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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1
위즈덤하우스 / 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긴이) / 2021.02.05
13,000원 ⟶ 11,7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명작,문학히로시마 레이코 (지은이), 사다케 미호 (그림), 이소담 (옮긴이)
십 년 동안 물건을 보관해 주는 신비한 시간 가게 이야기 <십 년 가게> 시리즈의 특별판 첫 번째 권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판타지 동화 작가 히로시마 레이코, 그녀가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십 년 가게는 달빛이 모든 것을 몽롱하게 비추고 짙은 안개가 깔린 골목, 회색처럼 고요해서 마치 문스톤 안에 봉인된 것 같은 신비로운 분위기의 골목에 있다. 벽돌로 지어진 건물들이 나란히 이어진 이 골목은 황혼 골목 2번가, 수많은 마법사의 가게가 있는 골목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된 <십 년 가게와 마법사들> 시리즈는 십 년 가게의 이웃인 이 마법사들 이야기다. 그 첫 번째 권은 <십 년 가게 1>부터 계속 등장하는 다시 만드는 마법사 트루 님이 주인공이다. 트루 님이 강렬한 개성을 뽐내는 할머니 마법사가 된 사연, 트루 님의 다시 만드는 마법으로 마음이 따뜻해진 손님들 이야기가 펼쳐진다.프롤로그 꽃이 가득 핀 접시 꿈의 문 이야기꾼의 공책 태양의 모빌 볼품없는 빨간 구슬 은혜의 색깔 트루라는 마법사 에필로그십 년 가게가 있는 신비한 황혼 골목 2번가, 그곳에 살고 있는 마법사들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은 트루 님! “오늘은 십 년 가게의 (조금 불편하지만) 소중한 친구이자, 이웃사촌인 다시 만드는 마법사 트루 님을 소개합니다. 트루 님은 아주 시끄럽고……가 아니라 활기차고, 참견쟁이……가 아니라 다정한 분으로, 필요 없어진 물건을 근사하게 변신시키는 ‘다시 만드는’ 마법사입니다.” 트루 님은 기상천외한 옷차림의 할머니입니다. 커다란 모자에는 털실 뭉치와 가위가 달렸고, 원피스에는 수많은 단추가 달렸습니다. 마치 물고기 비늘처럼 빛납니다. 짧은 단발머리는 분홍색입니다. 아무리 봐도 평범이라는 낱말과는 거리가 멉니다. 두툼한 안경 너머의 눈은 활기차게 반짝입니다. 등에는 누덕누덕 기워 만든 곰 인형 배낭을 메고 있습니다. 트루 님이 처음 다시 만드는 마법을 사용해서 만든 인형이자, 마법사의 짝꿍 하기입니다. 트루 님의 가게는 십 년 가게가 자리 잡은 골목에 있습니다. 잿빛 벽돌 건물 사이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기묘한 건물입니다. 커다란 털실 뭉치 지붕에, 가위와 뜨개바늘이 삐쭉빼쭉 나와 있고, 벽에는 알록달록 단추가 빼곡히 달려 마치 물고기 비늘처럼 반짝입니다. 마치 커다란 반짇고리 같은 가게입니다. 단추 모양의 동그란 문을 열면, 마치 다른 세계에 연결된 듯한 신비로운 감각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필요 없는 물건이 있나요? 트루 님의 가게로 오세요! “난 말이지,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잡동사니로 멋진 물건 만드는 걸 좋아해. 그래, 다시 만드는 거야. 여기는 그런 가게거든.” “어라, 너. 뭔가 필요 없는 물건을 가지고 있구나. 어때? 그걸 나에게 주지 않겠니? 그 대신 이 가게의 물건을 아무거나 하나 가져도 좋아. 뭐든지 좋아. 거기 있는 반지든 은촛대든. 어때, 이 작은 서랍장도 멋지지? 아이고, 농담이 아니야. 물물 교환을 하자고 진지하게 말하는 거야. 응? 왜 필요 없는 물건을 원하느냐고? 그야 당연히 좋아하니까. 난 말이지,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잡동사니로 멋진 물건 만드는 걸 아주 좋아하거든. 그래, 다시 만드는 거야. 여기는 그런 가게거든.” 이 말에 트루 님의 마법 철학과 거래 규칙이 들어 있습니다. 트루 님은 필요 없다고 여겨지는 물건으로부터 지금까지 없었던 물건을 새로이 만들어 내는 마법을 사용합니다. 그 일이 삶의 보람이자 취미이고 즐거움인 마법사입니다. 트루 님은 물건에 담긴 사람의 마음을 소중하게 여깁니다. 마법을 사용하는 것은 마법사지만, 마법의 힘을 끌어내는 것은 사람의 마음이라고 믿거든요. 그래서인지 트루 님의 마법으로 새로운 물건을 받게 된 사람들은 마음에 따뜻함이 스며들고, 계속 좋아할 힘이 생깁니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위로받고 싶은가요? 트루 님의 가게로 오세요! 강렬한 개성을 뽐내는 할머니 마법사가 된 사연, 지금까지 없었던 멋진 물건을 선물 받은 손님들의 사연, 그리고 십 년 가게와 색깔을 만드는 마법사 텐을 만나요! 트루 님은 언제부터 기묘한 개성을 뽐내는 할머니 마법사가 되었을까요? 결혼할 때 선물로 받은 접시 세트, 몇 번 사용하지 않고 창고에 넣어 두었는데 버려야 하나 망설이던 카나 씨! 트루 님의 단추 모양 문을 열게 되고, 접시 세트 대신 가슴 벅차게 감동적인 물건으로 돌려받게 됩니다. 토쿠 씨는 아주 멋진 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언젠가 집을 지어 그 문을 달고 말 거야, 하는 꿈을 품고 살고 있습니다만 현실이 만만하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문은 녹슬었습니다. 꿈의 버팀목인 문은 트루 님을 만나 어떤 물건으로 변신했을까요? 토쿠 씨는 다시 꿈을 꿀 수 있을까요? 부터 등장하는 무지갯빛 머리카락이 출렁거리는 여덟 살 마법사 텐이 등장합니다. 텐이 어엿한 자기만의 마법을 발견하고 황혼 골목 2번가에 이사 올 때, 트루 님이 집을 만들어 줍니다. 그에 관한 자세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참, 의 주인공이 색깔을 만드는 마법사 텐인 건 비밀! 텐과 짝꿍 팔레트의 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수의 모험
북로드 / 안나 체라솔리 글, 구현숙 옮김, 주소연 감수 / 2005.04.22
10,000원 ⟶ 9,000원(10% off)

북로드수학동화안나 체라솔리 글, 구현숙 옮김, 주소연 감수
수학교사 출신인 할아버지가 호기심 많은 여덟 살짜리 손자 필로를 위해 생각해낸 다양한 사례 및 놀이들을 통해 십진법, 황금률, 방정식, 피타고라스의 정리, 피보나치 수열, 0의 개념, 자연수, 무리수, 데카르트 좌표, 원 넓이 구하는 법, 프랙탈 등 중학교 수학 수준의 주요 기본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내용의 수학동화. 이 책은 ‘중요한 건 문제를 풀어 점수를 올리는 게 아니라 의문을 가지고 고민해보는 자세’임을 생생하게 깨우쳐준다. 또한, 부모가 배운 방법을 강요하지 말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제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의 뛰어난 점은 ‘왜 곱셈을 먼저 하고 덧셈을 나중에 할까?’ ‘왜 우리는 십진법을 사용할까?’ 같은 단순하지만 설명하기 쉽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답이 필로의 입을 통해 나오도록 할아버지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사고과정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 속의 할아버지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교사인 셈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는 자신이 필로가 되어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느낌으로 수학에 한 걸음씩 더 가까이 가게 된다.1. 수학의 발상지 인도에서 왔는데 왜 아라비아숫자라고 하나요? 2. 십진법의 기원 문어는 팔진법을 쓸까요? 3. 0의 개념 없다는 의미의 0은 어떤 수인가요? 4. 계산의 규칙 왜 곱셈과 나눗셈을 먼저 계산하나요? 5. 정해진 답이 없는 계산 0÷0=? 6. 피보나치 수열 토끼는 모두 몇 마리인가요? 7. 모스 부호와 이진법 25=11001? 8. 무리수의 발견 아무리 나눠도 나눠지지 않아요 9. 문자식을 사용한 계산 숫자가 없어도 계산은 할 수 있어요 10. 방정식을 풀다 미스터 X의 정체를 밝혀라! 11. 편리한 닮음 이론 피라미드 높이를 막대 하나로 잴 수 있어요 12. 유한과 무한 자연수와 짝수 중 어느 쪽이 더 많은가요? 13. 피타고라스 정리 직각삼각형 변의 비는 어째서 늘 일정한가요? 14. 황금분할 내 배꼽은 최고의 위치에 있어요 15. 확률 주사위 놀이를 할 때는 7에 걸어라! 16. 원주율을 구하다 각이 96개나 되는 다각형 17. 원의 넓이를 구하다 원을 분해해서 삼각형을 만들어요 18. 황금비의 다양성 앵무조개 나선 모양의 비밀 19. 데카르트 좌표 어느 쪽 수리공이 이익일까요? 20. 프랙탈 도형 자연 속의 기하학 무늬 감수의 글 - 주소연 중학교 입학 전에 꼭 읽어야 할 책학습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초등학교 때까지 그다지 어렵지 않게 수학공부를 해오던 아이들이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갑자기 수학이 힘들다고 포기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수학이 갑자기 어려워졌다고 느끼는 것은 수학적 문장과 개념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수학책 보기를 외국어책 보듯이 어려워하는 학생이 많은 것도 이 때문이다. 수학에 대한 공포를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적 사고를 꾸준히 적용할 줄 아는 습관, 이른바 ‘수학 마인드’를 길러야 한다. 수학과 관련한 온갖 종류의 사교육이 제아무리 판을 쳐도 “학습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고 수학교사들은 지적한다. 학생이 있는 집이라면 열에 아홉 집은 수학 관련 학습지가 배달되어 오고, 초등학생이 《수학의 정석》을 푼다는 소문이 낯설지 않은 시대지만, 결과적으론 별로 소용없음이 곳곳에서 증명되고 있다. 많은 학부모들이 큰 학습효과를 기대하고 아이를 학원 등 사교육에 맡기지만, 원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사교육에 맡겨도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특히 당장의 성적 올리기에 급급한 학원의 경우 예상문제를 찍어 외우게 하는 경우도 많은데 성적이 올라가기는 하지만 결과적으로 학생으로 하여금 수학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잃게 만든다. 학원 공부에 끌려다니는 아이들은 되려 공부 자체에 대한 거부감을 가질 수 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이제는 학부모들이 좀더 멀리 봐야 한다. “채소를 억지로 잡아당긴다고 해서 결코 빨리 자라지 않는다”는 독일 슈타이너학교의 격언처럼, 결국 중요한 건 튼실한 기초를 다잡아 한 계단 한 계단 차근히 밟아 올라가는 것이다. 이는 7차교육과정에서 강조하고 있는 ‘사고력 활동수학’과도 일맥상통하는 얘기다.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3월 22일 ‘교과별 독서지도 매뉴얼’을 펴내 교육계에 ‘독서’라는 새로운 화두를 던졌다. 또한 대학입시에서 심층구술 및 논술평가가 강조되고, 학교에서는 서술?논술형 평가를 30퍼센트 이상 실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수학교사들 역시 독서교육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제한된 교과서 쪽수가 충분한 내용 설명을 방해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를 돋궈줄 책 한권 사주려 해도 너무 종류가 많고 주장이 다양해 선택이 쉽지 않다.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처럼 흥미진진한 20가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 마인드’를 길러주는 《수의 모험》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꼭 필요했지만 그만큼 찾기 쉽지 않았던 종류의 책이다. 수학과 새롭게 사귀어보자! 수학교사 출신인 할아버지가 호기심 많은 여덟 살짜리 손자 필로를 위해 생각해낸 다양한 사례 및 놀이들을 통해 십진법, 황금률, 방정식, 피타고라스의 정리, 피보나치 수열, 0의 개념, 자연수, 무리수, 데카르트 좌표, 원 넓이 구하는 법, 프랙탈 등 중학교 수학 수준의 주요 기본 개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내용의 이 수학동화는, 이미 세계 여러 나라 언어로 번역되어 호평받았다. 또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토리노 공과대학에서 실시하고 있는 ‘수학 보급 프로젝트’의 대표 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체할 만큼 많은 수학 공부량과 선행 학습량에 짓눌려 허덕이는 우리 아이들에게 이 책은 ‘중요한 건 문제를 풀어 점수를 올리는 게 아니라 의문을 가지고 고민해보는 자세’임을 생생하게 깨우쳐준다. 김용운 한양대 수학과 명예교수는 “모든 교육은 한 가지를 알고 열 가지를 써먹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또한, 부모가 배운 방법을 강요하지 말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문제해결 능력을 체계적으로 길러주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이 책의 뛰어난 점은 ‘왜 곱셈을 먼저 하고 덧셈을 나중에 할까?’ ‘왜 우리는 십진법을 사용할까?’ 같은 단순하지만 설명하기 쉽지 않은 문제들에 대한 답이 필로의 입을 통해 나오도록 할아버지가 서두르지 않고 차근차근 사고과정을 유도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 속의 할아버지야말로 아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교사인 셈이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아이는 자신이 필로가 되어 할아버지와 대화하는 느낌으로 수학에 한 걸음씩 더 가까이 가게 된다. 이 책에서는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지 않는다. 특히 수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도 않는다. 끊임없이 궁금해하고 질문하는 필로의 눈을 통해 수학이 발전해온 과정을 스스로 느끼고 우리 교과과정에 나와 있는 수와 식, 방정식, 함수, 확률, 피타고라스의 정리, 닮음, 무리수, 삼각비 등이 왜 필요한지, 왜 배워야 하는지를 깨닫게 만든다. 아이들을 당황스럽게 하는 문자의 사용과 필요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인식하도록 하는 할아버지의 설명은 참으로 돋보이는 부분이다. 토끼를 이용해 피보나치가 발견한 수열을 이야기하면서도 할아버지가 직접 설명하지는 않는다. 초등학생인 필로가 피보나치 수열의 원칙을 찾아내고 설명하게 한다. 즉 초등학교 고학년이면 이해할 수준으로 피보나치 수열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피보나치 수열의 고교 과정은 당연히 다루지 않는다. 이 책은 필로의 이해를 벗어나는 부분, 즉 더 깊게 가야 하는 어려운 부분은 아이들이 수학에 질리지 않도록 욕심 부리지 않고 설명을 과감히 절제하는 미덕을 보인다. 또한 필로의 배꼽 위치를 재면서 황금비의 개념을 설명하여 직접 내 배꼽의 위치를 재보고 싶은 욕망을 일으키게 하고, 앵무조개의 나선 모양으로 자연 속의 황금비를 보여준다. 황금사각형을 그리는 방법도 다정한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하듯 명쾌하면서 쉽게 설명한다. 할아버지와 필로의 대화는 결코 어렵지 않다. 집합을 이용한 무한과 같은 까다로운 개념이나 프랙탈 같은 현대기하도 할아버지의 친절한 설명을 듣고 나면 ‘아하~’ 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아이가 스스로 사고해 가도록 하는 배려는 저자인 안나 체라솔리의 풍부한 수학교사 경험에서 나온 것이다. 자, 이제 수학이 어렵고 지루한 과목이라는 편견을 벗어버리자. 어떤 과목이든 기초가 튼튼하고 지속적인 흥미를 느낄 수만 있다면, 성적 향상은 저절로 따라오는 부록과도 같다. 점수만능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 오늘부터 수학과 새롭게 사귀어보자. 어린왕자가 여우를 길들이듯!
