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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와 통하는 성과 사랑
철수와영희 / 노을이 지음, 스튜디오 돌 그림 / 20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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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와영희
청소년 자기관리
노을이 지음, 스튜디오 돌 그림
10대를 위한 책도둑 시리즈 8권. 성 자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의 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청소년들이 그동안 궁금해 했던 것을 속 시원하게 알려주면서, 좋은 것과 나쁜 것을 함께 구분해 나간다. 청소년들에게 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없고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여기에 전문가가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친절하게 설명해주어 이해를 돕는다. 좁은 자기 인식과 세계관을 버리고 더 새롭고 폭 넓은 영혼과 감성, 생명력 넘치는 몸을 만드는 인생 최대의 ‘자기 계발’을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세우도록 도와주는 책이다.여는 글: 우리는 성이 있어 아름다워요 1. 당신이 성의 주인입니다 성에 관한 말, 말, 말! 건강한 성과 사랑을 위한 균형 잡기 아름답고 아름다운 나의 성 2. 나는 남자, 나는 여자 몸과 뇌에 일어나는 혁명 내 몸이 이상해! 왜 갑자기 아빠가 싫어질까요? 왜 나도 모르게 엄마 가슴을 보게 될까요? -토닥토닥: 죄책감을 느끼지 마세요 3. 은밀한 세상에 눈을 뜨다 친구들이 이상한 얘기만 해요 내 머리가 미쳤나 봐요 부모님 모르게 보는 게 생겼어요 19세 미만 관람 불가?! 그거 진짜로 진짜예요? 오르가슴에 대한 오해 야동은 정말 해로운가요? 포르노에 대한 저항력을 키우세요 환상이 아닌 진짜 사랑으로 -토닥토닥: 사랑의 실력을 쑥쑥 키우세요 4. 두근두근 연애가 시작되다! 사랑과 우정은 어떻게 다른가요? 왜 내 마음을 이해 못하지? 빨리 안고 뽀뽀하고 만지고 싶어요 소년과 소녀의 연애법 거절하면 날 싫어할지도 몰라 우린 원하는 게 달라! 정말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는 법 변하지 않는 진정한 사랑법 사랑하려면 꼭 알아야 할 것들 임신은 이런 거야 순결이 뭔가요? -토닥토닥: 연애, 똑똑하게 해 봐요 5. 외면하고 싶지만 알아야 하는 이야기 돈을 받고 성관계하는 게 왜 나빠요? 사랑한다면서 사랑하지 않는 것 청소년이 성관계를 하면 위법인가요? 네 탓이 아니야 원해서 성폭력을 당하는 사람은 없어요 성폭력을 당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에게 -토닥토닥: 어떤 일도 여러분의 삶을 망칠 수는 없어요 6. 나는 성적인 존재야! 내가 동성을 좋아하는 것 같은데, 어쩌죠? 성 정체성이란 양성을 이해하는 것 성에 대한 바른 인식이 왜 중요하죠? -토닥토닥: 다른 사람 안의 성 정체성을 이해해 주세요 닫는 글: 내 안의 성을 안아 주세요 책 속 부록: 부모님께 드리는 글 참고 자료당신이 성의 주인입니다 많고 많은 이야기 중에 ‘성’과 ‘사랑’이라는 흥미진진하고 호기심 충만한 주제로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어 참 다행이에요. 생각만 해도 눈이 반쯤 감기는 지루한 공부 이야기가 아니라 말만 들어도 배시시 웃음이 나고 주변 눈치를 보며 킥킥거리게 되는 야동, 섹스, 연애 이야기를 나누는 거잖아요! 너는 아직 몰라도 된다, 공부나 해라, 어른이 되면 다 알게 되는 거다……. 이런 말들 때문에 제대로 얘기도 꺼내 보지 못했던 때가 많았죠? 그래도 한편으로는 볼 것 다 보고 엄청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와, 정말 이런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던 경험도 있을 거예요. 이 책에서는 성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재미있게 해 보고 싶어요. 알고 싶은 게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팍팍 파헤쳐 보고, 좋은 건 좋다 나쁜 건 나쁘다 같이 얘기도 해 봐요. 그동안 혼자 어둠의 경로로 성을 배우면서도 ‘이게 정말 맞나? 어느 정도까지 받아들이면 되지?’라고 생각했던 부분도 속속들이 따져 봐요. 성을 은밀한 경로를 통해서만 배워야 하는 건 아니랍니다. 지금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서 약동하는 성 에너지가 얼마나 소중하고 대단한 것인지, 그 가치를 제대로 얘기해 주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거예요. 성이 얼마나 멋진지 제대로 안다면 여러분은 훨씬 더 떳떳하게 성을 탐구하고 표현하며 정성껏 가꾸고 누릴 거예요. 여러분의 뇌는 지금 온몸 구석구석으로 대대적인 확장 공사를 지시하고 있어요. 이제까지의 좁은 자기 인식과 세계관을 버리고 더 새롭고 폭 넓은 영혼과 감성, 생명력 넘치는 몸을 만드는 인생 최대의 ‘자기 계발’을 시작하는 거지요. 그렇기에 스스로 알아 가고 배우는 것만큼이나 주변에서 들려주는 정보의 질도 중요해요. 이러한 정보들은 나도 모르게 씨실과 날실이 되어 나의 성 가치관을 수놓게 됩니다. 건강한 성과 사랑을 위한 균형 잡기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성 자체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나누고, 건강하고 행복한 성의 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 보고 싶어요. 물론 우리도 사회 문화적인 배경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는 없을 거예요. 그러나 성과 사랑은 그 자체로도 아주 크고 중요한 주제이고, 내 존재와 삶에 깊숙이 연결되어 있어요. 건강한 성을 위한 나만의 철학을 만들어 가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랍니다. 그렇기에 어느 한 관점을 무조건 수용하고 따라가기보다는 여러 주장 속에서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지 고민해 보는 과정이 중요해요.인간은 모두 성을 누릴 권리가 있어요. 당연히 여러분도 그런 권리를 가지고 있지요. 누군가를 사랑하고, 행복한 연애를 하고, 설레는 성 경험(섹스만을 얘기하는 게 아니에요!)을 해 볼 권리 말이에요. 이 권리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누릴지 파괴적으로 쓸지는 바로 여러분이 선택해야 해요. 여러분에게는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선택하는 ‘자기결정권’이 있으니까요. -본문에서 우리의 성은 지극히 자연스럽고 건강하며 아름다워요. 생동감 넘치는 본연의 에너지이지요. 그리고 우리 인생에 생각보다 훨씬 큰 영향을 미치는 영역이기도 해요. 억압할 필요도 없고 억압해서도 안 돼요. 나를 나답게 만들어 주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니까요. 다만 우리가 음식을 과식하거나 폭식하지 않아야 하는 것처럼 잘 조절하는 법을 배워야 할 뿐이죠. -본문에서
수학의 원리 수학 (상) (2022년)
대성학력개발연구소 / 한석만 지음 / 2017.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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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학력개발연구소
청소년 학습
한석만 지음
수학의 원리는 고등학생들이 제기할 수 있는 수학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눈앞에 앉아있는 학생에게 설득하듯 친절하게 해결해주려는 의도에서 집필되었다. 주제를 대표하는 문제부터 연산 능력 및 통합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문제까지 단계적으로 담아 문제를 해결하는데 꼭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되짚어 주어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습량이 대폭 줄어든 2015 개정 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하여 불필요한 내용을 과도하게 학습하는 일이 없도록 구성하였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0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04 복소수 05 이차방정식 0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07 여러 가지 방정식 08 여러 가지 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09 평면좌표 10 직선의 방정식 11 원의 방정식 12 도형의 이동 1. 2015 개정 교육과정(2018 고1 적용) 완벽 반영 새 교육과정의 철저한 분석으로 탄생한 정통파 수학 개념 교재로 이전 교육과정에서 빠져 학습이 불필요한 부분은 과감히 덜어내고 새 교육과정을 완벽 반영하여 꼭 필요한 개념만을 기본부터 실전까지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 구조화된 교재 구성 ‘필수개념’과 ‘필수문제+유제’를 통해 빠르고 쉽게 개념을 정리하고 연습문제(개념 완성+실력 완성+심화 완성)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키고 실전 활용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개념을 수능 유형과 연결시키는 상세한 설명 기존 개념서에서는 다루지 않았던 수능 출제 유형에서 많이 활용되는 개념까지 상세히 설명하여 개념서 하나로 수능 유형까지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휘파람 반장
양철북 / 시게마츠 기요시 지음, 김은진 옮김 / 200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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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북
청소년 문학
시게마츠 기요시 지음, 김은진 옮김
단짝이 된 마코토와 츠요시가 펼치는 일 년 동안의 결코 잊지 못한 우정 이야기. 초등 4학년, 외발자전거에 휘파람을 잘 부는 여자아이, 마코토가 전학을 왔다. 전학을 오자마자 당차게 "나, 이 학교에서 반장이 될 거야!"라고 선언한 마코토에게 모두들 깜짝 놀란다. 하지만 어릴 때 아빠를 잃은 마코토는, 누구보다도 강하고 상냥하며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녀석이었다.프롤로그 / 말총머리 전학생 / 얼음공주 츠보네 레이카 / 혼자는 머리 아파 / 마코토 왕따 동맹 / 마코토의 비밀 / 껌딱지단의 습격 / 여름 방학의 대 사건 / 여름 축제와 마코토 / 점보의 고민 / 울고 싶을 땐 휘파람! / 크리스마스의 기적 / 껌딱지단과의 마지막 대결 / 추억은 여기 있으니까 / 잘 가, 휘파람 반장 / 에필로그누구에게나 있지만 어느새 잊힌 어린 시절의 달콤쌉싸름한 기억들 초등 4학년, 외발자전거에 휘파람을 잘 부는 여자아이, 마코토가 전학을 왔다. 전학을 오자마자 당차게 “나, 이 학교에서 반장이 될 거야!”라고 선언한 마코토에게 모두들 깜짝 놀라는데……. 하지만 어릴 때 아빠를 잃은 마코토는, 누구보다도 강하고 상냥하며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깊은 녀석이었다. 단짝이 된 마코토와 츠요시가 펼치는 일 년 동안의 결코 잊지 못한 우정 이야기. 웅크린 십대들의 어깨를 감싸고, 아버지의 쓸쓸한 등을 어루만져 주는 작가, 시게마츠 기요시가 유년의 기억으로 따듯하게 구은 달고나 같은 이야기 누구나 바쁜 일상에 묻힌 유년의 기억이 있다. 해가 지는 줄도 모르고 함께 뛰놀던 친구들, 아이들을 괴롭히던 상급생 형들, 남모르게 좋아하던 여자아이, 교실 뒤쪽에서 목에 힘깨나 주며 반 전체를 휘두르던 녀석들까지…… 작가는 초등학교 4학년, 일 년 동안 썼던 노트를 모티프로 옛 친구와 함께 우리가 그 시절, 두고 온 무언가를 이야기한다. 페이지를 넘기면 일상이 지리멸렬한 아저씨의 삶은 어느덧 열두 살, 츠요시의 기억으로 대체된다. 일상의 크고 작은 에피소드에는 언제나 마코토가 등장한다. 이야기는 마치 실제 어린 아이의 일기를 보듯 술술 읽히고 꾸밈없고 담백한 문체는 꾹꾹 눌러 쓴 연필심이 묻어나는 듯하다. 이야기는 마코토가 등장할 무렵 시작되고 일 년 뒤, 전학을 가면서 끝을 맺는다. 츠요시는 아버지로부터 곧 있으면 한 아이가 자신이 다니는 학교로 전학을 올 거라는 말을 듣는다. 아버지와 절친했던, 죽은 친구의 아이인데 성별이나 이름도 모르고 동갑내기란다. 시간이 지나면서 소문을 통해 범상치 않은 마코토에 대한 실체가 조금씩 드러난다. 6학년도 기록을 깬 적이 없는 나뭇가지 높이에 오르고, 외발자전거를 타는 솜씨가 보통이 아니란다. 드디어 마코토 등장! 6학년 껌딱지단이 2학년 남자아이를 둘러싸고 뽑기에서 당첨된 경품을 내놓으라며 괴롭히는데, 외발자전거를 탄 아이가 바람처럼 나타나 껌딱지단을 심판한다. 다음 날 4학년 1반 교실 칠판에 큼지막한 이름을 새긴 이 여자아이, 전학 오자마자 자기소개를 하며 반장이 되겠다고 포부도 당당하게 선언을 했으니 모두들 입을 다물지 못한다. 하나부터 열까지 틀을 깨는 여자아이가 츠요시와 4학년 1반 아이들 주위에 끼칠 영향은 지대하다. 모범생의 전형을 보여주는 츠요시를 비롯한 그 친구들은 마코토로 인해 철저하게 흔들린다. “너 그래도 되는 거야?” “참 못봐주겠다.” “그러면 안 되지.” 마코토는 그런 말을 서슴없이 하고 말한 대로 행동에 옮긴다. 참으로 당찬 여자아이다. 마치 홀연히 나타나 악을 물리치고 다시 홀연히 사라지는, 영웅을 보는 것 같다. 그런 마코토에게 흔들리며 점차 성장하는 츠요시. 그의 안에 잠자고 있던 ‘강함’이 눈을 뜨는 것을 마코토가 도와주었는지도 모르겠지만, 츠요시는 마코토와의 만남을 통해 확실히 달라진다. 초등 4학년이라는 시기는, 얼마든지 성장하는 시기이니까. 아주 사소한 계기로 어떤 모양으로든 성장해 버릴 수 있는 것이다(어떤 모양으로든이라는 점을 잘 생각해 보면 실은 뜻밖에 두려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우리가 잃어버린 순수성과 용기의 다른 이름, 마코토 이야기는 겉으로 보아 얼마간 목가적이고 사소한 사건들은 단순하다. 물론 그 자체로도 밝고 쾌활한 시게마츠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작가가 은근한 모르쇠로 이야기 곳곳에 배치해 둔 장치를 보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가 보인다. 에필로그에서 작가가 오래된 상자에서 낡은 노트를 발견한 것은 우연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노트를 통해 떠올린 마코토는 그저 그립기만 한 오랜 친구가 아니라 우리가 잃어버린 순수성, 그 자체다. 4학년이라는 설정은 아이와 어른의 경계에서, 불완전하고 어중간한 세계를 잘 보여준다. 부모는 때로 벗어나고 싶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의지하게 되는 존재다. ‘4학년 1반’의 관계도는 흡사 어른들의 세계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하다. 4학년쯤 되면 머리가 복잡하다. 어려서부터 옳고 당연하다고 배우고 믿어온 진실에 대해 의문과 의심이 생긴다. 여자아이들 사이에서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는 ‘얼음공주’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다. 얼음공주는 ‘마코토 왕따 동맹’을 결성하고, 학급회의에서 선생님도 쉽게 대응하지 못하는 교묘한 말솜씨로 힘없는 아이에게 군림한다. 집단에서 떨어져 혼자가 된 친구를 일으키고 함께 걷는 것은 그 모든 것을 앞으로 일어날 일을 감수할 만큼의 용기를 필요로 한다. 누구나 당하는 아이가 안됐다고 느끼지만 그것이 내가 아니라는 사실에 안도하고 전전긍긍한다. 6학년 껌딱지단이 2학년 아이를 괴롭히는 것을 보면서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 그렇다. 어디서부터 어긋났는가, 어디에 해결의 실마리가 있는가, 츠요시는 잊고 있던 마코토의 모습에서 어른이 된 지금 우리가 잃어버린 무엇에 대해 열심히 이야기하려고 한 것은 아닐까. 또 하나. 이야기에는 죽음이나 이별과 같은 상실이 몇 가지 내포되어 있다. 어쩌면 이것은 성장이 아니라 상실에 관한 이야기는 아닐까. 물론 성장에는 상실이 따르는 법이고 상실을 겪으며 성장을 맞이하게 되지만, 이 작품에서는 작가의 강한 집착이 느껴진다. 츠요시의 성장을 그림과 동시에 작자가 집요할 정도로 집착하는 상실. 시게마츠 기요시는 말한다. 살아가는 데 있어서 피하고 지나갈 수는 없는 상실은, 글쓰기에서도 피해 갈 수 없는 것이라고. 츠요시와 마코토의 이야기에는 이중묘사가 된, 츠요시의 아버지 즉, 겐스케와, 마코토의 아버지 히로카즈의 이야기가 투영되어 있다. 이 이야기가 이미 잃어버린 이야기이기 때문에 츠요시와 마코토의 이야기가 한층 더 빛을 발하고, 한편으로 그런 츠요시와 마코토의 이야기 또한 이미 먼 과거로 사라져 버린 이야기인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한다. 그렇다면, 그런 츠요시와 마코토의 이야기를 가지고 한층 더 빛나는 이유는 무엇이냐 하면 그것은 어쩌면 연재 중에 이 이야기를 즐겨 읽은, 현재 4학년 아이들의 솔직한 하루하루인지도 모른다는 이 구조에 어쩌면 가장 큰 작자의 의도가 숨어 있는 것은 아닐까. 《휘파람 반장》은 어른들에게는 유년시절의 바랜 추억과 우리가 잃어버린 순수, 청소년들에게는 이제 막 지나온 초등학생 때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한 즐거움을 주는 소설이 될 것이다.[말총머리 전학생]이번에는 반에서 제일 몸집이 큰 점보가 이야기했다.며칠 전인가 자기 엄마하고 상점가에 물건을 사러 갔는데 처음 보는 아이가 외발자전거를 타고 있었다고 한다.“가게마다 순찰을 돌기라도 하는 것처럼 기웃기웃 하고 다녔는데 진짜 굉장했어, 외발자전거 타는 솜씨가.”마치 서커스를 보는 것 같았다는 것이다. 씽씽 달리다 탁 멈추고는 빙그르르 돌기도 하고. 뒤로 돌 때도 몸은 흔들림 하나 없고, 책방 앞에서 책을 읽을 때도 발을 한 번도 땅바닥에 내려놓지 않고 꼿꼿이 앉아 균형을 잡고 있었다는 것이다.“내가 넋을 잃고 보고 있는데, 걔도 나를 보는 거야…….”점보와 눈이 마주치자 그 아이는 후훗 하고 웃었단다.“남자야 여자야?”아이들이 묻자 점보는 고개를 갸웃했다. “그러니까, 그게…….”남자애 치고는 여자애 같고, 여자애라고 하기엔 좀 남자애 같다는 것이다.“에이- 그게 뭐야, 말이 안 되잖아.”“나도 헷갈린다니깐.”점보는 팔뚝 힘 하나는 세지만 의외로 둔한 데가 있어서 찔러 봤자 더 나올 게 없을 것 같다.그렇지만 점보는 그 아이의 딱 한 가지만은 분명히 기억하고 있었다.“머리를 질끈 묶어 올렸었어. 말꼬리처럼.” ---p. 17. [혼자는 머리 아파]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지금까지는 ‘나카무라’였는데, 갑자기 ‘츠요시’라고 이름을 불러준 것이다. “츠요시, 너도 괜찮은 구석이 있네, 다시 봤다.”마코토는 후훗 하고 웃더니 길이 나있는 곳의 끝을 가리키며 말했다. “저기, 보여?”버스가 멈춰서 있었다.반 친구들이 손을 흔들며 마중하러 와 주었다.“역시 우리도 걸어가는 게 좋겠다.”“응, 그러는 게 우리도 맘 편해.”“다카노 배낭 우리가 교대로 들어 줄게.”결국, 얼음공주 일당 말고는 남자 여자 할 것 없이 버스에서 내려 걸어서 목장으로 향했다. 4학 1반은 어쩐지 무관심한 것 같으면서도 서로 챙겨주는, 그런 반이다. (생략)지금까지 선생님한테 주의를 받은 적이라곤 없었던 왕 모범생인 나도, 마코토를 알게 된 다음부턴 이상하게 꾸중을 듣는 일이 많아졌다. 하지만 선생님의 잔소리를 아무 생각 없이 듣고 있는 것도…… 예상 외로 그리 기분 나쁜 일만은 아닌 것 같았다. ---p. 45 [울고 싶을 땐 휘파람!]마코토다-. 그래, 틀림없다, 저 야구모자는 어제 마코토가 쓰고 있던 것과 같은 색이고. 야구모자를 눌러 쓸 만한 여자아이라면 마코토 밖에는 없으니까.차에서 내려 절 안으로 뛰어 들어갔다. 나무 아래에서 “이-봐!”하고 말을 건네자, 마코토는 “아까부터 보고 있었어.”라고 웃으며 어제와 똑같이 야구모자의 챙을 푹 내렸다.“마코토, 내려와 봐.”“싫어.”“왜 그러는데…….”어제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마코토도 그것을 알고 있어서 내려오지 않는 걸까.“츠요시, 이것 빌려 줄게.”야구모자를 벗어서 아래로 던졌다. 빙글빙글 춤을 추면서 떨어지는 야구모자를 양손으로 잡았더니 마코토는 “한번 써 봐!”라고 말하며 “우는 모습 여자한테 보이고 싶지 않잖아?” 하고 살짝 웃었다.나는 가만히 야구모자를 눌러쓰려다-챙 안쪽에 쓰여 있는 글자를 보았다. 울고 싶을 땐 휘파람! ---p. 149
