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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밥상, 농업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서경석 지음, 이철민 그림 / 2010.09.30
12,000원 ⟶ 10,80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자연,과학서경석 지음, 이철민 그림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 4권. 식량 위기의 시대에 우리나라 농업과 농민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대안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책이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 상황이 어떤지, 식량 주권을 상실했을 때 국가는 물론 개인이 어떤 일을 겪는지 깨달을 것이다. 2008년 한 해 동안 농산물 값이 폭등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식량을 요구하는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다. 다른 나라들이 겪었던 곡물 파동을 언제든 겪을 수 있다는 위기의식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식량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나라 농업의 실태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1장 농업, 농촌, 농민 인류 최초의 산업, 농업 신석기 혁명과 사회 발전 문명과 국가의 탄생 근대 이전 농민의 생활 암울한 우리나라 농업농업이 사라지면 2장 우리 농업이 위기에 빠진 까닭 위기의 농촌, 가난한 농민 경제 개발 정책과 농민 통일벼와 녹색혁명 쌀 소비를 장려하는 정부 생산비에도 못 미치는 쌀값 3장 녹색혁명과 곡물 기업 식량 생산과 재고 휴대전화와 맞바꾼 식량 제 세상 만난 곡물 기업 곡물 기업과 우루과이라운드 협정 공룡의 탄생 4장 식량 위기 필리핀에 무슨 일이? 식량 위기는 이제 시작일 뿐 5장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공포 유전자 조작 농산물 유전자 조작 농산물을 기르는 이유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위험성 완전하지 않은 터미네이터 유전자 조작 농산물의 생존 본능 6장 위기에 빠진 농업, 대안을 찾아서 적자 농업, 위기의 농촌 해결책은 있다! 무한 도전, 쿠바가 새롭게 발견한 농업 안전한 먹을거리와 친환경 농업 지역 먹을거리 공급 체계 우리 농촌이 살길모든 산업의 뿌리이자 우리의 먹을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 그러나 지금 우리 농업이 위기에 처해 있다! 우리의 밥상이 유전자 조작 농산물과 농약 투성이 싸구려 수입 농산물로 오염되고 있다! 위기의 농업, 가난한 농민을 지금 살려내지 않으면 우리도 ‘진흙 쿠키’를 먹는 제2의 아이티가 될지 모른다! 『위기의 밥상, 농업』은 1권『검은 눈물, 석유』, 2권『문명의 수레바퀴, 철』, 3권『푸른 미래, 바다』에 이어 식량 위기의 시대에 우리나라 농업과 농민의 실태를 살펴보고 그 대안을 살펴보고자 기획된 미래생각발전소 시리즈 제4권이다. 2008년 한 해 동안 농산물 값이 폭등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식량을 요구하는 시위와 폭동이 일어났다. - 이집트에서는 밀가루 값이 폭등하면서 값싼 정부 배급 빵을 받으려고 3∼4시간씩 줄을 서있던 사람들이 지쳐 쓰러지거나 싸움이 붙어, 몇 주 사이 7명이 숨졌다. - 카메룬과 예멘 등에서는 농산물 가격 폭등으로 식량 폭동이나 시위가 잇따랐다. - 페루의 군대에서는 밀가루 대신 감자가루로 만든 빵을 먹기 시작했다. - 아이티에서는 파스타 값이 두 배 가까이 뛰자, 가족 6명이 하루에 캔 두 개 분량의 옥수수가루로 끼니를 때웠다. - 기니·멕시코·모로코·파키스탄 등에서도 식품 값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벌어졌다. 이와 같은 현상을 보면 ‘우리나라 농업, 그리고 우리의 주식인 쌀 생산은 문제가 없을까?’라는 걱정이 절로 생기기 마련이다. 쌀이 남아돌아 쌀 소비를 권장하고, 재고를 처리하느라 쌀 가공품이 쏟아져 나오는 판에 웬 식량 위기 운운이냐며 타박이 나올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7% 남짓일 정도로 낮다. 그나마 자급하고 있는 쌀을 제외하면 고작 5%밖에 안 된다. 일본만 해도 식량 자급률이 41%에 이른다. 지금 우리나라 농민은 50~60대 노인이 대부분이다. 이 분들이 농사를 포기하거나 돌아가시면 우리의 식량 자급률은 지금보다 더 떨어질 게 불 보듯 뻔하다. 게다가 도시 개발로 하루가 다르게 도시 근교의 논밭들이 사라져가고, 1993년에 우루과이라운드 협정까지 타결돼 우리나라 농업의 위기는 점점 심해지고 있다. 올 8월에만 해도 세계 3대 밀 수출국인 러시아가 극심한 가뭄과 산불로 밀 수출을 금지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영향으로 당장 밀 가격은 물론 세계 곡물 가격까지 덩달아 천정부지로 치솟아 생필품 가격이 20% 이상 오르는 등 가계에 주름이 갔다. 난 도시에 살고 있고 농민이 아니니까, 그까짓 농산물쯤은 부족하면 핸드폰, 자동차 수출해서 번 돈으로 값싼 해외 농산물 사다 먹으면 되지 않냐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면, 첨단과학 시대에 고리타분하게 굳이 농사를 지어야 하냐고 외면한다면, 그래서 지금 당장 죽어가는 우리 농업, 농촌, 농민을 살릴 대책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우리도 2008년에 다른 나라들이 겪었던 곡물 파동을 언제든 겪을 수 있다. 『위기의 밥상, 농업』은 이런 위기의식을 토대로 아이들에게 식량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우리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우리나라 농업의 실태를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 상황이 어떤지, 식량 주권을 상실했을 때 국가는 물론 개인이 어떤 일을 겪는지 깨달을 것이다. [내용 소개] ◎ 농업의 탄생 이 책은 먼저 농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농업이 생겨난 유래를 이야기한다. 사냥과 수렵채취로 간신히 생명을 유지하던 원시인들은 우연히 버려진 씨앗이 자라난 곡식에서 힌트를 얻어 경작을 하게 된다. 인류 최초의 산업인 농업이 시작된 것이다. ‘신석기 혁명’이라 불리는 이 사건으로 인해 비로소 인류는 안전하고 지속적으로 먹을거리를 확보하게 된다. ◎ 위기의 농업 근대 이전까지 우리나라 인구의 85%가 농업으로 생계를 유지했다. 이들은 일제 강점기와 6?25 전쟁을 거치며 무척이나 비참하고 가난해졌다. 그런데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하는 인류의 노력으로 전 세계에 ‘녹색혁명’이 일어나고, 곡물 생산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그러자 이번에는 곡식이 넘쳐 국제 곡물 시세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그렇잖아도 어려웠던 우리나라 농업은 값싼 곡물을 다루는 사양 산업으로 전락했다. 넘치는 곡물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자 전 세계는 곡물 생산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게 된다. 농민들은 농업을 포기하고 도시로 나가 공장에 취직하거나 장사에 뛰어들었다. 남아 있는 농민은 한 사람당 농사짓는 땅은 늘었지만, 부족한 노동력을 메우려고 값비싼 농기계와 화학비료와 농약 등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다. ◎ 세계를 주무르는 곡물 회사들 이처럼 각 나라들이 식량이 부족하거나 너무 남아돌아 고심하기 시작하면서 가장 큰 혜택을 본 건 세계적인 곡물 기업들이다. 대표적인 미국계 곡물 기업인 카길은 미국이라는 막강한 정치력을 등에 업고 세계 곳곳의 농업을 파괴해 나가면서 자신들의 이익을 취한다. 또한 여러 나라의 종자 회사, 비료 회사, 농약 회사 같이 식량과 관련된 기업들을 마구 사들이면서 전 세계 식탁을 좌우하는 거대한 공룡이 되었다. 카길과 같은 곡물 회사들의 횡포로 농민들은 값비싼 종자와 그 종자에 맞는 농기계, 화학비료, 농약 등을 새로 구입하느라 더욱 힘들어졌다. ◎ 위기의 밥상, 유전자 조작 농산물 거대 곡물 회사들은 늘어나는 곡물 수요에 대비해 더 많이 수확할 수 있도록 기존 품종을 개량하는 한편 새로운 품종 개발에 나섰다. 특히 유전 공학으로 만들어낸 유전자 조작 농산물은 원하는 특성을 지닌 유전자를 떼어 내 다른 생물체에 직접 붙여 필요로 하는 품종만 바로 얻어낸다. 대표적인 거대 종자 회사 몬산토에서는 이런 유전자 조작 기술로 유전자 조작 콩이나 옥수수를 만들어 전 세계에 수출하기까지 했다. 몬산토는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안전 여부 실험을 거쳤고, 미국 식품의약청(FDA)의 승인을 받았음을 강조한다. 하지만 살충 독성을 가지고 있어 천적뿐만 아니라 무당벌레 같은 익충과 토양 속의 미생물, 곤충을 잡아먹는 새들에게까지 치명타를 가하는 유전자 조작 옥수수가 과연 사람에게는 안전할까? ◎ 희망은 있다!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농민들은 해마다 적자를 면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국민의 목숨 줄인 농업을 포기했다가는 크나 큰 식량 위기를 맞을 수밖에 없다. 1년에 3모작으로 남아도는 쌀을 수출하던 필리핀이 플랜테이션 단작을 하면서 도리어 쌀을 수입하는 나라가 되어 버린 경우나, 미국의 원조를 받는 대가로 벼농사를 포기해 결국 ‘진흙 쿠키’를 먹는 나라로 전락한 아이티 꼴이 될 게 뻔하니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 쿠바의 유기 농업 혁명은 단비와도 같은 반가운 소식이었다. 미국의 경제 봉쇄와 동유럽 사회주의 국가들이 무너져 내리면서 커다란 위기에 빠졌던 쿠바는 유기 농업으로 그 위기에서 벗어났다. 이에 우리나라도 유기농 친환경 시스템을 도입하여 실천하는 농민들이 늘어났고, 서서히 활기를 되찾고 있다. 『위기의 밥상, 농업』은 그 생생한 희망의 소식을 전하며 동참해 줄 것을 권유하고 있다.
