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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아리 소년
창비 / 이원수 지음, 이정규 그림 / 2002.06.15
11,800원 ⟶ 10,620원(10% off)

창비명작,문학이원수 지음, 이정규 그림
한국 전쟁이 끝나고 그 뒤처리로 온나라가 앓았던 1950년대 중반을 배경으로 전쟁으로 고통받는 아버지와 이웃을 둔 '민이'의 이야기를 담았다. 중학교 1학년인 민이의 행복한 가정은 전쟁을 겪으면서 파괴된다. 민이의 어머니는 전쟁 중에 집안 꾸려가다 병으로 죽고, 전쟁 후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는 의용군으로 끌려간 친동생을 죽인 일 때문에 자주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인다. 그 후 아버지마저 죽자 민이는 고아가 된다. 이야기는 민이네 가족에게 닥친 불행 뿐 아니라, 총살당한 남편을 잊지 못해 정신을 놓아버린 아주머니, 식구를 모두 북에다 두고 내려와 힘겹게 살아가다 간첩으로 몰려 고초를 겪는 정님이의 외삼촌, 고아가 된 민이의 집을 차지하려고 행패를 부리는 청년의 모습을 통해 전쟁이 인간성을 어떻게 피폐하게 만드는지 세세하게 보여준다. 1968년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새벗 문고'로 간행한 단행본(3판, 1970)을 대본으로 삼아, 현행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은 부분만을 수정했고, 현재 잘 쓰이지 않는 말이나 어려운 말들은 본문 아래 주를 달아 어린이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에게 일러두기 1. 단풍 든 골짜기 2. 수상한 아버지 3. 도깨비를 잡으려고 4. 인정 5. 새어머니 품 속에 6. 소영이도 가고 7. 적을 쏜 아버지 8. 애국자? 비애국자? 9. 산길 10. 민이가 찾는 것 11. 발가숭이 여자 12. 불길한 날 13. 정님의 외삼촌 14. 매 맞는 소년 15. 가는 어머니, 가는 아버지 16. 고아는 씩씩하다 17. 희미한 희망 18. 그리움은 메아리 되어


호텔 미스터리
토마토하우스 / 마틴 위드마크 지음, 헬레나 윌리스 그림, 김영선 옮김 / 2006.06.30
8,000원 ⟶ 7,200원(10% off)

