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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Who? 안도 다다오
다산어린이 / 이숙자 글, 스튜디오 청비 그림 / 2013.08.26
12,800원 ⟶ 11,520원(10% off)

다산어린이만화,애니메이션이숙자 글, 스튜디오 청비 그림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한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다다오! 동네에서 최고의 말썽꾸러기로 손꼽히던 어린 소년은 뛰어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권투 선수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건축을 향한 순수한 열정으로 건축 관련 지식을 홀로 익히며 아르바이트로 경험을 쌓고, 건축 여행을 통해 견문을 넓힌 안도 다다오는 고정관념을 벗어난 독창적인 건축으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었습니다. 《who?》는시리즈 한 사람의 생애를 다루는 위인전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희노애락 등 인간이 겪는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으로 구성해 위인전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린 책입니다. 또 위인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역할 모델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처럼 스스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어린이들이 닮고 싶고 되고 싶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1. 할머니의 가르침 (인물백과 1. 안도 다다오의 성공 열쇠) 2. 오사카의 가난한 동네 (인물백과 2. 안도 다다오의 고향, 오사카) 3. 권투 선수에서 건축가로 (인물백과 3. 독학으로 성공한 인물) 4. 독학으로 건축을 배우다 (인물백과 4. 안도 다다오에게 영감을 준 건축가와 건축물) 5. 오사카의 괴짜 건축가 (인물백과 5. 일본의 현대건축) 6, 건축에 대한 신념 (인물백과 6.안도 다다오가 남긴 건축물) 7. 계속되는 도전 스스로 꿈을 키우는 생각 마당 연표 교과 연계표 찾아보기외할머니에게 맡겨지다 안도 다다오는 외갓집의 대를 잇고자 태어나자마자 외할머니 손에 맡겨졌습니다. 오사카의 상인이었던 외할머니는 장사를 하느라 늘 바빴지만, 기본예절에 대해서는 아주 엄하게 가르쳤습니다. 안도 다다오가 인생에 있어서 어떠한 고통스러운 일도 스스로 짊어지고 혼자의 힘으로 극복해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랐던 외할머니는 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안도 다다오가 편도선 수술을 받게 되었을 때도 병원에 혼자 보내 입원부터 수술까지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런 외할머니의 가르침 덕분에 안도 다다오는 어려서부터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행동하면서 독립심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하다 프로 권투 선수가 되면 경기마다 경기료를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된 열일곱 살의 안도 다다오는 고생하며 자신을 키워 준 외할머니에게 보답하고자 권투 선수가 되기로 합니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지만, 권투를 시작한지 2년이 되어갈 무렵 자신의 한계를 느끼며 선수로서의 삶을 정리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던 안도 다다오는 건축가가 되기로 마음먹지만,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 입학을 포기하고 맙니다. 그 대신에 독학으로 건축을 공부하기로 한 안도 다다오는 끼니를 거르고, 잠을 줄여 가며 쉬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또한, 건축과 관련한 잡다한 일은 가리지 않고 하며 현장 경험을 쌓아나갔고, 여행을 통해 세게 각지에 있는 유명 건축물을 직접 보며 견문을 넓혔습니다. 독창적인 건축으로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다 1969년, \'안도 다다오 건축 사무소\'를 설립한 안도 다다오는 자연과 조화를 우선시 하는 독창적인 공간 연출로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스미요시 나가야’로 일본 건축학회장상을 수상하며 건축계에서 입지를 다진 안도 다다오는 세계 유명 대학교에서 건축학 강의를 맡기도 했고, 1997년에는 보수적이기로 유명한 도쿄 대학교에서 건축학 설계를 담당하는 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대학의 문턱조자 밟아보지 못한 그에 대한 편견 때문에 안도 다다오는 셀 수 없이 많은 좌절을 겪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끝없는 노력과 탐구 정신으로 환경과 사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간 연출과 노출 콘크리트라는 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안도 다다오는 세계 건축계를 이끈 거장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책 속 부록인 ‘인물 백과’ 코너에서는 안도 다다오의 성공 열쇠, 안도 다다오처럼 독학으로 성공한 인물, 일본의 현대건축, 안도 다다오가 남긴 건축물 등의 다양한 지식을 사진 자료와 그림을 활용해 알려 줍니다. ‘스스로 꿈을 키우는 생각 마당’ 코너에서는 독후 활동, 논술 활동, 진로 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 전 세계 어린이와 학부모를 감동시킨 위인전 《who?》시리즈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첫 손에 위인전을 꼽는다. 한 사람의 생애를 다루는 위인전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희노애락 등 인간이 겪는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또 위인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who?》시리즈는 이런 위인전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린 책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평생을 간직할 큰 꿈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동안 흔들리지 않는 큰 꿈을 심어 주어야 한다.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처럼 스스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이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담고 싶고 되고 싶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who?》 시리즈에서 다루는 위인은 분야, 국가, 여성과 남성, 인종을 초월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준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설문 조사와 교과서 분석 등을 통해 선정된 인물들을 만나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과 균형 잡힌 가치관을 기를 수 있다. ★ 나와 닮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책 《who?》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았다는 점이다. 《who?》시리즈는 인물의 어린 시절과 실패, 좌절과 극복의 순간을 여과 없이 담아서 어린이들이 나와 다르지 않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보며 용기를 얻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한다. 힐러리 클린턴은 어린 시절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이 시대 최고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상한 행동 때문에 구제불능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는 아이였다. 21세기의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기업가로 추앙받는 스티브 잡스가 입양아로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처럼 아이들은 《who?》시리즈를 통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세계적인 리더들을 보면서 힘을 얻게 된다. ★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인물들의 이야기 《who?》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교감할 수 있는 현대적 인물들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제인 구달, 오프라 윈프리, 워렌 버핏, 조앤 롤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에 공헌한 21세기 실존 인물과 역사 인물로 구성된 라인업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인물들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생생함을 전해 주고 그들의 리더십과 성공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이는 《who?》시리즈가 아이들뿐 아니라 일상에 바쁜 아빠와 엄마들까지 즐겨 읽게 만드는 힘이다. 어린 시절 동물을 좋아해 친구들과 자연 관찰 모임을 만들고 돈을 모아 늙은 말들의 목숨을 구했던 제인 구달, 여섯 살 때 처음 동화를 쓰고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하면서도 상상력을 발휘해 첫 소설을 썼던 조앤 롤링, 말더듬이에 구제불능 장난꾸러기 낙제생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가 된 처칠 등 《who?》시리즈에서는 나와 전혀 다르지 않은 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만날 수 있다. 위인들이 어린 시절 겪은 좌절과 아픔, 그것을 딛고 일어나 꿈을 이뤄 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된다. 위인들의 어린 시절에 공감하면서 인생의 꿈과 목표를 스스로 세우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한 입체적 위인전 《who?》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일반 위인전과는 달리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본문에 들어 있는 인물백과 코너를 통해 인물에 대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 교과서 지식까지 다방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권말에는 독후 활동 코너를 더해 사회, 과학, 논술에 이르는 통합 교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친 다양한 교과 연계로 학습 효과를 주어 학교 수업의 몰입도와 학업 성취도를 높여 준다.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who?》시리즈는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who?》 시리즈, 이제 한국을 평정하다 《who?》시리즈는 이미 미국의 뉴저지 주 포트리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채택되며 화제가 되었다. 국내에서 발간된 교양만화로는 최초로 책의 교육적인 면과 인성적인 면을 철저하게 검토하는 미국에서 초등학교 교재로 채택되어 역사 수업과 영어 수업에 함께 사용되고 있다.《who?》시리즈의 차별화된 내용과 수준은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시리즈가 완간되기 전에 이미 6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문판으로도 나온《who?》시리즈는 생생한 생활 영어를 담은 내용과 원어민 성우들이 녹음한 오디오 CD가 함께 있어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를 영어로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어플로도 출시되어 줄곧 판매 1위에 올라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서도 인기다. 세계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who?》시리즈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실패의 전문가들
샘터사 / 정유리 지음, 김경찬 그림 / 2012.06.14
13,000원 ⟶ 11,700원(10% off)

샘터사인물,위인정유리 지음, 김경찬 그림
샘터 솔방울, 인물 시리즈 9권. 마라토너 이봉주, 로켓 박사 채연석,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디자이너 최범석 등 현재 여러 분야에 걸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여덟 명의 전문가들이 그들이 겪어 온 실패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 뒤로,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그들이 겪어온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극복과 성공 이야기가 때론 찡하게 때론 눈물겹게 다가온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실패의 경험을 무조건 감추고 두려워하기보다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또 실패 후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 삶의 자세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진정한 성공이란 '내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1. 완주를 꿈꾸며 달려온 지구 네 바퀴 반_마라토너 이봉주 2. 단 하루도 놓지 않은 로켓에 대한 꿈_로켓 박사 채연석 3. 긍정의 힘을 믿는 유쾌한 이야기꾼_뮤지컬 연출가 장유정 4. 세계를 무대로 한 창의적인 자신감_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5. 발레와 열정적인 사랑에 빠진 남자_발레리노 이원국 6. 상상을 통해 꽃피우는 동화 나라_동화 작가 김향이 7. 성공의 반짝임은 도전하는 순간부터!_셰프 에드워드 권 8. 가슴이 두근거리게 신 나는 일을 찾아서_디자이너 최범석실패하고 좌절했나요? 내 꿈을 꼭 이루고 싶은가요? 여기, 여덟 명의 위대한 실패의 전문가들을 만나 보세요 ‘ 성공’보다 중요한 삶의 비밀을 알게 될 거예요! 《나는 무슨 씨앗일까?》《간송 선생님이 다시 찾은 우리 문화유산 이야기》《세계의 보건 대통령 이종욱》을 잇는 시리즈의 아홉 번째 이야기,《실패의 전문가들 : 우리 시대 멘토들이 들려 주는 위대한 실패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실패의 전문가들? 왜 ‘성공’의 전문가가 아닌, ‘실패’의 전문가들의 이야기일까? 흔히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을 많이 한다. 이 말을 통해 누군가는 따뜻한 위로를 받기도 하고, 누군가는 실패를 거듭하다 보면 언젠가 확률적으로 성공하게 되리라는 응원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 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패’보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 ‘마음가짐’이다! 《실패의 전문가들 : 우리 시대 멘토들이 들려 주는 위대한 실패 이야기》는 마라토너 이봉주, 로켓 박사 채연석,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디자이너 최범석 등 현재 여러 분야에 걸쳐 최고의 자리에 오른 여덟 명의 전문가들이 그들이 겪어 온 실패의 경험담을 들려준다. 화려해 보이는 겉모습 뒤로, 지금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그들이 겪어온 실패와 좌절 그리고 극복과 성공 이야기가 때론 찡하게 때론 눈물겹게 다가온다. 하루가 멀다 하고 학교 폭력과 청소년 자살 사건이 뉴스와 신문 지면에 오르는 때이다. ‘실패’를 ‘성공’의 반대되는 의미로 해석하거나, ‘성공’을 ‘다른 사람을 이기고 내가 으뜸이 되는 것’으로 오해하고 ‘인생은 곧 경쟁’이라고 여기는 요즘 우리 아이들의 왜곡된 생각과 절망이 극단적인 선택을 만드는 것은 아닌지, 진지한 성찰이 이루어져야 할 때이다. ‘성공’의 전문가가 아닌, ‘실패’의 전문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패의 전문가들 : 우리 시대 멘토들이 들려 주는 위대한 실패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실패의 경험을 무조건 감추고 두려워하기보다 실패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또 실패 후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얼마나 중요한 삶의 자세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또한 진정한 성공이란 '내가 추구하는 행복한 삶을 사는 것'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속담 속에 숨은 수학 : 단위와 측정
