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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국어 최우선순 문제편 : 고전 시가 (2022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22.01.10
17,000원 ⟶ 15,300원(10% off)

지학사(참고서)학습참고서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출제 우선순위로 고전 문학을 빠르게 정복할 수 있는 ‘최우선순 시리즈’ 중 시험 대비용으로 특화된 고전 시가 교재. 국어문학 교과서, EBS 연계교재 수록 작품, 수능, 평가원·교육청 모의고사 기출 작품을 엄선하여, 내신과 수능에서의 중요 갈래와 작품부터 우선하여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1강부터 51강을 구성하였다. 각 강은 ‘출제 키워드별 지문분석-선지 예상 문제-실전 문제’의 3단계 반복으로 고전 독해 실력과 문제풀이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는 학습이 되도록 하였다. 나아가 고전 시가 실전 어휘를 부록으로 제공하여 고질적인 고전 시가 난독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였다.Ⅰ. 시조 01강 흥망이 유수니 (원천석) 백설이 자진 골에 (이색) 오백 년 도읍지를 (길재) 02강 방 안에 켜 있는 촉불 (이개) 수양산 라보며 (성삼문) 천만리 머나먼 길 (왕방연) 03강 십 년을 경영여 (송순) 논밧 가라 기음 고 (작자 미상) 곡구롱 우 소에 (오경화) 04강 동지ㅅ 기나긴 밤을 (황진이) 묏버들 갈 것거 (홍랑) 꿈에 다니는 길이 (이명한) 05강 어져 내 일이야 (황진이) 이화우 흣릴 제 (계랑) 나모도 바히돌도 업슨 (작자 미상) 06강 님이 오마 거 (작자 미상) 어이 못 오던가 (작자 미상) 개를 여라믄이나 기르되 (작자 미상) 07강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 (작자 미상) 한숨아 셰 한숨아 (작자 미상) 08강 시어머님 며늘아기 나빠 (작자 미상) 두터비 파리를 물고 (작자 미상) 일신이 사쟈 이 (이정보) 09강 도산십이곡 (이황) 10강 고산구곡가 (이이) 11강 훈민가 (정철) 12강 전원사시가 (신계영) 13강 만흥 (윤선도) 14강 어부사시사 (윤선도) 15강 율리유곡 (김광욱 Ⅱ. 가사 16강 면앙정가 (송순) 17강 관동별곡 (정철) 18강 사미인곡 (정철) 19강 속미인곡 (정철) 20강 누항사 (박인로) 21강 고공가 (허전) 22강 용추유영가 (정훈) 23강 규원가 (허난설헌) 24강 일동장유가 (김인겸) 25강 만언사 (안조원) 26강 농가월령가 (정학유) 27강 연행가 (홍순학) 28강 춘면곡 (작자 미상) 29강 덴동어미화전가 (작자 미상) Ⅲ. 한시 30강 제가야산독서당 (김시습) 촉규화 (김시습) 31강 여뀌꽃과 백로 (이규보) 사리화 (이제현) 32강 송인 (정지상) 자술 (이옥봉) 33강 보리타작〔타맥행〕 (정약용) Ⅳ. 고려 가요·경기체가·악장 고려 가요 34강 가시리 (작자 미상) 35강 동동 (작자 미상) 36강 정과정 (정서) 37강 정석가 (작자 미상) 38강 서경별곡 (작자 미상) 39강 청산별곡 (작자 미상 경기체가 40강 한림별곡 (한림제유) 악장 41강 용비어천가 (정인지 외) Ⅴ. 민요·잡가 42강 잠 노래 (작자 미상) 초부가 (작자 미상) 43강 정선 아리랑 (작자 미상) 유산가 (작자 미상) Ⅵ. 향가·고대 가요 향가 44강 헌화가 (견우 노옹) 처용가 (처용) 45강 제망매가 (월명사) 찬기파랑가 (충담사) 고대 가요 46강 공무도하가 (백수 광부의 아내) 구지가 (작자 미상) 47강 황조가 (유리왕) 정읍사 (어느 행상인의 아내) Ⅶ. 복합 시가 복합 48강 남은 다 쟈는 밤에 (송이) 장상사 (성현) 상사곡 (박인로) 문학 복합 49강 황계사 (작자 미상) 봄의 단상 (이규보) 비문학 복합 50강 가사의 갈래적 특징 및 변화 양상 상춘곡 (정극인) 갑민가 (작자 미상) 51강 ‘출’과 ‘처’에 대한 사대부의 의식 _한거십팔곡 (권호문) _부귀를 탐치 말고 (임제) 우국가 (이덕일) 정답과 해설 고전 시가 실전 어휘고등 국어 ‘최우선순 시리즈 문제편’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출제 우선순으로 고전 시가를 독파한다! 출제 가능성을 고려하여 단원을 구성하였습니다. 모든 시가 갈래를 다루되, 시험에서 주로 출제되는 시조, 가사 작품을 전면에 배치하고, 교과서를 기반으로 갈래별로 빠짐없이 작품을 보완하여 효율적인 시험 대비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2. 중요한 내용은 반복적으로! ‘출제 키워드별 지문분석-선지 예상 문제-실전 문제’의 3단계 반복으로 각 작품에 대해 독해 실력과 문제풀이 능력을 동시에 향상시켜 보세요. 시적 상황, 표현, 정서와 태도 등 수능식 독해 키워드를 통해 문제로 직결되는 내용을 정리해 가며 고전 시가 독해 훈련을 해 보고, 객관식 문제의 선지로 활용되는 ○× 문제, 빈칸 문제들을 통해 지문이 어떻게 문제화되는지에 대한 감각을 기를 수 있습니다. 이어지는 실전 문제에서는 중요 내신, 수능 문제를 포함한 객관식 문제들과 서술형 문제를 통해 한 작품에 대한 이해와 문제풀이 대비를 완성해 보세요. 3. 마무리는 해법의 습득으로! 정오답의 해설과 개념 Q&A를 통해 작품마다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4. 고전 실전 어휘로 점수를 플러스한다! 고전 시가 실전 어휘를 통해 고질적인 고전 시가 난독에 대한 해법을 제공합니다. 고전 시가를 읽을 때 꼭 알아 두어야 할 독해 기술을 익힌 뒤 자주 출몰하는 어휘를 예시 문장과 함께 익힘으로써 앞으로는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고전 시가를 읽어 낼 수 있습니다.


자기주도학습의 6가지 비밀
문예춘추 / 신성일 글 / 2012.01.20
13,000원 ⟶ 11,700원(10% off)

문예춘추청소년 학습신성일 글
여러분, 자기주도학습 하는거 어렵지 않아요! 자신감이 마지막 골인 지점까지 나를 지켜주는 힘이라는 것을 알고,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주간계획 속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습목표를 꿰뚫어보고 정리하면서, 습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다. 이 책은 그러한 자기주도학습을 효율적으로 이뤄낼 수 있도록 돕는다. 머리말 chapter1 비밀을 푸는 6가지 열쇠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능력 자기주도학습에 필요한 6가지 열쇠 chapter2 자신감을 잃지 말자 나 자신을 믿어라, 그것이 공부의 시작이다 자신감을 잃지 않는 8가지 방법 chapter3 기출문제를 분석하라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문제 속의 개념을 찾아내자 출제의도를 파악하자 약점 부분을 파악하고 유형을 정리하자 chapter4 주간계획을 세워라 최고의 손 안에는 항상 플래너가 있었다 플래너가 필요한 이유 플래너 작성방법 플래너에 들어가는 구체적인 아이템 계획의 꽃, 주간계획 주간계획에 따른 하루계획 chapter5 도구를 활용하라 교과서 활용방법 교과서를 보는 3가지 유형 교과서 공부, 핵심 체크 노트 활용 방법 chapter6 학습목표를 꿰뚫어라 학습목표를 토대로 한 개념도 정리 과목별 학습목표 정리방법 chapter7 습관을 주기적으로 돌아보고 변화를 시도하라 좋은 머리가 아닌 좋은 습관 예습·복습 습관 맺음말 / 부록 자기주도학습 진단 검사 사례 / 검사표애매한 자기주도학습, 이 책 한 권으로 딱 정해드립니다! “자기주도학습이 뭔가요?” “자기주도학습은 어떻게 하는 건가요?”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인데 그렇다면 도대체 혼자서 어떻게 하란 말인가? 전문가라면 구체적으로 그 해답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추상적인 답변이 아닌 실질적인 방법을 명확히 제시해 주어야 할 것이다. 자기주도학습의 방법을 푸는 열쇠는 이미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말 속에 모두 들어 있다. 그 6개의 열쇠는 자신감, 기출문제, 주간계획, 도구, 학습목표, 습관이다. 이 6가지 열쇠만 가지고 있으면 자기주도학습으로 가는 문이 활짝 열린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위해 학년에 따른 본 책의 활용법을 실었다. 자신의 학습법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는 훈련을 통해 최상위권으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스스로 마련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여러분, 자기주도학습 하는거 어렵지 않아요! 자신감이 마지막 골인 지점까지 나를 지켜주는 힘이라는 것을 알고,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주간계획 속에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도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습목표를 꿰뚫어보고 정리하면서, 습관을 바로 세우는 것이 자기주도학습이다. “시험을 앞두고는 기출문제를 분석해라, 공부량에 대한 계획을 반드시 세워서 그대로 실천하라, 예습?복습 습관을 가져라.” 대한민국 중고교생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일 것이다. 많은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기주도학습법 강의를 이어온 저자는 이런 구태의연한 조언을 반복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자기주도학습의 전문가답게 정확하고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실천법과 자신의 공부 약점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진단 검사표 등 스스로 자신의 공부법에 대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 공부에도 바탕과 기술이 있다. 체력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자신감, 계획, 습관이 공부의 바탕을 이룬다면 기출문제 분석, 교과서와 노트 등의 도구 활용,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학습목표 꿰뚫기는 공부 기술적인 부분으로 저자는 이 두 가지 요소가 적절히 조화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공부바탕과 공부기술 중 어느 부분이 더 취약한지 더욱 명쾌하게 진단할 수 있는 것이다. 중학교 1학년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생의 자녀를 둔 학부모들에게도 자녀의 어떤 공부 요소를 더 충족시켜 주어야 하는지, 또는 어떻게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는지 그 고민의 실마리를 풀어주는 유일한 학습서가 될 것이다. 쉬운 설명과 적절한 예시, 출제된 문제를 푸는 과정, 따라하고 싶은 노트정리 방법 등 저자가 가진 노하우를 한 권의 책으로 전수받을 수 있는 충실한 학습방법서이다. 새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진정한 공부의 최강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절대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도련님
가지않은길 / 나쓰메 소세키 지음, 오석륜 옮김 / 2013.07.15
8,500원 ⟶ 7,650원(10% off)

가지않은길청소년 문학나쓰메 소세키 지음, 오석륜 옮김
세계의 클래식 시리즈 15권. 일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가 시골 학교의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경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소설이다. 고집불통 도련님의 홀로서기를 통해 일본 사회에 만연해 있던 금권주의와 향락주의를 비판하고, 개인의 성장을 성찰한 작품이다. 지금 읽어도 100여 년 전 작품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세련된 문체와 현대적 감각을 지녔다. 천성부터 무모하여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사고를 치던 천방지축 도련님. 그런 도련님이 도쿄로부터 멀리 떨어진 시골의 중학교 교사로 부임하게 된다. 자존심 강하고 제멋대로인 도련님은 이곳에서 도쿄로 돌아가고 싶게 만드는 강적들을 만난다. 말 안 듣는 학생들은 차치하고라도, 도련님이 ‘너구리’라고 부르는 교장을 비롯해서 ‘빨간 셔츠’ 교감에 ‘알랑쇠’인 미술 선생까지 모두가 권력과 출세에 눈이 먼 인물들이다. 결국 불의를 참지 못하는 도련님은 수학 선생인 ‘거센 바람’과 힘을 합쳐 이들을 크게 골탕 먹일 계획을 꾸미는데…. 과연 도련님은 제대로 복수하고 도쿄로 돌아갈 수 있을까?도련님 7 작품해설 187 연보 197청소년과 함께 떠나는 ‘세계의 클래식’ 산책! '세계의 클래식'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온 문학작품을 청소년들이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새로운 감각으로 펴낸 고전 시리즈입니다. 원서에 충실한 번역과 문학성을 살린 충부한 문장이 문학에 대한 이해와 읽는 재미를 한층 높여 줄 것입니다. '세계의 클래식' 열다섯 번째 이야기 《도련님》 일본이 가장 사랑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 그가 근대 일본 사회에서 찾아낸 열혈 히어로, 도련님 일본의 ‘천 년 동안의 일본 작가에 대한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나쓰메 소세키. 그는 대중적 인기만큼이나 작품성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작가이다. 그 인기는 우리나라에서도 이어져 그의 작품들은 출간 수와 추천 빈도 등에서 다른 일본 작가들을 압도한다. 그런 소세키가 시골 학교의 교사 경험을 바탕으로 경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낸 소설, 《도련님》. 고집불통 도련님의 홀로서기를 통해 일본 사회에 만연해 있던 금권주의와 향락주의를 비판하고, 개인의 성장을 성찰한 주옥 같은 작품이다. 이 작품은 지금 읽어도 100여 년 전 작품이라고 느껴지지 않을 만큼의 세련된 문체와 현대적 감각을 지녔다. 소세키는 그 당시로는 무척이나 파격적이라 할 수 있는 인물들을 창조해 냈다. 이제 갓 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온 도련님은 순수하면서도 열정적인 마음을 가졌지만 한편으로는 무모하고 성급하다. 스스로 자신을 지혜롭지 못하다고 말하는 만큼 미숙한 모습 천지지만, 마음 한구석에 빛나는 순수와 의로움을 가졌다. 이런 도련님의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고집불통 도련님의 좌충우돌 홀로서기! 여기 한 청년이 있다. 천성부터 무모하여 어릴 때부터 이런저런 사고를 치던 천방지축 도련님이다. 그런 도련님이 도쿄로부터 멀리 떨어진 시골의 중학교 교사로 부임하게 된다. 자존심 강하고 제멋대로인 도련님은 이곳에서 도쿄로 돌아가고 싶게 만드는 강적들을 만난다. 말 안 듣는 학생들은 차치하고라도, 도련님이 ‘너구리’라고 부르는 교장을 비롯해서 ‘빨간 셔츠’ 교감에 ‘알랑쇠’인 미술 선생까지 모두가 권력과 출세에 눈이 먼 인물들이다. 자신들에게 반기를 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교사들을 짓밟고 자신보다 더 가진 이에게는 아첨하며 살아간다. 이들은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지만 타인에게는 무척 엄격한 잣대를 들이댄다. 결국 불의를 참지 못하는 도련님은 수학 선생인 ‘거센 바람’과 힘을 합쳐 이들을 크게 골탕 먹일 계획을 꾸민다. 과연 도련님은 제대로 복수하고 도쿄로 돌아갈 수 있을까?“튀김국수도 안 된다.” “경단도 안 된다.” 그 결과 하숙집에서 주는 고구마만 먹고 누렇게 뜬 채 살아가야 하다니, 교육자란 참으로 괴로운 것이구나. 스님들의 입이라 해도 이보다는 더 호강을 할 것이다. 나는 고구마 한 접시를 먹어 버리고 책상 서랍에서 날달걀 두 개를 꺼내 찻잔 모서리에 두드려 깨뜨려 먹고는 간신히 견뎠다. 날달걀으로라도 영양을 섭취하지 않고서는 일주일에 21시간의 수업을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나는 본래가 자질구레한 것까지 신경 쓰지 않는 성격이라서 어떤 일이건 걱정하지 않고 오늘까지 살아왔지만, 이곳에 온 지 아직 한 달이 될까 말까 하는 동안에 갑자기 세상사가 만만치 않게 생각되었다. 별로 두드러진 큰 사건을 겪은 것은 아니지만 나이를 대여섯은 더 먹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빨리 정리하고 도쿄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좋을지도 모르겠다.