잃어버린 우리 문화재
현암사 / 한미경 지음, 이창우 그림, 이광표 사진 / 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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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암사사회,문화한미경 지음, 이창우 그림, 이광표 사진
구석구석 우리문화 시리즈 1권. 해외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들 가운데 대표적인 문화재인 ‘수월관음도’, ‘몽유도원도’, ‘직지’, ‘외규장각 문서’를 중심으로 나라 밖 우리 문화재에 깊이 있게 접근하여 이들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해외에 유출되기까지의 역사와 이들을 찾아 그 존재를 알리고 되찾기 위해 애쓴 이들의 노력들을 되짚어 본다. 각각의 문화재를 심도 있게 다루고 해석함으로써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준다. 또한, 세계로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재들에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뜻을 모을수록 우리 문화재가 우리 곁으로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1장 소원을 말해 봐! 수월관음도 뉴욕 경매 시장이 깜짝 놀란 그림 12 세계가 인정하다, 모나리자와 어깨를 나란히 14 위대한 고려 미술 역사 18 그림 속으로 20 그림에서 시대 읽기 26 아름다운 그림의 비밀 29 2장 꿈에 본 신선 나라, 몽유도원도 왕자님, 꿈을 꾸다 38 당대 최고의 화가, 안견 44 짝짝짝! 시로 그림을 칭찬하다 50 꿈 깨어지다 58 빌려 보는 몽유도원도 62 3장 살아 있는 글자로 찍은 책, 직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 활자 책 68 똑바로 보아라, 직지 72 직지가 세상에 알려지기까지 77 살아 있는 금속 활자 만들기 81 4장 빛나는 별, 외규장각 문서 아무리 가난해도 책이 없는 집이 없다 88 먼지를 뒤집어쓰고 92 의궤는 곧 역사 98 규장각, 모든 답은 책에 있다 106 잃어버린 것을 되찾으려면 110 참고한 자료 117즐거운 상상, 잃어버린 문화재 돌아오다! 나라 밖 우리 문화재, 얼마나 될까? 수월관음도, 몽유도원도, 직지, 외규장각 문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잃어버렸거나 빼앗기는 등 우리 품을 떠난 문화재가 무려 11만 점이 넘는다지? 이제, 세계가 인정한 우리 문화재를 깊이 알고 우리 품으로 되찾기 위한 방법을 생각해 보자! 2011년 5월이면 프랑스 국립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던 의궤 191종류, 297권 모두가 145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소유권은 여전히 프랑스에 있고 5년마다 기간을 연장하여 영구적으로 빌려 주는 형식이라 완전히 돌려받았다고는 할 수 없다. 일본 또한 2006년 7월 ‘조선왕조실록’ 오대산 사고본 47권을 돌려준 데 이어, 2010년 11월에는 궁내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81종류, 167권의 의궤를 포함하여 150종류, 1,205권의 책을 돌려주겠다고 약속하였다. 침략의 역사를 겪으며 빼앗기거나 잃어버리고, 선물로 주거나 돈을 받고 파는 과정 등을 통해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재는 무려 11만 6,896점에 이른다. 2010년 9월까지 확인된 것이 이러하니 확인하지 못한 것까지 따지면 훨씬 더 많은 문화재가 남의 품에 안겨 나라 밖을 떠돌고 있다 할 수 있겠다. 는 이렇게 해외에 소장되어 있는 우리 문화재들 가운데 대표적인 문화재인 ‘수월관음도’, ‘몽유도원도’, ‘직지’, ‘외규장각 문서’를 중심으로 나라 밖 우리 문화재에 깊이 있게 접근하여 이들이 만들어지는 과정부터 해외에 유출되기까지의 역사와 이들을 찾아 그 존재를 알리고 되찾기 위해 애쓴 이들의 노력들을 되짚어 보고 있다. 또한 각각의 문화재를 심도 있게 다루고 해석함으로써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일깨우고, 그 과정을 통해 우리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나라 밖 우리 문화재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일깨우고 있다. * 수월관음도 현재 전 세계에 남아 있는 ‘수월관음도’는 40여 점에 불과하며, 그나마도 우리나라에는 거의 남아 있지 않고, 삼성 미술관 리움, 우학 문화 재단 등에서 몇 점을 도로 사와 소장하고 있다. ‘수월관음도’는 1991년 소더비 경매 시장에서 176만 달러라는 높은 가격에 팔리며 이슈가 되었고, 뉴욕타임즈가 ‘모나리자’에 비교하며 극찬하는 등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우리는 그 가치를 아는 이가 많지 않다. 일본의 센오쿠하쿠코칸, 가가미진자, 다이토쿠지 등 해외에 소장되어 있는 ‘수월관음도’들을 자세히 살펴보고, 그 속에 담긴 의미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는 과정은 세계가 왜 그토록 극찬했는지를 깨닫게 할 것이다. *몽유도원도 안평대군의 꿈 이야기를 그린 안견의 그림과 학자, 음악가, 스님에 이르기까지 조선 각계각층의 인물 22명이 지은 시가 어우러진 ‘몽유도원도’ 두루마리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시문의 순서가 뒤죽박죽되어 표구되는 고초를 겪고 현재 일본 덴리 대학에 소장되어 있다. 우리 품으로 돌아올 기회가 여러 차례 있었음에도 되찾지 못했고, 이제는 덴리 대학에서도 더 이상 빌려 주지 않겠다고 밝힌 데다, 시문이 나와 있는 보존 자료조차 빈약한 형편이다. * 직지 경한 스님이 부처님과 높은 스님들의 말씀 307편을 모아 엮은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 즉 ‘직지’는 금속 활자로 찍은 책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한국 인쇄술이 얼마나 일찍부터 발달했는지를 보여 준다. 또한 유네스코가 그 이름을 따 ‘직지상’을 만들고, 다른 나라에 가 있는 유산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기록 유산으로 정했을 만큼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프랑스에서 유학 중이던 박병선 박사가 ‘직지’가 금속 활자본이라는 증거를 찾아내며 그 존재를 세상에 알리기 전까지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기증되어 잠들어 있었고, 그나마 상권은 찾지 못하고, 현재 하권만이 보관되어 있는 실정이다. * 외규장각 문서 1866년 강화도에 프랑스 군함이 쳐들어와 외규장각을 불태우고 훔쳐간 보물들 가운데 현재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외규장각 도서는 340여권에 이른다. 이들은 박병선 박사의 노력으로 1978년 서고로 옮겨지기 전까지 프랑스 국립 도서관 파손 창고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채 어떤 것은 겉장이 찢겨 나가고 물에 젖는 등 손상되고 중국 것으로 표시되어 보관되어 있었다. 나라에 중요한 의례가 있을 때 그 일의 궤적을 살필 수 있도록 기록한 책, ‘의궤’ 가운데서도 특히 어람용 의궤는 최고급 한지를 쓰고, 그림의 윤곽을 직접 그리며, 한 권만 만들기 때문에 질이나 가치가 상당히 높다. 현재 프랑스 국립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외규장각 도서 가운데 의궤는 91종류, 297권이나 되며, 이중에서도 우리나라에는 없고 프랑스에만 있는 유일본이 무려 30종류나 된다. 그 가운데 5권을 빼고는 292권이 어람용, 즉 유일본이라 하겠다. 이러한 문서들은 조선의 문화 수준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독일의 수도원에 기증되어 있던 겸재 정선의 그림 21점을 묶은 화첩은 선지훈 신부의 노력으로 2006년 영구 임대 형식으로 우리나라에 돌아왔고, 오대산 사고에 보관되어 있다가 약탈당한 뒤 도쿄 대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던 ‘조선왕조실록’ 47권은 혜문 스님의 노력으로 같은 해 7월 우리 땅을 떠난 지 무려 93년 만에 우리 품으로 돌아왔다. 혜문 스님을 포함 한 여러 사람들의 노력이 계속해서 이어진 결과, 일본 궁내청에 소장되어 있는 의궤들 또한 돌려받을 예정이고, 박병선 박사, 이태진 교수 등 많은 사람들이 되찾고자 노력했던 프랑스 국립 도서관 소장 의궤들도 5월이면 우리 품으로 돌아온다. 이 책은 이렇게 세계로 흩어져 있음에도 정작 자국민의 관심 밖으로 밀려 나 그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우리 문화재들에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뜻을 모을수록, 우리 문화재를 배우고 가르치고 사랑을 실천할수록, 우리 문화재가 우리 곁으로 더 빨리 돌아올 수 있음을 일깨우고 있다.
초등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지혜정원 / WG Contents Group 지음, 정원재 그림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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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정원외국어,한자WG Contents Group 지음, 정원재 그림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 750여 개가 들어있는 영단어 따라쓰기 책이다. 31가지 테마별로 그림과 함께 정리하였고 반대말과 동사는 별도로 정리하여 초등저학년부터 예비중학생까지 즐겁게 따라 쓰면서 단어를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루하루 분량을 정해 꾸준히 쓰면서 단어를 익히는 영어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습득할 수 있다. Alphabetical Dictionary(단어모음)를 제공하여 단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고 따라 쓰면서 익힌 영단어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영단어 테스트지를 수록하였다.1. House 집 2. Living room 거실 3. Kitchen 부엌 4. Bathroom 욕실 5. Bedroom 침실 6. Body & Face 체와 얼굴 7. Family 가족 8. Foods 음식 9. Fruits 과일 10. Vegetables 야채 11. Weeks & Time 주와 시간 12. Clothes 의복 13. Fish 물고기 14. Birds 새 15. Animals 1 동물 1 16. Animals 2 동물 2 17. Colors 색깔 18. Classroom 교실 19. Flowers 꽃 20. Weather 날씨 21. Calender 달력 22. Jobs 직업 23. Airport 공항 24. Harbor 항구 25. Sports 스포츠 26. City 도시 27. Vehicles 탈것 28. Musical Instruments 악기 29. Nature 자연 30. Amusement park 유원지 31. Insects 벌레 antonym 반대말 verbs 동사 Alphabetical Dictionary 단어모음 책속부록: 영단어 테스트지백점 맞는 아이는 뭔가 다른 영어습관을 가지고 있다! 확연히 다른 나만의 따라쓰기 책! 단순히 몇 단어 따라쓰는 책이 아닌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단어 750여 개가 들어있는 내용이 꽉찬 따라쓰기 책이다. 31가지 테마별로 그림과 함께 정리하였고 반대말과 동사는 별도로 정리하여 초등저학년부터 예비중학생까지 즐겁게 따라 쓰면서 단어를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하루하루 분량을 정해 꾸준히 쓰면서 단어를 익히는 영어습관으로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습득할 수 있다. Alphabetical Dictionary(단어모음)를 제공하여 단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고 따라 쓰면서 익힌 영단어를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영단어 테스트지를 수록하였다.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
함께자람(교학사) / 강효미 지음, 전병준 그림 / 201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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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명작,문학강효미 지음, 전병준 그림
작은걸음 큰걸음 시리즈 12권. 인간이 오랑우탄으로 변해 가는 가상의 상황을 그린 장편 동화이다. 어느 날 갑자기 소년의 몸에 불쑥 돋아나기 시작한 징그러운 털로 인해 벌어지는 엄청난 사건들이 주인공 소년의 집과 학교, 가출한 낯선 도시를 배경으로 한 편의 추리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인간이 오랑우탄으로 변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구성과 빠른 사건 전개가 돋보인다. 먼 나라의 해외 토픽, 혹은 꿈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을 실제로 겪게 된 한 소년의 심리적 충격과 공포가 박진감 넘치는 문장 속에 생생히 살아 있다. 오랑우탄 인간들이 모여 산다는 마을로 가기 위해 집을 나온 우찬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소도시 ‘하늘’의 PC방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컴퓨터 로그인 기록으로 실종 신고된 우찬을 찾아나선 경찰관들을 피해, 우찬은 PC방에서 만난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네 집에서 숨어 지내게 된다. 오랑우탄이 다시 나타나기를 밤마다 숨어 기다리던 우찬은 우연히 오랑우탄 인간을 보고 뒤쫓아 가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다음 날 우찬은 뉴스에서 덩치 큰 오랑우탄을 뒤쫓는 또 하나의 오랑우탄을 보고 깜짝 놀란다. CCTV 화면에 잡힌 꼬마 오랑우탄은 바로 자신이었던 것인데….털이 자라난다! 하늘로 가출 오랑우탄 인간의 정체 다시 집으로 뒤늦게 도착한 편지어느 날 갑자기 내 몸에서 털이 자라기 시작했다. 그것도 아주 굵고 기다란 털이! 아무리 깎아 내고 또 깎아 내도 털은 계속 자랐다. 마치 물 먹은 콩나물처럼 쑥쑥. 이제 곧 내 몸은 털들에 완전히 점령될 것이다. 난 너무 무섭다. 혹시 내가 백만 명에 한 명꼴로 태어난다는 그 오랑우탄 인간이 아닐까? 오랑우탄으로 변해 가는 한 소년의 혼돈과 방황, 그리고 가슴 뭉클한 귀환 어느 날 갑자기 내 몸이 오랑우탄처럼 변해 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는 인간이 오랑우탄으로 변해 가는 가상의 상황을 그린 장편 동화이다. 어느 날 갑자기 소년의 몸에 불쑥 돋아나기 시작한 징그러운 털! 그 털로 인해 벌어지는 엄청난 사건들이 주인공 소년의 집과 학교, 가출한 낯선 도시를 배경으로 한 편의 추리 영화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오랑우탄으로 변해 가는 소년의 혼돈과 방황, 그리고 가슴 뭉클한 귀환을 통해, 차이와 다름을 인정할 줄 모르는 요즘 세태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해 준다. 어느 날 갑자기 털이 자라다! 열한 살 생일을 며칠 앞둔 어느 날 아침, 우찬은 턱에 굵고 긴 털 하나가 돋아 있는 걸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공교롭게도 그날 TV 뉴스에서 우찬이 사는 동네에 오랑우탄 한 마리가 출몰했다는 소식을 전한다. 다음 날에도 역시 털들이 무성하게 자라 있는 걸 발견한 우찬은 자신의 몸에 뭔가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챈다. 우찬은 며칠째 밤사이에 자란 털들을 깎아 내고 또 깎아 내지만, 털은 이제 면도기로는 제거가 안 될 만큼 빠르게 자라오른다. 점점 털북숭이로 변해 가는 자신의 모습을 더 이상 감출 수 없게 되자, 우찬은 아무도 몰래 가출을 한다. 백만 명에 한 명꼴로 태어난다는 ‘오랑우탄 인간’이 바로 자신임을 확신하면서. 낯선 도시에서 오랑우탄 인간을 만나다! 오랑우탄 인간들이 모여 산다는 마을로 가기 위해 집을 나온 우찬은 서울에서 멀리 떨어진 소도시 ‘하늘’의 PC방에서 하룻밤을 보낸다. 그곳에도 오랑우탄이 나타났다는 뉴스를 보자, 우찬은 그 오랑우탄이 자기와 같은 오랑우탄 인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컴퓨터 로그인 기록으로 실종 신고된 우찬을 찾아나선 경찰관들을 피해, 우찬은 PC방에서 만난 시각 장애인 할아버지네 집에서 숨어 지내게 된다. 오랑우탄이 다시 나타나기를 밤마다 숨어 기다리던 우찬은 우연히 오랑우탄 인간을 보고 뒤쫓아 가지만 결국 놓치고 만다. 다음 날 우찬은 뉴스에서 덩치 큰 오랑우탄을 뒤쫓는 또 하나의 오랑우탄을 보고 깜짝 놀란다. CCTV 화면에 잡힌 꼬마 오랑우탄은 바로 자신이었던 것! 한편, 하늘시에서는 관광객을 끌어들일 목적으로 오랑우탄 축제를 크게 벌인다. 오랑우탄 인간을 찾아 헤매던 우찬은 축제의 한복판에서 오랑우탄 인간과 맞닥뜨린다. 그리고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오랑우탄 인간으로부터 놀라운 음모가 담긴 지하 세계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오랑우탄 인간의 귀환 -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기 <오랑우탄 인간의 최후>는 인간이 오랑우탄으로 변한다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구성과 빠른 사건 전개가 책에서 좀처럼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먼 나라의 해외 토픽, 혹은 꿈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을 실제로 겪게 된 한 소년의 심리적 충격과 공포가 박진감 넘치는 문장 속에 생생히 살아 있다. 괴상하게 변해 가는 자신의 외모 때문에 부모님과 친구들에게서조차 버림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극단적인 행동을 취했던 주인공 우찬이, 가족과 친구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확인하고 이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용기를 얻는 장면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 준다.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로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남과 다르다는 이유로 스스로 상처 입기 쉬운 우리 아이들에게, 서로가 처해 있는 상황의 ‘차이’, 처지의 ‘다름’을 인정하고 열린 마음으로 세상과 소통할 것을 일깨워 준다.
