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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에 천사가 있다
잇츠북어린이 / 고수산나 (지은이), 김주경 (그림) / 2020.03.15
12,000원 ⟶ 10,800(10% off)

잇츠북어린이명작,문학고수산나 (지은이), 김주경 (그림)
그래 책이야 27권. 전학을 간 주인공 현우는 반 아이들의 나쁜 점이 보이자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에 가기 싫어진다. 그러던 어느 날 반에서 천사를 찾아야 한다는 미션을 받은 현우는 반 아이들 중에서 누가 천사인지 관찰하면서, 아이들과 친해지고 결국 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사람을 보는 관점을 바꾸면 관계가 좋아지고 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꼬물꼬물 글자 벌레*7 첫 번째 천사 후보는?*33 계속 나오는 천사 후보들*41 교실에 나타난 기적들*58 드디어 천사를 찾았다*73 천사가 찾아왔다*102 작가의 말*108우리 반에 감춰진 비밀과 현우에게 씌워진 굴레 같은 미션! 우리들 마음속에 있는 천사를 깨우는 창작동화! “한 번도 아니고 벌써 세 번째야.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거지? 세상에 천사가 어디 있다고!” 아무리 멋지고 훌륭한 사람이라도 단점은 있습니다. 반면 아무리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천사 같은 면이 있기 마련이지요. 상대를 괴물로 대하면 괴물이 되고, 상대를 친구로 대하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상대방에 대해서 잘 알고 상대의 장점을 좋게 평가한다면 좋은 관계를 맺게 될 것입니다. 전학을 간 주인공 현우는 반 아이들의 나쁜 점이 보이자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에 가기 싫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반에서 천사를 찾아야 한다는 미션을 받은 현우는 반 아이들 중에서 누가 천사인지 관찰하면서, 아이들과 친해지고 결국 반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줍니다.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 어린이들이 사람을 보는 관점을 바꾸면 관계가 좋아지고 보다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기 바랍니다. ▶ 긍정은 자존감 형성의 첫발 자존감 형성의 첫발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들 또한 자신을 좋아할 거라는 믿음에서 시작합니다. 자존감 중에서 “가치”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다른 사람과의 관계가 좋지 않으면, 이런 믿음이 점차 사라지게 됩니다. 자존감 형성의 첫발부터 삐걱대는 것이지요. 다른 사람에 대해서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장점부터 보려는 자세는 결국 자신을 위한 일이 됩니다. ▶ 우리 모두가 천사 가끔 뉴스에서 누군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해 위기에 처한 사람을 구했다는 소식을 듣곤 합니다. 고층 아파트 난간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는 어린이를 지나가는 행인이 난간을 타고 올라가 구했다거나 교통사고로 승용차에 깔린 사람을 발견하고 자동차를 들어 올려 다친 사람을 구했다거나 하는 뉴스입니다. ‘혹시 그들은 진짜 천사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지만, 이런 놀라운 능력을 발휘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천사의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고 믿습니다. 특히 우리 어린이들은 어른보다 천사의 마음을 더 많이 가지고 있겠지요. 우리 어린이들이 주변 친구들을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면서 다른 친구들이 가진 천사의 마음을 느끼기를 바랍니다.국어 시간이 시작되었는데도 현우의 눈과 마음은 선생 님에게도, 교과서에도 있지 않았다. 창가 자리에 앉은 현우는 턱을 괴고 멍하니 창밖의 나무들을 바라보았다. 이제 막 연둣빛을 뿜어내는 어린잎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것이 보였다. 오후의 햇빛이 창틀의 먼지까지 비추었다. 선생님의 말씀은 귓바퀴에 걸려 돌아 나갔다. 아이들이 동시에 책장을 넘기는 소리에 정신이 든 현우는 얼른 책장을 넘겼다. 선생님이 교과서에 실린 동시를 읽고 있을 때였다. 동시의 글자들이 기지개를 켜는 것처럼 조금씩 움직이는 것 같았다. 그러더니 글자들이 꼬물꼬물 움직였다. ‘뭐지, 이건?’ 현우가 눈을 크게 뜨고 책을 뚫어져라 보았다. 글자들이 제자리에서 조금씩 움직이더니 책 테두리로 벌레처럼 꼬물꼬물 기어갔다. ㅇ은 데굴데굴 굴러서, ㅅ은 두 다리를 오므렸다 폈다 움직이며, ㅡ는 지렁이처럼 기어서, ㅣ는 콩콩 튕기며 움직였다. “말도 안 돼.” 현우는 놀라 얼른 옆자리 유나의 책을 보았다. 유나의 책 도, 앞자리에 앉은 진새의 책도 아무 일 없었다. 현우는 다시 자신의 책을 보았다. 책의 테두리를 뺑 둘러 모여 있던 글자 벌레 중 몇 개가 재빠르게 텅 빈 가운데 자리로 몰려들었다. 그렇게 글자들이 움직이더니 가운데 빈자리에 문장을 만들었다.


로빈 후드의 모험
비룡소 / 하워드 파일 지음, 정회성 옮김 / 2010.04.30
18,000원 ⟶ 16,200(10% off)

비룡소명작,문학하워드 파일 지음, 정회성 옮김
비룡소 클래식 시리즈 23권. 하워드 파일의 대표작으로 수백 년간 영국에서 구전되며 사랑을 받아 온 로빈 후드 이야기를 가장 흥미진진하고 짜임새 엮어 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스무 개의 굵직한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으며, 거기에 로빈 후드가 처음 셔우드 숲에 숨어 살게 된 사연을 담은 프롤로그와 로빈 후드의 최후를 그린 에필로그가 더해져 있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장의 간략한 줄거리와 함께 하워드 파일이 직접 그린 풀컷 삽화가 들어간다. 흑백 펜화의 대가로 불리는 파일의 박력 넘치면서도 섬세하고, 화려하면서도 익살이 넘치는 파일의 그림과 본문장식 등은 읽는 재미와 더불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작가가 독자들에게 보내는 당부 프롤로그 제1부 제1장 로빈 후드와 땜장이 제2장 활쏘기 대회 제3장 윌 스튜틀리, 믿음직한 동료들에게 구출되다 제2부 제1장 푸줏간 주인이 된 로빈 후드 제2장 리틀 존, 노팅엄 축제에 가다 제3장 노팅엄 성에서 살게 된 리틀 존 제3부 제1장 리틀 존과 블라이스의 무두장이 제2장 로빈 후드와 윌 스칼렛 제3장 장안간지기 미지를 만나다 제4부 제1장 로빈 후드와 앨런 어 데일 제2장 파운틴 수도원을 찾아간 로빈 제3장 로빈 후드, 두 연인의 결혼을 성사시키다 제5부 제1장 로빈 후드, 비운의 기사를 도와주다 제2장 리처드 경, 에밋 수도원에 빚을 갚다 제6부 제1장 리틀 존, 맨발의 수도사가 되다 제2장 거지로 변장한 로빈 후드 제7부 제1장 로빈과 세 부하들이 엘레오노르 왕비 앞에서 활을 쏘다 제2장 쫓기는 로빈 후드 제8부 제1장 로빈 후드와 기스본의 가이 제2장 사자왕 리처드, 셔우드 숲에 오다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 작가 연보 비룡소 클래식을 펴내면서 영화 「로빈 후드」의 원작 충실한 완역과 작가가 직접 그린 원화로 만나는 모험 소설의 고전 모험 소설의 고전 『로빈 후드의 모험』이 국내 최초로 작가 하워드 파일이 직접 그린 원화가 모두 들어간 완역본으로 출간되었다. 빼어난 어린이 책 작가인 동시에 ‘미국 일러스트레이션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워드 파일의 대표작 『로빈 후드의 모험』은 수백 년간 영국에서 구전되며 사랑을 받아 온 로빈 후드 이야기를 가장 흥미진진하고 짜임새 엮어 낸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비룡소의 『로빈 후드의 모험』은 파일이 직접 그린 섬세하면서도 박력 넘치는 펜화들을 충실히 실어 원작의 재미에 가장 충실한 정본이라 하겠다.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밝히듯 역사 속 인물과 실제 장소를 친근하고 유쾌하게 각색한 환상 세계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백성들에게는 의로운 영웅으로, 귀족과 성직자에게는 악랄한 도적으로 알려진 로빈 후드와 그의 동지들은 셔우드 숲에서 활쏘기와 몽둥이 대결로 몸을 단련하며 자유롭게 살아가고, 때로는 거지, 맨발의 수도사, 푸줏간 주인으로 출몰해 어려움에 처한 백성을 돕고 탐욕스러운 관리를 골탕 먹인다. 이들이 펼치는 장난기 넘치면서도 의로운 모험담은 진짜 영웅에 목말라 있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통쾌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사람 냄새 나는 영웅 로빈 후드의 유쾌 통쾌한 모험 이야기 원래 로빈 후드는 영국 민담에 등장하는 가공의 인물로, 부하들과 함께 부당한 권력에 맞서 싸우고 부자나 성직자의 재산을 빼앗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 주는 의로운 도둑이다.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홍길동과 같은 인물이다. 그런데 다른 작가의 작품들에서 로빈 후드는 그저 용맹한 영웅일 뿐인 반면, 하워드 파일의 『로빈 후드의 모험』에서는 강인하면서 종종 실수도 하는 친근한 인물로 그려진다. 로빈은 전설적인 궁수이지만, 다른 싸움은 부하들이 한 수 위다. 첫 대면에서 리틀 존에게 몽둥이찜질을 당해 냇물에 거꾸로 처박힌 로빈은 분해서 어쩔 줄을 모른다. 또한 조카 윌 스칼렛에게도 몽둥이 싸움에 패하는데 이를 부하들에게 숨기려고 전전긍긍하는 모습은 귀엽기까지 하다. 또한 로빈 후드는 정의로우면서도 농담과 풍류를 아는 인물로 그려진다. 푸줏간 주인으로 변장하고 장터에 나가 우스꽝스러운 노래를 불러 호객을 하고, 아가씨들에게 입맞춤을 받고 공짜로 고기를 나눠 주기도 한다. 그리고 싸움 잘하는 사내는 물론, 노래를 잘 부르고 인물이 좋은 사내를 만나면 어떻게든 자기 부하로 삼고 싶어 하며, 어디를 가든 술과 노래가 빠지는 법이 없다. 이처럼 사람 냄새 풀풀 나는 유쾌한 영웅 로빈 후드 덕분에 작품은 시종일관 유쾌하고 통쾌한 분위기를 띠며, 독자들은 마치 셔우드 숲에서 벌이는 로빈 후드의 잔치에 온 듯 상쾌하고 즐거운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로빈 후드’ 이야기의 결정판 하워드 파일의 원작와 원화로 만나다. 11세기부터 수백 년간 영국을 비롯해 유럽에서 사랑 받아 온 로빈 후드 이야기는 인쇄술이 발달되면서 여러 작가들에 의해 소설로 엮여 나왔다. 1883년 미국에서 출간된 하워드 파일의 『로빈 후드의 모험』은 그중에서도 가장 짜임새 있고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총 8부 20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여기저기 흩어져 전해 내려오던 로빈 후드 이야기들을 한데 묶은 것으로, 스무 개의 굵직한 에피소드로 이뤄져 있다. 거기에 로빈 후드가 처음 셔우드 숲에 숨어 살게 된 사연을 담은 프롤로그와 로빈 후드의 최후를 그린 에필로그가 더해져 있다. 이 작품의 특징을 꼽는다면, 각각의 독립적인 단편으로도 손색이 없는 재미난 일화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등장인물들의 성격이 매우 다층적으로 그려지는 점이라 하겠다. 로빈 후드 외에 부하인 리틀 존, 터크 수도사, 윌 스칼렛 등이 각 장의 주요 인물로 번갈아 등장하는데, 여러 캐릭터들의 면면이 드러나 읽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각 장의 도입부에는 장의 간략한 줄거리와 함께 하워드 파일이 직접 그린 풀컷 삽화가 들어간다. 흑백 펜화의 대가로 불리는 파일의 박력 넘치면서도 섬세하고, 화려하면서도 익살이 넘치는 파일의 그림과 본문장식 등은 읽는 재미와 더불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
단꿈아이 / 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 2023.01.25
13,000원 ⟶ 11,700(10% off)

단꿈아이역사,지리설민석, 스토리박스 (지은이), 정현희 (그림), 태건 역사 연구소 (감수)
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50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한국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깊이 있는 부록으로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한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한국사를 접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줄 것이다. *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의 최신판입니다. (도서 내용 동일)머리말 4 이 책의 구성과 특징 6 설쌤과 황 박사의 과거 10 1화 김유신 대 계백 23 2화 정도전 대 이방원 115 만화를 읽고 나면 문제도 풀려요! 191 정답 및 해설 199*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의 최신판입니다.(도서 내용 동일) *누적 판매 500만 부 돌파! *초등학습만화 시리즈 베스트셀러! *현직 초등 교사의 강력 추천! 우리 아이 한국사 첫걸음,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으로 시작하세요! 2017년 1권이 처음 출간된 이래, 누적 판매 부수 500만 부라는 경이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대표 어린이 역사책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은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한국사를 재미있는 만화와 깊이 있는 부록으로 쉽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전달합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놀이하듯 즐겁게 한국사를 접하며 한국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아가 한국사를 사랑하는 어린이로 성장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출판사 리뷰 1.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대모험 속으로 빠져들어요! 온달을 역사 천재로 만들기 위해 시간의 문을 열고 한국사 여행을 하는 설쌤 일행! 시간 여행을 통해 한국사의 주요 장면을 직접 겪는 듯 생생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로 한국사 지식을 쌓아요! 대한민국 1등 한국사 선생님, 설민석 선생님과 함께하는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 만화를 보며 궁금했던 이야기를 시각 자료와 함께 친절하고 재미있게 전달합니다. ‘설민석 선생님의 한국사 더보기’를 통해 깊이 있고 풍부한 한국사 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3. 다양한 배경지식으로 한국사의 깊이를 느껴요! 만화 속 주제와 관련 있는 다양한 한국사 이야기를 재미있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부록을 통해 재미있고 유익한 한국사 지식을 함께 나눠 보아요. 4. 한국사 핵심 문제를 풀며 실력을 확인해요! 학습 내용을 확인하는 기본 문제는 물론,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실제 출제됐던 문제들을 실었습니다. 한국사 핵심 문제를 풀어 보며 응용 능력과 해결 능력을 키우고, 실제 시험에도 도전해 보세요.


