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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미디어숲 / 한지우 (지은이) / 2023.03.10
16,800원 ⟶ 15,120(10% off)

미디어숲청소년 정치,경제한지우 (지은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소양을 길러 줌과 동시에 일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돈과 관련한 인문학적 지혜를 알려 준다. MZ 세대의 인문학 멘토로 활동하는 저자는 모두가 부자를 꿈꾸는 시대에 과연 부자가 되면 행복한지에 대한 질문부터 던진다. 부모와 아이의 성격에 맞는 ‘부자 유형’을 제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룰 수 있는 ‘해피리치의 해피 마인드’ 개념을 설명한다. 행복한 부자라는 목표를 이룬 저자가 그 과정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물론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잘못된 부의 상식을 바로잡으며 돈을 다루는 능력을 어떻게 키울지를 다양한 예시와 근거를 통해 전달한다. 진화심리학, 뇌과학, 철학 등 분야를 넘나들며 행복한 부자가 될 그릇을 키우고 구체적으로 ‘돈’과 ‘행복’을 모두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준다. 부자의 그릇을 키워야 할 청소년 시기에 어디서도 배우지 못한 행복한 부자가 될 비밀을 만나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_새롭게 등극한 부의 강자, 해피리치 1장 슈퍼리치보다 해피리치를 꿈꿔라 . 누구나 한 번쯤 주체할 수 없는 ‘부(富)’를 꿈꾼다 . 부자들의 행복은 얼마나 지속될까? . ‘부’의 개념을 새롭게 리셋하라! . 부자라서 행복할까, 행복해서 부자일까? 2장 해피리치의 해피 마인드 1. _부자가 되면 행복해질 거라는 환상 깨기 . 행복하지 않아 돈을 쓰는 영 앤 리치 . 가짜 행복이 아닌 ‘진짜 행복’에 집중하기 3장 해피리치의 해피 마인드 2. _행복에는 생각보다 큰돈이 들지 않는다 . 진짜 부유함은 ‘격’이 다르다 . 해피리치가 말한다. “돈은 이렇게 쓰는 것이다!” . 뜬구름같은 ‘행복한 인생’도 결국 기술이 필요하다 4장 해피리치의 리치 마인드 1. _국어 문해력만큼 중요한 금융 문해력 . ‘돈’의 실체를 낱낱이 밝히다 . 잘못된 부의 상식 1. 부자는 태생부터 범상치 않은 인물이다 . 잘못된 부의 상식 2. 금수저는 영원히 행복할 것이다 . 잘못된 부의 상식 3. 지능이 높은 똑똑한 사람만 부자가 된다 . 잘못된 부의 상식 4. 부는 차근차근 순서대로 쌓인다 5장 해피리치의 리치 마인드 2. _행복을 벌어 돈을 사는 사람들 . 행복하게 부자가 될 수 있다. . 행복하게 부자 되는 법 1.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하지 않는 자동 부자 습관 . 행복하게 부자 되는 법 2. 나는 오늘도 출근이 즐겁다! . 행복하게 부자 되는 법 3. 주변의 사소한 일도 ‘나만의 일’로 만드는 자세 . 행복하게 부자 되는 법 4. 실험하듯 부를 키우기 6장 해피리치의 롤모델: 나만의 해피리치 롤모델이 있는가? . 롤모델이 왜 필요할까? . 해피리치의 전형, 스티브 워즈니악: “잡스, 나보다 행복하다고 할 수 있나?” . 투자자들의 영원한 멘토, 존 템플턴: “행복은 무작정 좇아가는 것이 아니라네.” . 세계 최초 투자 예술가, 앙드레 코스톨라니: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직업을 두 개나 가진 해피리치이다.” . 세상을 움직이는 자유주의자, 피터 틸: “소수가 아닌 다수의 자유를 위한 일, 그것이 나의 사명이다.” . 실천하는 경제학자, 무함마드 유누스: “단돈 3만 원만 있으면 가난에서 구제될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_부와 행복이 함께하는 해피리치의 삶을 꿈꾸며 ★★★★★ 행복한 부자들만 아는 비밀 인문학 멘토에게 배우는 행복한 부자가 되는 법! ★★★★★ “행복한 부자로 이끄는 청소년 인문학” 돈을 많이 벌면 우리는 행복할 수 있을까? 인문학 멘토에게 배우는 행복한 부자 되는 법! 내 아이만큼은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하는 것이 모든 부모의 마음이다. 