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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고등학교 코믹스 2
겜툰 / 배아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 2017.08.15
9,8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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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만화,애니메이션
배아이 지음, 라임스튜디오 그림
8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청소년이 가장 사랑하는 게임, 좀비고등학교가 코믹스로 탄생했다. 학교 안에 좀비가 있다는 가람의 말에 놀라는 것도 잠시, 모두들 믿지 않아 단순한 해프닝으로 끝나버리고 때마침 Dr.구가 아닌 담임 선생님이 들어와 반 배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가람을 다른 반으로 이동시킨다. 갑작스레 친구들과 떨어지게 된 가람은 진실을 알리고자 홀로 고군분투해보지만 시간은 흘러 결국 여름방학이 취소되는데…. 6. 게임의 시작 7. 숨바꼭질 8. 의문의 장소 9. 예상치 못한 갈등 10. 다가오는 어둠 속으로
운동화 신은 뇌
북섬 / 에릭 헤이거먼. 존 레이티 지음, 이상헌 옮김, 김영보 감수 / 2009.09.05
13,500원 ⟶
12,150
(10% off)
북섬
취미,실용
에릭 헤이거먼. 존 레이티 지음, 이상헌 옮김, 김영보 감수
KBS '생로병사의 비밀' 300회 특집에 방송된, 운동과 뇌기능의 관계를 심도 있게 연구한 책. 지은이 하버드대 정신과 교수 존 레이티는 다양한 실험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운동과 뇌의 놀라운 메커니즘에 관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우리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요법을 함께 일러준다. 이 책은 과학적이고 경험에 기초한 자료들을 근거로 하여 운동이 신체적 건강을 넘어서 뇌 건강, 즉 인간의 학습능력과 정신건강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철저히 밝히고 있다. 이는 운동 부족이 우리의 뇌를 죽음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데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 책을 접하는 당신에게 저녁의 걷기 운동이나 달리기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며 더 나아가 삶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 자체가 바뀔 것이라는 것이 지은이의 주장이다. 감수의 글 서문 1장 0교시 체육 수업의 놀라운 효과 성적 향상의 비결/ 새로운 체육 수업/ 혁명의 전파/ 똑똑한 운동선수/ 평생을 책임지는 체육 수업/ 지도자를 따르라/ 건강 이상의 것을 가르치다/ 널리 퍼지는 체육 수업 2장 학습능력을 위해 뇌세포를 키우기 의사전달 수단/ 공부를 하면 뇌세포가 성장한다/ 뇌 건강의 주요 변수는 운동/ 풍요로운 환경은 뇌를 변화시킨다/ 생물 선생의 말은 틀렸다/ 신체와 뇌의 연결/ 두뇌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 3장 스트레스는 뇌를 부식시킨다 면역력을 길러라/ 경보 체계/ 초점/ 연료/ 지혜/ 본능에 저항하기/ 경미한 스트레스는 뇌에 좋다/ 스트레스는 뇌를 부식시킨다/ 뇌가 기능을 최고로 발휘할 때/ 몸에 좋으면 마음에도 좋다/ 운동과 일 4장 불안보다 빨리 달리기 에이미의 불안/ 운동으로 자기 삶을 지키기/ 운동량에 따른 불안감/ 불안을 키우는 공포의 기억/ 공황장애의 고통/ 불안하면 절대 운동하지 마라?/ 심장과 감정의 연결고리/ 공포를 향해 달리기/ 두려움보다 빨리 달리기/ 운동, 최고의 반격 5장 우울증에 맞서 운동량을 늘리기 달리기 열풍/ 항우울제와 운동 사이에서/ 약물과 운동의 경쟁/ 최선의 치료법/ 연결의 바탕/ 연결 끊기/ 함정에서 탈출하기/ 우울증에 좋은 운동요법 6장 주의산만한 삶을 극복하기 주의력의 혼란/ 집중력을 위한 운동법/ 현재에 갇힌 죄수/ 통제 사령부, 모두 집중!/ 초기 증후/ 운동에 집중하라/ 뇌를 바쁘게 움직여라/ 잭슨에게 일어난 변화들/ 치료에서 주도권을 잡아라 7장 중독에서 벗어나 나를 되찾기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의 차이/ 재활/ 충동과 싸우고 습관을 떨쳐버리기/ 의존하지 않기/ 마약 없이 황홀감 느끼기/ 좋은 습관에 중독되기/ 젊은 뇌를 유지하려면? 똑똑한 아이를 낳으려면? 운동하라!! KBS '생로병사의 비밀'이 300회 특집으로 다룬 화제의 책! “이 책을 읽고 나면, 저녁의 걷기 운동이나 달리기가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유산소운동이 항우울제와 같은 효과를 발휘한다? 운동을 하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0교시에 체육 수업을 받으면 성적이 좋아진다? 운동을 하면 몸이 튼튼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정도는 잘 알고 있지만, 이와 같은 구체적인 효과들에 대해서는 우리는 거의 알지 못한다. 이 책은 운동과 뇌기능의 관계를 심도 있게 연구한 최초의 저작물로, 국내에 출간되기 전부터 이미 우리나라 언론이 저자와 여러 번 인터뷰를 했을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얼마 전에는 KBS '생로병사의 비밀' 300회 특집으로 방송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을 쓴 하버드대 정신과 교수 존 레이티는 다양한 실험 사례와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운동과 뇌의 놀라운 메커니즘에 관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우리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요법을 함께 일러준다. 이제 이 책을 접하는 당신에게 저녁의 걷기 운동이나 달리기는 전혀 다른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더 나아가 삶을 바라보는 당신의 시선 자체가 바뀔 것이다. 운동과 뇌의 기적 같은 상관관계를 파헤치다 누구나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사실을 알지만 도대체 왜 그런지를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저 스트레스가 사라져서, 혹은 뭉친 근육이 풀어지거나 엔도르핀 수치가 높아져서라고 짐작할 뿐이다. 하지만 유쾌한 기분이 드는 진짜 이유는 운동을 해서 혈액을 뇌에 공급해주면 뇌가 최적의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이때 근육이 발달하고 심장과 폐 기능이 개선되는 것은 부산물에 불과하다. 운동은 우울증, 공포증 등의 기분장애뿐만 아니라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 약물 중독, 임신 및 폐경기 증후군, 치매 등에 이르는 각종 질병들을 예방하는 데에도 최고의 효과를 발휘한다. 미국의 신경과학자 아서 크레이머가 운동을 하지 않는 60~79세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그중 절반에게만 유산소운동을 시켰더니 6개월 후에 그들의 전두엽과 측두엽이 커진 사실을 알아냈다. 6개월간의 운동이 뇌의 중요 부위를 바꾸어버린 것이다. 또한 미국의 신경생리학자 찰스 힐먼은 최고 인지 기능 테스트에서 건강한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인지 기능이 더 좋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수만 명을 대상으로 한 여러 연구에서도 건강한 사람일수록 대체로 기분 상태가 좋았으며 불안증이나 스트레스 수치가 낮다는 점이 밝혀졌다. 사람들은 보통 뇌를 상아탑으로부터 신비한 명령을 내리는 지휘관쯤으로 생각한다. 외부에서는 전혀 영향을 끼칠 수 없는 존재로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은 전혀 그렇지 않다. 운동은 얼마든지 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이 책은 과학적이고 경험에 기초한 자료들을 근거로 하여 운동이 신체적 건강을 넘어서 뇌 건강, 즉 인간의 학습능력과 정신건강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철저히 밝히고 있다. 곧 운동 부족이 우리의 뇌를 죽음으로 이끌 수도 있다는 데 대한 반증이기도 하다. 뇌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요법 운동이 뇌에 발휘하는 놀라운 효과를 이해했다면, 매일 운동화 끈을 졸라매겠다는 굳은 결심을 하게 된다. 이 책은 그러한 결심의 기폭제가 될 것이 틀림없다. 그렇다면 얼마만큼 운동을 해야 뇌를 튼튼하게 할 수 있을까? 이러한 궁금증에 대해 저자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대답한다. 얼마만큼이 최선인지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몸이 건강할수록 뇌는 유연해지고 뇌의 인지 기능과 심리 기능도 보다 향상된다. 즉 몸이 건강해지면 뇌는 저절로 건강해진다. 저자가 생각하는 최선의 운동법은 한 시간 정도의 유산소운동을 일주일에 여섯 번 하는 것이다. 4일은 중간 강도로 조금 오래, 2일은 높은 강도로 조금 짧게 하면 좋다. 평소 운
명탐정 코난 괴도 키드 시크릿 아카이브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 2020.09.25
18,000원 ⟶
16,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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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소설,일반
아오야마 고쇼 (지은이)
신출귀몰 월하의 마술사! 극장판 <감청의 권>에 <매직 카이토>도 대특집! 괴도키드 의 모든 것을 담은 공식 팬북이다. <명탐정 코난><매직 카이토> 두 TV 시리즈에서부터 극장판 <감청의 권>까지, 키드 대활약의 에피소드를 망라했다. 아오야마 고쇼가 그린 키드의 현란한 일러스트 컬렉션에 더해 귀중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도 수록했다.FILE.01 CHARACTERS KID THE PHANTOM THIEF & RHERS FILE.02 EPISODE GUIDE from TV SERIES, OVA & MOVIES FILE.03 SPECIAL ILLUSTRATION GALLERY FILE.04 BACK STAGE INTERVIEW & MODEL SHEETS명탐정 코난 시크릿 아카이브 괴도 키드 신출귀몰 월하의 마술사! 극장판 <감청의 권>에 <매직 카이토>도 대특집! 괴도키드 의 모든 것을 담은 공식 팬북!! FILE.01 CHARACTERS 화려한 월하의 마술사! 다양한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괴도 키드를 대연구! 도둑질 수법으로 노린 사냥감, 탐정들과의 명승부까지! 그리고 고등학생 , 쿠로바 카이토로서의 모습에도 다가간다! FILE.02 EPISODE GUIDE <명탐정 코난><매직 카이토> 두 TV 시리즈에서부터 극장판 <감청의 권>까지, 키드 대활약의 에피소드를 망라! FILE.03 SPECIAL ILLUSTRATION GALLERY 아오야마 고쇼 선생님이 그리신 키드의 현란한 일러스트 컬렉션에 더해 귀중한 애니메이션 일러스트도 수록! FILE.04 BACK STAGE TV 애니메이션, 극장판 감독들이 키드를 말하다! 그리고 설정자료집 등도 수록!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
더퀘스트 / 안성은(Brand Boy) (지은이) / 2019.09.23
16,500원 ⟶
14,850
(10% off)
더퀘스트
소설,일반
안성은(Brand Boy) (지은이)
역사상 지금처럼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지가 주어진 시기는 없었다. 바꿔 말하면, 역사상 가장 팔기가 힘든 시기이다. 마트에 가서 맥주 하나를 사려고 해도 선택지가 수십 개에 이른다. 라거 맥주, 흑맥주, 에일 맥주, 발포주, 저칼로리 맥주, 독일 맥주, 프리미엄 맥주…. 이런 마당이니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소비자들의 눈길조차 사로잡기 힘들다. 제품만이 아니다. 브랜드도, 광고도 너무 많다. 한 사람이 하루 동안 접하는 광고가 3,000개에 이른다는 무시무시한 통계도 있다. 그뿐인가. 사람도 포화다. 정치인, 아나운서, 의사, 아이돌그룹 할 것 없이 다양한 셀럽들이 쏟아져 나온다. 수많은 제품과 다양한 사람들이 나를 선택해달라고 “Pick Me”를 외치는 시대다. 이러한 포화의 시대에는 대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수많은 히트 광고의 기획자이자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안성은은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에 그 비결을 밝혔다. “히트하는 상품, 잘나가는 사람, 모두 성공의 비결은 브랜드입니다.”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만들어 팔아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프롤로그_ 팔리는 브랜드에는 팔리는 ‘이유’가 있다 사명 | 초일류 브랜드에는 분명한 이유[Why]가 있다 토스 - 본능적으로 심플 에어비앤비 - 골리앗에게 고함 파타고니아 - 언제나 옳은 일을 한다 무인양품 - 기본으로 충분하다 곤도 마리에 - 정리를 팔아라 문화 | 초일류 브랜드는 제품이 아닌 문화를 만든다 배달의민족 - 버려야 얻는다 빔즈 - 진정성이 경쟁력이다 자포스 - 아마존이 배우는 행복 문화 에이스호텔 - 놀러 와 다름 | 초일류 브랜드는 차별화에 목숨 건다 돈키호테 - 상식은 없다 버질 아블로 - 편집의 시대 호시노야 도쿄 - 압도적인 비일상 톰포드 - 세일즈의 기술 모노클 - 거꾸로 잡지 박진영 - 최초가 팔린다 집요 | 초일류 브랜드는 미친 듯한 집요함으로 만들어진다 프라이탁 - 그렇게 프라이탁이 된다 블루보틀 - 결국, 애티튜드 무신사 - 실속이 답이야 월간 윤종신 - 결속력 높은 취향 공동체 슈프림 - 슈프림 프리덤 역지사지 | 초일류 브랜드는 오직 고객의 입장에서 행동한다 휠라 - 클래식, 새로움이 되다 뿌리깊은 나무 - 읽히는 잡지의 탄생 백종원 - 역지사지 학교 쓰타야 - 고객의 기분이 되어본다 발뮤다 - 내려놓아야 보이는 것들 참고자료당신은 오늘 무엇을 팔았는가? 사업가는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다. 직장인은 상사에게 기획안을 판다. 대통령은 국민에게 정책과 비전을 판다. 취준생은 채용자에게 자신이 지닌 가능성을 판다. …… 그런데, 어떻게 하면 잘 팔 수 있을까?! 하루에도 수백개씩 쏟아지는 브랜드의 대홍수 속에서도 자신만의 필살기로 업계 1등이 되고 시장의 판세를 바꾼 25개 초일류 브랜드에서 배우는 ‘팔리는 비밀’! 포화의 시대, 어떻게 하면 잘 팔 수 있을까? 역사상 지금처럼 소비자에게 많은 선택지가 주어진 시기는 없었다. 바꿔 말하면, 역사상 가장 팔기가 힘든 시기이다. 마트에 가서 맥주 하나를 사려고 해도 선택지가 수십 개에 이른다. 라거 맥주, 흑맥주, 에일 맥주, 발포주, 저칼로리 맥주, 독일 맥주, 프리미엄 맥주…. 이런 마당이니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소비자들의 눈길조차 사로잡기 힘들다. 제품만이 아니다. 브랜드도, 광고도 너무 많다. 한 사람이 하루 동안 접하는 광고가 3,000개에 이른다는 무시무시한 통계도 있다. 그뿐인가. 사람도 포화다. 정치인, 아나운서, 의사, 아이돌그룹 할 것 없이 다양한 셀럽들이 쏟아져 나온다. 수많은 제품과 다양한 사람들이 나를 선택해달라고 “Pick Me”를 외치는 시대다. 이러한 포화의 시대에는 대체 어떻게 해야 사람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수많은 히트 광고의 기획자이자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안성은은 《드디어 팔리기 시작했다》에 그 비결을 밝혔다. “히트하는 상품, 잘나가는 사람, 모두 성공의 비결은 브랜드입니다.” 제품이 아닌 브랜드를 만들어 팔아야 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왜 브랜드인가?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의 사례를 보자. 2017년에 발렌시아가가 이케아의 장바구니 프락타백을 대놓고 카피했다.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뎀나 바잘리아가 이케아 프락타백과 사이즈와 컬러, 형태까지 모두 동일한 가방을 출시한 거다. 가방의 소재만 폴리프로필렌에서 양가죽과 소가죽으로 바꾸고 발렌시아가 브랜드의 로고를 붙였다. 그런데, 가격까지 카피하지는 않았다. 0.99센트에 불과한 프락타백이 발렌시아가 로고를 달자 2.150달러가 되었다. 오리지널 이케아 가방보다 2,000배나 뻥튀기되었음에도 가방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포화의 시대에 사람들은 물건을 사지 않는다. ‘발렌시아가’라는 브랜드를 산다. 그럼에도 많은 기업들이 브랜드가 아닌 좋은 물건을 만드는 데만 그치고 있다. 좋은 제품을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좋은 브랜드를 만드는 것은 더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팔리는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까? ‘팔리는 브랜드’에서 배우는 수밖에 없다. 이른바 ‘초일류 브랜드’들을 들여다보면 답이 보인다. 하루에도 수백 개씩 쏟아지는 브랜드의 홍수 속에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 사람들의 마음을 귀신같이 훔치는 초일류 브랜드들이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최고가 된 25개 브랜드를 선정, 그들이 소비자를 사로잡고 사람들의 마음속에 각인된 마법같은 순간을 포착해냈다. 책에서 소개하는 브랜드들은 하나의 제품일 수도 있고, 하나의 기업일 수도 있으며, 한 명의 사람일 수도 있다. 그 대상이 무엇이든, 어떤 브랜드가 최고가 되기까지 그 과정에는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그것을 ‘사명’ ‘문화’ ‘다름’ ‘집요’ ‘역지사지’의 5개 핵심 키워드로 분석했다. 사명 - 브랜드가 존재하는 이유와 철학이 뚜렷하다. 고객과 사회에 이윤 이상의 가치를 창출한다. 문화 - 제품이 아닌 브랜드만의 고유의 문화를 만들고, 그 문화를 고객들이 즐길 수 있게 한다. 다름 - 모두가 믿는 상식을 뒤집고, 이질적인 것을 충돌시키는 차별화의 귀재다. 창조 대신 편집한다. 집요 - 광적인 규율을 준수하고 최고에 집착한다. 실패하더라도, 그 경험을 발판 삼아 반드시 다시 성공한다. 역지사지 ? 스스로 대접받고 싶은 대로 상대방을 대접한다. 어설프게 상상하지 않고 완벽하게 고객의 입장이 되어본다. 파타고니아, 토스 같은 브랜드에서는 사람들이 해당 브랜드를 찾을 수밖에 없는 이유, 다른 제품으로 대체할 수 없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즉, 이들 브랜드가 세상에 존재하는 철학과 ‘사명’의 역할을 배울 수 있다. 배달의민족에서는 사람들을 팬으로 만드는 ‘문화’를 어떻게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다. 그런가 하면, 최근 멋지게 부활한 휠라의 비결을 ‘역지사지’ 키워드에서 찾아낼 수 있다. 국민 셰프 백종원 씨가 제일 잘하는 것도 ‘역지사지’이다. 즉, 시장이나 고객을 머리로 상상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고객의 입장이 되어봤기에 그들은 성공했다. 버질 아블로, 돈키호테 같은 브랜드에서는 수많은 경쟁자들을 뚫고 어떻게 하면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는지, 한 차원 높은 ‘다름’의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슈프림, 무신사에게서 배울 수 있는 건 ‘집요함’이다. 성공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들이 정한 성공 방식을 흔들림 없이 집요하게 실현해냈다. 이렇듯 팔리는 브랜드에는 분명한 팔리는 이유가 있다. “10분 뒤와 10년 후를 동시에 고민하라”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의 말이다. 비즈니스맨에게는 눈앞의 최신 트렌드를 따라잡는 것도 중요하고, 동시에 먼 미래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전략을 고민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이 전하는 초일류 브랜드의 성공 비결에는 지금 유행하는 가장 핫한 트렌드와, 몇 십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을 본질적인 가치가 함께 담겨 있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파는 행위’를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라고 했다. 그런 의미에서 현시대를 사는 우리는 모두 ‘세일즈맨’일지도 모른다. 이 책에 소개된 25개 브랜드는 모두 사람의 마음을 움직여 제품과 서비스를 파는 데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선수들이다. 브랜드가 히트하는 진짜 이유가 궁금하거나 마케팅의 핵심을 배우고 싶은 사람들은 물론, 채택되는 아이디어와 기획을 내고 싶은 사람, 그리고 트렌드와 소비자 심리를 파악하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은 훌륭한 힌트를 제공할 것이다.