토마토하우스명작,문학마틴 위드마크 지음, 헬레나 윌리스 그림, 김영선 옮김
상위 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 4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이정범 외 지음, 사회탐구총서 편찬위원회 엮음 / 2008.06.27
9,800원 ⟶ 8,820원(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학습일반이정범 외 지음, 사회탐구총서 편찬위원회 엮음
특목고, 자사고 등 상위권 학교 진학과 성적 향상을 목표로 공부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준비학습총서인 '상위 5% 총서'의 사회탐구편. 총 30권으로 예정되어 있는 사회탐구총서는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지식학습을 담았다. 1권은 고대사, 2권은 고려사, 3권은 조선사를 담고 있으며, 해당 시기의 우리나라의 역사 뿐아니라 지역적.시간적으로 얽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인간관계를 맺는 그 시대 세계사의 흐름을 꼭지별로 담았다 . 초등 고학년부터 스스로 공부, 선행 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4권에서는, 19세기 조선의 역사를 배우고 나서 유럽, 미국, 중국 등 당시 세계사의 중요한 흐름을 따라가 본다. 5권에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 무렵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시대를 안내하고, 6권에서는, 8.15 광복과 분단을 배우고 나서 '소리 없는 전쟁, 냉전 시대'를 통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로 대표되는 미.소 양 강대국을 비롯한 외세의 개입에 의해 우리나라의 광복과 분단이 이루어졌음을 배워본다. 또한 7권에서는 통일과 분열, 번영과 멸망을 거듭해 온 한민족의 발자취인 건국사에 대해 알아 본다. 8권에서는 왕검성 전투부터 살수대첩, 귀주 대첩, 몽골의 침략, 임진왜란, 병자호란, 병인양요, 신미양요, 6·25 전쟁에 이르는 한반도 5000년의 전쟁사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1권 1. 선사 시대의 생활 17 씨줄날줄 세계사 - 문화의 기원 2. 고조선의 성장 씨줄날줄 세계사 - 인류 최초의 문명을 이룩한 수메르 인 3. 삼한의 건국 씨줄날줄 세계사 - 세계를 뒤흔든 고대의 제국들 4. 삼국의 건국 신화 씨줄날줄 세계사 - 고대 중국의 제국 5.고구려의 발전 씨줄날줄 세계사 - 로마 제국의 흥망 6. 백제의 발전 씨줄날줄 세계사 - 위진 남북조 시대 7. 신라의 발전 씨줄날줄 세계사 - 유대교와 기독교의 탄생 8. 가야 연맹 씨줄날줄 세계사 - 기독교의 발전 9. 삼국의 불교 씨줄날줄 세계사 - 인도의 힌두교와 불교 10. 수?당의 고구려 침입 씨줄날줄 세계사 - 수?당 시대 11. 백제의 부흥과 멸망 씨줄날줄 세계사 - 유럽 시대의 개막 12. 신라의 삼국 통일 씨줄날줄 세계사 - 일본의 개화 13. 통일 신라의 정치와 문화 씨줄날줄 세계사 - 비잔티움 제국 14. 발해의 건국과 발전 씨줄날줄 세계사 - 이슬람 제국 특별부록 논술로 다시 읽는 고대사 2권 1. 후삼국의 멸망과 고려 건국 씨줄날줄 세계사 - 프랑스와 독일의 탄생 2. 광종의 개혁 씨줄날줄 세계사 - 영국의 성립과 발전 3. 거란의 침입 씨줄날줄 세계사 - 거란, 여진족의 흥망 4. 고려의 혼란기 씨줄날줄 세계사 - 남송의 건국과 몽골의 등장 5. 무신 정권의 성립 씨줄날줄 세계사 - 유럽의 봉건 제도 6. 최씨 무신 정권기 씨줄날줄 세계사 - 십자군 전쟁 7. 몽골의 침입 씨줄날줄 세계사 - 세계 최대의 제국, 몽골 8. 원나라의 내정 간섭 씨줄날줄 세계사 - 고대 인도차이나 반도의 흥망 9. 고려의 통치 이념 씨줄날줄 세계사 - 중세 유럽의 변화 10. 고려의 과거 제도 씨줄날줄 세계사 - 중세 교회의 쇠락 11. 정치 제도와 행정 조직 씨줄날줄 세계사 - 에스파냐와 포르투갈의 역사 12. 고려의 문화유산 씨줄날줄 세계사 - 이집트의 역사 13. 공민왕의 개혁 씨줄날줄 세계사 - 러시아의 탄생과 흥망 14. 고려의 멸망 씨줄날줄 세계사 - 투르크 제국의 세계 제패 특별부록 논술로 다시 읽는 고려사 3권 1. 조선의 건국 씨줄날줄 세계사 - 아메리카 문명의 탄생과 쇠망 2. 문화와 과학을 꽃피운 세종 씨줄날줄 세계사 - 유럽의 르네상스 3. 계유정난과 세조의 집권 씨줄날줄 세계사 - 유럽의 종교 개혁 4. 의정부와 8도 관찰사 씨줄날줄 세계사 - 근대 유럽의 전제 국가 5. 조선 전기의 경제 생활 씨줄날줄 세계사 - 근대 유럽의 사상과 예술 6. 신분의 굴레에 옥죄인 농민 씨줄날줄 세계사 - 아프리카의 비극, 노예 사냥 7. 조선의 외교 정책 씨줄날줄 세계사 - 세계를 움직인 명나라 300년 8. 사림 세력의 등장과 사화 씨줄날줄 세계사 - 이슬람 세계의 발전 9. 임진왜란의 발생 씨줄날줄 세계사 - 일본의 개항과 통일 10. 병자호란과 북벌론 씨줄날줄 세계사 - 중국의 마지막 제국, 청나라 11. 붕당 정치와 탕평책 씨줄날줄 세계사 - 영국의 청교도 혁명과 권리 장전 12. 조선 후기의 토지와 조세 제도 씨줄날줄 세계사 - 영국의 절대 군주제와 성공회 13. 조선 후기의 경제와 신분 제도 씨줄날줄 세계사 - 미합중국의 탄생 14. 실학의 발생 씨줄날줄 세계사 - 프랑스의 시민 혁명 15. 세도 정치와 민중의 저항 씨줄날줄 세계사 - 나폴레옹의 유럽 지배 특별부록 논술로 다시 읽는 조선사 4권 1. 흥선 대원군의 정치 씨줄날줄 세계사 - 프랑스 혁명에서 제3공화정까지 2.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씨줄날줄 세계사 - 이탈리아와 독일의 통일 3. 강화도 조약과 임오군란 씨줄날줄 세계사 - 유럽 제국주의와 식민지 건설 4. 조선의 개항 씨줄날줄 세계사 - 미국의 발전 5. 조선의 개화 운동 씨줄날줄 세계사 - 흔들리는 청나라 6. 동학 농민 운동 씨줄날줄 세계사 - 러시아의 변화 7. 갑오개혁 씨줄날줄 세계사 - 일본의 근대화 8. 을미사변과 아관 파천 씨줄날줄 세계사 - 인도와 인도차이나 9. 대한 제국 선포와 러일 전쟁 씨줄날줄 세계사 - 삼국 동맹과 삼국 협상 10. 일제의 통감 정치 씨줄날줄 세계사 - 오스만 제국과 서아시아 11. 일제의 무단 통치 씨줄날줄 세계사 - 제1차 세계 대전 12. 일제의 문화 통치 씨줄날줄 세계사 - 20세기 전반을 휩쓴 전체주의 13. 일제의 패망과 한국의 광복 씨줄날줄 세계사 - 제2차 세계 대전 특별부록 논술로 다시 읽는 근대사 5권 1. 의병들의 항일 운동 씨줄날줄 세계사 - 아프리카의 민족 운동과 독립 2. 안중근 의거 씨줄날줄 세계사 - 중국의 신해혁명과 국공 합작 3. 계몽 활동과 3ㆍ1 운동 씨줄날줄 세계사 - 간디가 이끈 인도의 독립 운동 4. 대한민국 임시정부 씨줄날줄 세계사 - 중남미의 근대와 현대 5. 봉오동 전투 씨줄날줄 세계사 - 러시아 공산주의와 코민테른 6. 청산리 대첩 씨줄날줄 세계사 - 아일랜드의 독립 운동 7. 사회주의와 민족주의 씨줄날줄 세계사 - 이란의 팔레비 왕조와 호메이니 8. 학생들의 독립 운동 씨줄날줄 세계사 -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 9. 한인 애국단의 의열 투쟁 씨줄날줄 세계사 -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대공황 10. 독립군의 조직과 활동 씨줄날줄 세계사 - 필리핀의 독립과 민주화 운동 11. 일제 강점기의 문화 씨줄날줄 세계사 - 저항 운동의 상징, 레지스탕스 12. 충칭 임시정부와 광복군 씨줄날줄 세계사 - 세계 대전 후의 국제 회담 특별부록 논술로 다시 읽는 독립운동사 6권 1. 광복과 분단 씨줄날줄 세계사 - 소리 없는 전쟁, 냉전 시대 2.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 씨줄날줄 세계사 - 유럽의 변화 3.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씨줄날줄 세계사 - 중동과 중동 전쟁 4. 제주도 4.3 사건 씨줄날줄 세계사 - 중국, 문화 대혁명에서 올림픽까지 5. 멀고 먼 친일파 청산 씨줄날줄 세계사 - 미국의 번영과 갈등 6. 6.25 전쟁 씨줄날줄 세계사 - 패전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일본 7. 4.19 혁명 씨줄날줄 세계사 - 새로운 세력, 제3세계 8. 군사 독재 정치 씨줄날줄 세계사 - 미국, 소련에 맞선 나라들 9. 경제 개발과 노동 운동 씨줄날줄 세계사 - 중앙아시아, 몽골.티베트 10. 남과 북의 새로운 만남 씨줄날줄 세계사 - 소련 해체와 독일 통일 11. 민주화를 향한 큰 걸음 씨줄날줄 세계사 -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 12. 1987년, 6월 민주 항쟁 씨줄날줄 세계사 - 헝가리, 루마니아, 신 유고 연방 13. 남북 정상 회담 씨줄날줄 세계사 - 21세기의 동아시아 특별부록 논술로 다시 읽는 현대사 7권 1. 고조선의 건국 씨줄날줄 세계사 - 그리스와 고대 민주정치 2. 신라의 건국 신화 씨줄날줄 세계사 -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 3. 고구려의 건국 신화 씨줄날줄 세계사 - 로마 제국의 성립 4. 백제의 건국 신화 씨줄날줄 세계사 - 일본의 건국 과정 5. 가야의 건국 신화 6. 삼국 통일의 과정 7. 발해의 건국 씨줄날줄 세계사 - 영국의 기틀을 다진 윌리엄 1세 8. 후백제를 세운 견훤 9. 후고구려를 세운 궁예 10. 고려의 건국 씨줄날줄 세계사 - 에스파냐 왕조의 탄생 11. 조선의 건국 씨줄날줄 세계사 -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의 건국 12. 대한민국의 건국 특별부록 논술로 다시 읽는 건국사 8권 1. 왕검성 전투 씨줄날줄 세계사 - 페르시아 전쟁 2. 고구려와 수?당의 전쟁 씨줄날줄 세계사 - 로마가 지중해를 차지하게 된 포에니 전쟁 3. 나?당 전쟁 4. 천문령 전투 5. 일리천 전투 6. 거란을 물리친 고려 7. 몽골의 침략 씨줄날줄 세계사 - 유럽을 뒤흔든 칭기즈 칸의 정복 전쟁 8. 왜구와 진포 해전 9. 고려의 요동 정벌 10. 조선 전기의 강한 군사력 씨줄날줄 세계사 -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 전쟁 11. 임진왜란 씨줄날줄 세계사 - 미국의 독립 전쟁 12. 병자호란 씨줄날줄 세계사 - 서구 열강의 아시아 침략, 아편 전쟁 13.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씨줄날줄 세계사 - 일본이 일으킨 전쟁들 14. 6?25 전쟁 씨줄날줄 세계사 - 미국의 실패로 끝난 베트남 전쟁 특별부록 논술로 다시 읽는 전쟁사 9권 간행사 머리말 일러두기 상위 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 안내서 1. 삶의 터전, 자원의 보고 2. 해양의 역사 바로 알기 3. 고대의 해양 활동 씨줄날줄 세계사 - 선사 시대부터 존재한 배 4. 바다의 왕국 백제 5. 철 교역으로 성장한 가야 6. 또 하나의 해양 강국 고구려 씨줄날줄 세계사 - 고대 서양의 바다 7. 해상왕 장보고 씨줄날줄 세계사 - 중국의 해상 활동 8. 발해의 해양 활동 9. 해양 강국 고려 씨줄날줄 세계사 - 세계의 바다를 정복한 정화의 함대 10. 우산국과 탐라국 씨줄날줄 세계사 - 콜럼버스, 대항해 시대를 열다 11. 바다를 잃어버린 고려 12. 조선과 일본의 전쟁 씨줄날줄 세계사 - 아시아를 찾아 나섰던 항해가들 13. 조선 말기 통상 수교 거부 정책 씨줄날줄 세계사 - 바다를 이용한 선진국의 식민지 건설 14. 식민의 바다에서 희망의 바다로 씨줄날줄 세계사 - 극지를 탐험한 사람들 찾아보기 특별부록 : 논술로 다시 읽는 해양사 10권 간행사 머리말 일러두기 상위 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 안내서 1.세계와 교류한 고구려 2.일본에 전래된 백제 문화 3.백제 문물 교류의 현장,무령왕릉 4.신라 승려 혜초의 서역 여행기 5.신라에 전래된 서역 문화 6.석굴 사원 석굴암의 탄생 7.발해의 대외 교통로 8.고려의 국제 무역항,벽란도 9.고려 말 성리학의 수용과 전개 10.동남아시아와의 교류 11.조선 후기 서학의 전래 12.유길준,서구 문명을 알리다 13.하멜의 조선 표류기 찾아보기 특별부록 : 논술로 다시 읽는 물물교류사초등부터 준비하는 특목고.자사고 준비학습서 상위 5% 총서 초등학생.중학생을 위한 사회탐구 영역의 필독서! 대한민국의 역사, 자연, 지리, 문화, 예술 등 사회 분야 중요 학습 내용 총정리. 30권 시리즈를 통해 새롭게 편찬될 제7차 교육 개정안을 미리 학습해 나간다. ‘상위 5% 총서’는 상위권 학교(특목고, 자사고 등) 진학과 성적 향상을 목표로 공부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위한 준비학습총서로 과학총서 30권, 사회탐구총서 3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사회탐구총서는 중?고등학교 사회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전반적인 지식학습을 모두 담고 있으며, 초등 고학년부터 스스로 공부하며 선행 마스터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1세트 역사탐구교실(전 10권)은 한국사를 시대 흐름대로 살펴보는 통사 6권과 특별한 주제를 가진 주제사 4권으로 구성하였다. (1 고대사, 2 고려사, 3 조선사, 4 근대사, 5 독립운동사, 6 현대사, 7 건국사, 8 전쟁사, 9 해양사, 10 문물교류사) ★ 2세트 사회탐구교실(전 10권)은 한반도의 자연과 지리, 우리 민족의 생활사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1 섬과 바다, 2 산과 강, 3 동굴과 습지, 4 천연기념물, 5 생태계, 6 지형과 기후, 7 전통과학, 8 책과 인쇄, 9 생활사, 10 교통과 산업) ★ 3세트 문화탐구교실(전 10권)은 우리나라의 중요한 문화재와 유적, 예술과 사상을 비롯하여 민족문화 전체를 아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 문화재, 2 선사유적, 3 사적지, 4 성과 왕릉, 5 도읍과 궁궐, 6 문학, 7 그림과 글씨, 8 조각과 공예, 9 음악과 춤, 10 사상) ★★★ 국내 유일의, 한국형 청소년 지식총서 완성! 이렇게 역사탐구교실, 사회탐구교실, 문화탐구교실 30권이 모여 중?고교 사회탐구 영역을 선행 마스터하는 사회탐구총서가 구성되며, 앞서 나온 과학탐구총서 30권과 짝을 이루어 스콜라의 상위 5% 총서는 우리 청소년들이 학습은 물론 지식교양까지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폭넓은 지식총서로서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통사와 주제사로 구성, 입체적.통합적인 학습방식을 제시하는 역사탐구교실 사회탐구총서의 1세트인 역사탐구교실(전10권)은 고대사, 고려사, 조선사, 근대사, 독립운동사, 현대사로 이루어진 6권의 통사, 건국사, 전쟁사, 해양사, 문물교류사로 이루어진 4권의 주제사로 구성되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살아있는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통사와 우리나라의 건국 이야기, 전쟁 이야기, 바다 이야기, 문물교류 이야기와 같은 주제사를 함께 구성하여 포괄적인 역사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역사탐구교실의 특장점은 근현대사의 비중을 높인 것(특히 ’독립운동사’를 별도의 한 권으로 구성하였다), 각권 각장에 덧붙인 ‘씨줄날줄 세계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세계사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한 것이다. “상위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을 위한 안내서! ‘씨줄날줄 세계사’를 통해 한국사의 흐름 속에 세계사를 함께 배운다!! 세계의 역사는 지역적.시간적으로 얽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인간관계를 맺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국사와 세계사를 씨줄과 날줄에 비유하여 ‘씨줄날줄 세계사’라는 꼭지를 구성했다. 각권 각장마다 등장하는 ‘씨줄날줄 세계사’는 한국사의 발걸음에 맞추어 같은 시대, 유사한 주제, 세계사적 중요도의 순서로 선별하여 세계사를 수록하였다. 예를 들면, 한국사에서 문화와 과학을 꽃피운 세종을 배우고 난 뒤 세계사에서 ‘유럽의 르네상스’를 배우고, 임진왜란을 배우고 나면 당시 일본이 전쟁을 일으키게 된 배경을 살펴볼 수 있도록 세계사에서 ‘일본의 개항과 통일’을 배우는 방식이다. 예를 들면 4권에서는, 19세기 조선의 역사를 배우고 나서 유럽, 미국, 중국 등 당시 세계사의 중요한 흐름을 따라가 보는 것이다. 이에 따라 ‘흥선 대원군의 정치’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강화도 조약과 임오군란’ ‘조선의 개방’ 등을 배우면, ‘프랑스 혁명’ ‘이탈리아와 독일의 통일’ ‘유럽 제국주의와 식민지 건설’ ‘미국의 발전’ ‘흔들리는 청나라’ ‘러시아의 변화’등을 배우게 된다. 예를 들면 5권에서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 무렵 우리나라가 일제 강점기 시대를 겪으며 독립군을 창설하고 계몽 운동을 펼칠 때, 우리나라처럼 외세의 침입을 받아 독립을 외쳤던 아프리카나 인도, 중남미,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는 독립 운동이 일어났고, 러시아와 중국 등에서는 사회 혁명이 일어났다. 즉, 2ㆍ8 독립 선언이 발표되고 3ㆍ1운동이 일어났을 즈음, 인도에서는 마하트마 간디가 시민 불복종 운동을 하기 시작했고, 하얼빈에서 안중근 의거를 일으킨 무렵에는 중국에서 신해혁명이 일어났다. 그리고 임시정부를 충칭으로 옮기고, 광복군을 창설하며 독립 운동이 막바지로 다다랐을 때, 세계적으로는 제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일본이 미국에 항복하기에 이르렀다. 이로써 일제시대는 끝을 맺고, 새로운 이념의 시대로 돌입하게 된다. 예를 들면 6권에서는, 8.15 광복과 분단을 배우고 나서 ‘소리 없는 전쟁, 냉전 시대’를 통해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로 대표되는 미.소 양 강대국을 비롯한 외세의 개입에 의해 우리나라의 광복과 분단이 이루어졌음을 배우고, 6?25 전쟁을 배우고 나면, ‘패전국에서 경제 대국으로 성장한 일본’을 통해 당시 제2차 세계대전에서 패했던 일본이 우리나라의 전쟁 특수를 이용해 경제 재건을 이루어 세계 경제의 강국으로 성장했음을 배우고, 남북 정상 회담을 배우고 나면, ‘21세기의 동아시아’를 통해 냉전 시대 이후 평화 무드로 접어든 세계 정세에서 한국.중국.일본 세 나라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배운다. 시간적으로 나란한 세계사를 살펴보기도 하지만, 중동 전쟁, 미국의 번영과 소련의 해체, 독일 통일 등 중요한 세계사 사건을 알아보기도 한다. 예를 들면 7권에서는 한민족의 시조이며, 고조선을 건국한 시조로 추앙받는 단군왕검의 신화와 의 기록으로 고조선 시대를 알아봤다면, 고대 그리스의 아테네 건국 신화와 그리스의 민주 정치 변천사를 함께 견주어 알아본다. 또 광개토대왕릉비에 적힌 고구려의 건국 시조인 주몽이 알을 깨고 세상에 나온 이야기와 로물루스의 이름을 따 ‘로마’로 국명이 정해지게 된 로마의 건국 신화 이야기는 최초의 국가와 최초의 왕조가 생기는 과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백제의 경우엔 4세기 후반 근초고왕 때에 이르러 영토를 크게 넓히는 등 크게 전성기를 이룬 데 반해, 일본의 경우엔 6세기 중반에 접어들면서 쇼토쿠 태자가 천황 중심의 정치 제도를 마련하고 중앙 집권국가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시기별로 각 나라의 전성기를 엿볼 수 있다. 이처럼 고조선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을 거쳐 대한민국까지의 건국사를 총체적으로 아우르면서 한편으로는 그리스와 로마의 건국 신화를 알아보고,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과 헤이스팅스 전투로 영국을 점령하게 된 윌리엄 1세, 에스파냐 왕조를 탄생시킨 이사벨 공주 등 세계 속 여러 국가들의 건국 과정을 함께 배움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수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고조선과 한나라의 왕검성 전투를 배우고 나서 ‘페르시아 전쟁’을 통해 비슷한 시기에 지중해 연안의 강대국으로 군림했던 페르시아(지금의 이란)와 그리스 도시국가들 간의 전쟁에 대해 배우고, 몽골의 고려 침략을 배우고 난 뒤, ‘유럽을 뒤흔든 칭기즈 칸의 정복 전쟁’을 통해 당시 몽골을 통일한 칭기즈 칸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멀리 유럽까지 그 세력을 떨쳤음을 배우고, 임진왜란을 배우고 나면, ‘미국의 독립전쟁’을 통해 미국이 지금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나라지만, 18세기만 해도 영국의 식민지 하에서 독립을 부르짖었음을 배운다. 시간적으로 나란한 세계사를 살펴보기도 하지만,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 전쟁, 서구 열강의 아시아 침략의 상징인 아편 전쟁, 베트남 전쟁 등 세계사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전쟁들을 알아보기도 한다. 이처럼 한국의 역사를 기본으로 중국, 일본 등 주변 인접 국가와 서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북남미에서 같은 시대에 일어났던 비슷한 주제의 역사를 배움으로써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수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교과서는 기본, 이해의 폭이 넓어지는 포괄적 학습 가능! 이 책은 중.고교 사회탐구 영역의 교과서를 면밀히 분석하여, 초등학생의 선행 학습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이면서도 흥미를 떨어뜨리지 않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즉, 시간의 흐름에 따라 핵심적인 역사 사실을 기술하는 것을 기본 구성으로 하면서 본문 양 옆에 어려운 용어 해설을 포함한 심화 학습 내용을 다루었고, 학습 내용과 관련된 재미있는 그림을 넣어 이해를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본문에 나오는 역사적 인물에 대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생애와 업적을 간략히 소개하는 ‘인물노트’ 코너도 마련해 두었다. 역사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주는 ‘쉬는시간 교양충전’ 이 책은 중.고교 사회탐구 영역의 교과서를 바탕으로 초.중학생이 선행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각 장에서 다루는 주제들이 교과서와 어떻게 연계되는지 해당 과목과 단원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재미있는 역사 에피소드를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적극적인 학습 의욕을 갖도록 이끌고 있다.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관용어의 유래는 무엇일까? 조선 후기, 끼니를 잇지 못하는 가난한 백성들에게 죽을 나누어 주는데, 남편이 급하게 죽을 먹다가 체해서 그 자리에서 죽어도 허겁지겁 죽을 먹느라 알아채지 못한 아내의 슬픈 사연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밖에도 조선 시대 과거 시험을 치를 때 벌어진 각종 부정행위, 세종대왕이 백성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자 벌인 여론 조사 등 다양한 역사 에피소드가 ‘쉬는시간 교양충전’ 코너를 통해 소개된다. 실전에 강한 논술, 사고력을 키워주는 맞춤형 논술 이 책 말미에는 특별부록으로 ‘논술로 다시 읽는 건국사’가 제공된다. 형식적으로 붙여 놓은 논술이 아니고, 한 가지 방향의 답으로 고집스럽게 몰아가는 논술이 아니다. 실제로 논술이 어떤 사고 과정에 따라 기술되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방법론을 가르쳐주는 실전 논술이다. 이유를 들어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 반론에 대해 재반론을 제기하는 방법, 비판적 사고로 논술하는 방법 등을 효과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이 책을 읽고 난 후, 독후 활동으로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역사탐구교실 9 해양사 소개 해양사를 바로 알면 우리 역사를 보는 눈이 달라진다!! 고대의 해양왕국 백제, 바다를 장악한 고구려, 해양 강국 고려, 바다를 통해 세계와 교류한 우리 겨레의 진취성과 개방성을 만난다! 사회탐구총서의 1세트인 역사탐구교실(전10권)은 고대사, 고려사, 조선사, 근대사, 독립운동사, 현대사로 이루어진 6권의 통사, 건국사, 전쟁사, 해양사, 문물교류사로 이루어진 4권의 주제사로 구성되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살아있는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통사와 우리나라의 건국 이야기, 전쟁 이야기, 바다 이야기, 문물교류 이야기와 같은 주제사를 함께 구성하여 포괄적인 역사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또한 각권 각장에 덧붙인 ‘씨줄날줄 세계사’를 통해 우리 역사의 흐름 속에서 세계사를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입체적으로 구성하였다. “상위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9 해양사”를 위한 안내서! 왜 해양사를 알아야 할까? 우리 조상들이 바다와 함께 살아온 해양사를 보면 우리 역사의 전혀 다른 면들이 드러난다. 가야가 작은 나라들이 연합한 형태로 500년 넘는 역사를 이어온 것이나, 백제가 대륙과 일본 열도에 큰 흔적을 남긴 것, 고구려가 수?당나라의 강력한 해군을 격파한 것, 신라의 장보고가 동아시아의 해상왕으로 등장한 것, 신라와 고려에 아라비아 상인이 방문한 것, 아울러 세계 제일의 해군 사령관 이순신이 등장한 일 등은 우리 해양사를 새로운 눈으로 보게 만든다. 이처럼 우리나라 역사에는 바다와 얽힌 또 하나의 역사가 있다. 해양사는 우리나라 역사가 얼마나 진취적이고, 개방적이고 넓은 세계와 호흡했는지를 알려주고, 앞으로 우리 민족의 미래를 밝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우리가 잘 몰랐던, 자랑스러운 해양의 역사! ① 바다의 왕국 백제 - 중국 역사책《송서》의 ‘백제전’에는 백제가 한반도 서부 지역뿐만 아니라, 바다 건너 발해만 북쪽인 요서 지역을 차지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송서》외에도 《양서》《통전》등 중국의 여러 역사책에서 대륙에도 백제의 영토가 있었다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백제가 한반도뿐 아니라 중국 대륙까지 진출했던 것이다. 백제는 건국 때부터 활발한 해양 활동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세력을 확대해 나갔다. 해외 여러 나라와 물자 교류가 왕성했던 백제는 특히 근초고왕 시기,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 국가로 발전하여 해양 강국으로 손색이 없었다. ② 강력한 수군을 운영했던 고구려 - 고구려는 보통 대륙을 지배한 강국으로 알려져 있는데, 육지에서뿐만 아니라 바다에서도 군사력이 막강하였다. 광개토대왕 시기에 백제의 수군 기지인 관미성을 빼앗은 고구려는 백제에게서 황해 바다의 지배권을 빼앗고 동아시아 바다의 주인이 되었다. 고구려 수군이 동해 남부까지 진출해 신라에 침입한 해군을 물리친 것을 보면 그 힘이 얼마나 강력하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수?당나라와의 큰 전쟁에서 거듭 승리할 수 있었던 것 역시 고구려의 수군력이 막강했었기 때문이다. ③ 해상왕 장보고의 대활약 - 해상왕 장보고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장보고는 황해와 남해와 태평양을 잇는 접점이며 대륙과 일본 열도를 잇는 중간 지점인 청해진에 거점을 두고 명실공히 동아시아의 바다를 실질적으로 지배했다. 장보고가 활약하던 시절 동아시아의 바다는 신라, 당나라, 일본, 아라비아 사람들이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함께 번영을 누리던 풍요로운 바다였다. ④ 잊혀진 또 하나의 해상왕국 발해 - 발해는 나라 이름에 바다 해(海)자가 있으며, 해동성국이라고도 불렸다. 이것은 발해가 대단한 해상 왕국이었음을 뜻한다. 발해는 강력한 수군의 힘을 이용해 당나라의 중요한 항구인 등주성을 빠른 속도로 점령하여 국력을 과시함으로써 당나라가 발해를 함부로 무시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밖에도 대형 함선을 이용해 당나라와 대규모 무역을 벌였고, 동해를 가로지르는 험난한 원양 항해도 가능하여 일본과의 왕래도 꾸준히 이어갈 수 있었다. ⑤ 해양강국 고려 - 고려는 빠르고 튼튼한 배를 잘 만들었고, 항해술도 뛰어났다. 세계를 정벌한 원나라조차 완전히 무너뜨리지는 못할 정도로 막강한 수군력을 자랑했던 고려는 동아시아 바다의 중심에 우뚝 섰던 해양 강국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군사력보다는 활발한 교역 활동에서 해상 강국으로서의 진정한 고려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예성강 입구 동쪽에 위치한 벽란도는 고려 최고의 국제 무역항으로써 요?금?송나라와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아라비아의 상인들까지 수많은 외국의 배들이 드나들었다. 고려는 이 같은 해외 무역으로 많은 부를 축적했고, 이것은 또 고려 문화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 해양사의 쇠퇴 - 우리나라 해양사에서 가장 큰 전환점은 몽골의 침략과 그로 인한 변화였다. 몽골은 일본 원정을 구실로 고려의 배는 물론, 배 만드는 기술자들을 몽골로 데려가고, 삼별초처럼 몽골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섬에 들어가서 대항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섬에 사람이 살지 못하게 하였다. 이처럼 섬을 비우는 공도 정책 때문에 우리 겨레는 차츰 바다와 멀어져 갔다. 이후 조선 역시 바다와 섬은 사람들이 살아서는 안 되는 곳이었고, 명나라와 청나라, 일본을 제외하면 굳이 다른 나라를 알려고도 하지 않았다. 철저하게 닫혀 있는 공간에서 그곳이 전부인 줄 알고 살았던 것이다. 임진왜란에서 수군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순신 장군이 생생하게 보여 주었지만 달라지지 않았고, 서양에서 온 사람들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바다를 저버렸던 조선은 결국 군함과 화포를 앞세운 제국주의 열강의 침략을 받고 참혹한 식민지 상태로 떨어지고 말았다. 식민의 바다에서 희망의 바다로! 21세기 신 해양 시대 - 최근에는 세계 각국이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각 나라 사이에 바다를 둘러싼 갈등과 분쟁의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나라 해양사에서 침체되었던 시기의 잘못을 깨닫고 번영했던 시기의 장점을 살펴서 오늘의 교훈으로 삼아 21세기를 대한민국의 신 해양 시대로 만들어 가야 한다. 우리가 해양사를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역사탐구교실 10 소개 유물.유적으로 알아보는 고대 세계의 놀라운 동서 문화 교류!! 일본.중국은 물론, 멀리 동남아시아와 아랍까지 왕래한 우리 겨레의 활발한 세계 교류 역사를 만난다! “상위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10 문물교류사”를 위한 안내서! 우리 역사에서 세계 문화 교류의 발자취를 살펴본다! 세[계의 역사는 지역적?시간적으로 얽혀 서로 영향을 미치고 인간관계를 맺는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국사와 세계사를 씨줄과 날줄에 비유하여 ‘씨줄날줄 세계사’라는 꼭지를 구성했다. 한국사의 발걸음에 맞추어 같은 시대, 유사한 주제, 세계사적 중요도의 순서로 선별하여 세계사를 수록한 것이다. 이 책 는 이에 한 걸음 더 나아가, 고대부터 최근까지 우리 겨레가 중국, 일본을 비롯해 아라비아와 멀리 유럽에 이르기까지 활발하게 교류했던 발자취를 살펴보고 있다. 흥미롭고 놀라운 고대 세계의 문화 교류 흔적들! ① 우즈베키스탄의 벽화에서 발견되는 고구려 사신들! - 아프라시압 궁전 벽화에 그려진 행렬 끝의 두 사람은 머리에 새 깃털을 꽂은 모자를 쓰고 칼자루가 둥근 긴 칼을 차고 있다. 이것은 고구려인들이 즐겨 사용하던 조우관과 환두대도로, 고구려와 서역의 교류 사실을 추측케 한다. ② 중앙아시아와 관련 있는 고구려의 다리 높은 의자! - 고구려의 고분 벽화를 보면 귀족들이 다리 높은 의자에 앉아 식사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이러한 다리 높은 의자는 서역과 교류한 증거로, 이러한 의자와 비슷한 모양의 의자가 중국의 신장 자치구 니야 유적지에서도 발굴되었다. ③ 쌍둥이처럼 닮아있는 백제의 금동 미륵보살 반가상과 일본의 목조 미륵보살 반가상 - 7세기 백제에서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금동 반가사유상과 일본이 자랑하는 국보 1호 목조 미륵보살 반가상은 깜짝 놀랄 만큼 비슷한 형태로 조각되어 있다. 오른발을 왼쪽 무릎에 올리고 오른손을 뺨에 댄 체 생각에 잠겨 있는 모습이 마치 쌍둥이 불상 같다. 일본의 이 불상은 한반도에서 자라는 적송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아 백제 장인의 손으로 만든 게 아닐까 추측된다. ④ 백제문 : 왕인 박사 묘의 출입문 - 백제는 오경박사를 비롯하여 재봉녀, 직공, 와박사(기와를 굽는 기술자) 등의 기술공들을 일본에 파견하여 선진 문화를 전해 주었다. 일본 오사카에는 유학을 전해준 왕인 박사의 묘가 남아 있는데, 이 묘로 들어가는 출입문에는 ‘백제문’이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백제 문물의 전래를 기념한 이름인 것이다. ⑤ 신라 고분에서 출토된 로마의 유리 제품 - 경주 황남대총에서 출토된 봉수병은 그리스가 원산지로, 이란을 거쳐 신라까지 전해진 것이다. 손잡이가 달려 있는 이 물병은 로만 글라스에서 자주 보이는 형태로, 서역과의 교류를 보여주는 유물이다. ⑥ 동서 문화의 교류가 엿보이는 석굴암의 돔형 천장 - 석굴암은 인도의 석굴 사원의 영향을 받은 인공 석굴 사원이다. 그 구조에서도 동서 문화 교류의 영향을 잘 보여 주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바빌로니아 지방에서 시작되어 로마의 판테온 신전에서 쓰인 후 급속히 퍼져 나갔던 ‘돔형 천장’이다. 비잔틴의 성 소피아 대성당이나 중동의 이슬람 사원들도 모두 돔형으로 천장을 마무리했다. ⑦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은 석굴암 본존불 - 석굴암 본존불의 반달형 눈썹과 길고 가늘게 뜬 눈, 작고 선이 뚜렷한 입술, 두툼한 턱은 당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또한 그리스?로마의 조각상과 닮은 옷차림은 헬레니즘의 영향을 알 수 있다. 헬레니즘 시대의 인체 비례 배분 방법에 따라 조각된, 세계 최고의 불상이다. ⑧ ‘코레아’라는 이름을 서방 세계에 알린 고려 - 고려는 수도인 개경과 가까운 벽란도를 국제 무역항으로 발전시키며 수많은 나라와 활발하게 교류했다. 멀리 아라비아 상인의 왕래도 잦았는데, 고려 초기에는 100명씩 세 번이나 무리를 지어 개경에 와서 무역을 했다고 한다. 이들은 서방 세계에 고려를 널리 알렸는데, 이때 ‘카올리’라고 부르던 것이 코레아(Corea)로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상위5% 사회탐구총서 편찬위원회 편찬위원 성태용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학 단장)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 교수와 문과대 학장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학술진흥재단 인문학 단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주역과 21세기》등이 있다. 윤범모 (문화재청 문화재위원)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사학과를 졸업하고,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경원대학교 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문화재청 문화재위원을 맡고 있다. 저서로 《한국 근대 미술》《화가 나혜석》등이 있다. 이희근 (역사학자)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 연구의 성과를 전문 연구자 중심에서 벗어나 대중과 함께 나누려고 노력해 왔다. 저서로《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2》《문화유산에 담긴 우리 역사 이야기》등이 있다. 집필위원 대표집필_이정범(근현대사 전문작가)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한 뒤 어린이 잡지사와 출판사에서 편집장을 지냈다. 틈틈이 소설과 산문을 써왔고, 2004년부터는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는 역사책을 쓰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 저서로는 《수원화성과 정약용》《황제의 나라, 대한제국》 등 ‘다큐동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 시리즈 전8권을 비롯해 ‘술술 넘어가는 우리 역사’ 시리즈 가운데 제5권, 《초등 한국사 생생 교과서》등이 있다. 이희근 (역사학자) 단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 연구의 성과를 전문 연구자 중심에서 벗어나 대중과 함께 나누려고 노력해 왔다. 저서로《우리 역사의 수수께끼 1·2》《문화유산에 담긴 우리 역사 이야기》등이 있다. 김경복 고대사 전공, 고분벽화 연구가 김성남 전쟁사 전문 연구가, 한국학 중앙연구원 박사과정 김용만 고구려사 전문 연구가, 우리역사문화연구소 소장 김철웅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소 연구교수 한형주 조선시대사 전문연구가,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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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 / 박수밀 지음, 김태형 그림 / 201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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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스쿨학습참고서박수밀 지음, 김태형 그림
50일 동안 의미 있는 명문장을 온 가족이 재미있게 읽고 써 볼 수 있게 만든 필사 교재. 하루에 한 문장씩 가슴에 새기고 싶은 명문장을 또박또박 읽고 따라 쓰다 보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은 물론 쓰는 힘이 자라나고, 뿐만 아니라 집중하여 따라 쓰는 동안 공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까지 바로 잡을 수 있다.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혜로운 아이라면 <논어>, 현명한 아이라면 <명심보감>, 재치 있는 아이라면 <속담. 고사성어> 편을 따라 써 볼 것을 추천한다.1장 착한 일을 하는 방법 2장 몸을 바르게 하는 방법 3장 말을 조심하는 방법 4장 마음을 살피는 방법 5장 사랑과 효를 실천하는 방법 6장 부지런히 배움에 힘을 쓰는 방법 책 한 권을 백 번 읽는 효과! 어린이 필사 프로젝트 이 책은 50일 동안 의미 있는 명문장을 온 가족이 재미있게 읽고 써 볼 수 있게 만든 필사 교재입니다. 하루에 한 문장씩 가슴에 새기고 싶은 명문장을 또박또박 읽고 따라 써 보세요.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은 물론 쓰는 힘이 자라납니다. 뿐만 아니라 집중하여 따라 쓰는 동안 공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까지 바로 잡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총 3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혜로운 아이라면 <논어>, 현명한 아이라면 <명심보감>, 재치 있는 아이라면 <속담. 고사성어> 편을 따라 써 볼 것을 추천합니다. 열 번 읽느니 한 번 쓰는 게 백 번 낫다 명문장을 따라 쓰면서 공부 습관을 바로잡을 수 있는 어린이 필사 교재 출간! 왜 필사를 해야 하나? “책은 눈으로 보고 입으로 읽는 것이 손으로 써 보는 것만 못하다. 대체로 손이 움직이면 마음이 반드시 따라가기 마련이다. 스무 번을 보고 외운다 해도 한 차례 베껴 써 보는 효과만 같지 못하다.” 조선시대 최고의 독서왕인 이덕무가 한 말입니다. 손으로 직접 쓰면서 책을 읽는 ‘필사(筆寫)’야말로 최고의 독서 방법이자, 생각의 힘을 키우고 두뇌 활동을 돕는 데 매우 효율적인 방법인 것입니다.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는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어린이들의 두뇌 활동을 돕고 지혜롭고 바른 어린이로 자라도록 도와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오늘날과 같은 디지털 시대에는 손으로 천천히 글을 쓸 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러나 손으로 직접 쓰는 필사가 주는 이익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조금 느린 대신, 차분한 정서를 갖게 되고 생각하는 힘을 키울 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배우면 날아가기 쉽습니다. 손으로 직접 쓰면서 제대로 꼼꼼하게 익히면 글의 내용을 온전히 배울 뿐만 아니라 쓰는 힘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그럼 무엇을 따라 써야 하나? 손으로 따라 쓰는 대상으로 동양 최고의 고전인 《논어》를 선택했습니다. 《논어》는 공자의 가르침을 담은 책입니다. 공자는 유학자들의 정신적 기둥이었으며 공자의 말은 모든 삶의 기준이자 예법의 길잡이였습니다. 지금 이 시대에도 그의 가르침은 유효하며 많은 사람의 귀감이 됩니다. 따라서 《논어》를 따라 쓰는 것은 고전의 핵심을 이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논어》에 담긴 내용 가운데 어린이가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거나 지혜를 키울 수 있는 명문장을 담았습니다. 또한 어린이 입장이 되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고 부딪힐 수 있는 예화를 적극 활용하여 그 뜻을 쉽고 친근하게 풀이하고자 했습니다. 아이가 어려워하는 부분은 엄마, 아빠도 함께 읽고 따라 쓰면서 필담을 나눈다면 더욱 깊이 있는 독서가 될 것입니다. <기적의 명문장 따라쓰기> 이래서 다르다! 1. 고전의 전문가가 집필한 교재 이 책은 한문학을 전공한 저자 박수밀 선생님이《논어》의 명문장을 엄선하여 정확하고 쉽게 풀이했습니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생활 속 일화를 풀어 주면서 생각할 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 재미와 의미를 함께 잡은 교재 명문장의 뜻도 모르고 무조건 따라 쓰게 하는 필사 교재가 아닙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그림을 함께 넣어서 진지할 때는 진지하고, 유쾌할 때는 유쾌한 따라쓰기 시간이 되도록 만들었습니다. 3. 가족 참여형 교재 혼자 해도 유익하지만 부모님과 함께 하면 더욱 좋습니다. ‘엄마 차례’, ‘아빠 찬스’ 등을 활용하여 번갈아 읽고, 함께 따라 쓴다면 행복한 공부가 될 것입니다. 4. 반복 학습으로 공부 습관 바로잡는 교재 계획을 세워 하루 10분이라도 매일 꾸준히 하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습니다. 이 책은 50일 동안《논어》의 명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또박또박 쓸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집중해서 읽고, 생각하는 훈련이 쌓이면 집중력과 사고력은 물론 필력까지 키울 수 있습니다.
빅터 연산 3-B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19.11.25
9,000원 ⟶ 8,100원(10% off)

