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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성도 스펙이다!
M&K(엠앤케이) / 원은석, 김현경, 정윤승, 서명석 (지은이) / 2019.11.15
13,800원 ⟶ 12,420원(10% off)

M&K(엠앤케이)청소년 자기관리원은석, 김현경, 정윤승, 서명석 (지은이)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화두로 인성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우리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주제들, 이를테면 진로, 정체성, 분노, 의지, 인맥, 공감, 관계, 평판, 정직, 규범 등에 대해 진지하게 다른 각도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평소에 신경 쓰고 있지 않지만 알고 보면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인성. 고리타분해 보이고 멀게만 느껴지던 인성. 이 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본다.들어가는 말 “인성의 중요성을 절실히 깨닫고 인생이 달라졌어요!” 인성역전 멤버 소개 제 1장. 나를 돌아보는 인성 1-1.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진로) 1-2. 나를 찾아줘 (정체성) 1-3. 화! 내? 말어? (분노) 1-4. 존버! 버티기의 미학 (의지) 제 2장. 너와 함께 하는 인성 2-1. 호구인가? 호인인가? (인맥) 2-2. 공감 못하면 나쁜 건가요? (공감) 2-3. 나를 싫어하는 사람들 (관계) 제 3장. 우리를 만들어가는 인성 3-1. 이런 싸가지?! (평판) 3-2. 말만 쉽고 행동은 어려운 정직 (정직) 3-3. 일탈의 유혹 (규범) 맺는 말 “<인성역전>이 여러분의 인생 길잡이가 되어드릴게요.”<인성도 스펙이다>는 이렇게 쓰여졌습니다! 1장. 나를 돌아보는 인성 2장. 너와 함께 하는 인성 3장. 우리를 만들어가는 인성 ‘나’와 ‘너’, 그리고 ‘우리’라는 화두로 인성이야기를 풀어가면서 우리의 마음을 들썩이게 하는 주제들, 이를테면 진로, 정체성, 분노, 의지, 인맥, 공감, 관계, 평판, 정직, 규범 등에 대해 진지하게 다른 각도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우리가 평소에 신경 쓰고 있지 않지만 알고 보면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치는 인성! 고리타분해 보이고 멀게만 느껴지던 인성! 이 인성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봅니다! 자, 함께 ‘인성’해봅시다! “저는 오랜 기간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나서야 비로소 누군가와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나의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인성이라는 사실, 아니 인성 자체가 무엇보다 중요한 능력 중 하나이며, 그것을 넘어 내 삶을 진정으로 가치 있게 만들어주는 결정적인 열쇠라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_원은석(들어가는 말 중에서) “고민할 만큼 해 봤는데, ‘나는 그냥 부모님이 원하시는 일 하면서 원만하게 무난하게 살아가는 게 제일 좋아.’라는 결론이 났다고 해서 실망하거나 자괴감 느낄 필요가 전혀 없어요. 본인의 인생 키워드는 ‘안정’, ‘원만함’인 거예요. 어느 직업을 갖고 어떤 모습으로 살든 이 사람이 추구하는 것은 안정과 원만함이니 그렇게 살면 되는 거예요. 꿈에 우열을 멋대로 두면 안 돼요. 내가 타고난 그대로, 내가 생겨먹은 그대로가 가장 멋진 나입니다.” _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진로 파트)


길이 학교다
낮은산 / 조지욱 지음 / 2013.10.28
13,800원 ⟶ 12,420원(10% off)

낮은산청소년 인문,사회조지욱 지음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그동안 제대로 다뤄진 적 없었던 '길'이라는 주제를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역사, 지리, 사회, 문화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식과 깊이 있는 사유로 풀어낸 청소년 인문교양서이다. 고등학교 지리교사인 저자 조지욱은 ‘길’이라는 만만치 않은 주제를 인간과 세계를 읽는 도구로 삼아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에서 세계 구석구석까지 종횡무진 누빈다. 저자는 ‘셋이 길을 가면 그중 스승이 있다’는 말을 길이 그 자체로 스승이자 가르침의 책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서 배움의 장소를 학교에서 노천의 길로 확장한다. 이 책은 20년째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 틈만 나면 국내외를 답사하며 몸에 새긴 생생한 경험을 총동원해 쓴 인문지리서다. 독자들은 ‘산길’, ‘강길’, ‘바닷길’ 그리고 ‘인간 삶 속의 길’ 등 다양한 길의 모습과 그 변천을 속속들이 살펴보면서 길에 관한 가장 ‘디테일한’ 통사(通史)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빠른 길을 개발하기 위해 산을 뚫고 강을 파헤치는 오늘날 ‘과연 좋은 길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입체적으로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1 길이란 ROAD #01 길이란 무엇일까? 세상에는 세 가지 길이 있다 / 길이 들려주는 이야기 / 길은 생명이다 / 토끼길 / 길은 큰 강을 닮았다 / 아마존 강 / 길은 두 얼굴을 하고 있다 / 로마의 길 ROAD #02 길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길은 발자국을 따라 생겨났다 / 동물과 사람이 이동하는 길 / 길은 ‘발명’한 것이 아니라 ‘발견’한 것이다 / 토끼비리 / 왕을 위한 길이 만들어졌다 / 페르시아 왕도 / 교역을 위한 길이 생겨났다 / 비단길 ROAD #03 동양의 길, 서양의 길 서양은 개성을 중시하며 호기심이 강하다 / 고대 그리스를 중심으로 / 서양의 길은 호기심 많은 인간을 닮았다 / 로마의 도로 / 동양은 집단을 중시하며 실용성이 강하다 / 중국을 중심으로 / 동양의 길은 순박한 자연을 닮았다 / 차마고도 ROAD #04 우리의 길은 어떻게 변해왔을까? 도로를 만들지 않는 나라? / 조선의 길 / 우리 땅에도 국가적인 육상 교통망이 있었다 / 역도 / 교통 혁명은 철도로부터 / 경인선 / 일본의 신작로는 없다 / 수탈을 위한 길 / 한반도에 아우토반 시대가 열리다 / 경부고속도로 2 산과 길 ROAD #05 산을 넘는 길 구름보다 높은 산에도 길이 있다 / 로키 산맥 / 고개를 넘어야 만날 수 있다 / 산과 산 사이 / 산의 길목을 지켜라 / 철령 / 산길에서 찾고, 산길에서 구한다 / 대관령 ROAD #06 산을 관통하는 길 더는 오지가 아니다 / 가룽라 터널 / 점과 점을 잇는 최단 거리는 직선이다 / 배후령 터널 / 지름길을 택한 대가 / 원효 터널 ROAD #07 산과 더 가까워지는 길 왜 사람들이 산으로 모일까? / 배산임수 / 산과 가까워지면 오랜 꿈을 만난다 / 지리산 둘레길 / 산과 가까워진다는 것 / 박영석 대장의 도전 / 왜 산을 찾는가 / 산을 오르는 사람들 ROAD #08 죽음을 부르는 길 인간의 길이 동물의 길을 덮었다 / 갈라파고스 제도 / 공동묘지가 되고 있다 / 로드킬 3 강과 길 ROAD #09 강을 따라가는 길 강은 길이 되고 문명이 된다 / 메소포타미아 / 강을 차지해야 한다 / 한강 / 세금을 나르는 강길 / 조운 제도 ROAD #10 사람을 모으는 길 배가 모인다 / 마포 나루 / 나루는 마을이 된다 / 나루터 마을 / 강을 따라 사람들이 닮아간다 / 지지리 마을 ROAD #11 생땅을 파서 만든 길 인류 최고의 지름길이 열리다 / 파나마 운하 / 자연의 질서를 배운다 / 키시미 강 /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 / 경인 아라뱃길 / 우리 땅에 대운하가 필요할까? / 한반도 대운하 계획 ROAD #12 기氣가 막히는 길 아직도 물길을 더 막아야 할까? / 댐 건설 / 물길을 막은 대가 / 생태계 교란 4 바닷길 ROAD #13 바다로 열린 길 바다도 흐른다! / 해류 / 바다는 용기 있는 자에게만 길을 허락한다 / 콜럼버스의 항해 / 미지의 땅이 사라지다 / 신대륙 정복 ROAD #14 역사를 담은 길 바다의 주인이 되다 / 신라 청해진 / 바닷길에도 자국이 있다 / 청자배 / 바닷길을 빼앗기다 / 군산항 / 바닷길이 경제를 지탱한다 / 울산항 ROAD #15 물 위를 달리는 길 가까운 것은 먼 것보다 강하다 / 다리 / 섬이 인간을 닮아간다 / 영도 / 욕심이 업적이 되고 업적이 업보가 된다 / 새만금 간척 사업 5 사람과 길 ROAD #16 보이지 않는 길 오랜 꿈이 길이 되다 / 하늘길 / 꿈도 꾸지 못했던 길 / 땅속 길 / 나를 찾아주는 길이 있다 / 백두대간 ROAD #17 운명의 길 ‘옛길’이 되다 / 미시령 길 / 도시의 운명이 길이 되다 / 진해시 방사상 도로 / 길이 도시의 운명이 되다 / 강경과 천안 ROAD #18 사라지는 길, 끊어진 길 ‘스위치백’이 중단되다 / 흥전역-나한정역 / 우리나라 최초의 ‘고가’가 사라졌다 / 청계 고가 / 철마는 달리고 싶다 / 끊어진 철길 / 길이 잠기고 있다 / 용머리 해안 산책길 ROAD #19 좋은 길이란?고대부터 오늘날까지, 우리나라에서 세계 구석구석까지 ‘길’ 하나에 인간의 역사가 통째로 담겼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3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 사업 선정작 생명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하며, 한 나라의 번영과 쇠퇴를 가져오는 두 얼굴의 ‘야누스’이기도 하고, 인류 역사의 숱한 만남과 헤어짐이 교차하는 길. 길은 우리가 매일같이 오가는 일상적인 장소인 동시에 인류 역사의 장대한 이야기를 품고 있는 인문학의 보고다. 『길이 학교다: 산길, 강길, 바닷길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역사』는 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그동안 제대로 다뤄진 적 없었던 '길'이라는 주제를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의 역사.지리.사회.문화를 아우르는 광범위한 지식과 깊이 있는 사유로 풀어낸 청소년 인문교양서다. 고등학교 지리교사인 저자 조지욱은 ‘길’이라는 만만치 않은 주제를 인간과 세계를 읽는 도구로 삼아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나라에서 세계 구석구석까지 종횡무진 누빈다. 저자는 ‘셋이 길을 가면 그중 스승이 있다’는 말을 길이 그 자체로 스승이자 가르침의 책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서 배움의 장소를 학교에서 노천의 길로 확장한다. 이 책은 20년째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 틈만 나면 국내외를 답사하며 몸에 새긴 생생한 경험을 총동원해 쓴 인문지리서다. 독자들은 ‘산길’, ‘강길’, ‘바닷길’ 그리고 ‘인간 삶 속의 길’ 등 다양한 길의 모습과 그 변천을 속속들이 살펴보면서 길에 관한 가장 ‘디테일한’ 통사(通史)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빠른 길을 개발하기 위해 산을 뚫고 강을 파헤치는 오늘날 ‘과연 좋은 길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입체적으로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왜 길이 학교인가? 인류는 지구상에 첫발을 내딛은 동시에 길을 열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그 길은 이미 자연이 품고 있던 것이었다. 초식동물들이 물과 풀을 찾아 이동하면서 드넓은 평원에 길을 만들었고, 다양한 동물들이 저마다 먹이를 구하러 오가며 깊은 산속이나 정글에 길을 냈으며, 강은 저 혼자 구불구불 흐르며 요란한 공사 과정도 없이 물길을 냈다. 인간은 자연의 길을 편의와 용도에 맞게 넓히거나 곧게 폈고, 없던 길을 새로 만들기도 했다. 이 길을 통해 문명이 발달하고 나라가 번영했고, 또 이 길을 따라 문명이 쇠하고 나라가 멸망했다. 이렇듯 길은 자연의 일부인 동시에 인간 역사의 드라마가 펼쳐지는 흥미로운 장소다. 따라서 비유적인 의미로든 물리적인 의미로든 길은 그 자체로 인문학적 고찰의 대상이 되며, 길을 고찰하는 일은 곧 인간과 인간이 이룬 세계를 통찰하는 출발점이 된다. 다양한 배움을 얻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사회제도가 학교라고 한다면, 길은 개인의 일상과 인류의 역사가 평행하는 비조직적인 노천 학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이 던지는 “길이 학교다”라는 정언은 길이 배움이 일어나는 장소이며 지식의 보고임을 환기한다. 내가 오가는 길만 살펴봐도 직업, 취향, 건강 상태, 가족 관계, 경제력 등을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정보들은 내 개인의 역사를 보여주는 단서일 뿐이지만, 결국 수많은 개인의 역사가 모여 이 땅의 지리, 인간의 역사를 이룬다. 또한 길에 새겨진 어떤 시간을 토막 내어 들여다보아도 그 속엔 그 시간의 역사가 있는데, 이로부터 당대의 생각, 생활상, 문화 등을 엿볼 수 있다. 따라서 길 자체가 역사의 주인이라는 말은 과장이 아니다. 시간을 중심으로 풀어낸 학문이 역사학이라면, 공간을 중심으로 풀어낸 학문이 지리학이다. 시간과 공간이 분리되어 있지 않듯, 이 두 학문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그리고 인간 삶을 이루는 두 개의 큰 축, 시간(역사)과 공간(지리)을 연결하는 가장 강력한 허브가 바로 길이다. 그러므로 길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곧 우리 지리, 우리 역사, 세계 지리, 세계 역사를 이야기하는 것과 다름없다. 물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나가며」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 길은 사람과 세계를 읽는 요긴한 도구다 인터넷 검색창에 ‘길’이라는 단어를 쳐보면 제목에 이 단어를 포함하는 책이 무려 9만 종 넘게 검색된다. 그 분야도 여행을 필두로 인문, 사회, 종교, 지리, 역사에서 예술, 문학에까지 다양하게 걸쳐져 있다. 이는 길이 많은 필자가 매력을 느끼는 주제라는 증거다. 하지만 정작 길 자체를 인문학적으로 고찰한 책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낮은산에서 출간한 『길이 학교다』는 ‘길’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지도 삼아 역사, 지리, 문화, 자연, 사회 등 다양한 분야를 종횡무진 누비는 청소년 인문교양서다. 우리에게 친숙하고 일상적인 ‘현장’인 동시에, 인류 역사의 환희와 고통이 교차하는 ‘역사’이며, 인간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유적’인 길.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길’이 사람과 세계를 읽는 매우 요긴한 도구임을 새삼 확인하게 될 것이다. ‘길’을 둘러싼 다양한 분야와 이슈를 최신 사례 및 자료들로 만나볼 수 있는 점은 이 책의 특장이다. 또한 이 책은 텍스트의 이해를 돕는 시각 이미지를 풍부하게 곁들여 청소년 독자들이 녹록치 않은 주제를 쉽고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게 했다. 독자들은 길과 관련한 지식과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 나아가 세계 각국의 역사에 대한 이해까지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는 이 책의 주요 독자가 될 청소년들의 솔직한 평을 듣기 위해 출간에 앞서 몇몇 중고등학생들에게 원고를 보냈다. 원고에 대한 반응을 취합하는 과정에서 여러 분야에 걸친 광범한 주제가 청소년들이 읽어내기에 쉽지 않을 수 있겠다는 우려와 달리 중학교 1학년 학생도 단숨에 읽어낼 정도로 쉽게 쓰인 원고임이 입증되었다. “구글어스도 대신할 수 없는, 세계의 길에 관한 놀랍고도 친절한 내비게이션”이라는 평가에서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어떤 역사가 새겨지게 될지 기대된다”는 의견까지 전국 각지의 청소년들이 원고에 대한 찬사를 보내왔다. 이 원고는 청소년들의 평가를 받기에 앞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3년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그 독창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인간과 땅의 역사를 관통하는 네 개의 길 길에 관한 가장 ‘디테일한’ 통사 1부에서는 ‘길이란 무엇일까?’라는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을 시작으로, 길의 탄생과 변천 과정을 다양한 문화 역사적 사례를 들어 밝히고 있다. 저자는 길의 속성을 두 얼굴을 지닌 야누스에 빗대어 설명한다. 개방된 길을 닦음으로써 번영을 이루었으나 그 길을 통해 멸망한 로마 제국의 이야기는 길이 지닌 야누스적 속성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밖에도 초식동물의 대이동으로 생겨난 아프리카 열대 초원의 길, 조선시대의 주요 도로였던 영남대로 옛길 중에서도 험난하기로 유명한 ‘토끼비리’, 고대 고속도로라 할 수 있을 페르시아 왕도, 비단길 등을 들어 다양한 길의 모습과 형성 과정을 재미있게 설명한다. 특히 3, 4장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길을 비교함으로써 동서양의 사고와 성향이 어떤 차이를 지니는지 들여다보고, 우리나라의 길과 다른 나라의 길도 꼼꼼하게 비교해본다. 2부에서는 로키 산맥 같은 세계의 대표적인 산에서 땅의 70%가 산지인 우리나라의 여러 고개들까지 높고 낮은 산을 예로 들어 사람들이 산길에서 찾고 구했던 것들이 무엇이었는지 살펴본다. 저자는 6장에서 산을 관통하는 길인 터널을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티베트 모퉈 현이나 우리나라 양구의 예처럼 오지 마을을 세상과 통하게 해주는 터널의 장점을 이야기하면서도 개발 과정에서 생태계가 무자비하게 파괴된다는 점에 대한 우려도 감추지 않는다. 독자들은 터널 개발, 로드킬 등의 문제를 함께 생각해봄으로써 인간 중심으로 자연을 대한 결과가 무엇인지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다. 3, 4부에서는 각각 강길과 바닷길을 통해 문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물길이 다른 세계와의 교류에 어떤 역할을 했는지, 그리고 갯벌을 막아 경제적 이익을 도모하는 대규모 간척 사업이 왜 비판의 대상이 되는지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3부에서는 대운하 건설, 댐 개발처럼 전 세계적으로 논쟁이 그치지 않는 빅 이슈를 다루면서 인간의 길이 자연의 길을 어떻게 훼손하고 있는지 생생한 시각 이미지와 함께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4부 바닷길에서는 대항해 시대에 펼쳐진 탐험과 정복 활동을 흥미롭게 서술하는 것은 물론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예를 풍부하게 들어 바닷길에 얽힌 우리 역사까지 알차게 다뤘다. 마지막 장은 우리네 삶 속의 길을 다룸으로써 사람에게 길이란 어떤 의미이며, 길이 어떻게 도시의 운명을 좌우하는지 인문학적 감수성으로 풀어낸다. 인류의 오랜 꿈의 결과인 ‘하늘길(항공로)’과 대도시 문제 해결의 열쇠가 된 ‘땅속 길(지하철)’을 포함하여, 지금은 볼 수 없는 사라진 길까지 이야기하면서 ‘좋은 길이란 뭘까’ 독자 스스로 생각해볼 여운을 남긴다. 고등학교 지리교사인 저자 는 ‘셋이 길을 가면 그중 스승이 있다’는 말을 길이 그 자체로 스승이자 가르침의 책이라는 뜻으로 해석하면서 배움의 장소를 학교에서 노천의 길로 확장한다. 『길이 학교다』는 20년째 학생들을 가르쳐온 저자가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지식은 물론 국내외를 직접 답사하며 몸에 새긴 경험을 생생하게 담아낸 인문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의 길에 담겨 있는 인간의 발자취를 전 시대와 전 지역에 걸쳐 기술하면서도 드물게 '디테일‘을 놓치지 않은 통사를 만나보게 될 것이다. 추천평 단언컨대 이 책은 구글어스도 대신할 수 없는, 세계의 길에 관한 놀랍고도 친절한 내비게이션이다! - 김사랑 (인천 영종중 1학년) ‘길’ 하나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인간의 역사가 다 들어 있다는 게 놀랍다. 단숨에 읽어낸 매력적인 책이다. - 이성민 (서울 금옥중 3학년) 세상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 길! 이 책을 통해 사람과 세계를 읽는 요긴한 도구를 얻었다. - 곽민수 (여수 중앙여고 2학년) 내가 지금까지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가야 할 길에 어떤 역사가 새겨지게 될지 기대된다. - 신소현 (울산 삼일여고 3학년) 특히 삼척은 1m가 넘게 눈이 쏟아져 하루아침에 그야말로 ‘눈 사막’이 되었고, 주민들은 집 안에 갇혀 나오지 못했다. TV를 통해 삼척의 상황을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걱정했을 것이다. 그런데 다행스럽게도 13일, 날이 밝으면서 하나둘씩 생겨나는 ‘생명선’을 따라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생명선’은 바로 마을 주민들이 허리춤까지 쌓인 눈 속에서 넉가래질을 해서 만든 ‘토끼길’이었다. 좁고 투박하게 뚫린 ‘토끼길’은 임시 제설 작업이 끝난 큰길까지 연결되었고, 이 큰길은 외부로 통하는 유일한 또 하나의 생명선이었다. -「ROAD #01 길이란 무엇일까?」 터널은 두 지점을 잇는 최단 거리이다. 산을 높이 올라 넘는 길에 비해 몇 배는 짧고, 오가는 시간도 훨씬 단축된다. 겨울에 눈이 아무리 많이 내려도 터널에는 눈이 쌓이거나 어는 일이 없다. 여름에도 집중호우나 태풍의 위협에서 안전하다. 하지만 터널 안은 봄에도 꽃이 피지 않고, 가을에도 단풍이 들지 않는다. 터널은 그저 길거나 짧을 뿐이며, 오로지 통과하기 위해서만 존재한다.-「ROAD #06 산을 관통하는 길」
세상을 무대로 소통하는 동시통역사
토크쇼 / 이윤희 (지은이) / 2019.02.25
15,000원 ⟶ 13,500원(10% off)

