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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몰입 수업
파랑새 / 김진섭 지음, 김상민 그림 / 2008.04.01
9,000원 ⟶ 8,100원(10% off)

파랑새생활,인성김진섭 지음, 김상민 그림
학원과 집을 오가는 생활에 지친 평범한 아이 대치, 낙천적이지만 앞날에 대한 꿈이 없는 지훈, 좋아하는 만화광 나라, 세 아이가 '몰입' 수업을 통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 준다.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며 공감을 얻고 자신 역시 변하고 싶다고 바라고,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찐드기 같은 수학 때문에 장대치의 영웅 한이 형 뒤통수만 보이는 말총머리 짝꿍 선생님의 항복 선언 보석이 숨겨진 만화책? 보석 수색대 삼총사 생각하기 싫은 질문 장대치의 이상은 셜록 홈즈 무너진 허황된 목표 수학의 즐거움 책장이 찢겨 나간 신비의 섬 몰입은 힘이 세다 엄마에게 몰입하다 몰입의 즐거움 멋진 남자가 될 거야!자신을 긍정하는 마음이 잠든 천재의 힘을 깨운다 헝가리 출신의 긍정심리학자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40여 년간 시카고 대학교의 교수로 일하면서 어떻게 해야 사람이 좀 더 행복하고 창의적일 수 있는지를 연구했다. 그는 사람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동시에 사람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게 만드는 힘이 몰입이라고 생각했으며, 몰입에 대한 이론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발전시켰다. 그가 만든 몰입 이론은 학계는 물론 정치, 경제,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칙센트미하이가 말하는 몰입은 낯선 개념이 아니다. 학교생활에 적응을 못해 일찍 자퇴한 에디슨과 아인슈타인, 사람이 무서워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고도 20년 동안 침묵했던 뉴턴, 독학으로 컴퓨터 천재가 된 빌 게이츠, 루게릭병에 걸린 스티븐 호킹 등,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이름 앞에 천재라는 수식어를 달게 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하나 있다. 바로 하나의 주제를 생각할 때 완전히 몰입한다는 점이다. 특히 상대성 이론을 발견한 아인슈타인이나 루게릭병으로 전신이 마비된 호킹은 실제로 몸을 움직이는 연구는 전혀 하지 않고 오직 생각에 몰두하는 것만으로 위대한 발견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누구나 잠재적인 천재의 힘을 가지고 있다. 역사 속의 천재들이 놀라운 업적을 남길 수 있었던 것은 머리가 다른 사람들보다 뛰어나게 좋아서가 아니다. 다만 자신의 분야에 대해 보다 더 몰입했을 뿐이다. 몰입할 수 있다면 누구나 자신의 잠재된 능력을 이끌어낼 수 있다. 다만 영어 몰입 교육 등에서 말하는 몰입은 단순히 집중이라는 뜻에 불과하며 천재들의 힘인 몰입과는 다른 개념이다. 몰입의 힘으로 아이들의 하루하루가 행복하게 춤춘다 요즘에는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아이들이 많다. 예전보다 더 풍족하고 많은 혜택을 받지만, 아이들 마음속에는 스스로 뭔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없다. 하기 싫은 공부, 하기 싫은 숙제, 가기 싫은 학원. 아이들에게는 하고 싶지 않은 일들만 너무 많다. 어른들은 힘들어도 남들처럼 열심히 해야 나중에 성공할 수 있다고 하지만 나중의 성공은 아이들에게 너무 멀게 느껴진다. 겉보기에는 학교 끝나면 바로 학원으로 향하는 성실한 아이의 마음속에서는 늘 ‘왜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걸까?’ ‘어떻게 해야 좀 더 쉽게 이 일을 마칠 수 있을까?’라는 생각뿐이다. 공부하는 시간이 긴데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도 마찬가지이다. 공부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몸은 공부를 하고 있어도 머리로는 늘 다른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일이든 어떻게 하느냐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 성과가 바뀐다. 자신이 하는 일이 즐겁다고 생각할 때, 그 일에 대해 집중할 때 사람들은 짧은 시간 안에 큰 결실을 얻을 수 있다. 최고의 결과를 만들어 주는 가장 즐거운 생각 방법이 바로 몰입이다. 몰입이란 자신이 하는 일에 푹 빠져드는 것이다. 하지만 푹 빠져듦으로써 오히려 사람을 괴롭게 만드는 중독과는 다르다. 몰입은 자신이 하는 일을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 수 있는 힘이다. 몰입은 이제까지 어쩔 수 없이 해오던 많은 일을 즐겁게 할 수 있게 해준다.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할 때는 힘들지만 놀 때는 즐겁고 행복하다면, 그것은 공부는 어렵고 놀이는 쉬워서가 아니다. 다만 공부에는 몰입하지 못하지만 놀이에는 몰입하기에 즐거움을 느끼는 것뿐이다. 그러나 몰입을 통하면 공부와 놀이는 하나가 된다. 그리고 무엇을 하든 행복과 즐거움을 맛볼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생각의 힘이다. 어떤 일에 대한 관심을 잃고 생각하기를 멈추어 버리면 아무리 많은 시간을 투자해도 성과를 얻기 힘들다. 이런 아이들이 몰입형 생각을 할 수 있게 될 때 아이들의 생활은 완전히 달라진다. 최고의 과학자, 최고의 운동선수, 최고의 춤꾼 등, 세상 모든 최고들의 공통점은 바로 뛰어난 몰입의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몰입은 우리가 평생 다 쓰지 못하는 잠재된 에너지를 이끌어내는 힘이며 최고의 행복감을 느끼게 해 주는 보물이다. 《어린이를 위한 몰입 수업》은 학원과 집을 오가는 생활에 지친 평범한 아이 대치, 낙천적이지만 앞날에 대한 꿈이 없는 지훈, 좋아하는 만화광 나라, 세 아이가 몰입 수업을 통해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여 준다. 세 아이들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찾고, 재미있는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변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 역시 변하고 싶다고 바라고,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는 법을 가르쳐 주는 동화 이제 초등학교 5학년에 올라간 장대치는 특목고에 가야 한다는 엄마의 등쌀에 한시도 마음 편할 날이 없다. 지루한 학교 수업이 끝나면 일곱 개의 학원을 돌아야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또다시 숙제를 하느라 마음껏 잠도 잘 수 없는 대치. 어느 날 대치네 집에 사촌 형 한이 오면서 대치의 생활이 바뀌게 된다. 한이 형은 학원 한 번 다니지 않고 서울대학교에 입학한 집안의 자랑이다. 엄마는 대치를 한이 형처럼 만들기 위해 한이 형에게 과외를 부탁한다. 그리고 대치와 같은 반인 축구광 지훈과 만화광 나라까지 과외에 합세한다. 그런데 한이 형의 과외 방법, 참 특이하다. 지겨운 문제집을 풀고 교과서를 외우게 하는 대신 만화책을 읽으라 하고, 갑자기 축구를 하러 가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한이 형은 세 아이에게 늘 뭔가 생각할 주제를 준다. 게다가 답을 찾을 때까지 오래 걸리더라도 한 가지 문제만을 생각하라고 한다. 처음에는 답답한 학원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에만 마냥 기뻐하던 대치와 지훈, 나라는 이상한 과외 수업을 통해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했던 자신의 내면과 미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몰입의 힘은 대치와 지훈, 나라 세 아이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
양반전 외 : 양반의 위선을 조롱하다
휴이넘 / 구민애 글, 김종환 그림 / 2012.04.30
9,500원 ⟶ 8,550원(10% off)

휴이넘옛이야기구민애 글, 김종환 그림
무능한 양반을 신랄하게 꼬집다! 연암 박지원의 대표 풍자 소설 신분제가 요동치던 조선 시대 후기, 조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실학자였던 연암 박지원은 지배층 양반의 위선을 날카롭게 비판한 작품을 많이 썼습니다. 그중 이 책에 실린 「양반전」, 「허생전」, 「호질」이 대표작으로 꼽힙니다. 세 작품은 날카로운 풍자와 익살로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추지 못하는 무능한 양반의 실상을 파헤치며, 선비의 바람직한 생활 태도와 백성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치는 무엇인지 말하고 있습니다. 지배층을 겨냥한 박지원의 유쾌한 조롱,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이 책의 활용 들어가기 능청과 익살로 양반의 위선을 풍자한 박지원 고전 읽기 -양반전 1장 글만 읽는 가난한 양반 2장 이제 내가 양반이오! 3장 양반이야, 도적이야? -허생전 1장 묵적골의 가난한 선비 2장 허생, 벼락부자 되다 3장 풍요로운 땅, 빈 섬 4장 도둑 떼와 이룬 새 세상 5장 못 다 펼친 큰 뜻 -호질 1장 선비 고기, 어떠하신지요? 2장 호랑이가 꾸짖다 고전 파헤치기 첫 번째 양반의 위선을 폭로하다 조선 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박지원 두 번째 양반의 위선을 비판하다 북벌론과 북학론 세 번째 양반의 위선을 풍자하다 웃음 속에 날카로운 비판을 담다고전 문학으로 역사 공부하기! 「들어가기」 - 이 책을 관통하는 핵심 주제를 알려 줍니다. 이 책을 읽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역사, 인물들의 생각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고전 읽기」 - 고전 문학의 새로운 매력을 감상합니다. 「양반전」, 「허생전」, 「호질」은 박지원의 문집인 《연암집》과 박지원이 청나라에 다녀온 뒤 지은 《열하일기》에 실린 한문 단편 소설을 기본 줄거리로 삼았습니다. 또 어려운 한자나 문체는 쉽게 풀이했습니다. 「쉬어 가기」 - 각 장의 이해를 돕는 정보 페이지입니다. 고전에 대한 이해를 도울 다양한 정보 페이지를 실었습니다. 해당 장과 관련된 장소나 문화, 시대적 특성에 대한 부속 정보들로 더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전 파헤치기」 - 「들어가기」에서 던진 주제에 대해 답을 합니다. ‘들어가기’에서 제시한 시각으로 작품을 분석하여, 고전 문학이 오늘날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를 알려 줍니다. 이 책 전체의 핵심 부분으로, 고전 문학을 탐구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무능한 양반들아, 정신 차려라!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거치면서 조선 사회는 급격히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상공업이 발달함에 따라 부유한 평민층은 늘고, 권력 다툼에 밀려 벼슬살이를 하지 못하는 양반들은 늘어났습니다. 나라에서는 재정을 메우기 위해 공명첩과 납속책을 만들어 팔았고, 양반들도 돈을 받고 양반 신분을 팔았습니다. 엄격했던 신분 질서가 무너지며 양반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게 되었지요. 또 서구의 앞선 문명을 접한 젊은 지식인들 사이에서 실학사상이 싹트며, 조선 사회의 개혁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박지원은 소설을 통해 변화된 사회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명분만 중시하는 지배층에 대해 신랄하게 비판했습니다. 날카로운 문장과 주제의식으로 현실을 비판하다 박지원의 소설 중 「양반전」, 「허생전」, 「호질」은 풍자 문학의 최고봉으로 꼽힙니다. 「양반전」에서는 생산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책이나 읽으며 나라의 군량만 축내는 양반을 날카롭게 풍자했고, 「허생전」에서는 달라진 사회상이나 백성들은 염두에 두지 않은 채, 북벌론만 주장하는 지배층의 논리를 여지없이 비판했습니다. 「호질」에서는 아첨만 일삼고 겉과 속이 다른 양반을 신랄하게 조롱했지요. 사대부들은 올곧은 목소리로 비판하는 박지원을 눈엣가시로 여겼지만, 박지원은 백성들이 가난으로 고통 받고 나라가 부강하지 못한 것이 무능한 양반들 때문이라 생각해, 그 뜻을 소설에 담았습니다. 백성을 사랑하고 백성의 편에 서고자 했던 실학자 박지원으로서의 면모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박지원의 소설은 지배층에 핍박받으며 억눌려 살았던 조선 백성의 속을 후련하게 해 주었을 것입니다. 우리 고전을 새롭게 읽어야 하는 이유! 고전은 ‘현대를 밝히는 등불’이라고 일컬어집니다. 이다지도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는 고전 속에 담긴, 오랜 세월 동안 켜켜이 쌓인 가치와 정신이 오늘날까지 유효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의 고전 문학은 우리 민족 특유의 정서와 역사를 담고 있기에 깊이 알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고전을 제대로 읽어야 함은 당연할 것입니다. 당대 사람들이 왜 이 이야기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는지는 물론 당시 사회와 역사, 환경과 사람들에 대해 이해해야 합니다. 또 오늘날의 시각에 맞게 새롭게 보는 것도 필요하지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는 고전 문학을 통해 작품의 배경이 된 사회와 역사뿐 아니라, 생생하게 살아 숨 쉬던 인물들의 숨은 이야기를 전합니다. 익숙한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 날카로운 풍자와 해학을 통찰할 때 비로소 고전은 현대에 살아납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를 꿰뚫고, 현재를 읽는 눈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 시리즈 소개 고전을 보면 우리 역사가 보입니다 고전 문학에는 옛사람들의 삶과 해학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부조리한 현실과 인물에 대한 묘사가 생생하지요. 또한 당시 사회의 모습과 사람들의 생활이 잘 담겨 있습니다. 고전을 읽으면서 그 속에 담긴 메시지를 찾는 순간,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의 문이 활짝 열리게 됩니다. 익숙한 것에서 낯선 것으로, 우리 고전의 모든 카테고리 《토끼전》으로 첫선을 보인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은 《심청전》《춘향전》《흥부전》《홍길동전》《박씨부인전》《양반전 외》로 이어집니다.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고전에서부터 숨어 있던 보석 같은 작품들까지, 주옥같은 우리 고전을 모두 담을 때까지 ‘역사로 통하는 고전 문학’은 계속 이어집니다. 《사씨남정기》《구운몽》《운영전》이 곧 출간될 예정입니다.