어느 날 내가 공부에 미쳤습니다
다산에듀 / 박철범 글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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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범 글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하루공부법』의 저자 박철범, 신앙고백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다! 그동안 주로 청소년 분야를 썼기 때문에 종교나 신앙과 관련된 이야기는 최대한 절제하느라 누구에게도 편히 속내를 털어놓지 못했다는 저자는 이번 책 『어느 날 내가 공부에 미쳤습니다』를 통해 무엇보다 진실된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어 기뻤다고 고백한다. 하나님의 마음과 성경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야말로 공부하면서 부딪히는 갖가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길임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참된 크리스천이라면, 선택의 기로에서 성경이 조언하는 대로 방향을 잡아야 한다. 의문과 원망, 오해와 편견은 지금 공부하고 있는 우리에게 해결점을 보여주지 않는다. 이제 그가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몸부림쳤던 과정과 고백을 가만히 들어보자. 그리고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짜보자.들어가는 글·많은 사람들 중에서 왜 우리를 부르셨을까 에피소드·어쩌면 우리들의 이야기 PART 1 우리가 아직 물고기 배 속에 있을 때에 Introduce 가장 중요한 것은 변화의 ‘방향’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사람 당신은 명단에 없습니다 제비뽑기가 나를 낙오자로 지명한다면 두 어머니의 하나님 모든 고통의 목적 바벨탑에 서서 나를 외치다 고통으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반드시 해야 할 것 장애물은 돌아가라는 뜻인가, 극복하라는 뜻인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낮아지는 법을 배우다 ‘영으로 점을 봐드립니다, 크리스천 대환영’ 그래서 비둘기는 모두 날아올랐는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경기 PART 2 남들은 모르는 남다른 실력의 비밀 Introduce 왕이 원하는 사람 실력을 높이고 싶다면 당신의 것만 가져가라 열심히 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 큰 산을 쉽게 정복하는 방법 머리를 숙이지 않는 사람은 배울 자격이 없다 계획을 성공시키기 위한 다섯 가지 원칙 Finish The Course! 내 삶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것과의 결별 시작이 반인데 시작이 어렵다 평범함 속에 갇히기를 거부한 다니엘처럼 이스라엘의 제갈공명이 목매어 죽은 이유 어린아이라도 인정하게 하라 하루를 돌아보는 열 가지 질문 크리스천을 위한 공부 십계명 PART 3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Introduce 세상은 공부만 잘하는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아름다운 비전인가, 탐욕스러운 야망인가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나아가더라도 떳떳하게 성공해서 섬기겠다는 사람들에게 일요일마다 뒤처지는 크리스천, 계속 뒤처져라 지친 사람들이 다시 힘을 얻는 그곳 돈을 버는 것은 세상적인 삶인가 재물을 다루는 법은 어려서부터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뜻대로 풀리지 않을 때 점검해야 할 것 내 멋대로 해석하지 않기 위해서는 나오는 글·변화를 꿈꾸는 이 땅의 다윗들에게학교와 교회 사이에서 갈등하는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단 하나의 공부법 책! “일요일에 예배에 빠지지 않으면 하나님이 축복해주셔서 공부를 잘하게 되나요?” 교회에 나가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고민했을 법한 질문이다. 그러나 공부를 잘하기 위한 ‘수단’으로 예배를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이는 위험한 가치관이다. 예배는 크리스천의 ‘목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빠짐없이 드려야 한다. 예배를 단지 수단으로 여기는 사람은 성적이 나아지지 않는 순간 교회에 나가기를 포기한다. 그동안 신실하게 믿고 다녔더라도, 고3만 되면 그 믿음이 온데간데없어진다. 학교와 교회라는 갈림길 앞에서 갈등한다. 수능만 끝나면 감사기도는 물론 교회에서 매일 살리라 다짐하며 죄책감을 지운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과연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크리스천이라면 달라야 한다. 공부하는 동안 하나님과 성경에 대해서 오해와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의문과 원망만 생긴다. 만약 ‘하나님이 예배에 참석한 사람을 도와주셔서 공부를 잘하게 해주신다면, 그런 하나님은 불공평한 하나님이 아닐까?’라는 의문이 생길 수 있다. 또 ‘성경을 보면 누구든지 지혜를 구하는 자마다 주신다고 하셨고 두드리면 열린다고 하셨는데, 나는 열심히 기도를 하고 있는데도 왜 환경이 바뀌지 않을까?’라는 원망이 생길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의문과 원망에 대한 해결을 다루며,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공부한다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크리스천이라면 공부방법도 달라야 한다! 제대로 공부해야 하는 이유! 하나님을 향한 마음자세가 바뀌면 공부방법도 달라진다. 완전히 익힌 게 아니면서 또 다른 문제집을 사는 것은 이제 더 이상 그 문제집에서는 볼 게 없다는 교만함에서 비롯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의 진솔한 간증이 많이 등장한다. 고3 때는 ‘왜 이렇게 진도가 느려? 수업 방식도 맘에 안 들어!’였다면, 재수할 때는 ‘미친 거 아냐! 네가 선생님보다 잘 알아?’로 마음을 달리 먹었더니 모든 게 좋은 방향으로 바뀌었다는 것이 저자의 고백이다. 결과는 하나님께서 알아서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과 기도, 그리고 겸손이 바로 하나님이 원하시는 공부태도라는 것. 그리고 우리는 그 결과에 대해 신경 쓸 바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열심히 하기만 하면 모두 들어주신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서 분명한 목적과 원칙을 가지고 계획대로 실천할 때 그분의 도우심을 기대할 수 있다. ‘오늘의 목표’와 ‘오늘 할 일’은 서로 차원이 다르다. 오늘 할 공부를 마치고 나면 ‘공부했다!’는 느낌은 좀 들겠지만 머리에 남는 게 없다. 얻고자 하는 목표가 애초에 없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재수를 결심하고 나서부터는 선생님의 말씀을 예배처럼 듣고 기록했다는 박철범 저자의 신앙고백이 가슴 깊이 와 닿는다. 서울대라는 간판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결국 공부하는 과정 속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들이며,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결정하는 것도 바로 이런 가치들이라고 저자는 역설한다. 몸소 경험해봤기 때문에 이야기할 수 있는 진심 어린 조언이다.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고 공부라는 길 앞에 서 있는 지금, 그 길로 우리를 인도하시고 서게 하신 분은 하나님이다. 우리는 그저 성공이란 목적지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충성된 자세를 보이면 그만인 것이다. 그것이 이 책의 핵심이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세트 (최신판, 전3권) (특별부록 :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가이드북)
창비 / 김규중 외 엮음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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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학습
김규중 외 엮음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개발된 16종의 검정 교과서에는 각 집필진이 뽑은 다양한 색깔의 작품들이 실려 있고, 작품의 수준도 교과서마다 조금씩 다른 것이 현실이다. 이를 감안하여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현직 국어 교사 9인이 모여 중학교 2학년 수준에 알맞은 작품,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되는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골라 넣었다. 또한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명에게 작품의 선정부터 편집까지 꼼꼼하게 자문을 구했다. 이렇게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묶은 작품들은 초판과 비교했을 때 87% 정도 교체되었다. 또한 그간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를 흥미롭게 만들어준다는 평을 받은 독후활동을 강화하여 작품을 읽은 후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창비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고등 from 미디어창비 on Vimeo.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소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수필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4학년도 개정판 출시! 16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으로 읽는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11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국어 교과서가 처음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국정 교과서 시대에도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 소재를 암기하게끔 만들어진 참고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4년 만에 누적 부수 110만 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멀리하는 추세인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다시 바꾸게 되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학기별 구분이 사라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를 없애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단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새로이 개발된 16종 국어 교과서가 2012년 6월 발표되어 2013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교과서의 교체 시기에 맞추어 지난해 중1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창비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2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4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2’ 시리즈를 내놓았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이렇게 만들어졌다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이 개발된 16종의 검정 교과서에는 각 집필진이 뽑은 다양한 색깔의 작품들이 실려 있고, 작품의 수준도 교과서마다 조금씩 다른 것이 현실이다. 이를 감안하여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는 현직 국어 교사 9인이 모여 중학교 2학년 수준에 알맞은 작품,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교육적인 효과가 크다고 생각되는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골라 넣었다. 또한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명에게 작품의 선정부터 편집까지 꼼꼼하게 자문을 구했다. 총 6권으로 이루어진 중등 국어 교과서가 한꺼번에 개발되면서 학년별 수준을 좀 더 세밀하게 조정하는 것이 가능했다. 이렇게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묶은 작품들은 초판과 비교했을 때 87% 정도 교체되었다. 또한 그간 상상력을 자극하고 독서를 흥미롭게 만들어준다는 평을 받은 독후활동을 강화하여 작품을 읽은 후 스스로 생각을 정리하고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국어 공부의 가장 믿을 수 있는 파트너,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느덧 수많은 학교에서 윤독 및 필독서로 자리매김하였다. 교사들은 언어 능력과 사고력을 높이는 교재로 국어 교과서만 한 것이 없다고 입을 모은다. 모든 과목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국어 실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독서가 기본이자 필수이다. 특히 국어 교과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문학작품 읽기는 언어 능력을 키워 국어 실력의 기초를 다져주는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느 교과서를 배우는 학생이나 꼭 읽어야 할 작품을 엄선하여 시, 소설, 수필 각각 한 권씩 구성하였다.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의 가장 큰 특징은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주체적으로 수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작품의 원문을 꼼꼼하게 대조한 후 어려운 단어에는 낱말풀이를 달아 작품의 참맛을 느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문학작품을 읽고 나서는 도움글과 감상 길잡이, 활동 등을 통해 혼자 힘으로 국어 공부를 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만들었다.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문학의 즐거움을 스스로 깨우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우리말과 우리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창조적 상상력을 기를 수 있게끔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국어 실력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삶의 모습을 이해하고 세상의 진실을 파악하는 눈을 키우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
교과서 다품 고등 수학 (상) (2022년)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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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청소년 학습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9종 교과서 문제를 분석하여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로 구성한 교재다. 교과서 변형 문제를 해당 교과서 출판사와 함께 제공하였다. 쌍둥이/유사 문제를 2단계까지 제공하여 반복 학습에 최적화되어 있다. 시험 출제율을 제공하여 문제의 중요도를 학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Ⅰ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3 인수분해 Ⅱ 방정식과 부등식 4 복소수 5 이차방정식 6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7 삼.사차방정식 8 연립방정식 9 연립부등식 Ⅲ 도형의 방정식 10 평면좌표 11 직선의 방정식 12 원의 방정식 13 평행이동, 대칭이동- 9종 교과서 문제를 분석하여 교과서 수준의 난이도로 구성하였습니다. - 교과서 변형 문제를 해당 교과서 출판사와 함께 제공하였습니다. - 쌍둥이/유사 문제를 2단계까지 제공하여 반복 학습에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 시험 출제율을 제공하여 문제의 중요도를 학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출판사 리뷰 (교재 사용법, 학습법, 특별부록 소개, 특장점 등) - 교과서 수준의 문제로 기초를 다지기 좋은 교재입니다. - 9종 교과서에 수록된 핵심 유형과 문제를 분석하여, 한 권으로 교과서의 중요 문제를 모두 접해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 반복 학습이 필요한 학생에게 적합한 문제집입니다. - 창의력·융합형·서술형·코딩 코너의 실생활 관련 문제를 통해 수학과 친숙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왜 공민왕의 개혁 정치는 실패했을까?