개념 + 유형 기초탄탄 라이트 중등 수학 2-1 (2022년)
비상교육 / 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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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학습참고서비상교육 편집부 (지은이)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2 : 마다가스카르 편
주니어김영사 / 이정태 그림, 유대영 구성,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 2013.03.05
12,000원 ⟶ 10,8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만화,애니메이션이정태 그림, 유대영 구성,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제작팀 원작
SBS 인기 예능 프로그램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방송 원작의 스릴, 감동, 재미를 살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과 도전정신을 높이며, 주위 사람들과의 조화와 협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만화에서만 보여 줄 수 있는 과장된 액션과 코믹 표정들이 방송에서 느꼈던 재미, 그 이상을 전한다. 정글의 달인으로 거듭난 병만, 분위기 메이커 정글의 아이돌 광희, 믿음직한 훈남 리키, 저질 체력 노우진 등 개성 강한 병만 족 캐릭터들이 만화책 속에서 더욱 재미있고 귀엽게 재탄생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맞게 짧은 호흡으로 전개되는 정글 탐험의 에피소드들이 긴박감을 더해 지루할 틈이 없다.1화 거대한 보물섬 마다가스카르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 대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보물섬 2화 첫 번째 보물을 찾아서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2) 자연이 만들어 낸 미스터리, 남부 사막 지대 3화 뭉쳐라, 초식 동물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3) 사막에서 생존하기 ①집과 식량을 구하라! 4화 라까노니 사막의 비밀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4) 사막에서 생존하기 ②물을 구하라! 5화 사막에 갇힌 병만 족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5)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6화 전설 속의 동물 코끼리새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6) 사막에서 생존하기 ③사막을 탈출하라! 7화 드디어 만난 여우원숭이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7) 희귀식물의 천국, 동부 열대 우림 8화 병만 족, 둥지를 건설하라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8) 카멜레온의 왕국, 마다가스카르 9화 새로운 여우원숭이 대장 탄생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9) 재롱둥이 여우원숭이랑 친구 맺기 10화 늪지대의 몬스터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0) 마다가스카르 괴물 장어 생포 작전 11화 숲의 정령을 찾아라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1) 여우원숭이 숲에서 보물찾기 12화 악마가 심은 바오밥나무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2) 현지인들의 생생한 문화 체험, 서부 평야 지대 13화 두 얼굴의 부족, 사칼라바 족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3) 두 얼굴의 부족 사칼라바 족 14화 제부 레이스 출전!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4) 마다가스카르의 최대 축제, 제부 레이스 15화 악어 강을 건너라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5) 하늘이 내린 천연 박물관, 북부 산악 지대 16화 마지막 보물, 그랑칭기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6) 지구의 비밀을 간직한 바위산, 그랑칭기 17화 안녕, 마다가스카르 _(마다가스카르 탐사 일지17) 병만 족 인터뷰: 마다가스카르 탐험을 마치며 [부록] 방송 영상으로 꾸민 정글 탐험 화보 ★마다가스카르 ‘귀염둥이’ 선발 대회 ★신입 부족원의 새로운 발견 ★바로 지금이야! 순간 포착 BEST 5 ★이 피디 납치 사건 ★마다가스카르 편 촬영 뒷이야기만화로 다시 만나는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병만 족의 아찔한 정글 체험! 눈물, 콧물…… 배꼽까지 쏙 빠진다! 방송 원작의 스릴, 감동, 재미가 다시 살아난다! 어린이 만화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방송 원작의 스릴, 감동, 재미를 살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모험과 도전정신을 높인다. SBS ‘리얼 생존 다큐’라는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의 장을 개척한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은 남녀노소에게 인기를 얻으며 가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아프리카의 나미비아 정글과 인도네시아의 파푸아 정글’을 시작으로, ‘바투아누’, ‘시베리아’, ‘마다가스카르’, ‘아마존’, ‘뉴질랜드’ 편들이 이어지고 있다. 안방으로 전해지는 생생한 대자연의 모습에 감동 받고, 예고 없이 불쑥불쑥 맞닥뜨리는 정글의 위험에 머리가 쭈뼛쭈뼛 서고, 병만 족장과 스타들의 좌충우돌 생존 사투기에 배꼽 잡고 웃게 된다.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에서 느꼈던 스릴, 감동, 재미를 만화책 속에 고스란히 담아냈다. 병만 족의 세계 탐험, 만화로 보니 더 재미있다! 만화에서만 보여 줄 수 있는 과장된 액션과 빵 터지는 코믹한 표정들이 방송에서 느꼈던 재미, 그 이상을 즐길 수 있다. 세계의 정글과 오지를 찾아 나선 대한민국 스타들! 정글의 달인으로 거듭난 병만, 분위기 메이커 정글의 아이돌 광희, 믿음직한 훈남 리키, 저질 체력 노우진, 등 개성 강한 병만 족 캐릭터들이 만화책 속에서 더욱 재미있고 귀엽게 재탄생했다. 그리고 어린이 독자들에게 맞게 짧은 호흡으로 전개되는 정글 탐험의 에피소드들이 긴박감을 더해 지루할 틈이 없다.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병만 족의 생존 법칙 대공개! 맨손으로 식량 구하기, 물 만들기, 독초 구별하기, 생존을 위한 도구 만들기, 뚝딱뚝딱 집 짓기, 긴급 구조 신호 등 생존을 위해 꼭 알아야 할 정보가 풍부하다. “모르면 낭패! 알아야 산다!” 정글의 세계는 그야말로 야생의 세계다. 자연에 대한 정보와 과학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병만 족장이 소개하는 생존 법칙 정보는 캠핑 등 자연과 함께하는 여가 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욕구들이 많아진 지금, 아이들 스스로 또는 부모님과 함께 자연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다. 정글 체험 속에서 보전, 공생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다! 병만 족과 함께 정글을 탐험하면서 희귀 동식물을 만나고, 자연현상으로 만들어진 그림 같은 지형을 직접 체험하면서 그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에 무한 감탄을 쏟아내는데, 이 모두가 수백만 년, 수천만 년에 걸쳐 만들어진 자연의 보물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보물들이 인간들의 무분별한 사냥이나 개발로 점차 사라지고 있다. 다시 한 번 자연이 준 보물들의 가치를 깨닫게 하고 보존의 필요성을 새삼 되새기게 한다. 더불어 정글의 부족민들과 만나 교감을 이루면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수용을 자연스럽게 배우며 공생에 대한 의미도 새롭게 생각한다.
화.수.목.금.토.일 친구를 구합니다
책속물고기 / 에블린드 플리허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정신재 옮김 / 2013.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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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물고기명작,문학에블린드 플리허 지음, 웬디 판더스 그림, 정신재 옮김
곰곰어린이 시리즈 23권. 주인공 펠릭스는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지 않는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고민한다. 부모님의 독단적인 결정에 의해 친구가 없는 캠프에 혼자 가야 하는 펠릭스. 낯선 곳도 두렵지만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몰라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펠릭스에게 이 문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일이지만 부모님은 제대로 펠릭스의 말도 들어주지 않는다. 그래서 펠릭스는 기발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낸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친구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결국 자신의 내면을 보고 친구를 만드는 일에 왜 두려움을 가지는지 알게 된다. 그렇지만 내키지 않는 캠프에 가야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펠릭스는 떨리는 마음으로 혼자 캠프에 가게 된다. 그리고 캠프에서 재밌는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사소한 고민이라고? 이 보다 큰 문제는 없어! 어른들은 아이들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다. 하지만 아이들의 고민은 자신이 속한 세계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른들은 아이의 문제를 쉽게 생각하고 넘어간다. 그 안에 아이들의 절실한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 어른의 사소한 관심은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만든다. 그러나 아이의 문제에 시시콜콜하게 개입하면 아이의 독립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에게 생긴 문제는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 반대로 자신의 능력밖에 일로 아이가 도움을 청했을 때 어른들은 관심을 가지고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고민 해결의 방향을 제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 주는 것이다.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아이로 성장하도록 돕는 일은 의외로 간단하다. 엄마, 아빠에게 내 고민을 나눠 줄게요! 『화·수·목·금·토·일 친구를 구합니다』의 주인공 펠릭스는 자신의 말에 귀를 기울지 않는 부모님으로 인해 자신의 생각이 옳은지 그른지를 고민한다. 부모님의 독단적인 결정에 의해 친구가 없는 캠프에 혼자 가야 하는 펠릭스. 낯선 곳도 두렵지만 친구를 어떻게 사귀어야 할지 몰라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된다. 펠릭스에게 이 문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일이지만 부모님은 제대로 펠릭스의 말도 들어주지 않는다. 아이의 의견을 묻지 않고 부모님이 독단적으로 결정한 일은 아이에게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 올 수 있다. 그러나 부모님은 아이가 어떤 생각을 할지 짐작하지 못한다. 아이에게 생긴 문제나 고민은 마땅히 존중되어야 한다. 아이의 의견을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일을 어른들은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를 덜어주려는 어른들의 말과 행동으로 아이들이 더 혼란스러워질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도망칠 곳이 없어! 모든 일을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는 없다. 심각함을 빼는 자세도 필요하다. 하지만 중학년 이상의 아이들이 도움을 받고자 한다면 문제가 심각하다는 뜻일 수 있다.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기에는 어렵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의 신호를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문제다. 펠릭스 엄마는 펠릭스가 절실히 하는 말을 캠프에 가기 싫어서 투덜거리는 거라고 생각한다. 친구가 없는 캠프는 펠릭스에게 두렵다. 그러나 '넌 친구를 잘 사귀잖니!' 라고 말한다.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친구가 어떤 의미인지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결국 펠릭스는 보모님의 태도에 폭발하고 만다. 그래서 펠릭스는 기발한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 낸다.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하지만 친구를 어떻게 만들 수 있는지는 여전히 알 수 없었다. 결국 자신의 내면을 보고 친구를 만드는 일에 왜 두려움을 가지는지 알게 된다. 그렇지만 내키지 않는 캠프에 가야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펠릭스는 떨리는 마음으로 혼자 캠프에 가게 된다. 곧 폭발 예정임, 다가오지 마! 부모와 아이가 서로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건 아이러니다. 부모의 통제를 수월하게 받아들이고 반항을 하지 않는 건 단지 착한 아이여서가 아니다. 펠릭스도 부모님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그러나 부모님은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스스로와의 대화를 통해 용기를 얻고 자존감을 극복한다. 아이들이 또래에 비해 너무 잘 참는다면 아이의 마음이 어떤지 때때로 부모는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제 잘 먹이고 잘 입히고 잘 교육시키는 것보다 아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긍정적으로 아이가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힘을 길러 주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뜻과 아이의 뜻은 일치하기 어렵다. 그러나 대부분 부모를 따라 갈 수밖에 없다. 이런 아이에게 친구마저 없다면 어떻게 될지 생각해 보자. 부모님 금지! 친구만 환영! 펠릭스는 캠프에서 재밌는 친구를 만난다. 그러나 엄마, 아빠는 새 친구에 대한 이야기만 한다. 부모님이 좋아할 건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는 들을 수 없었다. 듣기 싫은 괴상한 얘기만 하고 재밌어하는 펠릭스. 전처럼 부모님이 좋아할만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펠릭스는 캠프를 기점으로 엄마, 아빠라는 호칭을 쓰지 않게 된다. 펠릭스에게 엄마, 아빠는 그저그런 부모님이 된 것이다. 또래 집단을 형성하고 아이들끼리 더욱 친밀감을 형성할 때 아이들에게 부모님은 거추장스러운 잔소리꾼이다. 캠프를 가는 과정과 캠프에서 겪은 일들을 계기로 펠릭스는 심적으로는 성장했다. 그리고 부모님이 원하는 말을 할 이유가 없다는 것도 알았다. 이 징조는 곧 악몽 같은 사춘기가 시작된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걱정할 건 없다. 그러면서 아이는 성장하니까. *아이들의 사춘기가 예전에 비해 빨라졌다. 아이들의 심적 성장 속도를 부모님들은 따라가지 못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은 부모님의 이해를 받지 못한 채 혼란스러운 기간을 거친다. 부모님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다. 스스로 이겨 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이 부모님의 진정한 역할이다.