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이윤희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시리즈 22권. 동시통역사 이윤희 저자는 세상을 무대로 소통하고 싶다면 동시통역사에 도전하라고 제안하며 동시통역사라는 직업의 세계와 동시통역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접 동시통역사가 되어 나만의 통역도 해보고 동시통역 기계를 보며 작동법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동시통역사만의 영어 잘하는 팁도 공개한다.동시통역사 이윤희의 프러포즈 첫인사 동시통역사란 동시통역사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최초의 동시통역사는 누구인가요? 어떻게 이 직업이 생겼는지 궁금해요 동시통역사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남녀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외국의 동시통역사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 동시통역사의 수요는 많은가요 이 직업만의 매력과 장점은 무엇인가요 이 직업의 단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미래에도 동시통역사는 필요한 직업인가요? 전망은 어떻게 보세요 동시통역사의 세계 동시통역사가 일하는 곳은 어디인가요 동시통역사의 일과는 어떻게 되나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동시통역사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일을 잘 수행하기 위해 따로 노력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지금까지 맡았던 통역 중 어떤 주제가 가장 어려웠나요 동시통역사이기 때문에 겪는 애로 사항이 있나요 일을 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동시통역사로서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동시통역사가 되는 방법 동시통역사가 되기 위한 일반적인 방법을 알려주세요 외국어 고등학교에 가면 더 유리한가요 동시통역사가 되기에 유리한 전공이 있나요 청소년들은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경쟁력을 갖추려면 대학교에서 어떤 활동을 하는 게 좋을까요 공부를 잘해야 하나요 동시통역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자격이 있나요 외국어만 잘하면 누구나 통역사가 될 수 있나요 동시통역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동시통역사에 적합한가요 유학이 필요한가요 동시통역사가 되면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동시통역사도 직급 체계가 있나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직업병이 있나요 정년은 언제까지인가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나도 동시통역사 동시통역사 업무 엿보기 동시통역사가 알려주는 영어 잘하는 팁 동시통역사 이윤희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스물두 번째 시리즈! 『세상을 무대로 소통하는 동시통역사』 동시통역사는 언어 장벽에 부딪친 사람들의 원활한 소통을 보장하는 매력적인 직업이며, 매번 새로운 분야를 공부하고 새로운 곳에 가서 새로운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특별한 커리어다. 스스로 모든 걸 해내야 하기 때문에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생동감 있게 삶을 꾸려갈 수 있는 이 일, 동시통역사를 프러포즈한다. 동시통역사 이윤희 저자는 세상을 무대로 소통하고 싶다면 동시통역사에 도전하라고 제안하며 동시통역사라는 직업의 세계와 동시통역사가 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직접 동시통역사가 되어 나만의 통역도 해보고 동시통역 기계를 보며 작동법도 경험해볼 수 있다. 또한 동시통역사만의 영어 잘하는 팁도 공개한다. “이 일은 매번 새로움을 주거든요. 새로운 환경에 나를 끊임없이 노출시키다 보면 굉장한 에너지와 활기를 얻을 수도 있어요. 매우 다양한 산업을 두루 경험할 수 있으니 우리 사회 전반에 대한 호기심도 충족시킬 수 있죠. 물론 각 분야마다 깊이 있는 지식을 쌓기에는 시간적으로 무리가 있지만 다양한 교양을 쌓는데 이 일은 무척 도움이 돼요. 여러 사람을 만나며 인간과 우리의 삶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가질 수도 있고요.” 외국어만 잘하면 누구나 동시통역사가 될 수 있나요? “제가 통번역대학원 입시 준비를 할 때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우려가 많았어요. 요즘 영어 잘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 데!”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죠. 그런 부정적인 말들로 인해 상처도 받았고요. 그런데 외국어만 잘한다고 동시통역사로 일할 수 있는 건 아니더라고요. 통역은 한 개의 언어를 다른 언어로 바꿔주는 일이니 외국어뿐만 아니라 한국어 구사도 유려해야 하죠. 더불어 통역 능력이라는 제3의 조건이 꼭 필요해요. 통역 능력이란 언어에 대한 이해력과 표현력, 분석력, 기억력을 통합한 거라 보시면 돼요.” 유학이 꼭 필요한가요? “물론 어릴 때 외국에 살다 와서 외국어와 한국어가 모두 편하고 발음도 좋다면 공부할 때 편하긴 하겠죠. 기본 틀이 어느 정도 잡혀 있으니 분명 다른 사람들보다는 시작이 유리할 수 있고요. 저는 학창 시절에 유학을 다녀오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자격지심을 갖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 자격지심이 제 원동력이 되더라고요. 국내파의 한 사람인 저는 공부를 시작할 때는 분명히 그들보다 더 고생을 했지만 최선을 다해 누구보다 열심히 한 덕에 나중에는 수석으로 졸업하는 결실을 얻었죠.” 동시통역사가 되고 싶다면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 “영어든 일본어든 중국어든 본인이 동시통역하고자 하는 외국어 콘텐츠를 꾸준히 접하는 게 가장 좋은 준비라고 생각해요. 두 번째로 얘기하고 싶은 건 외국어 못지않게 우리말 실력도 중요하다는 사실이에요. 그러니 우리말로 된 글도 많이 읽는 게 좋아요. 그리고 기사를 보다가 관심 가는 분야가 있으면 그 주제와 연관된 내용을 조사하며 추가 정보를 찾아보는 연습도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해요. 마지막으로 기억력 향상 훈련을 하면 좋은데요. 학원까지 다니는 것을 권하는 건 아니고요. 본인 혼자 충분히 할 수 있는 메모리 스팬Memory Span을 확장하는 연습 같은 걸 조금씩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자가 생각하는 동시통역사의 매력은 무엇일까? “일단 일이 없는 날은 평일 주말 할 것 없이 쉴 수 있어 좋아요. 특히 비수기에는 편안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날들이 꽤 많죠. 업무 환경을 보면 출퇴근을 항상 같은 곳으로 할 필요가 없고 매번 보는 사람을 볼 필요가 없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이런 점이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순 있겠지만 저는 이런 점이 제 성격과 맞아 정말 좋더라고요. 그리고 이 일을 하다 보면 폭넓고 다양한 주제를 다루게 되는데요. 계속해서 새로운 정보를 접하면서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이죠.” 동시통역사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할까? “일단 눈치는 기본이에요.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라 연사의 의도를 짐작하고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어야 해요. 연사가 어떤 말을 했다면, 기계적으로 그 말을 통역하는 것을 넘어 그 사람이 어떤 의도로 그 말을 했는지를 파악하는 거죠. 그러려면 분석력이 중요해요. 연사의 표정과 뉘앙스를 통해 말의 의미를 분석해서 이 말이 순수한 설명인지 비꼬는 말인지 지능 적으로 계산해서 뭔가를 얻기 위한 말인지 분석해내는 능력이 있어야 그 의도대로 통역을 할 수 있으니까요.”


나의 직업 : 스포츠인
동천출판 / 꿈디자인LAB (지은이) / 2022.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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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천출판청소년 자기관리꿈디자인LAB (지은이)
스포츠의 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한다. 현대 생활 속에서의 스포츠부터 전문 스포츠인의 세상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담았다. 예전에 비인기 스포츠였던 수영이나 빙상 등의 종목에서 스타 스포츠인이 탄생함에 따라 요즈음에는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인을 직업으로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인식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에 대한 현황 자료도 함께 볼 수 있다. 스포츠와 직업의 세계를 소개한다. 직업선수와 심판, 지도자로 분류되는 프로스포츠인과 체육교사나 대학교수, 클럽 강사 등의 스포츠 관련 교육가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스포츠 문화 활동가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3장은 스포츠인이 되는 길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체육지도자나 감독이 되기 위한 스포츠 관련 자격증에 대한 소개와 전문 체육인으로 진로를 삼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Part One: History 1. 스포츠와 생활 스포츠의 의미 | 현대 생활 속의 스포츠 | 웰빙과 스포츠 2, 스포츠 분야의 일반적 동향 전문 스포츠인의 세상 | 기업과 스포츠의 연관성 3. 스포츠 산업 현황 프로 스포츠 단체의 종류와 현황 | 국내 스포츠용품 산업 현황 | 스포츠 관련 체육시설 현황 | 스포츠 산업 일반 현황 Part Two: Who & What 1. 프로 스포츠인 직업선수 | 심판 | 지도자 2. 스포츠 관련 교육가 체육교사 | 스포츠 클럽 및 센터 강사 | 무술교관 및 사범 4. 스포츠 문화 활동가 스포츠 언론인 | 스포츠 마사지사 | 재활치료사 | 스포츠 관광 안내 Part Three: Get a Job 1. 스포츠 관련 자격증과 취득 방법 체육지도자 | 경기감독 및 코치 2. 대학 체육학과와 진로 전문대학 | 4년제 대학교 3. 전문 체육인과 진로 프로선수 | 스포츠 지도자 과정 | 무술인 자격과 진로 Part Four: Reference 1. 국민체육진흥법 2. 국민체육진흥법 시행령 3.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청소년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보지 《나의 직업 시리즈-스포츠인》 제1장에서는 스포츠의 세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야기한다. 현대 생활 속에서의 스포츠부터 전문 스포츠인의 세상까지 다양한 정보들을 담았다. 예전에 비인기 스포츠였던 수영이나 빙상 등의 종목에서 스타 스포츠인이 탄생함에 따라 요즈음에는 다양한 종목에서 스포츠인을 직업으로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이 장에서는 이러한 인식 변화에 따른 우리나라 스포츠 산업에 대한 현황 자료도 함께 볼 수 있다. 제2장은 스포츠와 직업의 세계를 소개한다. 직업선수와 심판, 지도자로 분류되는 프로스포츠인과 체육교사나 대학교수, 클럽 강사 등의 스포츠 관련 교육가에 대한 내용을 볼 수 있다. 또한 스포츠 문화 활동가들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스포츠와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3장은 스포츠인이 되는 길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체육지도자나 감독이 되기 위한 스포츠 관련 자격증에 대한 소개와 전문 체육인으로 진로를 삼는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예전에는 스포츠와 관련된 직업을 갖는 것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편견이 많았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면서 스포츠와 우리의 행복한 삶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었다. 직업 선호도 상위권에 올라갈 정도로 스포츠와 스포츠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스포츠인으로써 가져야 하는 마음과 가치관을 다잡아야 할 것이다. “목적지가 없는데 무조건 버스를 타고 가라면 어디로 가란 말인가” ‘정보가 없으면 판단을 할 수 없고, 판단을 할 수 없으면 선택을 할 수 없다.’ ‘자신에 대한 이해는 진로교육의 시작이지 목적지가 아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을 앞두고 활용할 진로 콘텐츠가 턱없이 부족했다. 직업 체험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장소 확보의 문제, 정보 결핍 등으로 많은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체험 장소가 확보되고 체계화되기 전, 우리 학생들이 먼저 간접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사전 학습교재가 필요했다. 유럽의 선진국처럼 우리나라도 직업을 자세히 소개하는 직업대백과사전 출간이 절실했다. 이 책은 학생 혼자서도 볼 수 있지만,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에게도 필요하고, 학생들 진로를 지도하는 선생님들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이제는 자신의 진로를 사회나 부모님이 선택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따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하고 세밀한 정보가 필요하다. 이러한 필요에 따라 출간된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하여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것이다. 행복한 직업 찾기 시리즈의 특징 1. 선호도가 높은 직업을 선정하여 통계자료, 법령, 학술적 분석 등 객관적 정보를 최대한 많이 수록하였다. 2. 현재의 청소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는 10년쯤 후 미래의 산업 변화와 선진국의 직업 및 산업 현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3. 직업인 개인이 느끼는 감상적 정보보다는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4. 생계 위주의 직업이나 지엽적 직업은 배제하고 청소년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진로 정보를 제공한다. 5. 객관적인 정보들을 취합해 직업의 장점과 단점을 가감 없이 전달하고자 노력한다.좁은 의미에서 스포츠는 “전문체육”이라고 할 수 있다. 전문체육이란 선수들이 행하는 운동경기 활동을 말하는데 경쟁 체계를 그 특성으로 한다. 예를 들면 육상․축구․테니스․배드민턴․야구․배구․하키 등과 같이 종교와 인종의 벽을 넘어 다양한 종류의 종목과 그에 따른 경기운영 방식, 방법, 스타일이 공인된 경기규칙(Rule)과 표준화된 조건하에서 대결하는 신체적 경쟁과 활동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올림픽 경기와 같은 경기들을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심판은 스포츠 경기를 규칙에 의거하여 경기를 진행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선수들이 승부에 집착하다보니 경기 규칙을 위반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에 상당수는 경기의 득점과 연계되어 승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심판은 엄격하고 규칙 위반을 단속해야 한다. 그러나 심판에게 있는 또 다른 임무는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시키는 것이다. 특히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프로 스포츠의 경우 너무 엄격한 규칙 적용은 자칫 잦은 경기 중단을 불러와 관객들의 흥미를 떨어뜨릴 수가 있다. 운동선수가 되기 위한 특별한 조건이나 제한은 없다. 운동에 소질이 있어서 어릴 때부터 운동을 시작하거나 초등학교, 중·고등학교 운동부지도자에 의해 발굴되어 운동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일반적으로 중학교나 고등학교까지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본인의 선택에 따라 진로가 달라진다.