자음과모음 / 함규진 지음 / 2011.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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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함규진 지음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 20권. 공민왕이 어떤 개혁 정책을 폈으며, 그 정책들의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재판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또한 원 간섭기의 고려 역사뿐만 아니라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격동기의 역사까지 연결지어 파악할 수 있다.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공민왕은 왜 반원 정책을 썼을까? 1. 공민왕은 어떤 시대에 왕이 되었을까? 2. 공민왕은 왜 원나라와 거리를 두려 했을까? - 휴정인터뷰 1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공민왕의 개혁이란 어떤 것이었을까? 1. 공민왕의 개혁은 백성들을 위한 것이었을까? 2. 공민왕의 개혁에는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3. 공민왕은 왜 신돈을 버렸을까? - 휴정인터뷰 2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공민왕이 암살되지 않았다면 조선이 세워졌을까? 1. 공민왕은 고려의 마지막 희망이었을까? 2. 왜 조선을 세워야만 했을까? - 휴정인터뷰 3 -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 법정에 서다! - 법정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역사 이야기 흔히들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역사 교과서나 역사책은 역사 속 ‘승자’만을 중심으로 이야기하지요. 그렇다면 과연 역사는 주인공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역사 속 라이벌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판을 벌이는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서는 교과서 속 역사 이야기가 원고와 피고, 다채로운 증인들의 입을 통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독자들은 편견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역사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에 소개되는 사건과 내용은 현재 초.중.고 사회, 역사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들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를 이야기로 이해하며 바라보는 안목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의 저자들은 한국사, 세계사를 전공하고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현직 교수와 교사로, 교과 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을 비판적으로 읽어 내고 있습니다. 한편,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은 기존의 역사 도서나 교과서가 설명으로 전개되는 것과 달리 원고와 피고가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벌이는 ‘법정식’ 구성으로 극적 재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로써 독자는 역사 속 인물들의 치열한 공방을 따라가며 역사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역사를 바라보는 눈을 키워 줄 [역사공화국 한국사법정.세계사법정]. 독자들에게 세상을 지혜롭게 살아갈 주체적인 세계관을 길러 줄 것입니다. ■ 공민왕, 고려에 간섭하는 원나라에게 반기를 들다! - 한국사 020 왜 공민왕의 개혁 정치는 실패했을까? 공민왕은 고려 제31대 임금입니다. 공민왕 때 고려는 원나라의 간섭을 받고 있었습니다. 공민왕을 왕위에 올린 것도 바로 원나라였지요. 하지만 공민왕은 왕이 된 이후 원나라식으로 변발한 머리를 풀어헤치고 원나라 옷인 호복을 벗어 버렸습니다. 원나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노력한 것이지요. 그리고 친원 세력의 대명사이자 원나라 황후인 기황후의 오빠, 기철을 제거했지요. 그런데 기철이 한국사법정에 공민왕을 고소하며 소송을 걸었습니다. 기철은 공민왕이 반원 정책을 펴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자신을 제거한 것은 반원 정책의 일환이 아니라 단순히 왕의 권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라는 거죠. 그러면서 공민왕이 정동행성을 폐지하고 쌍성총관부를 수복하는 등의 정책을 펼쳤던 것도 모두 비판합니다. 그동안 공민왕은 원나라에 맞서 고려를 개혁하려고 했지만 끝내 실패하고 만 임금으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기철의 말대로 정말 공민왕은 반원 정책을 편 것이 아닐까요? 공민왕이 기철을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격동하는 고려 말기의 역사가 한국사법정에서 펼쳐집니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공민왕이 어떤 개혁 정책을 폈으며, 그 정책들의 결과가 어떠했는지를 재판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 원 간섭기의 고려 역사뿐만 아니라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격동기의 역사까지 연결지어 파악할 수 있습니다. ―주인공은 정확한 근거를 들어 설득력 있게 주장을 전개합니다. 청소년들은 논리적인 사고력을 키우며 대학입시에서 논술시험에 대비해 논리적으로 글을 전개할 수 있습니다.
리만이 들려주는 적분 2 이야기
자음과모음 / 전현정 지음 / 201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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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전현정 지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 시리즈 83권. 수학자 리만과 제자인 스텔라와 퀴즈쇼에 출연하면서, 한 단계씩 높아 가는 적분의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 가면서, 생각의 확장을 가능케 해 준다. 한 가지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해 보고, 퀴즈쇼에 출연해서 함께 문제를 풀어 나가듯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적분의 의미를 도형에서 시작해서, 충분히 그 내용을 습득한 후에 같은 이야기를 수식으로도 정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리만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적분으로 길이도 잴 수 있다 두 번째 수업 _ 넓이를 미분하면 길이인가 세 번째 수업 _ 부피는 단면적들의 합 네 번째 수업 _ 구의 부피와 겉넓이 다섯 번째 수업 _ 부정적분과 정적분 여섯 번째 수업 _ 원시함수 구하기 일곱 번째 수업 _ 넓이와 부피, 그리고 회전체 여덟 번째 수업 _ 부분적분과 치환적분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리만의‘적분 2’이야기 《리만이 들려주는 적분2 이야기》는 다소 따분할지도 모르는 적분 이야기를 우리에게 친근한 내용부터 접근해 나가면서 그 필요성을 깨닫고, 이를 차근차근 수식화하는 과정까지 안내해 준다. 수학자 리만과 제자인 스텔라와 퀴즈쇼에 출연하면서, 한 단계씩 높아 가는 적분의 다양한 문제들을 풀어 가면서, 생각의 확장을 가능케 해 준다. 한 가지 문제를 다양한 시각에서 접근해 보고, 퀴즈쇼에 출연해서 함께 문제를 풀어 나가듯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적분의 의미를 도형에서 시작해서, 충분히 그 내용을 습득한 후에 같은 이야기를 수식으로도 정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사실 적분은 다른 기본 지식이 충분히 습득이 되어야 가능한 내용이지만, 간단히 필요한 내용을 미리 정리하여, 기억을 되살리고 또 책을 읽어 나가는 데에 큰 무리가 없다. 적분 계산을 습득하기 전에 적분의 의미를 깨닫고 의미와 수식들의 관계를 알기에 적합하고, 또 적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좋은 기회를 줄 것이다.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어? 흔히, ‘수학을 배워서 어디에 써먹어?’라고 말하면서 수학은 관념의 학문이며 머릿속에 존재하는 것이라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수학은 오히려 ‘필요’에 의해 발전해 왔다. 홍수를 막기 위해 댐을 만들고, 비바람을 피하기 위해 건축물을 만들고, 계절의 규칙을 발견하고, 원하는 만큼의 길이나 넓이, 부피 등을 측량할 필요가 생긴 것이다. 그러다 보니 기하학이 먼저 발전하기 시작했고, 기하학의 성질들이 많이 정리되기도 했다. 우리는 대체로 미분을 먼저 배우고 난 후에 적분을 공부하지만, 일정하지 않은 모양의 넓이를 어떻게 하면 좀 더 정확하게 계산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역사적으로는 미분보다 적분이 먼저 발견되지 않았을까 한다. 후에 미분과 적분의 관계를 연구하게 되고, 이들 분야가 할 수 있는 일이 굉장히 무궁무진하다는 것이 밝혀진 것은 좌표를 사용하고 함수와 연관지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삼각함수를 사용하여 파동을 보다 간단하게 수식화할 수 있었고, 이를 미분과 적분을 이용하여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음파, 전자기파 등을 사용하는 휴대전화나 컴퓨터 인터넷 등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오히려 수학의 발전이 있고, 이를 잘 활용했기 때문에 우리의 생활은 보다 편하고 빨라졌습니다. 때문에 수학은 정말 일상생활에 잘 ‘써먹고’ 있는 셈이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수식 하나 없이 적분의 의미와 적분에서 주로 다루는 내용을 충분히 익힌 후, 수식화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주기 때문에 책의 내용을 따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적분을 이해할 수 있다. ― 퀴즈쇼라는 긴장감 넘치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그 사이에서 겪게 되는 설명의 부족한 점과 다양한 시각을 엿볼 수 있다. ― 앞에서 나왔던 문제와 해법을 다시 뒤에서 자연스럽게 복습하고, 다르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이해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이나 중요한 내용을 기억할 수 있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1일 1단어 1분으로 끝내는 경제공부
글담출판 / 태지원 (지은이) / 202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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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담출판
청소년 정치,경제
태지원 (지은이)