봄나무 / 송은영 지음, 최현묵 그림 / 2012.12.20
11,000원 ⟶ 9,900원(10% off)

봄나무수학동화송은영 지음, 최현묵 그림
봄나무 과학교실 시리즈 20권. 다양한 속담을 통해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수학을 원리부터 쉽게 설명한다. 20여 년 동안 과학 대중화의 길을 걸어 온 송은영 저자가 저술을 맡아 일곱 가지 속담을 중심으로 우리 조상들의 수학 지식과 지혜를 전한다. 통합 교과형 사고력이 요구되는 요즘, 속담을 통해 풍부한 어휘력을 키우고 수학하는 재미도 일깨우도록 돕는 알찬 책이다. 저자가 말하듯 도량형은 우리가 알고 있고 알아야 할 모든 것에 쓰이며, 세상의 비밀을 풀고 싶어 하는 인간의 무한한 호기심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러한 도량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재치 있고 구수한 입말로 전해져 온 속담 속에서 재미있게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속담을 두루 살펴보며 손이나 발을 이용해 측량하던 고대의 단위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미터법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단위들의 의미와 올바른 쓰임이 무엇인지를 전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교과서와 문제집에만 갇혀 있는 줄 알았던 수학이 사실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도량형 이야기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 길이 단위 내 코가 석 자 · 거리 단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 넓이 단위 벼룩의 등에 육간대청을 짓겠다 · 부피 단위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 · 무게 단위 남아일언 중천금 · 시간 단위 백 년을 다 살아야 삼만 육천 일 · 함께 풀어 봐요! 책 속에 숨은 단위 바꾸기입말 생생한 속담 속에 수학 원리가 반짝! 《속담 속에 숨은 수학》 단위와 측정 편! ‘봄나무 과학교실’ 시리즈의 스무 번째 책 《속담 속에 숨은 수학 - 단위와 측정》이 출간되었다. 1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속담 속에 숨은 과학》 시리즈와 연장선상에 있는 이 책은, 다양한 속담을 통해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인 수학을 원리부터 쉽게 설명한다. 20여 년 동안 과학 대중화의 길을 걸어 온 송은영 저자가 저술을 맡아 일곱 가지 속담을 중심으로 우리 조상들의 수학 지식과 지혜를 전한다. ‘수학’ 하면 교과서와 문제집 속에만 들어 있는 어렵고 딱딱한 학문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수학은 우리 일상생활과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오래전 조상들은 수와 단위를 써서 논밭의 길이를 재고, 곡식의 부피와 무게를 달고, 물물교환을 했다. 단위를 만든 덕분에 사람들은 무게나 시간처럼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추상적인 개념까지 측정하고 비교하며 표현할 수 있었다. 이 책의 저자가 말하듯 도량형은 우리가 알고 있고 알아야 할 모든 것에 쓰이며, 세상의 비밀을 풀고 싶어 하는 인간의 무한한 호기심을 보여 준다. 그리고 이러한 도량형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재치 있고 구수한 입말로 전해져 온 속담 속에서 재미있게 엿볼 수 있다. 이 책은 다양한 속담을 두루 살펴보며 손이나 발을 이용해 측량하던 고대의 단위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미터법에 이르렀는지, 그리고 우리가 사용하는 단위들의 의미와 올바른 쓰임이 무엇인지를 전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그동안 교과서와 문제집에만 갇혀 있는 줄 알았던 수학이 사실은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음을 생생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통합 교과형 사고력이 요구되는 요즘, 속담을 통해 풍부한 어휘력을 키우고 수학하는 재미도 일깨우도록 돕는, 알찬 책이다. 높다는 건? 넓다는 건? 단위란 세상 만물을 재고 세는 도구! 수학자가 오랜 연구 끝에 증명해 낸 수학 원리를 하나의 명쾌한 정리로 담아내듯, 우리 조상들은 오랜 세월 전해져 온 지혜를 입말 생생한 속담 속에 압축해 담았다. 송은영 저자는 속담 속 조상들의 생활상을 엿보면서 그 안에 깃든 수학의 지혜와 의미를 발견해 들려준다. 먼저, 이 책은 첫 장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를 통해 도량형의 의미를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한다. 물물교환이나 홍수에 관련된 일화 속에서 공통 단위가 왜 필요한지를 이해하고, 진시황이 어떻게 도량형의 통일을 세계 최초로 이루었는지 들려준다. 이어서 둘째 장 ‘내 코가 석 자’에서는 오래전 인간의 몸을 기준으로 단위를 정했던 동양의 척관법과 서양의 야드파운드법을 알아보고, 세계 공통 단위인 미터법을 탄생시킨 프랑스 대혁명을 다룬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수학 상식도 바로잡는다. 가령 동양 수학이 서양 수학만 못하다는 오해를 많이 사지만, 우리는 이 책에서 《구장산술》을 함께 풀어 보며 동양 수학의 높은 수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벼룩의 등에 육간대청을 짓겠다.’라는 속담으로 넓이 단위를 이해하고, ‘평’이 우리나라의 고유 단위가 아니라 일본 단위라는 사실도 배운다. 단순히 수학 영역에서만 머무는 것에서 나아가 우리 아이들이 알아야 할 다양한 교양을 담았다는 점도 특별하다. 무게 단위를 다룬 ‘남아일언 중천금’에서는 금이 왜 변하지 않는 화폐로 기능하는지를 경제학의 관점에서 살펴보며, 시간 단위를 다룬 ‘백 년을 다 살아야 삼만 육천 일’에서는 음력과 양력의 차이, 윤달과 윤년의 의미 등을 알기 쉽게 들려준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어린이들이 어려워하는 ‘단위 환산’을 원리부터 차근차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단지 센티미터와 미터는 100 차이, 밀리미터와 센티미터는 10 차이가 난다고 말하는 게 아니라 ‘어떤 수에 1을 곱해도 그 값은 변하지 않는다.’라는 원리를 이용해 단위 환산의 기초부터 이해하는 법을 설명한다. 예를 들어 6자를 미터로 바꾸라는 문제에서는, 1자가 몇 미터인지를 생각한 뒤 이를 분수로 표현해 6자에 곱해 주면 된다. 1자는 0.3미터와 같은데, 분자와 분모가 같으면 그 값은 1이니, 이를 분수로 표현한 0.3미터/1자는 1과 같다. 6자에 1을 곱해도 그 값은 변하지 않는다는 원리를 이용해 6자에 0.3미터/1자를 곱해 주면 답은 1.8미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단순 암기식 교육이 아니라, 단위 환산의 기본 원리부터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알찬 부분이다. 이처럼 《속담 속에 숨은 수학》은 우리가 익히 써 오던 속담을 수학자의 눈으로 곰곰 들여다보며, 다양한 수학 지식과 지혜를 구성지게 펼쳐 보인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수학하는 힘’, 즉 수리력을 기르고 어휘력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이다. 수학 중에서도 도량형, 즉 길이와 부피와 넓이를 측정해 온 역사는 아주 깊습니다. 도량형은 복잡하고 알쏭달쏭한 이 세상의 원리를 수학의 눈으로 단순하고 명쾌하게 이해하도록 하는, 아주 중요한 도구이거든요. 머나먼 우주도 ‘광년’이라는 단위로 설명할 수 있고, 서로 다르게 느끼는 시간의 흐름도 시간의 단위로 간단히 표현하고 약속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지요.- (머리글) 축구 경기에서도 ‘보’라는 단위는 중요한 역할을 해요. 선수가 반칙을 하면 심판이 프리킥을 주는데, 이때 수비하는 선수들은 프리킥을 찰 상대편 선수를 방해해서는 안 돼요. 공을 찰 선수와 9.15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하지요. 그렇다고 이때마다 줄자를 가져와 거리를 잴 수는 없는 노릇이에요. 심판은 선수들에게 아홉 걸음에서 열 걸음쯤 물러난 뒤 수비벽을 쌓으라고 일러 줘요. -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13
거북이북스 / 디지털터치 글.그림 / 2010.07.30
4,000원 ⟶ 3,600원(10% off)

거북이북스만화,애니메이션디지털터치 글.그림
학습만화는 그 재미를 극대화해서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취지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테일즈런너>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수학 학습 콘텐츠를 결합한 학습만화이다.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 초등수학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 과정을 따라 배울 수 있도록 했다.신나는 만화 1장 결승 진출 첫번째 팀! 2장 하루의 정체 3장 마지막 선택 4장 보스 트레이닝 맵 5장 카이의 결심 6장 닥터 헬의 부탁 쏙쏙 수학문제 첫번째 쌓기나무 두번째 직육면체 정육면체 세번재 각기둥과 각뿔 네번째 원기둥과 원뿔 다섯번째 입체도형의 겉넓이와 부피 톡톡 수학이야기 신나는 부록인기 최강 수학 학습만화 13권이 출시되었다. 13권에는 수학킹왕짱 대회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결승에 진출하는 1위 팀과 2위 팀이 결정되면서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고취시킨다. 더불어 수학킹왕짱 대회에 숨겨진 음모를 알고서 결승전을 저지하려는 카이의 갈등이 심화되며 긴장감을 선사한다. 학습 페이지로는 각기둥과 각뿔, 정육면체와 직육면체, 입체도형의 겉넓이와 부피 등에 대한 문제가 상중하 난이도별로 수록되어 있다. 또 그림자로 피라미드의 높이를 알아내는 방법, 파르테논 신전과 착시현상 등 재미있는 수학상식이 가득해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 두 가지 학습 콘텐츠 ‘쏙쏙 수학문제’, ‘톡톡 수학이야기’ 13권의 쏙쏙 수학문제에서는 여러 가지 도형에 대해서 다룬다. 쌓기나무를 활용해 올록볼록 도형의 숨겨진 부분까지 유추하는 탐구력을 기른다. 더불어 각뿔과 각기둥, 원뿔과 원기둥 등의 부피와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다루고 있다. 어린이들이 쉽게 계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상중하의 문제로 구성했으며, 특히 서술식으로 제시되는 문제들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수학 문제에 응용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만화 EBS 수학사 1
가나출판사 / EBS 미디어.EBSMATH 제작팀 기획, 고윤곤 글.그림, 백석윤 감수 /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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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출판사수학동화EBS 미디어.EBSMATH 제작팀 기획, 고윤곤 글.그림, 백석윤 감수
“언제부터 어려운 수학이 시작된 걸까?”, “교과서에 등장하는 복잡한 공식과 정리는 누가 만든 거야?”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정의, 공식, 정리 등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과 수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되고, 정리되어 온 내용이다. <만화 EBS 수학사>를 읽다보면 교과서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공식을 만든 사람과 그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활용되지 않는다는 수학 공식과 정의 등을 왜 공부하고 알아야하는 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말 1 통치의 기술로 시작된 수학적 지식 수의 탄생 계산술과 측량술이 발전 2. 탈레스의 새로운 시각을 이끌어낸 기하학 기하학의 창시자, 탈레스 증명과 정리 위에 세워진 기하학 3. 수에서 질서를 찾아 나서다 만물을 이류는 법칙, 정수의 비 수의 질서를 찾다, 피타고라스 정리 4. 신의 뜻을 알아내기 위해 꽃피운 그리스 기하학 기하학에 주목한 플라톤 기하학을 체계화한 유클리드 원론 5. 알렉산드리아에서 수학이 측정을 시작하다 이론과 실용성을 결합한 아르카메데스 6. 알렉산드리아에 드리워진 어움 삼각법의 기초를 세운 히파르코스 알렉산드리아, 수학의 종말 7. 중세 암흑시대의 수학 이슬람 세계로 건너온 인도의 숫자 8. 동서양의 수학을 융합한 이슬람 방정식의 해법을 정리한 알콰리즈미 이차방정식의 해법을 찾아내다. 9. 중세 유럽을 깨운 동방의 수학 중세 유럽을 흔든 십자군 원정과 르네상스 아라비아 수학을 유럽에 소개한 피보나치 10. 수학을 중시한 르네상스인 지수의 계산법칙 회계학의 아버지 파치올리 EBS가 만든 최초의 만화 수학사 20편의 만화로 만나는 수학사 이야기 수학 공부의 이유를 보여주는 EBS 수학사 - 교육부의 지원으로 EBS가 만들었습니다. - 수의 탄생부터 현대수학까지 생생한 장면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공식과 정의, 정리 등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증명 과정을 상세히 보여 줌으로써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어려운 수학이 시작된 걸까?”, “교과서에 등장하는 복잡한 공식과 정리는 누가 만든 거야?”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정의, 공식, 정리 등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과 수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되고, 정리되어 온 내용입니다. <만화 EBS 수학사>를 읽다보면 교과서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공식을 만든 사람과 그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활용되지 않는다는 수학 공식과 정의 등을 왜 공부하고 알아야하는 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만화 EBS 수학사>의 20개의 명장면을 통해 수학 교과서 비밀을 파헤쳐보세요. [출판사 서평] 초등에서 고등까지, 수학 교과서가 만만해집니다. 이 책은 ‘수의 탄생 배경’과 ‘ 우리가 배우는 도형의 정의와 정리는 유클리드에 의해서 나오게 되었고’, ‘피타고라스 정리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미분과 적분의 탄생과 그 정리 과정’까지 초등에서 고등까지 수학의 모든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만화 EBS 수학사>는 단편적으로 수학자의 수학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순서에 따라 수학의 주요 공식과 정의가 탄생하게 되고 정의되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에 <만화 EBS 수학사>는 초등에서 고등까지 수학 교과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계사 속 수학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수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수학의 공식과 정의의 발전 과정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역사의 변화 속에서 수학이 어떤 영향을 주고, 또한 어떻게 변화되며 발전해 왔는지 그 과정을 보여 줍니다. <EBS 만화 수학사>는 세상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닌 세상 속의 수학을 보여 줍니다.
