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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할머니
책내음 / 파울 마르 지음, 유혜자 옮김, 프란츠 비트캄프 그림 / 2013.02.10
9,000원 ⟶ 8,100원(10% off)

책내음명작,문학파울 마르 지음, 유혜자 옮김, 프란츠 비트캄프 그림
저학년 책내음문고 시리즈. 총명한 아이 ‘울리’와 지혜로운 할머니 ‘브뤼크너’가 우연히 기차 안에서 만나 나이와 세대 차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이야기이다. 서로 전혀 알지도 못했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기 때문에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기차 안에서 만나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배꼽을 잡는 재미와 탈무드 이야기 같은 지혜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옮긴이의 말 4 울리의 방학 10 엄마가 전화를 걸다 14 슈투트가르트 중앙역 22 출발 27 기차 안에서 35 기차표가 없어졌어요 38 찾아라, 그러면 나올 것이다 42 브뤼크너 할머니 47 할머니가 오토바이를 훔칠 뻔한 이야기 57 할머니의 말짓기놀이 68 동시를 짓는 할머니 73 이상한 거울 글씨 80 뮌헨 중앙역 88 파울 마르에 대하여 94 기차 할머니에 대하여 95즐거운 방학!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나는 울리 울리와 브뤼크너 할머니. 서로 전혀 알지도 못했고, 나이 차이도 많이 나기 때문에 잘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사람이, 우연히 기차 안에서 만나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 보세요. 배꼽을 잡는 재미와 탈무드 이야기 같은 지혜를 동시에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작품에 대하여 ≪기차 할머니≫는 총명한 아이 ‘울리’와 지혜로운 할머니 ‘브뤼크너’가 우연히 기차 안에서 만나 나이와 세대 차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이야깁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 ‘울리’도 처음에는 할머니와 같이 기차 여행을 하게 된 것에 대해 몹시 언짢아하지요. 하지만 차표 분실 사건과 브뤼크너 할머니의 구수한 옛날 이야기를 통해 어느 때보다 즐겁고 유익한 기차 여행을 한답니다. 이 이야기를 읽고, 우리 주변의 할머니들을 브뤼크너 할머니같이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할머니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으면서 말이지요.
운동화 한 켤레
낮은산 / 최윤식 지음, 이현주 그림 / 2006.02.10
8,500원 ⟶ 7,650원(10% off)

낮은산명작,문학최윤식 지음, 이현주 그림
역 광장에 사는 다리를 저는 비둘기와 옆구리가 다 헤어져서 구멍이 뚫린 신발을 제 손으로 빨아 신는 아이가 주고받는 서로에 대한 교감과 위안을 다룬 창작 동화다. 소외된 아이와 그 아이를 따뜻하게 감싸 안는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우리네 삶의 한 단면을 펼쳐 보인다. 훈이는 서울역 광장에서 노점을 하는 할머니와 둘이서 산다. 학교가 끝나면 훈이는 집에 들러 가방을 던져 놓고는 늘 할머니가 있는 역 광장으로 달려간다. 훈이는 할머니에게 돈을 달래 오락을 하기도 하고, 할머니 곁에 쭈그려 앉아 역 광장의 비둘기들을 하염없이 바라보기도 한다. 무리와 떨어져 있는 비둘기를 발견한 훈이는, 과자를 사서 다른 비둘기들을 쫓아내고 그 비둘기에게만 먹이를 준다. 다리 저는 비둘기는 주춤거리며 다가와 훈이를 경계하며 먹이를 쪼아 먹는다. 훈이는 다리 저는 비둘기에게서 자기의 모습을 보고 안쓰러워 한다.다음 날 아침, 학교에 가려고 보니 신발은 물기가 그대로 남아서 아직 축축했다. 신발은 열두 시가 다 되어서야 겨우 신을 수 있을 만큼 말랐다. 훈이는 그냥 그렇게 혼자 집에 있다가, 학교 끝날 시간이 되자 마치 학교에 갔다 온 것처럼 책상 위에 가방을 올려놓았다.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훈이의 책가방은 학교로 가지 않고, 동네를 빙빙 돌다가 다시 훈이의 앉은뱅이책상으로 돌아왔다. -본문 9쪽에서
만화 검정고무신 2
형설아이 / 도래미 글, 이우영 그림 / 2014.09.23
9,800원 ⟶ 8,820원(10% off)

형설아이만화,애니메이션도래미 글, 이우영 그림
기영이네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유쾌한 일상과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다. 엄마 아빠 세대에 아름다웠던 추억과 지금보다도 더 돈독했던 정을 들려주고자 한다. 자라나는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에게 추억을 되살려 드리고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아울러 그 윗세대의 어른들의 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첫눈 오는 날 * 10 심청이가 인당수에 빠진 이유 * 18 기영이가 꾀병을 피운 이유 * 30 빵탄 특공 대작전 * 42 국산품 애용 * 54 대통령 하사품 * 66 도시락 잊어 먹고 간 날 * 78 혼식합시다 * 90 착한 일 하기 * 102 월남에서 가져온 영사기 * 114 조회시간에 쓰러진 기영이 * 138 보리밥이 좋아요 * 150 17년 전 교복(1) * 156 17년 전 교복(2) * 174 기철이의 방위성금 * 186추억의 그 시절! 응답하라 7080 ‘검정 고무신’ 2권 《난로 위의 도시락》 가난했지만 따뜻했던 시절의 이야기 난로 위의 도시락이 모락모락 익어 가요.요즘처럼 학교에 난방 시설이 없었던 옛날, 가난했던 시절에는 겨울이 올 때마다 교실 한가운데에 난로를 놓았어요. 추운 겨울 찬바람이 부는 날이면 기영이와 친구들은 교실 중앙에 놓인 석탄 난로 주변에 옹기종기 모여 앉곤 했습니다. 그 철제 고물 난로 위에는 도시락을 층층이 쌓아놓기도 했어요. 그 때는 학교 급식이라는 것이 없어서 집에서 싸온 밥을 따뜻하게 데우는데도 난로가 유용하게 사용되곤 했답니다. 그러면 수업 시간 내내 구수한 냄새에 침이 꼴깍 넘어갔지요. 연료조차 풍족하지 못해 난로도 마음껏 지피기 어려워 늘 추위와 배고픔에 떨었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넉넉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정겨웠던 우리 이웃을 떠올려요. 우리 엄마, 우리 집, 우리 선생님… 우리말은 ‘나’보다 ‘우리’를 더 익숙하게 사용합니다. 그러나 막상 주위를 둘러보면 무조건 내가 먼저인 이기적 개인주의가 만연한 사회입니다. 언제부터였을까요…사회가 도시화되고 닫힌 공간인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세상은 더 단절되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기영이의 어린 시절은 요즘과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아 배가 고파도 참아야 할 때가 많았지만 마음은 훨씬 더 풍요로웠어요. 서로를 가족처럼 위해주는 다정한 이웃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은 기영이네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유쾌한 일상과 소박하고 정겨운 이야기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따뜻한 감동을 안겨드릴 거예요. 가슴을 덥히는 감동과 유머 대한민국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요즘 어린이들에게는 스마트 폰이 친숙한 장난감처럼 여겨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녀를 키우는 부모님 세대에서 보기에 이런 아이들의 모습이 바람직해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서로의 얼굴을 보며 대화를 하고 살을 맞대며 장난치며 쌓던 정이 요즘의 아이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것일까요? 형설아이 7080 검정고무신 시리즈(『그래, 그땐 그랬지』『그땐, 참 좋았었지』/『검정고무신① 보고 싶은 순님이 누나』『검정고무신② 난로 위의 도시락』)는 엄마 아빠 세대에 아름다웠던 추억과 지금보다도 더 돈독했던 정을 들려주고자 합니다. 아름아이들에게 자라나는 자녀들을 둔 부모님들에게 추억을 되살려 드리고 아이들에게는 부모님, 아울러 그 윗세대의 어른들의 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내 이름은 십민준 : 공포의 십구 단
위즈덤하우스 / 이송현 (지은이), 영민 (그림) / 2022.03.11
12,000원 ⟶ 10,8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명작,문학이송현 (지은이), 영민 (그림)
‘이’와 ‘10’이 헷갈리는 바람에 십민준이 된 민준이가 2학년이 되었다. 1학년 때 같은 반 도보람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창피함까지 견디면서 받아쓰기 100점에 도전했던 민준이는 구구단만큼은 6단까지 미리 외우고 2학년을 시작한다. 그런데 구구단을 외웠다고 자랑하는 순간 도보람이 “18 곱하기 6은?” 하고 물어본다. 도대체 구구단에 ‘18곱하기’가 왜 나오는 건지, 민준이는 구구단이라는 산을 넘어 행복한 2학년이 될 수 있을까?하필이면 구구단 책상을 두드리면 좀 그런 일들 나머지 공부 하나도 안 창피해! 오늘 꼭 필요한 준비물 나는 이만큼 작가의 말_19단을 못 외우면… 외쳐 보세요초등 1, 2학년 ‘한 학기 한 권 읽기’ 도서로 사랑받는 『내 이름은 십민준』 이 돌아왔다! 받아쓰기를 무사히 마치고 2학년이 된 십민준 이번에 구구단이다! “구구단은 왜 외워야 하나요?” “공부는 왜 해야 할까요?” 아이들이 한 번쯤 고민하는 질문에 대해 답을 찾아가는 십민준의 좌충우돌 구구단 이야기 초등학교에서 ‘한 학기 한 권 읽기’ 1, 2학년 대상 도서로 널리 사랑받았던 『내 이름은 십민준』이 두 번째 이야기 『내 이름은 십민준 공포의 십구 단』으로 돌아왔습니다. 『내 이름은 십민준』에서는 ‘이’와 ‘10’이 헷갈리는 여덟 살 민준이가 같은 반 도보람을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창피함까지 무릅쓰고 받아쓰기를 연습하는 과정을 담았다면, 『내 이름은 십민준 공포의 십구 단』은 아홉 살이 된 민준이가 구구단을 외우기 위해 난생처음 수학 학원까지 다니게 되는 또 한 번의 좌충우돌을 담았습니다. 매년마다 빠지지 않고 맘카페에 올라오는 질문 중 하나가 “구구단 언제부터 외워야 하나요?”입니다. 6~7세 때부터 미리 구구단을 외우게 했다는 답변부터 구구단을 배우는 2학년 2학기 때 외우게 해도 괜찮았다는 답변까지 엄마들의 다양한 답변이 올라와 있습니다. 이렇게 2학년 교실에는 수학에 대한 시작점이 다른 다양한 아이들이 모여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구구단을 완벽하게 외우지 못한 아이들은 수학 시간이 두렵고 떨릴 수밖에 없습니다. 1학년을 무사히 마치고 2학년에 된 민준이는 방학 동안 6단까지 미리 외우고 새로운 학기를 맞이합니다. 도보람에게 구구단을 외웠다고 자랑하는 순간, ‘18 곱하기 6’은 얼마냐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받게 됩니다. 그런 구구단이 어디 있냐는 민준이에게 도보람은 완벽한 2학년이 되려면 19단까지 외워야 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합니다. 같은 2학년인데 누구는 19단까지 외우고 누구는 아직 구구단도 못 외우고 있다니, 민준이는 기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민준이는 첫 구구단 시험에서 40점을 받고 나머지 공부를 하다가 엄마 손에 이끌려 난생처음 학원까지 다니게 됩니다. 민준이는 친구들 앞에서 구구단을 못 외워서 부끄럽고, 나머지 공부를 하느라 도보람이랑 축구 연습을 못 해서 슬프고, 좋아하는 다빈이가 자신에게 실망한 것 같아 속상합니다. 자연스럽게 ‘구구단이 뭐라고, 그거 안 외우면 큰일이라도 나나’라는 의문을 품게 됩니다. 집에서 구구단 공부를 도와준 아빠에게, 학교에서 나머지 공부를 지도하는 선생님에게 구구단이 왜 필요한지 묻습니다. 아빠는 물건을 살 때 구구단을 모르면 얼마나 불편한지 설명해 주고, 선생님은 미래의 민준이가 중요한 일을 할 때 필요한 준비물이자 오늘 꼭 해야 하는 공부라는 답을 줍니다. 민준이의 마음에 와 닿은 답은 무엇일까요? 이처럼 이 책은 저학년 아이들이 한 번쯤 가지게 되는 “공부는 왜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구구단은 왜 외워야 할까요?”라는 좀 더 구체적이고 실감나는 질문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구구단이 일상 생활에서 어떻게 사용되는지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외우라고 해서 외우는 구구단이 아닌 내 삶에 필요한 구구단 함께 외워 볼래요? “힘들 땐 언제든 ‘도와주세요!’를 외쳐 봐!” 주변의 관심과 사랑 안에서 각자의 속도로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의 이야기 이 책은 각자 다른 고민을 안고 2학년을 보내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민준이가 구구단을 외우느라 고군분투하는 사이, 축구 선수라는 새로운 꿈이 생긴 도보람은 빡빡한 학원 스케줄 속에서도 공 차는 연습을 하지만 실력이 전혀 나아지지 않습니다. 또한 유다빈은 시험 점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가 무서워 구구단 시험에서 짝꿍의 답을 몰래 베껴 쓰고 맙니다. 민준이가 보기에는 뭐든 잘할 것 같은 도보람과 유다빈도 2학년의 삶이 만만치 않은 건 마찬가지입니다. 이럴 때 꼭 기억해야 하는 말이 있어요. 엄마는 구구단도 다 못 외웠는데 19단까지 어떻게 외우냐고 울먹이는 민준이에게 모르는 걸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와주세요!”라고 말하라고 합니다. 생각해 보면 민준이가 구구단을 외울 때마다 할머니는 늘 옆에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었고, 도보람은 바쁜 학원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민준이를 찾아와 응원해 주었으며, 유다빈은 나머지 공부를 같이해 주었지요. 민준이는 구구단을 외우느라 혼자 애썼던 거 같지만 언제나 옆에서 격려해 주고 도와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민준이는 다시 구구단 시험을 망쳤을 때 부끄러워하지 않고 “도와주세요!”라고 말해요.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구구단을 외우지요. 그러면서 공 차는 방법을 가르쳐 달라고 말해 놓고 부끄러워하는 도보람에게 친구한테 도와 달라는 말을 하는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말해 줄 만큼 멋지게 성장하게 됩니다. 민준이는 구구단이라는 또 하나의 산을 넘으며 행복한 2학년이 되어 가는 중입니다.정말 꼭 맞는 말이에요. 방학 동안 나는 할머니가 해 주는 김치볶음밥을 먹고 2단을, 감자호박부침개를 먹 고 3단을, 떡꼬치를 씹으면서 4단을, 호떡을 먹으면서 5 단을 외웠어요. 그리고 바로 어제 팥양갱을 먹으면서 6 단 외우기에 성공했어요. 할머니가 팥양갱은 특별한 날에만 하는 음식인데 내가 6단을 한 번에 외울 것 같아서 미리 축하해 주려고 만든 거라고 그랬어요. 달콤한 팥양갱을 어금니로 꾹 눌러 씹으니까 힘이 막 났어요. “할머니, 나 김치볶음밥 생각하면 2단도 생각나고 떡 꼬치 생각하면 4단이 저절로 막 떠오를 것 같아요.”. “도보람, 나 구구단 완전 잘해.” 내 말에 도보람이 씩 웃었어요. “그래? 그럼 이거 맞혀 봐. 18 곱하기 6은 뭐야?” 구구단은 원래 9단까지 있는 거 아니었나요? 나는 너무 억울했어요. 내가 갖고 있던 구구단표에는 9단까지 밖에 없었어요. ‘18 곱하기’가 왜 나오는 건지 도무지 모르겠어요. 아무래도 도보람이 나를 놀리려고 그런가? “도보람, 그런 질문이 어딨어? 6 곱하기 8, 이거 물어 봐.” “야, 도보람! 너는 절친이 창피당했는데 아이스크림이 맛있냐?” 도보람이 날 빤히 보면서 계속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말이지요. “십민준, 넌 1학년 때 받아쓰기도 40점 받은 애였어. 구구단 못 외웠다고 창피해하지 마. 그때처럼 나한테 선생니임, 하면 내가 구구단 박사로 만들어 줄게.” “됐어! 이제 너랑 선생님 놀이 안 해.