일분치료법
트루힐링북스(True Healing Books) / 매디슨 카바노프 지음 / 2017.05.18
12,000원 ⟶
11,400
(5% off)
트루힐링북스(True Healing Books)
취미,실용
매디슨 카바노프 지음
의료 산업과 제약 산업이 만들어 낸 치료의 복잡다단한 거미줄을 걷어내고 저자가 제시하는 진정한 치료의 길은 산소에 있다. 산소는 신체의 62~71%를 구성하고 있고, 우리 몸의 생물학적 에너지의 90%는 산소에서 나온다. 생존을 위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몸의 에너지 수준을 최적화하고 몸이 적절하게 기능하고 생산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간편하고 비용도 저렴하다. 독성 약품과 다른 근치적 치료법을 적용할 때 전형적으로 수반되는 부작용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는다. 저자는 모든 질병의 신체적 원인 중 주된 원인이 어떤 식으로든 산소 결핍과 연관되어 있음을 주장한다. 하지만 의료 환경에 있어서 산소는 그동안, 질병 “치료”는 말할 것도 없고 사전 예방에 있어서도 “1차 방어선”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실질적으로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제라는 합당한 평가를 결코 받지 못했다. 그에 따르면 산소가 없다면 이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근본적인 진실은 쓸데없는 주제들에 완전히 파묻혀, 의학 분야에서 창조한 ‘바벨탑’에 의해 완전히 차단되었다.*도입 *1장 ·질병도 돈벌이로 삼는 끔찍한 진실 ·우후죽순 생겨나는 가짜 질병들 ·영양 분야도 시장의 논리가 지배한다 ·신비의 명약인가, 엉터리 약인가? *2장 ·인류를 가장 위협하는 세 가지 질병 ·산소치료법이란? ·산소치료법의 효과가 탁월한 이유 ·오존과 과산화수소 *3장 ·과산화수소 치료법의 짤막한 역사 ·과산화수소 치료법, 어디까지 적용되나 ·과산화수소, 인터페론의 대안 ·과산화수소는 치주 수술을 밀어낼 것인가? ·알코올 중독에 대한 해결책 ·일상의 뇌손상을 되돌리기 ·오존 치료와 과산화수소 치료를 지지하는 의사들의 소견 *4장 ·가정에서 과산화수소를 이용하는 방법 ·식용 과산화수소 복용법 ·정맥주사를 이용한 과산화수소 치료법 ·식용 과산화수소를 3% 농도로 희석하는 방법 ·잇몸과 치아를 위해 3%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는 방법 ·피부로 과산화수소를 흡수하는 방법 ·과산화수소를 흡입하는 방법 ·혐기성 세균과 호기성 세균에 대하여 *5장 ·자연 상태에서도 존재하는 과산화수소 ·내가 산소가 부족하다고요? ·산소와 식품 소비 *6장 ·생체산화요법을 놓고 논쟁이 벌어지는 이유 ·생체산화요법이 가져올 경제적인 충격 ·왜 아직도 우리 모두는 이 방법을 사용하고 있지 못한 것인가? ·제약 카르텔의 가장 큰 위협 ·질병 없는 세상 *부록 ·치유의 퍼즐에서 빠진 조각 하나도입 이 책에서 접하게 될 정보는 감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분노와 탄성이 동시에 터져나올 것이다. 이 책에 제시된 간편한 치료법은 만병통치약에 가장 가까운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건강보다는 자기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들은 그동안 이 정보를 의도적으로 탄압해왔다. 이 정보가 제대로 알려지기만 했어도 손쉽게 예방할 수 있었던 질병이었지만 이를 몰라 고통을 겪고 심한 경우 죽음에 이른 지인이나 친구나 친척이 주변에 있다면 분노도 치밀어 오를 것이다. 하지만 “만고萬古에 전해질 세계 최고의 치유의 기적”이라는 극찬을 받는 이 간편한 치료법의 진가를 제대로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결국에는 독자의 가슴에 희망의 고동도 칠 것이다. 당신도 이 정보를 처음 접하는 것이라면, 어떻게 단 하나의 치료법이, 단 하나의 물질이나 요소가 이렇게까지나 광범위하게 효능을 보인다는 것에 대해 의심이 들고 믿기 어려운 것도 당연하다. ‘이런 단순한 방법이 어떻게 온갖 골치 아픈 건강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어?’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 수도 있다. 그런데 단순한 생각들이 알고 보면 매우 강력한 생각일 때가 종종 있고, 또 그럴수록 오히려 더 쉽게 무시되곤 한다. 그리고 보건 영역에서 이 말은 매우 잘 들어맞는다. 우리는 지난 700년 동안, 병을 고치고 치료하는 일은 워낙 복잡하고 까다로운 일이므로 의료 분야의 종사자들에게 일임하는 것이 현명하다는 생각을 주입받아 왔다. 그 결과 우리는 거의 의사와 의료인들이 떠다 주는 정보에만 의존하게 되었다. 하지만 의사와 의료인은 약물치료, 수술, 방사선 등으로 구성된 표준 치료법만 알 뿐, 보다 효과적일 수도 있는 대안 치료법에는 무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소개할 치료법은 참으로 간편하고 비용도 저렴하다. 가정에서 하루에 1분 정도의 시간만 내면 되고, 비용도 하루 기준으로 1.5센트(약17원) 정도밖에 안 된다. 그리고 유럽에서는 이미 지난 70년 동안 이 강력한 치료법을 어림잡아 일반 의사와 자연 요법 의사와 *동종 요법 의사 15,000명이 10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사용해왔다. 반면 미국에서는 이 치료법이 이제 곧 설명할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별로 알려지지 못했다. 그 치료법을 본격적으로 다루기에 앞서, 의학의 역사를 간략하게나마 짚어 보고, 어떻게 해서 의학이 오늘날처럼 이토록 복잡하게 되었는지는 살펴 보자.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사건들을 살피다 보면, 병을 ‘제대로 고치는cure’ 데 오늘날처럼 많은 비용이 들어갈 필요도 없고 온몸에 의도하지 않은 부작용까지 일으킬 필요도 없다는 것을 자연히 알게 될 것이다. 병을 치료하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훨씬 더 효과적이고 가편하면서도 유기적인 접근법이 있기 때문이다. 이 방법은 의학과 약학의 복잡한 체계와 기업의 이익 아래 숨겨져 왔다. 수 백 년 전에 의학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막을 연 이후로, 치료에 관해 그릇된 정보가 다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에게 퍼져 나갔다. 가장 먼저 사용된 방법은 흑사병이 휩쓸던 14세기와 15세기에 휩쓸던 시기에 사용되었는데, 그 방법이란 과학과 의학 분야에서 ‘전통적 권위’를 내세우는 것이었다. 즉 유명한 사람이 말한 것은 곧이곧대로 받아들이고, 이를 벗어나는 사실이 발견될 경우 이례적인 일로 치부해버렸다. 몇 세기 지나서, 중세 최고의 생리학자로 간주되는 이븐 알-나피스Ibn al-Nafis와 현대 인체 해부학을 창시한 베살리우스Vesalius 같은 의사들이 나타나서 기존의 이론을 대체하고, 생리학과 해부학에서 자신들이 직접 탐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전통적 권위’를 등에 업은 많은 이론들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뒤흔들었다. 20세기가 되자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이 출현하기 시작했다. ‘치료의 알고리즘’ 또는 ‘최우수 치료법’라고 불리기도 하는 근거중심의학에서는 과학적인 방법과 현대 과학 지식을 통해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을 확립한다. 증거 자료를 수집?분석해서 표준 치료법을 개발한 후, 의사와 의료 종사자에게 보급하는 것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최우수 치료법’은 다른 모든 대안적 치료법을 억압하게 되었다. 게다가, 결론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사용된 과학적 방법들이 겉보기에는 편견에 물들지 않고 논리적이어서 신뢰할 만한 것으로 보였지만 실제로는 결함이 있었다. 모든 과학적 실험은 어느 정도 확증적 편향(관찰자 효과)을 띠기 마련이다. 확증적 편향이란 과학 연구에서 연구자가 특정 결과를 기대할 때 그 결과를 얻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실험을 조작하려는 부당한 경향을 가리킨다. 연구자 개인의 특정 이데올로기, 세계관, 미신, 전통이나 종교로 인해 특정 자료에 비중을 더욱 많이 실어주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는 것이다. 사람의 두뇌에는 자신이 지각한 간극을 채우려는 경향이 있고, 연구자가 때로는 완고해져 실수를 인정하기를 꺼릴 수도 있고, 또 다들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는 내용을 혼자 부정하는 것이 심적 부담이 될 수도 있다. 이렇게 “과학적 연구”나 “임상적 연구”에서 끌어낸 결론 중 편견에 물들지 않은 결론은 드문 편이기 때문에 그 내용을 항상 신뢰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는, 의학의 각 분야별 ‘최우수 치료법’이 잔뜩 얽히고 설켜 있고, 어느 정도는 이미 전부 편견으로 물들어 있는 상태이다. 그러다 보니 질병을 치료하는 과정은 의학과 무관한 사람들은 당최 알아 들을 수 없는 용어로 쓰여진 복잡하고 신비로운 과학인 것처럼 보인다. 흡사 언어의 혼란을 일으킨 바벨탑 사건 같다. 설상가상으로, 의학 분야는 수많은 분과를 탄생시켰다. 신체 기관에 따라 분류를 하자면 신경과, 심장과, 피부과, 안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내분비과 등이 있고, 질병에 따라 분류를 하자면 암을 다루는 종양학과, 노화 현상을 다루는 노화학과 등과 같은 전문 분야가 있고, 각 분과마다 수술 및 치료법도 다르다. 그 결과, 지금의 의학은 코끼리를 만진 소경들의 인도 이야기와 별반 다를 것이 없다. 코끼리를 처음 접한 여섯 소경 이야기 소경 여섯이 난생처음 코끼리를 마주친 후 이내 토론을 벌였다. 첫 번째 소경은 코끼리의 넓고 탄탄한 배쪽에 부딪히고는, 코끼리는 마치 벽과 같은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상아를 만진 두 번째 소경은, 아니라고, 코끼리는 창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우연히 코를 잡았던 세 번째 소경은 뱀이라고 주장했고, 무릎을 만진 네 번째 소경은 나무라고 주장했다. 귀를 만진 다섯 번째 소경은 부채 같다고 말했고, 살랑살랑거리는 꼬리를 잡은 여섯 번째 소경은 마치 밧줄과도 같다고 주장했다. 물론 자기 관점에서 보자면 부분적으로는 다 맞는 말이었만, 나머지 부위들에 대해서는 다 틀린 셈이다. 그리고 가장 재미난 것은 이 우스꽝스러운 논쟁이 그들 중 아무도 코끼리를 전체적으로 보지 못해 무지한 결과로 벌어졌다는 것이다! 그런데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에 관해 분과별로 접근하는 의학 분야는 전체 그림에서 단편만을 인식하고, 신체의 전체 기능을 부분적으로 국한해서 파악한다. 그래도 의학과 약학 산업이 이만큼 발달한 결과로 아픈 사람들의 숫자가 줄은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이다. 미국만 하더라도, 아픈 사람들의 숫자가 그 어느 때보다도 많다. 실제 환자의 수도 늘었고 비율로 따져도 높다. 그렇다고 해서 사람들을 도와 질병을 제대로 치료하고 퇴치하려는 순수한 의도를 지닌 의사와 의료인과 관련 단체까지 싸잡아 폄하하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현재 의료 체계가 건강보다는 병 자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려는 것뿐이다. 현재 의료 체계는, 간편하고 자연적이고 경제적이고 효과적인데다 부작용도 없는 치료법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비싸고(즉 이윤 중심이고), 몸을 침해하고, 잠재적인 위험성을 띠고 있고, 때로는 치명적이기까지 한 치료 과정과 약물과 치료법을 장려하고 있다. 중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뛰어난 의사는 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평범한 의사는 초기에 병의 징후를 알아차려 대처하고 열등한 의사는 병이 도진 후에야 병을 고친다. 위 엄격한 정의에 따르자면, 대증요법을 따르는 대부분의 기존 의사들은 평범하거나 열등한 의사에 해당한다! 그런데 이것은 의사들이 의료 직무에 대한 열정이 평범하거나 낮기 때문만은 아니고, 틀에 박힌 의료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는 126개의 의대가 죄다 질병의 예방 단계보다는 실제 질병이나 징후에만 초점을 맞추기 때문이기도 하다. 특정 질병에 대해 의사들이 처방하는 약들 대부분이 완화책(소위 “치료책”)을 주는 것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대부분은 증상을 완화하거나 질병과 연관된 고통을 덜어줄 뿐, 실제로 병을 치료하지는 못한다. 한 예로, 기도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유명한 천식 약(흡입용 베타 효능제로 구성됨)이 천식 환자들의 호흡을 좀 더 편하게 해줄지는 몰라도, 그 상태를 치료하지는 못하고 또 기도의 염증을 감소시키지도 못한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같은 침입성 세균의 확산을 멈추거나, 세균이 분열할 때 세균을 죽이거나 증식하는 것을 방지하는 방식으로 병을 “치료”한다고 주장하는 약들도 있다. 그 말이 맞기는 한데, 그와 동시에 신체에 어느 정도 해도 가하기 마련이다. 사실상 모든 약에는 부작용이 있다. 즉 모든 약은 기대 효과만 일으키는 데 그치지 않고, 역효과와 심각한 결과를 포함해서 다른 작용들도 같이 일으킨다. 그리고 몸의 특정 증상을 완화해주기는 하지만, 치료 과정에서 훨씬 더 심각한 다른 문제들을 일으키는 약들도 종종 있다. 그 결과, 골다공증 약을 먹어서 골다공증을 완화할 수는 있지만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는 발기부전을 심장병과 맞바꾸고, 우울증을 당뇨병과 맞바꾼다. 또 심근 경색의 위험을 무릅쓰고 관절염 치료제를 복용한다. 심지어 약을 복용하거나 약물 치료를 받다가 생긴 부작용을 경감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개발된 약까지 있을 지경이다. 이제 겨우 약품의 부작용을 살짝 늘어놓았을 뿐이다. 외과 수술이나 방사선 치료나 화학 요법 치료 등을 받을 때 오는 부작용도 있고, 이로 인해 심각한 건강 문제가 일어나기도 한다. 심지어는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엑스레이나, 유방조영술(유방 검진용 X선 촬영)이나, 자기공명영상MRI에도 위험과 부작용이 수반되곤 한다. 관련 사례 : 유방조영술이 도입된 후, 유방암의 일종인 유방 상피내암은 도리어 328%나 증가하였다. 그리고 이 증가율에서 최소 200%는 유방조영술 때 나오는 해로운 방사선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게다가 유방조영술을 받는 동안 가슴에 상당한 압력이 가해지는데 이것이 기존의 암세포가 퍼지는 데 일조하는 것으로도 여겨진다. 의료 산업에 만연해 있는 이런 상황을 고려한다면, 자신의 건강을 의사와 의학 시설과 제약 산업에 일임하는 것이 최선일 수 없다는 점에 수긍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즉, 이 말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겠다며 의학적 권고를 맹목적으로 따라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또 치료는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도리어 때로는 해까지 입히는 “의약품”을 판촉하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퍼붓는 제약 회사의 광고에도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의료 산업과 제약 산업이 만들어 낸 치료의 복잡다단한 거미줄을 걷어내고 진정한 치료의 길을 발견하고자 한다면, 신체가 생존하기 위한 핵심 조건을 조금만 살펴보기만 하면 된다. 신체의 70~80%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무게로 보자면, 산소는 물의 89%에 해당한다. 따라서 산소는 신체의 62~71%를 구성하고 있고, 신체에서 가장 많은 요소이자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우리 몸의 생물학적 에너지의 90%는 산소에서 나온다. 산소는 몸의 생존을 위해 필요할 뿐만 아니라 몸의 에너지 수준을 최적화하고 몸이 적절하게 기능하고 생산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도 꼭 필요하다.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아도 몇 주 동안, 심지어는 몇 달까지도 생존할 수 있고, 물을 마시지 않아도 꽤 많은 날 동안 생존할 수 있다. 하지만 산소가 없다면 단 몇 분도 생존하기 어렵다. 모든 이의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가 질병에서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비결이기도 하다. 이 단순한 사실을 사람들은 믿기 어려워하는데, 이것이야말로 믿기 어려운 일이다. 특히 의대 교수들은 산소로 모든 질병을 실질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견해에 대해, 너무 단순한 발상이라거나 딱히 이로울 점이 없다고 치부한다. 그런데 한 가지 재미난 사실을 말하자면, 산소는 이미 의학계에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기체 상태의 산소를 충분하게 흡입할 수 있는 능력을 손상시키는 폐기종이나 폐렴 같은 질병에 걸린 환자들에게 산소를 공급하는 조치가 취해지곤 했다. 또 일산화탄소 중독, 가스 괴사병gas gangrene, 감압병 같은 증상에도 고압 산소을 치료법으로 활용해왔다. 산소는 산소공급장치가 필요한 상황이나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서도 활용되어 왔다. 그리고 임종에 놓인 환자들에게 여분의 산소를 공급하는 경우, 그렇게 하지 않을 때보다 더 오래 생존한다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하지만 의료 환경에 있어서 산소는 그동안, 질병 “치료”는 말할 것도 없고 사전 예방에 있어서도 “1차 방어선”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고, 실질적으로 모든 질병에 대한 치료제라는 합당한 평가를 결코 받지 못했다. 과학계와 의학계에서는 산소가 인간 생명의 기초이며, 산소가 없다면 이내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항상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몇 세기 동안 이 근본적인 진실은 쓸데없는 주제들에 완전히 파묻혀, 의학 분야에서 창조한 ‘바벨탑’에 의해 완전히 차단되었다. 이 책은 모든 질병의 신체적 원인 중 주된 원인이 어떤 식으로든 산소 결핍과 연관되어 있다는 확고한 증거를 제시할 것이다. 사실, 현대 의료조직에서 제공하는 정교하고 값비싼 치료법 중 많은 치료법이 산소가 질병에 걸린 세포에 미치는 영향을 이용하고 있다. 예를 들면, 화학요법이나 방사선 치료 등과 같이 전형적인 암치료법은 산소를 활성화하는 흐름을 일으켜 암세포를 죽인다. 또 다른 암 치료제인 버트포르핀verteporfin은 악성 종양 내부에서 산소의 양을 증가시켜, 방사선 치료만 단독으로 할 때보다 종양을 효과적으로 죽일 수 있다. 그리고 다발성 경화증 치료 때 광범위하게 처방되는 인터페론 약은 사실 몸의 산소 농도를 끌어올려준다는 점에서 효능이 있는 것이다. 독자는 수많은 약들이 기본적으로는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산소의 원리에 따라 기능하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약들은 내가 이 책에서 소개할, 하루에 몇 십원 밖에 들지 않는 자가 치료법에 비하면 수만 배는 더 비싸다. 게다가 이 치료법은 독성 약품과, 다른 근치적 치료법을 적용할 때 전형적으로 수반되는 부작용이 하나도 나타나지 않는다. 이어지는 장에서 다음의 내용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 이 치료법이 아직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수십 명의 에이즈 환자가 이 치료법의 결과로 죽음의 선고를 뒤집고 다시 건강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 피와 세포에 산소가 충분히 공급될 경우 병을 일으키는 온갖 미생물과 바이러스와 박테리아와 독소와 병원균 등이 어떻게 박멸되는지를. * 이미 170년 전에 인도에서는 이 치료법으로 감기에서부터 일반 독감, 말라리아, 콜레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질병을 치료했는 사실을. * 소위 ‘불치병’으로 간주된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데 이 치료법을 사용하거나 이 치료법을 보증하는 소수의 미국 의사들이 의료 시설의 강한 압력을 받고 의사 면허 취소의 위협까지 받는다는 점을. * 의사의 도움 없이 혼자서도 몸에 산소를 공급할 수 있는 매우 간편한 방법에 대해 배울 것이다. 집에서 일분 정도만 투자하면 의료 시설에서 산소 치료를 받을 때와 똑같이 놀라운 치유의 결과를 누릴 수 있다. 일분 산소 치료법의 전제에 해당하는 이 근본 개념은 수백 년간 통용된 진실에 근거한 것이지만, 최근에서야 그 가치가 재발견되고 새로운 목적을 부여 받아 다시 사용되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이 진실도, 새롭게 발견되는 다른 진실들과 마찬가지로 세 단계를 겪을 수밖에 없다. 즉 처음에는 조롱을 받고, 그 다음에는 격렬한 반대에 부딪히고, 마침내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사실 이 책에서 전하는 진실이 자명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지역도 세상에는 이미 많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산소를 공급하는 물질을 이용해서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이 치료법은 치료의 “최첨단” 패러다임을 드러낸다는 점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 치료법은 오늘날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심각한 질병들(에이즈, 암, 심장병, 알츠하이머, 파키슨병)뿐만 아니라 사소한 건강 문제를 다루는 데도 안전하고 효과적이요, 자연친화적이고 여기에 드는 비용도 매우 저렴하다. 이 사실이 널리 확인될수록, 사람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미국의 보건 위기를 해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곳에서 이 치료법을 받아들이고, 이 치료법이 향후 의료 행위의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 또한 사람들이 이 치료법을 사용해서 자신의 건강과 치료를 스스로 다스릴 수 있게 되고, 결국에는 모든 질병에서 자유로운 세상이 오기를 희망한다. - 매디슨 카바노프 Madison Cavana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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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박하익 (지은이), 손지희 (그림)