놀라운 도형의 세계 : 이야기로 배우는 기하학의 원리
에코리브르 / 안나 체라솔리 글, 박진아 역, 김인강 감수 / 2007.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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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리브르수학동화안나 체라솔리 글, 박진아 역, 김인강 감수
교양수학입문서. 이 책은 주인공인 초등학교 3학년 필로와 할아버지가 나누는 수학 이야기로 구성된 것으로 실생활에서 수학원리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흥미로운 실험과 놀이를 통해 기본 개념과 원리를 쉽게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놀라운 도형의 세계》에서 할아버지는 필로에게 정사각형과 기하학의 발명, 유클리드 기하학과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와 같은 높은 개념들을 다양한 같은 놀이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아이들이 수학의 원리와 수학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1. 옛날 옛적에는 없었던 것 - 정사각형 2. 나는 정착한다, 그리고 채소밭을 가꾼다 - 기하학의 발명 3. 피타고라스학파 스누피 - 피타고라스 정리 4. 까다로운 완벽주의자 에우클레이데스 - 유클리드 기하학 5. 미스 루트2 - 무리수의 발견 6. 현명한 공주 - π 7. 바퀴 주식회사 - 바퀴의 활용 8. 크레이프, 샌드위치 그리고 알람브라 궁전의 장식들 - 대칭축 9. 쌍둥이, 형제, 사촌 그리고 친구 - 도형의 변신 10. 우주에 간 미스터 정사각형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11. 오렌지와 펭귄 - 구 12. 한 천재의 약점 -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13. 위대한 다섯 가지 - 정다면체 14. 거울, 행성 그리고 혜성 - 초점 15. 런던에서 보내온 엽서 - 한붓그리기 16. 자도 컴퍼스도 없이 - 위상기하학 17. 신뢰의 문제 - 비유클리드 기하학 수학교사였던 할아버지와 이제는 거의 소년이 된 필로가 즐거운 ‘기하학’ 이야기를 가지고 다시 찾아왔다! 이탈리아의 현직 수학교사인 안나 체라솔리가 쓴 이 책 《놀라운 도형의 세계》는 전작 《수의 모험》과 《놀라운 수의 세계》와 연장선에 있다. 열 살짜리 소년과 수학교사였던 할아버지가 함께 대화를 나누는 형식이 그렇고,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재료들을 통해 수학의 원리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그렇다. 《수의 모험》에서 십진법, 0의 개념, 무리수, 방정식 등 수학의 기본 개념을 주로 설명하고, 《놀라운 수의 세계》에서는 순열, 조합, 벤 다이어그램, 집합, 대수학, 삼단논법, 통계 등 ‘논리적 사고력’ 부분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이 책 《놀라운 도형의 세계》는 기하학의 발명, 피타고라스 정리, 유클리드 기하학, 대칭축,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오일러 공식 등 기하학을 중심으로 도형의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기하학은 크레이프와 샌드위치에 응용되고, 고대 이집트인들의 토지에도 이용된다. 그뿐만 아니라 런던의 지하철 노선도, 펭귄들 그리고 축구공에조차 적용된다. 한마디로, 우리가 사는 인생 전반에 쓰인다. 그래서 이제 도형의 둘레와 면적, 부피는 더 이상 학교에서만 가르치는 추상적이고 귀찮은 허수아비가 아니다. 자기들의 본래 의미를 지닌 자리로 되돌려졌다. 수세기 동안 세상을 살아내기 위해 인간이 의지한 도구였다. 즐거운 대화를 나누면서 수학교사였던 할아버지는 똑똑하고 귀여운 손자에게 정사각형의 놀라운 발명과 우리의 일상 물건 어디에든 존재하는 기타 다른 기하학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자동차 전조등에서 페인트 통에 이르기까지, 지오데식 돔에서 톱니바퀴까지, 알람브라 궁전의 모자이크에서 뫼비우스 띠까지……. 그리고 이 할아버지와 손자의 이야기는 항상 호기심과 일화로 가득 차 있다. 페르마 이론에 대한 환상적인 이야기와 디도 여왕의 전설, 아르키메데스의 발명, 그리고 위상기하학의 수수께끼 등 관심거리가 풍부하다. 수학은 과학이며, 세상의 이치를 이해하는 일이다. 이 책을 가만히 읽다보면 우리가 그동안 얼마나 수학을 잘못 배웠는지 돌아보게 된다. 우리의 수학시간은 수식과 계산, 속도 경쟁으로 채워졌다. 이것이 우리 사회의 팍팍한 모습, 과정을 도외시하는 결과지상주의와 결코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다행히 교육은 변화하고 있다. 제7차 교육과정에서 수학 교육의 목표는 논리적 사고력과 실생활에서의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하며, 이에 발맞춰 수학에서 서술형 문제가 많아지고 통합논술의 비중도 커지고 있다. 이런 변화하는 교육환경에서 이 책은 이제 막 수학의 원리와 개념에 다가서려는 학생들, 그리고 이런 학생들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방법을 고민하는 선생님?학부모에게 모두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어떻게 하면 원리를 이해할 수 있을까? 이집트의 세소스트리스 파라오, 욕실의 타일, 디도 여왕, 크레이프와 샌드위치, 왕관, 축구공, 모래시계, 지하철 노선도 등이 어떻게 정사각형의 등장, 유클리드 기하학, π, 대칭축,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정다면체, 초점, 위상기하학과 연결될까? 이 책은 필로와 할아버지가 나누는 17편의 수학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수학 분야 중에서도 조금 더 어렵고 멀게 느껴지는 ‘기하학’ 분야를 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 그야말로 우리와 더없이 가까운 분야가 바로 ‘기하학’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은 열 살짜리, 초등학교 3학년쯤 되는 필로다. 필로가 누구보다 잘 따르는 이는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이셨던 할아버지다. 주인공 필로는 어떤 새로운 개념이 나와도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할아버지가 가르쳐주는 지식을 최대한 이용해 무언가 수확을 얻어내려 한다. 둘레의 길이가 같을 때 넓은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는 직사각형, 정사각형, 원형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욕실에 타일을 깔 때, 어떤 형태를 어떻게 깔까. 바퀴는 어떻게 돌고, 정사각형은 어떤 사각형으로 어떻게 변신하는가. 똑같은 직사각형 도화지를 어떻게 말아야 더 많은 양을 담을 수 있는 원기둥이 될까. 축구공은 정이십면체에서 비롯되었다? 흥미로운 사실들을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흥미진진한 실험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주인공이 초등학생이라고 해서 여기서 다루는 수학을 만만히 볼 일은 아니다. 우리나라 교육과정으로는 중학교, 심지어는 고등학교에 가야 나오는 어려운 수학 개념들이 속출한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설명은 어디까지나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져 있다. 모든 개념을 정색하고 본격적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기본 개념과 원리를 아이 스스로 이해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그런 수학의 원리는 책 속에 갇혀 있지 않고 실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이때의 수학은 문제풀이에 목적이 있지 않고 아이에게 순수한 ‘발견’의 기쁨을 알게 해준다. 놀라운 수학적 발견들 수학의 가치가 복잡한 계산에 있지 않고, 원리의 이해와 논리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안다. 방법을 모를 뿐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지에 대한 유용한 지침을 제공한다. 언뜻 어려워 보이는 수학 개념을 다루면서도 예로 드는 계산이나 논법은 사칙연산을 알고 상식적 수준의 이해만 있어도 될 만큼 쉽고 간단하며, 비슷한 개념을 다양하게 변주하여 설명하고 있어 수학의 묘미를 맛볼 수 있게 한다. 예를 들어 로마 시인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에 등장하는 디도 여왕 이야기에서 원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페니키아 공주였던 디도는 자기가 살던 튀로스에서 도망쳐 북아프리카 연안에 도착해 이아르바스 왕에게 망명을 신청한다. 디도는 정착할 땅을 요청했고, 이아르바스 왕은 소의 가죽으로 감쌀 수 있는 만큼의 땅을 주겠노라고 말한다. 현명한 디도 공주는 소의 가죽을 가느다랗게 잘라 긴 줄로 이은 다음 그 줄고 땅의 영역을 원으로 표시한다. 그것은 둘레의 길이가 같을 때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보다 넓이가 더 넓기 때문이다. 설명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할아버지는 필로에게 배불리 풀을 뜯어먹은 양들이 나무 그늘 아래에 모여 있는 모습을 보았느냐고 묻는다. 양떼들은 원을 이루는데 이 역시 디도 공주가 땅의 영역을 표시한 것과 같은 이유이다. 여기에서 원의 단점을 알아보고 나아가 원둘레와 원의 넓이를 구하는 공식을 이끌어낸다. 욕실 바닥의 타일로 도형의 특성을 설명하고, 필로가 친구들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도형의 변신을 설명한다. 바닥에 모두 똑같은 모양의 타일을 깔 수 있는 도형은 정삼각형, 정사각형, 정육각형 등 딱 세 가지 정다각형 뿐이다. 쌍둥이, 형제, 사촌, 친구는 정사각형이 또 다른 정사각형과, 좀더 큰 정사각형, 평행사변형, 사다리꼴로 변신하는 도형을 설명하는 좋은 소재다. 어릴 때 운동장에서 한번씩은 해봤을 돋보기로 종이 태우기를 통해서는 ‘초점’을 설명하고, 나아가 모래시계를 이용해 포물선, 타원, 쌍곡선 등의 초점을 가르쳐준다. 지하철 노선도로 ‘위상기하학’을 이야기하고, 지구본으로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설명한다. 이처럼 이 책은 갖가지 흥미로운 실험과 놀이를 통해 수학은 머리로만 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주고, 실생활 곳곳에 수학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도 계속해서 확인시켜준다. 《놀라운 도형의 세계》의 미덕은 실생활에서 찾아낸 실제 사례를 통해 따분할 수 있는 수학 개념들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수학하는 즐거움’(이를테면 ‘발견의 기쁨’)을 일깨워준다는 데 있다. 어쩌면 그 ‘수학하는 즐거움’이 이 책에서 전하고자 하는 가장 중요한 수학의 원리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 추천사 이 책은 기발한 상상력을 동원해 우리 주위에 있는 사물과 자연 및 생물체의 현상들을 재미있지만 수학적 논리로 풀어낸 흥미진진한 걸작이다. 손자와 할아버지의 대화체로 기하학, 수론, 위상학 등 수학 전 분야를 초등학생들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특히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아르키메데스의 원리, 오일러 공식 등 전문가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난해한 정리도 그 역사와 배경을 곁들여 누구나 아는 다른 문제로 바꿔 설명함으로써 대중과 멀다는 수학에 대한 편견을 훌쩍 뛰어넘는다. 더불어 발견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동기를 부여하는 점은 특별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일상에서 접하는 작은 기구나 물체, 생물의 행태 등으로 심오한 수학적 법칙을 설명하고 도출해내는 그 기법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에게 우리 주위의 어떤 것도 우연이 아닌 일정한 수학 법칙에 따라 자연의 질서가 유지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기까지, 특히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꼭 읽어보기를 권한다. -김인강(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교수)
진짜 진짜 쉬운 이야기 그리기
길벗스쿨 / 김민지 (지은이) / 2022.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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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예술,종교김민지 (지은이)