비트코인, 최저임금제, 주식… 10대에게도 필수가 된 경제지식을 쉽고 재밌게 공부하는 방법은 없을까? 는 중·고등 교과서 속 필수개념부터 최신 뉴스와 신문에서 뽑은 개념을 통해 경제의 기본지식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 내신 및 입시에도 즉각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험에 출제빈도가 높은 개념까지 모두 모았다. 경제공부가 처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율에 따라 달라지는 류현진 선수의 연봉, 윤여정 배우 수상소감 속에 숨어 있는 경제키워드 등 아이들이 흥미로워할 재밌는 이야기를 통해 개념을 설명한다. 텍스트보다 이미지에 익숙한 아이들을 위해 1분이면 하나의 개념을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다채로운 시각 자료와 함께한 짧고 명쾌한 설명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외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머릿속에 저절로 저장된다. 또 각 장마다 '경제로 세상 읽기' 코너에서는 요즘 떠오르는 경제 쟁점 및 시사성 있는 내용을 다루어, 논술 및 토론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머리말 1장 경제개념 001 희소성 : 세상의 귀한 것들은 왜 비쌀까? 002 기회비용 : 세상에 공짜 점심이 존재하지 않는 까닭은? 003 효율성과 형평성 : 파이를 크게 만들까? 공평하게 나눌까? 004 시장 : 당근마켓도 경제학에서 시장이 되는 까닭은? 005 경제활동 : 학생인 나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을까? 006 공공재 : 무료 공원과 상하수도 시설, 왜 정부가 만들까? 007 대체재와 보완재 : “꿩 대신 닭”과 ‘치맥’에 얽힌 비밀은? 008 정상재와 열등재 : 주머니 사정이 좋아질 때,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009 실업 : 일하지 않으면 모두 실업자일까? 010 주식 vs. 채권 : 목돈을 굴리는 두 가지 방법은? 011 외부효과 : 왜 사람들은 생각보다 독감예방접종을 적게 할까? 012 공기업의 민영화 : 국가는 왜 운영하던 기업을 민간에 팔까? 013 공유경제 : ‘소유’해야만 ‘소비’할 수 있을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경제개발 vs. 환경보호, 합리적 선택은 무엇일까?_환경오염과 합리적 선택 경제로 세상 읽기 Ⅱ 공유경제 세상에서는 모두 행복할까?_공유경제의 빛과 그림자 2장 경제현상 014 밴드왜건 효과 : 왜 상품 판매에 SNS 입소문이 중요할까? 015 스노브 효과 : 고고한 백로가 소비하는 방법은? 016 콩코드의 오류 : 손해를 알면서도 멈추지 못하는 이유는? 017 경기순환 : 국가경제에도 바이오리듬이 있을까? 018 인플레이션 : 자장면 가격은 왜 오르기만 할까? 019 디플레이션 : 물가가 떨어지는 것은 왜 공포일까? 020 스태그플레이션 : 엎친 데 덮친 격, 가장 위험한 경제 상황은? 021 넛지 효과 : 슬쩍 찔러 보니 나타나는 의외의 효과는? 022 시장실패 : ‘보이지 않는 손’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을까? 023 정부실패 : 정부는 만능 해결사가 될 수 있을까? 024 젠트리피케이션 : 핫한 동네가 떴다가 금방 지는 이유는? 025 도덕적 해이 : 운전자보험에 가입하면 왜 안전 운전에 소홀해지기 쉬울까? 026 지역경제블록 : 가까운 나라끼리 경제적으로 힘을 합치면? 027 공유지의 비극 : 주인이 없는 목초지에서 무슨 일이 생길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석유 부자였던 베네수엘라 국민은 왜 살기 힘들어졌을까?_초인플레이션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인간은 합리적 존재라는 가정, 맞는 것일까?_행동경제학 3장 경제역사 028 자본주의의 역사 : 자본주의의 얼굴도 바뀔 수 있을까? 029 상업 자본주의 : 자본주의에도 태아의 시기가 있었다? 030 산업혁명 : 인류의 풍요를 가져온 사건은 무엇일까? 031 산업 자본주의 : 자본주의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을까? 032 독점 자본주의 : 변질된 자본주의가 식민지를 찾기 시작한 이유는? 033 대공황 :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은 역사상 최악의 경기침체는? 034 뉴딜정책 : 대공황 해결을 위해 정부가 꺼내든 새로운 카드는? 035 수정 자본주의 : 자본주의의 역사를 새롭게 고쳐 쓰는 방법은? 036 석유파동 : 주유소에 기름이 모자랐던 시기가 있었다? 037 신자유주의 : ‘철의 여인’ 대처 총리는 왜 찬사와 비판을 동시에 받을까? 038 세계 금융위기 : 금융시장을 덮친 미국 월 스트리트에서 시작된 위기는? 039 일본의 버블경제 : 일본의 빛나는 전성 시대는 어떻게 끝났을까? 040 3저 호황 : 우리나라 경제의 최대 황금기는 언제였을까? 041 1997년 외환위기 : 한국 경제의 역사를 뒤바꾼 최대의 위기는 언제였을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어두운 미래를 다룬 디스토피아 영화가 많은 이유는? _4차 산업혁명과 미래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코로나19 이후 정부에서는 왜 재난지원금을 주었을까? _재난지원금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4장 경제학자 042 애덤 스미스 : ‘보이지 않는 손’이 시장을 지배한다? 043 데이비드 리카도 : 나라 간 무역은 왜 모두에게 이득이 될까? 044 장 바티스트 세 : 공급이 먼저일까, 수요가 먼저일까? 045 토머스 맬서스 : 인구 증가가 사회의 재앙일까? 046 앨프리드 마셜 : 수요와 공급, 가위의 양날과 비슷한 까닭은? 047 카를 마르크스 : 자본주의는 정말 멸망할까? 048 소스타인 베블런 : 사람들은 왜 명품 브랜드를 좋아할까? 049 존 메이너드 케인스 : ‘보이지 않는 손’이 정말 만능 해결책일까? 050 조지프 슘페터 : 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기업가 정신은 무엇일까? 051 폴 새뮤얼슨 : 경제의 모든 문제, 세 가지로 통한다? 052 로널드 코스 : 층간소음 문제를 강제력 없이 해결하는 방법은? 053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 새로운 자유주의의 길을 개척한 경제학자는? 054 조지 애컬로프 : 중고차 시장에 점점 불량 차만 남는 까닭은? 055 토마 피케티 : 어떻게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 온 걸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2차선 터널에서 한쪽 차선만 막힌다면?_터널 효과와 소득과 분배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세계적인 부자 워런 버핏은 왜 부자들로부터 세금을 더 걷자고 했을까? _부유세 도입 논란 5장 경제제도 056 시장경제 :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경제제도는 무엇일까? 057 계획경제체제 : 정부의 명령과 계획으로 경제가 굴러간다면? 058 예금자보호제도 : 은행이 파산하면, 내 예금을 돌려받을 수 있을까? 059 중앙은행 : 우리나라 화폐는 어디에서 탄생할까? 060 최고가격제 : ‘반값 우유’ 정책 때문에 우유 가격이 치솟았다? 061 최저임금제 : 정부가 임금의 최저 기준을 정하는 이유는? 062 누진세 : 돈을 많이 벌수록 세금도 많이 내야 할까? 063 예산제도 : 정부는 어떻게 나라 살림을 꾸릴까? 064 경제협력개발기구 : ‘OECD 기준’은 왜 뉴스의 단골 멘트가 되었을까? 065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 정부가 불공정한 게임 규칙을 바로잡을 수 있을까? 066 경제안정화정책 : 경제의 적절한 체온 유지, 정부와 중앙은행이 할 수 있을까? 067 재정정책 : 정부가 돈을 풀거나 거두어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068 금융정책 : 헬리콥터로 돈을 뿌리면 어떻게 될까? 069 고정환율제도 vs. 변동환율제도 : 환율을 정하는 두 가지 방법, 무엇이 유리할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최저임금제, 근로자에게 도움이 될까?_최저임금제를 둘러싼 논란 경제로 세상 읽기 Ⅱ 국가가 전 국민에게 매달 공짜월급을 나눠 준다면?_기본소득제 도입 찬반 논란 6장 경제지표 070 국내총생산 : 국가경제의 키와 몸무게도 잴 수 있을까? 071 국민총생산 : 한국 가수가 벌어들이는 외화는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 통계에 포함될까? 072 경제성장률 : 경제가 성장 중인지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073 물가지수 : 마트의 물건이 비싸지면 물가가 오른 걸까? 074 빅맥지수 : 햄버거는 어떻게 물가를 재는 기준이 되었을까? 075 기준금리 : 이자율에도 ‘기준’이 있을까? 076 코스피지수 : 투자자를 웃고 울게 만드는 주식 가격 변화를 알아보는 방법은? 077 비트코인 : 투기의 수단일까, 미래의 새로운 화폐일까? 078 로렌츠 곡선과 지니계수 : 빈부격차를 숫자로 나타낼 수 있을까? 079 십분위분배율 : 불평등을 측정할 수 있을까? 080 상대적 빈곤율 : 우리나라의 빈곤은 얼마나 심각한 수준일까? 081 실업률 : 백수처럼 보이지만 실업자가 아닌 이유는? 082 환율 : 외국 돈과 우리나라 돈, 어떤 비율로 교환될까? 083 외환보유고 : 정부가 외화 비상금을 마련해 두는 까닭은? 084 국제수지 : 정부도 다른 나라와의 거래를 장부에 적어 둘까?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잘살아 보세”라는 말대로 우리는 행복해졌을까?_GDP와 행복지수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야구 선수 류현진은 환율이 오르면 좋아할까?_환율변동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7장 경제법칙 085 생애주기가설 : 왜 안정적으로 소비해야 할까? 086 수요법칙 : 헐값으로 물건을 팔아도 이득을 볼 수 있을까? 087 공급법칙 : 상품의 가격이 비싸지면 생산자들은 어떻게 행동할까? 088 균형가격 : 수요와 공급을 교통정리하는 시장의 신호등은? 089 수요의 변동과 수요량의 변동 : 담배 소비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090 수요의 가격탄력성 : 마트의 정육 코너는 왜 안쪽에 있을까? 091 공급의 가격탄력성 : 농부들이 풍년을 싫어한다? 092 가격차별 : 놀이동산의 가격표 구성은 왜 복잡할까? 093 규모의 경제 : 많이 만들면 만들수록 유리해진다? 094 국민소득 삼면등가의 법칙 : 오늘 내가 쓴 돈은 어디로 흘러갈까? 095 필립스 곡선 : 실업과 물가, 왜 동시에 잡기 어려울까? 096 저축의 역설 : 저축을 너무 많이 해도 문제다? 097 샤워실의 바보 : 국가경제의 온도 조절, 왜 실패하기 쉬울까? 098 게임이론 : 눈치 보기 게임이 왜 더 불리할까? 099 한계효용체감의 법칙 : 좋아하는 음식은 계속 먹어도 안 질릴까? 100 빈곤의 악순환 : 가난한 나라가 계속 가난해지는 이유는? 경제로 세상 읽기 Ⅰ 코로나19와 마스크의 경제학_상품의 탄력성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경제로 세상 읽기 Ⅱ 왜 산유국들은 석유 생산량을 쉽게 낮추지 못할까?_산유국이 처한 죄수의 딜레마 경제로 세상 읽기 Ⅲ 돈이 많을수록 행복할까?_돈과 행복 사이 한계효용체감의 법칙“#펀드 #주식이 뭔가요? 요즘 10대는 경제가 궁금해요!” 경제를 공부하는 가장 쉬운 방법 짧은 시간 끝내는 경제개념의 핵심! 경제에 대해 알고 싶지만, 너무 어렵게만 느껴지나요? 이 책은 하루에 하나씩 경제 공부를 시작하는 가장 쉬운 방법을 소개한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부터 신문, 뉴스 등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최신 키워드까지 100단어로 경제의 핵심을 잡아 준다. 영상에 익숙한 요즘 10대 아이들의 특성을 반영하여, 1일 1단어 1분을 콘셉트로 개념마다 사진, 도식과 함께 짧고 명쾌하게 설명한다. 쉬는 시간처럼 자투리 시간만 활용해도 경제지식이 내 것이 된다. 짧은 시간 재밌고 빠르게 끝내는 공부 의 첫 권이다. “읽기만 해도 저절로 외워진다” 현직교사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주는 세상에서 가장 재밌는 경제수업! 이 책은 현직교사가 아이들의 일상밀착형 사례와 재미있는 일화를 통해 생소하고 낯선 경제개념을 단숨에 이해시킨다. 예를 들어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라면 중 하나인 한 입 얻어먹은 라면 이야기를 통해 ‘한계호용체감의 법칙’을 소개하고, 세계적인 아이돌 가수인 BTS를 통해 GDP(국내총생산)와 GNP(국민총생산)의 차이를 설명한다. 또 타인을 따라 물건을 소비하는 현상을 일컫는 경제용어‘밴드웨건 효과’는 19세기 중반 대통령 선거 유세에서 유래된 말이다. 당시 후보 중 한 명이던 재커리 테일러가 대통령 선거 유세를 위해 밴드왜건(악대차)을 타자, 이 모습이 신기했던 사람들이 뒤를 졸졸 따라왔다. 이 유세법이 성공하여 테일러는 대통령이 되었다. 그 후 악대차를 따라가듯 타인을 따라 하는 소비를 밴드웨건 효과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러한 개념설명은 외우려 노력하지 않아도 읽기만 해도 저절로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 한다. 또 경제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미치는지, 어떠한 원리로 사회가 움직이는지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한다. 내신과 수능 준비는 물론, 토론 논술 대비 코너까지! 소득불평등, 정부의 경제적 규제 등 수능 고난이도 문제와 논술에서 자주 출제되는 개념들을 모두 모았다. 또 읽다 보면 저절로 복습과 심화가 이루어지도록, 서로 연관된 개념끼리 모아 자연스럽게 복습하며 심화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뿐만 아니라 코너를 만들어 경제에 관련된 쟁점 및 시사성 있는 내용까지 다루어 학교 시험은 물론 수능과 논술에 필요한 경제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왜 신라에만 여왕이 있었을까?
