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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머시기데이
라임 / 핀 올레 하인리히 지음, 이덕임 옮김, 라운 플뤼겐링 그림 / 201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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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청소년 문학
핀 올레 하인리히 지음, 이덕임 옮김, 라운 플뤼겐링 그림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 1권. 2012년 <땅꼬마의 수상한 친구들>로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핀 올레 하인리히와 라운 플뤼겐링이 다시 뭉쳐서 만든 작품이다. 청소년의 머릿속을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요즘을 사는 십대 아이들의 심리와 감정 변화를 놀랄 만큼 치밀하게 재현하였다. 부모의 이혼과 엄마의 불치병, 낯선 동네로의 이사 등 갑작스럽게 달라진 환경에 혼란스러워하는 열네 살 소녀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기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도 애달프게 그리고 있다. 열네 살 소녀의 복잡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고스란히 좇아가 감정 이입의 극대화를 이룬다. 마치 십대 소녀의 머릿속을 빤히 들여다보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심리 묘사가 치밀하고 탁월하다. 여기에 파울리나의 감정 변화를 맛깔나게 살려낸 만화풍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보는 재미까지 곁들이면서 공감의 폭을 확장시킨다.주둥이 왕국을 소개합니다 인생은 팬케이크? 좁아도 너~무 좁아! 왜 모든 걸 엄마가 결정하지? 플라스틱으로 만든 집 치즈 장군과 팬케이크 해를 닮은 아이 엄마의 눈물 마지막 기회 플라스틱 집의 비밀 우리만의 비밀 언어 짖지 않는 개 약속을 어긴 남자 엄마 냄새 거짓말 같은 이야기 걷지 못하는 병 나를 슬프게 하는 것들 주둥이 괴물의 습격 지키지 못한 약속 생일날이 싫은 수백 가지 이유 해피 머시기데이 협박 편지해피 머시기데이라고? 난 지금 누굴 축하해 줄 기분이 아닌데? 엄마랑 아빠가 이혼한 것도 싫고, 이렇게 좁아터진 플라스틱 집으로 이사한 것도 싫고, 머저리 같은 애들이 득시글거리는 학교로 전학 간 것도 싫고, 엄마가 아파서 계단을 오르내리지 못하는 것도 싫고, 네가 생일 파티에 초대한 것도 싫거든! 어느 날 해일처럼 몰아닥친 구질구질한 현실과 맞짱을 뜨게 된 열네 살 소녀 파울리나의 이유 있는 방황과 갈등, 그리고 항변 ! 푸른숲의 또 다른 주니어 브랜드 ‘라임’ 세상에 첫발을 내딛다 그동안 아름답고 인간적인 책의 숲을 지향하며 따뜻하고 정직한 책을 펴내는 데 정성을 기울여 온 푸른숲에서, 이번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새 브랜드를 선보인다. 바로 초록색 오렌지, ‘라임’이다. ‘라임’은 10년 남짓한 세월 동안 청소년과 어린이, 유아 분야의 책을 성실하게 펴내 독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푸른숲주니어와 더불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진정성 있는 책을 펴내는 것을 목표로 2014년 1월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다. ‘라임’은 책을 골라 주는 어른들의 입장보다는 책을 실제로 읽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입장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소통하려 한다. 학업 스트레스로 적잖이 위축돼 있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책을 소개함으로써, 초등학교 시절까지 쭉 이어져 오던 독서의 영속성이 꺾임 없이 지속되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 아울러, 학습과 교훈의 범주에 갇히지 않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제시하고 또 읽는 재미까지 선사해, 책 읽기도 매우 유쾌하고 즐거운 놀이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싶다. 그래서 인터넷이나 모바일로 쏠리고 있는 관심이 적으나마 책으로 할애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찬찬히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이다.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핀 올레 하인리히와 라운 플뤼겐링의 두 번째 역작! 《해피 머시기데이》는 라임이 세상을 향해 내딛는 첫 발걸음으로,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다. 이 작품은 출간되자마자 여러 나라 말로 옮겨져 현재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2012년에 독일 청소년 문학상을 수상한 핀 올레 하인리히와 라운 플뤼겐링이 다시 뭉쳐서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언론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 누구보다 개성 강한 열네 살 소녀가 부모의 이혼과 엄마의 불치병 앞에서도 끝내 좌절하지 않고 자신만의 방법으로 좌충우돌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 나가는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주인공 파울리나의 재치 있는 입담과 섬세하면서도 현실감 넘치는 감정 묘사가 돋보인다. ―독일 주간지 '디 자이트' 마음이 아프면서도 따뜻해지는 이야기이다. 풍부한 언어유희 덕분에 채 몇 줄을 읽지 않아서 책 속으로 쏙 빨려들게 된다. 무엇보다 이야기에 생동감을 불어넣어 주는 만화풍의 일러스트레이션이 인상적이다. 청소년들의 머릿속을 빤히 들여다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어른들이 함께 읽으면 더 의미 있을 듯하다. ―스위스 일간지 '노이에 취르허 차이퉁' 전작이 어린이의 눈높이를 철저히 맞춘 작품이라면, 《해피 머시기데이》는 청소년의 머릿속을 고스란히 옮겨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요즘을 사는 십대 아이들의 심리와 감정 변화를 놀랄 만큼 치밀하게 재현하였다. 어른과 아이 사이에 어설프게 낀 사춘기 소녀의 어리바리 ’가족 되찾기’ 대작전 올해 열네 살인 파울리나는 동네를 주름잡는 골목대장으로, 아빠 엄마와 함께 크고 넓은 집에서 세상 부러울 것 없이 행복하게 산다. 그런데 어느 날! 그 크고 넓은 집은 아빠가 혼자 차지하고, 파울리나는 엄마와 함께 짐을 싸서 좁디좁은 플라스틱 집으로 내쫓긴다. “세상에, 이런 일이!” 파울리나는 아무리 생각해도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모든 게 아빠 탓이라는 생각만 들 뿐……. 아빠에 대한 분노로 복수를 다짐하던 파울리나는 천사 같은 엄마 대신 자신이 나서서 그 집을 되찾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우연히 이웃에 사는 친구 파울에게서 이 동네에는 몸이 불편한 사람들이 많이 모여 산다는 얘기를 듣게 된다. 파울리나의 집에도 예전에는 걷지도 서지도 못하는 할머니가 살았다는 것. 현관문 앞에 계단 대신 경사로가 있고, 집 안 곳곳에 손잡이가 설치돼 있는 까닭이 따로 있었던 셈이다. 파울리나는 그 얘기를 엄마에게 털어놓으면서,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해 특별하게 지은 집을 온몸이 멀쩡한 자기네가 차지하고 있는 건 옳지 않아 보인다고 말한다. 엄마는 그 얘기를 듣고 말없이 눈물을 흘리다가 플라스틱 집으로 이사 온 이유를 설명한다. 엄마가 걷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는 것! 아빠를 떠나온 이유도 자신으로 인해 가족의 행복이 부서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였다고. 파울리나는 엄마의 고백을 듣고 깊은 절망에 빠진다. 자신에게 그 사실을 미리 털어놓지 않았다는 사실에 배신감을 느끼고 거세게 반항을 하지만, 결국엔 엄마가 정상인으로 살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둘만의 추억을 하나하나 만들어 간다. 그리고 세 명의 가족이 다시 한자리에 모여서 서로의 책임과 의무, 배려를 다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은밀하게 작전을 세운다. 파울리나의 작전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해피 머시기데이》는 부모의 이혼과 엄마의 불치병, 낯선 동네로의 이사 등 갑작스럽게 달라진 환경에 혼란스러워하는 열네 살 소녀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기보다는 자기만의 방식으로 문제를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유쾌하고도 애달프게 그리고 있다. 기존의 청소년 소설들이 어른들의 시각에서 정제된 언어로 교훈적인 내용을 담아내었다면, 이 작품은 열네 살 소녀의 복잡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고스란히 좇아가 감정 이입의 극대화를 이룬다. 마치 십대 소녀의 머릿속을 빤히 들여다보는 듯한 착각이 들 만큼 심리 묘사가 치밀하고 탁월하다. 여기에 파울리나의 감정 변화를 맛깔나게 살려낸 만화풍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보는 재미까지 곁들이면서 공감의 폭을 확장시킨다. “나는 청소년 보호 시설에 살아!” “그게 뭐 어때서?” 소외 계층에 대한 편견 없는 시선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낯선 동네로 이사 간 파울리나는 엄마에 대한 반감으로 친구를 사귀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어느 날, 초인종이 울리면서 학교에서 앞줄에 앉아 있던 파울이 찾아와 함께 등교하자고 한다. 서로 별말을 나누지 않은 채 나란히 걷기만 하기를 여러 날……. 파울리나는 구질구질하게 굴지 않는 파울하고 친구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우연히 찾아간 파울의 집은 청소년 보호 시설이다. 게다가 파울이 망설임 끝에 초대한 생일 파티에 정작 친구들은 한 명도 오지 않고, 파울의 아빠와 그를 감시하는 경호원들이 참석해 있다. 파울리나의 눈에는 ‘맥도날드’에서 아주 촌스럽게 여는 생일 파티인데도, 파울은 아빠와 함께하는 그 시간을 무척 소중히 여기며 행복해한다. 그 모습을 보면서 파울리나는 파울이 행복해서 좋은 날이라고 생각한다. 이렇듯 파울리나의 시선에는 여느 아이들이 쉬이 갖게 마련인 편견이 하나도 섞여 있지 않다. 파울이 다른 아이와 어울리지 못해도, 청소년 보호 시설에서 살아도, 파울의 아빠가 떳떳하지 못한 삶을 살았다 해도 개의치 않은 채 오로지 파울과의 우정만을 중요하게 여긴다. 아직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파울리나와 파울의 순수한 우정은 읽는 이의 마음까지 깨끗이 정화시켜 주는 듯하다. 그런 뜻에서 《해피 머시기데이》는 가슴이 아프면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다. 마음속 깊이 상처를 간직하고 있으면서도 햇살처럼 밝게 빛나는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마음이 티끌 없이 맑게 그려져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의 마음을 따스히 품어 안는 공감의 세레나데, 라임 청소년 문학!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에서는 청소년들의 섬세하고도 복잡한 내면을 잘 헤아리고 보듬어 줄 국내 작가들을 꾸준히 발굴함은 물론, 외국에서 발표된 문학 작품들 중에서 우리의 정서에 부합하면서도 작품성이 빼어난 소설들을 엄선하여 부지런히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그리하여 청소년 시기에 이르면 누구나 가지게 되는 여러 가지 고민―즉 감정의 급격한 기복, 자기 정체성의 혼란, 세상과의 소통, 가치관의 정립, 새로운 세계에의 동경, 이성 문제―들을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열린 생각과 마음으로 풀어 나가려 한다. 목덜미에서 우유 냄새가 많이 나던 그 사람은 지금도 푸른색과 흰색이 섞인 소파와 멋진 전등 스위치가 있는 그 집에 살고 있었다. 나 없이 자기 혼자 살 거면서, 자기가 무슨 주둥이 왕국의 주둥이 왕이라도 되는 듯이 그렇게 큰 집이 필요하단 말인가!자기 혼자 모든 걸 차지한 채, 엄마와 나를 늙은 이웃들이 득실거리는 동네로 내몰다니……. 세상에, 이보다 더 거지 같은 일이 또 있을까? 우리는 둘이고 자기는 하나인데……. 당연히 혼자인 사람이 짐을 챙겨 꺼져야지.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다. 그래서 큰 소리로 투덜거리면, 엄마는 특유의 천사표 미소를 지으며 코코아를 한 잔 건넸다. 곧 모든 것에 익숙해지고 또 괜찮아질 거라고 다독이면서……. 괜찮기는 뭐가 괜찮단 말인가. 엄마가 코코아를 한 양동이 타 준대도 이건 부당하고 부당한 일이었다. “할아버지, 엄마가 아파요.”“안다.”“뭐라고요? 아신다고요?”나는 소리를 버럭 질렀다. “그렇게 생각했단 얘기다…….”“어째서요?”“걷는 게 이상하더구나. 네 아빠도 이상한 소릴 하고.”“그 사람이겠죠.”나는 할아버지의 말을 정정하였다. “그 사람?”“할아버지 아들 말이에요.”“아하…….”“엄마는 아주 나쁜 병에 걸렸어요. 곧 휠체어를 타야 한대요. 그리고 어쩌면…… 있잖아요…….”“죽을지도 모르지.”할아버지가 말하자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너, 무서워하고 있구나. 엄마가 어떻게 될지, 네가 어떻게 될지, 네 세상이 어떻게 될지 몰라서…….”“네.”나는 다시 고개를 끄덕이며 우유에 섞인 커피를 휘휘 저었다. 기적이 일어나서 세상의 모든 법칙을 바꾸어 버리고 힘든 문제를 싹 쓸어 가 버렸으면 좋겠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거라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그 사실이 나를 아주아주 많이 슬프게 했다.
수매씽 고등 수학(상) 문제 기본서
동아출판 / 구명석 (지은이) / 2022.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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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
청소년 학습
구명석 (지은이)
한 권으로 실력과 성적을 마스터 할 수 있다. 최다 유형, 최다 문항으로 빈틈이 없다. 형태가 조금만 바뀌어도 틀리는 학생들을 위해 문항을 선별하여 구성하고 배열하였고, 꼭 필요한 핵심적인 개념만 뽑아서 훑어볼 수 있다. 또한,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유형서로, 교육청·평가원 최신 기출 유형이 반영되어 있으며, 학습자 중심의 친절한 해설로 구성하였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나머지정리와 인수분해 Ⅱ. 방정식 03 복소수 04 이차방정식 05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6 여러 가지 방정식 Ⅲ. 부등식 07 일차부등식 08 이차부등식 Ⅳ. 도형의 방정식 09 평면좌표 10 직선의 방정식 11 원의 방정식 12 도형의 이동 한 권으로 실력과 성적을 마스터 할 수 있습니다. - 최다 유형, 최다 문항으로 빈틈이 없습니다. - 형태가 조금만 바뀌어도 틀리는 학생들을 위해 문항을 선별하여 구성하고 배열하였습니다. - 꼭 필요한 핵심적인 개념만 뽑아서 훑어볼 수 있습니다. 내신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맞춤형 유형서입니다. - 교육청·평가원 최신 기출 유형이 반영되어 있습니다. - 빈출 서술형 문항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점수를 얻을 수 있는 방안들을 제시하였습니다. - 실전처럼 준비할 수 있는 단원 마무리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학습자 중심의 친절한 해설로 구성하였습니다. - 대표문제를 분석하여 유형 문제로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하였습니다. - 어려운 문제는 Plus 문제로 한번 더 풀어볼 수 있습니다.
