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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색깔은 이렇게 아름다울까?
베틀북 / 마르쿠스 피스터 글 그림, 김상미 옮김 / 2010.12.05
12,000원 ⟶ 10,800원(10% off)

베틀북창작동화마르쿠스 피스터 글 그림, 김상미 옮김
마르쿠스 피스터의 50번째 그림책으로 새로운 그림 기법을 사용하였다. 플라스틱을 그림 각 부분의 모양대로 잘라 한쪽 면에 아크릴 물감을 바른 다음, 그 조각을 종이에 대고 눌러서 색을 입혔으며, 형태는 단순하되 그 안에는 의도하지 않은 환상적인 무늬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다. 우연히 만들어진 독특한 무늬, 밝고 선명한 색감, 그리고 작가의 장기인 홀로그램 특수 인쇄가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세상은 하나에서 열까지, 땅속에서 하늘까지 궁금한 것투성이다. 세상을 향한 순수한 호기심으로 어른들의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보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은 때로 어른들의 대답보다 흥미진진하다. 아름다운 아이들의 커다란 질문을 모아 아름다운 그림으로 엮었으며, 마음을 두드리는 질문이 아이들의 생각을 깨우고, 세상을 보는 눈을 밝혀 줄 것이다.《무지개 물고기》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2011년 최고의 기대작! 세상을 향한 호기심, 시처럼 아름다운 아이들의 질문 아이들의 생각을 열어 주는 특별한 선물! “향기는 왜 눈에 보이지 않나요?” “물고기는 왜 물에 가라앉지 않나요?” “공룡을 다시 만날 순 없나요?” 읽기만 해도 빙그레 웃음이 도는 글, 보기만 해도 가슴속까지 환해지는 그림이 매력적인 책입니다. 아이들에게 세상은 하나에서 열까지, 땅속에서 하늘까지 궁금한 것투성이지요. 세상을 향한 순수한 호기심으로 어른들의 시선이 미치지 못하는 곳까지 보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이 던지는 질문은 때로 어른들의 대답보다 흥미진진합니다. 그래서 이 땅의 아이들은 모두 타고난 철학자이자 시인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렇게 시처럼 아름다운 아이들의 커다란 질문을 모아 아름다운 그림으로 엮었습니다. 마음을 두드리는 질문이 아이들의 생각을 깨우고, 세상을 보는 눈을 밝혀 줄 것입니다.
끙끙 응가 놀이 (보드북)
웅진주니어 / 기무라 유이치 지음 / 2017.12.15
13,000원 ⟶ 11,700원(10% off)

웅진주니어유아놀이책기무라 유이치 지음
뽀뽀곰 아기놀이책 시리즈. 늑대와 염소의 우정 이야기 로 유명한 기무라 유이치 작가가 특유의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만들어낸 책으로, 일본에서는 1988년 첫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1,100만 부를 판매해 온 아기책의 고전이자 필독서이다. 는 아기의 배변 시간을 행복한 놀이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그림책이다. 야옹이는 끙끙 힘을 주어 예쁜 똥을, 삐악이는 콩알만 한 똥을, 돌돌이는 남산만큼 큰 똥을 눈다. 똥을 눈 다음에는 휴지로 닦고 물을 쫙 내린다. 그리고 손을 씻으면 끝이다. 이 책은 배변을 즐거운 놀이로 여기게 하고, 올바른 화장실 습관을 갖추게 하는 든든한 친구가 될 것이다.1996년부터 줄곧 아기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베스트셀러 시리즈가 보드북으로 돌아왔어요! 시리즈는 늑대와 염소의 우정 이야기 로 유명한 기무라 유이치 작가가 특유의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만들어낸 책으로, 일본에서는 1988년 첫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1,100만 부를 판매해 온 아기책의 고전이자 필독서이지요. 한국에서도 아기들의 실제 생활을 다룬 유쾌한 이야기와 다양한 모양의 책장을 넘기고 펼치는 재미, 그 안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생활 습관 교육이라는 매력적인 주제로, 199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아기와 엄마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습니다. 그런 시리즈가 드디어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보드북으로 재탄생해서 돌아왔습니다. 책장이 두껍고 모서리가 동그란 보드북이기에 아기 혼자 책을 보아도 걱정 없습니다. 재미와 주제는 여전히 알차고, 내구성과 안정성 모두 충족시킨 아기용 보드북 시리즈입니다. 올바른 화장실 습관을 갖추게 해 주는 든든한 그림책 아기가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기까지 하루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루 세끼 밥을 챙겨 먹고, 이를 닦고, 화장실에 가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옷을 갈아입고, 쿨쿨 잠이 듭니다. 이런 생활은 어른들에게는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지만, 아기에게는 매 순간 처음 겪는 특별한 일이지요. 때로는 신기하고 때로는 어색한 생활 습관을 매일매일 반복해 나가며 아기는 성장합니다. 는 그런 아기의 배변 시간을 행복한 놀이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야옹이는 끙끙 힘을 주어 예쁜 똥을, 삐악이는 콩알만 한 똥을, 돌돌이는 남산만큼 큰 똥을 누지요. 똥을 눈 다음에는 휴지로 닦고 물을 쫙 내려요. 그리고 손을 씻으면 끝이에요! 너무 쉽지 않나요? 배변 훈련을 시작하는 아기에게 를 선물해 주세요. 배변을 즐거운 놀이로 여기게 하고, 올바른 화장실 습관을 갖추게 하는 든든한 친구가 될 거예요. 즐거운 놀이로 아기들의 생활 습관을 탄탄하게 잡아 주는 아기책의 기본서! 0~3세는 아기들이 급격한 신체 발달을 통해 한 단계 큰 성장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첫 걸음을 떼고, 이가 나면서 밥을 먹기 시작하고, 말을 배우고, 배변 훈련을 통해 기저귀를 떼는 등 놀라운 발달을 이루지요. 아기들은 이 시기에 성장하며 가져야 할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합니다. 시리즈는 이 결정적 시기를 처음 겪는 아기들에게 기본 생활 습관을 알려 주고, 성장 과정에서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장을 펼치면 즐거운 다섯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강아지 멍멍이, 고양이 야옹이, 병아리 삐악이, 아기 공룡 돌돌이, 다슬이, 이 다섯 친구들은 매일매일 즐겁게 놀며 식사, 배변, 목욕, 인사 등 아기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대신해 보여 주지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친구들은 꾸벅 인사를 하기도 하고, 접시 위의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옷을 갈아입기도 하고, 간지럼을 타며 깔깔 웃기도 하지요. 때로는 본보기가 되고, 때로는 자신감을 주는 이들을 보면서 아기는 다섯 친구들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됩니다. 친구들의 반복되는 즐거운 놀이에 아기는 깔깔 웃으며 놀이의 재미에 풍덩 빠지고, 즐겁게 생활 습관 연습도 반복하게 되지요. 시리즈는 즐거운 놀이로 아기들의 생활 습관을 탄탄하게 잡아 줍니다. 아기의 신체적 성장과 사회적 성장, 두 가지 모두를 돕는 알찬 그림책입니다.


