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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 독서법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조혜숙 지음, 이승현 그림 / 2011.10.31
9,500원 ⟶ 8,55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학습일반조혜숙 지음, 이승현 그림
나만의 북멘토 시리즈. 말솜씨라면 따라올 친구가 없지만, 책 읽기는 싫어하는 도영이. 가족여행으로 갔던 온천에서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나게 된다. 도영이에게 ‘보송보송 청노루귀를 닮았다’고 하질 않나, 큰 목소리로 외우고 있다는 책 내용을 읊질 않나. 그런데 얘기가 지루해져 도영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이도 할아버지는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도영이 혼자 집을 지키던 밤에 느닷없이 귀신처럼 다시 나타난 할아버지! 엄마의 성화에 방과후 교실인 훈쌤의 책 읽기 교실에 다니는데, 숙제 중 ‘친구가 바라보는 나’에 이도 할아버지가 했던 ‘보송보송 청노루귀’를 썼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1장 훈쌤을 만나다 세종대왕 독서법 1 사람을 바꾸는 책 읽기 훈쌤의 독서 교실 1 책과 친구 되기 2장 이도 할아버지 세종대왕 독서법 2 한 권의 책을 백 번 읽고 백 번 쓰다 훈쌤의 독서 교실 2 책 읽고 기억하기 3장 이상한 물건 세종대왕 독서법 3 옛 사람들의 책 읽기 방법 훈쌤의 독서 교실 3 책 읽고 감동하기(문학 작품 읽기) 4장 뜻밖의 책 친구 세종대왕 독서법 4 한 번 맛보면 푹 빠져드는 독서 훈쌤의 독서 교실 4 책 읽고 똑똑해지기(지식 책 읽기) 5장 유진이의 비밀 세종대왕 독서법 5 폭넓은 독서로 꽃피운 문화 훈쌤의 독서 교실 5 통합적인 책 읽기 6장 비 오는 날, 한밤중, 그리고… 세종대왕 독서법 6 책벌레들이 모인 곳, 집현전 훈쌤의 독서 교실 6 책의 집, 도서관 이야기 7장 물고기 세 마리 세종대왕 독서법 7 왕이 되는 책 읽기 훈쌤의 독서 교실 7 책을 읽는 것은 나를 읽는 것“책은 왜 읽는지 모르겠어!”라고 투덜대는 아이들 어떻게 대답해 줘야 할까? 독서 잘하는 학생이 명문대에 진학할 가능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별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2학기부터 본격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다. 그러나 정작 아이들은 ‘도대체 책은 왜 읽는지 모르겠어!’라고 외친다. ‘책을 왜 읽니?’라는 질문에 답답해하고, 재미없게, 시켜서, 어쩔 수 없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엄마나 아빠도 아이들의 ‘책은 왜 읽는지 모르겠어!’라는 말에 현명한 대답을 하기란 여간해서는 쉽지 않다. 세종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까닭, 독서 독서 대왕, 세종이 알려 주는 제왕의 독서법! 우리나라에서 ‘세종대왕’을 모르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우리글인 한글을 창제하고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왕, 세종. 세종대왕이 이런 위대한 업적을 이루어 낸 힘은 바로 독서였다. 사실 세종이 왕이 될 수 있었던 까닭도 바로 독서였다! 정치를 잘하려면 널리 책을 읽어 이치를 깨닫고 마음을 바로 잡아야 치국과 평천하의 효과를 낼 수 있다. -태종실록 「태종실록」에도 나와 있듯이 태종은 책을 좋아한 셋째 아들 세종에게 조선을 다스릴 힘이 있다고 생각했다. 이런 세종대왕에게 독서에 대해 배울 수 있다면? 책 읽기는 싫어하지만, 말 잘하는 이도영 이도 할아버지를 만나다! 말솜씨라면 따라올 친구가 없지만, 책 읽기는 싫어하는 도영이. 가족여행으로 갔던 온천에서 이상한 할아버지를 만났다. 도영이에게 ‘보송보송 청노루귀를 닮았다’고 하질 않나, 큰 목소리로 외우고 있다는 책 내용을 읊질 않나. 그런데 얘기가 지루해져 도영이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이도 할아버지는 연기처럼 사라져 버렸다. 그러던 어느 날 도영이 혼자 집을 지키던 밤에 느닷없이 귀신처럼 다시 나타난 할아버지! 어? 이게 대체 무슨 일이람. 엄마의 성화에 방과후 교실인 훈쌤의 책 읽기 교실에 다니는데, 숙제 중 ‘친구가 바라보는 나’에 이도 할아버지가 했던 ‘보송보송 청노루귀’를 썼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뭐? 이도 할아버지가 세종대왕님이라고? 아파트에 새로 이사 온 키 큰 유진이 누나가 같은 4학년이었다니! 또래 남자애들보다 키가 작은 것도 서러운데 뭣도 모르고 ‘누나’라고 부른 게 억울한 도영이. 그런데 사사건건 도영이의 일상에 끼어드는 유진이! 급기야 이도 할아버지가 보내 주신 서산을 덥석 잡는 바람에 도영이와 함께 이도 할아버지를 만나 버렸다! 맙소사! 왠지 예감이 안 좋아. 그 이후 나타나지 않는 이도 할아버지를 만날 방법을 연구하다 보니 어느덧 책을 읽고 있는 도영이. 하지만 책을 아무리 많이 읽어도 이도 할아버지 아니, 세종대왕님은 오지 않으신다. 세종대왕님 이제 영영 못 뵈는 건가요?나는 매일 새벽 한 시에 일어나 옷을 갖춰 입고 책을 보았다. 밥을 먹을 때도 좌우에 책을 펴 놓았고, 책 읽느라 밤을 지새운 날도 많았다. 궁궐 안에 내가 읽지 않은 책은 없을 정도였다.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 아버지께서는 병이 날까 걱정을 하시고 책 읽는 것을 금지하셨으나 나는 손에서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훈쌤은 읽기를 마치고 아이들을 쳐다보셨어. 그리고 누가 쓴 글인지를 맞혀 보라고 하셨어.“아이슈타인.”“궁궐이라고 하잖아. 그럼 왕이겠지.”“진시황제!”“말도 안 돼. 진시황은 책을 불태운 왕이라고.”“공자?”“맹자!”“빌 게이츠요.”온갖 유명한 사람들의 이름이 다 나왔어. 그때 누군가 말했어.“유상준.”“유상준이 누군데?”“우리 학교 전교 회장이잖아. 전교 일등이기도 하고.”“와하하!”아이들이 책상을 치며 웃었어.“그래도 새벽 한 시는 너무하다.”“맞아.”아이들이 이렇게 떠드는 사이 훈쌤은 칠판에 이렇게 쓰셨어.世宗"세… 종…….““아, 세종대왕님!”
벌거벗은 세계사 4
아울북 / 이현희 (글), 최호정 (그림), 김헌 (감수),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 2023.03.02
15,800원 ⟶ 14,220원(10% off)

아울북역사,지리이현희 (글), 최호정 (그림), 김헌 (감수),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기획)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링 세계사’ 교양 프로그램이다. 자유롭게 여행하는 일이 어려운 시기가 왔을 때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탄생하게 되었다.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나간다. 문명, 제국, 신항로 개척, 전쟁 등 세계사의 필수 키워드를 카테고리화하여 지금까지 방영된 회차 중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세계사 강의를 엄선하였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여 역사적 사실들을 재미있게 전달한다. 4권에서는 ‘신들의 나라’ 그리스를 여행한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서양 문명의 원초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들어 보자. 그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면, ‘신화와 역사’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신화 속 인물이나 사건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사를 공부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되어 줄 것이다.등장인물 소개 · 6 프롤로그 · 10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숨겨진 역사 1장 신들의 왕, 제우스 20 2장 제우스와 서양 문명의 탄생 42 3장 신이 선택한 영웅들의 활약 58 4장 신화와 역사의 만남, 트로이아 전쟁 86 에필로그 · 116 역사 정보 시대 배경 살펴보기· 120 또 다른 인물들· 122 신화와 문화 · 124 세계의 신화 · 126 주제 마인드맵 · 128 벌거벗은 세계사 퀴즈 퀴즈 · 130 정답 · 134 사진 출처 · 135온 가족이 함께 보는 최고의 프로그램 ★tvN 어린이 세계사 책으로 재탄생! 언제 어디서나 경험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세계사 여행! 세계사 명강의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려 주는 ‘온택트 스토리텔링 어린이 세계사’ 온 가족이 함께 보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 교양 프로그램 tvN 는 대한민국 대표 ‘스토리텔링 세계사’ 교양 프로그램입니다. 자유롭게 여행하는 일이 어려운 시기가 왔을 때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세계 여행을 즐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풀어나갑니다.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이 보기에도 유익한 내용이기 때문에 온 가족이 모여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얻기 시작했고, 교수님들의 스토리텔링이 가미된 흥미로운 강의 내용은 연일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들이 모여 세계사 강의를 들으면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가 왜 현재와 같은 상태에 이르게 되었는지, 내가 가보지 않은 나라의 삶의 방식과 가치를 이해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린이들이 세계사를 배워야 하는 이유 그렇다면, 어린이는 '세계사’를 왜 공부해야 할까요?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이나 그림 작품 등을 떠올려 보세요. 다양한 국가의 사람들이 같은 문화를 소비하고 열광하는 일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세계인과 교류하고 어울려 살아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이 더 넓은 세상에 잘 적응하고 꿈을 펼치기 위해서라도 세계사를 알아야 합니다. 아이들은 중학교 때 처음으로 '역사' 과목을 접합니다. 예전에는 한국사를 선행 학습한 후, 세계사를 배웠는데, 21학년도부터는 세계사적 맥락에서 한국사를 이해하자는 목적으로 세계사를 공부한 후에 한국사를 배웁니다. 초등학교 때 세계사에 대한 학습이 먼저 이루어지면, 중학교에 가서 좀 더 수월하게 역사 과목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세계사를 알면 한국사 또한 더 재미있어집니다. 우리나라의 역사도 세계사의 거대한 흐름과 연결되어 있으니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강화도 조약, 을미사변을 우리 역사 안에서만 보면 사건의 실상을 다 알 수 없습니다. 당시 청과 일본, 러시아와의 관계, 각국의 경제 상황까지 함께 들여다보아야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파악할 수 있죠. 이를 통해 과거의 일을 반면교사 삼아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여 우리가 사는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어린이 눈높이에서 재탄생한 출간!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계사 강의만 엄선 문명, 제국, 신항로 개척, 전쟁 등 세계사의 필수 키워드를 카테고리화하여 지금까지 방영된 회차 중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세계사 강의를 엄선하였습니다.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교수님들의 강의 내용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하여 역사적 사실들을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에서는 그리스, 중국, 이탈리아, 이집트, 스페인, 영국, 프랑스, 미국 등 여러 나라의 중요한 사건과 인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4권에서는 ‘신들의 나라’ 그리스를 여행합니다. 지중해를 중심으로, 서양 문명의 원초적인 모습을 담고 있는 그리스 로마 신화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그 속에서 숨 쉬고 있는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면, ‘신화와 역사’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신화 속 인물이나 사건은 실제 역사를 바탕으로 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역사를 공부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되어 줄 것입니다. * 방송 출연 전문가들이 감수한 검증된 역사 콘텐츠 에 방영된 강의를 새롭게 풀어내고 재구성한 만큼, 김헌 교수(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박구병 교수(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조관희 교수(상명대학교 중어중문과 교수), 윤영휘 교수(경북대학교 사학과 교수) 등 에 직접 출연한 전문가들의 꼼꼼한 감수를 받아 내용에 대한 신뢰를 높였습니다. * 개성 있고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함께 떠나는 여행 세계사를 배경으로 한 게임에 푹 빠진 겜돌이 ‘강하군’부터 슛돌이 공격수이자 반전 매력의 ‘공차연’, 요리사를 꿈꾸는 먹방 유튜버 ‘왕봉구’와 다른 나라에서 온 외국인 친구까지! 각기 다른 매력의 친구들과 함께 히스토리 에어라인을 타고 지루할 틈 없는 여행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때로는 엉뚱한 질문을 하는 캐릭터들을 통해 책을 좀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들을 유익한 세계사 여행으로 이끌어주는 각 분야의 인자하고 멋진 교수님들도 만날 수 있습니다. * 실제 방송을 보듯 친근함을 더하고 친절한 교육 자료 제공 실제 TV 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이 책에서도 전문가의 역사 강의가 생생하게 펼쳐지는 동시에 등장인물 간의 톡톡 튀는 대화와 리액션이 웃음을 유발합니다. 프로그램을 보며 시청자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던 퀴즈 코너도 재구성하여, 실제 방송을 떠올리면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에 더해, 아이들이 더 깊이 학습할 수 있도록 풍부한 역사 자료를 담았습니다. '주제 마인드맵'을 통해 한 권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본문에서 담지 못한 추가적인 정보 또한 부록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퀴즈 코너를 통해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여 복습까지 가능합니다.
도시가 깜빡깜빡! 대정전이 일어난다면?