고전 문학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3
웅진주니어 / 노대환 지음, 리강 그림, 강응천 / 2011.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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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청소년 역사,인물
노대환 지음, 리강 그림, 강응천
고전 문학 작품과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들려준다. 대표 작품들의 주요 단락을 현대어 풀이로 실어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와 연관 문화유산에 대한 풍부한 사진, 시대별로 달라진 국경의 모습을 담은 지도를 실어 독자들의 시각적인 이해를 돕는다. 3권에는 궁중문학, 규방문학, 양란시대와 구한말 문학 등 보다 현대에 가까워진 문학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한중록』, 『인현왕후전』처럼 궁궐에서 쓰인 작품을 통해 당시 정치 상황을 직접적으로 읽어 내기도 하고, 『박씨전』과 같은 고전 소설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지내며 느낀 백성들의 아픔이 만들어 낸 판타지로 해석하기도 한다.1부 전쟁과 영웅의 시 「한산섬 달 밝은 밤에」와 조선 수군의 항전 『산성일기』와 병자호란의 참상 『임진록』과 가상의 임진전쟁 『박씨전』과 가상의 병자호란 2부 조선 여성의 삶 「연밥 따는 노래」와 불우한 여성 문인의 삶 『운영전』과 궁녀의 삶 『인현왕후전』과 궁중의 비정한 정치사 『한중록』과 혜경궁 홍씨의 회한의 삶 3부 문화의 새 기운 「어부사시사」와 조선 사대부의 쓸쓸한 풍류 『구운몽』과 어머니를 향한 효심 김수장·김천택의 가곡과 중인 문화 「춘향가」와 하층민의 애환 『흥부전』과 조선의 사회·경제적 변화 4부 세상을 향한 외침 『홍길동전』과 부조리한 신분 제도 「농가탄」과 농민의 비참한 현실 『양반전』과 양반에 대한 통렬한 풍자 『열하일기』와 특별한 중국 기행 「하일대주」와 무너져 가는 조선 『홍경래전』과 생생한 민중 항쟁사 「안락성을 지나며」와 각박한 세태 5부 고난과 항전의 역사 「절명시」와 서양 세력의 조선 침략 「창의가」와 의병의 항일 투쟁 「애국가」와 개화 운동 「절명시」와 한일 합병의 비극 「독립군가」와 고단한 독립운동울창한 고전 문학의 숲에서 흥미진진한 역사를 만나다! 고전 문학은 따분한 옛글이 아니라 흥미로운 역사 여행의 길잡이 『홍길동전』, 「춘향가」, 『용비어천가』, 「가시리」등 시대별 장르별로 많은 고전 문학 작품들이 중 · 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교과서에 실려 있다. 그러나 많은 청소년들은 고전 문학을 접하며 문학적인 재미를 느끼기보다, 참고서의 상투적인 해설을 통해 문학적 지식을 외우기에 바빴던 게 현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고전 문학에 담긴 옛사람들의 지혜와 삶에 대한 통찰력을 읽어 내기란 쉽지 않다. 고전 문학은 지역과 시대를 초월하는 보편적인 가치뿐 아니라, 작자가 살던 시대의 상황이 들어 있는 소중한 역사적 자료다. 이 시리즈는 그 점에 주목하여 고전 문학 작품과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을 찬찬히 설명한다. 일테면 신라 말기를 대표하는「처용가」는 표면적으로 보면 아내의 외도를 발견한 한 남자의 노래로 읽힌다. 그리고 이 이야기가 품은 뜻은 동해용왕의 아들로 전염병 귀신을 무릎 꿇게 한 처용은 ‘나쁜 귀신을 쫓는 신’ 혹은 ‘그 신을 모시는 무당’으로 해석되어 왔다. 저자는 여기서 한 발 나아가 당시 처용가가 널리 불렀던 이유를 신라의 멸망을 종교적인 행사로 막아 보려 했던 헌강왕의 노력과 연결시킨다. 고려시대의 가전체 소설「공방전」에서 당대 화폐경제에 대한 백성들의 날카로운 통찰을, 조선시대의『인현왕후전』에서는 서인과 남인이 대립하는 당쟁의 역사를 읽어 낼 수 있다. 이 책을 통독한 독자들은 교과서 속 지루하게만 느껴졌던 고전 문학이 그 시대를 살아 낸 사람들의 소망과 갈등, 기쁨과 슬픔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이야기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전 문학에 드러난 시대상을 통해, 딱딱한 역사 교과서가 아닌 문학 작품을 통해 역사를 여행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국사 각 시대 전문가 3인이 들려주는 통사(通史) 이야기 이 시리즈는 총 3권으로, 1권은 고대부터 남북국 시대, 2권은 고려시대부터 조선 초기, 3권은 조선 중후기와 구한말을 다루고 있다. 각 권은 『한국생활사 박물관』으로 알려진 한국 고대사 전문 연구가 나희라와 고려사 전문 연구가 홍영의, 의 저자로 잘 알려진 노대환이 썼다. 그 시대의 전문가가 각 권의 집필을 맡은 만큼, 하나의 시리즈지만 권마다의 개성이 오롯이 살아 있다. 1권 저자는, 고대인들은 자신들의 경험과 이상을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신성하게 드러내는 것에 익숙했기 때문에, 작품 그대로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힌다. 따라서 1권의 문학 작품은 작품 자체뿐 아니라 후대에 쓰인 참고문헌과 당시 풍속을 충분히 참조하여 그 의미를 풍부하게 되살려 냈다. 2권에는 고려가요, 가전체소설, 가사 등 보다 다양해진 문학 장르가 등장한다. 뿐만 아니라 중세사회로의 전환을 의미하는 고려 시대를 다룬 만큼 문벌 귀족, 호족 같은 각기 다른 이해관계에 놓인 정치 세력이 성장하는 과정과 불교 미술, 금속 활자, 인쇄술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만들어 낸 풍부한 문화 이야기가 등장한다. 3권에는 궁중문학, 규방문학, 양란시대와 구한말 문학 등 보다 현대에 가까워진 문학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한중록』, 『인현왕후전』처럼 궁궐에서 쓰인 작품을 통해 당시 정치 상황을 직접적으로 읽어 내기도 하고, 『박씨전』과 같은 고전 소설을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지내며 느낀 백성들의 아픔이 만들어 낸 판타지로 해석하기도 한다. 이 시리즈는 고대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시대, 구한말까지 시대 순으로 배열하여, 독립된 각 작품의 깊은 의미뿐 아니라 한국사의 굵직한 흐름을 한 눈에 읽어내도록 구성하였다. 작품의 현대어 풀이와 사진과 도표로 알아보는 각 시대의 모습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표 작품들의 주요 단락을 현대어 풀이로 실어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또한 작품의 배경이 되는 장소와 연관 문화유산에 대한 풍부한 사진, 시대별로 달라진 국경의 모습을 담은 지도를 실어 독자들의 시각적인 이해를 돕는다. 그와 더불어, 작품이 실린 문헌, 다양한 문학 장르의 창작 방식과 특징 등 고전 문학 전반에 관한 정보는 박스로 묶어 정리하였다. 각 권 끝에는 문학 작품의 창작 연대(혹은 추정 연대)와 역사적인 사건을 연결한 도표를 수록하여 시대의 흐름과 문학 작품의 관계를 다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들] 조선 한산섬 달 밝은 밤에 · 산성일기 · 임진록 · 박씨전 · 연밥 따는 노래 · 운영전 · 인현왕후전 한중록 · 어부사시사 · 구운몽 · 김수장과 김천택의 가곡 · 춘향가 · 흥부전 · 홍길동전 · 농가탄 양반전 · 열하일기 · 하일대주 · 홍경래전 · 안락성을 지나며 대한제국 · 일제강점기 절명시 · 창의가 · 애국가 · 독립군가
엔픽 고등 통합사회 1 (2025년)
미래엔 / 강윤식 (지은이) /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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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학습참고서
강윤식 (지은이)
은 8종 통합사회 교과서를 완벽하게 분석한 필수 개념 기본서입니다. 핵심 개념과 필수 자료를 선별(Pick)한 개념 학습은 주제별 2~5쪽으로 구성하였고, 문제 학습은 3 step의 단계로 실력을 쌓아가며 내신과 수능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엔픽과 함께 차근차근 학습하여 실력의 정점(Peak)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Ⅰ~Ⅱ. 통합적 관점~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01. 통합적 관점과 행복 Ⅲ. 자연환경과 인간 02. 자연환경과 인간 생활 03. 자연환경의 변화 속 우리의 권리 04. 자연과 인간의 관계 05. 환경 문제의 발생과 해결을 위한 노력 Ⅳ. 문화와 다양성 06. 다양한 문화권의 특징과 삶의 방식 07. 문화 변동과 전통문화 08. 문화 상대주의와 보편 윤리 09.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다문화 사회 Ⅴ. 생활공간과 사회 10. 산업화와 도시화 11. 교통 · 통신 및 과학기술의 발달 [바른답.알찬풀이]내신과 수능을 다 잡는 필수 개념 기본서, 엔픽 통합사회1 [심플하게 개념 완성] 꼼꼼한 정리와 확인 문제로 통합사회 핵심 개념 완전 정복! 개념 학습에서는 짧고 간결하게 1쪽 내용 정리, 1쪽 필수 자료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습의 집중도를 높이고, 자료 pick 플러스로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을 콕콕 짚어주었습니다. [확실하게 실전 대비] 실전 문제로 시험 직전 최종 점검! 개념을 빠짐없이 확인하고 실력을 단단하게 다질 수 있도록 개념 체크 문제와 실력 완성 문제, 공략 수능 문제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대단원 학습에서는 주요 개념을 표로 정리한 후 대단원을 총괄한 문제로 단단하게 실력을 굳힐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오답 넘기] 엔픽만의 간결하고 명확한 풀이! 간결하고 명확한 기본 해설, 모든 선지에 대해 왜 옳은 서술인고 잘못된 서술인지 꼼꼼하게 이유를 알려 주는 ‘알찬 선지 분석’, 구체적인 ‘서술형 채점 기준’을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난중일기
지식의숲(넥서스) / 이순신 지음, 송창현 엮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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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
청소년 문학
이순신 지음, 송창현 엮음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32권.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일본, 중국을 상대로 명운을 걸고 7년 동안 싸운 이야기를 기록한 일기로서 국보 제76호이다. 전쟁을 치르는 이순신의 고투와 고뇌를 비롯하여 부하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조정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7년에 걸친 전쟁 상황이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인 문장으로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 사료로서 가치가 뛰어나다. 이 책에 실린 것은 그중 제1권 <임진일기(壬辰日記)>와 제2권 <계사일기(癸巳日記)>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임진왜란 7년 동안 이순신의 고투와 고뇌를 남김없이 보여 주는 비망(備忘) 기록! 《난중일기》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 이순신이 일본, 중국을 상대로 명운을 걸고 7년 동안 싸운 이야기를 기록한 일기로서 국보 제76호이다. 전쟁을 치르는 이순신의 고투와 고뇌를 비롯하여 부하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 조정에 대한 비판 등 다양한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7년에 걸친 전쟁 상황이 간결하면서도 구체적인 문장으로 기록되어 있어 역사적 사료로서 가치가 뛰어나다. 이 책에 실린 것은 그중 제1권 <임진일기(壬辰日記)>와 제2권 <계사일기(癸巳日記)>에 해당하는 부분이다. 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하와이매쓰 수능수학 5등급 목표학습 공통 + 미적분 (2023년)
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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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컴퍼니주식회사
청소년 학습
하와이컴퍼니수학연구소 (지은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구약 성서 이야기
보물창고 / 헨드릭 W. 반 룬 지음, 전하림 옮김 /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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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청소년 문학
헨드릭 W. 반 룬 지음, 전하림 옮김
1218 보물창고 시리즈 14권. 까다로운 성서를 물 흐르듯 한 줄기 흐름으로 읽을 수 있도록 엮은 책으로,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저자의 역사적 설명이 곳곳에 곁들여져 성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줄 뿐 아니라, 반 룬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재치 있는 문체로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그래서 성서를 처음 접하거나 일화를 단편적으로 알고 있다 할지라도 책을 드는 순간, 성서 속 사건 하나하나의 발생 원인과 그 결과들이 역사의 뼈대 속에 녹아들어 새로운 의미를 입고 알기 쉽게 정리되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풍부한 성화와 지도, 사진 등을 함께 실어 더욱 쉽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제1장 문학적 유산으로서의 성서 제2장 천지 창조 제3장 개척자들 제4장 더욱더 서쪽을 향해 제5장 이집트에서의 삶 제6장 노예 탈출 제7장 광야에서 떠돌다 제8장 새 목초지를 찾아 제9장 가나안 정복 제10장 룻의 이야기 제11장 유대 왕국을 세우다 제12장 내전 제13장 선지자들의 경고 제14장 몰락과 유배 제15장 본토로의 귀환 제16장 그 밖의 여러 저서들 머리말 역자의 말▶ “성서를 읽지 않고서는 제대로 교육받았다고 할 수 없다” -역사학자 반 룬이 자녀를 위해 쓴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구약 성서 이야기』 출간!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할 고전들을 엄선하여 펴내고 있는 '1218 보물창고' 시리즈가 선택한 열네 번째 책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구약 성서 이야기』이다. 역사와 문화에 관련된 수많은 저서로 세계 여러 나라에 알려진 베스트셀러 작가 반 룬이 자신의 두 아들을 위해 성서를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쓴 『성서 이야기』를 두 권으로 나누어 그중 구약 편을 먼저 펴냈다. 1882년에 네덜란드에서 태어나 미국에서 생애를 보낸 반 룬은 머리말에서 ‘성서’를 모르고서는 제대로 교육받았다고 할 수 없다며, 자신의 두 아들을 위해 직접 펜을 들었다고 밝힌다. 성서를 한 종교의 경전이기에 앞서 서양 문명의 근간이자 현대 철학의 바탕으로 보는 그의 관점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가 이 책을 썼던 1923년 당시에는 종교적 엄숙주의와 더불어 근대 이후 싹튼 과학 정신으로 인해 성서를 특정 나라의 역사나 신화로 보는 논쟁이 뒤섞여 있었다. 이 책이 출간된 지 한 세기가 다 되어 가는 오늘날의 분위기도 그때와 많이 다르지 않다. 하지만 그런 논쟁은 저자가 하려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는 고대의 연대기가 담긴 구약 성서 속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필요로 할 지혜가 담겨 있다고 보았고, 자신의 자녀들이 그 지혜를 배우고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랐다. 그래서 아들들은 물론 독자들에게 역사가이자 문화사가라는 자신의 관점에서 읽은 ‘성서’를 자녀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듯 술술 풀어내게 된 것이다. 까다로운 성서를 물 흐르듯 한 줄기 흐름으로 읽을 수 있도록 엮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구약 성서 이야기』는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저자의 역사적 설명이 곳곳에 곁들여져 성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줄 뿐 아니라, 반 룬 특유의 유려하면서도 재치 있는 문체로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그래서 성서를 처음 접하거나 일화를 단편적으로 알고 있다 할지라도 책을 드는 순간, 성서 속 사건 하나하나의 발생 원인과 그 결과들이 역사의 뼈대 속에 녹아들어 새로운 의미를 입고 알기 쉽게 정리되는 걸 느끼게 될 것이다. ▶ 구약 성서로 읽는 현대인의 인문학! ‘성서’라고 하면 사람들은 흔히 성스러운 이야기가 담겨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어렵거나 까다로우며,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말이다. 