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빰빠라밤! 빤스맨 8
주니어김영사 / 대브 필키 지음, 위문숙 옮김 / 2013.12.24
8,000원 ⟶ 7,200원(10% off)

주니어김영사명작,문학대브 필키 지음, 위문숙 옮김
귀엽기 짝이 없는 그림책 '아기 공룡' 시리즈를 쓰고 그렸던 데브 필키의 창작동화. 중간 중간 만화가 섞이고, 만화보다 더 만화 같은 삽화가 섞인 이야기가 무척이나 유머러스하다. 끝간 데를 모르는 지은이의 상상력이 돋보인다고나 할까. 눈부신 대머리에 팬티 한 장을 달랑 걸치고, 빨간 망토를 휘날리며 날아가는 빤스맨이 그 주인공이다. 이 빤스맨의 정체는 깜씨와 꼬불이네 학교의 교장 선생님. 자신들의 말썽을 막으려는 교장 선생님에게 두 장난꾸러기가 최면을 걸어 빤스맨으로 변신하게 만드는 것이다. 깜씨와 꼬불이, 빤스맨의 좌충우돌, 우왕좌왕인 사고, 장난, 모험이 네 권에 이어 펼쳐진다. 웃음을 터뜨리게 하는 단어 하나 하나, 그야말로 아이들답다 할 수 있는 엉뚱한 설정들, 재치 넘치는 그림, '파라락' 책장을 넘기며 보도록 권장하는 짜임까지. 즐거움이 가득한 책이 컬러판으로 새로 나왔다.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당시, 일주일만에 「뉴욕 타임스」, 「퍼블리셔스 위클리」, '아마존' 등에서 어린이책 부문의 베스트셀러에 올랐다고 한다. 빤스맨의 후속 에피소드를 쓰는 글짓기가 전국적으로 일어났다는 후문도 있다.1권 깜씨와 꼬불이 나무 위의 만화공장 빤스맨의 모험 심술쟁이 불독 교장 선생님 그날이 정말로 올 줄이야! 들켰다! 협박은 싫어! 죄와 벌 한 달 후 최면 반지 최면술 장난 창문 밖으로 은행 강도 큰일났어! 기저귀 박사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장면 탈출!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시 학교로 끝? 정말로? 4권 깜씨와 꼬불이 위대한 발명품 딱, 걸렸어! 둘만 남다 재미있는 일이 벌어지다! 하품나 선생님, 빠이빠이 여기 있다! 순수하고 순진한 아이달 달리는 생쥐 2000 또 한번 그런 일이 생기다 빤스맨과 미치광이 오줌싸개 교수님 이야기 오줌싸개 교수님, 저-엉말로 화나다 아이들이 줄었어요 무시무시한 생각 바꿔 바꿔! 이름을 다 바꿔 고집 센 심술보와 고약하고 바보같은 양배추 빤스맨이 어디 있지? 죽을 뻔하다!1 죽을 뻔하다!2 무지무지무지무지무지므지하게 커진 빤스맨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 장면 정의는 승리한다! 맨 마지막장의 앞장 맨 마지막장의 뒷장 5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깜씨와 꼬불이 깐깐이 선생님의 깜짝 발표 누군가에게 최선을 다해 카드를 만든다는 건 빤스맨과 팬티 당겨 여사 깐깐이 선생님, 폭발하다! 은퇴 기념 카드 역심리학 송별회 소름끼치는 한 주 대망의 결혼식 다과 파티 깐깐이 선생님의 복수 나쁜 생각 3차원 최면 반지의 재등장 끼여들어서 미안하지만 꼭 알아야 할 뉴스 다시 본 내용으로 돌아가서 끔찍한 밤 누가 거대한 벌집 머리를 두려워하리? 꽁꽁 묶이다 로봇 깜씨와 꼬불이 2000 빰빠라~밤!이 들리면 공포의 도끼 팬티 당겨 여사의 무시무시한 복수 잘 되지 않다 빤스맨의 탄생 지금까지 밝혀지지 않았던 진실 아싸! 먹혀들었다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 장면 복수의 역심리학 역역심리학 간단하게 말해서 최면이 이렇게 좋은 것일 줄이야! 6권 빤스맨에 관한 무시무시한 진실 깜씨와 꼬불이 찍찍싸개 1부 생체 공학 조합기 2000 버릇없는 햄스터에겐 탁구채가 약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장면 제1탄 그 일이 있은 후 불독 교장 선생님 만화는 종이보다 위대하다 빤스맨과 무시무시한 고자질 로봇 2000 배신남 폭발하다 배신남의 환상 지저분한 코딱지의 밤 다음 날 어쩔 수 없이 비위 상하는 장면 다시 태어난 배신남 감기 조심하세요! 현장 학습 사태가 악화되다 사태가 더 악화되다 그건 빤스맨! 망토와 여자는 둘 다 가질 수 없는 법 안녕하세요, 교장 선생님? 구세주 줄루 끔찍하고 적나라한 전투 장면 제2탄 생체 공학 조합기 2000을 손쉽게 반대로 돌리는 법 지지지지지직! 간단히 말해서 해피 엔딩 7권 빤스맨에 관한 슬프고 슬픈 진실 깜씨와 꼬불이 그렇지 않다니까! 배신남 교장 선생님과 꼬마 불독 사태가 악화되다 사태가 더 악화되다 사태가 최고로 악화되다 보라색 이동 변소 한편, 지구 밖에서는 여기는 관제탑 사악한 배신남 교장 선생님 빤스맨과 교활하고 경이로운 멍청이의 대결 배신남 교장 선생님이 화났다 이틀 전 뇌망쳐 여사 이틀 전인 6천5백만 년 전 다시 현재로 대단한 바꿔치기 코딱지 로봇들의 귀환 팬티를 얕보지 마라 코딱지들의 밥 막다른 길 비타민 C는 나중에 살랑살랑 팬티춤 찍찍싸개 제2부 위대한 배신남 분노의 커튼 간단히 말해서 위대한 팬티에겐 위대한 책임이 따르는 법 벌 받을 건 받아야지 꼬불이의 깜짝 선물 내일 8권 빤스맨에 관한 진실 감씨와 꼬불이 엉터리 어른들 고달픈 학교 문제의 보라색 이동 변소 이상한 나라의 깜씨와 꼬불이 알고 보니 이 세계는 빨리 도망치자! 불량 빤스맨의 황당한 행동 사태가 악화되다 사태가 더 악화되다 사태가 최고로 악화되다 저 세계로 펑! 보라색 이동 변소 사람들을 얕보지 마! 사소한 일이 생기는 바람에 최고의 만찬 사각팬티 할배와 내복 왕할매의 모험 한편, 나무 위의 집에서는 쿵! 햄스터의 쓴맛을 보여 주마! 손에 땀이 날락 말락 우르릉 쾅! 2분 뒤에 감히 우리 손자들을 괴롭히다니 아이들이 팍 쪼그라들었어요 슬슬 마무리를 지어 볼까? 간단하게 말하자면 더 간단하게 말하자면 이제 나쁜 일은 일어나지 않아 남은 평생을 감옥에서 지내는 것보다 더 지독한 일 추천의 글22개 언어로 7000만 부 이상 발행한 전 세계 어린이들의 필독서! 출간 때마다 ‘뉴욕 타임즈’, ‘ 아마존’ 어린이 책 부분 인기 1위를 차지한〈빰빠라밤! 빤스맨〉시리즈! 지루한 학교생활을 신 나게 바꿔 줄 우리들의 영웅 빤스맨이 이번에는 불량 빤스맨과 함께 나타났다! 학생들이 진정 원하는 학교 모습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 아이들 눈에 비치는 학교 모습을 통해 기성 교육 제도를 유쾌하게 풍자한 동화! 〈빰빠라밤 빤스맨〉에는 늘 아이들을 다그치기만 하는 괴팍하고 고지식한 교장 선생님이 있고, 교장 선생님보다 한 수 위로 아이들을 괴롭히는 선생님들이 있다. 샬랄라 초등학교 아이들의 눈에 학교 선생님들은 미덥지 못하고 엉터리 지식을 가르치는 어른들로 비친다. 또한 〈빰빠라밤 빤스맨〉의 주무대인 샬랄라 초등학교는 군대처럼 아이들을 훈육하고 학생 모두에게 똑같은 것을 주입시키는 모습으로 그려지는데 이는 현실보다 조금 과장되어 있다. 하지만 동화를 읽으며 오늘날 우리나라 학교의 교육 여건을 반성하게 된다. 일반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모두 정해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듣고, 하루 종일 같은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다가 모두 똑같은 메뉴의 음식을 먹고, 선생님이 내 주는 숙제를 하고, 교칙을 지킨다. 이러한 학교 조직에서는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발휘하기 어렵고 상상력과 창의력이 넘치는 사고를 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또한 선생님들이 한 반의 학생들을 통제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 개개인의 인격과 감정이 다치는 경우도 있다. 〈빰빠라밤 빤스맨〉시리즈는 이러한 획일화된 교육을 시행하는 오늘날의 학교 모습을 유쾌하게 풍자했다. 어린이 독자들은 사소한 실수에도 벌칙을 주는 선생님들을 골탕 먹이는 두 아이, 깜씨와 꼬불이를 통해 답답한 마음을 해소하고 유쾌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빤스맨 여덟 번째 이야기, 정의의 영웅 빤스맨과 불량 빤스맨의 격돌! 괴짜 발명가인 배신남이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중생대로 가려던 깜씨와 꼬불이는 어쩌다가 모든 것이 현실과 반대인(?)거꾸로 세계에 도착한다. 거꾸로 세계의 학교 도서관에는 책장에 책이 가득 꽂혀 있고, 사서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급식실에서는 신선한 천연 재료로 만든 향긋한 음식 냄새가 난다. 또한 복도에서 마주친 선생님들은 아이들에게 살갑게 인사를 건네고, 교장 선생님은 깜씨와 꼬불이가 장난으로 바꾼 급식실 메뉴판을 보며 재미있다고 웃어 준다. 깜씨와 꼬불이는 거꾸로 세계에서 가까스로 탈출하지만 그곳에 사는 악동 깜씨와 꼬불이 그리고 불량 빤스맨도 현실 세계로 뒤따라온다. 현실 세계에서 온갖 못된 짓을 일삼는 불량 빤스맨과 맞서 싸우기 위해 교장 선생님은 빤스맨으로 변신한다. 학교 영웅 빤스맨과 불량 빤스맨의 세기의 격돌이 시작되지만, 갑자기 내린 세찬 소나기에 빤스맨은 평범한 교장 선생님으로 되돌아온다. 때마침 깜씨와 꼬불이의 할머니 할아버지가 100% 슈퍼 울트라 터보 주스를 먹고 사각팬티 할배와 내복 왕할매로 변신해 나타난다. 새로운 영웅들은 위기에 빠진 빤스맨과 깜씨와 꼬불이를 구할 수 있을까?- 8권 중에서
진짜 도둑
비룡소 / 윌리엄 스타이그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 2020.08.01
11,000원 ⟶ 9,90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윌리엄 스타이그 (지은이), 김영진 (옮긴이)