살림어린이 / 최영준 글, 신종우 그림 / 2012.09.20
10,000

살림어린이자연,과학최영준 글, 신종우 그림
똑똑한 학교 과학반 시리즈 3권. 만약 우리나라에 3일 이상 지속되는 대정전이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전이 일어날 경우에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 등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전기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함께 전 세계에서 일어난 대정전의 피해들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피해 상황까지 예측한다.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 전력거래소에서 하는 일, 발전소를 더 많이 지을 수 없는 이유,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와 정전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할 스마트 그리드 기술까지 단순히 정전이 된 상황뿐 아니라 전기의 생선 원리부터 정전을 일으키는 다양한 이유와 이에 대처하는 최첨단 과학기술까지 유익하고 생생한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처럼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가 아닌,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라는 점을 강조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전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기를 아껴 쓰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5_ 강산, 다꺼스 박사를 만나다! 6_ 마늘하늘에 날벼락? 정전이 일어났다! 8_ 도시가 우왕좌왕! 정전이 일어났다! 10_ 2011년 9월 15일 대규모 정전 발생! 12_ 도시가 깜빡깜빡! 대정전이 일어나면? 18_ 대정전 3일 후, 야생으로 돌아가다! 19_ 세계 곳곳에서 정전이 일어난다! 22_ 정전, 왜 일어나는 거야? 1 24_ 정전, 왜 일어나는 거야? 2 26_ 정전, 왜 일어나는 거야? 3 28_ 도시는 전기 먹는 하마! 30_ 부족한 전기, 더 많이 만들면 되지 않아? 32_ 신재생 에너지는 아직 부족해! 34_ 수력 발전소, 대정전에서 도시를 구하라! 36_ 정전을 막아 주는 첨단 기술, 스마트 그리드 38_ 대정전을 막는 작지만 큰 실천 40_ 정전에서 살아남기, 꼭 기억해요! 42_ 다꺼스 박사의 전기 백과사전 47_ 강산이의 어린이 전기 안전2011년 9월 15일 대규모 정전 사태 발생 1년 후, 지금 우리나라는 안전할까? 전기에 대한 모든 비밀을 밝혀 대정전 사태로부터 대한민국을 구하라! 비상! 전국적 정전 사태 발생! 2011년 9월 15일 대규모 정전이 대한민국을 뒤흔들다! 2011년 9월 15일 오후 6시 44분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경기를 펼치던 선수들과 1만 명이 넘는 관중들은 깜짝 놀랐다. 갑자기 운동장을 비추던 조명이 꺼지고 주위가 온통 암흑으로 뒤덮였기 때문이다. 관중과 선수들 모두 영문을 몰라 우왕좌왕했다. 목동 야구장뿐이 아니었다. 전국적으로 예고도 없이 찾아온 대규모 정전 사태로 대한민국은 큰 위험에 빠졌었다. 전국에서 약 2,900여 명의 사람들이 승강기에 갇혀 119구조대의 구조를 받고, 2,877개의 교차로에서 신호등이 꺼지면서 교통이 마비되었다. 양수기 작동이 멈추면서 양식장에서는 수만 마리의 물고기들이 폐사하였고, 위급한 환자를 치료 중이던 의료기기가 갑자기 작동을 멈추기도 하였다. 초가을에 찾아온 늦더위로 전기 소비량이 급등하면서 쓸 수 있는 전기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최악의 대정전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한국전력거래소에서 전국적으로 여러 지연의 전기를 돌아가며 차단해 일어난 정전이었다. 다행히 정전은 빨리 복구 되었지만 국민들은 대정전의 위험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다. 전기는 공기처럼 항상 충분하다? 날로 높아지는 에너지 소비량, 한국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 그날 발생한 대규모의 정전 사태는 우리 모두에게 전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 공기나 물처럼 늘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전기가 사실은 매우 부족한 에너지이고, 전기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자원 역시 많이 부족하다는 걸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다. 또 만약 전기가 없으면 현대 사회에서 어떤 무서운 일이 일어날 지를 예측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대규모 정전 사태는 비단 우리나라에 국한된 이야기가 아니다. 2003년 미국과 캐나다 동부 지역에서 일어난 대정전 사태부터 바로 얼마 전 인도 전체의 절반이 넘는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전기 공급이 중단되어 6억 명 이상의 국민들이 불편을 겪은 인도 대정전 사태까지 이미 세계 곳곳에서 실제로 대정전 사고는 연이어 일어나고 있다. 『도시가 깜빡깜빡! 대정전이 일어난다면?』은 만약 우리나라에 3일 이상 지속되는 대정전이 일어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정전이 일어날 경우에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는지 등 실제 상황에서의 대처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또한 전기에 대한 기본적인 과학 지식과 함께 미국, 브라질, 칠레, 서유럽, 인도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난 대정전의 피해들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피해 상황까지 예측한다. 전기의 생성 과정에서부터 대정전 발생 시 대처 방법까지! 다꺼스 박사, 강산이와 함께 전기의 모든 것을 배우자! 특히 책은 발전소에서 만들어진 전기가 소비자들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 전력거래소에서 하는 일, 발전소를 더 많이 지을 수 없는 이유,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발전소와 정전을 막아 주는 역할을 할 스마트 그리드 기술까지 단순히 정전이 된 상황뿐 아니라 전기의 생선 원리부터 정전을 일으키는 다양한 이유와 이에 대처하는 최첨단 과학기술까지 유익하고 생생한 정보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친절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지진이나 화산 폭발처럼 사람의 힘으로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가 아닌,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모여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라는 점을 강조하여 아이들이 스스로 전기의 소중함을 깨닫고 전기를 아껴 쓰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제, 책을 펼치고 세계적인 전기 박사인 다꺼스 박사와 호기심쟁이 소년 강산이와 함께 대정전이 일어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나아가 우리가 그 피해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등 대정전 발생에 관한 이모저모를 명쾌하게 파헤쳐 보자!
오투 초등 과학 5-2 (2022년)
비상교육 / 김민영, 박혜정 (지은이) / 2020.06.01
14,000원 ⟶ 12,600원(10% off)

비상교육학습참고서김민영, 박혜정 (지은이)
실제 실험하고 관찰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보는 과학 학습서다. 명확한 개념정리와 단계별 문제를 수록하여 핵심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정리하고, 초등 최초 과학 전문 교재에 걸맞게 ‘탐구 활동’ 내용을 생생하게 볼 수 있으며, 변화하는 다양한 평가 유형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평가 문제를 제공한다.1. 재미있는 나의 탐구 2. 생물과 환경 3. 날씨와 우리 생활 4. 물체의 운동 5. 산과 염기“생생하게 보는 과학 교재! 오투 초등과학!” [융합적(STEAM) 사고력을 키우는 교재] 개념 정리에 교과서에서 제시한 통합교과(STEAM) 자료 제공 서술형 평가에 통합교과(STEAM) 문제 수록 [3단계 문제를 통한 완벽한 개념 학습] 하나의 개념을 개념 문제▶기본 문제▶실력 문제를 통해 완벽하게 학습 [큐아르(QR) 코드 동영상 제공] 개념 정리에 재미있고 생생한 탐구 활동 동영상 제공 [단원 평가,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 강화] 단원 평가 대비▶단원 정리, 쪽지 시험, 단원 평가 2회, 서술형 평가, 실전 단원 평가, 실전 수행 평가 학력 평가 대비▶중간 평가, 기말 평가 2회(중간 이후/전 범위) 책 소개 생생하게 보는! 오투! 『오투』 초등과학은 오로지 과학만을 위해 태어난 생생하게 보는 대표 과학 학습서입니다. [융합적(STEAM) 사고력을 키우는 교재] 개념 정리에 교과서에서 제시한 통합교과(STEAM) 자료 제공 서술형 평가에 통합교과(STEAM) 문제 수록 [3단계 문제를 통한 완벽한 개념 학습] 하나의 개념을 개념 문제▶기본 문제▶실력 문제를 통해 완벽하게 학습 [큐아르(QR) 코드 동영상 제공] 개념 정리에 재미있고 생생한 탐구 활동 동영상 제공 [단원 평가, 서술형 평가, 수행 평가 강화] 단원 평가 대비▶단원 정리, 쪽지 시험, 단원 평가 2회, 서술형 평가, 실전 단원 평가, 실전 수행 평가 학력 평가 대비▶중간 평가, 기말 평가 2회(중간 이후/전 범위) 출판사 리뷰(서평) 『오투』는 실제 실험하고 관찰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보는 과학 학습서입니다. 『오투』 초등과학은 명확한 개념정리와 단계별 문제를 수록하여 핵심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하도록 정리하고, 초등 최초 과학 전문 교재에 걸맞게 ‘탐구 활동’ 내용을 생생하게 볼 수 있게 구성한 교재이며, 변화하는 다양한 평가 유형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는 평가 문제를 제공하는 교재입니다. 비상교육의 과학 전문 브랜드 『오투』로 학습하면 과학 공부에 대한 자신감이 생깁니다.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 LASKUTAITO 5-2
솔빛길 / WSOY pro., Ltd 지음, 도영.문보람 옮김 / 2012.09.11
15,000원 ⟶ 13,500원(10% off)

솔빛길학습참고서WSOY pro., Ltd 지음, 도영.문보람 옮김
현재 핀란드 초등학생들이 실제로 학교에서 공부하는 수학교과서. 핀란드 수학에서는 '답' 그 자체보다는 답으로 가는 수학적 사고과정을 중시한다. 때로는 답이 2개가 될 때도 있고, 학생들마다 과정은 조금씩 다를 수도 있다. 심지어 도형의 모양에서는 학생에 따라 답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모든 문제가 아이들이 주변에서 나타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것, 다리를 오가는 자동차들의 대수 등으로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함으로써 수학을 추상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한다. 이런 방식은 수학이 실제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지루하다'는 인상을 갖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다.1단원 분수 1단원 숙제 1단원 심화 학습 2단원 자료의 해석과 확률 2단원 숙제 2단원 심화 학습 3단원 측정하기 3단원 숙제 3단원 심화 학습 4단원 응용문제 -핀란드 수학교과서로 수학교육의 혁신을 생각해보다. “교과부의 에 가장 적합한 수학책” 1. 답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수학 핀란드 수학에서는 ‘답’ 그 자체보다는 답으로 가는 수학적 사고과정을 중시합니다. 때로는 답이 2개가 될 때도 있고, 학생들마다 과정은 조금씩 다를 수도 있습니다. 심지어 도형의 모양에서는 학생에 따라 답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합니다. 2. 실생활과 연계된 수학 핀란드 수학교과서에서는 모든 문제가 아이들이 주변에서 나타나는 것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게에서 물건을 사는 것, 자전거 여행, 다리를 오가는 자동차들의 대수 등으로 수학을 실생활과 연계함으로써 수학을 추상적으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이해하게 합니다. 이런 방식은 수학이 실제 생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할 뿐만 아니라, 수학에 대한 ‘지루하다’는 인상을 갖지 않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스토리텔링이 있는 수학 교과부에서 발표한 스토리텔링 수학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핀란드 수학교과서입니다.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문장제 문제가 어떠한 형태를 갖춰야 하는지를 핀란드 수학은 잘 보여줍니다. 한국의 문제집이나 교과서의 문장제 문제는 문제 하나에 주제가 하나씩 주어지는 형태입니다. 그러다보니 문제 하나하나의 문제가 새로운 주제가 되고 문제가 ‘문제를 위한 문제’가 되는 인상을 주게 됩니다. 그러나 핀란드 수학은 한 페이지에 나오는 문장제 문제는 모두 주제가 같은 것으로 주어집니다. 예를 들어 말에 관한 주제면, 그 페이지 전체가 말에 대한 문제로 주어지고, 자전거 여행이 주제가 된다면 자전거 여행에 관한 것으로 전체 페이지가 구성되는 식입니다. 또한 논술형 문제들을 우리가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스토리텔링 문제가 궁극적으로 어디로 가야하는지, 수학적 사고를 키우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합니다. 특히나 마지막 5단원은 전체가 그러한 논술형 스토리텔링 문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하나의 이야기가 이야기 자체로 주어집니다. 그래서 그 이야기 자체로 하나의 재미있는 이야기가 됩니다. 문제는 그 밑에 주어지는데, 풀기 위해서는 위에 주어진 이야기에서 정보를 찾고 그 정보들로 본인이 식을 세우고 답을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4.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수학 공부는 수동적으로 할 때보다 능동적으로 할 때 효율성도 있고 덜 지루합니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수학이 능동적 학습을 가능케 하는지, 자기 주도적 학습을 할 수 있는 수학이라고 자신할 수는 없습니다.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인 학습이 무엇인지 알게 해 줍니다. 무엇보다도 선생님이나 책이 가졌던 많은 권한을 학생에게 주고 그래서 학생 스스로 문제를 구성하고 풀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학생은 수학에 흥미를 갖게 되고 그것은 무엇보다도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공부를 가능하게 합니다. 5. 수학적 사고능력을 키워주는 책 수학을 잘 한다는 것과 수학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다른 것입니다. 당장 많은 선행학습을 하고 엄마의 지도 아래 아이가 수학을 많이 공부했다면 수학 점수는 좋은 점수를 받습니다. 그러나 그 아이가 수학을 정말로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지를 반드시 살펴보아야 합니다. 또 지금 공부하는 책이 단순한 연산만을 반복시키는 것은 아닌지, 이 책이 체계적으로 수학적 사고 능력을 키워주는 책인지 구분하여야 합니다. 수학적 사고를 한다는 것은 수학을 공부하면서 논리적 능력, 추론 능력, 창의력, 관찰력 등이 키워져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핀란드 수학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다 보면 수학이 정말로 논리력을 키우는데 무척 유용한 학문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부터 수학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변화의 방향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으로 내세웠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교과서 제작’을 하겠다면서, 현재 2012학년도 초등학생들이 배울 교과서를 개정하였습니다. 저희 출판사의 검토 결과, 분명 기존 교과서보다 나아진 것은 맞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수학 책이 수학 지식의 암기 및 문제풀이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창의적 인재 육성이 어렵다면,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답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직 한국에서 나오지 못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수학 문제들이 있어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능동적 학습을 가능케 한다는 점도 핀란드 수학교과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수학의 문제점은 수학의 성취도보다 흥미도가 현격하게 떨어진다는 점일 것입니다. 참고로 TIMSS 2007의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 학생의 수학에 대한 인상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의 수학 학습에 대한 태도(TIMSS 2007 결과) 순 위(50개국 중) 공부할만한 가치 : 45위 흥미도 : 43위 자신감 : 43위 핀란드 수학 교육의 특징이 성취도와 흥미도가 둘 다 높게 나오는 것에 비해 한국의 특징은 성취도에 비해 흥미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솔빛길에서 내는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 Laskutaito 시리즈는 사실 교과부의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을 이미 반영하고 있으며, 또 현재 나오는 모든 수학 참고서들 중에 ‘생각하는 힘’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가장 잘 구현한 책이라고 확신합니다. 교과부가 내세우는 것보다 사실 핀란드 교과서는 훨씬 진보한 수학책이라고 자신합니다. 핀란드 초등수학교과서 Laskutaito 시리즈의 구성 ① 기본과정 - 각종 이미지들과 간결한 설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하게 합니다. - 이미지로 주어지는 문제와 수식의 문제를 통해서 이해와 연습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 각 장의 마지막에는 스스로 해 보기(Decide for yourself)가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학생이 직접 문제를 만들고 그것을 풀게 함으로써 자기 결정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관성으로 문제를 풀 수 없게끔 문제에서 변형이 자주 나타납니다. ② 숙제 - 핀란드에서 숙제를 내주도록 고안된 부분인데,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보통은 구성됩니다. 물론 간혹 어려운 문제들도 있습니다. 앞에서 배운 것들을 반복해서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숙지하게 하지만, 양을 많이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즉 학생들이 수학에 질리지 않게끔 배려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③ 심화 학습 - 조금 더 어려워지는 단계로서 상당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이 단순히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사고력을 많이 요구한다는 점에서 끝없이 학생들의 두뇌를 자극한다는 점이 한국의 책과 다른 특징입니다. 창의력과 깊은 관찰력, 높은 사고력 등을 요구하는 문제들인데, 어렵지만 흥미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는 장입니다.