자음과모음 / 정명섭 지음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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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정명섭 지음
추천의 글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진평왕은 왜 딸에게 왕위를 계승했을까? 1. 골품제는 어떤 제도였을까? 2. 선덕 여왕이 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휴정인터뷰 1 교과서 속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비담과 염종은 왜 반란을 일으켰을까? 1. 선덕 여왕은 나약한 왕이었을까? 2. 선덕 여왕은 어떤 정치를 했을까? 3. 귀족들이 왕을 폐위시킬 수 있었을까? 휴정인터뷰 2 교과서 속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여왕들은 신라에 어떤 존재였을까? 1. 진성 여왕은 정말 정치를 못했을까? 2. 여왕들은 허수아비에 불과했을까? 휴정인터뷰 3 교과서 속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약탈이 시작됐다
창비 / 최인석 지음 /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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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청소년 문학
최인석 지음
창비청소년문학 시리즈 28권. <내 영혼의 우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중견 작가 최인석의 첫 장편 청소년소설. 우연한 기회에 만난 친구 어머니를 사랑하게 된 고등학생 성준과, 제자와의 사랑을 원조교제로 오해받아 학교에서 쫓겨난 교사 봉석의 이야기를 통해 ‘금기’야말로 사랑의 본질이라는 과감한 화두를 던진다. 마지막 장면에서 ‘선’과 ‘논리’의 세계에 속해 있던 소년 성준이 선과 악이 뒤엉키고 기존의 논리가 파괴되는 ‘약탈’의 세계로 향하며 성장을 암시하는 결말이 의미심장하다. 이는 근래 한국 청소년문학이 보여온 성장 문법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제언으로, 이 작품을 “한바탕 폭풍을 일으킬 전복의 상상력”이라 설명한 문학평론가 원종찬은 ‘역(逆)성장’이라는 도발적인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제1장 ~ 제20장 작가의 말밤의 망명지로 떠나는 전복의 상상력 영화 「칠수와 만수」 시나리오로 대종상 각색상, 소설집 『내 영혼의 우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한 우리 문단의 중견 작가 최인석이 첫 장편 청소년소설 『약탈이 시작됐다』를 펴냈다. 창비청소년문학의 28번째 권인 이 작품은 우연한 기회에 만난 친구 어머니를 사랑하게 된 고등학생 성준과, 제자와의 사랑을 원조교제로 오해받아 학교에서 쫓겨난 교사 봉석의 이야기를 통해 ‘금기’야말로 사랑의 본질이라는 과감한 화두를 던진다. 중견 작가 최인석의 첫 장편 청소년소설 『약탈이 시작됐다』는 소설, 희곡, 시나리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발군의 작품들을 발표해온 작가 최인석의 첫 장편 청소년소설이다. 책따세 추천도서 『라일락 피면』(창비청소년문학4)에 실린 단편 「쉰아홉 개의 이빨」에서 청소년문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완숙하게 무르익은 자신만의 청소년문학관을 피력한다. 인간의 내면, 자기성찰과 인간소외의 문제에 깊이 몰두해온 작가의 작품세계가 짙게 반영된 이번 작품은 청소년문학계에 등장한 새로운 얼굴로서의 파격과, 연륜 있는 작가로서의 무게감이 조화를 이룬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은 작가가 근 7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이기도 해, 청소년 독자와 더불어 일반 독자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다. 신랄한 풍자와 알레고리로 가득한 이색적인 성장소설 『약탈이 시작됐다』는 성준과 봉석의 사회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랑과 그에 따른 갈등을 중심축으로 삼는 한편, 작품의 시작과 끝을 관통하며 ‘약탈’이라는 인상적인 장면을 연출하여 꾸준히 독자의 주의를 환기시킨다. 이 과정에서 약탈 지역이 단순히 악으로 그려지는 것이 아니라 선과 악의 세력이 공존하는 대혼란의 세계로 그려지는 것이 무척 흥미롭다. 작품 안에서 구체적으로 ‘종각’을 무대로 하여 밤마다 폭력과 무질서가 난무하는 곳으로 그려지는 약탈 지역은 동시에 현실의 억압이 전복되고 해소되는 장소이기도 하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 ‘선’과 ‘논리’의 세계에 속해 있던 소년 성준이 선과 악이 뒤엉키고 기존의 논리가 파괴되는 ‘약탈’의 세계로 향하며 성장을 암시하는 결말이 의미심장하다. 이는 근래 한국 청소년문학이 보여온 성장 문법과는 사뭇 다른 독특한 제언으로, 이 작품을 “한바탕 폭풍을 일으킬 전복의 상상력”이라 설명한 문학평론가 원종찬은 ‘역(逆)성장’이라는 도발적인 정의를 내리기도 했다. 이렇듯 성장의 새로운 단면을 파헤친 문제작 『약탈이 시작됐다』는 그러나 ‘사랑과 금기’라는 삶의 근본적인 질문을 다룸으로써, 고전 『데미안』을 떠오르게 하는 묵직한 감동과 여운을 남긴다.
왜 연개소문은 영류왕을 배반했을까?
자음과모음 / 함규진 지음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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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함규진 지음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연개소문은 왜 정변을 일으켰을까? 1. 연개소문은 어떤 사람이었을까? 2. 영류왕은 왜 연개소문을 실망시켰을까? 휴정인터뷰 1 교과서 속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1 재판 둘째 날 연개소문은 고구려를 강하게 만들었을까? 1. 연개소문은 고구려를 어떻게 이끌었을까? 2. 고구려는 당나라의 침공을 어떻게 물리쳤을까? 3. 신라는 왜 당나라와 동맹을 맺었을까? 휴정인터뷰 2 교과서 속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2 재판 셋째 날 왜 고구려가 삼국을 통일하지 못했을까? 1. 연개소문은 영웅이었을까? 2. 고구려는 왜 멸망했을까? 휴정인터뷰 3 교과서 속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3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케일리가 들려주는 도형의 이동 이야기
자음과모음 / 전현정 지음 / 2009.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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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전현정 지음
'수학자가 들려주는 수학 이야기'시리즈 제80권. 도형의 성질과 변형에 관한 이야기를 좌표로 끌어들여 서로 연결 짓는 내용을 공부한다. 도형의 이동은 결국 함수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도형을 도구로 삼아 수학적 직관력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하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도형을 다른 곳에 옮길 때 어떻게 이동 시킬지에 관한 내용도 도형의 성질을 파악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하다. 모양을 확대하거나 축소해야할지, 이동을 시키되 회전을 시킬지 대칭을 시킬지 등. 기하학을 좌표로 끌어와 다양하게 풀어내면서부터 기하학은 더 명확해졌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고 소통하기 편한 수학적 언어로 표현되어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케일리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선대칭 두 번째 수업 _ 좌표에서 직선에 대칭인 도형 세 번째 수업 _ 점대칭 네 번째 수업 _ 좌표에서 한 점에 대칭인 도형 다섯 번째 수업 _ 평행이동 여섯 번째 수업 _ 닮음이동 일곱 번째 수업 _ 회전이동 위대한 수학자와의 만남을 통해 수학의 참맛을 느껴 볼 수 있는 케일리의‘도형의 이동’이야기 수학은 좌표가 도입되기 전에는 기하학 위주로 전개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하학은 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었다고 생각될 만큼, 우리의 주변은 다양한 기하학적인 도형과 그런 도형들의 성질로 둘러싸여 있기 때문일 것이다. 또 기하학의 성질은 논리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사고를 향상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는 수학의 한 분야이기도 하다. 기하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도형을 다른 곳에 옮길 때 어떻게 이동 시킬지에 관한 내용도 도형의 성질을 파악하는 일만큼이나 중요하다. 모양을 확대하거나 축소해야할지, 이동을 시키되 회전을 시킬지 대칭을 시킬지 등. 기하학을 좌표로 끌어와 다양하게 풀어내면서부터 기하학은 더 명확해졌고,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고 소통하기 편한 수학적 언어로 표현되어 더욱 발전하게 되었다. 《케일리가 들려주는 도형의 이동 이야기》는 이런 도형의 성질과 변형에 관한 이야기를 좌표로 끌어들여 서로 연결 짓는 내용을 공부한다. 도형의 이동은 결국 함수의 기본이 되는 내용을, 도형을 도구로 삼아 수학적 직관력을 논리적으로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실생활에서 근삿값과 오차의 흐름을 꿰뚫는다! 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단순히 식을 세우고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수학자들의 논리적인 사고방식에서 배울 수 있는 삶의 방식과 태도를 찾아내는 것이다. 시간이 많이 지나면 결국 우리에게 남는 것은 공식 하나하나가 아니라 마음속으로 얻게 되는 삶을 살아가고 생각하는 태도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매순간 모든 것에 배울 점을 찾아 자신을 개발해 나갈 수 있는 힘이야말로, 모든 학문을 공부하는 참된 의미일 것이다. 《케일리가 들려주는 도형의 이동 이야기》에는 그런 소소한 곳에서도 찾을 수 있는 배울 점들을 함께 찾아가며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시야를 넓힐 수 있도록 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수학자와 수학사를 바라보는 시각과 태도를 올바르게 갖는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수학을 잘하고 즐길 수 있게 만드는 힘이 된다는 것을 몸소 느껴보기를 기대한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놀이동산에서 신나게 놀이 기구를 타면서 하루를 즐겁게 놀고 오듯이, 따분하지 않고 즐거운 기분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다. ― 함께 생각해 가며 문제를 풀어 나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하다. ― 단지 놀이동산에서만 찾을 수 있는 도형의 이동에 관한 내용이 아니라,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을 크게 만드는 과정을 함께 따라가기 때문에, 수학적인 내용을 공부하고 또 이를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수업 정리 :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박철범의 하루 공부법 2 실천편
다산에듀 / 박철범 글 / 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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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박철범 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부를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문제 10가지와 공부를 하는 과정과 실천에 대한 문제 10가지를 두 파트로 나눠 구성했다. 그리고 마음가짐과 실천에 대한 문제 가운데 어렵고 절실한 문제를 모아 S.O.S 5문 5답으로 덧붙였다. 박철범은 도무지 공부할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을 때, 시험 때마다 부담감으로 힘이 들 때 마음을 다잡고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 나설 용기를 주기 위해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때로는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정신을 차리도록 만들기도 한다.머리말 “저 좀 살려주세요!” 이 책을 시작하면서 공부라는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가장 훌륭한 무기는 자기 확신이다 Part 1 마음을 다잡으면 공부 자세가 달라진다 꿈을 위한 공부를 100% 내 습관으로 만드는 노하우 10문10답 01 “공부가 재밌어지는 방법이 있나요?” 02 “쉬는 시간에 공부하기가 눈치 보여요” 03 “시험이 닥쳐야 비로소 공부하게 돼요” 04 “수학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과목을 잘하면 되지 않을까요?” 05 “친구가 공부하는 것이 자꾸 신경 쓰여요” 06 “전 요리할 건데 꼭 대학을 나와야 하나요?” 07 “이 길이 정말 내가 가야 할 길이 맞을까요?” 08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은 뭔가요?” 09 “진로 결정은 언제 해야 하나요?” 10 “진로와 입시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동기부여, 마음가짐, 진로고민 S.O.S. 5문5답 01 “의욕이 생기지 않아요” 02 “내가 원하는 게 뭔지 모르겠어요” 03 “계획이 항상 작심삼일이 돼버려요” 04 “자신감을 잃어버렸어요” 05 “시험 부담감이 너무 커서 힘들어요” Part 2 방법을 제대로 알면 공부에 실천 탄력이 생긴다 공부 자신감을 100% 높여주는 실천 노하우 10문10답 01 “공부하는 순서를 알려주세요” 02 “모든 수업을 예습·복습해야 하나요?” 03 “어떤 문제집을 살까요?” 04 “국어는 뭘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05 “지문이 너무 어렵고, 읽는 데 오래 걸려요” 06 “어느 학원을 다녀야 할지 모르겠어요” 07 “어떤 선생님에게 과외를 받을까요?” 08 “인터넷강의는 어떻게 활용하죠?” 09 “휴식시간에는 무엇을 해야 하나요?” 10 “효과적인 시험준비는 어떻게 하나요?” 수업, 시험, 공부고민 S.O.S. 5문5답 01 “실수를 자주 해요” 02 “수업시간에 집중이 안돼요” 03 “한 과목 공부하니 하루가 다 지나가버렸어요” 04 “아무리 공부해도 국어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05 “수학 성적이 오르지 않아요” 부록 부모님께 드리는 글“우등생이 되려면 공부 기술이 아니라 공부에 대한 자기 확신을 가져라” 박철범은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책을 내면서 대한민국 중고등학생들의 새로운 멘토로 떠올랐다. 그가 말한 공부법을 실천한 덕분에 난생 처음 전교 1등을 했다는 소식, 5등급이던 과목을 1등급으로 올렸다는 소식 등이 여기저기서 들려 왔다. 동시에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궁금증과 고민에 대한 질문들도 쏟아졌다. 이 책은 많은 저자 강연회에서 박철범에게 열의에 찬 질문을 던지던 학생과 학부모들,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던 마음속 고민을 이메일을 통해 털어놓으며 상담을 요청하던 수많은 독자들이 궁금해 하던 질문들에 대한 멘토링 모음집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한다. 이미 여러 가지 공부법이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지만, 대다수 학생들이 자기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거나 막상 공부를 하는 데는 어려움을 느끼고, 불안해한다. 어떤 방법이 자신에게 맞을지 혹은 방법을 알게 되었지만 이를 실천할 자기 확신이 없기 때문이다. 박철범은 이와 같은 고민과 궁금증을 갖고 있는 평범한 청소년들에게 각종 공부법의 화려함에 휩쓸리지 말고, 묵묵히 실천에 힘쓸 때 실력을 쌓고 성적을 올릴 수 있다고 말한다. 공부법은 아는 것보다 공부를 하는 실천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실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공부에 대한 자기 확신이다. 자기 확신이 생기면 공부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고 공부에 가속도가 붙게 된다. 이 책은 공부법을 머리로 아는 것을 넘어 몸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공부 자신감, 자기 확신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평범한 청소년들의 공부 자신감을 향상시킨 박철범의 진로·공부 멘토링 완결판 박철범은 에세이 《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경험부터 시작해서, 공부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과정을 그렸다. 그리고 《박철범의 하루공부법》에서는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이야기했다. 출간 이후 청소년 공부법 책으로는 드물게 여러 온라인서점의 종합 베스트셀러 10위권에 수 주간 올랐던 이 책들을 통해 박철범은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공부 멘토로 떠올랐다. 그에게 상담을 요청하거나 궁금증을 풀어달라는 메일이 쇄도한 것이다. 질문은 무척이나 다양했다. 구체적인 공부계획을 짜는 것부터, 진로와 적성을 찾는 방법, 심지어는 학습 도구에 관한 질문도 많이 있었다. 또 많은 학생들이 공부를 해야 하는 실천의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2 실천편》은 그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질문과 고민 30가지에 대한 공부 멘토 박철범의 답이다. 많은 학생들이 공부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것은 다름 아닌 공부를 해야 하는 ‘실천’이다. 공부를 잘하는 여러 가지 방법을 늘어놓는 것보다, 학생들에게 진짜 필요한 것은 공부를 실천하기 위한 마음가짐과 자기 실천을 끊임없이 이어갈 수 있도록 동기부여해줄 수 있는 격려인 것이다. 우등생이 되고 싶다면, 공부하는 기술을 익힐 것이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다잡고 공부하는 실천을 하고, 자신의 공부에 대한 확신을 가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공부 멘토 박철범, 청소년의 S.O.S에 답하다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2 실천 편》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필요한 공부를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문제 10가지와 공부를 하는 과정과 실천에 대한 문제 10가지를 두 파트로 나눠 구성했다. 그리고 마음가짐과 실천에 대한 문제 가운데 어렵고 절실한 문제를 모아 S.O.S 5문 5답으로 덧붙였다. 박철범은 도무지 공부할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을 때, 시험 때마다 부담감으로 힘이 들 때 마음을 다잡고 책상 앞에 앉아 공부에 나설 용기를 주기 위해 따뜻한 격려를 보내며, 때로는 마음을 꿰뚫어보는 듯한 날카로운 지적으로 정신을 차리도록 만들기도 한다. 이 책은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은 글을 하루에 하나씩만 읽고 실천하는 것이다. 30개의 질문과 멘토링에 담긴 내용들을 30일 동안 차근차근 적용하면 동기부여의 효과도 오래가고, 책에 있는 조언들을 스스로의 습관으로 만들기도 훨씬 쉬워질 것이다. 따라서 적어도 30일 동안만큼은 이 책을 가방 속에 넣어가지고 다닐 것을 권한다. 《박철범의 하루공부법 2 실천 편》은 한번 읽고 나서, ‘음. 그렇구나.’라고 책을 덮고 책장에 꽂아두기만 해선 안된다는 말이다. 공부방법에 관해서라면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그러니 틈틈이 펼쳐보고 박철범이 조언하고 있는 내용과 자신의 공부가 일치하는지 꾸준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면 머지않아 공부가 습관이 되고 정말 쉬워진다. 그러면 신경 쓰지 않아도 성적은 그 보상으로 따라오게 마련이다. 같은 질문과 고민을 안고 있는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금 당장은 그런 고민이 없더라도, 이 책을 읽어둔 것이 훗날 그런 상황에 처했을 때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자신감이 될 것이다.
