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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의 화원
도서출판 북멘토 / 이병승 지음, 원유미 그림 / 2012.03.06
11,000원 ⟶
9,900원
(10% off)
도서출판 북멘토
명작,문학
이병승 지음, 원유미 그림
1970년 전태일을 시작으로 1987년 대파업을 거쳐 900만의 비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노동사는 눈물과 슬픔, 고통의 기록이기도 하다. 쌍용자동차의 해고 노동자들이 대답 없는 싸움을 시작한 지 이제 천 일이 넘었다. 그 사이 스물이 넘는 생명이 세상을 등졌다. 재능교육, 콜트콜텍……, 한진중공업의 여진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소중한 것, 진짜 가치, 그리고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저절로 생각하게 하는 동화다. 서울에서 중국으로 다시 미국으로 부모님이 짜놓은 조기유학 코스를 돌다가 집이 있는 벽암시로 돌아온 민수는 새로 다니게 된 학교에서 이상한 놀이를 목격하게 된다. 한 무리의 아이들이 우르르 도망을 가고 그 아이들을 붙잡아 인정사정없이 때리는 놀이. 아이들은 이 놀이를 ‘용역놀이’라고 부른다. 엉겁결에 이 놀이에 끼어들었다가 전학 간 첫날부터 호되게 당한 민수는 친구들에게 ‘용역놀이’가 뭐냐고 묻는다. 그런데 모두 아버지에게 물어보라고 한다. 너무너무 친해지고 싶은 억삼이를 통해 조금씩조금씩 세상에 눈을 떠가는 민수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싸우기만 하는 어른들을 설득하기 위해 연극 공연을 준비한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연극 공연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보물상자 | 억삼이 | 용역놀이 | 정원에서 | 친구가 되고 싶어 | 잃어버린 기억 | 벙어리 나무 | 골목길 | 너희 아빤 너도 자를걸? | 이게 다 아빠 때문이다? | 연극으로 | 우리들의 목소리 | 여우의 화원 | 또 다른 약속 || 여우의 화원-못다 한 연극의 전체 이야기 || 글쓴이의 말 “모두가 행복한 세상은 불가능한가요?” 세상을 바꾸기 위한 아이들의 연극이 시작된다! 서울에서 중국으로 다시 미국으로 부모님이 짜놓은 조기유학 코스를 돌다가 집이 있는 벽암시로 돌아온 민수는 새로 다니게 된 학교에서 이상한 놀이를 목격하게 됩니다. 한 무리의 아이들이 우르르 도망을 가고 그 아이들을 붙잡아 인정사정없이 때리는 놀이. 아이들은 이 놀이를 ‘용역놀이’라고 부릅니다. 엉겁결에 이 놀이에 끼어들었다가 전학 간 첫날부터 호되게 당한 민수는 친구들에게 ‘용역놀이’가 뭐냐고 묻습니다. 그런데 모두 아버지에게 물어보라고 합니다. 그뿐이 아닙니다. 컴퓨터를 쓰지 못하게 하는 빨간 딱지 때문에 숙제를 못 해 와 선생님께 혼이 난 친구도, 다니고 싶은 피아노 학원을 못 다니게 된 친구도, 몸이 아프지만 아무에게도 말 못 하고 끙끙 앓는 친구도…… 모두 민수 아버지 때문이라고 합니다. 민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벽암시에는 민수의 할아버지대부터 이어내려 온 우리나라 최고의 자동차 회사가 있습니다. 아버지는 그 회사의 사장이구요. 벽암시 전체를 먹여 살리는 회사라서 민수도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지요. 민수는 아버지를 냉정하고 차가운 분이기는 해도 훌륭한 분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너무너무 친해지고 싶은 억삼이를 통해 조금씩조금씩 세상에 눈을 떠가는 민수는, 친구들과 힘을 합쳐 싸우기만 하는 어른들을 설득하기 위해 연극 공연을 준비합니다.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아이들의 연극 공연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소중한 건 함부로 버리는 게 아니야!”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할 ‘약속’에 관한 이야기 이 작품에는 또 하나의 작품이 숨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연극으로 올리는 ‘우화’가 그것입니다. 황무지를 멋진 화원으로 꾸미지만 욕심이 지나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여우의 이야기는 민수와 억삼이가 미처 풀지 못한 숙제를 멋지게 마무리해주는 숨은 장치이기도 합니다. 『여우의 화원』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소중한 것, 진짜 가치, 그리고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저절로 생각하게 하는 동화입니다. “새로운 시대를 향한 희망의 별 하나” 『여우의 화원』은 작품의 초고가 나온 후, 여러 분야의 다양한 분들과 함께 출간 전 모니터링을 진행하였습니다. 동화라는 장르적 한계, 이 작품의 핵심 독자인 어린이의 감성을 고려해야 하는 스토리텔링 자체가 갖는 한계, 그리고 현실에 기반한 소재적 한계라는 ‘한계의 삼중고’가 걱정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모니터링단의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우리는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1970년 전태일을 시작으로 1987년 대파업을 거쳐 900만의 비정규직으로 이어지는 우리의 노동사는 눈물과 슬픔, 고통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가깝게는 반세기 넘도록 지속된 이 불합리와 부조리는 왜 이렇게 힘이 센 걸까요? 쌍용자동차의 해고 노동자들이 대답 없는 싸움을 시작한 지 이제 천 일이 넘었습니다. 그 사이 스물이 넘는 생명이 세상을 등졌습니다. 재능교육, 콜트콜텍……, 한진중공업의 여진은 아직도 진행 중입니다. 가장들이 한뎃잠으로 몇 계절을 보내는 동안 남겨진 아이들의 등은 얼마나 시릴지…… 생각해봅니다. 하여 추천사를 쓰신 박상률 선생의 말은 낮지만 울림이 큽니다. “어른들로 구성된 사회에서 자유로울 아이들은 없다!” 그렇습니다. 이 땅의 모든 어른은 한때 아이였고 이 땅의 모든 아이는 원하든 원치 않든 어른이 됩니다. 현재진행형인 오늘의 희망버스, 희망텐트의 ‘희망’은 어쩌면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눈물겨운 우정을 보여주는 두 주인공 민수와 억삼이가 서로 잡은 손 놓지 않고 씩씩하게 걸어 나가 이 땅의 많은 민수, 억삼이들과 만나 밝은 빛 등에 지고 캄캄한 그늘을 살필 줄 아는 깊은 눈을 갖게 되기를 꿈꿔봅니다.
와당탕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
상상의집 / 남상욱, 강효미 (지은이), 혜마 (그림) / 2019.06.24
22,000원 ⟶
19,800원
(10% off)
상상의집
예술,종교
남상욱, 강효미 (지은이), 혜마 (그림)
사회자가 속담 앞 문장을 불러주면 뒤 문장을 먼저 찾아 집는 사람이 이기는 학습 보드게임이다.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의 나이, 인원수에 맞게 게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속담 공부를 처음 하는 어린이에서부터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휴대용 미니 속담책에는 속담의 뜻과 예시가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속담 공부를 하고 바로 게임에 돌입할 수 있다. <와당탕 속담이 백 개라도 꿰려면 보드게임>에는 속담 앞 문장 카드 60장, 속담 뒤 문장 카드 60장, 휴대 가능한 미니 속담책이 한 세트로 들어 있다. 특히 휴대용 미니 속담책에는 60개 속담의 뜻과 실생활에서의 활용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속담 공부와 속담 게임이 가능하다. 속담 앞 문장과 뒤 문장 사이에 접는 선이 있어 바깥쪽으로 종이를 접은 후, 앞 문장을 보고 뒤 문장을 유추하며 속담을 익힐 수 있다.기억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다이나믹한 학습 보드게임이 왔다! Q&A! 정답 카드를 먼저 찾아라!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사회자가 속담 앞 문장을 불러주면 뒤 문장을 먼저 찾아 집는 사람이 이기는 우당탕탕 왁자지껄 학습 보드게임이 출시됐다.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의 나이, 인원수에 맞게 게임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 속담 공부를 처음 하는 어린이에서부터 젊은 대학생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휴대용 미니 속담책에는 속담의 뜻과 예시가 재미있게 소개되어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속담 공부를 하고 바로 게임에 돌입할 수 있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한 것도 큰 장점 중 하나. 상상의집은 외에도 , 을 출시하였다. Q&A! 정답 카드를 먼저 잡아야 이기는 와당탕 학습 보드게임! 사회자가 “고래 싸움에?” 하고 물으면 “새우등 터진다!” 카드를 먼저 잡는 사람이 승리! 에는 속담 앞 문장 카드 60장, 속담 뒤 문장 카드 60장, 휴대 가능한 미니 속담책이 한 세트로 들어 있다. 특히 휴대용 미니 속담책에는 60개 속담의 뜻과 실생활에서의 활용 등이 자세히 나와 있어 언제 어디서든 속담 공부와 속담 게임이 가능하다. 속담 앞 문장과 뒤 문장 사이에 접는 선이 있어 바깥쪽으로 종이를 접은 후, 앞 문장을 보고 뒤 문장을 유추하며 속담을 익힐 수 있다. 카드 뒷면 컬러별 숫자로 게임 난이도 조절! 수준에 맞게 척척~ 카드 정리도 착착~ 보드게임의 가장 어려운 점은 정리와 보관이다. 또 학습 보드게임은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의 나이와 인원수에 맞게 난이도를 조절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또한 쉽지 않다. 은 이 부분에 집중했다. 우선 앞 문장 카드와 뒤 문장 카드를 보색으로 구분했다. 또, 카드 뒷면에 1에서 60까지의 숫자를 표시하고, 카드 번호를 색깔로 구분하여 인원수나 수준에 따라 카드 개수를 정하도록 했다. 속담 공부를 처음 하는 친구라면 1~10까지의 숫자가 적힌 카드만 추려 비교적 쉬운 게임을, 속담에 자신 있는 친구라면 60쌍의 카드를 모두 사용하여 보다 수준 높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속담을 모르는 친구도 게임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 미니 속담책을 통해 1~10까지의 속담을 익히고 10개의 속담 카드(앞 문장 카드 10장, 뒤 문장 카드 10장)로 게임을 하면 된다. 또 속담 60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리스트가 있어 쉽게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고, 속담 카드를 몇 장 분실해도 무리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드를 정리하고 보관할 때에도, 컬러별로 카드를 척척 맞춘 뒤 번호에 따라 착착 정리하면 된다. 정리도, 보관도, 게임도 모두 쉽고 편하다는 것만으로도 초초초! 강추할 만한 상품! 전국~ 상식게임! 빰빠빠빠 빠빠 빠라라빠빠 빠빠♪ 속담 앞뒤 문장 맞추기 게임을 했다면 다음은 어떤 Q&A가 기다리고 있을까? “호주? 시드니!” “땡!”, “호주? 캔버라!” “딩동댕” 하는 식으로 사회자가 나라 이름을 말하면 해당 나라의 수도 카드를 먼저 잡는 사람이 승리하는 이 기다리고 있다. 이밖에도 고사성어의 음과 뜻을 맞추는 등 상상의집 스테디셀러 도서들과 연계한 다양한 상식 보드게임들이 연달아 출시되었다는 사실! 즐거운 학습을 원하는 어린이, 화목한 가정을 원하는 어른이라면 누구나 간단한 벌칙을 정하고 짜릿한 내기를 즐길 수 있다. 베스트셀러 도서가 보드게임으로! 게임만 종일해도 누구나 공부왕! 『속담이 백 개라도 꿰어야 국어왕』을 비롯한 는 10만부 가까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아동도서이다. 또 상상의집 도 오랜 시간 많은 독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기본서다. 속담, 고사성어, 나라와 수도 등은 반드시 알아야 할 필수 상식이다. 그렇다고 책상에 앉아 달달 외울 수는 없다. 유튜브 동영상, 롤플레잉 게임, 아이돌 예능 프로그램 등 역동적인 재미가 넘쳐나는 세상이니까. 이런 트렌드에 걸맞는 다이나믹한 학습법은 없을까? 는 기억력과 순발력을 동시에 발휘해야 하는, 그래서 우당탕탕 왁자지껄! 반전과 스릴이 넘치는 학습 보드게임이다. 기존의 학습 보드게임들이 대개 ‘기억력’, ‘이해력’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상상의집은 ‘순발력’을 더해 아이들이 학습 보드게임을 하면서도 배꼽 잡고 웃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많은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가장 듣기 싫은 말 중 하나가 “게임 딱 5분만 더 하면 안 돼요?”일 것이다. 그러나 와 함께라면 아이가 하루 종일 게임만 한다고 해도 안심이 되지 않을까. “게임만 종일해도 누구나 공부왕~!”이 될 테니 말이다.
국민의 소리를 들어요!
