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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제트의 초록양말
파랑새 / 카타리나 발크스 글 그림, 조민영 옮김 / 20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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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
창작동화
카타리나 발크스 글 그림, 조민영 옮김
햇살이 따뜻한 어느 날, 나들이를 나온 병아리 리제트는 초록 양말 한 짝을 줍는다. 그리고 고양이 형제 마투와 마토슈에게 자랑을 했다. 하지만 짓궂은 마투와 마토슈는 오히려 리제트를 놀려 댄다. 리제트는 나머지 초록 양말 한 짝을 찾으려고 나무 꼭대기에도 올라가고, 연못도 들여다보지만 통 찾을 수가 없다. 결국 시무룩하게 집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리제트의 초록 양말을 본 친구 베베르가 말을 건다. "그 모자 네 거니?" 게다가 베베르는 아예 리제트의 초록 양말을 머리에 뒤집어쓰기까지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초록 양말을 머리에 쓰니 정말 모자 같아 보이는 것. 나머지 양말 한 짝을 꼭 찾고 싶은 리제트와 근사한 모자를 갖고 싶은 베베르, 연못에 가라앉은 물건 모으는 게 취미인 물고기 아저씨, 그리고 이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준 특별한 초록 양말 이야기가 시작된다. 양말이 모자나 침낭 말고도 또 무엇이 될 수 있을지 상상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발상의 전환'을 배우게 된다.초록 양말 한 짝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리제트의 초록 양말은 아주 특별해요. 친구 베베르한테는 근사한 모자가 되고, 물고기 아저씨한테는 포근한 담요가 되지요. 리제트가 주운 초록 양말 한 짝 덕분에 모두 다 행복해졌어요!” 햇살이 따뜻한 어느 날, 나들이를 나온 병아리 리제트는 초록 양말 한 짝을 주웠습니다. 예쁜 초록 양말이 마음에 들어서 얼른 한 쪽 발에 신었지요. 그리고 고양이 형제 마투와 마토슈에게 자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짓궂은 마투와 마토슈는 오히려 리제트를 놀려 댑니다. 양말은 두 짝이 다 있어야 하는데 그것도 모르냐면서 말이지요. 리제트는 나머지 초록 양말 한 짝을 찾으려고 나무 꼭대기에도 올라가고, 연못도 들여다보지만 통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시무룩하게 집으로 돌아오지요. 그런데 리제트의 초록 양말을 본 친구 베베르가 말을 겁니다. “그 모자 네 거니?” 하고요. 아니, 양말을 보고 모자라니요? 게다가 베베르는 아예 리제트의 초록 양말을 머리에 뒤집어쓰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초록 양말을 머리에 쓰니 정말 모자 같아 보이는 거예요! 하긴 양말을 꼭 발에만 신으란 법은 없지 않겠어요? 나머지 양말 한 짝을 꼭 찾고 싶은 리제트와 근사한 모자를 갖고 싶은 베베르, 연못에 가라앉은 물건 모으는 게 취미인 물고기 아저씨, 그리고 이 모두를 행복하게 해 준 특별한 초록 양말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들을 닮은 사랑스러운 그림책 《리제트의 초록 양말》의 주인공 리제트와 베베르는 호기심 많고 상상력이 풍부한 우리 아이들을 꼭 닮았습니다. 유아기 아이들은 무엇이든 손으로 만져 보고,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하지요. 땅에 떨어진 물건을 줍는 데도 스스럼이 없고요. 리제트도 그렇습니다. 누가 떨어트린 것인지도 모르는 양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주워서 신고, 친구들에게 자랑을 합니다. 양말이 두 짝이어야 한다는 말을 듣고는 온 동네를 돌며 나머지 한 짝을 찾아다니지요. 베베르는 또 어떤가요? 아예 양말을 모자처럼 머리에 쓰겠다고 합니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말도 안 되는 행동이지만 아이들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자기 몸에 대 보고, 입고, 쓰는 데서 재미를 느낍니다. 윗도리 소매에 발을 넣거나 바지를 거꾸로 입으며 장난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이 긴 양말이라면 목도리처럼 두를 수도 있겠고, 아주 큰 양말이라면 침낭처럼 쏙 들어가 잘 수도 있겠지요. 붓으로 쓱쓱 능청스럽게 그린 수채화는 엉뚱한 이야기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간결하면서도 익살맞게 그려진 주인공들의 표정과 몸짓은 미국의 대표적인 그림책 작가 윌리엄 스타이그와 견줄 만하지요. 《리제트의 초록 양말》을 읽고, 아이와 함께 보들보들한 양말로 놀이를 해 보세요. 늘 신고 벗는 양말이 모자나 침낭 말고도 또 무엇이 될 수 있을지 상상하면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발상의 전환’을 배우게 됩니다. 숨을 몰아쉬며 리제트와 베베르가 연못에 다다랐어요.리제트가 화난 목소리로 말했어요."어서 우리한테 양말을 줘. 빨리!""무슨 양말? 양말은 이제 없어. 자, 봐. 양말은 도망갔어."
스폰지밥의 크리스마스
고릴라박스(비룡소) / 편집부 글 / 2008.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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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릴라박스(비룡소)
창작동화
편집부 글
스폰지밥과 단짝 친구들이 펼치는 바닷속 기상천외한 모험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층까지 두루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캐릭터 스폰지밥 네모바지! 1999년 5월 1일 시사회 이후 1999년 7월 17일 미국 어린이 전문 방송국인 닉켈로디언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스폰지밥 시리즈는 2002년 미국 최우수 텔레비전 비평가 상, 2003년~2007년 연속 어린이 선정, 최고의 만화, 2005년, 2006년 애니 상(Annie Awards) 최우수 만화프로그램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인기 애니메이션입니다. 그런 스폰지밥 네모바지가 이번에는 그림동화로 출간되어 국내에 책으로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고릴라박스에서 출간한 스폰지밥 그림동화는 권당 각각 두 편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으며 주인공 스폰지밥과 그의 친구들 뚱이, 다람이, 징징이 등이 ‘비키니 시티’라는 바닷속에서 엉뚱한 소동을 벌이며 배우는 배려, 참된 우정 등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2002년 미국 최우수 텔레비전 비평가 상 2003년~2007년 연속 어린이 선정, 최고의 만화 2005년, 2006년 애니 상(Annie Awards) 최우수 만화프로그램 부문 수상 어린이뿐만 아니라 성인층까지 두루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캐릭터 스폰지밥 네모바지가 (주)비룡소의 만화브랜드 고릴라박스에서 그림동화로 출간했다. 1999년 5월 1일 시사회 이후 1999년 7월 17일 미국 어린이 전문 방송국인 닉켈로디언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스폰지밥 시리즈가 국내에 책으로 출간되기는 처음이다. 이번 고릴라박스에서 출간한 스폰지밥 그림동화는 권당 각각 두 편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으며 주인공 스폰지밥과 그의 친구들 뚱이, 다람이, 징징이 등이 ‘비키니 시티’라는 바닷속에서 엉뚱한 소동을 벌이며 배우는 배려, 참된 우정 등에 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스폰지밥 그림동화는 현재 [1권] 스폰지밥이 사랑에 빠졌어요 [2권] 스폰지밥의 크리스마스 [3권] 스폰지밥, 치과에 가다! 등이 출간되었으며 앞으로 그림동화 외에 스토리 색칠북, 만화책 등이 잇달아 다양하게 출간될 예정이다.