히파티아 : 고대의 가장 지혜로운 여성
비룡소 / D. 앤 러브 지음, 안광복 옮김, 팸 패퍼론 그림 / 2009.06.22
9,000원 ⟶ 8,10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D. 앤 러브 지음, 안광복 옮김, 팸 패퍼론 그림
히파티아는 기원전 400년경에 고대 이집트 북부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여성 학자이다. 그 무렵 알렉산드리아는 그리스 문화권의 일부로서 학문의 중심지였지만 여자아이에게는 교육의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 교수인 아버지는 딸 히파티아에게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고 그 다짐대로 히파티아는 수많은 지식을 배웠다.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섭렵한 히파티아는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 찾아와 제자가 될 만큼 뛰어난 지혜를 갖춘 학자가 되었다. 이 책은 고대 알렉산드리아에 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히파티아의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고 어떤 지식들을 갖춰 나간 결과 이름난 학자가 되었는지 보여준다. 히파티아는 수영과 말 타기를 배워 건강한 몸을 갖춘 다음 올바른 언어를 익히고 자연을 관찰했다. 그러고서 수학, 천문학 등 보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을 공부했으며 참된 가치를 찾기 위해 철학을 탐구했다. 이렇게 육체와 정신을 어느 하나 소홀한 부분 없이 고루 단련시켰기에 히파티아는 그 시대에 여성으로서는 예외적으로 학자로서 존경을 받을 수 있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을 이기고 언제나 호기심을 잃지 않았던 히파티아의 모습은 지식의 세계가 얼마나 다양한지, 또 지식을 익히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잘 보여 준다. 본문 뒤에 있는 부록은 너무 똑똑했기에 비극적이었던 히파티아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당시의 학문과 학자들에 대해 좀 더 설명해 준다. 고대 그리스 문화권에서는 어떤 학문들이 있었는지도 함께 알 수 있다. 문학, 생물학, 천문학, 수학, 철학까지 끊임없이 지혜를 찾았던 고대의 여성 학자 히파티아 매력적인 그림과 선명한 글이 어우러져 여성, 철학, 이집트의 역사를 함께 알려 준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여성은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던 고대 사회에서 지혜를 향한 여정을 평생 멈추지 않은 히파티아 이야기 고대에 활동한 학자들 중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이름을 남긴 히파티아의 삶을 다룬 『고대의 가장 지혜로운 여성 히파티아』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교사 출신의 작가 D. 앤 러브가 글을 썼고 『철학, 역사를 만나다』, 『철학의 진리나무』 등 대중적인 철학서를 집필해 온 철학 교사 안광복이 우리말로 옮겼다. 히파티아는 기원전 400년경에 고대 이집트 북부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여성 학자이다. 그 무렵 알렉산드리아는 그리스 문화권의 일부로서 학문의 중심지였지만 여자아이에게는 교육의 기회마저 주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대학 교수인 아버지는 딸 히파티아에게 자신이 아는 모든 것을 가르치겠다고 다짐했고 그 다짐대로 히파티아는 수많은 지식을 배웠다. 다양한 분야의 학문을 섭렵한 히파티아는 다른 나라 사람들까지 찾아와 제자가 될 만큼 뛰어난 지혜를 갖춘 학자가 되었다. 『고대의 가장 지혜로운 여성 히파티아』는 히파티아가 어떤 지식들을 어떤 과정을 거쳐 배워 나갔는지 보여 주는 책이다. 우선 히파티아는 수영과 말 타기를 배워 건강한 몸을 갖춘 다음 올바른 언어를 익히고 자연을 관찰했다. 그러고서 수학, 천문학 등 보다 전문적인 과학 지식을 공부했으며 참된 가치를 찾기 위해 철학을 탐구했다. 이렇게 육체와 정신을 어느 하나 소홀한 부분 없이 고루 단련시켰기에 히파티아는 그 시대에 여성으로서는 예외적으로 학자로서 존경을 받을 수 있었다. 여성에 대한 편견을 이기고 언제나 호기심을 잃지 않았던 히파티아의 모습은 지식의 세계가 얼마나 다양한지, 또 지식을 익히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 잘 보여 준다. 고대 그리스 문화권에서는 어떤 학문들이 있었는지도 함께 알 수 있다. 잔잔한 그림으로 만나는 고대의 다양한 학문들 이 책은 고대 알렉산드리아에 관한 설명부터 시작하여 히파티아의 어떤 환경에서 태어났고 어떤 지식들을 갖춰 나간 결과 이름난 학자가 되었는지 차근차근 전개된다. 본문 뒤에 있는 부록은 너무 똑똑했기에 비극적이었던 히파티아의 죽음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 당시의 학문과 학자들에 대해 좀 더 설명해 준다. 또한 이 책의 화가 팸 패퍼론의 그림은 선과 색이 부드러우면서도 여러 학문들의 특징과 시대 배경을 잘 잡아내어 재치 있게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문학을 공부하는 히파티아의 주위에는 고대 시인들의 초상화를 배치하고, 수학에 관심을 보이는 히파티아와 아버지의 모습은 고대 항아리의 무늬처럼 그려 놓았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지혜를 좇는 히파티아의 여정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지혜가 어떤 것이었는지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만화 EBS 수학사 2
가나출판사 / EBS 미디어.EBSMATH 제작팀 기획, 고윤곤 글.그림, 백석윤 감수 / 2016.02.11
12,000원 ⟶ 10,800원(10% off)

가나출판사수학동화EBS 미디어.EBSMATH 제작팀 기획, 고윤곤 글.그림, 백석윤 감수
“언제부터 어려운 수학이 시작된 걸까?”, “교과서에 등장하는 복잡한 공식과 정리는 누가 만든 거야?”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정의, 공식, 정리 등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과 수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되고, 정리되어 온 내용이다. <만화 EBS 수학사>를 읽다보면 교과서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공식을 만든 사람과 그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생활 속에서 활용되지 않는다는 수학 공식과 정의 등을 왜 공부하고 알아야하는 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말 11 근대 수학의 기틀을 세운 16세기 도둑맞은 3차방정식의 해법 근대 수학으로 가는 또하나의 이정표가 된 복소수 12 대수학을 혁신을 가져온 문자와 기호의 사용 문자 기호의 창시자, 비에트 수학 기호를 정비한 유럽의 학자들 13 삼각법이 이끈 유럽의 세계 진출 대항해 시대의 길잡이, 천체력 삼각비의 값을 구하는 방법 14 천문학의 발전과 수학 과학적 관측과 수학적 계산으로 세운 우주의 질서 계산기술의 혁명, 로그 발명 15 해석기하학의 등장 철학의 방법으로 수학을 선택한 데카르트 새롭게 등장한 해석기하학 16 해석기하학이 곡선을 지배하다 근세 시대의 요구에 응답한 수학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17 변화를 읽는 미분 무한을 바라본 수학 미분을 알아내다, 뉴턴 18 변화를 쌓는 적분 적분의 역사 미적분학의 기본정리 미적분 우선권 논쟁 19 우연을 지배하는 확률 확률이론의 등장 수학적 확률이란 20 파악하고 예측하는 통계 통계 연구의 시작 자료 요리하기 정규분포의 의미 EBS가 만든 최초의 만화 수학사 20편의 만화로 만나는 수학사 이야기 수학 공부의 이유를 보여주는 EBS 수학사 - 교육부의 지원으로 EBS가 만들었습니다. - 수의 탄생부터 현대수학까지 생생한 장면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공식과 정의, 정리 등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증명 과정을 상세히 보여 줌으로써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터 어려운 수학이 시작된 걸까?”, “교과서에 등장하는 복잡한 공식과 정리는 누가 만든 거야?” 교과서에 등장하는 주요 정의, 공식, 정리 등은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과 수학자들에 의해서 발견되고, 정리되어 온 내용입니다. <만화 EBS 수학사>를 읽다보면 교과서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공식을 만든 사람과 그 만들어지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 속에서 활용되지 않는다는 수학 공식과 정의 등을 왜 공부하고 알아야하는 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만화 EBS 수학사>의 20개의 명장면을 통해 수학 교과서 비밀을 파헤쳐보세요. [출판사 서평] 초등에서 고등까지, 수학 교과서가 만만해집니다. 이 책은 ‘수의 탄생 배경’과 ‘ 우리가 배우는 도형의 정의와 정리는 유클리드에 의해서 나오게 되었고’, ‘피타고라스 정리가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미분과 적분의 탄생과 그 정리 과정’까지 초등에서 고등까지 수학의 모든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을 통해 볼 수 있습니다. <만화 EBS 수학사>는 단편적으로 수학자의 수학 지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적 순서에 따라 수학의 주요 공식과 정의가 탄생하게 되고 정의되어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에 <만화 EBS 수학사>는 초등에서 고등까지 수학 교과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세계사 속 수학의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교과서에서는 볼 수 없는 수학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단편적으로 수학의 공식과 정의의 발전 과정만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 역사의 변화 속에서 수학이 어떤 영향을 주고, 또한 어떻게 변화되며 발전해 왔는지 그 과정을 보여 줍니다. <EBS 만화 수학사>는 세상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닌 세상 속의 수학을 보여 줍니다.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8
비룡소 / 조애너 콜 외 지음, 브루스 디건 외 그림, 이강환 옮김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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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자연,과학조애너 콜 외 지음, 브루스 디건 외 그림, 이강환 옮김
