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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 초등 미술 교과서
도서출판 북멘토 / 김정숙 지음, 최경진 그림 / 2013.08.07
14,000원 ⟶ 12,600원(10% off)

도서출판 북멘토예술,종교김정숙 지음, 최경진 그림
미술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하면서 스팀교육(STEAM)에 필수적인 융합적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게 도와준다. 책에서 다루는 21점의 작품은 초등 3~6학년 교과서에 실려 있거나 초등 교과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작가의 대표작들이다. 그림 공부에 푹 빠져 화가가 된 현직 선생님의 친근하고 자상한 설명은 시끌벅적한 교실을 한 번에 잠재우는 흥밋거리처럼 시선을 사로잡는다. 책 속에는 네 명의 친구들이 등장한다. 네 친구의 이름은 ‘색깔대로’, ‘모양대로’, ‘느낌대로’, ‘엉뚱한 대로’이다. 이들은 각각의 이름처럼 개성을 살려 서로 다른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본다. ‘색깔대로’는 주로 작품의 색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모양대로’는 형태를 중심으로, ‘느낌대로’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엉뚱한 대로’는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한다. 각자 개성이 강하다 보니, 하나의 작품을 보고 있어도 서로 의견이 갈린다. 독자는 이들의 미술 감상 토론을 지켜보면서 누구의 말도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즉,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색채, 형태, 주관적 감상, 상상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함을 서서히 깨닫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융합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사고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다. 또한, 창작의 원천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자서전과 편지, 미술사의 뒷이야기 등은 이 미술 감상 여행을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어 줄 것이다. 책 말미에는 교과 연계표가 실려 있다.색깔이 부리는 마술 _빛과 색을 강조한 그림 : 붉은 방 너머의 초록 풍경_비슷한 색과 반대색의 만남 | 마티스, 「붉은 조화」 | TIP 마티스의 색종이 그림, 궁금하죠? : 시간 속으로 걸어가는 빛과 색_빛에 따른 색채의 변신 | 모네, 「루앙성당」 연작 | TIP 루앙성당의 실제 모습과 비교해 볼까요? : 고흐의 꽃밭에 피어난 평화_색의 변화와 조화 | 고흐, 「붓꽃」 | TIP 가난한 무명화가에서 20세기 최고의 인기 화가로 상상의 날개를 펴고 _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작품 : 그림으로 보는 꿈속 나라_상상화의 세계 | 달리, 「기억의 영속」 : 공중에 떠 있는 수수께끼_초현실주의 그림 | 마그리트, 「피레네의 성」 : 꿈속에서 다녀온 고향 마을_독창적인 그림 세계 | 샤갈, 「나와 마을」 그림 속으로 떠나는 여행_수묵화, 서양화 속의 풍경 : 어디에 내 집을 지을까?_먹물이 그려 낸 풍경 | 정선, 「인왕제색도」 | TIP 그림 속 인왕산의 실제 모습 : 사막 위를 달리다_사진 조각으로 나타낸 풍경 | 호크니, 「배꽃이 핀 고속도로」 #2 : 파리로 떠나는 낭만 여행_구도와 색으로 완성한 풍경화 | 위트릴로, 「파리의 골목」 | TIP '파리 골목'의 현재 모습, 구경해 볼까요? 어제의 우리, 오늘의 우리 _한국 미술과의 만남 : 도자기로 태어난 달_조선 백자 | 「백자 달 항아리」 : 우리 가락이 들려요_소리를 표현한 그림 | 김기창, 「아악의 리듬」 : 선으로 그린 조선의 하루_선으로 완성한 수묵화 | 김득신, 「야묘도추」 마음을 그리는 도화지 _작가의 경험을 나타낸 그림 : 우정인가, 부러움인가?_친구의 모습을 그린 그림 | 고갱, 「해바라기를 그리는 반 고흐」 | TIP 고흐와 고갱의 이야기가 담긴 그림들 : 나들이 가고 싶은 날_본 것을 나타낸 그림 | 쇠라, 「라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피아노 치는 소녀들_추억을 표현한 그림 | 르누아르, 「피아노 치는 소녀들」 | TIP 피아노가 등장하는 또 다른 그림! 현대미술과 친해지기 _소재와 주제의 한계를 넘어선 현대미술 : 무엇이든 괜찮아_현대미술의 다양성 | 피카소, 「황소머리」 : 거대한 스푼의 반란_한계를 넘어선 현대미술 | 올덴버그와 브뤼겐, 「스푼 다리와 체리」 | TIP '올덴버그와 브뤼겐'의 다른 작품들 : 함께 있지만 외로워_현대적인 표현의 수묵화 | 이응노, 「군상」 | TIP 이응노의 「군상」 시리즈 내 곁에 있는 미술작품 _거리의 미술품, 공공조형물 : 흙으로 구운 종소리_전시장 밖의 조형물 | 성동훈, 「소리나무」 : 자연과 손잡은 미술_자연미술 맛보기 | 골드워시, 「깨진 자갈」 | TIP 자연미술작품들, 감상해 볼까요? : 지붕 없는 미술관_마을 벽화 엿보기 | 협동 작품, 「신화마을 벽화」 | TIP 신화마을의 다른 벽화들우리 아이를 융합 인재로 키우는 교과서 속 미술관 『스토리텔링 초등 미술 교과서』는 미술작품을 다양한 관점에서 감상하면서 스팀교육(STEAM)에 필수적인 융합적 사고의 힘을 기를 수 있게 합니다. 책에서 다루는 21점의 작품은 초등 3~6학년 교과서에 실려 있거나 초등 교과 과정에서 꼭 알아야 할 작가의 대표작들입니다. 그림 공부에 푹 빠져 화가가 된 현직 선생님의 친근하고 자상한 설명은 시끌벅적한 교실을 한 번에 잠재우는 흥밋거리처럼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창작의 원천을 엿볼 수 있는 작가의 자서전과 편지, 미술사의 뒷이야기 등은 이 미술 감상 여행을 더욱 감동적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책 말미에는 교과 연계표가 실려 있습니다. 융합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다양성에 눈뜨기 책 속에는 네 명의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네 친구의 이름은 ‘색깔대로’, ‘모양대로’, ‘느낌대로’, ‘엉뚱한 대로’입니다. 이들은 각각의 이름처럼 개성을 살려 서로 다른 관점에서 작품을 바라봅니다. ‘색깔대로’는 주로 작품의 색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모양대로’는 형태를 중심으로, ‘느낌대로’는 마음이 이끄는 대로, ‘엉뚱한 대로’는 상상력을 최대한 발휘해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하지요. 각자 개성이 강하다 보니, 하나의 작품을 보고 있어도 서로 의견이 갈립니다. 독자는 이들의 미술 감상 토론을 지켜보면서 누구의 말도 절대적으로 옳고 그른 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즉,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는 색채, 형태, 주관적 감상, 상상력 등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줄 알아야 함을 서서히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고 훈련을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융합적’으로 바라보는 창의적 사고력을 스스로 키울 수 있을 것입니다. ‘스팀교육’의 기초를 닦는 나만의 창의력과 감성 찾기 개정 교과 과정인 스팀교육(STEAM, 융합형인재양성교육)에는 예술 과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은 수학, 과학, 기술, 공학의 영역을 공부하며 머릿속, 마음속에 떠다니는 그 지식에 형태와 질감을 입히고 도화지에 옮길 줄 알아야 합니다. 단적으로 2013년도부터 실시된 1~2학년 통합 교과는 「즐거운생활」 「슬기로운생활」 「바른생활」을 한데 묶은 과목으로, 교과 지식을 주제에 맞춰 ‘학교와 나, 가족, 이웃, 우리나라, 사계절’로 엮어 놓았습니다. 아이들이 만약 ‘학교’에 대해 배운다면 학교에서 있었던 일, 학교 가는 길 등을 그림으로 그리게 되고 이 결과물은 수행평가에 반영되지요. 즉, 이야기를 ‘이미지’로 표현하는 창의적인 능력이 필요합니다. 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며 화가이기도 한 저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감성을 끓어오르게 할 촉매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고 아이들이 그것을 끄집어내도록 돕습니다. 그림을 보는 순간,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군. … 내가 긋고 싶은 곡선과 직선으로 분할한 다음에 삼각형과 사각형, 타원 등으로 나누면 어떻게 달라질지 궁금해. 그다음에는 색깔을 바꿔서 칠해 보는 거야. 오호! 내가 좋아하는 색으로 다시 칠하는 상상만으로도 즐거워지네. _샤갈 「나와 마을」을 ‘엉뚱한 대로’ 보기, 57쪽 올덴버그와 브뤼겐은 일상에서 늘 볼 수 있는 평범한 것들을 작품의 소재로 사용했군요. 마치 내가 『걸리버 여행기』의 주인공이 되어 버린 것 같은 이 느낌은 과연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오호! 그것은 바로 터무니없이 뻥튀기를 해 버린 스푼과 체리의 크기에서 온 낯섦이군요. _ 클래스 올덴버그와 쿠제 반 브뤼겐의 「스푼 다리와 체리」 감상, 137쪽 저자는 적극적으로 상상력을 동원해 ‘내가 샤갈이라면 어떻게 달리 창작할까?’, ‘이 미술작품은 내가 기존에 배우고 익힌 것들, 내 삶과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을까?’ 묻게 합니다. 즉, 스스로 창작자의 눈을 갖고 작품을 보는 법을 알려 줍니다. 아이들은 작가들의 창작법을 빌려 오기도 하고 새로운 자극을 받아 나만의 도화지 위에서 그것들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마음속 창작의 원천을 잊고 살았던 아이도, 어떻게 상상하고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랐던 아이도 스팀교육에 필요한 기초를 스스로 닦아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자서전, 편지를 통해 작가의 내면으로 떠나는 감동 여행 작품은 ‘뚝딱’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는 시간을 견디고 또 견디어 낸 작가들의 노력으로 탄생합니다. 이 책에서는 미술사, 색채, 형태, 구도, 표현 기법 등 미술 감상에 필요한 요소를 골고루 살피면서 작가의 내면 깊숙한 곳을 여행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생애를 단순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작가가 어떻게 모티프를 얻었는지, 창작의 고통은 어떻게 견뎠는지 세세하게 엿보았습니다. “매일매일 뭔가 보탤 것이 생기는가 하면, 까맣게 모르던 새로운 모습이 번뜩 나타나요. 얼마나 막막하고 어려운지 몰라요 … 사실은 말이지요. 밤새 악몽을 꾼 날도 있어요. 글쎄 저 대성당이 내 위로 와르르 무너지는 거예요! 그런데 성당이 무너지는 와중에도 시푸르다가, 분홍빛이다가, 노랗다가 하지 않겠어요?” _모네가 연인 알리스에게 보낸 편지(1892.4.3) 같은 풍경을 매번 새로운 모습으로 그린 모네의 경우, 루앙 대성당을 마주하고 나서야 비로소 ‘연작 기법’을 완성할 수 있었지요. 그의 편지는 시간과 계절, 빛의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인상을 매번 완벽하게 담아내기 위해서 모네가 얼마만큼의 중압감을 이겨내야 했는지 짐작케 합니다. 