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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공부법, 팀플스터디
국민출판사 / 김가해 외 지음 / 200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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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출판사
청소년 학습
김가해 외 지음
<수학의 정석>저자인 홍성대가 전주에 설립한 상산고 학생 6인의 스터디 학습법을 담았다. 1년간 상산고 6인이 직접 팀플스터디를 운영하면서, 시행착오를 통해 얻어낸 결과물인 셈이다. 3월을 시작으로 하여 팀플스터디 멤버 구성, 운영법칙, 실행법 등을 현 고등학교 실정에 맞게 구성했다. 총 3부로 구성하여, 팀플스터디 결성과 운영, 내신과 모의고사, 그리고 6명 각자의 공부법을 현 실정에 맞추어, 그리고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독자들이 실제 학습에 적용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들이 직접 공부한 내용을 자료 예시와 함께 수록하였다.프롤로그/팀플스터디 10계명/팀플스터디 멤버 소개 1부 : 팀플스터디! 어떻게 시작할까? - 그룹 결성과 운영하기 CHAPTER 1. 팀플스터디를 시작하다! CHAPTER 2. 누구와 팀플스터디를 할 것인가? CHAPTER 3. 팀플스터디의 명과 암 CHAPTER 4. 학교생활과 팀플스터디의 조화를 이루자! CHAPTER 5. 멤버들과 우정 만들기 CHAPTER 6. 팀플스터디, 방향을 설정하다 2부 : 팀플스터디! 무엇을 공부할까? - 내신, 모의고사, 그리고 논?구술까지 CHAPTER 7. 팀플스터디를 실행해 보자 CHAPTER 8. 내신, 공공의 적이 되다 CHAPTER 9. 개인 공부와 팀플 공부는 구분해야 한다! CHAPTER 10. 팀플스터디의 구체적인 시행 CHAPTER 11. 모의고사 공부법 CHAPTER 12. 모의고사, 너의 정체를 밝혀라! CHAPTER 13. 모의고사에서 자기 역할 분담하기 CHAPTER 14. 같이 공부하기로 결정하다! CHAPTER 15. 방학의 의미 CHAPTER 16. 팀플스터디 멤버들의 방학 나기 CHAPTER 17. 2학기가 시작되다 CHAPTER 18. 수능을 한 달 앞두고 CHAPTER 19. 수능을 일주일 앞두고 CHAPTER 20. 팀플스터디, 수능 그 이후 CHAPTER 21. 논술준비 CHAPTER 22. 구술준비 CHAPTER 23. 팀플스터디, SKY를 날다! 3부 : 6인 6색 공부법 - 긍정의 공부법, 노트정리 비법, 계획 세우기 비법, 오답노트정리 비법, 개념정리 비법, 문제풀이 비법 CHAPTER 24. 엽기발랄 가해가 알려주는, 긍정의 공부법 - “긍정은 나의 힘!” CHAPTER 25. 노트본좌 보라가 알려주는, 노트정리 비법 - “나만의 노트를 만들어라!” CHAPTER 26. 차분열공 나라가 알려주는, 계획 세우기 비법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본다” CHAPTER 27. 해석신공 연창이 알려주는, 오답노트정리 비법 - “오답노트의 모든 것을 공개합니다!” CHAPTER 28. 소심천진 정명이 알려주는, 개념정리 비법 - “반석 위에 집을 지어라!” CHAPTER 29. 정리달인 해성이 알려주는, 문제풀이 비법 -“잃어버린 10점을 잡아라!” 에필로그이 책은, 적이 될 수밖에 없는 입시 경쟁 속에서, 자신의 점수를 공개하고, 모르는 것은 물어보고, 아는 것은 가르쳐주면서 “함께” 공부하여,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각2명씩)를 들어간 6명의 친구들의 팀플스터디(team play study) 이야기다. 팀플스터디를 통해 얻은 노하우들을 전격 공개한다. 이 책은 결론부터 말하면, “팀플스터디, 좋으니까 한 번 해보라!”다. 그럼, “어떻게 하라는 건가?” 라고 반문할 것이다. 그 물음에, 이 책은 찬찬히 답해주고 있다. 현재 입시 세계는, 내신등급제에 이어 수능등급제까지, 익명의 수험생들을 무한 경쟁상대로 몰아넣는 사자굴 같다. 내가 얻은 좋은 정보를 남이 알면 가치가 떨어지는 것 같고, 친구에게 질문을 하면 지는 것 같은 묘연한 패배감을 갖게 한다. 이 책은 이 세계에서 당당하게 살아남는 법을 알려준다. 팀플스터디로 뭉친 6명은, 좋은 정보와 자료를 공유하고, 모르는 것을 서로 물어보며, 서로의 시험 점수를 공개하여 코멘트를 해주었다. 그 결과, 이전보다 더 좋은 성적과 실력을 갖게 되었고 이들이 희망했던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각 2명씩)를 날아오르게 되었다. 팀플스터디의 결성과 운영, 구체적 실행 방법, 6인 6색 공부법에 이르기까지, 1년간 6명 멤버들의 공부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담았다. “스터디 한 번 해볼까?” 라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꼭 한 번 권하고 싶은 책이다.*성공하는 팀플스터디를 위한 10계명1. 개인이 하는 공부와 전체가 함께 하는 공부는 분명 구분하라2. 모든 행동은 자발적으로, 한번 결정된 것은 강제적으로 지켜라3. 서로 경쟁하라. 그러나 보완하라4. 구성원은 모두 평등하다. 그러나 역할분담을 통해 특화하라5. 모든 정보는 철저하게 공유하라.6. 상대방도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믿어야 하며, 자신도 그 이상으로 최선을 다하라7. 팀플스터디 목적의 1순위가 공부임을 명심하라8. 서로 장단점이 보완되는 사람들로 구성하라9. 시간 약속은 반드시 지키라10. 서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각자의 장점을 존중하라 (본문 p.8 중에서)우리 여섯 명의 특화 정도를 보자. 연창이는 기본개념을 예화를 통해 이해하는 강점이 있었고, 해성이는 응용력 부분이, 나라와 정명이는 심화학습과 자료 정리 부분이, 보라와 가해는 세부내용 정리에 각각 장점을 가졌다.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서로 함께 공부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러한 식으로 역할 분담이 이루어진 것이었다. (본문 p. 95 중에서)
너는 문제없어!
틔움출판 / 오선화 지음 / 2017.07.31
14,800원 ⟶
13,320원
(10% off)
틔움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오선화 지음
청소년들의 멘토 써나쌤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65가지 이야기. 오선화 작가는 고민하는 10대를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공감해주는 진실한 친구를 자처한다. 이전에도 <힐링 멘토>, <청소년 쉬키루들에게> 등을 내며 청소년들을 위한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줬던 작가는 이번 책에서 “나 혼자 이상한 고민을 하는 걸까?”를 걱정하는 10대에게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준다. 이 책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꿈과 비전, 일상생활, 공부와 진로, 마음과 관계, 문제들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좋아하는 걸 찾을 수 있을지, 친구들과는 잘 지낼 수 있을지, 나만 혼자 이런 고민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10대에게 저자가 전하는 65가지 편지가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프롤로그_ 진심을 담은 편지를 보내며 1장 좋아하는 걸 찾을 수 있을까요? ‘그래도’ 해보는 힘 섬 소년 한 명의 첫 등교 세컨드 윈드 너를 위한 행복은 있단다 꿈은 가끔 천천히 오기도 해 바바라 월터스의 말 잘하는 법 너라는 사람은 오직 너뿐이라는 걸 기억해 기적을 이끈 사랑과 인내 꿈은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아 하고 싶다면 재능은 상관없어 2장 왜 나만 이렇게 힘든 걸까요? 오늘을 위한 실크 스카프 레드몬드의 마라톤 경주 달에서 온 아이 민찬이의 마음 붓 카페인 우울증 캔커피 다섯 개의 따뜻함 마음 성장을 위한 영양분 눈 딱 감고 다정해보기 나를 존중하는 한 가지 방법 [어바웃타임]이 가르쳐준 ‘지금’의 소중함 적절한 변화구로 전하는 감동의 말 이기지 않아도 괜찮아지기 자이가르닉 효과 오직 나만을 위한 계획 세우기 당황하고 긴장을 많이 할 때 3장 왜 늘 더 열심히 해야 할까요? 할 수 있는 동안 열심히 무엇을 하든 진심을 담은 자세가 중요해 CNN의 간판 앵커, 앤더스 쿠퍼 꿈으로 가는 자동차 이승규 교수가 말하는 자기만의 교과서 분명히 네가 좋아하는 게 있을 거야 못하는 것보다 잘하는 걸 더 들여다보자 포기하면서도 나아간다는 것 4장 어울려 지내는 게 힘들어요 작은 따뜻함을 나눠보자 흔들리면서도 꿋꿋이 해나가기 넌 이기적인 게 아니야 넌 혼자가 아니라고 말해주렴 외롭고 무서워해도 괜찮단다 뒷담화가 너무 신경 쓰여요 공감할 수 있는 마음 우리는 그저 다를 뿐이잖아 자꾸 비교가 되고, 신경 쓰여요 기회는 작은 깃발들과 같아 가끔은 무작정 웃어봐 오늘 행복해야 내일도 행복할 수 있어 진심으로 대하면 돼 열정과 끈기는 마음만 있으면 되잖아! 단점도 너의 일부라고 인정해주렴 5장 이런 나, 문제인가요? 토미 브라운의 작은 괴물 누가 뭐래도 너는 너의 편! 자꾸 자꾸 나를 격려해주기 가족은 진짜 좋은 거 맞아! 외팔이 서퍼 베다니 해밀턴 누구에게나 강점이 있단다 내가 진짜 아무것도 못하면 어쩌죠? 외모가 꿈의 장애물이래요 엄마한테 부끄러운 딸인 것만 같아요 내가 흙수저인 게 싫어요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나만 고민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위로가 되더라구! “혼자 고민하지 마!” 청소년들의 멘토 써나쌤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65가지 이야기 “다른 사람들은 다 아무 일 없이 행복한 것 같은데, 나만 힘든 것 같다.” 불안하고 힘든 시기에 고민만큼 가장 큰 걱정은 혼자 남겨진 것 같은 외로움일 것이다. 그런 불안 앞에서 가장 힘이 되는 일은 내 문제를 공감해주고, 진심으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주는 마음 아닐까? 『너는 문제없어!』(틔움출판, 2017)를 새로 낸 오선화 작가는 고민하는 10대를 어떤 마음으로 대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고 공감해주는 진실한 친구를 자처한다. 이전에도 『힐링 멘토』(틔움출판, 2012), 『청소년 쉬키루들에게』(틔움, 2014) 등을 내며 청소년들을 위한 잔잔한 위로와 감동을 전해줬던 작가는 이번 책에서 “나 혼자 이상한 고민을 하는 걸까?”를 걱정하는 10대에게 든든한 조언자가 되어준다. 이 책은 총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는데, 꿈과 비전, 일상생활, 공부와 진로, 마음과 관계, 문제들을 다양한 일화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좋아하는 걸 찾을 수 있을지, 친구들과는 잘 지낼 수 있을지, 나만 혼자 이런 고민하는 건 아닌지 걱정하는 10대에게 저자가 전하는 65가지 편지가 공감과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너도 그러니? 나도 그런데!” 공감의 힘이 보여주는 작지만 위대한 변화 『너는 문제없어!』는 10대가 고민을 털어놓고 저자가 친구 같은 마음으로 상담해주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고민에 걸맞은 경험담과 일화로 답변에 설득력을 더한다. 꿈을 향해 노력하지만 포기하고 싶어 하는 친구의 이야기에 더 힘내라기보다는 고비를 넘기면 한결 편해지는 ‘세컨드 윈드’가 찾아올 거라 위로하거나 가수가 꿈이지만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친구의 이야기에 ‘너다운 목소리는 너뿐’이라는 말을 건네며 응원하는 편지들이 그것이다. 유명인들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꺼내 보이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깨달음을 전해주기도 한다. 재능이 없어 포기를 생각하는 고민에는 자신도 재능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고픈 순간이 많았노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른 이들은 모두 꿈이 있는데 자신만 없다고 걱정하는 청소년에게는 서른이 넘어 꿈을 찾은 자신의 과거를 스스럼없이 풀어낸다.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단순히 고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가벼운 책이 아님을 알게 된다. 쾌활하고 밝은 어조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지만, 책 전체를 관통하는 마음가짐은 “넌 혼자가 아니다.”라는 위로의 말과 “그럼에도 너에게는 가능성이 있다.”는 희망이다. 비슷한 고민을 갖고 있는 사람은 많다면서도 10대의 고민을 가볍게 보지 않는 것. 그런 깊은 배려와 마음 씀씀이가 책 곳곳에서 드러나며 10대에게 큰 응원과 위로의 힘을 보낸다. 경험과 위로와 적절한 일화가 버무려져 있는 『너는 문제없어!』는 갖가지 고민으로 흔들리는 10대에게 든든한 버팀목 같은 책이 되어줄 것이다.
위대한 감시 학교
돌베개 / 로렌 매클로플린 지음, 곽명단 옮김 /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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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청소년 문학
로렌 매클로플린 지음, 곽명단 옮김
꿈꾸는돌 시리즈 12권.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작가 로렌 매클로플린의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책에서 그리는 미래 사회의 모습은 여타 디스토피아 소설들에 비해 이질감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현실과 흡사하다. 작가는 ‘감시 평가제’라는 가상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제2 대공황과 중산층 소멸, 농어촌의 자생력 상실, 약자 연대의 해체, 비인간화 등 코앞까지 닥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보인다. 골격이나 주제 의식을 오늘날 세태와 교육 실정, 지금의 청소년들이 느끼는 고민들에 맞게 재단하고 발전시켜 더욱 현실적인 울림을 준다. 또 사춘기 소녀와 소년이 겪는 미묘한 긴장과 갈등, 감정 변화가 다른 한 축을 이루며 묵직한 주제 의식과 균형을 맞추고 흥미를 더한다. 두 주인공이 경계를 허물고 우정과 사랑을 지키며 결국 의미 있는 공동 작업을 해내는 결말은 소름 끼치도록 암울한 상황과 대비를 이루며 더 큰 감동과 희망을 준다. 아울러 새롭고 낯선 단어들 하나하나에 담긴 함축적 의미까지 우리말로 고스란히 옮기기 위해 역자가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인다. 철학 박사이자 고등학교 현직 교사인 안광복 선생의 추천글은 특별히 우리 독자들이 <위대한 감시 학교>를 읽으며 생각해 볼 만한 문제들을 짚어 준다.1. 금지된 우정 / 2. 첫 번째 화요일 / 3. 60점대 동급반 / 4. 따라지들의 운명 / 5. 뜻밖의 제안 / 6. 어떤 숙제 / 7. 원대한 생각 / 8. 둘이서 당당하게 / 9. 욕설 / 10. 염탐꾼들 / 11. 조개재비 / 12. 보다 완벽한 인류를 / 13. 찌질이 / 14. 우리라니요? / 15. 셰리 포터 / 16. 껌 종이처럼 / 17. 헤아릴 길 없는 강 / 18. 돌 조각상보다 못한 인간 / 19. 자유 타락 카페 / 20. 친구 비슷한 사이 / 21. 깊은 곳에서 출렁이는 / 감사의 말 / 추천글_위대한 감시 학교는 우리의 멀지 않은 미래다(안광복, 철학 박사)“과학기술을 통해 보다 완벽한 인류를” 이미 시작된 미래, 지금 이곳의 현실과 놀랍도록 닮은 ‘위대한’ 디스토피아 얼마나 오래 사귀었든 서로 얼마나 아끼든 그딴 건 중요하지 않아. 자기가 앞서가려면 누구든 기꺼이 희생시켜야만 해. 보답받을 수 있는 충성은 오로지 감시 평가제에 바치는 충성뿐이야. 머지않은 미래, 극으로 치닫는 계급사회의 대안으로 스코어 코프 사에서 고안한 ‘감시 평가제’가 등장한다. 출신 성분이나 빈부에 관계없이 품성 평가 항목을 잘 지키면 누구든 성공할 수 있다. 같은 점수대끼리 단결하고, 감시 평가 비대상자와는 어울리지 말 것. 곳곳에 달린 감시 카메라 앞에서 의심받을 행동은 하지 말 것. 가난한 집안의 장녀 이마니는 단짝 친구 케이디의 일탈로 인해 하루아침에 90점대 우등생에서 60점대 따라지로 추락한다. 낙담한 이마니에게 역사 수업을 함께 듣는 감시 평가 비대상자 디에고가 뜻밖의 공동 작업을 제안한다. 이마니는 디에고와 얽히면서 믿고 싶지 않은 감시 평가제의 진실과 마주하고, ‘성적에 불리한’ 감정들을 디에고와 공유하게 된다. 『위대한 감시 학교』(원제: SCORED, 2011)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작가 로렌 매클로플린의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책에서 그리는 미래 사회의 모습은 여타 디스토피아 소설들에 비해 이질감이 전혀 들지 않을 정도로 현실과 흡사하다. 작가는 ‘감시 평가제’라는 가상의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제2 대공황과 중산층 소멸, 농어촌의 자생력 상실, 약자 연대의 해체, 비인간화 등 코앞까지 닥친 우리 사회의 문제들을 자연스럽게 드러내 보인다. 『위대한 감시 학교』는 디스토피아 소설의 양대 고전인 『1984』와 『멋진 신세계』의 골격이나 주제 의식을 이어받아 오늘날 세태와 교육 실정, 지금의 청소년들이 느끼는 고민들에 맞게 재단하고 발전시켜 더욱 현실적인 울림을 준다. 또 사춘기 소녀와 소년이 겪는 미묘한 긴장과 갈등, 감정 변화가 다른 한 축을 이루며 묵직한 주제 의식과 균형을 맞추고 흥미를 더한다. 두 주인공이 경계를 허물고 우정과 사랑을 지키며 결국 의미 있는 공동 작업을 해내는 결말은 소름 끼치도록 암울한 상황과 대비를 이루며 더 큰 감동과 희망을 준다. 아울러 새롭고 낯선 단어들 하나하나에 담긴 함축적 의미까지 우리말로 오롯이 옮기기 위해 역자가 고심한 흔적이 곳곳에서 엿보인다. 철학 박사이자 고등학교 현직 교사인 안광복 선생의 추천글은 특별히 우리 독자들이 『위대한 감시 학교』를 읽으며 생각해 볼 만한 문제들을 짚어 준다. ■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안전한 감옥 서머턴은 쇠락한 어촌 마을로, 21년 전부터 시범 지역으로 감시 평가제를 받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을 두어 달 앞둔 이마니는 서머턴에서 정박장을 운영하며 근근이 먹고사는 가난한 집안의 장녀다. 그나마도 부자들은 대부분 시설 좋은 정박장으로 발길을 돌렸고, 대합조개 양식장은 쇠퇴했으며 바닷가재는 씨가 말랐다. 이마니는 대학에서 해양생물학을 전공한 뒤 고향의 강과 바다를 지키며 살고 싶다. 그런 이마니에게 감시 평가제는 거의 유일한 희망이다. 제2 대공황 이후, 중산층이 전멸하고 사회는 1%의 특권층과 99%의 극빈층으로 양분된다. 양극화를 해소할 대책으로 스코어 코프라는 IT 기업이 개발한 ‘감시 평가제’가 등장한다. 사회적 지위나 부와 같은 특권을 이용해 선행학습을 할 수 없도록 품성 평가를 실시하고, 점수에 따라 대학 진학과 취업 기회를 부여하는 시스템이다. 스코어 코프 사는 ‘아이볼’이라고 불리는 최첨단 감시 카메라를 학교와 거리 곳곳에 설치하고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한다. 집단 일체성, 충동 억제력, 자기 일관성, 근면성, 친화력 등 이른바 ‘적응성 5대 평가 요소’만 잘 지키면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셰리: 그전까지만 해도 미처 몰랐는데, 소년원 수감생들은 우리 실험에 참여할 준비가 다 되어 있었던 셈입니다. 감시 카메라가 아이들 속에 있는 원초적인 것을 두드린 겁니다. 뭔가를 다시 일깨운 것 같아요. 마틴: 그게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셰리는 카메라를 한참 응시했다. 셰리: 믿음이요. 마틴: 무엇에 대한 믿음일까요? 셰리: 공정한 대결이죠. 마틴은 머리를 갸웃이 기울인 채 명쾌하게 설명해 주기를 기다렸다. 셰리: 그들은 평가받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리도 처음에는 그 소프트웨어가 성공할 줄은 몰랐습니다. 그런데 소년원 아이들은 어떤 식으로든 자기 행동을 평가받고 있다는 걸 알았어요. 그런데도 개의치 않았죠. 평가받는 데 이골이 났으니까요. 다만 이제는 평가 주체가 좌절한 교사나 언제든 학대할 가능성이 있는 교도관이나 늘 못마땅해하는 부모가 아니라는 점이 다를 뿐이죠. 그들 대신 합리적이고 공정한 것에게 평가받는 겁니다. 인간이 아닌 어떤 것한테요._본문 164-165쪽(12. 보다 완벽한 인류를) 부정확하고 불공평한 평가 주체 대신 합리적이고 정확한 프로그램 아래 공정한 대결을 펼칠 수 있다는 믿음, 스코어 코프의 창시자인 네이선 클라인과 셰리 포터 부부가 주장하는 감시 평가제의 성공 요인은 충분히 타당해 보인다. 한편 이마니는 어느 날 감시 평가제를 받지 않는 특권층 남자아이들에게 ‘조개재비(조개잡이)’라고 놀림을 받고 모욕을 당하는데, 두려움과 수치심을 속으로 삼키며 감시 평가제가 보편화되어 특권층이 깡그리 없어지기만을 기다린다. 