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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비행기 플랩
어린이작가정신 / 마츠모토 슈헤이 글, 김수희 옮김 / 2006.09.05
8,000원 ⟶ 7,200(10% off)

어린이작가정신창작동화마츠모토 슈헤이 글, 김수희 옮김
플랩은 우편물을 배달하는 꼬마 비행기입니다. 몸집은 작지만 바다를 건너 매일 부지런히 우편물을 배달해 주지요. 우편물을 받아든 사람들의 기뻐하는 얼굴을 볼 때마다 플랩은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도 플랩은 바다 건너 꽃밭 섬에 우편물을 배달해 주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바다 한가운데에서 그만 폭풍우를 만나 한쪽 날개가 부러지고 마는데... 날개를 활짝 뻗어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들과 비행기는 참 닮은 점이 많습니다. 비행기 자체가 새의 모습에 인간의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친구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이 책은 비행기와 새를 의인화하여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들의 닮은 모습에서 싹트는 우정을 그리고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비행기와 새는 모두 하늘을 나는 친구들! 날개를 활짝 뻗어 자유롭게 하늘을 나는 새들과 비행기는 참 닮은 점이 많습니다. 비행기 자체가 새의 모습에 인간의 상상력을 더해 탄생한 것이라는 점에서 어쩌면 친구라고도 할 수 있지요. 이 책은 비행기와 새를 의인화하여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다니는 그들의 닮은 모습에서 싹트는 우정을 그리고 있는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플랩은 우편물을 배달하는 꼬마 비행기입니다. 몸집은 작지만 바다를 건너 매일 부지런히 우편물을 배달해 주지요. 우편물을 받아든 사람들의 기뻐하는 얼굴을 볼 때마다 플랩은 보람을 느낍니다. 오늘도 플랩은 바다 건너 꽃밭 섬에 우편물을 배달해 주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그런데 바다 한가운데서 그만 폭풍우를 만나 한쪽 날개가 부러지고 맙니다. 가까스로 고래 아저씨의 널찍한 등에 불시착한 플랩. 이제 날 수 없게 된 플랩은 어떻게 집에 돌아갈 수 있을지 앞이 캄캄해 눈물만 납니다. 그때 고래 아저씨가 한가지 방법을 제안합니다. 바로 새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지요. 위험에 처한 플랩의 이야기를 듣고 갈매기들도 참새 떼도 모두들 힘을 모다 자신들처럼 \'하늘을 나는 친구\'인 비행기 플랩을 도와주려 애씁니다. 수많은 새들의 도움으로 플랩은 다시 하늘을 날아오릅니다. 화려한 빛깔과 역동적인 구조를 선보이는 이 책의 그림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보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또한 어린이를 꼭 닮은 플랩의 귀엽고 친근한 얼굴은 따스한 이야기와 함께 보는 내내 따뜻한 미소를 짓게 할 것입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길벗어린이 / 김영진 글.그림 / 2016.04.10
14,000원 ⟶ 12,600(10% off)

길벗어린이창작동화김영진 글.그림
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영진의 작품이다. 전작 , 는 부모와 아이의 하루 일과를 통해, 몸은 직장과 유치원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마음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주었다. 이번에는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는다. 주말 아침, 아빠가 그린이에게 산책을 가자고 한다. 그린이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업어 주기 찬스 세 번’이라는 아빠의 제안에 겨우 따라나선다. 공원 벤치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는 그린이를 보며, 아빠는 얼마 전 그린이를 꾸짖은 기억이 떠올라 그린이에게 “미안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제야 그린이는 아빠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는데…. 그린이가 아빠 목말을 타고 아빠와 똑같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표지가 무척 행복하고 포근하게 느껴진다. 그린이에게 속마음을 말하거나 공원의 비밀을 나누는 아빠와 그린이의 대화는 마주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전해진다. 아빠가 그린이를 안아 주는 모습, 그린이가 아빠를 안아 주는 모습, 둘이 달리는 동작이나 햄버거를 먹는 표정에서 친밀한 아빠와 아이의 관계가 고스란히 느껴진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우리네 가족의 일상을 실감 나는 그림으로 담아내는 작가, 김영진의 신작 그림책 전작 《엄마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 《아빠는 회사에서 내 생각 해?》는 부모와 아이의 하루 일과를 통해, 몸은 직장과 유치원에 떨어져 있어도 서로의 마음이 늘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전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는 아빠가 주말에 아이와 함께 산책을 하며, 평소에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털어놓습니다. 아빠와 아들, 둘만의 오붓한 산책을 따라가 볼까요? 아빠가 아이에게 건네는 서툴지만 진실한 마음,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주말 아침, 아빠가 그린이에게 산책을 가자고 합니다. 그린이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업어 주기 찬스 세 번’이라는 아빠의 제안에 겨우 따라나서지요. 공원 벤치에 앉아 음료수를 마시는 그린이를 보며, 아빠는 얼마 전 그린이를 꾸짖은 기억이 떠올라 그린이에게 “미안해.”라고 솔직하게 말합니다. 그제야 그린이는 아빠에게 섭섭한 마음을 드러내지요. 함께 공원을 한 바퀴 도는 동안, 아이에게 서툰 아빠의 진실한 마음이 느껴졌나 봅니다. 아이인 줄만 알았던 그린이가 작은 팔로 아빠를 안아 주었어요. 아빠는 아이가 이렇게 건강하고 씩씩하게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찹니다. 어느새 이만큼 자란 아이가 대견하고 기특하고요. 아빠도 그린이를 꼭 안은 채, 마음을 전합니다. “미안하고, 고맙고, 사랑해.”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아빠는 마법사 아빠의 솔직한 말 한마디에 그린이의 마음은 이제 아빠에게 활짝 열렸습니다. 아빠의 넓은 등에 업혀 오르는 언덕은 정말 코끼리 등이 되고, 아빠의 품에 안겨 만져 보는 수세미 열매는 아기 코끼리의 간식이 되지요. 아빠 목말을 타고 휘두르는 부들 열매는 멋진 칼이 됩니다. 그런 아빠라도 달리기는 그린이에게 늘 지고 말아요. 이처럼 아빠와 함께라면 평범한 산책도 아이에게는 마법처럼 특별하게 변합니다. 아빠보다 먼저 오른 언덕 꼭대기에서 손을 흔드는 그린이의 표정이 아주 신이 났어요. 그린이를 향해 달려가는 아빠는 분명 알고 있는 거예요. 오롯이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이 아이들에게 가장 행복하고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 언젠가 아이에게 커다란 힘이 된다는 사실을요. 아빠의 마법은 아주아주 강하니까요. 가족의 친밀함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글과 그림 그린이가 아빠 목말을 타고 아빠와 똑같은 표정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표지가 무척 행복하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그린이에게 속마음을 말하거나 공원의 비밀을 나누는 아빠와 그린이의 대화는 마주이야기처럼 생생하게 전해지고요. 아빠가 그린이를 안아 주는 모습, 그린이가 아빠를 안아 주는 모습, 둘이 달리는 동작이나 햄버거를 먹는 표정에서 친밀한 아빠와 아이의 관계가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아빠와 좋은 시간을 보내서일까요. 산책하고 집에 돌아온 그린이가 아주 활기찹니다. 엄마에게는 비밀로 하기로 손가락 걸고 약속했는데, “엄마! 나 햄버거 먹었다! 아빠가 사 줬어.”라고 소리치고 마네요. 이번 주말에는 그린이네처럼 아빠와 아이, 둘만의 시간을 갖는 건 어떠세요?