라푼첼
비룡소 / 펠릭스 호프만 글 그림, 그림 형제 원작, 한미희 옮김 / 2009.09.30
13,000원 ⟶ 11,700원(10% off)

비룡소명작동화펠릭스 호프만 글 그림, 그림 형제 원작, 한미희 옮김
안데르센 명예상,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가 들려주는 라푼첼의 사랑 이야기. 그림 형제가 수집한 독일의 옛이야기 '라푼첼'을 바탕으로 한 그림책이다. 숲 속의 탑 꼭대기 방에 갇혀 살던 긴 머리 소녀 라푼첼이 마녀의 품을 벗어나 왕자와 사랑을 이루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나긴 머리칼을 내려뜨려 왕자를 방으로 들인다는 아름답고도 섬뜩한 상상력이 녹아 있는 사랑 이야기가 펠릭스 호프만의 서정적이며 우아한 판화로 펼쳐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림 형제 동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호프만이 이 작품에서는 글도 직접 각색했다. 작가가 첫째 딸 자비네를 위해 만든 작품으로,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색감의 판화들로 낭만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못된 마녀의 모습은 소름 끼치게 섬뜩하면서도 우스꽝스럽다. 거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랑을 꽃피우는 라푼첼과 왕자의 모습이 아름답고도 애잔하게 그려진다.안데르센 명예상, 독일 아동 문학상 수상 작가 펠릭스 호프만이 들려주는 라푼첼의 사랑 이야기 그림 형제가 수집한 독일의 옛이야기 『라푼첼』이 그림책 작가이자 판화가인 펠릭스 호프만의 손에서 새롭게 태어났다. 이 책은 숲 속의 탑 꼭대기 방에 갇혀 살던 긴 머리 소녀 라푼첼이 마녀의 품을 벗어나 왕자와 사랑을 이루게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나긴 머리칼을 내려뜨려 왕자를 방으로 들인다는 아름답고도 섬뜩한 상상력이 녹아 있는 사랑 이야기가 펠릭스 호프만의 서정적이며 우아한 판화로 펼쳐져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림 형제 동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찬사를 받은 바 있는 호프만이 이 작품에서는 글도 직접 각색했다. 참된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는 매혹적인 사랑 이야기 “라푼첼, 라푼첼, 머리를 내려뜨리렴!” 마녀의 정원에서 상추를 훔친 아빠의 죗값으로, 라푼첼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서 떨어져 못된 마녀의 손에 자라난다. 어여쁘게 자란 라푼첼은 숲의 탑 꼭대기 방에 갇혀 살며 외로울 때면 노래를 부른다. 어느 날 숲을 지나던 왕자는 라푼첼의 아름다운 노랫소리를 듣고 사랑에 빠지고, 마녀를 가장해 라푼첼의 머리채를 잡고 탑으로 올라간다. 왕자와 라푼첼은 결혼을 약속하고 밤마다 몰래 탑에서 만난다. 이를 알게 된 마녀는 왕자가 잡고 올라오던 머리칼을 싹둑 잘라 버린다. 탑 아래로 떨어진 왕자는 가시에 찔려 눈이 멀고, 라푼첼은 왕자를 따라 탑에서 뛰어내린다. 숲 속을 헤매다 왕자를 찾아낸 라푼첼은 구슬픈 눈물을 뚝뚝 흘리고, 그 눈물이 왕자의 눈을 띄운다. 왕자가 라푼첼을 데리고 왕국으로 돌아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렇듯 『라푼첼』은 해피엔딩이지만 핑크빛 사랑 이야기와는 거리가 멀다. 라푼첼과 왕자의 사랑은 탐스러운 머리칼을 잃고 시력을 잃는 참혹한 시련과 어둠을 이겨낸 뒤에야 비로소 이뤄진다. 옛이야기『라푼첼』은 오늘날의 어린이들에게 진정한 사랑을 음미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서정적이고 우아한 삽화로 긴 여운을 남기는 그림책 펠릭스 호프만은 스위스에서 태어나 독일에서 활동한 그림책 작가이자 판화가이며, 독일 아동 문학상과 안데르센 명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호프만은 자신의 아들딸을 위해 그림책을 만들었고 첫 장에 아이의 이름을 써넣어 따뜻한 부정을 표현하곤 했다. 『라푼첼』은 첫째 딸 자비네를 위해 만든 작품으로, 호프만은 강렬한 대비를 이루는 색감의 판화들로 라푼첼 이야기를 낭만적이면서도 독특한 분위기의 그림책으로 완성했다. 검은 망토를 뒤집어쓴 못된 마녀의 모습은 소름 끼치게 섬뜩하면서도 우스꽝스럽다. 무엇보다 거대한 자연을 배경으로 사랑을 꽃피우는 라푼첼과 왕자의 모습이 아름답고도 애잔하게 그려져 보는 이를 이야기 속으로 빨려들게 하며 책장을 덮은 뒤에도 긴 여운을 남긴다.


세상을 구한 활
사파리 / 선자은 지음, 홍선주 그림 / 2009.09.28
9,800원 ⟶ 8,820원(10% off)

