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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라벨 영어 내신 어법 (2025년)
진학사 / 이진국 (지은이) / 2022.07.22
18,000원 ⟶ 16,200원(10% off)

진학사학습참고서이진국 (지은이)
수능 어법과 내신 어법은 다르다! 내신 어법은 내신 어법서로 대비하자! 수능 어법 문제와 달리, 내신에서는 어법 문제 유형이 좀 더 다양하고, 서술형/주관식이 있으며, 수능보다 훨씬 더 많은 어법 문제가 나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수능 스타일 어법 문제집으로 공부하고 있나요? 그렇다면 이제는 으로 시작할 때입니다. 이 책은 주요 상위권 학교의 최근 2~3년간의 중간, 기말 시험 문제를 분석해 다양한 문제 유형과 빈출어법을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불필요한 어법 설명은 지양하고 실제 출제된 어법 핵심들만 정리하여 학습의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이 까다롭게 여기는 서술형 문제도 넣어서 이 책 하나로 ‘내신 어법’을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Ⅰ 동사의 이해 Unit 01 동사의 기초 Unit 02 수의 일치 01~02 Unit Test Ⅱ 동사의 확장 Unit 03 시제 Unit 04 수동태의 이해 Unit 05 수동태의 활용 03~05 Unit Test 01~05 Review Test Ⅲ 준동사의 이해 Unit 06 비교로 익히는 준동사(1) Unit 07 비교로 익히는 준동사(2) 06~07 Unit Test 01~07 Review Test Unit 08 준동사의 활용(1) Unit 09 준동사의 활용(2) 08~09 Unit Test 01~09 Review Test Ⅳ 조동사의 활용 Unit 10 조동사 Unit 11 가정법 10~11 Unit Test 01~11 Review Test Ⅴ 접속사의 이해 Unit 12 전치사와 접속사 Unit 13 관계대명사 Unit 14 관계부사와 복합관계사 12~14 Unit Test 01~14 Review Test Ⅵ 주의해야 할 품사 Unit 15 대명사 Unit 16 알아두어야 할 대명사와 형용사 15~16 Unit Test 01~16 Review Test Unit 17 형용사 vs. 부사 Unit 18 암기해야 할 부사와 동사 17~18 Unit Test 01~18 Review Test Ⅶ 복잡한 문장의 이해 Unit 19 병렬구조 Unit 20 강조와 도치 19~20 Unit Test 01~20 Review Test 미니 모의고사 1~5회 1.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내신 빈출 어법’만 쏙쏙(개념 이해) 주요 상위권 학교들의 최근 시험 문제를 분석하여, 20개의 어법 유닛으로 분류하였습니다. 그리고 각 유닛 안에는 실제 어떤 문제가 학교 시험에 나왔는지 ‘대표 내신 예제’로 설명한 후, 그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어떤 해결책이 필요한지 약 120개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내신에서 다루는 핵심적인 어법만 공부하며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게 합니다. 2. 간단한 어법 테스트에서 서술형 테스트까지(기본 연습) PRACTICE TEST를 통해 개념을 상기할 수 있는 간단한 어법 테스트부터 학생들이 가장 까다롭게 생각하는 서술형 문제까지 학습할 수 있습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하다고 언급된 테스트를 최대한 다양하게 실어 중간, 기말 등 학교 시험에 대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3. 내신 어법 유형을 완벽 적용한 문제(실전 연습) UNIT TEST는 실제 학교 어법 문제와 가장 유사한 객관식 및 서술형 문제들로 구현한 문제들입니다. 또한 실전적인 어법 문제일 뿐만 아니라 퀄리티 있는 기출 지문을 토대로 출제하여 독해 실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게 하였습니다.


랙 걸린 사춘기
초록서재 / 송방순 지음 / 2017.10.31
11,000원 ⟶ 9,900원(10% off)

초록서재청소년 문학송방순 지음
랙에 걸린 듯 삐걱대기만 하는 우리들의 사춘기에 대한 이야기. 사춘기의 터널에 막 들어서는 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영진이와 부모님 속을 새까맣게 태우면서 사춘기의 터널을 막 빠져나가는 열일곱 살 형 영석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동생 영진이에게 형은 배트맨과도 같은 존재였지만 사춘기를 겪으면서 학교를 그만두고 동생에게도 형은 시시해진다. 하지만 아버지와 같은 형과 형에게 실망하면서도 그에 대한 애정까지 놓지는 않는 동생 영진이는 평행선처럼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모습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세상의 풍파에 흔들려도 마음 안에 가지고 있는 중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영석이와 영진이 형제를 통해 보여 준다.1부 1. 그놈의 사춘기 008 2. 배트맨의 후예 028 3. 복수는 나의 것 043 4. 물에 잠긴 날 061 5. 쿨한 놈, 쓸 만한 놈, 괜찮은 놈 078 2부 6. 배달 왕과 도배 여왕 102 7. 악당 배트맨 115 8. 길고양이처럼 133 9.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149 10. 따뜻한 진실 163 작가의 말 186랙에 걸린 듯 삐걱대기만 하는 우리들의 사춘기! 갈팡질팡 좌충우돌 사춘기 형제는 그 터널을 잘 지나갈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호되게 앓고 지나가는 시기가 바로 사춘기가 아닐까? 몸도 비약적으로 성장하지만 갈팡질팡하면서 심리적으로도 크게 도약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중학교 2학년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빗대어 ‘중2병’이라는 신조어가 있을 만큼 사춘기는 겪는 사람에게도,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에게도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운 긴 터널 같은 시간일 것이다. 이 책은 사춘기의 터널에 막 들어서는 초등학교 5학년인 동생 영진이와 부모님 속을 새까맣게 태우면서 사춘기의 터널을 막 빠져나가는 열일곱 살 형 영석이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동생 영진이에게 형은 배트맨과도 같은 존재였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배트맨처럼 정의를 위해 싸우는 형을 닮고 싶었다. 하지만 형은 자꾸 엇나가기만 한다. 결석과 반항을 반복하다가 결국 학교를 그만두었고, 이후 오토바이를 타고 중국집에서 배달 아르바이트를 한다. 날라리 같은 친구들을 불러 모아 야한 영화도 보기도 하고, 밖에서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며칠 집에 안 들어올 때도 많다. 경찰이 되고 싶다던 형이, 깡패가 되고 싶은 건가 의심이 간다. 닮고 싶은 모습과는 점점 더 달라지는 형이 이제는 조금씩 시시하게 느껴진다. 아버지가 돈을 벌기 위해 베트남으로 떠난 상황이니 동생 영진이에게 형은 아버지와도 같은 존재처럼 느껴질 것이다. 데면데면하면서도 동생을 챙기는 형 영석이. 형에게 실망하면서도 그에 대한 애정까지 놓지는 않는 동생 영진이. 결국 둘은 그렇게 평행선처럼 거리를 유지하면서 서로의 모습에 영향을 받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하면서 조금씩 성장해 간다. 결핍 없이, 부족함 없이 지내는 요즘 아이들의 경우 사춘기가 없거나 아주 잠깐만 앓고 지나가기도 한단다.그래서 대학생들이 어느 때보다도 유순해졌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원하는 방향대로 고민하고 살아 볼 시간을 기다려 주지 않아서 세상에 순응하는 것이 가장 편한 길이라 생각하는 온순한 존재들만 키워 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작가 송방순은 누구나 세상의 풍파에 흔들려도 마음 안에 가지고 있는 중심만 잃지 않으면 된다는 것을 영석이와 영진이 형제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그 중심만 잃지 않는다면 갈팡질팡 갈지자로 가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상처 없는 삶은 없고, 생채기가 나더라도 그것을 낫게 할 힘이 다 우리 안에 있음을 두 형제의 갈팡질팡 사춘기를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소설의 첫 만남 : 독서력 세트 (전3권)
창비 / 공선옥 외 지음, 이지희 외 그림 / 2017.07.10
26,400원 ⟶ 23,76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공선옥 외 지음, 이지희 외 그림
책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 '소설의 첫 만남'이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각 권 구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3권씩 독서력 세트, 마중물 세트, 표현력 세트로도 구성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중 '소설의 첫 만남 : 독서력 세트'는 공선옥, 성석제, 김중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힘찬 서사와 빼어난 완성도로 마음을 사로잡으며 독자를 더 깊은 독서의 세계로 이끌 작품들이다.01 라면은 멋있다 (공선옥 소설, 김정윤 그림) 02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성석제 소설, 교은 그림) 03 꿈을 지키는 카메라 (김중미 소설, 이지희 그림) 동화에서 소설로 가는 징검다리 책과 멀어진 친구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책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청소년들이 문학과 쉽게 만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한 새로운 소설 읽기 시리즈 ‘소설의 첫 만남’이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기를 낯설어하는 독자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청소년의 독서력 양극화가 나날이 심각해져 가는 상황에서 책 읽기를 포기한 ‘독포자’들에게 다시 한번 책과 가까워지고 문학을 좋아하게 될 기회를 제공하며, 동화에서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 권 구매가 가능할 뿐 아니라 3권씩 독서력 세트, 마중물 세트, 표현력 세트로도 구성되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그중 ‘소설의 첫 만남: 독서력 세트’는 공선옥, 성석제, 김중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힘찬 서사와 빼어난 완성도로 마음을 사로잡으며 독자를 더 깊은 독서의 세계로 이끌 작품들이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이후에도 출간작을 늘려 나갈 예정이다. “초등학교 4학년 이후 책 읽어 본 적이 없어요.” ‘독포자’들을 위한 새로운 소설 읽기 프로젝트 오늘날 교육 현장과 가정에서 ‘독서력 양극화’에 대한 우려가 심심치 않게 들려온다. 책을 좋아하는 일부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청소년의 독서력이 현저히 저하되어 있다는 우려이다. 장편소설은 분량이 길어서 접근하기를 두려워하고, 소설집은 수록 단편을 모두 읽어 내지 못하면 책 한 권을 독파했다는 성취감을 느낄 수 없기에 독서에서 점점 멀어진다고 한다. ‘청소년을 위한 필독소설’류 또한 주로 20세기의 작품들로 엮여 친근한 재미와 현대적 감각을 전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그러나 몸과 마음이 커 가는 청소년기에 좋은 문학을 만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문학은 전인적 성장과 공감 능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외롭고 혼란스러운 사춘기를 견딜 수 있는 버팀목이자 친구가 되어 준다. 이에 창비는 현직 국어교사들의 자문을 받아서 책과 거리감을 느껴 온 청소년일지라도 생생하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청소년소설 9편을 선정해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로 소개한다. ▶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의 특징 1. 뛰어난 문학 작품을 다채로운 그림과 함께 읽는다 새로운 감성으로 단정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다. 문학적으로 훌륭한 작품을 널리 읽히기 위해 책의 만듦새에 내실을 기했다. 긴 글보다는 시각적 이미지에 친숙한 청소년들을 위해 다채로운 삽화를 더해 마치 웹툰처럼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다. 한 손에 잡히는 책의 크기와 길지 않은 분량 덕분에 그간 책과 멀어졌던 이들에게 권하기에 적절하다. 2. 학교 현장의 교사들이 더욱 기대하고 추천하는 책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학교 현장의 교사들에게 선공개되어 “이런 책을 기다려 왔다!”라는 뜨거운 기대평을 모았다. 교사 115인은 “그동안 책을 잘 읽지 않는 학생들에게 추천할 책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학업 때문에 시간에 쫓기는 청소년들에게 가벼운 분량의 좋은 문학책이 정말 필요한 시기”라고 전했다. 3. 더 깊은 독서를 위한 마중물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어린 시절에는 동화를 좋아했지만 자라면서 문학과 점점 멀어진 아이들이 다시금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마중물의 역할을 하면서, 우리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 각 권 소개 01 라면은 멋있다 (공선옥 소설, 김정윤 그림) 어려운 가정 형편을 속이고 연주를 사귀는 민수. 민수는 연주에게 멋진 생일 선물을 사 주기 위해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데……. 라면만 먹어도 서로를 향한 진심이 있다면 사랑은 멋지다! 02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성석제 소설, 교은 그림) 어린 시절 미술보다 축구를 좋아했던 백선규는 자라서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아무한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하나 있는데……. 선택과 인생의 부조리함을 진지한 필치로 그려낸 성장소설. ★교과서 수록작 03 꿈을 지키는 카메라 (김중미 소설, 이지희 그림) 아람이는 재개발을 앞둔 시장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게서 눈을 떼지 않으리라 다짐하며 아람이의 카메라는 오늘도 찰칵, 희망의 소리를 낸다.