구렁덩덩 새선비
시공주니어 / 엄혜숙 (글), 이상권 (그림) / 2007.01.25
8,500원 ⟶ 7,65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엄혜숙 (글), 이상권 (그림)
방대한 자료를 토대로 전문가들과 함께 옛이야기의 원형을 충실히 살려 기획한 '네버랜드 옛이야기' 시리즈. 임석재 판본의 를 기본으로 하여 그 속에 담긴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깨닫도록 구성했다. 자식이 없어 외로워하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아기를 가져 낳았더니 사람이 아니라 구렁이다. 할머니는 구렁이를 뒤꼍에 두고 삿갓으로 덮어놓는다. 아기를 보러 이웃집 부자의 세 딸이 찾아오는데, 첫째와 둘째는 징그럽다며 침을 뱉고 갔지만, 마음씨 고운 셋째는 '구렁덩덩 새선비'라고 하며 삿갓으로 잘 덮어준다. 어느날 구렁이는 옆집 딸에게 장가를 가겠따 떼를 쓴다. 셋째딸과 혼례를 치르는 날, 구렁이는 허물을 벗고 잘 생긴 신랑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부인에게 허물을 맡기며 절대 태워서는 안 된다고 얘기하고는 과거를 보러 서울로 떠나지만, 놀러온 언니들이 신랑의 허물을 태우고 그 냄새를 맡은 신랑은 멀리 떠나고 만다. 그리하여 신랑을 찾기 위한 부인의 여정이 시작된다. 주인공 색시는 내면의 아름다움을 꿰뚫어볼 줄 알며, 옛이야기에서 보기 드물에 주체적인 여성상을 보여준다. 구렁이와 첫 대면에서 두 언니들과 달리 구렁이를 업신여기지 않고 따뜻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며, 언니들의 시기로 신랑과 헤어졌을 때도 직접 신랑을 찾아 집을 나선다. 는 여기저기 퍼져 있을 뿐 아니라 채록본 또한 여럿이다. 이야기의 원형이 가장 잘 살아 있는 채록본을 골랐고, 그림만으로도 이야기의 흐름을 알 수 있게 구성했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주인공 구렁이가 나오는 것이 아니라(줄곧 삿갓 속에 숨어 있다) 셋째 딸과 대면하는 장면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러한 장치는 궁금중을 유발하며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옛날 옛날에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살았는데, 자식이 없었어.할머니는 늘 이렇게 말하곤 했지."우리에게는 어째 자식이 없을까?구렁이라도 좋으니까 자식 하나 낳아 봤으면..."그러다가 할머니가 아기를 가져서 열 달 만에 낳고 보니글쎄, 사람이 아니라 구렁이지 뭐야.할머니는 구렁이를 집안에 둘 수가 없어서뒤꼍 굴뚝 옆에 두고 삿갓으로 덮어 놓았어. - 본문 중에서


꼬마 해녀와 물할망
사파리 / 선자은 글,윤정주 그림, 임재해 감수 / 2008.10.30
9,800원 ⟶ 8,820(10% off)

사파리창작동화선자은 글,윤정주 그림, 임재해 감수
해녀가 되고 싶은 물할망이 해녀들이 어떻게 물질을 배우고,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주는 동화책이다. 물할망은 원래 물 속에 나타나 해녀들을 해치는 존재라고 전해 내려오지만 이 책에서는 해녀와 친구가 되고 싶은 재미있는 캐릭터로 재탄생 했다. 또한 그림 작가는 돌과 해녀, 푸른 바다와 노란빛으로 반짝이는 유채꽃밭 등 우리 섬 제주도를 아름답게 그려내어 그림책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책의 뒤에는 해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써 해녀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이끌고자 했다.얼마 전까지만 해도 바닷가나 섬 지방에 가면 검정색 고무 잠수복을 입은 해녀를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녀의 기원은 원시시대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오래되었습니다. 특히 제주도 해녀는 30~40년대에 일본이나 동남아시아에 원정을 나갈 정도로 기량이 뛰어났고, 항일 운동에 앞장서는 굳건한 정신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여인들은 어린 시절부터 바다를 벗 삼아 물질하는 법을 배웠고, 17~18세만 되어도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미역이나 우뭇가사리 같은 해초를 캐내다가 능숙해지면 깊은 바다에 들어가 전복 같은 값나가는 해산물을 캐내는 일을 하였습니다. 해녀는 아무런 잠수 장비 없이 바다 속에 들어가 해산물을 캐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위험이 따랐을 뿐 아니라, 고된 노동을 견뎌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해녀들은 바다를 사랑하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그들은 바다와 함께 자라고 그 속에서 수확을 얻으며 보람을 느끼고 생명력 넘치는 삶을 살았습니다. 때로는 거친 바다에 맞서 목숨을 걸어야 했기 때문에 해녀들의 세계에는 나름의 위계질서와 법칙이 분명하였습니다. 깊은 바다나 먼 바다에 나가 일을 하기 위해서는 헤엄치기와 잠수 능력이 뛰어난 상군해녀가 되어야 가능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기량이 가장 뛰어난 해녀는 대상군이라 불렀고, 하군해녀 중에서도 물질을 잘하는 해녀는 애기상군이라 하여서 상군해녀 무리에 낄 수 있는 자격을 주었습니다. 이처럼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주위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었던 해녀가 이제는 옛이야기나 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옛 직업의 하나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해녀의 모습은 쉽게 만나볼 수 없게 되었다 하더라도 대자연에 몸을 맡기고, 그 속에서 생계를 꾸려 나가던 해녀들의 강한 생명력은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소중한 정신입니다. 이 책은 해녀가 되고 싶은 물할망을 주인공으로 하여 해녀들이 어떻게 물질을 배우고,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어떤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는지 등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물할망은 원래 물 속에 나타나 해녀들을 해치는 존재라고 전해 내려오지만 이 책에서는 해녀와 친구가 되고 싶은 재미있는 캐릭터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또한 그림 작가는 돌과 해녀 그리고 푸른 바다와 온통 노란빛으로 반짝이는 유채꽃밭 등 우리 섬 제주도를 아름답게 그려내어 그림책만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하였습니다. 책의 뒤에는 해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바다와 함께 나고 자라서 생계를 꾸려나가던 강한 생명력을 가진 여인, 해녀의 삶을 이해하고 이제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써 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해녀는 차가운 물속에서 오래 견뎌야 해요.""그건 자신 있어! 사실 난 물할망……."물할망은 입속에 물숨구술이 있어서 물속에서 얼마든지 견딜 수 있었어요."참! 요즘 나쁜 물할망이 나타나서 해녀들을 잡아가려고 한대요. 조심하세요.""뭐? 나쁜 물할망?"물할망은 하고 싶은 말이 많았지만 꾹 참고 물속으로 들어갔어요.물할망은 금방 물 밖으로 나와서는 숨을 내뱉으며 말했어요."어휴! 숨 막혀라.""우아, 그래도 잘했어요!"물론 물할망은 일부러 숨이 가쁜 척한 거지요.
진짜 나무가 된다면
비룡소 / 김진철 글.그림 / 2010.05.20
15,000원 ⟶ 13,5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김진철 글.그림
비룡소 창작 그림책 시리즈 37권. 2010년 제16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나무가 되고 싶은 새싹의 꿈과 소망’을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과 시적 언어로 풀어내어 감동을 자아낸다. 순수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 작가답게 깊이 있고 색다른 느낌으로 풀어낸 그림과 위로, 아래로, 옆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팝업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2010년 제16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 부문 수상작 작은 새싹의 꿈과 소망을 시적 상상력으로 담아낸 플랩 그림책 나무가 되고 싶은 새싹 이야기를 시적인 언어와 다채로운 화면 구성으로 실감나게 엮었다. 사랑과 배려의 메시지를 감추면서도 깊은 감동이 있는 이 책은 우리 그림책의 놀라운 성장과 반가운 성숙을 엿보게 한다. - 최승호, 권혁수, 이호백(심사평 중에서) 2010년 황금도깨비상을 수상한 창작 그림책『진짜 나무가 된다면』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황금도깨비상은 1992년 어린이책 출판사로서는 최초로 비룡소가 만든 상으로, 신인 작가들의 발굴과 국내 그림책 시장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왔다. 이번 수상작인『진짜 나무가 된다면』은 글과 일러스트, 조각, 회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의 일기에서 영감을 얻어 만든 첫 번째 그림책이다. 이 책은‘나무가 되고 싶은 새싹의 꿈과 소망’을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과 시적 언어로 풀어내어 감동을 자아낸다. 순수 회화와 조각을 전공한 작가답게 깊이 있고 색다른 느낌으로 풀어낸 그림과 위로, 아래로, 옆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팝업들이 책 읽는 재미를 더한다. 시적 언어로 들려주는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 씨앗에서 방금 태어난 새싹은 떡갈나무처럼 커다란 나무가 되고 싶다. 진짜 나무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새싹이 나무가 된다면 하고 싶은 일들을 발랄하고 리듬 있는 시적 언어로 들려준다. 새싹은 외로운 사슴에게 자장가를 불러 주고, 둥지가 필요한 새들에게 잔가지를 빌려 주고, 알록달록 꽃을 피워 온 세상을 꽃향기로 가득하게 하고, 소풍 나온 아이들에게는 큼직한 그늘을 선물하고, 탐스러운 열매도 실컷 따게 해 주고, 밤하늘의 별들과 밤새도록 이야기하고, 친구들과 어깨동무해 멋진 숲도 만들고 싶어 한다. 혼자만의 즐거움보다는 동물과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기쁨, 자연과 더불어 살고픈 소망을 즐겁게 노래한다.“나무가 된다면 진짜 나무가 된다면”이 반복되면서 리듬 있게 흘러가는 글은 마치 아이들의 동시처럼 순수한 상상력과 따뜻함으로 읽는 내내 미소를 짓게 한다. 아이들은 이 이야기를 통해 나를 둘러싼 이웃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배려의 가치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의 꿈과 희망이 무엇인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다. 또한 우리에게 소중한 것들을 내어 주는 나무의 소중함과 고마움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개성 있는 그림과 플랩으로 감동을 더한 그림책 시원시원한 선과 화려한 색감으로 눈길을 끄는 독특한 삽화가 잔잔한 글에 힘과 에너지를 실어 준다. 또한 단순화시킨 형태와 굵고 가는 선들의 조화, 다양한 문양들, 검은 실루엣만으로 표현한 인물 등은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장면 장면들은 나무의 삶과 계절의 경이로운 변화들을 온몸으로 느끼고 경험할 수 있게 도와준다. 여기에 위로 플랩을 열면 짜잔, 커다란 나무가 나타나고, 아래로 열면 땅속에 있는 나무뿌리와 작은 동물들이 보이고, 하얀 눈 덮인 페이지를 양쪽으로 쫙 펼치면 숨어 있던 나무가 등장하는 등 오감을 자극하는 장치들로 읽는 재미를 더했다. 그림 곳곳에 숨어 있는 작은 새싹을 찾아보며 읽는 것도 흥미롭다.