천재교육학습참고서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연산원리를 빅터가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계산만 하는 다른 연산 교재와 달리 실생활 문제, 퀴즈와 접목된 문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차별화되어 연산을 재미있게 할 수 있다. 또한 교과와 연계 되어 있어서 학기용 교재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수.연산 부분의 문제를 충분히 담아서 학습량도 충분하다.1. (세 자리 수)×(한 자리 수)(1) 2. (세 자리 수)×(한 자리 수)(2) 3.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4. 나눗셈(1) 5. 나눗셈(2) 6. 분수의 합과 차 7. 들이의 합과 차 8. 무게의 합과 차지루하고 힘든 연산은 out! 쉽고 재미있는 빅터 연산으로 연산홀릭 1. 학습할 내용을 만화로 먼저 보면 흥미와 관심이 높아집니다. 2. 연산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확실히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3. 수수께끼, 연상퀴즈 등 다양한 형태의 문제로 게임보다 쉽고 재미있게 연산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집중 연산을 통해 연산을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1. 연산원리를 빅터가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2. 계산만 하는 다른 연산 교재와 달리 실생활 문제, 퀴즈와 접목된 문제 등 다양한 유형으로 차별화되어 연산을 재미있게 할 수 있습니다. 3. 교과와 연계 되어 있어서 학기용 교재로도 사용하기 좋습니다. 4. 수.연산 부분의 문제를 충분히 담아서 학습량도 충분합니다. 5. 교재 표지에 있는 큐알을 통해 모바일 추가 학습이 제공됩니다.
좋아!좋아! 약속 잘 지키는 아이 싫어!싫어! 약속 안 지키는 아이
글송이 / 이정연 지음 / 2016.01.20
9,500원 ⟶ 8,550원(10% off)

