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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 영문법 강의 - 상
원북 / 김성일 (지은이) / 2020.07.20
9,000원 ⟶ 8,100(10% off)

원북학습참고서김성일 (지은이)
저자의 영문법 강의의 핵심을 책으로 접할 수 있도록 실제 강의 내용을 최대한 그대로 실으려 노력했으며, 내신ㆍ수능 영어 시험을 대비하는 방식을 바꿀 획기적인 영문법 설명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영문법 원리들은 모두 저자가 지난 15년간 수 천 명의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에 기초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머릿속 생각을 바꾸는 것을 통해 목표하는 점수보다 더 얻는 방법들을 제시한다.제1강 부정사(Infinitive) 1. TO 부정사 11 2. 원형부정사 21 3. 부정사의 시제와 의미상의 주어 26 제2강 동명사(Gerund) 1. 동명사의 용법 35 2. 동명사의 관용적 용법 42 제3강 분사(Participle) 1. 분사의 용법 53 2. 분사구문 56 제4강 동사의 종류(Verb) 1. 문장의 5형식 65 제5강 동사의 시제(Tense) 1. 기본시제 81 2. 완료시제 90 제6강 조동사(Auxiliary Verb) 1. Do, have의 용법 99 2. Can, May, Must의 용법 99 3. Will, Would, Shall, Should 106 제7강 태(Voice) 1. 태의 종류 117 2. 문장 형식에 따른 수동태 119 이 책은 내 영문법 강의의 핵심을 책으로 접할 수 있도록 실제 강의 내용을 최대한 그대로 실으려 노력했으며, 내신ㆍ수능 영어 시험을 대비하는 방식을 바꿀 획기적인 영문법 설명을 제시할 것입니다. 이 설명들은 기존에 학생들이 배우며 암기하고 있었던 간단한 내용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것입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영문법 원리들은 모두 내가 지난 15년간 수 천 명의 학생들을 지도한 경험에 기초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머릿속 생각을 바꾸는 것을 통해 목표하는 점수보다 더 얻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는 이 책에서 내신 영어 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방법(본문과 모의고사 지문을 암기하지 않고 고득점하는 방법)과 함께 수능 영어 시험에서 확실하게 1등급을 달성하려고 할 때 즉시 활용할 수 있는 독해를 위한 문법 설명들을 또한 제시하고 있습니다. 영문법과 함께 영어공부의 쌍벽을 이루는 영단어 암기의 비법 또한 필자가 지난 15년간 연구해서 쉽고 빠르게 그리고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드는 방법을 만들었습니다. 영단어 암기 비법을 위한 영단어 컨설팅과 본 책을 보다 심도 있게 학습하고 싶은 학생들을 위한 영어 학습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경기 인천 대구 부산 광주 전주 김천 진주 등지에서 주말을 이용해 일주일에 1회 등원하며『성적 향상 특별 프로그램』과정을 이수하면서 자신의 취약점을 극복해 나가고 있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영어 이외에 수학과 국어 또한 동일한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과목별로 학생들 저마다의 문제점을 정확히 찾아내어 15년간 수천 명의 성적의 성적을 향상시킨 필자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결책을 수립하고 이를 직접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성적 향상 특별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성적이 향상될 수밖에 없습니다. http://www.daechimystudy.comPrologue일반적으로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부터 자녀의 영어 교육을 시작해서, 중학교 시절에는 어학원·보습학원 등을 보내다가, 고등학교에서 내신영어 성적표를 받고 등수와 등급을 보게 되면 내신영어의 무서움을 느끼게 됩니다. (지역별·학교별로 정도의 차이가 있으며, 고1 때보다 고2 때 더 심각해집니다.)고등학교에서 영어 내신만 대비할 수는 없는 노릇인데 학기와 학년이 올라갈수록 영어 시험 범위가 계속 늘어나서 고교 학부모들은 자녀들이 영어 내신 대비하는 시간 때문에 다른 과목 공부를 못하고 있다거나 영어 내신 대비 시간만 줄어들어도 수학·국어·과학·사회 1등급을 맞을 거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불만을 드러냅니다. (학교나 지역마다 차이가 있지만 강남 지역의 경우 고1 때 시험 범위는 교과서로 환산하면 7과 정도이고 고2 때는 10과 이상입니다.)주로 영어 내신 대비를 본문이나 문장을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인데, 15년 동안 학생들을 지도해보니 극히 일부의 학생들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런 방식으로 공부합니다.이렇게 시간을 많이 들이는데도 성적이 갈수록 내려가는 학생들 중에는 학부모에게 시험 범위를 보여주며 이렇게 많은 걸 언제 외울 것이며 외운다고 한들 점수도 안 나온다고 불평하면서 서로의 합의하에 내신 영어를 접기도 하는데, 대치동에는 이런 학생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수시가 60~70%를 차지하는데도 영어 내신을 포기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이렇게 공부해서는 안됩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이렇게 본문을 암기하는 것은 전혀 공부가 아닙니다. 문장을 암기한들 영어 실력이 좋아지기는커녕 불과 하루 이틀만 지나도 전부 잊어버리고 마니까요. 그럼 영어 내신 대비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바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0여 년의 준비 끝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저렇게 많은 시험 범위를 내주는 이유는 암기해서 시험을 보라는 게 아니라 오히려 암기를 포기시키려는 겁니다. 문법 공부를 열심히 해서 문장을 분석하는 능력을 갖춘 상태에서 예문들을 주의 깊게 읽고 분석하라는 뜻입니다. 그래야만 수능영어에서도 손쉽게 90점을 넘어 1등급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이렇게 문장을 분석하는 능력을 갖추려면 문법을 이해해서 공깃돌 가지고 놀 듯 언제나 알고 있어야 하는데요. 이걸 해내는 학생들이 전교에 몇 명에 불과합니다. 일반적인 방법, 즉 학원에 가서 문법 수업 듣고 숙제로 문제집을 풀고 단어 외우고 하는 식으로는 문법 원리를 이해하지 못한 채 문제의 정답을 외우기에 급급하기 때문에 극소수의 학생들만 문장을 분석하는 수준에 이를 수 있고 나머지 학생들은 결국 문장 암기를 택하게 됩니다. 하지만 15년간 필자가 지도한 학생들은 거의 대부분 문장을 분석하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심지어는 내신 4·5등급 학생들이 몇 달 만에 내신영어 2등급이 되기도 하고 다시 몇 달 후에는 내신영어 100점을 받기도 합니다. 결국, 방법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방법을 배울 수 없으니 암기로 흐르고 마는 것입니다. 영문법을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강사들과 책들이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이해라기보다는 좀 더 자세한 설명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강의를 듣거나 책을 읽은 학생들이 ‘아’ 라고 말하며 무릎을 치는 것이 진정한 이해입니다. 필자의 설명을 듣고 이해하게 되는 상황을 보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터득하는 것입니다. 전혀 모르던 내용이나 항상 헷갈리는 내용들을 단 한 번의 설명으로 이해하고 터득하고 알게 됩니다. 물론 한 번에 이해했더라도 여러 번의 반복은 꼭 필요합니다. (보다 자세한 공부방법은 유튜브에 업로드하겠습니다.)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며 터득한 노하우들과 함께 필자가 연구하고 강의해서 학생들로 하여금 이해하고 터득하게 만든 내용들을 이 책에 최대한 담으려 노력했습니다. 지면상의 한계로 싣지 못한 부분은 앞으로 유튜브 강의로 채워나가겠습니다. (김성일교육TV) 학부모들에게 드리는 제언(提言) 수능영어가 50문제이던 시절에 시험이 너무 어렵다는 학생들의 하소연으로 EBS 연계교재에서 70% 출제라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제도가 시행되었고, 다시 50문제가 너무 많다는 학생들의 아우성으로 인해 45문제로 축소되더니 급기야 절대평가 제도를 시행하게 된 것입니다. 절대평가 시행으로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영어 학습에 대한 열의가 감소한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절대평가 시행 첫해에 1등급을 맞은 학생의 비율은 10%였지만, 그 이듬해에는 4%로 대폭 감소했고, 3년째에는 7%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이 통계에서 알 수 있듯이 상대평가 시절 1등급인 4%와 비교할 때 절대평가가 그렇게 녹록하지 않다는 점을 주지하셔야 합니다.또한 수시모집이 60~70%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나 교과전형에서 차지하는 영어 내신의 비중을 감안하면 비록 절대평가로 다소 부담이 줄어든 점은 있으나 여전히 내신영어와 수능영어는 대학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극소수의 고등학교를 제외하고는 고교 내신영어 1등급인 학생들은 아주 손쉽게 수능영어 1등급이 됩니다. 따라서 고등학생의 경우에는 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이 책을 빠르게 공부해나가길 바라며, 중학생이라면 고교 진학 전에 이 책을 마스터하길 바랍니다. 고3과 재수생의 경우에는 수능특강·수능완성으로 공부하면서 잘 모르는 문법 사항이 나올 때마다 이 책의 해당 부분을 찾아서 사전처럼 읽는 것이 좋습니다. 공무원 준비생의 경우에는 이 책의 모든 내용을 다 알아야 하니 여러 번 반복하기 바랍니다.강의를 책으로 만들려는 지난 10여 년간의 노력은 독자들의 성적향상을 위한 것입니다. 내신영어로 고통받거나 수능영어나 공무원영어로 힘들어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영어 1등급 또는 합격으로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모든 학생들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소설 (전면개정판)
창비 / 서덕희, 최은영 (엮은이) / 2019.12.13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청소년 학습서덕희, 최은영 (엮은이)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200만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전면 개정판 중3 시리즈를 출간하며 완간된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이전까지 한 권이던 국정 국어 교과서에서 여러 종의 검정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갈래별로 가려 뽑아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리즈다. 초판 이후 2013년에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개정판을 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추어 2020학년도 중3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전면 개정판을 출간한다. 중3 시리즈는 지난 개정판 수록작과 비교하여 90%나 바뀌어 대폭 달라졌으며, 황정은(중3 소설), 김하나(중3 수필) 등 새로운 경향의 작품들을 수록했다. 문학 작품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의 큰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 융합형 활동에 적절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문학 작품을 인문, 과학 영역과 접목해 통합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권장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작품을 읽은 뒤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문학이라는 든든한 벗을 사귀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 줄 것이다.황정은 / 초코맨의 사회 양귀자 /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조정래 / 마술의 손 최일남 / 노새 두 마리 전광용 / 꺼삐딴 리 하근찬 / 수난 이대 박지원 / 허생전 지은이 모름 / 박씨전 작품 출처 수록 교과서 보기 200만 독자가 선택한 베스트셀러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수록작의 90% 이상 바뀐 전면개정판! 중등 9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에 읽는다 2010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지금까지 200만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아 온 검증된 시리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가 전면 개정판 중3 시리즈를 출간하며 완간된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이전까지 한 권이던 국정 국어 교과서에서 여러 종의 검정 국어 교과서로 바뀌면서,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학 작품을 갈래별로 가려 뽑아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든 꼭 읽어야 할 작품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도록 한 시리즈다. 초판 이후 2013년에 새로운 교육 과정에 맞추어 개정판을 냈으며, 이번에 다시 한번 개정된 교육 과정에 맞추어 2020학년도 중3 국어 교과서에 대비하는 전면 개정판을 출간한다. 중3 시리즈는 지난 개정판 수록작과 비교하여 90%나 바뀌어 대폭 달라졌으며, 황정은(중3 소설), 김하나(중3 수필) 등 새로운 경향의 작품들을 수록했다. 문학 작품 독해의 질을 높이고 국어 능력을 강조하는 교육 과정의 큰 변화에 발맞추어 창의 융합형 활동에 적절한 작품을 엄선했으며, 문학 작품을 인문, 과학 영역과 접목해 통합적으로 읽고 생각하기를 권장하는 교육 과정에 따라 작품을 읽은 뒤에 내용을 확인하거나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 보는 활동을 마련했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달라진 교과서를 위한 완벽한 대비일 뿐 아니라 문학이라는 든든한 벗을 사귀는 특별한 경험이 되어 줄 것이다. 전면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소설’의 특징 ▶ 중등 9종 개정 국어 교과서를 바탕으로 현직 국어 교사들이 새롭게 엄선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발표된 개정 교과서 전 종에 실린 모든 작품을 현직 국어 교사로 구성된 엮은이들이 모여 꼼꼼히 읽고 분석했다. 9종 국어 교과서에서 가려 뽑은 현대소설 6편, 고전소설 2편을 수록했으며, 개정 교육과정의 성취 기준을 염두에 두고 엮었다. ▶ 창의 융합형 사고를 키우는 데 적절한 작품 선정, 도움말과 독후활동 강화 문학 작품을 그냥 읽기만 해서는 국어 실력이 바로 늘지 않는다. 작품마다 감상 길잡이와 독후 활동을 붙여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지고 국어과 학습을 보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개정 교육과정 목표 가운데 가장 중요하게 꼽히는 창의 융합형 사고를 위해 작품을 여러 각도에서 해석하는 방법을 일깨우고 자기 주도적인 감상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 원작의 맛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소설의 원문을 그대로 수록하고 낱말풀이를 붙임 문학 작품이 교과서에 실릴 때에는 축약되거나 학생 수준을 고려하여 임의로 수정되는 경우가 많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원작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일일이 찾아 대조하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 다만 장편소설의 경우 일부를 수록하되 꼭 읽어야 할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골랐다.