일공일삼 3권. 칼데콧상 2회, 뉴베리상 수상 작가 윌리엄 스타이그의 작품으로, 억울하게 도둑 누명을 쓴 거위 가윈과 자책감에 시달리는 진짜 도둑 이야기를 담았다. 우화의 형식을 빌려 세상을 비추며,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그림책의 거장으로 인정받기 전부터 에서 ‘카툰의 왕’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 있는 카투니스트로 활동했던 윌리엄 스타이그의 개성 넘치는 삽화는 작품에 더욱더 깊이 몰입하게 한다. 각각의 그림은 이야기 속 상황과 인물의 심경을 간결하고도 생생히 전달한다. 왕실 보물 창고를 지키는 정직하고 성실한 거위 가윈은 어느 날 보물을 훔친 도둑으로 몰려 억울하게 재판정에 서게 된다. 존경하는 왕과 사랑하는 친구들이 자신을 믿어 주기는커녕 한꺼번에 등을 돌리자, 가윈은 왕국을 떠나 도망치듯 날아가 버린다. 숲속에서 홀로 가혹한 삶을 이어 가는 가윈과 양심이 주는 자책감에 시달리는 진짜 도둑 그리고 가윈을 오해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왕과 친구들 모두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데…. 작가는 이 세상 무엇도 완벽하지 않으며, 우리 모두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다른 이의 나약함을 받아들이고, 넓은 아량으로 이들을 용서하는 주인공 가윈의 모습을 통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이어 가는 현명한 방식을 알게 하는 작품이다.칼데콧상 2회, 뉴베리상 수상 작가 윌리엄 스타이그가 들려주는 믿음과 우정, 용서에 관한 아름다운 우화 ‘그림책의 거장’이라는 명성 뒤에 감춰져 있던 윌리엄 스타이그의 보석 같은 문장들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감동이 담긴 윌리엄 스타이그의 동화 세 편 『진짜 도둑』, 『아벨의 섬』, 『도미니크』가 비룡소에서 동시 출간되었다. 억울하게 도둑 누명을 쓴 거위 가윈과 자책감에 시달리는 진짜 도둑 이야기를 담은 『진짜 도둑』, 갑작스레 무인도에 홀로 남겨진 생쥐 아벨의 고군분투 표류기 『아벨의 섬』, 삶과 자유를 사랑하고, 세상을 향한 호기심이 넘치는 개 도미니크의 유쾌한 모험담 『도미니크』는 모두 우화의 형식을 빌려 세상을 비추며,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윌리엄 스타이그는 61세의 나이에 본격적으로 어린이책을 그리고 쓰기 시작했으며, 칼데콧상, 뉴베리상과 같은 세계적인 아동문학상을 다수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널리 인정받은 미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다. 영화로도 만들어져 많은 사랑을 받은 원작 그림책 『슈렉!』,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등 우수한 작품으로 이미 그림책 작가로서는 독보적인 입지를 굳혔지만, 그가 쓰고 그린 동화책 세 편은 아직까지 국내에서 널리 주목받을 기회가 없었다. 비룡소 일공일삼 시리즈로 새롭게 선보이는 윌리엄 스타이그의 우화 세 편 속에는 인간과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성숙한 지혜가 가득 담겨 있다. 그림책의 거장으로 인정받기 전부터 《뉴스위크》에서 ‘카툰의 왕’으로 꼽힐 정도로 인기 있는 카투니스트로 활동했던 윌리엄 스타이그의 개성 넘치는 삽화는 작품에 더욱더 깊이 몰입하게 한다. 각각의 그림은 이야기 속 상황과 인물의 심경을 간결하고도 생생히 전달한다. “세상에 완벽이란 없으니까요.” _『진짜 도둑』에서 왕실 보물 창고를 지키는 정직하고 성실한 거위 가윈은 어느 날 보물을 훔친 도둑으로 몰려 억울하게 재판정에 서게 된다. 존경하는 왕과 사랑하는 친구들이 자신을 믿어 주기는커녕 한꺼번에 등을 돌리자, 가윈은 왕국을 떠나 도망치듯 날아가 버린다. 숲속에서 홀로 가혹한 삶을 이어 가는 가윈과 양심이 주는 자책감에 시달리는 진짜 도둑 그리고 가윈을 오해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왕과 친구들 모두 괴로운 시간을 보내는데……. 작가는 이 세상 무엇도 완벽하지 않으며, 우리 모두 연약한 존재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다른 이의 나약함을 받아들이고, 넓은 아량으로 이들을 용서하는 주인공 가윈의 모습을 통해 타인과 관계를 맺고 이어 가는 현명한 방식을 알게 하는 작품이다. ■ 나의 마음과 다른 이의 마음을 헤아리는 지혜 왕실 보물 창고에서 벌어진 도난 사건을 둘러싼 한바탕 소동을 다룬 『진짜 도둑』은 세 개의 장으로 나뉘어 있다. 거위 가윈이 한순간 도둑으로 몰려 법정에서 도망쳐 나오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 첫 장과 시기심에 눈이 멀어 보물을 훔친 후 자책감에 시달리는 진짜 도둑의 모습을 비추는 두 번째 장, 가윈이 마을로 돌아와 마침내 왕국에 화해와 평화가 깃드는 마지막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장은 상반된 상황에 처한 두 동물을 나란히 비추는 방식으로 등장인물이 겪는 마음의 파동을 고스란히 내비친다. 처한 상황에 따라 인물이 느끼는 감정도 시시각각 다채롭게 변화한다. 동시에 여러 감정이 한데 얽히고설켜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도 보여 준다. 외부의 자극에 끊임없이 반응하고 느끼며, 파도치듯 이는 다양하고 복잡한 감정을 품는 내면의 모습을 정교하게 그려 냈다. 누명을 쓴 가윈의 답답하고 억울한 심경은 물론이고, 보물을 훔친 진짜 도둑의 심리와 그 변화 과정까지 세세하게 조명하여 누구나 쉬이 납득할 만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진짜 도둑』 속 동물들의 마음에 피어나는 슬픔, 분노, 욕심, 질투, 후회, 외로움, 자책감, 사랑은 윌리엄 스타이그의 우직하고 거침없는 표현을 통해 진솔하게 드러나 보는 이의 마음을 절절하게 울린다. 뜨거운 눈물이 목을 타고 줄줄 흘러내렸습니다. 가윈의 마음은 온갖 감정으로 뒤범벅되었습니다. 혐의가 벗겨지고 데릭과 함께 있어서 느끼는 기쁨, 지금까지 일어난 일에 대한 분노,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한 괴로움, 데릭에 대한 측은함, 신의를 저버린 친구들과 사랑했던 왕에 대한 씁쓸함, 안락한 삶에 대한 그리움, 그런 삶이 얼마나 아름다울지 상상하며 느끼는 달콤함 그리고 지금 그렇지 못한 것에 대한 슬픔까지, 가윈이 감당하기가 버거울 정도였습니다. _ 본문에서 윌리엄 스타이그가 써낸 강렬하고도 섬세한 감정 묘사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속에 깊이 몰입하게 된다. 각자 다른 입장에 놓인 두 인물의 마음을 동시에 이해하게 하며, 내 마음에 이는 감정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상황을 다방면으로 접근하여 다른 이의 마음까지 헤아려 보는 지혜를 기를 수 있다. ■ 완벽하지 않은 세상, 연약한 우리를 향한 용서 가윈은 사랑하는 이들로부터 버림받은 슬픔을 안고 숲속 외딴 동굴에서 홀로 살아가게 된다. 배신감에 휩싸여 모두를 원망하지만 가윈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누군가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는 간절한 그리움이 자리 잡고 있다. 한편 양심이 주는 가책을 느끼며 크나큰 고통을 받던 진짜 도둑은 가윈을 찾아 가 그간의 일들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울음을 터뜨린다. 마침내 왕국으로 돌아온 가윈은 잘못된 판단과 오해를 저지른 일에 괴로워하던 왕과 친구들을 너그러이 용서하고, 왕실 건축가로 임명되어 진정으로 꿈꿔 오던 삶을 살게 된다. 가윈은 그들을 다시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이제 그들의 나약함을 알게 되었기에 더욱 현명한 방법으로 사랑할 수 있었습니다. _ 본문에서 가윈은 부당한 일을 겪었지만, 계속해서 외따로 지내려 하거나 복수를 다짐하지 않는다. 다른 이의 실수와 잘못 그리고 오해로 피해를 입었지만, 다시 그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결국 누구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법이다. 우리 모두 어쩔 수 없이 결함과 결핍을 지닌, 나약하고 연약한 존재다. 가윈은 이 세상 어느 것도, 그 누구도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깊이 받아들인다. 그러자 좀 더 성숙하고 현명한 방식으로 타인과 관계 맺고 사랑할 수 있게 된다. 기발한 전개를 통해 참된 우정이란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은 어떻게 찾아오는지 믿음과 관계에 대한 묵직한 통찰을 능숙하게 녹여 냈다. 거위들은 무척이나 조심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못 가 상당히 많은 금붙이가 감쪽같이 사라지더니 그 며칠 뒤에는 진귀한 은장신구들이, 그리고 마침내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물 중의 보물 캘리캑 다이아몬드마저 그만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가윈의 눈망울이 제아무리 맑고 순수할지라도, 지금까지 가윈의 경력이 흠잡을 데 없이 우수할지라도, 사랑하는 가윈이 도둑이 틀림없다는 우울한 확신이 들었습니다. 왕은 가윈을 믿은 것이 어리석은 실수였다고 후회했습니다.
