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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학의 현재와 미래
민음사 | 부모님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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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연구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한국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 도서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를 발간했다. 1956년에 설립된 한국연구원은 한국학 연구 환경 개선과 학문적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연구 공간을 확장하고 연구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발간사에서 이영준 한국연구원장은 ‘한국학은 20세기 중반 이후 한국 사회의 급격한 성장과 문화 확산이라는 변화 속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넘어 세계적 맥락에서 한국의 역할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학문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이러한 도전에 대한 전문학자들의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한국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한국연구원 설립 70주년 기념 출판

글로벌 한국학으로 나아가기 위한 한국학 연구자들의 명쾌한 진단!

학문적 경계를 넘어선 협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구 방법의 혁신,
포괄적 시각을 갖춘 연구를 통해 한국학의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연구원, 창립 70주년 기념 신사옥 이전 및 한국학의 미래 비전 제시

한국연구원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한국학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기념 도서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를 발간했다.
1956년에 설립된 한국연구원은 한국학 연구 환경 개선과 학문적 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신사옥 이전을 통해 연구 공간을 확장하고 연구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되었다.

디지털 시대의 한국학,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

발간사에서 이영준 한국연구원장은 ‘한국학은 20세기 중반 이후 한국 사회의 급격한 성장과 문화 확산이라는 변화 속에서,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넘어 세계적 맥락에서 한국의 역할과 의
미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학문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이러한 도전에 대한 전문학자들의 깊이 있는 성찰을 바탕으로, 한국학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한국의 문학, 역사, 철학, 종교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분야의 한국학 연구자들이 현재
까지 이루어진 연구를 살펴보고 반성하며 비전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세계적 맥락 속에서 한국학의 위상을 살펴보고 한국학의 확산성을 모색한다. 3부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연구방법론 개발을 통해 한국학의 지평을 확장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발전은 한국학 연구에 새로운 기회와 도전을 동시에 제공하고 있다. AI는 방대한 데이터 분석과 번역, 새로운 연구 방법론 개발에 기여하며 학문의 지평을 확장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오용과 의존은 경계해야 한다. SNS를 통한 가짜뉴스와 정보 왜곡은 학문 연구의 신뢰성을 훼손하므로 디지털 문해력 강화와 신뢰할 수 있는 학문적 자료를 통한 정보 질 제고가 중요하다.

한국학의 미래, 우리 손으로

이처럼 이 책은 한국학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전망하며, 학문적 경계를 넘어선 협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구 방법 혁신, 그리고 보다 포괄적인 시각을 갖춘 연구를 통해 한국학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한다.
한국학의 미래는 현재의 연구자들이 만들어 가는 선택과 실천에 달려 있다. 이 책이 한국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한국연구원 소개

1956년에 설립된 재단법인 한국연구원은 학술 연구를 통해 한국 문화를 깊이 이해하고, 세계를 조망하며,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는 학자들의 노력을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연구원은 출범 초기에는 귀중본을 포함한 한국학 자료를 연구자들에게 제공하는 학술 도서관으로 기능하면서 한국학의 대표적인 저술을 ‘한국연구총서’로 발간하는 데 주력했다. 최근에는 활동 영역을 확대해 우수한 박사학위논문을 선별하여 ‘신진한국학연구총서’로 출판하고 학술지 《한국연구》와 웹진을 통해 한국 사회와 문화, 학계에 대한 학자들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미개척 분야의 일차 자료를 읽고 공부하는 연구 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출범한 독회지원사업은 해마다 다양한 분야의 신진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국연구원이 출범한 지 70년을 맞아 신축된 아현동 사옥 공간을 더 많은 한국학 연구자들이 학술 연구의 거점으로 삼아 주기를 기대한다.

