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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문달심
문밖을 달리는 심리상담사. 호기심이 많아 이것저것 손댄 결과, 완벽한 건 하나도 없다. ‘문밖을 달리다’ 보면 가끔 길을 잃기도 하지만, 그 끝에서 그림책 한 권에 울고, 국물 한 숟갈에 안도하며 다시 살아난다. 상담실에선 진지하지만, 집에선 드라마 주인공 대신 울고, 영화 대사 따라 하다 가슴이 아파 눈물을 쏟고, 그 눈물 위로 치즈불닭볶음면을 먹다 혀가 너무 매워 감정을 급히 멈춘다. 마음은 바람결에 흔들리는 커튼처럼, 이유 없이 출렁인다. 그래도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노력하는 중. 물론 실패할 때가 더 많다. 문 안에선 감정의 파도에 흔들리는 F, 문 밖에선 침착한 T 코스프레 중. 이 책은,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고, 진심으로 말해주고 싶어서 썼다. 마음이 너무 무거운 날, 문달심이 조용히 옆에 있어줄 수 있기를 바라며.
지은이 : 박하이
경기도 출신 공상가. 통학에 이어 통근까지 왕복 4시간 콤보를 달성했습니다. 인생의 3분의 1정도를 길바닥에서 이런 저런 공상을 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글로 남겨보는 건 어떨까라는 상상을 시작으로 드디어 글ego와 함께 첫 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어렵네요.
지은이 : 황지인
우울증, 강박증을 앓고 있다. 작고 소중한 것들에 깊은 행복을 느끼는 사람이다. 요즘은 사회적약자에관심을 가지고 있다. 얼마 전부터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는 것에 대한 아름다움을 물감이 물에 퍼지듯 조금씩 찬란하게 느끼고 있다.
지은이 : 천리비
가족들의 수 많은 갈등을 보고 들으며 자란 K-장녀 입니다. 누구 하나 편들었다가 깨지기도 하고 가족들의 갈등이 저의 인생에 꽤 많은 영향을 끼친것 같기도 하네요. 어렸을 때부터 곁에서 지켜본 엄마와 할머니의 삶을, 딸이자 손녀의 시선으로 대신 써 내려 갔습니다. 말없이 참아내고, 묵묵히 살아온 엄마와 할머니의 지난 시간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었습니다. 『이혼서사』는 부모님의 이야기를 빌려, 아빠를 이해하게 되지만 결국에는 엄마를 응원하는 단편 소설입니다. 이 글을 통해 세상의 수많은 ‘엄마들’, 이름보다 역할로 불리며 살아온 이들의 시간이 누군가에겐 애틋하게 기억됨과 더불어 역할에 얽매이지 말고 자신의 삶을 자유롭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지은이 : 거기서거기문
나이 마흔 즈음에 그래도 아직 무언가 해보고 싶다는 기운이 남아 있어 덜컥 글쓰기에 도전했습니다. 글은 혼자 쓰지만 그 내용은 혼자만의 것이 아닌 거처럼. 문득 혼자라고 느끼고 계신분께 이 책으로 나마 당신을 나지막이 불러드리고 싶습니다.
지은이 : 해윤
바닷속 햇살처럼, 고요하고 따뜻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바다를 좋아합니다. 바다를 향해 모험하고, 그 여정 속에서 새로운 사람과 친구가 됩니다. 낯선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 이야기는 때때로 나를 변화시킵니다. 누구든, 어디서든, 자유롭게 숨 쉴 수 있는 세상을 꿈꿉니다.
지은이 : 책걸음순례자
책을 읽으며 세상을 여행하고, 그 여정에서 만난 이야기들을 아이들과 나누며 즐겁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사의 먼지 쌓인 구석도 궁금해하며, 잊힌 이야기들을 되살려보는 일이 꽤 재미있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책과 사람 사이에서 천천히 걷는 ‘책걸음 순례’를 멈추지 않으며, 느리고도 단단한 걸음으로 사람과 기억 사이를 천천히 순례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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