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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코짱
양철북 / 노다 미치코 지음, 오타 도모 그림, 김경인 옮김 / 2011.10.31
8,000원 ⟶ 7,200원(10% off)

양철북명작,문학노다 미치코 지음, 오타 도모 그림, 김경인 옮김
행복한 아침독서 시각장애아인 카렌과 4학년 1반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한 학기 동안의 짧은 기억을 짝꿍 잇페이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장애를 극복한 덴코짱과 편견과 차별에 물들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자와 점자를 통해 비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지나치기 쉬운 점자의 존재와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덴코짱’ 카렌과 짝꿍이 된 잇페이는 엄마를 잃은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덴코짱을 지켜주는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여름방학 수련회가 다가오자 잇페이는 가끔 밤에 오줌을 싸는 버릇 때문에 수련회가 두렵기만 하다. 혼자 끙끙 앓다가 결국 덴코짱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잇페이에게 덴코짱은 한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는데….빅뉴스 / 아니, 이럴 수가! / 눈이 보이지 않는 요정 / 비어 있는 옆자리 / 내 별명은 ‘물’ / 몰려오는 비구름 / 거울아, 거울아 / 손끝으로 읽는 책 / 책벌레 덴코짱 / 신기한 능력 / 국어 시간 / 그래, 결심했어! / 무서운 할아버지 / 치한 소동 / 이상한 가족 / 떡방아 소리 / 떡 100개 / 나만 아는 사실 / 파도 소리가 들려 / 여름방학 수련회 / 나 걱정이 있어 / 유령은 누가 해? / 유령은 내 친구 / 물의 신 부적 / 담력 테스트 / 어둡지도 밝지도 않은 세상 / 엄마의 목소리 / 진짜 무서운 이야기 / 영원한 짝꿍“앞이 보이지 않는 덴코짱은 오늘도 책을 읽습니다.” ‘점자 읽는 아이’ 카렌과 친구들이 만들어 가는 따뜻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 덴코짱은 ‘점자 읽는 아이’라는 일본말로, 주인공 카렌의 별명이다. 이 책은 시각장애아인 카렌과 4학년 1반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한 학기 동안의 짧은 기억을 짝꿍 잇페이의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장애를 극복한 덴코짱과 편견과 차별에 물들지 않은 아이들의 순수한 모습을 통해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 또한 책에 아기자기한 그림과 글자와 점자를 보면서 비시각장애인들이 쉽게 지나치기 쉬운 점자의 존재와 중요성을 전하고 있다. 4학년 1반 교실에 새로운 전학생 카렌은 세 살 때 병을 심하게 앓아 두 눈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덴코짱은 날마다 손가락으로 점자책을 읽는 책벌레에다가 냄새로 친구들 한 명 한 명을 알아맞히는 신기한 능력을 가졌다. 모두의 부러움을 받으며 요정 같이 예쁜 ‘덴코짱’ 카렌과 짝꿍이 된 잇페이는 엄마를 잃은 슬픈 사연을 갖고 있는 덴코짱을 지켜주는 기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여름방학 수련회가 다가오자 잇페이는 가끔 밤에 오줌을 싸는 버릇 때문에 수련회가 두렵기만 하다. 혼자 끙끙 앓다가 결국 덴코짱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 잇페이에게 덴코짱은 한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과연 그 해결책이란 무엇일까? 밝은 터치로 장애를 그린 맑은 수채화 같은 동화 보통 장애를 주제로 다루는 동화들은 장애인을 보는 사회적 차별 때문에 벌어지는 갈등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경우가 많다. 흔히 일상에서 벌어질 것 같은 일들에 공감하면서 내 안에 있는 편견을 마주하는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덴코짱》은 가슴 아픈 현실을 보여주어 역설적으로 따뜻함을 전하는 책과는 달리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밝은 터치로 그린 따뜻한 동화다. 주인공 카렌의 짝꿍인 잇페이의 시선으로 시각장애아인 카렌과 아이들이 만들어 가는 하루하루를 잔잔하게 그리고 있다. 낙천성과 따뜻함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문 아이들 미국에서 전학 온 카렌은 어릴 때 심하게 아픈 뒤로 두 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카렌은 누구보다도 밝고 낙천적인 아이다.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친구들을 대하고 자신이 앞을 볼 수 없다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눈이 보이는 사람들은 볼 수 없는 ‘보이지 않는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코와 귀로 만나는 세상을 풍요롭다고 생각한다. 친구들한테서 나는 냄새와 소리로 한 명 한 명을 알아맞히는 덴코짱의 신기한 능력은 이런 낙천성에서 나오는 듯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책을 정말 좋아한다. 언제나 점자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두 검지로 세계 각국의 이야기들과 만난다. 그래서 별명도 늘 점자책을 읽는다고 해서 점자 읽는 아이라는 뜻인 ‘덴코짱’이다. 잇페이와 반 친구들은 덴코짱이 눈이 안 보인다고 괴롭히거나 깔보지 않는다. 덴코짱이 학교생활을 하는 데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서로 먼저 도와주려고 기회를 엿본다. ‘참견이 아닌 친절’로 덴코짱을 대하라는 담임선생님의 말씀대로 아이들은 덴코짱을 통해 장애를 동정이 아닌 ‘차이’로 인정하는 태도를 익혀나가는 것이다. 물론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사야카는 덴코짱을 무시하지만 그런 행동도 장애인을 무시하는 생각에서 나온다기보다는 반에서 인기가 많은 아이를 질투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다. 이 책은 장애가 차별받는 현실을 사실적으로 들어내어 양심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하기보다는 덴코짱의 낙천성과 장애인 친구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순수함을 드러냄으로써 다름을 이해하고 더불어 사는 세상의 평화로움을 잘 보여준다. 책 구석구석에 흐르는 따뜻함은 장애는 특별하거나 잘못된 것이 아니고,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준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더욱 분명하게 전하고 있다. 눈으로 보는 점자를 통해 점자의 중요성을 생각하다 이 책은 점자를 발명한 루이 브라유가 태어난 지 200주년을 기념하여 또 다른 문자인 점자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해 출간되었다. 일본에서 인기 있는 일러스트레이터인 오타 도모가 그린 수채화 톤의 아기자기한 그림들 속에는 단어와 점자가 함께 그려져 있다. 올록볼록한 점자를 느끼는 것보다는 눈에 익지 않은 점자의 모양을 눈으로 또렷하게 볼 수 있도록 했다. 공공장소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비장애인들은 무관심하기 쉬운 점자가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통로가 된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선물할 것이다.덴코짱은 점심시간 동안 계속 두꺼운 책만 읽고 있다. 아마도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을 위한 책인 것 같다. 새하얗고 깨알 같은 점들이 두꺼운 종이 위에 가득 튀어나와 있다. 덴코짱은 고개를 약간 쳐들고 자랑스러운 듯 엄청 빠르게 두 검지로 점들을 짚어 나간다. 가끔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고, 눈물을 닦을 때도 있다. 아마도 그렇게 문장을 읽는 것 같다.“그거 뭐야?”“점자책. 눈이 안 보여도 뭐든지 읽을 수 있어.” 그때 상쾌한 바람이 마루를 스치고 지나갔다.“곧 여름이 오려나 봐.”덴코짱이 이렇게 말했다.“바람한테서 여름 냄새라도 나?”“그럼! 바람도 나무도 흙도. 그리고 파도 소리에서도 나는 걸.”“말도 안 돼! 파도 소리가 들린다는 거야? 바다가 여기에서 얼마나 멀다고.”가끔은 덴코짱도 틀릴 때가 있구나.“그런데 파도 소리가 철썩철썩 들리는걸.”덴코짱은 상냥하게 웃으며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다. 아마도 먼 파도 소리를 듣고 있는 모양이다. “눈이 보이는 사람은 어둠이 무섭겠지. 근데 내 앞에 있는 건……, 뭐랄까? 어둡지도 밝지도 않아. 그냥 내가 있는 세계일뿐이야. 그리고 여러 가지 소리가 들리지. 빗소리, 바람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 목소리도 들리고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도 들려. 보이지는 않지만 옆에 사람이 있으면 느낄 수 있어. 개나 고양이가 걸어가고 있다는 것도 알 수 있고. 꽃도 필 때부터 질 때까지 냄새로 알아. 이 모든 게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풍요로운 세계야.”
독립신문을 읽는 아이들
푸른숲주니어 / 문미영 지음, 송효정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2017.08.24
12,000원 ⟶ 10,800원(10% off)

푸른숲주니어명작,문학문미영 지음, 송효정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똑똑! 역사 동화 시리즈. 뼈아픈 역사의 거센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파란만장하기 짝이 없는 세상 소식을 날마다 으로 접하며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투명한 시선을 통해 대한 제국 시대를 속속들이 톺아낸 책이다. 고종이 조선의 임금으로서 나라를 다스리다가 국명을 ‘대한 제국’으로 바꾸던 시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동령동 아이들은 날마다 옥주네 집 앞에 모여 앉아 있다. 이 전하는 소식은 날마다 새롭고 놀랍다. 심지어 이번에는 나라 이름이 ‘조선’에서 ‘대한 제국’으로 바뀌었다나. 바야흐로 임금님은 황제가 되고, 백성들은 일등국 국민이 되었다는데... 몰락한 양반집 아들 명진이는 옥주가 하나로 골목대장 노릇을 하고 있는 꼴이 영 마땅치가 않다. 그러던 어느 날, 명진이 아버지가 일본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고 피투성이가 되어 집으로 돌아온다. 명진이는 억울한 마음에 일본 공사관으로 달려갔다가 일본 순사에게 도리어 위협을 받게 되고, 명진이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이 자신의 삶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으며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아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추천의 말 작가의 말 오늘의 소식 외딴 섬에 사는 아이 외국에서 온 신기한 물건 대한 제국, 새로운 세상이 열리다 아버지가 당했다 누구를 위한 나라인가 변함없는 세상 옥주의 제안 서재필 아저씨와의 만남 작지만 큰 변화 전깃불보다 빛나는 장작불 집회 《독립신문을 읽는 아이들》 제대로 읽기“새로운 나라가 되었다고 밤낮 떠들어 대기만 하면 뭐 해? 자주 독립 국가라면 당연히 국민을 보호하고 지켜 줘야지!” 새로운 문물은 무조건 좋은 것이라고 믿는 보부상 딸 옥주 일본 사람의 횡포를 외면하는 관아에 당당히 맞서는 양반집 아들 명진 누구나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는 독립신문 대표 서재필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꿈꾸며 횃불을 들고 나선 대한제국 사람들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확 바뀌어 있던 대한제국, 〈독립신문〉을 통해 그 시절을 속속들이 톺아보다! 우리나라 최대의 격변기, ‘조선’에서 ‘대한 제국’으로 작년 이맘때 영화관에서는 라는 영화를 상영했다. 영화 포스터에는 휘갈겨 쓴 제목 위에 ‘일본으로 끌려간 대한 제국의 마지막 황녀!’라는 문구가 정자체로 적혀 있었다. 역사를 왜곡했다는 논란 속에서도 이 영화는 600만 명에 가까운 관객을 끌어 모았고, 덕혜옹주 역을 맡았던 영화배우 손예진은 각종 시상식에서 주요 상을 휩쓸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잡아끈 ‘덕혜옹주’는 누구일까? 바로 조선의 26대 임금 고종의 늦둥이 딸이다. 