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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20대를 리드하라
스마트주니어 / 박기태.김보경 지음 / 2017.07.20
12,800원 ⟶ 11,520(10% off)

스마트주니어청소년 자기관리박기태.김보경 지음
청소년들이 교실과 학교 담장을 넘어 지구촌 변화를 주도하는 혁명가가 되고, 앞장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영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종의 안내서이다. 세상을 바꾸는 완벽한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을 대신해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지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지구촌 촌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31개의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다. 각각의 프로젝트에는 지구촌 촌장학교에서 제시하는 미션이 소개되어 있으며 매일 한 가지 주제의 글을 읽고 거기에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도록 구성하였다. 미션에는 해당 글을 읽고 난 후 꼭 해보았으면 하는 실천 활동과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과제를 제시했다. 본문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왜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2장에는 지구촌의 새로운 변화를 상상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 ‘지구촌 촌장’14인의 이야기를 담았고, 마지막 3장에는 지금 당장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소개했다.1장 남이 갔던 길 말고, ‘나’만의 길을 가라! 새내기 지구촌 촌장을 위한 예비 교육 Day 01 세상을 바꾸는 스펙을 쌓아라 Day 02 스스로 멘토가 되어라 Day 03 세상을 바꾸는 평범한 리더가 되어라 Day 04 지구촌 변화의 주인공이 되는 꿈을 꾸어라 Day 05 CNN ‘올해의 영웅’이 되는 꿈을 꾸어라 Day 06 세계지도를 늘 곁에 두어라 Day 07 꿈의 화살을 SDGs 과녁에 맞추어라 Day 08 지구촌 문제에 관심을 가져라 Day 09 자신의 꿈으로 세상을 변화시켜라 Day 10 지구촌 촌장의 자격을 갖추어라 2장 지구촌 촌장들의 질문의 힘: 변화를 상상하고 실천한 지구촌 촌장들의 14가지 사례 Day 11 “고립 지역의 재난을 어떻게 외부에 알릴 수 있을까? Day 12 “왜 아프리카 농부들은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할까? Day 13 “[아프리카 = 빈곤]이라는 편견을 어떻게 바꿀까? Day 14 “교육 불평등을 해소할 방법이 없을까? Day 15 “어떻게 하면 청소년들이 지구촌 변화에 참여할까” Day 16 “지역·소득에 관계없이 세계 최고 교육을 받을 방법은” Day 17 “노예 어부가 잡은 해산물이 미국 식탁에 오른 경로는” Day 18 “바다 쓰레기를 깨끗이 청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Day 19 “전쟁과 테러 없는 세상을 만들려면 뭘 해야 할까” Day 20 “어떻게 하면 편견 없이 세계인이 친구가 될까” Day 21 “왜 여성은 교육 받지 말라는 걸까” Day 22 “왜곡된 일본 역사를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을까” Day 23 “왜 일본은 사과하지 않는가” Day 24 “청소년이 외교관이 되어 지구촌을 변화시키면 어떨까” 3장 대한민국 촌장이 바로 지구촌 촌장: 세상을 변화시킬 대한민국 지구촌 촌장들에게 Day 25 세상을 바꾸는 지혜, 한국의 역사 속에! Day 26 여러분이 바로 유엔 Day 27 한국은 한국인으로 하여금 혁신케 하라! Day 28 통일 한국을 꿈꿔라! Day 29 나라를 구한 위대한 영웅의 꿈 Day 30 한국의 독립운동가, 세계에 바로 알리기 Day 31 전 세계에 박물관을 세우는 글로벌 리더 되기≫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전하는 미래 글로벌 리더의 조건! ≫ 외교 관료들의 추천을 통해 확인 된 글로벌 리더 양성 필독서! 교육을 넘어서 미래를 꿈꾸자! 2016년 1월에 열린 다보스 포럼에서 전 세계를 큰 충격에 빠뜨린〈직업의 미래〉라는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 7세 이하 아동이 커서 사회에 나갈 즈음이면 그중 65%의 아동이 지금 세상에는 없는, 완전히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즉 우리나라로 치면 2017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 중 65%가 지금까지 인류 역사상 단 한 번도 존재한 적 없던 새로운 일에 종사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많은 이들이 최근 대두되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미래에는 지금 인간이 하고 있는 일 대부분을 인공지능이 대체하게 될 것이라 예견하고 있으며 현실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렇다면 미래를 살아가야 할 청소년들은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지금 학교에서 배우는 공부가 과연 미래에 필요한 것일까? 지금 꾸는 꿈을 미래에 이룰 수 있을까? 더불어 지금 꾸는 꿈이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해서 꾸었다면 과연 미래에도 자신의 삶이 보장 될까? 앨빈 토플러는 다음과 같은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이야기했다.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한국 교육이 지구촌의 미래에 필요한 교육과는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학생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을 지식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을 직업을 위해 하루 15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아침 일찍 시작해 밤늦게 끝나는 지금 한국의 교육제도는 산업화 시대에 인력을 만들어 내기 위한 것이다.” 반크는 이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한국 교육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우리 학생들이 지구촌을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려고 한다. 지구촌을 변화시키는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이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빈곤, 테러, 환경, 교육, 인권 등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의 최선봉에 나선 세계 각국의 10대 청소년과 20대 청년들, 그리고 그들이 지구촌의 역사를 바꿔나간 이야기를 특히 집중해서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청소년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 혁신의 주인공은 바로 청소년 이 책에서 지구촌 변화의 주인공으로 나선 그 청소년들과 청년들을‘지구촌 촌장’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지구촌이 겪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국가 지도자나 유엔 등의 국제기구 또는 선진국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또 문제 해결에 나서는 일에 지위나 권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지구촌 촌장’들에게 중요한 것은 실력, 배경, 직위, 경력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려는 의지이다. 우리나라 청소년들과 청년들에게도 이 책이 소개하는 세계 각국 ‘지구촌 촌장’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자질과 능력이 있다. 대한민국의 청소년이 한국을 헬조선이라 부르며 스스로를 지옥에 가두는 일을 멈추고 좀 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꿈을 가지고, 그 꿈을 스스로 만들어가려는 의지를 갖길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 담겨 있다. 누군가 시스템과 환경을 바꿔주길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위대한 사람이 되겠다고 나서길 바란다. 인류 역사의 모든 변화는 꿈꾸는 누군가로부터 시작되었다. 이제 한국에서도 지구촌을 바꾸는 대한민국 청소년과 청년들의 위대한 혁명이 시작될 것이다. 바로 우리 청소년들이 세상을 바꾸어 나가는 위대한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이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교실과 학교 담장을 넘어 지구촌 변화를 주도하는 혁명가가 되고, 앞장서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영웅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종의 안내서이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완벽한 시스템은 존재하지 않으며, 자신을 대신해 세상을 바꾸는 위대한 지도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지구촌 촌장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31개의 프로젝트를 제시하고 있다. 각각의 프로젝트에는 지구촌 촌장학교에서 제시하는 미션이 소개되어 있으며 매일 한 가지 주제의 글을 읽고 거기에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도록 구성하였다. 미션에는 여러분이 해당 글을 읽고 난 후 꼭 해보았으면 하는 실천 활동과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는 아이디어 과제를 제시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청소년과 청년들이 왜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2장에는 지구촌의 새로운 변화를 상상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긴 ‘지구촌 촌장’14인의 이야기를 담았고, 마지막 3장에는 지금 당장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들을 소개했다.


청소년을 위한 비폭력 대화 워크북
북스타(Bookstar) / 이주아 지음, 김온양 감수 / 2017.01.10
14,500원 ⟶ 13,050(10% off)

북스타(Bookstar)청소년 인문,사회이주아 지음, 김온양 감수
청소년들(초등 4년~고등학생)과 부모님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비폭력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일로 갈등을 겪고 있는지를 알아내어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의 가족이 나눈 수많은 대화와 학교에서 만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이야기, 더 나아가 이웃들의 대화를 관찰하고 느낀 것을 정리한 것이다. 비폭력 대화는 먼저 가정에서 실천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학교로 연결되어야 하는 중요한 인성교육 부분이다. 비폭력 대화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학교에서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각자가 가진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서로서로 도우며 더 나아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도록 이끈다.1부 희망의 샛별 찾기 PART 1 “나에게 중요한 것을 알아차려요” 01 현재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02 행복한 나를 만나요 03 내가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요 04 기린의 마음으로 05 세대별 언어가 달라요 06 토닥토닥 - 나와 가족들의 마음을 이해해요 PART 2 “내 행동이나 말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다면?” 07 그렇게 말하고 행동하면 마음이 아파요 08 어른들이 우릴 갈라놨어요 09 자칼 아웃(OUT)! 기린 인(IN)! 10 습관적으로 남의 단점을 함부로 말하면 마음을 다쳐요 11 화가 났을 땐 대화하면 곤란해요 PART 3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 12 나를 먼저 관찰 후 상대방을 관찰해요 13 자세히 보아야 실수하지 않아요 14 부정적으로 나와 상대방을 해석(판단)하면 마음을 다쳐요 15 우리 가족의 모습을 그림으로 관찰해요 PART 4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보고 드는 느낌은? 16 느낌 아니까! 17 좋은 느낌은 마음이 편안해져요 18 걱정이 되는 마음 PART 5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보고 필요한 게 있다면? 19 필요(욕구)를 말해요 20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알아요 21 화내지 않으셔도 우린 잘할 수 있어요 22 “~해야만 한다.” 강요는 이제 그만! PART 6 상대방에게 부탁(요청)하고 싶은 것은? 23 “~해 줄 수 있나요?” 2부 각자의 샛별이 빛날 수 있도록 PART 7 각자의 별빛을 찾아서 24.각자의 별빛이 빛날 수 있도록… 25.기대가 크면 실망이 커요 26.예뻐지고 싶어요 27.화성과 금성의 거리는 멀어요 28.감성적인 엄마와 이성적인 아빠 29.학교에서 서로 돕고 살아요 30.가정에서도 서로 도와줘요 31.지역사회에서도 도우며 살아요 PART 8 내 삶을 아름답게 살 수 있도록 진솔한 대화를 나눠요 32.솔직하게 말하기 연습 33.억울하고 분해요 34.관찰, 느낌, 욕구, 부탁(요청)을 연습해요 35.정중히 거절합니다 36.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보며 감정이나 표정을 관찰해요 37.감정을 맞추어 주어요 38.감사하는 삶 PART 9 우리 함께 멋지게 성장할까요? 39.우리 함께 할래요? 40.저와 비폭력 대화(공감 대화)를나눠 주시겠어요? 41. 진심이 통하는 비폭력 대화 후 토론을 나누어 보아요“세상에 함부로 대해도 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입니다.” 비폭력 대화는 국제평화단체인 ‘비폭력대화센터’를 설립한 마셜 B. 로젠버그 박사가 폭력 대신 평화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대화법으로 갈등을 해소하고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평화의 언어이며, 지혜로운 대화법입니다. 말이 곧 그 사람을 말해줍니다. 말은 단순히 입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성품과 가치관, 그리고 본성이 집약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말을 바르고 예쁘게 하는 사람은 어디서나 환영을 받습니다. 세상의 모든 인간관계는 언어를 매개로 소통함으로써 형성됩니다. 어떻게 대화를 하느냐에 따라 상대의 마음이 열리기도 하고 닫히게도 합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고 받아들이는 정도도 달라집니다. 좋은 말은 아픈 상처를 치유해 주고 기쁨을 주며 힘을 줍니다. 반면에 거칠고 험한 말, 무신경한 말은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고 상처를 주며 증오를 부릅니다. 모든 사람은 관계 속에서 살아갑니다. 관계란 말과 대화로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대화에는 소위 ‘자칼식 대화’와 ‘기린식 대화’가 있습니다. 자칼 언어는 조급하고 비판적이며 강요와 회유를 잘하며 자신과 타인을 비교하며 공격적 대화 방식입니다. 따라서 ‘자칼식 대화’를 주고받게 되면 왠지 모르게 상대방과 단절되는 느낌을 갖게 됩니다. 어딘가 마음이 불편하여 심리적 저항감이 생기고 대화가 불쾌해지고 마음의 문이 닫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판단과 평가, 진단과 분석, 요청하지 않은 충고나 일방적인 강요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대화는 자기 스스로를 소외시키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단절시키며 나아가 외로움과 원망, 분노와 좌절의 감정을 증폭시키게 됩니다. 반면, ‘기린식 대화’는 미국의 마셜 로젠버그 박사가 개발한 비폭력대화(NVC)로서 관찰, 느낌, 욕구/필요 및 요청으로 이루어진 4단계 대화 모델입니다. 상대방을 전혀 자극하지 않고도 평온하게 자신의 느낌과 필요를 표현할 수 있는 의사소통의 한 방식으로 ‘공감 대화’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만일 우리가 의식적인 노력으로 기린식 대화를 하게 된다면, 자기를 스스로 잘 돌보게 될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변화시키고 성장시킬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비폭력 대화는 말의 기술이 아니라 생각의 기술이고, 사람과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고 나누는 대화 방식입니다.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초등 4년~고등학생)과 부모님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이 함께 비폭력 대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진정으로 무엇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는지, 어떤 일로 갈등을 겪고 있는지를 알아내어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기 위해 쓰였습니다. 비폭력 대화는 중요한 인성교육입니다. 이 책의 내용은 저자의 가족이 나눈 수많은 대화와 학교에서 만난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이야기, 더 나아가 이웃들의 대화를 관찰하고 느낀 것을 정리한 것입니다. 비폭력 대화는 먼저 가정에서 실천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학교로 연결되어야 하는 중요한 인성교육 부분입니다. 비폭력 대화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학교에서 서로 대화하고 소통하며, 각자가 가진 재능이 빛날 수 있도록 서로서로 도우며 더 나아가 평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강성태 3년 공부 다이어리
다산에듀 / 강성태 (지은이) / 2020.09.17
17,000원 ⟶ 15,300(10% off)

