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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같이 여행 갈래
경옥초이 | 부모님 | 2025.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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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나도 시인이 될래』의 송도아 작가가 우리나라의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들을 직접 여행하며, 그곳에서 느낀 순간들을 사진과 시로 담아낸 여행 에세이이다. 관광지로 유명해서 붐비는 도시가 아닌, 지도를 자세히 들여다보아야만 닿을 수 있는 조용한 마을과 길들. 사람들의 일상과 풍경이 고요하게 살아 숨 쉬는 곳들. 그 아름다움을 작가는 누구보다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했다. 여행지에서 마주친 노을, 바람, 돌담길, 오래된 나무, 그리고 따뜻한 사람들의 미소. 그 모든 장면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마음속에서 피어난 감정을 시로 풀어냈다.

세상과 조금 다른 속도로 살아가는 작가의 여행에는 억지스러운 감동이나 과장 없는, 그저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 책은 독자에게 말한다. “지금 당장 떠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천천히 넘겨보기만 해도, 마음이 어디론가 여행할 수 있으니까요.” 바쁘고 지친 사람들, 잠시 멈추고 싶은 사람들, 힐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건네는 조용한 초대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마음이 조금씩 따뜻해지는 여행. 『나랑 같이 여행 갈래』. 당신의 하루 속에 작은 쉼표가 되어 준다.

  출판사 리뷰

《나랑 같이 여행 갈래》는
다운증후군 작가 송도아가 직접 다녀온 국내 12개 소도시를 기록한 여행 에세이다.
이 책의 여행은 빠르지 않다. 유명한 명소를 체크하듯 지나치지도 않는다.
대신 오래 바라보고, 천천히 걷고, 마음에 남은 장면을 조심스럽게 꺼내 적는다.

작가의 시선은 늘 사람과 풍경 사이에 머문다.
버스를 기다리는 시간, 카페 창가에 앉아 바라본 오후의 빛,
함께 여행한 가족과 나눈 짧은 대화까지?
그 모든 순간이 여행의 일부가 된다.

이 책은 여행을 잘 다녀오는 법이 아니라,
여행을 좋아하는 마음을 지켜내는 법을 이야기한다.
멀리 떠나지 않아도, 특별한 계획이 없어도
우리는 충분히 여행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조용히 전한다.

《나랑 같이 여행 갈래》에 담긴 12개의 도시는
어디든 갈 수 있다는 가능성보다
지금 여기서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는 용기에 가깝다.
그래서 이 책은 여행기이면서 동시에
일상을 견디는 독자에게 건네는 따뜻한 초대장이다.

여행이 멀게 느껴지는 날,
누군가와 함께 걷고 싶어지는 순간,
이 책은 이렇게 말을 건넨다.

“나랑 같이 여행 갈래?”

나랑 같이 여행 갈래?

야! 너 나랑 어디 좀 가자
나랑 여행 같이 가자
뭐 어때? 머리 좀 안 깜아도 괜찮아 안 감아도 돼
그냥 가는 거지 아무 데나

하긴 뭐 좀 그렇긴 해
근데 여행 가서 감으면 안 될까?
나랑만 있는 건데 그치?

나랑 같이 여행 갈래?
하던 일 멈추고 나랑 어디든 떠나자
너와 함께라면 나는 좋아
옆에 네가 타. 난, 직진만 할래 끝까지가는 거야
무조건 떠나보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
나는 상관없어. 근데 너는 어디로 가고 싶은지 말해줘
난, 어디든 괜찮아




  작가 소개

지은이 : 송도아
첫 시집 『나도 시인이 될래』를 통해 일상의 감정과 순간을 시(詩)로 섬세하게 기록하며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습니다. 글을 통해 마음을 표현하고,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할 수 있다는 기쁨은 작가가 계속해서 창작을 이어가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여행을 깊이 사랑하는 그는 바람이 스치는 들판, 오래된 마을의 골목, 낯선 카페 한 구석 같은 소소한 공간 속에서 삶의 위로를 발견합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떠나는 여행을 가장 큰 힐링으로 여기며, 여행지에서의 추억과 감정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일을 즐깁니다. 작은 서점과 카페를 아끼는 마음도 작가의 중요한 취향입니다. 조용하고 따뜻한 공간 속에서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은 작가에게 가장 큰 행복이자 창작의 시간입니다. 두 번째 책 『나랑 같이 여행 갈래』는 작가가 직접 발걸음을 옮겨 우리나라의 덜 알려진 지역을 여행하며 그 속에서 느낀 감정을 사진과 시로 풀어낸 여행 에세이입니다. “여행은 누구에게나 힐링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이 책 전반에 따뜻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송도아 작가는 일상과 여행 속에서 발견한 작은 행복을 글로 기록하며, 독자의 마음을 위로하는 작품을 써 내려갈 예정입니다.

  목차

고성

나는 1월을 달리는 중이야
행복2
나는 요즘에

나주

안녕. 2월
붉은 노을, 밤이 되기 전

이천

봄아 다시 와서 참, 다행이야
카페 진리에서
옛날 감성 사진작가

양평

선선한 한가로운
아빠와 엄마는 천생연분
감사합니다
보물섬

진안

햇살 가득한


곡성

맑은 하늘 밝은 태양 불어오는 바람
엄마의 성격
엄마와 나

구례

천국보다 아름다운
흐르고 있다
어느 여름 구례 섬진강 대나무 숲길

성주

조금은 아쉬운 여름
앤의 정원에서
8월 마지막 밤 이야기

봉화

여자의 마음은 갈대
좋은아침
9월 안녕, 잘가

군위

너와 나 단둘이
오늘은 나쁜 엄마 촬영지에 왔다
나의 직업병

평창

11월의 마지막의 가을아 이젠 안녕
상상의 나라
선물

목포

찬란함이 경이로운 날
엄마의 미소
나랑 같이 여행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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