스타시커 1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음, 김은경 옮김 / 2008.02.18
8,000원 ⟶ 7,200원(10% off)

놀(다산북스)청소년 문학팀 보울러 지음, 김은경 옮김
저자 팀 보울러의 전작 가 할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고 있다면, 이 책 는 아버지와의 이별 이후 마음을 닫고 방황하던 열네 살 소년이 고여 있던 슬픔을 조금씩 털어내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루크는 남이 듣지 못하는 소리, 자신의 내부와 타인의 내부에서 들리는 소리까지 듣는 특별한 아이로, 피아노 연주에 천부적 재능이 있지만,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과 세상에 대한 반항심으로 마음을 닫아버리고 방황한다. 그런 그가 괴팍하고 냉소적인 리틀 부인과 수수께끼의 소녀 나탈리를 만나면서, 스스로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주변 사람과 아름다운 교감을 이뤄간다. 그리고 세상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배워나간다. 서정적인 풍경묘사에 덧붙여 음악으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과정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미스터리적인 기법도 차용되는데, ‘수수께끼 소녀의 정체’, ‘상자 속에 숨겨진 비밀’ 등이 이야기에 긴장감을 부여한다. 수없이 상처받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하는 인생 속에서도 슬픔과 화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책이다.상실의 아픔을 건너 다시 사랑에 이르기까지, 열네 살 소년이 전하는 화해와 치유의 감동 메시지! 아버지를 잃은 상실감과 세상에 대한 반항심으로 마음을 닫아버린 열네 살 소년이 서서히 마음을 열고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는 성장소설이다. 《리버보이》로 ‘해리포터’를 제치고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로 카네기메달을 수상한 팀 보울러의 두 번째 국내 소개작이다. 팀 보울러 전매특허인 풍부하고 서정적인 풍경묘사에 음악적 묘사와 미스터리가 곁들여진 작품으로, 수없이 상처받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을 느껴야 하는 인생 속에서도 슬픔과 화해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법에 대해 조곤조곤 이야기하는 책이다. 문학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2007년 영국 노트르담에 있는 ‘Royal and Derngate’ 극장 무대에서 연극으로 상연되기도 했다. 그랜지에서 만난 수수께끼 같은 두 사람. 루크는 나탈리를 위해 피아노를 연주하고 두 사람은 점점 가까워진다. 그리고 루크는 나탈리를 생각할 때마다 떠올랐던 곡의 제목을 알게 되고, 그 소녀 앞에서 연주한다. 그 곡이 연주되자마자 나탈리는 마치 마술에라도 걸린 것처럼 울음을 그친다. 그 마법 같은 음악이 가지고 있는 사연은 나탈리가 태어나기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또한 리틀 부인의 상자 속을 훔쳐본 루크는 새로운 비밀을 알게 되고, 스킨 패거리는 루크에게 보복을 하기 위해 계획을 짜낸다. 두 개의 비밀, 그리고 루크에게 다가오는 위협, 이야기는 점점 그 속도감을 더해가며 결말로 치닫는다. 《리버보이》의 감동을 뛰어넘는 팀 보울러의 최신작! 미스터리와 감동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최고의 성장소설! 《스타시커》의 저자, 팀 보울러는 ‘청소년소설을 쓴다기보다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소설을 쓴다’고 말한다. 그의 말처럼 십대는 모든 감정과 생각이 응축된 매력적인 시기이며, 그 시기를 지나도 살아가면서 몇 번씩은 그와 비슷한 강도의 통과의례를 겪기 마련이다. 팀 보울러는 마치 터널을 통과하듯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십대 주인공을 앞세워 표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자는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치는 상실과 절망의 순간을 아름다운 감동의 순간으로, 오히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순간으로 탁월하게 전환시킨다. 전작 《리버보이》가 할아버지와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고 있다면, 이 책 《스타시커》는 아버지와의 이별 이후 마음을 닫고 방황하던 열네 살 소년이 고여 있던 슬픔을 조금씩 털어내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책을 읽었다기보다 체험했다는 느낌’이라는 일본독자의 서평처럼 또래집단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가족 간의 갈등,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르지 못해서 매일 마음을 열고 닫기를 반복하는 혼란스러움을 탁월하게 포착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아이는 슬픔을 느낄 때마다 조금씩 자라난다. 진짜 이야기는 그때부터 시작이다.” 성장의 순간을 음악적으로, 시각적으로, 때로 비극적이면서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명작! ‘난 혼자야. 누구도 날 이해 못해. 내 마음은 닫혔어. 이제 아무도 못 들어와.’ 마음을 다쳤을 때 사람들은 흔히 이런 반응을 보인다. 어디를 둘러봐도 자기 마음을 알아줄 사람이 없는 것 같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는 그 닫힌 마음을 열 수 있는 열쇠를 아무도 찾을 수 없게 깊고 어두운 바다 속에 던져...버리기 일쑤다. 이는 자기 자신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주변사람들의 마음까지도 멍들게 하고 만다. 이제 막 열네 살이 된 루크, 그는 남이 듣지 못하는 소리, 자신의 내부와 타인의 내부에서 들리는 소리까지 듣는 특별한 아이지만, 아빠의 죽음으로 인한 상처를 극복하지 못하고 방황한다. 엄마와는 하는 말마다 다툼이 되고 불량한 패거리와 어울렸다가 이제는 보복이 무서워서 발을 뺄 수도 없다. 그런 그가 괴팍하고 냉소적인 리틀 부인과 수수께끼의 어린 소녀 나탈리를 만나면서, 스스로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주변 사람과 아름다운 교감을 이뤄간다. 그리고 세상뿐 아니라 자기 자신과 화해하는 법을 배워나간다. 팀 보울러 전매특허인 서정적인 풍경묘사에 덧붙여 음악으로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과정이 아름답게 그려진다. 미스터리적인 기법도 차용되는데, ‘수수께끼 소녀의 정체’, ‘상자 속에 숨겨진 비밀’ 등은 이야기의 긴장감을 유지시키며 독자를 흡입한다. 다소 긴 분량에도 쉼 없이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이유다. 누구에게나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외로움의 날이 찾아오기 마련이다. 고개 숙인 날도, 어둠에 묻힌 날도 있기 마련이다. 《스타시커》는 그럴 때 살짝 고개만 들어도 반짝반짝 빛나는 별과 같은 희망이 비추고 있음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영원히 변치 않는 클래식의 감동이 책 속에서 되살아난다 사랑한다는 말 대신, 가까운 사람에게 건네고 싶은 책 주인공 루크는 천재라고 할 만큼 음악적 재능이 뛰어난데, 주로 피아노를 연주한다. 그리고 피아노연주는 루크 자신의 마음을 치유해줄 뿐 아니라 타인과 교감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한다. 이야기의 얼개에서도 음악은 무시할 수 없는 비중을 차지한다. 소설 전체에서 음악은 수수께끼 같은 요소로 작용하기도 하고 의외의 감동을 선사하는 요소로 작용하기도 한다. 차이코프스키, 드뷔시, 그리그, 글룩, 라벨, 맥도웰, 스크리아빈 등 클래식 명곡들이 루크의 손에서 연주되는데, 아름다운 묘사 덕분에 음악적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을 읽다 보면 음악을 들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일기도 한다. 소설을 읽으며 음악을 찾아 듣는 것도 하나의 훌륭한 독서법이 될 것이다. 알프레드 윌리엄 헌트는 ‘음악은 상처 난 마음을 치유하는 약’이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처럼 딱 들어맞는 책도 없을 것이다. 상처를 다독여주고, 성난 시선을 순하게 바꿔주고,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이 소설을 ‘사랑한다’는 말 대신 가족이나 지인들에게 전하는 것도 마음을 표현하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지리교과서
내인생의책 / 내셔널지오그래픽 글.사진,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옮김, 이승호 감수 / 2012.07.17
25,000원 ⟶ 22,500원(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인문,사회내셔널지오그래픽 글.사진,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옮김, 이승호 감수
‘인류의 지리 지식 확장’을 기치로 출범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만나 세계지리교과서를 다시 썼다.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선생님들의 정확하고 쉬운 번역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췄으며, 315개의 해상도가 높은 지도와 사진으로 우리별 지구를 다채롭게 볼 수 있다.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531개의 해양 지명과 해양 지도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가장 최근에 독립한 코소보를 비롯한 194개국의 국기와 정보를 알 수 있고, 3,800개에 달하는 색인으로 찾고 싶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 47개의 일러스트 그래픽과 도표로 복잡한 정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시작하며 6 지도 이해하기 10 지구 16 지연 지형으로 보는 세계 20 대양 34 정치 사회로 보는 세계 44 북아메리카 60 자연 지형과 행정구역 지도 62 대륙에 대하여 64 캐나다 68 미국 70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72 서인도 제도와 바하마 74 남아메리카 76 자연 지형과 행정구역 지도 78 대륙에 대하여 80 남아메리카 서북부 지역 84 남아메리카 동북부 지역 86 남아메리카 남부 지역 88 유럽 90 자연 지형과 행정구역 지도 92 대륙에 대하여 94 북유럽 98 서유럽 100 동유럽 102 발칸 반도와 키프로스 104 유럽권 러시아 106 아시아 108 자연 지형과 행정구역 지도 110 대륙에 대하여 112 아시아권 러시아 116 중앙아시아 118 동아시아 120 서아시아 122 서남아시아 124 남아시아 126 동남아시아 128 인도네시아와 동티모르 130 아프리카 132 대륙에 대하여 136 서북아프리카 140 동북아프리카 142 중앙아프리카 144 남아프리카 146 오세아니아 148 자연 지형과 행정구역 지도 150 지역에 대하여 152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156 오세아니아 158 남극 대륙 160 대륙에 대하여 162 국기와 국가 164 용어 사전 172 통계 수치 174 찾아보기: 지명 175 찾아보기: 해양 지명 188‘인류의 지리 지식 확장’을 기치로 출범한 내셔널지오그래픽과 전국지리교사연합회가 만나 세계지리교과서를 다시 썼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지리교과서》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구성 ※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선생님들의 정확하고 쉬운 번역으로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 315개의 해상도가 높은 지도와 사진으로 우리별 지구를 다채롭게 볼 수 있습니다. ※ 다른 책에서는 볼 수 없는 531개의 해양 지명과 해양 지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장 최근에 독립한 코소보를 비롯한 194개국의 국기와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 3,800개에 달하는 색인으로 찾고 싶은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 47개의 일러스트 그래픽과 도표로 복잡한 정보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 흥미로운 역사, 다채로운 문화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234개의 기초 지식 코너에서 우리별 지구를 좀 더 즐겁게 느낄 수 있습니다. ※ 7개의 대륙을 일곱 가지 색깔로 구분하여 194개에 달하는 국가들이 각각 어느 대륙에 속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지리교과서》온라인으로 즐기기 www.nationalgeographic.com/kids-world-atlas 《청소년을 위한 세계지리교과서》에는 캠코더, 카메라, 스피커, 게임기 모양의 아이콘이 있습니다. 이 아이콘들은 내셔널지오그래픽이 특별히 제작한 홈페이지에 더욱 다양한 정보가 있음을 나타냅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지리교과서》와 연계된 홈페이지를 통해 책에는 미처 수록되지 못한 사진을 볼 수도 있고, 비디오와 음향을 감상할 수도 있으며,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교과 과정에서 필요한 지식뿐만 아니라 폭 넓고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세계를 보다 넓고 흥미롭게 바라볼 수 있게끔 도와줍니다. ▶ 교과 연계 [중학교 1-1] 사회 5. 아시아 및 아프리카의 생활 [중학교 1-2] 사회 2. 유럽의 생활 [중학교 1-2] 사회 3. 아메리카 및 오세아니아의 생활 [중학교 1-2] 사회 6. 아시아 사회의 발전과 변화 [중학교 2-2] 사회 2. 유럽 세계의 성립과 발전 [중학교 3-2] 사회 2. 자원 개발과 공업 발달 [중학교 3-2] 사회 3. 인구 성장과 도시 발달
청소년 삼국지 3
자음과모음 / 나관중 (지은이), 권정현 (엮은이)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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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나관중 (지은이), 권정현 (엮은이)
삼국지는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포부를 길러 주고 지혜를 더하며 사려를 깊게 하는 불후의 고전이다. <청소년 삼국지>는 소설가 권정현이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 썼다. 전개가 빠른 만큼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유용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고전적인 느낌이 풍기는 삽화를 적소에 배치하여 내용을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더욱 사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다. 각 권 앞 장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나타낸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더욱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책 속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을 연결하여 당시 역사에 대한 학습에도 도움이 되게 하였다.41. 여포의 쓸쓸한 죽음 42. 사슴과 황금 화살 43. 황제의 뜨거운 피 44. 대탈출 45. 원술의 최후 46. 항복하는 관우 47. 안량과 문추 48. 적토마여, 달려라 49. 다시 만난 형제들 50. 손책이 죽고 손권이 등장하다 51. 관도 대혈전 52. 하늘을 나는 적로마 53. 서서와 신야성 전투 54. 조조의 거짓 편지 55. 삼고초려 56. 박망파 전투 57. 조자룡의 아두 구출 작전 58. 오나라로 간 공명 59. 적에게 화살을 얻은 공명 60. 불타는 적벽삼국지를 탐독하며 자란 소설가가 100가지 사건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한 청소년에게 가장 이상적인 삼국지 『청소년 삼국지』는 나관중의 걸작으로 잘 알려진 『삼국지통속연의』라는 원작에 기반하고 있다. 삼국지연의라고도 하는 이 원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설화를 비롯하여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 펴낸 걸출한 작품이다. 그만큼 그 양이 방대하고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하지만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삶을 논하지 말라’ ‘삼국지는 내 인생을 바꾼 책이다’라는 말이 보여 주듯 삼국지는 이미 인생의 고전이 되었다. 요즘같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표현 방식을 고민하면서 『청소년 삼국지』가 탄생하였다. 특히 엮은이 권정현 소설가는 유년 시절 『삼국지』를 탐독했는데, 어려운 한자가 뒤섞인 고전을 해독하듯 읽으면서 언젠가 이 책을 쉽게 풀어 써 보겠다는 소망을 품었다. 이러한 작가의 포부에 걸맞게 『청소년 삼국지』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주의를 기울였다. 『청소년 삼국지』는 전 5권에 걸쳐 총 100개의 이야기로 세심하게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적절히 안배한 것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이야기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측면이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100가지 사건으로 정리함으로써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 삼국지』는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성품과 섬세하고 절제하는 성품을 균형 있게 다루는 데 공을 들였다. 삼국지가 분명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데도, 기존에는 전쟁이나 전투 등에서 활약한 남성만을 부각시키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삼국지에는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친구 간의 이야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여성이 등장하여 그들의 지혜와 인품으로 사건의 흐름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또한 한 인물 안에서도 그를 일방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지양하고 인간적이고 다각적인 면을 보여 주며 독자로 하여금 직접 평가할 수 있게 배려하였다.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고전 『삼국지』가 전하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모든 지혜!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며, 그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삼국지의 여러 이야기 속에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에 대한 이해는 현실에서도 적용될 만큼 사실적이고 구체적이기 때문에 처세술을 다룬 다른 어떤 책보다도 배울 것이 많다. 삼국지를 많이 읽은 사람일수록 인간사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술수를 더 잘 간파하게 된다. 누구도 함부로 여길 수 없는 지혜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그뿐만 아니라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정의를 좇으며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마찬가지다. 이들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뛰어난 장수, 참모, 충신 등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웅의 기상과 삶의 태도를 내면화하게 된다. 영웅들의 열정과 용기,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을 체화하는 것은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01 : 경제학 입문