다산에듀청소년 학습강성태 (지은이)
대한민국 대표 공부 멘토 강성태의 <3년 공부 다이어리>. 공신닷컴 대표 강성태가 공신 1000명을 분석해 본 결과, 공신들 중 매일 무엇이든 공부한 내용을 기록한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공신들은 그날 공부한 내용을 되돌아보면서 계획한 대로 목표를 달성한 스스로를 칭찬할 때도 있었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할 때도 있었다. 허무하게 놀다 보낸 하루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고, 끝까지 잘하자며 스스로를 응원하거나 자신의 꿈을 향해 다짐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공부 다이어리에는 공신 강성태가 특별히 고른 총 365개의 공부 자극 글귀가 수록되어 있다. 공신 강성태가 독자들을 직접 만나 말을 건네는 것처럼 진심으로 멘토링을 한다는 생각으로 엄선한 글들이다. 공부하다 지칠 때 새로운 공부 자극이 필요할 때 공부 고민으로 괴로울 때, 하나하나 마음에 새겨 가며 읽어 본다면 옆에서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공신들은 이렇게 공부 일기를 쓰면서 힘든 수험생 시절을 버텨 왔다. 하루 5분 3줄은 미약하나 3년 간 매일매일 공부한 기록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공부 목표를 이루고 꿈에 가까이 다가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강성태 3년 공부 다이어리>는 지금 한창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은 물론 취준생, 공시생 등, 3년 후 합격을 꿈꾸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공부 동반자가 될 것이다.How To 강성태 3년 다이어리 나를 바꾸는 목표와 계획 2017 / 2018 / 2019 프롤로그 1월 January 시작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1 2월 February 선택과 집중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2 3월 March 계획과 실천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3 4월 April 감사와 행복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4 5월 May 환경과 절제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5 6월 June 꿈과 도전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6 7월 July 자신감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7 8월 August 끈기와 인내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8 9월 September 초심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9 10월 October 겸손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10 11월 November 연습과 실전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11 12월 December 마무리 한 달 되돌아보기/ 꼭 실천해야 할 강성태 공부법12 에필로그 메모 공신닷컴 소개글 대한민국 대표 공부 멘토 강성태의 3년 공부 다이어리 ★★★★★ “언택트 시대, 자기주도학습 다이어리가 합격이다!” “공부 다이어리 덕분에 공신이 될 수 있었어요!” 당신의 성적을 바꿔 줄 최고의 공부 다이어리 공신닷컴 대표 강성태가 공신 1000명을 분석해 본 결과, 공신들 중 매일 무엇이든 공부한 내용을 기록한 이들이 한둘이 아니었다. 공신들은 그날 공부한 내용을 되돌아보면서 계획한 대로 목표를 달성한 스스로를 칭찬할 때도 있었고, 제대로 실천하지 못한 자신을 반성할 때도 있었다. 허무하게 놀다 보낸 하루에 대해 아쉬움을 표시하기도 했고, 끝까지 잘하자며 스스로를 응원하거나 자신의 꿈을 향해 다짐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공부 다이어리에는 공신 강성태가 특별히 고른 총 365개의 공부 자극 글귀가 수록되어 있다. 공신 강성태가 독자들을 직접 만나 말을 건네는 것처럼 진심으로 멘토링을 한다는 생각으로 엄선한 글들이다. 공부하다 지칠 때 새로운 공부 자극이 필요할 때 공부 고민으로 괴로울 때, 하나하나 마음에 새겨 가며 읽어 본다면 옆에서 직접 멘토링을 받는 듯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저자는 “공신들은 이렇게 공부 일기를 쓰면서 힘든 수험생 시절을 버텨 왔다. 하루 5분 3줄은 미약하나 3년 간 매일매일 공부한 기록이 쌓이다 보면 어느새 공부 목표를 이루고 꿈에 가까이 다가간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강성태 3년 공부 다이어리』는 지금 한창 공부하고 있는 청소년은 물론 취준생, 공시생 등, 3년 후 합격을 꿈꾸는 모든 수험생들에게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공부 동반자가 될 것이다. 쓰기만 해도 성적이 오르는 4스텝 공부 솔루션 막상 일기를 쓰기로 마음먹었어도 텅 빈 노트만 던져 주면 막막할 때가 있다.『강성태 3년 공부 다이어리』는 그런 여러분을 도와주기 위해 탄생했다. 공부 다이어리에는 하루 공부 중 꼭 체크해야 할 4가지 항목이 정해져 있어 가장 쉽고 효과적으로 공부 일기를 쓸 수 있다. 먼저 매일 꿈을 적도록 해 자신의 목표가 의식과 무의식에 완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한 후, 4스텝에 따라 실천하면 된다. 에서는 그날 공부한 내용 중 잘한 점을 체크하고 에서는 하루 공부 중 잘못 실천한 내용을 기록한다. 에서는 하루 공부 시간을 측정해 공부 내용을 간략히 기록하고 에서는 내일 공부 시간을 계획하고 공부할 내용을 미리 정해 본다. 특히 이 항목들은 길지 않아 하루 5분이면 누구나 부담 없이 기록할 수 있다. 다이어리를 활용해 이 공부 일기 쓰기를 습관화하면 학습의 성과가 달라질 뿐만 아니라 하루하루 공부의 질과 공부의 양이 달라진다. 나아가 이 공부 다이어리는 단 한 장에 3년간 일기를 순차적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해, 지난 3년간 자신의 성장 스토리를 한눈에 파악해 뿌듯함을 느끼며 공부를 지속할 수 있도록 해 준다. 하루 5분 짧은 시간이라도 매일같이『강성태 3년 공부 다이어리』를 쓰는 습관을 들이면, 그동안 정체되어 있던 공부 성과가 비범할 정도로 바뀌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청소년, 취준생, 공시생 등 수험생들의 찬사 ●매일매일 공부 일기를 쓰면서 한 뼘씩 더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공신닷컴에 정말 감사합니다! _아카찌아 ●지난 두 달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공부했어요! 그날그날 공부한 내용을 돌이켜 보면서 공부하는 습관이 몸에 배게 되었어요. _끈기공부 ●공부 다이어리를 통해 매일 조금씩이라도 공부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게 되었어요. 수험 생활 동안 공부 일기 대장정을 끝낸 저 자신이 정말 대견합니다! _슬로건 ●공부를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에게 공부 다이어리는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하루 공부의 마무리는 공부 일기 쓰기입니다. _honestya ●선배들이 시간 관리와 공부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해 주었는데, 공부 다이어리가 있어 실천할 수 있었어요. _초콜릿 - 공신닷컴(www.gongsin.com) ‘66일 공부 일기’ 게시판 중에서-지금 여러분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은 용기다. 아무리 재능이 뛰어나도, 아무리 의지가 출중해도 시작할 용기가 없다면 무엇을 바꿀 수 있겠는가? 독수리로 태어나면 뭐 하겠는가? 절벽에서 뛰어내릴 용기가 없다면 그래서 날아 볼 기회마저 없다면 멋진 날개는 거추장스러운 장식품일 뿐이다._<1월 시작 中에서> 뒤늦게 시작할수록 바쁘다. 나이 들어 공부를 시작하면 눈치마저 보인다. 그래서 조급한 마음에 우왕좌왕한다. 이때 꼭 해 주고 싶은 말이 있다. “느린 것을 걱정하기보다 멈추는 것을 두려워하세요.” 느린 것이 아니라 포기하는 것이 문제다. 탄탄한 공부는 원래 시간이 걸린다._<2월 선택과 집중 中에서> 70여 년을 살다 간 다산 정약용이 남긴 책은 500권이 넘는다. 학문을 닦고 난 후 길게 잡아 50년 동안 책을 썼다 해도 1년에 10권 이상을 쓴 셈이다. 그의 비결은 과골삼천(?骨三穿). 책상다리를 하고 앉으면 복숭아뼈가 방바닥에 닿는데, 책을 얼마나 열심히 읽었던지 복숭아뼈에 세 번이나 구멍이 났다는 뜻이다._<6월 꿈과 도전 中에서>


십대를 위한 직업 카드 (활동지 별매)
꿈결 / 권순이 외 지음, 이랑 감수 / 2014.08.22
12,000원 ⟶ 10,800(10% off)

꿈결청소년 자기관리권순이 외 지음, 이랑 감수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7권. 직업카드는 십대 선호 직업 및 최신 미래 유망 직업 100개 선별 수록했다. 앞면에는 홀랜드 흥미유형 RIASEC 순서에 따라 직업명을 정렬하고 각 유형 내에서는 가나다 순으로 정렬해 일련번호를 부여하였다. 직업명은《한국직업사전》을 참조하되, 직업 현장에서 통용되는 직업명을 사용하였다. 각 해당 직업의 수행 업무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업무 수행에 대한 일러스트를 삽입하였다. 뒷면에는 해당 직업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개인의 특성을 성격과 직업 가치관으로 구분하였다. 그리고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능력과 해당 직업을 선택하고 수행하는 데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개인적 역량으로 업무 전반에 걸쳐 필요한 능력인 적성에 대해 기술했다.1 교통관제사 RC 2 기계공학기술자RI 3 도시계획가 RC 4 법무사RS 5 안경사RA 6 자동차정비원 RI 7 촬영기사 RA 8 치과기공사 RC 9 치과의사 RS 10 통신장비기술자RE 11 항공기정비원 RC 12 항공기조종사 RC 13 공간정보기술자IE 14 대학교수 IE 15 로봇공학기술자IR 16 법의학자 IC 17 변리사IC 18 생명공학기술자IR 19 소프트웨어개발자 IR 20 에너지공학기술자 IR 21 임상병리사 IS 22 컴퓨터프로그래머 IR 23 통신공학기술자 IE 24 학예사(큐레이터) IA 25 항공우주공학자 IA 26 해양공학기술자 IR 27 환경공학기술자 IR 28 가수 AE 29 건축가 AI 30 광고기획자 AI 31 만화가AI 32 미용사AS 33 방송연출가(PD) AE 34 방송작가 AI 35 배우 AS 36 번역가 AI 37 사진작가 AI 38 성우 AI 39 소설가 AI 40 아나운서 AS 41 영화감독 AI 42 운동선수 AE 43 작곡가 AI 44 제과제빵사 AR 45 제품디자이너 AI 46 조리사 AR 47 출판물기획자 AI 48 패션디자이너 AI 49 간호사 SR 50 경찰관SE 51 교사 SI 52 노무사SE 53 동물사육사 SI 54 물리치료사 SR 55 변호사SC 56 사회단체활동가SE 57 사회복지사 SC 58 상담전문가 SI 59 성직자 SE 60 소방관 SR 61 수의사 SI 62 약사 SC 63 유치원교사 SA 64 응급구조사 SR 65 의사 SI 66 치위생사 SR 67 한의사 SI 68 항공승무원 SE 69 검사 EC 70 경호원 ES 71 국제공무원 EC 72 국회의원 ES 73 기업고위임원(CEO) EC 74 기자 EI 75 마케팅사무원 EI 76 스포츠마케터 EC 77 스포츠트레이너 ES 78 여행상품기획자 ES 79 외교관 EC 80 외환딜러 EC 81 증권중개인 EC 82 컴퓨터보안전문가 EI 83 헤드헌터 ES 84 감정평가사 CS 85 관세사 CE 86 교도관 CS 87 교통설계전문가 CI 88 국제회의기획자 CE 89 농업기술자 CS 90 보험계리사 CI 91 비서 CS 92 사서 CS 93 영양사 CS 94 조사전문가 CI 95 직업군인 CE 96 통역사 CS 97 투자분석가 (애널리스트) CI 98 판사 CS 99 행정공무원 CS 100 회계사 CE자유학기제·진로탐색집중학년제를 완벽하게 공략하는 유일한 방법! 재미있는 게임으로 직업의 세계를 이해한다! 꿈결 《십대를 위한 직업 카드》는? 1. 십대 선호 직업 및 최신 미래 유망 직업 100개 선별 수록 ▶ 한국고용정보원 전임연구원의 감수로 신뢰성을 높인 직업 리스트 ▶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직업과 미래 유망직업 선정 2.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개발한 활동지와 보드게임 활용 ▶ 현직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수업에 꼭 필요한 활동만 모아 제작 (20차시 이상 수업 가능) ▶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다채로운 카드 활동 수록 ▶ 수업시간에 바로 펼쳐서 사용할 수 있는 직업카드 보드판 제공 3. 주요 직업 정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시각적 디자인 ▶ 효과적인 디자인 배열로 한 눈에 들어오는 직업 정보 ▶ 십대들의 취향에 맞춘 발랄한 직업인 일러스트 ▶ 쉽게 훼손되지 않는 튼튼한 합지 케이스로 제작 꿈결 《십대를 위한 직업 카드》 구성 1. 십대를 위한 직업 카드 (낱벌) 2. 십대를 위한 직업 카드 학생용 활동지 (10권 묶음) 직업카드 구성 <앞면> 1. 직업카드 번호 홀랜드 흥미유형 RIASEC 순서에 따라 직업명을 정렬하고 각 유형 내에서는 가나다 순으로 정렬해 일련번호를 부여하였다. 2. 직업명 《한국직업사전》을 참조하되, 직업 현장에서 통용되는 직업명을 사용하였다. 3. 하는 일 해당 직업의 수행 업무를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업무 수행에 대한 일러스트를 삽입하였다. <뒷면> 1. 개인 특성 해당 직업의 업무를 수행하는 데 요구되는 개인의 특성을 성격과 직업 가치관으로 구분하였다. ◎ 성격: 업무를 수행하는 데 적합한 성격적인 측면으로, 성격을 묘사하는 형용사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 직업 가치관: 해당 직업을 결정하고 업무를 수행하면서 중요하게 여기는 직업적인 가치관을 말한다. 2. 역량 ◎ 업무 능력: 해당 업무를 수행하는 데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핵심 능력을 말한다. ◎ 적성: 해당 직업을 선택하고 수행하는 데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개인적 역량으로 업무 전반에 걸쳐 필요한 능력을 말한다. 3. 준비 방법 ◎ 전공 : 해당 직업과 관련된 일반적인 학과 및 전공을 말한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전공은 아니며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는 지식 습득이 가능한 전공을 의미한다. ◎ 지식: 업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으로 학과 및 전공에 기초하여 키워드를 중심으로 해당 지식을 정리하였다. ◎ 자격증: 해당 직업에 입직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자격이나 면허, 업무를 수행하고 경력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되는 관련 자격증에 해당한다. 국가기술자격, 국가전문자격을 중심 ◎ 진출 분야: 해당 직업을 가지고 입직할 수 있거나 현재 종사자들이 많이 진출하는 기업체를 중심으로 정리하였다.
EBS 개념완성 과학탐구영역 물리학 2 (2022년)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3.01
16,000원 ⟶ 14,400(10% off)

한국교육방송공사(중고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물리학Ⅱ 5종 교과서의 내용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정리하였다. 개념과 더불어 알아두어야 할 핵심 용어를 학습할 수 있다. 교과서에 수록된 여러 가지 탐구 활동 중에 중요한 주제를 선별하여 과정, 결과 정리 및 해석, 탐구 분석의 순서로 정리하였다. 기본 개념 확인을 위한 개념 체크 문항부터 기초 문제, 실력 향상 문제, 그리고 수능에 대한 감을 익히기 위한 신유형· 수능 열기 문항까지 단계별 문제풀이를 통해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다.Ⅰ 역학적 상호 작용 1 힘의 합성과 평형 2 등가속도 운동과 포물선 운동 3 등속 원운동과 케플러 법칙 4 일반 상대성 이론 5 일과 에너지 단원 정리 Ⅱ 전자기장 6 전기장과 정전기 유도 7 전기 에너지 8 트랜지스터와 축전기 9 자기장 10 유도 기전력과 상호유도 단원 정리 Ⅲ 파동과 물질의 성질 11 전자기파의 성질 12 전자기파의 활용 13 빛의 입자성과 파동성 단원 정리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를 토대로 한 물리학Ⅱ 기본서” “기본 개념부터 실전 연습까지, 내신은 물론 수능까지 한 번에 다 끝내자!” 1. 꼼꼼한 개념 정리와 풍부한 자료 제공! 물리학Ⅱ 5종 교과서의 내용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개념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정리하였습니다. 개념과 더불어 알아두어야 할 핵심 용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중요한 탐구 활동을 자세히 분석! 교과서에 수록된 여러 가지 탐구 활동 중에 중요한 주제를 선별하여 과정, 결과 정리 및 해석, 탐구 분석의 순서로 정리하였습니다. 3.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끝내자! 기본 개념 확인을 위한 개념 체크 문항부터 기초 문제, 실력 향상 문제, 그리고 수능에 대한 감을 익히기 위한 신유형· 수능 열기 문항까지 단계별 문제풀이를 통해 내신과 수능을 한 번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단원 정리와 단원 마무리 문제로 마무리! 단원 학습이 끝나면 단원 정리를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하고,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최종 마무리할 수 있도록 단원간 통합형 문제로 출제하였습니다. 5.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스마트폰으로 찍자! EBSi 홈페이지에서 교재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에 ‘EBS 고교강의 앱’을 설치한 후 문항 사진을 찍으면 해설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원복 교수의 세상만사 유럽만사 - 유럽 완결 편
김영사 / 이원복 글.그림 / 2010.03.09
16,500원 ⟶ 14,850(10% off)