우물 파는 아이들
개암나무 / 린다 수 박 지음, 공경희 옮김 / 2012.04.30
12,800원 ⟶ 11,520(10% off)

개암나무명작,문학린다 수 박 지음, 공경희 옮김
문학의 즐거움 시리즈 37권. 지난 2002년 으로 한국인 최초로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작가 린다 수 박의 신작 동화로, ‘살바’라는 한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극심한 물 부족과 오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수단의 실상을 전하고 그들을 향한 진심 어린 도움의 손길을 촉구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수단의 두 어린이, 수단 내전으로 가족과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어 떠도는 ‘잃어버린 소년’ 살바와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수단의 소녀 니아가 그 주인공이다. 십여 년의 시간차를 두고 살바와 니아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이 책은 아프리카 수단의 실상을 보여 준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더더욱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이 이야기는 책장을 덮을 무렵에는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오랜 세월 불화하던 두 부족이 우물을 통해 화해의 손길을 마주 잡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미래의 희망도 엿볼 수 있다.한국계 뉴베리 메달 수상 작가 린다 수 박이 그려 낸 아프리카 수단 어린이들의 감동 실화! 《우물 파는 아이들》은 지난 2002년 《사금파리 한 조각》으로 한국인 최초로 뉴베리 메달을 수상한 한국계 미국인 작가 린다 수 박의 신작 동화로, ‘살바’라는 한 소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하여 극심한 물 부족과 오랜 전쟁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 수단의 실상을 전하고 그들을 향한 진심 어린 도움의 손길을 촉구하는 이야기이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넓은 국가인 수단은 오랜 내전과 극심한 물 부족으로 신음하는 곳이다. 이 이야기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수단의 두 어린이, 수단 내전으로 가족과 고향을 떠나 난민이 되어 떠도는 ‘잃어버린 소년’ 살바와 물 부족으로 고통 받는 수단의 소녀 니아가 그 주인공이다. 십여 년의 시간차를 두고 살바와 니아의 이야기가 교차되면서 이 책은 아프리카 수단의 실상을 보여 준다. 1985년 수단 남부 톤즈의 작은 마을 룬아리익의 열한 살 소년 살바는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갑작스러운 총성에 공포에 휩싸인다.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무작정 숲으로 도망친 살바는 가족들의 생사도 모른 채 전쟁을 피해 달아나는 낯선 사람들 틈에 섞여 삶과 죽음을 넘나드는 피난길에 오른다. 안전한 난민 캠프를 향해 머나먼 길을 걸어서 이동하는 동안, 살바는 사자의 공격으로 소중한 친구 마리알을 잃기도 하고, 든든하게 곁을 지켜 주던 주위이르 삼촌의 죽음을 두 눈으로 목격하기도 한다. 갖은 어려움을 헤치고 살바는 에티오피아 난민 캠프에 도착하지만 안전할 줄 알았던 에티오피아도 일시적인 쉼터일 뿐이다. 정치적인 이유로 수천 명의 난민이 에티오피아에서 쫓겨나 악어 떼가 득실대는 강을 건너다 비참한 죽음을 맞는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진 살바는 수천 명의 다른 소년들과 함께 케냐의 안전지대에 도착하고 그곳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다. 그리고 어느덧 청년이 된 살바에게 난민 캠프를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캠프에서 3천 명의 젊은이들을 뽑아 미국으로 데려가는 프로그램에 선발된 살바는 새로운 땅 미국에서, 고향에 두고 온 잃어버린 가족을 찾고 고국 수단을 도울 희망을 품는다. 한편 2008년 현재, 수단 어느 마을의 소녀 니아는 가족이 마실 물을 긷기 위해 연못까지 하루에 여덟 시간을 걷는다. 그러나 그렇게 길어 오는 물도 형편없이 적은 데다 더러운 흙탕물이라 니아의 어린 동생은 배앓이를 하기 일쑤다. 비가 오지 않는 건기가 되면 가족은 집을 떠나 마른 호수 바닥에 자리 잡고는 물이 솟을 때까지 진흙을 파서 그 물을 마시곤 한다. 이런 상황이니, 니아와 니아네 형제들이 학교를 다니는 것은 꿈꾸기조차 힘들다. 그러던 어느 날 니아의 마을에 낯선 사람들이 나타나 우물을 파 주겠다고 한다. 우물을 파는 비용은 머나먼 나라의 어느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돈을 걷어 보내 준 것이라고. 우물이 생기면 물을 길러 오랜 시간 걸어갈 필요가 없고, 그러면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다. 학교에 나가고 읽고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다니, 니아는 생각만 해도 설렌다. 그렇지만 땅을 판다고 깨끗한 물이 나올까? 그리고 우물 작업의 책임자는 니아의 마을 부족과 적대 관계인 딩카 족 사람이라는데 그 부족 사람이 왜 우리를 도울까? 걱정 반, 기대 반인 니아의 눈앞에서 커다란 기계가 땅을 파기 시작하고 마침내 땅속에서 물이 쏟아져 나온다. 니아와 온 마을 사람은 환호성을 지른다. 그리고 니아는 우물 작업의 책임자인 딩카 부족 아저씨와 수줍게 인사를 나눈다. 그의 이름은 살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더더욱 사실적으로 다가오는 이 이야기는 책장을 덮을 무렵에는 마음을 울리는 진한 감동을 전해 준다. 오랜 세월 불화하던 두 부족이 우물을 통해 화해의 손길을 마주 잡는 마지막 장면에서는 미래의 희망도 엿볼 수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고통 받는 수단의 현실과 그 너머 희망까지 함께 볼 수 있을 것이다.1985년, 남수단꽝!바깥에서 소리가 났다. 총소리인가? 아니면 그냥 자동차 소리?선생님이 잠시 말을 멈추었다. 교실에 있는 아이들 모두 창으로 고개를 돌렸다.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다. 조용했다.선생님이 헛기침을 했고, 학생들은 다시 교실 앞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선생님은 하던 이야기를 잇기 시작했다. 그때였다.꽝! 탁, 탁, 꽝!두두두두두두!총소리!“모두 숙여!”선생님이 소리쳤다.몇 명이 동시에 움직여 등을 굽히고 머리를 숙였다. 다른 아이들은 겁을 먹고 두리번거렸다.선생님은 벽을 따라서 창가로 갔다. 선생님이 재빨리 밖을 살폈다. 총소리는 멈추었지만, 이제 아이들은 사람들이 비명을 지르며 달아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선생님이 낮은 소리로 다급히 말했다.“모두 얼른 나가라. 숲으로 가. 내 말을 들었니? 집은 안 돼. 집으로 뛰어가지 마. 저들이 마을로 들어갈 게다. 마을에서 멀찌감치 있어라. 숲으로 달아나도록 해.”그가 문으로 가서 다시 밖을 내다보았다.“가거라! 모두! 어서!” 2008년, 남수단어머니는 니아한테 물통을 받아 커다란 단지 세 개에 물을 부었다. 어머니가 끓인 수수죽에 우유를 조금 부어서 딸에게 주었다.니아는 집의 그림자 속에 앉아서 죽을 먹었다.식사를 마치자 그릇을 들고 안으로 들어갔다. 어머니가 막내 남동생에게 젖을 먹이고 있었다.어머니는 니아의 여동생을 고개로 가리키며 말했다.“아키르를 데려가거라.” 니아는 동생을 힐끗 보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말하지 않았다. ‘아키르는 겨우 다섯 살이라 키도 너무 작고 걸음도 느린데.’“그 아이도 배워야지.”어머니가 말했다.니아는 고개를 끄덕였다. 다시 물통을 들고 아키르의 손을 잡았다.집에는 밥 먹는 동안만 머물렀다. 이제 다시 연못으로 가야 했다. 연못에서 집으로, 다시 연못으로…… 하루 종일 걸어 다녔다. 이것이 니아의 하루 생활이었다. 일 년의 일곱 달을 그렇게 살았다.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절대 안 틀리는 책 1
위즈덤하우스 / 박종은 (글), 빨간내복야코 (원작), 오차(이영아) (그림),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2024.02.21
14,000원 ⟶ 12,600(10% off)

위즈덤하우스논술,철학박종은 (글), 빨간내복야코 (원작), 오차(이영아) (그림),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귀여운 캐릭터와 중독성 높은 노래로 96만 구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빨간내복야코가 색다른 어린이 맞춤법 교양 툰을 선보인다. 맞춤법 강박 야코와 맞춤법 파괴자 사동이의 톡톡 튀는 카톡 대화를 통해 초등 필수 맞춤법을 자연스럽게 익힌다. 특히, 교과서에 나오는 초등 필수 맞춤법 중에서도 ‘붙이다 vs 부치다’, ‘역할 vs 역활’, ‘있다가 vs 이따가’처럼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헷갈리는 맞춤법 60가지를 담았다. 누적 조회수 500만 뷰 이상을 자랑하는 야코의 노래와 QR 코드로 만든 맞춤법 활동지까지 특별 수록하여 더욱 신나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등장인물 1장 : 야코도 가끔 헷갈리는 맞춤법 가르치다 vs 가리키다 / 되 vs 돼 / 너머 vs 넘어 / -던 vs -든 / 대로 vs 데로 / 어떡해 vs 어떻해 / 로서 vs 로써 / 안 vs 않 / 오랜만 vs 오랫만 / 며칠 vs 몇 일 / 거야 vs 꺼야 / 파란색 vs 파랑색 / 어이없다 vs 어의없다 / 개수 vs 갯수 / 금세 vs 금새 / 봬요 vs 뵈요 / 바람 vs 바램 / 띄어쓰기 vs 띄어쓰기 야코와 함께 노래를 : 끝까지 틀리지 않고 부를 수 없는 노래 2장 : 잘못 쓰면 뜻이 달라지는 맞춤법 잃다 vs 잊다 / 반드시 vs 반듯이 / 껍질 vs 껍데기 / -장이 vs -쟁이 / 비추다 vs 비치다 / 붙이다 vs 부치다 / 햇빛 vs 햇볕 / 절이다 vs 저리다 / 있다가 vs 이따가 / 바치다 vs 받치다 / 낳다 vs 낫다 vs 낮다 / 매다 vs 메다 / 작다 vs 적다 / 업다 vs 엎다 / 쫓다 vs 좇다 / -박이 vs -배기 / 날다 vs 나르다 / 한참 vs 한창 / 너비 vs 넓이 야코와 함께 노래를 : 한국인만 알아들을 수 있는 노래 3장 : 틀린 단어 맞춤법 찌개 vs 찌게 / 오뚝이 vs 오뚜기 / 휴게소 vs 휴계소 / 빈털터리 vs 빈털털이 / 설거지 vs 설겆이 / 역할 vs 역활 / 베개 vs 배게 / 해질녘 vs 해질녁 / 쇠다 vs 세다 / 숨바꼭질 vs 숨박꼭질 / 으스스하다 vs 으시시하다 / 아지랑이 vs 아지랭이 / 안팎 vs 안밖 야코와 함께 노래를 : 당신의 아침을 깨우는 노래 4장 : 차마 웃을 수 없는 맞춤법 쉬엄쉬엄하다 vs 시험시험하다 / 환골탈태 vs 환골탈퇴 / 금일 vs 금요일 / 포복절도 vs 포복졸도 / 사흘 vs 4일 / 구시렁거리다 vs 궁시렁거리다 / 예닐곱 vs 여닐곱 / 고정 관념 vs 고정 간염 / 날개 돋친 듯 vs 날개 돋힌 듯 / 이래라저래라 vs 일해라절해라 야코와 함께 노래를 : 맞춤법 다 틀리는 노래 정답96만 구독자의 선택, 빨간내복야코의 맞춤법 교양 툰! 교과 연계는 물론 실전 맞춤법까지, 헷갈리는 맞춤법도 야코와 함께 배우면 다르다! 누적 조회 수 500만 이상 X 중독성 최강 빨간내복야코 맞춤법 노래 콘텐츠가 책으로 재탄생했다! 황당한 맞춤법이라며 모두가 ‘포항항항’ 웃을 때, 혼자만 어색하게 웃으며 골똘히 머리를 굴려 본 적 있는가?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책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 “이 영상을 보고 맞춤법을 마스터했다.”, “너무 재미있어서 1427382번 봤다.” 등, 유독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야코의 맞춤법 노래 콘텐츠를 책으로 구현했다. 틀린 맞춤법을 보면 결코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는 야코 vs 그저 해맑은 형바라기 사동이의 티키타카 넘치는 카톡 대결을 통해, 공감 100퍼센트 x 현실 밀착형 실전 맞춤법을 익힐 수 있게 했다. 야코의 문법 설명과 사동이의 나머지 공부, 그리고 맞춤법 실력을 바로 점검해 볼 수 있는 막간 쪽지 시험 코너까지, 교과서 속 필수 맞춤법을 뻔하지 않게 담아내어 지루할 틈 없이 배울 수 있게 했다. 더불어, 노래를 듣고 직접 따라 써 보거나 틀린 노랫말을 고쳐 써 보기도 하며, 독서를 색다르고 긍정적인 경험으로 확장해 준다. 맞춤법 강박 야코 vs 맞춤법 파괴자 사동이의 티키타카 카톡 맞춤법 대결로 아리송한 어휘+헷갈리는 띄어쓰기 완전 정복! 어린이들이 직접 뽑은 헷갈리는 맞춤법 표현 60가지를 야코와 사동이의 카톡 대화와 코믹한 일상 에피소드 속에 자연스럽게 녹였다. ‘가르치다 vs 가리키다’처럼 뜻이 달라 주의해야 하는 어휘부터, ‘반듯이 vs 반드시’처럼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맞춤법 등 그동안 몰랐던, 또는 들어는 봤지만 머릿속에 저장하지 못했던 맞춤법 상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이렇게 카톡 대화 형식과 에피소드 툰 형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재미있는 게 제일 좋은 어린이들의 취향을 100퍼센트 반영했다. 그뿐 아니라, 아직 어리고 서툴지만 꿋꿋하고 씩씩하게 부딪히며 배워 나가는 우리 사동이의 용감한 태도 또한 인상적이다. 우리는 모두 틀리면서 배워 나가는 것이라는 사실을 ‘반드시’ 기억하도록 하자.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2 : 헬레니즘과 춘추.전국 시대 기원전 9세기~기원전 3세기
가나출판사 / 김상훈 지음, 이창섭 그림, 남동현.나상집 감수 / 2016.01.11
12,000원 ⟶ 10,800(10% off)