초등학교에 입학하면 그림일기, 독서기록장에 그림 그리기, 장래 희망 그리기, 과학 상상화 그리기 등 다양한 그리기 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흰 도화지에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막막해하거나 매일 비슷비슷한 그림만 그리는 아이들이 많다. 유아 때는 간단하게 동물이나 사물 등을 그렸다면 초등학생 때부터는 ‘이야기’나 ‘상황’을 그림으로 표현해야 해서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이 책은 여러 해 동안 아이들에게 미술 놀이를 가르친 저자가 자신만의 그림 노하우를 담아서 만든 책이다. 초등학생이라면 꼭 그려야 할 60여 가지의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초등 그림 그리기가 모두 해결된다. 책을 보면서 차근차근 따라 그리다 보면 그림 그리기에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그림을 통해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표현해 보자.들어가기 전에 2 그림을 잘 그리기 위해서는 3 표정 그리기 8 남자아이 머리 모양 10 여자아이 머리 모양 11 여러 가지 동작 12 엄마와 아빠 14 남자아이와 여자아이 15 소품 그리기 16 1장 행복한 일상을 그려요 학교에 가요 20 교실에서 미술 수업 22 놀이터에서 놀아요 24 행복한 우리 집 26 목욕 시간은 즐거워요 28 카페에서 간식을 먹어요 30 비가 내려요 32 축구를 해요 34 발레를 해요 36 자전거를 타요 38 킥보드를 타요 40 훌라후프와 줄넘기 42 마트에 갔어요 44 수박을 먹어요 46 강아지와 산책해요 48 2장 특별한 날을 그려요 설날에 한복을 입어요 52 생일 축하합니다 54 어버이날과 카네이션 56 으라차차 운동회 58 즐거운 소풍 60 텃밭을 가꿔요 62 엄마랑 요리를 해요 64 기차를 타요 66 비행기를 타요 68 바닷가에 왔어요 70 신나는 캠핑 72 놀이공원에 왔어요 74 수족관에 왔어요 76 가을의 허수아비 78 시끌벅적 핼러윈 파티 80 눈사람을 만들어요 82 산타클로스와 루돌프 84 크리스마스트리를 꾸며요 86 3장 장래 희망을 그려요 소방관과 소방차 90 경찰관과 경찰차 92 나는 아이돌 가수 94 의사와 간호사 96 수업하는 선생님 98 우주인과 우주선 100 4장 동물 친구들을 그려요 얼룩소와 양 104 호랑이와 사자 106 펭귄과 물개 108 악어와 코끼리 110 원숭이와 새 112 바닷속 돌고래 114 오리와 아기 오리 116 티라노사우루스 118 브라키오사우루스와 트리케라톱스 120 꿀벌과 무당벌레 122 사슴벌레와 장수풍뎅이 124 해바라기 126 5장 상상의 세계를 그려요 동화 속 왕자와 공주 130 사막의 카우보이 132 바다 위의 해적선 134 삐리삐리 로봇 136 신비한 해저 도시 138매일 비슷한 그림만 그리는 우리 아이 고민 해결! 아이의 일상 이야기를 그림으로 마음껏 표현해요 표현력이 서툰 아이가 자기의 일상이나 자기가 그리고 싶은 주제를 마음껏 그리는 건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매일 비슷한 그림만 그리거나, 그리고 싶은 게 있어도 시작조차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등 저학년 아이의 그림일기장을 보면 비슷비슷한 내용만 그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지요. 이 책은 초등학생의 시선에 맞춰 다양한 일상 이야기를 마음껏 그릴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목욕하기, 놀이터에서 놀기, 마트 쇼핑, 자전거 타기, 수영하기 등 소소한 일상부터, 설날에 한복 입기, 소풍, 운동회, 캠핑, 핼러윈,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까지, 아이의 일상을 그림으로 그려 봐요! 몇 번 따라 그리다 보면 표현력과 자신감이 생겨서 책을 보지 않아도 자신만의 이야기, 그리고 싶은 것들을 마음껏 그릴 수 있게 됩니다. 장래 희망 그리기, 과학 상상화도 OK 학교 그림 숙제와 미술 시간이 즐거워져요! 소방관, 경찰관, 선생님, 아이돌 가수 등 다양한 직업 그리기부터 해저 도시, 로봇, 우주선 등 과학 상상화 그리기, 사자, 호랑이, 악어, 코끼리 등 동물 그리기, 해적선, 왕자와 공주, 카우보이 등 동화 그리기까지 다양한 그림 그리기 예시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들어 있어요. 그림을 잘 그리고 싶은 어린이는 물론, 그림 지도가 필요한 학교 선생님과 미술학원 선생님이 보아도 좋은 책이랍니다. 수년간 아이들을 가르쳐온 작가의 노하우가 담긴 진짜 진짜 쉬운 그리기 책입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김민지 작가는 여러 해 동안 아이들에게 그림 그리기를 가르쳐 왔어요. 그러면서 아이들이 어떤 부분에서 그림 그리기를 어려워하는지 알게 되었고, 쉽게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지요. 복잡한 것은 어떻게 단순화해서 그리는지, 어른과 아이는 어떤 차이를 두고 그리는지, 인물의 표정은 어떻게 그리는지, 걷거나 뛰는 자세는 어떻게 그리는지 등 그림 그릴 때 중요한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냈답니다. 복잡한 설명이나 이론을 배우지 않고 책에 있는 몇 가지 그림만 따라 그려 봐도 그림 그리기 요령을 금방 터득할 수 있어요. 책을 보고 따라 그리면 창의력이 발달하지 않을까 봐 걱정된다고요? 표현력과 자신감이 생기면 창의력은 저절로 발달해요 그림에 자신이 없어서 시작조차 망설이는 아이에게 자기만의 그림을 강요한다면 그림 그리기가 더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처음엔 다른 사람의 그림을 따라 그리면서 표현력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표현력이 생기면 그림 그리기가 즐거워지고 자신감이 생기면서 창의력이 저절로 발달해요. 또 따라 그린다고 해서 진짜 똑같이 따라 그릴 필요는 없어요. 예를 들어, 사람 얼굴을 네모나게 그릴 수도 있고 팔다리를 더 길쭉하게 그려도 좋아요. 그림 재료를 다양하게 써 보거나, 자기가 좋아하는 색깔로 마음껏 칠해보는 것도 창의력 키우는 데 좋아요.
종이로 만드는 비행기의 역사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R. G. 그랜트 지음, 마도경 옮김, 브라이언 바틀 외 페이퍼 엔지니어 / 201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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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예술,종교R. G. 그랜트 지음, 마도경 옮김, 브라이언 바틀 외 페이퍼 엔지니어
라이트 형제가 만든 ‘플라이어’부터 21세기의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보잉의 드림라이너와 F-35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비행기들의 개발 과정을 되짚어 봄으로써 인간의 비행사를 정리해 놓고 있다. 무엇보다 이 비행기의 역사책이 독특한 것은 실제로 비행기 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일 것이다. 독자들은 책 뒤에 실린 설명서를 참조하여 50종의 비행기를 모두 만들어볼 수 있다. 위 책은 비행기의 역사, 아래 책은 조립 설계도면으로 구성되어 있어, 도면을 뜯어 비행기를 만들고 위 책만 따로 보관하면 된다. 위 책은 각 비행기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비행기 사양과 모델 사진으로 구성되었다. 아래 책은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정교하고 선명한 조립 설계도가 인쇄되어 있다. 뒤쪽에 있는 조립 설명을 따라 조립하면 멋진 3D 비행기 모델 50대를 만들 수 있다.머리말 모형 만드는 방법 / 비행기 전시하기 1903 라이트 형제 플라이어 1909 블레리오 XI 1913 드펠듀상 모노코크 1914 시코르스키 일리야 무로멧츠 1916 소프위드 카멜 1917 포커 DR 1 삼엽기 1919 빅커스 비미 폭격기 1923 커티스 제니 1926 포드 틴구스 1927 세인트 루이스의 정신 1927 록히드 베가 1928 드 하빌랜드 집시모스 1931 마키 MC 72 1932 시코르스키 S-40 쾌속 비행정 1932 그랜빌 슈퍼 스포트스터 1934 록히드 일렉트라 1935 휴즈 H-1 경주용 비행기 1935 더글러스 DC-3 1937 메서슈미트 BF 109 1938 보잉 B-17 1938 슈퍼마린 스핏파이어 1940 보잉 307 스트라톨라이너 1941 글로스터 E28 1942 애브로 랭커스터 1942 노스 아메리칸 P-51 무스탕 1943 그루먼 헬캣 1943 록히드 콘스텔레이션 1944 메서슈미트 ME262 슈발베 1947 벨 X-1 1947 휴즈 H-4 허큘리스 1949 미코얀-구레비치 미그-15 1949 테일러 비행자동차 1952 드 하빌랜드 코멧 1952 보잉 B-52 폭격기 1955 록히드 U-2 1956 애브로 벌컨 폭격기 1959 노스 아메리칸 X-15 1963 리어제트기 1966 록히드 SR-71 블랙버드 1969 해리어 수직 이착륙 제트기 1969 보잉 747 1969 콩코드 1970 그루먼 F-14 톰캣 전투기 1983 록히드 F-117 나이트호크 1986 루탄 보이저 1995 에어버스 벨루가 1997 노스롭 그루먼 B-2 스피릿 2005 에어버스 380 2006 록히드 마틴 F-35 2009 보잉 787 드림라이너 칼럼 : 비행은 인류의 꿈 비행기 모델 조립 방법 모델 색인 / 제조사 색인재미있는 비행기의 역사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자! 역사적인 비행기 50대를 뜯어서 만들면 나만의 멋진 비행기 박물관 완성!!! 칼이나 가위가 필요 없이 쉽게 뜯어지는 정교한 조립도면 + 비행기 정보가 가득한 플레인 히스토리가 한 권에 쏙! 1903년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부터 2009년 보잉 787 드림라이너까지! 항공기 역사를 빛낸 50대의 환상적인 비행기들과 함께 비행기의 역사를 탐험해보자! 지금으로부터 백 년쯤 전에 몇 명의 용감한 사람들이 비행기를 만들었다. 비록 기차보다 느렸지만, 그것들이 나무와 지붕 위로 날아가는 모습은 그야말로 기적이었다. 요즘에는 수십 억 편에 달하는 비행이 매년 이루어지고 있고, 보통 사람들도 비행기 초기의 선구자들이 꿈도 꾸지 못했던 속도로 대양과 산맥 위를 날아 여행을 다니고 있다. 초창기의 나무와 천으로 만들어진, 느리고 어설픈 비행 기계에서 현대의 제트 여객기와 초음속 전투기로 진화하기까지, 비행기의 역사는 실로 기술적 혁신과 발명으로 점철된 놀라운 이야기이다. 이 책은 라이트 형제가 만든 ‘플라이어’부터 21세기의 첨단 기술이 집약되어 있는 보잉의 드림라이너와 F-35 전투기에 이르기까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비행기들의 개발 과정을 되짚어 봄으로써 인간의 비행사를 정리해 놓고 있다. 또한 각 비행기마다 개괄적인 소개와 더불어 그 항공기의 기술적 의미와 역사상의 중요한 측면에 대해 자세하고, 집중적인 설명을 곁들였다. 이 같은 설명 뒤에는 중요한 통계 자료를 박스로 처리하여 실었다. 이 자료를 참고하면 비행기의 속도를 알 수 있고, 날개폭과 기체 길이를 통해 비행기의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고, 비행기마다 다른 탑승 승무원의 숫자 등을 통해 여러 비행기들을 비교해 볼 수 있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이 책에 수록된 50개의 대표적 비행기들이 증명하고 있는 비행기의 발전 과정이 개괄적으로 설명되어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비행기의 역사책이 독특한 것은 실제로 비행기 모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일 것이다. 독자들은 책 뒤에 실린 설명서를 참조하여 50종의 비행기를 모두 만들어볼 수 있다. 1세기가 넘는 항공기의 역사를 빛낸, 매우 다양한 항공기 디자인의 멋을 독자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이 종이모형들을 잘 만들어보면 재미도 있고 전시도 할 수 있는, 독특한 비행기 컬렉션을 꾸밀 수도 있다.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비행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는 책이다. |이 책의 구성| - 2권의 책이 한 권에 : 위 책은 비행기의 역사, 아래 책은 조립 설계도면으로 구성, 도면을 뜯어 비행기를 만들고 위 책만 따로 보관하면 끝! - 위 <비행기의 역사> 책 : 위 책은 각 비행기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설명과 함께 비행기 사양과 모델 사진으로 구성 - 아래 <비행기 조립 설계도면> 책 : 아래 책은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정교하고 선명한 조립 설계도가 인쇄되어 있다. 책 뒤쪽에 있는 조립 설명을 따라 조립하면 멋진 3D 비행기 모델 50대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재미있는 비행기의 역사| 1903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Wright Flyer) 1903년 12월 17일, 오하이오 주 데이턴에서 자전거포를 운영하던 윌버 라이트와 오빌 라이트 형제는 공기보다 무겁고, 동력으로 움직이는 비행 물체를 타고 하늘을 날아간 최초의 사람이 되었다. 이 형제가 실시한 4차례의 시험 비행 중 가장 오래 공중에 체류한 것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해변에서 실시한 시험 비행으로, 이때 그들의 비행은 59초 동안 지속되었다. 비행시간이 길지는 않았지만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들은 인간이 어떻게 하늘을 날 수 있을까 하는 어려운 과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1909 블레리오 6(Bleriot XI) 루이스 블레리오(Louis Bleriot)는 프랑스에서 비행기로 영불 해협을 건너 잉글랜드로 날아간 최초의 사람이다. 