사계절 / 이혜란 지음 / 2013.08.05
15,000원 ⟶
13,500원
(10% off)
사계절
생활,인성
이혜란 지음
일과 사람 시리즈 15권. 어린이들에게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책의 본문은 주인공 김영희 의원이 선거를 통해 당선되고, 국회의원 사무실로 출근하여 보좌관들과 함께 법안을 검토하며, 상임 위원회에서 다른 국회의원들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법안을 통과시켜 나가는, 입법 활동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러는 사이사이 주인공의 생활인으로서의 모습과 국민 대표로서의 의지와 자세를 보여주어, 멀게만 느껴지는 국회의원과의 거리를 자연스레 좁혀 준다. 본문 뒤에 실린 부록은 국회의원이 하는 그 밖의 일들과, 국회의원의 자격과 권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담고 있으며, 선거를 통해 국민이 행사하는 한 표의 의미를 친절히 알려 준다.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국회의원은 무슨 일을 할까요? 텔레비전 뉴스에 국회의원이 나오면 어른들은 으레“에이, 일을 똑바로 해야지!”합니다. 선거 때가 되면 여기저기서 선거운동원들이 늘어서서는 서로 자기네 후보를 뽑아달라고 인사를 합니다. 어른들은 둘만 모여도 선거 이야기를 합니다. 다들 국회의원을 잘 뽑아야 한다는데, 국회의원이 도대체 무슨 일을 하기에 그러는 걸까요?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국회의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마음으로 일해야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뽑아야 하는지를 알려 줍니다. 국회의원은 국민이 뽑은 국민의 대표입니다. 나라의 주인인 국민이 할 일을 대표로 나서서 하지요. 법을 고치거나 새로 만들고, 정부가 낸 예산과 결산을 살펴요. 정부가 국민을 위해서 법대로 나라 살림을 잘하고 있는지도 꼼꼼하게 따져 봅니다. 장관이나 차관을 국회로 불러서 무슨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묻습니다. 그런가 하면, 장관 차관을 임명하기 전에 과연 일을 잘할 사람인지도 알아 보지요. 국민들이 어떤 어려움을 겪는지 조사하고, 해결하려 애쓰는 것도 국회의원이 할 일이지요. 그뿐인가요, 우리 정부가 다른 나라와 약속을 맺으려면 국회의 허락을 받아야 합니다. 나라에 중요한 일들을 결정할 때도 국회의원들이 꼼꼼히 살피고 찬성과 반대를 합니다. 이 책은 이렇게 많은 일들 가운데, 법을 만드는 과정을 중심으로 국회의원이 하는 일을 보여 줍니다. 삼권 분립을 추구하는 나라에서 입법은 국회 역할의 핵심이니까요. 이 책은 또 국회의원이 어떤 자세로 일해야 하는지를 어린이들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어린이들이 바로‘미래 정치’의 주인공들이니까요. 책의 본문은 주인공 김영희 의원이 선거를 통해 당선되고, 국회의원 사무실로 출근하여 보좌관들과 함께 법안을 검토하며, 상임 위원회에서 다른 국회의원들과 치열하게 토론하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면서 법안을 통과시켜 나가는, 입법 활동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그러는 사이사이 주인공의 생활인으로서의 모습과 국민 대표로서의 의지와 자세를 보여주어, 멀게만 느껴지는 국회의원과의 거리를 자연스레 좁혀 주지요. 본문 뒤에 실린 부록은 국회의원이 하는 그 밖의 일들과, 국회의원의 자격과 권리 등에 대해 자세하게 담고 있으며, 선거를 통해 국민이 행사하는 한 표의 의미를 친절히 알려 줍니다. 사실 국회의원이 하는 일은 어른에게도 설명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더구나 이야기를 구성해서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기란 무척 어려웠습니다. 그런 까닭에 작가는 이 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성실하고 치열하게 취재를 했습니다. 국회의원 사무실에 석 달 열흘을 출근하면서, 국회의원과 보좌관들과 함께 부대끼며 그 속마음에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책속에서 주인공이 만드는 법안인‘온국민건강법’을 실감 있게 표현하려고 복지 정책에 관한 강의도 두루 챙겨 들었습니다. 이 모든 정성이『국민의 소리를 들어요!』에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 구석구석, 그림 구석구석에서 취재하고 공부한 노력, 어린이들에게 좋은 책을 만들어 주겠다는 마음이 빛납니다. 정성과 노력이 담긴 이 책이, 어린이들이 정치와 선거의 의미를 알고 국민의 권리와 힘을 깨달아,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가는 데에 보탬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골고루 잘살 수 있을까? 국회의원 선거가 시작되었어요. 벽마다 포스터가 붙고, 거리마다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나도 이번 선거에 후보로 나섰지요. 기호 3번 풀잎당 김영희 후보입니다. 나는 누구나 먹고, 배우고, 치료 받는 데에 어려움이 없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드디어 투표하는 날입니다. 선거 운동을 하며 내가 국회의원이 되어 어떤 일을 할지 열심히 알렸습니다. 사람들은 공약이 가장 마음에 드는 후보에게 표를 줍니다. 나는 표를 얼마나 받을까요? 아,떨립니다. 당선되었습니다! 사람들이 내게 표를 주고, 국회의원이 되어 일을 하라고 했습니다. 나는 이제 국민의 한 사람이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지요. 국회의원이 된 뒤로는 늘 바빴어요. 쉬는 날도 없이 일할 때가 많았지요. 그렇지만 나를 도와 일하는 보좌관들이 있어서 든든해요. 우리 보좌관들은 별명이‘의원 회관 척척이’예요. 무슨 일이든 척척 해내거든요. 덕분에 나는 가장 일 잘하는 국회의원으로 뽑히기도 했습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에서 국회의원들이 일합니다. 우리나라의 법은 모두 이곳에서 만들어져요. 우리 국회의원들이 그 일을 합니다. 우리나라는 법에 따라서 나라 살림을 합니다. 법이 좋아야 나라 살림도 잘됩니다. 지난해에는 삼천 개도 넘는 법안을 검토했어요. 태어나서 가장 바쁜 때를 보내고 있지요. 법을 만들자면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을 잘 알아야 해요. 사람들을 만나서 어떻게 사는지 듣고, 무엇이 어려운지 묻지요. 조사하고 연구한 것을 가지고 동료 국회의원들과 함께 고민합니다. 내가 이번에 내놓은‘온 국민 건강법’도 이렇게 함께 만들었어요. 온 국민 건강법은 국민 건강 보험법을 고쳐서 새로 만든 법입니다. 나라에서 병원비를 책임지는 법이에요. 누구나 병원비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할 거예요. 나라에서 꼭 해야 할 일입니다. 그런데 보건복지상임위원회에서 토론하자마자 반대에 부딪혔어요. 세금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래요. 하지만 국민 건강은 꼭 필요한 일이니까 거기에 세금을 더 쓰고, 큰 회사들이 세금을 더 내면 돼요. 낭비되고 있는 세금을 줄이고요. 그러나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이 많아서 법안 통과가 어려울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나는 거리로 나가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온 국민 건강법을 설명하고,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했어요. 사람들과 함께 서명 운동도 하고, 반대하는 국회의원들을 다시 설득했어요. 방송국 토론회에도 나갔지요. 수많은 사람들이 법안 통과를 위해 서명을 했습니다. 국민들이 이 법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많은 국회의원들이 알게 되었지요. 어렵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이제 본회의를 통과하면 진짜 법이 됩니다. 온 국민 건강법이 만들어질 수 있을까요? 우리는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멋진 나라를 만들 수 있을까요? 삶이 스며 있는 그림, 세상을 어루만지는 그림! 이혜란 작가는『국민의 소리를 들어요!』를 만들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국회라는 곳이 어려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차가운 공간이라는 점이 마음에 걸렸습니다. 정장을 입은 주인공, 권위적인 국회 건물, 재미없는 회의 장면과 회색 사무실 공간들, 심각한 얼굴을 한 국회의원들을 친근하고 따듯하게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작가는 주인공의 모델이 된 실제 국회의원을 밀착 취재하면서, 주인공이 만나는 사람들과 활동하는 공간에서‘삶’이라는 의미를 찾아냈습니다. 국회의원을 저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 이웃 가운데 한 사람으로 표현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야 국민의 한 사람이면서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 이웃의 아픔을 헤아리고 해결하기 위해 법을 만드는 국회의원을 생생하게 보여 줄 수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회색 건물과 회의 탁자 들도 모두 삶이 스민 공간, 노력과 정성이 배어 있는 공간으로 생명을 얻고 따뜻한 온기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 딱딱한 공간도 사실은 일하는 사람들이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기쁨을 얻는 사람들의 공간이라는 것을 표현했습니다. 사람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지키려 애썼기에 가능한 작업이었습니다. 작품의 내용은 현실 공간에서 벌어지는 복잡한 일들이지만, 여유와 웃음이 곳곳에 스며 있습니다. 주인공이 사는 아파트 주민들의 분주한 아침 풍경이 다정합니다. 국회 의사당 장면에서도 저 멀리 소풍 온 아이들이 보입니다. 오랜 회의에 지친 보좌관들의 피곤한 얼굴, 벗겨진 슬리퍼, 잠든 아이 옆에 누운 주인공을 감싸는 부드러운 조명이 정겹습니다. 그런가 하면 흥성거리는 선거 운동 장면이나 격론이 펼쳐지는 상임 위원회, 모든 국회의원이 모이는 본회의장과 앞에 나서 연설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활달한 힘과 묵직함이 느껴집니다. 이런 다양한 느낌과 정서를 작가 특유의 부드러운 듯 강한 표현으로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연출했습니다. 연필 선을 중첩하여 움직이는 듯 부드러운 선, 물맛이 풍부한 채색, 자유로운 구도와 영리한 배치들로 그림 속 인물과 공간을 생기 있게 표현했습니다. 진심이 담긴 그림의 힘이, 국회의원이 하는 일이 우리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곤충들의 올림픽
주니어북스 / 외젠느 글, 톰 티라보스코 그림, 이선미 옮김 / 2012.05.30
10,000원 ⟶
9,000원
(10% off)
주니어북스
그림책
외젠느 글, 톰 티라보스코 그림, 이선미 옮김
주니어 그림동화 시리즈 8권. ‘내가 개미만큼 작아져서, 개미랑 힘을 겨룬다면 내가 이길 수 있을까?’, ‘내가 벼룩만큼 작아져서, 벼룩이랑 높이뛰기 시합을 한다면 이길 수 있을까?’ 이 책은 이런 재미난 상상을 예쁜 그림으로 흥미롭게 옮겨 놓은 그림책이다.2012년 런던 올림픽보다 더 재미있는, 두근두근 곤충들과 신 나는 올림픽 경기! 사람들은 과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요? 이런 상상을 해 본 적이 있나요? [내가 개미만큼 작아져서, 개미랑 힘을 겨룬다면 내가 이길 수 있을까?] [내가 벼룩만큼 작아져서, 벼룩이랑 높이뛰기 시합을 한다면 이길 수 있을까?] 곤충들의 올림픽은 이런 재미난 상상을 예쁜 그림으로 흥미롭게 옮겨 놓은 책이랍니다. 곤충들은 사람들에 비하면 몸집이 아주 작기 때문에, 하찮고, 대단히 약할 거라고만 생각해요. 그런데 사실은 그렇지 않아요. 곤충들은 몸집이 작아서 사람들이랑 비교가 안 될 만큼 약해 보이지만…… 곤충들이 사람들만큼 몸집이 커진다면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그 능력이 대단하답니다. 얼마나 대단하냐고요? 궁금하다면 곤충들과 신 나는 올림픽 경기를 해 봐요. 곤충들과 함께하는 올림픽 경기! 생각만 해도 아슬아슬하지 않나요? 풍뎅이, 매미, 잠자리랑 겨루는 달리기 경기! 벼룩과 벌이는 높이뛰기 경기! 개미랑 시합하는 역도 경기! 나비랑 함께하는 마라톤 경기! 메뚜기랑 겨루는 멀리뛰기 경기! 지구촌에서 가장 큰 축제인 올림픽 경기를 곤충들과 함께한다니, 생각만 해도 즐거워집니다. 그런데 정말 곤충들과 올림픽 경기를 하게 된다면, 사람들은 과연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까요? 두근두근 곤충들과 신 나는 올림픽 경기! 어서 어서 책을 펼쳐 주세요.