사파리창작동화선자은 지음, 홍선주 그림
우리 민족의 오랜 자랑거리인 활을 소재로 우수한 활을 만들어냈던 우리 옛 직업 궁장을 소개한 책. 세상을 구할 활의 재료를 구하러 나선 두봉이와 장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우리 활의 특징과 가치를 알게 된다. 주인공 두봉이와 장이가 되어 활의 재료를 찾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 나가며 우리 활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장이가 만든 활이 세상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재료를 찾는 과정에서부터 활이 만들어지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며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책의 끝부분에는 따로 정보 페이지를 두어 전통 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였다. ‘궁장’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옛 직업의 가치와 장인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다.우리 민족은 오래전부터 최고의 활을 만들었어요. 활 만드는 기술뿐 아니라 활을 잘 쏘는 것으로도 유명했지요. 고구려 무용총 '수렵도'에는 고구려인들이 활을 쏘며 사냥하는 힘찬 모습이 그려져 있고, 고구려의 시조인 동명성왕은 ‘활을 잘 쏘는 사람’이라 해서 ‘주몽’이라고 불렀어요. 활을 만드는 사람을 ‘궁장’, 화살을 만드는 사람을 ‘시장’이라고 해요. 궁장은 좋은 활을 만들기 위해 좋은 재료를 찾아 정성 어린 손길로 활을 매만졌어요. 우리 전통 활은 칠재라고 하는 일곱 가지 재료로 만든 복합궁이에요. 칠재는 물소 뿔, 대나무, 소 심줄, 뽕나무, 참나무, 민어 부레 풀, 화피(벚나무 껍질)를 말해요. 이렇게 서로 다른 재로로 만든 복합궁은 탄력성이 좋아 성능이 우수해요. 각각의 재료를 준비하는 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만, 활을 만든 뒤에는 겨우내 불을 뗀 방에서 조심스럽게 활을 말리면서 여러 차례 밀고 당겨서 몸을 풀어 주어야 해요. 이를 ‘해궁’이라고 해요. 해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활의 성능이 크게 달라져요. 다른 나라 사람들은 해궁하는 방법을 몰라서 우리나라 활을 가져가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해요. 이 책은 우리 민족의 오랜 자랑거리인 활을 소재로 해서 우수한 활을 만들어냈던 우리 옛 직업 궁장을 소개하고 있어요. 세상을 구할 활의 재료를 구하러 나선 두봉이와 장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저절로 우리 활의 특징과 가치를 알게 됩니다. 아이들은 직접 두봉이와 장이가 되어 활의 재료를 찾는 어려운 과제를 풀어 나가며 우리 활의 재료와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또 장이가 만든 활이 세상을 구할 수 있었던 것은 재료를 찾는 과정에서부터 활이 만들어지기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며 정성을 다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책의 끝부분에는 따로 정보 페이지를 두어 전통 활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였습니다. ‘궁장’ 이야기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를 이해하고 옛 직업의 가치와 장인 정신을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어서 활을 쏘아 검은 해를 떨어뜨려라!”병사들은 일제히 검은 해를 향해 활을 쐈어요.화살을 검은 해에 닿지 못하고 땅으로 떨어졌어요.“두봉아 여러 가지 재료를 단단히 붙이려면 무엇이 필요할까?”“그야 민어 부레로 만든 풀이 최고지!” 두봉이는 닥치는 대로 민어를 잡았어요. “그렇게 많이 잡을 필요는 없어.”장이와 두봉이는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재료를 찾아 산 넘고 물 건너 낯선 곳에 다다랐어요. 그곳에는 물소 한 마리가 송아지와 함께 늠름한 모습으로 서 있었어요.
말문이 빵 터지는 우리 아이 첫 한글+영어 동요 (세이펜 별매)
노란우산 / sam 기획 지음 / 2013.02.28
15,800원 ⟶ 14,220원(10% off)

노란우산유아놀이책sam 기획 지음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항상 즐겨 부를 수 있는 쉽고 간단한 한글 동요 10곡, 영어 동요 10곡을 엄선했다. 동요를 따라 부르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간단한 한글과 영어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세이펜으로 악보의 색을 따라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정확한 피아노음이 나와 아이가 동요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다. 아이들이 단순히 동요만 따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악보라는 형태와 음계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접하게 해줌으로써 음악의 여러 가지 어려운 이론들을 신나는 놀이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악보에서 리듬을 제외한 음계만을 나타내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악보에 흥미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1. 비행기 2. 우리 집에 왜 왔니 3. 사과 같은 내 얼굴 4. 당신은 누구십니까 5. 생일 축하합니다 6. 똑같아요 7. 작은 별 8. 산토끼 9. 장난감 기차 10. 도깨비 나라 11. ABC Song 12. Bingo 13. Happy Birthday to You 14. Row Row Row Your Boat 15. Are You Sleeping? 16. Ten Little Indians 17. Muffin Man 18. This is the Way 19. London Bridge 20. Twinkle Twinkle Little StarCD와 세이펜으로 동요를 따라 부르며 한글과 영어를 배워요! 세이펜으로 음표와 피아노 건반을 눌러 음감을 익혀요! 무지개색 피아노 건반으로 음과 색을 연결해 상상력을 키워요! 아이가 처음 접하는 동요 책. 이제 단순한 동요 책이 아닌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자극하는 새로운 동요 책으로 시작해 보세요. <말문이 빵 터지는 우리 아이 첫 한글+영어 동요>는 이렇게 구성했어요. 첫째, 동요도 배우고 간단한 한글 영어 어휘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아이들이 쉽게 따라 부르고 항상 즐겨 부를 수 있는 쉽고 간단한 한글 동요 10곡, 영어 동요 10곡을 엄선했어요. 동요를 따라 부르면서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는 간단한 한글과 영어 어휘를 익힐 수 있도록 했어요. 둘째, 놀이를 통해 음악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아이들이 단순히 동요만 따라 부르는 것이 아니라 이 책을 통해 악보라는 형태와 음계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접하게 해줌으로써 음악의 여러 가지 어려운 이론들을 신나는 놀이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악보에서 리듬을 제외한 음계만을 나타내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악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일정한 음계가 일정한 소리를 낸다는 개념을 아이가 스스로 체득할 수 있게 해준답니다. 셋째, 음계과 색을 서로 연결시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빨주노초파남보’ 등의 색이 저마다의 고유한 의미와 느낌을 갖고 있듯이, ‘도레미파솔라시도’라는 음도 단순한 음의 높낮이가 아니라 다양한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줌으로써 아이들이 노래를 들으며 다양한 상상할 수 있답니다. 넷째, 세이펜으로 동요도 듣고 연주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세이펜을 활용하여 동요의 전곡을 듣거나 두 소절씩 따라 불러 볼 수 있도록 했어요. 또, 아이의 목소리로 녹음된 노래를 들어볼 수도 있도록 녹음과 재생 기능은 물로, 반주를 듣고 따라 부를 수 있도록 MR도 나와요. 특히 세이펜으로 악보의 색을 따라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정확한 피아노음이 나와 아이가 동요를 직접 연주할 수 있답니다. 세이펜으로 콕콕! 신 나고 재미있게 동요를 배워요! · 오선지의 음표를 세이펜으로 콕 찍으면 해당 음을 들을 수 있어요. · 음표의 색을 따라 피아노 건반을 누르면 동요를 직접 연주할 수 있어요. · 음표 아이콘을 누르면 동요를 들을 수 있어요. · 가사를 누르면 아이가 쉽게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도록 두 소절씩 들려줘요. · MR 아이콘을 누르면 반주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 녹음 아이콘을 누르면 아이의 목소리로 직접 녹음할 수 있어요. · 재생 아이콘을 누르면 녹음한 아이의 목소리로 동요를 들을 수 있어요.