공정하게 평가받고 균등하게 기회를 보장받는 사회, 누구든 으슥한 골목을 떨며 지나지 않아도 되고 반대로 누구든 함부로 특권을 휘둘러 약자를 괴롭힐 수 없는 사회. 클라인-포터 부부의 주장이나 이마니가 겪은 일에 비추어 볼 때 감시 평가제가 지향하는 것만큼 바람직한 사회가 또 있을까 싶다. 하지만 이마니는 언제부터인가 주렁주렁 매달린 아이볼을 벗어나야 숨통이 트인다. 점수대가 달라지면 친구 관계도 끝내야 하는 감시 평가제가 어쩐지 꺼림칙하게 느껴진다. 실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가 항상 지켜보고 평가하는 공평하고 안전한 감옥, 그곳은 지옥일까, 낙원일까. ■ 친구를 버려야 올라갈 수 있는 낙원 그래도 이마니는 성실하게 90점대를 지키고 있었다. 졸업할 때까지 성적을 유지하면 이마니는 바람대로 대학을 나와 서머턴의 강과 바다를 위해 일할 수 있다. 그런데 다른 사람도 아닌 단짝 친구 케이디 때문에 이마니는 하루아침에 60점대로 추락하고 만다. 점수대가 다르거나 아예 감시 평가를 받지 않는 아이들과 어울리는 것은 평가 요소 중 가장 중요한 항목인 ‘집단 일체성’에 위배된다. 케이디는 언제부턴가 이마니와 아예 점수대가 달라졌고, 이마니도 그런 케이디와 어울리면서 조금씩 점수가 떨어지고 있었다. 이마니가 속한 90점대 졸업반은 매달 첫 번째 화요일 오전만큼은 서로 모른 척하기로 했다. 적어도 성적이 게시되기 전까지는 그러기로 했다. 본의 아니게 오염되는 일이 없도록 미리 조심하자는 취지였다. 먼저 건의한 사람은 애닐 하네시였다. 그러나 그것이 자기 계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성숙한 태도라는 데에는 모두 한마음 한뜻이었다._본문 27쪽(2. 첫 번째 화요일) 성적이 발표되는 매달 첫 번째 화요일이면, 어제까지 웃으며 인사하던 친구도 서로 모른 척하는 것이 감시 평가제를 받는 아이들의 암묵적인 규칙이다. 누구 한 명이 다른 점수대로 옮겨 갈 경우 혹시나 실수로 집단 일체성을 어겨 감점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마니도 학교 안에서는 이 규칙을 철저히 지켰지만 학교 밖에서는 몰래 케이디를 만났다. 똑같이 90점대였던 중학생 시절, 두 사람은 성적에 관계없이 언제까지 함께하기로 맹세했던 것이다. 그렇지만 이마니는 케이디가 감시 평가 비대상자와 연애를 할 정도로 바닥까지 떨어질 줄은 꿈에도 몰랐다. “맹세? 그게 무슨 말이지?” “친구로 지내자고요, 무슨 일이 닥쳐도.” 휠러 교장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성적 문제라도 말이니?” 이마니가 고개를 주억거렸다. 비로소 확실히 깨달은 기분이었다. 자신이 케이디와 맺은 우정이 얼마나 위험한 본성인지 휠러 교장은 이해했다. 그런데 그것은 자기 엄마 아빠는 죽었다 깨어나도 이해하지 못할 사고방식이었다. 성적 집단에 따라 교우 관계가 달라지는 세상에서 두 소녀가 굳게 신의를 지켜 나가는 모습을 ‘기특하고 훈훈하게’ 여기는 부모니까. 지금 생각하니 엄마 아빠가 너무나도 고지식한 것 같았다. 휠러 교장은 한숨을 푹 내쉬고는 두툼하고 푹신한 크림색 의자 등받이에 다시 등을 기댔다. “신의라. 재미있구나. 너도 알겠지만 사람들이 한때는 그런 특성을 소중하게 여겼지.” 우리 부모님 같은 사람들이겠죠, 이마니는 생각했다. “물론 요즘 사람들은 정신을 차렸지. 신의는 덫이야, 이마니. 무력하게 만드는 유대감일 뿐이지.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해. 매일같이.”_본문 72쪽(4. 따라지들의 운명) 성적을 만회할 방법을 물어보려 찾아간 이마니에게 휠러 교장은 점수를 다시 올리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면서 위와 같이 이야기한다. 이마니는 교장이 케이디를 껌 종이나 사과 꽁다리 취급하는 것이 불편하지만, 교장의 말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깨닫는다. 케이디가 감시 평가 비대상자와 사귀는 문제로 집에서 쫓겨났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마니는 차마 자기 집에서 지내라고 이야기하지 못한다. 더 이상 피해를 주지 않으려 이마니 곁을 떠나겠다고 먼저 말하는 케이디를 끝내 붙잡지 못한다. 가장 오래된 친구 케이디를 잃는 것보다 당장 케이디 때문에 점수가 바닥으로 떨어지고 인생이 망가지는 것이 더 괴롭고 아프다. 이마니가 60점대로 떨어지자, 친동생마저 자기한테 불똥이 튈까 봐 길에서 이마니를 외면하고 말 걸지 말라며 타박한다. 피를 나눈 가족도 그러할진대 친구는 오죽할까. 우정과 신의는 고지식한 부모님 세대에나 귀한 가치였고, 이마니는 진즉에 케이디를 버려야 했는지도 모른다. ■ 동상이몽으로 시작된 불온한 게임 친구도 잃고 점수를 끌어올릴 방법도 찾지 못한 이마니에게 느닷없이 디에고가 쪽지를 전한다. 디에고는 역사 수업을 함께 듣는 감시 평가 비대상자인데, 캐럴 선생이 기말 보고서 대신 제출하라고 한 논문을 위해 “분별력 있는 공동 작업”을 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캐럴 선생은 감시 평가제가 사회 전역에 침투하는 것을 우려하는 이른바 ‘침투 공작원’으로, 자기 교실을 감시 평가 중립 영역으로 선포했다. 항상 정해진 교과 내용을 가르치기보다는 시사적이고 인문학적인 문제들로 토론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 시간에 작은 국기로 아이볼을 덮어 버리는 등 엉뚱한 소동도 종종 벌여서 학교에서는 요주의 인물이다. 어느 날 캐럴 선생은 오티스 연구소라는 곳에서 장학금 4만 달러가 걸린 논문 대회를 주최했다며, 기말 보고서 대신 논문을 써서 제출하라고 했다. 단, 감시 평가 대상자는 감시 평가제에 반대하는 주장을, 비대상자는 감시 평가제에 찬성하는 주장을 펼칠 것. 이마니와 케이디는 역사 시간이면 캐럴 선생의 진행 아래 서로 대립각을 세우며 치열하게 토론을 벌이곤 했지만, 수업 때 말고는 한마디도 나누지 않은 사이였다. 그도 그럴 것이 감시 평가 비대상자와 어울리는 것은 집단 일체성에 가장 크게 위배되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이마니는 디에고의 수에 말려 얼렁뚱땅 공동 작업에 응한 꼴이 되지만, 개운치 않은 일을 벌이는 것이 두려워 교장에게 모두 이야기한다. 그리고 교장에게서 디에고의 어머니가 감시 평가제를 반대하고 학교 운영을 방해하는 변호사이며 디에고는 염탐꾼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이마니는 교장에게 자신이 먼저 염탐꾼이 되어 디에고한테서 어머니 정보를 빼내 오겠다고 약속한다. 그것만이 점수를 만회할 유일한 기회라 믿고. 그렇게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생각을 품고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다. 디에고와 이마니는 수준 높은 토론을 벌일 만큼 뛰어난 우등생이라는 점을 빼고는 모든 면에서 대비된다. 디에고는 감시 평가를 받지 않는 백인 남자아이로, 부자들만 모여 사는 언덕 위 저택에서 변호사 어머니와 교수 아버지 아래 부족한 것 없이 살고 있다. “지금처럼 고장 난 사회에서는 유일하게 옹호할 값어치가 있는 게 ‘반사회적’ 행동”이라며 술도 마시고 출입 금지 구역에서 스쿠터도 타는 등 호기를 부리는 반항아지만, 속은 여리고 섬세하며 순정적이다. 이마니는 특권이라고는 누려 본 적 없는 가난한 흑인 혼혈 여자아이로, 감시 평가제에 순응하며 어떤 경우에도 규칙을 어기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범생이다. 하지만 속은 어떤 남자아이보다 강인하고 특히 강이나 바다에서는 거칠 것이 없다. 두 사람이 티격태격 얽히는 과정에서 이마니는 디에고가 자신과 태생부터 다른 사람임을 확실히 깨닫는 동시에 점점 진지하게 호감을 표시하는 디에고 때문에 혼란스러워한다. 그래도 공동 작업이라는 명분 아래 숨은 목적을 이루려고 애쓰지만, 결국 감정에 솔직한 디에고에 동화되며 경계를 무너뜨리고 감정을 공유해 간다. 대상자와 비대상자, 빈부와 계층 차이를 떠나서 사춘기 소녀와 소년 사이에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긴장과 갈등, 감정 변화는 지극히 인간적이고 또래다워서 아름답고 흥미롭다. 때로 웃음을 유발하고 가슴 설레게도 하면서 독자를 한껏 몰입하게 만든다. ■ 완벽하지 않아도 함께 꿈꿀 수 있는 세상 감시 평가제는 ‘과학기술을 통해 보다 완벽한 인류를’이라는 구호를 내건다. 이마니는 디에고와 싸우고 공부하고 소소한 모험들을 해 나가며 언뜻 긍정적이고 진취적으로 보이는 이 구호에 숨은 진실들을 깨닫는다. ‘완벽한 인류’라는 말에는 ‘완벽하게 예측과 통제가 가능한 인류’라는 속뜻이 숨어 있다. 스코어 코프가 감시 평가 비대상자들을 흡사 인류의 적인 양 이야기하는 것은 감시 평가제에 있어 통제 불가능한 대상은 없애야 할 ‘버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언젠가 이마니가 감시 평가 비대상자 아이들은 감시 평가제 같은 촉매제가 없기 때문에 자기 계발에 실패할 거라고 주장하자, 디에고는 감시 평가 비대상자들은 자기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반박한다. 감시 평가제를 받는 아이들은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음에도 모든 판단을 아이볼에게 넘기는 것이다. 이마니가 감시 평가제 없이도 자생 가능한 서머턴을 만들고 싶다면서 그러기 위해 감시 평가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도, 어쩌면 감시 평가제 아래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힘을 잃었기 때문일는지 모른다. 예측과 통제가 가능한 사회는 결국 누구에게 유리할까. 조지 오웰이 『1984』에서 빅브라더라는 정치적 독재자를 내세웠다면, 『위대한 감시 학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막대한 돈을 버는 기업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감시 평가제는 약자들 간의 연대를 와해한다. 노예 해방 운동이나 여성 해방 운동 등의 사례를 보면, 신분 상승이라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했기 때문에 약자들이 힘을 모아 제도 자체를 타파하려고 애썼다. 그러나 감시 평가제에서는 약자들끼리 감시하고 자신을 돋보이게 하기 위한 도구로 상대를 이용한다. 노력하면 신분 상승이 가능하다고 믿게 만들기 때문이다. 감시 평가를 받는 아이들은 서로 밟고 올라서려고 음모를 꾸미고 비방을 일삼았다. 올라설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_본문 214쪽(14. 우리라니요?) 결국 감시 평가제 사회는 계급사회의 대안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계급사회에 불과하다. 더욱 무서운 사실은 감시 평가제가 대상자들에게 끊임없이 희망을 주입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리 사회에서도 위정자들이 99%가 함께 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보다 1%로 올라설 수 있다는 그릇된 희망을 부채질하는 데 급급한 정책으로 인기몰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임대 아파트에 사는 아이들과 어울리지 말고 공부 잘하는 친구를 사귀라고, 그렇게 해야 성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듯 자녀를 채근하는 부모들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같은 점수대끼리만 밥을 먹고 점수가 낮은 친구는 가차 없이 버리고 성적을 올리는 데 방해되는 친구를 왕따 시키는 아이들의 섬뜩한 모습은 사실 제도화되지 않았을 뿐 이미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이마니가 자신을 감시하고 통제하던 아이볼, 자신이 유일하게 믿고 있던 아이볼을 스스로 깨뜨리는 마지막 장면은 19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러다이트 운동을 연상시키며 큰 감동을 준다. 감시 평가 대상자인 이마니와 비대상자인 디에고가 두 사람을 가로막고 있던 감시 평가제의 경계를 포옹과 입맞춤으로 허물고 성공적으로 공동 논문을 써내는 것은 결국 서로 연대하고 인간다운 우정과 신의를 나누는 것만이 이 사회에 곧 닥칠 비극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대안임을 깨닫게 한다.이마니는 잘 알았다. 감시 평가제가 있는 게 자기 같은 아이들에게 이롭다는 것을. 감시 평가제가 없으면 자기 앞날은 암담하기 짝이 없으리라는 것을. 서머턴에는 일자리가 거의 없었고, 부모님이 운영하는 정박장은 수지를 맞추기도 빠듯했다. 감시 평가제는 그야말로 ‘위대한 평등화 장치’였다. - 1.금지된 우정 이마니는 잠시 손을 놓고 우두커니 해협을 바라보았다. 저토록 풍요로운 환경이 어쩌다가 생명력을 잃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믿기지 않는 현실이었다. 자신이 사랑하는 저 푸른 물결 밑에서 지금도 여전히 비극이 펼쳐지고 있다고 생각하면 기가 막혔다. 사람들은 어쩌자고 이 지경이 되도록 그냥 두었을까. 그래, 내가 만일 어떤 목적의식을 세워야 한다면 바로 이거야. 강과 섬과 바다를 살리는 일. 엄마 아빠가 깊은 시름에 잠기는 걸 볼 때마다 저 강과 바다가 한때는 서머턴의 중추였을 거란 생각이 들었어. 인간의 영리 활동과 자연이 상호작용하는 길을 다시 살려야 해. 시범 도시가 되기 전, 아니, 시범 도시가 될 필요가 없던 그때처럼 자생력 있는 서머턴으로 가꾸어야 해. - 7. 원대한 생각 “내 말의 요지는, 네 주장이 옳다는 거야. 감시 평가제는 그야말로 개인이 집단 위에 서게끔 역량을 길러 주는 제도니까. 오늘은 둘도 없는 친구였는데 내일은 아예 눈에 보이지도 않는 사람이 되게 만들 수도 있어. 얼마나 오래 사귀었든 서로 얼마나 아끼든 그딴 건 중요하지 않아. 자기가 앞서가려면 누구든 기꺼이 희생시켜야만 해. 보답받을 수 있는 충성은 오로지 감시 평가제에 바치는 충성뿐이야. 애닐은 그걸 알았어. 한때는 나랑 친구였지만 인제는 아니야. 앞으로 내게 애닐은 없는 사람인 거지. 애닐은 그런 식으로 90점대 최고 자리까지 올라갔어. 그게 바로 감시 평가제가 개인을 집단 위에 올라서게 하는 방식이지.” 디에고가 고개를 힘껏 가로저었다.“내가 주장하려는 건 그게 아니야.”“글쎄, 너야 고상하게 어디든 원하는 곳에 올라갈 수 있겠지. 사실상 감시 평가제는 개인들끼리 유대 관계를 오래도록 이어 가지 못하게 막아. 각자 개별적으로 역량을 갖추게 하는 방식으로 말이지. 이를테면 개인을 무력하게 만드는 노예 제도나 여성을 억압하는 제도와는 다른 거지. 이 두 가지 제도에서는 죽었다 깨어도 개인이 성공할 길이 없어. 그렇기 때문에 공동 대의를 찾을 수 있는 거고.”“가만, 그러니까 네 말은 노예제와 여성 억압 체제는 개인을 무력하게 한다, 따라서 감시 평가제가 더 낫다, 이런 뜻이야?”“내 요지는, 그런 계급제도들은 개인을 무력하게 만들기 때문에 끝내는 무너질 수 있다는 거야. 네가 원하면 본질적 속성이 아니라 버그라고 해도 좋아. 아무튼 바로 그 점 때문에 노예제나 여성 억압 체제가 무너질 수 있다는 거지. 그런데 감시 평가제는 반대거든. 바로 그 점 때문에 아마 영원히 계속될 거라는 얘기야.” - 15. 셰리 포터
마르크스와 나의 여친
서해문집 / 블레이크 넬슨 지음, 홍한별 옮김 / 201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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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문집
청소년 문학
블레이크 넬슨 지음, 홍한별 옮김
완벽해지고 싶고 동시에 무언가와 하나가 되고 싶은 사춘기 소년이 ‘리얼리스트로’서의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기를 익살스럽게, 그러나 세심하게 담았다. 기존 소설과 달리 1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주인공 제임스가 쓴 일기와 작문과제, 개인적인 에세이를 모아 놓은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글 속에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소년 소설가인 블레이크 넬슨의 개성이 가득 묻어난다. 특히 ‘촌철살인’이라 칭할 만한 위트와 압축적인 문장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열일곱 살 고딩 제임스는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괴짜로 통한다. 그도 그럴 것이 고딩답지 않게 천박하고 쓰레기 같은 세상에 일갈한 마르크스를 숭상한다. 아니 닮고 싶어 한다. 그의 멋진 턱수염까지도! 하지만 동시에 교내 엄친딸이자 구 여친인 세이디에게 온통 신경이 쏠려 있다. 까닭도 모른 채 헤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구 여친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제임스는 다시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추천의 글 1부. 자동차를 모두 없애라. 2부. 나의 구 여친, 세이디가 혼자된 날 3부. 데이트에 나선 젊은이의 초상 4부. 어쩌다 가족 여행 같은 걸 떠나서 5부. 미스터리 잔반 처리인 6부. 무언가의 끝 부록 옮긴이의 글남몰래 문명의 붕괴를 꿈꾸는 열일곱 살 수컷 고딩의 웃픈 성장기! 속 끓는 청소년의 진지하고 화끈한 성장담!_배유안(작가) 촌철살인 위트, 압축적인 문장. 보는 내내 웃음과 깨달음을 던진다_안광복(중동고 철학 교사)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면 혁명을 이끌고 싶은 기분이 든다. 하지만 열일곱 살이니까 이런 생각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이건 확실하다. 사람들은 달라지지 않을 거라는 거. “모순덩어리 자동차, 정신 나간 쇼핑몰… 이게 문제라니까!” 가식 쩌는 세상에 할 말 많은 열일곱 살 고딩 ‘제임스’의 본격 자아 찾기 열일곱 살 고딩 제임스는 또래 아이들 사이에서 괴짜로 통한다. 그도 그럴 것이 고딩답지 않게 천박하고 쓰레기 같은 세상에 일갈한 마르크스를 숭상한다. 아니 닮고 싶어 한다. 그의 멋진 턱수염까지도! 하지만 동시에 교내 엄친딸이자 구 여친인 세이디에게 온통 신경이 쏠려 있다. 까닭도 모른 채 헤어졌다. 세상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빈민급식봉사활동, 습지보호 서명운동에나 앞장서는 구 여친과 그 일당들을 보면 속이 뒤집힌다. 얘네는 진짜 문제가 뭔지 모른다. 모든 문제는 자동차에서 비롯됐는데. 오직 소비만 있는 문화, 자본으로 굴러가는 시스템. 이게 문제의 근원인데! 이 모든 이야기를 작문 선생님이 낸 과제에 적어 냈지만 돌아오는 건 ‘D-’. 그러던 어느 날, 구 여친에게 걸려온 한 통의 전화. 이제 난 어떻게 하지? 다시 사랑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이 가식 쩌는 세상을 헤쳐 나갈 나만의 무기는? 《마르크스와 나의 여친》은 완벽해지고 싶고 동시에 무언가와 하나가 되고 싶은 사춘기 소년이 ‘리얼리스트로’서의 어른이 되어가는 성장기를 익살스럽게, 그러나 세심하게 담았다. “유기농 샐러드가 북극의 얼음을 되얼려 주지는 않아” 촌철살인 위트가 곳곳에 담긴 독특한 구성방식 《마르크스와 나의 여친》은 기존 소설과 달리 1월부터 여름방학 전까지 주인공 제임스가 쓴 일기와 작문과제, 개인적인 에세이를 모아 놓은 독특한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글 속에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청소년 소설가인 블레이크 넬슨의 개성이 가득 묻어난다. 특히 ‘촌철살인’이라 칭할 만한 위트와 압축적인 문장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블레이크 넬슨은 글 쓰는 사람들의 목표인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문장 구사를 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 어떤 작품에서든 독자를 작중 인물에 몰입시키는 탁월한 재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화로 한층 재기발랄해진 서사 제임스는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얼빵하지만 진지하고 엉뚱하지만 속 깊으며 소심하지만 발칙하다. 모두가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가치 체계와 사회 시스템에 대해 꿋꿋하게 제 목소리를 낸다. “언제까지 말로만 그럴듯한 아무 의미 없는 해결책으로 문제의 가장자리만 건드리고 있을 수는 없다. 재활용이니 ‘녹색’ 제품이니 출퇴근길 대중교통 이용이니 하는 것들로는 환경을 구할 수도, 대기오염이 초래한 끔찍한 온실효과를 늦출 수도 없다. 유기농 샐러드가 북극의 얼음을 되얼려 주지는 않는다. 대신, 우리는 문제의 근원을 과감하게 쳐내야 한다.”(_14쪽 ‘에세이 과제’ 본문 발췌) “나는 쉴 새 없이 자동차를 몰고 상점에 가서 쓸데없는 쓰레기를 무한히 사는 것이 소비사회의 본질이라는 것을 안다. 나는 이런 단순성을 비난한다. 나는 쓸데없는 쓰레기의 생산과 소비를 바탕으로 경제가 유지된다는 것도 안다. 나는 이런 것들을 모조리 비난한다.”(_15쪽 ‘에세이 과제’ 본문 발췌) 제임스는 현대 문명의 모든 문제가 자동차에서 비롯되었다고 여긴다. 자동차가 내뿜는 오염물질이 얼마나 많은 생명체를 위협하는가. 또 자동차 때문에 얼마나 많은 불필요한 소비가 이루어지는가. 녹색이니 웰빙이니 하는 것들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자동차를 없애야 한다. 시스템 자체를 뜯어고쳐야 한다. 