수학 천재를 만드는 두뇌 트레이닝 2
작은책방 / 가레스 무어 글, 윤지영 옮김 / 2010.03.18
8,500원 ⟶ 7,650(10% off)

작은책방청소년 과학,수학가레스 무어 글, 윤지영 옮김
기억력 퍼즐과 암기력 퍼즐을 푸는 동안 나도 수학천재가 될 수 있다! 하루 1페이지에 10분을 투자하는 동안 거듭나는 수학적 두뇌 활용 게임들 응용력, 암기력, 추리력을 단계별로 정리해 수학적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두뇌 개발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된 다양한 퍼즐들의 집합!!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기계인공지능 분야의 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는 사람의 두뇌 향상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뇌의 중요한 기능인 기억력, 집중력, 사고 처리 속도 개발을 연구해왔다. 그는 끊임없이 뇌의 능력을 훈련하는 것을 통해 암기력과 집중력, 사고력이 향상된다는 확신을 가졌다. 그리고 재미있게 훈련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퍼즐에 집중했다. 책과 연필만 가지고 언제든 두뇌회전이 개선된 상태를 누구나 맛볼 수 있다면 그만큼 즐거운 두뇌 운동이 될 거라고 확신한 것이다. 그래서 생활 속의 수학, 즐기는 수학을 추구하고 있는 저자는 스도쿠, 가쿠로부터 응용 퍼즐까지 다양한 퍼즐게임들을 직접 제작했던 경험을 녹여내 최고의 두뇌 트레이닝용 퍼즐 문제들을 이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작가의 말 이 책의 활용법 두뇌 트레이닝 Level 1 혼합퍼즐/정사각형 연산/이해력&기억력/형태의 개수/거울 반사/숫자 미로/단어 순서/스피드 연산 문제/시각적 상상력/숫자 피라미드/공간 분할/시간 경과/시각 조작&기억력/입체도형 접기 두뇌 트레이닝 Level 2 혼합퍼즐/정사각형 연산/이해력&기억력/형태의 개수/거울 반사/숫자 미로/단어 순서/스피드 연산 문제/시각적 상상력/숫자 피라미드/공간 분할/시간 경과/시각 조작&기억력/입체도형 접기 두뇌 트레이닝 Level 3 혼합퍼즐/정사각형 연산/이해력&기억력/형태의 개수/거울 반사/숫자 미로/단어 순서/스피드 연산 문제/시각적 상상력/숫자 피라미드/공간 분할/시간 경과/시각 조작&기억력/입체도형 접기이 책의 활용법 이 책에는 여러 가지 두뇌 훈련 퍼즐들이 담겨 있습니다. 크게 세 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뒤로 갈수록 난이도는 점점 더 높아집니다. 최대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풀어 나가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때문에 단지 문제가 어렵다 해서 바로 다음 문제로 건너뛰지 않도록 합니다. 이들 문제야말로 여러분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기억력 퍼즐을 다소 힘들어 하는 사람이라면 이와 관련된 문제를 풀어가면서 암기력이 증진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문제가 너무 어려우면 여러 단어 중 몇 개만 외워본다거나 도저히 모르는 경우에는 다음 페이지의 정답과 힌트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재미를 느껴야 할 퍼즐 문제로 낙담해서는 안 되겠죠. 각 페이지를 푸는 데는 몇 분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문제에 따라 시간은 조금 더 길어지거나 짧아질 수 있습니다. 각자 자신의 페이스에 맞춰 매일 하루에 10분 정도, 두세 페이지를 풀어나가도록 합니다. 이 책의 모든 페이지를 다 끝내면 여러분의 사고력은 상당히 향상되어 있을 것입니다. 만일 더 많은 퍼즐을 풀고 싶으면 마이클 오마라 북스의 을 이어서 보거나, 웹사이트 www.puzzlemix.com에 올라온 논리퍼즐도 도전해 보세요.
블레이드 3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음, 신선해 옮김 / 2012.02.13
11,800원 ⟶ 10,620(10% off)

놀(다산북스)청소년 문학팀 보울러 지음, 신선해 옮김
<리버보이> 작가 팀 보울러의 지독하게 아름답고 위험한 성장소설.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한 소년의 투쟁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소설이다. 어두웠던 과거를 묻고 스스로 숨어버린 소년 '블레이드'가, 다시금 과거의 사건을 마주 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1인칭 시점의 독특한 구성으로 보여준다. 팀 보울러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고수해온 판타지를 버리고 리얼리티를 선택했다. "영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범죄, 특히 칼을 사용한 폭력사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집필을 시작했다. 십대들은 폭력을 막연하게 또래의 동경을 얻을 수 있는 도구나 용기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폭력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을 몰고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태어나자마자 남의 집 앞에 버려졌던 블레이드는, 그 집에서 학대를 겪게 된다. 결국 그는 여덟 살 때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고 그 일로 경찰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르게 된다. 그 후 갈 곳 없는 소년들을 모아서 조직의 일원으로 키우는 자에게 발견된 그는 그 속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로 자라나게 된다. 하지만 열두 살 때 일어났던 한 사건 때문에 그는 끝없는 도주를 감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바꿔놓을 여러 사람들이 만나게 된다. 마침내 그는 자신의 남아 있는 미래를 위해 과거와 다시 한 번 직면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소년의 거칠고 위험한 투쟁이 4권에 걸쳐 펼쳐진다.두 번째 복수의 시간! ‘리버보이’ 작가 팀 보울러의 시리즈 3편.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한 소년의 투쟁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소설. 1년 전 어두웠던 과거를 묻고 스스로 숨어버린 소년 ‘블레이드’가, 다시금 과거의 사건을 마주 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1인칭 시점의 독특한 구성으로 보여준다. 팀 보울러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고수해온 ‘판타지’를 버리고 ‘리얼리티’를 선택했다. “영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범죄, 특히 칼을 사용한 폭력사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집필을 시작했다. 십대들은 폭력을 막연하게 또래의 동경을 얻을 수 있는 도구나 용기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폭력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을 몰고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소설 속 상황에서 지금 이 시대의 한 단면을 유추해보기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 작품이 궁극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은 ‘폭력’이 아닌 ‘치유’와 ‘성장’이다. 과거에 저지른 일 때문에 끝없이 추격당하던 소년은 어느 순간 자신이 저지른 일들을 직시할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아직도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과 보듬고 싶은 미래가 남아 있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 총 4권에 걸쳐서 벌어지는 도망기 중 세 번째에 해당되는 이번 편에서는, 블레이드의 가슴 아픈 과거와 그가 숨겨왔던 사건이 낱낱이 밝혀진다. “이것은 이기기 위한 게임이 아니야. 살아남기 위한 거지.” 납치된 어린 소녀의 행방을 직감적으로 깨닫는 블레이드. 그는 어린 소녀를 찾기 위해 목격자 소녀와 함께 자신이 나고 자란 도시로 돌아가지만 과거의 기억 때문에 괴로워한다. 태어나자마자 이름도 없이 버려졌던 소년, 그렇기 때문에 수십 개의 이름으로 불렸던 소년. ‘블레이드’는 가장 불행했던 그곳에서 아주 잠깐 동안의 행복했던 기억을 다시 떠올리고, 자신에게 특별한 의미인 어린 소녀를 되찾기 위한 계획을 준비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너무 많은 위험과 직면하게 되는데……. 사랑을 토대로 자아를 형성해나가야 하는 십대시절, 섣부른 폭력이 어떻게 한 소년의 영혼을 잠식해나가는지 가감 없이 묘사한 이 작품은, 거칠고 냉혹한 모습 뒤에 숨겨진 소년의 진심을 1인칭 시점의 서정적인 문장을 통해 호소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공터를 봐.”“뭐?”“내가 처음에 살던 곳이야.”“주차장에서 살았다고?”“그땐 주차장이 아니었어.”“그럼 뭐였는데?”“집.”“어떤 집이었어?” “엿 같은 집.”“…… 어땠어, 그런 집에서 지내는 거?”갑자기 말문이 막힌다. 과거의 장면들이 다시 엄습해온다. 이 장소를 생각할 때마다 똑같이 떠오르는 장면들. 얼굴 없는 기억, 두려움, 고통. 눈물이 복받친다. 울지 않겠다고 그렇게 다짐했는데도. “그 집은 어떻게 됐어?”난 천천히 그녀를 돌아본다.“내가 태워버렸어.” “벡스?”“응?”“내가 하라는 대로 해. 알겠지?”“알았어.”“나랑 같이 걷지 마. 말 걸지도 마. 보지도 마. 계속해서 내가 뭘 하는지 잘 살피고 따라해. 대신 자연스럽게, 알았지? 아무도 너한테 관심 갖지 않게 하라고. 우리가 일행인 것처럼 보이면 절대로 안 돼. 할 수 있겠어?” “블레이드야.”“블레이드다.”“블레이드.”메아리처럼 반복해서 울리는 속삭임. 목소리를 낮춰 저들끼리 속닥댈 뿐, 큰 소리로 떠들지는 않는다. 아직은, 멀찍이 거리를 두고 있다. 녀석들은 주저하고 있다.


블레이드 4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음, 신선해 옮김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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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산북스)청소년 문학팀 보울러 지음, 신선해 옮김
<리버보이> 작가 팀 보울러의 지독하게 아름답고 위험한 성장소설.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한 소년의 투쟁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소설이다. 어두웠던 과거를 묻고 스스로 숨어버린 소년 '블레이드'가, 다시금 과거의 사건을 마주 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1인칭 시점의 독특한 구성으로 보여준다. 팀 보울러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고수해온 판타지를 버리고 리얼리티를 선택했다. "영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범죄, 특히 칼을 사용한 폭력사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집필을 시작했다. 십대들은 폭력을 막연하게 또래의 동경을 얻을 수 있는 도구나 용기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폭력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을 몰고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었다"고 작가는 말한다. 태어나자마자 남의 집 앞에 버려졌던 블레이드는, 그 집에서 학대를 겪게 된다. 결국 그는 여덟 살 때 집에 불을 지르고 도망가고 그 일로 경찰들 사이에서 유명세를 치르게 된다. 그 후 갈 곳 없는 소년들을 모아서 조직의 일원으로 키우는 자에게 발견된 그는 그 속에서도 눈에 띄는 존재로 자라나게 된다. 하지만 열두 살 때 일어났던 한 사건 때문에 그는 끝없는 도주를 감행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바꿔놓을 여러 사람들이 만나게 된다. 마침내 그는 자신의 남아 있는 미래를 위해 과거와 다시 한 번 직면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소년의 거칠고 위험한 투쟁이 4권에 걸쳐 펼쳐진다.영원한 탈출 그리고 진실! ‘리버보이’ 작가 팀 보울러의 시리즈 4편.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한 소년의 투쟁을 속도감 있게 그려낸 소설. 1년 전 어두웠던 과거를 묻고 스스로 숨어버린 소년 ‘블레이드’가, 다시금 과거의 사건을 마주 하고 이겨내는 과정을 1인칭 시점의 독특한 구성으로 보여준다. 팀 보울러는 이 작품을 쓰기 위해 그동안 자신이 고수해온 ‘판타지’를 버리고 ‘리얼리티’를 선택했다. “영국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범죄, 특히 칼을 사용한 폭력사건에 경종을 울리기 위해 집필을 시작했다. 십대들은 폭력을 막연하게 또래의 동경을 얻을 수 있는 도구나 용기의 상징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폭력은 그것을 휘두르는 사람에게 가장 큰 고통을 몰고 온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소설 속 상황에서 지금 이 시대의 한 단면을 유추해보기란 어렵지 않다. 그러나 이 작품이 궁극적으로 얘기하고 있는 것은 ‘폭력’이 아닌 ‘치유’와 ‘성장’이다. 과거에 저지른 일 때문에 끝없이 추격당하던 소년은 어느 순간 자신이 저지른 일들을 직시할 용기를 얻게 된다. 그리고 자신에게 아직도 사랑하고 싶은 사람들과 보듬고 싶은 미래가 남아 있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 총 4권에 걸쳐서 벌어지는 도망기 중 마지막에 해당되는 이번 편에서는, 자신을 끈질기게 쫓던 자와 대면하게 된 블레이드가 그의 손아귀에서 영원히 벗어날 계획을 실행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나의 새벽이 시작되고 있다” 영원한 탈출을 계획하는 블레이드……. 그는 자신이 저지른 폭력사건들, 그리고 자신이 당했던 폭력들, 자신이 알고 있는 진실과 추격자들이 묻어버리고 싶어 했던 진실들 그 모든 것들을 짊어지고 끝없이 도망만 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목격자 소녀’와 ‘제스’, 자신이 상처를 입혔으나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준 사람들을 위해 도망을 끝내고 진실을 말하기로 결심한다. 사랑을 토대로 자아를 형성해나가야 하는 십대시절, 섣부른 폭력이 어떻게 한 소년의 영혼을 잠식해나가는지 가감 없이 묘사한 이 작품은, 거칠고 냉혹한 모습 뒤에 숨겨진 소년의 진심을 1인칭 시점의 서정적인 문장을 통해 호소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넌 젊다. 나 같은 나이의 사람에 비하면 넌 정말 젊어. 10년이나 20년, 30년이 지나도 넌 여전히 젊을 거다. 네겐 아직 미래가 있어.”다시 침묵이 흐른다. 내 심장이 쿵쾅거리는 소리가 귀에 똑똑히 들린다. 믿음. 좋은 단어다.이해하는 데 정말 오래 걸린 단어다. 재스는 날 믿었다. 벡스가 내게 말했던 걸 기억한다. ‘그 아이는 그냥 믿는 거야.’ 그런데 난 얼마나 어리석었나? 누군가를 믿는 사람은 죄다 멍청이라고 생각했으니까. 히자만 그건 다만 타인을 믿는다는 게 어떤 건지 몰랐기 때문이었다. 구경꾼이여, 진실은, 아무도 없다는 거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해결해야 할 적이 하나 남았다. 그가 미운 건 아니지만, 처리해야 한다. 녀석은 거칠고 힘이 넘치며 영리하기까지 한데다 절대 사라지지 않을 테니까. 내가 녀석을 제대로 다루지 않는 한에는. 그러니 맞다. 정말 큰 적이 딱 하나 남았다. 그 적은, 바로 나다.