보림 베스트 보드북 세트 (전4권 + 미니 퍼즐)
보림 / 보림 편집부 엮음 / 2016.02.04
37,000원 ⟶ 33,300원(10% off)

보림창작동화보림 편집부 엮음
우리 아기의 성장기에 꼭 필요한 베스트셀러 4권을 예쁜 선물 상자에 담아 세트로 구성했다. , , , 로 구성되어 있다.엄마랑 뽀뽀 사과가 쿵! 응가하자, 끙끙 치카치카 하나 둘 사과가 쿵! 미니 퍼즐“사랑하는 우리 아기에게 선물하는 첫 책꾸러미” 보림 베스트 보드북 4종 컬렉션 우리 아기의 성장기에 꼭 필요한 베스트셀러 4권을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예쁜 선물 상자로 만나보세요 “엄마랑 사랑해요” 엄마랑 뽀뽀 l 김동수 지음 엄마랑 뽀뽀하는 아기 동물들의 모습을 보여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귀염둥이 오리는 연못 위에서, 재롱둥이 거북이는 자갈밭에서, 잠꾸러기 나무늘보는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뽀뽀를 합니다. 동물들마다 뽀뽀하는 모습은 다르지만 한결같이 행복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 대만, 일본, 중국 저작권 수출 · 2011, 2012, 2013, 2015, 2016 북스타트코리아 선정 좋은 책 “친구랑 나눠 먹어요” 시과가 쿵! l 다다 히로시 글·그림, 정근 옮김 어느 날 커다란 사과가 쿵! 하고 떨어졌습니다. 두더지, 개미, 다람쥐, 너구리 들이 하나둘 찾아와 달콤한 사과를 사이좋게 갉아먹습니다. 갑자기 비가 오자 동물들은 모두 사과로 피합니다. 단순하고 경쾌한 진행, 감각적인 표현과 행복한 결말이 아기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 일본도서관협회 권장도서 ·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혼자서도 응가해요” 응가 하자, 끙끙 l 최민오 지음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물이 변기에 앉아서 응가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아기가 자연스럽고 흥겹게 배변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그림책입니다. “응가 하자. 끙끙, 끙끙, 끄응끙!” 하고 외치는 동물들의 익살스런 표정과 자세가 즐거움을 더합니다. · 2005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한국의 그림책 100선 · 어린이도서연구회 권장도서 · 2011, 2013, 2014, 2016 북스타트코리아 선정 좋은 책 “즐겁게 양치질해요” 치카치카 하나 둘 l 최정선 글, 윤봉선 그림 이를 닦는 걸까요? 춤을 추는 걸까요? 다섯 식구가 차례로 등장해 치카치카 이를 닦습니다. 일정한 구도에서 동작과 시선, 표정이 변화하는 장면이 재미있습니다. 앞니, 송곳니, 어금니, 윗니, 아랫니 등 치아를 나타내는 낱말과 치카치카나 오로로로 같은 흉내말도 재치 있습니다. 즐거움을 통한 익숙해지기, 자발적인 이 닦기를 유도하는 아기 그림책입니다. · 2012, 2016 북스타트코리아 선정 좋은 책
디지톨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패트릭 맥도넬 지음, 노은정 옮김 / 2016.07.30
13,000원 ⟶ 11,700원(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창작동화패트릭 맥도넬 지음, 노은정 옮김
스콜라 창작 그림책 시리즈 3권. 테크놀로지가 우리를 어떻게 퇴행시키는지, 원시 소년 디지톨을 통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미있게 알려준다. 더 나아가 디지털 기기 밖의 진짜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해준다. 이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말을 건넨다. “우리 밖에 나가 놀지 않을래?”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2016년), 10대의 인터넷 중독률은 12.5%, 스마트폰 중독률은 29.2%라고 한다. 상당수의 어린이들도 인터넷, 스마트폰의 중독에서 자유로울 수 없거나 잠재적인 중독 상태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디지털 기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읽히면 좋을 그림책이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칼데콧 아너 상 수상 작가, 뉴욕 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인 패트릭 맥도넬 신작 그림책! 디지털 기기에 푹 빠진 우리 아이에게 전하는 그림책! 디지털 기기는 세상을 빠르게 연결해 주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디지털 기기에 푹 빠져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자연이 얼마나 경이롭게 변화하고 있는지,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모르고 살 때가 많습니다. 대화가 단절된 채, 디지털 기기라는 동굴에 갇혀 살고 있는 듯합니다. 이 그림책은 테크놀로지가 우리를 어떻게 퇴행시키는지, 원시 소년 디지톨을 통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더 나아가 디지털 기기 밖의 진짜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해 줍니다. 이 그림책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말을 건넵니다. “우리 밖에 나가 놀지 않을래?” 여성가족부와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2016년), 10대의 인터넷 중독률은 12.5%, 스마트폰 중독률은 29.2%라고 합니다. 상당수의 어린이들도 인터넷, 스마트폰의 중독에서 자유로울 수 없거나 잠재적인 중독 상태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읽히면 좋을 그림책입니다! 태블릿 컴퓨터 모양의 독창적인 그림책! 태블릿 컴퓨터 모양을 한 그림책입니다. 크기도 태블릿 컴퓨터와 유사합니다. 표지는 보드북 표지처럼 두껍고, 모서리는 둥글게 재단했습니다. 뒤표지는 메탈 느낌이 나는 색으로 인쇄했습니다. 나만의 태블릿 컴퓨터가 생긴 느낌이 들 것입니다. 홈버튼을 누르고, 비밀번호를 누르고, 배터리가 소모되는 것을 눈으로 볼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 표시, 이모티콘 등 디테일한 장치들이 태블릿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 같은 경험을 제공합니다. 원시 소년 디지톨이 동굴에 콕 박혀 디지털 기기에 빠져 있을 때는 검은 테두리에 그림을 가두어 태블릿 컴퓨터로 전자책을 읽는 듯합니다. 그러나 태블릿 컴퓨터를 끄면, 검은 테두리는 사라지고 시원하고 아름다운 현실 세계로 이어집니다. 이 그림책은 태블릿 컴퓨터라는 동굴 밖으로 나와 신기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날 수 있게 어린이 독자들을 부드럽게 이끌어 줍니다. 작가 패트릭 맥도넬, 단순하고 부드러운 그림에 강렬한 메시지를 담다! 패트릭 맥도넬은 미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만화가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간결한 선과 색, 단순한 동작으로 이야기를 생동감 있고 사랑스럽게 표현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 철학적인 메시지를 담아냅니다. 이 그림책 <디지톨 ; 동굴 콕! 원시 소년>에는 작가의 장점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배경인 원시 시대, 주인공인 원시 소년 디지톨 그리고 디지톨의 부모님, 공룡 친구 래리 등 유머러스한 설정들은 작가의 만화적 상상력에서 기인합니다. 원시 시대에 인터넷이? 동굴 속에 와이파이가? 원시 시대와 테크놀로지 세계를 유쾌하게 엮어 낸 작가의 기발한 솜씨는 독자들을 즐겁게 해 줍니다. 그리고 디지털 기기가 우리의 삶에 미친 변화들을 생각하게 합니다. 단순한 그림, 부드러운 색감, 유쾌한 리듬감, 깊이 있는 메시지가 잘 어우러져 있는 그림책입니다. 원시 시대에 인터넷이? 원시 시대와 테크놀로지 세계의 유쾌한 만남! 디지톨은 동굴에 사는 원시 소년입니다. 태블릿 컴퓨터, 스마트폰, 비디오 게임에 푹 빠져 있습니다. 동굴에 콕 박혀서 꼼짝을 안 합니다. 친구들과 놀지도 않고, 하는 말이라곤 “우가”가 전부입니다. 동굴 밖 세상이 어떤지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디지톨이 게임기와 스마트폰을 그만하게 하려고 별별 일을 다 해 봐도 소용이 없었습니다. 누가 디지톨을 동굴 밖 진짜 세상으로 나오게 할 수 있을까요?
깔깔 간지럼 놀이 (보드북)
웅진주니어 / 기무라 유이치 지음 / 2017.12.15
13,000원 ⟶ 11,700원(10% off)