도구와 기계 250 백과
미세기 / 조엘 르봄 & 클레망 르봄 지음, 권지현.조은미 옮김, 디디에 발리세빅 외 그림 / 2012.08.20
28,000

미세기학습일반조엘 르봄 & 클레망 르봄 지음, 권지현.조은미 옮김, 디디에 발리세빅 외 그림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원리를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 초등 고학년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꾸며져 있는 책으로, 아이들이 궁금할 만한 질문과 박사님의 답변으로 친근하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한다. 우리 생활에서 볼 수 있는 250가지 이상의 도구와 기계들을 총망라되어 있으며, 실제로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고, 기계의 움직임을 매우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모든 도구와 기계들이 그림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편안하게 볼 수 있다. 공부하듯 부담을 가지고 들여다 볼 필요가 없다. 필요한 것은 '호기심'뿐이다. 내가 늘 사용하는 기계들, 컴퓨터나 텔레비전, 드라이기, 전자레인지 등을 그림으로 보면 저절로 기계에 관심이 생길 것이다. 기계는 남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자 역시 집안에서부터 많은 기계들을 사용하고 있다. 원리를 알고 나면 더 흥미롭게 기계를 대할 수 있다.제1장 집 안에서 쓰는 도구와 기계 1. 스마트 홈 2. 자동문 3. 자동 기계 4. 전기 5. 자물쇠 6. 경보기 7. 진공청소기 8. 전기 모터 9. 조명 기구 10. PLC 모뎀 11. 텔레비전 방송 12. 평면 디스플레이 13. CD 재생기와 DVD 재생기 14. 빛과 레이저 15. 스피커와 마이크 16. 홈 시어터 17. 디지털카메라 18. 메모리 19. 컴퓨터 20. 마이크로프로세서 21. 마우스와 스피커 22. 프린터 23. 스캐너 24. 디지털화 25. 인터넷 26. 시계 27. 전지와 배터리 28. 게임기와 컨트롤러 29. 증강 현실 30. 무선 장난감 31. 전자파 32. 압력솥 33. 커피 메이커 34. 토스터 35. 기계 장치 36. 전자레인지 37. 인덕션 레인지 38. 식기세척기 39. 냉장고 40. 수도꼭지, 트랩, 전기 온수기 41. 변기 42. 중앙난방 43. 라디에이터 44. 체중계 45. 드라이어, 전동 칫솔, 에어로졸 캔 제2장 집 밖에서 쓰는 도구와 기계 46. 휴대 전화와 무선통신망 47. MP3 48. 자동판매기 49. 건물 철거 50. 쓰레기 수거차 51. 중장비 52. 소방차와 소방 장비 53. 에스컬레이터 54. 엘리베이터 55. 자동 계산대와 바코드 판독기 56. 전자 카드 57. 현금 자동 지급기 58. 전자책 59. 전자 칠판 60. 청진기, 검이경, 혈압계 61. 수술 로봇 62. 안경과 보청기 63. 현미경 64. 의학 영상 65. 발전소 66. 정수 처리장 제3장 여가를 위한 도구와 기계 67. 인라인스케이트와 스케이트보드 68. 공과 구슬 69. 시간 측정 70. 전자 심판 71. 놀이공원 72. 공기총 73. 시뮬레이터 74. 현악기 75. 관악기 76. 신시사이저 77. 소리 78. 연 79. 돛단배 80. 수중 호흡기 81. 스키와 고정 장치 82. 제설기와 스노캣 83. 케이블카와 체어리프트 84. 콤바인 85. 온실 재배 86. 자동 착유기 87. 무선 인식 88. 망원경 89. 렌즈, 프리즘, 거울 제4장 이동 수단에 필요한 도구와 기계 90. 산악자전거 91. 자동차 92. 에어백과 장애물 감지기 93. 하이브리드 자동차 94. GPS 95. 레이더 96. 교통 관리 시스템 97. 주유소 98. 기차 99. 선로와 선로 전환기 100. 열차 시간표 음성 안내 101. 모터보트 102. 핵 잠수함 103. 전자 여권 104. 보안 검색 105. 관측 레이더 106. 공항 107. 비행기와 글라이더 108. 여객기 조종실 109. 사출좌석 110. 열기구와 비행선 111. 헬리콥터 112. 로켓 113. 우주 왕복선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원리에 세계에 빠져 보세요! 1. 과학적 사고력을 키워 주는 원리,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원리는 어렵다? 이런 편견은 버려라. 이 책은 당신이 궁금해 하는 원리를 모두 눈으로 확인하게 해 준다. 자동차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냉장고가 어떻게 차갑게 온도를 유지하는지, 컴퓨터나 게임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휴대 전화가 어떻게 통화를 가능하게 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지, 우주 왕복선이 어떻게 아주 먼 우주까지 날아가는지 등 모두 그림으로 쉽게 원리를 설명해 준다. 내부를 훤히 들어다보면서 작은 부품들의 움직임을 따라가다 보면 하나의 기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금세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원리는 머릿속에 입력된다. 책을 통해 원리를 알고 나면 기계의 내부가 머릿속에 그려지고 원리가 떠오를 것이다. 당신에게 기계는 더 이상 뭔가를 하는 신기한 물건이 아니라 작은 부품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편리함을 주는 존재가 될 것이다. 2. 기계를 좋아하는 어린이, 청소년, 성인까지 누구나! 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읽을 수 있도록 쉽게 꾸며져 있다. 아이들이 궁금할 만한 질문과 박사님의 답변으로 친근하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한다. 일러스트도 아이들의 호감을 끌기 충분한 그림으로 꾸며졌다. 하지만 도구와 기계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있어서는 그 깊이가 상당하다. 우리 생활에서 볼 수 있는 250가지 이상의 도구와 기계들을 총망라되어 있으며, 실제로 사용하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고, 기계의 움직임을 매우 세밀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런 점에서 '도구와 기계의 원리'를 이해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하는 청소년과 이 분야에 관심이 있는 성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책이다. 즉, 초등학생에게는 도구와 기계에 호기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고, 청소년에게는 구체적인 지식을 익히며 과학적 사고력과 응용력이 확장되는 계기가 될 것이고, 성인에게는 간단하면서도 유용한 백과사전이 될 것이다. 3. 미래의 과학자, 스마트 시대를 읽게 하라! 컴퓨터가 자동으로 블라인드를 열어 아침을 시작하고, 커피 머신이 커피를 내리고, 외출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불이 꺼지고 난방 장치의 온도가 조절되고 식기세척기가 돌아가는 집에서 사는 것, 먼 미래가 아니다. 우리가 곧 살게 될 스마트 홈이다. 이 책에는 스마트 홈을 이루는 기계들부터 시작해서 휴대 전화, 최신 게임기, 첨단 의학 장비, 초고속 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전자 여권 등 다양한 최신 기계들이 소개된다. 아이들은 첨단 기계들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 주는 것을 보며 미래의 생활을 머릿속에 그려 보게 될 것이다. 전화가 발명될 당시 누가 휴대하는 전화기를 생각했겠는가? 또, 휴대 전화가 처음 나왔을 때는 컴퓨터나 다름없는 스마트 폰을 생각했겠는가? 끝이 없는 과학의 진보, 이제 우리 아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 스마트 시대의 기계들을 보며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 4. 그림책, 만화책을 보는 듯한 일러스트 이 책은 모든 도구와 기계들이 그림으로 설명되기 때문에 편안하게 볼 수 있다. 공부하듯 부담을 가지고 들여다 볼 필요가 없다. 필요한 것은 '호기심'뿐이다. 내가 늘 사용하는 기계들, 컴퓨터나 텔레비전, 드라이기, 전자레인지 등을 그림으로 보면 저절로 기계에 관심이 생길 것이다. 기계는 남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여자 역시 집안에서부터 많은 기계들을 사용하고 있다. 원리를 알고 나면 더 흥미롭게 기계를 대할 수 있다. 기계의 세계는 정말 멋지고, 신기하다.
