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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쁘의 퇴마부 2
겜툰 / 태쁘 (원작), 김혜련 (글), 이소연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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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명작,문학
태쁘 (원작), 김혜련 (글), 이소연 (그림),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해체 위기를 맞은 퇴마부원들은 하나로 똘똘 뭉쳐 사건을 해결한다. 그렇게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정식 동아리로 인정받은 퇴마부. 그러나 여전히 부원이 적은 비인기 동아리인 탓에, 지난번 해체 위기와 같은 상황이 또다시 찾아올까 봐 모두 불안해한다. 신입 부원을 모집하기 위한 축제 준비로 한창 바쁘던 그때, 예고 없이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다. 또다시 교장 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1화 내 그림자를 돌려줘 2화 전교 1등이 되는 비법 3화 마법의 거울 4화 같이 가자 5화 돌아보지 마 에필로그유튜브 크리에이터 태쁘의 콘텐츠 ‘퇴마부’를 원작으로 한 <태쁘의 퇴마부 2>가 새롭게 찾아왔다! 퇴마부를 사수하라! 해체 위기를 맞은 퇴마부원들은 하나로 똘똘 뭉쳐 사건을 해결한다. 그렇게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정식 동아리로 인정받은 퇴마부. 그러나 여전히 부원이 적은 비인기 동아리인 탓에, 지난번 해체 위기와 같은 상황이 또다시 찾아올까 봐 모두 불안해한다. 신입 부원을 모집하기 위한 축제 준비로 한창 바쁘던 그때, 예고 없이 미스터리한 사건들이 연이어 일어난다! 또다시 교장 선생님의 부탁을 받고,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 비공식 미스터리 해결사, 태쁘의 퇴마부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어떤 귀신의 소원을 들어주게 될까?! 귀신을 부적으로 가두거나 내쫓기보다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귀신들이 진정으로 바라는 소원을 하나씩 들어주기로 한 퇴마부원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귀신들의 이야기를 귀담아듣고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돕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시공을 초월한 우정을 그려 낸다. 태쁘의 퇴마부는 과연 이번에도 수상한 사건들을 해결하고, 위기에 빠진 친구들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더욱 더 흥미진진해지는 이야기를 2권에서 확인해 보세요!
초등 어휘톡 4단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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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초등 전 교과 학습의 바탕이 되는 기초 어휘력을 키우는 책이다.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학생의 학년과 어휘 실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초등 어휘톡』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01 [국어] 거울 때문에 생긴 일 02 [사회] 꼭 지켜야 해요 03 [과학] 우주에서 입는 옷 04 [사회] 가족끼리 생각이 달라요 05 [과학] 먹을 수 있는 꽃 06 [수학] 시각과 시간 07 [국어] 이야기 속 인물의 마음 08 [사회] 물놀이를 해요 09 [과학] 동물들의 겨울잠 10 [국어] 할아버지께 말해요 11 [사회] 신랑과 신부의 혼례 12 [과학] 날개를 쓰는 방법 13 [수학] 이 반찬이 좋아요 14 [사회] 농촌에서 하는 일 15 [과학] 갯벌이 좋아요 16 [수학] 원, 삼각형, 사각형의 특징 17 [사회] 사람을 구하는 교통수단 18 [국어] 이렇게 말해요 19 [과학] 바닷물이 짠 까닭 20 [사회] 나에게 맞는 직업초등 전 과목 교과서의 필수 어휘를 한번에 학습하자! 1 초등 교과서 이해에 필요한 필수 어휘를 테마별로 학습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필수 어휘로 기본기다지기. 2 어휘 이해부터 글 독해까지 단계별 학습 그림과 어휘 카드로 어휘의 뜻 알기 → 어휘의 뜻을 다양한 문제로 확인하기 → 어법과 다양한 표현을 다지기 → 교과서 관련 글 읽고 문제 풀기. 3 하루에 4쪽씩 10문제, 부담 없는 학습 재미있는 그림과 한자 뜻을 바탕으로 어휘를 학습하고 10문제만 풀면 끝. 왜 초등 필수 어휘를 따로 공부해야 할까요? 국어 어휘를 몰라서 수학 문제를 못 풀고! 국어 어휘를 몰라서 사회, 과학, 내용이 이해가 안 되고! 요즘 초등학생들의 현실입니다. 초등 교과 학습의 바탕은 어휘력입니다. 모르는 어휘가 많다면 교과를 학습하기 어렵습니다. 『초등 어휘톡』은 초등 전 과목 교과서의 필수 어휘를 재미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루에 4개의 어휘를 학습하고, 어휘와 관련된 어법과 표현을 익히고, 배운 어휘들을 활용하여 교과 관련 지문까지 독해할 수 있는 새로운 어휘 학습서입니다. 어휘력은 물론,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초등 어휘톡』으로 초등 공부의 바탕을 튼튼하게 다져요. 『초등 어휘톡』은 초등 전 교과 학습의 바탕이 되는 기초 어휘력을 키우는 책입니다.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학생의 학년과 어휘 실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초등 어휘톡』은 학생들이 부담 없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모든 교과 학습의 바탕이 되는 어휘력과 독해력! 『초등 어휘톡』과 함께라면 어휘력은 물론 독해력과 문해력까지 톡! 톡! 튀어 오를 거예요.
이문열 이희재의 만화 삼국지 10 : 오장원에 지는 별
아이세움 / 나관중 원작, 이희재 그림 / 200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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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만화,애니메이션
나관중 원작, 이희재 그림
어린이들에게 삼국지의 전체적인 줄기와 뿌리를 보여주고자 한 이 작품은 일단 큰 이야기 중심으로 구성된다. 하지만 이문열 삼국지의 전체적인 구성을 살리는데도 초점을 두기 때문에 분량 조절을 위해 이야기를 함부로 자르거나 줄이지는 않았다. 삼국지는 오래동안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숱한 영웅들의 삶 속에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워낙 방대한 작품이라 아이들을 위해서는 보통 \'만화 삼국지\'가 많이 나왔는데, 과연 이 책은 수많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 지 자못 궁금하다. 물론 삼국지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다시 재구성해낸 이문열의 날카로움과 다시 이문열의 삼국지를 열심히 연구, 재구성한 이희재의 재능과 노력도 평가의 한 부분을 차지하리라 생각한다.
SOS 과학 수사대 5
아이즐북스 / 이민화 글, 김령언 그림, 손재익 감수 /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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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즐북스
명작,문학
이민화 글, 김령언 그림, 손재익 감수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한 과학 그림책 시리즈. 5권 ‘미래 에너지를 찾아라!’는 미래의 지구에서 필요로 하는 7가지 미래 에너지를 찾기 위한 액션 어드벤처 스토리를 담고 있다. 별이와 태양이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재생 에너지의 종류, 재생 에너지의 활용 방법을 알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마음까지 기를 수 있다. 주인공들은 만화처럼 코믹하고 단순하게 표현되어 아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고, 햇빛, 바람, 지열 등과 같은 여러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본문의 그림은 지식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한다. 칸을 나눈 박진감 넘치는 면 구성과 주인공이 주고받는 재미있는 말풍선 대화는 만화에 익숙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해서 과학책을 읽도록 돕는다. 다소 딱딱할 수도 있는 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독자의 수준에 맞게 풀어서 설명하여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그리고 화석 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 등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지식 정보를 수사 보고서 형태로 꾸며 더 풍부한 지식 정보도 함께 읽을 수 있다.만화보다 짱 재밌는 과학 그림책 시리즈,《SOS 과학 수사대》 “도와 줘요! SOS 과학수사대!”메시지가 도착하면 SOS 과학 수사대의 액션 어드벤처가 짜잔~ 펼쳐져요. 괴짜 발명가 삼촌, 천방지축 태양이, 새침똘망 별이가 좌충우돌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 속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과학 지식이 체계적으로 알차게 담겨 있습니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과학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므로 즐겁게 읽다보면 깊고 넓게 과학 지식을 이해하게 되지요. 보고 또 봐도 흥미로운 글과 그림, 볼 때마다 새롭게 발견하는 과학 정보가 가득한 과학 그림책 시리즈인 《SOS 과학 수사대》는 감각 기관인 눈, 코, 귀, 입을 탐험하는“캡슐 로봇을 찾아라!”를 첫 권으로 하여, “ 미래 에너지를 찾아라!”까지 5권이 발간되었습니다. 후속 권에서는 화산, 지진, 쓰나미와 같은 자연 재해에 대해 알아볼 예정입니다. [책의 특징] 지구를 지키는 새로운 미래 에너지를 찾아요! 지금 우리는 석유, 석탄, 천연 가스와 같은 화석 연료와 원자력을 이용하여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석 연료는 그 양이 정해져 있고, 환경오염과 지구 온난화를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자력 에너지 또한 방사성 물질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고 있지요. 그래서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SOS 과학 수사대는 삼촌과 태양이, 별이가 나노 X를 타고 지구 곳곳을 다니면서 미래 에너지를 찾는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으면서 태양, 바람, 바닷물, 지열, 가축의 배설물, 폐식용유 등을 이용하는 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알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답니다. 이 책을 읽은 뒤 미래 에너지를 연구하는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이가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야 후손들이 에너지 걱정 없이 깨끗한 지구에서 살 수 있을 테니까요.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손재익 교수 - 지구를 구하는 미래 에너지를 찾기 위해 벌이는 좌충우돌 액션 어드벤처 《SOS 과학 수사대》제 5권‘미래 에너지를 찾아라!’는 미래의 지구에서 필요로 하는 7가지 미래 에너지를 찾기 위한 액션 어드벤처 스토리입니다. SOS 과학 수사대는 미래 에너지를 찾아 에너지 볼에 담기 위해 여러 곳을 탐험합니다. 햇빛으로 변신하고, 거센 바람에 날리고, 엄청난 파도에 휩쓸리고, 나노 X가 고장을 일으켜 위기를 겪기도 하지요. 하지만 SOS 과학 수사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미래 에너지를 찾기 위해 노력합니다. 별이와 태양이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재생 에너지의 종류, 재생 에너지의 활용 방법을 알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마음까지 기를 수 있답니다. 정보 그림책과 만화 형식을 결합한 비주얼 《SOS 과학 수사대》는 어렵게 생각될 수 있는 과학책을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그림책과 만화의 형태를 결합하여 그림을 그렸습니다. 주인공들은 만화처럼 코믹하고 단순하게 표현되어 아이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고, 햇빛, 바람, 지열 등과 같은 여러 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하는 본문의 그림은 지식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합니다. 칸을 나눈 박진감 넘치는 면 구성과 주인공이 주고받는 재미있는 말풍선 대화는 만화에 익숙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집중해서 과학책을 읽도록 돕습니다. 수사 보고서에는 필수 과학 지식과 최신 정보가 쏙쏙! 《SOS 과학 수사대》는 다소 딱딱할 수도 있는 재생 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독자의 수준에 맞게 풀어서 설명하여 유치원생이나 초등 저학년 독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석 에너지와 원자력 에너지 등 에너지에 대한 다양한 지식 정보를 수사 보고서 형태로 꾸며 더 풍부한 지식 정보도 함께 읽을 수 있지요. 뿐만 아니라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까지 알차게 설명하고 있어요. 책의 마지막에는 참고 자료 목록을 실어 《SOS 과학 수사대》를 읽은 뒤, 더 많은 과학 지식을 알고 싶을 때 참고할 수 있답니다. [책의 내용] SOS 과학 수사대 요원인 괴짜 발명가 삼촌과 태양이, 별이는 비밀리에 사건을 해결하여 지구를 지켜낸답니다. 이번 미션은 2050년, 미래의 지구에서 왔어요. 에너지 고갈로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려면 24시간 안에 어서 미래 에너지를 찾아야 한대요. 과연 우리의 SOS 과학 수사대는 7가지 미래 에너지를 찾아서 무사히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 SOS 수사대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지구를 구하는 재생 에너지에 대하여 알아보아요.
