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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
주니어김영사 / 최은옥 (지은이), 김무연 (그림)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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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최은옥 (지은이), 김무연 (그림)
반려동물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생명 존중을 알려 주는 저학년 창작동화이다. 승우는 집에서 키우는 개 구름이에게 늘 불만이다. 구름이는 나이가 많아서 털도 부스스하고 예전처럼 애교도 잘 부리지 않는다. 그런 승우 앞에 원하는 반려동물을 뽑을 수 있는 돌림판이 등장하고, 승우는 친구들에게 자랑할 생각에 신이 난다. 단순히 귀엽다는 이유로 성급히 반려동물을 키우려는 아이들에게 책임감과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주는 저학년 동화이다.다 구름이 탓이야! 돌려, 돌려, 반려동물 뽑기! 우웩! 이게 뭐야? 무슨 말을 잘해? 달려라, 달려! 우왕좌왕 우당탕탕! 구름이는 우리 가족내 마음에 쏙 드는 반려동물 찾아요!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실제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집도 많고, 동물 카페나 체험 놀이터에서도 자주 접하다 보니, 동물을 친숙하게 느끼는 것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이라고 하면 개나 고양이 정도였지만 이제는 햄스터, 토끼, 기니피그, 물고기, 고슴도치, 파충류 등 종류도 다양하고 개성이 넘친다. 또한 자신이 키우는(혹은 키우고 싶은) 동물의 앙증맞은 사진을 친구들과 SNS로 공유하기도 하고, 초등학생들이 즐겨보는 유튜브에는 귀여운 동물 영상이 항상 인기 순위에 올라 있다. 분위기가 이렇다 보니, ‘나만의 특별한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는 것도 당연하다. 이처럼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의 귀여운 상상을 판타지로 담아 낸 창작 동화 《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가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되었다. 《내 멋대로 동생 뽑기》《내 멋대로 나 뽑기》《내 멋대로 친구 뽑기》《내 멋대로 아빠 뽑기》《책으로 똥을 닦는 돼지》로 꾸준히 어린이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최은옥 작가의 신작이다.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보았을 엉뚱한 상상을 최은옥 작가는 즐겁고도 감동적인 이야기로 풀어냈다. 친구들에게 자랑할 욕심에 별의별 반려동물을 다 뽑다가, 동물들의 돌발행동 때문에 승우가 당황하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언제나 자신의 곁을 지켜 주던 강아지 구름이를 그리워하며, 승우가 고백한 속마음은 가슴 찡한 감동을 준다. 철없고 이기적이던 승우가 구름이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닫는 과정에서, 어린이 독자들은 반려동물이 ‘움직이는 인형’이나 ‘살아 있는 장난감’이 아닌 소중한 생명임을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당신의 반려동물을 맡겨야 합니다.’라고 쓰여 있던 안내판이 ‘당신의 반려동물을 버려야 합니다.’라고 바뀌는 장면에서는, 반려동물을 남에게 떠넘기는 행동이 소중한 가족을 버리는 것과 다를 바 없다는 따끔한 교훈을 느끼게 한다. 김무연 작가의 생동감 넘치는 그림, 반려동물을 뽑는다는 흥미로운 설정, 마음속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 동화,《내 멋대로 반려동물 뽑기》. 이 책이 반려동물을 대하는 올바른 태도와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 볼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쾅!현관문을 부술 것처럼 닫은 승우는 잠깐 기다렸어요. 하지만 예상대로 구름이는 자기 집에서 꿈쩍도 안 했어요. 승우는 뿌루퉁하게 입을 빼물고 부엌으로 갔어요. 분주한 엄마 옆에 벌렁 드러누웠지요. 허공을 향해 발길질하며 소리쳤어요.“엄마! 우리도 강아지 사면 안 돼?”엄마는 깜짝 놀라서 구름이가 있는 쪽을 곁눈질하며 목소리를 낮췄어요.“강승우, 갑자기 무슨 소리야?”“애들이 막 자랑한단 말이야! 짜증 나게!”“너, 민준이네 강아지 생긴 것 때문에 그러는 거야? 민준이네는 반려동물 처음 키우는 거잖아. 딴생각 말고 구름이한테나 더 잘해 줘.”승우는 팔다리를 버둥거리며 씩씩댔어요. “헉, 반려동물을 뽑는다고?”이제껏 여러 돌림판을 봤어요. 학교나 학원에서도 봤고, 즐겨 보는 텔레비전 어린이 프로에서는 돌림판을 돌려 선물을 나눠 줬지요. 하지만 동물을 뽑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되지 않았어요. 승우는 의아한 얼굴로 돌림판 앞으로 바짝 다가섰어요. 칸마다 적혀 있는 작은 글자를 읽었지요.“고슴도치, 사슴벌레, 햄스터, 거북이, 구피, 카멜레온, 앵무새, 도마뱀, 고양이, 강아…….”눈이 튀어나올 것처럼 커진 승우가 펄쩍 뛰어올랐어요.“우아! 대박! 진짜 반려동물을 주나 봐!”
팜 1 : 지하 농장
길벗 / 홍지연 (지은이), 지문 (그림) / 2019.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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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
자연,과학
홍지연 (지은이), 지문 (그림)
주니와 거니는 지하 농장에 사는 쌍둥이 형제. 무엇이든 만들어내는 발명왕 주니는 왕성한 호기심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새로운 작물이나 발명품을 만들어낸다. 동식물을 사랑하고 책임감이 강한 거니는 농장을 돌보며 주니가 실험을 한다는 명목으로 저지른 사건을 수습하느라 하루가 바쁘다. 그러던 어느 날 지하 농장 입구에서 수상한 황금 알을 발견하고 품게 된다. 오랜 시간 기다려도 부화하지 않던 황금 알을 깨고 나온 것은, 얼굴은 사냥개인데 몸에 날개가 달린 사냥새! 사냥새는 지하 농장 곳곳을 다니면서 동물들을 먹어치운다. 동물을 먹을 때마다 그 동물의 가장 특징적인 외모를 하나씩 얻으면서 사냥새의 모습은 계속 변화한다. 얼마나 먹어치웠는지 마침내 알아보기 힘들 지경의 모습으로 변해버린 사냥새는 지하 농장 곳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는데......사냥새를 물리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니와 거니. 과연 지하 농장을 다시 평화롭게 되돌릴 수 있을까?1장 주니 & 거니의 지하 농장 2장 주니의 실험실 미션1_ ‘신기방방’ 버튼을 눌러라! (키워드: 이벤트) 3장 황금 알 품기 미션2_ 킹왕짱 알 부화기를 사용하라! (키워드: 순차) 4장 거대 병아리 미션3_ 달걀 여러 개를 손쉽게 부화하라! (키워드: 반복) 5장 알록달록 동물 미용실 미션4_ 주니의 머리카락을 4가지 색으로 염색하라! (키워드: 4색 알고리즘) 6장 사냥새의 마법 미션5_ 장미 정원에 걸린 마법을 풀어라! (키워드: 디버깅) 7장 무한변신 사냥새 미션6_ 각 동물이 지닌 특징을 찾아라! (키워드: 추상화) 8장 통통 퉁퉁 탕탕 텅텅! 미션7_ 운동 기구를 움직이게 하라! (키워드: 조건) 9장 지렁이 그네와 코뿔소 미끄럼틀 미션8_ 무한대로 변신하라! (키워드: 변수) 10장 무지개 팝콘 기계와 문어 아저씨 미션9_ 팝콘 기계를 업그레이드하라! (키워드: 함수) 11장 개미 군단의 도움 미션10_ 일이 동시에 척척 이루어지는 비밀을 찾아라! (키워드: 병렬화) 12장 사냥꾼은 누구?읽기만 해도 웃음이 빵빵! 기발한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코딩과학동화 <팜>은 지하 농장이라는 가상 세계에서 농장을 가꾸며 일어나는 쌍둥이 형제의 고군분투 모험을 코믹하게 그린 코딩과학동화입니다. 지하와 지상을 연결하는 방방꽃, 인공 태양, 어떤 알이든 부화시키는 킹왕짱 알 부화기, 무엇이든 놀이 기구로 바꿔주는 변신 기계 등 지금껏 들어본 적 없는 희한하고 기발한 발명품을 만들고 또 망가뜨리는 에피소드를 통해,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저절로 학습하게 됩니다. 글쓴이 홍지연 저자는 현직 교사이자 초등SW교육 전문가로, 어린이들에게 코딩과 컴퓨터과학이 어려운 것이 아닌 친근하고 재미있다는 ‘즐거운 경험’을 주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습니다. 4차산업시대의 필수 과목인 코딩이 아직 낯설고 어렵다면, 코딩과학동화를 통해 신나는 컴퓨터과학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세요! 지금까지 이런 책은 없었다! 고정관념을 파괴하고, 잠자는 상상력을 깨우는 ‘코딩과학동화’ “코딩이 뭔가요?”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던집니다. 수많은 코딩 학습 책이 나왔지만, 코딩에 흥미가 없거나 저학년 아이들에게는 국영수에 이은 또 하나의 공부 과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코딩을 어떻게 가르치면 좋을까요? <팜>은 이런 고민을 하는 엄마들과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컴퓨터과학에 대한 즐거운 경험을! 초등컴퓨팅교사협회 팀장이자 현직 교사인 글쓴이는 철저한 컴퓨터과학 세계관 안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이야기를 펼쳐나갑니다. <나무집>처럼 상상력이 극대화된 이야기와 코믹한 삽화를 통해, 책 읽기에 관심 없는 아이들도 집중할 수 있게 끊임없이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 새 코딩 개념이 쏙쏙! 각 장의 이야기를 읽은 후에는 이야기와 연관된 코딩 개념을 미션 키워드로 정리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코딩의 개념을 받아들이고, 뇌리에 스며듭니다. 그동안 어렵고 낯설었던 ‘디버깅, 알고리즘, 추상화, 병렬화, 함수’ 같은 용어들이 사실은 우리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개념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면, 코딩은 딱딱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친근한 것으로 인식됩니다. <팜>을 통해 책 읽는 즐거움과 코딩의 색다른 매력을 경험해보세요!《팜》은 우리 아이들이 한 번쯤 상상하는 지하 세계 속 모험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자극합니다. 동물을 잡아먹을 때마다 시시각각으로 모습이 변하는 사냥새의 변신을 지켜보며, 사냥새를 어떻게 물리쳐야 할지를 끊임없이 생각하도록 주니와 거니의 시선으로 지하 농장을 바라보지요. 놀이기구로 변신하는 동물들의 모습과 신나게 디스코를 추는 개미 군단의춤 동작에서 아이들이 스스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리도록 자극하고, 그 속에 숨은 코딩의 개념과 원리를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이끕니다.여기서 끝나면 어딘가 아쉽지요. 사냥꾼이 남긴 흔적을 따라 뒤쫓아 가다가 만난 거대 나무를 통해 이제 또 다른 세계인 하늘 농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구름 폭탄, 액괴 놀이방 등 하늘 농장에서는 지하 농장과는 또 다른 에피소드들이 거니와 주니를 기다립니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주니와 거니를 따라 신나는 컴퓨터과학의 세계, 코딩의 세계로 함께 여행을 떠나볼까요? 가다 보면… 또 다른 새로운 세계가 나타날지도 모르니까요!___‘글 작가의 말’ 중에서 저는 코딩을 몰라요. 그런데도 주니와 거니를 따라가는 과정이 너무도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쏙쏙 이해가 되었어요. 다음엔 또 어떤 사건이 펼쳐지고 주니와 거니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까 너무나 궁금합니다. 미지의 세상으로 나아갈수록 점점 더 어려운 문제들이 이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겠지요. 신나는 모험을 떠나는 주니와 거니의 여정에 우리 친구들도 함께하며 같이 문제를 해결해 봐요. 그러다 보면 주니, 거니와 함께 우리 친구들도 성장해 있겠지요? 혹시 알아요? 모험이 끝날 때쯤이면 우리 친구들도, 저도 코딩박사가 되어 있을지!___‘그림 작가의 말’ 중에서
먼나라 이웃나라 22 : 러시아 2
김영사 / 이원복 (지은이), 그림떼 (그림) / 20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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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역사,지리
이원복 (지은이), 그림떼 (그림)