웅진주니어유아놀이책기무라 유이치 지음
1996년부터 줄곧 아기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보드북 판. 는 그런 아기에게 즐거운 간지럼 놀이를 알려 주고, 엄마와의 일상을 행복한 놀이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그림책이다. 다슬이는 동물 친구들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간지럼을 태운다. 간지럼 때문에 한바탕 웃음 소동이 벌어지고, 이제 동물 친구들의 차례가 되었다. 모두 함께 다슬이에게 살금살금 다가가자 다슬이는 엄마한테 도망치는데……. 즐거운 간지럼 놀이는 어떻게 끝이 날까?1996년부터 줄곧 아기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베스트셀러 시리즈가 보드북으로 돌아왔어요! 시리즈는 늑대와 염소의 우정 이야기 로 유명한 기무라 유이치 작가가 특유의 독특하고 기발한 발상으로 만들어낸 책으로, 일본에서는 1988년 첫 출간된 이후 지금까지 누적 1,100만 부를 판매해 온 아기책의 고전이자 필독서이지요. 한국에서도 아기들의 실제 생활을 다룬 유쾌한 이야기와 다양한 모양의 책장을 넘기고 펼치는 재미, 그 안에 자연스레 녹아 있는 생활 습관 교육이라는 매력적인 주제로, 199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아기와 엄마 모두의 사랑을 듬뿍 받아 왔습니다. 그런 시리즈가 드디어 독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보드북으로 재탄생해서 돌아왔습니다. 책장이 두껍고 모서리가 동그란 보드북이기에 아기 혼자 책을 보아도 걱정 없습니다. 재미와 주제는 여전히 알차고, 내구성과 안정성 모두 충족시킨 아기용 보드북 시리즈입니다. 일상의 매 순간을 행복한 놀이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아기가 아침에 눈을 뜨고 잠들기까지 하루 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납니다. 하루 세끼 밥을 챙겨 먹고, 이를 닦고, 화장실에 가고, 친구들과 즐겁게 놀고, 옷을 갈아입고, 쿨쿨 잠이 듭니다. 이런 생활은 어른들에게는 특별하지 않은 일상이지만, 아기에게는 매 순간 처음 겪는 특별한 일이지요. 때로는 신기하고 때로는 어색한 생활 습관을 매일매일 반복해 나가며 아기는 성장합니다. 는 그런 아기에게 즐거운 간지럼 놀이를 알려 주고, 엄마와의 일상을 행복한 놀이 시간으로 만들어 주는 그림책입니다. 다슬이는 동물 친구들에게 살금살금 다가가 간지럼을 태웁니다. 간지럼 때문에 한바탕 웃음 소동이 벌어지고, 이제 동물 친구들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모두 함께 다슬이에게 살금살금 다가가자 다슬이는 엄마한테 도망치는데……. 즐거운 간지럼 놀이는 어떻게 끝이 날까요? 자기 신체에 관심을 가지고 놀이를 즐기기 시작한 아기에게 를 선물해 주세요. 가족과 더 친밀하게 하고 아기의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돕는 든든한 친구가 될 거예요. 즐거운 놀이로 아기들의 생활 습관을 탄탄하게 잡아 주는 아기책의 기본서! 0~3세는 아기들이 급격한 신체 발달을 통해 한 단계 큰 성장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첫 걸음을 떼고, 이가 나면서 밥을 먹기 시작하고, 말을 배우고, 배변 훈련을 통해 기저귀를 떼는 등 놀라운 발달을 이루지요. 아기들은 이 시기에 성장하며 가져야 할 기본 생활 습관을 형성합니다. 시리즈는 이 결정적 시기를 처음 겪는 아기들에게 기본 생활 습관을 알려 주고, 성장 과정에서 바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책장을 펼치면 즐거운 다섯 친구들이 등장합니다. 강아지 멍멍이, 고양이 야옹이, 병아리 삐악이, 아기 공룡 돌돌이, 다슬이, 이 다섯 친구들은 매일매일 즐겁게 놀며 식사, 배변, 목욕, 인사 등 아기들의 일상생활 모습을 대신해 보여 주지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친구들은 꾸벅 인사를 하기도 하고, 접시 위의 맛있는 음식을 먹기도 합니다. 옷을 갈아입기도 하고, 간지럼을 타며 깔깔 웃기도 하지요. 때로는 본보기가 되고, 때로는 자신감을 주는 이들을 보면서 아기는 다섯 친구들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됩니다. 친구들의 반복되는 즐거운 놀이에 아기는 깔깔 웃으며 놀이의 재미에 풍덩 빠지고, 즐겁게 생활 습관 연습도 반복하게 되지요. 시리즈는 즐거운 놀이로 아기들의 생활 습관을 탄탄하게 잡아 줍니다. 아기의 신체적 성장과 사회적 성장, 두 가지 모두를 돕는 알찬 그림책입니다.