주먹곰을 지켜라
우리교육 / 김남중 글, 김중석 그림 / 2007.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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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우리창작
김남중 글, 김중석 그림
반달곰이 주먹만 한 곰(주먹곰)으로 변하게 된 가슴 아픈 사연 6?25 전쟁이 일어나 남과 북이 서로에게 총을 쏘며 싸우고 있을 때, 반달곰은 덩치가 커서 인간들의 포위망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자신의 큰 몸을 저주했습니다. 뱃속에 새끼를 갖고 있던 할머니의 어머니 곰은 먹이를 찾아 돌아다니다 인간들이 쏜 총에 맞고 쓰러졌습니다. 다행히 죽지 않은 할머니의 어머니 곰은 일찍 나온 핏덩어리 새끼들을 입에 물고 바위 틈에 숨어 지냈습니다. 그렇게 살아남은 새끼 곰들은 ‘옛이야기에도 없는 변한 곰’(본문 129쪽)이 되었습니다. 인간들의 전쟁이 끝났지만, 주먹곰들은 작게 변해 버린 몸 때문에 수많은 동물들의 위협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쳐야 했습니다. 주먹곰들의 바람은 딱 한 가지! 예전의 반달곰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 ‘자연의 친구’는 어떤 회사인가 강수의 삼촌 김명석은 애완동물을 파는 회사 ‘자연의 친구’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 기획안을 발표하게 된 명석은 곰 통역기를 만들어 어린이들이 곰과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의 친구’가 전국 동물원의 곰 우리를 새로 설계해서 곰들이 가장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행복한 곰 만들기’ 계획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를 흥미롭게 여긴 사장은 명석을 자기 방으로 불러들여 명석이 군복무시절에 도토리골에서 우연히 보게 된 주먹곰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사장은 주먹곰의 존재를 확인해 보자며 명석을 앞세워 미국 본사에서 파견된 ‘보물찾기 팀’을 도토리골로 보냅니다. 보물찾기 팀의 목표 단 하나. 주먹곰을 산 채로 잡아오는 것입니다. 주먹곰의 유전자를 조작해 대량 복제 생산해 팔면 막대한 이윤을 남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애완동물 판매 회사인 자연의 친구는 돈벌이를 위해서라면 자연 생물체를 잡아다 유전자를 조작해 인간의 노리갯감으로 만들어 판매할 뿐만 아니라 깡패를 동원해 폭력을 휘두르고 협박을 가해 사유지인 꼭지산을 강제로 빼앗으려고도 합니다. 도토리골에 도착한 보물찾기 팀은 주먹곰을 잡으려고 최첨단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도구들을 이용합니다. 몸속에 전파 발신기를 넣은 흰쥐 수천 마리를 숲 속에 풀어놓고, 흰쥐가 동물들에게 잡아먹히면서 내보내는 전파를 탐지해 촬영 및 전송하도록 훈련된 특수 올빼미를 동원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해 센서 지뢰를 뿌리려고도 하고, 자연산 곰 수십 마리에서 추출한 신경 성분을 농축한 곰 동화제로 사람이 곰과 대화를 나눌 수 있게도 합니다. 애완동물을 친구로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원하는 생김새의 애완동물을 판매하는 회사 자연의 친구는 사람들에게 좋은 기업으로 인식되지만, 그 이면에는 최첨단 기술력을 이용해 자연을 파괴하고 돈벌이를 위해 협박과 폭력을 일삼는 이중성을 갖고 있습니다. ■ 주먹곰을 놓고 벌이는 세 사람의 다툼 옛이야기에도 나오지 않는 주먹곰의 존재를 알게 된 자연의 친구 ‘보물찾기 팀’의 임 팀장, 자연 다큐멘터리를 촬영하겠다는 구실로 도토리골로 주먹곰을 촬영하러 온 대한방송 오 피디, 그리고 주먹곰을 오소리 부대의 영원한 상징물로 남기고 싶어하는 정 상사. 이들은 모두 주먹곰을 이용해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사람들입니다. 주먹곰을 먼저 차지하기 위해 벌이는 신경전과 벙커 안에서 주먹곰을 놓고 벌이는 대립과 싸움은 지금도 인간이 자연을 어떻게 바라보고 파괴하려 하는가를 고스란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 주먹곰과 친구가 된 강수, 우림이 삼촌 명석을 따라 강원도 도토리골로 간 강수와 우림이는 명석에게서 주먹곰의 실체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어른들이 자기들을 빛내기 위해 주먹곰을 이용하려 한다는 걸 알고, 아직 덜 완성된 ‘곰 통역기’를 이용해 주먹곰과 만납니다. 자연의 친구에서 만든 곰 동화제를 먹고 주먹곰과 이야기를 나누며 왜 반달곰이 주먹만 하게 변했는지 알게 됩니다. 주먹곰과 친구가 된 강수와 우림이는 어른들의 손아귀에서 주먹곰을 구출해 내기 위해 주먹곰을 가방에 넣고 험난한 모험을 겪게 됩니다. 이런 강수에게 자연의 친구는 주먹곰을 자기들에 넘겨주면 어렸을 때 교통사고를 당해 말을 못하게 된 강수를 미국 최고의 의료진에게 보내 수술을 시켜 주겠다고 꼬드기지만, 강수는 유혹을 뿌리치며 말합니다. “(주먹곰)들은 우리를 친구라고 생각하고 찾아왔어. 나도 주먹곰을 친구라고 생각해. 넌 날 팔 수 있어? 친구는 파는 게 아냐.”(본문 144쪽) 주먹곰이 상처받은 자연을 상징한다는 점에서 강수는 상처받은 자연을 보듬어 주고 치료해 주는 따뜻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 원시 자연의 회복을 위한 첫 단추, 꼭지산을 영구 자연림으로 만들자 강수와 우림이는 명석 삼촌과 함께 도토리골에서 주먹곰을 데리고 탈출합니다. 그리고 주먹곰을 안전하게 지내도록 꼭지산으로 데리고 갑니다. 하지만 자연의 친구의 음모로 꼭지산이 국가에 강제로 수용될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주먹곰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을 찾을 때까지 꼭지산에 주먹곰을 맡기고 집으로 돌아온 명석은 자연의 친구에서 보낸 검은 양복 차림의 사람들에게 붙잡혀 갑니다. 하지만 우림이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해 이들을 모두 연행해 갑니다. 경찰서에서 명석은 자연의 친구 사장으로부터 강수의 목 수술과 출세를 제안하지만, 명석은 이를 뿌리칩니다. 그리고 대한방송 오 피디의 도움을 받아 주먹곰을 방송에 내보냅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만 자연의 친구 협박에서 벗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주먹곰 이야기가 텔레비전에 방영되자, 사람들은 주먹곰에 커다란 관심을 갖게 됩니다. 한 발 더 나아가서 명석과 오 피디는 꼭지산을 영구 자연림으로 만들고 주먹곰이 그곳에서 본래 모습의 반달곰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먹곰 지키기, 꼭지산 지키기 운동’을 펼칩니다. 그 결과 정부는 꼭지산을 영구 자연림으로 공식 선포합니다. 도시 한복판에서 외딴섬이 된 꼭지산. 생태계가 건강하게 형성되기에는 너무도 좁은 공간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출입이 영구히 제한된 꼭지산은 원시 자연 회복의 첫 단추이자, ‘사람들이 파괴시킨 자연에 대해 할 수 있는 가장 정중한 사과’(본문 178쪽)인 것입니다. 그곳에 주먹곰이 들어가 산 지 3년 5개월이 지나자 아기 곰들이 태어났습니다. 이 아기곰들이 그들의 부모처럼 주먹만 한 크기로 살게 될지, 아니면 본래의 반달곰 크기로 자라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하지만 꼭지산을 시작으로 더 많은 곳에서 ‘주먹곰뿐 아니라 멸종해 가는 동물들, 식물들이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제 힘껏 살아갈 수 있는 곳, 드디어 그런 땅을 만들’(본문 188쪽)며 끈질긴 생명력으로 원시 자연을 회복해 나갈 것입니다.
메가스터디 EBS 분석노트 수능특강 국어 문학 (2020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강선화 (지은이) /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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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학습참고서
강선화 (지은이)
2021 수능에서도 EBS 연계 출제 비율은 예년과 비슷한 70% 수준이 될 것이다. 그런데 수능 국어 영역과 연계되는 EBS 교재는 모두 4종(수능특강 문학, 수능특강 독서, 수능특강 화법작문문법, 수능완성 국어)으로, 이 많은 양의 교재를 꼼꼼하게 공부하기란 쉽지 않으며 실제 수능에서도 EBS 교재에 수록된 지문이나 문항이 그대로 실리는 경우는 많지 않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학습 부담을 줄이면서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EBS 교재의 학습 방법을 찾아야 한다. <메가스터디 EBS 분석노트 수능특강 국어 문학>에서는 이러한 필요에 의해 EBS 연계 교재인 '수능특강-문학'에 수록된 모든 문학 작품과 모든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였다. 그리고 각각의 작품에서 수험생들이 꼭 알아 두어야 할 핵심 내용과 발문, 선지의 개념을 분석하고 정리하여 실제 수능에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문항들을 예언하고 정리하였다. 수험생들이 이 교재를 자신만의 분석노트라고 생각하고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학습한다면 EBS 연계 수능에 대한 두려움과 부담감을 떨치고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문학 1. 고전 시가 2. 현대 시 3. 고전 소설 4. 현대 소설 5. 극 문학 6. 수필 <교재 특장점> (1) 수능 연계 교재인 EBS수능특강-문학을 갈래별, 세부 주제별로 정리하여 재구성 수능특강 문학에 수록된 모든 작품을 갈래별로 정리하되, 학습 능률을 고려하여 시대나 주제 등의 기준에 따라 재분류하여, 학생들이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작품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그에 따른 중요도 표시 수능 전문가들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수록 작품들의 핵심 내용을 추출 정리하였고 작품마다 출제 가능성이 높은 정도를 별 모양으로 표시하여 학생들이 해당 작품의 중요도를 인식하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작품별 문항 분석을 통해 출제 가능성이 높은 변형 / 신규 문항을 예언 수능특강 문학에 수록된 모든 문항을 철저히 분석하여 각 작품이 실제 수능에 연계 출제된다면 어떤 문항들이 어떻게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는지, 또 어떤 새로운 문항이 출제될 수 있는지를 예언하고 그와 관련한 주요 학습 내용을 정리하였습니다. (4) 작품이나 제재 관련하여 학생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 주의 사항 제시 각 작품에서 문항이 출제된 내용과 관련하여 특별히 학생들이 실수하기 쉬운 함정과 포인트를 짚어 주어, 해당 문제는 물론 유사한 성격의 다른 문제에서도 실수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5) 작품 플러스를 통해 비연계 작품 출제에도 충실히 대비 수능특강 연계 주요 작가들의 다른 중요 작품 또는 자주 엮여서 출제되는 동일 갈래의 중요 작품들을 플러스 작품으로 제시하여 수능 비연계 작품에도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지붕이 들려주는 건축 이야기
현암주니어 / 남궁담 지음, 심승희 그림 / 201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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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주니어
예술,종교
남궁담 지음, 심승희 그림
세모 지식 박물관 시리즈 7권. 지붕을 통해 세계의 건축 역사와 문화를 살펴본다. 기후와 환경을 이겨 낸 전통 가옥들, 힘을 뽐내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세계의 인정을 받은 세계문화유산들, 과학 기술이 이뤄 낸 똑똑한 건축물들을 가장 눈에 띄고 그 건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는 지붕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지붕을 통해 세계 건축물들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엿본다. 지붕은 사람의 얼굴과 같은 곳으로 눈과 비를 막아 주는 역할뿐 아니라, 그 건축물이 서 있는 곳의 지역적 특성을 알려 주고, 어떤 종교와 신념으로 지어졌는지를 나타내며, 기후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지혜를 담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두루 의미가 있는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은 그곳의 역사를 대신 말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건축물의 지붕이 어디에서,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단순히 그 건축물의 형태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머리말 · 6 1장 기후와 환경을 이겨 낸 전통 가옥 * 눈으로 만든 지붕, 이글루 · 10 * 나무와 풀로 만든 지붕, 고상 가옥과 수상 가옥 · 20 * 돌로 꾀를 부린 지붕, 트룰로 · 28 * 나누고 접을 수 있는 천막 지붕, 게르와 티피 · 37 * 흙 기와지붕, 토루 · 43 2장 힘을 뽐낸 세계의 문화재 * 침략자도 감동시킨 돔, 아야 소피아 성당 · 50 * 높고 뾰족한 첨탑 지붕, 샤르트르 대성당 · 61 * 다섯 개의 돌탑 지붕, 앙코르 와트 · 68 * 거대한 기와지붕, 자금성 · 74 * 날렵하고 고운 기와지붕, 히메지 성 · 79 3장 과학으로 이룬 건축물 * 팔각 돔,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 90 * 과학이 숨긴 비밀 돔, 세인트 폴 대성당 · 96 * 자연 환기를 돕는 지붕, 석굴암 · 103 * 환경을 생각하는 지붕, 에너지 제로 하우스 · 112 참고한 자료 · 118♣ 지붕을 보면 세계의 역사와 문화가 보인다! 