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김정희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전작 <머들이네 밭담 이야기>에서 제주의 밭담을 그린 저자가 이번 책에서는 제주의 전통적 방어 시설의 하나인 환해장성을 배경으로 했다.
주인공인 고양이 미미는 환해장성 쌓는 일을 하는 아저씨와 살아간다. 어느 날 아저씨가 사라지자 혼자가 된 미미는 새끼를 낳고 돌보며 빈집에서 아저씨를 기다린다. 언젠가 크리스마스에 아저씨가 선물해준 담요를 소중히 간직하며 역경을 헤쳐가는 미미는 과연 아저씨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책은 제주의 바다, 그 바다 곁에 돌을 쌓아 제주를 지키는 역할을 했던 해안성담인 환해장성을 배경으로 하면서 미미의 기다림과 소망을 응원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제주를 지키던 성담, 환해장성 위로 올라간 고양이
김정희 작가의 두 번째 그림책이다. 전작 <머들이네 밭담 이야기>에서 제주의 밭담을 그린 저자가 이번 책에서는 제주의 전통적 방어 시설의 하나인 환해장성을 배경으로 했다.
주인공인 고양이 미미는 환해장성 쌓는 일을 하는 아저씨와 살아간다. 어느 날 아저씨가 사라지자 혼자가 된 미미는 새끼를 낳고 돌보며 빈집에서 아저씨를 기다린다. 언젠가 크리스마스에 아저씨가 선물해준 담요를 소중히 간직하며 역경을 헤쳐가는 미미는 과연 아저씨를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책은 제주의 바다, 그 바다 곁에 돌을 쌓아 제주를 지키는 역할을 했던 해안성담인 환해장성을 배경으로 하면서 미미의 기다림과 소망을 응원하게 한다.
새벽마다 미미는 울담 너머 환해장성에 올랐어요.
파도에 깎이고 부딪혀 둥글둥글해진 몽돌 바위가 성곽을 이루고 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정희
제주에서 태어났다. 그림책이 너무 좋아 그림책 쓰는 일을 시작하였다.지은 책으로 『머들이네 밭담 이야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