글송이생활,인성이정연 지음
텐텐북스 시리즈 48권. 깜빡깜빡 단짝과의 약속 따윈 쉽게 잊어버리고, 약속 시간에 늦어 부랴부랴 숨이 차오르게 뛰고, 이 약속 저 약속 겹쳐 잡다가 약속을 어기는 루나! 과연 루나는 달라질 수 있을까? 제멋대로 약속을 어기는 루나의 하루를 통해 친구들과의 약속을 잘 지켜야 한다고 깨닫게 된다.프롤로그. 약속 어기다가 큰코다친 루나! 궁금궁금 약속 테스트 1장. 제멋대로 약속을 어기는 아이 01. 작은 약속도 잘 지켜야 해 02. 지킬 수 있는 약속인지 먼저 생각해 03. 내 잘못을 남의 탓으로 돌리면 안 돼 04. 가족과 한 약속도 중요해 05. 귀찮음을 잘 이겨내야 해 06. 입장을 바꿔 생각해 봐 07. 변명은 이제 그만! 08. 위대한 약속의 힘 09. 약속을 잘 지키기로 마음먹은 루나! 혈액형별 약속에 대처하는 모습 2장. 꼭꼭~ 약속을 잘 지키는 아이 01. 약속을 지키게 해 주는 똑똑한 스케줄러 02. 겹치기 약속은 NG! 03. 잠들기 전에 내일 일정을 꼭 확인해 04. 지키지 못할 약속은 거절해 05. 자신과의 약속도 꼭 지켜야 해 06. 약속을 지키지 못한 아빠의 마음 07. 약속을 지키면 모두가 행복해 에필로그. 내 꿈을 이루는 약속 아름다운 약속 이야기제멋대로 약속을 어기는 루나의 하루! 깜빡깜빡 단짝과의 약속을 쉽게 잊어버리고, 약속 시간에 늦어 부랴부랴 숨이 차오르게 뛰고, 이 약속 저 약속 겹쳐 잡다가 결국에는 약속을 못 지키는 루나! 그런 루나가 어떻게 약속 잘 지키는 아이가 되어 친구들과의 우정도 지키고, 가족들에게 신뢰도 받게 되는지 함께 지켜볼까요? 우정과 믿음이 쌓이는 약속 지키기! '5분쯤 늦는 거야 뭐, 이해해 주겠지?' '내일까지 해도 될 거야.' 이런 생각으로 약속을 소홀히 여긴 적이 있나요? 친구와의 약속, 부모님과의 약속, 선생님과의 약속을 내 멋대로 지키지 않는다면 약속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게 돼요. 또 나에 대한 사람들의 믿음도 잃게 되지요. 큰 약속이든, 작은 약속이든 성실하게 지키면 우정과 믿음이 차곡차곡 쌓이게 될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루나와 함께 약속 잘 지키는 습관을 하나하나 실천하며 약속 잘 지키는 아이가 되어 보세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9
아이휴먼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 2021.12.28
12,000원 ⟶ 10,800원(10% off)

아이휴먼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강석화 (감수)
왕건이 궁예를 대신해 어떻게 백성을 위한 세상을 만들었는지, 진정한 의미의 민족 통일을 이룬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본다. 18권에서 궁예의 후고구려를 중심으로 후삼국 시대의 역사를 알아보았다면, 19권에서 온달은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과 함께한다. 7세기에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아우르며 통일을 이루었지만, 신라의 삼국 통일은 외세인 당나라의 힘을 빌렸다는 점, 그리고 고구려의 북방 영토 대부분을 잃었다는 점에서 불완전한 통일로 평가받는다. 그 후 300여 년 만에, 왕건은 고려를 건국하고 외세 도움 없이, 영토 상실 없이 신라와 후백제, 그리고 발해 유민까지 아우르며 통일을 완성한다. 19권에서는 태조 왕건이 완성한 민족 통일의 과정과 그 비결을 살펴본다. 또한, 온달이 후삼국의 세 지도자를 보며 깨달음을 얻고, 마침내 실수를 바로잡는 모습을 보여준다. 온달처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고, 또 깨달음을 얻은 온달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며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용기를 배울 수도 있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프롤로그_잠들면 안 돼! 1화 고려 왕조의 시작, 태조 왕건 관련교과 5학년 2학기 2-1. 후삼국 통일 2화 공산 전투 관련교과 5학년 2학기 2-1. 후삼국 통일 3화 왕건, 후삼국을 통일하다 관련교과 5학년 2학기 2-1. 후삼국 통일 에필로그_할아버지, 잘 살아봐요!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정답 및 해설온달의 기묘한 시간여행, 그 마지막 시대 고려! 지방 호족들과 숙적 견훤마저 포용하는 왕건의 리더십을 보며 온달은 무엇을 배우고 깨달았을까요? 왕건이 궁예를 대신해 어떻게 백성을 위한 세상을 만들었는지, 진정한 의미의 민족 통일을 이룬 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보아요!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9』에서도 온달의 기묘한 시간여행은 계속됩니다! 18권에서 궁예의 후고구려를 중심으로 후삼국 시대의 역사를 알아보았다면, 19권에서 온달은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과 함께합니다. 7세기에 신라가 고구려와 백제를 아우르며 통일을 이루었지만, 신라의 삼국 통일은 외세인 당나라의 힘을 빌렸다는 점, 그리고 고구려의 북방 영토 대부분을 잃었다는 점에서 불완전한 통일로 평가받습니다. 그 후 300여 년 만에, 왕건은 고려를 건국하고 외세 도움 없이, 영토 상실 없이 신라와 후백제, 그리고 발해 유민까지 아우르며 통일을 완성합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9』에서는 태조 왕건이 완성한 민족 통일의 과정과 그 비결을 살펴봅니다. 왕건은 폭정을 일삼던 후고구려의 궁예를 몰아내고 고구려를 계승한 고려를 세운 뒤, 백성을 위하는 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리고 힘으로 호족들을 억누른 궁예와 달리, 혼인으로써 호족을 가족으로 만들고 성씨를 내리는 등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하며, 궁예에게 충성하던 명주 호족 김순식마저 고려 편으로 끌어들였지요. 이러한 왕건의 리더십은 숙적인 후백제 왕 견훤과 신라 경순왕의 마음까지 움직입니다. 강요나 무력 없이 견훤과 신라를 포용하고, 후백제를 정복해 자주적 민족 통일을 완성한 것이지요. 당시 한반도는 신라의 국력이 급격히 쇠퇴하고 곳곳에서 지도자를 자처하는 호족, 성주, 장군이 일어나던 혼란의 시대였습니다. 그런 수많은 지도자 가운데 두각을 드러낸 세 명의 걸출한 지도자가 바로 견훤과 궁예, 왕건입니다. 그들이 혼란의 시대에 나라를 세우며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된 비결은 무엇이었을까요? 바로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온달은 후삼국 시대를 넘나들며 세 지도자가 갖춘 리더십과 사랑을 배웁니다. 태학의 학생 대표로 선출된 온달에게 부족한 것은 자신이 이끌어야 할 친구들을 사랑하는 마음이었지요. 그리고 이런 사랑은 궁예나 견훤의 강력한 힘보다는, 왕건의 부드러운 리더십을 통해 더욱 잘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을 배웁니다. 그렇게 궁예의 강인함, 패배를 인정하고 고개 숙이는 견훤의 겸손함, 그리고 왕건의 통솔력까지 배운 온달! 과연 온달은 무사히 태학으로 돌아가, 태학생들에게 윽박지르던 자신의 잘못을 바로잡고 친구들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까요? 그리고 온달을 이 시대 저 시대로 옮기는 산속 할아버지는 대체 누구일까요? 그 정체가 19권에서 드디어 밝혀집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9』는 온달이 후삼국의 세 지도자를 보며 깨달음을 얻고, 마침내 실수를 바로잡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9』를 읽으며 온달처럼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깨닫고, 또 깨달음을 얻은 온달이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며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줄 아는 용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내일은 발명왕 17
아이세움 / 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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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자연,과학곰돌이 co. 글, 홍종현 그림, 박완규.황성재 감수
<내일은 실험왕> 집필진이 새롭게 펴낸 본격 대결 과학발명 만화 시리즈. 생활 속 발명품을 통해 과학 원리를 배우고, 창의적 사고를 키워 주는 발명 만화이다. <내일은 실험왕> 2권에 출연했던 고수초등학교 발명반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주인공들이 박진감 넘치는 발명 대결 안에서 재기발랄한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기까지 발로 뛰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17권 ‘특별한 발명 신문’ 편에서는 빛의 굴절과 전반사의 원리를 이용한 광섬유 안전 헬멧, 톱니바퀴의 원리를 활용한 기어 변기 뚜껑, 물질의 무게 차이를 이용하여 호흡 속의 침과 공기를 분리하는 깔끔 멜로디언 등 여러 가지 발명품의 원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4학년 1학기 - 혼합물의 분리’ 단원에서 물질의 차이를 이용한 혼합물의 분리, ‘6학년 1학기 - 렌즈의 이용’ 단원에서 빛의 굴절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다.제1화 특명, 발명 신문 만들기 발명 POINT 정보의 의미와 가치, 신문의 의미 집에서 탐구하기 물속에서 사라지는 카드 제2화 특종을 잡아라! 발명 POINT 금속 활자의 발명과 인쇄술 세상을 바꾼 발명품 인쇄술의 발달 제3화 수상한 광고주 발명 POINT 신문과 광고, 재활용과 업사이클링 방갑수의 발명 일기 진공청소기 업그레이드 제4화 온유한의 변신?! 발명 POINT 기어의 원리와 활용 생활 속의 발명 기어와 발명 제5화 신문 1면 쟁탈전 발명 POINT 건강과 위생, 혼합물의 분리 만화 속 발명 보고서 깔끔 멜로디언 만들기 제6화 신문 배포 작전 발명 POINT 가상 현실, 신문지의 활용 핵심 노트 NIE(신문 활용 교육)흥미진진한 발명 대결을 통한 ‘즐거운 과학’으로의 초대! <내일은 발명왕> 시리즈는 흥미진진한 발명 대결을 통해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발명을 쉽고 재미있는 놀이처럼 접하게 도와주는 발명 대결 만화입니다. - 과학 원리와 창의력의 만남! 박진감 넘치는 발명 대결 속에서 재기발랄한 아이디어가 실제로 과학 발명품이 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 교과서의 과학 이론을 자연스럽게 익혀요! 주인공 스스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과학 교과서 속 과학 이론과 용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요! 주인공들이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독자가 함께 느끼면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어린이로 성장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 책으로 잡은 개념, 발명 키트로 완성! 책에서 다룬 과학 내용을 응용한 발명 키트로 직접 발명에 도전하고, 원리를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광섬유 안전 헬멧, 기어 변기 뚜껑, 깔끔 멜로디언 등을 통해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과학 이론을 만나 보세요. <내일은 발명왕> 17권 ‘특별한 발명 신문’ 편에서는 빛의 굴절과 전반사의 원리를 이용한 광섬유 안전 헬멧, 톱니바퀴의 원리를 활용한 기어 변기 뚜껑, 물질의 무게 차이를 이용하여 호흡 속의 침과 공기를 분리하는 깔끔 멜로디언 등 여러 가지 발명품의 원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과학 이론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 ‘4학년 1학기 - 혼합물의 분리’ 단원에서 물질의 차이를 이용한 혼합물의 분리, ‘6학년 1학기 - 렌즈의 이용’ 단원에서 빛의 굴절 등 꼭 알고 넘어가야 하는 교과서 속 핵심 원리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하여 학습 효과를 높였습니다. ‘집에서 탐구하기’ 코너에서는 물속에서 카드가 사라지는 실험을 통해 빛의 굴절과 전반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세상을 바꾼 발명품’에서는 인쇄술의 발달에 대해 알아보고, ‘발명 일기’에서는 진공청소기 업그레이드의 발명 아이디어부터 제작, 발명품 검증까지의 과정을 알아봅니다. ‘만화 속 발명 보고서’에서는 깔끔 멜로디언의 제작 과정을 살펴봅니다. ‘핵심 노트’에서는 신문 활용 교육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발명 키트] 톱니바퀴의 원리로 움직이는 기계 장치 만들기 <내일은 발명왕>은 책 속에서 다루고 있는 주요 학습 내용을 직접 실험해 보고 그 원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발명 키트’를 마련하였습니다. <내일은 발명왕> 17권에서는 톱니바퀴의 원리를 이용한 기계 장치를 만들어 톱니바퀴의 톱니 개수에 따라 달라지는 회전 속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계 장치 만들기 키트를 준비했습니다. 직접 만드는 기계 장치를 통해 기어의 원리에 대해 배워 보세요.