기후와 환경을 극복한 전통 가옥,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 과학으로 이룩한 똑똑한 건축물 등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담긴 비밀스러운 지붕 속으로 들어가 보자! ‘세모 지식 박물관’ 시리즈는 세상의 모든 지식을 담은 책들로, 지식을 배우는 데에서 한걸음 나아가 의미와 가치를 깊이 생각해 보는 어린이 교양 도서다. 세계의 악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 도서관의 역사와 이용법을 담은 , 세계의 화폐 역사와 사연을 담은 , 종이의 역사를 따라가 보는 , 경제를 움직이고 문화를 꽃피운 소금을 바로 보는 , 세계의 다양한 전통 결혼을 살펴보는 에 이어 7번째 시리즈인 는 지붕을 통해 세계의 건축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고 있다. 지붕은 사람의 얼굴과 같은 곳으로 눈과 비를 막아 주는 역할뿐 아니라, 그 건축물이 서 있는 곳의 지역적 특성을 알려 주고, 어떤 종교와 신념으로 지어졌는지를 나타내며, 기후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어떤 지혜를 담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두루 의미가 있는 기념비적인 건축물들은 그곳의 역사를 대신 말해 주기도 한다. 그래서 어떤 건축물의 지붕이 어디에서,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살펴보는 일은 단순히 그 건축물의 형태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지역,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는 기후와 환경을 이겨 낸 전통 가옥들, 힘을 뽐내고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랑하며 세계의 인정을 받은 세계문화유산들, 과학 기술이 이뤄 낸 똑똑한 건축물들을 가장 눈에 띄고 그 건물의 특징을 잘 나타내 주는 지붕을 중심으로 살펴보며 지붕을 통해 세계 건축물들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엿본다. 1. 기후와 환경을 이겨 낸 전통 가옥 눈으로 만든 이글루, 일 년 내내 덥고 비가 많이 내리는 열대 우림 지역의 나무껍질이나 풀 줄기로 지붕을 만들고 바닥에서 높이 띄워 만든 고상 가옥과 수상 가옥, 폭설을 견디기 위해 지붕을 길고 가파르게 만든 일본의 갓쇼즈쿠리, 인공 갈대섬 위에 바닥부터 지붕까지 온통 갈대로 만든 집을 짓고 빗물이 빨리 흘러내리도록 경사지게 지붕을 얹어 생활하는 우로스족의 갈대집, 자연이 만든 바위지붕 터키 카파도키아 동굴집,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살기 위해 나누고 접어 휴대할 수 있는 유목민들의 집 몽골의 게르, 키르기스스탄의 유르트, 베두인족의 천막집, 지붕이 거대한 도넛처럼 생긴 중국의 공동 주택 토루 등 지역적 환경과 기후를 이겨 낸 세계의 전통 가옥들을 살펴본다. 2. 힘을 뽐낸 세계의 문화재 네모난 건물 벽 위에 거대한 원형 지붕을 얹은 비잔틴 건축의 걸작 터키의 아야 소피아 성당, 왕관 모양의 거대한 지붕을 얹어 궁전처럼 화려한 인도의 무덤 타지마할, 높이와 건축 양식이 서로 다른 두 개의 첨탑과 십자가형 지붕을 얹어 신의 위엄을 뽐낸 프랑스의 샤르트르 대성당, 독특한 건축 기법으로 다섯 개의 솔방울 모양 돌탑 지붕을 얹은 불교 국가의 힌두교 종교 건축물인 캄보디아의 앙코르 와트, 황제가 머무는 궁궐임을 나타내는 황금색 기와를 얹은 지붕의 세계에서 가장 큰 궁궐인 중국의 자금성, 지붕이 마치 백로가 날개를 펼친 듯 날렵하고 고운 히메지 성 등 웅장함을 뽐내고 사람들의 소망을 담아 지극한 정성을 들여 지은 기념비적인 세계문화유산들을 살펴본다. 3. 과학으로 이룬 건축물 지름 42미터의 거대한 팔각 돔을 지지대 하나 없이 올린 이탈리아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 벽돌돔과 장식용 나무돔 사이에 만든 사람만 아는 비밀 돔을 끼워 넣어 단순하면서도 웅장하고, 웅장하면서도 우아한 겉모습을 지닐 수 있게 된 영국의 세인트 폴 대성당, 현대 과학자들도 깜짝 놀랄 만큼 신비한 과학 원리에 기대어 완성된 석굴암, 지붕에 정원을 만들어 자연과 하나된 건물로 탈바꿈시킨 훈데르트바서의 오스트리아 훈데르트바서 하우스, 태양열이나 지열로 에너지를 만들어 이용함으로써 에너지를 아끼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자연친화적인 에너지 제로 하우스들 등 과학 기술이 만들어 낸 똑똑한 건축물들을 살펴본다.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길벗어린이 / 김재민 글, 오동 그림 /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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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
인물,위인
김재민 글, 오동 그림
1950~60년대부터 총 20회의 세계 여행, 160여 개국 답사, 총 14년 지구 둘레 32바퀴 거리를 돌며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든 인물 이야기,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법관의 아들이지만 세상의 가치에 따라 출세를 쫓지 않고 책에서 배운 것을 세계 어디든 달려가 직접 보고 확인하겠다는 지리학자로서의 꿈과 의지를 펴며, 탐험가로 살아간 그의 면모는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1차 세계 여행기인 『세계일주 무전여행기』, 2차 세계 여행기 『끝없는 여로』, 3차 세계 여행기 『세계의 나그네』를 비롯한 어린이를 위한 여행기 『목숨을 건 세계 여행』 등의 책과 신문 연재를 통해, 여행에서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지도와 카메라만 있다면 세상 어디를 가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던 김찬삼. 그는 여행에서의 사고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노년에 이르러서도 여행을 멈추지 않은 ‘세계의 나그네’였습니다. “내가 직접 본 것을 가르치고 싶어” 수많은 인물 이야기가 어린이 책으로 출간되어 있지만, 어린이들에게 요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역할 모델이 되어줄 인물 이야기는 여전히 부족하고, 더 많이 필요합니다. 여기 세계 여행을 쉽게 꿈꾸지 못하던 1950~60년대부터 총 20회의 세계 여행, 160여 개국 답사, 총 14년 지구 둘레 32바퀴 거리를 돌며 자신의 꿈을 현실로 만든 인물 이야기,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을 소개합니다. 김찬삼은 어린 시절부터 존경했던 슈바이처를 만나기 위해 직접 아프리카 오지로 찾아갈 정도로 괴짜이고, 행동가입니다. 또한 마르코폴로의 ‘동방견문록’을 읽고, 언젠가는 그 길을 거슬러 ‘김찬삼의 서방견문록’을 쓰겠다는 어린 시절의 꿈을 이루기 위해 60이 넘은 나이에 고대 무역로인 ‘실크로드’ 여행길에 오를 정도로 꿈을 향해 나아간 모험가입니다. 법관의 아들이지만 세상의 가치에 따라 출세를 쫓지 않고 책에서 배운 것을 세계 어디든 달려가 직접 보고 확인하겠다는 지리학자로서의 꿈과 의지를 펴며, 탐험가로 살아간 그의 면모는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합니다. 지리와 역사를 가르치던 교사 시절, 학생들에게 직접 본 것을 가르치겠다는 마음으로 세계 여행을 꿈꾸고 이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 준비해 나가는 과정,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의 생생한 여행담을 읽으며 어린이 독자들은 꿈과 용기를 키워 나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해가며 의미 있게 인생을 사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산악인 박영석, 구호활동가 한비야에게 꿈을 키워준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은 1958년부터 1961년까지 2년 10개월 간 59개 나라, 지구 세 바퀴 반의 거리를 여행한 우리나라 최초의 세계 여행가입니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세계 일주를 하고, 평생 동안 20여 차례나 장기 배낭여행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가 여행으로 보낸 시간을 계산하면 14년 지구 32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로, 그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전무후무한 기록입니다. 1차 세계 여행기인 『세계일주 무전여행기』, 2차 세계 여행기 『끝없는 여로』, 3차 세계 여행기 『세계의 나그네』를 비롯한 어린이를 위한 여행기 『목숨을 건 세계 여행』 등의 책과 신문 연재를 통해, 여행에서 자신이 보고 느낀 것을 세상 사람들에게 전했습니다. 특히 여섯 권, 여덟 권, 열 권 전질의 방대한 여행 기록, 『김찬삼의 세계여행』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는 초대형 베스트셀러입니다. 그 안에는 지리학자, 세계적인 여행가, 여행 사진가로서의 그의 모든 것이 담겨 있습니다. 여행가이자 구호활동가인 ‘한비야’와 산악인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알피니스트 ‘박영석’ 등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는 많은 사람들이 어린 시절 김찬삼의 여행기를 보고 꿈을 키웠다고 자신의 책과 인터뷰를 통해 증언하고 있습니다. 여행가, 사진작가, 기자를 비롯해 인터넷 공간의 많은 이들이 지금도 어린 시절, 김찬삼을 통해 세계를 내다볼 수 있었고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도와 카메라만 있다면 세상 어디를 가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던 김찬삼. 그는 여행에서의 사고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노년에 이르러서도 여행을 멈추지 않은 ‘세계의 나그네’였습니다. 이 시대 어린이들에게 행동가 김찬삼의 꿈을 심다 출판사와 저자는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을 출간하며 이 책에 담겨 있는 김찬삼의 열정과 그의 여행에 응원을 보내고 함께 꿈을 키워온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다시 한번 희망의 씨앗으로 삼고자 합니다. 하여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 판매가의 3%와 저자 인세 1%는 소외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여행을 후원하는 ‘아름다운 재단’의 『길 위의 희망 찾기』 기금으로 쓰이도록 하였습니다. 지난 시절 김찬삼이 쌓은 여행의 기록이 어느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여전히 모두의 것이 되기를 바랍니다. 추천평 어린 시절 김찬삼은 나의 우상이었습니다. 30여 년 간 세 번의 세계 일주로 160여 개국 구석구석을 탐험했던 원조 세계 여행가 김찬삼 선생의 여행기는 내가 가장 좋아하고, 열심히 읽었던 책입니다. 책장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읽고 또 읽으면서 나 역시 세계를 누비는 꿈을 꾸었답니다. (박영석 대장님은 일곱 개 대륙 최고봉에 모두 오르고, 히말라야 8천 미터급 열네 개 봉우리를 모두 정복하고, 지구 3극점에 모두 도달하는 대기록을 세워 산악 그랜드슬램을 세계 최초로 달성한 알피니스트입니다.) - 박영석 나와 비슷한 연배의 과학자들, 역사학자들, 세계를 누비고 다니는 사업가들, 산악인들, 그리고 축구와 피겨, 골프를 잘하는 운동선수들은 김찬삼에게 적지 않은 빚을 지고 있을 겁니다. 자신이 미래를 탐험할 용기와 꿈을 준 빚 말입니다. (윤명철 박사님은 제1회 김찬삼 여행상 수상자로, 대한해협과 황해를 수 차례 뗏목 탐사한 탐험가이자, ‘고구려 해양 교섭사’를 중심으로 고대 바닷길을 연구하는 역사학자입니다. 현 동국대 교양교육원 교수.) - 윤명철 (역사학자, 뗏목 탐험가) 1950년대, 그는 “세계 일주를 하겠다”는 꿈을 꾸었습니다. “존경하는 슈바이처 박사를 만나겠다”며 무작정 아프리카 오지로 떠나기도 했습니다. 꿈꾸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긴 것이지요. 김찬삼은 ‘불가능한 꿈’을 꾸고, 오랫동안 치밀하게 준비해, 마침내 그 꿈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인생수업에서 여행처럼 좋은 것은 없다”고. (박준님은 카오산 거리에서 만난 장기 배낭여행자들의 삶과 살아 있는 여행 이야기를 담은 EBS 방영 다큐멘터리 ‘on the road’의 프로듀서이자, 『on the road』, 『써바이 써바이』등의 책을 쓴 베스트셀러 여행 작가입니다.) - 박준 (다큐멘터리 감독, 여행 작가)
교실을 위한 덧셈뺄셈 2
템북 / 김중훈, 이희천, 김유원 (지은이), 좋은교사운동 배움찬찬이연구회 (감수) /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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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북
수학동화
김중훈, 이희천, 김유원 (지은이), 좋은교사운동 배움찬찬이연구회 (감수)
기초학력 향상 증거기반 프로그램. 아동의 초기 수학 발달 이론을 기반으로 개발하였다. 초기 수개념과 다양한 연산 전략이 담긴 교재로, 300개 이상 학급에 적용하여 높은 효과성 확인한 바 있다.1단원 100까지의 수 2단원 받아올림 덧셈 3단원 받아내림 뺄셈 4단원 덧셈과 뺄셈의 고수 정답기초학력 향상 증거기반 프로그램 레켄렉과 함께, 누구나 쉬운 덧셈뺄셈 초등학교 1학년 2학기 교육과정 최적화 아동의 초기 수학 발달 이론을 기반으로 개발 초기 수개념과 다양한 연산 전략이 담긴 교재 300개 이상 학급에 적용하여 높은 효과성 확인
검은 바다
문학동네어린이 / 문영숙 지음, 김세현 그림 / 2010.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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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명작,문학
문영숙 지음, 김세현 그림