내인생의책 / 바바라 고트프리트 홀랜더 지음, 김시래.유영채 옮김, 이지만 감수 / 2011.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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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청소년 정치,경제바바라 고트프리트 홀랜더 지음, 김시래.유영채 옮김, 이지만 감수
세계 경제의 문제점을 짚어본 뒤 실생활의 경제 문제를 살펴보는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시리즈. 1권 '경제학 입문'편에서는 수요와 공급에서부터 사업 조직, 대출과 이자, 중앙은행과 정부의 역할, 경제 체제 그리고 무역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배우며 경제를 보는 눈을 기르게 된다. 재미없는 경제원론을 재밌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풍부한 최신 사례와 각종 사진, 도표, 그래프, 연구보고를 탄탄하게 보강하였다. 25년 경력의 경제 전문 기자가 번역하고 경제.경영 교수가 감수하여 전문성을 담보하였고, 친근한 입말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다.옮긴이의 말 6 1. 왜 경제학이 중요할까? 8 2. 수요와 공급 12 3. 사업 조직 29 4. 돈을 빌리고 빌려 주고 39 5. 중앙은행과 통화 정책 51 6. 재정 정책과 세금 61 7. 경제 체제 69 8. 국제 무역 76 9. 요약 87 화폐의 역사 91 용어 설명 95 재미있는 인터넷 사이트 98 찾아보기 100경제를 알려면 세계경제를 알아야 합니다! 이제 국내 경제만 살피며 경제를 배우고자 하면 경제를 제대로 배울 수 없습니다. 금융 시장과 무역으로 전 세계가 연결된 지금, 한 국가나 개인의 사소한 경제적 의사결정마저도 지역과 국경을 넘어 실시간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국내 경제를 볼 때도 늘 세계 경제와의 연관성을 따져 보고 의미를 해석해야 합니다. “경제 위기가 갑자기 닥친 이유는 무엇일까?” “미국 경제가 어려우면 왜 우리나라 경제도 어려워질까?” “세계경제 시대에서 현명하게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문맹자는 생활이 불편할 뿐이지만, 경제 문맹자는 생존하지 못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경제적 소양이 필수적인 시점입니다. 2008년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와 현재 유로존 국가인 그리스와 이탈리아의 재정 위기 소식, 그리고 우리나라의 높은 물가와 고용 위축 실태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의 미래를 짊어질 청소년에 대한 경제 원론 교육이 화급한 시점입니다. 이에 내인생의책 출판사는 우리 청소년들이 경제를 원론부터 제대로 배우고, 나아가 올바른 경제관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가꿀 수 있도록 돕고자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전 4권)》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론과 현실을 조화롭게 아우른 생생한 세계경제원론서! 이 책은 세계 경제의 문제점을 짚어본 뒤 실생활의 경제 문제를 살펴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재미없는 경제원론을 재밌게 이해시키기 위하여 풍부한 최신 사례와 각종 사진, 도표, 그래프, 연구보고를 탄탄하게 보강하였고, 세계 경제를 우리 생활에 가까이 다가오게 하였기에 세계 경제가 머나먼, 혹은 나의 생활과 유리된 듯한 느낌을 지웠습니다. 그 결과 현장에서 건져 올린 듯 생생한 세계경제원론서가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25년 경력의 경제 전문 기자가 번역하고 경제.경영 교수가 감수하여 전문성을 담보하였고, 친근한 입말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경제원론 - 01 경제학 입문》편에서는 수요와 공급에서부터 사업 조직, 대출과 이자, 중앙은행과 정부의 역할, 경제 체제 그리고 무역에 이르기까지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배우며 경제를 보는 눈을 기릅니다. ▶ 관련교과 초등 5학년 2학기 사회 1.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 중등 2학년 2학기 사회 2. 제 2차 세계 대전과 전후의 세계 3. 현대 사회의 변화와 시민 생활 중등 3학년 1학기 사회 2. 민주 시민과 경제 생활 3. 시장 경제의 이해 고등학교 경제 따라서 판매 가격은 여러분이 들인 모든 비용을 빼고도 이윤이 남아야 하는 동시에, 소비자도 고개를 끄덕이며 기꺼이 지불할 수 있는 가격이 되어야 적정합니다.- '2. 수요와 공급'중에서 대기업은 이처럼 규모의 경제를 이용하여 생산 비용을 줄이고 판매 가격을 낮춥니다. 대부분의 소비자는 상품의 가격이 낮다면 그 상품을 사게 마련입니다. 이는 판매량을 증가시켜 결국 회사의 이윤도 늘어나지요. 이러한 규모의 경제 때문에 대기업과 경쟁하는 중소기업은 어려움을 겪습니다. - '3. 사업 조직'중에서


우리 곁에서 만나는 동서양 신화
사계절 / 이경덕 지음 / 20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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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인문,사회이경덕 지음
우리 신화를 비롯하여 세계의 여러 신화들을 소개하고, 고대인들의 풍요로운 정신 세계를 안내하는 책이다. 신화 읽기의 문법을 일러주기도 하고, 신화 속의 문제들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현대의 생활과 문화 속에서 신화들이 어떻게 살아숨쉬고 있는지 알려 준다. 저자는 우리가 가는 곳, 우리가 다니는 길, 그리고 일상에서 신화의 실마리를 찾아내어 우리를 신화의 세계로 안내해 준다. 절 처마 밑의 용과 귀면에도 신화가 살아 숨쉬고 있고, 여름이면 주렁주렁 열매 맺는 옥수수에도 신화가 깃들어 있다.우주나무는 하늘과 땅을 이어 주는 거대한 나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한국 신화에 나오는 우주나무는 단연 신단수이다. 환웅이 하늘에서 내려와 신시를 건설한 곳이며, 여자가 된 웅녀와 결혼한 곳도 신단수 앞이다. 또한 동양의 고전인 을 보면 부상이라는 우주나무가 나온다. 부상은 열 개의 태양이 사는 집이다. 태양은 부상에서 살면서 하나씩 하늘로 떠올랐다고 한다. -본문 39쪽에서 글을 시작하며 1. 영화로 만나는 신화 1. 영웅 신화의 문법 읽기_<글래디에이터> 2. 현대의 신화를 만나다_<반지의 제왕> - 켈트 신화 3. 다른 세계가 있다_<메트릭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우주나무 4. 세상의 종말_<딥 임팩트>, <아마게돈>, <하드 레인> - 종말을 다룬 여러 영화들 5. 영화로 옮긴 신화_<트로이>, <페드라> - 신화의 역사 2. 그림으로 만나는 신화 1. 황금빛으로 물든 탄생_다나에와 유화 부인 - 화가들은 왜 신화를 그렸나 2. 하늘에서 떨어진 사람들_벨레로폰과 박혁거세 - 동서양 신화 속 환상 동물 3. 죽음에서 삶을 발견하다_오딘과 바리공주 - 무당들의 노래, 무가 4. 삶과 죽음을 다스린다_북두칠성과 남두육성 5. 비슈누의 화신, 나의 화신_아바타 - 변신 3. 절에서 만나는 신화 1. 미래를 노래하는 부처_미륵불 - 한국의 대표적인 미륵불 2. 지하 세계에도 왕들이 산다_시왕 - 천국과 지옥 3. 영광의 얼굴_귀면 - 귀면과 치우상 4. 신비한 환상 동물_용 - 팔부중 5. 산을 지키는 신_산신 - 산악 신앙 4. 길에서 만나는 신화 1. 집을 지키는 신들_성주신과 집의 신들 - 길 위의 하위 신들 2. 일본 국기에 얽힌 신화_아마테라스 - 한국 신화와 일본 신화 3. 신화의 이미지를 두르다_상표 - 가이아 이론 4. 밤하늘을 보며 신화를 꿈꾸다_별자리 - 태양계와 신들 5. 생명이여, 영원하라_구급차에 그려진 뱀과 지팡이 - 헤르메스 21세기의 신 5. 일상에서 만나는 신화 1. 일주일은 북유럽 신들의 이름에서_달력 - 에다 2. 삼지창을 들고 바다를 다스리는 포세이돈_포크 3. 전쟁과 젊음을 상징하는 과일_사과 - 사과 대 복숭아 4. 이제 아이에서 어른으로_옥수수 - 관혼상제 5. 삶의 선악을 잰다_저울 - 사자의 서 글을 마치며 찾아보기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 10
한겨레출판 / 박경화 (지은이) / 2019.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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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출판청소년 인문,사회박경화 (지은이)
‘2019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경화 작가의 신작.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등을 출간하며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가 ‘나’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온 저자가 이번에는 일상 속 물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저자는 환경 역습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곰곰 돌아봐야 할 것은 바로 그간 무심코 사용해온 일상 속 물건들이라고 말한다. 수십억 지구인들이 “어떤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지구와 인간의 행복한 공존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물건들 중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은 무엇이고, 이 물건들이 어떤 방법으로 지구를 살리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물건과 관련 있는 환경문제, 미처 몰랐던 물건의 성분과 그 유래에 얽힌 이야기, 이 물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인간과 지구가 공생하기 위한 바람직한 물건 사용법 등을 실제 일어난 사건, 다양한 연구 자료를 근거로 소개하고 있다.여는 글 1. 스테인리스강 _ 가장 안전한 그릇 플라스틱의 불편한 진실 놋그릇과 푸른 녹 스테인리스강의 발명 플라스틱의 탄생 플라스틱 퇴출 대작전 ■ 지구일보 _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까? 2. 금속 젓가락 _ 단단하고 깨끗하고 오래 쓰는 식사도구 단순하지만 쓸모 있는 식사도구 젓가락 삼국지 20분 사용하고 버려지는 20년생 나무들 젓가락의 진화 일회용품을 퇴출시키는 기발한 방법 ■ 지구일보 _ 지속 가능한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3. 종이 _ 가볍고 얇지만 강력한 기록 매체 평화를 가져온 코끼리 똥종이 종이의 발명 《침묵의 봄》과 지구의 날 종이로 만든 것 종이의 두 얼굴 ■ 지구일보 _ 종이를 아낄까, 책을 많이 읽을까? 4. 재사용 가게 _ 버려진 물건들의 생명 연장 여행하는 쓰레기 재사용 가게의 장점 벼룩시장, 재사용 가게의 시작 우리나라의 재사용 가게 ■ 지구일보 _ 어떤 물건을 기부해야 할까? 5. 공원 _ 복잡한 도시를 살리는 초록 허파 세계 최초의 국립공원, 옐로스톤 우리나라 국립공원 제1호는 지리산 도시공원은 근대의 발명품 우리나라 공원의 역사 공원이 주는 혜택을 즐겨라! ■ 지구일보 _ 공원으로 꾸밀까, 아파트를 지을까? 6. 야생동물 _ 멸종, 인간에게 보내는 경고 꿀벌에게 벌어진 일 호랑이는 왜 멸종되었을까? 한반도 야생동물의 멸종사 야생동물이 숲에서 하는 일 생물종 다양성의 중요성 ■ 지구일보 _ 고라니를 보호해야 할까, 포획해야 할까? 7. 자전거 _ 지구와 나를 살리는 친환경 교통수단 미세먼지, 넌 누구야? 자전거로 충분하다 자전거의 역사 미래 도시를 누빌 친환경 교통 ■ 지구일보 _ 자동차를 줄일 수 있을까? 8. 적정기술 _ 보다 편리하고 윤택한 삶을 만드는 인간 중심의 기술 간단하고도 놀라운 기술 적정기술이란 뭘까? 적정기술의 역사 적정기술, 개발도상국을 찾아가다 내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 ■ 지구일보 _ 과학기술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9. 태양전지 _ 고갈 걱정 없는 안전한 에너지 증어와 건달불 전기 발전의 고민 태양전지와 친환경 에너지 태양전지의 지구 점령기 태양전지의 대활약 ■ 지구일보 _ 태양광, 과연 친환경 에너지인가? 10. 패시브 하우스 _ 온실가스를 내뿜지 않는 친환경 집 좋은 집이란 뭘까? 똑똑한 집, 패시브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의 역사 패시브 하우스를 만날 수 있는 곳 미래엔 패시브 하우스 시대! ■ 지구일보 _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2019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박경화 작가의 신작!! 환경 역습의 시대, 더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 “어떤 물건을, 어떻게 사용해야 지구와 인간의 행복한 공존이 가능할까?” 국내의 대표적인 환경도서 《고릴라는 핸드폰을 미워해》,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지구인의 도시 사용법》 등을 출간하며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환경문제가 ‘나’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삶이 왜 중요한지 이야기해온 박경화 작가가 이번에는 일상 속 물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저자는 환경 역습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곰곰 돌아봐야 할 것은 바로 그간 무심코 사용해온 일상 속 물건들이라고 말한다. 수십억 지구인들이 “어떤 물건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지구와 인간의 행복한 공존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물건들 중 지구를 살리는 기발한 물건은 무엇이고, 이 물건들이 어떤 방법으로 지구를 살리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담아냈다. 물건과 관련 있는 환경문제, 미처 몰랐던 물건의 성분과 그 유래에 얽힌 이야기, 이 물건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인간과 지구가 공생하기 위한 바람직한 물건 사용법 등을 실제 일어난 사건, 다양한 연구 자료를 근거로 소개하고 있다. 우리가 직면한 대표적인 환경문제들, 즉 미세먼지, 미세플라스틱, 생명을 위협하는 기후변화 등은 대부분 인류가 지나치게 많은 물건을, 너무 헤프게 사용하는 데서 비롯된 문제들이다. 매년 등록 대수가 늘어만 가는 자동차는 자원의 낭비는 물론 미세먼지 문제를 부추기고, 한 번 쓰고 버리는 일회용품은 미세플라스틱이 되어 해양 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우리의 식탁까지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 네덜란드 화학자인 파울 크뤼천은 인류가 지구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친 시점부터를 다른 지질시대인 ‘인류세’로 구분했다. 그가 말하는 인류세의 특징은 인간이 지구 환경에 미친 변화가 매우 크다는 점이다. 각종 개발과 무분별한 소비 등과 같은 인간의 활동으로 많은 생물종이 멸종되거나 멸종 위기에 놓였고, 인류는 갑작스러운 기후변화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고갈 위기에 놓인 자원을 대체할 신재생에너지를 개발해야 하는 등의 수많은 과제를 안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사용하면 쓰레기의 양이 대폭 줄어들거나, 에너지의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지구를 살리는 일에 한몫하고 있는 물건들, 또는 친환경 생활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공원과 야생동물 등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안고 있는 수많은 환경문제들을 해결할 실마리를, 거창한 환경운동이나 어려운 실천이 아니라 지구를 살리는 나만의 물건 목록을 직접 만드는 데서 시작해보자고 제안한다. 책에는 물건과 관련된 현재의 논쟁거리를 알 수 있는 신문기사 형식의 ‘지구일보’도 실려 있어 부모와 아이, 선생님과 학생, 또는 친구들끼리 서로의 생각을 들으며 토론을 하기에도 유용하다. 기후변화 시대를 극복하고 더 나은 지구를 만들기 위한 물건들의 대활약! + 스테인리스강 편리하지만 환경호르몬, 미세플라스틱 등을 만들어내며 인간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플라스틱, 석유로 만들어져 자원 고갈을 앞당기고 건강마저 위태롭게 하는 플라스틱을 퇴출할 방법은 없을까?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그릇은 바로 스테인리스강으로 만들어진 그릇이다! 가볍고 변하지 않고 내구성이 강해 휘거나 찌그러지지도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플라스틱처럼 유해물질 걱정도 없다! 플라스틱이 유발하는 환경문제와 이를 대체할 친환경 물건인 스테인리스강의 탄생 과정과 사용법! + 금속 젓가락 우리나라 사람이 1년간 사용하는 나무젓가락은 대략 25억 개! 약 20분 사용하고 버려지는 젓가락을 만들기 위해 20년생 나무들이 무참히 벌목되고 있다. 무분별한 벌목은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문제를 더욱 가속화할 뿐 아니라, 위생 젓가락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나무젓가락은 보관, 운반 과정에서 해로운 화학약품을 사용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 우리에겐 이미 나무젓가락을 대체할 금속 젓가락이 있다. 젓가락 문화권인 한중일 젓가락의 차이와 음식 문화, 젓가락의 역사, 쓰레기를 남기지 않는 일회용 젓가락의 발명까지, 젓가락에 관한 모든 것! + 재사용 가게 지구상에서 쓰레기를 만드는 유일한 생명체는 인간뿐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쉽게 구입하고 버리는 소비습관으로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쓰레기의 양. 이 쓰레기는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하면서 윤리 문제를 일으키기도 하고 심지어 사람을 죽이기도 하는데… 여기 이미 사용된 물건들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주는 곳이 있다. 바로 재사용 가게! 필요한 물건을 아주 싼값에 구할 수 있고, 멀쩡하지만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의미 있게 기증할 수 있는 곳.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일으키는 심각한 환경문제부터 재사용 가게의 유래, 알아두면 유용한 재사용 가게 이용법까지 두루 담았다. + 야생동물 무분별한 도시화, 예측 불가능한 기후 등으로 서식지가 파괴되면서 자연 생태계에서 생물종이 사라지고 있다. 한 예로 주요 농작물 100여 종 중 70퍼센트가 꿀벌의 도움을 받고 있는데, 최근 꿀벌이 급격히 줄어들어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라지고 있는 것은 꿀벌만이 아니라 호랑이, 표범, 사향노루 등 그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는데… 지구를 살리는 데 매우 중요한 임무를 담당하고 있는 야생동물의 멸종이 지구 환경과 사람에게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 패시브 하우스 도시의 건물은 냉난방을 위해 에어컨과 보일러를 가동하면서 화석연료를 이용하고 많은 양의 온실가스를 내뿜는다. 도시는 지구 면적의 겨우 3퍼센트를 차지하고 있지만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8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에어컨이나 보일러를 켜지 않아도 여름에는 실내 온도 26도, 겨울에는 20도를 유지하는 똑똑한 집이 있다. 바로 패시브 하우스! 패시브 하우스의 역사와 원리를 들여다보고 생활 속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기후변화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본다. 이외에도 종이, 공원, 자전거, 적정기술, 태양전지 등 지구를 살리기 위해 대활약하고 있는 열 가지 물건들을 만날 수 있다! 한국 사람에게 밥은 참 중요해요.