내 뒤에 누굴까? : 나야 나, 돼지
한울림어린이 / 후쿠다 토시오 글, 김숙희 옮김 / 2006.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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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림어린이
창작동화
후쿠다 토시오 글, 김숙희 옮김
강아지, 거북, 고양이 등의 동물 이름과 앞, 뒤, 위, 아래의 위치 개념을 익히는 그림책. 책을 계속 읽다보면 나의 바로 앞이나 뒤, 위, 아래에 누가 있는지를 넘어 전체의 모습을 알게 된다. 동물들의 이름과 위치를 하나하나 알아가고 난 후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가 부분과 전체의 개념을 이해하도록 꾸몄다. 강아지 뒤에, 다시 거북이 뒤에, 새 위에, 다람쥐 옆에, 부엉이 밑에 있는 동물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다보면 결국 모두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임을 알게 된다. \'내 뒤에 누굴까?\' 시리즈는 신풍사의 제13회 그림책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일본에서 100만부가 넘게 팔린 화제의 그림책이다. 모두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내 뒤에 누굴까?》④권 『나야 나, 돼지』 ‘들판에 사는 동물친구들’을 만나요! 돼지 뒤에 머리가 살짝 나온 친구는 누구일까요? 아, 양이군요! 암탉 뒤에 이상하게 생긴 게 있어요! 아, 병아리였군요! 그럼, 나비 앞에 있는 건 또 누굴까요? 아, 까마귀네요! 그렇게 앞, 뒤, 위, 아래에 있는 동물친구들을 찾다보니 모두모두 가까이에 있는 친구들이었어요! 그림책 속 동물친구들을 따라가 보세요. 모두 친구가 되는 따스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답니다! 돼지 뒤에, 다시 암탉 뒤에, 병아리 위에, 나비 위에, 무당벌레 아래에 있는 친구들을 하나하나 찾아가다보니 결국 모두 가까이 있는 친구들이었어요. 책의 맨 뒤 펼친 화면에서는 물가에 살고 있는 동물친구들을 한꺼번에 보여주고 있어요. 동물친구들의 이름과 위치를 하나하나 알아가고 난 후 전체의 모습을 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 부분과 전체의 개념을 알게 해 줍니다. 부분을 통해 전체를 알아요 『내 뒤에 누굴까?』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부분을 통해 전체를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앞, 뒤, 위, 아래의 1차적 개념 뿐 아니라 책 뒤에 동물들이 함께 모여 있는 그림을 통해 전체의 모습을 알 수 있게 됩니다. 전체의 모습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따스한 마음을 갖게 되기를 작가는 바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인지그림책을 뛰어넘어 정서적인 가치를 담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서도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0학년 과학교과서 재활용 쓰레기
동아M&B(과학동아북스) / 과학동아 기획, 4차원 글, 최경은 그림 / 2008.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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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M&B(과학동아북스)
유아학습책
과학동아 기획, 4차원 글, 최경은 그림
쓰레기통 나라로 간 수민은 쓰레기들이 뭐든지 함부로 버리는 인간들을 멸망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민이는 쓰레기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선다. '쓰레기는 생활 주변에서 버려진 물건이다.', '쓰레기 때문에 무서운 전염병이 생긴다.', '물건을 너무 쉽게 버린다.',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약과 건전지는 따로 버려야 한다.', '종이를 재활용하면 나무를 살릴수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훌륭한 비료가 된다.' 등을 알게 된다. 하지만 쓰레기를 재활용해도 문제는 남는다. 쓰레기들과 수민이는 다시 머리를 맞대고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낸다. 쓰레기 문제는 덜 사고, 다시 쓰고,재활용해야 해결할 수 있다. 수민이는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서게 된다. 쓰레기는 생활 주변에서 버려진 물건이에요 쓰레기 때문에 무서운 전염병이 생겼어요 최초의 쓰레기통은 프랑스에서 생겼어요 옛날에는 무엇이든 아끼고 다시 썼어요 물건이 너무 쉽게 버려져요 쓰레기 관리법이 생겼어요 해마다 20억 톤의 쓰레기가 쏟아져 나와요 비닐봉지가 썩는 데는 450년이 걸려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버려야 해요 약,건전지 등은 따로 버려야 해요 종이를 재활용하면 나무를 살릴수 있어요 장난감고 옷은 자선단체로 보내요 음식물 쓰레기는 훌륭한 비료가 돼요 컴퓨터 속에 금이 숨어 있어요 쓰레기를 태우거나 묻을 대는 조심해야 해요 쓰레기를 처리하는데는 많은 돈이 들어요 잘 만드는 것만큼 잘 부수는 것도 중요해요 덜 사고,다시 쓰고,재활용해요 0학년 과학교과서-총정리 "재활용쓰레기"재미있었나요?자신만만 0학년 과학만화교과서 “곧 학교에 들어가는 데 어떡하지?” “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뭘 준비하지?” “우리 아이만 못 쫓아가면 어떻게 하지?”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가 되면 아이만큼 부모님도 왠지 두려워집니다. 우리 아이를 제대로 준비시켜 놓지 못한 것 같아서입니다. 하지만 너무 초조해하지 마세요. 과학동아북스 초등학교 입학의 두려움을 없애줄 기초과학 학습서,‘0학년 과학교과서’시 리즈를 기획했습니다. 준비된 아이들이 선생님의 설명도 더 잘 알아듣고 발표도 잘하고 자신감 있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입학하기 전‘0학년 과학교과서’로 기초 과학을 탄탄하게 쌓으면 신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초등과학의 핵심내용만 엄선한 고품격 학습만화 부모님들은 책의 종류나 책의 구성, 책을 읽는 방법을 고려하기보다 무조건 아이들이 책 을 많이 읽기를 원합니다. 학교 가기 전 아이들(6, 7세)에게 읽어주시는 책의 대부분이 동 화나 그림책입니다. 동화나 그림책이 문학적 상상력을 키워주는 데 더 없이 좋지만 혹시나 책을 편식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여러 영양분을 얻듯 책 도 골고루 다양한 주제와 형식의 책을 읽혀야 합니다. 특히 주변에서 일어나는 자연 현상들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해시켜 주는 기초 과학책은 부모님이 꼭 챙겨 주어야할 필독서입니다.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 아이들에게 기초 과학을 차근차근 가르쳐야 아이들이 세상을 객관적 이고, 과학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과학동아북스는 국내 최고의 과학 잡지‘과학동아’팀과 함께 초등과학교과서와 여러 어린 이 과학책을 분석하고 일선 선생님들의 자문과 감수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기초 과 학 내용을 엄선하여‘0학년 과학교과서’를 만들었습니다. 아이 스스로 읽고 또는 읽는 과학만화교과서 필수 초등학교 과학교과서 개념을 시원시원한 만화로 구성하여 0학년 아이들이 가볍게 부 담 없이 접할 수 있습니다. ‘0학년 과학교과서’시리즈는 학교가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기초 과학을 아이들이 책에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쉽고 활동적인 만화로 구성했습니다. 재미난 이야기로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반복적으로 읽을 수 있게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초 등 학교 과학교과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스며들게 만들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은 아이들에게 상상력을 길러주고, 그 속에 녹아있는 학습은 과학적 사고력을 길러줍니다. 수민이는 비닐봉지를 잡으려다 쓰레기 나라로 가게 되었어요. 맙소사! 쓰레기들이 뭐든지 함부로 버리는 인간들을 멸망시키려고 해요. 수민이는 깡통,비닐봉지와 함께 쓰레기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나섰어요. 쓰레기는 생활 주변에서 버려진 물건이에요. 쓰레기 때문에 무서운 전염병이 생겼어요. 물건을 너무 쉽게 버려요. 그래서 쓰레기 관리법이 생겼어요. 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고 약과 건전지는 따로 버려야 해요. 종이를 재활용하면 나무를 살릴수 있어요. 음식물쓰레기는 훌륭한 비료가 된대요. 하지만 쓰레기를 재활용해도 문제는 남아요. 쓰레기들과 수민이는 다시 머리를 맞대고 문제에 대한 답을 찾아 냈어요. 쓰레기 문제는 덜 사고,다시 쓰고,재활용해야 해결할 수 있어요. 이제 수민이는 쓰레기를 줄이는 데 앞장설 거예요.