그래서인지 아이들에게 금융 지식이나 재테크 방법을 알려 주는 책들은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듯이 돈은 행복을 위한 도구이지 돈만 많다고 해서 행복한 삶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돈을 버는 데 요구되는 마인드와 행복을 느끼는 데 요구되는 마인드는 다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부자가 될 수 있는 소양을 길러 줌과 동시에 일생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돈과 관련한 인문학적 지혜를 알려 준다. MZ 세대의 인문학 멘토로 활동하는 저자는 모두가 부자를 꿈꾸는 시대에 과연 부자가 되면 행복한지에 대한 질문부터 던진다. 부모와 아이의 성격에 맞는 ‘부자 유형’을 제시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이룰 수 있는 ‘해피리치의 해피 마인드’ 개념을 설명한다. 행복한 부자라는 목표를 이룬 저자가 그 과정을 통해 축적한 지식과 노하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물론 돈 버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빠지지 않는다. 잘못된 부의 상식을 바로잡으며 돈을 다루는 능력을 어떻게 키울지를 다양한 예시와 근거를 통해 전달한다. 진화심리학, 뇌과학, 철학 등 분야를 넘나들며 행복한 부자가 될 그릇을 키우고 구체적으로 ‘돈’과 ‘행복’을 모두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깨달음을 준다. 부자의 그릇을 키워야 할 청소년 시기에 어디서도 배우지 못한 행복한 부자가 될 비밀을 만나게 될 것이다. 청소년기는 행복한 부자의 그릇을 키우는 결정적 시기! 돈과 행복은 우리가 가장 바라는 인생의 가치다. 그래서 대다수 부모는 아이들이 부자가 되기를 바라고 동시에 또 행복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우리는 이렇게 가장 평범한 소망인 ‘돈과 행복’이라는 주제에 대해 어디에서도 배워 본 적이 없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도 정작 학교에서는 알려 주지 않는다. 거의 모든 청소년이 이 두 가지 주제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 채 성인이 되어 사회에 진출한다. 그리고 다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간다. 지금 세계 경제는 제로금리의 자산 가치 상승 시기에서 고금리의 경제 불황 시기로 경제 사이클이 하강하고 있다. 이렇게 갈수록 복잡해지고 빠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잘 대응하려면, 부에 대한 올바른 개념과 금융습관을 기르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다. 이 책의 저자는 사회에 진출하기 전인 청소년 시기야말로 돈과 행복의 함수관계, 돈의 본질과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최적의 때라고 말하며 이 책에 부와 관련한 개념 정립에서 마인드셋, 구체적 방법, 롤모델을 담았다. 부자가 되고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습관 만들기 이 책은 오직 돈만 벌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되고 행복해질 것처럼 주장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고리타분한 인문학 도서처럼 부에 대해 부정적으로 다루지도 않는다. 물질적 풍요와 정서적 행복을 균형 있게 누리고 싶다면 꼭 주목해야 할 책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해 어릴 때부터 갖춰야 할 소양을 상세하게 알려 준다. 또 경제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사는 데 가장 확실하고 올바른 방법인 ‘자동 부자 습관’을 설명한다. 흥미로운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청소년기에 필요한 돈에 대한 교양과 절약하는 습관, 효율적인 투자관이 자연스럽게 의식에 스며든다. 돈을 대하는 좋은 습관이 몸에 배면 많은 지식이 없어도, 또 굳이 큰 위험을 감수하지 않아도 경제적 자유에 도달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올바른 경제적 청사진을 그려야 한다. 그리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자동 부자 습관을 실천한다. 그 과정에서 이 책은 충실한 조력자의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뿐 아니라 부모, 교사가 함께 읽으며 인생에서 돈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고, 부를 어떻게 형성하며, 이를 통해 행복한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해 토론할 수 있게 도와준다. 