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10만 구독자가 선택한 손승욱의 <인생수업>
“나를 알아간다는 것은 곧 삶을 알아간다는 것입니다.”이 책은 저자가 유튜브 <우기부기TV> 채널을 운영하며, 한걸음 더 성장하기 위한 치열한 고민과 그것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기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 깊이 생각하고 지식을 탐구하며 그것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작가의 실제 인생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으며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생생하게 듣고 나눈 구독자들의 고민이 만나 누구에게나 유용하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책으로 탄생하였다.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법들을 손승욱의 첫 자기계발서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에 꾹 눌러 담았다.
성공하는 삶을 살고 싶지만 하루하루 평범하기도 힘들 때, 열심히 하는 것 같지만 이게 맞는 길인지 확신이 들지 않을 때, 실패한 과거를 지우고 싶을 때, 좋은 습관을 몸에 들이고 싶을 때….
인생의 어려운 순간 순간에 곁에 두며 계속해서 펼쳐보면 좋을 책이다.
1부 -돌아보다- 에서는 자신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곳에서 얻은 것들과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했다. 실패이며 과오라고 생각했던 과거들로 인해 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을 자신의 경험에 빗대어 전한다.
2부 -깊어지다- 에서는 나의 생각과 마음가짐을 개발하여 성장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모두에게는 내면의 방이 존재하며, 그곳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짐을 말한다.
3부 -살아가다- 에서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달리는 일만큼 중요한 것은 쉼이며,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자신의 행복이 어떤 것에서 오는지 명확히 알아야 한다고 말한다.
“우린 멈춤을 두려워한다. 어떻게든 쉬지 않고 달려야만 도태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아니다. 세상은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다. 시간은 상대적이다. 나의 시간과 옆 사람의 시간은 다르게 흘러간다. 옆 사람을 의식해서 당장의 1년을 선택하기보다 나 홀로 존재하는 앞으로의 10년, 20년을 보며 결정하자. 다른 사람보다 뒤처진다는 두려움을 내려놓자. 나의 길엔 나만이 존재할 뿐이다.”
- 본문 중에서
삶의 깊이를 더하는 단 하나의 질문
내 삶의 주인은 누구인가.많은 사람들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고, 오히려 너무 열심히 살아 에너지가 고갈되는 번아웃을 겪기도 한다. 억지로 살아가는 삶. 정말 제대로 살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소확행, 다 괜찮아 질거라는 뻔한 위로와 자기 암시. 이런 것들로 정말 제대로 된 인생의 행복을 발견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일까. 이 책은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볼 법한 고민들과 사례들에 대해 다루고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다.
저자 손승욱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늘 고민한다. 하지만, 거기서 그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한다.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이 옳은 방향인가, 남들과 다르지 않기 위해 선택한 것은 아닌가, 이것이 나의 길이 맞는가. 그렇게 자신이 살아온 인생과 살아갈 인생을 계속해서 탐구하며, 오직 자신만이 삶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한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무언가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선뜻 실천하기가 어려운 분들, 과거 내가 살아온 삶에 대해서 돌아보고 싶은 분들, 열심히 살아갈 의욕은 있지만 구체적인 실천 법을 몰라서 주저하는 분들, 인생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모든 분들에게 조언자이자 상담가의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책이다.
배울 점이 많은 책이면서도 읽는 것이 결코 어렵지 않다. 오히려 배울 점이 많은 누군가와 대화하는 기분이 들어 책장이 쉽게 넘어가며 책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나는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었으며, 자신과의 대화를 거부하지는 않았는가 하는 반성이 들기도 한다. 또한, 자신의 방향을 찾지 못해 자책하며, 방황하는 지인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책이다. 진정한 삶의 주인이 누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라며.
“인생이란 건, 나홀로 서야 할 시기가 반드시 온다. 그때는 어쩔 수 없이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이대로 굶어 죽든지 아니면 당장 일어나 움직이든지.”
- 본문 중에서
실패를 해봤기에, 지금 아직도 실패하지 않은 사람들보다 더 빨리 갈 수 있다. 진짜 밑바닥을 경험해본 사람이 성장하고자 하는 열망을 더 뜨겁게 가질 수 있다.
‘좋아하는 일’을 할 때의 고통은 해야만 해서 억지로 하는 고통과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그것은 견뎌보고 싶은 고통이다. 견디면서도 희열을 느끼는 고통이다. 내가 스스로 선택했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위해 들이는 성장통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