절대어휘 5100 2
다락원 / 김호성, 전진완 외 글 / 2008.08.10
9,800원 ⟶ 8,820원(10% off)

다락원청소년 학습김호성, 전진완 외 글
\"절대어휘 5100” 시리즈는 반복학습과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통해 5100개의 엄선된 단어를 완벽히 익힐 수 있도록 5권으로 구성된 어휘 교재이다. 수준별 5단계, 30일 구성의 계획적인 학습으로 어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였고, 예문을 통해 표제어의 다양한 활용이 응용 가능하다. 또한 어휘 학습 후 원어민의 발음 청취를 통해 의미를 익힐 뿐 아니라 정확한 발음까지도 익힐 수 있으며, self test, workbook을 통해서 자신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진단할 수 있도록 하여 학습 내용을 유기적으로 반복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절대어휘 5100 1 - 중등 내신 기본 영단어 (900단어) 절대어휘 5100 2 - 중등 내신 필수 영단어 (900단어) 절대어휘 5100 3 - 고등 내신 기본 영단어(900단어) 절대어휘 5100 4 - 수능 필수 영단어(1,200단어) 절대어휘 5100 5 - 특목고·토플·텝스 필수 영단어(1,200단어)Day 01 Day 02 Review Test 01 Day 03 Day 04 Review Test 02 Day 05 Day 06 Review Test 03 Day 07 Day 08 Review Test 04 Day 09 Day 10 Review Test 05 Day 11 Day 12 Review Test 06 Day 13 Day 14 Review Test 07 Day 15 Day 16 Review Test 08 Day 17 Day 18 Review Test 09 Day 19 Day 20 Review Test 10 Day 21 Day 22 Review Test 11 Day 23 Day 24 Review Test 12 Day 25 Day 26 Review Test 13 Day 27 Day 28 Review Test 14 Day 29 Day 30 Review Test 15 이 책의 특징 * 자기주도적인 어휘 학습 30일 구성의 단계별 계획적인 학습을 유도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어휘를 학습한 다음에 self test를 통해서 자신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진단하여 꼼꼼하고 정밀하게 어휘력을 늘려 나갈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응용 학습을 통한 학습 효과 극대화 자신의 영어 학습 레벨에 맞는 단어들을 다양한 예문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표제어의 유의어, 반의어는 물론 collocation과 예문 등을 통한 응용 학습을 통해 더욱 확실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수준별 어휘 학습 중등 내신 기본 어휘부터 특목고·토플·텝스 필수 어휘에 이르기까지 5단계를 아우르는 엄선된 어휘 학습을 통해서 학습자의 학습 목표에 맞는 맞춤형 학습을 구현하였습니다. 레벨 별로 수준에 꼭 맞게 준비된 5100개 “절대어휘” 학습을 통해서 단계별 학습을 해나갈수록 성취감은 물론 어휘에 자신감이 붙습니다. * 반복적인 어휘 학습 창의적으로 고안된 Workbook의 다양한 문제들을 통해서 새로운 어휘를 반복적으로 누적 학습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학습자는 완벽히 이해하고 암기했는지 자가진단이 가능합니다. * 청취형 어휘 훈련 학습 원어민의 발음을 통해 의미는 물론 정확한 발음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MP3 파일 무료 다운로드 제공 http://www.darakwon.co.kr)
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1
푸른숲주니어 / 강혜원, 계득성, 전종옥 글 / 2009.03.10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강혜원, 계득성, 전종옥 글
푸른숲 ‘생각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 『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1』은 세계 명작을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며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테면 가스통 르루, 스탕달, 제인 오스틴, 쥘 베른, 찰스 디킨스 등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들의 작품을 끝까지 읽지 못했거나, 읽었다 하더라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마련된 독서 교육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현직 국어 선생님으로 꾸려진 저자들은 작가나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백 년 이백 년 전의 세계 명작을 왜 지금 굳이 읽어야 하는지, 현재적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등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게다가 재미있고 풍성한 정보 팁과 시각 자료를 함께 싣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국어 선생님들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가의 삶과 작품의 문학사적 의미, 작품 탄생의 시대적 배경, 현재적 의미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내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오페라의 유령 - 그에게 허락되었던 단 한 번의 사랑 어, 우리 집은 비데 쓰는데? 음악의 천사도 유령도 아닌, `인간` 에릭 가스통 르루는 누구? 뮤지컬로, 다시 영화로 되살아난 유령 유령의 사랑 이야기, 혹은 추리 소설 가면을 쓴 유령의 신출귀몰, 유비쿼터스 같고도 다른, 지상과 지하의 두 사람 진실은 전갈인가, 메뚜기인가 유령의 죽음, 그리고 새로운 시작 21세기의 `유령`, 그들을 위하여 우리는 오만과 편견 - 신분의 벽을 넘어 믿음과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 결혼, 예나 지금이나 인생의 중대사 오만남과 편견녀의 상큼한 로맨스 소설 속에서 되살아나는 그때 그 사람들 우리가 엘리자베스와 다시에 열광하는 까닭은? 오만과 편견의 산을 넘어 결혼은 선택, 행복은 필수 제인 오스틴, 시대의 풍속을 섬세하게 그려 낸 작가 폭풍의 언덕 - 복수심에 사로잡힌 사나이, 사랑과 증오의 폭풍을 만나다 사랑의 또 다른 이름, 증오 폭풍의 언덕에서 피어난 사랑과 증오 삼각관계로 뒤얽힌 가계도 모순과 혼돈의 인간형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이야기-독특한 이야기 구조 자연을 닮은 인간 고독하게 살다 간 작가, 에밀리 브론테 위대한 유산 - 진정 참다운 신사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사람 인간의 욕망이 투영된 거울 같은 소설 풍요의 시대, 혹은 상실의 시대 대장장이 소년, 신사를 꿈꾸다 신사는 어떤 사람인가? 참다운 신사가 되기까지 우리나라 신사, 양반 신사로 살기 위하여 신사여, 따뜻한 가족의 품으로 오라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고 간 작가, 찰스 디킨스 제인 에어 - 붉은 방에서 벗어나 자유의 들판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고통은 여성 때문이다? 제인 에어의 아주 특별한 성장기 샬럿 브론테, 삶이 곧 한편의 소설 여성의 목소리가 살아 숨 쉬는 《제인 에어》 `나`를 빛나게하는 일인칭 주인공시점 억압의 공간, 붉은 방과 로우드 학교 자신의 존재를 찾고 당당하게 사랑을 이루다 만남을 통해 더욱 성숙해지다 19세기 여성의 허울을 벗어던지다 차별 없는 평등한 세상을 위해 올리버 트위스트 - 런던의 뒷골목에서도 빛을 잃지 않은 순수한 영혼 순수하고 맑은 영혼을 가진 아이, 올리버 구빈원의 고아에서 부잣집 도련님으로 영국의 반쪽을 보여 주는 소설 구빈원에서 태어난 어린아이의 운명 사랑하고 용기를 내라, 행복이 찾아올지니 아직도 계속되는 올리버들의 삶 찰스 디킨스, 영국 사회의 모순을 날카롭게 꿰뚫다 적과 흑 - 열정이 지나간 자리에서 생을 바라보다 적가 흑, 그 안에 숨겨진 비밀을 찾아서 하층 계급 청년의 사랑과 야망 대혁명이 휩쓸고 지나간 프랑스, 그리고 《적과 흑》 거울에 비추어진 왕정 복고기의 사회상 무엇이 `적`이고, 무엇이 `흑`인가 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계급들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대표하는 세 사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이야기 쥘리엥 소렐이 죽을 수밖에 없는 까닭 썼노라, 살았노라, 그리고 사랑했노라! 바스커빌가의 개 - 인간의 탐욕이 부른 죽음, 그 비밀을 파헤치다 추리의 바다에 풍덩! 퍼즐을 맞추듯 펼쳐지는 살인 사건의 실체 심령학에 심취한 추리작가, 아서 코난 도일 죽음도 거스르는 마니아들의 힘 주인공을 빛내는 조연, 왓슨 의혹이 있는 곳에 열쇠가 있다 냉철한 지성과 따뜻한 가슴의 랑데부 80일간의 세계 일주 - 꿈을 실현하기 위해 상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다 여행이 나를 키운다, 여행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2만 파운드를 걸고 세계 일주를 떠나다 시대를 앞서 간 작가, 쥘 베른 낙관적인 미래의 반영, 세계 일주 생동감이 넘치는 문화 답사기 돈으로 모든 걸 해결한다고? 여행의 의미 변화, 거리에서 시간으로 여행! 비우고, 떠나고, 채우기 우주 전쟁 - 화성인에 빗대어 인간 사회를 풍자하다 놀라운 상상, 그 속에 담긴 더 놀라운 진실 화성인이 쳐들어온다! 지구는 누가 지키지? 영국 제국의 오만함을 꼬집다 문명이 발전한 사회, 유토피아인가 디스토피아인가 과학의 눈으로 미래를 내다본 사회주의자, 웰스 찾아보기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라! 여럿이 함께, 생각의 지도를 그리자! 푸른숲 ‘생각이 자라는 나무’ 시리즈의 열여섯 번째 책. 『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1』은 세계 명작을 고리타분하고 지루하며 어렵게 느끼는 청소년들의 편견을 깨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를테면 가스통 르루, 스탕달, 제인 오스틴, 쥘 베른, 찰스 디킨스 등 이름은 익숙하지만 정작 그들의 작품을 끝까지 읽지 못했거나, 읽었다 하더라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서 마련된 독서 교육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현직 국어 선생님으로 꾸려진 저자들은 작가나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백 년 이백 년 전의 세계 명작을 왜 지금 굳이 읽어야 하는지, 현재적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등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게다가 재미있고 풍성한 정보 팁과 시각 자료를 함께 싣고 있어서 실질적으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것을 넘어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과 얼굴을 맞대고 있는 국어 선생님들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작가의 삶과 작품의 문학사적 의미, 작품 탄생의 시대적 배경, 현재적 의미 등을 알기 쉽게 풀어내었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제, 세계 명작을 의무감으로 읽지 말자. 이 책이 여럿이 함께 모여 읽고 생각하며 토론할 수 있는 장을 열어 보임으로써, 세계 명작이 우리 삶의 자양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 서양편
휴머니스트 / 이강무 지음 /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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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청소년 역사,인물이강무 지음
2002년 출간된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 서양 편>의 개정판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시각 자료, 주제 중심의 구성 방식이 세계사의 핵심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세계사 공부의 재미를 더해 준다.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을 마주해 온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만든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의 전체적인 글의 흐름과 중요한 내용은 유지하되 그 외 모든 것을 갈아엎었다.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함축적이고 빠르게 소통하는 데 익숙한 청소년을 위해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다시 썼다. 또한, 어느 책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넣어 시각적 자극에 익숙한 청소년의 흥미를 돋우려 했다. 지리적 근접성 때문에 세계 어느 지역보다 서로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서양사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지도, 한때 세계의 중심에서 누리던 영광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자료, 청소년의 감성에 어울리는 일러스트 등이 그렇다. 구성은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주제별 구성 방식을 택했다. 유럽의 민족 이동이 오늘날의 유럽 세계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유럽이 근대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지, 시민 혁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했는지 등 주제 의식을 중심으로 시대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주제 중심의 구성은 세계사 연표를 머릿속에 억지로 구겨 넣는 암기용 공부가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시대를 관통한 핵심을 알 수 있도록 한다.머리말 1부 선사 시대 01 인류의 출현 02 선사 시대의 생활 03 선사 시대의 신앙과 예술 2부 고대 사회 01 서양 문명의 뿌리, 그리스 02 헬레니즘 세계의 번영 03 로마의 영광과 몰락 04 크리스트교의 성립과 발전 3부 중세 사회 01 유럽의 탄생 02 비잔티움 세계의 부흥 03 봉건 사회의 형성 04 크리스트교 세계의 팽창 05 중세 유럽의 종말 06 중앙 집권 국가의 출현 07 중세 유럽의 문화 4부 근대 사회 01 르네상스, 근대의 숨결을 불어넣다 02 종교 개혁과 근대의 씨앗 03 신항로의 개척 04 근대로 가는 과도기, 절대주의 시대 05 근대를 만든 새로운 생각들 06 산업 혁명이 시작되다 07 영국 혁명으로 입헌 군주제가 마련되다 08 미국 혁명이 민주주의 시대를 열다 09 프랑스 혁명으로 시민이 우뚝 서다 10 자유주의와 민족주의 운동이 유럽을 휩쓸다 11 과학의 시대 19세기의 문화 5부 현대 사회 01 제국주의 열강이 세계를 나눠 갖다 02 제1차 세계 대전과 총력전의 시대 03 러시아 혁명이 새로운 길을 열다 04 제1차 세계 대전 후의 세계 05 대공황의 폐허에서 전체주의가 싹트다 06 제2차 세계 대전과 대학살의 시대 07 냉전의 저편에서 또 다른 세계가 만들어지다 08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가 변화의 갈림길에 서다 09 냉전을 넘어 협력의 시대로 10 대중의 시대 20세기 참고 문헌 찾아보기※ 이 책은 2002년 9월 25일 초판 발행된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서양 편》의 개정판입니다. 세계사의 핵심 장면을 머릿속에 선명하게 그려내는 재밌는 역사책 ‘학생 혼자서도 읽을 수 있는 쉽고 재밌는 책, 교과서를 대신할 만한 책을 만들어 보자.’ 중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학생들에게 용어 설명만 하다가 수업 시간이 통째로 날아가 버리는 경험을 한 뒤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서양 편》은 출간 이후 10년 넘게 세계사 분야의 스테디셀러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 왔는데, 이번 개정 작업을 거치면서 탄탄한 알맹이가 새로운 옷을 입고 세상에 다시 나왔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시각 자료, 주제 중심의 구성 방식이 세계사의 핵심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세계사 공부의 재미를 더해 준다. 1. 청소년의 눈높이에 딱 맞춘 서양사 이야기를 만나다 세계사에서도 특히 서양사는 보통 사람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문법을 사용한다. 온통 비슷비슷해 보이는 낯설고 긴 이름, 어디에 있는지 도무지 감조차 잡을 수 없는 지명, 이 모든 게 뒤섞인 수많은 사건들. 그러다 보니 청소년에게 서양사 책은 한국말로 쓰이기만 했을 뿐 도통 알아들을 수 없는 책이었다.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을 마주해 온 저자의 경험을 토대로 새롭게 만든 이번 개정판에서는 초판의 전체적인 글의 흐름과 중요한 내용은 유지하되 그 외 모든 것을 갈아엎었다. 스마트폰의 영향으로 함축적이고 빠르게 소통하는 데 익숙한 청소년을 위해 짧고 간결한 문장으로 다시 썼다. 또한, 어느 책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넣어 시각적 자극에 익숙한 청소년의 흥미를 돋우려 했다. 지리적 근접성 때문에 세계 어느 지역보다 서로 긴밀한 영향을 주고받았던 서양사의 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지도, 한때 세계의 중심에서 누리던 영광을 생생하게 담은 사진 자료, 청소년의 감성에 어울리는 일러스트 등이 그렇다. 이 책과 함께라면 세계사 공부를 시작하는 이들이 필연적으로 마주해야만 하는 높은 문턱을 쉽게 뛰어넘을 수 있을 것이다. 2. 방대한 세계사를 주제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하다 한국사가 2017년부터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에 반해 세계사는 고등학교에서 선택 과목으로 남아 정규 교과 과정만으로는 제대로 배우기가 힘들다. ‘세계화 시대에 발맞추어 세계 시민의 교양을 쌓자’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실상 세계사 교육은 그에 부응하지 못하면서 체계적인 공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 책은 체계적이고 역동적으로 세계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주제별 구성 방식을 택했다. 기본적으로는 선사 시대, 고대 사회, 중세 사회, 근대 사회, 현대 사회라는 통사 방식이지만, 그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지만은 않는다. 유럽의 민족 이동이 오늘날의 유럽 세계를 어떻게 만들었는지, 유럽이 근대로 도약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무엇인지, 시민 혁명은 어떤 과정을 거쳐 민주주의의 초석을 마련했는지 등 주제 의식을 중심으로 시대의 이모저모를 살펴본다. 주제 중심의 구성은 세계사 연표를 머릿속에 억지로 구겨 넣는 암기용 공부가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시대를 관통한 핵심을 알 수 있도록 한다. 3. 교과서와 함께 보면 더 흥미로운 ‘청소년을 위한 역사’ 시리즈 ‘청소년을 위한 역사 시리즈’는 현직 역사 교사들이,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역사를 체계적이며 유기적으로 다루어 전체 역사를 한눈에 꿸 수 있도록 한 역사책이다. 2013년 10월에 출간된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를 시작으로 이번에 출간된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서양 편》이 두 번째 책이다. 이어서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동양 편》, 《청소년을 위한 근현대사》가 출간될 예정이다. ‘청소년을 위한 역사 시리즈’는 교과서에서 제대로 다룰 수 없었거나, 수업 시간에 쉽게 넘어갔던 동서양 역사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보여 준다. 내용의 이해를 돕는 풍부한 사진 자료와 지도, 일러스트 등은 전체 시리즈를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교과서보다 쉽고, 교과서와 함께 보면 더 흥미로운 청소년 역사 교양 시리즈이다.