김영사청소년 역사,인물이원복 글.그림
2000년 첫 출간된 개정판. 세계 역사와 문화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글로벌 시대를 열어준 이원복 교수가 유럽 편에서 6개국을 소개한 데 이어 를 통해 전 유럽 40여 개 국가를 하나하나 짚어 소개한다. 40여 개국 유럽 국가들의 지도는 어떻게 그려졌을까? 21세기 재편되는 세계 질서 속에서 유럽은 다시 부활할 것인가? 생경하고 낯설었던 동유럽과 북유럽, 경제 부국이 모인 서유럽, 격동의 발칸 반도까지 유럽 전역을 구석구석 샅샅이 누비며 그려낸 2천 년 유럽 역사의 파란만장한 현장이 담겨 있다.서부 유럽 세계 제국의 여명과 황혼 영국 / 800년 압제 속에서 단련된 민족 아일랜드 / 어제의 영광은 내일을 밝힐 힘 프랑스 / 격동의 역사에 드리운 영광과 비애 스페인 / 수평선 너머로 올린 첫 돛 포르투갈 중부 유럽 민족 재통일의 신화 도이칠란트 / 자유를 위한 투쟁 베네룩스 3국 / 하나의 나라, 여러 가지 방식 스위스 / K&K 시대의 영광을 그리며 오스트리아 북부 유럽 스칸디나비아의 맹주 덴마크·아이슬란드 / 바이킹의 후예들 스웨덴 / 스칸디나비아 최부국 노르웨이 / 투쟁 정신의 노래 핀란드 동부 유럽 광활한 대지, 비애의 역사 러시아 / 잊혔던 유럽의 배꼽 발트 3국 / 이민족에게 짓밟힌 역사 우크라이나·벨라루스·몰도바 / 짓밟히고 찢겨도 일어나는 민족 폴란드 / 한 핏줄을 나눈 형제 체코·슬로바키아 / 동·서양이 만나는 땅 헝가리 남부 유럽 세계를 하나로, 나라는 둘로 이탈리아·몰타 / 불타는 발칸의 화약고 구유고슬라비아 / 라틴계 민족국가 루마니아 / 흑해 연안에서 만나는 아시아와 유럽 불가리아 / 세계에서 가장 굳게 닫혔던 문 알바니아 / 멀고도 험했던 민주주의의 길 그리스 미니 국가들 크기는 작아도 우리는 독립국가 바티칸, 안도라 공국, 산마리노 공화국, 모나코 공국, 리히텐슈타인 공국 유럽 연합 사이버 국가가 현실로!2000년 첫 출간과 동시에 탁월한 유럽 이해로 글로벌 리더들의 필독서가 된 베스트셀러! 2010년, 최신 업그레이드 개정판으로 출간!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 편의 화룡점정! 세계 역사와 문화를 종횡무진 가로지르며 글로벌 시대를 열어준 이원복 교수는 《먼나라 이웃나라》 유럽 편에서 6개국을 소개한 데 이어 《세상만사 유럽만사》를 통해 전 유럽 40여 개 국가를 하나하나 짚어 소개하고 있다. 재치 있고 명료한 해설, 정확하고 놀라운 통찰력이 돋보이는 독보적인 유럽 이해의 길잡이! 40여 개국 유럽 국가들의 지도는 어떻게 그려졌을까? 21세기 재편되는 세계 질서 속에서 유럽은 다시 부활할 것인가? 생경하고 낯설었던 동유럽과 북유럽, 경제 부국이 모인 서유럽, 격동의 발칸 반도까지 유럽 전역을 구석구석 샅샅이 누비며 그려낸 2천 년 유럽 역사의 파란만장한 현장! 다양한 민족과 국가들의 탄생에서 독특한 민족성과 문화 차이, 유럽 연합과 통합이 낳은 최신 이슈까지. 이보다 더 생생하고 정확한 유럽은 없다! 주변 열강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강제 분할되었으나 스스로 민족 통일을 이루어낸 도이칠란트. 한때 해가 지지 않는 나라였으나 식민지 상실에 따른 경제난을 극복해낸 영국. 신성 로마 제국을 멸망시키고 유럽을 지배했던 나폴레옹 시대의 영광을 소중히 여기며 살아가는 프랑스. 수많은 외세의 침략, 3년간의 동족상잔, 36년간의 독재 정치와 뒤이은 신속한 민주화 등 우리와 판박이인 스페인. 수백 년간 주변 강대국들의 지배를 받고 전쟁에도 휘말렸으나 경제 부국으로 우뚝 선 노르웨이. 공산혁명으로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가 되고 수천 만 명이 숙청되는 암흑기를 겪으며 70여 년 만에 옛 모습으로 돌아간 러시아. 주변 열강에게 두 번에 걸쳐 영토를 분할당하고도 투쟁을 멈추지 않은 폴란드. 고대 로마 제국의 후예로 제2차 세계 대전의 패전을 딛고 경제를 일으킨 이탈리아. 무력이 아닌 필요성에 의해 스스로 탄생한 초거대 시장, 유럽 연합 등…. 고대 로마 제국부터 유럽 연합의 성립과 발전에 이르기까지 2,000년이 넘는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탁월한 분석력으로 풀어낸 이 책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세계정세를 파악하고 대처하는 데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길들지 않는 나를 찾습니다
내인생의책 / 캐테 코자 지음, 이윤선 옮김 / 2008.11.28
11,000원 ⟶ 9,900(10% off)

내인생의책청소년 문학캐테 코자 지음, 이윤선 옮김
2007 미국청소년도서관(YALSA) 추천도서. 세상과 소통하기를 거부하고 세상과 불화하는 십 대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는 십 대들의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획일화를 강요하는 학교에 대한 분노로 레이첼은 성난 고슴도치처럼 털이 잔뜩 서 있다. 그런 레이첼에게 동물보호소에 우리에 감금당한 그르렁(소설 속에 등장하는 야생견)은 바로 학교에, 세상에 감금당한 자기 자신이다. 레이첼은 야생견은 사람의 손으로 길들일 수 없으며, 결국 안락사를 당한다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하기에 레이첼은 야생견 그르렁을 '살리기 위해' 길들이고 싶어 한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는 들개를 알아보고 획일화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야생으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절감한다. 하지만 이 저항을 멈추지 않아야 자신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는다. 상처의 치유는 소통의 거부가 아니라 세상을 마주 하는 힘에서 오는 것이니까. 동영상 보기1장 길들지 않는 들개가 되겠어 2장 나 건드리지 마 3장 길 잃은 어린 양 4장 선별의 문제 5장 불가사리 한 마리 6장 내가 미쳐 가는 게 안 보이나 7장 거짓말하기도, 좋은 표정 짓기도 싫다 8장 행복…한 느낌이 들어서 웃는다 9장 난 야생이야 10장 작은 종소리 같은 유감 11장 세상 밖으로 12장 아직 결정할 필요 없다이 책의 수상 내역 : ★ 2007 미국청소년도서관(YALSA) 추천도서 ★ 미국서적연합회(ABA)의 십 대를 위한 북센스 선정 ★ 미국주니어도서관연합회 선정★ 2003 휴메인 소사이어티(Humane Society)의 청소년을 위한 KIND 수상 ★ 2002 ASPCA's Henry Bergh 수상작 ★ 2003 미국어린이문학 추천도서 길들지 않는 나를 찾고 싶다!!! 전 세계 청소년들의 학교에 대한, 삶에 대한, 세상에 대한 외침! 세상과 불화한 십 대 소녀의 이야기 "도대체 나는 왜 내 자신을 저들이 원하는 나와 맞바꾸어야 하는 거지? 저들에게 내 머리를 다독거려주고 나를 우리 안에 집어넣게 하려고? 차라리 외롭고 말겠어. 누군가의 우리에 갇히느니 차라리 길들지 않는 들개가 되겠어." 세상과 학교에 대한 분노로 레이첼은 성난 고슴도치처럼 털이 잔뜩 서 있다 이 책은 세상과 소통하기를 거부하고 세상과 불화하는 십 대 소녀의 이야기이다.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야 하는 십 대들의 세상에 대한 두려움과 획일화를 강요하는 학교에 대한 분노로 레이첼은 성난 고슴도치처럼 털이 잔뜩 서 있다. 스치기만 해도 상처를 입을 정도로. 그런 레이첼에게 동물보호소에 우리에 감금당한 그르렁(소설 속에 등장하는 야생견)은 바로 학교에, 세상에 감금당한 자기 자신이다. 레이첼은 야생견은 사람의 손으로 길들일 수 없으며, 결국 안락사를 당한다는 현실을 잘 알고 있다. 그러하기에 레이첼은 어떻게 하든 야생견 그르렁을 길들이고 싶어 한다. 우선 살려야 하니까. 저항을 멈추지 않아야 자신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자신과 같은 아픔을 겪는 들개를 알아보고 획일화를 강요하는 세상에서 야생으로 살아남기가 얼마나 어려운 것인가 절감한다. 하지만 이 저항을 멈추지 않아야 자신을 찾을 수 있음을 깨닫는다. 상처의 치유는 소통의 거부가 아니라 세상을 마주 하는 힘에서 오는 것이니까. 동물, 자연,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부재한 시대의 청소년들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학교는 작은 세상이라서, 셔츠가 작아졌는데도 한동안 입어야만 하는 곳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좁은 세계에서 불행해하기보다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기 위한 문의 열쇠를 찾으라고 말한다. 새로운 목표가 정해지면 질주를 시작할 수 있을 테니까. 동물에 대한 사랑, 자연에 대한 사랑, 그리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부재한 시대다. 그런 시대를 청소년기로 살아오는 오늘의 청소년에게 일독을 권하고 싶다. 그럼 따뜻한 냄새와 따스한 향기가 몸 안으로 흘러들어오는 것 느낄 테니까.그러고는 그리핀에게 불가사리 이야기를 한다. "그 이야기 알아? 한 남자가 바닷물이 밀려나간 해안가를 걷고 있는데, 불가사리 수백만 마리가 널려 있는 거야. 그래서 걸으면서 한 마리 한 마리 주워서는 그것들을 도로 바다에 던졌대. 다른 사람이 그것을 보고 말했어.'이봐요! 뭍에 버려진 불가사리가 수백만 마리가 넘는데, 그 중 몇 마리 도로 바다에 던져 넣는다고 뭐가 달라지겠소.'그러자 그 남자가 불가사리 한 마리를 바다로 던지면서 대답했지.'저 한 마리에겐 아주 큰 차이가 있죠.'
수학 개념 따라잡기 : 삼각함수의 핵심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Newton Press (지은이), 김서현 (옮긴이), 우에노 겐지 / 2020.11.25
13,000원 ⟶ 11,700(10% off)

청어람e(청어람미디어)청소년 과학,수학Newton Press (지은이), 김서현 (옮긴이), 우에노 겐지
시리즈는 일본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과학 잡지 《Newton》을 발행하고 있는 Newton Press에서 《Newton》 별책 부록을 단행본 시리즈 화한 것으로 일본 출판시장에서는 과학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삼각함수의 핵심』에서는 삼각함수 개념이 고대 이집트에서 토지를 측량하면서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고대 그리스에서 농경을 위해 정확한 달력 제작이 필요해지면서 더욱 정교하게 발전하였다는 사실을 알아본다. 나아가 현재는 삼각함수의 개념이 지도 제작, 공사 현장, 지진 분석, 음성인식기술을 포함한 스마트폰 통신에 이르기까지 현대의 수많은 과학기술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삼각함수란 무엇일까? 제1장 삼각함수가 탄생하기까지 직각삼각형을 이용한 고대 이집트의 측량법 / 삼각함수의 토대, 삼각형의 ‘닮음’이란? / 닮음을 활용하면 막대 하나로 피라미드의 높이를 알 수 있다! / 닮음을 활용하면 바다에 뜬 배까지의 거리를 알 수 있다! / Q 모아이인상의 높이는? ① / A 그림자의 길이를 재면 모아이인상의 높이를 알 수 있다 / 칼럼: 내 옆의 삼각형 _ 삼각형 교통 표지판의 수수께끼 제2장 삼각함수의 기본 천문학이 발전하면서 삼각함수가 태어났다 / ‘사인’이란 무엇일까? / 사인 값은 어떻게 변할까? / Q 태희와 이야기하려면? / A 사인을 이용하여 실의 길이를 계산할 수 있다 / ‘코사인’이란 무엇일까? / 코사인 값은 어떻게 변할까? / Q 미끄럼틀의 길이는? / A 코사인으로 미끄러지는 길이를 알 수 있다 / ‘탄젠트’란 무엇일까? / 탄젠트 값은 어떻게 변할까? / Q 모아이인상의 높이는? ② / A 탄젠트로 모아이인상의 높이를 알 수 있다 / 칼럼: 사인, 코사인, 탄젠트의 명칭은 무엇에서 유래했을까? / 칼럼: 내 옆의 삼각형 _ 주먹밥의 모양 제3장 사인, 코사인, 탄젠트의 관계 사인과 코사인의 관계 / 사인을 코사인으로 나누면 탄젠트가 된다 / 사인과 코사인을 이어주는 ‘피타고라스의 정리’란? / 칼럼: 조금 더 알고 싶다 _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증명해보자 / 피타고라스의 정리가 사인과 코사인을 연결한다! / 칼럼: 피타고라스는 이런 사람! / 네 칸 만화: 피타고라스 학파의 비밀 / 칼럼: 내 옆의 삼각형 _ 닭꼬치의 ‘삼각’ / 코사인이 주인공인 ‘코사인 법칙’이란? / 칼럼: 조금 더 알고 싶다 _ 코사인 법칙을 증명해보자 / 사인이 주인공인 ‘사인 법칙’이란? / 칼럼: 조금 더 알고 싶다 _ 사인 법칙을 증명해보자 / 삼각함수를 활용하면 삼각형의 면적을 알 수 있다! / 칼럼: 조금 더 알고 싶다 _ 면적을 구하는 공식을 증명해보자 / Q 헤엄치는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 A 헤엄치는 거리는 코사인 법칙으로 구할 수 있다 / Q 슈퍼까지의 거리는? / A 사인 법칙으로 슈퍼까지의 거리를 계산한다 / 칼럼: 내 옆의 삼각형 _ 삼각형을 이용해 지도를 그린다 / 칼럼: 내 옆의 삼각형 _ 공사 현장에서도 삼각형을 활용한다 제4장 삼각함수가 파동을 만든다 원으로 생각하면 삼각함수를 이해하기 쉽다 / 90°보다 큰 각일 때 삼각함수의 값은 어떻게 될까? / ‘호의 길이’로 각도를 나타낼 수 있다 / 사인 값을 그래프로 그리면 ‘파도’가 나타난다! / 코사인 그래프 역시 ‘파도’를 그린다! / 탄젠트의 변화를 이해하는 요령 / 특이한 형태의 탄젠트 그래프 / 삼각함수에 변화를 주면 파도의 높이와 주기가 바뀐다 / 주변에서 흔히 접하는 ‘파동’ / ‘푸리에 변환’으로 복잡한 파동을 단순한 파동으로 / 칼럼: 우리 생활을 떠받치는 푸리에 해석 / 칼럼: 푸리에는 이런 사람! / 네 칸 만화: 붕대로 건강한 생활을? / 칼럼: 내 옆의 삼각형 _ 버뮤다 삼각지대수학 메타 인지능력을 향상시키는 '수학의 핵심' 시리즈 원리와 개념이 동화처럼 읽히고 만화처럼 이해된다! 2022년부터 수능 수학 입시제도가 바뀐다. 문과와 이과 구분을 없애고, 수학 I, 수학 II와 같은 공통수학과 미적분, 확률, 통계, 기하와 같은 선택과목 제도가 도입되었다. 특히 선택과목 제도의 도입은 대학교 전공 학습 및 졸업 후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수학 교육의 강화라는 관점에서 커다란 시대적 의미가 있다. 이러한 입시제도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서 수학 영역별 개념에 대한 정확하고 깊이 있는 이해는 필수적이다. 문제 풀이 위주의 단편적인 개념의 이해를 뛰어넘어 그 개념이 탄생하게 된 시대적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그 개념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하였으며, 그렇게 해서 현재 어떤 분야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번에 출간되는 시리즈는 일본에서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과학 잡지 《Newton》을 발행하고 있는 Newton Press에서 《Newton》 별책 부록을 단행본 시리즈 화한 것으로 일본 출판시장에서는 과학 분야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고 있다. 교양과 재미를 둘 다 갖춘 이 시리즈가 학생들의 내신과 수능 대비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 평생 학습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 『삼각함수의 핵심』에서는 삼각함수 개념이 고대 이집트에서 토지를 측량하면서 개발되기 시작하였고, 고대 그리스에서 농경을 위해 정확한 달력 제작이 필요해지면서 더욱 정교하게 발전하였다는 사실을 알아본다. 나아가 현재는 삼각함수의 개념이 지도 제작, 공사 현장, 지진 분석, 음성인식기술을 포함한 스마트폰 통신에 이르기까지 현대의 수많은 과학기술에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는지 살펴본다. 21세기 AI시대 삶의 무기가 되는 수학 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하면서 이렇게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 도대체 무엇에 쓰이는 것일까 하고 내심 의문을 품었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수학이고, 이 세상을 이해하고 사회를 분석하기 위해서 수학을 이해하지 못해서는 절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더구나 21세기를 경쟁력 있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삶의 무기가 될 정도로 수학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단지 내신과 입시 준비만을 위한 수학이 아니라 평생 필요한 수학의 기본기를 다지는 계기를 만들어보자. 시리즈의 구성 이번에 출간되는 수학 개념 시리즈는 총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미적분의 핵심』 너무나 어려운 미적분의 개념이 9시간 만에 이해되는 최고의 안내서!! 2권 『삼각함수의 핵심』 너무나 복잡한 삼각함수의 공식이 9시간 만에 이해되는 최고의 안내서!! 3권 『확률의 핵심』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확률을 이해하는 최고의 입문서!! 4권 『통계의 핵심』 사회를 분석하는 힘을 키워주는 최고의 통계 입문서!! 5권 『로그의 핵심』 고등학교 3년 동안의 지수와 로그가 완벽하게 이해되는 최고의 안내서!! 시리즈의 특징 1. 수학 영역별 시리즈 구성: 미적분, 삼각함수, 확률, 통계, 로그 등 수학 영역별 구성으로 수능과 내신 대비! 2. 입체적이고 깊이 있는 개념 따라잡기: 개념이 탄생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활용 사례 제시! 3. 재미있는 사례와 풍부한 일러스트 활용: 수포자부터 상위권 학생까지 쉽고 재미있게! 4. 모든 세대를 위한 수학 개념서: 중학 수학을 선행 학습하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수학의 개념을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중고등학생 나아가 수학을 다시 공부하고 싶은 어른까지! 5. 평생 수학의 동반자! 언제 어디서든 활용할 수 있는 각 권 128쪽의 컴팩트한 구성!


