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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콜럼버스는 신항로를 개척했을까?
자음과모음 / 손세호 지음, 조환철 그림 / 201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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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손세호 지음, 조환철 그림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미리 알아두기 소장 재판 첫째 날 콜럼버스는 왜 인도로 가려고 했을까? 1. 신대륙을 처음 발견한 것은 누구일까? 2. 콜럼버스가 대서양 서쪽으로 간 이유는 무엇일까? 열려라, 지식 창고_콜럼버스가 측정한 지구의 크기 휴정 인터뷰 역사 유물 돋보기 재판 둘째 날 콜럼버스는 신대륙에서 어떤 일을 했을까? 1. 에스파냐 인들은 원주민들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2. 원주민들은 어떻게 노예가 되었을까? 열려라, 지식 창고_아메리카의 원주민 휴정 인터뷰 재판 셋째 날 콜럼버스의 탐험 이후 무엇이 전파되었을까? 1. 신세계와 구세계는 어떤 문물을 교환했을까? 2. 원주민들이 전염병에 걸린 이유는 무엇일까? 휴정 인터뷰 최후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떠나자, 체험 탐방! 한 걸음 더! 역사 논술 찾아보기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1
사계절 / 이금이 지음 / 2016.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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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이금이 지음
청소년문학의 아이콘 이금이 작가가 작가 생활 30년 만에 처음 쓴 역사소설. 논 서 마지기에 윤 자작의 딸 채령의 생일선물이 되어 작은 시골마을에서 경성 대저택으로 오게 된 수남. 두 소녀는 일제강점기와 해방정국의 혼란기에 복잡한 운명의 줄타기를 하며 일본, 미국, 러시아, 중국 등으로 이어지는 여정에 놓인다. 신분과 성별, 배움과 문화, 민족과 인종의 차이를 온몸으로 겪어낸 주인공들과 그 시절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가 생생하게 펼쳐진다.작가의 말프롤로그-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1부 떠나는 사람들(1920년~1939년)가회동 저택|생일 선물|여덟 번째 아이|선망과 경멸|그들의 꿈|떠나는 사람들 1|떠나는 사람들 2|봄에서 여름까지|가을에서 겨울까지|테라오 히카리|자작의 딸|출렁이는 아침청소년문학의 아이콘, 이금이 작가의 첫 역사 장편소설 “언제든 자신의 길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소녀의 매혹적인 인생 여행”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이 말 한마디로 당시 누구도 꿈꾸지 못했을 인생을 살아 낸 사람이 있다. 작은 시골 마을의 일곱 살 소녀 수남은 논 서 마지기에 자작의 딸 생일 선물로 팔려 경성으로 온다. 그리고 국경을 넘고 대륙을 횡단해 바다 건너 지구 반대편 땅에 다다랐다 돌아오는 인생 여행을 한다. 여덟 살 생일 선물로 수남을 갖게 된 자작의 딸 채령은 남 부러울 것 없이 살다 험난한 인생 역정을 겪는다. 두 주인공은 신분과 성별, 배움과 문화, 민족과 인종 등 파도처럼 덮쳐 오는 온갖 장애를 뛰어넘으며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다. 일제강점기와 해방 정국의 혼란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매혹적인 성장담과 드넓은 공간을 아우르는 여정은 그 시절 사람들의 삶과 이어져 우리를 역사 속으로 이끈다. 한 땀 한 땀 이들이 수놓는 기억과 시간의 조각보는 뒤바뀐 진실 앞에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까?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 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 이금이 작가가 작가 생활 32년 만에 처음 쓴 역사 장편소설 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로 꼽히는 이금이 작가의 작품들은 한결같이 우리의 삶을 진실되게 보여 주어 독자들로부터 널리 사랑받고 있다.『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는 작가가 지금껏 한 번도 시도하지 않은 시대물로, 작가에게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 주는 작품이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한국전쟁에 이르는 시기를 다루는 이 작품은 역사적 사건을 전면에 내세우지는 않지만 뒷배경으로 촘촘히 세워 놓아 좀 더 그 시기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했다. ▶ 작가의 인생 소설 2004년부터 구상 시작, 2014년 초고 완성, 그 뒤 1년 반의 거듭된 퇴고 끝에 2천매 분량으로 탄생한 작가의 인생 소설이다. 스스로의 한계에 뚝심있게 도전한 작가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작가 스스로 “나보다 앞서 살았던 그들로부터 인생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할 정도로, 자신의 욕망이나 이익 앞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인간의 본성을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 프레임에 이분법적으로 가두지 않고 입체적으로 그려내 현대적 감각을 살렸다. 작품의 주인공 수남과 채령, 그리고 이 둘의 파트너 강휘와 준페이, 가회동 저택의 윤형만 자작과 곽씨 부인, 채령의 유모 술이네 등 다양한 인물들은 비중이 적더라도 각자 처한 상황에서 인간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 독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다. ▶ 작가가 직접 발로 뛰며 쓴 소설 교토 최초의 한인촌 히가시쿠조, 간토 대지진의 현장이기도 한 요코하마, 시베리아 횡단 열차와 바이칼 호수, 미국 동부의 관문이었던 뉴욕의 엘리스 섬과 서부 관문이었던 샌프란시스코 앤젤 섬 등을 답사하여 작품 속 인물과 역사적 시공간에 숨결을 불어 넣었다. 직접 경험하지 못한 시공간을 구현하고, 그 안에서 인물들을 활기차게 움직이기 위해 작가는 전국에 있는 한옥과 근대 건축물들을 찾아다니고, 수남과 채령의 자취를 좇아 일본과 미국 등을 몇 차례 오갔다. 두 동강 난 작은 국토에서 살고 있는 청소년들의 가슴속에 대륙이라는 드넓은 공간을 들여놓아 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바람대로 수남은 70년도 더 전에 한반도 남쪽 끝에서 출발해 국경을 넘고, 대륙을 횡단하고, 바다 건너 지구 반대편 땅에 다다랐다 돌아온다. 당시로는 탐험가라 불러도 좋을 여정이다. 이는 현실에 매몰된 채 앞만 보고 달려야 하는 아이들에게도 좋은 시사점이 된다. 자작의 딸 소설가의 꿈을 버리지 않은 방송작가인 나는 일제강점기 자작의 딸로 태어나 한국 교육계의 대모로 산 윤채령 박사의 삶에 관심을 갖는다. 친일파의 자식이라는 딱지를 떼고 평생을 교육활동에 헌신한 90세 중반의 윤 박사 이야기는 광복 70주년 특집으로 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로 제작되고, 방송은 큰 호응을 얻는다. 그런데 자신이 자작의 딸 윤채령이라는 할머니가 나타나면서 이 작품의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내가 그 윤채령이란 말이오.”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윤채령 박사님은 얼마 전에 돌아가셨…….” 나는 말을 다 끝맺지 못했다. 낯이 익은 이유를 알았기 때문이다. 노인은 윤채령 박사와 비슷했다. 아주 많이. 자매일까? 아니, 나이가 같으니 쌍둥이? 하지만 윤 박사에겐 여자 형제가 없었다. “그 사람은 가짜요.” (1권, 16쪽) 논 서 마지기에 윤 자작의 딸 채령의 생일 선물이 되어 작은 시골 마을에서 경성 대저택으로 오게 된 일곱 살 소녀 수남. 채령을 따라 조선박람회 구경에 나선 수남은 목이 말라 찾아간 음수대에서 ‘고장’이라는 글자를 읽지 못해 낭패를 겪고, 그때부터 문자의 세계에 눈을 뜬다. 술이네 아들 태술에게 한글을 배우고 윤형만 자작이 운영하는 무극양행의 일본인 과장 준페이에게는 일본어를 배우면서 틈틈이 공부한다. 열일곱 살에 채령의 교토 유학길에 수발 들러 따라간 수남은 그곳에서도 브래들리 부인이라는 영국 사람한테 영어를 배운다. 엇갈린 운명 학업에 힘쓰기보다 연애에 몰두하던 채령은 독립운동 가담 혐의를 받고 심각한 위기에 처한다. 수완 좋은 형만의 노력으로 채령은 준페이와 위장 결혼을 하고 죽은 일본인 여자의 이름을 사 미국으로 간다. 수남은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한 채령 대신 자작의 딸 윤채령이 되어 황군여자위문대에 들어간다. 간호부가 된다는 황군여자위문대는 허울뿐인 구실이고 실은 일본군 위안부가 되는 것이다. 부푼 꿈에 젖어 있던 소녀들은 군 위안부로 전락한 자신들의 처지에 경악한다. 수남은 간신히 그 위기를 모면하고 군부대에서 탈출하고, 천노인 부부의 도움으로 상처를 회복한다. 그러나 평생 분이의 그림자가 수남을 따라 다닌다. 분이는 일 년 전 부산 가는 기차에서 만났다 위문대원으로 재회한 소녀로, 수남이 가장 아끼는 동생이었다. 사랑하는 연인을 감옥으로 보내고 원치 않는 사람과 부부가 되어 낯선 땅에서 남의 이름으로 살아야 하는 채령에게도 시련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준페이는 삼촌 지로 덕분에 무사히 입국했지만, 채령은 미국 입국을 거부당하고 샌프란시스코 앤젤 섬 이민국 수용소에 갇힌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미국 이민자가 된 채령, 테라오 히카리는 가난과 인종 차별, 언어 장벽이라는 거대한 벽에 부딪힌다. 