠… 아이가 그림을 그려 달라고 조르는데 그림에 자신이 없는 엄마라고요? 그렇다면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책에 나온 순서대로 따라 그리다 보면 순식간에 귀여운 그림이 완성! 그림에 자신이 없는 곰손 엄마도 금손 엄마로 변신하지요. 또 엄마가 따라 그리는 모습을 보고 아이 스스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답니다. 한글을 모르는 아이도 따라 그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 엄마는 물론,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두고두고 볼 수 있는 그리기 대백과입니다. 아이가 그림을 그려 달라고 하면 당황하는 엄마라고요?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로 아이랑 그리기 놀이를 해 봐요! 사자, 호랑이, 나비, 꽃, 사과, 소방차, 엄마, 아빠… 아이는 크면서 우리 주변 사물의 생김새와 이름을 하나하나 알아 갑니다. 3~4살 무렵이 되면 엄마한테 이것저것 그려 달라고 조르기 시작하지요. 그럴 때마다 그림에 자신이 없는 엄마는 당황합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그려 주려 하지만 표현 방식에 한계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이 책은 그런 엄마들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아이가 그려 달라고 하는 것이 있다면 책에서 찾아보고 그대로 따라 그려 보세요. 몇 번 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꽤 그럴듯한 그림이 완성된답니다. 얼핏 보면 따라 그리기 어려워 보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림을 찬찬히 들여다보세요. 복잡한 그림도 그저 동그라미나 세모, 네모 등의 도형에 몇 가지 직선이나 곡선이 더한 것뿐이랍니다. 몇 번 따라 그리다 보면 요령이 생겨서 책을 보지 않아도 그림 그리기에 자신이 생기지요. 또 엄마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아이는 스스로 그림을 그리게 됩니다. 자, 이제 <진짜 진짜 쉬운 그림 그리기>로 아이랑 그림 그리기 놀이에 도전해 보세요. 총 196가지 다양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그리기 대백과’ 엄마는 물론,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요 동물, 곤충, 식물, 사물, 탈것, 사람 등 총 6가지 주제로 나누어 무려 196가지 작품이 수록된 ‘그리기 대백과’입니다. 유아 시절 흔히 그리는 동식물과 사람부터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에서 흔히 그리는 주제들을 선별하여 대부분 수록하였지요. 또 그림이 바뀌는 단계마다 빨간색으로 표시해 한글을 모르는 유아들도 혼자 책을 보고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답니다. 엄마는 물론,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는 책입니다. 따라 그리면 창의력이 발달하지 않을까 봐 걱정된다고요? 표현력과 자신감이 생기면 창의력은 저절로 발달해요 그림에 자신이 없어서 시작조차 망설이는 아이에게 자기만의 그림을 강요한다면 그림 그리기가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처음엔 다른 사람의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표현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표현력이 생기면 그림 그리기가 즐거워지고 자신감이 생기지요. 또 따라 그린다고 해서 진짜 똑같이 따라 그릴 필요는 없어요. 예를 들어, 사자의 다리를 더 길게 그릴 수도 있고, 사람 얼굴을 네모나게 그릴 수도 있지요. 그림 재료를 다양하게 써 보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로 마음껏 칠해보는 것도 창의력 키우는 데 좋아요. 차근차근 따라 그리다보면 표현력과 자신감이 생기고, 점점 자기만의 스타일이 생기면서 창의력이 발달합니다. 다양한 그리기 팁을 제공해서 그림 실력을 높여요 본문 하단에는 ‘이것도 그려 봐요’와 ‘이렇게 그려 봐요’ 코너를 마련해 두었어요. ‘이것도 그려 봐요’는 관련 주제를 다양하게 보여 주는 코너예요. 예를 들어, 주제가 문어와 오징어라면 복어, 금붕어, 열대어, 뱀장어 같은 다른 바닷속 생물들을 소개하지요. ‘이렇게 그려 봐요’는 채색 방식, 사람의 표정, 헤어스타일 등 일부를 바꿔서 새로운 그림을 완성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코너예요. 이렇듯 다양한 그리기 팁을 제공해서 그림 실력을 높여 준답니다.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
반비 / 봄날 (지은이) / 2019.11.29
18,000원 ⟶ 16,200(10% off)

반비소설,일반봄날 (지은이)
열여덟 살에 성매매 업소에 유입된 후 빠져나오기까지 20여 년간 겪은 삶의 경험을 증언한다 책이다. 책에서 보여주는 저자의 경험은 많은 한국 여성들이 보편적으로 처한 상황과 다르지 않다. 빈곤, 가정폭력, 가족 내 성차별, 성폭력과 잘못된 사건 처리 등, 저자가 겪은 일들은 한국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 겪었을 법한 일들이다. 이 책은 이런 경험들이 한꺼번에 얽히면서 한 여성이 성매매에 유입되고, 또 빠져나오기 힘들어지는 과정을 아주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저자 개인의 경험은 성매매가 결코 특수한 문제가 아니며, 한국 사회의 수많은 젠더 문제들이 만나면서 만들어지는 문제임을 말해주는 동시에, 한국 여성들이 놓여 있는 보편적인 현실을 폭로한다.추천의 말 책을 펴내며 | 나는 왜 말하는가 1부 긴 터널 1장 “어떻게 성매매를 하게 되었나요?” 2장 열여덟 살에 유입된 업소 3장 바다 건너 낯선 섬으로 4장 유리방 골목 5장 “우리는 어차피 진상처리반이야.” 6장 시골의 티켓다방 아가씨로 2부 나를 다시 찾아가는 시간 7장 나의 과거에 살고 있는 업주 8장 돈으로 여성의 인격을 사는 자들 9장 얼굴 없는 여자와 얼굴 없는 남자 10장 나는 누구일까? 11장 지난날과 이별하기 위해 12장 몸이 말해주는 트라우마 13장 그녀들을 떠나보내며 14장 경험의 재해석 15장 성매매, 그리고 성폭력 에필로그 | 나는 과정 속에 서 있다그들이 산 것, 내가 팔지 않은 것 기나긴 터널 끝에서 증언하는 생존과 치유의 이야기 “한국 남성들의 성폭력 문화와 놀이 문화가 얽혀 있는 성매매라는 거대한 산업 구조에 압사되지 않고 살아남은, 평범하되 평범하지 않은 한 여성의 이야기.”―이나영(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성매매 경험 당사자인 작가의 이야기는 구체적이며 담담하다. 그래서 힘이 세다.”―최진영(소설가) “성착취 카르텔을 눈앞에 두고 ‘강제냐 자발이냐’, ‘착취냐 아니냐’라는 불필요하며 사악한 질문이 또 떠오른다면 이 책부터 완독하기를 권한다.”―김홍미리(여성주의 연구 활동가) 이것은 당신과 상관없는 이야기가 아니다 『길 하나 건너면 벼랑 끝』은 과연 성매매가 성매매 자체만을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문제인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이 책은 20여 년간 성매매를 경험한 여성이 써내려간 삶의 기록이다. 저자 봄날은 열여덟 살에 성매매 업소에 유입되기까지, 그리고 그 후 업소에서 빠져나오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증언한다. 저자가 기록한 삶의 경험은 많은 한국 여성들이 보편적으로 처하게 되는 상황과 다르지 않다. 가난한 집의 장녀로서 어린 나이에 학업을 중단하고 가계를 짊어져야 했던 상황, 가족 내 성차별과 아버지의 가정폭력, 청소년 여성 노동자로서 겪은 부당한 노동착취, 저개발된 지방 도시, 직장 내 성폭력과 잘못된 사건 처리, 자원이 없는 젊은 여성이 당하게 되는 성 착취. 하나하나 떼어놓고 보면 한국 사회에서 살아가는 거의 모든 여성들이 생애단계마다 겪게 되는 전형적인 피해의 경험들이다. 저자는 이런 경험들이 한 여성의 삶에서 어떻게 서로 얽히고 교차하면서 성매매에 유입되고 또 빠져나오기 힘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고통스러울 만큼 생생하고 설득력 있게 전달한다. 이 책은 개인의 생애사를 통해서 성매매가 결코 특수하고 개별적인 문제가 아니며, 한국 사회의 수많은 젠더 이슈들이 첨예하게 만나는 지대임을 보여준다. 저자가 세밀하게 기록한 삶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빈곤, 성차별, 노동 문제, 지역 간 격차, 남성들의 성폭력적 놀이문화 등이 성매매와 얼마나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나는 20여 년 동안 성매매를 경험한 여자입니다. 내게 성매매 경험 당사자라는 정체성은 내 몸의 일부와 같기에 버릴 수가 없습니다. 나는 성매매를 하며 살아왔습니다. 처음에는 가난한 집안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서, 그 뒤에는 불어나는 빚을 갚기 위해서 빠져나오기 힘든 긴 터널을 걸어왔습니다. 그러나 내게도 누군가의 딸로, 보살핌 받아야 할 어린 학생으로, 가난을 짊어진 여공으로 살아왔던 삶이 존재합니다.(7) “동생들은 어쩔 거냐?” 그 한마디에 나는 입을 다물었다. 자식의 앞날을 위한 교육보다 먹고사는 것이 우선인 부모 앞에서 아무리 고집을 피워봤자 소용이 없었다. 이 집안에서 나의 존재는 소모품에 불과했다. 내가 희생함으로써 동생들이 제대로 교육을 받았으면 하는 심정으로 모든 것을 포기했다. 결국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자퇴서를 제출하기 위해 학교로 향했다.(22) 아버지와 엄마는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내가 일할 공장을 물색하고 있었다. 당시 저금리, 저유가, 저달러의 3저 시대였기에 한국 경제는 호황이었고, 저임금 덕에 생산 공장들은 활기를 띠었다. 내가 살던 도시에는 신발공장, 고무공장, 봉제공장이 많이 생겨났고 작은 인원으로 하청을 하는 공장들도 생겨났다. 생산량은 많고 일할 사람이 없어서인지 구인광고가 넘쳐났다. 나는 봉제공장에 취업해 소위 ‘공순이’가 되었다. 그때의 내 삶은 누구를 위한 삶이었을까? 아마 나는 그 순간부터 내 삶이 아닌 남의 삶을 대신 살았던 것은 아닐까.(24) 내가 20여 년간 경험한 성매매 업소는 나를 때린 아버지와 어린 나를 성추행했던 삼촌과 나를 강간하며 웃던 그놈, 임신한 나를 버리고 간 군인의 모습과 너무나 닮아 있었다.(46~47) 아버지는 오히려 얼굴이 좋아보였다. 엄마는 아버지가 이제 술을 안 마신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엄마의 말에 아버지는 웃었다. 그러나 나는 아버지가 싫었고 불편했다. 집으로 오지 말고 밖에서 엄마만 만났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후회가 밀려왔다.(76) 마담의 말에 따르면 업주는 그동안 익명으로 기부와 후원을 많이 했다고 한다. 익명으로 하는 이유는 세상에 드러나기 싫어서라고 했다. 그러면서 후원자를 밝혀야 하는 곳은 어쩔 수 없이 이름을 쓰지만 시에서 후원자에게 상을 준다고 연락해도 받으러 가지 않는다며, 술을 마시러 오는 공무원들이 직접 가져다준 적도 있다고 자랑했다. 빚이 많은 아가씨들을 데려와 업소에서 일을 시키고 선불금이자, 숙소비에 지각비, 결근비를 다 받아내고, 외상 술값과 카드 수수료까지 아가씨들에게 물리고 안주와 술을 재사용해가며 돈을 벌어서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것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되지 않았다.(152) “여기 첨 왔을 때 마담이 증명사진 한 장 달라고 하지 않더냐? 그 사진, 공항 보안팀에 가 있어. 업주랑 아주 친한 사이인가 봐.” 나는 너무 놀랐다. 증명사진을 달라고 했지만 이런 용도로 쓰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비행기를 타려고 티켓을 끊으려 인적사항을 적는데 공항 직원이 다가와 잠시 같이 가자고 했다며 그 아가씨는 말을 이어갔다. 나는 어이가 없어서 담배를 연달아 피웠다. 그 아가씨는 이제 자신은 어디론가 팔려갈 것 같다고 하며 여기보다 지옥이 있겠냐고 말했다.(155) 벽에는 장기매매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전화번호를 적어오지 못해서 머릿속으로 외워 집에 돌아와 수첩에 적어놓았다. 다음 날 장기를 팔면 빚을 갚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장기매매 스티커에 적혀 있던 번호로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다. 한 번 더 전화를 걸었지만 연결이 되지 않았다. 장기를 팔아서라도 벗어나고 싶었는데 이마저도 운이 따라주지 않는다고 원망했다. 팔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전부 팔아서라도 벗어나고 싶은 절박한 심정은 나 스스로를 더 원망하게 만들었다. 부모 잘못 만난 죄, 강간을 당한 죄, 임신을 해서 차인 죄, 모든 것이 내 죄였다. 더 비참한 것은 내일이 없는 이 삶을 계속 살아야 한다는 것이었다.(177)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둘러보고 있었는데 그때 아가씨 한 명과 아줌마 한 명이 같이 들어왔다. 아가씨는 옷을 벗어서 옷장에 넣고 열쇠를 돌려 잠그더니 옆에 있던 아줌마에게 옷장 열쇠를 건네주었다. 그 아줌마는 옷장 열쇠를 들고 나가며 “목욕 다 하면 전화해.”라고 말했다. 이곳은 유리방, 사창가 옆 목욕탕이라 아가씨들이 목욕탕에 간다는 핑계로 도망갈까 봐 낮 이모들이 직접 따라오는 것이었다. 아가씨들이 다른 곳으로 외출할 때도 낮 이모들이 따라다닌다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202) 엄마는 몇 년 전에 보았을 때보다 몸이 안 좋아 보였고 아버지는 여전했다. 나는 엄마보다 안색이 좋은 아버지의 모습이 싫었다. 엄마에게 적은 돈이지만 생활비에 보태 쓰라고 돈을 건넸다. “네가 무슨 돈이 있냐.” 엄마는 미안해하며 돈을 받았다. 엄마가 나에게 미안해하는 것이 당연한 걸까? 돈을 얼마나 주면 엄마가 편해질까? 늙고 병들어가는 엄마의 손을 바라보며 마음이 아팠다.(228) 당사자의 육성으로 고발하는 성매매 현장의 착취와 폭력 ‘버닝썬 게이트’는 연예계를 비롯한 한국 사회의 남성 카르텔이 자본을 불려나가는 데에 어떻게 성접대를 이용하는지 보여줬다. 최근 주거지역이나 초등학교 인근까지 퍼져 있는 오피스텔 성매매에 관해 집중 보도되며 한국 사회 곳곳에 성매매가 얼마나 만연해 있는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아졌다. 하지만 실제로 그 안에서 여성들이 어떠한 상황에 처하는가, 왜 그런 상황에 놓이게 되는가, 왜 벗어나기 어려워지는가 하는 구체적인 현실에 대해서는 아직 충분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 책에서 저자는 20여 년간 룸살롱, 성매매 집결지, 보도방, 티켓다방 등 여러 업종을 전전하며 직접 겪고 목격한 성매매 현장의 구체적인 현실을 전방위적으로 고발한다. 저자의 기록은 한국 사회에서 성매매 여성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아주 선명하게 보여준다. 저자는 여성들의 발목을 잡아 탈성매매를 어렵게 만드는 선불금이 왜 불어나게 되는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업주들이 여성을 업소로 데려올 때 미리 주는 선불금은 1할, 많게는 2할까지 이자를 받는 고리대금업이며, 이들은 ‘영업’에 드는 모든 비용, 업소에서 입는 의상부터 강요되는 성형수술 비용까지 여성들에게 고스란히 부담하게 한다. 더불어 미용실부터 직업소개소, 사채업자, 심지어 점집까지 성매매 업소 주변의 산업 생태계가 얼마나 정교하게 여성들을 착취하며 돌아가는지도 고발한다. 저자는 구매자들이 여성들에게 휘두르는 신체적, 언어적 폭력 또한 낱낱이 밝힌다. 이들의 이런 행태는 돈을 냄으로써 여성의 서비스, 신체, 인격까지도 모두 ‘샀다’고 여기기 때문임을 꼬집는다. 또한 경찰을 비롯한 여러 공적 기관과 성매매 업소의 깊은 유착에 대한 고발은 여성들이 성매매 현장에서 당하는 폭력이 왜 제대로 해결되기 어려운지를 보여준다. 저자가 기록한 현실은 성매매가 ‘강제냐 자발이냐’와 같은 단순한 질문으로 환원될 수 없는 복잡한 문제임을 알려준다. 이 책이 담고 있는 ‘현장에서 온 목소리’는 성매매를 둘러싼 다방면의 현실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성매매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이 논의를 발전시켜나가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마담은 겉옷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자는 속옷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속옷은 꼭 세트로 입으라고 했다. 속옷을 세트로 입지 않은 아가씨들에게는 “네가 때밀이 이모냐?”라면서 면박을 주었다. 속옷조차도 업주나 마담이 간섭할 수 있다는 사실이 나의 존재는 뼛속까지 성매매 여성임을 알려주었다. 내 몸은 구매자들 기분을 맞춰주는 도구이기 때문이었다. 업주나 마담은 내 마음대로 내 몸을 꾸밀 수 없게 했고, 어떻게 내 몸을 다뤄야 하는지 철저하게 교육시켰다.(71) 여자 업주는 몇 군데 매장을 말해주며 그곳에 가서 옷을 사라고 했다. 홀복 매장과 업주는 서로 돕는 사이였다. 업주는 홀복 매장을 이용해 카드깡을 하는 경우도 있었고, 홀복 매장은 업주에게 홀복을 많이 팔 수 있도록 로비를 하는 등 이익으로 엮인 사이였다. 매장에서 홀복을 두 벌씩 샀고, 외출복에도 신경을 써야 하기 때문에 다른 옷을 몇 벌 더 샀다. 화장품도 몇 개 샀다. 여자 업주는 “진작 꾸미고 그러지 그랬냐?” 하고 흡족해했다.(92~93) 업주는 선심 쓰듯 원래는 하루에 50만 원씩인데 임신중절 수술을 했으니 하루 30만 원만 받겠다고 했다. 30만 원씩, 3일 90만 원이라는 계산에 어이가 없었다. 너무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니까 업주는 “야. 몸뚱이가 네 밑천인데 네가 관리해야지 누가 관리하냐? 누가 임신하래? 그리고 당분간 2차도 못 나가는데 손님은 어떻게 가려서 받냐?” 소리를 질렀다. 수술비에 결근비에, 빚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데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81) 쓰레기통에는 담배꽁초, 먹다 만 안주, 가래, 침 등 쓰레기와 우리가 버린 술이 섞여 있었다. 나는 술을 거르는 작업을 하는 아가씨의 손길을 바라보았다. 