하지만 소심한 제임스는 이런 생각을 혼자 글로만 곱씹을 뿐이다. 영어선생님인 코그와일러 쌤의 작문과제에 솔직하게 자기 생각을 담지만, 직설적이고 논리적이지 않다는 지적 세례만 돌아온다. ‘아! 나를 이념적으로 구원해줄 사상은 작문으로 완성되지 않고, 나를 이성적으로 구원해줄 구 여친은 내 마음도 모른 채 다른 애랑 희희덕거리고 있다.’ 골치만 아파진 제임스... 한편, 제임스 주변 인물들도 단순히 조연에 머물지 않고 이야기 자체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중 소설 내에서 참여적 관찰자 역할을 하는 구 여친 세이디와 냉정한 관찰자 역할을 하는 코그와일러 선생님은 제임스의 성장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인물이다. 모순투성이 세상을 확 바꾸고 싶은 제임스, 그런 제임스를 밀고 당기는 똑똑하고 야무진 제임스의 첫사랑 세이디, 매일 재숙제를 내주고 지적 세례를 안겨주면서도 결정적 말로 제임스에게 힘을 실어주는 코그와일러 쌤, 학생 식당 잔반을 주워 먹는 엽기적 행동으로 일약 관심학생으로 떠올라 제임스의 질투를 한 몸에 받는 미스터리 전학생 제더다이어까지 소설의 등장인물들은 청소년기 십 대의 불온한, 그래서 더 응원할 수밖에 없는 성장기를 잘 보여준다. 어른들이 만든 모순 가득한 가치 체계에 그저 동화되지 않고 제 나름의 방식으로 고군분투하는 십 대의 몸짓이 기특하다. 반항기 어린 말투에 눌러 담은 메시지, 읽는 내내 뜨끔하다! 적극적으로 자기 삶을 고민하며 자기 길을 찾는 청소년의 바로미터를 보여준 소설 “청소년들이 모두 학교 성적과 어른들의 강요와 성적 충동에 덜미 잡혀 사는 것은 아니다. 지구를 말아먹는 세상 구조와 사회 현상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인간에 대한 이상주의에 기울어 고민하고 회의하는 청소년도 있다. 날것의 어설픔 때문에 오히려 진실성을 획득한다”는 배유안 작가의 추천평, “주인공 제임스의 턱없는 이상주의는 묘하게 깊은 울림을 준다. 현실감은 없어도 문제의 근원을 제대로 짚기 때문이다”라는 안광복 교사의 추천평처럼 이 책은 어른들이 외면했던, 적극적으로 자기 삶을 고민하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 청소년의 바로미터를 보여 준다. 우리나라의 교육은 십 대를 입시라는 좁은 틀 속으로 몰아넣고 오직 하나의 답을 제시해왔다. 좋은 대학에 입학해 번듯한 일자리를 갖고 성공하는 것. 그래서 사회에서 주입한 가치체계를 의심하며 무엇이 옳고 그른지 스스로의 힘으로 생각하는 제임스의 고군분투는 독자를 멈칫하게 만들고 때로는 뜨끔하게 한다. 제임스는 진정으로 ‘나다운 것’을 찾아, 비록 헛발질을 하더라도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 어떻게 자신만의 미래를 열어 가는지 잘 보여준다. 꿈과 현실 사이에서 질풍노도의 시간을 건너는 사춘기 십 대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세상이 심각한 위험에 직면해 있는데, 해결책은? 고작 약이라는 거다. 약을 먹으면 생각을 하지 않게 된다. 소비사회에서는 생각을 하는 것이 쓸모없는 쓰레기를 사지 않는 것만큼이나 잘못이다. 경제에 해가 된다. 또렷한 정신은 나쁘다. 현실은 무의미하다. 세상을 똑바로 직시하고 생각을 분명하게 표현하면 문제아가 된다. 반항적이라고 찍힌다. 나는 좋은 게 좋은 거라는 자선사업가들인 ‘활동가 클럽’을 비난한다. 사람들이 문제가 어떻게든 해결되고 있다고 생각하게 만든다. 내 말을 믿으라.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창밖을 내다보라. 무엇이 보이나? 자동차들. 수백만 대의 자동차들. 이게 문제다. 이 문제는 그대로다. 끝. 사랑도 그렇다. 십 대들은 사랑에 빠져 황홀경 속에서 거리를 헤매다가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랑이 깨지면 충격을 받는다. 이런 일이 일어나면 어떻게든 돌이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십 대는 어떤 일은 돌이킬 수 없다는 걸 모른다. 그래서 십 대는 말도 안 되는 행동을 하게 된다.따라서 우리는 십 대를 가엾게 여겨야 한다. 십 대는 잘해 보고 싶어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 사랑하고 싶은데 항상 뭔가 어긋난다. 여자아이를 좋아하기 때문에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 여자아이도 자기를 좋아한다. 그런데 뭔가가 망가졌다. 망가진 게 무엇인지를 찾아서 고치려고 관계를 파고들지만, 그건 찾을 수 없는 것이다. 십 대는 이 끔찍한 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세상은 원하는 것을 주지 않는다는 것. 바로 눈앞에 있는 듯 보이는 것, 쉽게 잡을 수 있는 듯 보이는 것조차도, 사실은 손닿지 않는 곳에 있다는 것을. 끝. 하루 종일 언제 세이디에게 전화를 해야 할지 생각한다. 오늘 걸어야 한다는 건 명백하다. 하지만 전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마다 바로 이런 생각이 떠오른다.‘나중에 해야지.’지금이 나중이다. 나는 전화기 버튼을 바라본다. 결국 전화를 안 한다. 2층으로 올라가 침대에 눕는다. 천장을 본다. 나는 사랑한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안다. 그런 면에서 나는 운이 좋다. 나는 사랑해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 감정은 뭔지 모르겠다. 후회는 아니다. 슬픔도. 그렇다고 기쁨이나 행복도 아니다. 어쩌면 지식인지도 모르겠다. 성숙한 관계가 어떤 것인지 처음으로 조금이나마 알게 된 순간. 그게 어떤 것이든 나보다 오래된 것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삶의 가장 심오한 부분 중에 하나이고.
괴테를 읽다
휴머니스트 / 최준호 (지은이) / 2025.06.16
14,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문학
최준호 (지은이)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는 독일 문학의 황금기를 이끈 작가이다. 그는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했을 뿐 아니라, 철학‧과학‧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팔방미인이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74)은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질풍노도 운동(계몽주의에 맞서 인간의 경험과 개성을 강조하고 자유로운 형식을 추구하는 문학 흐름)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그의 삶과 작품은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문화와 사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깨달음을 주고 있다. 이 책은 괴테의 삶과 사랑, 작품 세계, 그의 대표작들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사랑했노라. 괴로워했노라. 그리고 배웠노라.”라고 말할 만큼 ‘사랑’에 진심이었던 괴테의 삶에 또렷이 남은 11명의 여인과 함께 그의 인생 전반을 살펴보고, 이어서 그를 드러낼 만한 키워드를 뽑아 삶의 성취와 문학 세계를 조망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괴테의 작품들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권할 만한 대표작들을 선정해 작품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소설과 희곡, 시 등 괴테가 젊은 시절부터 만년에 이르기까지 창작했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머리말 01 괴테의 삶과 작품 세계 Hello, 괴테! What is 괴테? 02 괴테의 작품 읽기 괴츠 폰 베를리힝겐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친화력 파우스트 들장미, 마왕독일 최고의 지성이자 다방면에 능통했던 팔방미인, 괴테 그의 사랑과 삶, 대표 작품들을 소개하는 책 ‘요한 볼프강 폰 괴테’(1749~1832)는 독일 문학의 황금기를 이끈 작가이다. 그는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로 왕성하게 활동했을 뿐 아니라, 철학‧과학‧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던 팔방미인이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1774)은 독일뿐 아니라 유럽 전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질풍노도 운동(계몽주의에 맞서 인간의 경험과 개성을 강조하고 자유로운 형식을 추구하는 문학 흐름)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그의 삶과 작품은 독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문화와 사상에 영향을 미쳤으며,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과 깨달음을 주고 있다. 이 책은 괴테의 삶과 사랑, 작품 세계, 그의 대표작들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사랑했노라. 괴로워했노라. 그리고 배웠노라.”라고 말할 만큼 ‘사랑’에 진심이었던 괴테의 삶에 또렷이 남은 11명의 여인과 함께 그의 인생 전반을 살펴보고, 이어서 그를 드러낼 만한 키워드를 뽑아 삶의 성취와 문학 세계를 조망한다. 그리고 2부에서는 괴테의 작품들 가운데 청소년들에게 권할 만한 대표작들을 선정해 작품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차근차근 풀어낸다. 소설과 희곡, 시 등 괴테가 젊은 시절부터 만년에 이르기까지 창작했던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역사적 실존 인물을 되살려 내 시민의식을 고취한 《괴츠 폰 베를리힝겐》, 이전 문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젊은 시민계급 남녀의 사랑과 비극적 결말을 그려내 전 유럽에 ‘베르테르 열병’을 불러온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전통적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인식에서 벗어난 괴테식 사랑과 결혼에 대한 철학을 담은 《친화력》,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의 내기를 소재로 삶에 대한 진지한 물음과 인간 존재에 대한 통찰을 그린 《파우스트》, 그리고 그의 대표시 <들장미>와 <마왕>. 괴테의 삶과 그가 사랑했던 여인들, 그리고 그의 대표작들에 대한 이해를 통해, 저 멀리 희미하게 존재하던 괴테의 모습이 한층 뚜렷하게 다가올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청소년들에게 근현대 세계문학을 알기 쉽기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제인 오스틴을 시작으로 알베르 카뮈, 루쉰, 헤르만 헤세, 서머싯 몸, 조지 오웰, 셰익스피어, 프란츠 카프카, 오 헨리, 알퐁스 도데, 안톤 체호프, 밀란 쿤데라, 도스토옙스키, 모파상 등 세계 근현대 작가들 가운데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작가들의 삶과 그 대표작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한다. 《괴테를 읽다》에 이어 마크 트웨인, 톨스토이, 헤밍웨이, 한강 등이 출간 준비 중이며, 이 시리즈를 통해 세계 주요 작가들의 삶과 대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세계문학 작품들이 많지만, 청소년들이 학교에서나 일상에서 접하기가 쉽지 않다. 교과서나 문제집 등에 실리는 짤막한 작품 몇 편을 접하는 것이 전부이고, 이마저도 제대로 된 감상보다는 ‘학습’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학적 감수성과 공감 능력을 기르고 삶에 대한 다양한 간접 경험을 해나가야 하는 청소년 시기에,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세계문학 작품들을 읽고 그 속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다면 인간적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작가론과 작품론으로 이루어져 있다. 문학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작가에 대한 이해가 우선해야 하기에, 책의 앞부분에는 작가의 삶과 작품 세계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작가론을 담았다. 이어서 작가의 대표작과 청소년들에게 권할 만한 작품들을 가려뽑아 작품이 지니는 의미와 가치,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내용들을 설명한 작품론을 실었다. 짧은 단편을 소개할 경우에는 전문을 번역해서 싣고 간단한 해설을 덧붙이는 방식으로 구성하기도 했다. 청소년 시기에 좋은 문학 작품들을 찾아 읽으면 지적으로든 정서적으로든 도움이 될 테지만, 현실적으로 세계적인 작가들의 명작들을 찾아 읽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세계문학을 읽다’ 시리즈는 한 권의 책으로 대문호의 생애와 주요 작품들을 가볍게나마 접해볼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이 청소년들이 세계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더 많이 찾아 읽게 되는 계기가 되어줄 수 있었으면 한다. 시대를 뛰어넘는 인류 보편의 감정과 고민을 담은 괴테의 작품들 독일 문학의 거장이자 위대한 사상가인 괴테는 18세기와 19세기를 아우르며 시, 소설, 희곡뿐만 아니라 과학, 철학,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다. 괴테의 작품들에는 그의 삶과 고민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그 이야기들은 시대를 뛰어넘어 보편성을 획득한다. 사랑, 좌절, 열정, 자유, 성장, 그리고 삶에 대한 질문들은 18세기의 괴테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여전히 유효하다. 그래서 그의 삶과 작품들을 들여다보는 것은 단순히 작품 이해를 넘어, 그의 고민과 감정을 마주하며 우리를 더 깊이 성찰하는 시간이 될 수 있다. 이 책에는 괴테의 작품 가운데 너무도 잘 알려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를 비롯해, 질풍노도 운동의 문을 연 《괴츠 폰 베를리힝겐》, 전통적 사랑과 결혼관에 대한 성찰과 비판의식을 보여주는 《친화력》, 그리고 위대한 시인의 면모를 보여주는 그의 대표시 <들장미>와 <마왕>을 소개한다. 각 작품마다 줄거리와 주요 인물, 그리고 작품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절하게 설명했으며, 이를 통해 문학적 깊이를 더하고 삶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게 돕는다. 《괴츠 폰 베를리힝겐》은 괴테의 초기 희곡으로, 중세 기사 괴츠 폰 베를리힝겐의 삶을 통해 개인의 자유와 시대의 변화 속에서 겪는 갈등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기존 질서에 맞서 자신의 신념을 지키려는 괴츠의 모습에는 용기와 저항 정신이 깃들어 있다. 청소년들이 학교나 사회에서 불합리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이 작품이 큰 울림을 줄 것이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주인공 베르테르가 겪는 격정적 사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고뇌와 좌절을 다룬다. 이는 청소년기의 예민하고 섬세한 감수성과 맞닿아 있다. 사랑과 우정,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갈등하는 베르테르의 모습은 청소년이 겪을 수 있는 내면의 혼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친화력》은 화학적 용어인 ‘친화력’을 인간관계에 비유하여 사랑과 결혼, 욕망과 도덕 사이의 복잡한 충돌을 탐구한다.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선, 운명처럼 이끌리는 관계 속에서 개인이 짊어져야 할 책임과 선택의 문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이 작품은 복잡다단한 인간관계의 본질을 이해하고, 도덕적 판단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파우스트》는 괴테가 평생에 걸쳐 집필한 대작이자 그의 사상이 집약된 작품이다. 인간의 끝없는 지식 추구 욕망, 악마 메피스토와의 계약, 그리고 구원에 이르는 파우스트의 여정을 담고 있다. 선과 악, 삶과 죽음, 유한성과 무한성 등 인간이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근원적인 질문들을 던지며, 삶의 의미와 인간 본연의 욕망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한다. 삶에서 어떤 가치를 추구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할 때, 이 작품은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폴리애나의 청춘
토파즈 / 엘리너 H. 포터 지음, 김옥수 옮김 / 2011.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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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파즈
청소년 문학
엘리너 H. 포터 지음, 김옥수 옮김
토파즈 청소년 문학 시리즈 2권. 긍정소녀 폴리애나가 펼치는 유쾌하고 통쾌한 좌충우돌 활약상을 그리고 있다. 미국에서 여러 차례 영화화되었고 영국에서는 드라마로,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절망보다는 희망이, 슬픔보다는 기쁨이, 무기력한 포기보다는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희망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지를 깨닫게 하는 작품이다. 대도시 보스턴의 커루 부인은 마음의 상처가 무척 깊다. 그 댁에서 살게 된 폴리애나는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모험과 기쁨 놀이를 즐기는 좌충우돌 명랑소녀다. 폴리 이모의 한숨과 불평을 묵묵히 받아주면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폴리애나는 애써 쾌활하게 말하고 씩씩하게 행동한다. 그래서일까. 쓸쓸한 집 안에 드리워졌던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희망의 빛이 움튼다. 멀리서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폴리애나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지미와 사랑에 빠진다. 한편 커루 부인은 그토록 애타게 찾던 조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비밀을 갖기로 하는데….델라 짧은 이별 폴리애나의 마법 커루 부인의 기쁨 찾기 폴리애나의 산책 신문팔이 소년 새로운 친구들 제이미 은밀한 계획 머피 가족 커루 부인의 결단 리본 상점에서의 재회 사랑의 승리 지미의 질투 폴리 이모의 경계 돌아오는 폴리애나 폴리애나의 귀향 힘겨운 나날 두 통의 편지 반가운 손님들 흐르는 여름 아름다운 우정 제이미의 슬픔 지미의 고민 폴리애나의 슬픔 사랑을 느끼는 폴리애나 다시, 새로운 기쁨을 위해 지미와 제이미 펜들턴 부자 존 펜들턴의 열쇠 오랜 세월 끝에 마술 램프사랑스러운 소녀가 더 큰 감동을 안고 다시 나타났다! 전 세계인의 마음속에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감동 소설 <폴리애나의 청춘Pollyanna Grows Up?>의 완역본. 긍정소녀 폴리애나가 펼치는 유쾌하고 통쾌한 좌충우돌 활약상, 그 두 번째 이야기! 대도시 보스턴의 커루 부인은 마음의 상처가 무척 깊다. 그 댁에서 살게 된 폴리애나는 여전히 사람을 좋아하고 모험과 기쁨 놀이를 즐기는 좌충우돌 명랑소녀다. 혼자 산책하다가 길을 잃어버려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새로운 친구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고, 자기보다 남을 더 걱정하고 도와주려는 마음은 예전 모습 그대로다. 어느새 스무 살이 된 폴리애나에게 불행의 그늘이 드리워진다. 폴리 이모의 한숨과 불평을 묵묵히 받아주면서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폴리애나는 애써 쾌활하게 말하고 씩씩하게 행동한다. 그래서일까. 쓸쓸한 집 안에 드리워졌던 어둠이 서서히 걷히고 희망의 빛이 움튼다. 멀리서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폴리애나는 어린 시절부터 알고 지낸 지미와 사랑에 빠진다. 한편 커루 부인은 그토록 애타게 찾던 조카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비밀을 갖기로 하는데……. 초판 발행 이후 수많은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주인공 ‘폴리애나’를 보통명사로 사전에 등재시킨 화제작! 엘리너 포터의 대표작인 <폴리애나>는 미국에서 여러 차례 영화화되었고 영국에서는 드라마로,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 대표적인 영화로는 메리 픽포드가 주연한 무성영화 [폴리애나](1920년)와 헤일리 밀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폴리애나](1960년)를 들 수 있다. 또한 책 출간 이후 <폴리애나>의 인기가 계속되면서 어느덧 소설 주인공인 ‘폴리애나’가 보통명사로 사전에까지 오르게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 ‘폴리애나’가 극단적인 낙천주의자를, ‘폴리애나 현상’이 무섭거나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닥쳤을 경우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보다는 우선 어떻게 되겠지 하고 바라는 안일한 심리를 일컫는 말로 변형되었다는 점은 참으로 아이러니한 현상이다. 그럼에도 이 소설은 긍정적인 요소가 훨씬 더 많다. 특히 정신적으로 방황하고 때론 좌절하면서 어른으로 한 단계씩 성장해가는 십대 청소년들에게는! 또한 소설을 읽다 보면 절망보다는 희망이, 슬픔보다는 기쁨이, 무기력한 포기보다는 활기찬 에너지가 넘치는 희망적인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주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지를 깨닫게 된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십대 진로 길잡이
