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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러와 오도
먀오족의 콩쥐팥쥐 이야기
길벗어린이 | 4-7세 | 2008.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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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78895582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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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길벗어린이 옛이야기 시리즈 3권. 새엄마는 오러에게만 힘든 집안일을 시킨다. 그리고 꽃춤놀이 축제가 열리는 날, 아가씨들은 제 손으로 수놓은 치마저고리를 입는다. 오러도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정성껏 수를 놓았지만, 그 옷을 입어 보지도 못하고 동생인 오도에게 빼앗기고 만다. 게으른 오도가 수놓은 치마저고리는 예쁘지 않았기 때문.

슬픔에 잠겨 있던 오러는 다친 물소를 치료해 주고 물소의 도움으로 가장 예쁜 옷을 입고 꽃춤놀이에 간다. 오러는 멋진 총각 샤오나를 만나 즐겁게 춤을 춘다. 그러나 오러는 물소의 뿔을 돌려주기 위해 곧 꽃춤놀이 마당을 떠나야 한다. 새엄마는 오러를 찾으러 온 샤오나를 보고는 오도와 결혼시키려 한다.

그런데 어느 틈에 사람이 뒤바뀌어 버린다. 오러와 샤오나가 행복을 찾아 멀리멀리 떠난 것이다. 지은이는 구이저우 성의 먀오족 마을 두 곳을 여행하고 나서 이 그림책을 만들었다. 책에 등장하는 자연경관과 마을과 집, 잔치 풍경과 사람들의 옷차림은 작가가 직접 보고 온 먀오족 마을을 바탕으로 표현한 것이다.

  출판사 리뷰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먀오족의 콩쥐팥쥐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착한 아가씨 오러는 맘씨 고약한 새엄마와 심술궂은 동생 오도와 함께 살았어요. 새엄마는 오러에게만 힘든 집안일을 시켰지요. 어느 해 꽃춤놀이가 열리는 날이었어요. 총각들과 아가씨들이 마음에 드는 짝을 만나는 날이지요. 아가씨들은 제 손으로 수놓은 치마저고리를 입고 꽃춤놀이에 가야 했어요. 오러도 이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정성껏 수를 놓았지요. 그렇지만 오러는 그 옷을 입어 보지도 못하고 오도에게 빼앗기고 말았답니다. 게으른 오도가 수놓은 치마저고리는 예쁘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슬픔에 잠겨 있던 오러는 다친 물소를 치료해 주고 물소의 도움으로 가장 예쁜 옷을 입고 꽃춤놀이에 갑니다. 오러는 멋진 총각 샤오나를 만나 즐겁게 춤을 춥니다. 그러나 오러는 곧 꽃춤놀이 마당을 떠나야 했어요. 물소에게 빌린 뿔을 돌려줄 때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새엄마는 오러를 찾으러 온 샤오나를 보고는 오도와 결혼시키려 합니다. 새엄마는 콧노래를 부르며 오도의 첫날밤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어느 틈에 사람이 뒤바뀌어 버렸지 뭐예요? 새엄마와 오도가 울고불고해 봐야 소용없어요. 오러와 샤오나는 행복을 찾아 멀리멀리 떠났으니까요.

소박하고 유쾌한 유머가 있는 콩쥐팥쥐 이야기
"어느 마을에 오러라는 착한 아가씨가 있었답니다. 오러는 맘씨 고약한 새엄마와 게으르고 심술궂은 동생 오도와 함께 살았어요."
옛날이야기를 많이 들어 본 사람들이라면 여기까지만 듣고도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알아차릴 것입니다. 계모에게 구박받는 여주인공이 누군가의 도움으로 마을 잔치에 가게 되고, 거기서 사랑하는 짝을 만나 새 삶을 찾는 이야기이지요. 이런 이야기는 전 세계에 퍼져 있는데 우리에게는 〈콩쥐팥쥐〉가 있습니다. 《오러와 오도》는 바로 먀오족(묘족)이 전하는 콩쥐팥쥐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는 뼈대는 같더라도 들려주는 사람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오러와 오도》에서 무엇보다 두드러지는 것은 유머입니다. 샤오나가 고기 그릇을 바꿔치기한 것도 모르고 성을 내는 오도의 모습이나 새엄마가 자기 딸인 줄도 모르고 오도에게 뜨거운 밀랍을 부어 버리는 장면들에서 그런 특징이 잘 드러납니다. 친근한 생활 감정이 담겨 있는 익살스러운 이야기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먀오족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전해 주는 아름다운 그림
이 책의 작가는 구이저우 성의 먀오족 마을 두 곳을 여행하고 나서 이 그림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자연경관과 마을과 집, 잔치 풍경과 사람들의 옷차림은 작가가 직접 보고 온 먀오족 마을을 바탕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 만큼 이 책의 그림은 이 이야기가 태어난 세계로 바로 이끌어 주며, 이야기의 감동과 함께 먀오족의 생활상을 고스란히 느끼게 해 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영경
대구에서 태어나 서울대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일마다 새롭고 처음 같은 책 그림을 시작한 지 20여 년이 훌쩍 넘었습니다. 책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는 책 그림 일을 사랑하는 한편, 전시회 및 1인극 공연 외, 책 밖으로 창작의 형식을 넓히면서 더 재미있고 즐거운 소통의 공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는 《아씨방 일곱동무》, 《신기한 그림족자》, 《오러와 오도》, 《콩숙이와 팥숙이》, 《이부자리 맨발체조》 가 있고, 《넉 점 반》, 《주먹이》, 《천하태평 금금이의 치매엄마 간병기》 등 여러 그림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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