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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야, 내가 이빨 청소해 줄까?
시공주니어 / 햇살과나무꾼 지음, 윤봉선 그림, 박시룡 감수 / 2006.11.05
9,000원 ⟶ 8,100원(10% off)

시공주니어자연,과학햇살과나무꾼 지음, 윤봉선 그림, 박시룡 감수
신기하고 다양한 생물의 세계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보여주는 '네버랜드 생태탐험' 시리즈. 동물의 공생, 자식 사랑, 방어, 짝짓기, 생물의 생존법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별로 깊이 있게 정보를 전하고 있다. 주제별 특징에 맞게 세밀하면서도 개성 있는 일러스트 역시 눈여겨 볼 만하다. 첫 번째 권은 공생, 즉 서로 힘을 모아 함께 살아가는 동물의 이야기이다. 개미와 진딧물처럼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상리 공생, 대합과 속살이게처럼 한쪽만 이익을 얻는 편리 공생, 흰개미와 흰개미의 몸속에서 살아가는 트리코님파 같은 내부 공생의 세 장으로 나누어 서로 돕는 동물들의 따스한 우정 이야기를 들려준다.식사를 마친 악어는 잠시 후 물 밖으로 나와 입을 벌리고 햇빛을 쬐기 시작했어요. 그때 어디선가 새 한 마리가 날아왔어요. 새는 악어의 등 위를 콕콕 쪼며 돌아다니더니, 악어가 하품을 하듯 입을 벌리자 입 속으로 들어가서 뭔가를 쪼아대는 게 아니겠어요? 하지만 악어는 이 새를 잡아먹지 않았답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악어는 무엇 때문에 제 발로 굴러든 먹이를 마다하는 걸까요? - 본문 12쪽 중에서 1. 도와주고 먹이를 얻는 친구 악어 잇새를 청소해 주는 악어새 진딧물의 꿀물을 얻어먹는 개미 벌꿀오소리의 길잡이, 벌앞잡이새 바다이구아나의 기생충 청소부, 갈라파고스붉은게 똥 덩어리를 주고받는 소와 쇠똥구리 말미잘의 먹이를 구해 주는 흰동가리 곰치의 청소부가 된 청소놀래기 새끼를 바꿔 키우는 납줄개와 말조개 2. 아낌없이 주는 친구 해삼 항문 속을 드나드는 숨이고기 대합 속에 사는 속살이게 고래 등을 타고 여행하는 따개비 딱총새우가 판 굴을 마음대로 드나드는 망둑어 무시무시한 물수리 둥지 밑의 굴뚝새 3. 평생을 함께 사는 친구 흰개미의 소화관에서 사는 트리코님파 대장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세균 뿌리 없는 갈충조의 쉼터, 산호 소를 먹여 살리는 세균
파브르 곤충기
삼성출판사 / 장 앙리 파브르 (지은이),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 (엮은이), 갈리아 번스타인 (그림) / 2018.12.13
6,500원 ⟶ 5,850원(10% off)

삼성출판사명작,문학장 앙리 파브르 (지은이),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 (엮은이), 갈리아 번스타인 (그림)
타이거 세계 명작 다이어리. 부의 아들로 태어난 파브르가 1878년부터 1907년까지 30여 년간 쓴 10권의 곤충기 중에서 우리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부분을 골라 쓴 책이다. 들판의 청소부 쇠똥구리, 곤충의 왕 사마귀 등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신비로운 곤충들의 생활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신비로운 자연과 생명의 놀라움을 알려주는 이야기 《파브르 곤충기》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파브르가 1878년부터 1907년까지 30여 년간 쓴 10권의 곤충기 중에서 우리에게 친숙하고 흥미로운 부분을 골라 쓴 책입니다. 들판의 청소부 쇠똥구리, 곤충의 왕 사마귀 등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신비로운 곤충들의 생활을 통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됩니다.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가 기획하고 엮은 18편의 작품 독서 입문기가 시작되는 7세는 본격적으로 담화 구조를 이해하고 어휘력이 발달하는 시기입니다. 어떤 작품을 읽느냐에 따라 아이의 생각하는 힘은 달라집니다. 서울대학교 아동문학연구회가 직접 고르고 번역한 18편의 작품으로 아이들의 독해력과 상상력을 키워 주세요! 전 세계 8개국 15명의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15명이 작품을 보다 깊이 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을 그렸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와 화려한 색감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면서 문학 작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넓혀 줍니다. 오랫동안 소장하고 싶은 나만의 다이어리 같은 책 표지는 각 권이 모두 다른 세련된 디자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이들의 손에 쉽게 잡히는 아담한 다이어리 사이즈로 제작하여 휴대하기 쉽습니다. 또한 본문 마지막에는 다이어리 느낌의 속지가 들어 있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기록해서 나만의 다이어리처럼 오랫동안 소장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3학년 2학기
이지스에듀 / 최순미 (지은이) / 2018.07.05
9,000원 ⟶ 8,100원(10% off)

이지스에듀학습참고서최순미 (지은이)
2018년 개정 교과서를 완벽 반영한 3학년 2학기 수학 문장제 책이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정답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주관식 시험도 서술형 위주로 출제되고, 풀이 과정을 쓰는 문제도 많아진다.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새 교육과정에서 원하는 적정한 난이도의 문제만을 엄선했고, 단계별 풀이 과정을 도입해 초등 3학년이라면 풀이와 답을 혼자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빈칸을 따라 쓰고 채우다 보면 풀이 과정이 훈련돼, 긴 풀이 과정도 혼자서 척척 써 내는 힘이 생길 것이다.첫째 마당·곱셈 01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기본 문장제 02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응용 문장제 03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기본 문장제 04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응용 문장제 05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실전 문장제 둘째 마당·나눗셈 06 (몇십)÷(몇), (몇십몇)÷(몇) 기본 문장제 07 (몇십몇)÷(몇) 기본 문장제 08 (몇십몇)÷(몇) 응용 문장제 09 (몇십몇)÷(몇) 실전 문장제 10 나머지가 없는 (세자리 수)÷(한 자리 수) 11 나머지가 있는 (세 자리 수)÷(한 자리 수) 셋째 마당·원 12 원의 성질 응용 문장제 13 원의 성질 실전 문장제 넷째 마당·분수 14 분수로 나타내기 15 전체에 대한 분수만큼은 얼마인지 알아보기 16 여러 가지 분수 알아보기 17 분모가 같은 분수의 크기 비교하기 다섯째 마당·들이와 무게 18 들이의 단위 기본 문장제 19 들이의 덧셈과 뺄셈 실전 문장제 20 무게의 단위 기본 문장제 21 무게의 덧셈과 뺄셈 실전 문장제 여섯째 마당·자료의 정리 22 표를 보고 해석하기, 그림그래프 알아보기 23 그림그래프로 나타내기 정답 및 풀이 빈칸을 채우면 풀이 과정이 완성된다! 요즘 학교 시험 서술형 걱정 해결!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빈칸을 채우면 풀이와 답이 완성되는 책,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3-2’가 나왔다! 2018년 개정 교과서를 완벽 반영한 3학년 2학기 수학 문장제 책이다. 새 교육과정에서는 정답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주관식 시험도 서술형 위주로 출제되고, 풀이 과정을 쓰는 문제도 많아진다. 요즘 학교에서 보는 시험 스타일로 서술형을 대비하고 싶다면 이 책으로 훈련해 보자!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새 교육과정에서 원하는 적정한 난이도의 문제만을 엄선했고, 단계별 풀이 과정을 도입해 초등 3학년이라면 풀이와 답을 혼자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빈칸을 따라 쓰고 채우다 보면 풀이 과정이 훈련돼, 긴 풀이 과정도 혼자서 척척 써 내는 힘이 생길 것이다!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 서술형 문장제도 나 혼자 푼다! 새 교육과정에서 중요한 풀이 과정, 따라 쓰면 공부 끝! ■ 2018년부터 적용된 새 교과서, 서술형과 풀이 과정이 중요해진 초등 수학 평가 ‘2015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한 3학년 교과서는 2018년 봄(1학기)과 가을(2학기)에 새로 나와 다음 교과서 개정이 될 때까지 5년 동안 사용됩니다. 새로 개정된 교육과정의 핵심은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입니다. 그래서 새 교육과정에서는 이전의 단순 암기가 아닌 스스로 탐구해 알아가는 과정 중심 평가가 이루어집니다. 과정 중심 평가의 대표적인 유형은 서술형입니다. 수학에서는 단순 계산보다는 실생활과 관련된 문장형 문제가 많이 나오고, 답뿐만 아니라 ‘풀이 과정’을 평가하는 비중이 대폭 높아집니다. ■ 정답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 문장형 풀이 과정 완벽 반영! 새 교육과정에 따라, 2018년부터 부산의 모든 초등학교에서 객관식 시험이 사라졌습니다. 주관식 시험도 서술형 위주로 출제되고, ‘풀이 과정’을 쓰는 문제의 비율도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새 교육과정이 원하는 교육 목표를 충실히 반영한 책입니다! 새 교과서에서 원하는 적정한 난이도의 문제만을 엄선했고, 단계적 풀이 과정을 도입해 어린이 혼자 풀이 과정을 완성하도록 구성했습니다. ■ 문장제, 옛날처럼 어렵게 공부하지 마세요!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새 교과서 유형 문장제를 혼자서도 쉽게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옛날 스타일 책처럼 쓸데없이 꼬아 놓은 문제나, 경시 대회 대비 문제집처럼 아이들을 탈락시키기 위한 문제가 없습니다. 진짜 실력이 쌓이고 공부가 되도록 기획된 문장제 책입니다. 또한 문제 자체를 쪼개서 분석하는 어려운 방식이 아닌, 생각하는 과정 순서대로 쉽게 풀어 나가도록 구성했습니다. 단답형 문제부터 서술형 문제까지, 서서히 빈칸을 늘려 가며 풀이 과정과 답을 쓰도록 구성했지요. 요즘 학교 시험 스타일 문장제로, 3학년이라면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 “문제가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 ― 문제를 이해하는 힘이 생겨요! 문장제를 틀리는 가장 큰 이유는 문제를 대충 읽거나, 읽더라도 잘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문제를 정확히 읽도록 숫자에 동그라미를 치고, 구하는 것(주로 마지막 문장)에는 밑줄을 긋는 훈련을 합니다. 문제를 정확하게 읽는 습관을 들이면, 주어진 조건과 구하는 것을 빨리 파악하는 힘이 생깁니다. 또한 어려운 용어는 국어 시간처럼 설명해 주어 수학 독해력도 쌓입니다. ■ “막막하지 않아요!“ ― 빈칸을 채우며 풀이 과정 훈련! 문제를 이해했다면 식을 세우고 답을 구해야 합니다. 이 책은 풀이 과정의 빈칸을 채우다 보면 식이 완성되고 답이 구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처음 나오는 유형의 풀이 과정은 연한 글씨를 따라 쓰도록 구성해, 막막해지는 상황을 예방해 줍니다. 또한 이 책의 빈칸을 따라 쓰고 채우다 보면 풀이 과정이 훈련돼, 긴 풀이 과정도 혼자서 척척 써 내는 힘이 생깁니다. ■ 혼자 풀어도 선생님이 옆에 있는 것 같아요! ― 친절한 도움말 ‘속닥속닥’ 문제를 풀다가 막힐 때는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이 책에서는 문제를 풀 때 필요한 특별한 장치를 마련했습니다. 