쓰레기통에서 걸러지는 술의 색깔은 붉다 못해 검은색을 띠고 있었다. 한 남자가 술을 잔에 따르라고 시키고 아가씨들에게 마시라고 했다. 아가씨들이 인상을 쓰며 술을 못 마시고 있자 남자는 거친 욕을 했다. 웨이터에게 “주인 불러 와!” 하며 고함을 쳤다.(100) 업주와 보살의 말에 현혹되어 몸 안 아프고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굿을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다. 비용은 얼마나 드는지 궁금했지만 함부로 물어보지 못하고 보살의 눈치만 봤다. 보살은 나를 힐끔 쳐다보더니 250만 원을 불렀다. 갚을 빚이 많은 내게는 큰돈이라 얼른 대답을 못 하고 있자 업주는 그 정도는 소개소 삼촌에게 융통할 수 있을 것이라 꼬드겼다. 보살도 굿하고 나면 그 돈은 돈도 아니라며 맞장구를 쳤다.(128~129) 업주는 희한하게 수익을 올렸다. 과일안주, 화채, 마른안주 등은 늘 재사용되었다. 그 사실을 아는 아가씨들은 안주를 잘 안 먹었다. 맥주는 재사용하기 어렵지만 양주의 경우 구매자들이 마시다 남은 술을 모아서 새 병에 담아냈다. 주류회사에서 위조 방지를 위해 노력하지만 그 기술력을 비웃기라도 하듯 업주는 가짜 양주를 만들어냈다. 내가 매일 두통을 호소하고 구토가 심해서 약을 먹었는데도 소용이 없어 괴로워하자 S가 이 사실을 알려주었다.(145) 큰 마담이 그달 매상이 많이 올랐다며 ‘주사 이모’를 불러서 아가씨들에게 주사를 맞히기도 했다. 2차를 나가는 일이 잦아지면서 질염과 골반염을 앓는 아가씨들이 많았다. 이 방법은 업주만의 아가씨 관리법이었다. 마담은 염증 주사라고 했지만, 그 주사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알고 맞는 아가씨는 없었다.(169) 그 아가씨는 “보건소에서 일부러 한 업소에만 계속 이렇게 하는 것은 업주에게 돈 봉투 들고 오라는 뜻이에요.”라고 말했다. 무슨 이런 말도 안 되는 경우가 있나 싶어 돈을 갖다 주는 것을 봤냐고 묻자 그 아가씨는 자기도 들은 이야기라고 했다. 업주가 보건소에 인사를 하러 가면 몇 개월은 그 업소에서 성병 확인자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처음 왔을 때는 경비 아저씨가 새벽에 보내줬지만 이번에는 유리방으로 돌아가지 않고 여기서 텔레비전이나 보고 쉬고 싶었다. 그 아가씨도 여기서 쉬어야겠다고 했다. 보건소 당직실에 오는 아가씨들이 정말 성병에 걸린 것이 맞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210) 우리를 본 마담은 “야, 돈 벌어먹고 사는 게 쉽냐? 손님 비위 하나 못 맞추는 것들이 무슨 일을 하냐? 얼른 꺼져.” 하고 화를 냈다. [……] 홀복을 입은 채로 업소를 나가려는데 업소 상무라는 사람이 “손님 비위를 맞춰야 할 것들이, 어찌 손님이 너희 비위를 맞추냐? 프로 의식이 없네, 이것들이.”라고 내 뒤통수에 대고 말했다. 상무의 말에 더욱더 화가 났다. 프로 의식? 상무가 말하는 ‘프로’란 도대체 무슨 뜻일까?(250) 일주일이 지나자 업주는 남자 네 명을 데리고 와서 접대를 했다. 나는 눈치로 이 남자들이 경찰인 것을 알았다. [……] 업주와 마담은 그 남자들이 어느 회사의 부장과 직원들이라고 소개했지만 나의 직감은 적중했다. 그 남자들은 세 번 정도 업소에 와서 2차를 두 번 나갔다. 그 덕분인지 업소에 경찰 단속은 없었다. 그러나 상무는 계속 업소 단속 교육을 하면서 성매매특별법이 통과되면 다들 죽는 거라고, 너희들은 선불금을 당장 내놔야 한다고, 그러면 어떻게 살아갈 것이냐고 했다. 아가씨들은 상무의 말을 듣고 겁이 나는지 아무 말도 못 했다. 나는 선불금을 갚든 못 갚든 업소를 벗어날 수가 없을 것 같았다. 당장 내일을 내다보기 힘든 삶인데 죽는 것이 무서울까? 죽지 못해 사는 인생이 더 비참한 것을.(262~263) 성매매 여성이라는 이유로 구매자에게 맞아서 피를 흘려도 나는 인권이라고는 없는 사람이었다. [……] 나는 오랫동안 내가 겪은 구매자들의 더러운 행위들이 나의 개인적인 경험이라고만 생각하고, 그 폭력을 혼자서만 감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른 성매매 경험 당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그것은 성매매 여성이라면 누구나 겪는 폭력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332~333) 생존자 여성이 써내려간 담담하고 힘 있는 치유의 기록 이 책은 긴 시간에 걸친 폭력 안에서 살아남은 한 여성이 써내려간 힘 있는 회고록이기도 하다. 저자는 여러 번 죽음을 생각할 만큼 앞이 보이지 않고 고통스러운 현실을 견디면서도 결코 무력한 피해자로만 남아 있지 않는다. 수많은 자책과 자학 속에서도 스스로를 다잡으면서, 자신이 겪은 폭력을 성찰적으로 들여다보면서 삶을 살아낸 저자의 기록은 그 자체로 큰 울림을 준다. 책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저자가 계속해서 꾸는 꿈에 대한 이야기는 인상적이다. 저자는 꿈속에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을 하염없이 걷는다. 터널 끝에서 희미한 불빛이 보이기도 하고, 어떤 날에는 한 발짝만 더 가면 터널을 벗어날 수 있을 것처럼 환하게 빛나지만 그곳으로 가지 못한다. 그럼에도 긴 터널을 빠져나가기 위해 계속해서 걸어가는 이 꿈은, 저자가 무수한 장벽과 상처 속에서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걸어온 인생과 꼭 닮아 있다. 착취가 정당화되고 당연시되는 환경 안에서도 자신이 처한 부당함을 똑바로 인식하고, 다른 여성들을 돌보고, 상처를 직시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지나온 삶의 경험을 담담하게 들려주는 저자의 목소리는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인간다움’을 잃지 않기에 감동적이다. 저자는 탈성매매 후에도 계속해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과거 속에서 잃어버렸던 자신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들려준다. 정신적 고통의 후유증으로 아파하면서도 계속해서 자신의 경험을 재해석하고, 여성에 대한 폭력에 저항하는 목소리를 내며, 다른 성매매 여성들을 돌보고, 때로는 그들 인생의 마지막을 지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아직도 과정 속에 서 있는 사람임을 힘주어 말하는 이 생존자 여성의 이야기는, 차별적이고 폭력적인 현실에 맞서 새로운 길을 찾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2차가 빨리 끝나 바닷가 방파제에 앉아 미친 듯이 깡소주를 마셨다. 취하기는커녕 더 또렷해지는 내 감정들을 버리고 바다로 몸을 던지고 싶었다. 살아도 사는 것이 아닌 내 삶이 원망스럽고, 아픈 내 마음을 어느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외로움이 싫었다. 술집 여자로 늙어가는 내 모습이 저주스러웠다. 이대로 바다로 뛰어들면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는 생각에 바위 위에서 몸을 일으켰지만 시커먼 바다로 차마 몸을 던지지 못했다. 그 자리에 주저앉아 한없이 울었다. 죽을 용기도 없는 자신을 미워하고 또 미워했다.(143) 길 건너 큰 마트가 보였다. 유리방에서 보낸 시간은 1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마트로 들어가니 그동안 다른 세상을 살아와서인지 못 보던 상품들이 꽤 많았다. 유리방 업소 근처 마트에는 주로 아가씨들이 일을 하면서 필요한 상품을 팔았다면, 이곳에는 이제 내게 필요한 물건들로 가득했다. 마트를 둘러보며 상품의 가격을 보고 놀라기도 하고, 신상품 앞에서는 호기심 가득한 어린아이처럼 들었다 놓았다 반복하며 제품 설명을 읽어보기도 했다. 어느새 필요한 물건이 무엇인지도 잊어버리고 눈길 가는 제품을 들여다봤다. 이제는 무리한 다이어트도 할 필요가 없어진 나는 라면과 간단한 요깃거리, 군것질거리를 잔뜩 사들고 마트를 나섰다. 양손 가득 먹거리를 사들고 집으로 가는 이 길이 너무나 행복했다.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고 발걸음도 가벼웠다.(224~225) 꿈속에서 또 터널 속을 걷는다. 이번에는 간간히 불빛이 보이기도 했다. 웬일로 불빛도 보이는지, 언제쯤이면 이 꿈도 끝날 것인지. 터널 속을 걷는 나는 잠옷을 입고 있었다. 발에는 곧 벗겨질 것처럼 사이즈가 큰 신발을 신고 터벅터벅 걸었다. 걷고는 있지만 어디로 가는 것인지 몰랐다. 어디가 끝인지도 모른 채 그저 불빛이 보이는 곳을 향해 걸었다.(227) 그날이 그 동생과 마지막으로 보냈던 시간이었다. 일주일 뒤 그 동생이 자살했다고 전해 들었다. 허탈했다. 나를 만나러 온 그날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해줬어야 했는데. 죄책감이 느껴졌다. 그 빚이 뭐라고 죽기까지 하나 싶어 마음이 아팠다. “어떻게 사는 게 사람답게 사는 거야?”라고 묻던 동생의 목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하늘을 바라보며 먼저 떠나간 그 동생이 야속하기만 했다. 그 동생이 죽어서 선불금을 받아내지 못해 억울하다고 했다던 업주는 장례식이 얼마 지나지 않아 고급 승용차를 구입했다.(264~265) 검찰 조사를 받기 전에 담당 상담원과 식사를 했다. 밥이 제대로 넘어가지 않았지만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나는 담당 상담원에게 이 직업이 잘 맞느냐고 물었다. “이 일요?” 담당 상담원은 자기와 이 직업은 너무 잘 맞는다고 하면서, 일을 하며 많이 배운다고 대답했다. 그 말을 듣고 놀랐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을 때 돌아오는 대답은 거의가 “누가 좋아서 일하나. 다 먹고 살려고 마지못해 하는 거지.”라는 말이었다. 담당 상담원의 대답에 이런 사람도 존재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어쩌면 예상을 깨는 그 한마디가 감겨 있던 내 눈을 뜨게 했는지도 모르겠다.(295) 전국 여러 곳에서 집결지가 폐쇄되기도 했지만, 내 눈으로 목격한 성매매 업소는 너무나 견고했다. 아직도 호황중인 집결지에 대한 세간의 관심은 재개발뿐이었다. 키스방, 귀 파주는 방, 오피스텔 성매매, 조건만남, 채팅 앱 등 더욱더 진화된 성매매 현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 성매매 업소 후기 사이트, 업소 광고 등으로 벌어들이는 그 많은 돈이 흘러가는 경로의 마지막 종착지는 어디일까? 그 배후에는 누가 있을까? 분노하는 마음을 달래기 힘들었다.(377) 건강하게 살아가고 싶어서 요리를 배우기로 했다. 이제는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할 필요가 없었다. 영양가 있는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아프고 고달팠던 내 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했다. 시장을 둘러보면서 음식 재료를 장만하고, 상인들에게 조리법을 물어봐가며 하나하나 배워나갔다. 밥을 잘 못해서 설익기도 하고, 죽밥이 된 적도 있고, 음식을 까맣게 태우기도 했지만 나 자신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는 게 즐거웠다.(379) 장례식장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나는 참 많은 죽음을 보고 산다고 생각했다. 업소에 있을 때 가까이 지내던 동생이 죽었고, 간접적으로 성매매 여성의 사망 소식을 접할 때도 있었다. 그 죽음을 바라볼 때면 어떨 때는 내가 죽은 것 같았고, 어떨 때는 그곳에 두고 와서 미안한 마음이었다.(383) 그렇게 웃는 그녀에게 죽음을 이야기하기가 힘들어 입을 떼지 못했다. 어릴 적 가족들에게 당한 폭력을 담담히 말하는 그녀가 애처로웠다. 그녀가 살아갈 곳은 거리였다. 어린 나이에 그녀가 처한 환경들이 결국 성매매로 이어졌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그녀의 몫이 되었다. [……] 조용히 나의 말을 듣던 그녀가 눈물을 흘렸다. 나는 먼 하늘을 바라보며 그녀의 손을 잡아주었다. 울지 말아야 한다고 속으로 외치면서 입술을 깨물었다. 보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물으니 그녀는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절대로 용서하지 못하는 사람은 있다고 말하는 그녀가 안쓰러웠다. 그녀는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라고 말하며 오히려 나를 위로해주었다.(388)공식적인 자리에서 내가 성매매 경험 당사자임을 커밍아웃할 때가 종종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지혜로 / 송희창, 이시훈 (지은이) / 202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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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소설,일반송희창, 이시훈 (지은이)
절판 이후 재출간 문의가 쇄도했으며, 웃돈을 주고도 구매하겠다는 사람들의 요청이 잇달았다. 중고서적의 가격은 3배, 4배로 뛰었으며, 이에 대한 수요도 끊이질 않자 정가의 10배까지 치솟으며 부르는 게 값이 되어버린 화제의 그 책이다. 단 하나의 서식만 활용해도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물건을 법률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 처리하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경매 최고수 송사무장이 실제 사용했던 서식을 바탕으로, 변호사의 법적 지식이 더해져 실전과 이론을 모두 잡은 완벽한 책이 탄생했다. 부동산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이끌어 나가는 능력이 필수인데, 이 책의 서식과 각 상황에 맞는 법적 절차만 잘 숙지한다면 복잡하고 까다로운 특수물건도 처리해 나갈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I. 처음부터 이길 수 있는 소송의 기초 Chapter1. 셀프소송 실전 고수 따라하기 Chapter2. 소송의 기초, 내용증명 1. 내용증명이란 2. 내용증명을 보내는 목적 3. 내용증명 작성방법 [서식 1-1] 내용증명(채무불이행을 사유로 매매계약해지 통보) [서식 1-2] 내용증명(관리단에게 공용부분 하자보수 및 내부수리 요청) 4. 내용증명의 발송 1) 우체국에서 직접 보내는 방법 2) 인터넷으로 보내는 방법 5. 내용증명의 도달 여부 확인방법 6. 내용증명에 관하여 알아두어야 할 필수지식 〈실전 TIP〉 내용증명의 수취인불명 시 주소 확인 방법 [서식 1-3] 채권·채무 관계자의 주민등록표 열람 또는 등·초본 교부신청서 Chapter3. 자신의 권리를 지켜주는 계약서 1. 계약이란 2. 계약에 관한 필수 지식 3. 계약서 작성방법 1) 합의서 형식의 계약서 [서식 1-4] 토지사용대차계약서 2) 각서·서약서 형식의 계약서 [서식 1-5] 서약서(채무 이행에 대한 내용) 4. 표준계약서 및 특약사항의 활용 1) 표준계약서 2) 특약사항의 중요성 5. 계약당사자의 표시 1) 자연인과 법인 2) 대리인에 의한 계약 체결 [서식 1-6] 위임장(대리권 부여) Chapter4. 민사소송 기초지식 1. 소송의 진행절차 2. 실전소송에 임하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 3. 관할법원 결정하기 4. 단독판사와 합의부 〈실전 TIP〉 항소, 상고, 항고, 상소의 차이점 및 판결, 결정·명령의 구분 5. 서면 작성요령 1) 소장, 답변서, 준비서면의 구별 2) 소장 작성방법 (1) 소장의 기재사항 [서식 1-7] 소장(대여금청구소송) (2) 소송당사자의 표시 (3) 청구취지의 작성방법 (4) 청구원인의 작성방법 (5) 입증방법의 표시 〈실전 TIP〉 입증(증명)과 소명의 차이 (6) 별지 부동산 목록의 작성방법 (7) 문서의 규격 (8) 인지대, 송달료의 납부 및 영수증 첨부 3) 답변서 작성방법 [서식 1-8] 답변서 4) 준비서면 작성방법 [서식 1-9] 준비서면 5) 반소장 작성방법 [서식 1-10] 반소장(원고의 건물철거청구에 대해 피고가 반소로써 대지 소유권이전등기를 구한 사례) 〈실전 TIP〉 당사자표시정정신청서 및 주소변경신고서 [서식 1-11] 당사자표시정정신청서 [서식 1-12] 주소보정명령 [서식 1-13] 주소보정서 [서식 1-14] 주소변경신고서 6. 입증을 위한 기초지식 1) 서증 (1) 문서송부촉탁신청 [서식 1-15] 문서송부촉탁신청서 (2) 문서제출명령신청 [서식 1-16] 문서제출명령신청서 2) 증인 [서식 1-17] 증인신청서 [서식 1-18] 증인신문사항 [서식 1-19] 증인 반대신문사항 3) 감정신청 [서식 1-20] 감정신청서(시가 입증) [서식 1-21] 감정신청서(측량을 통한 건물 특정) [서식 1-22] 감정료납부서 4) 사실조회신청 [서식 1-23] 사실조회신청서(주민등록번호 및 주소 확인) 5) 금융거래정보제출명령신청 [서식 1-24] 금융거래정보제출명령신청서(무상임차인각서 유무 확인) [서식 1-25] 금융거래정보제출명령신청서(계좌거래내역 조회) 6) 과세정보제출명령신청 [서식 1-26] 과세정보제출명령신청서(유치권자의 공사 여부 확인) 7. 변론 1) 변론기일, 변론준비기일, 조정기일의 차이 2) 변론기일을 대비한 꼼꼼한 준비요령 〈실전 TIP〉 경매진행사건의 검색 3) 부득이하게 기일에 참석하기 어려운 경우 [서식 1-27] 변론기일변경신청서 4) 법정에 다른 사람을 대신 출석하게 하는 방법 [서식 1-28] 소송위임장(소액사건) [서식 1-29] 소송대리허가신청과 소송위임장 5) 변론기일의 예절 6) 변론의 종결 [서식 1-30] 변론재개신청서 〈실전 TIP〉 제3자가 진행 중인 소송에 참가하는 방법 [서식 1-31] 소송승계참가신청서 [서식 1-32] 보조참가신청서 8. 판결선고 및 상소 1) 판결의 선고 2) 판결서를 읽는 방법 〈실전 TIP〉 판결문의 경정신청 [서식 1-33] 판결경정결정신청서 3) 항소 및 상고 [서식 1-34] 항소장 [서식 1-35] 상고장 〈실전 TIP〉 법정기간을 계산하는 방법 9. 소가계산 및 소송비용액확정신청 1) 소송에서 이기면 소송비용 전부를 상대방으로부터 받을 수 있을까? 2) 소송비용의 계산방법 (1) 소가의 계산방법 (2) 인지대의 계산방법 (3) 송달료의 계산방법 3) 소송비용을 쉽게 계산하는 방법 〈실전 TIP〉 대한법률구조공단 사이트를 이용한 건물소가 계산 4) 소송비용액확정신청 [서식 1-36] 소송비용액확정신청서 [서식 1-37] 집행비용액확정신청서 [서식 1-38] 소송비용액확정결정문 Chapter5. 가압류와 가처분 (보전처분) 1. 가압류 1) 가압류란 2) 가압류의 필요성 3) 가압류절차 [서식 1-39] 가압류신청 진술서 4) 가압류신청서 작성방법 (1) 피보전권리 (2) 보전의 필요성 5) 부동산가압류 [서식 1-40] 부동산가압류신청서 6) 채권가압류 [서식 1-41] 채권가압류신청서 [서식 1-42] 제3채무자에 대한 진술최고신청서 7) 유체동산가압류 [서식 1-43] 유체동산가압류신청서 2. 