제2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우연히 도깨비들이 쓰는 스마트폰을 손에 넣은 주인공이 온갖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도깨비 소굴과 인간 세상을 오가며 벌이는 이야기다. 최첨단 과학 기술과 도깨비가 살아가는 환상 공간을 연결한 기발한 판타지 동화로, 평범한 일상을 뒤흔들 만큼 신기한 일이 벌어지길 바라는 어린이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시에 한국 판타지 동화의 새 장을 여는 작품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주인공 송지우는 어느 날 학교 도서관에서 이상한 스마트폰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도깨비들이 쓰는 스마트폰! 지우가 한밤중에 도깨비의 연락을 받고 간 곳은 온갖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도깨비 소굴이다. 그곳은 옛이야기 속 공간과는 사뭇 다르다. 도깨비 아이들은 도깨비방망이 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메신저로 대화를 하고, 애플리케이션으로 둔갑술을 쓰거나 가상 현실을 만들어 내서 게임을 즐긴다. 물건을 사거나 택배 서비스를 신청할 때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지우도 도깨비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면서 다양하고 신기한 일을 경험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현실과 절묘하게 연동되는 도깨비 세상은 더할 나위 없이 실감 난다.”라는 심사평에 걸맞게, 박하익 작가는 현대 어린이들의 삶에 기반하면서도 옛이야기 속 도깨비들을 생생하게 현실로 불러낸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최첨단 과학 기술과 도깨비가 살아가는 환상 공간을 연결하는 것은 우리 아동문학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시도다.1. 주인 없는 스마트폰 2. 남서 방향 238도 357걸음 3. 케빈과 수상한 친구들 4. 앱 나와라, 뚝딱! 꼭두각시 나와라, 뚝딱! 5. 친구와 꽃가마를 타다 6. 날대야 바우와 애프터서비스 7. 건강한 기를 유지하는 법 8. 사람의 영혼은 고요하다 작가의 말 도움받은 책최신형 스마트폰으로 도깨비를 소환한다! 새로운 한국 판타지 동화의 탄생 ★제22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고학년 부문 대상 수상작★ 『괭이부리말 아이들』 『초정리 편지』 『기호 3번 안석뽕』 등 주옥같은 창작동화와 숱한 화제작을 발굴해 온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의 제22회 고학년 창작 부문 대상 수상작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가 출간되었다. 우연히 도깨비들이 쓰는 스마트폰을 손에 넣은 주인공이 온갖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도깨비 소굴과 인간 세상을 오가며 벌이는 이야기다. 최첨단 과학 기술과 도깨비가 살아가는 환상 공간을 연결한 기발한 판타지 동화로, 평범한 일상을 뒤흔드는 신기한 일이 벌어지길 바라는 어린이 독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이다. “도깨비라는 판타지의 본질을 통찰하고 그것을 현대적으로 훌륭하게 변용한 작품이다. 도깨비들이 자유롭게 변모하고 내키는 대로 내달리며 도덕과 농담의 경계를 가뿐히 뛰어넘는다. 스마트폰을 통해 현실과 절묘하게 연동되는 도깨비 세상은 더할 나위 없이 실감 난다.”_심사평(김지은 박숙경 이현) 최신형 스마트폰과 옛이야기 속 도깨비가 만났다! - 한국 판타지 동화의 새 장을 여는 작품 주인공 송지우는 어느 날 학교 도서관에서 이상한 스마트폰을 발견한다. 그것은 바로 도깨비들이 쓰는 스마트폰! 지우가 한밤중에 도깨비의 연락을 받고 간 곳은 온갖 신기한 일이 벌어지는 도깨비 소굴이다. 그곳은 옛이야기 속 공간과는 사뭇 다르다. 도깨비 아이들은 도깨비방망이 대신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메신저로 대화를 하고, 애플리케이션으로 둔갑술을 쓰거나 가상 현실을 만들어 내서 게임을 즐긴다. 물건을 사거나 택배 서비스를 신청할 때도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지우도 도깨비 친구들과 함께 스마트폰을 가지고 놀면서 다양하고 신기한 일을 경험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현실과 절묘하게 연동되는 도깨비 세상은 더할 나위 없이 실감 난다.”라는 심사평에 걸맞게, 박하익 작가는 현대 어린이들의 삶에 기반하면서도 옛이야기 속 도깨비들을 생생하게 현실로 불러낸다. 스마트폰으로 대표되는 최첨단 과학 기술과 도깨비가 살아가는 환상 공간을 연결하는 것은 우리 아동문학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시도다. 평범한 일상을 뒤흔들 만큼 신기한 일이 벌어지길 바라는 어린이 독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동시에 한국 판타지 동화의 새 장을 여는 작품으로 평가받을 만하다. 마음껏 즐거우면서도 건강하게 살 수 있을까? - 스마트폰과 함께 살아가는 어린이들을 사로잡는 문제작 도깨비폰을 갖게 된 지우는 밤마다 도깨비 소굴에 가서 신나게 놀다가 돌아온다. 인간 세상에서는 도깨비폰을 이용해서 학교 숙제를 금방 끝내고 학습지 문제도 척척 풀고 영어도 유창하게 말한다. 둔갑술을 이용해서 친구들에게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한다. 도깨비폰에 맛을 들인 지우는 그것을 사용할 때마다 자기 몸에서 기가 빠져나가서 기운이 없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도 도깨비폰을 손에서 놓지 못한다. 도깨비폰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우의 모습은 현실 속 어린이들과 많이 닮았다. 그러나 박하익 작가는 스마트폰에 푹 빠져 버린 지우의 이야기를 중독의 문제로 바라보지 않는다. 중독되었으니 단호하게 스마트폰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작가는 스마트폰에 여러 장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새로운 과학 기술을 익힐 수 있다는 점을 긍정한다. 이러한 인식 위에서 지우가 스마트폰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스스로 찾도록 안내한다. 지우가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부터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방법을 찾는 과정까지 차근차근 보여 준다. 교훈적이거나 당위적인 결론을 내는 대신, 독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독자들은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를 통해서 스마트폰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스스로 고민하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속도감 있는 전개, 유머러스한 이야기 -『선암여고 탐정단』 작가 박하익의 첫 동화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전개된다. 주인공 지우가 도깨비 친구들과 벌이는 소동은 흥미진진하게 이어진다. 첨단 과학 기술로 만들어진 신통방통한 도깨비폰은 낯설고 신기한 장면들을 연이어 펼쳐 보인다. 도깨비폰의 매력에 빠진 지우가 건강한 기운을 되찾기 위해 애쓰는 과정은 사실적이면서도 눈물겹다. 드라마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은 소설 『선암여고 탐정단』의 작가 박하익은 속도감 있는 전개와 유머러스한 문체로 독자들을 끌어당긴다. 한 번 펼치면 손에서 내려놓을 수 없는 『도깨비폰을 개통하시겠습니까?』가 독자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는 좋은 어린이책을 쓰고 출판하는 풍토를 가꾸고 어린이책 작가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1997년 마련되었다. 첫 수상작인 채인선의 『전봇대 아이들』을 시작으로 박기범의 『문제아』, 김중미의 『괭이부리말 아이들』, 이현의 『짜장면 불어요!』와 배유안의 『초정리 편지』, 김성진의 『엄마 사용법』, 진형민의 『기호 3번 안석뽕』 등 굵직한 화제작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우리 아동문학의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왔다.
정사 삼국지 2
원너스미디어 / 써에이스 (지은이) /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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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써에이스 (지은이)
삼국지 팬이라면 단연코 빠져들 수밖에 없는, 유튜브 [써에이스쇼]의 오리지널 콘텐츠 <정사 삼국지>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마니아층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는 써에이스의 삼국지는 어떻게 다를까? 많은 이들이 <삼국지> 하면, 유비와 관우, 장비 세 사람의 도원결의를 시작으로 유비 중심의 세계관이 형성된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떠올린다. 하지만 삼국지연의는 역사를 바탕으로 과장과 판타지를 버무려 재밌는 이야기로 극화한 소설이다. 반면 정확한 사실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유의미함을 찾는 저자 써에이스는, 중국의 후한 말기와 위촉오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 <정사 삼국지>를 토대로 난세를 살았던 수많은 영웅들의 활약과 성쇠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과 유익함을 선사한다. 정사 삼국지는 딱딱한 기록서 같은 문체와 방대한 양으로 쉽게 완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재미도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은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그린 900여 장의 컬러삽화로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그러면서도 실제 역사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쾌한 책이다. 써에이스의 글과 그림을 웃으며 읽다보면, 어느새 184년 격동기 후한 말 황건적의 난을 시작으로 280년 오나라의 멸망까지 삼국지 역사 흐름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소설 따윈 치워버리고 팩트로만 들려준다!” [1부] 황건적의 난: 부패한 정치가 난세를 부른다 1장. 난세의 시작, 십상시와 황건적 2장. 동탁과 반동탁 연합군 3장. 문이 열린 군웅할거의 시대, 동탁의 죽음 4장. 조조의 연주 탈환전, 헌제를 손에 넣는 조조 5장. 강동을 평정하는 손책, 여포의 최후 [2부] 관도대전: 천하의 절반을 손에 넣는 조조 6장. 하북을 평정하는 원소, 관도대전의 서막 7장. 관도대전 8장. 소패왕 손책의 죽음, 원씨 가문을 몰락시키는 조조 9장. 제갈량의 천하삼분지계, 강동의 새로운 군웅 손권 10장. 형주를 날로 먹는 조조, 손권과 유비의 동맹 [3부] 적벽대전: 위촉오 삼국시대의 문이 열리다 11장. 적벽대전 12장. 서서히 기반을 넓혀가는 유비, 관서의 마초를 정벌하는 조조 13장. 유비의 익주 정벌기 14장. 유수구에서 부딪치는 조조와 손권, 합비의 장료 15장. 한중왕 유비, 관우의 죽음 16장. 조조의 죽음, 이릉대전 [4부] 출사표: 제갈량의 북벌일지 17장. 유비의 죽음, 출사표 18장. 제갈량의 연이은 북벌, 황제에 오르는 손권 19장. 제갈량의 마지막 북벌 20장. 조예의 죽음, 원소와 유표의 전철을 밟아가는 손권 21장. 육손을 죽이는 손권, 사마의 움직이다 [5부] 삼국통일: 천하를 통일하는 사마염 22장. 고평릉의 변 23장. 오나라의 제갈각, 위나라의 제갈탄 24장. 강유의 천적, 등애 25장. 난세의 끝, 삼국을 통일하는 사마염 외전. 관구검과 고구려20만 구독자가 열광한 화제의 유튜브 역사채널 <써에이스쇼>의 삼국지 누적 조회 수 총 1,000만 뷰 돌파! “정사 삼국지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니!” 삼국지 팬이라면 단연코 빠져들 수밖에 없는, 유튜브 <써에이스쇼>의 오리지널 콘텐츠 ‘정사 삼국지’가 드디어 출간되었다. 마니아층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고 있는 써에이스의 삼국지는 어떻게 다를까? 많은 이들이 ‘삼국지’ 하면, 유비와 관우, 장비 세 사람의 도원결의를 시작으로 유비 중심의 세계관이 형성된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떠올린다. 하지만 삼국지연의는 역사를 바탕으로 과장과 판타지를 버무려 재밌는 이야기로 극화한 소설이다. 반면 정확한 사실과 철저한 고증을 통해 유의미함을 찾는 저자 써에이스는, 중국의 후한 말기와 위촉오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역사서 ‘정사 삼국지’를 토대로 난세를 살았던 수많은 영웅들의 활약과 성쇠를 있는 그대로 들려주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과 유익함을 선사한다. 정사 삼국지는 딱딱한 기록서 같은 문체와 방대한 양으로 쉽게 완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재미도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은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그린 900여 장의 컬러삽화로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그러면서도 실제 역사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쾌한 책이다. 써에이스의 글과 그림을 웃으며 읽다보면, 어느새 184년 격동기 후한 말 황건적의 난을 시작으로 280년 오나라의 멸망까지 삼국지 역사 흐름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세대를 뛰어넘어 반드시 필독해야 할, 동양의 고전 '삼국지' “영웅들의 이야기가 실제 역사 그대로 가감 없이 펼쳐진다!” 유튜브 인기 역사체널 <써에이스쇼>의 오리지널 콘텐츠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 출간-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의 저자 써에이스가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로 각광받는 이유는 역사를 고증하고 함께 소통해가면서 독자에게 유의미함과 통찰을 안겨주기 때문일 것이다. 써에이스의 콘텐츠는 언제나 주목받고, 독자들은 열광하며 그의 팬이 된다. 그런 그가 유튜브에서는 시간상 덜어냈던 미공개 인물, 에피소드를 빠짐없이 수록하여 오리지널 완성본을 공개한다. 트렌디한 연출로 재미를 배가시키고 이해도를 높이는 일러스트도 900여 장 선별하여 수록되었다. “지루하지 않게 술술 읽힌다!” “방대한 역사 흐름이 파악된다!” “사실 그대로 핵심을 되짚어준다!” 책을 넘기는 순간 ‘삼국지’ 팬이라면 단연코 열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내가 알고 있던 삼국지는 소설이었다?” 당신은 삼국지를 어디까지 읽어봤는가? 많은 사람들이 ‘안다’고 말하는 ‘삼국지’는 대부분 나관중의 《삼국지연의》를 일컫는다. 삼국지연의는 정사를 바탕으로 판타지가 가미된 소설이다. 원래 삼국지는 진나라의 학자 진수(陳壽)가 편찬한 것으로 중국 위촉오 삼국 시대의 정사를 말한다. 이 《정사 삼국지》는 후한 말부터 오나라의 멸망까지를 아우르는 100여 년간의 총화이며 위서 30권, 촉서 15권, 오서 20권, 합계 65권으로 된 중국 역사서이다. 삼국지 속 난세를 살았던 수많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는 도서, 게임, 영상매체 등 여러 분야에서 오랫동안 다양한 시각으로 만들어질 만큼 그 자체로 매력적이다. 그런데 그동안 삼국지 시장에는 삼국지연의를 바탕으로 기획된 콘텐츠가 주를 이루었다. 과장과 허구가 섞여 있다 하더라도 생동감 있는 인물과 드라마틱한 전개를 원했기 때문일 것이다. 역사소설인 삼국지연의는 역사기록서인 정사 삼국지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극적이고 재밌는 요소들이 많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접했다. 그렇게 ‘삼국지’ 하면 삼국지연의가 교과서처럼 인식되었다. “소설 따윈 치워버리고 팩트로만 들려준다!” 그렇다면 정사 삼국지는 삼국지연의만큼의 재미가 없을까? 이 책의 저자는 그렇지 않다고 단언한다. 삼국지연의가 소설로서의 재미를 갖추고 있다면 정사 삼국지는 실제 있었던 사건, 즉 역사 그대로가 주는 재미와 의미가 있다고.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에서 저자는 “소설 따윈 치워버리고 팩트로만 들려준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정사는 재미없다는 선입견을 산산이 무너트린다. 이 책에는 삼국지연의의 허구를 밝히고 소설적 과장에 가려진 진짜 역사를 짚어내면서, 곳곳에 유머와 날카로운 통찰이 잘 섞여 있다. 독자는 조조, 유비, 손권, 제갈량 등 난세를 살았던 수많은 영웅들의 활약과 성쇠, 그들의 참모습을 살펴보면서 책을 읽는 동안 재미와 유익함을 한꺼번에 얻을 것이다. 정사 삼국지를 완독하고 싶다면, 이보다 더 탁월한 책은 없을 것이라 장담한다. 누적조회 1,000만뷰! 20만 구독자가 열광한 최고의 정사 삼국지 “이제 방구석 정사 사람들의 시대는 끝났다.” _km*i “박경리 《토지》에는 등장인물이 600여 명, 《정사 삼국지》에는 1,400여 명!” _한국*****트 “60권짜리 만화책 삼국지 이후로 가장 재밌는 삼국지였다!” _이*욱 “삼국지를 정말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보다 간결하면서도 핵심 있게 설명해주는 콘텐츠는 본 적이 없다.” _피*다 “연의에 길들여져 있었는데, 과장과 허구를 걷어낸 정사를 읽고 나니 삼국지의 역사 흐름이 선명하게 각인되었다.” _cot***s 유튜브 <써에이스쇼>의 삼국지 시리즈를 정주행한 독자들은 하나같이 열광한다. “정사 삼국지가 이렇게 재밌을 수 있다니!” “삼국지는 역시 정사를 읽어봐야 한다!” “몇 번이고 포기했던 정사 삼국지를 순식간에 완독했다!”…… 삼국지 마니아층은 일차적으로 삼국지 시장에 대부분을 차지하는 다양한 삼국지연의를 섭렵한 후, 정사 삼국지를 찾는다. 역사를 바탕으로 그린 소설과, 허구를 걷어낸 실제 역사가 어떤 차이를 보이는지 분명하게 알고 싶기 때문이다. 또한 유비 중심으로 흘러가는 이야기와, 특정 주인공 없이 모든 인물을 역사적 사건 중심으로 기록한 정사는 동일한 역사를 두고 전개되면서도 분명히 다른 시각과 의미를 전달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수많은 삼국지 팬들이 써에이스의 정사 삼국지에 몰려드는 이유다. 유튜브 미공개 인물/에피소드 수록! 컬러 일러스트 900여 장 삽입! 써에이스는 역사 덕후가 확실하다. 그의 유튜브는 <일본 전국시대 총정리>를 시작으로, <삼국지연의보다 재미있는 정사 삼국지>, 현재는 <당신이 몰랐던 임진왜란> 등을 연재하며 쉽고 재미있게 역사를 고증하는 채널로 각광받고 있다. 그중 세대를 초월하여 스테디셀러로 사랑받는 삼국지를 정사로 그린 시리즈는 단연 압도적인 선택과 주목을 받았다. 오랫동안 삼국지 팬들이 진정으로 원했고 갈망해왔던 ‘정사 삼국지’였기 때문이다. 바로 그 콘텐츠, 써에이스의 정사 삼국지가 단 2권으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외전까지 26부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에서 시간상 덜어냈던 인물과 에피소드를 다시 일목요연하게 정리 수록하여 도서의 소장가치를 높이고 풍성함을 더했다. 정사 삼국지는 딱딱한 기록서 같은 문체와 방대한 양으로 쉽게 완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재미도 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많은데, 이 책은 저자가 직접 그린 900여 장의 컬러삽화로 가독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그러면서도 실제 역사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유쾌한 책이다. 글과 그림을 웃으며 읽다보면, 어느새 184년 격동기 후한 말 황건적의 난을 시작으로 280년 오나라의 멸망까지 삼국지 역사 흐름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것이다.