가나출판사역사,지리김상훈 지음, 이창섭 그림, 남동현.나상집 감수
역사 공부를 시작한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입문서이자 지침서이다.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의 핵심만을 꼼꼼히 정리하여 시대별, 주제별로 엮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그림, 사진, 이야기, 지도 등을 수록해 읽기만 해도 저절로 수 천 년의 역사를 한눈에 꿰뚫을 수 있게 만든 세계사 통사 시리즈이다. 2권에서는 기원전 9세기부터 기원전 3세기까지 유럽과 서아시아, 인도를 넘어 중국, 그리고 고조선의 역사를 시간 순으로 다룬다. 페르시아와 그리스 역사, 춘추.전국 시대, 우리나라의 고조선에 대해 자세히 짚어 본다. 또한, 이 시대에 발전한 문화, 동서양의 철학, 종교 등에 대해서도 담았다.지도 연표로 한눈에 정리 쏙! 용어로 한번에 정리 쏙! 1장. 민주주의 요람, 그리스 폴리스 그리스에 폴리스가 세워졌어요 스파르타는 군사 대국이 되었어요 아테네에서는 귀족과 평민이 싸웠어요 클레이스테네스가 아테네의 민주주의를 실시했어요 지도 속 세계사 |아테네에서 만나는 고대 그리스 문화 2장. 페르시아 제국 탄생과 페르시아 전쟁 키루스 대왕, 페르시아 제국을 건설하다 위대한 다리우스 대왕이 페르시아의 번영을 이끌다 페르시아와 그리스가 전쟁을 벌였어요 그리스 연합군이 페르시아와 싸웠어요 그리스가 페르시아 전쟁에서 결국 승리했어요 지도 속 세계사 |이란에서 만나는 페르시아 제국 3장. 폴리스들의 내전, 펠로폰네소스 전쟁 그리스가 분열되었어요 페리클레스가 아테네의 민주 정치를 꽃피었어요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터졌어요 스파르타가 그리스에서 가장 강한 폴리스가 되었어요 테베가 스파르타의 뒤를 이어 가장 강한 폴리스가 되었어요 지도 속 세계사 |그리스에서 만나는 그리스 신화 4장. 세계 제국을 건설한 알렉산드로스! 알렉산드로스는 마케도니아 필리포스 2세의 아들이에요 알렉산드로스의 시대가 열렸어요 페르시아를 정복하러 떠났어요 마침내 페르시아를 무너뜨렸어요 알렉산드로스가 세계 제국을 건설했어요 지도 속 세계사 |키클라데스 제도에서 만나는 고대 그리스 5장. 헬레니즘 문화, 세계로 퍼지다 알렉산드로스가 헬레니즘 문화를 퍼뜨렸어요 헬레니즘 시대는 자연 과학이 발달했어요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원정은 인도에도 영향을 미쳤어요 우리나라의 석굴암도 헬레니즘 문화의 영향을 받았어요 지도 속 세계사 |알렉산드로스의 발자취를 따라 만나는 헬레니즘 6장. 춘추·전국 시대의 혼란, 그리고 변화 제후들의 다툼이 시작되었어요 춘추 시대에는 다섯 나라가 강했어요 전국 시대가 시작되었어요 진이 가장 강한 나라가 되었어요 진이 춘추·전국 시대를 끝냈어요 고조선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어요 지도 속 세계사 |산시 성 시안에서 만나는 고대 중국 7장. 동양과 서양 철학이 활짝 피다 공자가 유가를 만들었어요 맹자와 순자가 공자의 뒤를 이어 유가를 발전시켰어요 상앙과 한비가 법가를 발전시켰어요 노자와 장자가 도가를 세웠어요 그리스, 자연 철학에서 소피스트 철학으로 발전했어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가 그리스 철학을 완성했어요 조로아스터교와 불교도 탄생했어요 지도 속 세계사 |산둥 성에서 만나는 공자와 맹자 세계사 정리 노트 찾아보기베스트셀러 [통세계사] 저자가 집필한 처음 역사를 배우는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이야기 처음부터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통째로 배우면 역사가 쉽다! 한국사까지 저절로 공부되는 역사 이야기《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는 역사 공부를 시작한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입문서이자 지침서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따로따로, 각 나라의 역사를 따로따로, 인물과 사건들을 개별적으로 공부하고, 역사를 이해하는 과목이 아닌 외우는 과목으로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의 아들 또한 역사를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여 역사를 싫어했습니다. 이에 저자는 아들을 위해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통째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역사책을 썼습니다. 수많은 연도, 낯선 이름, 어려운 용어는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없게 만듭니다.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의 핵심만을 꼼꼼히 정리하여 시대별, 주제별로 엮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그림, 사진, 이야기, 지도 등을 수록해 읽기만 해도 저절로 수 천 년의 역사를 한눈에 꿰뚫을 수 있게 만든 세계사 통사 시리즈입니다. 2권에서는 기원전 9세기부터 기원전 3세기까지 유럽과 서아시아, 인도를 넘어 중국, 그리고 고조선의 역사를 시간 순으로 다룹니다. 페르시아와 그리스 역사, 춘추·전국 시대, 우리나라의 고조선에 대해 자세히 짚어 볼 것입니다. 또한, 이 시대에 발전한 문화, 동서양의 철학, 종교 등에 대해서도 담았습니다. 읽기만 해도 술술 이해되는 이야기로 배우는 역사 책 이 책은 아버지가 아이에게 들려주듯이, 최초의 문명이 탄생한 이야기부터 세계를 주름잡은 인물, 유적지 이야기 등 옛이야기들을 역사적 사실에 맞추어 실감나게 서술하였습니다. 따라서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사실을 익히게 되고 역사적 사실과 연관된 이야기가 술술 생각나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암기하는 역사는 이제 끝!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반복학습 역사 책 이 책은 주요 내용을 세계 지도로 정리한 [지도 연표로 한눈에 정리 쏙!]과 주요 내용을 용어로 정리한 [용어로 한번에 정리 쏙!],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역사 유적지를 소개한 [지도 속 세계사], 지역 · 인물 · 사건 · 유물을 정리한 [세계사 정리 노트] 코너를 수록하여 반복학습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림 지도, 연표, 사진으로 배우는 입체적인 역사 책 이 책은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지도, 만화,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설명 방식으로 아이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지도와 연표를 통해 어느 시대의 어떤 지역의 이야기인지 알려줍니다. 또한, 세계 지도 속 위치를 함께 표시하여 역사적 사실의 지리적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각 장의 이야기와 관련 있는 유명한 장소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여 세계 지리 문화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읽기만 해도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꼬르륵 뱃속여행
주니어김영사 / 닉 아놀드 지음, 김은지 옮김 / 1999.11.30
5,900원 ⟶ 5,310(10% off)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닉 아놀드 지음, 김은지 옮김
앗, 이렇게 재미있는 과학이! 14권.입 안과 식도로부터 뱃 속 소화기관을 두루 거쳐 음식이 분해되어 흡수되는 소화과정을 다루었다. 예전에는 해부가 금지되어 배안의 소화기관의 위치와 기능을 알아내는데만도 엄청난 시간이 걸렸는데, 갈레노스, 베살리우스 등 선각자들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통해 이 역사적인 과정을 추적한다. 또한 배안의 소화과정을 딱딱한 용어로 설명하기 보다는 '곱창맨탐정'에게 의뢰하여 사건을 풀어가는 식으로 깜짝놀랄 만큼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 밖에도 몸에 필요한 물질과 해로운 독, 살모넬라, 콜레라 등의 세균들의 보고서가 실려있고(물론 이건 엄숙한 학술적인 보고서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몸 속 기관들의 기능들을 쉽게 이해하도록 꾸며놓았다.어질어질하고, 얼굴이 창백해지고, 식은땀이 나고, 입에 침이 가득 고인다면, 그것은 곧 토한다는 신호이다. 그러니까 당장 화장실로 뛰어가도록! 구토는 아랫배와 위의 근육들이 쥐어짜면서 반쯤 소화된 음식을 장에서 밖으로 나가게 하는 것이다. 구토는 두뇌의 구토 중추라는 곳에서 제어한다. 너무 무서워도 구토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지만, 과학자들도 정확히 그 이유는 모른다. 다만 무서운 것을 보게 되면, 신경에서 토하게 만드는 화학 물질이 분비된다고 짐작할 뿐이다. --본문 118쪽에서 1.책머리에 2.고생 끝에 이룬 발견 3.뱃속 가득 소화 기관 4.군침 도는 음식? 5.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독 6.속만 상하는 소화기 질환 7.건강 만점? 맛은 빵점! 8.입만 열면 꾸역꾸역 9.위대한 자여, 그대 이름은 위! 10.꾸불꾸불 창자 여행 11.효소가 부글부글 12.굽이굽이 몸 속을 돌고 또 돌아 13.뱃속 여행을 끝내며
아이코 악동이 1
보리 / 이희재 지음 / 2008.04.10
12,000원 ⟶ 10,800(10% off)