오디세이아
돋을새김 / 호메로스 글, 임명현 옮김 /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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돋을새김청소년 역사,인물호메로스 글, 임명현 옮김
호메로스가 남긴 와 는 고대 그리스군과 트로이군 사이에 벌어졌던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작인 가 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트로이 전쟁의 진행 과정을 담고 있다면, 는 \'목마\' 전략으로 트로이 전쟁을 종식시킨 지혜로운 영웅 오디세우스의 방랑과 모험을 다루고 있다.머리말 제1권 아테나 여신이 텔레마코스에게 용기를 주다 제2권 텔레마코스, 항해를 떠나다 제3권 네스토르 왕의 회상 제4권 스파르타의 왕과 여왕 제5권 오디세우스와 요정 칼립소 제6권 왕녀 나우시카와 파이아케스 인 제7권 파이아케스 인들의 궁전과 숲 제8권 시인의 노래와 경기를 즐기다 제9권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의 동굴 제10권 아이아이에 섬의 여왕, 매혹적인 키르케 제11권 하데스의 궁이 있는 지하세계로 내려가다 제12권 태양신의 소 떼 제13권 마침내 이타케에 도착하다 제14권 돼지치기 에우마이오스 제15권 텔레마코스가 집으로 돌아오다 제16권 아버지와 아들 제17권 성문 앞의 낯선 방문자 제18권 이타케의 거지왕 제19권 페넬로페와 그녀를 찾아온 나그네 제20권 불길한 서막 제21권 오디세우스의 활과 화살 제22권 궁에서 일어난 학살 제23권 페넬로페의 침대 제24권 평화 부록망망대해에서 펼쳐진 대모험의 서사시 신화와 역사의 경계를 넘나드는 환상적인 모험담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의 끝나지 않은 여정 호메로스가 남긴 와 는 고대 그리스군과 트로이군 사이에 벌어졌던 트로이 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전작인 가 주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트로이 전쟁의 진행 과정을 담고 있다면, 는 \'목마\' 전략으로 트로이 전쟁을 종식시킨 지혜로운 영웅 오디세우스의 방랑과 모험을 다루고 있다. 전쟁이 끝난 뒤 고향땅으로 향하는 오디세우스의 여정은 결코 순탄하지 않다. 그는 사람을 잡아먹는 외눈박이 거인 키클롭스,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뱃사람들을 홀려 죽게 만드는 세이렌, 12개의 다리와 6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 스킬라와 바다 위의 모든 것을 빨아들이는 카립디스 등 전설 속 괴물들에게 끊임없는 위협을 당한다. 그뿐 아니라 영원한 삶을 약속하는 매혹적인 요정들의 유혹이 그의 앞을 가로막는다. 그의 고난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신들의 계획으로 수많은 시련을 겪으면서 10년 만에 고향땅을 밟게 된 오디세우스 앞에는 그의 아내와 왕국을 차지하려는 적들과의 혈전이 남아있다. 하지만 오디세우스는 지혜로운 영웅답게 이 모든 위기들을 극복하고 마침내 가족과 해후한다. 오디세우스의 여정은 박진감 넘치는 흥미진진한 사건들로 가득하다. 시공간을 넘나들고 산자와 죽은 자의 경계를 허무는 그의 모험은 꿈과 현실이 뒤섞인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자신에게 닥친 시련들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를 지혜와 용기로 헤쳐 나가는 오디세우스의 모습은 불굴의 의지를 지닌 진정한 영웅의 면모를 잘 보여준다. 새로운 구성, 원전의 글맛을 살린 편역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호메로스의 문학세계 와 는 서양 역사와 철학, 문학 등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로 꼽힌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다양한 올림포스 신들과 영웅들이 엮어 내는 장엄한 이야기들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예술 작품들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였다. 그리고 극적인 반전과 긴장감으로 읽는 이들의 상상력을 무한히 자극하는 호메로스의 작품들은 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며, 서양 문학 작품들의 자양분이 되었다. 하지만 서양의 대표적인 고전이라는 명성에 비해 방대한 분량과 운문 투의 길고 복잡한 문장, 시간의 흐름이 뒤섞인 복잡한 구성 때문에 독자들에게 다소 까다롭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푸른책장 시리즈의 는 원전의 글맛을 최대한 살리면서 서사시 형태의 원문을 읽기 편한 산문 형식으로 풀어 썼다. 그리고 방대한 분량의 원전을 사건 중심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청소년에서부터 일반 독자들까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은 풍부한 부록과 충실한 주석, 다양한 도판 등을 수록하여 호메로스의 문학세계를 보다 폭넓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샘 Hi Math 고등 수학 (하) (2022년)
아름다운샘 / 이창주 (지은이) / 2021.02.22
16,000원 ⟶ 14,400(10% off)

아름다운샘청소년 학습이창주 (지은이)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에서 익힌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기본서이다. 단원의 구성과 순서가 동일하여 「수학의 샘」의 개념과 「Hi Math」의 문제를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다. 처음으로 문제집을 공부하거나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을 위한 교재로써 기본 연산의 충분한 반복 연습,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분류된 유형별 문항 연습이 가능하다.01. 원의 방정식 02. 원과 직선 03. 도형의 이동 04. 집합 05. 집합의 연산 06. 명제 07. 명제의 증명 08. 함수 09. 합성함수와 역함수 10. 유리함수 11. 무리함수 12. 경우의 수 13. 순열 14. 조합 수학의 기본 실력을 탄탄히 쌓아 고등 수학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기본 개념을 많이 연습할 수 있는 문제 학교 시험을 완벽 대비할 수 있는 문제 들을 수록하여 충분히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문제기본서입니다. ◆ 이 책의 특징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과 연계된 문제기본서 - 개념기본서 「수학의 샘」에서 익힌 수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문제 연습을 할 수 있는 문제기본서입니다. 단원의 구성과 순서가 동일하여 「수학의 샘」의 개념과 「Hi Math」의 문제를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습니다. ☆ 수학의 기본을 다지는 문제기본서 - 처음으로 문제집을 공부하거나 기본기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을 위한 교재입니다. 기본 연산의 충분한 반복 연습, 알기 쉽게 체계적으로 분류된 유형별 문항 연습이 가능합니다. ☆ 기본 문제 수가 많은 문제기본서 - 이 교재의 구성은 [개념 정리]+[기본 문제]+[유형 문제]+[쌤이 시험에 꼭 내는 문제]입니다. 특히 [기본 문제]를 많이 수록하여 확실하게 개념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내신 성적 2등급까지 책임지는 문제기본서 - 학교 시험 및 모의고사 등에 자주 출제되는 문제들을 분석하여 그 문제들을 위주로 수록한 교재입니다. 효율적인 문제 유형별 해법을 제시하여 시험 대비에 적합하며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합니다. ◆ 이 책의 구성 ☆ 개념 정리 - 교과서 내용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각 단원의 중요 핵심 개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습니다. 보충 설명이 필요한 부분은 개념플러스에서 추가하여 제시하였습니다. ☆ 기본 문제 - 수학의 기본을 다지는 계산 문제, 개념 이해 문제입니다. 단원의 핵심 개념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충분히 반복 연습할 수 있도록 많은 문제들을 수록하였습니다. ☆ 유형 문제 - 학교 시험의 출제 경향을 치밀하게 분석하여 그 유형을 분류한 후, 해법을 제시하였습니다. 다양한 문제를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시험에서 출제 비율이 높은 문항에는 ‘중요’ 표시를 하였습니다. ☆ 쌤이 시험에 꼭 내는 문제 - 학교 시험에 꼭 나오는 단골 문제들을 선별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자주 출제되는 유형의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풀어 볼 수 있도록 하였고, 만점을 위한 ‘1등급 문제’도 수록하였습니다.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
창비 / 필립 K. 딕 외 지음, 패트릭 닐슨 헤이든 엮음, 정소연 옮김 / 2009.12.21
13,000원 ⟶ 11,7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필립 K. 딕 외 지음, 패트릭 닐슨 헤이든 엮음, 정소연 옮김
장르문학의 전통이 깊은 영미권 SF계에서 지난 30여 년간 발표된 작품들 중 정수를 모은 걸작선. SF 전문 출판사 ‘토르 북스’의 선임 편집자이자 장르문학 평론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패트릭 닐슨 헤이든의 야심찬 기획으로, 그의 편집자로서의 역량이 돋보이는 단편집이다. 「블레이드 러너」「토탈 리콜」「마이너리티 리포트」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의 원작자로 유명한 미국의 대표적인 SF 작가 필립 K. 딕을 비롯해 국내에는 ‘점퍼’ 시리즈로 소개되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SF 작가로 잘 알려진 스티븐 굴드, 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수상하고 국내에는 주로 단편이 번역된 낸시 크레스 등 친숙한 이름이 보인다. 등에서 유쾌한 유머 감각을 발휘했던 코니 윌리스가 종말 이후의 적막한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인 것 역시 눈길을 끈다. 헤이든은 이번 단편집에서 장르문학 전문가로서 다양한 독자들을 끌어안기 위해 보편적으로 탁월한 작품들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각별히 ‘젊은 세대’를 위한 작품들을 고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 10대 혹은 10대를 지난 모든 ‘젊은’ 독자들에게 폭넓은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걸작선집을 완성했다. 머리말 개들 몸은 고깃덩어리래·테리 비슨 태양 아래 걷다·제프리A.랜디스 미친 몰리에게 복숭아를·스티븐 굴드 뱀의 이빨·스파이더 로빈슨 조슈아 삼촌과 르루글맨·데브라 도일·제임스D.맥도널드 클리어리 가에서 온 편지·코니 윌리스 브라이언과 외계인·윌 셔털리 다른 종류의 어둠·데이비드 랭포드 우주 비행사가 될래?·그렉 반 에커트 슬픔의 카드·제인 욜런 탄젠트·그렉 베어 외계인의 생각·필립 K.딕 저 반짝이는 별덜로부터·낸시 크레스 링컨 기차·머린 F.맥휴 아스 스턴벡이 화성에 변화구를 소개한 이야기·킴 스탠리 로빈슨 폐품 수집·올슨 스콧 카드 위대한 이별·로버트 찰스 윌슨 옮긴이의 말놀라운 미래가 시작된다 아무도 밟아보지 못한 달 뒷면에 혼자 불시착한다면? 