뉴턴이 들려주는 미분 1 이야기
자음과모음 / 김승태 지음 / 2009.06.20
13,700원 ⟶ 12,330원(10% off)

자음과모음자연,과학김승태 지음
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뉴턴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 미분이란? 두 번째 수업 -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미분 찾기 세 번째 수업 - 미분으로 무엇을 하나? 네 번째 수업 - 평균변화율 다섯 번째 수업 - 미분계수 여섯 번째 수업 - 미분가능과 연속뉴턴과 함께 하는 생활 속에 숨어 있는 미분 찾기 세상의 진리를 수학으로 꿰뚫어 보는 맛, 그 맛을 경험시켜 주는 뉴턴의 ‘미분 1’이야기 이제 문과 학생들도 미적분학을 필수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매년 수능에서도 미적분은 주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다. 하지만 학생들에게 있어 미적분은 결코 만만치 않은 분야이다. 그래서 에서는 좀 더 다양한 미분의 풀이와 접근법을 교과서와 실생활을 연결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식이 아닌 이야기로 미분을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야기나 그림으로 먼저 미분에 대한 개념을 기억하고 뒤따르는 문제 풀이로 미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돕고 있다. 여타 미분 학습을 어려워하고 실패했던 학생이라면 이 책을 붙잡고 처음부터 다시 명쾌하게 시작해 볼만 하다. 수학의 꽃 미적분, 그 신비한 세계로 풍덩! 미적분학은 수학의 꽃이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미적분학을 배운 학생들의 반응은 괴롭기만 하다. 숱하게 등장하는 기호와 공식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다. 그 때문에 수학을 점점 멀리하는 학생들도 많이 있다. 도대체 미적분은 왜 배워야 하는 것인가? 미적분은 어렵기만 한 걸까? 수학의 꽃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대체 무엇인가? 를 순차적으로 읽으면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에서는 미분이 무엇인지, 미분을 배우는 이유는 무엇인지, 우리 생활 속에 얼마나 많은 곳에서 미분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다룬다. 부터 까지 미분을 발견한 뉴턴과 라이프니츠의 이야기를 통해 미분 세상으로 한 걸음 다다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고등학교 2, 3학년이 되어야 다루는 미분에 대한 이야기를 미분의 창시자인 뉴턴이 마치 가정 교사가 된 것처럼 아주 쉬운 대화체를 이용하여 들려준다. - 미분이 어디에 쓰이는지 공부하면서 학생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는 미분을 왜 배워야 하는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 미분은 기초 과학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책은 대학생이 읽기에도 참 재미나게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일선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많은 이야깃거리를 담았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똑똑하고 당당한 소녀생활백서
글송이 / 정미금 지음, 전영신 그림 / 2006.02.17
8,500원 ⟶ 7,650원(10% off)

글송이학습일반정미금 지음, 전영신 그림
일등하는 소녀들의 공부 10계명, 남자친구와 멋지게 헤어지는 법, 성공을 부르는 미소 작전 등 당당하게 사는 소녀들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지루하고 평범한 일상을 날려버리는 당당하고 똑똑한 소녀들의 160가지 생활 요령이 실렸다.1. 소풍 가기 전, 체크해야 할 것! 2. 어깨에만 내리는 하얀 눈? 3. 내 눈은 정상인가? 4. 나는야, 스컹크 소녀! 5. 부글부글 끓는 마음, 진정시키기! 6. 살아, 살아, 내 살들아! 7. 소녀들의 진실한 우정! 8.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 일기 9. 발 냄새 때문에… 10. 나는야 보름달 얼굴 11. 물과 친해야 피부미인이라고? 12. 내 얼굴은 기름 공장 13. 미인은 잠꾸러기? 14. 손톱은 껌이 아니야! 15. 만병통치약! 16. 미소는 성공의 지름길 17. 밤 12시에 울리는 전화벨 소리 18. 안전운행을 원한다면? 19.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20. 생일 선물 재활용! 21. 가슴이 아파! 22. 센스 있게 속옷 고르기! 23. 갑갑한 브래지어! 24. 언제 또 마법에 걸릴까? 25. 생리대와 오리의 공통점 26. 여자들만의 아픔! 27. 내 말은 시속 몇 킬로미터? 28. 선생님의 꾸중 피하는 비법 29. 지하철 안에서… 30. 친구들 험담은 금물! 31. 책은 베개가 아니야! 32. 내 발은 까칠까칠 공룡 발 33. 강아지와 평화롭게 살아가기 34. 공부 잘하는 아이 Vs 공부 못하는 아이 35. 긍정적인 소녀가 아름답다! 36. 블랙헤드 & 화이트헤드! 37. 공포의 여드름 피해 가기! 38. 퉁퉁 부은 얼굴, 감쪽같이 되돌리기! 39. 언제나 당당하고 예쁜 손 40. 예비숙녀의 필수품, 향수 41. 마음이 많이 아파! 42. 운동하면 살이 찐다고? 43. 아름다운 머릿결을 위하여! 44. 색조화장, 아직은 참아 줘! 45. 인터넷 중독에 빠지지 않으려면? 46. 친구는 나와 달라! 47. 충고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자세! 48. 내 인생의 보물지도는 무엇일까? 49. 부드럽게 말하기 50. 집중 또 집중! 51. 칭찬, 돈 안 드는 선물! 52. 자세 하나 바꿨을 뿐인데… 53. 엉덩이 관리법 54. 나는 통통한 뱃살 공주 55. 국어사전이 주는 아름다움 56. 누가 더 아름답니? 57. 자신감의 힘! 58. 나와 내 친구와 다른 점… 59. 예뻐지는 지압 60. 나는 여자이니까! 61. 눈물의 효과 62. 엄마의 결정적인 한 마디 63. 잔소리 피하는 요령 64. 예쁘게 웃는 센스 65. 핑크빛 입술 66. 머리에서 고기 냄새가 폴폴! 67. 머리카락에서 기름이 줄줄! 68. 기발한 아이디어 69. 상상을 실천으로! 70. 걸음이 이상한 소녀 71. 함께 식사하고 싶은 친구 72. 밀가루 같은 내 피부 73. 잠이 안 와! 74. 감자탕과 삼겹살의 만남! 75. 뚱보식 식사 Vs 숙녀식 식사 76. 옥의 티? 77. 난 원숭이인가? 78. 지금은 변신 중 79. 미워지는 방법 80. 썰렁한 아이, 유머 있는 아이 81. 돌고 도는 돈! 82. 특명, 귀를 보호하라! 83. 예비 숙녀의 환경 지키기 84. 안녕하세요! 85. 웃음이 보약 86. 약속을 지키는 아이, 지키지 않는 아이 87. 지나치게 정직한 소녀! 88. 소녀도 할머니가 된다! 89. 유치원생에게 배울 것 90. 마음까지 어여쁜 소녀! 91. 아침밥의 힘! 92. 탄산음료와의 이별 93. 날개 달린 용돈! 94. 변비, 시원하게 탈출하기! 95. 입 냄새 없애는 비결! 96. 보들보들 촉촉, 우유 목욕 97. 가장 기본적인 건강 습관, 손 씻기! 98. 사랑 고백, 누가 먼저 해야 할까? 99. 지우개 목욕 100. 옷 입는 데도 요령이 필요해! 101. 손톱 색으로 보는 건강 102. 프린세스 향기 목욕 103. 로즈마리 효과 104. 조금씩 조금씩! 105. 메롱은 아무나 하나~! 106. 옷이 만드는 자신감 107. 스팀타월의 힘! 108. 많이 먹어도 날씬한 아이 109. 나만의 쇼핑 노하우 110. 쇼핑, 밥 먹고 합시다! 111. 신발 쇼핑에도 때가 있다 112. 비오는 날의 센스! 113. 뒤죽박죽 하루 일과 114. 주문을 외워 봐! 115. 뿡! 당황스러운 방귀! 116. 몸에 난 사마귀 없애는 법 117. 왜 입을 옷이 없지? 118. 그림의 떡 119. 스카프가 무슨 죄야? 120. 예뻐지는 비결 121. 친해지고 싶은 첫인상 122. 선생님 말씀을 잘 듣자! 123. 옥구슬 굴러가는 소리 Vs 자갈 굴러가는 소리 124. 바르게 걷는 연습 125. 한 마리의 백조 126. 동작 그만! 127. 리본하나 달았을 뿐인데… 128. 상큼한 변신, 헤어밴드! 129. 청바지의 천 가지 얼굴 130. 나는야, 따라쟁이! 131. 초강력 라면! 132. 내 스타일은 내가 만든다! 133. 내 몸의 일렁이는 파도! 134. 화장품, 미워! 135. 내 머리카락은 라면! 136. 욕심이 만들어 낸 뾰루지! 137. 먹어서 예뻐지자! 138. 전기 인간 139. 예쁜 꽃 더 예쁘게… 140. 새빨간 자신감 141. 빼먹지 말자, 자외선 차단제 142. 때수건아, 안녕~! 143. 쌀뜨물 미인 144. 머리카락아, 빨리 자라다오! 145. 스트레스, 예쁘게 풀자! 146. 조깅의 법칙 147. 파마머리, 요령 있게 빗질하는 법! 148. 화장수와 화장솜은 단짝 149. 여자라서 누릴 수 있는 특권! 150. 친구는 나를 비추는 거울! 151. 소녀 장사는 싫어! 152. 첫 데이트, 어떻게 입을까? 153. 양말하나로 날씬해지는 종아리! 154. 용돈이 부족하다면? 155. 베풀수록 행복해지는 친절! 156. 간식의 유혹 157. 생각하는 힘! 158. 입장 바꿔 생각하기 159. 명령과 부탁의 차이점 160. 가장 아름다운 모습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4
비룡소 / 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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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자연,과학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4권에서는 「미스터리 TV쇼」를 보던 아이들이 호숫가에 모이면서 시작된다. 호수 속에 괴물이 산다는 정보를 직접 확인해 보려는 것! 그런데 호수 깊숙이 잠수하려면 물에 푹 가라앉아야 할 텐데, 그게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들은 물체의 무게와 부력에 따라 물에 뜨고 가라앉는 원리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호수 속 괴물의 진실도 마주하게 되는데!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초대형 과학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으로 찾아왔다! 2018년 12월,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86년,「신기한 스쿨버스」가 미국에서 첫 출간된 뒤,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1994년에는 미국에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1997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된 「신기한 스쿨버스」는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는 바로 그 애니메이션 그림책이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신 초등 과학 교과와 과학 정보를 반영해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에게 더욱 재미있는 과학 공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과학 정보와 마술 같은 스토리의 절묘한 만남!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지구과학, 생물, 우주과학, 인체, 화학 등 기초 과학 전 영역 총망라! 지구 속, 바닷속, 태양계, 사람의 몸속 등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떠나는 현장 학습 장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각각의 장소는 지구과학, 생물학, 우주과학, 인체, 화학, 물리학 등의 기초 정보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전부 읽은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기초 과학의 전 영역을 고루 경험하게 된다. ◆ 호수 속에 괴물이 산다는 괴상한 소문! 호수 밑바닥까지 샅샅이 살펴보자고! 4권에서는 「미스터리 TV쇼」를 보던 아이들이 호숫가에 모이면서 시작된다. 호수 속에 괴물이 산다는 정보를 직접 확인해 보려는 것! 그런데 호수 깊숙이 잠수하려면 물에 푹 가라앉아야 할 텐데, 그게 쉽지 않은 일이다. 아이들은 물체의 무게와 부력에 따라 물에 뜨고 가라앉는 원리를 직접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호수 속 괴물의 진실도 마주하게 되는데! ◆ 어린이들이 100% 공감하는 우정, 용기, 유머가 한 가득! 늘 투덜거리는 아널드, 책벌레 도로시 앤, 행동이 앞서는 완다, 꾀가 많은 카를로스 등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한다. 아이들은 날마다 투탁거리기도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힘을 합쳐 친구를 감싸 준다. 아이들이 보여 주는 우정과 당찬 용기, 재치 있는 유머로 가득한 이 시리즈는 따뜻하고 유쾌한 친구 관계를 알려 준다. ◆ NEW 전권 최신 과학 교과에 따른 감수 이 시리즈는 초등 과학 교과서의 개정으로 바뀐 과학 용어와 최신 과학 정보를 확인하여 새롭게 감수와 편집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사 모임인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가 감수를 맡아 시리즈 전 권 모두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설명 방식과 가깝도록 개정하였다. 각 권의 뒷면에 적힌 초등 교과 연계 과정을 참고하면 초등 과학의 선행 학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NEW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종이접기 등 다양한 과학 활동 수록! 최신 개정판 시리즈에는 재미있게 놀면서 과학을 익힐 수 있는 과학 놀이 부록을 다양하게 추가했다. 각 권마다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과학 그림일기, 종이접기 등의 활동이 한 가지씩 소개되어 책의 내용을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수상 내역] 해외 1991년 워싱턴포스트지 논픽션상 1994년 데이비드 맥코드 상 1994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골드 메달 1995, 1999, 2003년 미국 학부모 협회 선정 도서 2004년 전미교육협회 상 대중교육 공헌 부문 국내 2006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교보문고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중앙일보가 선정한 좋은 책 한우리 독서운동본부 추천 도서 [독자 리뷰] 엉뚱한 프리즐 선생님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과학 상식이 풍부해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 이런 책은 꼭 사줘야 합니다. ― 소나무집(알라딘)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잠자리 책으로 꼭 한권씩 뽑아 옵니다. ― 워니&주니(알라딘) 스쿨버스 책 자체로 과학적 지식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을 바탕으로 해서 본격적인 과학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도 스쿨버스의 큰 매력입니다. ― 꿈꾸는 아이(예스24)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게 싶게 만드는 게 이 책이 가진 힘이다. ― 파란(알라딘) 학교에 입학한 후 늘 우리 아이가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선생님이 프리즐 선생님이면 좋겠어.” 란 말이었지요. ― 꿈꾸는 아이(예스24) 진작 사 줄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사 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온 날 거실 바닥에 널부러 놓았더니 작은아이 먼저 그림 보고 큰아이 다가가서 읽기 시작하는데 저녁 내내 읽더군요. ― CLAIRE(알라딘) 과학 (학습)도서라고 하기에는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현이 여섯 살 때 읽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더군요. ― 자 유 광 장 (네이버 블로거)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
아이세움 / 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김진석 감수 /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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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자연,과학달콤팩토리 글, 한현동 그림, 김진석 감수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 1>에서는 비밀스러운 배합액으로 인해 거대하게 자라난 식물들 속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통해 식물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배워 본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한현동 작가가 선보이는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선보인다. 천재 식물학자인 박식 박사는 홀로 작은 섬에서 식물을 빨리 자라게 하는 비밀스런 실험을 하고 있다. 어느 날 박사의 후배인 케이, 그리고 지오와 열매가 이 섬을 방문하고, 지오와 열매가 배합액을 비료와 함께 온실 식물들에게 뿌리는 사고를 치면서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진다. 온실의 식물들이 엄청난 속도로 자신의 키보다 몇 배나 크게 자라기 시작한 것인데….1장 박식 박사의 식물 섬으로! 2장 연구명, 잭과 콩나무 3장 배합액의 정체가 궁금해! 4장 마법에 걸린 온실 5장 거대 꽃 라플레시아 6장 가시로 가득 찬 선인장 숲 7장 새콤달콤 과일 파티 8장 곤충이야, 식물이야? 9장 통발 속을 탈출하라!만약 식물이 엄청난 크기로 커진다면? 식물 VS 인간의 숨 막히는 생존 경쟁!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과학상식의 효과적인 학습 효과와 재미로 인해 매 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았던 아주 오래 전부터 지구에 살고 있는 ‘식물’에 대해 알아봅니다. 4억 년 넘게 식물들이 뿜어 낸 산소는 지구의 기후를 변화시켰고, 사람에게 꼭 필요한 식량, 건축 자재, 의약품, 의복, 화장품 등을 제공해 주고 있습니다. 식물이 없다면 사람은 물론이고, 동물이나 다른 식물도 살아남을 수 없겠지요. 그런데 만약 이러한 식물이 예기치 못한 실험으로 인해 상상할 수 없는 크기로 커진다면 어떻게 될까요? 식물이 인간을 위협하는 존재가 될 수 있을까요?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1>에서는 비밀스러운 배합액으로 인해 거대하게 자라난 식물들 속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통해 식물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배워 봅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만나 보세요! [책 속 정보] 눈이 없어도 보고 뇌가 없어도 기억할 수 있는 놀라운 생물, 식물의 모든 것! 수억 년 전, 수중에서 처음 생겨난 식물은 지구 곳곳에 퍼져, 현재 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습니다. 북극과 남극, 뜨거운 사막, 깊은 바다와 높은 절벽의 폭포, 딱딱한 바위 위에서도 식물은 뿌리를 내리고 적응하여 살고 있지요. 다양한 환경에 맞게 식물들은 가지각색의 형태로 진화했습니다. 변화무쌍한 계절과 여러 포식자, 그리고 햇빛을 빼앗아 그늘을 만드는 이웃 식물들에 대응하는 다양한 전략 등을 발달시켜 온 것입니다. 어떤 식물은 사막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기도 하고, 어떤 식물은 곤충이나 동물을 잡아먹습니다. 손이 닿으면 잔뜩 움츠러드는 식물, 옮겨 심으면 바로 죽어버리는 식물, 동물이 습격하면 화학 물질로 동료에게 경고하는 식물도 있지요. 보통 식물은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고 생각하지만, 식물은 눈이 없어도 보고 뇌가 없어도 기억할 수 있는 놀라운 생물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식물 세계에서 살아남기1>은 식물은 어떻게 나눌 수 있는지, 식물의 기관인 꽃과 잎, 뿌리는 각각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광합성은 무엇이며 증산 작용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책 속 정보를 통해 알찬 교과서 식물 지식들을 하나하나 배워 보세요! [이야기 미리보기] 거대 식물들로 가득 찬 온실에서 펼쳐지는 대모험! 천재 식물학자인 박식 박사는 홀로 작은 섬에서 식물을 빨리 자라게 하는 비밀스런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어느 날 박사의 후배인 케이, 그리고 지오와 열매가 이 섬을 방문하고, 지오와 열매가 배합액을 비료와 함께 온실 식물들에게 뿌리는 사고를 치면서 어마어마한 일이 벌어지지요. 온실의 식물들이 엄청난 속도로 자신의 키보다 몇 배나 크게 자라기 시작한 것입니다. 거대한 꽃 속에 빠지고, 대형 선인장 가시에 몸이 뚫릴 뻔하는 등 대위기를 겪는 네 사람! 신기한 식물들의 섬에서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바다사자의 섬
