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누에콩 시리즈는 이 캐릭터 시리즈들 중에서도 나카야 미와 작가가 가장 먼저 시작한 캐릭터이다. 누에콩을 비롯해 초록풋콩, 땅콩, 완두콩 형제들 등 올망졸망 여러 콩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사랑스러움에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된다.
특히 <누에콩의 침대>는 1997년 작으로,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2000),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2003)보다도 먼저 나온, 누에콩 시리즈의 시작이라 더 의미가 깊다. 전집으로 먼저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누에콩의 침대> 가 새롭게 개정되어 비로소 누에콩 시리즈가 완성된 셈이다.
출판사 리뷰
누에콩이 가장 아끼는 콩깍지 침대가 사라졌다!
나카야 미와 작가의 오밀조밀 누에콩 시리즈,
그 첫 번째 그림책!
나카야 미와 작가의 누에콩 시리즈 중 가장 초기작! 누에콩 시리즈의 완성!나카야 미와는 주위의 익숙한 사물이나 자연물을 캐릭터화하여 아이들에게 커다란 상상의 세계를 열어 주는 작가입니다. '까만 크레파스' 시리즈를 비롯해, '그루터기', '도토리 마을' 등, 그냥 지나치기 쉬운 소재에 생명을 불어넣고, 우리 주위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담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그 아기자기한 매력에 빠져들게 하지요.
누에콩 시리즈는 이 캐릭터 시리즈들 중에서도 나카야 미와 작가가 가장 먼저 시작한 캐릭터입니다. 누에콩을 비롯해 초록풋콩, 땅콩, 완두콩 형제들 등 올망졸망 여러 콩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그 사랑스러움에 자연스럽게 입가에 미소를 짓게 됩니다. 특히 <누에콩의 침대>는 1997년 작으로,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2000),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2003)보다도 먼저 나온, 누에콩 시리즈의 시작이라 더 의미가 깊습니다. 전집으로 먼저 출간되어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누에콩의 침대> 가 새롭게 개정되어 비로소 누에콩 시리즈가 완성된 셈입니다.
아이를 닮은 콩알 친구들의 사회 적응기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의 이야기를 읽고 있으면 낯설지 않아요. 누에콩과 콩알 친구들이 딱 유아기 아이들의 모습과 꼭 닮아 있기 때문입니다. 누에콩은 자기 침대를 무척이나 아끼고, 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친구들에게 절대 침대를 빌려 주지 않아요. 아끼는 물건에 대한 아이들의 집착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누에콩은 침대에서 알을 품는 메추라기를 위해 기다림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마침내 아기 메추라기가 태어난 순간에는 누구보다 기뻐하고, 아끼던 침대로 다른 콩알 침구들을 초대하지요.
이 누에콩의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친구들과 나누어야 해. 나누는 게 기쁜 거야.' 하고 직접적으로 이야기하는 것보다 누에콩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남과 나누는 것, 남을 돕는 일이 얼마나 자신을 행복하고 즐겁게 하는지를 말이에요!
표정이 살아 있는 콩알 친구들, 그 속에서 자연을 발견하다!누에콩, 완두콩, 땅콩, 껍질콩, 초록풋콩..... 평소에 이 콩들에 관심을 가져 본 사람은 극히 드물 거예요. 햄버거와 각종 인스턴트 식품에 익숙한 아이들은 더욱 그럴 테지요. 조금은 넙데데한 누에콩, 동글동글 완두콩 형제들과 올록볼록 콩깍지, 길쭉한 갈색 땅콩과 딱딱한 껍질까지, 나카야 미와가 만들어 낸 이 콩알 친구들은 모두 자연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다만 여기에 생생한 표정과 손발을 달아 살아 움직이게 했을 뿐!
도토리 마을 그림책을 읽으며 각 나무마다 다른 모양의 도토리들을 궁금해 했듯, 누에콩 시리즈를 읽으면 콩알 친구들의 실제 모습이 무척이나 궁금해집니다. 콩이 열리는 과정이나 콩깍지에서 여무는 모습, 그리고 콩깍지를 열었을 때 말간 얼굴을 내미는 콩들의 모습까지, <누에콩의 침대>를 통해
아이와 함께 자연의 신비로움을 관찰하고 감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나카야 미와
일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조형과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고, 산업 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주요 작품으로는 〈도토리 마을의 서점〉 〈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도토리 마을의 빵집〉 〈도토리 마을의 경찰관〉 〈도토리 마을의 유치원〉 〈까만 크레파스〉 〈까만 크레파스와 요술기차〉 〈까만 크레파스와 괴물 소동〉 〈누에콩의 기분 좋은 날〉 〈나는 그루터기야〉 등이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유쾌한 작품들을 주로 선보여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