동화로 읽는 그리스 신화 1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그림, 김세희 옮김 / 2001.10.22
7,500원 ⟶ 6,750원(10% off)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예술,종교메네라오스 스테파니데스 지음, 야니스 스테파니데스 그림, 김세희 옮김
1권 세상의 탄생 제우스 2권 헤라 아프로디테 3권 아폴론 헤르메스 4권 데메테르 아르테미스 5권 헤파이스토스 아레스 6권 팔라스 아테나 포세이돈 헤스티아 7권 인간의 다섯 시대 인류의 보호자 프로메테우스 대홍수 8권 프로메테우스 9권 달, 새벽 그리고 해 디오니소스 판 10권 뮤지들과 카리테스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11권 바람의 신들 다이달로스와 이카로스 펠롭스와 오이노마오스 12권 에우로페 제토스와 암피온 니오베 13권 영웅의 탄생 열두 가지 위대한 과업 14권 과업을 완수하다 모든 시대의 영웅 15권 페르세우스와 그의 조상들 벨레로폰과 페가소스 테세우스의 모험 16권 아테네의 영웅 테세우스 아이아코스와 펠레우스 아탈란테와 멜레아그로스 17권 프릭소스와 헬레 샌들 한 짝의 사나이 코르키스로의 항해 18권 황금 양털 집으로의 끔찍한 항해 이루어지지 않은 꿈 비극적인 결말 19권 전쟁이 일어나기 전 제물로 바쳐진 이피게네이아 9년 동안의 전쟁 20권 호메로스의 일리아드 이야기 트로이 최후의 나날들 21권 오디세우스는 살아서 돌아올 것이다. 오디세우스의 모험 22권 오디세우스는 어떻게 이타케로 돌아왔는가 최후를 맞는 구혼자들 호메로스에 대하여 23권 저주받은 오이디푸스의 운명 오이디푸스 왕 콜로노스의 오이디푸스 24권 테페를 공격한 일곱 명의 장군 안티고네 에피고오니
내 단짝 친구는 누굴까요?
한림출판사 / 마리-아네스 고드라 글, 샤를로뜨 로데레 외 그림, 전혜영 옮김 / 2011.06.22
13,000원 ⟶ 11,700원(10% off)

한림출판사논술,철학마리-아네스 고드라 글, 샤를로뜨 로데레 외 그림, 전혜영 옮김
쉽게 대답해 줄 수 없는 아이들의 속 깊은 질문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우정' 편. 이 책은 우정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귀여운 카툰과 이야기로 아이가 친구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해 보고,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이들을 그대로 닮은 쌍둥이 남매 휴이와 듀이, 휴이와 듀이에게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로 이루어진 한 가족이 전체 이야기를 끌고 간다. 각 챕터마다 귀여운 가족이 등장하는 카툰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재미있고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주제 의식을 전달하고, 다시 카툰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한다. 책 속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아이들 질문에 ‘올바른 대답’을 해 주기 전에 아이가 처한 상황이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를 되물어 아이가 질문을 하게 된 이유를 찾게 해 준다. 질문에 대해 직접적이고 교훈적인 대답보다는 비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질문에 접근해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1. 내 단짝 친구는 누굴까요? 2. 나만을 위한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3. 왜 아무도 내 친구가 되려고 하지 않을까요? 4. 어떻게 하면 친구와 오랫동안 사귈 수 있을까요? 5. 친구의 잘못을 모른 척 해도 될까요? 6. 친구가 멀리 떠날 때 어떻게 하면 슬프지 않을까요?기획 의도 _ 철학, 왜 필요한가요? 아이들에게 무슨 어려운 철학이냐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릴수록 더 진지하고 참신한 생각을 합니다. 철학 교육은 수동적으로 지식을 습득하는 일방적인 수업과는 달리 스스로 다양한 질문과 탐구 주제를 찾아 가며 질문하고, 그 질문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스스로 생각하느냐, 다른 사람의 생각을 아무 생각 없이 수용하느냐의 차이는 근본적인 사고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철학은 꼭 필요합니다. 기본을 따져 보면 철학은 생각에 대해서 다시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철학, 즉, 스스로 생각하는 방법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그때 어른들이 해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역할은 그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해 주느냐에 있습니다. 한림출판사의 시리즈는 ‘사람은 왜 죽나요?’ ‘어차피 죽을 텐데 왜 살아야 하죠?’ ‘단짝 친구는 어떻게 만들 수 있나요?’ ‘친구의 잘못을 모른 척 해도 될까요?’ ‘거짓말이 왜 나빠요?’ 등 쉽게 대답해 줄 수 없는 아이들의 속 깊은 질문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냅니다. 주제에 대해 직접적이고 교훈적인 설명이 아닌, 비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주제에 접근해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책의 특징] 6개의 질문, 참신하고 독창적인 구성 - 단짝 친구를 사귈 수 있을까요? - 어떻게 하면 친구와 오랫동안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요? - 내가 좋아하는 친구가 나보다 다른 친구를 더 좋아하면 어떻게 하죠? 아이들은 친구에 대해 고민도 많고 질문도 많습니다. 영원히 풀리지 않는 숙제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냐고 묻는 아이들에게 어떤 대답을 해 주어야 할까요? 아이 스스로 친구와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이 책은 우정에 대해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이 6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그대로 닮은 쌍둥이 남매 휴이와 듀이, 휴이와 듀이에게 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는 아빠, 엄마, 할아버지, 할머니로 이루어진 한 가족이 전체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각 챕터마다 귀여운 가족이 등장하는 카툰으로 이야기를 시작해 재미있고 때로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주제 의식을 전달하고, 다시 카툰으로 이야기를 마무리합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딱 맞는 귀여운 카툰과 이야기로 아이가 친구에 대해서 다양한 생각을 해 보고, 타인을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시작되는 자연스러운 질문 - 잔뜩 심통이 나서 집에 온 듀이에게 할머니가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습니다. “뚜뚜를 때렸어요. 뚜뚜가 제리랑 놀잖아요.” “그게 어때서? 뚜뚜가 제리랑 놀면 안 되는 거니?” “당연하죠! 뚜뚜는 제 친구란 말이에요!” (…)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그 속에서 고민하고 질문하는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질문에 어떤 대답을 해 주어야 아이의 생각이 성장할 수 있을까요?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하는 재미있는 이야기 이 책은 질문에 대해 직접적이고 교훈적인 대답보다는 비유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질문에 접근해 아이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네 이야기를 듣다 보니 문득 벌새 이야기가 생각나는구나. 들어 볼래?” 친구에게서 질투를 느낀 듀이에게 할아버지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옛날에 새를 무척 좋아하는 고양이가 살았단다. 몸집이 아주 큰 고양이였는데, 절대로 새들을 잡아먹거나 괴롭히지 않았어. (…중략…)” 철학, 즉, 생각하는 것에는 답이 없습니다. 토론이나 주장처럼 ‘맞고 틀림’도 없습니다. 다양한 생각이 존재할 뿐입니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어른들은 아이들 질문에 ‘올바른 대답’을 해 주기 전에 아이가 처한 상황이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를 되물어 아이가 질문을 하게 된 이유를 찾게 해 줍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아이 스스로 질문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해 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책이 재미있다고?
리틀씨앤톡 / 박윤경 지음, 천소 그림 / 2015.07.15
11,000원 ⟶ 9,900원(10% off)

리틀씨앤톡명작,문학박윤경 지음, 천소 그림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2권. 책 읽기가 재미없어서 고민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다. 낱말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놀이와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놀이 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실제로 책을 읽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책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다. 더불어 부모님들은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다.제1장 낱말 맞히기는 어려워 제2장 내가 주인공이 된다면? 제3장 책을 오래오래 기억할래 제4장 우리 모두 독서왕이 될 수 있어!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요? 어떻게 해야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지 고민인가요? 책이 재미없다고요? 그건 우리가 아직 책과 아직 친해지지 않아서 그런 거예요. 책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주는 정말 좋은 친구랍니다. 주인공인 찬준이는 책보다 게임과 만화영화를 좋아하는 아이에요. 찬준이는 책을 정말 좋아하는 연서와 짝꿍이 되면서 조금씩 책과 친해질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책 읽기가 재미없어서 고민하는 어린이들을 위한 책이에요. 낱말들을 가지고 할 수 있는 놀이와 책을 읽고 할 수 있는 놀이 방법 등이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실제로 책을 읽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서 책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게 될 거예요. 더불어 부모님들이 아이가 자연스럽게 책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지도할 수 있는 좋은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 작가의 기획 의도 책은 정말 지루하고 재미없을까요? 이 책의 주인공인 찬준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였어요. 책을 좋아하는 연서가 짝꿍이 되지 않았다면 찬준이가 책을 좋아하게 될 일은 없었을 지도 몰라요. 하지만 연서가 알려준 방법으로 책을 읽다 보니 찬준이는 책이 점점 좋아졌지요. 세상은 빠르게 변해서 손가락으로 클릭만 하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먼 나라의 일을 바로 알 수 있지요. 이런 시대에 독서가 시대에 뒤처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귀한 것일수록 쉽게 얻기 어렵고, 시간이 지나야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답니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서 바른 독서 습관이 무엇인지,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내 것으로 만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책을 재미있게 읽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배우게 될 거예요. -책을 재미있게 읽으려면 어떻게 해야 해요? ‘친구들이랑 놀다 보면 시간이 빨리 가는데 책만 읽으면 시간이 너무 느리게 가요. 책을 왜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이런 고민들을 가진 아이들은 책을 읽는 것이 큰 스트레스예요. 어떻게 읽어야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지요. 학교에 가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해요. 독후감도 써야 하고, 수업도 들어야 하니까요. 책을 싫어하는 찬준이는 연서가 알려준 방법들을 실천하면서 책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책이 재미있다고?』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를 통해 아이들이 책에 대한 거부감을 버리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책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지혜를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은 시간이 필요한 일이에요. 하지만 귀한 것일수록 쉽게 얻을 수 없고, 시간이 지나야 그것의 진정한 가치를 알 수 있지요. 이 책은 아이들이 진정으로 가치 있는 것을 스스로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초등 생활의 방법을 알려주는 필수 도우미 초등학생이 된다는 것은 아이에게 아주 큰 변화입니다. 아이 스스로 새로운 사람과 관계를 맺어야 하고, 새로운 규칙과 문화를 익혀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지만 학교가 마냥 두렵고 어색한 곳은 아니랍니다. 약간의 방법만 터득하면 학교는 금세 즐겁고 신나는 공간이 되죠. 이 책은 비슷한 또래의 이야기를 통해 학교생활의 비법을 알려줍니다. 학교에서 생길 수 있는 고민에 대한 해결 방법도 구체적으로 담겨있어 평소 생활에 도움이 될 거예요.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해요! <나도 이제 초등학생> 시리즈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적응을 도와주고 고민도 해결해 주는 실용 동화책입니다. 또래 친구들이 겪는 재밌는 이야기와 학교생활의 비법이 담겨 있어요. 아이들의 초등학교 생활을 도와주기 위한 책은 계속해서 출간될 예정입니다. 매일 아침, 학교 가는 길이 행복해질 거예요! -교과과정 연계 국어 1-1 가 2. 재미있는 낱자 3. 글자를 만들어요 국어 1-1 나 6. 문장을 바르게 국어 1-2 가 1. 느낌을 나누어요 2. 바르고 정확하게 국어 1-2 나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국어 2-1 가 1. 아, 재미있구나! 국어 2-1 나 11. 재미가 새록새록 국어 2-2 가 5. 이야기를 꾸며요