배낭에서 꺼낸 수학
휴머니스트 / 안소정 지음 / 2011.12.26
16,000원 ⟶ 14,400(10% off)

휴머니스트청소년 과학,수학안소정 지음
그동안 쉽고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로 독자와 친근하게 소통했던 안소영 저자는 이번 책에서 수학으로 빚은 문명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지식과 여정, 감상을 넘나들며 그야말로 수학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을 완성하였다. 수학을 더 가깝게 만나기 위해 세계 문명의 발상지이자 수학의 위대한 장소들을 직접 찾았다.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인도를 두루 살피면서 그 문명 속에 깃든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익숙한 문화유산을 통해 수학의 아름다움을 깨닫는다. 이러한 여정은 비단 유적에 숨은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수학적 원리를 찾아보고 수학적 사고를 넓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 쉽게 풀어 놓은 저자의 문명과 수학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또한 여행기 속에 녹아 있는 수학 이야기는 수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청소년은 물론, 수학을 잊고 지낸 성인 독자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다.머리말 4 1장 피라미드를 스케치하다-이집트 수학 1 피라미드에서 발견한 ‘불가사의’ 수학 13 2 심장의 무게를 잰 인류 최초의 저울 26 3 이집트 수학은 나일 강의 선물 42 4 호루스의 눈과 이집트 분수 57 5 투탕카멘의 황금가면과 펜타그램 71 2장 파르테논에서 사색하다-그리스 수학 1 에게 해에서 만난 수학의 창시자, 탈레스와 피타고라스 87 2 파르테논 신전의 황금비 103 3 기하학의 기초를 세운 아테네 학당의 수학자들 117 4 신화 속에서 걸어 나온 수학 130 5 미궁을 빠져나오는 법, 미로 수학 147 3장 콜로세움에서 외치다-이탈리아 수학 1 구와 원기둥의 세계, 판테온 165 2 거대한 타원형 싸움터, 콜로세움 181 3 중세 수도원 수학과 그레고리력 이야기 201 4 르네상스 미술 속에 숨어 있는 기하학 219 5 근대수학을 준비한 곳, 피사의 사탑 237 4장 타지마할을 거닐다- 인도 수학 1 위대한 발명, 인도숫자와 십진법 257 2 갠지스 강변의 모래알 수 272 3 힌두교 경전에서 발견한 인도 대수학 284 4 타지마할이 보여 주는 아름다움의 수학 297 5 수학을 노래한 책, 싯단타 310 찾아보기세상 모든 지식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 ‘수학’을 찾아 떠나다 -수학이 빚어낸 빛나는 문명을 만나러 떠난 여행 1858년 고고학자 헨리 린드는 이집트 룩소르 시장에서 낡은 파피루스 한 장을 샀다. 수년 뒤 이 파피루스에 담긴 놀라운 내용이 밝혀졌다. 무려 3,500년 전에 적힌 이 파피루스에는 피라미드 높이 정하는 법, 토지 측량 등 84개의 문제가 있었다. 그 서문은 이렇게 시작된다. “세상 모든 지식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 그것은 수학이다.” 수학은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전부터 발달해 온 학문으로 그 발전상은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매우 눈부시다. 수학은 자연과학이나 기술의 발전에는 물론, 인문·사회 등 거의 모든 분야의 발전에 크게 공헌하였다. 수학을 배우고 익혀야 하는 것은 이렇듯 수학이 다른 학문의 기초가 되기 때문이다. 이런 수학을 그것이 생겨난 곳에서 만난다면 교과서 속 딱딱한 공식으로 만나는 것보다 훨씬 입체적이고 구체적인 형상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인류 문명의 발상지와 수학사의 무대가 일치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그동안 쉽고 재미있는 수학 이야기로 독자와 친근하게 소통했던 저자는 ‘수학’으로 빚은 문명의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 지식과 여정, 감상을 넘나들며 그야말로 수학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을 완성하였다. 수학을 더 가깝게 만나기 위해 저자는 세계 문명의 발상지이자 수학의 위대한 장소들을 직접 찾았다.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인도를 두루 살피면서 그 문명 속에 깃든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익숙한 문화유산을 통해 수학의 아름다움을 깨닫는다. 이러한 여정은 비단 유적에 숨은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독자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수학적 원리를 찾아보고 수학적 사고를 넓히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한다. 쉽게 풀어 놓은 저자의 문명과 수학 이야기는 독자를 수학의 세계로 빠져들게 하는 마법이 되며, 여행기 속에 녹아 있는 수학 이야기는 수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청소년은 물론, 수학을 잊고 지낸 성인 독자에게도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수학이란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1. 문명이 시작된 곳에서 수학을 만나다 -‘수학’으로 빚은 문명의 현장 속으로 우리는 지금껏 딱딱한 교과서 안에서 수학을 만났다. 상급 학년으로 올라갈수록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공식과 내용 때문에 수학과 멀어지기 일쑤였다. 그런데 수학을 그것이 생겨난 곳에서 만난다면 훨씬 이해가 쉽지 않을까. ‘수학’은 수학자들만의 학문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인류의 탄생과 맞물린 최초의 학문이다. 인류 문명의 발상지와 수학사의 무대가 일치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문명 초기의 수학은 실제 생활의 문제들을 해결하면서 발전하였고 그래서 피라미드와 같은 불가사의한 건축물도 지을 수 있었다. 그리스 철학자와 수학자는 그들이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해 탐구하고 세계를 이해하는데 집중하여 법칙을 발견해 냈다. 여기에 추상적 기호를 사용하고 논리적인 증명 과정을 통해 수학이라는 논증 학문이 탄생할 수 있었다. 이렇듯 이집트, 그리스, 이탈리아, 인도 등의 나라는 ‘수학’이라는 강력한 무기를 토대로 빛나는 문명을 만들어 냈던 것이다. 이곳에는 과학적으로 우수하고 예술적으로 탁월한 문화유산이 많은데 그 비밀 또한 수학에 있다. 수학 비례를 이용해 만들었기에 아름다운 것이며, 정밀한 수학 실력이 있었기 때문에 튼튼하게 지을 수 있었던 것이다. 문명과 수학의 만남, 그들이 만들어 낸 찬란한 유산의 의미를 따라가다 보면 독자들은 옛사람들이 수학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알게 되어 자연스레 수학과 가까워진다. 2. 인류의 문화유산 속에서 수학적 사고를 키우다 -원리 속에서 깊어지는 수학적 사유 저자는 수학의 원리나 공식이 문명과 유적에 어떻게 적용되어 나타나는지 차분히 설명한다. 익숙한 문화유산인 피라미드에서 정사각뿔의 원리와 황금비의 원리를 발견한다면, 언어와 문화가 서로 다른 세계가 교류하면서 서로 모순적인 것에 의문을 갖고 논리적으로 따지던 태도에서 체계적인 논증을 바탕으로 한 그리스 수학이 탄생한 것을 안다면, 르네상스 시대부터 그림을 그릴 때 사용된 원근법이 사영기하학으로 발전하여 3차원 입체 이미지를 만드는 데 꼭 필요한 이론이 되었음을 안다면, 큰 수의 단위가 인도에서 발생한 불교의 영향을 받은 것임을 안다면, 수학의 원리를 더욱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공식을 외워 문제를 푸는 것에 급급한 것이 아니라 그 원리가 어떤 배경에서 도출되어 적용되었는가를 이해하면서 예전에 배워 알았던 내용을 오히려 되짚어 볼 수 있다. 이런 적극적인 읽기 과정을 통해 인류 문명이 발전해 온 날실과 씨실의 교차점에 수학적 원리가 오롯이 자리 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머릿속에 갇혀 있던 지식들이 되살아나 살아 있는 지식이 되는 것은 지식 이상의 감동과 깨달음이다. 무엇보다 독자 스스로 일상에서도 이러한 수학적 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3. 새로운 지식 테마여행이 펼쳐지다 -행간을 따라 함께 걷는 생생한 ‘수학’ 여행 사람들을 여행을 꿈꾼다. 경험으로 배우는 것은 몸이 기억해 오래 남아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저자가 찾아 떠난 곳은 문명이 태동한 장소이자 수학사의 위대한 장소이다. 또 여전히 많은 사람이 찾는 인기 여행지들이다. 익히 보고 들었던 찬란한 문화와 유적이 아름답고 유명하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속에 수학적 사유가 담겨있음을 발견하는 재미를 찾을 수 있다. 비단 수학에 대한 이야기뿐 아니라 저자가 여행 중에 겪었던 단상과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롭게 다가온다. 작가의 생생한 경험과 지식이 안내하는 수학 이야기는 수학 교양서로서 뿐만 아니라 이곳을 여행할 계획이 있는 사람들에게 지식 여행의 테마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 비록 직접 여행을 경험하지 않더라도 책을 따라 천천히 행간을 걷듯이 여행지들을 같이 둘러보면 수학의 역사와 내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수학적 이해를 도울 수식과 도형 등에 디자인적 요소를 가미하여 독자에게 쉽고 편안하게 다가가며, 각 나라의 특성을 잘 살린 일러스트레이션과 100여 컷의 사진도 여행의 현장감을 더욱 생생하게 전해 줄 것이다.