지구가 지글지글
주니어김영사 / 봅 포우키 지음, 박영준 옮김 / 2000.01.10
5,900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봅 포우키 지음, 박영준 옮김
앗, 한 권으로 끝내자! 시리즈 16권. 지구의 나이, 지구의 탄생, 생명의 출현, 공전과 자전, 대륙의 생성과 변화, 지진과 기후의 변화 등등 지질학, 지구과학 전반에 관련된 내용을 재미있는 삽화와 더불어 쉽게 풀어쓰고 있다. 이 시리즈는 영국 스콜라스틱 사에서 펴낸 `끔찍한 과학(Horrible Science)` 시리즈를 번역한 것이다. 스콜라스틱 사는 어린이·청소년 도서 전문 출판사로, 특히 교육도서 출판에 다양한 경력과 노하우를 쌓아 업계의 인정을 받고 있다. 과학에 입문하는 주니어들에게 흥미진진하고 새로운 과학세계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끔찍한 과학` 시리즈는 롱프랑 청소년과학도서상을 수상함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다.갓 태어난 지구는 발랄하게 태양 주위에서 뛰어놀았다. 그러나 어린 지구는 바위가 녹아 질척거리는 뜨거운 덩어리였으므로 아주 더러운 아이였다. 어린 지구는 온몽이 질퍽거렸으므로(지금도 지구의 많은 부분은 질퍽거리고 있다), 무거운 원소들은 곧 가운데로 가라앉고, 가벼운 원소들은 지표면으로 떠올랐다. --본문 16쪽에서 1. 어머니, 지구 2. 지구는 어떻게 태어났을까? 3. 여러분은 태양 주위를 몇 바퀴나 돌았는가? 4. 인도 대륙이 아시아 대륙을 만났을 때 무슨 일이 일어났나? 5. 땅이 흔들릴 때와 폭발할 때 6. 바다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7. 하늘에서 거미가 쏟아져요! 8. 다양한 기후 9. 산 넘어 산 10. 지형을 변화시키는 강물 11. 편평한 지도에 둥근 지구 담기 12. 사람들이 사는 곳 13.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14. 우리가 지구에 무슨 짓을 하는 거지? 15. 유토피아를 위해 16. 지구의 종말이 걸린 퀴즈
잭과 콩 과자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 / 토니 브래드먼 지음, 안민희 옮김, 사라 워버턴 그림 / 2008.06.12
6,500원 ⟶ 5,850원(10% off)

중앙출판사(중앙미디어)명작,문학토니 브래드먼 지음, 안민희 옮김, 사라 워버턴 그림
이 책은 <잭과 콩나무>의 뒷이야기를 상상해서 쓴 것으로, 원래 이야기와는 달리 잭은 부자가 아니다. 잭이 가져온 보물은 모두 동나거나 쓸모가 없어져서 다시 가난해졌기 때문. 이제 잭의 모험은 꿈처럼 끝나 버렸고, 잭과 엄마는 예전의 생활로 돌아간다. 하지만 잭은 아직도 모험 속에 살고 있다. 엄마가 혼자서 힘들게 일하는 줄도 모르고 빈둥거리면서 아직도 자신을 영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잭은 그저 운이 좋았던 게 아닐까? 만약 잭이 젖소와 바꾼 콩이 요술 콩이 아니었다면? 게다가 잭이 가져온 보물도 거인을 속이고 훔쳐 온 것이나 다름없다. 그런데도 잭은 여전히 행운을 바라면서 다시 모험을 떠날 궁리를 한다. 그러나 작가는 잭에게 그런 기적이 두 번 일어나게 하지 않는다. 잭은 다시 요술 콩을 얻으려다가 그만 황금알을 낳는 암탉을 진짜 콩과 바꿔 버린다. 엄마는 또다시 드러눕고, 잭은 너무너무 상심한다. 하지만 연거푸 실수를 하고 나자 잭은 좀 더 어른스러워진다. 이제 잭은 커다란 콩줄기를 찾아 헤매는 대신, 자기 앞에 놓인 조그만 보통 콩에 눈길을 돌린다. 잭은 그 콩을 팔아서 돈을 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이번에는 더 많은 콩을 사서 콩 사업을 시작하고, 잭은 큰 부자가 된다.잭은 다시 신나는 모험을 하고 싶지만, 거인을 재치 있는 꾀로 이기고 황금알을 낳은 암탉을 훔치는 것만큼 신나는 일을 찾기 어렵다. 어느 날, 잭은 엄마 심부름으로 동네 슈퍼마켓에 갔다가 좋은 생각을 떠올리는데……. 행운보다 강한 힘, 노력 《잭과 콩줄기》라는 옛이야기를 보면, 잭은 거인의 성에서 가져온 세 가지 보물 덕분에 아주 큰 부자가 됩니다. 이 책 《잭과 콩 과자》는 그 뒷이야기를 상상해서 쓴 것으로, 원래 이야기와는 달리 잭은 부자가 아닙니다. 잭이 가져온 보물은 모두 동나거나 쓸모가 없어져서 다시 가난해졌기 때문입니다. 이제 잭의 모험은 꿈처럼 끝나 버렸고, 잭과 엄마는 예전의 생활로 돌아갔지요. 하지만 잭은 아직도 모험 속에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혼자서 힘들게 일하는 줄도 모르고 빈둥거리면서 아직도 자신을 영웅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어떻게 보면 잭은 그저 운이 좋았던 게 아닐까요? 만약 잭이 젖소와 바꾼 콩이 요술 콩이 아니었다면? 게다가 잭이 가져온 보물도 거인을 속이고 훔쳐 온 것이나 다름없지요. 그런데도 잭은 여전히 행운을 바라면서 다시 모험을 떠날 궁리를 합니다. 하지만 작가는 잭에게 그런 기적이 두 번 일어나게 하지 않습니다. 잭은 다시 요술 콩을 얻으려다가 그만 황금알을 낳는 암탉을 진짜 콩과 바꿔 버리지요. 엄마는 또다시 드러눕고, 잭은 너무너무 상심합니다. 하지만 연거푸 실수를 하고 나자 잭은 좀 더 어른스러워지지요. 이제 잭은 커다란 콩줄기를 찾아 헤매는 대신, 자기 앞에 놓인 조그만 보통 콩에 눈길을 돌립니다. 잭은 그 콩을 팔아서 돈을 법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이번에는 더 많은 콩을 사서 콩 사업을 시작하지요. 덕분에 잭은 큰 부자가 됩니다. 우연이나 행운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열심히 노력해서 말이죠. 사실 우리 삶에서 거인의 성을 탐험하는 것처럼 환상적인 일은 많지 않습니다. 우리의 삶은 작고 소박한 일상으로 가득 차 있지요. 하지만 그 작은 일, 아주 아주 소박해 보이는 일도 거대한 모험 못지않게 재미있고 신나고 보람 있는 일이 아닐까요? 마치 거대한 콩줄기가 없어도 작은 콩 한 포기에서 행복이 움트듯이 말이죠.