사랑을 싸랑한 거야
특별한서재 / 정미 (지은이) / 2019.11.08
12,000원 ⟶ 10,800원(10% off)

특별한서재청소년 문학정미 (지은이)
특서 청소년문학 12권. 어지혜, 어지원 자매에게 갑자기 큰 위기가 닥쳐온다. 아빠는 사업에 실패하자 어느 날 갑자기 종적을 감추었고 하루가 멀다 하고 빚쟁이들이 집에 쳐들어오자 자매와 엄마는 빚쟁이들을 피해 할아버지가 살던 동네로 이사를 간다. 빚을 갚기 위해 할아버지는 힘든 몸을 이끌고 폐지를 주우러 다니고, 결혼 전 직장 생활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던 엄마는 새벽까지 식당에서 일을 한다. 이사를 가고 얼마 후 싱숭생숭한 마음으로 두물머리로 사진을 찍으러 산책을 나갔던 ‘지원’은 키도 훤칠하고 얼굴도 잘생긴 ‘찬혁’에게 첫눈에 반하게 된다. 아무 것에도 맘 붙일 데가 없던 ‘지원’은 ‘찬혁’의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며 혼자 마음을 키워 간다. 그러면서도 자신보다 예쁜 언니 ‘지혜’가 ‘찬혁’을 만나게 되면 언니에게 그를 뺏길 것 같아 늘 노심초사하며 그의 존재를 꽁꽁 숨기는데….-프롤로그 -사랑을 싸랑한 거야 -에필로그 -『사랑을 싸랑한 거야』창작 노트“이 또한 지나가리라!” 나는 사랑이라는 나의 감정을 사랑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사랑에 내 감정을 강하게 덧입힌 싸랑을……. 어쩌면, 모두가 외면하고 싶은 우리 시대의 자화상! 겉으로는 잘 지내는 척 웃고 있어도 속으로는 어쩔 줄 몰라 울고 있을, 나와 내 친구들의 현실적이고도 아픈 이야기! 세상의 달콤함을 맛보기도 전에, 세상의 쓴맛을 제대로 알아버린 아이들… “학교에서 공부, 학원에서 또 공부, 집에 가서도 귀가 따갑도록 공부, 공부, 공부…… 그렇게 어렵게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가면 또 취업 공부, 계속 이렇게 사는 게 인생이에요? 어디 재밌고 신나는 일은 없냐고요? 드라마처럼 달달한 사랑 얘기를 써주세요. 책 읽는 순간만이라도 현실을 잊고 딴 세계에서 행복할 수 있게요.” 정미 작가의 귀에 요즘 아이들의 한숨 섞인 넋두리가 울렸단다. 그래서 이 책이 천신만고 끝에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글을 쓰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도 하며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켜봐왔던 터라 가능했던 일이 아닐까 싶다. 작가는 청소년들이 처한 지금의 현실을 더 이상 ‘어른’으로서 모른 척을 하거나 외면하고 싶지 않아 이 소설을 썼다고 한다. 하루아침에 빚더미에 앉아 매일같이 빚쟁이들이 집에 들이닥치자 학교고 공부고 뭐고 다 포기하고 살길은 오로지 ‘로또 1등 당첨’밖에 없다며 로또 복권을 살 돈을 벌기 위해 노래주점에 나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 언제, 어떤 일을 겪을지 모르기 때문에 자기 방어 수단으로 주머니에 호신용 칼을 움켜쥐고 다니는 것. 암울한 현실을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사랑이라는 감정에 잠시 기대어 위안을 얻는 이 이야기들은 억지로 꾸며낸 것이 아닌 바로 나와 내 옆에 있는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우리가 외면하고 싶었던, 어쩌면 소설보다 더 ‘독한 이야기’들이 쏟아지는 이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어렵게 끄집어냈다. “집이 망했어요. 사업 실패로 아빠가 행방불명인데 어떡해요?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니고, 무얼 먹고 어디서 살게 될까요? 두려워서 죽을 것 같아요. 사는 게 이렇게 힘든데 사람들은 왜? 어떻게 계속 살아왔고 살아가는 걸까요?” 이 질문에 “순식간에 지나가는 태풍처럼 이 또한 지나가버린단다!” 얼버무리며 명쾌한 대답을 해주지 못한 게 계속 마음에 걸려 ‘삶을 계속 살아가는 이유’와 ‘사랑의 힘’을 생각했으며 작가는 이 소설로 그 답을 대신한다는 말을 남겼다. 어느 구석진 자리에 앉아 웅크리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면 이 책을 읽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었으면 좋겠다. 세상의 달콤함을 맛보기도 전에, 세상의 쓴맛을 먼저 알아버린 당신은 어쩌면 남들보다 상처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방패막이를 하나 더 얻었을지도 모를 일이므로. 우리는 두리번거리며 로또판매점을 찾아보았다. 이곳으로 이사 온 지 사흘밖에 안 됐기 때문이다. 아무리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라지만…… 이리 살게 되리라곤 정말 몰랐다. 그래서 우리에겐 돈이 필요하다. 로또에 당첨되는 행운이 일어나야 예전의 삶이 가능할 것이다. 아까 로또판매점을 보고 그런 행운을 바라면서 난생처음 로또를 사기로 했다. 카메라를 든 남자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었다. 올려다보는 내 눈과 내려다보는 그의 눈이 마주친 순간, 시간과 풍경이 일시정지 상태에 머물렀다.큰 키에 하얀 피부, 오뚝한 콧날, 균형 잡힌 몸이 지적으로 보였다. 갈색으로 염색한 머리는 약간 긴 듯하고, 움직일 때마다 목걸이가 흔들렸다. 멋지다!


청소년 상도 3
여백(여백미디어) / 최인호 지음, 김범진 그림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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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여백미디어)청소년 문학최인호 지음, 김범진 그림
'2000년 11월 첫 출간된 이래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10년 동안 총 누적 판매부수 350만 부 기록', '대기업 총수들이 가장 많이 꼽은 우리 시대 필독서' 등 화려한 수식어와 수많은 찬사 속에 400만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최인호 장편소설 <상도>가 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 상도>(전5권)를 새롭게 출간한다.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김범진 군의 삽화 40여 점을 함께 수록하였다. 최인호 작가는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순간, <청소년 상도> 출간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고 고백한다. 소설의 빈 곳을 깊숙이 파고드는 그의 작품 40여 점은 임상옥의 생애와 그의 상업철학이 던지는 빛나는 메시지들에 혼을 불어 넣고 있으며,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히, 또는 우화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제1장 정(鼎)의 비밀 제2장 혁명의 끝 제3장 상즉인 제4장 파랑새 길을 따라서번트 신드롬, 김범진 군이 그려온 삽화에 감동! 다양한 독자층과의 소통 절감, 청소년 판 결심 우리 시대의 거상 임상옥, 청소년들에게 삶의 귀감이 되길 2000년 11월 첫 출간된 이래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10년 동안 총 누적 판매부수 350만 부 기록! 대기업 총수들이 가장 많이 꼽은 우리 시대 필독서! 등 화려한 수식어와 수많은 찬사 속에 400만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최인호 장편소설 『상도』가 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 상도』(전5권)를 새롭게 출간한다. “내가 마음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2년 전쯤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직후였다. 잘 아시다시피 김범진 군은 자폐아로, 정신적 장애자였는데, 어느 날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김 군이 『상도』의 한 장면을 삽화로 그려 그 그림을 가져온 것이다. 그 그림을 본 순간 나는 전율하였다. 천재의 손길을 그의 그림 속에서 느꼈던 것이다. 나는 김범진 군이 각 권마다의 삽화를 그려줄 수 있다면 『청소년 상도』를 펴내도 무방하다는 조건부 허락을 했다. 어찌 뜻 없는 길이겠는가.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우리의 청소년들이 그들의 조상 중에 존경받을 수 있는 임상옥이라는 상불(商佛)이 있고 임상옥을 본받아 조국을 결제대국으로 만들어가는 데 이 소설이 작은 씨앗이라도 되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 어찌 값없는 길이겠는가.” 최인호 작가는 서문에서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을 앓고 있는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순간, 『청소년 상도』 출간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고 고백한다. 그동안 작가는 주위 지인들로부터 청소년용은 물론, 다양한 장르로의 변환을 끊임없이 제의받았지만, 한사코 이를 거절해왔다. 더군다나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작가의 허락도 없이 만화용 복제품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와 법적 대응을 할까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작가는 김범진 군이 손수 그려온 『상도』의 삽화를 보고, 좀더 다양한 독자층과의 소통을 절감하였고, 오랜 작업 끝에 작가 개인으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특정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상도』를 펴낼 수 있었다. 서번트 신드롬, 김범진 군의 삽화 40여 점 수록 작가 최인호와 화가 김범진 군의 빛나는 대화와 소통 김범진 군은 생후 30개월 무렵 자폐아 진단을 받은 지적 장애아이다. 4세 때 미술에 특별한 재능을 발견한 부모의 노력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미술 수업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개인전과 단체전 등 총 일곱 차례의 전시회를 열 정도로 재능과 기법 면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청소년 상도』에서 보여준 그의 재능은 놀라울 정도이다. 소설의 빈 곳을 깊숙이 파고드는 그의 놀라운 작품 40여 점은 임상옥의 생애와 그의 상업철학이 던지는 빛나는 메시지들에 혼을 불어 넣고 있으며,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히, 또는 우화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최인호 작가가 창조해낸 임상옥의 생애를 자신만의 색체로 그려낸 김범진 군의 이번 작업은, 각종 전시회를 통해 "작품의 조형력과 독창성이 남다르다"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리라 믿는다.
손쉬운 현대 문학 (2020년)
미래엔 / 고영호 (지은이) / 2019.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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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학습참고서고영호 (지은이)
처음 문학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손쉬운 공부 비법을 알려 주는 문학 입문서다. 문학사 대표 작품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감상 원리와 핵심 정리를 통해 내신과 수능을 대비할 수 있다. 작품 이해부터 문제 해결까지 손쉬운 문학 학습 비법을 만나 보자.제1장 현대시 [손쉬운 개념 특강] 현대시 [일제 강점기] 01 진달래꽃·김소월 12 02 님의 침묵(沈默)·한용운 15 03 향수(鄕愁)·정지용 17 04 모란이 피기까지는·김영랑 20 05 우라지오 가까운 항구에서·이용악 22 06 자화상(自畵像)·윤동주 25 07 광야(曠野)·이육사 27 08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南新義州柳洞朴時逢方)·백석 29 [광복~1950년대] 09 해·박두진 32 10 꽃덤불·신석정 34 11 견우의 노래·서정주 36 12 꽃·김춘수 39 13 초토(焦土)의 시 8-적군 묘지 앞에서·구상 41 14 폭포(瀑布)·김수영 44 [1960~1970년대] 15 성북동 비둘기·김광섭 46 16 농무(農舞)·신경림 49 17 저문 강에 삽을 씻고·정희성 52 18 슬픔이 기쁨에게·정호승 54 [1980년대 이후] 19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황지우 57 20 상한 영혼을 위하여·고정희 59 21 상행(上行)·김광규 61 22 머슴 대길이·고은 64 23 우리가 물이 되어·강은교 67 24 성에꽃·최두석 69 제2장 현대 산문 [손쉬운 개념 특강] 현대 소설, 수필, 극 [일제 강점기] 25 무정(無情)·이광수 80 26 만세전(萬歲前)·염상섭 84 27 소설가 구보 씨의 일일·박태원 88 28 봄봄·김유정 92 29 태평천하(太平天下)·채만식 96 30 토막(土幕)·유치진 100 31 권태(倦怠)·이상 104 [광복~1950년대] 32 역마(驛馬)·김동리 107 33 독 짓는 늙은이·황순원 111 34 탈향(脫鄕)·이호철 115 35 유예(猶豫)·오상원 119 [1960~1970년대] 36 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 123 37 장마·윤흥길 127 38 삼포 가는 길·황석영 131 39 난쟁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조세희 135 40 파수꾼·이강백 140 41 오발탄·이범선 원작 / 나소운, 이종기 각색 145 [1980년대 이후] 42 마지막 땅·양귀자 149 43 유자소전(兪子小傳)·이문구 153 44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157 45 두근두근 내 인생·김애란 원작 / 최민석 각색 161 46 한 그루 나무처럼·윤대녕 165[고등 문학 입문서] 11종 고등 국어 교과서 주요 작품 수록!! "손쉬운"시리즈는 처음 문학 공부를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손쉬운 공부 비법을 알려 주는 문학 입문서입니다. 문학사 대표 작품을 완벽하게 분석하고, 감상 원리와 핵심 정리를 통해 내신과 수능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작품 이해부터 문제 해결까지 손쉬운 문학 학습 비법을 만나 보세요~! *출판사 서평(리뷰) [손쉬운 문학 학습 비법] 손쉽게 작품을 이해하고 손쉽게 실전력을 기른다! ① 제목 브리핑 : 작품 제목이 지닌 의미를 풀이하여 작품의 주제와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합니다. ② 작품 중요도 : 교과서 및 EBS 교재 수록 빈도, 모평 및 수능 출제 빈도 등을 분석하여 작품의 중요도를 제시합니다. ③ 문단 핵심 : 내용 작품을 감상하면서 문단의 내용을 요약 정리하며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합니다. ④ 어휘 풀이 : 한자와 함께 제시하여 어려운 낱말의 뜻은 물론 문맥적 의미까지 이해하기 쉽도록 합니다 ⑤ 작품 핵심 : 단축키 작품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핵심 내용을 감상 원리에 따라 확인합니다 ⑥ 손쉬운 개념 : <보기>와 선택지에 제시된 낯선 개념들을 알기 쉽게 풀이하여 자연스럽게 문학 개념어를 익힙니다. ⑦ 기출문제 : 학평모평수능에서 출제된 기출문제를 통해 실전 유형에 익숙해지고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킵니다. ⑧ 전체 줄거리 : 작품 전체의 내용을 알고 앞뒤 맥락을 바탕으로 해당 지문을 이해합니다. ⑨ 한 컷 핵심 : 작품의 주요 내용을 한 컷의 이미지로 기억합니다. 핵 ⑩ 핵심 키워드 : 작품의 주제, 특징과 연관된 키워드를 통해 작품의 핵심 내용을 파악합니다. [손쉬운 꼼꼼 장치] 알아두면 유용한 문학 상식 ● - 손쉬운 갈래 특강(고전 문학) : 제시된 작품을 통해 고전 문학 작품을 감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갈래의 특징을 꼼꼼하게 이해합니다 ● - 손쉬운 개념 특강(현대 문학) : 현대 문학 작품을 감상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개념들을 제시된 작품을 통해 꼼꼼하게 이해합니다. ● - 손쉬운 문학사 : 시대별 주요 사건과 함께 문학의 흐름을 이해하고, 주요 작가와 주요 작품을 빠르게 확인합니다.


내일의 너를 믿어 봐
Ž / 송영선.김용원 지음 / 2013.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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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청소년 자기관리송영선.김용원 지음
자유학기제를 대비하는 ‘적성탐색’에서 ‘진로 로드맵’ 짜기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가가 생생하게 그려낸 본격 진로 소설이다. 진로적성검사를 토대로 진로 로드맵을 미리 짜 보면 자유학기제 동안 내가 체험해야 할 것, 만나 봐야 할 사람, 가 봐야 할 것에 대한 계획이 선다. 이렇게 계획이 세워지면 진로 로드맵에 따라 한 학기 동안 부지런히 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엄마가 암환자인데도 독하게 공부에 몰두해 친구들이 괴물이라 부르는 소영은 감성을 이성으로 다스리는 스타일로 엄마의 상황이 동기부여가 돼 암을 연구하는 의사가 되고자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성적인 모습만을 보이고 혼자 있을 때만 감정을 드러내는, 의지가 강한 여고생이다. 운동 잘하고 성격 좋으며 불의를 참지 못해 퇴마사로 불리는 민태는 경찰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으나 싸움, 뜀박질 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청소년선도센터에서 활동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된다. 백일장에 나가기만 하면 장원인 예비 작가 혜란은 곰 선생에게 글쓰기를 배우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작가는 가난하다는 할머니와 세상의 편견에도 꿋꿋하게 글쓰기 연습을 멈추지 않는다. 글쓰기 소재를 수집하기 위해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을 보인다. 이렇게 개성과 꿈이 뚜렷한 세 아이는 진로적성검사, 직업 흥미 유형 체크, 진로 로드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믿고 내일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간접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진로 로드맵 설계를 해볼 수 있게 될 것이다.머리말 자유학기제 준비는 진로설계부터입니다 내 미래를 위해‘나’를 먼저 알고,‘나’를 믿자 1 장 나는 나 .독한 계집애 .공부 괴물 소영 .퇴마사 민태 .예비 작가 혜란 .진로 가이드 - 자유학기제는 무엇일까? - 진로적성검사로 자유학기제 미리 준비하기 2장 난 뭘 잘하는 걸까? .소영의 멘토 .민태의 멘토 .엄마, 미안해 .목계 .혜란의 멘토 .진로 가이드 - 직업 흥미 유형 체크리스트 - 직업흥미유형별 특징 - 혜란(작가)의 직업흥미검사 보고서 - 소영(의사)의 직업흥미검사 보고서 - 민태(경찰관)의 직업흥미검사 보고서 3장 꿈꾸는 내가 되려면 .얘는 작가예요 .엄마, 의사가 될게 .숙제와 힌트 .진로 가이드 - 진로 로드맵 왜 설계해 봐야 할까요? - 혜란(작가)의 단계별 진로 로드맵 - 소영(의사)의 단계별 진로 로드맵 - 민태(경찰관)의 단계별 진로 로드맵 4장 나는 나를 믿어 .의사가 되는 길 .노벨문학상을 향하여 .경찰이 딱 맞네 .오늘로 만드는 내일학부모들의 새로운 고민 ‘자유학기제’ 그 첫 단추 꿰기의 모든 것 자유학기제를 대비하는 ‘적성탐색’에서 ‘진로 로드맵’ 짜기까지 모든 과정을 전문가가 생생하게 그려낸 본격 진로 소설 자유학기제, 어떻게 준비하나 ‘공부’가 전부인 시대는 서서히 물러나고 있다.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적성’을 파악해 평생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진로’를 만들어가는 교육이 공교육 깊숙이 들어오면서 2016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하는 자유학기제가 본격 시행된다.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교육이 실시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막상 자유학기제가 시행되기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가 고민되기 시작한다. 어떻게 해야 한 학기나 되는 시간을 어떻게 해야 낭비하지 않고 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그 답의 시작은 ‘진로 로드맵 설계’부터이다. 진로적성검사를 토대로 진로 로드맵을 미리 짜 보면 자유학기제 동안 내가 체험해야 할 것, 만나 봐야 할 사람, 가 봐야 할 것에 대한 계획이 선다. 이렇게 계획이 세워지면 진로 로드맵에 따라 한 학기 동안 부지런히 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자녀가 자유학기제를 통해 평생의 진로를 잘 찾기를 바라는 부모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보길 바란다. 세 아이의 적성탐색부터 진로 로드맵 만들기까지 책 속에는 각기 다른 적성을 가진 세 아이가 등장한다. 엄마가 암환자인데도 독하게 공부에 몰두해 친구들이 괴물이라 부르는 소영은 감성을 이성으로 다스리는 스타일로 엄마의 상황이 동기부여가 돼 암을 연구하는 의사가 되고자 한다. 주변 사람들에게 이성적인 모습만을 보이고 혼자 있을 때만 감정을 드러내는, 의지가 강한 여고생이다. 운동 잘하고 성격 좋으며 불의를 참지 못해 퇴마사로 불리는 민태는 경찰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으나 싸움, 뜀박질 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연한 계기로 청소년선도센터에서 활동하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의 꿈에 한발 더 다가가게 된다. 백일장에 나가기만 하면 장원인 예비 작가 혜란은 곰 선생에게 글쓰기를 배우며 작가의 꿈을 키운다. 작가는 가난하다는 할머니와 세상의 편견에도 꿋꿋하게 글쓰기 연습을 멈추지 않는다. 글쓰기 소재를 수집하기 위해 주변에 일어나는 일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열정을 보인다. 이렇게 개성과 꿈이 뚜렷해진 세 아이는 진로적성검사, 직업 흥미 유형 체크, 진로 로드맵 설계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믿고 내일을 만들어가게 된다. 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는 간접경험을 하면서 자신의 진로 로드맵 설계를 해볼 수 있게 될 것이다.“아직도 장래 희망이 형사야?”“네.”민태는 분명히 대꾸했다.“저번에 말한 것처럼 형사 생활 제대로 하려면 글을 잘 써야 하는데?”“시나 소설 쓰는 건 아니잖아요? 형사하고 글 쓰는 거하고 무슨 관계가 있는지 아직도 잘 모르겠어요?”“형사도 경찰관이 하는 일과 비슷한 일을 해. 다만 수사 업무를 볼 뿐이지.”민태는 잠자코 듣기만 했다. 강 경위가 말을 이었다.“보안과, 정보과 등 직무가 다른데, 특히 수사과하고 정보과는 글을 잘 써야 인정받을 수 있어.”“왜요?”민태가 되물으며 표정을 굳혔다.“일단 범인을 잡으면 범죄인지보고서를 작성해야 하고 조서를 받아야 하는 등등 글로 문서를 작성하는 일이 오래 걸리고, 고도의 기술이 필요해.”“심문만 잘하면 되잖아요?”“심문을 잘하려면 범인을 다룰 수 있는 공부를 해야 하고 사회 상식도 풍부해야 해서 공부를 열심히 해야만 유능한 형사로 인정받을 수 있는 거야. 따라서 기본적으로 글을 잘 쓰는 것은 당연하고, 더 중요한 건 그 글이 논리적이고 설득력이 있어야 한다는 거야.”민태는 그제야 고개를 끄덕끄덕했다.- 민태의 멘토 中 “바닷가에 가면 알맹이 없는 죽은 조개껍데기가 있습니다. 이것들을 잘 살펴보면 껍질에 조그마한 구멍이 나 있는데 우렁쉥이 때문에 생긴 것입니다. 우렁쉥이는 조개를 잡아먹고 삽니다. 일단 조개에 붙으면 조개껍데기에 작은 구멍을 만들고는 안에 있는 내장과 살을 조금씩 녹여 먹습니다. 조개는 서서히 죽어가고요. 우렁쉥이는 조개가 죽고 나면 다시 다른 조개를 찾아 떠나지요.나에게 붙어서 나의 영혼과 몸을 조금씩 녹여 먹어 마침내 나를 쓸모없는 사람으로 만들고, 죽음에 이르게 하는 우렁쉥이가 있는지 우리는 늘 살피고 되돌아보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여러분의 경우에는 지나친 텔레비전 시청이 그렇고, 게임 중독이 그렇고 수시로 들여다보는 스마트폰이 그렇고, 또한 게으름이 바로 우렁쉥이처럼 붙어서 여러분의 몸과 영혼을 빨아먹고 있다고 봐야 합니다.”- 나는 나를 믿어 中