전교 1등의 책상
문학수첩 / 중앙일보 열려라공부팀 지음 / 201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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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청소년 학습중앙일보 열려라공부팀 지음
중앙일보 「열려라공부」에 인기 연재 중인 ‘전교 1등의 책상’ 코너를 엮은 책으로, 전교 1등 학생의 생생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으로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법을 조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전교 1등 25명을 심층 인터뷰해 실천 가능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전국 1, 2위를 다투는 수재들의 공부법과 일상은 효과적인 공부법과 바람직한 습관의 정석을 알려준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지닌 학생들 개개인에 주목해, 학생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학생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 공부할 때 느끼는 한계에 대한 해결책이 담겨 있어, 공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외에 전교 1등의 「하루 일과표」, 「책상 위 교재」, 「엄마의 즐겨찾기」, 전교 1등 학생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 부록 「전교 1등이 뽑은 공부법 BEST 사이트 & 앱」 등 다양한 학습정보와 공부 팁을 담아 학생들 개개인에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자신에게 맞는 이 책의 공부법을 실천함으로써 달라진 자신, 내 아이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추천의 글 머리말 PART 1 특목고 학생들의 효율적인 공부 방법 재미있다고 생각하면 공부가 쉬워져요 경기외고 왕정민 양 워킹맘 아들의 전교 1등 비법? 조기 인성교육이 답이죠 대원외고 고병욱 군 과학 영재가 친구와 끊임없이 수다 떠는 이유는? 대전과학고(영재학교) 황민영 양 자느냐 마느냐, 오늘 외울 단어에 달렸다 서울외고 최현진 군 안 될 땐 쉬어가는 것, 그게 바로 1등 전략 안양외고 오수인 군 나를 믿었다 그리고 노력했다…… 어느새 전교 1등 한영외고 임현진 양 PART 2 자사고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전략 공부 홈런 친 승엽 군의 자투리 시간 훈련법 경문고 이승엽 군 '많이' 보다 '깊게', 사교육 선행 없이 1등 한 비결 세화고 최영조 군 교과서 5번만 읽으면 시험 나올 중요 내용 다 보여요 세화여고 전혜원 양 공부할 땐, 볼륨을 높여요 양정고 강경민 군 한 번도 공부 강요 안 한 엄마가 전교 1등 비결이죠 외대부고(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 김동환 군 교과서 읽고 수업 집중, 기본에 충실한 전교 1등 우신고 김현준 군 그날 일은 그날 끝낸다, 전교 1등 만든 습관의 힘 이화여고 최혜지 양 중2 때 속 좀 썩였죠, 그래도 전교 1등 하는 비결은? 중동고 지우영 군 어려운 문제집만 풀 땐 전교 1등 못했어요 한가람고 나우영 군 쉬어야 공부 잘돼요, 그래서 학교 가자마자 잠부터 자요 휘문고 장정우 군 PART 3 일반고 학생들의 내신·수능 잡는 비법 30분 단위 계획표로 버리는 시간 확 줄었죠 경기고 박정현 군 학원 안 가요, 대신 저녁은 꼭 온 가족이 함께 먹어요 김포고 이효진 양 2주 만에 수정테이프 10통 쓰는 까닭은 배화여고 정가은 양 문제집도 궁합이 맞아야 해요 백석고 나상운 군 전교 세 자리 등수에서 전교 1등으로 압구정고 조성환 군 공부하는데 왜 목이 아프냐고요, 나한테 강의하기 때문이죠 양천고 박승민 군 수업 후 선생님께 하는 질문, 일대일 과외인 셈이죠 유성고 장지호 군 엄마도 딸도 모두 EXO 팬, 부모가 친구 되니 스스로 공부하네요 진선여고 김효경 양 알록달록 꼼꼼한 필기, 책과 노트에 빼곡 환일고 오명찬 군 화목한 가정이 전교 1등을 만든다 부록: 전교 1등이 뽑은 공부법 BEST 사이트 & 앱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고? 그렇다면 현재의 공부방식을 재점검하라! 학교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국·영·수 학원을 돌며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는데도 어째서 성적은 오르지 않는 걸까? 학원은커녕 놀기만 하는 옆 친구는 왜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걸까? 나날이 늘어가는 부모님의 한숨과 성과 없는 공부에 지쳐만 가는 학생들…… 혹시 현재의 공부방식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학원을 옮겨 다니며 강의를 듣는 데만 익숙한 아이들은 정작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아무리 좋은 학원을 다녀도 학생 자신이 주체가 되어 공부하지 않으면 성적은 절대 오르지 않는다. 이제는 학생들 스스로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 맞춤형 학습을 해야 할 때다! 1% 영재들이 들려주는 특별한 공부법 시중에 나와 있는 수많은 공부법 책들은 천편일률적인 내용으로 판에 박힌 공부법을 재탕하는 경우가 많다. 효과 없는 공부법을 따라 하는 데 쏟아 부은 시간과 노력은 말할 것도 없고 뒤처지지 않기 위해 유명한 학원을 찾아다니는데도 오히려 성적은 하향곡선을 그리는 경우가 많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이 따로 있듯이, 타고난 기질이나 환경이 각기 다른데도 남이 효과를 봤다고 무조건 따라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밖에 없다. 중앙일보 「열려라공부」에 인기 연재 중인 ‘전교 1등의 책상’ 코너를 엮은 《전교 1등의 책상》은 전교 1등 학생의 생생한 심층 인터뷰를 통해 실질적으로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공부법을 조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신에게 맞는 이 책의 공부법을 실천함으로써 달라진 자신, 내 아이의 변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교육 없이는 공부가 어렵다고? 내 안의 틀에 박힌 사고를 버려라! 메타인지능력을 높이는 특별한 학습전략 사교육의 도움 없이는 공부를 잘하기 어렵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과연 그럴까? 이 책에 나오는 학생들은 학원에 맹목적으로 기대거나 무조건 거부하기보다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전략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런 전략적인 공부습관을 메타인지능력으로 볼 수 있다. 메타인지능력이란 무언가를 배우거나 새로운 일을 실행할 때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는 자신이 모르거나 부족한 부분을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에 대한 계획과 실천능력까지를 포함한다. 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 중 메타인지능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공부습관은 바로 ‘묻고 답하는 공부법’이다. 보드판에 풀이를 쓰고 강의하듯이 설명해 보거나 친구와 팀을 짜 한 과목씩 잘하는 과목을 맡아 서로 멘토·멘티를 해주는 것이다. 이 방법에 있어 학생들이 입을 모으는 가장 중요한 팁은 ‘모르는 것은 확실히 알 때까지 반복해서 확인한다’는 것이다. 남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하게 구별할 수 있게 되며, 이런 경험이 쌓이면서 메타인지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평범한 아이를 전교 1등으로 만드는 비결, 열쇠는 부모에게 있다! 스스로 세운 공부계획은 꼭 지킨다는 자기관리가 철저한 학생부터 둥글둥글한 성격에 공부가 느슨한 학생, 공부보다 피아노 치기를 더 좋아하는 학생, 심지어 아이돌 팬 활동이 중요한 일과인 학생까지 이 책에 나오는 학생들의 모습은 각양각색이다. 하지만 아무리 성격이나 공부법이 다르더라도 전교 1등을 만든 공통분모가 있다. 부모를 ‘귀찮은 간섭자’가 아닌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로 인식하는 것이다. 매주 자녀와 함께 도서관을 찾는 부모, 공부하라고 다그치기 전에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준 아빠, 자녀가 책을 읽은 뒤에 함께 토론하며 깊이 있는 독서를 유도한 엄마 등 이 책에 나오는 부모는 아이들의 공부 스타일에 간섭하는 대신, 자녀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며 이들의 공부습관 들이기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할애했다. 무조건 공부하라는 잔소리보다는 자녀가 자신만의 공부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것이다. 결국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이 심리적 안정으로 이어져 학업성취도에까지 영향을 준 셈이다. 수재와 꼴찌를 만드는 공부의 비밀, 전교 1등의 책상을 엿보면 알 수 있다 《전교 1등의 책상》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전교 1등 25명을 심층 인터뷰해 실천 가능한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전국 1, 2위를 다투는 수재들의 공부법과 일상은 효과적인 공부법과 바람직한 습관의 정석을 알려준다. 특히 다양한 개성을 지닌 학생들 개개인에 주목해, 학생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점은 이 책이 지닌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다. 학생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 공부할 때 느끼는 한계에 대한 해결책이 담겨 있어, 공부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외에 전교 1등의 「하루 일과표」 「책상 위 교재」 「엄마의 즐겨찾기」, 전교 1등 학생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코드, 부록 「전교 1등이 뽑은 공부법 BEST 사이트 & 앱」 등 다양한 학습정보와 공부 팁을 담아 학생들 개개인에 맞는 공부법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전교 1등의 책상》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고 싶은 학생, 자녀의 성적을 올리기 원하는 학부모, 다양한 개성을 지닌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기자이기에 앞서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로서 이 기사를 연재하는 동안 적지 않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전교 1등의 구체적인 학습법 노하우보다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아이가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는 게 효율적이라는 걸 알게 된 게 더 도움이 됐습니다. 또 남들 한다고 스스로 선행의 노예가 될 필요가 없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부모의 역할, 즉 기다려줄 필요가 있다는 걸 알게 돼 다행입니다.독자 여러분도 이런 실질적인 도움을 분명 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머리말' 중에서 병욱 군은 솔선수범뿐 아니라 상부상조도 한다. 바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중2 때 반 친구들이 병욱 군에게 모르는 수학 문제를 물어본 게 시작이었다. 친구 4명이 똑같은 문제를 물어오면 4명에게 따로따로 설명해야 하니 시간낭비였다. 좀 더 효율적인 방법을 고민하던 중 멘토링 프로그램을 떠올렸다. 이때부터 친구 4명과 함께 수학·과학·역사 등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을 하나씩 정한 뒤 서로 잘하는 과목은 가르치고 부족한 과목은 배우면서 함께 공부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열반(당시 반포중은 수학 우열반이 있었다)에 있던 학생이 다음 시험에서 우반으로 올라간 거다.- 'PART 1 특목고 학생들의 효율적인 공부 방법' 중에서
국어 선생님과 함께 읽는 세계 명작 2
푸른숲주니어 / 강혜원, 계득성, 전종옥, 문재용 글 /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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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숲주니어청소년 문학강혜원, 계득성, 전종옥, 문재용 글
시간과 공간을 넘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세계 명작 열 편을 꼼꼼히 분석한 책이다. 작가나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백 년 이백 년 전의 세계 명작을 왜 지금 굳이 읽어야 하는지, 현재적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등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재미있고 풍성한 정보 팁과 시각 자료를 함께 싣고 있어서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2권에서는 포경이라는 소재에 인간과 자연의 위대함을 절묘하게 녹여내 선구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인정받는 허먼 멜빌의 『모비 딕』, 인간의 이중적인 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지킬 박사와 하이드』, 19세기 미국 청교도 시대의 모순을 날카롭게 꼬집은 『주홍 글씨』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적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쓴 현직 국어 선생님들은 독자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법한, 작품의 심도 깊은 부분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서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교과 과정과 연관된 지식을 중간중간 팁 형식으로 삽입함으로써 선생님 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둘러앉아 작품을 감상하고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지점까지 이끌어 주고 있다. 모비 딕 - 세상이라는 바다에 건센 파도를 일으키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 - 환상의 거울에서 또 다른 나를 꺼내다 위대한 개츠비 - 시간을 되돌리고 싶었던 사나이, 사랑의 함정에 빠지다 돈 키호테 - 꿈을 좇아 끊임없이 도전하는 열정적 이상주의자 문스톤 - 은밀한 욕망의 다른 이름 프랑켄슈타인 - 이름 없는 괴물의 비극적 운명 아들과 연인 - 깊은 그늘에서 벗어나 눈부신 세상과 만나다 두 도시 이야기 - 혼란의 시대에서 더욱 빛나는 고귀한 사랑 드라큘라 - 공포 속에 숨은 인간의 욕망과 마주하다 주홍 글씨 - 치욕의 상징을 변화시킨 고귀한 영혼의 힘 찾아보기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라! 여럿이 함께, 생각의 지도를 그리자! 시간과 공간을 넘어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 세계 명작 열 편을 꼼꼼히 분석한 책. 작가나 작품에 대한 친절한 해설은 물론, 현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백 년 이백 년 전의 세계 명작을 왜 지금 굳이 읽어야 하는지, 현재적 시점에서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는지 등등 다양한 접근을 시도한다. 재미있고 풍성한 정보 팁과 시각 자료를 함께 싣고 있어서 보는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다. 2권에서는 포경이라는 소재에 인간과 자연의 위대함을 절묘하게 녹여내 선구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으로 인정받는 허먼 멜빌의 『모비 딕』, 인간의 이중적인 내면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지킬 박사와 하이드』, 19세기 미국 청교도 시대의 모순을 날카롭게 꼬집은 『주홍 글씨』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매력적인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 책을 쓴 현직 국어 선생님들은 독자들이 다소 어렵게 느낄 법한, 작품의 심도 깊은 부분까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서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교과 과정과 연관된 지식을 중간중간 팁 형식으로 삽입함으로써 선생님 또는 부모님과 아이들이 둘러앉아 작품을 감상하고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는 지점까지 이끌어 주고 있다.