혼자 따라 하기 만만한 맛있는 과학 실험 : 놀라운 현상들
청년사 / 헤르만 크레켈러 지음, 전대호 옮김, 박선용 그림 / 2008.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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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
자연,과학
헤르만 크레켈러 지음, 전대호 옮김, 박선용 그림
누구나 혼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을 소개하는 책. 몇 개 정도는 어른들 도움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혼자 할 수 있는 실험들로 구성했다. 필름통과 발포정, 구슬 한 개만 있으면 금방 제트추진잠수함을 만들 수 있고, 사이다 한 잔과 건포도 한 알이면 건포도가 춤추는 신기한 광경도 연출할 수 있다. 눈에 띄는 점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실험 재료로 썼다는 것이다. 책에 나오는 실험들은 특별한 실험 도구 없이 유리컵, 나무막대, 고무풍선, 당근, 플라스틱 빈 병 등 대부분 집 안에 있는 것들로 할 수 있어서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현상들을 대부분 쉽게 실험해 볼 수 있다.재미있는 현상들 거품으로 하는 실험 풍선에서 소리가 나 10 제트 추진 잠수함 12 살아 있는 물 14 일하는 이스트 16 필름통 폭발 18 춤추는 아몬드 20 얼음으로 하는 실험 알록달록 얼음 22 얼음낚시 24 잠수하는 젤리 26 차가운 얼음 공 28 대단한 얼음의 힘 30 온실 속의 얼음 32 병으로 하는 실험 병 속 풍선을 불어라 34 부글부글 방울을 뿜어내는 병 36 병 속의 잠수함 38 병 온도계 40 개구쟁이 물병 42 물 수평계 44 무거운 물체로 하는 실험 감아올린 다음에 풀어라 46 달려라, 쇠사슬 48 신기한 마술 상자 50 오뚝이 유령 52 뭐가 더 무거울까? 54 꼿꼿이 버티는 연필 56 구슬과 원반으로 하는 실험 트램펄린 위의 구슬 58 대접 속의 행성들 60 특별한 요요 62 대단한 팽이 64 비틀비틀 이상한 자동차 66 식물로 하는 실험 투두둑 떨어지는 완두콩 68 영리한 솔방울 70 으라차차, 천하장사 콩 72 민들레야, 일어나라! 74 물감 먹는 꽃 76 모래로 하는 실험 더러운 물을 깨끗이! 78 달의 지형 80 입바람 화산 82 모래로 만든 하트 84 유리병 속의 소용돌이 86 재미난 모래시계 88 빨대로 하는 실험 이 컵에서 저 컵으로 90 빨대로 만든 총 92 빨대 로켓 발사 94 한 방울씩 한 방울씩 96 바람이 불어오는 곳 98 물로 하는 실험 물로 만든 산 100 달아나는 후추 102 소금물을 맹물로! 104 섞이지 않는 두 액체 106 찬란한 각설탕 108 놀라운 현상들 부력 현상 촛불로 돌리는 바람개비 38 물에 빠진 컵을 구하라! 40 떠 있는 물뱀 42 당근을 구하라 44 사해에 뜬 야채 46 추진 현상 제트 추진 풍선 26 고무 모터 자동차 28 꼬마 풍차 30 토마토 새총 32 손잡이로 돌리는 풍차 34 로켓 발사대 36 정전기 현상 위로 솟은 머리카락 48 종이 뱀의 춤 50 소리 나는 풍선 52 풍선이 싸웠나 봐 54 휘어지는 물줄기 56 전기 회전목마 58 음향 현상 불 끄는 공기 대포 10 컵에서 나는 울음소리 12 소리 거울 14 노래하는 나무 막대 16 뎅뎅, 소리를 전하는 실 18 춤추는 쌀 20 빨대 나팔 22 풍선 속의 소음 24 중력 현상 천하장사 컵 60 코끼리 전용 다리 62 기울어지는 시소 64 체조하는 종이 인형 66 공기의 무게는? 68 춤추는 잠자리 70 말 잘 듣는 달걀 72 까닥까닥 둥글이 인형 74 광학 현상 노을 76 무한을 보자 78 만화경 80 마법에 걸린 글자 82 마법의 그림 84 경사면 현상 미끄러지는 깡통 86 쏜살같이 달리는 자동차 88 움직이는 그림 팽이 90 놀라운 묘기 아니 어떻게? 92 말 잘 듣는 필름통 94 게으른 동전 96 공든 탑이 무너지랴 98 부메랑 깡통 100 사라지는 동전 102 세제 쾌속정 104실험은 학교 실험실에서, 선생님(혹은 어른들)과 함께, 특별한 실험 도구로 해야 하는 줄 아는 아이들이 많다. 그렇다 보니 학교 문을 나서는 순간 과학적 호기심도 접기 일쑤다. 이 책은 이런 아이들의 선입견을 깨뜨리고, 학교 안과 교과서에 갇혀 있던 과학을 일상에 풀어놓는다. 어린이 혼자 해도 거의 대부분 성공할 수 있는 실험들 이 책은 ‘혼자 따라 하기 만만한 과학 실험’이란 책 제목처럼 누구나 혼자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험들을 소개하고 있다. 몇 개 정도는 어른들 도움이 필요하지만 대부분 아이들이 혼자 할 수 있는 실험들이고 조금 어렵더라는 아이 혼자 해 보는 것이 좋다. 필름통과 발포정, 구슬 한 개만 있으면 금방 제트추진잠수함을 만들 수 있고, 사이다 한 잔과 건포도 한 알이면 건포도가 춤추는 신기한 광경도 연출할 수 있다. 플라스틱 병과 사인펜, 물로 고장 난 책상을 바로잡는 놀라운 경험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실험들은 대부분 잘된다. 기존에 나와 있는 실험책들은 순서대로 따라 해도 실패하는 일이 잦았다. 이 때문에 아이들이 실험에 더 흥미를 잃기도 했다. 그러나 이 책의 실험들은 저자 말대로 “제대로 하기만 하면 결코 잘못될 일 없는 실험”들이다. 이미 저자가 여러 번 직접 해 보아서다. 책에 등장하는 김효정, 김서연 어린이가 직접 실험도 해 보았으니 저자 말은 맞다. 집 안에 실험 재료들이 그득! 이 책의 또 눈에 띄는 점은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을 실험 재료로 썼다는 것이다. 실험하고 싶어도 실험 재료와 도구를 구하기 어려워 호기심을 학교나 책에서 듣고 보는 것으로 채우는 아이들이 많았고, 이로 인해 어릴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있어도 경험으로 배워야 할 과학을 추상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이 책에 나오는 실험들은 특별한 실험 도구 없이 유리컵, 나무막대, 고무풍선, 당근, 플라스틱 빈 병 등 대부분 집 안에 있는 것들로 할 수 있어서 교과서에서 배우는 과학 현상들을 대부분 쉽게 실험해 볼 수 있다. 중학교 과학까지 두루 익힐 수 있는 유용한 학습서 이 책은 ‘재미있는 현상’과 ‘놀라운 현상’ 편으로 두 권이다. 모두 교과와 밀접하게 연계된 유용한 실험들이나 굳이 구분하자면 ‘놀라운 현상’ 편이 약간 수준이 높다. ‘재미있는 현상’은 얼음으로 하는 실험, 병으로 하는 실험처럼 여러 재료로 다양한 실험을 보여 줘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갖게 하고, ‘놀라운 현상’은 여기서 더 나아가 부력 현상, 정전기 현상 등 일상에 감추어져 있던 과학 원리를 본격적으로 이해시킨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초등학교는 물론 중학교 과학까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이는 실험마다 표기해 놓은 단원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과학 학습서로도 손색이 없다. 물론 이 책의 독자는 어린이, 청소년들만은 아니다. 저자가 말했듯이 이 책은 “무언가가 어떻게 작동하고 왜 작동하는지 제대로 알고 싶은 호기심 많은 어른들”에게도 유익하다. 이 책을 감수한 이세연 선생(명덕고등학교 물리 교사) 말처럼 “거실과 부엌을 작은 과학 실험실”로 만들어 온 가족이 모여 함께해도 좋을 실험책이기도 하고 말이다. [본문 구성] 각 실험은 실험 과정(이렇게 하세요!)과 실험 결과(이렇게 됩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나오게 된 원리(왜 이렇게 될까?) 순서로 진행되며, 그 실험을 바탕으로 다른 실험을 상상하도록 유도하는 ‘맞혀 보세요’로 구성돼 있다. 혹시나 이 과정만으로도 이해 못할 독자를 위해 뒤쪽에 별도로 ‘무엇을 알게 되었나요?’란 보충 설명 장도 친절히 마련해 놓았다. 흥미로운 삽화와 실험 핵심을 담아 낸 사진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히 맛이 있다! 여기에서 작용하는 신기한 힘을 정전기(정전기력)라고 해요. 풍선과 털목도리를 비비면, 풍선의 전자가 털목도리로 이동해요. 당연히 풍선엔 전자가 부족해지지요. 그래서 풍선은 다른 물체에서 전자를 가져오려고 합니다. 종이 머리카락을 잡아당기는 것도 이 때문이랍니다.- '맛있는 공부 007' p33
종이로 만드는 밀리터리 세계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사이언 아담스 (지은이), 박지웅 (옮긴이), 백 오브 배저스 / 202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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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예술,종교
사이언 아담스 (지은이), 박지웅 (옮긴이), 백 오브 배저스
종이로 만드는 시리즈. 밀리터리 탈것을 재미있는 역사와 함께 소개한다. 위의 책은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 아래 책은 종이 모델 조립도면으로 구성하였다. 모형을 뜯어서 만들고 위 책만 따로 보관하면 된다. 위 책은 각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 제원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료 사진으로 구성하였다. 아래 책은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정교하고 선명한 조립 도면이 인쇄되어 있다. 책 뒤쪽에 있는 조립 설명을 따라 조립하면 멋진 밀리터리 탈것 25개를 만들 수 있다.모형 만드는 방법 머리말 밀리터리 탈것 모델 HMS 드레드노트 / 솝위드 카멜 / 르노 FT-17 / 마크 V 전차 / USS 새러토가 / 하인켈 HE 111 / 샤르 B1 BIS 전차 / 쇼트 선더랜드 비행정 / 비스마르크 / B-24 리버레이터 / 미쓰비시 A6M 제로 / 7C형 유보트 / 요코스카 D4Y / T-34 전차 / 타이거 I 전차 / DUKW / 카미오네타 데저티카 AS.42 / USS 노틸러스 71 / MIL MI-6 헬리콥터 / 보잉 CH-47 치누크 / 미코얀 미그-29 / M1 에이브럼스 전차 / 험비 / 제너럴 아토믹스 MQ-1 프레데터 / USS 줌월트 기타 주요 밀리터리 탈것 해설 아브로 504 / RAF S.E.5A / M3A1 스카우트 카 / 윌리스 MB 지프 / 닷지 WC 트럭 시리즈 / 보잉 AH-64 아파치 헬리콥터 / STRV 103 전차 / T-72 전차 / UH-60 블랙 호크 헬리콥터 / USS 조지 워싱턴 / USS 버지니아 랜드마크 모델 제작법 색인세계 최초의 전차부터 항공기, 함선, 잠수함까지 쉽게 뜯어 만드는 역사적인 밀리터리 탈것 25 현대 전쟁의 승패를 바꾼 역대 최고의 병기 밀리터리 탈것 25개를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자! 칼이나 가위가 필요 없는 정교한 조립도면 + 풀만 있으면 조립 가능 + 재미있는 밀리터리의 세계가 이 책 한 권에 쏙! 《종이로 만드는 자동차의 역사》《종이로 만드는 비행기의 역사》《종이로 만드는 기차의 역사》《종이로 만드는 랜드마크 건축》에 이은 이번 《종이로 만드는 밀리터리 세계》는 만드는 즐거움과 함께 또 하나의 굉장히 흥미로운 여행이 될 것이다. 군대가 보유한 탈것은 전쟁에서 상당히 중요하다. 병사, 보급품, 무기를 수송하며 적지를 정찰하고 공격과 방어 작전에서 화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기 때문이다. 전함과 군용 차량의 역사는 족히 수천 년이 넘어가지만, 우리에게 익숙한 형태의 탈것이 등장한 시기는 현대전 양상을 송두리째 바꿔놓았던 1900년경이다. 최초의 항공기가 하늘을 날았던 때는 1903년이다. 그 뒤, 불과 몇 년이 지나지 않아 폭격기가 지상에 폭탄을 퍼붓고 전투기끼리 공중전을 펼쳤다. 군사 작전에 헬리콥터를 처음 도입한 해는 1936년이며 곧 헬기는 전쟁에서 없으면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2000년에는 무인 드론이 취항했다. 현대식 전함은 1906년에 출범했으며 얼마 후 대형 함정은 항공모함으로 형태를 바꾸었다. 잠수함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서 자주 활용한 전력이며 1950년대에는 장거리 핵미사일을 장착한 핵잠수함이 출현했다. 1916년 9월에 벌어진 솜 전투에서 신고식을 치른 최초의 전차는 현대전의 양상을 바꿔놓는 원인이 된다. 이 책은 밀리터리 탈것을 재미있는 역사와 함께 소개한다. 제원 부분에서는 생산 시기, 목적, 크기, 속력, 무장과 승무원에 관한 내용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주요 특징을 해설하고 흥미를 유발하는 몇 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함께 곁들였다. 1906년에 건조한 영국의 강력한 전함 HMS 드레드노트부터 2013년 진수식을 올린 미국의 첨단 스텔스 전함 USS 줌왈트까지, 20세기와 21세기 사이 세계 각지에 나타난 군용 탈것의 역사를 살펴보자.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서부전선의 참호를 누비던 차량,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하늘을 뒤덮었던 폭격기, 바다를 항해하던 거대한 전함, 정밀 타격 작전에 사용하는 무인 드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항공기, 함선, 전차가 시간이 지나면서 어떤 형태로 발전했는지 영국, 미국, 독일, 일본, 소련, 프랑스 등 세계 각지에서 어떤 흥미로운 탈것이 나타났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이 책에서 삽화와 해설로 소개된 군용 탈것들은 몹시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역대 최고의 병기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이제 직접 종이 부품을 뜯어서 여러분만의 솝위드 카멜 전투기, 유보트 잠수함, 에이브럼스 전차를 만들 시간이다. 군용 탈것을 설계하고 현대전의 양상을 바꾸었던 공학자와 군인의 발자취를 따라가자. 집이나 원하는 장소에 세계 최고의 군용 탈것 전시장을 멋지게 만들어도 좋다. 이 책의 구성 - 2권의 책이 한 권에 : 위의 책은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 아래 책은 종이 모델 조립도면으로 구성, 모형을 뜯어서 만들고 위 책만 따로 보관하면 끝! - 위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 책 : 위 책은 각 밀리터리 탈것의 역사적 배경과 특징, 제원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자료 사진으로 구성 - 아래 종이 모델 조립 도면 책 : 아래 책은 손으로 쉽게 뜯을 수 있는 정교하고 선명한 조립 도면이 인쇄되어 있다. 책 뒤쪽에 있는 조립 설명을 따라 조립하면 멋진 밀리터리 탈것 25개를 만들 수 있다. 밀리터리 탈것 모델을 제작하는 방법 ■ 기초 기술 모형 조립을 시작하기 전에 접착할 모든 탭을 접어놓는다. 앞으로 상당히 많은 날개를 조립할 텐데, 만드는 방법은 대부분 같다. 모든 날개는 앞쪽이 둥글다. 앞쪽 모서리는 곡선을 이루어야 하므로 따로 주름선이 없다. 앞쪽 모서리를 뒤쪽 모서리와 겹치도록 넘겨서 붙이는 방식으로 조립한다. 앞쪽 모서리를 살짝 눌러서 모양을 잡는다. 날개가 꽤 큰 모형도 있는데, 이럴 때는 두 부품을 하나로 연결해야 한다. 먼저 아래쪽 패널부터 접착한 다음, 앞쪽 모서리를 넘겨서 뒤쪽 모서리에 붙인다. 이제 반대쪽을 마무리한다. 똑같이 모서리의 탭을 따라 고정하면 된다. 어떤 모형의 날개는 탭이 가장자리에 튀어나와 있다. 이럴 때는 날개끼리 접착하는 것이 아니라 접은 탭과 날개를 접착하는 방식으로 완성한다. ■ 원통형 부품 대다수의 모형에는 원통형 부품이 들어간다. 한쪽 끝이 다른 쪽 끝보다 좁은 부속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먼저 가장자리끼리 겹치게끔 끝단을 한 번 말아놓는다. 그러면 나중에 풀을 바르는 작업을 할 때 많이 펼쳐지지 않는다. 원통이 너무 작아서 손으로 만들기 어렵다면 연필이나 다른 끝이 둥근 도구를 이용한다. 종이가 부드러워지므로 조립이 더 쉽다. 원통형 부품은 가장자리를 따라 있는 탭을 이용해 결합한다. 모든 모형은 웬만해서는 부품 안으로 손가락을 넣고 탭을 양쪽으로 눌러 고정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 조립 일부 부품은 붙이기 상당히 까다로운데, 이럴 때는 핀셋을 쓰면 편하다. 모형을 조립하기 전에 탭을 모두 미리 접어둔다. 모든 모형에는 탭이 있는데, 대개는 완전히 하얀색이지만 색이 들어간 점이 보이는 탭도 있다. 면적이 아주 작은 탭은 점이 없다. 한 탭에 점이 있다면 다른 탭에서도 같은 색의 점을 찾을 수 있다. 탭은 풀을 바르는 곳이며, 점은 어떤 탭끼리 붙여야 하는지 알리는 장치다. 부품은 저마다 번호가 있다. 번호는 부품을 조립하는 순서를 나타낸다. 뒤의 제작법에서 관련 설명을 읽을 수 있다.