보일이 들려주는 기체 이야기
자음과모음 / 정완상 지음 / 2010.09.01
9,700원 ⟶ 8,730(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정완상 지음
기체에 대한 올바른 이론이 나오기까지 과거 그리스 과학자들의 물질론으로부터 보일의 원소설, 돌턴의 원자설, 아보가드로의 분자설 들을 다룬다. 그리고 압력에 따라 기체의 부피가 달라지는 ‘보일의 법칙’과 온도에 따라 기체의 부피가 달라지는 ‘샤를의 법칙’을 자세히 다룬다.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첫 번째 수업 - 원소란 무엇일까요? 두 번째 수업 - 원자란 무엇일까요? 세 번째 수업 - 분자 이야기 네 번째 수업 - 공기를 이루는 기체 다섯 번째 수업 -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 여섯 번째 수업 - 무서운 기체 이야기 일곱 번째 수업 - 보일의 법칙 여덟 번째 수업 - 샤를의 법칙 마지막 수업 - 열기구의 역사 ■■■ 보일의 법칙을 탄생시킨 물리학자 로버트 보일과 함께 떠나는 기체 속으로의 여행! 우리를 둘러싼 물질에 대한 연구는 고대 그리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탈레스는 모든 것의 기본 원소가 물이라고 주장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물, 불, 공기, 흙이라는 4개의 원소를 들었으며, 플라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기본 원소들이 바뀌는 과정을 기하학적으로 설명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들은 모두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인 공기를 물질의 기본물질로 여겼다. 저자 역시 기체에 대해 설명하기에 앞서 그 존재를 독자에게 알리는 것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첫 번째 수업에서 보일이 유리 상자 안에 촛불을 켜거나 시계를 넣어 보이는 실험이 그것이다. 이 책에서는 기체에 대한 올바른 이론이 나오기까지 과거 그리스 과학자들의 물질론으로부터 보일의 원소설, 돌턴의 원자설, 아보가드로의 분자설 들을 다룬다. 그리고 압력에 따라 기체의 부피가 달라지는 ‘보일의 법칙’과 온도에 따라 기체의 부피가 달라지는 ‘샤를의 법칙’을 자세히 다룬다. 또한 저자는 이 책에서 기체를 공기보다 무거운 기체와 가벼운 기체, 조금만 마셔도 목숨을 잃는 무서운 기체 등으로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구분하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설명할 때는 물에 나무토막과 돌을 던져 밀도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수소를 채운 풍선이 뜨는 이유를 설명한다. 그리고 무거운 기체를 설명할 때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 불을 끄는 원리를 든다. 보일의 법칙과 샤를의 법칙을 설명할 때도 일상생활에서 예를 끄집어내어 눈에 보이지 않는 기체가 우리 가까이에 어떻게 존재하는가를 깨닫게 한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 내용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외우지 않고 통으로 이해하는 통세계사 2
다산에듀 / 김상훈 글 / 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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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에듀청소년 역사,인물김상훈 글
넌 아직도 역사를 외우니? 난 통으로 이해한다! 세계사라고 하면 방대하다는 선입견에 공부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사람이 한국사만 알면 됐지 세계사까지 공부할 필요가 뭐가 있냐고 말한다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다. 지구상에 나라가 한국만 있다면 모를까 나라와 나라, 대륙과 대륙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금까지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쉽게 예를 들어 ‘임진왜란’은 우리 역사로만 봤을 때는 일본이 명나라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정복 야심으로 조선을 침략한 전쟁으로만 인식될 수 있다. 하지만 임진왜란이 일어난 배경을 보자면, 일본은 사무라이들의 전쟁판이었던 전국시대는 끝났지만 줄어든 농민수로 농업량 또한 줄었다. 때문에 명나라와 무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조공무역밖에 허락하지 않은 명나라 때문에 어차피 먹고살기 힘든 거라면 저질러보자 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책략으로 시작된 전쟁이었다. 만약 명나라로 가는 길을 조선이 순순히 내주었다면 조선의 피해는 줄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지만 명나라와의 관계 때문에 조선도 전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배경도 있다. 이처럼 역사는 나라와 나라의 이해관계로 만들어지며 이런 배경을 이해하면 세계사는 훨씬 이해하기 쉽다. 이렇게 사슬처럼 엮인 역사의 배경을 정리해주는 책 『통세계사』 2권이다.11장 동서양 바다 열리다 1400 ~ 15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대항해 시대 중국, 아프리카와 교류하다|포르투갈, 대항해 시대 열다 |에스파냐 “우리도 질 수 없다”|대발견 시대냐 대항해 시대냐 · 대륙별 스토리 중세 유럽 기울기 시작하다 프랑스, 백년전쟁 승리하다|영국, 내전으로 이어지다|두 번의 전쟁, 유럽 정치사 바꿨다|지중해 강자, 에스파냐 탄생|르네상스 시작되다|르네상스가 배출한 작품들|동유럽은 여전히 중세시대 오스만 제국, 비상하다 티무르 제국의 흥망|오스만 제국, 동로마 제국 무너뜨리다 동아시아, 침체기 맞다 명의 복고주의|가장 과학적인 언어 한글 탄생|일본, 전국시대 개막 12장 중세의 종말 1500 ~ 16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종교개혁과 절대왕정 시대 종교개혁의 불꽃 타오르다|종교개혁 유럽 전역으로 퍼지다|싱겁게 끝난 영국의 종교개혁|신구 갈등 피를 부르다 |절대왕정의 시작|절대왕정 영국, 급부상하다 · 대륙별 스토리 유럽, 팽창 시작되다 노예무역 본격화|세계 일주 성공|중남미 초토화!|아시아 끝에도 유럽 러시|유럽의 팽창, 시작에 불과하다 오스만 제국과 무굴 제국 오스만 제국, 이슬람 지배자로!|이란, 800년 만에 새 왕조 건국|무굴 제국 탄생하다|이슬람권의 쇠퇴 동아시아, 임진왜란에 휩싸이다 명, 상업과 수공업 발달하다|명과 조선, 극심한 혼란|일본, 전국시대 끝내다|임진왜란 터지다 13장 시민사회의 출범 1600 ~ 1700년 전후 · 커버스토리 영국혁명과 과학혁명 영국 의회, 왕에 맞서다|청교도혁명|중국도 농민혁명 터지다|영국, 시민혁명 성공|영국혁명이 남긴 것|근대적 세계관의 대두|과학혁명 시작되다 · 대륙별 스토리 유럽 종교전쟁 “짐이 곧 국가다”|유럽 30년전쟁 터지다|베스트팔렌 조약|러시아의 성장 유럽의 세계 진출 중상주의, 기지개 펴다|신대륙 러시 이슬람권, 위축되다 오스만 제국, 헝가리 잃다|인도, 무굴 제국의 쇠퇴 중국 최후의 왕조 탄생 일본, 에도 바쿠후 열다|에도 바쿠후의 번영 |명·청 왕조의 교체|조선, 청에 무너지다 14장 근대 혁명이 터지다 1700 ~ 1800년 전후 · 커버스토리1 산업혁명과 자본주의 산업혁명이 일어나다|산업혁명 속도 붙다|산업혁명의 의의 · 커버스토리2 미국혁명과 프랑스대혁명 계몽주의 사상 활짝 피다|미국 혁명 터지다 |미국, 첫 민주정부 탄생|프랑스대혁명 발발|프랑스에 공화정 서다 · 대륙별 스토리 유럽의 패권주의 전쟁 에스파냐 왕위계승전쟁|북방전쟁|오스트리아 왕위계승전쟁|7년전쟁|오스만 제국, 연전연패(連戰連敗) 유럽 열강의 세계 공략 골드러시|프렌치 인디언 전쟁|영국, 인도를 삼키다 추락하는 아시아 이슬람 원리주의 탄생하다|중국, 우물 안 개구리? |조선, 계몽 절대군주 시대 맞다 15장 제국주의 시대 1800 ~ 1900년 전후 나폴레옹 전쟁과 유럽 혁명 나폴레옹 전쟁|혁명정신 꺾은 빈 체제 |프랑스에 다시 혁명이…|유럽 전역에 혁명의 불길이…|민족이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산업 발전과 사회주의 산업혁명의 확대|과학에 불가능은 없다|자본주의의 함정, 공황|노동자도 성장하다|사회주의 등장하다 제국주의와 식민지 민중의 저항 일본, 제국주의 대열에 서다4|오스만 제국의 몰락|인도와 동남아시아의 몰락|중국의 몰락|중국 민중의 저항|아프리카, 통째로 유럽의 손에 유럽과 미국의 변화 영국의 민주주의 발전|독일의 통일과 팽창|프랑스, 다시 공화정으로|러시아, 강대국 되다|이탈리아 통일국가 건설 |미국으로 몰리다|미국, 세계대국으로! 조선의 몰락 조선 갉아먹은 세도정치|신구 갈등 폭발하다|동학혁명과 갑오개혁|조선의 국모를 죽여라 16장 전쟁, 세계 파괴하다 1900 ~ 1950년 전후 제국주의 전쟁 러일전쟁 터지다|발칸전쟁과 민족주의의 충돌|아시아 민중의 저항|중국, 공화국 들어서다|조선, 사라지다 제1차 세계대전 사라예보의 총성|제1차 세계대전 터지다|베르사유 조약과 민족자결주의|오스만 제국, 해체되다|아시아 민중의 저항 다시 불붙다|한반도의 변화 공산주의와 파시즘 첫 공산주의 국가 탄생|소련, 처음부터 위기|중국에서도 공산주의 득세|무솔리니와 히틀러|미국대공황과 세계대공황 제2차 세계대전 만주사변과 중일전쟁|세계대전의 전초전, 에스파냐 내전|제2차 세계대전 터지다|전쟁의 종결|전 세계 독립물결|서아시아(중동)의 비극 17장 냉전과 화합 1950 ~ 2000년 전후 새로운 갈등, 동서냉전 미-소, 세계 2등분 하다|중국도 공산국가 건설냉전의 폭발, 한국전쟁|핵전쟁 위협 대두되다|오만한 미국의 패배, 베트남 전쟁 냉전, 무너지다 화해 무드 감돌다 |냉전체제의 종식 |중국의 개혁과 개방 새로운 화약고, 중동 중동전쟁의 시작 |게릴라전으로 비화되다 18장 인류의 미래 2000년 전후 ~ 2000년 1월 1일 0시|글로벌경제 시대|과학의 발전|앞으로 넘어야 할 산들 하룻밤이면 당신도 세계사 박사! 국사, 중국사, 서양사의 세 흐름을 쉽고 재미있게 통으로 꿰어주는 최고의 역사교양서 -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온 『통세계사』 2009년 출간되었던 『통세계사』는 출간되자마자 많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단번에 베스트셀러에 올라 通史를 읽고 싶어 하는 독자들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2011년, 보다 세련된 디자인으로 새 옷을 입고 『통세계사』가 돌아왔다. 돌아온 『통세계사』에는 독자들을 위해 몇 가지 구성이 보충 되었다. 첫째, 책을 읽으면서 역사의 흐름을 이미지로 기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사진과 이미지를 보충해,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역사적 사실도 같이 떠올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둘째, ‘영웅열전’이라는 코너를 신설해 세계사의 주요한 인물들을 비교하면서 역사의 수레바퀴는 반복되어 돌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면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셋째, 보다 읽기 편하게 문체를 정리하고 보다 눈에 잘 들어올 수 있도록 본문 디자인을 새로 했다. 넷째, 역사적 사실에 대해 보다 자세하게 자료를 찾아 이 책 하나만으로도 역사 공부가 가능하게 했다. 더 보기 좋아진 『통세계사』를 통해 ‘하룻밤’이면 세계사 박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 두 권이면 세계사 박사! 세계사라고 하면 방대하다는 선입견에 공부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국 사람이 한국사만 알면 됐지 세계사까지 공부할 필요가 뭐가 있냐고 말한다면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소리다. 지구상에 나라가 한국만 있다면 모를까 나라와 나라, 대륙과 대륙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지금까지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쉽게 예를 들어 ‘임진왜란’은 우리 역사로만 봤을 때는 일본이 명나라로 세력을 확장하기 위한 정복 야심으로 조선을 침략한 전쟁으로만 인식될 수 있다. 하지만 임진왜란이 일어난 배경을 보자면, 일본은 사무라이들의 전쟁판이었던 전국시대는 끝났지만 줄어든 농민수로 농업량 또한 줄었다. 때문에 명나라와 무역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조공무역밖에 허락하지 않은 명나라 때문에 어차피 먹고살기 힘든 거라면 저질러보자 했던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책략으로 시작된 전쟁이었다. 만약 명나라로 가는 길을 조선이 순순히 내주었다면 조선의 피해는 줄었을 수도 있었을 것이지만 명나라와의 관계 때문에 조선도 전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배경도 있다. 이처럼 역사는 나라와 나라의 이해관계로 만들어지며 이런 배경을 이해하면 세계사는 훨씬 이해하기 쉽다. 이렇게 사슬처럼 엮인 역사의 배경을 정리해주는 책 『통세계사』 1, 2권이 있다. 내용 또한 쉽게 쓰여 이틀만 투자하면 누구나 세계사 박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세계사 공부, 통通으로 새롭게 하자 『통세계사』의 저자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기자로 초등학교 3학년 아들과 역사 이야기를 자주 하는 편이다. 그러다 언젠가 낭패를 당했다. 아들이 “고려가 세워졌을 때 외국에서는 어떤 나라가 세워졌어?”라고 물었는데 대답을 할 수 없었던 것이다. 당황하기는 했지만 생각해보면 학창 시절 우리는 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따로따로 배웠다. 때문에 동시대에 각 대륙별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연계시켜 외울 필요도 없었다. 국사와 세계사가 연계 된 문제도 출제되지 않았을 뿐더러 심지어 선생님도 달랐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세계사를 공부하는 흐름은 바뀌어야 한다. 최근에는 통합교과적인 문제 출제와 논술시험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사라는 큰 수레바퀴 안에 국사, 동양사, 서양사가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며 현재까지 발전해온 것을 통째로 통으로 한꺼번에 인식할 수는 없을까? 이런 문제의식에서 집필이 시작됐다. 저자는 출간 전 3년간 시중에 나와 있는 70여 권의 역사 서적의 콘텐츠를 분해한 뒤 다시 연대기 순으로 맞춰 재구성했다. 또 동양과 서양, 한국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분석하고, 그 속에서 역사발전 법칙을 찾아내는 데 주력했다. 시기는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시간이 흐르며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에는 보편적인 법칙이 있었다. 그 법칙들은 주변 사건들과 인과관계에 놓여있고, 그런 흐름을 통째로, 통으로 이해하면 그 누구보다 쉽게 역사 점수를 올릴 수 있다. - 세계사, 누가 외우는 과목이래? 흔히 우리가 말하는 암기 과목이라는 것이 있다. 대부분은 역사가 암기 과목 중 하나일 거라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학창시절을 생각해보면 교과서가 찢어지도록 줄 쳐가며, 연습장이 새까맣게 되도록 써가며 외웠던 역사책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얼마나 남아있는지 묻고 싶다. 저자는 역사는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 이해하는 과목이라고 말한다. 세계사를 통으로 이해하면 굵직굵직한 사건을 ?생 순서대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한 시점(기원전 272년)과 진나라가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중국을 통일한 시점(기원전 221년)은 거의 일치한다. 동서양의 대제국이 같은 시기에 탄생한 것이다. 또 흉노족이 중국으로 침입해 5호16국 시대를 연 시점과 흉노족의 후손인 훈족이 게르만족을 밀어내 결과적으로 게르만족의 대이동을 초래한 시점이 같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대륙별 역사가 꼬리를 물고 있는 것이다. 또 한반도에 고려가 세워졌을 때 중국에서는 송나라가, 유럽에서는 신성로마제국이 탄생했다는 사실과, 그로 인해 세계 전역에서 혼란과 소요가 어느 정도 잠잠해졌다는 사실을 통으로 알 수 있다. 세계사를 이런 방식으로 이해하다보면 어느 새 세계사의 굵은 흐름이 머릿속에 큰 강을 이루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 글로벌 시대에 맞는 실용적인 역사 공부법을 제시한다 세계가 이미 글로벌 시대이다. 그렇다면 그에 맞는 역사관을 갖고 있어야하지만 많은 부모들이 입으로만 세계화를 외치면서 실제로는 아이들에게 국사만을 암기하도록 강요한다. 당장의 시험 결과도 중요하지만 동양사와 서양사, 한국사를 따로국밥처럼 암기해서는 앞으로 ‘세계인’이 될 수 없다. 이제 세계사 전체를 입체적으로, 또 통으로 동시에 이해해야 한다. 이렇게 공부하도록 하기 위해 저자는 사관을 배제한 실용적인 역사서를 꿈꾸었다.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사관(史觀)이라고 한다. 어떤 사관을 갖느냐에 따라 역사에 대한 해석도 달라진다. 서양 사람들은 아무래도 서양 중심 사관으로 세계사를 보려 할 테고, 중국은 중화사상을 내세우며 중국 중심 사관으로 세계사를 보려 한다. 하지만 『통세계사』는 특정 사관에 기반을 두기보다는 동양과 서양, 한국의 역사를 넘나들며 수천, 수만 년의 세계사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가능하면 객관적으로 역사를 이야기하는 방식을 택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 또한 역사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어설프게 역사학자 흉내를 내면서 특정 사관을 펼치는 것보다는 실용적으로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역사책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생각해보았을지 모르겠지만 ‘광개토대왕과 알렉산더대왕 가운데 누가 먼저 태어난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하면 많은 사람들이 광개토대왕이라고 대답을 한다. 우리 청소년들은 우리 역사 중심으로만 공부하다보니 다른 대륙의 역사와 연결을 시키지 못하는 약점을 갖고 있다. 그런 점 때문에 알렉산더대왕이 500년 이상 먼저 태어난 사람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이런 맹점을 보완하는 측면에서, 세계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고 전체 흐름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 이 책을 만든 목적이며 특정 사관을 내세우기보다는 객관적인 사실 위주로 책을 구성한 이유이다. 이 책을 이해한 다음 다른 책들을 본다면 더 깊은 역사 공부가 가능할 것이다. 또한 이런 이유로 이 책은 다른 역사책과 달리 동양과 서양, 한국을 구분하지 않고 시대 순으로 구분을 했다. 각 시대별로 가장 중요해서 꼭 알아둬야 하는 사건은 각 장의 맨 앞에 커버스토리로 다루었기 때문에 커버스토리만으로도 5000년의 주요 역사를 재미있게 꿰찰 수 있다.
빛과 색의 신비
한울림 / 쿠와지마 미키,카와구치 유키토 공저, 이규원 옮김 / 200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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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청소년 과학,수학쿠와지마 미키,카와구치 유키토 공저, 이규원 옮김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어떻게 빛을 느끼고 색을 볼 수 있는 걸까? 세상에 빛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 빛이란 무엇이고 빛과 색은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을까? 21세기를 이끌어 갈 빛과 색을 이용한 첨단 과학기술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25명의 과학 전문가들이 인터넷 메일링리스트를 통해 토론을 거듭해나가면서 주제를 정하고 내용을 수정 보완해 완성한 이 책은 빛과 색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간다. 우리 주변의 빛과 색에 관련된 흥미로운 현상들을 소재로 하여 77가지 주제로 정리, 빛과 색이 만드는 신비한 자연현상에서 빛과 색의 관계ㆍ빛의 성질ㆍ물리적인 현상으로서의 빛과 색ㆍ앞으로 우리 생활에서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이는 빛과 색을 이용한 최첨단 과학기술에 이르기까지 빛과 색의 신비하고 불가사의한 이야기를 들려준다.1. 빛과 색이 만드는 신비한 자연현상 01. 신비로 가득한 빛과 색 | 02. 무지개는 왜 생길까? | 03. 무지개는 정말 일곱 색깔일까? | 04. 오로라는 왜 극지방에서 잘 생길까? | 05. 신기루는 공기와 빛의 요술 | 06. 번개가 번쩍번쩍 | 07. 하늘은 왜 파랄까? | 08. 바다는 왜 파랄까? | 09. 노을은 왜 붉을까? | 10. CD는 왜 무지갯빛으로 빛날까? | 11. 벌레들은 왜 전등 주위를 맴돌까? | 12. 태양광은 언제 지구에 도달하나 | 13. 태양은 태양계의 발전소 - 식물과 광합성 | 14. 망원경을 달고 있는 동물, 매 | 15. 포켓몬스터 때문에 발작을? - 광과민성 발작 2. 빛과 색의 정체를 찾아서 16. 몸의 다양한 부위로 빛을 느낀다 | 17. 빛이 없으면 색도 없다 | 18. 빛은 무슨 색일까? - 뉴턴과 괴테의 뜨거운 주장 | 19. 빛과 색의 삼원색 | 20. 우리는 색을 어떻게 식별할까 ? | 21. 동물들은 색을 감지할까? | 22. 색을 더하고 빼고 섞는다? | 23. 눈과 카메라는 똑같은 구조일까? - 눈은 뇌의 출장기관 | 24.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이유는? | 25. 갓난아이는 언제부터 색을 인식할까? | 26. 같은 색이지만 각자 다르게 보인다? | 27. 수술복은 왜 청록색일까...1. 빛과 색이 만드는 신비한 자연현상 01. 신비로 가득한 빛과 색 | 02. 무지개는 왜 생길까? | 03. 무지개는 정말 일곱 색깔일까? | 04. 오로라는 왜 극지방에서 잘 생길까? | 05. 신기루는 공기와 빛의 요술 | 06. 번개가 번쩍번쩍 | 07. 하늘은 왜 파랄까? | 08. 바다는 왜 파랄까? | 09. 노을은 왜 붉을까? | 10. CD는 왜 무지갯빛으로 빛날까? | 11. 벌레들은 왜 전등 주위를 맴돌까? | 12. 태양광은 언제 지구에 도달하나 | 13. 태양은 태양계의 발전소 - 식물과 광합성 | 14. 망원경을 달고 있는 동물, 매 | 15. 포켓몬스터 때문에 발작을? - 광과민성 발작 2. 빛과 색의 정체를 찾아서 16. 몸의 다양한 부위로 빛을 느낀다 | 17. 빛이 없으면 색도 없다 | 18. 빛은 무슨 색일까? - 뉴턴과 괴테의 뜨거운 주장 | 19. 빛과 색의 삼원색 | 20. 우리는 색을 어떻게 식별할까 ? | 21. 동물들은 색을 감지할까? | 22. 색을 더하고 빼고 섞는다? | 23. 눈과 카메라는 똑같은 구조일까? - 눈은 뇌의 출장기관 | 24. 사물을 또렷하게 볼 수 있는 이유는? | 25. 갓난아이는 언제부터 색을 인식할까? | 26. 같은 색이지만 각자 다르게 보인다? | 27. 수술복은 왜 청록색일까? | 28. 빛의 색으로 온도를 알 수 있다? | 29. 세 가지 색으로 모든 색깔을 만든다? 3. 빛의 성질 30. 빛의 정체는 무엇인가 | 31. 아인슈타인, 빛의 정체를 찾아내다 | 32. 빛난다는 것은 어떤 현상일까? | 33. 급하면 돌아가라 - 빛이 선택한 길 | 34. 빛이 보여주는 다양한 모습 - 반사, 굴절, 편광, 선광 | 35. 빛의 밝기는 어떻게 표현할까? | 36. 스펙트럼이란 무엇인가 | 37. 적외선과 자외선을 찾아라 | 38. X선이나 전자파도 빛의 일종일까? | 39. 레이저광은 어떤 빛일까? | 40. 빛의 속도는 어떻게 측정할까? | 41. 광속을 추월할 수 있을까? | 42. 빛보다 빠른 입자가 나오는 체렌코프 복사 | 43. 빛에도 무게가 있을까? 4.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는 빛과 색 44. 태양의 스펙트럼에 가까운 백열전구 | 45. 갖가지 색의 빛을 내는 형광등 | 46. 차세대 조명의 대표주자 LED | 47. 다양한 종류의 백열등 | 48. 리모컨으로 어떻게 제품을 움직일까? | 49. 바코드로 어떻게 정보를 읽을까? | 50. 컬러텔레비전 화면 속 검은색은 회색? | 51. 컬러 액정 디스플레이의 구조 | 52. 컬러필름은 어떻게 색을 재현할까? | 53. 레이저포인터는 안전한가 | 54. 불꽃놀이는 화합물의 잔치 | 55. 월척을 낚으려면 편광 선글라스를 껴라 | 56. 광택과 금속광택의 차이 | 57. 몸에서 빛을 내는 반딧불이와 해파리 | 58. 햇볕을 쬐면 왜 피부가 검게 변할까? | 59. 황달에 걸리면 광선 치료를 한다? | 60. 햇볕을 쬐면 알레르기가 생긴다? | 61. 아침햇살에 체내시계를 맞춘다? 5. 빛과 색으로 미래를 본다 62. 빛에 정보를 실어 송신한다 - 광통신 | 63. 정보를 디지털화시킨다 - CD와 DVD | 64. 빛으로 스위치를 켜고 끈다 - 포토크로미즘 재료 | 65. 빛의 파장의 벽을 뛰어넘어 - 근접장광 | 66. 입체적으로 보인다! 홀로그래피의 신비 | 67. 신세대 광공장 - 싱크로트론 궤도방사 | 68. 감광성수지와 축구공형 분자 C60 | 69. 광촉매의 이용 - 항균|공기청정에서 꿈의 에너지원까지 | 70. 예리한 빛의 눈, 광분석기기 | 71. 과학수사에 쓰이는 빛 - 루미놀 반응 | 72. 고화질을 구현한다 - CCD | 73. 반딧불이로 세균수를 측정한다 | 74. 빛을 이용하여 해충을 퇴치한다 | 75. 레이저광으로 세포를 식별한다 - 플로사이트미터 | 76. 광핀셋으로 DNA에 매듭을 만든다 | 77. 빛으로 암세포를 공격한다