강아지 복실이
국민서관 / 한미호 글, 김유대 그림 / 2012.09.05
12,000원 ⟶ 10,800원(10% off)

국민서관창작동화한미호 글, 김유대 그림
국민서관 우리 그림책 시리즈 10권.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표현한 한미호 작가의 재치 있는 글과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행동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생생하게 표현한 김유대 화가의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이다. 누나와 남동생의 솔직한 모습을 재미나게 그리고 있다. 복실이가 너무 좋은 동생과 복실이에 대한 강한 권리를 행사하는 누나. 누나와 남동생의 투덕거림은 자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국 남동생과 누나의 힘겨루기가 시작되고, 누나는 복실이를 데리고 가 버린다. 두 남매의 힘겨루기는 이대로 끝나는 걸까?“누나, 오늘 하루만 복실이랑 자면 안 돼?” “안 돼, 복실이는 내 강아지잖아.” 우리 누나는 심술쟁이 마귀할멈이에요. 내 부탁은 하나도 안 들어줘요. 그래 놓고 크레파스를 안 빌려 줬더니 복실이랑 놀지 말래요. 이번 생일에 뭘 받으면 좋을까요? 복실이보다 더 멋진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남동생 vs 누나, 복실이를 둘러싼 힘겨루기! 형제자매가 있는 집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어요. 깔깔대며 사이좋게 놀다가도 어느 순간 원수지간으로 변해 버리지요. 《강아지 복실이》는 그런 누나와 남동생의 솔직한 모습을 재미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복실이가 너무 좋은 동생과 복실이에 대한 강한 권리를 행사하는 누나. 누나와 남동생의 투덕거림은 자연히 발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결국 남동생과 누나의 힘겨루기가 시작되고, 누나는 복실이를 데리고 가 버립니다. 두 남매의 힘겨루기는 이대로 끝나는 걸까요? 상상 세계의 힘이 담긴 그림책! 《강아지 복실이》는 아이들의 자유롭고 무한한 상상 세계가 가진 힘을 잘 보여 줍니다. 아이들에게 상상 세계는 재미난 생각을 하는 공간일 뿐 아니라 현실에서의 속상한 마음을 풀 수 있는 마법과도 같은 공간입니다. 복실이랑 못 놀게 하는 누나 때문에 화가 난 동생은 상상 세계로 떠납니다. 그곳에서는 불가능한 것이 없지요. 하마랑 목욕도 할 수 있고 코끼리도 탈 수 있고 심지어 아프리카 추장도 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남동생은 현실에서의 불만과 갈등을 상상 세계에서 다 풀어 버립니다. 그리고 현실로 돌아왔을 때는 누나와 함께 장난치고 놀던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 주지요. 우리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해 주세요. 자신만의 환상 세계에서 맘껏 상상하고 신 나게 놀 수 있는 아이들이야말로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2012년 새롭게 탄생한 《강아지 복실이》 1999년 첫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강아지 복실이》가 2012년 새로운 모습으로 재출간됐습니다. 동일한 작가와 화가의 작품이지만 전혀 다른 분위기의 새로운 그림책으로 탄생했지요. 이번에 출간된《강아지 복실이》는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한 필치로 표현한 한미호 작가의 재치 있는 글과 아이들의 장난스러운 행동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생생하게 표현한 김유대 화가의 그림이 돋보이는 그림책입니다. 자신의 기분을 잘 감추지 못하는 아이들의 심리가 표정 하나하나에 그대로 담겨,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웃음이 터져 나옵니다. 짧은 글 속에 담긴 우리 어린이들의 성격과 특성을 재미난 그림으로 만나 보세요. 아이들의 사랑스러움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며느리와 벼 이삭
한솔수북 / 강무지 지음, 신민재 그림 / 2009.10.10
9,500원 ⟶ 8,550원(10% off)

한솔수북창작동화강무지 지음, 신민재 그림
보잘것없는 벼 이삭으로 커다란 결과를 일궈 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옛이야기. 한 할아버지가 세 며느리한테 벼 이삭을 하나씩 주고는 삼 년이 지나 벼 이삭으로 무엇을 했는지 며느리들한테 묻는데... 맏며느리는 벼 이삭에 매달린 낟알을 한 알 한 알 까서 한 알도 안 흘리고 저녁밥을 지어 먹었다고 하고, 둘째 며느리는 처마 밑에 그대로 매달아 두었다고 한 반면 막내며느리는 벼 이삭으로 누렁소를 만든다. 막내며느리는 어떻게 이삭으로 소를 만들었을까? 하찮고 작은 것이라도 지혜롭게 잘 쓰면 커다란 수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막내 며느리의 지혜가 돋보인다. 또한 함께 어울려 사는 방법, 욕심 부리지 않고 나누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01_삶의 지혜를 주는 옛이야기 옛이야기 속에는 우리 조상들이 오랜 세월 살아오면서 서로서로 깨우치고 깨친 소중한 가르침이 있습니다. 함께 어울려 사는 방법, 욕심 부리지 않고 나누는 마음, 자연을 소중하게 여기는 생활, 착하게 살아가야 복을 받는다는 진리 들이 이야기 속에 녹아 있지요. 그래서 아이들은 옛이야기를 들으면서 교훈을 얻고 스스로 바르게 살아가는 법과 삶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얻게 됩니다. 수북수북 옛이야기의 두 번째 그림책 ≪며느리와 벼 이삭≫은 보잘것없는 벼 이삭으로 커다란 결과를 일궈 내는 삶의 지혜를 배울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02_함께 잘 먹고 잘 사는 이야기 "옛다. 보잘것없어 보이는 벼 이삭이지만, 다 쓸모가 있느니라. 너희 나름대로 한번 써 보려무나." 할아버지는 세 며느리한테 벼 이삭을 하나씩 줍니다. 삼 년이 지나 벼 이삭으로 무엇을 했는지 며느리들한테 묻지요. 맏며느리는 벼 이삭에 매달린 낟알을 한 알 한 알 까서 한 알도 안 흘리고 저녁밥을 지어 먹었다고 하고, 둘째 며느리는 처마 밑에 그대로 매달아 두었다고 합니다. 막내며느리는 벼 이삭이 커다란 누렁소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벼 이삭이 참새 되고, 참새가 달걀 되고, 달걀이 병아리 되고, 병아리가 암탉 되고, 암탉이 돼지 되고, 돼지가 송아지 되고, 송아지가 커다란 누렁소가 되고……, 아무리 하찮고 작은 것이라도 지혜롭게 잘 쓰면 커다란 수확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 막내 며느리의 지혜가 돋보입니다. 또한 맏며느리와 둘째 며느리 또한 보잘것없는 벼 이삭을 저마다 소중히 여긴 마음은 칭찬받을 만합니다. 서로 경쟁하여 이기려는 마음 보다는 더불어 함께 살아 가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옛이야기입니다. 03_ 말맛이 살아 있는 글과 깔끔한 콜라주 기법 그림 벼 이삭이 커다란 누렁소가 되기까지를 빠르고 흥겹게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는 글맛이 살아있어, 쉽게 이야기로 빠져 들게 합니다. 이야기만큼 그림 또한 재미있습니다. 여러 가지 종이와 재료를 붙이고, 연필로 그려 채색했지만 군더더기가 없어 보이는 깔끔한 그림이 돋보입니다.