초등 정치 생생 교과서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지호진 지음, 김미정 그림, 이광희 감수 / 2007.10.01
12,000원 ⟶ 10,800원(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학습일반지호진 지음, 김미정 그림, 이광희 감수
민주 정치와 정치 참여, 국민의 대표들이 모인 국회, 나라 살림을 맡아 하는 행정부, 국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법원 등 초등학교 사회의 정치 편에서 공부해야 할 모든 중요한 지식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해 놓았다. 교과서에서 부족하다 싶은 부분들은 풍부하게 내용을 담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여러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설명하고자 노력하였다. 정치는 사회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꼭 필요한 것이며, 그만큼 우리 생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치가 우리 사는 사회와 우리들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얼마만큼 끼치는지, 또 얼마나 유익하고 재미있는지 알게 해주는 책이다.1장 국가와 국민 - 국가는 왜, 어떻게 생겨났을까요? _ 국가의 탄생 - 국가는 인류 역사에서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요?_ 국가의 발전 - 국가는 영토와 국민, 주권으로 이루어져요 _ 국가 구성의 3요소 - 시대에 따라 국가가 하는 일도 변했어요 _ 국가의 기능 - 대한민국 국민은 다섯 가지 권리가 있어요 _ 국민의 권리 -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지켜야 할 의무가 있어요 _ 국민의 의무 2장 정치와 민주주의 - 넓은 의미의 정치와 좁은 의미의 정치가 있어요_ 정치의 정의 - 민주주의는 국민이 국가를 다스린다는 뜻이에요_ 민주주의의 정의 - 민주주의는 인간을 존중하는 생각에서 나왔어요_ 민주주의의 이념과 기본 원리 - 민주 정치는 어떻게 발전해 왔나요?_ 세계의 민주 정치 역사 - 시민의 노력과 희생으로 이루어 낸 우리나라의 민주 정치_ 우리 민주 정치의 발전 - 민주 정치는 국민의 참여로 이루어져요_ 민주 정치의 실제 3장 국민의 정치 참여 - 국민의 지지를 얻어 정치권력을 갖는 정당_ 정당 정치의 뜻 - 집단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이익 집단_ 이익 집단의 성격 - 가장 적극적인 정치 참여 방식, 시민 단체_ 시민 단체의 특징 4장 국회 - 국가의 주인은 국민, 국민의 대표는 국회의원 _ 우리나라 국회 - 국회의원은 국민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려요 _ 국회에서 하는 일 - 국회 안에는 여러 가지 모임이 있어요 _ 국회의 구성 - 국회의원은 면책 특권과 불체포 특권이 있어요 _ 국회의원의 권한과 의무 5장 행정부 - 나라의 살림살이를 맡아 돌보는 곳 _ 행정부의 역할 - 의회 중심의 의원 내각제와 대통령 중심의 대통령제 _ 행정부의 형태 - 대통령과 국무총리, 각 부 장관으로 구성해요 _ 행정부의 구성 - 행정부에는 18개의 전문 부서가 있어요 _ 행정 각 부에서 하는 일 - 행정부 부서마다 전문 기관을 두고 있어요 _ 행정부에 속한 기관 6장 대통령 - 국가를 대표하는 국가 원수 대통령_ 대통령의 지위와 권한 - 행정부의 우두머리로서 행정부를 이끌어요_ 행정부의 수반 - 우리나라에는 이런 대통령들이 있었어요_ 대한민국의 역대 대통령 7장 법원 - 사회 질서 유지와 국민의 권리 보호_ 법의 필요성 - 재판관은 법률에 따라 판단해요_ 법원의 역할 - 사건의 성격에 따른 재판의 종류_ 여러 가지 재판 - 공평하고 정의로운 재판을 위한 원칙과 제도_ 재판의 원칙과 제도 - 우리나라에 있는 여러 가지 법원_ 법원의 종류 _ 자격을 갖추면 누구나 법관이 될 수 있어요_ 법관의 자격 8장 헌법 - 모든 법 가운데 최고의 법, 헌법_ 헌법의 의미 - 대한민국 헌법의 다섯 가지 기본 원리_ 헌법의 원리 - 우리나라 헌법이 걸어온 길_ 헌법의 역사 - 헌법 재판소에서는 특별한 재판이 열려요_ 헌법 재판소의 역할 9장 선거 - 대표적인 민주 정치 제도, 선거_ 선거의 의미 - 우리나라 선거의 종류와 방식_ 선거 제도 - 민주주의 국가가 보장하는 선거의 원칙_ 선거의 4대 원칙 - 우리나라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있어요_ 공명한 선거사회 과목에서 가장 어렵다는 정치! 공부 비결은 개념 이해입니다!! 1. 개념을 알고 보면 사회 교과서가 쉬워진다! 외워도 외워도 머릿속에 남지 않던 추상적인 개념들이 친절한 설명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쏙쏙 이해됩니다. 2. 단 한 권, 단 한 번으로 끝내는 사회 정치 편! 우리나라의 민주정치, 나랏일을 맡아 하는 기관 등등```. 한번 잘 알아둔 기본지식으로 초등학교 사회는 물론 중학교 사회까지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3. 공부할 때 숙제할 때, 찾아보기가 편리한 색인 구성! 400여 개의 중요한 교과서 개념들을 책 뒤에 마련해둔 색인에서 빠르게 찾아낼 수 있어 공부와 숙제에 큰 도움이 됩니다. * 특히, 6학년 2학기 사회교과서의 내용이 빠짐없이 담겨 있습니다. 자녀가 6학년이라면 구매를 서두르세요!!전쟁을 하기 전 선전 포고를 해요대통령은 군대에서 가장 계급이 높은 국가 원수로서 국가가 다른 국가에게 심각한 피해를 입거나 국가를 지키기 어려울 정도로 방해를 받을 때 다른 나라에 대해 공식적으로 전쟁을 시작하겠다고 알려요. 이를 '선전 포고'라고 하지요. -본문 98쪽에서
옛 물건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 6~10권 세트 (보급판)
해와나무 / 햇살과 나무꾼 지음, 김주리 그림 / 2009.06.30
45,000원 ⟶ 40,500원(10% off)

해와나무사회,문화햇살과 나무꾼 지음, 김주리 그림
신기한 옛날 물건들을 테마별로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 겨레의 삶과 지혜, 문화와 풍습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된 학습교양서 시리즈 6~10권 세트. 유아들을 위한 옛이야기 중심의 그림책 등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간략하게 맛보고 자란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알찬 지식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해 준다. 옛 물건들이 현재에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요즘에도 사용하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옛날의 어떤 물건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한눈에 보여 줌으로써, 우리 민족의 문화와 풍습의 뿌리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초등학교의 교과과정 중 ‘전통 문화와 민속’에 관한 내용은 3~4학년에 집중되어 있다. 가마솥, 장승, 복주머니, 짚신 등 어린이들이 한 번쯤 보았을 만한 우리의 옛 물건들을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으로 보여 주며,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나게 들려준다. 또한 전통 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물건, 즉 우리네 의식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건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물론 과학 기술의 발달로 그 모습은 훨씬 발전된 형태로 바뀌었지만 그 쓰임새는 여전하다. 예를 들어 휴대용 앙부일구는 손목시계로, 거중기는 크레인으로, 목판은 필름으로, 질려포는 수류탄으로 바뀌어서 아직도 우리 생활 속에 존재한다.옛 물건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 전 10권으로 완결! 겨레의 역사 속에서 이어져 내려온 손때 묻은 옛 물건과 함께 빛나는 전통 문화의 가치를 되새겨 보아요. 〈옛 물건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시리즈는 가마솥, 장승, 복주머니, 짚신 등 어린이들이 한 번쯤 보았을 만한 우리의 옛 물건들을 아름답고 섬세한 그림으로 보여 주며,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거창한 유적지나 문화유산이 아니더라도, 생활 속의 물건 하나하나는 그 시대의 풍습과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초등학교의 교과과정 중 ‘전통 문화와 민속’에 관한 내용은 3~4학년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옛 물건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는 유아들을 위한 옛이야기 중심의 그림책 등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간략하게 맛보고 자란 어린이들에게 우리 전통 문화에 대한 체계적이고도 알찬 지식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해 줍니다. 또한 전통 문화의 바탕을 이루는 물건, 즉 우리네 의식주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물건들은 예전과 마찬가지로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 곁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물론 과학 기술의 발달로 그 모습은 훨씬 발전된 형태로 바뀌었지만 그 쓰임새는 여전하지요. 예를 들어 휴대용 앙부일구는 손목시계로, 거중기는 크레인으로, 목판은 필름으로, 질려포는 수류탄으로 바뀌어서 아직도 우리 생활 속에 존재합니다. 〈옛 물건으로 만나는 우리 문화〉시리즈는 이처럼 옛 물건들이 현재에는 어떻게 바뀌었는지, 요즘에도 사용하는 여러 가지 물건들이 옛날의 어떤 물건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한눈에 보여 줌으로써, 우리 민족의 문화와 풍습의 뿌리를 알 수 있게 해줍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거치는 의례, 관혼상제 살아가다 보면 우리는 중요한 과정을 거치게 돼요. 태어나고, 자라서 결혼을 하고, 자식을 낳아 기르고, 늙고 병이 들어 죽는 것을 거의 모든 사람들이 경험하게 되지요. 이렇게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 조상들은 크게 의식을 치르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마음을 다지고 앞날을 축복해 주었답니다. 아이가 자라서 어른이 되면 관례를 치러 어른의 세계로 들어온 것을 인정해 주고, 함께 살아갈 짝을 찾으면 혼례를 치러 백년해로를 기원해 주었어요. 부부 사이에 자녀가 태어나 첫돌을 맞으면 돌잔치를 치러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했고요. 그 자녀들이 다시 일가를 이룰 만큼 나이가 들면 환갑잔치를 치르며 그동안의 삶을 위로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했고, 마침내 이승에서 삶을 다하고 눈을 감으면 저세상으로 편안히 가라는 뜻으로 상례를 치러 주었지요. 게다가 세상을 떠난 지 한참이 지난 조상들에 대해서도 중요한 날마다 제사를 지내며 그 삶과 뜻을 기렸답니다. 덕분에 사람들은 삶의 새로운 단계로 나아갈 때 느끼게 되는 두려움이나 부담감을 덜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나날을 맞이할 수 있었지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렇듯 소중한 우리의 전통인 관혼상제가 어린이들에게 쉽고 자세히 소개된 책이 거의 없었어요. 생활의 많은 부분에서 서구화되어 가고 있는 요즘,우리의 아름다운 전통문화는 버려야 할 것이 아니라 창조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겠지요. 이 책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옛 물건으로 겨레의 생활 의례인 관혼상제의 참 뜻과 소중한 가치를 경험할 기회가 될 거예요. 서구 것이 무조건 좋다는 생각에서 벗어나 우리 겨레가 간직해 온 문화를 지키고 발전시켜 나갈 때 우리의 삶은 더욱 풍요롭고 아름다워질 거예요. 는 낯설고 신기한 옛날 물건들을 테마별로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 겨레의 삶과 지혜, 문화와 풍습을 엿볼 수 있도록 기획된 학습교양서입니다. 아이들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옛날의 문화를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공부하면서, 우리 것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이고 우리 문화에 대해 폭 넓은 이해를 갖게 될 것입니다. 또한 듣도 보도 못한 옛 물건에 대한 정보를 접하면서 그 안에 담긴 조상들의 지혜와 재치도 함께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세종대왕
문학동네어린이 / 조정래 지음, 장호 그림 /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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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인물,위인조정래 지음, 장호 그림
'큰작가 조정래의 인물 이야기' 시리즈의 6권. 민본정치를 펼친 성군 세종대왕의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 세종대와은 문예 부흥을 일으키고 합리적 사고와 역량 있는 인재 등용으로 과학 강국의 꿈을 키운 창조적이고 실용을 중시한 왕이다. 자주 국방의 기틀을 다지고, 백성을 위한 정책을 펼친 그의 일대기를 만나 본다. '큰작가 조정래의 인물 이야기'는, 아이들이 내일 더 멋지게 세상에 설 수 있게, 뒷모습까지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게, 조정래 선생이 직접 인물들을 선정하고 쓴 이야기이다. 조정래가 엄선하고 뽑은 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는, 세상을 달리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을 갖도록, 아이들에게 힘이 되어주고자 엮어낸 책이다.글쓴이의 말_사랑하는 손자와 그 친구들에게 1. 왕이 된 셋째아들 사연 세종대왕에 얽힌 수수께끼 엉뚱한 세자 책봉 이방원이란 사람 제1차 왕자의 난 제2차 왕자의 난 2. 태종의 세 아들 세자 양녕대군 효령과 충녕 끝없는 양녕의 탈선 세자를 폐하노라! 3. 동트는 세종대왕의 시대 아버지의 길닦음 대마도를 쳐라 새 임금 세종 성실하고 성실한 임금 창의력과 끈질김 4. 꽃이 만발한 시대 인재가 나라의 기둥 과학을 발달시켜라 우리가 중심인 정신 해시계, 물시계, 별시계…… 측우기, 수표, 풍향계…… 능력으로 인간 대접 5. 평화롭고 강한 나라 음악 바로잡기 천재 음악가 세종 뛰어난 신하 사랑하기 1차 북방 개척 2차 북방 개척 6. 화평한 세월, 복된 생애 김종서란 인물 세종도 빗나간 정책 수행 건강하지 못한 몸 아, 훈민정음 탄생!“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단 한 명이라도 올곧게 자라난다면 작가로서 보람이 있겠습니다.” 우리 시대, 우리 문학의 큰 산 조정래가 을 쓸 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써내려간 인물 이야기 “제가 정성 들여 쓴 위인전을 손자와 또래 세대에게 읽히고 싶었습니다. 위인의 생애뿐 아니라 문학적 향취를 담아 신경 써 글을 썼습니다. 쓰면서 이분들이 느꼈을 고통과 괴로움에 가슴이 먹먹하고 그 고통과 괴로움을 제대로 표현하고 있는지 괴로워 펜을 놓곤 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단 한 명이라도 올곧게 자라난다면 작가로서 보람이 있겠습니다.” _조정래 ‘큰작가 조정래의 인물 이야기’는, 우리의 아이들이 내일 더 멋지게 세상에 설 수 있게, 뒷모습까지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게, 조정래 선생이 직접 인물들을 선정하고 쓴 이야기이다. 그가 엄선하고 뽑은 인물들과 그들의 이야기는, 뭐든 완벽히 잘해내는 사람은 아니더라도, 좀더 어깨를 펴고 씩씩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세상을 달리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을 갖도록, 가슴에 빛나는 꿈이 움트도록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것이다. ‘큰작가 조정래의 인물 이야기’는 총 열다섯 권으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10월에 출간되어 각종 미디어와 독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1차분(총5권)에는 신채호, 안중근, 한용운, 김구, 박태준 등 근현대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이번 2차분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우리나라 역사에 큰 빛이 된 세종대왕과 이순신의 면면을 살펴보고 있다. ‘천년에 다시없을 성군’이라 불리며 태평성대를 이룩한 세종대왕, 난세에 뛰어난 지략과 용기로 이름을 떨친 이순신. 그들은 중국과 일본에 대항하고, 당대 관료들과 권력자들의 반대에 부딪치면서도 끝까지 놓지 않았던 신념,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용기와 도전정신, 나라와 민족을 향한 오롯한 사랑으로 일생을 정진한 인물들이다. 그들의 생애와 성장과정의 맥을 짚어가는 가운데 아이들은 자신 안에 숨은 힘과 가능성에 눈뜨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백성을 사랑하고 문예 강국의 꽃을 피운 아름다운 군주 이 땅에 찬란한 문예 부흥을 일으키고 합리적 사고와 역량 있는 인재 등용으로 과학 강국의 꿈을 키운 창조적이고 실용을 중시한 왕이다. 더불어 자주 국방의 기틀을 다지고, 백성을 귀히 여겨 농업, 의술, 저술 사업 등 삶 구석구석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민본정치를 펼친 애민의 군주이다. 조선의 황금기를 이룩한 최고의 성군 세종대왕의 찬연한 발자취를 더듬어 본다.세종은 이런 많은 생각들을 해내면서 동시에 추진시켜나갔다. 그런 여러 가지 일들을 한꺼번에 해나가다보면 자칫 소홀해지거나 적당히 해버리기 쉬웠다. 그러나 세종은 그 많은 일들을 전부 지휘 감독하면서 얼렁뚱땅이나 적당주의를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다. 안 돼, 더 분명하게! 안 돼, 더 정화하게! 안 돼, 더 확실하게! 임금은 신하들에게 이 말을 반복해가며 일일 완벽하게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게 했다. 그 완벽을 추구하는 끈질김이 창의력과 균형을 이루어 세종을 조선 5백 년 동안 가장 위대한 왕으로 떠받들게 한 세종의 두 가지 특징이다.p74