1986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가 판매되며 ‘어린이 과학책의 교본’으로 자리매김한 「신기한 스쿨버스」시리즈 8번째로 우주여행 이야기를 다룬다. 미지의 세계인 우주에는 어떤 천체들이 있는지, 지구가 속한 태양계에는 얼마나 많은 별과 행성이 있는지, 태양과 지구, 달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신비롭고 놀라운 탐험 이야기를 통해 친근하게 이야기한다. 행성과 우주에 대해 배우는 수업 시간, 카를로스가 우주 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좋은 생각이 있다며 스쿨버스로 안내하는 프리즐 선생님. 모두 버스에 올라타자 곧이어 앞쪽 화면에 우주 게임의 수수께끼 질문이 나타난다. 다 함께 우주 탐험 출동! 우주선으로 변신한 스쿨버스는 지구 밖으로 나가 뜨거운 태양을 지나 화성에 착륙하는데……. 아이들은 수수께끼 질문에 정답을 맞히며 태양계 천체들을 거리 순서대로 살펴본다. 별난 우주여행 구석구석 달 탐험전 세계 1억 명이 선택한 어린이 베스트셀러 과학이 좋아지는 마법의 책! * 어린이 과학책에 대한 가장 신선하고 놀라운 접근 - 뉴욕 타임스 * 유머와 과학이 훌륭한 콤비를 이룬 책이에요. 최고! - 레이첼(미국, 아마존 독자) * 아이들의 관심사를 정확히 포착한 그림! 책 속 현장 학습에서 배울 게 정말 많아요! - 씨비(영국, 아마존 독자) 지구가 별이 아니라고? 왜 달에서는 발자국이 사라지지 않을까? 신기한 스쿨버스와 함께라면 호기심 해결! 1986년 미국에서 첫 출간된 이래,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가 판매되며 ‘어린이 과학책의 교본’으로 자리매김한 「신기한 스쿨버스」의 새로운 시리즈,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 8. 별난 우주여행』이 출간되었다. 이번에 출간한 8권 『별난 우주여행』에서는 우주 이야기를 다룬다. 미지의 세계인 우주에는 어떤 천체들이 있는지, 지구가 속한 태양계에는 얼마나 많은 별과 행성이 있는지, 태양과 지구, 달의 관계는 어떠한지를 신비롭고 놀라운 탐험 이야기를 통해 친근하게 이야기한다.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지구 너머 세상에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는 책이 될 것이다. 행성과 우주에 대해 배우는 수업 시간, 카를로스가 우주 게임을 하자고 제안한다. 좋은 생각이 있다며 스쿨버스로 안내하는 프리즐 선생님. 모두 버스에 올라타자 곧이어 앞쪽 화면에 우주 게임의 수수께끼 질문이 나타난다. 다 함께 우주 탐험 출동! 우주선으로 변신한 스쿨버스는 지구 밖으로 나가 뜨거운 태양을 지나 화성에 착륙하는데……. 아이들은 수수께끼 질문에 차근차근 정답을 맞히며 태양계 천체들을 거리 순서대로 살펴본다. 두 번째 이야기 ‘달’ 편에서는 지구의 위성인 달에 직접 가 본다. 달 위를 걸으며 지구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달의 뒷면을 두 눈으로 살펴보고, 지구와 달의 공통점과 차이점은 무엇인지 비교해 본다. |교과 연계|통합 5-1 2. 태양계와 별 / 과학 4-2 4. 지구와 달 혼자 책 읽기를 시작하는 어린이를 위한 「신기한 스쿨버스」 NEW 시리즈! 「신기한 스쿨버스」는 출간 이후 3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도‘과학 에듀테인먼트 최강 콘텐츠’로서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EBS에서 1997년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이 지금도 교육용으로 널리 쓰이며, 2018년에는 세계 최대 TV 서비스 넷플릭스에서 교육용 CG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방영될 예정이다.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는 아직 과학 용어가 낯선 6세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를 위해 개발되었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 개성 만점 친구들, 마법의 변신 버스 같은 흥미로운 캐릭터 설정을 유지하면서, 쉬운 어휘와 짧은 문장, 풍성한 그림, 권당 2개 에피소드에 각 32쪽의 분량으로 차별화를 꾀해 ‘읽기 독립’을 시작하려는 어린이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이보다 재밌는 과학책은 없다! 재미와 학습을 모두 잡은 과학 동화 아이의 과학적 호기심은 어떻게 해결할까? 이 시리즈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발한 설정과 재밌는 모험 이야기 속에 녹여 넣은 과학 지식으로 재미와 학습을 모두 충족시킨다. 이번 8권에서는 괴짜 프리즐 선생님과 함께 스쿨버스를 타고 우주를 누비며 태양계 천체들을 살피는 모험을 떠난다. 과학탐험대는 소행성 충돌 같은 위기를 헤치며 태양계 행성들을 차례차례 탐사하기도 하고 달 표면에 착륙해 이곳저곳을 탐사하기도 한다. 짜릿한 모험이 끝나고 나면 어린이들은 태양 주변을 도는 행성의 종류와 특징, 달의 생김새와 특징 등을 자연스레 배우며 신비로운 우주 원리를 머릿속에 쏙쏙 저장할 수 있을 것이다. 늘 모험이 두려운 소심한 아널드, 학구적인 도로시 앤, 장난 치고 농담하기 좋아하는 카를로스 등 아이들의 개성이 유머러스한 대사들로 표현돼 있어 과학 모험을 더욱 재밌게 즐기게 만들어 준다. 책 말미에는 「신기한 과학 교실」, 「프리즐 선생님의 노트 엿보기」, 「신기한 과학 상식」 같은 부록을 실어 더 알아 두면 좋을 과학 지식을 전달한다. 우주 천체를 관찰하는 방법, 지구와 달의 공통점과 차이점, 태양계 행성들의 특징 등 본문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과학 지식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가로세로 세계사 1~4 세트 (전4권)
김영사 / 이원복 글.그림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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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역사,지리이원복 글.그림
대한민국 대표 교양만화가 이원복 교수가 그려낸 <가로세로 세계사 전4권 세트>.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책.따.세 선정 추천도서, 문화관광부 선정 교양도서. 1권 발간반도 편, 2권 동남아시아 편, 3권 중동 편, 4권 캐나다·호주·뉴질랜드 편을 한 세트로 묶었다. 아시아, 아프리카, 발칸반도, 신대륙 국가 등 그동안 미처 주목하지 못한 세계사를 다룬다. 서구와 강대국 중심의 정보 편중과 역사 편식에서 벗어나 우리가 잃어버린 문명이자 못다한 이야기를 찾아나선다.1권 발칸반도: 강인한 민족들의 땅 2권 동남아시아: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 3권 중동: 화려한 이슬람세계를 찾아서 4권 캐나다·호주·뉴질랜드: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먼나라 이웃나라》와 함께 읽는 《가로세로 세계사》 시리즈 전4권 세트 출간! 천만 독자의 신화를 만든 《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에 이어, 이원복 교수가 새롭게 시작한 《가로세로 세계사》시리즈 1권~4권 합본 세트. 1권 발간반도 편, 2권 동남아시아 편, 3권 중동 편, 4권 캐나다·호주·뉴질랜드 편이 한 세트로 묶였다. 가로로 세로로 자유롭게 역사무대를 휘젓고 다니며 ‘먼나라 이웃나라’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이원복 교수의 또 하나의 세계역사여행. 대한민국 교양만화의 신화 이원복 교수가 새롭게 시작한 또 하나의 세계여행 닻을 올리다! ★책읽는 교사들의 모임 ‘책따세’ 추천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청소년을 위한 좋은 책’ ★문화관광부 교양도서 80년대 우물 안 개구리에 불과했던 한국인을 세계의 역사와 문화에 눈뜨게 했던 국민만화 《먼나라 이웃나라》는 15권 “스페인 편”을 끝으로 천만 독자라는 신기록을 남기며 30여 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동시에 다른 한편으로 새로운 행보를 준비해왔는데, 바로 비서구 지역의 세계여행 《가로세로 세계사》이다. 이번에 7년 만에 다시 닻을 올렸다. 대한민국 교양만화의 시초이자 신화가 된 《먼나라 이웃나라》는 이원복 교수의 유학 시절 경험을 토대로 반평생을 바친 세계역사여행 시리즈로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 강대국 중심의 세계사였다면, 《가로세로 세계사》는 아시아, 아프리카, 발칸반도, 신대륙 국가 등 그동안 미처 주목하지 못한 세계사를 다룬다. 서구와 강대국 중심의 정보 편중과 역사 편식에서 벗어나 우리가 잃어버린 문명이자 못다한 이야기를 찾아나선다. 이제 우리가 올바로 알아야 할 세계사는 세계인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역사이어야 한다. “제목에서 암시하듯 이 시리즈는 가로로 세로로 자유롭게 휘젓고 다니면서 즐겁게 역사무대를 누빌 것이다. 지구상의 수많은 나라들을 하나씩 다룰 수 없는 만큼 지역별로 묶어 그곳의 문화적, 역사적, 사회적인 특징들을 다룬다. 이 시리즈가 《먼나라 이웃나라》와 함께 상호보완해가며 함께 읽을 수 있는 좋은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 “좌청룡(左靑龍)이 있다면 우백호(右白虎)가 있듯이”라면 지나친 욕심일까? 《먼나라 이웃나라》가 나의 반생을 행복하게 해준 즐거운 작업이었다면, 《가로세로 세계사》는 지금부터 나의 여생을 즐겁게 해줄 행복한 작업이 될 것이다. 이 작업이 독자들까지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다면 이보다 더 큰 보람과 기쁨은 없으리라.” -《가로세로 세계사》를 시작하며 《가로세로 세계사》는 2006년에 1권 “발칸반도, 강인한 민족들의 땅”을 시작으로 2권 “동남아시아,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를 거쳐 2007년에 3권 “중동아시아, 화려한 이슬람세계를 찾아서”가 출간되었다. 그리고 2014년에 4권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이 출간되었다. 그 다음으로는 오스만제국, 아프리카, 남미 편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원복 교수가 30여년 반평생을 바쳤던 《먼나라 이웃나라》시리즈를 마감하고, 남은 여생을 두고 펼쳐낼 《가로세로 세계사》시리즈는 또 하나의 역작이 될 것이다. 세계사의 남은 반쪽을 찾아 완성하는 작업인 만큼 더 많은 취재와 정보 수집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의 깊고 폭넓은 지식과 핵심을 찌르는 날카로운 통찰력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고, 그 어느 책보다도 생생하고 정확하게 세계의 어제와 오늘을 편견과 오해 없이 객관적으로 독자들을 안내해주고 있다. 글로벌 시대 문화통역자임을 자처하는 이원복 교수의 새로운 세계사는 서양과 동양, 구대륙과 신대륙을 아우른 균형과 화합의 시각을 가진 세계사 쓰기이다. 가로로 생생하게, 세로로 날카롭게, 균형있게 바로 보는 세계사인 《가로세로 세계사》는 더욱 성숙된 시각으로 독자들을 안내하고 있다.