팝콘 전쟁
민음사 / 김은빈.류연웅 외 지음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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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청소년 문학김은빈.류연웅 외 지음
2014년 제22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집. 이번 작품집에는 시 부문 공동 금상을 받은 김은빈의 「양동이에 담긴 달과 별에 대하여」, 이희윤의 「죽은 안개꽃의 일기」와 소설 부문 공동 금상을 받은 류연웅의 「팝콘 전쟁」, 박다정의 「시체 관찰 일기」를 포함하여 수상작 시 21편, 소설 21편이 실려 있다. 이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글이기에 조금은 투박하고 설익었다고 느낄 수 있지만 화려한 미사여구로 치장하지 않은 10대들의 민얼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청소년이기에 가능한 폭넓고 참신한 생각들과 진지한 고백들이 담겨 있는 것이다. 어른들이 만든 시스템 때문에 무한경쟁으로 내몰리면서도 푸름을 잃지 않고, 나름대로 숨 돌릴 곳을 마련하려 애쓰는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어린 학생들의 글들은, 갈증에 시달리다 새콤달콤한 물을 한 잔 들이켠 듯 청량하고 신선하다. 고된 학업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처음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청소년들의 내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글들은 또한 청소년기에만 할 수 있는 고민과 상상력이 그대로 묻어나 있기에 독자들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작품집을 펴내며 시 시 부문 심사평 박형준.정끝별.최서림 고등부 금상 양동이에 담긴 달과 별에 대하여_김은빈 아버지의 냉장고 안엔 우주가 들어 있다_김은빈(백일장) 죽은 안개꽃의 일기_이희윤/ 빨간 편식_이희윤(백일장) 은상 그믐달_고은강/ 너구리는 너구리 표정을 짓고_김경환/ 손톱_장성준 동상 멀고도 깊은 세상에서 온 사냥꾼_윤지영/ 풀숲의 연극_홍채연 손수건_박권영/ 13일의 마네킹_백민정 가을의 파산_선현정/ 비 오는 세탁소_선혜경 말달리다.실연의 종자를 삼킨 짐승은 목이 길어진다_안은지 베이킹 소다가 필요해_안지슬 중등부 금상 거미줄에 앉은 초승달_석지원/ 신호_석지원(백일장) 은상 시계 속에 갇힌 아빠_김다현 동상 백설 공주_박이나/ 줄담배_이지윤/ 비늘, 뿌리_정수라 소설 소설 부문 심사평 방현석_윤고은_이혜경_임철우 고등부 금상 팝콘 전쟁_류연웅/ 3인칭 다큐(백일장)_류연웅 시체 관찰 일기_박다정/ 누구나 택배 기사가 될 수 있다(백일장)_박다정 은상 라이팅 아프리카_장은서/ 삼각김밥에 관한 보고서_이정문 감별사들_임정민 동상 노아를 위하여_유희주/ 꿈꾸는 사람들의 장례식_김선우/ 제이_성유경 카무플라주_이슬희/ 물결_이예지/ 도도새_이현홍/ 안녕, 침팬지_지동준 중등부 금상 소설 1편_조정빈/ 당신은 나쁜 사람입니다_조정빈(백일장) 은상 정장 입는 아저씨_최소휘 동상 현실과 도전_최민/ 책_박민곤/ 아빠_서민영/ 물고기는 죽지 않았다_임진서 2014년 제22회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집 『팝콘 전쟁』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대산청소년문학상은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청소년문학상 중 하나이다. 이번 작품집에는 시 부문 공동 금상을 받은 김은빈의 「양동이에 담긴 달과 별에 대하여」, 이희윤의 「죽은 안개꽃의 일기」와 소설 부문 공동 금상을 받은 류연웅의 「팝콘 전쟁」, 박다정의 「시체 관찰 일기」를 포함하여 수상작 시 21편, 소설 21편이 실려 있다. 이 작품들은 청소년들의 글이기에 조금은 투박하고 설익었다고 느낄 수 있지만 화려한 미사여구로 치장하지 않은 10대들의 민얼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 매력적이다. 청소년이기에 가능한 폭넓고 참신한 생각들과 진지한 고백들이 담겨 있는 것이다. 어른들이 만든 시스템 때문에 무한경쟁으로 내몰리면서도 푸름을 잃지 않고, 나름대로 숨 돌릴 곳을 마련하려 애쓰는 흔적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어린 학생들의 글들은, 갈증에 시달리다 새콤달콤한 물을 한 잔 들이켠 듯 청량하고 신선하다. 고된 학업과 바쁜 일상 속에서도 처음의 두근거림을 잊지 않는 청소년들의 내면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 글들은 또한 청소년기에만 할 수 있는 고민과 상상력이 그대로 묻어나 있기에 독자들에게 더욱 각별하게 다가온다. 시 심사평 중등부 금상을 받은 「거미줄에 앉은 초승달」에서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였다. 사소한 일상사를 세밀하게 관찰해 내는 능력, 자연의 미세한 움직임에서 시를 발견해 내어 언어로 표현해 내는 능력이 범상치 않았다. 은유적 방법에 기대어 새로운 서정적 질서를 만들어 내는 기술이 만만치 않아 보인다. 은상을 받은 「시계 속에 갇힌 아빠」는 시간과 시계와 어른의 일상을 잘 연결해 독특한 세상 읽기를 보여 주고 있다. 고등부 금상 수상작 「죽은 안개꽃의 일기」는 사물을 인식하고 시적으로 표현하는 데 놀랄 만한 재능과 내공을 지니고 있었다. 삶의 이면을 보아 버린 조숙한 여고생의 인간관계와 내면 심리를 섬세하게 잘 포착하고 있다. 또 다른 금상 작품 「양동이에 담긴 달과 별에 대하여」는 반복법에 의한 리듬 외엔 별다른 기교 없이도 한 편의 좋은 시가 탄생될 수 있음을 보여 주는 수작이다. 자칫 진부할 수도 있는 ‘가난’이란 주제를 진술에 가까운 문장으로 경쾌하게 참신하게 처리하는 능력이 돋보인다. - 심사위원 박형준.정끝별.최서림 소설 심사평 중등부 금상은 조정빈의 작품이 받았다. 청소년의 일상 속에서 누구나 알 법한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꾸린 힘이 매력적이었다. 중등부의 백일장 심사에서도 서툴지만 진정 어린 목소리, 구김살 없는 상상력이 거침없이 발휘되는 작품들이 많아서 심사를 떠나 기분 좋은 독서를 경험할 수 있었다. 고등부 금상은 류연웅와 박다정에게 돌아갔다. 류연웅의 「팝콘 전쟁」은 그 발상의 참신함과 발랄한 전개, 결코 가볍지 않은 이야기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대산청소년문학상에서 기대했던 그 지점을 훌쩍 뛰어넘어 매력을 발산한다. 박다정의 「시체 관찰 일기」역시 날카로운 시선과 청소년의 에너지가 응축된 작품으로, 기성세대와 다른 목소리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 심사위원 방현석.윤고은.이혜경.임철우 대산청소년문학상 수상 작품집은 청소년들의 글이기에 조금은 투박하고 설익었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미사여구로 치장하지 않은 10대들의 민얼굴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더 매력적입니다. 청소년이기에 가능한 폭넓고 참신한 생각들과 진지한 고백들이 담겨 있습니다. 문학은 물고기가 수면 밖으로 뛰어오르는 순간처럼, 익숙한 일상 속에 살고 있는 우리를 세상 밖으로 데려가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작품집에 수록된 42편의 작품들은 모두 수면 밖으로 뛰어올라 너무 당연하게만 여겼던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해 주고,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도 성찰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팝콘 전쟁』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과 위안을 얻고, 기성세대는 이들을 이해하고 나아가 잃어버린 꿈과 희망을 추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꿈을 한껏 펼치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글쓰기를 통해 희망의 창을 열어 가고 있는 수많은 청소년들에게 환한 빛이 활짝 내리쬘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작품집을 펴내며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애플북스 / 고정욱 (지은이)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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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청소년 문학고정욱 (지은이)
출간 직후부터 청소년이 가장 읽고 싶은 소설로 주목받으며 대한민국 청소년에게 가장 사랑받는 학생 캐릭터인 재석이를 탄생시킨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의 첫 번째 이야기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는 <가방 들어주는 아이>로 사랑받은 고정욱 작가의 첫 번째 청소년 성장소설로 특히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그의 동화를 읽고 자란 청소년들이 그의 성장소설을 만난다는 건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이 아닐 수 없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성장소설이라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주인공 재석은 가정불화와 가난을 겪으며 성격이 ‘까칠한’ 열일곱의 고등학생이다. 게다가 폭력서클에서 내로라할 만큼 싸움꾼이다. 그런데 어느 날 폭행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교장의 명령을 받아 ‘자원봉사’도 아닌 전과자에게나 내려지는 ‘사회봉사’ 명령을 받는다. 봉사 장소는 다름 아닌 노인복지관. 재석은 봉사를 하면서 장애가 있는 사람들과 노인들을 통해 어떤 힘든 상황에서도 좌절하지 않는 ‘끈기와 의지’를 배우게 된다. 몸이 불편한 의족과 의수를 갖고 있으면서도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가르치며 자신과 끊임없이 싸우는 부라퀴의 모습은 재석의 변화에 동기를 부여한다. 또 부라퀴의 손녀딸 보담이를 만나면서 좋지 않은 습관을 버리고 건전한 이성교제, 그리고 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면서 꿈을 키우게 된다. 그렇게 자신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도 엄청난 의지와 노력으로 변화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재석은 조금씩 변화되고 성장한다.《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개정판 출간을 맞이하며 머리말 1. 사회봉사 명령 2. 서예실의 노인네 3. 한량 아빠의 추억 4. 부라퀴의 이야기 5. 보담이와의 만남 6. 데미안 7. 쓰러진 부라퀴 8. 알껍질 깨기의 어려움 9. 결자해지 10. 두리안의 속살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성장소설! 한국 청소년 소설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첫 번째 이야기! 까칠한 인생, 똘똘한 희망으로 다시 태어나다 이 소설은 사회에서 있을 법한, 그리고 지금도 일어나는 일을 통해 사회에서, 가정에서, 학교에서 남모르게 차별받는 청소년들의 고민과 그 안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청소년들의 내면을 마치 꿰뚫어보듯 이야기를 풀어간다. 무엇보다 불량청소년인 재석과 민성을 통해 저자는 ‘습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고 있다.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작은 습관에서부터 나쁜 습관을 버리는 습관, 또 책 읽는 습관, 꿈을 위해 노력하는 습관까지 청소년들이 ‘좋은 습관’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바람을 담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다. 고정욱 작가의《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에는 한국 청소년 문제에 관해 다루지 않은 문제가 없다. 부모의 이혼과 더불어 경제적 어려움, 그 안에서 청소년들이 겪는 자아 정체성의 혼란, 또 자신의 결핍을 힘과 폭력으로 대신하려는 청소년들의 학교 내 폭력문제 등등. 부모로서, 지도자로서 그들을 어떻게 안내하고 인도해야 할지도 가르쳐준다. 또한 보담이라는 여자친구를 통해 건전한 이성교제의 중요성, 보담이 추천해준 《데미안》과《그리스인 조르바》를 통해 인생에서 독서가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전한다. ? 주먹만으로 살아가던 재석이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다! 희망을 안고 다시 태어난 까칠한 재석이 이야기 청소년기에는 누구나 혼란을 겪는다. 그 시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어떤 습관을 형성하느냐에 따라서 한 사람의 인생이 달라지기도 한다. 실제 저자는 수많은 강의에서 만난 어린이와 청소년들과 대화해 오면서, 소설 속 주인공의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때문에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할 만큼 굉장히 현실적이면서도 굉장히 재미있다. 싸움질만 하고 욕이나 하던 재석이도, ‘좋은 습관’을 통해 다시 태어났다. 여자 뒤나 졸졸 쫓아다니던 재석이 친구 민성이도 다시 태어났다. 진짜 까칠한 녀석들이 사라진 것이다! 대한민국 희망 멘토! 고정욱 작가의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까칠한 재석이'는 가장 한국적인 청소년 소설이라는 평가와 함께 50만 독자에게 선택받은 시리즈다. 2021년에는 최신간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가 출간되며 그 여덟 번째 이야기까지 이어지고 있다. 학교폭력과 문제아 학생의 변화를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로 시작된 시리즈는 청소년 사이에서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은 오디션 열풍의 문제점을 꼬집은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요즘 학생들 사이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라고 할 수 있는 ‘이성교제’와 ‘청소년 성문화’를 소재로 한 세 번째 이야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한 세상 속에서 자기다움을 잃지 않는 것, 자기 개성의 아름다움에 관하여 생각해볼 수 있는 주제를 담아낸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학생들 간의 ‘왕따 문제’를 정면으로 다룬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게임에 빠진 청소년들의 여러 실태와 어려움, 미래의 꿈까지 제시한 《까칠한 재석이가 결심했다》, 교과서에는 실리지 않는 친구와의 진심 어린 우정과 관계를 그린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돈’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까칠한 재석이가 소리쳤다》까지 이어진다.“나, 황재석 180센티미터의 큰 덩치 하나로 폭력서클에 들어갔다.메이커 운동화 하나 없어도 비싼 옷 하나 걸치지 않아도아빠가 없는 것도 어두운 반지하방에서 사는 것도그곳에서는 창피하지 않았다.그리고 주먹의 힘을 키웠다. 공부보다 싸움이 좋았다.주먹만 있으면 모든 게 가능했다.” 꿈을 잃고 주먹이나 쓰던 재석이가 놀랍게 변화하는 이야기는 바로 이 작품에서 시작됩니다. 우정을 통해 멘토링을 양분삼아 성장하는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 청소년에게 유효합니다.- <저자의 말> “사람은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잘 모른다. 그것을 잃어버리고 나서야 그때가 행복했다는 걸 알지. 너희는 사지육신 멀쩡하다는 게 얼마나 큰 힘이고 든든한 밑천인지 모를 거다. 나도 너희 둘처럼 좋은 친구가 있었는데……. 젊을 때 시간을 낭비해선 안 돼. 늙어 봐라. 젊을 때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아마 영혼도 팔려고 할 거다.”- <부라퀴의 이야기>


기쁨과 위안을 주는 멋진 직업 셰프
토크쇼 / 유재덕 (지은이) / 2020.09.15
15,000원 ⟶ 13,500원(10% off)

토크쇼청소년 자기관리유재덕 (지은이)
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로포즈 시리즈 33권. 셰프는 음식을 통해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고 위로를 주는 멋진 직업이다. 새하얀 조리복을 입고 머리에는 높다란 토크를 쓴 셰프의 모습이 멋져 보였고, 매혹적인 자태의 디저트를 보며 요리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이 일을 시작했다는 저자처럼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고 싶은 멋진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책이다.셰프 유재덕의 프러포즈 첫인사 셰프의 세계 하루 일과가 궁금해요 셰프가 일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인가요 시간이 날 때는 어떤 일을 하나요 매력은 무엇인가요 단점도 있나요 인상 깊었던 고객이 있었나요 만들기 어렵거나 까다로운 요리가 있을까요 요리를 만들다 보면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 훌륭한 셰프가 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애로 사항이 있나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해소하나요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이 있나요 셰프를 꿈꿨을 때와 셰프가 되고 난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요 어떤 마음의 자세로 일하세요 셰프란 셰프라는 직업에 대해 소개해 주세요 요리의 종류도 소개해 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나요 셰프라는 직업의 역사가 궁금해요 남녀 비율은 어떻게 되나요 외국의 셰프와 다른 점이 있을까요 수요는 많은가요 미래에도 필요한 직업인가요 셰프가 되는 방법 셰프가 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가요 청소년기부터 요리를 배우고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유리한 전공이 있나요 대학의 교육과정이나 수업방식이 궁금해요 학창 시절에는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필요한 자격이 있나요 외국어를 잘해야 하나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어떤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적합한가요 유학이 필요한가요 셰프가 되면 연봉은 어느 정도인가요 직급 체계는 어떻게 되나요 근무 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근무 여건은 어떤가요 노동 강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정년이 있나요 직업병이 있나요 처음 셰프가 되었을 때 가장 걱정됐던 점은 무엇인가요 셰프 생활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였나요 다른 분야로 진출이 가능한가요 현재 삶에 만족하세요 나도 셰프 셰프 업무 엿보기 세계의 음식 세계의 요리학교 셰프에게 궁금한 Q&A 셰프 유재덕 스토리청소년들의 진로와 직업 탐색을 위한 잡프러포즈 서른세 번째 시리즈! 『기쁨과 위안을 주는 멋진 직업 셰프』 셰프는 음식을 통해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고 위로를 주는 멋진 직업입니다. 새하얀 조리복을 입고 머리에는 높다란 토크를 쓴 셰프의 모습이 멋져 보였고, 매혹적인 자태의 디저트를 보며 요리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이 일을 시작했다는 저자처럼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고 싶은 멋진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셰프를 프러포즈합니다. 수많은 직업이 있지만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고 위로를 주는 일은 그리 많지 않아요. 셰프는 음식을 만들어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데, 생산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끼 식사를 통해 즐거움과 위로를 주기도 하죠.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는 멋진 직업, 셰프의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음식을 먹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보람돼요. 정성껏 만든 음식을 누군가 맛있게 먹어주면 기분이 정말 좋거든요. 가끔 고객들이 맛있는 요리 덕분에 함께 온 사람들과 좋은 추억 쌓고 간다는 얘기를 하곤 하는데, 그럴 때 행복감을 느끼고요. 이처럼 셰프는 일을 통해 사람들에게 기쁨과 위안을 주는 멋진 직업이라 자질만 충분하다면 꼭 추천해 주고 싶어요.” 셰프만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희들끼리 우스갯소리로 하는 얘기가 있는데, 우리는 어딜 가도 밥은 굶지 않는다는 것이죠. 저희와 같이 있는 사람들 역시 그렇고요. 어떤 상황이든 식재료만 있으면 웬만한 요리가 나오니까요. 집에서 전혀 음식을 만들지 않는 사람도 캠핑 같은데 가면 가족이나 지인들을 위해 요리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럴 때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면 대부분 뿌듯함을 느낄 거예요. 제가 정성껏 만든 음식을 먹고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며 늘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이 일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성취감을 느끼는 순간은 언제예요? “음식으로 누군가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때 성취감을 느껴요. 셰프로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건 당연한 일인데요. 거기에 더해 좋은 추억과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돌아갈 수 있게끔 위로가 되는 음식을 만들고 싶어요.” 연습을 통해 맛을 내는 기술이 발전할 수 있나요? 손맛이나 절대 미각이라는 말이 있는데, 선천적으로 타고나야 하나요? “선천적으로 탁월한 미각이나 손맛을 타고난 사람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개발되기도 해요. 저 역시 후자의 경우죠. 예민한 혀의 감각과 뛰어난 미각을 가진 사람이라 하더라도 그것을 잘 관리하고 발전시키지 못한다면 큰 성공을 이루기 어려워요. 오히려 평범한 감각을 가져서 처음엔 눈에 띄지 못하더라도 꾸준히 갈고닦는 사람이 결국 빛을 보게 되죠.” 요리를 만들 때 특히 신경 쓰는 부분이 있다면요? “첫 번째는 위생이에요. 두 번째는 식재료고요. 저희들이 하는 얘기 중에 요리는 식재료가 7이고 기술이 3이라는 말이 있어요. 그만큼 식재료가 중요하다는 뜻이라 신선한 식재료를 선별하는데 신경을 많이 쓰고 있죠. 세 번째는 안전이에요. 주방은 날카로운 칼과 뜨거운 불이 있는 곳이라 요리를 하면서 다치지 않도록 안전에 신경을 쓰는 것도 중요해요.” 청소년기부터 요리를 배우고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그럼요. 아무래도 일찍부터 요리를 하다 보면 도구나 불, 식재료에 익숙해질 수 있겠죠. 저는 중,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요리가 있는 것이나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전문적으로 요리를 가르치는 것이 좋더라고요. 일반 학생들에게서 요리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낼 수도 있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주는 것이기도 하잖아요. 요리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는 입시 등의 압박에서 벗어나 창조적인 일을 하며 더 밝게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고요. 셰프가 되고 싶다면 학창시절에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까요? “방학을 이용해 요리학원에 다녀보거나, 사정이 여의찮으면 부모님을 도와서 저녁 밥상을 차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요리라는 게 학교나 학원에서만 배울 수 있는 건 아니거든요. 생활 요리를 통해 서도 충분히 배우고 익힐 수 있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숟가락과 젓가락, 그릇을 가져다 놓고 세팅을 하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작해 봤으면 해요. 식탁을 세팅하는 것도 상차림의 기본이거든요.” 어떤 자질을 갖추어야 하나요? “셰프가 되려면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 끊임없는 호기심을 갖춰야 하죠. 거기에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 창의성과 음식에 대한 열정을 가진다면 훌륭한 셰프로 성장할 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이 모든 걸 다 갖추고 시작하는 사람은 없어요. 나는 창의성이 없는 편이니 셰프가 되기는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마세요. 보통 창의성은 유전적인 요소라고 생각하는데, 부모로부터 그런 능력을 받았다 하더라도 환경 때문에 개발이 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후천적으로 개발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내가 부족한 부분은 더 노력해 채워 가면 돼요. 저 역시 그렇게 하나하나 갖추며 여기까지 왔죠.”