재미 100배 미로찾기 : 엄청 위험한 미로편
부즈펌어린이 / 레오 트리니다드 지음, 김맑아 옮김 / 2018.02.28
7,800원 ⟶ 7,020(10% off)

부즈펌어린이유아놀이책레오 트리니다드 지음, 김맑아 옮김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미로들이 가득 차 있다. 주인공들이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미로를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한다. 각 페이지에 나와 있는 설명글을 자세히 읽고, 출발 지점에서 시작해 도착 지점까지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덫이나 괴물 등 위험한 방해물을 피해 미로를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가고 나면, 그만큼 재미와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다.책 사용 설명서 위협적인 기계 미로 위험한 낙하산 끈적끈적한 하수도 찐득찐득 거미줄 아슬아슬 사다리 냠냠쩝쩝 공포의 정원 죽음의 다이빙 드래곤의 소굴 소행성의 공격 고릴라 섬 탈출 작은 것들의 습격 마법사 전쟁 오싹오싹 공포의 무덤 아슬아슬 눈사태 잠자는 사자 무너지는 동굴 가라앉는 배 아찔아찔 히말라야 앗 뜨거워! 화산 공포의 요새 울퉁불퉁 레이싱 공룡의 습격 위험천만 악어 늪 으르렁 북극곰 위험한 나무 위의 집 공포의 피라미드 달콤한 판타지 섬 외계인의 침공 아슬아슬 급류타기 위험천만 야생 늑대들 뾰족뾰족 수정 동굴 좀비의 지하 소굴 두더지 괴물의 땅굴 성벽을 탈출하라 어질어질 핀볼 기계 공포의 토네이도 흡혈박쥐의 성 고물 로봇의 나라 오싹오싹 거대 지렁이 엉망진창 실험실 아찔아찔 기찻길 탈출하라! 공중요새 화르르 불타는 빌딩 움직이는 거대한 석상 아슬아슬 위험한 신전 위험한 외계 행성 구불구불 지하 세계 위험천만 거대한 숲 오싹오싹 얼음나라 공포의 고대유적 아찔아찔 성벽 신기한 원형 무늬 위험한 댐 살벌한 안개 아찔아찔 롤러코스터 개미굴의 경고 오싹오싹 유령의 집 무지개 경주 드래곤의 사슬 보물을 찾아라! 무사 VS 닌자 사나운 말 길들이기 동화 속의 고래 으스스한 지하묘지 해안가로 헤엄쳐라 루비 정원의 작은 요정 길을 잃은 강아지 진주조개잡이 미노타우로스 새 둥지 탈출 우주 레이싱 베니스 가면축제 아슬아슬 줄타기 아찔아찔 스케이트보드 조심해! 이빨 난 돌멩이 대왕고래 난파선 후들후들 고소공포증 꿈틀꿈틀 움직이는 길 폭발 직전의 발전소 물리쳐라! 촉수 로봇 위험천만 거대한 파도 난폭한 바이러스 무시무시한 과일 샐러드 정답 페이지세상에서 가장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미로 속으로 모험을 떠나요! 자칫 길을 잘못 들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미로를 탐험해 보세요. 물 밖으로 나가려면 엄청나게 길고 구불구불한 문어 다리를 헤쳐 나와야 하고, 타임머신을 타기 위해서 무시무시한 공룡을 피해서 가야 해요. 또, 유령이 우글우글한 집도 빠져나와야 하죠. 80가지가 넘는 세상에서 가장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미로를 풀고 나면, 집중력이 100배가 되지요! 세상에서 가장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미로가 80가지 이상! 재미있게 놀다 보면 집중력이 쑥쑥 올라가요! 이 책에는 온갖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아주 복잡하고 어려운 미로들이 가득 차 있어요. 주인공들이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미로를 안전하게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해요. 각 페이지에 나와 있는 설명글을 자세히 읽고, 출발 지점에서 시작해 도착 지점까지 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집중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답니다. 덫이나 괴물 등 위험한 방해물을 피해 미로를 아슬아슬하게 빠져나가고 나면, 그만큼 재미와 성취감을 만끽할 수 있어요.