내 인생의 첫 고전 노자
작은숲 / 최은숙 지음, 한다하 그림 / 2014.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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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
청소년 문학
최은숙 지음, 한다하 그림
열세 살 내 인생 시리즈 2권. 아이들의 놀이터인 성당 신부님과 학교 선생님과 마을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아름답고 행복한 사건들을 통해 ‘비어 있으니 쓸모 있다(當其無 有器之用)’,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上善若水)’ 등 32개의 주옥 같은 문장을 따뜻한 지혜의 눈으로 풀어냈다. 이 책에 등장하는 노자 할아버지와 신부님 그리고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은 모두 가공의 인물이지만, 사실은 저자가 현실에서 마주치고 일상에서 경험하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그 인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일상을 가지고 노자의 사상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노자는 모두 80장으로 구성되었고, 모두 한자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2400여 년 전에 쓰여진 거라서 어려운 한자들이 많고, 해석도 다양”하다면서, 자구에 연연하지 말고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 읽을 것을 권한다.1 누더기 속에 옥玉을 품고 비어 있어서 쓸모가 있다 當其無 有器之用 당기무 유기지용 누더기 속에 옥玉을 품고 聖人 被褐懷玉 성인 피갈회옥 큰 병통을 제 몸처럼 귀하게 여기니 寵辱若驚 貴大患若身 총욕약경 귀대환약신 착하지 못한 사람 또한 착하게 대하기 不善者 吾亦善之 불선자 오역선지 빛을 감추어 먼지와 하나로 되고 和其光 同其塵 화기광 동기진 하늘과 땅은 사랑을 베풀지 않아 天地不仁 천지불인 사욕이 없어서 큰 나를 이룬다 非以其無私耶 故能成其私 비이기무사야 고능성기사 2 분별을 끊고, 알음알이를 버리면 배를 위하되 그 눈을 위하지 않는다 爲腹不爲目 위복불위목 분별을 끊고 알음알이를 버리면 絶聖棄智 民利百倍 절성기지 민리백배 나야말로 바보로구나 我愚人之心也哉! 아우인지심야재 가진 것을 자랑하는 일, 그만 두는 게 옳다 持而盈之 不如其已 지이영지 불여기이 높은 덕德을 지닌 사람은 덕을 마음에 두지 않는다 上德不德 상덕부덕 부드럽고 약한 것이 단단하고 강한 것을 이기고 柔弱勝剛强 유약승강강 비웃지 않으면 도道가 아니다 不笑 不足以爲道 불소 부족이위도 만족할 줄 알면 욕됨이 없고,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 다 知足不辱 知止不殆 지족불욕 지지불태 3 하늘을 섬기는 데 아낌만한 것이 없다 사람들은 지름길을 좋아한다 大道 甚夷 而民好徑 대도 심이 이민호경 낳았으되 가지지 아니하고 生而不有 생이불유 나에게 보물이 셋 있어 소중하게 지니는데 我有三寶 寶而持之 아유삼보 보이지지 옛적 훌륭한 선비들은 미묘현통하여 古之善爲士者 微妙玄通 고지선위사자 미묘현통 아무리 써도 힘겹지 않다 綿綿若存 用之不勤 면면약존 용지불근 덕을 두터이 지니고 있는 사람은 갓난아기 같아서 含德之厚 比於赤子 함덕지후 비어적자 하늘을 섬기는 데 아낌만한 것이 없다 治人事天 莫若嗇 치인사천 막약색 성인은 사람을 잘 구하여, 버리는 일이 없고 是以聖人常善求人 故無棄人 시이성인상선구인 고무기인 4 어떤 것을 가려내어 물리치지 않으며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 上善若水 상선약수 어떤 것을 가려내어 물리치지 않으며 萬物作焉而不辭 만물작언이불사 도道를 닦으면 날마다 덜어지거니와 爲道日損 위도일손 까치발로는 오래 서지 못한다 ?者不立 기자불립 백성이 말하기를 저절로 그리되었다 한다 百姓皆曰 我自然 백성개왈 아자연 만족을 모르는 것만큼 큰 화는 없다 禍莫大於不知足 화막대어부지족 잘난 사람을 떠받들지 않음으로써 백성이 다투지 않고 不尙賢 使民不爭 불상현 사민부쟁 작은 나라 적은 백성 小國寡民 소국과민 도道를 도라 하면 도가 아니다 道可道 非常道 도가도 비상도2014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지원사업 선정작! ≪내 인생의 첫 고전 - 노자老子≫ 비어 있으면 쓸모 있나니 ≪열세 살 내 인생의 첫 고전 - 노자≫. 이 책이 만나고자 하는 독자는 ‘고민하는’ 청소년이다. 시험, 입시, 친구 관계, 가정 형편, 부모님과의 소통, 이성 친구와 관계 등등 풀리지 않는 문제를 안고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은 눈부시다. 그들은 답을 찾느라 안간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그들의 내면에 이미 답이 있다고 믿는다. 노자 할아버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누구나 자신의 문제는 물론 가족, 친구, 나아가 자기가 속한 사회의 어려움을 풀어나갈 지혜의 불씨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바란다. 교사이기도 한 저자는 “아이들의 삶은 전혀 가볍지 않다. 아직 굳은살이 생기지 않은 무방비 상태에서 세상을 만나고 겪어내는 아이들의 삶이 어른들보다 훨씬 격렬할 수 있다.” 고 한다. ‘이러저러한 일로 마음이 힘들 때 고전을 읽고 여유와 힘을 얻은 경험을 아이들과 나누고 싶어서’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는 저자가 바라는 것은 청소년들이 고전 읽기를 통해 어깨를 펴고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고 쾌활하게, 따뜻하고 아름답게 살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이 책의 배경은 조그만 학교와 성당이 있는 작은 마을이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갈등을 아이들이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문득 옆에 와 계시는 노자 할아버지는 그때 뭐라고 말씀하시는지, 살펴보면 ≪노자≫가 쉽고 재미있게 다가올 것이다. 아이들의 놀이터인 성당의 신부님과 학교 선생님, 마을 사람들 그리고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아름답고 행복한 사건들을 읽는 가운데 ‘비어 있어서 쓸모가 있다(當其無 有器之用)’ ‘가장 착한 것은 물과 같다(上善若水)’ ‘웃지 않으면 도가 아니다 (不笑 不足以爲道)’ 등 ≪노자≫의 깊은 문장들이 저절로 마음에 새겨지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고전을 읽는 엄마와 그림 그리는 딸이 함께 만든 책 이 책의 아름다운 삽화를 그린 한단하 (21)씨는 저자의 딸이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있으며 어머니와 출판사의 권유로 삽화를 그리게 되었다. 어린 시절 고전을 공부하시는 어머니 곁에서 그림을 그리면서 놀았다는 한 씨는 어머니가 무슨 일로 속이 상한 표정이라도 지으면 크레파스를 든 채 “화부터 내지 말고 이럴 때 노자 할아버지가 뭐라고 하셨나 생각해 봐.”라고 풍월을 읊었다. 그 경험이 ≪노자≫에 삽화를 그리는 인연으로 이어졌다. 여름방학 내내 무더운 방에서 그림을 그리느라 고생도 했지만, 어머니와 손잡고 동네 커피숍에 가서 시원한 차를 마시며 아이디어 회의도 하고 사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것이 즐거웠다고 한다. 저자는 딸과 작품을 함께 한 여름이 행복했다면서 ≪열세 살 내 인생의 첫 고전 ?노자≫가 독자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데 그림이 징검돌이 되어주길 희망했다. 어려운 ≪노자≫를 ‘이야기’로 쉽게 풀어내다 이 책의 매력은 어려운 인문 고전 ≪노자≫를 열세 살 청소년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로 풀어냈다는 것이다. 책의 배경이 되는 마을은 아주 작다. 노자의 ‘작은 나라, 적은 백성 (小國寡民)’을 연상케 하는 마을이다. 농사를 짓는 집도 있고 음식점을 하는 집도 있다. 조그만 성당은 아이들의 놀이터이다.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이 마을 아이들도 공부에 시달리고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갈등을 겪기도 한다. 왕따도 있고 폭력도 있다. 이 마을 아이들의 가슴에도 고민과 슬픔이 있다. 다른 점이라면 이 마을엔 아이들이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어른들이 있다는 점이다. 마을 어른들, 성당의 신부님과 마을에 살고 계신 담임선생님, 그리고 문득 곁에 다가오는 노자 할아버지가 그들이다. 그들은 ‘가르치려고’ 들지 않는다. 아이들의 갈등과 슬픔으로부터 도리어 ‘배우고자’ 한다. 아이들에게 ‘답’을 주려고 섣부르게 나서지 않는다. 아이들이 ‘답’을 스스로 찾는다는 것을 신뢰하고 기다려줄 뿐이다. 아이들의 욕망을 꺾으려고 하지 않는다. 욕망을 바라보는 여유를 주고 과연 욕망할 만한 것을 욕망하는 지 같이 고민한다. 아이들은 이러한 교제 안에서 노자 할아버지가 말씀하시는 ‘도(道)’란 사랑을 공부하는 행위이며 자신을 포함해 만나는 모든 대상을 아끼는 훈련이라는 것을 깨달아간다. 이렇게 성장하는 아이들은 자신이 존엄한 존재임을 깨달으며 언제 어디서나 겸손하면서도 당당하고, 조용하면서도 힘 있고, 사려 깊으면서도 밝은 모습을 갖추게 된다. 저자는 말한다. “책은 누가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다른 메시지를 줄 수 있죠. 청소년을 만나는 《노자》는 그들이 공감하고 소통하는 스승이 되어줘야 하겠지요. 노자는 사람이 본받아야 할 최고의 스승이 자연이라고 했습니다. 가장 아름답고 조화로운 법칙인 자연의 힘을 배워 자신의 삶과 자신이 속한 공동체의 삶 속에서 건강하게 살아가는 데 노자 철학이 훌륭한 도반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을 위한 ‘힐링 도서’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청소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청소년들이 자살하는 원인으로는 가정불화, 성적비관 등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최근 6년간 청소년 자살률이 60%나 상승했다는 점은 충격적이다. 청소년의 자살률을 낮추기 위한 대책이 시급하지만, 청소년 문제가 근본적으로는 급속하게 해체되어 가는 가족, 일등만 주목받는 학벌지상주의 풍토 등 사회구조적인 문제와 연결되어 있어, 단발적인 정책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이 책을 감히 청소년을 위한 ‘힐링 도서’로 추천하는 이유는, 이 책이 단순히 고전의 자구를 쉽고 재미있게만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최 선생님의 글을 읽는 내내 제 가슴에 스며오는 것은 따뜻한 지혜라는 향기였습니다. 아마 선생님의 가슴 속에 있는 인간의 향기겠지요.”라는 권정안 교수의 말처럼, 세상에서 어른들 못지않게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힘이 되고 힐링이 될 ‘따뜻한 지혜의 향기’가 이 책에 숨어 있다는 점이다. “최고의 지혜를 얻기 위한 첫걸음은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의심하는 거예요. 내가 경험하고 있는 이 세계가 전부일까? 차원이 다른 세상이 있지 않을까? 내가 알고 있는 내가 정말 나일까? 보다 자유롭고 능력이 있는 존재라는 걸 알지 못하고 살고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하면서 마음을 열고 옛적 어르신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치유되고 성장하는 자신을 느끼게 될 거예요. 그것이 참된 공부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이 책과의 만남이 자신의 상처를 치유 받는 데서 나아가 남의 아픔을 살피고 어루만져주는 힘을 길러주기를 기대한다.아이들은 성당에서 놀다가도 화장실에 갈 일이 있으면 저희 집으로 뛰어가곤 했어요. 성당의 화장실은 수세식 화장실이 아니거든요. 성당 뜰에서 들깨밭으로 가는 길 닭장 옆에는 신부님이 만드신 ‘뒷간’이 있어요. 뚜껑 손잡이를 들어 구멍을 열고 볼일을 보면 왕겨와 재를 담은 통으로 떨어지게 되어 있죠. 그렇게 모은 똥오줌을 잘 삭혔다가 거름으로 쓰는 거예요. 아이들은 뒷간 문과 뚜껑의 손잡이에 손을 대는 것도 더럽다고 싫어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점심때 삼겹살을 잔뜩 먹었다고 자랑하던 시원이가 배가 아프다고 갑자기 뛰어 나갔어요. 도저히 집에까지 갈 수가 없었는지 뒷간으로 뛰어들었지요. 볼일을 보면서 시원이는 뒷간이 전혀 더럽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왕겨와 재는 구멍 아래 자그마한 통에 깨끗하게 담겨있었고, 나무를 켜서 만든 문틈 사이로 따스한 햇볕과 들깨밭의 고소한 냄새가 흘러들어왔어요. 시원이는 기분 좋게 볼일을 본 다음, 신부님이 벽에 써 붙여 놓으신 설명대로 왕겨를 집어서 골고루 뿌렸어요. 화장지도 꼭 필요한 만큼만 뜯어 썼어요. 뒷간에서 나와 손을 씻고 시원이가 친구들에게 말했어요. “뒷간이 더러운 줄 알았는데 수세식 화장실보다 좋은 냄새가 났어. 너희도 가 봐.” “짜식아, 어떻게 똥깐에서 좋은 냄새가 나냐? 너 냄새 잔뜩 나는 똥 누고 와서 우리 골탕 먹이려고 그러지? 니 똥 냄새 맡게 하려고.” 우중이 말에 아이들이 웃어댔어요. 신부님이 아이들 이야기를 듣다가 말씀하셨어요. “시원이 말이 맞아. 우리 성당에서 가장 깨끗한 곳이 뒷간이란다. 우리 똥오줌을 받아주는 곳이 뒷간 말고 또 있어? 노자 할아버지께서도 ‘아주 깨끗한 것은 더러워 보인다.’ (太白若辱)라고 하셨어.” 신부님은 걸레나 뒷간처럼 사람들이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깨끗한 것이라는 걸 알아보는 눈이 있어야 세상을 아름답게 살 수 있다고 말씀하셨어요. 뒷간과 걸레가 깨끗하다는 말씀이 잘 와 닿지 않아서 아이들은 머뭇거렸어요. 그때 우중이 마음속에 떠오른 노자 할아버지의 말씀이 있었어요. “뛰어난 선비가 도(道)를 들으면 부지런히 행하고, 보통 사람은 도를 듣고 긴가민가하고, 어리석은 사람은 도를 듣고 크게 비웃는다. 그가 비웃지 않으면 도라고 하기에 부족하다.” (上士聞道勤而行之 中士聞道若存若亡 下士聞道大笑之 不笑不足以爲道) 노자 할아버지와 신부님께서 거짓 말씀을 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우중이는 알고 있어요. 아이들도 모두 알고 있어요. 그런데도 그 말씀에 긴가민가하는 건 우리가 보통 사람이거나 못난 사람이어서 그렇다고 우중이는 생각했어요. 수세식 화장실은 물을 내려버리고 나면 당장은 깨끗한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빠져나간 똥오줌은 여러 단계로 물을 오염시키고, 화장실 안에도 똥 냄새가 한동안 맴돌아요. 시원이 말대로 재래식 뒷간은 공기가 잘 통하니까 좋은 냄새가 날 수도 있는데 왜 생각도 안 해보고 비웃기부터 했을까? 못난 사람이 비웃지 않으면 도(道)가 아니라는 할아버지 말씀이 실감이 났어요. 아빠도 말씀하셨어요. 사람들은 옳은 이야기를 들으면 무시하거나 비웃거나 심지어 화를 낸다고요. 신부님이 처음 우리 마을에 오셔서 농약을 안 치고 농사짓겠다고 하셨을 때 우리 마을 어른들은 쓸데없는 소리라고 비웃으셨대요. 왜 그런 것이냐고 우중이가 여쭈어 보았더니 아빠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오랫동안 굳어진 생각이라 의심을 할 수가 없고, 익숙한 생각과 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고, 또 새로운 삶을 선택할 때 어떤 불이익이 올까 두렵기도 하고, 왠지 그게 힘들 것 같으니까…… .” 말이 없는 아빠로선 꽤 길게 이야기하신 편이었죠. 그렇게 말씀하셨던 아빠는 결국 신부님과 함께 농약을 치지 않는 농사를 짓고 있어요. 시원이와 우중이가 성당 뒷간을 사용하기 시작한 뒤로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뒷간에 가게 되었어요. 신부님은 우리 마을 아이들이 도를 들으면 힘써 행하는 ‘상사(上士)’, 뛰어난 선비라고 칭찬하면서 웃으셨어요.- ‘비웃지 않으면 도(道)가 아니다.’