보름달문고 시리즈 37권. , 의 저자 문영숙의 작품으로, 강제징용의 참상 ‘조세이 탄광’과 ‘태평양전쟁’을 고발하는 최초의 창작동화이다. 저자는 이 작품을 통해 나라를 잃고 억울하게 끌려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수많은 징용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이 작품은 조세이 탄광 사건뿐만 아니라 ‘태평양전쟁’의 참상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폭격 현장에 끌려 나가 일을 하다 또 다른 폭격에 목숨을 잃고 말았던 조선 여인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처참하게 죽어가야 했던 수많은 조선인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억울했는지 실감할 수 있다.1. 꽃싸움 2. 돌개바람 3. 뱃멀미 4. 모두 차렷! 5. 조세이 탄광 6. 바다 밑 두더지 7. 도망자는 사형이다 8. 화가 화를 부르고 9. 구사일생 10. 첫 번째 탈출 11. 마지막 용기 12. 지옥의 전주곡 13. 거대한 물기둥 14. 제철소에서 15. 야마타 상 16 나가사키 조선소로 17. 끔찍한 재앙 18. 오는 자와 가는 자 19. 천석이 20. 아, 오륙도! 글쓴이의 말조선에서 일본으로, 무작정 끌려가야 했던 어린 소년들이 있었습니다. 소년들은 하루아침에 가족과 헤어져 노예처럼 일했습니다. 햇빛 한 점 들어오지 않는 바다 밑 탄광이 그들의 일터였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검은 바다로 들어가 울고 또 울었습니다. 강제징용의 참상 ‘조세이 탄광’과 ‘태평양전쟁’을 고발하는 최초의 창작동화 『무덤 속의 그림』, 『궁녀 학이』, 『에네껜 아이들』 등을 통해 역사동화 작가로 우뚝 선 문영숙의 신작이다. 역사 속 현장으로 돌진해 철저히 조사하고 공부한 끝에 작품을 쓰는 문영숙은 이번 작품에서도 감추어진 역사의 이면을 낱낱이 들춰내고 있다. 문영숙은 어느 날 ‘조세이 탄광’의 생존자 김경봉 옹에 대한 신문기사를 접하고 어떤 사명감에 이끌리듯 김경봉 옹을 찾아갔다고 한다. 일본에서 가장 열악하고 악독했던 조세이 탄광. 그곳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김경봉 옹의 증언과 현지 조사를 통해 이 작품의 초안이 마련된 것이다. 1942년 2월 3일 아침, 조세이 탄광은 시커먼 막장에 징용자들을 가둔 채 바닷속으로 무너져 내렸다. 지금도 야마구치현 우베시 앞바다에는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징용자들의 한이 서려 있다. 이 작품은 조세이 탄광 사건뿐만 아니라 ‘태평양전쟁’의 참상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폭격 현장에 끌려 나가 일을 하다 또 다른 폭격에 목숨을 잃고 말았던 조선 여인들, 나가사키에 떨어진 원자폭탄으로 처참하게 죽어가야 했던 수많은 조선인들. 이 작품을 읽다 보면 당시 상황이 얼마나 끔찍하고 억울했는지 실감할 수 있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고, 우리의 아픈 역사를 조금이나마 가슴으로 느끼기를 바란다. 노예처럼 일하고 짐승처럼 먹어야 했던 어린 소년들 참꽃이 흐드러지게 핀 경상도 호미곶에 때 아닌 겨울이 찾아온다. 바람이 매서운 겨울보다 더 고통스럽고 혹독한 강제징용 바람이 불어 닥친 것이다. 주인공 ‘강재’는 장손인 형을 대신해 나이를 속이고 징용자 무리에 들어간다. 2년을 채우고 오면 면서기를 시켜준다는 간악한 최 주사의 꾐이 순진한 강재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된 것이다. 강재와 천석이를 비롯한 수많은 징용자들은 부산, 그리고 시모노세키를 거쳐 ‘조세이 탄광’으로 내던져진다. 깊이를 알 수 없는 바다 밑 막장에서 채찍을 맞아가며 온종일 석탄을 캐는 게 그들에게 주어진 일이다. 그들은 작은 주먹밥 하나로 끼니를 때우며 늘 허기에 시달려야 하고, 무리한 노동으로 온몸은 만신창이가 되어간다. 마침내 탈출을 시도하던 강재와 천석이는 어느 순간 서로의 손을 놓치고 만다. 그렇게 강재는 천석이를 잃은 채 다시 지옥 같은 막장으로 돌아가게 된다. 전쟁 물자를 대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는 일본 관리자들은 막장의 천장이 내려앉아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오히려 더 빨리 더 많이 석탄을 캐라고 조선 징용자들을 채찍질할 뿐이다. 그렇게 위태롭게 버티던 조세이 탄광에 결국 물기둥이 솟구치는데……. 총알받이가 되고 원자폭탄을 맞아야 했던 끝없는 죽음의 시간 천석이를 찾던 강재는 제철소와 철공소를 오가며 또다시 굶주림과 고된 노동에 시달린다. 그러던 중 나가사키 조선소에 천석이가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일본인 야마타의 도움으로 나가사키 조선소로 가지만 천석이를 찾는 건 생각만큼 쉽지 않다. 바깥 상황은 전쟁 때문에 어수선하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여동생 연지까지 일본 방직공장에 취직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태평양전쟁이 점점 치열해질 즈음, 공습을 알리는 경계경보가 잦아지면서 나가사키 시내에는 원자폭탄이 떨어진다. 미군의 폭격으로 나가사키 시내는 불에 탄 시체로 뒤덮이고 한순간에 아수라장이 된다. 흰옷을 입으면 조선 여인이라고 생각해 폭격을 가하지 않는다는 말도 소용없었던 것이다. 강재는 그 속에 천석이와 연지가 없기만을 바라며 하루하루를 간신히 버텨낼 뿐이다. 참혹한 역사의 소용돌이, 그 속에 깃든 조선인의 한(恨) 아침밥을 먹다가도 나뭇짐을 팔다가도 속수무책으로 끌려가야만 했던 일제강점기의 강제징용. 일본의 만행에 수많은 조선인들은 피 같은 눈물을 쏟아야 했다. 부모와 작별 인사도 채 못하고 끌려간 일본에서의 삶은 짐승의 삶만도 못한 것이었다. 이 작품의 주인공 강재와 그의 친구 천석이를 따라가다 보면, 그 당시의 우리 역사가 얼마나 가슴 아픈 일인지 느낄 수 있다. 강재는 그 와중에 천운으로 살아남았지만, 천석이를 비롯한 많은 조선인들이 원자폭탄의 피해로 평생을 죽은 목숨처럼 살아가야 했다. 강재와 천석이는 가공된 인물이지만, 이렇게 작품 속 주인공으로 태어남으로써 강제징용의 아픔을 겪어야 했던 수많은 징용자들을 상징하는, 살아 있는 인물이 되었다. 작가 문영숙은 이 작품을 통해 나라를 잃고 억울하게 끌려가 비참하게 생을 마감한 수많은 징용자들의 영혼을 위로하고, 더 나아가 전쟁의 참상을 고발하고 싶었다고 말한다. 조세이 탄광이 있던 야마구치현 우베시 앞바다에는 지금도 두 개의 피야(환기구)가 우뚝 솟아 있다. 희생자들의 후손은 해마다 그 앞에서 위령제를 지내고 있다. 억울하게 죽어 지금도 차디찬 바닷속에 누워 있는 아버지, 혹은 삼촌을 목 놓아 부르면서. 설움이 북받치는 역사, 떠올리고 싶지 않을 만큼 진저리처지는 역사도 우리의 역사인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130여 명의 희생자들이 넋으로나마 고향땅을 무사히 밟을 수 있기를 바라고 또 바라는 것일 테다.
태양의 새 삼족오
창비 / 유다정 지음, 최용호 그림 / 201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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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예술,종교
유다정 지음, 최용호 그림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 시리즈. 고구려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흥미롭게 그렸으며, 전문가의 꼼꼼한 고증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느끼고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하였고, 고구려의 보통 사람들이 살았던 삶의 모습과 문화를 생생하게 되살려내어 들려줌으로써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신화' 편인 <태양의 새 삼족오>에서는 삼족오 이야기를 통해 공명정대한 사회를 그리던 고구려 사람들의 바람과 기개 넘치던 고구려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굵은 선과 강렬한 색을 사용한 판화로 고구려의 웅장하고 힘 있는 신화를 표현했다.흥미진진하게 새로 태어난 삼족오 신화 고구려 고분 벽화의 해 속에 그려져 있는 다리가 셋 달린 검은 새 삼족오. 삼족오에 작가의 신화적 상상력을 불어넣어 흔히 까마귀로 알려져 있는 모습을 해를 관리하던 신비로운 새, 하늘닭으로 재탄생시켰다. 원래는 하늘나무에 살며 해를 떠오르게 하던 하늘닭이 어떻게 다리를 세 개 갖게 되었는지, 왜 삼족오로 불리게 되었는지에 대해 설득력 있고 탄탄한 짜임새로 이야기한다. 박진감 넘치는 문장과 웅장한 그림이 어우러져 시종일관 흥미진진하게 읽힌다. 삼족오 이야기를 통해 공명정대한 사회를 그리던 고구려 사람들의 바람과 기개 넘치던 고구려 문화를 느낄 수 있다.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 시리즈 특징 고구려 고분 벽화를 작가들의 상상력으로 재해석해 낸 그림책 시리즈. 고구려 시대의 생활과 문화를 흥미롭게 그렸으며, 전문가의 꼼꼼한 고증을 거쳐 신뢰도를 높였다.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자연스럽게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느끼고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한다. 고구려의 신화부터 생활상, 교역까지 고구려 전체를 조망한 새로운 기획 지금까지 고구려는 ‘우리 역사상 가장 강한 나라’로 조명 받으며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원천으로 활용되어 왔다. 이를 반영하듯이 어린이를 위한 고구려 책도 주몽의 건국 신화나 광개토 대왕의 영웅담 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고구려는 군사적으로뿐만 아니라 사회.문화적으로도 발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는 드물다. 지금 우리의 음식과 집, 신앙, 놀이 중에는 고구려 때에 시작되어 내려온 것이 많을 정도로 고구려의 생활 문화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바탕이 되고 있다.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은 고구려인들이 믿고 있던 신화에서부터 의식주 생활, 축제 문화, 교역과 전쟁까지 고구려 문화 전체를 조망한다. 한두 명의 영웅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고구려의 보통 사람들이 살았던 삶의 모습과 문화를 생생하게 되살려 내어 들려줌으로써 친근감을 느끼게 한다. 고구려 고분 벽화를 바탕으로 작가들의 동화적 상상을 더하여 짜임새 있는 그림책으로 풀어 낸 새로운 시도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간다. 꼼꼼한 고증으로 탄생한 쉽고 흥미진진한 역사 교양서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의 기획은 2005년 처음 시작되었다. 5년이 넘는 제작 기간동안 방대한 자료 조사를 통해 원고를 집필하고, 그림 속에 고구려 문화를 집약적으로 담아내기 위해 논의했다. 글과 그림을 꼼꼼하게 고증하고, 고구려 역사 전문가 전호태 교수의 감수까지 마치고서야 드디어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고구려 사람들의 옷차림이나 행동 등을 꼼꼼하게 재현하여,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고구려 아이들도 공놀이를 했을까?’ ‘이때에도 장대 다리를 타는 재주꾼이 있었을까?’ 와 같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책을 읽고 나서 실제 고구려 고분 벽화의 사진을 보며 벽화가 그림책 속에서 어떻게 재현되었는지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이제 막 역사에 관심을 가질 만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재미있는 이야기책이자 훌륭한 역사 교양서이다. 예술성이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의 그림들은 고구려 고분 벽화의 이미지를 최대한 복원하면서도 각각의 이야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개성을 지니고 있다. <태양의 새 삼족오>는 굵은 선과 강렬한 색을 사용한 판화로 고구려의 웅장하고 힘 있는 신화를 표현했다. <매호의 옷감>은 고구려 벽화 속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섬세한 선과 세련된 색을 사용하여 현대적으로 재현했고, <달기의 흥겨운 하루>는 오밀조밀한 먹선과 선명한 원색으로 경쾌하고 활기찬 고구려의 시장 모습을 나타냈다. 또한 고서에서 착안하여 글과 그림 자리를 금줄로 나누고, 멋스러운 옛 서체들을 다듬어 사용하여 디자인하였다. "고구려 이야기 그림책"은 작가들이 공들여 그린 아름다운 그림과 섬세한 디자인으로 근래 그림책 분야의 예술적 성취를 한 단계 끌어올려 놓았다. 독자는 이 그림책 시리즈를 통해 그림책 감상하는 즐거움을 한껏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학리더 개념 초등 수학 3-2 (2023년)
천재교육 / 해법수학연구회, 최용준 (지은이)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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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학습참고서
해법수학연구회, 최용준 (지은이)
수학리더 시리즈 연산, 개념, 기본, 기본+응용, 응용·심화 중에서 교과서 개념을 익히는 가장 쉬운 단계의 첫단계 개념서이다. 개념을 이해하는 쉽게 기초력, 이해력 문제들과 연산드릴 문제도 함께 수록하여 방학 때 다음 학기 내용을 미리 학습하기 좋은 선행 교재이다. 또한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학기용 개념서로 활용하기 용이하다.1. 곱셈 2. 나눗셈 3. 원 4. 분수 5. 들이와 무게 6. 자료와 그림그래프* 쉽게! 빠르게! - 스토리텔링으로 재미있게 이미지화 한 개념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 개념서 중에서 가장 빠르게 끝낼 수 있다. * 개념서 + 연산 드릴 교재 - 1단계 구성이 개념정리 + 연산 드릴로 따로 연산 교재를 풀릴 필요가 없다. - 2단계 익힘책 문제 연습으로 개념을 철저히 다질 수 있다. - 3단계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평가해 보고, 부족한 부분을 부록으로 연습한다. * 부록 : 보충 문제집 - 문장으로 이어지는 기초학습 : 연산드릴 문제와 연계된 문장제를 함께 연습할 수 있다. - 성취도 평가 : 단원에 대한 성취도를 평가할 수 있다.