상위권연산 960 A1
시매쓰 / 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은이) / 2018.10.10
9,600

시매쓰학습참고서시매쓰수학연구소 (지은이)
수학의 출발이며 모든 영역의 필수 도구인 수.연산 학습을 새로운 철학과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있다. 다양한 상황, 과정, 방식과 결합한 과제해결형 수.연산 문제를 통해 연산 실력을 완성할 뿐만 아니라 고차원적 수학사고력을 길러준다.1호 9까지의 수 2호 50까지의 수 3호 100까지의 수(1) 4호 100까지의 수(2) 정답상위권연산960은 수학의 출발이며 모든 영역의 필수 도구인 수·연산 학습을 새로운 철학과 방법론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상황, 과정, 방식과 결합한 과제해결형 수·연산 문제를 통해 연산 실력을 완성할 뿐만 아니라 고차원적 수학사고력을 길러줍니다. 상위권연산960은 단순반복 연산학습을 지겨워하거나 싫증내는 아이, 기초 연산 이상의 창의사고력 연산학습이 필요한 아이, 교과 심화응용 연산학습을 하려는 아이, 기계적인 문제풀이보다 생각하며 수학학습을 해야 하는 아이, 무리한 선행학습보다 기본기를 튼튼하게 다지고자 하는 아이, 영재교육원, 올림피아드, 특목중고 등을 저학년부터 차근차근 준비하고자 하는 아이, 그리고 수학을 좋아하고 수학을 잘하려는 모든 아이에게 힘이 될 것입니다 [교재 구성] P단계 6권, A~D단계 4권씩 전체 22권 A1 241~300 100까지의 수 A2 301~360 덧셈 A3 361~420 뺄셈 A4 421~480 덧셈과 뺄셈의 활용 [권장 학년] 초등학교 1학년 상위권 학생을 위한 사고력 연산 필수교재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1 (스프링)
스쿨존(굿인포메이션) / 이지숙 (구성) / 2021.04.15
10,000원 ⟶ 9,000원(10% off)

스쿨존(굿인포메이션)예술,종교이지숙 (구성)
똥손 엄마, 만들기 잼병 아빠가 산만한 우리아이와 함께 할 입체 종이접기 책이다. 꼬물락조물락 오리고 붙이며 소근육이 발달하고 알록달록 입체모형으로 오감 발달, 공간감각을 넓힐 수 있다. 가족과 함께하며 유대감과 공감능력을 높여보자.탈것(땅) 공주님 마차 ·············· 07 크리스마스 트럭·········· 09 천사가 끄는 마차 ······· 11 칙칙폭폭 기차············· 13 빨간 자동차 ·············· 15 노랑노랑 택시············· 17 정의로운 경찰차·········· 19 힘이 센 포크레인 ······· 21 큐브 마법에 걸린 배 큐브 ·· 23 동물얼굴 큐브············· 25 여섯 채의 집 큐브 ····· 27 동물농장 큐브············· 29놀이와 두뇌계발,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똥손 엄마 도전! 만들기 잼병 아빠도 함께! 산만한 우리아이와 함께 할 입체 종이접기! 아이 얼굴만 쳐다보고 있을 수도 없고, 같이 놀아주려 해도 체력이 따라주지 않고, 마냥 유튜브만 틀어줄 수는 없고... 함께 노는 것도 고민해야 해?!? 얼굴만 쳐다보고 있어도 행복하고, 입만 벙긋해도 마냥 이쁘던 우리아이. 쫑알대는 아이를 보니 어느새 훌쩍 커버렸죠? 아이와의 놀이엔 뭔가 특별한 게 있어야 할 것 같고, 아이와 함께하는 놀이도 항상 고민이 필요하죠. 그래서 하루하루 아이와의 전쟁 같은 시간을 도와줄 책들을 만나면 더~욱 반갑죠. 이런 책들 앞에서도 망설여지나요? 엄마손이 똥손이라 그림이고 만들기고 일찌감치 접어두진 않았는지... 자, 이제 그런 걱정은 뚝! <뚝딱뚝딱 입체종이접기>로 엄마표 창의력 계발, 쉽게 해요~ 1. 꼬물락조물락 오리고 붙이며 소근육 발달을! 2. 알록달록 입체모형으로 오감 발달, 공간감각을 넓히고! 3. 끙끙 낑낑 가족과 함께하며 유대감과 공감능력을 높이고! 4. 와우~ 완성하면 완전 뿌듯! 집중력과 지구력은 덤~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이렇게 해요! 1. 작은 조각을 먼저 만드세요. 큰 조각을 만들고 작은 조각들을 미리 몸통에 단단하게 붙여놓고 만들면 쉽게 만들 수 있어요. 2. 양면테이프나 셀로판테이프를 활용해요. 반드시 풀로 붙일 필요는 없어요. 양면테이프나 셀로판테이프를 활용하면 쉽게 만들 수 있답니다. 3. 부모님과 함께해요. 순서대로 만들 필요는 없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것부터 먼저 시작하면 됩니다. 부모님의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함께 만들면 친밀감과 유대감이 생겨요. 4. 칭찬해 주세요. 만드는 방법이 정해져 있지만, 아이가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할 때 “이런 방법도 있었구나~ 대단하네.”라고 칭찬해 주면 아이의 창의력과 생각 풍선은 더욱 커집니다. 완성이 생각대로 안 되어도 괜찮아요. 만들어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답니다. 5. 멋진 작품으로 활동해요. 입체 장난감이 완성되면 역할 놀이를 하거나 예쁘게 전시해 주세요.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뜨끔뜨끔 동화 뜯어보기
주니어김영사 / 마이클 콜먼 지음, 이경덕 옮김 / 2000.09.05
5,900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마이클 콜먼 지음, 이경덕 옮김
오늘날 전해지는 동화는 먼 옛날부터 구비문학(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문학)으로 전해지던 이야기가 많은 검열을 거쳐 정착된 이야기이다. 그래서 한결같이 예쁜 공주와 늠름한 왕자가 나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달콤한 이야기인데, 원래 동화에는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생각이 담겨있었고, 내용도 때로는 무시무시하고, 때로는 끔찍하면서도 잔인하기도 해서 어린이들만의 이야기만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 책은 '헨젤과 그레텔', '빨간 모자', '스노드롭(백설공주)', '신데렐라' 등 널리 알려진 이야기 10편을 들고 와 별다른 첨가없이 옛 모습 그대로 전해준다. 각 장마다 재미를 더하기 위해 연극, 일기, 논평 등의 형식을 빌어 이야기를 서술하였고, 이해를 돕기 위해 당시의 시대적, 사회적 상황과 동화 속에 등장하는 캐릭터나 상징등을 분석해놓았다.10위 : 헨젤과 그레텔 세상에 이런 일이! 알짜 상식 10 : 최고의 이야기꾼 9위 : 엄지 동자 톰 엄지 동자 톰의 자서전 알짜 상식 9 : 동화의 구성 요소 8위 : 롬펠슈틸츠킨 어두운 숲 속의 변사체 알짜 상식 8 : 상징과 미신 7위 : 스노드롭 잘 자거라! 알짜 상식 7 : 신나는 어린 시절! 6위 : 인어 아가씨 꼬리 조심! 알짜 상식 6 : 나쁜 마녀들 5위 : 미녀와 야수 올해 최고의 결혼식 알짜 상식 5 : 그 후로도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대요! 4위 : 빨간 모자 누가 못된 늑대를 무서워해? 알짜 상식 4 : 동물 이야기 3위 : 신데렐라 지금이 도대체 몇 시야? 알짜 상식 3 : 무도회 가야지! 2위 : 잭과 콩나무 반에서 꼴찌 알짜 상식 2 : 세계의 악당들 이야기 1 :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네가 잠든 사이에... 알짜 상식 1 : 오늘날의 동화
앗! 생물인 정브르가 왔다! : 절지동물 편
베가북스 / 정브르 (지은이) / 2019.05.01
11,800원 ⟶ 10,620원(10% off)

베가북스자연,과학정브르 (지은이)
유튜브에서 47만 구독자와 함께 총 누적 시청 수 1억 5천만 뷰를 자랑하는 생물인 정브르가 어린이 독자들이 그토록 키우고 싶어 했던 곤충들, 어디서도 쉽게 구경할 수 없었던 타란툴라와 전갈, 지네를 내 책상에서, 나와 함께 호흡하며 잘 키워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난초 꽃 속에 숨어서 무심코 다가온 날벌레를 0.25초 만에 사냥하는 난초사마귀, 개미처럼 생겨서 친구인 줄 알고 접근했다가는 순식간에 잡아먹히고 마는 아시안개미사마귀 유충, 거미줄을 마치 철퇴처럼 휘둘러 먹이를 사냥하는 여섯뿔가시거미는 물론이고 햄버거에 들어가는 미래식량 밀웜이 환경 파괴의 주범인 스티로폼을 먹기도 한다는 사실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곤충과 절지동물에 대한 지식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얻을 수 있다.지은이 인사말 사육에 필요한 준비물 1. 장수풍뎅이 키우기 학습 페이지 -이런 장수풍뎅이가 있었다니! -희귀한 딱정벌레들 2. 사마귀 키우기 학습 페이지 -변신의 천재들 -풀숲 사냥의 최강자 3. 밀웜(거저리) 키우기 학습 페이지 -인간과 함께 살아온 오랜 친구 -인간에게 이로움을 주는 곤충 4. 개미 키우기 학습 페이지 -개미의 신분제도 -이런 개미가 있었다니! -미로와 같은 개미의 집 5. 사슴벌레 키우기 학습 페이지 -곤충은 어떻게 생겼을까? -곤충의 한살이 -이런 사슴벌레가 있었다니! 6. 타란툴라 키우기 학습 페이지 -맹독을 가진 거미 -기상천외한 거미줄 -특이한 거미의 사냥 방법 7. 전갈 키우기 학습 페이지 -마디로 이루어진 절지동물 -무시무시한 전갈의 독 등급 -전갈은 어떻게 생겼을까? 8. 지네 키우기 학습 페이지 -누구 다리가 제일 많을까? 누적 시청 수 1억 5천만 뷰! 구독자 수 50만 명!! 누적 시청 시간 4억 5천만 분!! 만화로 배우는 희귀동물 사육도감! 최강 사육왕 정브르가 왔다!! 사슴벌레 사육, 어려우셨나요? 장수풍뎅이 애벌레가 어떻게 어른벌레가 되는지 보고 싶나요? 혹시 키우던 거미의 왕, 타란툴라가 갑자기 죽어서 슬펐나요? 걱정 마세요. 유튜브에서 47만 구독자와 함께 총 누적 시청 수 1억 5천만 뷰를 자랑하는 생물인 정브르와 왔습니다. 독자 여러분이 그토록 키우고 싶어 했던 곤충들, 어디서도 쉽게 구경할 수 없었던 타란툴라와 전갈, 지네를 내 책상에서, 나와 함께 호흡하며 잘 키워낼 수 있도록 정브르 님이 도와주실 거예요. 준비할 건 많지 않아요. 곤충과 애벌레를 키울 수 있는 플라스틱 사육 통과 그들의 식량인 곤충젤리, 톱밥, 코코너트, 그리고 물만 있으면 돼요! 물론 산란목과 곤충이끼, 은신처까지 있으면 더 좋고요. 마지막으로 정브르 님의 사육 팁을 담은 만 있으면 완전 준비 끝! 자, 그럼 만화와 사진을 합성한 포토카툰으로 더욱 재미있게, 곤충과 절지동물의 사육 세계로 우리 다 함께 들어가 볼까요? 곤충의 아버지 파브르? 우리에겐 정브르가 있다! 갈색거저리의 애벌레 밀웜이 지구를 구한다고? 온몸이 투명한 유령개미가 나타났다? 30개의 다리를 가진 지네보다 더 많은 다리를 가진 동물은? 초등학교 교과 연계 ‘절지동물 키우기를 통해 곤충과 생물의 특징을 공부해 보자.’ 초등학교 1학년 /통합교과 /2.도란도란 봄동산 /봄에 볼 수 있는 동식물을 소중히 여기고 보살피기 초등학교 2학년 /통합교과 /2.초록이의 여름여행 /여름철에 볼 수 있는 곤충을 살펴보고 관심 있는 것의 특징 찾아 설명하기 초등학교 5학년 /생명과학과 인간의 생활 /다양한 생물과 우리 생활 /다양한 생물의 특징을 알고 이를 알리는 홍보자료를 만들어 발표하기 희귀해서 더욱 키워보고 싶었던 장수풍뎅이, 사마귀, 타란툴라, 전갈, 지네…!! 이제 마음 놓고 키우세요! 정브르 님이 함께 하니까요! 징그럽고 무서웠던 곤충은 이제 안녕~ 정브르는 곤충 관련 희귀동물 사육의 유튜브 최강자다. 그와 함께 밀림을 여행할 때 갑자기 독거미가 나타나 물기라도 할까 봐 두려워할 필요 없다. 슬그머니 방에 나타난 바퀴벌레가 소름끼쳐 도망칠 필요도 없다. 적어도 정브르는 독거미가 자신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절대 먼저 무는 법이 없다는 것을, 바퀴벌레도 사육하다 보면 귀여운 딱정벌레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꿈틀거리는 애벌레가 미래 인류의 식량이 될 수도 있으며, 타란툴라의 등 무늬가, 파란 다리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고 있는 것이다. 사슴벌레로 변신한 정브르와 레온, 렁이의 환상 콤비 화장실 갔다가 손을 안 씻었다는 이유로 여자 친구에게 채인 렁이. 렁이가 누구냐고? 성은 지 씨요, 이름은 렁이~! 가끔은 자신이 사람인 줄 착각하기도 하고 곤충과 놀면 곤충이 되기도 하는 환형동물이다. 렁이의 절친은 레온. 역시 뱀과에 속하는 파충류 카멜레온인 레온도 정브르와 함께 절지동물의 사육법을 설명해 주는 만화 속 캐릭터이다. 가끔 정브르가 키우는 개미를 배고프다는 이유로 잡아먹어서 탈이긴 하지만. 그래도 미로 같은 개미굴에서 길을 잃은 렁이를 걱정해 주고, 여자 친구에게 차여 슬퍼하는 렁이를 위로해 주는 마음만은 곤충을 사랑하는 정브르 못지않다. 이렇게 곤충 마스터 정브르가 그의 친구 레온, 렁이와 함께 설명해 주는 사육 방법은 재미와 학습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사육 방법뿐만 아니라 곤충과 절지동물에 대해 알 수 있는 학습 페이지 아울러 이번에 새로 발간된 에서는, 난초 꽃 속에 숨어서 무심코 다가온 날벌레를 0.25초 만에 사냥하는 난초사마귀, 개미처럼 생겨서 친구인 줄 알고 접근했다가는 순식간에 잡아먹히고 마는 아시안개미사마귀 유충, 거미줄을 마치 철퇴처럼 휘둘러 먹이를 사냥하는 여섯뿔가시거미는 물론이고 햄버거에 들어가는 미래식량 밀웜이 환경 파괴의 주범인 스티로폼을 먹기도 한다는 사실 등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는 곤충과 절지동물에 대한 지식도 생생한 사진과 함께 얻을 수 있다. 지금까지 이런 어린이 책은 없었다 만화는 재미있지만 왠지 모르게 현실감이 부족하다, 사진은 있는 사실만을 기록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지만 왠지 재미는 없다. 이런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만화와 사진을 합친다면? 재미와 학습 정보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포토카툰’이 바로 정답! 는 쉽게 접근할 수 없었던 희귀 동물들을 어떻게 하면 재미있고 쉽게 키울 수 있을지,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로 이루어졌다. 정브르가 실제 사육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만화적 상상력이 결합되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어린이 책을 만들어낸 것이다. 곤충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면서 곤충 사육의 팁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 우리 어린이들에게는 최고의 선물이 되리라 짐작해 본다.