인현왕후전
꿈소담이 / 조임생 지음, 민경미 그림 / 20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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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소담이인물,위인조임생 지음, 민경미 그림
궁중 문학으로 분류되는 <인현왕후전>은 조선 시대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임금을 중심으로 한 여인들의 사랑과 투쟁을 그린다. 이 작품은 당시의 역사적인 상황과 궁중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쓰여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인현왕후전>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인현왕후와 장희빈의 갈등이 중심이 된다. 단순히 임금을 사이에 둔 두 여인의 다툼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당시 일어난 서인과 남인의 세력 싸움이 숨어있다. 역사적 사건인 '기사환국'과 '갑술환국'은 역사책보다 이 작품 안에서 더욱 생생하게 다가온다. 아울러 당시 궁중의 풍속과 생활의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 역할 한다.▶신기한 태몽 ▶왕후로 간택되어 ▶불행의 먹구름 ▶장 희빈의 천하 ▶충신의 의로운 죽음 ▶쫓겨 가는 왕후 ▶왕후를 지키는 개 ▶미나리와 장다리 ▶승은을 입은 최 무수리 ▶궁궐로 돌아온 왕후 ▶영숙궁으로 쫓겨 가는 장 희빈 ▶간악한 흉계 ▶먼 훗날 저 세상에서 ▶장 희빈의 최후 ▶숙종의 승하조선 시대의 치열한 권력 다툼과 임금을 중심으로 한 여인들의 사랑과 투쟁 은 , 등과 함께 궁중문학으로 분류됩니다. 이 작품은 당시의 역사적인 상황과 궁중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쓰여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에서 벌어지는 사건은 인현왕후와 장 희빈의 갈등이 중심이 됩니다. 단순히 임금을 사이에 둔 두 여인의 다툼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여기에는 당시 일어난 서인과 남인의 세력 싸움이 숨어 있습니다. 역사적 사건인 ‘기사환국’과 ‘갑술환국’은 역사책보다 이 작품 안에서 더욱 생생하게 다가옵니다. 또한 당시 궁중의 풍속과 생활의식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가 됩니다. 인현왕후의 덕행을 작품화한 이 소설이 널리 읽히는 이유 역시 작품 속 파란만장한 사건이 흥미롭기도 하지만 이러한 역사적 가치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 겨레 좋은 고전은 원전의 느낌을 최대한 살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이한 시리즈입니다. 본문 뿐 아니라 글 뒤에 작품해설을 실어 고전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고전에는 당시 사람들의 삶이 그대로 녹아들어 있습니다. 우리 조상들이 남긴 좋은 글을 읽고 우리 문화와 문학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기를 바랍니다.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 1
녹색지팡이 / 유홍준 원작, 김형배 만화, 이보현 글, 박재동 기획감수 / 2009.12.10
11,000원 ⟶ 9,900원(10% off)

녹색지팡이사회,문화유홍준 원작, 김형배 만화, 이보현 글, 박재동 기획감수
우리나라에 문화유산 답사 열풍을 일으켰던 유홍준 교수의 를 어린이 만화로 엮은 책으로, 만화가 박재동 선생님의 기획과 감수를 거쳤다.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 문화유산 현장을 실제로 답사하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 문화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문화재의 배경이 되는 문화 지식과 역사 등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불교,유교,민속과 관련된 역사와 일화, 지식을 추가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쉽고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자부심을 갖게 하고 문화재에 관련된 역사 지식을 쌓고 문화재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데에도 좋을 학습 만화다. 1장 사라진 자료 우리 땅 우리 사람 1 / 답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2장 한탄강이 품은 명승고적 한탄강과 명성산·삼부연·고석정·도피안사·궁예궁터 우리 땅 우리 사람 2 / 통일을 꿈꾸는 미래의 땅 철원 3장 낙산사의 영광과 상처 동해 낙산사!·낙산사 창건 설화·원효대사·의상과 원효·낙산사의 두 보물 우리 땅 우리 사람 3 / 풍요와 건강을 기원하는 세시 풍속 4장 관동지방 폐사지 답사의 급수·진전사지 삼층석탑·선종의 역사·도의선사·진전사지 부도 우리 땅 우리 사람 4 / 옛 사찰의 흔적, 폐사지 5장 ·메밀꽃 필 무렵·의 고향 강원도 금바우·이효석·메밀꽃 필 무렵 우리 땅 우리 사람 5 / 고도 700미터의 행복한 마을, 평창 6장 아리랑 고개를 넘고 넘어 정선 비행기재·아우라지강·정선 아리랑의 유래·사북·정암사·자장율사 우리 땅 우리 사람 6 / 강을 따라 전해지는 떼꾼들의 삶 답사지 목록“유홍준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만화로 만난다!” 아는 만큼 보이는 우리 문화재 ‘우리나라 전 국토가 박물관’, ‘아는 만큼 보인다’… 등의 명언을 남기며 우리 문화재에 전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불러일으킨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어린이가 볼 수 있는 만화로 엮었습니다.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전문가들의 일로만 생각하던 우리 문화재 답사를 보통 사람들도 즐길 수 있게 한 최초의 책이자, 지금까지 수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아 온 독보적인 명저입니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 문화유산 답사의 열풍을 일으켰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닙니다. 이러한 원작이 박재동 선생님의 기획과 감수, 김형배 선생님의 심혈을 기울인 작업을 거쳐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에 자부심을 갖게 합니다. 또한 문화재에 관련된 역사 지식을 쌓고 문화재를 보는 안목을 키우는 데에도 더없이 좋을 것입니다.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느끼는 국토 박물관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우리나라 만화계를 이끌어 온 중견 만화가인 김형배 선생님의 땀과 정성이 깃든 작품입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곳곳에 자리한 문화재의 진면목을 실물처럼 생생하게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가슴으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장면을 사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 독자들은 문화유산 현장을 실제로 답사하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 문화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문화재의 배경이 되는 문화 지식과 역사 등도 알아야 합니다.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는 불교,유교,민속과 관련된 역사와 일화, 지식을 추가해 어린이들이 우리 문화재를 쉽고 흥미롭게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만화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시리즈는 유홍준 교수님의<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경주, 전라도, 충청도 등 각 지역별로 나누어 총 7권으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 이 책의 특징 1. 문화유산의 길잡이, 유홍준 교수의 명쾌한 해설 2. 중견 만화가, 김형배의 사실적인 문화재 묘사 3. 불교,유교,민속 문화재와 관련된 역사와 일화 추가 4. 지방마다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별도로 수록
쎄듀 어휘끝 중학 Start
쎄듀(CEDU) / 김지선.쎄듀플러스 영어연구소 지음 / 201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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쎄듀(CEDU)학습참고서김지선.쎄듀플러스 영어연구소 지음
2009 교과 개정안을 충실히 반영하여 교과서 주요 문구, 표현, 빈출어를 수록하였으며 레벨 및 학년에 맞는 필수 어휘를 주제별로 분류해서 수록하였다.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단어의 의미 파악 → 구 완성 → 문장 완성 3단계 테스트로 구성하였다.주제1 인물 1. 호칭 2. 성격 3. 외모 4. 상태 5. 감정 6. 태도 7. 생각 8. 의사표현 주제2 신체 9. 부위 10. 건강 11. 감각 12. 기본 동작Ⅰ 13. 기본 동작Ⅱ 주제3 가정 14. 가족 구성원 15 .집안 구조 16. 집안일 17. 가전제품 주제4 학교 18. 수업 19. 교실 20. 학교 21. 친구 주제5 음식 22. 식당 23. 음식Ⅰ 24. 음식Ⅱ 25. 맛 주제6 일상 26. 일상 27. 생필품 28. 시간 29. 하루 30. 빈도와 순서 주제7 사물 31. 수와 양 32. 모양 33. 색깔 34. 방향과 위치 35. 공간 주제8 취미 36. 취미 37. 스포츠 38. 여행 39. 행사 40. 음악 41. 영화 42. 미술 43. 예술과 문학 44. 패션 45. 스타일 주제9 사회 46. 마을 47. 장소 48. 건물 49. 대중교통 50. 화폐 51. 경제 52. 산업 53. 직업 54. 미디어 55. 종교 56. 역사 57. 사고 58. 범죄 주제10 자연 59. 날씨 60. 식물 61. 동물 62. 지형 63. 환경 특별부록 Picture Dictionary Answer Key Index- 중등 내신 대비: 2009 교과개정안을 충실히 반영하여 교과서 주요 문구, 표현, 빈출어 수록 - 중학 교과 컨텐츠를 적극 반영하고 실생활에서 흔히 쓰는 표현으로 가득 채운 실용적 예문 수록 - 주제별, 레벨별 필수 어휘 분류: 레벨 및 학년에 맞는 필수 어휘를 주제별로 분류해서 수록 - 이미지로 직관적 이해: 실용적 예문을 더 돋보이게 하는 재미있는 이미지 수록 -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3단계 테스트 수록: 단어의 의미파악 → 구 완성 → 문장 완성 - 선생님들을 위한 자동 출제 어휘 프로그램 제공 ◈ 출판사 리뷰(서평) 1. 주제별 어휘 분류 - 중등 어휘의 핵심이 되는 어휘를 주제별로 분류했습니다. 2. 단어의 정확한 의미파악 - 많은 단어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한 단어의 여러 다른 의미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쉽고 정확한 뜻풀이로 단어의 의미와 쓰임을 알아두세요. 3. 실생활에서 바로 쓸 수 잇는 예문 제시어의 관련어들로 예문을 작성해 그 의미를 쉽게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무조건 외우지 말고 그냥 읽으면서 그 뜻을 짐작해 보세요. 4. 어휘 암기에 도움을 주는 재미있는 이미지 - 제시어 및 예문과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통해 더 재미있게 학습하고 오랫동안 의미를 기억할 수 있어요. 5. 체계적인 복습을 위한 3단계 테스트 A에서 단어의 의미를 체크하고, B에서는 단어가 포함된 구의 의미를 체크하고, C에서는 문장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체크해보며 완벽히 단어의 쓰임을 파악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도록 합니다.