수력충전 초등 4-1 (2022년)
수경출판사(학습) / 수경출판사 수학 콘텐츠 연구소 (지은이) /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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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
학습참고서
수경출판사 수학 콘텐츠 연구소 (지은이)
똑같은 연산만 반복적으로 공부한 학생은 문제가 조금만 바뀌어도 개념을 활용하지 못해 틀리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산 훈련을 해야 한다. 수력충전은 하루 1개 개념을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익혀 수학의 기본 실력을 탄탄히 키워 준다. 큰 수 1. 큰 수 01 1000이 10개인 수 02 다섯 자리 수 알아보기 03 십만, 백만, 천만 04 억, 조 2. 뛰어 세기와 수의 크기 비교 01 뛰어 세기 02 수의 크기 비교 각도 1. 각도 01 각의 크기 02 각 그리기 03 예각과 둔각 04 각도의 합과 차 2. 삼각형과 사각형의 모든 각의 크기의 합 01 삼각형의 세 각의 크기의 합 02 사각형의 네 각의 크기의 합 곱셈과 나눗셈 1. 곱셈 01 (세 자리 수)×(몇십) 02 (세 자리 수)×(두 자리 수) 2. 나눗셈 01 몇십으로 나누기 02 두 자리 수로 나누기 평면도형의 이동 1. 밀기, 뒤집기, 돌리기 01 평면도형 밀기 02 평면도형 뒤집기 03 평면도형 돌리기 2. 뒤집고 돌리기, 무늬 꾸미기 01 뒤집고 돌리기 02 무늬 꾸미기 막대그래프 1. 막대그래프 알아보기 01 막대그래프 알아보기 02 막대그래프의 내용 2. 막대그래프 그리기 01 막대그래프 그리기 규칙 찾기 1. 배열에서 규칙 찾기 01 수의 배열에서 규칙 찾기 02 도형의 배열에서 규칙 찾기 2. 계산식에서 규칙 찾기 01 계산식에서 규칙 찾기 02 규칙적인 계산식 찾기똑같은 연산만 반복적으로 공부한 학생은 문제가 조금만 바뀌어도 개념을 활용하지 못해 틀리기 쉽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학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산 훈련을 해야 합니다. 수력충전은 하루 1개 개념을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익혀 수학의 기본 실력을 탄탄히 키워 줍니다. 교재 특징 준비 학습 + 학습 계획표 이전에 배웠던 내용을 간략하게 복습하고, 공부할 분량을 확인해서 학습 계획표를 세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개념 정리교과서 개념을 더 쉽게 이해하고 입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세분화하여 정리하였습니다. 연산 문제 + 개념 체크개념을 충실히 익히는 아주 간단하고 쉬운 연산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개념을 잊지 않기 위해 개념을 다시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문장제 연산 문제가장 많이 어려워 하는 문장제 문제를 대표 유형을 통해 집중해서 풀어보고,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단서 체크를 통해서 문제에서 체크해야 할 핵심어를 찾는 연습을 확실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단원 총정리 문제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동일한 형태의 문제를 통해 실전 대비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06
휴먼어린이 / 전국역사교사모임 글, 김창희 외 그림 /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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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어린이
역사,지리
전국역사교사모임 글, 김창희 외 그림
역사 교사들의 손끝에서 정통 사료가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5000년 한국사의 시대와 인물, 사건들이 실감나게 펼쳐지고,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진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본격 어린이 역사 교양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 사료들이 걸어 나온다. 아이들이 역사의 바다에 행복하게 빠진다! 아이들이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본격적인 역사를 다루는 이 책의 방식은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란 먼 옛날의 일이나 어른들의 일, 남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며, \'역사가 왜 재미있고 의미 있는가?\'에 대하여 나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곧 역사를 읽고 즐기는 법, 역사와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은 나와는 전혀 다른 시공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소박한 공감에서 출발해서, 그들의 이야기가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깨달음, 내가 살고 있는 시공간과 나 자신의 삶이 지닌 역사성에 대한 이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행복한 초등학교’를 펴내며 초대하는 글 1. 선비들이 여는 세상 왕과 신하의 줄다리기 붕당으로 무리 짓는 선비들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 문화재를 찾아서 / 백자의 나라, 조선 2. 조선을 뒤흔든 전란 임진년에 시작된 7년의 전쟁 전쟁의 상처를 이겨 내는 사람들 북쪽에서 불어오는 시련의 바람 세계 속의 한국 / 하멜의 눈에 비친 조선 3. 조선의 향촌 마을 선비가 꿈꾸는 아름다운 세상 사랑채의 이 진사, 안채의 김씨 부인 풍년을 기원하는 마을 사람들 만약에 / 조선 시대에는 어떤 놀이를 했을까 연표 / 사진 자료 제공 / 찾아보기 / 집필 후기2000여 역사 교사가 함께 만든 어린이 한국사 교양서 역사 교사들의 손끝에서 정통 사료가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다. 5000년 한국사의 시대와 인물, 사건들이 실감나게 펼쳐지고,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진솔한 감동으로 다가오는 본격 어린이 역사 교양서. 사료들이 걸어 나온다! 아이들이 역사의 바다에 행복하게 빠진다! 전국역사교사모임(회장 윤종배)에서 펴내는 어린이 한국사 교양서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전10권)의 여섯 번째 책이 나왔다. 6권 ‘조선 사람들, 외침을 극복하다’는 갓 즉위한 젊은 왕 연산군과 신하들이 성종의재를 올리는 문제를 두고 서로 힘겨루기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성리학으로 무장한 선비들과 왕의 팽팽한 긴장 속에서 전개된 조선 중기의 정치사와 유교 이념에 따라 운영된 향촌 생활, 조선을 뒤흔든 두 차례의 전란을 이겨 낸 시련 극복의 민족사를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다. ‘1장 선비들이 여는 세상’은 연산군의 폭정과 비참한 최후, 조광조의 개혁 정치, 동인과 서인으로 무리지은 붕당 정치와 그 아래서 힘겹게 살아간 백성들의 생활을 그리고 있다. 특히, 한국 사상사의 두 거목인 퇴계 이황과 율곡 이이를 비중 있게 다룬다. 뛰어난 선비들이 정치 바람에 휘말려 허무하게 스러지는 현실에 염증을 느껴 관직을 멀리하고 후진 양성에 힘쓴 이황, 낡은 법과 제도를 혁파하고 정치를 혁신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실 정치에 참여한 이이. 두 사람의 삶과 생각을 통해 조선 중기 지식인들의 이상과 고뇌를 읽을 수있다. ‘2장 조선을 뒤흔든 전란’은 임진왜란에서 병자호란으로 이어진 시련의 50년 역사를 다루고 있다. 임진왜란의 배경과 전개, 무력하고 무책임한 지배 계층과 의병들의 항쟁, 나라의 운명을 바꾼 이순신의 활약, 폐허에서 나라를 재건하기 위한 노력, 광해군의 개혁 정치와 중립 외교, 허준의 「동의보감」 발행, 병자호란과 삼전도의 굴욕, 북벌을 꿈꾼 효종 등의 이야기가 드라마처럼 생생하게 펼쳐진다. ‘3장 조선의 향촌 마을’에서는 조선 중기 지방의 지식인과 백성들의 의식 구조, 제도와 생활을 매우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먼저 경주시 양동 마을의 ‘관가정’을 무대로 구성한 이야기를 통해 향촌의 풍경과 양반들의 일상, 고을 양반들의 회의인 향회의 기능을 보여 준다. 이어서 서원과 서당, 종갓집 제사, 안채에서 가정을 경영하는 부인들, 자녀 교육, 결혼과 출산, 노비들의 생활, 무당과 장승 등 민속, 명절과 세시풍속, 마을 두레와 농민들의 생활 등 조선 시대 삶의 현장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엮어내었다. 1988년에 결성되어 올해로 20주년을 맞는 전국역사교사모임은 2002년에 한국사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005년에 세계사 대안 교과서인 「살아있는 세계사 교과서」를 펴내어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 같은 작업의 연장선에서, 꼬박 3년에 걸친 기획과 집필 과정을 거쳐 선을 보인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는 초등학생용 한국사 대안 교과서인 셈이다. 교사 모임과 출판사가 ‘어린이들이 흠뻑 빠져서 읽을 수 있는 새로운 한국사책을 만들어 보자’며 뜻을 모은 것은 2005년 초였다. 김선옥(서울 상경중), 김육훈(서울 태릉고), 남정란(서울 태릉고), 박선희(서울 고명중), 방지원(전 서울 대영고 교사, 현 신라대 교수) 교사가 책임 집필을 맡았고 윤종배(서울 온곡중), 이성호(서울 배명중), 홍석주(경기 양서고) 교사가 원고 검토 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렇게 구성된 팀이 지난 3년 동안 글을 쓰고, 같이 읽으며 토론하고, 다시 고쳐 쓰는 공동 작업을 통해 거둔 결실이 바로 이 책이다. 교사들이 만든, 대안 교과서를 지향하는 어린이 역사책은 역사학자나 아동 작가들이 만든 역사책과 어떻게 다를까?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의 남다른 점은 ‘우리 역사를 가지고 어린이들과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하는 교사들의 오랜 집단적 고민과 현장 경험이 녹아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아이들의 흥미와 공감을 자아내는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한국사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실히 다루어서, 읽는 재미와 교육적 목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하였다. 시중에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이 많이 나와 있지만, 사실 초등학생들에게 옛날이야기가 아닌 ‘본격적인 역사’를 이야기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아이들의 독서 수준을 고려하면서도 역사적 사실에 관한 지식을 일정한 체계를 갖추어서 내용 있게 전달한다는 것이 웬만해선 풀기 힘든 숙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대부분의 어린이 역사책은 아이들에게 지루한 정보의 연속으로 여겨지거나, 반대로 단순한 호기심을 채워 주고 순간적인 즐거움을 주는 데 그치는 양 극단의 함정에 빠지곤 했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는 구성과 집필, 편집에서 일관되게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본격적인 역사책’이라는 자기 성격을 지켜 가고 있다. ‘처음 만나는’ 역사책에서 즐거움과 감동을 받는 것이야말로 평생 역사책을 즐기는 힘이 된다는 생각으로, 시간의 흐름을 타고 흐르듯 계기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방식으로 역사를 서술했다. 풍부한 사료 연구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례나 일화를 이야기에 끌어들이고, 사실 관계에서 큰 무리가 없는 한 새로운 일화를 구성하는 데도 힘썼다. 꼭 필요한 역사적 설명도 이야기에 녹이려고 하였다. 궁극적으로 역사는 인간의 이야기라는 전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내어, 아이들로 하여금 인간에 대한 이해와 통찰을 바탕으로 역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친숙한 이야기 방식을 취하면서도, 대중을 위해 집필된 역사서를 어린이에 맞는 말랑한 언어로 풀이해 놓는다거나 구어체 서술의 친근한 느낌에 호소하는 책들과는 달리 ‘본격적인 역사책’의 성격을 뚜렷이 살리고 있다. 흥미로운 사건의 흐름만으로 이어지는 역사 이야기는 재미있고 쉽게 읽힐 수 있겠지만, 책을 덮는 순간 아무런 역사상을 남기지 못하고 파편화된 이미지만을 남긴다. 그래서 이 책은 책을 읽고 난 다음에 어떤 시대를 잠시 다녀온 느낌을 갖거나 ‘아, 이렇게 살았구나, 이런 시대였구나.’라는 생각을 갖도록 하기 위해 그 사회의 구조와 성격을 이야기의 바탕에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이처럼 아이들이 빠져들어서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통해 본격적인 역사를 다루는 이 책의 방식은 초등학생들에게 역사란 먼 옛날의 일이나 어른들의 일, 남의 일이 아니라 나 자신의 삶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이해하도록 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이며, ‘역사가 왜 재미있고 의미 있는가?’