가처분 1) 가처분이란 2) 가처분의 필요성 3) 가처분절차 4) 가처분신청서의 작성방법 (1) 피보전권리 (2) 보전의 필요성 5)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 [서식 1-44] 부동산처분금지가처분신청서 6)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 [서식 1-45]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신청서 〈실전 TIP〉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집행 후 점유자가 바뀐 경우 대응방법 [서식 1-46] 승계집행문부여신청서 3. 가압류·가처분이 되었을 때 대응요령(채무자의 수단) 1) 이의신청 [서식 1-47] 가압류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 2) 제소명령신청 [서식 1-48] 제소명령신청서 [서식 1-49] 제소신고서 3) 사정변경에 따른 취소신청 [서식 1-50] 부동산가압류취소신청서(채무변제를 원인으로 한 가압류취소신청) 4) 가압류해방공탁 [서식 1-51] 금전 공탁서(해방공탁) [서식 1-52] 부동산가압류집행취소신청서(해방공탁) 〈실전 TIP〉 담보로 제공한 현금 되찾아오기 [서식 1-53] 권리행사최고 및 담보취소신청서 Chapter6. 간편한 민사분쟁 해결절차 1. 독촉절차 1) 지급명령신청 [서식 1-54] 지급명령신청서 2) 지급명령이 미송달될 경우 [서식 1-55] 소제기신청서 3) 지급명령에 대한 이의신청 [서식 1-56] 지급명령에 대한 이의신청서 2. 제소전화해 1) 제소전 화해신청서 [서식 1-57] 제소전 화해신청서 2) 제소전 화해가 불성립할 경우 [서식 1-58] 소제기신청서 3. 민사조정절차 1) 민사조정의 신청 [서식 1-59] 조정신청서 2)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 [서식 1-60] 조정을 갈음하는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 3) 조정이 불성립할 경우 Chapter7. 강제집행 1. 판결선고 후 강제집행 2. 강제집행의 방법 1) 부동산에 대한 경매 [서식 1-61] 부동산강제경매신청서 [서식 1-62] 이해관계인 목록 2)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 (1)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신청 [서식 1-63]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신청서(은행에 대하여) (2) 추심신고 [서식 1-64] 추심신고서 3) 유체동산에 대한 강제집행 [서식 1-65] 유체동산강제집행신청서 Chapter8. 일상생활에서 빈번한 소송 1. 대여금청구소송 [서식 1-66] 소장(대여금) 〈실전 TIP〉 약정이율보다 더 높은 이자를 청구할 수 있을까? 2. 공사대금청구소송 [서식 1-67] 소장(공사대금) 3. 계약금반환소송 [서식 1-68] 소장(계약금반환) 4. 천장의 누수로 인한 소송 1) 윗집으로부터 누수 피해가 있는 경우 [서식 1-69] 소장(천장 누수에 따른 손해배상) 2) 공용부분에서 누수가 발생한 경우 [서식 1-70] 소장(공용부분에서 발생한 누수에 따른 손해배상) 5. 가등기말소청구소송 [서식 1-71] 소장(가등기말소) 6. 소유권이전등기청구소송 [서식 1-72] 소장(소유권이전등기) 7. 근저당권말소청구소송 [서식 1-73] 소장(소멸시효 완성에 의한 근저당권말소청구) 8. 선순위가처분이 있는 경우 [서식 1-74] 제소명령신청서 II. 한 권으로 끝내는 소송의 기술 (경매일반편) Chapter 1. 입찰 및 매각허가결정절차 1. 입찰 준비 - 기일입찰표 작성요령 1) 경매 입찰 시 준비사항 2) 입찰표의 작성 [서식 2-1] 기일입찰표 [서식 2-2] 공동입찰신고서 및 공동입찰자 목록 3) 위임장의 작성 [서식 2-3] 위임장(입찰) 2. 매각허가·매각불허가에 대한 이의 1) 매각결정기일 [서식 2-4] 매각결정기일 연기신청서 2) 매각불허가사유 〈실전 TIP〉 실무에서 매각불허가결정이 되는 다양한 사례 모음 [서식 2-5] 매각불허가신청서(감정평가에 오류가 있는 경우) 3) ‘매각허가결정 또는 매각불허가결정’에 대한 즉시항고 (1) 불복방법 (2) 불복할 수 있는 자 (3) 이의신청서 또는 즉시항고장의 제출 [서식 2-6] 매각허가결정에 관한 이의신청서(실제 면적이 공부상 면적보다 넓은 경우) [서식 2-7] 즉시항고장(임차인이 유치권을 주장하는 경우) 4) 매각허가결정에 대한 취소신청 [서식 2-8] 매각허가결정에 대한 취소신청서(낙찰 후 유치권이 등장한 경우) 5) 매각불허가신청 실전 사례 [서식 2-9] 매각불허가신청서(토지별도등기가 미기재되어 낙찰자가 불측의 손해를 입게 된 경우) 3. 매각대금의 납부 1) 대금납부기일 연기신청 [서식 2-10] 대금납부기일 연기신청서(개별매각 중에서 일부만 먼저 매각된 경우) 2) 차액지급신고 [서식 2-11] 차액지급신고서 3) 농지취득자격증명에 관한 의견 제출 [서식 2-12] 농지취득자격증명에 관한 의견서 4. 기타 중요서식 1) 채무자(소유자), 채권자가 활용할 수 있는 서식 - 재감정신청서 [서식 2-13] 재감정신청서 2) 채권자·임차인이 활용할 수 있는 서식 ① - 배당요구신청서 [서식 2-14] 배당요구신청서 3) 채권자·임차인이 활용할 수 있는 서식 ② - 배당요구종기일 연기신청서 [서식 2-15] 배당요구종기일 연기신청서 Chapter2. 명도절차 1. 명도의 중요성 2. 내용증명과 점유이전금지가처분의 활용 1) 내용증명의 발송 [서식 2-16] 내용증명(낙찰 후 법적 절차 최고) 2)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의 신청 [서식 2-17]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신청서 3. 인도명령의 신청 1) 인도명령이란 2) 인도명령의 대상 3) 인도명령 및 강제집행절차 4) 인도명령 실전 사례 (1) 점유자가 대항력 없는 임차인 또는 전 소유자인 경우 [서식 2-18] 부동산인도명령신청서(대항력 없는 임차인) (2) 경매기입등기 이후에 점유를 시작한 임차인의 경우 [서식 2-19] 부동산인도명령신청서(경매기입등기 이후 점유를 개시한 자) (3) 인도명령결정문 예시 5) 인도명령결정에 대한 불복 (1) 즉시항고 [서식 2-20] 즉시항고장(신청인이 인도명령기각결정에 대하여) [서식 2-21] 즉시항고장(피신청인이 인도명령결정에 대하여) (2) 강제집행정지신청 [서식 2-22] 강제집행정지신청서 〈실전 TIP〉 신탁대출을 받은 경우 낙찰자 명의로 점유이전가처분 및 인도명령을 신청할 수 있을까? [서식 2-23]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신청서(신탁대출을 받은 경우) [서식 2-24] 부동산인도명령신청서(신탁대출을 받은 경우) [서식 2-25] 소송위임장(신탁대출을 받은 경우) 4. 강제집행의 착수 1) 강제집행 예정 통보(최후통첩용) [서식 2-26] 강제집행 예정 통보서 2) 강제집행의 신청 [서식 2-27] 강제집행신청서 3) 유체동산의 처분 (1) 유체동산경매신청을 위한 최고절차 [서식 2-28] 최고서(유체동산경매신청을 위해) (2) 집행목적물이 아닌 동산매각신청서 [서식 2-29] 집행목적물이 아닌 동산매각허가신청서 5. 명도합의서의 작성 1) 합의서 작성의 중요성 2) 합의서 작성례 (1) 명도합의서 - 전 소유자 및 임차인용 [서식 2-30] 명도합의서 〈실전 TIP〉 ‘위약벌’과 ‘손해배상의 예정’의 차이 (2) 명도합의서 - 명도 전에 점유자에게 명도확인서를 교부하는 경우 [서식 2-31] 명도합의서 (3) 명도확인서(배당받는 임차인용) [서식 2-32] 명도확인서 Chapter3. 배당 1. 배당절차의 이해 1) 배당과 배당기일 2) 배당표 원안의 작성 [서식 2-33] 배당배제신청서 3) 배당표 원안의 열람 4) 배당표에 관한 이의 [서식 2-34] 소제기증명원 [서식 2-35] 소제기신고서 2. 배당이의 소장 [서식 2-36] 소장(배당이의의 소) Chapter4. 체납관리비에 관한 분쟁 협상 1. 관리비 기초상식 1) 체납관리비는 과연 누구의 몫인가? 〈실전 TIP〉 관리비 중 공용부분과 전유부분의 분류 2) 체납관리비의 연체료도 낙찰자가 부담해야 하는가? 3) 수년간 부과된 관리비 전부를 책임져야 하는가? 2. 관리비를 연체하면서 명도를 거부하는 점유자에 대한 대응방법 1) 관리사무소로 하여금 관리비 징수를 독촉하기 [서식 2-37] 내용증명(관리비 징수 독촉) 〈실전 TIP〉 낙찰자가 체납관리비 중 공용부분을 승계하는 것은 낙찰받은 부동산에 관해 관리비를 징수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로 한정될까? 2) 관리사무소 측에서 보내온 답신 3. 체납관리비를 대신 납부해 준 경우 1) 관리사무소과 합의서 작성 [서식 2-38] 합의서(낙찰자와 관리단 사이) 2) 전 소유자·점유자에 대한 구상금청구소송의 제기 [서식 2-39] 소장(구상금청구의 소) 4. 관리사무소에서 공용관리비 외 전유관리비, 연체료까지 요구하는 경우의 대응방법 [서식 2-40] 소장(채무부존재확인의 소) 5. 관리사무소의 단수·단전으로 건물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경우 대응방법 1) 관리사무소에 대한 내용증명 [서식 2-41] 내용증명(업무방해 및 손해배상청구 예정 통보) 2) 단수·단전을 당했을 시 손해배상소송 [서식 2-42] 소장(단전·단수에 따른 손해배상청구소송) 3) 관리사무소에서 임의로 단전·단수한 경우 형사적 대응 [서식 2-43] 고소장(전기사업법 위반 및 업무방해) 〈실전 TIP〉 형사고소사건의 진행절차 Chapter5. 임대인이 알아야 할 필수서식 1. 임대차계약의 체결 1) 임대차계약서 표준안 [서식 2-44] 주택임대차표준계약서 2) 특약사항 (1) 수리 및 비용부담에 관한 사항 (2) 비용정산에 관한 사항 (3) 손해배상의 예정에 관한 사항 〈실전 TIP〉 특약사항을 기재할 때에 주의할 사항 2. 임대차계약 체결 후 차임(월세) 납부를 하지 않을 때 1) 차임 납부를 독촉하는 경우 [서식 2-45] 내용증명(차임 납부를 독촉하는 경우) 2) 차임 연체를 이유로 임대차계약을 해지하는 경우 [서식 2-46] 내용증명(차임 연체를 이유로 임대차계약 해지 통보) 3) 명도소송 제기 전 임차인을 압박하여 자진이사를 유도하는 방법 [서식 2-47] 내용증명(자진이사를 유도하기 위한 임대차계약 해지 통보) 4) 부동산의 명도를 구하는 소송 제기 [서식 2-48] 소장(임차인에 대한 부동산인도소송) 3. 임대차기간의 종료가 임박한 경우 1) 묵시적 갱신을 유의하라 2) 묵시적 갱신에 관한 대처방법 〈실전 TIP〉 임대차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뜻을 1개월 이전에 표시해야 한다는 것은 발송 기준일까, 도달 기준일까? [서식 2-49] 내용증명(묵시적 갱신의 방어) 4. 깔세를 주는 경우 [서식 2-50] 약정서(깔세) Chapter6. 실전 공매에 필요한 서식 1. 매각결정의 취소신청 1) 공매재산명세서 등의 재산 표시에 하자가 있는 경우 [서식 2-51] 매각결정취소신청서(공매재산명세서 등의 재산 표시에 하자가 있는 경우) 2) 매각결정 후 미처 파악되지 않았던 새로운 유치권이 확인된 경우 [서식 2-52] 매각결정취소신청서(낙찰 후 유치권신고가 된 경우) 2. 점유자와의 명도를 위한 협상 1) 배분받는 임차인과의 협상을 위한 내용증명 [서식 2-53] 내용증명(공매에서 배분받는 임차인에 대하여) 2) 명도소송 전 점유자를 압박하기 위한 내용증명 [서식 2-54] 내용증명(공매에서 명도소송을 제기하기 전 단계에서) 3) 명도확인서 [서식 2-55] 명도확인서(공매) 4) 합의서 [서식 2-56] 합의서(공매 임차인과의 합의서) 3. 점유자에 대한 명도소송 1) 명도소장 [서식 2-57] 소장(공매 점유자에 대한 부동산명도소송) 2) 점유이전금지가처분신청서 [서식 2-58] 부동산점유이전금지가처분신청서 III. 한 권으로 끝내는 소송의 기술 (특수물건편) Chapter1. 공유지분 1. 공유지분 부동산의 정의 2. 지분물건 손쉽게 낙찰받기 : 공유자우선매수권 1) 공유자우선매수권이란? 2) 공유자우선매수청구를 허용하는 이유 3) 공유자우선매수권의 행사요령 및 시한 〈실전 TIP〉 공유자우선매수신고 남발은 경매매각을 방해하는 행위이다 [서식 3-1] 공유자우선매수신고서 3. 낙찰받은 공유지분에 따른 대응방법의 차이 4. 내용증명, 인도명령 및 합의서의 활용 1) 내용증명의 발송(낙찰 후 지분 취득 통보) [서식 3-2] 내용증명(낙찰 후 지분 취득 통보) 2) 공유지분 취득에 기한 인도명령신청 [서식 3-3] 인도명령신청서(공유지분에 기하여) 3) 공유물분할합의 [서식 3-4] 공유물분할합의서 5. 소송절차 1) 소장의 제출 (1) 현물분할을 원할 경우 [서식 3-5] 소장(공유물의 현물분할) (2) 대금분할을 원할 경우 [서식 3-6] 소장(공유물의 대금분할) (3) 공유물분할이 아닌 건물철거를 구하는 경우 [서식 3-7] 소장(건물철거 및 부당이득반환청구) 〈실전 TIP〉 소송에서 부당이득금으로 부동산 감정가격의 1% 비율로 임료를 청구하는 이유 2) 공유물분할청구에 관한 답변서의 작성 [서식 3-8] 답변서(원고의 대금분할청구에 대한 피고의 답변서) 〈실전 TIP〉 공유지분의 함정인 구분소유적 공유관계를 반드시 확인하라! 3) 준비서면의 작성 [서식 3-9] 준비서면(공유물분할안의 제시) 4) 감정신청 (1) 현물분할을 위한 측량감정 [서식 3-10] 감정신청서(현물분할을 위한 측량) (2) 지료 감정 [서식 3-11] 감정신청서(지료 입증) 5) 청구취지의 변경 (1) 도면을 정정하는 경우 [서식 3-12] 청구취지변경신청서(도면 정정) (2) 지료를 정정하는 경우 [서식 3-13] 청구취지변경신청서(지료 정정) 6. 실전 사례 판결문 및 화해권고결정문 1) 대금분할을 명한 판결문 2) 현물분할을 명한 화해권고결정문 3) 가액보상을 명한 화해권고결정문 Chapter2. 선순위위장임차인 1. 선순위위장임차인의 정의 2. 내용증명, 인도명령 및 합의서의 활용 1) 위장임차인에 대한 내용증명의 활용 [서식 3-14] 내용증명(선순위임차인에게 형사고소 및 인도집행절차 최고) 2) 인도명령신청 [서식 3-15] 부동산인도명령신청서(선순위위장임차인) 3) 허위임차인과의 합의 [서식 3-16] 허위임차인과의 합의서 4) 양도세 공제받을 수 있는 영수증 받기 [서식 3-17] 양도세 공제받을 수 있는 영수증 3. 소송절차 1) 소장의 접수 [서식 3-18] 소장(선순위위장임차인에 대한 명도소송) 〈실전 TIP〉 법원에서 임차인이 진정한 임차인이라고 판단하는 경우 2) 준비서면 작성의 팁 [서식 3-19] 준비서면(적법한 임차인이 아님을 입증 및 주장) 3) 금융기관에 대한 금융거래정보제출명령신청, 사실조회신청 [서식 3-20] 금융거래정보제출명령신청서(통장거래내역 조회) [서식 3-21] 사실조회신청서(무상임차인각서 유무 확인) 4) 증거의 확보 - 주변인에게 확보하는 진술서, 확인서 〈실전 TIP〉 사실확인서의 신뢰도를 높이는 방법 [서식 3-22] 사실확인서 4. 형사고소 1) 고소장의 접수 [서식 3-23] 고소장(경매방해, 사기미수) 2) 고소의 취소 〈실전 TIP〉 친고죄란? [서식 3-24] 고소취소장 5. 실전 판결문 Chapter3. 토지별도등기 / 대지권미등기 1. 토지별도등기의 이해 1) 토지별도등기란? 2) 토지별도등기와 관련하여 피해야 할 물건 〈실전 TIP〉 토지와 건물의 최선순위 설정일자가 다른 경우 2. 대지권미등기의 이해 1) 대지사용권이란? 2) 대지사용권을 취득하는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1) 대지권을 취득할 수 없는 경우 (2) 대지권을 취득할 수 있는 경우 3. 소송절차 1) 대지지분의 확보를 위한 소송 [서식 3-25] 소장(대지지분이전등기) 2) 대지지분에 기한 지료청구 [서식 3-26] 소장(지료청구) 4. 실전 판결문 Chapter4. 법정지상권 1. 지상권의 이해 1) 지상권의 정의 2) 법정지상권의 정의 3) 관습법상 법정지상권의 정의 2. 내용증명을 이용한 토지 취득사실의 통보 [서식 3-27] 내용증명(토지 취득사실의 통보) 3. 소송절차 1) 소송의 제기 - 법정지상권이 성립하지 않는 경우 (1) 부동산을 쉽게 특정할 수 있는 경우 [서식 3-28] 소장(건물철거 등) (2) 부동산을 쉽게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미등기건물) [서식 3-29] 감정신청서(건물 특정을 위한 측량감정) 2) 소송의 제기 - 법정지상권이 성립하는 경우 [서식 3-30] 소장(지료청구) [서식 3-31] 감정신청서(지료 입증) [서식 3-32] 현장검증신청서 3) 감정 결과가 나온 후 청구취지의 정리 [서식 3-33] 청구취지변경신청서 4) 준비서면 작성의 팁 [서식 3-34] 준비서면(법정지상권이 성립하지 않는 부분 반박) 4. 법정지상권을 소멸시키는 방법 1) 지료연체를 이유로 한 지상권 소멸청구 2) 실전 사례 (1) 내용증명을 통한 지료 납부 독촉 및 법정지상권 소멸청구 [서식 3-35] 내용증명(지료 납부의 독촉) [서식 3-36] 내용증명(법정지상권 소멸청구) (2) 소송을 통한 건물철거 [서식 3-37] 소장(법정지상권 소멸을 이유로 한 건물철거) 5. 실전 판결문 Chapter5. 유치권 1. 유치권의 정의 2. 내용증명, 인도명령 및 합의서의 활용 1) 유치권 해결을 위한 첫걸음 : 내용증명 [서식 3-38] 내용증명(낙찰 후 유치권 포기 최고) 2) 내용증명을 이용한 유치권 소멸 통보 [서식 3-39] 내용증명(유치권 소멸 통보) 3) 유치권자에 관한 인도명령신청 [서식 3-40] 부동산인도명령신청서(유치권자의 경매기입등기 이후 점유를 시작하였고, 공사대금채권의 소멸시효도 완성된 경우) 4) 유치권자와의 합의서 및 영수증 작성요령 [서식 3-41] 양도세 공제받을 수 있는 영수증 [서식 3-42] 합의서(유치권 포기 및 부동산 인도에 관한 합의) 3. 형사고소 [서식 3-43] 고소장(경매방해) 4. 소송절차 1) 소유자가 아닌 자가 유치권을 다투는 경우 - 유치권부존재 확인소송 [서식 3-44] 소장(유치권부존재 확인의 소) 2) 소유자가 유치권을 다투는 경우 - 건물명도소송 [서식 3-45] 소장(유치권자에 대한 건물명도소송) 3) 증거의 확보 - 진술서, 확인서, 사실확인서 [서식 3-46] 사실확인서 5. 실전 판결문 [부 록] 1. 셀프등기하는 방법 [서식 01-1] 매매 시 소유권이전등기신청서 작성의 예시 [서식 01-2] 소유권이전등기 시 위임장 작성의 예시 2. 전자소송으로 쉽게 따라하는 점유이전금지가처분 3. 전자소송으로 쉽게 따라하는 지급명령신청 4. 법원으로부터 담보제공명령을 받고 담보를 제공하는 방법 [서식 04-1] 금전 공탁서(재판상의 보증) 작성 예시 5. 인터넷을 이용한 등록면허세 및 등기신청수수료 납부방법중고 책 가격이 정가의 10배를 뛰어넘다!! 절판 이후 재출간 문의가 쇄도했으며, 웃돈을 주고도 구매하겠다는 사람들의 요청이 잇달았다. 중고서적의 가격은 3배, 4배로 뛰었으며, 이에 대한 수요도 끊이질 않자 정가의 10배까지 치솟으며 부르는 게 값이 되어버린 화제의 그 책이다. 단 하나의 서식만 활용해도 그 이상의 가치가 있는 책이라는 사실이 증명된 것이다. 부동산 투자자들이 꼭 소장해야 할 필독서! 계약서 작성 및 내용증명을 포함하여 경·공매 관련한 모든 서식을 담았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물건을 법률전문가의 도움 없이 혼자 처리하며 좋은 결과로 마무리한 경매 최고수 송사무장이 실제 사용했던 서식을 바탕으로, 변호사의 법적 지식이 더해져 실전과 이론을 모두 잡은 완벽한 책이 탄생했다. 부동산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을 이끌어 나가는 능력이 필수인데, 이 책의 서식과 각 상황에 맞는 법적 절차만 잘 숙지한다면 복잡하고 까다로운 특수물건도 처리해 나갈 수 있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에게 유리한 협상을 이끌어 낼 수 있다. 이 책을 활용해서 셀프 소송으로 승소를 한 독자들의 진짜 사례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이 책은 수 백, 수 천만 원의 가치를 발휘한다! 부동산 분야의 소송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사건들이 대다수이지만, 해결방법을 몰라 비싼 수임료를 지불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는 경우가 많다. 변호사를 선임할 경우 소송의 승패여부에 관계없이 수 백만 원에 상당하는 착수금을 지불해야 하므로, 이 책의 서식만 잘 활용해도 최소 몇 백만 원의 변호사 수임료를 절약할 수 있다.