보리만화,애니메이션이희재 지음
어린이 월간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년 동안 연재되면서 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이코 악동이>를 단행본으로 엮었다. 내 동무 같은 친근한 캐릭터들과 생생한 현실을 보여 주는 줄거리, 섬세한 아이들의 심리와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모험, 그리고 따뜻하고 착한 정서들이 어린이 만화라면 마땅히 갖춰야 할 면모를 보여준다. 악동이와 동무들(착한 순기, 악동이를 좋아하는 금복이, 심술쟁이 수철이, 힘 센 왕남이)은 거울 나라와 현실을 넘나드는 모험을 한다. 옛 중국 땅에 가서 한자를 만든 창힐을 만나기도 하고, 삼국 유사에 나오는 정수 스님 일화를 함께 체험하기도 한다. 막연한 상상의 세계가 아니라, 역사와 신화, 옛 이야기의 생생한 현장이 펼쳐진다.첫 번째 이야기_거울 나라 두 번째 이야기_청동 거울 세 번째 이야기_아이코 네 번째 이야기_ 발가벗고 뛰는 사람 다섯 번째 이야기_순기가 새를 살리다 여섯 번째 이야기_놀부가 된 수철이 일곱 번째 이야기_사람이 아니야 여덟 번째 이야기_악동이 개가 되다 아이코랑 악동이가 나오게 된 이야기 아홉 번째 이야기_자석 열 번째 이야기_배가 주렁주렁 열한 번째 이야기_기분 충전 음료 열두 번째 이야기_한자가 싫어 열세 번째 이야기_전설을 만나다 열네 번째 이야기_하늘이 알고 땅이 안다 열다섯 번째 이야기_구름 비행기 열여섯 번째 이야기_금도끼 은도끼 이희재 아저씨가 들려주는_나의 어린 시절 열입곱 번째 이야기_나무꾼과 선녀1 일여덟 번째 이야기_나무꾼과 선녀2 열아홉 번째 이야기_공주와 나무꾼 스무 번째 이야기_여의봉1 스물한 번째 이야기_여의봉2 스물두 번째 이야기_낡은 것 귀한 것 스물세 번째 이야기_그림자 스물네 번째 이야기_거울 문 나도 아이코 악동이 만화가 스물다섯 살이 된 우리 만화 캐릭터, 악동이 두 가닥 머리털을 날리면서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는 말썽쟁이 악동이를 기억하세요? 사고를 치면서도 겁이 많고 정이 많아서 결국 제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악동이, 이쯤 되면 누군지 얼핏 기억이 날 것도 같지요. 지지리도 공부를 못해서 수업 시간이면 공부하는 시간보다 벌받는 시간이 많은, 아무개가 저지른 장난을 조금 더 부풀려 놓는, 우리 둘레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동생이나 조카 모습 그대로인 악동이가 어느 새 스물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1983년 <보물섬>에 처음 연재된 뒤로 오늘까지 한결같은 모습으로 사랑받아 온 악동이가 2008년 《아이코 악동이》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정교해진 그림 때문에 외모가 세련되어지긴 했지만 사고뭉치로 동네에서 소문이 자자한 건 변함없습니다. 거울 속에서 나온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아이코’라는 캐릭터가 더해지면서 내용은 더욱 풍성해졌습니다. 25년을 지켜온 우리 만화 캐릭터 악동이, 그리고 ‘안아줘! 안아줘!’를 입에 달고 다니면서 아이들에게 따뜻한 정을 알게 해 주는 아이코, 이 두 캐릭터가 마음 나눌 동무가 그리운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동무가 되어 줄 것입니다. 역사, 신화, 옛 이야기, 인권, 판타지 세계가 펼쳐지는 만화 악동이와 동무들(착한 순기, 악동이를 좋아하는 금복이, 심술쟁이 수철이, 힘 센 왕남이)은 거울 나라와 현실을 넘나드는 모험을 합니다. 옛 중국 땅에 가서 한자를 만든 창힐을 만나기도 하고, 삼국 유사에 나오는 정수 스님 일화를 함께 체험하기도 하지요. 막연한 상상의 세계가 아니라, 역사와 신화, 옛 이야기의 생생한 현장이 펼쳐집니다. 그림자가 생기게 된 까닭이나 아침마다 닭이 꼬꼬댁하고 울게 된 까닭도 만화를 읽어 가다 보면 알 수 있어요. 엄마가 필리핀 사람인 다문화가정 아이, 외로움 때문에 물건을 훔치는 아이, 신선들이 사는 나라에서도 채소를 빨리 많이 키울 욕심 때문에 아토피가 생겨나는 이야기들에서 우리 아이들이 겪고 있는 문제들이 보입니다. 결국 아이들 문제는 어른들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거울 속 세계와 현실 세계를 드나드는 악동이, 아이코, 순기, 금복이, 수철이, 왕남이를 보고 깔깔거리면서 웃게 되지만 그 웃음 뒤에 새로운 일깨움과 감동이 남습니다. 이것이 바로‘어린이 만화’다 《아이코 악동이》는 달마다 발행되는 어린이 잡지 〈개똥이네 놀이터〉에 2005년부터 2007년까지 2년 동안 연재되면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재가 끝난 지금까지도 아이들이 《아이코 악동이》에 대한 내용을 엽서로 보내 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이렇듯 《아이코 악동이》에 열광하는 까닭은 바로 자신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어린이 책 시장에는 만화가 넘쳐납니다. 위인들의 전기도 만화로 읽고, 과학이나 수학도 만화로 공부합니다. 어린이들이 긴 글을 읽지 않으면서 그 대안으로 만화가 만들어지는 격입니다. 하지만 만화가 동화나 학습서의 대안일 수는 없습니다. 그런 대안으로 존재해서도 안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아이코 악동이》는 ‘이것이 바로 어린이 만화다’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내 동무 같은 친근한 캐릭터들과 생생한 현실을 보여 주는 줄거리, 놀랍도록 섬세한 아이들의 심리와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모험, 그리고 만화가 박재동이 이 만화를 보고 말한 것처럼 만화 속에 흘러넘치는 따뜻하고 착한 정서들이 어린이 만화라면 마땅히 갖춰야 할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엄마, 아빠, 삼촌, 이모도 함께 읽어요 ‘달려라 하니’‘아기공룡 둘리’‘독고 탁’들은 오랜 시간 어린이들과 함께 자라면서 사랑받아 온 소중한 우리 만화들입니다. 보고 또 봐도 재미나고, 이름만 들어도 어린 시절의 추억 하나쯤 떠올리게 해주지요. 하니, 둘리, 독고 탁 같은 만화 캐릭터는 어린 시절 비밀스러운 기억을 공유한 동무 같습니다. 많은 어른들이 가슴에 아이 하나를 품고 살아갑니다. 그런 어른들에게 어린 시절 알고 지내던 악동이와 다시 만나는 시간은 가슴에 품은 아이를 되살리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과 함께《아이코 악동이》를 읽어 주세요. 함께 읽으면서 엄마, 아빠, 삼촌, 이모의 소중한 추억도 함께 전해 주세요. 그리고 먼 훗날 어른이 된 아이가 돌아볼 소중한 추억이 되어 주세요. 대한민국 만화사의 큰 줄기, 이 시대 손꼽히는 만화가 이희재 이희재는 우리 나라 만화사의 큰 줄기를 이루는 만화가입니다. 과장된 웃음으로 포장되어 있지만 책장을 덮으면서 코끝이 찡해지는 따뜻한 만화, 살아있는 만화를 그립니다. 이희재 만화에는 흔한 영웅 한 사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이희재가 그려온 만화의 주인공은 농촌을 떠나 서울로 돈을 벌러 간 누나(《간판 스타》), 방구석에서 허무한 꿈을 꾸는 룸펜(《승부》), 아이들을 셋이나 잃어버린 청소부 부부(《새벽길》), 마음 착한 목수(《민들레》), 택시 운전기사(《운수좋은 날》) 입니다. 고단하고 힘든 오늘을 살지만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주변 소시민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 지금까지 이희재가 그린 어린이 만화《악동이》《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저 하늘에도 슬픔이》들을 보면 얼마나 어린이를 사랑하는 만화가인지 알 수 있습니다. 아이들을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볼 수 없는 것들을 보고 그려냅니다. 만화 한 컷 한 컷에 아이들이 더 행복하고 즐겁기를 바라는 마음이 뚝뚝 묻어납니다. 그 마음이 ‘2000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대상을 받게 했지요. 2008년 새롭게 펴내는 《아이코 악동이》에도 어린이들의 꾸밈없는 세계를 담았습니다. 아이들이 잃어버리고 있는 흥겨운 상상들, 작고 미묘하지만 소중한 마음의 움직임 들을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어른들 때문에 너무 빨리 닫히고 굳어져가는 어린이들 세계가 안타까워서, 주인인 아이들에게 어떻게든 돌려주고 싶어서 악동이와 아이코를 불러냈습니다. 만화책인데 그림이 움직인다고? 아이코 악동이 세 권에는 각 권마다 재미있는 부록이 숨어있습니다. 본문 오른쪽 아래에는 움직이는 그림이 있어서 책장을 휘리릭 하고 넘기게 되면 아래 그림이 움직입니다. 지금 어른들이 어린 시절에 교과서나 동화책에 손으로 그려 넣어 휘리릭 넘기면서 놀기도 했지요. 각 권마다 다른 움직이는 그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1권에는 ‘《아이코 악동이》가 나오게 된 이야기’ 2권에는 작가가 들려주는 ‘나의 어린시절’ 3권에는 말풍선에 글을 넣어 만화를 꾸미는 ‘나도 아이코 악동이 만화가’도 덧붙여져 있습니다.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5
미래엔아이세움 / 안치현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난희 (그림), 이정모, 흔한컴퍼니 (감수) / 2022.01.27
13,000원 ⟶ 11,700(10% off)

미래엔아이세움자연,과학안치현 (지은이), 흔한남매 (원작), 유난희 (그림), 이정모, 흔한컴퍼니 (감수)
구독자 수 229만 명의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과학 학습 만화. 학습 만화라서 어렵고 딱딱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이다. 이 책은 유머러스한 에피소드 '만화'와 말랑말랑한 과학 '정보' 페이지, 핵심 키워드를 담은 '퀴즈', 그리고 마지막으로 성취감을 길러 줄 '특별 칭찬 상장'까지 지루할 틈 없는 흥미로운 구성으로 가득하다.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으로 배꼽 잡는 재미와 과학 호기심을 동시에 잡아 보자.1화 보고 싶지만 볼 수 없는 오빠 08 근시 교정용 안경은 어떻게 시력을 교정할까? 2화 잠깐 눈을 감았을 뿐인데…. 16 잠은 왜 자야 할까? 3화 노란 액체의 정체는…? 24 오줌은 왜 누런색일까? 4화 절대 벗을 수 없어! 32 발 냄새는 왜 나는 걸까? 5화 꿈은 이루어질까? 40 꿈은 왜 꾸는 걸까? 6화 그윽한 눈매의 비밀 48 피곤할 때 왜 쌍꺼풀이 생길까? 몸풀기 퀴즈 56 7화 향기로운 생일 파티 58 설사는 왜 하는 걸까? 8화 눈물 연기의 달인이 되는 법 66 양파를 썰면 왜 눈물이 날까? 9화 기름종이 마술 쇼 74 얼굴에 기름은 왜 생길까? 10화 마법의 노랑노랑 열매 82 귤을 많이 먹으면 왜 피부가 노래질까? 11화 짜릿한 전기 스웨터 90 정전기는 왜 생길까? 12화 첫눈이 내리던 밤 98 겨울은 왜 해가 빨리 질까? 몸풀기 퀴즈 106 13화 으뜸이가 끓고 있어요 108 감기에 걸리면 왜 열이 날까? 14화 위기의 빨래 대작전 116 세제는 어떻게 때를 제거할까? 15화 저주받은 보석함의 비밀 124 건전지는 어떤 원리로 작동할까? 16화 소원을 말해 봐 132 별똥별은 왜 떨어질까? 17화 스키장에서 있었던 일 140 스키를 신으면 왜 눈에 발이 안 빠질까? 18화 흔한남매 실종 사건 148 나침반은 왜 항상 북쪽을 가리킬까? 몸풀기 퀴즈 156 호기심 레벨 업 158 궁금해, 궁금해! 이벤트 발표 162 특별 칭찬 상장 167궁금해 죽겠지? 궁금해 죽겠네!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호기심 18개 수록 밤하늘을 가로지르는 별똥별! 마치 별이 하늘에서 땅으로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별똥별의 정체는 우주를 떠돌다가 지구의 중력에 의해 지구로 끌려 들어온 먼지나 암석이랍니다.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5권에서는 ‘별똥별은 왜 떨어질까?’, ‘꿈은 왜 꾸는 걸까?’, ‘양파를 썰면 왜 눈물이 날까?’, ‘정전기는 왜 생길까?’ 등 일상에서 한 번쯤은 궁금증을 느껴 봤을 18개의 호기심을 모았습니다. 초등 과학 교과 완벽 연계! 알찬 정보 페이지를 통해 호기심 해결! 각 화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삽입되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초등 과학 교과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과학 지식을 익힐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호기심 주제와 관련된 기본 과학 개념을 설명하는 ‘흔한 과학 상식’, 실생활에 관련된 꿀팁을 소개하는 ‘짤막 호기심’ 등의 짧은 코너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정보를 제공합니다. 과학 지식이 머릿속에 쏙쏙!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나도 호기심 박사! 단순히 과학 정보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 독자들이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6화마다 한 번씩 삽입되는 ‘몸풀기 퀴즈’ 코너에서는 초성 퀴즈, 네 고개 퀴즈, 가로세로 퀴즈 등 간단한 퀴즈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핵심 개념을 익힐 수 있으며, 책 말미에 삽입되는 ‘호기심 레벨 업’ 코너에서는 4지선다로 이루어진 재미있는 문제를 풀면서 본문에서 배운 내용을 전체적으로 복습할 수 있습니다. 만화를 읽고 문제를 풀다 보면 굳이 외우지 않아도 본문 속의 과학 정보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올 것입니다.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상장! 냐하 호기심 해결단 특별 칭찬 상장 도서 말미에는 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상장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바로 냐하 호기심 해결단이 수여하는 특별 칭찬 상장이지요.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을 통해 호기심 18개를 모두 해결한 뒤, 독자 여러분의 이름을 상장에 써 넣으며 성취감을 쑥쑥 길러 보세요.


Grammar, Zap! 기본 2
이토피아(Etopia) /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2013.06.01
12,000원 ⟶ 10,800(10% off)

이토피아(Etopia)학습참고서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Unit 01. 일반동사 Unit 02. 일반동사의 부정문과 의문문 Unit 03. 형용사 Unit 04. some, any / every, all Unit 05. 수량을 나타내는 말 Unit 06. 부사 Unit 07. 현재 진행 시제 Unit 08. 전치사 Grammar, Zap!은 초등학생이 어려워하는 문법 개념을 단순하고 쉬운 문제를 반복하여 풀어보면서 문법 개념을 이해하고 마스터하는 초등학생 맞춤형의 문법서 입니다. 학습자들의 수준에 맞춰 입문-기본-심화의 3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개념 도입 ' 개념 학습 ' 기초 확인 ' 기초 쌓기 ' 실력 쌓기 ' 실력 확인 ' 핵심 개념 정리"의 7단계 학습 시스템으로 문법 규칙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좀처럼 잡기 힘들었던 영문법, 단계별 연습과 문제로 확실하게 잡아 보세요. Grammar, Zap! 기본 단계 구성과 특징 - 짜임새 있게 구성된 커리큘럼 - 쉬운 설명과 재미있는 만화로 개념 쏙쏙 - 단계별 연습 문제를 통한 정확한 이해 - 간단한 문장 쓰기로 완성 (1) 초등 영어 교과서에서부터 중학교 문법까지 확실하게! 초등 학교 영어 교과서에 다룬 영문법부터 중학교 입문 과정의 영문법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2) 문법 항목을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세분화, 짜임새 있게 구성된 커리큘럼 문법 항목을 세분화하고, 항목마다 수많은 연습 문제를 통해서 문법 개념을 확실하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스토리가 있는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새로운 문법 내용을 학습하기 전에 스토리가 있는 만화를 통해 문법에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4) 수준별로 세분화된 풍부한 연습 문제 Grammar Walk ' Grammar Run ' Grammar Jump ' Grammar Fly ' Review의 단계별 연습 문제를 통해 영문법을 체계적으로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5) 미니 단어장 제공 Unit별로 본문에 나오는 핵심 단어들을 정리하여 시작 전 문법을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테스트할 수 있는 문제와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신기한 스쿨버스 키즈 25
비룡소 / 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 2003.03.20
7,500원 ⟶ 6,750(10% off)