철수는 철수다
크레용하우스 / 노경실 (지은이), 김영곤 (그림) / 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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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하우스청소년 문학노경실 (지은이), 김영곤 (그림)
청소년오딧세이 시리즈. 노경실의 첫 청소년 소설로 2010년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이다. ‘엄친아’ 박준태를 사사건건 예로 들어가며 비교하며 모욕을 주는 엄마와 그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철수. 저자는 마치 철수와 엄마가 눈앞에서 한판 붙은 것처럼 현실감 있고 정곡을 꼭꼭 찌르는 대화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 준다. 철수가 느끼는 세세한 감정들을 철수는 글쓰기라는 장치를 통해 마치 책 속의 책처럼 주인공 철수의 이야기를 철수가 써 내려간다. 주인공 철수의 이야기 또, 철수가 쓴 철수의 이야기만으로 청소년들은 따듯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머리말 14 / 나는 김철수예요! 18 / 재수 없는 박준태 24 / 시험 기간 32 / 피자 한 판 40 / 준태를 따라잡는다고? 46 / 박준태 사건 55 / 엄마는 위선자 63 / 나 하나에 달려 있다 70 / 나는 엄마의 아들 78 / 마음의 병 94 / 글쓰기 100 / 가장 힘들었던 수간 105 / 주인곤 김철수 122 / 에필로그 126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을 가장 잘 헤아리고 표현하는 작가, 노경실의 청소년 소설! 2010년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 수록 작품 ‘성적표가 나오는 날에는 죄인이 되는’ 청소년들은 학벌 타파를 외치면서도 일류 대학을 나와 일류 기업에서 돈을 잘 버는 것이야말로 인생의 성공이라고 외치는 모순된 어른들과 함께 현실 속을 살아간다. 이 땅의 청소년, 주인공 철수는 갑갑하기만 하다. 더욱이 철수를 심한 스트레스로 몰고 가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 잘 헤아려 줄 것만 같은 엄마가 도리어 ‘엄친아’ 박준태를 사사건건 예로 들어가며 비교하며 모욕을 주는 일이다. 어려서부터 동물을 좋아해서 세계적인 동물학자가 된 제인 구달을 본받으라고 엄마는 말하지만 정작 제인 구달이 가진 참된 성공과 행복의 의미는 간과한 채 오히려 획일적인 의미의 성공을 강요한다. 엄마는 ‘그저 엄마가 시키는 대로’ 하고 ‘1등 좀 해서 네 덕에 나도 1등 엄마 좀 되어 보자’고 하소연한다. 철수는 죽을 맛이다. 엄마의 잔소리는 참을 만해도 누구와 비교하는 것만은 도저히 못 참겠다. 아직은 미성년자라 어른의 보호를 받아야 하지만, 보호와 관심이 아닌 일방적인 간섭은 받고 싶지 않은 자유의지를 가진 당당한 인격체이다. 이에 철수는 목 놓아 외친다. ‘난 철수예요! 나는 준태가 아니란 말이에요! 날 생긴 그대로 놔둬요. 그래도 나는 잘 살 수 있어요!’ 이 땅의 청소년들이 바라고 원하는 것! “우리는 침팬지가 아니다. 우리를 공부와 성적의 밀림에 가두지 마라!” 언제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마음에 귀 기울이는 노경실 작가가 청소년들을 대신해 그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뻥 뚫어주는 친구를 보내왔다. 이름은 김철수! 철수란 이름이 그렇듯 철수는 어디서나 흔히 만날 수 있는 옆집 친구 같은 주인공이다. 그리고 철수의 아픔은 많은 청소년들이 함께 느끼는 아픔이기도 하다. 엄마들이 공부도 잘하고 용모도 뛰어난 친구의 아들을 얼마나 부러워 외쳤으면 ‘엄마 친구의 아들’ 인 엄친아가 우리 사회에서 특급 유행어가 되었을까? 철수는 엄친아로 불리는 박준태와 마치 한집에 살고 있는 것 같다. 엄마가 “준태는,,, 준태는,,, 준태는,,,” 하면서 준태 이름을 달고 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철수는 스트레스로 변비에, 뾰루지에, 마음의 병까지 걸릴 것만 같다. 작가는 마치 철수와 엄마가 눈앞에서 한판 붙은 것처럼 현실감 있고 정곡을 꼭꼭 찌르는 대화로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 준다. 또한 이 책에는 특별한 장치가 있다. 주인공 철수가 글쓰기 수업 시간에 쓴 글을 책 속에 고스란히 담은 것이 그것이다. 철수는 글 속에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쏟아 부어 더 솔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철수가 쓴 글의 주인공인 철수는 엄마와의 갈등을 이기지 못하고 극단적으로 12층 아파트의 베란다에서 세상을 바라본다. “철수야, 철수야, 이리 와. 엄마가 잘못했다!” 순간 다급한 엄마의 목소리. 엄마의 품에 안긴 철수는 생각한다. ‘엄마, 시간이 걸리더라도 지켜봐 주세요. 엄마 아들 김철수가 자랑스러울 때가 있을 거예요. 엄마 아들은 박준태가 아니라 나, 김철수니까요!’ 이렇게 마무리 되는 철수가 쓴 철수의 이야기. 사실은 철수도 엄마와의 갈등이 해소되길 누구보다도 바라고 열심히 그 방법을 찾고 있었던 것이 느껴져 마음이 짠해진다. 주인공 철수의 이야기 또, 철수가 쓴 철수의 이야기만으로 청소년들은 따뜻한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잃어버린 이름
다림 / 김은국 지음 / 2011.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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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청소년 문학김은국 지음
세계적인 작가 펄 벅이 극찬한 김은국 작가의 자전적 역사 소설. 일제 강점기를 견뎌낸 한 가족과 그 속에서 당차게 성장한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 고통과 수난을 하루하루 견뎌야 했던 우리네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식민지 국민이라는 굴욕과 혼란에 휩싸인 소년의 내면 성장과 역사적 성찰을 함께 담아내었다. 신사 참배, 창씨개명, 제2차 세계 대전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여실히 보여 준다. 작가의 어린 시절과 닮은 소년을 중심으로 그 시절을 견뎌낸 사람들의 다양한 삶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동시에 소년의 깊은 내면에서 오는 혼란과 갈등, 성장을 밀도 있게 그려내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도 공감을 얻어내면서 동시에 생각의 고리를 던진다. 이 작품은 주인공의 부모님이 만주로 건너갈 때를 회상하면서 시작한다. 기독교인이면서 선비 집안 출신이었던 아버지는 독립운동 혐의를 받고 옥살이를 하며 수난을 겪다가 만주로 건너가 아이들을 가르치기로 한다. 덕분에 소년은 어린 시절을 만주에서 선교사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지낸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고향. 하지만 그곳에서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는데….세계적인 작가 펄 벅이 극찬한 우리 작가 김은국의 자전적 역사 소설 일제 강점기를 견뎌낸 한 가족과 그 속에서 당차게 성장한 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잃어버린 이름』이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일제 강점기 말기에 고통과 수난을 하루하루 견뎌야 했던 우리네 삶을 생생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식민지 국민이라는 굴욕과 혼란에 휩싸인 소년의 내면 성장과 역사적 성찰을 함께 담아내었다. 일제 강점기 말기, 어린 시절에 부모님을 따라 만주로 떠났다가 황해도로 돌아와 해방을 맞은 소년의 이야기는 작가 김은국의 일대기와 닮았다. 김은국은 1932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만주에서 지냈다. 그 후 다시 황해도 해주로 내려와 살다가 해방과 한국 전쟁까지 경험했던 그의 생애는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한 그의 작품들에 현실감을 더해 주었다. 특히『잃어버린 이름』은 신사 참배, 창씨개명, 제2차 세계 대전 등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이 개인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여실히 보여 준다. 작가의 어린 시절과 닮은 소년을 중심으로 그 시절을 견뎌낸 사람들의 다양한 삶이 오롯이 담겨 있다. 동시에 소년의 깊은 내면에서 오는 혼란과 갈등, 성장을 밀도 있게 그려내어 오늘을 사는 청소년들에게도 공감을 얻어내면서 동시에 생각의 고리를 던진다.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시대와 싸워야 했던 소년의 분투기 이 작품은 주인공의 부모님이 만주로 건너갈 때를 회상하면서 시작한다. 기독교인이면서 선비 집안 출신이었던 아버지는 독립운동 혐의를 받고 옥살이를 하며 수난을 겪다가 만주로 건너가 아이들을 가르치기로 한다. 덕분에 소년은 어린 시절을 만주에서 선교사 가족들과 함께 어울려 지낸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고향. 하지만 그곳에서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학교 앞 게양대 국기는 당연 일본 국기다. 아이들은 모두 똑같은 까만 제복을 입고 있다. 아이들 몇 백 명이 군대처럼 줄을 맞춰 서서 동쪽을 향해 고개를 숙이고 절을 한다. 천황에 대한 예다. 물론 일본 아이들과 한국 아이들은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없다. 아이들은 교실 안에서 “천황 폐하 만세” 같은 문구를 외운다. 얼떨떨하고 낯설고 부당하게 보이는 이런 광경들 속에 들어간 주인공은 만주에서 지낸 시간들이 그립기만 하다. 하지만 향수에 젖을 시간도 없이 소년은 나라 잃은 민족이 겪어야 할 설움과 마주한다. 옛날에는 우리 것이었지만 이젠 더 이상 우리 것이 아닌 땅-외국 땅이 아니면서 외국이 되어버린 땅-에 이식되어, 혼자 울적하게, 친구도 없이, 어리둥절하니 앉아 있다. 눈에 눈물이 고여드는 것을 느낀다. 나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면서 목구멍에 올라온 커다란 덩어리를 꿀꺽 삼킨다. (중략) 선생님은 교실 안에 걸린 지도에 관해서 나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조선인이지만 일본말로 얘길 하고, 나도 일본말로 대답하게 되어 있다. 3학년에 올라오면서부터 학교에서는 꼭꼭 일본말을 쓰게 되었고, 집에 가서도 그렇게 하는 걸로 되어 있다. 조선어나 조선 역사는 이제 배우려야 배울 수가 없다. -본문 59쪽~111쪽 중에서 일본인 교사는 조선 아이들에게 거침없이 폭력을 휘두른다. 조선말이나 외국어를 쓰면 온몸에 피멍이 들고 정신을 잃을 정도로 두들겨 맞는다. 소년은 학교생활을 견뎌내지만 늘 가슴 한쪽에 뜨거운 눈물이 고여 있다. 그리고 스산하고 침묵이 감도는 어느 겨울, 선생님의 입에서 낯선 일본 이름들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모두 일본식 이름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이 소년의 가슴을 후려친다. 눈앞을 가리는 눈발과 숨이 턱턱 막히는 찬바람 속을 달리며 미끄러지며, 쌓인 눈 더미에 자빠지기도 하면서 허겁지겁 내닫기 시작한다. 나의 새 이름, 나의 옛 이름, 나의 진짜 이름, 진짜가 아닌 이름? 나는 눈발 속을 달리며 부딪치며 생각한다. ‘이제 내 이름을 잃어버리는구나…… 내 이름을 잃어버리는구나…… 모두가 자기 이름을 빼앗기는구나.’ -본문 153쪽 중에서 강제로 자신의 ‘이름’을 버려야 하는 상황에서 소년은 정체성의 혼란을 느낀다. 이런 역사를 만든 이전 세대에 대한 원망도 서린다. 부당한 현실을 견디는 것밖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에 답답함도 느낀다. 하지만 그 속에서 소년은 극복하고 견딜 수 있는 의지를 찾아나간다. 동시에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당차게 나아간다. 때로는 누명을 쓰거나 위협적인 매질을 당해도 의지를 굽히지 않는다. 의식에 따라 옳고 그름의 기준 달랐고, 부당함을 묵묵하게 따라야 목숨을 부지할 수 있는 시절이었다. 굶어 죽지 않기 위해 먹고 사는 일에만 매달려서 국가의 독립까지 생각할 겨를도 없는 혼란스러운 시절이었다. 세대 간의 갈등, 입장 차이에서 오는 갈등, 사상의 차이로 빚는 갈등이 복잡하게 얽힌 때였다. 그 속에는 시대에 순응하여 일본식 교육을 따르다가 참회하는 조선인 선생님도 있고, 조선 학생에게 가한 부당한 체벌에 맞섰다가 파면 당하는 선생님이 있는가 하면, 패전을 예감하고 자신의 안위를 부탁하는 일본인 선생님도 있다. 소년은 이렇게 주변 사람들의 삶을 바라보면서 좀 더 미래지향적으로, 꼿꼿하게 살기 위해 노력한다. 지금은 세대가 바뀌었지만 역사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세상을 넓게 바라보는 시각을 지녀야 하는 건 변함이 없다. 동시에 어지러운 세상과 얽혀 살기 위해서 자신만의 의지와 생각을 갖추어야 단단해질 수 있다. ‘성장’과 ‘정체성’에 대한 물음표는 어느 시대든지 성장기의 아이들이라면 모두 겪어야 할 숙제다. 더불어 시대의 부조리와 맞서고 이전 세대보다 더 발전하고자 하는 욕구는 ‘청소년’의 당연한 몫이다. 때문에 지금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힘든 시절을 견디고 성장한 소년의 이야기는 당차게 앞길을 열어가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괴물, 한쪽 눈을 뜨다
문학동네 / 은이정 지음 / 201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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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청소년 문학은이정 지음
문학동네 청소년 시리즈 7권. 청소년기의 기괴한 혈기와, 모든 이의 내면에 숨은 ‘괴물성’에 대해 추적하는 작품으로, 한 학급에서 일어난 집단 괴롭힘 사건을 세 명의 시각으로 추적한 청소년 소설이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건져 올린 생동감 넘치는 표현들은 남자 중학교 교실의 일그러진 풍경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전형적인 모범생 ‘방관자’ 반장 민태준, 늘 좋은 인간이 되고 싶은 교사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잔혹함을 내보이고 그것에 자괴감을 갖는 ‘보호자’ 담임, 성희롱 사건 이후 자신에게 ‘가해자들을 정학시킬 수 있는 권리’가 생겼음을 깨달으면서 가해자를 위협하는 존재가 된 ‘피해자’ 임영섭. 그들 안에 숨은 괴물성을 보여준다.영섭 하나 - 살아남기 태준 하나 - 살아가기 태준 둘 - 바로 여기 담임 하나 - 뒤에서 영섭 둘 - 바로 지금 태준 셋 - 눈을 뜨다 영섭 셋 - 눈을 감다 태준 넷 - 야동 영섭 넷 - 몽정 담임 둘 - 앞에서 영섭 다섯 - 다시 눈을 뜨다 태준 다섯 - 다시 눈을 감다 태준 여섯 - 고슴도치 영섭 여섯 - 가시두더지 괴물은 내 안에 있다! 자신 안의 서슬 퍼런 괴물과 마주한 사춘기 소년들의 이야기 교실은 정글이 아니라 사바나였다. 정글은 나무가 울창해서 숨을 곳이 있지만 사바나는 초원이라서 숨을 곳이 없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드러내 놓고 늘 경계를 하며 살아야 한다. (……) 나는 내가 기린처럼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까 두렵다. 넘어져 버둥거리고 있을 때 사자나 표범이 달려와 내 목을 물어뜯지 않을까 무섭다. 교무실에 있는 하마 선생님은 너무 뚱뚱하고 느려서 필요할 때 나한테 와 주지 못한다. _본문 중에서 청소년기의 기괴한 혈기와, 모든 이의 내면에 숨은 ‘괴물성’에 대해 추적하는 작품 『괴물, 한쪽 눈을 뜨다』는 한 학급에서 일어난 집단 괴롭힘 사건을 세 명의 시각으로 추적한 소설이다. 작가는 폭력성, 잔인함, 음란함 등의 내면의 그늘이 본격적으로 눈을 뜨는 시점이자 이러한 ‘괴물성’이 타인을 향해 폭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시기가 청소년기라 말한다. ‘천사에서 악마를 갈팡질팡하는’ 청소년기의 기괴한 혈기에 대해 끈질기게 탐구하며, 나아가 모든 이의 내면에 숨어 있는 ‘괴물성’에 대해 질문하는 문제작이 등장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 계속되어 온 작가의 치열한 고민이 돋보인다. 사춘기를 통과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자기 안의 괴물을 길들여야 할 과제를 안고 있다. 자폐아는 자폐아대로 괴물이 될 수 있고, 타자를 괴롭히지 않으면서 동시에 타자의 아픔에 눈 감으며 자기 생존을 도모해야 할 반장에게도 괴물은 존재한다. 또한 이를 통제하고 조정하는 교사에게도 괴물은 존재한다. 이 이중의 감옥, 이중의 과제 속에서 아이들은 성장의 과제를 해결해야만 한다._유영진(어린이문학평론가) 익숙한 주제, 그러나 익숙하지 않은 접근법 임영섭은 자폐 기질이 있는 아이다. 학우들의 관심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2학년 3반의 투명인간이다. 일 년 내내 이어진 ‘문제아'들의 ‘임영섭 물어뜯기’는 학년 말 겨울방학 시작 이틀 전에 일어난 성희롱 사건에서 절정에 이른다. 하지만 사실 청소년들은 자신의 힘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그 힘을 다스릴 법도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재미난 놀이로 시작했던 장난이 선을 하나 넘으면 의도치 않은 잔인한 괴롭힘으로 돌변하기도 한다. 그래서 교실의 일들을 피해자와 가해자 구도로만 이해하기엔 부족함이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 소설은 피해자 임영섭, 반장인 민태준, 담임 교사, 이렇게 세 명을 화자로 세워 동일한 사건을 서로 다른 시각과 입장에서 접근하게 했다. 문학은 ‘무엇을 다루느냐’ 못지않게 ‘어떻게 말하느냐’ 가 중요하다는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말처럼, 집단 괴롭힘이라는 교육 현장의 익숙한 고질병을 다루었지만 이제껏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접근법이 이 소설의 미덕이다. 현직 교사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이어온 작가의 통찰이 드러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또한 실제 교육 현장에서 건져 올린 생동감 넘치는 표현들은 독자들의 눈앞에 남자 중학교 교실의 일그러진 풍경을 생생하게 복원한다. 섬뜩하고 강렬하다. 피해자뿐 아니라 그 주변 인물의 입장도 보여주어 독자가 사건을 다양한 층위와 각도에서 접하게 해주는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 인물의 캐릭터가 살아 있고 사건들도 유기적으로 얽혀 제자리에서 제 역할을 다한다._김미월(소설가) 이 소설은 여러 명의 화자에게 번갈아 이야기를 끌고 나가게 해서 저 익숙한 소재에 입체적으로 접근하는 데 성공했다. 이 방법론 덕분에 감상적인 휴머니즘이 빠져 나가고 대신 치열한 문제의식이 들어올 수 있었다. 현장에서 이 문제를 오래 고민한 분이 아니라면 쓸 수 없었을 작품이다._신형철(문학평론가) 내면의 괴물이 한쪽 눈을 뜰 때, 소년은 어른이 된다 학우들의 돈을 뺏고 폭력을 일삼는 정진과 하태석은 자신들의 괴물성을 즉각적이고 일차원적인 방법으로 드러내는 아이들이다. 하지만 이 소설은 정진과 하태석보다는 겉으로는 전혀 위협적이지 않아 보이는 인물들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들을 주인공이자 화자로 세움으로서 ‘방관자’, ‘보호자’ 심지어 ‘피해자’ 안에 숨은 괴물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관자’ 반장 민태준은 전형적인 모범생이다. 공부를 잘 하며, 반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한 적당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무심하다. 그와 동시에 친구들을 때려눕히고 싶은 충동을 억누르지 못해서, 성적 호기심에 미친 듯이 빠져드는 자신을 발견하면서 힘들어 한다. 태준은 마지막 순간 자신 안의 괴물의 존재를 시각적으로 확인하는 환상을 겪고 마침내 자신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그렇게 몸 안에 괴물을 품은 채 착하고 성실한 일상으로 돌아간다. ‘보호자’ 담임 안에도 괴물성이 숨 쉬고 있다. 늘 좋은 인간이 되고 싶은 교사지만 어느 순간 자신의 잔혹함을 내보이고 그것에 자괴감을 갖는다. “2학년 3반 왕국의 우두머리는 바로 나다!”라고 소리치는 모습과, 감수성 가득한 시인이자 도덕적인 교사라는 자아의 이중성이 담임의 괴물성이다. 마지막으로 ‘피해자’ 임영섭은 모든 사람을 특정 동물에 대입하여 이해하는 아이다. 영섭은 자존감이 없는 상태에서 순간순간 자신을 다양한 동물로 변화시켜 상황을 모면한다. 다양한 동물이 모여 균형을 이룬 사바나 초원처럼, 교실 역시도 육식 동물 같은 아이와 초식 동물 같은 아이가 그 나름의 역할을 지닌 생태계라고 생각한다. 늘 허약한 피해자로 보였던 영섭은 성희롱 사건 이후 자신에게 ‘가해자들을 정학시킬 수 있는 권리’가 생겼음을 깨달으면서 가해자를 위협하는 존재로 반전된다. 영섭과 태준은 자신들의 괴물성을 다루는 방법을 터득해 나간다. 내 안의 괴물을 아무도 알 수 없게, 그것을 ‘숨기는’ 편을 택한다. 임영섭은 가시를 파묻고 있다가 누군가 자신을 위협하면 곧장 가시를 드러내어 맞대응할 수 있는 가시두더지가, 태준은 얌전하게 보이지만 자신의 상상 속에서 갖가지 나래를 피는 괴물이 되자고 결심한다. 이 소설의 아이들은 이렇게 살짝 비틀어진, 하지만 가장 보편적인 방식으로 ‘사회화’ 되어, ‘어른’이 되었다. 독자들은 주인공들의 성장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보았다. 그래서 책장을 덮고 나면 ‘내 안의 괴물은 어떻게 해야 하나?’ 라는 질문으로 이어질지도 모른다. 나만의 ‘괴물 길들이기’ 혹은 ‘괴물 없애기’ 방법을 찾아내는 것은 독자에게 남겨진 몫인 셈이다. 청소년기의 성장 과제는 공부만이 아니다 아기가 첫 걸음을 뗀 후 엉덩방아를 수없이 찧어가며 걸음마를 완성해 가듯이, 자신 내면을 똑바로 들여다보는 연습을 처음 하는 청소년들 역시 크고 작은 상처를 겪어야만 한다. 자기정체성이 확고히 선 담임의 폭력성이 증명하는 것처럼 괴물성은 청소년기에 국한된 문제를 넘어 누구나 평생 안고가야 할 짐임에 분명하다. 하지만 그 숙제를 가장 몰두하여 풀어야 하는 시기는 아직 생각의 경계가 굳지 않은 청소년기일 것이다. 이 소설은 내면의 괴물을 마주한 소년.소녀들의 놀란 어깨를 묵직한 위로를 담아 툭툭 두드린다. 제 안의 낯설고 무서운 면을 발견하는 것을 두려워 말라고, 그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오히려 그 기괴함을 온전히 받아들여 치열하게 앓고 난 후,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교실은 정글이 아니라 사바나였다. 정글은 나무가 울창해서 숨을 곳이 있지만 사바나는 초원이라서 숨을 곳이 없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드러내 놓고 늘 경계를 하며 살아야 한다. (……) 나는 내가 기린처럼 쓰러져 일어나지 못할까 두렵다. 넘어져 버둥거리고 있을 때 사자나 표범이 달려와 내 목을 물어뜯지 않을까 무섭다. 교무실에 있는 하마 선생님은 너무 뚱뚱하고 느려서 필요할 때 나한테 와 주지 못한다. _본문 중에서