Gbrain(지브레인) / 이보경 (지은이) /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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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이보경 (지은이)
우리는 누구나 직업을 갖게 된다. 꿈을 위한 직업이든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든 직업은 필요하다. 그렇다면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십대들은 어떤 것을 고민해야 할까? 직업이 아니라 미래 사회를 대비하며 좀 더 행복하게 삶의 가치를 추구하며 우리가 선택해야 할 직업은 무엇일까? 이 책은 십대들이 가야 할 미래의 방향과 진로의 길잡이를 소개한다.작가의 말 4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을 어떻게 대비해야 할까요? 12 엔터테인먼트 19 개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20 웹툰 작가 28 셰프 35 메이크업 아티스트 41 이모티콘 디자이너 47 배우 53 장르 소설가 57 싱어 송 라이터(가수) 63 직업 운동선수 69 패션디자이너 76 파티플래너 84 플로리스트 92 복지 전문가 99 반려견 행동 전문가 100 복지원예사 106 환경병 컨설턴트 113 사회복지사 118 방재 전문가 124 스마트팜 전문가 130 특용작물 재배 전문가 137 노인 스포츠 지도사 144 자동차 튜닝 엔지니어 151 IT 전문가 159 드론 조종사 160 안드로이드 로봇 공학자 165 3D 프린팅 운영 전문가 169 AI(인공지능) 전문가 175 사물인터넷 개발자 180 가상현실 전문가 186 홀로그램 전문가 192 화이트 햇 해커 198 디지털 포렌식 전문가 206 웨어러블 전문가 216 자율주행 자동차 엔지니어 223 빅데이터 전문가 231 블록체인 개발자 241 의료 전문가 255 상담 심리 전문가 256 간호사 262 의사 268 수의사 276 물리치료사 28420년 전의 세상을 지금과 비교해 보세요. 그리고 앞으로의 20년을 상상해 보세요. 십대들이 가야 할 미래의 방향과 진로의 길잡이를 소개합니다! 우리는 누구나 직업을 갖게 됩니다. 꿈을 위한 직업이든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든 직업은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4차 산업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십대들은 어떤 것을 고민해야 할까요? 직업이 아니라 미래 사회를 대비하며 좀 더 행복하게 삶의 가치를 추구하며 우리가 선택해야 할 직업은 무엇일까요? 20년 전의 삶의 가치와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금 20대의 삶의 가치는 다릅니다. 그리고 10년 사회를 이끌게 될 10대 역시 추구하는 가치가 달라질 것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10대가 살아갈 세상은 4차 산업혁명의 시대입니다. 오랜 전통적 직업들 중 사라지는 직업들이 발생하고 스마트폰과 인공지능, 인터넷과 결합한 새로운 직업들이 세상을 움직이는 시대입니다. 그런데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이야기들이 먼 세상의 일처럼 들릴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공무원과 판사, 회계사, 약사와 같은 직업에 우선 순위를 둡니다. 20년 후보다는 현재가 더 피부에 와 닿기 때문입니다. 아래 티핑 포인트를 살펴보면 2018년으로부터 얼마 남지 않은 2025년의 세상을 상상해 볼 수 있습니다. 2025년에 발생할 티핑 포인트 인구의 10%가 인터넷에 연결된 의류를 입는다. 91.2 인구의 90%가 (광고료로 운영되는)무한 용량의 무료 저장소를 보유한다. 91.0 1조 개의 센서가 인터넷에 연결된다. 89.2 미국 최초의 로봇 약사가 등장한다. 86.5 10%의 인구가 인터넷이 연결된 안경을 쓴다. 85.5 3D 프린터로 제작한 자동차가 최초로 생산된다. 84.1 인구조사를 위해 인구센서스 대신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최초의 정부가 등장한다. 82.9 상업화된 최초의 (인체) 삽입형 스마트폰이 등장한다. 81.7 소비자 제품 가운데 5%는 3D 프린터로 제작된다. 81.1 인구의 90%가 스마트폰을 사용한다. 80.7 인구의 90%가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 78.8 미국 도로를 달리는 차들 가운데 10%가 자율주행 자동차다. 78.2 3D 프린터로 제작된 간이 최초로 이식된다. 76.4 인공지능이 기업 감사의 30%를 수행한다. 75.4 블록체인을 통해 세금을 징수하는 최초의 정부가 등장한다. 73.1 가정용 기기에 50% 이상의 인터넷 트래픽이 몰리게 된다. 69.9 전 세계적으로 자가용보다 카 셰어링을 통한 여행이 더욱 많아진다. 67.2 5만 명 이상이 거주하나 신호등이 하나도 없는 도시가 최초로 등장한다. 63.7 전 세계 GDP의 10%가 블록체인 기술에 저장된다. 57.9 기업의 이사회에 인공지능 기계가 최초로 등장한다. 45.2 2018년을 사는 우리에게 2025년의 세상을 소개하는 티핑 포인트의 내용은 놀랍기만 합니다. 웨어러블 가젯이 상용화되고 택시를 인공지능이 운전하게 될지도 모르는 세상입니다. 단순 노동직이 사라지고 1차~3차 산업과 서비스업은 인터넷 세상을 기반으로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내게 될 것입니다. 택배와 피자 배달은 드론으로 대체되지만 드론 조종사와 드론을 움직이는 프로그램, 드론이 다닐 길을 만드는 직업들이 새롭게 우리를 기다립니다. 그렇다면 얼마 남지 않은 그 세상을 살기 위해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10년 후 전 세계는 어떤 직업이 유망 직업이 되어 있을까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스마트팜, 가상현실 세계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고 있을까요? 미국 월스트리트에 있는 펀드매니저의 70퍼센트는 인공지능 알고리즘에 의해 예측 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20년 전만 해도 대표적인 고소득 전문직이었던 펀드메니저의 일자리는 이미 많이 없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처럼 4차 산업이 중심이 될 미래는 단순 반복적이며 짜여진 틀 안에서 행해지는 일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미 그 일은 로봇이 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우리는 자신만의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컨텐츠를 쌓는 일을 해야 합니다. 창의성을 가지고 변화하며 열린 마음으로 많은 분야의 일들과 융합을 하는 인간 중심적인 일이 대세가 될 것입니다. 미래학자들이 이야기하고 있는 인공지능과 로봇이 발달해도 없어지질 않을 직업의 상위권에는 의사, 간호사, 수의사, 물리치료사, 심리상담가, 예술가 등 인간의 가치를 보여 주며 창작과 감성이 어우러지는 직업들이 남아 있을 것이라고 합니다. 유튜버, 개인 창작자들, 싱어 송 라이터, 쉐프 등도 역시 인간에 대한 이해와 교감이 필요하기 때문에 가치가 있는 인간의 영역입니다. 물론 자료나 기본적인 것들은 기계가 대체하겠지만 사람의 영역은 기계가 대체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이 준비해야 할 미래를 상상해 보세요. 그리고 꿈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찾아보고 시작해 보세요.인공 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모바일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이 경제 ·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세상을 말합니다. 사회가 복잡해지고 다양해질수록 더 나은 의료서비스에 대한 사람들이 욕구 또한 높아지는 만큼 물리치료사가 활동할 수 있는 무대는 점점 더 다양하고 많아질 거라 전망돼요.
나는 파괴되지 않아
책폴 / 박하령 (지은이) / 20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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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폴
청소년 문학
박하령 (지은이)
세대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 발 가까이 세계를 마주하는 책폴 청소년문학 ‘저스트 YA’ 시리즈 첫 번째 책은 비룡소 블루픽션상, 살림 청소년문학상 수상 박하령 작가가 4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소설 <나는 파괴되지 않아>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언어폭력을 일삼는 무례한 엄마 아빠, ‘친구’라는 핑계로 따돌림과 멸시를 일삼는 또래들, 심지어 비슷한 처지라 여긴 이가 ‘그루밍 성범죄’를 저지르고 있음을 알고 이를 헤쳐 가는 열여덟 살 나연의 이야기가 세밀하게 기록된다. 박하령 작가는 지금 이곳의 사회성을 담은 소재로 십 대의 현실을 꾸준히 파고들어 왔다. 이번에도 작가는 숨죽여 토해 내는 나연의 목소리를 통해 청소년 문제가 응집된 현실의 그림자를 밀도 높게 담아낸다. 하지만 이것이 고발 의도만을 갖거나 실상을 파헤치는 관찰 카메라에 그치진 않는다. 박하령 작가는 나연의 탁월한 심리 묘사를 통해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라는 공감과 연대의 힘을 건네며 작품의 문학적 성취를 이룬다. 흔들리고 주저했지만 분명 들려오기 시작한 목소리. 비난과 고통에 지지 않고 용기 낸 나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수밖에 없는 건 ‘우리가 모르는 일이 아니라서’다. 모두가 각자의 사정으로 어둠 속에 웅크렸던 경험이 있고 그 터널 끝에 비추는 작은 빛을 마주했을 테다. 곁에 누가 함께한다면 좀 더 힘이 난다는 것도. 그러니 누구라도 자기 잘못이 아닌 일로 무력하게 무너지지 않기를. 혼자가 아님을 잊지 않기를. 여기, 깊은 밤을 통과한 불빛 하나를 독자 여러분에게 건넨다.프롤로그 1장 무례함에 대하여 물고기의 탈출 | 그 집 ⊃ 우리 집 | 노크가 있는 삶 | 유효 기간 | 모든 산에 오르리라 | 쓰담 쓰담 2장 두려움에 대하여 이로운 거짓말 | 내가 모르는 나 | 땅 위에 설 수 있다는 것 3장 친밀함에 대하여 그들은 그들의 문제로 싸운다 | 삼인칭의 힘 | 또 다른 지렛대가 필요한 순간 | 50 대 50의 아이러니 | 그루밍 토크 4장 구원에 대하여 놀이 기구에서 내리기 | 학교 밖 아이 | 입장 차이 | 우리들의 파수꾼에게 | Here I am 에필로그 첫 번째 리뷰: 밤길을 걷는 중인 모든 이를 위하여(한승혜) 작가의 말“난 그렇게 길들여져 있었을 뿐이다. 이제라도 아프면 아프다고 비명을 질러서 나를 보호해야 한다.” 폭력과 폭력 사이, 흔들리고 주저했지만 분명 들려오는 ‘어떤 이야기’ 비룡소 블루픽션상.살림 청소년문학상 수상 박하령 작가의 신작! #청소년문제 #폭력 #가스라이팅 #자존감 #나를지킨다는것 『나는 파괴되지 않아』는 우리가 외면해 온 현실의 그림자를 날카롭게 직시하는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 나연은 일상에 만연하는 폭력의 프리즘을 힘겹게 겪어 가고 있다. 부모의 언어폭력, 또래의 학교폭력, 사촌의 친족 성폭력까지…… 의지와 상관없이 나연은 일상의 폭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지만 그 모든 일을 자기 탓이라 여기며 세상의 거친 룰에 적응하려 한없이 애쓴다. 어떤 사건에서든 피해자의 목소리를 또렷하게 마주하기란 쉽지 않다. 왜 그럴까, 피해자가 직접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사회 분위기 때문일까.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결과만을 앞다투어 다루는 뉴스 탓일까. 사람들은 대부분 ‘그런 일이 있었다.’라는 사실에 집중해 ‘어쩌다’ ‘어떻게’ 사건이 벌어졌는지 궁금해할 뿐, 그 일을 겪은 ‘사람’의 존재에 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두지 않는다. 왜 그럴까. 괴로울 것을 뻔히 알기 때문일까. 아니, 지금 나 살아가기에도 팍팍하고 힘든데 다른 사람 처지까지 헤아리고 싶지 않아서일까. ‘내가 부족해서, 내가 못나서’라고 자책해 왔던 나연이 ‘이제라도 나를 보호해야 한다’고 다짐하기까지 겪은 아픔과 고통의 상처는 결코 단순화할 수 없는 일이다. 비로소 시작된 나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은 그렇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작고 낮은 목소리일지라도 ‘존재하고 있음’을 멈추지 않고 말한다면 강요받은 침묵에 갇히지 않을 테니까. 나연의 이야기가 하나둘 사람들에게 가닿아 이 서걱거리는 현실을 함께 걸어갈 힘이 생길 테니까. 그것이 바로 나연이 ‘발화하고 있는’ 필연적 이유일 것이다. 책의 각 장 도입에 담은 그림작가 황미옥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서사의 흐름을 더욱 섬세하게 이끌며, 작품이 끝나고 이어지는 작가 한승혜의 ‘첫 번째 리뷰’는 보다 선명하게 이야기의 둘레를 바라보도록 안내한다. 아이들은 우리가 만든 세상에 태어난 사회적 약자다. 부모와 사회의 테두리 안에서 우리는 그들이 건강한 성인이 될 때까지 일정 부분 그 몫을 다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루밍 성폭력의 심각성은 무엇보다 사회가 먼저 인지하고 경종을 울려야 한다. 게다가 요즘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을 통한 그루밍이 많아져 그 위험성이 더 심각해졌다. (중략) 나연의 독백을 쓰다가 어쩌면 그 누구는 너무 멀리 있거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에도 나연이 너는 ‘파괴되지 않은 존재’라는 위로로 손을 잡아끌기로 했다. 삶은 부조리를 딛고 넘어서서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일인지라, 음습한 방공호로 들어가서 시간과 상황을 견디기만 해서는 안 되니 너의 건강함을 바라보자고. 넌 파괴된 아이가 아니니 길을 찾자고. 길은 찾는 자의 몫이라 하니까. _‘작가의 말’에서 “넌 잘못한 게 없어. 네가 겪은 일을 사실 그대로 얘기하면 되는 거야.” 소음의 볼륨을 줄이고, 나연의 이야기에 귀 기울일 시간 소설은 총 네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이야기가 흘러간다. 1장 ‘무례함에 대하여'에서는 나연이 어떠한 가정환경에서 지내는지 보여 준다. 예민하고 강박적인 성격을 지닌 나연의 엄마는 나연에게 조금도 틈을 주지 않는 타입이다. 빽빽한 규율과 규칙 속에 나연은 점점 위축되지만 엄마는 오늘도 날카로운 욕설과 잔소리를 멈추지 않는다. 나연의 아빠는 어떠한가. 이른바 ‘가부장’이라는 이유로 시도 때도 없이 가족에게 큰 소리 치는 타입이다. 그간 사업이 잘되지 않았고 여러 번 실패했지만 세 식구 먹여 살릴 묘안은 타고났다. 나연이네가 ‘그 집’, 사촌 집 별채에 들어가 살게 된 것도 그래서이다. 나연의 엄마 아빠는 ‘부모’라는 이유로 나연에게 언어폭력을 일삼고 존중 대신 비난과 강요를 퍼붓는데, 문제는 “다 너 잘되라고 이러는” 행동들로 너무 당연시된다는 점이다. 2장 ‘두려움에 대하여’에서는 나연의 학교생활을 들여다본다. 학교에서 나연은 ‘투명 인간’이라 생각할 만큼 존재감이 없다. 너무 말이 없고 수줍음이 많다는 이유일까. 아마 그 때문만은 아닐 듯하다. 누구를 싫어하는 데 마땅한 정당성을 찾을 수 없는 경우가 많듯, 나연이 따돌림을 당하는 데에도 뚜렷한 이유는 없어 보인다. 그냥 마음에 들지 않아서, 왠지 싫어서. 나연의 짝을 중심으로 생겨난 혐오와 무시는 나연에게 콕콕 상처로 박힌다. 그런 나연에게 다가온 다정한 존재가 미국에서 온 사촌 오빠 루카스다. 루 오빠가 나연의 영어 과외를 맡아 주면서, 둘은 점차 가까운 사이로 발전한다. 3장 ‘친밀함에 대하여’에서는 루 오빠와 나연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루 오빠는 나연의 고민을 들어 주며 부모를 ‘삼인칭’으로 거리 두기 하는 자세나 친구들의 괴롭힘에 무너지지 않는 태도 등을 말해 준다. 나연을 존중하고 격려하는 그는 사실 본인 처지도 다를 바 없다고 나연에게 말한다. 서로 닮은 모습에 오빠에게 마음을 여는 나연. 하지만 오빠가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거나 그 이상의 무리한 부탁을 해 오면 당황스럽다. 그런 나연에게 루 오빠는 ‘우리는 서로 돌봐 주는 사이’이기에 그루밍하듯 서로를 보듬고 챙겨 주어야 한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루 오빠의 친절한 설득은 시간이 갈수록 은근한 협박과 강요로 이어진다. 사실 나연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던 어느 날 밤, 사촌 집 앞마당 정자에서 누군가 뒤에서 기습적으로 나연을 덮쳤다. 그때 그 낯선 사람에게 풍겼던 향수 냄새가 루 오빠에게 똑같이 난다는 것. 혹시 루 오빠가 처음부터 의도를 갖고 접근한 건가? 출구 없는 미로 속에 갇힌 기분이지만 사이사이 합리화의 시간들이 찾아온다. 오빠의 선의를 믿고 싶고,?어쩌면 그게 더 클지도 모른다는 생각. 나연은 대체 어찌해야 좋을지 몰라 머리를 감싸 쥔다. 4장 ‘구원에 대하여’에서는 스스로 보호해야 할 의지와 용기를 품게 되는 나연의 다짐을 절실하게 그린다. 가족에게 알릴까 말까 고민하던 나연은 침묵을 택한다. 엄마든 아빠든 누구도 자기를 보호해 주지 않을 거라는 현실을 알기 때문. 이 일이 ‘공개’되었을 때 받게 될 비난과 조롱과 상처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혼자 아파하고 괴로워하는 것이 차라리 나을 거라고 나연은 생각한다. ‘오빠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니까, 엄마 아빠는 먹고사느라 바쁘니까, 내가 이 시간을 이겨 내면 되니까……’ 모든 것을 자기 안으로 체념하듯 받아들이는 나연 앞에 “그렇지 않아. 그건 범죄야.”라고 말해 주는 사람, 주홍 샘이 나타난다. 나연은 진실을 가로막았던 것들이 무엇인지 서서히 깨닫지만 현실의 굴레는 나연을 숨 쉴 틈 없이 가로막는데……! 나연은 길고 어두운 터널을 끝까지 다치지 않고 걸어갈 수 있을까? 어떡해야 하지? 차마 소리는 내지 못한 채 몸만 빼려고 발버둥 쳤어. 등 뒤의 사람은 내 팔을 꽉 쥐어 눌렀어. 소용없다는 말을 손으로 전하는 듯했어. 눈앞에 보이는 모습도, 나를 옥죄는 이 상황도, 다 없는 일로 해야만 한다는 의무감과 현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심정으로 눈과 마음을 다 가린 채 있어야 했지. 나는 바닥에 나동그라졌고,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 기억조차 없어. “예를 들자면 이런 거지. 동네 후미진 빈터에 사람들이 휴지나 캔 이딴 걸 몰래 버리다가 거기에 꽃을 심어 놓으면 안 버린대. ‘아! 누가 관리하는 데구나.’ 하면서 빈터를 존중하는 거지. 그니까 한마디로 갑자기 네가 달라 보이는 거야. 남친이, 그것도 잘생긴 애가 와서 설레발치니까. 솔직히 우리 반에 네 이름이 나연인 줄을 오늘 처음 알았다는 애도 있어. 알아?”짝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머릿속에서는 동네 후미진 곳의 빈터가 그려졌어. 스산한 바람이 쓸고 지나가는 길모퉁이의 후미진 곳.