교과서 다음으로 많이 읽는 역사책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러시아 1~2>가 출간되었다. 1990년 국교를 맺고 30년이 흐른 현재, 우리는 러시아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세기 냉전 체제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는 러시아를 제대로 살펴볼 기회가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드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 세계 최초 사회주의 국가를 세운 나라, 가장 가까운 유럽, 보드카와 마트료시카의 나라라는 단편적인 정보 외에 러시아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소련 붕괴 후 30년, 푸틴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신흥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러시아가 우리의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한-러시아 서비스·투자 FTA 협상을 진척해나가고 있고, 민간 교류는 이미 활발하다. 올해 무역 규모 300억 달러와 민간 교류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주목해야 할 때. 한반도를 둘러싼 4강(미·중·일·러) 가운데 가장 궁금한 나라 러시아의 속살을 이원복 교수의 명쾌한 해설과 날카로운 통찰로 만난다.제10장 자본주의 · 사회주의 · 공산주의 제11장 혼돈의 시대 제12장 제1차 세계대전과 러시아 제13장 볼셰비키 혁명 제14장 레닌과 소비에트 연방(소련) 제15장 스탈린의 시대 제16장 대조국 전쟁 제17장 냉전의 시대 제18장 소련의 붕괴와 새로운 러시아새로운 세대, 변화하는 시대를 위해 업그레이드한 ‘먼나라 이웃나라’ 시즌2! 보드카와 마트료시카의 나라, 《러시아 1~2》(전2권) 출간! 광활한 대지, 장엄한 역사를 품은 러시아의 심장 속으로 교과서 다음으로 많이 읽는 역사책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신작 《러시아 1~2》가 출간되었다. 1990년 국교를 맺고 30년이 흐른 현재, 우리는 러시아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세기 냉전 체제의 영향으로 인해 우리는 러시아를 제대로 살펴볼 기회가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드넓은 국토를 가진 나라, 세계 최초 사회주의 국가를 세운 나라, 가장 가까운 유럽, 보드카와 마트료시카의 나라라는 단편적인 정보를 제외하면 러시아는 베일에 가려져 있다. 고종의 아관파천과 스탈린 시대 소련의 고려인 강제이주, 고려인 3세인 록가수 빅토르 초이 정도가 우리에게 알려진 러시아다. 소련 붕괴 후 30년, 푸틴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신흥 대국으로 발돋움하는 러시아가 우리의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한-러시아 서비스·투자 FTA 협상을 진척해나가고 있고, 민간 교류는 이미 활발하다. 올해 무역 규모 300억 달러와 민간 교류 1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러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주목해야 할 때. 한반도를 둘러싼 4강(미.중.일.러) 가운데 가장 궁금한 나라 러시아의 속살을 이원복 교수의 명쾌한 해설과 날카로운 통찰로 만난다. 22권 《러시아 2》 - 근현대 편 공산혁명에서 푸틴까지, 다시 강한 러시아로 《러시아 2》은 20세기 소련과 21세기 러시아를 조명한다. 공산국가의 빛과 어둠을 지나 오늘의 러시아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있다. 사회주의 사상 실험이 실패로 돌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레닌과 볼셰비키의 공산혁명은 러시아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회주의 실험의 서막이었다. 강고해 보였던 최고 권력자를 끌어내리고 민중에게 주권이 돌아가는 이상향을 꿈꿨지만, 다시금 “‘정교+차리즘’에서 비롯된 유전자”가 발동했다. 모든 인민이 계급 차별 없는 평등 사회를 만든다던 공산주의 국가 소련이 전체주의적이고 계급주의적인 사회가 된 것이다. 결국 20세기 냉전의 시대, 미국과 함께 2강의 강대국이었던 소련은 1991년 무너졌다. 그 후 30년, 개인의 자유보다 질서를 더 중시하는 푸티니즘은 과연 어떤 미래를 건설해나갈 것인가? 경제 상황을 개선하고 올리가르히, 마피아를 소탕하면서 국민의 지지를 모은 푸틴은 러시아의 자존심을 강조하며 조국의 화려한 부활을 역설하고 있다. 나폴레옹과 히틀러의 침공을 물리친 저력을 지닌 나라 러시아, 신흥경제국 BRICS의 하나로 발돋움한 러시아가 궁금하다면,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신작 《러시아 1~2》가 최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과티콘 과학
청어람e(청어람미디어) / 몽구 (지은이), 메밀 (그림)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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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몽구 (지은이), 메밀 (그림)
이모티콘과 말장난을 통해 과학 용어를 정말 쉽게 풀어주는 책이다. <이과티콘 과학>에 등장하는 52가지 이과티콘은 우주과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화학, 실험도구, 인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는 과학 용어에서 탄생했다.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 독자들이 과학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려운 과학 용어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유머가 넘치는 4컷 만화와 일러스트로 개념이해를 돕는다. 어린이 독자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한번 보면 절대로 잊을 수 없는 유쾌한 과학책이다.● 책을 시작하며 01 태양이랑 제일 친한 행성은 나야 나~ “수성” / 02 안녕? 나는 샛별이라고 해 “금성” / 03 유일하게 생명체가 살고 있다니 오지고요~ “지구” / 04 행성계의 아이돌! “화성” / 05 내가 태양계에서 제일 크다고! “목성” / 06 신비로운 고리를 가진 행성 “토성” / 07 누워서 데굴데굴 “천왕성” / 08 태양계의 마지막 주자 “해왕성” / 09 우주의 귀요미 난쟁이 행성! “왜행성” / 태양계의 크기를 알아보자! / 10 지구 너머의 수수께끼 “우주” / 11 우주에서 가장 유명한 망원경은? “허블우주망원경” / 12 생명체들이 있는 건 모두 내 덕이라고! “해” / 13 밤하늘에 뜬 달을 보니 달달하네~ “달” / 14 슈퍼히어로 등장인 줄 알았네! “혜성” / 15 반짝반짝 아름답지만 작지는 않아! “별” / 이과티콘의 탄생 1 / 16 지구를 감싸고 있는 단단한 껍질 “지각” / 17 온도에 따라 움직여요~ “맨틀” / 18 사람은 엑스레이, 핵은 지진파? “핵” / 19 지구를 지키는 보호막! “대기권” / 20 지구가 나를 끌어당기는 힘 “중력” / 판게아를 알아보자! / 21 세상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 “원자” / 22 목소리를 바꿔주는 마법의 기체 “헬륨” / 23 혼자 있는 건 싫어 “탄소” / 24 도시의 밤을 밝히는 아름다운 원소 “네온” / 25 쇠라고도 부릅니다 “철” / 26 권력의 상징이었다구리~ “구리” / 27 신기하지만 위험한 금속 “수은” / 28 인은 정말 매력적인 원소라고~ 인정? “인” / 29 같은 원소지만 무게는 달라요 “동위원소” / 주기율표를 알아보자! / 30 사과는 몇 개? 숙제는 몇 장? “자연수” / 31 둘씩 모일 수 있을까? 없을까? “홀짝” / 32 피자를 몇 조각으로 자를까? “분수” / 이과티콘의 탄생 2 / 33 왜 맘대로 없어지는 거야! 어휴 정말~ “증발” / 34 추우니까 붙어 있자 “응고” / 35 자연이 만든 아름다운 보석 “결정” / 36 물이 얼어버리는 온도라고요 “영하” / 37 실험 없는 세상은 상상하기도 싫어 싫어 “실험” / 38 실험실에 내가 없으면 안 되지~ “비커” / 39 머리를 누르면 액체가 올라와요 “피펫” / 40 불을 사용할 때는 항상 조심! “알코올램프” / 41 사이다는 산일까 염기일까? “리트머스” / 42 흙을 거를 수 있어요 “거름종이” / 과학자의 재미있는 일화: 다윈 / 43 생각으로 몸을 움직여요 “대뇌” / 44 빛에 따라 동공을 조절해요 “중뇌” / 45 키를 크게 해준다고? 시상에나! “시상” / 뇌를 알아보자! / 46 넷이 모여 혈액을 운반해요 “심장” / 47 이건 무슨 소리일까? “고막” / 48 소중한 공기의 통로 “폐” / 49 우리 몸의 척척박사 “간” / 50 소화의 마지막 관문! “소장” / 51 대장! 마지막 찌꺼기가 들어왔습니다! “대장” / 52 정자와 만나면 아기가 돼요 “난자” / 과학자의 재미있는 일화: 뉴턴 / 이과티콘 총집합! ● 책을 마치며어렵고 딱딱한 과학 용어가 말장난과 이모티콘으로 새롭게 탄생하다! “아이가 과학에 흥미를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맘카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목의 글이다. 이런 주제의 글이 자주 올라오는 이유는 그만큼 과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가 많다는 뜻이 아닐까? ‘과학’이라 하면 흔히 떠오르는 이미지가 ‘과학은 어렵고 딱딱하다’이다. 예전과 비교하면 과학의 즐거움을 알려주는 행사나 유튜브 영상을 통해 과학의 이미지가 많이 친근해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학이 더 쉽게 느껴지는 건 아니다. 아마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과학 용어를 일상에서 자주 접할 수 없기에 용어 자체가 너무 생소한 탓도 있을 것이다. 『이과티콘 과학』은 어린이에게 낯선 과학 용어를 말장난과 캐릭터를 통해 알기 쉽게 직관적으로 풀어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목성’은 ‘그러면 목성~~’, ‘탄소’는 ‘탄소를 탄 소’, ‘수은’은 ‘그럴 수은 없어’, ‘응고’는 ‘응! GO!!’, ‘영하’는 ‘안영하세요’ 등으로 표현하며, 용어별로 각양각색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그리고 유머 넘치는 4컷 만화와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개념이해를 돕는다. 『이과티콘 과학』을 읽은 어린이 독자라면 바로 자신만의 ‘이과티콘’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낯설고 어렵기만 한 과학 용어가 놀이의 대상이 된다면, 어린이가 과학에 흥미를 느끼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과학이 쉬워지는 색다른 접근 방법! 과학을 즐기는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어린이가 일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것에는 뭐가 있을까? 대표적으로 과학 실험이 떠오르지만, 과학 실험도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실험 준비를 해주지 않으면 어린이 혼자서 해보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과티콘 과학』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재밌는 과학 놀이기도 하다. 책을 읽은 어린이 독자가 말장난을 통해 과학 용어에 어울리는 문장과 캐릭터를 직접 만들어본다면, 아무리 어려운 과학 분야에서도 재미를 발견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출시된 이과티콘을 활용하여 동기부여도 가능하다. 실제로 『이과티콘 과학』에서 나오는 캐릭터들은 우주과학, 지구과학, 생명과학, 화학, 실험도구, 인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는 용어에서 탄생했다. 태양계의 8개 행성은 ‘뭔가 수성한데’ ‘눈물이 금성금썽’ ‘5지구요’ ‘화났성?’ ‘그러면 목성~~’ ‘불만 토성이야’ ‘나 온천왕성’ ‘사랑해왕성’으로, 두뇌의 각 부분을 ‘잘 안대뇌’ ‘아이고 나중뇌’ ‘시상에나!’ 등으로 표현하고 있다. 어린이 독자라면 이 책에서 영감을 얻어 더욱 기발한 이과티콘을 만들어볼 수 있을 것이다. 이과티콘의 시작 몇 번의 실패 끝에 나오다! 사실 이과티콘은 책이 아니라 이모티콘으로 먼저 나왔고, 이미 6탄까지 나온 시리즈물이다. 이과티콘은 출시되기 전부터 온라인에서 유명했는데, 처음에는 글 저자인 몽구 혼자서 이과티콘을 기획하고 카카오톡에 신청했다가 거절당했다.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그 사연을 올리면서 그림 저자인 메밀과 만나게 되었다. 두 사람이 힘을 합치고도 3번이나 더 탈락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끝에 무사히 출시될 수 있었다. 그러한 사연과 기발한 아이디어 덕분에 이과티콘은 출시되자마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과티콘 과학』은 단순히 이모티콘만 가지고 탄생한 작품은 아니다. 글 작가인 몽구는 유전공학과를, 그림 작가인 메밀은 전기공학부를 졸업한 공대생이다. 두 사람의 다양한 과학 지식과 경험을 녹여낸 작품이 바로 『이과티콘 과학』이다. 그리고 웹툰 및 이모티콘 작업의 노하우를 살려서 어린이 독자들이 더 쉽고 재밌게 느낄 수 있도록 용어별 핵심을 잘 집어냈다. 재미와 개념을 한방에 잡은 『이과티콘 과학』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누구라도 한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유쾌한 과학책이 될 것이다.