2020 써니 행정법각론 기출문제집
에스티유니타스 / 박준철 (지은이) / 2020.08.20
17,000원 ⟶ 15,300(10% off)

에스티유니타스소설,일반박준철 (지은이)
7급 공무원 시험 대비 행정법각론 기출문제집이다. 기본서 목차와 동일한 단원별 편제에 맞춰 합격을 위해 필요한 필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고, 완벽한 이해 학습을 위한 선지별 풍부한 해설과 함께 최신 개정법령과 최신 판례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14년간(2007~2020년) 공무원 행정법의 출제원칙을 낱낱이 분석하여, 출제 가능한 필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제7편 행정조직법 제8편 지방자치법 제9편 공무원법 제10편 경찰행정법(질서행정법) 제11편 급부행정법 제12편 규제행정법(개발행정법) 제13편 공용부담법 제14편 재무행정법 7급 공무원 시험 대비 행정법각론 기출문제집 최신 개정법령 및 판례 완벽 반영 14년간(2007~2020년) 필수 기출문제 수록 기본서 목차와 동일한 단원별 편제 완벽한 이해 학습을 위한 선지별 정·오답 해설 중요 내용 밑줄 표시로 체크포인트 제시 기출지문 암기 App 이용쿠폰 제공 이 책은 7급 공무원 시험 대비 행정법각론 기출문제집이다. 기본서 목차와 동일한 단원별 편제에 맞춰 합격을 위해 필요한 필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고, 완벽한 이해 학습을 위한 선지별 풍부한 해설과 함께 최신 개정법령과 최신 판례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14년간(2007~2020년) 공무원 행정법의 출제원칙을 낱낱이 분석하여, 출제 가능한 필수 기출문제를 수록하였다. 특히, 2020년 상반기에 시행된 최신 시험까지 모두 수록하여, 7급 시험 대비에 부족함이 없도록 준비하였다. 한편 정답 지문에 대한 해설은 물론 오답 지문에 대한 해설도 수록하여, 수험생이 단순히 정답을 찾는 수준을 넘어 문제에 제시된 모든 선택지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선지별 핵심 논점에 밑줄 표시하여, 출제포인트를 적시하고 출제 요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행정법은 과목 특성상 법령과 판례 위주로 문제가 출제되며, 해당 내용을 수험생들이 놓치기 쉽다는 점을 감안하여, 제시된 모든 선택지에 개정법령과 최신 판례를 반영, 풀이에 혼란이 없도록 하였다.


배움의 발견
열린책들 / 타라 웨스트오버 (지은이), 김희정 (옮긴이) / 2020.01.05
22,000원 ⟶ 19,800(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타라 웨스트오버 (지은이), 김희정 (옮긴이)
타라 웨스트오버의 첫 저술이자, 회고록이다. 아이다호주 벅스피크의 유년 시절부터 케임브리지에서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얻기까지 남다른 배움의 여정을 다룬다. 2018년 2월 출간되자마자 미국 출판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더니, 2019년 12월 말까지 96주간 베스트셀러 최상단을 지키고 있다(이 기록은 2020년 현재 진행형이다). 54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영미권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들의 찬사 속에 거의 모든 미디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특히 빌 게이츠는 서평 블로그 '게이츠 노트'에서 타라가 자신의 재단에서 제공하는 '게이츠 케임브리지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을 책을 읽는 도중에 알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 자신도 '혼자 배우는 능력'에 관해서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해 왔지만, 타라의 회고록을 읽고는 그런 확신을 잃었다며 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회고록의 폭발적인 인기 속에 타라는 2019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뽑혔다.저자의 말 프롤로그 1부 1 선을 선택하라 2 산파 3 크림색 신발 4 아파치 여인 5 정직한 검댕 6 보호막과 방패 7 주님이 마련해 주시리니 8 꼬마 창녀들 9 그 세대로서는 완벽한 10 깃털로 만든 방패 11 본능 12 물고기 눈깔 13 교회 내의 정적 14 내 발은 더 이상 땅에 닿아 있질 않아 15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닌 16 불충한 인간, 불복하는 하늘 2부 17 신성함을 지키기 위해 18 피와 깃털 19 태초에 20 아버지들의 합창 21 골무꽃 22 우리가 속삭인 말들과 우리가 외친 말들 23 나는 아이다호에서 왔어요 24 모험을 찾아 떠나는 기사 25 지옥 불길의 조화 26 흐르는 물을 기다리며 27 내가 여자였다면 28 피그말리온 29 졸업 3부 30 전지전능하신 주님의 손 31 비극 그리고 광대극 32 커다란 집의 떠들썩한 여자 33 물리학의 주술 34 사물의 내용 35 태양의 서쪽 36 허우적거리는 네 개의 긴 팔 37 구원을 위한 도박 38 가족 39 버펄로 떼 지켜보기 40 교육 감사의 말 본문에 관한 저자의 말열여섯 살까지 학교에 가본 적 없던 소녀가 케임브리지 박사가 되기까지 2018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 올해의 책! 2018~2019 『뉴욕 타임스』 최장기 베스트셀러(96주) 전 세계적 베스트셀러 『배움의 발견』 한국 출간! 『배움의 발견Educated』은 타라 웨스트오버의 첫 저술이자, 회고록이다. 아이다호주 벅스피크의 유년 시절부터 케임브리지에서 역사학으로 박사 학위를 얻기까지 남다른 배움의 여정을 다룬다. 이 책은 2018년 2월 출간되자마자 미국 출판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단숨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오르더니, 2019년 12월 말까지 96주간 베스트셀러 최상단을 지키고 있다(이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54개국에 판권이 팔렸고, 영미권에서만 300만 부 이상 판매됐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 인사들의 찬사 속에 거의 모든 미디어에서 올해의 책으로 꼽혔다. 특히 빌 게이츠는 서평 블로그 에서 타라가 자신의 재단에서 제공하는 을 받았다는 사실을 책을 읽는 도중에 알고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그 자신도 에 관해서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해 왔지만, 타라의 회고록을 읽고는 그런 확신을 잃었다며 『배움의 발견』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회고록의 폭발적인 인기 속에 타라는 2019년 『타임』이 선정한 에 뽑혔다. 스쿨버스가 서지 않는 집 타라 웨스트오버는 1986년 미국 아이다호에서 7남매 중 막내딸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세상의 종말이 임박했다고 믿는 모르몬교 근본주의자였고, 공교육에 대한 불신 때문에 자녀들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다. 타라는 아버지 말에 따라 복숭아 병조림을 만들고, 밤에는 가방을 끌어안고 잠을 청했다. 산파이자 동종 요법 치유사인 어머니를 도와 약초를 끓이며 여름을 보냈고, 겨울에는 아버지의 폐철 처리장에서 폐철을 모으고 자르는 일을 했다. 타라의 가족은 주류 사회로부터 너무나 고립된 상태로 살았고, 이 때문에 자녀들은 제대로 된 교육의 기회도, 가족 간의 은밀한 학대에도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없었다. 심지어 현대 의학을 믿지 못하는 아버지 때문에 의사나 간호사를 만나 본 적도 없었다. 피가 철철 흐르는 상처, 심각한 뇌진탕, 심지어 폭발로 인한 화상도 모두 엄마가 만든 약초를 써서 집에서 치료했다. 열일곱에 시작한 배움 타라가 처음 교실에 발을 들여놓은 것은 열일곱 살이었다. 대학에 들어간 셋째 오빠가 집에 돌아와서 산 너머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자 타라는 새로운 인생을 향해 발걸음을 떼겠다고 결심했다. 열여섯 살이던 타라는 아버지의 눈을 피해 대입자격시험(ACT)에 필요한 과목들을 독학으로 공부했고, 기적처럼 브리검 영 대학(모르몬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대학으로 홈스쿨링 학생들을 뽑는다)에 합격했다. 타라의 대학 생활은 녹록하지 않았다. 그녀는 기초 교육 과정을 모두 건너뛴 채로 대학에 입학했기 때문에 구분하지 못할 만큼 기초 지식이 부족했다. 수강 신청하는 법, 처음 치르는 쪽지 시험, 미술 교과서는 단순히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하라고 나눠 준 그림책이 아니라 밑의 캡션도 읽어야 한다는 것도 시행착오를 통해 배웠다. 외딴 산골에서 부모의 일을 돕거나 주말에 교회에 가는 것 말고는 거의 사회생활 경험이 없었던 타라는 친구, 지인, 이성을 대하는 법, 커피를 마시는 방법까지 모두 다시 배워야 했다. 세계가 뒤집히는 경험 새롭게 경험한 대학은 아버지의 입을 통해 들은 세상과 너무나 달랐다. 성경과 모르몬 경전 이외에는 다른 책을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던 타라에게 대학에서 배우는 모든 것들이 충격으로 다가왔다. 홀로코스트라는 단어도 처음 알았고, 흑인 민권 운동도 처음 배웠다. 표현이 아닌 일반적인 의미로 쓰이는 것도 처음 봤다. 위대한 선지자의 말이나 역사학자가 제시하는 해석에 대해서도 의문을 품을 수 있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일 수 있다는 생각(그전까지는 상상도 못했던 일)을 처음으로 했다. 아버지는 세상 사람들을 이라고 불렀지만, 타라는 점점 자신의 가족이야말로 진짜 이방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타라는 아버지의 왜곡된 신념 때문에 자신과 가족들이 얼마나 큰 희생을 치러 왔는지 깨닫고, 깊은 분노와 배신감을 느꼈다. 타라는 그 소녀와 배움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지금의 가 공존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타라는 강의실에서 교수가 칠판에 쓴 물음을 떠올렸다. 그녀는 라고 생각했다. 배움을 향한 열정은 타라에게 새로운 문을 열어 주었고, 그녀는 바다와 대륙을 건너 케임브리지와 하버드 대학교에 가서 공부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가족과 끊어진 삶은 그녀에게 큰 고통으로 다가왔다. 그녀는 자신이 너무 멀리 와버린 것은 아닌지, 아직 집으로 돌아갈 길이 있는지 의구심을 품기 시작한다. 배움의 발견 만약 이 책이 시골에서 열여섯까지 학교 문턱도 밟아보지 않았던 소녀가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입지전적 경험을 쓴 비망록이었다면, 이만큼 주목받긴 힘들었을 것이다. 이 책은 한 여성이 자신의 자아를 찾아 가는 투쟁의 이야기이다. 가장 가까웠던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는 데 따르는 슬픔에 관한 이야기이며, 가족과의 연결 고리를 잃지 않고 세상 속에서 자기 자리를 찾으려는 노력을 담은 이야기이다. 타라에게 배움은 단순히 좋은 대학에서 학위를 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더 깊고 더 넓게 보는 눈을 뜨고 자신을 재발견하는 일이었다. 모든 훌륭한 작가들이 공통으로 보여 주는 통찰력으로 타라 웨스트오버는 배움이 무엇인지, 배움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보편적인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바로 배움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삶을 보는 새로운 눈을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의지를 얻는다는 사실을. 유려한 글 솜씨와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타라와 함께 부끄러워하고, 아파하고, 기뻐하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덮은 뒤에도 벅스피크의 아름다운 사계절과 케임브리지와 하버드의 웅장한 건물을 오가는 그녀의 모습을 쉽사리 지우기 힘들 것이다. 주요 수상 목록 2018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회고록 부문 수상 2018 전미비평가협회 회고록 부문 파이널리스트 2018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올해의 책 2018 빌 게이츠 올해의 책 2018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18 아마존 올해의 책 1위 2018 『뉴욕 타임스 북리뷰』 올해의 책 2018 『워싱턴 포스트』 올해의 책 2018 『오: 오프라 매거진』 올해의 책 2018 『타임』 올해의 책 2018 『가디언』 올해의 책 2018 『이코노미스트』 올해의 책 2018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2018 『퍼블리셔스 위클리』 올해의 책 그 외 선정 언론 NPR · 굿모닝 아메리카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뉴스데이 · 뉴욕 포스트 · 블룸버그 · 뉴욕 퍼블릭 라이브러리 · 라이브러리 저널 · 라이브러리리즈 · 셀프 · 버슬 · 리파이너리29 · 타운&컨트리 ……아버지는 정부가 강제로 우리를 학교에 가도록 만들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그럴 일은 없었다. 왜냐하면 정부는 우리가 존재한다는 사실조차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부모님의 일곱 자녀 중 네 명은 출생증명서가 없다. 가정 분만으로 태어나서, 한 번도 의사나 간호사에게 가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의료 기록도 전혀 없다. 내가 다시 지하실에 가서 불을 켜주지 않으면 오빠는 책을 코앞에 대고 어 둠 속에서 읽곤 했다. 오빠는 그토록 절실하게 책을 읽고 싶었던 것이 다. 그토록 절실하게 백과사전을 읽고 싶었던 것이다. 나는 공부하던 대부분의 시간을 이 추상적인 개념에 바쳤다. 돌이켜보면, 바로 그것이 내 배움이요 교육이었다. 빌려 쓰는 책상에 앉아 나를 버리고 떠난 오빠를 흉내 내면서 모르몬 사상의 한 분파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면서 보낸 그 긴긴 시간들 말이다. 아직 이해할 수 없는 것들을 참고 읽어 내는 그 끈기야말로 내가 익힌 기술의 핵심이었다.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5.6급)
이투스북 / 최태성 (지은이) / 2019.02.12
18,000원 ⟶ 16,200(10% off)

이투스북소설,일반최태성 (지은이)
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 무료 강의 교재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 시험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20년 넘게 판서를 연구해 온 판서의 장인 큰별쌤이 핵심만을 모아 만들어낸 22개의 아트 판서를 수록하였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인물과 문화유산을 모아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미니북으로 만들었다.01강 선사 시대 02강 최초의 국가 고조선 03강 여러 나라의 성장 04강 삼국 시대 1 05강 삼국 시대 2 06강 남북국 시대 07강 고려의 탄생 08강 고려의 대외 항쟁 09강 고려의 경제?사회?문화 10강 조선의 탄생 11강 조선 전기의 사회와 문화 12강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13강 전란 이후의 정치 14강 전란 이후의 경제와 사회 15강 조선 후기 문화의 변화 16강 흥선 대원군의 정책과 개항 17강 임오군란~대한 제국 18강 국권 피탈과 국권 수호 운동 19강 일제의 식민 지배 정책 20강 일제 강점기 항일 운동 21강 광복 ~ 6?25 전쟁 22강 민주주의와 경제의 발전, 통일을 위한 노력 + 빈출 특강(세시 풍속과 민속놀이, 지역사) + 제1회 기출 모의고사 + 제2회 기출 모의고사 + 미니북 - 인물 문화유산 카드최태성 선생님의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 무료 강의 교재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 시험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내용을 구성하였다. 20년 넘게 판서를 연구해 온 판서의 장인 큰별쌤이 핵심만을 모아 만들어낸 22개의 아트 판서를 수록하였다. 시험에 자주 나오는 인물과 문화유산을 모아서 가지고 다니기 편하게 미니북으로 만들었다. 출판사 리뷰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초급(5,6급) 1. 한능검 초급 시험에 나오는 내용을 22강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한국사를 그리다 : 큰별쌤의 강의를 들으며 큰별쌤의 아트 판서를 따라 쓰는 곳입니다. 판서를 따라 쓰다 보면 핵심 키워드가 저절로 머릿속에 쏙~! - 한국사를 읽다 : 큰별쌤의 아트 판서 내용을 정리해 놓은 곳입니다. 어려운 용어나 좀 더 설명이 필요한 곳에는 큰별쌤의 캐릭터가 나와서 설명을 해주니 머릿속에 쏙쏙~!! - 한국사를 풀다 : 기출문제를 꼼꼼하고 친절한 해설과 함께 담아 놓은 곳입니다. 어떤 유형의 문제가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푼 다음에는 '키워드 한 문장'으로 핵심 키워드를 한 번 더 확인~! 2. 1문제씩은 꼭 출제되는 '세시 풍속', '민속놀이', '지역사'를 정리하였습니다. '세시 풍속', '민속놀이', '지역사'에 대한 자료와 설명을 모아 놓았습니다. 꼼꼼히 읽어본 다음 기출문제를 통해 어떤 식으로 문제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3. 큰별쌤의 아트 판서와 별 채우기 문제를 따로 모아 구성하였습니다. 20년 넘게 판서를 연구해 온 판서의 장인 큰별쌤이 핵심만을 모아 만들어낸 아트 판서! 큰별쌤의 아트 판서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복습용 또는 최종 점검용으로 활용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에 자주 나오는 선택지로 구성한 별 채우기 문제를 통해 핵심 키워드를 확인해 보세요. 4. 자주 출제되는 인물과 문화유산을 모아서 미니북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능검 초급 시험에 자주 나오는 인물과 문화유산을 선별하여 카드 형식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책으로 봐도 되고, 잘라서 카드처럼 사용해도 좋습니다. 5. 최신 기출문제를 선별하여 2회분의 기출 모의고사를 구성하였습니다.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출 모의고사입니다. 빈출 주제를 뽑아 2회분으로 구성하였습니다. OMR 카드도 있으니 실전처럼 기출 모의고사를 풀어 보세요. 최태성 선생님의 모든 강의는 언제나 무료(www.etoos.com/bigstar)