늑대들이 사는 집
비룡소 / 허가람 지음, 윤정주 그림 / 2015.09.11
11,000원 ⟶ 9,900원(10% off)

비룡소명작,문학허가람 지음, 윤정주 그림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시리즈 27권.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뾰족귀, 넓적귀, 처친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섣부름을 경계할 것을 캐릭터를 내세운 귀여운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외모를 보고 호감이나 비호감을 느끼는 게 실제로 많이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판단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선명한 캐릭터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사로 들려주는 작품이다. 개성 있는 그림체를 갖고 있는 윤정주 화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의 활기를 더한다. 길을 잃고 숲을 헤매던 양 오누이가 숲속 집을 발견해 문을 두드리지만 문 앞에 나온 건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 눈은 무섭게 번득이고, 이빨은 무지 뾰족한, 험상궂은 생김새의 늑대를 보고 오누이는 겁을 먹고, 늑대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다 의심에 찬 눈으로 바라보는데….늑대들이 사는 집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 “흠! 픔! 큼! 우리는 누구도 해치지 않아요!” 험상궂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착한 늑대 이야기 우화는 바로 이렇게 쓰는 것이다. 외모를 보고 상대방을 악마적 타자로 인식하는 통념을 뒤집는 놀라운 작품! 작가의 유머와 세련된 문체가 돋보인다. -김진경(동화작가), 김리리(동화작가),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허가람의 『늑대들이 사는 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됐다. 비룡소 문학상은 1회 김소민의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을 시작으로, 2회 성완의 『다락방 명탐정』, 3회 최은옥의 『책 읽는 강아지 몽몽』, 4회 『두근두근 걱정 대장』에 이르기까지, 매년 새로운 작가와 작품으로 저학년 문학의 지평을 넓혀 왔다. 이번 수상작 역시 심사위원 김진경, 김리리, 김지은, 한윤섭이 응모작 200편 가운데 단연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은 것으로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 『늑대들이 사는 집』은 뾰족귀, 넓적귀, 처친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섣부름을 경계할 것을 캐릭터를 내세운 귀여운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길을 잃고 숲을 헤매던 양 오누이가 숲속 집을 발견해 문을 두드리지만 문 앞에 나온 건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 눈은 무섭게 번득이고, 이빨은 무지 뾰족한, 험상궂은 생김새의 늑대를 보고 오누이는 겁을 먹고, 늑대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다 의심에 찬 눈으로 바라보는데…….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외모를 보고 호감이나 비호감을 느끼는 게 실제로 많이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판단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선명한 캐릭터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사로 들려주는 작품이다. 심사위원(김진경, 김리리, 김지은, 한윤섭)으로부터 “우화로서의 전형을 보여 주는 굉장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개성 있는 그림체를 갖고 있는 윤정주 화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의 활기를 더한다. ■ 겉으로만 보면 몰라요! 『늑대들이 사는 집』은 ‘늑대들이 사는 집’,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로 이루어진 연작 동화다. 세 편 모두 늑대 세 마리가 주인공이며 각 편마다 ‘양 오누이’, ‘몽글 왕자’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져 각각 독립적 재미와 개성을 느낄 수 있다. 표제작 「늑대들이 사는 집」은 험상궂은 늑대의 겉모습으로 인한 오해로부터 빚어지는 해프닝을 재미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양 오누이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들을 보고 겁부터 먹는다. 늑대들이 추위에 떨고 있는 양 오누이에게 먹을 것을 주고, 춥지 않게 이불을 덮어 주는 호의를 베풀지만, 이미 겉모습으로 색안경을 쓴 양 오누이에게는 모든 행동이 자기들을 잡아먹으려는 속셈으로만 보일 뿐이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늑대들은 추운 겨울 길을 잃고 헤매는 양 오누이를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늑대들이 사는 집」), 안하무인인 몽글 왕자의 구슬을 찾아 주느라 생고생을 한다(「버섯국」). 심지어 집을 부술 정도로 크게 자라는 나무뿌리를 불쌍해하며 뿌리를 자르지 못하고 고민한다(「이상한 나무뿌리」). 무서운 외모와는 달리 누구보다 마음씨 착한 늑대 이야기는 겉모습을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겉모습 너머의 본질이 있다는 메시지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 이웃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알고 보니 착한 늑대였다는 이야기의 반전은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인식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문 밖을 나서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그래서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교육받을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그려 주고 있다. 양 오누이 중 오빠 양은 낯선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동생 양이 험상궂은 늑대들을 허물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고 ‘철없다’고 느끼고 동생 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세상이 험악해질수록 우리가 아이들에게 하는 말은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 같은 경계심 가득한 말들일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온통 악당을 천지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상은 선하고 따뜻한 이웃이 있고, 그래서 세상이 살만하지 않나 하는 작가의 낙천적인 인식이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한다.


(소년 왕 시리즈) 마지막 황제 푸이
꼬마이실(이론과실천) / 제레미 스미스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수진 옮김 / 2004.12.13
8,500원 ⟶ 7,650원(10% off)

꼬마이실(이론과실천)인물제레미 스미스 글, 안토니 루이스 그림, 김수진 옮김
푸이는 번성했던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였습니다. 3살 때 황제가 되었고 6살 때 황제의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푸이는 청나라의 마지막 황제에서 만주국의 황제가 되고, 다시 포로가 되고 정원사가 되었습니다. 그런 비운의 생애와 함께 푸이가 살았던 자금성의 구조와 자금성 안에서의 삶, 경극, 쿵푸, 한자, 종교를 비롯해 중국의 변화하는 사회 모습이 잘 담겨 있습니다. 또 푸이의 일기와 학습 시간표 등도 만날 수 있습니다.푸이의 탄생 금지된 도시 자금성 황제가 된 푸이 자금성에서의 생활 황제의 머리 모양과 옷 황제의 음식 황제의 공부 푸이의 결혼 자금성에서 쫓겨난 푸이 꼭두각시 황제가 된 푸이 포로가 된 푸이 정원사가 된 푸이 낱말 풀이와 내용 찾아보기역사를 상상하게 만드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삽화 《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의 그림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높인 안토니 루이스는 이 시리즈에서도 특유의 부드럽고 풍부한 선과 따뜻한 색으로 세 왕의 일생을 재구성해 냈습니다. 알렉산드로스의 인도 전투나 합동 결혼식 장면, 투탕카멘의 파라오 즉위 장면, 결혼식 장면, 푸이가 서태후를 만나는 장면, 자금성에서 노는 장면 등을 재현해 낸 작가의 상상력은 놀랍습니다. 역사책 삽화의 배경이나 의상, 건축물 등이 반드시 지녀야 할 사실성과 고증 면에서도 섬세함과 치밀함을 보여, 어린 독자들의 학습적인 면을 충분히 배려한 점도 돋보입니다. 또한 페이지가 넘어갈 때마다 조금씩 커 나가는 왕들의 모습이나 애완동물로 등장하는 고양이, 메뚜기 등, 안토니 특유의 재치 가득한 그림들은 아이들에게 그림 보는 재미를 듬뿍 안겨 줄 것입니다. 사진보다 더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역사에 대한 아이들의 상상력이 무럭무럭 자랄 것입니다. 왕들의 일생의 큰 줄기와 작은 일상 모두를 알게 해 주는 글 구성 알렉산드로스·투탕카멘·푸이의 파란만장한 일생과 함께, 각 왕들이나 주변 인물이 그들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것처럼 따로 구성해서 꾸민 당시의 문화, 풍속, 생각하고 느낀 이야기들은 각 왕의 삶과 함께 그 왕이 살았던 시대가 어땠는지 효과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로스가 들려주는 올림픽 이야기, 투탕카멘이 들려주는 파피루스 종이 만드는 법, 푸이가 들려주는 황제의 일상 등을 통해 아이들은 꼭 왕의 비밀 친구가 된 것처럼 느낄 것입니다. 또 실제 그랬을 것으로 느껴지는 각 왕들의 자기 이야기를 통해 왕이 가져야 할 책임과 고민도 함께 느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체적인 글 구성은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되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 왕이 되어 나라를 지배한 세 왕의 대략적인 일생 -생활상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박스’ 안의 이야기들 -왕의 생각과 느낌을 엿볼 수 있도록 가상으로 꾸민 일기와 기록들 -연보, 지도, 낱말풀이, 찾아보기 등 세심하고 꼼꼼한 학습 요소들
두뇌가 뒤죽박죽
주니어김영사 / 닉 아놀드 지음, 이무열 옮김 / 1999.11.30
5,900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닉 아놀드 지음, 이무열 옮김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시리즈 15권. 두뇌의 구조, 두뇌연구의 역사, 뇌의 기능 등을 약간은 잔혹하면서도 재미있게 설명해놓았다. 만약에 뇌를 둘로 쪼개면 어떻게 될까? 정답은 각각 다른 사람처럼 2인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신기한 뇌에 대한 연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이 책은 아리스트텔레스 등을 비롯해 고대 학자들의 뇌에 대한 생각과 뇌의 구조를 연구하기 위한 피땀어린 연구들을 소개한다. 또한 우리가 느끼는 감각, 기억 등을 뇌의 어떤 부분이 어떤 방식으로 알려주는지 설명해놓고 있다. 아울러 잠을 안자면 어떻게 될까 등 뇌와 관련된 흥미로운 실험들을 선보이고 있다.지나고 나면 아픔이 어땠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기조차 힘들다. 잔인한 뇌는 모든 아픔이 여러분에게 정말로 무섭고 예상치 못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길 원한다. 그래야 여러분이 뭔가 조처를 취할 테니까. 이것이 고통스런 진실이다! 즉, 아픔은 뇌가 여러분에게 고통스런 교훈을 주기 위한 것이다!--본문 61쪽에서 1.책머리에 2.뒤뚱뒤뚱 두뇌 걸음마 3.머릿속을 연구하는 사람들 4.뒤죽박죽 뇌 속의 부품들 5.그래, 느낌이 오고 있어 6.머리를 써라, 머리를 써! 7.배우고 또 배우면 8.기억이 가물가물 9.기분은 두리둥실 10.지끈지끈 골 아픈 이야기 11.꿈이라면 깨지 말기를! 12.맺는말
마법천자문 36
아울북 / 올댓스토리 글, 김성재 윤색,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 2016.07.15
9,800원 ⟶ 8,820원(10% off)