비룡소자연,과학조애너 콜 지음, 브루스 디건 그림, 이강환 옮김
21권 에서는 축구팀 마스코트를 늪의 괴물로 정하려고, 아이들은 늪으로 향한다. 아이들은 나비가 어떻게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지 알게 된다. 22권 에서는 별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았다. 프리즐 선생님 반 아이들은 별을 사기 위해 텔레비전을 통해 별을 파는 이상한 아저씨 뒤를 따라간다. 23권 . 완다의 개구리 벨라는 반 아이들이 자기 집을 짓는 동안 밖으로 나가버린다. 아이들은 벨라를 찾는 과정에서 동물들이 살아가는 데 필요한 환경을 배운다. 24권 . 도로시 앤은 프리즐 선생님에게 소행성이 학교를 향해 날아온다고 알린다. 반 아이들과 선생님은 학교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우주로 날아간다. 25권 에서는 꽃씨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펼쳐진다. 프리즐 선생님과 반 아이들은 무당벌레로 변해 꽃의 한살이를 직접 체험한다. 26권 에서는 연어의 회유를 배운다. 생선 요리를 준비해 파티를 여는 날, 반 아이들은 연어로 변한 스쿨 버스를 타고 연어떼를 찾아 나선다. 27권 는 생물의 공생 관계를 담았다. 완다가 가져온 보물 지도를 본 프리즐 선생님은 바다 속 보물을 찾자며 아이들을 모두 바다 속으로 끌고 간다. 프리즐 선생님과 아이들이 발견한 보물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28권 . 스쿨 버스와 반 아이들은 모두 물방울로 변해 물의 순환을 몸으로 체험한다. 열에 증발되어 구름이 되고, 다시 비가 되는 과정이 재미있게 펼쳐진다. 29권 에서는 '항상 지구가 변하고 있다'는 말을 증명하기 위해 새롭게 탄생한 섬으로 떠난다. 화산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통해 매순간 변화하고 있는 지구의 모습을 보여준다. 30권 에서는 날씨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알려 준다. 물, 공기, 열과 함께 날씨맨 랠프는 어마어마한 모험을 시도한다.
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 3 : 로마 제국과 진.한 제국 기원전 8세기~서기 5세기
가나출판사 / 김상훈 지음, 최현묵 그림, 남동현.나상집 감수 / 2016.03.11
12,000원 ⟶ 10,800(10% off)

가나출판사역사,지리김상훈 지음, 최현묵 그림, 남동현.나상집 감수
역사 공부를 시작한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입문서이자 지침서이다.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의 핵심만을 꼼꼼히 정리하여 시대별, 주제별로 엮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그림, 사진, 이야기, 지도 등을 수록해 읽기만 해도 저절로 수 천 년의 역사를 한눈에 꿰뚫을 수 있게 만든 세계사 통사 시리즈이다. 3권에서는 기원전 8세기부터 서기 5세기까지 로마 제국과 진.한 제국의 역사를 담았다. 이와 함께 고구려와 일본의 역사도 함께 살펴본다. 이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대제국을 건설했던 광개토 대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다.지도 연표로 한눈에 정리 쏙! 용어로 한번에 정리 쏙! 1장. 로마 공화정, 우뚝 서다! 늑대가 키운 형제가 로마를 세웠어요 로마가 이탈리아를 통일했어요 로마가 포에니 전쟁을 일으켰어요 그라쿠스 형제가 로마를 개혁하려고 했어요 스파르타쿠스가 반란을 일으켰어요 지도 위 세계사 | 로마에서 만나는 로마 제국 2장. 카이사르와 로마 제국의 탄생 카이사르는 평민파였어요 카이사르가 갈리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어요 카이사르가 모든 권력을 잡았어요 카이사르가 암살됐어요 아우구스투스가 로마 제국을 이끌었어요 지도 위 세계사 | 튀니지에서 만나는 로마 제국 3장. 로마의 평화부터 서로마 멸망까지 로마 제국에 폭군이 등장했어요·74 ‘로마의 평화’ 시대가 활짝 열렸어요·79 로마 제국이 갈라섰어요 서로마 제국이 멸망했어요 지도 위 세계사 | 이탈리아에서 만나는 로마 제국 4장. 중국의 첫 통일 제국, 진 진이 중국을 통일했어요 중국의 영토가 크게 넓어졌어요 시황제는 아방궁과 거대한 무덤을 만들었어요 시황제가 유학서를 불태웠어요 시황제가 죽고, 백성들은 반란을 일으켰어요 유방과 항우가 천하를 두고 다투었어요 유방이 중국의 새 주인이 됐어요 지도 위 세계사 | 중국에서 만나는 비단길 5장. 한, 중국의 절정기를 맞다 무제가 영토를 넓히고 비단길을 개척했어요 무제가 경제와 문화를 발전시켰어요 왕망이 한을 무너뜨리고 신을 세웠어요 광무제가 한을 다시 세웠어요 종이와 지진계가 발명됐어요 지도 위 세계사 | 양쯔 강을 따라 떠나는 삼국지의 현장 6장. 춘추·전국 시대의 혼란, 그리고 변화 제후들의 다툼이 시작되었어요 춘추 시대에는 다섯 나라가 강했어요 전국 시대가 시작되었어요 진이 가장 강한 나라가 되었어요 진이 춘추·전국 시대를 끝냈어요 고조선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었어요 지도 속 세계사 |산시 성 시안에서 만나는 고대 중국 7장. 중국, 다시 혼란 속으로! 황건적의 난이 일어났어요 위, 촉, 오가 천하를 두고 다투었어요 진이 삼국을 통일했어요 위·진·남북조 시대가 시작됐어요 광개토 대왕이 고구려를 대제국으로 만들었어요 야마토 정권이 일본을 통일했어요 지도 위 세계사 | 서울, 공주, 부여에서 만나는 백제 세계사 정리 노트 찾아보기베스트셀러 <통세계사> 저자가 집필한 처음 역사를 배우는 초등학생을 위한 세계사 이야기 처음부터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통째로 배우면 역사가 쉽다! 한국사까지 저절로 공부되는 역사 이야기《초등 통째로 이해되는 세계사》는 역사 공부를 시작한 초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입문서이자 지침서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따로따로, 각 나라의 역사를 따로따로, 인물과 사건들을 개별적으로 공부하고, 역사를 이해하는 과목이 아닌 외우는 과목으로 생각합니다. 이 책의 저자의 아들 또한 역사를 암기 과목으로 생각하여 역사를 싫어했습니다. 이에 저자는 아들을 위해 한국사, 동양사, 서양사를 통째로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역사책을 썼습니다. 수많은 연도, 낯선 이름, 어려운 용어는 아이들에게 역사에 대한 흥미를 잃게 만들 뿐만 아니라 진정으로 역사를 이해할 수 없게 만듭니다. 이 책은 방대한 세계사의 핵심만을 꼼꼼히 정리하여 시대별, 주제별로 엮고,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그림, 사진, 이야기, 지도 등을 수록해 읽기만 해도 저절로 수천 년의 역사를 한눈에 꿰뚫을 수 있게 만든 세계사 통사 시리즈입니다. 3권에서는 기원전 8세기부터 서기 5세기까지 로마 제국과 진·한 제국의 역사를 담았습니다. 이와 함께 고구려와 일본의 역사도 함께 살펴봅니다. 이탈리아의 작은 나라였던 로마가 왕정과 공화정을 거쳐 대제국으로 성장하는 과정이 서술되어 있습니다. 로마의 영웅, 카이사르를 비롯해 네로, 아우렐리우스 등 수많은 로마의 황제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 이와 함께 중국을 처음으로 통일한 진과 진을 이어 대제국을 건설한 한의 역사가 서술되어 있습니다. 진과 한, 그리고 위, 촉, 오의 삼국 시대를 거치며 우리가 익히 들었던 수많은 영웅이 등장합니다. 진이 멸망한 뒤 천하를 다투던 항우와 유방, 한이 멸망한 뒤 천하를 다투던 유비, 조조, 손권, 제갈량 등 수많은 영웅의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면초가, 도원결의, 삼고초려 등 우리가 자주 쓰는 사자성어의 유래를 역사적 지식과 함께 익힐 수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동아시아의 대제국을 건설했던 광개토 대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민족의 자부심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읽기만 해도 술술 이해되는 이야기로 배우는 역사 책 이 책은 아버지가 아이에게 들려주듯이, 최초의 문명이 탄생한 이야기부터 세계를 주름잡은 인물, 유적지 이야기 등 옛이야기들을 역사적 사실에 맞추어 실감나게 서술하였습니다. 따라서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역사 사실을 익히게 되고 역사적 사실과 연관된 이야기가 술술 생각나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암기하는 역사는 이제 끝! 절대로 잊을 수 없는 반복학습 역사 책 이 책은 주요 내용을 세계 지도로 정리한 <지도 연표로 한눈에 정리 쏙!>과 주요 내용을 용어로 정리한 <용어로 한번에 정리 쏙!>,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역사 유적지를 소개한 <지도 속 세계사>, 지역 · 인물 · 사건 · 유물을 정리한 <세계사 정리 노트> 코너를 수록하여 반복학습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그림 지도, 연표, 사진으로 배우는 입체적인 역사 책 이 책은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지도, 만화, 사진, 그림 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설명 방식으로 아이들의 학습 능률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각 장이 시작할 때마다 지도와 연표를 통해 어느 시대의 어떤 지역의 이야기인지 알려줍니다. 또한, 세계 지도 속 위치를 함께 표시하여 역사적 사실의 지리적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각 장의 이야기와 관련 있는 유명한 장소를 사진과 함께 소개하여 세계 지리 문화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읽기만 해도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착각 탐정단 1
을파소 / 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 2017.08.01
11,000원 ⟶ 9,900(10% off)

을파소명작,문학후지에 준 지음, 요시타케 신스케 그림, 정인영 옮김
초등학교 과학 및 미술 등 여러 교과들과 연계되어 있는 지식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고, 다양한 착시를 경험하는 특별한 추리 동화이다.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 착시와 추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평범하게 보아 넘기던 주변 세상에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지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열린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통해 독자들은 교과서에선 가르쳐 주지 않은 소중한 배움을 경험할 것이다. 이 책의 그림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타케 신스케가 맡아 귀여운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귀여운 필치로 표현했다. ,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통해 친숙해진 그의 재치있고 섬세한 일러스트는 독자들을 한층 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만든다. 더불어, 슈퍼문 크기 비교, 폰조 착시, 에빙하우스 착시 등 책에 소개된 다양한 착시 자료를 실제로 재고 비교해 보다 보면 어느덧 독자들은 착시와 추리의 세계에 푹 빠질 것이다.등장인물 소개 1. 커다란 달이 뜨는 밤 2. 화려한 파티에서 생긴 일 3. 반지가 사라졌다 4. 카메라에 찍힌 범인을 쫓아라 5. 엄마와 자전거 6. 착각은 재미있어 7. ‘달의 다이아몬드’와 ‘태양의 다이아몬드’ 8. 흔들리는 커튼의 수수께끼 9. 착각 탐정단 결성 작가의 말 교과과정 연계표혹시 당신의 뇌도 속았을까? 그렇다면…… 착각 탐정단이 나설 때! 보름달 밤, 사라진 반지를 찾아라! 착각 탐정단 ★ 활동 개시 자선 파티 중에 다이아몬드 반지가 사라졌다. 바람에 흔들리는 커튼 사이로 도망간 범인을 쫓는 착각 탐정단 앞에는 꽁꽁 닫힌 창문뿐! 과연 착각 탐정단 단원들은 트릭을 풀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흥미로운 착시의 세계와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 보자! 절대 눈에 보이는 대로 믿지 말 것! 착시의 원리를 밝혀 사건을 해결하는 착각 탐정단 우리의 눈과 뇌는 왜 실제와 다르게 보고 느끼고 생각하는 걸까요? 알고 있더라도 속을 수밖에 없는 착시. 바로 이 착시 트릭을 풀어 마을의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어린이 탐정단이 등장했습니다! 폰조 착시, 에빙하우스 착시, 가만히 있는데도 흔들리는 것처럼 보이는 무늬 등등 착각 탐정단은 신기하고 재미있는 착각 ? 착시 트릭을 활용해 사건을 해결합니다. 초등학교 과학 및 미술 등 여러 교과들과 연계되어 있는 지식과 함께 수수께끼를 풀고, 다양한 착시를 경험하는 특별한 추리 동화는 어린이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을 뿐만 아니라 이야기를 따라 읽는 것만으로 착시와 추리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평범하게 보아 넘기던 주변 세상에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지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열린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통해 독자들은 교과서에선 가르쳐 주지 않은 소중한 배움을 경험할 것입니다. 큰 줄 알았는데 작다, 긴 줄 알았는데 짧다…… 착각은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어! H초등학교 4학년 1반 강현우, 윤지민, 오만수, 한수지는 어느 날 마을을 덮칠 듯 커다란 달을 발견하고 깜짝 놀랍니다. 이렇게 큰 보름달은 태어나서 처음 보는 것이었습니다! 옛날이야기를 많이 아는 호랑이 할아버지는 이런 달이 뜨면 반드시 불길한 사건이 벌어진다고 아이들을 잔뜩 겁줍니다. 귀여운 잭 러셀 테리어, 폰조를 기르며 정체불명의 연구를 하는 민형준 박사님은 그런 일은 없을 거라고 착각 탐정단을 안심시키지만, 그 말이 무색하게도 착각 탐정단이 참석한 자선 파티에서 1억 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가 감쪽같이 사라지고 맙니다. 이대로 범인을 잡지 못하면 현우가 가장 좋아하는 배우, 임나나가 범인이란 누명을 뒤집어쓰게 됩니다. 현우와 친구들은 힘을 모아 흔들리는 커튼의 수수께끼, 반지를 둘러싼 착시 트릭을 풀고 임나나의 억울함을 풀어 주기로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범인이 도망친 커튼 뒤에는 꽁꽁 잠긴 창문만이 아이들을 기다리고 있을 뿐입니다. 대체 범인은 어떻게 닫힌 창문을 지나 밖으로 나간 걸까요? 그리고 착각 탐정단은 범인의 여러 가지 착시 트릭을 풀고 임나나의 억울함을 풀어 줄 수 있을까요? 2017 볼로냐 라가치상 특별상 수상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신작 이 책의 그림은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요시타케 신스케가 맡아 귀여운 착각 탐정단의 활약을 귀여운 필치로 표현했습니다. 《이게 정말 사과일까?》 《이유가 있어요》 등 여러 베스트셀러를 통해 친숙해진 그의 재치있고 섬세한 일러스트는 독자들을 한층 더 이야기 속으로 몰입하게 만듭니다. 이 책의 재미를 더하는 것은 그뿐만이 아닙니다. 슈퍼문 크기 비교, 폰조 착시, 에빙하우스 착시 등 책에 소개된 다양한 착시 자료를 실제로 재고 비교해 보다 보면 어느덧 독자들은 착시와 추리의 세계에 푹 빠질 것입니다. 착각 탐정단을 소개합니다! 강현우 H초등학교 4학년 1반 생활 1모둠 모둠장.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탤런트 임나나의 열성 팬이다. 윤지민 현우와 같은 반, 같은 모둠 친구. 태권도 도장에 다니는 유단자다. 옆에 있는 사람을 막 때린다. 아버지는 지역 경찰서 형사다. 한수지 현우와 같은 반, 같은 모둠 친구. 생머리를 찰랑거리는 차분한 소녀. 텔레비전 드라마에 아역으로 출연하며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오만수 현우와 같은 반, 같은 모둠 친구. 먹는 것과 컴퓨터, 스마트폰을 가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며, 특기는 정보 수집이다. 민형준 박사 항상 지저분한 흰색 가운을 입고 있다. 부스스한 머리에 덥수룩한 수염, 도수가 항상 높은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쓰고 있으며, 항상 뭔가를 열심히 연구하고 있다. 폰조 민형준 박사가 기르는 잭 러셀 테리어. 흰색 바탕에 갈색 털이 섞여 있으며, 등에는 특이한 얼룩무늬가 있다.
빵점 아빠 백점 엄마
푸른책들 / 이장근 외 지음, 성영란 외 그림 / 2010.11.15
10,500원 ⟶ 9,450(10% off)