저물지 않는 시간의 사랑 한편 수남은 강휘가 있다는 하얼빈으로 가 채령의 신분으로 미국 영사관 서기관인 마크 존스 집의 가정부로 취직한다. 그리고 거기서 강휘와 재회한다. 수남에게 강휘는 가회동 저택에 처음 온 날부터 지금까지 혼자 마음속으로 믿고 의지해 온 빛과 같은 존재였다. 가회동 저택에서의 강휘는 그림자만으로도 수남을 설레게 하던 존재였다. 집을 떠난 뒤에도 수남 에게 그는 불을 환하게 밝힌 남포등처럼 빛나는 사람이었다. 하지만 코앞에 있는 강휘는 날이 밝 은 뒤의 등 같았다. 날이 밝고 불이 꺼지면 남포등은 빛 속에 감추었던 유리 등피의 그을음과 녹 슬고 우그러진 테를 가진 실체를 드러낸다. 상상 속에서 빠져나온 강휘는 역전이나 시장통에서 숱 하게 마주치는 사람들과 다를 바 없었고, 평범함을 넘어 후줄근해 보이기까지 했다. (2권, 76쪽) 수남은 그동안 애국이나 독립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자신은 그저 주인이 시키는 일을 하고 굶지만 않으면 된다고 여겼다. 가난한 야학 교사로 활동하며 아이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강휘는 수남이 경성에서 들은 대로 신출귀몰하는 독립운동가도 아니고, 가회동 저택에 버금가는 부를 축적한 것도 결코 아니었다. 강휘는 강휘대로 어린 시절 자기가 겪었을 외로움이 수남과 다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늘 신경이 쓰였는데 그 꼬맹이가 일본어에 영어까지 할 줄 아는 어엿한 숙녀가 되어 나타나니 놀랍고 반갑고 존경스럽기까지 했다. 미국 땅에서 가난하고, 영어도 못하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는 사실만 깨닫던 채령은 자신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준페이에게 차츰 마음을 연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이후 일본의 하와이 진주만 공습 때문에 미국 서부에 거주하는 일본인들은 캘리포니아 내륙의 만자나르 캠프에 강제 수용된다. 사업도 사랑도 최고조로 향하던 준페이네는 감옥이나 다를 바 없는 수용소에서 거의 노예와 같은 삶을 살고, 그 속에서 채령은 심한 입덧에 시달리다 아기를 낳는다. 비슷한 시기 채령이 미국 땅에 있는 줄 까맣게 모르는 수남은 존스 씨 부부를 따라 미국 뉴욕으로 건너오고, 채령의 이름으로 대학까지 가게 된다. 채령과의 사이에서 느끼던 신분의 벽이 이번엔 문화와 언어, 인종 차별이라는 커다란 벽으로 바뀌었다. 수남은 악착같이 일하고 공부하는 한편 조국의 현실을 차츰 깨닫고 광복에 도움이 되는 일을 조금씩 찾아나선다. 대학을 졸업한 수남은 북대서양을 건너 광복군이 된 강휘가 있는 충칭 임시정부로 간다. 준페이 가족은 4선에 성공한 루스벨트 대통령의 일본인 강제수용 명령 철회 덕분에 수용소에서 나온다. 채령과 준페이의 사랑은 더 깊어지고 사업도 번창하고 둘째까지 임신했는데, 채령은 사고로 아이를 잃고 실의와 망상에 빠져 지낸다. 그러던 어느 날 준페이로부터 해방 소식을 듣는다. “일본이 항복했다는군.” 준페이의 귀가에 일어나 앉아 있던 채령의 표정에는 변화가 없었다. “조선은 해방됐어.” 그 말을 듣는 순간 채령의 머리에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이제 가회동 지에 가도 된다는 것이 었다. 자신을 감옥에 가두거나, 아버지를 망하게 할 일본이 없어졌다. 더 이상은 히카리로 살지 않 아도 됐다.(2권, 191쪽) 진실이라는 기억과 시간의 조각보 수남과 채령은 둘 다 서울로 돌아온다. 그런데 술이네는 누가 수남이고 누가 채령인지 구분을 못한다. 해방과 함께 윤형만 자작은 채령이 자신 때문에 황군여자위문대에 끌려갔다 생각하고 반신불수가 되어 송장처럼 지내는 곽 씨 부인을 죽이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채령은 자신의 것이 된 학위증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채령은 술이네가 뒤늦게 생각났다며 꺼내 준 수남의 졸업장을 물끄러미 내려다보았다. 술이네는 수남의 옷 속에서 발견한 것들을 잘 둔 채 잊었고, 수남은 잃어버린 줄 알고 찾지도 않았던 것이 다. 졸업장엔 김수남이 아니라 ‘C. R. YOON’이라는 자기 이름이 적혀 있었다. 수남이 대학에 다 닌 사실을 말로 들을 때와 졸업장을 눈앞에서 보는 것은 또 달랐다. 졸업장의 이름은 윤채령인 데 기억은 자기 게 아니었다. 대신 절대 자기 것으로 하고 싶지 않은 기억들이 수십, 수백 개 의 가시를 세운 채 달려들었다. (2권, 242~243쪽)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머무른 상하이에서 수남은 그곳에 남아 있는 군 위안부 소녀 영순을 만난다. 반쯤 정신 나간 영순을 돌보던 수남은 일본 군인들에게 겁탈당하고 강휘에게 말도 못 한 채 서울을 떠돌다 가회동 집으로 들어간다. 형만 가문 때문에 자식들을 잃고 은밀하게 복수를 준비하던 술이네는 수남이 강휘의 자식을 임신했다고 채령을 속인다. 강휘의 전사 소식을 듣는 순간 수남의 아기 진수가 태어나고, 그 뒤 수남은 가회동을 떠나고 채령은 진수를 자신의 양자로 받아들인다. 진수가 어른이 되어 알게 된 진실은 수남과 채령 모두에게 상처로 남는다. 윤채령 박사가 다큐멘터리에 출연한 것은 형만의 친일 행적을 해명하기 위해서였다. 공식적으로는 무학인 수남은 기초생활 수급자로 힘든 삶을 이어가다 요양원에서 지낸다. 그러다 채령이 나오는 방송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자아를 발견한 여성들 이야기 『거기, 내가 가면 안 돼요?』는 역사소설이면서 두 여성이 펼쳐나가는 휴먼 드라마이다. 수남은 바이칼 호숫가에서 강휘에게 먼저 사랑 고백을 하고, 혼자 힘으로 어렵게 공부해 대학 졸업까지 마친다.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조국의 독립을 돕는다. 작가는 진취적이고 적극적인 주인공 수남을 내세워 끊임없이 벽에 부딪히며 온몸으로 장애를 뛰어넘는 삶을 그려냈다. 수남이 주인에게 무조건 복종하는 몸종에서 자아를 발견하고 더 큰 세상을 꿈꾸고 조국 광복을 위한 실천적 삶을 살게 된 건 역사라는 우리의 시공간 속에서다. “헌 실을 새 실로 만든 것처럼 사람의 운명도 바꿀 수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한 그의 삶은 결국 순탄치 않았지만 이 또한 어쩔 수 없는 우리의 현실이다. 다큐멘터리에서 멋지게 그려진 채령의 삶은 수남의 것이었지만 수남은 가짜일지언정 자작의 딸이라는 신분과 재산, 가문, 아버지의 사랑을 가로채고 싶었던 자신의 진실을 고백한다. 항상 세상의 중심으로 살던 채령 또한 낯선 세계에서 자신은 보잘것없는 사람임을 깨닫고, 혹독한 시련을 겪으면서 성장해 나간다. 채령은 한 번도 딸로서, 같은 여자로서 어머니 곽 씨의 삶을 이해하려고 한 적이 없음을 깨닫는다. 자신을 늘 차갑게만 대한 어머니는 켜켜이 쌓인 상처와 외로움으로 불린 몸피 안에 스스로를 가둔 채 살았고, 자신을 그토록 예뻐한 아버지는 딸자식을 새장 속의 새처럼 여겼지 믿고 인정한 적은 없었음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역사 속 사건과 인물을 만나는 재미 일제강점기와 해방 정국, 그리고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국내외 정세와 사건들이 곳곳에 숨어 있는 이 작품은 우리로 하여금 당시 역사적 상황에 좀 더 관심 갖게 한다. 특히 군 위안부 문제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광복군, 백범 김구 이야기는 작품의 주요한 사건과 연결돼 우리를 역사 속으로 이끈다. 수남은 홀로 강휘를 찾아 충칭 임시정부를 찾아가고, 백범 김구와도 만난다. 수남은 주석의 ‘백범(白凡)’이라는 호가 뜻하는 바를 알고 있었다. 백정이나 범부처럼 천하고 평 범한 존재라고 스스로를 낮추는 의미와, 보통 사람들이 김구 선생처럼 애국심을 지녀야 독립할 수 있다는 뜻이 함께 담겨 있었다. 배우고 가진 사람들만이 큰일을 할 수 있는 게 아님을 일깨워 주 는 호였다. 주석에게선 그런 호를 지은 성정과 진심이 느껴졌다. 마치 친할아버지를 만난 듯 울컥 눈물이 솟았다. 수남은 터질 것처럼 뛰는 가슴을 간신히 진정하며 허리 숙여 인사했다. (2권, 223쪽) 강휘 역시 독립운동하는 사람들의 실체에 회의를 느끼고 방황하다 수남을 위해 다시 독립 운동에 매진하기로 하고 백범 김구를 찾아간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의 배일이민법이나 백인우월주의, 당시 미국에서 큰 인기를 끈 일본의 그림 우키요에나 티가든 이야기도 생생하게 담겨 있다.
중학생이 보는 오만과 편견
신원문화사 / 제인 오스틴 (지은이), 성기조 (옮긴이) / 2002.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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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제인 오스틴 (지은이), 성기조 (옮긴이)
날카롭고 재치 있는 필체로 그린 인생의 깊이!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오해하지만 결국 사랑과 신뢰로써 결혼에 이른다는 이야기. 재치 있는 문체와 희극적이고 정확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18세기 영국 지주 계급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젊은 남녀의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다루었다.'중학생 독후감 따라잡기' 38권.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은 남녀 주인공이 서로를 오해하지만 결국 사랑과 신뢰로써 결혼에 이른다는 이야기이다. 재치 있는 문체와 희극적이고 정확한 심리 묘사가 돋보인다. 18세기 영국 지주 계급의 생활을 들여다볼 수 있으며, 젊은 남녀의 감정 변화를 세심하게 다루었다.