우리 집 김장을 부탁해
시공주니어 / 신혜은 글, 신민재 그림 /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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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창작동화
신혜은 글, 신민재 그림
네버랜드 지식 그림책 시리즈 제14권. 마을 사람들의 손길이 함께 담긴 하늘이네 김치는 어떤 맛이 날까? 김장에 담긴 협동과 나눔의 삶을 살펴보자. 김장 과정과 재료를 통해 김치의 효능을 이해하고, 옛 살림살이로 사람들의 생활을 알아본다.
인어 공주
계림닷컴 / 초록개구리 지음, 정보영 옮김 / 200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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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림닷컴
명작동화
초록개구리 지음, 정보영 옮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세계 명작동화를 가려내어 '별하나 책하나' 시리즈 20권에 담았다. , 등의 동화를 정다운 입말체의 문장과 깔끔한 일러스트로 만난다. '별하나 책하나' 시리즈 전래동화 편 20권도 같이 출간되었다.
꼬리는 잡아당기라고 있는 게 아니에요
한언출판사 / 엘리자베스 베르딕 지음, 마리카 하인렌 그림 / 200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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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언출판사
창작동화
엘리자베스 베르딕 지음, 마리카 하인렌 그림
예쁜 습관 & 행동 지능 계발 시리즈. 고양이, 강아지, 쥐, 양무새, 금붕어가 등장하는 책은 동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제목처럼 '꼬리는 잡아당기라고 있는 게 아니'고, '털은 쓰다듬으라고 있는 거'라고, 괴롭히라고 있는 게 아니라 사랑하라고 존재하는 것이 애완동물임을 밝힌다. 해석과 함께 원어 그대로 영어를 실었다.
진짜 대장 이순신
다락원 / 안선모 지음, 혜경 그림 /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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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창작동화
안선모 지음, 혜경 그림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위인 시리즈 이순신 편. 이제 막 한글을 깨치고 혼자 읽기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나이인 6~7세의 눈높이에 딱 맞춘 글과 그림으로 구성하였다. 위인의 삶을 어린 시절부터 들여다보아 아이들이 공감하기 쉽고 재미있다. 또한, 나와 다른 시대에 살았던 위인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나아가 간접 체험을 통해 인성의 성장을 돕는다.한글을 뗀 아이들이 스스로 독서 습관을 만들기에 가장 좋은 시기에 읽는 위인 그림책 이제 막 한글을 깨치고 혼자 읽기를 하는 습관을 들이는 나이인 6~7세의 눈높이에 딱 맞춘 글과 그림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위인의 삶을 어린 시절부터 들여다보아 아이들이 공감하기 쉽고 재미있습니다. 또한, 나와 다른 시대에 살았던 위인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나아가 간접 체험을 통해 인성의 성장을 돕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존경하는, 검증된 인물로 구성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위인 시리즈는 한국 인물 5명, 세계 인물 5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도대체 이 위인들의 어떤 점 때문에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의 존경을 받으며, 교과서에도 나오는 위인이 되었을까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면모를 보였던 위인으로서의 일화뿐만 아니라, 그동안 알지 못했던 위인들의 어린 시절 재미난 일화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엉뚱한 꼬마 화가 김홍도]는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풍속 화가이며 초등학교 교과서에서도 그 이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인물입니다. 진짜 대장 이순신 이순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장군입니다. 어릴 때부터 골목대장을 하며 남다른 리더십이 돋보였던 꼬마 아이였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남들보다 늦은 나이에 무관에 합격하지만, 끊임없는 고민 끝에 거북선을 만들고, 해전에서는 유례없는 승리를 거두는 불패의 장군이 됩니다. 그러나 그의 승리 뒤에는 언제나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하는 그의 성실함이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이순신 장군의 어린 시절부터 무관이 되어 나라를 지키는 장군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있게 서술하였습니다. 또한, 그의 삶에서 보이는 성실한 태도와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는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도 큰 배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교과서 속 인물을 미리 만나보는 어린이 위인 그림책 아이들은 위인의 이름이 교과서에 등장할 때마다 도대체 어떤 인물이기에 교과서에까지 나오는 걸까? 하고 궁금해합니다. [학교 가기 전에 만나는 교과서 속 위인 시리즈]는 그런 궁금증을 가진 아이들에게 짧지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어린 시절 위인의 모습에서 현재 나의 모습을 발견하며 웃기도 하고, 위인들이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나의 꿈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위인의 모습이 최신 그림으로 재 탄생한 가장 최신의 위인전 많은 그림책을 보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에게 국내 대표 그림작가들의 그림으로 펼쳐진 인물 이야기를 선물해 주세요.
스팟이 농장에 갔어요
베틀북 / 에릭 힐 글,그림 / 2006.05.25
6,800원 ⟶
6,120
(10% off)
베틀북
유아놀이책
에릭 힐 글,그림
스팟이 아빠와 함께 농장에 갔어요. 외양간, 마구간, 짚단 등 농장에서 어떤 친구들을 만날까요? 귀여운 스팟과 함께 동물 친구들을 찾아보세요!■ 장난꾸러기 스팟은 사랑스러운 내 친구! 밝고 선명한 색채와 단순하고 깔끔한 선이 살아 있는 스팟 시리즈는 100여 개국에서 출판되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그림책이다. 〈스팟 아기 날개책 시리즈〉는 귀여운 강아지 스팟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그린 그림책이다. 장난꾸러기 스팟은 작고 귀여운 세 살배기 강아지로, 호기심이 많아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주변 환경을 탐색한다. 이런 스팟의 모습은 바로 세 살 또래의 우리 아이들 그대로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마치 자기 자신이 스팟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이야기 속으로 쉽게 빠져든다. ■ 이런 점이 좋아요! 1. 아이의 손에 쏙 들어오는 보드북 아이의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에 두꺼운 재질의 보드북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책장을 직접 넘겨볼 수 있고, 쉽게 구겨지거나 찢어지지 않는다. 2. 우리 아이를 위한 안전한 책 유럽연합의 안전 인증 마크인 CE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모서리 부분을 둥글려서 아이가 다칠 염려가 없다. 3.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문장 간단하고 쉬운 문장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커다란 글씨도 보여 주어 아이가 글자를 익히기 쉽게 도와준다. 4.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구성 날개 속에 숨겨진 그림을 상상하고, 날개를 직접 들춰 내용을 확인하는 구성이 한층 재미를 더한다.
