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뿌리 깊은 나무 1
밀리언하우스 / 이정명 원작, 이규희 글, 김동성 그림 / 2011.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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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하우스우리창작이정명 원작, 이규희 글, 김동성 그림
베스트셀러 『뿌리 깊은 나무』 원작 동화!
“생생한 역사 지식과 추리의 재미가 공존하는 역사동화의 정수”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인 ‘한글’ 창제에 얽힌 비밀을 그려낸 베스트셀러 『뿌리 깊은 나무』를 10대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창조시킨 역사동화입니다. 한글 반포를 앞두고 일주일간 경복궁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건들을 주인공 채윤이 파헤치는 과정을 추리 형식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탄탄한 이야기 구성과 역사 속에서 튀어나온 듯 생생한 캐릭터, 우리 정서가 진하게 배어 있는 그림이 어우러져 글의 깊이를 더합니다. 또한 탄탄한 원작의 감동과 재미는 배가시키고 내용은 훨씬 이해하기 쉬워졌습니다. 동화작가 고정욱은 “한 번 붙잡으면 놓을 수 없는 책”이라며 흡인력 있는 이야기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역사 지식을 터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옛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깨알같이 익힐 수 있다”며 교육적으로도 가치 있는 이야기임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1446년(세종 28년), 경복궁 후원의 우물 속에서 젊은 집현전 학사의 시체가 발견됩니다. 단서는 수수께끼의 그림과 죽은 자의 몸에 새겨진 문신, 그리고 수많은 선비들을 죽음으로 몰고 간 저주받은 책뿐입니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도 전에 두 번째, 세 번째 죽음이 이어지게 됩니다. 겸사복(궁궐 수비군) 채윤은 범인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해 궐 안 곳곳을 헤매입니다.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 속에서 채윤은 연쇄 죽음의 뒤에 집현전 젊은 학사들과 임금이 관련된 사실을 알아내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이 목숨을 걸고 은밀히 진행하는 엄청난 비밀 프로젝트와 이를 막으려는 정통 경학파의 음모를 알게 되는데요.우물에서 일어난 일: 첫 번째 죽음
무서운 꿈
궁궐을 뒤흔든 의문의 살인
알 수 없는 이상한 그림
범인은 누구일까?
서슬 퍼런 권력자, 최만리
주자소에서 일어난 일: 두 번째 죽음
불길에 휩싸인 주자소
말 못하는 궁녀, 소이
비밀의 책, [고군통서]
책들의 무덤, 비서고
호위감 무휼의 수상한 행동
천추전에 나타나는 귀신
집현전에서 일어난 일: 세 번째 죽음
또 한 명의 희생자
비밀단체, 작약시계
임금과 마주한 소이
물과 불, 쇠와 나무, 흙에 얽힌 비밀
임금이 꿈꾸는 나라
경회루에서 일어난 일: 네 번째 죽음
다음 희생자는 누구일까?
자살로 꾸민 살인
임금과의 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