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여신
중앙M&B / 곽현화 글, 소순영 감수 /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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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M&B청소년 과학,수학곽현화 글, 소순영 감수
개그맨 곽현화가 이화여대 수학과 출신이라는 건 꽤 잘 알려진 사실이다. 그녀가 중학교 때 까지만 해도 형편없는 실력의 수학 부진아였다면? ‘이 수학 실력으로 고등학교에 갈 수는 없어!’하는 마음으로 정석 책을 3번 독파한 끝에 수학의 기본 원리를 파악, 수학에 재미를 붙여나가기 시작했고 대학에서도 수학을 전공하기에 이른다. 이후 약 6년간 초등학생부터 고3까지 목동과 영등포 지역에서 수많은 과외를 하면서 수학을 잘 못하거나 아예 포기해버린 아이들을 보며 생각했다. ‘아이들은 왜 이렇게 수학을 어려워 할까. 수학책들은 왜 이렇게 어렵기만 한걸까. 왜 수학을 잘 못하는 아이들을 위한 쉽고 재미난 수학책은 없을까.’ 고민 끝에 그런 학생들이 볼 만한 정말 쉽고 재미있는, 비밀스런 수학과외서 펴냈다. 수학에 대한 두려움과 막막함으로 포기를 눈앞에 둔 대한민국 모든 중학생들에게 이제 곽현화가 솔루션을 주고자 한다. 최대한 쉽고 간단하게, 몰라도 될 것들은 과감히 걷어 내고 어려운 용어는 재미난 비유로 쉽게 풀어주고 공식 보다는 원리 위주로, 무엇보다도 누구나 수학을 잘 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제 1 장. 수학, 널 유혹하기 전 널 알아야겠어
수학, 넌 누구니?-수학의 본질 &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 이유
수학에게 사랑 고백하기-수학 공부에 임하는 자세
제 2 장. 수학과 함께 데이트해볼까?
수학과의 개념 있는 데이트-수학에서 말하는 개념 이해하기
집합으로 정의를 개념있게 사고하기
집합의 포함관계에 대한 개념 다지기
수직선을 이용해 정수의 개념 살피기
유리수, 개념있게 사고하기
무리수 공부의 기본인 제곱근 개념 알기
사랑도 공식도 외우는 것이 아니다-중학 수학에 등장하는 공식 마스터하기
지수법칙의 공식 이해하기
곱셈의 분배법칙에 대한 원리, 곱셈공식
곱셈공식을 거꾸로, 인수분해 공식
이차방정식을 풀기 위한 수단 중 하나, 근의공식
사랑한다면 자주 그려봐-어려운 수학, 그림으로 쉽게 풀기
집합의 연산과 벤다이어그램
수직선으로 쉽게 이해하는 부등식
한수, 그래프로 그리는 수학
직선을 그어 답을 찾는 일차함수
포물선으로 이해하는 이차함수
제 3 장. 수학이 내게 보낸 알쏭달쏭 러브레터
비밀스런 수학, 우린 대화가 필요해-암호로 가득한 수학 문제 해석하기
묻고자 하는 개념을 집합으로 표현한 문제 풀기
함수의 대입 개념이 들어간 문제 풀기
특이한 기호가 문제에서 정의되는 문제 풀기
말 많은 수학아, 우리 단순하게 사랑하자-서술형 수학문제 총정리
특이한 기호가 문제에서 정의되는 문제 풀기
두 자리 자연수에 관한 문제
시간, 속력, 거리에 관한문제 단순화하기
특이한 기호가 문제에서 정의되는 문제 풀기
도형에 관한 문제 단순화하기
실생활(나이/일/가격)에 관한 문제 단순화하기
제 4 장. 수학과 나의 사랑에도 요령이 필요해
수학책 목차는 연애 매뉴얼-목차만 봐도 문제가 보인다
수학의 치명적 약점 잡기-수학 문제를 푸는 최후의 수단
수학과 나의 비밀 일기장-수학 오답노트 120% 활용법
헤어질 때 눈물 안 흘리려면-문제풀이의 마무리, 정답에 이르는 마지막 1%1. 쉽게 술술 읽히는 수학책
이 책은 ‘중학 수학 마스터’를 위한 책이 아니다. ‘수학은 정말 쉽다’, ‘수학, 절대 포기할 필요 없다’, ‘수학, 이것만 알아도 70점은 맞는다’. ‘중학 수학이 곧 고등 수학이다’ 등 수학 공부를 어려워하고 수학을 무작정 싫어하는 중하위권 학생들에게 다시 수학 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심어주는 책이다.