근현대 소설 흐름 미리보기
지잇북스 / 최미경 (지은이) / 2025.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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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최미경 (지은이)
근현대소설이라는 낯선 장르 앞에서 막막해하는 청소년들에게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 주는 안내서다. 저자 최미경은 독서논술 지도사이자 문학 연구자,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소설을 읽으며 마주한 어려움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피어난 주요 작품들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엮어냄으로써, 단순한 감상문 수준을 넘어 역사적 맥락과 인간 내면을 통찰하는 새로운 문학 읽기의 길을 제시한다.목차 1부 근현대소설 흐름 1. 1900년대 소설 15 – 새로운 시대, 새로운 문학의 탄생 2. 1910년대 소설 19 – 근대소설의 형성 3. 1920년대 소설 23 – 식민지 현실과 인간 내면 탐구 4. 1930~1945년대 소설 29 - 다양한 소설 등장 5. 1945~1950년대 소설 32 - 해방 이후의 소설 6. 1950년대 소설 35 - 한국전쟁과 1950년대 소설의 형성 배경 7. 1900~1950년대 소설 여행의 마무리 37 2부 근현대소설 미리보기 1. 이인직 – 「혈의 누」 (1906) 40 근대의 문을 두드리다, 「혈의 누」와 문명개화의 꿈 2. 이광수 - 「무정」 (1917) 50 배움과 성장, 그리고 우리가 만들어 갈 미래 3. 현진건 - 「술 권하는 사회」 (1921) 69 도깨비의 부자 방망이 vs 현실의 벽 4. 김동인 - 「감자」 (1925) 79 내 삶은 나의 선택 / 생존과 주체성, 복녀의 길 5. 이태준 - 「꽃나무는 심어 놓고」 (1930) 88 낯선 꽃, 낯선 아내 6. 김유정 - 「떡」 (1935) 98 이기심과 생존, 그 끝없는 모순 7. 김동리 - 「무녀도」 (1936) 108 신념의 갈등, 그리고 공존의 가능성 8. 채만식 - 「치숙」 (1938) 120 순응과 저항, 그 끝없는 갈등 9. 이태준 – 「돌다리」 (1943) 131 전통과 현대의 갈림길에서 10. 채만식 – 「논 이야기」 (1946) 141 약자를 위한 국가, 가능할까? 11. 손창섭 – 「비 오는 날」 (1953) 152 절망 속에서도 길을 찾으며 12. 오상원 – 「유예」 (1955) 162 총성과 함께 사라진 인간다움 13. 하근찬 – 「수난이대」 (1957) 170 부자의 다리, 함께 가는 길 14. 이범선 – 「오발탄」 (1959) 179 방황하는 자유, 길을 잃은 삶 에필로그 190『근현대 소설 흐름 미리보기』는 근현대소설이라는 낯선 장르 앞에서 막막해하는 청소년들에게 단단한 디딤돌이 되어 주는 안내서다. 저자 최미경은 독서논술 지도사이자 문학 연구자, 그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서, 청소년들과 함께 소설을 읽으며 마주한 어려움과 호기심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근현대사의 흐름 속에서 피어난 주요 작품들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엮어냄으로써, 단순한 감상문 수준을 넘어 역사적 맥락과 인간 내면을 통찰하는 새로운 문학 읽기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서사 중심의 친절한 구성과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서술이다. 1부에서는 1900년대부터 1950년대까지 우리 문학의 시대별 흐름을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리하고, 2부에서는 「혈의 누」부터 「오발탄」까지 한국 소설사의 대표 단편들을 골라 그 배경과 주제를 청소년의 언어로 풀어낸다. 청소년기 자녀를 둔 엄마로서의 시선이 더해진 이 책은, 독자에게 문학이란 단지 교과서 속 정보가 아니라 인간과 시대를 이해하는 ‘살아 있는 텍스트’임을 자연스럽게 일깨운다. 특히 각 작품 해설에는 여는 질문과 닫는 질문이 포함되어 있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독자의 주체적 사고를 유도한다. 또한 자유연애, 계몽주의, 계급의식, 전후의 실존적 고뇌 등 당시 시대적 이슈를 문학적 흐름 안에서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고전문학과 현대문학의 경계를 잇는 ‘근현대소설’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책은 역사와 문학을 함께 탐구할 수 있는 이상적인 시작점이 될 것이다. 『근현대 소설 흐름 미리보기』는 단순한 입시 대비용 참고서를 넘어, 문학과 삶을 연결해 주는 따뜻한 안내자이다. 소설 속 인물들의 고민과 선택이 현재를 살아가는 독자에게도 울림을 줄 수 있다는 믿음 아래, 저자는 오늘도 책장을 펼친다. 이 책이 청소년 독자들에게 문학이라는 낯선 세계의 문을 여는 데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
돌베개 / 서재민 (지은이) / 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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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베개
청소년 정치,경제
서재민 (지은이)
물가 상승, 환율, 관세, 주식, 가상 화폐, 부동산……. 뉴스에서는 연일 경제 관련 용어들이 쏟아져 나온다. 처음 들으면 어렵고 나와는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이것들은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왜 자꾸만 충동구매를 하게 될까?’ ‘편의점에서 즐겨 먹던 컵라면 가격이 오른 이유는?’ ‘미국은 왜 관세를 올리려고 할까?’ ‘비트코인이 위험한 이유는 뭘까?’ 가깝게는 오늘 저녁 메뉴부터 멀게는 부모님의 경제 활동까지 경제는 청소년의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이 뉴스를 보며 갖게 된 궁금증을 경제 교과서는 해결해 주지 않는다. 현직 중학교 사회 교사인 서재민 저자가 교과서 속 경제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현실 경제 이야기를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에 담았다. 교과서 속 경제는 현실을 제대로 설명해 주고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하여 경제 지식이 실제 우리의 삶을 잘 반영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수요와 공급, GDP, 자본주의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부터 환율, 금융, 노동, 환경, 세계화 등 지금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까지 속속 골라 독자가 경제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했다. 프롤로그 1장 우리는 정말 호모 이코노미쿠스로 태어날까? 2장 가격을 수요-공급의 법칙으로만 설명할 수 있을까? 3장 시장은 자유롭고 평등한 만남의 장소일까? 4장 자본주의가 승리한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5장 부자 나라에 산다고 해서 꼭 행복한 건 아니라고? 6장 세계화는 지구인 누구에게나 좋은 일일까? 7장 금융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선물할까? 에필로그 추천의 글★★★ 현직 사회 교사 35명이 먼저 읽고 자신 있게 추천한 청소년 경제 교양서! ★★★ “이 책은 자본주의, 금융, 노동, 환경, 세계화에 이르기까지 복잡하고 민감한 주제에서 교과서와 현실 사이의 틈을 발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틈을 메울 수 있는 대안까지 제시한다.” ◇ 박현희(사회 교사,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저자) 추천 ◇ 교과서 속 경제는 현실을 제대로 설명해 주고 있을까? 알고 나면 세상이 다시 보이는 청소년이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야기 물가 상승, 환율, 관세, 주식, 가상 화폐, 부동산……. 뉴스에서는 연일 경제 관련 용어들이 쏟아져 나온다. 처음 들으면 어렵고 나와는 멀게 느껴지지만, 사실 이것들은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왜 자꾸만 충동구매를 하게 될까?’ ‘편의점에서 즐겨 먹던 컵라면 가격이 오른 이유는?’ ‘미국은 왜 관세를 올리려고 할까?’ ‘비트코인이 위험한 이유는 뭘까?’ 가깝게는 오늘 저녁 메뉴부터 멀게는 부모님의 경제 활동까지 경제는 청소년의 삶 곳곳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이 뉴스를 보며 갖게 된 궁금증을 경제 교과서는 해결해 주지 않는다. 현직 중학교 사회 교사인 서재민 저자가 교과서 속 경제가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현실 경제 이야기를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에 담았다. 교과서 속 경제는 현실을 제대로 설명해 주고 있을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하여 경제 지식이 실제 우리의 삶을 잘 반영하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지 살펴본다. 수요와 공급, GDP, 자본주의 등 기본적인 경제 개념부터 환율, 금융, 노동, 환경, 세계화 등 지금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지식까지 속속 골라 독자가 경제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했다. “삼각 김밥은 왜 1,000원일까?” “짜장면 가격은 왜 계속해서 오를까?” “주식을 살 때 친환경 기업인지 확인하라고?”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에는 경제 교과서가 말하는 합리적 선택, 수요와 공급의 법칙, 시장, 경제 체제, 인플레이션, 국제 거래(세계화), 금융에 관한 7가지 질문으로 챕터를 구성했다. 본문 곳곳에는 현직 교사인 저자가 청소년이 일상에서 궁금해할 만한 사례를 가져와서 질문을 던지며 청소년이 자연스럽게 경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교과서 속 개념을 충실하게 정리하고, 현실 사회와 동떨어진 부분들을 하나하나 짚으며 우리가 진리라고 받아들여 온 수많은 이론을 되묻는다. ‘시장은 자유롭고 평등한 장소일까?’ ‘무역은 두 나라 모두에게 이익일까?’ ‘부자 나라에 살면 행복해질까?’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경제는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벗어던지고, 그래프와 수치 너머에 자리한 노동의 의미와 인간의 존엄, 공동체적 삶의 방향을 떠올리게 된다. 각 챕터 마지막에는 ‘한 걸음 더’ 코너를 넣었다. 인간의 이타적 DNA, 노동 가치론, 경제 위기와 전쟁, 달러화의 통용 배경, 부동산의 양면성 등 각 장과 연관된 주제들을 읽다 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안목이 생길 것이다. 사회 선생님과 함께 새로운 눈으로 경제를 바라보는 시간! ‘경제 시민’으로 향하는 첫걸음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금융 투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양상을 증명하듯 학생들이 ‘금융문맹’으로 자라난다며 제대로 된 경제 교육, 그중에서도 금융 투자 교육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경제 교과서가 현실 경제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그러나 중학교에서 사회를 가르치고 있는 서재민 저자는 교과서와 현실 사이의 괴리를 메우기 위한 움직임이 청소년에게 돈을 잘 버는 방법을 알려 주는 방향이라는 데에는 의문을 제기한다.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은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으나 자본주의의 그늘에 가려진 경제적 불평등을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가령 경제학은 비교 우위론을 통해 무역이 서로에게 이익이 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비교 우위론은 한 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두 상품 모두 더 적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더라도, 둘 중 상대적으로 더 적은 비용으로 생산할 수 있는 상품을 특화하여 무역하면 서로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논리는 유럽이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를 침략한 역사를 가린다는 문제가 있다. 게다가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식민 지배를 받던 나라들이 독립 국가를 세웠기 때문에 겉으로는 식민지 체제가 끝난 것으로 보이나, 경제의 세계화 속에 선진국과 저개발국 간 경제적인 지배와 종속의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전자 제품의 필수 광물인 콜탄은 80%가 콩고 민주 공화국에 매장되어 있다. 내전 속에 학교에 다니지 못하는 청소년을 비롯한 광산 노동자들은 보호 장비 하나 없이 광산 노동에 시달리고 있지만, 국제 자본과 중개상은 콜탄을 국제 가격의 1/10도 안 되는 값에 매입한다. 『십 대를 위한 교실 밖 경제학』을 읽으며 청소년이 나만 생각하는 경제 궁리에서 벗어나, 나와 주변 사람, 더 나아가 공동체를 생각할 줄 아는 민주적 경제 시민으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어느 프랜차이즈 식당 앞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을 보고 그 자리에서 해당 프랜차이즈 회사의 주식을 산 투자자는 곧 자신이 비합리적인 선택을 했다는 걸 알게 돼요. 주식의 가격이 계속 내려간 것이죠. 나중에 알고 보니, 식당에 길게 늘어선 줄은 손님이 많아서가 아니라 요리하는 시간이 길어서였어요. 투자자가 주식의 가치와 전혀 관련 없는 장면을 확대 해석해서 잘못된 결정을 내린 것이었어요. ◇그렇다면 상품의 가치를 만드는 노동자의 삶도 풍요로워야 하겠죠? 그런데 노동자들의 삶은 여유 없이 팍팍합니다. 사람들은 빠르면 10대 후반에 일을 시작해서 60대에 은퇴할 때까지, 아니 60대를 넘겨서도 일을 찾아 나서다 보니 몸과 마음이 소진돼요. 만성적인 직업병에 걸리거나 산업 재해를 당하는 노동자들도 많고요. 결국 우리는 아주 혼란스러운 상황을 마주하게 돼요. 우리가 사는 경제 체제, 즉 자본주의 경제의 물질적인 풍요는 모두 노동으로 탄생했기에 노동이 갖는 위상이 전에 없이 올라갑니다. 그런데 동시에 그것을 자기 손으로 만들어 낸 노동자들의 처지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아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되는 걸까요? ◇특수한 상황이나 특별한 정책이 아니어도 정부는 경제 상황에 깊숙이 개입합니다. 한국은행은 매년 기준 금리를 정하고, 통화량을 조절하며, 물가를 관리해요. 주가가 급격히 변동하면 금융 감독원이 금융 시장에 개입하기도 하고요. 경제 관련 부처에서 국민의 소비 수준과 동향도 파악하고, 복지부에서는 실업과 불평등에도 신경 쓰죠.
쉽고 재미 있는 직관 미.적분
서울문화사 / 하타무라 요타로 지음, 조윤동 옮김 / 201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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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
청소년 과학,수학
하타무라 요타로 지음, 조윤동 옮김
일본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하타무라 요타로의 '직관수학 시리즈' 3번째 책. 논리나 공식이 아닌 ‘직관’을 통해 수학의 본질을 이해한다는 개념은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한국의 초중고교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직관 미·적분>은 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중상위권 학생들도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미분·적분 편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저자가 2008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여에 걸쳐 여러 연구생들과 함께 철저하고 밀도 있는 연구를 통해 도출해낸 실감나는 예시와 명쾌한 그림과 도표, 그리고 수식들은 골치 아픈 미·적분의 핵심을 꿰뚫게 해준다. 무엇보다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 재직 중인 조윤동 박사의 편역과 교과서 핵심 개념에 대한 상세한 주해가 곁들여져 교과 과정과의 밀접한 연관 속에 더 깊은 이해를 돕는다.머리말 감사의 글 1.미분·적분을 생각하는 방식: 일단 잘게 잘라낸 후 포개어 쌓아라 전체는 부분으로 구성된다 ‘미분’의 속 뜻 적분은 사다리 타기와 비슷하다 가는 띠의 높이의 증분과 나비의 비에 주목하라 미분과 적분의 결합 2.미분·적분에서 알아두어야 할 신비의 상자, 함수 왜 함수라고 할까? 등호의 세 가지 뜻 함수 사총사, 거듭제곱함수·지수함수·로그함수·삼각함수 3.그림과 식은 같은 의미이다:그래프와 식으로 보는 미분·적분 미분·적분의 동작을 그림으로 그리기 그림으로 보는 미분·적분 식으로 보는 미분·적분 공식보다 원칙에 충실하라 그림으로 이해하는 수식 그림으로 식의 의미를 이해한다 128 4. 시간 축을 도입하다:미분방정식 코만 보고도 코끼리를 유추해내기 139 자주 맞닥뜨리는 미분방정식 143 미분방정식을 푸는 세 가지 방법 145 미분방정식은 왜 생겨났을까 155 뉴턴의 혜안 158 끝까지 가늘게 잘라보는 이유 161 야구방망이로 친 공과 적분, 그리고 시간 사이 부록1. 주요 함수를 원칙대로 미분하기 176 부록2. 곱의 미분법과 부분적분법 194 부록3. 경기 변동은 왜 일어나는가 198 부록4: 사람의 일생과 미분·적분 219 한일 장기 베스트셀러 직관수학 시리즈 제3탄 최고의 수학 권위자가 3년 여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한 미·적분의 결정판 2004년 발행 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인기 속에 한국과 일본에서 장기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한 ‘직관수학 시리즈’의 최신작 『쉽고 재미 있는 직관 미·적분』(이하 『직관 미·적분』)이 출간되었다. 도쿄대 대학원 공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베스트셀러『실패를 감추는 사람, 실패를 살리는 사람』을 통해 일본의 기업과 조직에 실패를 통한 창조를 전파하며 하타무라 창조공학 연구소를 운영 중인 저자 하타무라 요타로는 창조의 기술을 수학에 접목시켜‘직관으로 단숨에 이해하는 수학’이라는 개념을 창조해냈고 그 성과물인『직관수학』『직관수학_기초편』을 펴냈다. 논리나 공식이 아닌 ‘직관’을 통해 수학의 본질을 이해한다는 이 책들의 개념은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켰으며 한국의 초중고교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직관 미·적분』은 그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중상위권 학생들도 문제 풀이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미분·적분 편에 본격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저자가 2008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여에 걸쳐 여러 연구생들과 함께 철저하고 밀도 있는 연구를 통해 도출해낸 실감나는 예시와 명쾌한 그림과 도표, 그리고 수식들은 골치 아픈 미·적분의 핵심을 꿰뚫게 해주어 수학 고득점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뿐 아니라, 미·적분 교육에 어려움을 겪는 일선 교사들에게도 희망을 줄 것이다. 한편 한국교육과정 평가원에 재직 중인 조윤동 박사의 편역과 교과서 핵심 개념에 대한 상세한 주해가 곁들여져 교과 과정과의 밀접한 연관 속에 더 깊은 이해를 돕는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인간을 위한 수학 미·적분학 생각보다 많은 학생과 성인들이 이공계통으로 진학하지 않으면 수학은 고교 졸업 후에는 필요 없는 학문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수학이 더욱 싫고 불필요하게 느껴진다고 호소한다. 특히 미·적분은 교과서 뒷부분에 실리기 때문에 연간 수업 일정상 11월에 치르는 수학능력시험의 출제 범위를 상당 부분 넘어선다. 이 때문에 수·능에 두세 문제 정도씩 밖에 나오지 않는 미·적분의 복잡한 개념을 이해하고 푸느라 시간을 허비하느니, 차라리 전략상 과감하게 포기하기로 하는 중상위권 수험생도 많은 실정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내신 3, 4등급? 정도의 중상위권 학생들, 그리고 미·적분이라고 하면 손사레부터 치는 하위권 학생들뿐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미·적분을 배웠는지 기억조차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도 미·적분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역설한다. 원이나 삼각형, 사각형처럼 넓이를 구하는 공식이 정해져 있는 도형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사물의 넓이를 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미·적분이야말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원리로 실생활에 필요한 ‘실용적’인 수학이라는 것이다. 저자 하타무라 요타로는 미· 적분이 분명 수학 중에서도 까다로운 개념임에는 분명하나 학교에서도 복잡한 수식과 함께 공식을 암기할 것을 강요하기 때문에 더욱 어렵게 느껴지는 것이므로, 그래프와 도형, 그리고 그림 등으로 바꾸어서 이해하면 공식이 도출된 원리를 더욱 잘 알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복잡한 문제도 해결해나갈 수 있다고 말하며, 3년 여간 400시간 이상의 연구 성과를 집약한 미·적분 풀이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스스로 하나에 대해서만 이렇게 끈질기게 설명하고 있는 책은 드물 것이다, 라고 자부하며 성인들도 이 책을 필독할 것을 촉구하는 이 책은 미·적분은 입시에서 수학 고득점을 받아야하는 수험생은 물론, 성인들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책 마지막 부분에서 설명하고 있지만 적금이나 적립식 펀드, 퇴직금같은 재테크 상품 역시‘잘게 나누어서 쌓는다’라는 미·적분의 본질적인 개념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b>책의 핵심 내용들―미적분의 기본 개념·주요 함수·그림과 식의 등가성·미적분 그래프 등 미분과 적분은 17세기 유럽에서 뉴턴과 라이프니츠에 의해 확립된 개념이다. 사람은 전체를 그대로는 파악하지 못하고 전체를 잘게 부분으로 나누어 다시 쌓는 과정을 통해서 사물을 이해한다고 한다. 예를 들어 코끼리나 공, 수박 같은 경우에도 체적(부피)를 구하기 위해서도 이를 단면으로 최대한 잘게 자른 후 그 도형의 넓이를 쌓아 올려 구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잘게 자르는 미분과 다시 쌓아올리는 적분은 서로‘역易연산’의 관계에 있다는 미·적분의 대원칙을 비롯해, 미분·적분에서 쓰이는 주요 함수들, 수식이 도출된 원리, 시간축을 도입한 미분방정식 등의 내용이 명쾌한 그림과 도표로 한눈에 보이게 정리된다. 미·적분의 핵심 개념일단 잘게 잘라낸 후, 포개어 쌓아라 삶은 달걀 얇게 썰기 모형’은 아침 끼니가 제공되는 호텔 같은 곳에서 보게 되는 철사가 평행하게 붙어 있는 삶은 달걀 자르기 틀로 얇게 썬 삶은 달걀을 모형으로 삼고 있다. 이 모형에서 미분·적분을 생각하는 경우 ‘미분한다’라고 하는 동작은 삶은 달걀을 저미어내는 것에 상당한다. 한편 ‘적분한다’라는 동작은 그렇게 저미어낸 얇은 조각을 모두 포개어 놓는 것에 상당한다. 이와 같이 ‘부분’으로부터 성립하는 ‘전체’를 표현하는 모형으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결과를 앞질러 미리 말하면 미분·적분의 개념에 가장 가까운 것은 ‘삶은 달걀 얇게 썰기 모형’이다. 이제부터는 이 모형을 바탕으로 미분·적분을 생각해 가기로 하자.