너와 나의 최후의 전장, 혹은 세계가 시작되는 성전 9
㈜소미미디어 / 사자네 케이 (지은이), 네코나베 아오 (그림), 한수진 (옮긴이) / 2020.09.04
9,500원 ⟶ 8,550(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사자네 케이 (지은이), 네코나베 아오 (그림), 한수진 (옮긴이)
비밀리에 제국과 손잡고 국가 전복을 꾀하는 『히드라』의 책략에 의해 납치되어 제국으로 끌려간 제3왕녀 시스벨.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연지색 머리카락과 백의를 휘날리는 여성 연구자 켈비나였다. 한편 이스카 일행을 미행하는 스파이라는 명목으로, 시스벨을 탈환하기 위해 제국에 잠입한 것은...Prologue 『잘 돌아왔어』Chapter.1 『마녀의 낙원 밖으로』Chapter.2 『귀환과 방문』Chapter.3 『어서 와, 기계로 된 이상향에』Intermission 『이 세계의 중심』Chapter.4 『금지된 것ㆍ망각된 이름』Chapter.5 『별의 금기』Intermission 『인간이 원하는 기쁨보다도』Chapter.6 『지천사』Chapter.7 『천상, 천하, 유아독존』Epilogue 『시작의 땅』 후기린, 제국에 침입해.제국으로 끌려간 시스벨을 구하기 위해서린은 이스카 일행을 미행하는 스파이로 제국에 잠입하는데?!──제국 잠입 편, 작전 개시!“만나서 반가워. 그리고 잘 돌아왔어.” ──비밀리에 제국과 손잡고 국가 전복을 꾀하는 『히드라』의 책략에 의해 납치되어 제국으로 끌려간 제3왕녀 시스벨.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연지색 머리카락과 백의를 휘날리는 여성 연구자 켈비나였다!한편 이스카 일행을 미행하는 스파이라는 명목으로, 시스벨을 탈환하기 위해 제국에 잠입한 것은── “린, 제국에 침입해.” “도! 대! 체! 왜?! 제가 제국에 가야 하는 거죠오오오오?!” 바로『왕궁 수호성』이자 제2왕녀 앨리스리제의 시녀인 린이었다──! 그리고 『마녀』를 낳는 곳에서 가장 위험한 재액이 태동한다. 제국 잠입 편, 작전 개시!
차트분석 무작정 따라하기
길벗 / 윤재수 지음 / 2017.09.04
25,000원 ⟶ 22,500(10% off)

길벗소설,일반윤재수 지음
주식 분야 베스트셀러 1위인 윤재수 저자가 쓴 책이다. 40년의 현장 경험과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트분석에 대한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모두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기술적 분석기법을 공부할 수 있도록 실제 투자 전문가가 활용하고 있는 8개의 분석기법을 선정해 '무작정 따라하기' 예제로 구성하였다. 특별부록 '투자하기 전 꼭 읽어야 할 모의투자 10선'에서는 실제 기업 차트 10개를 통해 앞서 배운 차트분석 이론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다.첫째마당 차트분석 감잡기 01장 |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 3가지 기법 미래 주가는 신도 모른다?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 3가지 기법 주가 예측 기법 1 - 기본적 분석 기업의 가치는 무엇을 기준으로 평가하나요? 주가 예측 기법 2 - 차트분석(기술적 분석) 차트분석의 5가지 원리 주가 예측 기법 3 - 포트폴리오 이론 02장 | 차트분석의 종류와 유형 차트분석의 종류 1. 추세 분석 2. 패턴 분석 3. 장세 분석 4. 목표치 계산 차트분석의 지표 유형 1. 추세 지표 2. 모멘텀 지표 3. 변동성 지표 4. 주가에 시간 개념을 포함시켜 만든 분석 지표 5. 시장강도 지표 6. 시장동향 지표 분석 도구에 따른 주가 예측 기법의 종류 차트분석의 기본 - HTS로 그래프 보기 둘째마당 차트, 이것만 알아도 기본은 한다! 03 | 봉차트와 주가 파동 이론 봉차트란? 봉의 구성과 의미 봉에 관한 동양과 서양의 차이 봉의 종류와 그 의미 1. 양봉 2. 음봉 3. 도지 연결봉으로 주가 예측하기 1. 상승반전형 2. 하락반전형 3. 추세지속형 섬꼴 바닥형과 섬꼴 천정형 추세반전형 봉과 갭 알아보기 봉으로 주가 흐름 알아보기 그래프에서 봉의 유형과 의미 알아보기 봉을 볼 때 참고할 점 3가지 주가 파동 이론 상승파동일 때의 매매요령 하락파동일 때의 매매요령 횡보파동일 때의 매매요령 많이 떨어진 종목이 유리하다? 04장 | 추세 분석을 이용한 매매방법 추세 분석이란? 추세선 그리는 방법 추세대란 무엇이며, 어떻게 활용하는가? 추세 분석을 이용한 매매방법 4가지 1. 추세선을 이용한 매매방법 추세선으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2. 지지선과 저항선을 이용한 매매방법 팬의 원리란 무엇인가요? 지지선과 저항선으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3. 추세선의 기울기를 이용한 매매방법 추세선의 기울기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4. 최소목표치를 이용한 매매방법 갠의 이론이란 무엇인가요? 추세 분석의 한계와 보완방법 추세 형성 기간에 따른 추세선의 분류와 추세선 활용 요령 추세 분석과 MACD, 스토캐스틱으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05장 |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방법 이동평균선이란? 이동평균선의 종류 1 - 주가 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의 기간별 평균 주가 산출방법 이동평균선의 종류 2 - 거래량 이동평균선 주가와 이동평균선의 관계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방법 4가지 매수매도의 출발선인 5일선과 주가 생명선인 20일선 이동평균선으로 주가 예측하기 1 장·단기 이동평균선을 보고 매매시점 판단하기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도 경우에 따라 달리 해석해야 한다! 이동평균선의 예상 진로로 주가 예측하기 이동평균선으로 주가 예측하기 2 존 머피의 10가지 ‘시스템 트레이딩’ 원칙 06장 | 패턴 분석을 이용한 매매방법 패턴 분석이란? 상승 반전형 패턴 하락 반전형 패턴 패턴 분석의 한계와 보완방법 패턴 분석으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07장 | 거래량 분석을 이용한 매매방법 거래량 분석이란? 거래량을 보고 주가 예측하기 거래량 이동평균선과 거래대금 이동평균선 거래량 분석의 보조지표 OBV선 거래량이 많다 적다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나요? 거래량 분석의 보조지표 OBV선 OBV선으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셋째마당 고수로 가는 신기술적 분석 지표 08장 | 모멘텀 지표 이해하기 모멘텀 지표란? 모멘텀 지표 작성 방법 모멘텀 지표 그리기 모멘텀 지표의 특징 5가지 09장 | MACD 활용하기 추세 분석 지표 MACD MACD를 이용한 주가 예측 방법 4가지 다이버전스 트랩이란 무엇인가요? MACD 활용방법 정리하기 MACD 활용시에 반드시 알아야 할 3가지 MACD를 이용한 매수·매도 방법 총정리 MACD를 이용할 때도 추세 분석, 이동평균선 분석, 패턴 분석 필요! MACD를 활용해 매매시점 알아보기 MACD 오실레이터는 무엇인가요? 10장 | 스토캐스틱 활용하기 스토캐스틱의 원리와 계산방법 스토캐스틱 활용방법 5가지 스토캐스틱에도 패턴이 있다! 스토캐스틱과 MACD로 주가 예측하기 1 스토캐스틱을 이용한 매매원칙과 주의할 점 스토캐스틱 재확인이란? 스토캐스틱과 MACD로 주가 예측하기 2 11장 | 일목균형표 활용하기 일목균형표란? 일목균형표의 작성원리 일목균형표 활용방법 4가지 추세의 변곡점은 어느 시점의 구름을 보고 판단하나요? 일목균형표를 이용해 주가 변동 알아보기 12장 | 볼린저밴드 활용하기 볼린저밴드란? 볼린저밴드 이론 살펴보기 볼린저밴드 활용방법 4가지 인벨로프(Envelope)와 MAC 지표 볼린저밴드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13장 | 기타 보조지표 활용하기 1. 투자심리선 2. 이격률 무따기 이격률로 매매시점 알아보기 3. 삼선전환도 4. P&F차트 5. 역시계곡선(주가 - 거래량 상관곡선) 6. CCI 7. RSI Failure Swings를 이용한 매매방법 8. DMI와 ADX 9. CO(Chaikin’s Oscillator) 단기 추세 확인은 피벗 라인으로 하세요! 10. 그물차트 차트가 애매하거나 서로 다른 신호를 보낼 때는? 넷째마당 진검승부를 위한 매매원칙 총정리 14장 | 주식시장 대세를 읽어라! 대세 판단법 1 - 차트로 대세 판단하기 대세 판단법 2 - 엘리어트 파동이론으로 대세 판단하기 피보나치 수열이란? 대세 판단법 3 - 다우의 시장 6국면으로 대세 판단하기 대세 판단법 4 - 우라카미의 장세 4단계로 대세 판단하기 장세별 주도업종은 어떤 것이 있나요? 15장 | 차트분석으로 종목 선정하기 주식시장 대세 판단방법 2가지 주식시장 대세에 따른 투자전략 돈의 흐름이 시장의 높낮이를 결정한다! 개별종목 고르는 방법 2가지 그래프는 보기 쉬운 것이 미인이다! 16장 | 돈 되는 매매타이밍을 잡아라! 주식 매수시점 요약정리 - 기본지표를 이용한 매수시점 주식 매수시점 요약정리 - 보조지표를 이용한 매수시점 주식 매수시점 요약정리 - 그밖의 보조지표를 활용할 때 매수주문을 낼 때 체크할 사항 주식 매도시점 요약정리 - 기본지표를 이용한 매도시점 주식 매도시점 요약정리 - 보조지표를 이용한 매도시점 주식 매도시점 요약정리 - 그밖의 보조지표를 활용할 때 손절매도와 물타기는 언제 어떻게 하는 건가요? 특별부록 문제 1 | LG화학 주가 예측하기 문제 2 | SK하이닉스 주가 예측하기 문제 3 | 롯데케미칼 주가 예측하기 문제 4 | 포스코ICT 주가 예측하기 문제 5 | GS건설 주가 예측하기 문제 6 | 미래에셋증권 주가 예측하기 문제 7 | KOSPI 주봉으로 증시흐름 알아보기 문제 8 | KOSPI 일봉으로 증권시장 예측하기 문제 9 | 선물 30분봉으로 선물투자 판단하기 1 문제 10 | 선물 30분봉으로 선물투자 판단하기 2 찾아보기70만 독자가 인정한 주식 1등 저자의 책! 《차트분석 무작정 따라하기》 코스피 3000 시대! 개인투자자도 차트분석을 통해 남보다 빨리, 더 정확히 최적의 매수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있다! 한국 증시 사상 최장 기간의 박스권을 탈출하며, 코스피 주가는 3000 시대도 가능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주식시장에 순풍이 분다 해도, 투자자들은 막연한 감과 귀동냥으로 얻은 정보에 의존한다면 전쟁과 같은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기대할 수 없다. 글로벌 경기, 정부정책, 작전세력 등으로 인해 주식시장은 늘 격변한다. 그러나 호재와 악재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는 주가에는 일정한 규칙이 있다. 주가는 수요와 공급의 결과가 그래프로 나타나기 때문에, 차트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있다면 개인투자자도 스스로 대세를 읽고, 제대로 된 종목을 발굴하고, 주식을 사고파는 시점을 판단할 수 있다. 한 권으로 끝내는 주식 기술적 분석의 교과서! 다양한 예제와 실습을 통해 스스로 매매시점을 파악하라! 성공투자의 핵심은 차트를 보고 매매타이밍을 잡아내는 것이다. 바닥에서 사고 꼭지에서 팔 수는 없다 하더라도 바닥권에서 사고 천정권에서 팔 수는 있어야 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차트 보는 법을 공부하지만 대부분 실패한다. 난해한 차트 이론을 이해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거저 얻어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더구나 돈이 걸린 문제 아닌가! 길벗에서 출간한 《차트분석 무작정 따라하기》는 개인투자자들도 쉽고 재미있게 기술적 분석기법을 공부할 수 있도록 실제 투자 전문가가 활용하고 있는 8개의 분석기법을 선정해 예제로 구성하였다. 이 책을 통해 차트분석 기초 이론을 쌓고, 실전 예제를 통해 제대로 익혀보자. 난해했던 차트가 어느 순간부터 말을 걸어올 것이다. 실제 매매에 활용할 수 있는 8가지 분석기법 대공개! 40년 현장 경험가의 분석 노하우를 통해 고수의 매매타이밍을 잡아라! 이 책은 주식 분야 베스트셀러 1위인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저자가 쓴 책이다. 40년의 현장 경험과 분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트분석에 대한 기본적 분석과 기술적 분석을 모두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가 직접 주식투자에 활용하고 있는 8가지 분석기법에만 주목해도 시장의 흐름과 주가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①봉차트, ②추세선과 파동이론, ③이동평균선, ④패턴 분석과 거래량 분석, ⑤MACD, ⑥스토캐스틱, ⑦일목균형표, ⑧볼린저밴드 이 책의 대상 독자는 왕초보 수준에서 벗어나, 실력 있는 투자자가 되길 원하는 사람들이다. 차트분석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사람들이나 도중에 포기한 사람들 모두에게 추천한다. 배운 지식을 바로 써먹는 특별부록 읽기 전과 읽은 후, 차트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변화무쌍한 주식의 세계에서 확실한 것은 없다. 다만 분석기법에 대한 이론을 끊임없이 현실 주가에 적용하여 나만의 이론을 정립하는 것이 성공투자에 이르는 최고의 방법이다. 이 책의 특별부록 에서는 실제 기업 차트 10개를 통해 앞서 배운 차트분석 이론을 실전에 적용할 수 있다. 8가지 분석기법을 이용해 매매시점과 주가, 증시 흐름을 판단하며 자연스럽게 차트분석 이론을 복습하자. 실전 적용을 통해 차트분석 기법을 온전한 나만의 지식으로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길벗에서 2015년 출간한 《차트분석 무작정 따라하기》의 3차 개정판입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주식투자도 예외는 아닙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대표적인 8가지 기법을 충분히 익혀 시장의 흐름과 주가의 흐름을 남보다 빨리, 좀 더 정확하게 예측해 보십시오.- 저자의 머리말 중에서 투자자들 중에는 “나는 왜 주식을 사기만 하면 떨어지고, 팔기만 하면 오를까”라고 하소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렇게 되는 가장 큰 이유는 매매 타이밍을 맞추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투자자들의 경우 주가의 변동성을 알려주는 볼린저밴드를 활용하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릿터 Littor 2019.12~2020.1
민음사 / 릿터 편집부 (지은이)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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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릿터 편집부 (지은이)