완전학습시스템
지상사 / 서상민.전동민 글 / 201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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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사
청소년 학습
서상민.전동민 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힘들어 하는 청소년과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지침서다. 수년 간 200여 명의 공신들을 연구ㆍ분석하고 초중고 학교 현장을 찾아 수천 명의 학생들을 트레이닝 시키며 얻은 결과물로, 현재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원연수와 학부모연수에서 최고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머리말 : 완전학습시스템의 개발 배경과 원리 1장 완전학습 코칭 프로세스 1. 학습코칭의 정의 2. 완전학습 코칭 프로세스 2장 완전학습시스템 1. 자기주도학습과 공부경영 2. 공부경영 3. 학습전략의 필요성 4. 학습전략의 구성 3장 완전학습 원리 1. 학습균형 2. 학단습장 3. 구반이암 4. 누반주반 5. 변화리듬 4장 완전학습 기술 1. 완전학습 사이클 2. 완전학습 노트 3. 완전학습 리딩 4. 완전학습 맵 5. 완전학습 카드 6. 완전학습 엔진 7. 완전학습 연료 8. 완전학습 스톱워치 9. 완전학습 플래닝 10. 완전학습 시험전략 5장 완전학습 코칭 프로그램 1. 교사 프로그램 2. 학부모 프로그램 3. 학생 프로그램 6장 완전학습 진단검사 1. 완전학습 능력 테스트 2. 아이의 자기주도학습 이력 파악하기 - 학습이력 설문 3. 학생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내적 이유 - 학습변인 테스트 4. 학생이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는 외적 요소 - 학습환경 설문 《완전학습시스템 : 최상위권으로 가는 공부전략》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방법을 몰라 힘들어 하는 청소년과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지침서다. 수년 간 200여 명의 공신들을 연구ㆍ분석하고 초중고 학교 현장을 찾아 수천 명의 학생들을 트레이닝 시키며 얻은 결과물로, 현재 전국 시도 교육청 및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원연수와 학부모연수에서 최고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공부법부터 배워라 상위권이든 하위권이든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은 모두 똑같다. 상위권은 잘하고 있지만 계속 잘하고 싶고, 중위권은 더 잘하고 싶고, 하위권은 한번이라도 잘해보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들이 수년 간 초중고 학교 현장을 찾아 200여 명의 공신들을 연구ㆍ분석하고, 수천 명의 학생들을 트레이닝 시키며 얻은 결과물이 바로 ‘완전학습시스템’이다. ‘완전학습시스템’의 장점은 단순히 학습기술 능력만 향상시켜주는 것이 아니라 학습원리를 배움으로써 공부의 진정한 의미와 이치를 깨닫게 해주고, 학습동기를 자극하는 다양한 장치들이 탑재되어 있는 학습기술의 활용 능력을 높여감에 따라 학습동기가 자연스럽게 생성되며 강해진다는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시행착오를 겪으며 고민에 빠져 있는 청소년들과 그 모습을 안타깝게 바라보는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국 시도 교육청, 교육연수원, 초중고에서 검증된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 5가지 원리와 10가지 기술로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한다 ‘완전학습시스템’은 학교 수업에 집중하고 그 내용을 나의 지식 자산으로 만드는 핵심전략인 예습-수업-복습-시험의 ‘완전학습 사이클’과 확실한 복습 자료를 만드는 ‘완전학습 노트’,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추출해내는 ‘완전학습 리딩’, 학습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하는 ‘완전학습 맵’, 최강의 암기 도구인 ‘완전학습 카드’, 최고의 학습성과를 이끌어내는 ‘완전학습 엔진’, 학습동기를 유발하는 ‘완전학습 연료’, 시간관리를 위한 ‘완전학습 스톱워치’, 다양한 학습기술들을 효과적으로 구사하고 관리할 수 있는 ‘완전학습 플래닝’, 학습한 내용을 성적 향상으로 직결시키는 ‘완전학습 시험전략’ 등 10개 테마의 학습기술과 이 학습기술들을 활용하기 위한 기본 이론인 5가지 학습원리, 곧 ‘학습균형’, ‘학단습장(학은 짧게 습은 길게)’, ‘구반이암(구분ㆍ빈복ㆍ이해ㆍ암기)’, ‘누반주반(누적반복ㆍ주기반복)’, ‘변화리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5가지 학습원리와 10가지 학습기술은 전국 시도 교육청과 각급 학교에서 진행하는 교원 직무연수와 학부모연수에서 최고의 학습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완전학습시스템’은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최고의 교육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
중학생이 보는 페스트
신원문화사 / 알베르 카뮈 지음, 김동호.김선 옮김, 성낙수 외 엮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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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알베르 카뮈 지음, 김동호.김선 옮김, 성낙수 외 엮음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준다. 141권은 자신에게 쏟아지는 많은 비판과 불이익에도 고집스럽게 신념을 지킨 카뮈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이다.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한 시리즈이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다.작품 알고 들어가기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중학생이라면 꼭 읽어야 할 종합 비타민! '중학생 독후감 세계문학' 시리즈는 중학생 시절에 반드시 읽어야 하거나 선생님들이 자주 언급하는 문학 작품들 위주로 수록하였습니다. 또한 논술에 대비해 중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문장을 각색하고, ‘작품 알고 들어가기’, ‘내용 훑어보기’, ‘작품 분석하기’, ‘등장인물 알기’ 등을 통해 작품을 분석하는 안목을 기르도록 도와줍니다. ‘독후감 길라잡이’와 ‘독후감 제대로 쓰기’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과 독후감 모범답안 실례를 제시해 문장력을 길러주고 독후감 쓰기에 도움을 주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인간 존재를 깊이 탐구해 이를 소설로 옮기는 실존주의 철학 소설의 대가 알베르 카뮈! 전쟁과 사형제도에 반기를 들며 공산당 활동에도 매진하던 알베르 카뮈. 자신에게 쏟아지는 많은 비판과 불이익에도 고집스럽게 신념을 지킨 카뮈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긴 . 전염병이 퍼진 작은 도시의 다양한 인물 군상의 생각들을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이다. 전염병에 대한 대중의 공포심과 그 극복이 아니라 전염병으로 생겨난 부조리한 사회 현실에 대해서 고발한다. 카뮈는 단시간에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역병보다도 민중을 억압하는 사회가 더욱 무섭다는 것을 강조한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수필 (전면개정판)
창비 / 박종호, 주예지 (엮은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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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학습
박종호, 주예지 (엮은이)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17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이전까지 한 권이던 국정 국어 교과서에서 여러 종의 검정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갈래별로 가려 뽑아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리즈다. 초판 이후 2013년에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개정판을 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추어 2019학년도 중2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전면 개정판을 낸다. 중2 시리즈는 지난 개정판 수록작과 비교하여 83%가 바뀌어 큰 폭으로 달라졌으며, 윤덕원(중2 수필) 등 새로운 작품을 수록했다. 문학 작품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의 큰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 융합형 활동에 적절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문학 작품을 인문, 과학 영역과 접목해 통합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권장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작품을 읽은 뒤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했다.1부 우리는 왜 간지럼을 느낄까 『과학동아』 집필진 / 명태의 귀환 박웅현 / 『토지』는 히까닥하지 않았다 KBS 명견만리 제작진 / 착한 소비, 내 지갑 속의 투표용지 함영훈 / 정보를 담은 그림, 픽토그램 김정훈 / 정전기가 겨울로 간 까닭은? 대럴 허프 / 사람 눈을 속이는 그래프 조준현 / 중학생도 세금을 내나요 이충렬 / 간송 전형필, 『훈민정음해례본』을 구하다 권용선 / 읽으면 읽을수록 좋은 만병통치약 김문태 / 서당 일일 훈장이 된 김득신 최재천 / 서로 돕는 사회 김경은 / 한·중·일 삼국의 젓가락 서동준 / 우리는 왜 간지럼을 느낄까 문세영 / 외향적인 사람이 강하다? 염지현 / 퍼지 이론 2부 아끼다가 똥 될지라도 이미애 / 따뜻한 조약돌 최은숙 / 아끼다가 똥 될지라도 윤덕원 / 노래를 만들고 부르는 사람 성석제 / 맛있는 책, 일생의 보약 나희덕 / 실수 세번 컬리스 스즈키 / 세상의 모든 어버이들께 우종영 / 보잘것없는 나무들이 아름다운 이유 김선우 / 지렁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상 문정희 / 흙을 밟고 싶다 김상윤 / 우린 열대어입니다 이문구 / 열보다 큰 아홉 류시화 / 나의 모국어는 침묵 이승민·강안 / 자유를 향한 질주 부희령 / 물건들 고두현 / 인쇄 중에도 문장 고쳐 쓴 발자크 김주환 / 글쓰기는 재능의 문제일까요?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17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수록작의 80% 이상 바뀐 전면개정판 출시! 중등 9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에 읽는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17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전면 개정판으로 완전히 새로워졌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이전까지 한 권이던 국정 국어 교과서에서 여러 종의 검정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갈래별로 가려 뽑아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리즈다. 초판 이후 2013년에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개정판을 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추어 2019학년도 중2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전면 개정판을 낸다. 중2 시리즈는 지난 개정판 수록작과 비교하여 83%가 바뀌어 큰 폭으로 달라졌으며, 김애란(중2 소설), 박웅현(중2 수필), 윤덕원(중2 수필) 등 새로운 작품을 수록했다. 문학 작품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의 큰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 융합형 활동에 적절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문학 작품을 인문, 과학 영역과 접목해 통합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권장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작품을 읽은 뒤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문학이라는 든든한 벗을 사귀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 줄 것이다. * 전면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새 교과서가 개발되는 시기에 맞추어 출간되며, 2019년 말에 중3 시리즈가 출간될 예정이다. 전면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수필’의 특징 ▶ 중등 9종 개정 국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현직 국어 교사들이 새롭게 엄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발표된 개정 교과서 전 종에 실린 모든 작품을 현직 국어 교사로 구성된 엮은이들이 모여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9종 국어 교과서에서 가려 뽑은 수필 31편을 수록했다. ▶ 창의 융합형 사고를 키우는 데 적절한 작품 선정, 도움말과 독후활동 강화 문학 작품을 그냥 읽기만 해서는 국어 실력이 바로 늘지 않는다. 작품마다 감상 길잡이와 독후 활동을 붙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국어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 목표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창의 융합형 사고를 위해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해석하는 방법을 일깨우고 자기 주도적인 감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 자신의 체험 또는 정보를 담은 다채로운 수필 수록 수필은 생활글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살리되,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감동과 즐거움을 주는 글, 사물이나 대상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거나 알려 주는 글 등 다채로운 글을 묶었다. 주요 독자인 중학교 2학년 학생의 수준에 맞게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어 쓴 교과서 수록본을 원본으로 삼았으며,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따끈한 생태탕, 푸짐한 코다리찜, 짭짤한 명란젓······.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빅데이터, 빅브러더가 아닐까?
내인생의책 / 강이든 지음, 신동희 감수 / 201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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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의책
청소년 인문,사회
강이든 지음, 신동희 감수
세더잘 시리즈 41권.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빅데이터의 개념을 명쾌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데이터의 생성 과정과 처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또한 의료, 공공 분야, 교통, 스포츠, 패션 산업, 대통령 선거 등 현재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 큰 덕목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법이다. 이 책은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이 일상적인 사생활 침해와 인권 침해를 가져올 수 있음에 대해서 경고한다.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신기술의 긍정적 효과는 물론이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부정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는 장점이 있다.글쓴이의 말 - 6 들어가며 : 새 시대를 여는 데이터의 물결 - 8 1. 빅데이터란 무엇일까요? - 13 2. 빅데이터, 어떻게 만들어질까? - 33 3. 무궁무진한 빅데이터의 세계 - 51 4. 빅데이터, 새로운 해답일까요? - 75 5. 빅데이터와 인권 - 91 6. 빅데이터와 미래 - 107 용어 설명 - 119 연표 - 122 더 알아보기 - 125 찾아보기 - 126“빅데이터는 새 시대를 열어 줄 신기술이므로 적극적으로 데이터를 활용할 제도를 구축해야 한다.” vs “빅데이터로 인한 개인 정보 유출 등의 빅브러더 문제를 막으려면 데이터 활용을 적절히 규제해야 한다.” 2014년 4월 16일, 우리에게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그 중에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재난의 원인을 관리하고 그 예후를 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조속히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요. 이러한 주장 가운데에는 최첨단 신기술인 빅데이터만 잘 활용했더라도 세월호의 비극을 막을 수 있었을지 모른다는 안타까움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빅데이터만 활용할 수 있었더라도 최적의 구조 방법을 결정하고 적용하는 일이 훨씬 빨랐을 거라는 주장이죠. 빅데이터는 엄청난 양의 디지털 데이터를 처리하고 가공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면서 생겨난 개념입니다. 수많은 데이터를 정리한 자료들은 재난에 대비한다거나, 불치병을 고칠 실마리를 찾아낸다거나, 스포츠나 패션 사업에 활용하는 등 인류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해줄 수 있지요. 그러나 이 신기술이 우리에게 이롭기만 할 것 같은데, 우려의 목소리도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빅데이터 기술을 활성화하려면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가 필요한데, 이 과정에서 개인 정보에 대한 보안 문제나 사생활 침해, 인권 침해 문제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지요. CCTV에 찍힌 내 모습이나 개인의 통화내역 등의 개인 정보를 누군가 한데 모아 분석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사실 실제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정말 무섭지 않나요? 자, 그렇다면 우리는 최첨단 신기술인 빅데이터를 부수고 제한해야 할까요?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빅데이터, 빅브러더가 아닐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빅데이터의 개념을 명쾌하게 설명해 줍니다. 특히 데이터의 생성 과정과 처리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어 새로운 기술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지요. 또한 의료, 공공 분야, 교통, 스포츠, 패션 산업, 대통령 선거 등 현재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례를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이 큰 덕목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균형 잡힌 접근법입니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 책은 빅데이터 기술의 발달이 일상적인 사생활 침해와 인권 침해를 가져올 수 있음에 대해서 경고합니다. 이제 인터넷 사이트에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았다고 해서 개인 정보가 보호받는 시대가 아닙니다.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업이나 정부는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사실상 알고 있다고 하면 과언일까요? 이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신기술의 긍정적 효과는 물론이고, 그로 인해 파생되는 부정적 문제들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해 보게 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 책이 부디 더 많은 이들에게 빅데이터 기술에 대한 바른 이해의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고 신기술의 사회적 영향력에 대한 생각의 지평이 넓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미국, 영국, 캐나다의 디베이트 교과서! 디베이트 월드 이슈 시리즈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편견과 선입견에 싸인 지식은 NO!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보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눈을 길러 주는 책 아이들이 보다 더 적확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줄여서 세더잘 시리즈를 기획 출간합니다. 이 시리즈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번역과 감수를 의뢰해 만들었습니다. 모두가 ‘A는 B이다.’라고 철석같이 믿고 있는 사실이, 꼼꼼히 더 자세히 살펴본다면 ‘사실 A는 B가 아니라, C 혹은 D일 수도 있다.’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을 기르고, 진실을 알았을 때의 지적 쾌감을 맛볼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합니다. ★전국사회교사모임 추천도서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출판문화산업진흥회 추천도서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 ★보건복지부 우수건강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대교눈높이창의독서 선정도서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웅진 책읽기 선정도서 그렇다면 빅데이터란 무엇일까요? 빅데이터는 ‘크다’의 빅(Big)과 ‘정보’의 데이터(Data)에서 나온 합성어입니다. 쉽게 말해 아주 큰 데이터, 즉 수많은 데이터의 거대한 모음이라고 할 수 있지요.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현대에는 과거보다 더 많고 다양한 데이터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기존 데이터 처리 기술로는 감당할 수 없을 만큼 양이 많고 복잡한 데이터가 생겨났지요. 이처럼 과거와 달리 엄청나게 복잡하고 무수히 많은 데이터를 모아놓은 거대한 집합체를 가리켜 ‘빅데이터’라고 합니다. - 빅데이터란 무엇일까요? 데이터 분석에는 다양한 기법들이 이용됩니다. 분석 용도에 따라 통계, 데이터 마이닝, 텍스트 마이닝, SNS 분석 등의 기술을 이용하는데요. 데이터의 성격과 해결하려는 문제에 따라 다양한 방법의 분석 방법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정확한 데이터 분석을 위해서는 해결하려는 문제를 명확히 정의해야만 합니다. - 빅데이터, 어떻게 만들어질까?