10대에게 권하는 우리 문학
글담출판 / 오창은 (지은이) / 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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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오창은 (지은이)
공부의 이유를 알려 주고 자아 찾기와 진로 탐색을 돕는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 그 열한 번째 책인 『10대에게 권하는 우리 문학』은 문학의 가치와 효용에 주목하며 청소년 시기에 왜 문학을 가까이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문학을 즐겁게 읽을 수 있는지를 다양한 작품과 저자의 경험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낸다. 대부분의 청소년 문학 교양서가 필독 작품의 배경과 줄거리를 소개하는 데 그치는 반면, 이 책은 시와 소설뿐 아니라 희곡, 수필, 평론까지 폭넓게 다루며 문학 전체를 조망한다. 1장에서는 문학이란 무엇이며, 왜 학교에서 배우는 문학은 재미없게 느껴지는지, 그럼에도 청소년에게 문학이 왜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2장부터 4장까지는 시, 소설, 희곡?수필?평론 등 갈래별로 문학의 특성과 매력을 자세히 소개하고, 마지막 5장에서는 인공지능 시대, 문학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본다. 상상력을 길러 주는 시, 공감의 마음을 넓히는 소설, 사색의 공간이 되어 주는 수필, 지적인 탐색을 이끄는 평론까지 문학의 다양한 갈래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의 삶과도 연결지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정서적 고립과 정신 건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업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갈등을 건강하게 풀어내지 못한 결과다. 이런 시대에 문학은 타인의 삶을 통해 자신을 성찰하게 하고, 좋은 친구이자 정신의 영양제, 마음의 비타민이 되어줄 수 있다. 게다가 인공지능 시대에는 상상력, 공감력, 자기 성찰 같은 ‘인간적인 능력’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이 책은 문학을 통해 그 같은 힘을 기르고, 청소년이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는 따뜻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CHAPTER 01. 문학에 대해 알아보아요 01. 국어 교과서에 나오는 문학 작품은 왜 재미가 없나요? 02. 왜 시와 소설을 읽으면 좋다고 하는 걸까요? 03. 공감적 상상력이 왜 필요할까요? 생각 더하기+ 국어국문학과와 문예창작학과는 어떻게 다른가요? CHAPTER 02. 한국 시에 관해 알아보아요 01. 시의 언어는 왜 다를까요? 02. 시와 상상력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03. 시의 리듬이란 무엇일까요? 04. 사랑의 언어는 어떻게 시와 만날까요? 05. 왜 시를 읽어야 하나요? 생각 더하기+ 문학관은 무엇을 하는 곳인가요? CHAPTER 03. 한국 소설에 관해 알아보아요 01. 소설은 어떻게 거짓으로 진실을 이야기하나요? 02. 소설을 통해 다른 세상을 꿈꿀 수 있나요? 03. 공감은 어떻게 세계를 확장하나요? 04. 착한 소설이 좋은 소설일까요? 05. 왜 소설을 읽고 공부해야 하나요? 생각 더하기+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은 어떤 의미가 있나요? CHAPTER 04. 희곡, 수필, 평론에 대해 알아보아요 01. 희곡과 연극은 어떤 관계인가요? 02. 희곡은 무엇이며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 03. 수필이란 무엇인가요? 04. 수필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05. 문학 평론이란 무엇인가요? 생각 더하기+ 북한문학도 한국문학에 포함되나요? CHAPTER 05. 미래의 문학은 어떤 모습일까요? 01. 좋은 문학이란 무엇일까요? 02. 한국문학도 세계문학인가요? 03. 인공지능이 인간의 문학을 대체할 수 있나요? 생각 더하기+ 청소년문학은 왜 따로 구분할까요?“문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데 어떤 도움이 될까?” “수업 시간에 배우는 문학 작품은 왜 재미가 없을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문학을 대체할 수 있을까?” 시, 소설, 희곡, 수필, 평론의 다섯 갈래로 살펴보는 문학에 대한 모든 것 청소년에게 공부의 이유를 알려주고 자아 찾기와 진로 탐색을 돕는 ‘10대에게 권하는 시리즈’의 열한 번째 주제는 ‘문학’이다. 『10대에게 권하는 우리 문학』에서 문학평론가 오창은 교수는 김소월, 김영랑 등 우리 문학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작가와 작품은 물론, 구병모, 김초엽, 한강 등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까지 시대를 아울러 소개하며 문학이란 무엇이고, 우리 삶에서 문학이 왜 중요한지를 풀어냈다. 또한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시기마다 길잡이가 됐던 문학 작품을 예로 들며 청소년이 문학 작품을 가까이해야 하는 이유를 이론이 아닌 실제 경험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준다. 이 책은 시와 소설뿐 아니라 희곡, 수필, 평론까지 폭넓게 다루며 문학 전체를 조망한다. 1장에서는 문학이란 무엇이며, 왜 학교에서 배우는 문학은 재미없게 느껴지는지, 그럼에도 청소년에게 문학이 왜 필요한지를 살펴본다. 2장부터 4장까지는 시, 소설, 희곡·수필·평론 등 갈래별로 문학의 특성과 매력을 자세히 소개하고, 마지막 5장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에 펼쳐질 문학의 미래를 함께 생각해본다. 상상력을 길러주는 시, 공감의 마음을 넓히는 소설, 사색의 공간이 되어주는 수필, 지적인 탐색을 이끄는 평론까지 문학의 다양한 갈래를 통해 청소년이 문학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의 삶과도 연결지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문학은 정신의 영양제이자 마음의 비타민입니다.” 공부만 하기에도 바쁜 청소년이 문학을 읽고, 글을 쓰고, 공부해야 하는 이유 자아 정체성을 형성하고 가치관을 세워 나가는 청소년 시기에 문학은 그 어떤 것보다 깊은 울림과 자극을 줄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10대 청소년에게 문학을 권하는 이유로 다음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 문학은 감수성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감수성은 세상을 섬세하게 받아들이는 능력이며, 이성과 논리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마음의 작용을 이해하게 해준다. 문학 작품을 읽으며 ‘나만 이런 고민을 하는 게 아니었구나’, ‘이런 방식으로도 감정을 표현할 수 있구나’ 같은 깨달음을 얻는 과정에서 청소년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르게 된다. 둘째, 문학은 공감 능력을 키운다. 문학은 시간과 공간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만나는 통로다. 다른 시대, 문화, 계층, 성별을 가진 인물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세상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왜 저 인물은 그런 선택을 했을까?’, ‘그 상황에서 나라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며, 타인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동등한 존재로 바라보는 시선을 기르게 된다. 셋째, 문학은 우리를 더 아름답고 나은 세계로 이끈다. 문학은 아름다움에 반응하는 감각을 일깨우고 자유로운 상상력을 자극한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세계를 그려내는 문학적 상상력은 창의성의 뿌리이자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능력이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오히려 이런 상상력과 인간다움이 가장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다. 그것은 아무리 정교한 기술로도 완전히 대체할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시험 성적을 잘 받기 위한 공부가 아닌 문학 그 자체를 즐기며 자아 성장을 돕는 문학 공부 『10대에게 권하는 우리 문학』은 단순히 문학 작품의 줄거리나 배경을 소개하는 책이 아니다. 제목 그대로, 청소년이 문학과 더 가까워지기를 권하는 책이다. 학업 스트레스, 진로 고민, 친구 관계 등으로 마음이 복잡한 청소년에게 문학은 때로는 친구가 되고, 때로는 길잡이가 되어준다. 이 책은 시험을 잘 보기 위한 문학 공부가 아니라 문학을 통해 나를 이해하고 세상을 더 깊고 넓게 바라보는 법을 알려준다. 청소년이 조금 더 자유로워지고, 아름다움을 보는 눈을 키우며, 타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학교에서 배우는 문학은 어떤가요? 이상하게도 재미가 없습니다. 아무리 좋은 문학 작품도 시험을 위해 외워야 하는 것이라면, 힘든 일로만 다가올 겁니다. 강렬한 느낌을 받는 것과 강렬한 느낌을 받아야 한다고 강요당하는 것은 다르지요. 소설 속 이야기에 스스로 빠져드는 것과 시험을 보기 위해 소설의 이야기를 익혀야 하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문학 작품에 빠져든 사람은 작품 속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그의 처지를 상상합니다. 이를 ‘공감적 읽기’라고 합니다. 문학 작품은 스스로 자발적으로 집중해 읽어야 마음에 깊은 울림이 생깁니다. 중요하다고 강요한다고 해서 깊은 울림이 생길 수 없지요. 문학은 자유로움 자체이기에 읽기와 쓰기에서도 자유로움을 강조하지요. 자유로운 자는 자기 자신에 관해 깊이 생각할 수 있고, 스스로 ‘무엇을 하고,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알아내는 사람입니다.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낸다는 것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매우 중요한 역량입니다. 현실을 바꾸는 상상력은 가능성, 희망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세계, 혹은 지금보다 더 나은 세계는 상상력으로부터 오는 경우가 많아요. 문학과 예술의 상상력에 대해 사람들이 갖는 기대도 세계를 바꾸는 ‘희망’에 닿아 있습니다.
개념원리 미적분 2 (2027년)
개념원리수학연구소 / 이홍섭, 개념원리수학연구소 (지은이) / 2025.07.15
19,000
개념원리수학연구소
청소년 학습
이홍섭, 개념원리수학연구소 (지은이)
시이언스
꿈과희망 / H.W.P 책쓰기 동아리 (지은이), 김묘연 (엮은이)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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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희망
청소년 문학
H.W.P 책쓰기 동아리 (지은이), 김묘연 (엮은이)
기적의 멜빵곱셈 2
글로세움(북스온) / 한득수 지음 / 20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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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세움(북스온)
청소년 과학,수학
한득수 지음
단순한 곱셈의 원리를 넘어 중등과정에서 이어지는 인수분해와 다항식 곱셈의 원리를 창의적 개념으로 설명하는 멜빵곱셈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큰 수의 멜빵곱셈을 다루고 있다. 승수의 자릿수를 옮겨가며 곱해도 곱이 보이고, 동일한 한 줄 곱을 구할 수 있는 놀라운 곱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멜빵곱셈은 다양한 방법으로 곱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다항식 곱셈의 곱이 한눈에 보인다. 또한 이는 동류항의 곱이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멜빵곱셈의 원리로 다항식 곱셈이 이루어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인수분해의 인수를 일부러 찾으려 하지 않아도 한눈에 보여 쉽게 인수분해를 할 수 있다. 거기에다 근의 공식을 이용하여 방정식의 해를 왜 구해야 하는지도 보이게 될 것이다. 멜빵곱셈의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수학을 하는 데 있어서 사고변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면서 일러두기 제1장 3위수×3위수 멜빵곱셈 ① 받아올림이 없는 3위수×2위수 멜빵곱셈 가. 일자리를 기준으로 한 멜빵곱셈 나. 십자리를 기준으로 한 멜빵곱셈 ② 받아올림이 있는 3위수×2위수 멜빵곱셈 가. 일자리를 기준으로 한 멜빵곱셈 나. 십자리를 기준으로 한 멜빵곱셈 ③ 받아올림이 없는 3위수×3위수 멜빵곱셈 ④ 받아올림이 있는 3위수×3위수 멜빵곱셈 제2장 4위수×4위수 멜빵곱셈 ① 받아올림이 없는 4위수×2위수 멜빵곱셈 가.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십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나.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백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다.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천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② 받아올림이 있는 4위수×2위수 멜빵곱셈 가.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십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나.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백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다.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천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③ 받아올림이 없는 4위수×3위수 멜빵곱셈 가. 승수의 백자리를 피승수의 백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나. 승수의 백자리를 피승수의 천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④ 받아올림이 있는 4위수×3위수 멜빵곱셈 가. 승수의 백자리를 피승수의 백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나. 승수의 백자리를 피승수의 천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⑤ 받아올림이 없는 4위수×4위수 멜빵곱셈 ⑥ 받아올림이 있는 4위수×4위수 멜빵곱셈 제3장 5위수×5위수 멜빵곱셈 ① 받아올림이 없는 5위수×2위수 멜빵곱셈 가.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십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나.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백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다.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천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라. 승수의 십자리를 피승수의 만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② 받아올림이 없는 5위수×3위수 멜빵곱셈 가. 승수의 백자리를 피승수의 백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나. 승수의 백자리를 피승수의 천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다. 승수의 백자리를 피승수의 만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③ 받아올림이 없는 5위수×4위수 멜빵곱셈 가. 승수의 천자리를 피승수의 천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나. 승수의 천자리를 피승수의 만자리에 맞춘 멜빵곱셈 ④ 받아올림이 없는 5위수×5위수 멜빵곱셈 ⑤ 받아올림이 있는 5위수×5위수 멜빵곱셈딱딱한 수학을 재미있는 수학으로! 교육과학기술부는 ‘수학교육 선진화 방안’에서 2013년부터 수학 교과서 일부 단원에 스토리텔링 형식을 도입할 것과 함께 2012년을 수학교육의 해로 선포했다. 따라서 앞으로의 수학은 공식 암기와 반복적인 문제풀이 중심의 딱딱한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개념과 원리를 강조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는 쪽으로 바뀐다고 한다. 그래서 교과서부터 ‘이야기 전달형’으로 개발해 수학의 표준으로 제시하여, 손으로 푸는 수학에서 말로 설명하는 수학으로 개념을 바꾸어 수학을 딱딱하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도 재미있게 다가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학입시를 위해서도 수학공부를 멀리 할 수 없고, IT강국이 수학강국이라는 점에서도 수학은 포기할 수 없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많은 학생들의 고민거리이지만 멀리 할 수 없었던 수학의 중요성이 다시금 강조되는 부분이다. 이런 수학은 어린 시절부터 수학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수학의 개념이나 원리를 이해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남보다 바르게 수의 개념을 이해시켜 수학을 재미있는 과목으로 만들어야 한다. 수학의 기초가 튼튼한 학생들은 항상 상위권을 유지한다. 수학을 잘하는 학생들은 다른 과목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설령 성적이 뒤처져 있어도 다른 아이들에 비해 훨씬 여유가 있다. 이런 수학에 재미를 붙여주고 창의성을 부여해주는 것이 멜빵곱셈의 원리이다. 멜빵곱셈의 원리를 이해하면 수학의 기본원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멜빵곱셈은 단순한 곱셈의 원리를 넘어 중등과정에서 이어지는 인수분해와 다항식 곱셈의 원리를 창의적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멜빵곱셈의 원리를 이해하면 수학의 차원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수학을 전공한 학생들이 인정하는 멜빵곱셈 하룻밤을 자고 나면 내일은 찬란한 아침 해가 떠오른다고 아무리 설명을 잘한다 한들 하루살이는 ‘내일’의 의미를 알지 못한다. 하루살이의 세계는 오늘에 한정되어 그들이 이해하는 세상의 차원도 오늘에 국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수학의 경우에도 하루살이와 같이 자기가 알고 있는 만큼만 듣고 이해하기 때문에 알고 있는 만큼만 보이고, 보지 못하는 것들은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지는 것이다. 19단 곱셈의 원리를 멜빵곱셈으로 풀어낸 『기적의 멜빵곱셈』에 대해서도 다양한 반응이 있었다. 기존의 곱셈과 별반 다를 게 없다며 그 중요성과 논리성을 찾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더러 있었다. 그러나 멜빵곱셈이 수학을 논리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숨어 있는 행간을 읽어내며 빠른 연산을 가능하게 하는 기적의 계산법이라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특히 수학의 원리를 확실히 이해하는 학생일수록 멜빵곱셈의 위력을 금방 알아챘다. 한 예로 대학교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학생이 『기적의 멜빵곱셈』을 보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차원은 달랐다. 그는 2위수×2위수의 곱을 멜빵곱셈으로 하면 19단을 외울 필요가 없이 바로 곱이 보여 답을 구할 수 있음에 감탄했다고 한다. 가천대학교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도 기존곱셈에서와 달리 멜빵으로 곱을 하였더니 곱이 한눈에 보여 매우 효율적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유레카! 큰 수의 멜빵곱셈 『기적의 멜빵곱셈 2』에서는 큰 수의 멜빵곱셈을 다루고 있다. 큰 수의 멜빵곱셈은 ‘3위수×2위수, 4위수×2위수, 4위수×3위수 등에서 승수의 자릿수를 옮겨가면서 곱셈을 했을 때도 곱이 같을까’라는 생각에 몰두하다 찾게 된 곱셈 방법이다. 『기적의 멜빵곱셈 2』에서 다루는 큰 수의 멜빵곱셈은 3위수×3위수, 4위수×4위수, 5위수×5위수 등의 곱셈도 바로 한 줄 곱으로 곱셈의 곱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과 같이 3위수×2위수, 4위수×2위수, 4위수×3위수 등에서 자릿수를 꼭 일의 자리에 맞추지 않고 피승수 자릿수의 어느 곳에나 승수의 자릿수를 옮겨도 곱셈이 가능하며 동일한 곱을 얻을 수 있다. 곱셈의 곱을 구하는 다양함을 알고 수학을 깊이 있게 연구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신기하면서도 놀라운 곱셈법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승수의 자릿수를 옮겨가며 곱해도 곱이 보이고, 동일한 한 줄 곱을 구할 수 있는 것은 멜빵곱셈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기력이며 멜빵곱셈만이 가지는 자존심이다. 수학을 멀리하는 학생일지라도 큰 수의 멜빵곱셈을 열심히 익히기 위해 노력한다면 다항식 곱셈의 곱이 거울에 비치듯 보일 것이다. 멜빵곱셈은 기존곱셈과 확연히 다르다! 왼쪽 위의 4위수×2위수의 곱셈에서 기존곱셈은 승수의 십자리와 일자리를 꼭 피승수의 십자리와 일자리에 맞춰서 승수의 개수만큼 층으로 곱셈을 해야 곱을 얻을 수 있다. 그러나 멜빵곱셈에서는 4위수×2위수 곱셈의 곱을 한 줄 곱으로 바로 구할 수 있다. 또 피승수 아래에 승수를 어느 자리에 놓아도 곱셈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방법이 가능한 것은 기둥과 기둥 사이에 멜빵곱셈의 곱을 쓸 자리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왼쪽 아래의 ②와 ④처럼 피승수와 승수가 위아래 양쪽으로 있을 때를 기둥이라고 한다. 기둥과 기둥 사이인 ③ 아래에 기본 자리를 만들고 멜빵곱셈의 합을 쓴다. 그러나 ①과 ⑤의 일자리와 천자리 아래에는 승수가 없기 때문에 기둥이라고 할 수 없다. 만약 피승수 아래에 승수가 한쪽만 있을 경우는 기둥이라고 하지 않는다. 멜빵곱셈을 할 수 있는 바탕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위의 ①과 ②를 비교하여 보자. ②는 기존곱셈과 차원이 다른 새로운 곱셈방법으로, 기존곱셈처럼 승수의 자릿수만큼 곱셈의 층을 만들지 않고도 바로 한 줄 곱으로 계산할 수 있다. ①과 ③은 승수의 자릿수를 피승수의 자릿수 어느 곳에 놓든 곱셈의 곱을 한 줄로 얻을 수 있는 멜빵곱셈보다 차원 높은 곱셈법이다. 피승수의 백자리나 천자리 아래에 승수의 십자리를 맞추어 한 줄로 곱을 구한 것이다. 큰 수의 멜빵곱셈은 승수를 피승수 아래 어느 곳에 갖다 놓고 곱셈을 해도 곱을 얻을 수 있다는 신기함이 있다. 또 ①, ②, ③을 익혀 중등생들이 다항식 곱셈을 할 때 동류항끼리 정리가 되도록 선택함으로써 다항식 곱셈의 곱이 좀 더 쉽게 보이게 할 수 있다. 멜빵곱셈을 익힌다면 중등생들이 다항식곱셈의 곱을 동류항끼리 자연스럽게 정리할 수 있다. 이처럼 다항식 곱셈에서 동류항끼리 정리만 가능하다면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의 원리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멜빵곱셈의 원리로 인수분해와 다항식의 문제가 술술! 사고가 굳어진 어른이나 교사는 기존곱셈을 두고 왜 멜빵곱셈을 배우냐고 반문할 수 있다. 하지만 수학의 근본 원리를 탐구하고 새로움에 도전하는 학생은 멜빵곱셈을 터득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차원 높은 복잡한 수학을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멜빵곱셈은 다양한 방법으로 곱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다항식 곱셈의 곱이 한눈에 보인다. 또한 이는 동류항의 곱이 보인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멜빵곱셈의 원리로 다항식 곱셈이 이루어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인수분해의 인수를 일부러 찾으려 하지 않아도 한눈에 보여 쉽게 인수분해를 할 수 있다. 거기에다 근의 공식을 이용하여 방정식의 해를 왜 구해야 하는지도 보이게 될 것이다. 멜빵곱셈의 원리를 이해하고 수학 문제를 해결하다 보면 수학을 하는 데 있어서 사고변환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우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수학에서는 원리를 깨달아 아는 만큼 다양하고 쉬운 방법을 선택함으로써 시간을 절약하는 즐거움까지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2040년이 보이는 미래 사회 설명서 1~3 세트 (전3권)