고종이 육십 넘어 얻은 딸이었으니, 보나 마나 세상 부러운 것 없이 귀여움과 사랑을 한 몸에 독차지하고 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런 행복한 생활도 잠시, 고종이 세상을 떠나자마자 덕혜옹주의 삶은 역사의 거센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 들어가 버린다. 고작 열두 살의 나이로 일본에 볼모로 끌려가 외로움에 시달리며 비극적인 삶을 살아가게 된 것. 《독립신문을 읽는 아이들》은 바로 덕혜옹주가 살았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덕혜옹주의 아버지, 즉 고종이 조선의 임금으로서 나라를 다스리다가 국명國名을 ‘대한 제국’으로 바꾸던 시기를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오백 년 역사를 가진 ‘조선’의 백성으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대한 제국’의 국민으로 (강제로!) 거듭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 것이다. 대한 제국 시대의 그늘, 세계 열강의 각축장 그 무렵의 우리나라는 한마디로 ‘일본-청-러시아-(미국)-(영국)의 각축장’이었다. 그중에서도 ‘일본-청-러시아’는 우리나라를 교두보로 삼아 세계를 제패하려는 야심을 품고 있었고, 그 사이에서 우리나라는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며 만신창이가 되어 갔다. 또 음험한 시절에는 언제나 그랬듯, 정부 관료들은 자신의 이익에 따라 ‘일본-청-러시아’에 나뉘어 빌붙은 채 갖가지 술수를 부리기 바빴을 뿐, 그 누구도 백성들을 살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런 까닭에 자고 일어나면 세상이 바뀌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 시기에는 하나하나 읊기도 벅찰 만큼 어마어마한 사건들이 연거푸 일어났다. 동학 농민 운동, 청일 전쟁, 갑오개혁, 을미사변, 아관 파천, 광무개혁(대한 제국), 만민 공동회…….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사건들이 불과 4년(1894~1898) 동안에 속사포를 쏘듯 툭툭 불거졌다. 그러다 1910년 8월 29일에 대한 제국이 막을 내리고, 국민들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기는 비극과 맞닥뜨리면서 또 다른 혼란의 도가니 속으로 휩쓸려 들게 되었다. 우리나라 역사 교과서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또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서도 제일 많은 문제가 출제되는 근대사! 《독립신문을 읽는 아이들》은 바로 그 시대를 아이들의 왜곡 없는 시선으로 담담하게 읊조려 낸다. 뼈아픈 역사의 거센 소용돌이 한가운데서 파란만장하기 짝이 없는 세상 소식을 날마다 으로 접하며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의 투명한 시선을 통해 대한 제국 시대를 속속들이 톺아내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 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 동령동 아이들은 날마다 옥주네 집 앞에 모여 앉아 있다. 보부상 일을 하는 아버지 덕에 서양 문물을 남들보다 빨리 접하는 옥주는 새로 산 구두를 뽐내며 한껏 우쭐한 목소리로 을 읽어 내려간다. 두 푼이면 살 수 있는 신문이지만, 하루하루 끼니 걱정을 해야 할 만큼 가난한 처지의 아이들은 옥주에게서 세상 소식을 귀동냥하는 것만으로도 만족해한다.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몰락한 양반집 아들 명진이……. 아주아주 못생긴 데다 쥐뿔도 잘난 것이 없는 옥주가 하나로 골목대장 노릇을 하고 있는 꼴이 영 마땅치가 않다. 하지만 신문에 실린 내용이 궁금한 건 마찬가지! 책보를 옆구리에 끼고 서당에 다녀오다가, 저도 모르게 발길을 멈추고 아이들 쪽을 흘깃거린다. 이 전하는 소식은 날마다 새롭고 놀랍다. 은행에서 당나귀를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중국 사신을 맞이하던 영은문을 헌 뒤 그 자리에 독립문을 세우고, 비만 오면 질퍽거리면서 똥물이 넘쳐나던 흙길이 판판한 새 길로 바뀌고, 상하 귀천이 없어 모두가 평등하다는 서양 사람들의 소식에 이어 세계에서 제일 큰 배를 타고 제물포에 온 러시아 제독의 이야기까지……. 심지어 이번에는 나라 이름이 ‘조선’에서 ‘대한 제국’으로 바뀌었다나. 바야흐로 임금님은 황제가 되고, 백성들은 일등국 국민이 되었다는데……. 나라의 큰 행사를 앞두고 제물포를 오가며 진귀한 것들을 사 나르는 옥주 아버지만 바빠 보일 뿐, 시간이 제아무리 흘러도 실제로는 무엇 하나 똑 부러지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명진이 아버지가 일본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고 피투성이가 되어 집으로 돌아온다. 대쪽 같은 성격을 이기지 못하고 건방지게 구는 일본 사람에게 한마디 던진 게 화근. 명진이는 곧장 관아로 달려가 하소연을 해 보지만, 순검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쫓아내 버린다. 일본 공사관으로 달아난 일본 사람은 제 나라 땅으로 도망친 것과 같아서 손쓸 수가 없다는 것이다. 명진이는 억울한 마음에 일본 공사관으로 달려갔다가 일본 순사에게 도리어 위협을 받게 되고, 마침 심부름을 온 옥주가 기지를 발휘해 위기를 모면하게 도와준다. 역사는 수레바퀴처럼 회전하며 전진한다 보다 못한 옥주는 명진이에게 대표 서재필에게 찾아갈 것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기대를 한껏 품은 채 독립신문사를 방문해 그간의 사정을 모두 털어놓는다. 하지만 정작 에는 대강의 사연만 나와 있을 뿐 아버지 이름조차 실려 있지 않아 또다시 명진이를 분노하게 만든다. 결국 명진이는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다른 사람의 도움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을 통해 명진이 아버지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비슷한 일을 겪은 경험을 나누며 공론화하기 시작한다. 마침내 사람들은 제멋대로 굴러가는 나라를 바로 세우기 위해 횃불을 들고 광장으로 하나둘 모여든다. 이와 같이, 《독립신문을 읽는 아이들》은 시대적 아픔 속에서 억울한 일을 겪은 명진이가 신세 한탄을 벗어나 자기 삶의 주인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명진이는 아버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사이, 자신의 삶에서 스스로 주인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달으며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아이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역사적인 배경을 걷어 내더라도, 한 편의 빼어난 성장 동화로서 봄 햇살같이 따사로운 빛을 발하고 있다. 그리고 서울 삼양초등학교 배성호 선생님이 ‘추천의 말’에서 밝히고 있듯이, “이 책에 나오는 사연은 역사 속 이야기이지만, 과거에만 머물지 않고 현재와도 맞닿아 있”다. “민주주의의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는 지금의 대한민국과 아주 많이 닮”아 있기 때문이다.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많은 사람이 모인 집회에서 발표를 하는 명진이의 모습과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가 민주주의를 외치던 (지난겨울) 우리의 모습”을 비교해 가면서 읽어 봐도 꽤 재미있지 않을까? 오늘의 소식동령동 아이들이 옥주네 집 앞에 모여 앉아 있다. 옥주는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을 손에 들고 아이들에게 읽어 준다.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명진이. 아주 못생긴 데다 잘난 것도 없는 옥주가 하나로 골목대장 노릇을 하는 꼴이 영 못마땅하다. 하지만 신문 내용이 궁금한 나머지, 아이들 쪽을 흘깃거리며 주변을 맴돈다. “옥주야, 빨리 나와.”동령동 아이들이 옥주네 집 앞으로 몰려들었다. 아이들의 재촉에도 옥주는 새 가죽신에 흙이 묻을까 봐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집 앞 대추나무에 기대선 옥주가 새 신발을 아이들 쪽으로 쭉 내밀며 흠흠 목소리를 가다듬었다.“오늘은 뭔 소식이래? 빨리 읽어 봐.”아이들은 새 신발을 자랑하고 싶은 옥주의 마음도 모르고 을 빨리 읽으라고 보챘다.‘돼지 앞에 진주지. 니들이 뭘 알겠냐?’옥주가 낮게 한숨을 내쉬며 입술을 삐죽거렸다. 아버지한테 몇 달이나 졸라서 얻은 서양식 구두였다. 하지만 아이들의 관심은 온통 에만 쏠렸다. [중략]“첫 번째 소식은 한성은행에서 벌어진 일이야. 얼마 전에 송도(지금의 개성)에 사는 아재가 은행에 돈을 빌리러 왔대.”“한성은행이 뭐 하는 덴데?”종복이가 소맷자락으로 콧물을 닦으며 물었다.“그것도 몰라? 돈이 산처럼 쌓여 있는 곳이잖아.”장수가 아는 척을 했다.“거기서 돈도 빌려줘? 우리한테도 빌려줄까?”종복이가 신기하다는 듯 되물었다.“야, 은행에서 그냥 빌려주겠냐? 돈을 빌리는 대신 귀한 걸 맡겨야지. 그리고 니들 계속 딴말하면 신문 안 읽어 준다.”옥주가 퉁명스럽게 말하자 종복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외딴 섬에 사는 아이집에 돌아온 명진, 아버지에게 서당에서 곧장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다고 혼쭐이 난다. 명진이는 몰락한 양반 집안의 아들이다. 집안에 양반 문서는커녕 쌀 한 줌도 남아 있지 않지만, 아버지는 대쪽 같은 성격에 일도 하지 않은 채 글공부에만 파묻혀 지내며 세상에 대한 비난만 퍼붓는다. 명진이네 집은 어머니가 삯바느질을 해서 겨우겨우 입에 풀칠을 한다. 명진이는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데, 자기네 집만 케케묵은 과거에 묶여 살고 있는 것만 같아서 답답함을 느낀다. 한양은 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고 있었다. 단층짜리 기와집이 있던 자리에 벽돌로 멋들어지게 지은 서양식 이층 건물이 들어섰다. 비만 오면 질퍽거리고 똥물이 넘쳐나던 좁은 흙길도 판판한 새 길로 바뀌었다. 이제 인력거꾼들은 물웅덩이와 똥을 피해 요리조리 다닐 필요가 없었다.명진이네 옆 동네인 정동은 특히 더 멋졌다. 멋진 서양식 건물이 즐비한 데다 서양식 의복을 입은 어른들이 수없이 오갔다. 한마디로 멋쟁이 동네였다. 개나리꽃색 머리카락에 하얀 피부를 가진 서양 사람도 심심치 않게 보였다.하지만 성벽 하나를 사이에 둔 동령동의 사정은 완전히 달랐다. 잘 정비된 육조 거리나 정동과는 달리, 질퍽하고 더러운 흙길이 쭉 이어져 있었다. 집집마다 흙담이 허물어질 듯 위태하게 서 있었다. 짚으로 인 지붕은 비바람에 속수무책으로 흔들렸다. 그중 하나가 명진이네 집이었다. 누구 하나 양반집으로 보지 않을 만큼 낡고 허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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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편집부 지음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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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학습참고서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편집부 지음