잠꾸러기 수잔의 스웨터
한림출판사 / 히로노 다카코 글, 그림 / 2002.03.25
6,500원 ⟶ 5,850(10% off)

한림출판사창작동화히로노 다카코 글, 그림
잠꾸러기 수잔은 다리가 불편하신 루이사 할머니를 대신에 시장에 심부름을 갑니다. 가는 도중에 안토니오 할아버지와 테레사 아주머니도 사탕과 커피를 사다달라는 부탁을 받았어요. 수잔은 언덕을 다섯 개 넘어서 시장까지 찾아갔습니다. 그리곤 털실 가게 앞까지 왔을때 수잔은 저도 모르게 그 자리에 서고 말았습니다. 수잔이 입은 스웨터는 너무 작아거든요. 그래서 토마토 무늬가 있는 스웨터를 그동안 모아둔 돈으로 사기로 마음먹었답니다. 사람들이 부탁한 물건을 다 사고 스웨터 가게에 왔을때 토마토 스웨터가 팔렸지 뭐예요. 그래서 수잔은 토마토 스웨터를 찾기위해 시장의 털실 가게는 다 다녔지만 못 찾았어요. 어느덧 날이 저물었어요. 수잔은 그냥 집으로 가야할수 밖에요.지은이는 일본인이지만 스페인에서 공부 해 책 속에 이국적이면서도 따뜻한 동양적 감성이 배어있다. 수잔이 스웨터를 찾아 시장을 돌아다니는 그림에는 넓은 시장을 한 눈에 들여다 볼 수 있어 마치 보물찾기를 하는 기분이다. 수잔이 되어 시장 거리에 도착해 넓은 한길을 똑바로 걸어가서 서점 모퉁이를 돌아 털실 가게를 찾고, 캔디가게와 포목점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또, 토마토 무늬 스웨터가 완성되어 가고 있다는 사실도 이미 앞에서 복선으로 깔려있다. 이렇듯 장면마다 풍경, 가옥, 실내의 세부 묘사까지 꼼꼼하게 그려져 수잔의 건강함과 유럽의 소박한 풍경이 잘 나타나 있다.
난 드레스 입을 거야
비룡소 / 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글, 마리안느 바르실롱 그림, 이경혜 옮김 / 2007.04.13
12,000원 ⟶ 10,8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크리스틴 나우만 빌맹 글, 마리안느 바르실롱 그림, 이경혜 옮김
옷 때문에 벌어지는 엄마와 딸의 갈등을 기발한 상상과 우스꽝스러운 그림으로 풀어낸 책 멋 내고 싶어 하는 여자 아이의 마음을 섬세하면서도 재치 있게 그린 책 『난 드레스 입을 거야』가 출간되었다. 제철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나가려는 멋쟁이 딸과, 이를 말리는 엄마가 등장하는 이 책은 엄마와 아이 사이에서 일상적으로 부딪치는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많은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엄마는 왜 내가 입고 싶은 옷 못 입게 해?" 추운 겨울날 멋쟁이 엘리에트는 리본이 달린 스타킹에 나풀나풀한 드레스를 입고 나가려고 하지만, 엄마는 엘리에트에게 두툼한 털옷을 입힌다. 좋아하는 옷을 마음대로 입지 못하게 하는 엄마에게 화가 난 엘리에트. 그러나 엄마가 입혀 준 옷들은 엘리에트에게 어느 새 더 없이 좋은 장난감이 되어, 외투를 썰매 삼아 타거나 목도리를 나무에 매달아 타잔 놀이를 하는 등 눈 속에서 신나게 뛰어 논다. 이렇게 엄마 아빠가 알면 혼낼 장난을 마음껏 함으로써 불만에 가득 차 있던 아이의 욕구가 자연스럽게 해소된다. 한편 분홍색 표지와 바탕은 공주처럼 꾸미고 싶어 하는 여자 아이의 마음을 담고 있다. 양쪽으로 대비된 아이의 과장된 표정은 웃음을 자아내는 동시에 아이의 욕구와 속마음을 숨김없이 드러내 준다. 세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고 여자 아이의 마음을 표현했다 눈 속에서 뛰노는 장면에서도 작가는 예쁘게 꾸미고 싶어 하는 여자 아이의 심리를 드러냈다. 눈사람을 만들면서도 그냥 눈사람이 아닌 '여자'눈사람을 만들겠다며, 주인공이 털양말을 벗어 눈사람 머리에 달아 주는 장면이 특히 인상적이다. 엘리에트는 엄마 덕분에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었지만, 이 책은 엄마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틀에 박힌 내용으로 끝을 맺지 않는다. 마지막에서 주인공은 다시 이렇게 말한다. 내일은 나풀나풀한 드레스를 입을 거라고. 어른들은 엘리에트가 눈 속에서 정신없이 뛰노는 동안 예쁜 드레스를 잊었을 거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엘리에트는 예쁜 공주 옷을 입은 자신의 모습을 계속 간직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이렇듯 이 책에는 어리지만 마음속에 깊이 간직하고 있던 것들을 쉽게 잊어버리지 않는 아이의 마음이 담겨 있다.


(곧은나무 그림책 34 : 지식 이야기) 공룡이 와글와글!
삼성출판사 / 제이일레스 온드레이 글, 데이비드 우이토우빗츠 그림, 책사람 옮김, 이융남 감수 / 2005.09.01
5,800원 ⟶ 5,220(10% off)

삼성출판사창작동화제이일레스 온드레이 글, 데이비드 우이토우빗츠 그림, 책사람 옮김, 이융남 감수
연필잡고 수학 만 6세
삼성출판사 / 편집부 글 / 2006.01.05
8,800원 ⟶ 7,920(10% off)

삼성출판사유아학습책편집부 글
『연필잡고 수학』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었습니다. 만3~4세 단계는 본격적인 학습을 위한 준비단계로 운필력을 길러 주는 활동과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학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또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자유로운 손의 활동이 가능한 만5~6세 단계는 내용 집약적인 문제들을 넣어 아이들이 학습을 하는 즐거움과 스스로 문제를 푸는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호에 수학 창작 동화가 들어 있어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개념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자세한 해답과 부모님께서 알아 두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하여 좀 더 효과적으로 지도하실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01_『NEW 연필잡고』 특징 만 2세부터 만 6세까지의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 『연필잡고』가 한글·수학·창의력·스티커북 시리즈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연필잡고』 시리즈는 선생님이 필요한 책이 아닙니다. 한 권 한 권마다 목표 의식이 뚜렷하고 연령에 맞게 꼭 하고 넘어가야 하는 활동들로 구성하여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한 장 한 장 해 나가면서 공부에 재미를 붙이는 책입니다. 20종의 『연필잡고』 시리즈는 한글, 수학, 창의력, 스티커북 등 4가지 영역으로 되어 있으며 학습 내용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스티커 붙이기, 오려 붙이기, 접기, 색칠하기 등 이 시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조작 활동을 많이 담아 처음 공부를 시작하는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습니다. 지적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 아이들에게 한글, 수학, 창의력, 스티커북으로 적절한 자극을 주어 앞으로 계속하게 될 학습의 기초를 튼튼하게 만들어 주세요. 02_『NEW 연필잡고』 이렇게 바뀌었어요! 첫째, 연령별로 한 권씩 구성했어요! 만 2세부터 만 6세까지 연령별로 한글, 수학, 창의력, 스티커북을 한 권씩 구성했습니다. 한글과 수학 워크북은 한 권이 160쪽으로 그 나이에 꼭 알아야하는 내용들을 충실히 다루었으며 모두 풀고 나면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창의력 워크북은 언어, 수리, 탐구, 표현, 만들기 등 5개 영역을 한 권으로 구성하여 다양한 학습이 가능합니다. 동그라미를 하고 색칠하고 스티커를 붙이는 활동에서부터 입체물 만들기까지 다채로운 활동이 가득 들어 있어 창의력을 효과적으로 키울 수 있습니다. 스티커북은 한글, 수학, 창의력을 고르게 발달시킬 수 있는 내용으로 꾸몄습니다. 스티커도 붙이고 연필이나 색연필로 학습하는 부분도 있어 새로운 형태의 스티커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둘째, 보다 쉬워진 『연필잡고 한글』, 『연필잡고 수학』 워크북을 만나 보세요! 만 2세 한글, 수학 워크북을 새로 개발했습니다. 이 나이의 아이들은 연필을 쥐고 글씨를 쓰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직선, 곡선, 사선 등의 간단한 선긋기 활동부터 시작합니다.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꾸몄으며, 오려 붙이기, 스티커 붙이기, 접기, 동화 읽기 등 여러 종류의 활동을 넣어 공부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만 3세~6세 워크북은 기존의 연필잡고 시리즈를 각 연령별로 좀더 쉽게 재구성했으며, 만 2세보다 구체적이고 세분화된 개념들을 담았습니다. 만 6세까지 차근차근 난이도를 높여 공부하면서 초등학교 입학의 기초를 튼튼하게 쌓을 수 있습니다. 셋째, 『연필잡고 창의력』 5권을 새롭게 만들었어요! 창의력 워크북은 한 권 안에 언어, 수리, 탐구, 표현의 4개의 학습 영역과 재미있게 놀이할 수 있는 만들기 영역으로 구성했습니다. 언어 영역에서는 노래, 속담, 퍼즐, 끝말잇기 등 여러 형태의 언어 활동을 다루었으며 수리 영역에서는 연령에 맞는 수학의 기초 개념들을 충실히 구성했습니다. 탐구 영역에서는 주변 사물, 동식물, 사계절 변화 등을 탐구하면서 호기심을 키우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표현 영역은 손가락 그림, 찢어 붙이기 등 여러 도구를 이용해서 생각한 것을 글과 몸으로 표현하는 활동들이 들어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 있는 만들기 활동은 종이를 뜯고 오리고 붙이면서 손의 유연한 움직임을 돕고 입체감 있는 사물들을 만들 수 있습니다. 넷째, 『연필잡고 스티커북』 5권을 새롭게 만들었어요! 스티커북은 한글, 수학, 창의력 등 3개 영역으로 나누어, 스티커를 붙이면서 재미있는 학습이 가능하도록 꾸몄습니다. 기존의 스티커북과 달리 책의 윗부분은 스티커 활동으로, 아랫부분은 연필이나 색연필로 하는 활동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형태의 스티커북을 경험할 수 있고,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그림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이 39쪽, 생생한 사진 스티커를 붙이는 부분이 17쪽으로 다양한 색감과 형태의 스티커를 붙이는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섯째, 『연필사용법』과 『해답』이 들어 있어요! 한글, 수학, 창의력 워크북 첫 장에는 『연필사용법』이 들어 있습니다. 만 2~3세는 보조기구를 끼고 연필을 쥐는 방법, 만 4~6세는 연필을 쥐는 방법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책상에 바르게 앉아 공부하는 모습도 넣어 아이들 스스로 바른 자세로 공부할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각 워크북의 마지막 페이지에는 해답이 있습니다. 공부를 다 한 다음에 아이가 잘 모르는 부분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꼼꼼하게 점검할 수 있으며 부모님께 드꺸는 도움글도 들어 있어 좀더 효과적으로 지도하실 수 있습니다. * NEW 연필잡고 구매시 참고하세요* 기존의 『연필잡고 한글』이 조금 어렵다는 여러 어머님들의 의견을 받아 들여 『NEW 연필잡고 한글』은 한결 더 쉬워졌습니다. 『NEW 연필잡고 2세』를 한글 맛보기 형식으로 더욱 쉽게 새로 개발하고, 기존의 연필잡고 한글 2, 3, 4세를 3, 4, 5세로 한 단계씩 위로 올리고 기존 5, 6세는 6세로 재구성 되었습니다.
4세 한글 쓰기
블루래빗 / 블루래빗 편집부 엮음 / 2010.03.25
4,800원 ⟶ 4,320(10% off)