서유기
지경사 / 오승은 지음, 이효성 옮김, 윤영진 그림 / 201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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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사
명작,문학
오승은 지음, 이효성 옮김, 윤영진 그림
돌에서 태어난 원숭이 하늘 나라 군사를 무찌르고 난동을 부린 놈을 잡아라 석가 여래의 손바닥 관음 보살과 삼장 법사 으뜸 제자가 된 손오공 검은 요괴, 고로장의 괴물 저팔계와 사오정을 만나서 소매 속에 천지를 품는 진원대선 억울한 파문 요괴 황포랑과의 싸움 마왕 형제 금각 대왕과의 대결 아이를 배게 하는 강 천축에 가서 불경을 받다 명작이 쏙쏙! 논술이 술술! 명작 에필로그
아브라함 (반양장)
오픈하우스 / 공지영 지음, 등푸른 그림 / 2009.04.30
8,800
오픈하우스
예술,종교
공지영 지음, 등푸른 그림
소설가 공지영이 어린이들을 위해 쓴 성서속 인물 이야기.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가나안에 정착하여 큰 민족의 아버지가 된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썼다. 특히, 성서 내용을 모두 담되,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생동감 넘치게 그려냈다. 따라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복잡한 듯 보이는 성서 속 인물들의 가계도와 그들이 한 일 등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그 덕분에 마치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는 것처럼 기독교인인 어린이는 물론, 비기독교인인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성서의 무궁무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수 있는 책이다.시리즈를 시작하며 고향을 떠나 가나안으로 가다 불타는 소돔과 고모라 하나님의 시험 세상 모든 민족의 아버지가 되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페이지 작가 공지영, 성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그려내다 《아브라함》, 《야곱》, 《요셉》 출간 시리즈 1차분(총 10권) 중 네 번째 권 《아브라함》, 다섯 번째 권 《야곱》, 여섯 번째 권 《요셉》이 출간되었다. 시리즈는 우리 시대 대표 작가이자 탁월한 이야기꾼인 소설가 공지영이 성서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그려내는 작업으로, 하늘과 땅이 만들어지기 전 존재했던 ‘천사’부터 신약의 ‘바오로’까지, 성서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방대한 성서의 세계를 펼쳐 보이게 될 것이다. 성서는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읽은 책이자 영원한 고전(古典)이다. 종교와 사상, 문학, 음악, 미술 등 인류사의 모든 부분에서 모태가 되었음은 물론, 지금도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재해석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성서는 2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들이 가르침을 구하는 대상이자, 위안을 주는 안식처이고, 앞으로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등불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는 성서가 특정 종교의 경전을 넘어서 인류 보편적 가치, 삶의 지혜와 교양을 담은 우리 모두의 책이 되었음을 의미한다. 성서가 인류 역사와 삶에 미치는 이 같은 영향에도 불구하고 성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사람은 많지 않다. 분량이 워낙 방대하기도 하고, 함부로 다루어서는 안 될 신성한 것으로 여겨져왔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성서에 대한 그간의 오해와 편견을 깨고 성서를 새롭게 해석하는 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어린이책의 경우, 번역서가 아닌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동화책과 만화책 등이 꾸준히 출간되고 있다. 공지영의 이 시리즈 역시 그 같은 작업의 하나로, 우리 아이들이 보다 쉽게 성서라는 무궁무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시리즈의 특징 ● 성서를 처음 만나는 아이들을 위한 책 성서는 특정 종교의 경전을 뛰어넘어 우리 모두가 알아야 할 보편적 진리를 담고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는 성서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성서가 전하는 사랑과 구원, 용기와 사명, 꿈과 희망, 성공과 실패, 용서, 믿음 등의 메시지는 충실하게 담되, 내용은 가능한 한 쉽고 재미있게 쓰려고 노력했다. ● 작가 공지영이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 에서 밝히고 있듯, 작가 공지영은 엄마가 되어 성서를 다시 읽으면서 성서의 무한한 상상력과 흥미진진함에 매료되었고, 자신이 읽은 이야기에 살을 붙여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이 시리즈는 바로 작가가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 생생하게 살아 있는 입말체 이처럼 작가가 자신의 아이들에게 들려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보니 입말체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은 물론, 성서 속 이야기와 작가가 지어낸 허구의 이야기 사이를 오가며 뛰어난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인다. 그 덕분에 어렵고 딱딱한 성서가 아니라 마치 한 권 한 권이 재미있는 동화책을 읽는 것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 인물을 중심으로 새롭게 쓰여지는 성서 아담, 카인과 아벨, 아브라함, 야곱, 모세, 삼손 등 성서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들을 중심으로 성서의 내용을 살펴본다. 이들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복잡한 듯 보이는 성서 속 인물들의 가계도와 그들이 한 일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될 것이다.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는 책 기독교인이라고 해도 성서를 처음부터 끝까지 제대로 읽은 부모님은 많지 않을 것이다. 그러다보니 아이들에게 성서에 대해 들려주기가 쉽지 않다. 이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하되, 부모님이 함께 읽어도 좋도록 했다. 특히 책의 맨 뒤에 를 따로 마련하여 아이들이 책을 읽고 꼭 생각해보아야 할 핵심 사항들을 정리했다. ● 부모님은 안심하며 골라주고, 아이들은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책 이 시리즈는 ‘작가 공지영’이라는 이름만으로도 부모님에게는 안심하고 고를 수 있는 책이, 아이들에게는 주저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재미있는 이야기책이 될 것이다. 그만큼 작가는 성서의 내용에 충실하면서 아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눈높이를 낮추었다. 내용 소개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부름을 받고 가나안에 정착하여 큰 민족의 아버지가 된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다. 아브라함은 하느님의 뜻에 따라 고향 하란을 떠나 가나안으로 간다. 어렵게 가나안에 정착했지만 아브라함과 사라에게는 늙도록 자식이 없다. 초조해하는 아브라함에게 하느님은 그의 몸에서 나온 아이가 상속을 할 것이며, 후손이 밤하늘이 별처럼 많아질 것이라고 예언한다. 하느님의 예언대로 아브라함이 백 살, 사라가 아흔 살이 넘었을 때 아들 이삭이 태어난다. 하지만 아브라함과 사라의 기쁨도 잠시, 하느님은 아들을 번제물로 바치라고 한다. 처음에 하느님께서 아들을 주겠다고 했을 때 반신반의했던 것과는 달리 아브라함은 이번에는 기꺼이 아들을 제물로 바치려고 한다. 하느님의 시험을 기꺼이 받아들인 것이다. 아브라함이 아들을 칼로 찌르려는 순간, 하느님이 그의 손을 붙들어 만류한다. 사라가 병이 들어 죽은 뒤 아브라함은 아들 이삭의 아내를 찾기 위해 하인을 자신의 고향으로 보낸다. 하인은 우물가에서 현명한 여자 레베카를 만나는데, 그는 다름 아닌 아브라함 혈족의 딸이었다. 이로써 같은 종족에게서 며느리를 찾겠다는 아브라함의 소원은 이루어졌다.아브라함은 깜짝 놀랐습니다. 번제물은 양이나 비둘기 등을 장작불에 태워 제사르 지내는 것인데, 하느님께서 백 살이 넘어서야 주신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그렇게 태워 죽이라는 말이었으니까요.아브라함은 깊은 고뇌에 빠졌습니다. 더 묻고 싶었지만 하느님께서는 이미 사라져 버린 뒤였습니다.밤새 한잠도 자지 못한 아브라함은 아침 일찍 일어나 나귀에 안장을 얹었습니다. 그리고 두 하인과 아들 이삭을 데리고 길을 떠났습니다.p45
왜 왕따시키면 안 되나요?
참돌어린이 / 채화영 지음, 천필연 그림, 황준원 감수 / 20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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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돌어린이
명작,문학
채화영 지음, 천필연 그림, 황준원 감수
왜 안되나요 시리즈. 왜 왕따가 나쁜 건지, 어떻게 해야 왕따 문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재미있는 사례와 구체적인 해결법을 통해 공부할 수 있다. 부록으로 소아청소년 전문의 황준원 교수님의 ‘우리 아이 왕따 문제 대처법’이 담겨 있어 아이뿐 아니라 엄마, 아빠도 함께 읽을 수 있다. 외모나 행동이 조금 다른 친구를 따돌리거나, 친구를 마치 게임 속 캐릭터처럼 함부로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가해 학생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할 수 있고, 피해 학생은 이야기에 공감하며 위로받을 수 있을 것이다. 사라져야 할 나쁜 문화, 왕따의 유래와 실태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 준다.감수글 [PART 1] 왜 왕따시키면 안 되나요? 나와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 내가 겪게 될 수도 있어요 친구들이 한다고 같이 하면 안 돼요 친구는 장난감이 아니에요 왕따는 나쁜 문화예요 뿌린 대로 거두어요 [PART 2] 왕따 문제, 이렇게 고쳐요 친구가 그냥 싫어요 …친구의 장점을 찾아보세요 저 친구는 나와 달라요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해 봐요 모든 인격은 고귀하고 소중해요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 해요 친구가 자기만 생각해요 …나 자신을 돌아보세요 겉모습이 싫어요 …먼저 손 내밀어 보세요 친구의 사과를 너그러이 받아들여요 …내가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잊지 마세요 분위기에 따라가게 돼요 …대다수의 의견이 반드시 정답은 아니에요 [부록] 엄마 아빠가 읽어요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 주세요 내 아이는 어떤 성향인지 파악해 보세요 내 양육 방식을 되돌아보세요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 주세요 사랑받고 있음을 인지시켜 주세요 학교와 연계해서 해결책을 찾아 주세요 왕따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하게 해 주세요갈수록 왕따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대한민국. 집단 따돌림을 당해 우울증을 앓거나 심하면 목숨을 끊는 학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어린 나이의 가해 학생이 구속되어 실형을 선고받고, 피해 학생이 어른이 되어서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사회 현상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현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 대다수가 학교생활에서 가장 바라는 점을 ‘왕따당하지 않는 것’이라고 꼽을 정도라고 해요. 대체 언제부터 이런 왕따 문제가 발생한 걸까요?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요? 〈왜 왕따시키면 안 되나요?〉를 읽으면 왜 왕따가 나쁜 건지, 어떻게 해야 왕따 문화에서 벗어날 수 있는지 재미있는 사례와 구체적인 해결법을 통해 공부할 수 있어요. 부록으로 소아청소년 전문의 황준원 교수님의 ‘우리 아이 왕따 문제 대처법’이 담겨 있어 아이뿐 아니라 엄마, 아빠도 함께 읽을 수 있답니다. 소중한 친구를 따돌리지 않는 바르고 건강한 문화, 지금부터 함께 배워 보도록 해요! 왕따는 사라져야 할 나쁜 문화예요 2012년 9월 전국 126개 초.중.고 교사 12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왕따 실태 긴급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생 720만 명 중 ‘왕따’를 당하고 있는 학생이 약 30만 명(4.1%)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학교 폭력과 집단 따돌림으로 고통받던 피해 학생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지요. 가해 학생에게 “왜 친구를 따돌렸니?” 하고 질문하면, 대부분은 “그냥 심심해서.”, “재미있어서.”라고 대답하곤 합니다. 스스로 목숨을 끊고 싶을 만큼 괴로운 행위를 친구에게 서슴없이 하면서도 조금의 죄책감이나 미안한 마음을 느끼지 못했다는 거지요.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모두에게 왕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시켜 주는 것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왜 왕따시키면 안 되나요?〉 Part 1에는 왕따 현상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문제점은 무엇인지, 얼마나 심각한지 등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이 다양한 사례와 함께 담겨 있어요. 외모나 행동이 조금 다른 친구를 따돌리거나, 친구를 마치 게임 속 캐릭터처럼 함부로 대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가해 학생은 자신의 행동을 반성할 수 있고, 피해 학생은 이야기에 공감하며 위로받을 수 있을 거예요. 사라져야 할 나쁜 문화, 왕따의 유래와 실태에 대해서도 자세히 공부할 수 있어요. 내 친구의 진짜 모습을 찾아보세요! 2007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인 〈브리튼즈 갓 탤런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폴 포츠’를 알고 있나요? 평범한 휴대 전화 판매원인 폴 포츠를 보고 심사 위원과 방청객 모두 아무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그는 마치 천사의 목소리처럼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줌으로써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어요. 첫 번째로 발매된 앨범이 500만 장 이상 판매되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세우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요. 그런데 이런 폴 포츠도 어눌한 말투와 초라한 외모 때문에 학창 시절에는 왕따였다고 해요. 죽고 싶을 만큼 괴로울 때마다 힘이 되어 준 것이 바로 ‘노래’였답니다. 결국 노래의 꿈을 버리지 않고 성실하게 노력한 결과, 전 세계에 희망을 주는 훌륭한 사람이 되었지요. 