국어의 기술 : 어휘력
노르웨이숲edu / 이해황 (지은이) / 2024.03.07
23,000원 ⟶ 20,700원(10% off)

노르웨이숲edu학습참고서이해황 (지은이)
-누적 판매 180만 부 이상을 기록한 <국어의 기술> 시리즈 이해황 저자의 깊이 있는 어휘 해설서, 『결국은 어휘력』 전면 개정판 『국어의 기술 – 어휘력』 출간! -비문학 독해에 중요한 어휘를 세심하게 선정하고 이해가 되도록 충분히 설명 누적 판매 180만 부 이상을 기록한 <국어의 기술> 시리즈 이해황 저자의 깊이 있는 어휘 해설서 『국어의 기술 외전 - 결국은 어휘력』을 전면 개정한 『국어의 기술 – 어휘력』이 출간되었다. 수능, LEET 등 각종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꼭 알아야 할 어휘들을 ‘동음이의어와 다의어’, ‘쌍으로 알아야 할 대립어’, ‘명확히 구별해야 할 단어’, ‘문제풀이에 결정적이었던 단어’ ‘문제로 출제된/될 동음이의어’ 등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것은 이 책의 고유한 구성이다. 사전 뜻풀이가 개념 설명을 충분히 담지 못한 경우는 [특강]을 통해 단어의 종합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분절, 음소, 상대성 이론, 파동, 심상, 실존주의, 현존 등 시험에 자주 출제되거나 출제될 거라 예상되는 언어학부터 철학, 물리학, 생물학 등까지 이르는 주요 개념어들을 각종 그림과 도표 등의 시각적 자료들을 동원하며 충분히 설명하여 배경지식화가 되도록 집필되었다. 무엇보다 어려운 개념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도록 이야기하듯 쓰여진 것이 이 책의 큰 매력이다.기존 어휘 교재의 문제점 이 책의 특장점 내 어휘력 테스트 1. 정확한 독해를 위한 어휘력 001-010. 독해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동음이의어와 다의어―1 001 환원 002 조사 003 원형 004 유리 005 소명 006 대비 007 역설 008 전기적 009 역치 010 심심 쪽지시험01 011-020. 문제풀이에 결정적이었던 단어 011 기꺼워하다 012 관혼상제 013 정월 014 흡착│탈착 015 송축 016 도량형 017 주형 018 자네 019 임대인│임차인 020 피│‘그것을 당함’ 쪽지시험02 021-030. 독해의 정확도를 결정하는 동음이의어와 다의어―2 021 정치하다 022 편재 023 정상 상태 024 천명 025 전위 026 승화 027 적자 028 채권 029 삽화 030 연유 쪽지시험03 031-040. 문제로 출제된/될 동음이의어 031 전송 032 기호 033 부호 034 결정 035 이론 036 표면적 037 전제 038 고사 039 표적 040 구도 쪽지시험04 041-050. 쌍으로 알아야 할 대립어 041 종속적, 예속적 vs 자율적, 주체적, 독립적, 독자적 042 통시적 vs 공시적 043 필연적 vs 개연적 044 아날로그 vs 디지털 045 정량적 vs 정성적/질적 046 상향식 vs 하향식 047 미관말직 vs 고관대작 048 상보적 vs 배타적 049 정맥 vs 동맥 050 할인율 vs 이자율 쪽지시험05 051-060. 명확히 구별해야 할 단어 051 필요조건 vs 충분조건 052 피고 vs 피고인 053 예시하다 vs 예화하다 054 콜라주 vs 몽타주 055 재고하다 vs 제고하다 056 방증 vs 반증 057 현존 vs 실존 058 증가율 vs (증)배율 059 해학 vs 풍자 060 상징 vs 상징어 쪽지시험06 2. 시험 빈출 개념어 061-101. 언어학부터 생물학까지 061 분절 062 음소 063 변별적 064 심상 065 갈등 066 스타카토 067 동기 068 박자 069 온음=반음+반음 070 명암 071 원근 072 기능주의 073 심신 문제 074 효용 075 한계 076 담합, 카르텔 077 외부성, 외부효과 078 수사학 079 선험적 vs 경험적(후험적) 080 변인 081 파동 082 원자 vs 원소 083 경도 vs 위도 084 표피 vs 진피 085 질량 086 일반 상대성이론 087 패러다임 088 가중치 089 옵션, 선물 090 촉매 091 논리적 가능성 092 타당한 추론, 건전한 추론 093 연역, 귀납 094 모순 095 귀류법 096 딜레마 097 자연주의 098 외연, 내포 099 예술 100 감광성 101 항원│항체 쪽지시험07 ※ 특별 부록 - 『문의가가』 목차 1강 문맥상 의미: ‘숭상하던’을 ‘믿던’으로 바꿔쓸 수 있을까? 2강 빈출 필수 단어 10개 암기 3강 문의가가 풀이법 체화 67제 4강 ‘구분’과 ‘구별’ 쪽지시험-누적 판매 180만 부 이상을 기록한 <국어의 기술> 시리즈 이해황 저자의 깊이 있는 어휘 해설서, 『결국은 어휘력』 전면 개정판 『국어의 기술 – 어휘력』 출간! -비문학 독해에 중요한 어휘를 세심하게 선정하고 이해가 되도록 충분히 설명 누적 판매 180만 부 이상을 기록한 <국어의 기술> 시리즈 이해황 저자의 깊이 있는 어휘 해설서 『국어의 기술 외전 - 결국은 어휘력』을 전면 개정한 『국어의 기술 – 어휘력』이 출간되었다. 수능, LEET 등 각종 기출 문제를 분석하여 꼭 알아야 할 어휘들을 ‘동음이의어와 다의어’, ‘쌍으로 알아야 할 대립어’, ‘명확히 구별해야 할 단어’, ‘문제풀이에 결정적이었던 단어’ ‘문제로 출제된/될 동음이의어’ 등으로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수험생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되도록 한 것은 이 책의 고유한 구성이다. 사전 뜻풀이가 개념 설명을 충분히 담지 못한 경우는 [특강]을 통해 단어의 종합적인 모습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분절, 음소, 상대성 이론, 파동, 심상, 실존주의, 현존 등 시험에 자주 출제되거나 출제될 거라 예상되는 언어학부터 철학, 물리학, 생물학 등까지 이르는 주요 개념어들을 각종 그림과 도표 등의 시각적 자료들을 동원하며 충분히 설명하여 배경지식화가 되도록 집필되었다. 수능/PSAT/LEET/경찰대/사관학교 기출 예문 적극 활용 어휘의 효과적 학습을 위해 해당 어휘가 각종 기출 예문에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 맥락과 문맥에 의해 어휘를 보다 정확하고 생생하게 익힐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 어휘마다 평균 10개 이상의 기출 예문을 제시하여 학습자의 효율적인 어휘 학습을 꾀하고 있다. 평소 독서량이 부족한 학생이더라도, 이 책을 통해 공부한다면 많은 예문을 통해 단어를 입체적으로 접해서 어휘력이 크게 향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무한 육각형의 표범
바람의아이들 / 박용기 (지은이)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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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아이들청소년 문학박용기 (지은이)
반올림 시리즈 41권. 열여섯 살 주인공 바유가 유전자 조작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며 인공지능과 사투를 벌이고, 철학적 개념 ‘코나투스’를 경험하는 과정을 박진감 있게 담아낸 과학 소설이다. 인지과학과 뇌과학이라는 과학적 사실에 입각하여 철저하게 조직된 세계관, 인물들이 저마다 안고 있는 삶과 상처 그리고 문학의 기품을 잃지 않는 철학. 이 모든 것을 단 한 권의 책으로 아우르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저자가 탐구해 온 과학과 철학, 문학의 깊이를 짐작케 한다. 엄마의 부재, 아버지에 대한 불신,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태어났다는 출생의 비밀 등 다양한 사건과 감정에 휩싸인 바유는 에 들어선 뒤부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4세대 배아 유전자를 보유한 친구 루갈의 갑작스러운 발작, 평범한 소녀라고 생각했던 에밀의 진짜 정체, 서점 주인 캠벨 아저씨의 과거. 그리고 무소불위의 인공지능 존재 스키너와 벌이게 되는 사투!차례 1. VR 살인 사건 2. 진로 선택 3. 집사 로봇 4. 베리칩 5. 무한 육각형 6. 복원 동물원 7. 뇌전증 8. 에밀 9. 루갈 10. 비밀 11. 엄마의 죽음 12. 투명 옷 13. 박쥐섬 14. 네안데르탈인 15. 캠벨 아저씨 16. 커넥톰 17. 인공지능 사냥꾼 18. 납치 19. 스키너 20. 침투 21. 전략 22. 우주 엘리베이터 23. 네트시아이 24. 우주 태양광 발전 기지 25. 어둠이 짙게 깔린 숲 작가의 말과학으로 독자를 매혹시킨 박용기 작가의 청소년 소설 인간의 삶과 과학의 세계를 강렬하게 그려낸 낸 역작(力作)! 작가 박용기는 한국아동문학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물게 과학에서 소재를 찾아 이야기를 쓰는 작가다. 저자는 오랜 시간 동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들려줄 재미있는 과학 소설을 꾸준히 집필하며, ‘과학의 끝에 닿아 있는 것은 필연적으로 철학’이라는 가치를 열정적이고 우직하게 펼쳐 왔다. 그리고 여기, 그의 대표작 『64의 비밀』과 함께 독자를 또 다시 매혹시킬 청소년 소설 『무한 육각형의 표범』이 출간되었다! 『무한 육각형의 표범』은 최근 과학계의 가장 큰 화두인 ‘인공지능’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청소년의 삶을 그린다. 인지과학과 뇌과학이라는 과학적 사실에 입각하여 철저하게 조직된 세계관, 인물들이 저마다 안고 있는 삶과 상처 그리고 문학의 기품을 잃지 않는 철학. 이 모든 것을 단 한 권의 책으로 아우르는 이야기는 지금까지 저자가 탐구해 온 과학과 철학, 문학의 깊이를 짐작케 한다. 과학에서 파생된 건강한 상상력으로 독자를 강렬하게 사로잡는 이 작품은 지금껏 한국 청소년 소설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는 다른 차원의 깊이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독자가 경험하게 되는 세계는 광막한 우주 속에 놓인 인간 존재의 꿈이자 앞으로 청소년이 걸어 나갈 현실이기도 하다. 유전자 조작에 얽힌 사건, 인공지능과의 사투, 그리고 ‘코나투스’ 『무한 육각형의 표범』은 열여섯 살 주인공 바유가 유전자 조작에 얽힌 사건을 파헤치며 인공지능과 사투를 벌이고, 철학적 개념 ‘코나투스’를 경험하는 과정을 박진감 있게 담아낸 과학 소설이다. 국가에 의해 장래가 결정되고, 인공지능 시스템 데카르트에 의해 운영되는 사회. 어느 날, VR(가상현실)에서 공연 중이던 인공지능 아이돌이 살해되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벌어진다. 그리고 바유는 장래가 결정되는 첫 번째 심사에서 최하위 등급인 예술가, 미결정자 판정을 받게 된다. 고도의 과학 기술이 상용화된 스마트 도시에서 장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떠돌던 바유가 이라는 종이책 서점에 들어서게 되는 경험은 바유의 삶에서 무척 필연적인 일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바유는 지극히 인간적인 시간을 살아가는 소녀 에밀을 만나고, 무수한 책들을 바라보며 이상한 기분에 사로잡힌다. ‘어둠이 짙게 깔린 숲으로 들어가라. 그곳에는 어떤 길도 나 있지 않다. 길이 있다면 그것은 다른 사람의 길이다.’ 엄마의 부재, 아버지에 대한 불신, 유전자 조작을 거치지 않고 태어났다는 출생의 비밀 등 다양한 사건과 감정에 휩싸인 바유는 에 들어선 뒤부터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을 마주하게 된다. 4세대 배아 유전자를 보유한 친구 루갈의 갑작스러운 발작, 평범한 소녀라고 생각했던 에밀의 진짜 정체, 서점 주인 캠벨 아저씨의 과거. 그리고 무소불위의 인공지능 존재 스키너와 벌이게 되는 사투! 느닷없이 들이닥친 이 사건들은 바유의 삶을 크게 뒤흔들고, 마침내 ‘코나투스’라는 철학적 개념의 의미를 바유 스스로 경험하게 한다. 무한하게 뻗어 나가는 시간 속에서 인간을 증명하는 바로 그것. 그것은 『무한 육각형의 표범』이 독자의 마음속에 가장 강렬하게 던지는 질문이기도 하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구분, 타자에 의해 결정되는 장래, 유전자 조작의 윤리 문제 등 생각할 거리와 다양한 가치를 담고 있는 이 작품이 과학 소설이라는 가치와 더불어 무엇보다 빛나는 점은, ‘과연 인간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코나투스’라는 철학적 개념을 전한다는 것에 있다. 영문도 모른 채 세상에 놓여진 우리 인간이 진실로 우리 자신의 모습을 목격하는 순간, 우리는 어떤 움직임을 취할 수 있을까? 긴장된 고요 속에서 빛을 내는 표범의 눈동자처럼 아름답고 두려운 삶이 바로 이 작품에 있다. 그리고 인공지능 시스템이 결정한 미래가 아닌, 자신의 의지로 성큼성큼 삶을 나아가는 바유의 이야기는 다음 세대로 향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도 큰 힘을 줄 것이다.


10년 후 나를 디자인 한다
과학동아북스(동아사이언스) / 편집부 펴냄 / 2014.12.24
5,000원 ⟶ 4,500원(10% off)