청소년 삼국지 1~5 세트 (전5권)
자음과모음 / 나관중 (지은이), 권정현 (엮은이) / 201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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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문학
나관중 (지은이), 권정현 (엮은이)
삼국지는 젊은이들에게 용기와 포부를 길러 주고 지혜를 더하며 사려를 깊게 하는 불후의 고전이다. 는 소설가 권정현이 원전을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에서 최대한 빠른 전개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게 풀어 썼다. 전개가 빠른 만큼 긴장감이 서려 있고 박진감이 넘친다. 긴 삼국지의 여정을 단숨에 도달하기 위한 유용한 전략이라고 볼 수 있다. 고전적인 느낌이 풍기는 삽화를 적소에 배치하여 내용을 쉽게 이해함은 물론 묘사 하나하나를 더욱 사실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하였다. 각 권 앞 장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되는 지역을 나타낸 지도와 주요 등장인물들에 대해 설명하고 있어 더욱 쉽게 읽을 수 있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책 속 이야기와 역사적 사실을 연결하여 당시 역사에 대한 학습에도 도움이 되게 하였다.1권 1. 누런 두건의 괴한들 2. 황건적의 난 3. 용맹한 젊은이여, 일어나라 4. 관우라는 사나이 5. 도원에서 맺은 약속 6. 형제는 용감했다 7. 염소수염의 조조 8. 잡혀가는 스승 9. 다시 싸움터로 10. 강동의 호랑이 손견 11. 촌놈 장비의 낙양 구경 12. 쫓기는 삼형제 13. 혼란의 연속 14. 십상시의 난리 15. 대장군 하진의 죽음 16. 거만한 동탁 17. 천하무적 여포와 적토마 18. 원소의 은밀한 편지 19. 여백사의 억울한 죽음 20. 연합군을 결성하다 2권 21. 관우와 화웅의 싱거운 대결 22. 방천화극 대 장팔사모 23. 불바다가 된 낙양 24. 우물 속의 시체 25. 눈물의 이별 26. 떨어진 강동의 별 27. 꽃처럼 아름다운 초선 28. 여포의 뜨거운 눈물 29. 돼지 동탁의 죽음 30. 살인귀 이각, 곽사 31. 화가 난 조조 32. 조조와 여포의 혈전 33. 태수가 된 유비 34. 황제를 구원한 조조 35. 앗! 장비의 실수 36. 손책의 강동 정벌 37. 도망가는 유비 38. 조조, 사랑에 빠지다 39. 황제가 된 원술 40. 눈알을 삼킨 하후돈 3권 41. 여포의 쓸쓸한 죽음 42. 사슴과 황금 화살 43. 황제의 뜨거운 피 44. 대탈출 45. 원술의 최후 46. 항복하는 관우 47. 안량과 문추 48. 적토마여, 달려라 49. 다시 만난 형제들 50. 손책이 죽고 손권이 등장하다 51. 관도 대혈전 52. 하늘을 나는 적로마 53. 서서와 신야성 전투 54. 조조의 거짓 편지 55. 삼고초려 56. 박망파 전투 57. 조자룡의 아두 구출 작전 58. 오나라로 간 공명 59. 적에게 화살을 얻은 공명 60. 불타는 적벽 4권 61. 조조를 살려 준 관우 62. 형주를 차지한 유비 63. 남부 4군 공략전 64. 못생긴 사나이 방통 65. 들끓는 서량 66. 장송과 서촉 지도 67. 칼춤을 추는 위연 68. 방통, 낙봉파에서 죽다 69. 남은 자와 떠나는 자 70. 마지막 저항 71. 마침내 서촉을 얻다 72. 조조의 한중 침략 73. 감녕과 1백 명의 결사대 74. 위왕이 된 조조 75. 피바람 부는 한중 76. 늙은 장수, 황충과 엄안 77. 아, 조자룡 78. 한중왕이 된 유비 79. 화살에 맞은 관우 80. 명의 화타 5권 81. 관우의 의로운 죽음 82. 병에 걸린 조조 83. 후한 왕조의 멸망 84. 장비의 억울한 죽음 85. 장포와 관흥 86. 처절한 복수 87. 오나라의 반격 88. 공명의 계략과 물러가는 육손 89. 숨을 거두는 유비 90. 사마의와 5로 전법 91. 오랑캐 대왕 맹획 92. 공명의 출사표 93. 어리석은 마속 94. 후 출사표, 진창성을 공략하라 95. 3차 북벌, 장마 속의 공방전 96. 4차 북벌, 어이없는 후퇴 97. 오장원에 떨어진 별 98. 죽은 공명과 산 사마의의 대결 99. 강유의 충정과 촉한의 멸망 100. 대단원, 영웅의 노래는 계속되고삼국지를 탐독하며 자란 소설가가 100가지 사건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한 청소년에게 가장 이상적인 삼국지 『청소년 삼국지』는 나관중의 걸작으로 잘 알려진 『삼국지통속연의』라는 원작에 기반하고 있다. 삼국지연의라고도 하는 이 원작은 진수(陳壽)의 『삼국지』를 바탕으로 민간의 설화를 비롯하여 여기 저기 흩어져 있는 이야기를 한꺼번에 엮어 펴낸 걸출한 작품이다. 그만큼 그 양이 방대하고 청소년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하지만 ‘삼국지를 읽지 않은 사람과는 삶을 논하지 말라’ ‘삼국지는 내 인생을 바꾼 책이다’라는 말이 보여 주듯 삼국지는 이미 인생의 고전이 되었다. 요즘같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표현 방식을 고민하면서 『청소년 삼국지』가 탄생하였다. 특히 엮은이 권정현 소설가는 유년 시절 『삼국지』를 탐독했는데, 어려운 한자가 뒤섞인 고전을 해독하듯 읽으면서 언젠가 이 책을 쉽게 풀어 써 보겠다는 소망을 품었다. 이러한 작가의 포부에 걸맞게 『청소년 삼국지』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주의를 기울였다. 『청소년 삼국지』는 전 5권에 걸쳐 총 100개의 이야기로 세심하게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을 적절히 안배한 것이다. 기존의 삼국지는 이야기가 산만하게 펼쳐지고 등장인물과 사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내용이 머리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측면이 있다. 『청소년 삼국지』는 역사적 사실을 중심으로 객관적인 시각에서 삼국지 전체를 100가지 사건으로 정리함으로써 일목요연하게 조망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뿐만 아니라 『청소년 삼국지』는 등장인물들의 굳고 강인한 성품과 섬세하고 절제하는 성품을 균형 있게 다루는 데 공을 들였다. 삼국지가 분명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인데도, 기존에는 전쟁이나 전투 등에서 활약한 남성만을 부각시키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삼국지에는 부모와 자식, 형제자매, 친구 간의 이야기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 여성이 등장하여 그들의 지혜와 인품으로 사건의 흐름을 바꾸어 놓기도 한다. 또한 한 인물 안에서도 그를 일방적으로 서술하는 것을 지양하고 인간적이고 다각적인 면을 보여 주며 독자로 하여금 직접 평가할 수 있게 배려하였다. 시대를 뛰어넘는 영원한 고전 『삼국지』가 전하는 세상과 인간에 대한 모든 지혜! 흔히 ‘삼국지를 세 번 읽은 사람과는 상대를 하지 마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삼국지에는 수많은 인물이 등장하며, 그들은 저마다 독특한 성격을 갖고 있다. 삼국지의 여러 이야기 속에서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인간에 대한 이해는 현실에서도 적용될 만큼 사실적이고 구체적이기 때문에 처세술을 다룬 다른 어떤 책보다도 배울 것이 많다. 삼국지를 많이 읽은 사람일수록 인간사 안에서 펼쳐지는 지략과 술수를 더 잘 간파하게 된다. 누구도 함부로 여길 수 없는 지혜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삼국지라는 소설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그뿐만 아니라 삼국지에는 수많은 영웅호걸들이 등장해 정의를 좇으며 자신의 뜻을 펼친다. 유비, 관우, 장비는 복숭아꽃이 만발한 도원에서 하늘에 형제의 의를 맺고 의병을 일으켜 황건적의 난을 무찌른 뒤 훗날 촉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조조는 뛰어난 계략으로 권력을 움켜쥐며 위나라를 세운다. 손씨 가문의 오나라도 마찬가지다. 이들처럼 한 시대를 풍미한 뛰어난 장수, 참모, 충신 등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영웅의 기상과 삶의 태도를 내면화하게 된다. 영웅들의 열정과 용기,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 등을 체화하는 것은 정체성을 확립해 가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귀감이 될 것이다.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사계절 / 도종환 외 20인 지음, 강혜원 엮음 / 2007.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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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도종환 외 20인 지음, 강혜원 엮음
엮은이의 말 인생의 길목에서 전우익 삶이란 그 무엇인가에, 그 누구에겐가에 정성을 쏟는 일 도종환 당신은 풀 한 포기보다 떳떳하게 살았습니까 강은교 인생의 시냇물을 건너 석지현 가슴은 왜 이렇게 타지 않는가 나는 어떻게 인생을 배웠던가 백기완 나는 어떻게 인생을 배웠던가 권정생 사는 거야 어디서 살건 김정한 반골 인생 노무현 나의 인생, 나의 분노 남과 여, 그리고 사랑 최성수 신데렐라가 사라질 때까지 김형석 나는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있다 윤명혜 "엄마가 최초의 여자가 아니니?" 장기표 사랑의 원리 내 가까운 사람들 정진홍 그 '사나이'의 눈물 최정현 내 손으로 아기 기르는 재미 이상석 외할매 생각 김영현 호박 신영복 청구회의 추억 젊은이여, 청소년이여 윤구병 | 도종환 | 백기완 | 이호철 살아 숨쉬는 땅과 사람들 이이화 | 신경림 | 곽재구 역사의 물굽이를 헤쳐가는 우리 민족 이옥분 | 김구 | 장준하 | 함석헌 함께 살아가는 이 세상 김진경 | 박완서 | 고재종 | 김종철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다락원 / 밀란 쿤데라 지음 / 201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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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청소년 학습
밀란 쿤데라 지음
중.고생을 위한 논술대비 시리즈인 스파크노트 명저노트 시리즈 49권. 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로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한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다.간추린 명작 노트 작가와 작품에 대하여 8 전체 줄거리 11 등장인물 16 주요 등장인물 분석 21 주제, 모티프, 상징 26 Part별 정리 노트 Part 1 가벼움과 무거움 36 Part 2 영혼과 육체 46 Part 3 다른 의미로 오해되는 낱말들 54 Part 4 영혼과 육체 64 Part 5 가벼움과 무거움 72 Part 6 대장정 79 Part 7 카레닌의 미소 Review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 94 Key Facts 97 Review Quiz 99방대하고 난해한 원작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입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원작 이해를 돕기 위해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그리고 매 chapter나 section 별로 '요점정리'와 '풀어보기'가 실려 있습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의 내용을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등이 설명되어 있으며, 'Review'에는 원작의 핵심 내용을 다시 한 번 짚어볼 수 있는 Important Quotations Explained(주요 인용구 해설)와 Key Facts, 원작에 대한 이해도를 점검하고 논술 또는 리포트 작성이나 토론 연습에 활용할 수 있는 Study Questions, 그리고 객관식 복습문제인 Review Quiz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내용 소개] 이 작품은 가벼움과 무거움에 대한 철학적 논의에서 출발한다. 쿤데라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영원회귀 사상, 즉 무거움을, 인생을 가벼움으로 파악한 파르메니데스와 대비시킨 다음, 영원회귀란 없다면서 인생에 어떤 의미나 무게가 주어질 수 있는지 의문스러워한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하나의 길만 선택할 수 있고 한 가지 결정만 할 수 있다면, 삶에 대한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며, '참을 수 없는' 무게의 부재가 된다. 다른 길들을 비교할 수 없다면, 어떤 결정이 유익한 것인지 또는 도덕적인 것인지 판단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 생각 때문에 가벼움을 대표하는 주인공 토마스는 무거움의 대명사인 테레사와 함께 지내기로 선택할 때마다 그 결정이 옳은 것인지, 그리고 만약 자기가 떠난다면, 그녀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결코 모른다는 사실 때문에 괴로워한다. 이 작품의 핵심 이분법인 가벼움과 무거움은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에 대처하는 두 가지 다른 방식이다. 그러나 쿤데라는 어느 쪽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려 들지 않는다. 주인공들은 나름대로 인간적이고 불완전한 방식으로 '참을 수 없는 가벼움'과 맞서고 있으며, 더불어 어느 한 가지 길이 나머지 길들보다 낫다는 점도 입증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작품은 완전한 사랑과 인간의 선함이라는 개념을 소개하고 그 가능성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다. 토마스와 테레사가 서로에게 동화되며 아주 평온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동적인 낙관주의로 마무리되는 것.