청소년 상도 4
여백(여백미디어) / 최인호 지음, 김범진 그림 / 2009.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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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백(여백미디어)청소년 문학최인호 지음, 김범진 그림
'2000년 11월 첫 출간된 이래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10년 동안 총 누적 판매부수 350만 부 기록', '대기업 총수들이 가장 많이 꼽은 우리 시대 필독서' 등 화려한 수식어와 수많은 찬사 속에 400만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최인호 장편소설 <상도>가 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 상도>(전5권)를 새롭게 출간한다.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김범진 군의 삽화 40여 점을 함께 수록하였다. 최인호 작가는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순간, <청소년 상도> 출간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고 고백한다. 소설의 빈 곳을 깊숙이 파고드는 그의 작품 40여 점은 임상옥의 생애와 그의 상업철학이 던지는 빛나는 메시지들에 혼을 불어 넣고 있으며,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히, 또는 우화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제1장 홀로 서 있는 나무 제2장 계영배의 비밀 제3장 인간의 꿈 제4장 세 가지의 길서번트 신드롬, 김범진 군이 그려온 삽화에 감동! 다양한 독자층과의 소통 절감, 청소년 판 결심 우리 시대의 거상 임상옥, 청소년들에게 삶의 귀감이 되길 2000년 11월 첫 출간된 이래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10년 동안 총 누적 판매부수 350만 부 기록! 대기업 총수들이 가장 많이 꼽은 우리 시대 필독서! 등 화려한 수식어와 수많은 찬사 속에 400만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최인호 장편소설 『상도』가 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 상도』(전5권)를 새롭게 출간한다. “내가 마음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2년 전쯤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직후였다. 잘 아시다시피 김범진 군은 자폐아로, 정신적 장애자였는데, 어느 날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김 군이 『상도』의 한 장면을 삽화로 그려 그 그림을 가져온 것이다. 그 그림을 본 순간 나는 전율하였다. 천재의 손길을 그의 그림 속에서 느꼈던 것이다. 나는 김범진 군이 각 권마다의 삽화를 그려줄 수 있다면 『청소년 상도』를 펴내도 무방하다는 조건부 허락을 했다. 어찌 뜻 없는 길이겠는가.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우리의 청소년들이 그들의 조상 중에 존경받을 수 있는 임상옥이라는 상불(商佛)이 있고 임상옥을 본받아 조국을 결제대국으로 만들어가는 데 이 소설이 작은 씨앗이라도 되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 어찌 값없는 길이겠는가.” 최인호 작가는 서문에서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을 앓고 있는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순간, 『청소년 상도』 출간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고 고백한다. 그동안 작가는 주위 지인들로부터 청소년용은 물론, 다양한 장르로의 변환을 끊임없이 제의받았지만, 한사코 이를 거절해왔다. 더군다나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작가의 허락도 없이 만화용 복제품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와 법적 대응을 할까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작가는 김범진 군이 손수 그려온 『상도』의 삽화를 보고, 좀더 다양한 독자층과의 소통을 절감하였고, 오랜 작업 끝에 작가 개인으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특정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상도』를 펴낼 수 있었다. 서번트 신드롬, 김범진 군의 삽화 40여 점 수록 작가 최인호와 화가 김범진 군의 빛나는 대화와 소통 김범진 군은 생후 30개월 무렵 자폐아 진단을 받은 지적 장애아이다. 4세 때 미술에 특별한 재능을 발견한 부모의 노력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미술 수업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개인전과 단체전 등 총 일곱 차례의 전시회를 열 정도로 재능과 기법 면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청소년 상도』에서 보여준 그의 재능은 놀라울 정도이다. 소설의 빈 곳을 깊숙이 파고드는 그의 놀라운 작품 40여 점은 임상옥의 생애와 그의 상업철학이 던지는 빛나는 메시지들에 혼을 불어 넣고 있으며,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히, 또는 우화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최인호 작가가 창조해낸 임상옥의 생애를 자신만의 색체로 그려낸 김범진 군의 이번 작업은, 각종 전시회를 통해 "작품의 조형력과 독창성이 남다르다"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리라 믿는다.
비너스에게
자음과모음 / 권하은 지음 /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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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청소년 문학권하은 지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시리즈 3권. 지금껏 청소년소설에서 금기시돼왔던 동성애를 소재로 한 작품. 저자의 미술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이 반영된 섬세하고 감각적인 묘사, 생기발랄하면서도 서정성이 느껴지는 문체와 이야기 구조는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주인공들의 내면을 능숙하게 담아냈다. 주인공 성훈이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사랑해야 함을 깨닫고, 성장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 성훈은 열여덟 살의 남자 고등학생으로 아빠 없이 엄마와 단둘이 산다는 것 외엔 지극히 평범한 소년이다. 하지만 그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긴다. 또래 친구들과 달리 이성에게 아무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 그러던 성훈은 학교 체육대회 날, 한 학년 위의 동성 선배 ‘군’에게 한눈에 반하게 되는데…. 성훈은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비너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애쓴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사랑해야 함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한다. 그리고 ‘수치’로 남은 첫사랑의 기억을 그 다음 사랑으로 극복하며 성장한다.1. 사랑은 어디에서 올까 2. 망상의 끝은 괴로워 3. 낙오자가 되는 건 싫어 4. 세상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5. 오맙또 프라이데이 6. 일상의 틈새 7. 뿔로 받는 날 8. 경계인 9. 위로를 주고받기 10 달려라 달려 달 11. 사랑의 밤“비너스, 어른이 된다는 건 불완전한 사랑에 담담해진다는 걸까?” 동성을 사랑하는 소년, 세상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비너스 그들의 내밀한 소통이 시작된다. 하아……나는 그냥 나면 안 되는 건가? 첫사랑, 첫 키스. 당신은 이 단어들을 들을 때 어떤 장면, 어떤 사람을 떠올리는가? 혹자는 첫 키스의 기억을 종소리로 표현했다. 서로의 입술과 입술이 맞닿았을 때 은은한 종소리가 울려퍼졌다고 하는. 상투적인 표현으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어떤 그리움과 아련함, 따스함이 묻어나는 표현인 것만은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이제 당신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 당신의 첫사랑, 첫 키스. 첫사랑과 첫 키스라는 단어를 듣고 당신의 마음에 따뜻한 물이 한 잔 엎질러진다면, 당신의 마음이 부드러운 휴지처럼 천천히 젖어든다면 당신의 첫사랑, 첫 키스는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을 것이다. ‘처음’이라는 말이 주는 서과 떨림, 아련함. 첫사랑은 서툴기 때문에 서글프고 그리하여 아름다운 것일 테다. 당신이 겪은 첫, 처음. 그것을 넘어서면서 당신은 어른이 되었거나, 될 것이다. 그런데 여기 첫사랑, 첫 키스로 인해 한순간에 세상으로부터 낙오한 소년이 있다. 『비너스에게』의 주인공 ‘성훈’. 성훈은 열여덟 살의 남자 고등학생으로 아빠 없이 엄마와 단둘이 산다는 것 외엔 지극히 평범한 소년이다. 하지만 그에게 말 못할 고민이 생긴다. 또래 친구들과 달리 이성에게 아무런 관심이 생기지 않는다는 것. 그 문제로 고심하던 성훈은 학교 체육대회 날, 한 학년 위의 동성 선배 ‘군’에게 한눈에 반한다. 그리고 혼란에 휩싸인다. ‘사랑’이라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속으로 걸어들어가는 것이고, 그러므로 그 감정 자체로도 엄청난 책임감과 고통을 수반한다. 하지만 이 소년은 누군가의 마음속으로 들어가기 위한 어려운 한걸음을 내딛기 전에 먼저 자신의 마음속으로 걸어들어가야 했다. 사랑이라는 감정과 그 감정이 가져온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물음. 지금껏 아주 평범하던 자신이 느닷없이 엄청나게 튀게 돼버린 데 대한 당혹감. 엄마가 날 위해 골라준 것들은 언제나 지극히 평범했어. 평범한 셔츠, 평범한 바지, 평범한 양말, 평범한 가방, 평범한 연필, 평범한 자전거 등등……. 그래서인지 나는 엄마의 성을 가진 아이치고는 꽤나 평범했고 앞으로도 평범하게 살게 될 거라 굳게 믿었었어. 하지만 나는 아빠가 없는 것 정도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튀게 될 처지에 놓이고 말았던 거야. 다른 문제야 다 접어둔다 해도, ‘동성애자’라는 건 그야말로 엄청나게 튀게 돼 있는 거잖아. 엄마는 꽤 용감하고 씩씩한 여자지만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어. 나는 엄마를 실망시키게 될까봐 정말 두려웠어. ― 본문에서 성훈은 아주 평범한 옷을 입고, 아주 평범한 가방을 메고 아주 평범하게 누군가를 사랑했다. 대부분의 소년들처럼 서툴게, 수줍게 몸을 떨면서 사랑하는 상대 ‘군’에게로 천천히 다가섰다. 드디어 여름방학, 성훈은 ‘군’의 집에 초대를 받는다. 사랑하는 사람과 단둘이 있게 된다면 당신은 어떤 식으로 사랑을 표현하는가? 그것이 서툰 첫사랑이라면? 성훈은 누구나처럼 첫사랑의 서을 감추지 못한 채 ‘군’에게 키스한다. 성훈의 첫 키스. 하지만 놀란 ‘군’은 성훈을 밀쳐낸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기엔 자신조차 당혹스럽던 감정이었기에 그가 사랑한 상대 ‘군’에게 가닿지 못한 것이다. 여름방학이 끝난 후 ‘군’과의 사건이 학교에 알려지고 성훈은 엄마의 손에 이끌려 학교를 떠난다. 자신의 의도와 달리 성훈의 기억 속에 ‘수치’로 남은 첫사랑, 첫 키스. 내 진심은 다 어디로 증발했을까? 내가 누구인지, 어떤 성향의 인간인지를 깨달아야 하는 것, 그래서 지금껏 ‘나’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삶이 다른 무엇으로 설명되어져야 하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려면 세상 대부분의 사람이 납득하지 못하는 ‘나’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고통. 성훈은 동성을 사랑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취향이나 관심사 모두 단지 성적 기호에 맞추어 해석되어지는 현실에 절망한다. 자신이 학교 선생님들, 형제나 다름없던 친구 영무뿐 아니라 엄마에게조차 받아들여질 수 없는 무엇이 되어버렸다고 생각하며, 한순간에 세상으로부터 낙오했다고 느낀다. 나는 불과 몇 시간 전만 해도 아침이면 일어나 학교에 가서 친구들과 툭탁거리고, 지루한 수업도 견뎌가며 어딜 가든 내 이름과 함께하는 ‘A고등학교 2학년’이라는 문장이 당연한 것인 줄 알았어. 나는 정말 낙오자가 된 거였고, 그게 바로 첫 키스 때문이라는 건 웃어넘길 수도 없는 악질적인 농담 같았어. 거짓말로 시작된 설문을 위해 쉬는 시간을 몽땅 바쳤던 일들이며 군에게 잘 보이고 싶어 했던 모든 과장된 말과 행동들, 군에게 가졌던 터무니없는 기대들, 그리고 죽는 날까지 내게는 ‘수치’ 그 이상은 아닐 첫 키스의 당혹스럽고 황망한 기억. 도대체 어디쯤에서 나 자신을 용서할 수 있는 건지 전혀 알 수 없었어. ― 본문에서 ‘나는 나’면 안 되는 것인지, 세상은 왜 자신의 진심을 이렇게까지 변질시켜 받아들이는지 묻고 싶은 한편, 성훈은 스스로를 수치스러워한다. ‘사랑’이라는 감정은 성훈의 내면을 혼란스럽게 하고 이제 그 커다란 입을 벌려 성훈을 송두리째 집어삼키려고 한다. 가혹하기만한 성훈의 첫사랑. 성훈은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그대로 멈추어 서서 “내 안에는 벌레밖에 없어요”라는 자조를 읊조려야 할까? 세상으로부터 낙오했다는 절망감에 몸을 한껏 웅숭그리고 있어야 할까? 첫사랑의 실패 때문에 스스로를 혐오하며 안으로 침잠하는 성훈에게 ‘애미 청소년 상담소’의 양나 씨는 말한다. “어떤 누구라도 자신의 본모습은 절대 수치스러운 게 아니야. 자연에 가장 가까운 모습이거든. 단지 그 모습을 인정할 수 없는 자신은 수치스러워해야 해. 자신을 인정할 수 없으면 더 나은 사람이 될 가능성도 없기 때문이야.” ― 본문에서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비너스, 애미 청소년 상담소의 한 벽면에는 보티첼리의 이 그려져 있다. 성훈은 비너스를 보며 말한다. “저 애라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겠군요”라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누군가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누군가를 사랑해야 하고,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으려면 먼저 자신을 사랑해야 한다. 비너스는 세상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여신이기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사랑하는 ‘사랑의 여신’일 것이다. 그리고 비너스는 스스로의 아름다움을 잘 알기에, 다름 사람의 아름다움도 아는 ‘미(美)의 여신’일 것이다. 성훈은 이러한 사랑과 아름다움의 여신 비너스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모습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애쓴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사랑해야 함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사랑’으로 인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한다. 그리고 ‘수치’로 남은 첫사랑의 기억을 그 다음 사랑으로 극복하며 성장한다. 사춘기에 자신의 성 정체성을 명료하게 인식한 한 소년의 드라마틱한 자기탐구의 기록 『비너스에게』의 작가 권하은은 2009년 청소년소설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평을 들으며 등장했다. 미술을 전공한 독특한 이력이 반영된 섬세하고 감각적인 묘사, 생기발랄하면서도 서정성이 느껴지는 문체와 이야기 구조는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주인공들의 내면을 능숙하게 담아냈다. 이러한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작가는 『비너스에게』에서 지금껏 청소년소설에서 금기시돼왔던 동성애에 대해 정면으로 이야기한다. 하지만 『비너스에게』는 주제를 다루는 방식이 도전적이지도, 감정적이지도 않다. 진지하면서도 무겁거나 가볍지 않게 동성을 사랑하는 소년의 혼란스러운 내면을 다루고, 상처 입은 소년의 마음을 끌어안는다. ‘사랑은 사랑이다’라는 아주 단순한 진리를 바탕으로, 지금껏 금기시되어온 동성애에 대해 그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응시하는 것이다. 사랑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 자아정체성의 확립을 표현한 『비너스에게』. 소년 성훈의 시선에서 말하는 사랑에 대한 표현들은 청소년뿐 아니라 어른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사랑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이로써 작가는 청소년뿐 아니라 성인까지 모두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존재 자체로 따스하게 바라보아져야 할 사람, 사랑. 밑줄치고 싶은 문장과 가슴을 울리는 표현들을 한 줄 한 줄 따르며, 동성을 사랑하는 소년 성훈이 세상 모두를 사랑할 수 있는 비너스에게 띄우는 내밀한 자기고백을 들어보자.비겁한 짓이라는 건 알았지만, 나는 여자애에게 관심 있는 척하는 것을 멈출 수 없었어. 사실 친구 녀석들이 늘 여자 얘기만 하는 건 아니었고, 다들 자기 공부로 바빠 그럴 수 없기도 했지만, 나는 가만있으면 있을수록 내 자신이 투명해지는 것 같아 무서웠어. 부지런히 거짓말을 하고, 과장되게 팔다리를 허우적거리며 내 모든 관심사가 여자에게 있는 양 가식을 떨다보면 나도 내 정체를 모를 정도로 뿌옇게 흐려져서 안심이 됐지. 내가 어떤 놈인지 나 자신도 모른다면 남들도 그러지 않을까 하고. 영원히 그렇게 희뿌연 존재로 살 수 있다면 그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했어. 엄마가 날 위해 골라준 것들은 언제나 지극히 평범했어. 평범한 셔츠, 평범한 바지, 평범한 양말, 평범한 가방, 평범한 연필, 평범한 자전거 등등……. 그래서인지 나는 엄마의 성을 가진 아이치고는 꽤나 평범했고 앞으로도 평범하게 살게 될 거라 굳게 믿었었어. 하지만 나는 아빠가 없는 것 정도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튀게 될 처지에 놓이고 말았던 거야. 다른 문제야 다 접어둔다 해도, ‘동성애자’라는 건 그야말로 엄청나게 튀게 돼 있는 거잖아. 엄마는 꽤 용감하고 씩씩한 여자지만 이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짐작조차 할 수 없었어. 나는 엄마를 실망시키게 될까봐 정말 두려웠어. 사는 게 뜻대로 안 된가는 거 엄마도 알고 있어. 아마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거야. 하지만 그녀가 자신의 아들도 그렇다는 걸 이해할 수 있을까? 그게 생각처럼 쉽게 되는 일인가? 나는 튀지 않기 위해 언제까지나 팔을 휘적거리며 멋진 여자친구라도 있는 양 해야 되나? 아무리 우울하고 답답한 현실이라도, 그래서 불평과 불만을 늘어놓다가도, 그들은 자신이 정말로 절망하고 있지는 않다는 사실에 깜짝 놀라면서 그래도 아직은 견딜 만해, 내일도 기대하고 있어, 라는 희망 섞인 기대를 보여주기도 하는 거야. 그 일을 통해 배운 것이 있다면 대개의 사람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낙관주의자라는 사실. 그러니 동성에게 끌린다는 사실 외에는 지극히 평범한 나도 실은 터무니없을 정도로 낙관주의자일 가능성이 높을 테고, 그러므로 지금처럼 힘들거나 답답하거나 우울해질 때라도 그 감정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지. 나도 내 이야기를 듣는 누군가에게는, 대책이 없을 정도로 희망에 넘쳐 있어 약간 바보스럽지만 그래도 따듯하게 바라보아지는 그런 사람일 테니까 말이야. 안 그래, 비너스?