이러한 오해는 과학과 이성만이 중시되는 오늘날의 시대적 흐름만큼이나 성서를 가까이 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런 오해와 편견으로 성서를 외면해 버리는 건 우리에게 득보다 실이 많다. 성서는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사람을 이해하고 세계를 보는 시각에 대한 수많은 열쇠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쉬운 예로, 오늘날 뉴스에 오르내리는 수많은 외교적·정치적 갈등은 성서가 기록된 수 천 년 전에 그 출현이 예고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 이슬람교 국가들과의 대립 등 중동을 비롯한 서양의 국제 정세를 형성해 온 바탕을 성서에서 찾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흔히 역사는 반복된다고 한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시대가 달라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그 본질적인 이면에는 ‘사람’이라는 쉽게 변하지 않는 존재가 있기 때문이다. 삶의 방식은 변할 수 있지만, 사람에게 내재된 생존 방식과 기본적 욕구는 세대에서 세대로 되물림된다. 성서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위대한 영웅과 거리가 멀다. 그들은 오히려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스라엘의 조상 중 대표적인 인물인 야곱은 형과 아버지와 삼촌을 속인 사기꾼이었으며 자녀들을 차별했던 아버지였다. 엄청난 힘을 가진 삼손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만했으며, 끊임없이 여자에 빠져 결국 눈이 뽑혔다. 다윗 왕 또한 여자를 차지하고자 살인도 서슴지 않았다. 유대 민족 전체를 보더라도, 그들은 자신들을 노예에서 약속의 땅으로 이끌어내고 수많은 기적을 보여 준 신에게 끊임없이 불평했으며, 왕국으로 자리 잡은 지 얼마 안 되어 분열과 민족 간에 반목을 계속했고, 특권 의식에 사로잡혀 현실을 깨닫지 못했다. 끊임없이 실패한 인생처럼 보이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한 민족의 고대사는 현대인의 시각으로 보더라도 그다지 낯설지 않다. 표면적인 것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이득을 위해 속고 속이며, 어떤 분야에서 조금만 뛰어나도 특권 의식에 사로잡히는 모습은 지금 우리들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구약 성서 이야기』는 성서의 행간에 생략되어 있는 사람들의 욕망과 그 내면을 유추하며 ‘유대 인’이라는 한 민족의 역사를 통해 인간의 보편적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그런 면에서 성서는 인간의 자화상을 비춰주는 인문 교양서이자 훌륭한 인간학 저서라고도 할 수 있다. 풍부한 성화와 지도, 사진 등을 함께 실어 더욱 쉽고 유익하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구약 성서 이야기』는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람과 세계를 보는 안목을 키워 줄 것이다. ▶ 주요 내용 역사학자이자 기자·문화사가·아동문학가였던 헨드릭 W. 반 룬이 두 아들을 위해 구약 성서를 이해하기 쉽게 쓴 책이다. 성서의 시작인 천지 창조부터 노아의 홍수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하나의 묶음으로 싣고, 유대 인의 역사로서 그들의 직계 조상인 아브라함이 서쪽으로 이동한 후 그 후손들이 이집트로 이주하여 노예로 살다가 탈출하여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왕국을 세우지만 곧 분열과 몰락, 유배를 거쳐 본토로 귀환하기까지의 내용을 한 줄기 흐름으로 써내려 갔다. 어린 독자들을 위해 이야기 형식으로 쓴 이 책을 읽다 보면 성서 속 인물들과 한 민족의 연대기를 통해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서의 자화상을 발견할 뿐 아니라 세계를 보는 눈이 저절로 열리게 될 것이다.그렇게 일곱 해가 지난 후, 이들에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와 반대로 이집트의 파라오는 지중해 연안에서 달의 산맥에 이르는 모든 영토를 수중에 넣게 되었다.이렇게 해서 옛 이집트에서 자유인의 시대는 종말을 맞고 노예 시대가 시작되었다. 이 노예 시대는 4천 년 가까이 지속되었고, 결국에는 기근이 열댓 번 든 것보다 더 비참한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 덕분에 사람들이 굶어 죽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었으며, 이집트는 이를 계기로 문명 세계의 상업 중심지로 떠오를 수 있었다. 여러 나라에 걸쳐 광범위하게 일어난 이 기근에 대비했던 나라는 이집트가 유일했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은 여간해서 변하지 않는다. 3천 년 전의 유대 인들도 오늘날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이집트 땅에서 그들은 비참한 노예 신세로 불행하게 살았지만, 자유의 몸이 되고 나서도 여전히 불평을 그치지 않았다. 유대 인들은 사막과 모래와 열기를 도무지 참을 수가 없다면서 이집트 땅에서 자신들을 데리고 나온 모세를 탓하기 시작했다. 유대 인들에게 사막에서의 새 삶은 이집트의 빈민가와 공사 감독의 채찍질보다 더 무서운 것이었다. 사막에서 보낸 40년간의 이야기는 끝없는 불만의 연대기였다. 어떤 것에도 굴하지 않은 모세의 강한 지도력이 없었다면, 유대 민족은 아마 1년도 채 되기 전에 다시 스스로 노예가 되기를 자처하며 이집트로 돌아갔을 것이다. 기원전 10세기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남유다 사람들 못지않게 충실한 여호와의 종으로 남고 싶어 했다. 이들은 ‘이교도’라고 불리기를 거부했다. 오늘날 어떤 한 시민이 단지 다수의 의견을 따르지 않고 다른 쪽으로 투표를 했다는 이유로 정치적 추방자라고 불리기를 거부하는 것과 같은 이치였다. 북이스라엘 사람들 역시 성전에 지속적으로 가고 싶었다. 그러나 성전은 예루살렘에 있었고 예루살렘은 이제 적대적 경쟁국의 수도였다. 다른 방도가 없었던 이스라엘은 마지못해 자신들의 성전을 따로 짓기로 했다.그러나 이는 사태를 전혀 개선시키지 못했다.아니, 상황은 오히려 더욱 악화되었다. 감히 로마 교회의 공인된 수장과 맞먹을 그들만의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려 했던 14세기 유럽 인들처럼, 이스라엘 인들도 같은 종류의 불편한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이렇게까지 역사적 배경 해설을 장황하게 늘어놓게 되어 참으로 유감이다. 그러나 이런 해설이 반드시 바탕이 되어야만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복잡하고 불행한 관계를 독자들에게 더욱 명확하게 이해시킬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구운몽
지식의숲(넥서스) / 김만중 지음, 김성해 엮음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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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숲(넥서스)
청소년 문학
김만중 지음, 김성해 엮음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한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34권. <구운몽>은 인생의 덧없음을 성진의 하룻밤 꿈을 통해 보여 주는 몽자류 소설이다. 성진이 세상의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을 꾸고 깨어나서 커다란 깨달음을 얻는 이 작품은 현실(신선계)에서 시작하여 꿈속 이야기(인간계)로, 꿈속 이야기에서 다시 현실의 이야기로 돌아와 끝나는 환몽 구조로 되어 있다. 이 구조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환몽 구조를 가진 수많은 작품의 원형이 되고 있으며, 그 주제 또한 변함없는 감동과 교훈을 주는 고전 소설의 백미로 손꼽힌다.시대별.장르별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의 작품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 고전부터 근·현대까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대표 작품집 매년 많은 문학 작품이 발표되는 현실 속에서도 우리가 꼭 읽고 넘어가야 할 한국문학은 변함이 없다. 이에 우리의 삶과 글 읽기에 지침이 되는,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을 엄선하여 ‘한국문학산책’ 시리즈(전50권)를 발간하였다. 고전부터 근·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대표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양을 쌓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작가별·장르별 구성을 통해 작품의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은 대한민국 대표 문학전집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작품을 작가·장르 별로 묶어 구성하였다. 한국 대표 문학작품을 중·단편소설, 장편소설, 고전 문학, 신소설까지 네 장르로 나누고, 각 권마다 작가의 주요 작품과 작가 소개, 작품 해설에 이르기까지 작품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대표 작품을 비롯해서 기존 선집에서 잘 다루지 않은 희귀작이나 작가의 독특한 작품 세계를 드러내는 문제작까지 수록하였다. 뜻풀이와 삽화를 더해 보는 재미와 읽는 즐거움을 더한 고퀄리티 문학집 ‘한국문학산책’ 시리즈는 시대 분위기와 작가의 개성이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작가 고유의 문장이나 방언, 속어, 고어 등은 원문 표기를 따르되,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괄호 속에 뜻풀이를 달아 작품 감상에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작품 중간 중간에 삽화를 수록해 작품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작품 읽기에 상상력을 더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작가 생애부터 작품 의의까지 한국문학 전문가가 전해 주는 깊이 있는 해설 한국문학에 정통한 석·박사급의 고교 국어 교사들이 작가 연보, 작품 소개, 작품 구조, 작품의 감상과 수용, 작품에 반영된 현실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마다 상세한 해설을 수록했다.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해설은 청소년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문학작품을 깊이 있고 폭넓게 이해하는 데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인생무상, 일장춘몽을 보여 주는 몽자류 소설의 효시! 《구운몽》은 인생의 덧없음을 성진의 하룻밤 꿈을 통해 보여 주는 몽자류 소설이다. 성진이 세상의 온갖 부귀영화를 누리는 꿈을 꾸고 깨어나서 커다란 깨달음을 얻는 이 작품은 현실(신선계)에서 시작하여 꿈속 이야기(인간계)로, 꿈속 이야기에서 다시 현실의 이야기로 돌아와 끝나는 환몽 구조로 되어 있다. 이 구조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환몽 구조를 가진 수많은 작품의 원형이 되고 있으며, 그 주제 또한 변함없는 감동과 교훈을 주는 고전 소설의 백미로 손꼽힌다.
고통은 계속되지 않는다
양철북 / 셸리 피어설 지음, 홍한별 옮김 / 2012.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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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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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소년 문학
셸리 피어설 지음, 홍한별 옮김
카르페디엠 시리즈 28권. 흑인 노예제도가 존재하던 1859년, 노예 소년 새뮤얼이 해리슨 할아버지와 함께 자유의 땅인 캐나다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노예의 삶만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불만 하나 없이 살아가던 한 소년이 탈출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자유’의 존재를 알아가게 되는 성장소설이다. 또한 도망 노예들의 탈출을 도왔던 비밀 지하조직인 ‘지하 철도(Underground Railroad)’의 모습을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그 문 앞에서 망설이거나 안주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진정한 자유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건낸다.재앙 / 깨진 접시 / 해리슨 할아버지의 경고 / 해클러 주인님 유령 / 처음으로 농장을 벗어나다 / 나무처럼 꿈쩍 않고 / 무서운 밤 / 거미와 촛불 / 손가락 두 개가 없는 사람 / 죽음의 강 / 옥수수 밭 벌 / 강 사나이 / 헤티 스콧 / 침묵의 숲 / 회색 털실 / 테일러 부인 / 밀짚과 사료 부대에 숨어서 / 불쌍한 우리 검은 형제여 / 영원한 잠 / 꿈 / 햄, 달걀, 주전자 부인 / 생선 한 두름 / 그린 머독 / 스페이드 에이스 / 흑인 마을 / 하얀 하늘에 가득한 붉은 별 / 해리슨 할아버지의 비밀 / 눈이 오다 / 오디 리 / 자유로 가는 부두에서 / 서두르면 망한다 / 해를 바라보며 살라스콧 오델 상 수상작 한 소년이 자유를 찾아 긴 여행을 떠난다. 가슴 떨리고 위험천만한 여정 끝에 깨어나는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카르페디엠 시리즈 스물여덟 번째 책. 《고통은 계속되지 않는다》는 흑인 노예제도가 존재하던 1859년, 노예 소년 새뮤얼이 해리슨 할아버지와 함께 자유의 땅인 캐나다로 탈출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노예의 삶만이 전부라고 생각하고 불만 하나 없이 살아가던 한 소년이 탈출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단 한 번도 생각해 본 적 없는 ‘자유’의 존재를 알아가게 되는 성장소설이다. 또한 도망 노예들의 탈출을 도왔던 비밀 지하조직인 ‘지하 철도(Underground Railroad)’의 모습을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이 책에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노예 수색꾼들에게 쫓고 쫓기는 탈출기가 있고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과 사연이 담겨 있다. 알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좁은 세계를 박차고 나오는 한 소년의 성장기가 있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그 문 앞에서 망설이거나 안주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진정한 자유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건넬 것이다. 노예의 삶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알았던 한 소년의 험난하고도 따뜻한 여정 1859년, 열한 살 흑인 노예 소년 새뮤얼은 미국 켄터키 주에 있는 해클러 농장에서 노예로 살고 있었다. 엄마는 어렸을 적에 팔려 갔고, 릴리와 해리슨이라는 늙은 노예들이 엄마 대신 새뮤얼을 돌보아 준다. 새뮤얼은 해클러 부부와 두 아들에게 늘 괴롭힘을 당하지만 그게 당연한 거라고 생각하는 아이다. 어느 날 밤에 해리슨이 새뮤얼을 깨워 농장에서 도망친다. 새뮤얼은 대체 해리슨이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었다. 해리슨은 새뮤얼에게 자유를 찾아 캐나다로 떠나는 거라고 했다. 그러면서 미리 정해 놓은 은신처로 새뮤얼을 끌고 가는데 새뮤얼은 주인에게 잡힐까 봐 겁이 나서 해리슨을 따라가고 싶어 하지 않는다. 해리슨과 새뮤얼은 캐나다로 가는 길에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강을 건너는 걸 도와주는 흉터투성이 강 사나이, 죽은 남편의 유언대로 도망 노예들을 도와주는 백인 과부, 도망 노예를 숨겨 주는 백인 교회 목사, 자유를 얻은 흑인들이 사는 흑인 마을에서 병에 걸린 해리슨을 간호하는 흑인 부부 벨과 오거스트까지. 도망 노예들을 잡으러 다니는 백인 수색꾼과 해클러 주인에게 쫓고 쫓기는 탈출,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엄마가 남긴 징표에 얽힌 비밀을 알게 되면서 새뮤얼은 점점 자유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있는 현실이 세상의 전부일까? _알을 깨고 나오는 새처럼, 좁은 세계를 박차고 나오는 한 소년의 성장기 시인 신동엽이 쓴 시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에서 신동엽은 네가 본 하늘은 먹구름이고 지붕 덮은 쇠 항아리지만 그걸 하늘로 알고 평생을 살아갔다고 노래한다. 그리고 ‘티 없이 맑은 구원의 하늘’을 보려면 마음속에 있는 구름을 닦고, 머리를 덮은 쇠 항아리를 찢어야 한다고 했다. 자기가 살고 있는 곳을 벗어나 다른 세상을 본 적도, 들은 적도 없다면 그것이 전부라고 생각하며 살아가기 쉽다. 