아울북만화,애니메이션올댓스토리 글, 김성재 윤색, 홍거북 그림, 김창환 감수
손오공의 모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고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한자학습만화다.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울 수 있다. 각 권마다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에서 1급 한자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 쉬운 한자 속에서 어려운 한자까지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게 한 것이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된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다.1. 내가 바로 질투마녀다! 2. 위기에 처한 지하 도시! 3. 대지여신의 음성 4. 손오공의 결심! 5. 기억을 잃은 탐욕마왕 6. 잠에서 깨어난 검은마왕! 7. 검은박쥐의 비밀은? 8. 흑룡은 검은박쥐를 좋아해! 9. 지하 감옥의 함정! 10. 암실 마법을 깨뜨려라! · 마법의 한자를 잡아라! · 다시 알아보는 마법의 한자 · 달라진 부분을 찾아라! · 내가 만드는 마법천자문 · 마법의 한자를 낚아라! · 마법의 한자퀴즈를 풀자!손오공, 메마른 대륙 사람들을 도와줘! 영생대왕을 구하고, 불멸대왕의 습격을 막아라!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이 숨겨진 곳을 알아내기 위해 영생대왕을 납치한 불멸대왕. 미라킹이 실수로 잡아 온 질투마녀에게 고대 지하 도시의 위치와 삼장이 그곳에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리고 암흑상제의 부활에 필요한 삼장과 마법천자문을 한 번에 얻기 위해 고대 지하 도시를 습격할 계획을 세운다. 한편, 고대 지하 도시의 위치가 발각된 사실을 알게 된 장로들은 영생대왕의 구출 작전을 포기하고 영원히 입구를 봉쇄하기로 한다. 손오공은 해가 지기 전까지 영생대왕을 구출해 돌아오겠다고 약속을 하고 얼음왕비와 떠난다. 과연 손오공은 영생대왕을 구하고 불멸대왕의 습격을 막을 수 있을까? 마침내 대지여신과 교감에 성공한 삼장, 과연 삼장의 운명은? 부활을 꿈꾸며, 호시탐탐 자신의 몸을 노리는 암흑상제를 피해 메마른 대륙의 고대 지하 도시로 몸을 숨긴 삼장. 불멸대왕과 미라 군단이 습격해 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을 달래기 위해 대지여신의 신전을 찾고, 그곳에서 마음의 평안을 얻는다. 광명계 모든 사람의 평화를 기도하며 대지여신의 동상에 손을 댄 순간, 대지여신의 음성이 들리는데…. 과연 삼장은 대지여신에게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까? 36권 신규한자 20자 蟲 벌레 충 連 잇닿을 연 絡 이을 락 布 베 포 ? 묶을 붕 釋 풀 석 交 사귈 교 替 바꿀 체 想 생각 상 課 부과할 과 業 일 업 貯 쌓을 저 程 한도 정 曜 빛날 요 攝 당길 섭 泄 샐 설 室 집 실 參 참여할 참 摸 찾을 모 藏 감출 장 ◆시리즈 소개◆ (1) 대한민국이 선택한 최고의 한자 학습만화! 아이들 한자와 어휘 공부는 마법천자문으로 시작하세요! 마법천자문은 그 동안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한자학습과 학습만화 열풍을 이끌며, ‘재미’와 ‘학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성공적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의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교육산업대상 출판분야 대상(2006년)을 비롯한 각종 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고의 학습만화입니다. 대한민국 2,000만 독자가 증명했듯, 어른들도 알쏭달쏭한 한자들을 『마법천자문』 어린이 독자들은 술술 막힘 없이 읽어 갑니다. 단순히 아이들이 어른들 보다 배우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일까요? 비결은 ‘반복 학습’! 두 번, 세 번 반복되는 『마법천자문』의 이미지 학습법에 있습니다. 『마법천자문』은 각 권에 등장하는 새로운 한자 20자를 소개하면서 앞 권에서 배운 한자를 50회 이상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법의 주문을 외우다 보면 어느새 신규한자 20자는 물론, 예전에 배운 한자들까지 머리에 쏙쏙 집어넣게 됩니다. 여기에 한자 낱자 두 개를 붙여 만드는 단어마법, 한 개의 낱자를 다양한 낱자들과 합쳐 확장하는 단어확장마법 등을 통해 어휘학습까지 나아갈 수 있습니다. (2) 이 책의 장점 ① 그림으로 보고 마법의 주문으로 읽는 이미지 학습법! 한자 학습은 쓰기보다 뜻과 소리를 먼저 읽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마법천자문』은 그림으로 한자를 보면서 마법의 주문으로 음과 훈을 읽기 때문에 재미있게 한자를 배웁니다. ② 적절한 학습량과 난이도가 섞인 진도로 학습 효과 두 배! 『마법천자문』 각 권에서는 새로 배우는 한자 20자와 복습 한자가 50회 가량 반복되며 8급부터 1급까지 다양한 난이도의 한자가 함께 구성돼 있습니다. ③ 낱자 암기가 아닌 다각적인 한자학습 구현! 반의어, 동의어 등 단어를 쉽게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어휘력을 한층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22권부터는 어휘의 확장에 보다 중점을 두었습니다. 개별 한자가 다양하게 결합하여 쓰이는 과정을 통해 낱글자가 어휘에서 어떻게 사용되고 확장되는지를 한자마법 이미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④ 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학습! 학습만화 최초로 특허를 획득한 한자카드는 놀이 속 학습을 실현하는 학습 도구입니다. 각 권 당 20개씩 들어있는 카드를 활용하면 단어, 사자성어 등 한자 어휘까지 익히게 됩니다. (3) 수상 내역 · 삼성경제연구소(SERI) 선정 ‘10대 히트상품’ · ‘한자카드와 인터넷을 이용한 학습 시스템’ 특허 획득 ·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선정 ‘문화산업진흥기금 지원 사업 개발도서’ · 서울신문 선정 ‘소비자만족 히트 상품’
내 작고 멋진 세상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귀스타브 아카크포 지음, 이주희 옮김, 오동 그림 / 2009.01.28
11,000원 ⟶ 9,900원(10% off)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명작,문학귀스타브 아카크포 지음, 이주희 옮김, 오동 그림
프랑스 '소르시에르 상' 수상작. 아홉 살 아이의 일기 형식을 빌어 자연이 훼손되었을 때 인간이 겪어야 할 고통스런 대가를 보여주는 동화책이다. 아프리카의 한 마을이 인간의 무지와 무신경으로 인해 어떻게 망가졌는지를 한 소년의 일상을 통해 담담하고 설득력있게 들려주고 있다. 특히 작가인 귀스타브 아카크포는 이야기꾼답게 환경 이야기를 하되 이야기가 갖춰야 할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다. 소년의 기특한 생각과 행동 때문에 잔잔한 미소 지을 수 있는 작품이다.수요일 새로 생긴 일기장 목요일 거지 같은 개학날 금요일 내 작고 멋진 세상 월요일 호수가 썩어 간다. 내 마음도... 화요일 괴물이 된 호수 수요일 내 작고 슬픈 세상! 목요일 아름답지 않아도 사랑해 금요일 내 일기장 레베네아름다운 호수와 빛나는 별들이 만들어낸 내 작고 멋진 세상! 부디 내게 돌려주세요! 환경오염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이야기. 이들은 다시 자신의 보금자리로 돌아올 수 있을까? 아름답고 황홀했던 ‘내 작고 멋진 세상’은 어디로 간 걸까? 누가 케켈리의 ‘작고 멋진 세상’을 빼앗아 갔나? 케켈리는 다시 자신의 ‘작고 멋진 세상’을 볼 수 있을까? ▶아프리카에서 태어나고 자란 작가가 들려주는 감동적인 리얼 스토리, 『내 작고 멋진 세상』 아프리카의 베니스라 불리는 아름다운 호수 마을에 사는 아홉 살 소년 케켈리. 떼쟁이 동생 때문에 속을 썩기도 하고, 아미비라는 예쁜 소녀에게 반하기도 하는, 평범하면서 순수한 아이다. 하지만 케켈리는 자기가 살고 있는 마을이 얼마나 아름다운 곳인지 안다. 저녁마다 호수 위에 피어나는 별빛과 불빛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 그 아름다운 풍경을 자신만의 ‘작고 멋진 세상’이라 명명하며 마음속에 담아둔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부터 호수에서 시체 썩는 냄새 같은 것이 나고, 더 이상 ‘작고 멋진 세상’도 만날 수 없다! 아미비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자기만의 세상을 빼앗긴 케켈리……. 그 아름답던 호수가 왜 그렇게 변해버린 걸까? 누가 호수를 죽인 걸까? 정답은 호수에 살고 있는 인간 자신들. 미래아이 저학년 문고06 『내 작고 멋진 세상』은 아홉 살 아이의 일기 형식을 빌어 순진하면서도 담담하게 자연이 훼손되었을 때 인간이 겪어야 할 고통스런 대가를 보여준다. 그렇다고 ‘자연을 훼손하지 맙시다, 자연을 보호 합시다’ 류의 지겨운 구호를 외치는 게 아니다. 아프리카 한 마을이 인간의 무지와 무신경으로 인해 어떻게 망가졌는지를 한 소년의 일상을 통해 담담하게, 그러나 훨씬 설득력 있게 들려준다. 소년의 생각과 행동 때문에 잔잔한 미소까지 짓게 하면서 말이다. 마음속 고향 같은 나만의 ‘작고 멋진 세상’을 오늘 찾아볼 일이다. 어머니 같이 내 정신적 위안이 되는 그런 것, 어릴 적 아름다운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는 그런 마음의 고향이 지금도 무사한지, 한 번 안부를 묻고 싶어진다. * 보다 자세한 책 리뷰 ▶ 나만의 아름다운 세상을 발견하다! 아홉 살 아이가 발견한 자연의 아름다움 ‘아프리카의 베니스’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호수를 낀 아프리카의 한 마을. 케켈리는 여기에 사는 아홉 살 아이다. 엄마와 아빠, 외할머니, 고모, 어린 남동생과 아직 아기인 여동생과 함께 평범하면서도 단란하게 살고 있다. 케켈리가 가장 좋아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매일 저녁이면 호수로 빠져드는 노을과 곧이어 나타나는 무수히 빛나는 별들, 그리고 그것이 호수에 비치면서 보여주는 환상적인 풍경. 케켈리는 그 풍경을 자기만의 ‘작고 멋진 세상’이라 부른다. 자기만이 알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멋진 세상. 케켈리는 여동생 오나 때문에 짜증이 나거나 힘들 때, 자기가 좋아하는 아미비 때문에 속병을 할 때에도 이 ‘작고 멋진 세상’을 보면서 위로받고 힘을 얻는다. 그야말로 케켈리의 정신적 고향인 셈. 케켈리의 발견은, 아직 때묻지 않고 순수한 자기 자신의 내면이기도 하다. 누군가를 만나고 사랑하고 갈등하면서 성장하듯 케켈리도 그렇게 변해가리라. ▶ 국내외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어버린 환경 문제. 환경오염 심각한 거 안다. 그러나 지겹고 식상하다? 이런 이들도 반하게 만드는 편안하고 쉽고 절실한 환경 이야기! 이 작품에는 ‘자연을 보호하자, 자연을 망가뜨리지 말자’ 와 같은 구호는 단 한 줄도 나오지 않는다. 어린 시절 누구나 가지고 있던 자기만의 비밀스럽고 소중한 물건이나 공간이 있었던 것처럼, 케켈리에게 호수는 그런 존재이다. 세상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원천이자, 마을 사람들의 삶의 터전인 곳. 그런데 그 호수가 막개발과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무관심으로 오염되고 망가져버렸고 그로 인한 재앙이 가족들을 고통으로 몰아넣은 모습이 과하지도, 덜하지도 않게 묘사되어 있다. 아홉 살 아이의 시선으로 보기 때문이다. 아이가 보는 만큼, 그렇지만 아이 역시 ‘작고 멋진 세상’을 더 이상 볼 수 없기에 느끼는 고통이 고스란히 전달된다. 케켈리 가족의 일상과 케켈리의 담백한 생각을 통해 보여줌으로써 환경오염이 가져오는 심각성을 훨씬 더 강조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아미비에게 ‘내 작고 멋진 세상’을 보여 주고 싶었던 케켈리의 안타까움과 순수한 마음을 만나 보시라. 귀엽고 순수한 그 마음에 절로 미소 짓게 될 것이다.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는 건 덤. 그러나 강한 여운으로 남는 메시지! ▶ 프랑스 소르시에르 상 수상작(프랑스 아동상의 최고상) 아홉 살 케켈리의 일기 형식을 빌어 담담하게, 담백하게 써 내려간 아프리카 한 호수 마을의 환경 이야기. 귀스타브 아카크포는 이야기꾼답게 환경 이야기를 하되 이야기가 갖춰야 할 재미와 감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았다. 그 역량을 인정받아 프랑스 아동 및 청소년 문학상인 ‘소르시에르 상’을 수상했다. 작품성과 대중성에 대한 검증이 이뤄졌다는 뜻이다. ▶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내 작고 멋진 세상』은, 인종차별 문제를 다루었던 『썩은 모자와 까만 원숭이』, 실직 가장과 왕따 문제를 다루었던 『마법우산과 소년』, 비만 아동에게 자신의 모습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보들보들 발공주와 일곱 마리 코끼리』, 산골에서 할머니와 보낸 특별한 여름방학 이야기인 『반다 할머니』, 서로 다름을 인정할 때 진정으로 화해하고 하나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우린 모두 친구야!』에 이은 미래아이 저학년문고의 여섯 번째 책입니다. 재미있는 책 읽기를 통해 상상력과 생각하는 힘을 키워 주는 미래아이 저학년문고는 앞으로도 계속 출간됩니다.오늘 해님이 나를 태워 죽일 듯이 내리쬔 것도다 나무를 베어 버린 사람들 때문이다.아, 이제 아미비 생각은 그만해야지.아미비 이야기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다.내가 오늘 그 고생을 한 것도 다 아미비 탓이니까…….p29