이 외에도 살바도르 달리가 「기억의 영속」의 흘러내리는 시계를 떠올린 일화, 샤갈이 고향을 소재로 「나와 마을」을 그린 이유 등을 작가들의 어록, 자서전과 편지로 설명하고 있어 미술 여행에 감동을 더합니다. 흥미진진한 미술사 뒷이야기, 특별한 페이지로 Go, Go! 선생님과 부모님을 위한 교과연계표 수록! 책을 넘기면 마치 미술관에 들어선 듯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일곱 개의 주제로 엮인 책의 각 장 도입 페이지는 하나의 전시실이 되어 미술 여행의 소재가 될 그림들을 한눈에 보여 주고 다음 발걸음을 어디로 옮겨야 하는지 안내합니다. 작품 이야기가 끝난 후에는 그림의 뒷이야기나 미술 지식에 대한 설명을 별도의 구성으로 담았습니다. ‘작품 속 숨은 이야기’는 모르면 알아채기 힘든 그림 속 상징, 작품의 역사적 배경 등을 본문 안에서 그때그때 작품과 연결 짓도록 합니다. 본문에 따라오는 TIP 페이지에서는 풍경화 속 장소의 실제 모습을 보기도 하고 같은 작가의 다른 그림을 소개하기도 합니다. 또한 ‘책 속에서 만나는 교과서’에는 각 장 제목과 연결되는 초등학교 미술 교과 단원을 적어 놓았습니다. 아이에게 미술 이야기를 재미있게 들려주고 싶은 선생님, 부모님 들은 더욱 편리하게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온통 붉은색으로 가득 차 있는 이 방에서 숨통을 탁 틔워 주는 것이 있네요. 바로 강렬한 붉은색의 홍수에서 한쪽 문을 열어 우리의 눈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창밖의 풍경이에요. 초록빛 풀밭이 펼쳐져 있는 뜰을 배경으로 나무에 하얀 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 싱그러운 봄을 떠올리게 해요. 완전히 대비되는 두 색깔을 한 화면에 배치함으로써 색채의 조화를 보여 주고 있네요. _마티스 「붉은 조화」 이야기 여러분도 달리처럼 상상의 세계 속에 들어가서 꿈을 꿔 보세요. 혼자만의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 보는 일은 아주 재미있을 거예요. 그림을 그리면서 달리가 보았던 풍경을 함께 바라보고 있다고 상상을 하면 더욱 실감 나겠죠? 그런 다음 달리의 그림을 내 것으로 바꿔 보세요. 자, 이제는 나의 눈으로 바닷가 풍경을 바라보고 달리의 그림에 나의 마음속에서 떠오르는 것들을 대신 그려 넣어 보세요. 초현실주의 화가인 달리의 그림이 한결 더 친근하게 다가올 거예요. _달리 「기억의 영속」 이야기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
산하 / 임덕연 지음, 김진덕 그림 / 2014.03.10
13,000원 ⟶ 11,700원(10% off)

산하외국어,한자임덕연 지음, 김진덕 그림
산하어린이 시리즈 61권. 1994년 출간된 의 개정판으로, 판형을 바꾸고 원고 전체를 새롭게 다듬었으며, 컬러 그림을 그리고 표지와 본문 디자인도 변경해서 새롭게 펴냈다. ‘호랑이 담배 먹던 이야기’라는 속담이 왜 생겼는지를 시작으로 모두 27편의 구수한 속담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다. 조선 임진왜란 때 크게 활약한 명승 사명당의 행적 소에서 나온 ‘춥기는 사명당 사첫방이라’, 어리석은 두 도둑의 웃지 못할 이야기인 ‘귀 막고 방울 도둑질 한다’, 우리가 흔하게 썼지만 그 유래를 잘 몰랐던 ‘함흥차사’, ‘귀신이 곡할 노릇’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이야기의 끝에는 함께 익힐 수 있도록 비슷한 속담을 담았다. 아울러 다양한 속담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책 맨 끝에다 ‘말’에 대한 속담, ‘가난’을 이야기한 속담, ‘노랑이’에 대한 속담, ‘남 탓’을 하는 것에 대한 속담 등 모두 12개의 주제로 나누어 속담을 실었다. 주제별 속담 부록은 어린이들이 글을 쓰거나 공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글쓴이의 말 아름다운 우리 속담을 찾아서 ☆ 2 호랑이 담배 먹던 이야기 ☆ 6 귀 막고 방울 도둑질한다 ☆ 15 귀신이 곡할 노릇 ☆ 21 대학을 가르칠라 ☆ 32 독장수 구구 ☆ 38 며느리가 미우면 발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 42 꿩 구워 먹은 자리 ☆ 47 혹 떼러 갔다 혹 붙여 온다 ☆ 53 청기와 장수 ☆ 61 원두한이 사촌도 몰라본다 ☆ 70 송도 말년의 불가사리라 ☆ 76 평양 황고집이라 ☆ 82 수원 깍쟁이 ☆ 88 춘천 노목궤 ☆ 93 양천 원님 죽은 말 지키듯 ☆ 98 포천장 소탓 ☆ 102 송도 오이 장수 ☆ 107 충주 결은 고비 ☆ 112 도낏자루 썩은 줄 모른다 ☆ 117 홍길동 합천 해인사 털어먹듯 ☆ 124 춘향이 집 가는 것 같다 ☆ 131 춥기는 사명당 사첫방이라 ☆ 135 황희 정승네 치마 하나로 세 어미 딸이 입듯 ☆ 141 능참봉을 하니까 거둥이 한 달에 스물아홉 번이라 ☆ 148 복 없는 정승은 계란에도 뼈가 있다 ☆ 153 함흥차사 ☆ 160 손돌 추윈가 ☆ 169 이런 속담도 있어요 ☆175속담은 이렇게 생겨났대요!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속담들을 살펴보면 우리 조상들이 얼마나 슬기롭고 재치 있게 살며, 열심히 생활했는지 알게 됩니다. 속담에는 각 지방의 풍습과 성격도 잘 나타나지요. 하지만 요즘 우리말에서는 속담이 많이 쓰이지 않습니다. 우리 속담은 보물 창고에 가득 쌓인 보석처럼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아름다운 속담이라도 생활 속에서 자꾸 사용해야 참된 가치가 살아납니다. 또한 이야기 속에서 속담이 생겨난 배경을 알게 되면 저절로 뜻을 익혀 자연스럽게 써먹을 수 있게 됩니다. 자, 그럼 우리 함께 이야기 속으로 속담 여행을 떠나 볼까요? * 이 책은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1994)의 개정판입니다. 판형을 바꾸고 원고 전체를 새롭게 다듬었으며, 컬러 그림을 그리고 표지와 본문 디자인도 변경했습니다. 속담의 유래가 된 이야기를 찾아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를 쓴 임덕연 선생님은, 평소에 우리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속담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어른들만이 아니라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속담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속담 하나를 이야기 하나로 풀어내게 된 것입니다. 그동안 속담에 대한 책은 많이 나왔지만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처럼 속담 하나에 완결성 있는 이야기를 접목시킨 경우는 드뭅니다. 또한 고려가 멸망하기 직전의 흉흉한 사회상을 반영하는 속담 이야기라든지 조선 태조 이성계, 또는 황희 정승의 일화 속에서 속담의 어원을 찾는 등 역사적인 사실 속에서 생겨난 역사적 속담 이야기는 분명 눈여겨볼 만한 대목입니다. 이는 기존의 속담 책들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독특함입니다.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속담 이야기 27편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는, ‘호랑이 담배 먹던 이야기’라는 속담이 왜 생겼는지를 시작으로 모두 27편의 구수한 속담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조선 임진왜란 때 크게 활약한 명승 사명당의 행적 소에서 나온 ‘춥기는 사명당 사첫방이라’ 어리석은 두 도둑의 웃지 못 할 이야기인 ‘귀 막고 방울 도둑질 한다’, 우리가 흔하게 썼지만 그 유래를 잘 몰랐던 ‘함흥차사’, ‘귀신이 곡할 노릇’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야기의 끝에는 함께 익힐 수 있도록 비슷한 속담을 담았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속담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책 맨 끝에다 ‘말’에 대한 속담, ‘가난’을 이야기한 속담, ‘노랑이’에 대한 속담, ‘남 탓’을 하는 것에 대한 속담 등 모두 12개의 주제로 나누어 속담을 실었습니다. 주제별 속담 부록은 어린이들이 글을 쓰거나 공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속담 하나 이야기 하나》는 옛것에 대한 관심을 점차 잃어가고 이런저런 공부들에 짓눌려 있는 요즘의 우리 어린이에게 책 읽는 재미와 참 공부의 즐거움을 함께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나를 똑똑하게 만드는 좋은습관 나를 바보로 만드는 나쁜습관
글송이 / 오수진 글.그림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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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생활,인성오수진 글.그림
편식이나, 밤늦게까지 게임을 하는 습관, 충고를 해주는 친구를 뒤에서 험담하는 습관등 일상의 나쁜 습관을 극복하고 좋은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좋은 습관이 있어야 이러한 습관들이 쌓여서 성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일상의 작은 습관 하나로부터 시작해 자기자신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프롤로그 마음만 먹어도 반은 성공_ 마음가짐편 01 책임감 있는 멋진 사람되기 02 따끔한 충고로 크는 우정 03 때로는 여유 있는 마음도 필요해 04 보여지는 게 전부가 아니야 05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 봐 06 두려움 앞에서 더 당당하고 용기 있게 07 모르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야 08 참아야 하느니라! 한 번에 한 가지씩만! 실천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룬다_ 실천편 01 무리한 계획은 제발 피해 줘 02 자신 있게, 당당하게 나를 표현해 봐 03 칭찬은 꿈을 키워 주는 마술 04 기록하는 습관은 나를 돋보이게 해 줘 05 공부도 재미있게, 노는 것도 신나게! 06 책도 편식하지 마! 07 나도 에디슨! 주변의 물건으로 창의력을 길러봐 08 실패를 거울 삼아 봐 에필로그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매일 늦게까지 컴퓨터 게임을 하다가 다음 날 늦게 일어나서 학교에 지각하지는 않나요? 피자, 치킨, 아이스크림처럼 늘 좋아하는 음식만 골라서 먹지는 않나요? 친구들이 나에게 충고를 해 주면 귀담아 듣지 않고 친구들의 험담만 늘어놓지는 않나요? 이러한 나쁜 습관들은 나를 바보로 만들어요.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생활은 언제나 뒤죽박죽, 친구들과도 늘 티격태격! 하지만 너무 걱정 마세요. 이런 습관 대신 공부를 잘하게 해 주는 습관, 친구들과 잘 어울리게 해 주는 습관을 기르면 되거든요. 지금부터 하나씩 하나씩 좋은 습관들을 기르다 보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5