느림보 / 유영초 글, 오승민 그림 / 2011.05.24
13,000원 ⟶ 11,700원(10% off)

느림보그림책유영초 글, 오승민 그림
느림보 그림책 시리즈 32권. 독도 바다사자의 수난 실화를 담은 그림책이다. 환경운동가인 작가 유영초는 에서 사냥꾼의 국적을 고발하기보다, 섬의 원래 주인이었던 바다사자의 비극적 운명에 주목하였다. 인간의 탐욕이 자연을 파괴하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보여 준다. 독도 바다사자는 일본 사냥꾼들의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다. 사냥꾼들의 목적은 단 하나, 가죽을 얻어 돈을 버는 것이었다. 당시 바다사자의 가죽은 고급 가방과 군용 배낭의 재료였기 때문이다. 수천 년간 지구 상에 존재했던 한 종을 한갓 소모품에 불과한 가죽 가방과 맞바꿔 버린 인간의 탐욕과 무자비함을 고발하는 그림책이다.먼 옛날 독도는 바다사자들의 섬이었습니다. 수많은 바다사자들이 어부들과 어울려 평화롭게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섬 앞바다에 커다란 배가 나타났습니다. 바다사자의 가죽을 노리는 사냥꾼들이 탄 배였습니다. 우두머리인 대왕 바다사자는 무리를 이끌고 용감히 맞서 싸웠지만 불을 뿜어내는 총 앞에서 힘없이 무너지고 맙니다. 대왕 바다사자는 살아남은 바다사자들을 모아 동굴로 숨어듭니다. 사냥꾼들은 우두머리를 처치해야 나머지 바다사자들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2미터가 넘는 대왕 바다사자를 잡기 위해 사냥꾼들이 썼던 수법은 몹시 잔인했습니다. 먼저 새끼와 어미를 잡아들여 그를 유인한 것이지요. 대왕 바다사자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최후의 일격을 가하게 되고, 세 발의 잔인한 총소리와 함께 숨을 거둡니다. 이제 독도에서는 바다사자를 볼 수 없습니다. 사라진 독도 바다사자의 마지막 이야기 한때 이만여 마리까지 번성했지만, 지금은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는 독도 바다사자. 《바다사자의 섬》은 독도 바다사자의 수난 실화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대왕 바다사자는 지금도 일본 돗토리현 산베자연박물관에 박제로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제 머리 부분에는 총알 자국 세 개가 선명하게 남아 있습니다. 대왕 바다사자의 죽음은 1931년 일본 산인츄오신보에 기사로까지 실렸습니다. 당시 가죽을 얻기 위한 바다사자 사냥이 성행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단서입니다. 산인츄오신보가 대왕 바다사자의 사살을 승전보로 보도한 것을 보면, 그물을 물어뜯고 배를 공격하는 대왕 바다사자가 사냥꾼들에게는 얼마나 큰 공포의 대상이었는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새끼를 미끼로 먼저 암컷 바다사자를 유인해 잡고 그 뒤를 수컷이 쫓아오면 총을 쏘아 죽이는 수법 역시 당시 흔히 사용하던 바다사자 사냥법입니다. 영토 분쟁의 뜨거운 감자, 독도는 과연 누구의 섬인가? 독도 바다사자는 일본 사냥꾼들의 남획으로 멸종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책 속의 바다사자들은 사냥꾼들의 국적을 알지 못합니다. 바다사자들은 인간을 한국인과 일본인이 아니라 어부와 사냥꾼으로 구분할 뿐입니다. 환경운동가인 작가 유영초는 《바다사자의 섬》에서 사냥꾼의 국적을 고발하기보다, 섬의 원래 주인이었던 바다사자의 비극적 운명에 주목합니다. 《바다사자의 섬》은 인간의 탐욕이 자연을 파괴하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보여 줍니다. 사냥꾼들의 목적은 단 하나, 가죽을 얻어 돈을 버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바다사자의 가죽은 고급 가방과 군용 배낭의 재료였습니다. 《바다사자의 섬》은 수천 년간 지구 상에 존재했던 한 종을 한갓 소모품에 불과한 가죽 가방과 맞바꿔 버린 인간의 탐욕과 무자비함을 고발하는 그림책입니다. 드라마틱한 이미지가 전하는 강렬한 메시지 《바다사자의 섬》은 힘 있는 그림으로 공포, 외로움, 야생과 같은 강렬한 주제를 주로 표현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오승민의 신작입니다. 오승민은 독도 바다사자의 수난기를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이미지들로 완성했습니다. 푸른 색의 평화로운 섬은 잔인한 사냥터로 변질되면서 공포와 피를 상징하는 붉은 색을 띕니다. 또 사냥꾼들에게 쫓겨 동굴로 숨어든 바다사자들의 슬픔은 검은 동굴에 어린 푸른빛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거친 붓 터치로 완성한 눈보라 속의 사냥 장면은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는 바다사자들의 막막함과 긴장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명장면입니다. 구도는 변화무쌍하지만 그림의 시점은 사건을 지켜보는 삼인칭 관찰자의 위치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단 한 장면, 바로 대왕 바다사자가 최후를 맞는 순간에 시점은 일인칭으로 이동합니다. 우리 너머로 쓰러진 대왕 바다사자를 바라보는 시선의 주인은 다름 아닌 새끼 바다사자입니다. 이 인상적인 시점 이동을 통해, 작가는 독도 바다사자의 멸종 위기를 누구의 시선으로 바라보아야 하는지 말하고 있습니다. 역사 속의 독도 바다사자의 섬, 가지도 조선시대의 인문지리서 '신증동국여지승람'과 '조선왕조실록 정조 40권'에는 독도를 가지도(可支島)로 표기한 기록이 있습니다. 가지도(可支島)는 사람을 닮은 희귀한 물고기, 가지어(可支魚)가 사는 섬이라는 뜻입니다. 이는 울릉도 어민들이 독도 바다사자를 가지어, 가제, 강치 등으로 부른 데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독도의 옛 이름을 한글로 풀면 '바다사자의 섬'이 되는 것입니다. 독도 바다사자를 멸종시킨 바다사자 어로독점권 1900년대 초중반, 독도 바다사자의 가죽은 고급 가죽 가방이나 군용 배낭을 만드는 재료로 비싸게 팔렸습니다. 독도 바다사자 한 마리의 값이 황소 열 마리와 맞먹을 정도였다고 하지요. 사냥꾼들이 독도에 몰려들자 일본인 수산업자가 나카이 요사부로는 이익을 독점하기 위해 일본 정부에 바다사자 어로독점권 중재를 요청합니다. 독도는 통상 한국 영토로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어로독점권을 얻기 위해 한국 정부와 교섭해 달라는 내용이었지요. 러일전쟁 중이었던 일본 정부는 이 기회에 독도를 영토로 편입하는 것이 전쟁에 유리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독도는 러시아와 일본 사이 바다 한 가운데에 있는 섬이었기 때문입니다. 1905년 일본 정부는 다케시마를 시네마현 부속 일본 영토로 공포하는 '시네마현 고시 40호'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에서 어로독점권을 허가하여 일본이 독도를 영토로 관리하고 있다는 자료를 남깁니다. 한 사업가의 욕심과 영토를 넓히려는 제국주의 국가의 요구가 맞아 떨어진 것입니다. 나카이 요사부로의 다케시마어렵회사는 이후 8년간 1만 5천여 마리의 바다사자를 남획했습니다. 그 결과 독도 바다사자는 현재 멸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본 정부는 독도 바다사자의 멸종을 불러온 '시네마현 고시 40호'를 근거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금단현상
푸른책들 / 이금이 지음, 김재홍 그림 / 2006.09.30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책들명작,문학이금이 지음, 김재홍 그림
, , 등 20여 권의 작품을 통해 당대 아이들의 생활과 사고방식을 생생하게 그려 온 작가 이금이의 새 작품. 표제작 '금단현상'을 비롯해 동화 다섯 편이 수록된 책은 성장기 아이들이 겪는 평범한 일상을 진솔하게 담고 있어 요즈음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다. 표제작 '금단현상'은 요즈음 아이들의 생활과 분리할 수 없는 인터넷이 끊겼을 때의 금단현상과 이를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마지막 작품 '십자수'에서는 여자친구에게 선물하기 위해 십자수를 놓는 남자아이 선재의 모습이 이채롭다. 작품은 할머니와 어머니의 갈등을 통해 일상적인 가족관계의 단면을 보여주고, 나아가 성 역할의 바람직한 전도와 가정의 역할 분담 문제를 생각해보게 한다.현기한테 연락할 수 있는 방법은 이메일밖에 없었다. 이메일 주소는 교실 게시판에 붙어 있는 자기 소개장에서 알아낼 수 잇었다. 학년 초에 붙여 놓은 걸 여태껏 그대로 둔 것은 내게 이런 기회를 주기 위해서인 것만 같았다.나는 오래 전부터 현기를 좋아하고 있었던 것과 지금도 여전히 변함없는 마음을 멋진 편지지에 음악까지 깔아서 표현했다. 메신저 아이디와 우리 집 전화번호를 덧붙인 뒤 '메일 보내기'를 클릭할 때는 우주선 발사 버튼이라도 누르는 것처럼 떨렸다. 그러곤 날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편지함을 열어 보았지만 현기는 답장은커녕 내 편지조차 열어보지 않고 있었다.'메일도 열어보지 못할 만큼 집 상황이 안 좋은 걸까?'현기에 대한 내 마음은 더욱 애틋해졌다. 나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하루에도 몇 번씩 '수신 확인'을 열어 보았다.드디어 현기가 내 이메일을 읽었다. 그 모습을 떠올리자 심장이 터질 것처럼 크게 뛰었다. 중간고사를 망친 오빠 때문에 저기압인 엄마 옆에서도 콧노래가 나왔다. 이제 곧 답장이 올 것이다. 미처 몰랐던 내 마음에 감동 받은 현기가 끙끙거리며 답장을 쓰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나는 어느새 현기와 커플이 된 듯한 착각마저 들었다.그런데 이 중요한 시기에 엄마가 인터넷을 정지시켜 버린 것이다. 아무런 예고도 없이 우리가 학교에 간 사이에 말이다."중요한 메일 올 거 있단 말이야. 어떻게 해?"나는 발을 동동 굴렀다."아빠한테 전화해서 열어 봐 달라고 해."맙소사! 아빠한테 현기의 이메일을 읽게 하라니. - 본문 13쪽 중에서 금단현상 꽃이 진 자리 촌놈과 떡장수 나의 마니또 십자수 지은이의 말 책 읽는 가족 여러분에게
무지개 안경
좋은책어린이 / 최형미 지음, 김형근 그림 / 2012.11.19
8,500원 ⟶ 7,650원(10% off)

좋은책어린이명작,문학최형미 지음, 김형근 그림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46권. 편견 때문에 힘들어하던 두 아이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이야기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편견’이라는 주제를 ‘무지개 안경’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럽기만 한 ‘엄친딸’ 선우와 왜곡된 시선에 늘 상처만 받던 ‘외강내유’ 호동이. 작가는 이 두 아이를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편견’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발랄하고 감동적으로 그려 낸다. 공부 잘하고 예쁘게 생긴 선우는 자신이 착하고 뭐든 잘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편견이 너무 부담스럽다. 사실 선우는 별로 착하지 않다. 또 공부는 좀 하지만 노래도 못하고, 그림도 잘 못 그린다. 그런데 이런 편견 때문에 엄청난 음치인 선우가 반 대표로 노래 대회에 나가게 되는데….01_오해는 딱 질색 02_무시무시한 짝이 나타났다! 03_그게 아니야! 04_일부러 그런 거 아니잖아 05_호동이는 꾀꼬리 06_함께라면 할 수 있어! 07_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08_작가의 말사람들의 기대가 부담스럽기만 한 ‘엄친딸’ 선우와 왜곡된 시선에 늘 상처만 받던 ‘외강내유’ 호동이의 공감백배 편견 탈출기! 《무지개 안경》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44권으로 출간되었다. 《무지개 안경》은 편견 때문에 힘들어하던 두 아이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이야기를 통해,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는 ‘편견’이라는 주제를 ‘무지개 안경’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활용해 발랄하고 유쾌하게 풀어나간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맨눈으로 볼 때는 보이지 않던 아름다운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래 본다. ‘엄친딸’ 선우와 ‘외강내유’ 호동이의 공감백배 편견 탈출기!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사랑받아야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타인의 시선으로부터 쉽게 자유로워지지 못한다.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게다가 아이들은 타인의 시선을 감당하는 일에 아직 많이 서툴러 그 정도가 더 심하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선우와 호동이도 예외는 아니다.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선우는 자신이 뭐든 잘할 거라고 기대하는 사람들의 편견 때문에 힘들고, 마음 여린 호동이는 우락부락한 외모 때문에 늘 못된 아이로 오해를 받아 속상하다. 작가는 이 두 아이를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편견’이라는 쉽지 않은 주제를 발랄하고 감동적으로 그려 낸다. 특히 편견 때문에 힘들어하던 선우조차 호동이에 대한 편견을 갖게 되는 입장이 뒤바뀐 구도를 만들어낸 작가의 솜씨가 기가 막히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편견으로 인해 상처를 받는 사람과 상처를 주는 사람의 입장을 모두 경험하게 된다. 이것이 작가가 교훈을 직접적으로 드러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편견에 맞서는 과정을 자연스럽고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이유이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에요!” 《무지개 안경》은 편견이 무엇인지, 우리가 무의식중에 갖는 편견이 타인에게 어떤 상처를 주는지, 타인의 편견을 어떻게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지 선우와 호동이가 함께 답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음치인 선우가 노래방에서 창피를 당하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끄는 첫 장면부터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으로 선우가 노래 대회에 나가게 되는 클라이맥스까지의 참신한 전개가 아이들이 손에서 책을 놓지 않게 만든다. 또한 선우가 호동이한테 들킬까 봐 조마조마해 하는 이야기나 노래 대회에서 노래를 시작하기 전 두근두근 마음 떨려 하는 이야기 등은 중간중간 긴장감을 주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게다가 두 아이가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소중한 순간들이 하나씩 쌓이면서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은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편견에 얽매여 있을 때는 무채색으로, 편견에서 자유로워졌을 때는 따뜻하고 편안한 색으로 바뀌어가는 그림도 눈여겨 볼만하다. 선우가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며 마음의 평화를 얻는 모습이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표현되어 있다. ▶ 추천 포인트 아이들은 타인의 시선을 감당하는 일이 아직 많이 서툴다. 편견에 당당히 맞서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두 아이의 이야기를 통해, 편견에 얽매이지 않고 자존감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한다. ▶ 초등 교과 연계 - 2학년 1학기 바른 생활 5. 함께 사는 우리 - 3학년 2학기 국어(읽기) 1. 마음으로 보아요 “선우는 예쁘게 생겨서 대답도 예쁘게 잘하는구나.”으, 또 저 얘기. 난 정말 이런 말은 딱 질색이에요. 하지만 사람들은 날 보면 항상 이런 식이에요.내가 예쁘게 생겼대요. 그래서 착할 것 같대요. 또 공부를 잘하니까 다른 것도 다 잘할 거라고 생각해요. 엄마랑 언니가 노래를 잘하니까 나도 당연히 노래를 잘할 거라고 생각하고요.이렇게 모두들 마음대로 생각해요. 그런데 나 안 착하거든요. 또 공부는 좀 하는 편이지만 노래도 못하고, 그림도 잘 못 그리고, 체육도 잘 못해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뭐든지 잘할 거라고 마음대로 생각하는 바람에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불편한지 몰라요. 제발, 그러지 좀 말았으면 좋겠어요. 호동이는 부시럭대더니 책상 위에 책과 공책, 필통을 꺼내 놓았어요.그런데 이게 뭐죠? 호동이의 책상 위는 온통 아기자기한 캐릭터 학용품 뿐이었어요. 무섭게 생긴 호동이가 이런 여자애들이나 쓸 법한 귀여운 캐릭터 학용품을 쓰다니요. 나는 어이가 없어서 웃음이 터져 나왔어요. “큭큭큭.”앗, 어떡해요. 내가 웃는 게 기분 나빴나 봐요. 호동이가 도끼눈을 뜨고 나를 쳐다봐요. 나는 얼른 입을 가렸어요.치, 웃은 게 뭐 큰 잘못인가요? 다른 아이들도 호동이가 어울리지도 않게 이런 거 들고 다니는 거 보면 아마 다 웃을 거예요.