블루래빗유아학습책블루래빗 편집부 엮음
생각 씽씽 상상 톡톡톡 시리즈. <4세 한글쓰기>는 가, 거, 고, 구, 그, 기~하, 허, 호, 후, 흐, 히와 된소리, ㅑ, ㅕ, ㅛ, ㅠ, 이중모음이 있는 글자와 관련있는 낱말을 쓰고 배운다. 스티커 붙이기, 미로 찾기, 낱말 퍼즐, 글자 조합하기, 같은 단어 찾기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글자와 낱말을 배우게 된다. 유아의 기초 학습 능력을 튼튼하게 다져, 생각하는 즐거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을 길러 주는 연령별 학습 프로그램이다. 유아의 연령별 발달에 알맞은 수준의 학습 내용을 선명하고 세련된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였다.아이들 편에서 쉽고 재미있게 만든 <생각씽씽 상상톡톡톡>은 유아의 기초 실력을 튼튼하게 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즐거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을 동시에 키워 주는 창의적인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생각씽씽 상상톡톡톡>은 다릅니다. 하나, 만 1세부터 만6세까지 유아의 기초 학습 능력을 튼튼하게 다져, 생각하는 즐거움과 문제를 해결하는 자신감을 길러 주는 연령별 학습 프로그램입니다. 둘, 유아기 학습의 핵심인 한글과 수 중심의 워크북 24권과, 흥미로운 놀이로 학습 동기를 부여하는 IQㆍEQㆍ¡¤CQ 스티커북 12권 등 모두 36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셋, 워크북은 모든 학습의 기초인 한글과 수를 연령별로 2권씩으로 구성하여 학습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언어와 수리 능력을 일찍부터 발달시킬 수 있게 프로그래밍하였습니다. 넷, 스티커북은 인지 능력(IQ)과 감성(EQ), 창의성(CQ) 발달을 목표로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적용하여 즐겁고 부담 없는 학습이 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다섯, 유아의 연령별 발달에 알맞은 수준의 학습 내용을 선명하고 세련된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하여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하였고, 워크북은 생생한 사진을 다수 포함하여 정확하게 사물을 인지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섯, 다양하고 미래적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한 각 권의 표지는 아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창의적인 사고의 발달을 돕습니다. 일곱, 시원스런 크기의 판형은 아이들이 편안하게 쓰고 그리기에 부족함이 없고,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하여 안전합니다. <4세 한글쓰기> ㆍ 가, 거, 고, 구, 그, 기~하, 허, 호, 후, 흐, 히와 된소리, ㅑ, ㅕ, ㅛ, ㅠ, 이중모음이 있는 글자와 관련있는 낱말을 쓰고 배웁니다. 스티커 붙이기, 미로 찾기, 낱말 퍼즐, 글자 조합하기, 같은 단어 찾기 등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글자와 낱말을 배웁니다.
내 마음 ㅅㅅㅎ
사계절 / 김지영 (지은이) / 2021.05.07
15,000원 ⟶ 13,500(10% off)