곳곳에 있는 ‘속닥속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약간의 도움을 줍니다. 수학은 조금만 노력해도 풀리는 문제부터 풀어야 효과적입니다.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난이도의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로 스스로 문제를 풀어 보세요. 혼자서도 문제를 해결하면,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고 어느 순간 수학적 사고력도 향상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은 고학년 수학을 잘할 수 있게 될 거예요! ■ 학기 중에는 교과서 진도에 맞추기, 방학 때는 단기에 완성! 1. 학기 중에 교과서 진도에 맞추어 공부하려면?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는 개정된 교과서의 모든 단원을 다루었습니다. 그리고 교과서의 필수 문장제를 모았습니다. 교과서 개념을 확인하는 기초 문제부터 익힘책 문장제, 학교 시험 대비 문장제를 차례로 풀면서 스스로 이해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한 마당을 모두 공부한 후 ‘단원 평가 이렇게 나와요!’ 코너로 학교 단원 평가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교과서로 공부하고 ‘나 혼자 푼다! 수학 문장제’에 도전하면 개념이 저절로 복습이 될 거예요. 하루 2쪽씩, 일주일에 4번 공부하는 것을 목표로, 계획을 세워 보세요. 2. 방학에 공부하려면? 학기 중에 일반적인 문제집으로 공부한다면, 방학 때는 이 책으로 예습이나 복습을 해 보세요. 단순히 문장제만 연습하는 게 아니라 2학기 모든 과정이 난이도 순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순조롭게 진도를 나가면서도 교과를 더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루에 1과(4쪽)씩 공부해 보세요. 23일이면 2학기 수학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을 경험한 선생님, 부모님의 찬사! “새 교육과정이 원하는, 요즘 스타일 수학 문장제 책이네요!” 혼자서 읽고 쓰면서 서술형이 완성된 걸 보고 깜짝 놀랐어요! blueic2님 빈칸을 채우면서 연습하더니, 나중에는 긴 풀이 과정도 혼자 적어요! 널그리다님 아이가 학교 시험 문제랑 똑같다며 너무 좋아하고 신기하대요! 다정엄마님 성격 급해서 문제를 제대로 읽지 않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재 까마귀 님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딱 적당한 난이도. 주변에 적극 추천했어요. whitegit님 이 책과 연산 세트로 공부하면 한 학기 수학은 문제없겠네요~ vyzeny님
한국 아이 + 태국 아이, 한태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김하루 지음, 민들레 그림 / 2011.11.04
9,000원 ⟶ 8,10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명작,문학김하루 지음, 민들레 그림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15권. 한국 아빠와 태국 엄마 사이에 태어난 아이, 한태를 주인공으로 다문화 아이가 겪는 마음의 변화를 따뜻하게 담고 있는 동화이다. ‘한일 나라’사람인 할머니를 만나면서 외롭고 힘들었던 한태가 다시 세상과 그리고 엄마와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은 감동을 선사한다. 한태는 하굣길에 집으로 가지 않고, 얼마 전에 알게 된 그네 있는 집 주변을 서성인다. 이끌리듯 자기도 모르게 담을 넘어 그네를 타고 있는 한태. 얼굴이 까맣다고, 엄마가 태국 사람이라고, 글자를 잘 읽고 쓰지 못한다며 놀림 받던 답답한 마음이 시원하게 뚫리는 기분이다. 그런데 빈집인줄 알았던 집 안에서 갑자기 주인 할머니가 나타나 무섭게 호통을 친다. 가뜩이나 날마다 사고를 쳐서 선생님에게 만날 혼나는데 남의 집에 몰래 들어간 것까지 알려지면 큰일이다. 할머니는 학교에 이르지 않는 대신 한태가 싫어하는 책 읽기를 벌로 정해 한 달 동안 책을 읽어 주러 오라는데….그네가 있는 집 책 읽어 주는 벌 태국 엄마, 일본 할머니 소리 내서 책 읽기 해가 서쪽에서 뜨겠네 꿈틀이 젤리 상 한국 아이 + 태국 아이 = 한태한국 아빠와 태국 엄마 사이에 태어난 아이, 한태. ‘한일 나라’사람인 할머니를 만나면서 외롭고 힘들었던 한태에게 변화가 생기는데…… 다양한 문화와 언어, 그 안에서 소통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나라도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둥지를 틀고, 가족을 만들어 지내게 되면서 ‘다문화’라는 말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해가 갈수록 그 수가 늘어가면서 점점 자연스럽게 와 닿고 있는 단어이나 아직은 피부색이 다른 이들에게 보내는 시선까지 편해진 것은 아니다. 여전히 사람들의 시선 속에는 호기심과 놀라움이 담겨 있다. 그리고 점점 수가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모두가 잘 적응하는 것은 아니다. 각자 다른 이유로 한국 생활을 포기하고 결국 우리나라를 떠나는 이들이 있다. 한태의 엄마 역시 우리나라에서의 생활을 뒤로하고 태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나고 자란 한태는 다르다. 비록 피부색은 좀 더 진하지만 말하는 거나 생활습관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런 한태가 어떻게 하면 엄마를 이해할 수 있을까? 한태가 기억하는 엄마는 우리말을 제대로 하지 못해 늘 집에 있는 모습이었다. 사람들을 만나도 그 속에 잘 어울리지 못했고, 우리글도 잘 몰라 한태의 숙제도 제대로 봐 줄 수가 없으며, 태국 할머니와 통화할 때에는 태국 말로 이야기하며 울었다. 한태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말을 읽고 쓸 줄은 안다. 어린 한태는 엄마가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니 한 번도 엄마 입장에서 생각해 보지 못했다. 엄마처럼 우리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본 할머니에게 한 달 동안 책을 읽어주는 벌을 받으면서 한태는 변하기 시작한다. 우리말 실력이 느는 것은 물론 일본 할머니가 겪은 이야기를 들으며 엄마의 입장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 것이다. 언어는 소통을 위한 최소한의 도구라 할 수 있다. 말이 통하지 않으면 상대가 품은 생각을 알 수 없고, 그가 겪는 감정들을 이해할 수 없다. 아무리 부모자식간이라 하더라도 이야기를 나누지 않으면 서로의 마음을 알 수 없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점점 다문화 가정이 늘고 있다. 우리와 다문화의 시선 좁히기도 고민해야겠지만, 다문화 가정에서 자라는 아이의 소통에 관해서도 관심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그 아이들은 다른 아이들보다 세상과 소통하는 법이 좀 더 어려울 테니 말이다. (미래아이 저학년 문고15)『한국 아이 + 태국 아이, 한태』는 다문화 아이, 한태를 주인공으로 다문화 아이가 겪는 마음의 변화를 따뜻하게 담고 있는 동화이다. 언어라는 장벽에 부딪혀 결국 포기하고 고국으로 떠나 버린 엄마와 한태는 많은 면이 닮았다. 한태 역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게 가장 힘들어 피하려고만 하니깐 말이다. 하지만 일본 할머니를 만나면서 다시 세상과 그리고 엄마와 소통하려고 노력하는 한태의 모습은 감동을 넘어 다문화 가정에게 하나의 지침처럼 다가갈 수 있다.
(우리 전통맛 찾기) 젓갈네 식구들
삼성당 / 백명식 지음 / 200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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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당사회,문화백명식 지음
(어린이를 위한 갈리마르 생태 환경 교실 2) 생태계의 보물창고, 연못과 습지
키다리 / 르네 메틀러 글, 김희경 옮김 / 2007.07.01
8,500원 ⟶ 7,650원(10% off)

키다리자연,과학르네 메틀러 글, 김희경 옮김
우리 주변의 자연을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요? 그 방법을 제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책 4권을 선보인 작가가 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생태 환경 전문 그림 작가 르네 메틀러입니다. 평생 자연을 벗삼아 자연을 관찰하면서 그림을 그려온 르네 메틀러는 이 책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쉿, 숨죽이고 자연의 소리를 들어 보세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관찰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 자연을 바라보고 관찰하는 새로운 방법을 안내합니다 자연을 바라다보고 느끼는 것만큼 사람의 마음을 편하고 즐겁게 하는 것도 그다지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자연은 사람들 곁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도롱뇽을 보기가 쉽지 않아졌고, 그 흔하던 제비도 도시에서는 여간해서는 볼 수가 없지요. 하지만 우리에게 기회가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둘러보면 우리 주변에는 산과 호수, 강 그리고 바다가 그다지 멀리 있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곁의 자연을 어떻게 만나면 좋을까요? 그 방법을 제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책 4권을 선보인 작가가 있습니다. 스위스 출신의 생태 환경 전문 그림 작가 르네 메틀러입니다. 평생 자연을 벗삼아 자연을 관찰하면서 그림을 그려온 르네 메틀러는 이 책을 통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방법을 아주 자연스럽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 새로운 접근 방식의 생태 체험, 자연 존중 기초서 르네 메틀러와 출판의 명가 프랑스 갈리마르 출판사가 함께 만든 생태 환경책 시리즈 4권은 한폭의 멋진 자연 경관을 통째로 관찰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이어서 좀더 가까이 다가가 자연을 관찰하고 마지막으로는 아주 가까이 접근해 자연의 세밀한 부분까지 관찰하게 합니다. 그리고 자연 속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자연 보호에 대한 메시지도 잊지 않고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편에서는 습지는 자연 생태계에서 생산성이 가장 높은 곳입니다. 화석 연료 중 상당 부분이 늪 상태의 석탄기 때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아니더라도 늪에는 수많은 생물이 살고 있고 재 지구상의 생물 20%가 습지를 터전으로 살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을 깨끗하게 하는 자연의 콩밭 기능을 하고 있기도 합니다. 보통 습지는 연못, 호수, 저수지, 개울, 늪지, 이탄지, 소택지 등 여러 가지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자연을 관찰하고 수많은 생물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장소이지요. 하지만 자연 습지와 연못을 만날 수 있는 환경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에서는 이러한 경이로운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습지를 탐험하고 그 곳을 관찰하는 방법 그리고 습지를 사랑하는 자연 보호의 마음가짐을 갖게 할 것입니다.