문자박물관 세트 (전6권)
꿈터 / 패트리샤 실바.렌초 로시 지음, 노래하는 나무 옮김, 알레산드로 발단치 그림 / 200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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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터사회,문화패트리샤 실바.렌초 로시 지음, 노래하는 나무 옮김, 알레산드로 발단치 그림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1 : 어린이를 위한
교학사 / 최용범, 이우형 글 /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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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역사,지리최용범, 이우형 글
베스트셀러 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다시 엮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초등 학교 4, 5, 6학년 학생들과 청소년들이라면 누구라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한국사 개설서로서, 우리 역사를 자기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 주는 능력을 키워 줄 것이다. 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에서는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말’까지 그 시대를 대표할 만한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건들을 주제별로 다루었다. 각각의 주제에 드러나는 역사 인물들의 고민과 결단, 행동을 통해 오늘을 돌이켜보는 값진 교훈도 얻을 수 있을 것이다.Ⅰ부. 선사 시대에서 삼국 시대 한반도에는 구석기 시대가 없었다고? 유럽을 정복한 훈족이 우리 조상일지도 모른다고? 한국은 고인돌 왕국 -그 많은 고인돌이 말해 주는 것 뭐, 우리 몸 속에 곰의 피가 흘러?-단군 신화 속에 숨겨진 역사의 비밀 고조선 사람들도 김치를 만들어 먹었다 주몽은 정말 물고기와 자라의 등을 타고 부여에서 도망쳤을까? 왜 백제의 건국 신화는 신비롭지 않을까? 아, 복잡해라, 신라의 신화! 가야 김수로왕의 부인이 인도 사람이라고? 광개토 대왕이 그 많은 영토를 차지할 수 있었던 까닭은? 중국에 백제의 식민지가 있었다고? 이차돈이 하얀 피를 흘리며 죽은 이유는? 왜 가야는 역사 속에서 사라지게 되었을까? 우리 나라의 여왕은 왜 신라에만 있을까? 의자왕은 정말 삼천 궁녀를 거느렸을까? 그토록 강한 고구려는 왜 멸망했을까? Ⅱ부. 통일 신라와 발해(남북국 시대) 가장 후진국이던 신라가 삼국 통일을 이룬 비결은? 괘릉 무인석의 비밀은 무었이었을까? 발해는 왜 오랫동안 우리 역사가 아니었을까? 발해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었다고? 으아악! 해골 물을 마시고 깨달음을 얻었다고? 바다의 왕 장보고는 부하의 손에 죽었다 버려진 신라의 왕자에서 후고구려의 왕으로-애꾸눈 왕이 돌에 맞아 죽은 진짜 이유 견훤이 다잡은 물고기를 놓쳤다고? 역사책에 실린 왕건의 모습은 실제와는 조금 달랐다■ 모르면 지루하고 어렵지만, 알고 보면 정말 재미있는 우리 역사 이야기! 1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다시 엮은 아동용 ! 이 책은 틀에 박힌 역사 지식이나 학설보다는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미있고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엮은 경쾌한 한국사 개설서이다. 에서는 ‘선사 시대부터 남북국 시대(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그 시대를 대표할 만한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건들을 주제별로 다루었다. Ⅰ부는 ‘선사 시대에서 삼국 시대’, Ⅱ부는 ‘남북국 시대(통일 신라와 발해)’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에서는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그 시대를 대표할 만한 흥미진진한 역사적 사건들을 주제별로 다루었다. Ⅰ부는 ‘고려 시대’, Ⅱ부는 ‘조선 시대’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각 도입부에는 한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그 시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사건들을 연대표로 제시(‘한국사 길라잡이’)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그리고 우리 역사의 흐름과 함께 세계사의 흐름도 알 수 있게 본문 아래에 별도로 ‘세계사 길라잡이’라는 코너를 덤으로 마련하였다. 각각의 주제가 시작되기 전에는 주제와 관련된 내용으로 만화를 넣어 독자가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본문의 마지막에는 ‘역사 돋보기’라는 코너를 마련하여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흥미 있는 내용들을 다루어 역사에 대한 지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구성하였다. 책의 끝머리에는 부록으로 ‘우리 나라 역대 왕조의 계보도’를 실었다. 고조선부터 조선 시대까지 우리 나라 역대 왕조의 계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
파란자전거 / 얀 아르튀스-베르트랑 사진, 안 얀켈리오비치 글, 김윤진 옮김 / 201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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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자전거자연,과학얀 아르튀스-베르트랑 사진, 안 얀켈리오비치 글, 김윤진 옮김
유엔 홍보대사이자 <하늘에서 본 지구>로 유명한 프랑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9-17세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세상을 향해, 어른들을 향해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일침을 놓는 목소리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무언가 행동에 옮기기로 결심한 세계 곳곳에 있는 9-16세 아이들의 활동을 기사 형식(인터뷰와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마다가스카르,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등의 사례를 담고 있으며,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생생한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 각 이야기 별로 주인공이 펼친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목표' '상황' '방법' '내가 바꾼 세상'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 '충고' 등 내용을 요약해 눈에 잘 띄게 배치했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 또한 늦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지금이 바로 환경을 바로잡아 지구를 살리는 행동을 할 때라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_지구의 희망, 아이들의 마음 밭에 응원과 협력을! 들어가는 말_아이들이 곧 미래다! 서번 컬리스-스즈키 _ 12세, 캐나다 6분 동안 세계를 입 다물게 한 소녀 카산드라 린 _ 10세, 미국 환경을 보호하는 것, 그것은 논리의 문제다! 알렉스 린 _ 11세, 미국 컴퓨터에 새 생명을 주세요, 쉬운 일입니다! 카메론 올리비에 _ 11세,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아이들이 살아 있는 단봉낙타들을 봤으면 해요 아이탄 그로스맨 _ 12세, 미국 음악으로 전 세계 어린이를 하나로 만들어요 패리스 레인즈 _ 16세, 오스트레일리아 병을 한 번만 사용하다니 말도 안 된다! 에릭 밥 _ 11세, 미국 식물 순찰대로 생태계 침략 식물들을 체포한다 아누프 라히 샬리즈 _ 15세, 네팔 우리가 믿는 종교에서는 보리수나무를 심는 것이 신성한 행위이다 치얼 치우 _ 중학생, 중국 숲을 구하려면 우리가 만든 재활용이 가능한 젓가락을 사세요! 올리비아 불러 _ 11세, 미국 나는 붓으로 새들을 구했어요 레이첼 윌슨 _ 중학생, 아일랜드 생각은 글로벌하게, 먹거리는 자기 고장에서! 아냐 수슬로바 _ 13세, 러시아 나는 과학 연구를 위한 자료 수집을 했어요! 후안 이그나시오 오르도네 _ 14세, 아르헨티나 생활 방식을 환경보호에 맞추어야 할 때다 마리아 오세나스 _ 중학생, 헝가리 우리는 아스팔트로부터 이탄지를 구해 냈어요 타오 고시에망 _ 12세, 보츠와나 여러 학교와 함께 나무 심기 운동을 벌였어요 크리스티안 마그누스 오이엔 _ 12세, 노르웨이 종이를 한 번만 쓰다니, 말도 안 돼요 누르 엘-모프티 _ 13세, 레바논 4만 그루의 서양삼나무를 심었어요! 타케야 블래니 _ 9세, 캐나다 무언가를 주장하려면, 그것을 들려줘야 한다 로리 울프 _ 12세, 미국 꼭 해부를 해야만 동물에 대해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매튜 스미스 _ 중학생, 마다가스카르 우리는 연극으로 바다를 보호한다 유그라트나 스리바스타바 _ 13세, 인도 내 목소리는 모든 청소년들의 목소리입니다 루줄 자파르드 _ 13세, 미국 누구나 물을 마실 권리가 있다 샤말리 티와리 _ 고등학생, 인도 우리 학교에서는 지렁이가 쓰레기를 처리해요 애니 콜린스 _ 12세, 캐나다 우리 시에서는 공정거래를 권장해요 캐서린 리우 _ 12세, 미국 예술이 사람들을 생각하게 만들 수 있다 파커 리오토 _ 16세, 영국 나는 제일 어린 북극 정복자가 되고 싶었어요 아들린 수와나 _ 12세, 인도네시아 우리는 모두 자연의 친구이다 딜런 마하링감 _ 9세, 미국 인터넷으로 전 세계를 도울 수 있다 리아논 탐티션과 메디슨 보르바 _ 16세, 미국 비스킷이 오랑우탄의 서식지를 파괴한다! 세바스찬 제이미와 리베로 다빌라 _ 12세, 볼리비아 아이들이 나무를 심도록 도왔다 아말라 데사라티 _ 15세, 인도 벵갈루루 시의 쓰레기 분리수거를 실현했다 마이켄 하말루바 _ 11세, 보츠와나 나무는 생명이다 펠릭스 핀크바이너 _ 9세, 독일 논란은 그만두고 나무 심기를 시작하세요! 헬가 안핀센 _ 12세, 노르웨이 강 근처 습지 되살리기 허진호 _ 13세, 대한민국 재활용 재료로 나만의 봉지 만들기 엘레노르 서트클리프 _ 11세, 영국 웨일즈 'SOS 우리의 바다를 구하자'프로젝트 진행 자말리 브리지워터 _ 10세, 버뮤다 뜻있는 청소년들끼리 생각을 교환해요! 제임스 브룩스 _ 9세, 캐나다 고릴라를 구하기 위해 내가 말하지 않는다면, 누가 그 일을 할 것인가? 하난 하산과 줄리아 린 _ 10세, 오스트레일리아 지금이 바로 지구를 구할 때다 아이노아 아르디 _ 14세, 프랑스 북극을 생각할 때면, 이누이트 족이 생각나요 옹딘 엘리오 _ 12세, 프랑스 상어를 위해 싸우는 것은, 바로 우리를 위해 싸우는 것이다 앨버타 넬스 _ 16세, 미국 나바호 자치 지역 성스러운 산에 스키장은 안 된다 제스 이스마엘 이자이딘 _ 15세, 말레이시아 무대에서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15분이면 충분하다 앨릭 로어즈 _ 16세, 미국 오늘 저는 미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하늘에서 본 지구〉 얀 아르튀스-베르트랑과 함께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환경 프로젝트 우리는 새들을 구하기 위해 기금을 모았고, 왕가리 마타이를 대신해 나무 심기 국제 운동을 벌였으며, 우리가 사는 도시의 헌 컴퓨터를 재활용하고, 국제 회의장에서 연설을 하고, 나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이 모두가 지구를 위한 우리의 생각이고 행동 방식입니다. 어른들도 불가능하리라 믿었던 일을 열정과 인내로 이뤄 낸 9세-17세의 아이들. 아이들이야말로 어른들이 귀 기울여야 할 미래, 그 자체입니다. 환경, 이제 행동에 옮겨야 할 때다! 4월 22일은 전 세계가 '지구의 날'로 기념하는 날이다. 지구의 날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발생한 기름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에 시작되어 전 세계로 확산되었다. 매해 6월 5일은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환경의 날'이다.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에 눈을 돌린 지 50여 년,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하는 화두는 누가 뭐래도 '환경'이다! 그러나 이제는 글과 영상으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읽고 보고 인간의 잘못임을 반성하며 앉아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 바로 행동해야 할 때다. 그것도 나이에 상관없이!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은 유엔 홍보대사이자 〈하늘에서 본 지구〉로 유명한 프랑스 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9-17세의 어린이 청소년들이 세상을 향해, 어른들을 향해 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일침을 놓는 목소리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난 아직 어려서 또는 난 나이가 많아서라는 말은 이 책에서 핑계에 불과하다.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 또한 늦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지금이 바로 환경을 바로잡아 지구를 살리는 행동을 할 때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불가능을 희망으로 일궈 낸 45명의 지구촌 작은 영웅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운동이나 환경 행사에 자주 등장하는 서번 컬리스-스즈키의 연설문을 보면, 과연 이것이 열두 살 소녀가 세계정상회의가 열린 단상에 올라 한 말인지 놀라게 된다. "망가진 자연을 되돌려 놓지 못한다면 더 이상 망가뜨리지 마세요. … 저는 어른 여러분에게 살아가는 방식을 바꾸라고 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 여러분은 저희에게 착한 사람이 되어라, 싸우지 말고 자원을 절약하고, 다른 생물을 해치지 말라고 가르치면서 왜, 여러분은 저희에게 하지 말라고 한 이 모든 행동들을 하시는 거죠?"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건, 똑똑하고 재능이 뛰어난 아이들이겠지 하겠지만, 이 책을 보면 그런 편견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를 6분간 입 다물게 한 열두 살 소녀 서번 컬리즈-스즈키, 왕가리 마타이를 대신해 나무 심기 국제 운동을 벌이는 펠릭스, 새를 구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기금을 모으는 불러, 물 때문에 고생하는 인도에 우물을 파 준 루줄, 컴퓨터를 재활용해 오지에 나눠 준 알렉스, 기후 변화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라고 나라를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 앨릭. 이 아이들은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생각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몸소 실천하고 있다. 얀을 말한다. "그 소년 소녀들은 서로 매우 다르고, 태어난 나라도 다르지만, 모두 다 믿기 어려울 정도의 열정을 지니고 있었다. 그들은 아직 어리긴 해도 이미 우리가 배울 만한 것을 지니고 있다. 그것은 참을성, 참여 정신 그리고 때로는 용기이기도 하다. 그들은 미래가 아직 결정된 것이 아니고 우리의 손에 달려 있기 때문에, 우리가 우리 스스로를 그리고 우리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함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은 소리쳐 말한다. 가장 큰 변화는 국제회의장이 아니라, 내가 처한 상황을 개선시키려는 개인의 행동양식 변화에서 시작된다고! 미래, 그것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은 환경과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무언가 행동에 옮기기로 결심한 세계 곳곳에 있는 9-16세 아이들의 활동을 기사 형식(인터뷰와 사진)으로 소개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유럽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네팔, 마다가스카르, 아르헨티나, 대한민국 등의 사례를 담고 있으며 북극에서 아프리카 사막, 만리장성에서 부다페스트의 습지까지 '신의 시선'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얀 아르튀스-베르트랑의 생생한 사진을 포함하고 있다. 각 이야기 별로 주인공이 펼친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목표' '상황' '방법' '내가 바꾼 세상' '앞으로 하고자 하는 일' '충고' 등 내용을 요약해 눈에 잘 띄게 배치했다. 위기에 처한 지구의 희망은 바로 좋은 마음바탕을 가진 아이들의 열정과 적극적인 행동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를 단지 몇몇 특별한 아이들의 영웅담이라 치부해 버려선 안 된다. 각자가 처한 상황과 각자의 소질에 맞게 환경문제를 피해 가지 않고 용기를 내 문제를 해결하려는 마음 자세를 갖는 것이 그 첫 번째라 하겠다. 그러고 나서 주변의 도움이 더해지면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성과는 자연스레 따라오기 마련이다.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1