마법천자문 유아 한자 3 : 동식물과 자연
아울북 / 신연미, 이원경 (지은이), 조준철 (그림) / 2021.02.05
8,500원 ⟶ 7,650원(10% off)

아울북유아학습책신연미, 이원경 (지은이), 조준철 (그림)
가정과 교육 기관에서, 부모님과 선생님이 어린이들이 처음 만나는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마법천자문표 유아 한자 학습서이자 놀이책이다. 주제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자의 쓰임새를 알려준다. 각 장에서 새로 배울 한자의 자원 풀이와 그림을 통해 한자의 구성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마법천자문의 손오공, 삼장, 옥동자, 보리도사가 곳곳에서 등장해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도 이 시리즈의 특별한 매력이다. 붙임 딱지를 붙이고, 페이지를 오려 책에 끼우고, 색칠을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앞서 익힌 한자들을 놀이처럼 반복 학습할 수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8급, 7급 급수 한자를 더 추가하여 8급 50자, 7급 100자를 포함한 총 212자의 한자를 배울 수 있다. 새로 배울 한자의 자원 풀이와 AR 한자 카드도 새롭게 추가됐다. 3권은 누리과정 주제 중 ‘동식물과 자연’으로 구성했다.1. 큰 나무야, 고마워! -배울 한자 木 草 大 小 2. 까만 동물이 나타났어! -배울 한자 牛 羊 馬 鳥 3. 누가 딸기를 많이 땄을까? -배울 한자 田 少 多 間 4. 바람아, 사라져라! -배울 한자 風 場 衣 船 飛 해답 유아 한자 커리큘럼 목록(전 10권) 붙임 딱지 부록 한자 카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개정판에는 8급, 7급 급수 한자를 더 추가하여 8급 50자, 7급 100자를 포함한 총 212자의 한자를 배울 수 있습니다. 새로 배울 한자의 자원 풀이와 AR 한자 카드도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는 가정과 교육 기관에서, 부모님과 선생님이 어린이들이 처음 만나는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교육할 수 있도록 기획한 마법천자문표 유아 한자 학습서이자 놀이책입니다. 는 누리과정 주제에 따라 구성했습니다. 주제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이야기로 한자의 쓰임새를 알려줍니다. 각 장에서 새로 배울 한자의 자원 풀이와 그림을 통해 한자의 구성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마법천자문의 손오공, 삼장, 옥동자, 보리도사가 곳곳에서 등장해 친숙하게 다가오는 것도 이 시리즈의 특별한 매력입니다. 붙임 딱지를 붙이고, 페이지를 오려 책에 끼우고, 색칠을 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으로 앞서 익힌 한자들을 놀이처럼 반복 학습할 수 있습니다. 마공앱을 다운받아 한자 카드를 비추면 AR(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실감 나는 AR 영상을 보며 배운 한자를 복습하다 보면,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212개의 한자를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또한 8급, 7급 한자를 모두 포함하고 있어 급수 한자 시험에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유아 한자 개정판, 이렇게 구성했어요! 1. 배울 한자 -새로 배울 한자를 자원 설명과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전 시리즈 기준 8급 50자, 7급 100자, 모두 포함하여 총 212자) 2. 들어가기 -누리과정의 주제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통해 한자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3. 한자 퀴즈 및 고사성어 -퀴즈로 한 번 더 한자를 익히고, 고사성어를 통해 어휘력도 기를 수 있어요. 4, 알아보기, 익히기, 정리하기 -오리기, 그리기, 색칠하기, 길 찾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놀이하듯 한자를 익힐 수 있어요. 5. AR 한자 카드 - 실감 나는 AR로 한자를 기억할 수 있어요. 한자 카드 AR은 어떻게 체험할까? AR 체험해 보기! 1.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에서 ‘마법천자문 공식앱(또는 ‘마공앱’)을 다운로드 받으세요. 2. 앱을 실행하고 한자 카드 앞면을 비춰 보세요. 3. 한번 인식된 AR 영상은 크기를 조절하거나, 방향 전환도 할 수 있어요. 4. 개성 있는 AR 영상을 연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찍어 보세요. 5. 내가 만든 AR 콘텐츠를 친구들과 공유해 보세요. ▶3권 소개 3권은 누리과정 주제 중 ‘동식물과 자연’으로 구성했습니다. 풀 초(草)와 소 우(牛) 등 동식물을 나타내는 한자와 바람 풍(風)과 같이 자연현상을 나타내는 한자를 포함한 8급 한자 3자, 7급 한자 4자 등 총 17자의 한자를 배울 수 있습니다. 풀과 나무 이야기를 통해 친구와의 우정을 배우고, 새 조(鳥) 자를 찾아 색칠하여 새 그림을 완성하는 활동 등을 통해 한자의 뜻을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할아버지의 붉은 뺨
웅진주니어 / 하인츠 야니쉬 지음, 얄료샤 블라우 그림, 박민수 옮김 / 200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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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창작동화하인츠 야니쉬 지음, 얄료샤 블라우 그림, 박민수 옮김
어린 소년이 흔들의자에 앉아 잇는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굉장한 이야기보따리를 가진 할아버지는 하나씩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시간이 흘러 손자와 할아버지는 서서히 작별하지만,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진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자신의 멋진 경험담이나 재미있는 일화가 아니다. 할아버지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과 여유를 잃지 말라고 말한다. 2006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 라가치상 수상작이다. 알료샤 블라우의 수채화는 어두운 톤의 색조가 은은한 빛을 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아이에서 백발의 노인으로 변해가는 할아버지의 모습, 흥미진진한 삶을 살아온 할아버지의 모습을 시적으로 표현해낸 일러스트와 공책에 끼적거린 듯한 스케치가 어우러져 이야기의 환상성을 한층 더한다.♠ 내 용 주인공에게는 뺨이 붉은 할아버지가 있다. 할아버지는 어릴 적 겪은 많은 경험을 얘기해 주는데, 들으면 모두 진짜 있었던 일인 것 같다. 서랍을 가득 채운 물이 바다로 가고 싶어 오래 머물지 않았다는 이야기, 벌꿀 케이크를 먹었는데 그 단내가 어찌나 풍겼던지 일주일 내내 꿀벌 한 마리가 할아버지를 쫓아다녔다는 이야기. 또 배 속의 빨간 버튼을 찾아 눌렀는데 귓속에서 빨간 불꽃이 튀어나왔고, 축구를 하다가는 공을 하늘 높이 차 올려 비구름을 맞췄는데, 비가 억수로 쏟아져 축구를 그만둘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 등이다. 할아버지가 너무 늙고 지쳐 보여서 가끔 그런 이야기들이 믿기지 않기도 하지만, 주인공은 할아버지가 옛날에 그랬다고 하면 그런 거라고 믿는다. 또 할아버지는 숲속을 거닐다 날개 한 쌍을 발견하기도 하고, 이웃마을 여자친구를 만나기 위해 강 위에 다리 하나를 놓기도 했다. 겨울산에 갔다가 눈사나이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고, 전쟁 중에는 낙하산을 타고 뛰어 내려 바로 고향집 흔들의자 위로 내려앉았다고 한다. 그리고 동굴에서 신기한 동물을 찾아냈지만 그들이 편하게 살 수 있게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언젠가는 너무 피곤해 스물일곱 날을 꼬박 자며 꿈속에서 세계일주를 했다고 한다.