오랫동안 비행이라는 난제에 집착해 있던 블레리오는 최초의 효과적인 단엽기(날개가 하나인 비행기)를 설계했고, 자신이 직접 그것을 몰았다. 이 과정에서 그는 숱한 추락 사고를 겪었고, 파산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1909년 7월 25일, 그는 블레리오 6기를 몰고 36분 동안 비행하여 영불 해협을 건넘으로써 부와 명예를 거머쥐게 되었다. 1916 소프위드 카멜(Sopwith Camel) 제1차 세계대전 때에는 비행기들이 공중에서 전투를 할 수 있도록 비행기에 총이 장착되어 있었다. 소프위드 카멜은 가장 성공적인 영국 전투기였다. 이 비행기는 혹 같은 것이 있어서 카멜(낙타)이라고 불리었지만, 일부 조종사들은 이 비행기가 조종하기가 매우 힘든, 성질 나쁜 짐승 같아서 그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1917 포커 Dr 1 삼엽기(Fokker Dr 1) 포커 Dr 1 삼엽기는 제1차 세계대전에서 활약한 독일 전투기 중에서 가장 유명한 전투기로서, 최우수 조종사인 바론 만프레트 폰 리히트호펜이 몰았던 “붉은 바론”호가 이 기종이었다. 그가 이끄는 전투기 중대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서커스”라고 불렸는데, 그것은 포커 삼엽기들이 밝고 선명한 색으로 도색되어 있었기 때문이었다. 포커 전투기에 장착된 세 개의 날개는 항력을 발생시켜 이 전투기는 상당히 느렸는데, 이 점이 근접 공중전을 할 때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되었다. 1927 세인트 루이스의 정신(Spirit of St. Louis) 세인트 루이스의 정신 호는 미국 항공우편국 소속 조종사인 찰스 린드버그가 만들었다. 그는 일찍이 뉴욕에서 파리를 최초로 논스톱으로 비행한 사람에게 내건 상금을 노리고, 이 경쟁에 뛰어들기로 결심했다. 1927년 5월 20일, 린드버그는 뉴욕을 이륙, 장장 33시간 30분 동안 총 3600마일을 날아갔다. 이 비행으로 인해 이 젊은 조종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물이 되었다. 1937 메서슈미트 BF109(Messerschmitt BF109) 나치 독일은 1930년대에 자국 공군을 신속하게 확장하는 과업에 착수했을 때 이 메서슈미트 Bf109기를 독일의 주력 1인승 전투기로 개발하기로 선정했다. 밀폐된 조종실과 날렵하고 가볍고 전체를 금속으로 만든 이 비행기는 기존의 어떤 전투기보다도 빨랐으며, 두려운 존재였다. 1938 슈퍼마린 스핏파이어(Supermarine Spitfire) 날렵하고 최신식이고 금속으로 만들어진 스핏파이어 전투기는 1940년 유명한 ‘영국 본토 항공전(Battle of Britain, 독일 공군이 영국 본토를 상륙하기 위해 영국의 제공권을 장악하고자 벌인 작전- 옮긴이) 당시, 독일의 메서슈미트 Bf109기를 격퇴할 전투기가 꼭 필요한 시점에 영국 공군에 합류되었다. 이 전투기의 독특한 타원형 날개에는 총 8대의 기관총을 장착할 수 있었고, 이 전투기를 몰아본 조종사들은, 공중전을 할 때 고속으로 방향 전환이 가능한 이 전투기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1938 보잉 B-17(Boeing B-17)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가장 유명했던 미국의 폭격기인 보잉 B-17는 “날아다니는 요새”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었다. 이는 기체에 줄지어 장착된 13정의 기관총이 어떤 적군기의 공격도 물리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B-17기는 집단 대형을 취한 채 높고 높고 빠르게 비행하여 낮에도 독일을 마음놓고 폭격할 수 있었다. 1942 노스 아메리칸 항공의 P-51 무스탕(North American P-51 Mustang) 무스탕 기는 제2차 세계대전의 양상을 바꿔 놓은 전투기였다. 기존의 어떤 전투기보다도 항속 거리가 긴 이 전투기는 독일 본토로 장거리 공습에 나서는 미군 폭격기들을 엄호하였고, 이를 요격하러 접근하는 적 전투기들을 효과적으로 격추시켰다. 이 전투기는 또 동체에 장착한 로켓과 폭탄으로 지상에 있는 적군과 탱크들을 공격하는 데에도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1947 벨 X-1(Bell X-1) 벨 X-1기는 음속보다 빠른 속도로 비행한 최초의 비행기이다. 이것은 고속 비행의 효과를 테스트 하기 위한 “날개 달린 총알”로서 제작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가 음속을 돌파하면 비행기와 조종사, 둘 중 하나가 박살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1947년 10월 14일 테스트 조종사인 척 예거(Chuck Yeager)는 그들의 생각이 틀렸음을 증명해 보였다. 1949 미코얀-구레비치 미그-15(Mikoyan-Gurevich MIG-15) 미그 15기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취역한 1세대 제트 전투기에 속한다. 이 전투기에는 컴퓨터를 비롯한 정교한 장치들이 장착돼 있지 않아서, 평화시에도 이 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은 힘든 과제였 다. 한국전쟁 당시, 미그 15기는 미공군의 F-86 사브레와 치열한 공중전을 벌였는데, 이것은 제트기끼리 자웅을 겨룬 최초의 공중전이었다. 1952 보잉 사의 B-52 폭격기 B-52 스트래토포트리스(Stratofortress, 미 공군이 운영하는 B-52 폭격기의 애칭으로 ‘하늘을 나는 요새’라는 뜻- 옮긴이)만큼 장수를 누리는 항공기도 거의 없다. 이 폭격기는 첫 번째 비행을 한 지 60년이 지난 지금도 최전선에서 왕성하게 활약하고 있다. B-52는 베트남 전쟁 당시에 폭탄을 투하할 때, 또 이라크 전쟁 때에는 크루즈 미사일을 발사할 때 투입되었다. 1969 보잉 747기(Boeing 747) 보잉 747기의 광폭 동체형 “점보 제트기(초대형 여객기)”는 장거리 비행을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까지도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항공 여행업의 모습을 근본적으로 바꿔 놓았다. 747기는 당시 존재하고 있던 어떤 제트 여객기에 견주어도 덩치가 엄청나게 컸고, 기존 여객기보다 2배 이상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었다. 미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 원”은 보잉 747기를 용도에 맞게 개조한 것이다. 1969 콩코드 (Concorde) 1960년대에 콩코드 기의 제작이 처음 구상되었을 당시, 항공기 제작업체들은 초음속 여객기에 항공업계의 미래가 달려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비행기의 등장은 거창한 일회성 행사로 그치고 말았다. 콩코드 기는 공학과 디자인의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사람들이 원하는 속도까지 완벽하게 구현해 냈다. 하지만 이 비행기가 배출해 내는 공해와 소음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다. 콩코드 기는 겨우 16대만 제작되었고, 2003년 퇴역했다. 1983 록히드 사의 F-117 나이트호크(Lockheed F-117 Nighthawk) '박쥐 비행기'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하는 F-117기는 '스텔스' 기능을 갖춘 최초의 비행기로서, 적의 레이더가 탐지할 수 없도록 설계되었다. 전투기로 명명되었지만, 주로 지상에 있는 목표를 공격하는 데 투입된다. 1991년 이라크 전쟁 때 처음 작전에 투입된, F-117기 편대는 이라크의 방공망을 뚫고 바그다드를 공습했다. 2006 록히드 마틴 사의 F-35(Lockheed Martin F-35) F-35기는 현대 기술을 총동원하여 만든 비행기이다. 이 비행기는 지상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스텔스 공격기와 초고속 요격기의 기능을 모두 수행할 수 있다. 해군용 F-35기는 항공모함 갑판에서 이륙하여 작전을 수행할 수 있으며, 수직 착륙도 가능하다. 조종사가 쓰고 있는 헬멧의 차양에는 모든 핵심 정보가 비치며, 따라서 조종사는 고개를 돌리지 않고도 전후좌우를 모두 볼 수 있다.
어린 왕자
효리원 / 생 텍쥐페리 지음, 김용기 옮김 / 201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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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명작,문학생 텍쥐페리 지음, 김용기 옮김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제1권. 이 이야기는 비행기가 고장이 나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인 ‘나’가 양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하는 한 소년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소년은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자기가 살던 ‘떠돌이별 B612호’에서 온 왕자였다. 어린 왕자는 몇몇 별을 둘러본 끝에 지리학자의 소개로 지구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독사와 5,000송이의 장미, 여우 등을 만나며 슬픔과 기쁨을 체험하게 된다. 어린 왕자는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는다. 그 깨달음이란 바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 (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 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풀이>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논술 문제 답은 예시형이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맺기!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만남을 일깨워주는 이야기! 이 이야기는 비행기가 고장이 나 사막에 불시착한 비행기 조종사인 ‘나’가 양을 그려 달라는 부탁을 하는 한 소년을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소년은 사랑하는 장미를 남겨 두고 자기가 살던 ‘떠돌이별 B612호’에서 온 왕자였습니다. 어린 왕자는 몇몇 별을 둘러본 끝에 지리학자의 소개로 지구에 도착했지요. 그곳에서 독사와 5,000송이의 장미, 여우 등을 만나며 슬픔과 기쁨을 체험하게 됩니다. 어린 왕자는 그러한 과정 속에서 정말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습니다. 그 깨달음이란 바로 ‘정말로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만약 내가 무언가를 길들였다면 나는 그것에 대해 책임이 있고, 그것은 내게 세상에 오직 하나뿐인 것이 되며, 그것을 위해 들인 시간 때문에 더없이 소중한 것이 된다는 사실 등이지요. 어린 왕자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진정한 만남에 대해 깨닫게 된 것입니다. 어린 왕자는 이런 깨달음을 안고, 지구로 온 지 꼭 일 년째 되는 날 다시 자기 별로 떠납니다. 그러나 별로 무겁지도 않은 몸뚱이는 가져갈 수 없기에, 낡은 껍질을 벗듯이 몸을 버립니다. 동심과 꿈, 사랑이 가득한 어린이가 되기를 바라는 작가 생텍쥐페리의 메시지! 사실 이 작품은 어린이 여러분이 읽기에 조금 어렵습니다. 하지만 어린 왕자의 모습을 떠올리며 찬찬히 읽다 보면, 가슴속에 옹달샘 하나가 들어앉게 될 거예요. 맑고 깨끗한 어린 왕자의 눈은 어린이들의 눈과 닮았습니다. 그리고 따뜻하고 착한 어린 왕자의 마음도 어린이의 마음과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어린 왕자와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는 건 바로 어린이들이지요. 어른들은 늘 눈에 보이는 것만 믿습니다. 그래서 꿈과 상상력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어른들의 눈에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이 한낱 모자로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남을 다스리려고만 하는 임금님, 잘난 체하기 좋아하는 남자, 뭐에 쓸지 모르면서 무작정 가지려고만 드는 사업가도 어린 왕자의 눈에는 따뜻한 마음씨를 잃어버린, ‘사람이 아니라 버섯’으로 보입니다. 그래요. 어른들은 정말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동심, 꿈, 희망, 사랑을요. 그래서 생텍쥐페리는 우리가 사는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한 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우의 입을 통해 ‘정말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마음으로 보아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요즘 어린이들도 어른처럼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고 있는 옷이나 하는 행동을 보면 영락없이 작은 어른들이지요. 그저 몸이 좀 작을 뿐인 어른 말이에요. 어린이 여러분! 서둘러 『어린 왕자』를 펼치세요. 그리고 찬찬히 읽어 보세요. 슬프도록 아름다운 이 이야기가 그런 여러분 마음을 깨끗이 씻어 줄 거예요. 그리고 눈에는 보이지 않고, 마음으로 보아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한번 생각하게 할 거예요.