다른 / 한국미래전략연구소W, 황윤하, 박기홍, 김지원 (지은이) / 2020.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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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한국미래전략연구소W, 황윤하, 박기홍, 김지원 (지은이)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직접 예측하고 자유롭게 상상해 보도록 돕는 시리즈다. 미래 연구 전문가가 정치·사회·경제·환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미래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개한다. 지금의 청소년들이 핵심 경제활동 인구로 활동할 20~30년 뒤의 사회를 중점적으로 다루기에 미래를 이해하고 대비하는 지식으로서 매우 주목할 만한 예측들이다. 한국미래전략연구소W는 미래 연구를 전문으로 하는 민간 연구 기관으로 어린이, 청소년, 교사, 학부모 등 일반 대중에게 강연과 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 책은 연구소에서 그간 1만여 명 이상의 다양한 사람에게 미래 교육을 해온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다. 1권 ‘지속 가능한 자원과 경제’에는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전 지구적 환경 문제와 대안을, 2권 ‘초연결사회의 도시와 주거’에는 미래의 주거 환경과 생활공간에 대한 다양한 예측을 담았다. 3권 ‘가상현실 시대의 법과 정치’는 인간다운 삶을 위한 전 세계의 다양한 법과 제도를 소개한다. 신재생에너지, 생물 다양성, 지속 가능한 발전 등 사회 교과목의 핵심 개념들은 물론 자율주행 자동차와 스마트시티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생기는 변화까지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저자들은 미래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한 가지의 정해진 정답을 제시하지 않는다. ‘과학기술이 빈곤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로봇도 인간과 동등하게 대우받아야 할까?’ 등 논쟁적인 주제에 대해 독자 스스로 생각하도록 유도하기에 토론과 논술을 준비하는 책으로서도 유용하다.[제1권 지속 가능한 자원과 경제] 들어가며: 미래를 만들기 위한 열두 가지 질문 1부 환경과 자원 누구나 하루에 한 번 샤워할 수 있을까? 깨끗한 물을 마실 권리|21세기에도 해결하지 못한 물 문제|더 나은 미래를 위한 물 발자국 굶는 사람이 줄어들고 식량은 풍성해질 수 있을까? 우리나라의 혼분식 장려 운동|넘쳐나는 식량, 줄지 않는 기아 인구|식량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대안 석유가 고갈되면 무엇이 세상을 움직일까? 고래 기름에서 석유의 시대로|석유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세계의 미래 에너지 전략 지구의 온도를 내리고 사막화를 막을 수 있을까? 지구의 온도가 6도 오른다면|생태학적 난민의 증가|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세대의 요청 2부 생태계와 지속 가능성 엉망이 된 바다는 살아날 수 있을까? 가깝고도 먼 바다|바다에 물고기보다 플라스틱이 많아진다면|바다를 복원할 수 있을까? 지구의 다양한 생물은 앞으로 얼마나 더 줄어들까? 조용한 쓰나미, 생물 다양성 감소|생물 다양성과 국제 분쟁|미래를 위한 씨앗의 방주 사람 아닌 존재와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인간이 침범한 동물의 세계|동물원의 탄생|동물 없는 동물원 숲이 없어도 인간은 생존할 수 있을까? 숲과 함께 살아온 인류|지구에서 숲이 사라진다면|숲이 전해 주는 지혜 3부 경제와 공공성 내가 산 물건이 세상에 이로울까? 세상을 바꾼 보이콧|세상을 이롭게 하는 기업|해시태그, 소비자의 선택 어떤 기술이 세상을 더 안전하고 평화롭게 만들까? 세계를 흔들어 놓은 과학기술|자율주행 기술의 딜레마|과학기술의 양면성 디지털 시대에는 독점이 없을까? 문자가 권력이었던 중세시대|종이 백과사전에서 위키피디아로|디지털 혁명과 빅 데이터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신분제도와 직업|산업구조의 변화와 직업|미래의 직업 세계 부록 참고 자료 교과 연계 찾아보기 [제2권 초연결사회의 도시와 주거] 들어가며: 도시의 미래는 곧 우리의 미래 1부 도시와 환경 미세먼지는 미래에도 위협이 될까? 미세먼지는 언제부터 있었던 걸까?|세계 각국의 미세먼지 농도|미세먼지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까?|대규모 인공 구름부터 수소 경제까지 기후변화로 우리나라가 물에 잠기면 어쩌지? 지구온난화는 정말 일어나고 있을까?|지구온난화는 정해진 미래|부산과 울산이 물에 잠기는 미래가 올까?|평균기온 상승 폭을 0.5도만 낮춰도 재난을 막는다|금요일에 학교에 가지 않는 환경운동 녹지가 인간의 행복을 결정한다? 지구의 산소를 책임지는 녹지|녹지를 확보하는 다양한 방법|미래 우리에게는 얼마나 많은 녹지가 필요할까? 쓰레기를 100퍼센트 재활용할 수 있을까? 분리수거 개념이 없었던 1980년대|도시마다 다른 쓰레기 처리 방법|쓰레기를 처리하는 창의적인 방법|쓰레기 줄이기가 우선일까, 재활용이 우선일까?|오대양의 쓰레기가 전부 사라지는 미래가 올까? 우주에 도시가 생길까? 냉전 시대부터 시작된 우주탐사|어디서부터 우주도시라고 부를 수 있을까?|달이나 화성에 도시를 건설하는 계획|우주의 소유권은 누구에게 있을까? 2부 도시와 사회 모든 사람이 집을 소유하는 사회가 올까? 대한민국은 아파트 공화국|많고 많은 집 가운데 왜 내 집은 없을까?|토지공개념과 개인의 재산권|다른 나라 사람들은 어떻게 집을 소유할까?|집을 투자의 대상이 아닌 주거의 대상으로 교통사고가 사라질 수 있을까? 최초의 교통사고는 언제 일어났을까?|교통사고가 없어질 수 있을까?|사람 없는 자동차가 도로를 메운다면|다양한 교통수단이 공존하는 미래 도시|새롭게 생길 교통사고 문제 사람을 직접 만나지 않고 생활할 수 있을까? 좋아하는 사람만 만나면서 살 수는 없을까?|사람을 만나지 않고도 일할 수 있다면|가상현실 기술부터 4D 프린터까지|다른 사람을 만나지 않고 생활하는 것이 당연해질까? 빌딩 하나가 도시가 된다? 초소형 주택이 등장하다|얼마나 높은 건물을 지을 수 있을까?|땅 없이도 집을 짓는 획기적인 방법|우리는 어떤 곳에서 살아가게 될까? 3부 도시와 생활 미래에도 밤길을 조심해야 할까? 첨단 기술로 미제 사건을 해결하다|우리 생활 곳곳에 있는 CCTV|우리의 안전을 지켜 주는 첨단 감시 기술| 미래의 첨단 감시 기술|미래에는 밤길을 안심하고 다닐 수 있을까? 주거 유랑족이 많아질까? 연봉 1억 5,000만 원을 받아도 저소득층?|누구나 적절한 주거 공간을 가질 권리가 있다|공유생활부터 수상주택까지 혈연 중심의 가족은 계속 유지될까? 4인 가구에서 1인 가구로|한 명의 부모와 세 명의 부모|부모 없이 태어날 수 있을까?|로봇이 내 마음을 더 잘 이해해 준다면 미래 도시의 주인공도 여전히 인간일까? 인간은 계속해서 지구의 지배자로 남을 수 있을까?|모든 생물은 지금도 진화한다|생물학적 진화가 아닌 공학적 진화가 온다|다양한 존재가 어울려 살아갈 미래의 도시 메가시티 vs. 마을 공동체 최초의 도시는 어떤 모습이었을까?|도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배후 지역|메가시티와 메가슬럼|스마트한 기술이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까?|만약 도시가 사라진다면|어떤 도시를 만들어 가야 할까? 부록 교과 연계 참고 자료 찾아보기 [제3권 가상현실 시대의 법과 정치] 들어가며 우리 모두는 멋진 미래 연구자 1부 평등과 다양성 미래에는 차별 없는 세상이 만들어질까? 인종차별은 언제부터 있었을까?|미래에는 차별이 사라질 수 있을까?|과학기술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든다면|인공지능도 인종차별을 한다고? 사회적 약자가 제대로 존중받을까? 사회적 약자는 누구일까?|어린이 인권 보호를 위해|장애인이 자유롭게 외출할 수 없는 이유|전 세계를 휩쓴 여성 인권운동|사회적 약자를 위한 노력과 미래 전망|사회적 약자가 없는 가상현실 ‘노인을 위한 나라’가 올까? 지금 대한민국은 고령사회|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노인들|고령사회의 세대 갈등|세계 각국의 노인 복지 제도|개인 맞춤 로봇이 등장할까?|노인들의 자립과 소통을 위한 디지털 교육 정보를 평등하게 소유할 수 있을까? 미래 사회의 평등은 정보접근성에 달려 있다?|정보접근성의 빈부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교육으로 불평등을 없앨 수 있을까?|미래의 교육은 어떻게 달라질까? 2부 보건과 복지 전염병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전염병과 싸워 온 역사|21세기는 전염병의 시대|전염병을 막기 위한 국제적 컨트롤타워|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가난한 나라의 아픈 사람도 제때 치료받을 수 있을까? 빈곤국에서 사라지지 않는 질병|에이즈는 왜 사라지지 않을까?|가난한 나라에서 질병을 퇴치하려면|아프리카가 몸살을 앓는 이유, 말라리아|인공지능이 질병을 없앤다고?|질병을 없애기 위해 유전자를 조작해도 될까? 난민이 사라지는 날이 올까? 난민은 어떤 사람들일까?|제주 예멘 난민 사태|반 난민 정서, 난민 반대 운동| 미래 사회 새로운 난민의 발생|난민 문제 해결을 위한 시도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요람에서 무덤까지|복지 제도는 언제부터 있었을까?|4대 보험은 왜 생겼을까?|대한민국 복지의 현재|4차 산업혁명이 복지에 미치는 영향 일하지 않고도 평생 먹고살 수 있을까? 정부가 국민에게 매달 공짜로 돈을 준다고?|기본소득제가 대체 뭐길래|전 세계의 기본소득제|국가적 위기가 앞당긴 기본소득제| 기본소득제는 어떻게 발전해 나갈까? 3부 법과 정치 민주주의는 계속 살아남을까? 직접민주주의와 간접민주주의|민주주의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전자투표가 직접민주주의를 실현시킬까?|인공지능이 민주주의를 무너뜨릴지 모른다고? 미래 사회는 지금보다 평화로워질까? 세계는 지금 얼마나 평화로울까?|역사가 깊은 국제분쟁|최근 발발한 국제분쟁|국제분쟁의 변화 양상|국제분쟁을 다스리는 법과 기구|미래 사회의 국제분쟁 부록 참고 자료 교과 연계 찾아보기나도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까? 다양한 미래 사회를 상상해 보는 연습 저자들은 다양한 미래를 상상할 수 있어야 어떤 미래가 오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부록에서는 여러 가지 미래상을 단순히 제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 독자가 직접 미래를 예측하는 방법까지 함께 알려 준다. 최신 뉴스를 활용해 미래 시나리오 쓰기, 관심 분야의 전망을 사회·기술·경제·환경·정치의 다섯 가지 요소로 나누어 생각하기, SF영화에 담긴 미래 사회 공부하기 등 미래를 예측하는 구체적인 연습 방법을 알려 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 독자는 변화무쌍한 미래에 대비하고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1권 지속 가능한 자원과 경제] 2040년에는 어떤 에너지가 세상을 움직일까? 미래를 예측하는 힘을 키우는 열두 가지 질문 굶는 사람이 줄어들고 식량이 풍성해질까? 숲이 없어도 인간은 생존할 수 있을까? 내가 산 물건이 세상에 이로울까? 어떤 기술이 세상을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까? 《2040년이 보이는 미래 사회 설명서 1: 지속 가능한 자원과 경제》는 수십 년 후 인류가 어떤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게 될지를 고민한 책이다. 환경과 자원, 생태계와 지속 가능성, 경제와 공공성 등 세 가지 주제로 미래 사회의 모습을 나누어 비극적인 전망과 희망에 찬 가능성을 두루 살핀다. 각 장의 제목은 ‘지구의 온도를 내리고 사막화를 막을 수 있을까?’ ‘엉망이 된 바다는 살아날 수 있을까?’ 등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독자 스스로 고민하게끔 이끈다. 여기에 수십 년 뒤의 미래 사회를 흥미진진한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가상의 뉴스가 더해져 상상력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인다. 이 책은 인류가 앞으로 맞닥뜨릴 수많은 문제점만을 나열하지 않고 현재 진행되고 있거나 앞으로 시도할 수 있는 다양한 대안을 제시한다. 인류는 바다 플라스틱을 수집하는 기계를 개발하고 미래를 위한 씨앗 보관소와 동물 없는 디지털 동물원을 만드는 등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만한 환경과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 대안들의 공통점은 최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새로운 과학기술이 이끌어 갈 미래 사회에는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도 커다란 변화를 맞이할 것이라고 말한다. [제2권 초연결사회의 도시와 주거] 4차 산업혁명은 도시를 풍요롭게 만들까? 미래 도시에 던지는 새로운 시선과 질문 기후변화로 서울이 물에 잠기면 어쩌지? 교통사고가 사라질 수 있을까? 우주에 도시가 생길까? 미래에도 밤길을 조심해야 할까? 《2040년이 보이는 미래 사회 설명서 2: 초연결사회의 도시와 주거》는 우리의 일상과 밀접한 도시와 생활공간에 대한 다양한 트렌드와 미래의 가능성을 담은 책이다. 도시의 환경문제, 도시 인프라와 경제,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생활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로 크게 미래의 주거 환경을 전망한다. 각 장의 제목은 ‘모든 사람이 집을 소유하는 사회가 올까?’, ‘혈연 중심의 가족은 계속 유지될까?’ 등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독자 스스로 생각하게끔 이끈다. 또한 수십 년 뒤의 미래 사회를 흥미진진한 이야기 형식으로 구성한 가상의 뉴스는 독자가 미래를 자유롭게 상상해 보도록 이끈다. 도시는 우리나라 인구의 90퍼센트가 사는 공간이다. 전 세계인의 절반이 거주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도시의 미래란 곧 우리 자신의 미래라고도 말할 수 있다. 저자는 흔히 ‘도시’ 하면 떠오르는 개발과 보존이라는 단순한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 여러 변화에서 생겨날 다양한 가능성을 고려해 보기를 당부한다. 독자는 이 책을 통해 도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며 우리 일상에서 생길 좋은 변화와 나쁜 변화, 문제와 해결책을 능동적으로 고민해 볼 수 있다. [제3권 가상현실 시대의 법과 정치] 인공지능이 판사가 될 수 있을까? 평화로운 미래 사회를 위한 법과 제도 정보를 평등하게 소유할 수 있을까? 전염병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난민이 사라지는 날이 올까? 일하지 않고도 먹고살 수 있을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국민이 많아지자 우리나라 정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했다. 재난지원금은 모든 시민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지급하는 소득인 기본소득의 하나로, 현재 전 세계 곳곳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기본소득제를 실험하고 있다. 미래 사회에는 기본소득제가 더욱 널리 시행될 수 있을까? 《2040년이 보이는 미래 사회 설명서 3: 가상현실 시대의 법과 정치》는 미래 인류의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법과 제도적 노력을 고민해 보는 책이다. 1부 ‘평등과 다양성’은 인류의 평등과 존엄성을 지키기 위한 여러 제도를, 2부 ‘보건과 복지’는 전 세계 누구나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3부 ‘법과 정치’는 전 세계에 만연한 갈등과 전쟁을 막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다룬다. 각 장의 제목은 ‘미래에는 차별 없는 세상이 만들어질까?’ ‘사회적 약자가 제대로 존중받을까?’ 등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독자 스스로 고민하게끔 이끈다. 장애인이 사라진 세상, 정보 재벌과 정보 노예로 나뉜 사회 등 수십 년 뒤의 미래를 그린 흥미진진한 가상의 뉴스가 더해져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소고기 1킬로그램이 식탁 위에 오르려면 1만 5,000리터가 넘는 물이 필요하죠. 사료를 생산하고, 배설물을 처리하고, 고기로 만드는 도축 과정까지, 소를 키우는 과정에서 엄청나게 많은 물을 소비하고, 그만큼 많은 물이 오염되죠. 1998년 물 문제의 세계적 권위자 토니 앨런 교수는 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가상수(Vitual Water)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 가상수는 농산물, 축산물, 공산품 등을 생산하는 데 드는 물의 양을 의미하는데, 이제는 물 발자국(water footprint)이라는 개념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_제1권 쓰레기를 최소한으로 배출하는 제로웨이스트, 동물을 먹지 않을 뿐 아니라 동물을 착취한 제품의 소비까지 거부하는 비거니즘,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제품을 이르는 크루얼티프리까지 하나의 물건에 포함된 환경 영향 및 윤리성을 자세히 살펴 소비하는 풍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비 활동이 하나의 운동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죠. _제1권 2100년까지 지구의 평균 기온이 2도 올라가면 해수면은 50센티미터 상승합니다. 우리나라 해양환경관리공단의 가상 실험에 따르면 해수면이 0.59센티미터만 올라가도 여의도 면적의 열한 배 정도가 물에 잠기고 피해를 보는 인구는 1만 4,000명에 이릅니다. IPCC에서는 해수면이 1미터 올라가면 여의도 면적의 300배 정도가 침수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_제2권
안톤 체호프 단편집
살림 /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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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안톤 파블로비치 체호프 (지은이), 진형준 (옮긴이)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73권. 에드거 앨런 포, 기 드 모파상과 함께 세계 3대 단편 작가로 꼽히는 안톤 체호프의 단편들을 실었다. 사랑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여인의 이야기 「귀여운 여인」을 포함해 연민으로 그려놓은, 한 폭의 정갈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 같은 10편의 작품들이 우리의 내면으로 스며든다.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귀여운 여인 사모님들 내기 어느 관리의 죽음 슬픔 늪 정조 복수 약사의 아내 상자 속의 사나이 『안톤 체호프 단편집』을 찾아서세계 3대 단편 작가이자 제임스 조이스, 버지니아 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이 영감 받은 작가로 꼽은 안톤 체호프의 단편집 인간의 영혼이 얼마나 알록달록한가를 실감나게 보여주는 단편들 에드거 앨런 포, 기 드 모파상과 함께 세계 3대 단편 작가로 꼽히는 안톤 체호프의 단편들을 실었다. 사랑하지 않으면 살 수 없는 여인의 이야기 「귀여운 여인」을 포함해 연민으로 그려놓은, 한 폭의 정갈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보는 것 같은 10편의 작품들이 우리의 내면으로 스며든다. 부정적인 인물이라도 웃음 짓고, 연민을 느끼면서 그런 인물이 우리들이라는 것을 인정하게 된다. 이 단편집에 첫 번째로 실린 「귀여운 여인」을 보면, 아마 많은 사람들의 눈에 주인공 올렌카가 정말 줏대 없는 여자로 보였을 수도 있다. 그녀는 너무 쉽게 사랑에 빠진다. 그녀는 극장 경영인, 목재상, 군 수의관을, 마지막으로 수의관의 아들을 차례대로 사랑하지만 그녀의 사랑에는 극적인 드라마도 없고, 이른바 영혼의 떨림 같은 것도 없다. 다만 그들이 그녀 곁에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이 그녀를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그들을 사랑한다. 하지만 그 누군가를 사랑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그녀의 성격, 그게 바로 그녀의 줏대다. 사랑이 삶의 조건 그 자체이기에 사랑만 할 수 있다면 자신이 어떻게 되어도 좋다는 것, 얼마든지 변신이 가능하다는 것 그것이 바로 그녀의 줏대다. 그러니 그녀만의 줏대 없음이 바로 그녀의 줏대가 되는 셈이다. 사랑만이 그녀에게 생각할 힘과 삶의 목표를 줄 수 있고, 그녀를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그런 여자다. 그러니 그녀에게는 사랑이 전부다. 이 작품집에 실린 나머지 작품들의 주인공들도 「귀여운 여인」의 올렌카처럼 온갖 비난과 안타까움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인물들이다. 하지만 「귀여운 여인」의 올렌카와 마찬가지로 그들은 우리를 분노하게 하거나 배척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부정적인 인물이라도 우리를 쓴웃음일지언정 웃음 짓게 하거나 연민을 갖게 한다. 각 단편들은 인간의 영혼이 그 얼마나 알록달록한가를 우리에게 실감나게 보여준다. 제아무리 지저분하고 어리석고 부정적인 인물이라도 그것이 바로 우리들이라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게 만든다. 우리는 그런 우리 자신에 대해 연민과 애정을 갖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 체호프의 작품들은 그 연민이라는 물감으로 그려놓은 그림들인 것 같다. 안톤 체호프의 단편들이 대개 다 한 폭의 정갈하고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때로는 그림의 크기가 좀 더 커지거나 작아지기도 하고 색조가 조금씩 변하기도 하지만 거의 모든 작품이 아름다운 그림 한 편을 감상한 것 같은 여운을 남긴다. 그리고 그 그림 전체가 잔잔하게 우리 안으로 스며드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그것이 바로 안톤 체호프의 단편들이 지닌 매력이고 힘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61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그녀에게 가장 불행했던 것은 이제 그녀가 자신의 의견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녀도 주변의 사물들을 보았고 자기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알았다. 하지만 그녀는 그것들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가질 수 없었고 그것들에 대해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자신의 의견을 가질 수 없다는 건 그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_「귀여운 여인」 중에서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직접 사형이나 종신형을 경험한 것은 아니지만, 선험적으로 판단해본다면 제 생각으로는 사형제가 종신제보다 훨씬 인간적이고 도덕적으로 보입니다. 사형은 즉각적으로 사람을 죽이지만 종신제는 사람을 서서히 죽입니다. 당신의 목숨을 단번에 빼앗는 형리가 더 인간적일까요, 아니면 서서히 빼앗는 형리가 더 인간적일까요?” _「내기」 중에서 사람들은 요나나 그의 슬픔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스쳐 지나갈 뿐이다. 요나의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만일 요나의 가슴이 터져 그 슬픔이 흘러나온다면 이 세상을 온통 덮어버릴 것만 같다. 하지만 그 슬픔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아주 하찮은 조개껍질 속에도 숨어 있을 수 있어 대낮처럼 밝은 불빛으로도 보이지 않는다. _「슬픔」 중에서