에 대하여 나름의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곧 역사를 읽고 즐기는 법, 역사와 소통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하는 것이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를 통해 우리의 어린 독자들은 나와는 전혀 다른 시공간에서 살았던 사람들의 이야기에 대한 소박한 공감에서 출발해서, 그들의 이야기가 나 자신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는 것에 대한 하나의 깨달음, 내가 살고 있는 시공간과 나 자신의 삶이 지닌 역사성에 대한 이해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역사가 재미없다고? 그래 맞아. 너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역사 속 수많은 사람들의 모습 대신 이름만 남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외워야 할 제도만 남은 역사책은 재미없는 게 당연하단다. 하지만 역사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만들어 간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가장 극적인 울트라 수퍼 드라마란다. 우리는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묻어나는 살아있는 역사를 들려주고 싶었단다. 딱딱한 제도와 이름에 숨결을 불어넣어서 너희들과 생생하게 만나게 하고 싶었어. 그래서 우리들은 옛날 사람들이 남긴 책과 유물, 유적, 다양한 흔적을 열심히 살펴보았단다. 이러한 것들을 사료라고 하지. 옛 사람들의 숨결과 생각이 담긴 사료들은 아주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서 너희들에게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 줄 거야.(……) 지금부터 우리 조상들이 살아 온 5000년의 이야기, 꿈을 꾼 사람들, 희망을 노래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과 좌절한 사람들, 실패한 듯 보였지만 역사 속에서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그 속에서 너희가 주인공이 될 멋진 미래를 꿈꾸어 보렴. - 「초대하는 글」 중에서 기획 취지와 집필 의도 - “역사책을 읽으며 웃고 우는 너희들을 보고 싶다.” “엄마, 책이 너무 재미있어서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읽었어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그 다음이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만약 초등학생인 아이가 한국사 책을 읽다가 이렇게 말한다면 부모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러나 현실은 어른들의 상상과 너무나 거리가 멀다. 아이들은 대부분 “역사책은 내용이 다 비슷비슷해요.” “지루하고 따분해요.” “도대체 역사를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하고 푸념한다. 아이들의 말이 맞다. 지금까지 나온 역사책들은 거의 다 참고 읽어야 하는 책들이었다. 항상 무언가를 알아야 한다고 강요하는 책이었다. 특히 역사 교과서는 지루하고 욀 것이 많은 끔찍한 책이다. 그래서 많은 학생들이 역사를 참 부담스러워한다. 초등학생 시절에 그렇게 역사를 처음 만났기 때문에 중학생,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역사란 외울 거리만 잔뜩 쌓여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해 버리곤 한다. 특히 이 책의 필자들은 이 같은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들이 바로 그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기 때문이다. 함께 이 책을 쓴 다섯 사람은 다 역사 교사이다. 물론 집에 가면 초등학생 아들딸이 있는 부모이기도 하다. 아이가 책에 흠뻑 빠져 있는 모습을 보면 저절로 힘이 나고 행복해지는 그런 부모 말이다. 어느 날, 이들이 속해 있는 역사 교사들의 모임에서 본격적인 어린이 한국사 교양서를 만들어 보자고 결의했고, 이들은 자연스레 대표 집필을 맡았다. “내 아이에게 읽히고 싶은 역사책을 쓰자.”는 것이 그들의 목표이고 꿈이었다. ‘하나하나 외우지 않아도 역사를 죽 이해할 수 있는 역사책’, ‘사람과 삶이 묻어나서 그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퍼할 수 있는 역사책’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그들은 역사적 사실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료를 바탕으로 생생하고 진실한 이야기를 구성하고,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주기 위해 애를 썼다. 그래야만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듯 역사를 읽으면서도 역사에 대한 올바른 안목과 정확한 지식을 키워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섯 명의 필자들은 이렇게 입을 모은다. “우리는 너희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역사의 바다에 행복하게 빠져 들었으면 해. 웅장하면서 아름답고, 때론 슬프지만 더 큰 희망이 살아 있는 우리 역사 오천년 이야기를 즐겁게 만나고, 역사에서 배운 지혜를 바탕으로 너희들이 주인공이 될 미래를 멋지게 꿈꾸기를 간절히 바란단다.” 구성과 서술, 편집의 특징 1. 역사 속 인물에 대한 첫 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리고 중요한 전쟁이나 사건에 대하여 처음으로 인상 깊게 읽은 내용은 오랫동안 그 사건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책을 읽는 동안 아이들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형성해 간다는 것을 유념하여, 올바른 역사관과 균형 잡힌 관점, 정확한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2. 한국사에 대한 지식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얻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제대로 다루었고, 아이들이 이를 바탕으로 지식과 감수성을 확장해 갈 수 있도록 했다. 이야기의 흐름에 자연스럽게 놓인 앞 뒤 맥락 속에서 의미 있는 지식을 전달하여, 아이들이 첫 눈에 모든 것을 이해할 수는 없더라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읽으면서 점점 더 많은 새로운 즐거움과 의미를 찾아낼 수 있도록 했다. 3. 아이들에게 역사를 ‘가르치려 들지’ 않았다. 어떤 사건이나 사실을 정확하기 알려주기 위한 친절한(어른관점에서) 설명이 어느 선을 넘어서는 순간, 아이들에게는 지루한 정보의 연속으로 다가간다. 따라서 설명을 할 때는 아이들이 충분히 구체적 상황을 떠올리면서 따라 읽을 수 있도록 서술했고, 역사적 사건이나 상황을 다룰 때도 아이들이 이해하고 납득하는 데 필요한 내용을 충분히 다루었다. 4. 한국사의 각 시대 속에서 살다가 사라진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그 시대를 상상하여 여행하면서 ‘우리 역사와 공동체에 대한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인물들을 통해 소박하게 형상화된 한 시대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다음과 같은 애정 어린 질문도 던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그 때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우리 역사는 꼭 이렇게 흘러와야만 했을까? 혹시 다른 길은 없었을까?’ 또한 우리 역사에 대한 애정은 이웃에 대한 존중을 토대로 하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내 것’을 만들어 오는 데 역할을 담당한 ‘주변’과 ‘이웃’에 대해 건전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위해 국제 관계를 담아내는 시각도 균형을 유지하는 데 주의를 기울였다. 5. 기본적으로 ‘읽는 책, 읽히는 책’을 지향했다. 아이들의 책읽기 방식을 고려하여 본문 외에는 읽기 요소를 두지 않고, 아이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흡인력 있는 본문을 구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생각의 흐름을 방해 받지 않고 읽을 수 있도록 페이지의 구성 요소를 단순화하였고, 사진이나 그림도 본문과 함께 ‘읽히도록’하였다. 그것들이 따로 신경을 쓰며 보아야 하는 자료가 아니라 본문의 내용을 상징화하거나 한층 강렬한 이미지로 뒷받침하여 본문과 하나가 될 수 있게 하였다. 6. 글과 시각 자료에서 초등학생에게 필요한 ‘역사적 상상’을 활용하고자 하였고, 이를 보면서 아이들이 이어지는 장면을 상상할 수 있기를 바랐다. ‘느낌’이 살아있는 역사 읽기, 곧 그 시대의 한 장면을 실제로 보거나 그 시대의 공기를 호흡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본문은 인물을 중심으로 상황을 재구성하여, 아이들의 눈앞에 어떤 ‘장면’이 그려지도록 하는 서술을 지향하였고 시각 자료로 이를 보완하였다. 7. 본문에서 충분히 서술하지 못하였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다루기 위해 ‘특별꼭지’를 두었다. 각 권당 3-4개로 ‘문화재를 찾아서’, ‘세계 속의 한국인’, ‘만약에’로 구성하였다. 초대하는 글 - 머리말 역사책을 읽으며 웃고 우는 너희들을 보고 싶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를 막 펼쳐 든 아이들아! 이 책은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쓴 책이란다. 글을 쓴 우리는 모두 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선생님이면서, 너희들 같은 아들딸을 둔 부모이기도 해. 너희들은 ‘역사’, ‘역사책’이라고 하면 어떤 생각이 드니? 민경 : 아, 또 역사책이야? 엄마가 들이미는 역사책은 재미없고 지루한데……. 나는 해리포터 같은 소설책이 좋아요. 한번 읽기 시작하면 점점 빠져들고, 뒷이야기가 궁금해져서 견딜 수가 없거든요.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는 읽고 나면 감동도 밀려와요. 하지만 역사책은 별로 재미도 없고 감동도 주지 않으면서 괜히 폼만 잡아요. “이것도 알아야 한다”, “저것도 중요하다”고 외워야 할 것만 죽 늘어놓아요. 역사가 재미없다고? 그래 맞아. 너희들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지. 역사 속 수많은 사람들의모습 대신 이름만 남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외워야 할 제도만 남은 역사책은 재미없는 게 당연하단다. 하지만 역사야말로 수많은 사람들이 얽히고설키면서 만들어 간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가장 극적인 울트라 수퍼 드라마란다. 우리는 옛 사람들의 삶과 이야기가 묻어나는 살아있는 역사를 들려주고 싶었단다. 딱딱한 제도와 이름에 숨결을 불어넣어서 너희들과 생생하게 만나게 하고 싶었어. 그래서 우리들은 옛날 사람들이 남긴 책과 유물, 유적, 다양한 흔적을 열심히 살펴보았단다. 이러한 것들을 사료라고 하지. 옛 사람들의 숨결과 생각이 담긴 사료들은 아주 생동감 있고 진실한 이야기로 다시 태어나서 너희들에게 그 시대 사람들의 삶을 실감나게 보여 줄 거야. 형주: 나는 역사책을 좋아해요. 역사책을 읽으면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거든요. 나는 최초의 근대적 조약 은 강화도 조약이고, 최초의 근대적 병원이 광혜원이라는 것도 알아요. 대단하죠? 그런데 도대체 ‘근대적’이라는 것이 무슨 뜻인가요? 형주는 아는 것이 정말 많구나! 그런데 역사 공부는 퀴즈 대회를 준비하는 것과는 다르단다. 역사를 좋아 하고 역사책을 많이 읽었다는 아이들 가운데에는 형주처럼 아는 것은 많지만, 역사라는 커다란 그림을 잘 못 볼 때도 많단다. 길을 갈 때 보도블록의 모양을 자세히 들여다보느라고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보지 못하는 경우처럼 말이야. 시간의 흐름을 칼로 자를 수 없듯이 역사도 계속 이어진다. 한 사건은 다른 사건을 낳고, 그 사건은 또 다른 사건으로 이어지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서 어느 덧 완전히 다른 모습의 사회가 만들어지기도 했단다. 그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이겨 내기도 하고, 길이 기억될 만한 멋진 문화 유산을 남기기도 했지. 이렇게 큰 그림을 보듯 역사를 만나면, 어느덧 사회를 읽는 눈과 사람을 보는 눈을 키울수 있게 된단다. 우형: 우리나라 역사는 갑갑해서 싫어요. 피라미드나 베르사유 궁전처럼 크고 화려한 유적도 없고, 영토 도 좁고, 만날 다른 나라한테 얻어터지기나 하고. 우리나라 역사를 읽으면 자꾸 우울해져요. 우리가 일본보다 먼저 서양 문물을 받아들였다면, 일본의 식민지가 되지도 않았을 테고, 만주 땅도 다 우리 땅이 되었을 텐데 말이죠. 우리가 힘이 세서 다른 나라를 쳐들어갔다면 자랑스러운 역사일까? 자랑스러운 역사, 빛나는 역사는 땅 덩어리의 크기나 전쟁의 승리로 정해지는 것이 아니란다.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를 열심히 읽다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씩씩하게 살아 왔는지를 알게 될 거야.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도 굳건히 가꾸어 온 희망, 앞이 보이지 않는 역경을 헤쳐 나온 지혜, 좌절을 딛고 일어선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거야. 그러면서 너희들은 분명 우리나라 역사를 사랑하게 될 거야. 우리는 너희가 만들어 갈 세상은 우리가 살아 온 지난날보다 더 나은 모습이기를 바란다.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과거를 바라보는 것만큼 도움이 되는 것도 없지. 우리는 「행복한 한국사 초등학교」가 너희들에게 그런 도움을 주었으면 하고 간절히 바란단다. 지금부터 우리 조상들이 살아 온 5000년의 이야기, 꿈을 꾼 사람들, 희망을 노래한 사람들, 성공한 사람들과 좌절한 사람들, 실패한 듯 보였지만 역사 속에서 살아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게. 그 속에서 너희가 주인공이 될 멋진 미래를 꿈꾸어 보렴.