아이가 부모와 이혼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외계인과 몸이 뒤바뀐다면? 화성에서 야구를 하게 된다면? 필립 K. 딕, 스티븐 굴드, 코니 윌리스 등 이 시대 최고의 SF 작가들이 펼치는 진화하는 인류를 위한 새로운 우주 청소년은 미래 세대다. ‘미래의 나’에 대한 청소년들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을 자극하여 자신을 둘러싼 세계의 미래를 향한 시대감각으로 확장시키는 것은 개인에게 바람직할 뿐 아니라 ‘청소년’이라는 세대의 특성상 모종의 당위성도 갖고 있다. 창비청소년문학 24번째 권으로 출간된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는 낯선 세계와의 충돌에서 빚어지는 성장을 SF라는 장르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독자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고무시킬 신선한 충격을 선사한다. 10대를 위한 판타지 걸작선 『다른 늑대도 있다』와 동시 출간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는데, 두 권을 나란히 놓으면 한 장면으로 이어지는 표지 콘셉트로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안겨준다. 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학교에서 SF를 가르쳐야 한다고 오래전부터 역설해왔다. “학생들에게 역사 과목은 가르치면서 왜 미래의 가능성과 개연성을 체계적으로 탐구하는 과목은 없는가? SF는 ‘미래의 나’를 위해 읽어져야만 한다.”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교과서처럼 읽을 수 있는 SF 단편집이 나왔다.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는 ‘SF 선진국’이라 할 만한 영미권에서 최근 30여 년 동안 발표된 가장 주목할 만한 단편들을 가려 뽑은 충실한 선집이다. 독자들은 우주, 외계인, 미래 사회, 시공간 여행 등 SF의 다양한 갈래들을 맛보면서 그 신선한 상상력에 감탄하게 될 것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즐기다보면 창의적인 마인드는 덤으로 생겨난다. _서울SF아카이브 대표 박상준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폭넓은 독자층을 아우르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본격 SF 걸작선 SF는 흔히 외계인이나 복잡한 기계가 등장하는 생경한 이야기로 오해받기 쉽다. 그러나 이 책의 머리말에서 엮은이 패트릭 닐슨 헤이든은 SF를 ‘타자가 아닌 바로 우리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에 대해 사유해보는 흥미로운 방법’이라고 해석한다. SF는 사소하게는 때때로 머나먼 행성만큼이나 낯설게 느껴지는 학교와 집, 넓게는 이 사회 곳곳의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의문들의 해답을 찾는 과정이다.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는 고독과 아름다움이라는 우주의 양면성을 서정적으로 그린 「태양 아래 걷다」, 재치와 익살이 넘치는 「걔들 몸은 고깃덩어리래」「브라이언과 외계인」, 현대사회의 소수자 문제를 환기하는 「탄젠트」「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 교육 문제의 남다른 해법을 제시하는 「뱀의 이빨」「다른 종류의 어둠」, 적나라한 계급 갈등과 지배 계급의 폭력성이 현실의 모순을 더욱 극명하게 드러내는 「미친 몰리에게 복숭아를」등 다양한 스펙트럼의 작품들로 초보자와 마니아를 두루 만족시키며 앞서 말한 SF의 새로운 정의를 효과적으로 증명해 보인다. 필립 K. 딕, 스티븐 굴드, 코니 윌리스 등 이 시대 최고의 SF 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는 장르문학의 전통이 깊은 영미권 SF계에서 지난 30여 년간 발표된 작품들 중 정수를 모은 걸작선이다. 작품이 실린 작가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가히 그 수준이 짐작되는데, 「블레이드 러너」「토탈 리콜」「마이너리티 리포트」등 여러 할리우드 영화의 원작자로 유명한 미국의 대표적인 SF 작가 필립 K. 딕을 비롯해 국내에는 ‘점퍼’ 시리즈로 소개되었으며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SF 작가로 잘 알려진 스티븐 굴드, 『스페인의 거지들』로 휴고 상과 네뷸러 상을 수상하고 국내에는 주로 단편이 번역된 낸시 크레스 등 친숙한 이름이 눈에 띈다. 『개는 말할 것도 없고』『둠즈데이 북』등에서 유쾌한 유머 감각을 발휘했던 코니 윌리스가 종말 이후의 적막한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인 것 역시 눈길을 끈다. 장르문학 전문 편집자가 젊은 세대를 겨냥하여 기획한 장르문학 입문서 『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는 SF 전문 출판사 ‘토르 북스’의 선임 편집자이자 장르문학 평론가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패트릭 닐슨 헤이든의 야심찬 기획으로, 그의 편집자로서의 역량이 돋보이는 단편집이다. 헤이든은 작가의 유명세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만의 엄정한 기준으로 작품을 발굴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일찍이 창작단편집인 ‘스타라이트’ 시리즈가 세계환상문학상을 수상하고 각종 매체로부터 추천되며 그 안목을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단편집에서 장르문학 전문가로서 다양한 독자들을 끌어안기 위해 보편적으로 탁월한 작품들을 모았을 뿐만 아니라, 각별히 ‘젊은 세대’를 위한 작품들을 고르는 데 초점을 맞추어 10대 혹은 10대를 지난 모든 ‘젊은’ 독자들에게 폭넓은 호응을 얻을 수 있는 걸작선집을 완성했다. 그를 가리켜 ‘가장 지적이고 역사의식이 뚜렷한 SF 편집자’라 칭한 『워싱턴포스트』의 평가대로 이 책에는 장르문학의 첫 번째 장점인 흥미진진함은 물론이거니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전하고 싶은 작가들의 메시지가 담겨 있어 읽는 의의를 더한다. 주요 작품 내용 테리 비슨「걔들 몸은 고깃덩어리래」_ 외계인 눈에 비친 인간은 어떤 모습일까? 기발한 설정의 짧은 콩트 속에 날카로운 유머가 빛난다. 제프리 A. 랜디스「태양 아래 걷다」_ 홀로 달 표면에 불시착한 유망한 우주 비행사 트리시. 어린 시절 동경하던 죽은 언니의 영혼에 의지해 쓸쓸한 달에서의 생존을 버텨나가던 트리시는 그 누구도 볼 수 없었던 달 뒷면의 경이로움을 목격한다. 고독과 아름다움이라는 우주의 양면을 서정적으로 묘사했다. 스티븐 굴드「미친 몰리에게 복숭아를」_ 지상에서 아득히 높이 솟은 빌딩 안에서 생활해야 하는 미래 인류. 상류계급만이 과일을 맛볼 수 있는 사회에서, 생일을 맞은 ‘미친 몰리’에게 복숭아를 선물하기 위한 역동적인 고공 모험. 물대포와 테이저건이 난무하는 미래 사회의 풍경이 이 시대 한국 사회의 모습과 오버랩되어 아찔하다. 스파이더 로빈슨「뱀의 이빨」_ 아이가 부모와 이혼할 수 있는 세상이 온다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자녀와의 재혼을 꿈꾸던 경찰 부부에게 그들이 점찍어둔 금발 미소년이 자녀 교육에 대해 따끔한 일침을 가한다. 윌 셔털리「브라이언과 외계인」_ 지구를 우주휴게소로 만들려는 외계인들과 마주친 소년과 개. 엉겁결에 외계인들과 몸이 뒤바뀐 그들은 외계인들에게 인간이 소중한 존재임을 이해시켜 지구를 구한다. 엉뚱한 외계인들의 행동과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해 허둥대는 어른들의 모습이 익살맞다. 데이비드 랭포드「다른 종류의 어둠」_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감각을 통제하는 미래의 학교. 그러나 진짜 위험에서 아이들을 구한 것은 용기 내어 어른들의 통제를 거부한 또 다른 아이들이었다. 그렉 베어「탄젠트」_ 동성애자라는 이유로 숨어 지내야 하는 능력 있는 물리학자와 한국에서 입양된 외로운 천재 소년이 4차원의 세계와 조우한다. 이 사회에서 소외받은 자들의 행복한 탈출. 필립 K. 딕「외계인의 생각」_ 자신의 잠을 깨웠다는 이유로 고양이를 죽여버린 우주 비행사 베드포드. 이 사실을 엿들은 외계인들에게 혼쭐이 난다. 거장의 짓궂은 유머 감각이 살아 있는 초단편. 낸시 크레스「저 반짝이는 별들로부터」(표제작) _ 야간 영업 마감을 앞둔 대학가 식당에 외계인이 찾아온다. 낯익은 영역을 침범한 낯선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 타자를 향한 인간의 뿌리 깊은 편견을 폭로한다. 외계인을 유색인종보다 더한 차별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식당 주인, 자신은 차별이 아닌 호감의 시선으로 바라봤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또 하나의 타자화에 지나지 않았던 점원, 외계인의 방문을 국가주의적인 맥락에서 침략으로 이해하는 또 다른 점원 등의 모습을 통해 여러 생각해볼 거리를 남긴다. 킴 스탠리 로빈슨「아서 스턴벡이 화성에 변화구를 소개한 이야기」_ 실력은 별 볼일 없지만, 미국인이라는 이유로 화성 야구팀에 지구 대표로 스카우트된 아서 스턴벡. 중력이 낮아 쳤다 하면 홈런인 화성에 최초로 변화구를 소개한다. 야구를 매개로 한 지구인과 화성인의 우정. 펜스 너머 보라색 우주가 펼쳐진 환상적인 화성 야구장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절대등급 고등 수학 1 내신 1등급 문제서 (2024년)
동아출판 / 이창무, 이창형 (지은이) / 2022.07.30
14,000원 ⟶ 12,600(10% off)

동아출판청소년 학습이창무, 이창형 (지은이)
학교 시험 문제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기본과 실력 으로 나누고 1등급을 결정짓는 변별력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기본 문제 1분컷], [실력 문제 3분컷], [최상위 문제 7분컷]의 3단계 난이도로 구성하였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세단계를 차례로 해결하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다. 계산만 복잡한 문제가 아닌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다.Ⅰ.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1. 지수와 로그 0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03.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활용 Ⅱ. 삼각함수 04. 삼각함수의 정의 05. 삼각함수의 그래프 06. 삼각함수의 활용 Ⅲ. 수열 07. 등차수열과 등비수열 08. 수열의 합과 수학적 귀납법▶ 이창무 : 서울대학교 수학과, 현 대성마이맥 강사 ▶ 이창형 : 서울대학교 수학과 및 동 대학원 ▶ 타임어택 1, 3, 7분컷! 학교 시험 문제 중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기본과 실력 으로 나누고 1등급을 결정짓는 변별력 있는 문제를 선별하여 [기본 문제 1분컷], [실력 문제 3분컷], [최상위 문제 7분컷]의 3단계 난이도로 구성하였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여 실전에 대한 감각을 기르고, 세단계를 차례로 해결하면서 탄탄하게 실력을 쌓을 수 있습니다. ▶ 격이 다른 문제! 원리를 해석하면 감각적으로 풀리는 문제, 다양한 영역을 통합적으로 생각해야 하는 문제, 최근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 등 계산만 복잡한 문제가 아닌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들로 구성하였습니다. ▶ 차별화된 해설! [전략]을 통해 풀이의 실마리를 제시하였고, 이해하기 쉬운 깔끔한 풀이와 한 문제에 대한 여러 가지 해결 방법, 사고의 폭을 넓혀주는 친절한 Note를 다양하게 제시하여 문제, 문제마다 충분한 점검을 할 수 있습니다.