쾌걸 조로리 29
을파소(21세기북스) / 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 2013.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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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21세기북스)명작,문학하라 유타카 글.그림, 오용택 옮김
일본에서 2400만부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이래, 20년이 넘게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사랑받고 있는 명랑동화다.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인 쾌걸 조로리를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로리 일행은 라면 왕이 추천하는 이달의 라면 기사를 읽자 군침이 흘렀다. 라면이 먹고 싶어진 조로리는 근처에 라면 가게를 찾아 나섰다. 길을 가던 행인은 가까운 곳에 서로 마주하고 있는 두루미 라면과 거북이 라면을 소개해 주는데….2,400만 부 베스트 셀러! 일본의 어린이와 부모님이 가장 사랑하는 책 창의력도 쑥쑥! 책 읽는 재미도 쑥쑥! 쾌걸 조로리 시리즈는 초등학교 1~3학년을 위한 창의력 동화입니다. 세계 최고의 장난꾸러기가 되고 싶어 하는 쾌걸 조로리와 어리바리하지만 귀여운 쌍둥이 멧돼지 형제, 이시시와 노시시를 보고 있으면 기발한 아이디어에 놀라고, 엉뚱하고 우스꽝스러운 행동에 웃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책은 만화책만 읽고 동화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 TV만 보고 게임만 하는 아이들을 동화책과 문학책으로 쉽게 넘어가 갈 수 있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책 읽기를 좋아하게 만들어 주는 매력을 지닌 책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주고 싶다면 이 책을 권해 주세요. 엉뚱하고 기발한 조로리의 장난 여행을 통해 책 읽기가 즐거워집니다. 어느새 책과 친해진 자녀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어린이들을 독서 열풍에 빠뜨린 주인공 쾌걸 조로리! 쾌걸 조로리는 1987년 첫 권이 발간된 뒤 현재 50권까지 발간되었으며 일본에서 2,4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특급 베스트셀러 시리즈입니다. 표지부터 면지, 본문, 책 구석구석까지 작가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책으로, 한 권 한 권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한 책입니다. 이 책은 만화와 동화가 섞여 있는 새로운 형식의 동화입니다. 책 속 삽화가 보통 동화에서 볼 수 있는 삽화와 달리 만화 스타일로 되어 있어 말풍선에 대사가 들어 있기도 합니다. 새로운 형식의 ‘만화동화’를 개척한 쾌걸 조로리는 초등학교 아침 독서 시간에 가장 인기가 많은 책이며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알게 된 아이들이 스스로 찾아서 책을 보게 되어 독서 습관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종! 20세기 한국사 3
한솔수북 / 이광희 지음, 이상규 외 그림 / 201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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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역사,지리이광희 지음, 이상규 외 그림
한국 근현대사를 잡지 구성으로 편집한 새로운 차원의 어린이 역사책이다. 권마다 각 주제를 폭넓게 다룰 뿐만 아니라, 잡지 구성에 맞게 다양한 코너를 두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시대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생생하고 수준 높은 그림, 풍부한 사진 자료로 복잡하고 어려운 근현대사를 생생하고 신나게 들려 준다. 3권 ‘해방과 한국전쟁’은 1945년부터 1950년대까지 해방에서 분단으로, 분단에서 전쟁으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아픈 현대사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해방 직후 주요 지도자인 김구.이승만.여운형.김일성을 둘러싸고 사분오열된 좌익과 우익이 무엇 때문에 대립했는지, 대립의 결과 한반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독자들이 알기 쉽게 아홉 가지 꼭지에 생생하게 담았다. ‘20세기 핫이슈-끝나지 않은 전쟁, 6.25’에서는 단군 이래 민족 최대의 비극인 한국전쟁의 원인과 결과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여태 잘 몰랐던 전쟁에 얽힌 새로운 이야기들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일곱 가지 꼭지 구성으로 알차게 조명했다.책머리에 시대를 여는 시 <그날이 오면> 역사 파노라마 역사 인물 기상도 스타 인터뷰 | 좌우합작 운동 추진하는 여운형 특집 | 해방 후 천 일 동안 해방 후 이렇게 달라져요 해방과 함께 찾아온 분단 신탁통치 갈등 대폭발 좌우합작을 부탁해! 4월 3일, 제주도에서 생긴 일 삼천만 동포에게 읍고함 김구는 왜 삼팔선을 넘었을까? 이승만과 김구, 단독정부냐 통일정부냐 대한민국 정부, 닻을 올리다 만화로 보는 20세기 한국사 명장면 | 반민특위 습격사건 지금 북한에선 | 남쪽으로 넘어온 김순영 씨 20세기 핫이슈 | 끝나지 않은 전쟁, 6.25 한국전쟁, 발발에서 휴전회담까지 한국전쟁의 원인은 바로 이것 흥남 철수 대작전 전쟁 속에 피어난 휴머니스트 3인방 열두 살 소녀의 일기 판문점의 안과 밖 풍경 전쟁이 끝나고 난 뒤 풍경과 사람 | 피난지 부산에서 보낸 하루 특파원 리포트 | 세계는 지금 프랑스, 나치 협력자 처벌 ‘엄격’ 제2차 세계대전 패전국 독일, 동서로 분단 중국,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하다 20세기 문화와 생활 따끈따끈 화제의 책 새 시대 새 음악 미술의 새 흐름 화제의 연극과 영화 최신 유행 패션 스포츠 하이라이트 20세기 건축 기행 | 해방과 전쟁의 흔적을 찾아서 퀴즈 | 20세기 한국사 완전정복 편집 후기 사진과 그림 제공 및 출처특종! 20세기 한국사 ③《해방과 한국전쟁》소개 <특종! 20세기 한국사> 3권의 부제는 ‘해방과 한국전쟁’이다. 1945년부터 1950년대까지 해방에서 분단으로, 분단에서 전쟁으로 이어지는 우리 민족의 아픈 현대사를 다양한 시각에서 다루고 있다. 3권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을 담은 코너는 ‘특집-해방 후 천 일 동안’이다. 해방 직후 주요 지도자인 김구.이승만.여운형.김일성을 둘러싸고 사분오열된 좌익과 우익이 무엇 때문에 대립했는지, 대립의 결과 한반도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독자들이 알기 쉽게 아홉 가지 꼭지에 생생하게 담았다. 특집 다음으로 중요한 ‘20세기 핫이슈-끝나지 않은 전쟁, 6.25’에서는 단군 이래 민족 최대의 비극인 한국전쟁의 원인과 결과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여태 잘 몰랐던 전쟁에 얽힌 새로운 이야기들을 그들의 눈높이에서 일곱 가지 꼭지 구성으로 알차게 조명했다. 책 첫머리 ‘시대를 여는 시’에서는 저항 시인이자 소설가, 그리고 영화인인 심훈의 조국 해방을 그리는 시 <그날이 오면>과 그의 삶에 대하여 소개한다. ‘역사 파노라마’는 8.15 해방부터 신탁통치와 좌우 갈등, 제주4.3항쟁, 남북협상, 대한민국 정부수립, 김구 암살,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역사 사건들을 시간 순으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한다. ‘역사 인물 기상도’에서는 김구, 이승만, 여운형, 김규식, 김일성, 박헌영, 김창룡, 노덕술 같은 주요 인물들의 역사적 평가를 간략히 소개한다. 20세기 가장 ‘핫’한 인물을 만나 보는 ‘스타 인터뷰’에서는 해방 직후 건국준비위원회를 조직해 치안과 행정 공백을 메우고, 통일된 임시정부를 세우기 위해 좌우합작 운동에 매진하고 있는 여운형의 집을 방문하여 가상 인터뷰 방식으로 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 본다. 이 밖에도 갈수록 재미있어지는 촌철살인의 재치가 번득이는 네 칸 만화 ‘역사대장 꿈틀이’와 독특한 영화 기법으로 반민특위 습격사건을 다룬 ‘만화로 보는 20세기 한국사 명장면’, 전쟁으로 피난지 부산에 몰려든 사람들의 고단한 일상을 그린 ‘풍경과 사람-피난지 부산에서 보낸 하루’ 그리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나치 협력자 처벌에 나선 프랑스, 패전국 독일의 분단,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하는 중국 등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해외 특파원이 보도하는 ‘세계는 지금’과 해방 후 새롭게 선보이는 책, 음악, 미술, 연극 영화, 패션, 스포츠 소식을 전하는 ‘문화와 생활’도 꼭 챙겨 볼 만한 코너들이다. [책 특징] 역사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하는 잡지 구성 이 책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잡지 구성으로 된 단행본이라는 점이다. ‘특집’에 앞서 나오는 ‘시대를 여는 시’ ‘역사 파노라마’ ‘역사 인물 기상도’ ‘스타 인터뷰’가 그렇고, 특집 속의 ‘해방시대 생활백서’ ‘스페셜 리포트’ ‘집중분석’ ‘실시간 생중계’ ‘단독 입수’ ‘특별기고’ ‘동행 취재’ ‘긴급 토론’ 그리고 이어 나오는 ‘만화로 보는 20세기 한국사 명장면’과 ‘지금 북한에선’ ‘20세기 핫이슈’ 속의 ‘한국전쟁 A to Z’ ‘석학에게 듣는다’ ‘종군 취재기’ ‘전쟁과 사람들’ ‘열두 살 소녀의 일기’ ‘휴전회담 참관기’ ‘특별 대담’ 같은 코너들이 그러하다. 이 밖에도 ‘만화로 보는 20세기 한국사 명장면’ ‘풍경과 사람’ ‘특파원 리포트’ ‘20세기 문화와 생활’ ‘20세기 건축기행’ ‘20세기 한국사 완전정복’ ‘편집 후기’에 이르기까지 잡지에서나 볼 수 있는 흥미를 자극하는 코너들을 두루 만나 볼 수 있다. 생방송처럼 현장감 있는 기사 글 본문 코너만 잡지 방식으로 돼 있는 게 아니라 본문 글쓰기 또한 잡지에서처럼 기자가 직접 발로 뛰어 기사를 쓰듯 서술했다. 예컨대 책 속에서 남북협상을 하러 북으로 가는 김구를 동행 취재한다거나, 또는 흥남 철수 대작전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종군 기자로 직접 참여하여 보고 겪은 일을 기사로 쓰기도 했다. 이렇게 만들어진 기사를 읽다 보면 그 당시의 역사가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것처럼 생생하게 느껴진다. 