찰리와 악몽 학교 1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딘 로리 지음, 박아람 옮김 /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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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딘 로리 지음, 박아람 옮김
악몽을 꿀 때마다 지옥세계로 포털을 열어 끔찍한 지옥 생물들을 끌어내는 찰리 벤저민. 어느 날, 찰리는 악몽국이라는 기관의 요원들을 따라 자신과 같은 능력을 타고난 아이들이 모여 있는 악몽 학교로 가게 된다. 지옥을 넘나드는 가운데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찰리와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으며, 재미로 가득한 판타지 모험을 맛볼 수 있다. 은색 혀의 노래꾼, 흉내꾼, 고르곤, 지옥눈줄기,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괴물이지만 입체적인 묘사 덕분에 그 모습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또 번쩍거리는 크롬 도금과 최첨단 설비가 돋보이는 악몽국, 거대한 바냔 나무에 난파선의 잔해들을 주워 만든 악몽 학교는 꿈속에서 한 번쯤 만나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1권 찰리와 괴물 사냥꾼 제1부 악몽국 1장 이상한 아이 찰리 2장 한밤의 불청객 3장 찰리의 능력 4장 악몽국 사람들 5장 악몽국에 열린 포털 6장 첫 번째 대장 괴물 바라카스 제2부 악몽 학교 7장 악몽 학교 아이들 8장 추방술사와 지옥술사 9장 첫 추방술 수업 10장 포털을 여는 열쇠 2권 지옥 괴물 바라카스 제1부 부모님을 찾아서 1장 납치당한 부모님 2장 허공의 마녀들 3장 부모님을 찾아서 4장 두 번째 대장 괴물 버미니언 제2부 괴물들의 싸움 5장 악몽국을 털다 6장 바라카스의 팔찌 7장 친구들과 함께 3권 수호 괴물을 지켜라 제1부 지옥 탈출 1장 도라네 집의 어둠살이 2장 댄저루들의 공격 3장 사악한 음모 4장 기억을 되찾은 악몽국의 국장 5장 악몽국 대출격 작전 제2부 악몽 학교 6장 깊은 바다로 7장 버삼 무덤 8장 미친 대장 괴물 티라누스 9장 무시무시한 대양 10장 히드라 젖을 짜러 가다 4권 광란의 괴물들 1 수호 괴물의 위기 1. 변치 않는 슬라구론 2. 강력해진 핀치 3. 변신의 귀재 슬라구론 2 대장 괴물 1. 공격 계획 2. 대장 괴물의 침입 3. 복수 4. 핀치의 계획 5. 설원 6.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한다 3 다섯 번째 1. 펄 2. 집처럼 좋은 곳은 없다 5권 괴물들과의 전투 제1부 다섯 번째의 공격 1장 전쟁이 시작되다 2장 쇼핑센터의 괴물들 3장 정든 곳으로의 귀환 4장 악몽 학교의 유배자들 5장 센트럴 파크의 미스터리 6장 숨어 있는 교장 제2부 희생의 칼 7장 지옥대장간 8장 틈새용 9장 희생의 시험 10장 시어도어, 차례를 맞이하다 11장 내키지 않는 재회 12장 마지막 차례를 맞이하다 6권 악몽 여왕의 최후 제1부 찰리와 친구들의 위기 1장 싸움이 시작되다 2장 고르곤 미로에서의 끔찍한 하루 3장 분쇄 상어로부터의 탈출 4장 아름다운 숙녀의 귀환 5장 희생의 칼을 충전하다 제2부 새로운 악몽국 국장 6장 잠 속 나라 7장 다섯 번째의 은신처 8장 지옥의 핵 9장 드레이크 국장 10장 오랜 친구악몽 속 괴물이 진짜로 나타난다면? 상상의 세계에서는 불가능한 게 없다. 생각하는 것은 무엇이든 존재할 수 있으니까 말이다. 노랫소리로 인간의 머리를 자극하는 클래스 5 은색 혀의 노래꾼, 땀을 마시기 위해 입이 있는 인간이나 동물로 위장하는 흉내꾼, 전기를 먹고 살아가는 그렘린, 자신을 본 인간은 모두 대리석 조각으로 만들어 버리는 고르곤, 아이들을 고치로 만들어 천장에 매달아 놓는 지옥눈줄기, 인간의 기억을 먹고 사는 추악한 허공의 마녀들……. 이런 상상의 괴물들은 꿈속에서나 만날 법하다. 하지만 이 책의 주인공 찰리는 악몽 속 괴물들을 현실로 불러내는 신비한 능력을 가졌다. 상상력과 두려움이 오히려 힘이 되는 신비한 악몽 학교를 통해 무시무시한 악몽 속 괴물들을 실제로 만나 보자. 외톨이라고? 악몽 학교에서는 모두가 친구! 악몽을 꿀 때마다 지옥세계로 포털을 열어 끔찍한 지옥 생물들을 끌어내는 찰리 벤저민. 그는 다른 아이들처럼 평범한 생활을 누릴 수가 없다. 학교에 다닐 수도 없고, 친구도 사귈 수 없는 찰리는 안전한 3번 모델에 갇혀 엄마 아빠와 함께 학교 공부를 한다. 하지만 찰리는 늘 학교에 다닐 수 있기를, 친구가 생기기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찰리는 자신이 이상한 아이가 아니라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악몽국이라는 기관의 요원들을 따라 자신과 같은 능력을 타고난 아이들이 모여 있는 악몽 학교로 가게 된다. 드디어 찰리도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 것이다. 물론 친구들도 생긴다. 하지만 찰리의 새로운 삶이 마냥 즐겁기만 한 것은 아니다. 찰리는 악몽 학교 친구들 중에서도 유난히 막강한 능력을 지닌 이중 술사였던 것. 찰리는 남들과 다른 자신의 능력에 힘들어하고 수많은 시련을 겪게 된다. 그러나 결국에 찰리는 친구들과 함께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긴 끝에 괴물들의 소굴에서 탈출하게 되고, 더 이상 혼자가 아님을, 늘 자신의 편이 되어 줄 든든한 진짜 친구들이 생겼음을 깨닫는다. 혹시 주위에 외로운 친구가 있다면,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친구가 있다면, 먼저 손을 내밀어 보는 게 어떨까? 어쩌면 그 친구가 악몽 학교나 지옥세계 같은 모험의 세계로 데려다 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상상 속 괴물들이 생생하게 살아나다! 은색 혀의 노래꾼, 흉내꾼, 고르곤, 지옥눈줄기,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는 괴물이지만 입체적인 묘사 덕분에 그 모습이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또 번쩍거리는 크롬 도금과 최첨단 설비가 돋보이는 악몽국, 거대한 바냔 나무에 난파선의 잔해들을 주워 만든 악몽 학교는 꿈속에서 한 번쯤 만나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며 ‘지옥의 생물들로부터 학교를 안전하게 지켜 주는 보호 장치는 대체 뭘까? 찰리의 부모님은 무사히 구출될 수 있을 것인가? 격렬한 몸싸움 끝에 화산암 위에 널브러진 바라카스와 버미니언은 어떻게 되었을까?’ 하고 의문을 가지다 보면, 어느새 이러한 궁금증들이 상상의 날개를 달아 이야기 속으로 푹 빠져 들게 한다. 지옥 괴물로부터 찰리 부모님을 구출하라! 거대한 나무에 난파선 잔해들을 걸어 교실로 만든 악몽 학교. 매일 새로운 수업과 놀라운 경험을 하지만 찰리는 새로운 생활이 마냥 즐겁지만은 않다. 다른 아이들보다 유난히 강한 자신의 능력 때문에 악몽 학교에서도 여전히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게다가 악몽국 국장은 찰리의 능력이 적들에게 이용될 수 있으니 반드시 능력을 축소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설상가상으로 찰리의 부모님이 지옥 괴물에게 납치당하고 만다. 겨우 부모님이 잡혀 있는 곳을 알아내지만, 지능적인 대장 괴물 버미니언이 찰리의 두려움을 이용하여 팔 잘린 대장 괴물 바라카스를 지구로 끌어내면서 부모님을 구하는 일은 더욱 힘들어진다. 찰리는 부모님 구출 작전을 다시 세우지만 그것은 혼자 실행할 수도 없고 친구들의 목숨까지 담보로 해야 할 만큼 위험한 계획인데……. 지옥을 넘나드는 가운데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찰리와 친구들의 모습을 통해 진한 우정을 느낄 수 있으며, 재미로 가득한 판타지 모험을 맛볼 수 있다! [권별 소개] 1. 찰리와 괴물사냥꾼 악몽 속 괴물이 진짜로 나타난다면? 상상력과 두려움이 힘이 되는 신비한 세상, 악몽 학교! 2. 지옥괴물 바라카스 지옥 괴물이 찰리 부모님을 잡아갔다! 지옥을 넘나드는 모험과 서로 도우며 성장하는 찰리와 친구들! 3. 수호 괴물을 지켜라 대장 괴물들의 공격이 시작됐다! 인간 세상을 넘보는 괴물들을 막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4. 광란의 괴물들 다섯 번째 괴물의 정체가 드러나다! 인간 세상의 절대 위기! 찰리와 친구들의 눈부신 활약이 펼쳐진다! 5. 괴물과의 전투 찰리, 곤경에 빠지다! 지옥 괴물로부터 인간 세상을 구하기 위한 찰리와 친구들의 힘겨운 전투가 지금 시작된다. 6. 악몽 여왕의 최후 최후를 맞이한 악몽 여왕, 하지만 끝이 아니다. 인간 세상을 둘러싼 찰리와 악몽 여왕의 한판 승부!“가끔 내가 이상한 꿈을 꾸면 나쁜 일이 일어나요.”늘 똑같았다. 잠자리에 들기 위해 부드럽고 따뜻한 침대로 갈 때만 해도 모든 것이 괜찮아 보였다. 적어도 한동안은. 그러나 이따금씩 한밤중에 집에서 ‘킁킁’, ‘으르렁’ 하는 끔찍한 소리가 새어나오곤 했다. 엄마 아빠가 무슨 일인가 싶어 찰리의 침실로 달려가 보면 침실은 이미 엉망이 되어 있었다. 사방에 이불솜이 흩어져 있고 카펫은 찢겨 있고 유리창도 부서져 있었다. 실제로 찰리가 나쁜 꿈에 사로잡혀 방을 부수는 장면을 본 적은 없었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지 않고는 달리 설명할 길이 없었기 때문이다. 사실, 찰리는 잠에서 깼을 때 어떤 광경을 보게 될지 두려워서 잠자리에 들기가 무서울 지경이었다. 낮잠 시간에 일어난 사고(나중에는 ‘낮잠 시간 대참사’라는 별명이 붙었다.)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전설이 되었고, 머지않아 아이들은 찰리가 지나갈 때마다 ‘악몽 찰리’라고 놀려 대기 시작했다. 얼마 후 보육원 원장이 찰리의 엄마 아빠를 불러 조심스럽게 웰커밍 암스에서는 더 이상 찰리를 받아 줄 수 없다고 설명했다. - 1권 중에서 아이들은 전부 꿈을 꿉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길몽을 꾸기도 하고 악몽을 꾸기도 하죠. 하지만 악몽은 그냥 머릿속에만 있는 게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악몽은 일종의 출입구 같은 겁니다. 예를 들면 악마의 땅으로 통하는.” “정확히 말하면 ‘지옥’이죠.” 핀치가 렉스의 말을 바로잡았다. 렉스는 그를 노려보며 다시 입을 열었다. “이 악마의 땅은 불쾌하고 괴상한 생명체들로 가득 차 있는데, 그들은 늘 악몽이라는 출입구를 통해 우리 세상으로 들어오려고 안간힘을 쓴답니다.” - 1권 중에서 “마녀들은 기억을 먹고 살아간단다. 인간의 뇌에서 기억을 빨아들여 그걸 한껏 음미하지. 그러고 나면 그 인간은 기억을 영원히 잃게 돼.”찰리는 숨을 ‘헉’ 들이켰다. “안 돼요! 아저씨가 부모님에 대해 갖고 있는 건 기억뿐이잖아요.”(……)“안 돼요!”여왕 마녀는 가죽처럼 질기고 거대한 두 날개로 렉스를 감싸더니 그의 부모님에 대한 기억을 빼내기 위해 자신의 가슴팍으로 잡아당겼다. 여왕 마녀는 렉스보다 약 60센티미터쯤 더 컸다. 렉스는 등에 와 닿는 그녀의 더럽고 단단한 몸을 느낄 수 있었다. 악취 때문에 눈물이 날 지경이었다. “맛있겠는데.”여왕 마녀가 기다란 혀를 뱀처럼 날름거리면서 말했다. 그러고는 그의 머리 옆쪽으로 몸을 기울여 그의 귀를 핥았다. 렉스는 속이 뒤집어지는 것 같았다. “어머니 아버지께 작별 인사를 해야지.”여왕이 쉰 목소리로 말하고는 썩은 입술로 그의 귀를 덮고는 마치 뜨거운 기름을 주방 싱크대에 흘려보내듯 혀를 귓속으로 부드럽게 집어넣었다. 렉스는 그 혀가 스멀스멀 뇌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들었다. 추억이 보관된 곳으로. 여왕은 가장 최근의 기억부터 깊이 들이마셨다. 그것은 아버지의 죽음이었다. “……강인한 나의 아들.”아버지가 렉스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말이 사라졌다. - 2권 중에서