아르볼 / 지은지, 이민아 (지은이), 유영근 (그림)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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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명작,문학지은지, 이민아 (지은이), 유영근 (그림)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타임 슬립’이라는 장치를 통해 작가의 상상력과 현대의 과학 지식을 결합한 이야기다.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던 시혁이가 우연히 주운 돌멩이로 인해 조선 시대 노비 개똥이가 된 설정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개똥이의 눈을 통해 과거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본문 곳곳에 배치된 카툰으로 이야기에 몰입을 더한다. 또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가장 낮은 신분이라는 한계를 딛고,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을 십분 활용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개똥이의 성장 스토리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다. 과연, 고 대감댁 개똥이가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등장인물 1장 여긴 어디? 나는 누구? 2장 이 세계에 적응하는 법 3장 발명 천재 - 뚝딱뚝딱 만들어요: 손난로 만들기/대나무 총 만들기 4장 배고픈 나날들 5장 비 온 뒤 맑음 - 개똥이의 어느 날 ① 6장 최종 퀘스트의 열쇠 - 뚝딱뚝딱 만들어요: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7장 어린 광대 - 초롱이의 어느 날 ① 8장 요술을 부려 보자! - 뚝딱뚝딱 만들어요: 색팽이 만들기 9장 어둠이 빛나는 밤 - 개똥이의 어느 날 ② 부록: 조이트로프 만들기조선 시대로 타임 슬립 한 시혁이의 눈물겨운 노비 탈출기를 다룬 동화!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①》은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타임 슬립’이라는 장치를 통해 작가의 상상력과 현대의 과학 지식을 결합한 이야기입니다. 평범한 초등학생이었던 시혁이가 우연히 주운 돌멩이로 인해 조선 시대 노비 개똥이가 된 설정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이 책은 개똥이의 눈을 통해 과거 사람들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으며, 본문 곳곳에 배치된 카툰으로 이야기에 몰입을 더합니다. 또 책장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가장 낮은 신분이라는 한계를 딛고,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을 십분 활용해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개똥이의 성장 스토리를 지켜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과연, 고 대감댁 개똥이가 무사히 원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 볼 상상! 만약, 내가 조선 시대로 간다면? 현대 과학과 발명품으로 편리한 삶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사는 우리에게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①》은 과학적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만약 주인공과 같은 상황이었다면 어땠을지 상상해 보고, 자신이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을 조선 시대에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 한 번쯤 고민해 볼 수도 있다. 책 속에서 노비들의 밥상을 보며 학교 급식을 떠올리고, 고구마를 보며 고구마 피자를 떠올리는 주인공의 상황이 안타까우면서 짠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초롱이, 팔복이 등 여러 인물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오해와 갈등을 통해 남을 이해하려는 주인공의 성장을 응원하게 된다. 자신의 한계에 미리 겁먹지 않고,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려는 주인공과 친구들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재미와 함께 무한한 상상력, 과학적 지식까지 덤으로 안겨 준다. 평범한 초등학생, 고 대감댁 노비가 되다! 이 책의 주인공인 시혁이는 하루아침에 조선 시대로 넘어가면서 고 대감댁 노비라는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마주한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빨래는 세탁기가, 청소는 청소기가, 밥은 전기밥솥이 해 주던 것을 저절로 떠올릴 정도로 노비로 사는 삶은 만만치 않다. 이 이야기의 무대는 한양 근처의 천석 마을이다. 장터, 대장간 등을 종횡무진 누비는 시혁이의 시선을 통해, 과거 우리 조상들의 모습과 생활상을 엿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군데군데 카툰과 삽화를 배치해 독자들이 주인공의 상황을 조금 더 유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이 책은 과거에 존재했던 부조리한 신분제도를 바탕으로 등장인물 간의 관계와 처지를 이야기 속에 잘 드러내어, 아이들이 신분제도의 부조리함을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금부터 노비가 된 주인공이 앞으로 어떤 사람들과 인연을 맺을지 기대하면서, 갖은 어려움과 부당함 속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목표를 실행하려는 모습을 함께 응원해 보자. 웃음과 과학 지식을 한 권에 담은 책 이 책의 주인공인 시혁이는 과학올림피아드 금상을 받을 정도로 과학에 대한 이해가 높고 재능도 있다. 조선 시대 노비로 살아가면서 자신이 듣고 배웠던 과학 지식을 써먹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낯선 환경과 비현실적인 상황에서도 금방 훌훌 털고 자신이 해야 할 일에 집중하는 주인공의 성격도 매력적이다.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 포인트는 주인공의 불운한 처지에도 불구하고 분위기를 단번에 유쾌하게 바꾼다. 또래 초롱이와 티격태격하는 모습부터 마을 사람들의 호감을 얻느라 고군분투하는 모습까지 모두 끊임없는 웃음을 준다.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①》은 단순히 웃음 위주의 이야기만 내세우지 않는다. 호감을 얻는 과정에서 주인공이 이용하는 과학 지식도 독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래서 본문에 언급된 손난로, 대나무 총, 색팽이 등은 따로 지면을 할애해 활동지로 만들어 과학 원리를 설명해 두었다. 특히 맨 마지막 장에 수록된 ‘조이트로프 만들기’는 부모님,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동영상으로 제공된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로 웃음을, 착시 원리를 알 수 있는 부록으로 과학 지식까지 챙기자!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①》 워크북 주안점 - 등장인물의 성격과 생각, 인물 관계 짐작하기 - 이야기의 흐름을 파악해 보기 - 주인공의 속마음과 감정 변화 살피기 - 책을 읽고 떠오른 느낌과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해 보기 - 토의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면서 사고력 확장하기 “이건 꿈이다.” 다시 눈을 감으면 원래 세계로 돌아갈 줄 알고 몇 번이나 눈을 떴다 감았다 해 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나는 이 이상한 세계에 갇힌 게 분명했다. 내가 눈을 뜬 이곳은 빼곡한 대나무 숲 한가운데였다. (1장_여긴 어디? 나는 누구?)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내 배꼽시계가 크게 울릴 찰나에 반가운 소리가 들렸다. 나는 곧바로 차가운 바닥에 앉아 밥상을 마주하게 되었다. 웬 거무튀튀한 현미밥이 아주 큰 그릇에 수북이 담겨 있었다. 맛없는 학교 급식에서도 이렇게 나온 적은 없었다. 김치, 말라비틀어진 나물, 간장이 반찬이라니. (2장_이 세계에 적응하는 법)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2
아르볼 / 지은지, 이민아 (지은이), 유영근 (그림) /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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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볼명작,문학지은지, 이민아 (지은이), 유영근 (그림)
하루도 조용할 일 없는, 고 대감댁 노비의 일상을 만나다! 고 대감댁 노비 '개똥이'가 된 시혁이가 천석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책 속에서 주인공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도 함께 조명하여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1권에서 잠깐 스쳤던 고양이와 오해로 시작된 인연부터 툴툴거리면서도 주인공을 항상 도와주었던 초롱이의 위기까지 읽는 내내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주인공 개똥이는 계속되는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해 나갈까? 지금부터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는 노비들의 하루를 만나러 가 보자.등장인물 1장 고양이 낚시 2장 옥에 갇히다 3장 은혜 갚은 고양이 - 시혁이의 어느 날 ① 4장 천석 마을 사랑꾼 5장 거짓과 진실 사이 - 개똥이의 어느 날 ① 6장 범인을 밝혀라! - 개똥이의 어느 날 ② - 알쏭달쏭 궁금해요: 귤은 어떻게 물에 동동 뜰까?/은반지의 녹을 없애려면? 7장 붉게 물든 저고리 - 시혁이의 어느 날 ① 8장 이 구역의 해결사 - 알쏭달쏭 궁금해요: 컵라면 국물 자국을 지우려면? 9장 흑돌의 정체 - 개똥이의 어느 날 ③ 부록: 삼색이 페이퍼 토이 만들기 개똥이의 선택: 만약 나였다면 어땠을까?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②》는 백돌의 호감 게이지를 반이나 채운 주인공 개똥이가 옥 사또의 흑돌에 접근해 그 정체를 파헤치고자 하는 이야기이다. 옥 사또가 이방과 함께 고 대감댁으로 찾아온 어느 날. 개똥이는 옥 사또의 호감을 얻을 기회라 여겨 그의 명령을 수행하다가 억울하게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이때 개똥이는 옥에서 소매치기를 만나고, 소매치기의 사연을 통해 천석 마을 최고의 권력자인 옥 사또의 악행이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난다. 이제 개똥이는 언젠가 보상 창에서 얘기한 ‘천석 마을에 드리워진 어둠’이 옥 사또의 흑돌과 연관 있음을 깨닫는다. 그리고 절망과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더 이상 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자신이 행동에 나서야겠다고 다짐한다. 노비 신분인 개똥이의 선택은 개똥이에게 좋은 결과보다 나쁜 결과로 이어지기 쉽다. 서쪽 산에서 고양이를 풀어 준 일도, 위험에 빠진 초롱이의 앞을 대신 막아선 일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개똥이는 망설임 없이 나 자신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한 선택을 한다. ‘분명 벌을 받을 게 뻔한데, 아니 죽을 수도 있는데 어떻게 그럴 수 있지?’, ‘과연 자신의 앞일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나도 개똥이처럼 다른 사람을 위해 나설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하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천석 마을의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개똥이와 한편이 되어, 자신이 옥 사또에 맞서 싸우는 듯한 느낌을 받는 동시에 개똥이를 향해 응원을 보내게 된다. 편견과 차별에 가려진 진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믿음 책의 중반부터는 개똥이와 함께 다른 노비들의 이야기도 펼쳐진다. 특히 개똥이 다음으로 비중 있게 다루는 초롱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편견과 차별에 대해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평소 씩씩하고 다부진 모습의 초롱이가, 금반지 사건으로 의기소침해지는 장면은 안타까움을 준다. 초롱이가 평소와 달리 말도 몇 마디 못하는 이유는 자신이 상대방보다 신분이 낮은 노비라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가진 것이 없으니 탐낼 만하다는 편견과 하찮은 노비라는 신분의 차별이 벽처럼 세워졌을 때, 개똥이 역시 억울하면서도 그 벽을 곧바로 허물 수 없었다. 하지만 다행히 누구에게나 다정한 아씨, 고은비가 이 벽을 조금씩 부수는 역할을 한다. 고은비는 처음부터 줄곧 신분에 따라 사람을 대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 개똥이가 옥에 갇혔을 때, 초롱이가 관아에 끌려갈 위기일 때, 앞장서 목소리를 높여 준 고은비의 존재는 신분 사회에서 변수로 작용한다. 노비라는 신분보다 함께 지내면서 직접 보아 온 주인공과 초롱이를 믿어 주는 고은비, 그런 믿음을 바탕으로 사건을 과학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개똥이의 모습을 함께 지켜보자. 그림 작가X페이퍼 토이 작가가 준비한 선물을 부록으로 담았다!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②》에서는 이 책의 마스코트이자 사랑스러운 조연인 ‘삼색이’를 페이퍼 토이로 만나 볼 수 있다. 유영근 작가의 이미지와 펭수 페이퍼 토이로 유명한 차니 작가의 도안을 부록으로 구성해 독자들이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했다. 조립 방법을 어려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차니 작가의 조립 동영상도 설명서 맨 마지막 페이지에 QR 코드로 삽입해 두었다. 독자들의 창의력뿐만 아니라 EQ도 발달시켜 주는 페이퍼 토이를 조립해 보자! 《어느 날, 노비가 되었다 ②》 워크북 주안점 -등장인물의 성격과 생각, 인물 관계 짐작하기 -이야기의 흐름 파악해 보기 -현재와 과거 모습 비교하기 -등장인물의 감정 변화 살피기 “귀, 귀여워!” 우리가 한참을 기다려서 발견한 고양이는 검은색, 흰색, 주황색 털이 골고루 섞인 삼색 고양이였다. 몸 전체가 토실토실했는데 특히 배가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 걸을 때마다 엄청 귀여웠다. (1장_고양이 낚시) 옥 사또의 고함에 포졸들이 득달같이 달려와 내 팔을 단단히 붙잡았다. 내 몸은 순식간에 밧줄로 칭칭 감기고 말았다.“잠, 잠시만요.”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내 말은 아무도 들어 주지 않았다. 그때 나와 같은 방을 쓰는 왕점 아저씨가 나에게 달려오려 했지만 포졸에게 막혔다.(2장_옥에 갇히다)