외모나 형편이 조금 부족하다는 이유로 친구를 따돌리는 학생이 참 많아요. 하지만 진정한 친구는 겉모습이나 조건을 따지지 않는답니다. 그 안에 감추어진 진짜 모습을 볼 줄 아는 사람만이 진정한 친구가 될 수 있지요. 〈왜 왕따시키면 안 되나요?〉 Part 2에는 왕따 문제를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 구체적인 해결 방법이 담겨 있어요. 입장을 바꿔 생각하고, 소신 있게 행동하고,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 되면 저절로 진정한 친구도 얻게 된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엄마, 아빠의 도움이 필요해요! 집단 따돌림과 폭력으로 고통받는 피해 학생들의 부모님은 “내 아이가 이렇게 힘든 일을 겪고 있는지 몰랐어요.”라고 말하곤 합니다. 하지만 상황을 알아차린 뒤에는 너무 늦어 버릴지도 몰라요. 피해 학생은 물론 가해 학생, 그리고 방관한 학생 모두에게는 부모님의 적절한 도움이 가장 필요합니다. 강원대학교병원 소아정신과 황준원 교수님이 어떻게 아이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이 책의 부록인 ‘우리 아이 왕따 문제 대처법’에 자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왕따를 당하는 아이에게 일어나는 현상, 왕따시키는 아이에게 일어나는 현상 등 구체적인 리스트가 담겨 있어 우리 아이를 관찰하며 직접 적용해 볼 수 있어요.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법, 학교와 연계해서 해결책을 제시하는 법,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센터 등 유익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으니 꼭 활용해 보세요. 내 아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는지, 혹시 왕따를 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은 왕따당하는 친구를 무관심하게 바라만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파악하고 올바르게 지도해야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답니다. 청소년 시기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부모님의 사랑과 관심이에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아이를 위험에서 구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세요! ‘모두가 그렇게 하니까 괜찮아.’, ‘나도 따라 해야지.’ 하는 생각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할 수 있어요. 친구들이 왕따시키니까, 다 같이 놀리고 괴롭히니까 이유 없이 동참하고, ‘나 하나쯤 그래도 괜찮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무책임한 일이에요.- 〈친구들이 한다고 같이 하면 안 돼요〉 중에서 사람은 자기가 한 만큼 돌려받게 되어 있어요. 내가 지금 이유 없이 하는 일들이 나중에 어떤 식으로든 나타나게 되지요. 좋은 일을 했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예요. 하지만 남에게 상처를 준 일이 있다면 언젠가는 나도 상처를 받게 될지도 몰라요. 그때 가서 후회해 봤자 아무 소용이 없어요. 지나간 시간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거든요.- 〈뿌린 대로 거두어요〉 중에서
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 1
에듀인사이트 / 박현창 지음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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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인사이트
논술,철학
박현창 지음
전 서울대학교 김광해 선생의 역작 ‘등급별 국어교육용 어휘’ 목록을 기반으로 만든 기초 어휘 책이다. 몸, 가족, 음식과 같은 일상적 주제로부터 동작, 시간, 수, 예절 등 추상화된 어휘로 확장하는 32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낱말 훼방꾼 다섯 요괴와의 숨 가쁜 우리말 겨루기를 통해 흥미롭게 어휘를 익히는 게임식 학습 프로그램으로 낱말의 형태적인 특징에서 반의, 상의, 하의와 같은 관계적인 특징, 중의, 은유, 관용적인 의미로까지 언어 사고력을 확장시킬 수 있다.1단원 : 몸 2단원 : 가족 3단원 : 음식 4단원 : 옷 5단원 : 집 6단원 : 직업 7단원 : 동물 8단원 : 거리 낱말 훼방꾼과 벌이는 신나는 우리말 겨루기 한 판! 5단계 어휘 프로그램이 아이의 낱말 실력을 쑥쑥! 국내 최초! 등급별 어휘로 만들어진 낱말 학습 프로그램! 전 서울대학교 김광해 선생의 역작 ‘등급별 국어교육용 어휘’ 목록을 기반으로 만든 탄탄한 기초 어휘 책! 아이의 사회화 발달 과정에 맞춰 32개 주제로 짜인 구성! 몸, 가족, 음식과 같은 일상적 주제로부터 동작, 시간, 수, 예절 등 추상화된 어휘로 확장하는 단계별, 주제별 어휘 학습 프로그램. 재밌는 이야기와 다양한 활동으로 지루할 틈 없는 낱말 공부! 낱말 훼방꾼 다섯 요괴와의 숨 가쁜 우리말 겨루기를 통해 흥미롭게 어휘를 익히는 게임식 학습 프로그램! 어휘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5단계 학습 프로그램! 낱말의 형태적인 특징에서 반의, 상의, 하의와 같은 관계적인 특징, 중의, 은유, 관용적인 의미로까지 확장하는 언어 사고력 향상 프로그램! [출판사 서평] ‘아이가 재미있고 즐겁게 어휘를 배워 나갈 수 있다면 그 책이 가장 아이에게 좋은 책이겠지요. 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는 생소한 어휘도 게임처럼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엄마 베타테스터의 말! 중에서 낱말 훼방꾼과 벌이는 신나는 우리말 겨루기 한 판! 5단계 어휘 프로그램이 아이의 낱말 실력을 쑥쑥! 국내 최초! 등급별 국어교육용 어휘 목록 3만여 개를 근거로 개발한 기초 어휘 책! 우리나라 어휘를 공부하기 어려운 점은 기초 어휘를 선별하는 기준이 분명치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들 수준에 맞는 공인된 어휘 목록이 없어 대다수 어휘 책은 교과서를 근거로 한다지만 다분히 주관적이고 기준 또한 모호합니다. 이 책은 전 서울대학교 김광해 교수가 다년에 걸쳐 연구한 역작 ‘등급별 국어교육용 어휘’(1~4등급, 3만여 어휘)를 기반으로 하였기에, 아이 수준에 맞는 어휘를 최대한 객관적으로 선별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의 사회화 과정에 맞춰 32개의 주제별 어휘를 다루다! 먼저 몸, 가족, 음식, 동물처럼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구체적인 낱말을 공부하고, 동작, 시간, 수, 예절 등과 같이 우리의 오감만으로는 쉽게 느낄 수 없는 고급 어휘들을 차례로 배웁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 과정에 맞게 학습 주제를 배치하여 아이의 어휘 수준을 단계별로 끌어올리는 통합적인 언어 사고력 프로그램입니다. 재밌는 이야기와 다양한 활동으로 지루할 틈 없는 낱말 공부! <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는 어휘를 익히는데 필요한 대표 캐릭터들을 등장시킵니다. 예를 들어 낱말의 형태적인 의미를 공부하기 위하여 ‘모양새’를, 낱말의 관계적인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 ‘말본새’라는 이름의 캐릭터를 등장시킵니다. 아이들은 악당 캐릭터와 마치 게임을 하듯이 낱말 대결을 벌이게 됩니다. 다섯 요괴와의 낱말 겨루기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계마다 미션을 완수하는 느낌으로 주제별 어휘를 마스터하게 됩니다. 하루 3쪽씩, 어휘 공부의 깊이를 더하는 5단계 학습 프로그램! 재밌는 스토리를 배경으로 각각의 주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순서로 공부합니다. 첫째 날 : 아이가 알고 있는 어휘의 배경 지식을 활성화합니다. (낌새의 장난) 둘째 날 : 어휘의 형태적인 특징을 통해 낱말을 이해합니다. (모양새의 방해) 셋째 날 : 유의어, 반의어, 상의어처럼 어휘 사이의 관계를 통해 어휘의 의미를 배웁니다. (말본새의 훼방) 넷째 날 : 은유와 유추처럼 언어가 갖는 중의적인 의미, 관용적인 의미로 어휘를 확장합니다. (말본새의 심술) 다섯째 날 : 다양한 활동으로 배운 어휘를 복습하면서 어휘를 계통적으로 분류하게 됩니다. (북새의 심통) 매일 매일 심술쟁이 다섯 요괴들이 내주는 다양한 낱말 미션을 해결하세요! [엄마 베타테스터의 말!말!말!] “어휘 교재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있을까요? 어휘의 의미는 물론 유의어, 반의어, 상의어, 하의어까지. 재미있게 퀴즈 하듯, 게임을 하듯, 퍼즐을 맞추듯 학습했을 뿐인데 어휘력이 다져지는 게 느껴지네요.” (김명현, 초2) “매 순간 임무를 해결하는 느낌으로 공부하는 어휘 교재네요. 어린 친구들에게 흥미를 주면서도 어휘력도 높일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많이 됩니다.” (조윤빈, 초2) “저 7살 둘째랑 이 교재를 풀어봤는데요. 아이의 반응이 아주 좋아요. 저는 초등 저학년 말고도 다른 학년도 이 교재가 나왔으면 좋겠어요. 둘째랑 푸는데 큰 아이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었거든요.” (김려원, 7살) “캐릭터의 도전을 재미나게 받아들이며 부담 없이 어휘 공부를 하는 모습을 보니 만족스럽습니다.” (김하늘, 초1) “아이가 읽기, 특히 쓰기를 힘들어했는데 이 책을 자신 있게 풀었고, 또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는 등 국어에 흥미를 갖기 시작한 것만으로도 매우 만족합니다.” (임준호, 초2) “아이가 재미있고 즐겁게 어휘를 배워 나갈 수 있다면 그 책이 가장 아이에게 좋은 책이겠지요. 초등 어휘 바탕 다지기는 게임처럼 생소한 어휘도 재미있게 받아들이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우승, 초1) ■ 바탕 다지기 시리즈는 엄마 편집위원의 꼼꼼한 검수로 만들어 집니다.
처음 나라가 생긴 이야기
해와나무 / 김해원 지음, 정민아 그림, 권오영 감수 / 201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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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
역사,지리
김해원 지음, 정민아 그림, 권오영 감수
건국 신화를 중심으로 한 우리 한반도의 역사를 한 권에 담았다. 고조선의 단군부터 고구려의 주몽, 백제의 온조와 신라의 혁거세, 가야의 수로와 발해의 대조영, 고려의 왕건과 조선의 이성계까지, 건국 신화를 통해서 나라를 세운 용맹한 왕들을 만날 수 있고, 반만년 동안 이어진 우리 민족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다. 건국 신화 속에는 우리 역사가 숨어 있다. 주몽은 부여라는 나라에서 내려와 고구려를 세우고, 고구려의 왕자였던 온조는 주몽의 맏아들 유리에게 밀려 지금의 한강 근처로 내려와 백제라는 나라를 세우게 된다. 가야의 왕 수로는 여섯 개로 나뉘어 있던 가야 연맹을 이끄는 왕이었다. 건국 신화를 읽으면 이런 역사적 사실들을 모두 알 수 있다. 건국 신화에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이렇게 우리 역사의 맥을 짚어 주는 역사 지식도 숨어 있다. 건국 신화를 아주 훌륭한 왕의 이야기로도 읽을 수 있지만, 한반도를 거쳐 간 나라의 첫 출발로 읽을 수도 있는 것이다.고조선 - 곰의 아들, 나라를 세우다 고구려 - 왕이 된 활 쏘는 소년 백제 - 새 땅을 찾아 떠난 두 형제 신라 - 왕을 깨고 나온 왕 가야 - 구지봉에 울려 퍼진 신비한 목소리 발해 - 고구려의 후손, 새 나라를 세우다 고려 - 용왕의 후손, 삼국을 통일하다 조선 - 왕이 된 용감한 장수 대한민국신화가 동에 번쩍! 역사가 서에 번쩍! 건국 신화로 만나는 반만년 우리 역사. 신화 속 영웅과 함께 한반도의 역사를 읽어요! 건국 신화로 역사를 읽어요 고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운 곰의 아들 단군을 알고 있나요? 도끼로도 깨지 못한 단단한 알에서 나온 주몽은요? 화살 하나를 쏘아 새 다섯 마리를 꿰던 이성계는요? 이 인물들은 모두 한반도에 나라를 세운 왕들이에요. 건국 신화에 등장하는 훌륭한 왕들이지요. 그런데 왕들의 이야기가 조금 허무맹랑해서 그럴까요? 어쩐지 실제로 있었던 나라, 실제로 있었던 인물 같지가 않지요? 누군가 지어낸 옛날이야기 같기도 한데, 정말 우리 역사 속 이야기가 맞을까요? 건국 신화 속에는 우리 역사가 숨어 있어요. 주몽은 부여라는 나라에서 내려와 고구려를 세우지요. 고구려의 왕자였던 온조는 주몽의 맏아들 유리에게 밀려 지금의 한강 근처로 내려와 백제라는 나라를 세우게 되고요. 가야의 왕 수로는 여섯 개로 나뉘어 있던 가야 연맹을 이끄는 왕이었어요. 왕건은 후백제, 후고구려, 신라로 나뉘어 있던 후삼국을 통일해서 고려라는 나라를 세우지요. 건국 신화를 읽으면 이런 역사적 사실들을 모두 알 수 있어요. 건국 신화에는 신비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도 있지만, 우리 역사의 맥을 짚어 주는 역사 지식도 숨어 있답니다. 건국 신화를 아주 훌륭한 왕의 이야기로도 읽을 수 있지만, 한반도를 거쳐 간 나라의 첫 출발로 읽을 수도 있지요. 그렇다면 건국 신화랑 우리 역사를 함께 읽으면 어떨까요? 고구려가 생긴 이야기를 읽으면서, 고구려가 어떤 나라였는지 함께 읽으면 고구려의 역사를 조금 더 자세하게 볼 수 있을 거예요. 고조선부터 대한민국까지, 건국 신화를 중심으로 한 우리 한반도의 역사를《처음 나라가 생긴 이야기》에 담았어요. 이 책 한 권으로 건국 신화도 역사도 모두 살펴 읽을 수 있답니다. 건국 신화는 우리 민족의 뿌리랍니다 고조선의 단군부터 고구려의 주몽, 백제의 온조와 신라의 혁거세, 가야의 수로와 발해의 대조영, 고려의 왕건과 조선의 이성계까지. 이 사람들은 한반도에 나라를 세웠던 주인공들이에요. 이들은 저마다 특별한 탄생 이야기를 가지고 있어요. 또 어려운 시련도 겪지만 시련을 극복하고 우뚝 서서 한 나라를 세우지요. 고구려를 세운 주몽은 알에서 태어나 뛰어난 활 솜씨로 유명해집니다. 하지만 시기하는 자들에게 쫓겨 고향을 등지게 되지요. 결국 주몽은 이 모든 시련을 이겨 내고 백성들을 모아 고구려라는 나라를 세우게 됩니다. 한반도를 넘어 중국 땅까지 호령했던 대제국 고구려의 멋진 출발인 셈이지요. 아마도 고구려 사람들은 주몽이 나라를 세운 이야기를 실제보다 많이 부풀렸을 거예요. 그래야 훌륭한 인물이 세운 나라의 백성으로서 자랑스러움이 더욱 커질 테니까요. 이와 같이 처음 나라가 생긴 이야기를 건국 신화라고 해요. 고조선부터 조선까지, 한반도에 세워졌던 나라에는 각각의 재미난 건국 신화가 있지요. 건국 신화를 통해서 우리는 나라를 세운 용맹한 왕들을 만날 수 있고, 반만년 동안 이어진 우리 민족의 뿌리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생생한 인물 이야기로 만나는 첫 역사책 건국 신화의 가장 재미있는 점은 무엇일까요? 건국 신화 속에서는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영웅을 만날 수 있어요. 가야의 왕 수로는 금궤 속에 든 알에서 나왔어요. 자라서 가야의 왕이 되었을 때, 탈해라는 사람이 멀리서 배를 타고 가야에 와서 대결을 청하지요. 탈해가 매로 변하자 수로는 독수리로 변하고 탈해가 참새로 변하자 수로는 새매로 변해요. 결국 탈해는 수로에게 무릎을 꿇고 물러갑니다. 독수리와 새매가 된 수로는 탈해를 잡아먹을 수도 있었는데, 살려서 돌려보내지요. 마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흥미롭고 화려한 대결이지요? 우리 건국 신화는 한 인물이 태어나서 자라 한 나라의 왕이 되기까지의 성공 신화라고 할 수 있어요. 물론 중간에 실패하기도 하지만 신화 속에서는 점차 성장해 가는 인물을 만날 수 있지요. 건국 신화에는 긍정적이고 역동적인 인물들이 가득합니다. 건국 신화를 읽으며 미래의 역사학자를 꿈꾸었다는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권오영 교수의 말처럼, 생생한 영웅을 만나면서 미래의 자신을 떠올려 보세요. 주먹을 꼭 쥐고 어려움과 싸우는 용기,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모습, 나보다는 남을 생각하는 마음, 위기를 헤쳐 나가는 지혜로운 모습을 닮아갈 수 있을 거예요. 어떤 왕이 가장 멋있고 용맹한지 비교해 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겠지요?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