딸기 우유 공약
주니어김영사 / 문경민 (지은이), 허구 (그림) /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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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문경민 (지은이), 허구 (그림)
6학년 나현이는 전교어린이회장 출마를 결심하고 학교 급식으로 나오는 흰 우유를 딸기 우유로 바꾸겠다는 획기적인 공약을 내건다. 나현이는 경쟁 후보자인 시은이의 선거 방해를 이겨내며 덕주와 함께 선거 운동을 펼친다. 치매 할머니를 둔 북에서 온 소년 덕주, 새벽마다 우유 배달로 고생하는 아빠가 안쓰러운 유라, 아빠와의 사별 후 혼자가 된 엄마에게 힘이 되고픈 나현이. 나현이는 과연 전교어린이회장에 당선될 수 있을까? 전교어린이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조금씩 다져지며 성장하는 십대의 모습을 묘사했다.- 딸기 우유는 금지야 - 딸기 소젖으로 바까 주시라요! - 전교어린이회장 후보 기호 추첨 - 덕주네 교회 - 시은이를 조심해 - 할머니가 사라졌다 - 딸기 우유가 어때서 - 선거 D-2 - 나 도와주기로 했잖아 - 나랑 동무하자는 거야? - 소름끼치는 비밀 - 선거 공약 토론회 - 유라의 사정 - 좋아서딸기 우유가 어때서!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신 후 엄마랑 단둘이 사는 나현이. 나현이는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딸이고자 한다. 자신이 아빠 없이도 씩씩하고 대견하게 뭔가 해냈다는 걸 엄마에게 느끼게 해 주고 싶어 한다. 그래서 5학년 때 아깝게 전교어린이 부회장에 떨어진 뒤 6학년에도 또 한 번 전교어린이회장에 도전한다. 말리는 엄마와 끝까지 도전해 보겠다고 실랑이를 벌이다 얼떨결에 비릿한 학교 급식 우유를 딸기 우유로 바꾸는 것을 공략으로 걸겠다고 말해 버린다. 나현이는 흰 우유를 입에 못 대는 대신 딸기 우유를 마시는데, 나현이에게 딸기 우유는 그냥 기호식품 정도가 아니라 스트레스를 푸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자신이 원하는 우유를 마실 수 있는 권리가 두발 자유화와 같이 청소년의 인권을 행사하는 작은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한편 학교에서 치매 걸린 덕주 할머니가 흰 우유를 딸기 우유로 바꿔 달라고 난동 비슷한 것을 부리자, 덕주는 할머니 문제로 교무실에 간 적이 있다. 할머니의 요구가 터무니없는 것이기는 하지만, 북한 이주민에 치매 환자라는 이유로 할머니를 함부로 대하는 어른들을 보고 화가 나서 나현이가 선거 공약으로 딸기 우유를 내걸자 돕겠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나현이는 북한 이주 소년 덕주에 대한 선입견을 걷어내고 한 발짝 다가간다. 나현이와 덕주는 각각 다른 사연으로 만났지만 어른들이 정해 놓은 세상의 당연한 생각에 반대하고 저항하는 의미에 있어서는 노선이 같다. 그깟 어린이전교회장이 뭐라고! 후보 등록이 끝난 후 나현이는 선거 운동원 모집에 어려움을 겪으며 마음이 많이 상한다. 그간 친하다고 생각했던 친구들이 다 거절한 것. 그리고 그 배후에 경쟁자인 시은이의 방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엄마의 의견을 받아들여 '흰 우유를 딸기 우유로 바꾸겠습니다!'에서 '우유 선택권을 찾겠습니다!'로 공약을 조정했지만 자식의 일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부모를 힘입어 적극적으로 유세를 펼치는 시은이를 이기는 게 쉽지 않아 보였다. 하지만 나현이는 덕주에게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한다. 그러면서 덕주가 학교생활과 학습에 적응하도록 돕겠다고 한다. 후보 공약 발표 당일 나현이는 떨리는 마음을 다잡으려 실과실에 숨어 딸기 우유를 마시려던 차에 시은이와 사퇴한 찬솔이의 이야기를 우연히 듣게 된다. 시은이가 찬솔이에게 사퇴를 종용한 것. 잠시 후 실제 후보 공약 연설 시간에 시은이가 또 다른 후보인 미주에게도 그와 같은 제안을 한 걸 미주가 전화기에 녹음해 두었다가 방송실에서 틀어 버린다. 이 사실에 학교는 발칵 뒤집어지고 선거는 중단된다. 집에 돌아온 나현이는 시은이의 음모에 환멸을 느끼며 잠이 드는데, 그날 저녁 한동안 관계가 서먹했던 친구 유라가 집으로 찾아온다. 자신이 나현이의 선거 운동을 지원하지 않은 게, 나현이가 회장에 당선되면 유라의 아빠가 하는 일(우유 배달)이 더 힘들어질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나현이는 유라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친구를 용서하고 화해하며 자신의 공약에 대해 고민한다. 잠시 후 슈퍼마켓에서 딸기 우유를 사는 도중에 덕주를 만나고 둘은 산책로에서 딸기 우유를 함께 마시며 서로에게 친구 이상의 감정이 있음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가족에 대한 애틋한 사랑을 품고 있다. 아빠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엄마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나현이, 한 명뿐인 가족인 할머니가 치매에 걸려 요양원을 탈출하지만 끝까지 할머니를 챙기는 덕주, 아빠가 하는 일이 어려워질까 봐 친구를 돕지 못하는 유라. 이 책은 여기에 나오는 열세 살 언저리의 청소년들처럼 우리 위주의 열세 살들도 이러한 아픔과 고민을 겪으면서 다져져 나가고 있음을 잘 보여주고 있다. “근데 공약이 뭐야?” 친구들 시선이 나현이에게 쏠렸다. 나현이는 침을 삼켰다. 공약은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하는데 유라 책상 위에 놓인 흰 우유가 보였다. 흰 우유가 징글징글했다. 어제 엄마와 나눈 대화가 생각났다. 덕주네 할머니도 생각났다. 나현이는 가볍게 말했다. “학교 우유를 딸기 우유로 바꿀까 봐.” 나현이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친구들 분위기가 달라졌다. 화장실에 전단을 붙이고 운동장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에게 전단을 나눠 줬다. 우리는 먹고 싶은 우유를 먹을 권리가 있습니다. 흰 우유를 먹고 싶은 사람은 흰 우유를, 딸기 우유나 초코 우유, 바나나 우유를 먹고 싶은 사람은 자기가 고른 우유를 먹을 수 있어야 합니다. 흰 우유가 몸에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딸기 우유, 바나나 우유, 초코 우유가 몸에 나쁘다는 것도 과장된 정보입니다. 우유 먹는 시간은 즐거워야 합니다. 억지로 먹어야 하는 우유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면! 기호 3번! 최나현 후보를 지지해 주세요! 여러분의 우유 선택권, 반드시 찾아드리겠습니다!