부의 대가들은 부의 속성을 설명할 때 ‘돈’이 많음이 아닌 ‘조화로움’을 이야기합니다. 그들에 따르면 진정한 부자는 ‘돈’, ‘건강’, ‘관계’, ‘정신’ 등의 다양한 인생의 가치들을 삶의 중요한 기둥으로 여기고 이를 조화롭게 유지하며 진정한 행복을 누리는 사람입니다. 이런 부자들을 ‘품격부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들은 열심히 부를 키워나가고 이렇게 얻은 부를 ‘품격’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백만장자들은 철옹성처럼 단단한 경제 철학을 가지고 있어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이들이 절약을 실천하며 풍요롭게 사는 이유는 다른 어떤 더 큰 부자와 자신의 삶을 비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정신적으로 풍요롭기 때문에 정서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이들은 절약을 통해 여윳돈을 모았고 이 덕에 당장 하기 싫은 일을 해야 하는 압박감을 느낄 때 그것을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권도 쥐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절약을 하는 이유입니다.


공부의 신 강성태의 공부혁신 : The Change
중앙엠엔비 / 강성태 글 / 2009.01.20
12,000원 ⟶ 10,800(10% off)

중앙엠엔비청소년 학습강성태 글
성적 향상의 꿈이 이루어진다! 공부는 잘 하고 싶지만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지 못해 답답해하는 학생들을 위한 명쾌한 성적 향상 처방전!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공부사이트와 베스트셀러 『공부의 神』, MBC 「공부의 제왕」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학생들의 공부 멘토가 되어주었던 저자는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공부 솔루션을 제시한다. \'반복\', \'질문\', \'암기\', \'목표 설정과 계획\', \'슬럼프 극복 노하우\' 가 바로 저자가 내린 성적 향상 처방전. 50가지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문제점을 판단한 후, 이 다섯 가지 솔루션 중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골라서 읽어볼 수 있다. 또한, 평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공부의 제왕\' 출연진들의 성적 향상 노하우와 강성태군의 공부 수기도 함께 수록돼 흥미진진하다.프롤로그_이제는 당신이 보여줄 차례입니다 Step 1 반복으로 천재 넘어서기 round 1 공부에 관한 최고의 착각 / round 2 기억은 망각으로부터 시작된다 round 3 복습, 나누고 또 나누는 까닭 / round 4 양치기의 허망함 Step 2 질문하는 순간부터 공부는 시작된다 round 1 질문, 공부의 기본 / round 2 학원에 갔으면 돈을 벌어와야지 round 3 이유 있는 공부, 목표를 향한 공부 / round 4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Step 3 단순 무식한 암기법은 버려라! round 1 영어 단어, 왜 지문 속에서는 기억이 안 날까? round 2 암기, 분량 줄이는 비법 / round 3 암기 단서를 주는 인출의 원칙 Step 4 나를 들여다보라 지피지기 학습법 round 1 기록의 재발견, 나를 점검하라 / round 2 목표가 있는 사람은 눈빛부터 다르다 round 3 주간 단위로 목표를 잡아라 / round 4 집중의 마지막 카타르시스, 몰입 Step 5 지긋지긋한 슬럼프 극복하기 round 1 무조건 공부가 싫어질 때를 조심하라 / round 2 마음의 긴장을 조율하라 round 3 메모와 정리만으로도 공부의 길이 보인다 Step 6 공부의 제왕, 단기 성적 상승 비하인드 스토리 round 1 전체 평균이 17점 상승한 비결 / round 2 스톱워치로 공부시간을 재다_김경호 round 3 한 단어에 집착하지 말자_남윤구 / round 4 수학의 가능성을 보다_신동국 round 5 노력은 결실의 필수과정이다_이존석 round 6 성적을 올리려면 목표와 계획이 따라야 한다_채성민 round 7 늘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가지자_최민수 Step 7 나 강성태, 처음부터 공신은 아니었다 round 1 나를 키운 팔 할은 열등감 / round 2 한심하기만 했던 공신의 과거 round 3 버려라, 줄여라, 그리고 엑기스를 뽑아라 / round 4 죽을까 봐 무서워 공부 안 하냐? round 5 전격공개! 