생생한 사진과 정보 두말할 필요도 없이 역사책에서 사진의 역할은 무척 크다. 특히 이 책에서처럼 20세기 한국사를 잡지 구성으로 편집한 경우에는 사진 하나하나가 주는 정보 가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각 시기마다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말할 것도 없고, 일상생활의 변화를 생동감 있게 보여 주는 다양한 사진과 설명글을 통해 아이들은 그 당시의 역사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본문에서 충분히 다루지 못한 정보를 각종 팁이나 박스에 충실히 담아 더 깊은 역사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했다. 눈길을 사로잡는 일러스트와 만화 먼저 일러스트는 크게 두 갈래 방향으로 잡았다. 본문 안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코믹한 그림은 만화가로 데뷔하여 지금은 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는 이상규 씨가 책 분위기를 한결 밝게 해 주었으며, 본문 중간 중간에 묵직한 느낌의 풀 그림은 디자이너 출신의 조재석 씨가 중요한 역사적 순간을 생생히 잘 담아냈다. 다음으로 네 칸 만화 ‘역사대장 꿈틀이’와 ‘만화로 보는 20세기 한국사 명장면’은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넘나드는 김소희 씨가 인물의 캐릭터를 잘 살려 만화의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이처럼 <특종! 20세기 한국사>는 한 권의 책 안에서 저마다 개성이 넘치는 세 화가의 그림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의 역사 공부에 크나큰 흥미를 북돋아 줄 것이다. <특종! 20세기 한국사>를 읽은 독자 의견 · 우리가 간과해 온 현대사를 제대로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상식을 넓히고 지식의 축척까지 확대할 수 있는 유익한 책임을 알 수 있다. - 예스24 acacia0703 · 잡지를 보는 듯 선명한 화보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해가고 있기에 흥미가 유발되고, 이해가 빠릅니다. 정말 피하고 싶을 만큼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20세기가 이 한 권의 책을 통해 완벽하게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올해 역사를 배우는 큰 아이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 예스24 공주엄마 · 역사를 쭉 풀어도 좋지만 한 가지로 일제의 침략과 의병운동과의 상관관계로 역사를 푸니 역사가 더 재미있게 다가오는 것 같은데요, 그 당시 세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 졌는지도 부록으로 나와 있어서 세계사에도 관심을 보일 수 있는 여지가 생기네요. 다시는 그 때의 아픔을 겪지 않기 위해서라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고 깊게 생각할 수 있는 이런 종류의 역사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인터파크 빼밀리 · 근현대사를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춰서 구성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한 권의 잡지를 읽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의 책이었기 때문에 어렵거나 복잡해서 읽기 싫다는 마음이 전혀 들지를 않았다. 근현대사는 워낙 자료도 많다 보니 이 책에서도 역시 풍부하고 생생한 사진과 그림을 제시해 주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사진과 그림을 접하면 내용이 더 이해가 잘 되고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다. - 알라딘 뿌꾸 <특종! 20세기 한국사>를 읽은 어린이 의견 - 설명하기 어려운 내용을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서 안 지루하고 모르던 내용을 알게 되어서 좋다.(초6) - 역사 인물을 인터뷰로 자세히 알 수 있어 재미있다.(초6) - 여러 사실 정보들이 있어서 이해하기 편하고 한국사에 호기심이 생겼다.(초 6) -그림과 설명이 생생하게 역사를 들려주고 만화가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초6) - 글 짜임과 그림, 인물의 삶, 인물이 한 일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이해하기 쉽다.(초6) - 여러 가지 형식의 글로 근현대사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좋다.(중1) - 기사 형식의 글, 잘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해 주었던 자세한 설명, 곳곳에 보이는 만화들이 재미있다.(중1) - 그때 잡지를 읽는 것처럼 생생하다. 디자인도 재미있어서 지루하지 않다. 앞으로 쉽게 역사를 접할 수 있을 것 같다. (중3)
소년을 위한 그림 동화 : 모험 편
거북이북스 / 영국 어스본 출판부 엮음, 유엔제이 옮김 / 201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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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북스명작,문학영국 어스본 출판부 엮음, 유엔제이 옮김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들을 정성껏 골라 담은 동화책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신나는 모험 이야기, 아슬아슬하고 신비스러운 감동 이야기들이 환상적으로 펼쳐진다. 호기심 가득한 소년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 주고 도전과 용기를 북돋워 줄 감동을 선사한다. 해적 도둑을 잡은 꼬마 선원, 강도를 혼내 주는 마법사와 도깨비, 청소박사 공짜 로봇, 사고뭉치 앵무새, 고물 깡통 로봇의 용감한 도전, 기사가 된 부엌데기 소년, 은행털이가 된 로봇, 보물을 놓고 벌이는 소년과 해적들의 한판 승부 등 여덟 가지 이야기를 푸짐하게 담았다.1. 복면을 쓴 해적 2. 마법사와 도깨비 3. 루크와 청소 로봇 4. 성가신 앵무새 5. 로봇 달리기 대회 6. 부엌데기 기사 7. 로봇 도둑 8. 보물섬꿈과 환상, 도전과 용기가 가득한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 여덟 가지! <소년을 위한 그림 동화> 모험 편은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들을 정성껏 골라 담은 동화책입니다. 풍부한 색감의 상상력 넘치는 그림과 재미있고 산뜻한 문장의 동화가 만나서 멋진 그림동화책을 탄생시켰습니다. <소년을 위한 그림 동화> 모험 편에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고 신나는 모험 이야기, 아슬아슬하고 신비스러운 감동 이야기들이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한번쯤 들어 본 이야기도, 처음 보는 신기한 이야기도 모두모두 보물처럼 소중한 명작입니다. 책 속에는 어떤 이야기로 가득할까요? 해적 도둑을 잡은 꼬마 선원, 강도를 혼내 주는 마법사와 도깨비, 청소박사 공짜 로봇, 사고뭉치 앵무새, 고물 깡통 로봇의 용감한 도전, 기사가 된 부엌데기 소년, 은행털이가 된 로봇, 보물을 놓고 벌이는 소년과 해적들의 한판 승부 등 여덟 가지 이야기를 푸짐하게 담았습니다. 씩씩하고 용감한 이야기와 환상적인 그림으로 가득한 <소년을 위한 그림 동화> 모험 편은 꼭 간직하고 싶고, 꼭 선물하고 싶은 멋진 책입니다. 호기심 가득한 소년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 주고 도전과 용기를 북돋워 줄 감동을 선사합니다. 하드커버 양장본으로 단단하고 야무지게 제작해서 소장가치도 높였습니다. [책의 내용] 1) 복면을 쓴 해적 꼬마 선원인 샘은 보물을 지키다 깜빡 잠이 들어 복면을 쓴 해적에게 보물을 도둑맞았어요. 선장님께 혼이 난 샘은 보물을 다시 찾아오겠다며 큰소리칩니다. 해적 얼굴을 보지도 못했다는데, 뭔가 특별한 방법이 있나 봐요. 꾀돌이 샘의 작전을 함께 지켜봐요. 2) 마법사와 도깨비 마법사 핀치벡과 도깨비 포고는 숲 속에서 나쁜 강도들을 만나요. 강도들은 핀치벡의 머리를 때리고 가방까지 빼앗지요. 핀치벡과 포고는 왕이 사는 궁전을 찾아 도움을 청하지만 왕과 왕비도 강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대요. 머리를 다쳐 마법 주문을 잊어버린 핀치벡이 강도들을 어떻게 혼내 줄까요? 이제 도깨비 포고가 나섭니다. 3) 루크와 청소 로봇 루크는 세상에서 청소가 제일 싫은데, 엄마는 청소를 하지 않으면 컴퓨터를 갖다 버린대요. 그럼 더 이상 재미있는 게임을 할 수 없으니 정말 큰일이에요. 고민하던 루크는 똑똑한 청소 로봇을 무료로 빌려 준다는 인터넷 광고를 봐요. 과연 공짜 로봇이 게으른 루크를 도와줄까요? 4) 성가신 앵무새 십년 만에 해적 학교를 졸업하고 해적이 된 찰리. 그런데 뭔가 허전해요. 아! 앵무새가 빠졌네요. 멋진 해적이라면 앵무새는 필수죠! 그런데 어렵게 구한 예쁜 앵무새가 알고 보니 사고뭉치네요. 이 성가신 앵무새 때문에 찰리는 멋진 해적은커녕 빈털터리가 될 지경이에요. 5) 로봇 달리기 대회 움직일 때마다 삐걱거리는 고물 로봇 스퀴키가 로봇 달리기 대회에 참가한대요. 상대는 로봇 마을에서 가장 힘이 세고 빠른 탱크톱! 두 로봇의 흥미진진한 경기가 시작되었어요. 1등을 하려고 온갖 반칙을 일삼는 탱크톱 때문에 스퀴키는 죽을 거 같아요. 탱크톱을 이길 방법이 있긴 있을까요? 6) 부엌데기 기사 아서 왕의 궁전에서 빨래를 하고, 요리도 하던 부엌데기 소년은 랜슬롯 경의 도움으로 기사가 돼요. 소년은 사실 가웨인 경의 동생인 개러스였지요. 개러스는 리닛과 함께 붉은 기사가 잡아간 리닛의 여동생 리오네스를 구하러 떠나요. 무시무시한 적과 맞서는 부엌데기 기사의 용감한 모험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져요. 7) 로봇 도둑 몸에 달린 열두 개 도구로 공사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로봇 제이. 어느 날 못된 과학자가 제이를 납치해 은행을 털라고 해요. 못된 과학자가 제이 몸속에 새로운 프로그램을 넣어 말을 들을 수밖에 없어요. 꼼짝없이 은행털이가 된 착한 제이는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 나갈까요? 8) 보물섬 짐 호킨스 소년의 여관에 찾아온 늙은 선장 빌리 본즈. 해적을 두려워하던 본즈는 낡은 두루마리 하나를 남기고 숨을 거두어요. 그게 보물 지도라는 걸 알게 된 짐은 트렐로니 아저씨, 의사 리브지 아저씨와 함께 히스파니올라 호를 타고 보물섬을 찾아 떠나요. 짐 앞에는 상상할 수 없는 위험과 죽음의 위기가 수없이 펼쳐져요. ‘보물섬’은 정말 흥미진진하고 멋진 모험 이야기예요.