Vocabulary MENTOR JOY 개정판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단어 입문서로 중학 어휘의 기초를 완벽하게 준비하도록 구성되었다. Vocabulary MENTOR JOY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당 400단어로 총 1,200단어를 학습할 수 있다. 각 권에는 MP3 CD가 들어 있어서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단어 학습이 가능하다.Unit 1 b_ and p_ Unit 2 d_ and t_ Unit 3 f_ and v_ Unit 4 m_ and n_ Unit 5 h_ and j_ Unit 6 s_ and z_ Unit 7 l_ and r_ Unit 8 w_ and y_ Unit 9 k_, _x and qu_ Unit 10 hard and soft c_ Unit 11 hard and soft g_ Unit 12 short _a_ Unit 13 short _e_ Unit 14 short _i_ Unit 15 short _o_ Unit 16 short _u_ Unit 17 long _a_ Unit 18 long _i_ Unit 19 long _o_ Unit 20 long _u_ Unit 21 _ea_ and _ee(_) Unit 22 _ai_ and _ay Unit 23 _oa_ and _ow(_) Unit 24 _ou_ and _ow(_) Unit 25 _oi_ and _oy Unit 26 long and short _oo_ Unit 27 _ue and _ui_ Unit 28 _er, _ir_ and _ur_ Unit 29 _ar_ and _or_ Unit 30 l blend - bl_, cl_, fl_ Unit 31 l blend - gl_, pl_, sl_ Unit 32 r blend - br_, cr_, fr_ Unit 33 r blend - dr_, pr_, tr_ Unit 34 s blend - sk_, sm_, sn_ Unit 35 s blend - sp_, st_, sw_ Unit 36 ending blend - _nd, _nt Unit 37 ending blend - _ng, _nk Unit 38 ch_ and sh_ Unit 39 ph_, th_ and wh_ Unit 40 silent syllable1. 기획 의도 Vocabulary MENTOR JOY 개정판 시리즈는 초등학생을 위한 단어 입문서로 중학 어휘의 기초를 완벽하게 준비하도록 구성되었습니다. Vocabulary MENTOR JOY는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권당 400단어로 총 1,200단어를 학습할 수 있습니다. 각 권에는 MP3 CD가 들어 있어서 원어민의 정확한 발음으로 단어 학습이 가능합니다. 2. 이 책의 특징 ∨ 초등 필수 단어에서 중등 예비 단어까지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 파닉스 어휘 및 주제별 어휘 등을 통해 단어를 쉽게 암기할 수 있습니다. ∨ 원어민의 발음을 통한 정확한 소리 학습이 가능합니다. ∨ 유용한 영어 문제들을 통해 다양한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충분한 리뷰를 통해 스스로 반복 학습이 가능합니다. BOOK 1 _ Phonics Words 첫소리, 단모음, 장모음 등 소리에 따른 단어 구성 그림 제시를 통한 인지적 단어 학습 친절한 발음 설명을 통한 소리 학습 생생한 문장을 통한 자연스런 단어 학습 BOOK 2 _ Daily Words 일상생활과 연계된 주제별 단어로 구성 콜로케이션을 통한 실용적 단어 학습 단어, 콜로케이션에서 문장까지 확장 학습 문제풀이를 통한 자연스런 단어 학습 BOOK 3 _ Social Words 사회생활과 연계된 인문, 과학 등의 주제별 단어로 구성 콜로케이션을 통한 실용적 단어 학습 단어, 콜로케이션에서 문장까지 확장 학습 문제풀이를 통한 자연스런 단어 학습 3. 이 책의 구성 파닉스 단어 400개를 학습할 수 있도록, 그림을 통한 단어 소개와 써보기, 문제풀이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 복습할 수 있도록 워크북을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Step 1 제시된 그림과 생생한 우리말 문장을 통해 단어의 일상적인 쓰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원어민의 발음을 통해서 단어의 정확한 소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ep 2 친절한 소리 설명을 통해 파닉스 단어의 쓰임과 사용을 체계 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습 단어를 직접 써봄으 로써 암기에도 효과적입니다. Step 3 각 유닛마다 학습한 단어를 다양한 문제를 통해 활용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또한, 문장 안에서 단어의 실제적 활용을 보여줌 으로써 단순한 단어학습에 그치지 않고 실 용적인 문장 학습까지 가능하게 해 줍니다. Step 4 유닛 5개가 끝나면 학습한 50개의 단어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리뷰 파트가 제공됩니다. 리뷰를 통해서 단어를 반복 학 습할 수 있습니다. WORKBOOK 제공된 워크북은 학생 스스로 단어를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수업시간에 배운 단어를 집에서 복습할 수 있습니다. 단어쓰기노트 제공된 단어쓰기 노트는 학생들이 스스로 외운 단어를 직접 써봄으로써 완전히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만화로 배우는 우리나라 헌법
주니어김영사 / 곽한영.김다현 글, 조명원 그림, 김문현 감수 / 2009.04.03
9,000원 ⟶ 8,1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곽한영.김다현 글, 조명원 그림, 김문현 감수
초등 생물 생생 교과서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류제정 지음, 윤유리 그림 / 2010.10.08
12,000원 ⟶ 10,800원(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자연,과학류제정 지음, 윤유리 그림
초등 생생 교과서 시리즈 7권. 세포부터 유전과 진화까지 초등학교, 중학교 생물 교과서에 등장하는 생물의 주요 개념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짚어 준다. 단지 개념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원리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각각의 개념을 설명하는 데서 더 나아가 전체를 유기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포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본문 외에 ‘생생 사이언스 팁’을 두어 생물에 대한 갖가지 상식까지도 섭렵할 수 있다. 꽃병의 꽃을 더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뇌 발달 10계명, 온도에 따라 암수가 결정되는 동물 등 재미있는 일반 상식 등을 통해 어린이들은 생물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생생 생물 실험실’ 코너에서는 쉽게 해 볼 수 있는 생물 실험을 소개해 어린이들이 직접 실험을 해 보면서 과학의 원리를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단풍 씨앗 모형 만들기’를 통해 씨앗이 멀리 퍼지는 원리를 배우고, ‘호흡 기관 모형 만들기’를 통해 우리가 숨을 쉬는 원리를 터득할 수 있다.chapter 1 생물의 특징 1-1 생물의 특징_ 생물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1-2 세포의 구성 요소_ 세포 안에 있는 공장들 1-3 세포와 조직_ 식물 세포 vs 동물 세포 1-4 생물의 분류_ 기준에 따라 생물 나누기 1-5 5계의 생소한 생물들_ 원핵생물계, 원생생물계, 균계 1-6 물질의 이동 방법_ 생물의 안과 밖으로 이동하기 1-7 효소의 작용_ 물질대사를 도와주는 효소 chapter 2 식물의 특징 2-1 식물의 구조_ 식물을 이루는 기관들 2-2 뿌리의 기능_ 뿌리의 여러 가지 기능 2-3 줄기의 구조와 기능_ 물과 양분이 지나가는 길, 줄기 2-4 잎의 기능_ 잎의 여러 가지 기능 2-5 꽃의 구조와 기능_ 꽃의 특징과 꽃가루받이 2-6 식물의 번식_ 씨와 열매 2-7 식물의 생장과 과정_ 식물의 한살이 chapter 3 동물의 특징과 분류 3-1 동물들의 서식지_ 다양한 곳에 사는 동물들 3-2 짝짓기와 탄생_ 동물의 암수와 짝짓기 3-3 동물의 분류1_ 척추를 가진 척추동물 3-4 동물의 분류2_ 척추가 없는 무척추동물 3-5 동물의 행동_ 동물의 선천적 행동과 후천적 행동 chapter 4 인체의 모습과 역할 4-1 뼈와 근육의 구조와 기능_ 몸을 지탱해 주는 뼈와 근육 4-2 호흡 기관의 구조와 기능_ 숨을 쉬게 해 주는 호흡 기관 4-3 순환 기관의 구조와 기능_ 평생 쉬지 않는 순환 기관 4-4 소화 기관의 구조와 기능_ 음식물을 부수는 소화 기관 4-5 배설 기관의 구조와 기능_ 독소를 내보내는 배설 기관 chapter 5 뇌와 신경계 5-1 신경계의 구조와 기능_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계 5-2 뇌의 구조와 기능_ 생각을 가능하게 하는 뇌 5-3 척수의 구조와 기능_ 척수와 말초 신경계 5-4 눈의 구조와 기능_ 가장 큰 감각 기관, 눈 5-5 귀, 코, 입, 피부의 구조와 기능_ 시각 이외의 다양한 감각 기관 5-6 호르몬의 특징과 기능_ 우리 몸을 조절하는 호르몬 chapter 6 유전과 생명공학 6-1 유전자와 염색체_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자 6-2 유전의 법칙_ 멘델과 유전의 세 가지 법칙 6-3 세포의 한 살이_ 유전 정보를 전달하는 세포 분열 6-4 생식의 과정_ 자신과 같은 생물 만들기, 생식 6-5 남녀의 생식 과정_ 사람의 생식과 발생 chapter 7 생명의 역사, 진화 7-1 생명의 탄생_ 지구에 최초로 등장한 생명체 7-2 진화의 증거_ 진화의 여러 가지 증거들 7-3 진화의 이론_ 진화는 어떻게 일어났을까요? 7-4 인류의 진화_ 공동 조상을 가지고 있는 침팬지와 인간 7-5 생물의 적응_ 생물이 환경에 적응한 예 chapter 8 환경과 생태계 8-1 생태계의 구성_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생태계 8-2 생물 사이의 관계_ 먹이사슬, 먹이그물, 먹이피라미드 8-3 경쟁, 공생, 기생_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방법 8-4 온도와 생물_ 온도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 8-5 빛과 생물_ 빛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 8-6 다른 환경과 생물_ 물, 공기, 토양이 생물에 미치는 영향 8-7 환경오염과 원인_ 환경오염과 해결 방안“생물의 주요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책!” 《초등 생물 생생 교과서》는 세포부터 유전과 진화까지 초등학교, 중학교 생물 교과서에 등장하는 생물의 주요 개념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짚어 주고 있다. 단지 개념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원리도 함께 설명하고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각각의 개념을 설명하는 데서 더 나아가 전체를 유기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포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초등 생물 생생 교과서》는 크게 8장으로 구성하였는데 1장에서는 생물의 기초인 세포와 생물의 특징에 대해 다루었다. 이 장에서는 세포의 구조와 생물만의 특징, 기준에 따라 생물을 나누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2,3장에서는 식물과 동물의 특징을 다루었는데 식물의 구조와 한살이, 식물 분류 방법, 동물의 서식지, 동물의 분류, 동물의 선천적 행동과 후천적 행동 등을 통해 식물과 동물에 대한 큰 그림을 머릿속에 그릴 수 있다. 4,5장에서는 인체의 각 구조와 기능 등을 빠짐없이 다루고 있어 인체에 대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6장에서는 유전과 생명공학에 대해서 다루었고, 7장에서는 지구에 최초로 등장한 생명체부터 진화의 여러 가지 증거와 다양한 진화론, 진화가 일어나는 과정 등을 통해 진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마지막 8장에서는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생태계와 환경오염에 대해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주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 준다. 따라서 이 책을 여러 번 읽다 보면 초등ㆍ중학교에 나오는 생물의 기본 개념을 차곡차곡 학습할 수 있을 것이다. “외우기만 하는 공부는 이제 그만! 그림을 보고 이해하는 책!” 《초등 생물 생생 교과서》의 특징은 무엇보다도 본문 내용을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그림으로 표현한 것을 꼽을 수 있다. 복잡하고 까다로운 진화, 유전과 생식 등을 설명으로만 이해하기는 그다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명쾌한 그림으로 단박에 해결하고 있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초등학생들의 눈높이 맞게 쓴 내용을 재치 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그려 내어 어린이들이 언뜻 보아도 아하~ 하고 이해하고 넘어갈 수 있게 하였다. 흔히 생물은 암기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은 딱딱한 내용을 그림 속에 쉽고 재미있게 녹여내 그림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외우지 않아도 머릿속에 더 오래 남는다. “갖가지 상식과 재미있는 실험으로 과학 실력 쑥쑥!” 《초등 생물 생생 교과서》는 본문 외에 ‘생생 사이언스 팁’을 두어 생물에 대한 갖가지 상식까지도 섭렵할 수 있다. 꽃병의 꽃을 더 싱싱하게 보관하는 방법, 뇌 발달 10계명, 온도에 따라 암수가 결정되는 동물 등 재미있는 일반 상식 등을 통해 어린이들은 생물에 호기심을 가지게 된다. 또한 ‘생생 생물 실험실’ 코너에서는 쉽게 해 볼 수 있는 생물 실험을 소개해 어린이들이 직접 실험을 해 보면서 과학의 원리를 깨닫고,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단풍 씨앗 모형 만들기’를 통해 씨앗이 멀리 퍼지는 원리를 배우고, ‘호흡 기관 모형 만들기’를 통해 우리가 숨을 쉬는 원리를 터득할 수 있다. 또한 ‘소화제 실험’을 통해 소화를 시키는 효소를 알고, 소화제가 어떻게 우리 몸에 작용하는지 학습할 수 있다.