시작하는 소설
창비교육 / 윤성희, 장류진, 조경란, 김화진, 정소현, 박형서, 백수린 (지은이), 강미연, 김경식, 김미성, 손규상, 안수범 (엮은이) /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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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교육
청소년 문학
윤성희, 장류진, 조경란, 김화진, 정소현, 박형서, 백수린 (지은이), 강미연, 김경식, 김미성, 손규상, 안수범 (엮은이)
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열두 번째 소설집 『시작하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시작’을 테마로 한 이번 소설집은 10대 청소년의 ‘성장’과 ‘우정의 시작’부터 20대의 ‘첫 출근’, 70대에 시작한 ‘사랑’까지 삶에서 마주할 법한 시작의 장면을 연령대별로 수록하였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시작’의 기회를 만나지만 그럴 때마다 늘 자신 있게 뛰어들기란 쉽지 않다. 무언가를 완수해야 한다는 부담감, 알 수 없는 결과와 목적지에 대한 불안감, 낯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들기 때문이다. 이 소설집은 그러한 우려를 뛰어넘고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디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실 시작의 허들이 그리 높지만은 않다고, 당신은 지금도 매 순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삶을 한층 더 생기 있게 만드는 일은 바로 ‘시작’이 아닐까. 소소하게 시도하는 작은 변화부터 인생의 전환점이 될 도전까지, 익숙하고 안전한 것을 뒤로 한 채 낯선 세계로 뛰어듦은 그 자체로 우리를 성장시킨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시작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무조건 남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노동’을 테마로 한 『땀 흘리는 소설』, ‘미디어’를 테마로 한 『연결하는 소설』, ‘사회적 약자’를 테마로 한 『공존하는 소설』 등의 후속 도서다.머리말 시작하는 마음들, 붙잡고 싶은 마음들 윤성희 마법사들 장류진 백한 번째 이력서와 첫 번째 출근길 조경란 봄의 피안 김화진 근육의 모양 정소현 어제의 일들 박형서 실뜨기놀이 백수린 흑설탕 캔디“‘한다’와 ‘하지 않는다’ 사이에서는 ‘한다’ 쪽을 택했다. 결과적으로 무조건 남는 게 있다고 믿는 편이었다.” 윤성희·장류진·조경란·김화진·정소현·박형서·백수린이 시작을 앞둔 당신에게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 창비교육 테마 소설 시리즈의 열두 번째 소설집 『시작하는 소설』이 출간되었다. ‘시작’을 테마로 한 이번 소설집은 10대 청소년의 ‘성장’과 ‘우정의 시작’부터 20대의 ‘첫 출근’, 70대에 시작한 ‘사랑’까지 삶에서 마주할 법한 시작의 장면을 연령대별로 수록하였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시작’의 기회를 만나지만 그럴 때마다 늘 자신 있게 뛰어들기란 쉽지 않다. 무언가를 완수해야 한다는 부담감, 알 수 없는 결과와 목적지에 대한 불안감, 낯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들기 때문이다. 이 소설집은 그러한 우려를 뛰어넘고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디딘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실 시작의 허들이 그리 높지만은 않다고, 당신은 지금도 매 순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삶을 한층 더 생기 있게 만드는 일은 바로 ‘시작’이 아닐까. 소소하게 시도하는 작은 변화부터 인생의 전환점이 될 도전까지, 익숙하고 안전한 것을 뒤로 한 채 낯선 세계로 뛰어듦은 그 자체로 우리를 성장시킨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시작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무조건 남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노동’을 테마로 한 『땀 흘리는 소설』, ‘미디어’를 테마로 한 『연결하는 소설』, ‘사회적 약자’를 테마로 한 『공존하는 소설』 등의 후속 도서다. 시작을 앞둔 당신에게 건네는 응원의 메시지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시작’의 기회를 만나지만 그럴 때마다 늘 자신 있게 뛰어들기란 쉽지 않다. 무언가를 완수해야 한다는 부담감, 알 수 없는 결과와 목적지에 대한 불안감, 낯선 상황에 대한 두려움이 들기 때문이다. 이 소설집은 그러한 우려를 가뿐히 뛰어넘으며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디딘 인물들의 반짝이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사실 시작의 허들이 그리 높지만은 않다고, 당신은 지금도 매 순간 새롭게 시작하고 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반복되는 일상에서도 삶을 한층 더 생기 있게 만드는 일은 바로 ‘시작’이 아닐까. 소소하게 시도하는 작은 변화부터 인생의 전환점이 될 도전까지, 익숙하고 안전한 것을 뒤로 한 채 낯선 세계로 뛰어듦은 그 자체로 우리를 성장시킨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다 ‘시작하는 것’이 결과적으로 무조건 남는 일이기 때문이다. 반갑게 시작하는 처음 그 순간 전부라고 생각한 것이 전부가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의 성장은 시작된다. 윤성희의 「마법사들」은 유년기의 불안을 딛고 일어선 10대들이 나누는 천진한 대화를 통해 ‘성장’과 ‘우정의 시작’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다. 장류진의 「백한 번째 이력서와 첫 번째 출근길」은 칠전팔기 끝에 첫 정규직 직장에 합격한 인물의 기쁨을 그렸다. 당찬 발걸음을 보고 있으면 흐뭇한 미소와 더불어 출근을 시작하는 그녀를 응원하게 된다. 조경란 「봄의 피안」의 인물은 스승에게 10년간 요리를 배운 뒤 처음으로 혼자서 요리 강의를 시작한다. 열렬한 환호 속에서 첫걸음마를 뗀 아기를 응원하듯, 스스로 뭔가를 할 수 있겠다고 깨달은 그를 응원하게 된다. 어제와 작별하고 오늘을 시작할 용기 시작을 주저하게 만드는 것은 깊숙이 들러붙은 좌절의 경험이 아닐까. 김화진의 「근육의 모양」 속 인물은 아쉬웠던 경험조차 ‘지우고 싶은 기억’ 혹은 ‘실패’라고 말하지 않고 ‘해 본 것’이라고 이름 붙인다. 지나간 것들을 수용하고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겠다는 의지인 것이다. 정소현의 「어제의 일들」 역시 되돌릴 수 없는 시간과 작별하고 새로운 현재를 맞이하는 인물의 모습을 비춘다. 잔인한 학교폭력으로부터 비롯된 신체적 한계 속에서도 그 누구보다 스스로를 존중하며 삶을 개척해 나가려는 강인함을 드러낸다. 철저하게 현실적이면서도 신비감을 자아내는 박형서의 「실뜨기놀이」는 한낮의 꿈같은 여느 가족의 체험기를 들려준다. 인생에서 가장 중대한 시작과 끝은 역시 태어남과 죽음이듯, 환생이라는 소재로 벌어지는 일생일대의 사건과 생생한 공간 이동을 따라가다 보면 특유의 묘한 분위기에 사로잡히게 된다. 삶의 끝을 앞둔 노년에도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까? ‘프랑스’, ‘피아노’ 그리고 ‘사탕’.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가 나는 단어들이 한데 모여 감미로운 이야기를 완성한다. 백수린의 「흑설탕 캔디」는 70대 할머니가 지나온 세월을 조심스럽게 보듬어 나가며 만난 사랑의 순간을 그려 냈다. 성규는 눈을 떴다. 그리고 심호흡을 크게 하고 멀리뛰기를 했다. 아버지가 만들었던 커다란 비눗방울 속에 자신이 들어가 있는 게 느껴졌다.--- 윤성희, 「마법사들」 중에서 나는 엘리베이터를 향해 똑바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숄더백을 한 번 추켜올리고, 한 손에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든 채로. 새로 산 구두 굽 소리가 경쾌했다.--- 장류진, 「백한 번째 이력서와 첫 번째 출근길」 중에서
즐거움과 상상력을 주는 과학 (개정판)
사계절 / 안 래 조너스 글, 김옥수 옮김 / 200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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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과학,수학
안 래 조너스 글, 김옥수 옮김
현대 과학의 100가지 핵심 주제를 우주, 수학, 생태학과 진화등 10개 항목으로 나누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그 주제에 대해 왜 알아야 하는지 더 나아가 그 바탕에는 어떤 원리가 작용하는지를 매우 실감나게 말해준다. 무한, 퀘이사, 가상현실 등 현안이 되거나 새롭게 등장하는 문제들을 포함하고 있다. 미국 보스톤의 과학박물관이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기획, 발간한 책이다. 과학자들이 과학을 하는 방법에 기초를 두고 지금까지 과학계에서 보편적이라고 인정된 해답을 먼저 제시하고 그것으로부터 의문을 던져 그 해답을 찾아가도록 유도하고 있다.1. 우주 2. 물리학 3. 화학 4. 수학 5. 지구의 안과 밖 6. 생태학과 진화 7. 창조물과 그 특징 8. 감각과 지각 9. 인간의 몸 10. 병 속에 있는 메시지
보통의 단어 도감
아자(아이들은자연이다) / 노정임 (지은이), 최경봉 (감수) /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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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아이들은자연이다)
청소년 자기관리
노정임 (지은이), 최경봉 (감수)
책을 읽지 않아도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과 단어 속에 살고 있다. 『보통의 단어 도감』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국어 공부이다.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자주 쓰는 말, 좋아하는 단어를 떠올려본다. 자신의 고유한 경험과 기억, 가족 친구와의 대화, 좋아하는 노래 등 자신 안에 저장된 말을 꺼내 보는 것이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국어 문법이 자유롭고 자신있게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쓰이길 바라며, 일상 속 언어에서 나를 발견하고, 스스로 생각과 감정을 다듬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금 느끼는 감정의 온도를 나의 목소리로 표현할 방법도 찾아본다. 지식과 기억과 감정은 언어와 함께합니다. 청소년기에 성장하는 몸과 마음처럼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은 자기 언어 세계를 확장해가고, 이 과정에서 즐겁게 언어를 배우는 태도, 우리말과 내 삶의 연결성, 일상 속에서 단어를 사용하며 기쁨을 경험하자고 저자는 제안한다. 우주처럼 넓은 자신의 언어 세계를 관찰하며, 단어 공부의 즐거움과 행복,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본다.머리말 _이런 국어 공부 어때? 1부. 나로부터 시작하는 공부 2부. 마음가짐을 돌보는 금세 3부. 아름다운 소리가 들리는 풀 4부. 일상을 이어가는 몰입 맺는 편지 인용 자료 참고 자료열 개 출판사 청소년책 공동기획 ‘너는 나다-십대’ 시리즈 철수와영희, 자연과생태, 마리북스, 북치는소년, 갈마바람, 학교도서관저널, 리얼부커스, 보리, 히포크라테스, 아이들은자연이다 등 열 개 출판사는 전태일의 풀빵 정신을 생각하며 우리 시대 청소년을 응원하는 인문, 사회, 생태, 과학 교양 도서를 ‘너는 나다-십대’ 시리즈로 함께 펴낸다. 청년 전태일이 이웃과 함께했던 따뜻한 마음, 세상을 향해 당당히 나아갔던 걸음, 더 나은 삶을 위해 외쳤던 힘찬 목소리는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도 유효하다. 열 개 출판사는 청소년들이 당당하고 주체적인 시민으로 자신의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너는 나다-십대‘ 시리즈로 좋은 책들을 꾸준히 펴낼 예정이다. ‘모든 나’ 혜민에게 보내는 편집자 이모의 풀뿌리처럼 벋어가는 일상의 말들, 일상을 움직이는 보통의 단어들. 국어 공부는 핑계고, 행복과 마음을 담은 일상의 단어 수집하기! 책을 읽지 않아도 우리는 매일 수많은 말과 단어 속에 살고 있습니다. 『보통의 단어 도감』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국어 공부입니다. 이미 내가 가지고 있는 자주 쓰는 말, 좋아하는 단어를 떠올려봅니다. 자신의 고유한 경험과 기억, 가족 친구와의 대화, 좋아하는 노래 등 자신 안에 저장된 말을 꺼내 보는 것이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이라고 설명합니다. 국어 문법이 자유롭고 자신있게 자신을 표현하기 위한 도구로 쓰이길 바라며, 일상 속 언어에서 나를 발견하고, 스스로 생각과 감정을 다듬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지금 느끼는 감정의 온도를 나의 목소리로 표현할 방법도 찾아봅니다. 지식과 기억과 감정은 언어와 함께합니다. 청소년기에 성장하는 몸과 마음처럼 이 책을 읽으며 청소년들은 자기 언어 세계를 확장해가고, 이 과정에서 즐겁게 언어를 배우는 태도, 우리말과 내 삶의 연결성, 일상 속에서 단어를 사용하며 기쁨을 경험하자고 저자는 제안합니다. 우주처럼 넓은 자신의 언어 세계를 관찰하며, 단어 공부의 즐거움과 행복, 미래의 직업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봅니다. 요즘 학생들 책을 너무나 안 읽는다고 걱정하는 소리 들어 봤지? 책 만드는 사람으로서 솔직히 아쉬운 마음은 크다만, 책을 손에 들지 않는다고 읽지 않는 것은 아냐. 공부하며 보고 듣는 수많은 텍스트, 쉴 때 보는 영화나 웹툰 같은 시각 매체, 기사나 SNS에 달리는 댓글들, 그리고 친구들과 문자로 소통하는 건 일상이잖아. 친구들과 사귀고 미워하고 놀고 싸우면서 너만이 경험하고 말하고 듣게 된 특별한 말도 정말 많지. 나로부터 시작하는 국어 공부를 할 좋은 자료가 네 안에 충분히 있어. 내 안에 저장된 나만의 국어 자료를 검색해 보는 건, 자신을 이해하는 방법이기도 해. 내가 쓰는 말을 점검해 보고, 내 안에 저장된 말을 꺼내 보며 나를 더 잘 알 수 있게 되지. - 힘든 일이 생겼을 때도 공부가 나를 잡아 주었어. 공부는 구명보트 같았어. 사람 때문에 힘들 땐 심리학이나 철학 공부에 끌렸고, 그림을 보는 것을 좋아해서 종종 그림 수업을 들어. 그러면 더 즐겁게 즐길 수 있지. 공부는 자신감을 주고, 긍정을 만드는 선순환을 만들어. 앞으로도 계속 공부하는 사람으로 살고 싶어. 너의 ‘기쁜 말’은 뭘까? 기쁜 단어를 만나면 환대해 줘. 너의 언어 창고에 가장 큰 자리를 내어 주는 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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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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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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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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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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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길벗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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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싫으니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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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4
오누이 이야기
5
다 모여 편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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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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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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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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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의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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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그럴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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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천자문 70
아울북
14,31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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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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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있소 과학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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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긴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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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플러스 1 : 어스플러스 탐험대 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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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임금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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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플러스 2 : 엘리킹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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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고 보는 위대한 실패 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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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하면 큰일 나는 한자어 천재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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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플러스 4 : 드러나는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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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전달자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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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
3
호구
4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5
아몬드 (청소년판)
6
순례 주택
7
잃어버린 건 없는지 잊은 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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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에 곰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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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고 싶은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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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AI 리더 젠슨 황 이야기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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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사는 남자 각본집
3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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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5
엄마와 딸들의 미친년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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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원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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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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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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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말씀대로 살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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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