푸른책들동요,동시이장근 외 지음, 성영란 외 그림
동심원 시리즈 14권.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한 이장근, 이정인, 김현숙, 안오일, 오지연의 동시 60편이 5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 동시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배우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따뜻한 마음을 북돋우는 동시들이 가득 담겨 있다. 표제작 「빵점 아빠 백점 엄마」에서는 몸이 아프지만 남편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집안일을 하는 엄마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늘 잔소리가 많지만 맛난 간식 만들어 주고, 아플 때는 쿵쿵거리는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이에서 간호해 주며, 식구들이 집에 돌아오면 맨 먼저 찾아 안기는 품 넓은 안락의자 같은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한다.제1부 이크 에크 (이장근 편) 귓속 동굴 탐사 / 힘센 층 / 가족대상 / 그림자 싸움 / 이크 에크 / 히히힝 / 방에 갇힌 날 / 혼자 가는 개미에게 / 과일 가게 아저씨 / 왜 몰라 / 장기이식 / 성에꽃 제2부 긴 말 짧은 말 (이정인 편) 강아지풀꽃 / 꼬꼬댁 / 물방울 무덤 / 초승달 / 은행잎, 안녕히 / 흔적 / 10분 친구 / 긴 말 짧은 말 / 코골이 / 뽀뽀하는 장면 / 빵점 아빠 백점 엄마 / 남자들의 약속 제3부 과일나무가 부른다 (김현숙 편) 터진다 / 축구공 / 문제 풀기 / 귤 맛 / 어려운 숙제 / 병원 앞 연못 / 강 / 내비게이션 / 고드름 / 과일나무가 부른다 / 종률이 아저씨 / 군불 제4부 사랑하니까 (안오일 편) 사랑하니까 / 익어 가는 색깔 / 햇볕 친구 / 몽당연필 / 대단한 나 / 마음에 맞는 몸 / 돌멩이와 바위 / 꽃씨 / 하지 / 웬수들 / 꾸벅이 / 야구장에서 제5부 소파가 된 엄마 (오지연 편) 개나리 플루트 / 봄날 / 소파가 된 엄마 / 겨울 밤 / 눈보라 / 그림자 / 김치 담그는 날 / 호준이 / 버려진 개들 / 도시 가로수가 들려준 말 / 작은 박새 한 마리가제8회 푸른문학상 동시집 『빵점 아빠 백점 엄마』 발간! - 다섯 농부가 정성스레 수확한 ‘동시 풍년’ 한국 아동문학의 미래를 열어 갈 새로운 작가 발굴을 위하여 아동문학전문 출판사 ‘푸른책들’이 제정한 ‘푸른문학상’이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았다. '새로운 시인상' 부문에는 총 94명의 응모자가 각각 15편 이상, 많게는 60여 편 이상의 동시를 보내와 총 1,930여 편의 동시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다섯 명의 시인이 선정되었는데, 심사위원 하청호 시인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특히 돋보이는 가능성 많은 신인들’이라고 평하며 이들의 예사롭지 않은 솜씨를 높이 평가했다. 특히 상업성을 담보로 한 장편동화 위주의 ‘아동문학 공모제’가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푸른문학상’만이 동시 분야에 집중적인 관심을 가지고 해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패기 있는 시인들을 발굴하여, 그 성과물을 즉시 책으로 펴내고 있어서 ‘푸른문학상’이 가지는 의미가 자못 크다. 더욱 놀라운 것은 올해 푸른책들에서 펴낸 열 권의 동시집 중에서 역대 푸른문학상 수상 시인들의 동시집이 여섯 권이나 차지하고 있는데, 이는 수상 시인들이 푸른문학상을 발판삼아 자신의 시 세계를 풍요롭게 가꾸고 튼실하게 다지고 있음을 증명한다. 제8회 푸른문학상 동시집인 『빵점 아빠 백점 엄마』는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한 이정인 외 4인의 동시 60여 편을 한데 모았는데, 다섯 명의 동시 농부가 한 해 동안 공들여 지어 알알이 잘 여문 옹골찬 동시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오직 동시가 좋기 때문에, 동시 쓰기가 즐겁기 때문에, 그리고 좋은 동시로 ‘어린이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싶은 마음’ 때문에 한결같이 동시를 짓고 또 짓는 ‘푸른문학상’ 수상 시인들과 함께 ‘동시 읽는 즐거움’을 한껏 누려 보자. 쿨쿨 낮잠 자는 빵점 아빠, 몸이 아파도 걸레질하는 백점 엄마 - 아이들에게 가족애를 일깨워 주는 동시집 엄마가 편찮으셔서/ 오랜만에 가게 문을 닫은 날// 엄마가 흰죽을 쑤고/ 후륵후륵 아빠는 드시고/ 엄마가 핼쑥한 얼굴로/ 보글보글 육개장을 끓이고/ 아빠가 쩝쩝 한 대접이나 드시고// “설거지는 조금 있다 내가 할 테니/ 건드리지 말고 푹 쉬어요!”/ 뻥뻥 큰소리치고는/ 쿨쿨 푸푸 낮잠 주무시는 아빠// 코고는 아빠 보며/ 피식 웃다가/ 수화기 살짝 내려놓고 걸레질하는 엄마/ 달그락달그락 설거지하는 나// 엄마가 편찮으신 건지/ 아빠가 편찮으신 건지 -「빵점 아빠 백점 엄마」 전문 하나씩 둘씩 세상에 눈을 떠가고 있는 아이들은 어떤 방식으로 삶을 배우고 세계를 발견할까? 이 세상이 총천연색으로 채색되어 있듯이, 아이들이 삶과 세계를 배우고 익히는 방식도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가족’은 아이들에게 삶과 세계를 가르쳐 주는 살아 있는 교과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푸른문학상 수상동시집 『빵점 아빠 백점 엄마』에는 아이들의 아기자기한 일상을 생생하게 담아낸 동시뿐 아니라, 다양한 가족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태도를 배우고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따뜻한 마음을 북돋우는 동시들이 가득 담겨 있다. 집 뒷산에 과일나무 심어 놓고 홍시가 제맛이라며 도시에 사는 자식들이 보고 싶을 때마다 그 핑계로 전화하는 할머니, 여자 마음 몰라준다고 쓰레기 버리러 나가서는 들어오지 않는 엄마, 아픈 엄마 대신 설거지하겠다고 큰소리 뻥뻥 치고는 쿨쿨 낮잠만 자는 아빠, 숙제 다 할 때까지 방에 갇힌 것이 오히려 같이 놀고 싶다고 안달하는 동생을 거실에 가둔 격이 된 형처럼 조금은 부족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곳곳에 묻어난다. 표제작 「빵점 아빠 백점 엄마」에서는 몸이 아프지만 남편을 위해, 아이들을 위해 집안일을 하는 엄마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늘 잔소리가 많지만 맛난 간식 만들어 주고, 아플 때는 쿵쿵거리는 심장 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이에서 간호해 주며, 식구들이 집에 돌아오면 맨 먼저 찾아 안기는 품 넓은 안락의자 같은 엄마라는 존재가 얼마나 크고 소중한지를 깨닫게 한다. 그 밖에도 가족처럼 지내던 애완견을 내다 버리는 인간의 무자비한 모습을 아이들의 목소리로 비판하거나, 가족 간의 불화와 대화의 단절 속에서 내비게이션만 사람 대신 큰 소리로 공허하게 떠들어대는 현대인의 일상을 유머러스하고 은근하게 꼬집기도 한다. 또한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소소한 깨달음과 고단한 아이들의 일상도 함께 보여 주며 아이들의 마음을 토닥인다. 동시집 『빵점 아빠 백점 엄마』를 읽으면서 아이들은 세상을 보는 눈이 더 커지고 삶을 대하는 마음이 더 넓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주요 내용 동시집 『빵점 아빠 백점 엄마』에는 제8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한 이장근, 이정인, 김현숙, 안오일, 오지연의 동시 60편이 5부로 나뉘어 수록되어 있다 귓속 동굴 탐사귓속에서 소리가 난다머리를 움직일 때마다저벅저벅 발자국 소리가 난다누가 내 귓속 동굴을 탐사하나 보다보물을 숨겨 놓은 곳을 찾고 있을까?시끄러워 잠이 오지 않는다그러다가 발자국 소리가 멈췄다찾았을까?오늘 민지에게 들은 말하루 종일 귓속에서 빛나던 말“우리 사귈래?” 병원 앞 연못할아버지 입원하신 노인 병원 앞작은 연못 하나 있는데요그 연못은직장 다니느라고 부모님을 돌보지 못한아들딸들의 눈물이 고여서 된 연못이래요정말인지는 모르지만어버이날 저녁에할아버지 만나고 돌아오다가눈물 그렁그렁한 연못을 보았습니다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 2
아이세움 / 김정욱 글, 한현동 그림, 박수억 감수 / 2013.12.21
9,800원 ⟶ 8,820(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김정욱 글, 한현동 그림, 박수억 감수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에서는 블랙아웃과 석유 위기를 겪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한현동 작가가 선보이는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선보인다. 이 책에서는 화석 에너지 고갈과 환경 보호 등으로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본다. 바람의 힘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 발전,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는 태양열.태양광 발전, 바닷물의 높낮이를 이용하는 조력 발전, 옥수수로 만든 바이오 연료까지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의 종류와 원리에 대하여 배울 수 있다. 블랙아웃 상황이 며칠째 계속되자,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상점에서는 먹을 것을 구할 수 없고, 전기 공급마저 끊어진 상황에서 몸을 데울 수 있는 것은 종이나 나무를 태워 피우는 난로밖에 없었다. 또 교통과 통신이 마비되자 대낮에 도둑이 출몰하고,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위태롭게 벌어지는데…. 서바이벌 짱은 무사히 발전소를 복구하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1장 에너지가 사라진 세상 2장 옥수수로 달리는 차 3장 풍력 발전기를 완성하라! 4장 자연의 역습 5장 아직 끝이 아니야! 6장 조력 발전소를 향해 7장 바닷속의 사투 8장 병원에 닥친 위기 9장 희망의 빛점점 짙어지는 블랙아웃의 그림자! 에너지를 되찾기 위한 마지막 열쇠는 어디에?!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과학상식의 효과적인 학습 효과와 재미로 인해 매 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최근 여름과 겨울철이면 매번 이슈로 등장하는 ‘에너지 위기’에 대해 알아봅니다. 차를 움직이고 불을 밝히고 집을 따뜻하게 하는 에너지, 에너지는 이제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에너지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어렵습니다. 그런데 최근 석유 가격이 오르고 화석 연료가 고갈된다는 등의 뉴스가 들려옵니다. 만약 에너지가 고갈된다면 우리의 생활은 어떻게 변할까요? 그리고 화석 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에너지 위기에서 살아남기>에서는 블랙아웃과 석유 위기를 겪는 주인공들의 모험을 통해 에너지의 중요성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게 합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재미와 정보, 생생한 이야기를 한현동 작가가 선보이는 친근하고 역동적인 그림을 통해 만나 보세요! [책 속 정보] 에너지 고갈의 마지막 희망은 신재생 에너지 어느 날 갑자기 에너지가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아마도 우리의 하루는 지금과 무척이나 달라질 겁니다. 모든 교통수단이 멈춰 학교나 회사까지는 걸어가야 할 것이고, 또 아무리 날이 덥거나 추워도 냉난방이 안 되겠지요. 텔레비전을 보거나 컴퓨터를 할 수도 없을 겁니다. 물론 전등도 켜지지 않으니 밤이 되면 양초에 의지해 생활해야 할 것입니다. 마치 원시 시대로 돌아간 것처럼 말이에요. 그러나 진짜 문제는 이러한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 자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석탄, 석유 같은 화석 연료는 점점 고갈되어 이제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석유가 에너지원으로 등장한 지 불과 100년 동안 소비된 양이 1조여 배럴인데, 지금 남은 양이 그와 비슷하다고 추측되고 있지요. 석유 사용량이 점차 늘어 고갈 속도가 이전보다 훨씬 빨라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앞으로 수십 년 안에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게 될 것입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에너지 소비량은 세계 10위에 달할 만큼 높지만 에너지의 90% 이상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대체 에너지를 개발하고 기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찾는 일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화석 에너지 고갈과 환경 보호 등으로 중요성이 날로 더해지는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아봅니다. 바람의 힘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 발전,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는 태양열.태양광 발전, 바닷물의 높낮이를 이용하는 조력 발전, 옥수수로 만든 바이오 연료까지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의 종류와 원리에 대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책 속 정보를 통해 화석 에너지를 대체할만한 에너지에는 무엇이 있고, 더 나아가 차세대 에너지에는 무엇이 있는지 하나하나 배워 보세요! [이야기 미리보기] 발전소를 복구하고 블랙아웃을 탈출하라! 블랙아웃 상황이 며칠째 계속되자, 도시는 혼란에 빠집니다. 상점에서는 먹을 것을 구할 수 없고, 전기 공급마저 끊어진 상황에서 몸을 데울 수 있는 것은 종이나 나무를 태워 피우는 난로밖에 없습니다. 또 교통과 통신이 마비되자 대낮에 도둑이 출몰하고, 사태 해결을 요구하는 시위가 곳곳에서 위태롭게 벌어집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전력도 없는 상황에서 발전소는 가동을 시작할 수 없고, 급기야 한시라도 전원 공급이 끊어지면 환자들이 위험할 수 있는 병원마저 위기에 처하고 맙니다. 화석 연료가 없이도 전기를 생산해 낼 수 있는 신재생 에너지 발전에 마지막 희망을 거는 사람들! 서바이벌 짱은 무사히 발전소를 복구하고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위기의 순간에 더욱 빛나는 지오의 대활약을 지켜봐 주세요!