웨니에겐 날개가 있다
비룡소 / 자넷 리 카레이 지음, 김경미 옮김 / 2008.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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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자넷 리 카레이 지음, 김경미 옮김
2005년 미국 '마크 트웨인 상' 수상작. 주인공 열한 살 소년 윌이 교통사고로 죽은 여동생 웨니에게 하루하루 일기 형식으로 154일간 쓴 편지글 형식의 동화책이다. 동생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뒤 혼자만 살아 돌아온 주인공 윌의 아프고 힘겨운 모습과 동생에 대한 그리움이 윌의 1인칭 시점으로 섬세하게 표현된다. 힘겨워하는 엄마 아빠를 바라보는 윌의 객관적인 시각과 엄마 아빠를 통해 윌이 느끼는 심경들이 편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윌이 웨니에게 편지를 써 나가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과 가족의 죽음이라는 큰 아픔을 가족이 서로 보듬어 함께 극복해 가는 모습을 잘 조명한 작품이다.제1부 죽음의 터널 제2부 집으로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2005년 미국 마크 트웨인 상 수상작 저 멀리 빛의 세계로 날아간 동생에게 보내는 오빠의 슬프고도 애틋한 154일간의 편지 2005년 미국 마크 트웨인 상 수상작 자넷 리 카레이의 장편 동화『웨니에겐 날개가 있다』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동화는 주인공 열한 살 소년 윌이 교통사고로 죽은 여동생 웨니에게 하루하루 일기 형식으로 154일간 쓴 편지글이다. 동생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 뒤 혼자만 살아 돌아온 주인공 윌의 아프고 힘겨운 모습과 동생에 대한 그리움, 동생과 함께 행복했던 기억들이 윌의 1인칭 시점으로 섬세하고도 사실적으로 표현됐다. 힘겨워하는 엄마 아빠를 바라보는 윌의 객관적인 시각과 엄마 아빠를 통해 윌이 느끼는 심경들이 편지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윌이 웨니에게 편지를 써 나가며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 가는 과정과 가족의 죽음이라는 큰 아픔을 가족이 서로 보듬어 함께 극복해 가는 모습을 잘 조명했다. 이 작품은 2008년 일본에서「저 하늘은 기억하고 있다 あの空をおぼえてる (감독 : 토카시 신)」로 영화화되어 주목 받기도 했다. ‘죽음’에서 엮어 내는 희망의 메시지 “웨니야, 수천 수백의 천사 친구들이 있어도 날 기억해 주면 좋겠어. 내가 여전히 네 오빠라는 사실을 말이야. 사랑해…….” 이 작품의 주인공 열한 살 소년 윌은 교통사고로 죽은 여동생 웨니에게 하루하루 일기 형식으로 편지를 쓴다. 윌과 웨니는 함께 사고를 당했고 둘의 영혼은 하늘을 날아오른다. 평소 하늘을 날고 싶어 했던 웨니는 빛이 나는 하늘을 따라 어두운 터널 속으로 들어가 버렸고, 윌은 혼자만 혼수상태에서 깨어난다. 웨니를 잃은 슬픔에 힘겨워하는 엄마 아빠를 보며 윌은 웨니를 두고 혼자만 돌아온 게 미안하기만 하다. 엄마 아빠도 딸을 잃은 슬픔 때문에 윌에게 관심을 가져주지 못한다. 윌은 웨니가 돌아왔어야 할 것을 자신이 돌아왔다는 생각에 더욱 슬프고 힘들다. 윌은 엄마 아빠에게 자신이 경험한 사후 세계와 웨니가 행복하게 하늘을 날아가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해 주고 싶다. 그러면 엄마 아빠의 마음을 좀 더 평안하게 해 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에게도 그 마음을 터놓지 못한다. 윌의 심리 치료를 돕는 제임스 아저씨는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 하느님께 편지를 쓰라고 공책을 준다. 윌은 그 공책에 웨니에게 편지를 써 나간다. “난 오늘 한마디도 할 수 없었어. 입만 열면 눈물이 날 것 같아서 아예 입을 꾹 다물고 있었어.” 라고 자신의 슬픔을 고백하기부터 “난 트럭을 멈출 수는 없었지만 네가 하늘로 가는 길에 따라가 주었잖아.”라며 그 슬픔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이 아이의 솔직한 문체로 표현되었다. 슬프고 그립기도 하지만 때론 웨니와 자신, 다른 사람들에게 화가 나기도 했다. 윌은 그 마음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또한 윌의 일상에서 또래들처럼 장난 가득한 모습들까지 솔직하게 나타난다. 병원에서 만난 친구 갤러거와 함께 웨니의 영혼을 만나기 위해 영혼을 불러내는 의식을 하고, 죽음의 터널 속으로 들어간다. 터널 속 모험은 무모하지만 위험한 상황을 용감하게 헤쳐 나가는 윌의 모습을 보여 주며, 또래와 다르지 않은 윌의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윌은 엄마 아빠가 웨니와의 추억과 그리움, 슬픔을 꽁꽁 싸매 묻어 두려고 할 때, 자신의 마음을 모두 담아 웨니에게 편지를 쓰면서 웨니와 늘 함께 한다. 어른보다 더 씩씩하게 자신의 아픔을 드러내고 상처를 회복해 가는 윌의 모습은 슬픔을 극복하는 한 가지 방법을 넌지시 알려 준다. 어른들도 아프다 이 작품에서 가족의 느닷없는 죽음으로 마음이 아픈 사람은 주인공 윌만이 아니다. 엄마도 아빠도 똑같이 아프다. 아이들에게 엄마 아빠는 무슨 일이 일어나도 든든히 기댈 수 있는 강한 존재로 여겨진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는 엄마 아빠도 똑같이 상처받고 아프다는 것을 표현해 내고 있다. 특히 아빠는 어린 딸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데서 큰 죄책감을 느낀다. 웨니의 이름을 부르지도 못하고 웨니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는 것조차 힘들어서 그냥 잊고 살려고 애쓴다. 윌이 웨니에 대해 이야기하면 화를 내고 그 자리를 떠 버린다. 그저 암실에서 웨니의 흑백 사진에 색깔을 입히는 작업을 하며 시간을 보낼 뿐이다. 그리고 결국 집을 나가 버린다. 웨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씩씩하게 상처를 회복해 가는 윌의 모습과 대비되며, 아이만이 아니라 어른도 마음이 약하고 아프다는 걸 보여 준다. 윌은 그런 엄마 아빠의 마음을 이해하고 헤아리기 위해 노력한다. 더욱 솔직하고 씩씩해지려 하며 용기를 내어 엄마 아빠에게 웨니가 행복하게 날아가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비로소 웨니가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리라는 윌의 믿음이 엄마 아빠에게도 전해지고 가족은 함께 상처를 보듬어 간다. 이제 가족들은 그동안 출입하지도 못했던 웨니의 방을 정리하며 웨니에 대해 이야기하고 추억 속에서 웨니와 함께한다. 아이들은 윌의 가족들을 통해서 누군가가 곁에 없다고 해서 함께했던 시간들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이 작품은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면 떠난 자와 영원히 함께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한다. 영원한 이별을 받아들이고 희망찬 모습으로 154일 째 편지를 마무리 짓는 윌은 어느덧 한참 자라나 있었다.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어. 피가 나는 불윙클 어깨에 수건을 묶어 줬어. 그리고 욕실에 숨어서 엄마의 헤어드라이어로 깁스에 따뜻한 바람을 쐬었어. 물에 빠지는 바람에 깁스 안쪽이 흠뻑 젖어 버렸거든. 그런데 따뜻한 공기가 피부를 가렵게 할 뿐 별 효과는 없었지. 곧 엄마가 나더러 욕실에서 뭘 하고 있느냐고 물었고, 아빠는 완전히 화가 나서 들어와 소리쳤어.p.142
햄, 뭐라나 하는 쥐
푸른책들 / 이금이 지음, 송진헌 그림 / 2009.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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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명작,문학이금이 지음, 송진헌 그림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 주는 이야기 13편을 수록한 동화집.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고민하는 삶의 문제를 아이와 어른의 시각에서 조화롭게 다루고 있다. 아파트에서 햄스터를 키우는 손녀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할아버지나 '풍년만두' 분식집 주인인 촌스러운 엄마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하지만 시골에서 누렁소나 검둥이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손녀딸도 햄스터를 애지중지하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 자신의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고 자식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애쓰는 엄마의 모습은 바로 내 할아버지, 내 엄마의 모습이다. 진한 휴머니티가 깔린 각각의 작품들은 아이와 어른의 삶을 동시에 이야기 하면서 서로 어긋날 듯 이해하지 못할 듯 첨예한 갈등 구조를 빚어낸다. 그러나 어느새 '이해'를 통해 '화해'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 주는 따뜻한 이야기들 속에서 나와 내 아이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햄, 뭐라나 하는 쥐 할머니의 집 민규의 그림 개나리꽃보다 더 눈부신 구아의 눈 단칸방 슬기 아빠 뿌리 깊은 뻐드렁니 귀신은 어디에 살고 있을까 우리 집 망망이 선물 옥시기 딸그만이네 또섭이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이 시대 최고의 아동청소년문학 작가’ 이금이의 진정성 25여 년 동안 출간한 수십 권의 책 중 단 한 권도 절판된 책이 없을 정도로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금이 작가의 『햄, 뭐라나 하는 쥐』개정판이 출간됐다. 아이로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나이를 초월하여 폭넓은 독자층을 가지고 있는 보기 드문 작가로 유명한 이금이 작가는 (이미 수십만의 판매부수를 기록한 강력한 스테디셀러) 『너도 하늘말나리야』,『밤티 마을 큰돌이네 집』,『유진과 유진』등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이금이 작가는 1984년 새벗문학상에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이후, 초등 학교 교과서에 4편의 동화 「송아지 내기」, 「우리 집 우렁이각시」, 「대화명 인기 최고」, 「소희의 일기장」이 실렸다. 작가의 작품은 우리 삶을 리얼하게 보여 주면서 그 밑바탕에 깔린 진한 휴머니티로 인해 독자의 마음을 저절로 움직이고 열게 하는 진정성을 보여 준다. 이러한 이유로 이금이 작가의 작품은 세월에 흐름에도 굴하지 않고 작품이 지닌 생명력을 인정받아 개정판으로 변모하며 새로운 독자들을 끊임없이 만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밤티 마을 영미네 집』, 『너도 하늘말나리야』, 『아이스케키와 수상 스키』, 『꽃바람』, 『맨발의 아이들』 등이 시대에 맞는 그림으로 재해석되어 개정판으로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번에 초판 발행 이후 9년 만에『햄, 뭐라나 하는 쥐』의 개정판이 나오게 되었다. ▶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 주는 동화! 『햄, 뭐라나 하는 쥐』에 담긴 동화 13편은 진한 휴머니티가 담긴 감동적인 작품으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고민하는 삶의 문제를 아이와 어른의 시각에서 조화롭게 다루고 있다. 아파트에서 햄스터를 키우는 손녀딸을 이해하지 못하는 할아버지나 예쁜 꽃그림 있는 손수건을 쓸 줄 모르는 ‘풍년만두’ 분식집 주인인 촌스러운 엄마. 하지만 시골에서 누렁소나 검둥이를 가족으로 생각하는 것처럼 손녀딸도 햄스터를 애지중지하는 것이라고 이해해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 자신의 가난을 대물림하지 않고 자식을 남부럽지 않게 키우려고 애쓰는 엄마의 모습은 바로 내 할아버지, 내 엄마의 모습이다. 이렇게 책을 읽다 보면 ‘그래, 이건 바로 내 이야기야!’ 하고 책 속에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모습이 있어 누구나 공감하게 된다. 진한 휴머니티가 깔린 진정성이 담긴 각각의 작품들은 아이와 어른의 삶을 동시에 이야기 하면서 서로 어긋날 듯 이해하지 못할 듯 첨예한 갈등 구조를 빚어내지만 어느새 ‘이해’를 통해 ‘화해’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 주는 따뜻한 이야기들 속에서 나와 내 아이 그리고 부모님을 생각하게 되는 감동적인 이야기들이다. 남을 이해하는 일은 아주 가까운 곳에서 시작된다. 맨 먼저 가족을 이해하고, 그 다음엔 친구를 이해하고, 이웃을 이해하다 보면 더 나아가 전혀 모르는 사람들을 이해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그렇지. 나더러 지 할아버지가 아니라고 하면 속상하지. 속상하고 말고.’‘그러유, 영감. 내가 누렁소나 검둥이 복실이 밥 때문에 집을 못 비우는 거나 예림이가 햄, 뭐라나 하는 쥐를 구여워하는 거나 같을 거유. 영감이 이해해야지 어쩌겄어유.’ (본문 19쪽)“우리 은영이만은 남부럽지 않게 키우고 싶어. 우리 은영이한테는 결혼식도 못 올리고 살았던 부모의 가난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고요. 우리처럼 맨손으로 시작한 사람들이 남들 하는 거 다 하면서 언제 일어서겠어요? 나는 아무래도 좋아요. 내겐 내 꿈인 은영이가 있으니까.” (본문 49쪽)그리고 진짜 뻐드렁니가 아니었으면 큰일날 뻔한 일이 있네요! 나는 엄마를 끌어안으며 말했어요.“엄마 뻐드러이 아니었으면 나도 없을 뻔했네?”오늘도 지나가면 역사가 된다는데, 우리 엄마 아빠를 맺어 주었으니 얼마나 뿌리 깊은 뻐드렁니예요. (본문 88쪽)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 C-9 (2~3학년)