리틀 레드
길벗어린이 / 펄 벅 글, 최재은 그림, 홍연미 옮김 / 2009.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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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외국창작펄 벅 글, 최재은 그림, 홍연미 옮김
노벨상 수상작가 펄 벅의 단편 소설 『리틀 레드』는 전쟁에 휩싸인 한 가족의 이야기인 동시에, 혼란스러운 시대를 딛고 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언제나 다정하게 빨간 스카프를 두르고 다니는 아빠 빅 레드와 아들 리틀 레드. 평화롭던 중국 작은 마을에 일본군이 들이닥치고, 리틀 레드는 끌려간 아빠를 찾기 위해 집을 나섭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두렵고 막막하지만 아빠를 구하리라는 생각으로 용기를 냅니다. 리틀 레드’는 펄 벅이 1945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중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 시대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중일전쟁이 배경이 되고 있지요. 펄 벅은 일본군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한 평범한 가족을 주인공으로, 전쟁이 한 사람, 한 가족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힘든 시대에 맞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절망과 고통 너머 희망의 기운을 전달합니다. 평화로운 마을에 들이닥친 검은 그림자 빅 레드 가족은 중국 한 산골 지방 작은 호숫가 마을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언제나 빨간 스카프를 두르고 다니는 까닭에 아빠는 빅 레드, 아들은 리틀 레드라고 불렸지요. 리틀 레드는 돌차기, 제기차기를 하며 친구들과 정신없이 놀고, 극단 구경을 하러 우르르 몰려다니던 평범한 아이였습니다. 점심시간이면 조금이라도 더 놀고 싶은 마음에 서둘러 밥을 먹는 열두 살 아이였지요.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전쟁을 일으킨 일본군이 들이닥칩니다. 군인들은 총칼을 들이대며 마을 사람들과 빅 레드를 끌고 갑니다. 남겨진 가족은 공포와 절망에 사로잡힙니다. 그러나 리틀 레드는 한없이 슬픔에 빠져 있는 대신에 아빠를 구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어두운 밤, 간단한 먹거리와 부엌칼을 들고 홀로 집을 나섭니다. 어디로 가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리틀 레드는 두렵고 막막합니다. 힘겹게 걸음을 재촉했지만, 생각과 달리 텅 빈 마을에 닿자 희망이 사라지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리틀 레드는 차근차근 포로들이 끌려갔을 길을 추적해 닫힌 성문을 돌아가고, 흙탕 속을 기어갑니다. 두려움과 막막함을 넘어 아빠를 구한 소년 아무도 없는 밤 계단에 숨어 언제 올지, 오기나 할지 모르는 아빠를 기다리는 초조한 마음, 부엌칼을 배 안에 밀어놓고 살금살금 진흙탕 강물을 돌아오는 떨리는 마음……. 리틀 레드의 간절한 마음과 용기, 지혜로 빅 레드는 드디어 탈출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빅 레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본군에 대항해 싸우기 위해 산으로 갑니다. 이제 더 이상 어린 아이가 아닌 리틀 레드는 마을과 산을 오가며 소식을 전하는 전령이 됩니다. 리틀 레드는 매순간마다 자신의 생각이 맞을지 의구심으로 갈등하고, 추위와 배고픔에 힘들어합니다. 두려움은 위기의 순간마다 찾아오지만, 리틀 레드는 힘에 겨울 때마다 사랑하는 아빠를 떠올리며 용기를 내고, 지혜롭게 대처합니다. 아빠의 탈출은 평범했던 아이 리틀 레드가 두려움과 혼란스러움 속에서 용기와 지혜로 이룬 아름다운 성과이자 결과입니다. 그림책 『아빠를 구한 소년 리틀 레드』는 전쟁에 휩싸인 한 가족의 이야기인 동시에, 혼란스러운 시대를 딛고 한 아이가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힘든 시대에 맞선 어느 평범한 중국인 가족 이야기 미국인이었지만, 스스로를 중국인이라 여길 정도였다는 작가 펄 벅. 펄 벅은 태어나서부터 대학 진학 전까지 중국 사람들 속에서 교육 받으며 성장합니다. 후에 중국의 작은 마을에서 다시 살기도 하는 펄 벅은 자신이 직접 보고 느낀 중국 농민에 대해 글을 쓰고 싶다는 열망을 품습니다. 그리고 후에 『대지』를 비롯 100여 편이 넘는 작품을 쓰고, 노벨문학상과 퓰리처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됩니다. ‘리틀 레드’는 펄 벅이 1945년에 발표한 단편 소설입니다. 이 소설 역시 중국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합니다. 시대적으로는 2차 세계대전 당시 중일전쟁이 배경이 되고 있지요. 펄 벅은 일본군의 침략으로 위기에 처한 평범한 가족을 주인공으로, 전쟁이 한 사람, 한 가족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 힘든 시대에 맞서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절망과 고통 너머 희망의 기운을 전달합니다. 산속으로 들어가 일본군과 맞서 싸우는 마을 사람들. 이를 도우며 전령 역할을 하는 소년……. 이 소설은 중국을 배경으로 쓴 것이지만, 소설 속 상황은 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일본제국주의에 침략을 받아 나라를 빼앗긴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가족 중 누군가를 잃는 일이나 침략군에 맞서 싸우는 상황은 우리 역사의 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사실적 표현으로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전달하는 그림 멀리서 함께 걸어오는 리틀 레드와 빅 레드, 해맑게 웃으며 골목을 뛰어노는 아이들. 밝은 분위기로 시작하는 이 그림책은 일본군의 침략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습니다. 강제로 끌려가는 아빠의 클로즈업된 얼굴, 절망에 빠진 사람들의 모습, 추위와 배고픔, 두려움에 떠는 리틀 레드의 표정은 그림만으로도 이야기의 전개를 짐작하게 합니다. 특히 매 상황마다 사실적으로 표현된 리틀 레드를 따라 독자들은 주인공이 처한 긴박한 상황에 더욱 몰입하게 됩니다. 두려워하고 갈등하고 용기를 내는 리틀 레드의 마음은 섬세한 표정과 동작으로 그려지고 있어, 영웅이 아닌 살아 있는 한 평범한 아이의 모습으로 각인됩니다. 최재은 그림 작가 역시 그림을 그리면서 끌려간 아빠와 아빠를 찾아나서는 아이의 감정과 내면을 가장 중점적으로 독자에게 전달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 그림책의 중심 이야기는 하루 낮~밤~새벽을 배경으로 합니다. 변화하는 시간대에 따라 전체적인 색상도 자연스럽게 변화합니다. 어두운 밤길과 축축한 돌계단, 막막하기만 한 짙은 강물은 밤 시간의 표현인 동시에 리틀 레드가 곤경에 빠진 사실, 그러한 상황에서의 리틀 레드의 심정을 모두 포함합니다. 전령이 되어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씩씩한 리틀 레드의 환한 얼굴을 담은 마지막 장면은 주로 사용했던 어두운 색상과는 달리, 푸른 하늘색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야기의 마지막에 담긴 환한 희망이 이미지로도 고스란히 전해지는 것이지요. 그림 작가는 아크릴 물감을 사용해 상황과 인물을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당시 시대적 상황이나 분위기를 보다 사실적으로 재현하기 위해 직접 촬영한 사진들과 영화, 사진집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고 합니다.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 신작 그림책 -『아빠를 구한 소년 리틀 레드』 1996년 시리즈의 첫 권 『폭죽소리』를 시작으로, 『소나기』, 『만년 샤쓰』, 『메아리』, 『나비를 잡는 아버지』, 『별』, 『욕심쟁이 거인』 등 국내외 완성도 높은 단편 문학을 개성 있는 그림으로 담아낸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 길벗어린이 작가앨범 시리즈는 좋은 글 읽기의 즐거움과 그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들꽃 아이』(임길택 글|김동성 그림), 『꽃그늘 환한 물』(정채봉 글|김세현 그림)을 펴내며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외국문학 작품을 정성껏 우리 그림으로 담아낸 『아빠를 구한 소년 리틀 레드』는 글 읽기의 힘을 키워가는 초등학생들이 보기에 좋은 그림책입니다.
EBS 만점왕 수학 플러스 1-2 (2022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5.18
11,5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주제별로 다양한 예와 그림을 통해 교과서 개념을 쉽게 익히고, 기본 원리 문제를 해결해 탄탄한 기본기를 완성할 수 있다. 교과서와 익힘책 속 기본 문제와 응용 문제를 풀면서 기본 실력을 다지고, '응용력 높이기' 코너의 대표 응용 문제를 풀면서 중상 수준의 문제를 익히며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제공된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EBS 선생님의 문제 풀이 동영상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본책에서 배운 기본 문제와 응용 문제를 '복습책'에서 한 번 더 복습하고, 응용 문제를 통해 다양한 유형을 연습할 수 있다.[본책 / 복습책] 1. 100까지의 수 2. 덧셈과 뺄셈(1) 3. 여러 가지 모양 4. 덧셈과 뺄셈(2) 5. 시계 보기와 규칙 찾기 6. 덧셈과 뺄셈(3)개념뿐만 아니라 교과서 기본과 응용 문제를 한 번에 잡는다! EBS 초등 만점왕 수학 플러스 '만점왕'에 '수학 플러스'를 더해야 하는 이유! 하나, 주제별로 다양한 예와 그림을 통해 교과서 개념을 쉽게 익히고, 기본 원리 문제를 해결해 탄탄한 기본기를 완성할 수 있다. 둘, 교과서와 익힘책 속 기본 문제와 응용 문제를 풀면서 기본 실력을 다지고, '응용력 높이기' 코너의 대표 응용 문제를 풀면서 중상 수준의 문제를 익히며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다. 셋, 제공된 QR코드를 스마트폰에 인식시키면 EBS 선생님의 문제 풀이 동영상을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넷, 본책에서 배운 기본 문제와 응용 문제를 '복습책'에서 한 번 더 복습하고, 응용 문제를 통해 다양한 유형을 연습할 수 있다. 다섯, 인터넷·모바일·TV로 보는 EBS의 100% 무료 강의를 들을 수 있다.
구글 어스 세계 여행
국민서관 / 클라이브 기포드 글, 윌리엄 잉그스 그림, 강미라 옮김 / 2012.05.30
13,000원 ⟶ 11,700원(10% off)

국민서관외국창작클라이브 기포드 글, 윌리엄 잉그스 그림, 강미라 옮김
책에서만 보던 세계 유적지 가고는 싶지만 갈 수 없다면, 구글 어스로 떠나자!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선명하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짤막하지만 알찬 정보로 이뤄진 어린이 지식정보서입니다. 책에 나온 재미난 문제를 풀며 세계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지요. 아이들은 숫자 문제, 틀린 그림 찾기 문제, 동물 이름 맞추기 문제 등 재미난 퀴즈를 풀며 비밀 목적지의 좌표를 찾아가게 됩니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놀이를 통해 스스로 세계 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게 되지요. 아이들과 함께 시대적, 지리적으로 맞지 않는 그림을 찾아보세요. 누가 더 빨리 찾는지 내기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해 줄 겁니다. 책과 인터넷을 동시에 즐기는 신개념 플레이북 《구글 어스 세계 여행》은 위성사진 프로그램인 구글 어스와 그림책을 결합시킨 새로운 컨셉의 놀이책입니다. 구글 어스를 클릭한 순간 지구촌 세상이 내 눈앞에 펼쳐진다! 책에서만 보던 세계 유적지. 가고는 싶지만 갈 수 없다면, 구글 어스로 떠나자! 이제 큰 여행 가방을 들지 않아도, 비싼 비행기 티켓을 끊지 않아도 쉽고 간편하게 세계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구글 어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가고 싶은 곳 어디든 갈 수 있으니까요. 고대 로마 시대, 검투사들의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장소를 보고 싶나요? 그럼 콜로세움으로 가 보세요. 구글 어스에서 콜로세움을 검색하면 바로 그곳에 갈 수 있어요. 뉴욕 브로드웨이를 구경하고 싶나요? 그럼 타임스 스퀘어로 가 보세요. 화려한 극장들로 즐비한 뉴욕의 번화한 거리를 샅샅이 살펴볼 수 있어요. 구글 어스를 통해 세계 곳곳의 생생한 모습을 접하다 보면 지구 반대편 세상이 한층 더 가깝게 느껴질 거예요. 서로 다른 자연 환경 속에서 얼마나 다양한 사람들이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루고 살아가는지 깨닫게 되지요. 지구촌 문화에 대한 관심은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성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한 큰 꿈을 품게 해 줍니다. ‘구글 어스’는 어떤 프로그램일까요? 구글 어스는 인터넷 웹 사이트 구글이 제공하는 위성사진 프로그램입니다. 유명 관광지, 세계적인 유적지를 비롯하여 지구촌 곳곳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마치 그곳에 있는 것처럼 생생한 화면으로 만날 수 있지요. 하지만 더 놀라운 것은 지구뿐 아니라 우주도 탐험할 수 있다는 거예요. 달, 화성 탐사는 물론 아름다운 별들로 이뤄진 수많은 은하도 관찰할 수 있지요. 놀랍다! 인터넷 세계 여행 재미난 놀이를 통해 세상에 대한 관심을 깨운다! 《구글 어스 세계 여행》은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선명하고 아기자기한 그림과 짤막하지만 알찬 정보로 이뤄진 어린이 지식정보서입니다. 책에 나온 재미난 문제를 풀며 세계 문화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지요. 아이들은 숫자 문제, 틀린 그림 찾기 문제, 동물 이름 맞추기 문제 등 재미난 퀴즈를 풀며 비밀 목적지의 좌표를 찾아가게 됩니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이 아닌 놀이를 통해 스스로 세계 문화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쌓아가게 되지요. 아이들과 함께 시대적, 지리적으로 맞지 않는 그림을 찾아보세요. 누가 더 빨리 찾는지 내기해 보세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바라보는 더 넓은 시야를 갖게 해 줄 겁니다. 구글 어스 프로그램 다운로드 받는 방법 1. 인터넷 주소창에 입력하기 2. 네이버, 다음 같은 포털 사이트에서 ‘구글 어스’ 검색하기 → 구글 어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Google 어스 6’ 프로그램 다운로드받기!