역사인물신문 2
웅진주니어 / 이광희 지음, 이범기 외 그림 / 200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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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인물,위인이광희 지음, 이범기 외 그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우리 역사 속 인물들의 생애와 업적을 신문형식으로 꾸몄다. 나라를 위해 애를 쓴 사람들을 쓴 1권과,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물들을 담은 2권으로 구성되었다. 1권에서는 시대를 앞서, 국가와 민족의 나아갈 길을 제시하고, 나라 사랑의 큰 뜻을 몸소 실천한 문익점, 허균, 정약용, 서재필, 주시경, 안창남, 신채호, 장보고, 전봉준, 명성황후, 신돌석, 유관순, 김구 등 열세 명의 인물 이야기를 신문의 형식으로 구성했다. 2권은 과학과 예술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조선 최고의 발명왕 장영실, '대동여지도' 를 완성한 김정호, 사상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나비박사 석주명, 풍속화의 천재 김홍도, 한국의 반고흐 이중섭 등의 생애가 신문 형식으로 재미있게 펼쳐진다. 교과서에서 실린 인물들을 다루고 있어, 역사 수업의 보조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인터뷰, 가상 대담, 전문가 한마디, 출동카메라, 역사 파일, 만평, 헬로 쌤, 독자와 함께 떠나요 등의 코너를 통해, 인물의 삶을 입체적으로 파악하고, 거대한 역사를 구체적이며 생생하게 파악할 수 있다.1권 1부 겨레의 선구자 목화씨 할아버지 문익점 지은 허균 조선 실학의 최고봉 정약용 민중 계몽 운동의 선구자 서재필 한글 운동의 선구자 주시경 최초의 비행사 안창남 2부 나라 사랑 큰 일꾼 신라의 포세이돈 장보고 갑오 농민 전쟁 이끈 전봉준 조선의 마지막 국모 명성 황후 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흰 웃 입은 잔 다르크 유관순 독립 운동의 수호신 김구 찾아보기 2권 1부 과학 발전을 이끈 사람들 조선 최고의 발명왕 장영실 '대동여지도' 완성한 김정호 사상 의학의 창시자 이제마 천연두 몰아낸 지석영 최초의 여자 양의사 김점동 한국의 파브르 석주명 씨앗 할아버지 우장춘 한글 기계화의 선구자 공병우 2부 예술을 빛낸 사람들 풍속화의 개척자 김홍도 신선이 된 천재 화가 장승업 애국심의 상징 안익태 한국의 반 고흐 이중섭 찾아보기
소중한 생명을 다루는 의사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김남일 지음, 안희건 그림 / 200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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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RHK(주니어랜덤)생활,인성김남일 지음, 안희건 그림
대학시절 밥 먹는 시간도 아껴가면서 우리 몸의 뼈 이름을 열심히 외우고 또 외웠지만 교수님 앞에 서자 눈앞이 캄캄해져서 아무 말도 못했던 일, 쥐만 봐도 무서워하고 도망갔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해부 실습을 하다가 토하고 말았던 일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의사가 되는 과정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또한, 폐에 염증이 생긴 영은이, 기침이 심한 명선이, 종기로 우섭이, 아토피로 한숨도 자지 못하는 아람이, 뇌수막염에 걸린 개구쟁이 한솔이, 너무 일찍 태어나서 인큐베이터 안에서 자라고 있는 레베카를 치료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의사는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면서 의사의 꿈을 키워 본다. 부록으로 있는 내과, 성형외과, 한의원, 동물 병원 등 의학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돼지 족발로 바느질 연습을 하기도 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예방 주사와 혈액형의 발견, 로봇 수술 등 의학 이야기를 다룬 <의학의 역사와 미래> 등이 호기심과 재미를 더한다.-본문 -부록: 의학의 다양한 분야들,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의학의 역사와 미래나도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어요! 평소에 친구들과 씩씩하게 뛰어놀 때에는 생각하지 못하다가, 감기에 걸려 심하게 기침을 하거나 열이 많이 나면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게 돼요. 많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의사 선생님이 어디가 아픈지 진찰을 하고, 약을 처방해 주지요. 병원에서 어디가 아픈지 이것저것 질문을 하고, 치료해 주시는 의사 선생님을 보면서, ‘나도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해요. 나도 커서 의사 선생님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는 소아과 의사가 된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어요. 보통 대학생은 4년을 공부하지만 사람의 목숨을 다루는 의사가 되려면 6년을 공부해야 하고, 그 이후에도 인턴, 레지던트 등의 과정을 거치면서 병원에서 수많은 환자들을 만나고 치료하면서 배워야 해요. 의사가 되려면 암기도 잘 해야 하지만, 밤을 새고, 오랜 시간 쉬지도 못하고 일을 하기 때문에 체력도 좋아야 하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의 아픔을 생각하고 돕고 싶어 하는 마음이에요. 대학시절 밥 먹는 시간도 아껴가면서 우리 몸의 뼈 이름을 열심히 외우고 또 외웠지만 교수님 앞에 서자 눈앞이 캄캄해져서 아무 말도 못했던 일, 쥐만 봐도 무서워하고 도망갔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해부 실습을 하다가 토하고 말았던 일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어린 시절 배앓이를 자주 했던 평범한 아이었던 주인공이 어떻게 의사가 되었는지를 보면서 의사가 되는 과정을 함께 느껴볼 수 있어요. 의사는 어떤 일을 할까요? 내과, 외과, 이비인후과, 성형외과, 피부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 등 의사의 전공은 아주 다양해요. 시간이 흐를수록 더 세분화 되고, 전문화 되고 있지요. 하지만 의사라고 하면 하얀 가운을 입고 청진기로 진찰을 하는 모습이나, 텔레비전에서 본 수술을 하는 모습만 막연히 떠올라요. 폐에 염증이 생긴 영은이, 기침이 심한 명선이, 종기 때문에 고생하는 우섭이, 아토피로 한숨도 자지 못하는 아람이, 뇌수막염에 걸린 개구쟁이 한솔이, 너무 일찍 태어나서 인큐베이터 안에서 자라고 있는 레베카를 치료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의사는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보면서 의사의 꿈을 키울 수 있어요. 부록으로 있는 내과, 성형외과, 한의원, 동물 병원 등 의학의 다양한 분야를 다루는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옛날에는 이발사가 외과 의사 역할을 했던 일, 돼지 족발로 바느질 연습을 하기도 하는 의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재미있는 의학 이야기>, 예방 주사와 혈액형의 발견, 로봇 수술 등 의학 이야기를 다룬 <의학의 역사와 미래> 등이 호기심과 재미를 더해 주지요.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 시리즈의 특징] (1) 생생한 직업의 세계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키워 주는 책 미래에 대한 꿈과 목표가 있으면, 멋진 미래를 생각하며 즐겁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꼭 되고 싶은 장래 희망이 있는 어린이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희망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기 때문이지요. 시리즈는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여러 직업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를 알려줍니다. 또한 좋은 점뿐만 아니라, 힘든 점이나 어려움도 함께 소개하여 보다 생생하게 직업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2) 각 분야의 사회, 문화, 역사 등 다양한 지식을 넓혀 주는 책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에서는 직업과 관련된 사회, 문화, 역사 등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재미있고 다양한 정보를 동시에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자기가 꿈꾸는 직업이 아니더라도, 책을 읽음으로써 그 분야의 상식과 지식을 넓힐 수 있습니다. 다양한 상식을 넓혀 주는 재미있는 ‘어린이 교양서’ 이지요. (3) 아이들에게 쉽고, 친근하며, 재미있는 책 [직업의 세계가 궁금해!]에서는 각 직업을 가진 어른이 등장해 아이에게 직접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친근하고 생생하게 정보를 줍니다. 아울러 매 페이지 펼쳐지는 재미있는 일러스트는 지루하지 않고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해 줍니다.그리고 또 한가지 끔찍한 일이 기다리고 있었어요. 말로만 듣던 카데바(해부를 하기 위해 썩지 않게 처리한 시체) 해부 실습! 시체의 몸을 갈라서 그 안을 살펴보는 시간이었지요. 나는 숨을 죽인 채 해부 실습실로 들어섰어요. 방부제 냄새가 코를 찔렀고, 왠지 으스스한 기분이 들었어요.사실 나는 어렸을 때 바퀴벌레 한 마리도 잡아 본 적이 없었고, 쥐만 봐도 기겁하는 겁쟁이였어요. 그런 내가 사람의 시체를 해부하게 되다니! -14쪽 인턴과 레지던트 기간에 무엇보다 고달픈 건 잠이에요. 레지던트들은 보통 일주일에 100시간 넘게 병원에서 일해요. 많게는 140시간까지 일할 때도 있답니다. 정말 지옥이 따로 없지요. 그러다 보면 깜빡 졸다가 크게 야단을 맞기도 해요. 이렇게 힘든 과정을 마친 뒤 의사 시험에 합격하면 ‘전문의’가 돼요. 마침내 나도 그 모든 과정을 거쳐서 소아과 의사가 되었답니다. 소아과 전문의 자격증을 손에 받아 든 날, 이미 돌아가신 어머니의 약손이 제일 먼저 떠올랐어요. 어린 시절 배앓이를 할 때마다 내 배를 살살 문질러 주시던 그 손! 그 약손 덕분에 나는 건강하게 자라 마침내 의사가 되었지요. 나는 내 배를 어루만져 주셨던 어머니의 마음으로 환자들을 정성껏 치료하겠다고 다짐했답니다.-20쪽 문득 대학 시절에 의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고 하시던 한 교수님의 말씀이 생각났어요.“의사에도 여러 종류가 있단다. 첫째, 병만 고쳐 주는 ‘작은 의사’, 둘째, 병과 병든 사람을 다 같이 고쳐 주는 ‘보통 의사’, 셋째, 병든 사람과 그를 병들게 하는 사회를 다 같이 고쳐 주는 ‘큰 의사.”교수님의 말씀을 듣고, 나는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 무렵 나는 ‘노먼 베쑨’이라는 한 의사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어요. -44쪽
은행을 알면 나도 부자
문공사 / 김윤수 지음, 파피루스 그림 / 200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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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사사회,문화김윤수 지음, 파피루스 그림
부자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부자의 마인드를 심어 주는 경제 만화. 만화로 재미있게 읽고 쉽게 이해하여 돈을 제대로 활용하는 마인드를 배우며, 돈을 많이 벌고 많이 쓰는 사람보다 돈을 소중히 여기고 지혜롭게 쓸 줄 아는 사람이 진짜 부자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장의 주제에 맞는 다양한 경제 상식을 부록으로 구성했다.돈을 알면 나도 부자 1장 반장은 마술사 2장 티끌 모아 태산 3장 욕쟁이 할머니 4장 반장 ♥ 산다김 5장 꼴찌 반의 산골 체험기 6장 신용 불량 돈조마니 7장 백돈이의 달러 8장 스승의 날 9장 임당이의 아르바이트 10장 할머니의 생신 11장 어린이 저축왕 돈조마니 12장 럭셔리 산다김 13장 밝은 세상 만들기 14장 우리 엄마가 최고야! 15장 넌 진정한 애국자야 16장 도와줘요, 장모님! 은행을 알면 나도 부자 1장 내 이자 내놔! 2장 베니스의 상인, 왕자린 3장 백돈이의 신용 카드 4장 고마운 인터넷 5장 수수료 절약 대전 6장 보물섬을 찾아서 7장 현금을 잃어버린 금백돈 8장 부자가 되려면 은행을 멀리하라? 9장 세금이 싫어요 10장 백돈이의 저금통 11장 마법을 부리는 암탉 12장 1원을 우습게 보지 마라! 13장 잠자는 돈을 깨워라! 14장 돈조마니와 저축왕 15장 백돈이는 떼쟁이 16장 사라진 은행 시장을 알면 나도 부자 1장 쇼핑은 즐거워 2장 고려청자를 지켜라! 3장 특별한 생일 선물 4장 참고서 고르는 비법 5장 나도 만들어 쓸 테야! 6장 드래곤볼과 건전지 7장 왕자린의 동전 지갑 8장 홈 쇼핑에 빠진 엄마를 구하라! 9장 벼룩시장엔 없는 게 없다? 10장 좋은 물건을 싸게 사는 법 11장 금백돈 VS 왕자린 12장 썰매장 찾아 삼만 리 13장 영수증 없인 못 살아! 14장 나는야, 초밥왕! 15장 과자도 먹고, 장난감도 얻고! 16장 특명! 현금 영수증을 모아라
Longman Grammar Mentor Joy Plus 2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편집부 지음 /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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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학습참고서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편집부 지음