입체주의 : 천 개의 눈을 가진 화가들
보림출판사 / 린다 볼튼 지음 / 200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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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출판사
예술,종교
린다 볼튼 지음
세계적인 화가 ‘피카소’하면 ‘입체주의’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그렇다면 입체주의란 무슨 뜻이고, 왜 그렇게 산산 조각난 듯이 그림을 그리게 되었을까? 그리고 입체주의에 피카소 말고 다른 화가는 없는 것일까? 보림이 이번에 내어 놓은 『입체주의』는 이런 의문에 자연스럽게 대답해 준다. 입체주의 화가들은 한 가지 각도에서 바라본 사물을 그리기보다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사물을 캔버스위에 동시에 그림으로써 사물의 완전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고 보았다. 그래서 입체주의 그림은 쉽게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조각나 보인다. 한 얼굴에 옆면, 뒷면, 앞면이 공존하는 괴상한 그림이 되는 것이다. 당시에 발명된 사진기는 이런 입체주의 화가들의 호기심을 풀어내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19세기말과 20세기 초는 기계문명이 폭발적으로 발달한 시기로, 세상은 점점 더 미끈하고 단순하게 변해갔다. 배, 비행기, 고층 빌딩, 에펠탑 같은 것들과 더불어 현대 사회의 역동성이 그림의 주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 책은 입체주의에 대한 전체적인 설명 외에도 대표적인 작가들, 피카소, 브라크, 후안 그리스, 레제, 들로네 등등 쟁쟁한 20세기의 미술가들을 다루고 있다. 화가마다 장이 구분되어 있고, 각 장 안에는 화가의 기법을 응용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어 교육 자료로서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어린 독자를 위해 어려운 용어와 개념들을 최대한 풀어 설명하였고, 찾아보기를 통해 입체주의에 대해 더 알아보길 원하는 사람들에게 방법을 가르쳐 주기도 한다. ‘입체주의’의 실마리를 풀다 혁명적인 입체주의의 선구자 ❚ 파블로 피카소 피카소와 나는 한 밧줄에 묶인 등반 대원 ❚ 조르주 브라크 기술 문명 시대의 예술가 ❚ 페르낭 레제 이상을 실현하는 힘 ❚ 후안 그리스 눈으로 보는 음악 소리 ❚ 로베르 들로네 진정한 세계는 나의 마음속에 ❚ 알베르 글레이즈 입체주의, 한길을 간 화가 ❚ 장 메칭거 각각의 대상들은 점점 그림의 일부가 된다 ❚ 로제 드 라 프레스네이 나는 자유로와 지고 싶다 ❚ 마르셀 뒤샹 색채를 중시한 입체주의 화가 ❚ 자크 비용 그 밖의 입체주의 화가 알아보기 찾아보기
도서관의 책
산하 / 실비 드보르드,콜레트 포 엮음, 은재호 옮김 / 2006.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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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
외국창작
실비 드보르드,콜레트 포 엮음, 은재호 옮김
책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37명이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책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들은 책의 소중한 의미를 기억 속에 떠올리면서, 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힘을 얻었는지 재치 있고 간결하게 풀어낸다. 이 그림책에는 도서관과 책에 대한 느낌, 생각, 이미지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작가, 화가, 도서관 사서, 서점 주인 등이 어린이와 청소년 시절의 기억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들. 그것은 자신의 인생에서 도서관과 책이 어떤 소중한 의미를 지녔고, 그들이 소망하는 바람직한 도서관과 책의 미래는 어떤 것인지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보여준다. 알제리 출신의 작가 렐리안 세바르, 프랑스의 청소년 문학가 귀뒬 등 다양한 출신의 작가들이 문화적인 성장 경험을 풀어내기도 했다. 2006년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들의 다양한 형태의 그림이 담겨 있다. 아이들에게 책이라는 작고도 넓은 세상의 이모저모를 친근하게 알려주는 책이다.우리나라의 도서관 현황과 독서의 실태 2005년 6월, 미국의 다국적 여론조사기관인 NOP가 30개국 국민의 독서 시간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참담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인의 주당 독서는 3.1시간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에서 발표한 2005년의 도서 구입비를 살펴보아도 1인당 평균 1권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일본의 공공도서관이 2,665개에 1인당 장서가 2.4권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도서관 420개에 1인당 0.5권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지 않는 나라의 미래는 밝지 않습니다. 책을 읽지 않는 개인의 발전에도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우격다짐 식으로 독자들에게 책 읽기를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입니다. 《도서관의 책》의 탄생에는 책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37명이 참여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도서관과 책에 대한 자신의 느낌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들이 작업에 참여한 것은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들은 책의 소중한 의미를 기억 속에 떠올리면서, 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힘을 얻게 되었는지를 재치 있고 간결하게 풀어나갑니다. 아울러 수많은 책을 갖추고 있는 도서관이 척박하던 시절의 행복의 공간이고 상상의 세계로 통하는 통로였으며, ‘좋은 친구를 사귀는 공간’이었음을 알려줍니다. 이 책이 출간된 후, 이들은 전국의 도서관에 작품 원본을 순회 전시하면서 독자들과 도서관과 책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도서관의 책’에 관한 책 《도서관의 책》에는 도서관과 책에 대한 느낌, 생각, 이미지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습니다. “지혜로운 노인 한 사람이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 과 같다.” 이 말은 디디에 장과 자드가 소개하는 아프리카의 격언입니다. 이처럼 도서관과 책의 역사는 문명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작가, 화가, 도서관 사서, 서점 주인 등이 어린이와 청소년 시절의 기억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도서 관과 책이 어떤 소중한 의미를 지녔고, 그들이 소망하는 바람직 한 도서관과 책의 미래는 어떤 것인지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보여줍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지만, 다른 나라 출신 작가들의 문화적인 성장 경험을 다양하게 담아냈습니다. 알제리 출신의 작가 렐리안 세바르는 ‘나라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하고 억압하는 것은 나쁜 짓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선생님이 권해주는 책을 통해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청소년 문학가로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귀뒬은 도서관에 대한 추억을 이렇게 전합니다. “책장에 빼곡히 꽂혀 있는 책들과, 그 안에서 숨 쉬고 있는 작가들이 나를 반겼다. 빅토르 위고, 발자크, 플로베르, 시몬느 드 보부아르……. 나는 고개를 기울이고 홀린 듯이 이 책들 앞에 서 있었다. 마치 과자 가게 진열대 앞에 서 있는 어린아이처럼.” 이들에게 책의 바다는 희망과 불안, 기쁨과 긴장으로 가득한 세상이며,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정신적인 출구 역할을 합니다. 책과 독자 사이를 연결해 주는 서점 주인이나 도서관 사서들도 책이라는 작고도 넓은 세상의 이모저모를 다정하고 친근하게 알려 줍니다. 이런 글들과 함께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들이 그린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색다른 재미와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
만화 홉스 리바이어던
주니어김영사 / 손기화 글, 주경훈 그림 / 2008.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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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손기화 글, 주경훈 그림
수업시간에 익히 들은 저자와 그 저서들이지만 막상 선뜻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던 역사 속의 인문고전을 이제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달리 최대한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만화적인 상상력보다는 만화가 가진 직접적이고 용이한 정보 전달, 그리고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재미적인 요소로 구성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단순한 만화버전이 아닌 인문고전의 또 하나의 판본이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은 너무나 자주 들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말이다. 이 말은 국가가 없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자신을 지키려는 이기적 욕구로 서로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다는 의미다. 이처럼 인간이 본래 악하다는 주장을 편 홉스는, 인간의 본성 안에 싸움을 하게 하는 원인이 들어있다고 보고, 그 싸움을 평화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연법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절대적인 힘, 즉 절대권력의 필요성을 말한다. 여기서 바로 ‘리바이어던’의 존재 이유가 나오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1부는 인간에 관한 내용으로 되어 있고 2부는 주권과 정부의 형태, 3부는 기독교에서의 권력과 정치 문제, 그리고 4부는 암흑의 세계에 대해 다룬다. <리바이어던>은 국가 권력 또는 주권에 관한 책이다. 홉스는 왕과 의회가 자주 충돌하고, 또 거기에 교회의 힘이 충돌하여 영국이 위기에 처하자, 영국에 평화와 질서를 되찾기 위해서는 왕권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괴물 ‘리바이어던’을 절대권력에 비유하여 <리바이어던>이란 국가론을 편 것이다. 21세기 한국 사회에 <리바이어던>이 설득력을 갖고 다가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느껴지는 것은, 홉스가 살던 당시의 혼란스러움이 지금 여기에도 존재한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기획에 부쳐 머리말 제1장 《리바이어던》은 어떤 책일까? 제2장 홉스는 어떤 사람일까? 제3장 홉스의 인간론은 어떤 내용일까? 제4장 홉스는 국가가 왜 생겼다고 생각했을까? 제5장 홉스는 종교를 어떻게 생각했을까? 읽고 나면 홉스와 더 친해지는 7가지 이야기 베스트팔렌 조약 데카르트 존 로크 베이컨 스콜라 철학 왕권신수설 일반 은총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이제 쉽고 재미있게 만화로 본다 수업시간에 익히 들은 저자와 그 저서들이지만 막상 선뜻 읽을 엄두가 나지 않던 역사 속의 인문고전을 이제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서울대 인문학부 교수진이 2004년 선정한 ‘서울대생들이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어린이와 청소년이 이해하기 쉽도록 만화로 만든 인문고전 입문서이다. 내용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학자, 연구자, 일선 학교 선생님들이 원서를 연구, 해석해 글을 썼고 중견 만화가들이 만화로 재구성해 기존의 학습만화와는 달리 최대한 원서의 지식을 정확히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만화적인 상상력보다는 만화가 가진 직접적이고 용이한 정보 전달, 그리고 그것을 위한 최소한의 재미적인 요소로 구성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은 단순한 만화버전이 아닌 인문고전의 또 하나의 판본이다. 혹시 고전을 단순히 고리타분한 ‘구세대의 잔재’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닌지? 그렇다면 당신이야말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을 봐야만 한다. 