조선북스 / 청동말굽 지음, 이규옥 그림 / 201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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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지리
청동말굽 지음, 이규옥 그림
저학년 한국사 첫발 시리즈 첫 번째 권.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나무라는 새롭고 참신한 매개를 통해 우리 역사 이야기들을 조명해 본다. 책에 나오는 열다섯 그루의 나무들은 옛 임금님의 이야기에서부터 나라를 지킨 장수의 이야기, 평범치 않았던 여인들의 삶에서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의 삶까지 오천 년 우리 역사를 마치 옛이야기처럼 생생하고 재미나게 들려준다. 생생한 묘사와 군더더기 없지만 읽고 또 읽고 싶은 담백한 문장은 마치 역사 현장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이나 용어를 놓치지 않도록 본문 중간중간에 간략하고 쉽게 정리하고, 책을 읽은 뒤 직접 찾아가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책에 실린 15종의 나무 수종과 생태, 위치, 감상 포인트와 연계해서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충실히 담았다.1장. 나라 잃은 슬픔을 함께 나눈 나무 삼베옷을 입은 왕자, 마의태자의 아픔 -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 고려 마지막 임금, 공양왕의 슬픈 사연 - 삼척 궁촌리 음나무 / 기쁨보다 슬픔이 더 큰 우승 - 서울 만리동 손기정월계관기념수 2장. 적과 싸우는 장수와 함께 한 나무 반드시 귀주에서 승리하겠다 - 서울 신림동 굴참나무 / 바다 전쟁의 승리가 조선을 살릴 것이다 - 남해 창선도 왕후박나무 / 삼전도의 굴욕을 잊지 않겠노라 - 구례 화엄사 올벚나무 3장. 조선의 왕에게 힘을 실어 준 나무 나, 세조는 하늘이 허락한 왕이오 - 보은 속리 정이품송 / 왕의 힘이 나라의 힘이니라 - 서울 재동 백송 / 새 나라 조선의 왕이 되겠나이다 - 진안 은수사 청실배나무 4장. 평범치 않은 여성의 삶을 지켜본 나무 농사일에 모범을 보인 왕비 - 서울 종로 창덕궁 뽕나무 / 그 어머니에 그 아들, 신사임당과 이율곡- 강릉 오죽헌 율곡매 / 논개의 꽃다운 희생 - 장수 장수리 의암송 5장. 특별한 기억을 가진 나무 어린 왕 단종의 눈물 -영월 청령포 관음송 / 가슴에 묻은 어린 아들- 함양 학사루 느티나무 / 파란 눈 하멜의 조선 생활 -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시대가 바뀌고 나라가 바뀌어도 늘 그 자리에서 오천 년 역사를 묵묵히 지켜온 자연물과 건축물이 들려주는 생생한 한국사 이야기! 새롭고 참신한 매개를 통해 우리 역사를 조명한다! ‘통사’ 중심의 역사 교육은 ‘역사’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기도 전에 내용에 압도되어 자칫 아이들에게 역사란 길고 지루하고 재미없다는 인상을 심어주게 마련입니다. 최근의 교과서나 역사서들은 만화 형식을 차용하여 무게나 깊이를 조절하지만 역시나 긴 호흡은 아이들에게 힘들기는 마찬가지이지요. 그래서 본격적인 역사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역사에 흥미를 붙이고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서 ‘주제사’를 읽히기도 합니다. 기존에 출간된 주제사 책들이 인물이나 문화재 등을 매개로 했다면 본 시리즈는 우리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자연물과 건축물이라는 새롭고 참신한 매개를 통해 우리 역사 이야기들을 조명합니다. 오천 년 우리 역사 현장에서 때로는 주인공으로 보호를 받고 때로는 조연으로 수난을 당하면서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자연물과 건축물이야 말로 가장 많은 사연을 닮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울 시내 한복판에 히틀러가 준 나무가 있다? 서울 중구 만리동에 있는 대왕참나무는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을 제패한 손기정 선수가 히틀러에게 받아온 나무로, 일제강점기의 아픈 역사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런가 하면 남해 바닷가의 왕후박나무는 이순신 장군의 치열했던 해전을 고스란히 바라보았지요. 강진 성동리의 은행나무는 조선을 서양에 처음 알린 하멜의 조선 생활을, 양평 용문사의 은행나무는 신라 천 년의 역사가 고려에 무너지는 마의태자와 그 슬픔을 함께했습니다. 이렇듯 나무는 역사의 현장에서 역사와 함께한 증인으로 우리 역사를 지켜왔습니다. 그 나무들이 이제 입을 열어 오랜 역사를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를 들려다오’ 시리즈의 첫 번째 권《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에 나오는 열다섯 그루의 나무들은 옛 임금님의 이야기에서부터 나라를 지킨 장수의 이야기, 평범치 않았던 여인들의 삶에서 조선을 방문한 서양인의 삶까지 오천 년 우리 역사를 마치 옛이야기처럼 생생하고 재미나게 들려주지요. 역사란 가깝고 쉬운 내 주변의 이야기 만날 수 없는 옛 인물의 이야기도, 마음먹고 찾아가야 하는 박물관 속 박제된 문화재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책 속 나무들은 등굣길에, 산책길에 만날 수 있는 우리 동네, 우리 고장의 살아있는 이웃입니다. 《나무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국사》를 읽으면 역사란 결코 멀고 어려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가깝고 쉬운 내 주변의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길가의 나무 한 그루, 풀잎 한 포기, 꽃 한 송이가 기억하는 내 이야기가 먼 훗날 다른 이들에게 또다른 역사가 될 것이라는 것을 말이지요. [이 책의 특징] * 옛이야기를 듣는 듯 편안하고 담백한 문장 생생한 묘사와 군더더기 없지만 읽고 또 읽고 싶은 담백한 문장은 마치 역사 현장 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 이야기도 읽고 역사 용어도 배우고! 꼭 알아야 할 역사적 사건이나 용어를 놓치지 않도록 본문 중간중간에 간략하고 쉽게 정리했습니다. * 읽고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역사책 책을 읽은 뒤 직접 찾아가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책에 실린 15종의 나무 수종과 생태, 위치, 감상 포인트와 연계해서 알아 두어야 할 정보를 충실히 담았습니다. * 현장감 넘치는 사진과 그림 각 나무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시원한 사진과, 각 시대를 철저히 고증한 풍부한 색감의 그림은 이야기를 읽는 맛과 멋을 더해줍니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5
휴머니스트 / 박시백 글, 그림 / 2010.03.29
13,000
휴머니스트
역사,지리
박시백 글, 그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의 기록문화유산’인 \'조선왕조실록\'을 만화화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원전을 바탕으로 정사(正史)를 생생하게 복원한 본격 대하역사만화시리즈이다. 그 15권은 \"경종·영조실록 - 탕평의 깃발 아래\" 편으로 탕평책으로 유명한 영조의 이야기를 다룬다. 영조의 재위 기간이 워낙 길었던 탓에 저자는 이 책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공과 시간을 들였다고 한다. 이 책은 오늘날에도 반추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인물과 사건, 처세가 살아 있는 시사교양만화이며, 교양독자층을 위해 새로운 판형과 형식을 가미한 세련되고 품격있는 인문교양만화이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쓴 글과 재미있는 그림, 각색이 난무하는 함량 미달 역사책의 홍수 속에서 원본 기록에 충실한 내용이 더욱 돋보이는 책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탄탄한 구성과 균형 있는 사관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읽는 가족교양만화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머리말 등장인물 소개 제1장 거대한 그늘을 남긴 경종 4년 1. 소론 임금, 노론 정권 2. 건저와 대리 3. 변신 4. 벼랑 끝의 세제 5. 목호령의 고변 6. 형제 제2장 신원에서 탕평으로 1. 노론 임금 소론 정권 2. 노론은 복수를 3. 왕은 탕평을 4. 이인좌의 난(무신란) 5. 탕평의 길 제3장 탕평에서 신원으로 1. 토적인가, 탕평인가? 2. 군무신설(君誣伸雪) 3. 끝까지 영조를 거부한 이들 4. 껍데기만 남은 탕평 제4장 영조 52년 1. 유학 군주 영조 2. 정치적인, 너무나 정치적인 3. 남긴 업적들 4. 왕과 가족 제5장 사도세자의 비극 1. 왕실의 희망 2. 대리청정 3. 파국을 향해 4. 엽기적인 결말(임오화변) 5. 이런저런 해석들 6. 비극의 재구성 7. 뒷이야기 《경종·영조실록》 연표 세계의 문화 유산, 《조선왕조실록》 도움을 받은 책들 작가 후기사도세자의 비극은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일까? 탄탄한 구성과 균형 있는 사관으로 전통 역사를 생생하게 복원한 대하역사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탕평의 깃발을 들었던 경종?영조시대를 만난다. 세자 시절 30년을 불안과 긴장 속에 보낸 경종은 결국 재위 4년 만에 눈을 감고, 보위를 이은 영조는 가장 오래 왕위에 있으면서 탕평책, 균역법 등 많은 업적을 남긴다. 탕평책으로 어렵게 정치적 안정을 이룬 영조는 학문보다 무예를 좋아하는 사도세자를 못마땅해 한다.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았던 사도세자의 비극에 대해서는 당대부터 지금까지 여러 설명과 해석이 있어왔는데, 저자는 기존의 여러 해석에다 또 하나의 해석을 더했다. 조선왕조사상 가장 긴 재위기간 덕분에 평소보다 두 달이 더 걸린 『경종·영조실록』을 지금 만나보자. 대하역사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한겨레신문」 만평 화백 출신인 저자 박시백은 신문사를 그만둔 2001년부터 하루 12시간을 반은 『조선왕조실록』과 관련 역사책을 보며 연구하고, 반은 시안을 그려보는 작업을 거듭했다. 조선 시대 사관의 심정으로, 글로 된 역사를 만화로 풀어쓰고자 했기 때문에 작업은 신중하게 이루어졌다. 철저히 정사(正史)를 바탕으로 하되, 최근의 연구 성과를 적극 차용해 시놉시스를 만들고, 그 바탕으로 그림을 그려 5권이 동시에 출간되게 되었다. 전 20권 분량으로 조선 왕조 500년을 새롭게 조명하게 될 『만화 조선왕조실록』은 각 권이 독립된 구조로 되어있어서 따로 보아도 좋고, 이어 보아도 좋게 구성하였다. 실록과 참고도서를 보며 공부하고 이를 콘티에 반영해 그림과 채색을 하게 되는데, 프로덕션 분업체제로 양산하는 만화와는 달리 작가주의 만화를 지향하기 때문에 이 모든 공정을 박시백 혼자서 작업하고 있다. 고우영 화백 이후 끊어졌던 작가주의 대하역사만화의 맥을 잇는 역작임에 틀림없다. 1년에 2권 정도 출간해서 2012년까지 전 20권이 완간될 예정이다. 시사교양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우리가 아는 역사 ‘상식’들 중 상당 부분은 야사에 기대거나, TV 드라마나 급조된 역사책이 만들어낸 허상들이다. 작가는 역사적 사실에 정확히 접근하기 위해 통상 제작 기간의 2배 정도의 시간을 들여 연구하고 고증하여 생생하게 조선 시대를 복원했다. 『국역 조선왕조실록』을 기본으로 각 권마다 20여 권의 관련 도서를 참고했으며, 최근 역사학계의 성과를 적극 차용해 객관적이고 사실에 근접한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 또한 만화라는 미디어의 장점을 백분 발휘해 두꺼운 역사책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재미와 박진감을 선사한다. 그리고 작가가 해석한 인물의 성격과 실록의 묘사를 적절히 배합하고 시사적 해석을 곁들여 아이콘화하여 캐릭터로 표현해 실감나는 역사를 느낄 수 있다. 4권의 예를 들면, 보수주의자 허조는 ‘마르고, 젊어서 허리가 굽었다’는 실록의 기록과 타협을 모르는 원칙주의자의 이미지에서 민주당 전 대표 조순형 씨의 얼굴을 차용했고, 강직한 김종서, 담백한 무장 이징옥, 영리한 정인지 등 생생한 캐릭터를 창출해냈다. 황희는 현존 초상화를 참고했고, 세종, 문종, 단종의 경우에는 실록에 나와있는 기록을 충실히 반영한 경우다. 인물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내용에서도 시사적 해석을 가미했다. 고려의 마지막 임금으로 고려를 지키기 위해 필사적이었던 공양왕과 1980년 신군부 세력 앞에서 굴복했던 최규하 전대통령을 비교한 장면이나, 우왕을 옹립한 킹메이커 이인임을 김종필 전총리에 빗대는 장면 등 촌철살인의 내용들이 군데군데 숨어있어서 당대의 상황과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인문교양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기존에 출간된 역사 만화물들을 살펴보면 크게 세 가지 종류가 있었다. 첫 번째, TV 사극 등의 인기에 힘입어 급조된 역사 만화. 두 번째, 에피소드와 흥미 위주의 야사를 담은 명랑 만화 수준의 역사 만화. 세 번째, 원작이 되는 고전이나 역사책을 그대로 그리기만 한 재미없는 역사 만화. 이런 책들은 방문 판매나 대형 마트 등에서 주로 팔리며, 만화는 질이 낮다는 인식을 퍼뜨리는 데 일조했다. 그리고 이런 책 대부분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습만화로 포장되어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성인들이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판형과 품격있는 형식, 그리고 권 말미에 내용과 연결하여『조선왕조실록』의 상세한 연표를 싣는 등 세련되고, 격조있는 인문교양만화로서의 틀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표는 본문 만화의 내용을 역사적 사실과 연관지어 표현했다. 예를 들면, 5권에서 정인지가 세조에게 술김에 실수를 한 내용이 본문에 나오는데, 독자들은 이를 만화적 상상이 아닐까 의즽하게 된다. 이런 내용을 『조선왕조실록』 연표에서 사실 확인을 해주는 식이다. 만화의 신뢰성을 높이고, 좀 더 심도깊게 역사에 다가설 수 있는 장치로서의 역할을 한다. 가족교양만화의 새로운 장을 열다 쉽게 풀어 쓴 글과 재미있는 그림, 각색이 난무하는 함량 미달 역사책의 홍수 속에서 원본 기록에 충실한 내용이 더욱 돋보이는 책이다. 역사가 어렵게 느껴지는 초, 중, 고등학생이나 기록된 사실만이라도 제대로 알고 싶은 어른 모두에게 유용한 책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성인 교양독자층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까지 같이 읽을 수 있는 가족교양만화를 표방하고 있기 때문에 지식적인 접근과 함께 ‘재미’란 면도 강조해서 표현했다. 그 재미는 적절한 비유와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낸 문장이나 구성을 통해서다. 지금까지 나온 만화책들의 문제점은 바로 ‘비적절한 비유와 농담’ 때문이었기 때문에 신중하게 표현했다. 시도 때도 없이 나오는 유행어나 말장난으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끌어가려는 것은, 만화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이다. 그런 만화책은 독자들이 이야기를 즐기도록 이끌지 못하고, 말장난을 배우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독서 습관을 만들기도 한다. 만화책이 저질이라 욕을 먹었던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지식’과 ‘재미’를 적절히 조화해 온 가족이 함께 보는 교양만화로서 균형을 잡고 있다. 줄거리 탕평으로 어렵게 정치적 안정을 이룬 영조, 아버지의 기대에 어긋나기 시작한 세자! 비극은 누구로부터 비롯된 것일까? 세자로만 30년을 산 경종은 생모 장 희빈이 죽은 후 불안과 긴장의 세월을 보내다 몸과 마음이 피폐해지고, 결국 재위 4년 만에 눈을 감는다. 집권 노론의 지지 아래 보위에 오른 영조는 세제 시절부터 뜻을 두어왔던 탕평에 힘을 쏟는다. 자신이 이룬 정치적 안정을 이어나갈 후계자를 원하는 영조는 유학 군주였던 자신과는 성향이 다른 사도세자를 못마땅해하는데...