사계절창작동화김지영 (지은이)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어느 날, 한 아이에게 찾아온 낯설고 이상한 마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맛없고, 갑자기 모든 게 시시해진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ㅅㅅㅎ’ 글자로 산뜻하게 시각화하여 어린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그린 그림책이다. 하루에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마음결을 글자로 표현하고, 글자는 어린이의 얼굴에 차곡차곡 포개진다. 수수께끼 같은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어린이의 목소리가 오롯하여 따스한 울림을 전한다.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대상 수상작 『내 마음 ㅅㅅㅎ』 평범한 하루, 반짝이는 어린이의 마음을 그리다 ‘ㅅㅅㅎ’으로 이어지는 마음의 단어들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평범한 하루에서 은은하게 반짝이는 어린이의 감정에 빠져들게 되고 마침내 읽고 있는 나 자신의 감정에 닿게 된다._심사평 어느 날, 한 아이에게 찾아온 낯설고 이상한 마음.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도 맛없고, 갑자기 모든 게 시시해집니다.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내 마음 ㅅㅅㅎ』은 일상에서 표현하는 마음의 단어들을 ‘ㅅㅅㅎ’ 글자로 산뜻하게 시각화하여 어린이의 마음을 투명하게 그린 그림책입니다. 하루에 시도 때도 없이 변하는 마음결을 글자로 표현하고, 글자는 어린이의 얼굴에 차곡차곡 포개집니다. 수수께끼 같은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어린이의 목소리가 오롯하여 따스한 울림을 전합니다. 그림책 창작자를 응원하는 사계절그림책상 사계절출판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아기 그림책부터 어른이 함께 보는 그림책까지 국내외에 좋은 그림책을 발굴하고 펴내 왔습니다. 스테디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를 비롯해 어린이들이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상에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한중일 공동기획으로 ‘평화그림책’ 시리즈를 출간했으며, 작품성이 뛰어난 창작 그림책과 함께 시대의 흐름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기획물을 꾸준히 펴낸 것은 물론 일찌감치 그림책의 예술성과 확장성에 주목하여 ‘Dear 그림책’ 시리즈를 꾸려 왔습니다. 그리고 2020년, 그림책 창작자를 응원하고 참신한 그림책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사계절그림책상을 제정하였습니다. 제1회 사계절그림책상 공모에는 총 299편의 작품이 응모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확고한 세계관을 지닌 거대한 서사보다 개인의 내밀한 서사가 주를 이뤘으며 개성 있는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심사위원 서현, 송미경, 이지은 작가는 예심과 본심을 거쳐 후보작 7편을 골라서 최종심을 열었습니다. 열띤 토론 끝에 “작품의 완성도가 높고,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그림책을 풍성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작품”이라 평하며 김지영 작가의 『내 마음 ㅅㅅㅎ』을 대상작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내 마음에 무슨 짓을 한 거지?” 무지개 빛깔처럼 다채로운 어린이의 마음 마음, 글자, 얼굴이 포개지는 그림책 『내 마음 ㅅㅅㅎ』은 어느 날, 한 어린이에게 일어난 마음의 변화를 따라가는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자기 마음을 골똘히 들여다보며 표현해 봅니다. 마음을 표현하면 글자가 나타나고 글자는 아이의 얼굴과 표정을 자연스레 떠올리게 합니다. 아이에게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꼭 무슨 일이 없었더라도 원래 마음이란 게 변덕스럽고 종잡을 수 없는 건 아닐까요? 김지영 작가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짜임새로 한 어린이의 모습을 투명하게 보여 줍니다. 어린이 얼굴의 눈썹과 귀 모양에 착안하여 ‘ㅅㅅㅎ’ 글자 이미지를 떠올리고 독자들이 평범한 하루를 보내는 한 어린이의 다양한 마음과 얼굴을 마주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작고 사소한 일에도 변하는 어린이의 마음은 글자로 표현되고 글자는 어린이의 얼굴에 겹겹이 포개집니다. 좋아하는 아이스크림과 장난감도 모두 시시해졌다고 말했던 어린이는 알쏭달쏭한 자기의 감정을 표현하며 마음의 문을 조금씩 열어 갑니다. ‘내 마음 ㅅㅅㅎ’ 놀이 산뜻한 색감과 간결한 시각화 『내 마음 ㅅㅅㅎ』은 즐거운 글자 놀이를 하듯 수수께끼 같은 마음을 하나씩 알아맞히며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어린이가 자음 ㅅㅅㅎ으로 마음의 단어를 찾는 과정은 초성 퀴즈처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흥미로운 놀이입니다. 어린이는 한글의 모음을 떠올리며 자유롭게 단어를 만들면서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가 풍부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할 수 있게 도와줄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 그림책은 산뜻한 색감이 돋보입니다. 핑크와 블루, 두 색깔을 주조색으로 활용하여 일상 속 어린이의 모습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고 글자를 간결하게 시각화하여 어린이의 목소리에 주목하게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는 작게 혼잣말하다가 마음을 표현하면서 크고 씩씩하게 말하게 됩니다. 혼자 놀다가 다 함께 노는 즐거움을 깨달아 가는 어린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따스한 감동이 전해집니다. 어린이와 어른이 대화하며 읽기 좋은 책 김지영 작가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작품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아이가 독립심이 강해지고 자기주장을 한창 내세우는 시기인 ‘유아 사춘기’의 아이와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구상했습니다. 아이가 자기가 느낀 감정을 충분히 표현하고 부모와 아이가 대화하는 일의 소중함을 책에 담아냈습니다. 서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며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그림책의 즐거움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무민과 최고의 경주
어린이작가정신 /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2012.04.09
9,000원 ⟶ 8,100(10% off)

어린이작가정신창작동화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서로 배려하면 모두가 일등이 될 수 있어요. '무민 그림동화' 시리즈 10권인『무민과 최고의 경주』는 우승을 향한 목적보다는 경주에 필요한 차를 만드는 과정에서부터서로 돕고 배려하는 모습을 통해 모두가 일등이 될 수 있었던 무민과 친구들에게서 우정과 협동심을 배울 수 있는 동화입니다. 못 쓰는 물건들로 자동차를 만들어 경주에 참가한 무민과 친구들이 경주를 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돕고 다같이 일등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통해 함께 한다는 의미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 협동심은 꼭 필요한 덕목입니다. 무민과 친구들이 못 쓰는 물건들로 제각각 자동차를 만들어 자동차 경주 대회에 참가했습니다.그런데 경주 도중에 욕조차가 진흙탕에 빠지고 돛단차의 돛대가 부러지면서 스너프킨과 무민이 경주에 참가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다행히도 남아 있던 콩콩차 덕분에 무민과 친구들은 다같이 결승선을 통과할 수 있게 됩니다. 함께 할수록 더욱 커지는 마음, 서로 힘을 더하고 나누려는 마음이 협동심입니다. 가족의 울타리를 벗어나 또래의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하는 유.아동 시기의 아이들이 원만한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이 '협동심'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기인 만큼 협동심은 긍정적인 사회 참여를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무민과 최고의 경주』는 아이들에게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협동심의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주는 책입니다. 집 옆에서는 스노크와 스너프킨이 못쓰는 물건들로 콩콩차와 욕조차를 만들었어요.콩콩차의 바닥은 오래전에 떼어낸 지하창고 문으로 만들었어요.바닥 밑에는 안 쓰는 침대에서 빼낸 용수철을 달았지요.버려진 나무토막으로 안전 손잡이도 만들었어요.“드디어 완성! 차를 움직이려면 올라타서 깡충깡충 뛰어야 해.”떨어지지 않도록 안전 손잡이를 꽉 잡는 걸 잊지 마!“스노크가 말했어요. 무민은 돛단차를 타고 천천히 내리막길을 향하고 있었어요.두두뚝! 갑자기 나뭇가지에 돛대가 부딪쳐 부러지고 말았어요.그 바람에 돛이 무민의 얼굴을 뒤덮었어요.“아이고, 무민 살려!”무민이 놀라서 소리쳤어요.돛단차는 커다란 수풀에 부딪히면서 겨우 멈췄어요.
빨주노초파남보 색깔 말놀이
시공주니어 / 박정선 지음, 윤미숙 그림 / 2010.01.25
12,000원 ⟶ 10,800(10% off)