강성태의 고3 공부법 / round 6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 에필로그_마지막 당부 부모님들께 드리는 편지_엄마, 이제 한 번 믿어보세요 \"전교 330등에서 수능 0.01% 공신 된 강성태 고3 역전 공부법\" 이 시대의 공부 아이콘, 공신 강성태의 『공부혁신』이 출간됐다. 대학생들의 무료 공부사이트 공신닷컴의 운영자이자 베스트셀러 \'공부의 神\'의 저자인 강성태군은 MBC `공부의 제왕`을 진행하며 대한민국 학생들의 공부 멘토가 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서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해도 좀처럼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공부 솔루션을 제시한다.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은 길어도 성적은 안 올라 고민하는 학생, 단어나 공식을 죽어라 외워도 막상 시험에서는 낭패를 보는 학생 등 공부는 잘 하고 싶지만 자신만의 공부법을 찾지 못해 답답해하는 학생들을 위해 명쾌한 성적 향상 처방전을 내놓았다. 단기간 성적 향상 비법, 다섯 가지 솔루션 천재를 넘어설 수 있는 `반복`, 공부의 최고 기본이 되는 `질문`, 단순 무식한 방법이 아닌 전략적인 `암기`, 자신을 면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목표 설정과 계획`, 지긋지긋한 `슬럼프 극복 노하우`가 바로 저자가 내린 성적 향상 처방전. 평소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했던 \'공부의 제왕\' 출연진들의 성적 향상 노하우와 강성태군의 공부 수기도 함께 수록돼 흥미진진하다. 이 다섯 가지 솔루션은 저자 본인은 물론 \'공부의 제왕\' 출연진들이 큰 효과를 본 방법으로 학생들의 전체 평균은 한 달 만에 과목별 18점 상승, 심지어 언어영역에서 58점이나 상승한 학생도 있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초심으로 돌아가라 이 책은 기존의 여러 공부법 책들처럼 새로운 학습법을 무조건 따라 하라고 권하지 않는다. 그대신 지금까지 자신의 잘못된 공부법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라 말한다. 또 공부의 기본인 반복, 질문, 암기, 목표, 계획 등을 철저히 마스터해야 비로소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저자가 강조하는 `공부혁신`이다. 따라서 자신의 문제점을 항목별로 판단해볼 수 있는 50가지의 체크리스트를 제시했다. 각 항목당 체크한 숫자가 많은 학생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골라서 읽어볼 수 있다. 또 각 장마다 제시된 솔루션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어느 한 가지도 간과해서는 안 된다. 특히 취약한 부분을 파악하여 그 장을 반복해서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공신의 조건, 사교육을 뛰어 넘는 나만의 공부법 저자는 타고난 공부 천재가 아니다. 늘 고민이 많았고, 산만한 탓에 집중력도 뛰어나지 못했다. 열등감에 숨이 막힌 적도 있었다. 우황청심환은 시험 기간에 꼭 필요한 비타민과도 같았다. 하지만 자신만의 공부방식을 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거쳤다. 그런 자신만의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공부의 제왕\'에서는 그 흔한 오답노트나 학습 플래너도 사용하지 않았다. 일일 생활계획표가 고작. 학생들의 환경, 성적, 성격이 모두 달라 한 가지 공부 방식을 고집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또 좋은 학원, 고액 과외, 비싼 문제집이 공부를 잘하기 위한 해답은 아니다. 사교육은 수단일 뿐, 결코 성적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 아니라는 것. 이 책의 공부법은 대부분 심리학을 바탕으로 한다. 그 원리와 사례를 토대로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하고 자신만의 학습법을 찾는 것이 바로 중요한 요소. 즉 공신이 되는 조건이라 할 수 있다.