Why? 재활용 과학
예림당 / 김정욱 (지은이), 송회석 (그림), 홍수열 (감수) / 202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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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자연,과학
김정욱 (지은이), 송회석 (그림), 홍수열 (감수)
Why? 초등과학학습만화 95권. 쓰레기를 버리는 올바른 방법과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기술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무 쓸모없어 보이던 소똥도 과학 기술과 만나는 순간, 훌륭한 비료가 되고 전기를 얻는 유용한 자원이 되기도 한다. 자기만 알던 부잣집 도련님 꼼지와 함께 종이,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 똥 등 품목별로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배워 나가다 보면 어느덧 재활용 박사가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Why? 재활용 과학을 내면서 … 3 재활용 전도사 엄지 … 8 얼떨결에 자원봉사자가 되다 … 18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 34 우리 집 난방 연료가 쓰레기? … 41 음식물 쓰레기의 재활용 … 53 음식물 쓰레기를 비료로? … 54 다 같은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다 … 64 똥의 재활용 … 74 금속의 재활용 … 85 폐가전에서 보물찾기 … 86 인기 많은 캔 … 96 배나 비행기, 자동차도 재활용할 수 있을까? … 106 플라스틱의 재활용 … 112 우유팩으로 휴지 만들기 … 123 유리의 일생 … 131 함부로 버리면 위험해 … 136 물의 재활용 … 140 미래의 재활용 기술 … 146 핵심 용어 다시 보기 … 160 쓰레기 더미에서 보물을 찾을 수 있는 재활용의 세계 비닐과 플라스틱이 둥둥 떠다니는 바다, 콧구멍에 빨대가 박혀서 괴로워하는 바다거북, 몸 속이 쓰레기로 가득 찬 동물의 사체... 텔레비전이나 신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자연이 이렇게 고통받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인간이 함부로 버린 쓰레기 때문이다. 인간이 별 생각 없이 버리는 물건들이 하천이나 숲을 죽이고, 그곳에 사는 동물들도 죽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이나 비닐 같은 것들은 자연적으로 분해되지 않아, 환경을 오염시키는 주범이 되고 있으며, 결국 우리 인간에게 다 되돌아올 것이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생긴 것들을 제대로 처리하고 재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이 분리수거(정확히는 분리배출)를 하지만 정작 왜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한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그러다 보니 신경 쓰지 않고 대충 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면 기껏 분리수거한 것들도 제대로 재활용할 수 없다. <Why? 재활용 과학>에서는 쓰레기를 버리는 올바른 방법과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기술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아무 쓸모없어 보이던 소똥도 과학 기술과 만나는 순간, 훌륭한 비료가 되고 전기를 얻는 유용한 자원이 되기도 한다. 자기만 알던 부잣집 도련님 꼼지와 함께 종이, 플라스틱, 음식물 쓰레기, 똥 등 품목별로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 어떻게 재활용되는지 배워 나가다 보면 어느덧 재활용 박사가 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재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한 작은 행동이 어떻게 지구를 살릴 수 있을지 고민해 보자.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 애니북 3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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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만화,애니메이션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금비의 시간 요술로 1년 뒤 미래로 가게 된 하리와 친구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돌로 굳어 버리고 귀신이 점령한 인간 세상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현재로 돌아온 하리와 친구들에게 리온이 찾아오는데…. 리온은 아이기스에서 찾아낸 예언서를 보여 주며 예언서의 귀신을 막지 못하면 세상에 재앙이 찾아온다고 했다. 미래에서 본 재앙을 막기 위해 귀신들과 싸워 예언을 막기로 결심한 하리와 친구들. 과연 하리와 친구들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제7화 나태지옥의 비명, 공포의 휘파람 소리 제8화 다시 시작된 예언, 땅속의 붉은 눈 제9화 거대한 그림자, 얼음 괴수의 공포2020년 3월, 멸망한 세상을 목격하다! 금비의 시간 요술로 1년 뒤 미래로 가게 된 하리와 친구들. 세상 사람들이 모두 돌로 굳어 버리고 귀신이 점령한 인간 세상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다. 이후, 현재로 돌아온 하리와 친구들에게 리온이 찾아오는데....리온은 아이기스에서 찾아낸 예언서를 보여 주며 예언서의 귀신을 막지 못하면 세상에 재앙이 찾아온다고 했다. 미래에서 본 재앙을 막기 위해 귀신들과 싸워 예언을 막기로 결심한 하리와 친구들. 과연 하리와 친구들은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제7화 나태지옥의 비명, 공포의 휘파람 소리 무서운 휘파람 소리와 함께 아이들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어느 날 밤 두리마저 귀신에게 잡혀가는 사건이 발생하고 마는데…! 하리와 친구들은 두리와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귀신의 본거지를 찾아 나선다. 제8화 다시 시작된 예언, 땅속의 붉은 눈 심심풀이로 개미를 괴롭히는 아이들. 개미들이 아이들의 장난으로 숨을 거둔 바로 그때, 원한을 품은 여왕개미가 신비아파트를 공격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은 개미 떼에게 덮쳐지는 환각에 시달린다! 과연, 네 번째 예언귀를 막을 수 있을까? 제9화 거대한 그림자, 얼음 괴수의 공포 때아닌 한파가 몰려오고 이와 관련된 예언을 조사하던 리온은 하리와 강림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하리는 강림과 함께 남쪽 지방으로 떠나고 그곳에서 아이기스의 신입 대원 ‘사라’를 만난 하리는 예상치 못한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등장 캐릭터 소개~ 신비 - 신비아파트가 100년이 된 순간 태어난 도깨비. 하리와 두리에게 업그레이드된 고스트볼 더블X를 선물해서, 더 강력해진 귀신들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금비 - 사투리를 쓰는 반전 매력 도깨비. 시간의 요술로 써서 친구들과 도착한 1년 뒤 미래에서 세상의 멸망을 보게 된다. 구하리 - 따뜻한 마음씨의 생기발랄 의리녀. 정의감이 강해, 친구들과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선 어떤 위험이든지 뛰어든다. 고스트볼 더블X로 귀신들과 싸우면서 세상의 멸망을 막고자 한다. 최강림 - 귀신과 맞서 싸우는 멋진 퇴마사. 평소엔 조용하지만, 귀신과 싸울 땐 누구보다 열정적인 최강 퇴마사. 새로운 무기로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싸운다. 구두리 - 하리의 동생이자 신비와 환상의 단짝인 겁쟁이. 귀신을 엄청 무서워하지만 세상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귀신에 맞선다. 이가은 -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하리의 절친. 침착한 판단력으로 친구들과 함께 귀신에 맞선다. 김현우 - 하리의 수다쟁이 남사친. 귀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친구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벨페고르 (나태지옥의 파수꾼) - 게으름을 피우는 아이들에게 나타나 휘파람 소리로 홀려서 잡아간다. 잡은 아이들을 자신의 본거지에 있는 쳇바퀴에 가둬 영원히 달리게 만든다. 충목귀 (땅속의 붉은 눈) - 아이들의 불장난과 방역 작업 때문에 집과 일족을 잃어버린 여왕개미의 원혼. 생명을 경시하는 인간들을 벌하기 위해 수만 마리의 불개미들을 낳아 공격한다. 웬디고 (얼음 거인) - 설산에 살고 있으며 거대한 몸집과 엄청난 스피드를 자랑한다. 사람들을 홀려 조종할 수 있다. 해골 좀비 군단을 거느리고 얼음 폭풍과 얼음 송곳 공격을 한다. 벽슬렌더 (합체귀신) - 슬렌더맨을 기본으로 한 형태에 촉수가 벽수귀인 귀신. 슬렌더맨의 벌어진 입에서 벽수귀가 튀어나와 일격을 날린다. 살음쟁이 (합체귀신) - 몸통 공격을 기본으로 하며, 몸통에 달린 수많은 입을 통해 보다 강력해진 초음파 공격을 한다.
잠뜰TV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 1
서울문화사 / 김강현 (지은이), 유희석 (그림) / 20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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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애니메이션
김강현 (지은이), 유희석 (그림)
저 머나먼 무지개 너머 하늘 위의 마법 도시인 ‘픽셀 시티’. 평화롭기만 한 그곳이 언젠가부터 하나둘씩 무너져 내리며 대혼란이 일어난다. 이 혼란의 원인은 픽셀 시티와 쌍둥이 차원인 지구에서 일어나는 정체불명의 사건 사고들 때문이다. 픽셀 시티의 마법사들은 픽셀 시티의 정령인 픽셀 라이언에게 그 옛날 지구로 내려간 5인조의 ‘픽셀리 영웅’들을 찾아서 대혼란을 막으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긴다. 픽셀 라이언이 처음 찾아간 곳은 바로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인데….1화. 픽셀리 영웅들을 찾아서 2화. 좌충우돌 경복궁 추격전! 3화. 서울 스카이 타워에서 연쇄 케이크 도난 사건의 범인을 찾아라! 4화. DDP 각별 X-파일 5화. 미스터리 방탈출 레스토랑경복궁부터 암사동 유적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서울 곳곳을 누비며 펼쳐지는 픽셀리 초능력 히어로즈의 좌충우돌 추격전! 저 머나먼 무지개 너머 하늘 위의 마법 도시인 ‘픽셀 시티’. 평화롭기만 한 그곳이 언젠가부터 하나둘씩 무너져 내리며 대혼란이 일어나요. 이 혼란의 원인은 픽셀 시티와 쌍둥이 차원인 지구에서 일어나는 정체불명의 사건 사고들 때문! 픽셀 시티의 마법사들은 픽셀 시티의 정령인 픽셀 라이언에게 그 옛날 지구로 내려간 5인조의 ‘픽셀리 영웅’들을 찾아서 대혼란을 막으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겨요. 픽셀 라이언이 처음 찾아간 곳은 바로 대한민국의 수도인 ‘서울’! 픽셀 라이언은 경복궁부터 암사동 유적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까지 서울 곳곳을 누비며 픽셀리 영웅들을 찾아 나서는데요. 하지만 픽셀리 영웅들을 찾기란 쉽지 않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픽셀리 영웅들과 쌍둥이처럼 닮은 어둠의 픽셀리들이 나타나 마구 공격을 퍼붓기 시작해요! 과연 픽셀 라이언은 무사히 픽셀리 영웅들을 찾아 픽셀 시티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지하철 사고에서 살아남기 1
아이세움 / 곰돌이 co. (지은이), 한현동 (그림), 김광일 (감수) / 202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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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만화,애니메이션
곰돌이 co. (지은이), 한현동 (그림), 김광일 (감수)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지하철의 역사에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운영을 위해 애쓰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세계 지하철의 특징, 지하철 내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을 설명한다. 뇌 박사님의 식사 초대에 자리에 늦게 된 지오와 피피. 차들로 꽉 막힌 도로를 보자 한숨만 나오는데..하지만 절망에 빠지기 직전, 지오 눈에 지하철 입구가 들어온다. “그래. 지하철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어!” 과연, 서바이벌 짱 지오는 지하철을 타고 그토록 고대하던 뷔페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1화 땅속을 달리는 지하철 2화 지하철을 움직이는 사람들 3화 지하철 이용 예절 4화 사람을 구한 비상 통화 장치 5화 지하철 유령, 활동 개시?! 6화 열차 내 위급 상황 발생! 7화 지하철 유령을 찾아라 8화 시작된 게임열차 안 의문의 남성으로부터 승객들의 안전을 지켜라! 아슬아슬한 모험을 통해 과학상식을 배우는 학습만화의 대명사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시리즈 본격 에듀테인먼트 만화 시리즈!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과학상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권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는 동시에 미국, 일본, 태국,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대만, 베트남 등 해외 독자들에게도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에서 지오와 피피는 뇌 박사님과의 식사 자리를 기대하며 몹시 들떠 있습니다. 약속 시간에 늦지 않기 위해 빠르고 안전한 지하철을 택하지요. 하지만 열차 안에서 두 사람은 자꾸 화를 내는 무서운 아저씨를 만나고, 아저씨의 행동은 이들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지오와 피피는 과연 무사히 박사님을 만나러 갈 수 있을까요? 재미있는 만화와 더불어 신기한 지하철의 운영 시스템, 기관사와 역무원의 역할, 세계의 지하철 등 흥미로운 정보들을 만나 보세요! [책 속 정보] 도시를 움직이는 지하철, 건설 공법에서부터 운영 및 관리 시스템까지!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에 모여 살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매일 정해진 시간에 집과 학교, 직장 등의 장소로 이동했다가 돌아오곤 합니다. 1960년대 이후 산업과 자동차 기술의 발달로 우리는 편리하고 빠른 교통수단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지만, 자동차로 가득 찬 도로는 오히려 빠른 이동을 불가능하게 만들었습니다. 소음과 매연 등 환경 오염도 도시의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땅속에 철도를 놓았습니다. 1530년대 독일 탄광에서 캐낸 석탄을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철도는 초기 영국의 증기 기관차를 지나 19세기 초반 드디어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전철로 발전했지요. 지하철은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동시에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데다, 땅 아래로는 구조대의 신속한 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한번 문제가 생기면 대규모의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그리고 슬프게도 우리나라는 약 200여 명의 희생자를 낳은 참사를 경험하였습니다. 사고 이후 다시는 그런 비극적인 일을 반복하지 않으려 노력을 거듭하였고, 현재는 지하철역과 역사 내부에 다양한 응급 시설을 마련하였습니다. 승객들에게도 대피 요령과 응급 시설물 사용을 수시로 교육하고 있습니다. 에서는 지하철의 역사에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운영을 위해 애쓰는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세계 지하철의 특징, 지하철 내 안전사고 대처 요령 등을 설명합니다. 을 통해 도심 속 대표 교통수단인 지하철에 대한 여러 상식과 안전 수칙을 함께 배워 봅시다. [이야기 미리보기] 달리는 지하철에서 만난 위기일발의 상황 사고를 막고, 승객들의 안전을 지켜라! 세계 곳곳에서 연쇄 지하철 납치 테러 사건이 일어납니다. ‘지하철 유령’이라 불리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범인으로 알려져 있죠.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인터폴 수사관 윌슨은 범인의 다음 행선지가 대한민국이라는 제보를 받고 서울로 향합니다. 한편, 뇌 박사님의 식사 초대에 자리에 늦게 된 지오와 피피. 차들로 꽉 막힌 도로를 보자 한숨만 나오는데요. 하지만 절망에 빠지기 직전, 지오 눈에 지하철 입구가 들어옵니다. “그래. 지하철이라면, 어떤 상황에서도 정확한 시간에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어!” 과연, 서바이벌 짱 지오는 지하철을 타고 그토록 고대하던 뷔페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요?