2021 김중규 4.0 선행정학개론 9급 (전2권)
에스티유니타스 / 김중규 (지은이) / 2020.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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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규 (지은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간 행정학 이론 기본서다. 최근의 기출문제 출제경향, 학계 동향, 개편된 제도 및 법령 내용, 최근 행정학의 핫이슈를 빠짐없이 반영하였다. 이론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쉽게 설명하여 이해하면서 암기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학습한 내용의 휘발을 막을 수 있도록 시험에 출제될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제1장 행정학의 기초이론 제1절 행정의 본질 제2절 행정과 환경 제3절 행정의 변천 제4절 행정의 존재이유 - 시장실패 제5절 행정의 한계 - 정부실패와 대응 제6절 행정의 지향과 가치 제7절 행정학의 특징과 체계 제8절 행정학의 주요 이론 제2장 정책론 제1절 정책과 정책과학의 본질 제2절 정책의제와 정책목표 제3절 정책분석과 미래예측 제4절 정책결정 제5절 정책집행 제6절 기획 제7절 정책평가와 환류 제3장 조직론 제1절 조직의 본질과 기초이론 제2절 조직행동론 제3절 조직구조론 제4절 조직환경론 제5절 조직관리론 제4장 인사행정론 제1절 인사행정의 기초이론 제2절 공직의 분류 제3절 공무원의 임용 제4절 공무원의 능력발전 제5절 공무원의 복지와 사기 제6절 공직윤리와 부패 제5장 재무행정론 제1절 예산의 개념과 본질 제2절 예산의 종류 제3절 예산결정이론 제4절 예산제도론 제5절 예산과정 제6장 행정환류론 제1절 행정책임 제2절 행정개혁 제3절 정보화와 행정 제7장 지방자치론 제1절 지방자치의 기초이론 제2절 지방자치단체와 국가와의 관계 제3절 지방자치단체의 조직 제4절 지방자치단체의 기능과 사무 제5절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제6절 지방자치와 주민 제7절 도시행정『2021 김중규 4.0 선행정학개론 9급』은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간 행정학 이론 기본서다. 최근의 기출문제 출제경향, 학계 동향, 개편된 제도 및 법령 내용, 최근 행정학의 핫이슈를 빠짐없이 반영하였다. 이론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쉽게 설명하여 이해하면서 암기할 수 있게 하였으며, 학습한 내용의 휘발을 막을 수 있도록 시험에 출제될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 출판사 리뷰 『2021 김중규 4.0 선행정학개론 9급』은 9급 공무원, 7급 공무원, 공사·공단, 군무원, 특채, 경찰간부, 승진시험 등 다양한 이유로 행정학을 공부하는 수험생을 위한 교재로, 행정학을 어렵지 않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한 공무원 기본 이론서입니다. 단편적인 암기만으로는 풀기 어려운 최근의 공무원 행정학 출제경향에 맞추어, 이해를 바탕으로 고득점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최신 행정이론, 최근의 제도 변화와 법령 개편, 시험출제경향의 흐름 변화와 행정학계의 유행을 면밀히 파악하여 수험 적합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하였습니다. 이론을 학습하기에 앞서 해당 파트의 특징과 출제 경향을 안내하여 효율적인 학습 방향을 제시하였고, 핵심 개념을 개념트리로 제시하여 공부할 내용의 큰그림을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핵심 포인트와 보충 내용을 구분하여 중요한 부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최근 출제경향에 맞춘 주제별 중요도를 통해 전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친근감 있는 이미지 자료와 교수님의 한마디를 통해 지루하지 않은 교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반복적으로 등장하여 암기코팅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이 책과 함께하는 강의도 누구나 행정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됩니다. 부교재인 ‘기필고 선행정학 필기노트’와 함께 공부한다면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복제인간 윤봉구
비룡소 / 임은하 지음, 정용환 그림 /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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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임은하 지음, 정용환 그림
2017년 제5회 스토리킹 수상작. 국내 최초로 ‘어린이 심사위원제’를 도입한 스토리킹은 어린이 100명이 직접 뽑은 문학상으로, 독자의 흥미와 작가의 서사가 만나는 지점을 적극 탐색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2017년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100명의 어린이심사위원단의 점수를 50퍼센트씩 합산한 결과, 로 결정되었다.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소년이 겪는 가슴 찡한 성장을 담은 작품으로, ‘복제인간’을 다룬 국내 최초의 SF 성장소설이다. 어느 날 우편함에서 발견된 ‘나는 네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편지 한 통은, 애써 힘들게 지켜 온 가족의 평화를 깨뜨린다. 봉구는 다른 사람들이 봉구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동시에 ‘진짜가 아니라면 나는 누구인가’를 두고 치열한 고민을 해야 한다. 솔직 발랄한 매력을 가진 봉구의 자아 찾기 여정이 코 끝 찡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심사위원들은 ‘인간 복제’라는 멀게 느껴지는 소재를 어린이의 생활 속으로 가져와 자아 정체성에 관한 고민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작가의 주제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누군가의 삶을 위해서 희생되어도 괜찮은 존재가 과연 이 세상에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어린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잘 담아냈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거침없는 필력으로 어린이 심사위원과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은 작품이다.2005년, 미국의 줄기세포 연구실 1. 봉구의 비밀 2. 엄마의 이야기 3. 눈물 대신 재채기 4. 회장님 5. 짜장면과 짜장라면 6. 진짜 인간인 척 7. 내 이름은 윤봉구 8. 절대로 아니야 9. 이모 10. 팬을 잡다 11. 너는 내 동생이야 12. 나의 심장 13. 눈물 14. 진짜 무서운 것 15. 진실 16. 스트레이트 파마2017년 제5회 스토리킹 수상작 내가 만약 복제인간이라면?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복제인간’ 봉구의 가슴 찡한 자아 찾기 ★★★ · 나는 진짜일까. 내가 진짜를 닮은 가짜라면 어떤 느낌일까. ‘인간 복제’를 동시대 배경으로 설정! 멀게 느껴지는 과학적 소재를 어린이의 생활 속으로 자연스럽게 풀어 낸 힘이 놀랍다. -「심사평 중에서」 김지은(어린이·청소년 문학 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 감동, 반전, 웃음! 재미있는 이야기의 삼박자를 고르게 갖춘 멋진 이야기이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아! 재미있다!’라는 탄성이 절로 나오게 하는 마법 같은 책! 단연 올해의 스토리킹이다. -단봉초등학교 5학년 고가연 · 뒷장을 빨리 넘기고 싶은 책! 하지만 마지막 장을 넘기고도 손에서 책을 놓지 못할 정도로 여운이 있다. - 김민진 대구 동천초등학교 5학년 · 내가 만약 복제인간이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마음을 더 잘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정말 웃다가도 심각해지고 슬프다가도 재밌어지는 책인 것 같다. -조봉초등학교 6학년 김경준 2017년 비룡소 주최 제5회 스토리킹 수상작 임은하의 장편동화 『복제인간 윤봉구』가 출간되었다. 국내 최초로 ‘어린이 심사위원제’를 도입한 스토리킹은 어린이 100명이 직접 뽑은 문학상으로, 독자의 흥미와 작가의 서사가 만나는 지점을 적극 탐색해 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제1회 『스무고개 탐정과 마술사』, 제2회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제3회 『쥐포스타일』, 제4회 『아토믹스』를 배출하며 침체된 아동 문학계에 활기를 이끄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성공 신화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에 이르렀다. 2017년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100명의 어린이심사위원단의 점수를 50퍼센트씩 합산한 결과, 『복제인간 윤봉구』로 결정되었다. 『복제인간 윤봉구』는 자신이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한 소년이 겪는 가슴 찡한 성장을 담은 작품으로, ‘복제인간’을 다룬 국내 최초의 SF 성장소설이다. 어느 날 우편함에서 발견된 ‘나는 네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편지 한 통은, 애써 힘들게 지켜 온 가족의 평화를 깨뜨린다. 봉구는 다른 사람들이 봉구의 비밀을 알게 되는 것을 막아야 하는 동시에 ‘진짜가 아니라면 나는 누구인가’를 두고 치열한 고민을 해야 한다. 솔직 발랄한 매력을 가진 봉구의 자아 찾기 여정이 코 끝 찡하면서도 유쾌하게 펼쳐진다. 심사위원들은 ‘인간 복제’라는 멀게 느껴지는 소재를 어린이의 생활 속으로 가져와 자아 정체성에 관한 고민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낸 작가의 주제의식을 높이 평가했다. 누군가의 삶을 위해서 희생되어도 괜찮은 존재가 과연 이 세상에 있는지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어린이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잘 담아냈다는 찬사가 이어졌다. 진지한 주제의식을 놓지 않으면서도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거침없는 필력으로 어린이 심사위원과 심사위원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은 작품이다. ● ‘복제인간’을 다룬 국내 최초의 SF 성장소설 “형과 나, 엄마. 우리만 알고 있는 비밀. 내가 가짜라는 걸 알고 있는 다른 사람은 대체 누구지?” 주인공이 자기를 발견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은 세대를 뛰어넘어 모든 독자들에게 읽히곤 한다. 여기에 SF라는 장르적인 재미까지 더해진 『복제인간 윤봉구』는 우리 문학사에서 쉬이 볼 수 없던 아주 특별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봉구는 일 년 전 우연히 엄청난 비밀을 접하게 되고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나는 네가 복제인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는 쪽지까지 받게 되면서 평범했던 열두 살 윤봉구의 인생은 급커브를 돌게 된다. 자신이 ‘가짜 인간’이라는 엄청난 비밀을 알게 돼 혼란스러운데 거기에 이 비밀을 알고 있는 또 다른 사람이 있다는 사실은 봉구를 두려움에 떨게 한다. 이제 곧 세상 모두가 자신이 지구 최초의 복제인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고, 가족과 헤어져 혼자 어딘가로 끌려가게 될 거라는 걷잡을 수 없는 공포 속에 빠진 봉구. 혼돈과 공포 속에서 봉구를 잡아주는 것은 다름 아닌 ‘짜장면’이다. 동네의 숨은 맛집 ‘진짜루’에서 짜장면을 배우면서 최고 요리사가 될 거라는 꿈을 놓지 않는 봉구는 ‘진짜’와 ‘가짜’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며 자신이 정말 누구인지 고민한다. 그리고 엄마와 형의 진심어린 사랑을 느끼면서 진짜 자신을 발견해 나가고 성장한다. ●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향연 드라마 작가가 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이야기 『복제인간 윤봉구』는 주인공에서 조연에 이르기까지, 현실에서 튀어나온 듯한 개성 만점의 캐릭터들이 이야기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간다. 짜장면에 미쳐 보이는 중국집이면 들어가 맛보고, 그 맛을 비교해 수첩에 적는 짜장면 덕후 윤봉구, 자기 때문에 동생이 만들어졌을지 모른다는 생각에 상처받고 사춘기 블랙홀에 빠져 버린 봉구의 원본 민구, 장래가 촉망받는 천재 과학자였지만 과학자의 길보다는 ‘엄마’를 선택한 윤인주 박사, 재치 있는 말솜씨로 쉴 새 없이 떠드는 수다쟁이이자 의리파인 강소라도 매력 만점의 주인공이다. 여기에 맛집 ‘진짜루’의 대를 이을 후계자지만 여전히 어설픈 셰프인 소라의 아빠와 이런 아빠에게 춘장 맛 구분 못한다며 호통 치는 절대 보스인 회장님 등도 양념처럼 등장해 호기심을 자극하며 이야기의 활기를 더한다. 이 작품으로 어린이 문학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인 ‘임은하’는 방송국에서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을 만드는 일을 해 왔다. 특히 KBS 성장드라마 「반올림」과 EBS 다큐동화 등의 프로그램 대본을 집필하며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는 스토리를 고민해 온 드라마 작가로, 방송에서 쌓은 스토리텔링 솜씨를 동화에서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캐릭터 못지않게 눈길을 끄는 점은 바로 속도감 넘치는 문체이다. 임은하 작가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탄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리드미컬한 대사와 솔직하고 거침없는 문장을 구사해 지루할 틈 없이 스토리를 전개한다. 짜장면 수련기에 복제인간의 비밀과 관련된 미스터리가 맛깔나게 어우러진 『복제인간 윤봉구』는 한바탕 웃고 난 뒤 코끝을 찡하게 하는 감동을 주는 동화다. ● 복제인간도 인간인가? 질문을 던지는 작품 “넌 진짜보다 더 진짜니까. 꿈꾸고 웃고 사랑할 줄 아는 진짜!” ‘인간 복제’는 1997년 서울대 황우석 교수가 체세포 복제에 성공하면서 더 이상 상상의 영역에만 놓여 있지 않은 이슈다. 윤리적인 문제로 더 이상 연구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인간 복제’에 대해 이야기를 할 때면 언젠가는 과학적, 기술적으로 충분히 실현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는 게 사실이다. 특히 『복제인간 윤봉구』는 작품의 배경을 미래 사회가 아닌 2017년으로 앞당겨 왔다. 먼 미래가 아닌 2017년이라는 설정은 긴장감을 극대화시키고, 오늘의 우리에게 당면 문제로 질문을 던진다. ‘복제인간도 인간인가?’, ‘인간 복제를 찬성하는가, 반대하는가?’ 봉구의 엄마 윤인주 박사가 과학자로서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는 장면은 독자들에게 인간 복제의 윤리적인 문제를 생생하고 절실하게 생각해 보게 한다. 봉구의 비밀을 알고 있는 누군가가 봉구를 쫓고 있다는 스릴러 형식을 빌어 이야기의 몰입감을 더한 『복제인간 윤봉구』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그 근원에 깔린 복제 인간에 대한 논란과 미래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회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상상하고 고민할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어린이 심사위원 100명의 깐깐한 선택! 2016년 6월부터 전국의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비룡소 홈페이지를 통해 어린이 심사위원을 지원받아 약 2.5대 1의 경쟁을 뚫은 어린이 100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위촉된 어린이 심사위원단은 지난 1월 말 전문가로 구성된 어른 심사위원단이 4편의 응모작 중 천거한 최종 본심작 2편을 2월 한 달 동안 읽고 심사했다.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2편 중 가장 좋았던 본심작 1편을 뽑은 뒤, 뽑은 작품에 대한 심사평을 온라인상으로 전달했다. 최종 당선작은 어른 심사위원의 점수 50퍼센트와 어린이 심사위원들의 점수 50퍼센트를 각각 합산한 결과로 선정되었다. 어른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최종 본심작 2편을 두고 심사위원단의 점수가 합산되는 순간까지 그 결과를 알 수 없을 만큼 치열한 공방이 펼쳐졌다. 이후 지난 2월 말, 비룡소 본사에서 만난 어린이 심사위원들은 자신들이 뽑은 후보작에 대해 두 시간이 넘는 열띤 토론을 벌이며 자신이 지지하는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 결과 『복제인간 윤봉구』가 당선작으로 결정되었다.