「릿터」 21호. 이번 호는 별도의 이슈 글 없이 플래시픽션으로만 채웠다. 깊은 밤에 어울리는 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들이다. 캐롤이 울리고 트리가 빛날수록 빛과 소리가 덮지 못하는 악몽의 그림자도 짙어진다. 거리에 캐롤이 울려 퍼지지만 이쪽 가게에서 나오는 캐럴과 맞은편 가게에서 울려 퍼지는 캐롤이 불협화음을 이루고,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그 형편없는 말씀을 누군가는 서슬 퍼렇게 증오하고 있으며, 거룩하고 고요한 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도 있다. 2019년과 2020년을 이어 주는 이번 호에는 문학상 소식이 풍성하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올가 토카르추크의 소설 두 권을 일별할 수 있는 리뷰를 비롯해 지난해 공쿠르상 수상 작가 니콜라 마티외와 백수린 작가의 인터뷰도 준비했다. 특히 니콜라 마티외는 사회적인 관점으로 세계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계급의 격차 때문에 상처받기도 했던 시절, 아니에르노와 플로베르의 작품을 통해 상처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먼곳에서의 문학상 소식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새로운 작가가 탄생하는 것을 알리는 소식도 반갑게 만날 수 있다. 김수영문학상 수상자 권박과 오늘의작가상 수상자 김초엽, 한정현의 세계를 통해 첨단의 감각을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오늘의 작가상은 올해부터 그 대상 작품이 첫 책을 출간한 작가로 바뀌었다.2 Editor’s Note 9 Cover Story: 크리스마스의 악몽 11 - 13 강화길 다정한 유전(遺傳) 13 - 16 서이제 12번째 집 16 - 19 성해나 프랭크 오자와 19 - 22 손보미 검은 고양이, 고로 23 - 25 양선형 소독한 악령 25 - 28 전삼혜 울면 안 돼에 대한 실패한 연구 28 - 30 전예진 트리 30 - 32 진유라 크리스마스 선물 33 - 35 최영건 사슴의 목 39 Review 40 - 44 전영규 『배틀 그라운드』 45 - 47 서효인 『뼈』 48 - 50 최선영 『진이, 지니』 51 - 54 김화진 『마르타의 일』 55 - 57 김소연 『생각을 빼앗긴 세계』 58 - 61 김희진 『다시, 책으로』 62 - 66 정은경 『방랑자들』 『태고의 시간들』 67 - 70 김유림 광장: 다시-보기는 질문이 되기를 71 - 74 정기현 광장: 토요일 오전에 가능한 것 79 Interview 80 - 89 강한나×허윤선 읽는 당신 무대의 독서법 90 - 97 김혜진×소유정 쓰는 존재 1 일의 소설, 소설의 일 98 - 108 니콜라 마티외×백수린 쓰는 존재 2 남겨진 이들을 위한 모닥불 111 Fiction 112 - 132 김희선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134 - 148 민병훈 재구성 150 - 178 윤이형 고스트 183 Poem 184 - 186 강지이 Plastic Home ground / LEGO 187 - 189 박은영 포스트 모뎀 / 나가리 190 - 192 윤종욱 무슨 말인지 알지 / 무용론 193 - 197 최지은 밤, 겨울, 우유의 시간 / 나 없이도 198 - 199 허주영 흑백의 시대 / B컷의 커버 203 Essay 204 - 209 정우성·이크종 우리가 결혼 대신 하고 있는 일들 7회 210 - 216 김현우 타인에 대하여 7회 217 - 226 김혼비·박태하 전국 축제 자랑 4회 227 - 231 김신회 오늘도 에세이 2회 232 - 239 서경식 서경식의 인문기행 20회 240 Awards 240 - 262 제38회 김수영 문학상 권박 264 - 273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김초엽·한정현 274 Contributors* 커버스토리: 크리스마스의 악몽 -강화길 외 8명의 젊은 작가가 쓴 크리스마스의 기담 -깊은 밤에 어울리는 기묘한 이야기들! * 특집 인터뷰 : 니콜라 마티외 X 백수린 * 배우 강한나, 소설가 김혜진 인터뷰 * 윤이형, 김희선, 민병훈 신작 소설 * 김수영 문학상, 오늘의 작가상 발표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카드 한 장이 떠올랐다. 그 카드에는 뽑은 지 얼마 안 된 차에 올라 탄 채 얼굴이 새파랗게 질려 있는 산타할아버지와 반대로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잔뜩 화가 난 표정으로 차를 막아서고 있는 루돌프가 그려져 있었다. 주변 사람들이 루돌프 코를 보고 불붙겠다며 놀리기 바쁠 때 산타만은 그러지 않았다. 오히려 루돌프는 밝으니 썰매를 끌어 달라며 일자리를 제안했던 그였다. 그런 산타가 어떻게 말 한마디 없이 루돌프의 일자리를 없앨 수 있었을까. 그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변화는 그 자체로 악몽이 된다. 많은 것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는 새로운 보폭을 감당하지 못하는 존재들이 뒤처지고 이탈하며 카오스와 폐허, 그야말로 악몽이 일반화된다. 무심코 지나쳤던 크리스마스카드가 지금 이 자리에서 다시 떠오르는 까닭은 지금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이 그 난처한 장면과 다르지 않아서일 것이다. 종종 루돌프처럼 배신감을 느끼기 때문이고, 때로 산타클로스처럼 배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건 우리의 악몽이다. 이번 호는 별도의 이슈 글 없이 플래시픽션으로만 채웠다. 깊은 밤에 어울리는 기이하고 기묘한 이야기들이다. 캐롤이 울리고 트리가 빛날수록 빛과 소리가 덮지 못하는 악몽의 그림자도 짙어진다. 거리에 캐롤이 울려 퍼지지만 이쪽 가게에서 나오는 캐럴과 맞은편 가게에서 울려 퍼지는 캐롤이 불협화음을 이루고, 우는 아이에겐 선물을 주지 않는다는 그 형편없는 말씀을 누군가는 서슬 퍼렇게 증오하고 있으며, 거룩하고 고요한 밤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이야기도 있다. 크리스마스를 빌려 타인의 악몽을 들여다볼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의 악몽이라지만 실은 우리 인생의 악몽들이기도 하다. 2019년과 2020년을 이어 주는 이번 호에는 문학상 소식이 풍성하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인 올가 토카르추크의 소설 두 권을 일별할 수 있는 리뷰를 비롯해 지난해 공쿠르상 수상 작가 니콜라 마티외와 백수린 작가의 인터뷰도 준비했다. 특히 니콜라 마티외는 사회적인 관점으로 세계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계급의 격차 때문에 상처받기도 했던 시절, 아니에르노와 플로베르의 작품을 통해 상처를 해소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이야기는 마치 우리가 왜 소설을 읽고 책을 읽는가에 대한 대답처럼 들린다. 먼곳에서의 문학상 소식뿐만 아니라 한국에서 새로운 작가가 탄생하는 것을 알리는 소식도 반갑게 만날 수 있다. 김수영문학상 수상자 권박과 오늘의작가상 수상자 김초엽, 한정현의 세계를 통해 첨단의 감각을 경험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특히 오늘의 작가상은 올해부터 그 대상 작품이 첫 책을 출간한 작가로 바뀌었다. 신인을 발견하고 응원하는 역할에 독자 여러분의 관심을 부탁드린다. 신작 장편소설 『9번의 일』을 출간한 김혜진 작가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만났다. 첫 작품집부터 줄곧 광장이란 배경을 풍경삼아 인간의 가장 낮은 감정에 대해 탐구해 온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궁금하다면 놓쳐선 안 될 인터뷰다. 아마도 이번 호 ‘읽는 당신’ 인터뷰는 역대 인터뷰 중 희곡 작품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인터뷰일 것이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을 공연해 보고 싶다는 배우 강한나를 보며 셰익스피어의 여러 인물들을 떠올려 보는 것은 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만의 즐거움일 것이다. 20여 년이 흘렀다. 산타와 루돌프를 고용 관계로 바라보게 만든 크리스마스카드가 만들어진 때로부터 지금까지의 시간 말이다. 그동안 루돌프는 새로운 일자리를 얻을 수 있었을까. 빨갛고 빛나는 코를 가진 사람을 놀리지 않는 세계가 우리 곁에 도래한 걸까. 진짜 악몽은 그 어떤 질문에도 그렇다고 말할 수 없는 현실인지도 모른다.
최고의 인테리어는 정리입니다
가나출판사 / 정희숙 (지은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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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집,살림정희숙 (지은이)
인스타 팔로워 11만, 유튜브 구독자 10만, 누적 조회수 1300만 이상! 대한민국 최고 정리 전문가의 10년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집을 최대한 비우는 것이 최고의 정리라 생각하거나 눈에 안 보이게 물건을 어딘가에 잘 넣어놓으면 정리가 잘된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줄 것이다. 진짜 정리는 공간을 어떻게 나누고,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부터 시작한다. 물건이 가야 할 곳을 정해주는 건 그다음이다. 이러한 정리의 기준과 원칙만 지킨다면 혼자 사는 사람도, 둘이 사는 사람도, 아이가 있는 사람도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책에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공간별 정리 방법들이 가득하다. 집 안에 있을 일이 어느 때보다 많아진 요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 이 책이 제대로 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 _‘정리=버리기’가 아니다 Part one. 당신이 지금, 정리를 시작해야 하는 이유 01.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02. 변화의 힘을 가진 정리 03. 살림 고수가 되는 가장 쉬운 방법 04. 계절에 맞춰 정리해야 하는 이유 05. 정리는 지금의 ‘나’를 돌보는 일이다 06. 정리는 삶의 통제력을 갖게 한다 Part two. 가볍고 편하게, 하루 10분 정리법 01. 큰돈 들이지 않고 새집처럼 02. 기본을 알면 쉽다. 정리의 3단계 03. 유행은 집어치우고, 우리집만의 개성으로 04. 가족 개개인의 공간을 만드는 법 05. 물건에 집과 주소지를 허하라 06. 남편이 공간 욕심쟁이라고요? 07. 짐이 너무 많다면 문제가 있는 겁니다 08. 버리기의 기준이 설렘이 될 수 없는 이유 09. 집 안의 모든 문은 활짝 열려야 한다. 반드시. 10. 물건을 보이는 곳에 놓아야 하는 이유 Part three. 우리집 2배 넓히는 공간별 정리법 01.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침실 정리법 ○ 지금 당장 침실에서 내보내야 할 것들 ○ 한눈에 보이도록 옷 정리하는 법 ○ 공간을 가장 많이 차지하는 이불, 이렇게 정리하라 ○ 화장대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 02. 아이의 성장까지 고려하는, 아이 방 정리법 ○ 가구 배치만으로 분위기가 달라진다 ○ 아이 물건은 반드시 아이 방에! ○ 우리 아이 정리 습관 만들기 ○ 미취학 아이 방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 초중고생 방 정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03. 환하고 밝게, 거실 정리법 04. 한번 정리로 오랜 시간 유지되게, 주방 정리법 ○ 청소하기 쉽게 ○ 주방 물건은 품목별로 ○ 수납공간으로 깔끔하게 05. 모든 재료가 한눈에, 냉장고 정리법 06. 주인의 취향을 고려하는, 서재 정리법 07. 우리집 첫인상, 현관 정리법 08. 넉넉한 수납장으로 심플하게, 욕실 정리법 09. 쓰임에 따라 목적을 분명하게, 베란다 정리법 Part four. 삶이 괴로운 당신에게 정리를 추천합니다 01. 아이가 있어 정리해도 다시 지저분해진다면 02. 우울증으로 집을 보살필 엄두가 나지 않는다면 03. 혹시 지금 이혼 위기를 겪고 있다면 04. 사랑하는 가족과 이별했다면 05. 낭비되는 돈을 줄이고 싶다면 에필로그 _내가 2000개의 집을 바꾸고 알게 된 것들2000개의 집을 바꾼 정희숙의 정리 노하우북 인스타 팔로워 11만, 유튜브 구독자 10만, 누적 조회수 1300만 이상! 대한민국 최고 정리 전문가의 10년 노하우를 한 권에 담다! 대한민국 최고의 정리전문가인 정희숙 대표가 10년 동안, 2000개의 집을 바꾸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집약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집을 최대한 비우는 것이 최고의 정리라 생각하거나 눈에 안 보이게 물건을 어딘가에 잘 넣어놓으면 정리가 잘된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의 생각을 바꿔줄 것이다. 진짜 정리는 공간을 어떻게 나누고,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부터 시작한다. 물건이 가야 할 곳을 정해주는 건 그다음이다. 이러한 정리의 기준과 원칙만 지킨다면 혼자 사는 사람도, 둘이 사는 사람도, 아이가 있는 사람도 늘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책에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공간별 정리 방법들이 가득하다. 집 안에 있을 일이 어느 때보다 많아진 요즘.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해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보자. 이 책이 제대로 된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집 2배로 넓히는 공간별 정리법 가볍고 편하게, 하루 10분이면 충분합니다. 현재 「정희숙의 똑똑한 정리」인스타 팔로워는 11만, 유튜브 구독자는 10만 명이고, 누적 조회 수는 1300만에 달한다. 맘카페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자 구독자수는 빠르게 늘고 있다. 게시판에는 매일 영상을 보며 정리법을 따라 하고 있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정희숙 표 정리법에 사람들이 이토록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 많은 정리 전문가가 그렇듯 저자도 처음에는 정리 아카데미를 다니고, 외국 번역서를 읽으며 공부했다고 한다. 하지만 배울수록 아카데미식 정리법은 현재와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고, 번역서에 나온 정리법 또한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아 현실적인 대안이 되지 못했다고. ‘내가 직접 발로 뛰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만나 정리를 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겠구나.’ 깨달은 저자는 지금까지 2000여 개의 집을 돌아다니며 정리 노하우를 쌓았다. 그 결과 어떤 가정에도 적용할 수 있는 정리의 기준과 원칙을 세울 수 있게 되었다. 크게는 공간별로 침실, 거실, 주방, 아이 방, 서재, 현관, 욕실, 베란다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 작게는 구성별로 옷 정리, 냉장고 정리 등을 실용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이다. 주부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사람이자 방송 섭외 1순위인 저자의 독자적이고 차별적인 정리 노하우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놓치지 말자. 정리는 지금의 ‘나’를 돌보는 일입니다 물건은 우리 마음과 비슷한 데가 있다. 쓰이지 못하고 집 안 여기저기에 박혀 있는 물건들은 심리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뭉쳐진 채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것과 같다. 그렇기 때문에 집 안을 정리하는 일은 자신의 마음을 풀어내는 일이기도 하다. _[본문 중에서] “엄마, 오늘 친구 초대해도 돼?” 정리를 시작하고 나서 가장 큰 변화가 생긴 것은 아이들이 자꾸 집에 친구를 초대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혜진씨. “어디를 가도 우리집만큼 좋은 곳이 없어. 그냥 집에 있자.” 정리하고 난 후, 가족들이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겠다고 해서 살짝 곤란하다는 지영씨. 모두 집을 바꾸고 난 변화들이다. 집 안 구석구석 물건이 박혀있거나, 망가진 가구가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다는 것은 심리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문제가 마음 깊은 곳에 뭉쳐진 채 숨어 있는 것과 같다. 따라서 집 안을 정리하는 일은 자신의 마음을 풀어내는 일이기도 하다. 옷과 이불, 화장품으로 지저분한 침실이 안락한 꿈을 꿀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바뀐다면? 잡다한 설거지 그릇만 넘쳐나던 주방이 당장에라도 요리를 하고 싶어지는 공간으로 바뀐다면? 분명 마음도 달라질 것이다. 내 마음이 지옥인데, 눈앞의 지저분함이 눈에 들어올 리 없다. 한꺼번에, 완벽하게 정리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하루에 한 공간씩(이를테면 화장대 맨 위 서랍 등) 정리를 하는 것도 방법이다. 그렇게 조금씩 주변을 정리하다 보면 마음속 뭉쳐진 실타래도 풀려나갈 것이다. 정리를 마친 후 고객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 있다고 한다. 정리하고 새롭게 변한 공간에 살면서 삶의 생기와 활력이 생겼다는 말이다. 만약 지금 당신의 가정에 문제가 있다면, 삶이 행복으로 충만하지 않다면 당신에게 정리를 권한다. 저자를 포함해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정리의 기적이 부디 당신과 당신의 가족에게도 깃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이 책은 집을 최대한 비우는 것이 최고의 정리라 생각하거나 눈에 안 보이게 물건을 어딘가에 잘 넣어놓으면 정리가 된 것이라 여기는 사람들의 오해를 풀어줄 것이다. 진짜 정리는 물건을 버리고 눈에 안 보이는 곳에 진열하는 것이 아니라 물건이 가야 할 곳을 정해주는 것임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또한 아무리 큰맘 먹고 버리고 치워도 곧 다시 물건이 쌓이는 경험을 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통해 정리된 상태가 유지되는 방법을 익히길 권한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정리의 장점을 물으면 대부분 물건을 보기 좋게 잘 진열하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더 큰 맥락에서 정리의 장점은 공간을 넓히는 데 있다. 같은 크기의 공간이라도 어떻게 정리하느냐에 따라 넓게 느껴지기도 하고 좁게 느껴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정리를 제대로 하면 공간을 살릴 수 있다. 공간을 살린다는 것은 물건을 위한 공간이 아닌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리는 물건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 _ 「공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 중에서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 : 생식