과학동아북스(동아사이언스)청소년 자기관리편집부 펴냄
“요즘 대세, 공대로 가는 길을 안내합니다” - 한 눈에 보는 공대 진로가이드 [10년후 나를 디자인한다] 월간 과학잡지 과학동아가 한 눈에 보는 공대 진로가이드 ‘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공대편)’를 펴냈다. 자유학기제 등 진로교육의 중요성은 점점 강조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도움 이 되는 진로정보는 부족한 현 상황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공대 각 학과에 대한 진학, 진로 정보를 눈높이에 맞춰 체계적으로 정리한 진로 안내서다. 기계에서 전자까지, 공대 인기학과 속살까지 자세히 : 진학-전공-진로 3단계 정보 요즘 입시에서 ‘묻지마 공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공대의 인기가 두드러지고 있다. 그런데 ‘공대의 꽃’이라는 기계공학과에 가면 도대체 뭘 배우고, 졸업하면 어디에 취업할 수 있는 걸까. 컴퓨터공학과와 전자공학과는 도대체 어떻게 다른 걸까. 산업공학과에 가고 싶은데 내가 맞는 적성일까. ‘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공대편)’는 신소재, 화학, 건설, 환경, 전기, 전자, 생명, 기계, 도시, 건축, 산업, 에너지공학 등 공대의 인기학과들을 모아 비슷한 전공끼리 비교하며 생생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학]파트 : 이 학과가 어떤 적성을 가진 학생에게 어울리는지, 이 학과에 가려면 어떤 공부를 충실히 해야 하는지 담았다. 예를 들어, 전기전자편에서는 “전기에너지 분야는 변화보다 점진적 발전을 꾀하며 안정적인 운용을 좋아하는 사람이, 컴퓨터공학에서는 군더더기 없는 컴퓨터언어처럼 논리적인 사고를 좋아하는 학생이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전공]파트에는 “학부 이름만 봐서는 무엇을 공부하는 학과인지 모르겠다”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수렴해 학부기초과목과 전공과목을 수록했다. 기계공학과라면 수학, 물리, 화학, 프로그래밍 등 기초과학은 물론 동역학 제어, 재료, 열유체, 생산 설계 등의 과목이 필수다. 과연 내가 하고 싶은 공부와 학과에서 다루는 전공이 일치하는지 비교해보자. [진로]파트에는 졸업한 선배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직업과 직장 종류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수록했다. 전기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면 “먹고 살 길이 무궁무진한” 반면 “진화 속도가 너무 빨라 꾸준히 공부해야 할” 각오를 해야 한다. 10년 후 등장할 미래직업과 헤드헌터가 바라본 직업 전망도 볼 수 있다. ※각 전공에서는 QR코드를 이용해 동아사이언스가 제작한 [공대가 좋아] 동영상을 볼 수 있다. 서울공대 각 학과 교수들이 직접 청소년들과 만나 전공의 비전을 소개한다. 선배들이 전하는 솔직 토크 선배들이 직접 체험한 전공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는 게 진로가이드 [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의 가장 큰 장점. 졸업생이 느끼는 각 학과의 장단점을 솔직하게 만날 수 있다. 예를 들어, 생명공학편에서는 “바이오가 유행이기 때문에 어떤 분야로든 진출할 수 있는 게 장점인 반면, 산업화가 시기상조라 취업시장이 넓지 않다는 게 단점”이라고. 또 “기계공학과에서는 조이고 닦아내고 기름칠을 하나요?” “생명과학은 물리와 수학은 못해도 되나요?” “컴퓨터공학에서 컴퓨터게임도 배우나요?” 등 흔한 오해도 속 시원히 풀어준다. 세상에서 나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은 ‘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2012년 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8명은 자신의 미래에 대해 고민한 적이 있다고 한다. 또 60% 이상이 진로를 선택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적성과 흥미’를 꼽는다. 무엇보다 진로 결정에 가장 영향을 준 사람은 선생님이나 부모님, 친구들이 아닌 바로 나 자신으로 나타났다. 제대로 된 진로교육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학교 성적에만 매달려 허덕이다 보면 인생의 진로를 선택해야 할 결정적인 순간에 내 적성과 꿈은 뒷전으로 밀려나기 십상이다. 더구나 진로 교육 또는 프로그램에 참여해본 청소년의 51.3%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제대로 된 진로 교육이나 정보가 평생의 삶에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이공계를 꿈꾸고 있는 학생이라면, 국내 대기업에 취업해 미래를 개척하고 싶다면, 세계를 무대로 훌륭한 과학기술자가 되고 싶다면, 과학동아가 기획한 진로가이드 [10년 후 나를 디자인한다]를 보며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직접 설계해 보자. 한눈에 보는 공대 진로맵 이 책을 구매하는 모든 독자들에게는 대형 브로마이드 ‘공대 진로맵’을 받을 수 있다. 책에 담긴 정보 중 알짜 중 알짜만 모은 것으로 학과별로 주요 전공 과목, 졸업후 갖게되는 주요 직업을 담았다. 자신의 방에 붙여 놓고 틈틈이 자신의 진로를 디자인해보자.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 하비 와일리와 독약구조대
롤러코스터 / 게일 재로 (지은이), 정아영 (옮긴이) / 2021.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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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청소년 인문,사회게일 재로 (지은이), 정아영 (옮긴이)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미국 식품의약국 FDA. FDA 창설에 결정적 역할을 한 하비 와일리의 일대기를 통해, 이윤만을 앞세운 기업들에 의해 사람의 건강과 생명이 어떻게 위협받는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을 모아 싸워왔는지 알아본다. 하비 와일리는 사람이 직접 화학물질을 먹는 ‘독약구조대’ 실험을 포함한 여러 활동을 통해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의 안전성을 강조해왔고, 이에 우리는 오늘날 독성이 덜하고 더욱 안전한 식품, 의약품, 화장품을 누릴 수 있게 됐다. 130컷이 넘는 당시 자료사진들과 광고 일러스트가 긴박했던 20세기 초 미국을 경험하게 해준다.감사의 말 CHAPTER 1 _ 방부 처리된 꿀벌과 식탁을 가득 채운 맛있는 음식들 CHAPTER 2 _ 농장 소년 CHAPTER 3 _ 화학 성분 대잔치 CHAPTER 4 _ 독약 구조대 CHAPTER 5 _ 모르핀, 고기, 그리고 머크레이커 CHAPTER 6 _ “시민의 몸속을 지켜주는 문지기” CHAPTER 7 _ 미스터 붕사 CHAPTER 8 _ 기적의 방사능 CHAPTER 9 _ 라즈베리 향 감기 시럽 CHAPTER 10 _ FDA의 감시 *독약 구조대가 조사한 화학물질 *용어 정리 *연표 *더 찾아볼 자료 *저자의 말 *인용 출처 *참고자료 *찾아보기 *도판 출처FDA 창설에 결정적 역할을 한 화학자 하비 와일리, 식품안전을 위해 스스로 실험대상이 된 독약구조대!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먹거리·의약품·화장품 기업에 맞서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싸운 이들의 끈질기고 헌신적인 이야기 130여 컷의 역사적 사진과, 광고자료, 일러스트! ★미국도서관협회(ALA) 선정 '주목할 만한 책' ★스쿨라이브러리커넥션(School Library Connection), '커커스 리뷰', '워싱턴포스트' 추천! ★시카고 공립도서관 선정 ‘올해의 책’ FDA - 펜데믹 시대에 가장 많이 주목받은 기관 “세계적 제약사가 FDA에 코로나 치료제 긴급승인을 신청했습니다!” “FDA는 모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 사용을 승인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시작된 펜데믹 시대. 우리는 끝이 어디인지도 모를 공포와 절망의 어두운 터널에 갇힌 것 같았지만,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과 사용으로 그 끝이 있을 것이란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바로 이 과정에서 전 세계가 가장 많이 주목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기구가 바로 FDA다. FDA(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는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기관으로 우리말로는 ‘미국 식품의약국’으로 불리며, 식품, 의약품, 화장품, 동물약, 장난감 등 미국의 모든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을 관리, 감독, 규제, 승인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렇듯 사람의 건강과 관련된 광범위한 일을 수행하고 있는 FDA는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진 기관이 아니다. 1906년 미국에서는 식품과 의약품을 안전하게 만들고 그 성분을 표시하게 하는 ‘식품의약품법’이 제정되었고, 이 법의 시행을 농무부 산하 ‘식품의약품농약청’에서 맡았다. 그리고 1930년에 이 기관이 FDA로 확대 개편된 것이다. 식품, 의약품 등에 대한 100년 넘은 관리, 감독의 역사와 경험은 FDA에 대한 신뢰를 세계적인 것으로 만들었고, 이제 FDA 인증은 세계 어디에서나 인정을 받고 있으며, 각 나라 정부의 정책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부정, 불량식품의 초호황기 19세기 후반 미국, 어느 가족의 저녁 식탁. 바닥에 굴러다니는 고기 부스러기와 쥐똥, 붕사를 섞어 만든 소시지가 있고, 빛깔을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 황산구리를 첨가한 완두콩이 곁들여져 있다. 포름알데히드 범벅이 된 달걀로 만든 케이크, 인체에 해로운 색소와 살리실산 방부제가 들어간 딸기잼, 목탄이 첨가된 커피가 이어진다. 식탁 옆에서 우는 아기에게는 모르핀이 들어간 시럽을 먹인다. 20세기를 앞둔 시기, 미국인들은 일상에서 접하는 수많은 식품과 의약품들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었다. 가족이 나누는 음식과 약품에는 위험한 화학성분과 싸구려 대체 물질이 가득 차 있었으며, 포장지 겉면이나 병에 붙은 라벨에는 성분들이 하나도 표시돼 있지 않았다. 미국인들은 아무것도 모른 채, 마약에 중독되고 독약을 마셨으며, 이로 인해 몸이 약해지거나 병에 걸리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기도 했다. 특히 19세기 후반에는 급속히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 식료품점이나 식품 회사, 약품 회사의 사업 규모가 커졌고, 부정, 불량식품 시장이 엄청난 호황을 누리고 있었다. 누가 자꾸 안전한 식품을 막아서는가? 1844년에 태어나 1874년에 퍼듀 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된 하비 와일리는 1878년 휴직 후 독일로 건너가 공부와 연구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때 식품의 화학성분을 분석하는 장비에 흥미를 갖게 되었고, 미국으로 돌아와 해로운 화학물질로부터 사람들을 지키는 일에 헌신하기로 다짐한다. 그리고 1883년 농무부 화학국에 들어가 소속 화학자들과 함께 음식과 음료에 ‘진짜로 들어 있는’ 내용물을 알아내 폭로하는 일에 집중했다. 이들은 소시지 업체들이 상한 고기로 소시지를 만든 사실을 감추기 위해 색소와 향신료를 사용한다는 것을 밝혀냈고, 쌀 생산 회사들이 쌀알에 글루코스, 탤크, 파라핀을 첨가하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사탕류에는 대리석 가루가, 후추에는 옥수숫가루, 크래커 가루, 목탄 가루가 들어간다는 것도 밝혀냈다. 하비 와일리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던 여성단체들, 농민, 식료품 업체 운영자, 교사, 의사, 간호사 들이 강력하게 결합해 연방 의회에 압박을 가하는 ‘순수식품법’ 제정 운동을 펼쳐나갔다. 1880년부터 법안이 제출됐지만,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로비로 인해, 표결에 부쳐지지도 못한 채 번번이 좌초하고 말았다. 독약구조대, 폭로 기사, 소설 《정글》, 법 제정으로 이어지다! 하비 와일리는 대중의 관심을 끌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는 인체가 화학물질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직접 실험을 해보기로 하고, 지원자를 모집했다. 1902년, 농무부 직원, 의대생, 다른 부처 공무원들 등에서 지원한 이들 중에서 건강한 성인 남자 12명을 선발해 음식에 포함된 화학물질들이 실제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면밀히 관찰하고 분석했다. 이 실험은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언론에 알려지면서 미국 국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게 되었다. 언론은 ‘독약구조대’ ‘독약을 먹는 사람들’ 등 무시무시한 이름을 붙여주었고, 하비 와일리를 ‘미스터 붕사’라 부르며 조롱하기도 했다. 비판 세력의 협박과 비판에도 하비 와일리는 실험을 이어갔고, 이로 인해 화학물질의 위험성과 ‘순수식품법’ 제정 운동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독약구조대의 활동은 여러 잡지와 책에도 영향을 주어, 식품과 의약품 문제를 다룬 폭로 기사들이 이어졌다. 그리고 1906년 2월 출간된 업튼 싱클레어의 소설 《정글》은 작가 본인이 경험한 육가공 공장의 실체를 폭로하여, 전 국민이 공포와 분노에 치를 떨게 했다. 마침내 1906년 6월 23일 미국 하원에서 ‘식품의약품법’이 통과되었다. 이 법안에 따라 식품, 의약품 기업들은 포장 겉면에 정확한 성분을 표기해야 했고, 위험한 물질은 사용할 수 없게 되었다. 1938년에는 화장품과 의료기기를 포함한 ‘식품의약품화장품법’이 새로 제정되었다. 1930년에 만들어진 FDA는 강력한 감시, 규제활동을 지속하면서, 다양하고 복잡해진 식품, 의약품 등의 보존 및 처리 방법에 대응하고 있으며, 허위라벨 표시와 같은 기업들의 속임수도 적발하여 조치하고 있다. 어떠한 이윤도 사람의 안전과 건강, 생명보다 중요하지 않다 하비 와일리의 꾸준한 활동은 1906년 식품의약품법 제정으로 이어졌지만, 이는 와일리가 20년 넘게 ‘순수식품법’ 제정 운동을 20년 넘게 이어져온 끝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식료품 회사나 제약 회사 등 관련 기업들은 법 제정을 막기 위해 정치권에 광범위한 로비를 펼쳤고, 법안은 의회에서 표류했다. 법이 제정됐다고 해도 끝이 아니었다. 와일리가 농무부 내 식품의약품 조사위원회에서 법 위반에 대한 법적 조치를 제안해도, 다른 위원들에게 기각당하는 일이 자주 발생했고, 농무부 장관은 독약구조대 실험 결과 공포를 거부하기도 했다. 결국 와일리는 1912년, 농무부 화학국을 떠나게 된다. 이렇듯 이윤을 앞세우는 일부 기업들과, 이들의 로비를 받은 정치권력에 맞서 싸우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만 보더라도 2018년에 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된 일이 있었고,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1995년부터 1500여 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있었다. 가습기 살균제 참사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한 제도와 법률이 만들어졌지만, 아직도 미흡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며, 기업들의 불만도 다양한 경로로 흘러나오고 있다. 20세기 초 미국에서 그랬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이 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람과 단체가 연대하는 일이 중요한 이유다. 《인류의 건강을 지켜낸 하비 와일리와 독약구조대》에는 사람의 건강과 생명의 중요성, 그리고 그것을 알리기 위해 싸워온 이들의 역사가 담겨 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이윤보다 중요한 것을 지키기 위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수없이 좌초 위기에 내몰린 기나긴 싸움의 시작이었다. 승리하더라도 만족스럽게 승리하는 경우는 드물었다. 이 싸움이 끝나기 전에 수많은 남성, 여성, 어린이가 고통받고 죽음에 이르렀다. 그러나 마침내 이들의 끈기와 열성이 세상을 바꿨다. 소시지는 상한 고기를 갈아서 만든 것으로, 상한 고기라는 사실을 들키지 않도록 색소로 색을 입히고 향신료로 냄새를 없앴다. 쌀 생산 회사들은 쌀이 해충 피해를 입지 않고 더 하얗게 보이도록 쌀알에 글루코스, 탤크, 파라핀을 첨가했다. 탤크는 페인트와 파우더를 만드는 데 들어가는 광물이고, 파라핀은 양초의 원료다. 두 가지 모두 우리 몸이 소화할 수 없는 물질이다. 이 목소리를 들은 하원과 상원 의원들이 1880년대가 되면서 수많은 법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시작했다. 와일리는 해마다 이들 법안이 좌초되는 것을 목격했다. 상원이나 하원 전체 토론에 이르거나 표결에 부쳐지기는커녕, 대부분 위원회도 통과하지 못했다.