글 좀 쓰는 십대
주니어태학 / 홍재원 (지은이) / 2021.05.03
13,000원 ⟶ 11,700(10% off)

주니어태학청소년 인문,사회홍재원 (지은이)
‘글 좀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막막한 십대들에게 권하는 쉽고 만만한 안내서다. 글 잘 쓰기로 소문난 기자 아빠가, 자신의 십대 자녀에게 들려준 독서-글쓰기 노하우를 빠짐없이 공개했다. 청소년을 위한 수많은 글쓰기 책이 있지만, 단순한 글쓰기 실용 팁이 아닌 ‘읽기부터 쓰기까지’ 핵심을 단숨에 관통하는 책은 드물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잘 읽어야 잘 쓴다”고 강조하며, 말랑말랑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힙하게 읽기’-‘핫하게 쓰기’-‘한 뼘 더 생각 나아가기’의 과정을 일사천리로 보여준다. 현대 문학작품부터 고전문학, 뉴스·영화·드라마 등 책과 미디어 열네 작품을 통해 ‘나답게 읽고 나답게 쓰는’ 독창적인 읽기·쓰기 방법을 소개하며, 각 과정마다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를 통해 나만의 개성이 빛나는 생생한 글쓰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리고 ‘한 뼘 더’를 통해, 작품의 핵심적인 주제 외에도 ‘계급’, ‘환경’, ‘격언’, ‘규칙’, ‘작가’, ‘조연’, ‘따뜻한 시선’, ‘결혼’, ‘편견’, ‘인물의 배경’, ‘에피소드’ 등 읽기·쓰기의 다양한 발상과 아이디어와 관점을 제공한다. 나아가 마지막 특별 보너스! 저자의 기자생활 내공을 듬뿍 담은 핵심 비법, “10대의 글쓰기 10대 원칙”을 수록했다.[1부] 잘 읽어야 잘 쓴다 01. ‘고금리 읽기’와 뇌 근육 키우기 책은 월급, 생각은 이자: 고금리 읽기·쓰기 뇌 근육 키우기: 복근이 복근을 부르는 법 02. 열린 뇌와 그 적들 스마트폰의 목표는 여러분의 중독 지나친 선행 학습은 오히려 독이 된다 03. 뉴미디어 시대에 왜 ‘읽기’인가 오히려 좁아진 ‘세상을 보는 창’ 첨단 사회, 빌 게이츠의 습관 [2부] 현대 문학 작품으로 읽고 쓰기 01. 감각과 존재 그리고 상상력 - 《기억전달자》 감각을 잃어버린 사회 상상력을 최대한 활용해보세요 ‘규칙’으로 읽고 쓰기 02. 옳고 그름의 이분법을 넘어, 객관적 글쓰기 - 《남한산성》 옳고 그름은 무엇인가 객관적 시각으로 써보세요 ‘작가’로 읽고 쓰기 03. ‘가면 사회’와 일상 - 《원더》 당신은 그 모습인가, 진짜 얼굴은 어디에 일상과 연결해보세요 ‘조연’으로 읽고 쓰기 04. 나치 독일과 일제강점기, 공통점과 차이점 - 《쥐》 유대인에게서 조선인을 보다 차이점을 찾아보세요 ‘정반대’로 가정하며 읽고 쓰기 05. 교실의 잔혹한 풍경, 역사와 연결하기 -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왜 하필 학년이 바뀌었을까 역사와 연결해보세요 ‘따뜻한 시선’으로 읽고 쓰기 [3부] 고전으로 읽고 쓰기 01. 파트라슈와 루벤스는 왜 등장했나, 소설적 장치 - 《플랜더스의 개》 넬로가 진짜 원한 것 소설적 장치를 찾아보세요 ‘사회적 과제’로 읽고 쓰기 02. 욕망과 노동, 시대와 연결하기 - 톨스토이 단편 욕망의 적정선과 노동의 범위 세상의 변화를 관찰해보세요 ‘결혼’으로 읽고 쓰기 03. 고정관념을 뒤집는 비판적 글쓰기 셰익스피어 단편 우유부단 햄릿? 논리정연 베니스의 판결? 고정관념에 의문을 제기해보세요 ‘편견’으로 읽고 쓰기 04. 강자와 약자를 대하는 자세 - 《세라 이야기》 강자와 약자의 먹고 먹히는 관계 사람에게 집중해보세요 ‘인물의 배경’으로 읽고 쓰기 05. 세상을 바꾼 사과, 버리는 글쓰기 - 《일리아드》 돈, 권력, 명예 그리고 사랑, 나의 선택은? 버림의 쓸모도 생각해보세요 ‘격언’으로 읽고 쓰기 [4부] 미디어로 보고 쓰기 01. 여성주의, 그 아슬아슬한 동거 - 신사와 여성의 화해 소품에 주목해보세요 ‘계급’으로 보고 쓰기 02. 혹 우리가 좀비는 아닌가 - 은둔 사회, 좀비 세상과 코로나 세상 상대성에 주목해보세요 ‘환경’으로 보고 쓰기 03. 엿보기와 ‘일망감시 체계’ - 엿보기와 진실한 마음 부작용을 염두에 두세요 ‘에피소드’로 보고 쓰기 04. BTS의 젊음보다 못한 젊음이 있는가 - 방송 뉴스 정치는 정의보다 표를 좇는다 공정이라는 화두를 떠올려보세요 ‘헌법’으로 보고 쓰기 [5부] 10대의 글쓰기 10대 원칙 1. 첫 문장이 절반을 좌우한다 2. 통일성 갖추기: 재료를 구분·정리하라 3. 보편적 가치에 부합해야 한다 4. 최대한 단문으로 써라 5. ‘감동’이냐 ‘비판’이냐, 과감하게 선택하라 6. 독서와 독후감은 서로를 돕는다 7. 200자 원고지를 활용하라 8. 어휘와 글쓰기: 보조 자료를 활용하라 9. 자신감은 키우고, 입시 논술은 의식하지 마라 10. ‘자발적 글쓰기’여야 한다뒹굴뒹굴하면서 읽기만 해도 글이 술술 써지는 이상한 책 20년 기자 아빠의 반짝반짝 글쓰기 내공 엿보기 글쓰기가 대세인 시대다. 취업 관문에서도 블라인드 테스트로 단순한 학벌보다는 자기소개서와 면접이 중요해졌고, 입시 역시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가 핵심 요소가 되었다. 직장생활에서도 각종 기획안과 보고서 등 글쓰기 영역은 끝이 없다. 특히 십대 청소년은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그 누구보다도 글 쓸 일이 많다. 각종 교과의 수행평가를 비롯해 창의적 체험 활동이나 자유학기제의 다양한 프로젝트 수업들 역시 최종 결과물은 대개 글쓰기다. 이 책은 ‘글 좀 쓰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뭘 어떻게 시작해야 좋을지 막막한 십대들에게 권하는 쉽고 만만한 안내서다. 글 잘 쓰기로 소문난 기자 아빠가, 자신의 십대 자녀에게 들려준 독서-글쓰기 노하우를 빠짐없이 공개했다. 청소년을 위한 수많은 글쓰기 책이 있지만, 단순한 글쓰기 실용 팁이 아닌 ‘읽기부터 쓰기까지’ 핵심을 단숨에 관통하는 책은 드물다. 저자는 무엇보다도 “잘 읽어야 잘 쓴다”고 강조하며, 말랑말랑 생각 근육을 키워주는 ‘힙하게 읽기’-‘핫하게 쓰기’-‘한 뼘 더 생각 나아가기’의 과정을 일사천리로 보여준다. 현대 문학작품부터 고전문학, 뉴스·영화·드라마 등 책과 미디어 열네 작품을 통해 ‘나답게 읽고 나답게 쓰는’ 독창적인 읽기·쓰기 방법을 소개하며, 각 과정마다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를 통해 나만의 개성이 빛나는 생생한 글쓰기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리고 ‘한 뼘 더’를 통해, 작품의 핵심적인 주제 외에도 ‘계급’, ‘환경’, ‘격언’, ‘규칙’, ‘작가’, ‘조연’, ‘따뜻한 시선’, ‘결혼’, ‘편견’, ‘인물의 배경’, ‘에피소드’ 등 읽기·쓰기의 다양한 발상과 아이디어와 관점을 제공한다. 나아가 마지막 특별 보너스! 저자의 기자생활 내공을 듬뿍 담은 핵심 비법, “10대의 글쓰기 10대 원칙”을 수록했다. 문학·고전 읽기부터 뉴스·영화 미디어 리터러시까지 복근이 복근을 부르듯, 말랑말랑 생각 근육을 키우는 강력한 주문! ‘나답게 읽고 나답게 쓴다’는 것은 뭘까? 수많은 책과 미디어를 어떻게 나만의 시선으로 읽고, 어떻게 글쓰기로 연결할 수 있을까. 이를테면 아트 슈피겔만의 만화 《쥐》(1992년 퓰리처상 수상작)를 읽으면서 유대인과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생각해보는 ‘읽기’가 가능하고, 이를 다음과 같은 글쓰기로 연결해볼 수 있다.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 “우리는 일본을 용서할 준비가 돼 있다고 생각한다. 이웃 나라끼리 협력하고 힘을 모아 함께 발전하는 것보다 더 좋은 건 없을 것이다. 한국은 이미 눈부시게 발전했다. 한국전쟁 후 가난뱅이 나라에서 지금은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그러나 쥐를 괴롭혔던 고양이 독일이 나치의 만행을 반성하고 사과하는 것과 달리, 일본은 진정으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것 같지 않다. 코로나19로 1년 미뤄져 올해 열릴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서도 제국 시절 사용하던 ‘욱일기’를 사용하겠다고 한다. 독일이 나치의 철십자 깃발을 사용하겠다는 꼴이다. 과연 그들은 진정으로 반성하고 화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또한 이문열 작가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을 읽으면서 스토리의 엄청난 반전이 일어난 계기(5학년에서 6학년으로 올라가며 새로운 담임에 의해 엄석대가 무너지기 시작한다)를 둘러싸고, ‘왜 하필 학년이 바뀌었을까’라는 의문을 가져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의문을 ‘5공화국에서 6공화국으로’ 넘어가는 ‘역사’와 연결하면(이 방법은 다소 고난이도이긴 하다), 이런 식의 글쓰기도 가능해진다.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 “엄석대의 ‘독재’와, 질서를 위해 이를 묵인하는 5학년 교실은 제5공화국을 떠올리게 한다. 명분상의 가치 속에 숨겨진, 힘에 의한 통치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어떻게 순응하는지 잘 보여준다. 반면 엄석대의 독재를 끝장내고 학생들이 자치회를 조직하는 6학년은 제6공화국의 출범과 비슷하다. 교실 내의 자치 조직이 성공하느냐는 병태네 반의 과제다. 이것이 성공해야 ‘엄석대의 퇴장’이 비로소 완성된 의미를 지닐 수 있을 것이다.” 톨스토이 단편 의 주제인 ‘노동의 가치’를,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해석하는 것도 가능하다. 톨스토이 시대와 현대 자본주의 시대의 변화상을 비교하면서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 “손에 굳은살이 박이는 일을 하는 노동자도 있지만 군 장교로 일할 수도 있고 금융회사에서 일할 수도 있다. 사무직이든 농부든 건설직이든 모두 노동자다. 사람마다 적성이 다르고, 맡은 일이 있고, 다 중요한 것이다. 어떤 일을 하든 서로 존중하면 될 일이다. 부모님은 매일 회사에 나가 사무직으로 일한다. 열심히 일해 돈을 번다. 부모님의 손엔 굳은살이 박이지 않지만 훌륭한 노동자이며, 오히려 바보스럽지도 않고 풍부한 지혜를 갖추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것 그 자체가 아름답고 소중한 가치일 것이다.” 현대 사회에서는 꼭 책만 읽는 것이 아니다. 영화·드라마·뉴스·방송 등 수많은 미디어도 ‘읽기’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런 미디어를 통해 지식도 얻고,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도 있다. 이를테면 2020년 개봉한 영화 를 통해, ‘좀비 세상’과 ‘코로나 세상’을 관통하는 ‘은둔 사회’를 상상해볼 수 있고, 나아가 ‘상대성’의 관점이나 ‘환경’의 관점으로 생각을 뻗어 나가면 다음과 같은 글쓰기도 가능하다.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 “우리는 준우와 유빈과 함께 도심의 좀비를 본다. 그들의 징그러운 외모를 보고, 그들이 사람을 포함해 살아 있는 동물의 날고기를 먹는 장면을 얼굴을 찌푸리며 본다. 물론 인간의 희생을 목격하는 우리의 분노와 슬픔은 당연하다. 그러나 좀비의 생김새와 걸음걸이 자체에서도 우리가 불쾌함을 느끼는 건 사실이다. 그 불쾌함은 불편함에서 비롯된다. 좀비와 우리는 다르기 때문이다. 좀비가 사람을 먹이로 생각하고 공격하기에 우리 또한 그들을 죽여 나가는 주인공들에게 공감하지만, 사자가 영양을 사냥하는 것이 죄가 아니듯, 좀비 역시 특별히 죄를 짓고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생존법이므로. 좀비가 준우와 유빈을 사냥하려 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연 이들 모두가 아파트 단지에서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을까? 또 군부대의 공격용 헬기가 이들에게 기총 사격을 하지 않을까? 는 우리 이면에 존재하는 낯선 것에 대한 불편함, 또 그로 인한 공격성, ‘방어’라는 단어를 사용해 공격성을 정당화하려는 습성, 다른 생명체에 관한 인간의 ‘종의 오만’ 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이렇게 써보면 어떨까?] “영화 에는 원인 모를 바이러스에 감염된 좀비들이 나온다. 수도권에서만 5만 명이 감염된 것으로 설정된다. 이에 따라 인간의 활동은 잦아들었고 주인공들은 집에서 숨죽이고 있을 뿐이다. 이는 최근 국내외에 퍼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연상케 한다. 현실 사회에서 인간은 바이러스에 밀려 활동을 멈췄다. 실제 세계 시장에서는 경제학에서 말하는 소비 위축과 생산 감소 등 경기 후퇴가 벌어졌고, 특히 고립 생활을 강요당하면서 많은 이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인간이 이렇게 활동을 멈추자 지구가 살아났다. 공기는 맑아지고 동물 활동은 활발해졌다. 좀비 바이러스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들을 멈춰 세웠지만, 정작 인간이 숨어들고 활동을 멈추니 인간을 제외한 모든 생명체와 자연 환경이 활기를 띤다. 대체 어찌 된 일일까? 또 누가 바이러스인가?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바이러스가 진짜 바이러스일까, 지구 전체에 해를 끼치는 인간이 지구를 병들게 하는 바이러스일까? 를 보며, 또 코로나를 떠올리며, 우리 자신을 진지하게 돌아볼 때다.” 책 속의 책! “10대의 글쓰기 10대 원칙” 1. 첫 문장이 절반을 좌우한다 2. 통일성 갖추기: 재료를 구분·정리하라 3. 보편적 가치에 부합해야 한다 4. 최대한 단문으로 써라 5. ‘감동’이냐 ‘비판’이냐, 과감하게 선택하라 6. 독서와 독후감은 서로를 돕는다 7. 200자 원고지를 활용하라 8. 어휘와 글쓰기: 보조 자료를 활용하라 9. 자신감은 키우고, 입시 논술은 의식하지 마라 10. ‘자발적 글쓰기’여야 한다


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
창비 / 마르타 헤센 지음, 김영진 옮김 / 2008.02.11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마르타 헤센 지음, 김영진 옮김
예술적 재능이 풍부한 특별한 동생에게 엄마의 관심과 사랑을 모조리 빼앗긴 소년이 느끼는 소외감과 엄마의 죽음 이후 남은 가족들을 돌봐야 하는 때 이른 책임감이 섬세한 문장을 통해 숨 막힐 정도로 선뜩하게 전해진다. 과거 회상과 현재를 오가는 몽환적인 이야기 전개가 인상적이다. 유럽의 권위있는 문학상인 네덜란드 황금부엉이상 수상작으로, 2004년 당시 “시한폭탄처럼 읽히는 책”이라는 심사평을 받기도 했다. 이 작품은 독일청소년문학상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제10장 제11장 제12장 제13장 제14장 제15장 제16장 제17장 제18장 제19장 옮긴이의 말열네 살 소년의 가장 슬프고 길었던 하루 엄마의 따뜻한 사랑에 대한 그리움이 눈물이 되어 툭 떨어진다 벨기에 황금부엉이상 수상작 1995년 제정된 황금부엉이상은 청소년문학과 일반문학을 아울러 네덜란드어로 쓰인 작품에 수여하는 문학상으로, 네덜란드 언어권은 물론, 유럽 전 지역에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다. 『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은 2004년 황금부엉이상 청소년문학 부문 수상작이며, 그동안 국내에 소개되지 않았던 네덜란드 청소년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으로서 의의를 갖는다. 이 작품은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독일아동청소년문학상의 최종 후보에도 오른 바 있다. 인물의 감정을 치밀하게 포착해내는 촘촘한 묘사 『마츠가 돌아오지 않던 밤』은 팽팽하게 얽혀 있는 등장인물 사이의 감정을 섬세한 문장으로 빈틈없이 살려냈다. 작가 마르타 헤센은 이 작품에서 주인공 페트를 통해 드러나는 전체적인 서사뿐만 아니라, 페트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마츠만의 특별한 감성을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데 몰두해 서사보다 심상이 먼저 잡히는 시적인 분위기의 소설을 완성했다. 이 작품의 이러한 시적인 분위기는 누구나 한번쯤 느껴보았을 법한 형제 사이의 애증이 상투적으로 묘사되는 것을 막으며, 공감과 낯설음의 미묘한 경계로 독자들을 안내한다. 이 과정에서 마츠의 독특한 세계에 접근하는 작가의 침착한 태도 역시 돋보인다. 작가는 차분하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로 독자의 몰입을 노련하게 이끌어낸다. 가족 해체의 위기가 만연한 시대에 빛을 발하는 가족의 소중함 무너져버리기 직전의 가족을 혼자 힘으로 끌어안아야 하는 열네 살 소년의 깊은 책임감과 성장의 고통을 담은 이 소설은 바쁜 생활에 쫓겨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거나 위기에 처한 가족 문제로 아픔을 겪고 있는 독자 모두에게 가족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작가는 사건의 인과를 또렷하게 밝히기보다 그 사건으로 인해 가족 구성원들이 겪어야 하는 복잡한 감정을 어루만지는 데 주목해 독자들의 감수성을 조심스럽게 일깨운다.