사회평론 /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조현상, 뭉선생, 윤효식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 2019.12.20
13,800원 ⟶ 12,420(10% off)

사회평론자연,과학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조현상, 뭉선생, 윤효식 (그림), 박재근 (감수), 이우일 (캐릭터)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을 선보인다. 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2019년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05 생식》 편에서는 생물들이 자손을 만들어 남기는 생식에 관해 다룬다. 식물과 동물, 곤충과 미생물까지 지구상에 살아가는 생물들의 다양한 자손 퍼뜨리기 대작전이 펼쳐진다. 식물의 열매들은 왜 저마다 모양이 다르고, 체체파리는 왜 알이 아니라 새끼를 낳을까? 물에 낳는 알과 땅에 낳는 알은 어떤 점이 다르고, 대장균은 어떻게 혼자서도 개체 수를 늘릴 수 있을까? 다양한 생물들의 치열한 생식 전쟁을 보다 보면 어느새 생명의 신비로움에 감탄할 것이다. 1교시 | 꽃가루받이_ 꽃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식물은 왜 꽃을 피우지? ··· 13 밑씨와 꽃가루가 만나려면? ··· 16 꽃가루받이가 중요한 까닭은? ··· 19 나선애의 정리 노트 ··· 2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25 용선생의 과학 카페 ··· 26 - 가지가지 다양한 꽃가루받이 2교시 | 열매와 씨_ 열매는 무슨 일을 하지? 열매의 정체를 밝혀라! ··· 31 씨가 멀리 퍼지려면? ··· 34 씨가 멀리 퍼지는 까닭은? ··· 39 나선애의 정리노트 ··· 4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43 3교시 | 속씨식물과 겉씨식물_ 꽃 없이 씨를 만들려면? 은행나무는 왜 열매가 없을까? ··· 46 은행의 밑씨는 어디에? ··· 48 겉씨식물이 궁금해! ··· 51 나선애의 정리노트 ··· 5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57 4교시 | 영양 생식_ 씨 없이 자손을 남기려면? 씨 대신 가지를 심으면? ··· 60 대나무는 어떻게 자손을 만들까? ··· 63 영양 생식을 하는 식물들 ··· 65 왜 영양 생식을 이용할까? ··· 69 나선애의 정리노트 ··· 7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73 용선생의 과학 카페 ··· 74 - 씨 없이 자손을 만드는 또 다른 방법, 포자! 5교시 | 곤충의 생식_ 곤충은 어떻게 자손을 남길까? 곤충이 자손을 남기는 비결은? ··· 79 특이한 방법을 택한 곤충 ··· 82 새끼를 낳는 곤충이 있다고? ··· 85 나선애의 정리노트 ··· 88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89 6교시 | 체외 수정과 체내 수정_ 두꺼비 알과 거북 알은 뭐가 다르지? 두꺼비는 왜 물에 알을 낳을까? ··· 92 두꺼비 알의 특징은? ··· 96 거북은 어떻게 알을 만들까? ··· 98 거북 알의 특징은? ··· 101 나선애의 정리노트 ··· 106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07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08 - 새끼를 낳는 동물 7교시 | 유성 생식과 무성 생식_ 수정하지 않고 자손을 만들려면? 대장균은 어떻게 빨리 늘어날까? ··· 113 빠르고 간단하면 늘 좋을까? ··· 116 대장균의 특성이 바뀌려면? ··· 119 나선애의 정리노트 ··· 122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23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24 - 암컷 혼자서 자손을 만들어 가로세로 퀴즈 ··· 126 교과서 속으로 ··· 128 찾아보기 ··· 130 퀴즈 정답 ··· 131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영상 매체에는 익숙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이 떨어지는 현재 아이 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쉬운 말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대화문으로 구성된 친절한 서술 방식으로 줄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의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읽히면서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도 쑥쑥!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비주얼 구성!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2019 최신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초등 과학의 새로운 정석! 가장 최근에 개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권은 초등학교 교과는 물론,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까지 초등 수준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또한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과학 용어를 반영하여 교과 연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책!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온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정확한 과학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국내외 전문 자료를 연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소재와 설명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또, 교육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권위 있는 교수님들의 감수를 거치며 거듭 내용의 정확성을 기하여 시리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5권 생식 생물마다 제각기 달라 보이는 생식의 비밀을 파헤치다! 세상의 모든 생물은 자손을 만들어 남깁니다. 생물이 자손을 만드는 일에 이렇게 열심인 까닭은 무엇일까요? 《생식》 편에서는 우리 주변의 생물들이 자손을 만들어 남기는 생식에 관한 궁금증을 해결합니다. 식물은 꽃을 피워 열매를 맺고, 동물은 새끼를 낳아 자손을 퍼뜨립니다. 이 책은 다양한 동식물의 생식 과정을 통해 생명이 탄생하고 번성하는 원리를 알려 줍니다. 알을 낳는 수생 동물과 육상 동물, 곤충 등 가지각색의 생식 방법에 한 번 놀라고, 혼자서 자손을 만드는 무성 생식에 두 번 놀라고 나면 생물들의 치열한 자손 퍼뜨리기 대작전에 감탄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글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한 전문가들이 모여, 우리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설정민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아이에게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얘기해 주려 노력하다 보니 어린이를 위한 책을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김형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연세대학교 천문대기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과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과학 개념과 과학적 태도를 함께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이명화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0여 년간 중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쳤으며, 미국 아리조나 주립대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미국, 영국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였습니다. 쉽고 재미있는 과학책을 쓰는 일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글 이현진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 상명대학교에서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열린사이버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했습니다. 서울의대유전체의학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있었으며, 와이즈만영재교육연구소와 아이스크림미디어에서 다수의 과학콘텐츠를 개발했습니다. 현재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연구원으로 과학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가루전쟁
이다북스 / 도현신 (지은이)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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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북스소설,일반도현신 (지은이)
이다북스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가루들로 세게 역사를 들여다본 <가루전쟁>을 출간했다.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고 즐기는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등 6가지 가루들의 이면에 숨겨진 세계 역사를 펼쳐놓았다. 이들 가루의 기원을 살펴보고, 이들 가루로 인해 일어난 역사적인 사건들을 찾아간다.# 달콤함에 숨은 역사, 설탕 설탕의 원산지였던 인도 / 이슬람 문화권의 설탕 사랑 / 짠맛을 밀어낸 르네상스의 단맛 / 흑인 노예들의 역사가 서리다 / 사탕수수 농장에 타격 입힌 사탕무 / 싱거운 일본 음식 뒤의 단맛 / 지금은 흔하지만 그때는 귀했던 # 하얀색의 작은 황금, 소금 작은 황금을 위한 투쟁 / 신화에 등장한 보물, 소금 / 염전 싸움에서 혁명으로 / 소금에 얽힌 중국의 흥망사 / 우리 역사와 함께한 소금들 / 인도를 독립시킨 소금행진 # 향신료의 왕, 후추 로마 사람들이 열광했던 가루 / 이슬람, 해상무역으로 길을 열다 / 후추를 얻기 위한 모험과 전쟁 / 후추로 강대국이 된 포르투갈 / 유럽이 후추를 찾아다닐 때 / 금과 은으로 사야 했던 가루 / 사신을 보내 그 씨를 구하라 / 역사가 바뀌고 사람을 살리고 # 세계사 속의 쟁탈전, 밀 신화에서 도시국가로, 고대의 밀 / 밀로 시작해 밀로 흔들린 로마 / 밀가루가 막은 분열 / 바르바리 해적이 노린 것 / 밀 때문에 나선 러시아원정 / 국수와 만두, 인스턴트라면까지 # 전 세계가 열광했던 검은 마약, 커피 환호와 반발이 엇갈렸던 커피 / 비엔나 공방전과 비엔나커피 / 커피하우스에서 시작된 혁명 / 커피는 왜 미국에서 인기 있을까 / 고종의 가배에서 창업의 꽃으로 # 사랑의 미약, 초콜릿 마야인 그리고 초콜릿 / 초콜릿을 강장제로 애용한 아즈텍 / 찬란했던 아즈텍문명의 뒤편 / 유럽 사람들이 반한 초콜릿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이들 가루에 숨어 있는 세계 역사 《가루전쟁》 음식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이기도 하다. 먹고 마시는 행위는 생존활동과 직결된다. 인류는 사는 지역에서 나는 재료를 효율적으로 즐기는 방법을 연구해왔고, 이러한 노력은 그 지역이나 나라만의 문화를 형성하고 세력을 키우는 기반이었다. 때로는 이들 음식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이 분쟁을 넘어 세계 역사를 바꾼 계기가 되기도 했다. 한 문명이 일어서고 융성하며 쇠퇴하는 과정에는 음식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이들의 역사에는 세계사가 고스란히 깃들어 있다. 이에 《가루전쟁》(이다북스 간)은 우리가 흔하게 사용하고 즐기는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등 6가지 가루들의 이면에 숨겨진 세계 역사를 펼쳐보고, 이를 통해 세계 역사와 세계 지도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살펴본다. 흑인 노예들의 역사가 서려 있는 설탕 중국 역사를 뒤흔든 ‘작은 황금’ 소금 신대륙 발견과 대항해시대를 이끈 후추 식탁이나 일상에서 흔하게 즐기는 것들. 그러나 그것들로 인해 민족 간의 분쟁이 일어났고 세계 역사가 바뀌기도 했다. 근대 이전에 공장에서 화학식으로 만들어내기 전까지 소금은 글자 그대로 작은 황금이라고 불릴 만큼 귀했다. 이 소금을 팔아 떼돈을 번 거상들이 출현하고 심지어 그들이 국가를 상대로 반란을 일으켜 정권을 뒤엎는 일까지 벌어질 정도였다. 인도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데에는 간디의 소금행진이 큰 역할을 했다. 설탕은 사탕무에서 당분을 추출하는 방법이 개발되기 전까지 덥고 습한 기후에서만 자라는 사탕수수에서 추출하는 것밖에 몰랐다. 때문에 소금보다 훨씬 비싸고 귀한 물건이었다. 중동에 쳐들어간 십자군은 설탕을 얻기 위해 이슬람 세력이 제안한 동맹도 거부한 채 전쟁을 일으켰으며, 십자군이 중동에서 쫓겨나자 유럽인들은 설탕을 얻기 위해 아프리카에서 붙잡아 온 흑인들을 카리브해의 사탕수수 농장으로 보내 중노동을 시켰다. 설탕의 달콤함 안에는 흑인 노예들의 쓰디쓴 삶이 흐르고 있다. 후추야말로 이를 얻기 위한 몸부림이 얼마나 절실했는지를 보여준다. 인도와 동남아가 원산지인 후추는 다른 지역에서 전혀 생산되지 않았고, 특히 유럽인들은 후추에 매료되어 이를 구하러 멀리 떨어진 동방으로 함대를 보냈다. 그 과정에서 태풍에 휩쓸리거나 더위와 괴혈병에 걸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는 고통을 감수해야 했다. 더구나 후추 쟁탈전은 십자군전쟁과 대항해시대를 여는 발단이 되었다. 나폴레옹이 몰락하게 한 러시아의 밀 프랑스혁명을 모의한 자리에 놓인 커피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꾼 초콜릿 지금은 밀가루가 흔해 빵과 수제비와 라면과 국수 등 온갖 음식에 들어가지만,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밀가루는 대부분 중국에서 비싼 돈을 주고 수입해 오는 물건이어서 매우 귀한 식재료였으며, 유럽을 호령했던 나폴레옹이 몰락한 데에는 러시아의 밀이 자리하고 있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가 원산지인 커피는 15세기까지만 해도 유럽인들이 전혀 모르고 있다가 16세기에 들어 터키를 통해 비로소 알게 된 생소한 것이었으며, 이 커피가 유럽에 전파된 후 프랑스혁명을 계획한 장소는 커피를 즐기던 카페였다. 초콜릿은 멕시코의 아즈텍제국이 스페인 군대에 정복당하기 전까지 외부 세계에 알려지지 않았고, 당연히 바깥사람들은 초콜릿이 있다고 사실조차 몰랐다. 이런 초콜릿이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바꾸는 데 한몫했다.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까지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가루들 우리가 흔하게 접하는 것들의 세계사 《가루전쟁》 이처럼 우리가 흔하게 접하지만 세계 역사를 움직인 음식들이 적지 않고, 특히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등의 가루들은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꾸기도 했다. 이 책은 설탕, 소금, 후추, 밀, 커피, 초콜릿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하게 접하는 가루들이 어디에서 나와 널리 퍼졌는지, 그 과정에서 이들 가루로 인해 세계 역사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그 안에 깃든 역사의 아픔까지 한눈에 읽는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미처 짐작하지 못했던 역사적 사실과 마주한다. 이를 통해 우리 일상과 함께하는 세계사를 읽으며, 우리 일상을 통해 세계 역사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소금, 설탕, 후추, 밀, 커피, 초콜릿. 이것들은 모두 오늘날을 살아가는 전 세계 사람들의 식탁에 올라오거나 기호품으로 즐긴다. 이것들을 일상에서 빼고 살라고 하면 도저히 그렇게 못 하겠다고 아우성을 칠 것이다. 이것들이 우리 일상에서 보편화된 시점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선뜻 믿지 못하겠다고, 이상하게 여길지 모르지만 엄연한 사실이다.오늘날 우리들이 일상에서 흔하게 사용하고 즐기는 가루들 중에는 고작 수백 년 전에야 일상화되었을 정도로 귀한 재료들이 많다. 이 책은 그런 가루들, 그리고 그 가루들에 관한 세계사를 모아 다루었다. 역사는 교과서에서나 배우는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과 그 발자취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__ 프롤로그 중에서 흑인 노예들을 부려 얻은 설탕을 팔아 가장 많이 돈을 번 나라는 아이티를 지배하고 있던 프랑스였다. 아이티의 설탕 사업에서 나오는 수익은 아무리 줄어들었을 때도 최소한 프랑스 정부 1년 예산의 25퍼센트 아래로 떨어지지 않았다.그런 이유로 17세기와 18세기 무렵, 아이티는 설탕을 팔아 벌어들인 수익 때문에 전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이었다. 오해가 없기 바란다. 이 설탕 판매로 거둔 수익은 아이티에 살고 있던 3만 명의 프랑스인 지주와 프랑스 정부에만 돌아갔으며, 나머지 48만 명의 흑인 노예들은 가난에 찌든 채 살아야 했다. 프랑스의 수익을 올려주는 설탕은 프랑스인 농장주들이 휘두르는 채찍에 맞으며 일해야 했던 흑인 노예들의 피와 눈물로 만든 산물이었다.