걸리버 여행기
시공주니어 / 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호르스트 렘케 그림, 문성원 옮김 / 2005.09.01
8,000원 ⟶ 7,2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에리히 캐스트너 지음, 호르스트 렘케 그림, 문성원 옮김
독일 최고의 이야기꾼 에리히 캐스트너.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 등 수많은 권위 있는 상들을 받은 그는 재치 있는 유머와 발랄한 상상력으로 전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작품 대부분이 영화와 연극화 될 정도다. 영국 작가 조나단 스위프트의 원작 가운데 가장 대표적 이야기 두개를 뽑은 편이다. 캐스트너의 기발한 상상력과 개성 있는 문체는 옛이야기를 고쳐 쓴 글에서도 탁월한 솜씨를 보인다. 노련한 문학적 기술로 걸리버가 겪은 모험을 좀 더 친숙한 어투로, 자신이 겪은 일처럼 들려준다.아래의 릴리펏 사람들과 탑 위의 신하들이 다시 안정을 찾은 듯하자 나는 왕의 명령을 따랐다. 나는 일어섰다. 나는 천천히 내 몸을 일으켜 세웠다. 그러자 여기저기에서 "아!"하고 탄성이 터졌다. 그런데 그 소리가 어찌나 컸던지 내 귀에도 들릴 정도였다.내가 허리를 깊이 숙여 절을 하자 왕과 왕비며 신하들을 포함한 모든 릴리펏 사람들은 그 작은 손으로 자그마치 30분 동안 손뼉을 짝짝 쳤다. 이건 조금도 과장이 아니다. 사람들이 손뼉을 치는 사이에 슬쩍 회중시계를 봐두었으니까.- 본문 36, 37쪽에서 난쟁이 나라의 모험 난쟁이들에게 사로잡힌 걸리버 말 1,500필이 1,500미터를 끌고 가다 왕의 새로운 걱정거리 발뒤꿈치를 들고 수도를 돌아다니기 함대의 종말 새 셔츠와 새 적 위험한 사건 귀향과 작별 브롭디냑으로 간 걸리버 첫 번째 거인과 두 번째 거인 덩치가 크면 소리도 더 요란하다 키 10미터 이하 어린이는 입장료 50퍼센트 할인 딱 맞게 지은 인형의 집 바다 위에 떠다니는 집
오늘 넌 최고의 고양이
책속물고기 / 후지노 메구미 지음, 아이노야 유키 그림, 김지연 옮김 / 2013.01.30
9,000원 ⟶ 8,100원(10% off)

책속물고기명작,문학후지노 메구미 지음, 아이노야 유키 그림, 김지연 옮김
곰곰어린이 시리즈 20권. 에투알은 ‘아름다운 고양이 선발대회’에서 일등상을 받은 고양이로서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편안한 생활을 누린다. 그러다 갑자기 찾아온 피부병 때문에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된다. “일등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어.”라고 말하던 주인에게 털 빠지고 상처투성이인 에투알은 더 이상 아름다운 고양이가 아니었다. 에투알이 용서를 빌어도 주인은 인정사정없이 에투알을 내다 버리고 만다. 갑자기 버림 받은 에투알은 자신을 아껴 줄 사람 하나 없는 현실이 슬프기만 하다. 그러다 기적적으로 새로운 주인을 만나게 된다. 그는 바이올린을 만드는 할아버지로 에투알에게 공방에서 지내며 쥐를 물리쳐 달라는 부탁을 한다. 겉모습만 꾸미던 에투알에게 쥐잡기는 두려운 도전이었다. 하지만 에투알은 자신을 받아 준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다. 처음엔 쥐꼬리도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체면을 구겼지만 에투알은 점점 쥐잡기에 흥미를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에투알에게 쥐잡기 대회에서 1등을 한 피터가 찾아온다. 피터가 에투알의 마음을 뒤흔드는 제안을 한다. 그 제안은 바로 피터를 따라 위스키 증류소에서 일하는 것. 피터를 따라간다면 그 동안 자신을 존중하고 아껴 준 공방 할아버지를 떠나야 하는데….“네 일이니까 스스로 결정하거라.” 주인의 장신구 역할을 했던 품위 있는 고양이가 어느 날 피부병에 걸려 볼품없게 변했다는 이유로 버림을 받습니다. 그러다 자신을 진짜 아껴 주는 마음씨 착한 새 주인을 만나게 되지요. 여기까지 이야기를 듣고 독자 여러분은 어떤 뒷이야기를 상상하시겠습니까? 보통은 ‘고양이의 보은’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겠지요. 그런데 이 책은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합니다. 어떤 반전이 있을지 한번 읽어 보세요. 버림 받은 고양이의 진짜 주인 찾기, 진짜 주인은 바로 ‘나’ - 스스로 정체성을 지킨 고양이의 감동적인 이야기! 정체성은 어떤 존재든 갖고 있는 본질적인 특성입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정체성을 갖고 있고 그것은 있는 그대로 존중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자연스럽게 자기 고유의 정체성을 깨닫기 이전에 외부의 압력에 의해 내 정체성이 만들어지고, 이리저리 왜곡되거나 바뀌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모님의 기대, 주변 사람들의 시선, 사회의 고정관념 등 ‘나의 정체성’에 개입하는 것들은 많습니다. 그런 외적 요인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롭게 내 정체성을 찾느냐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오늘 넌 최고의 고양이』는 바로 ‘나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이런 물음을 던지며 스스로 그 물음에 대답할 수 있도록 단초를 제공합니다. 주인공 고양이 에투알은 인간의 애완 고양이도, 반려 고양이의 길도 선택하지 않습니다. 에투알이 과연 어떤 선택을 해서 최고의 고양이가 되는지 읽어 보세요. 정체성이 뭔지 아직 모르는 어린이, 나의 정체성이 이게 맞나 고민하는 어린이, 아이의 미래를 멋있게 설계해 주고 싶어 때때로 부모가 원하는 정체성을 아이에게 심어 주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고양이 에투알의 정체성 찾기! - 애완 고양이에서 유기 고양이로, 또 반려 고양이로 에투알은 ‘아름다운 고양이 선발대회’에서 일등상을 받은 고양이로서 주인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편안한 생활을 누립니다. 그러다 갑자기 찾아온 피부병 때문에 엄청난 시련을 겪습니다. “일등이 아니면 아무 의미가 없어.”라고 말하던 주인에게 털 빠지고 상처투성이인 에투알은 더 이상 아름다운 고양이가 아니었지요. 에투알이 용서를 빌어도 주인은 인정사정없이 에투알을 내다 버리고 맙니다. 갑자기 버림 받은 에투알은 자신을 아껴 줄 사람 하나 없는 현실이 슬프기만 합니다. 그러다 기적적으로 새로운 주인을 만납니다. 그는 바이올린을 만드는 할아버지로 에투알에게 공방에서 지내며 쥐를 물리쳐 달라는 부탁을 하지요. 겉모습만 꾸미던 에투알에게 쥐잡기는 두려운 도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에투알은 자신을 받아 준 할아버지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열심히 노력합니다. 처음엔 쥐꼬리도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체면을 구겼지만 에투알은 점점 쥐잡기에 흥미를 느낍니다. ‘쥐잡기! 이게 고양이가 할 일이구나!’ 에투알은 주인의 장신구가 아닌 쥐 잡는 고양이로서 정체성을 깨닫게 됩니다. 에투알이 자신의 정체성을 깨닫는 첫 번째 계기는 역설적이지만 첫 주인에게 버림 받은 일이었습니다. 만약 에투알이 피부병에 걸리지 않아 계속 품위를 유지하며 살았다면 자신의 숨겨진 재능을 절대 발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저 주인을 만족시키는 예쁜 장신구 같은 삶을 살았겠지요. 한편 두 번째 계기는 주인에 의해 결정되는 삶이 아닌 스스로 주인이 되는 삶을 일깨워 준 두 번째 주인인 공방 할아버지입니다. 공방 할아버지는 에투알에게 쥐잡기를 부탁했지만 쥐잡기를 못한다고 탓하지도 않고 더 많은 쥐를 잡아오라고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할아버지는 에투알을 소유물이 아닌 같은 집에 살면서 같이 밥을 먹는 독립된 주체로 여겼지요. 그렇기 때문에 에투알은 주인의 욕구나 필요를 만족시켜주는 고양이가 아닌 ‘쥐잡는 고양이’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고양이의 보은? 기대를 뒤집는 뜻밖의 선택! 그러면 에투알은 할아버지의 공방에서 쥐잡는 고양이로 지내는 일에 만족했을까요? 에투알은 쥐잡기가 정말 좋았기 때문에 그저 공방에서만 있을 수 없었습니다. 고양이들이 만든 ‘쥐잡기 대회’에 나가 진심으로 일등을 해 보고 싶었지요. 에투알은 4등을 했고 대단한 성과였습니다. 비록 시상대에 오르진 못했지만 큰 무대에서 마음껏 쥐잡기를 할 수 있었고, 앞선 고양이들의 엄청난 실력을 보고 감동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에투알에게 쥐잡기 대회에서 1등을 한 피터가 찾아옵니다. 피터가 에투알의 마음을 뒤흔드는 제안을 합니다. 그 제안은 바로 피터를 따라 위스키 증류소에서 일하는 것. 피터를 따라간다면 그 동안 자신을 존중하고 아껴 준 공방 할아버지를 떠나야 합니다. 에투알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까요? “네 일이니까 스스로 결정하거라.” 공방 할아버지는 에투알의 독립적인 선택을 지지합니다. 에투알이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은 오로지 에투알의 몫입니다. 에투알이 할아버지를 떠난다면 ‘그동안 보살펴 준 은혜를 잊고 떠난다니 배신이야.’ 이런 반응도 나올 법 합니다. 하지만 ‘고양이의 보은’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좀 뜻밖이더라도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고양이의 선택’이 아닐까요? 『오늘 넌 최고의 고양이』를 읽으며 독자 여러분이 에투알의 선택에 대해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에투알은 버림받은 것입니다. 밤이 되었습니다. 차가운 바람이 불어 왔고, 에투알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에투알이 아는 것은 딱 하나, 주인은 더 이상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는 사실뿐이었습니다. ‘왜 쥐를 못 잡은 걸까?’ 에투알은 울상을 지었습니다. 아름답지도 않은 데다 일까지 못 하면 쫓겨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중간 생략) 에투알은 열심히 쥐를 잡아서 꼭 필요한 고양이라고 할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습니다.