생일 축하해, 스팟!
베틀북 / 에릭 힐 글,그림 / 2006.05.25
6,800원 ⟶
6,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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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틀북
유아놀이책
에릭 힐 글,그림
귀여운 강아지 스팟의 즐거운 생일날. 스팟이 친구들과 함께 숨바꼭질을 해요. 그런데 친구들은 어디에 숨어 있을까요? 스팟과 함께 멋진 생일파티를 즐겨 보세요!■ 장난꾸러기 스팟은 사랑스러운 내 친구! 밝고 선명한 색채와 단순하고 깔끔한 선이 살아 있는 스팟 시리즈는 100여 개국에서 출판되어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그림책이다. 〈스팟 아기 날개책 시리즈〉는 귀여운 강아지 스팟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일들을 그린 그림책이다. 장난꾸러기 스팟은 작고 귀여운 세 살배기 강아지로, 호기심이 많아 늘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갖고, 주변 환경을 탐색한다. 이런 스팟의 모습은 바로 세 살 또래의 우리 아이들 그대로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마치 자기 자신이 스팟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이야기 속으로 쉽게 빠져든다. ■ 이런 점이 좋아요! 1. 아이의 손에 쏙 들어오는 보드북 아이의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에 두꺼운 재질의 보드북으로 만들어 아이들이 책장을 직접 넘겨볼 수 있고, 쉽게 구겨지거나 찢어지지 않는다. 2. 우리 아이를 위한 안전한 책 유럽연합의 안전 인증 마크인 CE 마크를 획득했다. 또한 모서리 부분을 둥글려서 아이가 다칠 염려가 없다. 3. 아이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간결한 문장 간단하고 쉬운 문장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커다란 글씨도 보여 주어 아이가 글자를 익히기 쉽게 도와준다. 4. 상상력을 자극하는 재미있는 구성 날개 속에 숨겨진 그림을 상상하고, 날개를 직접 들춰 내용을 확인하는 구성이 한층 재미를 더한다.
뽀롱뽀롱 뽀로로 감성 동화 세트 2 (전6권)
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 키즈아이콘 편집부 (엮은이) / 201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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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아이콘(아이코닉스)
창작동화
키즈아이콘 편집부 (엮은이)
뽀로로와 마법 나라 뽀로로의 가짜 생일 파티 뽀로로의 꾀병 이기고 싶어요 크롱의 소원 크리스마스 선물
피자 공주
키득키득 / 메리 제인 오크 지음, 험 오크 그림, 서은영 옮김 / 2009.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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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득키득
창작동화
메리 제인 오크 지음, 험 오크 그림, 서은영 옮김
여러가지 전래 동화를 패러디하여 만든 유쾌한 이야기책. 목수가 되겠다며 왕위를 버린 아버지 때문에 허름한 오두막으로 이사한 폴리나는 공주 시절이 그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나라의 여왕이 아들의 신붓감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폴리나는 완벽한 공주 후보를 알고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열두 명의 공주 후보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폴리나는 귀찮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시험을 무사히 치러낸다. 문제는 마지막 관문인 요리 시험이다. 요리를 하느니 낮잠이나 자겠다던 폴리나는 이름도 없고 괴상하게 생긴 음식을 만들어 낸다.공주보다 더 재미있는 직업을 찾았어요! 여왕님이 아들의 신붓감으로 진짜 공주를 찾고 있어요. 열두 명의 공주 후보들이 열띤 경쟁을 벌입니다. 일곱 난쟁이들이 졸졸 따라다니는 백설 공주도 있고, 긴 머리를 바닥에 질질 끌고 다니는 라푼젤도 있어요. 그리고 예전에 진짜 공주였던 폴리나도 공주 대회에 참가했어요. 과연 폴리나가 경쟁을 고 다시 공주가 될 수 있을까요? 제멋대로 공주 폴리나, 피자를 발명하다! 목수가 되겠다며 왕위를 버린 아버지 때문에 허름한 오두막으로 이사한 폴리나는 공주 시절이 그립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이웃 나라의 여왕이 아들의 신붓감을 찾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고, 폴리나는 완벽한 공주 후보를 알고 있다. 바로 자기 자신이다! 열두 명의 공주 후보들이 열띤 경쟁을 벌이고, 폴리나는 귀찮다고 투덜거리면서도 시험을 무사히 치러낸다. 문제는 마지막 관문인 요리 시험이다. 요리를 하느니 낮잠이나 자겠다던 폴리나는 이름도 없고 괴상하게 생긴 음식을 만들어 낸다. “이 음식은 이름이 무엇이죠?” “저도 몰라요.” 폴리나는 어깨만 으쓱했어요. “이름이 없는 음식은 요리 시험에서 탈락입니다.” 여왕이 말했어요. “피~ 자기 멋대로야.” 폴리나가 중얼거렸어요. “이름이 뭐라고요?” 피~ 자~ 뭐라고요?“ ‘피자’라는 음식이 탄생하는 순간이다. 왕자의 신부 vs 피자 가게 사장 “왕자가 무슨 필요가 있겠어요? 저에겐 다른 계획이 생겼는걸요.” “······오늘의 우승은 폴리나의 피자가 되겠습니다.” 이제 폴리나는 바라던 대로 공주 대회의 우승을 거머쥐게 된다. 그러나 과연, 마마보이 왕자의 신부가 되고, 공주병에 걸린 여왕의 며느리가 되는 것이 우승의 대가란 말인가? 폴리나는 쿵쾅쿵쾅 발을 구르며 성문을 빠져나온다. 그리고 뒤늦게 깨닫게 된 자신의 요리 실력을 발휘하여 피자 가게 사장이 된다. 이제 ‘폴리나는 하루하루가 참 즐겁다’. 『피자 공주』는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밝고 엉뚱하며 솔직한 현대 여성의 모습을 한 공주의 이야기이다. 전혀 새로운 형태의 패러디 그림책! 근래 어린이 문학계에서는 전래 동화 뒤집기를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 주는 패러디 그림책들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 유명한 패러디 그림책으로는 로버트 문치의 『종이 봉지 공주』(비룡소)나 존 셰스카의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보림)가 있다. 위의 두 책처럼 대부분의 패러디 그림책들이 하나의 전래 동화를 차용하여 뒤집은 반면, 『피자 공주』는 중심이 되는 원전이 없는 대신, 독자적인 이야기를 중심으로 여러 가지 다른 전래 동화를 차용하여 패러디 효과를 높인다.『피자 공주』는 미국 초등학교 저학년 교실에서 아주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패러디 그림책이다. 배꼽 잡게 웃기는, 옛 이야기 뒤집어 읽기! 『피자 공주』의 패러디는 고전을 차용했다는 부담감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가볍게 웃기고 유쾌하게 비꼬는 패러디다. 진짜 공주만이 여러 겹으로 쌓인 매트리스 밑의 완두콩 한 알을 느낄 수 있다니, 폴리나는 매트리스 밑의 완두콩을 빼내고는 쿨쿨 낮잠을 잔다(『공주와 완두콩』). 유리 구두가 발에 맞아야지만 공주가 될 수 있다는 말에(『신데렐라』) 폴리나가 한 마디 투덜거린다: “세상에 운동화가 있다는 걸 모르나 봐!” 경쟁자로 등장하는 백설 공주는 일곱 난쟁이의 도움만 받는, 존재감이라고는 전혀 없는 인물로 그려진다(『백설 공주』). 라푼젤은 치렁치렁한 긴 머리로 폴리나의 다리를 걸어 넘어뜨리는 심술쟁이다(『라푼젤』). 그리고 짚으로 금을 만드는 이야기와 난장이의 이름을 맞추는 이야기는 그림 동화 『룸펠슈틸츠헨』을 차용하였다. 『피자 공주』는 『공주와 완두콩』『신데렐라』『백설 공주』『라푼젤』에 등장하는 예쁘고 얌전하기만 한 공주를 철저히 희화화하고, 전혀 새로운 21세기형 공주 ‘폴리나’를 탄생시킨다. 해피앤드는 멋진 왕자님의 입맞춤을 받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재능을 발휘할 직업을 찾는 것이다.폴리나는 침대에서 일어나 창문으로 달려갔어요. 그런데 창은 뛰어내리기에는 너무 높았어요. 요리를 해내는 것만 유일한 희망이었어요. 폴리나는 서둘러 음식 쟁반을 벽난로 안으로 집어넣고, 타다 남은 석탄을 휘저어 불씨를 살렸어요 그리고 마늘을 으깨어 엉망이 된 음식 위에 뿌렸어요. 행운을 기대하면서 말이죠. 마지막으로 마늘 냄새가 풍기지 않게 허브 이파리를 살짝 떨어뜨렸어요.- 본문 중에서
세상에서 코끼리가 사라진다면?