난 이게 좋아
푸른책들 / 배봉기 지음, 원유미 그림 / 200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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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명작,문학배봉기 지음, 원유미 그림
활발하고 운동을 좋아하는 다운이, 음악을 좋아하고 여성적인 아름이는 쌍둥이 형제다. 음악가가 되길 바라는 엄마 때문에 다운이는 피아노를, 아름이는 바이올린을 공부한다. 하지만, 소질가 취미가 있는 아름이와는 달리 엄마의 기대 때문에 피아노를 쳐야 다운이는 자기만 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그러던 중 학교에서 여자축구팀을 만들자, 다운이는 부모님과 아름이에게는 비밀로 하고, 축구팀에 들어가 연습을 한다. 뛰고, 공을 차고, 규칙을 공부하고... 다운이는 이제서야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아름이의 실수로 다운이가 축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축구부를 그만두게 된다.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은 아이는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엄마의 뜻에 따라 마음에도 없는 피아노를 치고, 잘하는 아름이에 대한 시기심으로 괴로웠던 다운이는 축구를 함으로 자신의 미래를 자기 힘으로 설계할 수 있게 된다.다운이는 아름이와 자기가 바뀌었으면 하고 생각할 때가 많았다. 악기도 잘 다루고 그림도 잘 그리는 아름이처럼 되고 싶을 때가 있었다.그런 꿈도 많이 꾸었다.꿈 속에서 다운이는 아름이가 되어 있었다. 그래서 바이올린 연주를 멋지게 했다. 엄마 아빠는 활짝 웃으며 좋아하고, 다운이는 아름이의 연주를 들으며 시무룩하게 앉아 있다.그럴 때면 꿈 속에서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다.'어? 나는 저기 있는 다운인데 어떻게 아름이가 되었지?'이런 꿈은 깨고 나면 기분이 이상했다. 무언가 중요한 것을 잃어버린 것처럼 아쉽기도 했다.-본문 pp.61~62 중에서 아름이의 손 축구부원 모집 다운이의 고민 다운이의 발 어쩔 수 없어 신나는 학교 들통난 거짓말 난 이게 좋아
술래와 풍금 소리
세상모든책 / 강원희 지음, 이관수 그림 / 200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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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모든책명작,문학강원희 지음, 이관수 그림
- 책을 읽기 전에 ... 4 - 헝겊 인형 ... 10 - 고향의 봄 ... 22 - 풍금 소리 ... 29 - 전쟁 ... 36 - 어린 꽃네 ... 43 - 공장의 불빛 ... 58 - 아, 아버지 ... 67 - 가족 사진 ... 76 - 편지 ... 86 - 수색 극장 ... 96 - 구름의 집 ... 105《술래와 풍금 소리》의 주인공인 꽃네는 6. 25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피난길에 아버지의 손을 놓게 되고, 그 손을 놓는 순간부터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분단의 아픔 속으로 떠밀려 들어가게 됩니다. 세상에 혼자 내버려진 꽃네는 이곳저곳을 힘겹게 전전하다가 세월이 흘러 유명한 화가가 된 아버지를 만납니다. 하지만 아버지는 새로 결혼을 하여 아름다운 아내와 두 아들과 다정스럽게 살고 있었습니다. 아버지의 삶 속에 자신이 낄 자리가 없다고 생각한 꽃네는 아버지와의 연락도 끊고 남편도 사고로 잃은 채 수선집을 하면서 두 아이와 함께 고된 삶을 이어 나갑니다. 그리고 얼마 후, 우연히 아버지의 죽음을 신문기사를 통해 알게 되고 얼마 후, 꽃네를 찾아온 아버지의 아들. 그리고 그 아들이 들려 준 이야기. 이렇듯《술래와 풍금 소리》는 전쟁이라는 것이 얼마나 슬픈 것인지를 알게 해 주는 가슴 아픈 이야기입니다. 이 글은 전쟁의 고통을 겪은 이 땅의 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젊은 시절, 그 수많은 고통을 겪으시고 지금은 듣지도 말하지도 움직이지도 못하시는, '어머니'라고 불러도 대답할 수 없는 그런 어머니의 이야기. 하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어도 '어머니'라고 부를 수 있는 어머니가 있어 얼마나 좋은지 모른다는 강원희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 너무나 마음이 아파 옵니다. 작품 속의 꽃네 할머니처럼 분단의 아픔으로 지구상의 어떤 어머니들보다 아픔을 겪으셨을 이 땅의 어머니와 세상의 모든 어머니께 이 책을 바치면서 슬픈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저자 소개글 강원희 선생님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시고, 제1회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꿈을 긷는 두레박〉이 당선되어 문단에 나오셨습니다. 그리고 동시〈씨앗 가게〉로 계몽아동문학상을, 동화〈북청에서 온 사자〉로 제1회 MBC장편동화대상을, 동화〈잿빛 느티나무〉로 세종아동문학상을 받으셨습니다. 선생님은 교육방송과 교과서 집필위원으로 활동하셨고, 현재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에서 현대미술을 공부하고 계십니다. 그 동안 펴내신 책으로는《 빨간 구름 이야기》《화가와 호루라기》《휘파람 부는 허수아비》《북청에서 온 사자》《벌들은 휘파람을 분다》《아침 풀잎은 눈부시다》《날고 싶은 나무》《천재 화가 이중섭과 아이들》등이 있습니다. 그림 이관수 선생님 세종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시고, 동 대학원을 졸업하셨으며, 인천시전 종합대상을 받으셨습니다. 그 동안 선생님은 5회의 개인전을 가지셨고, 5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하였으며, 지금은 좋은 작품 만들기에 열중하고 계십니다.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10 : 귀신고래
하이브로 / 하이브로 지음 / 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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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로자연,과학하이브로 지음
드래곤빌리지 학습도감 시리즈 10권. '귀신고래'에서는 우주에서 별의 기운을 먹고 살아가는 환상적인 고래들이 등장한다.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우주고래들은 항상 해적들의 표적이 된다. 해적에게서 고래들을 지켜내는 경찰드래곤들의 활약상과 만화에서 고래들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 만화 뒤에 이어서 나오는 고래 도감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무게만큼이나 개성이 제각각인 고래들의 특징을 세밀화로 살펴볼 수 있다.모험의 시작 (도입) 1장 긴수염고래 외 2장 향유고래 외 3장 참돌고래 외 4장 강돌고래 외 에필로그, 주인공 소개창의력의 시작은 관찰이다!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가장 쉬운 방법! 1) 우주에서 살고 있는 환상의 고래들… 그런데 그들의 힘을 노리는 자들이 있다! 판타지 액션 학습만화 2) 25m 긴수염고래부터 170톤 대왕고래와 귀여운 돌고래까지 다양한 고래들을 모두 만나 보는 학습도감 질문이 정답보다 중요하다! 창의력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게 아니에요. 그렇다고 억지로 외우거나 가르쳐 줄 수 있는 것도 아니지요. 창의력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이에요.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관찰의 기회를 많이 열어 주세요. [학습도감] 10. '귀신고래'에서는 우주에서 별의 기운을 먹고 살아가는 환상적인 고래들이 등장합니다. 강력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우주고래들은 항상 해적들의 표적이 되지요. 해적에게서 고래들을 지켜내는 경찰드래곤들의 활약상과 만화에서 고래들이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하세요. 또 만화 뒤에 이어서 나오는 고래 도감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무게만큼이나 개성이 제각각인 고래들의 특징을 세밀화로 살펴볼 수 있어요!
나불나불 말주머니
파랑새 / 김소연 지음, 이형진 그림 / 2009.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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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명작,문학김소연 지음, 이형진 그림
<꽃신>의 작가 김소연의 세 번째 책으로,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이야기처럼 입말을 살려 쓴 창작 동화집이다. 이야기보따리 속에 가득 들어있음 직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 놓았다. 모두 일곱 편의 창작 동화가 수록되어 있다. 그 중 '그림쟁이 선비'는 2007년 한국안데르센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그림쟁이 선비'는 동물들에게 큰 도움을 준 가난하지만 그림을 잘 그리는 선비가 사냥당할 뻔한 곰들을 구하려다가 임금님의 노여움을 사 감옥에 갇히게 되자, 선비를 구하기 위해 동물들이 나서는 이야기이다. '짤막이가 마을로 간 까닭은'은 다른 도깨비들보다 키가 한참 작아 키가 크고 싶은 짤막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나불나불 말주머니'는 말주변이 없어 항상 다른 사람에게 당하고 마는 나뭇꾼이 도깨비로부터 선물받은 말주머니 때문에 큰 곤경에 처하게 되는 이야기이다. 그 외에 '소금 장수와 엽전 한 닢',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 '빨랫방망이, 도깨비방망이', '엄마 때려라! 아빠 때려라!'가 수록되어 있다.그림쟁이 선비 4 짤막이가 마을로 간 까닭은? 30 소금 장수와 엽전 한 닢 58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 78 빨랫방망이, 도깨비방망이 106 나불나불 말주머니 120 엄마 때려라! 아빠 때려라! 140할머니의 옛이야기처럼 입말을 살려 쓴 창작 동화 《꽃신》의 김소연 작가가 새로운 동화집 《나불나불 말주머니》를 펴냈습니다. 《나불나불 말주머니》는 김소연 작가의 세 번째 책으로, 할머니가 들려주던 옛이야기처럼 입말을 살려 쓴 창작 동화입니다. 왜, ‘이야기보따리’라는 말이 있지요. 바로 그 이야기보따리 속에 가득 들어있음 직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풀어놓은 게 바로 《나불나불 말주머니》입니다. 《꽃신》을 통해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김소연 작가는 《나불나불 말주머니》를 통해 다시 한 번 타고난 재주를 맘껏 펼칩니다. “가끔씩 찾아 와 흥겨운 이야기를 한바탕 풀어내고 사라지는 이야기 도깨비처럼 엉뚱하고 재미난 이야기꾼이 되는 것이 바람”이라고 말하는 김소연 작가는 이미 엉뚱하고 재미난 이야기꾼인 것 같습니다. 책을 손에 쥐면 책의 마지막 장이 될 때까지 푹 빠져서 읽게 만드는 재주를 가졌으니 말입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 중 《그림쟁이 선비》는 2007년 한국안데르센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작품입니다. 할머니의 옛이야기처럼 입말을 살려 쓴 창작 동화 이 재미난 동화책의 그림을 그린이는 이형진 화가입니다. 수많은 그림책과 동화책의 그림을 그려온 이형진 화가는 이야기들의 재미를 더욱 맛깔나게 살려주는 그림을 선보입니다. 마치 처음부터 한짝이었던 것처럼 이야기들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그림들은 읽는 사람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각 이야기들마다 서로 다른 그림체를 선보이기 때문에 더욱 새롭고 신선합니다. 특히 도깨비를 잘 그리는 화가로도 유명한 이형진 화가의 손끝에서 나온 귀여운 도깨비들은 어린이들의 친구처럼 친근감을 느끼게 합니다. 그림과 이야기의 조화가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해 더욱 읽을 맛이 나는 동화책, 바로 《나불나불 말주머니》입니다. 재미와 교훈이 잘 버무려진 이야기들 이 책속에는 모두 일곱 개의 동화가 들어있습니다. 《그림쟁이 선비》, 《짤막이가 마을로 간 까닭은》, 《소금장수와 엽전 한 닢》, 《세상에서 가장 값진 보물》, 《빨랫방망이, 도깨비방망이》, 《나불나불 말주머니》, 《엄마 때려라! 아빠 때려라!》들이 그것입니다. 이 이야기들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할머니 무릎을 배고 누워 옛날이야기를 듣는 듯한 착각에 빠집니다. 요즘은 할머니들과 함께 살면서 구수한 옛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혜택을 누리는 어린이들이 많지 않지요. 그런 어린이들에게 《나불나불 말주머니》는 너무나 반가운 책이 될 것입니다. 이 책속의 이야기들 또한 그저 재미있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그 속에는 우리 어린이들의 가슴을 움직이게 하는 무언가가 들어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얻어지는 이 ‘무언가’는 우리 어린이들의 인성을 바르게 이끌어주는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엽전만 한 짐 지고 가면 무얼 해, 마누라가 내일이면 저승 사람인데, 이러는 겁니다. 무슨 말이냐고 잡고 물었더니 내 얼굴이 곧 초상 치를 상이라는 거에요. 그래 허겁지겁 달려와 보니 정말 마누라가 숨을 몰고 있지 뭡니까." 짤막이는 그런데 왜 노인께서 치마저고리 수의를 입고 누웠냐고 물었어. 그러니까 이 할아버지가 흑흑 흐느끼면서 한 평생 자식도 없이 고생만 한 마누라 대신 저승사자한테 잡혀가려고 그런다는 거야.p47
아찔아찔 아서왕 전설
주니어김영사 / 마거릿 심슨 지음, 이경덕 옮김 / 2000.10.20
5,900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마거릿 심슨 지음, 이경덕 옮김