2020 청소년상담사 2급 한권으로 끝내기
시대고시기획 / SD 청소년상담사 수험연구소 (지은이) /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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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SD 청소년상담사 수험연구소 (지은이)
변경된 출제기준과 2014년 12회부터 2019년 18회 시험까지의 기출경향을 완벽히 반영하였으며, 출제기준과 동일하게 목차를 재구성하였다. 2020 최신 개정판 도서는 특히, 본문 전체를 올컬러화 전면개정을 진행하였으며, ‘연도별 기출표시’와 ‘지식인 박스’, ‘용어설명 박스’ 등의 다양한 학습장치 등을 통해 효과적으로 구성하였다.[1권] (1교시 시험과목) 필수1과목 ∥ 청소년상담의 이론과 실제 01 청소년내담자의 이해 ① 청소년의 정의 및 내담자의 특성 ② 청소년 문제의 이해 ③ 청소년기 발달과제와 문제 02 청소년상담이론 ① 정신분석 ② 개인심리학 ③ 행동주의 상담 ④ 실존주의 상담 ⑤ 인간중심 상담 ⑥ 게슈탈트 상담 ⑦ 합리정서행동 상담 ⑧ 인지치료 ⑨ 현실치료/해결중심 상담 ⑩ 교류분석 ⑪ 여성주의 상담 ⑫ 다문화 상담 ⑬ 통합적 접근 03 청소년상담의 기초 ① 청소년상담의 의의 ② 청소년상담의 목표 및 방향 ③ 청소년상담의 특성 ④ 청소년상담자의 자질 ⑤ 청소년상담자의 태도 ⑥ 청소년상담자 윤리 04 청소년상담의 실제 ① 상담의 시작 ② 상담의 작업 ③ 상담의 종결 ④ 상담기술과 기법 ⑤ 상담의 유형(단회, 단기, 장기, 매체 등) ⑥ 지역 청소년 사회안전망 운영사업 ⑦ 기타 청소년상담의 이론과 실제에 관한 사항 ■ 적중예상문제(객관식∥주관식∥OX문제) 필수2과목 ∥ 상담연구방법론의 기초 01 상담연구의 기초 ① 상담연구의 과학적 접근 ② 상담연구의 개요 ③ 질적연구 02 연구문제의 선정 및 표본추출 ① 연구문제의 선정 ② 연구대상을 구하기 위한 표본추출 03 측정과 척도 ① 측 정 ② 척 도 04 연구방법 및 실험설계 ① 자료수집 및 자료수집방법 ② 실험설계 ③ 단일사례연구(단일사례실험설계, 단일대상연구) ④ 집단 간 설계와 집단 내 설계 ⑤ 기타 실험설계 05 자료의 처리 ① 자료의 편집 ② 자료의 정리 ③ 부호화(Coding) 06 통계와 자료의 분석 ① 통계학 기초 ② 기술통계 ③ 정규분포 ④ 추정통계 ⑤ 가설검정 ⑥ 표본크기 ⑦ 통계분석 07 연구보고서의 작성 ① 연구보고서 일반 ② 연구보고서 작성 ■ 적중예상문제(객관식∥주관식∥OX문제) 필수3과목 ∥ 심리측정 평가의 활용 01 심리검사 개론 ① 심리검사 및 평가의 개념과 역사ㆍ총론 ② 면접법과 행동평가법 ③ 심리검사의 분류, 선택, 시행 ④ 심리검사의 제작과 기본통계 02 심리검사 각론 ① 지능검사 ② 객관적 성격검사 ③ 투사적 검사 03 기타 심리측정 평가의 활용에 관한 사항 ① 벤더게슈탈트 검사(BGT) ② 일반 직업적성검사(GATB) ③ 홀랜드유형 직업적성검사(CAT) ■ 적중예상문제(객관식∥주관식∥OX문제) 필수4과목 ∥ 이상심리 01 이상심리학의 이론적 입장 02 이상심리의 분류 및 평가 03 신경발달장애 04 조현병 스펙트럼 및 기타 정신병적 장애 05 양극성 및 관련 장애 06 우울장애 07 불안장애 08 강박 및 관련 장애 09 외상 및 스트레스 관련 장애 10 해리장애 11 신체증상 및 관련 장애 12 급식 및 섭식장애 13 배설장애 14 수면-각성장애 15 성 관련 장애 16 파괴적, 충동조절 및 품행장애 17 물질관련 및 중독장애 18 신경인지장애 19 성격장애 20 임상적 주의가 필요한 기타 문제 ■ 적중예상문제(객관식∥주관식∥OX문제) [2권] (2교시 시험과목) 선택1과목 ∥ 진로상담 01 청소년 진로상담의 이론적 기초 ① 진로상담의 개관 ② 청소년 진로상담 ③ 청소년 진로상담자의 역량과 자세 ④ 진로선택이론 ⑤ 진로발달이론 ⑥ 진로의사결정이론 및 진로적응이론·진로전환이론 ⑦ 진로상담이론의 최근 경향 ⑧ 특수영역(진학, 직업, 능력, 다문화 등) 진로상담이론 02 청소년 진로상담의 실제 ① 진로상담의 원리 및 과정 ② 진로상담의 기법 ③ 진로심리검사 ④ 진로정보의 활용 ⑤ 개인 진로상담 과정과 집단 진로상담의 실제 ⑥ 특수영역 진로상담의 실제 ⑦ 기타 진로상담에 관한 사항 ■ 적중예상문제(객관식∥주관식∥OX문제) 선택2과목 ∥ 집단상담 01 청소년 집단상담의 이론 ① 집단의 의의 ② 집단상담의 기초 ③ 집단역동의 이해 및 집단상담 과정 ④ 집단상담의 제 이론 ⑤ 집단상담자 02 청소년 집단상담의 실제 ① 집단상담자의 기술 및 문제 상황 다루기 ② 청소년 집단상담의 계획 및 평가 ③ 청소년 집단상담의 특징 ④ 청소년 집단상담의 제 형태 ■ 적중예상문제(객관식∥주관식∥OX문제) 선택3과목 ∥ 가족상담 01 가족상담의 기초 ① 가족상담을 위한 체계적 조망 ② 가족상담의 기본개념 ③ 가족상담 과정 ④ 가족상담 기술 ⑤ 가족상담 윤리 02 가족상담의 이론과 실제 ① 가족상담의 이론적 기초 ② 가족상담이론 ③ 가족생활주기와 가족상담 ④ 가족상담 사정과 평가 03 청소년 가족, 부모상담 ① 청소년 가족 이해와 변화를 위한 개입전략 ② 청소년 문제유형별 가족상담(폭력, 중독, 자살 등) ③ 청소년 가족-부모상담 사례 ■ 적중예상문제(객관식∥주관식∥OX문제) 선택4과목 ∥ 학업상담 01 학업문제의 이해 ① 학업문제의 특성 ② 학습부진의 정의 및 특성 02 학업관련 요인 ① 개 요 ② 인지적 요인 ③ 정의적 영역 ④ 환경적 영역 03 학업관련 문제 및 평가 ① 호소문제 유형 ② 학업/학습관련 장애 ③ 학업관련 검사에 대한 이해 ④ 진단 및 평가절차 04 학습전략에 대한 이해 및 실제 ① 학습전략의 종류 및 분류 ② 인지 및 초인지전략 ③ 상황별 학습전략 ④ 학습전략 프로그램의 실제 05 학업문제 상담 및 개입전략 ① 학업상담의 특징 및 절차 ② 학습동기 부족 ③ 주의 집중력 문제 ④ 학습부진 영재아 ⑤ 시험불안 및 발표불안 ⑥ 학습에서의 일반적인 부적응과 학교공포증 06 기타 학업상담에 관한 사항 ① 학습과 음식 ② 운동, 수면, 음악 ③ 학습모형 ■ 적중예상문제(객관식∥주관식∥OX문제) [부록] 최신기출문제 2019년 18회 최신기출문제<<15년 연속! 청소년상담사 수험서 분야, 판매량·선호도·적중률 1위!!>> 청소년상담사를 준비하는 독자님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수험서입니다. ㆍ [1권] 1교시 시험과목 + [2권] 2교시 시험과목/최신기출문제 ㆍ 2019년 18회 최신기출문제 수록 ㆍ 출제경향을 완벽하게 분석한 필수4과목 + 선택4과목 핵심이론 ㆍ 변경된 출제기준에 따른 목차구성 ㆍ 적중예상문제(객관식, 주관식, OX 문제) ㆍ 청소년상담사 윤리강령, 청소년관련 개정법령 반영 ㆍ 시대에듀 (유료) 동영상 강의교재 www.sdedu.co.kr ㆍ 올컬러화 전면개정 출판사 서평 ▶ <2020 청소년상담사 2급 한권으로 끝내기>는 변경된 출제기준과 2014년 12회부터 2019년 18회 시험까지의 기출경향을 완벽히 반영하였으며, 출제기준과 동일하게 목차를 재구성하였습니다. 2020 최신 개정판 도서는 특히, 본문 전체를 올컬러화 전면개정을 진행하였으며, ‘연도별 기출표시’와 ‘지식인 박스’, ‘용어설명 박스’ 등의 다양한 학습장치 등을 통해 청소년상담사 시험을 준비하시는 독자님들이 강약 있게 학습하실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 기존의 불필요한 내용은 삭제하고 시험에 필요한 내용은 새롭게 추가하여 2020년 19회 필기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대폭 개정된 수험서입니다. 청소년상담사에 도전하는 모든 수험생들의 합격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게 정말 마음일까?
주니어김영사 /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김소연 옮김 /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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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 글.그림, 김소연 옮김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 이 책은 를 시작으로 까지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이게 정말'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그동안 사과, 나, 천국 등 사물이나 상황에 주목해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 보인 저자가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문득 친구, 가족, 선생님에 대한 미움이 커져 그 사람들이 넘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싫은 마음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작가는 누군가가 미워지려는 마음이 생길 때 드레싱을 마구 흔들어 본다든가, 좋아하는 물건을 늘어놓거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들을 모은 상자를 준비해 보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미움이나 슬픔, 짜증 같은 나쁜 감정을 먹고 사는 어떤 ‘녀석’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며 그 녀석을 골탕 먹이는 상상을 해 보기도 한다. 언제나 어린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같은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의 감정을 살피고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방법을 가장 요시타케 신스케스럽게 알려 주는, 또 하나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책이다.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 '이게 정말'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나도 모르게 자라난 ‘미워하는 마음’을 어떻게 할까?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베스트셀러 작가 요시타케 신스케의 새 그림책 《이게 정말 마음일까?》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이게 정말 사과일까?》를 시작으로 《이게 정말 나일까?》 《이게 정말 천국일까?》까지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그동안 사과, 나, 천국 등 사물이나 상황에 주목해 기발한 상상력을 펼쳐 보인 저자가 이번에는 어린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 문득 친구, 가족, 선생님에 대한 미움이 커져 그 사람들이 넘어져 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싫은 마음을 혼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에서 작가는 누군가가 미워지려는 마음이 생길 때 드레싱을 마구 흔들어 본다든가, 좋아하는 물건을 늘어놓거나, 마음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들을 모은 상자를 준비해 보면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하고, 미워하는 마음은 미움이나 슬픔, 짜증 같은 나쁜 감정을 먹고 사는 어떤 ‘녀석’의 소행일지도 모른다며 그 녀석을 골탕 먹이는 상상을 해 보기도 한다. 언제나 어린이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놓는 요시타케 신스케의 ‘마음 처방전’ 같은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의 감정을 살피고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 가는 방법을 가장 요시타케 신스케스럽게 알려 주는, 또 하나의 상상력 가득한 그림책이다. “다들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으면 좋겠다.” 그런데, 이게 정말 내 마음일까? 내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계기를 만들어 줄 책 방과 후 하교 길에 문득, 싫어하는 사람이 생겼다. 그것도 여러 명이다. 시시콜콜 따지는 단짝친구도 걸핏하면 혼을 내는 선생님도 계속 괴롭히고 장난치는 같은 반 친구도 그냥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으면 좋겠다. 이 기분으로는 뭘 해도 신이 나지 않는다. 싫은 사람을 조그맣게 만들어 손바닥 위에 올려서 찰싹 눌러 주는 상상을 해 보고, 로봇을 조종해 그 사람 배를 아프게 만들거나 꿀벌을 조종해 머리 위를 날아다니게도 해 보고, 베개에 대고 큰 소리로 노래도 불러 보지만 싫은 마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혹시 싫은 마음은 내 몸에 딱 달라붙어 살아가는 녀석은 아닐까? 어쩌면 한숨과 슬픔, 짜증을 좋아하는 녀석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건 아닐까? 그렇다면 그 녀석을 기쁘게 하는 일을 순순히 해 줄 수 없다.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도 ‘어떻게든 되겠지, 뭐!’라고 해 버리거나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드는 수밖에. 그런데 그게 전부는 아니다. 녀석이 없을 수도 있으니까. 그냥 싫어하는 마음을 가져 보는 날이 하루쯤은 있어도 괜찮지 않을까? 주인공 아이는 학교를 나서서 집에 도착할 때까지, 마음속을 가득 차지하고 있는 좋지 않은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수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 아깝다면서 말이다. 결국 딱 맞아떨어지는 해결책을 찾지는 못했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마음을 다스리며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당돌하게 말한다. 아이는 분명 집에 도착했을 때 학교를 나설 때보다 마음이 조금 더 단단해졌을 것이다. 《이게 정말 마음일까?》의 진짜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은 책을 읽는 내내 공감하기도 하고 웃음을 터트리기도 하면서 나는 어떻게 할지 방법을 고민해 보게 한다. 어린이들이 자기의 마음을 진지하게 들여다볼 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책이다. ‘미움’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유쾌하게 풀어낸 함량 높은 그림책 요시타케 신스케 작가는 아이들에게 ‘싫어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건 쉽지 않다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들 마음속에 자기도 모르게 자라는 부정적인 감정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 책의 집필 동기를 이야기했다. 싫어하는 사람이 생기거나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면 온종일 그 생각에 다른 것을 제대로 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는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마찬가지다. 그런데 마냥 거기에만 몰두해 있다면 자기의 마음은 점점 더 괴로워지고 부정적이 될 것이다. 작가는 그런 마음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그럴 땐 이렇게 해 보는 게 어때?’라거나 ‘나는 이런 방법을 써 볼 거야.’라고 말한다. ‘누군가 넘어지면 좋겠다’는 마음은 결코 사라지는 마음은 아니지만, 한 발짝 뒤에서 바라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이라고 하면서 말이다. ‘미워하지 말자’거나 ‘그 사람의 좋은 점을 찾아보자’고 말하는 보통의 책과 달리 그저 방향을 조금 바꿔 보자 말하는 《이게 정말 마음일까?》는 ‘미움’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작가 특유의 유머와 귀여운 그림으로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싫은 사람 때문에 뭘 해도 신나지 않아. 기분 나빴던 일이 자꾸 자꾸 떠오르고 ‘난 왜 이럴까? 하고 점점 내가 싫어져. 아, 누군가를 미워하는 시간이 정말 아까워!” “싫은 마음은 예를 들면 어떤 것일까. 갑자기 쏟아지는 소나기 같은 걸까?왜냐하면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거니까.”
책 먹는 여우
주니어김영사 /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 200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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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프란치스카 비어만 지음, 김경연 옮김
'이솝 우화'를 우화의 전부로 아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감각의 현대 우화이다. 책을 쓰는 인간보다 더 책을 사랑하는 여우(물론 그가 책을 사랑하는 방식은 좀 여우적(?)이기는 하다)를 통해, 책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를 다소 희극적으로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교훈에 대한 강박 관념을 벗어던진 이러한 우화쓰기는 얼핏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진실해 보이기도 한다. 강렬한 대조가 돋보이는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보여주는 풍부한 환상의 세계는 우화의 맛을 한층 살려 줄 것이다.책 먹는 여우의 행복한 책읽기 책을 지극히도 좋아하는 여우 아저씨는 책을 다 읽은 후엔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어치움으로써 교양에 대한 욕구뿐만 아니라 식욕도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책값이 좀 비쌉니까? 더구나 책을 먹을수록 식욕이 더욱 왕성해지니 가난한 여우 아저씨는 더 난감해질 수밖에요! 동네 서점을 서성거리던 여우 아저씨는 기가막힌 종이 향기가 나는 도서관을 발견하게 되고, 이 천국 같은 곳에서 신나게 양껏 책을 읽게(먹게?) 됩니다. 그러나 꼬리가 길면 잡히는 법, 사서에게 들킨 뒤 여우 아저씨는 도서관 출입 금지를 당하게 되지요. 광고지나 싸구려 신문지 때로는 폐지 수집함을 뒤지면서 연명을 하게 된 가련한 여우 아저씨는 급기야 영양실조로 그 윤기나던 털가죽은 빛이 바래고 소화불량을 겪게 되지요. 도서관에서 저지른 일 말고는 늘 점잖은 시민이었던 여우 아저씨는 견디다못해 동네 서점을 털게 되는데…. 일명 서점털이 강도! 강도짓을 한 게 들통나 감옥에 보내진 여우 아저씨는 '독서금지'라는 가옥한 처벌을 받게 됩니다. 절망의 나날을 보내던 그에게 떠오른 기발한 생각은 자기가 직접 글을 쓰는 것! 피와 살이 되었던 엄청난 독서량을 사용해 쓴 여우의 글은 감방을 지키던 교도관을 감동시키게 되고, 교도관은 출판사를 차려 여우를 소설가로 성공시키게 됩니다. 여우 아저씨의 뛰어난 작품은 온 세상의 주목을 받고 수많은 평론가의 연구 대상이 되지요. 백만장자가 된 여우 아저씨는 과연 원없이 책을 사 읽게(사 먹게) 되었을까요? 아니랍니다. 이젠 사정이 달라지네요. 여우가 가장 좋아하는 식사는 바로 자기자신이 쓴 책이었으니까요! 우화를 잊은 이들에게 선사하는 현대적인 감각의 새로운 우화 이 책은 '이솝 우화'를 우화의 전부로 아는 이들에게 선사하는 새로운 감각의 현대 우화입니다. 책을 쓰는 인간보다 더 책을 사랑하는 여우(물론 그가 책을 사랑하는 방식은 좀 여우적(?)이기는 합니다)를 통해, 책이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갖는가를 다소 희극적으로 재미있게 얘기해 주지요. 교훈에 대한 강박 관념을 벗어던진 이러한 우화쓰기는 얼핏 가벼워 보이기도 하지만 세상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듯 오히려 더 자연스럽고 진실해 보이기도 합니다. 강렬한 대조가 돋보이는 자유로운 색쓰기과 화면 구성, 그림과 글의 절묘한 배합을 통해 보여주는 풍부한 환상의 세계는 우화의 맛을 한층 살려 줍니다. 주목받는 독일 신예 작가의 귀여운(?) 음산함이 묻어나는 풍자 도서관에서 짐승의 냄새를 풍기며 책을 훔쳐 먹는 여우의 음산한 행동들은 무섭기는커녕 읽는 이들의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합니다. 그 모습이 어릴 적, 가지고 싶은 뭔가에 맹목적으로 열중하던 순수했던 욕망을 생각나게 해서일까요? 대문호로 성공한 여우 아저씨의 독서 비법은 소금과 후추입니다. 음식에 양념을 치듯 자기의 관점과 생각을 덧뿌려 잘근잘근 씹어먹는 독서가 중요하다는 걸 의미하겠죠? 한편 당장의 배고픔을 못참고 영양가 없는 책들마저 마구잡이로 먹어대던 여우 아저씨가 험상궂은 몰골로 변해가는 광경은, 부주의하게 받아들인 쓰레기 같은 책들이 우리의 몸에 얼마나 해로울 수 있는가를 말해 줍니다. 하나의 작품은 독자들의 새로운 해석에 따라 재창조되기도 합니다. 이 책의 작가가 누누히 말했듯 독자 나름대로 소금과 후추를 뿌려 먹는 셈이지요. 책은 인생의 친구! 어른도 공감할 아이들의 언어로 전하는 뜻깊은 메시지 이 책은 우리의 여우 아저씨처럼 책과 혼연일체가 되는 삶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글입니다.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쉼없이 계속되는 책 사랑, 그런 사랑을 가졌던 이들이 있었기에 세상은 이만큼 발전해온 게 아닐까요? 책의 힘을 믿는 사람들이 벌이는 일 중에, 영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보건소에서 독서 지도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몸의 건강만큼이나 정신의 건강이 중요함을 상징하는 것이지요. 세계적으로 수준높은 활자 문화를 자랑했던 우리의 책 문화, 독서 문화의 현주소는 어디쯤일지 생각해 볼 일입니다. 맛갈스런 책에 쏟아지는 언론의 맛갈스런 찬사! 색과 형태의 강렬한 대조, 풍부한 환상을 보여주는 그림과 글의 상호작용, 마구 뒤죽박죽으로 또는 명료하게 나타나는 그림 속 글들의 유희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교차는 모험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게 만든다. -노이에 취리히 차이퉁 재치 있는 삽화와 함께 책이 삶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어른도 공감할 수 있는 아이들의 언어로 유쾌하고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프라우 운트 무터 글과 그림에서 모든 연령대의 독자가 즐길 수 있도록 후추와 함께 차려 놓은 책이다. -슈렌 운트 레르넨