어린이 철학동화 : 생각하는 내가 좋다
해냄주니어 / 어린이 철학교육연구소 지음, 임정아 그림 / 2007.02.20
12,000원 ⟶ 10,800원(10% off)

해냄주니어명작,문학어린이 철학교육연구소 지음, 임정아 그림
어린이 철학교육연구소 연구진들이, 어린이들의 '철학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기획한 시리즈. 동화 형태를 띠고 있는 책은, 동화 주인공 노마의 감정에 이입되고, 자신도 또 한 명의 노마가 되어 고민하고 판단하는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철학하기'를 이끈다. 학교, 집, 학원에서의 생활을 배경으로 철학이란 일상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분야라는 것을 일깨워준다. 2권 [생각하는 내가 좋다]는 가정에서, 학교에서, 놀며 공부하며 떠올리는 생각들이 바로 철학의 씨앗임을 깨우쳐 주는 철학의 기본 입문서로,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조심스럽게 관찰하는 노마를 통해 어린이들은 총체적 통찰력이 무엇인가를 깨달을 수 있다.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간과하지 않고 묻고 생각하고 비판하고 반성하는 노마……. 노마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머리말 1장 사람의 속마음은? 두 얼굴을 본 극장 구경|예쁜 자기와 괴물|컴퓨터 별점과 갈매기 조나단|문방구 아저씨께 방긋, 웃음을……|무엇을 보고 마음을 알 수 있지?|학급 문집과 장원 급제 2장 습관을 반성하기 잠꾸러기 노마의 새 출발|비디오의 함정에 빠지다|틀린 답과 거짓말 3장 알고 행동하기 기막힌 준비물|생각 없는 세계|용과 이무기|증거는 조금, 결론은 모두?|바른 말 바른 생각 4장 함께 사는 지혜 찾기 타협과 설득|진짜 좋은 것|모두에게 필요한 것부터 사요!|피차 마찬가지|야구 심판|우정이 담긴 카드 한 장 5장 이야기 속에서 본받기 신의 장난일까?|자기 꾀에 빠진 말|가짜, 진짜 할머니|반달곰의 비극 어린이의 사고력을 높이는 해냄주니어 [노마의 발견] 시리즈 지난 20년간 어린이 철학 교육을 이끌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어린이 철학교육 기관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가 어린이들에게 ‘철학적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의도 하에 기획한 [노마의 발견] 시리즈가 세상에 나왔다. 주인공 노마는 우리 주위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초등학생이다. 주위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풍부하고, 친구과의 관계를 고민하고, 부모님과의 토론을 즐기는 지극히 평범한 어린이다. 특별할 것이 전혀 없는 주인공이 학교, 집, 학원처럼 일상적인 장소에서 늘 함께 생활하는 부모님, 형제자매, 선생님, 친구들과 관계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이 [노마의 발견]의 주된 줄거리다. 하지만 거기에서 끝났다면 평범한 생활동화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에서 어린이들이 논술을 가장 쉽고 재미있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으로 ‘창작철학동화’를 선택한 것도 아무 의미가 없었을 것이다. [노마의 발견] 시리즈가 특별한 이유는 한 편 한 편의 철학동화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저절로 주인공 노마의 감정에 이입되고, 자신도 또 한 명의 노마가 되어 고민하고 판단하도록 유도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굳이 ‘철학’이라는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철학’을 할 수밖에 없도록 한다. 이 시리즈를 집필한 어린이철학교육연구소의 박민규 소장은 잘못된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판단을 내리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를 경계하면서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이며, 비판적 사고란 ‘무엇을 믿고 무엇을 할 것인지에 관한 의사결정에 초점을 맞춘 합리적이고 반성적인 사고’임을 강조한다. 그동안 우리 교육이 거의 놓쳤거나 소홀하게 여긴 것이 바로 이러한 능력이라는 점에서 [노마의 발견] 시리즈에서는 등장인물들이 ‘비판적 사고’를 하면서도 창조적이고 배려적인 사고를 적극적으로 펼쳐 보이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담고자 하였다. [노마의 발견] 시리즈의 그 두 번째 책인 『생각하는 내가 좋다』는 가정에서, 학교에서, 놀며 공부하며 떠올리는 생각들이 바로 철학의 씨앗임을 깨우쳐 주는 철학의 기본 입문서로,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조심스럽게 관찰하는 노마를 통해 어린이들은 총체적 통찰력이 무엇인가를 깨달을 수 있다. 평범한 일상생활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간과하지 않고 묻고 생각하고 비판하고 반성하는 노마……. 노마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 어린이 철학은 바로 그 수수께끼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우리 할머니께서도 열 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어.”나리의 말을 듣고서 노마는 한참 동안 곰곰이 생각하더니 입을 열었다.“사람을 다 의심하고, 두려움에 떨며 살 수는 없지. 그러나 느낌도 우리가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비록 그것이 아주 정확하지는 않겠지만……. 왜냐하면 느낌은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때때로 커다란 작용을 하잖아. 그렇다고 느낌 하나만 가지고 우리가 판단을 내린다면 정말 위험하다고 생각해. 그보다는 그러한 느낌을 바탕으로 다른 많은 것을 알아보는 습관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해.”[생각해 봅시다]첫인상으로 사람을 판단하게 되면 오해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그 사람을 잘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그 사람의 얼굴 생김새와 외모에서 풍기는 느낌만으로 그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또한 얘기를 해 보고 오래 사귀어 보면 그 사람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노마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면서 한편으론, 어제 혜숙이한테 여자들은 하나같이 수다스럽다고 말했던 것이 떠올라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아빠 그렇다고 해서 모든 사과를 다 보거나 곱슬머리인 사람을 다 만나 볼 수는 없잖아요.”“그야 그렇지.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아까처럼 몇 가지 경우에서 얻은 증거나 경험을 갖고 ‘모든 ~은 어떠어떠하다.’는 식의 성급한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거야. 그러니 노마야, 우리는 항상 결론을 천천히 내리도록 노력해야 하고, 또 그렇게 내린 결론이 잘못된 것을 발견하면 고집 부리지 말고 얼른 고치도록 노력해야 마땅하지.”노마는 앞으로 모든 일에 성급하게 굴지 않고 침착하게 행동하겠다고 마음먹었다.[생각해 봅시다]구슬이 많이 들어 있는 주머니 속에서 몇 개 꺼내 본 것이 파란색 구슬이었다고 주머니 속에 들어 있는 구슬이 모두 파란색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이런 경우는 일일이 모두를 헤아려 본 후에 결론을 내릴 수 있겠지요. 그러나 문제는 우리가 경험을 통해 정보를 얻어 낸다고 했을 때, 모든 자료를 일일이 다 조사하여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바닷물은 짜다.”라는 결론을 내리기 위해 지구상의 모든 지역의 바닷물을 일일이 다 조사할 수는 없다는 것이지요.일일이 모든 증거를 조사하고 결론을 내리는 경우와 표본을 뽑아서 그것으로 결론을 내려도 좋은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 함께 이야기해 봅시다.