웅진주니어 / 이한음 글, 김병호 그림 / 201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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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이한음 글, 김병호 그림
똑똑똑 과학 그림책 시리즈 50권. 생물다양성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는 그림책이다. 이야기를 통해 한 생물이 다른 생물에 영향을 주고, 이 생물은 또 다른 생물에 영향을 주며 살아가고 있음을 알려 준다. 나쁘기만 한 동물도, 좋기만 한 동물도 없다는 사실을 통해 지구의 모든 생명들이 소중함을 알게 될 것이다.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코끼리는 넓은 초원을 누비면서 나무가 보이면 쓰러뜨려 잎을 뜯어 먹는다. 그래서 드넓은 초원에는 나무가 자라지 못한다. 게다가 덩치가 크기 때문에 먹는 양도 어마어마하다. 높이 달린 잎을 따 먹겠다고 나무까지 쓰러뜨린다. 코끼리만 없으면 아프리카 초원에도 나무들이 잘 자라서 멋진 숲이 될지도 모른다. 과연 코끼리가 사라지면 어떨까?모든 생물은 서로서로 그물처럼 연결되어 있어요! 어른들이 “요즈음에는 통 안 보이네!”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 본 적이 있나요? 예전에는 보이던 생명체가 점점 감소해서 보기 힘들어진 경우가 있습니다. 개발이 되어서 보기 힘든 경우도 있지만, 멸종이 되어 이제는 더 이상 볼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슬그머니 사라져 버렸다고 가볍게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우리가 그 심각성을 피부로 느끼지 못할 뿐입니다. 지구상의 모든 생물은 서로서로 그물처럼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한 생물이 다른 생물에 영향을 주고, 이 생물은 또 다른 생물에 영향을 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한 생물이 멸종한다는 것은 다른 생물에게 위기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도미노처럼 다른 생물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넓게 본다면 지구 생태계 전체의 위기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이 그림책은 생물다양성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989년 세계자연보호재단은 “생물다양성이란 수백만 여 종의 동식물, 미생물, 그들이 담고 있는 유전자 그리고 그들의 환경을 구성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생태계 등 지구상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의 풍요로움이다.”라고 정의합니다. 일반적으로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 전체를 의미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 그림책은 생물다양성을 보존해야 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모든 생명들이 소중함을 알게 될 것입니다. 코끼리가 사라지면 세상의 동물들이 사라져요! 아프리카 초원에 사는 코끼리는 넓은 초원을 누비면서 나무가 보이면 쓰러뜨려 잎을 뜯어 먹습니다. 그래서 드넓은 초원에는 나무가 자라지 못합니다. 게다가 덩치가 크기 때문에 먹는 양도 어마어마합니다. 높이 달린 잎을 따 먹겠다고 나무까지 쓰러뜨리지요. 코끼리만 없으면 아프리카 초원에도 나무들이 잘 자라서 멋진 숲이 될지도 모릅니다. 코끼리가 사라지면 어떨까요? 코끼리는 핵심종이라고 불립니다. 핵심종이란 여러 생물 종 가운데 한 종이 멸종되면 다른 모든 생물 종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종입니다. 코끼리를 비롯해 수달, 불곰, 해달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코끼리가 사라져서 나무가 자라면 숲이 되고, 초원이 사라지면 초원에 사는 다른 생물들이 위협을 받게 될 것입니다. 코끼리가 사라지면 초원에 사는 영양, 얼룩말, 사자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 그림책을 넓게 보면 나쁘기만 한 동물도, 좋기만 한 동물도 없다는 사실을 알려 줍니다. 이 지구는 생물들이 모여서 그물을 엮어 가면서 함께 만들어 갑니다.풀밭을 온통 뒤덮은 토끼풀,토끼도 없는데 토끼풀은 없어도 되겠지?토끼풀은 토끼 말고도 소나 양 같은 초식 동물의 먹이야.또 토끼풀은 땅을 기름지게 만들어 줘.땅이 기름지면 식물이 더 잘 자라.그럼 식물을 먹는 동물도 많아지겠지.그러니까 토끼풀은 소중해. 자연은 수천만 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그림 퍼즐이야.세상에서 가장 큰 흰긴수염고래도, 가장 작은 미생물도모두 퍼즐의 한 조각이지.한 조각이라도 빠지면 자연이라는 아름다운 그림은 완성되지 않아.빈자리가 많아질수록 자연은 무너지기 쉬워.그러니까 모두가 다 소중한 생명이야.