너의 플레이리스트
봄볕 / 마이클 루벤스 (지은이), 장혜진 (옮긴이) / 2020.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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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볕청소년 문학마이클 루벤스 (지은이), 장혜진 (옮긴이)
문제투성이 주인공을 통해, 무모하고 잘못된 선택을 바로잡으며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은 그들만의 이야기를 냉소적이지만 유머러스한 십대들의 언어로 솔직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너의 플레이리스트>는 실수를 하도 많이 해서 자학적인 말투가 습관이 되어버린 주인공 오스틴이 거듭되는 좌절 가운데서도 스스로 일어서는 방법을 찾아내는 다소 소란스럽지만 따뜻한 그의 삶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낸다. 오스틴은 엉망진창으로 흐트러진 채 제대로 된 것 하나 없이 무기력한 생활을 하지만, ‘음악’의 힘으로 견뎌 내고 천천히 치유해 나간다. 누구의 말도 귀담아 듣지 않는 십대 특유의 반항기, 그러면서도 좋아하는 일에 저돌적으로 덤빌 줄 아는 열정, 이제 막 어른으로 넘어가는 경계에서 선 청소년들이 느끼는 두려움을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오스틴은 끊임없이 곤경에 빠지고 잇달아 터지는 최악의 사건 사고 속에서 가끔은 무모하게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실의에 차 허우적대는 십대들에게 희망에 찬 메시지를 던져 준다. 지금 시작해도 “절대 늦지 않았어!”라고. 독자들은 음악을 통해 위로받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한심한 꼴통짓 8 잘못된 선택 21 개인 교사 조지핀 40 잔디 관리 서비스 55 내 인생은 난장판 64 아빠가 살아 있었다고? 76 다시 개인 교사 해 줄래? 88 나의 아버지를 찾아서 104 위트모어 씨네 갈까? 114 나의 아버지 세인 타일러 126 세인 타일러의 컴백 무대 135 오스틴, 진짜 잘했어 145 토드 멀로이 161 기타치고 함께 노래하고 175 업타운 근처의 이층집 193 반쪼가리들 211 우리랑 밴드 해 봐요 224 다듬어지지 않은 연주 244 나와 조지핀의 비밀 이야기 259 엄마와 격렬한 말싸움 267 세인 타일러와 어린이 십자군 272 사흘간의 여름 캠프 283 잊어버린 엄마의 생일 296 끝까지 오지 않은 세인 310 다 거짓말이었어, 난 그냥 미끼였어 329 무대 위 끔찍한 순간 346 오스틴, 우리가 해냈어 363 릭 아저씨 376 졸업식 385 마지막 악장 395“절대 늦지 않았어!” 우리 인생의 플레이리스트는 여전히 수정 중! 예측 불가 청소년기를 음악으로 헤쳐 나가는 십대들의 여정! 스스로 택한 잘못된 선택과 결과, 성인의 길목을 향해 끌려가고 있는 십대들의 재미있고 유쾌하지만 때로는 고통스럽고 가슴 아픈 이야기! 미래가 불투명한 십대들이 시행착오 끝에 완성한 플레이리스트! 만사가 귀찮은 오스틴은 스스로도 게으름뱅이라고 인정하는 친구다. 웬만한 일은 귀찮아서 꿈쩍도 하지 않지만 예쁜 여자가 있으면 거의 ‘무엇이든’ 다하는 적극성이 빛을 발한다. 나는 게으르다. 게다가 겁쟁이다. 하지만 여자가 보고 있으면 물불 안 가리고 무슨 짓이든 한다. 바로 지금 여자애들 몇 명이 나를 본다. 그것도 진짜 예쁜 애들이. 아마 학교에서 제일 예쁜 애들일 거다. 적어도 금발의 치어리더 타입으로는 그렇다. 왜냐면 정말 치어리더들이니까. 앨리슨 존슨, 케이트 슈워츠, 패티 노드 스트롬, 그리고 마시 우랜드. 모두 나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깔깔대며 나를 부추긴다._8쪽 오랫동안 독신으로 지낸 엄마는 자신이 경멸하는 남자와 결혼을 생각하고, 여름 학기를 통과하지 않으면 다음 학년으로 진급을 못 할 상황이다. 심지어 선택의 순간에 자꾸 삐딱한 길로 빠지게 된다. 게다가 오스틴 자신도 떠올리고 싶지 않은 ‘흑역사’가 여럿 있다. 여자 아이들 앞에서 만돌린을 연주하며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른 그날은 특히 운이 나빴다. 하필 엄마의 남자친구 릭에게 ‘빌린’ 4,000달러짜리 만돌린이 수습할 수 없는 지경으로 망가진 것이다. 릭은 오스틴에게 두 가지를 제안한다. 첫째, 여름방학 보충수업으로 수학 성적을 무조건 올릴 것. 둘째, 릭이 운영하는 사업장에서 무급으로 일하면서 만돌린 값을 갚을 것. 오스틴은 저지른 일이 있으니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오스틴은 생각보다 훨씬 더 충격적이고 예상치 못한 사건들로 인해 아주 혼란스러운 여름을 보내게 된다. 오스틴! 비상 상황이야! 너 그 노래 알아? 안다고? 잘 들어, 규정에 어긋나는 일을 해야 할 것 같아. 네가 합창단원은 아니니까. 그런데……. 나는 거절했다. 피터슨 선생님은 추가로 학점을 주겠다며 맞섰다. 엄마까지 끼어들어 압력을 가했다. 나는 방으로 들어가 불법 약물을 피웠다. 판단이 달라졌다. 잘못된 선택을 한 것이다._23~24쪽 오스틴의 생활은 점점 더 엉망진창으로 꼬이고 끊임없이 곤경에 빠진다. 실수하고 뒤죽박죽 섞인 최악의 상황만 되풀이되고 있었다. 오스틴은 이런 상황을 진지하게 고민하기는커녕 우스갯소리로 넘기며 요리조리 피해 가려고만 애를 쓴다. 어느 날 오스틴 메순에게 낯선 사람이 나타난다. 그러고는 모든 것이 달라진다. 내가 마주한 사람은 셰인 타일러였다. 싱어송라이터 셰인 타일러, 그 셰인 타일러였다. ‘블루 림보 블루스’의 셰인 타일러,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재미있는 사람’의 셰인 타일러. 음식물 분쇄기에 처박힌 시디 속의 셰인 타일러. 그 셰인 타일러가 우리 집 문 앞에 서 있었다. 나는 눈이 휘둥그레져서 그를 바라보았다. 말문이 턱 막혔다._72~73쪽 오스틴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록인데, 엄마는 이상하게 어릴 때부터 오스틴이 록 음악에 빠지는 것을 싫어했다. 특히 오스틴이 거의 신적인 존재로 여기는 스타 뮤지션, 셰인 타일러를 너무 싫어해서 몰래 CD를 쓰레기통에 갖다 버리기까지 했다. 이런 엄마의 행동은 어느 날 오스틴 네 대문 앞에 죽은 줄 알았던 아버지가 나타나면서 비로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그 아버지는 바로 스타 뮤지션 셰인 타일러. 오스틴이 그토록 꿈꿔 온 바로 그 뮤지션이었다. 아버지는 저 세상 사람이라고 누누이 말했던 엄마의 말은 다 거짓이었고, 동경했던 록스타는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버지였다. 오스틴은 지금은 문제투성이지만 유명인 아버지가 자신의 인생을 바꿔 주고 뮤지션의 꿈을 실현해 줄지도 모른다는 야릇한 기대에 사로잡혔다. “그런데 도대체 왜 그랬어요? 왜 거짓말했어요?” “미안해. 그러면 안 되는데.” 엄마를 향한 왜라는 질문이 창고 하나를 가득 채웠다. 하지만 나는 우리 엄마를 잘 알았고 어떤 대답도 듣지 못할 거란 사실도 잘 알았다. 내게는 다른 질문들도 넘쳐났다. 죄다 펄쩍펄쩍 뛰면서 손을 흔들어 대는 통에 어느 것부터 처리할지 분간이 안 됐다._81쪽 나의 아버지. 나는 그를 바라보고 있다. 그리고 생각한다. 저 사람이 나의 아버지다. 나의 아버지가 무대 위에 있다. 느껴 봐. 나에게 말한다. 무대 위 저 사람이 아버지잖아. 뭔가 느껴 봐. 그렇지만 내가 깨닫는 건 감정 없음뿐이다. 나는 무대 위에서 공연하는 한 남자를 바라본다. 그는 나의 아버지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차라리 그냥 셰인 타일러의 연주를 즐기려고 노력했다._139~140쪽 음악적 재능이 있는 오스틴. 오랜 기간 아버지의 존재조차 모르고 살아왔지만, 음악이라는 연결고리로 아버지에게 쉽게 마음을 열고 다가간다. 엄마의 격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먼저 아버지에게 손을 내밀고 다가간다.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했던 아버지의 사랑을 느끼며 부자간의 유대감을 형성해 나간다. 내 입에서 무슨 말이 튀어나왔는지는 모르겠지만 모조리 이렇게 튀어나왔고 엄마도 엄마 몫의 소리를 이렇게 질렀다. 넌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 거냐, 빌어먹을 셰인이랑 몰려다니면서 무슨 짓을 하는 거냐, 셰인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쓰레기다. 너를 키운 사람은 나고 정말이지 너무 힘들었다. 그래서 나도 말했다. 최소한 셰인 아저씨는 나를 이해한다고. 그러자 엄마가 가소롭다는 듯 웃기 시작했다._268~269쪽 오스틴은 스타 뮤지션인 아버지의 컴백 무대를 말없이 응원한다. 아버지는 아들과 함께 밤새 기타치고 노래하며 떨어져 있던 시간의 간격을 음악으로 좁혀 나간다. 그리고 서로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진다. 실수투성이 오스틴은 친구들과 밴드를 만들어 연주를 하며 조금씩 자신감을 얻는다. 성인의 길목을 향해 끌려가면서 그동안 잊고 지냈던 꿈을 다시 꾸기 시작한다. 오늘 졸업을 했다. 이번에도 가까스로 했지만 어쨌든 했다. 단상에 올라 교장 선생님과 악수하고 사람들을 향해 손을 흔들자 엄마는 열광하며 나를 쪽팔리게 했다. 게다가 나는 진짜 대학에 들어갔다. 미네소타 대학교 음악 장학생으로. 존경받는 프로듀서 에드 베르나가 추천서를 써 주었다._395쪽 우리 인생의 플레이리스트는 여전히 수정 중! 오스틴은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 약속한 공부를 시작하면서도 아버지와 자주 만나 많은 시간을 보낸다. 음악을 사랑하지만 자신감은 없고 무대 공포증 때문에 제대로 된 공연 한 번 못해본 오스틴에게 셰인은 아버지로서, 록 음악의 대부로서 다양한 조언을 해준다. 그러나 오스틴은 차라리 몰랐으면 좋았을 사실들도 함께 깨닫기 시작한다. 빚은 많고, 학업도 따라가야 하고, 십수년 만에 나타난 아버지는 오히려 실망스럽고, 엄마는 릭과 진지하게 결혼을 계획하면서 오스틴의 일상은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다. 급기야 셰인에게 큰 상처를 받은 오스틴은 자살까지 생각하고, 어차피 끝낼 인생, 마지막으로 한 방 날리자는 생각에 또다시 무모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아버지가 펑크 낸 공연에 자신이 대신 서겠다고 나선 오스틴.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한 지원군이 등장한다. 과연 오스틴의 무모한 모험은 멋진 연주로 마무리 할 수 있을까? 나날이 쌓여가는 문제들이 수습될 날은 언제일까? 오스틴의 플레이리스트는 여전히 수정중이다. 우리 삶의 플레이리스트도 마찬가지로.


7일 끝 중간고사 기말고사 고등 수학 (하) (2021년)
천재교육 / 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 2021.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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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청소년 학습최용준, 해법수학연구회 (지은이)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만 담아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기말고사를 대비할 수 있다.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들을 위해 쉽지만 꼭 풀어 봐야 할 문제들만 모아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 주며, 학교 내신 빈출 문제는 물론 창의·융합형, 서술형, 신유형 등 다양한 문제 수록으로 철저한 시험 대비가 가능하다. 또한,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핵심만 쏙쏙 골라 하루에 8쪽씩 단 일주일 만에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중간] 1일 집합의 뜻과 표현 2일 집합의 연산 3일 명제와 조건 4일 충분조건과 필요조건, 절대부등식 5일 함수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회/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7일 중간고사 기본 테스트 1회/2회 [부록]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기말] 1일 합성함수와 역함수 2일 유리함수 3일 무리함수 4일 경우의 수 5일 순열과 조합 6일 누구나 100점 테스트 1회/2회, 서술형·사고력 테스트, 창의·융합·코딩 7일 기말고사 기본 테스트 1회/2회 [부록]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 내신 대비,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르다! 1. 초단기 시험 대비 시험에 꼭 나오는 핵심만 콕콕! 학습량은 줄이고 효율은 높여 7일 안에 중간·기말고사 최적 대비! 2. 중하위권 기초 다지기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들을 위해 쉽지만 꼭 풀어 봐야 할 문제들만 모아 기초를 확실하게 다져 주는 교재! 3. 다양한 기출·예상 문제 학교 내신 빈출 문제는 물론 창의·융합형, 서술형, 신유형 등 다양한 문제 수록으로 철저한 시험 대비! 시험이 두려운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핵심만 쏙쏙 골라 하루에 8쪽씩 단 일주일 만에 시험 대비를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별부록 - 핵심 정리 총집합 카드]를 이용하여 이동 중이나 짧은 휴식 시간에도 핵심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
풀과바람(영교출판) / 서석영 (지은이) / 2020.09.25
12,000원 ⟶ 10,800원(10% off)

풀과바람(영교출판)청소년 문학서석영 (지은이)
연예인 학교 폭력 고발 사건을 매개로 학교 폭력의 실태와 피해자의 고통, 그 후유증 등을 낱낱이 보여 주는 작품이다. 서석영 작가는 특유의 필력으로 우리 시대 청소년이 맞닥뜨린 ‘폭력’의 문제를 눈앞에서 보듯 날카롭게 파헤쳤다.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출근하듯 매일 나가 도박을 하는 아빠. 돈을 잃고는 술을 마시고 돌아와 난동을 부린다. 그가 엄마를 때릴 때면 동원은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고, 그를 죽이고 싶다. 마음속 악마가 꿈틀댄다. 아비를 때리는 놈은 되지 말자며 이 악물고 참아내지만,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모른다. 지옥 같은 집처럼 교실도 평화롭지 않다. 아이들은 약한 애, 못난 애, 가난한 애 등을 용케 골라내 괴롭힌다. 그리고 그 속엔 늘 악랄한 우두머리가 있다.작가의 말 그가 미쳐가고 있다 악마를 보았다 악마도 성장을 한다 강적이 나타났다 그림자 경영 악마들의 친목질 그리고 충성 경쟁 악마들의 여자 친구 반가운 이별 오디션 프로그램 연예인 학교 폭력 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그는 우리의 과거도 망쳤지만 현재도 망치고 있어.” 기억에서 꺼내고 싶지 않은 장면들이, 자꾸 되살아난다! ‘폭력’의 그늘에 갇혀 몸부림치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위한 이야기 요즘도 가끔 연예인이나 운동선수가 학창 시절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폭로 글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곤 한다. 어릴 때 저지른 폭력이니까 쉽게 용서하고 넘어갈 일일까? 그들이야 어떻게든 과거를 덮고 활동을 이어가고 싶겠지만, 그들을 다시 보아야 하는 피해자의 고통은 얼마나 클까? 풀과바람 청소년 도서 두 번째 책 《내가 바로 그 악마입니다》는 연예인 학교 폭력 고발 사건을 매개로 학교 폭력의 실태와 피해자의 고통, 그 후유증 등을 낱낱이 보여 주는 작품이다. 서석영 작가는 특유의 필력으로 우리 시대 청소년이 맞닥뜨린 ‘폭력’의 문제를 눈앞에서 보듯 날카롭게 파헤쳤다. 청소년들의 학교생활, 주인공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해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출근하듯 매일 나가 도박을 하는 아빠. 돈을 잃고는 술을 마시고 돌아와 난동을 부린다. 그가 엄마를 때릴 때면 동원은 가슴이 터져버릴 것 같고, 그를 죽이고 싶다. 마음속 악마가 꿈틀댄다. 아비를 때리는 놈은 되지 말자며 이 악물고 참아내지만, 언제까지 참을 수 있을지 모른다. 지옥 같은 집처럼 교실도 평화롭지 않다. 아이들은 약한 애, 못난 애, 가난한 애 등을 용케 골라내 괴롭힌다. 그리고 그 속엔 늘 악랄한 우두머리가 있다. 집, 학교, 가족, 친구… 동원을 둘러싼 모든 것에 폭력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 폭력은 직접 당하는 것은 물론 지켜본다는 것만으로도 큰 상처가 되고, 방관만으로도 폭력에 동조하는 것이 된다.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 우리 모두에게 벌어진, 벌어지고 있는 일인 것이다. 소설은 결코 단순하지 않은, 학교 폭력의 문제와 그 사이 관계, 상처 등을 가감 없이 생생하게 담아냈다. 학교 폭력과 학교 현장의 부조리한 일면을 십 대 소년의 목소리로 고발하며 독자가 ‘폭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접근하도록 돕는다. 마주하기 괴로울 만큼 잔인한 현실 이야기를 보며 독자는 관계의 본질과 폭력의 위험성을 다시 돌이켜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용기 내어 진실을 꺼내놓은 이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보듬을 것이다. * 우리는 모두 폭력에서 얼마나 자유로운가 장애가 있는 한나를 괴롭히는 호현이 패거리. 그것을 제지하다가 동원은 호현이 패거리의 새로운 표적이 된다. 심심할 때마다 불러내 장난감 부리듯 가지고 놀며 때리고 욕한다. 일진 무리는 죄책감 없이 몰려다니며 힘없는 아이들의 돈을 뺏고, 이를 고발한 아이를 악랄하게 괴롭힌다. 때마다 희생양을 바꿔 가며. 마음의 응어리를 폭력으로 분출하는 교실 안, 폭력에서 자유로운 아이는 없다. 피해자와 가해자는 물론, 방관자 역시 양심의 가책으로 괴로워한다. 우리 모두가 폭력의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일 수 있다. 이 책은 학교 안팎의 만연한 폭력의 잔인함을 폭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로 인해 흔들리는 청소년의 내면을 사실적으로 전하며 독자에게 가볍지 않은 질문을 던진다. 폭력은 개인의 문제인지, 침묵 속에 얼마나 많은 폭력이 이어지고 감춰졌는지, 그리고 이대로 가만히 두고 보아도 되는지. 평범해 보이는 주인공이 겪는 마음의 변화와 고통은 깊은 공감을 자아낸다. 독자는 소설 속 상황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며 자신의 삶에서 폭력을 성찰하고 고민해 볼 것이다. 그 과정을 통해 긍정적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자기 주변 잘못된 일에 대해 적극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얻을 것이다. * 외면하고 싶거나 묻어 두고 싶거나 파헤치고 싶거나 학기 중 전학 온 태진이. 영악하고 교활한 그는 뒤에서 하수인들을 조종하고 지휘해 자기 손엔 피 한 방울 묻히지 않으며 일진 호현이를 패배자로 만들고, 권력 투쟁에서 완전한 승리자가 된다. 그러고는 대상을 바꿔가며 신체적 폭력은 물론, 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성폭력 등으로 급우들의 마음을 아프게 물들인다. 학교 폭력의 연령대는 점점 넓어지고, 세기는 심해지며, 양상은 다양해지고 있다. 오늘날은 ‘폭력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 청소년’까지도 폭력적 사고와 행동에 광범위하게 물들어 있다. 이 책은 불안한 가정, 성적 지상주의, 학교 내 폭력, 이성 교제 등 당면한 학교와 사회의 문제를 정면으로 마주 보며 우리가 외면하거나 미처 보지 못한 현실을 환기해 준다. 이는 우리의 사고와 행동을 객관적으로 돌아보게 하는 데 유용하다. 책은 우리 모두 폭력에 좀 더 예민해지라고 당부하며, 독자가 일상의 폭력적인 사고와 행동을 돌아보고 스스로 문제 해결의 주체로 나서도록 돕는다. 우리가 더는 진실을 외면하거나 진실 앞에 침묵하지 않고 변한다면 반드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정글 같은 학교에서 치열하게 자라고 있는 독자들이 이 책을 보고 타인과 건강하게 관계를 맺어가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해 가길 바란다. * 우리 모두에게 위로와 용기와 공감을 전하고 싶다! 고등학생이 되면 지옥문이 열린 거나 다름없다고 하지만, 동원은 싫지 않다. 자신을 괴롭히는 악마들과 합법적으로 헤어질 수 있으므로. 그런데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악마를 다시 마주한다. 그는 완전히 딴사람이 되어 있다. 기억에서 꺼내고 싶지 않은 장면들이, 자꾸 되살아난다. 어릴 때 저지른 폭력이라도 쉽게 용서하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 어릴 때 받은 상처는 더 크고 깊고 오래가므로 피해자는 어른이 되어서도 그 후유증에 시달릴 테니. 그리고 그들은 단지 피해자란 이름으로 또 다른 피해를 당하고 있다. 서석영 작가는 청소년들의 인정 욕구와 폭력의 관계, 피해자의 처절한 고통과 상처, 진솔한 사과와 반성 없이 흐지부지되는 일련의 현실을 작가만의 당찬 시선과 문체로 날카롭게 전한다. 이는 용기 내어 자신의 이야기를 꺼낸 이들에겐 따뜻한 위로를, 고통받고 있지만 용기 없어 아직 이야기하지 못한 이들에겐 용기를, 또 이러한 고통을 모르는 이들에겐 공감을 선물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문제의 본질을 올바로 바라보며 자신을 보호하는 용기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그는 맨정신일 때도 위험하지만, 술을 마시면 악마가 된다. 악마가 돌아온 집은 지옥이 되고 엄마와 난 슬픈 노예가 된다.그가 또 엄마를 때리기 시작했나 보다. 엄마의 울음소리가 들리고 물건 던지는 소리, 타작 소리가 들린다. 가슴이 떨리고 손이 떨린다. 엄마를 잡은 그가 내 방으로 들어올 경우를 대비해 책상에 앉는다. 진정이 되지 않는다. 우리에 갇힌 짐승처럼 방 안을 오락가락한다. ‘이럴 때 나는 어떻게 해야지? 그로부터 엄마를 구해야 하나? 아니면 그의 기분이 가라앉기를 기다려야 하나? 지금은 그를 상대할 수 없지만, 이담에 몸이 더 커지고 깡이 생기면 그를 패버릴까? 난 정말 그럴 수 있을까?’더 고민할 필요가 없었다. 그 순간 방문이 화들짝 열렸으니까. ─ <그가 미쳐가고 있다> 중에서 그런데 상자 안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했다. 다들 활기차고 건강한데 약해 보이는 4번 병아리는 다른 애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구석에 혼자 웅크리고 있었다. 헌 옷을 덮어 주고 전등을 켜놓았는데도 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먹지도 마시지도 않았다. 머리를 떨군 채 계속 졸기만 했다. ‘병아리는 오래 살지 못한다더니 죽으려고 저러나.’걱정으로 더 유심히, 더 오래 상자 안을 지켜보았다. 그러다 알게 되었다. 병아리들은 4번 병아리를 수시로 쪼았다. 처음엔 놀이거나 저희끼리 하는 의사소통인 줄 알았다. 하지만 4번 병아리가 삐악삐악 울며 괴로워하는데도 멈추지 않았다. 그들은 먹다가 놀다가 4번 병아리를 쪼았다. 4번 병아리를 괴롭히자고 찜해 놓은 게 분명했다. ─ <악마를 보았다> 중에서 연우는 악마의 먹잇감이 되었다. 나를 도와주려다 희생양이 되었다. 연우는 얻어맞으며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팔 한 번 뻗지 않았다. 착해서 남을 때린다는 건 생각도 안 하고 사는 애이고,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애였다.악마들은 안다. 자기들의 먹잇감, 놀잇감을 귀신같이 알아챈다. 병아리 세 마리가 4번 병아리를 괴롭히듯이 몸이 약하고 기가 약한 애를 찾아 괴롭힌다.호현이는 시도 때도 없이 연우를 때렸다. 손으로 머리를 때려 자존감을 무너뜨리고 발로 차 넘어뜨려 모욕을 주었다. 얼굴에 대놓고 침을 뱉기도 했다. ─ <악마도 성장을 한다> 중에서


