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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어떻게 미움이 되는가
마음세상 | 부모님 | 2025.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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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름답고 행복한 것은 좋다. 그 귀한 가치를 더욱 깊어지게 하는 것은 놀랍게도 부정성이다. 추하고 불행한 것. 인생을 특별하게 해주는 사랑. 그 사랑이 시간이 지날수록 미움으로 변질되어 간다. 이 책은 사랑이 미움으로 변질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빛이 혼자서 그림자를 만들 수 없듯 빛이 비추는 어떤 대상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연을 의미한다. 인연에 드리워진 거대한 그림자는 사랑으로 인해 변모한 나의 타자화된 모습이다. 감정이 만드는 낯선 풍경은 나조차도 알지 못했던 나의 이면을 꺼내놓는다. 거울을 보듯 바라보며 미움은 왜곡과 굴절이 마음 어느 저편에서 원래부터 존재함을 알린다.

  출판사 리뷰

뒤늦게 깨닫기 위해 그때는 알지 못했다

시간은 멈추지 않지만 돌아볼 수는 있다
가끔은 왔던 길을 돌아가야 길을 찾는다

▶ 인생을 성숙하게 하는 부정성


아름답고 행복한 것은 좋다. 그 귀한 가치를 더욱 깊어지게 하는 것은 놀랍게도 부정성이다. 추하고 불행한 것. 인생을 특별하게 해주는 사랑. 그 사랑이 시간이 지날수록 미움으로 변질되어 간다. 이 책은 사랑이 미움으로 변질되는 과정을 추적한다. 빛이 혼자서 그림자를 만들 수 없듯 빛이 비추는 어떤 대상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연을 의미한다. 인연에 드리워진 거대한 그림자는 사랑으로 인해 변모한 나의 타자화된 모습이다. 감정이 만드는 낯선 풍경은 나조차도 알지 못했던 나의 이면을 꺼내놓는다. 거울을 보듯 바라보며 미움은 왜곡과 굴절이 마음 어느 저편에서 원래부터 존재함을 알린다.
고독감 속의 고요한 평안에서 빠져나와 비로소 사람과 사람이 교류하는 감정의 세계로 안내하는 책이다. 사랑을 가장한 미움인지, 혹은 미움을 가장한 사랑인지 감정의 본질과 실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은 늘 변화하는 것이다. 시간이 만드는 생의 질서를 따라 이미 벌어진 상처의 자국을 꽃처럼 바라보면서 인생을 깊고 성숙하게 하는 것은 어쩌면 보기에 달콤한 표면적인 아름다움이 아닌 말할 수 없는 욕망에 천착한 부정성임을 환기하는 글이다.

가끔은 인사를
혼자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기에 다른 사람도 살펴보고
걱정도 해주고
때로는 감사하다고 때로는 미안하다고 인사도 하고

가장 위험한 순간
나 자신이 보잘 것 없다고 여기는 순간

내가 나 자신에 대하여 걱정을 하면 끝이 없는데
남에 대한 걱정은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걱정이 많아 고민이라면 남에 대해서 걱정해봐라.
걱정이 아름다운 것이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연
명랑한 어린 시절을 보내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마음의 고통으로 인해 위기를 겪었다.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던 고교시절, 문학의 매력에 빠졌고 글을 쓰기 시작했다. 전국 문예대회에서 다수 입상했고 문예특기자로 대학에 진학했다. 문예창작학, 국어국문학, 회화, 국어국문학 석사과정을 공부했다. 저명한 명사 작가님들을 스승으로 모시고 배운 자긍심이 있다. 대학 1학년인 2001년 <시현실>에 시로 등단했다. 대학 4학년인 2004년 <한국문학>에 단편소설을 발표했다. 대학원 재학 시절인 2007년 첫 시집 <내 살은 뜨거웠으나>를 출간했다. 하옥미문학상, 매지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20대 후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생에서 굴곡을 크게 겪고 현실에 부딪혀 순문학과 연구자로서의 길을 잠시 멈추고 다음을 기약을 하기로 했다. 그 시절에는 시와 소설이 인생의 전부라 큰 이별이었고 뼈아픈 결정이었지만 운명이라고 생각한다. 인생이 열어주는 새로운 길에 관심을 가지고 진입하게 되었다. 비록 힘든 일을 계기로 처음 가는 ‘나만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그 길의 행복감을 알게 되었다. 맨땅에 부딪히며 많이 바빴지만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30대를 보냈다.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절이 언제냐고 묻는다면, 단연 ‘30대’라고 대답할 수 있다. 글을 쓰다 보니, 삽화가 필요해져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그러다 미술에 빠져서 30대에 회화를 전공하게 되었다. 미술은 또 다른 세계를 열어주었다. 미술이 주는 감동은 힘든 시절 모든 것을 다 잊게 해주었다. 개인전 1회 열었고 여러 미술대전에서 입상하였다. 살아온 흔적에서 나타나다시피 하고 싶은 걸 하고 살고, 뭘 시작하면 열심히 하고 푹 빠지는 경향이 있다.예술을 통해 그토록 애를 먹던 마음의 고통으로부터 거의 해방되었다.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여러 사업을 하며 살고 있다. 글쓰기의 뿌리는 문인이었음을 잊지 않고, 독자적인 길을 추구하며 전달력 있고 대중적인 글쓰기로 집필하고 있다.저서로 <먹는 위로>, <지금 나의 자존감>,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는 방법을 찾았다> 등이 있다. 인스타그램 @kimjiyeonwriter