스쿨라움(김영사) / 파르재 지음 / 20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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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라움(김영사)학습참고서파르재 지음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단순반복암기식 연산학습법을 지양하고, 아이들이 놀이처럼 수학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학습 과정에서 계산과정을 이해하고 연산 영역을 확장하거나 응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계산력 프로그램이다. 연산 학습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숫자나 수식, 기호 등의 추상적 개념들을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구체물을 통해 감각적으로 이해시켜주지 못하고 말로 설명하고 무조건 반복해서 외우라고 하기 때문이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계란판, 바둑알, 동전, 지폐 등의 구체물을 스티커로 만들어 이를 직접 문제를 푸는데 사용하게 하여 계산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계란판과 바둑알 스티커를 통한 연산 연습을 몇 차례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게 되고 나중에는 이러한 구체물을 조작하지 않아도 문제에 해당하는 계란판과 바둑알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능력을 갖을 수 있다. 계산하지 말고 상상하라! 손으로 눈으로 따라하는 빠르고 재미있는 신개념 연산 학습지 이미지 계산법! 1 외우기 전에 손으로 익힙니다. 초등아이들(만 6~11세)은 인지발달단계에서 구체적 조작기에 속합니다. 이 시기에는 추상적인 개념들을 다루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수효, 양, 길이, 넓이, 부피 등의 수학적 개념들도 구체적 사물을 통해 경험해야 이해가 가능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계산을 얼마나 빨리 능숙하게 하게 되느냐보다 계속 이어지는 수학 공부를 따라갈 수 있는 기초체력을 잘 갖출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런 점을 무시하고 무작정 시키는 대로 풀어보면 된다는 주입식 교육이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로 만듭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수학과정인 수의 연산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계란판과 바둑알, 동전 등의 사물을 직접 움직이는 ‘수 체험’을 통해 놀이로 시작해서 더 복잡한 계산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가게 합니다. 당장의 진도를 따라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를 다루는 것을 즐길 줄 아는 아이로 자라도록 가르칩니다. 2 개념을 익히면 계산이 따라옵니다. 현재 대부분의 초등연산교재들은 일본의 ‘구몬학습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3에 1을 더하는 것을 ‘3보다 1이 큰’ 4로 외우게 하는 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쌓아가서 ‘사칙연산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목표를 두는 방법입니다. 이런 학습방법을 통해 5+2=7을 막 배운 아이에게 2+5는 무엇인지 물어보면 막힘없이 대답할까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는 두 가지를 서로 다른 계산형태로 받아들입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구체적 사물의 이미지와 스티커를 통한 조작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사물을 세는 기준’인 수와 다른 수학적 단위들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가르칩니다. 추상적이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수’의 계산이 결국은 사물을 파악하고 다루는 약속일뿐이란 걸 자연스레 깨우치게 되면, 사칙연산 뿐 아니라 나중에 배우는 방정식이나 부등식, 항등식 등의 어려운 개념들도 더 쉽게 이해하는 토대가 만들어집니다. 3 짧은 시간으로 깊게 배웁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에서는 계란판과 바둑알 그림 하나로 5+2, 2+5, 7-2, 7-5의 덧셈과 뺄셈을 동시에 가르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사물을 세는 수의 개념과 함께 덧셈, 뺄셈의 기본원리를 한 번에 이해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바둑알 10개와 계란판 이미지를 가지고 5*2, 2*5, 10/2, 10/5의 네 가지 셈을 동시에 배웁니다. 이렇게 하면 서로 역의 연산인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에 대해 따로따로 계산법을 기계적으로 외우는 방식보다 배우는 노력이 반으로 줍니다. 다리가 둘인 병아리 네 마리와 다리가 넷인 강아지 두 마리는 둘 모두 다리의 수가 8입니다. 하지만 이 2*4와 4*2를 단순히 외우고 있는 아이는 ‘동물의 다리를 세는 식을 세워라’라는 문제가 나오면 풀지 못하기 일쑤입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곱셈과 덧셈의 관계나 나눗셈의 나머지 등 핵심적 학습내용을 수식과 글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최대한 구체적인 예시와 직접적인 조작경험으로 다양한 형태의 질문에 대답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4 합리적으로 반복합니다. 계산에 능숙해지려면 물론 반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연령대마다 같은 학습주제에 대해 집중력을 지속할 수 있는 시간과 하루에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수가 다릅니다. 같은 형태의 셈을 무조건 많이 연습해서 능숙해지라고 시키면,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를 고역으로 느낍니다. 학습내용을 심화하는 방식 역시 중요합니다. 어떤 단계를 다 이해해서 푸는 것처럼 보여도 다음날이면 푸는 법을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이 초등연령대의 아이들입니다. ‘공습 이미지 계산법’은 한 페이지, 한 편, 한 권의 구성을 아이가 집중력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양과 난이도로 제시했습니다. 손, 눈, 머리, 연필로 익히기의 4가지 도구를 통해 개념부터 실전능력까지 유기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연령, 학년, 학습밀도에 따라 편당 학습량, 동일한 도구로 제시되는 분량이 늘어나도록 했습니다. 학습주제를 기계적으로 끊지 않고 각 권, 편의 구성을 따라가면 앞뒤의 학습주제와 관련된 적절한 분량의 예습, 복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 부모2.0 공습몰(http://www.bumo2.com/book/image_math/ucc.asp)에서 이미지 계산법에 대한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 단계별 학습 내용 C단계의 주요 학습내용 * 계란판과 바둑알, 동전의 이미지를 써서 구체적인 수 조작을 통해 곱셈과 나눗셈의 원리를 배웁니다. * 곱셈의 자릿수 변화와 나눗셈의 몫과 나머지를 구하는 암산능력을 키웁니다. C-9권 바둑알과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해서 나눗셈의 개념을 배웁니다. 나머지가 생기지 않는 두 자리 수에서 한 자리 수 나눗셈을 이해합니다.
매일매일 15분 생각 부자
21세기북스(북이십일) / 남미영 글 /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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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북이십일)논술,철학남미영 글
「남미영의 매일매일 글쓰기학교 시리즈」 3권 『매일매일 15분 생각 부자』. 아이들의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책으로 아이들이 매일 한 편씩 직접 생각하고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사소하게 보이는 일상에서도 다양한 생각거리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속담을 보고 왜 생겼을지, 언제 쓰면 좋을지 생각해보기, 기아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내보기, 그림의 순서를 바꿔보며 그림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보기 등 갖가지 활동을 통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매일매일 생각하고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요즘에는 독서교육을 위해 일기 지도를 하거나 글짓기 학원을 보내는 부모들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주입식 독서교육은 오히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약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스스로 생각한 뒤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첫째 달 : 생각이 반짝반짝 신선한 생각이 반짝반짝 그 얼마나 고마우냐?(발견하기) / 신선한 말(어휘력 기르기) / 사랑이란?(이야기 만들기) / 그래서 생겼대(상상하고 추리하고) / 일찍 일어나는 새(입장 바꿔 생각하기) / 닮고 싶은 사람(이유 대어 말하기) / 이것이 내 방법(혼잣말체로 쓰기) 창의적인 생각이 반짝반짝 누구나 다 악기란다(이야기 꾸미기) / 빗대어 생각하기(비유하여 표현하기) / 스트레스는 나의 힘(문제 해결하기) / 가장 좋은 길(논리적으로 판단하기) / 정겨운 우리말 간판(창의적으로 생각하기) / 콩쥐가 미안이 아니라면?(반대로 생각하기) / 말의 이빨은 몇 개인가?(확인하며 판단하기) 정의로운 생각이 반짝반짝 지구의 절반이 굶주리고 있어요(문제 해결력 기르기) / 얼굴이 하는 말(창의적으로 생각하기) / 건의합니다!(합리적으로 건의하기) / 아기 많은 나라가 좋은 나라(창의력 기르기) / 원인과 결과를 찾아서(논리적 사고력 기르기) / 과학자의 눈(과학자처럼 생각하기) / 돈 빌려 주기를 거절한 대통령(논리적으로 생각하기) 마법의 연필을 찾았다 할머니는 요리 발명가(분석하기) / 서희 장군의 담판(외교관처럼 생각하기) / 경로석에 앉을 사람(합리적으로 판단하기) / 둘이 하나로 된 말(어휘력 기르기) / 겨울 준비(상상력 기르기) / 맨 먼저 생각한 사람(발명가처럼 생각하기) / 작가의 거짓말(분석적으로 생각하기) / 마법의 연필(감성 기르기) / 필요는 성공의 어머니(창의적으로 생각하기) 둘째 달 : 생각이 알록달록 시각에 따라 달라지는 생각들 꽃씨 하나가 꽃이 되려면(추리적으로 생각하기) / 동생을 배달해 주세요(창의적으로 생각하기) / 달마다 이름이 있어요(정의하기) / 이제 어떻게 될까요?(추리하기) / 돈에 대한 깊은 생각(경제적 사고력 기르기) / 추워서 좋은 것들(추측하기) / 공주님의 초대(입장 바꿔 생각하기) 입장에 따라 달라지는 생각들 어휘력 통통통(어휘 활용하기) / 보는 위치에 따라(정의하기) / TV와 학교 성적(분석적 사고력 기르기) / 순서가 중요해요(이야기 만들기) / 눈에도 이름이 있어요(추리력 기르기) / 친해지고 싶은 아이(사교성 기르기) / 아기는 어떻게 오나?(동화적 상상력 기르기) 경험에 따라 달라지는 생각들 스티커 트리를 생각해 낸 아이(창의적으로 해결하기) / 가난한 화가의 선물(이해력 기르기) / 코알라의 일기(감성 기르기) / 탐정 연습(추리력 기르기) / 노벨처럼 생각하기(도덕적으로 생각하기) / 얼마나 추울까요?(감지력 기르기) / 산타클로스는 있나요?(판단하기) 답은 하나가 아니야 귀신 쫓는 팥죽(동시로 표현하기) / 발로 차지 마라(느낀 것 표현하기) / 예수님처럼 말하기(철학적으로 생각하기) / 거지가 준 선물(뒷이야기 쓰기) / 알고 보니 그렇대요(논리적으로 생각하기) / 철마는 달리고 싶다(일기로 표현하기) / 위인에게 감사장을(분석적 사고력 기르기) / 여덞 모난 구슬에 실을 꿴 아가씨(문제 해결력 기르기) / 내가 나를 평가해요(평가하기) / 작심삼일(반성하고 표현하기) 셋째 달 : 생각이 반듯반듯 조상님처럼 생각하기 새해와 덕담(분석하기) / 새 달력(사실을 동시로) / 보자기로 할 수 있는 것들(창의적으로 생각하기) / 부모님 인터뷰(질문 능력 기르기) / 독자의 행복(이해하고 판단하기) / 우리집 가계도(분석적 사고력 기르기) / 꽃 도둑(판단하기) 어머니처럼 생각하기 어머니는 언제나(회상하고 표현하고) / 다 좋다(종합적으로 생각하기) / 할머니의 하소연(추리적으로 생각하기) / 결혼하고 싶은 사람(분석적으로 생각하기) / 수수께끼로 동시를(창의적으로 생각하기) / 더 멋진 올림픽이 되려면(비판하고 판단하고) / 디즈니의 성공 비결은?(분석적으로 생각하기) 위인처럼 생각하기 어머니는 어떤 사람?(발견하고 표현하고) / 내가 좋아하는 소리들(다양하게 발견하기) / 공자님의 선생님은 누구?(추리적으로 생각하기) / 사과를 말하면(요리조리 생각하기) / 불효자는 안 뽑아요(창의력 기르기) / 싸울 건덕지(동시로 표현하기) / 나이팅게일처럼(요약하기) 누구나 원하는 아이 되기 서로 도와야 하는 이유(다양하게 생각하기) / 인기 있는 아이가 되기(돌려 말하기) / 비유 놀이(시인처럼 생각하기) / 뉴스 듣기(사업가처럼 생각하기) / 이런 소년을 찾습니다(판단하기) / 하늘을 하는 펭귄(요리 보고 조리 보고) /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철학자처럼 생각하기) / 간신을 구별하는 방법(정치가처럼 생각하기) / 출퇴근하는 한우(홍보부장처럼 생각하기) / 고귀한 장소(랍비처럼 생각하기) 넷째 달 : 생각이 아름다워 상상하는 네가 아름다워 봄은 누가 데려오나?