한 번쯤 읽어봐야 할 고전을 어렵거나 지루하다는 이유로 멀리했던 어린이, 청소년들은 '앗! 이렇게 산뜻한 고전이!' 시리즈로 고전과 먼저 친숙해지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은 영국의 전설적인 왕인 아서 왕을 중심으로 한 갖가지 일화와 중세 시대의 로맨스로 이루어져 있다. 하늘이 선택한 왕과 그의 마법사, 왕비와 기사의 로맨스, 신성한 원탁의 기사들 등 아서 왕의 전설에는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누구나 매력을 느낄 만한 요소가 듬뿍 담겨 있다. 자칫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서양의 고전을 연극, 일기, 편지 등의 형식을 도입하여 흥미진진하게 서술하고, 각 장마다 알고 넘어가야 할 내용들을 알짜 상식이란 제목으로 정리해주고 있다.전설 1: 바위에 박힌 칼 저 바윗덩어리 좀 봐! 대체 어디에서 온 것일까? 알짜상식 1: 아서왕의 전설에 나오는 인물, 장소, 물건 전설 2: 엑스칼리버 아서, 엑스칼리버를 얻다 알짜상식 2: 마법사 멀린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든 것, 그리고 미처 몰랐던 몇 가지 전설 3: 아서 왕과 기니비어 왕비 딴 남자와 사랑에 빠졌어요 알짜상식 3: 아서 왕 전설에 나오는 러브 스토리 전설 4: 가웨인 경과 초록 기사 그의 머리를 베어라! 알짜상식 4: 켈트 족 전설 5: 멀린의 행방 불명 X-파일: 바람 속의 목소리 알짜상식 5: 아서 왕 전설의 배경 전설 6: 심술쟁이 모건과 아서 왕의 대결 모건의 음모 알짜상식 6: 아서 왕의 비밀 정보부 전설 7: 랜슬롯 경의 여자 카르보넥의 일레인-용기의 결정판 알짜상식 7: 중세 시대의 기사들 전설 8: 성배를 찾아서 알짜상식 8: 성배의 추적에 관한 몇 가지 의문 전설 9: 랜슬롯의 또 다른 여인 노기사, 새로운 사랑의 징표를 차다 알짜상식 9: 마상 창 시합 전설 10: 내란과 아서 왕의 죽음 비극적인 종말 알짜상식 10: 아서 왕의 전설에 대한 실력 테스트
수학이 숨어 있는 명화
시공아트주니어 / 이명옥.김흥규 지음 / 2007.05.28
9,500원 ⟶ 8,550원(10% off)

시공아트주니어자연,과학이명옥.김흥규 지음
태양계 행성들이 그리는 우주 지도
도서출판 북멘토 / 송호장.신명경 지음, 심정아 그림 / 2008.09.29
9,000원 ⟶ 8,100원(10% off)

도서출판 북멘토자연,과학송호장.신명경 지음, 심정아 그림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어린아이의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태양계를 여행하며 재미있는 우주 속의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주는 책. 우리에게 늘 따뜻한 빛을 발하는 태양도 언젠가는 사라질 수 있고, 태양이 에너지를 내뿜는 에너지의 근원도 핵폭탄의 원리를 비유하며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명왕성은 왜 행성 지위를 잃었는지 그리고 1994년 슈메이커 레비 혜성이 목성에 충돌했던 것처럼 지구에도 혜성이 충돌할 가능성은 있는 것인지 등등 읽다 보면 서서히 모든 의문이 풀리게 된다. 간략하면서도 과학 원리를 잘 표현한 일러스트와 함께 풍부한 사진 자료는 근거리서 태양계를 관측하는 듯한 생생함을 준다.1장 옛날 옛적 우주는 어떤 모습? -옛날 사람들이 생각한 우주 -고인돌 시대부터 시작된 우리 민족의 천문학 2장 태양의 탄생과 죽음 -태양을 만든 건 우주 가스와 우주 먼지? -태양도 언젠가는 죽는대요 3장 태양 주위를 도는 여덟 개의 방랑자들 -수성에서는 하루가 59일 -해가 서쪽에서 뜨는 금성 -하나뿐인 지구 -화성에 물이 흘렀을까? -수소도 빠져 나가지 못할 정도로 무거운 목성 -물에 빠져도 가라앉지 않는 토성 -누워서 돌고 있는 천왕성 -수학의 힘으로 찾아낸 해왕성 4장 태양계의 또 다른 가족들 -우주 교통사고를 일으키는 혜성 -재미있는 이름이 붙여지는 소행성 -유성과 운석 96 5장 외계 행성 사냥 -외계에도 행성이 있을까? -외계 행성 사냥 -외계 행성은 얼마나 클까? -외계 행성에도 숨 쉴 수 있는 공기가 있을까? -외계 행성에서 살 수 있을까?밤하늘 많은 별들과 행성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태양계가 작동하는 과학 원리를 본다. 학교 가는 길에 밟고 가는 흙이나, 운동장을 덮고 있는 모래와 잔디, 산을 빼곡히 채운 나무들 그 사이를 흐르는 시내와 강물은 직접 찾아가서 보고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그런데 늘 우리 곁의 자연의 변화만큼이나 많은 사건을 일으키며 묵묵히 우리를 바라보고 있는 우주의 천체에 대해서는 친해질 기회가 많지 않다. 과학 기술이 발달한 요즘에도 우주는 아직도 아주 먼 거리에 있기 때문에 직접 가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는 어린아이의 호기심에서 출발해서 태양계를 여행하며 재미있는 우주 속의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우리에게 늘 따뜻한 빛을 발하는 태양도 언젠가는 사라질 수 있고, 태양이 에너지를 내뿜는 에너지의 근원도 핵폭탄의 원리를 비유하며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명왕성은 왜 행성 지위를 잃었는지 그리고 1994년 슈메이커 레비 혜성이 목성에 충돌했던 것처럼 지구에도 혜성이 충돌할 가능성은 있는 것인지 등등 읽다 보면 서서히 모든 의문이 풀리게 된다. 태양계 탐사가 끝나면 태양계 너머 외계 행성을 관찰하는 외계 행성 사냥꾼들의 외계 행성 추적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호기심을 넘어 천문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초등 과학에서 다루는 별과 우주의 모든 것을 하나의 주제로 엮어서 보여 주고 있다. 초등 3학년 과학에서는 가장 기본적인 천체로 지구와 달에 대해서 배우고, 4학년이 되면 별자리를 그리고 5학년이 되면 태양계의 가족으로서 행성의 모든 것을 학습하게 된다. 이 책은 태양계를 중심으로 이 모든 주제들을 설명하면서도 옛날 사람들은 우주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우리나라 천문학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 등 과학사적인 접근으로 중심 주제를 더욱 풍성하게 해주고 있다. ‘더 알아 보기’ 코너에서는 보다 깊이 있는 과학 원리를 보여주고 초등학교부터 통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고 있다. 재미와 정보를 잘 조합한 일러스트는 독자들의 머릿속에 하나의 우주 지도를 그려 주고 있다. 매 페이지마다 본문 내용을 풀어주는 일러스트는 재미와 정보를 잘 조합하고 있어 한번 손에 잡으면 끝까지 읽을 수 있는 힘을 준다. 나아서 간략하면서도 과학 원리를 잘 표현한 일러스트와 함께 풍부한 사진 자료는 마치 옆에서 태양계를 관측하는 듯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초기에는 별을 관측하여 인간의 미래를 예측하는 점성학으로 이용하기도 했어. 옛날 사람들은 하늘이 자연뿐만 아니라 사람의 일도 지배한다고 믿었던 거지. 태양이나 달과 같은 천제를 자연이 아니라 사라의 생활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신으로 생각했고,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천체의 움직임을 잘 관찰하면 신이 인간에게 내려주는 뜻을 잘 알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한 거야. 요즘에도 별자리 운세를 보는 사람들이 많지. 하지만 이런 걸 과학적으로 설명하기는 힘들어.p.13
똑똑 융합과학씨, 빛과 놀아요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정성욱 지음, 정보환 그림 / 2013.06.15
11,000원 ⟶ 9,900원(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자연,과학정성욱 지음, 정보환 그림
똑똑 융합과학씨 시리즈 1권. 2014년부터 새로이 바뀌는 융합인재 교육과정(스팀, STEAM)에 맞춰 펴낸 초등 융합과학 시리즈로, 과학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나아가 역사, 경제,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기 때문에 다른 과목과의 연계 속에서 과학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춘 통합 지식 교양서이다. 과학의 핵심 주제를 융합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게 구성된 이 시리즈는 초등 과학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과학의 기초를 꽉 잡아 주면서도 역사가 흐르고, 예술이 보이며, 배운 지식으로 나눔까지 실천하게 하는 새로운 과학 책이다. 1권에서는 역사 속의 빛, 과학자의 빛, 화가의 빛, 동물과 식물의 빛, 색깔 그림자놀이 등 빛에 대한 경이로운 지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어디서나 접하는 빛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한다. 나아가 빛 공해와 빛 나눔에 대한 이야기로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음’도 보여 준다.1 빛, 옛날 옛적에 빛은 어디에 있을까? 태양신 모여라 오싹오싹 무서운 빛 새벽의 여신, 오로라 <생각이 크는 숲> 태양이 궁금해 2 밤에도 낮같이, 빛을 만들다 사람이 만든 빛의 시작, 불 등잔에서 남포등까지 거리의 등, 가스등 10대 발명품, 전등 빛을 내는 반도체, 엘이디(LED) 3 움직이는 빛 우주에서 가장 빨라 빨리 가는 방법, 직진 튕겨 나오는 빛, 반사 구부러지는 빛, 굴절 <생각이 크는 숲> 투명 망토를 만들 수 있을까? 4 빛과 눈, 세상을 보다 물체를 보는 데 필요한 것, 빛과 눈 빛이 없으면 색도 없어 가시광선 너머의 빛 알 수 없는 빛, 엑스선 사람의 눈 <생각이 크는 숲> 색에도 다 이유가 있어 5 빛과 생물 투르느솔이 뭘까? 빛과 동물 반짝반짝 빛나는 생물들 동물의 눈 <생각이 크는 숲> 동물들이 보는 세상은 어떨까? 6 구석구석 편리한 빛 커져라 오목 거울, 넓어져라 볼록 거울 렌즈로 보는 세상 먼 곳을 가깝게, 망원경 팔방미인 레이저 빛 빛으로 통하는 세상, 광통신 <생각이 크는 숲> 빛을 이용한 통신의 역사 7 예술가의 빛 빛을 그린 사람들 엑스선으로 예술을 허공에 그리는 그림, 라이트 페이팅 <생각이 크는 숲> 빛에 관한 말놀이 STEAM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꿔요 넘쳐서 탈, 모자라서 탈 - 빛 공해와 빛 나눔융합창의의 시대, 새로운 과학 책을 만난다! <똑똑 융합과학씨>는 2014년부터 새로이 바뀌는 융합인재교육과정(스팀, STEAM)에 맞춰 펴낸 초등 융합과학 시리즈로, 과학이 역사와 신화, 예술, 기술, 공학 등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 주며 과학 개념과 관련 지식을 하나로 엮는 통합 지식 교양서입니다. 시리즈 첫 권 <똑똑 융합과학씨, 빛과 놀아요>는 역사 속의 빛, 과학자의 빛, 화가의 빛, 동물과 식물의 빛. 색깔 그림자놀이 등 빛에 대한 경이로운 지식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어디서나 접하는 빛을 새로운 눈으로 보게 합니다. 나아가 빛 공해와 빛 나눔에 대한 이야기로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음’도 보여 줍니다. [시리즈 소개] 어느 날 ‘똑똑’ 융합과학씨가 말을 걸었다 “내 얘기 좀 들어볼래. 나는 언제나 너희들 곁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과학, 골치 아프고 너무 어려워!’라고 투덜거리지만, 내 얘기 한번 들어보면 생각이 달라질 걸. 몰랐던 사실, 늘 보던 일 속에 감추어진 법칙, 역사와 예술 속에 숨어 있는 과학 이야기를 말이야. 과학의 원리를 잘 이용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는 이야기, 전쟁에서 승리한 이야기, 인내와 끈기로 원리를 알아낸 사람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해 줄게. 과학자가 되고 싶은 사람은 물론이고, 다른 꿈을 가진 아이들에게도 엄청 재미난 이야기가 될 거야.” “몰라도 된다구? 아니야. 세상 이야기를 속 깊이 들여다보면 그 속엔 신기한 일, 재미난 일이 가득이야. 물론 어렵고 복잡한 이야기, 곰곰이 생각해야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도 많지만, 오랜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이 밝혀 낸 지식을 아는 것은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는 일이야. 수천 년 내려온 인류의 지식과 지혜를 만나는 여행, 나 융합과학씨와 함께 출발해 봐.” 신화부터 예술까지 두루두루 통하는 과학 많이 알면 알수록 더 즐길 수 있다! 즐기는 과학 배워서 남 주자! 좋은 건 나누는 과학 <똑똑 융합과학씨>는 2014년부터 새로이 바뀌는 융합인재 교육과정(스팀, STEAM)에 맞춰 펴낸 초등 융합과학 시리즈입니다. 스팀(STEAM)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예술(Art), 수학(Math)의 앞 글자를 딴 말로, 과목 구분을 넘어선 융합과 통합, 위계적 개념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 부담을 최소화한 과학 교양 교육, 기초 인성(정직, 책임, 배려)에 바탕한 과학적 창의와 인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과학과 역사, 문학, 수학, 시사, 기술, 직업이 만난다 <똑똑 융합과학씨>는 과학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나아가 역사, 경제, 실생활과 아주 밀접하기 때문에 다른 과목과의 연계 속에서 과학 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개정교육과정의 취지에 맞춘 통합 지식 교양서입니다. 과학의 핵심 주제를 융합적으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게 구성된 이 시리즈는 초등 과학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과학의 기초를 꽉 잡아 주면서도 역사가 흐르고, 예술이 보이며, 배운 지식으로 나눔까지 실천하게 하는 새로운 과학 책입니다. * 본문; 핵심 과학 주제를 신화, 역사, 인물, 과학 개념, 생활, 예술, 기술, 수학 등과 연계시킨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호기심거리가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스토리텔링, 자료 사진, 퀴즈와 직접 해 보는 활동과 함께 입체적으로 전달됩니다. * 기초 꽉: 주제에서 꼭 알아야 할 기초 개념을 이해하기 쉽게 도해식으로 정리, 교과서 과학 개념을 놓치지 않도록 보여 줍니다. * 생각이 크는 숲: 주제와 관련한 최첨단의 이야기, 다른 과목과의 융합적인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소개. 