수박별이 쾅!
푸른날개 / 리웨이밍 지음, 하루 옮김, 따웨이 그림 / 2009.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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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날개명작,문학리웨이밍 지음, 하루 옮김, 따웨이 그림
수박별에 생긴 위기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비유한 이야기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읽는 즐거움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우주에 수박별이 있고, 그 별 속에 사람들이 산다는 특별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넓고 넓은 우주 속에 수박처럼 생긴 아주 커다란 수박별이 있었다. 어느 날, 어디선가 날아온 큰 별똥별이 수박별에 떨어져서 큰 구멍이 나고 만다. 그런데 더 커다란 물체가 수박별로 날아오고 있었다. 게다가 W박사도 없어졌는데, 과연 수박별은 무사할 수 있을까? 컬러 그림과 먹으로만 된 그림을 번갈아 구성하여 보다 글에 집중하여 읽을 수 있게 배려하였다. 그림책 중심에서 읽기책 중심의 읽기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그림을 보면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말하는 주체적인 대상이 될 수 있다. 또한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주제와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질문들을 제시하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넓고 넓은 우주 속에 수박처럼 생긴 아주 커다란 수박별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어디선가 날아온 큰 별똥별이 수박별에 떨어져서 큰 구멍이 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더 커다란 물체가 수박별로 날아오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W박사도 없어졌는데, 과연 수박별은 무사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수박별에 생긴 위기를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비유한 이야기입니다.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내용으로 읽는 즐거움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우주에 수박별이 있고, 그 별 속에 사람들이 산다는 특별한 이야기로 아이들의 상상력이 자라나게 할 것입니다.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는 일반적인 그림책이 아니라, 아이들로 하여금 독립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리와 같은 책입니다. 특히 컬러 그림과 먹으로만 된 그림을 번갈아 구성하여 보다 글에 집중하여 읽을 수 있게 배려하였습니다. 따라서 그림책 중심에서 읽기책 중심의 읽기로 발전하는 단계에 있는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을 스스로 읽고 난 후 아이들은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림을 보면서 친구들에게 이야기를 해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이야기를 듣는 입장에서 이야기를 말하는 주체적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깊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주제와 다시 한 번 되짚어 보는 질문들을 제시하여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멸종동물 얘기 좀 들어볼래?
토토북 / 서해경 지음, 김중석 그림 / 20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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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북자연,과학서해경 지음, 김중석 그림
38억 년 전 단세포 생물이 나타난 뒤 지구에는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다. 지름이 10km나 되는 운석이 지구에 떨어져 공룡을 쓸어버린 것이 가장 최근의 대멸종. 가장 규모가 컸던 것은 네 번째인 페름기 대멸종이었다. 이 때 지구 생물의 95%가 사라져버렸다. 공룡을 사라지게 했던 운석의 충돌 같은 드라마틱한 사건도 없었는데 왜 그렇게 많은 생물이 갑자기 사라진 걸까? 이유는 바로 온난화다. 페름기에는 시베리아에서 큰 규모의 화산 폭발이 있었는데 이때 지각 속 깊은 곳에 있던 이산화탄소가 대량 방출되었다. 이산화탄소는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구의 온도를 높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바다 밑바닥에 있던 엄청난 양의 메탄이 대기로 올라와 온실효과를 가중시켰다. 페름기에 지구 생물을 거의 전멸시켰던 원인 '지구온난화'가 바로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과 같은 것이다. 지구를 거의 죽음의 별로 만든 페름기의 온도는 지금보다 6℃ 정도가 높았다 한다. IPCC(기후변화위원회)가 내놓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금세기 말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폭은 무려 6.4℃에 달한다고 전한다. 이렇게 되면 인간도 무사할 수 없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지금 일어나고 있는 멸종이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될 것이다.추천의 글 “더욱 아름다운 지구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요” “얼마나 더 많은 생물이 책 속으로 사라질까요?” 1부 멸종, 그게 뭔가요? 이렇게 큰 뼈를 가진 동물이 있었다고? 지금까지 지구에 누가 살았던 걸까? 환경에 적응 못하면 사라져요 바퀴벌레야, 비법을 말해 봐! 공룡은 어디로 갔을까요? 무시무시한 대멸종 가장 빠르고 무서운 멸종이 다가온다 위험신호! 레드 리스트의 비밀 2부 책 속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들 아주 특별했던 새, 도도 아름다운 것도 죄가 되나요? 무섭게 생겨서 미움받은 주머니늑대 아이아이원숭이는 악마를 있데 많다고 함부로 해치면 안돼! 괌과일박쥐는 정말 맛있었을까요? 3부 S.O.S! 사라지지 않게 도와주세요 호랑이 왕, 노총각 되다 다시는 참치를 먹을 수 없다고? 얼지 않는 북극 바다 얼음아, 녹지 마! 혼자 남은 바나나의 슬픔 푸른 별 지구를 지켜라 대나무가 사라지면 판다는 배고파요 편식하는 코알라의 고민 열대우림에 불이 났어요! 지구의 허파, 열대우림이 사라져요 4부 모두 모두 함께 사는 세상 인간, 지구추방령을 받다 사람의 힘만으로 살 수는 없어요 사라진 동물을 되살릴 수 있을까요? 침팬지의 어머니, 제인 구달 코스타리카 숲이 되살아났어요 영원한 어린이의 숲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나요? “자연의 약속을 지켜요”자꾸만 사라진다, 하루에 생물이 100여 종씩 사라진다! 매일 매일 사라지다 보면 나중에는? 멸종동물 얘기 좀 들어봐! 공룡의 멸종한 지 약 6.500만 년이 지난 지금, 지구에서는 무슨 일이? 38억 년 전 단세포 생물이 나타난 뒤 지구에는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습니다. 지름이 10km나 되는 운석이 지구에 떨어져 공룡을 쓸어버린 것이 가장 최근의 대멸종이었지요. 가장 규모가 컸던 것은 네 번째인 페름기 대멸종이었습니다. 이 때 지구 생물의 95%가 사라져버렸습니다. 공룡을 사라지게 했던 운석의 충돌 같은 드라마틱한 사건도 없었는데 왜 그렇게 많은 생물이 갑자기 사라진 걸까요? 이유는 바로 온난화입니다. 페름기에는 시베리아에서 큰 규모의 화산 폭발이 있었는데 이때 지각 속 깊은 곳에 있던 이산화탄소가 대량 방출되었습니다. 이산화탄소는 온실효과를 일으켜 지구의 온도를 높였고, 기온이 올라가면서 바다 밑바닥에 있던 엄청난 양의 메탄이 대기로 올라와 온실효과를 가중시켰습니다. 페름기에 지구 생물을 거의 전멸시켰던 원인‘지구온난화’, 바로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과 같습니다. 지구 역사상 가장 빠르고 무서운 6번째 대멸종 유엔(UN)의 한 보고서는 현재 최고 1시간에 3종, 하루 150종의 생물이 멸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멸종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멸종의 속도는 과거에 있었던 다섯 번의 대멸종과 견주어도 크게 뒤지지 않을 정도로 빠릅니다. 그래서 지금의 이 상황을‘6번째 대멸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멸종은 어떠한 이유 때문에 지구의 환경이 크게 변할 때 일어납니다. 6번째 대멸종의 원인 또한 지구 환경의 변화 즉, 온난화가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지구온난화를 이끌고 있는 주범은? 말할 것도 없이 바로‘인간’입니다. 이제 지구에서 인간의 활동이 미치지 않는 곳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인간의 무분별한 자연환경의 파괴는 지구온난화, 그리고 지구 생물의 대량 멸종이라는 부메랑이 되어 되돌아오고 있습니다. 기후 변화에 가장 민감한 생태계 생태계는 지구 환경에 극도로 민감합니다. 지구의 평균 온도가 3.5℃ 올라가면 생물종의 40~70%가 멸종할 것이라고 말하는 과학자도 있습니다. 단순한 호들갑이라면 좋겠지만 지구 곳곳에서 이미 일어나고 있는 이상 현상은 이런 추측이 기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지구를 거의 죽음의 별로 만든 페름기의 온도는 지금보다 6℃ 정도가 높았다고 말합니다. IPCC(기후변화위원회)가 내놓은 최악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금세기 말 지구 평균 기온의 상승폭은 무려 6.4℃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되면 인간도 무사할 수 없습니다. 지구 환경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인간이지만 생태계의 순환을 무시하고 지구에서 혼자 살아갈 수는 없으며, 기온이 높아진 지구에서 살아남기란, 인간에게도 힘든 일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멸종이 우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지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도 알려줘야 합니다. 미래를 위해 아이들이 생물의 멸종에 관심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체리의 다이어리 4
길벗어린이 / 조리스 샹블랭 (지은이), 오렐리 네레 (그림), 강미란 (옮긴이) / 2018.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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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어린이명작,문학조리스 샹블랭 (지은이), 오렐리 네레 (그림), 강미란 (옮긴이)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든 베스트셀러 '체리의 다이어리' 시리즈. 프랑스에서 출간된 후 75만 부가 판매된 '체리의 다이어리' 시리즈는 영국, 미국, 독일 등 9개 나라에서 출간되며 전 세계 소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재능 있고 감각적인 조리스 샹블랭의 글과 일러스트레이터 오렐리 네레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놀라운 앙상블을 만들어 냈다. 어린 독자들은 책을 펼치는 순간, 체리가 되어, 혹은 체리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언뜻 평범하지만 놀라운 이야기는 한 편의 멋진 소설과 같은 감동과 깊은 여운을 독자들에게 선사한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되고 인물의 표정 하나까지 세심하게 묘사한 그림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여정으로 점점 빠져들게 한다. '체리의 다이어리' 네 번째 이야기. 오래된 비밀의 성으로 탐험을 나선 체리에게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난 체리와 엄마, 두 사람이 풀어야 할 수수께끼는 바로 ‘서커스 단장과 비너스 사이의 비밀’을 푸는 일! 체리와 엄마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하루 종일 비밀의 성 안팎을 돌아다니며 흥미진진한 탐험을 시작하는데….오래된 성에서 펼쳐지는 놀랍고 흥미진진한 수수께끼 탐험! 그 속에서 밝혀지는 진정한 우정과 사랑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 《얼굴 없는 여신》은 오래된 비밀의 성으로 탐험을 나선 체리에게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입니다. 함께 특별한 여행을 떠난 체리와 엄마, 두 사람이 풀어야 할 수수께끼는 바로 ‘서커스 단장과 비너스 사이의 비밀’을 푸는 일! 체리와 엄마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하루 종일 비밀의 성 안팎을 돌아다니며 흥미진진한 탐험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우연히 예술가의 방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라는 제목의 그림을 찾아냅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그림의 얼굴 부분이 사라져있는 게 아니겠어요? 체리는 작품에 쓰인 작가의 흔적을 찾아가지만 사건은 점점 미궁으로 빠지고, 비밀의 문을 열 때마다 새로운 비밀이 나타납니다. 데자르뎅 아줌마의 거짓말, 비밀의 성의 진짜 주인 에바 할머니, 수상한 서점 주인 아저씨 등 비밀스럽기만 했던 이들과의 만남을 통해 체리는 때로는 상처를 받고 슬픔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갖고 있는 애틋한 사연들이 밝혀지면서 체리의 마음은 더욱 복잡해지기만 하는데…. 과연 체리는 수수께끼를 풀고, 비밀의 진실을 찾아낼 수 있을까요? 체리를 따라 얽히고설킨 진실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솔직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진정한 우정과 사랑이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될 것입니다. “백 가지 비밀의 성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빨강 머리 소녀 체리, 수수께끼로 가득 찬 비밀의 성을 탐험하다! 