하하 자매 떡집
비룡소 / 김리리 (지은이), 김이랑 (그림) / 2023.05.22
13,000원 ⟶ 11,70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김리리 (지은이), 김이랑 (그림)
시리즈 누적 판매 130만 부를 돌파하며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여덟 번째 이야기. 「만복이네 떡집」의 새로운 캐릭터 ‘왕구리’의 등장으로 새 시즌을 활기차게 연 7권 『랑랑 떡집 형제』에 이어 소원 떡 배달에 나선 왕구리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야기다. 수하와 보하는 함께 하하 웃으면 기분 좋은 박하 향이 나는 두 살 터울의 자매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은 줄고, 늘어난 학업 사이에서 부모님에게 비교당하며 사이가 나빠진 자매를 위해 꼬랑지는 새벽이 되자 떡집 지하 부엌으로 내려간다. 비법 책이 알려 준 대로 열심히 떡을 두 개씩 만들지만, 그날 늦은 시간까지 떡의 주인은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학원에 다니느라 바빠 떡집 앞을 지나갈 시간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왕구리가 나설 차례. 그러나 이번 배달 여정에서는 왕구리의 용기와 기지가 더욱 필요하다. 현실감 넘치는 자매의 고민과 재미난 상상이 가득한 기상천외한 소원 떡이 맞물린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에게 근심 걱정을 지우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싶은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왕구리의 활약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신비한 떡집 웃음을 잃은 자매를 위한 세 가지의 특별한 소원 떡 시리즈 누적 판매 130만 부를 돌파하며 국내 창작 동화 시리즈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는 「만복이네 떡집」 여덟 번째 이야기, 『하하 자매 떡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만복이네 떡집」의 새로운 캐릭터 ‘왕구리’의 등장으로 새 시즌을 활기차게 연 7권 『랑랑 떡집 형제』에 이어 소원 떡 배달에 나선 왕구리의 활약이 돋보이는 이야기다. 수하와 보하는 함께 하하 웃으면 기분 좋은 박하 향이 나는 두 살 터울의 자매다. 하고 싶은 일을 할 시간은 줄고, 늘어난 학업 사이에서 부모님에게 비교당하며 사이가 나빠진 자매를 위해 꼬랑지는 새벽이 되자 떡집 지하 부엌으로 내려간다. 비법 책이 알려 준 대로 열심히 떡을 두 개씩 만들지만, 그날 늦은 시간까지 떡의 주인은 나타날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학원에 다니느라 바빠 떡집 앞을 지나갈 시간도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왕구리가 나설 차례. 그러나 이번 배달 여정에서는 왕구리의 용기와 기지가 더욱 필요하다. 현실감 넘치는 자매의 고민과 재미난 상상이 가득한 기상천외한 소원 떡이 맞물린 이야기와 함께 아이들에게 근심 걱정을 지우는 건강한 웃음을 선사하고 싶은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 하하 자매를 도와줄 수 있는 떡을 알려 줘! 꼬리떡을 먹으면 꼬리처럼 졸졸 따라다니게 되고 웃기떡을 먹으면 웃음이 멈추지 않게 된다고? 같은 학교에 다니는 수하와 보하는 수업이 끝나면 서로에게 달려갈 정도로 사이좋기로 소문난 자매였다. 꼬랑지는 특히 박하 향이 나는 듯한 자매의 시원한 웃음소리를 듣는 게 좋았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자매 사이에는 웃음소리 대신 냉기가 가득하다. 꼬랑지는 자매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을 느끼고 왕구리를 하하 자매 집으로 보내 이유를 알아 오도록 부탁한다. 수하는 성적이 떨어졌다는 이유로, 보하는 성적이 잘 나왔다는 이유로 학원 수업을 늘리기로 한 부모님의 결정, 그리고 동생보다 공부를 못한다는 엄마의 말에 상처를 입은 수하의 모습을 본 왕구리는 그 모든 사실을 꼬랑지에게 가서 알려 준다. 다음 날 새벽, 지하 부엌으로 내려가 떡 만드는 비법 책을 펼친 꼬랑지는 하하 자매를 위한 떡을 정성스럽게 만들기 시작한다. 꼬리처럼 졸졸 따라다니게 되는 꼬리떡, 웃음이 멈추지 않게 되는 웃기떡, 미래가 보이는 밀전병까지 하하 자매에게 웃음을 되찾아 줄 신비한 떡의 향연이 펼쳐진다. 성장 과정에서 비교당하며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 자매의 현실적인 모습, 학업의 비중을 높이느라 좋아하는 일들을 제쳐 두어야 하는 아이들의 헛헛한 마음을 채워 줄 웃음 가득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 이보다 든든할 수 없는 왕구리의 활약 “꼬랑지 형님, 걱정하지 마굴개. 이번에도 이 왕구리가 직접 배달하고 오겠굴개.” 학교가 끝나자마자 밤늦게까지 학원에 다니느라 바빠 자신들의 이름이 걸린 떡집 간판을 지나칠 시간도 없는 자매를 위해 왕구리가 소원 떡 배달에 나선다. 그러나 이번 배달기는 조금 더 험난하다. 수하와 보하 모두에게 배달해야 하는 것도 문제지만, 방에 들어오자마자 이불을 뒤집어쓰기 바쁜 언니 수하에게 비법 재료인 떡값을 치르기도 어렵다. 보하에게만 떡 배달을 하는 절반의 성공에 이어 왕구리는 척척 잘 달라붙는 발바닥과 놀라운 점프력으로 길고양이들로부터 떡 바구니를 지켜내기도 하고, 비법 재료를 얻어내는 기지를 발휘하기도 한다. 겨울잠을 자고 일어나 기억을 잃고, 삼신할머니의 편지를 따라 떡집을 찾아왔던 왕구리는 꼬랑지와 함께 어느새 떡집에 없어서는 안 될 귀한 존재로 자리 잡는다. 아이들의 가장 가까운 편에 서서 지켜봐 주는 꼬랑지와 왕구리의 말캉하고 따듯한 마음이 어떤 것보다 귀한 마법처럼 느껴진다.
반디랑 블록한자 1
문화기획반디 / 문화기획반디 연구개발팀 (지은이) / 2021.10.19
13,900

문화기획반디외국어,한자문화기획반디 연구개발팀 (지은이)
4학년에서 6학년 사이의 학생을 위한 초등학교 한자 학습서다. 이 시기가 되면 교과서에서는 어려운 한자 어휘들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하여 학습의 부담이 커지는데, 이를 보다 가볍고 쉽게, 또 효율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개발되었다.01 블록 (日 일) 02 블록 (月 월) 03 블록 (山 산) 04 블록 (川 천) 05 블록 (火 화) 06 블록 (水 수) 07 블록 (土 토) 08 블록 (木 목) 09 블록 (人 인) 10 블록 (生 생) 11 블록 (男 남) 12 블록 (女 녀) 13 블록 (母 모) 14 블록 (子 자) 15 블록 (兄 형) 16 블록 (弟 제) 17 블록 (大 대) 18 블록 (小 소) 19 블록 (上 상) 20 블록 (下 하) 21 블록 (千 천) 22 블록 (萬 만) 23 블록 (車 차) 24 블록 (舟 주) 25 블록 (內 내) 26 블록 (夕 석) 27 블록 (中 중) 28 블록 (東 동) 30 블록 (西 서) 31 블록 (南 남) 32 블록 (北 북)〈반디랑블록한자〉는 4학년에서 6학년 사이의 학생을 위한 초등학교 한자 학습서입니다. 이 시기가 되면 교과서에서는 어려운 한자 어휘들이 많이 등장하기 시작하여 학습의 부담이 커지는데, 이를 보다 가볍고 쉽게, 또 효율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1. 한 방에 4자! 효율적인 연상법 1+3字 한 글자를 배운 후, 연상법을 통해 3字씩 함께 익히는 일석삼조(一石三鳥)효과로 기억에 오래 남고, 금방 배워요!2. 게임, 만화, 동영상으로 재밌게! 신나는 게임과 만화와 동영상과 함께하다보면 지루할 틈이 없이 어느새 다 외워져요!3. 8급부터 교과서 필수어휘까지! 교과서에 수록된 필수 어휘도 배우고 한자도 배우고!
난 나쁜 친구야!
소년한길 / 배다인 (지은이), 강홍주 (그림)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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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길명작,문학배다인 (지은이), 강홍주 (그림)
등단 이후, 꾸준하게 창작 동화를 발표해 많은 호평과 사랑을 받아 온 배다인 작가가 이번에는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중요한 존재인 ‘친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그려 낸 단편 동화집을 선보인다. 5편의 단편을 한데 모은 단편 모음집 <난 나쁜 친구야!>에는 아이들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이들 간에 벌어지는 갈등과 사소한 다툼, 교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속 작은 소동들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가는 이유는 현실적이면서도 지혜와 용기를 주는 결말 때문이다. 어린 시절 그 누구보다 커다란 존재인 또래 친구들과의 갈등은 아이들에게 난생처음 겪는 커다란 고난과 역경일 것이다. 혼자만의 힘으로 헤쳐나갈 수 없는 시련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배다인 작가는 어린 독자들이 언젠가는 한 번쯤 겪을 법한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 갈 힌트를 다섯 편의 이야기 속에 숨겨 놓았다.거짓말쟁이 ………………………… 6 사탕 공주의 이름 ………………… 34 가짜 산타 ………………………… 60 뽐내지 마 ………………………… 88 난 나쁜 친구야! …………………… 124 글쓴이의 말 ……………………… 144“친구라고 다 착하란 법 있나요?” 반 친구들의 마음을 오락가락 헷갈리게 만드는 거짓말쟁이, 내가 싫어하는 짓만 골라서 하는 얌체 같은 짝꿍, 어느 날 갑자기 나를 따돌리기 시작한 친구에 값비싼 축구화로 기를 죽이는 얄미운 아이와 나에게 쏠린 관심을 모두 가져가 버린 전학생까지……. 문제는 내가 아니라 바로 내 친구들이라고요! “어휴, 세상에는 왜 이렇게 나쁜 친구가 많을까요?” 내 마음을 힘들게 만드는 나쁜 친구들, 시련을 견뎌 낼 힌트가 담긴 배다인 작가의 단편 모음집 등단 이후, 꾸준하게 창작 동화를 발표해 많은 호평과 사랑을 받아 온 배다인 작가가 이번에는 아이들의 가장 큰 고민이자 중요한 존재인 ‘친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사건을 그려 낸 단편 동화집을 선보입니다. 5편의 단편을 한데 모은 단편 모음집 《난 나쁜 친구야!》에는 아이들의 주변에서 벌어지는 크고 작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아이들 간에 벌어지는 갈등과 사소한 다툼, 교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속 작은 소동들이 어린이 독자들에게 더욱 특별하게 다가가는 이유는 현실적이면서도 지혜와 용기를 주는 결말 때문입니다. 어린 시절 그 누구보다 커다란 존재인 또래 친구들과의 갈등은 아이들에게 난생처음 겪는 커다란 고난과 역경일 것입니다. 혼자만의 힘으로 헤쳐나갈 수 없는 시련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배다인 작가는 어린 독자들이 언젠가는 한 번쯤 겪을 법한 문제를 현명하게 풀어 갈 힌트를 다섯 편의 이야기 속에 숨겨 놓았습니다. 어쩌면 이 이야기들은 빠른 속도로 변해 끊임없이 새로운 문제를 마주할 지금 이 시대의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작품이지 않을까요? 어린이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배다인 작가의 새로운 다섯 편의 이야기를 만나 봅시다. 스스로 고민과 문제를 극복해 나갈 용기와 힘을 건네는 다섯 편의 이야기 이 단편집에 등장하는 아이들에게는 모두 똑같은 걱정거리가 있습니다. 바로 ‘친구’이지요. 〈거짓말쟁이〉 속 기호네 반 아이들은 은수라는 거짓말쟁이 아이 때문에 몸과 마음이 괴롭습니다. 어느 날, 청소 시간에 먼지를 자기 쪽으로 날려 보냈다며 은수에게 한바탕 화풀이를 당한 기호는 자신에게 보낸 은수의 사과 메시지를 받고 마음이 술렁거립니다. 은수의 거짓말에 여러 번 골탕을 먹은 기호는 은수가 나쁜 친구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기호와 친하게 지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과연 기호는 은수와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요? 〈사탕 공주의 이름〉에서 라희는 매일매일 자신에게 사탕을 건네는 짝꿍이 너무너무 꼴보기싫습니다. 