2023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청소년
소설,일반 / 시사상식연구소 (지은이)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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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청소년 학습시사상식연구소 (지은이)
꼭 알아야 하지만 따로 시간 내서 공부하기는 어려운 상식들을 한 권에 모았다. 시사상식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생각이 자라나는 인문학에서는 동서양의 철학부터 역사, 예술을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신문기사에 들어간 어렵고 딱딱한 용어들을 말랑말랑하게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준다.핵심공략법 말랑말랑 신문 읽기 신문이 술술 읽혀야 상식이 쌓인다 쉽고, 빠르게 시사상식을 쌓는 공부법을 공개한다 Ch1 생각이 자라나는 인문학 (1) 철 학 01 서양철학 02 동양철학 (2) 미 술 01 <바벨탑> 02 <이삭 줍는 여인들> 03 <한국에서의 학살> 04 <환전상과 그의 아내> 05 <튤립 광기에 대한 풍자> 06 <메두사호의 뗏목> 07 <페스트> (3) 역 사 01 서양문명의 요람, 폴리스 02 고대 문명의 두 중심지, 아테네와 스파르타 03 동서양의 충돌, 페르시아 전쟁 I 04 동서양의 충돌, 페르시아 전쟁 II 05 동방을 제패한 영웅, 알렉산드로스 06 로마의 성장과 군사대국을 향한 진검승부 07 로마제국의 쇠망과 기독교의 탄생 Ch2 정치·법률 001 헌 법 제7공화국, 올 수 있을까? 002 헌법재판소 대한민국을 지키는 마지막 보루 003 전시작전통제권 군사 주권, 아직은 이른 건가요? 004 청와대 국민에게 문을 연 대통령의 공간 005 이해충돌방지법 미공개정보에 의한 공직자의 사전이득 원천봉쇄 006 특별검사제 특히 별일이 생겼을 때 007 사전투표제 투표, 어디서나 간편하게 할 수 있다고! 008 검수완박·검수원복 검찰 수사권은 과연 어디로? 009 대체공휴일법 잃어버린 빨간 날을 돌려드립니다 010 국정감사·국정조사 국정을 감시하는 매의 눈 011 국 회 국민에게 힘이 되어야 할 국회 012 탄 핵 나라님도 잘못하면 쫓겨납니다 013 불체포특권 국회의원의 불합리한 특권?! Ch3 경제·경영 014 추가경정예산 나라의 곳간이 부족해졌다 015 투 기 투자와는 무엇이 다를까 016 양적완화 막힌 돈 줄 뚫어주는 중앙은행의 돈 풀기 017 체리슈머 최소한의 자원으로 이익을 극대화! 018 엥겔지수 치솟는 식탁물가, 서민 등골 더 휘겠네 019 블랙스완 검은 백조가 나타나면 엄청난 일이... 020 ESG 경영에 사회적 책임을 담다 021 매칭그린트 기부는 1+1, 마케팅 효과는 1+2 022 환 율 외국 돈의 가격 ‘환율’,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023 그린플레이션 친환경의 딜레마 024 국민연금 국민연금은 또 하나의 세금? 025 DSR 대출을 더 깐깐하게! 026 출구전략 이제 다시 원위치로 돌려놔 볼까? 027 최저임금 최저임금 1만원의 시대가 올까요? 028 기준금리 돈에도 기준이 있는데, 금리에는 없을쏘냐? 029 리디노미네이션 100만원이 10만원이라면? 