명탐정 티미 2
시공주니어 / 스테판 파스티스 글.그림, 지혜연 옮김 / 201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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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명작,문학스테판 파스티스 글.그림, 지혜연 옮김
456 Book 클럽 시리즈. 미국 만화가협회가 선정한 최고의 연재만화로 선정된 의 작가 스테판 파스티스가 쓰고 그린 첫 어린이책이다. 짧고 유머러스한 글, 개성 있는 캐릭터와 단순한 그림만으로 독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실력은 과연 미국 최고의 신문 만화가답다. 조금은 엉뚱하고 허무한 말장난 속에는 영화와 문학, 속담을 변주한 작가의 재치가 숨어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터키, 루마니아, 독일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40가지 언어로 출간되었으며, 미국에서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려 지금까지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수많은 언론과 독자, 평론가들의 찬사는 물론 쟁쟁한 라이벌의 인정도 받아낸 작품이다.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편. 티미가 사는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탐정 대회가 열린다. 이름 하여 ‘당신은 위대한 탐정입니까?’ 티미는 아마추어들의 유치한 대회라며 무시하지만, 결국 대회에 출전하기로 마음먹는다. 1등 상금을 타서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세계 진출 자금으로 쓰기 위해서다. 그러나 주변의 방해(순전히 티미 생각이다!)와 속임수가 판을 치는데….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탐정 시리즈!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세계화 전략은 계속된다! 1년도 안 되는 짧은 시간에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해진 책이 있다. 어느 탐정의 눈부신 성공을 담은 《명탐정 티미 ① 몽땅 실패 주식회사》는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와 LA타임스, 아마존, 반스앤노블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순식간에 전 세계 30여 개국으로 수출되었다. 2013년 10월 출간된 한국어판 역시 각종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한국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그 열기에 힘입어 예정보다 빨리 출간된 《명탐정 티미 ②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 역시 출간과 동시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이 책들이 이렇게나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야 물론, 위대한 탐정 덕분이죠. 바로 접니다! 그야 물론 위대한 탐정 티미 덕분이다! 세계 최고의 탐정 회사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창업자이자 대표 이사이며 최고 경영자인 위대한 탐정 티미 실패가 돌아왔다!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폭소와 감동을 안겨 준 ‘명탐정 티미’ 시리즈의 두 번째 책 《명탐정 티미 ②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에는 더 황당해진 수사 실력과 강력한 유머가 담겨 있다.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세계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티미의 완벽하게 엉성한 계획과, 어떻게 해서든 티미를 말리려는 친구들의 눈부신 활약! 무엇을 상상하든 그보다 웃기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시리즈에 쏟아진 찬사들! 시종일관 낄낄거리게 하는 좌충우돌 유쾌발랄 탐정 이야기. 명탐정 티미는 온기와 유머를 찾아냈다. _하신하(동화 작가) 이런 엉터리 오브 엉터리 탐정은 처음. 그러나 사랑할 수밖에 없다! _알라딘 독자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벗고 신 나게 읽어 볼 수 있는 책. _예스24 독자 티미 실패가 이겼다! _ 제프 키니( 시리즈 작가) 인상적인 캐릭터, 영리한 삽화, 추리와 익살을 치밀하게 엮은 시끌벅적한 줄거리까지! 는 모든 것을 다 가졌다! _링컨 퍼스( 시리즈 작가) 스테판 파스티스는 위대한 일러스트레이터다. _워싱턴포스트 사실적이면서도 웃기는 캐릭터들의 조합, 거기에 찡한 교감까지 있다. _퍼블리셔스위클리 이 별난, 영웅 같지 않은 영웅은 독자들을 울고 웃게 한다. _북리스트 어린이 독자들은 터무니없이 허술한 탐정에게 찬사를 보내고, 함께 읽는 부모들은 깊이 있는 유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_스쿨라이브러리저널 미국 어린이도서관협회 선정 도서 LA타임스 선정 ‘최고로 재미있는 어린이책’ 아마존.반스앤노블.뉴욕타임스.교보문고.인터파크.알라딘.예스24 베스트셀러 전 세계를 놀라게 한 황당한 수사 실력과 친근한 외모, 명탐정 티미의 매력! ‘티미 실패’는 탐정 회사의 창업자이자 대표 이사이며, 최고 경영자다. 티미와 동업자인 북극곰 ‘몽땅이’의 이름을 딴 ‘몽땅 실패 주식회사’. 이름부터 불안하지만, 티미는 몽땅 실패 주식회사를 세계로 진출시키려는 커다란 꿈을 가지고 있다. 자신이 세계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이자 위대한 탐정이라는 자신감과 귀여운 외모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티미가 단서를 포착하고, 날카롭게 추리할 때마다 티미의 매력은 한층 돋보인다. 독자들은 쉽게 눈치 챌 만큼 뻔한 증거를 기상천외하게 해석하고, 어떤 사건도 더한 미궁에 빠뜨리는 티미의 수사 능력은 독자들을 쉴 새 없이 웃게 만들기 때문이다. 비닐봉지 세 장으로 만든 경보 장치, 북극곰 방지 금속으로 만든 ‘게으른 곰 2000’ 등 기발하지만 그다지 쓸모는 없는 발명품들도 티미라면 용서할 수 있다. 아마추어들을 딱하게 여기는 전문가다운 태도, 자기가 천재라는 믿음, 세계 최고가 되려는 야망! 독자들은 이 터무니없고 귀여운 탐정을 사랑하고, 응원하지 않을 수 없다. ‘위대한 탐정 뽑기 대회’에서 승리하기 위한 완벽하게 허술한 계획 티미가 사는 지역의 모든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탐정 대회가 열린다. 이름 하여 ‘당신은 위대한 탐정입니까?’ 티미는 아마추어들의 유치한 대회라며 무시하지만, 결국 대회에 출전하기로 마음먹는다. 1등 상금을 타서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세계 진출 자금으로 쓰기 위해서다. 그러나 주변의 방해(순전히 티미 생각이다!)와 속임수가 판치는 세상(이것도 순전히 티미 생각이다!!), 비열한 라이벌 진짜천재(진짜 진짜 짜증 나고 천하에 재수 없음)까지, 티미에게는 장애물이 너무나도 많다. 실수로 마감 시간을 놓쳐 대회에 참가할 수 없게 된 티미는 다니던 학교에서 일부러 퇴학당한 뒤, 마감 날짜가 늦은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려는 황당한 계획을 세운다. 과연 티미의 극단적인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가 쉴 새 없이 이어지면서 독자들은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기대하게 될 것이다. 다음엔 어떤 일이 벌어질까, 티미는 또 어떤 엉뚱한 추리를 할까? 독자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동업자 혹은 고객이 될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될 것이다. 티미를 지켜 주는 사랑스러운 장애물들 장애물 1호: 엄마(좋은 분이긴 하지만 아들이 천재라서 고생이 많음) 장애물 2호: 몽땅이(먹을 것만 밝히는 겁쟁이지만, 세상 하나뿐인 동업자) 장애물 3호: 롤로 투커스(공부밖에 모르지만 의외로 의리 있는, 티미의 가장 친한 친구) 그 밖의 장애물: 몰리 모스킨스(티미의 열렬한 소녀 팬) 코리나 코리나(인생 최대의 라이벌) 이모할머니(자기 발명품 때문에 자주 기절하는 엉뚱한 발명가) 불평등한 세상을 탓하며 대회를 포기한 티미 곁에는 티미를 아끼는 주변 사람들이 있다. 티미가 꼽은 ‘장애물’들은 티미가 용기를 잃지 않도록 돕는 조력자들이다. 특히 2권에 처음 등장한 엉뚱한 이모할머니는 티미에게 인생의 아름다움이란, 소중한 것을 얻으려는 싸움 그 자체에 있다고 말해 준다. 다른 사람의 눈에 터무니없어 보이는 꿈을 향해 끝없이 야망을 불태우는 티미. 독자들이 티미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소중한 것을 얻기 위해 늘 도전하는 그 모습 때문이다. 독자들은 이루기 어려운 꿈을 소중히 품고 있는 티미의 모습에서 용기를 얻고, 그런 티미를 북돋우는 조력자들의 따뜻한 모습에서 감동을 느낀다. 최고의 신문 만화가가 풀어놓는 재치와 유머! 스테판 파스티스는 “돼지 앞의 진주(Pearls before Swine)”라는 만화를 LA타임스, 워싱턴포스트 같은 유명 신문에 연재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그 작품은 미국 만화가협회 최고의 연재만화로 선정되고, 책으로 출간되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시리즈는 그가 쓰고 그린 첫 어린이책이다. 짧고 유머러스한 글, 개성 있는 캐릭터와 단순한 그림만으로 독자들을 웃기고 울리는 실력은 과연 미국 최고의 신문 만화가답다. ‘몽땅 실패 주식회사’라는 제목에서도 느껴지듯 톡톡 튀는 말장난도 이 책을 읽는 재미이다. 조금은 엉뚱하고 허무한 말장난 속에는 영화와 문학, 속담을 변주한 작가의 재치가 숨어 있다. 전문 번역가의 손길을 거친 한국어판에서도 원작의 재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몽땅 실패 주식회사의 세계화 전략이 통하다! 영미권에서 시작된 티미 열풍은 전 세계로 번지고 있다. 미국, 영국, 프랑스, 스페인, 터키, 루마니아,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크로아티아……. 이 책을 읽는 한국 독자들은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40가지 언어를 쓰는 어린이들과 같은 시기에 같은 책을 읽는 셈이다. 블로그, 페이스북,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어린이 독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도 있다. 이 책의 성공은 그저 화젯거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문화권의 독자들이 하나의 책을 통해 겪는 독특한 문화적 경험이다. 이것이야말로 명탐정 티미의 진정한 매력일 것이다.