리콴유 리더십
북스타(Bookstar) / 유한준 지음 / 201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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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타(Bookstar)청소년 자기관리유한준 지음
청소년 멘토 시리즈. 1959년 자치령 싱가포르의 총리를 시작으로 1965년 독립국가 싱가포르의 총리를 지내며 1990년 퇴임까지 무려 31년간 재임했던 정치 지도자 리콴유는 아시아 정치 리더십의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이 책은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 리콴유의 탁월한 지도력과 강인한 의지, 놀라운 집념,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성공 스토리를 한 권에 담았다.머리말 제1부. 위대한 거인 1. 싱가포르 건국 비화 2. 작은 나라의 큰 인물 3. 빗자루 든 청소부 총리 4. 기발한 통치력 5. 마이클 페이 사건 6. 한국과의 인연 제2부. 불멸의 신화 1. 멈추지 않는 저력 2. 포탄 소리에 눈을 뜨고 3. 공포 정치의 리더 4. 기적은 계속된다 5. 아시아의 유토피아 6. 파파 잃은 섬나라 제3부. 창조의 횃불 1. 섬에서 떠오른 드래곤 2. 중국계 제4세대의 뚝심 3. 선거인으로 정치 활동 4. 연방 분리의 대혼란 5. 첫 총리로서의 고민 6. 시대를 역행한 태형 제4부. 도전의 명장 1. 미래를 향하여 2. 한 조각 돛단배 3. 극과 극의 톱니바퀴 4. ‘바다 마을’의 역사 5. 바둑돌 같은 섬들 6. 강소 부국 건설 제5부. 전설의 영웅 1. 남과 달라야 한다 2. 조국에 바친 봉사 3. 인재를 키워라 4. 바다에 떠 있는 항공모함 5. 현대사 담은 웅변 6. 영광의 도전 제6부. 새로운 모델 1. 날카로운 지혜 2. 세계 최장수 총리 3. 아내와 합쳐 달라 4. 폐렴으로 세상 떠나 5. 민족 초월한 추도 물결 6. 먼 나라로 떠난 거인 부록싱가포르‘건국의 아버지’리콴유 휴먼 스토리 리콴유(李光耀)는 끝없는 도전으로 가난한 섬마을을 풍요로운 낙원으로 건설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그는 비록 조국 싱가포르를 떠났지만, 그의 피와 땀은 섬마을 구석구석에 스며들어 사라지지 않고 지워지지도 않은 채 영원히 남아 있을 것이다. 작은 영토지만 강한 부자 나라로 일궈낸 싱가포르 건설의 아버지 리콴유 스토리는 전설의 신화로 출렁거리는 파란 파도 위에 수채화를 그려 놓았다. 그의 이야기는 비단 물결보다 더 아름다운 수를 놓고 잔잔한 여운을 남기면서 곱디곱게 아롱졌다. 형편없이 가난한 나라, 아무것도 없는 척박한 땅에서 강력한 창조 리더십으로 아시아 최고 부자 나라로 일궈낸 리콴유는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 존경받는 인물이었다. 1959년 자치령 싱가포르의 총리를 시작으로 1965년 독립국가 싱가포르의 총리를 지내며 1990년 퇴임까지 무려 31년간 재임했던 정치 지도자. 아시아 정치 리더십의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리콴유는 섬나라 신생 도시국가 싱가포르의 선장으로 지구촌에서는 최장수 총리로 있으면서 반세기 만에 선진국 반열에 올려 놓은 산업화의 리더이자 싱가포르의 영웅으로 떠오른 역사의 인물이다. 리콴유의 일대기가 곧 싱가포르의 역사라는 등식이 자연스러울 만큼 그의 통치기에 싱가포르의 경제는 물론 국정 운영 전반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했다. 군대를 창설하면서 우수한 군인들은 세계적 명문대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국군 장학금을 만들었다. 시험에 합격하기만 하면 이들 군인들은 전공에 관계없이 자신의 전문 분야에서 대학의 전 과정을 국가 장학금을 받아 유학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자원 없는 가난한 섬마을 도시국가를 1인당 GDP 5만 달러가 넘는 경제 부국으로 만든 리콴유는 ‘아시아의 히틀러’라는 비판도 받았다. 사회 통합을 명분으로 언론을 규제하고 정적을 탄압했으며, 교육과 산업에서부터 결혼과 출산 등 사생활까지 간섭하고 관리하면서 ‘아시아의 4룡’ 중 하나라는 칭송도 들었다. 리콴유 리더십의 비결은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에 있다. 국민의 잘못을 매로 다스리고, 마약범을 사형하는 등 인정사정없는 독불 장군이었지만 무엇보다 자신에게 더 많은 채찍질을 가했다. 리콴유는 아시아적 리더십의 빛과 그림자를 상징하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껌도 씹지 못하게 한 독재자!’라는 비난을 수없이 들으면서도 길거리에 껌 뱉기, 침 뱉기, 휴지 버리기 등을 단속하여 볼기를 치고 벌금을 매겼다. 마약 소지자를 사형에 처하는 등 강력한 억압과 통제를 국가 경영에 반영했다. “내가 싱가포르 땅에 뿌려놓은 피와 땀에 대한 평결에는 결코 사망선고가 내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한다. 마지막 평결은 박사학위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기록을 파헤치고 나에 관한 오래된 낡은 문건까지 들춰내어 읽으면서 나의 정적들이 뭐라고 말했는지 평가하고, 또 문건을 샅샅이 밝혀내고 진실을 찾을 때 내려질 것이다. 나는 내가 한 모든 일이 옳았다고 이야기하거나 자랑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내가 한 모든 일은 고결한 목적을 위한 것이었음을 분명히 밝힌다. 역사가 말하고 싱가포르가 증언할 것이다.” 리콴유는 이미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그가 단속하고 당부한 “껌을 씹다가 길거리에 뱉지 마라!”라는 말을 싱가포르 곳곳에서 다인종 국민이 오늘도 성실하게 지켜가고 있다.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 리콴유의 탁월한 지도력과 강인한 의지, 놀라운 집념, 탁월한 리더십, 그리고 성공 스토리를 본받아 꿈과 희망을 이루어 가기를 바란다.


스쿼시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음, 유영 옮김 / 2008.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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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산북스)청소년 문학팀 보울러 지음, 유영 옮김
<리버보이>의 작가 팀 보울러의 성장소설. 제 61회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이 선정한 최고의 성장소설로 뽑혔다. 스쿼시를 사랑하지만 우승만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경쟁을 부추기는 환경 때문에 목표를 잃어버린 주인공 제이미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이미는 스쿼시를 포기하면 자신이 뭘 잘할 수 있을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불안하기만 하다. 그 순간 제이미 앞에 불현듯 정체모를 한 소녀가 나타난다. 스스로를 그림자라고 말하는 그녀와의 만남으로 제이미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다. 결국 제이미는 그녀와 함께 길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정해진 것도 해놓은 것도 없다. 게다가 현실은 여전히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막막하기만 하다. 하지만 꿈과 미래를 포기할 수 없어 일단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제이미는 그림자와 함께 한 그 며칠 동안 이러한 진리를 온몸을 깨닫는다. 그리고 울기만 하던 소년에서 어른으로 서서히 성장해 간다.세계 십대들의 영혼을 울린, 팀 보울러의 최신작! 뉴욕 도서관 선정 최고의 성장소설! 빛을 향해 달려가는 찬란한 영혼들의 이야기. 제61회 카네기메달 수상, 21개국 출간, 국내에서만도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리버보이》의 작가, 팀 보울러.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또다시 평단의 주목을 받을 때는 단 두 경우뿐이다. 전작보다 뛰어난 작품을 선보였을 때와 전작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을 때. 팀 보울러의 이번 작품은 후자에 속한다. 전매특허인 ‘순수한 감성’에 ‘현실적인 문제의식’을 절묘하게 버무렸다. 스쿼시를 사랑하지만, 우승만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경쟁을 부추기는 환경 때문에 목표를 잃어버린 제이미. 그러나 스쿼시를 포기하면 자신이 뭘 잘할 수 있을지, 진정으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어 불안하기만 하다. 그 순간 제이미 앞에 불현듯 나타난 정체모를 한 소녀. 스스로를 ‘그림자’라고 말하는 그녀와의 만남으로 제이미의 일상은 송두리째 흔들리고, 결국 그녀와 함께 길을 떠나기로 결심하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해놓은 것도 없고, 현실은 여전히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막막하다. 하지만 꿈과 미래를 포기할 수 없다. 그러니 일단은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 제이미는 그 며칠 동안 이 특별한 진리를 온몸으로 깨닫는다. 울기만 하던 소년은 이제 단단해졌다. 마침내 힘겹게 소년기를 벗어났다. 특히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팀 보울러가 직접 한국을 방문해 《스쿼시》 출간을 기념한다고 하니 여러모로 뜻 깊은 작품이다. 팀 보울러, 사춘기 방황으로 흔들리는 십대들을 또다시 사로잡다!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신작 직접 들고 한국 방문 예정! 이례적인 일이다. 영국 성장소설 작가로 유명한 팀 보울러가 이번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바로 자신의 세 번째 작품 <스쿼시>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서. 이번 작품이 그에게도 굉장히 뜻 깊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가 또다시 평단의 주목을 받는 경우는 딱 두 가지 경우뿐이다. 전작보다 훨씬 뛰어난 작품을 선보였을 때와 전작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새로운 작품을 선보였을 때. 그리고 그의 최신작 <스쿼시>는 후자에 속한다. 그것만으로도 이 작품은 <리버보이>와는 비교할 수 없는 존재 가치를 지녔다. 카네기메달 수상, 21개국 출간, 국내에서만도 3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리버보이>이후 팀 보울러는 ‘순수하고 맑은 감성을 그리는 작가’로 자리매김했고, 그의 작품 세계는 그 테두리 안에서 더욱 견고해지는 것처럼 보였다. 물론 그의 스타일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더없는 기쁨이었다. 하지만 동시에 너무나 자연스러운 결과라서 특별히 눈에 띄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팀 보울러는 변화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이 다루는 십대의 주인공들이 그러하듯 전작의 성공을 발판삼아 끊임없이 자신의 작품세계를 깨고, 다듬고, 다시 만들어냈다. 그는 순수한 이야기꾼이자 과감한 혁신가였고, 그것이 그를 ‘성장을 시도하는 성장소설 대가’라는 특별한 위치에 올려놓았다. 팀 보울러는 이 작품에서 ‘죽음-삶-인생-성장’이라는 보편적인 가치기준에서 벗어나 좀 더 날카롭게 십대들의 삶을 파고들었고, 그들의 현실적인 삶과 고민, 거기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어른들은 절대 알 수 없는 거칠고 흔들리는 마음, 그 속에 숨어 있는 사랑받고 싶고 인정받고 싶은 연약한 마음까지 서정적으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세상의 잣대를 들이대며 성공만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그 안에서 끊임없이 억눌리다가 마침내 자신의 진정한 목소리를 찾게 되는 한 아들’의 이야기다. 동시에 ‘아픔을 지닌 아이들이 상처를 나누고 그 속에서 용기와 희망을 되찾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팀 보울러는 이 특별한 주제를 다루면서 자신의 전매특허인 서정적인 미스터리 또한 한 단계 더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매 작품마다 꾸준히 역설하고 있는 ‘인간관계의 치유적 측면과 가족애’를 더 감각적이고 힘 있게 풀어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면서 자신의 장점은 한 단계 더 내실 있게 일궈내는 쾌거를 이뤘다. 열여섯 살 소년 제이미의 꿈을 찾아가는 숨 가쁘고 찬란한 여정! 아버지를 사랑하지만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고 싶었던 소년소녀의 이야기 공부를 하고, 직장을 갖고, 나이를 먹어도 인생은 누구에게나 어렵다. 어떤 가치를 따라 살아야 하는지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매순간 고민하며 다른 길을 기웃거린다. ‘지금 이대로도 좋은가?’라고 골몰한다. 하물며 정해진 일과에 따라 혹은 부모님의 기대에 따라 이리저리 휩쓸려 다니기 쉬운 십대들이야 말해 무엇 할까. 여기 그러한 고민에 빠진 한 소년이 있다. 그는 지금 일상과 일탈의 경계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스쿼시>의 주인공 제이미는 열여섯 살 소년. 곧 열일곱 살을 앞두고 있지만 도무지 인생에 자신이 없다. 겉으로 보기에는 유능하고 자신감 넘치는 아버지와 상냥하고 침착한 어머니의 소중한 아들이자 스쿼시에 대단한 재능을 지니고 있는 소년이지만 속사정은 곪아터지기 일보직전이다. 한때 유명한 스쿼시 선수였던 아버지는, 이제 아들을 세계 스쿼시 챔피언으로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제이미는 어쩐지 자꾸만 힘이 빠진다. 아버지의 기대가 버겁고, 경쟁만을 강요하는 환경이 무섭다. 하지만 스쿼시를 그만두면 자신이 더 이상 뭘 할 수 있을지, 정말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알 수 없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그때 그의 앞에 나타난 정체모를 한 소녀. 자신을 ‘그림자’라고 소개하는 그녀를 만나면서 제이미의 일상은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녀와 함께 길을 떠나기로 결심하면서 제이미는 한 번도 상상해본 적 없는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데…. “그늘 속에 너무 오래 있다 보면 누구나 그림자가 되는 법이야. 그림자가 되기 전에 빛 속으로 나와야 해.” <스쿼시>는 한 소년이 자신을 똑바로 마주보고 진정한 꿈을 찾기까지의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풀어냈다. 소녀와 함께한 그 며칠 동안 제이미는 자신과 똑같이 방황하는 소녀를 보면서 마침내 애써 묻어두었던 자신의 문제와 속마음을 깨닫게 된다. 제이미는 더 이상 숨어 있을 수 없음을, 그렇게 지내기에는 자신이 이제 너무 많이 커버렸음을 알게 된다. 현실은 여전히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것처럼 불안하고 막막하지만 그럼에도 미래는 눈부시고, 정해진 길도 없고 해놓은 것도 없지만 일단은 ‘당장의 꿈을 포기할 수 없고 어떻게든 맞서 싸우겠다는 용기’가 있다는 것, 그래서 지금은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온몸으로 깨우친다. 그래서 제이미는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정해진 건 아무것도 없다. 하지만 더 이상 불안해하거나 흔들리지 않는다. 그는 이제 단단해졌다. 마침내 힘겹게 소년기를 벗어났다. 소중한 삶을 위해 과감히 일어서는 그의 모습은, 장애물을 만날 때마다 주저앉고 싶은 우리들에게 “인생의 방황기는 끝이 없지만, 그때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일단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는 진리를 알려준다. 또한 진정한 꿈을 찾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혹은 꿈을 향해 과감하게 달려가고 싶지만 두려움 때문에 주저하고 있는 전 세계 십대들에게 공감과 더불어 가슴 뭉클한 용기를 심어주기에 충분하다.아버진 험한 세상을 헤쳐 나오느라 그렇게 거칠어진 것뿐이야. 갖은 고생을 다 했으니까. 인생의 경쟁이 어떤 것인지 너무 잘 알고 있지. 그게 얼마나 쓰디쓴지를 말이야. 그래서 네게는 최대한 더 많은 기회를 주고 싶은 것뿐이야. ---p. 85 “그러니까, 우린 둘 다 그림자로구나.”“뭐라고?”“그림자라고. 나만 그런 줄 알았는데 너도 똑같네. 아마도 우린 서로에게 필요할 것 같아. 잠깐 동안이라도.”“그런데 왜 그림자야?”소녀가 어둠을 응시하며 말했다. “오랫동안 그늘 속에 있다 보면 누구나 그림자가 되는 법이야.” --- p.166~167 제이미는 그네를 끌어당겼다. 그러자 스파이더가 진지한 목소리로 말했다. “조심해. 넌 이제 그걸 타기엔 너무 커버렸어. 더 이상 어린애가 아니란 말이야.”제이미는 그네 줄을 잡고 잿빛 하늘을 쳐다보았다.그렇다, 그는 이제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니었다. 제이미는 갑자기 자신이 부쩍 늙어버린 것만 같았다. 그리고 자신이 다시 젊어질 수 있을지 의심스러웠다. --- p.322
라이트 보이
블랙홀 / 리사 톰슨 (지은이), 김지선 (옮긴이) / 2019.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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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청소년 문학리사 톰슨 (지은이), 김지선 (옮긴이)
“왜 지금 가는 거예요? 기다렸다 아침에 가면 안 돼요”나는 물었다. 엄마가 앞창 와이퍼를 켜자 방금 잠에서 깨어났다는 듯 와이퍼가 느린 동작으로 유리를 끼익끼익 긁었다.“차 막히는 시간대도 피하고 좋잖니, 안 그래”뒷좌석에서 본 룸 미러 속의 엄마 눈가에는 활짝 웃는 것처럼 주름이 잡혔지만, 눈 말고 그 아래는 어떤 표정인지 보이지 않았다. 엄마는 이게 무슨 평범한 휴가 여행인 것처럼 시침을 떼고 있었지만, 그건 당연히 아니었다. 이튿날 아침, 빛 유리병은 산산조각이 난 채 부엌 쓰레기통에 들어 있었다. 실 조명도 거기 같이 있었다. 게리는 엄마한테 실수로 떨어뜨렸다고 했지만 난 거짓말이라는 걸 알았다. 엄마한테 다시 만들어 달라고 부탁했지만 엄마는 알겠다고 해 놓고 결국 만들어 주지 않았다. 게리가 좋아하지 않았을 테니까. 난 실 조명을 조심조심 쓰레기통에서 꺼내서 유리 조각을 흔들어 털어 낸 뒤 매트리스 밑에 숨겨 놓았다. 엄마는 내가 그렇게 한 줄 꿈에도 몰랐을 것이다. “내가 여기 있는 건 네가 바랐기 때문이야. 정말 멋지지 않니”나랑 똑같이, 샘은 지난 6년간 키가 자랐다. 하지만 그 애는 너무 생동감이 넘치고 너무 멀쩡하고 어이없을 만큼 너무 행복해 보였다. 내 심정하고는 딱 정반대 같았다. 샘이 왜 돌아왔는지, 내가 왜 샘을 사라지게 만들 수 없는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았다. 하지만 샘이 여기 없으면 난 다시 외톨이가 되고 말 것이다. 그것도 꽁꽁 얼어붙도록 춥고 어두운 이 별장에서.