미니특공대 공룡왕 디노 스티커 색칠북
은하수미디어 /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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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미디어
유아놀이책
은하수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시리즈의 극장판 '미니특공대 공룡왕 디노' 캐릭터와 함께 색칠 놀이를 하며 쉽고 재미있는 공룡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여러 가지 주제에 맞게 다양한 스티커를 붙이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를 수도 있다. 또 그림자 찾기,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은 문제 해결력과 공간 지각 능력을 길러 준다.● 등장 캐릭터 소개 ● 디노 색칠하기 ● 카르노타우루스 색칠하기 ● 트리케라톱스 색칠하기 ● 스테고사우루스 색칠하기 ● 프테라노돈 색칠하기 ● 브라키오사우루스 색칠하기 ● 파키케팔로사우루스 색칠하기 ● 벨로키랍토르 색칠하기 ● 타르보사우루스 색칠하기 ● 알로사우루스 색칠하기 ● 카마라사우루스 색칠하기 ● 얀과 수지 색칠하기 ● 특공X트론 색칠하기 ● 특공펜타트론 색칠하기 ● 공룡 알아보기 ● 같은 그림 찾기 ● 그림 완성하기 ● 규칙 찾기 ● 다른 그림 찾기 ● 그림자 찾기 ● 부분과 전체 찾기 ● 미로 찾기 ● 미니특공대 색칠하기 ● 특공X트론 색칠하기 ● 디노와 친구들 색칠하기 ● 공룡 친구들 색칠하기 ● 상상하며 색칠하기 ● 상장 만들기미니특공대와 공룡 친구들을 색칠하며 색 감각과 집중력을 쑥쑥! 신나게 색칠하고 재미있게 놀이해 보세요! 인기 애니메이션 미니특공대 시리즈의 극장판 '미니특공대 공룡왕 디노' 캐릭터와 함께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해 보세요! 색칠 놀이를 하며 쉽고 재미있는 공룡 정보도 얻을 수 있어요. 여러 가지 주제에 맞게 다양한 스티커를 붙이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기를 수도 있지요. 또 그림자 찾기,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등은 문제 해결력과 공간 지각 능력을 길러 줘요. 블루시티의 히어로, 미니특공대! 공룡들을 조종하는 다른 차원의 악당들을 물리쳐라! 호기심 많은 소년 ‘얀’은 공룡왕 열쇠로 ‘디노’를 만나 비밀 친구가 돼요. 한편 우주 악당 ‘퀸’이 지구를 위협하고 이에 미니특공대는 공룡왕 디노와 함께 역대급 대결을 펼치는데…. 과연, 미니특공대와 공룡왕 디노는 지구를 지켜 낼 수 있을까요?
그림스도쿠 2
아르고나인 / 손호성 지음, 김재현 그림 / 20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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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유아놀이책
손호성 지음, 김재현 그림
숫자 대신 그림을 그려 넣어 푸는 스도쿠로 동물, 물고기나 과일 등 귀여운 그림을 사용해 쉽게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그림스도쿠> 시리즈 2권. 퍼즐에 사용되는 그림들을 그리는 법이 과정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별다른 지도 없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다. 2권에는 1권과 달리 한글과 영어 단어를 사용한 문자 스도쿠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 색다른 자극을 느낄 수 있다. <그림스도쿠> 2권에는 예쁜 스티커와 스티커를 사용한 스도쿠 문제가 준비되어 있다. 처음 스도쿠 문제를 접하거나 그림을 그리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마련한 문제들로 구성하였다. 스도쿠 규칙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으며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 또한 즐길 수 있다.직접 붙이는 스티커 스도쿠 쓱쓱싹싹 그림을 배워보자 귀여운 동물 색칠해보기 아기자기 곤충 색칠해보기 바퀴달린 탈 것 색칠해보기 펄럭펄럭 국기 색칠해보기 귀여운 동물들을 그려보자 아기자기 곤충들을 그려보자 바퀴달린 탈 것들을 그려보자 간단한 3X3 스도쿠 조금 어려운 4X4 스도쿠 최고급 5X5 스도쿠 해답똑똑한 아이는 그림으로 생각한다! 그림스도쿠 2권은 1권에 풀어본 독자를 위해서 더 다양한 그림을 활용해 퍼즐을 구성했습니다. 1권과 달리 한글과 영어 단어를 사용한 문자 스도쿠 문제도 포함되어 있어 색다른 자극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림그리기는 정서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꼭 필요한 놀이입니다. 또한 생각을 이미지로 정리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림스도쿠에 사용되는 그림들을 그리는 법이 과정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별다른 지도 없이 쉽게 따라 그릴 수 있습니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의 매직 스퀘어를 응용한 퍼즐은 어린이들의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키워줍니다. 주의 깊게 살펴보기만 하면 항상 힌트를 발견하며 풀어갈 수 있습니다. 4×4퍼즐을 많이 수록하여 아이가 느끼는 성취감도 더 커집니다. 스티커 스도쿠와 색칠하기 부록 포함 그림스도쿠 2권에도 예쁜 스티커와 스티커를 사용한 스도쿠 문제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음 스도쿠 문제를 접하거나 그림을 그리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를 위해 마련한 문제입니다. 스도쿠 규칙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으며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 또한 즐길 수 있습니다. 스티커 스도쿠를 즐기고 나면 색칠놀이를 즐길 수 있는 페이지도 준비되어 있어 풍부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분이 좋아요
천둥거인(길벗어린이) / 한성옥 글, 그림 /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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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둥거인(길벗어린이)
창작동화
한성옥 글, 그림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넘어 넓은 세상과 친밀한 만남을 갖게 해 주는 그림책 입니다. 강아지, 고양이부터 구름과 들판과 해님까지 자연의 품 안에서 모두와 마음을 나누어요. 입맞춤이라는 작은 행동이 온 세상을 기분 좋게 바꾸어 놓는 것을 보면 새삼 경이롭고 즐거워집니다. 책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 좋은 에너지가 전해지는 것 같지요. 따뜻한 색깔과 부드러운 필치가 포근함을 느끼게 해 주고 입맞춤 하나에 빙그레 웃음 짓는 소박한 인물들이 밝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더합니다. 좋은 기분이 퍼지고 퍼져요 엄마가 아이에게 뽀뽀하면 아이는 기분이 좋아요. 아이가 강아지에게 뽀뽀하면 강아지는 기분이 좋아요. 강아지는 고양이에게, 고양이는 꽃에게, 꽃은 나비에게 뽀뽀를 하지요. 나비는 높이 날아가 구름한테 뽀뽀를 해요. 구름은 기분이 좋아서 비를 내려요. 비는 온 세상에 뽀뽀를 해 주지요. 해님이 나와서 방긋 웃으니 모두가 기분이 좋아서 하하하 호호호 웃어요. 마음을 담은 입맞춤 하나가 세상을 밝게 한다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이야기예요. 구름이 기분이 좋아서 비를 내리고 비가 온 땅에 뽀뽀를 해 준다는 발상이 신선합니다. 온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입맞춤 뽀뽀를 소재로 한 책들이 보통 둘 사이의 관계를 다루는 것에 비해 이 책은 엄마와 아이의 관계를 넘어서 넓은 세상과 친밀한 만남을 갖게 해 줍니다. 강아지, 고양이부터 구름과 들판과 해님까지 자연의 품 안에서 모두와 마음을 나누어요. 입맞춤이라는 작은 행동이 온 세상을 기분 좋게 바꾸어 놓는 것을 보면 새삼 경이롭고 즐거워져요. 책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기분 좋은 에너지가 전해지는 것 같지요. 따뜻한 색깔과 부드러운 필치가 포근함을 느끼게 해 주고 입맞춤 하나에 빙그레 웃음 짓는 소박한 인물들이 밝고 기분 좋은 분위기를 더해 주어요.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길벗어린이 / 노부미 글.그림, 이기웅 옮김 / 2016.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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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노부미 글.그림, 이기웅 옮김