파브르 식물 이야기
사계절 / 장 앙리 파브르 지음, 추둘란 옮김, 이제호 그림 / 2011.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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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청소년 과학,수학장 앙리 파브르 지음, 추둘란 옮김, 이제호 그림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된 가장 대중적인 과학 고전. 식물에 대한 딱딱한 정보만 늘어놓은 게 아니라 식물의 탄생과 고난의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를 일깨운다.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단편적으로 알고 있었던 식물에 대한 지식이 과학과 학문의 체계로 잘 정리되어 있어서 재미있게 읽어나가다 보면, 식물에 대한 지식 또한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실제 는 분량이 너무 많고 다소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다. 그리고 현대 식물학에 비추어 파브르의 오류 또한 바로 잡았다. 그리고 사실적인 그림과 사진 자료를 곁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비주얼 자료를 강화했다. 파브르는 초판을 출간할 당시 책을 빨리 내고 싶은 마음에 '꽃과 열매' 부분을 쓰지 않은 채 책을 출판했다. 그리고 몇 년 뒤 글과 그림을 좀더 보완한 뒤 '꽃과 열매' 부분을 추가하여 새로운 판본을 출간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 최종 판본이 아닌 판본을 선택하여 출간했다. 따라서 이 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꽃과 열매' 부분을 소개하는 것이다.Chapter1식물과 동물은 형제이다 Chapter2식물이 태어나는곳, 눈 Chapter3식물의 지혜로운 변신 Chapter4쓰러진 밤나무의 역사,나이테 이야기 Chapter5떡잎 한 장의 차이 Chapter6나무의 겉옷,나무껍질 Chapter7줄기의 변신 Chapter8식물은 고집쟁이 Chapter9뿌리와 줄기의 발명품 Chapter10잎은 아무렇게나 피어나지 않는다 Chapter11식물의 놀라운 변신 Chapter12잠자는 식물들 Chapter13여러가지 일을 하는 잎 Chapter14단 한가지 일만 하는 고귀한몸,꽃 Chapter16 씨앗을안전하게 지키는 열매 Chapter17 새로운시작,씨앗세계인이 100년 넘게 사랑한 위대한 과학 고전 『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국내에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전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된 가장 대중적인 과학 고전이다. 수많은 식물 관련 대중서가 쏟아져 나왔지만 100년이 넘도록 『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다. 식물에 대한 딱딱한 정보만 늘어놓은 게 아니라 식물의 탄생과 고난의 역사를 통해 삶의 지혜를 일깨우는 커다란 감동을 안겨 주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국내에 출간된 『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여러 가지로 문제가 많았다. 파브르 식물 이야기가 미완의 작품이라는 해괴한 주장 현재 국내에 출간되어 있는 『파브르 식물 이야기』에는 오역과 애매한 번역 그리고 파브르의 오류를 아무런 주나 해설 없이 그대로 싣고 있어 여러 가지 혼선을 빚고 있다. 그리고 출간된 지 여러 해가 지났지만 아직도 이런 부분은 개선되지 않고 있다. 그리고 원서의 그림만으로는 식물의 형태와 구조 파악이 힘들어 일반인들이 내용을 파악하는 데 애를 먹고 있다. 게다가 파브르가 나이가 너무 많아 ‘꽃과 열매’ 부분을 쓰지 못하고 죽어 『파브르 식물 이야기』가 미완의 작품으로 남았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데 이 또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몇 해 전에 출간된 어린이판 『파브르 식물 이야기』도 이런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빈약한 비주얼 자료와 축약 그리고 ‘꽃과 열매’ 부분을 누락하여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6년여의 기획, 집필, 취재, 파브르 오류 수정 따라서 이제는 세계적인 과학 고전인 『파브르 식물 이야기』가 새롭게 출판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이에 사계절출판사는 2010년 7월, 6년여의 기획과 집필 그리고 취재를 통해 『파브르 식물 이야기』 1, 2권을 출간한 바 있고, 이를 이번에 다시 한 권의 책으로 출간했다. 실제 『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분량이 너무 많고 다소 어려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이해하기 쉽도록 친절한 해설을 덧붙였다. 그리고 현대 식물학에 비추어 파브르의 오류 또한 바로 잡았다. 그리고 사실적인 그림과 사진 자료를 곁들어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비주얼 자료를 강화했다.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파브르 식물 이야기』의 ‘꽃과 열매’ 파브르는 초판을 출간할 당시 책을 빨리 내고 싶은 마음에 ‘꽃과 열매’ 부분을 쓰지 않은 채 책을 출판했다. 그리고 몇 년 뒤 글과 그림을 좀더 보완한 뒤 ‘꽃과 열매’ 부분을 추가하여 새로운 판본의 『파브르 식물 이야기』를 출간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런 사실을 확인하지 않은 채 최종 판본이 아닌 판본을 선택하여 출간했다. 따라서 이번 『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꽃과 열매’ 부분을 소개하는 것이다. 두 권의 어린이책을 한 권으로 이 책은 2010년 7월 어린이를 위해 두 권으로 펴낸 『파브르 식물 이야기』를 한 권으로 묶어 새로운 판형과 디자인으로 펴낸 것이다. 식물 공부를 하는 중학생이나 고등학생, 그리고 이제 막 식물에 관심을 갖은 어른들이 식물에 관한 입문서로 읽어도 부족함이 없는 좋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이미 출간한 어린이책과 다른 점이 있다면 몇몇 그림과 사진을 수정했고, ‘5장 떡잎 한 장의 차이’의 몇몇 부분을 수정한 것이다. 독실한 기독교인이었던 파브르가 곳곳에 내보였던 종교적 신념을 그대로 살려 파브르의 목소리에 더 가까워지도록 했다. 사계절 『파브르 식물 이야기』의 특징 1) 전세계가 사랑한 위대한 과학 고전 『파브르 식물 이야기』 - 『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쉽고 재미있는 해설과 독특한 비유, 철학적 단상을 최대한 살린, 가장 문학적이고 감동적인 과학책. - 과학의 향기로 피워 올린 문학적 상상력이 우리를 놀라운 식물의 세계로 초대한다. 파브르의 아름다운 시적 언어로 펼쳐지는 식물의 위대한 탄생과 사랑 그리고 고난과 시련의 역사. -철학자 파브르와 과학자 파브르 사이를 걷는 동안 우리는 식물의 놀라운 세계를 엿볼 수 있다. -사계절출판사의 6년에 걸친 야심찬 기획이 만들어낸 『파브르 식물 이야기』. 2) 청소년, 이제 막 식물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어른들을 위한 입문서 - 이제 쉽고 재미있는 해설로 『파브르 식물 이야기』를 만나 볼 수 있다. - 현대식물학에 비추어 파브르의 오류까지 완벽하게 바로잡은 깐깐한 해설서. - 우생면부지의 식물로 어렵게 읽었던 『파브르 식물 이야기』는 이제 잊어버려도 된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식물로 풀어쓴 친근한 해설서. 3) 2년여의 취재와 그림 작업으로 혼을 담은 세밀화 300여 컷 수록 - 우리나라 세밀화의 대명사인 일러스트레이터 이제호 작가가 그린 300여 컷의 세밀화 수록. - 2년여에 걸친 자료 수집, 취재 그리고 관찰과 재배를 통해 얻어낸 감동의 세밀화. - 수개월에 걸쳐 식물의 변화 과정을 기록한 식물 변화 순차도. - 그저 겉모습과 이름만 나열하는 국내 식물 책에서는 낯설어 보이는 식물 기관의 단면과 해부도 그려 식물 그림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올린 역작. 4) 국내외 최고 사진 60여 컷 수록 - 눈으로 볼 수 없는 식물의 작은 부분을 촬영한 신비한 마이크로 사진 수록. -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만 보던 눈부시게 아름다운 바닷속 산호 풍경 수록. - 이 땅에서 피고 자라는 자생식물과 귀화식물로 꾸민 아름다운 화보 수록. - 마이크로 세계로 들여다보는 식물 기관의 해부 단면 사진 수록. - 화려하고 수준 높은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읽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6) 글과 그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가장 현대적인 디자인 - 도식·도표 등 새롭고 효율적인 비주얼 자료를 대폭 실은 것은 물론, 수많은 캡션과 지시글로 내용 이해를 도왔다. - 깔끔한 칸 나눔, 효율적인 정보 페이지, 사진첩 같은 화려한 사진 판면 등 글과 그림이 가장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논픽션 과학 도서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 세련되고 실험적인 느낌의 표지는 지금까지의 진부한 식물 관련 도서의 편견을 깬다. 책의 내용 1)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소중하다 파브르의 말대로라면, 인류를 어마어마하게 큰 수수꽃다리 나무로 보았을 때 우리는 그 나무에 붙은 작은 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이건, 눈에 띄지 않는 수수꽃다리의 눈이건, 자신이 맡은 바를 묵묵히 해낼 때 이 세상은 아름다워집니다. 그러니 우리가 비록 작고 약하다 할지라도, 이 세상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수수꽃다리처럼 우리의 꿈을 행복하게 펼쳐 내는 것입니다. 크고 화려하지 않아도 되지요. 다른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의 꿈을 향해 주어진 길을 묵묵히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세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지요. (1권 24~25쪽) 2) 방향을 알려 주는 길잡이, 나이테 한편, 나이테는 숲 속에서 길을 잃었을 때 방향을 찾게 해 주는 길잡이가 되기도 합니다. 북쪽이냐 남쪽이냐에 따라 나이테의 간격이 다르기 때문이지요. 대부분 북쪽의 간격이 좁고 남쪽의 간격이 넓습니다. 햇빛이 잘 드는 따뜻한 남쪽은 형성층의 세포가 빠르고 크게 자라서 간격이 넓습니다. 반대로 햇빛을 덜 받는 북쪽은 그렇지 못해서 간격이 좁습니다. (1권 62~63쪽) 3) 작은 나뭇가지 하나라도 소중하다 파브르는 생나무 장작이 불꽃 가운데 타들어가는 것을 보면 나무의 눈물이 보이고 슬픈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말했습니다. 겨우 장작 하나 가지고 너무 감상에 젖는다고 말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나무가 빼어난 기술을 써서 해마다 솜씨 좋게 만들어 놓은 나이테를 생각해 보세요. 파브르의 안타까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헤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인류의 역사보다 더 오랜 시간을 살아 온 여러 식물 종들이 환경과 기후에 맞춰 슬기롭게 살아온 것을 생각하면 작은 나뭇가지라도 불꽃 속에 하찮게 던질 수가 없지요. (1권 91~93쪽) 4) 인간의 허세와 자랑 vs 식물의 겸손 파브르는 자연으로부터 얻는 것과 배워야 할 것이 많다는 것만으로도 사람은 자연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겸손한 쪽은 오히려 식물입니다. 식물은 나무껍질부터 목재, 열매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사람에게 거저 주면서도 생색내는 법이 없습니다. 집안의 대들보, 가구, 책, 신문, 코르크마개, 고무, 향수, 약품, 옷감, 악기……. 헤아릴 수 없이 많은 것들이 식물에서 왔습니다. 식물은 부자이건 가난한 사람이건 따지지 않고 자신의 몸을 내어 줍니다. 식물이 거저 준 것을 공짜로 받아 쓰면서도 값비싼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나누어 허세와 자랑을 일삼는 사람들이 부끄러울 뿐이지요. (1권 106~107쪽) 5) 보통 크기의 나무가 하루에 뿜는 물은 10리터 나무 하나하나의 기공이 내뿜는 수증기의 양은 아주 적습니다. 그러나 식물의 어마어마한 기공 개수를 생각하면 뿜어내는 전체 물의 양은 엄청나지요. 보통 크기의 나무는 하루에 약 10리터의 물을 내뿜습니다. 덥고 메마른 날씨에 보통 크기의 해바라기 한 그루는 12시간 동안 900그램의 물을 내뿜습니다. 기공의 증발은 밤보다는 낮에, 응달보다는 양달에서, 춥고 습한 날씨보다는 덥고 메마른 날씨에 더 많이 일어납니다. (2권 69쪽) 6) 짝을 찾아 먼 길을 여행하는 꽃가루 파리 식물원은 오랫동안 두 그루의 피스타치오 암나무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이 두 그루는 매년 꽃만 피우고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해 놀라운 일이 일어났지요. 특별히 달라진 것이 없는데, 열매가 잘 여물었습니다. 누군가 틀림없이 가까운 곳에 피스타치오 수나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랬더니, 정말로 피스타치오 수나무가 파리 변두리의 묘목 밭에서 처음으로 꽃을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꽃가루는 바람을 타고 파리 시내의 지붕 위에 날아와서는 그때까지 잠자고 있던 두 나무에게 생명력을 불어넣어 열매를 맺게 했지요. (2권 114~115)