청소년 상도 5
여백(여백미디어) / 최인호 지음, 김범진 그림 / 2009.12.22
8,500원 ⟶ 7,650원(10% off)

여백(여백미디어)청소년 문학최인호 지음, 김범진 그림
'2000년 11월 첫 출간된 이래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10년 동안 총 누적 판매부수 350만 부 기록', '대기업 총수들이 가장 많이 꼽은 우리 시대 필독서' 등 화려한 수식어와 수많은 찬사 속에 400만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최인호 장편소설 <상도>가 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 상도>(전5권)를 새롭게 출간한다. 서번트 신드롬을 앓고 있는 김범진 군의 삽화 40여 점을 함께 수록하였다. 최인호 작가는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순간, <청소년 상도> 출간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고 고백한다. 소설의 빈 곳을 깊숙이 파고드는 그의 작품 40여 점은 임상옥의 생애와 그의 상업철학이 던지는 빛나는 메시지들에 혼을 불어 넣고 있으며,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히, 또는 우화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제1장 마지막 이별 제2장 재상평여수 인중직사형 제3장 하늘의 노래서번트 신드롬, 김범진 군이 그려온 삽화에 감동! 다양한 독자층과의 소통 절감, 청소년 판 결심 우리 시대의 거상 임상옥, 청소년들에게 삶의 귀감이 되길 2000년 11월 첫 출간된 이래 7개월 만에 100만 부 돌파! 10년 동안 총 누적 판매부수 350만 부 기록! 대기업 총수들이 가장 많이 꼽은 우리 시대 필독서! 등 화려한 수식어와 수많은 찬사 속에 400만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최인호 장편소설 『상도』가 출간 10주년을 맞이하여 『청소년 상도』(전5권)를 새롭게 출간한다. “내가 마음을 바꿀 수 있었던 것은 2년 전쯤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직후였다. 잘 아시다시피 김범진 군은 자폐아로, 정신적 장애자였는데, 어느 날 고등학교 1학년이었던 김 군이 『상도』의 한 장면을 삽화로 그려 그 그림을 가져온 것이다. 그 그림을 본 순간 나는 전율하였다. 천재의 손길을 그의 그림 속에서 느꼈던 것이다. 나는 김범진 군이 각 권마다의 삽화를 그려줄 수 있다면 『청소년 상도』를 펴내도 무방하다는 조건부 허락을 했다. 어찌 뜻 없는 길이겠는가. 조국의 미래를 책임진 우리의 청소년들이 그들의 조상 중에 존경받을 수 있는 임상옥이라는 상불(商佛)이 있고 임상옥을 본받아 조국을 결제대국으로 만들어가는 데 이 소설이 작은 씨앗이라도 되어줄 수 있다면 그것이 어찌 값없는 길이겠는가.” 최인호 작가는 서문에서 서번트 신드롬(savant syndrome)을 앓고 있는 김범진 군의 그림을 본 순간, 『청소년 상도』 출간의 필요성을 절감하였다고 고백한다. 그동안 작가는 주위 지인들로부터 청소년용은 물론, 다양한 장르로의 변환을 끊임없이 제의받았지만, 한사코 이를 거절해왔다. 더군다나 원작의 인기에 힘입어 작가의 허락도 없이 만화용 복제품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와 법적 대응을 할까 하고 내용증명을 보내기도 했었다. 하지만, 작가는 김범진 군이 손수 그려온 『상도』의 삽화를 보고, 좀더 다양한 독자층과의 소통을 절감하였고, 오랜 작업 끝에 작가 개인으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특정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 상도』를 펴낼 수 있었다. 서번트 신드롬, 김범진 군의 삽화 40여 점 수록 작가 최인호와 화가 김범진 군의 빛나는 대화와 소통 김범진 군은 생후 30개월 무렵 자폐아 진단을 받은 지적 장애아이다. 4세 때 미술에 특별한 재능을 발견한 부모의 노력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미술 수업을 받은 결과, 현재까지 개인전과 단체전 등 총 일곱 차례의 전시회를 열 정도로 재능과 기법 면에서 남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청소년 상도』에서 보여준 그의 재능은 놀라울 정도이다. 소설의 빈 곳을 깊숙이 파고드는 그의 놀라운 작품 40여 점은 임상옥의 생애와 그의 상업철학이 던지는 빛나는 메시지들에 혼을 불어 넣고 있으며, 역사 속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의 내면을 생생히, 또는 우화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최인호 작가가 창조해낸 임상옥의 생애를 자신만의 색체로 그려낸 김범진 군의 이번 작업은, 각종 전시회를 통해 "작품의 조형력과 독창성이 남다르다"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재능을 유감없이 보여준 또 하나의 사례로 세간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하리라 믿는다.
나에게만 들리는 별빛 칸타빌레 1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은이), 김은경 (옮긴이) / 2021.02.24
13,500원 ⟶ 12,150원(10% off)

놀(다산북스)청소년 문학팀 보울러 (지은이), 김은경 (옮긴이)
열네 살 소년 루크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으로 주변에서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남들이 듣지 못하는 아주 작은 소리부터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 소리까지 듣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2년 전, 아빠가 돌아가신 다음부터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렇게 천재 소년이었던 루크는 자기만의 세상에서 늘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던 아빠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다, 소문난 문제아 패거리와 가까이 지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아이들도 루크를 ‘자기만 잘났다고 생각하는 애’라며 괴롭히고, 무서운 할멈이 산다는 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해야 패거리에 받아주겠다며 사고를 일으키게 만드는데….영국의 모든 사춘기 청소년들이 읽고 자란 성장소설 “넌 너의 손으로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이 손을 나쁜 데 쓰지 말거라.” ★ ★ ★ ★ ★ “정신없이 빠져든다. 블랙홀처럼… 일단 손에 잡으면, 절대 놓지 못할 것이다.” -『빌리 엘리어트』저자, 멜빈 버지스 “가슴으로 읽는 책. 몇 번이고 다시 읽고 싶다.” -영국 일간지「글래스고 헤럴드」 “읽는 내내 가슴이 두근거렸다. 매력적인 상상, 강렬한 감동, 꽉 짜인 플롯. 팀 보울러는 팀 보울러를 뛰어넘었다.” -영국 일간지「선데이 헤럴드」 슬픔을 느낄 때마다 아이는 조금씩 자란다 진짜 이야기는 그때부터 시작이다 “넌 너의 손으로 원하는 건 뭐든지 할 수 있어. 그러니까 이 손을 나쁜 데 쓰지 말거라.” 열네 살 소년 루크는 놀라운 음악적 재능으로 주변에서 천재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리고 남들이 듣지 못하는 아주 작은 소리부터 다른 사람들의 마음 속 소리까지 듣는 놀라운 능력을 가졌다. 하지만 2년 전, 아빠가 돌아가신 다음부터는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다. 그렇게 천재 소년이었던 루크는 자기만의 세상에서 늘 함께 피아노를 연주하던 아빠를 떠올리며 괴로워하다, 소문난 문제아 패거리와 가까이 지내기 시작한다. 하지만 그 아이들도 루크를 ‘자기만 잘났다고 생각하는 애’라며 괴롭히고, 무서운 할멈이 산다는 집에 들어가 도둑질을 해야 패거리에 받아주겠다며 사고를 일으키게 만든다.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간 루크는 차마 도둑질을 하지 못한 채 어두운 집안에 서 있다가 어린 소녀의 울음소리를 듣게 된다. 이 집은 무서운 노파 혼자 사는 집이라고 했는데, 분명히 집 안 어딘가에서 소리가 나고 있었다. 소녀를 찾기 위해 조심스럽게 걸음을 옮기는 루크는 한 방 앞에 멈춰 서 문 손잡이를 잡는다. 손잡이를 돌리는 순간, 루크와 소녀 앞에는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가 펼쳐지기 시작한다. 과연 루크는 아빠를 잃었다는 상처를 딛고 마음의 문을 열 수 있을까? 홀로 울고 있던 소녀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루크는 자신의 손으로 나쁜 일을 멈추고, 원하는 꿈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예민한 사춘기를 지나는 아이에게 꼭 필요한 ‘이겨낼 수 있다’는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 팀 보울러는 마치 긴 터널을 통과하듯 어둠에서 빛으로, 절망에서 희망으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청소년 주인공을 통해 표현하는 데 주력한다. 살아가면서 어쩔 수 없이 마주치는 상실과 절망의 순간을 아름다운 감동의 순간으로, 오히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순간으로 탁월하게 전환시킨다. 전작 《리버보이》가 할아버지와 손자의 아름다운 이별을 그리고 있다면, 이 책 《나에게만 들리는: 별빛 칸타빌레》는 아버지의 죽음 이후 마음을 닫고 방황하던 열네 살 소년이 고여 있던 슬픔을 조금씩 털어내고 마음을 여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특히 ‘책을 읽었다기보다 체험했다는 느낌’이라는 어느 일본 독자의 서평처럼 또래집단에서 일어나는 갈등과 가족 내의 문제,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르지 못해서 매일 마음을 열고 닫기를 반복하는 혼란스러움을 섬세하게 포착하고 다시 세상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지난 2008년 한국에서 출간된 후 10만 여 독자에게 사랑받은 《스타시커》1, 2를 《나에게만 들리는: 별빛 칸타빌레》라는 새로운 제목으로 전면 개정하여 선보인다. 본 개정판을 통해 팀 보울러가 전하는 비극적이고도 아름다운 성장의 순간을 만나보자. 눈물이 나올 것 같았지만, 자존심이나 고집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무엇 때문인지 눈물은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 눈물은 오직 그의 마음속에만 한가득 고여 있었다. 그가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어떻게…… 엄마는 어떻게…… 아빠도 사랑하고…… 로저 아저씨도 사랑해?”엄마가 루크의 볼을 쓰다듬었다. “네가 그 사람 이름 부르는 거, 처음 듣는구나.” 이 말을 하고 엄마는 아들의 머리에 입을 맞춘 후 귓속말을 했다. 루크는 침대에 벌렁 누워 아빠를 생각하며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그러자 전에 들렸던 묘한 미완성 선율이 마음속에 스르르 스며들었다. 여전히 중간 소절에서 끝나긴 했지만 선율은 아주 아름다웠고, 이번에는 새로운 화음도 함께 들렸다. 루크는 훌렁 옷을 벗어 바닥에 널브러진 옷더미 위에 던진 후 잠옷으로 갈아입고 다시 누웠다. 머릿속에선 여전히 음악이 연주됐다.