Grammar Mentor Joy plus 시리즈. 중등영문법을 준비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교재로, 중학 3년 동안 배워야할 기본적인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drill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중등 영문법 학습에 도움을 준다. 전체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Level이 각각 6개의 Chapter 총 6주의 학습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Chapter 3과 Chapter 6은 Review와 Achievement Test로 반복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부가적으로 단어장과 전 시리즈가 끝난 후 실전 모의고사 테스트 3회도 제공된다.Chapter 1 명사 Unit 01 셀 수 있는 명사 12 Unit 02 셀 수 없는 명사 18 Unit 03 명사의 격 24 Chapter 2 관사 Unit 01 부정관사 a/an 40 Unit 02 정관사 the와 관사를 쓰지 않는 경우 46 Chapter 3 대명사Ⅰ Unit 01 인칭대명사 62 Unit 02 지시대명사와 비인칭 주어 it 68 Unit 03 재귀대명사 74 Chapter 4 대명사Ⅱ Unit 01 부정대명사 Ⅰ 100 Unit 02 부정대명사 Ⅱ 106 Unit 03 부정대명사 Ⅲ 112 Chapter 5 형용사와 부사 Unit 01 형용사 128 Unit 02 부사 134 Chapter 6 비교 Unit 01 비교급, 최상급 만드는 법 150 Unit 02 원급, 비교급, 최상급 156 Unit 03 비교 구문을 이용한 표현 162 1.기획의도 Grammar Mentor Joy plus 시리즈는 중등영문법을 준비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교재로, 중학 3년 동안 배워야할 기본적인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Grammar Mentor Joy plus 시리즈를 통해 기초적인 문법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시험에 필요한 어법과 리딩 스킬을 향상시키는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Grammar Mentor Joy plus는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drill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중등 영문법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 이 책의 특징 1 단계별 학습을 통한 맞춤식 문법 학습 - Grammar Mentor Joy Plus 시리즈는 전체 4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Level이 각각 6개의 Chapter 총 6주의 학습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Chapter 3과 Chapter 6은 Review와 Achievement Test로 반복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단어장과 전 시리즈가 끝난 후 실전 모의고사 테스트 3회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2 서술형 문제를 위한 체계적인 학습 - 특히 Writing Step에서는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3 단순 암기식 공부가 아닌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 풀이 학습 - 단순 패턴 드릴 문제가 아닌 이전 문제들을 함께 섞어 제시하고 있어 사고력 향상이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4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킴 - 세분화된 Step으로 반복 학습이 가능합니다. 5 맞춤식 어휘와 문장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 - 학습한 어휘와 문장을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무의식적으로 습득이 가능합니다. 6 중학 기초 문법을 대비하는 문법 학습 - 중학 문법에서 다루는 문법 대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7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한 기초 어휘 학습 - Chapter별 제공되는 단어장에는 자주 쓰는 어휘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3 이 책의 구성 Unit : 각 chapter를 unit으로 나누어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Warm-up :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Unit의 기본적인 내용을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Start up : 각 Unit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Check up & Writing :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는 단계로 단순 단어의 나열이 아닌, 사고력이 요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evel up : 각 Chapter의 내용을 최종 점거하는 단계로 Unit의 내용들을 기초로 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eview Test : Chapter 3개마다 구성되어 있으며, 앞서 배운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시 한 번 풀어 보도록 구성했습니다. Achievement Test : Chapter 3개마다 구성되어 있으며, 5지선다형 문제와 서술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실전 내신문제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실전모의고사 : 총 3회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level의 모든 내용을 5지선다형 문제와 서술형 문제로 구성하여 여러분들이 최종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점검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린이 마음 시툰 : 우리 둘이라면 문제없지
창비교육 / 소복이, 김용택 (지은이) / 2020.05.29
14,000

창비교육동요,동시소복이, 김용택 (지은이)
어린이에게 시를 친근하게 만나게 하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시리즈이다. 김용택 시인이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시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시를 정성스럽게 고르고, 소복이 작가가 시를 읽고 펼친 상상의 나래에 어린이들의 생활과 생각을 녹여 그린 웹툰을 함께 담았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시의 내용을 그림으로 옮긴 것이 아니라 만화 작가가 시를 해석하고 재구성한 내용을 만화로 그려 낸 것이 특징이다. 김용택 시인은 “이 ‘어린이 마음 시툰’은 꽃을 찾는 어린 나비들에게 이 세상에 없는 놀라운 꽃밭을 보여 줄 것입니다.”라고 하며 만화 작가들이 새롭게 만들어 낸 세계에 감탄하기도 했다. 이 책은 <소년의 마음>,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등에서 자유롭고 독특한 구도와 발랄한 상상력을 인정받은 소복이 작가의 작품이다. 동글동글한 캐릭터, 연필과 색연필로 그린 그림, 꾹꾹 눌러쓴 손 글씨가 만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작가는 시를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고, 자신의 마음도 만나고, 그리고 그 마음을 다시 아이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서 세상이 좀 달라 보이는 어른이 된 것 같다고 한다.작가의 말 01 민들레가 오는 곳 + 우남희 「봄의 길목에서」 02 감기 걸린 날에 + 신형건 「공 튀는 소리」 03 엄마를 기다리다가 + 이일숙 「구름」 04 비 와서 좋은 날 + 성명진 「빗길」 05 엄마, 할 말이 있어요 + 이준관 「그냥 놔 두세요」 06 학교에 온 내 동생 + 남호섭 「동주의 개」 07 화해는 어떻게 하나요 + 이정환 「공을 차다가」 08 감기가 힘든 이유 + 정유경 「감기」 09 우리가 쉴 때 + 유강희 「천둥소리」 10 삐리 삐리 삐리리 + 박일환 「피리와 리코더」 11 우리가 다 먹었어 + 김자연 「아침이 오는 이유」 12 좋아하나 봐 + 최종득 「내 맘처럼」 13 할아버지, 등산은 이제 그만 + 전래 민요 「나무 타령」 14 아빠와 밤 산책 + 전래 민요 「초승달아」 15 같이 놀고 싶어 + 김완기 「꽃씨」 16 속상한 마음 + 김형경 「제기차기」 17 언니 뭐 해? + 함민복 「간지러움은 왜 필요할까?」 18 내 친구는 언제 오나 + 임길택 「송아지」 19 친구의 시작 + 이상교 「뚱뚱한 애」 20 봄은 어디까지 왔나요? + 권태응 「어린 고기들」 보너스 만화 ★ 시툰 그리는 법 시인 소개 작품 출처서툰 마음을 토닥이는 다정한 위로, 마음 시툰 “내가 쓴 시로 그려 놓은 그림을 보고 세상에는 이런 세상도 있구나, 나도 놀랐습니다.” - 김용택(시인) ‘마음 시툰’ 시리즈는 ‘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해 시와 웹툰을 엮어 만든 결과물이다. 힘든 일상에서 서툰 마음으로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시와 만화가 다정한 위로가 되기를 바랐다. 그중 ‘어린이 마음 시툰’은 어린이에게 시를 친근하게 만나게 하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시리즈이다. 김용택 시인이 초등 국어 교과서 수록 시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시를 정성스럽게 고르고, 안병현, 소복이, 박근용 작가가 각각 시를 읽고 펼친 상상의 나래에 어린이들의 생활과 생각을 녹여 그린 웹툰을 함께 담았다. 세 작가의 상상력은 어린이 독자의 마음을 움직여 자연스럽게 시와 가까워지게 만든다. 독자는 빗물로 샤워하겠다고 뛰어나가고 하루 동안 어른이 되어 살아 보는 주인공을 보며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자꾸만 잔소리하는 엄마, 뚱뚱한 몸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아이를 보며 자신의 고민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인간 세상에 살다가 우연히 고양이 나라로 가게 된 주인공이 겪는 모험을 보고 새로운 세계를 상상할 것이다. 특별히 시를 통해 아이의 관찰력, 표현력, 공감 능력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 분석과 암기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과 시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은 교사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을 읽으며 어느새 자연스럽게 감성이 풍부해지고 마음이 자라나는 아이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마음 시툰’ 시리즈 어린이, 청소년, 성인 독자의 서툰 마음을 토닥이는 다정한 위로가 되길 바라며 ‘마음 시툰’ 시리즈는 ‘시를 읽는 새로운 방법이 없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해 시와 웹툰을 엮어 만든 결과물이다. 힘든 일상에서 서툰 마음으로 상처받는 사람들에게 시와 만화가 다정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김용택, 싱고(신미나), 박성우 시인과 안병현, 소복이, 박근용, 싱고(신미나), 앵무, 김성라 작가가 만나 2년여에 걸쳐 작품을 완성했다. 그중 ‘어린이 마음 시툰’ 시리즈(총 3권)는 김용택 시인이 교과서 수록 시를 비롯하여 어린이들이 읽으면 좋을 시를 선정하고 안병현, 소복이, 박근용 작가가 그 시에 어린이들의 경험과 생각을 녹인 웹툰을 그려, 시와 웹툰을 함께 담은 책이다. 이 시리즈는 단순히 시의 내용을 그림으로 옮긴 것이 아니라 만화 작가가 시를 해석하고 재구성한 내용을 만화로 그려 낸 것이 특징이다. 김용택 시인은 “이 ‘어린이 마음 시툰’은 꽃을 찾는 어린 나비들에게 이 세상에 없는 놀라운 꽃밭을 보여 줄 것입니다.”라고 하며 만화 작가들이 새롭게 만들어 낸 세계에 감탄하기도 했다. “동시집만 읽는 것보다 만화책 같은 동시집을 읽으니까 더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웃긴 장면이 나올 땐 정말 많이 웃었어요.” _모○빈(어린이) “감정이 그림에 드러나서 웃기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어요. 저는 그냥 만화책만 좋아하는데 이 정도면 시도 읽을 만하다고 생각했어요.” _안○호(어린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동시책 같아요.” _이○(학부모) “시가 건네주는 상상의 공간, 웹툰이 주는 재미의 공간… 둘 사이의 공간이 또 아이들에게 다른 여지를 주는 것 같아요. 좋습니다.” _심○보(교사) “시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건 이유는 다를지라도 선생님과 학생 모두 부담스럽고 어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만화로 시각적으로 표현해 놓으니 참 좋은 교육 자료가 될 것 같습니다.” _강○연(교사) ‘어린이 마음 시툰’ 시리즈를 먼저 읽은 어린이, 학부모, 교사의 반응이다. 어린이에게 시를 친근하게 만나게 하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한 책인 만큼 ‘어린이 마음 시툰’ 시리즈는 시에 큰 관심이 없고 이미지와 영상을 즐겨 보는 어린이에게 시를 친근하게 생각하고 시를 좋아하는 맑은 마음을 간직하게 할 것이다. 또한 자녀의 관찰력, 표현력, 공감 능력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 교실에서 분석과 암기 외의 다양한 방식으로 학생들과 함께 시를 읽고 싶은 교사에게 시를 읽는 재미있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 줄 것이다. 읽으면 사랑할 수밖에 없는, 깊고 따뜻한 상상력으로 길어 올린 아이들의 천진한 세계 『어린이 마음 시툰: 우리 둘이라면 문제없지』는 『소년의 마음』,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등에서 자유롭고 독특한 구도와 발랄한 상상력을 인정받은 소복이 작가의 작품이다. 동글동글한 캐릭터, 연필과 색연필로 그린 그림, 꾹꾹 눌러쓴 손 글씨가 만화를 보는 즐거움을 더한다. 작가는 시를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고, 자신의 마음도 만나고, 그리고 그 마음을 다시 아이들에게 보여 줄 수 있어서 세상이 좀 달라 보이는 어른이 된 것 같다고 한다. 작가는 그럼 아이들에게 어떤 마음을 보여 주고 싶었을까. ‘우리 둘이라면 문제없지’라는 제목처럼 이 작품에는 친구, 자매, 엄마 아빠와 아들, 할아버지와 손자, 아이와 강아지 등 ‘나’와 ‘너’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펼쳐진다. 열에 들떠 며칠 동안 학교에 가지 못했지만 친구와 축구 하는 상상을 하며 신나게 발을 구르기도 하고(「감기 걸린 날에」), 좋아하는 친구의 화분과 자신의 화분에서 줄기가 뻗어 나와 엉키는 것을 보고 볼이 발그레해지기도 한다(「좋아하나 봐」). 항상 이렇게 좋은 순간만 있지는 않다. 하루 종일 자신을 따라다니는 엄마의 잔소리를 참다못해 “엄마!” 소리 지르기도 하고(「엄마, 할 말이 있어요」), 뚱뚱한 몸 때문에 괜히 위축되는 자신의 태도에 슬퍼하기도 한다(「친구의 시작」). 어린이 독자들은 이와 비슷한 자신의 고민을 떠올리며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순간이라도 결국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웃는 ‘너’와 ‘나’ 둘이라면 문제없을 것이라는 위로와 격려를 받게 될 것이다.