뻥이오, 뻥
문학동네어린이 / 김리리 지음, 오정택 그림 / 2011.12.20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김리리 지음, 오정택 그림
‘뻥’이라는 말의 다양한 의미들을 작품에 버무려 맛깔나게 풀어낸 저학년 동화이다. 엉뚱하면서도 천연덕스러운 순덕이의 말과 행동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며 활발하게 서사를 이끈다. 실제로 어릴 적부터 말귀가 어두웠기에 순덕이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한다는 김리리 작가는 ‘뻥’이라는 말의 다양한 의미들을 작품에 버무려 맛깔나게 풀어내고 있다. 주인공 순덕이는 삼신할머니의 실수로 귀에 말이 드나드는 구멍이 제대로 뚫리지 않아 말귀가 어둡게 태어난 아이다. 순덕이는 아빠가 장갑을 찾으면 ‘장화’를 가져오고, 할머니가 “동생이 장롱에 숨겨둔 꿀을 못 꺼내 먹게 해라”고 당부하면 “그럼 장롱 ‘안’에 들어가서 먹으면 괜찮나유?” 라고 반문해 사람들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순덕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문제는 더욱 커진다.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건 물론이고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엉뚱한 소리를 할 때면 친구들에게 ‘바보 순덕이’ ‘멍텅구리 순덕이’라고 놀림받기 일쑤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삼신할머니는 순덕이의 귓구멍을 뚫어 주기 위해 자신의 심복 생쥐를 지상세계로 보내는데….말귀를 못 알아듣는 순덕이 삼신할무니, 제 부탁 좀 들어줘유! 이걸 어째, 구멍이 너무 크게 뚫렸네 나, 뻥쟁이 아니야 순미야, 재밌는 이야기 해 줄게 아프지마 뻥쟁이 순덕이 이야기꾼 되다순덕이가 뻥쟁이라고? 아냐, 순덕이는 이야기꾼이야! 말귀를 못 알아듣고, 놀림만 받던 순덕이가 하루아침에 이야기꾼이 되어 나타났어. 순덕이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는 무척 색달라. 그 비결을 살짝 알아봤더니…… 동물들에게 직접 듣기 때문이라지 뭐야. 어때, 신기하지? 순덕이 이야기 한번 들어 볼래? 막힌 귀를 뻥,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 드립니다! 기발한 상상력과 톡톡 튀는 재치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김리리 작가의 신작 저학년 동화 『뻥이오, 뻥』이 나왔다. 김리리 작가 특유의 유머 감각은 이번 작품에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한바탕 웃음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뻥이오, 뻥』의 주인공 순덕이는 삼신할머니의 실수로 귀에 말이 드나드는 구멍이 제대로 뚫리지 않아 말귀가 어둡게 태어난 아이다. 순덕이는 아빠가 장갑을 찾으면 ‘장화’를 가져오고, 할머니가 “동생이 장롱에 숨겨둔 꿀을 못 꺼내 먹게 해라”고 당부하면 “그럼 장롱 ‘안’에 들어가서 먹으면 괜찮나유?” 라고 반문해 사람들의 말문을 막히게 한다. 순덕이가 학교에 입학하면서 문제는 더욱 커진다. 수업을 따라가기 힘든 건 물론이고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해 엉뚱한 소리를 할 때면 친구들에게 ‘바보 순덕이’ ‘멍텅구리 순덕이’라고 놀림받기 일쑤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삼신할머니는 순덕이의 귓구멍을 뚫어 주기 위해 자신의 심복 생쥐를 지상세계로 보낸다. 진정으로 ‘듣는다’는 것, 참되게 ‘말한다’는 것의 의미를 알려 주는 이야기 뻥튀기 기계의 큰 소리를 이용한 생쥐의 야심찬 아이디어로 귓구멍이 뚫린 순덕이는 말귀가 밝아지고 똘똘해졌는데, 구멍이 너무 크게 뚫린 나머지 동물들의 말소리까지도 듣게 된다. 그래서 벌의 속삭임도 알아채고, 지렁이와도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되었다. 순덕이는 동네를 돌아다니며 물가에 엄마 무덤을 만든 청개구리의 진짜 사연, 거북이와의 경주에서 진 토끼의 숨은 계획 등을 동물들로부터 직접 듣는다. 그리고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옛이야기들이 와전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순덕이는 동물들의 억울한 사연을 주변에 알리고 진실을 바로잡으려 애쓰지만, 사람들은 ‘뻥쟁이 순덕이’라며 손가락질할 뿐이다. 오해에 지치고 외로움에 시달리던 순덕이는 결국 세상을 향해 입을 닫아 버리고, 삼신할머니는 다시금 고민에 빠지는데……. 『뻥이오, 뻥』은 캐릭터의 힘, 특히 주인공의 매력이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다. 엉뚱하면서도 천연덕스러운 순덕이의 말과 행동은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며 활발하게 서사를 이끈다. 순덕이는 구수한 이름과 순박한 사투리만큼이나 마음도 푸근한 아이다. 편견 없이 제 곁의 존재들을 진심으로 위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녔다. 진정한 의미의 ‘듣는다’는 것은 단순히 소리를 듣는 행위를 넘어, 마음을 기울여야 하는 것임을 순덕이는 환기하고 있다. 그리고 진실은 때론 ‘이야기’와 같은 여러 껍질들을 겉에 두른 채 숨어 있다는 것. 작가란 세상을 떠도는 진실들을 엮어, 그것을 다시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 내는 사람임을 『뻥이오, 뻥』은 넌지시 말하고 있다. 두 콤비의 유쾌하고 따뜻한 동화 실제로 어릴 적부터 말귀가 어두웠기에 순덕이의 마음을 더욱 잘 이해한다는 김리리 작가는 ‘뻥’이라는 말의 다양한 의미들을 작품에 버무려 맛깔나게 풀어내고 있다. 순덕이의 입을 빌려 작가가 풀어내는 이 능청스러운 이야기는 왕성한 식욕으로 서사를 흡입하는 아이들, 특히 ‘마을에 제일가는 이야기꾼 순덕이’처럼 작가를 꿈꾸는 어린 친구들에게 신선한 영감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또한 『화장실에 사는 두꺼비』에서 이미 한차례 김리리 작가와의 뛰어난 조합을 선보인 적 있는 오정택 화가는 『뻥이오, 뻥』에 꼭 맞춤한 생생한 그림으로 책을 더욱 빛내 주었다. 두 콤비가 열정으로 빚어낸 책 속의 세계에서 한바탕 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유쾌하고 따뜻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짜 공신들만 아는 초등 연산법
더디퍼런스 / 임항섭.이정 지음 / 201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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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퍼런스수학동화임항섭.이정 지음
초등 수학 교과 과정을 기본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연산법을 소개하는 책이다. 수를 가르고 모으기를 통해서 자유자재로 수식을 변경하고, 가로셈으로 계산하며, 아무리 큰 수라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기계적으로 계산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을 접하면서 수학적으로 유연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다.덧셈 ① (몇) + (몇) 계산하기 10 ② (몇십 몇) + (몇) 계산하기 14 ③ (몇십) + (몇십) 계산하기 18 ④ (몇십 몇) + (몇십 몇) 계산하기 22 ⑤ 세 수의 덧셈 계산하기 26 ⑥ 덧셈의 규칙 찾기 30 ⑦ 덧셈식에서 의 값 구하기 34 ⑧ (세 자리 수) + (세 자리 수) 계산하기 38 ⑨ (네 자리 수) + (네 자리 수) 계산하기 42 뺄셈 ① (몇) - (몇) 계산하기 50 ② (몇십 몇) - (몇십 몇) 계산하기(1) 54 ③ (몇십 몇) - (몇) 계산하기 58 ④ (몇십 몇) - (몇십 몇) 계산하기(2) 62 ⑤ 세 수의 뺄셈 계산하기 66 ⑥ 10, 100, 1000에서 뺄셈하기 70 ⑦ (세 자리 수)?두 자리 수) 계산하기 74 ⑧ (세 자리 수)?세 자리 수) 계산하기 78 ⑨ 뺄셈식에서 의 값 구하기 84 곱셈 ① (몇)×(몇) 계산하기 90 ② (몇십 몇)×(몇) 계산하기 94 ③ (몇백 몇십 몇)×(몇) 계산하기 98 ④ (몇십)×(몇십) 계산하기 102 ⑤ (몇십 몇)×(몇십 몇) 계산하기 106 ⑥ 세 수의 곱셈 계산하기 114 ⑦ 곱셈식에서 의 값 구하기 118 나눗셈 ① (몇십 몇)÷(몇) 계산하기(1) 124 ② (몇십 몇)÷(몇) 계산하기(2) 128 ③ (몇백 몇십 몇)÷(몇) 계산하기 132 ④ (몇십 몇)÷(몇십 몇) 계산하기 136 ⑤ (몇백 몇십 몇)÷(몇십 몇) 계산하기 140진짜 공신들만 아는 초등 연산법 한 가지 방법만 고집해서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할 수 없어! 예전에는 자릿수가 크든 작든, 받아올림이 있든 없든 획일적으로 한 가지 방법만을 가르쳤습니다. 연산은 실수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하는 게 전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의 교육 개정은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정답보다는 어떻게 해결했는지가 강조되고, 자신만의 방법을 적용했느냐가 중요해진 것입니다. 이 책은 초등 수학 교과 과정을 기본 토대로 하여 여러 가지 연산법을 소개합니다. 일의 자리가 있는지 없는지, 받아올림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전략적으로 다른 방법을 씁니다. 예를 들어 82+98을 보면 기존 학생들은 무조건 세로셈으로 필산하려 들 것입니다. 하지만 공부의 신은 일의 자리 수끼리의 합이 10이라는 것을 보고 다른 방법을 씁니다. 일의 자리는 0이 될 것이므로 십의 자리 숫자끼리의 합에서 1을 올려 주고, 마지막에 0을 붙입니다. 이처럼 문제에 따라 다른 방법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수를 가르고 모으기를 통해서 자유자재로 수식을 변경하고, 가로셈으로 계산하며, 아무리 큰 수라도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계산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학생들은 기계적으로 계산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다양한 방법을 접하면서 수학적으로 유연한 사고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을 것입니다. 같은 문제라도 학생에 따라서는 다르게 이해되고 느끼는 난이도도 다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학생에게 맞는 문제를 골라 제시하는 것은 학생의 수학 실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학습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붙이는 데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 책은 자녀에게 맞는 연산법을 찾고 한 단계 업그레드 하기 위해 만든 책입니다.-머리말 중에서
도그맨 1
보물창고 / 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호세 가리발디 채색 / 2017.11.20
14,800원 ⟶ 13,320원(10% off)

보물창고명작,문학대브 필키 지음, 심연희 옮김, 호세 가리발디 채색