[EBS 초등영어] EBS 초목달 Alphabet Hunt : Sun 1
지성공간 / Grace Kim 지음, Monika Suska 외 그림 / 2015.01.12
11,500원 ⟶ 10,350원(10% off)

지성공간학습참고서Grace Kim 지음, Monika Suska 외 그림
재미있고, 빠르고, 정확하게 알파벳 대/소문자를 익히고, 기초 단어를 인지하여 말하고, 읽고, 쓰는 능력의 기본을 알리고자 집필되었으며, 다양하고 흥미로운 게임 활동을 통해 글자의 이름과 소리를 듣고, 말하고, 읽고, 쓰게 하여 초급 학습자들이 학습 내용을 잘 기억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초급 학습자가 잘못 배우기 쉬운 글자 쓰기 순서를 영상으로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쓰는 법을 배우도록 하였으며, 알파벳, 파닉스, 사이트 워드, 주제별 기본 어휘 익히기와 영어의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기본 능력 기르기 등을 통해 학습자들이 영어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게 했다.Unit 1 Party Time 2 Aa 6 Bb 8 Cc 10 Dd 12 Ee 14 Ff 16 Unit 2 A Perfect Day for a Picnic 18 Gg 22 Hh 24 Ii 26 Jj 28 Kk 30 Ll 32 Unit 3 A Trip to the Moon 34 Mm 38 Nn 40 Oo 42 Pp 44 Qq 46 Rr 48 Unit 4 At the Zoo 50 Ss 54 Tt 56 Uu Vv 58 Ww 60 Xx 62 Yy Zz 64 The Alphabet Song 66 Review 67 Answer Key 68 Stickers이 책은 재미있고, 빠르고, 정확하게 알파벳 대/소문자를 익히고, 기초 단어를 인지하여 말하고, 읽고, 쓰는 능력의 기본을 알리고자 집필되었다. 또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게임 활동을 통해 글자의 이름과 소리를 듣고, 말하고, 읽고, 쓰게 하여 초급 학습자들이 학습 내용을 잘 기억하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초급 학습자가 잘못 배우기 쉬운 글자 쓰기 순서를 영상으로 제공하여 학습자들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쓰는 법을 배우도록 하였으며, 알파벳, 파닉스, 사이트 워드, 주제별 기본 어휘 익히기와 영어의 듣고, 말하고, 읽고, 쓰는 기본 능력 기르기 등을 통해 학습자들이 영어와 좀 더 친숙해질 수 있게끔 하였다.


꼬마 용 룸피룸피 : 과자 집의 마녀가 나타났다!
시공주니어 / 실비아 론칼리아 지음, 로베르토 루치아니 그림, 이현경 옮김 / 2012.01.20
6,000원 ⟶ 5,4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실비아 론칼리아 지음, 로베르토 루치아니 그림, 이현경 옮김
시공주니어 문고 시리즈 1단계 50권. 주인공 잠피와 잠피의 상상 친구인 꼬마 용 룸피룸피가 동화 세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모험 이야기다. 잠피가 어리고 약한 꼬마 용 룸피룸피와 함께 펼치는 아슬아슬한 모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고, 동시에 자신을 탓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게 하는 동화다. 잠피와 룸피룸피는 동화 속에 나오는 곳으로 모험을 떠나, 예전에 읽었던 동화의 내용을 떠올리며 위기에서 탈출하기도 하고, 동화 속 주인공과 친구가 되기도 한다. 여러 가지 동화 세계가 하나로 이어져 있는 듯한 설정은 어린이들에게 더 넓은 상상의 세계를 열어 준다.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말썽쟁이 꼬마 용을 고약한 마녀한테서 구해 낼 거야! 욕심을 부리다가 배탈이 난 잠피를 위로하러 잠피만의 상상 친구가 찾아왔어. 차가운 불꽃에 색색 콧김을 내뿜는 작고 파란 용, 룸피룸피! 모험을 떠난 잠피와 룸피룸피는 숲 속에서 마녀의 과자 집을 발견했지. 그런데 룸피룸피가 블루베리를 먹고 싶은 욕심에 과자 집으로 들어가 버렸어! 이제 룸피룸피를 구하려면 마녀의 집으로 들어가야 해! 어린이의 상상 속에 존재하는 ‘상상 친구’(또는 비밀 친구)가 등장하는 동화는 많다. 그만큼 많은 어린이들이 상상 친구를 가지고 있고, 어린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은 자기만의 상상 친구를 만들어 타인과의 관계를 미리 경험한다. 또 외롭거나 힘들 때, 화날 때 등 일상생활에서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어린이들은 상상 친구와 함께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소한다. 실제로 많은 심리학자들이 상상 친구가 있는 어린이들은 상상력이 풍부하고, 이미 간접적으로 경험했기 때문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고 말한다. 《꼬마 용 룸피룸피 과자 집의 마녀가 나타났다》는 주인공 잠피와 잠피의 상상 친구인 꼬마 용 룸피룸피가 동화 세계를 넘나들며 벌이는 모험 이야기다. 그런데 룸피룸피는 동화 속에 등장하는 흔한 ‘용’과는 달리 허약하고 실수투성이인 말썽쟁이인 데다가, 평범한 상상 친구들과는 달리 사사건건 잠피가 돌보고 도와주어야 한다! 발랄한 색감의 만화 풍 일러스트와 귀여운 캐릭터로 탄생한 꼬마 용 룸피룸피는 귀여운 모습으로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아슬아슬 재미난 모험으로 독자들을 즐거운 책 읽기의 세계로 이끌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러운 말썽쟁이 꼬마 용이 찾아왔다! (룸피룸피 신분증 삽입) 이 사랑스러운 꼬마 용이 바로 룸피룸피다. 룸피룸피는 수많은 동화에 등장하는 ‘뜨거운 불을 뿜는 커다랗고 무시무시한 용’과는 거리가 멀다. 이 책의 주인공인 잠피가 함께 놀기 위해 상상해 낸, 단 하나뿐인 상상 친구이기 때문이다. 행복할 때는 분홍색, 겁날 때는 파란색 등 기분에 따라 다른 색깔의 도넛 모양 콧김을 내뿜고, 차가운 불을 내뿜기 때문에 함께 놀다가 친구가 화상을 입을 걱정이 없고, 밤하늘처럼 어두운 파란색이라서 모험을 하다가 한밤중에 달아나야 하는 순간에도 눈에 띄지 않는다. 거기에 운율에 맞추어 시처럼 멋지게 말하기를 좋아하고, 오렌지 쥬스와 블루베리를 좋아하는 용이라니, 이렇게 귀엽고 특별한 꼬마 용이라면 누구나 상상 친구로 삼고 싶지 않을까? 귀여운 외모에 아기자기한 특징을 가진 특별한 꼬마 용 룸피룸피는 어린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이야기에 빠져들도록 하고, 동시에 어린이들이 자기만의 상상 친구를 꿈꾸어 보도록 북돋울 것이다. ▶ <헨젤과 그레텔> 이야기 속의 과자 집에 누가 살고 있더라? -친근한 동화 세계에서 펼쳐지는 독창적인 이야기 과식을 하는 바람에 배탈이 난 잠피는 룸피룸피와 함께 새로운 모험에 나선다. 둘은 깊은 숲 속에서 비스킷 벽에 초콜릿 굴뚝, 초콜릿 창틀이 있는 아름다운 과자 집을 발견한다. 이 장면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아마 어렵지 않게 <헨젤과 그레텔>을 떠올릴 것이다. 그리고 먹보 꼬마 용 룸피룸피가 과자 집을 먹는 모습을 보았다면, 어린이 독자들도 잠피와 똑같이 이렇게 외칠 것이다. “안 돼, 그러지 마!” 하지만 미처 말리지 못하는 사이 룸피룸피가 마녀에게 붙잡히고 만다. 잠피는 마녀가 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룸피룸피를 구하러 과자 집 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마녀는 왜 어린이가 아니라 용을 잡아갔을까? 룸피룸피에게 블루베리를 잔뜩 먹여 룸피룸피의 간에까지 블루베리 맛이 잔뜩 배면, ‘블루베리 맛이 밴 용의 간 요리’를 해 먹기 위해서였다. 잠피는 상상 친구를 구하기 위해 그레텔이 어떻게 마녀를 물리쳤는지를 떠올리기 시작한다. <꼬마 용 룸피룸피> 시리즈는 두 주인공이 펼치는 모험과 어린이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 세계가 절묘하게 만나는 색다른 동화다. 그런데 동화 속 세계가 그대로 나오는 것은 아니다. 마녀는 어린이가 아니라 용의 간 요리를 먹고 싶어 하고, <헨젤과 그레텔>에 나오는 마녀처럼 화덕에 빠져서 죽을 염려가 없도록 용의 간을 ‘날것’으로 먹으려는 대책까지 세워 놓았다. 이처럼 이미 알고 있는 동화 속 요소들은 잠피와 룸피룸피를 만나, 아주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동화로 다시 태어났다. 이밖에도 <꼬마 용 룸피룸피> 시리즈에는 《알라딘의 요술 램프》, 《피리 부는 사나이》, 《잠자는 숲 속의 공주》처럼 어린이들이 잘 알고 있는 동화 세계가 등장한다. 잠피와 룸피룸피는 동화 속에 나오는 곳으로 모험을 떠나, 예전에 읽었던 동화의 내용을 떠올리며 위기에서 탈출하기도 하고, 동화 속 주인공과 친구가 되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어린이 독자들은 예전에 읽거나 들은 이야기를 떠올리고, 앞으로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호기심을 느낄 것이다. 여러 가지 동화 세계가 하나로 이어져 있는 듯한 설정은 어린이들에게 더 넓은 상상의 세계를 열어 준다. ▶ 나를 꼭 닮은 상상 친구와 함께 놀며 깨닫는 작은 교훈 -지나친 욕심도 엄살도 화를 부르게 마련! ‘단 것을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엄마의 말에도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잔뜩 먹고 배탈이 난 잠피는, 자기 말을 안 듣고 블루베리를 먹으려는 욕심에 마녀에게 붙잡힌 룸피룸피를 구해 내야 한다. 평범한 동화 속에서 주인공을 멋지게 구해 내는 강한 용이 아니라 약하고, 겁 많고, 실수투성이에다 먹보인 꼬마 용이기 때문이다. 붙잡힌 뒤에도 블루베리 요리라면 마다하지 않고 먹어 대는 룸피룸피는 오히려 일상생활 속 잠피의 모습과 꼭 닮았다. 잠피는 자기와 꼭 닮은 룸피룸피를 탓하거나 미워하지 않는다. 말을 듣지 않는 룸피룸피를 달래면서 부모님의 입장이 되어 보고, 친구의 입장에서 위로하기도 하면서 자연스럽게 자기 자신을 돌아본다. 작가는 자칫 따분할 수 있는 교훈을 신 나는 이야기에 녹여 냈다. 그것은 한 바탕 모험을 마치고 돌아온 뒤, 잠피가 엄마와 나누는 대화에도 자연스럽게 드러난다. “네 친구 룸피룸피에게 좀 더 조심하라고 말해야겠다! 먹을 때 너무 욕심을 많이 부려. 그리고…….” “알아요, 그리고 엄살이 너무 심해요. 꼭 전할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엄마!” (본문 중에서) 또 한편 잠피는 엄마가 잠피에게 하는 것처럼, 룸피룸피가 풀 죽어 있을 때마다 “말썽쟁이 허약한 용아, 난 널 좋아해.”. “변덕쟁이 용아, 난 널 좋아해.”라고 말해 준다. 이것은 부모님께 혼난 뒤 풀 죽어 있던 자기 자신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이로써 잘못했더라도, 조금 혼나더라도 자기 자신을 긍정하고 용기를 북돋울 힘을 준다. <꼬마 용 룸피룸피> 시리즈는 환상적인 존재가 나타나 모든 일을 해결해 주는 많은 동화들과는 달리, 잠피가 어리고 약한 꼬마 용 룸피룸피와 함께 펼치는 아슬아슬한 모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고, 동시에 자신을 탓하지 않도록 배려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게 하는 동화다. ▶ 귀여운 캐릭터와 만화 풍의 그림이 돋보이는 읽기책 어렸을 때 소문난 말썽쟁이였다는 작가 실비아 론칼리아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사랑할 만한 아기자기한 특징과 성격을 가진 악동 룸피룸피를 생각해 냈고, 이탈리아에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던 로베르토 루치아니는 감각적인 색감의 만화풍 그림으로 룸피룸피의 귀여운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거기에 대화문에 저마다 다른 표정의 아이콘을 넣어 등장인물의 감정을 글과 함께 보이도록 하거나, 연습장에 그린 그림 같은 룸피룸피의 신분증 같은 재미있는 요소는 읽기책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 독자들이 부담 없이 선택하고 끝까지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한다.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
뜨인돌어린이 / 김문태 지음, 이상미 그림 / 2007.07.25
10,000원 ⟶ 9,000원(10% off)