아이들 길을 떠나 날다
예담 / 김향미 지음 / 2013.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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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청소년 문학김향미 지음
“아이들을 위한 여행학교”를 오랫동안 꿈꾸고 준비해온 저자가 마련한 첫 여행의 기록이다. 인솔자가 아니라 오히려 여행 동료에 가까웠던 이들 부부와 열세 명 아이들이 라오스 길 위에서 함께 보낸 26박 27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메콩 강 물줄기를 따라 라오스 땅을 여행하는 동안 아이들이 세상과 부딪치면서 보고 느끼고 성장해가는 모습이 생생하다. 방콕에서 시작해 국경을 넘고, 루앙프라방, 방비엥, 비엔티안 등 라오스의 주요 도시들과 팍세, 참파삭, 히늡 등 소도시들을 지나 다시 방콕에서 마무리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아이들은 숫제 날아오를 듯 가볍고 자유롭다. 이틀 치 밥값을 털어 코끼리 투어를 하고 어디에선가 자전거를 빌려 라오스의 흙길을 누빈다.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마을을 방문하고 라오스에 사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 사귄다. 힘들어 울다가도 그림 같은 경치를 만나면 탄성을 지르며 감탄하고, 사원과 시장과 마을을 돌아다니며 그곳의 자연과 사람을 만난다. 이제껏 무엇 하나 스스로 해본 적 없어 겁낼 만한데도 오히려 눈빛을 빛내며 뛰어드는 모습은 아이들 안에 잠재된 자유로운 본능을 짐작하게 한다. 달랑 지도 한 장 들었을 뿐이지만, 모든 것이 느리고 부족한 라오스에서 오히려 해방감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은 ‘내게도 이런 여행이 필요하다’고, ‘내 아이에게도 이런 여행을 선물하고 싶다’고 부추기기에 충분하다.프롤로그 라오스 여행에 참가한 아이들을 소개합니다 여행 루트 - 26박 27일의 여정 Ⅰ. 배낭 둘러메고 훌쩍, 방학 대신 여행 “정말 우리 애들이 다 해야 한다고요?” -제주에서 3박 4일 / 예습 여행 공항에서 24시간, 그 흔치 않은 기회 -홍콩 찍고 방콕까지 / 여행 시작 하루를 여행하고도 1년을 여행한 것처럼 -방콕 첫날, 모둠별로 여행하기 / 여행 2일째 침대 기차는 우리들의 로망을 싣고 -야간열차 타고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 여행 3일째 오늘 하루 길잡이는 열다섯 살 나운이 -치앙마이에서 숙소 구하기 / 여행 4일째 하루면 닿을 길을 5일 동안 -드디어 라오스 국경을 넘다 / 여행 5일째 여행이란 때론 이유 없이 낯선 마을에 머무는 것 -국경 도시 훼이싸이에서의 하루 / 여행 6일째 Ⅱ. 어른 없이 참견 없이 라오스를 누비다 흐르는 메콩 강을 따라 가는 길 -1박 2일 동안 배 타고 루앙프라방까지① / 여행 7일째 멀리 떠나 힘든 아이들의 마음을 달래준 특효약은? -1박 2일 동안 배 타고 루앙프라방까지② / 여행 8일째 까짓 것, 밥 대신에 코끼리 -제멋대로 루앙프라방 여행하기 / 여행 9일째 열대우림에서 자전거와 함께 사라진 아이들 -루앙프라방에서 자전거 타고 하이킹 / 여행 10일째 아이들은 단지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존재가 아니다 -카르스트 산맥을 넘어 방비엥으로 / 여행 11일째 여행길에서 친구를 만나 초대받고 헤어지고 -방비엥에서 라오스 친구 만들기 / 여행 12일째 길에서 아이들이 엉엉 우는 이유 -방비엥에서 카약킹과 스윙점프 하기 / 여행 13일째 밤새 돼지와 닭들이 그리 울어댔던 까닭 -히늡 마을을 방문한 첫 외국인 / 여행 14일째 국경놀이와 대사관 놀이 -비엔티안에서 태국 국경 다녀오기 / 여행 16일째 비엔티안의 꼬마 여행자들 -비엔티안에서 마음대로 돌아다니기 / 여행 17일째 Ⅲ. 길 위에서 마음껏 날아오르다 참파 꽃 피는 마을에서 도마뱀과 함께 -슬리핑 버스 타고 참파삭까지 / 여행 18일째 크메르 왕국의 유적지에서 -참파삭에서 왓푸까지 자전거 타기 / 여행 19일째 “삶이 단순해져서 좋아요!” -썽태우와 배를 타고 시판돈까지 / 여행 20일째 “삼촌, 사금 캐 가도 돼요?” -자전거로 돈콘 섬 한 바퀴 돌기 / 여행 21일째 여기는 방콕, 날아다니는 아이들 -다시 방콕에서 여행하기 / 여행 23일째 여행학교 혹은 연애학교 -파타야 해변에서 수영하기 / 여행 24일째 마지막 날의 여행 그리고 만찬 -방콕에서 마지막 날 / 여행 25일째 우리들의 마지막 이야기 -인천 을왕리에서의 마무리 밤 / 여행 끝 에필로그배낭 둘러메고 훌쩍, 방학 대신 여행을 선택한 열세 명 아이들 라오스의 길 위에서 보낸 26박 27일 학교와 학원에 치이며 공부만 하기에도 버거운 청소년 열세 명이 모였다. 중학교 1학년에서부터 대학교 1학년까지, 대한민국에서 가장 힘들다는 고3을 앞둔 여고생 두 명을 포함해서다. 나이는 물론 사는 곳도 각기 다른 이 아이들이 모인 이유는 하나, ‘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다. 새 학년을 맞이하는 겨울방학, 쌓인 공부 계획과 불안한 마음은 잠시 놓아둔 채 아이들은 라오스로 떠났다. 967일간 세계를 천천히 돌아다니며 여행한 경험을 담은 책 《길은 사람 사이로 흐른다》의 저자로, 여행이 인생에 어떤 의미가 되는지 이미 겪어본 오래된 여행자 김향미 양학용 부부가 이들을 데리고 나섰다. 일상의 편리함에서 멀어지는 대신 불편할 수 있는 자유를 얻는 것이 여행이지만, 그렇게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자신의 삶이 진정 소중해진다는 것을 우리나라의 ‘바쁜’ 청소년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었다는 것이다. 《아이들, 길을 떠나 날다》는 “아이들을 위한 여행학교”를 오랫동안 꿈꾸고 준비해온 저자가 마련한 첫 여행의 기록이다. 인솔자가 아니라 오히려 여행 동료에 가까웠던 이들 부부와 열세 명 아이들이 라오스 길 위에서 함께 보낸 26박 27일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메콩 강 물줄기를 따라 라오스 땅을 여행하는 동안 아이들이 세상과 부딪치면서 보고 느끼고 성장해가는 모습이 생생하다. 방콕에서 시작해 국경을 넘고, 루앙프라방, 방비엥, 비엔티안 등 라오스의 주요 도시들과 팍세, 참파삭, 히늡 등 소도시들을 지나 다시 방콕에서 마무리하는 쉽지 않은 여정이지만 아이들은 숫제 날아오를 듯 가볍고 자유롭다. 이틀 치 밥값을 털어 코끼리 투어를 하고 어디에선가 자전거를 빌려 라오스의 흙길을 누빈다. 지도에도 나와 있지 않은 마을을 방문하고 라오스에 사는 또래 친구들을 만나 사귄다. 힘들어 울다가도 그림 같은 경치를 만나면 탄성을 지르며 감탄하고, 사원과 시장과 마을을 돌아다니며 그곳의 자연과 사람을 만난다. 이제껏 무엇 하나 스스로 해본 적 없어 겁낼 만한데도 오히려 눈빛을 빛내며 뛰어드는 모습은 아이들 안에 잠재된 자유로운 본능을 짐작하게 한다. 달랑 지도 한 장 들었을 뿐이지만, 모든 것이 느리고 부족한 라오스에서 오히려 해방감을 느끼는 아이들의 모습은 ‘내게도 이런 여행이 필요하다’고, ‘내 아이에게도 이런 여행을 선물하고 싶다’고 부추기기에 충분하다. 바람처럼 자유로운 순간들. 진짜 여행을 만나다 《아이들, 길을 떠나 날다》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는 여행, 스스로 숙소를 구하고 볼거리를 선택하며 직접 부딪치는 여행, 아무런 제안도 제한도 없는 여행을 통해 열세 명의 아이들이 마음껏 비상하고 자유로워지는 과정의 이야기다. 태국과 라오스의 국경을 넘기 위해 배를 타고, 밤새 침대 기차나 슬리핑 버스를 타고 달리며, 자기 몸집만 한 배낭을 멘 채 걸어야 하는 이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자고 보는 모든 것을 아이들의 자율에 맡겼다는 것이다. 그래서 일부러 인위적인 프로그램을 짜지도 않았고 숙소도 미리 예약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떠난 여행은 아니었다. 떠나기 6개월 전 제주도에서 미리 만나 2박 3일 올레 길을 걸으며 사전 준비를 한 것이다. 발에는 물집이 잡히고 피부는 그을렸지만 아이들의 눈에는 그동안 깃들어 있던 걱정 대신 라오스 여행에 대한 기대가 자리 잡았다. 그리고 2011년 1월, 다시 만난 아이들. 아무것도 미리 준비된 것 없는 여행이 시작되었다. 여행학교를 기획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점이 있다. 아이들이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하는 것이다. …… 아이들 스스로 하루하루 만나는 낯선 도시와 낯선 삶에 대응하면서 여행할 수 있기를 바란 것이다. …… 말하자면 낯선 도시에서 직접 숙소를 구하고 식당을 찾고 자신들의 취향에 따라 볼거리를 찾아다니다 가끔은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는, 또 그러다 우연히 좋은 사람을 만나 인연의 소중함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그런 여행. _ 본문 중에서 저자는 아이들에게 자유를 주기로 결심했으면서도 모든 것을 맡기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고 고백했다. 아이들을 강제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안전을 위해 제한을 둘 필요도 있었고 아이들을 어디까지 믿고 놔줘야 하는지 그 경계를 짓기도 어려웠던 것이다. 충분히 기다려줘야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할 수 있을 거라는 것을 잘 알면서도 말처럼 쉽지 않았다. 아이들끼리도 서로 맞지 않아 마음이 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지 시간의 문제였다. 시간이 갈수록 아이들은 여행에 더욱 빠져들었고 자연스럽게 ‘자신들만의 여행’을 즐겼다. 가이드를 따라 다니던 이전의 여행과는 전혀 다른, 자기 스스로 주인공이 되어 길을 누비는 진짜 여행이었다.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학교는 여행 차를 타는 것보다 걷기를 더 좋아한다는 저자를 만난 이상 열세 명 아이들의 고생길(?)은 어쩌면 예정된 것이었지만 아이들은 불평하지 않았다. 나중에는 지도에 나와 있지 않은 곳들도 잘 찾아다니고 낯선 음식 앞에서도 머뭇거리지 않았다. 이 아이들에게는 숙소를 찾는 것도, 길을 헤매는 것도, 기차를 놓칠까봐 헐레벌떡 뛰는 아슬아슬한 순간마저도 ‘놀이’였다. 모든 것을 신나고 재미있는 것으로 치환하는 아이들의 본능이 여행을 하며 깨어난 것이다. “그냥 실컷 놀았으면 좋겠다”는 여행 전 아이들이 바람이 이루어진 것만으로도 이 여행은 성공적이다. 라오스 여행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을 담보하며 살아가던 아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아이들은 남을 돌아보고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생각할 줄 아는 힘, 스스로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용기, 바쁜 일상을 돌아볼 줄 아는 여유를 얻었다. 꿈을 찾았고, 새로운 여행을 떠날 계획을 세웠다. 학교에서도, 집에서도 얻지 못했던 것을 아이들은 여행을 통해 느끼고 깨달았다. 이 여행 뒤에는 아이들을 한 달 가까운 시간 동안 낯선 나라로 보낼 결심을 한 배포 큰 부모들이 있다. 공부, 입시 등 버거운 짐을 짊어진 모습을 초조하게 바라보는 것이 전부인 보통의 부모들과는 사뭇 다른 판단을 내린 것이다. 공부 말고도 세상에 중요한 것이 있다는 걸 알게 해주고 싶어서, 자신이 못해본 여행을 아이들에게 시켜주고 싶어서, 사춘기를 맞아 통 마음을 열지 않는 아이를 위해 부모들은 여행을 권했다. 이제는 “라오스도 다녀왔는데 못할 게 뭐 있어”라며 호기롭게 말하는 아이들이 그저 대견할 뿐이다. 한 달 동안 훌쩍 자란 아이들이 보였다며 다른 많은 청소년들이 이런 경험을 하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아이들이 앞다투어 달려왔다. 그러고는 팔짝팔짝 뛴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숨 가쁘게 자기들이 구한 숙소를 자랑하기 시작했다. 먼저 수경이다.“우리 숙소 대박이에요. 방이 진짜 크고요, 풀장도 있어요.”다른 아이들도 질세라 자기들이 구한 숙소를 연달아 자랑했다. 방이 ‘엄청’ 깨끗하고 침대도 ‘대박’ 좋다고 했다. …… 누가 보면 그곳 게스트하우스에서 고용한 임시 삐끼로 오인할지도 모를 정도였다. 그날 아침 아이들은 하룻밤 묵어갈 잠자리를 마련한 것이 아니라 마치 모래사막에다 새로운 도시를 하나쯤 건설한 것처럼 좋아했다. 그만큼 스스로를 자랑스러워하는 듯 보였다. -p.70~71 “이모! 삼촌! 우리 조는요, 오늘 코끼리 탔어요!”“대빵 재미있었어요.”“비용이 좀 비쌌지만 그래도 많이 깎았어요.”“그런데 망했어요. 우리 내일부터 굶어야 돼요.”“뭐, 까짓 거, 그래도 괜찮아요.” 속사포처럼 쏟아놓는 두 아이의 무용담을 듣고 있자니 나도 모르게 미소를 짓게 된다. 녀석들이 여행을 즐기고 있구나 하는 생각 때문일 것이다. 원래 밝은 아이들이지만, 이제 어깻죽지 위로 날개 하나를 더 매단 것처럼 맘껏 비상하려 했다. 사흘 치의 비용 중에서 자그마치 이틀 치 밥값에 해당하는 돈을 털어 코끼리 투어를 해버리는 과감함이라니! 어쩌면 지금 이 순간이 이 아이들에겐 자신들의 생애에서 가장 즐거운 순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렇다면, 충분하지 않은가. 아이들은 단지 미래의 무언가를 준비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지 않은가. 현재 그들이 즐겁다면, 지금 그들이 행복하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여행을 통해 뭔가를 보고 느끼고 배우기를 원하는 것은 나의 또 다른 욕심이 아닐까.