시공주니어창작동화박정선 지음, 윤미숙 그림
색 이름의 자음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말놀이를 담은 책이다. 예를 들면, 빨강이 주제인 페이지에는 빨래, 빨래집게, 빨리빨리를, 노랑 페이지에서는 노랑나비, 노랑 배, 나붓나붓과 같은 단어들을 배열한 것이다. 이처럼 같은 자음이 반복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슷한 느낌을 갖고, 저절로 리듬감이 살아나는 구성이다. 책은 모두 일곱 가지 색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무지개 색 순서에 따른다. 그리고 그림에는 인물과 검은색을 제외하고는 각 장의 주인공격인 색깔에만 색이 들어가 있다. 색의 이름이 본문에 계속 반복되고, 또 그 색만 강조되어 아이들이 색 이름과 함께 색을 명확하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색 이름의 자음을 반복한 말놀이가 읽을수록 리듬감을 전한다 이 책에 글을 쓴 박정선은 오랫동안 작가로 번역가로 유아 그림책을 만들어 왔다. 읽을수록 리듬감 넘치는 말놀이는 박정선의 큰 장기이다. 이 책에서는 특히 색 이름의 자음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독특한 말놀이를 구사하여 눈길을 끈다. 예를 들면, 빨강이 주제인 페이지에는 빨래, 빨래집게, 빨리빨리를, 노랑 페이지에서는 노랑나비, 노랑 배, 나붓나붓과 같은 단어들을 배열한 것이다. 이처럼 같은 자음이 반복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비슷한 느낌을 갖고, 저절로 리듬감이 살아나기 마련이다. 또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엄마가 읽어 주기에도, 또 아이가 스스로 읽기에도 적합하다. 처음 만나는 동시의 세계로 아이들을 안내한다 첫 문장 “빨강 빨래를 빨자”부터 마지막 문장 “보랏빛 밤하늘로”까지 읽다 보면, 이상한 게 있을 것이다. 바로 이 책에는 마침표와 쉼표가 없다는 점이다. 이는 작가 박정선의 의도로, 첫 원고부터 없었다. 읽을수록 운율이 생기고 말맛이 살아 있어, 굳이 문장 부호의 도움을 받지 않아도 되는 이유가 크다. 더욱이 이러한 설정은 아이들에게 처음으로 동시의 세계를 맛보게 한다. 아이들은 동시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말놀이처럼 쉽고 재미있는 것이라고 기억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박정선표 말놀이에는 쉼도 마침도 없다. 아이들은 작가가 안내하는 일곱 가지 색다른 이야기를 마음껏 즐기고 돌아오면 된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곱 가지 독특한 이야기들 무지개 빛깔과 맞아떨어지는 일곱 가지 이야기들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빨간색과 잘 어울리는 산타클로스 할아버지와 루돌프가 열심히 빨래를 하는 빨강 이야기, 풍성한 느낌을 주는 주홍 색깔 옷을 입고 주홍 감들을 따는 주홍 이야기와 푸르른 나무 사이로 부는 바람이 느껴지는 초록 이야기, 또 왁자지껄 파랑 파티 이야기, 남극 펭귄과 함께 남극으로 가는 남색 이야기까지 각각의 색이 가진 분위기와 어울리는 이야기로 가득하다. 또 노란 잎으로 가득한 어느 가을 날, 한적한 숲 속에서 노란 배를 타는 따뜻한 노랑 이야기는 다른 이야기들에 비해 더욱 감성적으로 다가오고, 보라색은 그 신비로운 느낌처럼 꿈나라로 모두를 이끈다. 색은 이처럼 때로는 밝고 경쾌한 느낌으로, 때로는 잔잔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와 수많은 이야기들을 떠올리게 한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들 중 한 조각을 담아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고 색 이름도 명확하게 배울 수 있는 책 이 책은 모두 일곱 가지 색깔 이야기로 이루어져 있는데, 무지개 색 순서에 따른다. 그리고 그림에는 인물과 검은색을 제외하고는 각 장의 주인공격인 색깔에만 색이 들어가 있다. 색의 이름이 본문에 계속 반복되고, 또 그 색만 강조되어 아이들은 색 이름과 함께 색을 명확하게 익힐 수 있다. ‘빨간’이나 ‘파란’이 아닌 ‘빨강’, ‘파랑’을 쓴 이유도 정확한 색의 이름을 알게 하고자 함이다. 특히나 시각과 청각을 한 번에, 그리고 반복적으로 자극하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이다. 흥미로운 이야기를 읽으며 색의 이름도 배울 수 있는 이 책은 아이들과 어른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다. 안정적인 구도, 개성 넘치는 캐릭터, 한 가지 색만 강조한 판화 그림 윤미숙은 2004년 《팥죽할멈과 호랑이》로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 라가치 상을 받을 만큼 실력 있는 그림 작가이다. 이 책에서 역시 한 장면 한 장면 안정적인 구도와 깊이 있는 색 표현으로 작가의 공력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일곱 가지 이야기들이 가진 특징을 살리면서도, 전체적인 큰 흐름은 잡아 주어 어느 하나 지나치게 도드라지지 않는다. 또 경쾌한 글의 분위기와 어울리는 캐릭터들은 볼수록 개성이 넘친다. 아이들은 글의 재미와 함께 그림 속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1 (스티커 180개 포함)
아르고나인 / 손호성 글, 김혜라 그림 / 2011.01.15
4,900원 ⟶ 4,410(10% off)

아르고나인유아학습책손호성 글, 김혜라 그림
스티커 스도쿠와 다양한 퍼즐을 수록해서 사고력과 감수성을 키워주는 책입니다. 꼼꼼한 언니 미소와 귀여운 동생 보미가 등장해서 스티커 스도쿠르르 푸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예쁜 스티커를 붙이면서 완성하는 스도쿠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두뇌발달을 돕습니다. 퍼즐 하나, 엄마의 화장대를 정리해요 아기자기 퍼즐 1 보미의 코디네이터가 되어보자! 아기자기 퍼즐 2 무엇이 제일 많을까? 아기자기 퍼즐 3 내 화장품이 어느 거지? 아기자기 퍼즐 4 틀린 그림 찾기 퍼즐 둘, 내 장화 어디 갔어? 아기자기 퍼즐 5 무지개 및 장화를 따라서 아기자기 퍼즐 6 엄마의 구두 아기자기 퍼즐 7 우산은 어디에? 아기자기 퍼즐 8 틀린 그림 찾기 퍼즐 셋, 화창한 하늘, 달콤한 피크닉 아기자기 퍼즐 9 헨젤과 그레텔처럼 아기자기 퍼즐 10 내가 먹고 싶은 케이크는? 아기자기 퍼즐 11 무얼 먼저 먹을까? 아기자기 퍼즐 12 틀린 그림 찾기 퍼즐 넷,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아기자기 퍼즐 13 썰매를 타고 아기자기 퍼즐 14 멋진 장식을 골라보자! 아기자기 퍼즐 15 틀린 그림 찾기 해답아기자기 귀여운 스티커로 두뇌 개발하기!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는 예쁜 스티커를 붙이면서 푸는 퍼즐북입니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의 매직 스퀘어를 응용해 만들어진 퍼즐은 어린이들의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키워줍니다. 또한 미로, 틀린 그림찾기 및 논리 퍼즐도 함께 수록되어 아이들이 싫증내지 않고 퍼즐을 풀어갈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퍼즐들은 모두 주의 깊게 살펴보기만 하면 힌트를 발견하며 풀어나갈 수 있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퍼즐은 구두, 화장품, 쿠키 등 예쁜 이미지를 사용해 만들어져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킵니다. 숫자 대신 그림을 넣어 푸는 퍼즐은 아이들의 두뇌를 다양한 방식으로 자극합니다. 「엄마의 화장대를 정리해요」, 「내 장화 어디 갔어?」, 「화창한 하늘, 달콤한 피크닉」, 「산타 할아버지를 기다리며」 등 네 가지 챕터로 구성되어 각각 화장품, 신발, 간식, 크리스마스 테마에 맞는 이미지들로 풀 수 있습니다. 스티커와 색칠하기 부록 포함 책에는 퍼즐을 푸는데 사용하는 스티커 180개와 스티커에 나온 그림들을 직접 채색해 볼 수 있는 색칠하기 코너가 있습니다. 퍼즐에 사용되는 스티커라는 특징을 고려해 붙였다 떼어낼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되어 어느 정도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퍼즐을 풀고 난 뒤의 여분 스티커는 필통이나 책상 등에 붙여 예쁘게 꾸미기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난 자동차가 참 좋아 (보드북)
비룡소 /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지음, 최재숙 옮김, 김진화 그림 / 2011.06.24
11,000원 ⟶ 9,900(10% off)