531 프로젝트 영어 유형독해 E (Easy) (2023년)
이투스북 / 박선하 (지은이)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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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북학습참고서박선하 (지은이)
수능 유형에 대한 소개(유형 Summary)와 어떻게 해당 유형을 풀어야 할지(How to Solve)에 대한 단계별 해결 전략을 기출 문제를 통해 제시하였다. 학습한 유형을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유형 Check와 좀더 어려운 난이도의 유형 Practice(+간단 Q)를 구성하였다. 독해에서 중요한 어휘를 점검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강별 마무리 학습으로 Check the Words 코너를 구성하였다. Word Preview PRESTUDY 수능 유형 개요 01강 글의 목적·심경 02강 요지·필자의 주장 03강 함축의미 추론 04강 주제·제목 05강 도표·실용문·내용 불일치 06강 어법 07강 어휘 08강 빈칸 추론 1 (단어/구) 09강 빈칸 추론 2 (절/문장) 10강 무관한 문장 찾기 11강 글의 순서 12강 주어진 문장의 위치 13강 요약문 완성 14강 장문 독해 15강 미니 모의고사 1회 16강 미니 모의고사 2회 [특별부록] PLUS Q 정답 및 해설 - 책속의 책_수능 유형 독해 입문 단기특강서 _‘유형 독해 14강 + 미니 모의고사 2강’으로 영어 유형 독해 기본기 초단기 완성 _‘기출 문제 → 유형 Check → 유형 Practice’의 단계적 적용 학습 _수능 및 내신형 변형 문제 PLUS Q 제공 1. 유형 소개와 해결 전략 : 수능 유형에 대한 소개(유형 Summary)와 어떻게 해당 유형을 풀어야 할지(How to Solve)에 대한 단계별 해결 전략을 기출 문제를 통해 제시하였습니다. 2. 유형 Check + 유형 Practice : 학습한 유형을 문제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유형 Check와 좀더 어려운 난이도의 유형 Practice(+간단 Q)를 구성하였습니다. 3. Check the Words : 독해에서 중요한 어휘를 점검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강별 마무리 학습으로 Check the Words 코너를 구성하였습니다. 4. 최종 점검 미니 모의고사 : 최신 수능 경향을 반영한 다양한 유형의 미니 모의고사 2회분을 수록하여 실전 감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특별부록] PLUS Q : 앞서 학습한 유형 Check와 유형 Practice에서 선별한 지문의 수능 및 내신형 변형문제를 제공하여 지문에 대한 완전한 이해를 돕습니다.
서울대 합격생의 공부 도구들
리더북스 / 안영수 (지은이)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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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북스청소년 학습안영수 (지은이)
왜 공부 도구인가? 서울대 경제학과를 우등으로 졸업한 한의사는 수험생들과 상담하면서 공부 방법은 각양각색이지만 최상위 학생들은 대부분 공부 도구를 잘 활용한다는 것에 주목했다. 공부 도구를 사용할 줄 모르면 공부의 원리도 제대로 알 수 없다. 수험생의 노력을 빛나게 하는 공부 도구들이 이 책 속에 있다. 공부 계획, 참고서, 학습 패턴, 스터디그룹, 노트 정리, 고효율 공부 습관까지 이 책 하나로 해결한다. 공부 상위 1% 서울대 공신들의 시크릿 공부 도구들을 잘 활용하면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고 공부가 재밌어지는 짜릿한 순간이 온다. 이 책은 시간 대비 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공시족,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평생 자격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1장 공부가 재밌어지는 짜릿한 순간 01 나는 평생 공부하기로 했다 기출문제의 중요성 | 공부하면서 한 뼘씩 성장하다 | 공부로 단단한 사람이 되다 | 치유를 위한 길고 긴 여정 | 공황장애가 완치되다 | 공부 또 공부 2장 나는 지혜롭게 공부하기로 했다 02 아침에 원하는 시간에 일어나는 방법 최적의 컨디션으로 집중할 시간을 확보한다 | 알람시계와 알람 앱은 효율적인 기상 도구 | 빛을 수면 패턴 조정으로 이용한다 | 후각이 발달했다면 발향 제품을 추천한다 03 플래너를 이용한 완벽한 공부 계획 세우기 계획 수정의 용이성 |수기식 플래너의 장점 | 자작 플래너 | 다이어리에 어떻게 계획을 짤 것인가 04 공부 의욕을 높이고 유지하는 방법 질투심이 강력한 의욕 부스터가 될 수 있다 | 자극받을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한다 | 체력이 좋아야 의지도 강해진다 |유튜브와 앱을 적극 활용한다 | 스스로 삶을 통제하고 있다는 느낌을 계속 유지한다 05 암기력을 강화하는 도구들 반복의 강력한 힘 | 메모리 카드를 사용한다 | 나에게 맞는 오감 파악하기 | 사회·역사 공부할 때의 암기법 06 나의 최적의 공부 장소는 어디일까? 체질에 맞는 공부 장소는 따로 있다 | 서울대생의 공부 장소 | 공부를 방해하는 요소가 많은 경우 3장 공부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환경 07 학습 스터디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어떤 스터디에 들어가는 것이 좋은가 | 어떻게 스터디를 운영할 것인가 | 스터디에서 무엇을 공부할 것인가 | 시간 관리형 스터디 | 최고의 스터디 그룹이란? 08 최고의 공부 시간 관리 도구들 서울대생의 시간 관리 | 속독과 속청으로 학습한다 | 속독에 도움이 되는 도구 | 속청에 도움이 되는 도구 09 나에게 맞는 참고서를 고르는 팁 기출문제를 풀고 해설서를 본다 | 나에게 맞는 최적의 교재를 찾는 법 10 효율적인 수험 정보는 어디서 얻을까? 수험 정보보다 중요한 것 | 각종 자격증과 시험 정보는 학교 커뮤니티에서 | 수능 정보를 얻으려면 11 최고의 강사를 고르는 방법 검증된 강사 중에 이상형의 강사를 찾는다 | 서울대생이 강사를 고르는 기준 4장 노트 정리와 마인드 관리 12 노트 정리의 도구들 잘 정리된 노트는 최고의 참고서 | 필기도구들 | 추천 노트 유형 | 서울대생들의 노트 정리 꿀팁 | 앱을 활용하는 노트법 13 마인드 관리 도구들 감사일기를 쓴다 | 서울대생들의 마인드 관리 | 서울대에 합격하는 가정 십계명 5장 최적의 공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법 14 공부 컨디션은 수면 중 체온 관리에 달려 있다 수면 중에 서늘한 체온을 유지하는 방법 | 수면에 안 좋은 블루라이트 15 수험 체력을 기르는 운동 내가신장 | 참장공 | 웅보 | 108배 | 호흡 수련 | 상위권 대학에 여학생이 많아진 이유 16 누트로픽이란 무엇인가? 학습과 기억력 향상에 좋은 제품의 안전성 문제 | 두뇌 활성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17 공부하는 동안 무엇을 먹을까? 식이 리듬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 야식은 식사 주기 리듬을 깬다 | 서울대생들이 먹는 건강보조식품 | 뇌가 진짜 좋아하는 엿 | 간편식처럼 먹을 수 있는 처방 18 공부하는 동안 무엇을 마실까? 물은 미지근하게 마신다 | 천연 주스를 대체할 만한 음료는 없다 | 공부할 때 가장 많이 마시는 음료 | 오미자차의 놀라운 효능 6장 나만의 개성 있는 공부 도구들 19 개성을 살리는 공부 도구들 네모닉 | 산소캔 | 자세교정기 | 브레인 트레이너 7장 알아두면 유용한 공부 기술 20 시험에 합격하는 노하우 페르소나 공부법 | 화학의 분자식을 기억하는 법 | 순수하게 공부한 시간을 쾌락으로 보상하라 | 정말로 모르는 문제가 나왔을 때 | 독해력을 키우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왜 공부 도구에 주목해야 하는가? 서울대 출신 한의사가 알려주는 공부 도구 사용설명서 왜 공부 도구에 주목하는가? 공부법을 제시한 책들은 기존에 많이 있었지만, 학습 효과를 극대화해 주는 도구에 초점을 맞춘 경우는 별로 없었다. 학습 도구를 이용한다는 것은 나를 객관화하여 판단하는 메타 인지의 보조 도구를 갖추는 것이나 다름없다. 수험생의 계획은 생각보다 허술하고 의지는 약하다. 이것이 도구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다. 스스로 메타 인지 도구를 이용하는 순간 성적이 향상되고 공부가 재밌어지는 순간이 온다. 불굴의 의지와 엄청난 노력으로 시험에 합격한 사람들을 보면서 자신의 노력이 부족했다며 자괴감에 빠질 것인가? 아니면 서울대에 합격한 수험생이 어떤 도구를 활용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해왔는지를 살펴보고 나에게 적용할 것인가? 공부는 노력과 의지만으로는 성과가 부족하다. 노력을 빛나게 할 실용적인 공부 도구들을 활용해야 한다. 대한민국에서 공부와 관련된 시험 중에서 국민의 관심이 가장 큰 것은 바로 수능이다. 수능 시험에서 나름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 준거집단은 의대, 치대, 한의대 합격생 혹은 서울대생일 것이다. 이러한 학생들이 직접 사용하여 효과를 본 공부 도구들을 알고 본인의 공부에 직접 접목시킨다면 그동안 어려움을 느꼈던 문제를 의외로 쉽고 간단하게 해결하고 더욱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우등으로 졸업하고, 공부 도구들을 사용하여 수많은 자격증을 취득하고, 외국계 은행과 증권사, 자산관리 컨설팅회사에서 놀랄 만한 성과를 낸 필자는 학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소개해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러한 도구들을 이용하여 어떻게 학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부 효율을 증가시켰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단순히 필자의 생각 수준에만 머물지 않기 위해 실제 서울대 재학생 100명과 주변에서 나름의 공부로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객관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분석했다. 공부 방법은 각양각색이지만 주변에서 본 최상위 학생들의 공부 도구는 비슷했다. 공부 도구를 사용할 줄 모르면 공부의 원리도 제대로 알 수 없다. 당신의 노력을 빛나게 하는 공부 도구들이 여기 있다! 공부 계획, 참고서, 학습 패턴, 스터디그룹, 노트 정리, 고효율 공부 습관까지 이 책 하나로 해결한다. 공부 상위 1% 서울대 공신들의 시크릿 공부 도구들을 잘 활용하면 공부에 자신감이 생기고 공부가 재밌어지는 짜릿한 순간이 온다. 이 책은 시간 대비 효율적인 공부를 하고 싶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공시족, 각종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는 직장인들, 평생 자격증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에게도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서울대생들을 대상으로 공부 계획을 세우는 방법에 관해서 설문조사를 했다. 그 결과를 분석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계획 수정 가능성’이었다. 그들이 애용하는 공부 도구들 역시 ‘즉각적인 계획 수정의 용이성’이 얼마나 자신의 공부 스타일에 맞느냐가 결정적인 선택의 요인이었다. 흔히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저 학생은 계획을 세우면 목표를 향해 변함없이 꾸준히 돌진하여 이루어낼 거야.’라는 생각을 많이 할 것이다. 하지만 서울대생들의 공부 계획을 들여다보면 변경의 연속이다. 서울대생들의 특징 중 하나는 공부할 때 경쟁의식이 높다는 점이다. 성격이 온순하고 배려를 잘하는 학생들도 공부할 때만큼은 경쟁의식이 매우 강했다. 서울대생 상당수가 추천한 열품타 앱은 이런 경쟁심을 자극하도록 어필한 것이 학생들에게 인기를 얻는데 주효했다. 결국 도구를 이용한다는 것은 나를 객관화하여 판단하는 메타 인지의 보조 도구를 갖추는 것이다. 나의 계획은 생각보다 허술하고, 나의 의지는 생각보다 약하고, 나의 능력은 생각보다 낮다. 이것이 도구를 사용하는 인간 욕구의 기본적인 바탕이다. 나 스스로 메타 인지 도구를 이용하여 그 프레임에서 벗어나는 순간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


국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메이트북스 / 강혜진 (지은이) / 2019.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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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트북스청소년 학습강혜진 (지은이)
국어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공부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책이다. 국어 1등급을 받기 위한 중고등학교 시기 국어 공부의 기본과 실전 및 구체적인 갈래별 학습법 등을 알려준다. 학생들의 국어 공부 궁금증과 그에 대한 저자의 구체적인 노하우를 담은 대답이 담겨있다.지은이의 말_ 아주 작은 차이가 큰 변화를 만들어낸다 『국어 1등급은 이렇게 공부한다』 저자 심층 인터뷰 1장 국어 공부 시작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국어는 생각보다 매우 중요한 과목이다 국어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오해와 진실 5가지 국어의 변화에 잘 대처하는 방법은 따로 있다 수능 1등급을 받기 위한 국어 공부의 기본 3요소 국어 공부에 필요한 힘 4가지: 어휘력, 독해력, 응용력, 지구력 국어 공부는 진정 마라톤과 비슷하다 2장 국어 1등급 받는 학생들의 공통점 13가지 공통점 1_ 학교 수업 시간에 선생님 농담까지 필기한다 공통점 2_ 궁금한 내용은 꼭 찾아보고 질문한다 공통점 3_ 교과서를 구석구석 제대로 읽는다 공통점 4_ 선생님이 되어 가르치듯이 공부한다 공통점 5_ ○, △, ×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공통점 6_ 틀린 문제, 고민한 문제, 찍은 문제는 다시 푼다 공통점 7_ 문제집을 100% 활용한다 공통점 8_ 국어도 암기할 것은 꼭 암기한다 공통점 9_ 노트 정리로 나만의 자습서를 만든다 공통점 10_ 낯선 지문과 친해진다 공통점 11_ 서술형 문제에 강하다 공통점 12_ 모르는 단어나 용어를 그냥 넘어가지 않는다 공통점 13_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는 것을 안다 163 3장 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국어 학습법 20문 20답 국어도 선행학습을 해야 하나요? 국어 교재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인터넷 강의, 학원, 과외 중에 뭐가 낫나요? 책을 많이 읽으면 국어를 잘하는 데 도움이 되나요? 국어를 혼자 공부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서술형 답안을 어떻게 작성해야 감점이 없을까요? 시험에 모르는 지문이 나오는데 방법이 없나요? 국어 성적이 잘 오르지 않아요. 왜 그럴까요? 국어는 문학 영역만 잘하면 되는 건가요? 기초가 부족한 중3인데 고등 국어 준비를 어떻게 하나요? 성취기준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 건가요? 예습과 복습 중 어느 것이 더 효과적인가요? 비문학에서 중요한 내용을 어떻게 빨리 파악하나요? 글을 잘 쓰고 말을 잘하는 것도 국어에 도움이 되나요? 내신과 모의고사를 다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중학 국어와 고등 국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국어는 암기가 중요한가요, 이해가 중요한가요? 문제를 무조건 많이 푸는 것이 도움이 되나요? 한자를 배우는 것이 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나요? 수행평가의 독후감, 어떻게 쓰면 좋을까요? 4장 갈래에 따른 최강의 국어 학습법 시_ 화자를 찾는 것이 시 해석의 핵심이다 소설_ 인물, 사건, 배경을 중심으로 파악하라 문법_ 이해하고 암기하면 문법은 어렵지 않다 설명문_ 작은 정보까지 놓치지 마라 논설문_ 주장은 기본이고 근거까지 파악하라 수필_ 각각의 특성에 주목하라 고전 문학_ 그 시대를 이해하라 듣기·말하기, 쓰기_ 수행평가와 활동문제에 집중하자 5장 시기에 따라 국어 공부법은 따로 있다 중학교 1학년을 위한 국어 공부법 중학교 2학년을 위한 국어 공부법 중학교 3학년을 위한 국어 공부법 고등학교 1학년을 위한 국어 공부법 고등학교 2학년을 위한 국어 공부법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한 국어 공부법 진도 기간, 시험 기간, 방학 기간의 국어 공부법 EBS 프리미엄‘깡쌤’강혜진 강사의 국어 1등급 받기 프로젝트! EBS 프리미엄, 금성 푸르넷, 비타 캠퍼스 등에서 다수의 국어 강의를 인기리에 진행한 ‘깡쌤’ 강혜진이 일찍이 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국어 공부법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국어 1등급을 받기 위한 중고등학교 시기 국어 공부의 기본과 실전 및 구체적인 갈래별 학습법 등을 알려준다. 저자는 우리나라 학생들의 진짜 국어 공부 고민에 주목한다. 한국어를 몰라서 국어 문제를 풀지 못하는 학생은 없다. 단지 국어 공부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국어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이다.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국어 시험은 어려워진다. 특히나 고등학교는 대입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유형의 시험인 내신과 모의고사를 동시에 대비해야 한다. 하지만 어려운 한자 어휘와 낯선 지문들 속에서 헤매는 학생들은 점점 ‘국포자’가 되어간다. 2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저자는 이러한 학생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이 책으로 말끔히 해결해주고자 한다. 저자는 매년 나오는 새로운 국어 문제 유형에 대비하고 국어 성적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려면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아 꾸준히 공부하는 것만이 해답이라고 강조한다. 하지만 자신만의 국어 공부법을 중학교 때부터 찾아서 대입 때까지 내 것으로 만드는 게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쉽지 않은 현실에서 이 책은 국어 공부의 나침반과도 같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쩌면 사소한 공부 습관 같은 것이지만 본인에게 맞는 작은 국어 학습법 하나를 발견해 실천해나간다면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국어 공부를 잘 하고 싶은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몰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꼭 필요하다. 이 책에는 학생들의 국어 공부 궁금증과 그에 대한 저자의 구체적인 노하우를 담은 대답이 담겨있다. 국어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좋은 국어 성적을 얻고 싶다면, 그리하여 국어 1등급을 받고 싶다면 이 책의 도움을 받아 꾸준히 공부해보도록 하자. 국어 공부에 필요한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공부는 체계적인 학습 단계가 중요하다. 국어 공부도 마찬가지다. 영어, 수학과 다른 국어 과목만의 특징을 알고 자신에게 맞는 국어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한다. 국어가 어떤 과목인지, 국어를 제대로 공부하기 위해서 어떤 요소가 필요한지 파악하고 국어 공부에 필요한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국어 공부에 필요한 기초체력으로는 국어 바탕 지식이 있다. 학교 수업에서 배우지 않았거나 시험에 나오지 않았어도 읽고 정리해두면 그것이 국어의 기초 체력이 된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기초 체력은 어휘력과 독해력이다. 모르는 단어나 용어가 나오면 정리하고 지문에 의존하지 않은 채 내용을 파악하는 연습으로 기초 체력을 쌓을 수 있다. 이 책은 국어 공부를 잘 하고 싶지만 공부 방법을 몰라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한 책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국어 공부 시작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에서는 국어도 영어나 수학만큼 중요한 과목이라는 것과 국어 공부에 필요한 힘을 기르는 방법, 국어 실력을 쌓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2장‘국어 1등급 받는 학생들의 공통점 13가지’에서는 국어 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공부 습관을 13가지로 나누어 국어 공부를 잘하기 위한 방법을 소개한다. 작은 차이 하나로 큰 성적의 차이를 만들어내는 학생들의 노하우가 담겨있으며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찾으려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3장‘학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국어 학습법 20문 20답’에서는 저자가 국어 강사로 활동하며 가장 많이 들은 질문 20가지를 뽑아 국어 공부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국어는 학습과 관련된 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공부하다가 생기는 궁금점들을 해결해나가는 것도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중요하다고 말한다. 4장‘갈래에 따른 최강의 국어 학습법’에서는 시·소설·문법·설명문·논설문·수필,국문학·고전 문학·듣기,말하기 쓰기 등 문학의 여러 갈래를 소개하고 그에 알맞은 국어 공부 방법을 갈래별로 알려준다. 이 장에서 저자가 알려주는 국어 학습법대로 공부한다면 학년이 바뀌어도 국어 기초 능력이 탄탄해져 국어 성적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다. 5장‘시기에 따라 국어 공부법은 따로 있다’에서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각 학년에 따라 배우는 학습 포인트와 작품에 맞춰 국어 공부를 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자신만의 체계적인 학급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도와준다.요즘 모든 과목들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예전부터 어려워하는 과목인 영어나 수학의 경우 문제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문제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는 것부터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리고 내신에서 서술형 문제가 등장하면서 문제를 읽고 답을 작성하는 것도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다. 물론 많은 문제 풀이를 통해 이런 어려움들이 어느 정도 해소가 되겠지만 영어나 수학 과목 선생님이 학생들을 지도할 때 다양한 문제 풀이만큼 강조하는 것이 바로 국어 공부다. 엄밀히 말하면 국어 공부가 아닌 책 읽기를 강조하는 것이다. 영어의 경우 국어와 마찬가지로 어휘력과 독해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과목이다. 하지만 학생들은 영어를 우리말로 해석해놓고도 표현이 어려워 다시 내용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즉 근본적으로 어휘력이 부족하면 독해가 제대로 될 수 없고, 이런 힘들이 부족하면 다른 과목들의 내용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국어는 낯선 지문이나 실수가 많아서 100점 맞기가 어렵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100점 맞기 어려운 과목이 국어라고 한다. 초등학교 때는 교과서를 한 번만 읽고 예상문제만 풀어도 100점을 맞을 수 있었다. 중학교에서는 실수로 한두 개 정도 더 틀리기도 한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풀지 못해 찍어야 하는 국어 문제가 나온다. 영어나 수학도 아닌 국어가 100점 맞기가 어려운 이유가 무엇일까? 당연히 시험 문제가 어려우면 100점을 맞을 수가 없다. 그러나 어렵지 않은 시험에서도 100점이 쉽사리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시험공부를 열심히 했는데도 100점이 나오지 않았다고 속상해하는 학생들이 많다. 우선 국어 문제에서 가장 어려운 유형은 배우지 않은 작품이나 글이 나오는 것이다. 모의고사에는 거의 모든 글이 낯선 지문이다. 학생들은 모르는 것이 나오면 ‘모르는 것=어려운 것’이라는 공식을 가지고 있어서 문제를 풀 엄두조차 내지 못하다가 조금씩 낯선 지문에 적응해가면서 이런 어려움을 해결해나간다. 어휘력이 강하면 어떤 점들이 좋을까? 누구나 알고 있듯이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 독해력이 향상된다. 그리고 고등학교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문학과 독서 지문을 풍부한 어휘력으로 구체적이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표현력이 풍부해져서 수행평가로 말하기나 발표를 할 때 다양한 표현을 구사할 수 있다. 또한 문장력이 강화되어서 글을 쓸 때 정확하고 적절한 어휘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문장을 표현해낼 수 있다. 요즘 대입이나 특목고 입시에서 자기소개서나 면접 등이 중요한데 어휘력이 튼튼하면 이러한 문제들까지 해결할 수 있다. 독해력은 어휘력과 함께 짝을 이루는 기초 체력이라고 할 수 있다. 독해력이란 글자를 읽는 능력과 글의 내용을 이해해서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 이렇게 2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학생은 글자를 읽는 능력이 부족한 것이 아니라 글의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부족한 경우다. 이러한 학생들, 특히 독서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학생들은 지문이 조금만 길어져도 읽는 것을 포기하거나 힘들어한다.