생각의 넓이와 깊이를 키울 수 있습니다. * 스팀, 작은 아이디어가 세상을 바꿔요; 세상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문제들을 과학의 작은 아이디어로 해결한 사례들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S.T.E.A.M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이해하고, 아이들이 직접 해결 방법을 찾아보는 프로젝트를 제시합니다. [내용 소개] 세상 모든 빛 다 모여라 - 과학자의 빛, 화가의 빛, 생물의 빛, 역사 속의 빛... 너무나 재미있는 빛 이야기 빛은 어디에 있을까? 무엇이 빛을 내는 걸까? 햇빛, 별빛, 번개, 반딧불이 등 자연의 빛에서부터 전등과 가로등, 빌딩의 네온사인,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화면, 심지어 휴대 전화에서도 나오는 빛. 빛이 없다면 우리 생활은 어떻게 될까? 언제나 어디서나 접하는 빛이지만 빛에 대해 제대로 알기란 쉽지 않습니다. <똑똑 융합과학씨, 1 빛과 놀아요>는 역사 속의 빛, 과학자의 빛, 화가의 빛, 동물과 식물의 빛, 색깔 그림자놀이 등 빛에 대한 경이로운 지식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합적으로 풀어내어, 아이들이 새로운 눈으로 빛을 바라보고 생각하게 하는 초등 융합과학 책입니다. 빛 발견의 역사가 흐르고 예술이 보인다 세계 여러 나라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신, 오싹오싹한 도깨비불의 정체, 거울로 빛을 반사시켜 적을 물리쳤다는 아르키메데스, 온갖 기발한 방법으로 빛의 속도를 재려 애쓴 과학자들, 빛으로 그림을 그린 예술가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빛이 무엇인지, 빛은 어디서 오는 건지, 빛을 내는 물체는 어떻게 빛을 내는지, 빛을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는지를 절로 알게 됩니다. 빛을 나누어 가져요- 배운 지식으로 나눔까지 실천하게 하는 과학 책 인공 불빛 때문에 밤낮없이 우는 매미, 길을 잃는 철새 등의 빛 공해 이야기와 전깃불이 들어가지 않는 가난한 지역을 밝히는 ‘1리터의 빛’ 운동을 소개하여 작은 과학 아이디어가 세상을 환하게 바꿀 수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아주 특별한 시위
풀빛 / 마이클 모퍼고 지음, 김은영 옮김, 안재선 그림 / 201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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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명작,문학마이클 모퍼고 지음, 김은영 옮김, 안재선 그림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학대를 받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정권을 잡았던 탈레반이 종교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소수민족에게 어떤 횡포를 부리는지, 또한 정권을 잡으려는 권력 욕심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는지 21세기 정치의 어두운 면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소년의 눈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이 사회가 얼마나 부패했고 힘없는 약자에게 얼마나 가혹한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 책은 비극보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잡는 것은 누구도 아닌, 어린이 자신임을 암시한다. 힘이 있거나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 어린이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아만과 그의 어머니는 죽음의 공포로부터 탈출해 영국에 들어와 산 지 6년째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난민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추방 명령이 떨어진다. 그들을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은, 죽으라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영국 정부에 자신들의 처지를 말하려 했지만, 영국 정부는 귀를 닫아 버리고 이들의 말도 들으려 하지 않는데….1. 별이 떨어지기 시작할 때 2. 이런 곳에 애들이 갇혀 있다고? 3. 세상은 바꿔 나가는 거야! 4. 어느 날 우리를 찾아온 섀도 5. 아름답고 평화로웠던 바미안 6. 더러운 개새끼! 더러운 외국 개새끼! 7. 영국으로 오거라 8. 하자라 족은 울지 않아 9. 섀도는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어요 10. 별을 세며 11. 또 다른 이름 폴리 12. 진정한 영웅 13. 희망의 은별 14. 엄마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주세요 15. 계속 앞으로 가는 거야 16. 빨간 기차 17. 우리는 모두 형제자매잖아 18. 이곳이 우리의 집인걸료 19. 너희 나라로 돌아가 20. 우리가 뭔가를 해야 해요! 21. 아주 특별한 시위 22. 제 친구가 갇혀 있어요 23. 싱잉 인 더 레인 24. 인생 최고의 날영국 황실이 인정한 최고의 아동문학가 마이클 모퍼고의 최신작! 아프가니스탄에서 영국까지 자유를 찾아 떠난 여행! 이야기가 전하는 화해와 용서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 2006년 영국 왕실로부터 OBE(대영 제국 훈장)는 물론 휘트브레드 상을 비롯해 여러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며 영국의 최고의 아동문학가로 인정받는 마이클 모퍼고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 따뜻함을 실어 큰 감동을 남기는 작가로 유명하다. 특히 국내에 소개된《켄즈케 왕국》이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선물》《조이》《버드맨과 비밀의 샘슨 섬》 등과 같은 작품들을 보면 세계 대전과 같은 역사적 사건과 또 실제 존재하는 사건들을 배경으로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에 포커스를 맞췄다. 또한 역사적 아픔을 깊이 있게 들려주지만 그 속 사람과 자연에 대한 따뜻함과 화해와 용서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주 특별한 시위》또한 인간의 욕망과 욕심이 얼마나 많은 이들을 불행하게 만들며, 인간이 만들어낸 제도가 일방적인 이익을 위해 얼마나 많은 피해를 낳는지를 보여준다. 《아주 특별한 시위》는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의 학대를 받은 한 가족의 이야기이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정권을 잡았던 탈레반이 종교가 다르고 인종이 다르다는 이유로 많은 소수민족에게 어떤 횡포를 부리는지, 또한 정권을 잡으려는 권력 욕심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는지 21세기 정치의 어두운 면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소년의 눈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이 사회가 얼마나 부패했고 힘없는 약자에게 얼마나 가혹한지를 보여준다. 하지만, 이 책은 비극보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마이클 모퍼고의 다른 책들처럼 이러한 사회의 부조리를 바로잡는 것은 누구도 아닌, 어린이 자신임을 암시한다. 힘이 있거나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우리 어린이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세상을 바꾸는 것은 힘이나, 돈이나 권력이 아니라,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하고 틀린 것을 바로 잡겠다는 신념이라는 것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아주 특별한 시위》는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난민문제에 대해 짚어준다. 자신의 나라에서 종교나 신념의 차이로 목숨의 위협까지 받는 처지의 사람들이 다른 나라로 탈출하는 사람들을 난민이라고 하는데, 전 세계적으로 난민의 수는 2,000만 명에 육박한다고 한다. 세계 각국은 ‘난민의 지위에 관한 의정서’라는 국제 조약을 통해 난민으로 신청한 사람을 다시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고 돌려보낼 수 없도록 ‘강제 송환 금지 원칙’을 세웠다. 세계 대부분의 나라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이러한 조약을 무시한 채 난민을 받아들이지 않고, 목숨의 위협이 도사리는 자국으로 돌려보내거나 방치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2010년 2,100명의 난민 신청자 가운데 175명만이 난민으로 인정되었다고 한다. 이 책의 주인공인 아만과 그의 어머니도 위와 같은 처지에 처한 것이다. 아만과 그의 어머니는 죽음의 공포로부터 탈출해 영국에 들어와 산 지 6년째이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난민으로 인정할 수 없다며 추방 명령이 떨어진다. 그들을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라고 하는 것은, 죽으라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영국 정부에 자신들의 처지를 말하려 했지만, 영국 정부는 귀를 닫아 버리고 이들의 말도 들으려 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는 이야기 속 아만과 그의 어머니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바로 우리나라에서도 벌어지는 일이다. 얼마 전 신문 한쪽에는 김정철 씨 강제 소환에 관련된 기사가 실렸다. 김정철 씨는 중국의 탄압을 피해 한국에 온 교포다. 그의 할아버지는 한국인이며, 김정철 씨는 중국에서 나고 자랐다. 그런데 이들이 한국으로 망명하게 된 것은 파룬궁이라는 하나의 사상 때문이다. 파룬궁은 중국의 전통 건강법의 하나로 전 세계 8,000천 만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파룬궁 수련생이다. 파룬궁 수련법은 중국 국민의 건강에 기여했다는 이유로 수차례 표창상까지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수련생의 수가 많아지자, 중국 공산당 정부는 파룬궁 수련생을 탄압하기 시작했다. 한 단체의 힘이 세지면 정부를 위협할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다. 그 탄압은 정말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고 잔인했다고 한다. 김정철 씨 또한 이러한 탄압을 피해 할아버지의 고국은 대한민국으로 망명했으며, 난민 신청을 한 상태였다. 하지만 갑자기 들이닥친 출입국관리국 사람들이 그를 중국으로 강제 소환하기 위해 끌고 갔다고 한다. 이처럼 《아주 특별한 시위》속 이야기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 아이들이 읽기에는 다소 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지만, 영국 황실 훈장을 받은 저자 마이클 모퍼고의 능력은 여기서 발휘 된다. 묵직한 주제를 잘 다듬고 이야기와 잘 버무려 아이들의 시각에 맞추어 한 편의 동화로 뽑아냈다. 《아주 특별한 시위》는 슬프고 감동적인 이야기다. 또한 이야기가 전하려는 메시지는 희망이며 포용이다. 어릴 적부터 사회의 다양한 부분에 시선을 돌리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저자가 아이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이야기가 아닌가 한다. 이야기 속 주인공 소년 매트처럼 어른들의 잘못된 행동으로 피해입고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우리 어린이 자신들이 자신의 관심과 애정으로 바꿔나가길 바랐을 것이다. 세계화의 울타리 속에서 머리색과 얼굴색이 다른 사람은 우리 국민이 아니라는 편견을 버리고, 나라를 잃고 떠도는 이들에게 세계 모든 곳이 가족과 이웃이 되어 따뜻한 집이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 버스가 영국으로 우리를 데려다 줄 수만 있다면 하는 상상도 했어요. 그때 제 나이는 겨우 여덟 살이었으니까요. 솔직히 영국이 어디 있는지도 몰랐어요. 영국이 얼마나 먼 나라인지, 영국까지 가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전혀 몰랐죠. 그 길이 얼마나 멀고 고된 길인지 밀이 알았더라면, 아마 애초에 그 버스를 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곤 해요. “제 친구들이에요. 저도 이 친구들한테로 돌아가고 싶어요. 학교랑, 맨체스터에 있는 우리 집으로요. 거기가 제가 있을 곳이고 우리 엄마가 살 곳이에요. 미르 삼촌도 거기 살고, 우리 가족 모두가 거기 살아요. 죄송하지만 엄마는 지금 너무 피곤해서 누워 계셔야겠대요. 하지만 나는 돌아가서 할아버지랑 이야기해야 한다고 하셨어요. 조금 전에 엄마한테 들었는데 어젯밤 꿈에 할아버지를 봤대요. 할아버지를 만난 적도 없는데 말이에요. 그리고 아버지랑, 우리가 살던 바미안의 그 동굴, 군인들 그리고 섀도도 봤대요.” 경찰들은 바로 우리가 보는 앞에서 미르 삼촌이 보내준 돈과 외할머니의 패물을 사이좋게 나눠 갖더군요.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갖고 있던 먹을 것과 심지어는 물까지도 빼앗아 갔어요.그중에서 책임자인 듯한 사람이 저한테 빈 편지 봉투와 우리 신분증을 돌려주었어요. 그러고는 그 사악한 얼굴에 빈정거리는 미소를 띠고는 내 손바닥 위에 동전 몇 닢을 떨어뜨렸어요.“봐라, 우리는 이렇게 자비롭단다. 너희는 하자라 족이지만, 우리는 너희를 굶기지는 않아.”우리가 떠나려는데, 그 사람들은 우리 당나귀마저 빼앗아 갔어요. 그 사람들이 비웃는 웃음소리와 야유를 들으면서 그 검문소를 나서는 우리에게 남은 거라곤 동전 몇 닢과 우리가 입고 있는 옷뿐이었어요. 엄마는 내 손을 꽉 움켜잡았어요.“당당하게 걸어라, 아만. 고개를 숙이지 마. 우리는 하자라 족이다. 하자라 족은 울지 않아. 저 사람들에게 우는 모습을 보여서는 안 된다. 신께서 우리를 보살피실 거다.”