030 RE100 환경을 지키겠다는 기업들의 자발적 약속 031 국제유가 기름 값이 세계를 주무른다 032 선 물 선물거래, 왜 하는 건가요? 033 K-택소노미 한국형 산업 녹색분류체계 Ch4 사회·교육 034 가스라이팅 당신은 잘못됐고 그것은 내가 결정한다 035 제로 웨이스트 일상 속 쓰레기 줄이기! 036 리셀러 먼저 사서 비싸게 파는 사람이 진짜 임자 037 소득 크레바스 은퇴와 동시에 시작되는 먹고 살 걱정 038 플랫폼 노동자 우리도 어엿한 노동자입니다 039 성인지감수성 성차별을 인지하는 민감한 감수성 040 조용한 사직 받은 만큼만 일할 겁니다 041 고교학점제 고등학생도 수강신청을 한다?! 042 젠트리피케이션 모두 함께 살 수는 없나요? 043 문해력 당연한 시민사회의 소양 044 학교폭력 가해자 처벌은 확실하게! 피해자 보호는 튼튼하게! 045 프랑켄푸드 돌연변이 농산물, 재앙인가? 축복인가? 046 마약류 오남용 마약류 의약품도 잘못 사용하면 마약입니다 047 고령화 점점 늙어가는 대한민국 048 MZ세대 대한민국을 주름잡는 새로운 세대 049 사이버 렉카 남 물어뜯어 돈 버는 사람들 050 만 나이 통일법 빠른 생일은 이제 그만!? 051 뉴 노멀 우리는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 052 지방소멸 사람이 없으면 도시도 없다 053 소비기한 이제는 유통기한이 아닌 소비기한! 054 아동수당 출산율 제고를 위한 필살기? 055 엔데믹 코로나19와 함께 하는 생활 056 디지털 격차 이것은 어떻게 쓰는 물건인고 Ch5 국제·외교 057 선진국 대한민국, 선진국의 자리에 오르다 058 난 민 난민은 언제 어디에나 있다 059 기후변화협약 기후변화는 누구의 책임일까? 060 세컨더리 보이콧 제3자도 가만두지 않겠다! 061 강제동원해법 누구를 위한 해법일까? 062 북대서양조약기구 러시아에 맞서는 서방의 군사동맹 063 자위대 자위대는 일본의 진짜 군대가 될까? 064 G20 글로벌 경제를 움직이는 리더들의 모임 065 쿼 드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안보 모임 066 CPTPP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067 인플레이션 감축법 세계를 향한 미국의 횡포?! 068 영유권 분쟁 네 땅 내 땅 따지다 전쟁 나겠네 069 위구르족 인권탄압 중국판 굴라크? 070 한미 미사일 지침 우주 주권 회복한 대한민국 Ch6 문화·미디어 071 세계 3대 문학상 위대한 문학가에게 072 세계 3대 영화제 세계가 주목하는 레드카펫! 073 반달리즘 문화재만은 파괴하면 안 돼요! 074 세계 4대 뮤지컬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명작! 075 도슨트 깊이 있는 감상을 위한 도슨트 076 유네스코 세계유산 인류가 보호해야 할 보편적 가치 077 노벨상 꿈의 시상, 최고의 명예 078 소프트파워 세계를 아우르는 부드러운 힘 079 다크투어리즘 빛과 어둠을 함께 080 엠바고 특종을 잡아라! 그래도 지킬 건 지켜야지~ 081 스낵컬처 과자처럼 가볍게 맛보는 콘텐츠 082 디지털 복원 문화재를 가상공간에서 만난다 Ch7 과학·IT 083 NFT 거품인가, 혁신인가 084 희토류 첨단산업계의 비타민, 누가 많이 갖고 있나? 085 4차 산업혁명 융합으로 이루는 변화 086 인공지능 인간을 뛰어넘는 기계의 두뇌 087 웨어러블 미래를 입는다 ‘웨어러블 컴퓨터’ 088 메타버스 슬기로운 가상생활 089 누리호 대한민국, 우주강국의 반열에 오르다 090 저궤도 위성통신 그냥 인공위성과는 달라! 091 6G 이제는 5G를 넘어 6G의 시대!? 092 그래핀 꿈의 신소재가 떴다! 093 우주쓰레기 사람은 우주도 더럽힌다?! 094 차세대배터리 안전과 효율,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095 