거북이북스 / 디지털터치 글.그림 / 200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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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는 그 재미를 극대화해서 몰입도를 높여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취지에서 어린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테일즈런너>를 바탕으로 초등학교 수학 학습 콘텐츠를 결합한 학습만화이다. 만화의 스토리를 따라 초등수학 1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전 과정을 따라 배울 수 있도록 했다.신나는 만화 1장 날으는 양탄자! 2장 왕거미의 저녁식사가 된 나르시스!! 3장 이상한 램프의 요정 4장 초원 공주가 되다! 5장 열려라,참깨!열려라,비율의 비밀! 쏙쏙 수학 이야기 서른세 번째 비율 서른네 번째 비 서른다섯 번째 비의 값 서른여섯 번째 비례 서른일곱 번째 세 수 이상의 비 서른여덟 번째 비,비례식 총정리 서른아홉 번째 정비례와 반비례 신나는 부록 ①테일즈런너 3,000캐시 ②행운가득 랜덤 아이템 1종5권 알라딘의 비례동굴 수학 학습만화계에 확실하게 입지를 굳힌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이 5권을 출시했다.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은 신나는 만화는 물론, 실제 수업에 도움이 되는 속이 꽉 찬 학습 콘텐츠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권에서 4권까지 사칙연산, 분수, 평면 도형, 입체도형을 다루었으며, 이번 5권에서는 비례식과 관련된 모든 내용들을 수록했다. ● 즐겁고 신나는 수학 학습의 세계 - 오락가락 비례식을 단번에 정복하자!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5권에서는 비례식에 대한 모든 학습 콘텐츠를 정리했다. 비, 비례, 비례식의 순서로 차례차례 하나씩 단계를 밟아가며 비례식과 관련된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익힐 수 있다. 또 비례식의 특성에 대한 정리, 그리고 정비례, 반비례의 구분 등 상세한 부분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어린이 독자들은 만화 본문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는 수학 문제들을 통해 간단히 워밍업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후 각 화별 학습 콘텐츠에서 자세하게 정리한 후 주인공 캐릭터들과 함께 예시문제를 풀면서 비례식의 모든 것을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게 될 것이다. ● 5권 만화 <알라딘의 비례동굴> 신기한 금은보화와 수학 마법카드를 찾아 동굴 속으로 들어간 초원과 알라딘. 그러나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해골유령과 거대 거미 킹 타란툴라의 습격! 초원과 알라딘은 비례식 문제로 무장한 유령과 타란툴라를 물리치고 마침내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보물을 발견하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보물더미 속에서 그 유명한 램프의 요정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이게 어쩐 일이지? 3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램프의 요정이 오히려 자신의 3가지 소원을 들어주지 않으면 혼내 줄 거라고 으름장을 놓잖아?! 더욱 황당한 건 요정의 소원, 쟈스민 공주와 결혼을 하고 싶다잖아! “이거 어떡해~~~!!” 지금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 5권에서 너무너무 황당한 램프의 요정을 만나 보자구! ● 모두가 원하는 특별부록, 레일즈런너 3,000캐시와 랜덤 아이템!! <테일즈런너 수학킹왕짱>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왕대박 특별부록은 5권에서도 계속됩니다! 테일즈런너 게임 속 아이템을 자유롭게 살 수 있어 독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받는 테일즈런너 게임 3,000캐시는 기본! 푸른 불꽃슈즈, 테일즈런너 1,000캐시, 전설의 보물상자, 백만 볼트 확성기, 무지개 목도리, 작은 천사날개, 3,000TR 중 한 가지를 얻을 수 있는 행운 가득 랜덤 아이템 1종이 독자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행운이 여러분들에게 돌아갈지 지금 확인해 보세요!!
가자!! 조선 건국
핵교 / 정명숙 글, 박진우 그림 / 2010.11.26
7,000

핵교역사,지리정명숙 글, 박진우 그림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는 역사 현장을 보는 것처럼 지도와 유물과 유적지를 적당히 배열하여 역사체험학습으로 알맞게 정리한 책입니다. 한 시대의 도입부를 열어주는 ‘하나 - 역사이야기’, 체험학습 현장에서 직접 책을 보며 사용할 수 있는 ‘둘 -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그 시대를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채워진 ‘셋 - 역사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책 내용 중간 중간에 ‘쏙쏙! 생각 더하기’ ‘눈도장 콕콕! 퀴즈’ 등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가자!! 조선 건국』은 조선의 건국 배경과 조선 건국의 대표적 상징인 경복궁을 다룹니다. 먼저 고려 후기 사회의 변화와 새로운 세력이 등장하여 새로운 나라 조선을 만든 이야기, 그리고 수도인 한양을 어떻게 계획했는지를 들려줍니다.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은 조선을 건국하며 지은 정궁 경복궁의 기능과 구분, 그리고 아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조선을 건국하며 왕들이 머물렀던 조선의 5대 궁궐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어, 조선 건국을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습니다. 하나. 역사이야기 - 고려 말 상황과 조선의 건국 1. 고려 말에서 조선의 건국까짖 1) 권문세족, 원나라의 비호아래 활개를 치다 2) 유교를 바탕으로 성장한 신진사대부 3) 신흥무인세력의 등장과 신진사대부의 분열 4) 위화도 회군을 단행한 이성계 2. 유교를 근본으로 한 조선의 건국 1) 조선의 건국 2) 한양으로의 천도 3) 가치관과 시스템을 정립한 국가경영 기획가, 정도전 4) 1차 왕자의 난으로 왕이 된 정종, 개경으로 환도 3. 한양의 도시설계 1) 풍수지리로 본 한양 2) 종묘와 사직 3) 4대문과 종루에 깃든 유교이념 4) 한양을 보호할 성을 쌓다 눈도장 콕콕! 퀴즈 둘.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 조선 건국 1. 왕에게 이르는 세 개의 문 1) 경복궁의 정문 2) 경복궁의 4대문 3) 광화문에서 바라본 6조 거리 VS 세종로 4) 다시 찾은 흥례문과 영제교 5) 법전으로 들어가는 입구, 근정문 2. 백성을 위한 정치를 펼여라 1) 부지런히 정치하라-근정전 2)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사정전 3) 풍악을 울려라-경회루 4) 한글탄생의 장소-수정전 3. 왕실가족들의 생활공간 1) 왕의 생활공간-강녕전 2) 궁궐 깊숙이 위치한 왕비의 생활공간-교태전 3) 궁궐 웃어른, 대비마마의 침전-자경전 4) 세자의 생활공간-자선당과 비현각 4. 근심을 잊고 쉬어가다 1) 아름다운 정자 향원정 2) 고종황제가 만든 건청궁 3) 이국적으로 만든 집옥재 4. 경복궁의 수난 1) 전쟁으로 사라진 경복궁 2) 명성황후의 최후-옥호루 눈도장 콕콕! 퀴즈 셋. 역사이야기 - 조선의 궁궐 1. 궁궐의 종류 1) 궁궐을 기능에 따라 나누어요 2) 궁궐 안을 나누어요 2. 조선의 궁궐 1) 조선의 5대 궁궐 2) 동궐로 불리던 두 궁궐-창덕궁과 창경궁 3) 서궐로 불리던 궁궐-경희궁 4) 슬픔을 담고 있는 덕수궁 눈도장 콕콕! 퀴즈 한눈에 쏙 조선 궁궐 정리 십자말 풀이로 되짚어 보기 발도장 쿵쿵 조선 궁궐 안내 부모 매뉴얼카드2009년부터 초등학생들의 교과서가 순차적으로 개편되기 시작했다. 2009년에는 1,2학년 교과서가 2010년에는 3,4학년 교과서가 개편되었고, 2011년은 5,6학년 교과서가 개편 예정이다. 교과서 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4학년~6학년까지 단원 별로 나뉘어져 있던 한국사 부분이 5학년 1,2학기로 전면 배치된다는 것이다. 특히 선사시대부터 고조선, 삼국과 고려, 그리고 조선과 대한민국에 이르는 한국사의 대부분을 시간 순서대로 다루는 통사적 접근을 취하고 있다. 물론 구체적인 내용에서는 인물, 생활과 문화를 중심으로 한 생활사의 접근이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사를 최초로 접해야 하는 초등 5학년의 입장에서는 ‘더 어렵고, 더 많은 내용을 한꺼번에 배워야’한다는 부담감이 있다. 이러한 시기에 역사적 현장이나 구체적 유물로 접근하면서 쉽게 풀어 낸 역사 도서가 나와 눈길을 끈다. 오랫동안 초등학교 아이들과 현장에서 역사체험을 진행했던 체험학습전문브랜드 ㈜핵교에서는 현장에서의 체험교육 노하우를 오롯이 담아 서울과 경기지역에 위치한 역사유적지 및 유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낸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출간했다. 교육용 교재 비매품으로 참여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던 자료를 출판물로 새롭게 기획한 것이다. 이 도서는 세 부분의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시대의 도입부를 열어주는 ‘하나 - 역사이야기’, 체험학습 현장에서 직접 책을 보며 사용할 수 있는 ‘둘 -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 한 시대를 정리하거나, 그 시대를 조금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채워진 ‘셋 - 역사이야기’로 구성이 되어 한 시대를 정리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리고 책 내용 중간 중간에 ‘쏙쏙! 생각 더하기’ ‘눈도장 콕콕! 퀴즈’ 등 아이들이 더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한 내용 또한 돋보인다. 이 도서의 가장 큰 특징은 학부모들이 아이들과 현장에 갔을 때 활용할 수 있도록 ‘부모 매뉴얼 카드’를 부록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다. 박물관이나 유적지에서 어느 지점에서 아이들과 어떤 유물을 보며 이야기를 풀어야 할지 당황스러워 하는 부모들을 위한 ‘부모 매뉴얼 카드’는 본문내용과 현장유물과 연결고리를 정확하게 짚어서 학부모들이 현장에서 구체적 유물과 지형, 지물들을 아이들과 함께 학습 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현장에서 소규모팀으로 체험학습을 운영하던 ㈜핵교 교육강사들이 만든 강의 매뉴얼을 일반 학부모에 맞게 개정한 것이다. 이 도서는 시중에 나와 있는 체험학습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역사의 흐름과 통사적 관점을 ‘역사이야기’라는 섹션을 통해 보완하고, 일반 역사 도서에서 놓치기 쉬운 현장성을 ‘발도장 쿵쿵 현장탐방’으로 담아냈다. 중앙대학교 역사학과 진성규 교수는 이 도서의 추천사를 통해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에게는 10년 동안 답사를 하고, 10년간 공부를 하고 10년간 집필을 하라!’는 말을 인용하며,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사건이 전개된 역사현장의 답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이야기 하면서 ‘지도와 유물과 유적지가 적당히 배열되어 있는 발도장 쿵쿵 역사시리즈’를 추천했다.
