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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로 보다, 근현대사
한국 근현대사의 순간들이 기록된 현장을 찾아서
풀빛 | 부모님 |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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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여러 역사 박물관에서 활동하는 현직 도슨트가 한국 근현대사의 다양한 순간을 담은 장소들을 함께 산책하며 그곳의 역사를 들려주는 이색 답사기다. 우리가 매일 지나는 지하철역부터 공원, 시장, 골목길과 같은 일상 속 평범한 장소들에는 아주 특별한 우리의 역사가 기록되어 있다. 저자는 직접 발로 뛰어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과 관련된 14개의 답사 코스를 꾸려 냈고, 각각의 장소에서 자칫 잊힐 뻔한 과거의 역사를 복원시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개항의 현장인 인천과 강화도부터 한국 민주주의의 뜨거운 현장인 광화문과 세종대로까지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찬찬히 걸어 본다. 이 책은 역사가 멀지 않은,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것을 일깨우며 역사 속 현장에 들어가 함께 숨 쉬고, 살아내고,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는 경험을 선사한다.

3대 인천세관장을 지낸 제임스 존스턴을 비롯해, 운산금광 채굴권을 따낸 제임스 모스 등 외국인들은 사생활이 보장되고 서늘한 고지대를 선호하여 응봉산 중턱의 제물포구락부 주변에 거대한 서양식 저택을 짓고 살았다. 응봉산 정상에는 자유공원이 있다. 이곳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건물인 세창양행 직원용 기숙사가 있었다. 그런데 세창양행 기숙사 건물은 인천상륙작전 때 사라지고 지금은 맥아더 동상이 그 자리에 서 있다. 서양인들이 살던 집들도 대부분 원래 모습을 잃어버렸다. 다만 제물포구락부 건물 옆에 전시해 둔 1900년경의 사진을 통해 당시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140년 전의 정동을 떠올려 보았다. 당시 조선 사람들은 현대인들보다 키가 작았다. 키 크고 코도 큰, 자신들과 다른 의복을 입은 서양인을 무척이나 신기하게 보았을 것이다. 극소수에 불과했던 서양인들은 한 지역에 모여 사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했고 조선의 입장 역시 그러했다. 그래서 선택된 곳이 정동이다. 1883년 5월에 미국공사관을 시작으로 영국, 독일, 러시아, 프랑스, 이탈리아공사관이 도성 안 정동 일대에 지어졌다. 한양도성에는 8곳에 성문이 있는데 그중에서 정동 서북쪽에 서대문이 있고 서쪽에는 서소문이, 남쪽으로는 남대문이 가까이 있다. 한강 포구, 더 멀게는 제물포 개항장과 연결되는 3개 성문과 가까운 정동 지역은 도성 안에서 밖으로 출입하기에 가장 편했다. 게다가 서양인이 좋아하는 약간 높은 고지대로 전망도 좋았다. 러시아공사관, 영국영사관 등은 작은 언덕 위에 세워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문재옥
이화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독일어를 공부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울역사박물관,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공간은 기록이 전하지 못하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역사 현장에서 만난 시공간이 전해준 이야기를 책에 담고자 했습니다. 독자 분들을 역사 현장으로 안내하는 책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지은 책으로 《서대문형무소 도슨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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