김종상 글쓰기 교과서 - 동시, 생활문
책먹는아이 / 김종상 지음 / 2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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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먹는아이
논술,철학
김종상 지음
학습 노트처럼 혼자서도 글쓰기, 논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초등학생들이 직접 쓴 예문을 수록하여 좋은 본보기가 되고, 단계별로 글쓰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시리즈 세 권 중 이 책에서는 동시와 생활문 쓰기를 배운다. 동시의 특징과 종류, 주제별 동시 짓는 방법, 동시 원고 정리법 등을 알 수 있다. 또 생활문의 짜임, 쓸거리 찾기, 원고량에 맞춰 글짜기, 남의 글 고쳐 쓰기 등을 담고 있다. 기본적인 문장 쓰기부터 글의 개요를 짜고 자세히 써 나가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동시 1. 동시의 특징 2. 동시의 종류 3. 동시 짓는 방법 4. 동시 원고 정리 동시 잘 짓는 법 5. 행과 연 나누어 쓰기 6. 이어서 쓰기 7. 생각과 느낌 쓰기 8. 그림 보고 동시 쓰기 9. 남의 글 본떠 쓰기 10. 주제별 동시 짓기 생활문 1. 문장 쓰기 연습 2. 생활문 쓰기 생활문 쓰는 순서 3. 생활문의 요소 4. 생활문의 짜임 5. 쓸거리 찾기 생활문 글감 찾는 법 6. 원고량에 맞춰 글짜기 7. 줄거리 자세히 쓰기 8. 글 고쳐 쓰기 9. 원고지 쓰는 법 10. 문장 부호와 교정 기호《김종상 글쓰기 교과서》<전3권&rt;는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일기 쓰기, 편지 쓰기, 독후감 쓰기, 동시 쓰기, 생활문 쓰기, 설명문 쓰기, 논설문 쓰기의 글쓰기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학습 노트처럼 혼자서도 글쓰기, 논술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으로, 글짓기 공부를 하는 아이는 물론 지도를 하는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초등학생들이 직접 쓴 예문을 수록하여 좋은 본보기가 되고, 단계별로 글쓰기 공부를 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예문을 읽고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글쓰기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평소에 일기 쓰기와 독후감 쓰기 등으로 강요된 글쓰기를 해 온 아이라면 글쓰기는 당연히 지루하고 어려움의 대상입니다. 우선 글쓰기가 재미있는 것이 되어야 하고, 그 이후에 체계적인 글쓰기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래 친구들의 글을 보면서 흥미를 가지고 구조화된 예문으로 쉽게 글쓰기를 할 수 있도록 이 책이 도와줍니다. 글쓰기 실력은 직접 써 보고, 고쳐 쓰는 과정이 필수입니다. 단순한 문법 해설이 아닌 단계별 글쓰기를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국어에 대한 흥미를 이끌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김종상 선생님은 현장에서 오랫동안 아이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하고, 연구해 온 교육자입니다. 학교 교과서에도 동시 '흉내놀이', '아기잠', '고마운 돌'과 노래 '즐거워지네', '어머니' , 동화 '왕자의 공부' 등 선생님의 많은 작품이 실려 있습니다. 저자의 풍부한 경험이 녹아 있는《김종상 글쓰기 교과서》는 단순히 글쓰기의 요령을 알려 주는 것이 아니라, 종류별 글쓰기의 기초를 다지고 체계를 세우며 논리적인 사고와 풍부한 표현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교양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 1 : 고대편
꼬마이실(이론과실천) / 수잔 와이즈 바우어 글, 정병수 그림 / 2004.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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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이실(이론과실천)
역사,지리
수잔 와이즈 바우어 글, 정병수 그림
인류 초기 유목민의 생활부터 로마 제국의 멸망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유프라테스·티그리스 강, 인더스 강, 황허 강 유역의 인류 문명의 발생에서부터 이집트의 형성과 발달, 바빌로니아, 아시리아 등 메소포타미아 지역 국가들의 흥망성쇠, 고대 중국의 형성과 시황제의 천하통일, 고대 아프리카의 모습, 그리스와 페르시아 제국의 성장, 고대 아메리카, 로마의 흥망까지의 사람의 역사가 펼쳐집니다. 또한 그와 함께 미라를 만드는 방법, 수메르의 길가메시의 이야기, 모헨조다로가 버려진 수수께끼, 비단의 제작, 고대 아프리카의 민담, 여자 파라오, 아시리아의 용맹한 왕들, 고대 문명의 불가사의, 미노타우로스와 미궁, 호메로스의 오디세이, 마라톤의 기원, 신비한 나스카 그림의 수수께끼, 로마의 검투사, 인도의 힌두교 신들, 로마의 영웅 시저, 시황제 무덤의 수수께끼, 네로 황제, 로마의 마지막 황제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제1장 초기 유목민의 생활 제2장 나일 강가의 이집트 제3장 인류 최초의 기록 제4장 이집트 고(古)왕국 시대 제5장 메소포타미아를 통일한 사르곤 제6장 유대 민족 제7장 함무라비와 바빌로니아 제8장 아시리아 제9장 인도의 고대 도시 모헨조다로 제10장 고대의 중국 제11장 고대 아프리카 제12장 이집트 중(中)왕국 시대 제13장 이집트 신(新)왕국 시대 제14장 유대 민족이 이집트를 떠나다 제15장 페니키아 제16장 아시리아의 중흥 제17장 신(新)바빌로니아 제18장 크레타 문명 제19장 초기의 그리스 제20장 그리스 문명의 부활 제21장 페르시아 제국 제22장 스파르타와 아테네 제23장 그리스의 신들 제24장 쇠퇴하는 그리스 제25장 알렉산더 대왕 제26장 아메리카 제27장 로마의 기원 제28장 로마 제국 제29장 로마와 카르타고의 전쟁 제30장 인도의 아리아 인들 제31장 인도의 마우리아 제국 제32장 중국-서예와 진시황 제33장 공자 제34장 줄리어스 시저의 성장 제35장 영웅 시저 제36장 로마의 제1시민 제37장 기독교의 발생 제38장 고향을 잃은 유대 민족 제39장 로마와 기독교도 제40장 기울어 가는 로마 제41장 이민족의 로마 침입 제42장 로마의 멸망 연표 찾아보기-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입말 투의 글쓰기 수잔 바우어는 이 책에서 초등학교 아이 수준에 맞추어 입말 투의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즉, 아이를 앞에 앉혀 두고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으로 역사 사실을 전달하고 있는데, 그러면서 자연히 아이가 어려워 할 수 있는 역사 용어나 단어를 아주 쉽게 풀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역사 사건의 이름이나 용어를 아예 생략하고 이야기만 전달하여 아이들로 하여금 역사를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처럼 느끼게 했습니다. -연대와 사건·인물 열거가 없는 역사 수잔 바우어는 기존의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들이 전후 설명이 부족한 역사 사실의 복잡한 나열, 외워야 할 것 같은 연대 제시 등으로 아이들이 역사를 재미없고 두렵게 생각하게 만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연대를 뒤의 연대표에 따로 넣고 본문 중에서는 거의 뺐습니다. 또한 역사적인 사실이나 인물을 잔뜩 등장시키기보다는 오늘의 세계를 이해하는 데 바탕이 될 어느 하나의 사실을 선택하여 집중적으로 밝힘으로써 역사를 단순하고 쉬운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한 지역의 역사를 설명할 때는 아이가 잊었을 법한 앞의 내용을 상기시켜 주며 이야기를 진행하여, 뚝뚝 따로 노는 역사가 아니라 한 줄기로 쭉 이어진 역사로 인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이 또래의 주인공이 등장하여 보여주는 역사 수잔 바우어는 아이들로 하여금 역사와의 거리감을 좁히기 위해 아이 또래의 주인공을 내세우는 방법을 썼습니다. 예를 들면 초기 인류의 메소포타미아 정착이나 중국의 농경 문화를 설명하는 데 ‘타락’이나 ‘친’ 같은 아이를 등장시켜 당시의 일상을 보여 줍니다. 아이들이 주인공에 자신을 대입시켜 까마득한 옛날의 삶을 체험하고, 나아가 역사와 내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함께 숨쉬는 것이라는 인식을 할 수 있습니다. -민담, 전설, 신화 그리고 풍부한 지도와 세밀화 수잔 바우어는 백과사전이나 교과서에서 찾을 수 있는 역사 지식을 지양하고 역사 사실과 관련된 민담, 전설, 신화를 충분히 활용하여 딱딱한 설명식 역사 서술의 틀을 벗어나 아이들에게 새로운 역사 읽기의 세계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아이들이 읽기에 방대한 분량처럼 느껴지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를 것입니다. 또 풍부한 지도와 세밀화는 아이들의 역사 읽기를 돕는 친절한 도우미가 될 것입니다.
나온의 숨어 있는 방
창비 / 황선미 지음, 김윤주 그림 / 2006.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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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명작,문학
황선미 지음, 김윤주 그림
아빠의 심부름으로 넝쿨집에 가게 된 나온이. 그 집에는 우거진 수풀 뒤에 멋진 풍경이 있는 뜰이 있었다. 갖가지 꽃들 속에서 나온이는 좋은 향기를 맡는다. 그 향기는 바람을 따라 천천히 움직이는 안개 속에 스쳐가며 나온이의 가쁜 숨을 진정시켜 준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낯선 남자 아이. 이 아이가 자꾸, 궁금해진다. 작품의 매력은 배경이 되는 현실 공간과 판타지 세계가 생생하게 묘사된 점이다. '판타지 동화'라 하면 외국 동화들을 떠올리게 되지만, 한국 아이들의 현실을 담으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설정과 배경으로 완성한 책이다.머리말 - 사전에 나온 아이들 1 넝쿨 집 소문 2 날씨가 나쁜 탓 3 엄마가 모르는 심부름 4 잡초투성이 집 5 엄마 아빠 틈으로 달아나기 6 없어진 '나의 왼손' 7 누가 침입자야? 8 내 머리가 이상해지나 봐 9 슬프게 하는 비밀들 10 나, 넝쿨 집에 가요 11 향기를 모으는 아이 12 비 오는날의 기습 13 나머지 아이들 14 다락방이 숨어 있다! 15 라온과 할머니 16 라온이 보낸표시 17 나는 넝쿨 집에 살고 있을 거야 18 무너진 뜰, 차가운 그림자 19 나의 라온
초경량 항공기 조종하기
아이세움 / 류기영 지음, 박홍수 감수 / 200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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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만화,애니메이션
류기영 지음, 박홍수 감수
는 작가가 직접 초경량 항공기를 배우며 느낀 재미와 감동을 담아 초경량 항공기의 구조와 비행 원리, 조종 방법 및 관련 과학 상식 등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쉽게 엄두를 내기 힘든 비행기 조종이지만 재미있는 삽화와 사진을 통해 초경량 항공기의 조종 원리와 과학 상식들뿐 아니라 실제 면허를 따고 비행을 할 경우 필요한 각종 규칙들에 대해서도 설명해 줍니다. 못말리는 장난꾸러기 두기와 아빠가 온갖 소동을 일으키며 면허를 따고 국토 종단 비행에 도전하는 것을 즐겁게 지켜보면서, 어린이들은 비행에 관련된 과학상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비행의 꿈을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 조종사가 꿈이었던 현직 요리사 아빠 때문에 두기네 집은 언제나 시끌벅적합니다. 우연히 초경량 항공기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된 두기는 방학을 맞아 아빠와 함께 신외리 비행장에서 초경량 항공기 조종을 배우게 되지만, 호기심과 의욕이 넘치는데다 틈만 나면 오버해서 사고를 치는 두기 부자 때문에 무서운 호랑이 교관님은 화 풀릴 날이 없습니다. 체중 초과로 항공기 조종을 포기한 아빠는 목숨을 건 다이어트에 성공해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지만, 갈수록 실력이 늘어가는 두기에 비해 실력은 여전히 불안해 보입니다. 과연 말썽꾸러기 두기 부자는 이론 시험과 실기 시험을 무사히 통과해 꿈에 그리던 국토 종단 비행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레포츠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주5일 근무제 도입은 전 국민의 생활 패턴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루가 더 생긴 것이므로 답답한 일상을 떠나 산과 바다를 찾아 야외로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관광을 다니는 것도 한두 번,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생산적인 활동에 눈을 돌리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레저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것은 소득 수준 향상에 따라서 레저 스포츠 인구가 늘었다는 점에서 증명이 됩니다. 그러나 성인 독자들을 위한 가이드서조차도 몇 권 출간되지 않은 것이 출판계의 현실입니다. 이에 「아이세움」에서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늘어날 것에 발맞춰 오락과 학습을 겸비한 에듀테인먼트 형태인『레포츠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레포츠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는 레포츠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전달하면서 동시에 레포츠와 자연스럽게 접목되는 과학상식을 끌어냄으로써 \"레포츠 + 과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이라는 별도의 정보 페이지를 마련하여, 만화에서 소개된 레포츠 상식이나 기초 과학의 원리를 심화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
웅진주니어 / 손춘익 지음, 이은천 외 그림 / 2009.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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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문학
손춘익 지음, 이은천 외 그림
심술꾸러기 상어와 이상한 안경 꽃씨와 봄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 멍멍이의 자장가 바닷속 장난감 풍금 나룻배의 첫 손님 민들레와 나비 까치와 야옹이 시골로 간 예쁜이
Xistory 자이스토리 영어 독해 기본 (2022년)
수경출판사(학습) / 신수진, 윤승남, 이아영 (지은이) /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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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
학습참고서
신수진, 윤승남, 이아영 (지은이)