돌잔치에서 제사까지 관혼상제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오재미 지음, 김은미 그림 / 2011.11.17
8,800원 ⟶ 7,92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사회,문화오재미 지음, 김은미 그림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뿌리를 심어 주는 '한눈에 펼쳐 보는 전통문화' 시리즈. 4권에서는 우리 조상들이 예와 정성을 다한 관혼상제를 알아본다.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엿볼 수 있고, 정확한 설명과 그림 정보들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유산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이야기에 나오는 재미 위주의 장면 그림보다는 정보 부분에 해당하는 그림만 수록하여 보다 쉽고 자세하게 전통문화 관련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펼침 정보들을 모아 책 속 부록으로 재구성한 ‘한눈에 펼쳐 보는 전통문화’ 코너를 통해 그림만 살펴보더라도 전통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1. 칠복이가 태어났어요! 10 관혼상제 풍속도 _ 출산 의례 18 2. 상투 틀고 갓 쓰고 어른 되는 날 20 관혼상제 풍속도 _ 관례 28 3. 큰언니가 어른이 되었대요! 30 관혼상제 풍속도 _ 계례 38 4. 얼레리꼴레리 삼촌 복 터졌네! 40 관혼상제 풍속도 _ 혼례(의혼) 48 5. 보는 눈이 너무 많아! 50 관혼상제 풍속도 _ 혼례(초례) 58 6. 할머니, 만수무강하세요! 60 관혼상제 풍속도 _ 환갑 68 7. 저승 가는 길이 쓸쓸하지 않도록 70 관혼상제 풍속도 _ 상례 78 8. 죽어서도 우리 집안을 지켜 주시네! 80 관혼상제 풍속도 _ 제례 88 9. 칠복이는 커서 어떤 어른이 될까요? 90 관혼상제 풍속도 _ 육아 의례 98 부록 - 한눈에 펼쳐 보는 전통문화 관혼상제우리 조상들이 예와 정성을 다한 관혼상제 사람은 일생 동안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살아요. 태어나고, 자라서 어른이 되고, 결혼하고, 나이가 들면 죽음을 맞이해요. 우리 조상들은 그때마다 신에게 혹은 조상님께 축복을 기원하기 위해 예를 갖추어 정성스럽게 의식을 치렀어요.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관혼상제예요. 관혼상제는 어른이 되는 관례, 결혼식을 치르는 혼례, 장례를 치르는 상례, 제사 지내는 제례를 말해요. 이러한 일을 치를 때마다 가족이나 친지, 마을 사람들이 모여 기쁜 일은 축하하고, 슬픈 일은 위로하면서 함께 했지요. 물론 지금도 관혼상제의 의례가 치러지고 있지만, 옛날과는 풍습이 많이 달라졌어요. 전통적인 관혼상제 의례는 오늘날과 어떻게 달랐는지 알아볼까요? [시리즈 소개] <한눈에 펼쳐 보는 전통문화>는 어린이들에게 한국인으로서의 긍지와 뿌리를 심어 주는 전통문화 시리즈입니다.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우리 조상들의 슬기와 지혜를 엿볼 수 있어요. 정확한 설명과 그림 정보들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 유산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책 속 부록으로 제시된 ‘한눈에 펼쳐 보는 전통문화’ 코너를 통해 본문 이야기 속에 제시된 전통문화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요. 재미있는 이야기와 풍부한 정보가 가득합니다! 조상들의 생활과 풍습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역사와 문화재에 대한 올바른 정보, 자랑스러운 국보와 과학 기술이 돋보이는 주거 생활, 다양한 도구들,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바른 먹을거리, 복식 문화 등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총망라하여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쉽고 자세한 그림으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습니다! 이야기에 나오는 재미 위주의 장면 그림보다는 정보 부분에 해당하는 그림만 수록하여 보다 쉽고 자세하게 전통문화 관련 정보를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펼침 정보들을 모아 책 속 부록으로 재구성한 ‘한눈에 펼쳐 보는 전통문화’ 코너를 통해 그림만 살펴보더라도 전통문화를 한눈에 파악하여 쉽게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보물섬 No.08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2013.07.22
9,800원 ⟶ 8,820원(10% off)

서울문화사만화,애니메이션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아이들이 즐거워하며 배움을 습득하는 ‘학습만화’와 배움을 확인하는 ‘학습 워크북’, 그리고 학부모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 정보가 담긴 ‘학부모가이드북’의 세 가지 책을 한 권에 모은 종합아동학습만화지이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과서 중심의 초등교과영역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하였고, 초등학교 선생님과 교육계 전문가 30인이 기획부터 감수까지 참여하여 핵심 학습 콘텐츠를 알기 쉽게 전달한다.BOOK1 보물섬 본책 내 일 탐구소|곤충학자 논술 프리즘 |‘삐삐’에게 배우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법 창의인성만화|신들의 계보 수리과학만화|얼레벌레 곤충킹 과학심화 PLUS|태풍, 장 바티스트 조제프 푸리에 창의인성만화|쾌걸소녀 스타도전기 인문사회만화|종결자 고드래뿅 국어심화 더하기|시에는 어떤 특성이 있을까요? 수리과학만화|홈즈VS루팡 수학대전 수학심화 PLUS|곱셈 이야기 예체능만화|파이팅 야구왕 인문사회만화|WOW 잉글리시 영어심화 PLUS|시제① 현재와 현재 진행형 수리과학만화|라바 에코툰 인문사회만화|한국을 뒤흔든 60명의 인물들 수리과학만화|헬로우 코딩 BOOK2 워크북 논술 돋보기 과학, 국어, 수학, 영어, 역사 나침반 슬기주머니|우리 모두는 멋지게 피어날 꽃!! 나침반 정답과 해설, 학부모 지도안 BOOK3 학부모 가이드북 보물섬 8호 초등 교과 연계표 특별한 초등 인터넷 강의 활용법 전문가가 짚어 주는 여름 캠프 강의 활용법 초등 사회 학습비법 아이들은 모두 멋지게 피어날 씨앗 아이의 비언어적 메시지 읽기왜, 보물섬일까요? 3 BOOKS in 1 SYSTEM - 학습만화 본책에선 초등통합교과영역, 학습워크북에선 학습내용에 대한 문제와 해설, 학부모가이드북에선 최신 교육정보가 수록되어 유익한 학습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을 길러주는 보물섬 - 초등 눈높이에 맞춘 알찬 기사와 초등교과관련 학습만화에 구석구석 담긴 교과 관련 배경지식으로 학습 기초가 단단해집니다. 국.영.수.과 심화 학습으로 단계별 원리를 다져주는 보물섬 - 기초 학습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학습 내용에서 더 알아야 할 원리들을 다양하고 재미있게 다루어 어렵지 않게 학습 능력을 상향 발전시켜 줍니다. 스토리텔링이 되는 보물섬 - 2013년 교과서 개정에 따른 교육의 변화에 맞추어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콘텐츠로 학습 적응력을 높이고, 만화 속 한자어 속뜻 풀이와 언어사고력 딱지부록으로 어휘 능력이 향상됩니다. 보물섬 기획 자문위원 현직 초등교사와 교육계 전문가 30인이 기획부터 집필, 문제출제, 감수까지 모든 과정에서 참여하여 만든 체계적이고 믿을 수 있는 종합학습만화지 <보물섬>으로 아이의 학습능력을 키워주세요! 국어 | 이선희(EBS초등강사, 서울초등평가연구회 강사, 서울가원초 교사), 김복순(푸른중학교 국어교사) 수학 | 정연숙(서울하늘초 교사, 개정 교과서 집필위원), 문정숙(서울신림초 교사, 서울시교육청 동작영재교육원 수학 강사), 강미선(스콜라스 수학교육연구소장), 김남진(서울불암초 교사, 전국수학교사 모임 초등국장) 영어 | 강수완(웅진, 재능, 청담어학원, 어린이 영어 토스, 칸 영어 컨설턴트) 주선이(영어 프로그램 기 획 및 영어교재 집필) 과학 | 류제정(부평초 교사, 과학영재교육원), 정효해(서울신천초 교사, 교과서 집필 위원), 오세일(과학 칼럼니스트) 역사 | 황은희(서울창원초 교사, 교과서 집필위원), 설민석(태건에듀, 이투스 대표강사), 조윤호(서울원묵초 교사), 김민우(별내초 교사) 직업 | 이랑(한국고용정보원 직업연구센터 전임연구원), 정소연(한국잡월드 직업체험팀) 야구 | 김정준(SK 와이번스 코치 역임, SBS ESPN 프로야구 해설위원), 박동희(MBC SPORTS+ 프로야구 해설위원) 논술 | 강승임(독서논술 전문가, 이을 교육연구소 소장) 멘토 | 서원극(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 황중환(동아일보 연재, 조선대 만화학과 교수), 김시원(소년조선일보 취재팀장), 김경훈(학부모 커뮤니티 삼천지교 공동대표) 학습법 |방민희(서울조원초 교사, <학교 다녀왔습니다> 저자), 이지은(학습법 전문가, <전교 1등 어린이 노트법> 저자), 김이경(맑음아동청소년상담센터 놀이치료사) 한자 | 전광진(성균관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문과대 학장 보물섬 8호 핵심 내용 <보물섬> 8호에서는 재밌는 읽을거리와 학습 요소가 가득해요! <코믹 메이플스토리>의 외전인 <신들의 계보>에서는 아루루 아폴론을 찾아온 혼테일 하데스가 모든 신력을 봉인하고서라도 이승에서 살겠다며 아루루와 계약을 맺었고요, 도도 제우스는 제우스 신전에서 제우스가 남긴 보물 옴팔로스를 흡입했습니다. 과학만화 <얼레벌레 곤충킹>에서는 곤충도시 벼레별시에서 25년간 산 굼벵이 알리가 매미가 되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진진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실렸고요, 국어만화 <종결자 고드래뿅>에서는 복사집에 살던 귀신을 고드래뿅, 윤 똑똑 선생님. 끝순이, 마르가리타가 쫓아내고 이에 복수를 다짐하는 귀신의 모습과 함께 ‘떡볶기’와 ‘떡 볶이’의 차이점에 대한 설명이 실렸습니다. 수학만화 <홈즈vs루팡 수학대전>에서는 학교 운동장에 갑자기 나타난 삼각형 모양의 철판을 통해 홈즈와 루팡, 마리는 삼각형의 종류에 대해 익히게 됩니다. <wow 잉글리시>에서는 동생 오드리가 나타나 안절부절 못하는 미로와 함께 귀엽고 수줍어하던 오드리의 반전 매력을 상황에 따라 달리 써야 하는 표현들과 함께 엿보게 됩니다. 역사만화 <한국을 뒤흔든 60명의 인물들>에서는 대조영과 전반적 발해 역사에 대해 짚어봅니다. <헬로우 코딩>에서는 물까지 시험 감독관이 판 함정에 빠지게 되고 혼자 코딩과 관련된 문제를 풀어야하는 상황에 처한 섬은 침착하게 코딩 언어를 사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보물섬>만의 핵심 콘텐츠 ★ 재미있는 학습 기사 ★ 미래의 내 일은 무엇일까? 직업의 세계를 탐방하는 <내 일 탐구소>와 명작, 고전을 통해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논술 프리즘> 등의 기사로 미래의 꿈과 인성을 키웁니다. ★ 알아보기 학습교실 ★ 학습만화와 연결된 국어, 수학, 과학, 영어, 역사 과목의 <알아보기> 학습 페이지로 초.중등 핵심개념을 정리하고, 초등학교 선생님이 직접 출제한 수준별 문제가 수록된 <워크북>으로 배운 내용을 확인하여 학습 효과가 쑥쑥 자라납니다. ★ 단계별 심화 학습 ★ 국어, 수학, 과학, 영어 과목의 <알아보기> 학습 페이지에서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학습 내용으로, 핵심개념을 정리하고 논리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한자어 속뜻 풀이와 교과 연계★ 초등 교과와 연계된 학습 콘텐츠의 학습 목표와 교과서 수록 내용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학습 만화에 수록된 한자어 속뜻 풀이로 한자 실력과 어휘가 몰라보게 풍부해집니다. ★ 학부모를 위한 최신 교육 정보★ 학부모 가이드북에는 교과연계표를 통해 자녀가 공부하는 보물섬의 학습 내용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을뿐더러 최신 교육 정보, 칼럼이 수록되어 자녀들의 학습과 양육에 도움이 됩니다.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4
단꿈아이 / 단꿈아이 (지은이), 스튜디오 담 (그림) / 2021.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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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꿈아이명작,문학단꿈아이 (지은이), 스튜디오 담 (그림)