클릭화학 딸깍 딸깍, 분자의 퍼즐을 끼워 맞추다! 096 변이 바이러스 바이러스의 오점이자 최대 생존무기 Ch8 Hot People 097 일론 머스크 일론 머스크의 무모한 도전 098 윤석열 검찰총장 줄신의 대통령 099 조 바이든 미국을 이끄는 ‘캡틴 아메리카’ 100 시진핑 시진핑 리더십, 중국은 독재로 101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희극 배우에서 조국을 이끄는 영웅으로 102 블라디미르 푸틴 21세기의 차르 103 에마뉘엘 마크롱 재선 성공한 대통령, 다음 과제는 국민통합? 104 기시다 후미오 두 번의 선거 승리, 지지율은 불안 105 황동혁 세계를 매혹한 오징어게임의 아버지 106 제롬 파월 올빼미파? 매파? 세계 경제대통령 107 이재용 돌아온 삼성의 총수 Ch9 말랑말랑 토막상식 밥만 먹으면 꾸벅 꾸벅, 춘곤증과 식곤증 독사도 자기 독에 죽을까? 뱀독의 비밀 ‘야채’의 기원은 일본어? 채소와 야채의 차이 중앙아메리카에서 온 까만 보물, 황금보다 카카오! 멋이 아니라 열등감의 산물, 하이힐의 역사 자동차의 원조?! 전기자동차 귀차니즘으로 탄생해 모략으로 이용되다, 샌드위치의 탄생똑똑한 청소년은 보는 책부터 다르다 청소년 시각에 맞는 분야별 최신 시사를 쉽고, 재미있게 정리 시사키워드를 영역별로 알아보고 관련 기사와 퀴즈로 한층 높은 이해·복습 폭넓은 시각을 갖추기 위한 시사정보들로 수능·수시·면접·토론 대비 어려운 시사상식을 말랑말랑한 설명으로 시작하기 말랑말랑 신문 읽기 - 신문, 어떻게 읽어야 할까? Ch1 생각이 자라나는 인문학 - 지성인이 되기 위한 필수 인문학 학습 Ch9 말랑말랑 토막상식 - 우리 사회 트렌드 살펴보기 2015 개정 교육과정 도입 이후 서술형으로 평가 방향이 바뀌고, 대입 면접에서도 사회현상에 관한 배경지식을 묻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청소년 여러분들이 평소에 꾸준히 상식을 쌓아두지 않으면 입시 준비에 어려움을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신문으로 공부하는 말랑말랑 시사상식 청소년>은 바로 이런 청소년 여러분을 위한 책입니다. 꼭 알아야 하지만 따로 시간 내서 공부하기는 어려운 상식들을 한 권에 모았습니다. 시사상식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생각이 자라나는 인문학에서는 동서양의 철학부터 역사, 예술을 이야기를 통해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정치·경제·사회·문화 등의 신문기사에 들어간 어렵고 딱딱한 용어들을 말랑말랑하게 청소년 여러분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줍니다. 이렇게 기초부터 하나하나 탄탄하게 쌓아 올리면 어느새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술술 풀어낼 수 있는 시각이 생길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센스 있는 인기인은 물론이고, 토론과 서술형 평가, 면접에 강한 논리적인 청소년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 민속의 유래
비엠케이(BMK) / 박호순 지음 / 201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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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엠케이(BMK)청소년 인문,사회박호순 지음