중학생이 보는 양반전
신원문화사 / 박지원 (지은이), 성낙수 (엮은이) / 200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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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박지원 (지은이), 성낙수 (엮은이)
1. 양반전 _작품 알고 들어가기 _독후감 길라잡이 2. 허생전 _작품 알고 들어가기 _독후감 길라잡이 3. 호질 _작품 알고 들어가기 _독후감 길라잡이 4. 예덕 선생전 _작품 알고 들어가기 _독후감 길라잡이 5. 마장전 _작품 알고 들어가기 _독후감 길라잡이 _독후감 제대로 쓰기
청동 해바라기
사계절 /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 200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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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차오원쉬엔 지음, 전수정 옮김
문화혁명시기의 중국의 한 오지 마을, 말을 못하는 청동과 예쁜 소녀 해바라기가 사는 보리밭 마을에 도시 사람들이 몰려와 간부학교를 세우고 밭일 논일을 하는 것도 모자라 밤새도록 회의를 하고, 강가의 모래알처럼 널린 물고기를 일부러 양식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어느 날, 조각가인 해바라기의 아버지가 익사 사고로 죽자, 해바라기는 우여곡절끝에 청동네 집의 양녀로 들어온다. 청동네 집은 학교도 가지 못하고 끼니도 겨우 이을 정도로 가난하지만 예쁘고 귀티나는 해바라기를 데려와 가족의 일부로 맞는다. 어릴 적 큰 화재로 말을 잃은 청동은 두 아이가 모두 학교에 갈 수 없는 처지에서 해바라기에게 학교 입학을 양보하고 그녀에게 글을 배운다. 할머니가 병이 나자, 해바라기는 학교에 가지 않을 작정으로 일부러 시험을 망치고, 굶는 식구들을 위해 청동은 야생오리를 잡아와 오리탕을 끓여내기도 한다. 착하고 깨끗한 영혼을 지닌 주인공 남매, 중국의 농촌 마을과 그 마을을 둘러싼 강과 호수에 대한 아련한 추억 등을 담고 있는 이 소설은 작가가 가진 인간에 대한 연민과 보편적인 정서에 기대어 고전적인 친절함과 따뜻함을 내비치고 있는 작품이다.두말 할 것도 없이 해바라기도 사진 찍기를 바랐다. 해바라기는 자기가 예쁘게 생겼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고, 어떻게 찍어도 예쁘게 나와서 사람들은 물론 자기 스스로도 만족했다. 사진 속의 모습을 보며 이게 정말 나인가 하고 놀라기까지 했다. 자기 모습이 찍힌 사진을 바라보거나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본문 104쪽에서 유마지 읍 사람들 사이에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다. 벙어리 소년 청동에게 해바라기라는 여동생이 있는데, 할머니 치료비를 벌기 위해 유마지에서 어디론가 떠났다. 그런데 어디로 갔는지 몰라 벙어리 소년 청동이 밤마다 종이 초롱을 들고 다리 위에서 동생을 기다린다는 이야기였다. 그 이야기가 유마지 사람들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적셨다. -본문 288쪽에서 차례 한국의 독자들에게 조각배 해바라기 들판 아까시나무 갈대꽃신 황금 모초 얼음 목걸이 메뚜기 떼 종이 초롱 짚가리
에밀
돋을새김 / 장 자크 루소 글, 이환 옮김 / 200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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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
청소년 인문,사회
장 자크 루소 글, 이환 옮김
교육론을 소설에 접목시킨 새로운 형태의 교육서 『에밀』. 주인공인 에밀은 고아지만 현명한 가정교사에 의해 자연적이고 주체적인 인간으로 교육받으며 성장한다. 에밀의 성장에 따라 5부로 구성되어 있는 『에밀』은 태어나서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 각 성장기에 따른 교육 단계의 형태를 보여준다. 제1부는 출생에서 다섯 살까지의 발육에 대해 논하고 있고, 제2부에서는 다섯 살에서 열두 살까지의 교육에 대해 다룬다. 제3부는 열두 살에서 열다섯 살에 해당하는 시기이며, 제4부는 청년기의 교육으로 열다섯 살에서 스무 살까지의 나이가 이 시기에 해당한다. 마지막으로 제5부에서는 성년기에 이른 에밀이 배우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 책에서 루소는 자연상태에 가까운 교육이 참된 교육임을 말하고 있다.제1부-유아기(출생에서 다섯 살까지) 제2부-아동기(다섯 살에서 열두 살까지) 제3부-소년기(열두 살에서 열다섯 살까지) 제4부-청년기(열다섯 살에서 스무 살까지) 제5부-성년기(스무 살에서 결혼까지) 부록 연보 “출간된 지 200년, 그러나 지금 우리 교육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 지침서” 루소의 〈에밀> “모든 것은 조물주에 의해 선하게 창조됐음에도 인간의 손길만 닿으면 타락하게 된다”로 시작하는 『에밀』에서 루소는 ‘참된 인간을 형성하는 것이 교육의 진정한 의미이다’라고 논한다. 루소는 인간의 삶은 자연과 가까울수록 행복하고, 자연 상태와 멀어질수록 불행하다고 말한다. 인간은 태어났을 당시에는 자유롭고 선량하지만 인간들이 만든 사회 제도나 문화 등에 의해 악한 것에 물들고 불행한 상태에 빠지게 되므로, 자연과 본성에 가까운 교육만이 참된 인간성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어린이에게 자연과 자유를 만끽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교육이라고 주장한다. 인간을 인간답게 길러라, 루소의 자연주의 교육 제1부는 출생에서 다섯 살까지의 발육에 대해 논하고 있다. 이 시기는 아이의 발육을 억압하거나 왜곡하지 않아야 한다. 신체발부를 자유롭게 해야 하며 아이의 성장을 가로막는 배내옷은 입히지 않아야 한다. 이처럼 자연 상태 그대로 아이를 키워야 하는 것을 강조했다. 제2부는 다섯 살에서 열두 살까지의 교육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시기에는 섣부른 지식보다는 사물에 대한 관찰을, 경험을 통한 깨달음이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이 시기의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서둘지 말라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조기 교육을 강조하지만 그것은 오히려 아이로 하여금 더욱 빨리 오류에 빠지게 할 뿐이라고 강조한다. 제3부는 열두 살에서 열다섯 살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감각에 이성을 더한 훈련을 실시해야 하는 시기, 즉 학문을 가르쳐야 할 시기이다. 타인의 지식이나 경험보다는 자신의 관찰에 의해 체현되니 지식이 중요하다. 편견이나 고정 관념에 휩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제4부는 청년기의 교육으로 열다섯 살에서 스무 살까지의 나이가 이 시기에 해당한다. 이때가 인간으로서는 제2의 탄생기라고 할 수 있다. 도덕적이며 종교적인 감정이 싹튼다. 또 성에 눈을 뜨는 시기이기도 하다. 기질의 변화와 함께 신체는 더욱 성숙해져 성인으로서의 징후가 나타난다. 제5부는 성년기에 이른 에밀이 배우자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소피와의 관계를 통해 결혼이란 무엇이며 남녀가 할 일이란 무엇인지, 그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부부 사이의 윤리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루소의 교육론 〈푸른책장 시리즈〉의 『에밀』은 각 성장 단계별로 주요 교육내용과 주장을 중심으로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 부의 소제목을 새롭게 붙여 본문 속에 숨어 있는 루소의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부록으로 루소의 생애와 『에밀』의 해설을 수록했다. 루소의 성장 배경과 사상적 영향력을 미친 사건들을 통해 〈에밀〉을 통해 드러내고자 했던 인간교육의 중심사상을 더욱 잘 이해하도록 도왔다.