어린이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모험’ 시리즈가 이번에는 ‘삼국지’로 새로운 모험을 떠난다. 삼국지에는 혼란한 세상 속에서 꿈을 펼치며 나아간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가 담겨 있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삼국지를 처음 보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로운 삼국지가 탄생했다. 먼저 삼국의 역사와 소설에서 꼭 필요하고 감동이 될 만한 내용을 가져와 설민석 선생님이 가장 쉽게 들려준다. 또한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빠져들도록,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덧붙여 멋진 판타지 세계를 그려냈다. 더불어 웹툰 명가 ‘재담미디어’ 산하의 전문 창작 스튜디오에서 삼국지 인물들을 보다 실감나고 색다른 그림으로 만들어냈다.머리말 4 이 책의 특징 5 등장인물 6 제1화 간웅 조조 11 제2화 법 앞의 평등 67 제3화 귀신이 나타났다 105 역사 알기 : 삼국지 역사 속으로 141 이야기 Q&A : 질문 있어요! 145 비교 읽기 : 와 비교해요! 148 비교 읽기 : 한눈에 보는 삼색 삼국지 150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설민석이 들려주는 만화 삼국지 어린이의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대모험’ 시리즈가 이번에는 ‘삼국지’로 새로운 모험을 떠납니다. 삼국지에는 혼란한 세상 속에서 꿈을 펼치며 나아간 영웅들의 용기와 지혜가 담겨 있어,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고 있지요. 이러한 삼국지를 처음 보는 어린이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새로운 삼국지가 탄생했습니다! 먼저 삼국의 역사와 소설에서 꼭 필요하고 감동이 될 만한 내용을 가져와 설민석 선생님이 가장 쉽게 들려줍니다. 또한 오늘날의 어린이들이 더욱 재미있게 빠져들도록, 상상력으로 이야기를 덧붙여 멋진 판타지 세계를 그려냈습니다. 더불어 웹툰 명가 ‘재담미디어’ 산하의 전문 창작 스튜디오에서 삼국지 인물들을 보다 실감나고 색다른 그림으로 만들어냈지요. 에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오늘날을 살아가는 용기와 지혜를 얻길 바랍니다. 1.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처음 만나는 삼국지 삼국지를 난생 처음 읽는 독자를 위해, 방대한 내용을 핵심적으로 담았습니다. 복잡한 이름, 반복되는 사건은 간결하게 정리하여 삼국지를 그 누구보다 쉽고 재미있게 설민석 선생님이 들려드립니다. 2. 눈길을 사로잡는 색다른 그림 웹툰 명가 ‘재담미디어’ 산하의 이 각색과 작화에 참여하여, 새로운 스타일의 만화 이 탄생했습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림이 요즘 어린이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3. 놀라운 상상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인물 ‘유비, 관우, 장비’ 같은 영웅뿐만 아니라, 삼국 시대를 살았던 평범한 사람들이 이름을 가지고 등장합니다. 상상력으로 탄생한 새로운 인물을 지켜보며 이야기에 더욱 공감하고 몰입해 보세요. 4. 이야기 속의 또 다른 이야기! 삼국지 이야기를 실감나게 들려주는 ‘마람카’, 그 이야기에 점점 빠져드는 어린 황제 ‘아자드’! 마람카와 아자드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요? 두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는 또 다른 기대를 불러일으킵니다. 5. 꼼꼼하게 담은 권말 역사 정보 삼국지의 배경이 되는 실제 인물과 사건 등 배경 지식과 정보를 꼼꼼하고 정확하게 담았습니다. 와 비교하여 이 책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또한 내용까지 간략하게 비교한 표를 수록하여, 방대한 내용의 삼국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하늘빛 한국신화
주니어김영사 / 이경덕 지음 / 2001.05.05
5,900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이경덕 지음
우리 나라 역사 속의 인물 10명을 뽑아 소개한다. 나라를 세운 시조로 알려진 단군에서부터 고구려를 세운 주몽, 신라를 세운 박 혁거세, 가야국을 세운 김수로 그리고 고려를 세운 왕건 등이 등장한다. 다른 역사책들과는 달리 일기, 편지, 신문 기사, 만화의 형식을 적절히 섞어가며 설명하게 때문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각 단락의 끝에는 '알짜 상식' 코너를 두어 해와 달 이야기와 같은 전래 동화나 역사적 사실들도 소개한다.신화 1. 단군 1. 나는 누구일까? 2. 알짜 상식 1 : 세상을 혼돈에서 구하는 10단계 신화 2. 주몽 1. 유화 부인의 탄식 2. 알짜 상식 1 : 해와 달 이야기 신화 3. 유리 왕자 1. 아버지가 남겨 놓은 수수께끼를 풀어라 2. 알짜 상식 3 : 지금은 갈 수 없는 세계 신화 4. 박혁거세 1. 알 속의 새로운 세계 2. 알짜 상식 4 :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신화 5. 석탈해 1. 호공의 눈물 젖은 편지 2. 알짜 상식 5 : 엄청나게 큰 거인들 신화 6. 김알지 1. 어디 닭 우는 소리 있어 2. 알짜 상식 6 : 애앵, 홍수가 났어요 신화 7. 김수로 1. 거북아, 머리를 내밀지 않으면 구워 먹겠다! 2. 알짜 상식 7 : 한국 신화 속의 동물 신화 8. 삼을라 1. 땅에서 솟아난 세 형제 2. 알짜 상식 8 : 딴딴따단, 우리 결혼해요 신화 9. 견훤 1. 용이 되지 못하고 스러진 지렁이의 꿈 2. 알짜 상식 1 : 세상을 혼돈에서 구하는 10단계 신화 10. 왕건 1. 늙은 여우를 잡아라 2. 알짜 상식 10 : 한국 신화가 기록된 책
WHAT 왓? 지구와 달
왓스쿨(What School) / 유영진 지음, 백명식 그림 / 2010.03.11
9,900원 ⟶ 8,910원(10% off)

왓스쿨(What School)자연,과학유영진 지음, 백명식 그림
동화와 그림으로 만나는 힘센 지식, '왓?' 시리즈 중 '교과서과학'편 제2권. 지구의 끝은 낭떠러지일까? 달에도 구름이 있을까? 지구와 달은 얼마나 친할까? 어린이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지구와 달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1장 지구의 끝은 낭떠러지일까? 2장 달에도 구름이 있을까? 3장 지구와 달은 얼마나 친할까?WHAT 시리즈 소개 어린이들은 묻습니다. “맛있게 먹은 음식은 어떻게 똥이 될까요?” 어린이들에겐 모든 것이 새로운 호기심의 대상입니다. 동물, 식물, 곤충, 인체, 우주, 역사 등 WHAT 시리즈에는 ‘무엇’에 대한 해답과 발견, ‘무엇’에 대한 흥미와 재미가 있습니다. ‘호기심’은 힘이 센 지식으로 들어가는 첫 번째 문이라고 하였습니다. WHAT 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새롭고 신비한 그 ‘무엇’의 문을 활짝 열어 줄 것입니다. WHAT 시리즈 특징 이제 우리나라 교육은 ‘창의적인 사고’로 방향이 전환되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지나서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로 나아가려면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야 합니다.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로 자라야 합니다. 그러나 학교 공부, 학원 공부만으로는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아이로 자랄 수 없습니다. ‘생각하는 과학 동화’ WHAT 시리즈로 준비하세요. WHAT 시리즈는 기존의 초등학생 과학 도서와는 접근 방법이 다릅니다. 동화라서 창의적이고, 동화라서 쉽게 배울 수 있는 WHAT 시리즈.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갑니다. 도서 소개 1장_ 지구의 끝은 낭떠러지일까? 옛날 사람들은 지구가 네모나 세모 모양일 거라고 생각했대요. 생각과 상상만으로 지구의 생김새를 그려보던 먼 옛날, 지구는 다양하고 신비로운 모습이었어요. 이집트에서는 평평한 지구를 하늘의 여신 누트가 감싸고 있다고 생각했고, 인도 사람들은 커다란 코끼리 네 마리가 지구를 들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러한 상상 속 지구는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사람들에 의해서 제 모습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과연 어떻게 지구의 모습을 알아갔을까요? 2장_ 달에도 구름이 있을까? 달에는 누가 살고 있을까요? 어떤 사람들은 방아 찧는 토끼가 살고 있대요. 정말일까요? 달에 방아 찧는 토끼가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달의 바다와 육지 때문이에요. 달에는 물이 없는데 어떻게 바다가 있을까요? 사람들은 무엇을 보고 달에 바다가 있다고 말한 걸까요? 3장_ 지구와 달은 얼마나 친할까? 밤하늘에는 언제나 달이 있을까요? 초승달도 되었다가, 반달도 되었다가, 보름달도 되는 달은 어떻게 모습을 바꾸는 걸까요? 달은 지구의 위성이에요. 오직 지구 주위만 빙빙 돌아요. 주위를 돌면서 밀물과 썰물을 만들어 내지요. 우주에 있는 달은 어떻게 지구의 바닷물을 움직이게 한 걸까요? 지구와 달은 얼마나 친한 걸까요?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27
비룡소 / 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현주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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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자연,과학조애너 콜 (지은이), 브루스 디건 (그림), 이현주 (옮긴이),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 (감수)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27권에서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은 바다 생물이 되어 바닷속을 탐험한다. 아이들은 프리즐 선생님의 해적 할아버지가 남긴 보물 지도를 들고 보물을 찾아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위험한 바닷속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방법은 짝을 지어 다니는 것! 아이들은 말미잘과 집게로 변해 짝을 지어 다니기도 하고, 딱총새우와 망둑어로 변해 함께 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완다와 도로시 앤은 보물을 혼자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초대형 과학 베스트셀러, 최신 개정판으로 찾아왔다! 2018년 12월, 전 세계 1억 부, 국내 1천만 부 판매 돌파한 초대형 어린이 과학 베스트셀러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가 ㈜비룡소에서 최신 개정판으로 출간되었다. 1986년,「신기한 스쿨버스」가 미국에서 첫 출간된 뒤, 어린이 독자들의 큰 사랑에 힘입어 1994년에는 미국에서 TV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바 있다. 1997년부터 우리나라에서도 방영된 「신기한 스쿨버스」는 어린이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시리즈는 바로 그 애니메이션 그림책이다. 이번 최신 개정판은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의 원작인 「신기한 스쿨버스」의 국내 출간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최신 초등 과학 교과와 과학 정보를 반영해 앞으로도 더 많은 어린이에게 더욱 재미있는 과학 공부를 제공할 예정이다. ◆ 과학 정보와 마술 같은 스토리의 절묘한 만남! 이 시리즈는 워커빌 초등학교의 프리즐 선생님과 그 반 아이들의 현장 학습이 주된 내용이다. 반 아이들은 친구의 몸속으로 들어가거나, 공상 과학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되고, 북극과 사막에서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괴짜 프리즐 선생님이 운전하는 마법 같은 신기한 스쿨버스는 비행기, 잠수함, 헬리콥터, 물고기 등 무엇으로든 변신 가능하다. 스쿨버스의 놀라운 매력에 어린이 독자들은 현장 학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것이다. ◆ 지구과학, 생물, 우주과학, 인체, 화학 등 기초 과학 전 영역 총망라! 