2. 일반 책과는 다른 곽현화 만의 새로운 구성
중1 집합부터 시작해서 문자와 식, 방정식, 함수, 도형 등 전형적인 수학책 순서대로 구성되지 않는다. 대신 중학 수학 전체의 그림을 펼친다. 수학의 큰 원리 한 가지를 설명한 후 그 원리에 해당되는 중학 수학 과정을 순서에 상관없이 섞어서 보여주는 것. 이를테면 정의를 개념있게 이해해야 하는 단원끼리 엮고, 공식을 유도해야하는 단원끼리 또 엮고, 그림으로 이해해야 쉬운 단원끼리 엮는다. 실전 문제를 다루는 챕터 역시 서술형 문제는 서술형 문제끼리, 기호로 축약된 문제는 또 그런 문제끼리 묶는 등 전에 없던 새로운 구성을 선보인다. 수학을 단순히 한 단원, 한 학년 공부에 그치지 않고 수학이라는 학문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는 데에 더없이 훌륭한 책이다.
3. 고교 과정 기본 예제가 담겨있다
쉬운 중학 수학책이면서 고교 예제가 담겨있다고? 어려운 책이라 오해하지 마시길. 고교 수학 과정은 분명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학 수학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면 그것만으로도 고교 수학의 기본 예제는 너끈히 풀 수 있다는 얘기. 사실 중학 수학에서 심화 과정이 추가 된 것이 고교 수학일 뿐이지 수학 커리큘럼 자체의 기본 틀은 같다. 때문에 중학 수학의 기본기만 잘 다져두면 고교 수학까지 잘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중학 수학의 기초가 부족하면 고교 수학은 흔들릴 수 밖에 없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고교 수학 문제를 감쪽같이 숨겨두었다. 이 문제를 풀었을 때 중학생에게 생겨날 수학에 대한 용기는 엄청날 듯.
4. 일대일 과외선생님과 함께하는 듯한 수학책
곽현화의 숨은 전력 중에는 대학 시절 약 6년 간 목동과 영등포 등지에서 수학 과외를 했다는 점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3까지 두루 가르치다보니 학생들이 늘 궁금해 하는 점과 특별히 지루해 하는 부분 등을 빤히 알고 있다고. 그리고 학생들 대부분 수학을 어려워하기 때문에 늘 활기차고 신나게, 재미난 유머를 잔뜩 섞어가며 과외를 했었다. 그 경험이 고스란히 책에 묻어나있다. 구어체로 편안하게, 옆집 언니, 누나가 바로 옆에서 개념 하나 설명하고 문제 하나 풀어주듯 다정다감한 책이라는 것이 또 하나의 특징이다.
5. 중학생부터 고1까지 아우른다
이 책안에는 중1~중3 수학 과정이 담겨 있다. 중2, 중3 학생들에게 가장 적격인 책이지만 선행학습을 원하는 중1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권할 만 하다. 그렇다고 중학생들만 보는 책은 아니다. 고등학생들 중에, 중학교 수학 공부를 체계적으로 차곡차곡 해 나가지 않고 시험에만 급급해 벼락치기로 훑고 넘어간 경우, 공부는 충분히 많이 했으나 큰 그림은 그리지 않고 각 단원에만 지나치게 몰입한 경우, 본격적인 고교 수학 공부에 앞서 중학 수학 과정을 한 번 더 훑고 싶은 경우 등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도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