전국일주 가이드북
상상출판 / 유철상, 김충식, 신지영, 신지혜 (지은이) / 2020.04.10
17,900원 ⟶ 16,110(10% off)

상상출판소설,일반유철상, 김충식, 신지영, 신지혜 (지은이)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 전국일주 가이드북으로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여행 코스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를 빠짐없이 소개한다. 가장 최근에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여행 코스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휴게소 베스트 메뉴와 테마별 관광지 등 최근 이슈를 발 빠르게 반영했다. 서울양양고속도가 어느 고속도로보다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만큼 2020년 최신 개정판에서도 다시 한번 이 구간을 업데이트했다. 『전국일주 가이드북』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안 일주가 가능한 7번 국도부터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15번 서해안고속도로, 호남평야를 가로지르는 25번 호남고속도로 등 총 10개 도로를 36개 코스로 자세히 나누었다는 점이다. 각 코스는 서울을 기준으로 시작된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서부터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짜여 있으며, 각 관광지 이동할 때 소요되는 거리와 시간을 표기해 추천 코스만 믿고 다녀도 충분하다. 각 관광지는 역사부터 특징, 이름에 얽힌 전설, 함께 돌아보면 좋을 스폿까지 두루 소개해 깊이 있는 여행이 되도록 했다. 주소, 운영, 요금, 주차, 전화, 홈페이지 등의 기본정보를 빠짐없이 담아 여행 중 시간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인 것도 특징! [More & More]에서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 정보를 풍성하게 담았으며, [Travel Plus]에는 추천 맛집과 숙소를 담아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했다.프롤로그 004 알수록 돈 버는 베스트 공짜여행지 012 휴게소 베스트 맛집 016 사계절 베스트 드라이브 코스 020 꽃놀이·단풍놀이 강추 여행지 026 지역별 축제 정보 032 한국관광공사 추천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 035 Part 1 동해안 7번 국도 구간 1 고성 · 속초 · 양양 고성 통일전망대·DMZ박물관 042|대진항&대진등대 043|화진포&화진포해수욕장 044|건봉사·왕곡마을 045|송지호해수욕장 046|속초등대전망대&영금정·동명항 활어직판장 047|속초 아바이마을 048|속초관광수산시장·속초해수욕장 049|대포항 050|속초 설악산국립공원 051|낙산사·낙산해수욕장 052|오색약수&주전골계곡·하조대해수욕장 053|남애항 054|More & More 055|Travel Plus 056 구간 2 강릉 · 동해 · 삼척 대관령자연휴양림·오죽헌&시립박물관 059|선교장·영진해변 선착장 060|경포대해수욕장·강릉 커피거리 061|허균허난설헌기념관·초당마을 062|정동진역&정동진 조각공원·헌화로 드라이브 코스 063|옥계해수욕장·망상해수욕장 064|묵호등대·천곡천연동굴 065|북평민속5일장·무릉계곡 066|추암 촛대바위·삼척해수욕장 067|새천년해안도로 068|죽서루·맹방해수욕장 069|장호&용화해수욕장·삼척해상케이블카 070|해신당공원·호산해수욕장 071|More & More 072|Travel Plus 076 구간 3 울진 · 영덕 · 포항 울진 불영사계곡·불영사 079|소광리 금강송 군락지 080|덕구온천리조트스파월드·후정해수욕장 081|죽변항 082|민물고기생태체험관·성류굴 083|망양정해수욕장·월송정 084|후포항&후포등대 085|영덕 괴시리 전통마을·축산항&축산등대 086|삼사해상공원 087|옥계계곡·영덕 블루로드 고불봉 088|장사해수욕장·해맞이공원 089|포항 보경사 090|영일대해수욕장·죽도시장 091|호미곶등대·호미곶 해맞이광장 092|구룡포항 093|Travel Plus 094 구간 4 경주 문무대왕수중릉·봉길해수욕장 096|송대말등대·감은사지 097|골굴사·석굴암 098|불국사·첨성대 099|대릉원·국립경주박물관 100|서출지 101|More & More 102|Travel Plus 103 구간 5 울산 장생포항 104|장생포고래박물관·SK Complex·울산대공원 105|내원암·외고산 옹기마을 106|진하해수욕장·방어진항 107|간절곶·서생포왜성 109|Travel Plus 110 구간 6 부산 해동용궁사 114|해운대 115|해운대해수욕장·누리마루Apec하우스&동백섬·광안대교 116|신동아수산물종합시장 117|국제시장·태종대 118|절영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119|송도&암남공원 120|감천문화마을 121|흰여울문화마을·더베이101 122|황령산 봉수대·이기대 더뷰&오륙도 스카이워크 123|다대포해수욕장 124|More & More 125|Travel Plus 128 Part 2 1번 경부 고속도로 구간 1 북수원 IC~신탄진 IC 수원화성 132|물향기수목원·안성팜랜드 133|각원사·천안삼거리공원 134|독립기념관 홍대용과학관 135|상당산성·국립청주박물관 136|수암골 137|용두사지철당간&성안길 138|청주고인쇄박물관·청남대 139|문의문화재단지 140|현암사·한밭수목원141|More & More 142|Travel Plus 144 구간 2 옥천 IC~신녕 IC 부소담악·장계국민관광지 147|정지용 생가&정지용문학관 148|천주교 옥천성당 149|용암사 150|영국사·강선대 151|난계국악박물관 152|월류봉 153|직지사 154|청암사·수도암&수도계곡 156|금오산도립공원&케이블카 157|금오산저수지·왜관철교 158|구상문학관·가실성당 159|More & More 160|Travel Plus 162 구간 3 보은 IC~동안동 IC 보은 속리정이품송·법주사 167|도남서원·경천섬 168|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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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장항스카이워크·군산3·1 운동100주년기념관 243|근대문화유산 거리 투어 244|초원사진관·신흥동일본식가옥(히로쓰가옥) 245|동국사 246|Travel Plus 247 구간 4 동군산 IC~고창 IC 김제 벽골제·채석강 249|금구원야외조각미술관·내소사 250|곰소항&곰소염전 251|부안청자박물관·고창 선운사 252|고창 문수사 253|고창읍성·고창고인돌박물관 254|More & More 255|Travel Plus 257 구간 5 영광 IC~목포 IC 백제불교최초도래지·백수해안도로 259|불갑사·함평엑스포공원 260|증도 261|무안황토갯벌랜드·회산백련지 262|유달산 263|More & More 264|Travel Plus 266 구간 6 목포 IC~강진무위사 IC 우수영관광지·운림산방 269|신비의 바닷길·세방낙조전망대 270|해남공룡박물관 271|땅끝전망대 272|두륜산케이블카·고산윤선도유적지 273|More & More 274|Travel Plus 276 Part 6 25번 호남고속도로 구간 1 오성 IC~공주 IC 공세리성당·현충사 280|외암민속마을 281|공주 마곡사 282|무령왕릉(송산리 고분군) 283|공주 공산성 284|공주 중동성당 285|동학사&갑사 286|More & More 287 구간 2 서공주 IC~익산 IC 백제문화단지&역사전시관·부소산성(낙화암·고란사) 293|정림사지·궁남지 294|익산교도소세트장·익산 입점리고분전시관 295|익산 미륵사지·익산 왕궁리유적 296|More & More 297 구간 3 백양사 IC~동순천 IC 백양사·죽녹원 299|메타세쿼이아길·소쇄원 300|송광사·선암사 301|낙안읍성 302|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303|순천드라마촬영장 304|엑스포해양공원 305|오동도 306|향일암 307|More & More 308|Travel Plus 310 구간 4 장성 IC~고흥 IC 홍길동테마파크·국립광주박물관 313|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314|양림역사문화마을 315|화순고인돌유적지·운주사 316|대한다원 317|태백산맥문학관 318|고흥 우주발사전망대 319|More & More 320|Travel Plus 322 구간 5 산월 IC~장흥 IC 나주목사내아·국립나주박물관 325|왕인박사유적지·영랑생가 326|다산초당&다산기념관·가우도 327|고려청자박물관·천관문학관 328|장흥우드랜드 329|More & More 330|Travel Plus 332 Part 7 27번 순천완주선고속도로 구간 1 서논산 IC~정읍 IC 논산 관촉사·계백장군유적전승지 336|익산 보석박물관&화석박물관·완주 송광사 337|전주 한옥마을 338|남원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 340|강천산군립공원·내장사 341|More & More 342|Travel Plus 344 구간 2 서남원 IC~하동 IC 섬진강기차마을 347|사성암·화엄사 348|쌍계사 349|최참판댁·삼성궁 351|More & More 352|Travel Plus 354 구간 3 하동 IC~사천 IC 이순신영상관·남해유배문학관 357|가천다랭이마을 358|보리암·상주은모래비치 359|독일마을 360|상족암군립공원&고성공룡박물관 361|More & More 362|Travel Plus 364 Part 8 35번 중부고속도로 구간 1 추부 IC~진안 IC 금산 칠백의총·무주 반디랜드 368|덕유산국립공원&무주구천동 계곡·거창 수승대관광지 369|서암정사·벽송사 370|장수 논개사당 의암사 371|진안 마이산 372|More & More 374|Travel Plus 376 구간 2 생초 IC~고성 IC 동의보감촌 379|진주성·당항포관광지 380|이순신공원·동피랑벽화마을 381|세병관·서피랑공원 382|한려수도조망케이블카·달아공원 383|More & More 384|Travel Plus 386 구간 3 거제도 구조라해수욕장 388|대명리조트 마리나베이·학동흑진주몽돌해수욕장 389|학동 동백숲&팔색조 번식지·바람의 언덕&신선대 390|해금강·거제자연휴양림 391|외도해상공원 보타닉가든 392|포로수용소유적공원·여차몽돌해변&해안도로 393|Travel Plus 394 Part 9 45번 중부내륙고속도로 구간 1 남안성 IC~동충주 IC 칠장사 398|배티성지 399|보탑사·정송강사 400|진천종박물관&백곡저수지·길상사 401|농다리 402|이상설생가 403|미타사 404|철박물관·감곡매괴성모순례지성당 405|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고구려비전시관 406|중앙탑사적공원&리쿼리움·탄금대407|충주 세계무술박물관·임충민공 충렬사 408|단호사 409|충주미륵대원지·조동리 선사유적박물관 410|More & More 411|Travel Plus 412 구간 2 괴산 IC~점촌함창 IC 김시민장군 충민사·고산정&제월대 415|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16|금사담 암서재&화양구곡·각연사 417|괴산원풍리마애이불병좌상·수옥폭포&수옥정관광지 418|문경새재도립공원·옛길박물관 419|문경새재자연생태공원·고모산성&진남교반 420|문경석탄박물관·함창 명주박물관 421|More & More 422|Travel Plus 426 구간 3 성주 IC~서마산 IC 해인사 429|대가야박물관&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430|우포늪·충익사 431|강주마을·함안박물관 432|해양드라마세트장·저도 스카이워크 433|문신미술관·여좌천 434|진해해양공원 435|More & More 436|Travel Plus 438 Part 10 55번 중앙고속도로 구간 1 북원주 IC~제천 IC 원주레일파크 442|강원감영지·한지테마파크 443|박경리문학공원 444|용소막성당 445|배론성지 446|의림지·법흥사 447|요선정&요선암·선암마을&한반도지형 448|선돌 449|장릉&단종역사관·청령포 450|별마로천문대 451|More & More 452|Travel Plus 454 구간 2 남제천 IC~풍기 IC 청풍문화재단지·정방사 457|금수산 용담폭포·옥순봉전망대 458|선암계곡(하선암·중선암·상선삼) 459|사인암·도담삼봉 460|고수동굴·희방폭포&희방사 461|인삼박물관·영주 순흥읍내리벽화고분 462|소수서원 463|소수박물관 464|부석사 465|청암정&달실마을 466|축서사 467|More & More 468|Travel Plus 472 구간 3 점촌함창 IC~남안동 IC 삼강주막마을·회룡포&회룡대 475|초간정 원림·금당실 전 통마을 476|용문사·선몽대 477|안동 하회마을 478|하회세계탈박물관·병산서원 479|수도리무섬마을 480|도산서원 481|안동군자마을·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482|월영교(민속촌·민속박물관) 483|Travel Plus 484 구간 4 수성 IC~통도사 IC 와인터널·청도프로방스 487|운문사·시례호박소 488|표충사·김해낙동강레일파크 489|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가야의 거리(수로왕릉) 490|가야테마파크·통도사 491|More & More 492|Travel Plus 494더 자세하고 정확해진 우리나라 최초 전국일주 가이드북! ★대한민국 구석구석 대표 관광지 1,200곳 수록 ★ 고속도로 구간별 드라이브 코스 및 베스트 여행지 소개 지역·관광지별 찾기 편한 인덱스 추가! 복잡하게 여행 계획 짤 필요 없다! 여행 전문가들의 베스트 코스 추천 & 동선이 한눈에 보이는 상세 지도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여행 백과사전 전국일주! 상상만으로도 설렌다. 여행을 좀 다녀본 여행자라면 한 번씩 전국일주에 대한 로망을 품지만, 막상 계획을 짜거나 도전하기에는 힘들고 막막하다.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이런 이들을 위해 더 이상 지체 없이 전국일주에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 ‘여행 백과사전’이다.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2박 3일 자동차 여행’을 기준으로 4명의 여행 전문가가 여행 코스를 짜고 볼거리를 소개한 여행서이다. 여행 전문가들이 동서남북으로 흩어져 취재한 만큼 발로 뛰어 얻은 정보들이 가득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동선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상세 지도가 수록된 점이다. 주요 관광지의 위치와 거리를 한눈에 알 수 있어 골치 아픈 여행 코스 세우기가 더욱더 쉬워졌다. 또한 20-21년 최신판에는 지역·관광지별 인덱스와 전국지도를 추가하여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역사유적은 물론 산과 계곡, 바다, 도심 곳곳의 관광지가 가득한 이 책과 함께하면, 언제든 알찬 여행을 떠날 수 있다. 물론 자신의 기호대로 일정을 조정하면 1박 2일 혹은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다. 하루 안에 둘러보기 힘든 부산, 경주, 울산 등 대도시는 각각을 하나의 코스로 묶었다. 맛집, 전망 포인트, 축제, 각종 체험 등 여행에 도움이 되는 정보 역시 보기 쉽게 정리했다. 가볍게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일상과는 먼 곳으로 장기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할 때 등 늘 곁에 두고 펼쳐보고 싶은 여행서이다! ‘국내여행자를 위한 바이블’로 사랑을 받는 『전국일주 가이드북』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2016년, ‘우리나라 최초 자동차 전국일주 가이드북’으로 처음 발간된 이래 ‘국내여행’ 분야에서 꾸준히 1위를 지키며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여행 코스와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지를 빠짐없이 소개해 누구나 바로 전국일주를 떠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최대 장점이다. 또한, 가장 최근에 개통된 서울양양 고속도로 등 여행 코스를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휴게소 베스트 메뉴와 테마별 관광지 등 최근 이슈를 발 빠르게 반영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여행의 설렘을 높인다’ ‘정확하고 도움이 되는 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서울양양고속도로는 서울과 양양 간의 거리를 25.2km로 단축시키며 강원도 여행지를 찾는 지름길로 입소문이 났다. 어느 고속도로보다 핫한 여행지로 떠오른 만큼 2020년 최신 개정판에서도 다시 한번 이 구간을 업데이트했다. 더욱 정확하고 자세한 정보로 돌아온 『전국일주 가이드북』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러 떠나보자! 테마별 & 계절별, 대한민국 대표 여행지 1200곳을 담은 『전국일주 가이드북』 『전국일주 가이드북』의 가장 큰 장점은 동해안 일주가 가능한 7번 국도부터 서해안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15번 서해안고속도로, 호남평야를 가로지르는 25번 호남고속도로 등 총 10개 도로를 36개 코스로 자세히 나누었다는 점이다. 각 코스는 서울을 기준으로 시작된다. 고속도로를 빠져나오면서부터 최대한 많은 곳을 돌아볼 수 있도록 짜여 있으며, 각 관광지 이동할 때 소요되는 거리와 시간을 표기해 추천 코스만 믿고 다녀도 충분하다. 각 관광지는 역사부터 특징, 이름에 얽힌 전설, 함께 돌아보면 좋을 스폿까지 두루 소개해 깊이 있는 여행이 되도록 했다. 주소, 운영, 요금, 주차, 전화, 홈페이지 등의 기본정보를 빠짐없이 담아 여행 중 시간 낭비를 최소한으로 줄인 것도 특징! [More & More]에서 함께 둘러보면 좋은 여행지 정보를 풍성하게 담았으며, [Travel Plus]에는 추천 맛집과 숙소를 담아 편리함과 즐거움을 더했다. 그뿐만 아니라 벚꽃, 동백, 매화, 단풍 등의 절정 시기와 계절별 여행지를 추천하고, ‘사계절 드라이브 코스’, ‘지역별 축제 정보’, 한국관광공사가 꼽은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 등도 수록해 계절별, 테마별로 색다른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돕는다. 인터넷 검색도 필요 없다! 여행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숙소 & 맛집 정보 대방출! 여행이 만족스러우려면 맛있는 음식은 필수! 2박 3일 일정의 여행이기 때문에 ‘꿀잠’ 잘 수 있는 좋은 숙소도 필요하다. 이 책은 [Travel Plus]를 통해 지역의 대표 맛집과 추천 메뉴, 숙소 정보까지 빼곡히 수록해 관광-식도락-휴양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여행이 되도록 돕는다. 지역 대표 음식과 함께 식당마다 메인메뉴를 소개했고, 숙소 역시 저렴하고 깨끗한 곳, 고급스러운 호텔, 이색 체험이 가능한 곳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했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체험 정보, 연인과 도전하는 익사이팅 스포츠 체험장 정보 등도 실려 있으니 모두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보자. 돈 버는 공짜여행지, 휴게소별 베스트 메뉴 등 여행 전문가들의 고급 꿀팁 수록! 지역·관광지별 찾기 편한 인덱스 수록까지! 주말마다 여행을 다니려면 비용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이다. 이때 고민할 필요 없이 책 앞쪽에 수록된 스페셜 부록을 펼치자. 입장료가 없으면서도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울 스폿들을 ‘돈 버는 공짜여행지 정보’로 소개했다. 단순히 ‘공짜’일 뿐 아니라 퀄리티 좋은 관광지만 모은, 여행 전문가들의 고급 꿀팁이다. 운전 중에 꼭 들리는 휴게소! 휴게소별 베스트 메뉴와 가격을 수록하여 깨알같이 먹는 재미도 더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과 관광지별 찾기 편한 인덱스와 전국 지도까지 추가하여 보고 싶은 정보만 쏙쏙 골라 볼 수 있다. 그밖에도 저렴하고도 깔끔한 숙소 얻는 법, 드라이브 코스 추천, 시티투어 활용법 등 따라만 하면 누구나 여행의 고수가 될 수 있는 노하우가 가득하다. 『전국일주 가이드북』만 있으면 이처럼 부담은 적고, 만족도는 높은 여행이 가능해진다!지역별, 테마별로 여행 전문가 4명이 직접 짠 코스와 고속도로와 국도를 따라 전국일주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딘가 가볍게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일상과는 먼 곳으로 장기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어디로 어떻게 가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탄생한 『전국일주 가이드북』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국일주를 알차게 여행할 수 있도록 늘 곁에 두고 펼쳐 보는 여행 책이다.이 책은 우리나라의 대표 여행지들을 중심으로 주변 명소와 코스를 더해 무려 1,200곳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고속도로별로 코스를 구분한 다음, 볼거리와 체험, 잠자리, 맛집 순으로 여행지를 정리하였다. 또한 실제 여행 중에 만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들을 로 친절하게 안내했고, 여행 코스, 가는 길, 맛집, 전망 포인트, 축제 정보, 체험여행 등 알찬 여행 정보를 가득 담아 보기 쉽게 정리했다. 여기에 보너스 여행 정보로 를 추가로 배치해 여행 코스에서 놓치기 쉬운 여행지도 알차게 담았다. _프롤로그 중 고속도로를 이용해 전국일주를 하다 보면 숨겨진 여행지를 만나는 즐거움이 커진다. 유명한 여행지는 아니지만 멋진 풍경이나 역사적 의미가 큰 여행지가 알알이 박혀 있다. 여기에 입장료도 없고, 주차비도 없고, 멋진 추억까지 선물해주는 공짜여행지가 숨어 있다. 작가들이 직접 발로 찾아낸 베스트 공짜여행지를 추천한다. _알수록 돈 버는 베스트 공짜여행지 중 15 낙산사낙산사는 사시사철 관광객이 찾아와 자칫 관광지처럼 인식하기 쉬우나 실제로는 역사적 가치나 운치, 전해 오는 이야기가 많은 절이다. 동해안에 위치한 가장 큰 사찰로 절을 창건한 의상대사와 연관된 곳이 많다.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의 말을 듣고 창건했다는 이야기와 의상대사를 추모하기 위해 1925년에 지었다는 의상대,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만났다는 홍련암이 있다. 낙산사 경내에 들어서면 빠뜨리지 말아야 할 곳이 낙산사의 동종, 꽃담이다. 동종은 조선시대 예종이 아버지를 위해 만든 것으로 조선의 범종 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고, 꽃담은 암키와와 흙을 교대로 쌓으면서 사이사이에 화강암을 동그랗게 다듬어 끼워 넣은 멋스러운 곳이다. 바닷가 쪽으로 걸어가면 만나게 되는 해수관음상, 의상대, 홍련암의전망도 뛰어나다. 해수관음상은 그 시선이 10리에 달한다 하며, 의상대에 올라 내려다보는 동해의 절경은 시원스럽다. 의상대에서 왼쪽을 보면 절벽 위에 세워진 작은 암자 홍련암은 바닷가의 절벽 위에 지어져 발밑으로 올라오는 파도가 실감난다. _Part 1 동해안 7번 국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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