생각을 달리자
푸른숲주니어 / 이어령 지음, 허현경 그림 / 2009.01.10
13,000원 ⟶ 11,700(10% off)

푸른숲주니어논술,철학이어령 지음, 허현경 그림
이어령 선생이 생각하는 '대한민국 어린이들에게 맞는 창조적인 생각법'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풀어 낸 시리즈. 어린이들이 하루하루 만나는 모든 지식과 정보에서 생각을 발견하고 넓히고 응용하여, 나만의 창조적인 생각을 낳게 하는 방법들이 재미있고 풍성한 이야기와 철학적인 그림으로 구성했다.생각을 생각하기, 원리로 생각하기, 발명으로 생각하기, 한국말로 생각하기, 한국인으로 생각하기 등 생각의 개념 정리에서부터 생각 응용 방법까지 10권에 나누어 담았다. 옛이야기에서부터 신화, 역사, 인물, 예술과 과학을 넘나드는 이야기를 따라가며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또한 매 권마다 부록으로 '테마별 생각 사전'을 두어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책의 내용을 응용하여 '내 것'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게 했다. 이어령 선생의 무궁무진한 지적 편력, 사물을 꿰뚫어 보는 예리한 통찰력, 거미줄과도 같은 상상력이 고스란히 담긴 책이다.모차르트는 정말 보통 사람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천재였을까? 음악적 재능이 넘쳐 났던 건 분명한 것 같아. 하지만 모차르트는 여기에 머무르지 않고 모든 일상을 음악에 대한 생각으로 채웠어. 보고 듣고 만지고 걷고 이야기하면서 그 모든 걸 음악으로 바꿔 나갔지. 살리에르가 보기에는 빈둥거리고 노는 것처럼 보였지만, 모차르트는 생각의 힘을 키우는 방법을 달리 했던 것뿐이야. - 1권 본문 중에서마찬가지로 생각에도 집이 필요해. 집이 있어야 생각도 숨을 쉬고, 키를 키우고, 새끼를 낳을 수 있겠지. 그럼, 생각의 집은 무엇으로 지을까? 바로 ‘말’이야. 새가 둥지에 알을 낳아 품고, 짐승이 어두운 굴에서 잠을 자고, 벌레가 풀숲에서 울듯이 생각은 ‘말’이라는 집 속에서 알을 낳아 품고, 잠을 자고, 예쁜 소리로 울지. 말은 우리 생각이 살고 있는 집이야. - 4권 본문 중에서


곰돌이 푸,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테아 펠드만 (지은이),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 2018.10.22
12,000원 ⟶ 10,800(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테아 펠드만 (지은이),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곰돌이 푸 인성동화 시리즈 2권.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원만하고 소통하고, 관계 맺기 위해 필요한 4가지 인성 가치 ‘배려·이해·친절·믿음’에 대해 이야기한다. 곰돌이 푸와 친구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이지만 이따금씩 서로에게 서운해 하고, 실망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 책의 첫 번째 에피소드 편에서 시도 때도 없이 뛰는 티거 때문에 친구들이 불편을 겪었던 사건이 그중 한 예이다. 그러나 숲속 친구들이 티거를 원망하고 지적하는 모습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티거가 자신 때문에 불편을 겪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 그리고 친구들 역시 그런 티거의 사과를 흔쾌히 받아 주며 그를 좀 더 이해해 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집중하여 보여준다.“티거, 좀 적당히 뛸 수 없니?” “나는 친구들을 만날 때마다 행복해서 통통 뛰고 싶어지는걸.”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한 책! “곰돌이 푸”, 인성동화로 만나다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한 손에 꿀단지를 들고 있는 곰. 언제 보아도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의 모습입니다. ‘곰돌이 푸’는 영국의 작가 A.A 밀른이 쓴 원작을 바탕으로 디즈니에서 1977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의 출간 이후 100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캐릭터는 최근 영화로까지 제작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100에이커 숲을 배경으로, 매일매일 펼쳐지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왁자지껄한 이야기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소재와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를 가만 들여다보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의 일상과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게 되지요. 주니어RHK에서 새롭게 출간한 는 이런 원작의 특징을 바탕으로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총 세 권의 책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각각 ‘나 너 우리’라는 테마로 나누어져 도전 인내 용기 자립 배려 이해 친절 믿음 나눔 포용 협동 규칙 등 총 열두 개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은 아이들로 하여금 바른 인성의 씨앗을 마음속에 키우고, 다른 이들과 어우러져 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길러 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니까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알려 주는 ‘서로를 배려하기 위한 방법!’ 시리즈 2권,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는 우리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원만하고 소통하고, 관계 맺기 위해 필요한 4가지 인성 가치 ‘배려·이해·친절·믿음’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이 책에 나오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은 세상에 둘도 없는 단짝이지만 이따금씩 서로에게 서운해 하고, 실망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책의 첫 번째 에피소드 편에서 시도 때도 없이 뛰는 티거 때문에 친구들이 불편을 겪었던 사건이 그중 한 예이지요. 그러나 이 책은 숲속 친구들이 티거를 원망하고 지적하는 모습만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티거가 자신 때문에 불편을 겪은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 그리고 친구들 역시 그런 티거의 사과를 흔쾌히 받아 주며 그를 좀 더 이해해 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집중하여 보여줍니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이지요. 《곰돌이 푸, 네가 좋으면 나도 좋아》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작은 배려와 친절을 베풀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 친절이 아이들의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말입니다.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들이 그린 수준 높은 그림과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 수록!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즈니는 그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그림과 스토리로 수십 년간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책 에 수록된 그림들은 모두 디즈니에 소속되어 있는 아티스트들이 손수 그린 것들로, 풍성하고 따스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묘사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책을 읽는 동시에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지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환상적인 디즈니의 그림들은 이 책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 줍니다. 본문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 안에 담았던 인성 가치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페이지이지요. 단순히 웃고 즐기는 동화가 아닌, 아이들의 마음까지 성장시켜 주는 ! 지금 만나 보세요! 배려 - 통통 뛰고 싶어 행복할 때마다 통통 뛰는 티거. 하지만 티거가 통통 뛸 때마다 친구들은 난처한 일에 처한답니다.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이해 - 숨바꼭질하자 친구들과의 숨바꼭질에서 술래가 된 푸는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로 친구들을 찾으러 갔어요. 그런데 그곳에는 아무도 없었지요. 친구들은 모두 어디에 숨었을까요?친절 - 아울을 위한 선물 아울은 늘 친구들에게 책을 읽어 줘요. 친구들은 아울의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하기로 했어요. 바로 아울에게 책을 읽어 주는 것이었지요. 친구들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믿음 - 오늘은 특별한 날이야 오늘은 푸에게 특별한 일이 있는 날이에요. 바로 크리스토퍼 로빈이 오기로 한 날이지요. 그런데 아무리 기다려도 크리스토퍼 로빈은 오지 않아요. 혹시 푸와의 약속을 잊은 것일까요?


곰돌이 푸, 우린 멋진 친구들이야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캐서린 하프카 (지은이),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 2018.10.22
12,000원 ⟶ 10,800(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캐서린 하프카 (지은이),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 (그림)
곰돌이 푸 인성동화 3권. 원작의 특징을 바탕으로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총 세 권의 책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각각 ‘나. 너. 우리’라는 테마로 나누어져 도전.인내.용기.자립.배려.이해.친절.믿음.나눔.포용.협동.규칙 등 총 열두 개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다. 이야기 속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바른 인성의 씨앗을 마음속에 키우고, 다른 이들과 어우러져 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준다. 시리즈 3권 <곰돌이 푸, 우린 멋진 친구들이야>는 ‘우리’라는 말이 주는 힘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 힘을 만들어 주는 인성의 가치들은 무엇인지를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전달한다. “곰돌이 푸”, 인성동화로 만나다 빨간색 티셔츠를 입고, 한 손에 꿀단지를 들고 있는 곰. 언제 보아도 사랑스러운 ‘곰돌이 푸’의 모습입니다. ‘곰돌이 푸’는 영국의 작가 A.A 밀른이 쓴 원작을 바탕으로 디즈니에서 1977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입니다. 원작의 출간 이후 100년이 가까운 시간동안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 캐릭터는 최근 영화로까지 제작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100에이커 숲을 배경으로, 매일매일 펼쳐지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왁자지껄한 이야기는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 소재와 정서를 담고 있습니다. 때문에 이들의 이야기를 가만 들여다보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의 일상과 주변 사람들을 떠올리게 되지요. 주니어RHK에서 새롭게 출간한 는 이런 원작의 특징을 바탕으로 오늘보다 더 멋진 내일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총 세 권의 책으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각각 ‘나 너 우리’라는 테마로 나누어져 도전 인내 용기 자립 배려 이해 친절 믿음 나눔 포용 협동 규칙 등 총 열두 개의 가치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야기 속 곰돌이 푸와 친구들이 내면의 성장을 이루어 나가고, 서로를 배려하며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은 아이들로 하여금 바른 인성의 씨앗을 마음속에 키우고, 다른 이들과 어우러져 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도와주지요. 시리즈를 통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를 길러 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세상 무엇보다 소중하니까요! 곰돌이 푸, 우리는 멋진 친구들이야! ‘우리’라는 말을 들으면 어쩐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 말은 ‘함께’라는 말과 짝을 지어 다니며 나와 상대방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주지요! 숲속에 살고 있는 곰돌이 푸와 친구들은 언제나 함께합니다. 매일 아침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힘을 모아 다른 친구들을 돕기도 하며, 때때로 친구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토닥여 주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들은 언제나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멋진 친구들이야!” 시리즈 3권, 《곰돌이 푸, 우린 멋진 친구들이야》는 ‘우리’라는 말이 주는 힘이 얼마나 큰지, 그리고 그 힘을 만들어 주는 인성의 가치들은 무엇인지를 곰돌이 푸와 친구들의 이야기로 전달합니다. 총 4편의 이야기로 구성된 이 책에는 ‘나눔과 포용, 협동과 규칙’의 의미가 각각의 에피소드 안에 담겨 있습니다. 이 가치들은 나는 물론 다른 사람까지도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기 위해 필요한 서로의 약속이지요. 이 책은 이 약속을 어기지 않고 지켜 나갈수록 우리가 사는 세상이 더욱 더 아름답고 활기차짐을 아이들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오늘을 꿈꾸며 하루하루를 함께하는 푸와 친구들처럼 우리 아이들 역시 이 책을 통해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한 날들을 꿈꿀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디즈니 스토리북 아티스트’들이 그린 수준 높은 그림과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 수록!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 디즈니는 그 명성에 걸맞은 수준 높은 그림과 스토리로 수십 년간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 책 에 수록된 그림들은 모두 디즈니에 소속되어 있는 아티스트들이 손수 그린 것들로, 풍성하고 따스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묘사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때문에 책을 읽는 동시에 잘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한 편을 보고 있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되지요.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환상적인 디즈니의 그림들은 이 책의 소장 가치를 더욱 높여 줍니다. 본문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이들을 위한 가이드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책 안에 담았던 인성 가치들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고,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마련된 페이지이지요. 단순히 웃고 즐기는 동화가 아닌, 아이들의 마음까지 성장시켜 주는 ! 지금 만나 보세요! ◆ 본문 미리보기 나눔 루의 새 장난감 루는 새 장난감으로 나무 막대기를 발견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새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싶었지만 친구들은 루의 막대기를 다른 일 하는 데 썼 지요. 루와 친구들은 함께 놀 수 있을까요? 포용 보고 싶은 아울 아울은 가족을 만나기 위해 친구들 곁을 떠나게 되었어요. 친구들은 아울의 잔소리를 듣지 않게 되어 무척 기뻤지요. 얼마 후 친구들은 아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협동 우리가 돌보아 줄게 심한 감기에 걸린 푸를 돌보기 위해 친구들이 달려왔어요. 하지만 푸는 친구들 때문에 더 아파했지요. 푸는 과연 건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규칙 푸의 막대기 놀이 푸와 친구들은 막대기 놀이를 하기로 했어요. 약속한 방법대로 정정당당하게 놀이를 시작한 친구들. 1등을 한 친구는 누구일까요?


