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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처럼
꼭 한번 따라 쓰고 싶은 헤세의 문장들, 개정판
가위바위보 | 부모님 |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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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헤르만 헤세의 문학 속 명문장을 따라 쓰며 문장의 맛과 메시지에 귀 기울이는 필사책으로, 100여 년이 지나도 사랑받는 헤세의 아름다운 문체와 색채감, 지성과 감성이 어우러진 표현을 온전히 느끼게 한다. 서양문학과 니체 철학, 신학과 동양사상을 조화시킨 그의 작품 세계는 밝음과 어둠, 내면과 외면을 넘나들며 자아를 확장해 나가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전쟁과 망명, 상처의 삶 속에서도 평화주의자로서 자기 삶을 완성하고자 했던 헤세의 사색은 독자들에게 자기 성찰의 길동무가 된다. 필사는 단순한 따라 쓰기가 아니라 내면의 소리를 듣고 삶의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방황하는 모든 세대가 자신을 발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출판사 리뷰

헤세의 삶처럼, 헤세가 그린 소설 속 인물처럼
자신을 찾고 싶다면,
하루 10분, 헤세처럼!


번민하는 청춘들이 가장 사랑한 20세기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
그가 남긴 위대한 문학작품 속 명문장을
손으로 한 자 한 자 써보며
작가와 마주하는 순간을 느껴보세요.

▼‘데미안’에서 ‘유리알 유희’까지
하루 10분, 헤르만 헤세의 문학작품을 만나는 《헤세처럼》


《헤세처럼》은 20세기 대표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문학작품 중에서 《페터 카멘친트 Peter Camenzind》(1904),《수레바퀴 아래서 Unterm Rad》(1906),《게르트루트 Gertrud》(1910),《로스할데 Rosshalde》(1914),《크눌프 Knulp》(1915),《데미안 Demian - Die Geschichte von Emil Sinclairs Jugend》(1919),《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 Klingsors Letzter Sommer》(1920),《싯다르타 Siddhartha》(1922),《황야의 이리 Der Steppenwolf》(1927),《나르치스와 골드문트 Narziß und Goldmund》 (1930),《유리알 유희 Das Glasperlenspiel》(1943)까지 총 11권의 대표작에서 의미 있는 문장들만 골라 실었다.
《데미안 : 청년 에밀 싱클레어의 이야기》는 헤르만 헤세가 남긴 최고의 성장소설이다. 이 책은 에밀 싱클레어가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기까지의 삶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이뤄져 있다. 데미안을 만나, 흑백처럼 상반되는 두 세계를 경험하며 자아를 찾는 싱클레어의 성장과정은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다.
《데미안》은 반항적이고 고독했던 청소년기에 인생의 나침반이 되어주기도 했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데미안에 나오는 문장을 외웠고, ‘인생책’으로 꼽고 있다. 방황하면서도 기존의 가치와 질서에 질문을 던지며 성장해가는 싱클레어의 모습에 자신을 투영시키면서 말이다.
헤세 작품들의 공통점은 바로 ‘혼돈 끝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하는 것’이다. 이것이 헤세가 평생을 고민하고 추구했던 문학의 지향점이었다.
이 책을 통해 《데미안》 에서 《유리알 유희》까지, 꼭 한번 따라 쓰고 싶었던 헤세의 작품 속 명문장을 하루 10분 손끝으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20세기 독일 작가, 헤르만 헤세
헤세의 작품 속 명문장을 직접 써보고 싶은 분을 위한 라이팅북