꼬꼬는 봄을 싫어해!
국민서관 / 이치카와 노부코 지음, 양선하 옮김, 사토 아야 그림 / 2007.04.16
9,000원 ⟶ 8,100원(10% off)

국민서관명작,문학이치카와 노부코 지음, 양선하 옮김, 사토 아야 그림
코딱지탐정, 숫자도둑을 잡아라!
다다북스 / 정유숙, 권민서 (지은이) / 2021.06.16
15,000원 ⟶ 13,500원(10% off)

다다북스수학동화정유숙, 권민서 (지은이)
코딱지탐정과 함께 독자가 주인공이 되어 사건을 풀어가는 재미있는 구성으로, 독자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사건에 몰입하는 순간, 학습은 놀이가 된다. 또 자기와 비슷한 엉뚱깽뚱한 코딱지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낄 것이다. 이 책은 수학을 수학으로만 공부하는 책이 아니다. 코딱지탐정과 함께 논리와 퍼즐, 도형과 측정, 수 등 다양한 영역의 수학 퀴즈를 풀어가면서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다. 수학이 가지고 있는 논리적인 힘을 길러, 생활 여러 방면에서 추론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게 된다.코딱지탐정의 탐정 일지 제1장 숫자도둑을 찾아라! 1. 논리 퍼즐 범인의 쪽지는 누구에게? 2. 규칙 측정 토토네 전화번호는? 3. 연산 퍼즐 토토네 동네로 출발! 4. 도형 공간 단서 쪽지를 이어 붙여라! 5. 논리 범인이 숨은 곳을 찾아라! 6. 도형 공간 호텔 문을 열어라! 7. 수 엘리베이터를 타려면? 8. 규칙 연산 범인은 어느 방에? 9. 규칙 방문 색깔을 찾아라! 10. 공간 도형 범인이 멘 가방은? 탐정 일지 범인은 바로 너 ! 제2장 숫자 상자를 찾아라! 1. 퍼즐 연산 마법 동굴을 찾아서! 2. 공간 도형 풍선을 채우자! 3. 도형 측정 마법진을 그려라! 4. 연산 징검다리를 건너라! 5. 측정 지름길을 찾아라! 6. 논리 측정 성문을 열어라! 7. 수 모두 몇 명이지? 8. 도형 공간 숫자 상자를 찾아라! 9. 규칙 공간 숫자 상자를 열어라! 10. 연산 비밀번호는 몇 번이지? 탐정 일지 숫자 상자는 바로 이거야! 도움 답안과 해설 퀴즈네어 막대 테트로미노 칠교 놀이 쌓기나무 어느 평화로운 오후, 코딱지탐정 사무소에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숫자도둑이 나타나 숫자가 사라지고 있다는 소식. 코딱지탐정은 숫자도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물마을로 향하는데... 과연 엉뚱깽뚱한 우리의 코딱지탐정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까? 사건의 주인공은 나야, 나! 이 책의 주인공은 바로 독자 어린이입니다. 코딱지탐정과 함께 독자가 주인공이 되어 사건을 풀어가는 재미있는 구성으로, 독자 어린이가 주도적으로 사건에 몰입하는 순간, 학습은 놀이가 됩니다. 또 자기와 비슷한 엉뚱깽뚱한 코딱지탐정과 함께 사건을 해결했을 때 큰 성취감을 느낄 거예요.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은 수학적 사고법 연습! 이 책은 수학을 수학으로만 공부하는 책이 아니에요. 코딱지탐정과 함께 논리와 퍼즐, 도형과 측정, 수 등 다양한 영역의 수학 퀴즈를 풀어가면서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수학이 가지고 있는 논리적인 힘을 길러, 생활 여러 방면에서 추론적 사고를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숫자도둑은 내가 잡는다! 코딱지탐정의 초등수학 대탐험 어느날, 코딱지탐정 사무소에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온다. 몬스터 셜리의 심술로 숫자가 사라졌다는 소식. 코딱지탐정은 숫자도둑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20개의 미션을 해결하는데... 과연 엉뚱깽뚱한 우리의 코딱지탐정은 어떻게 사건을 해결할까? 1. 사건의 주인공은 나야, 나!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코딱지탐정과 사건을 해결해 봐! 사건을 다 풀고 난 스스로를 칭찬하며 멋진 상을 주세요! 2. 흥미진진 숫자도둑 사건을 해결하자! 코딱지탐정과 함께20개의 수학 퀴즈를 풀어 봐! 논리와 퍼즐, 도형과 측정, 수 등 다양한 영역의 수학 퀴즈를 풀어 숫자도둑을 잡아 보세요! 3. 실력 업그레이드를 위한 브레인업 비슷한 듯 다른 유형의 수학문제를 풀면 실력이 쑥쑥 자라나지! 4. 손으로 배우는 수학놀이 교구 퀴즈네어 막대, 테트로미노, 칠교 놀이 등 수학놀이 교구로 재미있게 배워 봐! 코딱지탐정과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숫자도둑 사건, 여러분도 함께하세요! 독자가 주인공이 되는 흥미진진 사건 파일! 논리와 퍼즐, 도형과 측정, 수 등 20가지 수학 퀴즈! ‘수학공부’에 지친 아이들에게 ‘수학, 참 재밌다!’를 알려주는 몰입도 최강의 수학퀴즈책! 흥미진진한 수학 퀴즈가 코딱지탐정에게 미션으로 주어졌다. 끝없는 호기심, 기발한 창의력으로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코딱지탐정을 보면 반짝반짝한 눈빛의 우리 어린이들이 떠오른다. 엉뚱한 코딱지탐정과 코딱지탐정 곁에서 결정적 힌트를 주는 코리의 캐릭터가 정말 사랑스럽다. 이 책은 초등수학의 논리와 퍼즐, 도형과 측정, 수 등 다양한 영역을 퀴즈로 풀어가도록 한 효과적인 책이다. ‘공부하는’ 내용이지만, 탐정 이야기를 입힌 구성이 새롭다. 수학 퀴즈를 풀어 사건의 실마리를 얻고 결국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짜릿한 쾌감이 느껴진다. 수학은 논리에 기초한 추상적인 학문이다. 논리적 사고와 인과관계를 따져 추론하는 탐정 이야기는 초등수학의 기초를 다지는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않고, 수학과 추리의 세계에 푹 빠지도록 한다. 코딱지 탐정이 되어 범인을 찾다 보면, 자기도 모르는 새 수학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연습하게 된다. 다양한 사건을 해결하여 작은 목표를 성취하고, 마침내 목표에 도달하는 그 과정이 지적인 즐거움을 줄 것이다. 너무 어렸을 때부터 ‘수학을 수학으로만 공부하느라 지친 아이들에게 ‘수학, 참 재밌다!’를 알려주는 책, 바로 <코딱지탐정, 숫자도둑을 잡아라!>이다. 저자 인터뷰_ 쑥샘TV 정유숙 선생님 아이와 함께 엄마도 커가는 ‘엄마표 수학’, 시작은 관찰과 대화로부터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말고, 아이들을 수학과 추리의 세계에 폭 빠지게 해 보세요! ‘엄마표 수학’은 어떻게 시작했나요? 학원을 운영하시면서도 엄마표 수학을 펼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결혼 전 학원에서 7살 아이들을 꽤 오랫동안 관찰할 일이 있었죠. 똘똘한 아이들은 벌써 초등 3학년 문제집을 풀더라고요. 그런데 이 친구들이 학교에 가서 1, 2년만 지나면 너무 평범해지는 거예요. 결혼 후 아이를 낳아서 키우면서 그 이유를 알게 됐죠. 아이들의 수학능력은 문제집으로 길러지는 게 아니라는 걸 말이죠. 저는 그래서 아이가 6살이 되어서야 한글을 가르쳤어요. 그전에는 최대한 문자와 기호 없이 아이의 직관 능력을 키워주려고 애썼고요. 학교에 가서도 하루 중에 있었던 일들을 순서대로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의 리터러시 능력을 키워왔어요. 자연 속에서 식물의 변화를 관찰하고, 달이 바뀌는 걸 관찰하면서 시간의 흐름을 체험했지요. 그럴 때 우리는 늘 대화를 했었어요. 저는 엄마표 수학의 시작은 관찰과 대화라고 생각해요. 수학은 논리적이고 추상적인 과목이라 어린아이들에겐 절대 자연스러운 과목이 될 수 없어요. 우리 주변에서 수학과 만나는 상황들을 자주 접하고, 생각을 전개해 나가는 연습을 많이 해야만 쉽게 수학과 친해질 수 있어요. 그러니까 엄마표 수학은 초등학교 가면서 하는 게 아니에요. 훨씬 이전부터 아이들에게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해요. 학교에서는 그렇게 해 줄 수 없으니까요. 아이마다 생각은 다 다른데 선생님이 아이 한 명, 한 명과 대화를 할 수도 없지 않겠어요. 오로지 이건 집에서, 엄마가 할 수 있는 일이랍니다. 저는 학원을 운영하면서도 이런 마음을 가지고 아이들과 소통하려고 노력했어요. 조금이나마 엄마표 수학을 통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말이에요 다들 ‘수학은 어렵다’고 해요. 왜 그렇게 생각하는 걸까요? 수학은 개념이 누적되고 확장되는 과목이에요. ‘나선형 교육과정’이라는 얘기를 들어보셨을 거예요. 기초 개념을 처음에는 좁고 얕게 배우다가 그것을 토대로 점점 범위를 넓혀가는 방식이에요. 예를 들어서 초등학교 저학년 때 자연수를 가지고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배워요. 그러다가 자연수에서 분수, 소수, 정수, 유리수, 실수, 복소수로 수의 범위가 점점 확장되고, 분수나 소수를 가지고 사칙연산 하는 것을 배워갑니다. 즉, 초등학교 저학년 때 배운 개념을 고등학교 졸업할 때까지 계속 쓰게 된다는 거죠. 그런데 기본 개념에 대한 관찰과 이해가 부족하게 되면 ‘수학은 어렵다’라고 느끼게 됩니다. 예를 들어 처음에 사칙연산의 개념을 깊이 생각해 볼 틈도 없이 연산만 하다 보면, 작은 자연수를 더하는 것과 분수를 더하는 것이 완전히 다른 문제라고 오해해요. 그러니 1, 2학년 수학이 쉽다고 문제집 몇 권 풀고 쭉쭉 진도를 나가다가 분수, 소수의 사칙연산에 와서는 소위 ‘멘붕’에 빠지는 거예요. 이건 아주 간단한 예일 뿐이죠. 나눗셈은 분수로 변하고 비율로 변해요. 나눗셈을 제대로 몰라서 함수의 기울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를 거예요. 대부분 아이들은, 또 엄마들 역시 기본 개념에 대한 관찰과 이해가 부족해서 수학을 못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어려운 문제를 더 풀어봐야 잘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그것은 재료 손질도 할 줄 모르면서 잔치음식을 하겠다고 덤비는 것과 똑같답니다. 그렇다면 초등수학을 탄탄하게 만드는 효과적인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초등수학은 다섯 개의 영역을 골고루 맛보게 되어 있어요. 교과서나 문제집으로 이 영역들을 다루게 되면 따로따로 공부해야 하거든요. 그러면 개념들이 머릿속에서 다 따로 놀아요. 그런데 하나의 주제 아래 다섯 가지 영역의 개념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여러 영역이 섞이게 되요. 실생활에서의 문제해결 과정과 비슷한 거지요. 물론 체계적인 수학 공부도 필요하죠. 하지만 아이들이 글자를 익힐 때를 떠 올려 보세요. 아이들은 글자를 배우기 전에 적어도 2년은 넘게 수없이 많은 단어와 문장들을 들어왔어요. 엄마가 보여주는 그림책도, 동네 간판도, 길거리 표지판도 봤겠죠? 알게 모르게 글자가 축적된 상태에서 체계적으로 한글을 배우면, 빠른 속도로 언어를 습득하지요. 수학도 하나의 언어랍니다. 수학도 체계적인 공부 이전에 적어도 몇 년간의 수학 활동이 필요해요. 이렇게 하나둘 쌓인 수학 개념이 바탕이 되어 있어야 수학 문제를 푸는 힘도 폭발적으로 발휘될 수 있어요. 그래서 배우는 게 적을 때 수학의 기본 개념을 탄탄하게 다져주는 것이 좋아요. 처음 초등수학을 시작할 때는 체험적 문제해결 방식의 수학 활동을 많이 하라고 강조하지요. 정해진 틀에 얽매이지 말고, 어떨 땐 말로, 어떨 땐 놀이로, 어떨 땐 퀴즈로... 수학인 듯 수학 아닌 듯 자연스럽게 말이지요. 아이들에게 보드게임이나 논리 퀴즈를 권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죠. 아이들은 똑같은 문제를 풀더라도 미션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풀 때는 집중력이 눈에 띄게 달라지거든요. 보드게임을 하면 자연스럽게 계산을 하게 되고, 논리 퀴즈를 풀다 보면 원인과 결과를 따져보는 습관이 생기지요. 수학적인 사고를 훈련하면서도 재미까지 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요? 