명탐정 과학 수사 파일 1 : 영어 캠프의 비극
아이세움 / 황문숙 지음,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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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명작,문학황문숙 지음, 김이랑 그림, 정윤경 감수
과학 지식에 정통한 아이와 사람의 마음과 행동 분석에 능한 아이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 지식을 배움과 동시에, 사건 발생 원인 분석을 통해 사회 현상과 인성에 대해 알아가도록 하는 새로운 형식의 추리 동화이다. 이런 독특한 구성은 초등학교 과학, 도덕 교과 내용을 넘나들며 여러 측면에서 사고할 수 있도록 통합 교과를 구현한 것이다. 실생활에서 쓰이는 과학 지식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에서 비롯한 것임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 준다. 더불어 도덕 교과서의 내용도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도록 했다. 잘생긴 얼굴 뒤에 속마음을 깊이 숨긴 심리 고수 한마음. 검은 옷과 두꺼운 책에 파묻혀 지내는 과학 천재 이지성. 달라도 너무 다른 둘이 운명처럼 영어 캠프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영어 캠프에서 새로 사귀게 된 또 하나의 친구 나약한. 세 명의 우정이 차곡차곡 쌓여 가는 도중에 나약한에게 뜻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나는데….1. 9박 10일 동안의 영어 캠프 8 2. 괴짜 천재와 한마음의 만남 22 3. 행방불명된 나약한 40 4. 비닐하우스에서 발견된 나약한 51 5. 발자국 주인을 찾아라! 65 6. 수상한 아이들과 수상한 쪽지 79 7. 아이들의 거짓말과 지문 채취 95 8. 환상의 콤비 110 ·이지성이 알려 주는 과학 원리 128 ·한마음이 알려 주는 심리 원리 130 ·명탐정의 실험 파일 132 ·명탐정의 상식 사전 134 ·찾아보기 136과학 천재와 심리 고수, 명탐정으로 태어나다! 이 책은 과학 지식에 정통한 아이와 사람의 마음과 행동 분석에 능한 아이가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과학 지식을 배움과 동시에, 사건 발생 원인 분석을 통해 사회 현상과 인성에 대해 알아가도록 하는 새로운 형식의 추리 동화입니다. 잘생긴 얼굴 뒤에 속마음을 깊이 숨긴 심리 고수 한마음. 검은 옷과 두꺼운 책에 파묻혀 지내는 과학 천재 이지성. 달라도 너무 다른 둘이 운명처럼 영어 캠프에서 만납니다. 그리고 영어 캠프에서 새로 사귀게 된 또 하나의 친구 나약한. 세 명의 우정이 차곡차곡 쌓여 가는 도중에 나약한에게 뜻하지 않은 사건이 일어나는데……. 과연 한마음과 이지성은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사건을 해결하는 두 아이의 눈부신 활약과 함께 하면서 다양한 과학의 세계를 만남과 동시에 사회 현상과 인성 덕목에 대해 알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의 특징] 1. 과학 지식과 인성 덕목의 다채로운 상호작용으로 통합 교과를 구현했습니다! - 아이들이 좋아하는 흥미진진한 명탐정의 수사를 통해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지식과 더불어 초등학교 도덕 교과서에서 배우는 인성 덕목에 대해 알아가도록 하는 독특한 구성을 취했습니다. 이는 초등학교 과학, 도덕 교과 내용을 넘나들며 여러 측면에서 사고할 수 있도록 통합 교과를 구현한 것입니다. 2. 생생히 살아 있는 교과서 지식의 안내서입니다! - 실생활에서 쓰이는 과학 지식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교과서에서 비롯한 것임을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알려 줍니다. 더불어 도덕 교과서의 내용도 우리 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도록 했습니다. 이 책에는 초등학교 과학 6학년 2학기 ‘4. 연소와 소화’, 초등학교 도덕 3학년 1학기 ‘4. 너희가 있어 행복해’의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3. 친절한 용어와 개념 설명으로 배운 지식을 깔끔하게 정리하도록 도와줍니다! - 이야기 중간중간에 어려운 용어에 대한 설명을 실어 글을 더 깊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배려했으며,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사건을 해결하는 데 쓰인 과학 원리와 사건의 원인이 된 심리 원리를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수록하여 깊이 있는 이해를 돕습니다. 간단한 실험과 재미있는 상식 사전은 또 다른 흥미를 안겨 줍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7 : 지층과 화석
사회평론 / 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김형진, 이명화, 설정민 (지은이), 조현상, 김지희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 202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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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평론자연,과학사회평론 과학교육연구소, 김형진, 이명화, 설정민 (지은이), 조현상, 김지희 (그림), 맹승호 (감수), 이우일 (캐릭터)
부동의 역사 베스트셀러 ‘용선생’이 새롭게 선보인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시리즈 신간이 나왔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용선생과 아이들이 한바탕 시끄럽게 과학을 배워 가는 이야기다. 현재 아이들의 독서 습관을 고려한 쉬운 서술, 생생한 사진과 기발한 삽화로 눈길을 사로잡는 비주얼, 최신 과학 교과서를 충실히 반영한 내용 구성, 호기심을 북돋우는 소재로 풀어낸 개념과 원리 등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37 지층과 화석》 편에서는 지구의 역사를 파악할 수 있게 해 주는 지층과 화석에 대해 알아본다. 지층은 자갈, 모래, 진흙 같은 알갱이들이 굳어 층을 이루고 있는 것이고, 화석은 아주 오래전에 살던 생물의 몸체나 생물이 생활한 흔적이 지층 속에 남아 있는 것이다. 지층과 화석을 연구하면 지구가 생겨난 이후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일을 겪었는지 밝혀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지층과 화석이 무엇이며 어떻게 생겨났는지부터 알아보고, 화석을 품고 있는 암석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한 지구 탄생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지질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을 알아보고 각 지질 시대를 대표하는 화석을 통해 어떤 생물들이 번성하고 멸종하였는지를 알아본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독자 어린이들은 46억 년이라는 기나긴 지구의 역사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1교시 | 지층_땅에 보이는 거대한 줄무늬의 비밀은? 땅에 있는 줄무늬의 정체는? ··· 13 지층은 어떻게 생겨날까? ··· 15 지층에서 단서를 찾아라! ··· 20 나선애의 정리노트 ··· 2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25 2교시 | 화석 _투명한 돌 속에 곤충이 갇힌 까닭은? 오래전에 살던 생물이 남긴 것은? ··· 29 화석은 이렇게 생겨나 ··· 33 화석을 어디에 쓰지? ··· 38 나선애의 정리노트 ··· 40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41 용선생의 과학 카페 ··· 42 - 화석 연료와 화석의 관계는? 3교시 | 퇴적암 _화석을 품고 있는 바위는 무엇일까? 화석을 발견하려면? ··· 47 화석이 발견되는 암석을 찾아라! ··· 50 화석이 많이 발견되는 퇴적암은? ··· 54 나선애의 정리노트 ··· 58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59 용선생의 과학 카페 ··· 60 - 화성암과 변성암도 궁금해요! 4교시 | 지층의 생성 순서 _어느 지층이 먼저 생겼을까? 지층이 생겨난 순서는? ··· 65 지층을 보고 또 무엇을 알 수 있을까? ··· 67 지구의 역사책을 읽는 방법 ··· 70 나선애의 정리노트 ··· 74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75 5교시 | 지질 시대 _지구에서 공룡이 사라진 까닭은? 지구의 역사는 어떻게 구분될까? ··· 78 지질 시대의 실제 길이는? ··· 83 각 시대를 나누는 기준! ··· 85 나선애의 정리노트 ··· 90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91 용선생의 과학 카페 ··· 92 - 지각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6교시 | 지질 시대와 화석 _어느 화석이 더 오래되었을까? 최초의 화석은 무엇일까? ··· 97 중생대와 신생대의 화석은? ··· 102 화석으로 이런 걸 알 수 있어! ··· 105 나선애의 정리노트 ··· 110 과학퀴즈 달인을 찾아라! ··· 111 용선생의 과학 카페 ··· 112 - 삼엽충과 암모나이트는 어떤 생물일까? 가로세로 퀴즈 ··· 114 교과서 속으로 ··· 116 찾아보기 ··· 118 퀴즈 정답 ··· 119용선생 역사 시리즈의 명성 그대로, 이번엔 과학이다! 용선생과 아이들이 펼치는 ‘호기심 폭발 과학 대모험’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37권 지층과 화석 지구의 역사책, 어떻게 읽을까? 46억 년 전에 탄생한 지구의 초기 모습은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으며, 그 이후 지구는 우리가 상상도 하지 못할 수많은 지각 변동을 겪었습니다. 거대한 산맥이 생기고 땅이 갈라지면서 육지와 바다가 뒤바뀌기도 하였고, 커다란 운석이 충돌하기도 하였지요. 이에 따라 지구에 살던 생물의 종류도 급변해 왔습니다. 과학자들은 지층과 화석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발견을 통해 이러한 지구의 역사를 밝혀냈습니다.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 - 37 지층과 화석》 편에서는 지구의 역사책이라 불리는 지층과 그 속에 남아 있는 화석에 대해 알아봅니다. 거대한 암석을 층층이 쌓아 놓은 것 같은 지층은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화석인지 아닌지 구별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화석을 발견하려면 아무 땅이나 파 보면 될까요? 공룡이 멸종한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알아냈을까요? 산호와 고사리 화석이 중요한 까닭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지층과 화석이 무엇인지, 이를 이용해 지구의 역사를 어떻게 알아내는지 체계적으로 탐구합니다. 지층과 화석이 생성되는 과정을 알아보고, 화석이 이암과 석회암이라는 퇴적암에서 주로 발견되는 이유도 알아봅니다. 지층과 화석을 이용해 지구의 역사를 밝혀내는 기본 원리를 살펴본 다음, 지질 시대를 구분하는 기준과 각 시대에 살던 대표 생물도 알아보지요. 독자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46억 년이라는 기나긴 지구의 역사가 오늘날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서 지층과 화석의 과학적 의미를 스스로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재미있게 술술 읽다 보면 어느새 과학 지식이 머리에 쏙쏙! 영상 매체에는 익숙하지만 기본적인 독해력이 떨어지는 현재 아이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가장 쉬운 말로 내용을 전달하였습니다. 캐릭터들의 대화문으로 구성된 친절한 서술 방식으로 줄글을 읽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도 술술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활용해 쉽게 읽히면서도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을 최적화하였습니다. 실생활 속 호기심을 해결하며 과학적 사고력도 쑥쑥! 단순한 과학 개념뿐 아니라 현상이나 문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틀을 마련해 줍니다. 실생활 속 소재로부터 과학적 호기심을 끌어내 개념과 원리에 접근하는 이 책은 독자 아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자연스럽게 책에 몰입하게 해 줍니다. 독자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해결하며 지식을 쌓을 뿐 아니라 과학적 사고방식과 태도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비주얼 구성! 실감나고 생생한 사진과 명쾌한 삽화, 유머러스한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 자료를 통해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줍니다. 또한 소단원마다 핵심 내용을 정리해 주는 4컷 만화를 통해 학습에 대한 부담을 낮추고 과학이 즐거운 과목이 되도록 구성했습니다. 최신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한 초등 과학의 새로운 정석! 가장 최근에 개정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했습니다. 주제별로 구성된 각 권은 초등학교 교과는 물론, 중학교에서 배우는 개념까지 초등 수준에 맞춰 풀어냈습니다. 또한 개정 교과서에서 사용하는 과학 용어를 반영하여 교과 연계성을 한층 높였습니다. 믿을 수 있는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책! 대학에서 오랫동안 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현장에서 직접 아이들을 가르쳐 온 과학 교육 전문가들이 기획부터 편집까지 개발 전 과정에 참여하며 공들여 만든 책입니다. 