2021 법원직 W 지문연습 민사소송법
윌비스(미래와사람 한림법학원) / 이덕훈 (지은이) / 20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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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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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비스(미래와사람 한림법학원)
소설,일반
이덕훈 (지은이)
이번 개정판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은 얇지만 내용은 풍부하고 충실하다”는 것이다. 제3판 이후의 최신판례와 기출문제를 추가하였다. 판례는 2020년 5월까지의 판례가 정리되었고 2020년 시행된 법원직 공채와 사무관 승진시험, 그리고 변호사시험의 기출문제를 추가하였다. 또한 최신판례 이외에도 출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판례는 출제예상지문 혹은 해설에 비교판례 형식으로 추가하였다. 판결요지의 경우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작은 괄호로 처리를 해서 해당 판례의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 수 있게 하였고 판결요지의 다른 부분의 내용과 헷갈리지 않게 하였다. 그리고 판결요지의 쟁점이 되는 부분이 어떠한 주제를 의미하는지를 각주에 기재해서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제1편 총 론^^ 제1절 민사소송의 목적 2 제2절 민사소송과 다른 소송제도 2 제3절 소송에 갈음하는 분쟁해결제도 2 제4절 민사소송의 이상과 신의성실의 원칙 2 제5절 민사소송절차와 민사소송법 2 ^^제2편 소송의 주체^^ 01장 / 법 원 제1절 민사재판권 4 제2절 민사법원의 종류와 구성 5 제3절 법관의 제척?기피?회피 6 제4절 관 할 11 / 제1관 관할의 의의와 종류 / 11 / 제2관 (직무관할)직분관할 / 11 / 제3관 사물관할 / 11 / 제4관 토지관할 / 18 / 제5관 지정관할(재정관할) / 21 / 제6관 합의관할 / 21 / 제7관 변론관할 / 22 / 제8관 관할권의 조사 / 23 / 제9관 소송의 이송 / 24 02장 / 당사자 제1절 총 설 30 제2절 당사자의 확정 30 제3절 당사자의 자격 37 / 제1관 당사자능력 / 37 / 제2관 당사자적격 / 40 / 제3관 소송능력 / 48 / 제4관 변론능력 / 50 제4절 소송상의 대리인 51 / 제1관 의의와 종류 / 51 / 제2관 법정대리인 / 51 / 제3관 임의대리인(소송대리인) / 56 / 제4관 무권대리인 / 61 ^^제3편 제1심 소송절차^^ 01장 / 소송의 개시 제1절 소의 의의와 종류 64 제2절 소송요건 66 / 제1관 총 설 / 66 / 제2관 소의 이익 / 70 제3절 소송물 82 제4절 소의 제기 85 제5절 소장심사, 소장부본송달, 답변서 제출 86 제6절 소송구조 92 제7절 소제기의 효과 97 / 제1관 소송계속 / 97 / 제2관 중복된 소제기의 금지 / 97 / 제3관 실체법상의 효과 / 102 02장 / 변 론 제1절 변론의 의의와 종류 110 제2절 심리에 관한 원칙 110 / 제1관 공개심리주의 / 110 / 제2관 쌍방심리주의 / 110 / 제3관 구술심리주의 / 110 / 제4관 직접심리주의 / 110 / 제5관 처분권주의 / 111 / 제6관 변론주의 / 117 / 제7관 적시제출주의 / 126 / 제8관 집중심리주의 / 128 / 제9관 직권진행주의와 소송지휘권 / 128 제3절 변론의 준비 129 / 제1관 준비서면 / 129 / 제2관 변론준비절차 / 129 제4절 변론의 내용 130 / 제1관 총 설 / 130 / 제2관 소송행위 / 143 제5절 변론의 실시 147 제6절 기일, 송달 및 기간 149 / 제1관 기 일 / 149 / 제2관 송 달 / 150 / 제3관 기 간 / 164 제7절 기일의 해태 169 제8절 소송절차의 정지 174 03장 / 증 거 제1절 총 설 183 제2절 증명의 대상 183 제3절 불요증사실 183 제4절 증거조사의 개시와 실시 184 / 제1관 증거조사의 개시 / 184 / 제2관 증거조사의 실시 / 186 제5절 자유심증주의 209 제6절 증명책임 210 ^^제4편 소송의 종료^^ 01장 / 총 설 02장 / 당사자의 행위에 의한 종료 제1절 소의 취하 216 제2절 청구의 포기?인낙 221 제3절 재판상 화해 221 03장 / 종국판결에 의한 종료 제1절 재 판 230 제2절 판 결 231 / 제1관 판결의 종류 / 231 / 제2관 판결의 성립 / 233 / 제3관 판결의 효력 / 235 / 제4관 종국판결의 부수적 재판 / 263 ^^제5편 병합소송^^ 01장 / 청구의 복수 제1절 청구의 병합 280 제2절 청구의 변경 291 제3절 중간확인의 소 297 제4절 반 소 298 02장 / 다수당사자의 소송 제1절 공동소송 304 / 제1관 총 설 / 304 / 제2관 통상공동소송 / 304 / 제3관 필수적 공동소송 / 305 제2절 특수한 형태의 공동소송 314 제3절 선정당사자 317 제4절 집단소송 321 제5절 제3자의 소송참가 321 / 제1관 보조참가 / 321 / 제2관 공동소송적 보조참가 / 329 / 제3관 소송고지 / 331 / 제4관 독립당사자참가 / 333 / 제5관 공동소송참가 / 338 제6절 당사자 변경 339 / 제1관 임의적 당사자변경(피고경정) / 339 / 제2관 소송승계 / 342 ^^제6편 상소심 절차^^ 01장 / 총 설 02장 / 항 소 제1절 총 설 356 제2절 항소제기 356 제3절 항소심의 심리 363 제4절 항소심의 종국재판 364 03장 / 상 고 04장 / 항 고 ^^제7편 재 심 ^^제8편 간이한 절차^^2021 edition 이번 개정판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은 얇지만 내용은 풍부하고 충실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출간되는 민사소송법 지문연습이 벌써 제4판이다. 초판이 출간된 이후의 최신판례와 기출문제들을 계속해서 추가하고, 출제 가능한 예상문제도 수록하다보니 그 양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제4판의 처음 원고는 제3판에 비해서 20~30면이 늘어났는데 분명 수험생에게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생각에 긴 시간 동안 지문을 정리하고 해설의 판례와 설명도 그 의미가 전달되는 한에서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다. 제4판의 개정은 시험을 가장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대비하면서도 동시에 공부의 부담을 줄이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했고, 분량이나 내용 두 가지 면에서 어느 정도는 성공했다고 생각된다. 이번 개정판에는 제3판 이후의 최신판례와 기출문제를 추가하였다. 판례는 2020년 5월까지의 판례가 정리되었고 2020년 시행된 법원직 공채와 사무관 승진시험, 그리고 변호사시험의 기출문제를 추가하였다. 또한 최신판례 이외에도 출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는 판례는 출제예상지문 혹은 해설에 비교판례 형식으로 추가하였다. 판결요지의 경우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작은 괄호로 처리를 해서 해당 판례의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 수 있게 하였고 판결요지의 다른 부분의 내용과 헷갈리지 않게 하였다. 그리고 판결요지의 쟁점이 되는 부분이 어떠한 주제를 의미하는지를 각주에 기재해서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2020년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로 힘든 일들이 많았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지만 우리 모두가 흔들림 없이 한 걸음 한 걸음 나가고, 수험생들도 남은 기간 건강하고 탈 없이 목적지에 닿기를 간절히 바란다. 수험생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서 비록 부족한 책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제4판을 출간한다. 2020년 9월 이덕훈 드림
2020 산업안전기사 실기 + 전과목 무료동영상 (필답형 + 작업형)
구민사 / 최윤정 (지은이) / 2020.02.10
34,000
구민사
소설,일반
최윤정 (지은이)
산업안전기사 실기로 실기시험에 필요한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필수 이론과 예상문제로 실기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록하였다. 산업안전실기시험에 필요한 노하우와, 팁, 필수 스케쥴도 실었다.★필답형★ Part 1 안전관리조직 제1장 안전관리조직 ▶ 예상문제 제2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운용 ▶ 예상문제 제3장 산업재해발생 및 재해조사 분석 ▶ 예상문제 제4장 안전점검ㆍ인증 및 진단 ▶ 예상문제 Part 2 안전교육 및 심리 제1장 안전교육 ▶ 예상문제 제2장 산업심리 ▶ 예상문제 Part 3 인간공학 및 시스템 위험분석 제1장 인간공학 ▶ 예상문제 제2장 시스템 위험분석 ▶ 예상문제 Part 4 기계 및 운반안전 제1장 기계안전일반 ▶ 예상문제 제2장 운반안전일반 ▶ 예상문제 Part 5 전기 및 화공안전 제1장 전기안전일반 ▶ 예상문제 제2장 화공안전일반 ▶ 예상문제 제3장 작업환경 안전일반 ▶ 예상문제 Part 6 건설안전 ▶ 예상문제 Part 7 보호장구 및 안전보건표지 ▶ 예상문제 Part 8 산업안전보건법 ▶ 예상문제 Part 9 실기[필답형] 기출문제 /2011년 5월 1일 시행 7월 24일 시행 10월 16일 시행 /2012년 4월 22일 시행 7월 8일 시행 10월 14일 시행 /2013년 4월 21일 시행 7월 14일 시행 10월 6일 시행 /2014년 4월 20일 시행 7월 6일 시행 10월 5일 시행 /2015년 4월 18일 시행 7월 11일 시행 10월 3일 시행 /2016년 4월 19일 시행 7월 12일 시행 10월 5일 시행 /2017년 4월 27일 시행 7월 13일 시행 10월 19일 시행 /2018년 4월 14일 시행 6월 30일 시행 10월 6일 시행 /2019년 4월 13일 시행 6월 29일 시행 10월 12일 시행 ★작업형★ Part 1 실기[작업형] 과목별 요약정리 기출문제 01 기계위험방지기술 02 전기위험방지기술 03 화학설비위험방지기술 04 건설안전기술 05 보호구 Part 2 실기[작업형] 기출문제 /2011년 1회 1부 산업안전기사 1회 2부 산업안전기사 2회 1부 산업안전기사 2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1부 산업안전기사 3회 2부 산업안전기사 /2012년 1회 1부 산업안전기사 1회 2부 산업안전기사 2회 1부 산업안전기사 2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1부 산업안전기사 3회 2부 산업안전기사 /2013년 1회 1부 산업안전기사 1회 2부 산업안전기사 2회 1부 산업안전기사 2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1부 산업안전기사 3회 2부 산업안전기사 /2014년 1회 1부 산업안전기사 1회 2부 산업안전기사 1회 3부 산업안전기사 2회 1부 산업안전기사 2회 2부 산업안전기사 2회 3부 산업안전기사 3회 1부 산업안전기사 3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3부 산업안전기사 /2015년 1회 1부 산업안전기사 1회 2부 산업안전기사 1회 3부 산업안전기사 2회 1부 산업안전기사 2회 2부 산업안전기사 2회 3부 산업안전기사 3회 1부 산업안전기사 3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3부 산업안전기사 /2016년 1회 1부 산업안전기사 1회 2부 산업안전기사 1회 3부 산업안전기사 2회 1부 산업안전기사 2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1부 산업안전기사 3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3부 산업안전기사 /2017년 1회 1부 산업안전기사 1회 2부 산업안전기사 1회 3부 산업안전기사 2회 1부 산업안전기사 2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1부 산업안전기사 3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3부 산업안전기사 /2018년 1회 1부 산업안전기사 1회 2부 산업안전기사 1회 3부 산업안전기사 2회 1부 산업안전기사 2회 2부 산업안전기사 2회 3부 산업안전기사 3회 1부 산업안전기사 3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3부 산업안전기사 /2019년 1회 1부 산업안전기사 1회 2부 산업안전기사 1회 3부 산업안전기사 2회 1부 산업안전기사 2회 2부 산업안전기사 2회 3부 산업안전기사 3회 1부 산업안전기사 3회 2부 산업안전기사 3회 3부 산업안전기사 2011년 이전 기출문제는 NAVER카페 “산업안전특강”[cafe.naver.com/sanupanjeon] 에 업로드 하였습니다. 별책부록 합격부적 5간지산업안전 기사 실기에 대한 모든 것! 보다 쉽게! 합격하세요! 산업안전 기사 실기시험 단번에 합격하기 ▶ 전과목 무료인강 ▶ 내용의 중요도에 따라 별(★★★) 표시 ▶ 저자가 알려주는 특급 노하우 수록! ▶ 과년도 기출문제 분석으로 난이도와 출제비율예상 이 도서는 산업안전기사 실기로 실기시험에 필요한 필답형과 작업형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필수 이론과 예상문제로 실기시험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수록하였다. 산업안전실기시험에 필요한 노하우와, 팁, 필수 스케쥴도 수록하여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대로 노력하였다.
조커 80주년 스페셜
시공사(만화) / 스콧 스나이더 (지은이), 족 (그림), 전인표 (옮긴이) /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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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만화)
소설,일반
스콧 스나이더 (지은이), 족 (그림), 전인표 (옮긴이)
DC 코믹스가 조커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며 출간한 96쪽 분량의 이 책에는 인상적인 조커 스토리를 쓰고 그린 스타 작가들이 조명한 각기 다른 조커의 모습을 담은 단편들을 수록됐으며, 2020년 9월 19일 배트맨 데이를 맞아 80년을 함께한 그의 숙적이 테마인 작품을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 것이다. 할리퀸을 비롯, 최근 조커의 새로운 여자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몰고 온 펀치라인도 만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조커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충격적일 수도, 잔인할 수도, 본능적일 수도, 웃길 수도 있는 내용에 기괴할 수도, 섬뜩할 수도 있는 그림이 더해져 조커의 모든 면모가 폭발한다. 새로우면서도 충격적인 모습으로 활보하는 조커가 담긴 이야기는 참으로 많다. 그만큼 작가들의 창작욕을 자극하는 맹렬한 개성의 소유자라는 반증일 것이다. 그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며 그가 일으킨 굵직한 사건들을 다시 짚어 보면서 조커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파고드는 이야기들 사이사이에 저명한 조커 작화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다채로운 헌정 일러스트가 녹아 있다.“흉터” 스콧 스나이더 글/ 족 그림 “농담의 결말” 제임스 타이니언 4세 글/ 미켈 하닌 그림 “배트맨을 죽여라” 개리 위타 & 그렉 밀러 글/ 댄 모라 그림 “비둘기 부대를 소개합니다” 데니 오닐 글/호세 루이스 가르시아 로페즈 그림 “내 안의 전쟁” 피터 J. 토마시 글/시모네 비앙키 그림 “마지막 웃음” 폴 디니 글/ 라일리 로스모 그림 “생일 벌레” 톰 테일러 글/ 에두아르도 리소 그림 “영웅은 없다” 에두아르도 메데이로스 & 라파엘 앨버커키 글/ 라파엘 앨버커키 그림 “보속” 토니 S. 다니엘 글/그림 “호박벌 집으로 날아든 벌들” 브라이언 아자렐로 글/ 리 베르메호 그림조커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며 유명 작가와 화가가 헌정하는 단편 이슈 모음집 - 범죄계 광태자의 새로운 이야기들! 2019년 영화 ‘조커’가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받은 후 더욱 거대해진 조커 팬덤 입장에서 2020년은 감회가 새롭다. 그가 탄생한 지 80주년 되는 해이기 때문. DC 코믹스가 이를 기념하며 출간한 96쪽 분량의 이 책에는 인상적인 조커 스토리를 쓰고 그린 스타 작가들이 조명한 각기 다른 조커의 모습을 담은 단편들을 수록됐으며, 2020년 9월 19일 배트맨 데이를 맞아 80년을 함께한 그의 숙적이 테마인 작품을 경험하는 것도 색다른 경험일 것이다. 할리퀸을 비롯, 최근 조커의 새로운 여자 친구로 등장해 화제를 몰고 온 펀치라인도 만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조커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충격적일 수도, 잔인할 수도, 본능적일 수도, 웃길 수도 있는 내용에 기괴할 수도, 섬뜩할 수도 있는 그림이 더해져 조커의 모든 면모가 폭발한다. 지금까지 배트맨의 눈으로 바라보던 조커를 조커의 관점에서 보게 된다면 그의 생각과 논리를 납득할 수 있을까? 이것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강력한 감상 포인트이다. 새로우면서도 충격적인 모습으로 활보하는 조커가 담긴 이야기는 참으로 많다. 그만큼 작가들의 창작욕을 자극하는 맹렬한 개성의 소유자라는 반증일 것이다. 그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며 그가 일으킨 굵직한 사건들을 다시 짚어 보면서 조커 관점에서 심층적으로 파고드는 이야기들 사이사이에 저명한 조커 작화가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한 다채로운 헌정 일러스트가 녹아 있다. *함께 보면 좋은 책* <조커> <배트맨: 킬링 조크> <배트맨: 화이트 나이트> <뉴 52 배트맨 전10권>
우리가 우리이기 이전에
홀로씨의테이블 / 안리타 (지은이) / 2019.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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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씨의테이블
소설,일반
안리타 (지은이)
안리타의 . 관계 속에서 내가 나를 일으켜 세우는 성찰 일기와 가까운 책이다. 책은 관계 속에서 내가 나를 일으켜 세우는 성찰 일기와 가깝습니다. 우리가 우리라고 말하기 이전에, 상대를 안다고 믿기 전에 자신을 먼저 알아야 했습니다. 상처가 또 다른 상처를 만들기 전에, 그리하여 저마다 스스로 재생할 수 있는 마음을 길러내야 했습니다. 인간 사회 속에서, 고단함이 밀려들 때, 어려움에 봉착할 때, 혼자 남은 시간 속에서 문득 외롭다 느낄 때, 제가 혼자 단련했던 마음을 들려드리고 싶습니다. 타인의 아픔과 힘듦을 감히 알 수도, 위로할 수도 없지만, 아무도 당신을 위로해 주지 않는 어떤 날에는 이 문장들이 부디 곁에서 고요하며 강한 힘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2