어느덧 열세 살이 된 체리의 생일날, 체리는 엄마와 함께 일주일간 바닷가에 있는 작은 집으로 휴가를 떠납니다. 무엇보다 체리를 두근거리게 하는 건 ‘백 가지 비밀의 성’에서의 수수께끼를 푸는 모험! 거대한 성에서 갖가지 미스터리를 푸는 이벤트인 추리게임에 체리는 한껏 마음이 들떠 있습니다. 체리와 엄마가 풀어야 할 티켓에는 ‘서커스 단장이 비너스를 찾아갈 날은 언제일까?’라는 알쏭달쏭한 수수께끼가 적혀있었지요. 체리와 엄마는 비밀의 성 구석구석을 헤매다 얼굴 부분이 사라진 비너스의 초상화를 발견합니다. 대체 비너스는 누구인 걸까? 서커스 단장은 또 누굴까? 수수께끼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지만, 다행히 체리의 절친인 에리카와 린이 합류하고, 비밀의 성 주인의 아들인 마르빈을 만나면서 수수께끼들이 하나씩 해결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비밀이 밝혀진 순간 모두가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집니다. 얼굴 없는 비너스의 정체는 바로 데자르뎅 아줌마였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체리와 엄마가 풀고 있던 수수께끼가 데자르뎅 아줌마가 만들어낸 가짜 문제였다니요! “데자르뎅 아줌마가 이렇게 훼방을 놓다니! 아줌마, 대체 왜 그러신 거예요, 네?” 체리는 크게 상처를 받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데자르뎅 아줌마는 체리에게 진심으로 사과합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그리워했던 친구, 에바를 만나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는 사실을 고백하지요. 이제, 체리는 에바 할머니의 손자인 마르빈과 함께 데자르뎅과 에바를 위한 아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합니다. 과연, 비너스는 서커스 단장을 찾아가게 될까요? 지금부터 체리와 함께 비밀의 성으로 탐험을 떠나볼까요? “엄마, 내 마음속이 꼭 전쟁터 같아!” 체리, 자꾸 꼬여만 가는 가족과 친구 관계로 위기에 빠지다! 체리는 어린 시절 떠나 버린 아빠에 대한 말 못할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체리의 생일날, 엄마는 체리를 위해 일주일간 멋진 여행을 계획합니다. 데자르뎅 아줌마는 엄마와 체리에게 ‘백 가지 비밀의 성’ 입장권을 선물하지요. 체리와 엄마는 ‘비밀의 성’을 탐험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하지만 어쩐 일인지 수수께끼를 푸는 과정에서 자꾸만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결국 데자르뎅 아줌마가 준 티켓이 가짜라는 것이 밝혀지지요. 엄마와 체리는 큰 충격을 받지요. 엄마는 체리에게 데자르뎅 아줌마와 인연을 끊으라고 합니다. 체리는 세상에서 엄마를 제일 사랑하지만, 데자르뎅 아줌마는 누구보다 체리를 잘 이해해 주는 소중한 친구입니다. 아줌마의 행동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 이 일로 데자르뎅 아줌마와 헤어져야 한다니 체리의 마음은 또 한 번 무너지고 말지요. 도대체 데자르뎅 아줌마는 왜 그런 거짓말을 한 것일까요? 하지만 체리는 데자르뎅 아줌마에 대한 엄마의 분노 역시 쉽게 이해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엄마와의 관계도 엉망진창이 되어버리지요. 사람들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또는 상처를 받기도 합니다. 누구나 관계에 힘들어하지만, 정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솔직히 터놓기. 데자르뎅 아줌마가 가짜 입장권을 주는 대신 솔직히 도움을 요청하고, 엄마가 체리에게 데자르뎅 아줌마와의 비밀을 꽁꽁 숨기지 않았다면 문제는 훨씬 쉽게 해결되었을 테니까요. 다행히 체리가 먼저 용기를 내기로 합니다. 데자르뎅 아줌마를 만나 솔직하게 묻고 모든 상황을 이해하게 됩니다. 또, 엄마에게는 슬프고 화나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지요. “엄마, 내 마음속이 꼭 전쟁터 같아. 그런데 거기서 빠져나올 방법이 없어.”라고요. 엄마는 체리에게 다이어리를 선물합니다. 두 사람이 함께 다이어리를 채워나가면서 서로의 속마음을 얘기하고 아픔을 이겨내기로 한 것이지요. 과연, 체리의 다이어리에 어떤 이야기들이 채워질까요? 감춰둔 속마음을 하나씩 풀어내면서 체리는 또 한 뼘 자라겠지요. 여러분과 함께 말이에요. 체리의 다이어리 시리즈 소개 전 세계 소녀들의 마음을 뒤흔든 베스트셀러 ‘체리의 다이어리’ 시리즈! 프랑스에서 출간된 후 75만 부가 판매된 ‘체리의 다이어리’ 시리즈는 영국, 미국, 독일 등 9개 나라에서 출간되며 전 세계 소녀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재능 있고 감각적인 조리스 샹블랭의 글과 일러스트레이터 오렐리 네레의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그림이 놀라운 앙상블을 만들어 냈습니다. 체리는 호기심 많고, 툭하면 삐치고, 거짓말을 하기도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사랑스러운 우리 딸의 모습 그대로지요. 어린 독자들은 책을 펼치는 순간, 체리가 되어, 혹은 체리와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 갑니다. 언뜻 평범하지만 놀라운 이야기는 한 편의 멋진 소설과 같은 감동과 깊은 여운을 독자들에게 선사하지요. 아기자기하면서도 세련되고 인물의 표정 하나까지 세심하게 묘사한 그림은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한 여정으로 점점 빠져들게 합니다. 체리의 이야기는 아이는 물론 어른에게도 따뜻한 교훈과 진한 감동을 주는 아주 특별한 책이 되어 줄 것입니다. 소설가를 꿈꾸는 사춘기 소녀의 흥미진진하고 가슴 따뜻한 성장 이야기! 이 시리즈는 체리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체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자신의 다이어리에 채워나가면서 세상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감정을 배워나가지요. 책 속에 등장하는 친구들과 가족, 이웃들은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삶을 풍성하게 만들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죠. 그 평범함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체리의 시선을 통해 독자들은 삶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게 되고 그 속에 숨겨진 진정한 삶의 의미를 깨닫게 됩니다. 체리와 에리카, 린은 둘도 없는 절친이고, 친한 만큼 크고 작은 다툼을 벌이기도 합니다. 친구 문제는 사춘기 소년 소녀들이 흔히 겪는 일이며 가장 큰 고민이기도 하지요. 다양한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우고 하루하루 성장해 가는 체리의 이야기는 곧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입니다.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움이 담뿍 담긴 사춘기 소녀의 비밀스러운 다이어리! 사춘기 소녀의 다이어리는 그 자체로 비밀스러움이 가득합니다. 그 속에는 이제 막 사춘기에 들어서는 소녀들의 사랑과 우정, 꿈, 때로는 불안과 분노까지 그 나이 때 겪게 되는 수많은 것들이 오롯이 담겨 있지요. 다이어리는 곧 소녀 자신이기도 하지요. 그렇기에 소녀들은 마치 자신을 꾸미듯 다이어리를 정성스럽게 꾸밉니다. 색색의 연필로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는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하고, 예쁜 그림이나 사진 등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한 장 한 장 채워갑니다. ‘체리의 다이어리’는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러운 소녀의 다이어리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합니다. 이야기를 따라 알록달록 색연필로 그려진 다양한 그림과 메모, 낙서 들은 사춘기 소녀의 톡톡 튀는 감성과 재기발랄함으로 넘쳐 납니다. 또한 체리의 일상을 따라가며 만화 형식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와 그림도 다이어리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있어 이 책을 감상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체리의 다이어리’는 오늘도 어디선가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만들어가고 있을 소년 소녀들에게는 가슴 따뜻한 교감을, 그리고 예전에 한번쯤 이런 일기를 써 보았을 어른 독자들에게는 유년의 기억을 되돌아보게 하는, 행복한 경험을 선물합니다.
참좋다! 1학년 동시
예림당 / 명작동시선정위원 지음, 유준재 그림 /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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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동요,동시명작동시선정위원 지음, 유준재 그림
우리나라 많은 명작 동시 중 1학년이 읽으면 좋을 작품을 담았다. 동시가 어렵거나 심심하다고 느꼈던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췄다. 작품 선정은 아동문학가 이창건, 전병호, 아동문학 평론가 김용희 선생님이 맡았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동시가 만들어진 1908년부터 2010년까지 등단한 시인의 작품 30편을 모아 한 권으로 엮은 동시집이다. 따라 써 보고, 그려 보고, 직접 동시 짓기를 통해 자유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게다가 동시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동시마다 쉽고 감칠맛을 더하는 해설을 담았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읽어도 좋을 명작 동시이다.좋겠다 ㆍ 서정숙 / 오리 ㆍ 권태응 / 엄마하고 ㆍ 박목월 / 매미 ㆍ 강현호 / 눈꽃 송이 ㆍ 서덕출 / 똑같이 따라 써 볼까? / 사슴뿔 ㆍ 강소천 / 눈사람과 아기 ㆍ 권영상 / 초인종 ㆍ 김진광 / 산울림 ㆍ 윤동주 / 소 ㆍ 윤석중 / 예쁘게 그려 볼까? / 유리창 ㆍ 권오훈 / 물새 발자욱 ㆍ 윤복진 / 까치집 ㆍ 어효선 / 강아지풀 ㆍ 김구연 / 이름 ㆍ 엄기원 / 멋있게 지어 볼까? / 기린 ㆍ 손동연 / 예솔아 ㆍ 김원석 / 허수아비와 참새 ㆍ 민현숙 / 개구리 ㆍ 한하운 / 아침 해 ㆍ 김용희 / 똑같이 따라 써 볼까? / 기차놀이 ㆍ 추필숙 / 해님 휴가 보냈으면 ㆍ 박예자 / 아가 손 ㆍ 신현득 / 나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ㆍ 유경환 / 그냥 ㆍ 문삼석 / 예쁘게 그려 볼까? / 금니 ㆍ 전병호 / 새들은 ㆍ 제해만 / 잠자리와 헬리콥터 ㆍ 김미영 / 포도 ㆍ 유희윤 / 엄마의 대답 ㆍ 이혜영 / 멋있게 지어 볼까? / 동시인 소개읽을수록 깊어지는 우리나라 대표 명작 동시 30편 《참 좋다! 1학년 동시》는 우리나라 많은 명작 동시 중 1학년이 읽으면 좋을 작품을 담았습니다. 동시가 어렵거나 심심하다고 느꼈던 어린이들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췄습니다. 작품 선정은 아동문학가 이창건, 전병호, 아동문학 평론가 김용희 선생님이 맡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동시가 만들어진 1908년부터 2010년까지 등단한 시인의 작품 30편을 모아 한 권으로 엮은 동시집입니다. 날마다 동시 한 편씩 읽어 보세요 어렸을 때 읽고 마음에 새겨 둔 시는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잊히지 않습니다. 시를 통해 따뜻한 위로와 새롭고 특별한 감동을 맛보게 되지요. 시를 읽는 것은 시인이 만들어 낸 신비로운 세계를 만나는 일과 같습니다. 그 속에서 자연의 신비나 삶의 진리, 일상의 유쾌함과 감동을 찾을 수 있지요. 잠자리에 들기 전 동시 한 편씩 읽어 보세요. 가슴 깊이 떨림이 전해져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될 거예요. '참 좋은 동시'로 상상력을 키우세요 어떤 것이든 동시가 될 수 있고, 누구나 쓸 수 있습니다. 특별하고 새로운 것만이 동시가 되는 건 아니지요. 함께 생활하는 가족, 재미있는 학교생활, 신나게 뛰어다니는 강아지, 때로는 길가에 떨어진 돌멩이로도 동시가 만들어져요. 그래서 동시에는 깔깔 웃을 수 있는 유쾌함과 가슴 뭉클하게 하는 감동이 있는 것이지요. <참 좋다! 1학년 동시>에서도 이런 재미를 맛볼 수 있어요. 따라 써 보고, 그려 보고, 직접 동시 짓기를 통해 자유로운 상상력과 따뜻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어요. 게다가 동시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동시마다 쉽고 감칠맛을 더하는 해설을 담았습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읽어도 좋을 명작 동시입니다. 그 속에 숨어 있는 뜻을 이해하고 마음으로 느껴 보세요. 동시를 읽는 이들의 삶을 풍성하게 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엮음 아동문학가 이창건 1951년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춘천교육대학을 졸업했습니다. 1981년 '한국아동문학'에 가 추천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작품집으로 동시집 《풀씨를 위해》 《나무는 어떻게 사나》 《소년과 연》 《소망》 《씨앗》, 시집 《비는 하늘에도 내린다》 등이 있고, 한국아동문학상, 대한민국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아동문학가 전병호 1953년 충청북도 청주에서 태어났습니다. 198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이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작품집으로 동시집 《들꽃초등학교》 《봄으로 가는 버스》 《아, 명량대첩!》 《꽃봉오리는 꿈으로 큰다》 《백두산 돌은 따뜻하다》 등이 있고, 세종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 아동문학 평론가 김용희 1956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1982년 '아동문학평론'을 통해 평론 활동을 시작했으며, '쪽배' 동인으로 동시조를 쓰고 있습니다. 작품집으로 아동문학평론집 《동심의 숲에서 길 찾기》, 동시조집 《실눈을 살짝 뜨고》 《김용희 동시선집》, 동시 이야기집 《짧은 동시 긴 생각》 등이 있고, 방정환문학상, 경희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