지구 속, 바닷속, 태양계, 사람의 몸속 등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이 떠나는 현장 학습 장소는 너무나 다양하다. 각각의 장소는 지구과학, 생물학, 우주과학, 인체, 화학, 물리학 등의 기초 정보와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따라서 이 시리즈를 전부 읽은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기초 과학의 전 영역을 고루 경험하게 된다. ◆ 바닷속 보물을 찾으려면 꼭 짝꿍이 있어야 한다고? 27권에서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은 바다 생물이 되어 바닷속을 탐험한다. 아이들은 프리즐 선생님의 해적 할아버지가 남긴 보물 지도를 들고 보물을 찾아 바닷속으로 들어간다. 위험한 바닷속을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방법은 짝을 지어 다니는 것! 아이들은 말미잘과 집게로 변해 짝을 지어 다니기도 하고, 딱총새우와 망둑어로 변해 함께 다니기도 한다. 하지만 완다와 도로시 앤은 보물을 혼자 차지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데……. 왜 꼭 짝을 지어야 하는 걸까? 이번 현장 학습을 통해 바닷속에 사는 말미잘-집게, 딱총새우-망둑어 등의 공생 관계를 살펴보고, 환경 보존의 필요성도 느낄 수 있다. ◆ 어린이들이 100% 공감하는 우정, 용기, 유머가 한 가득! 늘 투덜거리는 아널드, 책벌레 도로시 앤, 행동이 앞서는 완다, 꾀가 많은 카를로스 등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저마다 개성을 자랑한다. 아이들은 날마다 투탁거리기도 하지만, 힘들고 어려운 일을 당하면 힘을 합쳐 친구를 감싸 준다. 아이들이 보여 주는 우정과 당찬 용기, 재치 있는 유머로 가득한 이 시리즈는 따뜻하고 유쾌한 친구 관계를 알려 준다. ◆ NEW 전권 최신 과학 교과에 따른 감수 이 시리즈는 초등 과학 교과서의 개정으로 바뀐 과학 용어와 최신 과학 정보를 확인하여 새롭게 감수와 편집을 진행했다. 초등학교 교사 모임인 ‘서울초등기초과학연구회’가 감수를 맡아 시리즈 전 권 모두 현재 초등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는 설명 방식과 가깝도록 개정하였다. 각 권의 뒷면에 적힌 초등 교과 연계 과정을 참고하면 초등 과학의 선행 학습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 NEW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종이접기 등 다양한 과학 활동 수록! 최신 개정판 시리즈에는 재미있게 놀면서 과학을 익힐 수 있는 과학 놀이 부록을 다양하게 추가했다. 각 권마다 과학 퍼즐, 주사위놀이, 과학 그림일기, 종이접기 등의 활동이 한 가지씩 소개되어 책의 내용을 놀이로 즐길 수 있다. [수상 내역] 해외 1991년 워싱턴포스트지 논픽션상 1994년 데이비드 맥코드 상 1994년 미국 학부모협회 선정 골드 메달 1995, 1999, 2003년 미국 학부모 협회 선정 도서 2004년 전미교육협회 상 대중교육 공헌 부문 국내 2006년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 교보문고 추천 도서, 서울시 교육청 추천 도서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 도서, 열린어린이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중앙독서교육 추천 도서, 중앙일보가 선정한 좋은 책 한우리 독서운동본부 추천 도서 [독자 리뷰] 엉뚱한 프리즐 선생님이 좋아서 읽기 시작했는데 어느새 과학 상식이 풍부해지게 만드는 마법 같은 책, 이런 책은 꼭 사줘야 합니다. ― 소나무집(알라딘) 지적 호기심이 왕성해지는 시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주었어요. 잠자리 책으로 꼭 한권씩 뽑아 옵니다. ― 워니&주니(알라딘) 스쿨버스 책 자체로 과학적 지식이 많아지는 것도 있지만, 이 책을 바탕으로 해서 본격적인 과학 지식을 탐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 것도 스쿨버스의 큰 매력입니다. ― 꿈꾸는 아이(예스24)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다음 페이지를 넘겨보게 싶게 만드는 게 이 책이 가진 힘이다. ― 파란(알라딘) 학교에 입학한 후 늘 우리 아이가 입에 달고 사는 말 중 하나가 “우리 선생님이 프리즐 선생님이면 좋겠어.” 란 말이었지요. ― 꿈꾸는 아이(예스24) 진작 사 줄걸 하는 생각도 들지만 지금이라도 사 주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이 온 날 거실 바닥에 널부러 놓았더니 작은아이 먼저 그림 보고 큰아이 다가가서 읽기 시작하는데 저녁 내내 읽더군요. ― CLAIRE(알라딘) 과학 (학습)도서라고 하기에는 아주 재밌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현이 여섯 살 때 읽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재미있게 읽더군요. ― 자유광장(네이버 블로거)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 LASKUTAITO 4-1
솔빛길 / WSOY pro., Ltd 지음, 도영 옮김 / 2012.02.27
20,000원 ⟶ 18,000원(10% off)

솔빛길학습참고서WSOY pro., Ltd 지음, 도영 옮김
한국의 수학 책이 수학 지식의 암기 및 문제풀이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창의적 인재 육성이 어렵다면,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답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하며, 아직 한국에서 나오지 못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수학 문제들이 있어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능동적 학습을 가능케 한다는 점도 핀란드 수학교과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솔빛길에서 내는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 Laskutaito 시리즈는 사실 교과부의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을 이미 반영하고 있으며, 또 현재 나오는 모든 수학 참고서들 중에 ‘생각하는 힘’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가장 잘 구현한 책이라고 확신한다. 교과부가 내세우는 것보다 사실 핀란드 교과서는 훨씬 진보한 수학책이라고 자신한다. 현재 교과부에서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의 문제, 실생활과의 연계 문제 등은 이미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실현하고 있으며, ‘스스로 해 보기’라는 항목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풀도록 함으로써 능동적 수학 학습을 가능케하는 것이다.1단원 덧셈과 뺄셈, 0~9999 1단원 숙제 1단원 심화 학습 2단원 다섯 자리의 수 2단원 숙제 2단원 심화 학습 3단원 곱셈 3단원 숙제 3단원 심화 학습 4단원 도형 4단원 숙제 4단원 심화 학습 5단원 복습과 응용 “교과부의 에 가장 적합한 수학책” 교육과학기술부는 올해부터 수학교육의 변화를 가져오겠다며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그 변화의 방향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으로 내세웠습니다.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교과서 제작’을 하겠다면서, 현재 2012학년도 초등학생들이 배울 교과서를 개정하였습니다. 저희 출판사의 검토 결과, 분명 기존 교과서보다 나아진 것은 맞지만 여전히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한국의 수학 책이 수학 지식의 암기 및 문제풀이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 창의적 인재 육성이 어렵다면,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답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가 많아서 지루하지 않고 흥미로운 학습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직 한국에서 나오지 못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이 가능한 수학 문제들이 있어서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능동적 학습을 가능케 한다는 점도 핀란드 수학교과서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수학의 문제점은 수학의 성취도보다 흥미도가 현격하게 떨어진다는 점일 것입니다. 참고로 TIMSS 2007의 결과를 살펴보면, 한국 학생의 수학에 대한 인상이 어떤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학생의 수학 학습에 대한 태도(TIMSS 2007 결과), 순위(50개국 중) 공부할만한 가치 (45위) 흥미도 (43위) 자신감 (43위) 핀란드 수학 교육의 특징이 성취도와 흥미도가 둘 다 높게 나오는 것에 비해 한국의 특징은 성취도에 비해 흥미도가 지나치게 낮다는 것이 큰 차이입니다. 솔빛길에서 내는 핀란드 초등 수학교과서 Laskutaito 시리즈는 사실 교과부의 ‘수학교육선진화 방안’을 이미 반영하고 있으며, 또 현재 나오는 모든 수학 참고서들 중에 ‘생각하는 힘’과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을 가장 잘 구현한 책이라고 확신합니다. 교과부가 내세우는 것보다 사실 핀란드 교과서는 훨씬 진보한 수학책이라고 자신합니다. 현재 교과부에서 이야기하는 스토리텔링의 문제, 실생활과의 연계 문제 등은 이미 핀란드 수학교과서는 실현하고 있으며, ‘스스로 해 보기’라는 항목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문제를 만들고 풀도록 함으로써 능동적 수학 학습을 가능케하는 것입니다. ② 기본적인 연산 훈련과 정확한 개념을 이해하게 하는 핀란드 수학 - 교과서이기에 탄탄한 연산 연습을 위한 기본적인 연산문제들이 많습니다. ③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 ④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 ⑤ 논술형 문제로 기본적인 독해력과 사고력을 키웁니다. ⑥ 스스로 해 보기를 함으로써 능동적 수학 학습이 가능합니다. 핀란드 초등수학교과서 Laskutaito 시리즈의 구성 ① 기본과정 - 각종 이미지들과 간결한 설명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개념을 이해하게 합니다. - 이미지로 주어지는 문제와 수식의 문제를 통해서 이해와 연습이 이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 각 장의 마지막에는 스스로 해 보기(Decide for yourself)가 나오는데, 여기에서는 학생이 직접 문제를 만들고 그것을 풀게 함으로써 자기 결정 능력을 높이고 있습니다. - 관성으로 문제를 풀 수 없게끔 문제에서 변형이 자주 나타납니다. ② 숙제 - 핀란드에서 숙제를 내주도록 고안된 부분인데, 그리 어렵지 않은 문제들로 보통은 구성됩니다. 물론 간혹 어려운 문제들도 있습니다. 앞에서 배운 것들을 반복해서 풀어봄으로써 개념을 숙지하게 하지만, 양을 많이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즉 학생들이 수학에 질리지 않게끔 배려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③ 심화 학습 - 조금 더 어려워지는 단계로서 상당한 사고력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이 단순히 문제가 어려워서라기보다는 사고력을 많이 요구한다는 점에서 끝없이 학생들의 두뇌를 자극한다는 점이 한국의 책과 다른 특징입니다. 창의력과 깊은 관찰력, 높은 사고력 등을 요구하는 문제들인데, 어렵지만 흥미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는 장입니다. [마치며] 이 수학책 하나가 한국의 교육을 갑자기 확 바꿀 수 있다고 믿지는 않습니다. 핀란드와 한국의 기본적인 교육 철학과 환경, 사회적 분위기 등이 다른데, 이 책 한 권으로 모든 것을 바꾸겠다면 그것은 망상일 것입니다. 다만 이 책을 통해 우선은 한국의 많은 학생들이 수학을 즐겁게 공부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 핀란드 수학의 장점들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핀란드 WSOY사에서 만든 수학 교과서 LASKUTAITO 초등 전학년 시리즈 12권은 솔빛길과 저작권 계약이 모두 되어 있으며, 2012년 상반기에 모두 출간될 예정입니다.