수학 천재가 된 카이우스
살림Friends / 헤지나 곤살베스 지음, 김정민 옮김 / 2010.04.30
13,000

살림Friends청소년 과학,수학헤지나 곤살베스 지음, 김정민 옮김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판타지 수학 소설. 환상적인 시공간을 종횡무진 여행하는 카이우스의 모험은 마치 판타지 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 또한 문제를 제대로 풀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가 달라지는 ‘수학 괴물 물리치기’와 ‘백분율 게임’은 독자들에게 RPG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선사해 준다. 저자는 환상적인 이야기 속에 수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 준다.머리말 혼란스러운 마음 인터넷으로 배우는 지수 법칙 나누기연구실닷컴 루트 감옥과 인수분해 셜록 홈스와 함께 용의자 소수를 잡아라 우주재활센터의 특효약 GCD와 LCM 첩보원 X의 분수 조직 소탕 작전 우주 공간에서 소수 격파하기 순환 소수 블랙홀 탈출하기 도량형을 이용해 수학 괴물 물리치기 - 수학 괴물 물리치기 수학 괴물 에너지 측정하기 - 백분율 게임 X파일을 밝히는 열쇠, 미지수 저자의 노트 수수께끼 정답 감사의 말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는 수학 판타지! 중학 수학에 대한 모든 궁금증이 저절로 풀리는 환상적인 시간 여행이 펼쳐진다! 수학은 복잡하고 어렵다? 그래서 포기하고 싶다?! 수학이라면 질색하고 두려워하던 카이우스를 수학 천재로 변화시킨 판타스틱하고 흥미진진한 시간 여행! 청소년들끼리 하는 말 중에 ‘수포자’라는 표현이 있다. 수학을 포기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처럼 수학은 복잡하고 어렵다는 이유로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포기하는 과목이다. 수학은 왜 이렇게 청소년들에게 까다로운 과목일까? 수학을 복잡하고 어렵게 여기다 보면 평소부터 수학에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된다. 그런 선입관과 두려움이 겹쳐서 수학에 대한 흥미는 바닥까지 떨어지고, 결국에는 수학 공부와 아예 담을 쌓는 일이 생긴다. 이런 청소년을 위한 해결책은 무엇일까? 무엇보다 스스로 수학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를 갖게 해야 한다. 단지 좋은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는 말로 수학 공부를 강요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뿐이다. 그렇다면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북돋아 줄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탁월한 방법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접하도록 하는 것이다. 『수학 천재가 된 카이우스』는 수학을 싫어하는 학생들을 위한 판타지 수학 소설이다. 이 책의 주인공 카이우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환상적인 모험을 통해 중학 수준의 수학 원리와 개념을 스릴 넘치는 상황 속에서 섭렵한다. 왕년의 ‘수포자’ 카이우스와 함께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는 판타스틱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자! 어느 날 불현듯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 카이우스…… 루트 감옥을 탈출하고, 거듭제곱 마법사를 물리쳐라! 카이우스는 다른 아이들처럼 수학을 싫어하고 놀기를 좋아하는 평범한 소년이다. 수학 시간에는 수업 끝나고 뭐하고 놀지를 궁리하며 시간을 보내곤 한다. 그런데 어느 날 불현듯 카이우스는 자신도 모르게 시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카이우스는 루트 감옥과 거듭제곱 마법사가 존재하는 중세 영국, 셜록 홈스가 사는 19세기 런던, 복제 인간이 지배하는 우주 공간 등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장소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숱한 난관에 부딪치게 된다. 그런데 카이우스가 부딪치는 난관들은 힘으로는 해결할 수가 없다. 이 난관들은 수학을 통해서만 해결이 가능하다. 카이우스는 자신을 가둔 루트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루트와 인수분해의 성질을 이용해 파수꾼들을 속여야 하고, 셜록 홈스와 함께하는 살인 사건 수사에서는 숫자 용의자들 중에서 소수를 골라 범인을 찾아내야만 한다. 카이우스는 시공간을 넘나드는 모험 속에서 자신에게 닥쳐오는 난관들을 수학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 점차 수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버리게 된다. 그런데 그때, 모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는 카이우스의 눈앞에 무시무시한 수학 괴물이 나타난다. 카이우스는 자신을 가로막은 최강의 수학 괴물을 물리치고 수학에 대한 자신감까지 얻을 수 있을까……. 판타지 소설과 RPG 게임의 재미가 결합된 수학 소설! 미국, 유럽의 청소년을 사로잡은 카이우스의 모험이 펼쳐진다! 환상적인 시공간을 종횡무진 여행하는 카이우스의 모험은 마치 판타지 소설처럼 흥미진진하다. 또한 문제를 제대로 풀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이야기의 전개가 달라지는 ‘수학 괴물 물리치기’와 ‘백분율 게임’은 독자들에게 RPG 게임을 하는 것과 같은 재미를 선사해 준다. 저자 헤지나 곤살베스는 이 책 외에도 과학, 역사, 예술, 철학 등 다양한 지식을 소설로 재탄생시킨「카이우스」시리즈를 10권째 출간하고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미국, 포르투갈, 프랑스 등 많은 나라에서 청소년을 위한 최고의 학습 소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녀는 이 책에서도 환상적인 이야기 속에 수학 지식을 자연스럽게 풀어내어 독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탁월한 능력을 보여 준다. 이야기와 수학을 절묘하게 결합한 이 책은 미국, 유럽을 넘어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이다.카이우스를 비롯한 숫자들은 루트라는 이상한 이름을 가진 소름끼치고 음침한 곳에 있게 되어 몹시도 두려워하고 있었다. 불쌍한 존재들! 그들은 갇힌 몸이 되었다. 숫자들은 감옥의 가장 높은 자리에 서 있으면서 파수꾼 노릇을 하는 작은 숫자들에게 항상 감시를 받고 있었다. 감옥 안의 숫자들은 또한 루트 안에 있는 수라는 특별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었다.감옥엔 수백 개의 감방들이 있었고 종신형을 선고 받은 수들로 가득했다. 그들은 모두 자유를 찾기를, 루트에서 벗어나기를 바랐다.호위병들이 카이우스를 답답하고 어두운 감방에 세게 떼밀었기 때문에 카이우스는 그만 바닥에 나뒹굴고 말았다. 화가 머리끝까지 난 카이우스는 밖으로 나가려고 창살로 달려들었다. 카이우스는 몇 시간 동안 내보내 달라고 소리를 지르고 악을 쓰다가 지칠 대로 지치고 말았다. 루트 감옥의 더럽고 축축한 벽에 기댄 채 주저앉아 바닥에 동그랗게 몸을 움츠리며 생각했다.‘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모르겠어. 내가 어떻게 이곳에 오게 된 걸까? 저 사람들은 누구지? 이건 악몽이 분명해. 냄새는 얼마나 고약한지. 난 언제쯤 이 꿈에서 깨어날까?’ 감시 카메라와 간호사들에게 붙잡히지 않기 위해서 말바와 카이우스는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간식 방과 다른 사람들이 기다리는 방을 오가며 음식을 실어 나를 계획이었다. 말바는 15분 간격으로, 카이우스는 20분 간격으로 왕복하기로 했다. 두 사람이 동시에 출발한 후 동시에 출발점으로 돌아오게 되면 임무는 끝날 예정이었다.카이우스 옆에 서 있던 두꺼운 안경을 끼고 머리를 묶은 여자아이가 물었다.“너희들 언제 이 방에서 다시 만날 거니? 오래 걸릴까?”“계산을 해 봐야 돼, 사만다. 카이우스와 내가 같은 장소에 계속해서 오고가다 보면 우린 여러 번 마주치게 될 거야. 우리가 출발점에서 처음으로 다시 만나게 될 때까지 꽤 많은 음식과 간식을 챙겨 올 수 있겠지. 우리는 두 간격의 최소공배수(LCM), 즉 15와 20의 최소공배수를 계산해야만 해.” Ⅰ. 카이우스는 건물을 쳐다보고 괴물의 그림자가 건물을 완전히 덮으려면 5미터가 모자란다는 사실을 알아챘다. 건물이 약 40미터 높이라고 하고 괴물의 실제 키가 그림자 높이의 1/5이라고 하면 괴물의 키는 몇 센티미터일까?▶ 만약 여러분이 정답을 맞혔을 경우 B 페이지의 913번(218쪽)을 보라.그리고 이 페이지로 되돌아와 다음 문제를 풀어라.▶ 만약 답을 맞히지 못했을 경우 D 페이지의 666번(223쪽)을 보라.Ⅱ. 카이우스는 매우 튼튼한 나일론 실을 바닥에서 발견했다. 그는 350밀리미터에 해당하는 자신의 팔뚝 길이를 이용하여 나일론 실의 길이를 측정했다. 나일론 실의 길이가 그의 팔뚝을 20번 잴 수 있다면 나일론 실의 길이는 몇 미터일까?정답 ▶ B 페이지 717번으로 가시오.오답 ▶ D 페이지 123번으로 가시오.