슈바르츠실트가 들려주는 블랙홀 이야기
자음과모음 / 송은영 지음 / 201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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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송은영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 90권. 우주 저나먼 끝에서 모든 물질을 빨아들이는 신비의 천체 블랙홀을 소개한다. 독일의 물리학자 슈바르츠실트가 등장하여 블랙홀과 퀘이사, 중성자별 등의 개념을 살펴보고, 이들에 관한 지난 연구 성과를 돌아본다. 특히 직접 탐험으로는 알 수 없는 우주의 세계를 연구하기 위한 사고실험 사례들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1. 블랙홀의 탄생 2. 퀘이사와 블랙홀 연구 3. 퀘이사는 블랙홀 4. 중성자별의 발견 5. 펄서는 중성자별 6. 블랙홀의 존재 7. 블랙홀 확인 방법 8. 우후루 발사와 블랙홀 검증 9. 블랙홀 속으로 풍덩 부록 과학자 소개 과학 연대표 체크, 핵심 내용 이슈, 현대 과학 찾아보기최초로 아인슈타인의 중력장 방정식을 풀어 블랙홀을 예견한 슈바르츠실트와 함께 떠나는 블랙홀 탐험 여행! ■ 슈바르츠실트가 들려주는 블랙홀의 이모저모! 천체의 사진 관측술을 개척한 슈바르츠실트는 태양대기의 복사평형을 논하고, 항성 운동의 통계적 연구로부터 속도의 타원체 분포를 발견하여 은하 구조 연구에 기초 자료를 제공한 독일의 천체 물리학자이다. 블랙홀 연구도 그가 아인슈타인의 상대론적 중력 방정식을 풀어, 블랙홀의 중력 반지름을 계산해 냄으로써 활기를 띄게 되었다. 다른 천체 물리학 개념들과 달리, 블랙홀은 사람들에게 비교적 많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블랙홀이 정확히 어떠한 이론적 토대 위에서 상상되었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그 실체를 과학적으로 확인받아 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모른 채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블랙홀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블랙홀 연구는 어떤 이론적인 기반 위에서 진행되는지, 아주 쉽고 흥미롭게 설명하고 있다. 흥미진진한 별들의 탄생과 죽음의 이야기를 이해해 가는 동안, 아이들은 우주를 보다 가깝게, 별들을 보다 친밀하게 느끼게 될 것이다. ■ 상상 속의 블랙홀이 과학적 사실로 인정되기까지! 과학자들은 블랙홀의 존재 가능성을 어떻게 추론해 냈는지, 블랙홀과 중성자별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블랙홀을 찾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지, 블랙홀을 확인하는 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현재 블랙홀 연구는 어디까지 진전되었는지, 블랙홀 속으로 뛰어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블랙홀에 대한 모든 궁금증들을 시원하게 풀어 준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싸우는 소년
문학동네 / 오문세 지음 / 201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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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청소년 문학
오문세 지음
문학동네 청소년 시리즈 29권.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그치지 않는 비>의 작가 오문세의 두 번째 장편소설. 소년과 소년은 친구였다. 친구였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한 소년의 책상엔 흰 꽃이 놓여 있다. 또 한 소년은 호흡기를 댄 채 응급실 벽에 새겨진 문구를 한 자 한 자 되새김한다. 치열한 사투를 치른 누군가의 증언인 양 벽에 똑바르게 새겨진 문구, ‘싸워’. 뉴스는 그날의 일을 불운한 사고로 짧게 요약해 놓았다. 왜 아무도 그 사고를 궁금해하지 않는 거지, 왜 다들 당연하게 여기는 거지, 응급실의 소년은 생각했다. 그리고 바랐다. 아무렇지 않게 친구와 농담을 주고받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그만큼 현실은 교복 안주머니에 간직한 유서만큼 절박하고, 이름이 기억나느냐고 묻는 의사의 질문만큼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병원이라는 작은 세계는 나쁘지 않았다. 소년은 누군가를 때려 주기 위해 복싱을 시작한 산이 누나를 만났고, 산이는 예쁘다는 말을 달고 사는 뻔뻔한 트레이너 주 관장을 알았으며, 이따금 티브이는 왜 네모야 하고 맥락 없는 질문을 던지는 박 할아버지와 사람들의 숨은 특질을 간파해 의인화된 새로 묘사해 내는 도도새 아줌마를 알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싸가지 없고 고약하지만 얼굴은 예쁜 양아영이 규칙적으로 찾아와 던져 주는 노트가 좋았다. 하지만 가슴 한편에 박힌 이름 하나는 줄기차게 악몽을 끌고 왔다. 오랜 병원 생활을 끝내고 바깥세상으로 돌아온 날, 소년은 주 관장의 명함 한 장을 들고 권투 도장을 찾는다. 안승범을 향해 머릿속에서 수없이 내뻗던 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상으로만 수없이 되뇐 싸움의 결말을 짓기 위해….0. [ ] 1. 규칙 없는 싸움 2. 무겁고 뻔뻔한 것 3. 모든 기준에 서열이 있다 4. 다른 부류의 인간 5. 그냥 그렇게 벌어지는 일 6. 또 다른 형태의 차별 7.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당연해질 때 8. 사람들은 모른다 9. 세상이 온통 싸우는 놈들 천지 10. 벼랑 끝에 몰린 심정이 돼도 11. 내가 있어야 할 자리 12. 싸우는 소년 후기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그치지 않는 비』 의 작가 오문세 두 번째 장편소설! 언젠가는 한국어로 씌어진 『호밀밭의 파수꾼』의 저자가 될 수 있을 것(신형철 문학평론가), 오랜 수련 끝에 나온 것임에 틀림없는 문학적 기량(안도현 시인), 읽는 내내 멈칫거리고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유해야 하는(유영진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이라는 평을 받으며 문학동네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가 오문세. 혹한기의 몸살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넸던 『그치지 않는 비』이후 두 번째 장편소설『싸우는 소년』을 출간했다. 단단한 문장, 진실된 목소리에 눌러 담은 메시지는 “싸워”.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당연한 세상, 그리고 당연하지 않았어야 할 것들이 당연하게 자리 잡아 온 세상. 끊어 내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계속될 부당함 속에서 해야 할 싸움을 외면하지 않고 싸우기를, 달아나지 말고 자기가 있어야 할 자리를 찾기를, 그렇게 끊임없이 싸워 나가는 이들의 건투를 빌며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응급실에서 눈을 뜬 소년이 자신보다 네 체급이나 높은 태권도 선수를 향해 남모르게 결사의 싸움을 다짐하면서. “왜 싸우려는 거야? 아무 이득이 없잖아.” 나는 안승범을 생각했다. 안승범에게 주먹을 날린다고 뭐가 달라지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변하는 게 없다는 걸 알면서도 뭐든 해야만 할 때가 있다. 저절로 나아지는 상황 같은 건 없는 것이다. “그 새끼가 맞을 짓을 한 거야. 아무도 안 때리니까 나라도 때려야지.” _본문 발췌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 당연해질 때, 사람은 병신 같아지는 거야 소년과 소년은 친구였다. 친구였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한 소년의 책상엔 흰 꽃이 놓여 있다. 또 한 소년은 호흡기를 댄 채 응급실 벽에 새겨진 문구를 한 자 한 자 되새김한다. 치열한 사투를 치른 누군가의 증언인 양 벽에 똑바르게 새겨진 문구, ‘싸워’. 뉴스는 그날의 일을 불운한 사고로 짧게 요약해 놓았다. 왜 아무도 그 사고를 궁금해하지 않는 거지, 왜 다들 당연하게 여기는 거지, 응급실의 소년은 생각했다. 그리고 바랐다. 아무렇지 않게 친구와 농담을 주고받던 시절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그만큼 현실은 교복 안주머니에 간직한 유서만큼 절박하고, 이름이 기억나느냐고 묻는 의사의 질문만큼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병원이라는 작은 세계는 나쁘지 않았다. 소년은 누군가를 때려 주기 위해 복싱을 시작한 산이 누나를 만났고, 산이는 예쁘다는 말을 달고 사는 뻔뻔한 트레이너 주 관장을 알았으며, 이따금 티브이는 왜 네모야 하고 맥락 없는 질문을 던지는 박 할아버지와 사람들의 숨은 특질을 간파해 의인화된 새로 묘사해 내는 도도새 아줌마를 알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싸가지 없고 고약하지만 얼굴은 예쁜 양아영이 규칙적으로 찾아와 던져 주는 노트가 좋았다. 하지만 가슴 한편에 박힌 이름 하나는 줄기차게 악몽을 끌고 왔다. 오랜 병원 생활을 끝내고 바깥세상으로 돌아온 날, 소년은 주 관장의 명함 한 장을 들고 권투 도장을 찾는다. 안승범을 향해 머릿속에서 수없이 내뻗던 펀치를 실현하기 위해, 상상으로만 수없이 되뇐 싸움의 결말을 짓기 위해. “싸움이 운동처럼 정당하게 이루어질 거라고 생각했다면 착각이야.” “이기기 위해서는 뭐든지 해야 한다는 거예요? 자전거 체인 같은 걸 손에 들고?” “어쨌거나 싸우기로 마음먹었다면, 할 수 있는 한 최고로 치사하고, 더럽고, 악랄하게 싸워라. 그럴 각오가 없으면 너는 무조건 져. 하지만 할 필요가 없는 싸움은 하지 말아야 해.” “나는, 나는 싸워야 해요.” _본문 발췌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 싸우는 걸 멈추지 마 교실을 떠나 있었던 육 개월 동안 변한 건 없었다. 복도엔 안승범의 동메달 획득 기사가 여전히 걸려 있었고 상담실은 몇 마디 알량한 말로 고민을 해결해 줄 것처럼 굴었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옥상문 비밀번호와 서찬희의 책상 위에 놓인 하얀 꽃. 링 위에서 맞는 건 그렇게 나쁘지 않다. 권투는 규칙이 있는 스포츠다. 학교에는 아무것도 없다. 라운드의 끝을 알리는 벨도, 지저분한 반칙을 감시하는 심판도, 의욕을 잃은 선수를 위해 수건을 던져 줄 세컨드나 이쪽이 쓰러지지 않도록 응원해 주는 사람도 없다. 교실은 룰이 존재하지 않는 싸움판이었다. 나는 진짜 몸으로 느끼는 권투가 뭔지 모르지만 이것만큼은 확실하게 알고 있었다. _본문 발췌 세상은 반칙이 난무하고 선수가 쓰러져도 아무도 타임아웃을 외치지 않는다. 그러니 싸우지 않고는 살 수 없다는 박 할아버지의 말을 소년은 알았다. 그날로부터 반년이나 지났지만 아무도 타임을 외치지 않았다. 소년은 안승범의 스파링 상대가 되어 두들겨 맞던 서찬희를 관망하거나 은근히 즐기던 아이들, 좆밥 새끼라며 비웃던 안승범, 니네 때는 다 그런 거야, 우리 모두의 잘못이야라는 편리한 말로 책임을 회피하는 어른들에게 꽂아 넣듯 펀칭 패드에 주먹을 내리꽂는다. “때리면 기분이 나아질 것 같냐?” “결국 똑같은 놈이 될 뿐이라는 건가요? 참고 견디는 게 이기는 거라고?” “참고 견디는 건 이기는 게 아니야. 그냥 참고 견디는 거지.” _본문 발췌 그날을 기억하는 증표처럼 교복 안주머니에 간직한 유서 그날의 옥상에서처럼 마주한 학교 대표 태권도 선수 안승범 그리고 세상을 향한 카운터펀치 병원과 체육관에서 차근차근 몸을 단련하며 소년은 알게 되었다. 매일같이 군것질을 하며 오지랖을 떠는 산이 누나도, 소년의 글러브의 원래 주인인 ‘I’라는 이름의 누군가도 그리고 양아영도 역시 싸우고 있다는 것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마다 소년은 다잡는다. 싸우는 걸 멈출 수는 없다고. 마침내 기회는 찾아왔다. 땡, 하고 라운드의 벨이 울리기도 전에. 소년이 안승범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나뿐이었다. “나랑 싸워. 이 좆밥 새끼야.” 이 도발은, 독자의 가슴에서 날카로운 파편이 된다. 온힘을 실은 소년의 펀치가 진짜로 향한 곳이 실은 안승범이 아니었다는 것, 동시에 그 펀치가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를 비껴가지 않는다는 얼얼한 진실에 멍해지고 마는 것이다. 옥상 위에 선 소년은 친구에게 했던 말을 완전히 기억해 낸다. 순간순간으로 조각나 있던 기억이 하나로 잇대어져 되살아난 그날의 풍경 속에서 소년은 “링 사이드에 바짝 붙어 세컨드의 조언을 듣는 권투 선수처럼 가볍게 숨을 고른다.” 서찬희, 걱정하지 마. 내가 할게.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싸우면서. 비겁한 핑계들을 쓰러뜨리면서. 당연하지 않은 것을 당연하게 만든 건 소년 자신이었다. 소년의 싸움은 모두의 기억 속에서 그날을 바로잡기 위한 싸움이었고, 자신의 망각 속에서 제 이름 석 자를 되찾기 위한 싸움이었으며, 자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가야 하기에 치른 싸움이었다. 독자는 이 싸움의 결말이 어찌 될지 알 수 없어도 적어도 분명한 사실 한 가지는 믿게 된다. “어쨌거나 내가 앞으로 걸어갈 거라는 사실”을. 엄마, 내 교복 아직 집에 있지? 새로 산 거 말고, 전에 사고 날 때 입고 있던 거 말이야. 거기 안주머니에 중요한 게 있어. 아주, 아주 중요한 거야. 나는 잠시 말을 멈추고 엄마의 얼굴을 본다. 이제부터 내가 꺼내려는 건 정말 비참한 이야기였다. 자신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부모를 배신한 등신 같은 아들의 이야기. _본문 발췌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1