아울북 / 정재은, 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정재승 (기획) /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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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
자연,과학
정재은, 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정재승 (기획)
늘 까먹고, 왜곡하고, 과장하는 우리의 기억!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제멋대로 구는 인간의 기억을 외계인들이 이상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평범한 일상을 근사하게 만드는 뇌 이야기 2권 출간! 이번엔 인간의 기억이다! 우리는 왜 같은 사건을 다르게 기억할까? 내 기억력은 왜 이렇게 안 좋은 걸까? 어렸을 때의 기억이 자꾸 꿈에 등장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답은 ‘뇌’에 있다!를 시작하며 청소년들에게 ‘호모 사피엔스 뇌의 경이로움’을 일깨워 주었으면 등장인물 소개 1. 없어선 안 되는 존재, 기억 지구인의 기억은 모두 진짜일까? 2. 써니, 다음 시험을 기대해! 지구인들은 기억하기 위해 애쓴다 보고서7_ 지구인들의 기억력은 매우 부실하다 3. 시장에서 도둑 찾기 지구인들은 방금 본 것도 기억해내지 못한다 보고서8_지구인의 기억을 믿지 말 것 4. 추억은 냄새를 타고 흐른다 왜 지구인들은 냄새를 맡으며 추억에 잠길까? 보고서9_지구인들에게 냄새는 기억을 위한 중요한 정보다 5. 기억과 수첩의 관계 지구인들이 뭘 자꾸 쓰는 이유는? 보고서10_ 지구인의 뇌를 이기는 메모 기억법 6. 같은 일, 다른 기억 지구인의 뇌에 가짜 기억을 심어라 보고서11_지구인의 기억을 조작하는 방법 7. 즐거운 꿈만 꾸기를 지구인의 기억과 꿈은 연결되어 있다 보고서12_ 지구인들에게 꿈이란 뇌가 말랑해지는 시간 / 3권 미리보기인간의 뇌에서 외계인의 눈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읽어요! “제가 만약 단 한 권의 어린이 책을 낸다면, 그 책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뇌과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었으면 하고 생각했습니다.” 정재승 교수의 아주 특별한 지식교양 과학동화! 뇌과학은 내가 누구이고, 내 주변의 사람을 이해하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저희 딸이 굉장히 어렸을 때, 인터넷 주소가 외워지지 않으니까 막 짜증을 낸 적이 있어요. 그래서 “원래 사람은 한 번에 7개 이상의 아이템을 기억하지 못한다.”라고 말해 줬더니, “내가 이걸 외우지 못하는 건 당연한 거구나.” 그러면서 이해를 하더라고요. 또 작은 아이가 자신이 부모님에게 언니에 비해 공평한 대우를 받지 못한다는 얘기를 해서, 두 아이를 불러 놓고 “우리 인간의 뇌에는 나와 내 형제들을 부모가 동등하게 대하는지를 비교하는 ‘뇌섬’이라는 곳이 따로 있다. 그래서 너희가 아무리 질투하지 않고 참으려고 해도, 원래 우리 뇌는 그렇게 작동하는 거니까 언니랑 동생이랑 비교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끼지 말고, 공평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게 있다면 엄마아빠에게 말해라.” 그렇게 말했더니 아이들이 이 상황을 이해하며 서로 화해도 하더라고요. 이러한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어렸을 때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책 또는 청소년 책을 한번 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만약에 단 한 권의 어린이 책을 내야 한다면 그 책은 우리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는 뇌과학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책이었으면 했고요. 우리는 뇌과학에 대해서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한 번도 제대로 배우지 않아요. 그런데 내가 누구이고 내가 좋아하는 친구들은 왜 저렇게 행동하고 우리가 함께 사는 주변의 이웃들, 우리 사회는 왜 이렇게 돌아가는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뇌과학은 굉장히 중요한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한테 뇌과학을 일찍부터 가르쳐 주면 자기 감정도 잘 다스릴 수 있고, 친구들이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이해심도 깊어질 거예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뇌과학을 굉장히 재밌고 흥미롭게 가르쳐 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들어 이번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호기심의 주크박스 같은 거예요.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하는 고민들의 대부분은 사실 뇌를 잘 이해하면 해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나는 왜 이럴 때 이런 감정이 들지? 나는 왜 때로는 누군가와 싸우고, 내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기도 하고, 하지 말라는 일을 더 하고 싶기도 할까? 저 친구는 왜 저렇게 행동하지? 부모님은 왜 우리한테 이런 얘기를 하지?’ 우리가 어렸을 때 갖는 질문들의 대부분은 아이들에게 마음과 또 그 마음을 담아내는 그릇인 뇌를 설명해 주면 꽤 많은 것들이 설명이 됩니다. 그래서 저는 가 우리가 진짜 궁금해하는 호기심과 질문들에 대한 주크박스라는 생각이 들어요. 평소에 가졌던 질문들을 책 안에 집어넣으면, 뇌과학을 통해서 근사한 답들이 튀어나오는 그런 주크박스인 거죠. 그래서 아이들도 ‘뇌과학이 어려운 학문이 아니라 나와 친구를 이해하는 지도 같은 거구나.’ 이렇게 받아들이면 좋겠습니다. 1권의 주제는 ‘외모’, 2~3권에는 ‘기억’과 ‘감정’ 등 흥미로운 주제들이 계속됩니다. 누구나 외모에 민감합니다. 사실은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되게 신기한 일이기도 하거든요, 왜냐하면 우리 눈에는 원숭이나 고릴라들의 얼굴이 다 비슷하게 생겼잖아요. 그러나 그들 사이에서는 어떤 원숭이가 더 멋있고 근사한지를 서로 아주 섬세하게 파악하고 서로 비교도 하고 경쟁도 할 거예요.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외계인의 시선으로 본다면 눈, 코, 입이 비슷하게 생겼는데 누가 좀 더 예쁘고 누가 좀 더 근사하게 생겼는지를 왜 저토록 비교하고 집착하는지 굉장히 신기할 수도 있을 거예요. 물론 그것이 우리를 너무나 외모지상주의로 이끌기도 하지만, 또 그러는 과정에서 다른 사람의 감정을 섬세하게 읽어 내기도 하고, 표정을 통해서 그들을 이해하기도 하는 것들이 모두 외모 안에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간이 왜 이렇게 외모에 집착하느냐를 통해서, 서로 상대를 이해하는 마음들이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아이들이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과감하게, 아이들이 너무나도 흥미로워할 내용이기도 한 외모를 1권의 주제로 삼았습니다. 2권과 3권에서는 각각 ‘기억’과 ‘감정’을 다룹니다. 사실은 우리가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 가장 궁금한 요소이기도 하죠. 우리가 누구에게 흥미를 느끼고, 누구랑 사랑에 빠지느냐 하는 내용들은 아주 흥미로운 내용들이거든요. 그래서 처음 이야기는 외모로 시작하지만, 이 이야기는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의 다양한 면들을 끊임없이 계속 다룰 예정입니다. 앞으로의 이야기를 더 흥미롭게 기대해 주셔도 좋습니다.지구에 외계인이 나타났다.임무는 지구인 탐구 보고서 작성!지구 정복이 목적인 외계인이 침략했다. 아니, 외계인이 도착했다!이들의 임무는 지구인의 탈을 쓰고 지구인의 모습으로 지구인을 관찰하는 것.머나먼 은하계의 아우레 행성에서 온 아우레 탐사대는지구인을 관찰하기 위해 숨어든다.지구인처럼 보이기 위해 지구인의 탈을 쓰고지구인처럼 보이기 위해 가족을 이루고지구인처럼 보이기 위해 학교와 직장에 간다.겉모습도 행동도 완벽한 지구인이다.하지만 이들의 주변에서 외계인 논란이 끊이지 않는다.“우리, 정체를 들켰나?”지구인들은 대체 무엇이 다른 것인가?우주의 어떤 존재보다도 다른 인간을 관찰한 외계인들의 관찰 보고서.외계인의 눈으로 관찰하면 지구인의 행동 하나하나가 예사롭지 않다.그리고 외계인의 눈으로 하나씩 탐구하면, 인간의 모든 행동은 지극히 인간적인 것이다.지구인의 행동을 속속들이 탐구하는 외계인들의 보고서에서 드러나는나와 너, 우리,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지구 생명체들의 이야기!외계인의 눈으로 보면 당신에게도 이런 지구인의 모습이 있다!그리고 이런 것이 아주 지극히 정상적인 지구인의 모습이다.근데 나 왜 이런 생각을 하지? 왜 이런 행동을 하지? 과학적으로 파헤쳐보는 내 마음속 들여다보기!왜 그래? 지구인!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
김앤김북스 / 피터 자이한 (지은이), 홍지수 (옮긴이) / 20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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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앤김북스
소설,일반
피터 자이한 (지은이), 홍지수 (옮긴이)
2014년 이후 미국에서 본격화된 셰일 혁명이 어떻게 가능했고, 그리고 게임 체인저로서 세계를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지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초강대국 미국이 왜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게 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동반구의 권력 중심부들에서 어떤 지정학적 충돌들이 전개될지 놀라운 분석력으로 펼쳐 보인다. 피터 자이한의 21세기 지정학의 교과서다. 전 세계 모든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정치군사, 경제적 사태들이 지정학적 맥락에서 일관되게 설명되고 이해된다.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의 지정학적 여건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한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한국어판 저자 서문 이춘근 추천 서문 들어가는 말 1부 셰일이 창조하는 신세계 01 제 1차 셰일 혁명 셰일 암석 앞으로 다가올 셰일 혁명 02 제 2차 셰일 혁명 유가 폭락 환경에서의 생존 전략 줄이고, 재사용하고, 재활용하다 결합하고, 통합하고, 확장하다 맥동(脈動, Micro-Seismic) 혁명 가지 뻗기 이만하면 자극이 됐는가? 셰일 산업의 다음 단계 셰일의 또 다른 면 03 제 3차 셰일 혁명 요즘 요리할 때 쓰는 연료는··· 규모의 경제 고용 창출 04 미국적인, 너무나도 미국적인 에너지 지리적 여건 인력 사유재산권 자본 기간시설 눈썹을 휘날리며 뒤쫓아 오지만 미국을 따라잡지 못하는 나라들 세계를 개조하다 2부 무질서 05 구세계의 종언(終焉) 세계적인 강대국이 갖추어야 할 지리적 여건 무역과 우리가 아는 세계 인구구조와 유동적인 세계 에너지 전략 2007년: 셰일 시대가 동틀 무렵의 세계 2015년: 셰일과 유동적인 세계 무질서 전쟁 6장 지구전: 유럽-러시아 러시아의 지리적 여건: 뼈아픈 교훈 소련 해결책 어찌 해야 할까? 1단계: 우크라이나를 파괴하고 유럽을 갈라놓는다 2단계: 스칸디나비아 반도 3단계: 중심 축 4단계: 남쪽 경계 주의를 시리아로 돌리다 지구전에서 어느 쪽에 내기를 걸어야 하나? 지구전에서 미국의 역할 전쟁의 여파: 유럽과 러시아 07 페르시아 만 전쟁: 이란-사우디아라비아 이웃과의 만남 페르시아의 꿈과 독특한 책략 1단계: 칼 2단계: 매수(買收) 전투 현장 이란의 난제(難題) 1단계: 페르시아 만 폐쇄 2단계: 반란 3단계: 침략 페르시아 만 전쟁에서 미국의 역할(또는 역할의 부재) 후폭풍: 골이 더 깊어지는 페르시아 만 08 유조선 전쟁: 중국-일본 일본의 놀라운 힘 중국: 취약성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완벽한 사례 타이완이라는 쇠지레 한국은 누구와 손을 잡을 것인가? 눈앞의 적: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전쟁은 돈을 벌 절호의 기회: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미얀마 남아시아에서 역할 뒤집기 후폭풍: 아시아 연안과 그 너머 09 어부지리를 얻는 16개 나라들 이제 약간의 희소식을 맛볼 차례 먼 귀향길 10 수퍼메이저(supermajor)의 세상 미국의 에너지 현황 탈세계화에 맞서기 유럽 에너지 현황 프랑스: 제국으로의 귀환 영국: 전쟁에 필요한 연료 공급 이탈리아: 사업상 오찬의 지정학 무질서에 질서를 부여하기 3부 미국의 역할 11 미국의 가용수단 군사력은 여전히 미국을 따를 나라가 없다 미군의 역량은 미군에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 경제는 세계 체제가 붕괴해도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다 12 동남아시아에서의 달러 외교 동남아시아에서 대성공하기 동남아시아 너머 13 중남미에서의 달러 외교 지리적 여건은 무자비하다 지리적 악조건의 정치 세 가지 예외 중남미 에너지 산업의 빛과 그림자 베네수엘라: 호시절은 가고··· 브라질: 끔찍했던 시절은 가고··· 아르헨티나: 미래의 희망 트리니다드토바고: 어딘가로 이어지는 다리 콜롬비아: 제대로 하기 페루: 사서 고생 에콰도르: 진입 금지! 카리브 해와 중미: 강제 전환, 강제 통합 완전히 손을 떼지는 않는 초강대국 결론: 셰일이 펼치는 신세계 부록 I 셰일과 기후변화의 변모 부록 II 그밖에 셰일 관련 우려 사항 부록 III 석유와 천연가스 관련 자료 감사의 말 우리가 알던 세계가 끝나가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은 대격변의 시작일 뿐이다 2018년 12월 20일 시리아 주둔 미군의 전면 철수를 선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며칠 뒤 이라크의 알아사드 미군 공군기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은 세계의 경찰 역할을 할 수 없으며, 미국은 세계의 호구가 아니다"라고 선언했다. 미 의회 국정연설에서 '새로운 미국의 시대'를 선언하면서 경제적 굴복의 시대가 끝났다고 말한 지 1년 만이다. 미국이 주도하고 책임져온 세계적 안전보장 체제와 자유무역 질서가 무너지고 있다. 미국의 전략적 목표는 자신의 패권을 유지하는 것이지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미국은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데 신물이 났고, 따라서 적극적으로 그 질서를 허물고 있다. 미중 무역 전쟁은 미국 주도의 안보동맹과 자유무역으로 대변되던 브레튼우즈 체제가 끝나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문제는 세계 인구구조가 급격히 역전되면서 세계 소비가 줄고, 세계 경제가 긴축 기조에 돌입하는 바로 그런 때에 미국이 세계에서 자리를 비우게 된다는 점이다. 미국이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는 순간, 미국이 통제해온 지정학적 갈등들이 분출하고, 세계를 거대한 무질서 속으로 밀어 넣게 된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는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에 이은 피터 자이한의 두 번째 책이다. 『21세기 미국의 패권과 지정학』에서 자이한은 미국이 가진 힘의 원천이 무엇이고, 2차 세계대전 이후의 세계 질서의 본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인구구조의 변화, 지정학, 셰일 혁명으로 인해 21세기의 세계가 어떻게 무질서에 빠져들게 되는지를 분석하였다. 『셰일 혁명과 미국 없는 세계』에서는 2014년 이후 미국에서 본격화된 셰일 혁명이 어떻게 가능했고, 그리고 게임 체인저로서 세계를 어떻게 바꾸어놓을 것인지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나아가 초강대국 미국이 왜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게 되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동반구의 권력 중심부들에서 어떤 지정학적 충돌들이 전개될지 놀라운 분석력으로 펼쳐 보인다. 특히 향후 동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한국 사이에 전개될 일련의 충돌에 대한 지정학적 분석은 가히 동아시아 지정학의 교과서라 할 만하다. 미국은 왜 세계 질서를 허물게 되는가 세계는 미국의 부재를 통해 그 영향력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피터 자이한은 지금의 세계 질서가 소련 제국에 맞서기 위한 미국의 세계 전략에서 비롯되었다고 말한다. 소련 제국에 맞서는 안보 동맹을 구축하기 위해 동맹국들에게 자신의 시장을 내주고 경제적으로 매수한 것으로 본다. 하지만 소련 제국은 이미 30여 년 전에 무너졌다. 러시아는 소련이 아니고, 중국은 소련이 될 수 없다. 오히려 자유무역 질서로 가장 큰 이득을 보는 건 자신의 패권에 도전하고 있는 중국이다. 안보 동맹도 자유 무역도 이제 그 효용을 다한 것이다. 게다가 미국은 셰일 혁명을 통해 에너지 자급에 이미 도달한 상태이다. 미국은 더 이상 세계에 아쉬울 게 없으며, 세계가 미국에 대해 아쉬워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21세기에 미국은 여전히 초강대국으로 남아 있지만 세계 문제에 초연해지게 된다. 미국이 주도해온 안보 동맹은 해체되거나 약화된다. 북대서양조약 기구는 유명무실해진다. 러시아는 독일과 서유럽을 위협할 정도로 강하지 않으며, 서유럽도 러시아에 점령당할 정도로 약하지 않다. 게다가 독일은 에너지의 35% 이상을 러시아에 의존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가 상당 기간 동안 혼란에 빠지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들이 서로 갈등하는 상황에 처하도록 내버려 둔다. 경쟁국들이 미국에 대한 시장 접근을 통해 계속 부상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 과거의 동맹이라 할지라도 더 이상 일방적인 시장 접근을 허용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미국이 유럽, 중동, 동북아시아에서 발을 빼는 순간, 동반구는 지정학적 갈등으로 산산이 갈라지게 된다. 역설적이게도, 미국은 자신의 부재를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더욱 높이게 되고 전략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모두가 미국을 필요로 하게 되지만 미국은 그다지 세계를 필요로 하지 않게 된다. 미국은 압도적으로 유리한 위치에서 개별 국가들과 안보든, 시장이든 거래를 하게 된다. 미국을 관심을 끌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면 그나마 다행이다. 그조차 없는 대부분의 나라들은 하릴없이 세계의 무질서 속으로 끌려들어가게 된다. 셰일 혁명은 어떻게 세계를 바꿔놓을 것인가 세계와 미국을 이어주는 강력한 연결고리가 끊어진다 석유는 단순히 전깃불을 밝히고 자동차가 굴러가게 하는 연료가 아니다. 거의 모든 물건을 만드는 데 재료로 쓰인다. 석유가 없다면 인터넷도 없고 휴대전화도 없고, 제대로 된 농업도 존재하지 못한다. 2006년 미국은 석유 12.4mbpd를 수입했다. 일본과 중국과 독일의 수입량을 합한 것보다 많은 양이다. 2016년 무렵, 미국은 거의 에너지 자급 수준에 도달했고, 2019년이면 에너지 순수출국이 된다. 미국의 셰일 산업은 유가 전쟁을 치르면서 상당한 출혈이 있었지만 3차례의 혁명을 통해 살아 남았다. 지금도 기술 혁신을 통해 손익분기 가격을 계속 낮추고 있다. 북미 지역에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가장 최적의 셰일이 매장되어 있다. 그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오직 미국만이 지질, 법적 규제 여건, 가용자본, 셰일을 채굴할 기술과 경험을 갖춘 인력 등 여러 요건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다. 지정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셰일 혁명은 순전히 미국적인 사건이다. 이제는 셰일이 미국 에너지 산업의 핵심이 될지 여부가 아니라 미국이 더 이상 세계 에너지 시장과 엮여 있지 않은 상황에서 세계는 어떤 모습일지가 관건이 되고 있다. 이 책은 미국 셰일 산업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그런 변화가 세계 체제에 어떤 충격을 가져올지 분석한다. 