유령기차
지양어린이 / 욘나 비옌세나 (지은이), 정경임 (옮긴이)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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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양어린이
그림책
욘나 비옌세나 (지은이), 정경임 (옮긴이)
초등 만화 영문법
넥서스 / 유원호 지음, 김준희 그림 / 2017.01.15
15,000
넥서스
외국어,한자
유원호 지음, 김준희 그림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초등학생을 위한 만화 영문법 책이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문법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풀어, 단숨에 개념 완성을 할 수 있다. 아빠와 가은이의 재미있는 대화를 보고, 매 단원 제공되는 '꼼꼼정리노트'로 요점정리하면 문법 완전정복!Part 1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 1화 단어에도 종류가 있어요? 2화 사물에도 이름이 있어요? 3화 apple ‘사과’는 진짜 이름이 아니잖아요. 4화 보이지 않는 명사도 있다고요? 5화 영어에서는 ‘금(gold)’을 못 세요? 6화 동사는 모두 ‘~다’로 끝나요? 7화 영어로는 ‘푸르다’를 어떻게 말해요? 8화 ‘나는 어제 뛰었어.’는 어떻게 말해요? 9화 ‘엄마는 매일 걸어요.’는 어떻게 말해요? 10화 ‘동사’는 품사 아니에요? 11화 ‘I love’라고만 하면 말이 안 돼요? 12화 ‘나는 걸어.’는 좀 이상하지 않아요? 13화 ‘미친 닭’이 원래는 The Chicken Crazy? 14화 동사를 꾸며 주는 것도 있어요? Part 2 중간정리와 감탄사 15화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의 공통점은? 16화 can이 왜 ‘큰’으로 발음돼요? 17화 아빠 지금 커피한테 ‘남자!’라고 하신 거예요? Part 3 대명사, 접속사, 전치사, 한정사 18화 명사를 대신한다고요? 19화 ‘You love I.’는 왜 안 돼요? 20화 and는 무슨 품사예요? 21화 ‘Thank you so much!’의 so도 접속사예요? 22화 엄마·아빠는 ‘주절’, 가은이와 근욱이는 ‘종속절’? 23화 단어가 두 개 이상 있으면 ‘구’라고 하는 거예요? 24화 Iron Man의 진짜 이름은? 25화 ‘저는 우장초등학교에 다녀요.’를 영어로 하면? 26화 United States 앞에 왜 the를 붙여요? 27화 my를 왜 ‘소유 한정사’라고 해요? 28화 the와 a는 어떻게 달라요? 29화 언제 a를 쓰고 언제 an을 써요? 30화 아빠는 정관사를 왜 어려워해요? 영어 우등생은 문법에 강하다! 이 책은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주는 초등학생을 위한 만화 영문법 책이에요.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 영문법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만화로 풀어, 단숨에 개념 완성을 할 수 있어요. 아빠와 가은이의 재미있는 대화를 보고, 매 단원 제공되는 “꼼꼼정리노트”로 요점정리하면 문법 완전정복! 1. 챕터명과 함께 학습목표를 보면서 어떤 내용을 배울지 미리 예측해 봐요! 2. 칠판에는 꼭 알아야 할 중요한 문법을 정리해 두었어요. 꼭 확인해야 해요. 3. “꼼꼼 정리 노트”에 배웠던 내용의 요점을 정리했어요. 챕터가 끝날 때마다 읽어 보고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일수의 탄생
비룡소 / 유은실 지음, 서현 그림 / 201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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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유은실 지음, 서현 그림
일공일삼 시리즈 91권. 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인 동화작가 유은실의 장편동화이다. 이번 작품은 장편으로는 3년 만에 내놓는 동화로, 행운의 7이 두 개나 겹치는 7월 7일생 일수의 독특하고도 웃음꽃 터지는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이야기 전체가 마치 옛이야기를 읽듯 구어체로 이루어진 문장들 속엔 해학과 풍자가 깃든다. 그리고 그 웃음 뒤에는 끊임없이 자기가 누구인지를 고민하고 알아가는 일수의 우스꽝스럽지만, 어쩐지 어린이도, 어른도, 꼭 나의 이야기인 것만 같은 짠한 감동을 내비친다. 똥 얘기로 시작하는 유머와 내가 누구인가라는 메시지를 동시에 보여 주는 이번 작품은, 동화가 이렇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 줄 수 있구나, 라는 명쾌함마저 선사한다. 작가가 등단하기 전부터 품은 이야기로, 무려 12년 동안 쓰고, 덮어 두고, 고치기를 반복하며, 작가와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작품이다. 그만큼 그간 자신만의 독특한 행보를 보여준 유은실표 동화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고 있다.1 일수의 탄생 2 백일수 어린이 3 서예부원 백일수 4 청년 일수 5 스물다섯 백일수 씨 6 가훈업자 백일수 씨 7 일수 씨의 가훈 찾기 작가의 말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에 빛나는 동화작가 유은실이 들려주는 7월 7일생 백일수 군의 독특하고 웃음꽃 터지는 ‘나를 찾아가는’ 성장기 더블 세븐의 주인공 7월 7일생 일수가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우리의 쓸모는 누가 정하나요?” 유은실 동화 세계의 새로운 정점 한국어린이도서상, IBBY 어너리스트 수상작가인 동화작가 유은실의 신작 장편동화『일수의 탄생』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은 장편으로는 3년 만에 내놓는 동화로, 행운의 7이 두 개나 겹치는 7월 7일생 일수의 독특하고도 웃음꽃 터지는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동화로서는 파격적으로 주인공의 어린 시절만을 그리지 않고, 태어날 때부터 삼십 대 청년이 된 일수의 이야기까지 담아내고 있다. 작가가 등단하기 전부터 품은 이야기로, 무려 12년 동안 쓰고, 덮어 두고, 고치기를 반복하며, 작가와 함께 성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그간 자신만의 독특한 행보를 보여준 유은실표 동화에 새로운 매력을 더하는 작품이다. 이야기 전체가 마치 옛이야기를 읽듯 구어체로 이루어진 문장들 속엔 해학과 풍자가 깃든다. 그리고 그 웃음 뒤에는 끊임없이 자기가 누구인지를 고민하고 알아가는 일수의 우스꽝스럽지만, 어쩐지 어린이도, 어른도, 꼭 나의 이야기인 것만 같은 짠한 감동을 내비친다. 똥 얘기로 시작하는 유머와 내가 누구인가라는 메시지를 동시에 보여 주는 이번 신작은, 동화가 이렇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 줄 수 있구나, 라는 명쾌함마저 선사한다. 작가는 일수의 성장기를 통해 말한다. “하면 된다고만 우기지 마세요. 중요한 건 우리의 쓸모를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런 메시지의 진정성이야말로 한결 더 성숙되고 무르익은, 유은실 동화의 결정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유은실은 등단 이래 9여 년 동안 한국 아동문학에서 저학년, 고학년, 단편, 장편을 망론하고 동화의 모든 연령대에서 전범(典範)이 될 만한 작품을 부지런히 출간, 출간하는 작품마다 문단의 집중적인 조명 및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한국 아동문학을 대표할 만한 작가로 자리 잡았다. 장편동화『나의 린드그렌 선생님』,『마지막 이벤트』,『우리 집에 온 마고 할미』등을 통해 때론 따듯한 유년동화의 진수를, 때론 아이의 눈으로 보는 어른 세상에 대한 신랄한 풍자를 보여 주었다. 연작 동화집 『우리 동네 미자 씨』에선 어른을 주인공으로 외로움을 이야기했고, 저학년 동화 『나도 편식할 거야』,『나도 예민할 거야』에선 너무 많이 먹거나 예민하지 못해 고민인 주인공 여자아이의 이야기를 코믹발랄하게 그려냈다. 카멜레온처럼 작품마다 보여 주는 다양한 색깔의 변신은 특히 단편동화에서 그 정점을 찍는다. 단편집『만국기 소년』은 한국어린이도서상을 받았고,『멀쩡한 이유정』은 국제아동도서 협의회 주최 2년에 한 번씩 가장 뛰어난 글작가에게 수여되는 상인 IBBY 어너리스트로 선정되기도 했다. 단편집『내 머리에 햇살 냄새』역시 세련되면서도, 아이의 입장을 대변하는 작가의 역량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고, 2012년 학교도서관저널 선정 ‘올해의 어린이책’으로 뽑히기도 했다. “있는 듯 없는 듯, 이렇게 완벽하게 보통인 아이는 처음인걸!” 독창적으로 서툴러야지만 완벽해지는 백일수 군의 이야기 ‘일등하는 수재가 되어라!’ 일수의 이름에 담긴 뜻이다. 초등학교 앞 문구점을 하는 어느 부부에게 아이가 생겼다. 그것도 남편이 황금색이 수북이 쌓이는 꿈을 꾸고 나서 생긴 아이라 부모의 기대는 대단했다. 엄청나게 부자로 만들어 줄 꿈이 아닐까 기대하기도 했다. 게다가 태어난 날이 7월 7일, 행운의 7이 두 개나 겹치는 날! 황금색에다 행운의 숫자까지 겹친 이 아이는 어떤 사람이 되면 좋을까? 부모는 가슴은 두근두근. 하지만 행운이 가득해야 하는 일수의 인생은 평탄하지만 않다. 아주 특별한 아이가 될 줄 알았던 일수는 너무나 평범한, 아이일 뿐이다. 일수는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칭찬할 것도 야단칠 것도 없는 아이였죠. 2학년, 3학년 선생님도 마찬가지였어요. 일수는 특별히 잘하는 것도 눈에 띄게 못하는 것도 없는 아이였죠. 선생님들은 가끔 일수가 자기 반 아이라는 걸 잊어버렸지요. _ 본문 중에서 일수는 중학교에서는 ‘굳건하게 중간을 지키는’는 녀석이 되었으며, 공업고등학교에서는 ‘기계 공포증’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취사병으로 가서 조리사가 되고 싶었지만 ‘미각이 둔한 것 같아. 간을 못 맞춘다’는 결론을 얻는다. 하지만 자신의 좌우명은 ‘쓸모 있는 사람이 되자’고 정한다. 그리고 어느날 정작 내가 쓸모 있는 건 누가 정하죠?라는 질문에 맞닥뜨리게 된다. 중학생이 된 일수는 초등학생 때 자기에게 서예를 가르쳐 주었던 동네 서예 학원 명필 원장님을 우연히 만나면서 자신의 쓸모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어느 날 우연히 초등학생의 가훈을 대신 써 주면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게 된다. 일수 씨는 다양한 어린이 글씨체를 가지고 있었어요. 