왜 0등은 없을까?
아르볼 / 이영민 지음, 박재현 그림 / 2010.11.15
10,000원 ⟶ 9,000원(10% off)

아르볼명작,문학이영민 지음, 박재현 그림
아르볼 지식동화 시리즈 1권.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 20가지를 싣고, 교육 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개념을 확장해 가도록 구성하였다. 동화를 통해 문제를 내고, 동화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엄마나 선생님이 직접 가르쳐주듯 개념을 설명하고, 동화 뒤에는 수학사와 교과서를 아우르는 정보들을 담고 있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숫자에 담긴 의미와 덧셈, 뺄셈 등의 기호가 만들어진 이유를 각각 설명한 다음에 그 둘을 섞어서 계산식을 쓰는 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덧셈을 하는 방법, 덧셈과 곱셈이 사실은 같은 말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덧셈을 할 때 주의할 점, 예를 들어 사과와 강아지를 더해 ‘사과 다섯 마리’라고 하지 않는다는 기초 중의 기초도 빠뜨리지 않는다. 이처럼 개념 익히기는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듯이 이해의 영역을 차츰 넓히는 과정이다. 복잡한 식을 간단하게 표현하기 위해 거듭제곱과 분수가, 계산한 값을 남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단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도와준다.1. 숫자가 사라진 세상 2. 아라비아숫자의 비밀 3. 왜 0등은 없을까? 4. 세상에서 가장 큰 수는 뭘까? 5. 내 짝은 누구일까? 6. 빵 장수 브레드의 착각 7. 내가 더 부자! 8. 선생님을 깜짝 놀라게 한 덧셈 9. 구구단은 싫어! 10. 엄청난 밀알 한 톨 11. 놀이동산에서 생긴 일 12. 사이좋은 세쌍둥이의 비결 13.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 문제 14. 기호만 봐도 머리가 아파요 15. 살아남기 위한 매미의 수학 계산 16. 신이 내린 완벽한 수 17. 영원히 변하지 않는 것을 찾아라! 18. 음료수의 양을 비교하려면? 19. 시계를 보는 건 너무 어려워 20. 달력은 나일 강과 이집트 문명의 선물?1등은 있는데 왜 0등은 없는 걸까? 복잡한 식을 풀 땐 왜 곱셈을 덧셈보다 먼저 계산해야 할까? 왜 한 시간은 100분이 아니라 60분일까? 수학 교과서를 빼곡 채운 숫자와 공식을 무작정 외우려고 들면, 수학은 금세 어렵고 재미없는 과목으로 바뀌어 버립니다. <왜 0등은 없을까?>는 숫자와 공식 속에 숨은 이야기를 발견하고, ‘개념’을 이해하는 책입니다. ‘왜’ 그런지 이해하고, ‘어떻게’ 하는지 깨우치면 수학이 정말 재미있어집니다. “쳇, 네가 1등이면 나는 0등이다. 0등이 왜 없어? 만들면 있지!” “괄호가 없을 때 왜 곱하기부터 해야 해? 더하기부터 하면 안 돼?” “이 복잡한 기호들은 다 뭐야? 그냥 말로 다 풀어서 쓰면 안 돼?” 이런 질문에 “이건 공식이니까 이해하는 게 아니라 외우는 거야.”라고 대답한다면? 수학의 흥미를 영영 잃게 만드는 지름길이다. ‘수학’을 ‘산수’처럼 가르치면 안 되는 이유 수학을 유독 어려워하는 아이들이 많다. 초등학교 수학이 너무 어려워져서 직접 가르치기가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학부모들도 많다. 우리가 배울 때는 쉬웠는데 언제 이렇게 수학이 어려워졌느냐는 볼멘소리도 들린다. 하지만 그건 오해에 가깝다. 지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나이를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으로 본다면, 학부모들이 국민학생 때 배웠던 ‘산수’보다 요즘 초등학생들이 배우는 ‘수학’의 내용이 오히려 쉬워졌다. 학부모 세대가 ‘산수’에서 배웠던 집합과 원소, 근사값과 오차의 계산, 소인수분해와 방정식, 지수법칙, 진법 등을 아이들은 중학교에 가서야 배운다. 그런데 왜 수학 공부는 더 어렵게만 느껴지는 걸까? 수학 교육의 ‘목적’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옛날 수학이 정답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면, 요즘 수학은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과정을 더 중요하게 여긴다. 서술형 문항이 등장하고, 독창적인 풀이법이 요구된다. 설령 답안지에 써 낸 답이 틀렸더라도 풀이과정이 논리적이고 창의적이면 부분 점수를 얻기도 한다. 답만 맞히면 과정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았던 학부모 세대가 달라진 수학 교과서 앞에서 주춤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1+1=2’를 5단계에 거쳐 설명하는 초등 수학 개념서 그럼 어떻게 할까? 수학 교육의 ‘목적’이 달라졌으니 그 ‘방법’도 달라져야 한다. <왜 0등은 없는 걸까?>는 바로 이런 고민을 해결해 준다. <왜 0등은 없는 걸까?>는 초등학생들에게 수학의 기초 개념을 하나하나 자세히 설명하는 기본서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서 꼭 알아야 할 개념 20가지를 싣고, 교육 과정에 따라 단계별로 개념을 확장해 가는 구성이다. ‘1+1=2’를 깨우치는 과정을 보자. 이 식은 풀 때에는 간단해 보일지 몰라도, 이해하는 데에는 여러 가지 중요한 개념이 필요하다. <왜 0등은 없는 걸까?>는 숫자에 담긴 의미와 덧셈, 뺄셈 등의 기호가 만들어진 이유를 각각 설명한 다음에야 그 둘을 섞어서 계산식을 쓰는 법을 가르친다. 그리고 덧셈을 하는 방법, 덧셈과 곱셈이 사실은 같은 말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덧셈을 할 때 주의할 점, 예를 들어 사과와 강아지를 더해 ‘사과 다섯 마리’라고 하지 않는다는 기초 중의 기초도 빠뜨리지 않는다. 이처럼 개념 익히기는 계단을 하나씩 밟고 올라가듯이 이해의 영역을 차츰 넓히는 과정이다. 복잡한 식을 간단하게 표현하기 위해 거듭제곱과 분수가, 계산한 값을 남에게 정확히 전달하기 위해서는 단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깨닫는다. 먼저 수학사와 교과서에 숨은 이야기를 찾아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적극 활용한 것도 이 책의 특징이다. 동화를 통해 문제를 내고, 동화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엄마나 선생님이 직접 가르쳐주듯 개념을 설명한다. 동화 뒤에는 수학사와 교과서를 아우르는 정보들을 담고 있는 이야기가 이어진다. 아라비아 숫자는 원래 인도 사람들이 만들었는데, 이것을 세계에 퍼뜨린 것은 유럽과 아시아를 오가며 무역을 하던 아라비아 상인들이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인도 숫자’가 아니라 ‘아라비아 숫자’라고 불린다. 옛날 아라비아 지역이었던 오늘날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는 오히려 아라비아 숫자를 쓰지 않는다. 시계 속에도 이야기가 있다. 어린이에게 시계 보는 법을 가르치기란 생각보다 어렵다. 이제 겨우 열까지 숫자를 셀 줄 아는 어린이에게 십진법 대신 육십진법이나 십이진법을 가르쳐야 하기 때문이다. “세기 쉽게 100분이 한 시간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귀여운 불만이 나올 만하다. 바로 이때가 이야기가 필요한 순간이다. 시간을 세는 셈법에 육십진법을 쓰게 된 것은 시계의 역사와 관련이 있다. 옛날 사람들은 해시계를 만들어 썼는데, 보다 정확한 시각을 표시하기 위해 360도의 둥근 해시계판을 조각조각 나누다 보니 여러 수로 나누어떨어지는 육십진법이 알맞았던 것이다.“0등이 왜 없어? 만들면 있지! 0등이 1등보다 더 높다고.”3등의 3과 사과가 3개라고 할 때의 3은 같은 숫자이지만 뜻이 다르단다. 3등의 3은 세 번째라는 순서를 나타내는 순서수이고, 사과가 3개라고 할 때의 3은 사과의 개수야. “세상에서 가장 큰 수는 선생님도 모른다고?”커다란 수를 나타내는 말은 많이 있지만, 저 질문에 대한 답은 없단다. 수는 우리 머릿속에 있는 개념이기 때문에 끝이 없어. 아무리 큰 수라고 해도 누군가 ‘그 수보다 하나 큰 수’라고 말하는 순간 더 큰 수가 생겨나니까. ‘∞(무한대)’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수를 간략하게 나타내는 기호일 뿐 숫자는 아니지. “왜 곱하기랑 나누기를 꼭 먼저 해야 해? 더하기랑 빼기를 먼저 하면 안 돼?”곱셈을 덧셈으로 바꾸어 식을 써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어. 곱셈은 여러 번 반복되는 덧셈을 간편하게 적은 것뿐이니까 말이야. 계산 순서를 바꾸면 엉뚱한 값에 곱셈을 하게 돼서 틀린 답이 나오고 말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5
비룡소 / 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 2018.11.15
9,000원 ⟶ 8,100원(10% off)

비룡소자연,과학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5권에서는 강추위를 찾아 떠나는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의 북극 탐험이 펼쳐진다. 영하 40도까지 떨어진다는 북극에 도착한 아이들. 그런데 신기한 스쿨 썰매가 꽁꽁 얼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아이들은 스쿨 썰매를 녹일 방법을 연구하게 되는데…….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초대형 과학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으로 찾아왔다! 2018년 12월,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86년,「신기한 스쿨버스」가 미국에서 첫 출간된 뒤,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1994년에는 미국에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1997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된 「신기한 스쿨버스」는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는 바로 그 애니메이션 그림책이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신 초등 과학 교과와 과학 정보를 반영해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에게 더욱 재미있는 과학 공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과학 정보와 마술 같은 스토리의 절묘한 만남!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지구과학, 생물, 우주과학, 인체, 화학 등 기초 과학 전 영역 총망라! 지구 속, 바닷속, 태양계, 사람의 몸속 등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떠나는 현장 학습 장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각각의 장소는 지구과학, 생물학, 우주과학, 인체, 화학, 물리학 등의 기초 정보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전부 읽은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기초 과학의 전 영역을 고루 경험하게 된다. ◆ 빙하, 북극곰, 바다코끼리, 아주 특별한 얼음 나라 북극 탐험을 떠나자! 5권에서는 강추위를 찾아 떠나는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의 북극 탐험이 펼쳐진다. 영하 40도까지 떨어진다는 북극에 도착한 아이들. 그런데 신기한 스쿨 썰매가 꽁꽁 얼어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아이들은 스쿨 썰매를 녹일 방법을 연구하게 되는데……. 이 책에서는 추위를 막고 체온을 높이는 법, 열의 이동을 막는 방법을 배우면서 북극곰과 바다코끼리 같은 북극 동물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 어린이들이 100% 공감하는 우정, 용기, 유머가 한 가득! 늘 투덜거리는 아널드, 책벌레 도로시 앤, 행동이 앞서는 완다, 꾀가 많은 카를로스 등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한다. 아이들은 날마다 투탁거리기도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힘을 합쳐 친구를 감싸 준다. 아이들이 보여 주는 우정과 당찬 용기, 재치 있는 유머로 가득한 이 시리즈는 따뜻하고 유쾌한 친구 관계를 알려 준다. ◆ NEW 전권 최신 과학 교과에 따른 감수 이 시리즈는 초등 과학 교과서의 개정으로 바뀐 과학 용어와 최신 과학 정보를 확인하여 새롭게 감수와 편집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사 모임인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가 감수를 맡아 시리즈 전 권 모두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설명 방식과 가깝도록 개정하였다. 각 권의 뒷면에 적힌 초등 교과 연계 과정을 참고하면 초등 과학의 선행 학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NEW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종이접기 등 다양한 과학 활동 수록! 최신 개정판 시리즈에는 재미있게 놀면서 과학을 익힐 수 있는 과학 놀이 부록을 다양하게 추가했다. 각 권마다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과학 그림일기, 종이접기 등의 활동이 한 가지씩 소개되어 책의 내용을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수상 내역] 해외 1991년 워싱턴포스트지 논픽션상 1994년 데이비드 맥코드 상 1994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골드 메달 1995, 1999, 2003년 미국 학부모 협회 선정 도서 2004년 전미교육협회 상 대중교육 공헌 부문 국내 2006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교보문고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중앙일보가 선정한 좋은 책 한우리 독서운동본부 추천 도서 [독자 리뷰] 엉뚱한 프리즐 선생님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과학 상식이 풍부해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 이런 책은 꼭 사줘야 합니다. ― 소나무집(알라딘)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잠자리 책으로 꼭 한권씩 뽑아 옵니다. ― 워니&주니(알라딘) 스쿨버스 책 자체로 과학적 지식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을 바탕으로 해서 본격적인 과학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도 스쿨버스의 큰 매력입니다. ― 꿈꾸는 아이(예스24)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게 싶게 만드는 게 이 책이 가진 힘이다. ― 파란(알라딘) 학교에 입학한 후 늘 우리 아이가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선생님이 프리즐 선생님이면 좋겠어.” 란 말이었지요. ― 꿈꾸는 아이(예스24) 진작 사 줄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사 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온 날 거실 바닥에 널부러 놓았더니 작은아이 먼저 그림 보고 큰아이 다가가서 읽기 시작하는데 저녁 내내 읽더군요. ― CLAIRE(알라딘) 과학 (학습)도서라고 하기에는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현이 여섯 살 때 읽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더군요. ― 자 유 광 장 (네이버 블로거)