(시인처럼 생각하기) / 음력설 이야기(조상님들 생각하기) / 세뱃돈 이야기(작가처럼 생각하기) / 소에 대한 깊은 생각(특징 발견하기) / 아름다운 경쟁(이유 발견하기) / 내 그럴 줄 알았어(판사처럼 생각하기) 톡톡 튀는 네가 아름다워 새움이 트려나 봐(관찰하고 표현하고) / 하품도 일종의 평가(만화가처럼 생각하기) / 카네이션과 효도(창의적으로 생각하기) / 졸업식 노래(노랫말 만들기) / 머릿속의 난쟁이(기적 만들기) / 복권은 필요한가(비판적으로 생각하기) / 못이 하나 없어서(분석적으로 생각하기) 꿈꾸는 네가 아름다워 약이 되는 글쓰기(내 마음 살펴보기) / 질서와 무질서(창의적으로 생각하기) / 책 소개하기(전문가처럼 생각하기) / 땅이 좁아지고 있어요(문제 해결하기) / 용서에 대한 깊은 생각(이유 추리하기) / 사각형의 비밀(상상하고 정의하고) / 가난한 어머니의 자장가(어머니처럼 생각하기) 지혜 방망이를 가진 생각 부자 3의 비밀(이유 추리하기) / 이사 가는 친구(감성 기르기) / 마음에 드는 구절(판단하기) / 말을 찌그리는 사람들(분석적으로 생각하기) / 땡볕에 서 있는 총장님(문제 해결하기) / 이별이란?(내 마음 표현하기) / 2월이 짧은 이유(상상한 것 표현하기) / 생일이 4년에 한 번?(내 이야기 쓰기) / 지은이에게 편지쓰기(내 마음 전하기)서술형 시험과 논술 비중이 높아진 교육환경, 글쓰기 능력이 곧 경쟁력이다! 요즘 아이들은 정말 바쁘다. 국영수와 관련된 각종 학원도 다녀야 하고, 특기 계발을 위한 사교육도 받아야 한다. 또 하나, 아이들을 더욱 바쁘게 만드는 것이 바로 독서능력 계발이다. 서술형 시험과 논술 비중이 높아진 교육 환경 속에서, 날이 갈수록 독서교육은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이미 영상매체에 익숙해진 아이들이 글을 읽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어릴 때는 부모들이 읽어주는 동화책을 통해 책과 잠시 친했던 아이들도, 자라면서 학업에 치중하다 보면 책 읽기 습관을 놓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스스로 생각하여 문제의 답을 찾고 이를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교과서를 볼 때는 물론 각종 시험에서도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한평생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글쓰기 교육에 헌신해온 독서교육개발원 남미영 원장은 바로 이 점을 지적한다.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부터 매일매일 생각하고 쓰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요즘에는 독서교육을 위해 일기 지도를 하거나 글짓기 학원을 보내는 부모들도 흔히 볼 수 있는데, 주입식 독서교육은 오히려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약하게 만들 수 있다. 가장 중요하고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것은 스스로 생각한 뒤 자신의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하루 15분만으로 논리력과 사고력을 쑥쑥 키우는 매일매일 글쓰기 워크북 지난 3월에 첫 발간한 『남미영의 매일매일 글쓰기학교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각하고 표현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책이다. 아이들이 매일 한 편씩 직접 생각하고 글을 쓸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한 권에 넉 달 분량을 담아 총 3권으로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를 매일 한 편씩 꾸준히 활용한다면, 언제 어떤 책으로 시작해도 무리는 없다. 다만, 입학이나 소풍, 방학, 명절, 졸업 등과 같이 시기적으로 연결된 책의 커리큘럼은 다음과 같이 추천할 수 있다. - 3월부터 6월까지 《매일매일 15분 생각쓰기》 - 7월부터 10월까지 《매일매일 15분 생각키우기》 - 11월부터 2월까지 《매일매일 15분 생각 부자》 아이들은 하루에 한 편씩, 1쪽 내지는 2쪽짜리 주제를 접하게 된다. 주제를 보고 스스로 생각해본 뒤 자신의 생각을 직접 적어볼 수 있다. 처음에는 이 과정에서 “뭘 써야 할지 모르겠어요!”라는 말을 들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매일 15분씩 꾸준히 지속한다면, 생각이 풍부한 아이로 자랄 수 있다. 생각은 불가능도 가능하게 만든다! 생각 부자가 되는 법을 공부하는 책 기존에 출간된 1권, 2권과 마찬가지로, 제3권 《매일매일 15분 생각 부자》 역시 사소하게 보이는 일상에서 다양한 생각거리를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여러 가지 속담을 보고 왜 생겼을지, 언제 쓰면 좋을지 생각해보기, 기아로 죽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내보기, 동생에게 돈을 빌려주기를 거부한 링컨 대통령의 예시를 통해 왜 링컨이 돈을 빌려주지 않겠다고 말한 것인지 생각해보기, 그림의 순서를 바꿔보며 그림에 해당되는 이야기를 만들어보기 등 갖가지 활동을 통해 생각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가나출판사 / 황보연 글, 조봉현 그림 / 2007.12.11
9,000원 ⟶ 8,100원(10% off)

가나출판사자연,과학황보연 글, 조봉현 그림
는 ‘신문이 보이고 뉴스가 들리는’ 시리즈의 스물여덟 번째 작품입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는 신기하고 놀라운 동물의 세계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1장에서는 동물의 정의와 다양성, 그리고 생태계에서 동물의 역할 등을 알아봅니다. 2장에서는 다양한 동물을 분류하는 방법을, 3장에서는 동물이 환경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또한 4장에서는 동물의 다양한 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5장에는 의사소통 방법, 6장에는 동물의 짝짓기, 7장에서는 동물이 사는 다양한 서식지에 대해 배웁니다. 그리고 마지막 8장에서는 신기하고 놀라운 동물의 세계를 알아봅니다. 따라서 이 책은 동물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는 물론, 놀랍고도 재미있는 동물의 세계를 한눈에 알 수 있어 과학 교과 학습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장. 신비한 동물의 세계로 출발! 1. 동물이 뭐예요? 2. 동물은 어떻게 생겨났나요? 3. 동물은 정말 다양해요 4. 생태계에서 동물은 어떤 역할을 하나요? 5. 사람들에게 이로움을 주는 동물 6.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동물 2장. 동물은 어떻게 분류하나요? 1. 동물을 왜 분류하나요? 2. 동물은 어떻게 분류하나요? 3.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포유류 4. 하늘을 나는 조류 5. 온몸이 비늘로 덮인 파충류 6. 물과 육지, 양쪽에서 사는 양서류 7. 물속에 사는 어류 8. 뾰족한 가시가 있는 극피동물 9. 마디가 있는 절지동물 10. 몸이 부드러운 연체동물 11. 몸이 둥글고 긴 환형동물 12. 몸이 납작한 편형동물 13. 몸속이 비어 있는 강장동물 14. 지금은 볼 수 없는 동물도 있어요 3장. 동물은 환경에 맞게 변해요 1. 동물은 이렇게 진화했어요 2. 환경에 맞게 변해요 3. 먹이에 따른 동물의 변화 4. 활동하는 시간대에 따른 동물의 변화 5. 주변 온도에 따른 동물의 변화 6. 돌연변이 동물이 뭐예요? 4장. 동물은 어떤 행동을 하나요? 1. 동물도 학습을 해요 2. 동물의 공격 행동 3. 동물의 방어 행동 4. 동물의 사회생활 5. 우리는 서로 돕고 살지요 5장. 동물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나요? 1. 소리를 통한 의사소통 2. 시각을 통한 의사소통 3. 화학적 신호를 통한 의사소통 4. 접촉을 통한 의사소통 6장. 동물은 어떻게 짝짓기를 하나요? 1. 암컷과 수컷은 어떻게 구별하나요? 2. 동물의 다양한 구애 행동 3. 대를 이어 살아가는 동물 4. 알을 낳는 동물 5. 새끼를 낳는 동물 6. 번식 방법이 독특한 동물 7. 다양한 동물의 새끼 키우기 7장. 동물은 어디에 사나요? 1. 극지방에 사는 동물 2. 온대림 지역에 사는 동물 3. 열대 우림 지역에 사는 동물 4. 초원 지역에 사는 동물 5. 사막 지역에 사는 동물 6. 산과 산맥 주변에 사는 동물 7. 바다에 사는 동물 8장. 신기하고 놀라운 동물의 세계 1. 상상 속에만 존재해요 2. 재미있는 열두 띠 이야기 3. 사람보다 뛰어난 동물의 초능력 4. 문화 예술 속에 등장하는 동물지구에는 인간과 더불어 살아가는 무수히 많은 종류의 동물이 있습니다. 애완동물로 많이 키우는 개와 고양이를 비롯해서 시골에서 가축으로 키우는 돼지, 소, 닭이 있지요. 또한 물속에 사는 고등어, 상어 같은 다양한 물고기와 동물원에 가면 볼 수 있는 사자, 호랑이, 독수리, 뱀, 원숭이 등도 모두 동물입니다. 이렇듯 동물은 다양한 종류만큼이나 저마다 독특한 생김새와 특징을 지니지요. 이 책에서는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동물이 언제 생겨났으며, 어떻게 진화했는지, 또 어떻게 행동하며, 어떻게 번식하는지 등을 체계적이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이외에도 동물은 서로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며, 어디서 사는지 등등 동물에 관해 궁금한 모든 이야기들을 들려줍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알고 있니?’는 각 장의 내용과 관련해 더 풍부한 지식을 담고 있으며, ‘상식이 쑥쑥!’에서는 동물에 관한 상식을 넓히는 여러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맨 마지막에 들어 있는 ‘동물 분류를 위한 검색표’를 통해 다양한 동물을 쉽게 분류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동물 사육 전문가 아저씨와 함께 재미있는 만화도 보면서 동물에 관한 많은 호기심들을 하나씩 알아가다 보면, 어느새 동물 박사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웃음총
효리원 / 이현주 글, 주승인 그림 / 2014.03.15
9,800원 ⟶ 8,820원(10% off)

효리원명작,문학이현주 글, 주승인 그림
효리원 3~4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9권.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과 정서, 사회성의 폭을 키워 줄 수 있는 동화들로 구성된 시리즈이다. 이 책은 <육촌 형>, <아기도깨비와 오토 제국>의 작가 이현주의 창작동화로, 초등학교 국어 4-1 ㉯ 교과서 수록 도서이다.머리말 5 웃음총 8 알 게 뭐야! 68 이현주 선생님의 동화를 읽고 「웃음총」 - 가장 고귀한 웃음(김춘일) 104 「알 게 뭐야!」 - 사람이 기계가 되면(이오덕) 107국내 최초, 학년별ㆍ수준별 창작 동화 시리즈! 수년 전부터 창작 동화의 르네상스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동화책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어린이들의 정서와 감성을 고루 키워 줄 수 있는 창작 동화를 만나기는 쉽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학년의 수준에 맞춘 창작 동화를 고르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에 효리원에서는 이규희, 송재찬, 원유순, 소중애, 홍종의 등 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의 빼어난 작품을 가려 초등학교 1~2학년, 3~4학년, 5~6학년별 창작 동화 시리즈를 펴내고 있습니다. 1~2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는 책에 흥미를 갖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풍부한감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동화들로 구성되었습니다. 3~4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는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하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생각과 정서, 사회성의 폭을 키워 줄 수 있는 동화들로 구성되었습니다. 5~6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는 다양한 책 읽기를 시작하는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장애나 편견, 성차별, 이혼, 소외 등 여러 사회 문제를 주제로 다룬 동화들로 구성되었습니다. 학년별 수준에 맞춘 창작 동화를 읽으며 어린이들은 나와 친구, 가족과 학교를 이해하는 마음과 생각이 쑥쑥 자랄 것입니다. 더불어 세상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웃음총」은 이현주 선생님의 작품으로, 3~4학년 창작 동화 시리즈 아홉 번째 작품입니다. 초등학교 국어 4-1 ㉯ 교과서 수록 도서 한 방 펑! 쏘면 무엇이든 웃게 만드는 신기한 웃음총! 이런 총 본 적 있나요? 총은 총인데 웃음총! 이게 무슨 총인지 궁금하지요? 내가 살짝 귀띔해 줄게요. 웃음총은 빨간 조끼를 입은 꼬마 난쟁이가 내게 준 건데, 이 총을 한 방 펑! 맞으면 시무룩하던 얼룩소도 웃고, 투덜대던 나무도 웃고, 심술쟁이 울보인 동생도, 도둑도, 형사도 활짝 웃어요. 나는 세상 사람들이 모두 웃는 얼굴이라면, 온 세상이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세상을 향해 웃음총을 마구 쏘아 댔지요. 내 생각대로 온 세상이 웃음바다가 되었어요. 정말 재미있고 좋은 총이지 않나요? 하지만 이 웃음총 때문에 뜻하지 않은 일이 벌어지고 말았어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다 함께 읽어 볼까요?