■ 발간사에서

한국학은 오늘날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학문적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20세기 중반 이후로 급격한 경제 성장과 민주화를 이룬 대한민국은 전 세계사적으로 주목받는 모델이 되었으며, 한국 문화의 확산은 세계인의 삶 속에 깊숙이 자리 잡았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학은 단순히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것을 넘어, 세계적 맥락에서 한국의 역할과 의미를 재조명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해야 하고 또 이미 하고 있습니다.
한국학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더 깊은 성찰이 필요합니다. 국내에서는 한국학이 지나치게 전통적 연구에 치중되어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기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학 연구가 특정 지역이나 학계에 국한되어 확산성이 부족하다는 우려도 존재합니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학문 간 융합이 가속화되는 현대의 학문 환경에서 한국학은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야 할 시점에 있습니다. 본 연구원이 신사옥 이전 기념으로 기획한 이 책은 그러한 모색이 낳은 하나의 조그만 시도입니다.
이 책은 한국학의 현재와 미래를 향한 비전을 진단하고자 합니다. 먼저, 한국학이 걸어온 발자취를 돌아보며 주요 성과와 한계를 검토하고, 현대 한국학의 지형을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합니다. 이어서, 한국학이 직면한 도전 과제를 탐구하며, 글로벌 시대에 한국학이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합니다. 학문적 경계를 넘어선 협력,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연구 방법의 혁신, 그리고 보다 포괄적인 시각을 갖춘 연구가 그 핵심이 될 것입니다.
한국학의 미래는 현재의 한국학 연구자들이 결정하는 선택과 실천에 달려 있습니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에게 한국학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영감을 제공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동규
하이데거를 비롯한 현대 유럽철학과 미학이 주요 전공 분야이다. 서양 예술과 철학의 근본 정조인 ‘멜랑콜리’를 연구하고 있으며, 생물학과 철학의 창조적 접점 찾기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현재 울산대학교 철학상담학과에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철학자의 사랑법』 『멜랑콜리아: 서양문화의 근원적 파토스』 『멜랑콜리 미학: 사랑과 죽음 그리고 예술』 『철학의 모비딕: 예술, 존재, 하이데거』 『하이데거의 사이-예술론』 『시는 나의 닻이다』(공저) 『미생물이 플라톤을 만났을 때』(공저)가 있고, 『미학적 힘: 미학적 인간학의 근본개념』 『마르틴 하이데거, 너무나 근본적인』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지은이 : 이영준
1958년 경남 울주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민음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1997년 뉴욕대학교 비교문학과 방문학자로 지냈으며 이듬해 하버드대학교 동아시아문명학과에 입학, 김수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버클리의 캘리포니아대학교, 하버드대학교, 어바나샴페인의 일리노이대학교에서 한국문학을 가르쳤고 2007년부터 지금까지 하버드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서 발간하는 영문 문예지 《AZALEA》 편집장으로 영어권 독자들에게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후마니타스칼리지 학장 겸 교양교육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연구원 이사장이다. 엮은 책으로 『김수영 전집』『김수영 육필시고 전집』과 김수영 시 선집 『꽃잎』 등이 있다.

  목차

이영준 / 발간사

1부 한국학 연구의 최전선
1장 문학
김영민 / 한국 근대문학 연구와 외국(어) 콤플렉스
노경희 / 문헌의 물질성을 찾아서
이영준 / 한국문학의 시간
조강석 / 문학 텍스트의 내부로부터의 자기 전개를 위하여!
2장 역사
강명관 / 국외인(局外人)의 시각으로 본 한국사
김인호 / 중세 국가에 대한 연구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노관범 / 전환기 사상사 연구법
장지연 / 1970년대에 태어난 어떤 한국사 연구자의 연구 행로
3장 철학
김동규 / 철학에 비친 한국학
손영식 / 주인의 철학
이승종 / 철학적 대화에서 대화의 해석학으로
황종원 / 현대 한국 생태 사상의 특징과 세계 철학적 의의
4장 종교
임현수 / 한국 종교학의 전개와 과제

2부 세계 속의 한국학과 대학의 현실
1장 세계 속의 한국학
김낙현 / 디아스포라 재오스트리아 한인 문학의 현황과 성향
유상근 / 미국의 한국인 교수, 한국의 미국인 교수
유춘동 / 지역학 연구의 ‘근대 문헌’ 수집과 활용안
이우창 / 18세기 지성사 연구의 혁신과 전파
최진석 / 세계문학의 바깥, 혹은 세계-외-문학을 향하여
2장 대학의 현실
고부응 / 망할 놈의 대학교수들
정보라 / 강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3부 디지털 인문학의 한국학
김병준 / 디지털 인문학: 한국 학술 데이터의 새로운 지평
김승범 / 인공지능 시대를 읽자: 쓰기 도구, 그리고 그 속성을 강화할 거대 언어 모델
오영진 / 우리가 기계와 함께 쓰고 연구하기 위해 필요한 것들
웨인 드 프레메리 / 한국학에서의 딥러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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