우리나라 대표 전래동화 50
대일출판사 / 이향안 글, 이한중 그림 / 2007.12.26
15,000원 ⟶ 13,500원(10% off)

대일출판사옛이야기이향안 글, 이한중 그림
“할머니, 옛날이야기 하나만 해 주세요.” 겨울밤, 할머니 무릎을 배고 듣던 옛날이야기는 구수하고 달콤했습니다. 어린 시절, ‘옛날 옛날에’로 시작하는 할머니의 이야기는 아무리 들어도 싫증 나지 않았지요. 두 눈이 게슴츠레 감겨 오고 하품을 하면서도 할머니가 들려 주는 옛날이야기에 사로잡혀 벗어나올 수 없었지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이야기, 배꼽 잡게 하는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재치와 지혜가 넘치는 이야기, 마법을 부리는 놀라운 이야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무서운 이야기도 있습니다. 전래 동화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또한 우리 겨레의 생활, 풍속, 종교, 사상을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기도 합니다. 이책은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수많은 전래동화 가운데에서 지혜로운 이야기,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놀라운 이야기,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로 주제를 나누고 그 중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 50편을 가려 뽑아 실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러한 우리 옛이야기를 통해 많은 즐거움과 교훈을 얻고 우리의 전통 문화를 이해할 것이며, 민족적 정서를 느낄것입니다.지혜로운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꼬리가 얼어붙은 호랑이 두 번째 이야기 다자구 할머니 세 번째 이야기 토끼에게 속은 호랑이 네 번째 이야기 볍씨 한 톨 다섯 번째 이야기 삼년 고개 여섯 번째 이야기 망주석 재판 일곱 번째 이야기 뿔 달린 개 여덟 번째 이야기 나무 그늘을 산 총각 아홉 번째 이야기 누런 소와 검은 소 열 번째 이야기 자라와 토끼 열한 번째 이야기 돌로 만든 배 열두 번째 이야기 힘센 농부 우스꽝스러운 이야기 열세 번째 이야기 멸치의 꿈 열네 번째 이야기 나무꾼과 도깨비방망이 열다섯 번째 이야기 춤추는 호랑이 열여섯 번째 이야기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열일곱 번째 이야기 도깨비 씨름 열여덟 번째 이야기 도깨비와 혹부리 영감 열아홉 번째 이야기 요술 거울 스무 번째 이야기 방울 장수 놀라운 이야기 스물한 번째 이야기 소금 장수와 기름 장수 스물두 번째 이야기 요술 부채 스물세 번째 이야기 요술 항아리 스물네 번째 이야기 젊어지는 샘 스물다섯 번째 이야기 선비와 거위 스물여섯 번째 이야기 바리 공주 스물일곱 번째 이야기 우렁 각시 스물여덟 번째 이야기 구렁이 신랑 스물아홉 번째 이야기 나도 밤나무 서른 번째 이야기 저승에 있는 곳간 서른한 번째 이야기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것. 서른두 번째 이야기 여우 동생 서른세 번째 이야기 태백산 호랑이 서른네 번째 이야기 귀신을 쫓는 스님 서른다섯 번째 이야기 용감한 신부 서른여섯 번째 이야기 호랑이와 곶감 서른일곱 번째 이야기 .바닷물이 짠 이유 서른여덟 번째 이야기 소가 된 게으름뱅이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서른아홉 번째 이야기 백일홍 이야기 마흔 번째 이야기 은혜 갚은 두꺼비 마흔한 번째 이야기 견우와 직녀 마흔두 번째 이야기 에밀레종 이야기 마흔세 번째 이야기 나무꾼과 선녀 마흔네 번째 이야기 솥 안에 넣어 둔 돈 마흔다섯 번째 이야기 콩쥐와 팥쥐 마흔여섯 번째 이야기 집안이 화목한 비결 마흔일곱 번째 이야기 심청 이야기 마흔여덟 번째 이야기 은혜 갚은 꿩 마흔아홉 번째 이야기 할미꽃 전설 쉰 번째 이야기 소쩍새 전설
어법끝 Start Ver.2.0
쎄듀(CEDU) / 김기훈.인지영.한예희 지음 / 2014.10.17
13,000

쎄듀(CEDU)학습참고서김기훈.인지영.한예희 지음
이제 막 어법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거나 어법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잡고자 하는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어법서이다. 기출 어법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문제풀이에 꼭 필요한 설명만을 제시하였으며 그에 따라 문제를 구성하였다. 그동안 새롭게 출제된 사항을 추가하고 최근 기출문제를 추가하는 등 최신 경향에 맞춰 개정하였다. 용어정리 Part Ⅰ 네모 어법 UNIT 01 주어와 동사의 수일치 Point 01 수식받는 주어의 수일치 Point 02 선행사와 관계사절 내 동사의 수일치 Point 03 도치구문의 수일치 Point 04 구나 절 주어의 수일치 Point 05 기타 주어의 수일치 UNIT 02 명사/대명사의 일치 Point 06 대명사의 일치 Point 07 명사와 수식어의 수일치 갈무리 ① UNIT 03 동사의 시제 Point 08 단순과거 vs. 현재완료 Point 09 시간·조건의 부사절 UNIT 04 조동사와 법 Point 10 조동사 + have p.p. Point 11 가정법 갈무리 ② UNIT 05 능동태 vs. 수동태 Point 12 동사의 태 Point 13 준동사의 태 UNIT 06 분사의 능동 vs. 수동 Point 14 능동(v-ing) vs. 수동(p.p.) Point 15 분사구문: 능동 vs. 수동 Point 16 감정동사: 능동 vs. 수동 갈무리 ③ UNIT 07 동사와 준동사 Point 17 문장의 동사 Point 18 동사의 목적어 Point 19 동사와 목적격보어 UNIT 08 병렬구조와 비교구문 Point 20 병렬구조 Point 21 비교구문 갈무리 ④ UNIT 09 쓰임상의 구분 Ⅰ Point 22 형용사 vs. 부사 Point 23 전치사 vs. 접속사 UNIT 10 쓰임상의 구분 Ⅱ Point 24 접속사 vs. 관계대명사 vs. 관계부사 갈무리 ⑤ Part Ⅱ 밑줄 어법 UNIT 01 동사 밑줄 UNIT 02 명사/대명사 밑줄 갈무리 ① UNIT 03 형용사/부사 밑줄 UNIT 04 비교구문 밑줄 갈무리 ② UNIT 05 부정사 밑줄 UNIT 06 v-ing/p.p. 밑줄 갈무리 ③ UNIT 07 전치사/접속사 밑줄 UNIT 08 wh-/that 밑줄 갈무리 ④ 정답 및 해설은 이제 막 어법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에 있거나 어법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잡고자 하는 학습자의 눈높이에 맞춘 어법서이다. 기출 어법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문제풀이에 꼭 필요한 설명만을 제시하였으며 그에 따라 문제를 구성하였다. 그동안 새롭게 출제된 사항을 추가하고 최근 기출문제를 추가하는 등 최신 경향에 맞춰 개정하였다. 1. 시험에 꼭 필요한 어법 위주로 공부하자! ● 대수능, 평가원, 교육청 모의평가 등 기출 어법 문제의 철저한 분석에 기반 ● 복잡하고 방대한 문법 지식 중 실제 어법 학습과 관련 있는 사항 위주로 구성 2. 네모 어법 vs. 밑줄 어법, 유형별&단계별 학습 ● 박스형 문제를 통해 24개 핵심 포인트 접근법을 익힐 수 있는 네모 어법 파트 ● 네모 어법에서 학습한 어법 포인트를 밑줄형 문제에 적용하는 밑줄 어법 파트 ● 최신 기출문제와 참신한 내용의 예상 문제로 Exercise 구성 ● 36개 지문형 문제를 통한 실전 응용 연습, 갈무리 문제 제공 3. 처음 어법을 접하는 사람들을 위한 어법서! ● 고등 어법을 처음 대하는 학습자가 출제자의 의도를 쉽게 파악하고 문제풀이에 적용 가능 ● 어법 포인트 학습 전, 기초 문법을 정리하는 WARM UP! 코너 보강 ● 별도 판매되는 동일 구성의 문제집 로 어법 포인트 정복 4. 메가스터디 영어 영역 대표강사 김기훈 저자 직강 (유료) 2014. 00월 개강 (www.megastudy.net)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를 찾아라
한솔수북 / 이금희 지음, 송향란 그림 /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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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예술,종교이금희 지음, 송향란 그림
Go Go 지식 박물관 시리즈 46권. 낱낱의 악기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소리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다. 오케스트라 음악을 이루는 악기 이야기는 물론, 오케스트라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머나먼 나라 오클레 왕국에서 오케스트라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는 이상한 일이 일어난다. 사라진 오케스트라가 어느 한 가지 악기인 줄 알고 오클레 왕국 사람들. 소용돌이 바람을 타고 오클레 왕국으로 간 난새는 사라진 오케스트라의 비밀을 파헤친다.내 이름은 강난새 오클레 왕국 전설의 섬을 찾아가다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① 코러스 꿈꾸는 호수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② 현악기의 활 사각사각 언덕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③ 팬파이프 빛나는 숲의 은빛 독수리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④ 금관 악기 울퉁불퉁 골목에서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⑤ 오르간 식구들 요정의 샘에서 만난 그림자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⑥ 지휘자 바람의 고향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⑦ 커튼콜 흰 수염 노인이 들려주는 이야기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⑧ 작곡가 뮤세아 오케스트라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⑨ 필하모닉과 심포니 강난새 음악 잔치 - 오케스트라 이야기 ⑩ 교향곡 안녕, 오클레 왕국! [부록] 오케스트라를 발전시킨 위대한 작곡가"뭐, 오케스트라가 사라졌다고?" 오래전, 고대 그리스 사람들은 해마다 3월이면 디오니소스 잔치를 열었어요. 디오니소스 잔치 때는 연극 경연 대회도 열렸어요. 배우가 무대에서 공연을 하면, 무대 앞에 있는 빈터에서는 합창단이 노래하고 춤을 추었지요. 그때, 합창단이 노래하고 춤추던 빈터를 '오케스트라'라고 일컬었어요. 우리가 아는 오케스트라는 여기에서 나온 말이에요. 어! 그런데 잠깐만. 머나먼 나라 오클레 왕국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대요. 오케스트라가 감쪽같이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지 뭐예요? 오클레 왕국 사람들은 사라진 오케스트라가 어느 한 가지 악기인 줄 알고 있어요. 소용돌이 바람을 타고 오클레 왕국으로 간 우리 친구 난새와 함께 사라진 오케스트라의 비밀을 파헤쳐 보세요. 오케스트라 악기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개 한 오케스트라에는 적게는 예순, 많게는 백 명이 넘는 연주자들이 있다. 웬만한 악기들은 거의 다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처음부터 오케스트라 규모가 이렇게 큰 것은 아니었다. 열 사람 남짓이 모여서 연주하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러다가 악기가 하나둘씩 늘어나면서 지금 같은 커다란 오케스트라가 되었다. 오케스트라에 들어가는 악기들은 크게 현악기, 목관 악기, 금관 악기, 타악기로 나눌 수 있다. 때에 따라서 피아노와 같은 건반 악기가 들어가기도 한다.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를 찾아라≫를 읽다 보면, 낱낱의 악기들이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소리에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현악기 가운데 가장 음역이 넓고 표현이 풍부한 악기는? 지금은 금속으로 만들지만 옛날에는 나무로 만들었기 때문에 목관 악기로 분류하는 악기는? 음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타악기는? 책을 읽으면서 이와 같은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 보자. 오케스트라가 어렵게만 느껴졌다고? 천만에!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갈 때는 꼭 정장을 입어야 할까? 공연장에서 박수는 언제 치고 커튼콜은 언제 외쳐야 할까? 오케스트라 이름에 붙는 '필하모닉'과 '심포니'는 무엇을 뜻할까? 아직 우리 둘레에는 오케스트라를 '고급 예술'로만 여겨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공연장에서 지켜야 할 기본 예절이나 음악 상식만 조금 있으면 오케스트라 음악을 즐기기란 결코 어렵지 않다.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를 찾아라≫를 읽다 보면 오케스트라 음악을 이루는 악기 이야기는 물론, 오케스트라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여러 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중간중간에 나온다. 책을 다 읽고 나면 오케스트라가 더는 '어려운 예술'이 아닌 '나도 즐길 수 있는 예술'로 가까이 다가올 것이다. 오케스트라를 발전시킨 위대한 음악가들이 한눈에 클래식 음악의 역사는 바로크 시대(1600~1750), 고전주의 시대(1750~1820), 낭만주의 시대(1820~1910), 현대 음악(1910~오늘날)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를 찾아라≫에서는 이야기 끝 부록에 오케스트라를 발전시킨 위대한 작곡가들을 이와 같은 시대 분류에 따라 꼼꼼히 정리해 놓았다. 낱낱 시기의 시대 상황은 어떠했는지, 그 시대에는 어떤 작곡가들이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지, 악기들은 어떤 것들이 새로 나오고 발전했는지, 대표 음악가 열두 사람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정리했다. 장난을 좋아하는 개구쟁이 남자아이 강난새는 머릿속에 무슨 생각이든 떠오르면 앞뒤 안 따지고 무턱대고 저지르고 보는 성격이다. 장난 치다가 담임 선생님한테 야단맞는 일이 하루 이틀이 아니다. 어느 날 학교에서 반성문을 쓰다가 만난 토끼 래비우스를 따라 소용돌이 바람을 타고 오클레 왕국으로 날아가는데……. 오클레 왕국을 다스리는 젊은 왕은 그 옛날 전쟁 통에 잃어버린 전설 속 악기 오케스트라를 애타게 찾고 있다. 오케스트라를 찾아서 음악을 되찾아야 백성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젊은 왕은 왕국에서 가장 지혜롭고 믿음직스러운 신하인 래비우스와 난새한테 오케스트라를 찾아줄 것을 부탁한다. 둘은 여러 가지 어려움을 뚫고 테오발트, 실비아, 글레이, 흰 수염 노인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케스트라의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친다. 사라진 전설의 악기 오케스트라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옐로우 드래곤의 비밀 : 사탕탐정단과 8가지 추리 사건