14살 중딩 미국을 향해 날다
혜지원 / 박혜수 지음 / 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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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지원청소년 자기관리박혜수 지음
14살 중학생이 직접 쓴 교환학생 체험기. 미국 교환학생 준비 과정에서부터 미국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생생한 경험들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교환학생 가이드이다. 교환학생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준비 과정, 현지에서 겪은 에피소드, 다녀 온 후의 진로 등을 자세히 담고 있다. 자신에게 맞는 유학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장단점 비교, 서류 준비 방법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 챕터 중간마다 삽입된 18가지의 팁들은 알짜 정보들로만 구성하여, 직접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미국지도 추천의 글 머리말 Part 1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게 되다 1 |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알게 되다 tip 미국 교환학생에 대하여 2 | 교환학생 갈 준비를 시작하다 tip SLEP TEST에 대하여 tip 유학원 선택 시 유의사항 Part 2 교환학생 서류 준비하기 1 | 자기 소개서 쓰기 2 | 건강 진단서 3 | 비자 인터뷰 tip 미국 비자 면제 프로그램 4 |학교 배정 tip 미네소타주 5 | 가방 챙기기 tip 필요한 물품 챙기기 tip Skype 사용방법 tip 유학 시 드는 비용 Part 3 미국에서의 생활이 시작되다 1 | 떠나던 날 tip UM(Unaccompanied Minor) 서비스 2 | 전 세계 친구들과 함께 한 오리엔테이션 3 | 오리엔테이션을 마치고 미네아폴리스로 향하다 4 | 학교 시작 전 준비하기 tip 미국의 교육제도 5 | 첫 날 첫 등교 tip 미국의 휴일(Holidays) 6 | 드디어 오늘은 호스트 가족을 만나는 날 Part 4 미국 교환학생 문화충격 1 | 홈커밍 Homecoming 2 | 재미있는 윈드 앙상블 수업시간 3 | 신데렐라 뮤지컬 4 | 시험 TESTS 5 | 재미있는 현장학습 FIELD TRIP 6 | 친구 집에서 밤새 놀기! Sleep over 7 | 소프트볼Softball을 경험하다 tip 학교에서 공통적으로 개설되는 계절별 스포츠 8 | 신나고 재미있는 할로윈 9 | 즐거운 크리스마스에 콜로라도에 가다 10 | 카운슬러 선생님과의 상담 11 | 한국은 금연교육 미국은 마약금지교육 12 | Enjoy the U.S.A! 13 | 핸드폰 문자로 친구사귀기 tip 이모티콘 14 | 말로만 듣던 한류열풍 15 | 한국과 연락하기 16 | 혜수의 즐거운 영어 공부 tip 영어 공부 17 | 매주 모이는 교회생활 18 | 용돈관리 tip 국제전화카드로 전화걸기 tip 미국의 화폐 tip 은행 계좌 개설 19 | 두근두근 프롬 Prom Part 5 다시 한국으로 돌아가다 1 | 몸매 관리하기 2 | 미국 친구들의 잊지 못할 깜짝 이별파티 3 | 1년 후 나의 경험을 발표하다 tip 귀국 후 국내학교로의 복학 부록 1 | Literature class Essay 2 | 영어일기 3 | 엄마의 이야기 4 | E-mail 5 |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 유학넷 제공 tip 미국 사립교환 프로그램 진행 과정교환학생을 희망하거나 준비하고 있다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14살 중학생이 직접 쓴 교환학생 체험기. 『14살 중딩, 미국을 향해 날다』는 미국 교환학생 준비 과정에서부터 미국에 가서 직접 보고, 듣고, 겪은 생생한 경험들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교환학생 가이드이다. 교환학생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서부터 준비 과정, 현지에서 겪은 에피소드, 다녀 온 후의 진로 등을 자세히 기술했다. 자신에게 맞는 유학원을 선택하는 과정에서부터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의 장단점 비교, 서류 준비 방법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이 책 한 권만으로 교환학생에 관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소할 수 있다. 지나치게 정보 전달에만 치중했거나 감상만 수록되어 있는 기존의 저작물과 달리, 경험과 정보를 적절히 섞어 구성함으로써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였다. 따라서 독자들은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챕터 중간마다 삽입된 18가지의 팁들은 놓치기 쉽지만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는 알짜 정보들로만 구성하여 독자들이 직접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마지막에 수록된 부록에서는 학교 공부를 하며 작성한 에세이와 영어일기를 수록하여,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된 영어 실력을 독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은 교환학생 체험을 바탕으로 하였지만 오로지 교환학생이라는 특수한 경험에 한정된 작품은 아니다. 사춘기의 열병을 앓고 있는 가장 보통의 대한민국 십대 소녀가 그 나름대로 치열하게 세상과 부딪치고 시행착오를 겪어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한 편의 성장 보고서이다.
히스토리 톡톡
스마트주니어 / 이광희 (지은이) / 2019.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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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주니어청소년 역사,인물이광희 (지은이)
조선이 어떤 국가 비전을 가지고 국가를 유지하고 운영했는지, 조선의 법과 제도는 오늘날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가를 살펴본다. 조선의 법과 제도는 성종 대에 완성된 <경국대전>에 모두 수록되어 있다. <경국대전>에는 행정, 사법, 신분, 조세, 국방, 외교, 생활 규약 등 조선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법뿐만 아니라 양반에서 노비에 이르는 모든 백성이 지켜야 할 규약까지 정해져 있다. <히스토리 톡톡>은 그중 법과 제도의 뼈대가 되는 과거 제도와 신분 제도, 토지와 세금 제도, 형벌 제도와 재판 제도, 뇌물 방지법인 분경 금지법, 왕과 백성의 직접 소통 제도였던 상언과 격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중학 독서평설>에 2년 동안 연재한 ‘법과 제도로 보는 한국사’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를 뽑아 수정, 보완해 엮은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조선의 법과 제도를 통해 조선 사회를 이해하고, 그때의 법과 제도가 오늘날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과거 제도 -오늘날까지 이어진 교육열의 DNA 2 양천제 -법으로 갑을 관계 확실하게! 3 과전법 -조선 건국의 주춧돌을 놓다 4 군역 -조선의 양인 남자라면 누구나! 5 공납 -지방 특산물을 세금으로 바쳐라! 6 분경 금지법 -부정 청탁 꼼짝 마! 7 환곡 -가난한 백성을 구제하라! 8 삼복제 -억울함이 없게 하라! 9 형벌 제도 -엄정하게 억울하지 않게 10 암행어사 -탐관오리 꼼짝 마! 11 금난전권 -시전 상인의 갑질을 청산하라! 12 상언과 격쟁 -백성과 직접 소통하라!12가지 법과 제도로 알아보는 조선 ≪히스토리 톡톡≫에서는 조선이 어떤 국가 비전을 가지고 국가를 유지하고 운영했는지, 조선의 법과 제도는 오늘날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가를 살펴봅니다. 조선의 법과 제도는 성종 대에 완성된 ≪경국대전≫에 모두 수록되어 있습니다. ≪경국대전≫에는 행정, 사법, 신분, 조세, 국방, 외교, 생활 규약 등 조선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법뿐만 아니라 양반에서 노비에 이르는 모든 백성이 지켜야 할 규약까지 정해져 있습니다. ≪히스토리 톡톡≫은 그중 법과 제도의 뼈대가 되는 과거 제도와 신분 제도, 토지와 세금 제도, 형벌 제도와 재판 제도, 뇌물 방지법인 분경 금지법, 왕과 백성의 직접 소통 제도였던 상언과 격쟁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역사 평론가와 변호사의 유쾌한 역사 대담 형식으로 풀어보는 조선 시대 법과 제도 이 책은 오랫동안 잡지사 기자로 활동하면서 역사책을 써 온 저자가 어렵게만 느껴지는 법과 제도를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청소년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이 담겨 있습니다. 법과 제도는 학생들이 역사를 공부할 때 가장 재미없어 하고 힘들어 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한 사회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있어 법과 제도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법과 제도는 국가, 가정, 마을 등 한 집단의 뼈대이자 그 사회의 성격을 알려 주는 핵심 열쇠입니다. 법과 제도는 우리 생활과 결코 멀리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중학 독서평설≫에 2년 동안 연재한 ‘법과 제도로 보는 한국사’ 가운데 가장 핵심이 되는 주제를 뽑아 수정, 보완해 엮은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조선의 법과 제도를 통해 조선 사회를 이해하고, 그때의 법과 제도가 오늘날 어떻게 변화 발전해 왔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조선 시대 법과 제도는 아직까지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저자는 역사 평론가와 변호사를 등장시켜 조선 시대 법과 제도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오늘날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를 시종일관 유쾌한 유머와 함께 풀어내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외우기만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 딱딱한 법과 제도가 사람들의 삶과 매우 가깝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한 왕조가 500년이나 끊기지 않고 유지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조선 시대는 왕이 모든 권력을 행사한 것 같지만 엄격한 법치 국가였습니다. 원칙을 지켜 수사를 하고 재판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사형수에 대해서는 삼복제를 두어 세 번까지 철저하게 심사를 해 억울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복제 제도에 있어서도 조선 시대는 오늘날과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제도를 운영했습니다. 세종은 관청에서 일하는 여자 공노비에게 80일 간의 출산 휴가를 주도록 했고, 남편에게도 따로 출산 휴가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조선은 잘못된 법을 수없이 고쳐 가며 500년이라는 세계 역사상 가장 긴 왕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12가지 법과 제도는 조선 500년 유지의 핵심입니다. 조선 시대 법과 제도를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역사적 사건의 맥락을 파악할 있기 때문에 역사 공부의 어려움은 많이 해결될 수 있을 것입니다.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펼쳐 보이는 조선의 법과 제도 이 책은 역사 평론가 정두식과 미녀 변호사 강혜영을 등장시켜 생생하고 긴장감 있는 토론 형식으로 쓴 역사책입니다. 정두식과 강혜영의 토론은 딱딱한 법과 제도를 설명하는 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법과 제도가 자칫 단순한 암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통해서 법과 제도가 당시 사람들에게 실제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또한 조선 시대의 법과 제도를 현재와 연결시켜 학생들에게 법과 제도의 취지와 목적, 그리고 역사적 맥락을 이해시키면서 종합적이고 입체적이며 비판적인 사고 능력을 향상시켜 줍니다. 다양한 시각 자료를 이용한 접근 딱딱한 법과 제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사진과 도표를 이용하였습니다. 법과 제도는 사실 딱딱한 내용이 적지 않게 나옵니다. 하지만 이를 일목정연하게 정리된 표로 보여주어 학생들이 꼭 알아야 하는 법과 제도를 쉽게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조선 시대 풍속화, 유물 등을 최대한 이용하여 법과 제도와 관련된 역사를 직접 느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역사적 현장 속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인터뷰 ‘현장 인터뷰’는 현장으로 파견된 이 기자가 당시 사람들을 직접 만나서 인터뷰하는 형식입니다. 현장 인터뷰를 통해서 조선 시대 역사적 사건 현장에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도록 하였습니다. 학생들은 현장 인터뷰를 통해 역사적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삶을 유추해 보고 법과 제도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어 암행어사와 동행 취재를 하는 형식으로 꾸며서 암행어사가 임명되고부터 보고서 작성까지 암행어사의 활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법과 제도에 큰 역할을 한 정조와 김육을 비롯한 역사적인 인물의 가상 인터뷰 형식으로, 법과 제도를 만든 까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역사 인물의 가상 인터뷰를 통해 당시 법과 제도를 만든 사람들의 고민과 애민 사상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히스토리 톡톡≫은 지금까지 나와 있는 역사책 중에서 청소년들이 조선 시대 법과 제도를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책이라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치열한 입시 경쟁에 내몰린 중고생들, 공무원이 되기 위해 몇 년씩 고시원에서 공부를 하는 젊은이들, 자식을 판사나 검사로 만들고 싶은 부모님들, 이런 모습을 보면 과거 제도는 과거에 사라진 제도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 몸속에 남아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과거 제도가 남긴 DNA는 교육을 출세의 수단으로 생각하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전쟁을 치른 세계 최빈국 대한민국을 지금처럼 발전시킨 원동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과거 제도-오늘날까지 이어진 교육열의 DNA> 중에서 가마솥에 들어갔다 온 죄인은 들것에 실어 가짜 장례를 치릅니다. 그런데 왜 그런 가짜 벌을 내리느냐, 사람들로 하여금 뇌물을 받은 자가 얼마나 무거운 벌을 받는지 보여 주려고 하는 것이죠. 팽형을 당한 탐관오리는 호적이나 족보에도 죽은 사람으로 기록되고, 주위에서도 사람 취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회적 처형이죠. 조선 시대 때 사회적으로 매장되는 건 진짜 죽는 것만큼 무서운 형벌이었습니다. - <분경 금지법-부정 청탁 꼼짝 마!> 중에서


이건 완전 종이 낭비야!
다림 / 션 테일러 지음, 최지현 옮김, 박형동 그림 / 2012.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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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청소년 문학션 테일러 지음, 최지현 옮김, 박형동 그림
못 말리는 반항아 제이슨이 한 달 동안 써 내려 간 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작가는 지난 10년 동안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았다. 특히 이야기 속 이야기인 ‘사냥꾼 소년 이야기’를 통해 제이슨의 심리 변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소위 문제아들만 모아 놓은 ‘헤런포드 학교’에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날아가는 시한폭탄 같은 녀석, 제이슨이 있다. 어느 날, 피트 선생님은 제이슨에게 공책 한 권을 건넨다. 뜬금없이 일기를 써 보라는 선생님 말에, 제이슨은 “이거야말로 완전 종이 낭비네요.”라며 퉁명스럽게 받아친다. 숙제 검사하듯 성가시게 굴 거라는 제이슨의 예상과는 달리, 피트 선생님은 쿨하게 “네가 허락할 때까지 절대 보지 않겠다!”고 약속한다. 그리하여 제이슨은 끄적끄적 낙서 반, 일기 반으로 공책을 채워 나간다. 그러던 어느 날, 엄마의 예전 남자 친구 ‘존 아저씨’가 다시 나타나는데….3월 6일 ~ 3월 13일 3월 14일 3월 16일 ~ 3월 20일 3월 20일 ~ 3월 23일 3월 24일 ~ 3월 30일 작가의 말학교에서는 싸움닭, 집에서는 소통 불가 건드리면 바로 터지는 시한폭탄 제이슨에게 한 권의 노트가 쥐어졌다. 근데…… 지금 이따위 것 쓴다고 뭐가 달라져? 이건 완전 종이 낭비야! 이유 있는 반항아 제이슨이 한 달여 간 써 내려간 거친 고백! 사회가 점점 더 복잡해지면서 청소년들은 폭력과 약물 등 갖은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다. 하지만 아직은 어른이 아니기에 그런 것들로부터 자신을 지키는 데에 미숙하기도 하다.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지 못하는 가정도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가정과 사회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받고 거칠게 행동하는 청소년들을 ‘문제아’라고 싸잡아 비난하는 대신, 그들이 처한 현실을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작가 션 테일러는 방황하는 청소년들과 그들을 보듬어 주어야 할 어른들에게 자신이 경험한 그 ‘작은 변화’에 대해 들려주고 싶어서, 자신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을 세상에 내놓았다. 못 말리는 반항아 제이슨이 한 달 동안 써 내려 간 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 『이건 완전 종이 낭비야』다. 작가는 지난 10년 동안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잘 조절하지 못하는 아이들을 가르친 경험을 이 작품에 고스란히 담았다. 그래서 작가가 아이들과 소통하며 받았던 감동의 흔적들을 이 책 곳곳에서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소통이 단절된 청소년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는 성장 소설 제이슨은 평소에 말이 없다. 말을 아끼는 게 아니라 좀처럼 자신의 생각을 드러내지 않는다. 피트 선생님이 매일 아침 감정 표현 작업을 할 때도 이 녀석은 늘 기분이 ‘괜찮다’라고만 표현할 뿐이다. 하지만 녀석은 가슴속에 슬픔과 분노가 꽉 차 있어 불안해 보인다. 그래서 누가 살짝 시비를 걸어도 크게 사고를 치고 만다. 노상 학교에서 사고만 치다가 쫓겨나는 바람에 소위 ‘문제아’들만 모이는 헤런포드 학교까지 오게 됐지만, 제이슨의 폭주는 여기서도 그치지 않는다. 애들이 자신에게 걸어오는 시비를 참지 못하고, 선생님한테 반항하고, 끌려가서 상담 받는 일이 반복된다. 제이슨 가슴속에 갇힌 분노의 근원은 어린 시절에 당한 폭력이다. 제이슨에게 엄마의 예전 남자 친구 ‘존 아저씨’와 함께 지낸 시절은 악몽 같은 기억이다. 아저씨의 폭력을 어린 몸으로 혼자 견디면서 자신과 엄마가 다칠까 봐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기댈 곳은 아무 데도 없었다. 예전 학교에서는 그저 ‘문제아’로 낙인찍혀 버렸고, 청소년 보호 시설에서는 자신을 ‘행동 장애’라고 단정 짓고, 마음을 나눌 친구조차 거의 없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헤런포드 학교에는 늘 유쾌하고 활기 찬 피트 선생님이 있었다. 한동안 제이슨을 유심히 지켜보던 피트 선생님은 제이슨에게 일기를 써 보라며 공책 한 권을 내민다. 그러자 제이슨은 ‘이따위 것 완전 종이 낭비야!’라고 빈정거리기도 하고, ‘내가 왜 이 바보 같은 일기장에 이런 걸 주절주절 쓰고 있지?’라고 짜증도 내고, ‘피트 선생님 생각이 틀렸다는 걸 보여 줄 거다.’라고 삐딱하게 굴기도 한다. 하지만 제이슨은 점점 글을 쓰는 데 몰입하여 십대 특유의 거친 입담으로 낙서하듯 자신의 이야기들을 쏟아 낸다. 그러면서 점점 일기장에 의지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일기장이 제이슨에게 유일한 탈출구가 되어 준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한 장을 남겨 둔 시점에 달라진 자신의 모습에 제이슨도 스스로 놀라워한다. 특히, 작가는 이야기 속 이야기인 ‘사냥꾼 소년 이야기’를 통해 제이슨의 심리 변화를 은유적으로 표현하여 읽는 재미를 더했다. 작가가 ‘이야기가 주는 힘’을 믿고 아이들과 이야기 치료 수업을 했던 경험을 녹여 낸 부분이기도 하다. 그리하여 제이슨의 자아를 사냥꾼 소년에 투영하여 재해석한 화가 박형동의 그림이 더욱더 돋보인다. 각자 상처의 강도나 마음의 무게는 다르겠지만, 마음 둘 곳 없는 십대들에게 제이슨의 변화는 분명 큰 위로가 되어 줄 것이다. 무엇보다도 누군가에게(설령 그게 일기장이라 하더라도!) 마음을 솔직히 털어놓고, 또 누군가가 그 마음을 진심으로 귀 기울여 주었을 때 얼마나 큰 위로를 받고 달라질 수 있는지 이 책은 잘 이야기해 주고 있다. [주요 등장인물] · 제이슨(주인공)-특기는 물건 집어 던지기, 취미는 쌈질과 선생님한테 대들기. 평소엔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지만, 사소한 자극에도 200% 폭발함. · 엄마-싱글맘으로 사는 현실이 고단해서 때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이곤 하지만, 제이슨을 굉장히 아끼고 사랑함. · 존 아저씨-엄마의 예전 남자 친구. 제이슨의 천적. 비열한 악마 기질이 있음. 마약 밀매 및 폭력 전과 있음. · 피트 선생님 - 제이슨의 담임. 옆에 있는 사람을 환장하게 할 정도로 활기가 넘침. 제이슨을 비롯해 반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다스리고 솔직하게 표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줌. · 리암 선생님 - 매번 900년은 계속될 것 같은 지루한 설교를 함. 제이슨을 항상 주시함. · 그밖에, 왕짜증 라주와 교활한 돌대가리 배리 등 골 때리는 제이슨네 반 녀석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