비룡소창작동화마거릿 와이즈 브라운 지음, 최재숙 옮김, 김진화 그림
비룡소 아기 그림책 시리즈 21권. 칼데콧 상 수상 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를 작고 튼튼한 보드북으로 새롭게 펴냈다. 자동차, 기차, 배가 하나씩 나오면서 탈것의 다양함과 재미난 풍경을 여행하듯 보여 주고, 간결하고 노랫말 같은 시구는 따뜻한 시선으로 사물들을 차근차근 짚어 간다. 빨간 자동차, 기다란 리무진, 짐을 실어 힘든 자동차, 쌩쌩 빠른 특급열차, 고무로 만든 배, 평평한 배 등 색과 모양, 쓰임새에 따라 탈것의 구분해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했다. 주인공 아이와 두 마리의 강아지는 '난 자동차가 참 좋아, 난 기차가 참 좋아, 난 배가 참 좋아'를 반복하며 다양한 장소로 여행을 다닌다.칼데콧 상 수상 작가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이 시적인 언어로 들려주는 다양하고 독특한 탈것의 세계 1930~1940년대 미국 어린이 문학의 새로운 장을 연 유아 그림책의 거장, 마거릿 와이즈 브라운의 『난 자동차가 참 좋아』가 작고 튼튼한 보드북으로 새로 나왔다. 칼데콧 상을 수상한 『모두 잠이 들어요』를 비롯해 『잘 자요, 달님』등 수많은 유아 그림책의 고전을 남긴 마거릿은 아이들에게 친숙한 주변 환경과 생활이 담긴 이야기를 들려줘야 한다고 주장하며, 아이들과의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늘 새로운 소재를 발굴해 왔다. 『난 자동차가 참 좋아』는 자동차, 기차, 배가 하나씩 나오면서 탈것의 다양함과 재미난 풍경을 여행하듯 보여 준다. 간결하고 노랫말 같은 시구는 따뜻한 시선으로 사물들을 차근차근 짚어 간다. ■자동차, 기차, 배를 타고 떠나 볼까나? 주인공 아이와 강아지 두 마리는 자동차에 짐을 싣고 여행을 떠난다. 세 친구는 “난 자동차가 참 좋아.”, “난 기차가 참 좋아.”, “난 배가 참 좋아.”를 반복하며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고 좋아하는 여러 탈것들을 타고 여행을 시작한다. 먼저 색과 모양, 쓰임새가 다양한 여러 자동차들이 등장한다. 빨간 자동차, 초록 자동차, 기다란 리무진, 짐을 실어 힘든 자동차……. 이리저리 구부러진 길을 따라 달리고 있는 재미난 자동차들을 짚어 가다 보면 그 속에 탄 사람들의 익살맞은 표정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이번엔 기차로 옮겨 탄 세 친구들. 쌩쌩 빠른 특급열차, 덜컹덜컹 낡은 기차, 빗속에서 속삭이는 기차 등 각각 다른 모양을 한 기차와 기차역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의 정겨운 모습 등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세 친구들은 마지막으로 배로 옮겨 탄다. 고무로 만든 배, 평평한 배, 느릿느릿 노 젓는 배……. 바다 위에 갖가지 모양의 배들이 바쁘게 떠 있다. 세 친구들은 각각 어느 배에 타고 있을까? 여기저기 숨어 있는 세 친구들을 찾으며 읽으면 더욱 재미있다.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발랄하고 세밀한 그림 작은 손에 딱 맞는 보드북을 펼치면, 아기들의 눈이 인지하기 쉬운 주황, 빨강 등 밝고 선명한 색채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다양한 무늬의 종이를 여러 장 오려 붙이고 조금씩 다른 기법으로 채색한 풍부하고 세심한 그림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세 친구의 여행에 꼭 따라오는 빨간 여행 가방, 어느새 슬그머니 운전석에 앉아 있는 강아지, 여기저기 몰래몰래 따라오는 새 한 마리 등 세밀한 그림 속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이야깃거리를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명화카드
세상모든책 / 세상모든책 편집부 지음 / 2017.01.07
14,000원 ⟶ 12,600(10% off)

세상모든책유아학습책세상모든책 편집부 지음
앞면에는 명화가 담겨 있고, 뒷면에는 그림 설명과 화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다. 아이에게 그림이 있는 면을 향하게 하고 그림을 감상하게 한다. 그리고 엄마는 뒷면에 적힌 그림 설명을 읽어 주면 된다.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 조금 더 깊은 이해를 도와 주는 것이다. 한 장 한 장의 명화를 감상하다 보면, 나아가 서양미술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생긴다.1. 아르놀피니의 결혼 - 얀 반 에이크 2. 봄 - 보티첼리 3. 비너스의 탄생 - 보티첼리 4. 모나리자 - 레오나르도 다빈치 5. 성 안나, 성모, 아기예수 - 레오나르도 다빈치 6. 검은 방울새의 성모 - 라파엘로 7. 아테네 학당 - 라파엘로 8. 아담의 창조 - 미켈란젤로 9. 델포이의 여신관 - 미켈란젤로 10. 결혼 잔치 - 브뢰겔 11. 레우키포스 딸들의 납치 - 루벤스 12. 파리스의 심판- 루벤스 13. 야경 - 렘브란트 14. 마라의 죽음 - 다비드 15. 옷을 입은 마야 - 고야 16. 민중을 이끄는 자유의 여신 - 들라크루아 17. 샤를 7세 대관식의 잔 다르크 - 앵그르 18. 만종 - 밀레 19. 자, 입을 벌려요 - 밀레 20. 풀밭 위의 식사 - 마네 21. 피리 부는 소년 - 마네 22. 생타드레스의 테라스 - 모네 23. 인상, 해돋이 - 모네 24. 오케스트라의 악사들 - 드가 25. 목욕통 - 드가 26. 뱃놀이 점심 - 르누아르 27. 피아노 치는 소녀 - 르누아르 28. 그랑드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 - 쇠라 29. 해바라기 - 고흐 30. 자화상 - 고흐 31. 부엌의 정물 - 세잔 32. 붉은 조끼의 소년 - 세잔 33. 이아 오라나 마리아 - 고갱 34. 언제 결혼하니? - 고갱 35. 음악 - 마티스 36. 붉은 실내 - 마티스 세계 미술사를 빛낸 36장의 명화와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알찬 설명! 아이들의 상상력이 쑥쑥 올라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아이들에게 그림을 감상하라고 하면 아마 고개부터 내저을 거예요. 그림은 고대부터 있었던 인간의 창조 행위이지만, “감상”이란 말이 주는 부담감은 엄청나거든요. 하지만 뭐 감상이 거창해야 하나요. 아동의 그림 감상은 아이들이 “슬프다.” “차가운 그림이다.” “굉장히 어지러워요.” 등의 단순한 느낌을 말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죠. 더불어 엄마가 말해 줄 수 있는 그림 설명이 덧붙여진다면 더욱 좋겠지요. 《명화로 키워 주는 우리 아이 상상력 명화 카드》는 앞면에는 명화가 담겨 있고, 뒷면에는 그림 설명과 화가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 있어요. 아이에게 그림이 있는 면을 향하게 하고 그림을 감상하게 하지요. 그리고 엄마는 뒷면에 적힌 그림 설명을 읽어 주는 거예요. 보이는 그대로가 아니라 조금 더 깊은 이해를 도와 주는 것이지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 될 수 있겠죠? 한 장 한 장의 명화를 감상하다 보면, 나아가 서양미술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눈이 생깁니다. ■ 카드의 구성 야경 - 렘브란트 [야경]은 암스테르담 민병대의 단체 초상화입니다. 출동을 앞둔 경비대원의 분주한 순간을 담았습니다. 옛날에 집단 초상화를 그릴 때는 대부분 사람들을 일렬로 세워 놓고 찍었어요. 하지만 렘브란트는 예전의 딱딱한 구도를 피하고 싶었어요. 어떤 사람은 밝게 강조하고, 또 어떤 사람은 어둡게 그리기도 했지요. 또 어떤 사람은 크게 그리고, 어떤 사람은 작게 그렸어요. 하지만 자기 얼굴이 작고 어둡게 나온 사람들의 불평 때문에 [야경] 이후 렘브란트는 어려운 생활을 했다고 하네요. 렘브란트(1606~1669) 렘브란트는 루벤스와 함께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네덜란드 화가예요. 독학으로 미술 공부를 해 오던 렘브란트는 1632년에 그린 《톨프 박사의 해부》를 계기로 초상화가로서의 명성을 얻었어요.《야경》에는 렘브란트 특유의 명암 효과가 잘 드러나 있어요. 하지만 사람들은 이 그림에 대해 비난을 퍼부었고, 렘브란트의 인기도 차츰 식어 갔어요. 종교화, 풍경화, 풍속화, 정물화, 초상화 등 여러 분야에서 약 600여 점의 유화, 약 300여 점의 에칭, 수천 점의 소묘 작품을 남겼어요. 100여 점의 자화상을 남기기도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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