뜨인돌어린이논술,철학김문태 지음, 이상미 그림
정약용은 약한 자의 아픔을 헤아리기 위해 농민시를 썼고, 박지원은 그릇된 세상을 꼬집기 위해 풍자 소설을 썼다. 또 이순신은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일기를 썼고, 고흐는 가슴속 깊은 마음을 그리기 위해 편지를 썼으며, 밀턴은 죄를 뉘우쳐 악에서 벗어나기 위해 서사시를 썼다. 다윈은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풀기 위해 관찰기록문을 썼고, 레이첼 카슨은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 호소문을 썼다. 이 책에 소개되는 7명의 글벌레들은 세상을 똑바로 보고, 누구나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 동서양의 글벌레 위인들을 직접 만나 그들이 글을 쓰게 된 참된 의미와 글쓰기 비법을 배우는 책. 2권에서는 위인들이 직집 이야기 속에 등장하여 글을 쓰게 된 참된 의미와 글쓰기 비법으로 알려준다. 위인들은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많은 책을 읽었고, 많은 글을 썼다. 특히 글 속에는 위인들의 힘들고 외로웠던 시절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당시의 역사적 배경에 대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1권 시로 농민의 아픔을 그린 정약용 소설로 양반 세계를 꼬집은 박지원 일기는 나의 힘 이순신 서사시로 낙원을 그린 맹인 밀턴 편지로 마음을 그린 화가 고흐 관찰기록문으로 진화론 밝힌 다윈 호소문으로 환경을 지킨 레이첼 카슨 사각사각 쓱싹쓱 글쓰기 비법 쓰기 요령을 알싹면 글이 보인다! 2권 기행문으로 개화를 외친 유길준 설명문으로 과학을 알린 최한기 서정시로 편견의 벽을 넘은 허난설헌 역사 기록문으로 부끄러움을 씻은 사마천 희곡으로 대중들을 울리고 웃긴 셰익스피어 관찰 기록문으로 가난을 이긴 파브르 기사문으로 비밀을 파헤친 퓰리처 사각사각 쓱싹쓱싹 글쓰기 비법 쓰기 요령을 알면 글이 보인다!시대를 앞서 산 위인들, 글로써 세상을 감동시키다! 바르고 진실된 세상을 그려 내기 위해 뜨거운 열정과 순수한 마음을 다해 글을 쓴 7명의 위인들을 만난다. 위인들이 들려주는 소중한 이야기를 통해 미래의 글벌레를 꿈꿔 보자. 《세상을 감동시킨 위대한 글벌레들 2》는 어떤 책일까? 개화된 세상을 알리기 위해 기행문을 쓴 유길준 설명문으로 과학을 알린 최한기 세상의 편견을 뛰어넘기 위해 서정시를 쓴 허난설헌 여행을 통해 살아 있는 역사 기록문을 쓴 사마천 희곡으로 대중들을 울리고 웃긴 셰익스피어 생명에 대한 의문을 풀기 위해 관찰 기록문을 쓴 파브르 기사문으로 세상의 비밀을 파헤친 퓰리처 풍자 소설의 박지원, 일기의 이순신, 서사시의 밀턴 등을 다룬 1편에 이어 2편에서는 더욱 다양한 장르의 글벌레 위인들을 다루고 있다. 특히 2편에서는 1편에서 중점을 두었던 위인들의 글쓰기 비법뿐만 아니라 위인들이 살았던 시대적 배경과 업적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많은 편견 속에서도 더 크고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글을 쓴 위인들의 노력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단순한 글쓰기의 기술이 아닌 위인들이 글을 쓰게 된 참된 의미와 올바른 자세를 배울 수 있으며, 글에 대한 위인들의 뜨거운 열정 또한 본받을 수 있다.“내가 시를 쓴 건 내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거였어. 또 조선인이라는, 여자라는, 한 남자의 아내라는 편견을 뛰어넘기 위한 것이기도 했어. 남이 보지도 생각하지도 못하는 걸 잡아내는 게 시인이야. 시를 잘 쓰려면 우선 내 마음을 잘 드러낼 수 있는 단어를 골라야겠지. 그다음엔 율동감이 느껴지게 그 단어들을 알맞은 자리에 잘 나누어 두어야 하고.” -본문에서


보물섬
사파리 / 제로니모 스틸턴 글, 성초림 옮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 2012.09.13
9,800원 ⟶ 8,820원(10% off)

사파리명작,문학제로니모 스틸턴 글, 성초림 옮김,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원작
세계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발간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는 보물, 해적, 무인도, 외다리 선원과 앵무새 등 흥미진진한 소재들로 모험을 그린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이다.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독특한 방식, 즉 톡톡 튀는 재미있는 글씨와 글 전개 방식, 생생한 그림 등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제로니모, 평소 책과 친근한 제로니모가 어렸을 때 읽었던 세계문학 가운데 감명 깊었던 작품을 엄선해서 직접 들려주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앞서 제로니모가 이 작품을 권하는 이유를 간단히 소개하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원작을 쓴 작가 소개를 실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보물섬>은 무인도, 범선, 바다, 보물 지도, 음모와 배신 등 흥미진진한 소재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짐이 보물 지도를 발견하고 보물섬으로 떠나는 과정, 의뭉스러운 키다리 존 실버의 음모, 선상에서의 반란, 섬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 또 다른 음모와 배신 등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이야기가 예측할 수 없이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불청객 검둥개가 왔다! 어서 날 선장에게 안내하게! 선장의 궤짝 기나긴 해적들의 밤 이제 살았다! 퓨의 최후 보물 지도! 키다리 존 실버 스몰렛 선장의 충고 마침내 출항하다! 감자, 감자, 또 감자! 선상 반란! 육지다아아아! 19 대 7 해골섬! 자유다! 벤 건의 수수께끼 기적이야! 살아났어! 하얀 깃발 모두가 모두를 추적하다 홀로 모험에 맞서 벤 건의 통나무배 내가 이 배의 선장이다! 덫에 걸리다! 실버와의 약속 죽은 생주의 궤짝 위에 열다섯 생쥐 유령의 목소리 플린트 선장의 보물 집을 향해 출발! 여인숙으로 돌아오다제로니모가 들려주는 아주 특별한 명작! 작가의 개성이 맛깔나게 녹아 있는 흥미로운 글이 시대와 국경을 넘어 전 세계에서 널리, 오래오래 읽혀 온 작품을 우리는 ‘세계문학’ 혹은 ‘고전’, ‘명작’이라고 일컫는다. 그만큼 문학성도 높고, 소중한 가치를 담고 있기에 누구나 꼭 한번쯤 읽어 보면 좋을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작품에 따라 어렵기도 하고, 내용이 너무 길고 지루하기도, 또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담겨 있기도 해서 명작을 처음 만나는 어린이 독자들이 마냥 재미있게 읽기에는 녹록지 않은 작품들도 적지 않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은 세계문학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발간되었다. 초등학생이라면 모르는 어린이가 없을 만큼 ‘제로니모’는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제로니모, 평소 책과 친근한 제로니모가 어렸을 때 읽었던 세계문학 가운데 감명 깊었던 작품을 엄선해서 직접 들려주는 방식으로 꾸며져 있다. 그리고 조금은 어렵거나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을 제로니모 시리즈만의 독특한 방식, 즉 톡톡 튀는 재미있는 글씨와 글 전개 방식, 생생한 그림 등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 또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주기에 앞서 제로니모가 이 작품을 권하는 이유를 간단히 소개하고, 다 읽고 난 뒤에는 원작을 쓴 작가 소개를 실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러한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만의 특별함과 차별성은 책 읽기에 자신 없어 하는 어린이들이 명작을 친근하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그 진정하고 특별한 가치는 책장을 펼쳤다가 다 읽고 덮을 때 알게 될 것이다. 꿈과 모험이 펼쳐지는 바다와 무인도의 이야기, 《보물섬》!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클래식> 두 번째 이야기는 보물, 해적, 무인도, 외다리 선원과 앵무새 등 흥미진진한 소재들로 모험을 그린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보물섬》이다. 대부분의 명작이 어린이를 대상으로 쓰이지 않았던 반면, 《보물섬》은 처음부터 어린이를 위해 쓰여졌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이 아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려고 쓴 소설이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어린이 잡지에 2년 동안 연재된 뒤 1883년에 책으로 엮였다. 아들에게 들려주려던 모험 이야기가 명작, 해양 문학의 고전이 되어 100년도 넘게 전 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것이다. 《보물섬》은 무인도, 범선, 바다, 보물 지도, 음모와 배신 등 흥미진진한 소재들이 총망라되어 있다. 특히 엄청난 비밀을 간직하고 있을 것 같은 먼 바다와 무인도, 보물 지도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탐험심을 자극한다. 또한 짐이 보물 지도를 발견하고 보물섬으로 떠나는 과정, 의뭉스러운 키다리 존 실버의 음모, 선상에서의 반란, 섬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 또 다른 음모와 배신 등 손에서 책을 놓을 수 없을 만큼 이야기가 예측할 수 없이 빠르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선과 악으로만 판단할 수 없는 인간의 내면 세계!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작품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특징 가운데 하나는 탁월한 심리 묘사에 있다. 작가는 그의 다른 작품인 《지킬 박사와 하이드》에서도 뛰어난 심리 묘사로 인정 받았는데, 《보물섬》에서는 모험 이야기를 펼치는 데 적당한 소재들에만 의존하지 않고 어린 짐, 키다리 존 실버와 같은 주요 등장인물들의 심리가 긴장감 넘치게 진행되는 모험을 통해 어떻게 변하는지를 잘 그려내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야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심리 묘사가 드러나는 인물은 해적의 신분을 숨기고 주방장으로 위장해 배에 오른 키다리 존 실버다. 존 실버는 어린이 문학에서 가장 ‘입체적인’ 인물로 평가 받는다. 선과 악의 잣대로는 평가할 수 없는 이중적이면서도 복잡한 내면 세계를 보여 주기 때문이다. 또한 키다리 존 실버에게는 악당인 것 같지만 미워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이 있다. 그는 음모를 꾸미고, 같은 편이던 해적들을 배신하고, 폭력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짐에서 다정하게 모험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짐이 해적의 인질이 되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을 때 그를 보호하기도 한다. 키다리 존 실버의 이러한 모습은 선과 악이라는 단순한 잣대로 인간의 본성을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해 준다. 또한 절대적인 선과 악이란 없다는 것을 보여 주기도 한다. 이 이야기를 읽는 독자들 역시 선과 악,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모험을 통해 더욱 크게 자라는 마음! 존 실버와 함께 이 이야기에서 눈에 띄는 인물은 어리지만 보물을 찾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짐이다. 짐은 가장 어린 선원이지만 빌리 본즈가 숨겨 둔 보물 지도를 찾은 주인공이자 보물섬에서 그 누구보다도 모험다운 모험을 한 소년이다. 짐은 보물을 찾아 나선 선원들이 두 패로 나뉘어 싸울 때 용기와 모험심으로 종횡무진 섬을 누비며 키다리 존 실버 일당을 곤경에 빠뜨리기도 하고, 유인하기도 한다. 그리고 마침내 보물을 찾아 위풍당당하게 집으로 돌아온다. 하지만 짐은 이미 모험를 떠날 때와는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온다. 짐은 보물섬에서 많은 일들을 겪으며 용감하고, 사람의 소중함을 알며, 바다처럼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으로 훌쩍 성장한 것이다. 이렇게 모험을 통해 성장하는 짐의 모습을 담은 이야기는 한 편의 성장 소설로, 어린이들의 마음에 성장의 자양분이 되어 줄 것이다.