도저히 어른이 썼다고 믿을 수 없는, 아이가 썼다 했도 같은 아이가 쓴 거라고 볼 수 없는 것들을 요술처럼 써냈어요. ‘저걸 어떻게 독창적으로 서투르게 만들까 고민’하는 순간들은 일수 씨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어요. _ 본문 중에서 나는 누구인가 발견하는 과정이 다양한 한글 서체를 만들어 가는 과정과 절묘하게 맞물려 ‘독창적으로 서툴러야지만 완벽해지는’ 일수의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일수는 어떻게 태어났나?” 모든 세대를 껴안는 동화의 힘 유은실 동화의 가장 큰 매력은 동화이지만, 모든 세대가 아우를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어떤 세대가 읽어도 자기만의 이야기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여러 세대가 읽어도 좋다.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읽힐 수 있는 이야기의 힘에는 바로, 어른인 작가이지만 늘 상상력의 기저에는 자신의 어린 시절, 그리고 어린이들과 마음이 닿아 있기 때문이다. 어린이와 어른은 서로 상통한다는 얘기만큼, 동화만큼 어린이와 어른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매력적인 매체도 없을 것이다. 이 작품의 시작도 그러했다. 7월 6일생인 유은실은 7월 7일날 태어났으면 ‘유칠칠’이라고 이름을 붙였을 거라는 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그럼 자기는 유칠칠이 되기 싫어 하루 먼저 태어났나? 이런 상상을 하면서 이 이야기의 씨앗을 찾았다고 한다. 그러면서 7월 7일에 태어난 한 소년에 대한 재미난 상상을 늘 했던 어린이는 끊임없이 어린 시절 가졌던 의문, 어떻게 보면 상당히 어렵고도 존재론적인 의문을 동화로 유쾌하게 풀어놓기에 이르렀다. “내 생일은 누가 정했어?”, “누가 나를 낳기로 한 거지?”, “나의 좌우명은 뭐지?”, “나는 누구지?”, “나의 쓸모는 누가 정하지?” 수많은 질문들이 일수를 태어나게 한 것이다. 이런 유년 시절의 질문은 서른이 넘어서도 지속된다. “전에는 모든 게 분명했는데, 요즘은 분명한 게 하나도 없는 것 같아. 내 고민은 사춘기 때 하는 거래. 서른이 넘었는데 이제 사춘기란 말야?” _ 본문 중에서 이런 질문 속 메시지는 어른 독자에게도 자그마한 감탄을 끌어내며 나의 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자신의 길을 잘 몰라서 갈팡질팡하는 아이도, 너무 빨리 자신의 길을 알아서 갔더니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 아이도, 누구도 실패는 아니다. 우리 모두는 길 위에 있고, 그 고민을 끊임없이 해가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이렇게 모든 세대를 아우르며 짧은 이야기 속에 풀어낼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동화라는 장르만이 담당할 수 있는 큰 축복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이, 오래된 외로움으로 어떤 아이를 꼭 안아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수의 탄생』은 12년 전에 품은 이야기다. 12년 동안 쓰고, 덮어두고, 고치기를 반복했다. 일수 이야기를 처음 쓴 486컴퓨터 생각이 난다. 컴퓨터가 고장 나 한글파일이 몽땅 날아간 틈에도, 백업 파일에 담겨서 질기게 살아남았다. 일수를 데리고 다닌 방들-도둑고양이가 창틀에 앉아있던 자취방, 토지문화관, 신혼집, 옥탑작업실, 연희문학촌-을 떠올린다. 끝끝내 살아남아 책으로 태어나준 이야기가 고맙고 고맙다. 12년 동안 태어나지 못했던 이 책이, 오래된 외로움으로 어떤 아이를 꼭 안아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굴 껍데기가 자갈처럼 깔린 바닷가마을, 굴 껍데기 밟는 소리에 얼굴을 붉히는 감나무, 서걱서걱 늙어가는 가을 갈대. 아름다운 생명이 마음으로 스며든다. 이곳에서는 나도 사람이 아닌 존재를 주인공으로 동화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_ 작가의 말 중에서
사소한 구별법
한권의책 / 김은정 지음, 이수종 감수 / 2018.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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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의책
자연,과학
김은정 지음, 이수종 감수
구별이 어려운 동식물 친구 34종을 한 쌍씩 묶어 17편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했다. 이 책의 감수를 맡아 주신 이수종 선생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과학 수업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교육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비슷한 것을 비교하는 방법이다. 서로 비교하면서 같거나 다른 점을 찾아보고 알아 나가는 과정은 단지 정보를 얻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과학적 사고를 기르는 데 효과적이다. 서로 비슷해서 구별이 어렵거나 헷갈리기 쉬운 동식물을 <사소한 구별법> 한 권에 모았다. 그리고 가장 쉽고 재미있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풀어 놓았다.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차이 하나만 알면 그동안 비슷하다고 여겨 왔던 동식물이 전혀 다른 두 개의 개체로 구별되면서 친근하게 다가올 것이다.저자의 글ㆍ추천의 글 -2 귀가 작으면 아시아코끼리, 귀가 크면 아프리카코끼리 -4 얼굴에 세로줄이 뚜렷하면 삵, 그렇지 않으면 고양이 -12 주둥이 모양이 U자형이면 앨리게이터, 주둥이 모양이 V자형이면 크로커다일 -16 뿔이 있으면 부엉이, 뿔이 없으면 올빼미 -20 배영을 하면 해달, 자유형을 하면 수달 -24 매화 무늬 안에 점이 있으면 재규어, 매화 무늬 안에 점이 없으면 표범 -28 고양잇과 동물들을 구별해 볼까요? -32 피부가 촉촉하고 미끌미끌하면 도롱뇽, 피부가 거칠고 물기가 없으면 도마뱀 -34 땅 위에 서 있으면 두루미, 나무 위에 앉아 있으면 황새 -38 엉덩이에 흰 털이 있으면 노루, 엉덩이에 흰 털이 없으면 고라니 -42 꽃과 잎이 공중에 떠 있으면 연꽃, 꽃과 잎이 수면에 붙어서 떠 있으면 수련 -46 가지가 위로 뻗으면 은행나무 수나무, 가지가 옆으로 뻗으면 은행나무 암나무 -50 꽃만 있으면 진달래, 잎과 꽃이 함께 있으면 철쭉 -54 대나무는 풀일까요, 나무일까요? -58 꽃이 줄기에 딱 붙어 뭉쳐서 피면 생강나무, 꽃이 우산살처럼 퍼져 나온 꽃자루 끝에 피면 산수유 -60 이삭의 솜털이 갈색으로 보이면 갈대, 이삭의 솜털이 은색으로 보이면 억새 -64 잎집 하나에 바늘잎이 2개면 소나무, 잎집 하나에 바늘잎이 5개면 잣나무 -68 몸에 털이 없고 반질반질하면 사슴벌레, 몸에 털이 보송보송하면 장수풍뎅이 -72 날개가 2장이면 꽃등에, 날개가 4장이면 꿀벌 -76 벌레와 곤충을 구별할 수 있나요? -82너희 둘을 한눈에 구별해 줄게! 자연에 있는 동식물 중에는 비슷한 생김새와 생태 환경으로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부엉이와 올빼미를 쉽게 구별할 수 있나요? 물 위에 떠 있는 해달과 수달은 어떤가요? 숲길에서 종종 만나는 고라니와 노루는요? 그리고 봄에 울긋불긋 피어나는 진달래와 철쭉, 가을이면 들판이나 물가에서 볼 수 있는 억새와 갈대 역시 구별하기 쉽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알고 보면 그 구별은 그리 어렵지 않답니다. 머리에 뿔이 있으면 부엉이, 뿔이 없으면 올빼미거든요. 해달과 수달 역시 배영을 하면 해달이고 자유형을 하면 수달이니까 구별하기 어렵지 않겠죠? 《사소한 구별법》에서는 구별이 어려운 동식물 친구 34종을 한 쌍씩 묶어 17편의 작은 이야기로 구성했습니다. 아시아코끼리와 아프리카코끼리, 삵과 고양이, 부엉이와 올빼미, 해달과 수달, 두루미와 황새, 연꽃과 수련, 진달래와 철쭉, 생강나무와 산수유, 소나무와 잣나무……. 지금부터 자연 속 꽃과 나무, 동물과 곤충의 사소하고 작은 차이를 구별하는 재미에 빠져 볼까요? 사소하지만 가장 큰 차이, 구별하는 순간 모든 것이 다르게 보일 거예요 이 책의 감수를 맡아 주신 선생님이 이야기한 것처럼, 과학 수업에서 중요하게 쓰이는 교육 방법 중 하나가 바로 비슷한 것을 비교하는 방법이에요. 서로 비교하면서 같거나 다른 점을 찾아보고 알아 나가는 과정은 단지 정보를 얻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과학적 사고를 기르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서로 비슷해서 구별이 어렵거나 헷갈리기 쉬운 동식물을 《사소한 구별법》 한 권에 모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쉽고 재미있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풀어 놓았습니다.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한 차이 하나만 알면 그동안 비슷하다고 여겨 왔던 동식물이 전혀 다른 두 개의 개체로 구별되면서 친근하게 다가올 거예요. 그렇게 구별하게 된 특징은 아마도 영원히 기억 속에 남게 될 것입니다. 모르고 지나쳤던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만큼 관심과 사랑을 갖게 되면서 말이죠. 이제 책에서 알려 주는 방법대로 동식물들의 사소한 특징을 비교해 보세요. 자연의 신비로움도 마음껏 느끼면서요. [머리말] 사소한 차이를 구별하는 것에서 사랑이 시작돼요! 여러분은 부엉이와 올빼미를 구별할 수 있나요? 부엉이에 대해서 따로 생각해 본 적 없다고요? 그럼 지금 한번 생각해 보세요. 부엉이 하면 다 아는 것 같지만 막상 부엉이와 올빼미를 정확하게 구별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아요. 부엉이는 머리에 뿔이 솟아 있고 올빼미는 뿔이 없어 머리가 동그래요. 전 세계에는 200여 종의 부엉이와 올빼미가 있어서 전부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 거의 맞아요. 그런데 부엉이와 올빼미를 구별해서 어디에 쓰냐고요? 사실 친구들이나 부모님 앞에서 약간 잘난 척하는 정도? 그것 말고는 딱히 쓸데는 없어요. 그런데 일단 구별을 하게 되고 나면 신기한 일이 생겨요. 특별히 노력하지 않아도 올빼미에 대한 또 다른 정보나 이야기가 잘 보이고 잘 기억되지요.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는 첫 단계가 다른 사람들과 그 사람이 구별되는 순간인 것처럼, 관심과 사랑의 첫 번째 단계가 바로 구별이거든요. 아주 비슷하게 생긴 녀석들과 구별할 수 있다면 이제 나는 올빼미를 확실하게 아는 거예요. 올빼미를 알게 되고 나면 올빼미를 모르던 때와 같은 마음일 수는 없어요. 길에 지나가는 모르는 아이와 아는 친구가 아프다거나 멀리 이사를 간다거나 하는 것이 같을 수가 없는 것처럼 말이죠. 그럼 이제 자연 속 꽃과 나무, 동물과 곤충의 사소하고 작은 차이를 구별하는 것으로부터 사랑을 시작해 볼까요?