Wow 그래픽노블 시리즈.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가 대브 필키의 작품이다. 히어로 열풍에 새바람을 일으킬 사상 초유의 합체 영웅이 등장한다. 말 그대로 ‘도그’이자 ‘맨’인 도그맨의 모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처럼 생동감 넘치며, 그로 인해 독자는 결코 예측 불가한 사상 초유의 합체 영웅 도그맨의 활약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주먹은 세지만 머리가 나쁜 나이트 순경과, 두뇌는 명석하지만 몸이 허약한 경찰견 그렉은 밥 먹듯이 사고를 일으키는 경찰서의 애물단지들이다. 그렇지만 둘에게는 언젠가 실력을 발휘하여 경찰서장의 신임을 얻고 말겠다는 원대한 꿈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당 고양이 페티의 꾐에 빠진 나이트와 그렉은 폭탄을 해체하는 사건에 말려들고, 그 결과 나이트는 머리를, 그렉은 몸을 잃고 만다. 이때 천만다행으로 만난 한 의사의 도움으로 둘은 돌이킬 수 없는 일생일대의 수술을 하게 되는데….범죄를 끝장낼 개 + 인간이 나타났다! 주먹은 세지만 머리가 나쁜 나이트 순경과, 두뇌는 명석하지만 몸이 허약한 경찰견 그렉은 밥 먹듯이 사고를 일으키는 경찰서의 애물단지들이다. 그렇지만 둘에게는 언젠가 실력을 발휘하여 경찰서장의 신임을 얻고 말겠다는 원대한 꿈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악당 고양이 페티의 꾐에 빠진 나이트와 그렉은 폭탄을 해체하는 사건에 말려들고, 그 결과 나이트는 머리를, 그렉은 몸을 잃고 만다. 이때 천만다행으로 만난 한 의사의 도움으로 둘은 돌이킬 수 없는 일생일대의 수술을 하게 되는데……. 개의 머리와 사람의 몸이 합체하여 탄생한 세계 최고의 경찰, 범죄를 끝장낼 개 +인간이 활약을 시작한다! 이제껏 이런 히어로는 없었다, 히어로 열풍에 새바람을 일으킬 사상 초유의 합체 영웅 등장! 다양한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히어로는 어느덧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존재가 되었다. 힘이 세고 초능력을 부리는 고전적인 설정에서부터 특정 동식물의 능력을 흡수하거나 월등한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등 히어로의 범위는 무한대에 가깝게 팽창하고 있다. 이토록 범람하는 히어로들 사이에서 ‘도그맨’의 출현은 비현실적인 능력의 발현 없이 개의 본능과 인간 신체의 결합이라는 점에서 매우 기발하다. 두 발로 걸으며 자유롭게 손을 쓰지만, 꼬리만 없을 뿐 사람만 보면 반가워 어쩔 줄 모른다. 휴대 전화를 쓸 줄 알지만, 동시에 쓰레기통을 뒤엎고 슬리퍼를 물어뜯으며 경찰서를 엉망으로 어질러 놓는다. 이처럼 말 그대로 ‘도그’이자 ‘맨’인 도그맨의 모습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고스란히 옮겨놓은 것처럼 생동감 넘치며, 그로 인해 독자는 결코 예측 불가한 사상 초유의 합체 영웅 도그맨의 활약에 푹 빠져들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그래픽노블 시리즈, Wow 그래픽노블 그래픽노블은 더 이상 낯선 단어가 아니다. 마블 코믹스가 아이언맨과 캡틴 아메리카를 앞세워 흥행 불패의 신화를 갱신해 나가는 데 이어 (뤽 배송 연출, 2017년 개봉)와 같이 그래픽노블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가 국내에 하나둘 개봉하며 소설의 감동과 만화의 재미를 동시에 담아낸 새로운 문학 장르 그래픽노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그리고 마침내 2015년에는 『롤러 걸』(비룡소, 2016)이, 2016년에는 『엘 데포』(밝은미래, 2016)가 뉴베리 아너 상을 연달아 수상하여 세계적인 흐름으로 자리 잡은 그래픽노블의 성장세를 증명했다. 이에 발맞추어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밭에 소중한 꿈을 심어 줄 책들을 엄선해 온 보물창고에서는 독서의 문턱을 낮추어 아이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책의 매력을 전하고자 온 가족이 함께 읽는 그래픽노블 시리즈 을 시작한다. 교훈 전달의 목적성이 무엇보다 강했던 지금까지의 아동청소년문학의 고정관념을 깨부수며 아이들의 눈이를 정확히 포착해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더 나아가 그들 내면의 잠든 이야기를 일깨울 시리즈의 『도그맨 ①합체 영웅의 탄생』은 의 명랑한 시작을 알리기에 부족함이 없는 첫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가, 베스트셀러 작가…… 어느 이력보다 화려한 ‘아이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가’로 남기까지 어린 필키는 어른들의 시선에서 전형적인 ‘문제아’였다. 일찌감치 ADHD와 난독증과 행동 장애를 진단받았던 그는 초등학교 교실에서 빈번히 소란을 피워 복도로 쫓겨나기 일쑤였는데, 놀랍게도 그의 창작 활동을 촉발시킨 계기 또한 유년 시절 복도에서 보낸 시간들이었다. 그는 그때 그 시절, 이 특별한 슈퍼히어로를 그린 이유에 대해 아래와 같이 밝혔다. “아마 지금 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도 모두 공감할 텐데요. 제가 아이였을 때, 제게 명령하기만 하는 어른들을 상대로 저는 무력감을 느꼈어요. 아마 어린아이들이 슈퍼히어로라고 불리는 존재에 열광하는 이유이기도 하겠죠.” 히어로를 소재로 하는 영화 또는 만화는 자칫 오락물로 여겨지기 쉽다. 그러나 미성숙을 이유로 약자일 수밖에 없는 우리 아이들에게 현실을 극복하고 악당을 물리치는 히어로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간다. 작가 필키가 칼데콧 아너 상의 수상, 베스트셀러 작가와 같은 화려한 수식어보다 아픈 손가락과 같은 유년 시절의 경험을 앞서 설명하는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트라우마로 남았을지 모를 어린날의 상처를 딛고 오늘날 같은 아픔을 앓는 아이들을 위로하려는 그의 손길 아래 탄생한 도그맨은 그 어떤 휘황찬란한 능력의 히어로들보다 가장 친근한 영웅 친구로 기억될 것이다.
기탄 수학 E단계 1집
기탄교육 / 기탄교육연구소 (엮은이) / 2019.01.10
6,000원 ⟶ 5,400원(10% off)

기탄교육학습참고서기탄교육연구소 (엮은이)
스몰스텝 방식에 의해 치밀하고 과학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식 학습지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집중해서 한 번에 3장씩 풀고, 교재 1장을 푸는 데 소요되는 최소한의 요구 시간인 표준완성시간 내에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한다. 유아 4세부터 예비 중3까지 권장 대상은 있으나, 나이와 학년에 상관없이 아이의 능력과 수준을 판단하여 아이 수준보다 한, 두 단계 낮추어서 시작한다. 매 권마다 수록된 성취도테스트 및 종료테스트로 철저하게 보완학습을 할 수 있으며, 특별부록 4분 문장제 학습(C~M단계)으로 연산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길러 준다. 연산력은 지속적인 반복학습에 달려 있으므로 꾸준한 반복학습으로 자신감을 길러 준다. 또한, 한글과 함께 표기된 영어를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수학 용어들의 영어식 표현을 익히게 된다.1집 빼기의 이해 (1 작은 수) 빼기 1 (1~12)-1 빼기 2 (1~13)-2 빼기 3 (1~15)-3 (1~15)-3까지 연습 성취도 테스트 2집 빼기 4~10 (1~15)-4 (1~15)-5 (1~15)-6 (1~15)-7 (1~15)-8 (1~15)-9 (1~15)-10까지 연습 2과정 성취도 테스트 3집 16까지의 수에서 빼기 (11~12)-11 (13~14)-13 (15~16)-15 (1~16)-15까지 연습 성취도 테스트 4집 25까지의 수에서 빼기 (17~19)-17 (20~22)-20 (23~25)-23 (1~25)-24까지 연습 성취도 테스트 5집 덧셈과 뺄셈 총정리 (E교재) 종료 테스트[기탄수학(Gitan’s math system)]은 수학의 기초인 연산력을 탄탄하게 잡아주는 유아초등 대표 학습지 개인별능력별 학습 프로그램 이라는 기존 [기탄수학]의 강점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 전세계 어린이들이 함께 배우는 한글영어 공용 교재 라는 글로벌 교육 리더로서의 비전과 철학을 새롭게 반영하였습니다. 다가올 미래는 가족과 국가의 개념이 해체되고 기업과 문화가 거대하게 하나로 통합되는 초월적 사회가 될 것이고, 그 속에서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품을 수 있는 꿈을 키워가야 합니다. 그 길에 기탄교육이 최선을 다해 힘이 되겠습니다. [기탄수학(Gitan’s math system)] 제대로 활용하기 Tip - 기탄수학은 스몰스텝 방식에 의해 치밀하고 과학적으로 설계된 프로그램식 학습지로, 매일 일정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집중해서 한 번에 3장씩 풀고, 교재 1장을 푸는 데 소요되는 최소한의 요구 시간인 표준완성시간 내에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합니다. - 유아 4세부터 예비 중3까지 권장 대상은 있으나, 나이와 학년에 상관없이 아이의 능력과 수준을 판단하여 아이 수준보다 한, 두 단계 낮추어서 시작합니다. - 매 권마다 수록된 성취도테스트 및 종료테스트로 철저하게 보완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특별부록 4분 문장제 학습(C~M단계)으로 연산력과 사고력을 동시에 길러 줍니다. - 연산력은 지속적인 반복학습에 달려 있으므로 꾸준한 반복학습으로 자신감을 길러 줍니다. - 한글과 함께 표기된 영어를 반복적으로 접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수학 용어들의 영어식 표현을 익히게 됩니다.
맛있는 짜장면의 역사
산하 / 박남정 지음, 이루다 그림 / 2012.06.20
11,000원 ⟶ 9,900원(10% off)

산하학습일반박남정 지음, 이루다 그림
지식의 숲 시리즈 11권. 한국 태생이 아님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된 짜장면의 유래와 관련된 생활사이자 문화사를 담은 책이다. 짜장면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흥망성쇠를 거듭한 한국 화교들의 애환과, 전쟁 이후 가난을 벗어던지기 위해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내던 우리네 삶이 보인다. 한 그릇의 짜장면을 따라 짜장면의 고향을 여행하고 우리의 과거를 돌아보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짜장 라면의 탄생, 짜장면의 단짝인 단무지, 철가방의 발명 등 관련된 지식 정보를 풍성하게 곁들였다.들어가는 말 - 짜장면 속에 숨은 이야기 1. 짜장면, 너는 어디서 왔니? 2. 한국식 짜장면이 태어나다 3. 짜장면 전성시대 4. 축제의 음식에서 일상의 음식으로 5. 그래도 짜장면은 달린다 나오는 말짜장면 한 그릇에 이런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고요? 오늘 점심 메뉴는 무엇이었나요? 혹시 이미 외워버린 전화번호를 익숙하게 누르고, 번쩍거리는 철가방에 담겨온 달큰한 짜장면 한 그릇을 드시지는 않으셨나요? 매일 먹고 마시는 음식은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저마다 흥미롭고 유구한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미국 독립 전쟁의 불씨를 일으킨 보스턴 차 사건의 홍차, 오랜 옛날부터 실물 화폐로 사용된 후추 등이 그렇지요. 그렇게 거창하게 멀리까지 가지 않아도 오늘 점심으로 먹은 그 짜장면 한 그릇 속에 우리가 미처 몰랐던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답니다. 모든 문화는 서로 주고받는 가운데 변화하고 발전합니다. 음식도 마찬가지지요. 사람과 길을 통해 전파되는 과정에서 음식은 멈추지 않고 변주되어 또 다른 문화가 되어갑니다. 여기, 우리에게 너무나 친근한 짜장면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맛있는 짜장면의 ‘역사’이지만 억지로 외우고 이해하려고 할 필요는 없어요. 짜장면 면발처럼 부드럽게 이해하고 느껴지니까요. 짜장면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짜장면은 어느 나라 음식일까요? 중국에 다녀온 사람은 짜장면이 중국에는 없는 음식이라지만, 중국음식점에서 사 먹는 짜장면이 한국 음식이라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긴 합니다. 지난 2005년,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인천에서는 짜장면 100주년 기념 축제가 열렸습니다. 공화춘에서 1905년 처음 판매된 것으로 추정해서 매긴 나이지요. 이제 백 살이 조금 넘은 한국식 짜장면은 꽤나 풍파가 많은 음식입니다. 일자리를 얻으려는 산동의 노동자들과 함께 바다를 건너온 '작장면(炸醬麵)'은 한국 사람의 입맛에 맞게 점차 변화해 짜장면이 되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는 ‘청요리’로 불리며 고급 음식으로 대접받던 시절도 있었고, 한국전쟁 이후에는 미국의 밀가루 원조와 혼·분식 장려 운동을 통해 대중화되면서 최고의 외식 음식으로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한편 짜장면은 국민이 즐겨 먹는다는 이유로 1960년대부터 정부에서 가격을 관리하는 유일한 음식이기도 합니다. 패스트푸드니, 패밀리 레스토랑이니 경쟁자도 수없이 생겨났지만, 아직도 남녀노소가 골고루 즐기고 좋아하는 것은 짜장면뿐입니다. 친근하고 추억이 많은 음식인 만큼 영화, 소설, 만화 등 수많은 예술 작품의 소재가 되었지요. 한국식으로 변화한 짜장면은 다시 고향인 중국을 비롯해 일본, 미국 등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 짜장면 면발을 따라, 흐르듯 여행하는 우리 문화사 《맛있는 짜장면의 역사》는 이렇게 한 그릇의 짜장면을 따라 짜장면의 고향을 여행하고 우리의 과거를 돌아봅니다. 이름부터 자장면이냐 짜장면이냐를 가지고 오랜 시간 논란거리가 되었던 짜장면은 계속 변신하고 새로워져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지요. 이 책은 한국 태생이 아님에도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이 된 짜장면의 유래와 관련된 생활사이자 문화사이기도 합니다. 짜장면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흥망성쇠를 거듭한 한국 화교들의 애환과, 전쟁 이후 가난을 벗어던지기 위해 바쁘고 치열하게 살아내던 우리네 삶이 보입니다. 짜장 라면의 탄생, 짜장면의 단짝인 단무지, 철가방의 발명 등 관련된 지식 정보를 풍성하게 곁들였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부모님이 함께 읽어도 좋습니다. 졸업식 날엔 꼭 짜장면을 먹으러 갔던 엄마와, 차비 대신 짜장면을 사 먹고 한참 걸어 집에 와야 했던 아빠. 아직 서먹한 연인이던 시절, 두 분이 함께 짜장면을 먹던 기억을 떠올려 보면 어떨까요? 짜장면과 관련된 추억으로 함께 대화하다 보면 가족들 중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짜장면 먹자!”를 외치게 될 겁니다.