황금률
두레아이들 / 아일린 쿠퍼 지음, 정선심 옮김, 가비 스비아트코브스카 그림 / 2008.02.18
11,000원 ⟶ 9,900원(10% off)

두레아이들그림책아일린 쿠퍼 지음, 정선심 옮김, 가비 스비아트코브스카 그림
황금률은 흔히 그리스도교 윤리의 근본원리로 알려져 있다. 즉 그리스도교의 윤리관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말로서,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에 나오는 문장들이다. 여기서는 할아버지가 황금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제 막 사회 경험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실천하기 어려운 황금률이란 과연 무엇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란 어떤 것이며, 황금률은 어떻게 실천하는지 일깨워주는 그림동화책이다. 한국 여자아이가 미국의 학교에서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책 『내 이름은 윤(My Name Is Yoon)』으로 에즈라 잭 키츠 신인삽화가 상을 받은 가비 스비아트코브스카가 그림을 그렸다. 2007년 미국 육아출판상(NAPPA)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미국서적상연합(ABA)이 추천하는 ‘2007년 여름 어린이 책’에 선정되었다.'네가 남에게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진리, 황금률(Golden Rule)이다. 이 말의 진정한 뜻은 무엇이고, 아이들은 ‘황금률’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 황금률은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한다. 그건 예나 지금이나, 어른이나 아이나 다를 게 없다. 오히려 요즘 시대에, 사회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꼭 익혀야 할 덕목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 책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들어가서 이제 막 사회를 경험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황금률’이 무엇인지, 어떤 뜻을 지니고 있으며 어떻게 실천하는지 등 황금률에 대한 모든 것을 들려주는 그림동화책이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능력을 높이는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 책의 특징은 아이가 스스로 황금률에 대해 생각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찾게 한다는 것이다. 할아버지는 다만 그 길을 안내해줄 뿐이다.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삽화가 상을 받은 가비의 그림은 글의 내용을 훌륭하게 뒷받침해 주고 있다. 2007년 미국 육아출판상(NAPPA) 금상 수상작품.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 황금률 “네가 남에게 바라는 대로 남에게 해 주어라.” 이것이 황금률(Golden Rule)이다. 인류의 보편적인 도덕 원리이자 규칙인 황금률은 이처럼 아주 간단하고 외우기도 쉬운 말이다. 이는 “네가 싫어하는 것은 다른 사람에게 하지 마라”라는 말로도 바꾸어 말하기도 한다. 결국 처지를 바꾸어 생각한다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뜻과 꼭 들어맞는 말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든 인간관계는 바로 이 황금률로 시작하고, 또한 황금률로 끝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래서 일찍이 예수, 석가모니, 공자 등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현들은 모두 한결같이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할 것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를 실천하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이제 막 유치원이나 학교에 들어가면서 사회를 몸으로 경험하기 시작하는 아이들에게는 더더군다나 말이다. 이 책 『황금률』은 이렇게 이제 막 사회 경험을 시작하는 아이들이 실천하기 어려운 황금률이란 과연 무엇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란 어떤 것이며, 황금률은 어떻게 실천하는지 일깨워주는 그림동화책이다. 따라서 사회생활에서 꼭 필요한 도덕성을 높여주는 인성교육에도 큰 도움을 주는 책이다. 한국 여자아이가 미국의 학교에서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그린 책 『내 이름은 윤(My Name Is Yoon)』으로 에즈라 잭 키츠 신인 삽화가 상을 받은 실력 있는 삽화가인 가비 스비아트코브스카의 개성 있는 그림은 독자들의 생각과 해석을 방해하지 않으면서도, 황금률의 여러 가지 다양한 표현들을 보여준 글의 내용을 훌륭하게 보완해주고 있다. 『황금률』은 2007년 미국 육아출판상(NAPPA)에서 금상을 받았으며, 미국서적상연합(ABA)이 추천하는 ‘2007년 여름 어린이 책’에 선정되었다. 아이 스스로 느끼고 깨닫게 해주는 책 이 책은 할아버지가 황금률에 대해 궁금해 하는 아이를 위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이야기해주는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면 황금률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아이의 입을 통해 전달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가 바로 이것이다. 할아버지(즉, 어른)는 자신의 입장과 결론을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주입시키거나 강요하지 않는다. 다만 그 길을 안내해줄 뿐, 모든 것은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고민하고 느끼게 만든다. 결국 아이는 스스로 황금률을 어떻게 실천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하는지 깨닫게 된다. 아마도 할아버지가 모든 것들을 들려주었다면 딱딱한 도덕 교과서나 고리타분한 예절교육 책이라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러한 책의 한계를 멋지게 뛰어넘어 아이들에게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전해주고 있다. 황금률 실천은 바로 나부터! 그렇다면 황금률은 어떻게 실천하는 것일까? 할아버지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이용하라고 일러준다.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는지,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뜻이다. 새 학교로 전학 온 아이의 기분이 어떨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의 마음이 어떨지,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의 간절함이 어떨지를 직접 상상해보는 것이다. 간단해 보이는 이 방법이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특히 그 후유증이 평생 간다는 왕따와 학교폭력이 만연해 있는 요즘, 이 책은 아이들에게 좋은 인성교육을 길러주는 데 적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사실 하나. 황금률은 바로 ‘나’부터 실천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내가 먼저 친구에게 다가가고, 어려운 이웃에게 다가가다 보면 어느새 아이는 적극성, 리더십, 배려 등 다른 많은 덕목들도 자연스레 배워나가게 될 것이다. 이렇듯 모든 사람들이, 더 나아가 모든 나라들이 황금률을 실천했다면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할아버지의 물음에 대한 ‘순수한’ 아이의 대답은 한낱 가정이 아닌 우리가 진실로 바라는 미래의 모습이라는 점에서 어른들을 부끄럽게 만든다. “사람들이 좀 더 착하고 친절해졌을 거예요. 가족한테나 친구들한테, 그리고 모르는 사람한테도 잘 대해 주었을 거예요.” “음… 그랬다면 사람들은 서로 해치지 않았을 거예요. 아마 전쟁도 없었을 거예요.” 황금률(Golden Rule)이란? 황금률은 흔히 그리스도교 윤리의 근본원리로 알려져 있다. 즉 “그리스도교의 윤리관을 가장 정확하게 표현한 말”로서, “원래 예수 그리스도의 산상수훈 속에 있는 것으로, 신약성서 7장 12절에 나오는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와 6장 31절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에게 대접하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전하는 말”이다. 이는 곧 황금처럼 고귀한 윤리의 지침을 일컫는 말로, 17세기부터 ‘황금률’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 지금의 황금률은 ‘뜻이 심오하여 인생에 유익한 잠언’을 이르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황금률은 어느 특정 종교의 경전에만 나오는 말이 아니다. 공자도 “자기가 싫은 것은 남에게 베풀지 말라”고 했고, 이 책에서도 말하고 있듯이 “어떤 종교를 믿든 사람들은 자신이 믿는 종교의 경전에서 황금률을 발견할 수 있다.” 지은이는 그 예를 다음과 같이 들려주고 있다. “너에게 해가 되는 것이라면 남에게도 하지 마라”(불교), “네 이웃을 네 몸처럼 사랑하라”(기독교), “네가 싫어하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마라”(유대교), “아무도 해치지 마라. 그러면 아무도 너를 해치지 않을 것이다”(이슬람교), “다른 사람에게 고통을 주는 것은 어떤 것도 하지 마라”(힌두교). 이는 미국의 쇼니 원주민들의 가르침 속에서도 찾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죽이지 마라. 왜냐하면 다치는 것은 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너 자신이기 때문이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희망 사회!’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은 대부분 상대방의 입장을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생겨난다. 그러나 저자의 말처럼 “거의 모든 종교와 문화에서 발견되는 도덕 원리의 기초가 되는 황금률이 있어서 힘을 얻을 수” 있다. NIE인성교육연구회 회장을 지낸 옮긴이는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황금률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지만 구체적인 사례에서 직접 또는 간접으로 황금률을 실천해 보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한다. 즉 아이가 다른 친구와 다투거나 갈등이 있을 때 “네가 그 사람이라면 어떤 감정일 것 같니?” 하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알아보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즉 상대방의 입장에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게 하는 것이다. 이런 연습을 많이 한 아이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친절한 사람이 될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황금률을 실천하도록 가르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부모나 지도자가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너, 왜 화났니?”라고 다그치기보다 “그래, 나라도 화났을 거야,” “그것 때문에 기분 나쁠 만하구나” 등 감정을 이해해 주는 말을 해 주고, 아이가 원하는 것을 물어보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새 학기가 시작되고 새 ‘시대’가 시작되는 지금의 시점에서, 옮긴이의 말처럼 ‘나’부터 먼저 황금률을 실천해 우리 사회가 더욱 밝고 희망이 있는 사회가 되길 기대해본다.
Lost 16 : 몸속으로 사라지다
봄나무 / 주디스 그린버그 글, 이혜선 역 / 2008.07.10
8,000원 ⟶ 7,200원(10% off)