《고통은 계속되지 않는다》는 흑인 노예 소년이 스스로의 의지가 아닌 다른 사람 손에 떠밀려 자유를 찾아 캐나다로 떠나지만 탈출 길에서 만난 사람들을 통해 자유의 존재와 의미를 알아 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열한 살 흑인 노예 소년 새뮤얼은 자신이 노예라는 걸 당연하게 생각하며, 심지어 자기 몸값이 7백 달러라는 걸 자랑하기까지 하는 아이다. 겁도 많고 망상에 잘 사로잡히기도 한다. 어느 날 밤, 같은 농장에서 함께 지내고 자신을 돌보아 주던 해리슨 할아버지가 새뮤얼을 데리고 도망칠 때, 새뮤얼은 왜 자유를 찾아 떠나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다. 괴로울 때도 있지만 밥을 먹을 수 있고 잘 수 있는 농장이 있는데 목숨을 걸고 숨고 굶주리며 탈출을 해야 하는지. 도대체 자유가 뭐라고. 새뮤얼에게 자유는 ‘푸른 것은 모두 뽑아서 치우고 난 텅 빈 들판’일 뿐이었다. 그러던 새뮤얼은 캐나다로 가는 여정에서 자유를 얻은 흑인들을 만나고, 자유를 얻으면 백인들처럼 당당하게 걸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 간다. 뼛속까지 박혀 있던 노예근성을 점점 벗겨 내고 ‘자유인 새뮤얼’을 꿈꾸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새뮤얼을 통해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넘어, 자기를 둘러싼 좁은 세계를 박차고 나와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는 용기와 그 용기를 통해 얻는 성장을 이야기하고 있다. 비록 편안함과 익숙함을 떨치고 나오는 것이 고통스러울지라도, 그 고통을 견디고 나면 더 큰 세상과 자신을 마주할 수 있다는 희망을 건넨다. 자기가 있는 공간을 벗어나 또 다른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두려움 때문에 망설이고 있거나 현실에 안주하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은 희망과 진정한 자유에 대한 물음을 선물할 것이다. 도망 노예들의 탈출을 돕던 비밀조직 ‘지하 철도’를 들어 본 적이 있는가? _노예 제도에 대한 비판을 넘어 그 시대를 살아 간 개인들의 삶에 주목한 역사소설 이 책의 배경은 노예 제도가 판치던 1850년대 미국이다. 당시 미국 남부에서는 대농장을 경영하는 백인들이 많았고, 자연스럽게 흑인 노예들을 많이 필요로 했다. 흑인 노예들의 삶은 이미 세상에 알려진 대로 비참했다. 흑인 노예들은 주인의 채찍질과 굶주림, 그리고 소유물이라는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예 제도가 없는 캐나다로 목숨을 걸고 탈출했다. 이때 도망 도예들의 탈출을 돕는 운동을 벌이는 사람들이 있었다. 남부에 견줘 상대적으로 흑인 노예 제도에 비판적이었던 북부 지역 백인들과 해방 노예들, 그리고 퀘이커교 같은 종교 단체들은 비밀 지하조직을 만들어서 ‘지하 철도’ 운동을 벌이며 도망 노예들에게 은신처와 탈출로를 제공했다. 이 책은 이런 역사를 배경으로 쓴 지하 철도 이야기다. 하지만 이 책이 다루는 ‘지하 철도’ 이야기는 독특한 점이 있다. 흑인 노예를 다룬 대표작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같은 책들은 보통 용감한 노예 폐지론자들의 영웅담이나 흑인 노예들의 비참한 삶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중학교 교사이자 역사학자인 저자 셸리 피어설은 노예 폐지론자들의 그늘에 숨어 있던 도망 노예들에게 주목했다. 저자는 “도망 노예들은 자유를 찾아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고 어떤 심정이었을까? 여정은 어떠했을까? 이들은 누구를 믿고 누구를 두려워했을까?(책 296쪽)”라는 점이 궁금했고 치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고통은 계속되지 않는다》에서 나오는 도망 노예들의 모습과 지하 철도 조직원들의 모습은 꾸밈없이 생생하고 리얼하다. 주인마님의 비싼 옷과 향수가 탐나 드레스 수십 벌을 껴입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결국 욕심을 버리지 못해 지하 철도 조직원에게서 버려진 여자 노예 헤티 스콧, 도망 노예 출신으로 도망 노예들이 강을 건너는 것을 도와주지만 옷 욕심에 눈이 먼 헤티 스콧 때문에 시간이 지체되자 헤티 스콧이 탄 배를 수색꾼들에게 밀어 버리는 야멸찬 지하 철도 조직원 강 사나이는 저자가 실제 있었던 사람들을 모델로 삼은 캐릭터다. 그리고 탈출을 도와주는 사람들의 선한 마음만을 부각시키지 않고 돈을 요구하는 등 자신의 이익을 취하기도 하는 사람들을 그려 내고 있다. 이런 등장인물들은 이야기 전개에 긴장감을 더해 주는 구실을 할뿐만 아니라 욕심, 집착, 동정, 냉철함 등 한 인간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감정과 생각에 대해서 생각하게 한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역사 소설에 수여하는 스콧 오델 상 수상작 도망 노예들과 이들을 돕는 사람들의 목숨을 건 여정과 구석구석에 스며 있는 휴머니즘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고통은 계속되지 않는다》는 2003년에 스콧 오델 상을 수상했다. 스콧 오델 상은 1982년부터 미국에서 발표되는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역사 소설에 주는 상으로써,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세계관을 전하고 소설의 역사적 배경에도 관심을 가지게 하려는 의도로 제정되었다. 또한 오하이오아나 도서상을 수상하고 북리스트, 뉴욕 공립 도서관 등 많은 도서관과 독서 단체에서 선정 도서와 추천 도서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이 책은 미국에서 언론들의 찬사와 주목을 받기도 했다. “최근에 나온 지하 철도 이야기 가운데 최고다.(커커스 리뷰)”, “인상적인 인물, 창의적이고 긴장감 넘치는 플롯을 지닌 눈을 떼기 힘든 소설이다.(스쿨 라이브 저널)”, “놀랍다, 살 떨리는 탈출기(북리스트)” 같은 서평들은 이 책이 서스펜스와 감성을 잘 버무린 독특한 매력을 지녔다는 것을 입증한다.“어디로 가는 거예요?”내가 물었다.“밖에 나갔다가 주인님하고 마님한테 혼나기 싫어요. 전 밤에 부엌 밖으로 나가면 안 돼요. 릴리 할머니가 이 일을 알아요?”“네 말에 일일이 답할 시간 없다.”해리슨 할아버지는 톡 쏘고는 내 팔을 세게 잡아당겼다.“지금부터는 내 말을 무조건 따라라. 죄다 생각해 놨으니까.”전에는 한 번도 밤에 집 밖으로 나온 적이 없었다. 그러면 안 되는 일이었다. (……) 물론 나는 굳이 나가고 싶은 생각도 없었다. 어둠이 무섭기 때문이다. “캐나다에 가면 어떨지 생각해 봤니? 평생 자유로 산다는 게 어떨 것 같아?”나는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려고 했지만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건 드넓은 텅 빈 들판뿐이었다. 자유로운 사람들이 들판 위에서 손에 아무것도 든 것 없이 떠돌아다니는 모습. 모든 것에서 자유롭다면, 뭐가 남겠는가? 나는 계속 이런 생각을 했다. 자유는 한겨울 옥수수 밭하고 같은 거다. 푸른 것은 모두 뽑아서 치우고 난 빈 들판. “언제나 완벽하게 그럴 권리가 있다는 듯이 걸어.너 노예냐, 자유인이냐?”자유다.“그럼 자유인답게 걸어. 당당하게.”나는 어깨를 조금 폈다. 고개를 들고 주위를 재빠르게 슬쩍 둘러보았다. 부둣가에 줄줄이 늘어선 커다란 돛단배를 보았다. 배 사이에 청록색 물이 보였다. 릴리 할머니가 말한 것처럼 바다가 하늘까지 끝없이 뻗어 있었다.
내신 다품 고등 생명과학 1 (2023년)
천재교육 /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19.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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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천재교육 편집부 (지은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들을 밀도 있게 제시하고, 중요한 기출 유형 문제드을 다 풀어볼 수 있는 내신 대비서. 기초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한 권으로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단계별로 문제를 구성했다.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제공한다.Ⅰ 생명 과학의 이해 01 생물의 특성 02 생명 과학의 특성과 연구 방법 Ⅱ 사람의 물질대사 03 세포의 생명 활동과 에너지 04 기관의 통합적 작용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 05 자극의 전달과 근육 수축 06 신경계 07 호르몬과 항성성 08 우리 몸의 방어 작용 09 혈액형과 백신 Ⅳ 유전 10 염색체의 구조 11 생식세포 분열과 유전적 다양성 12 사람의 유전 13 사람의 유전병 Ⅴ 생태계와 상호 작용 14 생태계의 구성과 개체군 15 군집 16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 17 생물 다양성반드시 알아야 하는 핵심 개념들을 밀도 있게 제시하고, 중요한 기출 유형 문제드을 다 풀어볼 수 있는 내신 대비서입니다. 핵심 개념과 필수 기출 유형을 모두 담으면서도 개념을 문제에 적용하는 방법까지 연습할 수 있는 교재 - 핵심 개념: 시험 대비에 꼭 필요한 개념들만 엄선하여 콤팩트하게 구성 ㆍ자료 클리닉: 시험 문제에 반드시 활용되는 핵심 자료는 따로 뽑아 중요 포인트 제시 ㆍ탐구 클리닉: 시험 문제에 단골 소재로 쓰이는 필수 탐구를 엄선해 실험 과정과 결론, 꼭 알아야 할 포인트를 정리 - 기초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한 권으로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단계별 문제 구성 ㆍ내신 기초: 중요 그림과 필수 개념을 완벽히 암기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으로 제시 ㆍ개념 브릿지 유형: 과학 공부에서 개념을 이해하고도 문제 풀이에 적용이 안 되는 경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각 단원의 핵심 문제의 풀이에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확실히 연습 ㆍ내신 기출: 기출 문제를 완벽 검토하여 학교 시험에반드시 출제되는 문제들로 엄선하여 수록 ㆍ내신 마무리: 각 대단원의 마무리 학습으로, 정제되고 수준 높은 문제들로만 구성하여 단원을 완벽히 정복할 수 있도록 구성 - 정답과 해설: 모든 문제에 대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을 제공 ㆍ해설 클리닉: 대표 유형, 중요 문제에 대해 문제 풀이에 꼭 필요한 단계별 접근 방법을 제시 ㆍ문제 속 자료: 문제에 제시된 자료를 완벽히 분석하여 깊이 있는 내용까지 함께 제시
읽기 능력이 중학교 성적을 좌우한다
팜파스 / 신성일 지음 / 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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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신성일 지음
과목별로 읽기 능력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서 보여준다. 책읽기는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을 높여 준다. 책을 읽으면서 주제를 이해하고, 텍스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배경과 맥락, 추론을 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에 비해 교과서 읽기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중심 개념에 해당하는 학습 내용을 파악하여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한다. 그리고 핵심 정보, 즉 학습 내용을 반복해서 학습하고 이미지 자료와 읽기 자료를 잘 해석할 수 있도록 읽어야 한다. 물론 한 번 읽는 것만으로는 효과를 얻을 수 없다. 교과서 읽기는 반복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책 읽는 능력을 키워 독해력을 향상시켰다면, 핵심 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그래야만 모든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읽기 전에 하루 10, 000개 이상의 어휘를 읽어라 Part 01 읽기 능력이 수업 태도를 바꾼다 01 학년마다 달라지는 공부 난이도 , 읽는 힘을 키워야 한다 02 핵심어로 내용의 흐름을 파악하고 주제의 연결을 이해하자 03 탁월한 읽기 능력은 텍스트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있다 04 언더라인 , 기호 , 메모 , 필사를 통한 적극적인 활동과 읽기의 4단계 Part 02 읽기 능력의 기반은 국어다 01 국어 실력이 전 과목 공부흥미를 좌우한다 02 교과서 작품을 여러 번 읽고, 깊이 있게 생각해서 독해력을 길러라 03 교과서에 등장하는 국어작품 읽기 방법을 제대로 실천하라 04 가장 기본이 되는 어휘공부, 단순하게 하지 마라 05 단어, 문장, 문단의 긴밀한 관계를 파악하고 이해하라 06 자투리시간의 3분의 1은 한자공부에 투자하라 07 내신과 언어 능력에 도움이 되는 ‘국어능력인증시험’에 도전하라 Part 03 정확히 빨리 읽는 능력을 키워 10분 전에 시험을 끝내자 01 문장 쪼개기로 텍스트 이해를 쉽게 하자 02 시험에 강해지는 속도를 높이는 읽기 전략 03 추론적 이해 능력을 키워야 독해와 문제해결이 쉬워진다 04 시험 대비를 위한 예습?복습 읽기 전략 05 다양한 학습활동이 선행되고 연계되어야 한다 Part 04 전 과목 만점을 위한 읽기 능력 핵심 포인트 01 영어-독해를 잘하는 방법과 끊어 읽기로 읽기 능력을 높이자 02 수학-뜻과 성질을 반복해서 읽고 활용, 수식, 연산에 강해져야 한다 03 역사-관계를 이해하고 종합하는 읽기를 하자 04 과학-현상에 주목하고 원리와 법칙을 알아가는 읽기를 하자 05 사회-현상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중심으로 읽기를 하자 읽고 나서 읽기 능력은 과거 성적을 바꿀 수 없지만 미래 성적은 바꿀 수 있다공부의 시작도, 공부의 끝도 읽기다! 학교 수업 시간에 충실하고, 선생님 말씀도 집중해서 잘 들으며 복습, 예습도 열심히 하고 있다. 하지만 노력한 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아 걱정이다. 공부 잘하는 친구를 보면 짬짬이 책도 읽는 것 같고, 교과서만 읽고 있는 것 같은데 성적은 나보다 월등히 좋다. 도대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비밀은 뭘까? 공부를 잘하려면 읽기 능력을 키워라 공부의 기본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가 기본이다. 그 중에서 읽기와 듣기는 중학교 공부의 기본이 되며, 더 중요한 것은 읽기이다. 상위권 이상의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10,000개 이상의 어휘를 습득해야 한다. 즉 매일매일 읽기를 해서 읽기 능력을 키워야 한다.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어떤 내용을 전달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것도 읽는 힘에 좌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글을 읽을 때는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글자의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학교 시험에서는 서술형 문제와 추론 문제가 많이 출제되고 있다. 그런데 글을 읽으면서 어휘를 이해하지 못하고, 중심 내용을 파악하지 못하면 문제를 풀기에 어려움이 생긴다.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 공부를 잘할 수 있다고 말하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성적을 올리는 책 읽는 능력 키우는 방법 책읽기는 어휘력, 독해력, 사고력을 높여 준다. 책을 읽으면서 주제를 이해하고, 텍스트의 의미를 이해하고, 배경과 맥락, 추론을 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이에 비해 교과서 읽기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중심 개념에 해당하는 학습 내용을 파악하여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방향을 설정한다. 그리고 핵심 정보, 즉 학습 내용을 반복해서 학습하고 이미지 자료와 읽기 자료를 잘 해석할 수 있도록 읽어야 한다. 물론 한 번 읽는 것만으로는 효과를 얻을 수 없다. 교과서 읽기는 반복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이렇게 책 읽는 능력을 키워 독해력을 향상시켰다면, 핵심 정보를 기록해야 한다. 그래야만 모든 정보를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과목별로 교과서를 어떻게 읽고, 핵심 내용을 파악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나만의 정리노트를 만드는 방법을 알면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읽기 능력이 중학교 성적을 좌우한다>에서는 과목별로 읽기 능력을 높이는 핵심 포인트를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중학교에서는 고등학교에 올라가기 전, 비교적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 많은 어휘를 습득해두는 것이 좋다. 또 예습, 복습을 위한 읽기 전략도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핵심 공부법이다. 자, 이제 제대로 책읽기를 배워 성적 고민에서 벗어나보자!