수능 독해 공부를 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꼭 풀어야 할 가장 좋은 문제는 논리적 흐름이 완벽한 글이 있어야 하며, 수능 첫 입문자들에게 적절한 수준이어야 하고, 문제와 선택지가 타당성을 갖춰야 한다. 최신 9개년 고1 학력평가의 우수 문항을 선별하여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 시스템으로 독해력을 확실하게 향상시켜 주는 교재다.A 목적 찾기 [구문 특강] 문장의 형식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B 심경의 이해 [구문 특강] 명사의 수량 표현 자이 쌤’s Follow Me! 어휘 Review C 주장 찾기 [구문 특강] 다양한 주어 자이 쌤’s Follow Me! 어휘 Review D 밑줄 친 부분의 의미 찾기 [구문 특강] 동명사와 to부정사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E 요지 찾기 [구문 특강] 대명사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F 주제 찾기 [구문 특강] 다양한 목적어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G 제목 찾기 [구문 특강] 다양한 보어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H 도표, 실용문의 이해 [구문 특강] 시제 1 도표의 이해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2 실용문의 이해 자이 쌤’s Follow Me! 어휘 Review I 내용 일치, 불일치 [구문 특강] 조동사 자이 쌤’s Follow Me! 어휘 Review J 어법에 맞는, 맞지 않는 낱말 찾기 [구문 특강] 형용사와 부사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K 문맥에 맞는, 맞지 않는 낱말 찾기 [구문 특강] 수동태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L 빈칸 완성하기 [구문 특강] 가정법 1 빈칸이 앞부분에 있는 경우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2 빈칸이 가운데에 있는 경우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3 빈칸이 끝부분에 있는 경우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M 흐름에 맞지 않는 문장 찾기 [구문 특강] 비교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N 글의 순서 정하기 [구문 특강] 접속사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O 주어진 문장 넣기 [구문 특강] 관계사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P 요약문 완성하기 [구문 특강] 분사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Q 장문의 이해 [구문 특강] 도치, 생략, 강조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1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R 복합 문단의 이해 [구문 특강] 일치 자이 쌤’s Follow Me! 2등급 킬러 문제 어휘 Review 독해 기본 모의고사 1회~3회 모의고사수능 독해 공부를 하기 위해 수험생들이 꼭 풀어야 할 가장 좋은 문제는 논리적 흐름이 완벽한 글이 있어야 하며, 수능 첫 입문자들에게 적절한 수준이어야 하고, 문제와 선택지가 타당성을 갖춰야 합니다. 은 최신 9개년 고1 학력평가의 우수 문항을 선별하여 체계적인 단계별 학습 시스템으로 독해력을 확실하게 향상시켜 드립니다. 교재 특징 최신 3개년 고1 학력평가 독해 전 문항 수록 최신 6개년 학력평가 독해 우수 문항 수록 읽기만 해도 저절로 유형 풀이법이 훈련되는 Follow Me ! 1 등급, 2 등급 킬러 문제 집중 학습 + 특강 해설 어법 특강, 매력적 오답, 함정, 주의, 꿀팁까지 분석한 입체 첨삭 해설 유형별 핵심 문제 + 중요 문제 강남인강 동영상 강의 QR코드 [특별부록] 휴대용 단어장 출판사 서평 은 독해 기본 유형과 필수 구문 완전 정복을 위한 교재입니다. 추천 학생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능 기출 유형에 대비하는 최신 유형을 학습하고 싶은 고1, 고2 유형 학습을 통해 실전 모의고사를 준비하려는 고1, 고2 수능 대비 모의고사를 처음 준비하는 고1, 기초를 잡으려는 고2 기타 *교재 활용법* 1. 유형별 풀이 비법과 기본 어휘 예습으로 워밍업 19개 핵심 유형들과 각 유형의 특징을 파악하고, 단계별 유형 풀이 비법을 통해 각 유형의 가장 좋은 접근법을 익히세요. 자주 나오는 어휘와 표현들로 문제 풀이에 필요한 기본 어휘 실력을 쌓으세요. 2. 독해력 향상을 위한 구문실력을 올리자! 필수적인 문법 개념과 구문들을 학습하며, 독해의 기본기를 다지세요. 해당 문법 예문들과 추가 제공되는 팁들로 해당 구문을 확실히 이해하세요. 3. 자이 쌤’s Follow Me!로 유형별 문제 풀이 스킬을 익히자! 대표 유형 문제를 통해 유형별 접근법을 차근차근 이해하며 훈련해 가세요. 유형별 풀이 비법이 자동적으로 암기가 될 것입니다. 수능 Tip을 통해 어려운 문법도 완전히 이해하고 넘어가세요. 4. 유형별 기출 문제 풀이로 실력 검증! 제시된 제한시간을 지키면서 각 유형의 문제들을 풀도록 하세요. 기출 문제를 풀 때 자이 쌤’s Follow Me!에서 학습한 문제 해결 스킬을 적용해보세요. 모르는 단어나 구문이 나와도 찾아보지 말고 제한시간 내에 푸는 연습을 하세요. 5. 실전 기출 모의고사는 학력평가 대비 직전에! 6, 9, 11월에 치르게 될 학력평가를 대비해서 학력평가를 치를 때와 동일한 조건(제한 시간, 문항 수 등)으로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연습을 하세요. 그래야 자신이 취약한 유형을 파악하고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는 훈련을 할 수 있습니다. 모의고사를 풀고 나면, 유형별 기출 문제 풀이에서 했던 것처럼 맞은 문제는 문제를 제대로 풀어서 맞은 것인지, 틀린 문제는 왜 틀린 것인지 반드시 확인하고 넘어가세요. 6. 쉽게 이해되는 입체 첨삭 해설로 다시는 틀리지 말자! 정답만 맞는지, 틀렸는지 보지 말고, 틀린 문제나 찍어서 맞은 문제 등은 꼭 다시 푸세요 본문에 제시된 정답의 단서를 파악하고, 매력적인 오답에 대한 설명도 놓치지 마세요. 직독직해와 본문해석을 보고 해석이 되지 않던 부분이나 잘 이해가 가지 않았던 문장을 이해하세요. 첨삭된 구문풀이로 문장 해석력을 키우며, 어휘는 수능에 반드시 나오는 것들이니 처음 보는 단어는 반드시 뜻을 확인하고 외우도록 하세요. 더욱 완벽하게 해설을 이해하고 빠지기 쉬운 함정을 피할 수 있도록 꿀팁, 함정, 주의를 꼭 확인하세요. 7. 단어장 부록을 100% 활용하자. 문제에 제시된 수능 필수 기본 어휘를 총정리해 놓은 부록을 매일 꾸준히 익히면 따로 수능대비 단어장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소금아, 정말 고마워!
풀과바람(영교출판) / 나탈리 토르지망 (지은이), 이브 칼라르누 (그림), 조용희 (옮긴이) / 2018.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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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과바람(영교출판)
자연,과학
나탈리 토르지망 (지은이), 이브 칼라르누 (그림), 조용희 (옮긴이)
풀과바람 지식나무 39권.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소금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소금의 탄생부터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성질과 역할, 소금에 얽힌 역사, 소금의 다양한 쓰임새까지. 소금과 관련한 과학 원리는 물론 역사,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 지식까지 알차게 담아냈다.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건강하게 먹는 방법도 빼놓지 않았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꼭 맞는 친절한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이 종합적 이해를 돕는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소금. 귀한 소금은 돈을 대신하기도 하고, 세금이 붙기도 했다. 소금을 얻기 위한 인간의 노력으로 인류의 삶과 역사는 크게 변화하고 발전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가까이 있어 오히려 잘 몰랐던 소금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소금을 어떻게 먹고, 써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그 소중함과 중요성을 느끼며, 깨끗하고 풍부한 소금을 지키고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누가 소금을 쏟았나요 1. 소금은 생명처럼 소중해요 우리가 먹는 소금 우리 몸과 소금 동물과 소금 위험한 소금 2. 소금은 무엇일까요? 소금은 어떤 물질일까 바닷속에 숨어 있는 소금 소금 화석 땅 아래도 소금이 있어요 3. 소금의 고향은 어디일까요? 대서양의 바다 소금 소금 정원사 지중해 염전 소금 광산 소금의 세계 일주 4. 소금의 역사 옛날 사람들도 소금을 먹었을까 고대의 소금 시장 소금 왕 세상에서 가장 짠 세금 산업용 소금 5. 소금의 다양한 쓰임새 소금이 가는 길 먹는 소금 뿌리는 소금 소금은 쓸 데가 많아요 소금으로 온 세상을 덮어요 소금 관련 상식 퀴즈 소금 관련 단어 풀이소금은 생명처럼 소중해요! 세상에서 정말 소중한 소금 이야기! “소금이 쉴까?”라는 속담이 생길 만큼 소금은 변함없이 우리 건강을 지키고, 삶 곳곳에서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금 없인 살 수 없어요. 소금은 물처럼 우리 몸속 생리 작용의 기본이 되는, 생존에 꼭 필요한 물질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음식의 맛을 돋우며, 음식이 썩는 것을 막고, 화학 공업의 중요 원료로 쓰이기도 하죠. 어떤 것도 소금이 하는 일을 대신할 수 없기에 소금은 정말 소중합니다. 《소금아, 정말 고마워!》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소금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소금의 탄생부터 우리 몸과 소금의 관계, 소금의 성질과 역할, 소금에 얽힌 역사, 소금의 다양한 쓰임새까지. 소금과 관련한 과학 원리는 물론 역사, 사회, 문화, 경제, 환경적 지식까지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도록 건강하게 먹는 방법도 빼놓지 않았지요. 어린이의 눈높이에 꼭 맞는 친절한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이 종합적 이해를 돕습니다. 고대부터 지금까지 인류와 함께해 온 소금. 귀한 소금은 돈을 대신하기도 하고, 세금이 붙기도 했습니다. 소금을 얻기 위한 인간의 노력으로 인류의 삶과 역사는 크게 변화하고 발전했지요.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은 가까이 있어 오히려 잘 몰랐던 소금에 관한 흥미로운 정보를 알게 되고, 소금을 어떻게 먹고, 써야 하는지 깨닫게 될 것입니다. 또한 그 소중함과 중요성을 느끼며, 깨끗하고 풍부한 소금을 지키고 만들기 위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소금의 진실! 소금은 공기나 물처럼 우리가 살아가는 데 꼭 있어야 할 식품입니다. 우리 몸속 균형을 유지해 주고, 나쁜 세균을 없애 주며, 소화액을 만들어 소화를 돕기 때문이에요. 더욱이 매일 땀이나 대소변으로 대부분 빠져나가기 때문에 적정량을 꼭 섭취해야 하지요. 그러나 지나치게 먹으면 우리 몸에 독이 되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어린이가 소금에 대해 알아야 하는 까닭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이 책은 소금이 사람의 몸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장단점을 고루 밝히며 소금의 정체와 가치를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습니다. 이번에 개정하면서 최근 통계 자료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금에 관한 가설과 수치를 최신 정보로 바꾸었습니다. 소금이 언제 어떻게 생겨났고, 소금이 가진 성질은 무엇인지, 합리적으로 어떻게 사용할지. 책을 보며 독자는 소금을 더욱 깊숙이 들여다보고, 그 존재와 가치에 대해 새로이 눈뜨고 탐구하게 될 것입니다. * 소금이 들려주는 인간의 삶과 역사, 문화! 아주 먼 옛날에는 소금을 귀하게 여겼어요. 소금과 물건을 서로 바꾸어 쓰기도 하고, 소금으로 노예를 사기도 했습니다. 로마 군인들은 월급의 일부를 소금으로 받았어요. 이것을 ‘샐러리움’이라고 불렀는데, 월급을 뜻하는 영어 샐러리(salary)가 이 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소금은 이렇듯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풍습과 문화를 만들어냈습니다. 《소금아, 정말 고마워!》에는 소금에 얽힌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소금’이라는 작은 주제를 통해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지요. 소금이 문명의 탄생과 발전에 어떤 역할을 하고,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 소금으로 보는 흥미진진한 세계사는, 더 넓은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그리고 시대와 공간을 관통하는 인류의 본질과 삶의 모습, 방식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 오늘, 그리고 미래를 여는 소금의 힘! 우리 생활 속에 소금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음식 대부분에 들어 있고, 소금 속 염소와 나트륨을 따로 떼어내어 쓰면 종이, 비료, 유리, 플라스틱 등 다양한 물건으로 재탄생합니다. 화학 공업의 5대 원료로 꼽힐 만큼 소금은 산업 현장에서도 꼭 필요하지요. 이토록 무궁무진한 소금의 쓰임새를 접하며 독자는 소금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될 것입니다. 소금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측면을 살펴보는 새로운 접근 방식이 흥미와 탐구심을 불러일으킬 테니까요. 소금의 눈부신 활약은 소금의 가치와 소중함을 전하며 미래에 소금이 어떤 의미를 갖게 될지 떠올리게 합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은 소금을 제대로 인식하고, 행복한 미래를 위해 깨끗하고 좋은 소금을 찾는, 함께 만들어가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소금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해요몸무게가 35킬로그램인 어린이 몸에는 소금이 얼마나 들어 있을까요? 이 경우 소금이 70~120그램 정도 들어 있습니다.소금은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일을 해요. 소금은 신경이나 근육이 맡은 일을 잘하도록 도와주고 소화가 잘되도록 합니다. 또 심장과 뇌가 건강하게 움직이도록 하고, 몸에 필요한 물이 몸 안에 머무르도록 도와준답니다. (……)소금은 바다뿐만 아니라 땅에도 있습니다. 돌이나 바위에 섞여 있는 소금을 ‘암염’이라고 해요. 소금은 어떻게 해서 땅속에 묻힌 걸까요? 소금은 땅속에 묻힌 보석아주 오래전 바다와 땅이 움직일 때, 바다가 땅 사이로 들어와 호수가 되었어요. 그런데 호수에 있던 물이 공기 중에 날아가면서 땅 위에 소금만 남게 되었지요. 그 뒤 흙과 모래, 바위 등이 이 땅을 덮어서 소금이 땅에 묻힌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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