거인 / 율리앙 프래스 글, 글라우스 레너 그림, 김세은 옮김 / 200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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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명작,문학율리앙 프래스 글, 글라우스 레너 그림, 김세은 옮김
이인성
나무숲 / 신수경 지음 / 200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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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숲예술,종교신수경 지음
다시 발견한 뛰어난 우리 화가 이인성은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한 화가는 아닙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이인성과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화가들이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하면, 이인성에 대한 관심은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1930년대에 이인성은 마라톤 선수 손기정이나 무용수 최승희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일본에까지 천재 화가로 알려질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렇지만 서른아홉이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죽은 해가 6?25 전쟁이 일어난 어수선했던 시절이라 사람들의 주목도 받지 못했습니다. 유작전도 제대로 열리지 못했고, 그의 이름과 작품을 알릴 제자들도 없었던 터라 이인성은 자연스레 잊혀진 화가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1950~60년대에는 우리 화단에 추상화 물결이 밀려와 사실적인 묘사가 대부분인 이인성의 작품은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인성은 짧은 생애 동안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또한 유족이 그의 사진첩과 엽서, 스크랩한 신문 기사 등을 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남긴 작품들과 유품을 통해 우리는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이인성이라는 소중한 화가를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처럼 파란만장한 삶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인성은 어릴 때부터 그림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대신 화가 서동진이 경영하는 대구미술사에서 일하며 틈틈이 그림을 배웠습니다. 1929년 작품<그늘>로 제8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이후 이인성은 조선미술전람회가 22회로 막을 내릴 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입상을 하였습니다. 1931년 지역 유지들의 도움으로 일본 다이헤이요 미술학교로 유학을 떠난 이인성은 그곳에서 제국미술전람회, 광풍회전, 일본수채화전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천재 화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1935년에 귀국한 이인성은 일본 유학 중에 만난 김옥순과 결혼을 하고, 대구 화실에 ‘이인성양화연구소’를 열어 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개인전을 열어 평단에서 ‘조선의 보물’이라는 호칭을 듣고, 아들딸도 태어나 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단란했던 가정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재혼을 했지만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불안정한 생활을 견뎌 내는 길은 그림밖에 없었습니다. 두 딸의 모습과 내면의 고민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한편, 이화여자중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열심을 쏟았습니다. 그러던 중 세 번째 배우자를 만나 점차 생활도 안정되어 갔지만, 불행은 또다시 이어졌습니다. 1950년 11월, 이인성은 술에 취해 경찰과 말다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이 실수로 쏜 총탄에 맞아 이인성은 쓰러졌고, 서른아홉의 젊은 화가는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자연의 색채처럼 빛나는 작품 어둡고 극적인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여느 화가의 작품보다 다채롭고 화사합니다. 그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작품으로 풀어 놓기를 좋아했던 자유로운 화가였습니다. 변해 가는 조선 풍경도, 일본 유학 중에 접한 외국 화가들의 그림 기법도, 이국적인 분위기도 그의 그림 안에 모두 담겼습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한 가지는 우리의 풍경과 색채를 향한 그의 애정이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붉은 흙, 초록 나무와 황금빛 햇살 등 우리 자연을 대표하는 색과 풍경과 사람들이 항상 그림의 주제였습니다. 자연의 색을 포착해서 타고난 색감으로 물감을 칠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완성했던 이인성. 그의 향토색 짙은 그림들은 우리 서양화단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새롭게 옷 입은 ‘어린이미술관’ 열세 번째 권 어린이미술관 시리즈 열세 번째 책인<자연의 색채를 사랑한 화가 이인성>은 이인성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진솔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인성의 작품을 연구하며 논문을 쓰고, 이인성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낸 신수경 씨가 어린이들과 이인성을 잘 모르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글을 썼습니다.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압축하여 쉽게 풀어 낸 글에 이인성의 작품을 사랑하고 오래 연구한 글쓴이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이전 시리즈와 책의 레이아웃을 달리 하여 더욱 시원하고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화려한 색채가 담긴 이인성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부록에 실린 이인성의 사진들과 그가 젊은 시절에 만든 화첩<운상>속의 작고 소박한 그림들은 청년 화가의 감수성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수채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이인성처럼 다양한 기법으로 수채화를 그린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며 함께 수채화를 그려 보고, 이인성이 그림 속에서 색깔들을 얼마나 다양하게 썼는지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다시 발견한 뛰어난 우리 화가 이인성은 우리에게 그다지 익숙한 화가는 아닙니다. 이중섭, 박수근, 김환기 등 이인성과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화가들이 널리 알려진 것에 비하면, 이인성에 대한 관심은 초라하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1930년대에 이인성은 마라톤 선수 손기정이나 무용수 최승희에 버금갈 정도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일본에까지 천재 화가로 알려질 만큼 뛰어난 실력으로 많은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렇지만 서른아홉이라는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났고, 죽은 해가 6?25 전쟁이 일어난 어수선했던 시절이라 사람들의 주목도 받지 못했습니다. 유작전도 제대로 열리지 못했고, 그의 이름과 작품을 알릴 제자들도 없었던 터라 이인성은 자연스레 잊혀진 화가가 되었습니다. 더욱이 1950~60년대에는 우리 화단에 추상화 물결이 밀려와 사실적인 묘사가 대부분인 이인성의 작품은 제대로 대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이인성은 짧은 생애 동안 많은 작품을 남겼습니다. 또한 유족이 그의 사진첩과 엽서, 스크랩한 신문 기사 등을 잘 보관하고 있었습니다. 그가 남긴 작품들과 유품을 통해 우리는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이인성이라는 소중한 화가를 재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한 편의 영화처럼 파란만장한 삶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난 이인성은 어릴 때부터 그림에 뛰어난 소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집안 형편 때문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대신 화가 서동진이 경영하는 대구미술사에서 일하며 틈틈이 그림을 배웠습니다. 1929년 작품<그늘>로 제8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한 이후 이인성은 조선미술전람회가 22회로 막을 내릴 때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입상을 하였습니다. 1931년 지역 유지들의 도움으로 일본 다이헤이요 미술학교로 유학을 떠난 이인성은 그곳에서 제국미술전람회, 광풍회전, 일본수채화전 등 여러 대회에서 입상하며 천재 화가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1935년에 귀국한 이인성은 일본 유학 중에 만난 김옥순과 결혼을 하고, 대구 화실에 ‘이인성양화연구소’를 열어 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개인전을 열어 평단에서 ‘조선의 보물’이라는 호칭을 듣고, 아들딸도 태어나 그야말로 인생의 황금기를 누렸습니다. 하지만 아내와 아들이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단란했던 가정이 깨지고 말았습니다. 2년이 지난 후 재혼을 했지만 그마저도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불안정한 생활을 견뎌 내는 길은 그림밖에 없었습니다. 두 딸의 모습과 내면의 고민을 그림으로 풀어내는 한편, 이화여자중등학교에서 미술 교사로 학생들을 가르치며 열심을 쏟았습니다. 그러던 중 세 번째 배우자를 만나 점차 생활도 안정되어 갔지만, 불행은 또다시 이어졌습니다. 1950년 11월, 이인성은 술에 취해 경찰과 말다툼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들이닥친 경찰이 실수로 쏜 총탄에 맞아 이인성은 쓰러졌고, 서른아홉의 젊은 화가는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자연의 색채처럼 빛나는 작품 어둡고 극적인 개인사에도 불구하고, 그의 작품은 여느 화가의 작품보다 다채롭고 화사합니다. 그는 새로운 것을 받아들여 작품으로 풀어 놓기를 좋아했던 자유로운 화가였습니다. 변해 가는 조선 풍경도, 일본 유학 중에 접한 외국 화가들의 그림 기법도, 이국적인 분위기도 그의 그림 안에 모두 담겼습니다. 하지만 변함없는 한 가지는 우리의 풍경과 색채를 향한 그의 애정이었습니다. 파란 하늘과 붉은 흙, 초록 나무와 황금빛 햇살 등 우리 자연을 대표하는 색과 풍경과 사람들이 항상 그림의 주제였습니다. 자연의 색을 포착해서 타고난 색감으로 물감을 칠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생동감 넘치는 작품을 완성했던 이인성. 그의 향토색 짙은 그림들은 우리 서양화단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새롭게 옷 입은 ‘어린이미술관’ 열세 번째 권 어린이미술관 시리즈 열세 번째 책인<자연의 색채를 사랑한 화가 이인성>은 이인성의 삶과 작품 세계를 진솔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이인성의 작품을 연구하며 논문을 쓰고, 이인성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낸 신수경 씨가 어린이들과 이인성을 잘 모르는 일반 독자들을 위해 글을 썼습니다. 그의 삶과 작품 세계를 압축하여 쉽게 풀어 낸 글에 이인성의 작품을 사랑하고 오래 연구한 글쓴이의 흔적이 엿보입니다. 이전 시리즈와 책의 레이아웃을 달리 하여 더욱 시원하고 편안하게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편집했습니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화려한 색채가 담긴 이인성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눈을 즐겁게 합니다. 부록에 실린 이인성의 사진들과 그가 젊은 시절에 만든 화첩<운상>속의 작고 소박한 그림들은 청년 화가의 감수성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수채화 그리기를 좋아했던 이인성처럼 다양한 기법으로 수채화를 그린 어린이들의 그림을 보며 함께 수채화를 그려 보고, 이인성이 그림 속에서 색깔들을 얼마나 다양하게 썼는지도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내가 찾던 게 바로 이거야. 붉은 땅, 푸른 하늘, 초록 잎……. 우리나라 자연을 그대로 그림에 담아야지."스케치를 마친 이인성은 신이 나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캔버스 앞에 앉아 붉은색과 파란색, 노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원색으로 화면을 채워 나갔습니다.1935년, 이인성은 경주의 야산을 배경으로 그린 '경주의 산곡에서'로 조선미술전람회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받았습니다 .산기슭을 온통 붉은색으로 칠한 그의 작품은 어두컴컴한 전시장에서 단연 돋보였습니다. 이 작품은 우리 자연의 색을 가장 잘 표현했다는 찬사를 받았습니다.p25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 D-1 (1~4학년)