고등학교 국어 평가문제집 이삼형 교과서편 (2023년)
지학사(참고서) / 이삼형 (지은이) / 202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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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이삼형 (지은이)
1 문학 속으로 2 말과 글의 힘 4 국어의 규범과 변화 5 나, 너, 우리의 말과 글 6 문학 너머로 7 매듭을 푸는 말과 글 9 우리 문학의 길을 따라 10 다매체 시대, 가꾸는 국어 정답과 해설
이름 없는 너에게
창비 / 벌리 도허티 지음, 장영희 옮김 / 2010.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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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벌리 도허티 지음, 장영희 옮김
영국도서관협회 선정 카네기 메달 2회 수상에 빛나는 세계적인 작가 벌리 도허티의 대표작. 그간 16개 국 이상에서 번역·출판되었고, 연극과 TV 드라마로도 각색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 작품은 카네기 메달, 셰필드 상 등을 수상하며 문학성을 높이 인정받아 명실공히 청소년문학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004년 출간된 책의 개정판으로, 판형과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바뀐 어문 규정을 반영하되, 故 장영희 교수의 번역은 그대로 살려 초판본과 변함없는 감동을 전한다. 대학 진학을 앞둔 평범한 고등학생 헬렌과 크리스가 학교와 친구만이 전부이던 세계에서 한 아기의 엄마와 아빠가 되어 더욱 성숙한 눈으로 세상을 보고 어른으로 성장하게 되는 과정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그렸다.진눈깨비가 내리던 1월의 어느 저녁, 헬렌은 단 한 번 크리스와 사랑을 나누었는데 임신을 하게 된다. 보통의 고등학생이던 둘은 10월에 각기 다른 대학으로 진학할 예정이었지만, 이 일로 모든 계획이 엉켜버린다. 헬렌은 어느 날 갑자기 자기 몸 안에 들어와 버린 낯선 존재가 무섭고 싫기만 하고, 크리스는 이 일로 행여나 헬렌과의 관계가 어긋날까 봐 전전긍긍한다. 차가운 성격으로 묘한 거리감을 불러일으키는 엄마에게도, 무엇이든 털어놓는 가장 친한 친구 루슬린에게도 이 사실을 고백할 수 없는 헬렌은 도움을 청하지 못한 채 외로움 속에서 혼자서만 끙끙 앓는다. 아기의 존재를 쉽사리 받아들일 수 없는 헬렌은 긴 고민 끝에 자신과 아기의 미래에 대해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소중한 결정을 내린다.
메가스터디 N제 고1 통합사회 1207제 (2022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음두산, 이정식, 이호균, 임형준, 정남철 (지은이) /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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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학습참고서
음두산, 이정식, 이호균, 임형준, 정남철 (지은이)
교과서 집필 전문가, 교육청 출제 전문가, EBS 교재 집필 전문가가 함께 모여 내신 1등급을 위한 내신 대비 교재로 개발하였습니다. 학교 기출 문제 분석을 토대로 개념과 자료를 정리하고, 학교기출 빈출문제, 학교기출 최다 오답문제, 고난도 문제, 교육청 기출 변형문제, 서술형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최다로 수록하여 내신 1등급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I.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1강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 1등급 도전 문제 Ⅱ. 자연환경과 인간 02강.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3강 인간과 자연의 관계~환경 문제와 해결을 위한 노력 ◎1등급 도전 문제 Ⅲ. 생활 공간과 사회 04강. 산업화와 도시화 05강. 교통·통신의 발달과 정보화 ~ 지역의 공간 변화 ◎1등급 도전 문제 Ⅳ. 인권 보장과 헌법 06강. 인권의 의미와 변화 양상 07강. 헌법의 역할과 시민 참여 08강. 인권 문제의 양상과 해결 ◎1등급 도전 문제 Ⅴ. 시장 경제와 금융 09강. 자본주의와 시장 경제 10강. 국제 무역의 확대와 영향 11강. 자산 관리와 금융 생활 1등급 도전 문제 Ⅵ. 사회 정의와 불평등 12강. 정의의 의미와 실질적 기준 13강. 다양한 정의관의 특징과 적용 14강. 불평등의 해결과 정의의 실현 ◎1등급 도전 문제 Ⅶ. 문화와 다양성 15강. 세계의 다양한 문화권 16강. 문화 변동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 17강. 문화 이해 태도와 다문화 사회 ◎1등급 도전 문제 Ⅷ. 세계화와 평화 18강. 세계화의 양상과 문제의 해결 19강. 국제 사회의 모습과 평화의 중요성 20강. 동아시아 갈등과 국제 평화 ◎1등급 도전 문제 Ⅸ.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21강. 세계의 인구와 인구 문제 22강. 세계의 자원과 지속 가능한 발전~미래 지구촌의 모습과 내 삶의 방향 ◎1등급 도전 문제1. 1STEP 시험 출제 개념 완성하기 핵심 개념 정리 : 시험에 출제되는 핵심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하였습니다. 핵심 자료&개념 check : 반드시 짚고 가야 할 자료는 ○× 문제를 통해 확실하게 점검하고, 교과서 문장으로 개념을 정리한 빈칸 채우기 문제를 통해 시험 출제 개념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2STEP 학교시험 빈출문제로 빈출 유형 확인하고, 실전 연습하기 주제별로 학교시험 빈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충분한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출제율 70% 이상의 학교 기출 문제를 선별하였고, 출제율 90% 이상의 문제는 고빈출 문제로 표시하였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서술형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3. 3STEP 1등급 도전문제로 내신 대비 완성하기 대단원별로 1등급 도전을 위한 다양한 유형의 고품질 문제를 충분히 수록하였습니다. 학평 기출 변형 문제, 최다 오답 문제, 고난도 문제, 서술형 문제 등을 통해 내신 1등급의 실력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4. 정답 및 해설로 틀린 문제 점검하기 알짜풀이와 오답넘기 충실한 해설과 틀린 문제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수록하여 틀린 이유를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제 속 개념 이 문제 유형과 관련하여 꼭 알아두어야 할 핵심 개념과 학습 자료를 수록하여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
바람의아이들 / 김혜진 외 지음 / 2007.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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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
청소년 문학
김혜진 외 지음
박정애, 이경화, 이경혜, 이상운, 박상률, 임태희, 김혜진 등의 작가들이 쓴 청소년 소설 7편이 묶여 있는 세 번째 바람단편집. 평범하고 아무 문제도 갖지 않은 듯한 모범생부터 공부 스트레스로 죽고 싶은 마음 뿐인 10대, 대학에 갈 형편이나 성적이 되지 않아 '대포자'가 된 아이들 등 다양한 문제로 저마다 자기 몫의 고민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의 성장 이야기를 담고 있다.제3회 바람단편집을 펴내며 │박정애│ 정오의 희망곡 │이경화│ 쥐포 │이경혜│ Reading is sexy! │이상운│ 내가 왜 그랬지? │박상률│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 │임태희│ 학습된 절망 │김혜진│ 깨지기 쉬운, 깨지지 않을로 우리 나라 청소년 소설에 새 바람을 일으킨 바람의 아이들에서 청소년 소설 모음집인이 나왔다. 고학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제1회 바람단편집 와 초등 저학년 독자를 대상으로 한 제2회 바람단편집에 이은 세 번째 바람단편집으로 박정애, 이경화, 이경혜, 이상운, 박상률, 임태희, 김혜진 등의 작가들이 공들여 쓴 청소년 소설 일곱 편이 묶여 있다. 청소년 소설을 쓰고 읽는 사람들은 늘어만 가는데 정작 청소년 소설이 무언가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활에서, 여기에 실린 단편들은 작가들이 청소년 소설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으로 빚어낸 저마다의 빛깔 있는 결실들을 보여준다.터덜터덜 걷던 난 다리 끝에 다다라 걸음을 멈추고 난간에 기댔어. 당혹감이 가라앉으면서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하더군. '자자, 정현서. 생각하자, 생각하자.'난 나를 격려하면서 속으로 말했어.'뭐야, 내가 뭘 잘못한 거지? 할머니 자존심을 건드린 거야? 동정을 받기 싫다는 거야, 뭐야?'문득, 실실 웃고 있는 준호를 패고 싶었어. 이 놈이 을 보자고 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을 당하지 않았을 텐데 싶었거든. 그러고 보니 영화를 보여 주고 햄버거까지 사 준 녀석의 행동이 정말 의심스러웠어. -본문 116쪽에서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
꿈결 / 임성미 지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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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청소년 자기관리
임성미 지음
2013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도서 꿈결 진로 직업 시리즈 꿈의 나침반 2권. 「한겨레신문」에 1년 가까이 연재되었던 진로 독서 관련 글을 엮은 책이다. 독서 전문가인 저자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도서 30권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저자 및 줄거리 소개’를 기본으로 ‘책 속에서 진로 찾기’, ‘더 고민하기’ 등 다양한 각도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분석하여, 청소년들이 책 속에서 미래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및 줄거리 소개’는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며, ‘책 속에서 진로 찾기’는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자질 등을 분석하여 이를 통해 ‘진로 찾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더 알아보기’와 ‘더 고민하기’는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도서 활용 방안 및 추가 설명을 담았다. 청소년들의 독후감을 실은 ‘나대로 책 읽기’는 저자가 설정한 핵심 주제와는 별개로 학생 고유의 시각을 담고 있어, 책 읽기 및 글쓰기 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직업 탐구’는 ‘나대로 책 읽기’에서 언급한 직업 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하며,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는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이 책은 수많은 명저들을 통해 청소년의 기본 소양을 길러 주는 인문교양서이자,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응원하는 자기계발서이며, 실제 독후감이 실려 있는 글쓰기 교재이고, 책과 책 읽기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이 담긴 워크북이다.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책을 읽고 활용한다면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1장]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 ― 책 속에서 나 찾기 내 가치관은 무엇일까? ― 이태석,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나는 어떤 사람일까? ― 아지즈 네신, 《당나귀는 당나귀답게》 나는 왜 공부해야 할까? ― 오쿠다 히데오, 《남쪽으로 튀어!》 미래의 나는 어떤 모습일까? ― 앙리 지델, 《코코 샤넬》 삶의 재미는 어떻게 찾을까? ― 이영문, 《사람이 주인이라고 누가 그래요?》 [2장]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을까? ― 책에서 나의 강점 발견하기 직업을 찾기 위해 던진 여섯 가지 질문 ― 요안나 슈테판스카·볼프강 하펜마이어, 《가슴 뛰는 삶의 이력서로 다시 써라》 직관형 성격에 어울리는 직업은 무엇일까?