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
꿈결 / 이랑 글 / 2012.06.22
13,800원 ⟶ 12,420(10% off)

꿈결청소년 자기관리이랑 글
어른이 되면 나는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직업 전문가 이랑 선생님이 들려주는 SPECIAL! 진로?직업 멘토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적성검사, 흥미검사 다 해 봤는데도 마음에 드는 직업을 찾지 못하겠어요.’ ‘저는 잘하는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문과에 갈까요, 이과에 갈까요?’ 진로 직업 상담을 해 보면 꿈이 없다는 청소년들이 많다. 시키는 대로 공부만 했을 뿐, 정말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깊이 있게 고민해보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는 1만 개가 넘는 직업이 있다. 이렇게 많은 직업 중에서 도대체 내게 맞는 진로와 직업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 것일까?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고민을 함께 해결해주는 책. 이 책은 진로에 대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함께 고민해 보고,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직업들을 분야별로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에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연구하는 저자는 진로와 직업을 아우르며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갈 수 있도록 길잡이가 되어준다.오프닝 인사 1막 굿바이! 진로 고민 1장 꿈의 무대를 찾아라 꿈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요? 내게 행복을 주는 일은 어떻게 찾을 수 있나요? 2장 십대들의 진로 고민 Q & A 꿈이 자꾸 바뀌면 안 되는 건가요? 심리검사를 하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나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어떤 걸 선택해야 하나요? 원하는 직업이 내 성격과 맞지 않으면 어떡하나요? 공부를 열심히 하면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될까요? 문 이과 선택,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학과 선택에도 비법이 있나요? 대학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3장 직업 세계 맛보기 직업의 세계를 이해한다는 것은? 놀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직업은 없나요?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갖고 싶어요 미래에 유망한 직업을 알려 주세요 미니 콘서트 직업과 색(色) 이야기-직업을 보는 색다른 관점 2막 헬로! 직업 세계 1장 Special : Science & Engineering 과학과 공학(엔지니어링) 지구온난화에 ‘마늘’이 특효약이라고? 환경공학자, 과학으로 환경 사랑을 표현하다 생명공학자, 달콤한 인내의 열매를 먹다 상상력으로 꽃피는 로봇의 세계 천문학자의 벗은 별이 빛나는 밤! 공간 창작 프로젝트 도시계획가, 도시를 스케치하다 사람-자연-공간 사이의 조화를 짓다 교통공학자, 세상 곳곳과 교통하다 도시를 감동으로 물들여라 *특별 게스트-직업인 인터뷰 로봇공학자 이동욱 한옥건축가 김승직 2장 sPecial : People’s well-being 의료?보건과 웰빙 건강을 위한 염원, 신(神)에게서 과학으로 차가운 이성에 담긴 따뜻한 마음 세상에서 가장 의로운 예술, 의술의 세계 의사가 되는 길 간호사의 진출 분야 정확한 진단에 날개를 달다 마음을 다해 마음을 보듬는 직업들 다양한 치료의 세계 *특별 게스트-직업인 인터뷰 의사 송태호 임상심리전문가 문혜신 3장 spEcial : Education & Social works 교육과 사회 대학교수, 해박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다 교사, 가르침을 나누다 경찰관, 국민과 함께 울고 웃는 직업 소방관, 시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직업 사회복지사, 가장 낮은 곳에서 희망을 주는 사람들 *특별 게스트-직업인 인터뷰 소방관 이윤정 프로파일러 권일용 4장 speCial : Computer & IT 컴퓨터와 IT 세상을 바꾼 일등 공신, 컴퓨터의 등장 하드웨어개발자, 컴퓨터의 역사를 말해 주다 소프트웨어개발자,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IT의 미래를 꿈꾸다 IT 세상을 일구는 개발자들의 세계 인터넷 분야의 전문가들 정보보안전문가, IT 세상의 안전을 지켜라! 변리사, IT 세상의 기술을 지켜라! 콘텐츠로 꽃피는 스마트한 모바일 세상 세상을 바꾸는 스마트한 직업들 호기심으로 더욱 빛나는 IT 세상 *특별 게스트-직업인 인터뷰 IT마케팅기획자 채훈 악성코드분석연구원 차민석 5장 specIal : International world 국제 무대 더 넓은 세계와의 만남 여행을 시작하며 만나는 직업들 항공사의 꽃, 항공기객실승무원 항공기조종사·항공교통관제사, 하늘을 지배하다 항해사·기관사·해상교통관제사, 바다를 주름잡다 인기 만점! 호텔리어의 세계 여행객의 편안한 친구, 여행안내원 세계를 이어 주는 커뮤니케이션의 달인 세계인의 살림꾼, 국제공무원 외교관, 국가대표 공무원 소설가의 세계 여행 *특별 게스트-직업인 인터뷰 국제회의기획자 신명호 통역사 김유라 6장 speciAl : Art & Culture 예술과 문화 다채로운 디자인의 세계 예술가, 예술적 표현의 고수 완벽함이 주는 독특한 매력, 아나운서의 세계 사회를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 기자의 세계 영화인들이 함께 만드는 종합예술의 세계 영화감독·방송프로듀서, 영상물 제작의 리더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연예인의 세계 모든 사람에게 질 좋고 맛있는 빵을 멋있고 맛있는 음식의 세계를 창조하라 *특별 게스트-직업인 인터뷰 제품디자이너 차강희 아나운서 김희수 7장 speciaL : Law & Business 법과 비즈니스 정의가 숨 쉬는 공정한 세상을 위하여 판사·검사·변호사, 정의로운 사회를 만드는 법률 전문가 외환딜러, 화폐를 사고파는 금융 전문가 금융 상품을 만드는 금융상품개발자?보험계리사 금융 시장을 분석하고 자산을 운용하는 직업들 경영컨설턴트, 기업 경영의 제갈량 CEO?노무사, 기업 경영과 노사 갈등 해결의 일인자 회계사·세무사, 돈과 세금 문제를 처리하는 전문가들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광고의 세계 *특별 게스트-직업인 인터뷰 변호사 이소아 광고마케팅기업 CEO 박태희행복한 꿈을 찾는 직업 교과서 사회적으로 진로 직업 교육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2012년 5월 15일 고용노동부 산하 직업체험관인 한국잡월드가 개관하였고, 전국 중고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되고 있으며, 「진로와 직업」 교과를 배우는 학교도 점차 늘고 있다. 심리검사, 진학 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이트들도 많다. 이렇듯 정보는 넘치지만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직업 정보를 한 데 모은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청소년 대상 직업 도서는 직업인 인터뷰 모음집이거나, 특정 직업만을 자세히 알아보는 데 그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에 비해 《십대를 위한 직업 콘서트》는 십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직업 관련 정보들을 모아, 십대들이 진정 원하는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진로와 직업을 아우르며 건전한 직업관을 심어주고 있어, 직업의 모든 것이 담긴 제2의 「진로와 직업」 교과서라 부르기에 손색이 없다. 십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진로 고민을 만나다 1막 「굿바이! 진로 고민」에서는 진로와 직업에 대한 질문과 답을 통해, 십대들이 직업의 의미에 대해 돌아보고 올바른 직업관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꿈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십대에게는 ‘스스로에게 끊임없이 질문하다 보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격려해주며, ‘꿈이 자주 바뀌면 안 되는 건가요’라고 묻는 십대에게는 ‘꿈이 없는 것보다는 여러 번 바뀌는 편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해준다. 또한 ‘놀이 같은 직업’, ‘돈 많이 버는 직업’이나 ‘유망직업’에 대한 궁금증도 풀어준다. 저자는 놀이 같은 직업을 이야기하며 ‘손미나 작가’의 예를 든다. 잘나가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그만두고 여행 작가로 데뷔한 손미나 작가는 좋아하는 여행을 하면서 작가가 되었고 돈도 벌고 있다. 저자는 이렇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는 직업을 찾는다면 그것이 바로 놀이 같은 직업이라고 말한다. 또한 실제로 돈을 많이 버는 직업들은 직업을 얻기도 힘들고, 치열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알려주며 진정으로 자신이 원하는 직업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앞으로의 유망직업을 소개하면서도 미래를 완벽하게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하게 ‘유망직업’만을 쫓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경고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다양한 직업 세계와 생생한 직업인 인터뷰를 만나다 경찰관이라는 직업은 누구나 다 안다. 그러나 경찰관도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외사요원, 항공요원, 사이버수사요원, 피해자심리전문요원, 프로파일러 등 다양한 분야가 있는 것을 아는 십대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직업을 선택하려면 이처럼 다양한 직업과 관련 정보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몰라서 그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다면 그것만큼 안타까운 일도 없다. 2막 「헬로! 직업 세계」에서는 십대들이 선호하는 직업들 위주로,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유망직업들을 선별하여 소개한다. 특히 ‘스페셜SPECIAL’이라는 단어 알파벳을 각각 따서 ‘S-Science & Engineering과학과 공학’, ‘P-People’s well-being의료?보건과 웰빙’, ‘E-Education & Social works교육과 사회’, ‘C-Computer & IT컴퓨터와 IT’, ‘I-International world 국제 무대’, ‘A-Art & Culture예술과 문화’, ‘L-Law & Business법과 비즈니스’로 나누어 직업 세계를 살펴본다. 각각의 장마다 분야별 대표 직업을 알려주고, 그 직업이 하는 일뿐만 아니라 되는 법, 관련학과와 진출분야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장의 마지막에는 직업인들의 인터뷰가 실려 있어 청소년들이 더 나은 진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요즘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직업인 프로파일러를 소개하는 권일용 경감은 특별한 이유 없이 유명한 미국드라마나 추리소설에 매료되어 프로파일러를 선택하지 말라고 조언한다. 드라마와 현실이 다르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하고 직업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그밖에도 로봇공학자, 한옥건축가, 의사, 임상심리전문가, 소방관, IT마케팅기획자, 악성코드분석연구원, 국제회의기획자, 통역사, 제품디자이너, 아나운서, 변호사, CEO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의 생생한 인터뷰는 직업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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