이유 있는 반대
개마고원 / 제라르 도텔 지음, 오경선 옮김, 빈스 그림 / 20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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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제라르 도텔 지음, 오경선 옮김, 빈스 그림
사형제는 인간 존엄성의 대전제라 할 생명을 합법적으로 빼앗는 문제로서, 생명권과 가장 첨예하게 부딪친다. 이에 대해 분명한 자기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우리들 각자를 위한 중요한 도덕적 선택”이 되기 때문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의 저자는 분명한 ‘사형제 반대’를 천명하며 글을 시작하고 있지만, ‘이유 있는 반대’임을 내세우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반대론만을 강변하지 않는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일단 찬반론이 서로 충돌하는 주요 쟁점들을 뽑아 양측의 논리를 함께 등장시켜놓고 설득해가는 방식을 취한다.서문 1. 프랑스에서는 이제 사형선고를 할 수 없다 2. 사형제는 부활될 수도 있다 3. 모든 나라가 사형제를 폐지했는가? 4. 아직도 71개국에서 사형을 집행하고 있다 5. 빈곤국가나 독재국가들만 사형제를 시행하고 있다고? 6. 미국은 여전히 사형을 집행한다 7. 일본도 사형제를 시행하는 또 다른 민주주의 국가다 8. 사람들이 사형제에 찬성해도 이를 폐지할 수 있을까? 9. 오늘날 모든 사람들이 사형제에 반대한다? 10. 흉악범은 사형에 처해야 한다? 11. 개선이 어려운 범죄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 12. 사형제는 테러리즘을 끝장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다? 13. 사회는 스스로를 무엇으로부터 지킨다는 걸까? 14. 법은 법대로만 할 뿐이다 15. 사형제는 범죄를 억제시킨다? 16. 인간이기를 거부한 범죄자들은 죽어 마땅하다? 17. 덜 잔인하게 죽여 주겠다고? 18. 사형제를 무엇으로 대체할 수 있을까? 19. 언젠가는 전세계에서 사형제가 폐지될 것이다사형제찬반론, 인권 감수성의 최전선 한국은 2010년 현재 확정판결을 받고 수감되어 있는 사형수가 57명 있지만, 지난 12년 동안 한 번도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앰네스티로부터 ‘사실상의 사형제폐지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지난 2월 헌법재판소가 사형제에 대해 1996년에 이어 또 다시 ‘합헌 결정’을 내림으로써, 우리는 여전히 사형제폐지국이 아니다. 그럼에도 헌법재판관들의 합헌:위헌 의견이 5:4로 맞섰던 데서도 보이듯, 그 찬반을 둘러싼 논란은 쉽게 가라앉기 어려울 만큼 매우 팽팽하다. 세계적으로도 사형선고 및 처형건수가 줄고는 있지만 아직도 58개국이 사형을 집행하고 있는 상황(2008년 기준)에서 ‘사형제 존폐’ 문제는 국제적으로도 뜨거운 이슈이다. 그렇다면 사형제는 국내외적으로 왜 이렇게 뜨거운 논쟁거리가 되는 것이며, 존치론자와 폐지론자 각자의 주장은 또 무엇을 근거로 한 것인가? 나아가 청소년들에게까지 사형제 논란에 대한 교육이 굳이 필요한 까닭은 무엇인가? 청소년과 사형제 인권 감수성은 한 사회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심어주어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 가운데 하나이다. 인권 가운데서도 가장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권리는 생명권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들의 인권교육에서 생명권에 대한 이해가 그 출발점일 수 있는 이유이다. 그런데 사형제는 인간 존엄성의 대전제라 할 생명을 합법적으로 빼앗는 문제로서, 생명권과 가장 첨예하게 부딪친다. 이에 대해 분명한 자기 생각을 갖도록 하는 것은 “우리 사회와 우리들 각자를 위한 중요한 도덕적 선택”이 되기 때문에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사형제 찬반의 주요 쟁점들 이 책의 저자는 분명한 ‘사형제 반대’를 천명하며 글을 시작하고 있지만, ‘이유 있는 반대’임을 내세우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반대론만을 강변하지 않는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일단 찬반론이 서로 충돌하는 주요 쟁점들을 뽑아 양측의 논리를 함께 등장시켜놓고 설득해가는 방식을 취한다. 그 주요 쟁점 몇몇에 대한 저자의 설명을 부분적으로 조합해 예시하자면 이렇다. 범죄 억제 효과의 유무 -찬: “일벌백계라 불리는 논리입니다. 범죄자의 목을 자르는 것은 단지 형벌에 그치는 게 아니라 앞으로 범죄를 저지르려는 사람들에게 끔찍한 본보기를 보여줌으로써 위압하려는 목적도 있다는 겁니다.” “범죄자가 같은 죄를 다시 저지를 때마다, 바로 당신이 그 범죄를 일어나게 만든 꼴이 된다는 걸 명심하시오.” -반: “정말로 사형제의 취지가 하나의 본보기로 삼으려는 데 있다면, 만인이 다 보도록 환한 대낮에 처형해야 맞습니다. 그래야 잠재적 범죄자들이 살인의 대가가 어떤 건지 똑똑히 보게 될 테니까요.” “그런데 미국을 비롯한 대다수 사형제 유지 국가는 사형 집행을 공개하지 않고 있지요.”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아무리 크다 해도, 때로는 다른 욕망이 그 두려움을 앞지르기도 합니다.” 살인에 대한 처벌과 처벌로서의 살인 -찬: “우리가 사회 속에 모여 살다 보면, 극히 비난받아 마땅한 행위와 대중적인 지탄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를 벌주기 위해 사형제가 필요한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한 사회가 그 구성원과 그 사회 자체를 지키려 하는 것은 정당합니다.” “게다가 사회는 죄인을 처형하는 것으로 희생자의 가족과 친구들의 괴로움을 달랩니다.” -반: “사형제는 살인에 맞서 싸우려는 의도를 갖지만, 실제로는 국가가 인간의 생명을 박탈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합법화할 뿐입니다. 이렇게 되면 사형선고를 내리고 처형하면서 사회 역시 살인을 저지르게 되는 거고요.” “우리 사회에서 살인은 최악의 범죄로 처벌되는데, 그렇다면 살인을 처벌의 수단으로 써서도 안 되지요. 그것이 아무리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진다고 해도요. 사형제를 거부함으로써 우리는 사형제가 민주주의 운운할 자격조차 없는 야만임을 다시 확인하는 겁니다.” 생명 가치의 차별 -찬: “너무 잔인한 범죄에 대해서는 사형제를 부활시켜야 합니다. 특히 죽은 사람이 어린이일 경우는 더욱!” “이건 ‘괴물’들이 살아서는 개별 시민과 사회에 영원한 위험요소가 될 뿐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합니다. 효과적인 해결방법도 하나뿐이고요. 바로 그들을 없애는 것!” -반: “사슬에 묶여 고문을 받다가 죽은 남자도 결국은 납치 살해된 어린이와 똑같은 인간적 가치를 갖고 있지요. 어떤 순간, 고통 앞에는 그 둘 모두가 평등한 입장이라는 거지요.” “예컨대, 경찰관의 생명은 높이 존중받아야 할 것이지만, 그렇다고 택시기사의 생명보다 더 존중받아야 할 것은 아니듯이 말입니다. 그러니까 ‘특권을 누리는 희생자’란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설사 다른 경우에 비해 우리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는 상황이 있다고 해도 말이죠. 어쨌든 인간의 생명이란 모두 같은 가치를 지니는 것이니까요.” “사형 거부는 인간성 말살자들을 사형이라는 벌로 다스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냅니다.” 사형제 존폐의 주체 -찬: “국민의 80%가 여전히 사형제에 찬성하고 있다는 통계를 앞에 두고 의견이 모아지지 않고 있지요.” “국민 대부분이 사형제에 찬성하는 한 정부에게 이를 폐지할 법적 권한은 전혀 없다는 거지요.” -반: “사람들이 반대한다는 통계를 핑계로 사형제를 없앨 수 없다고 설명하지만, 사실상은 정치적 용기의 부족 아니냐는 거지요.” “이런 태도는 범죄를 처벌하기만 할 뿐 그 원인에 맞서 싸워야 할 의무는 은폐하고 말지요.” “책임질 줄 아는 국가원수라면, 이제 여론이 변하는 걸 따라가기만 해선 안 됩니다. 그의 임무는 더 멀리 내다보면서 결정을 내리는 것입니다.” “국민의 의견에 맞서가며 사형제를 폐지한 나라가 프랑스 하나만은 아닙니다.” “넬슨 만델라도 굴하지 않았지요.”
New Allead 올리드 고등 생명과학 1 (2021년)
미래엔 /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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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학습참고서
미래엔콘텐츠연구회 (지은이)
다양한 그림과 자료를 이용하여 교과서 핵심 내용을 쉽게 정리하였으며, 교과서 중요 탐구를 선별하여 과정-결과-정리로 분석하여 이해를 도왔다. 또, 새 교육과정에 강조하는 핵심 개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을 구성하였고 문제도 함께 풀어볼 수 있다.[개념학습편] Ⅰ. 생명 과학의 이해 01 생물의 특성 02 생명 과학의 특성과 탐구 방법 Ⅱ. 사람의 물질대사 03 생명 활동과 에너지 04 기관계의 통합적 작용과 건강 Ⅲ. 항상성과 몸의 조절 05 흥분의 전도와 전달 06 신경계 07 호르몬과 항상성 조절 08 질병과 병원체 09 우리 몸의 방어 작용 Ⅳ. 유전 10 염색체와 DNA 11 생식세포의 형성과 유전적 다양성 12 사람의 유전 13 사람의 유전병 Ⅴ. 생태계와 상호 작용 14 개체군 15 군집 16 에너지 흐름과 물질 순환 17 생물 다양성과 보전 [시험대비편] - 강별 10분 TEST 문제 - 대단원별 50분 평가 문제 [별책] 바른답·알찬풀이[개념학습편] 1. 개념과 탐구/자료 쉽게 파악하기 다양한 그림과 자료를 이용하여 교과서 핵심 내용을 쉽게 정리하였으며, 교과서 중요 탐구를 선별하여 과정-결과-정리로 분석하여 이해를 도왔습니다. 또, 새 교육과정에 강조하는 핵심 개념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재미있는 그림을 구성하였고 문제도 함께 풀어볼 수 있습니다. 2. 다양한 유형의 기본과 실력 문제 풀기 개념을 다지는 기본 문제를 통해 학습한 기본 개념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실력을 올리는 실전 문제를 통해 개념 그림, 자료, 탐구로부터 출제되는 다양한 유형의 문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빈출 자료 자세히 분석하기 개념이 문제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해결하기 위하여 빈출 자료를 통해 단계별 분석 과정, 알아야 할 핵심 개념, 풀이 비법, 변형 가능한 자료 등을 제시하였으며, 다양한 기출 자료의 유형 문제를 집중 연습할 수 있습니다. 4. 반복 학습으로 마무리하기 단원별 핵심 내용을 구조화하여 정리하였으며 중요 개념과 원리를 반복 학습할 수 있습니다. 또, 단원 마무리 문제로 학습한 개념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습니다. [시험대비편] 시험 직전 10분 TEST 문제 풀이 후 평가 문제로 빠르게 마무리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바른답 알찬풀이] 올리드 노하우(자료 분석하기, 개념 더하기, 고난도 문제 해결 전략)와 오답 피하기 등의 상세한 해설로 문제의 정답과 오답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블랙홀 / 윤자영 (지은이) / 202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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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청소년 문학
윤자영 (지은이)
블랙홀 청소년 문고 21권. 시도 때도 없이 사람 냄새를 맡아야 하는 기이한 코 때문에 늘 마스크를 쓰고 혼자 지내야 했던 신선화와 명랑하고 순수한 구주미가 짝이 되면서 시작된다. 선화는 새로 전학 온 송암고등학교에서 주미와 함께 가장 인기 없는 교지부 동아리에 가입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 만난 친구들과 함께 일명 ‘송암고 3대 미스터리’를 쫓기로 한다. 별관 4층에서만 일어난다는 순간이동 현상과 10년에 한 번 피눈물을 흘린다는 이사장 동상의 비밀, 그리고 베일에 싸인 경비 할아버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누구보다 동아리 활동에 진심인 아이들의 미스터리 추적이 시작되는데….제1장 전학 온 아이 7 제2장 교지부 vs 블랙매직부 26 제3장 닭발가락이 왜 여기서 나와? 38 제4장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다 66 제5장 좋은 친구들 98 제6장 시험기간이라는 변수 115 제7장 별관의 비밀 135 제8장 과학과 미신 사이 150 제9장 달의 뒷면 168 제10장 신선한 주꾸미 출동 191 제11장 갑자기 출생의 비밀? 216 제12장 이제 우리는 봉우신주! 246 제13장 이사장 동상의 비밀 271 제14장 별관을 지켜라 300 제15장 또 다른 시작 314 작가의 말 320학교가 끝나면 시작되는 방과 후 비밀 활동! 선화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다. 바로 사람마다 각기 다른 냄새를 맡고 그 사람의 성향까지 알 수 있는 능력이다. 하지만 이런 기이한 능력은 선화에게 큰 도움이 되지 못한다. 누군가와 친해지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을 파악해 버리면 금세 멀어지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중학교 때의 어떤 사건을 계기로 이러한 능력이 세상에 드러나자 아이들은 선화가 귀신에 씌었다며 선화를 멀리하고 따돌렸다. 그때부터 선화는 홀로 지내는 데 익숙한 아이가 되었다. 새로 전학 온 송암고등학교에서 조용히 지내려 했던 선화는 주미와 함께 꼬리를 무는 사건을 겪으면서 금세 친해진다. 마라탕 닭발가락 급식 사건을 시작으로 의문의 사건들을 해결한 선화와 주미는 교지부에 가입하면서 송암고 3대 미스터리를 처음 알게 된다. 그리고 비밀스러운 콤플렉스 때문에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선화, 공부는 잘하지만 순수함 그 자체인 주미, 학교 안의 기묘한 사건만 찾아다니는 블랙매직부 부장 주민, 모든 걸 과학적으로 생각하는 전교 1등 봉덕. 이 네 사람의 송암고 미스터리 추적기가 비로소 시작된다. 송암고 3대 미스터리라 일컬어지는 것은 동아리실이 모여 있는 별관 4층의 순간이동 현상, 10년에 한 번 피눈물을 흘리는 초대 이사장 동상, 베일에 싸인 경비 할아버지의 비밀이다. 네 사람은 1년에 한 번 발간하는 교지를 위해 취재를 시작하면서 과거부터 현재까지 학교에서 벌어진 일들의 석연치 않은 의문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이들은 함께 성장하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그동안 아무도 풀지 미스터리의 진실에 가까이 다가간다. 미스터리, 함께라면 풀 수 있어! 별관 3층에 있었지만 어느 순간 출입이 금지된 별관 4층으로 순간 이동한 영상이 온라인에 올라오면서 선화와 아이들의 미스터리 추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사건을 추적해 나가며 아이들은 학생으로서의 본분이 무엇이고 친구와의 우정과 신뢰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된다. 때론 피눈물을 흘리는 이사장 동상의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짝을 이뤄 취재를 다니고, 학교 곳곳에 숨어 초대 이사장의 소망을 대신 이행하는 인물이 누구인지 추리하는 일이 공부보다 중요할 때도 있다. 또한 온라인에 무분별하게 퍼지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학생들의 여론을 순식간에 조성하고 그로 인해 누군가 뜻하지 않는 피해를 입게 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진실을 밝히는 데 책임감 역시 따른다는 걸 깨닫기도 한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구시대적 교육관에 매몰된 어른들의 생각이 아이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알 수 있다. 지금 우리 청소년들의 삶은 생각보다 고달프다. 누구도 알 수 없는 고민을 끌어안고 공부에만 매진하라는 어른들의 압박을 견뎌야 한다. 그럼에도 아이들이 힘든 학교생활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는 건 역시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다. 학교가 끝나면 돈을 모아 마라탕을 사 먹고, 방과 후 동아리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누린다. 그리고 왠지 부모님께는 말할 수 없는 고민을 친구에게 털어놓기도 한다. 선화는 과거에 기이한 능력 때문에 따돌림을 당했지만, 주미를 만나 마음의 벽을 무너뜨렸다. 온갖 기괴한 소문에 휩싸인 주민도 알고 보니 마냥 재밌는 선배였고, 공부밖에 모를 것 같았던 전교 1등 봉덕도 생각보다 바른 선배였다. 작가는 독자에게 한 번쯤 자신이 ‘신선화’라고 상상해 보면 좋겠다고 말한다. 자신의 재능이 무엇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라는 말과 함께. 세상에 하찮은 재능이라는 건 없다. 아무리 사소한 재능이라도 살아가는 데 분명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러한 재능도 친구들의 것과 함께 나누고 합치면 새로운 힘이 되기 마련이다. 이처럼 콤플렉스를 자신만의 능력으로 삼은 선화, 수업시간에 엄청난 집중력을 발휘하는 주미, 낙천적이고 붙임성 좋은 주민, 어떠한 상황에서도 가장 올바른 판단을 하는 봉덕처럼 스스로의 사소한 장점을 찾아보는 것도 우리의 ‘K-고딩’들이 만만치 않은 학교생활을 버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선화의 코가 아주 민감해졌다. 땀 냄새, 발 냄새, 음식 냄새를 넘어, 심지어 사람마다 다른 냄새를 느꼈다. 선과 악, 진실과 거짓도 냄새로 판별할 수 있게 되었다. 믿을 수 없겠지만 사실이다. 선화의 느낌은 늘 적중했다. 처음 본 사람이 선한 사람인지 악한 사람인지 냄새로 먼저 알게 된 후부터는 친구를 사귈 수 없었다. 선화는 스스로 친구들을 멀리했고, 엄마의 바람과 달리 왕따 아닌 왕따로 지냈다. 선화의 심장이 심하게 뛰기 시작하더니 벌컥 화를 내는 것처럼 뜨거워졌다. 송암고에서만큼은 조용히 지내려고 했는데 이기적인 영양사 선생님에게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어찌 됐든 급식에서 닭발가락이 나온 건 사실이니 제 친구한테 사과 정도는 하셔야죠.”선화가 거침없이 말했다. 항상 그게 문제였다. 상대방의 진심을 냄새로 미리 알 수 있다 보니 확신에 찬 말을 서슴없이 내지르게 된다.