우리학교 / 김주환.윤영선 엮음 / 2012.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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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학습
김주환.윤영선 엮음
2009년 출간된 <재미로 읽는 수필>을 본래의 제목으로 다시 펴냈다. 청소년들이 공감하기 힘든 교과서 속 어른들의 현학적인 수필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고 ‘아 그렇구나!’하며 고개 끄덕일 수 있는 글을 찾아 엮었다. 글 뒤에는 글을 읽고 나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거나 이야기를 나눌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습활동을 배치했다. 또래 친구들의 생활과 감정을 공감하는 것에서부터 감동은 시작된다. 삶의 풍경을 진솔하게 담아낸 중학생 또래의 글과 옆집 아줌마, 운전사아저씨 등 우리 이웃의 글을 읽으며 청소년들은 그 속에서 자신의 모습, 자신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1. 할매만 생각하면 눈물부터 먼저 나노 동생을 때렸다가_학생 작품 하얀 머플러_학생 작품 우리 집_학생 작품 할머니의 손톱_이현주 엄마의 상처_학생 작품 오체불만족_오토다케 히로타다 누나_이정록 이판사판 포장마차_김흥룡 부덕이_김남천 외할매 생각_이상석 2. 끝나고 나면 전부 원래대로 해 놓거라 고마운 빨래판_학생 작품 나의 별명, 뻔데기_학생 작품 커닝_학생 작품 잊을 수 없는 내 친구_학생 작품 시골에서의 사계절_학생 작품 너는 입만 벌리고 소리 내지 말아라_학생 작품 원래대로 해 놓거라_구로야나기 데츠코 동춘 할매_김용택 부라보콘_임의진 진홍색 입술연지_서영은 사과_김동기 누에와 천재_유달영 꼴찌에게 보내는 갈채_박완서 3. ‘내 인생’이라는 배의 선장은 바로 나 집에 갈 때 생긴 일_학생 작품 도둑으로 몰렸어요_학생 작품 창피하지 않은 나, 사람, 그리고 세상_학생 작품 미운 간호부_주요섭 강아지 도둑이 된 칠순 노인_엄상익 참말 같은 거짓말_윤구병 고픈 배는 나중에 채울 수 없다_홍세화 어떻게 운전하란 말이야_안건모 그림엽서_곽재구 곡성역에서 만난 할아버지_공선옥 ‘나 홀로 여행’은 나 자신과의 여행_한비야 세상은 이름으로 가득 차 있다_느린거북 늙은 쥐의 꾀_고상안 가래 때문에 두 눈 잃고_이상적『재미로 읽는 수필』이 본래 이름인『국어시간에 수필읽기 1』로 다시 나왔다. 청소년들이 공감하기 힘든 교과서 속 어른들의 현학적인 수필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읽고 ‘아 그렇구나!’하며 고개 끄덕일 수 있는 글을 찾아 엮었다. 또래 친구들의 생활과 감정을 공감하는 것에서부터 감동은 시작된다. 삶의 풍경을 진솔하게 담아낸 중학생 또래의 글과 옆집 아줌마, 운전사아저씨 등 우리 이웃의 글을 읽으며 청소년들은 그 속에서 자신의 모습, 자신의 목소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글 뒤에는 글을 읽고 나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거나 이야기를 나눌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습활동을 배치했다. [출판사 리뷰] 명문 위주의 글보다는 아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찾아 읽히자는 취지에서 만든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1』은 그동안 많은 교사들과 학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04년 경기도교육청 중등독서경시대회 지정도서로 선정되고 2005년 서울시교육청 추천도서로 뽑힌 것도 철저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작품 선정 때문이었다.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1』은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수필을 모아보자는 소박한 생각에서 시작한 책이다. 이 책이 출판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 엮은이는 새로운 질문에 맞닥뜨렸다. “재미있기만 하면 되는가?” “재미있는 것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뭔가 유익해야 하는 것 아닌가?” ‘재미있어야 한다’는 데에서 벗어나 ‘재미있으면서도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것으로 지향점이 바뀌면서 내용을 새롭게 고치고 더하였다. 개정판은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1』의 본래 취지는 그대로 살리면서 학생들의 언어 능력이 자연스럽게 향상될 수 있도록 배려한 점이 돋보인다. 기존의 작품을 그대로 활용하였지만 독자 대상을 좀 더 좁혀 ‘언어능력이 초급인 학생’에 맞추었고, 내용도 일상의 경험을 사건 중심으로 다룬 글에 한정하였다. 기존의 글을 빼거나 새로운 글을 추가하고 순서를 조정하였으며, 각 글의 끝에는 글을 읽고 나서 좀 더 깊이 생각해 보거나 이야기를 나눌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학습활동을 배치하였다. 『국어시간에 수필읽기 1』은 학생들이 수필 읽기에 재미를 붙일 수 있는 책이다. 유명 작가의 글 뿐 아니라 삶의 풍경을 진솔하게 담아낸 또래 학생들의 글, 옆집 아줌마, 운전사 아저씨, 장기 양심수 등 우리 이웃들의 글을 고루 실어 흐뭇한 미소와 따스한 감동을 전해준다. 다양한 글 맛보기를 위해 고전 수필과 외국 수필도 한몫 거들었다. 학습 활동 또한 기본적인 사건의 내용을 파악하고 글쓴이의 마음을 이해하는 수준에서 제시하였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읽은 내용을 되살려볼 수 있다. 재미있게 읽고 쉽게 답해보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 학생들의 국어 실력도 자연스럽게 높아질 것이다.
개념원리 RPM 알피엠 고등 수학 (상) (2023년)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지은이) / 20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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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원리수학연구소
청소년 학습
이홍섭 (지은이)
유형별 문제기본서. 전국 고등학교 중간·기말고사와 모의고사, 수능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 분류하여 유형을 세밀하게 나누어 수학의 모든 유형을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각 유형의 모든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였다. 개념원리 수학의 필수 예제를 유형화하였다.I. 다항식 1. 다항식의 연산 2. 항등식과 나머지정리 3. 인수분해 II. 방정식과 부등식 1. 복소수 2. 이차방정식 3.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4. 여러 가지 방정식 5. 여러 가지 부등식 III. 도형의 방정식 1. 평면좌표 2. 직선의방정식 3. 원의 방정식 4. 도형의 이동다양한 문제를 유형별로 정리한 유형별 문제기본서 1. 전국 고등학교 중간·기말고사와 모의고사, 수능 기출 문제를 철저히 분석, 분류하여 유형을 세밀하게 나누어 수학의 모든 유형을 완벽히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각 유형의 모든 문제를 난이도별로 분류하였습니다. 전체 구성을 5단계로 구성하고, 이 중 유형 익히기와 유형 up은 하, 중하, 중, 중상, 상의 5단계 난이도로 세분화하여 체계적으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3. 개념원리 수학의 필수 예제를 유형화하였습니다. 개념원리 수학기본서의 필수 예제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에 따른 다양한 문제를 실어 이를 통해 응용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개념원리 수학기본서와 연계하여 공부하다 보면 학습 효과가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아인슈타인도 몰랐던 과학이야기
해냄 / 로버트 L. 월크 지음, 이창희 옮김 / 1998.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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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
청소년 과학,수학
로버트 L. 월크 지음, 이창희 옮김
과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독자들을 위한 과학 교양입문서.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백여 가지 현상과 그 배경을 알아보면서 그 현상들이 서로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어떤 원칙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지를 읽는이 스스로 생각해 내게 한다.제1장 집안에서 때와 비누/비누는 때를 어떻게 알아볼까/유람선 이야기/타오르는 촛불/불이야!/콜라의 김이 새지 않게 하려면/뜨거워지면 수축하는 물체/열과의 싸움/얼어붙은 콜라/물침대 데우기/담배 연기의 색/샴페인의 거품/내 집 티스푼과 남의 집 티스푼/소금을 넣으면 얼음은 왜 더 차가워질까/냉수와 온수/올라간 것은 내려오지 않는다/왜 건전지는 방전될까/얼룩, 빠져라! 제2장 부엌에서 끓는다는 것은 무엇일까/뚜껑이 덮인 냄비와 열린 냄비/이온과 비등점/살짝 끓이기와 천천히 끓이기/캔디를 만들 때 일어나는 일/달걀과 감자의 불협화음/생선의 흰살/버터의 연기/베이킹 소다와 베이킹 파우더/녹는 것과 안 녹는 것/전자레인지의 비밀/유태인의 소금/임금님의 소금/후춧가루와 소금/물 한 컵에 설탕 두 컵 녹이기/기적의 프라이팬/설탕의 보존 능력/음식물 속의 철분 제3장 차고에서 딜레마/안전 유리/녹과의 싸움/순수한 부동액이 더 빨리 어는 이유/자동차로 스키 타기-두번 다시 못할 짓/소금과 얼음/오리의 깃털/미끄러운 기름/타이어 펌프/공기를 밀어넣으면 왜 열이 날까/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천 마리의 비둘기 제4장 시장에서 진짜 사기꾼/병목의 안개/음식의 칼로리는 어떻게 측정할까/옥수수로 감미료 만들기/누룩 없는 빵/핫팩과 콜드팩/냉동실에서 음식이 마르는 이유/굴 껍질 속의 칼슘/화학조미료의 원리는 무엇일까/덜 익힌 스테이크에서 나오는 붉은 액체/나와라, 케첩/수소와 기름/드라이아이스의 비밀/젤리의 비밀/생선 비린내/위스키의 알코올 농도 제5장 야외에서 바다 쪽에서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유/파도의 비밀/왜 정오에는 태양이 뜨거울까/미친개와 영국 사람/구리의 녹과 푸른 피/대기가 투명하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가/기압은 왜 수은기둥 높이로 표시할까/흰 구름과 검은 구름/귀뚜라미의 노래/유리 행성에서 살면 연료가 필요없다/눈은 어디로 갔을까/눈이 오면 더 포근한 이유/인공 눈/눈싸움/화려한 불꽃놀이/놓쳐버린 풍선/하늘에 떠 있는 광고판/우주비행사들이 ‘뜨거운’ 환영을 받는 이유 제6장 어디에나 있는 물 땀의 과학/아르키메데스에 대한 도전/물고기와 잠수부/물고기도 잠수병에 걸릴까/비눗방울의 비밀/건조한 액체/뜨거운 물의 모순/빙산의 비밀/왜 물은 어디 있어도 평평할까/해발고도의 차이/태풍 속의 찻잔/스케이트 선수의 속도/물은 어떻게 불을 끌까/얼음 깨지는 소리 제7장 그게 이렇지요 적외선 투시경/슈퍼맨의 한계/오이는 다른 물체보다 시원할까/아인슈타인의 의도/우라늄의 에너지는 어디에서 나올까/자석과 철/낙하하는 볼베어링/우주의 영구기관/미터법/무게 차이/DNA가 실제로 하는 일/우리는 왜 에너지를 재생할 수 없을까/돌이킬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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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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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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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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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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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의 첫 크리스마스
책읽는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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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두의 크리스마스
3
안녕 팝콘 (알라딘 어나더커버)
4
눈 극장
5
산타 할아버지 질문 있어요!
6
24일 동안 열리는 크리스마스 도서관 Advent Calendar
7
산타의 첫 번째 순록 대셔
8
초밥이 여행을 갔어요
9
하늘에서 눈토끼가 내려요!
10
천둥 꼬마 선녀 번개 꼬마 선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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