《헤세처럼》은 헤르만 헤세의 위대한 문학작품 속 명문장을 따라 씀으로써 문장의 맛과 헤세가 전하는 메시지에 귀 기울여보는 필사책이다. 헤르만 헤세는 20세기 작가 중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라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100여 년의 세월이 흘러도 헤세의 소설을 사랑하는 한국 독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헤세는 무척이나 아름다운 문장을 구사하는 작가다. 그의 문장은 색채감과 은은한 리듬감이 흘러넘치며, 지성과 감성을 자극하는 시적인 표현으로 가득하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헤세의 문학작품 속 문장을 따라 쓰고 읊는 것이다.
헤세는 독서와 삶의 체험을 통해 서양문학과 니체 철학, 신학, 동양사상을 자연스럽게 조화시키면서 통합한 작가다. 작품 속에서 밝은 세계와 어두운 세계, 선과 악, 정신과 경험, 외면과 내면 등 이원론적인 자아와 세계관이 대립과 갈등을 하지만, 결국 인물의 체험과 인식의 과정을 거쳐 더 큰 세계로 확장된다. 그가 작품에서 끝까지 추구한 것은 자아를 찾고 자신을 실현하는 것이었다.
헤세는 제1차 세계대전, 히틀러와 나치의 등장, 제2차 세계대전 등 독일 역사의 가장 어두운 시기를 거치며 반전주의자, 평화주의자로 살았다. 그 때문에 망명생활을 했고, 어두운 가정사를 겪으며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쓰라린 상처로 얼룩진 삶 속에서‘자기 자신의 삶’을 완성하기 위해 죽을 때까지 노력했다. 그의 소설 속에는 낮과 밤, 인간과 자연, 속박과 자유, 시민의 삶과 예술가의 삶, 동양과 서양 등 상반된 두 세계를 관찰하며 얻은 사색의 결정체가 밀도 있게 담겨 있다. 이 때문에 많은 독자들이 헤세의 소설을 읽으며 자신의 참 모습을 발견하는 것이다.
헤세만큼 세상의 경계에 서 있는 젊음의 불안과 방황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도, 영적 탐구의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작가는 드물다. 선과 악, 자연과 정신, 육체와 영혼, 동양과 서양의 이분법을 뛰어넘어 진정한 자아를 찾는 글들은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순례집, 잠언집처럼 느껴졌다.
10대든 20대든 30대든 40대든 50대든, 나이와 상관없이, 많은 사람이 방황하며 때론 열정적으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걷고 있다. 그렇기에 헤세가 작품을 통해 남긴 한 줄의 문장은 삶의 여정을 함께할 길동무가 될 것이다.
헤세의 고뇌와 철학이 담긴, 헤세의 문장을 필사하는 시간은 단순히 문장을 따라 쓰는 시간이 아니다. 나를 찾아가는 시간이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시간이며, 자기 성찰이 이루어지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 연필화로 그려낸 새로운 헤세의 모습과 펜드로잉을 결합시킨 감성 디자인!
리듬감을 살리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번역문!


국내에 번역된 헤르만 헤세의 소설들을 제외하고 산문집을 보면 대부분 헤세를 찍은 사진이나 헤세가 그린 수채화 그림들이 곁들어져 있다.
《헤세처럼》은 그런 관례에서 탈피해,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회화작가로부터 헤르만 헤세의 모습을 연필 드로잉으로 표현한 그림을 입수해 본문에 배치했다. 또한 먹으로 그린 펜화를 디자인적 요소로 삽입하여, 헤세의 문학작품 속 문장이 의미하는 메시지를 확장시켰다.
또한 독일문학 번역자가《데미안》,《페터 카멘친트》,《수레바퀴 아래서》,《게르트루트》,《로스할데》,《크눌프》,《클링조어의 마지막 여름》,《싯다르타》,《황야의 이리》,《나르치스와 골드문트》,《유리알 유희》에 나오는 명문장을 맥락에서 떼어냈을 때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끔 간결하게 우리말로 번역했다.




인간의 삶은 자기 자신에게 도달해가는 여정이다.
그것은 길을 찾으려는 시도이자
좁다란 길의 윤곽을 그려보는 일이기도 하다.
그 누구도 완전하게 자기 자신이 되어본 적은 없다.
그럼에도 누구나 자기 자신이 되려고 애를 쓴다.
어떤 이는 흐릿하게,
어떤 이는 분명하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력한다.----------------------------------데미안

어떤 것이 진리인지,
어떻게 삶을 살아가야 할지는
각자가 스스로 깨달아야지
책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은 아니네.----------------------------------크눌프

  작가 소개

지은이 : 헤르만 헤세
1877년 독일 남서부의 소도시 칼프에서 태어났다. 개신교 목사였던 아버지와 유서 깊은 신학자 가문 출신인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에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라틴어 학교에 들어갔고 이듬해에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자신의 개성에 눈뜨면서 시인을 꿈꿨고 답답한 신학교 생활을 견디지 못해 도망쳐 나왔다. 이후 서점 직원, 시계 공장 수습공 등의 직업을 전전하며 문학 수업을 이어갔다. 1899년 출간한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가 릴케에게 인정받아 문단의 눈길을 끌었고, 1904년에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로 작가로서 이름을 떨쳤다. 초기에는 낭만주의적인 글을 썼지만 1차 세계대전의 야만성과 불행한 가정사, 동양 사상과 정신분석학자 융의 영향을 받아 ‘나’를 찾는 것을 삶의 목표로 삼았고, 현실과 대결하는 영혼의 모습을 그리는 작품을 주로 발표했다. 주요 저서에 《수레바퀴 아래서》,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황야의 이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유리알 유희》 등이 있다.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한 노력을 한시도 쉬지 않았으며, 헤세의 작품은 아름다운 문체와 섬세한 묘사로 여전히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나를 부르는 영혼의 소리
익숙한 세계가 낯설게 느껴지다
예술은 영혼의 언어다
자신에게 이르는 길
내가 사랑한 헤세의 문장
이 책에 실린 헤세의 작품들
헤르만 헤세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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