두란노 이야기 성경
두란노키즈 / J.H. 뮬더, 판 하링언 글, 한너꺼 판 오우스트럼 그림 / 2009.11.07
25,000원 ⟶ 22,500원(10% off)

두란노키즈예술,종교J.H. 뮬더, 판 하링언 글, 한너꺼 판 오우스트럼 그림
구약 87가지, 신약 56가지 등 총 143가지 풍성한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성경. 이 책은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상상이 곁들여져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성경을 전달하고 있다.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스룹바벨이 지은 성전의 이야기,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 왕 이야기, 욥이나 예레미아 선지자와 같이 기존 어린이성경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소개하였으며, 매우 세밀한 묘사로 그림을 그리듯이 성경의 각 사건을 전한다. 신실한 네덜란드 기독 가정에서는 영과 육의 양식을 함께 먹는다는 의미로 매일 식사 때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 때 성경을 읽는 전통이 있다. 주로 아침과 저녁에는 일반 성경을 읽고, 점심때나 잠자리에서는 이야기 성경을 읽기 때문에 유아용 그림 성경과 일반 성경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 단계의 이야기 성경이 발달하였다고 한다. 이 책은 현대적인 표현과 언어로 새롭게 출간되어 네덜란드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야기 성경이다. 이야기 성경이 발달한 네덜란드에서 검증된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도 이 세밀한 이야기에 말씀의 감동을 느끼며 깊이 묵상할 수 있을 것이다. 엄마가 하나님 이야기 읽어 줄 게~ 세상에서 제~일 재미있는 이야기야! - 이야기 성경의 진수: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과 상상이 곁들여져 더욱 풍성한 이야기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성경을 전달합니다. 성경 이야기를 단순히 요약하여 쉬운 말로 소개한 이야기 성경에서 더 나아가 저자의 해석과 상상을 담아 성경본문의 의미를 풀어 설명하고 이야기의 전개를 더욱 풍성하게 구성한 본격적인 이야기 성경입니다. - 구약 87, 신약 56 총 143가지 풍성한 이야기 이제까지의 그림 성경에서 다루지 않던 성경 내용을 풍성히 만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포로 생활에서 돌아온 스룹바벨이 지은 성전의 이야기, 포도원을 빼앗은 아합 왕 이야기, 욥이나 예레미아 선지자와 같이 기존 어린이성경에서 다루지 않았던 내용을 소개합니다. - 세밀한 묘사 기존의 어린이 성경이 어린이들의 이해수준을 감안하여 성경을 간단하게 소개하였던 것에 비하여 『두란노 이야기 성경』은 매우 세밀한 묘사로 그림을 그리듯이 성경의 각 사건을 소개합니다. 이야기 길이도 기존 성경에 비해 2~3배로 상세하게 소개합니다. 어려운 신학적 개념조차도 친숙한 용어와 알기 쉬운 개념으로 소개합니다. 어린이들도 이 세밀한 이야기에 말씀의 감동을 느끼며 깊이 묵상할 수 있습니다. 읽어주는 부모에게도 깊이 있는 성경의 지식이 재미있고 생생하게 전달됩니다. - 구어체 문장: 소리 내어 읽으면 더 재미있는 성경 -> 가정예배와 설교에 활용 읽어 주는 부모도 재미있고, 듣는 자녀도 신이 나는 성경 이야기! 쉽고 재미있는 구어체 문장으로 되어 있어 그대로 읽어 주기만 해도 누구나 훌륭한 성경이야기꾼이 될 수 있습니다. - 종교개혁의 열매, 네덜란드 개혁교회의 부모님과 기독학교가 선택하는 어린이 성경 신실한 네덜란드 기독 가정에서는 영과 육의 양식을 함께 먹는다는 의미로 매일 식사 때마다, 그리고 잠자리에 들 때 성경을 읽는 전통이 있습니다. 주로 아침과 저녁에는 일반 성경을 읽고, 점심때나 잠자리에서는 이야기 성경을 읽어준다고 합니다. 그 때 사용되는 성경입니다. - 네덜란드에서는 유아용 그림 성경과 일반 성경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중간 단계의 이야기 성경이 발달해 유아부터 초등 고학년에 이르기까지 많은 종류의 이야기 성경이 출간되고 읽혀지고 있는데 이 책은 현대적인 표현과 언어로 새롭게 출간되어 네덜란드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야기 성경입니다. - 네덜란드의 기독 가정에서는 집마다 주석을 비치하고 소그룹 성경공부 모임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오랜 기독 전통과 신학적인 뿌리가 신실한 기독교인에게 생활화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저자의 깊이 있는 해석과 통찰이 성경을 묵상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성경 읽는 문화 길잡이 매일 식사 후나 잠자리에 들 때 성경을 읽는 전통을 지키는 네덜란드 가정에서 사용하는 이 성경을 통해 우리나라에서도 부모가 어린 자녀들에게 매일 성경을 읽어주는 문화가 뿌리내리기 바랍니다. - 고증에 따라 엄선된 색감의 삽화 네덜란드에서도 존경받는 삽화가 한너꺼 판 오우스트럼의 삽화는 단순하면서도 때로 아주 섬세한 묘사로 성경 내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 자녀에게 복음을 전하려는 저자의 열정이 담긴 책 저자인 뮬더 여사는 정신지체 장애를 겪고 있는 딸에게 복음을 잘 가르쳐 주기 위해 노력하다가 이야기 성경을 쓰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더 어려운 성경을 읽지 못하는 자녀에게 하나님과 예수님의 사랑,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면서 모든 이들의 죄를 깨끗이 없애주셨다는 것과 우리가 그분과 친밀하게 살기를 원하신다는 것을 알리고자하는 저자의 단호한 열정이 담겨 있습니다. 추천평 부모를 통해 전수된 신앙은 깊이 뿌리를 내리고 자녀의 인생에 흔들리지 않는 버팀목이 됩니다. 저자의 해설과 풍부한 상상력을 담은 『두란노 이야기 성경』은 이를 위한 훌륭한 도구가 될 것입니다. - 하용조 목사(온누리교회 담임 목사) 성경 지식을 갖도록 하는 것은 부모가 줄 수 있는 최선의 사랑입니다. 이 책은 성경의 내용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려주어 어린이들이 성경을 아는 지식을 갖기에 탁월합니다. - 손봉호 교수(고신대 석좌 교수) 『두란노 이야기 성경』은 성경의 사건들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이 담겨 있어, 가정에서 올바른 기독교 교육을 하고자 하는 부모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합니다. - 신종철 목사(한국 기독교 홈스쿨 협회 대표) 아이의 인지적, 정서적 발달에 적합하게 구성된 『두란노 이야기 성경』은 자녀의 영적 자양분이 되어 신앙의 뿌리를 내리게 도와주리라 확신합니다. - 이규민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교육대학원장)
떴다! 지식 탐험대 2
시공주니어 / 정민지 지음, 윤진현 그림, 이은주 감수 / 2010.02.10
9,500원 ⟶ 8,550원(10% off)

시공주니어자연,과학정민지 지음, 윤진현 그림, 이은주 감수
「떴다! 지식 탐험대」시리즈 2권. 수수께끼를 풀면서 식물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 가는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식물의 종류와 생태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어리바리한 우 기자, 똑똑한 초로리와 개구쟁이 파오이 등 재미있는 캐릭터의 주인공들이 벌이는 엉뚱하고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를 따라 카드의 수수께끼를 풀고, 추리도 하면서 식물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알 수 있다. 식물의 분류, 광합성, 식물의 뿌리, 줄기, 잎의 구조와 하는 일, 생식 기관인 꽃이 하는 일, 물속, 사막과 극지방에서 살아가는 식물 등 식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식물에 관한 교과서 정보는 물론, 희귀한 식물 정보까지 알 수 있다.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 식물, 뿌리가 30m까지 뻗는 사막의 메스키트 등 희귀한 식물 정보는 새롭고 더 넓은 지식의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한다.작가의 말 등장인물 1장. 아마존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2장. 풀밭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3장. 성벽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4장. 사탕단풍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5장. 매화 마을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6장. 도깨비바늘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7장. 연못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8장. 사막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9장. 수마트라 섬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10장. 은행나무에 숨어 있는 비밀을 찾아라! 우 기자와 함께 하는 식물 수업 어린이가 미리 만난 전설의 슈웅 1. 수수께끼를 풀면서 하나하나 알아 가는 식물 이야기 수수께끼를 풀면서 식물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 가는 흥미로운 이야기 형식으로 식물의 종류와 생태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아이들은 주인공들과 함께 카드의 수수께끼를 풀고, 추리도 하면서 식물에 대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정보를 알 수 있다. 일방적인 지식 전달을 넘어서 스스로 문제를 풀면서 지식을 알아 가는 형식은 아이들에게 더 창의적으로 지식 세계를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 재미있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모험 이야기 어리바리한 우 기자, 똑똑한 초로리와 개구쟁이 파오이 등 재미있는 캐릭터의 주인공들이 벌이는 엉뚱하고 흥미로운 모험 이야기가 절로 웃음을 만든다.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는 이들의 모험에 함께하다 보면 새로운 자연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경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살아가는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3. 식물에 관한 알찬 핵심 정보와 교과 정보! 식물의 분류, 광합성, 식물의 뿌리, 줄기, 잎의 구조와 하는 일, 생식 기관인 꽃이 하는 일, 물속, 사막과 극지방에서 살아가는 식물 등 식물에 대해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식물에 관한 교과서 정보는 물론, 희귀한 식물 정보까지 알 수 있다. 곤충을 잡아먹는 식충 식물, 뿌리가 30m까지 뻗는 사막의 메스키트 등 희귀한 식물 정보는 새롭고 더 넓은 지식의 세계로 아이들을 초대한다. 이야기 속에서 나왔던 지식들은 『어린이가 미리 만난 전설의 슈웅』, 『우 기자와 함께하는 식물 수업』 등 정보 코너를 통해 효과적으로 정리해 준다. * 초등학교 교과 연계 『과학』 3-1 6.물에 사는 생물 3-2 1.식물의 잎과 줄기 4-1 6.식물의 뿌리 5-1 5.꽃 7.식물의 잎이 하는 일 5-2 3.열매 6-1 5.주변의 생물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4 : 과학편
