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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행복 적절한 불행
임시보관소 | 부모님 | 2025.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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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행복과 불행의 평범한 얼굴에 대해 정기적, 혹은 간헐적으로 연재한 70여 편의 글을 간추려 엮은 책이다. 그래서 글마다 그 말투가 제멋대로이지만, 약간의 혼란을 감수하고 원래의 말을 살리려고 했다. 연재 당시 인사말을 그대로 붙여 넣은 글도 있다.

행복과 불행을 유난스럽게 바라보는 대신, 일상으로 끌어안고 가만한 날들을 보낸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들여다보고 기록하여 정리한다. 저자는 그 과정을 통해 삶의 기복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지반을 만들어왔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역시, 한 편 한 편의 글에 빗대어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나친 행복에 지레 겁을 먹고 도망쳤던 날과 불행에 잠식당해 몸을 일으키지 못하던 날을 지나 배운 것. 불행을 오래 껴안지 말 것, 행복과 불행이 양립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 것, 그리고 타인의 행복과 불행을 궁금해하지 말 것. (...) 불행을 행복을 대가로 치르는 것 아닌, 오롯한 불행으로 이해할 순 없을까. 그래서 행복 역시 불안에 떨지 않도록. 인간이 붙인 이름에 쌍둥이처럼 묶인 행복과 불행을 서로에게서 자유롭게 하고 싶다.”

  출판사 리뷰

삶을 위로하는 가장 보통의 편지 <적당한 행복, 적절한 불행>

<적당한 행복 적절한 불행>은 2021년부터 2025년 사이, 행복과 불행의 평범한 얼굴에 대해 정기적, 혹은 간헐적으로 연재한 70여 편의 글을 간추려 엮은 책이다. 그래서 글마다 그 말투가 제멋대로이지만, 약간의 혼란을 감수하고 원래의 말을 살리려고 했다. 연재 당시 인사말을 그대로 붙여 넣은 글도 있다.
행복과 불행을 유난스럽게 바라보는 대신, 일상으로 끌어안고 가만한 날들을 보낸다. 그러기 위해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들여다보고 기록하여 정리한다. 저자는 그 과정을 통해 삶의 기복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지반을 만들어왔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역시, 한 편 한 편의 글에 빗대어 자신의 삶을 이해하고 끌어안을 수 있을 것이다.

"지나친 행복에 지레 겁을 먹고 도망쳤던 날과 불행에 잠식당해 몸을 일으키지 못하던 날을 지나 배운 것. 불행을 오래 껴안지 말 것, 행복과 불행이 양립하지 못한다고 생각하지 말 것, 그리고 타인의 행복과 불행을 궁금해하지 말 것. (...) 불행을 행복을 대가로 치르는 것 아닌, 오롯한 불행으로 이해할 순 없을까. 그래서 행복 역시 불안에 떨지 않도록. 인간이 붙인 이름에 쌍둥이처럼 묶인 행복과 불행을 서로에게서 자유롭게 하고 싶다.”

기다리는 마음은 결과와는 상관없이 선물이 되는 모양이다. 긴장과 설렘으로 삶을 교란하고 싶다. 마감에 맞춰 글을 쓰고 스트레스 상승과 해소를 반복하는 사이에 나는 다시 궤도에 오른다.

나는 내가 책임질 수 없는 마음을 함부로 쓰는 사람이 아니길 바란다. 누군가가 나를 간절하게 여길 만큼 나를 배우지 않길 바라고, 나 또한 작은 호의에 마음을 크게 열지는 않기를 바란다. 자꾸만 타인에게 기울어지는 마음과 어쩔 줄 모르는 감정을 단단히 붙잡고 나를 견디고 싶다. 다른 사람의 세계를 너무 일찍 익히지 않고, 그를 너무 닮지 않고, 손 쓸 수 없을 만큼 멀리 마음을 주지 않고, 마지막으로 지난 일상에 오래 머무르지 않기를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재은
행복과 불행을 잘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하여 타인의 행복과 불행에 깊이 공감할 수 있다면 좋겠다. 삶에 가진 두려움이 삶을 사랑하고 싶은 마음의 크기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199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에세이 <일일 다정함 권장량>, <사랑과 두려움에 대하여>, <망각과 영원에 대하여> 등, 소설 <송이송이 따다 드리리(공저)>, <파랑을 가로질러(공저)> 등을 썼다. 글 쓰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고 있다.

  목차

1. 삶을 궤도에 올리며
교란하는 삶 8
새로운 기쁨을 위해 평화를 깨는 14
나는 나를 잘 모른다 20
잘 좋아하는 법 24
속수무책으로 지는 날에도 응원은 필요하다 30
한눈 팔지 않기 34
한때는 아이였던 어른 40
씨앗 뿌리기 48
삶을 긴축하지 않기 52

2. 당신으로부터 배운 것들
고양이는 울지 않는다 58
타인은 나의 비밀을 안다 64
나라는 서사 68
좋아하는 것들의 목록 72
이름을 알려준 사람 78
계절의 허리께에서 우연히 발견한 것 84
괜찮은 사람 92
자신만의 길 98

3. 충분한 시간이 있는 세계
시간이 해결해 줄 수 없는 것 106
내일의 문을 여는 법 110
나를 이해하고 용서하기 116
당신의 집은 어디인가요? 120
나라면 하지 않을 일 126
나에게 없는 것을 그리워하는 134
존재에 귀 기울이기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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