수학선생님 살인 사건
새터 / 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지음, 파블로 누녜스 그림, 유혜경 옮김 / 201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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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청소년 과학,수학조르디 시에라 이 파브라 지음, 파블로 누녜스 그림, 유혜경 옮김
수학을 하나의 게임으로 또한 놀이로 접근하는 방법을 권한다. 이 책에 등장한 문제들은 1894년 파리에서 출간된 에스테바네스의 <수학 즐기기>와 마르틴 가드너의 <즐기기 위한 수학>에서 인용했다. 열다섯 개의 장에 등장한 단서들을 비롯하여 게시판의 퍼즐 등은 작가의 창작이다.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4 01 √169-√144 9 02 17,539,298 / 8,769,679 17 03 세발 자전거는 바퀴가 몇 개일까요? 25 04 16×1-12×1 33 05 밤 12시의 5/6의 3/의 2/3는 몇시일가요? 51 06 15/3+1/3+1/3 55 07 로마숫자로 쓴 12의 1/2 ⅩⅡ= Ⅶ/Ⅶ 08 13²-12²-4²-1 73 09 1947년 7월 26일 26+7+1947+8+7=21=36=3+6=9 83 10 10-8+6-4+2-4+6-8+10 99 11 √121 103 12 1×11×111×1,111×11,111-15,072,415,929 121 13 1 네 개로 13이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33 14 이반은 가지고 있던 돋보기 20개 중에서 6개를 주었습니다. 몇개의 돋보기가 남았을까요? 147 15 1+2+3+4+5 159 16 체스판의 검정 칸의 절반 171 17 395×14×9.278.602×7×19.588×0×1+17 185 18 ⅩⅩⅤ-Ⅶ 197 19 0+19-0 203 20 9네 개로 20을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9+99/9 209 21 Ⅷ 100×1/5+1 221 유머 감각을 가지고 227이 책은 아이들에게 여러 가지 가치를 알려준다 1. 자신감을 준다. 이 책에 등장하는 수학 선생님이 세 아이들에게 했던 것처럼 이 책은 수학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준다. 2. 각 사람의 잠재력을 발견하게 해준다. 수학 선생님이 유독 수학 과목이 뒤처지는 학생들에게 두 번째 시험 볼 기회를 주었을 때처럼, 각 사람의 숨은 잠재력을 발견하게 해준다. 3. 적극적인 자세 비록 약간의 상상력과 공상도 필요하지만, 아델라, 루크, 니코는 한 학기 내내 배웠던 내용을 하룻밤에 다 마스터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살인자를 찾기 위해 선생님이 제안한 문제를 푸는 세 사람의 노력과 끈기는 어떤 목표든 목표를 달성하는 데 필요한 좋은 태도이다. 4. 협력에서 파워가 나온다. 문제를 풀고자 아이들이 똘똘 뭉친 협동심은 결승점에 도달하는 데 가장 기본적인 요소이다. 한 사람이 모르는 것을 다른 사람이 알 수 있다. 5. 집중력 누군가의 말을 듣거나 책을 읽을 때 집중력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태도는 판사나 검사에게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지식을 배우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꼭 필요한 태도이다. 6. 모든 순간을 즐겨라. 인생을 철저히 활용하려면 즐겨야 한다. 펠리페 로메로 선생님은 이 점을 알려주고 싶어 했다. 7. 독창력, 유머 감각, 상상력이 중요하다. 어려운 난관에 부딪쳤을 때, 이 세 가지는 매우 중요한 해결책이 된다. 8. 긍정적인 자세 인생의 가장 슬프고 힘든 순간에도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다면 보다 쉽게 문제를 헤쳐 나갈 수 있다. 이야기로 이해하는 수학 이야기! 어린 시절 왜 수학을 공부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를 않았습니다. 끔찍이도 싫었고 이해도 되지 않았습니다. 작가나 외교관이 꿈이었던 사람이 무슨 수학이 필요했겠습니까. 그러나 퍼즐이나 숫자로 하는 수수께끼, 글자 맞추기 등은 재미가 있었고 놀이가 즐거웠습니다. 그래서 재미있고 흥미가 있는 수학 분야를 먼저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작가로 성공한 지금은 어느 정도의 수학 실력도 쌓았고, 음악에 흠뻑 빠져서 살고 있지만 수학은 우리 생활의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있는 걸 알았습니다. 우주의 운동 법칙, 아주 작게는 태양계의 운동조차도 모든 것이 수학으로 설명이 가능하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수학을 하나의 게임으로 또한 놀이로 접근하는 방법을 권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고루한 수학 선생님들과 이해력이 부족한 학생들 사이의 다리 역할을 했으면 합니다. 새롭게 시작하려면 기분 전환이 필요하지요. 배움에는 고통이 따르지만 수학은 유머와 함께 풀면 더 잘 풀립니다. 그리고 즐기는 것입니다. 어쨌든 2 더하기 2는 4일 수도 있고 22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지 않은가요? 이 책에 등장한 문제들은 1894년 파리에서 출간된 에스테바네스의 <수학 즐기기>와 마르틴 가드너의 <즐기기 위한 수학>에서 인용했습니다. 열다섯 개의 장에 등장한 단서들을 비롯하여 게시판의 퍼즐 등은 작가의 창작입니다.두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간다. 한 사람은 앞에서 다른 사람은 뒤에서 20㎞의 간격을 두고 간다. 출발하려는 순간에 한 자전거의 손잡이에 있던 파리가 다른 자전거 쪽으로 날아갔다. 두 번째 자전거의 손잡이에 도착한 파리는 반 바퀴를 돌고 나서, 다시 첫 번째 자전거의 손잡이로 날아간다. 파리는 자전거 2대가 서로 만날 때까지 날아갔다, 날아오기를 반복한다. 만일 각 자전거가 시속 10㎞ 속도로 달리고, 파리도 쉬지 않고 시속 15㎞로 날아간다면 파리는 총 몇 킬로나 날게 될까?주) 공식으로 풀려고 하지 말 것. 그렇게 하면 무한대로 더하기를 하게 될 것임.쉽게 생각할 것, 파리의 눈높이로 볼 것. 자, 그럼 즐거운 수학!- '네 개로 13이 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1+1+1 중에서 다음 봉투를 찾기 위한 단서 : 이 문제는 뺄셈을 이용할 것1) 주황색 스파이는 빨간색 스파이 오른쪽에 살고 있음.2) 페드로는 밤색 칠을 한 집에 살고 있음.3) 단서 M이 있는 스파이는 노란색 스파이의 집에서 두 집이 떨어진 곳에 살고 있음.4) 회색 집과 보라색 집은 양쪽 끝에 있음.5) 호르헤는 보라색 집에 살고 있음.6) 파란색 스파이는 M단서와 X-9단서 사이에 살고 있음.7) 후안은 A단서가 있음.8) 노란색 스파이와 파란색 스파이는 서로 이웃임.9) 초록색 집은 밤색 집의 오른쪽에 있음.10) 호세는 보라색 집 주인과 이웃임.질문) 단서는 어디에 있을까?주) 침착하게 생각할 것.
개님전
시공사 / 박상률 지음 / 2012.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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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청소년 문학박상률 지음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50권. 전라남도 진도의 ‘노랭이’ 황씨 할아버지와 그 집에 사는 진도개 황구, 그리고 황구의 자식 노랑이와 누렁이의 이야기를 담아낸 청소년 소설이다. 박상률 작가가 고향 진도를 배경으로 진도개를 소재로 하여 쓴 소설로, 작가의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섬세한 묘사는 물론이거니와 옛날이야기처럼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본문 서술 방식 또는 문체는 판소리 아니리조 사설체 형식을 차용했다. 개가 주인공인 우화이기는 하나 풍자 소설은 아닌, 그러나 주인집 황씨 할아버지와 황구네 세 모녀 사이의 삶과 죽음을 초월한 두텁고 애틋한 정은 동심의 세계와도 맞닿아 있어 동화이기도 한 소설이다. 작가는 서울로 간 누렁이가 고향이자 어미의 품 진도로 돌아오는 장면을 시작과 끝에 배치해 같은 듯 다른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이야기의 주제를 강조하고, 그러면서도 중간 본문과의 연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끌고 나가는 탄탄한 구성력을 보여 준다.작가의 말 6 나, 누렁이 9 쥐 잡는 개 새끼 21 똥개! 똥개! 똥개! 37 국밥 사 인분 37 물에 빠진 생쥐 꼴 되어 69 개장국이 뭔 말이단가? 84 상복 입은 개 98 사람의 길. 개의 길 116 개 학교 132 나, 누렁이 145 작품 해설 159명불허전(名不虛傳), 청소년 문학의 선구자 박상률 장편 소설 노랭이 황씨 할아버지한테서도 개놈이 아니라 ‘개님’으로 대접받은 진도개 황구네 세 모녀 이야기! 작가의 고향 진도를 배경으로 인생의 진리와 가치에 대해 보다 깊은 물음을 주며, 청소년 문학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한다! 이 눈 속에 어디까지 가시는 길이유? 진도까지 갑니다. 아, 거시기 진도개 유명한 디 말이유? 왜 사람들은 진도에 사람도 산다는 생각은 않고 개 안부만 묻는 걸까? 개만도 못한 사람이 넘쳐 나서 사람 안부는 물을 것도 없는 걸까? 그럼 개만도 못한 사람들은 모두 쥐일까, 아님 고양이일까? 이러다가 사람만도 못한 개가 넘쳐 나면 어쩌려고 그러나. 때로 진도개는 사람보다 나은 대접을 받기도 한다. 그건 개가 사람보다 나은 노릇을 하기 때문이다. 지금부터 가족 같기도 하고, 때론 사람보다 나은 노릇을 하는 개 이야기를 시작한다. 개놈이 아니라 개님의 이야기……. _ 작가의 말 중에서 ■ 한국 청소년 문학의 선구자, 박상률 작가의 행보! _ 판소리 아니리조 사설체 형식을 차용한 동화 같은 소설 《개님전》은 전라남도 진도의 ‘노랭이’ 황씨 할아버지와 그 집에 사는 진도개 황구, 그리고 황구의 자식 노랑이와 누렁이의 이야기이다. 즉, 사람과 개 이야기이다. 그런데 주인공이 사람이 아니라 개다. 그렇다고 우리가 늘 봐 오던 평범한 ‘개’ 이야기를 떠올린다면 큰 오산이다. 1958년 개띠 해에 태어나 사람보다 개가 더 유명한 진도에서 진도개와 함께 어린 시절을 보낸 박상률 작가가, 고향 진도를 배경으로 진도개를 소재로 하여 소설을 썼으니 작가의 생생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섬세한 묘사는 물론이거니와 옛날이야기처럼 무궁무진한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 터. 게다가 《개님전》이란 제목은 또 어떠한가? ‘개새끼, 개자식, 개놈, 개수작’ 등 웬만한 비속어와 낮잡아 이르는 말에는 반드시(!) 들어가는 ‘개’를 ‘개님’이라 존대하니, 독자들은 고물거리며 샘솟는 궁금증을 어찌할 도리가 없을 것이다. 이 소설의 작품 해설을 맡은 문학평론가 ‘박경장 선생’ 역시 이런 궁금증을 참지 못하고 《개님전》을 뜯어보기(분류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 독특한 작품을 ‘판소리 아니리조 사설체 형식을 차용한 동화 같은 소설’이라 명명한다. 본문 서술 방식 또는 문체를 판소리 아니리조 사설체 형식을 차용했고, 개가 주인공인 우화이기는 하나 풍자 소설은 아닌, 그러나 주인집 황씨 할아버지와 황구네 세 모녀 사이의 삶과 죽음을 초월한 두텁고 애틋한 정은 동심의 세계와도 맞닿아 있으니 동화이기도 한 소설이라는 것이다. 결국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계열의 소설 탄생을 알린다. 아울러 박경장 선생은 새로운 형식을 써내려는 작가들의 도전과, 그 새로운 글을 또 다른 갈래의 이름으로 분류하는 문학평론가들의 응전이 반복되면서 문학의 폭이 넓어지고 깊이가 더해 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도전은 ‘청소년 문학의 대가이자 청소년 문학의 선구자’인 박상률 작가이기에 가능하고, 《개님전》이 바로 그 결과물이다. _ 기존 청소년 소설과는 궤를 달리 하며 ‘차별’을 꾀하다 《개님전》은 청소년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격려한다는 이유로 학원 폭력, 십대 임신, 자살, 성폭력 등을 다룬 최근 청소년 소설의 소재주의적 경향을 경계하는 박상률의 작가관이 잘 드러난 작품이다. 박상률 작가는 《봄바람》으로 독자적인 한 영역으로서 청소년 문학의 길을 개척한 1997년부터 지금까지 청소년 문학의 발전에 무한한 애정과 관심을 쏟아 왔다. 그렇기에 지금 이 순간에도 고민하고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자극적인 소재에만 치우친 ‘복제품’이 아니라, 10대들 스스로가 내면세계를 공고히 하고 다양한 문학 세계를 접할 수 있도록 청소년 문학의 새로운 역사를 계속해서 써 나가고 있다. 《개님전》이 그 성과물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거 봐라. 내가 뭐라 하던. 그래서 ‘개가 똥을 마다할끄나’라는 말도 생겼단다. 일단 묵어 본께 생각이 달라지쟈? 앞으로도 애기가 똥 싸서 부르믄 놓치지 말고 얼른 뛰어가서 묵어 두어라잉. 부지런혀야 더운 똥 얻어묵을 수 있은께 애기 크는 동안은 늘 안방 신경 쓰고 살어야 된다잉. 애기 똥 진짜 맛있었쟈?” 누렁이가 소리쳤다. “맛있더고만이라!” 노랑이도 맞장구를 쳤다. “개 맛있었어요!” 황구가 눈을 껌벅거렸것다. “개 맛있었다구? 그게 무슨 말이다냐? 개가 먹었으니 맛있었다고?” 노랑이가 대답했다. “짱 나게 맛있었다는 얘기지라우. 주인집 아그들이 맨날 쓰는 말이지라우. 진짜, 짱 나게, 개 맛있었다니께요!” 황구가 입을 벌리며 크게 웃었다. _본문 중에서 “참 나, 내가 하룻강아지도 아닌데, 고런 것만 가르쳐 주네. 내가 누구여? 배변? 나는 아무 데나 똥오줌 누는 개가 아녀.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자리에만 싸지! 장소가 마땅치 않으믄 이틀이고 사흘이고 똥도 안 싸는 개여. 개 밥그릇을 깨끗이 핥아 묵는 법? 진짜 이 사람들이 뭘 모르는구만. 난 사람 애기 사타구니에 든 똥도 깨끗이 핥아 묵을 줄 아는 개란 말이여! 아휴, 개 존심 상해! 잠자리? 나는 아무 데서나 자는 개가 아녀. 묵는 일은 아무 데서나 혀도 잠자는 것은 항상 일정한 곳에서 잔단 말이여. 그란디 시방 잠자리 골라 자는 법을 나헌티 가르치는 것이여? 내 참, 개 존심 많이 상허네…….” _본문 중에서 ■ ‘밥값’ 하며 살아가는 개님, 아니 우리네 인생 이야기! _ ‘개 팔자가 상팔자’라고? 모르는 소리 마쇼! 어미 개 황구는 자신이 죽은 뒤에도 자식들이 배곯지 않고 개고생하지 않도록, 또 진도개답게 ‘밥값’ 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개 노릇’ 하는 법을 가르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니 황구네 세 모녀가 주인집에서 찬밥이라도 한 그릇 얻어먹을라치면 잠시도 쉴 틈이 없다. 곡식 가마니를 쏠아 놓는 쥐들을 잡는 것은 물론 평소에도 곳간에 들고나는 쥐가 없는지 살펴야 하고, 밥값 한번 제대로 하려면 노루나 멧돼지 정도는 사냥해야 한다. 어디 그뿐인가? 주인집 젖먹이의 똥을 핥아 먹는 일과 주인집 손주 녀석들이 학교 오가는 길을 살피는 일 역시 소홀히 할 수 없다. ‘힘들어야 인생’이라지만, ‘개 노릇’ 하랴 ‘밥값’ 하랴, 먹고사는 일은 결코 만만치 않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개 팔자가 상팔자’라며 걸핏하면 개들을 무시한다. _ 개놈 아니라 개님, 진돗개 아니라 진도개! 하지만 황구네 세 모녀는 평범한 ‘진돗개’가 아니라 진도에서 나고 자라 진도 사람들과 더불어 생사고락을 함께하는 ‘진도개’ 아니던가. 게다가 제대로 밥값 한다며 ‘노랭이’ 황씨 할아버지한테 국밥도 얻어먹고, 황씨 할아버지가 손수 끄는 손수레도 타며 대접을 받는 ‘개놈’ 아닌 ‘개님’ 아니던가. 그렇게 사람과 동물이 서로 애틋한 정을 나누며 서로를 보듬고 살폈기에 황씨 할아버지가 병으로 죽었을 때, 황씨 할아버지 식구들은 황구네 세 모녀한테 상복을 입힌다. 