꿈 스케치 : 가슴 뛰는 꿈을 현실로 이루는 8가지 비법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임영복.나요한 지음 /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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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임영복.나요한 지음
저자는 우리의 교육 실정에 찌들고 지친 청소년을 위하여 사하라(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비전연구소를 세웠다. 청소년이 꿈을 꾸고,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자 보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10여 년간 청소년의 꿈 찾기 프로젝트 캠프인 ‘꿈 스케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꿈 스케치 캠프에서 만난 청소년의 이야기와 그들의 꿈을 담았다. 꿈이 없던 청소년이 어떻게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지, 어떻게 이루었는지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저자는 캠프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 청소년이 꿈을 찾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독자가 직접 꿈 설계도를 그리고, 장점 리스트를 작성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에 따른 미션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신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고, 무엇을 가장 잘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발견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이끌어준다. 꿈 스케치 캠프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도 이 책을 읽고 따라하면 캠프에 참여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프롤로그 - 가슴 뛰는 꿈을 찾아서 STEP 0. 꿈 스케치를 하기 전에 가슴 뛰는 꿈은 어디에 있을까? / 네가 진짜 원하는 게 뭐니? / 네 꿈을 즐겨라 STEP 1. 종이 위에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어라 네 꿈에 초점을 맞춰라 / 꿈의 신호등을 발견하라 / 흥미 분야를 찾아라 STEP 2. 네 안에 숨겨진 열정을 찾아라 자신을 사랑하라 / 꿈의 히스토리를 적어라 / 열정을 찾아주는 물음 STEP 3. 자신이 타고난 재능을 인정하라 자신을 응원하라 / 다중지능 찾기 / 열정과 다중지능의 관계 STEP 4. 강점으로 가슴 뛰는 일을 찾아라 내게 있는 강점은 무엇일까? / 성공 경험을 적어라 / 날마다 성공일기를 써라 STEP 5. 내 꿈은 내가 결정한다 꿈의 나무를 그려라 / 가슴 뛰는 동사와 명사를 찾아라 / 내가 결정한다 / 혼자 여행을 떠나라 / 전공과 취미를 구별하라 STEP 6. 꿈의 BINGO BINGO / ‘B’ 전공에 관한 책 열 권을 읽어라 / ‘IN’ 꿈의 모델 세 명을 정하라 / 꿈의 모델을 만나라 / 거절을 경험하라 / ‘GO’ 꿈이 이루어진 곳을 방문하라 STEP 7. 꿈의 로드맵을 그려라 미래 이력서를 써라 / 5년 후 꿈을 생생하게 그려라 / 꿈의 로드맵을 만들어라 STEP 8. 꿈의 전람회를 열어라 꿈의 보물지도를 만들어라 / 꿈의 전람회를 열어라 / 꿈의 파트너와 함께하라 / 꿈 스케치를 경험한 사람들의 뒷이야기 에필로그 - 자신을 100퍼센트 믿는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가슴 뛰는 꿈을 현실로 이루는 8단계 비법 대공개! 통계청의?‘2016년?사망 원인?통계 결과’에?따르면?OECD?35개국?중?대한민국이 자살률?1위라고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청소년의 자살률이 매우 높다는 사실이다. 미래를 꿈꿔야 할 청소년이 왜 스스로 미래를 버릴까? 우리나라 청소년의 스트레스와 불행은 대부분 학업, 학교 폭력, 부모와의 갈등에서 비롯된다. 부모, 학교, 사회 할 것 없이 모두 소리 없는 총을 쏘아대며 청소년의 꿈을 죽이고 있다. 개인마다 각기 다른 재능과 적성을 인정하고 개발하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대학교를 향한 무한경쟁, 성적으로 줄 세우기만 강조한다. 매일매일 똑같은 일상, 빈틈없이 짜인 틀 안에서 청소년은 부모님이, 혹은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수동적으로 움직인다.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학교, 학원, 집을 돌뿐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지 않는다. 자기 정체성을 확립하지 못한 그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에너지도, 시간도 없다. 획일화된 교육을 받고, 성적 지상주의에 쫓기고, 과열된 입시 경쟁에 내몰리는 청소년들은 스스로를 무가치하다고 느낀다. 이들의 자존감은 한없이 낮다. 저자는 우리의 교육 실정에 찌들고 지친 청소년을 위하여 사하라(사랑하라 그리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 비전연구소를 세웠다. 청소년이 꿈을 꾸고, 그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자신의 기쁨이자 보람이라고 한다. 저자는 10여 년간 청소년의 꿈 찾기 프로젝트 캠프인 ‘꿈 스케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책은 꿈 스케치 캠프에서 만난 청소년의 이야기와 그들의 꿈을 담았다. 꿈이 없던 청소년이 어떻게 꿈을 찾고 이루어가는지, 어떻게 이루었는지에 관한 내용을 상세히 소개하였다.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최고의 멘토링 북 저자는 캠프를 운영하면서 축적한 노하우를 《꿈 스케치》에 담았다. 그가 전하는 꿈꾸는 대로 이루어지는 기적 같은 8단계 비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종이 위에 원하는 것을 구체적으로 적는다. 2단계, 자기 안에 숨겨진 열정을 찾는다. 3단계, 자신이 타고난 재능을 발견한다. 4단계, 성공 경험을 적고 자신의 강점으로 가슴 뛰는 일을 찾는다. 5단계, 다른 사람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꿈을 결정한다. 6단계, 꿈 관련 책을 읽고 꿈의 멘토를 만나 조언을 구한다. 7단계, 꿈의 로드맵을 그린다. 8단계, 꿈의 전람회를 열고 꿈을 향한 노력을 멈추지 않는다. 이 책은 청소년이 꿈을 찾은 다양한 사례와 함께 독자가 직접 꿈 설계도를 그리고, 장점 리스트를 작성하고, 꿈을 이루기 위한 단계에 따른 미션을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자신이 무엇을 가장 좋아하고, 무엇을 가장 잘하고, 어떻게 살고 싶은지를 발견하여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이끌어준다. 꿈 스케치 캠프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생도 이 책을 읽고 따라하면 캠프에 참여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신만의 가슴 뛰는 꿈과 열정, 구체적인 목표와 진로를 찾고 싶다면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주변의 시선이나 평가에 따라 휘둘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그 꿈을 향해 나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이 인도하는 대로 따라 하면 자신의 꿈을 설계하고 이루어 행복한 삶을 사는 주인공이 될 것이다. ◆ “한 대학생이 있었다. 그녀는 사회복지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었다. 처음 우리 캠프에 왔을 때 자존감이 바닥이었던 그녀는 꿈 스케치에 참여한 후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기 시작했다. 자신을 독수리 같이 멋있는 존재라고 받아들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그녀의 꿈은 사회복지사에서 변호사로 바뀌었다. 사실은 어렸을 때부터 변호사가 꿈이었는데 자신은 변호사가 되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그냥 점수에 맞춰 사회복지학과를 선택했다고 한다. 사회복지사와 변호사가 지녀야 할 기본 열정은 같다.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마음이다. 그녀는 꿈 스케치에 참여한 후 자신의 삶을 다시 도전하고 싶다고 했다. 좁은 닭장에서 벗어나 높이 날고 싶다고 했다. 그리고 1년 동안 매일 서너 시간밖에 자지 않고 공부를 했다. 마침내 원하던 로스쿨에 입학했고 지금은 변호사가 되기 위해 고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녀는 그런 자신이 너무나 대견스럽다고 했다. 행복은 자동으로 따라오는 선물이 되어 누구보다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율을 느낀 운명적인 것이 있다면 과감히 올인하라. 스스로 포기하며 환경에 순응한 채로 살지 말고, 돋아나는 날개를 사용해 마음껏 세상을 향해 날아라. 운명적인 것을 발견했다면 한번 싸워볼 만하지 않는가? 한번 절벽에서 뛰어내려 날아볼 만하지 않는가?” 꿈 스케치 캠프에 참여한 후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진정한 꿈을 찾은 한 대학생의 이야기다. 《꿈 스케치》는 막연한 이야기가 아닌 이런 실제 사례가 가득하여 청소년이 많은 공감을 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왜 꿈을 꾸어야 하는지부터 시작하여 내가 가진 장점은 무엇인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꿈은 무엇인지 찾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여 이룰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한다.그대는 인정하게 될 것이다. 그대가 상상하는 것보다, 친구와 가족이 생각하는 것보다 그대는 훨씬 더 멋지고 큰 사람이라는 것을. 그대 안에 숨겨진 열정을 찾았다면 또 하나의 사실을 인정하게 된다. 그대는 독수리다. 열정을 과감하게 드러내라. 더 힘차게 꿈을 향해 달려가라. 자신을 믿고 더 높이 꿈을 향해 날아라. 높이 나는 새가 되라. 우리는 지금 인생을 걸 만한 가슴 뛰는 꿈을 찾는다. 그런데 엉뚱한 곳에서 열쇠를 찾는 소년처럼 엉뚱한 곳에서 꿈을 찾고 있지 않는가? ‘부모님의 기대’나 ‘안정적인 수입’이라는 가로등 밑에서 꿈을 찾고 있지 않는가? 비록 가로등 아래만큼 밝지는 않아도 가슴 뛰는 꿈이 있다면 그곳을 살펴야 한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대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결정이 될 것이다. 두려움을 이기고 결정을 즐겨라. 결정은 그대를 행동하게 하고 발전하게 할 것이다. 설령 잘못된 결정을 한다 해도 진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는 귀한 시간임을 기억하라. 할까 말까 고민하면서 인생을 소비하지 마라. 지금 결정하라.