(어쩌면 할아버지는 스물일곱 날을 아파서 누워 있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여든 살이 지나고부터 할아버지는 등 뒤에 무엇을 숨겼는지 다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창백해졌다. 이제 할아버지는 곁에 있어도 찾기 어려울 정도다. 사람들은 할아버지가 작년에 돌아가셨다고 하지만 여전히 할아버지는 내 곁에서 이야기들을 하나씩 들려주신다. ♠ 특 징 1. 현실에 저항하고 판타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에서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과연 진짜일까 의심도 되고, 조금 허무맹랑하기도 하다. 하지만 손자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세상 그 어떤 이야기보다 재미있고 진지하게 듣는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온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진심으로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자신의 멋진 경험담이나 재미있는 일화가 아니다. 할아버지는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삶에 대한 희망과 여유를 잃지 말라고 손자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작가는 독자들에게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 만나는 감동적인 판타지, 할아버지와 손자 이야기를 통해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실에 저항하고 판타지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에게.' 책 마지막에 있는 헌사처럼 현실에서 판타지를 만나려면, 즉 뺨이 붉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독자에게는 삶에 따뜻한 시선과 기적(판타지)이 가능하다고 믿는 여유로운 마음만 있으면 된다. 2. 뺨이 붉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던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그림책, 동화책이나 다름없었다. 할아버지, 할머니가 들려주던 이야기에는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평생을 살아온 경험과 손자에 대한 사랑으로 가득 차 있다. 그래서인지 가끔 부모와 자식보다 조부모와 손자의 관계가 더 애틋하고 강렬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어른보다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요즘의 손자들에게 할아버지, 할머니와의 추억을 갖기란 쉽지 않다. 점차 가족 특히 조부모와의 관계가 소홀해지고 있는 요즘, 할아버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손자를 만날 수 있는 그림책이 출간되었다. 이 책에서 뺨이 붉은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신비롭고 흥미진진하다. 벌꿀케이크이나 사탕처럼 달콤하기도 하고, 숲속에서 우연히 주운 날개처럼 환상적이기도 하다. 가끔 전쟁과 같은 엄청난 일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그 끔찍한 순간도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에서는 낙하산을 타고 무작정 고향집 흔들의자로 뛰어내리는 흥미진진한 사건이 된다. '할아버지의 붉은 뺨'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할아버지의 뺨은 점점 붉어지고, 손자의 뺨도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홍조를 띈다. 손자는 '내가 태어나기 전에도 그렇게 많은 일들이 있었구나!'라는 생각과 왠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앞으로 자신이 겪어야 될, 미지의 시간을 예고한다는 느낌을 갖게 하기 때문이다. 할아버지와 손자와의 공간은 이렇게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것이다. 때로는 허풍 같고, 때로는 넋두리 같은 할아버지 이야기를 통해 할아버지와 손자는 교감을 하고 있는 것이다. 조금 주의 깊게 책을 본다면, 첫 장면부터 마지막 장면까지 손자의 뺨이 점점 붉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아마 이 책을 보게 될 수많은 손자?손녀(독자)들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 뺨이 붉어지지 않을까 기대한다. 3. 세계 최고의 그림책 상, '라가치상' 수상작 매년 봄, 유럽 예술과 학문의 중심지,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Bologna Children's Book Fair)이 개최된다. 특히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는 어린이 출판물이 서구 중심의 획일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문화의 다양성을 추구하고, 각 민족의 전통 속에 숨어 있는 독자적인 문화와 이미지를 되살리려는 많은 시도를 하고 있다. 부대행사 중 하나로 세계 아동 그림 작가들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일러스트레이션 전시회를 열어 전세계 일러스트레이터들의 작품을 초대, 전시하기도 한다. 우리나라 작가와 작품 등 중에서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세계의 관심을 받기도 하였다. 전 세계 수백여 출판사에서 참가하는 이 도서전에서는 볼로냐 라가치상(Bologna Ragazzi Award)과 볼로냐 뉴미디어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출품작 중 작품성이 우수한 책에 주어지는 볼로냐 라가치상은 픽션과 논픽션으로 나누어 시상한다. 은 2006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픽션 부문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올해는 전 세계 40개국 2500여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그 중 이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것이다. 또한 2006년 독일 아동?청소년문학상 그림책 부문 후보작으로도 선정되어 심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4. 시적인 일러스트와 고급스러운 디자인 그림을 그린 얄료샤 블라우의 수채화는 어두운 톤의 색조가 은은한 빛을 발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할아버지의 모습은 아이에서 백발의 노인으로 점점 변한다. 하지만 할아버지는 언제나 같은 옷을 입고 있고, 언제나 뺨은 붉다. 흥미진진한 풍경을 지나듯 삶을 살아온 활동적이고 세심했던 할아버지의 모습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 책을 펼치는 순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잘 적어 놓은 공책을 펼치는 느낌이 든다. 어쩌면 한 소년이 '우리 할아버지'라는 작문 숙제를 받아서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공책에 쓴 것 같기도 하다. 공책 느낌의 본문 디자인과 직접 적은 것 같은 손 글씨, 끼적거린 듯한 그림 낙서들이 그런 느낌을 더한다. 낙서 같은 그림은 소년이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고서 떠올렸던 이미지를 재현해 보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화면을 가득 채운 일러스트와 간결한 글이 잘 어우러져서 언어적으로나 시각적으로 아주 아름다운 그림책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림은 이야기의 가치 그리고 현실 세계를 뛰어 넘는 상상의 힘을 아름답고 조화롭게 표현하고 있다. 이처럼 글과 그림의 완벽한 조화는 할아버지와 손자의 감동적인 이야기에서 재치와 온기가 느껴지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