어린이 고려사 3
주니어김영사 / 어린이 고려사 편찬위원회 지음, 낙송재 그림,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200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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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역사,지리어린이 고려사 편찬위원회 지음, 낙송재 그림,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1권 고려를 세운 태조 왕건 왕권을 강화한 광종 승려에서 왕이 된 현종 문화를 발전시킨 문종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인종 '팔만대장경'을 만든 고종 원나가의 간섭에서 벗어나려 한 공민왕 부록 고려 왕족 계보 2권 유교 정치의 기반을 닦은 최승로 해동공자라고 불린 최충 문장가로 이름을 날린 이규보 성리학을 받아들인 안향 성리학을 발전시킨 이제현 고려의 마지막 충신 정몽주 불교를 발전시킨 의천 조계종을 세운 지눌 를 쓴 일연 3권 뛰어난 외교술로 거란을 물리친 서희 고려에 끝까지 충성한 강조 귀주 대첨을 승리로 이끈 강감찬 여진을 몰아 내고 9성을 쌓은 윤관 거란을 물리친 김취려 귀주성을 지킨 박서 삼별초의 난을 잠재운 김방경 고려의 마지막 명장 최영 4권 왕의 자리에 욕심을 부린 왕규 최고의 권세를 누린 이자겸 서경으로 수도를 옮기려 했던 묘청 무신의 난을 일으킨 정중부 왕의 힘을 뛰어넘은 권력자 최충헌 신분 해방을 부르짖은 망이,망소이와 만적 나라를 배반한 최유 지나친 개혁을 꿈꾼 신돈 5권 위대한 화가 이령 청렴결백했던 유석 옳은 일을 위해 목숨을 바친 정의 하늘을 보고 앞날을 예언한 오윤부 뛰어난 명의 설경성 명재판관 이보림 공과 사가 분명했던 정운경 권력과 부를 거머쥔 내시 정함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날뛴 최세연 호랑이를 죽인 효자 최루백 원나라에 간 효가 김천 차라리 죽음을 택한 여인들
이수네 벼룩가게
창비 / 김경아 지음, 신민재 그림 /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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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사회,문화김경아 지음, 신민재 그림
이수라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헌 물건은 그냥 버리면 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자원을 재활용하는 벼룩시장에 참여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 아니며 아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재미난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자 한 책이다. 환경, 벼룩시장, 기부 등과 관련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들이 함께 실려 있다. 특히 '이수의 수첩'이라는 정보 페이지를 마련하여 실제 벼룩시장 상인이 되었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쓸모 있는 정보를 함께 담았다. 1장에서는 고쳐 쓰고, 물려주고, 팔거나 거저 주고, 분리수거함에 넣는 등 헌 물건들을 슬기롭게 재활용하는 방법을 흥미로운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고, 3장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에 가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과 어떻게 하면 물건을 제대로 고를 수 있는지, 5장에서는 벼룩시장에서 어떤 물건을 팔 수 있는지, 어떤 것을 가져가야 잘 팔 수 있는지 알려 준다. 이밖에도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간판을 만들고, 물건을 진열하는 방법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정보들을 실었다. 또한 세계 곳곳에 있는 유명 벼룩시장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벼룩시장 문화가 오랜 전통을 갖고 전 지구적인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01 새것만 좋아하는 게 뭐 어때서? 이수의 수첩|헌 물건을 똑소리 나게 재활용하기 02 아빠 셔츠는 500원 이수의 수첩|헌 물건을 파는 곳 알아보기 03 신나는 어린이 벼룩시장 이수의 수첩|어린이 벼룩시장에 가 보자 04 나도 이제 벼룩시장 상인 이수의 수첩|벼룩시장이란 이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05 꽁꽁 숨겨 놓은 보물 상자를 열어라! 이수의 수첩|벼룩시장에서 팔 물건 고르기 06 싸게, 비싸게, 적당히! 이수의 수첩|알쏭달쏭 가격 정하기 07 이수와 지원이의 벼룩가게 이수의 수첩|한눈에 쏙! 간판 만들기 08 드디어 손님이 와글와글! 이수의 수첩|눈길을 사로잡는 물건 진열하기 09 벼룩시장에서 만난 특별한 상인들 이수의 수첩|세계의 벼룩시장 10 내가 번 돈, 어떻게 쓸까? 이수의 수첩|나눔과 기부는 즐거운 일두근두근 신나는 이수네 벼룩가게로 오세요! “환경을 보호합시다.” “아껴 쓰고 나눠 씁시다.”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듭시다.” 이러한 표어들은 우리 아이들이 학교 표어에서, 여러 매체 광고에서, 그리고 책에서 참 많이 보고 듣게 되는 문구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얼마큼 제대로 이해하고 실천하고 있을까요? 혹시 너무 거창하게 생각해서 혹은 조금 귀찮아서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닌가요? 『이수네 벼룩가게』는 이수라는 한 평범한 초등학생이 헌 물건은 그냥 버리면 된다는 편견에서 벗어나 자원을 재활용하는 벼룩시장에 참여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나와는 거리가 먼 일이 아니며 아주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재미난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게 풀어내고 있지요. 여기에 환경, 벼룩시장, 기부 등과 관련한 다양하고 풍부한 정보들이 다른 한 축을 든든히 받치고 있어 균형 잡힌 어린이 정보책으로 탄생하였습니다. ‘환경과 나눔’ 그리고 ‘올바른 경제관념’을 이해해요! ■ 벼룩시장이라는 참신한 소재 무엇보다 벼룩시장이라는 소재가 새롭습니다. 어린이 정보책으로는 국내 처음이지요. 벼룩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헌 물건들을 사고파는 시장이자, 자원을 되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실제 공간입니다. 환경.나눔.경제 등을 이야기할 때 결과적으로 추상적이거나 학습적인 내용으로 치우치게 되는 것을 경계하고, 생활 속의 쉽고 간단한 일에서부터 환경을 지키고 나눔을 실천하는 일이 시작된다는 저자의 생각을 벼룩시장이라는 소재를 통해 풀어낸 저자의 솜씨가 일품입니다. ■ 자원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키워요 우리는 먹고 싶고 입고 싶고 갖고 싶은 것들이 넘쳐 나는 소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새것을 쓰는 것이 당연하고 남이 쓰던 헌것이라면 별다른 이유 없이 싫어하는 이수의 모습은 우리 아이들 모습의 일반일 것입니다. 하지만 주인공 이수는 사촌인 다혜 언니가 물려준 옷과 인형, 상찬이 오빠에게서 받은 책과 DVD 등은 추억을 담아 소중히 여기게 됩니다. 이것도 사실은 헌것인데 말이지요. 이수는 헌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되고, 어린이 벼룩시장에 가서 나에게는 필요 없어진 것이 다른 사람에게는 꼭 필요한 것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점점 더 뚜렷이 깨닫습니다. 21세기는 환경의 시대라고들 합니다. 『이수네 벼룩가게』는 헌 물건을 다시 쓰면서 자원의 되살림을 실천하는 것이 자원을 절약하고 쓰레기를 줄여서 환경을 보호하는 일이라는 평범한 사실을 알리는, 생활밀착형 어린이 환경책입니다. ■ 나눔의 즐거움을 누려요 이 책에는 사람들이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들을 사고파는 모습을 통해 더불어 기쁨을 누리고자 하는 ‘나눔’의 모습들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벼룩시장 상인이 된 이수가 자신이 무척이나 아끼던 분홍색 끈 지갑을 어린 여자아이에게 팔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던 지갑이야. 예쁘게 메.” 하고 말하는 것이나, 패딩 조끼를 팔면서 물건을 사는 사람이 자기처럼 그 조끼를 좋아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 모두 자신의 행복을 다른 사람도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잘 드러난 것이지요. 또한 이수나 지원이가 벼룩시장에서 열심히 번 돈의 일부를 기부하는 모습에서는 왜 어려운 이들과 희망을 나누어야 하는지가 설득력 있게 그려지고 있습니다. ■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보면서 경제 공부가 저절로 돼요 어린 독자들은 이수가 벼룩시장에서 잘 팔릴 만한 물건을 예상해 고르고, 그 물건들의 알맞은 가격을 정하고, 손님의 눈길을 사로잡을 간판을 만들고, 물건을 진열하고, 손님과 가격을 흥정하는 등의 모습들을 간접 체험하면서 바르고 합리적인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친숙한 캐릭터가 빛나는 재기발랄한 이야기 이야기의 주요 인물인 이수, 지원, 상찬이는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아무것도 아닌 일에 고집부리고 골을 내다가 금세 풀어지기도 하는 그런 친구들이지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은 등장인물들의 친근한 모습과 동화되면서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작은 실천을 해 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게 될 것입니다.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이수의 수첩」 속에 다 있어요! “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수네 벼룩가게』는 재활용과 나눔을 해야 한다고 강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특히 「이수의 수첩」이라는 정보 페이지를 마련하여 실제 벼룩시장 상인이 되었을 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쓸모 있는 정보를 가득 담았습니다. 1장에서는 고쳐 쓰고, 물려주고, 팔거나 거저 주고, 분리수거함에 넣는 등 헌 물건들을 슬기롭게 재활용하는 방법을 흥미로운 예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고, 3장에서는 어린이 벼룩시장에 가기 전에 챙겨야 할 것들과 어떻게 하면 물건을 제대로 고를 수 있는지, 5장에서는 벼룩시장에서 어떤 물건을 팔 수 있는지, 어떤 것을 가져가야 잘 팔 수 있는지 알려 줍니다. 이밖에도 물건의 가격을 정하고, 간판을 만들고, 물건을 진열하는 방법 등 아이들이 궁금해 할 만한 정보들이 책 속에 가득합니다. 또한 9장에서는 세계 곳곳에 있는 유명 벼룩시장들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고 있어 벼룩시장 문화가 오랜 전통을 갖고 전 지구적인 생활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 줍니다. 풍부한 그림과 생생한 사진 자료가 읽는 재미를 높여요! 콜라주를 사용한 화가 신민재의 그림은 현장 취재를 바탕으로 하여 책의 이야기와 정보를 더욱 실감나게 전달합니다. 여기에 연필선을 사용하여 부드럽고 친근한 느낌을 더해 어린 독자들이 한결 더 편안하게 내용을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또한 세세하고 친절한 설명과 함께 실은 다양한 사진 자료는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더 북돋아 줍니다.


용기 충전소
잇츠북어린이 / 선시야 (지은이), 정용환 (그림) / 2021.05.20
11,200

잇츠북어린이명작,문학선시야 (지은이), 정용환 (그림)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 자신 있게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사람들 앞에 나섰다가 창피를 당한 경험이 있다면 더 크게 두려움을 느낀다.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교실은 잘하지 못하거나 틀려도 괜찮은 곳, 답을 배우고 알아가는 곳, 하루하루 발전하고 나아지는 곳' 이라고 생각하면서 미리 충분하게 말하기 연습을 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하고 박수를 받는 신나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주인공 윤재는 작년에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갔다가 긴장한 나머지 우물쭈물했고, 다른 아이들이 "바보 같아." 라고 말하자 그 뒤로 아이들 앞에 나서지 못한다. 환경 말하기 대회 예선전 날 아침, 윤재는 등굣길에 낯선 부스를 발견한다. 그 부스는 용기를 충전할 수 있는 '용기 충전소'다. 윤재는 쉽게 믿지 못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충전한다. 그리고 학교에서 신기한 경험을 하기 시작한다. 용기 있게 말하는 법 ........ 7 발표왕 김윤재 ........ 19 운동왕 김윤재 ........ 31 내가 무슨 말을 하는 거지? ........ 39 빨간불 ........ 48 채연이를 만나다! ........ 54 바다거북이 되다 ........ 62 결승전 ........ 65 고백할 용기 ........ 77 작가의 말 ........ 84 작가의 말 ♥ 86골목에서 만난 수상한 기계! 용기를 충전할 수 있다고? 소심하고 자신감 없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동서문학상 수상작!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은 특히 다른 사람들 앞에 자신 있게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섰다가 창피를 당한 경험이 있다면 더 크게 두려움을 느낍니다. 이런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은 '교실은 잘하지 못하거나 틀려도 괜찮은 곳, 답을 배우고 알아가는 곳, 하루하루 발전하고 나아지는 곳' 이라고 생각하면서 미리 충분하게 말하기 연습을 하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하고 박수를 받는 신나는 경험을 하는 것입니다. 주인공 윤재는 작년에 영어 말하기 대회에 나갔다가 긴장한 나머지 우물쭈물했고, 다른 아이들이 "바보 같아." 라고 말하자 그 뒤로 아이들 앞에 나서지 못합니다. 환경 말하기 대회 예선전 날 아침, 윤재는 등굣길에 낯선 부스를 발견합니다. 그 부스는 용기를 충전할 수 있는 '용기 충전소'라고 합니다. 윤재는 쉽게 믿지 못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충전합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신기한 경험을 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어린이들이 동화를 읽고 '잘 못하면 좀 어때?'라는 느긋한 마음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 앞에서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틀려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마음의 여유 평소 같으면, 틀린 답을 말할까 봐 발표를 못하던 윤재가 용기를 충전하고 나서는 틀린 답을 말하고 웃음꺼리가 되었어도 좋아하는 채연이가 자기 덕분에 웃었다고 생각하면서 기분이 좋습니다. 동화를 읽은 우리 어린이들도 교실은 틀려도 괜찮은 곳, 틀리면서 답을 배우고 알아가는 곳이라고 생각하기를 바랍니다. "김윤재, 오늘은 웬일이니? 선생님이 시킬 때 빼고는 발표라곤 안 하더니." 나는 큰 목소리로 자신 있게 대답했어요. "정답은 고래의 머리에 있는 콧구멍입니다." 아이들이 하하 웃음을 터뜨렸어요. 선생님이 미소 지으며 말했어요. "정답은 고래의 머리에 있는 숨구멍이에요." 나는 틀렸는데도 기분이 좋았어요. 나 때문에 채연이가 웃었으니까요. - 본문 중에서 ▶ 스스로 용기를 만들어 내는 능력 윤재는 처음에 용기 충전소의 도움으로 아이들 앞에서 당당하게 발표합니다. 하지만 얼마 후에 더는 용기 충전소의 도움을 받을 수 없게 되자 낙심하지만 채연이의 응원과 끝까지 해 보겠다는 결의와 연습으로 결국 달라진 모습을 보입니다. 김윤재, 좀 창피하면 어때? 끝까지 하는 게 중요하지. 그리고 네가 잘하지 못했다고 해도 다른 아이들은 그 일을 오랫동안 기억하지는 못할 거야. 내가 영어 말하기 대회 포기한 거, 너도 잊어버렸잖아. 채연이가 보낸 응원 문자를 보자 뛸 듯이 기뻤어요. 하늘을 난다면 이런 기분일 거예요. 나는 채연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끝까지 해 보기로 마음먹었어요. -본문 중에서 ▶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동화 분량과 등장인물의 디테일한 심리 묘사, 유쾌하고 상상력을 자극하는 삽화, 흥미로운 이야기 전개가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책을 읽는 즐거움을 줍니다. 초등 교과 연계 2학년 1학기 국어 2. 자신 있게 말해요 2학년 1학기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 2학년 2학기 국어 2. 인상 깊었던 일을 써요 3학년 1학기 국어 6. 일이 일어난 까닭오늘은 아침밥을 씹지도 않고 꿀꺽 삼켰어요. 용기 충전소에 들렀다가 학교에 가려면 서둘러야 하거든요. 용기 충전소까지 쉬지 않고 뛰어갔어요. 고백왕은 '1주일'을 넣었어요. 오늘 고백하지 못할지도 모르니까요. 고백왕을 충전하고 나니까 입꼬리가 저절로 올라갔어요. 당장이라도 고백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요. 학교까지 뛰어가는데, 갑자기 다리에 힘이 쫙 빠졌어요. 바람이 빠진 풍선 인형처럼요. 휴대폰 시계를 보았어요. 8시 40분이었어요. 24시간이 지나서 어제 충전한 운동왕이 바닥난 거예요. 나는 영화에 나오는 멋진 형들처럼 당당하게 교실로 들어갔어요. 아이들도 내 모습을 보고 놀란 것 같았어요. 한창 떠들던 아이들이 일제히 나를 쳐다보았어요. 딱 한 사람, 이승민만 빼고요. 이승민은 벌렁코에 새끼손가락을 넣고 코딱지를 파는 중이었어요. 나는 펭슈 인형을 등 뒤에 숨기고 채연이 자리로 다가갔어요. 채연이가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어요. "채연아, 나 너 좋아해. 우리 사귀자!" '어,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지?' 나도 너무 놀라서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어요. "오!" 교실에 있는 아이들이 소리를 지르며 놀리기 시작했어요. 채연이는 얼굴이 빨개져서 책상 위에 엎드렸어요. '어, 이러려고 한 게 아닌데…….' 나는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몰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