미술관 옆 인문학
서해문집 / 박홍순 지음 / 2011.01.05
14,900원 ⟶ 13,410원(10% off)

서해문집청소년 인문,사회박홍순 지음
책상 위 교양 시리즈 21권. 다양한 시대와 작가의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그 작품 혹은 작가에게서 발견되는 문제의식을 우리의 시대, 우리의 생활과 연관시켜 보고 그것을 인문 고전으로까지 심화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미술작품을 통한 접근은 딱딱함과 지루함을 넘어 복잡하고 딱딱한 인문학 고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35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각 글에는 문제의식의 단초가 되는 미술작품이 두 편씩 실려 있고, 같은 주제를 다룬 인문 고전의 본문 일부를 실어 놓았다. 서른다섯 편의 글은 자유, 동양과 서양, 이성, 빈곤, 일상성, 자아 등 6개로 구분했다. 인문학적 통찰이 요구되는 다양한 주제 가운데 상대적으로 통념이 더욱 강하게 작용하는 주제들을 선정하고자 노력했다. 다양한 장르와 시대, 사조를 포함하려 애썼고, 잘 알려진 것들과 덜 알려졌지만 주목해야 할 것들을 두루두루 다루었다.01 | 자유를 향한 여정 규격화된 삶을 거부하는 집시 _루소 [잠자는 집시] / 헉슬리 《멋진 신세계》 21세기 돈키호테를 위하여 _도레 [서재의 돈키호테] / 아담 스미스 《국부론》 밤, 자유의 공간 _피사로 [몽마르트르 거리] / 리스먼 《고독한 군중》 진리가 여성을 자유롭게 하리라 _코로 [책 읽는 여인] / 보부아르 《제2의 성》 웃음의 사회적 역할 _할스 [유쾌한 술꾼] / 에코 《장미의 이름》 전쟁과 군대 그리고 자유 _타데마 [전무] / 칸트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02 | 동양과 서양의 시선 서양 미술과 오리엔탈리즘 _들라크루아 [사르다라팔루스의 죽음] / 사이드 《오리엔탈리즘》 동양과 서양의 자연관 _최북 [풍설야귀인도] / 괴테 《파우스트》 동양과 서양의 목욕하는 여인 _르누아르 [목욕하는 여인들] / 플라톤 《향연》 두 개의 자화상 _윤두서 [자화상] / 카뮈 《시지프의 신화》 시련의 향기 _김정희 [세한도] / 디포 《로빈슨 크루소》 03 | 이성의 그늘 이성과 광기 _고야 [잠자는 이성은 괴물을 깨운다] / 데카르트 《성찰》 이성의 그늘 _조셉 라이트 [공기펌프 안의 새에 대한 실험] / 베이컨 《신기관》 인간과 로봇의 경계 _에른스트 [셀레브의 코끼리] / 데카르트 《방법서설》 파놉티콘 사회 _고흐 [죄수들의 보행] / 푸코 《감시와 처벌》 아테네 학당의 철학 이야기 _라파엘로 [아테네 학당] / 플라톤 《국가》 04 | 빈곤의 역사를 넘어 노동의 고단함 _드가 [다림질하는 여인] / 에밀 졸라 《목로주점》 꽃과 노동 _리베라 [꽃 운반 노동자] / 마르크스 《자본론》 가난은 나라도 못 구한다? _무리요 [거지 소년] / 맹자 《맹자》 어머니… 아, 우리들의 어머니 _강연균 [시장 사람들] / 윤정모 《어머니》 삼등 열차 안에서 _도미에 [삼등 열차] / 마빈 해리스 《문화의 수수께끼》 화투 그림과 도박 공화국 _조영남 [극동에서 전해져 온 꽃다발] / 보르헤스 《바빌로니아의 복권》 05 | 일상성의 비밀 여성의 일상 _캐사트 [아기의 목욕시간] / 마르크스 《독일 이데올로기》 일상성의 감옥 _에셔 [상대성] / 르페브르 《현대 세계의 일상성》 TV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_백남준 [TV 부처] / 맥루한 《미디어의 이해》 햄버거의 철학 _올덴버그 [모든 것이 들어 있는 두 개의 치즈버거] / 조지 리처 《맥도날드 그리고 맥도날드화》 에로티시즘을 경계하는 문명 _클림트 [키스] / 보카치오 《데카메론》 나는 어디쯤 끼어 있을까 _곽덕준 [10개의 계량기] / 뒤샹 《미국인에게 보내는 공개장》 06 | 개인과 사회 그리고 자아 희생을 원하는 사회 _렘브란트 [아브라함의 제물] / 포퍼 《열린사회와 그 적들》 나르시시즘을 권하는 사회 _워터하우스 [에코와 나르키소스] /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변검술사로 살아가는 현대인 _엔소르 [가면에 둘러싸인 자화상] / 기든스 《현대성과 자아정체성》 메두사의 뗏목과 부정부패 _제리코 [메두사의 뗏목] / 니버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 친일 미술의 그림자 _정현웅 [대동아전쟁 1주년 특집 표지화] / 신채호 《대아와 소아》 절망에 대하여 _뭉크 [절망] / 김진경 《낙타》고야의 작품으로 데카르트를 읽고 렘브란트를 통해 포퍼와 만난다! 복잡하고 딱딱한 인문학 고전을 이해하는 ‘새로운 방법’ 시대상과 고민을 담은 미술작품과 함께하면 교양도 논리도 재미도 한 방에 쑥! 미술작품 속 숨은 의미를 찾아라 모든 예술은 세계의 일부라고 한다. 작품을 만든 작가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든 예술작품에는 시대의 진실과 작가의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담겨 있기 마련이다. 다양한 종류의 예술 중에서도 미술은 특히 우리에게 많은 고민과 성찰의 계기를 만들어 준다. 미술은 색채미나 조형미 등 시각적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으면서도, 그 작품의 의미를 함축적으로 담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예술작품과는 다르게, 고정된 단 하나의 작품 속에 모든 주제가 담겨 있기에 우리들로 하여금 더 많은 성찰과 고민의 시간을 갖게 한다. 작가가 표현한 장면, 구도, 색깔 등은 작가가 긴 시간 심사숙고한 끝에 나온 결과물이며, 해당 시기의 흔적이다. 인문학, 이젠 미술로 즐기자 인문학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해온 인간의 정신활동에 대한 학문이다. 과학기술과 신자유주의가 시대의 대세가 되는 과정에서 인간성이 말살되는 현상이 일어나자 여기저기에서 다시 인문학의 중요성을 얘기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인문학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스스로가 삶의 주인이 된다는 의미이며, 일상적인 통념에 도전하는 것이다. 하지만 초등학교 때부터 스펙 쌓기가 일반화된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차근차근 인문학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이 책 《미술관 옆 인문학》에서는 미술작품을 통한 인문학적 성찰을 시도했다. 다양한 시대와 작가의 미술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그 작품 혹은 작가에게서 발견되는 문제의식을 우리의 시대, 우리의 생활과 연관시켜 보고 그것을 인문 고전으로까지 심화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처음부터 인문 고전을 읽거나 인문 강의를 듣는 것은 인문학을 더 어렵게 느끼게 할 수 있다. 미술작품을 통한 접근은 딱딱함과 지루함을 넘어 스스로의 삶을 찬찬히 고민하는 황홀한 지적 여행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것이다. 시각적 아름다움과 성찰의 즐거움을 맛보는 신나는 독서 체험 이 책은 총 35편의 글로 이루어져 있다. 각 글에는 문제의식의 단초가 되는 미술작품이 두 편씩 실려 있고, 같은 주제를 다룬 인문 고전의 본문 일부를 실어 놓았다. 서른다섯 편의 글은 자유, 동양과 서양, 이성, 빈곤, 일상성, 자아 등 6개로 구분했다. 인문학적 통찰이 요구되는 다양한 주제 가운데 상대적으로 통념이 더욱 강하게 작용하는 주제들을 선정하고자 했다. 형식적인 자유와 시장경제를 자유의 거의 전부로 사고하는 경향, 문화의 다양성이라는 알량한 개념 하나로 문화의 상대성을 대신하는 습관, 이성과 합리성의 신화, 인간은 사라지고 지표상의 수치로 대신하는 계량경제학적인 빈곤 이해, 소소한 일상과 학문적 탐구의 분리, 전통적 자아 개념에의 매몰 등 통념적 사고가 손쉽게 우리의 의식을 좀먹고 있는 주제들이다. 본문에 실린 미술작품은 김정희, 윤두서, 피카소, 에셔, 드가, 고야, 백남준, 곽덕준, 클림트 등의 것이며, 인문 고전은 마르크스, 에밀 졸라, 보카치오, 포퍼, 신채호, 맹자, 마빈 해리스 등이 쓴 것이다. 다양한 장르와 시대, 사조를 포함하려 애썼고, 잘 알려진 것들과 덜 알려졌지만 주목해야 할 것들을 두루두루 다루었다. 우리 사회에 인문학적 토양을 마련하는 일에 힘을 기울여 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통념이라는 우상에 대한 뾰족하고 삐딱한 시선, 다른 한편으로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청소년들이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그림의 구석구석에서 유럽인들의 오리엔탈리즘적인 시각이 그대로 배어 나온다. 일단 그림 속 장면 자체가 실제의 역사적인 사건이 아니라 동방에 대한 선입관이나 인상에 의해 상상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제국의 멸망이 코앞에 다가온 순간에 살육 축제를 벌이는 괴기스러운 장면은 미개하고 잔혹한 동양의 이미지를 그 어떤 글보다도 효과적으로 전달해 준다. 애첩과 애마의 살해 장면을 마치 즐기듯이 관전하는 사르다나팔루스 왕에 대한 묘사는 서구의 합리적인 사고와는 상반된, 야만적이고 잔인하기만 한 동양의 전제주의를 보여 주려고 한 것 같다. 또한 그림 속의 동양 여성들은 참혹하게 살해당하고 있는 순간임에도 마치 교태를 부리는 듯한 느낌마저 갖게 하고 있다. 서양 회화에서 자연을 이용과 정복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은 뿌리 깊은 서구적 사고방식, 특히 자연지배 사상을 기초로 한 근대 철학의 영향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로 유명한 영국의 근대 철학자 베이컨Francis Bacon은 《신기관》에서 “인간의 지식이 곧 인간의 힘이다. 원인을 밝히지 못하면 어떤 효과도 낼 수 없다. 자연은 오로지 복종함으로써만 복종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단언한다. “아는 것이 힘”이라는 규정에서 안다는 것은 일반적이고 막연한 앎이 아니다. 자연에 대한 과학적 인식을 말하는 것이고, 힘이란 자연에 대한 정복과 지배를 의미한다. 카뮈는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러한 자살이 아닌 철학적인 차원에서 자살의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인생이 살 만한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에 대해서 고민하는 것, 이게 바로 자살, 즉 죽음에 대한 사고라는 지적이다.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자신의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냥 주어진 일상에 쫓겨서 하루하루를 이어 간다. 일상의 삶만이 지배하는 상태에서 철학적인 고민과 철학적인 삶은 끼어들 자리조차 없을 게 뻔하다. 그렇게 앞을 향해 달려가는 것밖에 모르는 삶을 잠시 멈추고 자기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되돌아볼 때 철학은 시작된다는 의미이다.


집으로 가는 길
사계절 / 띠너꺼 헨드릭스 지음, 이옥용 옮김 / 2004.05.15
9,800원 ⟶ 8,820원(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띠너꺼 헨드릭스 지음, 이옥용 옮김
한국에서 네덜란드로 입양된 인따는 지금까지 한 번도 자신이 입양아라는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러나 오빠의 친구 리처드를 짝사랑하면서 자신의 외모가 다른 네덜란드 아이들과 다르다는 것을 깨닫는다. 인따는 가족, 친구, 그리고 네덜란드가 점점 낯설게만 느껴진다. 인따의 친엄마 미숙의 이야기가 다른 한축으로 펼쳐진다. 가난한 집안 형편 때문에 봉제공장에 다니게 된 미숙은 이미 결혼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고, 그의 아이를 낳는다. 아들을 낳았다면, 미숙은 그와 결혼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미숙은 딸을 낳고, 그 딸을 결국 네덜란드로 입양을 보내게 된다. 인따와 미숙은 드디어 만나지만, 둘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 네덜란드 아이인 인따에게 한국은 '외국'에 불과하고, 미숙 역시 십 년만에 만나는 딸이 낯설기만 하다. 인따는 네덜란드보다 한국에서 더 이방인이 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친엄마는 딸에게 아무 것도 가르쳐 주지 않는다. 작품을 쓴 띠너꺼 헨드릭스는 입양아 중개소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 작품을 썼다.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인따와 같이 네덜란드 땅에 사는 수많은 한국 입양아들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고민한다. 인따는 친엄마를 찾아 한국에 오지만, 자신이 살아야 할 곳은 네덜란드임을 깨닫는다.미숙은 그 여자 아이를 대번에 알아보았다. 여자아이를 실제로 보니 사진보다 훨씬 더 영진이와 닮은 모습이었다. 그런데도 미숙은 그 아이가 자기 딸이 아니라는 느낌까지 받았다. 그 아이는 낯선 사람이었다. 한 마디도 같이 나눌 수 없는 남과 같은 사람.그 아이의 양부모는 아이를 잘 키워 주었다. 처음 사진을 봤을 때는 옷이 낡은 것 같아서 걱정을 했다. 하지만 이제 자기 딸은 하나도 흠잡을 게 없었다. 단 한 가지, 치마가 마음에 걸렸다. 그 치마는 참한 여자아이가 입기에는 길이가 턱없이 짧았다. 하지만 그 아이가 입고 있는 옷은 말끔했고 구멍난 데도 없었다.-본문 p.290 중에서


천재들이 만든 수학퍼즐 익히기 28
자음과모음 / 박은정 지음 / 200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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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박은정 지음
로직을 풀며 성취감을 즐기는 사이 숫자와 친해지고 문제해결력을 길러주고자 한 책. 본 편과 익히기 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은 다음과 같다. 1. 사칙 연산의 원리를 알 수 있다. 2. 몇 가지 경우를 보고 전체에 적용되는 규칙을 찾을 수 있다. 3. 문제에 맞게 수의 범위를 정하고, 빠짐없이 경우의 수를 헤아리는 방법을 알 수 있다. 4. 문제를 거꾸로 생각하여 해결하거나, 규칙을 찾아 해결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5. 문제의 답을 예상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해결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6. 관계를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만들어 볼 수 있다. |본편| 1교시 로직 만나기 2교시 숫자퍼즐로 걸음마 하기 3교시 쉬운 로직으로 규칙 익히기 4교시 기본 로직으로 요령 익히기 5교시 복잡한 로직 정복하기 6교시 가정하여 풀기 7교시 컬러 로직 도전하기 8교시 나만의 로직 만들기 |익히기| 초급 문제 & 풀이 중급 문제 & 풀이 고급 문제 & 풀이쉽고 재미있게 즐기는 네모 ‘로직’! 로직을 풀면서 창의성과 집중력을 기르고 성취감과 미적 만족감을 느껴보자! 로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익히기에서 자신 있게 풀어 본다. 숫자가 생긴 이래로 숫자 퍼즐은 우리에게 큰 즐거움과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킵니다. 숫자라면 질색하는 사람이라도 퍼즐이라고 하면 한 번 고개를 돌려보지요. 스도쿠와 로직이 숫자 퍼즐로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로직이 더 창의적이며 미적인 만족감도 준다는 데서 더 큰 점수를 줄 수 있습니다. 숫자 퍼즐을 풀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얻게 되는 효과가 많이 있습니다. 먼저, 숫자 퍼즐을 푸는 것은 간편하면서도 앞뒤 관계를 생각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됩니다. 즉 논리적인 생각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무턱대고 찍어서 풀었을 때는 대부분 틀립니다. 숫자 퍼즐을 풀려면 근거를 두고 추리하여 해결해 나가야 합니다. 퍼즐을 푸는 동안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추리하는 방법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숫자와 친해질 수 있습니다. 머리 아프게만 느껴지는 숫자에 즐겁게 다가감으로써 나도 모르는 사이에 숫자에 친근함을 느낄 것입니다. 문제를 푸는 사이에 간단한 연산 능력이 늘고 숫자의 관계를 터득해 나감으로써 숫자의 특성을 저절로 배워 나갈 수 있습니다. 퍼즐이 주는 장점으로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빼놓을 수 없지요. 기본적인 퍼즐을 완성했다고 해서 바로 만족해버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더욱더 복잡하고, 해결하기 어려운 것을 찾아 또다시 도전하게 되지요. 그리고 복잡한 수학 문제를 해결했을 때나 힘든 산 위의 정상에 도달했을 때처럼 도전한 퍼즐을 해결하고 난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효과는 집중력을 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흥미로운 것이 너무 많아서 산만해져 가고 있고, 항상 시작은 하지만 끝을 맺지 못하는 데 로직은 한 주제를 해결할 때까지 집중하는 연습을 할 수 있게 해줄 것입니다. 로직 덕분에 생긴 집중력이 책을 읽을 때, 숙제를 해결할 때, 어떤 문제를 해결할 때 등 다른 분야로 확대될 수 있다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될 것입니다. 로직을 풀며 성취감을 즐기는 사이에 숫자와 친해지고 문제해결력이 길러집니다! 이 책에서 배울 수 있는 수학적 원리와 개념 1. 사칙 연산의 원리를 알 수 있습니다. 2. 몇 가지 경우를 보고 전체에 적용되는 규칙을 찾을 수 있습니다. 3. 문제에 맞게 수의 범위를 정하고, 빠짐없이 경우의 수를 헤아리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4. 문제를 거꾸로 생각하여 해결하거나, 규칙을 찾아 해결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5. 문제의 답을 예상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해결하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 6. 관계를 생각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과서