내가 잘못하면 왜 엄마가 혼나요?
풀빛 / 최영갑 지음, 이경택 그림 /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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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생활,인성최영갑 지음, 이경택 그림
인성이 바른 어린이 시리즈 2권.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대가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선한 행실이 무엇인지, 어떻게 마음을 잘 보존해야 하는지, 집안과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연히 착한 일을 한 아이에게, 학교에서 친구와 다투고 돌아온 아이에게, 참지 못해서 화를 내는 아이에게, 자기 것을 욕심내는 아이에게, 타인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입은 아이에게, 할아버지는 「명심보감」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특별한 상황보다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상황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은 「명심보감」 속 공자와 장자, 강태공의 말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교정하고 깨달음을 얻게 될 것이다.저자의 말 4 | 들어가는 말 8 1장 마음을 깨끗이 하자 하나, 착한 일을 하면 복이 온대요 18 둘, 착한 일은 목이 마를 때 물을 찾듯이 하자 24 셋, 거울을 닦듯이 마음을 닦아야지 30 넷, 세상의 선한 일을 다 할 수 있을까? 36 2장 감사한 마음을 지니자 하나, 원수를 맺지 말라 46 둘, 누구에게나 선하게 대하자 54 셋, 참을 줄 알아야 한다 62 넷, 매사에 감사하자 72 3장 선함을 실천하자 하나, 나의 나쁜 점을 말해 주는 사람이 스승이다 80 둘,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가 욕을 먹는다 86 셋, 겸손은 최고의 미덕 94 넷, 손님을 대할 때는 풍성하게 하자 100 4장 옳은 것을 실천하자 하나, 진정한 용기는 옳은 것을 실천하는 것 110 둘, 부지런하면 미래가 밝다 118 셋, 빈 그릇도 조심스럽게 124 넷, 분수를 지켜라 130 5장 좋은 사람을 사귀자 하나, 좋은 친구 사귀기 140 둘, 사람의 됨됨이를 쉽게 판단하지 말자 146 셋,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 154잘못은 내가 했는데, 왜 엄마가 혼나는지 궁금해? 그 이유를 알려주마! 「인성이 바른 어린이」 시리즈 그 두 번째 책! 《명심보감》을 통해 바른 인성을 키워요 요즘 우리 사회 전반은 물론, 교육계의 핫이슈로 자리 잡은 것은 바로 ‘인성 교육’입니다. 사회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교육 정책의 혼란이 가중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인성 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인성은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사고와 태도 및 행동 특성을 말합니다. 인성 교육은 이러한 인성을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것입니다. 인성 교육의 필요성은 과거부터 대두돼 왔지만, 최근 학교 폭력과 왕따 문제, 묻지마 범죄 등으로 인해 인성 교육은 그 중요성이 더욱더 커졌습니다. 아이들은 배운 대로 행동한다고 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바른 인성을 길러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좋은 책을 읽히는 것입니다. 겸손함이 몸에 배어 있고,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려면 어릴 때부터 꾸준한 독서 지도가 필요합니다. 「인성이 바른 어린이」시리즈의 두 번째 책 《내가 잘못하면 왜 엄마가 혼나요?》는 우리 어린이들이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2011년에 출간된 《숟가락 왜 먼저 들면 안 돼요?》가 《소학》을 기초로 예의범절을 다루었던 것처럼, 《내가 잘못하면 왜 엄마가 혼나요?》는 우리 선조들이 착한 행실을 기르기 위해 읽었던 《명심보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마음을 깨끗하게 가꾸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자신의 잘못 때문에 부모가 욕을 먹지 않도록 《명심보감》을 보며 마음을 가다듬었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되새기는 책! 잘못은 내가 했는데, 왜 엄마가 혼이 날까요? ‘자식을 보면 그 부모를 알 수 있다.’라는 말처럼, 자식의 말과 행동은 부모를 통해 학습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못하면 왜 엄마가 혼나요?》는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사는 대가족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특별한 상황보다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상황들로 구성되어 있지요. 우연히 착한 일을 한 아이에게, 학교에서 친구와 다투고 돌아온 아이에게, 참지 못해서 화를 내는 아이에게, 자기 것을 욕심내는 아이에게, 타인의 말 한마디에 상처를 입은 아이에게, 할아버지는 《명심보감》의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마음을 깨끗이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려줍니다. 아이들은 《명심보감》 속 공자와 장자, 강태공의 말을 통해 자신의 행동을 교정하고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선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복으로 갚고,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는 하늘이 재앙으로 갚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잘못하면 왜 엄마가 혼나요?》는 선한 행실이 무엇인지, 어떻게 마음을 잘 보존해야 하는지, 집안과 나라를 다스리는 일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따라서 책의 내용을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읽고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좋은 직업을 갖고 많은 돈을 버는 것보다, 인성을 바르게 가꾸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인성 수업이 《내가 잘못하면 왜 엄마가 혼나요?》 속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 명심보감》부터《사자소학》까지, 고전을 통해 배우는 어린이 인성! 《명심보감》은 고려 시대, 어린이들의 인격 수양을 위해 중국 고전에서 교훈적인 말과 유명한 구절을 편집해서 만든 책입니다. ‘명심보감’이라는 말은 ‘마음을 맑게 하는 귀감’이라는 뜻으로 고려 시대의 학자 추적이라는 사람이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한문을 배우기 시작할 때 천자문을 익힌 다음, 《동몽선습》과 함께 《명심보감》을 기초 과정의 교재로 사용했습니다. 《내가 잘못하면 왜 엄마가 혼나요?》는 《명심보감》에 나오는 글 가운데 어린이 독자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내용을 선택해서 이야기 형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설명이 더 필요한 부분은 별도의 표시를 해서 이해를 돕도록 했으며, ‘더 배우기’ 코너의 한문 문장은 《명심보감》의 원문을 풀어쓴 것입니다. 한자 급수 시험을 준비하며 단어로 한자를 외웠던 아이들에게는 한자를 문장으로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또 하나. ‘더 배우기’ 코너 끝에는 《사자소학》을 덧붙였습니다. 《사자소학》은 사람이 반드시 배워서 지켜야 할 생활 규범을 네 글자로 정리해서 만든 책입니다. 우리 조상들이 서당에서 공부할 때 처음으로 배우던 책 가운데 하나로, 《명심보감》의 내용과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인격 수양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을 줄 것입니다. 《명심보감》은 한마디로 착한 행실을 통해서 마음을 맑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거울에 얼룩이 생기지 않도록 자주 닦아주어야 하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도 항상 맑게 유지하기 위해서 자주 닦아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명심보감》은 과거 조상들이 어렸을 때 배우던 책이므로 오늘날에 적용하기 힘든 내용들이 많습니다. 따라서 모든 내용을 그대로 배우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명심보감》의 내용은 인간의 도리를 실천하는 것이므로, 큰 줄기를 먼저 알고 오늘날에 맞는 내용을 잘 엄선해서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선한 일을 보았을 때 반드시 따라가면 세상의 선한 일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며, 허물이 있을 때 반드시 고친다면 온몸의 허물을 다 없앨 수 있을 것이다. 선을 따라가서 모두 선한 곳에 이르고, 허물을 고쳐서 허물이 없는 곳에 이르도록 해야 한다.” 이처럼 《명심보감》은 착한 행실을 하는 것이 인간의 마땅한 도리이며, 악한 행실은 어떤 경우에서도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착한 일을 하면 복이 온대요사람은 쉽게 판단할 수 없어요진정한 용기는 옳은 것을 실천하는 것이에요“마음이요? 그럼 마음이 깨끗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데요?”진구가 말했습니다.“너희가 공부를 하는 것도 모두 마음이 깨끗해지기 위한 것이란다. 그리고 옛날 선비들은 너희보다 더 열심히 마음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공부를 했어요.”할아버지가 말했습니다. “그래요? 저희들처럼 영어나 수학도 배웠나요?”“허허! 녀석들. 그때는 지금과 달랐지. 영어나 수학은 배우지 않았지만, 한문을 배우는 사람이 많았고 수학과 비슷한 과목도 있었단다. 그런데 그런 공부보다 인격을 수양하는 공부를 더 많이 했지.”“인격 수양이요?”순신이가 말했습니다.“그래, 인격 수양이란 조금 전에 말했던 마음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공부란다. 사람은 누구나 착한 마음을 가지고 태어났지만 자라면서 점점 욕심이 생겨나게 된단다. 그 욕심을 조절할 줄 모르면 거울에 때가 끼는 것처럼 마음에도 때가 끼게 되는 거지. 그러면 깨끗한 마음은 숨어버리고 나쁜 마음이 드러나게 되는 거야. “잘못을 지적하면 그 말을 잘 듣고 고치려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란다. 그리고, 잘못을 지적하는 태도도 중요해요. ‘너는 이러이러한 점이 정말 싫어!’라고 표현하기보다, ‘이런 점을 고치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식으로 상대방의 기분이 상하지 않도록 부드러운 표현을 사용하는 것이 좋지.”할아버지의 말씀에 의기양양하던 윤아도 고개를 숙이고 대답했습니다.“네, 할아버지. 저도 평소에 진구한테 말을 좀 심하게 했던 것 같아요.”“아냐, 내가 누나한테 짜증내고 삐쳐서 미안해. 앞으로는 누나가 먼저 지적하지 않도록 알아서 정리 잘하는 깔끔한 사람이 될 테야!”진구도 반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