인간관계론 리더십 키우기
엔타임 / 데일 카네기 글, 천금량 그림, 천민규 역 / 2009.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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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데일 카네기 글, 천금량 그림, 천민규 역
오래전 데일 카네기가 15년 이상 그 공통점을 찾아 연구하고 실험한 끝에 세상에 소개한 것을 청소년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것입니다. 사람을 움직이는 기본원리는 쉽고 간단합니다. 여기에 소개한 내용들 역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고 쉽게 와 닿습니다. 어떤 것은 이미 익숙한 것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처음 접하는 것일 수도 있지요. 처음 접하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건 간에 첫 번째 방법부터 마지막 방법까지 읽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거듭 읽고 깊이 생각하며 그 방법대로 실천해 볼 것을 권합니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지 않는가. 여기에 소개된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했던 대로 따라 해봅시다. 때로는 실패할 때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친구들 사이에 리더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먼 훗날 지도자로 자라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키우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멋진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머리말 Chapter 1 사람들의 호감을 얻는 방법 원칙 1 사람들에게 순수한 관심을 기울여라 원칙 2 미소를 지어라 원칙 3 사람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 주어라 원칙 4 사람들의 이야기 듣는 시간을 즐겨라 원칙 5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하라 원칙 6 사람들로 하여금 중요한 느낌이 들게 하라 Chapter 2 리더가 되는 방법 원칙 1 잘못을 지적하려면 칭찬과 감사의 말로 시작하라 원칙 2 자신의 실수를 간접적으로 알아차리게 하라 원칙 3 비판하기에 앞서 자신의 실수를 먼저 이야기하라 원칙 4 명령하기보다는 질문을 하라 원칙 5 상대방의 체면을 세워 주어라 원칙 6 조금이라도 나아지면 반드시 칭찬하라 원칙 7 상대방이 좋은 평판을 얻게 하라 원칙 8 잘못은 언제든지 고칠 수 있다고 격려하라 원칙 9 상대방이 자신의 제안을 기쁘게 받아들이도록 하라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곳이다. 때문에 어떻게 인간관계를 형성할 것인가는 아주 중요한 문제다. 역사를 통해 보아도 인간관계를 잘 형성한 사람들은 인생에서 성공하고 명예를 얻고 존경을 받았다. 동서고금의 현자들의 가르침의 대부분은 인간관계를 조정하는 방법이었다. 이렇게 중요한 것을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가르쳐주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방법을 찾지 못해 좌절하기도 한다. 우리 주변에 보면 ‘저 아이는 친구가 참 잘 따른다.’ 또는 ‘저 아이는 리더십이 뛰어나다.’라는 말을 듣는 친구가 있다. 그럴 때면 ‘나는 왜 친구들이 따르지 않을까?’라는 생각과 함께 부러운 생각이 든다. 그러나 리더십은 태어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능력이 아니다. 리더십은 어떻게 노력하느냐에 따라 개발되는 것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방법을 찾기만 하면 된다. 친구가 잘 따르는 아이들을 가만히 관찰해 보라. 어떤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공통점을 따라 하면 누구나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카네기에게 배우는 주니어를 위한 인간관계론-리더십 키우기》는 오래전 데일 카네기가 15년 이상 그 공통점을 찾아 연구하고 실험한 끝에 세상에 소개한 것을 청소년 수준에 맞게 재구성한 것이다. 사람을 움직이는 기본원리는 쉽고 간단하다. 여기에 소개한 내용들 역시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어 재미있고 쉽게 와 닿는다. 어떤 것은 이미 익숙한 것도 있을 것이고, 어떤 것은 처음 접하는 것일 수도 있다. 처음 접하건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건 간에 첫 번째 방법부터 마지막 방법까지 읽는 데 그칠 것이 아니라 거듭 읽고 깊이 생각하며 그 방법대로 실천해 볼 것을 권한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지 않는가. 여기에 소개된 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했던 대로 따라 해보는 것이다. 때로는 실패할 때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익혀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가다 보면 어느새 친구들 사이에 리더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해리 A. 오버스트리트 교수는《인간의 행동을 지배하는 힘》에서 이렇게 말한다.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를 얻을 수 있고, 그것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외로운 길을 걷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그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먼 훗날 지도자로 자라날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리더십을 키우는 훌륭한 지침서가 돼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멋진 리더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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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 이수용 글 / 2011.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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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이수용 글
영어 초급자이면서 토익을 준비하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들을 위한 토익 LC 대비서. 영어 초급자들에게 토익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각 파트별로 출제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여 효율적인 학습 공략법을 제시한다. 교재의 각 파트에 문장/질문 패턴과 어휘, 지문을 정리하여, 토익 LC의 어휘력과 문장 이해력을 키울 수 있다. PART 1 Picture Description Chapter 1 인물 묘사 Chapter 2 사물 및 풍경 묘사 PART 2 Questions and Responses Chapter 1 Who 의문문 Chapter 2 Where 의문문 Chapter 3 When 의문문 Chapter 4 Why 의문문 Chapter 5 What 의문문 Chapter 6 Be동사 / Do / Have로 시작하는 의문문 Chapter 7 Can[Could] / Will[Would] / Should로 시작하는 의문문 PART 3 Short Conversations Chapter 1 Where 의문문 What 의문문 Chapter 2 Who / What 의문문 When 의문문 How 의문문 Chapter 3 Why 의문문 PART 4 Short Talks Chapter 1 Where 의문문 What 의문문 Chapter 2 Who 의문문 When 의문문 How 의문문 (수량·기간·빈도 등) Chapter 3 Why 의문문 How 의문문 (방법) 이 책의 특징 * 영어 청취력의 기초를 효과적으로 다질 수 있게 집중 훈련시킴 PART 1과 PART 2 집중 훈련을 통해 청취력의 기초가 되는 문장 이해력과 어휘력을 키워 PART 3, 4로 이어지는 긴 지문 청취력의 토대를 효율적으로 다질 수 있다. * 실제 시험 유형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효율적인 학습 전략 제공 TOEIC의 최신 경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문제 유형에 따라 학습 요소를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학습을 반복 ? 확장시킨다. 토익 LC의 핵심적인 문장 패턴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예문과 상세한 설명, 각 파트별 핵심 공략법을 제시한다. * 토익 LC 고득점을 위한 필수 어휘 집중 분류 출제 빈도와 출제 선호도가 높은 어휘와 문장들을 재구성하여 제시한다. 특별히 PART 1과 2의 각 챕터에서 학습하는 필수 어휘들은 토익 LC의 기초 어휘력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 실전모의고사 및 [토익 실전 연습]용 딕테이션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 PART 1~4를 아우르는 실전모의고사 1회와 PART 3, 4의 [토익 실전 연습]용 딕테이션 용지를 다락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www.darakw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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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이더 / 김진이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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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김진이 (지은이)
10대 이슈톡 1권. 미디어의 역사를 차분히 되짚어가며,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미디어 사용법을 일러준다. 이집트의 파라오부터 2016년 미국 대선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미디어의 영향력을 살펴보면서, 과거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도록 돕는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던 때와 달리, 요즘은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1인 미디어’시대다.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이고, 미디어의 영향력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의 직관을 믿고 따라가는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1인 미디어 시대에 크리에이터가 지녀야 할 태도와 역량도 함께 살펴보며, 아이들이 책임감 있는 미디어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끈다.들어가며 1장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 01 지구촌을 뒤흔든 가짜뉴스 02 역사 속 가짜뉴스 03 가짜뉴스와 뉴미디어의 만남 2장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 01 우리의 삶이 된 뉴미디어 02 스타보다 더 스타, 인플루언서 03 뉴미디어는 언어폭력의 장? 04 뉴미디어 시대 현대인의 3대 증후군 3장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 01 비상 걸린 소셜미디어 02 소셜미디어 잡는 기업들 4장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 01 소셜미디어는 잘못이 없어요! 02 미디어 규제가 가진 더 큰 문제들 03 디지털 빅 브러더 현상 5장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 01 뉴미디어 리터러시 02 외국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03 대한민국의 미디어 리터러시 04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키우기 6장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 01 일상생활의 언택트 혁명 02 올바른 크리에이터 되기 03 우리 힘으로 지키는 청정 미디어 참고문헌한 치 앞도 예측하기 어려운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디어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미래를 움직인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우리는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세상에 살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내보내는 일방적인 정보만을 받아들였던 과거와 달리, 스마트폰과 손가락만 있으면 세계의 모든 정보를 곧바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스마트폰은 4차 산업혁명의 마법 지팡이인 것일까? 그러나 우리는 스마트폰을 올바르게 쓰는 법을 아직 알지 못한다. 코로나 19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2020년, 전 세계 사람들을 더 큰 공포로 몰아넣은 것은 다름 아닌 가짜뉴스였다. 감염자를 추격해 잡는 자극적인 영상, 마늘을 먹거나 뜨거운 물을 많이 마시면 감염되지 않는다는 식의 각종 가짜뉴스가 떠돌면서 사람들은 혼란에 빠졌다. 검증되지 않은 사실들이 ‘진짜’ 정보를 가리고 우리를 속인 셈이다. 어떻게 하면 넘쳐나는 정보의 바다에서 제대로 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자극적인 미디어 콘텐츠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주관을 지켜나가는 방법이 있을까? 더욱 가속화될 변화 속에서 진실을 볼 수 있게 하는 힘,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익혀야 하는 이유다.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꼭 갖춰야 할 능력, 미디어 리터러시 ‘리터러시(literacy)’란 본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이란 단어로,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미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힘을 말한다. 이처럼 미디어 리터러시는 수많은 정보 중에 올바른 것을 골라내는 능력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미디어가 가진 특성을 고루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디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신 또한 올바르게 미디어를 제작, 활용하는 능력까지 아우른다. 미래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이 꼭 지녀야 할 능력이 바로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이다. 오늘날의 청소년은 ‘디지털 네이티브’라 불릴 만큼 아주 어렸을 때부터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수많은 디지털 환경과 다양한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어 왔다.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지 않은 채 무방비 상태로 미디어 플랫폼의 세계에 발을 들인다면, 가짜뉴스와 악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스마트폰과 인터넷, 미디어의 특성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올바른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을 갖추게 된다면, 위험한 무기가 아닌 4차 산업혁명의 유용한 도구로 미디어를 사용하게 될 것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나를 지키는 힘,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을 제대로 익히는 법! “학교 현장에서 생활한 지 몇 개월 만에 새로운 사실을 깨달았다. 요즘 청소년들은 얼굴을 직접 마주한 채 누구 목소리가 더 큰지 대결하면서 싸우지 않는다는 것을. 채팅방이나 SNS, 심지어 자신의 프로필 메시지를 동원해서 서로를 비난하고, 교묘하게 비하하며,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고, 은근히 따돌리면서 괴롭힌다는 것을. 이렇게 소음 하나 없이 조용한 전쟁은 몇 주가 멀다 하고 끊임없이 발생했다.” - '들어가며' 중에서 유용한 도구인 스마트폰을 아이들이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저자는 사명감에 불타 이 책을 집필했다고 밝힌다. 무엇이 잘못인지 깨닫지 못하고 사회의 구성원이 된다면, 우리 사회가 어떤 미래를 맞이할지 가슴이 서늘했기 때문이다. 이는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다. 어른들마저도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악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악플로 인해 스스로 생을 마감한 연예인들, ‘n번방 사건’처럼 다크웹의 익명성을 이용한 범죄 등을 떠올려 보자. 우리 아이들은 미디어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가 되어 사용할 수 있을까? 저자는 먼저 미디어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미디어의 역사를 차분히 되짚어가며,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미디어 사용법을 일러준다. 이집트의 파라오부터 2016년 미국 대선에 이르기까지 역사 속 미디어의 영향력을 살펴보면서, 과거를 통해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도록 돕는다. 신문과 방송을 통해 정보를 일방적으로 받아들이던 때와 달리, 요즘은 누구나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는 ‘1인 미디어’시대다. 저자는 이럴 때일수록 올바른 정보를 받아들이고, 미디어의 영향력에 구애받지 않으며 자신의 직관을 믿고 따라가는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한다. 이 책에서는 1인 미디어 시대에 크리에이터가 지녀야 할 태도와 역량도 함께 살펴보며, 아이들이 책임감 있는 미디어 생산자가 될 수 있도록 이끈다. 미디어의 역사에서부터 1인 미디어의 등장까지 폭넓게 다룬 《이 뉴스 믿지 마세요!: 가짜 뉴스를 거르는 신박한 기술》은 아이들이 능숙하게 미디어 리터러시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 씩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의 첨단 도구인 미디어, 책 속 이야기를 통해 더 쉽게 배우자! 미디어 리터러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깨달으면서 키워 나가야 하는 역량이지만, 이 책에서는 그 방법에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지름길을 안내한다. 이 책은 모두 여섯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이 뉴스를 믿지 말라고요?'에서는 가짜뉴스의 개념과 유래를 살펴본다. 2장 ‘바야흐로 뉴미디어 시대'에서는 뉴미디어의 정의와 이로 인해 새롭게 떠오르는 문제들을 다루었다. 3장 ‘규제의 도마 위에 놓인 소셜미디어'에서는 소셜미디어가 불러 온 사건과 해결방안을 살펴본다. 4장 ‘규제냐 자유냐, 그것이 문제로다!'에서는 소셜미디어의 순기능과 미디어 규제의 역기능을 다룬다. 5장 ‘청정 미디어를 위한 백신, 미디어 리터러시’에서는 미디어 리터러시의 종류를 자세히 살펴보고 외국과 우리나라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안내한다. 마지막 장인 6장 ‘언택트 시대, 내일은 우리 모두 크리에이터’에서는 언택트 시대에 뜨겁게 떠오른 1인 미디어를 살펴보고 올바른 크리에이터가 되는 방법을 알아본다. 이 책에서는 알쏭달쏭한 미디어의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곳곳에 풍부한 그림 자료와 현실과 맞닿은 예시를 배치했다. 장 끝에는 '똑똑이 아이템' 코너를 구성해, 영화, 문화재, 심리 이론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주제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본문의 마지막을 닫는 ‘토론거리’는 책을 읽는 스스로에게 한 번, 친구들에게 또 한 번 질문하도록 이끌며 익힌 개념을 단단히 되새길 수 있도록 돕는다.‘확증편향’이란 자신에게 유리하거나 관심 있는 정보만 골라서 받아들이려는 사고방식을 말합니다. 미디어 이용자인 우리에게는 이러한 확증편향이 흔히 있습니다. 즉 우리가 보고 싶은 정보, 듣고 싶은 정보만 쏙쏙 골라서 흡수하는 것이죠. 이런 확증편향을 가진 미디어 이용자들은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정보만 흡수한 채 그것을 진짜라고 믿게 됩니다. 가짜뉴스에 대해 비판적 사고를 하기 어렵고, 가짜뉴스를 식별하는 능력을 갖추기 어렵게 되는 것이죠. SNS에 올리는 ‘저격 글(특정 인물을 비난하거나 비하하는 목적으로 작성한 글)’이나 욕설이 포함된 댓글뿐 아니라, 채팅방에서 주고받은 대화, 사진, 동영상, 심지어 카카오톡의 프로필 메시지 문구 한 줄도 학교폭력 사안의 명백한 피해 또는 가해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청소년들 사이에서 스마트폰과 SNS 사용이 그만큼 일상화됐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이같이 빠르게 발전하여 우리 삶에 일상화된 과학기술, 즉 ‘물질문화’에 비해 청소년들이 SNS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이나 태도인 ‘비물질문화’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리터러시(literacy)’란 본래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 ‘글의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이제 우리 삶에서 각종 미디어는 필수요소가 되었기 때문에 미디어 콘텐츠를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러한 능력을 ‘미디어 리터러시’라고 부릅니다.