대놓고 수학 공부를 하는 게 아니고, 티 안 내고 수학의 바탕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거예요. 초등학교 때 제일 중요한 건 수학이랑 친해지는 거니까요. 엄마표 수학을 시작하려는 분들께 응원의 한 마디! 엄마표 수학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일을 하셔도, ‘수알못’이어도 우리는 할 수 있어요. ‘내가 수포자였는데 우리 아이도 수포자가 되면 어쩌지?’ 이런 두려운 마음을 떨쳐버리세요. 아이와 수학 놀이를 하다 보면 새삼스럽게 느끼실걸요. ‘수학이 이렇게 재밌는 과목이었는데 왜 그땐 몰랐을까?’ 수학이랑 친해지는 건 아이만의 몫이 아니랍니다. 엄마도 친해지셔야 해요. 그래야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된답니다. 엄마표 수학의 시작은 관찰과 대화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내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고, 싫어하는 것을 참을 때의 표정은 어떤지 관찰하다 보면, 엄마인 나는 어떨 때 아이에게 화가 나고, 아이에게 무엇을 기대하는지 동시에 바라볼 수 있어요. 엄마의 솔직한 마음을 아이와 나누고, 아이의 반응을 보면서 거기에 비친 엄마의 모습을 보세요. 엄마표 수학은 아이를 변화시키는 것에 앞서 엄마를 변화시킬 거예요. 무엇보다, 엄마표 수학은 희생이 아니에요. 오로지 나의 시간을 아이 수학 문제집을 채점하고 틀린 걸 알려주고 진도를 관리하는 것이 엄마표 수학이라면 엄마는 없고 아이만 있는 거잖아요? 그런 엄마표 수학은 오래가지 않아요. 아이의 어린 시절을 함께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해 보세요. 아이는 금방 큽니다. 어느새 훌쩍 커서 엄마랑 대화를 나누지 않는 나이가 올 수도 있어요. 그 전에 수학 놀이를 통해 실컷 즐거움을 쌓아 두세요. 자잘한 대화들을 쌓아 가세요. 중3이 되어도 엄마와 진지하게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아이와 만나게 될 거예요. 엄마표 수학, 어렵지 않아요. 아이와 수학 놀이를 하고, 퀴즈도 풀면서 아이가 하루하루 성장함을 느껴보세요. 더불어 엄마도 성장할 거예요. 제가 옆에서 계속 응원할게요. 화이팅!
Longman Grammar Mentor Joy Plus 4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편집부 지음 / 2017.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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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학습참고서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편집부 지음
Grammar Mentor Joy plus 시리즈. 중등영문법을 준비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교재로, 중학 3년 동안 배워야할 기본적인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drill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중등 영문법 학습에 도움을 준다. 전체 4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Level이 각각 6개의 Chapter 총 6주의 학습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Chapter 3과 Chapter 6은 Review와 Achievement Test로 반복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부가적으로 단어장과 전 시리즈가 끝난 후 실전 모의고사 테스트 3회도 제공된다.Chapter 1 가정법 Unit 01 가정법 과거 12 Unit 02 가정법 과거 완료 18 Unit 03 I wish 가정법 24 Chapter 2 관계대명사 I Unit 01 관계대명사 40 Unit 02 관계대명사 - 목적격, 소유격 46 Unit 03 관계대명사 that, what 52 Chapter 3 관계대명사 Ⅱ Unit 01 관계대명사 생략과 계속적 용법 68 Unit 02 관계부사 74 Chapter 4 여러 가지 문장 Ⅰ Unit 01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 Ⅰ 100 Unit 02 의문사가 있는 의문문 Ⅱ 106 Unit 03 명령문과 제안문 112 Chapter 5 여러 가지 문장 Ⅱ Unit 01 부가의문문 128 Unit 02 간접의문문, 선택의문문 134 Unit 03 감탄문 140 Chapter 6 시제의 일치 및 화법 Unit 01 수의 일치 156 Unit 02 시제 일치 162 Unit 03 간접 화법 168 1.기획의도 Grammar Mentor Joy plus 시리즈는 중등영문법을 준비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교재로, 중학 3년 동안 배워야할 기본적인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Grammar Mentor Joy plus 시리즈를 통해 기초적인 문법을 습득하고 이를 토대로 수능 시험에 필요한 어법과 리딩 스킬을 향상시키는 도구가 되었으면 합니다. Grammar Mentor Joy plus는 단계적이고 반복적인 drill 문제들이 수록되어 있어 중등 영문법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2. 이 책의 특징 1 단계별 학습을 통한 맞춤식 문법 학습 - Grammar Mentor Joy Plus 시리즈는 전체 4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Level이 각각 6개의 Chapter 총 6주의 학습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Chapter 3과 Chapter 6은 Review와 Achievement Test로 반복 복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가적으로 단어장과 전 시리즈가 끝난 후 실전 모의고사 테스트 3회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2 서술형 문제를 위한 체계적인 학습 - 특히 Writing Step에서는 서술형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3 단순 암기식 공부가 아닌 사고력이 필요한 문제 풀이 학습 - 단순 패턴 드릴 문제가 아닌 이전 문제들을 함께 섞어 제시하고 있어 사고력 향상이 도움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4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문제 풀이 능력을 향상시킴 - 세분화된 Step으로 반복 학습이 가능합니다. 5 맞춤식 어휘와 문장을 통한 체계적인 학습 - 학습한 어휘와 문장을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있어 무의식적으로 습득이 가능합니다. 6 중학 기초 문법을 대비하는 문법 학습 - 중학 문법에서 다루는 문법 대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7 반복적인 문제풀이를 통한 기초 어휘 학습 - Chapter별 제공되는 단어장에는 자주 쓰는 어휘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3 이 책의 구성 ·Unit 각 chapter를 unit으로 나누어 보다 심층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Warm-up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Unit의 기본적인 내용을 점검하는 단계입니다. · Start up 각 Unit에서 다루고 있는 문법의 기본적인 내용들을 점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Check up & Writing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는 단계로 단순 단어의 나열이 아닌, 사고력이 요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Level up 각 Chapter의 내용을 최종 점거하는 단계로 Unit의 내용들을 기초로 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Review Test Chapter 3개마다 구성되어 있으며, 앞서 배운 기본적인 내용들을 다시 한 번 풀어 보도록 구성했습니다. · Achievement Test Chapter 3개마다 구성되어 있으며, 5지선다형 문제와 서술형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 실전 내신문제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 · 실전모의고사 총 3회로 구성되어있으며 각 level의 모든 내용을 5지선다형 문제와 서술형 문제로 구성하여 여러분들이 최종적으로 학습한 내용을 점 검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천국의 색연필 : 전 일본을 울린 열한 살 소녀 이야기
파랑새어린이 / 코야마 미네코 글, 마이클 그레니엣, 토요시마 카스미 그림 /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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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어린이외국창작코야마 미네코 글, 마이클 그레니엣, 토요시마 카스미 그림
일본 홋카이도에 사는 열 살 소녀 토요시마 카스미는 시를 쓰고, 수화를 배워 듣지 못하는 사람과 소통하고 싶어한 섬세한 감성을 가진 사려 깊은 아이였다. 그런데 어느 날, 눈이 한쪽으로 몰리기 시작했고 결국 뇌종양 선고를 받았다. 이후 병은 빠른 속도로 진행되었고, 결국 발병 1년 만에 숨지고 말았다. 발병 이후 카스미는 학교 선생님이 선물해 준 색연필로 열심히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렸다. 이 그림책에 실린 카스미의 시와 그림은 일체의 거추장스런 미사여구 없이 때묻지 않은 언어로써 순수하고 강한 생명력을 내뿜는다. 카스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일본의 문학가이자 이 책의 저자이기도 한 코야마 미네코는 한 강연회에서 카스미의 시와 그림을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아, 폴란드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마이클 그레이엣과 함께 이 그림책을 완성시켰다. 카스미의 이야기는 일본에서 미디어를 통해 크게 소개되었으며, 카스미의 짧지만 아름다운 삶과 그림, 시가 담긴 이 그림책은 2만부가 넘게 팔렸다. 생명을 하찮게 여기는 사건, 사고가 많은 요즘, 카스미의 이야기는 가족과 친구에 대한 따뜻한 시선, 병마와 싸우면서도 끝내 놓지 않았던 삶에의 의지와 희망이 솔직히 담겨 있다.전 일본 열도를 감동시킨 그림책 하지만 카스미가 남긴 여러 편의 시는 이제 한 권의 그림책으로 꾸며져 사람들의 가슴속에 영원히 남게 되었다. 카스미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오사나이 미와코 선생님은 쿠시로에서 열린 ‘글짓기 교육 연구회’에 카스미의 시와 그림을 소개했다. 이때 강사로 참석한 어린이문학가 코야마 미네코는 카스미의 글에서 “가족의 따뜻함과 카스미의 고운 심성”을 느꼈다. 코야마 미네코는 카스미의 시?그림과 삶의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엮어야겠다는 생각 끝에,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폴란드 출신 그림책 작가 마이클 그레니엣과 손잡고 작업을 시작했다. 코야마 미네코는 카스미의 삶 속에, 시에서 느꼈던 따뜻함과 생명력을 고스란히 전달하고자 애썼다. 그리고 마이클 그레니엣의 그림은 언뜻 보기에 투박하고 거칠지만, 어린아이가 그린 그림의 분위기를 헤치지 않으면서 이야기의 명암을 잘 표현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