고등영어, 서술형이 전략이다
키출판사 / 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 2019.12.16
15,000원 ⟶ 13,500(10% off)

키출판사학습참고서키 영어학습방법연구소 (지은이)
어법 + 문장구조 + 영작 + 독해로 가는 상세하고 단계적인 프로세스로 구성되었다. 외우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어법.문장구조.영작.독해의 체계적 훈련으로 고등영어 내신 서술형을 대비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영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전략이다. 연습편 Part 1. 핵심 어법 및 영작 Drill 01 동명사 02 to부정사 03 가주어(It)-진주어 04 조동사 05 5형식 06 수동태 07 가목적어(it)-진목적어 08 간접의문문 09 분사와 분사구문 10 관계사 11 접속사 12 가정법 13 비교급 및 최상급 14 도치 15 강조 16 문장 전환 1 (분사구문) 17 문장 전환 2 (to부정사구문) 18 문장 전환 3 (도치구문) 19 문장 전환 4 (비교급 및 최상급) 20 문장 전환 5 (가정법) 유형편 Part 2. 영어 서술형 유형 01 글의 주제, 제목, 요지 영어로 쓰기 02 어법 고치기 03 본문 혹은 제시된 내용 영어로 요약하기 04 단어 배열 및 어형 바꾸기 05 우리말 영작하기 06 빈칸 채우기 07 영영사전 정의에 맞게 단어 쓰기 08 지칭 내용 쓰기 09 문장(구문) 전환하기 10 세부 내용 파악하여 쓰기 11 어휘 고치기 실전편 Part 3. 영어 서술형 쓰기 TEST (1~15회) 정답 및 해설 [부가 학습자료] 교사용 - 본문 PDF, 고난도 <조건>영작 서술형(15회 분량), 단어 시험지 학생용 - 서술형 빈출 구문 및 해석, 단어리스트#해설이 정말 예술이다 # 내신 서술형 전략으로 내신 1등급 공략 #어느새 실력이 쑥~ 진짜 학습 효율성을 최고로 높일 수 있는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핵심 전략 고등영어, "서술형이 전략"인 이유 고등영어 서술형 시험은 문제 양치기로 대비할 수 있는 시험도, 단순 암기로 해결할 수 있는 시험도 아닙니다. 어법과 문장구조를 토대로 영작할 수 있어야 하고, 지문을 이해하고 추론하여 적절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하는 시험입니다. 「고등영어, 서술형이 전략이다」는 어법 + 문장구조 + 영작 + 독해로 가는 상세하고 단계적인 프로세스로 구성되었습니다. 외우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습니다. 어법·문장구조·영작·독해의 체계적 훈련으로 고등영어 내신 서술형을 대비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영어 고득점을 받을 수 있는 최상의 전략입니다! ≫ 출판사 리뷰 ★ 내신 대비를 위한 어법, 문장구조, 영작, 독해까지 ★ '모양잡기'와 '뼈대잡기'를 통한 영작 원리 훈련 ★ 서술형 기출 경향을 완벽 반영한 실전테스트 15회 수록 ● 15개정 고등 영어교과서(핵심어법 및 구문) + 모의고사 지문 완벽 분석 ● 서술형 최다 빈출 핵심 어법 및 영작 3단계 학습 ● '모양잡기'와 '뼈대잡기'를 통한 영작 원리 훈련 ● 내신 영어 시험에 단골 출제되는 서술형 유형 패턴 전격 분석 ● 서술형 기출 경향을 완벽 반영한 실전테스트 15회 수록 ● '모양잡기'와 '뼈대잡기'를 통한 영작 원리에 맞춘 완벽 해설 ● 상위 5%로 가는 고난도 영작 서술형 집중 훈련 15회분(교사용 자료) 선생님 회원 인증 후 학습자료실에서 다운로드 www.englishbus.co.kr 내용 구성 Part 1 연습편(핵심 어법 및 영작 훈련) 어법과 문장구조 분석으로 영작 연습 Part 2 유형편(서술형 유형 집중 연습)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빈출 서술형 유형 연습 Part 3 실전편(서술형 테스트 15회분 수록) 모의고사 지문으로 실제 시험과 가장 유사한 문제로 서술형 문항 연습 책의 특징 1. 출제 빈도가 높은 핵심 어법 및 문장구조 중심의 3 STEP 구성! 수능 영어나 내신 독해 서술형에서 가장 많이 출제되는 어법과 구문을 중심으로 서술형 영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3 STEP으로 제시했다. 2. '모양잡기'와 '뼈대잡기'를 통해 실제 영작의 기본기를 꽉! 영어 서술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영작 원리를 영작에 자신 없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설명해 놓았다. 실제 영작 과정에 맞는 단계별 문장 분석과 친절한 해설 제공으로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다. 3. 고난도 영작 서술형 전격 제공! 단문부터 <조건>을 포함한 복잡한 구조의 어려운 문장까지 집중 연습할 수 있고, 상위 5%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에게 맞는 고난도 영작 서술형(15회 분량) 문제를 별도로 제공한다. (교사용 자료: www.englishbus.co.kr에서 선생님 회원 인증 후 다운로드 가능) 4. 빈출 서술형 유형 훈련 및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완벽 실전 대비! 영어 서술형 기출에 가장 많이 등장하는 11개 유형과 서술형 쓰기 TEST 총 15회 분을 통해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다. 5. 군더더기 없는 핵심 포인트로 자세하고 친절한 해설 제공! 독해 서술형 영작 원리와 분석 내용을 한눈에 자세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해 헤매지 않고 방향성을 갖고 공부할 수 있다.