스쿨라움(김영사) / 파르재 지음 / 200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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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쿨라움(김영사)학습참고서파르재 지음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단순반복암기식 연산학습법을 지양하고, 아이들이 놀이처럼 수학을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학습 과정에서 계산과정을 이해하고 연산 영역을 확장하거나 응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계산력 프로그램이다. 연산 학습을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숫자나 수식, 기호 등의 추상적 개념들을 손에 잡히고 눈에 보이는 구체물을 통해 감각적으로 이해시켜주지 못하고 말로 설명하고 무조건 반복해서 외우라고 하기 때문이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계란판, 바둑알, 동전, 지폐 등의 구체물을 스티커로 만들어 이를 직접 문제를 푸는데 사용하게 하여 계산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계란판과 바둑알 스티커를 통한 연산 연습을 몇 차례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이미지가 머릿속에 그려지게 되고 나중에는 이러한 구체물을 조작하지 않아도 문제에 해당하는 계란판과 바둑알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쉽고 빠르고 정확하게 계산하는 능력을 갖을 수 있다. 계산하지 말고 상상하라! 손으로 눈으로 따라하는 빠르고 재미있는 신개념 연산 학습지 이미지 계산법! 1 외우기 전에 손으로 익힙니다. 초등아이들(만 6~11세)은 인지발달단계에서 구체적 조작기에 속합니다. 이 시기에는 추상적인 개념들을 다루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수효, 양, 길이, 넓이, 부피 등의 수학적 개념들도 구체적 사물을 통해 경험해야 이해가 가능합니다. 이 시기에는 아이가 계산을 얼마나 빨리 능숙하게 하게 되느냐보다 계속 이어지는 수학 공부를 따라갈 수 있는 기초체력을 잘 갖출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이런 점을 무시하고 무작정 시키는 대로 풀어보면 된다는 주입식 교육이 수학을 싫어하는 아이로 만듭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아이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수학과정인 수의 연산을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만들었습니다. 계란판과 바둑알, 동전 등의 사물을 직접 움직이는 ‘수 체험’을 통해 놀이로 시작해서 더 복잡한 계산영역으로 자연스럽게 옮겨가게 합니다. 당장의 진도를 따라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수를 다루는 것을 즐길 줄 아는 아이로 자라도록 가르칩니다. 2 개념을 익히면 계산이 따라옵니다. 현재 대부분의 초등연산교재들은 일본의 ‘구몬학습법’을 따르고 있습니다. 3에 1을 더하는 것을 ‘3보다 1이 큰’ 4로 외우게 하는 식입니다. 이런 식으로 쌓아가서 ‘사칙연산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목표를 두는 방법입니다. 이런 학습방법을 통해 5+2=7을 막 배운 아이에게 2+5는 무엇인지 물어보면 막힘없이 대답할까요? 대부분은 그렇지 않습니다. 아이는 두 가지를 서로 다른 계산형태로 받아들입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구체적 사물의 이미지와 스티커를 통한 조작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그래서 ‘사물을 세는 기준’인 수와 다른 수학적 단위들의 개념을 구체적으로 가르칩니다. 추상적이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수’의 계산이 결국은 사물을 파악하고 다루는 약속일뿐이란 걸 자연스레 깨우치게 되면, 사칙연산 뿐 아니라 나중에 배우는 방정식이나 부등식, 항등식 등의 어려운 개념들도 더 쉽게 이해하는 토대가 만들어집니다. 3 짧은 시간으로 깊게 배웁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에서는 계란판과 바둑알 그림 하나로 5+2, 2+5, 7-2, 7-5의 덧셈과 뺄셈을 동시에 가르칩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는 사물을 세는 수의 개념과 함께 덧셈, 뺄셈의 기본원리를 한 번에 이해하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바둑알 10개와 계란판 이미지를 가지고 5*2, 2*5, 10/2, 10/5의 네 가지 셈을 동시에 배웁니다. 이렇게 하면 서로 역의 연산인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에 대해 따로따로 계산법을 기계적으로 외우는 방식보다 배우는 노력이 반으로 줍니다. 다리가 둘인 병아리 네 마리와 다리가 넷인 강아지 두 마리는 둘 모두 다리의 수가 8입니다. 하지만 이 2*4와 4*2를 단순히 외우고 있는 아이는 ‘동물의 다리를 세는 식을 세워라’라는 문제가 나오면 풀지 못하기 일쑤입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은 곱셈과 덧셈의 관계나 나눗셈의 나머지 등 핵심적 학습내용을 수식과 글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최대한 구체적인 예시와 직접적인 조작경험으로 다양한 형태의 질문에 대답하는 능력을 키웁니다. 4 합리적으로 반복합니다. 계산에 능숙해지려면 물론 반복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연령대마다 같은 학습주제에 대해 집중력을 지속할 수 있는 시간과 하루에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수가 다릅니다. 같은 형태의 셈을 무조건 많이 연습해서 능숙해지라고 시키면,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은 집중력이 떨어지고 공부를 고역으로 느낍니다. 학습내용을 심화하는 방식 역시 중요합니다. 어떤 단계를 다 이해해서 푸는 것처럼 보여도 다음날이면 푸는 법을 잊어버릴 수 있는 것이 초등연령대의 아이들입니다. ‘공습 이미지 계산법’은 한 페이지, 한 편, 한 권의 구성을 아이가 집중력을 가지고 해결할 수 있는 양과 난이도로 제시했습니다. 손, 눈, 머리, 연필로 익히기의 4가지 도구를 통해 개념부터 실전능력까지 유기적으로 훈련할 수 있게 했습니다. 연령, 학년, 학습밀도에 따라 편당 학습량, 동일한 도구로 제시되는 분량이 늘어나도록 했습니다. 학습주제를 기계적으로 끊지 않고 각 권, 편의 구성을 따라가면 앞뒤의 학습주제와 관련된 적절한 분량의 예습, 복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했습니다. * 부모2.0 공습몰(http://www.bumo2.com/book/image_math/ucc.asp)에서 이미지 계산법에 대한 저자의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공습수학 이미지 계산법』 단계별 학습 내용 D단계의 주요 학습내용 * 길이, 시간, 들이, 무게의 단위를 배우고, 덧셈과 뺄셈 연산을 익힙니다. * 소수와 분수의 개념을 배우고, 덧셈과 뺄셈, 곱셈과 나눗셈을 익힙니다. * 배수와 최소공배수, 약수와 최대공약수를 배우고, 분수를 약분하고 통분하는 방법을 배웁니다. D-1권 신체의 일부나 주변 사물을 이용해서 길이, 시간, 들이, 무게의 개념과 단위를 배웁니다. 길이, 시간, 들이, 무게의 덧셈과 뺄셈 문제를 푸는 능력을 키웁니다.
울보 대장
국민서관 / 이지현 글, 정승희 그림 / 200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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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명작,문학이지현 글, 정승희 그림
툭하면 우는 겁쟁이지만,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은 따뜻한 아이 세영이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 부모님은 세영이 걱정에 일찌감치 태권도 도장이며 검도 도장으로 아이를 보내보지만, 그런 부모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싸우는 것도 싫고 소리 지르는 아이들도 무섭다며 한 달도 못 돼 포기한다. 집에서는 부모님의 걱정에 불편하고, 학교에서는 자신보다 힘센 아이 때문에 기가 죽고… . 더구나 남자니까 당연히 용감하고 씩씩해야 한다거나 쉽게 눈물을 보여선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자란 남자 아이라면 일상이 그리 만만하지 않다. 그러나 세영이에겐 든든한 조력자가 있다. 세영이의 심성을 헤아려 주는 이웃집 할머니, 그리고 덩치는 크지 않지만 비겁하게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친구를 향해 당당하게 바른 소리를 할 줄 아는 장미의 작은 행동은, 나약하기만 했던 세영이를 세상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용기 있는 아이로 변화시킨다.새벽 운동 한눈팔기 용감한 아이 달리기 시합 앙갚음 바보 멍청이는 싫어요 친구가 되다 울보 대장부디 용감한 아이로 자라다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디르이 툭하면 울고, 그런 약점 때문에 덩치 큰 옆집 아이한테 하루가 멀다 하고 맞고 들어온다면? 이 세상 부모라면 누구나 자식이 씩씩하고 용감해서 험한 세상과 맞서 당당하게 살아가기를 바랄 텐데… 현실은? 작품 속 주인공의 부모도 울보 아들을 둔 덕분에, 근심이 가득하다. 혹시라도 다른 아이들한테 치이지나 않을까 하는 걱정에 일찌감치 태권도 도장이며 검도 도장으로 아이를 보내보지만, 그런 부모의 마을을 아는지 모르는지 아이는 싸우는 것도 싫고 소리 지르는 아이들도 무섭다며 한 달도 못 돼 포기한다. 경찰관인 아버지는 새벽 바람을 가르며 직접 아이와 함께 운동장을 돌면서 어떻게든 자신감 있는 아이로 키우려 하는데… , 겁쟁이에 울보 대장인 주인공은 과연 부모님의 바람대로 용기 있는 멋진 아이로 자라날 수 있을까? 참된 용기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에서 시작된다! 집에서는 부모님의 걱정에 불편하고, 학교에서는 자신보다 힘센 아이 때문에 기가 죽고… . 더구나 남자니까 당연히 용감하고 씩씩해야 한다거나 쉽게 눈물을 보여선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자란 남자 아이라면 일상이 그리 만만하지 않을 것이다. 못하는 운동도 해야 하고, 부모님의 한숨 섞인 푸념에 남몰래 훌쩍일지도 모른다. 혼자서 감당하기엔 너무나 무거운 현실. 이럴 때 따뜻한 위로와 사랑으로 감싸주는 조력자가 있다면! 툭하면 우는 겁쟁이지만 세영이는 자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품은 따뜻한 아이다. 작은 것에도 관심을 기울이며 사랑을 베풀 줄 안다. 개나리 가지에 싹이 돋는 걸 보면서는 잉어 떼들이 입을 내밀고 있다고 말할 만큼 감성이 풍부하다. 다 죽어가는 화초를 주워와 엄마를 화나게 하지만, 자신을 알아주는 할머니를 향해 이렇게 말한다. "다 죽어 가는 것 같아도 물 주면 싱싱하게 살아나요. 그 모습을 보고 있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데요. 마음 속에서 막 새싹이 돋아나는 것 같다니까요." 이런 따뜻한 세영이의 심성을 헤아려 주는 이웃집 할머니. 중풍을 앓고 있어서 몸이 불편하지만, 자신의 텃밭을 내어주고 세영이의 아픈 마음을 위로한다. 부모님과 친구들로부터 바보처럼 질질댄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세영이는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는데, 그럴 때 세영이에게 건네는 할머니의 말은 따뜻한 위로이자 힘 있는 응원의 소리다. "자기보다 약한 사람을 도와주고 지켜주려는 사람이 정말 용기 있고 남자다운 사람이지. 툭하면 우는 건 사랑이 많아 그런 거야. 그래서 눈물이 많은 거야." 그리고 술주정뱅이인 아버지를 피해 엄마와 단둘이 사는 장미는 세영이를 용기 있는 아이로 변화시킨 소중한 사람. 말이 없고 조용해서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자신의 삶을 바르고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장미를 보면서 세영이는 차츰 용기를 알게 되고, 직접 행동으로 옮기게 된다. 『울보 대장』은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가진 주인공 세영이를 통해 참된 용기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동화이다. 세영이를 늘 관심 있게 지켜봐주는 이웃집 할머니의 따뜻한 한마디, 그리고 덩치는 크지 않지만 비겁하게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 친구를 향해 당당하게 바른 소리를 할 줄 아는 장미의 작은 행동은, 나약하기만 했던 세영이를 세상에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용기 있는 아이로 변화시킨다. 늘 못살게 굴어 미웠을 진혁이를 끝내 모른 척하지 않고 멋지게 구해낸 것은 세영이 마음속에 자라고 있던 따뜻한 마음과 큰 사랑에서 생겨난 참된 용기라고 할 수 있다. 그 마음은 심술꾸러기 진혁이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자신을 구해준 세영이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건네게 한다. 울보 대장에서 용기 있는 아이로 성장한 세영이처럼, 우리 아이들도 마음속에 사랑을 키우면서 조금 더 건강하고 용기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그리고 우리 어른들도 함께 응원했으면 한다.세영이는 정말 겁이 많았답니다. 감기가 걸려서 병원에 갈 때도 주사를 맞을까 봐 자지러지게 울어대곤 했어요. 하지만 진혁이는 용감하게 주사를 맞았지요. 울지도 않고 말이에요. 놀이 공원 같은 데 가서도 진혁이는 겁 없이 놀곤 했어요. 가족들과 함게 유령의 집에 갔을 때도 어두운 굴속으로 스스럼 없이 들어갔지요. 그때 생각을 하자 세영이는 자기도 모르게 화끈 얼굴이 달아올라 고개를 푹 숙이고 말았어요. 아버지가 등을 밀어 마지못해 굴속으로 들어가긴 했지만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음산한 흐느낌 소리에 쭈뼛 머리칼이 곤두서는 것 같았거든요. 세영이는 엄마의 손을 꼭 잡고 조심조심 앞으로 걸어 나갔어요. 그때 갑자기 해골바가지를 쓴 유령이 고함을 지르며 벽쪽에서 튀어나왔어요.p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