그래서 이런 직업이 생겼대요
길벗스쿨 /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 2014.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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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생활,인성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사회 시리즈 10권. 각 분야의 80가지 직업이 생겨난 이야기와 그 직업이 하는 일을 한 권에 담았다.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전공을 택하고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하는지를 중심적으로 알려 주고 있다. 오래전부터 명맥을 이어 온 직업부터 최근에 생긴 직업까지, 각각의 직업이 생겨난 유래와 그 직업이 하는 일을 차근차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한다.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이 어떻게 변화했고 사람들의 모습과 직업관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앞으로 생겨날 직업은 무엇이고 어떤 직업이 쇠퇴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해당 직업이 생겨난 그때의 상황과 필요성을 알게 되면 직업 본래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은 무엇인지 찾아보는데 도움을 준다.1장 의료 · 교육 · 복지 병을 치료하고 생명을 구하는 의사 12 전문 지식과 봉사 정신으로 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14 심리 문제를 치유해 마음의 건강을 찾아 주는 심리 상담사 16 음악으로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음악 치료사 18 전통 의학으로 병을 고치는 한의사 20 학문을 탐구하고 인재를 길러 내는 대학교수 22 아이들의 기초 교육 전반을 돕는 초등학교 교사 24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 복지사 26 다문화 가족에게 우리말을 가르치는 다문화 언어 지도사 28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어디든 가는 국제 구호 활동가 30 2장 행정 · 법률 · 환경 권한과 책임으로 나라를 다스리는 대통령 34 국민의 이익을 위해 일해야 하는 국민 대표 국회 의원 36 우리나라를 대표해 다른 나라와 협상하는 외교관 38 어디든 위급한 곳이면 내가 간다 소방관 40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해 줘요 환경미화원 42 사회 질서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는 경찰관 44 우리가 있는 한 완전 범죄는 없다 과학 수사관 46 법을 어긴 사람을 법정에 세우는 검사 48 법에 따라 사람들을 보호하는 변호사 50 회의에서 한 발언들을 속기문자로 받아 적는 속기사 52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저작권 관리사 54 도시를 디자인하고 변화시키는 도시 계획가 56 편리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창조하는 건축가 58 개발 사업으로부터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환경 영향 평가사 60 3장 생산 · 기업 · 경제 식량을 생산하는 중요한 직업 농부 64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는 어부 66 농산물을 관리하는 전문가 농산물 품질 관리사 68 경영권을 가진 회사 최고 책임자 CEO 70 편리하고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 디자이너 72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창조하는 캐릭터 디자이너 74 회사나 상품 이름을 짓는 브랜드 메이커 76 여론의 흐름을 파악하고 예측하는 여론 조사 전문가 78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제품을 널리 알리는 광고 기획자 80 구직자에게 적합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직업 상담사 82 유망한 사업을 발굴해 투자를 돕는 펀드 매니저 84 고객의 돈을 맡아 책임지고 관리하는 은행원 86 4장 예술 · 문화 · 스포츠 조화롭고 아름다운 연주를 이끌어 내는 지휘자 90 자기만의 예술 세계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화가 92 카메라로 세상을 찍는 예술가 사진작가 94 글과 그림으로 재미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는 만화가 96 전시회를 기획하고 꾸미는 큐레이터 98 옷으로 개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패션 디자이너 100 사람들에게 옷을 소개하는 직업 패션모델 102 천 개의 얼굴로 인생을 연기하는 배우 104 영화 제작 과정을 총지휘하는 영화감독 106 음악에 맞추어 우아한 연기를 펼치는 발레리나 108 한계에 도전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를 펼치는 운동선수 110 5장 과학 · 기술 · 정보 우주를 탐험하는 우주 비행사 114 배를 타고 바다를 누비는 선박 항해사 116 비행 중 일어나는 모든 일을 책임지는 항공기 조종사 118 항공기들의 이륙과 착륙을 안내하는 항공 관제사 120 로봇을 개발하고 설계하는 로봇 엔지니어 122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화면을 만드는 특수 효과 기술자 124 프로그램을 설계하는 컴퓨터 언어 전문가 컴퓨터 프로그래머 126 컴퓨터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컴퓨터 보안 전문가 128 날씨를 미리 알려 주는 일기 예보관 130 인류의 미래를 내다보는 미래학자 132 도서관의 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사서 134 6장 방송 · 언론 · 출판 세상에 소식을 전하고 여론을 만드는 기자 138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아나운서 140 방송 프로그램의 기초가 되는 대본을 써요 방송 작가 142 방송 프로그램 제작을 지휘하는 방송 연출 144 기획에서 출간까지 책 만들기를 총괄하는 출판물 편집자 146 글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작가 148 작품의 진정한 가치를 찾아내 알리는 평론가 150 다른 언어를 쓰는 사람들 간의 소통을 돕는 통역사 152 7장 서비스 새로운 여행 상품을 만들어요 여행 상품 개발자 156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돕는 여행 가이드 158 승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기 승무원 160 편지나 소포를 집집마다 배달하는 우편집배원 162 화물 운송 시스템에 따라 물건을 배달하는 택배 기사 164 땅이나 집을 사고파는 것을 돕는 공인 중계사 166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요리 전문가 요리사 168 미적 감각과 전문 기술이 필요한 직업 미용사 170 호텔 곳곳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 호텔리어 172 동물을 보살펴 주는 동물 사육사 174 비만 환자에게 다이어트법을 알려 주는 다이어트 컨설턴트 176 위험으로부터 유명인을 보호하는 경호원 178 와인 선택을 도와주는 전문가 소믈리에 180 꽃으로 예쁘게 장식하는 플로리스트 182 부록 직업의 변천과 미래 유망 직업…184직업의 역사를 알아야 미래 사회의 인기 직업을 알 수 있어요! 한창 인기를 끌었던 직업이 시간이 흐르며 사라지기도 하고, 사회가 변하면서 새로운 직업도 등장해요. ‘물장수’나 ‘버스 안내양’ 같은 직업은 현재 사라졌지만, 컴퓨터가 등장했기에 ‘컴퓨터 프로그래머’나 ‘컴퓨터 보안 전문가’가 필요해졌고, 영화 산업이 발달하면서 ‘영화감독’과 ‘특수 효과 기술자’가 인기 직업이 되었지요. 이 책에는 각 분야의 80가지 직업이 생겨난 이야기와 그 직업이 하는 일이 담겨 있어요. 책을 읽고 미래엔 어떤 직업이 새로 등장할지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나의 적성에 맞는 직업도 찾아보세요. 기획 의도 직업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져 가지만 정작 자신의 진로를 찾기는 어렵습니다 진로와 직업에 대한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적성 검사, 직업 체험, 진로 상담 등 관련 서비스 또한 성행하고 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로와 직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진로를 정하지 못해 갈팡질팡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거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직업의 세계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다는 것도 한 가지 이유일 것입니다. 직업 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회가 변화하는 것에 따라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고, 과거에 인기 있던 직업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기도 합니다. 직업을 얻는 방법 또한 종종 바뀝니다. 예전엔 의대 과정을 밟아야만 의사가 되고 고시에 합격해야만 법조인이 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의학 전문 대학원과 로스쿨 제도가 생겨났지요. 이것을 보면 어린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직업 교육은 ‘인기 직업’이나 ‘특정 직업을 갖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을 읽는 눈이고, 스스로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것이지요. 직업의 역사를 통해 세상을 배우고 스스로의 진로를 찾아보길 기대합니다 이 책은 미래 유망 직업을 소개하고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전공을 택하고 어떤 과정을 밟아야 하는지를 중심적으로 알려 주지 않습니다. 오래전부터 명맥을 이어 온 직업부터 최근에 생긴 직업까지, 각각의 직업이 생겨난 유래와 그 직업이 하는 일을 차근차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줍니다. 책을 읽다 보면 세상이 어떻게 변화했고 사람들의 모습과 직업관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앞으로 생겨날 직업은 무엇이고 어떤 직업이 쇠퇴할지 자연스럽게 알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은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책의 특징 총 80가지 다양한 직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의료, 교육, 행정, 법률, 예술, 스포츠, 과학, 방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각각의 직업들이 사회 전체 시스템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의사와 한의사, 경찰관과 과학 수사관처럼 유사한 직업끼리 묶어 하는 일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려 주고, 서로 어떤 영향을 주고받는지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직업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알면 그 직업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의사, 교사, 검사, 변호사, 경찰관, 소방관……. 이런 직업들은 역사도 깊고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직업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직업이 무슨 일을 하고 왜 필요한지 본래의 의미를 생각하기보다는 연봉이 얼마이고 하는 일이 편한지 아닌지에만 관심을 갖기 쉽습니다. 하지만 오래된 직업이라는 건 다시 말하면 그만큼 먼 옛날부터 사람들한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 책은 각 직업이 생겨난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해당 직업이 생겨난 그때의 상황과 필요성을 알게 되면 직업 본래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을 키워 줍니다 환경미화원, 농부, 택배 기사 등 몇몇 직업들은 힘들고, 돈을 많이 벌지 못하는 직업이라고만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 직업들 또한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직업들입니다. 예를 들어, 환경미화원이 없다면 우리는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없게 되고 각종 질병에 노출될 것입니다. 이처럼 각각의 직업은 ‘사회’라는 큰 테두리 안에서 각자의 소임을 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선망하지 않는 직업 또한 우리가 사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직업들입니다.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직업관과 가치관을 세울 수 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직업 또한 중요하게 다루었습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역사 깊은 직업들이 있는가 하면, 비교적 근래에 생겨난 직업들도 많습니다. 브랜드 메이커, 소믈리에, 펀드 매니저, 환경 영향 평가사, 다문화 언어 지도사, 직업 상담사 같은 직업들이 그렇지요. 이러한 직업들을 아는 것은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앞으로 어떤 직업이 생겨날지 점쳐 보는 안목을 키우게 해 줄 것입니다. 권말 부록을 보면 미래 사회의 유망 직업을 알 수 있어요! 한국 직업 능력 개발원과 고용 정보원 등의 기관에서 발표한 시대별 우리나라 인기 직업, 현재와 비교하여 10년 후 직업 전망이 좋은 상위 20개 직업, 트렌드 분석에 따른 10년 후 유망 직업, 새로운 미래 직업 등의 자료를 권말 부록으로 수록했습니다. 이것을 보면 앞으로 직업이 얼마나 세분화되고 전문화될지, 어떤 직업이 인기를 끌지 알 수 있습니다. 고대 로마에도 불을 전문으로 끄는 소방관이 있었대요고대 로마에서는 소방 조직을 ‘감시대’라고 불렀는데, 그 수가 7,000여 명이나 되었다고 전해져요. 전문적으로 불을 끄는 사람들이 고대에도 있었던 것이지요. 그러나 로마 제국이 멸망하면서 로마 소방대도 역사 속으로 사라져 버렸어요. 브랜드 메이커는 회사나 상품의 이름을 전문적으로 지어 주는 직업이에요회사 이름이나 상품 이름을 전문적으로 지어 주는 직업이 있는데 ‘브랜드 메이커’라고 불러요. 브랜드 메이커는 우리가 방송, 신문, 인터넷 등에서 흔히 만나는 수많은 상품들의 이름을 만드는 일을 해요. 기업체에서 이름을 지어 달라는 의뢰가 들어오면 자료를 모으고, 시장 조사를 한 뒤, 상품의 종류와 성격에 맞게 이름을 지어요.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소비자들이 오래 기억할 수 있도록 인상적인 이름을 짓는 거예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
단꿈아이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23.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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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꿈아이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50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한국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깊이 있는 부록으로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한국사를 접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줄 것이다. *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의 최신판입니다. (도서 내용 동일)머리말 4 이 책의 구성과 특징 6 등장인물 8 프롤로그 고구려 역사 문화 캠프? 10 제1화 태학생 온달 17 제2화 온달, 화랑과 맞서다 57 제3화 사냥터로 간 태학생들 103 제4화 사라진 온달 139 퀴즈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195 퀴즈 정답 및 해설 203*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1>의 최신판입니다.(도서 내용 동일) *누적 판매 500만 부 돌파! *초등학습만화 시리즈 베스트셀러! *현직 초등 교사의 강력 추천! 우리 아이 한국사 첫걸음,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시작하세요! 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50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한국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깊이 있는 부록으로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한국사를 접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1.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대모험 속으로 빠져들어요!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해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여행을 하는 설쌤 일행! 시간 여행을 통해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직접 겪는 듯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로 한국사 지식을 쌓아요! 대한민국 1등 한국사 선생님,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 만화를 보며 궁금했던 이야기를 시각 자료와 함께 친절하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를 통해 깊이 있고 풍부한 한국사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3. 다양한 배경지식으로 한국사의 깊이를 느껴요! 만화 속 주제와 관련 있는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부록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한국사 지식을 함께 나눠 보아요. 4. 한국사 핵심 문제를 풀며 실력을 확인해요! 학습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 문제는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실제 출제됐던 문제들을 실었습니다. 한국사 핵심 문제를 풀어 보며 응용 능력과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실제 시험에도 도전해 보세요.
꼬치꼬치 선생님과 함께 쓰면 일기가 술술 써지네!