정확한 과학 개념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전달하기 위해 초중고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국내외 전문 자료를 연구하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신선한 소재와 설명 방식을 개발했습니다. 또, 교육대학교에서 과학을 가르치는 권위 있는 교수님들의 감수를 거치며 거듭 내용의 정확성을 기하여 시리즈의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 《용선생의 시끌벅적 과학교실》은 계속 출간됩니다. 01 생태계 | 지리산을 살리러 돌아온 동물은? 02 전기 | 전선 안에서는 무슨 일이? 03 지구와 달 | 달의 뒷면엔 뭐가 있을까? 04 산화와 환원 | 고마운 산소의 또 다른 얼굴은? 05 생식 | 자손 퍼뜨리기 대작전! 06 소리 | 우주에서는 왜 소리가 안 들릴까? 07 습도와 구름 | 구름 속에 들어가는 가장 쉬운 방법은? 08 산과 염기 | 신맛과 쓴맛의 정체는? 09 생물의 적응 | 살아남으려면 변할 수밖에! 10 힘 | 달에서는 왜 가벼워질까? 11 태양계 | 태양계의 끝엔 무엇이 있을까? 12 식물 | 알고 보면 식물도 쉴 새 없이 바빠! 13 소화와 배설 | 햄버거가 똥이 되는 신비한 몸속 터널! 14 운동 | 달에 망치를 가져간 까닭은? 15 기압과 바람 | 비행기를 타면 왜 귀가 먹먹해질까? 16 기체 | 갓 구운 빵이 냄새도 좋은 까닭은? 17 호흡과 순환 | 엉덩이에 맞은 주사약은 어디로? 18 자기 | 굴러가면 빛이 나는 바퀴의 비밀은? 19 별과 우주 | 거대한 우주의 끝은 어디일까? 20 물질의 특성 | 자동차를 지키는 액체 삼총사는? 21 세포 | 공룡 세포와 개미 세포, 무엇이 더 클까? 22 빛 | 거울로 라면을 끓이는 방법은? 23 미생물 | 누가 치즈에 구멍을 냈을까? 24 바다 | 병 속의 편지는 어디로 흘러갈까? 25 에너지 | 짜릿한 롤러코스터, 어떻게 움직일까? 26 계절과 날씨 | 오락가락하는 날씨, 어떻게 알아낼까? 27 유전 | 범인을 찾아 줄게, 내 이름은 DNA! 28 상태 변화 | 눈으로 만든 집을 따뜻하게 하려면? 29 온도와 열 | 피자가 식지 않는 배달 가방의 비밀은? 30 암석 | 돌하르방에 숭숭 구멍이 뚫린 까닭은? 31 자극과 반응 | 일찍 자면 쑥쑥 키가 크는 까닭은? 32 혼합물의 분리 |화장실 냄새를 말끔히 없애려면? 33 파동 | 사막에 나타나는 신기루의 정체는? 34 땅의 움직임 | 에베레스트산이 점점 높아지는 까닭은? 35 여러 가지 물질 | 연필심으로 다이아몬드를 만드는 방법은? 36 동물의 세계 | 사슴벌레와 꽃게가 친척인 까닭은? 37 지층과 화석 | 우리 동네 뒷산에도 화석이 있을까? 38 물질의 구성 (근간) 39 진화 (근간) 40 화학 반응 (근간)
우주를 향해 날아라
주니어김영사 / 테리 디어리.바바라 앨런 지음, 송현옥 옮김 / 2002.01.05
5,900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테리 디어리.바바라 앨런 지음, 송현옥 옮김
'꾸러기 가족의 과학 뛰어넘기'시리즈의 개정판. '앗'시리즈 구성에 맞게 새롭게 책을 꾸몄다. '과학은 내 친구'라는 내용을 첨가해 과학적인 지식을 좀더 깊이 있게 알도록 했다. 모두 8권으로 구성되었다. 스파크네 가족은 모두 개성있는 과학자들. 무엇이든 탐구하고 실험하면서 좌충우돌 사고도 벌이고 신나는 체험도 하고, 과학적 지식도 넓힌다. 1권 .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샐리와 샘은 세계 여행과 우주여행을 떠난다. 2권 . 마을에 도끼맨이 출몰했다. 사이먼과 수지는 여러가지 물질에 대한 실험을 통해 도끼맨의 정체를 밝히고 체포하게 된다. 3권 . 사이몬과 샘이 컴퓨터 동아리를 만들었다. 학교 안에서 이상한 사건이 자꾸 벌어지자 동아리 친구들이 문제 해결에 나선다. 4권 . 풀빠져 늪에 축구장을 짓는 것을 막기 위해 샐리와 수지가 나섰다. 늪을 개발하기 위해 유령 소동을 일으키는 시의원과 뱀파이어의 한 판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5권 . 꾸러기 가족은 질질이가 위험한 개라는 모함을 받자 개의 혈통을 직접 밝혀내기 위해 한바탕 소동을 벌인다. 6권 . 사이먼과 수지는 해변가에 있는 놀이공원은 공포의 놀이공원으로 꾸미려는 음모를 파헤친다. 7권 . 어느 날 마을에 나타난 이상한 불빛을 추적하면서 샘과 사이몬은 외계인의 정체, 빛을 이용하는 방법, 달과 바닷물의 관계 등을 조사한다. 8권 . 인형 박물관에 이상한 고아 소녀와 개가 숨어든다. 그런데 그 소녀가 꾸러기 가족의 친척이라는데... 자석을 이용한 납치사건 해결이 펼쳐진다.1권 우주를 향해 날아라 지구는 둥글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지구 세계 일주 항해 나침반의 길 안내 태양의 강력한 힘 가자, 우주로! 둥둥 사라진 초콜릿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 행성들을 지나 명왕성까지 초록별 지구로! 보름달과 바다 높이의 비밀 꼬리 달린 별, 혜성 2권 돌고 도는 물질의 변화 신나는 도끼맨 물질은 변화한다 비누는 놀라워 즐거운 빨래 윙윙 탈수기 곰팡이 농장 우유가 버터로! 변화를 막는 법 도끼맨, 정체를 드러내다 신기한 비밀 편지 도끼맨 잡은 달걀 돌고 도는 물의 세계 3권 전기 없이는 못살아 정전기 풍선 새로운 놀이터, 컴퓨터실 새 교장 선생님의 큰 꿈 교장실에 침입한 도둑 옛 교장 선생님의 실종 도난 경보기 소동 인터넛 동아리의 인터넷 작전 체포된 크럼프 할아버지 컴퓨터실에 갖힌 아이들 범인의 정체는? 할머니의 거짓말 탐지기 평온을 되찾은 학교 4권 지구를 구하는 환경 지킴이 버려진 늪 뱀파이어와의 만남 환경 파수꾼, 샐리 떠버리 의원의 늪 개발 계획 연못의 먹이 사슬 썩은 물고기 배달되다 늪에 처박힌 손수레 4시간 작전, 늪을 구하라! 할머니의 대활약 깨끗한 물 만들기 할머니 대 불도저 지렁이 스파게티 5권 우리 조상은 원숭인가요 위험한 개, 질질이 비밀 스파이가 된 아빠 질질이를 숨겨라! 질질이의 조상은 늑대? 양배추 클럽 소동 침입자의 지문을 찾아라 지문도 유전될까? 암호를 해독하라! 메이블 스누크의 등장 질질이, 경찰에 잡혀가다 조각 그림 맞추기 퍼즐 푸들 + 불독 = 질질이 6권 놀이 공원에 숨어 있는 과학 아이들 사라지다 할아버지의 실험실 무동력 버스가 가능할까? 놀이 공원에 들어서다 거울의 방 바퀴를 돌리는 아이들 달걀 마술 시계와 진자 무동력 놀이 공원 악몽 열차의 질주 7권 빛과 UFO 밤하늘의 수상한 불빛 새로 오신 과학 선생님 UFO 소동 직진하는 빛 외계인 브루토 무지개를 만들자 빛을 좋아하는 식물 숲 속의 초록빛 외계인 한밤의 숲 속 탐험 도마뱀 외계인의 정체 브루토, 지구를 떠나다 8권 자석은 마술쟁이 쫓기는 샐리 마술이 아니라 과학! 공중에 떠 있는 나비 고모의 마술 쇼 자석의 힘 자석을 쉽게 찾아내는 방법 자력을 없애라 직접 만드는 건전지 샐리 구출 작전 전자석, 샐리를 구하다
학종 합격사례를 통한 교과세특 유형별.교과별.계열별 사례 작성법 1~3 세트 (전3권)
올드앤뉴 / 이만석, 김광원, 정규희 (지은이) / 2021.05.10
59,000

올드앤뉴학습참고서이만석, 김광원, 정규희 (지은이)
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교과세특 사례 활용서다. 전학년 학생부에 ‘국영수과사’ 교과의 세특기재가 의무화되었다. 교과활동 중심의 학교생활 주력, 유형별, 교과별, 계열별 사례중심 합격사례를 통한 교과세특 작성법를 수록하였다. 1권 1부 학생부 종합전형 준비하고 대학가자 2부 실제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쓰기 3부 대학이 좋아하는 학생 2권 1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정복하기 평가 기준에 따른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하기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로 세특 쓰기 2부 계열, 학과별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사례 3부 세특 기록 양식 자료(세특노트) 3권 1부 실제,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쓰기 평가 기준에 따른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하기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로 세특 쓰기 2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쓰기 3부 학과별 일반, 심화, 교양, 전문 교과 세특 사례학생부종합전형을 위한 교과세특 사례 활용서 259개의 유형별, 교과별, 계열별 세특 사례 종합 활용서 전학년 학생부에 ‘국영수과사’ 교과의 세특기재 의무화 대입 성공 핵심 ‘세특’ 어떻게 관리할까? 교사가 써주는 특기사항이 대입당락 좌우! 세특이 중요성 교과활동 중심의 학교생활 주력, 유형별, 교과별, 계열별 사례중심 합격사례를 통한 교과세특 작성법! 추천의 글 짙은 녹음이 눈을 맑게 해주는 날입니다. [교과세특 유형별·교과별·계열별 사례 작성법 1.2.3]이 출간되었습니다. 2021학년도부터 전 교과 모든 학생에 대해 교과세특을 기재해야 합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핵심으로 교과세특이 부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이 세상의 빛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교과세특 기재 방법과 사례를 유형별·교과별·계열별로 259개의 세특 사례를 묶었습니다. 우리 선생님의 학생 지도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울러,학생부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님께도 알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과 정성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의미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책으로 기억되길 감히 소망해봅니다. 부족한 부분, 보완되어야 할 부분은 샘들의 지혜와 역량으로 간극이 메워지길 바랍니다. 그리고 샘들의 조언을 소중하게 경청하겠습니다. 늘 건강과 행복을 거머쥐시길 기원합니다.
야생초 학교
토토북 / 황대권 지음, 윤봉선 그림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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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학습일반황대권 지음, 윤봉선 그림
저자 황대권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다. 농부이자 생명평화운동가인 바우 황대권 삼촌과 일곱아이들이 경기도 하남시 이성산 자락에서 야생초를 공부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만났다. 야생초 학교에서 아이들이 자연의 흐름에 따라 피어나는 야생초를 만져보고, 그려보고, 느껴보는 생생한 체험학습서다.앞으로 일 년 동안 이 땅에서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얘들아, 우리 여기서 천천히 숨을 쉬며 모든 것들과 하나가 되자 3월 씨앗과 우리가 처음 만난 날 “남에게 아낌없이 내어 주는 것이 처음에는 손해 보는 것처럼 보여도 나중에는 그것이 돌고 돌아서 열 배 백 배의 이익이 되어 돌아오는 것이 자연의 이차란다. 이것을 ‘공생’이라고 한다. ‘함께 더불어 산다.’라는 것이지. 4월 바우 삼촌, 꽃에다 어떻게 말을 걸어요? “대화란 반드시 입에서 나오는 말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란다. 설사 말이 통하는 사람일지라도 서로 딴 생각을 하고 있으면 함께 앉아있어도 대화가 이루어질 수가 없다. 그러나 말 못하는 동물이나 식물이래도 마음을 열고 진시으로 다가서면 대화가 가능하단다.” 5월 바우 삼촌이 손으로 비빈 야생초 비빔밥을 먹자, 냠냠냠 “옛날에 우리 어머니들은 이렇게 맨손으로 직접 비빔밥을 만드셨어. 늘상 하시던 일이라 밥에 들어가는 각종 양념이나 나물의 양이 어느 정도여야 적당한지 정확히 알고 계시지, 그런데 그것이 머리로 아는 게 아니라 손으로 아는 것이거든. 사람들은 지식이나 정보가 모두 두뇌에 모여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아. 우리의 온 몸에 골고루 펴져 있단다.” 6월 야생초를 그리러 가자 “누구든 자연 속에 들어가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고 자연과 하나가 되면 그 안에서 그림을 그리건 노래를 부르건 모두 천재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의 능력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하느님이 만든 완전한 작품인 자연과 하나가 되니까 자기도 따라서 완전해지는 거지.” 7월 놀아야 힘이 나요 “푸- 푸- 안 되는데용?” “처음부터 되는 게 어디 있니? 계속 해 봐.” 8월 우리 같이 야생초 지도를 그리자 “너희들이 여기와서 야생초를 공부하는 것도 단순히 풀 이름 몇 개 외우자는 것이 아니라, 풀을 통해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나와 자연이 둘이 아닌 하나라는 사실을 깨우치기 위한 거야. 상대방을 더 잘 알수록 세상에 대한 나의 이해력도 더 커지고 생존 능력도 강해지는 법이란다.” 9월 야생초차를 정성 들여 마시자, 꿀꺽! “무슨 일을 하든 다 마찬가지이지만 차를 마실 때는 특히 ‘마음가짐’이 중요해. 먼저 자세를 바로 하고 마음을 모아 차에 온전히 집중해야 돼. 밥 먹고 숭늉 마시듯이 벌컥 벌컥 마시는 것이 아니라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조금씩 마시는 거야. 그렇게 정성 들여 마시면 그동안 야생초가 자라면서 빨아들인 하늘과 땅의 좋은 기운을 고스란히 마시는 셈이 되지.” 10월 우리 손으로 야생초 김치를 담궜어요 “야생초 김치를 담그는 순서에 대해 알아보자. 제일 먼저 무엇을 하지?” “물에 깨끗이 씻어요.” “그 담엔?” “소금에 절여요.” “맞아, 그리고······?” "양념을 무쳐서 버무려요.” “훌륭해. 다들 아고 있구나! 알고는 있는데 한 번도 해 보지는 않았다 이거지. 하긴, 해 보지 않으면 알아도 소영이 없지.” 11월 눈을 감고 천천히 천천히 자연과 하나가 돼요 “명상, 명상하는데 도대체 명상이 뭐라고 생각하니?” “그냥 눈 감고 가만히 있는 거 아닌가요?” “그렇게 말하면 잠자는 게 딱이게.” “음, 삼촌처럼 수염을 허옇게 길러 가지고 나무 밑에 앉아 도 닦는 거?” “그럼 수염 없는 삶들은 명상할 수 없다는 거냐?” 12월 우리들의 마지막 수업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곳에 있으면서 자연의 본성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야생초야말로 우리를 자연으로 연결해 주는 일급 안내자이지.” 우리들의 일 년, 우리들의 야생초 학교 다정하게 따라와 준 너희들을 참 고맙다<야생초 편지>의 저자 황대권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생명과 평화의 메시지, 야생초 학교 “얘들아, 풀 이름 외우는 것은 하나도 중요하지 않아. 