그림처럼 살다간 고흐의 마지막 편지
채우리 / 장세현 지음 / 2008.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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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
명작,문학
장세현 지음
반 고흐의 치열했던 삶을 많은 작품들과 함께 보여 주는 책.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흐의 1인칭 시점으로 쓴 편지 형식의 글은 기존의 고흐 관련 책들이 가지지 못한 친근한 독서의 기쁨을 주고 있다. 마치 고흐가 죽기 전, 자신의 인생을 찬찬히 돌아보며 써 내려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다. 아울러, 우애 깊은 동생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던 '테오'와 주고받은 많은 편지들을 소개함으로써, 이야기에 자연스러움과 입체감을 더했다. 같은 이름을 가진 형, ‘빈센트’와의 사연이 담긴 ‘출생의 비밀’부터, 스스로 생을 마감한 최후의 순간까지 고흐의 삶은 단 한 번도 순탄했던 적이 없었다. 그러한 불행한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고흐의 유명 작품들을 그의 입을 빌려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밀레와 고갱 등 고흐에게 영향을 주었던 화가들과 그 시대의 그림 이야기도 함께 다루어, 아이들이 미술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게끔 구성하였다.1. 출생의 비밀 10 2. 꿈을 위한 방황이 시작되다 16 3. 보리나주의 예수 24 4. 화가의 길로 들어서다 34 5. 촛불 소동 46 6. 짝사랑의 아픔을 딛고 54 7. 누에넨 시절 66 8. 새로운 미술을 찾아서 78 9. 아를의 노란 집 94 10. 귀를 자른 사건 116 11. 마지막 삶의 순간들 134누구나 한 번쯤 보았을 유명한 그림들과, 스스로 귀를 자른 기이한 행동으로 어린이들에게도 너무나 친숙한 ‘빈센트 반 고흐!’ <그림처럼 살다간 고흐의 마지막 편지>는 ‘배고픈 예술가’의 초상, 반 고흐의 치열했던 삶을 많은 작품들과 함께 보여 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고흐의 1인칭 시점으로 쓴 편지 형식의 글은 기존의 고흐 관련 책들이 가지지 못한 친근한 독서의 기쁨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 고흐가 죽기 전, 자신의 인생을 찬찬히 돌아보며 써 내려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그리고 우애 깊은 동생이자 든든한 후원자였던 ‘테오’와 주고받은 많은 편지들을 소개함으로써, 이야기에 자연스러움과 입체감을 더했습니다. 같은 이름을 가진 형, ‘빈센트’와의 사연이 담긴 ‘출생의 비밀’부터, 스스로 생을 마감한 최후의 순간까지 고흐의 삶은 단 한 번도 순탄했던 적이 없었습니다. 이 책은 그러한 불행한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긴 고흐의 유명 작품들을 그의 입을 빌려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밀레와 고갱 등 고흐에게 영향을 주었던 화가들과 그 시대의 그림 이야기도 함께 다루어, 아이들이 미술에 대해 풍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게끔 구성하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만인과 만물을 사랑할 줄 알았던 순수한 영혼, 그래서 더욱 고독할 수밖에 없었던 고흐와 친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나처럼 시골에 사는 화가가 농부들을 그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도시에 사는 화가가 아무리 농부를 멋지게 그린다 해도 그것은 진정한 농부의 모습이라고 할 수 없어. 왜냐하면 농부를 그리려면 자신이 농부인 것처럼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니까. 다시 말해, 농부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화가도 똑같이 느끼고 생각하며 그려야 한다는 얘기지. <감자를 먹는 사람들>은 당시 농부의 참된 생활을 담아 낸 작품이야. 그림을 그리면서 무척이나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에 그림이 완성되자 동생에게 자랑하기 위해 편지를 보냈단다.p71
큰일 났다
다림 / 김기정 (지은이), 전민걸 (그림) /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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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그림책
김기정 (지은이), 전민걸 (그림)
놓지 마 과학! 13
위즈덤하우스 / 신태훈, 나승훈 (지은이), 류진숙 (감수) / 202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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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
자연,과학
신태훈, 나승훈 (지은이), 류진숙 (감수)
인기 절정의 웹툰 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13권이 출간되었다. 1차분 1~5권과 2차분 6~10권에 이어 3차분 11~15권의 세 번째 권인 13권이 출간된 것이다. 시리즈는 1권이 2016년 8월에 출간된 이후, 매번 새 책이 나올 때마다 학습 만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책은 계절에 맞게 미세 먼지와 황사를 주제로 하고 있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날로 심각함이 더해가는 미세 먼지를 주제로 하여,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때문에 만화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우리가 생활하면서 만나게 되는 미세 먼지와 황사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그와 연관된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서 황사와 미세 먼지는 왜 생기는 건지, 황사는 왜 봄철에 주로 나타나고 중국의 미세 먼지가 왜 우리나라로 오는지, 미세 먼지는 얼마나 작은 것이고 왜 우리 몸에 나쁜 건지, 스모그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본다. 또 산성비를 맞으면 진짜 대머리가 되는지 하는 엉뚱한 질문을 통해 산성비와 오존층 파괴, 사막화 현상 등 환경 문제 전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책에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비한 특별 부록 가 같이 들어 있다. 어린이들에게 바이러스가 무엇이며 왜 위험한지를 알려 주고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교과 연계표 1. 소풍 가고 싶어! - 황사는 왜 주로 봄철에 생기는 걸까? 2. 완벽한 황사 제거 - 황사는 왜 해로운 걸까? 3. 큰아빠가 불쌍해! - 옛날에도 황사가 있었을까? 놓지 마 과학 원리! - 봄철의 불청객, 황사 4. 땡! 틀렸습니다! - 미세 먼지는 왜 생기는 걸까? 5. 완전히 털렸어! - 중국에서 생긴 미세 먼지가 왜 우리나라로 올까? 6. 엄청 위험해 보여! - 스모그란 무엇일까? 놓지 마 과학 원리! - 스모그의 종류 7. 재채기는 안 돼! - 미세 먼지는 얼마나 작을까? 8. 너무 지루해! - 미세 먼지는 왜 몸에 나쁠까? 9. 큰아빠가 아프면 안 돼! - 미세 먼지가 폐암을 일으킨다고? 10. 주리의 도시락 - 미세 먼지가 담배보다 더 해롭다고? 11. 동물원으로 가자! - 고등어를 구울 때도 미세 먼지가 생긴다고? 12. 주리의 데이트 - 낙타는 황사를 미리 알 수 있다고? 13. 주리와 남훈이의 미래 - 매년 많은 땅이 사막으로 변한다고? 14. 도시락이 왜 비어 있지? - 산성비를 맞으면 대머리가 된다고? 15. 우리 집 냉장고는 안 돼! - 하늘에 구멍이 뚫렸다고? 16. 기계도 힘들다고요! - 미세 먼지는 일 년 내내 생긴다고? 17. 집 밖은 위험해! - 미세 먼지가 많을 때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 놓지 마 과학 원리! - 위험한 미세 먼지 18. 들어가면 안 돼! - 블랙홀이란 무엇일까? 19. 오늘은 대청소하는 날! - 눈곱은 왜 생기는 걸까? 20. 내 허리가 왜 이래? - 용수철이 줄어들었다가 다시 늘어나는 이유는? 21. 감을 따는 손쉬운 방법 - 지레를 이용하면 왜 힘이 덜 들까? 놓지 마 과학 원리! - 여러 가지 지레 22. 범인을 잡아라! - 차가운 컵에 물방울이 맺히는 이유는?정신이는 최고의 과학 선생님! “아직도 안 보셨어요?” 13권 출간! 인기 절정의 웹툰 의 작가들이 만든 과학 학습 만화 13권이 출간되었다. 1차분 1~5권과 2차분 6~10권에 이어 3차분 11~15권의 세 번째 권인 13권이 출간된 것이다. 시리즈는 1권이 2016년 8월에 출간된 이후, 매번 새 책이 나올 때마다 학습 만화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으며 인기를 더하고 있다. 이 때문에 다른 책은 몰라도 이 책만은 꼭 본다는 충성도 높은 어린이 독자들의 수가 점점 늘어 가고 있으며, 새 책의 출간 시기를 묻는 문의 전화 또한 잇따른다고 한다. 은 2009년 8월 연재를 시작해 현재까지 12년째 이어 오며 조회 수 28억 뷰가 넘는 초인기 웹툰으로 성장했다. 또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바탕으로 방송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시리즈는 의 캐릭터들이 등장하여 생활 속에서 생기는 과학적 질문들을 엉뚱하고도 기발한 전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풀어 주고 또한 예상을 빗나가는 결말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든다. 정신 놓고 읽기만 해도 어느새 과학 원리까지!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비한 특별 부록 수록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재미있다는 것이다. 그냥 재미있게 웃으면서 읽기만 해도 그 내용이 기억에 남아 잊히지 않는다. 이렇게 재미있게 읽다 보면 과학 교과서 속 과학 원리를 저절로 이해하게 된다. 이번에 출간된 13권은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과학적 질문 22개를 다루고 있다. 이번 책은 계절에 맞게 미세 먼지와 황사를 주제로 하고 있다. 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황사와 날로 심각함이 더해가는 미세 먼지를 주제로 하여, 일상생활에서 맞닥뜨리는 환경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이 때문에 만화를 재미있게 읽다 보면 우리가 생활하면서 만나게 되는 미세 먼지와 황사에 대한 지식은 물론이고 그와 연관된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생활 속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들을 통해서 황사와 미세 먼지는 왜 생기는 건지, 황사는 왜 봄철에 주로 나타나고 중국의 미세 먼지가 왜 우리나라로 오는지, 미세 먼지는 얼마나 작은 것이고 왜 우리 몸에 나쁜 건지, 스모그란 무엇인지 등을 알아본다. 