일본 열도를 웃고 울린 감동의 화제작으로, 2015년 일본 아마존 그림책 1위에 선정되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지를 펼치자마자 "엄마가 자동차에 부딪쳐서 유령이 되었습니다." 하고 충격적인 시작을 한다. 내가 갑자기 죽다니, 화들짝 놀란 마음을 겨우 달랜 엄마 유령은 자신이 죽은 것보다 아들 건이가 더 걱정이다. 엄마 없이 우리 아들, 괜찮을까? 건이가 궁금해 집으로 날아가 보니,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 품에서 엉엉 울고 있는 아이가 보인다. 엄마 유령은 건이와 할머니 주변을 맴돌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만 아무도 엄마 유령의 모습은 볼 수 없다. 그런데 그날 밤, 12시가 지나자 기적처럼 엄마 유령의 모습이 건이에게 보인다. 드디어 서로 말을 나눌 수 있게 된 두 사람, 이제껏 하지 못했던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하나둘 꺼내기 시작한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일본 열도를 웃고 울린 감동의 화제작! ★ 2015년 7월 출간 이후 40만 부 돌파(2016년 5월 기준) ★ 2015 일본 아마존 그림책 1위 ★ 일본 전국학교도서관협의회 선정 도서 우리 엄마가 귀신이 되었다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지를 펼치자마자 “엄마가 자동차에 부딪쳐서 유령이 되었습니다.” 하고 충격적인 시작을 합니다. 내가 갑자기 죽다니, 화들짝 놀란 마음을 겨우 달랜 엄마 유령은 자신이 죽은 것보다 아들 건이가 더 걱정입니다. 엄마 없이 우리 아들, 괜찮을까요? 건이가 궁금해 집으로 날아가 보니, 아니나 다를까 할머니 품에서 엉엉 울고 있는 아이가 보입니다. 엄마 유령은 건이와 할머니 주변을 맴돌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지만 아무도 엄마 유령의 모습은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12시가 지나자 기적처럼 엄마 유령의 모습이 건이에게 보입니다. 드디어 서로 말을 나눌 수 있게 된 두 사람, 이제껏 하지 못했던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하나둘 꺼내기 시작합니다. 키득키득 웃다가 가슴 저릿한 감동을 주는 힐링 그림책 엄마가 유령이 되어 곁에 있는 줄도 모르고, 지금껏 엄마에게 잘못했던 일들을 술술 얘기하는 건이를 보면 웃음이 납니다. 엄마가 잘 때 입에 코딱지를 넣었고, 거짓말을 백 번은 넘게 했고, 엄마가 몇 살인지 까먹어서 친구들한테 예순다섯이라고 했다지요. 아이들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잠시 잊고 유머가 넘치는 둘의 모습을 보며 까르르 웃으며 즐거워합니다. 엄마가 그리워 엄마의 팬티를 입고 자는 건이의 모습은 다소 엉뚱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짠합니다. 참다 참다 엄마가 없는 건 싫다고 엉엉 울음을 터트리는 건이를 보면 함께 눈물이 흐르고 가슴이 미어집니다. 엄마 유령은 건이를 달래며 자신이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바로 건이를 낳은 것이라 고백합니다. 건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엄마가 얼마나 건이를 사랑하는지 알게 하는 대목이지요. 그리고 자신이 사랑하고 좋아하는 건이의 모습을 하나하나 말하며 “건이의 엄마라서, 엄마는 행복했다.”고 진심을 전합니다. 엄마, 사라지지 마 아이들도 언젠가는 죽음을 접하게 됩니다. 함께 지내던 반려동물이나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경험하게 되겠지요. 어른도 감당하기 힘들다고 해서 죽음이라는 주제를 무조건 외면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언젠가 죽기에 아이도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당연히 아이에게 엄마의 존재는 너무나 단단하고, 엄마가 없어진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본 아이들은 만약에 우리 엄마가 사라진다면, 하는 간접체험을 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들은 옆에 있는 엄마의 소중함을 알고 엄마의 존재에 안심하게 됩니다. 엄마도 그림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하는 지금이 얼마나 행복한 순간인지 느낄 수 있지요. 아이와 엄마 모두 늘 곁에 있어 잊고 있던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는 책입니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아이가 엄마에게, 엄마가 아이에게 편지를 쓰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곳에 평소 마음속 깊이 담아두었던 진심을 서로에게 전해 보세요. 너무나 서로의 존재가 당연했던 매일이 평소와는 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사랑스럽고 행복한 그림으로 전하는 진심 어린 마음 귀여운 일러스트와 따뜻한 파스텔톤의 그림은 ‘죽음’이라는 어두운 주제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부드럽게 전합니다. 동글동글하고 아기자기한 색연필 그림이 슬픈 아이의 마음을 괜찮다고 어루만져 주는 것 같습니다. 건이네 거실 바닥에 흩어진 장난감, 벽에 붙은 메모, 펼쳐진 책, 건이의 그림들이 오밀조밀 많은 볼거리를 줍니다. 건이와 엄마가 산책을 나가는 장면에서는 온 동네가 유령으로 가득한 걸 볼 수 있습니다. 아이들이 무섭게 생각하는 귀신을 사람은 물론이고 고양이, 강아지, 기차, 물고기, 똥까지 유령으로 만들어 재미를 더했습니다.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는 엄마의 죽음이라는 슬픈 주제를 유머러스한 문장과 따스한 그림으로 담아냈습니다. 고단샤 출판사 노부미 작가 인터뷰 중 Q.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는 어떻게 만들게 되셨나요? 그림책에서 죽음을, 그것도 ‘어머니의 죽음’을 다루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이 그림책을 쓰겠다고 마음먹은 계기는 제 아내가 ‘얘는 내가 없어도 살 수 있을까?’라고 중얼거린 일 때문이었어요. 저에게는 칸타로(10세)라는 아들과 안(7세)이라는 딸이 있는데, 엄마 입장에서는 두 아이가, 특히 남자아이가 정말로 걱정이 되나 보더라고요. 저도 그렇지만, 남자애란 앞을 보지 않고 바보 같은 짓만 하니까요. 엄마가 죽는다는 설정은 그림책에서는 드문, 극단적인 설정이죠. 당연히 평이하게 그릴 수 없는 주제예요. 아이에게 ‘사람이 죽는다’라는 건 어떤 식으로 보일까, 라고 생각했을 때 ‘유령’이라는 키워드가 떠올랐습니다. ‘엄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는 것도 무척 힘들죠. 그래서 ‘자동차에 부딪쳤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부딪친다.’라는 게 어떤 건지 아이일지라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부딪친다와 유령을 조합하면 이야기가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나치게 산만할지라도 기쁨과 슬픔의 아슬아슬한 선까지 표현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전반부는 엄마와 평소 나누는 개그를 넣어서, 아이가 ‘웃는다’는 요소를 아주 중요하게 다루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엄마의 죽음은 아이에게는 충격적인 사건이겠지요. 이 책을 다 읽어주는데 기껏해야 5분밖에 안 걸립니다. 그 5분 동안에 웃고 운다. 이 양극단의 감정을 선사할 수 있는 책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림책이기에 가능하죠. Q. 감동했다는 목소리도 있는 한편,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길까봐 걱정이다, 라는 평도 있습니다. A.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길까 봐 걱정이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전 반대로 아이에게 트라우마가 생겨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트라우마가 생길지 안 생길지는 알 수 없어요. 아이는 엄마가 없어진다는 걸 상상하지도 않거니와 상상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당연한 존재라고 여기니까요. 이 그림책은 초고 상태에서 만난 분들이나 강연회에 온 분들에게 읽어드리면서 완성해 나갔습니다. 1,000명가량의 사람들에게 보여줬습니다. 아이들은 읽어주는 도중에 “싫어! 그만 읽어!”라며 울거나 “다신 읽어주지 마!”라며 도망치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반응을 보이는 건 엄마를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그럴 때마다 “너, 엄마가 없어지면 어떻게 할 거야?”라고 물어봤습니다. 아무리 싫어도 상상해보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그럼으로써 아이는 엄마가 소중하다는 걸 알 수 있게 됩니다.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죽습니다. 그런 슬프고 힘든 마음을 그림책 속에서 발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들기왕 놀이공원
애플비 / 권보현 그림 / 2017.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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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유아놀이책
권보현 그림
가위나 풀이 필요 없이, 똑똑 떼어 내어 환상적인 놀이공원 장난감을 만들 수 있다. 만드는 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 흔들흔들 움직이는 바이킹 등 신나는 놀이공원 장난감을 14개 만들 수 있다.바이킹 춤추는 배 회전목마 대관람차 빙글빙글 찻잔 매표소 매점 풍선 수레 피에로 매표소 아저씨 토토 두리 매점 아가씨 요정 똑똑 떼고 쏙쏙 끼우면 놀이공원 장난감이 와르르! *가위나 풀이 필요 없어요. 똑똑 떼어 내어 환상적인 놀이공원 장난감을 만들 수 있어요. *만드는 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 흔들흔들 움직이는 바이킹 등 신나는 놀이공원 장난감을 14개 만들 수 있어요.