그보다는 풀을 통해 우리 모두의 고향인 자연을 더 잘 이해해야 하지.” 농부이자 생명평화운동가인 바우 황대권 삼촌과 장지원, 구동욱, 이승민, 오지은, 장혜원, 권동형, 구동영 일곱 아이들이 경기도 하남시 이성산 자락에서 야생초를 공부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만났습니다. 야생초 학교에서 아이들은 자연의 흐름에 따라 피어나는 야생초를 만져보고, 그려보고, 느껴보았습니다. 바우 삼촌과 풀피리도 불고 야생초차도 만들고 김치도 만들었지요. 자연 속에서 마음껏 놀면서 친구의 손을 잡았고, 천천히 천천히 풀과 나무와 땅속의 벌레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야생초 학교에서요. ■바우 삼촌과 우리들의 첫 만남! 쌀쌀한 2월! 우리들은 ‘야생초 학교’라는 낯선 이름의 학교 문을 두드렸습니다. 야생초를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놀아도 보는 학교라고 해서 호기심 때문에 발을 들여 놓았지요. 그런데··· 야생초 학교 선생님은 수염이 허옇고, 옷도 한복 같은 옷을 입어서 조금 이상해 보이는 바우 삼촌이었어요. 예전에 <야생초 편지>라는 엄청나게 유명한 책을 쓴 작가 분이라고 하는데, 과연 이 삼촌이랑 우리들이 일 년 동안 잘 지낼 수 있을까요? ■야생초를 가지고 우리들이 일 년 동안 배운 것들! 씨앗을 보살피고, 꽃에게 말을 걸고, 야생초를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놀아도 보고 자연과 내가 둘이 아닌 하나임을 배워요 3월엔 우리들의 첫 수업이 열렸어요. 우리들은 이성산 들판에 나 있는 씨앗을 찾아보았어요. 엉컹퀴 씨, 도꼬마리 씨, 돌콩 등 이름도 재미난 조그만 씨앗들이 봄이 어서어서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이 날 바우 삼촌은 씨앗을 퍼뜨리는 여러 재미난 방법과 씨앗의 놀라운 생명력을 알려주었고,‘함께 더불어 사는 법’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들려주었지요. 4월엔 벚꽃에게 말을 걸었어요. 큭큭큭. 꽃에게 말을 걸라니 너무 이상해서 “바우 삼촌, 꽃에다 어떻게 말을 걸어요?”라고 물었지요. 그랬더니 바우 삼촌은 대화란 반드시 입에서 나오는 말로만 가능한 것이 아니래요. 말 못하는 동물이나 식물이래도 마음을 열고 진심으로 다가서면 대화할 수 있는 거래요. 5월엔 조금 찝찝하기 했지만 바우 삼촌이 손으로 비빈 야생초 비빔밥을 먹었지요. 생풀을 넣고 맨손으로 비빈 비빔밥이라니 맛있을까? 했는데, 우와! 먹어보면 알아요. 삼촌 손맛이 어떤지는요. 냠냠냠! 6월엔 야생초를 그리러 갔어요. 바우 삼촌은 그림을 그릴 땐 ‘조심스럽게 살피고’, ‘관찰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거라고 가르쳐 주셨어요. 잘 그리고 못 그리고는 중요한 게 아니래요. 그래서 말인데요, 바우 삼촌은 우리가 그린 그림을 보고 ‘모두 그림의 천재’라고 칭찬해주셨어요. 또 이렇게 말씀해 주셨지요. “누구든 자연 속에 들어가 자신의 마음을 활짝 열고 자연과 하나가 되면 그 안에서 그림을 그리건 노래를 부르건 모두 천재가 되는 거”라고요. 근데 우리가 뛰어나서가 아니라 하느님이 만든 완전한 작품인 자연과 하나가 되니까 저절로 그렇게 되는 거래요. 자연은 참으로 위대해요. 7월엔 풀피리도 불고 꽃 장식 만들기도 했어요. 아무튼 우리들은 놀아야 힘이 난다니까요. 근데 처음부터 쉬운 일은 하나도 없나 봐요. 고까짓 것 뭐 어려울까 싶었는데, 풀피리 부는 게 만만치 않았어요. 힘들기도 하고 귀찮기도 해서 풀피리를 가르쳐주기 위해 특별히 오신 영초 삼촌에게 “안 되는데용?, 삼촌”하고 어리광을 부려보았는데“처음부터 되는 게 어디 있니? 계속 해 봐.”라지 뭐예요. 삼촌 말이 맞아요, 처음부터 되는 일은 없어요, 그래서 우리들은 다시 열심히 불어보았지요. 그랬더니 소리가 나지 뭐예요. 야호! 8월엔 우리가 모이는 이성산 자락에 어떤 야생초들이 살고 있는지 알아보았어요. 야생초 이름 알기도 힘든데 어느 땅에 어떤 야생초가 살고 있는지 살펴보라니 아우, 힘들어서 투덜댔지요. 그랬더니 바우 삼촌이 잔소리를 하지 뭐예요. 놀고자 하는 마음속에도 무언가 새로운 것을 배워야겠다는 진지함이 있어야 한다고요. 바우 삼촌 말이 맞는 걸까요? 우리들은 아직 배워야 할 것이 많은가 봐요. 9월, 가을이 오려고 해요. 삼촌에게 차 덖는 법을 배웠지요. 정성껏 차를 덖고, 정성 들여 차를 마시고. 무슨 일을 하던 다 마찬가지이지만 차를 마실 때는 특히 ‘마음가짐’이 중요하대요. 맛과 향을 음미하면서 조금씩 정성 들여 마시면 야생초가 자라면서 빨아들인 하늘과 땅의 좋은 기운을 고스란히 마시는 셈이 되니까요. 음, 우리가 만든 향긋한 야생초차! 10월, 우리 손으로 야생초 김치를 담궜어요. 우리는 김치 담그는 순서도 알고, 김치 재료도 알고 있지만 만들어 본 적은 처음이었어요. 알고는 있는데 한 번도 해 보지 않은 일을 바우 삼촌과 함께 했지요. 해 보지 않으면 알아도 소용없거든요. 11월, 눈을 감고 천천히 천천히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가졌어요. 바우 삼촌이 ‘씨앗 명상’을 가르쳐 주셨지요. 자연을 이해하고, 내가 지구에서 살 수 있는 자격을 가지려면 명상을 통해 자연과 하나가 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해요. 12월, 마지막 수업이었어요. 바우 삼촌과 함께 한 우리들의 야생초 학교가 끝이 났지요. 그렇지만 새로운 공부의 시작은 이제부터예요. 우리가 야생초처럼 자연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았으니 자연에게 먼저 친절하게 대하는 법을 공부할 거예요. 작은 식물보다 힘없는 곤충보다 조금 더 힘 센 우리가 먼저 친절해야 세상이 평화로워져요. ‘우리들의 야생초 학교야 고마워’, ‘바우 삼촌 고맙습니다.’ ■바우 삼촌의 말/ 다정하게 따라와 준 너희들이 참 고맙다 엊그제 시작한 것 같은데 벌써 일 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구나. 처음에 너희들을 만났을 때의 그 막연함과 낯설음이 이제 겨우 가시려고 하는데 수업을 마치니 아쉽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그나 저나 이렇게 수염이 허연 삼촌을 무서워하지 않고 다정하게 따라와 준 너희들이 참으로 고맙구나. 덕분에 나도 무엇이 부족하고 무엇이 더 소중한지 알게 되었단다. 지난 일 년 동안 야생초를 주제로 이것저것 알아도 보고 함께 놀아도 보았지만 자연은 여전히 신비 그 자체로 남아있다. 너희는 이제 겨우 그 신비로 들어가는 입구를 발견했을 뿐이야. 진짜는 이제부터야. 새로운 공부가 시작되는 거지. 다시 한 번 당부컨대 풀 이름 하나 외우는 것은 중요하지 않아. 그 보다는 풀을 통해 우리 모두의 고향인 자연을 더 잘 이해해야 하지.
필리핀에서 온 조개 개구리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고수산나 지음, 박영미 그림 / 2010.02.12
8,500원 ⟶ 7,65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고수산나 지음, 박영미 그림
그림책을 떼고 혼자 책 읽기를 시작하는 1, 2학년 아이들을 위한 읽기책 '혼자 읽는 책이 좋아'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 순호와 할머니와 둘이 사는 경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주위의 여러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들을 담고 있다. 다문화 가정 아이뿐 아니라, 한 부모 가정 아이 아이의 심정이 솔직하게 담긴 책이다.전학 온 까만 아이 순호 엄마는 필리핀 사람이래요 나는 누구지? 소고야, 소금이야? 내 마음속에 뭔가 들어 있어 맛있는 김치전 조개로 만든 개구리“결혼식장에서 꿀떡을 싸 와서 경태에게 먹이던 경태 엄마처럼 순호 엄마도 순호가 좋아하는 김치전을 먹이고 싶어서 그랬던 걸 거예요. 필리핀 사람인 순호 엄마나 한국 사람인 경태 엄마나 똑같은 엄마예요.” 나와 다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요즘 다문화 가정에 대한 지원이나 교육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교육이란 것이 언어 문제나 정체성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대부분 문화 가정의 아이와 그 부모에게 집중돼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들과 함께 살아가야 할 한국 사회는 아직도 다름을 인정하기보다는 나와 다른 이를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법적, 제도적인 장치로 차별을 없애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리 스스로 다름을 인정하고 그들을 또 우리 사회의 또 다른 일원으로 받아들이는 준비를 하고, 이들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반인들을 상대로 한 다문화 교육이 절실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반 아이들과 어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교육은 아직 걸음마 단계입니다. 그래서 우리 스스로 변하고 마음을 열어 다문화 사회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은‘다문화 관련 책읽기’가 아닌가 합니다. 책읽기를 통해 그들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경험하여, 그들도 우리와 다르지 않음을 깨닫고, 그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용 “너, 한국 사람 아니지?”“아프리카 사람이니?”“아니지? 흑인들은 훨씬 더 까맣잖아.” 까만 아이가 순호가 전학을 오자, 아이들은 순호 주위로 몰려들어 질문을 쏟아냅니다. 까만 얼굴에 곱슬머리, 유난히 까맣고 큰 눈. 아이들은 아무리 보아도 순호가 한국 사람 같지 않았습니다. ‘전에 다니던 학교로 돌아가고 싶어.’ 순호는 전에 다니던 시골 학교가 그리웠습니다. 그 학교에는 순호처럼 엄마가 필리핀, 베트남, 몽골, 중국 사람인 아이들이 많았거든요. 순호는 아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되어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도시 아이들이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 자기를 어떻게 생각할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치, 제까짓 게 뭐라고.’ 경태는 순호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전학 온 까만 아이가 반 아이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으니까요. 자기는 한 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관심을 순호가 독차지하자, 경태는 약이 올랐습니다. 몇 년 전에 엄마를 여의고 아빠랑 할머니와 살고 있는 경태는 인기도, 친구도 없는 아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경태는 순호 엄마가 필리핀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대단한 소식인 양 아이들에게 떠벌리고 다닙니다. 경태는 난생 처음 아이들의 관심을 받자, 신이 납니다. 그러다 경태가 순호 엄마를 심하게 놀리자, 순호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교실 바닥을 뒹굴며 경태와 싸움을 하고 맙니다. 관심이 싫은 아이와, 관심을 받고 싶은 아이. 서로의 가슴에 상처를 내며 높은 담을 쌓아가던 경태와 순호는 어떻게 될까요.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할 수 있을까요. 다문화 교육이 꼭 필요한 1, 2학년 어린이를 위한 책 2010년 현재, 다문화 가정 자녀의 상당수가 8세 전후의 아동이라고 합니다. 이들 어린이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언어 문제와 정체성 문제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다문화 가정 자녀뿐 아니라 이 어린이들과 함께 지내게 될 어린이들에게도 다문화 가정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책은 그림책을 떼고 혼자 책 읽기를 시작하는 1, 2학년 아이들을 위한 읽기책 〈혼자 읽는 책이 좋아〉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 순호와 할머니와 둘이 사는 경태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주위의 여러 친구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고민들을 담고 있습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뿐 아니라, 한 부모 가정 아이 아이의 심정이 솔직하게 담긴 이 책을 통해 나와 다른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을 내 친구로 보듬는 마음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순호 엄마는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야. 필리핀 사람이야.”“정말?”아이들이 놀라자, 경태는 더욱 의기양양하게 말했어요.“그러니까 순호는 한국 사람이 아닌 거지. 혼혈아야, 혼혈아.”경태는 순호의 얼굴이 붉어지는 것을 보면서도 목소리에 힘을 주었어요. 아이들은 경태 주위로 몰려들어 어떻게 알았냐는 둥, 필리핀 사람은 어떻게 생겼냐는 둥 경태에게 질문을 쏟아냈어요.순호는 창피하기도 하고 화도 났어요.(21쪽)“오늘부터 우리는 사물놀이를 배울 거예요. 다들 소고 가져왔죠?”아이들은 가운데 태극무늬가 그려진 동그란 소고를 꺼냈어요. 소금을 꺼내던 순호는 깜짝 놀랐어요.‘소, 소금이 아니네?’순호는 얼른 소금을 책상 서랍에 집어넣었어요.그런데 눈치 빠른 짝꿍 민지가 그걸 보고 말았어요.“어? 선생님, 순호는 소고 대신 소금 가져왔어요.”민지의 말에 아이들은‘정말?’‘어디?’하며 순호의 책상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깔깔 웃었어요. 순호는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자기를 때리는 것 같아 아팠어요. 할머니 손에 떠밀려 들어온 순호를 보고 경태는 피식 웃음이 났어요.“엄마는 창피하게 먹는 거 가지고…….”순호는 계속 혼잣말로 중얼댔어요.순호의 말을 들은 경태는 돌아가신 엄마 생각이 났어요.경태가 어렸을 때 일이에요.경태 엄마는 돌잔치에서 꿀떡을 싸 와서는 경태에게 주었어요. 아빠는 창피하게 먹을 것을 싸 왔다고 뭐라고 했지만 경태는 맛있게 잘 먹었어요. 경태 엄마는 창피해도 경태가 좋아하니까 꿀떡을 싸 왔을 거예요.‘순호 엄마도 우리 엄마랑 똑같구나.’경태는 할머니랑 부엌에서 웃고 있는 순호 엄마가 낯설지 않았어요.