또 산성비를 맞으면 진짜 대머리가 되는지 하는 엉뚱한 질문을 통해 산성비와 오존층 파괴, 사막화 현상 등 환경 문제 전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다. 특히 이번 책에는 최근 발생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비한 특별 부록 가 같이 들어 있다. 어린이들에게 바이러스가 무엇이며 왜 위험한지를 알려 주고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의 예방법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사건 해결을 위한 이야기 전개 과정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엉뚱하고 황당한 행동은 학습 만화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만든다. 특히 작가들 특유의 기발하고 자유분방한 상상력으로 엉뚱하면서도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아이들이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게 만들고, 평소에 어렵게 느끼던 과학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만들어 준다. 이 책은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이 본문을 이루고 있고 본문 말미에 질문을 해결하는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이 들어 있다. 필요한 경우에는 사진과 그림이 풍부한 ‘놓지 마 과학 원리!’ 코너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였다. 또한 책머리에 각각의 질문들과 연관된 교과 단원을 소개하여 학습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18년과 2019년에 걸쳐 교과서가 바뀌었기 때문에 새로운 과학 교과서의 체계에 맞추어 교과 단원을 정리하였다. <놓지 마 과학!>의 3단 학습 시스템 1단계. 정신이랑 주리랑 정구랑 정신줄 놓고 즐긴다! <놓지 마 정신줄!>의 정신이네 가족이 총출동했다! 생활 속에서 품게 되는 과학적 질문들을 정신이와 정구와 정신줄 놓고 즐기다 보면 모든 과학 지식을 저절로 습득하게 된다. 2단계. 초등학교 과학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과학적 원리를 이해한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을 기반으로 과학적 질문을 뽑아, 정신이와 그 가족들이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풀어 나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과학에 재미를 붙이고 그 원리를 이해하게 된다. 3단계.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심화 학습까지 한다! 정신이의 엉뚱한 상상력은 다양한 재미를 만들어 내고, 과학적 질문과 내용이 잊히지 않게 만든다.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기반을 두면서도 철저하게 재미를 추구하다 보니 오히려 지식이 머릿속에 남는 것. 본문 마지막에는 질문을 해결하는 과학적 원리에 대한 설명을 넣었고, 필요한 경우에는 ‘놓지 마 과학 원리!’ 코너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했다. 과학을 어려워만 하던 아이가 어느새 과학에 흥미를 느끼고 심화 학습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슬라임즈 6
겜툰 / 박순영 (지은이), 이정태 (그림) / 2020.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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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만화,애니메이션
박순영 (지은이), 이정태 (그림)
어른이 되고 싶지 않은 아이 삐삐
시공주니어 /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은이), 잉리드 방 니만 (그림), 김영진 (옮긴이) / 202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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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지은이), 잉리드 방 니만 (그림), 김영진 (옮긴이)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비룡소 / 다니엘 포세트 (지은이), 베로니크 보아리 (그림), 최윤정 (옮긴이) / 199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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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명작,문학
다니엘 포세트 (지은이), 베로니크 보아리 (그림), 최윤정 (옮긴이)
칠판 앞에 나가 발표하기 싫어하는 아이의 마음이 아주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는 책이다. 소심한 마음을 극복하는 과정이 어떤 훈련이나 어른의 가르침을 통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도와 주고 싶은 마음에서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감동적이다.오늘은 목요일. 나는 배가 아프다.
개구리네 한솥밥
보림 / 백석 동화시, 유애로 그림 / 200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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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
명작,문학
백석 동화시, 유애로 그림
우리 민족의 토속적 정서를 아름다운 우리말로 표현했던 월북 시인 백석. 어린이에게는 산문보다 시가 더 적당하다는 생각으로, 운율이 있는 시의 형식에 이야기를 담은 '동화시'를 많이 쓴 작가이기도 하다. 백석이 쓴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을 그림동화로 만들었다. 시로 이루어진만큼 리듬감 있는 문장이 읽는 내내 마음에 착착 와 감긴다. 개구리가 겪는 사건 하나하나가 똑같은 어구의 싯구들로 이루어져, 내용을 바꾸며 진행되는 돌림노래와 같은 느낌을 준다. 똑같은 말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으면서도 절정과 결말을 향해 발전되어 나가며, 읽는 이의 기분을 천천히 끌어올려 주기도 한다. 낯익지는 않지만 그 느낌만은 살아있는 옛말을 읽는 재미도 살아있다. '큼 뛰어', '개구리는 뿌구국 물어보았네'와 같은 표현이 그렇다. 서로를 돕고 도움을 받는 따뜻한 마음을 그린 주제의식도 정겹다. 이런 정겨운 이야기에 걸맞게 그림 또한 다정하다. , 를 그렸던 그림책 작가 유애로는 동그란 선들을 살려 등장인물들을 정감있게 표현하였다. 한 장을 뜯어 그대로 그림엽서로 쓰고픈 충동마저 불러 일으키는 예쁜 그림동화책이다.특징 ■ 한국적 서정성이 가득한 백석의 동화시 백석은 우리 민족의 삶과 원형에 대한 시적 탐구와 모국어에 대한 애정이 돋보이는 시인. 그의 작품 속에는 사람과 사물, 풍속과 자연이 하나라는 것이 분명하게 드러난다. 80년대 후반 월북 작가들의 작품이 출간되며 백석의 시 세계가 다시금 조명을 받기 시작하였고, 이제 우리 어린이들도 백석의 작품을 보게 되었다. '개구리네 한솥밥'은 1957년에 북한에서 출간된 동화시집 《집게네 네 형제》에 수록된 작품. 백석은 어린이문학에도 관심이 많았는데, 특히, 어린이에게는 산문보다 시가 더 적당하다고 생각하여 운율이 있는 '시'의 형식에 '서사(이야기)'를 담은 동화시를 많이 썼다. '개구리네 한솥밥'은 백석이 쓴 동화시 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답고 우리 민족의 공동체적 삶이 잘 드러난 작품. 어린이들에게 알맞은 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문장의 반복, 독특한 의성어와 의태어 등 다양하고 감각적인 우리말을 풍부하게 구사하여 작은 동물과 곤충 들이 서로 돕고 사는 세상을 그리고 있다. ■ 전래 동요에서 빌려온 놀이적 상상력이 토대 게야 게야 밥지어라 나그네 왔다 밥지어라 아침먹이 찧어라 저녁먹이 찧어라 우리댁 아씨 흰떡방아 네가 대신 찧어라 건너집 처녀 보리방아 네가 대신 찧어라 민요, 판소리, 사설시조 등 옛 노래에서 가락과 시어를 빌려 향토성이 짙은 서정시를 썼던 백석은 아이들의 전래놀이와 전래동요 속 상상력을 작품 속에 옮겨왔다. 전래동요는 아이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오는 놀이 노래. 자연 속에서 놀잇감을 찾던 시절, 아이들은 방아깨비 다리를 잡아 흔들며 방아를 찧으라고 노래를 부르며 놀았고, 민물 게나 가재가 내뿜는 거품을 보며 밥 짓는 거품을 연상하였다. 이 작품 속 상상력의 기반은 이런 전래 동요 속의 상상력, 우리 전통 문화와 민속에 놓여 있다. ■ 짜임새 있는 이야기 구조, 독특한 의성어와 의태어 사용 4·4조의 가락, 곤경에 처한 동물과 도움을 주는 동물의 등장에서 보이는 반복적 형식이 전체적인 짜임과 리듬감을 살린다. 또한, 동물들의 신체 특성에 꼭 맞아 떨어지는 위기 상황과 대처 방법의 설정이 탁월하다. 디퍽디퍽, 뿌구국, 덥적덥적, 찌꿍쩌꿍 등 백석 특유의 맛깔스런 흉내말(의성어 의태어)를 읽는 재미도 크다. 소리 내어 큰 소리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개성적인 캐릭터와 우리 자연에서 자라는 들꽃과 풀 묘사 베스트셀러 그림책 《갯벌이 좋아요》, 《반짝반짝 반디 각시》등을 통해 이 땅에 사는 동식물을 정감 있게 그려낸 유애로가 착한 개구리와 소시랑게, 방아깨비, 하늘소, 쇠똥구리 등을 개성적으로 표현했다. 한복을 응용한 옷차림이 장난스러우면서도 이색적이다. 《반짝반짝 반디각시》의 주인공 반디각시(개똥벌레)와 《쇠똥구리구리》의 주인공 쇠똥구리 아줌마를 등장시킨 건 이전 작품을 사랑해준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비스. 시간의 변화를 배경 색채의 변화를 통해 재치 있게 나타내었고, 들판과 논두렁, 작은 못 등에는 달개비, 질경이, 메꽃, 냉이 등 우리 산과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들꽃과 풀 들을 그려 한국적 서정성을 한층 더 살려준다. 내용마음 착한 개구리가 벌 건너 형에게 쌀을 얻으러 길을 떠난다. 가는 길에 개구리는 여러 동물을 만나는데, 발을 다쳐 우는 소시랑게 발을 고쳐 주고, 길 잃은 방아깨비 길 찾아 주고, 구멍에 빠진 쇠똥구리 끌어내 주고, 풀에 걸린 하늘소 풀어 주고, 물에 빠진 개똥벌레 건져 주고… 그러다보니 어느덧 날이 저물었다. 형네 집에 겨우 도착해 쌀 한 말을 얻어 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이미 해는 져서 캄캄하고 길은 멀고 짐은 무겁고 장애물도 많은데…. 낮에 도와주었던 개똥벌레, 하늘소, 쇠똥구리, 방아깨비, 소시랑게가 하나씩 나타나 개구리를 도와주고 다같이 밥 한 솥을 지어 즐겁게 나누어 먹는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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