바다어린이 / 박찬애 글, 한세진 그림 / 2008.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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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어린이논술,철학박찬애 글, 한세진 그림
대교 방송과 맘스쿨에서 일기 쓰기 강연을 했으며, 여러 잡지 등에 일기 관련 글을 게재해 왔던 지은이 박찬애가 '술술 써지는' 일기 쓰기 비법을 엮었다. 일기는 왜 써야 하는지, 일기를 쓰면 어떤 점이 좋은지를 먼저 이야기해 주면서 다양한 일기 쓰기 방법, 일기를 잘 쓰는 6가지 비법, 일기를 잘 쓰는 표현력 훈련과 글감 찾기 연습 등을 거쳐 일기 쓰기를 하면서 궁금했던 것, 어려웠던 것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질의응답으로 책을 마무리 한다.머리말 일기 쓰기에 대한 두려움일랑 이단 옆차기로 날려 버리자! 제1장 일기, 넌 도대체 뭐니? 1. 일기 정말 써야만 하는 걸까? 2. 일기를 잘 쓰면 무엇이 좋다는 걸까? 제2장 친구들의 일기가 궁금해생활일기 - 성교육, 미운 수퍼 아저씨, 밤 버리기, 사회 숙제, 화이트데이 전날, 기분 좋은 일 그림일기 - 법퍼카, 피터팬 만화일기 - 영화 못 본 것, 강아지 화나다!, 있었던 일 효행일기 - 양말 널기, 외갓집에 가서 농사일 도와 드리기, 할아버지 다리 주물러 드리기 편지일기 - 산타 할아버지께, 이모에게, 햄스터에게 관찰일기 - 귀여운 누에, 오이 관찰 기행일기와 견학일기 - 절에 가서, 화폐 박물관 동시일기 - 새해가 되었다, 가을은, 우리 가족 발 독후일기 - 바이오 테크놀로지, 아껴라 아껴 영감님과 뭐든지 아껴 아껴 영감님에게 제3장 지루한 일기는 그만! 재미있게 써 보자주장일기 - 공중도덕/ 요리일기 - 팥빙수 만드는 법/ 상상일기 - 나에게 도깨비 감투가 생긴다면/ 텔레비전 시청일기 - 대장금/ 감상일기 - 스튜어트 리틀/ 학습일기 - 단소 소리 내기/ 환경일기 - 체험 학습을 갔다 왔다 제4장 일기가 술술 써지는 6가지 비법 1. 자꾸 쓰고 싶은 특색 있는 일기장 만들기/ 2. 일기 쓸 때 내 마음은 이렇게/ 3. 첫단추는 글감 찾기부터 4. 날씨를 문장으로 바꿔서 표현해 보기/ 5. 자세하게 쓰기/ 6. 친구에게 말하듯이 쓰기 제5장 일기가 술술 써지는 표현력 연습 1. 내가 만든 국어사전/ 2. 단어를 조몰락조몰락/ 3. 문장을 요리조리/ 4. 글과 친해지는 습관 들이기 제6장 정말 정말 쓸거리가 없다면? 1. 글감이 될 수 있는 모든 것 : 장소로 나누어서 찾아보기, 주변 사물이나 사물에서 찾아보기, 느낌으로 나누어서 찾아보기, 그 밖에 여러 가지 일들 찾아보기 2. 내 주변에서 글감을 찾아보자/ 3. 쓸거리가 생각나지 않아 괴로울 때 펼쳐 보는 글감 공책 *부록 선생님, 질문 있어요! 낙서하듯이, 똥 누듯이 일기가 술술 써지는 비법! 오랫동안 어린이들 곁에서 일기 쓰기를 가르쳐 온 꼬치꼬치 선생님의 일기 쓰기 비법이 공개됩니다! 자, 꼬치꼬치 선생님과 함께 술술 써지는 일기의 세계로 빠져 봅시다. 꼬치꼬치 선생님이 수십 년간 쌓아 온‘일기 쓰기’의 모든 것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숙제나 공부보다 더 싫어하는 일기 쓰기! 매일 비슷비슷한 일상이니 그중 하나를 끄집어내 일기로 쓰는 것이 정말 고역이 아닐 수 없겠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일기를 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어린이들에게 일기 쓰기를 지도해 왔고, 대교 방송과 맘스쿨에서 일기 쓰기 강연을 했으며, 여러 잡지 등에 일기 관련 글을 게재해 왔던 꼬치꼬치 선생님(저자 박찬애)이 ‘술술 써지는’ 일기 쓰기 비법을 공개합니다. 선생님은 검사받기 위해서 억지로 하는 일기 쓰기의 역효과를 잘 알기 때문에 일기는 왜 써야 하는지, 일기를 쓰면 어떤 점이 좋은지를 먼저 이야기해 주면서 다양한 일기 쓰기 방법, 일기를 잘 쓰는 6가지 비법, 일기를 잘 쓰는 표현력 훈련과 글감 찾기 연습 등을 거쳐 일기 쓰기를 하면서 궁금했던 것, 어려웠던 것을 시원하게 긁어 주는 질의응답으로 이 책을 마무리하고 있어요. 이런 꼬치꼬치 선생님의 일기 쓰기 비법을 통해 어린이들은 일기 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을 거예요. 낙서하듯이 똥 누듯이 일기가 술술 써지는 비법! 일기장만 펼치면 머리가 지끈거리고 몸이 배배 꼬이고 짜증이 나는 어린이부터, 글은 제법 잘 쓰지만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일기를 쓰고 싶은 어린이까지 모두 이 책에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했어요. 꼬치꼬치 선생님이 일기 쓰기가 두려웠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며 어린이들의 심정에서 하나하나 짚어 주기 때문이에요. 어린이들이 무엇보다 힘들어하는 글감 찾기부터 날씨를 문장으로 바꿔 표현하기, 자세히 쓰기, 친구에게 말하듯이 쓰기 등 일기를 술술 쓰는 6가지 핵심 비법이 모두 실려 있어요. 특히 일기 쓰기의 첫단추라고 할 수 있는 글감 찾는 법을 아주 자세히 다루고 있어요. 글감만 잘 찾아낸다면 일기 쓰기의 반은 성공한 셈이니까요. 일기장에 쓸거리가 없다고 울상인 어린이들을 위해 주변에서 글감이 될 수 있는 것이 무엇무엇이 있는지를 하나하나 짚어 주지요. 글감을 장소로 나누어 찾아보기도 하고, 주변 사람이나 사물 또는 그때그때의 느낌으로 나누어 찾아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일기를 술술 쓰기 위한 기초 글쓰기 훈련까지 하지만 쓰고 싶은 글감을 찾았다고 해서 일기가 술술 써지는 것은 아니지요. 글감을 어떻게 글로 풀어내야 할지 막막해하는 어린이들이 대부분일 테니까요. 글쓰기 자체가 무거운 숙제처럼 느껴지고, 이 글자가 맞을까 틀릴까, 이 말이 맞을까 틀릴까 걱정하면서 재미없는 글쓰기를 하게 되지요. 꼬치꼬치 선생님은 그런 어린이들을 위해 국어사전과 친해지는 법, 속담?고사성어?명언 등을 풍부하게 익히고, 자신만의 의성어와 의태어 만들기 등을 해 보라고 제안합니다. 또한 삼행시와 사행시 짓기 등과 뒷문장 완성하기 놀이 등을 통해 단어, 문장을 게임처럼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고 있어요. 친구들의 일기 속에서 느끼고 배우니까 정말 쉽네! 꼬치꼬치 선생님은 이론만으로 일기 쓰기를 강요하진 않아요. 또래 친구들의 다양한 일기들을 보여 주며 ‘아, 일기는 이렇게 쓰면 되는 거구나!’, ‘일기 쓰기가 별로 어렵지 않네.’ 하고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생활일기, 그림일기, 만화일기, 효행일기, 편지일기, 기행일기와 견학일기, 관찰일기, 동시일기, 독후일기 등 어린이들이 많이 쓰는 일기의 특징과 쓰는 방법을 잘 정리해 주어 다양한 방법으로 일기를 써 볼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좀 더 재미있는 방법으로 일기를 써 보도록 주장일기, 요리일기, 상상일기, 텔레비전 시청일기, 감상일기, 학습일기, 환경일기 등 새로운 형식의 일기들도 보여 주지요. 각 친구들의 일기에 선생님이 붙여 둔 ‘꼬치꼬치 선생님의 도움말’과 ‘좀 더 자세히 쓰기’ 코너는 일기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짚어서 보여 주고 있답니다.
요정의 아이 샹즐랭
문학과지성사 / 마리 오드 뮈라이유 지음, 이방 포모 그림, 김예령 옮김 / 2002.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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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명작,문학마리 오드 뮈라이유 지음, 이방 포모 그림, 김예령 옮김
샹즐랭이란 요정의 아이를 의미하는 말. 옛날 서양 사람들은 요정들이 요람 속의 예쁜 갓난아기를 훔치고, 대신 보기 흉한 요정의 아기를 남겨 둔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남겨진 아이를 샹즐랭(남자), 샹즐린(여자)라고 부른다 한다. 방앗간집 부부는 타는듯한 붉은 머리에 진초록 눈을 가진 아들을 보는 순간, 샹즐랭이라 결론지어 버린다. 이름도 없이 샹즐랭이라고만 불리는 이 아이는, 사람들에게 놀림받거나, 저주를 가져올지 모른다고 외면당하기 일쑤이다. 일곱 살 무렵, 샹즐랭은 우연한 기회로 성주의 성에 가서 심부름꾼으로 일할 기회를 얻는다. 마음 따뜻했던 성주의 부인마저 곧 죽게되고, 샹즐랭은 여러가지 어려운 위기를 맞는다. 하지만 세상을 다르게 볼 줄 아는 이 외로운 소년은 어떤 상황이든 잘 헤쳐나간다. 엘프, 정령, 여러 종류의 요정이 등장하는 이야기가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이야기가 가진 독특한 향취나 전개 구조가 옛이야기들의 느낌과도 닮아있다. 짧은 이야기지만서도 그런 느낌으로 오래오래 남아돌 것 같은 동화.사람들은 별 생각 없이 이러쿵저러쿵 떠들어 대기 마련이다. 그들은 그저 머리색이 붉을 뿐인 소년을 보고 요정의 아이라고 외쳐 대는가 하면, 요정의 여왕이 지나갈 때는 그녀를 남루한 차림의 거지 노파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눈을 절반 남짓 감고 봐야 제대로 보이는 법이거늘. - 본문 중에서
세계의 명언 따라 예쁘고 바른 글씨 쓰기
새희망 / NH기획 엮음 / 20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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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희망논술,철학NH기획 엮음
세계적인 명언을 따라서 예쁘고 바른 글씨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책이다. 세계의 명언을 9개의 장으로 나누어 같은 주제에 대한 다양한 명언을 접할 수 있다. 점선으로 중심을 잡아 준 모눈 칸에 글씨가 여분 없이 들어가도록 하여 보다 편하게 따라 쓸 수 있다. 단어와 문장을 진한 글씨, 흐린 글씨, 공란의 순서대로 구성하여 스스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문장은 가급적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여 학생들이 불편하지 않게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00 시작하기전에 07 01 배움 19 02 희망과 용기 31 03 우정 43 04 시간 55 05 노력과 성공 67 06 삶의 지혜 73 07 대화 83 08 민주, 자유 93 09 사랑 101 인터넷과 스마트 폰의 사용으로 글씨를 직접 쓰는 일이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글씨를 예쁘고 바르게 쓰는 것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자동차가 있다고 우리가 걷지 않고 살 수 없듯이 컴퓨터가 있다고 글씨를 쓰지 않고 살 수 없습니다. 오히려 자동차의 시대에 올바른 걸음걸이가 더욱 강조 되듯이 컴퓨터의 시대에 예쁘고 바른 글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예쁘고 바른 글씨 쓰기 예쁘고 바른 글씨를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바른 자세로 써야 합니다. 바른 자세는 몸이 곧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예쁘고 바른 글씨를 쓰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성을 들여야 합니다. 정성이 들인 글씨 쓰기는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명언을 따라 예쁘고 바른 글씨 쓰기 이 책은 명언을 따라서 예쁘고 바른 글씨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명언은 ‘이치에 맞는 훌륭한 말’ , 또는 ‘널리 알려진 좋은 말’ 이라는 뜻으로 우리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을 갖게 합니다. 세계의 명언을 따라 예쁘고 바른 글씨를 쓰다 보면 바른 자세와 더불어 바른 생각까지 가질 수 있습니다. 세계의 명언을 따라 예쁘고 바른 글씨 쓰기를 차근차근 매일 조금씩 연습해 보세요. 얼마 지나지 않아 좋은 생각을 바른 글씨로 쓰고 있는 자기 자신에 놀라게 될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