외톨이 왕
문학동네 / 임수현 (지은이), 남윤잎 (그림)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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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동요,동시임수현 (지은이), 남윤잎 (그림)
문학동네 동시집 75권. 제7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임수현 시인은 “세상 모든 외톨이 왕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으로 책의 문을 연다. 외톨이야, 하고 부르면 외톨이가 되는 나라의 수문장을 자처하며.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뭉게뭉게 귀 잘린 구름 토끼라든가 욕조를 타고 가는 고양이, 나무에 걸려 있는 셔틀콕” 같은 통행권을 보여 주면 된다. 대단한 걸 하자는 건 아니고, 그저 따끈하게 쪄 낸 술빵이나 뜯으며 외로운 그 마음이 쓸쓸한 주황빛으로 흩어지는 것을 함께 바라보자고 말한다. 임수현의 은 “환상성”을 “동시를 수직적 상상력으로 끌어올리는 역동적인 도르래”로 삼아 시의 긴장을 한껏 끌어올렸다(송찬호)는 평을 받으며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의 일곱 번째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안내를 따라 탄력 있는 골조로 지어진 자그만 쉼터로 들어서 보자. 밀림의 나뭇가지들처럼,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팽팽한 장력을 내재한 언어가 우리의 타성을 저 먼 우주로 날려 줄 예정이다. 작은 존재들이 나누는 수줍은 인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조용한 파티가 시작된다.제1부 | 고양이 꼬리를 살살 풀었어 메아리 10 지렁이를 부탁해 12 보름달 14 눈 빨간 16 퐁당퐁당 도토리 18 달려라 소파 20 고양이 뜨개질 22 겨울밤 24 여름 캠프 26 제2부 | 오늘은 잘 수 없어 코가 점점 30 시험 전날 32 10초 고양이 34 이게뭐야할머니 36 상상사전1 38 내가 아주 작았을 때 40 할아버지가방에주무시다 42 모서리 아이 44 지구를 굴리는 축구공 46 커다란 개미 발바닥 48 제3부 | 외톨이야, 하고 부르면 흰 실로 짠 검지손가락 52 쾅! 54 파자마 파티 56 풀밭 위를 엉금엉금 58 넝쿨식물이 된 아빠 60 노란 대문 62 외톨이 왕 64 왜 그래? 66 집으로 가는 길 68 눈먼 할머니를 부르면 70 셔틀콕 찾기 72 제4부 | 짝짝이 귀 토끼야 난 전생에 꿀벌이었을 거야 76 비틀비틀 커다란 곰 78 누가 나 좀 도와줘 80 상상사전2 82 상상사전3 84 동글동글 86 뭉게뭉게 구름 토끼 88 아빠가방에들어가신다 90 파도 92 봄 94 해설 | 이안 98외톨이야, 하고 부르면 외톨이가 되는 나라 제7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임수현 『외톨이 왕』 임수현 시인은 “세상 모든 외톨이 왕들에게” 보내는 초대장으로 책의 문을 연다. 외톨이야, 하고 부르면 외톨이가 되는 나라의 수문장을 자처하며. 이곳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뭉게뭉게 귀 잘린 구름 토끼라든가 욕조를 타고 가는 고양이, 나무에 걸려 있는 셔틀콕” 같은 통행권을 보여 주면 된다. 대단한 걸 하자는 건 아니고, 그저 따끈하게 쪄 낸 술빵이나 뜯으며 외로운 그 마음이 쓸쓸한 주황빛으로 흩어지는 것을 함께 바라보자고 말한다. 임수현의 『외톨이 왕』은 “환상성”을 “동시를 수직적 상상력으로 끌어올리는 역동적인 도르래”로 삼아 시의 긴장을 한껏 끌어올렸다(송찬호)는 평을 받으며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의 일곱 번째 대상을 수상하였다. 그의 안내를 따라 탄력 있는 골조로 지어진 자그만 쉼터로 들어서 보자. 밀림의 나뭇가지들처럼,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팽팽한 장력을 내재한 언어가 우리의 타성을 저 먼 우주로 날려 줄 예정이다. 작은 존재들이 나누는 수줍은 인사,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조용한 파티가 시작된다. 원래는 뭐였는데요? 고양이였어 얼룩 고양이 고양이가 내 새끼발가락을 살살 잡아당기지 뭐야 올이 풀리더니 복숭아뼈가 풀리고 무릎이 풀리고 배꼽이 풀리더니 까르르 웃음소리도 풀려 버렸어 고양이는 동그란 실뭉치를 돌돌 굴리며 다시 나를 뜨기 시작했어 -「고양이 뜨개질」 중에서 고양이가 살살 풀었다가 돌돌 뭉친 뒤에 다시 뜬 ‘나’는, 그전의 나와 같은 존재일까 다른 존재일까. 길어졌다 짧아지는 코(「코가 점점」), 바짝 말랐다 살아나는 지렁이(「지렁이를 부탁해」), 가죽처럼 질긴 울음소리와 다리를 숨기고 있던 물소(「달려라 소파」), 지느러미가 나오고 물고기가 될 때까지, 삼십 년 아니 오십 년이 걸릴지도 모르는 시간을 눈을 감고 기다리는 작은 도토리(「퐁당퐁당 도토리」). 동시집 곳곳에는 물리적인 질서와 무관하게 모습을 바꾸는 존재들이 등장한다. 맨발에 작살로 사냥을 하던 때로부터 지금까지 아득한 시간을 가로질러, 사바나 초원에서 도시 어느 거실까지 광활한 공간을 달려 눈앞에 맞닥뜨린 존재들은 강렬한 만남의 쾌감을 선사한다. 동시에 내가 어디로부터 왔는지에 대해 상상하게 한다. 메아리는 아주 작고 귀엽게 생겼더래요 갈래머리를 하고 땡땡이 반바지를 입고 있더래요 작은 새가 전한다. 메아리를 본 적이 있는데 아주 작고 귀엽게 생겼더라고. 갈래머리를 하고 땡땡이 반바지를 입고 있더라고. 작은 새의 깃털 같이 가볍고 작은 목소리를 알아들은 뒤에 우리에게 전하고 있는 이 아이는 어디에서 왔을까. 새싹처럼 돋아난 손가락을 입 속에 넣어 보고 요리조리 빨아 봤어 아, 짭짤해 멀리서 배꼽을 타고 접시를 닦으며 흥얼거리는 엄마의 노랫소리 발을 동동 구르며 헤엄쳐 바다 저 밑 알록달록 산호초 사이 예쁜 눈을 주웠지 돌 틈에서 빨간 심장도 얻어 왔어 ?「내가 아주 작았을 때」 중에서 아이는 놀랍게도 자신이 기원에 대해 노래한다. 손가락을 빨아 보며 놀고, 예쁜 눈과 빨간 심장을 주워 스스로 자신을 완성한다. 빨간색의 심상은 동시에 「눈 빨간」 「상상사전2」-신호등, 「뭉게뭉게 구름 토끼」 등의 시들을 통해 아이에게 사고처럼 닥친 결핍과 아픔을 상징하기도 한다. 실수로 싹둑싹둑 토끼의 한쪽 귀를 잘라 버렸고, 빨간약을 찾으러 갔지만 짝짝이 귀는 울음을 그치지 않았고, 얼른 “눈이 빨개진 엄마 토끼를” 오려 주자 하늘로 뛰어갔다는 이야기는 늦여름의 석양과도 같이 뭉클한 감정의 파고를 몰고 온다. “갸우뚱 기우뚱” 뛰는 모습이 오랜 잔상으로 남는다. 따뜻한 코코아를 타 놓고 어서 오렴 두 손 벌려 반겨 주는 곳이야 아이는 자신의 몸과, 엄마의 엄마의 엄마로부터 축적된 이야기, 꿈속과 꿈 바깥이 이어진 세계를 몽땅 데리고 우리에게 왔다. 남윤잎 화가의 보드랍고 따사로운 필치가 그 세계를 따스이 감싸 안는다. 새로운 눈으로 포착한 일상의 장면들도 평범하지만은 않다. 배가 아파 학교에 못 간 날 예정에 없던 방문자의 초인종에 가만히 숨죽인 순간(「10초 고양이」)이나 낯설 만큼 깜깜한 어둠을 한 발 한 발 걸으며 “키키 큭큭” 웃던 밤에 반짝, 반딧불이를 만나는 순간(「여름 캠프」), “팔 하면 팔/ 다리 하면 다리를” 내놓으며 엄마와 목욕하는 순간(「동글동글」) 등은 쨍하고 독특한 인상으로 각인된다. 함께 놀고 싶은 유쾌한 친구, 버들치든 새든 뭐든 담긴 항아리, 눈을 감아도 보이는 그곳으로 데려다줄 열차, 가장 오목하고 가장 어두운 곳에서 나를 기다려 주는 민들레 하나인 이 아이는, 그저 자기는 외톨이 나라의 수문장이라고만 말한다.