10대와 통하는 한국사
철수와영희 / 고성국.서인원 지음, 심상윤 그림 /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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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역사,인물고성국.서인원 지음, 심상윤 그림
구석기부터 최근 이명박 정부까지 우리 민족이 걸어온 5000여 년의 발자취를 정치사와 역사발전의 방향을 중심으로 살펴본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 우리 역사의 공과 과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그 속에서 우리 민족을 여기까지 이끌어 오고 발전시켜 온 역사 발전의 힘, 역사 발전의 주체 세력을 발견하고 확인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옛날에는 농사를 어떻게 지었나? 옛 고구려 땅을 돌려 달라고 하면 안 되나? 돈은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나? 우리나라는 왜 영토가 커졌다, 작아졌다 했나? 왕의 말을 무조건 들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김치는 언제부터 만들어 먹게 됐나? 우리 청소년들이 누군가에게 물어보아도 속 시원한 대답을 들려주지 못했을 역사에 대한 궁금한 질문에 대해 알기 쉽게 서술한 책이다.책을 내며 ‘우리들’이 역사의 주인입니다 1장 역사가 뭐예요? 선사 시대와 역사 시대 │ 역사를 해석하는 관점 │ 세조에 대한 두 가지 해석 │ 역사는 미래 예측의 근거 │ 역사는 어떻게 기록되어 왔을까? 2장 정말 곰이 마늘과 쑥을 먹고 사람이 됐나요? 우리나라에 온 최초의 사람 │ 빗살무늬 토기를 남긴 신석기인 │ 불평등의 탄생 │ 청동 검을 든 지배자 │ 제정일치의 시대 │ 고조선의 성립 │ 단군 신화가 말해 주는 것 옛날에는 집을 어떻게 지었나요? 옛날에는 농사를 어떻게 지었나요? 마늘과 쑥을 먹고 곰이 사람이 됐다는 게 정말인가요? 단군왕검이 세운 나라 이름은 그냥 조선이었는데 왜 고조선이라고 하지요? 옛날 한반도의 위쪽에 고조선이 있을 때, 남쪽에는 어떤 나라가 있었나요? 3장 삼국 시대인가요, 사국 시대인가요? 고대 국가의 탄생 │ 광개토대왕의 정복 사업 │ 중국에게 가장 위협적인 국가 │ ‘백성이 즐겁게 따른 나라’, 백제 │ 장보고보다 빨랐던 해상 제국의 건설 │ 한강 땅을 마지막으로 차지한 신라 │ 사로국에서 신라로 │ 철의 나라, 가야 │ 일본에 전해진 가야의 숨결 주몽은 진짜 알에서 태어났나요? 우리 땅이 제일 넓었던 때는 언제였나요? 옛 고구려 땅을 돌려 달라고 하면 안 되나요? 어떤 사람들이 화랑을 했나요? 가야에서 철기 문화가 발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장 통일신라 시대인가요, 남북국 시대인가요? 발해는 우리나라의 역사 │ 해동성국, 발해 │ 화랑정신의 몰락과 진골 귀족의 붕괴 │ 견훤, 궁예, 왕건 │ 신라 노예를 구한 장보고 │ 해상왕 장보고의 죽음이 남긴 것 사극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다 실존 인물인가요? 역대 왕조의 무역항은 어디였나요? 신라 통일 과정에서 나·당 전쟁이 일어난 까닭은 무엇인가요? 5장 고려는 고구려의 뒤를 이은 나라인가요? 왕건의 연합 전략 │ 묘청의 서경 천도 운동 │ 차별이 부른 무신들의 반란 │ 백성의 기대를 저버린 무신들 │ 삼별초와 대몽 항쟁 │ 원나라의 사위국이 된 고려 │ 공민왕의 개혁 정치 │ 전민변정도감과 신돈 돈은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나요? 6장 왕과 신하, 어느 쪽이 강해야 나라가 안정되나요? 조선 건국, 사대부와 이성계 │ 신진 사대부의 등장, 정몽주와 정도전 │ 조선의 전성기였던 세종 시대 │ 새 나라의 새로운 법, 경국대전 │ 사림파와 훈구파의 대립 │ 사림의 비극, 4대 사화 우리나라는 왜 영토가 커졌다, 작아졌다 했나요? 세종대왕이 한글(훈민정음)을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조선 시대에는 왜 16세 이상의 남자들만 호패를 가지고 다녔나요? 한복을 만들어 입기 시작한 것은 언제인가요? 왕의 말을 무조건 들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삼강오륜이 무엇인가요? 삼강오륜은 조선 시대에 왜 그렇게 강조됐나요? 누구나 과거에 응시할 수 있었나요? 7장 조선 후기 사회는 어떻게 변했나요? 두 명의 통신사와 임진왜란 │ 조선의 치욕이 된 병자호란 │ 관직을 둘러싼 선비들의 다툼 │ 당쟁의 본격화, 예송 논쟁 │ 실학의 대두 │ 영조의 탕평책 │ 무너진 왕권을 세우기 위한 몸부림 │ 세도 정치의 시작 │ 관직의 매매와 관리의 부정부패 지도는 누가 만들었나요? 김치는 언제부터 만들어 먹게 됐나요? 통신사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요? 임진왜란은 왜 일어났나요? 광해군은 나쁜 왕이었나요? 실학이 나오게 된 원인은 무엇인가요? 정약용은 거중기를 어떻게 만들어 이용했나요? 비변사는 무엇을 하는 기구인가요? 훈련도감은 무엇인가요? 8장 개화와 주권 수호 운동은 어떻게 전개됐나요? 아시아에 뻗친 제국주의의 마수 │ 다줄레 섬이 된 울릉도 │ 서양 오랑캐를 막아라! │ 자의 반 타의 반의 문호 개방 │ 김옥균의 ‘3일 천하’ │ 동학군의 우금치 전투 │ 일본의 간섭을 받은 갑오개혁 │ 독립협회와 대한제국의 대립 서양인들은 우리나라에 어떻게 오게 됐나요? 흥선대원군의 개혁 정치는 왜 실패했나요? 천주교와 동학은 왜 박해를 당했나요? 위정척사 사상이란 무엇인가요? 일본인들이 명성황후를 죽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무궁화가 나라꽃이 된 것은 언제인가요? 또 태극기를 국기로 사용한 것은 언제인가요? 9장 우리 민족은 일제의 국권 침탈에 어떻게 저항했나요? 강제로 체결된 을사늑약 │ 헤이그로 간 세 명의 특사 │ 항일 의병 전쟁의 시작 │ 최고의 비밀 조직 신민회 │ 독도의 시마네 현 강제 편입 │ 간도를 남만주 철도 부설권과 맞바꾼 일제 │ 총독부에 의한 무단 통치 │ 겉 다르고 속 다른 ‘문화 통치’ │ 일본의 조선인 동화 정책 │ 윌슨의 민족 자결주의 │ 200만 명 넘게 참가한 대규모 만세 시위 │ 민주 공화제를 기반으로 한 임시 정부 │ 전환점이 된 이봉창?윤봉길 의거 │ 한국광복군의 창설 │ 민족협동전선의 형성, 신간회 │ 국외의 무장 항일 투쟁 │ 독립군의 연합 투쟁 을사조약은 왜 무효인가요? 일제 식민지 통치 때 우리말을 못 쓰게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일본이 독도를 차지하려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백두산정계비가 무엇인가요? 물산 장려 운동은 어떤 운동이었나요? 일본군 ‘위안부’란 무엇인가요? 10장 근대화와 민주화의 역사 60년 우리 손으로 못 이룬 독립 │ 신탁 통치를 둘러싼 갈등 │ 인구 비례에 의한 남북한 총선거 │ 친일파 경찰들에 의해 습격당한 반민특위 │ 친일파의 변명과 생존 과정 │ 북한군의 전면적인 기습 공격 │ 민족의 가슴에 상처만 남긴 전쟁 │ 이승만과 4·19 시민 혁명 │ 박정희와 5·16 군사 정변 │ 전두환과 5·18 민주화 운동 │ 6월 민주 항쟁과 민주주의 │ 남북한의 경쟁과 대립 │ 7·4 남북 공동 성명과 그 이후 │ 평화와 협력으로 가는 길 지금의 법은 누가 만들었고, 언제부터 사용했나요? 남북한이 갈라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6·25 전쟁 때 다른 나라가 왜 우리를 도와줬나요? 우리나라 대통령은 누가 했나요?10대가 꼭 알아야 할 ‘국민이 주인 되는 우리 역사 이야기’ 구석기부터 현재까지 한국사 5000년의 줄기를 잡는다!!! 이 책은 구석기부터 최근 이명박 정부까지 우리 민족이 걸어온 5000여 년의 발자취를 정치사와 역사발전의 방향을 중심으로 살펴본 청소년을 위한 한국사입니다. 우리 역사의 공과 과를 있는 그대로 직시하고 그 속에서 우리 민족을 여기까지 이끌어 오고 발전시켜 온 역사 발전의 힘, 역사 발전의 주체 세력을 발견하고 확인하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0대가 가장 궁금해 하는 한국사와 관련된 45가지의 질문에 답하는 책 우리 청소년들이 누군가에게 물어보아도 속 시원한 대답을 들려주지 못했을 역사에 대한 궁금한 질문에 대해 알기 쉽게 서술한 책입니다. 옛날에는 농사를 어떻게 지었나요? 옛 고구려 땅을 돌려 달라고 하면 안 되나요? 돈은 언제부터 쓰기 시작했나요? 우리나라는 왜 영토가 커졌다, 작아졌다 했나요? 왕의 말을 무조건 들어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김치는 언제부터 만들어 먹게 됐나요? 일본이 독도를 차지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남북한이 갈라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 권에 담은 우리 역사 이야기!!! 이 책은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하면 한국사의 흐름을 쉽고 간결하게 알려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결과물입니다.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부분을 중심으로 한국사에 대한 방향을 잡고 흥미를 가지면서 한국사에 첫발을 내딛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국민이 주인 되는 우리 역사 이야기 옛날에는 역사학을 제왕학이라 불렀습니다. 역사에는 지배자들에 관한 정보가 많아서 왕이나 지배 계층이 배우면 유용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피지배 계층이 배우면 역사적 지식을 이용해 저항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금지시켰지요. 지금은 국민 모두가 역사를 배우니까 국민 모두가 지배 계층이군요. 맞습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국민이 주인이니까요.


내 이름은 라크슈미입니다
보물창고 / 패트리샤 맥코믹 지음, 최지현 옮김 / 201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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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청소년 문학패트리샤 맥코믹 지음, 최지현 옮김
청소년문학 보물창고 시리즈 9권. 네팔과 인도에서 성 노예로 팔려가는 소녀들의 비참하고 안타까운 현실을 가감 없는 필치로 그린 작품이다. 저자는 열세 살 소녀 라크슈미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감수성 짙은 목소리와 매음굴의 소녀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그리고 있다. 팽배한 네팔 산간마을에 사는 라크슈미. 새아버지가 라크슈미를 도시의 가정부로 팔았고, 가정에 재정적인 보탬이 되고자 집을 떠난 라크슈미가 도착한 곳은 인도의 어느 홍등가였다. 반항 끝에 결국 약을 탄 음료를 마시고 몽롱한 정신으로 몸이 ‘팔린다’. 어느 날 라크슈미에게 이상한 미국인 손님이 찾아오는데, 새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 주고는 깨끗한 곳으로 데려가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라크슈미는 홍등가 소녀들의 탈출을 돕는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그 곳에서 빠져 나오게 된다. 어느 네팔 산골 소녀가 인도 홍등가에 팔려가 가까스로 구출되는 과정과 매음굴의 풍경을 열세 살 소녀의 감수성으로 내밀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작가가 직접 인도에서 매음굴 탈출에 성공한 소녀들 및 그들을 도운 봉사자들을 인터뷰하고 현장을 조사함으로써 사실과 매우 밀접하게 그려 냈다.‘사실’ 너머에 있는 ‘진실’이 세상을 바꾸기 때문에 우리는 이 책을 꼭 읽어야 한다 이 세상에 문학은 왜 존재하는가, 하는 물음에 누군가는 절망하고 누군가는 책장을 덮는다. 문학은 굶어 죽어가는 자에게 빵이 되질 못하고, 전쟁 중에 민간인에게 쏟아지는 탄알을 막아 주지 못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문학은, 굶어 죽어가는 자에게 빵을 주도록 마음을 움직이고 전쟁이 거대 권력의 패권 다툼임을 깨달아 반전 운동을 펼치게 한다. 세상에 물리적인 변화를 주지는 못하지만 그 물리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우리의 가치관과 세계관을 형성한다. 패트리샤 맥코믹은 “모든 것이 좋아!” 하고 뻔뻔하게 고개를 들고 있지만 실은 병든 몸을 교묘하게 가리고 있는 이 시대를 첨예하고 치밀하고 적나라하게 들추어내고 우리가 그 병든 부위를 자각하도록 함으로써 우리의 인식에 변화를 주는 데에 탁월한 작가이다. 그녀는 이미 자해를 통해 외로움과 상실감을 극복해 가던 소녀의 치유와 성장을 다룬 『컷』으로 화제를 모았는데, 이번에 한국어판으로 펴내게 된 『내 이름은 라크슈미입니다』(보물창고, 2010, 원제 ‘SOLD’)에서는 네팔과 인도에서 성 노예로 팔려가는 소녀들의 비참하고 안타까운 현실을 가감 없는 필치로 그려 냈다. 어느 네팔 산골 소녀가 인도 홍등가에 팔려가 가까스로 구출되는 과정과 매음굴의 풍경을 열세 살 소녀의 감수성으로 내밀하게 묘사한 이 작품은, 작가가 직접 인도에서 매음굴 탈출에 성공한 소녀들 및 그들을 도운 봉사자들을 인터뷰하고 현장을 조사함으로써 사실과 매우 밀접하게 그려 냈다.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담담하게 이어지는 소녀의 목소리는 읽는 이로 하여금 눈앞에 사건이 펼쳐지는 듯이 작품에 몰입하게 하는 힘이 어려 있다. 그렇게 작품이 우리의 내면으로 걸어 들어오고, 우리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창 하나를 가슴에 만들게 된다. ‘구스타브 하이네만 평화상’ 수상에 빛나는 거짓말 같은 이야기, 그러나 지구 저편에서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이야기 주인공 라크슈미는 힌두교의 미의 신 라크슈미에서 따온 이름이다. 가부장제 문화 아래 남성우월주의가 팽배한 네팔 산간마을에 사는 라크슈미는 생활력 없고 노름에 빠져 사는 새아버지가 싫다. 하지만 현실에 순응하면서도 딸을 교육시키고자 하는 의지가 강했던 아마(네팔어로 ‘엄마’라는 뜻)와 함께 미래의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그러나 결국, 라크슈미는 남성에 의해 남성에게 팔린다. 새아버지가 라크슈미를 도시의 가정부로 팔았고, 가정에 재정적인 보탬이 되고자 집을 떠난 라크슈미가 도착한 곳은 인도의 어느 홍등가였다. 반항 끝에 결국 약을 탄 음료를 마시고 몽롱한 정신으로 몸이 ‘팔린다’. 작품 속에서 라크슈미의 새아버지가 라크슈미가 어디로 가게 되는지를 알았는지 몰랐는지 나타나지 않지만, 실제로 아버지와 삼촌, 오빠에 의해 팔려가는 네팔 소녀들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작품은 다소 고발적이다. 줄거리로만 보자면 르포나 다큐멘터리가 되겠지만, 패트리샤 맥코믹은 열세 살 소녀 라크슈미의 순수함이 묻어나는 감수성 짙은 목소리와 매음굴의 소녀들, 그리고 주변 인물들을 생동감 있게 그림으로써 한 편의 문학 작품으로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법의 보호 아래 안전하게 살아가고 있는 독자들에게 작가는 가혹하고도 잔인한 세계를 들여다볼 수 있는 생생한 창을 만들어 주었다.”라는 의 평처럼, 독자들은 이 거짓말이라고 믿고 싶은 사실, 사실처럼 생생한 허구를 통해 진실을 직면하는 일이 얼마나 가슴 아픈지를, 그리고 한 줄기 희망이 얼마나 달콤하고 감사한지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만약 이 작품을 읽고도 가슴 한구석이 아리지 않는다면, 자신의 심장이 뛰고 있는지를 의심해 보아야 할 것이다. 그러면 그 심장의 두근거림으로, 지금 지구 저편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지금 여기에서 살아가는 우리와 결코 무관하지 않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주요 내용] 네팔 산간마을에 사는 라크슈미는 우기에도 튼튼히 비를 막아줄 양철 지붕을 갖는 것이 소원이다. 그러나 생활력 없고 밤낮으로 노름에 빠져 사는 새아버지는 우기에 벼가 다 쓸려 내려가도 새 모자와 코트를 입고 나타날 뿐이며, 그런 남자라도 있는 게 다행이라며 아마(네팔어로 ‘엄마’라는 뜻)는 새아버지의 발에 입 맞춘다. 아마가 자신의 흑단 같은 머리카락과 라크슈미의 지참금으로 쓰기 위해 손대지 않았던 귀고리를 팔아 빚을 갚고 남은 전재산을 노름으로 날린 새아버지는 결국 라크슈미를 가정부로 팔아넘기지만, 라크슈미는 친구 지타처럼 자신도 도시에서 돈을 벌어 가정을 뒤받침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에 들뜬다. 그러나 네팔 산꼭대기의 만년설처럼 순수한 라크슈미가 도착한 곳은 인도의 시궁창 같은 홍등가. ‘행복의 집’이라는 역설적인 이름을 가진 이 매음굴에서 매춘업을 하고 있는 뭄타즈는 반항하는 라크슈미에게 음료에 약을 타 마시게 한 다음 몽롱한 정신의 라크슈미를 남성에게 팔아넘긴다. 어느 날 라크슈미에게 이상한 미국인 손님이 찾아오는데, 새가 그려진 카드를 보여 주고는 깨끗한 곳으로 데려가 주겠다고 약속을 하고 떠난다. 우여곡절 끝에 라크슈미는 홍등가 소녀들의 탈출을 돕는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행복의 집’을 결박당한 뭄타즈의 눈앞에서 빠져 나오게 된다. 그리고 자신이 이 세상에 뚜렷이 존재함을 알리듯 세상을 향해 "내 이름은 라크슈미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한다.마을에 있는 학교에서 우리는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을 배웠다.선생님은 우리에게 어려운 문제를 내 주었다. 새 물소를 사려면 쌀이 담긴 바구니를 한 가족이 얼마나 많이 팔아야 하는지 물었다. (중략) 선생님의 달덩이처럼 부드러운 얼굴에 미소를 번지게 할 답이 떠오르기를 간절히 바라며 머릿속으로 계산하는 동안 나는 땋은 머리 끝을 잘근잘근 씹었다.여기서는 다른 계산을 한다.매일 밤 내가 남자 여섯 명을 받고 남자들이 뭄타즈에게 30루피씩 내면, 나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날에 180루피만큼 가까워진다. 100일 더 일하면 내가 뭄타즈에게 빚진 2만 루피를 거의 갚을 수 있다.