고전은 인류의 지혜가 응축된 지적 양식이자 인류 공통의 언어이다. 또 지난 날 우리들 삶의 뿌리와 줄기가 되어 왔으며 오늘날의 우리 삶을 창조적으로 풀어나가게 하는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이 들어 있다. 특히나 논술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수험생들은 꼭 읽어야만 하는 필수 교양서이다. 《01 마키아벨리 군주론》《02 헤로도토스 역사》《03 노자 도덕경》《04 플라톤 국가》《05 토마스 모어 유토피아》《06 루소 사회계약론》《07 정약용 목민심서》《09 사마천 사기열전》《10 존 S. 밀 자유론》에 이어 《11 홉스 리바이어던》이 이번에 출간됐다. 그 열한 번째 권, 《11 홉스 리바이어던》 루소의 <사회계약론>과 맥을 같이 하는, 민주주의 사상의 신호탄! 17세기 절대왕정제 이론을 성립한 홉스의 명저를 만난다! ‘만인의 만인에 대한 투쟁’은 너무나 자주 들어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한 말이다. 이 말은 국가가 없는 자연 상태에서 인간은, 자신을 지키려는 이기적 욕구로 서로 싸움을 할 수밖에 없는 상태가 된다는 의미다. 이처럼 인간이 본래 악하다는 주장을 편 홉스는, 인간의 본성 안에 싸움을 하게 하는 원인이 들어있다고 보고, 그 싸움을 평화로 이끌기 위해서는 자연법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거기에 더해 절대적인 힘, 즉 절대권력의 필요성을 말한다. 여기서 바로 ‘리바이어던’의 존재 이유가 나오는 것이다. 이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뤄져 있다. 1부는 인간에 관한 내용으로 되어 있고 2부는 주권과 정부의 형태, 3부는 기독교에서의 권력과 정치 문제, 그리고 4부는 암흑의 세계에 대해 다룬다. 《리바이어던》은 국가 권력 또는 주권에 관한 책이다. 홉스는 왕과 의회가 자주 충돌하고, 또 거기에 교회의 힘이 충돌하여 영국이 위기에 처하자, 영국에 평화와 질서를 되찾기 위해서는 왕권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괴물 ‘리바이어던’을 절대권력에 비유하여 《리바이어던》이란 국가론을 편 것이다. ‘시장이 반찬이다.’라는 말에서 홉스의 생각을 이끌어 내는 건 무리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극심한 시장기가 밥을 더욱 맛있게, 더욱 소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주듯, 극심한 사회혼란이 우리에게 평화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그 필요성을 더욱 절실히 느끼게 해주는 건 명백하다. 그 필요성을 느낌으로써 우리는 평화를 위한 행동으로 스스로를 이끌게 되는 것이고 말이다. 21세기 한국 사회에 《리바이어던》이 설득력을 갖고 다가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느껴지는 것은, 홉스가 살던 당시의 혼란스러움이 지금 여기에도 존재한다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니코 오빠의 비밀
창비 / 알키 지 지음, 마상용 그림, 최선경 옮김 / 200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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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알키 지 지음, 마상용 그림, 최선경 옮김
1936년 그리스에서 독재 정치가 시작되던 무렵의 일을 꼬마 멜리사의 눈을 통해 이야기하는 책입니다. 멜리사는 할아버지, 대고모님, 아빠, 엄마 그리고 미르토 언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집에서는 하루 종일 심심할 뿐이지만 여름이 되면 시골에 놀러갈 수 있어요. 시골 바닷가에 가면 재미있는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리고 무엇이든 다 알고 있는 니코 오빠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올 해에는 그 모든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습니다. 두꺼비 모습의 독재자가 나타났고, 니코 오빠는 그 독재자에 반대하는 '자유의 투사'이기 때문에, 오빠는 이제 도망다니지 않으면 안됩니다. 멜리사는 오빠를 도와 주고 싶지만 그러면 아빠가 회사에서 쫓겨나게 된다고 해요.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이 썼지만 독재 정권에 의해 머나먼 섬으로 추방당하는 친구의 아버지, 공적을 세우기 위해 연맹이 필요한 물건을 문방구에서 훔치도록 강요받는 미르토 언니, 이런 모든 일들을 둘러싸고 의견이 갈려 싸우기 시작하는 멜리사의 가족들... 우리는 보통 '정치'라는 것이 나와는 상관 없는 먼 이야기처럼 생각하곤 합니다. 그러나 독재 정치로 인해 평범한 멜리사의 가족들이 변해가는 것을 보면서 '독재'가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정치'가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새삼 느낄 수 있습니다.그 날 저녁 온 집안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할아버지가 펄펄 뛰며 화를 내셨습니다. "누가 이런 일을 들어 본 적이나 있느냐?" 할아버지 음성이 마치 벼락치는 소리처럼 느껴졌습니다. "아이들에게 자기 집 일을 염탐하도록 시키다니!"아버지는 말씀하셨습니다. "난 어떻게 하지? 난 어떻게 하지? 틀림없이 은행에서 해고당하게 될 거요."엄마는 다시 소리 없이 눈물만 흘리실 뿐 아무 말씀도 없으셨습니다.데스피나 대고모님께서는 "이런 불행한 일이 어디 있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스타마티나 아줌마는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며 말했습니다. "늦었어요, 이젠. 그놈들이 이 어린것에게 시커먼 마술을 걸어 놨으니 말예요." -본문 241쪽 제1부 1. 지루한 일요일 2. 들고양이의 두 눈 3. 아름다운 라마가리 4. 세 가지 슬픈 이야기 5. 우리들 중의 배신자 6. 풍차간의 비밀 제2부 1. 새 친구와 구두 2. 다시 만난 니코 오빠 3. 어리석음의 극치 4. 들고양이의 죽음 5. 카나리아와 스페인 옮긴이의 말
소녀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사랑동화 36가지
글송이 / 박종은 글, 전영신 그림 / 200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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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
우리창작
박종은 글, 전영신 그림
마음이 따뜻해지는 아주 특별한 동화! 사랑으로 데워진 온기는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큰 힘을 가지고 있어요. 사랑이 있는 곳은 언제나 아름다운 향기로 가득하지요. 세상을 따뜻하게 보는 사람은 사소해 보이는 일들에 걸음을 멈추고 \'관심\'을 기울일 줄 알아요. 그런 사람들이 바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이지요. 마음이 따뜻한 사람들은 \'마법의 수확\'인 나눔이 주는 기쁨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이 책에는 그런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듬뿍 담겨 있어요. 관심어린 눈빛으로 세상을 보는 우리 주위의 가족, 친구, 이웃들의 사랑이야기를 읽어봅시다. 1. 우정으로 채운 물감 2. 2년만에 찾아온 편지 3. 아주 특별한 캠프 4. 이 세상을 살아야 하는 이유 5. 밤하늘을 선물한 남매 6. 소란을 피워 죄송합니다 7. 선인장 우정 8. 얼룩이와 얼음주머니 9. 우리 엄마가 제일 예뻐요 10. 할아버지의 도둑 청소 11. 초콜릿이 든 붕어빵 12. 자전거 고쳐 주시는 할아버지 13. 벙어리 장갑 두 켤레 14. 엄마의 자장가 15. 행복을 요리하는 요리사 16. 주인을 찾아온 휴대전화 17. 딸아이의 선물 18. 용기 있는 행동 19. 우유 하나의 관심 20. 호동이와 흰둥이 21. 바보 선생님 22. 캔음료 손난로 23. 제자에게서 얻은 교훈 24. 엄마는 책 읽는 중 25. 달동네 공부방 26. 세상에서 가장 큰 나눔 27. 내 인생의 은사님 28. 사랑스런 말썽꾸러기들 29. 예예 아저씨의 손수레 30. 뒤바뀐 편지 31. 김밥과 카레라이스 32. 어느 크리스마스의 선물 33. 달걀부침 도시락 34. 할어버지 돋보기 35. 귤장수와 붕어빵 장수 36. 되돌아온 편지
수학이 수군수군
주니어김영사 / 샤르탄 포스키트 (지은이), 대니얼 포스트게이트 (그림), 유광태 (옮긴이) / 2019.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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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수학동화
샤르탄 포스키트 (지은이), 대니얼 포스트게이트 (그림), 유광태 (옮긴이)
앗, 시리즈 3권. 2천만 이상의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앗, 시리즈' 출간 20주년 기념, 리뉴얼판이다. <수학이 수군수군>은 수학의 기초부터 계산기에 대한 이해, 직각, 속셈법 등을 소개한다. 책장을 넘겨보면 ‘뭐가 이리 쉬워?’ 하고 의아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학은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해서 기초를 충실히 다져놓는 데서부터 실력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고난도의 응용 문제까지 폭넓고 고르게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진짜 수학’이 무엇인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줄 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로 수학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수학을 몰라 죽은 사람들 7 수학의 기초 13 찰거머리 박사의 무시무시한 곰팡이 20 사상 최고의 발명품 28 계산기에 관한 시시콜콜한 이야기 38 길고 짧은 건 대 봐야 알지 48 시간이란 무엇인가? 56 시계는 시간을 어떻게 나타내는가? 64 직각을 찾아서 76 괴짜 수학자들 85 마방진의 비밀 110 속셈법 114 정말 재미있는 마술 트릭 125 큰 수를 다루는 법 135 대칭과 찰거머리 박사의 미로 147 출간 20주년 기념, 리뉴얼판 출간! 2천만 이상의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리즈! 수학에서부터 과학, 사회, 역사까지, 공부와 재미를 둘 다 잡은 똑똑한 학습 교양서!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학습 교양서, ! 3권《수학이 수군수군》_ 수학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쉽고 재미나게 설명한 책 2천만 부 넘게 판매된 국민 교양서 ! 1999년 3월,《수학이 수군수군》《물리가 물렁물렁》《화학이 화끈화끈》의 3권의 책으로 출발한 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제목과 참신한 내용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입소문이 나 라는 시리즈명이 탄생했을 만큼, 서점가와 교육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짜임새 있고 풍부한 내용으로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층까지 사로잡은 는 어린이 책으로는 드물게 ‘한국경제신문 도서부문 소비자 대상’에 선정되었고, 이밖에도 주요 일간지, 잡지, 문화관광부, 서울시교육청의 추천도서 및 도서 부문 상을 휩쓸었으며, 서울에서만 60여 개 초중고에서 추천도서로 읽히며 ‘제2의 교과서’라 극찬받아 왔다. 의 가장 큰 특징은 ‘균형’에 있다. 학습서이면서도 유머와 농담 그리고 기발한 에피소드가 가득해 페이지마다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책, 만화책을 읽듯 부담 없이 웃다 보면 어느새 공부가 되는 책이다. 이런 만의 독특한 매력은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결합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20년 동안 교양학습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 왔다. 영상 매체에 익숙하고 디지털 세계에 매료된 요즘 어린이들을 책의 세계로 끌어내기 위해서도, 인터넷에서는 맛볼 수 없는 ‘교양과 오락적 상상력의 결합’ 가 해답이다. 새롭게 70권으로 개편된 역시 공부하는 책이면서 즐기는 책으로 어린이 독자들 마음속에 다시 한번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다. 세상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수학 이야기! 수학은 아주 먼 옛날부터 생활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 이렇게 탄생한 수학은 지금도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책은 수학의 기초부터 계산기에 대한 이해, 직각, 속셈법 등을 소개한다. 책장을 넘겨보면 ‘뭐가 이리 쉬워?’ 하고 의아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수학은 개념을 확실하게 이해해서 기초를 충실히 다져놓는 데서부터 실력을 기를 수 있다. 이 책은 가장 기본적인 개념에서부터 고난도의 응용 문제까지 폭넓고 고르게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삶을 움직이는 ‘진짜 수학’이 무엇인지 쉽고 재미있게 알려 줄 뿐만 아니라 넓은 시야로 수학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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