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흥미를 전문성으로 발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모니카 페트, 《행복한 청소부》 자기 성찰 지능이 높다면 어떤 직업이 어울릴까? ― 미하엘 엔데, 《모모》 성격 유형에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 윌리엄 캄쾀바·브라이언 밀러, 《바람을 길들인 풍차 소년》 언어적 지능에 맞는 직업은 무엇일까? ― 러셀 베이커, 《성장》 남을 돕기 좋아하면 어떤 직업을 가지는 게 좋을까? ― 대니 서,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3장] 나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 ― 책에서 배우는 삶의 기초 능력 인간 속의 무한한 잠재성 ― 리처드 바크, 《갈매기의 꿈》 설득력을 높이는 의사소통 능력 ― 박상률, 《인권 변호사 조영래》 웃음을 통한 소통의 힘 ― 미셸 깽, 《처절한 정원》 일하는 보람과 가치 ― 김은식, 《장기려, 우리 곁에 살다 간 성자》 나를 긍정하는 자신감 ― 제인 베델, 《세상을 바꾼 용기 있는 아이들》 문제 해결 능력 기르기 ― 무하마드 유누스,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가》 평범함 속에서 이끌어 내는 창조성 ― 타샤 튜더, 《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 타인을 공감하는 능력 ― 피에르 신부, 《단순한 기쁨》 창의성과 전문성, 그리고 인성 ― 로렌스 엘리엇, 《땅콩 박사》 [4장] 내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 인성을 가꾸는 책 읽기 주도적인 삶의 자세 ― 우리 오를레브, 《희망의 섬 78번지》 끈기 있게 성공을 향해 ― 이미애, 《사막에 숲이 있다》 나를 넘어 우리에게 관심을 ― 마크&크레이그 킬버거, 《나에서 우리로》 모험 그리고 서번트 리더십 ― 창신강, 《열혈 수탉 분투기》 세상을 보는 마음의 창 닦기 ― 포리스트 카터,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참된 부자가 되는 법 ― 트리나 폴러스, 《꽃들에게 희망을》 도덕성이 삶을 가치 있게 만든다 ― 가트 린, 《신념으로 세상을 바꾼 사람 윌버포스》 용서도 선택이다 ― 할레드 호세이니, 《연을 쫓는 아이》 위기를 극복하는 삶의 태도 ― 닉 부이치치, 《닉 부이치치의 허그》‘어린 왕자’가 어른이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 ‘모모’에게는 무슨 직업이 가장 잘 어울릴까? 진로 독서 전문가가 들려주는 책과 진로 이야기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는 「한겨레신문」에 연재되어 큰 사랑을 받았던 진로 독서 관련 글을 엮은 책이다. 독서 전문가인 저자는 《어린 왕자》 《모모》 같은 스테디셀러부터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연을 쫓는 아이》같이 최근 사랑받는 작품까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도서 30권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저자 및 줄거리 소개’를 기본으로 ‘책 속에서 진로 찾기’, ‘더 고민하기’, ‘나대로 책 읽기’,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등 다양한 각도에서 한 권의 책을 읽고 분석하여, 청소년들이 책 속에서 미래의 꿈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의 가치관과 개성, 강점을 알아내고, 더불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성과 자질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청소년 진로 고민, 진로 독서가 답이다! 통계청과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3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가장 고민하는 문제가 ‘공부(32.9%)’와 ‘직업(25.7%)’이라고 한다. 특히 ‘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하는지가 고민’이라고 답한 학생은 십 년 전에 비해 세 배나 늘었다. 청소년들의 고민이 커지는 만큼, 이들의 진로 탐색을 도우려는 움직임도 활발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중1 진로 탐색 집중학년제를 시범 운영 중이며, 정부에서는 학생들이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돕는 자유학기제를 준비 중이다. 그 어느 때보다 진로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진로를 탐색하는 방법으로 가장 주목받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정신없이 바쁜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 분야를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는 독서는 진로를 탐색하는 가장 쉽고 효율적인 방식이다. 이런 흐름에 따라 학생들이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 ‘진로 독서’가 주목받고 있다. 일선 학교에서는 진로 독서 동아리가 생기고 있으며, ‘진로와 직업’ 시간뿐만 아니라 교과 수업 시간에 ‘진로 독서’를 활용하는 교사들도 늘고 있다. 이런 관심을 반영하듯 ‘진로독서지도사’ 자격증도 생겼다. 진로 독서는 ‘무엇을 하며 살 것인가’가 아니라, ‘어떤 존재로 살 것인가’를 찾는 과정이다!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는 우리나라 1세대 독서 전문가이자, 진로독서지도사를 양성하는 강사로도 활동 중인 저자가 쓴 진로 독서 책으로, 책과 함께 살아온 저자의 역량이 집대성되어 있다. 저자는 진로란 어떤 직업을 갖느냐가 아니라, 어떤 존재로 살 것인가의 문제라고 말한다. 진로는 직업뿐만 아니라 인생을 아우르는 것이라는 저자의 주제 의식은 책 전반에 녹아 있다. 책을 읽으며 내가 누구인지 이해하고, 나의 강점을 발견하며, 이를 통해 삶의 기초 능력과 인성을 갈고 닦는 것, 이것이 바로 진로 독서라는 것이다.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 저자는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 걸까?’라고 질문을 진다. 아프리카 수단에서 봉사하는 삶을 살다 선종한 이태석 신부의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를 읽으며 청소년들은 직업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이 삶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이를 이태석 신부의 삶과 비교해 봄으로써 어떻게 살아갈지 그려 보는 것이다. 또한 자기 탐색하기, 공부하는 이유 찾기, 미래의 자기 모습 그려 보기 등 다양한 주제를 통해 자신이 진정 바라는 삶은 어떤 것이 무엇인지 알아 볼 수 있다. 2장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을까?’는 자신의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MBTI 성격 유형 이론, 다중 지능 이론, 홀랜드 흥미 유형 이론 등을 바탕으로 ‘흥미’, ‘성격’, ‘성격 유형’, ‘언어 지능’, ‘자기 성찰 지능’ 등 다양한 자질을 어떻게 진로와 연결시킬 수 있는지 설명한다. 저자는 《어린 왕자》를 읽으며 어린 왕자는 MBTI 성격 유형 이론에 따르면 직관형 성격에 가깝다는 점을 끌어내고 직관형 성격에 어울리는 직업을 소개한다. 독자들 역시 어린 왕자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의 성격에 어울리는 직업이 무엇일까 고민해 볼 수 있다. 3장 ‘나는 무슨 준비를 해야 할까’에서는 삶의 기초 능력을 찾아본다. 저자는 ‘잠재성’, ‘의사소통 능력’, ‘창조성’, ‘공감 능력’ 등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소개한다.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앞장섰던 조영래 변호사는 대중을 설득하는 힘이 뛰어났다고 한다. 저자는 《인권 변호사 조영래》를 소개하며 변호사처럼 대중 앞에 나서는 일을 하고 싶다면 의사소통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 준다. 4장 ‘내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는 인성을 길러 주는 책 읽기에 대해 소개한다. ‘서번트 리더십’, ‘타인에 대한 관심’, ‘용서’, ‘도덕성’, ‘주도적인 삶의 자세’ 등 인성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자질이다. 소설 《연을 쫓는 아이》의 주인공은 어린 시절 저지른 잘못 때문에 죄책감에 시달린다. 저자는 자신을 용서하는 것, 그리고 타인을 용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언급하고, 용서는 ‘남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결단’이라고 이야기한다. 인문교양, 자기계발, 글쓰기, 워크북까지… 십대에게 필요한 진로와 독서의 모든 것! 이 책은 〈한겨레신문〉에 1년 가까이 연재되었던 진로 독서 글을 묶은 것이다. 기존 연재 글에서 진로 정보를 크게 보강하여 활용도를 높이고, 《습관의 힘》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등 최신간 소개를 추가하였다. 30권의 핵심 도서를 기본으로 100여 권의 연관 도서들을 소개하여 진로 독서 가이드로서 손색이 없다. 본문은 ‘저자 및 줄거리 소개’, ‘책 속에서 진로 찾기’, ‘더 알아보기’, ‘더 고민하기’, ‘나대로 책 읽기’, ‘직업 탐구’,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 권의 책을 다양한 시각에서 읽고 분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및 줄거리 소개’는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며, ‘책 속에서 진로 찾기’는 등장인물의 성격이나 자질 등을 분석하여 이를 통해 ‘진로 찾기’의 방향을 제시한다. ‘더 알아보기’와 ‘더 고민하기’는 실제로 해볼 수 있는 도서 활용 방안 및 추가 설명을 담았다. 청소년들의 독후감을 실은 ‘나대로 책 읽기’는 저자가 설정한 핵심 주제와는 별개로 학생 고유의 시각을 담고 있어, 책 읽기 및 글쓰기 교재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직업 탐구’는 ‘나대로 책 읽기’에서 언급한 직업 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하며,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는 함께 읽으면 좋을 책들을 깊이 있게 다룬다. 《내 꿈을 열어 주는 진로 독서》는 수많은 명저들을 통해 청소년의 기본 소양을 길러 주는 인문교양서이자,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응원하는 자기계발서이며, 실제 독후감이 실려 있는 글쓰기 교재이고, 책과 책 읽기에 대한 다양한 활용 방안이 담긴 워크북이다.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 책을 읽고 활용한다면 자신이 꿈꾸는 미래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다. 이태석 신부는 전쟁의 상처와 아픔, 처절한 가난이 있는 곳, 세상 어느 누구도 거들떠보지 않는 소외받는 곳에서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그런 삶을 우선적인 가치로 두었으며, 행동으로 실천하여 꿈을 이루었지요. 이렇듯 삶에서 무엇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하는 것을 가치관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하면 가치관이란 자기 자신을 비롯하여 세상 여러 일들과 사상에 대해 갖고 있는 생각이나 태도를 말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선택할 때 대체로 자신의 가치관에 따릅니다. 가족을 소중하게 여긴다면 다른 일보다 가족을 위해 시간을 쓰려고 할 것이고, 공동체를 돕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자발적으로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데 힘을 쏟을 것입니다. (내 가치관은 무엇일까? ― 이태석, 《친구가 되어 주실래요?》 , ‘책 속에서 진로 찾기’ 중에서 ) 앞으로 나는 재활의학 분야에서 일하고 싶다. 이 분야는 사람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일을 한다. 이영문 선생님이 태평농법에서 밝힌 대로, 부드럽게 써레질을 한 논에서 자란 모보다 거칠고 마른 논에 뿌려진 씨앗이 더 강하고 튼튼한 열매를 맺는다. 우리 몸도 자연의 일부로서 자생력이 있다는 걸 이 책에서 배웠다. 특히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 몸에 얼마나 중요한지 더 깊이 깨달았다. 앞으로 내가 하고자 하는 재활의학과 매우 깊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된 것은 행운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번 책을 계기로 사람의 몸과 음식, 환경과의 관계에 대해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책들을 차근차근 읽어 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재미는 어떻게 찾을까? ― 이영문, 《사람이 주인이라고 누가 그래요?》, ‘나대로 책 읽기’ 중에서)