와글와글 용의 나라
사파리 / 박윤규 지음, 정승희 그림 / 2011.07.22
12,000원 ⟶ 10,800원(10% off)

사파리명작,문학박윤규 지음, 정승희 그림
우리 문화 속 수수께끼 시리즈 4권. 우리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용의 모습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담았다. 어린이들이 이야기나 영화 속 혹은 문화재에서 만난 용에 대해 막연하게 갖고 있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문화와 역사의 고리 속에서 흥미롭게 익혀 나갈 수 있다.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을 거행하던 경복궁 근정전 천장에서 꿈틀거리는 발톱이 7개 달린 칠조룡은 용이 왕의 상징이었음을 알려 준다. 신라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황룡의 도움이라는 전설이나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이 죽은 뒤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 했다는 전설을 통해 우리 민족이 용의 힘을 빌어 호국하고자 했음을 잘 알 수 있다. 이처럼 동양의 용이 점잖고 위엄이 넘치며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사람들에게 신과도 같은 존재로 숭배 받았던 반면, 서양의 드래곤은 사납고 무서우며 사람을 괴롭히는 괴물이나 악당으로 등장하는 차이점을 담고 있다. 나아가 그리스·로마 신화 속의 용, 인도의 용, 아메리카의 용 등 세계의 용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루었다.하나. 삼천리강산에 용이 와글와글 청룡 이겨라, 백룡 이겨라 / 용의 전설을 품은 구문소와 용우이산 / 숨어 있는 ‘용(龍)’을 찾아서 / 열려라, 용의 비밀 둘. 용은 왕이다 작제건과 혼인한 용왕의 딸 / 왕이 되려면 용의 도움이 필요해 / 역사 속의 왕과 용 / 《삼국사기》 속 용에 대한 기록 셋. 사랑스러운 농사의 신 철산 땅 이의남 이야기 / 비를 내려 주는 용, 풍년을 주는 용 / 용용 약 오르지, 용용 죽겠지! / 옛 생활 속의 용 넷. 신령스러운 지킴이 선묘 용과 공중에 뜬 돌 /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 / 나라는 지키는 호국신 / 유교·도교·풍수학의 용 다섯. 영웅이여, 꿈을 품어라! 청룡이 품으로 달려들더니 / 위대한 인물은 태몽부터 다르다 / 용꿈과 함께 태어난 위인 / 용꿈 풀이 여섯. 용들아, 모여라! 용과 드래곤 / 세계의 용 / 이무기를 아세요? / 허균과 이무기 / 우리말 속의 용우리 문화 안에서 숨 쉬는 신비한 용 이야기 아득한 옛날부터 우리나라의 전설과 설화, 민담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동물은 무엇일까? 웅장하고 위엄 있는 갈기, 시원스레 뻗은 긴 몸, 강인한 뿔, 부리부리한 눈을 한 상상의 동물, 위엄 있고 권위 있는 왕을 상징했던 바로 그 동물은……, 바로 용이다. 용은 신령스러운 동물이자 상상의 동물이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우리 민족과 함께 해왔다. 가깝게는 한옥의 용마루와 부엌의 솥뚜껑, 향로, 칼자루 등 생활 도구에서, 용을 형상화한 용호놀이나 용의 모습을 본떠 만든 통영오광대의 영노탈 등 전통놀이나 탈춤에서도 용을 만날 수 있다. 조금 더 눈을 돌려 궁궐이나 절에 가 보면 용을 새겨 넣은 조각이나 용 그림 등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설화, 민담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할 만큼 용은 우리 민족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이다. 《와글와글 용의 나라》는 이처럼 우리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다양한 용의 모습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담아 놓은 책이다.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중요한 건 역사적 사건의 나열이나 인물 등의 활약을 시대순으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역사에 대해 관심과 호기심을 기르는 일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린이들이 이야기나 영화 속 혹은 문화재에서 만난 용에 대해 막연하게 갖고 있는 궁금증과 호기심을 문화와 역사의 고리 속에서 흥미롭게 익혀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 민족을 지켜온 용 용이 우리 문화 속에서 자리잡기 시작한 건 아주 오래 전부터였다. 위엄과 권위, 힘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물이었던 만큼, 삼국시대 초기부터 왕의 상징으로 여겨졌다. 신라 석탈해왕, 백제 무왕,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 등 모두 용의 자손임을 내세운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조선시대에도 용이 왕의 상징이었던 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역대 국왕의 즉위식이나 대례 등을 거행하던 경복궁 근정전 천장에서 꿈틀거리는 발톱이 7개 달린 칠조룡은 용이 왕의 상징이었음을 알려 준다. 또한 용은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농민들에게는 농사의 흥패를 좌우하는 ‘비’를 관장하는 농사의 신으로, 고기를 잡으며 살아온 어민들에게는 안전한 뱃길과 풍어를 책임지는 용왕으로 섬겨졌다. 한편 불법을 지키는 수호신이었던 용은 불교가 민중 속으로 전파되면서 점차 나라를 지키는 호국신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신라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황룡의 도움이라는 전설이나 삼국통일을 이룬 문무왕이 죽은 뒤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려 했다는 전설을 통해 우리 민족이 용의 힘을 빌어 호국하고자 했음을 잘 알 수 있다. 이무기와 드래곤까지 용에 대한 모든 것 《와글와글 용의 나라》의 또 다른 특징은 용이 되지 못한 이무기와 동양의 용과 서양의 드래곤이 어떻게 다른지 다루었다는 점이다. 유독 한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이무기는 용이 되기 전 상태의 모습을 한 상상의 동물이다. 차가운 물속에서 500년 동안 지내면 용으로 변한 뒤 요란한 울음과 함께 폭풍우를 불러 하늘로 날아 올라간다는 이무기는 용과 마찬가지로 비나 물과 깊은 관계가 있지만 비와 폭풍, 번개 등을 불러오는 강력한 힘을 가진 용에 비해 미약한 힘을 가진 동물이어서, 그런 사람을 이무기에 비유해 풀어놓기도 했다. 또한 동양의 용이 점잖고 위엄이 넘치며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사람들에게 신과도 같은 존재로 숭배 받았던 반면, 서양의 드래곤은 사납고 무서우며 사람을 괴롭히는 괴물이나 악당으로 등장하는 차이점을 담았다. 나아가 그리스·로마 신화 속의 용, 인도의 용, 아메리카의 용 등 세계의 용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다루었다. 그 밖에도 용에 얽힌 우리말과 용에 대한 속담까지 다루어 생활 속에서 만나는 용에 대한 이해와 재미를 더했다.
텃밭 가꾸는 아이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고정욱 지음, 이형진 그림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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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명작,문학고정욱 지음, 이형진 그림
세계적으로 불어 닥치고 있는 식량 위기를 소재로 아이들 스스로 지구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이야기를 담았다. 주인공 민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다. 그러나 식량 위기로 인한 굶주림과 폭력, 죽음이 지구를 덮치면서 민서네 가족의 평범한 행복도 깨지게 된다. 돈이나 귀중품은 소용없는 것이 되었고 오직 먹을 것만이 사람을 살리고 죽이게 된 것. 약탈과 범죄로 가득한 도시에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고 판단한 민서네 가족은 농사를 지을 종자만을 겨우 챙겨 산속으로 들어간다. 한 번도 농사를 지어 본 적이 없지만 세 식구는 목숨을 지키기 위해 밭을 일구고 곡식을 키우게 된다. <텃밭 가꾸는 아이>는 속도감 있는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특히 실제 사진과 그림을 혼합하여 만들어 낸 인상적인 일러스트 덕에 이야기를 더욱 생생하게 표현하고 있다. 아이들은 이야기 속 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고 고민할 수 있도록 이끌고자 했다.1 족제비 덫 2 혼란에 빠진 무서운 세상 3 산적의 습격 4 원시인으로 돌아가다 5 바깥 세상은 지금 6 옥수수와 쌀농사 7 불타는 텃밭 8 식량의 소중함먹을 것이 사라진 지구! 굶주림에서 살아남기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 <텃밭 가꾸는 아이>는 고정욱 작가의 작품입니다. <가방 들어주는 아이>,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 등 장애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로하는 이야기를 써 냈던 작가는 세계적으로 불어 닥치고 있는 식량 위기를 소재로 아이들 스스로 지구의 현실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주는 이야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한때 농업 강국이었던 필리핀 사람들이 쌀을 구하지 못해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인류 최초로 농업을 시작한 이집트 사람들 또한 빵 한 조각을 얻기 위해 투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식량 부족으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식량 위기는 몇몇 국가의 문제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가까이 북한 아이들도 먹을 것이 없어 굶어 죽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식량난의 공포가 불어 닥치고 있는 지금이 바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쌀 한 톨의 소중함을 알려줄 때입니다. 인구는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돈이 있어도 식량을 사지 못할 정도로 곡물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때문에 곡물의 생산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고, 육류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인간이 아닌 가축에게 먹이기 위한 곡물이 재배되고 있습니다. 또한 옥수수나 콩 등을 이용한 바이오 연료의 소비가 늘어나면서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 곡물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위한’, ‘살기 위해 필요한’ 먹을거리가 사라지고 있는 것입니다. 농업을 등한시하고 성장에만 주력했던 우리의 근시안이 이러한 무서운 결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식량 위기가 망가뜨린 평범한 일상의 행복 <텃밭 가꾸는 아이>의 주인공 민서는 엄마 아빠와 함께 평범하고 행복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식량 위기로 인한 굶주림과 폭력, 죽음이 지구를 덮치면서 민서네 가족의 평범한 행복도 깨지고 맙니다. 돈이나 귀중품은 소용없는 것이 되었고 오직 먹을 것만이 사람을 살리고 죽이게 된 것입니다. 약탈과 범죄로 가득한 도시에서 더 이상 살아갈 수 없다고 판단한 민서네 가족은 농사를 지을 종자만을 겨우 챙겨 산속으로 들어갑니다. 한 번도 농사를 지어 본 적이 없지만 세 식구는 목숨을 지키기 위해 밭을 일구고 곡식을 키우게 됩니다. 자기가 먹을 것은 스스로 마련해야 하는 자급자족의 원시생활이 다시 시작된 것입니다. <텃밭 가꾸는 아이>는 속도감 있는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전개됩니다. 실제 사진과 그림을 혼합하여 만들어 낸 인상적인 일러스트 덕에 이야기의 생생한 매력 또한 살아납니다. 아이들은 이야기 속 주인공과 함께 울고 웃고 고민할 수 있습니다. 식량 위기가 닥친 세상에서는 주인공 민서도 더 이상 힘없는 어린아이로 살 수 없습니다. 이곳 산속에서의 생활은 정말 심심하다. 하지만 우리 가족이 더 이상 굶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어 다행이다. 내년에는 농사를 더 많이 지어야겠다. 어서 빨리 식량난이 사라지면 좋겠다. 옛날처럼 평화로운 세상은 다시 오지 않는 걸까? 작품 속에서 민서가 쓴 일기의 일부분입니다. 공부와 가족, 친구 문제를 걱정하던 평범한 소년은 이제 존재하지 않습니다. 작은 손으로 도토리를 따고 족제비를 사냥하고 농사를 지으며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힘겹게 텃밭을 일구고, 식량을 모으던 민서네 가족에게 위기가 닥칩니다. 식량을 약탈하는 산적이 나타난 것입니다. 어렵게 한 해 농사를 지어, 겨우 희망이 생긴 민서네 가족 앞에 등장한 산적은 단순한 강도나 도둑이 아닙니다. 산적들이 뺏은 것은 가족들에게 하나 남은 희망과 생명이었습니다. 민서네 가족이 원한 것은 돈도 보석도 집이나 자동차도 아니었습니다.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세 끼의 밥이었지만, 참혹한 세상은 그들에게 그것조차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희망이 사라진 세상에서 민서는,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작품 속 현실이 우리와 먼 이야기라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식량 위기는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텃밭 가꾸는 아이>는 쌀 한 톨의 소중함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우리 주변의 보통 아이들처럼 민서도 예전에는 반찬 투정을 일삼던 아이였습니다. 그러나 먹을 것의 소중함을 알게 된 뒤 민서는 달라집니다. “아빠, 저도 고추 한번 먹어 볼래요.” “웬일이냐? 맵다고 싫다더니……. 그래, 된장에 찍어 먹으면 맛있어.” 된장에 찍은 고추를 아삭 씹자 싱그러운 냄새가 입 안에 감돌았습니다. ‘아, 이 맛에 고추를 먹는 거구나.’ 이야기의 끝에서 내 앞에 놓인 먹을 것과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는 민서를 보며, 우리 아이들도 걱정 없이 세 끼 밥을 먹을 수 있는 행복에 대해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작품이 말하는 것은 절망이 아닙니다. <텃밭 가꾸는 아이>는 아직 우리에게 희망이 있기에, 우리 스스로 깨닫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어머, 된장과 고추장!""그래, 당신이 먹고 싶다고 했잖아! 이거 한 통이 얼마나 비싼 줄 알아? 그런데 고추를 내보이니까 너도나도 자기 물건과 바꾸자고 하더라고. 그리고 참, 이건 비닐." 아빠는 배낭 밑에서 차곡차곡 접은 커다란 비닐도 꺼내 보여 주었습니다."웬 비닐이에요?""비가 많이 오기 전에 집을 덮어씌우려고. 곧 장마가 올 테니까." 아빠는 비닐로 움막을 덮었습니다. 그러자 정말 비와 바람을 막아 주었고, 밤에는 차가운 바람이 덜 들이쳐 훈훈해졌습니다."원시인 생활이지만 이 정도면 화려하지?""정말 그런 것 같아요, 아빠.""농사가 잘되니까 이렇게 다른 물건으로 바꿔 올 수도 있고 좋구나. 나중에 풋고추를 한 번 더 가지고 오겠다고 하니까 사람들이 서로 자기한테 달라더군."p.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