봄나무자연,과학주디스 그린버그 글, 이혜선 역
책장을 넘기면 마법 같은 과학 여행이 시작된다~ ‘로스트’ 시리즈 제 4탄 출간!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로스트』의 시리즈 제 4탄 4권이 동시에 출간되었습니다. 이번에 등장하는 최신 발명품은 쓰레기를 먹은 뒤 초소형 크기로 줄여 버리는 ‘고아뱀’. 갈수록 쓰레기로 넘쳐나는 지구를 걱정하다 발명한 대형 가짜 뱀입니다. 전작과 다름없이 4탄에서도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끊임없이 계속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를 보여줍니다. 앤드류와 주드, 터드는 새로운 발명품으로 다시 한 번 곤충만 해졌다가 나중에는 피 속 적혈구만 하게 작아지고 말아요. 이때부터 앤드류 일행은 전혀 생각지 못한, 기상천외한 과학 여행을 떠나게 되지요. 포도알이 나뒹구는 쓰레기장에 버려지고, 갈매기에게 물렸다가 간신히 풀려나며, 박쥐 귀에 매달린 채 동굴로 갔다가 수백 년 동안 쌓인 박쥐 똥에도 푹푹 빠집니다. 심지어는 모기 침에 밀려 삼촌의 모세혈관 속으로 들어갔다가 심장, 폐, 창자, 뇌, 코, 귀 등 신비로운 인체 탐험까지 하기에 이르고지요. 과연 앤드류와 주디, 터드는 온갖 세균과 십이지장충이 출몰하는 삼촌의 몸속에서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요? 『로스트』제 4탄에서는 동굴과 밀림, 인체 속으로 여행하는 아슬아슬 과학 대탐험이 펼쳐집니다. 대사 하나하나, 장면 묘사 하나하나까지 과학적 논리를 충실히 반영하여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과학 지식까지 쌓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합니다.1. 모기다! 2. 백혈구가 우리를? 3. 색깔이 변하고 있어! 4. 피를 따라 심장으로 5. 여기가 창자라고? 6. 딱지를 먹어! 7. 두뇌 칩이 또 젖었어! 8. 우리 몸이 커진다! 9. 왜 자꾸 이상한 말을 하지? 10. 귀가 아니라 코? 터드의 과학 돋보기 - 더 알고 싶어요쓰레기로 넘쳐나는 지구를 걱정하다 또 벌레만큼 작아졌다 동굴과 밀림, 인체 속으로 여행하는 아슬아슬 과학 대탐험! 어린이를 위한 신나는 과학 동화, 《로스트》 시리즈 제 4탄 4권이 동시 출간되었다. 이번에 등장하는 최신 발명품은 쓰레기를 먹은 뒤 초소형 크기로 줄여 버리는 ‘고아뱀’. 갈수록 쓰레기로 넘쳐나는 지구를 걱정하다 발명한 대형 가짜 뱀인데, 이름은 \'어린왕자\'에 나오는, 코끼리를 먹은 ‘모아뱀’에서 힌트를 얻어 지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앗! 실수하는 바람에 앤드류와 주디, 터드는 다시 한 번 곤충만 해졌다가 나중에는 피 속 적혈구만 하게 작아지고 만다. 지구가 쓰레기로 뒤덮이지 않도록 만든 발명품이지만, 고아뱀은 2분 동안 꾹꾹 누르고 단 한 번 냄새 하는 트림을 하고 나면 무엇이든, 그리고 누구든 작게 만들어 버린다. 이때부터 앤드류 일행은 전혀 생각지 못한, 기상천외한 과학 여행을 떠나게 된다. 빗자루에 쓸려 썩은 포도알이 나뒹구는 쓰레기장에 버려지고, 갈매기에게 물렸다가 간신히 풀려나며, 박쥐 귀에 매달린 채 동굴로 갔다가 수백 년 동안 쌓인 박쥐 똥에도 푹푹 빠진다. 뿐만 아니라 대벌레 등에 올라탄 채 밀림을 누비고, 심지어는 모기 침에 밀려 삼촌의 모세혈관 속으로 들어갔다가 심장, 폐, 창자, 뇌, 코, 귀 등 신비로운 인체 탐험까지 하기에 이른다. 과연 앤드류와 주디, 터드는 고양이똥이 산더미처럼 쌓인 쓰레기장에서, 희한한 생물들이 우글거리는 동굴과 밀림에서, 그리고 온갖 세균과 십이지장충이 출몰하는 삼촌의 몸속에서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제 4탄에서도 《로스트》과학 동화 시리즈는 한 권 한 권이 흥미진진한 판타지 영화를 보듯 박진감이 넘친다. 예측불허의 사건들이 끊임없이 계속되면서 매 순간 호기심과 긴장감을 놓을 수 없다. 그러는 동안 독자들은 쓰레기에서 왜 나쁜 냄새가 나는지, 세균이 쓰레기를 먹지 않으면 지구는 어떻게 되는지, 지구를 푸르게 만드는 흙속 주인공들이 누구인지, 종이 한 장이 땅에 묻혀 흙이 되려면 시간이 얼마나 필요한지, 화장실에 앉아 똥을 누면 냄새가 나게 마련인데 왜 조금만 지나면 냄새를 못 맡게 되는지 자연스레 알게 된다. 또한 곤충들이 밤에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까닭이 무엇인지, 박쥐는 날개가 있는데도 왜 거꾸로 매달려 살고 있는지, 종유석과 석순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지는지, 동굴생물들에게는 왜 눈이 없는지, 동물의 피부에다 날카로운 침을 찌르고 피를 빨아먹는 모기는 암컷 모기인지 아니면 수컷 모기인지, 밀림에는 막대기나 나뭇잎 혹은 나뭇가지를 닮은 곤충이 아주 많은데 왜 그런 건지 등 다채로운 과학의 세계에 눈뜨게 된다.
바닷물 에고, 짜다
비룡소 / 함민복 지음, 염혜원 그림 / 2009.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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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동요,동시함민복 지음, 염혜원 그림
함민복 시인이 쓰고 '2009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가 염혜원이 그린 바닷속 생물들에 관한 동시 43편. 부드럽고 서정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잃지 않는 독특한 시 세계를 보여주었던 시인은, 여기에 장난꾸러기 아이 같은 동심을 더해 왁자지껄하고 풍성한 바다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 물고기들 때문에 울고, 웃는 바닷가 어부들의 삶과 생활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염혜원의 익살맞으면서도 서정적인 삽화가 동시 읽는 재미를 더한다. 물고기들의 과장되고 재미난 표정은 유머 있는 시들을 더욱 유쾌하게 들려주교, 은은한 배경을 살린 잔잔한 그림들은 서정적인 동시를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전해준다.집게 소라 일기장 저어새 새우 파도 숭어 비린내라뇨! 돌게 물고기 밥상 걱정 성게 나무 물고기 멸치 해파리 낙지 바다 학교 불가사리 새우 잡이 놀래미 지구 신발 도요새 발자국 따개비 줄돔 학꽁치 밤게 물고기 나라에는 무엇이 없을까 짱뚱어 물어봐야지 조개들 옷 볼락의 변명 졸복 바다 교통사고 금어기 입 작은 물고기의 소원 비 날치 가오리 물고기 눈동자 아귀 상괭이 실장어 물알 밴댕이 물때 공부김수영문학상 수상자 함민복 시인이 쓰고 2009 볼로냐 라가치 상 수상작가 염혜원이 그린 바닷속 생물들에 관한 엉뚱하고 기발한 동시 43편 한국 대표 시인들의 동시집 <동시야 놀자> 시리즈 7권 <바닷물 에고, 짜다>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바닷물 에고, 짜다>는 함민복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으로, 생김새와 습성이 독특한 바다 생물들의 이야기를 재치와 유머 가득한 상상력으로 풀어냈다. 가난한 전업 시인으로 잘 알려진 함민복 시인은 1996년부터 강화도 바닷가 빈집을 빌려 살면서 바다와 갯벌 이야기에 주목하게 되었다. 부드럽고 서정적이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을 잃지 않는 독특한 시 세계를 보여주었던 시인은 여기에 장난꾸러기 아이 같은 동심을 더해 왁자지껄하고 풍성한 바다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준다. 미국 FSG 출판사에서 출간된 <어젯밤 Last Night>으로 2009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한 염혜원 작가의 그림이 잘 어우러져 읽는 재미를 더한다. <동시야 놀자> 시리즈는 한국 현대 시문학을 대표하는 시인들이 각각 한 가지 주제를 가지고, 자신의 시 세계와 개성을 특색 있게 선보인 동시집 시리즈이다. 1권 신현림 시인의 <초코파이 자전거>는 의성어 의태어를 소재로, 2권 최명란 시인의 <하늘天 따地>는 한자의 모양과 뜻을 소재로, 3권 김기택 시인의 <방귀>는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생리 현상을 소재로, 4권 이기철 시인의 <나무는 즐거워>는 동식물을 소재로, 5권 최승호 시인의 <펭귄>은 펭귄을 소재로, 6권 <안녕, 외계인>은 사계절을 소재로 동심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앞으로 안도현, 김민정, 강성은 시인이 음식, 끝말잇기, 마녀를 소재로 동시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 재미난 동시와 떠나는 신나는 바다 여행 부리가 주걱처럼 생긴 저어새, 높이뛰기 선수 숭어, 꼭 밤송이처럼 생긴 성게, 수염이 몸보다 긴 새우, 희한하게 앞으로 걷는 밤게, 수영보다 걷기를 잘하는 짱뚱어, 바다 낚시꾼 아귀…. 이 동시집에는 생김새나 습성, 이름이 특이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바다 생물들의 재미난 이야기가 가득하다. 또 물고기들 때문에 울고, 웃는 바닷가 어부들의 삶과 생활도 엿볼 수 있어 마치 실제로 바다 여행을 다녀온 듯하다. 강화도 바닷가에 산지 어느덧 10년이 넘은 함민복 시인에게 바다와 갯벌, 물고기, 어부들은 누구보다 친한 친구가 되었다. 시인은 그들이 들려주는 재미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장난꾸러기 아이 같은 엉뚱하고 순수한 마음으로 동시에 담아냈다. 특히 도요새가 찍어 놓은 발자국, 소라가 온몸으로 기어간 길 등 생명체들이 뻘에 그려 놓은 삶의 흔적들이 아름다운 시처럼 느껴져 이 동시집을 쓰게 되었다. 바다의 생명력과 말랑말랑하고 부드러운 갯벌을 사랑하는 함민복 시인은 이 동시집을 통해 아이들도 바다 생물에 더 관심을 갖고,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한다. ● 동시와 춤을 추듯 잘 어우러진 삽화 2009년 볼로냐 라가치 상을 받은 염혜원의 익살맞으면서도 서정적인 삽화가 동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입을 쩍 벌리고, 신발을 신고, 앞치마를 두른 물고기들의 과장되고 재미난 표정과 행동들은 유머 있고 엉뚱한 시들을 더욱 유쾌하게 들려주는 반면, 은은한 배경을 살린 잔잔한 그림들은 서정적인 동시를 더욱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전해준다. 색연필의 따뜻하고 깊이 있는 색과 수채화 물감의 밝고 맑은 색이 어우러져 보는 내내 동시 속으로 빠져들게 만든다.가오리뒤집어 배를 보면사람 얼굴 닮은가오리야낚시에 걸리지 마라너배로 날아오르는연 된다p76
50일 한자학습법 6, 7, 8급 특별판 (한자카드192장) : 개정판
열림교육 / 박명수 엮음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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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림교육외국어,한자박명수 엮음
초등학교, 유치원생을 위한 \'50일한자학습법\' 6·7·8급 대비용 특별판. 심리학자 에빙하우스가 증명한 망각곡선 이론을 응용하여, 누구나 쉽게 공부할 수 있고 한자를 모르는 부모도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개발된 어휘 학습법을 제시하였다. 한자 어휘의 의미와 활용예문을 통해 하루 1시간의 학습으로 50일 동안 300자의 6급 한자와 600여개의 한자어휘를 익힐 수 있다. 한자 지도 경험이 없는 교사라도 수준별 학습방법과 적용일정표를 수록하여 자율학습이나 과제물 형태로 학습할 경우 연간 수업일수 범위 내에서 300~551자의 한자를 가르칠 수 있다. 한자능력검정시험 최신 출제경향에 따른 예상문제 3회분을 통해 별도의 문제집 없이도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권말부록으로 다용도 한자카드 192매 제공. 이 책의 특징 50일한자학습법에 대하여 한자능력검정시험 활용하기 왜? 한자를 가르쳐야 하는가 성공적인 한자지도를 위해 고려할 사항 50일한자학습법 준비단계 50일한자학습법 따라하기(6급 실전응용) 유치원생을 위한 3개월 한자학습법 초등학교(유치원, 한자방) 과정별 한자지도 매뉴얼 한자학습장(한자쓰기 노트) 한자능력검정시험 예상문제(3회분) 다용도 한자카드(192매)1.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위해 개발한 교재입니다! 50일한자학습법 6.7.8급대비용은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생을 위해 개발한 한자학습법입니다. 한자를 처음 배우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일지라도 교재에서 안내하는 순서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단기간에 한자의 기초를 확립할 수 있으며, 50일 동안 300자의 6급 한자와 600여개의 한자어휘를 익힐 수 있습니다. 2. TV에서 인정한 한자학습법입니다! 50일한자학습법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쉽게 공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자를 모르는 엄마도 쉽게 지도할 수 있는 학습법으로 언론의 찬사를 받은 한자학습법입니다. MBC-TV 특집 “교육이 미래다”(2005. 3. 6. 방송)와 KBS-1TV 실속TV주부경제학 “한자를 몰라도 가르칠 수 있다” 프로그램(2004. 4. 9. 방송) 편에서 우수 한자학습법으로 소개되는 등 신문, 방송, 여성지 등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3. 에빙하우스의 망각이론을 응용한 과학적인 학습법이다! 50일한자학습법은 세계적인 심리학자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에 의해 증명된 망각곡선(forgetting Curve)이론을 응용하여, 단기간의 학습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과학적인 학습법입니다. 본 교재의 50일한자학습법 따라하기 편에서 제시하는 방법대로 학습하면 놀라운 학습효과를 직접 체험할 수 있습니다. 4. 어휘 위주의 한자학습법입니다. 일반적으로 한자어휘를 구성하는 한자를 일일이 배운 다음 비로소 한자어휘를 익히고 있지만 이 경우 학습시간에 비해 한자학습의 효과는 미미한 실정입니다. 이에 반해 50일한자학습법은 학습 초기단계에서부터 한자어휘와 활용예문을 통한 학습만으로도 단기간에 한자는 물론 한자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만들었기 때문에 한자어 독해능력은 물론 우리말 어휘구사능력을 향상시켜 줌으로써, 국어능력 향상과 함께 논술학습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부수적인 효과를 거두게 됩니다. 5. 한자를 모르는 엄마도 가르칠 수 있습니다! 50일한자학습법 교재에 수록된 한자카드를 활용하면 한자를 모르는 엄마는 물론 누구나 쉽게 한자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특히, 부모형제가 함께 한자를 학습할 경우에는 학습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간의 유대를 더욱 깊게 해 줍니다. 50일한자학습법으로 가정교육의 새 장을 열어보시기 바랍니다.(2004. 4. 9. KBS-1TV 실속TV주부경제학 방송) 6. 초등학교나 유치원, 한자방의 교재로 좋습니다! 50일한자학습법 따라하기 일정표를 응용, 자율학습이나 과제물 형태로 학습할 경우 연간 수업일수 범위 내에서 300~551자의 한자를 가르칠 수 있습니다. 특히, 한자지도 경험이 전혀 없는 교사도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편성되었기 때문에 초등학교나 유치원, 한자방의 교재로 유용합니다. 7. 문제집을 따로 구입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계별 50일한자학습법 교재는 한자능력검정시험 출제경향을 철저히 분석한 최신 경향의 예상문제를 출제해 놓았기 때문에 별도로 문제집을 구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상문제만 철저히 이해하게 되면 한자능력검정시험에서 고득점을 올릴 수 있습니다.
검정 고무신 8
형설아이 / 홍진P&M 편집부 지음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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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설아이만화,애니메이션홍진P&M 편집부 지음
KBS 2TV에서 방영된 만화영화 을 만화로 재구성했다. 1960년대 서울 변두리. 초등학생 기영이와 까까머리 중학생 기철이의 짖궂고 순박한 이야기들을 모았다. 엄마 아빠 세대들의 아름답고 풋풋한 추억의 이야기로 함께 떠나 보자.1권 제1화 봄날의 향기 상 제2화 봄날의 향기 하 제3화 어머니 날 상 제4화 어머니 날 하 제5화 봄지 제6화 엿장수 맘대로 2권 제1화 기영이의 생일 제2화 만화책 이야기 제3화 미운 오리 새끼 제4화 세 가지 소원 3권 1화 전기 다리미 2화 삼척동자 3화 돈 돈 돈 4화 거인국 여행기 5화 변소괴담 6화 카스텔라 4권 1화 손님 오신 날 2화 아이스케키 3화 한여름 밤의 꿈 4화 꼬부랑 트위스트 - 상 5화 꼬부랑 트위스트 - 하 5권 1화 만득이의 꿈 2화 교복의 전설 3화 땡구 땡구 (상) 4화 땡구 땡구 (하) 5화 도둑의 아들 6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6권 1화 할아버지의 저금통 2화 월남에서 돌아온 김 상사 3화 신데렐라 운동화 7권 1화 형제의 대결 2화 철없는 기철이 3화 그 옛날의 버스 풍경 4화 공포의 오줌싸개 5화 하룻밤의 외출 8권 1화 보릿고개 시련기 (상) 2화 보릿고개 시련기 (중) 3화 보릿고개 시련기 (하)1960년대 서울 변두리, 초등학생 기영이와 까까머리 중학생 기철이에게 오늘은 무슨 일이 생길까요? 무더운 한여름, 기철이와 기영이는 도봉산으로 단둘이 캠핑을 간다. 버스에서 내리고 먹적골로 가는 길에 이상한 성황당을 발견한 기철이와 기영이는 성황당 고목나무의 구멍 안에서 오래된 구슬과 방울을 꺼내어 가진다. 그 뒤 기영이와 기철이에게는 계속해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기영이네 가족의 코믹한 에피소드는 어느새 우리를 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검정 고무신 TV 속 생생한 화면을 책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