너는 나의 달콤한 □□
문학동네어린이 / 이민혜 지음, 오정택 그림 / 2008.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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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이민혜 지음, 오정택 그림
열세 살이 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따로 또 같이 겪는 사건(연애담, 가정사, 학교 생활 등)들이 각자의 시선에 따라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아주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곱디고운 심성을 가진 아이들이 나와 노인들에게서나 들을 법한 말을 내뱉는 이야기도 아니고, 모든 걸 포용하고 해결해 주는 신적이고 도덕 교사 같은 어른이 나와 훈계나 일삼는 이야기도 아니다. 교실에 난무하는 욕설, 나름의 원칙이 존재하는 학교와 집과 무리에서 살아남는 요령, 한겹 덧씌우지 않은(독자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는) 뻔뻔한 심리가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문제아’ 지혜는 ‘문제어른’과 ‘정상적인 아이들’을 꼬집고, ‘모범생’ 일진이는 ‘철없는 어른’과 ‘문제아’를 야유한다. 그렇다고 ‘문제의 작가’는 그 아이들을 무조건 감싸지 않는다. 그만큼 이야기 속 캐릭터들은 현실의 아이들 모습을 그대로 닮아 다면적이고, 생동감과 개성이 넘친다. 문제아 지혜와 모범생이자 학급회장인 일진이가 만나 연애를 시작한다. 험한 말과 뺨 한 대로 삐거덕거리며 시작된 관계는 알고 보면 다른 속사정과 착각에서 비롯되었지만, 한데 섞일 수 없었던 둘을 통하게 만든다. 비록 속엣말을 한 톨 남김없이 털어놓는 사이는 아니어도 상처를 보듬어가며 가족, 또래집단 사이에 놓인 소통 불능의 벽을 조금씩 허물기 시작한다. 이야기 특성에 맞추어 독자들이 먼저 읽고 싶은 이야기를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표지를 양면으로 제작하였다. 제8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수상작.지혜 차례 지겹다 건들지 마 섞인다는 것 0이 아닌 7 다 사라지면 좋겠어 나 좋아하지 마 미안해 알 것도 같은 사실은 원했던 것 뒷이야기 일진이 이야기_뒤집어서 읽기 일진이 차례 글쓴이의 말 웃으면서 시작 그 땐 너무 어렸다 머릿속이 텅 비다 난 운이 없는 놈이다 기억을 갖게 된다는 건… 이제 그만 “스톱!” 마주 보다 2008 이일진 뒷이야기 지혜 이야기-뒤집어서 읽기사춘기 소년 소녀를 위한 달콤쌉쌀한 연애 + 성장 동화 두 개의 표지, 두 명의 화자, 두 개의 이야기, 같은 사건, 서로 다른 시선 동화가 정말 이래도 될까? 문제아, 문제어른, 문제의 작가, 그리고 ‘동화니까’라는 말을 무색케 하는 문제작 “젠장, 제기랄, 미친 새끼, 날라리 같은 게!” 이 책은 곱디고운 심성을 가진 아이들이 나와 노인들에게서나 들을 법한 말을 내뱉는 이야기도 아니고, 모든 걸 포용하고 해결해 주는 신적이고 도덕 교사 같은 어른이 나와 훈계나 일삼는 이야기도 아니다. ‘동화니까’ ‘동화라면’이라는 말은 첫 장부터 무색해져 버린다. 교실에 난무하는 욕설, 나름의 원칙이 존재하는 학교와 집과 무리에서 살아남는 요령, 한 겹 덧씌우지 않은(독자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지 않는) 뻔뻔한 심리가 적나라하게 묘사된다. ‘문제아’는 ‘문제어른’과 ‘정상적인 아이들’을 꼬집고, ‘모범생’은 ‘철없는 어른’과 ‘문제아’를 야유한다. 그렇다고 ‘문제의 작가’는 그 아이들을 무조건 감싸지 않는다. 그만큼 이야기 속 캐릭터 들은 현실의 아이들 모습을 그대로 닮아 다면적이고, 생동감과 개성이 넘친다. 동화가 정말 이래도 될까 싶을 만큼. 누가 말하느냐에 따라 사건은 전혀 다르게 전개된다 이제껏 보지 못한 독특한 형식과 유머로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을 거머쥐다 『너는 나의 달콤한 □□』는 이제 열세 살이 된 남자아이와 여자아이가 따로 또 같이 겪는 사건(연애담, 가정사, 학교 생활 등)들이 각자의 시선에 따라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아주 유머러스하게 그려져 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지혜 이야기」와 「일진이 이야기」는 따로 읽어도 하나의 작품으로 완결성을 갖추고 있지만, 두 편을 함께 읽으면 누가 바라보느냐에 따라 사건이 어떻게 왜곡되고 어떻게 기억되는지, 왜 그 사건이 그렇게 흘러갈 수밖에 없었고, 왜 그 인물은 그렇게 행동할 수밖에 없었는지 보다 넓은 관점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한 아이의 시선에 치우쳐서 바라보았던 사건들은 다른 아이의 이야기를 마저 읽으면서 퍼즐 맞추듯 재배열된다. 독자들은 오해와 착각으로 인해 얼마나 엉뚱한 결과가 초래되는지 발견하고 폭소하며 때론 씁쓸한 미소를 짓게 된다. *이야기 특성에 맞추어 독자들이 먼저 읽고 싶은 이야기를 선택해 읽을 수 있도록 표지를 양면으로 제작하였다. 착각에서 비롯된 연애, 가족과 친구 사이에 놓인 소통 불능의 벽을 허물어뜨리기까지 우울증과 술독에 빠져 지내는 엄마, 폭력 아니면 무관심으로 일관하며 바람까지 피는 아빠와 함께 사는 지혜는 전교 깡패다. 가족 해체 직면에 놓인 지혜는 뼛속까지 스민 화를 풀어낼 길이 없어 욕설과 폭력으로 아이들을 대하고 스스로 외톨이를 택한다. 하지만 마음 한편으론 물과 한데 섞이고 싶은 동경을 갖고 있는 기름이다. 일진이는 누가 봐도 예의바른 모범생이며 학급 회장이다. 겉으론 공손해 보이지만 인간관계에 대한 계산이 빠르고 소심한 면도 갖고 있다. 자기중심적인 엄마와 이해심 많은 새아빠와 함께 살면서 가끔 친아빠와 하룻밤을 보내는 일진이는 물이면서 때론 지혜를 물과 섞이게 하는 비눗물 같은 존재다. 이런 둘이 만나 연애를 시작한다. 험한 말과 뺨 한 대로 삐거덕거리며 시작된 관계는 알고 보면 다른 속사정과 착각에서 비롯되었지만, 한데 섞일 수 없었던 둘을 통하게 만든다. 비록 속엣말을 한 톨 남김없이 털어놓는 사이는 아니어도 상처를 보듬어가며 가족, 또래집단 사이에 놓인 소통 불능의 벽을 조금씩 허물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단번에 모든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달콤하게 속삭이는 해피엔딩은 아니다. 작가는 아이들을 속이지 않는다. 현실이 그러하듯, 이야기 속 인물들은 문제 해결에 이제 한 발짝 다가설 뿐이다. “이렇게 따로 떨어뜨려놓아도 하나의 독자적 작품으로 읽힐 수 있는 두 개의 이야기로 한 작품을 완성한 것은 우리 동화사에서 매우 드문 경우이다. 아이들 관점에서 아이들의 육성을 생생하게 들려준다는 장점이 있으며, 하나의 눈으로 보지 않고 겹눈으로 봄으로써 소통 불능을 넘어서려는 방법이 재미있다.”_심사평 중에서 성장한다는 건, 끊임없는 갈등 사이에서 균형을 잡는 시소타기 지혜와 일진이는 각기 다른 가정환경 속에서 자신의 내면과 외면의 갈등 요소들 사이에서 늘 시소를 탄다. 균형을 잡기 위해 애쓰지만 결국 한쪽으로 치우쳐 방황도 하고, 도망치기도 하고, 욕설과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고, 고민도 하고, 포기하기도 한다. 지혜와 일진이에게 서로는, 부모는, 선생은, 우정은, 체념은, 바람은, 고민은, 시련은 달콤한 그리고 씁쓸하기도 한 성장통이다. 그래서 너는 나의 달콤한 친구, 적수, 멘토, 시련, 사랑, 슬픔……□□다. 두 가지 색조, 독특한 시점으로 그린 일러스트 즉흥적이고 불꽃을 닮은 지혜와 차분한 일진이의 심리를 붉은 톤과 푸른 톤의 두 가지 색조로 대비되게 그렸다. 「일진이 이야기」 편은 일진이가 바라보는 관찰자 시점으로, 「지혜 이야기」 편은 지혜 자신까지 관찰의 대상으로 표현한 점이 흥미롭다. 그림 작가는 아이들 앞에 놓인 문제를 있는 그대로 보여 주면서, 심각하지 않게 표현해 내는 재주가 있다. 또한 이야기의 독특한 형식처럼 그림 역시 한 가지 사건을 서로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는데, 한 컷 한 컷이 담고 있는 이야기의 무게가 그림 작가의 고민을 엿볼 수 있게 한다.무작정 교실을 나왔다. 콰앙! 교실 문 닫히는 소리가 복도를 길게 가로질렀다. 아직도 가슴이 뛰어서 정신 좀 차리려고 세수를 했다. 거울에 비춰 보니 손바닥 자국이 선명했다. 젠장, 이 얼굴을 다 봤단 말이야? 벌써부터 일 년이 길게 느껴졌다. 왜 한현이가 아니라 나란 말인가? 생각할수록 분했다. 대수롭지 않은 일로 엄청 부당한 일이 생기고 말았다. 나는 모든 일이 부드럽게 해결되기만 바라고 있었는데. 지혜가 일어설 때만 해도 친절하게 의자를 피해 주려 했단 말이다. 그런데 내 목이 돌아가고 말았다. 뺨을 맞은 거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보건실에는 보건 선생님 말고도 보건 교생 선생님이 셋이나 있었다.나를 보자 다 같이 눈을 반짝이며 입을 길게 늘였다. 입꼬리가 올라간 게 분명 웃음을 참고 있는 중이다. 나의 아픔은 전혀 존중받고 있지 못했다."어머, 무슨 일로 뺨을 맞은 거야? 누군지 정말 너무했네."상관하지 마세요,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짓고 싶었다."딴 건 됐고요, 손바닥 자국 없애 주세요."-본문 43~44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