코코 스키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김지안 (지은이) / 201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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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재능교육(재능출판)
창작동화
김지안 (지은이)
사계절 소풍 그림책 시리즈 '겨울' 편. 활기찬 북극여우들의 신나는 코코아 대소동을 담았다. 소복소복 눈이 쌓인 어느 겨울날, 일곱 마리 북극여우들이 ‘스키! 스키!’ 노래를 부르며 소풍을 떠난다. 찬 바람 속에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다 보니 따뜻한 코코아 생각이 간절해졌다. 하지만 야속하게도 매점에는 따뜻한 물이 떨어졌다. 그래도 워낙 긍정적인 북극여우들은 실망하지 않고 물을 구하러 다시 신나게 산 아래로 내려간다. 그러다 상상도 못할 특별하고도 달콤한 일이 북극여우들에게 벌어지는데….소복소복 눈 내리는 겨울날 일곱 북극여우들과 신나게 스키를 타요! 오늘은 북극여우들이 스키를 타는 날이에요. 코코아를 마시기 위해 스키를 타고 따뜻한 물을 구하러 가는데, 아까부터 누가 따라오고 있어요! 그러다 그만…… 쿠르르르릉 퍼엉! 북극여우들은 코코아를 마실 수 있을까요? <감귤 기차>로 따뜻한 겨울 판타지를 선물한 김지안 작가가 한층 사랑스러운 주인공과 유쾌한 이야기로 찾아왔습니다. 바로, 사계절 소풍 시리즈 중 겨울편으로 <코코 스키>는 활기찬 북극여우들의 신나는 코코아 대소동을 담았습니다. 계절마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과 신나는 소풍을 떠나 보세요! 신나는 모험, 달콤한 반전! 북극여우들이 스키 타며 펼치는 환상적인 코코아 대소동! 오늘은 기다리던 스키 타는 날 소복소복 눈이 쌓인 어느 겨울날, 일곱 마리 북극여우들이 ‘스키! 스키!’ 노래를 부르며 소풍을 떠납니다. 찬 바람 속에서 리프트를 타고 올라오다 보니 따뜻한 코코아 생각이 간절해졌지요. 하지만 야속하게도 매점에는 따뜻한 물이 떨어졌다는군요. 그래도 워낙 긍정적인 북극여우들은 실망하지 않고 물을 구하러 다시 신나게 산 아래로 내려갑니다. 그러다…… 쿠르르르릉 퍼엉! 상상도 못할 특별하고도 달콤한 일이 북극여우들에게 벌어지지요. 왁자지껄 북극여우들에게 나타난 새로운 친구 <코코 스키>에는 모두 일곱 마리 북극여우들이 등장합니다. 멋진 고글, 알록달록 모자, 따뜻한 털 목도리로 저마다 한껏 멋을 낸 북극여우들은 7인 7색의 꾸밈만큼이나 각기 다른 성격으로 이야기의 활기를 더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이들에게 벌어진 일을 보면 친구와 신나게 어울리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추운 겨울날, 막상 친구와 함께면 눈을 번쩍 뜨고 추위도 잊은 채 즐겁게 놀이에 몰두하는 순수한 아이들 말이지요. 또한 이 그림책은 아이들의 또래 관계도 유쾌하게 잘 그려냈습니다. 원래 사계절 소풍 시리즈 이전 책에서는 주인공 일곱 친구들만 등장했는데, <코코 스키>에서는 새로운 친구가 더 등장합니다. 바로 왁자지껄 북극여우들 뒤에서 소심하게 말을 걸던 생쥐로, 처음에는 쭈뼛쭈뼛 말도 제대로 못 걸었지만 재미난 사건을 함께 겪으며 어느새 북극여우들과 친구가 됩니다. 활발한 아이, 소심한 아이 등 아이들마다 성향은 다르지만 공통의 관심거리나 놀이가 있으면 금세 친구가 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는 부분입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귀여운 판타지 <코코 스키>도 <여름 낚시>, <알밤 소풍>과 마찬가지의 아기자기하면서도 신나는 아이들의 판타지가 펼쳐집니다. 집채만큼 어마어마하게 큰 눈덩이가 굴러 내려오고, 달콤한 코코아가 온천이 되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은 마치 자신이 모험을 한 듯한 즐거움과 만족감을 느끼게 되지요. 이러한 즐거운 판타지는 <코코 스키>가 최소화된 지문에 북극여우들마다 종알종알 떠드는 말들로 구성되어 있기에 그 재미를 더합니다. 마치 눈앞에서 북극여우 친구들이 이야기하는 듯한 생생한 느낌을 주기 때문이지요. 일곱 북극여우들 특유의 발랄함으로 모든 상황을 재미있게 즐기고, 그러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달콤한 행운이 선물처럼 나타나는 <코코 스키>. 보는 사람 모두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한아름 안기는 선물 같은 그림책입니다.
내 이름은 똥개
국민서관 / 스티븐 마이클 킹 글, 최재숙 옮김 / 2006.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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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서관
창작동화
스티븐 마이클 킹 글, 최재숙 옮김
꼬질꼬질한 똥개는 무지 용감하고, 날쌔고, 똑똑하지만, 외톨이였어요. 아무도 먹을 것을 주지 않았어요. 아무도 돌봐 주지 않았어요. 아무도 사랑해 주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똥개에게도 가족이 생겼답니다. 가족들은 똥개를 뭐라고 부를까 고민하다가... 호주 어린이 책 협회상 수상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의 친근한 그림 속에, 이름을 얻게 된 똥개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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