살림 / 손영운 글.기획, 이세경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 2010.12.15
13,000

살림자연,과학손영운 글.기획, 이세경 그림, 이어령 콘텐츠크리에이터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 4권. 아이들이 교과목 중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핵심 내용을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재구성한 시리즈이다. 4권 '과학' 편에서는 과학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어려움을 딛고 성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과학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등의 과학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리즈가 의도한 넘나들기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각 장마다 서로 다른 학문 간의 융합을 흥미 있는 콘셉트로 친절하게 소개한다. 이러한 ‘넘나듦’은 바로 이 시리즈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이어령 선생님이 평소 주장해 온 ‘경계 허물기’와 일맥상통한다.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풍부한 만화로 풀어 충실히 보완했고, 넘나들며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서 더욱 종합적인 사고를 시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를 곳곳에 구성하였다.1장 과학은 어떻게 인류를 신으로부터 해방시켰을까? 신화와 과학 인간의 두려움이 신화를 낳았다고? 2장 최초의 과학은 무엇에서 시작되었을까? 철학과 과학 철학 하는 과학자와 과학 하는 철학자! 3장 자연철학 속에서 과학의 뿌리를 발견하다! 역사와 과학 잘못된 과학 정보로 시작된 콜럼버스의 무모한 도전 4장 과학의 진보를 이끈 두 사람의 철학자를 만나다! 정치와 과학 과학이 불러온 전쟁과 과학이 선물한 평화 5장 과학적 세계관과 함께 암흑시대와 작별하다! 종교와 과학 과학을 싫어한 기독교와 과학을 숭배한 이슬람 6장 과학 혁명이 인류의 운명을 뒤바꾸다! 역사와 과학 인류를 구해 낸 과학자들의 ‘실수’ 7장 세상의 모든 과학을 하나로 묶어라! 경제와 과학 나일론 스타킹에 숨어 있는 과학사 명장면 8장 생명의 근원은 과연 어디쯤에 있을까? 논쟁과 과학 인간은 신을 만들고, 신은 인간을 만들었다? 9장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다! 언론과 과학 우리의 만남은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 10장 과학과 기술의 융합이 만들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인문학과 과학 기차가 달리려면 두 개의 레일이 필요하다! 부록 융합형 인재를 위한 교과서 넘나들기 핵심 노트“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 아니라 ‘새로움’이다!” 창의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교과서 넘나들기 프로젝트! 시대의 스승이자 진정한 멘토 이어령 선생님과 함께 흥미진진한 융합과 통섭의 세계를 종횡무진 넘나들자! 지식의 경계를 뛰어넘는 대융합 시대의 창조적 발상법! 오늘날 시대의 변화는 실로 눈부실 만큼 빠르다. 지난 몇 세기에 걸쳐 누적된 삶의 변동보다 훨씬 더 크고 빠른 변화가 불과 몇 달 사이에 휙휙 이루어진다. 당연히 지난 시절에 유용했던 생각은 크게 달라졌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달라질 수밖에 없다. 변화하는 시대는 이제 책 속에 묻혀 있는 고정된 지식이 아니라 퍼덕퍼덕 살아 숨 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요구한다. 이때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재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자신의 발걸음을 맞추기 힘들어진다. 미래의 시대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겐 변화를 꿰뚫는 창의적 사고가 더욱 절실하다. 그래서 태어난 것이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는 변화하는 시대를 꿰뚫는 힘의 다른 말이다. ‘나무와 함께 숲을 바라보는’ 융합과 통섭에 관한 살아 있는 아이디어다. 원래 각각의 교과 분야는 어떤 문제를 풀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론과 지식을 모아 놓았던 것에서 시작했다. 그런데 이런 분야들은 사실 별개로 존재해서는 그 위력을 발휘할 수 없다. 눈앞에 당면한 문제에 따라 각 분야들끼리 쉼 없는 만남과 헤어짐과 넘나들기를 시도해야 한다. 이때 중요해지는 것이 ‘순환적인 사고’와 ‘양면적인 사고’, 서로 다른 분야를 함께 생각할 수 있는 ‘복합적인 사고’다. 이런 복합적 사고를 훈련하는 것이 지식의 경계를 넘나들기 위한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의 첫 번째 목표다. 교과서의 경계를 신명나게 넘나드는 똑똑한 학습법!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는 기존 교과서가 가지고 있는 틀을 자유자재로 넘나든다. 이러한 ‘넘나듦’은 바로 이 시리즈의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이어령 선생님이 평소 주장해 온 ‘경계 허물기’와 일맥상통한다. 그래서 교과 분야의 규정된 지식을 배우는 단편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왜’ 그렇게 규정되고 있는지에 관한 더욱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며, 교과의 벽을 허물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노력한다. 이를 위해 본격적인 시리즈의 기획과 구상은 콘텐츠 크리에이터 이어령 선생님과 일선 교육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 또 전문적인 만화 작가의 ‘소통’ 단계에서부터 첫 걸음을 시작했다. ‘융합과 통섭’을 큰 획으로 잡고 세부적인 기획과 구상에만 만 3년이 넘게 걸린 이 대형 시리즈는 우리 아이들이 교과목 중에서 반드시 알고 넘어가야 하는 핵심 내용을 꼼꼼하고 효율적으로 재구성했다. 동시에 시리즈가 의도한 넘나들기 학습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각 장마다 서로 다른 학문 간의 융합을 흥미 있는 콘셉트로 친절하게 소개한다. 낯설고 어려운 용어들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고 풍부한 만화로 풀어 충실히 보완했고, 넘나들며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정리해서 더욱 종합적인 사고를 시도할 수 있도록 고안된 장치를 곳곳에 설치했다. 가장 기본이 되는 교과서에서 가장 창의적인 발상의 전환으로! 왜 우리는 수업시간에 배운 기본적인 지식을 현실적인 문제에 적절하게 적용하기 힘든 걸까? 왜 교과 시간에 매일 듣는 인물과 중요한 이론은 막상 어딘가에 활용하려면 기억조차 하지 못할까? 이어령 선생님의 말을 빌리면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교과서의 기본적인 틀에서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하는 사고를 해 왔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문제는 고정된 틀을 넘나드는 발상의 전환이다. 이 시리즈는 ‘융합형 인재를 위한 핵심 노트’를 통해 우리가 알고 있는 기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효과적인 발상을 끌어낼 수 있는 읽을거리와 생각할 거리를 던져 준다. 또한 ‘창의력을 키워 주는 핵심 노트’를 구성해 창의적 사고를 훈련할 수 있는 풍부한 사례와 핵심적인 질문을 제시한다. 이런 노력은 왜 이 시리즈가 출간과 동시에 국내 유수의 학자와 부모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내는지 설명해 주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는 다가오는 세상을 이끄는 리더로 자라날 아이들에게 이 시대의 창의적인 멘토 이어령 선생님이 선물하는 마법의 키워드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 시리즈가 우리 아이들에게 세상을 더 살기 좋게 만들 참신한 아이디어와 발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양서가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 과학편 내용 소개 규칙과 질서를 알기 전 자연은 두려움의 대상이었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연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한 과학자들 덕분에 우리는 자연의 원리와 변화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었다. <이어령의 교과서 넘나들기-과학편>은 이러한 과정을 재미있게 풀어낸 책으로 과학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어떠한 어려움을 딛고 성장하게 되었는지 그리고 오늘날 과학이 우리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등의 과학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늘날 우리는 과학이 없는 삶이란 상상조차 하기 힘들 정도로 과학에 의지하며 살고 있지만 그만큼 익숙한 것이기에 과학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없었다. 이 책을 통해 인간과 자연 사이에서 과학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과학에 대해 좀 더 친근한 마음으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순 우리말 사전 : 초등, 중학생용
열린박물관 / 김선철, 김원희 글, 김순효 그림 / 2007.12.07
25,000원 ⟶ 22,500원(10% off)

열린박물관도감,사전김선철, 김원희 글, 김순효 그림