똥개가 잘 사는 법
창비 / 김응 지음, 박정섭 그림 / 2012.12.31
8,500원 ⟶ 7,650(10% off)

창비동요,동시김응 지음, 박정섭 그림
재미있는 리듬 속에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시’들이 독특한 감상을 선사하는 동시집. 나약한 서정 대신 활기찬 이야기로 동시의 새 길을 찾는 시인의 패기가 돋보인다. 짧은 시편들에는 삶의 간명한 진실을 담고 있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다. 첫 시집 <개떡 똥떡> 김응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으로, 새로운 시도는 더 정교해지고 목소리는 더욱 단단해졌다. 표제작 「똥개가 잘 사는 법」은 시인이 지향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다. “사료도 못 얻어먹고 / 신발도 못 얻어 신고” 개집에서 쫓겨났어도 “맨발로 / 세상을 누비고” 다니면서 마음껏 삶을 살아가는 똥개. 시인의 목소리는 당당하게 시집 한 권을 가득 메운다.머리말 | 동무들아, 함께 놀자 제1부 매운맛 등나무 모과나무 매운맛 달걀 한 판 오이와 오이지 일방통행 상처 툴툴 퉤퉤 비싼 이모 말씨 돌멩이 제2부 한 바퀴 돌고 또 돌고 남의 떡 상추쌈 옛날 옛적 우리 할머니 시집살이할 때는 한 바퀴 돌고 또 돌고 박꽃 피는 집 아홉 살 할머니 쥐도 새도 모르는 거짓말 사과와 백설공주 삼 형제 세상에 이런 일이 똥개가 잘 사는 법 깃발은 무서워 공중전화는 심심해 제3부 우리 집 어미 개 밤나무와 참새 사월 책 오선지와 음표들 할아버지와 낫 빗소리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시오 우리 집 어미 개 할아버지 허수아비 숨바꼭질 갈치 함씨 한이불 눈길 마침표 제4부 한쪽이 아플 때 한쪽이 아플 때 손 물고기 늦은 저녁 지하철 맛있는 굴비 호식이 짜식 물은 고집이 세다 걱정 우리 아빠 직업 사다리 해설 | 변신 마술의 힘_ 김제곤재미있는 리듬 속에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시’들이 독특한 감상을 선사하는 동시집. 나약한 서정 대신 활기찬 이야기로 동시의 새 길을 찾는 시인의 패기가 돋보인다. 짧은 시편들에는 삶의 간명한 진실을 담고 있어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다. 첫 시집 『개떡 똥떡』으로 평단의 환영을 받으며 등장한 김응 시인의 두 번째 동시집으로, 새로운 시도는 더 정교해지고 목소리는 더욱 단단해졌다. 새로운 형식 ‘이야기시’_ 노래로 읽고 이야기로 즐긴다 김응의 시편들에서 가장 큰 특징은 ‘이야기시’라는 새로운 형식을 선보이는 데 있다. 우리 동시에 흔한 나약한 서정을 거부하고 그 자리를 활기찬 이야기로 채우려는 꾸준한 시도가 보인다. 시인은 단순히 이야기를 시에 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의성어와 의태어, 과감한 동음 반복으로 정형에 가까운 운율을 만들고, 그 틀에 한 편의 재미난 이야기를 녹여낸다. 그래서 시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리듬을 따라 재미있게 읽고, 거기 담긴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다. 시시콜콜 말 많은 / 시어머니도 시금치 // 시시때때 여우 같은 / 시누이도 시금치 // 시시비비 말썽 많은 시동생도 시금치 // 시시시 시금치만 봐도 / 치치치 치를 떨었지 -「옛날 옛적 우리 할머니 시집살이할 때는」 전문 ‘시금치’라는 단어의 음(소리)을 노래처럼 살리고 어감을 재치 있게 활용해 선명한 이미지를 만드는 시도가 신선하고, 완성된 이야기를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말놀이의 재미와 서사의 감동이 결합되어 독특한 감상을 안겨주는 것이다. 치매에 걸린 할머니를 ‘아홉 살’ 어린이로 설명한 「아홉 살 할머니」가 그 대표적인 예다. 하루는 집에 와서 / 숙제를 하려는데 / 숙제가 뭐였는지 / 까먹었지 뭐야! // 그래서 그냥 놀았어 / 온종일 노니까 즐거웠지 // (...) 일 년이 가고 / 십 년이 가고 / 오십 년쯤 흘렀을까 / 칠십 년쯤 흘렀을까 // 하루는 잠을 자려는데 / 저녁을 먹었는지 / 저녁을 굶었는지 / 까먹었지 뭐야! // 그래서 그냥 자 버렸어 / 배고픈 줄도 몰랐지 // (...) 의사 선생님이 물었어 / 할머니 몇 살? / 그래서 큰 소리로 대답했지 / 아홉 살! -「아홉 살 할머니」 부분 이 시에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가 등장하는 시라면 으레 드러나는 슬픔이나 연민이 없다. 대신 경쾌한 호흡과 발랄한 어조로 할머니의 어린 시절을 그려내고, 거기에 현재 할머니 모습을 겹쳐 보여준다. 할머니의 삶을 미화하거나 동정하지 않고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독자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그래서 시간을 잊은 할머니가 천진난만하게 “아홉 살!”이라고 외칠 때 독자들은 웃음과 함께 진한 감동을 선물 받는다. 시가 허용하는 자유로운 리듬을 십분 활용하면서 이야기의 힘을 조화시키는 것, 즉 동시와 동화의 결합으로 극적 효과를 빚어내는 것은 김응 시인만의 특장이다. 짧은 시에 담긴 삶에 대한 통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시 아파도 / 눈 꽉 감고 / 참아 내기 // 가려워도 / 이 악물고 / 버텨 내기 // 나와 상처의 / 줄다리기 // 지면 흉터가 남는다 / 이기면 새살이 돋는다 - 「상처」 전문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도 누구나 상처에 앉은 딱지 때문에 고생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시인은 이 일상의 한 순간을 ‘나와 상처의 줄다리기’라 이름 붙여 시에 옮겨 왔다. 아파도 참고 가려워도 버티면 끝내 새살이 돋는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자명한 사실이다. 그래서 이 시를 읽고 나면 크고 작은 상처를 이겨낸 경험을 떠올리게 되고, 지금 상처가 있는 이라면 그것을 잘 이겨낼 힘을 얻게 된다. 넘어져 다친 어린이도, 마음에 상처를 입은 어른도 마찬가지다. 이처럼 김응의 시는 인생의 어느 시기에 만나도 유효한 감동을 전한다. 귀여운 감상이나 교훈적인 주제가 아닌, 삶의 진실을 찾는 동시이기 때문이다. “여드름쟁이 막내 삼촌은 / 오이를 닮았고 / 주름 많은 할아버지는 / 오이지를 닮았”다는 재치있는 비유에서 시작해 삼촌 역시 “짠물을 견디고 / 시간을 견디면 / 겉은 쭈글쭈글해도 / 속은 꼬들꼬들한” 오이지가 될 거라는 결론으로 세월에 대한 묵직한 통찰을 보여주는 시 「오이와 오이지」, “내 작은 콧구멍도 / 한쪽이 막히면 / 함께 뚫어 보려고 애쓴다”며 한쪽이 힘들 때 “더 힘차게 / 더 뜨겁게 / 더 크게” 보듬어 안으라고 주문하는 「한쪽이 아플 때」 역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감상을 나눌 수 있는 작품들이다. 똥개처럼 자유롭게, 모과처럼 단단하게, 물처럼 고집 있게 표제작 「똥개가 잘 사는 법」은 시인이 지향하는 삶이 어떤 것인지 잘 보여준다. “사료도 못 얻어먹고 / 신발도 못 얻어 신고” 개집에서 쫓겨났어도 “맨발로 / 세상을 누비고” 다니면서 마음껏 삶을 살아가는 똥개. 시인의 목소리는 당당하게 시집 한 권을 가득 메운다. 여름 내내 모과나무는 / 태풍한테 맞고 / 소낙비한테 맞아도 / 무릎을 꿇지 않았어요 // 이파리가 찢겨지고 / 나뭇가지 부러지고 / 나무껍질이 벗겨져도 / 모과나무는 속으로 울었어요 // 여름이 지나고 / 가을이 되자 / 모과나무 가지 끝에 / 모과가 주렁주렁 열렸어요. / “내 주먹맛 좀 볼래?” - 「모과나무」 부분 모진 시간을 견디고 단단한 주먹을 내미는 모과나무의 “내 주먹맛 좀 볼래?” 하는 말은 곧 시인의 것이다. 아동문학평론가 김제곤은 「물은 고집이 세다」의 물이 그렇듯, “자기 것이 없지만 잡으려고 하면 쉽게 잡히지 않고 막대기에도 휘둘리지 않는 것, 어느 것보다 중심을 단단하게 지키는 것”이 김응 시의 특징이라고 짚었다(「해설」). 자기만의 눈으로 세상을 보면서 끝없이 삶의 진실을 찾고 그것을 노래함으로써 독자와 소통해야 하는 시인에게 이런 건강한 고집은 소중한 미덕이다. 그런 시인이 “예쁜 것도, 착한 것도, 깨끗한 것도, 그리고 더러운 것도, 쓸쓸한 것도, 외로운 것도 마음 활짝 열고 맞이하겠다.”(「머리말」)고 했다. 김응의 짜랑짜랑한 목소리가 동시단 곳곳, 독자들 마음 구석구석 가 닿아 씩씩한 기운을 불어넣기를 기대해 본다.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 이규희 지음 / 2010.09.10
7,800원 ⟶ 7,020(10% off)

네버엔딩스토리명작,문학이규희 지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꽃다운 처녀 시절을 유린당한 황금주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김은비라는 12살 소녀의 이야기와 엮어 액자 형식으로 쓴 장편 창작동화이다.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픽션으로 재구성하여 액자틀 안에 담아 기록함으로써 ‘용서하되 잊지 않아야 할’ 민족의 뼈아픈 과거를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은비는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통해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할머니의 삶의 이해하게 되고 할머니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헤아리게 된다. 무거운 할머니의 이야기가 은비의 밝고 씩씩한 삶의 태도와 어우러지면서 독자들이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게 한다. 또한, 모래알이 다 빠져나가 텅 비어 버린 모래시계처럼, 하나둘 세상을 떠나 곧 시간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릴 할머니들의 삶이 우리들의 가슴 속에 새겨질 것이다.507호가 수상하다 귀신 할머니 깜빡 속았다 위안부가 뭐지? 달라진 김은비 빈집에서 내 고향 선팽이 함흥 엄마 캄캄한 기차를 타고 어여쁜 꽃봉오리는 꺽이고 엄마가 되다 다시 위안부 할머니가 되어 하나둘 떠나는 할머니뜰 선팽이 가는 길 할머니의 족두리 서른다섯 개의 화분만 남기고 지은이의 말88개의 모래알로 남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어린이의 눈높이로 기록한 잊지 말아야 할 역사 한 세기가 흘렀다. 올해로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전쟁 세대들이 가슴에 한을 묻고 이 땅을 떠났다. 일제의 식민통치 36년 동안에 많은 치욕을 당했지만, 그중에서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들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현재진행형으로 남아 있다. 미국, EU 등의 의회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되고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권고했으나,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공식적인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어느 기자는 일본이 그들의 죄상을 증언할 피해자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지연하고 있다는 비판을 언급하면서,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일본 정부의 각성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존해 있는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는 이제 88분밖에 남지 않았다. 이규희 작가의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꽃다운 처녀 시절을 유린당한 황금주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김은비라는 12살 소녀의 이야기와 엮어 액자 형식으로 쓴 장편 창작동화이다. 은비는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통해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할머니의 삶의 이해하게 되고 할머니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헤아리게 된다. 무거운 할머니의 이야기가 은비의 밝고 씩씩한 삶의 태도와 어우러지면서 독자들이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게 한다. 이 작품은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픽션으로 재구성하여 액자틀 안에 담아 기록함으로써 ‘용서하되 잊지 않아야 할’ 민족의 뼈아픈 과거를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모래알이 다 빠져나가 텅 비어 버린 모래시계처럼, 하나둘 세상을 떠나 곧 시간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릴 할머니들의 삶이 우리들의 가슴에 새겨진다. 할머니와 소녀가 그리는 데칼코마니 “왜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하지?” 이 작품은 참담한 과거를 가슴에 묻어 두고 강한 의지와 따뜻한 가슴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황금주 할머니와 당차고 야무지면서도 마음 여린 김은비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가 개인과, 과거가 현재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그러나 작품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이야기의 핵심이 여성의 인권에 가 닿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학생 청년에게 성추행을 당한 은비는 그 후 꿈속에 나타나는 검은 그림자에 시달린다. 꽃 같은 스무 살에 일본군인의 성 노예로 끌려갔던 할머니는 행복할 권리를 빼앗기고 아직까지 일본의 사과도 받지 못했다. 대학생 청년과 일본은 힘과 권력을 이용해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짓밟고 개인의 삶의 일부 혹은 전부를 유린했다. 이 때문에 은비도 할머니도 가슴속에 성적 수치심을 갖고 있지만 할머니는 자신의 과거를 밝혀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함으로써, 은비는 할머니와의 관계를 통해 마음을 치유함으로써 상처를 극복해 간다. 황금주 할머니가 실제로 “몸값은 싫소. 내 청춘 돌려주면 받겠소.”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들의 아픔을 없었던 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같은 아픔을 가진 영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면 이 작품은 태어날 충분한 가치가 있다. 올해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경술국치의 아픔을 씻은 광복을 맞은 지 65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수요집회는 벌써 930회를 맞았다. 부디 모래알이 다 떨어지기 전에, 단 한 명의 할머니라도 일본의 고개 숙인 사죄를 듣게 되길,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의 출간을 빌어 희망해 본다.“할머니, 괜찮으세요?”은비가 조심스레 물었다.“아니다. 그냥 슬퍼서 그래. 오래오래 같이 살며 억울한 일 다 잊고 좋은 세상 살자던 친구 하나가 떠났거든. 이렇게 하나둘 떠나가면 우린 결국 모래알이 다 빠져나간 빈 모래시계가 되고 말 거야. 그렇게 되면 모두 다 잊히고 말 텐데. 아무도 우리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모를 텐데.”할머니는 중얼중얼 혼잣말을 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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