유충렬전 : 천사마 높이 날고 장성검 번뜩이다
나라말 / 조하연 엮음, 김형연 그림 / 201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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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말
청소년 문학
조하연 엮음, 김형연 그림
나라말 국어시간에 고전읽기 시리즈 14권. 우리 고전 중 대표적인 영웅 소설로 손꼽히는 「유충렬전」을 ‘천사마 높이 날고 장성검 번뜩이다’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풀어 썼다. 원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중고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것. 우리 고전의 차지고 알찬 속살을 온전히 전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요소를 더해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내용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국어시간에 고전읽기」를 펴내며 『유충렬전』을 읽기 전에 자미원 대장성이 인간 세상에 내려오다 「이야기 속 이야기 1」 동양과 서양의 상상 동물_어서 오세요, 여기는 상상 동물원입니다 아이 잃은 부인의 울음소리 물살에 휩쓸리다 「이야기 속 이야기 2」 옛사람들의 별자리 이야기_밤하늘에 빛나는 별들아, 내 운명을 말해 다오! 은인을 만나 목숨을 구하니 하늘이 정한 일이라 영웅은 산중에 있고, 나라는 위태롭도다 「이야기 속 이야기 3」 중국 오랑캐의 유래_오랑캐 사이로 종횡무진하다 천사마 높이 날고 장성검 번뜩이다 천신의 대결이 땅을 뒤흔들다 「이야기 속 이야기 4」 동양의 무인 vs 서양의 기사_긴 칼 옆에 차고 금빛 갑옷 번쩍이니 복수의 칼바람 일어 세상을 바로잡다 난을 평정하고 부모를 모시러 가다 도원수 귀환하니 만세 소리 가득하다 「이야기 속 이야기 5」 조선 후기 대중 소설의 유통_집집마다 책장 넘기는 소리 넘쳐흐르네 『유충렬전』 깊이 읽기 『유충렬전』을 읽고 나서우리 고전 중 대표적인 영웅 소설로 손꼽히는 『유충렬전』을 ‘천사마 높이 날고 장성검 번뜩이다’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풀어 썼다. 원전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중고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것. 우리 고전의 차지고 알찬 속살을 온전히 전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과 요소를 더해 청소년들이 더욱 쉽게 내용에 몰입할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다. 『유충렬전』을 둘러싼 해석은 분분하지만, 그중 병자호란에 대한 민족적 울분과 복수심을 드러내는 소설이라는 평가가 설득력을 얻어 왔다. 중국 명나라 영종 황제 시대를 배경으로 오랑캐를 정벌하는 데 이견을 보이는 유심과 정한담, 오랑캐들의 침략, 무능하고 나약하기 이를 데 없는 황제의 도망, 오랑캐에게 볼모로 잡혀간 태자, 오랑캐의 침략으로 고생하는 민중들의 모습은 병자호란 전후의 조선을 들여다보는 것처럼 생생하다. 이런 가운데 하늘이 내린 영웅 유충렬이 등장해 정한담을 비롯한 간신과 오랑캐를 무찌르고 혼란에 빠진 나라를 구한다는 결말은 병자호란의 치욕을 감내해야 했던 조선의 민중들에게 통쾌함을 던져 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텍스트를 확장해 풍부한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동양과 서양의 상상 동물’, ‘옛사람들의 별자리 이야기’, ‘중국 오랑캐의 유래’, ‘동양의 무인 vs 서양의 기사’, ‘조선 후기 대중 소설의 유통’ 등 총 다섯 편의 ‘이야기 속 이야기’가 그것이다.“아버지께서 멀리 오랑캐 땅으로 귀양 가신다 하니 믿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말씀대로 우선 화를 피하는 것이 옳을 듯합니다. 나 같은 여자는 생각지 마시고 어서 여기를 떠나십시오.”이어 강 낭자는 붉은 치마 한 폭을 떼어 두 마디 글귀를 지어 주며 말했다.“당신이 떠나시면 언제 다시 보겠습니까? 저는 황제의 명에 따라 노비가 될 것이니 죽어서나 다시 볼까 합니다.”갑작스러운 불행에 손쓸 도리가 전혀 없는 충렬은 더없이 비통하였으나 급히 짐을 꾸려 정처 없이 떠날 수밖에 없었다. 강 낭자와 생이별하게 된 충렬의 눈에서는 눈물이 비 오듯 쏟아졌다. 마룡은 말을 타고 기세 좋게 나섰다. 그러나 북적의 진중에서 하늘의 기운을 살피는 도사 진진이 나와 마룡의 앞을 막아섰다.“대장은 가지 마시오. 적장의 갑옷과 투구, 창검을 보니 이는 용궁의 조화라. 몇 년 전 대장성이 남경에 떨어진 적이 있었는데, 검술을 보니 자미원 대장성의 기운이 저 칼에 서렸고, 일광주와 용린갑은 저 장수의 몸을 가리고 있소. 저자는 천신이요, 말은 비룡이니 누가 능히 당할 수 있겠소?” 마철이 소리를 지르며 원수를 맞아 싸웠으나, 반 합이 못되어 철퇴가 부서지고 창검마저 떨어졌다. 마응과 마학은 마철이 혼자 감당하지 못할 것을 알고 일시에 좌우로 달려들었다. 그러나 원수의 투구와 갑옷은 하늘이 내린 것이요, 용궁의 조화로 이루어진 것이니 어찌 당할 수 있겠는가? 화살 하나 철탄 하나가 닿을 수 없었다. 장성검은 번개가 되어 동쪽 하늘에 번뜩하며 마철의 머리를 베고, 남에 번뜩하며 마응의 머리를 베고, 중앙에서 마학의 머리를 베었다. 적진의 팔십만 대병을 순식간에 섬멸한 원수는 천사마를 재촉하여 가달왕 앞에 다가섰다.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
내인생의책 / 김종덕 글 / 20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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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김종덕 글
세더잘 시리즈 27권.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을 문맹자라고 하듯이 음식을 잘 모르고 가치를 모르는 상태를 가리켜 ‘음식문맹’이라는 개념을 써 매우 새롭고 흥미롭게 정의했다. 하지만 이 책의 독창성은 비단 음식문맹이란 개념을 새로이 제시한 데서 그치지 않는다. 현대 먹거리 문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의 의미를 확장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해준다. 패스트푸드는 이제 더는 피자, 햄버거, 콜라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다. 정상적인 생육 속도를 넘어서 생산된 모든 먹거리가 패스트푸드다. 종자 개량, 육골 사료, 성장 호르몬을 써 반 년 만에 만들어진 돼지고기나 한 달 만에 생산된 닭고기는 그 자체로 패스트푸드(fastfood)다. 기존의 인식을 깨는 이 책의 관점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안겨준다. 책은 마지막으로 슬로푸드와 로컬 푸드를 통해 음식문맹 상태에서 벗어나 음식시민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슬로푸드는 패스트푸드의 대안으로, 로컬 푸드는 글로벌 푸드의 대안으로 이미 우리 주변에서 실천되고 있는 음식 시민운동이다. 특히 ‘청소년 슬로푸드 조리 교실’이나 ‘빈 그릇 운동’처럼 현재 우리나라 초·중등학교에서 활발히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 건 의미가 크다. 현실의 실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자칫 대안 없이 비판만 하고 마는 오류에 빠지지 않고 주장의 공감대를 넓혔다.글쓴이의 말 들어가며 : 광우병과 슬로푸드 운동 1. 음식문맹이란 무엇일까요? 2. 음식문맹을 낳는 음식 3. 음식문맹을 낳는 식사 4. 음식문맹은 어떤 피해를 불러올까요? 5. 음식시민이 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요? 6. 음식시민은 어떻게 사회에 기여할까요? 용어 설명 음식문맹 지표 더 알아보기 찾아보기“식품 자본은 현대인들에게 값싸고 풍부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vs “식품 자본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제대로 된 먹거리를 박탈당하고 있다.” 오늘날 지구상에서 생산되는 먹거리의 양은 약 120억 명 분입니다. 세계 인구가 70억 명이니 절반 가까이가 남는 셈이지요. 다국적 식품 기업들이 종자를 개량하고 강력한 농약과 화학 비료를 개발해 식량 생산량을 획기적으로 늘린 덕분입니다. 이를 ‘녹색 혁명’이라고 부르지요. 항시 굶주림에 허덕였던 인류 역사를 돌이켜 볼 때 값싸고 풍부한 먹거리를 맘껏 누리고 있는 현대인들은 축복받은 세대라고 여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먹는 게 진정 건강하고 질 좋은 먹거리인지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패스트푸드 기업들이 만들어 파는 햄버거나 피자에는 방부제와 인공 첨가물이 잔뜩 들어 있지요. 대형 축산 농가에선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빠른 생육을 위해 초식 동물인 소에게 동족인 소의 뼈와 내장을 갈아 만든 사료를 먹였습니다. 그 결과가 소가 미쳐 죽는 광우병이었단 사실은 너무나도 유명하지요. 유전자 조작(GMO) 식품도 아직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지만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거대 식품 기업들이 소비자의 건강과 안전보다 자신들의 이윤 극대화를 추구하기에 벌어지는 일입니다. 다국적 식품 자본이 장악한 식탁은 국가별 식량 안보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가령 우리나라의 곡물 자급률은 22퍼센트에 불과합니다. 그중 콩은 9퍼센트, 밀의 자급률은 2퍼센트가 채 안 되지요. 반면 세계 최대의 식품 기업인 몬산토는 세계 GMO 특허의 90퍼센트 이상을 보유하고 있고 세계 종자 시장의 4분의 1을 장악하고 있어요. 역사상 가장 풍족한 먹거리를 누리는 세대란 찬사는 한 꺼풀만 벗겨 보면 아주 허약한 기반 위에 세워져 있는 겁니다. 거대 식품 자본이 만들어내는 먹거리가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라고 할 수 있을까요? 수입 종자와 수입 먹거리 없이는 제대로 식탁조차 차릴 수 없게 된 우리의 먹거리 현실을 그대로 둬도 괜찮은 걸까요? 현대 음식 문화에 대한 반성은 슬로푸드와 로컬 푸드라는 전혀 새로운 움직임을 낳고 있습니다. 패스트푸드에서 슬로푸드로, 글로벌 푸드에서 로컬 푸드로! 음식문맹의 함정에 빠진 청소년들을 음식시민의 길로 안내한다. 현대 청소년의 먹거리 고민에 대한 가장 진지한 입문서!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음식문맹 왜 생겨난 걸까?》는 현대인들을 음식시민과 음식문맹자로 구분한다. 글을 읽지 못하는 사람을 문맹자라고 하듯이 음식을 잘 모르고 가치를 모르는 상태를 가리켜 ‘음식문맹’이라는 개념을 써 매우 새롭고 흥미롭게 정의했다. 하지만 이 책의 독창성은 비단 음식문맹이란 개념을 새로이 제시한 데서 그치지 않는다. 현대 먹거리 문제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의 의미를 확장함으로써 청소년들의 문제의식을 날카롭게 했다. 패스트푸드는 이제 더는 피자, 햄버거, 콜라만을 가리키는 게 아니다. 정상적인 생육 속도를 넘어서 생산된 모든 먹거리가 패스트푸드다. 종자 개량, 육골 사료, 성장 호르몬을 써 반 년 만에 만들어진 돼지고기나 한 달 만에 생산된 닭고기는 그 자체로 패스트푸드(fastfood)다. 패스트푸드가 꼭 주문과 조리만이 빠른 음식을 뜻하지 않는 것이다. 생산이 빠른 음식도 패스트푸드라면 우리가 일반적인 음식으로 여기는 육개장이나 쇠고기 덮밥도 햄버거와 피자만큼이나 해로운 패스트푸드가 될 수 있다. 기존의 인식을 깨는 이 책의 관점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충격을 안겨준다. 책은 마지막으로 슬로푸드와 로컬 푸드를 통해 음식문맹 상태에서 벗어나 음식시민으로 가는 길을 제시한다. 슬로푸드는 패스트푸드의 대안으로, 로컬 푸드는 글로벌 푸드의 대안으로 이미 우리 주변에서 실천되고 있는 음식 시민운동이다. 특히 ‘청소년 슬로푸드 조리 교실’이나 ‘빈 그릇 운동’처럼 현재 우리나라 초·중등학교에서 활발히 실천되고 있는 사례를 소개한 건 의미가 크다. 현실의 실천 사례를 제시함으로써 자칫 대안 없이 비판만 하고 마는 오류에 빠지지 않고 주장의 공감대를 넓혔다. 사육 기간이 크게 단축된 가축의 고기는 그 자체로 패스트푸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패스트푸드가 꼭 햄버거와 콜라만을 가리키는 건 아니라는 말입니다. 새끼 돼지를 어미로 키우는 데 예전엔 2년이 걸렸지만 요즘은 종자 개량, 육골 사료, 성장 호르몬을 써 7개월 만에 만들어 냅니다. 닭은 자연 방목에서 성계로 키우는 데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돼요. 하지만 기업형 축산 방식으로 키우면 같은 무게의 닭을 만드는 데 채 한 달이 걸리지 않지요.- 슬로푸드 운동의 등장 일상생활에서 우린 음식을 경시하는 ‘의식주(衣食住)’라는 말을 자주 사용합니다. 의식주라는 표현에는 음식보다 옷을 앞세우는 인식이 전제돼 있습니다. 실제 생활에서도 옷을 음식보다 더 중요하게 여기지요. 옷에 들어가는 돈은 아깝게 여기지 않는데 음식을 먹는 데 쓰는 돈은 아까워합니다.- 식료품비를 아까워하는 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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