  목차

Chapter 1. 시간은 멈추지 않지만 돌아볼 수는 있다
가끔은 왔던 길을 돌아가야 길을 찾는다

가끔은 인사를 16
무의미의 존재감 17
가장 위험한 순간 18
모두가 잘 살아야지 19
시간 20
사랑의 속성 21
사랑 22
걱정 23
속물 24
그럴 수도 있지 26
카르마 27
연약한 존재 28
투명한 형벌 30
본색 31
벌은 집요하다 32
친구가 필요해? 33
두루뭉술하게 34
변심의 경로 35
불 같은 사람 36
사랑은 37
웃는 얼굴 38
사랑의 의미 39
질투 40
좋아한다 41

Chapter 2. 인생에서 특별함을 만드는 것은 오직 사랑밖에 없다

사랑의 정의 44
반성 45
이별의 인사 46
나 하나만 48
불편한 미소 49
핑계의 디테일 50
아무 일 없이 52
악연 53
진짜 사랑 54
어느 날에 55
잊는 게 낫다 56
배려 57
사랑의 본질 58
내 마음이 향하는 곳 59
양가적인 감정 60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 62
사랑과 미움 65
사랑해도 되는 사람 66
내 마음 68
괴롭힘 69
열등감 70
사랑의 의미 71
후련해도 돼 72
모두의 본질 73
사랑의 영향력 74
본질적인 것들 75
상실감이 주는 깨달음 76
내 마음의 끝 78
열등감 79
나를 사랑해서 80
남의 마음에 불을 질러놓고 81
그녀를 생각하면 82
신뢰는 어디서 오는가 85
다른 존재 86
변하지 않는 마음 88
가장 설레었던 순간 89
낡은 화살 90
애정결핍 91
고통 92
답 93
솔직히 감동했다 94
평범한 사람 95
묵묵히 96
그 사람은 97
슬픔 98
행복 99
마음 편하게 100
언제 떠날까 102
말없이 가다 104
작별 인사 103
9후회 106
바람 한 점 109
나는 모더니스트 110

Chapter 3. 네가 받은 상처 만큼 나도 아프다

부럽다는 생각은 환상이다 114
사랑이 아니다 115
사랑의 마술 116
나의 잘못 117
사랑은 어째서 미움이 되는가 118
미련 119
안녕히 120
자랑 121
남자의 사랑 122
인생을 바꾼 한 마디 124
사랑을 왜 하는가 125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126
정리 128
힘든 시기에 나타난 상람 129
남자는 130
멈춤 131
사랑을 깨닫는 순간 132
너의 뒷모습 133
눈물은 모아지지 않는다 134
용서 135
사랑 136
침묵 137
당신이 내게 준 것 138
욕망이란 139
행복 140
사랑은 어떻게 고통이 되는가 141
사랑하면 안 될 사람 142
망과 삭 143
열정적인 사랑 144
사랑을 하면 145
밑줄 146
소통 148
태도의 가치 149
나의 자아는 151
기분 좋은 사람 154

Chapter 4. 뒤늦게 깨닫기 위해 그때는 알지 못했다

인연 158
만남 159
소소한 정 160
당신의 탓이 아니다 162
인생의 절반 164
시랑의 대가 165
두번 말하지 않는다 166
사랑은 168
무심한 날 171
빌려주지 않았는데 돌려받을 것들 172
사과 173
운명 174
정말 미안해 175
사랑이 괴로움이 되는 이유 176
애중 177
애증의 맛 178
양가적인 감정 179
마음 닫기 181
바른 태도 182
똑바로 살아야 해 183
잊지 않는다 184
사람의 본질 185
바보 186
배려심 188
나의 지향점 189
사람의 마음 190
미운 것 191
사람이 만드는 행복 192
사랑의 무게 193
상실감 194
마음의 온도 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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