한마디로 사람보다 나은 진도개인 것이다! 하지만 개 팔자 주인 따라가는 법. 황씨 할아버지가 죽고 난 뒤 노랑이와 누렁이는 각자 새 주인을 따라 뿔뿔이 흩어진다. _ 개의 길이나 사람의 길이 결코 다르지 않은, 이것이 인생이다! 이렇듯 개들 역시 먹고사는 일을 근심하고, 어미는 자식들 걱정에 밤잠을 이루지 못하고, 새로운 만남과 이별도 경험하고,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서기도 하며, 때로는 낯선 환경에 덩그러니 놓이기도 한다. ‘개’들의 삶이라고 해서 ‘인간’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이다. 그 희로애락 속에 자연의 질서가 있고, 또 순환이 있다. 어미 개 황구가 처음부터 어미가 아니었듯, 새끼였던 누렁이와 노랑이가 장성하여 각자 새로운 삶을 찾아 나가고 짝을 만난 누렁이가 사랑을 나누고 어미가 되는 것. 이 모두에 ‘인생’이라는 보편적 진리가 존재한다. 그러니 어차피 살아 내야 할 인생이라면 사람보다 훨씬 나은 ‘개님’의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인지를 다시금 묻고 되새겨 볼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작품은 청소년들의 고민과 아픔을 공감하며 함께하려는 박상률 작가가 불안하고 방황하는 10대 청춘들에게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로서 충분한 가치와 미덕이 있다 할 것이다. ■ 작가의 탄탄한 구성력과 필력으로 전해지는 감칠맛! _ 판소리 문체와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의 절묘한 조합 《개님전》은 시작부터 끝까지 ‘명불허전(名不虛傳)’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는 작가의 탄탄한 구성력과 필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서울로 간 누렁이가 고향이자 어미의 품 진도로 돌아오는 장면을 시작과 끝에 배치해 같은 듯 다른 분위기를 자아냄과 동시에 이야기의 주제를 강조하고, 그러면서도 중간 본문과의 연결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끌고 나가는 탄탄한 구성력을 보여 준다. 아울러 풍자와 해학 속에 지문에서는 판소리 문체가 흥(興)을 돋우고, 대사에는 구수하면서도 맛깔 나는 전라도 사투리가 마음을 동(動)하게 한다. 황씨 할아버지는 귀가 엷기는 하지만 절대로 같은 일에 돈을 두 번 쓰는 짓은 하지 않는 사람, 이마에 송곳을 박아도 진물 한 방울 안 나올 정도로 이녁 것은 안 내놓는다는 사람. 오죽하면 마을 사람들이 ‘누를 황(黃)’씨를 ‘노랭이 황’씨라 하겠는가. 그러고 보니 구두쇠 ‘노랭이’나 노란 개 노랑이와 누렁이 모두 같은 항렬 아닌가. 게다가 황구도 노란 개라는 뜻이니, 황씨 집에 사는 동물은 사람 짐승 할 것 없이 죄다 ‘노랭이’인지도 모르겠구나. _본문 중에서 “흑구나 검둥이나 마찬가지 아녀? 흰 구두나 백구두나, 말린 명태나 북어나 다 같은 거 아녀?”“달러. 이름은 그냥 고정이여. 너보고 황구라 하제 노랑이라 않듯이 말여.”“개나발 부는 소리 하고 자빠졌네. 암튼 알았은께 유식헌 소리 그만해라잉. 근디 넘의 집엔 뭣 땜시 왔냐?” _본문 중에서 ■ 그래서 《개님전》은 도대체 무슨 소설? _ 진도라는 특수한 지역의 풍물과 풍습이 담긴 ‘지역 소설’ 권말 ‘작품 해설’을 쓴 문학평론가 박경장 선생은 진도 출신의 평론가에 만가와 진도 노래, 창에 관심이 많아 그 누구보다 《개님전》의 핵심을 제대로 짚어 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박경장 선생은 이 작품이 ‘지역 소설’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지역 소설은 어느 특정 지역의 풍습, 언어, 역사, 민속, 신념, 사회 구조 등이 작품 속 등장인물의 성격, 생각과 느낌, 그리고 행동 방식에 영향을 미치는 소설로 국내에서는 ‘지역 소설’이라 불릴 만한 작가나 작품을 쉽게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박상률 작가는 ‘청소년 문학의 선구자’란 수식어를 증명하듯 작품 속 주인공을 진도에서 나고 자라 진도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진도개’로 설정하고, 진도개 황구 가족을 모두 암컷으로 설정하여 지리적.역사적 특수성 때문에 고단한 삶을 살아야 하는 진도 여인의 삶을 고스란히 투영하여 《개님전》을 완성한다. 특히, 황씨 할아버지가 죽고 난 뒤 황구가 자식들과 생이별하는 장면에는 ‘삶과 죽음, 만남과 헤어짐’이라는 이 작품의 중심과 함께 황씨 할아버지의 장례식을 보여 주는데, 이때 소리의 고장 진도의 고유한 장례 풍습과 풍물이 한데 어우러지며 감정이 최고조에 달한다. 상여 행렬 사이로 울려 퍼지는 ‘하직소리’와, 하얀 질베를 늘어뜨린 진도 여성들이 죽음 한가운데서 신명 나게 들썩이는 ‘상여굿’. 박경장 선생은 이를 ‘한을 신명으로 승화시킨 진도인의 소리요 예술’이라 표현하며, 이것이야말로 작품 깊이 배어 있는, 《개님전》을 《개님전》이게 만든 핵심이라 말한다. 작품 기저에 짙게 배어 있는 슬픔을 놀이로 승화시키는 진도의 장례 풍습과 풍물은 모든 일상을 놀이와 연관시키는 동심의 세계와 닮아 있다. 소리로 맺고 푸는 진도 여인의 삶이 황구로 투사된, 사람의 길과 개의 길이 결코 다르지 않은 동화 같은 이야기, 바로 《개님전》이다. _박경장(문학평론가)
나도 잘하고 싶다구
팜파스 / 이지은 지음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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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스청소년 문학이지은 지음
학습법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 마주친 십대들의 크고 작은 성장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갖가지 현실적인 에피소드는 청소년들의 일상을 그대로 전하고 있기 때문에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읽는 사람에게는 왠지 모를 가슴 깊은 ‘짠함’을 선사한다. 각 장 뒤에 나오는 ‘공감 이야기’를 보면 저자가 생각하는 소통의 의미가 잘 전달된다. 저자는 십대의 미성숙함을 탓하는 잔소리꾼 어른으로서가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며 그 길을 먼저 건너온 인생 선배로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어루만진다. 친구 같은 멘토가 되어 마주한 아이들의 상황을 함께 공감하면서 너무 우울하지 않게, 혹은 너무 심각하지 않게 그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질문하고 배려한다. 이 책은 보다 가치 있는 성장이란 무엇이고, 더욱 성숙해지려고 애를 쓰는 아이들의 진정한 바람과 노력이 얼마큼 소중한지를 전하고 있다. 공부에 지치고, 인생에 갈팡질팡하는 십대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 성장에 도움을 주고픈 부모나 교사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책이 될 것이다.책을 열며/ 괜찮아, 나도 그랬으니까 1. 지금의 나, 괜찮지? 친구가 소중해? 나도 소중해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가지 모습을 갖고 있다 말을 잘하고 싶다고? 일단 그 마음부터 내려놓자 소심한 내가 싫을 때 넌 꿈이 뭐야? 몰라! 그냥 그런 날도 있는 거지 뭐 버스 정류장에서 2. 엄마 아빠도 사람이니까 좀 봐주자 엄마가 내 친구를 너무 싫어한다면 부모님이 날 포기한 걸까? 힘든 친구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아빠가 너무 싫은 걸 어떡해 엄마가 일한다는 소식 부모님의 두 얼굴, 진짜 실망! 아빠의 편지 3. 공부라는 녀석의 정체는 뭘까? 도대체 왜, 공부를 해야 하는 건데? 너 꼴찌잖아 나도 공부 잘하고 싶어 이성 친구 때문에 성적이 떨어진다고? 학교 밖에서 배우기 이젠 적응하는 것도 지긋지긋해 우리가 꿈꾸는 학급 4. 그래, 흔들리면서 크는 거다 남자 친구, 부모님께 꼭 말해야 할까? 저 나쁜 거 했어요 그냥, 학교는 가기 싫어요 선생님, 담배 피우세요? 선생님들도 다 술 먹었는데 선생님, 왜 그렇게 열심히 청소하세요?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이 결국 나를 키운다 나는 자란다, 매일매일 책을 닫으며/ 마음이 녹작지근 풀어지기를자라느라 바쁜 모든 십대의 진짜 속사정은 뭘까? 우리 시대 청소년들을 안아주는 토닥토닥 몇 마디 “정신없이 크는 시기, 꿈이 뭔지 몰라 답답하고 언제나 똑같은 일상이 지긋지긋하고 소심한 내가 마음에 안 들고 친구를 보며 열등감을 느끼고……. 그래도 괜찮다! 나만 그런 게 아니잖아. 훌훌 털어버리고 나를 사랑하자. 지금은 못생기고 소심하고 꿈도 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매력 있고 큰 꿈을 품을 줄 아는 멋진 사람이 될 거니까!” 고민 덩어리 한 움큼씩 쥔 채, 오늘도 자란다!! 십대들의 ‘짠한’ 진짜 속마음! “나도 잘하고 싶다구!” 로그함수 문제를 풀다가 갑자기 사람 관계에 대해 묻는 희수, 친구들과 왁자지껄 떠들다가도 집에만 오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 유상이, 성격이 좋아서 인기도 많고 늘 귀여움을 받지만 결국 성적 앞에선 고개를 숙이는 향기, 아빠 때문에 가출했다가 자신을 비정상으로 여기는 학교엔 돌아가기 싫어서 엄마 가게에서 배달 일을 하기로 결심한 성동이……. 이 책은 학습법 전문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학생과 부모 모두에게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 저자가 현장에서 마주친 십대들의 크고 작은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처음에는 공부법과 입시전략에 관한 얘기를 꺼내지만 나중에는 공부하는 힘과 노력의 이유, 좌절을 극복하는 법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결국 아이들은 공부를 표면에 내세웠을 뿐, 자기 마음을 이끌어줄 누군가가 필요했던 것이라고. 저자는 십대의 미성숙함을 탓하는 잔소리꾼 어른으로서가 아니라, 비슷한 고민을 하며 그 길을 먼저 건너온 인생 선배로서 청소년들의 마음을 하나하나 어루만진다. 학교에 가기 싫다는 아이를 다그치지 않고, 별것 아닌 친구와의 일로 어깨가 축 처진 아이를 한심하게 바라보지 않는다. 대신 끊임없이 “괜찮아, 너만 그런 게 아니야. 나도 그랬어” 하고 따뜻하게 위로하고 다독인다. 친구 같은 멘토가 되어 마주한 아이들의 상황을 함께 공감하면서 너무 우울하지 않게, 혹은 너무 심각하지 않게 그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도록 질문하고 배려한다. 비판력은 커지지만 표현력은 아직 많이 부족한 십대 시기. 조금만 관심을 갖고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비록 서툴지만 자기 식대로 속 얘기를 하나 둘씩 꺼내게 된다. 이 책에는 말하고 싶어도 어떻게 말해야 할지, 진짜 자기 마음이 뭔지, 자기가 정말 원하는 게 뭔지 잘 몰라서 혼란스러워하는 우리 시대 진짜 십대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나 있다. 갖가지 현실적인 에피소드는 청소년들의 일상을 그대로 전하고 있기 때문에 읽으면 읽을수록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읽는 사람에게는 왠지 모를 가슴 깊은 ‘짠함’을 선사한다. 각 장 뒤에 나오는 ‘공감 이야기’를 보면 저자가 생각하는 소통의 의미가 잘 전달된다. 치열한 세상에서 강하고 바르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부모의 안타까움과 쿨하게 공부하고 멋지게 성공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오늘도 부족한 자신을 보게 되는 아이들. 이 책은 보다 가치 있는 성장이란 무엇이고, 더욱 성숙해지려고 애를 쓰는 아이들의 진정한 바람과 노력이 얼마큼 소중한지를 전한다. ‘마음’은 학년이나 나이에 따라 결정되는 게 아니다. 공부에 지치고, 인생에 갈팡질팡하는 십대 청소년은 물론, 청소년의 마음과 생각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그 성장에 도움을 주고픈 부모나 교사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책이 될 것이다. 특히 어른들은 “괜찮다”는 말과 함께 “우리도 다 그랬다”고 어깨를 토닥이며 소통해주면 그것으로도 충분한 위로를 전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글] 공부 말고 소소한 고민까지 해결해 주시는 선생님의 애정 어린 말씀은 나를 변화시키곤 한다. 특히 ‘나의 하루를 살라’는 말씀은 내 의지를 많이 키워 주셨다. 다른 친구들도 선생님의 따뜻한 이야기를 함께 들었으면 좋겠다. - 반포고등학교 1학년 김해린 아이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헤아리는 이지은 선생님. 평소 모습처럼 이 책에서도 자신의 학창 시절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내며 공감 가는 이야기를 전한다. ‘내 이야기구나, 우리 승훈이 이야기구나’ 하며 의미 있게 읽었다. - 중2 학부모 박윤남 교실에서 만나는 십대들은 자라느라 무척 바빠 보인다. 내가 얼마나 이 아이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을까 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났다. 정말 현실적인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풀어내 희망적인 메시지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 김화여자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 배화나“무슨 애가 저 모양이야!”유상이가 잠든 줄 알고 한 말이었을 것이다. 유상이는 그대로 굳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웃음도 말도 사라졌다. “진짜 충격이었어요. 그때까지는 진짜 내가 제일 잘났고, 그냥 무조건 예쁜 아들인 줄 알았거든요. 근데 부모님도 날 안 좋게 생각하는구나, 저게 진심이구나 싶은 거예요.”그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 듯 다 큰 사내아이의 눈이 빨개졌다. 엄마는 어릴 때 아이의 습관을 잡는다며 심하게 혼냈던 것이 기를 죽인 것 같다고 걱정이었지만 진짜 속사정은 그게 아니었던 것이다. - ‘사람은 누구나 여러 가지 모습을 갖고 있다’ 중에서 아이들은 부모와의 갈등에 신경 쓰느라 문제의 본질을 잊곤 한다(어른도 마찬가지이긴 하다). 적당히 연락만 하고 지내려고 생각했다가도 엄마의 잔소리에 밀리면 그 친구와 만나는 것이 무슨 독립운동이라도 되는 양 걸리지 않으려고 기를 쓴다. 그러고는 ‘나 얘한테 왜 이렇게 집착하지?’ 하며 스스로도 헷갈린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분별력을 길러야 한다는 것이고, 가능하다면 그 친구에게 위로와 자신감을 줄 수도 있어야 한다. 다 큰 녀석들에게 나쁜 물들까 무조건 친구를 피하기만 하라고 할 수는 없지 않은가. 사람이라면 누구나 혹독함을 견디는 법과 함께 가는 법을 알아야 한다. - ‘엄마가 내 친구를 너무 싫어한다면’ 중에서 “너는 널 포기한 적 없니?”아름이는 한참 만에 대답했다.“없어요.”“한 번도?”“네.”“그럼 됐어.”아름이의 대답은 지난날의 회상이기도 하고 앞으로의 다짐이기도 하다. 세상이 날 포기해도, 학교가 날 포기해도 심지어 부모가 날 포기해도 나는 나를 포기하지 않으리라.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면 좀 어떤가. 나에게 기대하는 사람이 줄어들면 실망하는 사람도 줄어든다. 괜찮다. 남들의 욕심이 큰 것이지, 내가 부족한 것이 아니다.- ‘부모님이 날 포기한 걸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