이 책은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운 기존 사전의 부정적인 면을 보완하여 쉽고 재미있게 우리말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총 4,005개 단어를 수록한 이 사전은 국립국어원 연구원인 저자들과 출판사의 10개월이 넘는 기획 및 집필 과정을 통해 출간된 것으로서 초등ㆍ중학생 맞춤형의 본격적인 우리말 교양사전이라 할 만하다. 10개월의 기간 동안 우리 고유어의 사용 빈도수를 측정한 후 우리말의 의미를 잘 표현하고 있는 4,005개를 선별하였고, 또 그 중에서 200개의 단어를 추려 이야기식의 자세한 단어 설명으로 우리말에 대한 내밀한 학습 효과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거기에 우리말의 묘미라 할 수 있는 다양한 표현과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는 교양 팁(쉬어가기) 18개를 추가하여 우리말을 배우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였다. 쉬어가기에는 걸음의 종류, 눈의 종류, 비의 종류, 바람의 종류, 잠의 종류, 웃음의 종류 등 우리말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표현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가령 웃음의 종류에는 너털웃음, 함박웃음 등 17개가 등장하는데, 웃음의 종류를 이렇게 세밀하게 나누고 있는 우리말의 풍부한 감성과 해학을 새삼스레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200개 단어 설명에는 초등생과 중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휘에 대한 적절한 비유와 설명이 이어지고 있으며, 어휘의 적확한 쓰임과 용례는 물론 관련 단어에 대한 부가적인 안내도 곁들이고 있다. 또한 어휘 설명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80여 컷의 일러스트를 배치하였다. 자세한 설명이 있는 200개의 단어는 본문 처리하였고, 200개를 포함한 총 4,005개의 단어는 부록식으로 간단한 단어 설명과 함께 사전식으로 분류하여 구성하였다.서문_우리말에 대한 이해가 높을수록 사고력은 깊어집니다 ㄱ. 기역 가갸날ㆍ가닐거리다ㆍ가댁질ㆍ가랑눈ㆍ가랑머리ㆍ가랑비ㆍ가리산지리산ㆍ가뭇없다ㆍ가을볕ㆍ가탈ㆍ갈지자걸음ㆍ감또개ㆍ감벼락ㆍ갓밝이ㆍ강바람ㆍ개밥바라기ㆍ갯바위ㆍ거푸집ㆍ겉눈썹ㆍ걸음의 종류ㆍ고명딸ㆍ길치다ㆍ까치발ㆍ까치밥ㆍ깨끼발ㆍ꽃숭어리ㆍ끝서리 ㄴ. 니은 나들목ㆍ나비잠ㆍ난딱ㆍ낟가리ㆍ날숨ㆍ남새ㆍ내리사랑ㆍ너나들이ㆍ넉살ㆍ넉장거리ㆍ눈부처ㆍ눈의 종류ㆍ늘키다ㆍ늘품 ㄷ. 디긋 다복다복ㆍ다부지다ㆍ닦달ㆍ달구질ㆍ달무리ㆍ달아다니다ㆍ달이다ㆍ대중ㆍ덤터기ㆍ덴겁하다ㆍ도담도담ㆍ돋을볕ㆍ동아리ㆍ동치다ㆍ두레상ㆍ떨이ㆍ또바기ㆍ똬리 ㅁ. 미음 마당놀이ㆍ마른장마ㆍ마중물ㆍ막다르다ㆍ맏물ㆍ말결ㆍ말미ㆍ맞갖다ㆍ매지구름ㆍ맥맥하다ㆍ맵시ㆍ머리모양의 종류ㆍ먼산주름ㆍ모꼬지ㆍ모둠ㆍ모질다ㆍ몽따다ㆍ무던하다ㆍ무서리ㆍ미리내ㆍ미쁘다ㆍ민낯 ㅂ. 비읍 바라지ㆍ바람꽃맥시ㆍ바람의 종류ㆍ바위의 종류ㆍ박박이ㆍ밥물림ㆍ벋나다ㆍ벌충ㆍ벼리ㆍ벼락의 종류ㆍ볕의 종류ㆍ보람ㆍ보송하다ㆍ보조개ㆍ복사뼈ㆍ볼기ㆍ부각ㆍ부럼ㆍ비의 종류ㆍ비아냥거리다ㆍ비적비적ㆍ빔ㆍ뼘다 ㅅ. 시옷 사금파리ㆍ사느랗다ㆍ사레들리다ㆍ사로자다ㆍ사리ㆍ사립문ㆍ사부자기ㆍ사시랑이ㆍ사위다ㆍ삭정이ㆍ살갑다ㆍ살볕ㆍ살얼음ㆍ상고머리ㆍ새살떨다ㆍ샘창자ㆍ서낙하다ㆍ서리의 종류ㆍ서릿발ㆍ서먹하다ㆍ서슬ㆍ서울까투리ㆍ선술집ㆍ선하품ㆍ설레발ㆍ섬돌ㆍ성엣장ㆍ소담스럽다ㆍ속내ㆍ손돌이추위ㆍ손사래ㆍ솔개그늘ㆍ솔다ㆍ숨의 종류ㆍ숫되다ㆍ시치미ㆍ쌈지 ㅇ. 이응 아람ㆍ아름차다ㆍ아퀴ㆍ알근달근하다ㆍ알천ㆍ암상ㆍ암팡지다ㆍ앙금ㆍ앙세다ㆍ애먼ㆍ얄개ㆍ얌치ㆍ어빡자빡ㆍ어섯ㆍ어숭그러하다ㆍ얼개ㆍ얼레빗ㆍ얼음의 종류ㆍ여낙낙하다ㆍ여닫이ㆍ여물ㆍ여울ㆍ열없다ㆍ오금ㆍ오롯이ㆍ오지랖ㆍ올곧다ㆍ올리사랑ㆍ옹알이ㆍ우수리ㆍ울력ㆍ웃음의 종류ㆍ웅숭깊다ㆍ윤슬ㆍ이의 종류ㆍ이내 ㅈ. 지읏 자리끼ㆍ자밤ㆍ자치기ㆍ정강말ㆍ잠의 종류ㆍ존조리ㆍ종요롭다ㆍ주니ㆍ찜부럭 ㅊ. 치읓 추렴ㆍ추레하다ㆍ추위의 종류ㆍ‘치’로 끝나는 물고기 이름ㆍ치받이 ㅋ. 키윽 칼벼락 ㅌ. 티읕 타래ㆍ터울ㆍ통발ㆍ투레질ㆍ트릿하다ㆍ튼실하다ㆍ틀거지 ㅍ. 피읖 푸념ㆍ푸새ㆍ푸지다ㆍ푼푼하다ㆍ품앗이 ㅎ. 히읗 하분하분ㆍ한갓지다ㆍ한데ㆍ함함하다ㆍ해찰ㆍ헤살ㆍ화톳불ㆍ황소숨ㆍ회두리ㆍ휘뚜루마뚜루ㆍ흰소리 부록_순우리말 4,005■ 어휘력의 크기는 곧 생각의 크기. 모든 공부의 기초는 모국어 학습 『순우리말 사전』은 초등생 및 중학생의 어휘 능력과 사고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우리말 교양사전이다. 여러 국어사전에 실린 우리 고유어 가운데 우리말의 맛이 잘 드러나 있는 단어 4,005개를 모은 것으로서,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모국어 학습을 알차게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언어 능력은 어휘력, 문장력, 발표력, 발음 능력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핵심적인 능력은 사고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사고력의 바탕이 되는 것이 바로 어휘력인데, “아는 만큼 생각하고 표현한다.”는 말처럼 풍부한 어휘를 습득하는 것이 깊은 사고와 통찰력을 배양하는 관건이라 할 수 있다. 이런 의미에서 모국어인 우리말의 다양한 어휘를 어릴 때부터 습득하는 것은 논술에서 요구하는 ‘창조적이고 사고력이 깊은 사람’이 되는 기초 학습을 튼실하게 하는 것이 된다. 이 책은 200개의 단어로 소개된 우리말의 자세한 쓰임을 재미있게 읽다보면 자연스레 모국어인 우리말의 결을 수용하게 되고, 다채롭고도 섬세한 우리말을 이해하고 습득하게 되면 사고력과 감수성이 발달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언어 학습은 모국어에 대한 일상적인 활용과 표현 등을 통해 사고력을 깊게 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할 것이다. ■ 다채로운 표현과 감성, 해학과 정서를 이해하는 지식 교양 창고 이 책에서 수록한 4,005개의 순우리말 중에서 일상에서 사용되는 것은 그리 많지 않다. 심지어 본문에서 소개하고 있는 200개 단어조차도 일상에서 쓰지 않는 게 더 많은 듯하다. 이는 한자어 비중이 많은 우리말 사용의 오랜 관행과 관련이 있는데, 한자어 중심의 언어 생활은 우리 민족의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을 제대로 표현하기 힘들 뿐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사고력을 키우는 데에도 제약적인 측면이 있다. 모든 언어는 그 나라(민족)의 문화를 배경으로 성립되어 있다고 한다. 우리말 역시 그 예외는 아니며,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순우리말의 깊은 맛을 찬찬히 음미해 보다 보면 잊혀진 우리 민족의 정서와 문화의 결을 자연스레 느끼게 될 것이다. 순우리말을 자세히 보면 우리 민족의 섬세함과 해학, 풍부한 감성과 표현력, 과학적인 디테일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한자어로는 도저히 표현하지 못하는 다채로운 표현은 우리말의 매력 중의 한 가지로서, 이런 단어들을 폭넓게 활용하게 되면 풍부한 언어 감각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사고의 폭과 창의성이 넓고 깊게 배양되게 될 것이다. ‘나비잠’이라는 단어는 갓난아기가 두 팔을 위로 벌리고 자는 모습을 비유한 것인데, 바로 그 단어에서 마치 그림을 보듯 상황을 알 수 있게 하는 섬세한 우리말이다. 반면, 깊이 들지 못하고 자꾸 놀라 깨는 잠은 ‘노루잠’으로 표현하고 또 새우처럼 등을 구부리고 자는 잠은 ‘새우잠’, 꼿꼿이 앉은 채로 자는 잠은 ‘말뚝잠’ 등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뜻밖의 일로 놀라서 허둥지둥하는 것을 ‘덴겁하다’, 멀리 보이는 산등성이들이 첩첩이 이어져 마치 주름을 잡은 것처럼 보이는 것을 ‘먼산주름’, 성품 등이 곱고 부드러우며 상냥한 것은 ‘여낙낙하다’ 등으로 표현한다. 이런 단어들처럼 우리말은 그 단어가 주는 느낌과 어감만으로도 전달력이 뛰어날 뿐 아니라 적절한 비유와 다채로운 표현 및 아름다운 글쓰기를 가능하게 한다. 이처럼 순우리말의 표현은 우리 문화의 단면을 잘 드러내고 있는 ‘풍부한 지식 창고’로서 다채롭고도 섬세한 글쓰기를 통한 전달 매체가 될 뿐 아니라 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보고의 역할을 하고도 남음이 있다.
걱정 세탁소
좋은책어린이 / 홍민정 (지은이), 김도아 (그림) / 2022.06.23
12,000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홍민정 (지은이), 김도아 (그림)
‘걱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우리의 이야기. 걱정하는 마음은 우리를 한 뼘 더 자라게 만든다. 걱정하는 마음 때문에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 생각하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주인공인 걱정꾸러기 재은이를 통해 걱정 없이 지내는 것이 과연 좋기만 한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그리고 가끔씩은 걱정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알려 준다. 걱정하는 마음을 통해 한 뼘 더 자라는 재은이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꼬리에 꼬리를 무는 걱정 4 걱정을 세탁한다고? 12 걱정 없는 하루 24 걱정을 빨아 버린 재은이 32 걱정이 필요한 순간 42 걱정해도 괜찮아 58 작가의 말 63걱정하는 마음의 참된 의미를 깨닫는 걱정꾸러기 재은이의 신기한 경험! ‘걱정’을 통해 한 뼘 더 성장하는 우리의 이야기 걱정 때문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픈 적이 있었나요? 걱정이 없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나요? 만약 걱정이 없는 세상에 산다면 어떨까요? 걱정이 없으니 마음이 편할까요? 자신이 원하는 것만 하면서 지내게 될까요? 걱정 없이 산다는 것은 어쩌면 심심한 일이지 않을까요? ‘걱정’이라는 말은 ‘안심이 되지 않아 속을 태운다.’는 뜻입니다. 어떤 일에 대해 속을 태우면 힘들 수도 있지만, 그렇게 속을 태우면서 그 일을 더 잘하게 된다면 보람과 기쁨도 두 배가 될 겁니다. 모든 일에 대해 걱정이 없다면 우리는 일에 대한 보람이나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요? 남들보다 걱정이 많으면 힘이 들 수도 있지만, 그게 꼭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걱정 때문에 일을 더 잘하게 되기도 하니까요. 수업시간에 발표하는 것을 걱정하면 발표 준비를 좀 더 철저히 할 것입니다. 그리고 시험 걱정에 공부를 더 열심히 하기도 합니다. 걱정은 어떤 일에 대해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이 아는 어떤 사람을 걱정할 수도 있습니다. 누군가를 걱정하는 마음은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기도 합니다. 관심도 사랑도 없다면 걱정할 필요도 없을 테니까요. 그래서 누군가를 걱정하는 마음은 그 사람에게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작가의 말처럼 걱정하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세상이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가는 걸지도 모릅니다. 걱정하는 마음은 우리를 한 뼘 더 자라게 만듭니다. 걱정하는 마음 때문에 조금 더 나은 결과를 위해서 생각하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주인공인 걱정꾸러기 재은이를 통해 걱정 없이 지내는 것이 과연 좋기만 한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그리고 가끔씩은 걱정을 하는 것도 괜찮다고 알려 줍니다. 걱정하는 마음을 통해 한 뼘 더 자라는 재은이의 모습에서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게 될 것입니다. 재은이는 조심스럽게 가게 안으로 들어갔어요. 문이 닫히자마자 안내 방송이 나왔어요.“걱정 세탁소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곳은 무인으로 운영되는 VR 세탁소입니다.”재은이는 세탁소 안을 천천히 둘러봤어요. 밖에서는 보이지 않던 쪽 벽에 VR 기계가 설치되어 있고, 그 위에 사용법이 적혀 있었어요.세탁한 시간 동안 걱정이 사라진다는 설명이 솔깃했어요. 잠깐이라도 걱정을 잊을 수 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고글을 냉큼 머리에 쓸 수는 없었어요. 재은이 머릿속에 새로운 걱정이 똬리를 틀기 시작했거든요.‘이거 제대로 된 기계 맞아? 이상한 일이 생기면 어쩌지?’걱정하는 마음과 달리 재은이의 손은 어느새 고글을 집어 들었어요. 혹시 고장 나서 안 되더라도 손해 볼 건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금보다 걱정이 더 늘지는 않을 테니까요. 재은이는 천천히 심호흡하고, 고글을 썼어요. 손을 움직여 화면 가운데에 뜬 시작 버튼을 누르자, ‘1시간, 12시간, 30일’이라고 적힌 버튼이 나타났어요. 재은이는 ‘1시간’ 버튼을 선택했어요.“1시간 걱정 세탁을 시작합니다.”곧이어 화면이 세탁기 안쪽 모습으로 변하더니 사방에서 물이 쏟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