친구들과 우르르 몰려다니며 시끄럽게 굴고, 매일 자신에게 말을 걸며 귀찮게 굴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어떤 사건으로 짝꿍의 속마음을 알게 된 라희가 친구에 대한 오해를 풀기까지의 과정을 따뜻한 필치로 그리고 있습니다. 〈가짜 산타〉에서는 하루아침에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받게 된 수현이가 등장합니다. 영문도 모른 채 따돌림을 당하게 된 후로 수현이의 세상은 180도 달라집니다. 예전에 자신이 무시했던 친구들의 마음도 헤아릴 수 있게 되었고, 진짜 친구를 사귀는 방법을 조금씩 깨우쳐 갑니다. 아이들 나름의 방식으로 자신이 처한 문제를 풀어 가고 치유해 가는 과정이 설득력 있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또한 〈뽐내지 마〉의 주인공은 축구를 그 무엇보다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친구들과 축구를 하며 별다른 걱정 없이 지내고 있었지만, 축구를 같이하던 친구들이 너도나도 비싼 축구화를 사서 학교에 신고 오자 마음속에 부러움과 짜증, 슬픔이 가득 차게 되지요. 하지만 상상도 못한 인물을 만나게 되면서, 진짜 중요한 가치가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표제작 〈난 나쁜 친구야!〉는 바닷가 마을의 두 아이가 진짜 친구가 되기까지의 이야기입니다. 서로의 장점을 부러워하며 시기하던 정웅이와 태욱이는 어떤 사건을 계기로 마음속 깊이 감추고 있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독자들에게 진정한 우정과 친구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나와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며 한 뼘씩 좋은 친구로 성장해 가는 과정 세상은 나와 다른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이야기들을 읽고 나면, 어린이 독자들은 나와 다른 친구, 나라면 하지 않을 고민과 행동을 서슴없이 한다는 이유로 무작정 나쁜 친구라 판단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 이해하려 노력하는 자세와 용기를 갖게 될 것입니다. 더 나아가 누군가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줄 수도 있겠지요. 어릴 적 누구나 한 번씩은 겪었거나 앞으로 겪을지도 모르는 고민으로 가득 찬 이 책은, 어린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뿐만 아니라 올바른 마음가짐과 험난한 세상에 기죽지 않고 마주하는 용기를 전합니다. 더불어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귀여운 일러스트를 통해 잔잔한 감동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기호, 넌 도연이와 싸워서 도망친 거야. 잘 알아들었지?”은수 말에 내 심장이 쿵쿵 뛰었다. 역시 녀석은 내가 걱정이 돼서 찾으러 나온 게 아니었다. 사과는커녕 도리어 거짓말을 시키려고 나를 찾으러 온 게 분명해 보였다. “난 거짓말 안 해!” 하고 소리치고 싶은데, 은수가 노려보자 겁이 났다. 녀석은 대꾸가 없자 윽박지르기 시작했다.“어때, 내 말대로 할 거지?”- 〈거짓말쟁이〉 중에서 ‘귀신은 뭐 하는지 몰라? 쟤들을 안 잡아가고.’툴툴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나도 모르는 사이 불편한 속내가 드러났나 보다. 의자가 덜컥거렸다. 유미와 내 눈이 마주쳤다. “야, 아라야. 수현이더러 자기 자리에 다시 앉으라고 해!”쿵쿵쿵쿵. 심장 뛰는 소리가 느껴졌다. 나는 도망치듯 교실 밖으로 향했다. 화장실 문을 닫고 걸쇠를 잠갔다. 제멋대로 뛰던 심장이 차츰 안정을 찾아 갔다. 선생님이 교실에 오실 때까지 여기 있기로 마음먹었다.- 〈가짜 산타〉 중에서 ‘아주 잠깐만 목줄을 놔 볼까?’위험한 유혹이 혀를 날름댔다. ‘겁만 주면 되잖아.’두근두근 고민이 됐다.담이는 더 크게 컹컹 짖어 댔지만, 나는 담이 목줄을 꼭 쥐고서 놓지 않았다. 대신 “바다로 굴러떨어져라!” 하고 외쳤다. 물론 내 고함 소리는 담이 소리에 묻혀 버렸다. 갑자기 태욱이가 전동 자전거 속도를 더 올렸다. 가슴이 철렁하면서 싸한 느낌이 덮쳐 왔다. - 〈난 나쁜 친구야!〉 중에서
파브르 곤충기
삼성출판사 / 앙리 파브르 원작, 임형요 옮김, 윤종태 그림, 이지훈 해설 / 2012.01.10
7,500원 ⟶ 6,750원(10% off)

삼성출판사명작,문학앙리 파브르 원작, 임형요 옮김, 윤종태 그림, 이지훈 해설
파브르 곤충기 곤충들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아무 생각없이 일하고, 무의미하게 하루를 보내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곤충들의 삶에도 인간들처럼 질서와 규율이 있습니다.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행하고 죽음을 맞는 곤충들의 생활을 들여다보면 참으로 신비한 것도 많고 배울 점도 많습니다. 잔인한 사냥꾼 혹노래기벌, 들판의 사냥꾼 쇠똥구리, 시체 전문 처리가 송장벌레 등 곤충들의 생활 모습을 생생히 기록한 파브르 곤충기를 통해 우리의 생활 방식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아동 문학의 결정판, \"문학의 탐정\" - 세계 문학 시리즈 \"문학의 탐정\"-세계 문학은 탐정과 같은 눈으로 오늘날까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읽히며 감동을 주는 작품들을 찾아 총 24권으로 엮었습니다. 초등학생 어린이에게 필요한 감성과 인성을 길러줄 뿐만 아니라, 어휘력과 이해력 등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부모님도 기억하는 아름다운 명작들을 통해, 다른 나라의 문화와 감성도 느껴보세요. 한번쯤 들어봤을 만한 노벨상 수장작부터 서울대 · 연세대 추천 도서까지 두루 섭렵할 수 있어요 제목만 들어도 아! 할 만한 노벨상 수상작부터 서울대·연세대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까지 이 모든 작품들이 한곳에 모여 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최우선으로 읽어야 할 문학 작품들이 이렇게 모여 있으니 무엇을 먼저 읽어야 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돼요. 교과서를 집필하신 선생님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선정한 작품들이 믿음이 가요 초등학생인 우리 아이에게 어떤 문학 작품을 어떻게 읽혀야 할지 난감하셨죠? 서울대 출신 선생님 두 분이 직접 우리 아이 인성과 감성, 그리고 논술 대비에 도움이 될 만한 작품들을 골라 24권의 시리즈로 완성했습니다. 어려운 어휘는 쉽게 풀어써서 작품 이해가 쉬워졌어요 세계 문학은 아무래도 문화가 달라서 우리 아이가 이해하기 어렵지 않을까 염려하신다면, 걱정하지 마세요. 초등학생 어린이의 수준에 맞는 어휘와 문장으로 유명 동화 작가분들이 이야기를 새로 쓰셨습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원작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려 썼기 때문에 아이가 독서하는 데에 막힘이 없습니다. 서울대 출신 선생님의 작품 설명을 읽으면 마치 문학 수업을 듣는 것 같아요 작품마다 작가에 대한 설명과 요약된 줄거리를 포함해, 선생님의 해설이 질의 응답 형식으로 실려 있습니다. 독서 후 이해가 되지 않았던 내용이나 작품 감상 포인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학교 서술형 시험 대비도 준비할 수 있고, 논술 실력도 쑥쑥 기를 수 있습니다. 한손에 잡히는 판형과 가벼운 무게, 게다가 하드커버가 고급스러워요 초등학생에게 적절한 분량, 한손에 들고 다니기에 알맞은 무게까지 신경 써서 만들었습니다. 세월을 두고 읽어도 그 가치가 변치 않을 명작이므로, 오래 보관해도 변하지 않는 하드커버가 마음에 쏙 듭니다. 산뜻하고 밝은 그림들이 기분을 좋게 해요 아름다운 명작에 걸맞게 그림 작가들의 노력이 담긴 그림 하나 하나가 우리 아이의 감성을 흔듭니다.
불가능이 없던 프랑스 영웅, 나폴레옹
흙마당 / 이광렬 지음, 사정환 그림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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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마당인물,위인이광렬 지음, 사정환 그림
'포커스 세계위인동화' 시리즈의 46권. 뛰어난 전술과 불굴의 의지로 유럽 통합을 꿈꾸었던 프랑스 영웅 '나폴레옹'의 삶을 소개한다. 또한 나폴레옹이 어려운 환경을 이겨 내고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인물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을 어린이들에게 일깨우고 있다. 부록에는 나폴레옹의 일대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대표'와 나폴레옹의 행적 중 꼭 알아 두어야 할 부분을 정리하여 '엄마랑 같이 보는 위인' 코너에 실었다. 아울러, 책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낼 수 있도록 '엄마랑 함께 푸는 논리논술 문제'를 만들었다.본문 부록 엄마랑 같이 보는 위인 / 연대표 / 엄마랑 함께 푸는 논리논술 문제아이들의 꿈을 풍요롭게 키워 주는 포커스 세계위인동화! 포커스 세계위인동화는 미래에 대한 꿈과 용기, 지혜를 가꾸는 아이들의 조기 인성 교육을 위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학술 연구소와 유명 신문방송에서 선정한 위인들의 생애와 업적을 재미있고 유익한 그림 동화로 구성하였다. 이번에 소개하는 위인들은 다음과 같다.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 주는 꿈과 환상의 이야기로 전 세계 어린이에게 사랑받고 있는 아름다운 동화의 아버지 ‘안데르센’, 뛰어난 전술과 불굴의 의지로 유럽 통합을 꿈꾸었던 프랑스 영웅 ‘나폴레옹’, 인간의 감정을 다양하고 섬세하게 그려 낸 작품들로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 위대한 작가 ‘셰익스피어’, 짧은 생애 동안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명곡을 작곡하여 세상에 남긴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 천재적인 능력으로 예술뿐만 아니라 해부학과 건축학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솜씨를 발휘한 ‘레오나르도 다빈치’, 지동설을 주장함으로써 우주의 중심을 바꾼 근대 과학자 ‘갈릴레이’이다.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어려운 환경을 이겨 내고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에 전 세계적으로 존경받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점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가게 될 우리 아이들에게 쉽게 무너지지 않는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며, 꿈을 키워가는 데 더없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포커스 세계위인동화는 이러한 위인들의 위대한 생애와 업적 그리고 그 업적을 이뤄낸 배경과 그들이 존경받는 이유를 딱딱한 글 위주가 아닌 재치 있는 그림 동화로 쉽고 재미있게 엮었다. 어려운 낱말은 해당 페이지에서 뜻풀이를 달아 아이들의 이해력과 학습 효과를 최대한 높이면서 동시에 새로운 어휘를 습득할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하였다. 이러한 구성은 아이들로 하여금 보다 쉽게 위인전의 이야기 구조 속으로 빠져들도록 해 준다. 그리고 ‘위인’이라는 틀에 가려 그 사람의 본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닌, 한 사람의 ‘인물’을 우리와 같은 사람으로서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록에는 위인들의 일대기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연대표’와 위인들의 행적 중 꼭 알아 두어야 할 부분을 정리하여 ‘엄마랑 같이 보는 위인’ 코너에 실었다. 그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낼 수 있도록 ‘엄마랑 함께 푸는 논리논술 문제’를 만들었다. 이는 어릴 적부터 논리논술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