개념풀 문제편 사회.문화 (2023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22.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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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의 5종 사회.문화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1등급을 위한 시험대비 교재다. 1등급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핵심 자료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Ⅰ.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01. 사회문화 현상의 이해 02. 사회문화 현상의 연구 방법과 자료 수집 방법 03. 사회문화 현상의 연구 태도와 윤리 Ⅱ. 개인과 사회 구조 04. 사회적 존재로서의 인간 05. 사회 집단과 사회 조직 06. 일탈 행동 Ⅲ. 문화와 일상생활 07. 문화의 이해 08. 하위문화와 대중문화 09. 문화 변동 Ⅳ. 사회 계층과 불평등 10. 사회 불평등 현상의 이해 11. 다양한 사회 불평등 현상 12. 사회 복지와 복지 제도 Ⅴ. 현대의 사회 변동 13. 사회 변동과 사회 운동 14. 현대 사회의 변화와 대응 방안 15. 전 지구적 수준의 문제와 지속 가능한 사회 중간 · 기말고사 대비 대단원 평가 문제 Ⅰ.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Ⅱ. 개인과 사회 구조 Ⅲ. 문화와 일상생활 Ⅳ. 사회 계층과 불평등 Ⅴ. 현대의 사회 변동1등급을 위한 핵심 문제서! [핵심큐 사회문화]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5종 사회문화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1등급을 위한 시험대비 교재입니다. 1등급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핵심 자료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제품 Review(출판사 리뷰) 1등급을 위한 핵심 문제서 ‘핵심큐 사회문화’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제별 개념 완성 및 1등급 공략에 최적화된 문제!!] 주제별로 시험에 잘 나오는 핵심 내용과 핵심 자료 제공 시험에 나오는 내신 완성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단계별 수록 [중간 · 기말고사 대비 대단원 평가 문제]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여 학교 시험을 확실하게 대비 단답형+서술형 문항으로 서답형 문제 집중 대비 [정답과 해설] 명쾌한 해설은 물론 오답에 대한 풀이 제공으로 문제에 대한 의문 해결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으로 확실한 개념 이해
가르쳐 주세요!
비룡소 /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지음, 전은경 옮김, 앙케 쿨 그림, 윤가현 감수 /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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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자기관리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 지음, 전은경 옮김, 앙케 쿨 그림, 윤가현 감수
즐거운 지식 시리즈 22권. 사춘기 청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성에 대해 솔직하게 제대로 알려 주는 교양서이다. 십대들이 어른들에게 차마 직접 묻지 못했던 성에 대한 질문을 솔직하게 적어 낸 비밀 쪽지들에 성교육 전문가가 답해 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 2차 성징, 사춘기가 가져온 변화, 사랑의 감정, 성관계, 임신과 출산, 역사 속의 성 등 성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이 책은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들이 성에 대한 호기심을 솔직하게 드러낸 질문들을 생생하게 담아 궁금증을 풀어 주는 데 큰 특징이 있다. 저자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은 독일의 여러 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수업 시간에 부끄러워서 묻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비밀 쪽지함을 마련해서 질문을 받았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성’이 무엇인지 1년 간 탐구하는 과정에서 마음속에 품었던 솔직한 궁금증이 담긴 질문들 99개가 실려 있다. “음경은 모양이 여러 가지인가요?”, “여자들은 질에서 왜 피가 나요?”와 같은 성별에 따른 신체적 차이를 비롯해 “몸에 털은 왜 나요?”, “월경을 하면 힘든가요?”, “사춘기가 되면 이상해지나요?” 같은 2차 성징과 사춘기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질문과 전문가의 답변을 볼 수 있다. 그 밖에 “음경은 얼마나 길어지나요?”, “사춘기 때 섹스를 해도 되나요?”, “섹스할 때마다 아기가 생기나요?”같이 어른들을 당황시킬 만한 놀라운 질문들도 여럿 있다. 34년 이상 성에 대해 연구해 온 성 심리학자 윤가현 교수는 독일의 적극적인 성교육 효과에 공감하며, 성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혼자서 잘못된 정보를 습득해 왜곡된 관점을 지니는 것보다 정확한 정보로 제대로 알게 해 주는 편이 훨씬 효과적인 성교육 방법이라고 역설한다.1 몸은 왜 중요한가요? 2 음경은 모양이 여러 가지인가요? 3 여자아이들은 왜 질이 있어요? 4 음경은 얼마나 길어지나요? 5 여자들은 어릴 때도 음핵이 있어요? 6 자궁은 크기가 얼마나 되나요? 7 고추 뒤에 왜 주머니들이 달려 있어요? 8 질을 왜 조개라고 불러요? 9 남자는 정자를 몇 개나 만들어 내요? 10 정자는 크기가 얼마나 되나요? 11 몸에 털은 왜 나요? 12 호르몬이 뭐예요? 13 사춘기는 왜 와요? 또 왜 몇 년씩 계속 돼요? 14 사춘기는 왜 사춘기라고 불러요? 15 사춘기가 오지 않을 수도 있나요? 16 어른이 된다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어요? 17 성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왜 음경이 딱딱해져요? 18 사정이 뭐예요? 19 여자들은 질에서 왜 피가 나요? 20 월경을 하면 힘든가요? 21 젖가슴은 언제 커져요? 22 젖가슴은 왜 아래로 처져요? 23 성욕은 왜 생겨요? 24 사람들은 왜 섹스를 했다고 털어놓지 않아요? 25 키스는 왜 하는 거예요? 26 사랑에 빠지면 어떤 느낌이 들어요? 27 성관계를 생각하면 왜 우습고 이상한 느낌이 들까요? 28 남자아이들은 왜 멍청하고 심술궂어요? 29 여자아이들은 왜 모두 쌀쌀맞아요? 30 섹스는 어떤 느낌이에요? 31 성관계 중에 죽을 수도 있어요? 32 섹스는 뭐가 즐거워요? 33 섹스는 재미있나요? 34 섹스가 그렇게 중요한가요? 35 ‘섹스’를 대신해서 쓰는 말에는 어떤 게 있어요? 36 ‘섹스’라는 말은 누가 처음 만들었어요? 37 처음으로 섹스를 한 사람은 누구예요? 38 동물들은 어떻게 섹스를 해요? 39 섹스할 때는 옷을 다 벗어야 해요? 40 섹스를 하려는데, 음경은 너무 크고 질은 너무 작아서 서로 맞지 않으면 어떻게 해요? 41 섹스는 어떻게 하는 거예요? 42 섹스는 언제 해요? 43 섹스는 얼마나 자주 해요? 44 섹스할 때 누가 위에 있고 누가 아래에 있어요? 45 섹스는 결혼 전에 하나요, 결혼한 뒤에 하나요? 46 엉덩이나 귀로도 섹스를 할 수 있어요? 47 성관계 없이도 아기가 생길 수 있나요? 48 섹스할 때마다 아기가 생기나요? 49 콘돔이 뭐예요? 50 어린이들은 왜 섹스를 할 수 없어요? 51 물속에서도 섹스를 할 수 있어요? 52 섹스할 때에 왜 끙끙거려요? 53 자위행위가 뭐예요? 54 왜 어떤 때는 임신이 되고, 어떤 때는 되지 않아요? 55 임신을 하면 아파요? 56 아기를 최대한 몇 명이나 낳을 수 있어요? 57 임신 기간은 얼마나 돼요? 58 할머니도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59 왜 유산이 돼요? 60 임신한 엄마의 배 속은 어떤 모습이에요? 61 임신하고 몇 달쯤 되면 아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있어요? 62 배 속의 아기도 방귀를 뀌나요? 63 쌍둥이는 왜 그렇게 닮았어요? 64 아기를 낳을 때는 왜 그렇게 아파요? 65 아기가 나올 때 왜 힘을 주는 거예요? 66 아기가 엉덩이에서 나올 수도 있어요? 67 아기를 낳을 때 질에서 피가 나나요? 68 제왕 절개가 뭐예요? 69 아기가 나올 때까지 시간은 얼마나 걸려요? 70 유방에서 어떻게 젖이 나와요? 71 아기는 태어나서 똑똑해지는 거예요? 72 동성애가 뭐예요? 73 여자가 여자랑, 남자가 남자랑 섹스할 때는 어떻게 해요? 74 레즈비언은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게이는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75 어린이들도 동성애자가 될 수 있나요? 76 동물들도 동성애를 하나요? 77 사이버 섹스가 뭐예요? 78 열한 살이나 열두 살에 아기를 낳는 건 안 좋은 일인가요? 79 ‘섹시하다’는 무슨 뜻이에요? 80 ‘창녀’가 뭐예요? 81 정자 공급자는 어떻게 될 수 있어요? 82 성추행이 뭐예요? 83 배 속의 아기는 어떻게 장애아가 돼요? 84 성인용품 가게는 뭐하는 곳이에요? 85 임신을 했는데 아기를 낳고 싶지 않으면 어떡해요? 86 사람들은 왜 모두 다르게 생겼나요? 비슷하게 생긴 사람들은 왜 많은가요? 87 지금까지 섹스를 한 사람들은 얼마나 돼요? 88 사춘기가 되면 이상해지나요? 89 성폭행이 뭐예요? 90 아이인 게 좋아요, 어른인 게 좋아요? 91 성관계로 질병이 감염되나요? 92 여드름은 왜 나요? 93 다른 사람의 음경이나 질을 보면 왜 부끄러운가요? 94 섹스를 하고 싶지 않으면 어떡해요? 95 “사랑은 배로 온다”는 게 무슨 말이에요? 96 섹스를 하면 창피한가요? 97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 뭘 먹어요? 임신을 하면 더 많이 먹어야 해요? 98 임신 중에 담배를 피우면 어떻게 되나요? 그럼 아기는 어떻게 돼요? 99 사춘기 때 섹스를 해도 되나요?99개 질문을 통해 본 요즘 10대들이 진짜 궁금해하는 성과 사랑 성을 제대로 알게 돕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성교육 방법입니다.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윤가현(성 심리학자, 전남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성에 대한 곤란한 질문에 답해야 하는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독일 국영 라디오》 어른들끼리만 쉬쉬하며 공유하던, 성의 진실이 드디어 밝혀진다.―《바디셰 차이퉁》 사춘기 청소년들의 가장 큰 관심사중 하나인 성에 대해 솔직하게 제대로 알려 주는 교양서 『가르쳐 주세요!』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십대들이 어른들에게 차마 직접 묻지 못했던 성에 대한 질문을 솔직하게 적어 낸 비밀 쪽지들에 성교육 전문가가 답해 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 2차 성징, 사춘기가 가져온 변화, 사랑의 감정, 성관계, 임신과 출산, 역사 속의 성 등 성에 관한 다양한 정보가 실려 있다. 비밀스럽고 대범한 질문 99개를 통해 터놓고 말하는 성(性) 이야기 『가르쳐 주세요!』는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들이 성에 대한 호기심을 솔직하게 드러낸 질문들을 생생하게 담아 궁금증을 풀어 주는 데 큰 특징이 있다. 저자 카타리나 폰 데어 가텐은 독일의 여러 학교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성교육 워크숍을 진행하면서, 수업 시간에 부끄러워서 묻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비밀 쪽지함을 마련해서 질문을 받았다. 이 책에는 아이들이 학교에서 ‘성’이 무엇인지 1년 간 탐구하는 과정에서 마음속에 품었던 솔직한 궁금증이 담긴 질문들 99개가 실려 있다. “음경은 모양이 여러 가지인가요?”, “여자들은 질에서 왜 피가 나요?”와 같은 성별에 따른 신체적 차이를 비롯해 “몸에 털은 왜 나요?”, “월경을 하면 힘든가요?”, “사춘기가 되면 이상해지나요?” 같은 2차 성징과 사춘기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한 질문과 전문가의 답변을 볼 수 있다. 또 “키스는 왜 하는 거예요?”, “사랑에 빠지면 어떤 느낌이 들어요?”, “섹스는 어떤 느낌이에요?” 같은 사랑과 성관계에 관한 내용, “‘섹시하다’는 무슨 뜻이에요?”, “다른 사람의 음경이나 질을 보면 왜 부끄러운가요?”, “동성애가 뭐예요?” 같은 사회 문화적인 의미로 보는 성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외에도 “할머니도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임신 기간은 얼마나 돼요?”, “임신하고 몇 달쯤 되면 아기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알 수 있어요?”, “레즈비언은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게이는 아기를 낳을 수 있어요?” 같은 임신과 출산 등의 주제에 이르기까지 아주 다양하고 폭넓은 질문이 등장한다. 이 모든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변은 뒷면에 실려 있다. 저자는 성교육 전문가인 동시에, 남편과 함께 네 아이를 키우는 엄마이다. 선생님이자 엄마의 입장에서 사랑과 성에 대해서 가장 잘 알려 줄 수 있는 적임자가 사춘기 아이들의 “가르쳐 주세요!”라는 외침에 답한 것이 바로 이 책이다. 그 밖에 “음경은 얼마나 길어지나요?”, “사춘기 때 섹스를 해도 되나요?”, “섹스할 때마다 아기가 생기나요?”같이 어른들을 당황시킬 만한 놀라운 질문들도 여럿 있다. 34년 이상 성에 대해 연구해 온 성 심리학자 윤가현 교수는 독일의 적극적인 성교육 효과에 공감하며, 성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청소년들이 혼자서 잘못된 정보를 습득해 왜곡된 관점을 지니는 것보다 정확한 정보로 제대로 알게 해 주는 편이 훨씬 효과적인 성교육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본문은 1번 질문부터 99번 질문까지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책에 실려 있는 아이들의 질문 목록을 보고 궁금한 질문의 답부터 찾아봐도 좋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성에 대한 곤란한 질문에 답해야 하는 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책 2차 성징과 마음의 변화를 겪게 되는 사춘기에 꼭 필요한 교육이 바로 성교육이다. 대부분의 부모가 자기 아이만큼은 성을 알게 되는 시기가 최대한 늦춰지기를 바란다. 아이가 성에 너무 일찍 눈을 뜨거나, 지나친 자극을 받지 않기를 바란다. 아이에게 성에 대해 어떻게 가르쳐 줘야 할지 고민이 되어서 성교육을 미루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의 저자는 성에 호기심이 생긴 사춘기 아이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대로 알려 주고자 한다.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서 친절하게 답하며, 성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또는 사회적으로 다각도로 이해할 수 있게 이끌어 주고 있다. 독일에서는 이미 1970년대부터 초등학교 교과 과정의 일부로 성교육을 실시했으며, 1992년부터는 국가 연방 차원의 의무 교육으로 강화했다. 독일의 적극적인 성교육은 긍정적인 결과들이 계속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 독일 10대 청소년들의 임신 및 출산율은 다른 나라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편이라는 성과가 드러나기도 한다. 본문을 읽기 전에 성에 대한 연구와 교육을 34년 이상 해 온 성 심리학자 윤가현 교수의 편지를 먼저 읽어 본다면 자녀의 성교육에 대한 부담감이 한결 덜어진다. 작가의 서문 또한 이 책의 활용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책을 읽고 나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성에 대한 호기심이 피어오르는 사춘기 청소년들을 위한 책 이 책에는 대범하게 솔직한 질문들만큼이나 놀라운 삽화가 실려 있다. 인체를 사실적으로 묘사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만화풍의 그림은 아이들의 상상력만큼이나 자유롭게 펼쳐진다. 지극히 개인의 문제이기 때문에 비밀스럽지만, 숨기기만 해서는 제대로 알 수 없는 성을 유쾌하게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 독자들은 다른 아이들이 앞서 던진 질문을 통해서 성에 대한 지식을 하나씩 쌓아갈 수 있다. 본인이 궁금했던 내용은 물론이고, 기대하지 못했던 지식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다. 성에 대해 호기심을 갖는 것은 성숙한 어른이 되기 위해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본인의 호기심을 부끄럽게 여길 필요는 없다. 책을 읽고 난 뒤에 엄마, 아빠, 혹은 믿을 수 있는 어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면 건전한 성 가치관을 세우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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