사계절 / 클라우스 퇴퍼 외 지음, 박종대 외 옮김 / 200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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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인문,사회클라우스 퇴퍼 외 지음, 박종대 외 옮김
환경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험과 풍부한 식견을 가진 두 저자가 최근 1세기 사이에 벌어진 환경 문제들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 밖에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청소년들을 위해 집필한 본격 환경 교양서이다. 환경 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한편 서로 상반된 주장에 대해서도 확실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입시와 취업 문제에 묻혀 근시안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좀더 넓은 시각으로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문제의식을 공유하여 환경의 보전과 그것을 통한 안정을 이루어나가는 의식 있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환경 교과서이다.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 문제를 크게 10가지 주제로 살펴보고 있다. 각 주제마다 관련 자료를 세심하게 언급하고, 각 나라들의 처지와 사례, 여러 개념들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고 있어 환경 문제를 폭넓게 바라보고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생각하게끔 한다.신음하는 에덴동산 1. 빈부 문제 인구가 줄어드는 사회와 인구가 늘어나는 사회 고령화 문제 아이들과 가난 자립을 위한 원조 논란이 분분한 유전공학 모두를 위한 콘돔 2. 블루 골드 물이 부족한 나라 물이 풍부한 나라 드러나지 않는 물 소비 부족한 자원 스스로 초래한 재앙 독, 쓰레기, 오물 물의 효율성을 높이자 3. 세계의 허파 군데군데 구멍 뚫린 숲 빽빽한 숲이 듬성듬성한 숲으로 불법 남벌 종이의 원료 숲은 왜 필요할까? 슬픈 열대 4. 줄어드는 노아의 목록 가속화되는 멸종 자연을 약탈하는 인간 새로운 종과의 만남 워싱턴 종 보존 협약 종의 다양성은 왜 필요할까? 이익 공유의 정신 희망봉에서 5. 휘청거리는 바다 인간과 바다 바다 위를 떠다니는 공장들 해상 기름 유출과 다른 재앙들 쓰레기장으로 변한 바다 제로 이용 지대 바다가 산성화되면 푸른 혁명 6. 버리는 습관을 버리자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 쓰레기 처리 유독성 폐기물의 수출 쓰레기가 생계 수단인 사람들 순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7. 미래의 징후들 더워지는 지구 기후변화의 한가운데 째깍거리는 시한폭탄 베네치아는 가라앉고 스페인은 가뭄에 시달리고 기후변화의 부당한 수혜자들과 탐욕 기후변화의 가장 큰 피해자들 교토의정서 첫걸음을 떼다 8. 자원이 고갈되면 에너지에 굶주린 나라들 검은 돌과 검은 황금 종착역을 향한 서곡 석유, 그 분쟁의 씨앗 자원이 부족한 나라 아끼고, 아끼고, 또 아끼고 산산이 부서진 희망 9. 미래의 대안들 재생에너지 고전적인 재생에너지 풍력 발전 땅속의 오븐 바이오매스 에너지 미래의 희망 10. 하나로 연결된 세상 기회일까 저주일까? 컨테이너와 컴퓨터 교통정체를 어쩔 것인가? 자가용의 꿈 성장과 환경 정치는 어디에 있나? 녹색 제품 너와 나의 행동에 달려있다“환경 위기에 대해 가장 잘 알아야 할 사람은 다름 아닌 청소년들이다.” 독일 환경부 장관, 유엔환경계획(UNEP) 사무총장을 지낸 세계적 환경 지도자 클라우스 퇴퍼와 정치학을 전공한 언론인 프리데리케 바우어가 공저한 청소년을 위한 본격 환경서. 전 지구적으로 환경 위기가 고조되는 상황에서 미래 환경을 삶의 터전으로 삼아야 할 청소년들이야말로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과 정보와 실천 자세를 가져야 하는 세대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학교의 교과 과정이나 사회에서 청소년들에게 적극적인 환경 교육을 실시하는 일도 드물거니와 환경 문제를 언급한다 하더라도 단편적인 사실의 전달에 그칠 뿐 전반적인 환경 지식과 현실적 실천 대안을 모색하는 환경서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 책은 환경 분야에서 국제적인 경험과 풍부한 식견을 가진 두 저자가 최근 1세기 사이에 벌어진 환경 문제들을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수밖에 없는 안타까운 마음을 담아 청소년들을 위해 집필한 본격 환경 교양서이다. 청소년들이 환경 문제를 자신들의 문제로 여기고 호기심을 갖고 미래 환경에 대해 영향력을 미치기를 바라서 출간했다. 아마도 청소년들은 환경 위기가 야기하는 고통을 가장 힘겹게 짊어져야 할 세대가 될 것이다. 환경의 악화 속에서는 경제도 삶의 기반도 흔들릴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입시와 취업 문제에 묻혀 근시안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한국의 젊은 세대들이 좀더 넓은 시각으로 환경문제를 바라보고 문제의식을 공유하여 환경의 보전과 그것을 통한 안정을 이루어나가는 의식 있는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꼭 필요한 환경 교과서이다. 환경 위기와 관련하여 중요한 지식과 정보를 망라하고 개인의 실천에서부터 정치적 관점의 대안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환경 교과서 이 책은 지구촌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 문제를 크게 10가지 주제로 살펴보고 있다. 각 주제마다 관련 자료를 세심하게 언급하고, 각 나라들의 처지와 사례, 여러 개념들에 대해서도 잘 설명해 주고 있어 환경 문제를 폭넓게 바라보고 구체적으로 살펴보며 생각하게끔 한다. 먼저 글의 서두에서는 지구 생태계의 위험을 비롯한 제반 문제점을 제기한다. 무엇보다 자연과 생명,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 정치적 의식의 변화를 강조한다. 1장부터 10장까지는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우리가 맞닥뜨린 현실을 있는 그대로 진단하며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까지 제시하고 있다. 때로는 우리의 시각과 태도를 돌아보고 교정하게 만들고 때로는 적절한 방법의 제시로 실천을 촉구한다. 1장은 비만과 빈곤으로 대치되는 세계의 극단적인 부의 양극화 현상과 인구 증가 문제, 2장은 물의 위기, 3장은 사라지는 숲, 4장은 줄어드는 생물 종, 5장은 바다의 황폐화, 6장은 쓰레기 문제, 7장은 자원 고갈, 8장은 기후 변화, 9장은 재생에너지, 10장은 세계화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 속에서 환경과 관련하여 꼭 생각해 보아야 할 질문들을 빠짐없이 거론하고 있다. 가난한 나라를 도와주는 데는 어떤 원칙이 필요할까? 지속 가능한 성장이란 무엇인가? 물은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어떻게 하면 물의 고갈을 막고 물 분쟁을 막을 수 있을까? 자기 나라의 숲은 개발하면서 열대우림은 보존하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다채로운 동식물들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후 변화는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숲을 가꾸고 보존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다를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자원의 고갈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이 왜 중요할까? 환경 위기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이런 문제들에 대해 저자들은 차근차근 자료를 제시하고 생각거리를 던져 주고 있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가장 올바른 자세를 고민하게 하는 인문 교양서 이 책은 환경 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한편 서로 상반된 주장에 대해서도 확실한 목소리를 담고 있다. 환경 문제만큼 이해관계가 상반되고 주장이 엇갈리는 분야도 없을 것이다. 개발이냐, 보전이냐와 같은 오래된 논쟁도 그렇지만 최근의 기후 변화에 대해서도 어느 쪽이 옳은지 헷갈리기 십상이다. 과연 환경론자들이 호들갑을 떠는 것에 불과할까? 환경에 있어서 옳고 그름의 기준은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았을 때만 나올 수 있을 것이다. 지구 온도가 2도씨만 상승해도 전 지구는 급격한 변화를 감당해야 하고 수많은 기후 난민이 발생한다. 그런 반면 기회주의적인 사업가들은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이익을 얻으려 하고 당연히 대처에도 미온적이다. 일각에서는 기후변화에 좋은 점도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결국 기후 변화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이익을 볼 사람은 아무도 없다. 또한 21세기를 주도하고 있는 세계화의 문제는 어떨까? 낙관론자들은 세계화를 통해 삶이 더 나아졌다고 주장하지만 환경 비용을 생각한다면 절대 그렇지 않다. 그 모든 편리함과 저비용이 환경을 희생한 대가인 것이다. 그렇다고 세계화를 비판만 한다면 옳은 일일까? 오히려 세계화의 상황을 잘 이용하면서 모두에게 유익한 발전은 이룰 수 있는 방법도 생각해보아야 할 과제가 된다. 한편 저자들은 시종일관 선진 공업국들의 책임과 의무를 강조한다. 그동안 자연의 혜택을 충분히 누려온 나라들이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그 여력으로 빈곤 국가들이 인간다운 삶을 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지구라는 보금자리를 지키는 데는 자신의 이익을 포기하고 내어 놓을 줄 알아야 함을, 그리고 시민들이 환경을 위해 정치에 영향력을 미쳐야 한다는 주장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떠올리게 만든다. 우리나라가 국제적으로 책임 있는 자세는 고사하고 후손들이 누려야 할 환경을 파괴하면서 근시안적인 개발을 계속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볼 일이다. 지구의 환경과 미래는 소수의 정치가들에게만 맡겨두기에는 너무나 중요한 문제이다. 그렇기 때문에 각 개개인의 확고한 의식과 실천, 이를 통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정치적 연대의 필요성을 강조할 수밖에 없다. 개인적인 실천에서 정치적인 영향력 행사까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우리 손에 달려 있음을 언급하면서 책은 끝을 맺는다.히말라야 산맥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작은 부탄 왕국의 삶을 들여다보자. 부탄에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언젠가 한 농업연구소에서 수확량을 두 배로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옥수수 품종을 개발했는데, 연구소 측은 이 옥수수 품종을 시험 경작하기로 하고 적당한 농부를 찾았다. 얼마 후 농부는 실제로 예전보다 두 배나 많은 옥수수를 수확했다. 새 품종을 개발한 사람들의 기쁨은 컸다. 이대로만 가면 가난을 극복하는 것도 시간문제일 것 같았다. 이듬해 파종기가 되어 연구소 측은 다시 그 농부를 찾았다. 그러나 농부는 집에 없었다. 이웃들에게 물어보니 그 농부는 명상을 하러 산중의 사원에 들어갔다고 했다. 1년 동안 2년 먹을 것을 수확했으니 한 해는 명상과 불공으로 보내도 된다고 생각한 것이다. 부탄의 왕도 이 농부와 생각이 같았다. 국민총생산(GNP), 즉 돈으로 환산되는 재화와 서비스 총액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국민총행복(GNH)을 높이는 것에 국가의 미래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밀, 쌀, 콩, 수수를 보내는 것은 결코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물론 해일이나 지진, 가뭄, 태풍 같은 대규모 자연 재앙이 발생했을 때는 이런 직접적인 원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그것은 인간이라면 누구나에게 있는 동정심의 자연스러운 표출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 밖의 경우 외부로부터의 식량 지원은 현지의 시장을 어지럽히고, 현지의 농업 구조와 토대를 망가뜨릴 뿐이다. 자립을 위한 원조의 기본 원칙은 20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다. 직장에서 일하건, 자신의 땅에서 농사를 짓건 오로지 일을 하는 사람만이 자신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오히려 어부지리를 얻는 사람들이 있다. 영국 웨일스 지방의 포도 경작이나 북극을 통과하는 새로운 항로 개척에 투자한, 냉정할 정도로 계산적인 사업가들이 그들이다. 특히 해운업자들은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릴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지금 예측으로는 2015년 무렵이면 일반 선박들이 1년에 절반 정도는 북극해를 지나다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북극해가 열리면 바렌츠 해의 러시아 무르만스크 항을 출발한 유조선이 캐나다 해안까지 가는 데는 일주일이면 충분하다.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텍사스 주의 갤버스턴 항까지 가는 거리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심지어 베네수엘라에서 일본으로 가는 유조선이 북극 항로를 이용하면 12,000킬로미터를 단축할 수 있다. (……)그러나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고 지구의 온난화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바라보는 것은 근시안적이고 위험한 태도이다. 기후변화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이익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기후변화에 실효성 있게 대응하기 위한 전 세계적인 차원의 행동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다.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상황은 무슨 공상과학 영화에나 나올 그런 세계가 아니라 가까운 미래에 언제든 겪을 수 있는 현실이다. 그런데도 인류는 여전히 이성을 회복하지 못한 채 위협적인 재앙을 멈추기보다 오히려 부추기고 있다. 모든 엄중한 경고에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계속 늘어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참으로 기가 막힌 것은 기후변화에 아무런 책임이 없는 사람들이 하필 가장 큰 피해를 본다는 사실이다. 코기 인디언 부족처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