미국이 북미 대륙 외의 지역으로부터 더 이상 에너지를 수입하지 않게 되면, 미국과 세계를 이어주는 가장 중요한 연결고리가 끊어지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미국에서 다시 산업화가 일어나고, 세계 질서의 붕괴에 가속도가 붙게 되며, 향후 20년 동안 세계의 모습을 만들어갈 일련의 광범위한 군사적 충돌로 이어진다. 셰일 혁명이 21세기 세계질서를 바꾸어 놓을 게임 체인저가 되는 것이다. 미국이 손을 떼는 순간, 세계는 지정학의 전쟁터가 된다 세계를 산산조각낼 3개의 전쟁이 다가온다 미국은 이제 동반구의 권력 중심부들에서 일어나는 군사적 충돌에 직접 개입하지 않는다. 미국의 개입 가능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순간, 러시아 군대는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게 된다. 1991년 소련이 해체되면서, 러시아 국경선은 한참을 뒤로 물러났지만 방어해야 할 국경선의 길이는 오히려 더 길어졌다. 완충지대는 줄어들고 변경에서 모스크바까지의 거리는 더 짧아졌다. 인구마저 급격히 감소하는 상황에서, 러시아의 전략적인 입지는 단순히 위태로운 수준에서 재앙적인 상황으로 악화되고 있다. 러시아가 선택할 최선의 방법은 러시아의 지정학적 여건을 바꿔서 소규모 군대로도 충분히 방어 가능한 국가를 만드는 일이다. 러시아가 원하는 보다 안전한 국경을 확보하려면 팽창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러시아가 인구감소에서 살아남으려면, 우크라이나, 벨로루시, 발트 3국, 아르메니아 등 주변 국가들을 흡수하는 방법 외에는 없다. 러시아와 유럽 간에 넓은 지역에 걸쳐 펼쳐질 처절한 군사적 충돌이 향후 수십 년 동안 유럽과 러시아의 경계선을 결정하게 된다. 이 전쟁에서 관건은 러시아의 도발에 미국이 아니라 독일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이다. 지켜야 할 세계 동맹이 없고, 세계 동맹을 위해 지켜야 할 세계 무역도 없으며, 세계 무역을 위해 지켜야 할 세계 에너지 유통도 없게 된 지금, 중동의 안정은 더 이상 미국의 주요 관심사가 아니다. 한때 25만 명이 넘기도 했던 중동 주둔 미군의 수는 이제 15,000명 선에 그치고 있다. 초대형항공모항도 일년에 반 이상을 페르시아 만을 떠나 있다. 미국의 철수로 중동은 브레튼우즈 협정 이전의 힘의 균형이 존재하던 세계로 되돌아가고 있고, 지역 맹주를 노리는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간의 갈등은 이미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미국이 개입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드는 순간, 이란의 군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유전지대를 장악하기 위해 사막을 건너게 된다. 두 전쟁의 결과에 관계없이, 북미 대륙을 제외하고 세계는, 특히 동북아시아는 심각한 에너지 위기에 처하게 된다. 페르시아 만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진, 공급사슬의 끄트머리에 위치한 동북아시아의 나라들은 다른 나라보다 훨씬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할 뿐만 아니라 공급받을 수 있는 원유 자체가 없을 수도 있다. 중국, 일본, 한국 등은 자국의 경제가 계속 작동하게 하려면 수천 마일을 항해해 페르시아 만으로 가서 얼마 안 남은 원유라도 구매하고, 직접 유조선을 호송해 먼길을 다시 되돌아오는 방법밖에 없다. 안정적인 원유 확보와 수송을 위해 남중국해와 동남아시아의 거점을 장악해야 하는 중국과 일본은 해상전에 돌입하게 되고, 주변국들도 여기에 휩쓸리게 된다. 동아시아 유조선 전쟁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중국과 일본이 격돌한다면 한국의 선택지는 무엇인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막강한 해군력을 가진 일본 해군은 명령이 떨어지면 즉시 미국의 주요 함대와 맞붙을 만큼 막강하다. 미국이 동아시아로부터 한발 물러서기로 결정하면 사실상 이 지역의 바다를 일본에 넘겨주게 된다. 일본은 지리적 위치 덕분에 자신의 군사력을 훌쩍 능가하는 역량을 발휘하게 된다. 일본의 혼슈 섬은 동쪽으로 활처럼 휘어 태평양을 향하고 있어 접근이 어렵고, 아시아 본토에서 공격을 가하려면 일련의 산맥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일본의 주요 섬들이 제대로 침략을 당해본 적이 없는 이유이다. 일본은 또한 변덕스러운 세계 에너지 공급 상황에 대한 적응력이 높을 뿐만 아니라 어떤 상대로부터도 어떤 에너지라도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인 유연성을 갖고 있다. 게다가 사할린 유전지대라는 비장의 무기까지 가까이에 있다. 일본이 정말 취약한 유일한 상대는 일본의 공급선을 끊을 수 있는 또 다른 막강한 해군력을 보유한 나라이며, 뭍을 기반으로 한 공군력의 지원 없이 동쪽으로부터 일본을 공격할 수 있는 나라다. 중국은 확실히 아니다. 중국의 수입석유 의존도는 일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절대량으로 보면 중국이 수입해야 하는 석유는 8mbpd로 일본의 두 배에 달한다. 중국은 석유를 더 들여오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야 한다. 중국은 일본보다 훨씬 더 개방된 바닷길과 시장에 의존한다. 세계 시장과의 연결은 사실상 중국 체제의 토대라 할 수 있다. 미국이 모든 나라를 위해서 세계 바닷길의 안전을 보장하는 역할을 더 이상 하지 않게 되고, 무역체제도 붕괴되면 일본은 다년간 경기침체에 빠지게 되지만 중국은 경제적, 정치적 응집력을 잃게 된다. 유럽과 중동에서의 군사적 충돌로 에너지 위기가 닥치면, 중국과 일본은 급격히 줄어든 에너지 공급량을 두고 경쟁해야 할 뿐만 아니라 바닷길을 확보하기 위한 해군기지 설치를 두고도 경쟁하게 된다. 일본과 타이완이 북쪽과 동쪽을 완전히 차단하기 때문에, 중국은 남쪽으로 항해하는 수밖에 없다. 결국 남중국해에서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이 지역의 수로를 장악하기 위해 벌어졌던 무력 충돌 사태가 재현된다. 피터 자이한은 한국이 중국과 손을 잡든 일본과 손을 잡든 상관없이, 한국이 에너지와 원자재를 수입하고 상품을 수출하기 위해 이용하는 바닷길과 접해 있는 모든 나라들과 사실상 동맹을 맺게 되는 나라는 일본이라고 말한다. 한국이 누구와 손을 잡아야 하는지는 뻔해 보이지만, 그 뻔한 선택을 내릴 수 있을지는 뻔하지 않다고도 한다. 결국 한국이 패를 잘못 내놓으면 동아시아 유조선 전쟁은 일본이 중국에 이어 한국의 꿈을 짓밟는 짤막한 후속편으로 마무리될 수 있다고 예고한다. 무질서의 세계에서 초강대국 미국은 어디에 있는가 21세기 미국의 세계 전략이 모습을 드러낸다 미국이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고 세계 도처에서 지정학적 충돌이 일어나지만 미국을 화나게 할 의지나 역량을 가진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미국의 전통적인 경쟁국인 러시아나 중국, 이란 역시 굳이 미국과 갈등을 일으키려 하지 않는다. 해양 국가로서 미국의 전략적인 기조의 핵심은 해양을 장악하고, 그 장악력을 이용해 세계의 사건들을 미국에 유리하게 조정하는 것이었다. 브레튼우즈 체제 때문에 미국은 세계 문제들을 육상에서 관리해야 하는 책임을 떠맡아야 했지만 이제는 전통적인 해양 국가로 돌아가게 된다. 대륙 경제인 미국은 대외 의존도가 매우 낮다. 미국은 경제에서 세계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수출은 GDP의 8.25%, 수입은 GDP의 12.9%밖에 되지 않는다. 캐나다, 멕시코와의 교역을 제외하면 수출과 수입 비중은 둘다 3분의 1로 줄어든다. 브레튼우즈 체제가 해체되면 미국 시장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은 더 이상 가능하지 않게 된다. 이제 각 나라마다 개별적으로 미국과 협상을 해야 한다. 미국의 교역 상대국은 미국이 원하는 뭔가를 제시해야만 교역을 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천혜의 지리적 여건, 셰일 혁명, 밀레니얼 세대 덕분에 미국은 이미 필요한 건 전부 수중에 있다. 그리고 북유럽이나 페르시아 만이나 동아시아에서 유조선이나 화물선이 총격을 받는 순간 해상운송 비용은 치솟고 안정성은 추락한다. 결국 세계 제조업의 상당 부분이 북미로 되돌아가게 된다. 미국은 무질서로 인한 혼돈과 역기능이 자국의 이익을 지나치게 해친다고 판단할 때까지는 직접적인 개입을 회피하게 된다. 동반구가 무질서와 전쟁에 빠져드는 동안 미국은 캐나다,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같은 파이브 아이즈(Five Eyes) 국가들을 중심으로 동반자 그룹을 구축하게 된다. 여기에 일본이나 프랑스 같은 몇몇 나라들이 멤버십을 얻게 될 수도 있다. 피터 자이한은 한국이 미국의 동반자 그룹에 속하게 될지에 대해 확신하지 못한다. 무질서의 세계에서 미국의 대외 정책은 제 1차 세계 대전 이전 미국의 대외 정책이었던 '달러 외교'와 유사한 형태를 띠게 된다. 이 책에서는 미국이 세계적 무질서로부터 상대적으로 안전한 동남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를 자신의 영향력 하에 두기 위해 어떻게 달러 외교를 펼치게 되는지 상세히 분석한다. 다가오는 무질서의 세계에서 한국은 어떻게 자신의 운명을 통제할 것인가 한국이 지정학의 족쇄에서 벗어날 길은 역외 강대국과의 동맹뿐이다 미국은 더 이상 세계의 시장도, 세계의 경찰도 아니라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선언대로, 미국은 이제 세계 질서를 유지하는 역할을 계속 떠맡을 의사가 없고, 그럴 필요도 없게 되었다. 미국 주도의 안보 동맹은 사실상 전략적 가치를 다했고, 셰일 혁명으로 미국은 중동, 그리고 세계로부터 전략적으로 자유로워졌다. 자신이 구축한 자유무역 질서를 이용해 패권 도전국으로 부상해온 중국의 도전을 차단하고자 한다면 자유무역 질서를 해체하면 그만이다. 미국이 세계 질서 유지에서 손을 떼게 되면, 동반구의 권력 중심부에서 그 동안 미국에 의해 억눌려 왔던 지정학적 갈등이 다시 분출하게 된다. 유럽은 유럽대로, 중동은 중동대로, 동아시아는 동아시아대로 끝을 알 수 없는 전쟁과 각자도생의 세계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 인구구조의 위기가 닥쳐오고 세계 경제가 축소되는 와중에 말이다. 한국의 지정학은 고약하다. 피터 자이한은 한국어판 서문에서 이렇게 썼다."한국은 한국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과거로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두려워하는 게 당연하다. 미국이 손을 떼게 되면 한국의 끔찍한 지리적 여건은 다시 진가를 제대로 발휘하게 된다. 한국은 뭍에서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상대인 중국과 바다에서 한국보다 월등히 뛰어난 상대인 일본 사이에 끼어 있다." 한국이 이 오래된 지정학의 족쇄에서 벗어날 방법이 있는가? 한국은 지난 70여 년 동안 미국의 세계에 속해 있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도, 일본도 한국의 안보를 위협하지 못했고, 미국 시장에 자유롭게 접근해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루어냈다. 미국이 없는 세계가 온다면, 한국이 가진 최대의 전략적 자산을 잃게 된다. 미국은 소련 공산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 진영을 지키기 위해 한국에 왔다. 한국은 자유진영에 대한 미국의 안보의지를 보여주는 시험대였다. 소련 제국이 무너진 지금, 한국은 미국에게 어떤 전략적 가치가 있는지 냉정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피터 자이한의 예측대로라면, 중국은 미국의 패권에 도전할 위치에 있지 않고, 오히려 내부 붕괴를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이 경우 미국이 동아시아에 군사적으로 계속 관여할 가능성은 낮아진다. 다만, 그 시점이 언제일지는 예단하기 어렵다. 한국은 미국이 중국의 부상을 우려하는 만큼이나 일본이 2차 세계대전 당시처럼 아시아의 바닷길을 장악하게 되는 상황도 원치 않는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미국이 없는 한국은 향후 다가올 중일 대결의 과정에서 결정적인 변수가 되지 못하거나 그들의 비극적인 싸움터가 될 수 있다. 한국이 없는 미국 역시 중일 대결과 그 이후의 상황을 통제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한국에게 미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끼어 있는 지정학적 족쇄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고. 미국에게 한국은 중국과 일본을 동시에 통제하기 위한 전략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21세기 한국과 미국 동맹의 미래는 서로에 대한 전략적 가치를 얼마나 공유하는 가에 달려 있다. 이 책은 21세기 지정학의 교과서다. 전 세계 모든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정치군사, 경제적 사태들이 지정학적 맥락에서 일관되게 설명되고 이해된다. 특히 이 책은 그 어떤 책보다도 한국, 중국, 일본의 지정학적 여건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한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완전히 난장판이다!TV, 라디오, 컴퓨터, 스마트폰을 켤 때마다 그렇게 느껴진다.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
물푸레 / 마틴 셀리그만 지음, 김인자.우문식 옮김 /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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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마틴 셀리그만 지음, 김인자.우문식 옮김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을 배워라! 프로이트 이후 가장 주목을 받으며 심리학계에 돌풍을 일으킨 마틴 셀리그만은 행복은 좋은 유전이나 행운을 타고난 결과가 아니라 꾸준히 연습한 결과로 얻어지는 바이올린 연주나 자전거 타기의 ‘기술’같이 자신의 강점과 미덕을 찾아서 발휘하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이 책에서 24가지의 강점과 미덕을 설명한다. 사람은 대부분 저마다 다섯 가지의 ‘대표 강점’을 지니고 있으며, 자신의 최대 잠재력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예컨대 친절, 창의성, 유머 감각, 낙관성, 호기심, 열정 등의 대표 강점을 삶에 통합시키면 삶의 만족감을 높여서 더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에는 독자의 행복 지수와 긍정 정서를 키우고, 자신의 강점을 찾을 수 있는 연습 도구와 다양한 검사지가 들어 있다. 실질적인 사례와 조언, 활용법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일, 사랑, 자녀 양육, 여가생활에서 자신의 강점을 발휘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지난 15년 동안 긍정심리학의 진화 과정과 성과를 전문가에 의해 정리되어 있어서 긍정심리학을 이해하고 개인과 조직에 적용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행복에도 기름길이 있다 옮긴이 서문: 긍정심리학의 찬란한 진화 PART1 행복을 만들 수 있을까? 1. 긍정 정서와 긍정 특성 2. 내가 찾은 긍정 심리학 3. 우리는 왜 행복해지려고 애쓰는 걸까? 4. 행복에도 공식이 있다 PART2 당신의 행복도를 높이는 비결 4. 과거의 긍정적정서 키우기 5. 미래의 긍정정서 키우기 6. 현재의 긍정정서 키우기 PART3 만족에 이르는 길_강점과 미덕 7. 강점과 미덕이 행복을 만든다 8. 나의 대표 강점은 무엇인가? PART4 강점을 활용하여 행복한 삶 만들기 9. 직업_물질의 보상보다 몰입의 경험을 추구하라 10. 사랑_상대방의 강점과 미덕이 사랑을 느끼게 한다. 11. 자녀 양육_내 아이의 강점이 행복한 아이로 만드는 열쇠 12. 요약: 진정한 행복에 이르는 길 13. 행복 넘어의 삶: 의미와 목적을 찾아서 부록 감사의 글 참고문헌 “행복을 원한다면 지금까지 당신이 갖고 있던 행복에 관한 시각부터 바꾸어라!” - 마틴 셀리그만 지금 행복하지 않다면 행복을 배워라!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일까? 에드 디너와 그 동료들이 세계 주요 나라 국민들에게 질문했을 때 가장 많은 대답은 행복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해지기 위해 일을 하고 휴식을 취하고 여가생활을 즐기고, 사랑을 한다. 그런데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할 뿐 아니라, 행복은 현실에선 이룰 수 없는 막연하고도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왜 행복해지기 위해 열심히 살고 있는데 행복하지 않은 것인가? 도대체 행복한 삶이란 어떤 삶이며,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이야기하고 행복에 대한 책을 냈다. 그렇지만 어느 누구도, 어느 책에도 행복을 과학적으로 연구해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지 못했다. 긍정심리학이라는 새로운 응용 학문이 나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프로이트 이후 가장 주목을 받으며 심리학계에 돌풍을 일으킨 마틴 셀리그만의 ‘긍정심리학’은 누구나 행복을 배울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함으로써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주고 있다. 그는 행복해지려면 행복에 대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시각부터 바꾸라고 조언하며, 낙관성,·긍정정서를 키우고 강점을 찾고 일상에서 발휘해서 내 안에 있는 행복을 끌어내고 키움으로써 ‘진정한 행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진정한 행복’을 위한 긍정심리학의 놀라운 비밀 긍정심리학은 1998년 당시 미국심리학회 회장이었던 펜실베니아 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마틴 셀리그만에 의해 창시되었다. 심리학이라는 학문이 세계 2차 대전 이후 인간이 가진 심리적 문제와 그 치료방법에 중점을 두어왔다는 사실을 마틴 셀리그만이 자각하는 것에서부터 긍정심리학이 발단되었다. 긍정심리학이 주장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가정은 인간에게는 질병, 질환, 고통이 발생하는 것과 같이 강점과 미덕, 탁월함도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래서 긍정심리학은 인간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결점만큼이나 긍정적인 감정이나 강점에도 관심을 갖는다. 또한 삶에서 잘못된 부분을 교정하는 것만큼 최상의 상태를 만드는 일에도 관심을 가지며, 고통 받는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것만큼이나 사람들의 건강한 삶의 성취도에도 관심을 갖는다. 무엇보다 긍정심리학은 적극적으로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학문이다. 지금까지 ‘실용주의'의 창시자인 윌리엄 제임스부터 그 계보를 잇는 수많은 심리학자들이 주로 ‘화’ ‘걱정’ ‘불안’ ‘걱정’ ‘우울’을 ‘0’인 상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긍정심리학은 부정적인 ‘화’ ‘걱정’ ‘우울’ ‘불안’ 등의 감정을 0으로 만드는데 그치지 않고 +(플러스)로 만들어주고 있다. 긍정심리학의 목표는 -5에 있는 사람들을 0으로 끌어올릴 뿐만 아니라 +2에 있는 사람들을 +6으로 끌어올리는 데 있다. 즉, 부정 감정을 완화시켜 불행하지 않은 상태로 만드는 데 만족하지 않고 불행하지 않거나 조금밖에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긍정심리학의 행복이다. 긍정심리학은 개인과 조직에 있어 최적의 기능과 작용에 대한 학문적 연구이다. 사랑, 감사, 즐거움, 용서, 일의 만족도 같은 긍정정서와 창의성, 용감성, 감상력, 호기심, 열정 같은 강점들이 삶 속에서 어떻게 작용해서 어떤 결과를 산출해 내는지를 보는 것이다. 긍정 정서가 행복한 삶에 미치는 영향 긍정심리학의 핵심은 긍정 정서와 성격 강점이다. 얼마나 평소에 긍정 경험을 통해 긍정 정서를 확장하고 구축해 놓는가, 어떻게 일상의 일, 사랑, 자녀양육에서 대표 감점을 발휘하느냐가 행복을 결정 짖는 중요 요소이기 때문이다. 긍정 정서가 행복한 삶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본 연구 결과가 사례가 있다. - 종신서원을 하는 수녀들에게 자신을 소개해달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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