10대와 통하는 독립운동가 이야기
철수와영희 / 김삼웅 지음 / 201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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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청소년 역사,인물김삼웅 지음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15권.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다양한 삶과 투쟁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독립운동사 연구가이며 전 독립기념관장인 저자 김삼웅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 중 3·1 혁명, 해외에서의 독립운동, 무장투쟁과 의열투쟁, 임시정부와 통일 운동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분들 중 19명을 선정해 독립운동의 정신과 역사를 쉽게 알려준다. 친일 세력이 해방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주류로써 부와 권력을 차지해 왔지만, 우리 근현대사의 주인공은 친일파가 아니라 독립운동가라는 것을 보여준다.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은 때로는 좌절했지만 결국 빛나는 성취를 이루며 역사의 진보에 기여해 왔다는 것이다. 나아가 친일파들을 단죄하고, 독립운동가들을 제대로 대접하고 평가해야 우리의 근현대사가 바로 잡힌다고 강조한다.머리말 청소년들의 바른 역사관을 위하여 들어가며 간략하게 살펴보는 우리나라 독립운동의 정신과 역사 1부.민족의 불꽃 -3·1 혁명과 독립운동 33인 민족 대표 한용운 승려 생활을 접고 세상과 마주하다 / 3·1 혁명에 앞장서다 / 끝까지 지조를 지킨 불교 지도자 혁명의 중심에 선 민족의 지도자 손병희 서자로 태어나 차별에 눈뜨다 / 동학에 입도하여 3대 교조가 되다 / 기미년 3·1 혁명의 중심에 서다 3·1 독립 혁명의 불꽃 유관순 천안 만세 운동을 주도하다 / 일제의 잔혹한 고문에 맞서다 / 19세 꽃다운 나이로 순국 항일·반독재 투사 김창숙 청년 시절 을사오적 처단 상소 / 33인 민족 대표 기회 잃고 ‘파리 장서’ 준비 / 혹독한 고문도 꺾지 못한 유림의 기백 / 해방 후의 반독재 민주화 투쟁 독립운동의 대모 김마리아 일찍 부모 잃고 일본으로 유학 / 여성계 대표들과 애국부인회를 조직하다 / “나는 대한 독립과 결혼했다” 2부. 광야의 외침 -해외의 독립운동가 언론인이자 역사학자였던 독립운동가 신채호 한 편의 글로 조선 백성을 움직이다 / 일제를 떨게 한 두 개의 선언문 / 아나키즘과 사상적 전환 / 역사 속에 잠들다 광야를 노래한 민족 시인 이육사 어릴 적부터 키운 항일 정신 / 투사이자 시인이었던 이육사 / 이국의 땅에서 불꽃처럼 생을 마치다 주옥같은 시로 남은 청년 지사 윤동주 북간도에서 태어나 민족 교육 받고 자라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일본 감옥에서 당한 의문의 죽음 전 재산 팔아 신흥무관학교 세운 이회영 ‘삼한갑족’의 자제로 태어나다 / 기득권 포기, 민중운동 앞장서 / 모든 재산 팔아 신흥무관학교 세워 /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겨레의 사표 무장투쟁의 영웅 홍범도 머슴의 아들, 무인이 되다 / 산포수들 모아 의병 부대 조직 /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의 주역 / 카자흐스탄에서 맞은 쓸쓸한 최후 청산리 대첩의 영웅 김좌진 노비 해방에 나선 부잣집 아들 / 만주 망명, 청산리 대첩의 영웅 / 농촌 운동에 헌신하다 3부. 평화는 우리의 힘으로 -민족의 기백과 의열 투쟁 국적 이토 죽이고 동양평화론 편 안중근 정의감이 강했던 소년 / 천주교인으로 교육 운동에 헌신하다 / ‘단지 동맹’ 조직하고 이토 히로부미 처단 / 죽음 앞에서 동양 평화를 외치다 일본 수뇌들을 폭살한 윤봉길 소년기부터 농촌 운동에 헌신 / 망명길 김구와의 만남 / 상하이 의거에 온몸 던지다 일제가 가장 겁낸 의열단 단장 김원봉 떡잎부터 남달랐던 소년 시절 / 신흥무관학교 졸업 후 의열단 창단 / 임시정부 군무부장으로 선임되다 / 이루지 못한 최후의 승리 일왕을 죽이려 한 독립운동가 박열 22년의 감옥 생활을 견딘 혁명가 / 청년기에 만난 인생의 스승 / 일본으로 건너가 항일 단체 조직 / “나 박열은 피고가 아니다” / 분단의 희생양이 된 독립운동가 4부. 통일 정부의 꿈 -임시정부와 통일 운동 임시정부 대통령이 된 역사학자 박은식 과거 공부보다 신학문에 관심 / 위정척사론을 매섭게 비판하다 / “나라의 혼은 빼앗기지 않았다” / 임시정부의 정신적 기둥 임시정부의 살림꾼 정정화 고관대작의 딸로 태어나다 / 스무 살에 홀로 찾아간 임시정부 / 임시정부의 안살림을 도맡다 / 일제 패망, 고국에서의 옥살이 독립운동과 통일 정부 수립의 상징 김구 상민의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 신민회 참여, 중국 망명 구국 활동 / 임시정부 이끌며 이봉창·윤봉길 의거 주도 / 꽃피우지 못한 통일 정부의 꿈 독립운동과 현대사의 주역 여운형 생애를 관통하는 독립과 통일 의지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주역 / 일본 기자들 앞에서 외친 조선 독립 / 통일 정부를 향한 헌신독립운동가 19인의 생애를 통해 바라본 독립운동의 정신과 역사 이 책은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잘 모르고 있는 독립운동가들의 다양한 삶과 투쟁의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독립운동사 연구가이며 전 독립기념관장인 저자 김삼웅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들 중 3·1 혁명, 해외에서의 독립운동, 무장투쟁과 의열투쟁, 임시정부와 통일 운동 등으로 주제를 나누어 청소년들이 꼭 알아야 할 분들 중 19명을 선정해 독립운동의 정신과 역사를 쉽게 알려준다. 이 책은 친일 세력이 해방 이후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주류로써 부와 권력을 차지해 왔지만, 우리 근현대사의 주인공은 친일파가 아니라 독립운동가라는 것을 보여준다. 독립운동가들의 투쟁은 때로는 좌절했지만 결국 빛나는 성취를 이루며 역사의 진보에 기여해 왔다는 것이다. 나아가 친일파들을 단죄하고, 독립운동가들을 제대로 대접하고 평가해야 우리의 근현대사가 바로 잡힌다고 강조한다. ‘3·1 운동’이 아니라 ‘3·1 혁명’이라 불러야 저자는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선 올바른 역사 용어를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일제시대’라는 표현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말한다. ‘일제 강점기’라고 불러야 일제의 식민지 침탈과 조선 민중의 저항이 분명하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3·1 운동’이 아니라 ‘3·1 혁명’이라 불러야 한다고 말한다. 3·1 혁명은 일제 식민 지배를 거부하고 자주독립을 선언한 한민족의 거족적인 저항이었고, 일제 식민 통치를 거부하고 ‘민주 공화주의’의 새 길을 열었기에 ‘운동’일 수 없다는 것이다. 또 일제가 명성황후를 처참하게 살해한 일을 ‘을미사변’이라고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을 쓰는데 ‘명성황후 살해 사건’으로 불러야 정확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1905년 무력을 동원하여 한국의 외교권을 강탈한 것을 ‘한·일 보호 조약’이나 ‘을사 보호 조약’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일본군의 총검 아래 강박으로, 그것도 국민의 뜻과는 상관없이 친일 매국노 5적에 의해 이루어졌기에 ‘을사늑약’이라 해야 옳다고 지적한다. 김창숙과 김구의 호는 왜 심산과 백범일까? 이 책을 읽으면 여러 가지 일화를 통해 독립운동가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독립운동에 나서게 되었는지 살펴 볼 수 있다. 한 가지만 살펴보면 독립운동가들이 자신의 호를 짓게 된 배경은 다음과 같다. 김창숙은 젊은 시절 마음을 태산같이 하여 살겠다는 뜻으로 스스로 호를 ‘심산’이라 지었다고 한다. 그러다가 감옥에서 혹독한 고문으로 앉은뱅이 신세가 되자 이번에는 ‘벽옹’(앉은뱅이 노인)이란 호를 짓는다. 신채호는 을사늑약으로 민영환의 자결을 지켜보며 정몽주의 ?단심가?의 ‘일편단심’에서 ‘단’ 자를 취하여 ‘단재’라는 호를 짓는다. 이육사는 감옥에 갇혔을 때에 수인 번호를 따서 지었다고 하는데, 수인 번호(264)를 아예 자신의 이름으로 삼았다. 김구는 서대문형무소에 수감된 후 평생을 백성과 평범한 서민들을 위해 살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백범’으로 호를 지었다. 박은식은 태백광노라는 호를 썼는데, “태백산(지금의 백두산)이 있는 나라의 사람으로서 망국을 슬퍼하여 미쳐서 돌아다니는 노예”라는 뜻이었다.그동안 언론사와 독립기념관에서 일하면서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처럼 치열하게, 그리고 장구한 시일 동안 줄기차게 항일 투쟁을 전개한 사례는 세계 식민지 역사상 유례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희생이 컸지요. 그나마 독립운동사에 이름이라도 남긴 분들은 다행이지만,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을 비롯하여 각종 무장투쟁 과정에서 이름 없이 사라져간 전사들이 많았습니다. - 본문에서 ‘음수사원(飮水思源)’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물을 마실 때는 반드시 그 근원을 생각하라는 가르침입니다. 요즘은 부엌의 수도에서 콸콸 쏟아지고, 마을 슈퍼에 가면 음료수가 쌓여 있어서 그럴 여지가 없지만, 한 번쯤은 매일 마시는 물의 근원이 어딘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지금 내가 마시는 물은 곧 나의 건강, 나의 생명과 직결되니까요. 역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애국선열의 피와 땀과 눈물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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