우리가 알고 있는 민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현대화 속에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과 그에 따른 유래를 찾아 정리하고, 우리 민속이 왜 그렇게 이어 오게 되었는지를 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우리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후손에게 전하여, 특히 청소년들로 하여금 예(禮)를 바탕으로 한 곱고 바른 인성을 기르게 함에 그 목적이 있다. 더불어 우리 민속에 나타난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찾아 후손에게 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바른 인성을 길러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 제Ⅰ장 세시 풍속(歲時風俗) 01 우리 설과 까치설의 어원(語源) / 14 02 신위(神位)와 차례상?제사상은 왜 북쪽으로 모시는가? / 20 03 세배로 간주(看做)되는 문안비(問安婢)와 세함(歲銜) / 26 04 야광귀신이 정말 체의 구멍 수를 셌을까? / 31 05 풍년 기원(豊年祈願)의 쥐불놀이와 달맞이 불놀이 / 35 06 정월 열나흗날 잠자면 눈썹 센다 / 41 07 정월 열나흗날 오곡밥과 나물, 그리고 나무 아홉 짐 / 46 08 부럼 깨물기와 귀밝이술, 그리고 더위팔기 / 52 09 과일나무도 시집을 보낸다 / 57 10 액(厄)막이연과 전술(戰術)에 이용된 연(鳶) / 62 11 놋다리밟기의 놋다리는 비단다리[羅橋(나교)]다 / 69 12 줄다리기는 여자 편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 / 75 13 중화척(中和尺)은 중용(中庸)의 정사(政事)를 의미한다 / 79 14 머슴날에 노비 송편 먹고 1년 농사를 시작한다 / 84 15 삼짇날에 화전놀이 간다 / 89 16 한식날은 묘제(墓祭)를 지내고 찬밥 먹는다 / 93 17 초파일의 탑돌이와 연등 달기 / 98 18 단오절의 의미와 초(楚)나라 굴원(屈原) 이야기 / 103 19 그네뛰기를 왜 추천(?韆)이라고 하였을까? / 108 20 수릿날 떡이 정말 수레바퀴를 닮았을까? / 113 21 태종 임금이 내리게 하는 태종우(太宗雨)와 기우제(祈雨祭) / 118 22 동류(東流)에 머리 감는 유두일(流頭日) / 123 23 삼복(三伏) 더위와 시절 음식(時節飮食) / 128 24 삼복(三伏)의 천렵(川獵)과 어죽(魚粥) / 132 25 칠월 칠석의 견우와 직녀 / 137 26 백중(百中)은 머슴 잔칫날 / 143 27 우란분회(盂蘭盆會)와 49재(齋)의 의미 / 147 28 추석과 송편 / 152 29 거북아 거북아 놀아라 / 157 30 강강술래, 강강수월래 / 163 31 동동팔월의 반보기 / 167 32 중양절의 국화전(菊花煎)과 국화주(菊花酒) / 172 33 가갸날은 한글날 / 177 34 단군 신화(檀君神話)와 개천절(開天節) / 183 35 동지(冬至)와 팥죽 / 188 36 12월의 납일(臘日)과 납약(臘藥) / 194 37 손 없는 윤달[閏月(윤월)] / 200 제Ⅱ장 일반 풍속(一般風俗) 01 왼새끼로 만든 금줄 / 206 02 백일상(百日床)의 백설기는 누구를 위한 떡일까? / 209 03 너 ○○ 하면 엄마 죽는다 / 213 (1) 너 생쌀[生米(생미)] 먹으면 엄마 죽는다 / 214 (2) 너 밤에 손톱 깎으면 엄마 죽는다 / 214 (3) 너 비 오는 날 머리 감으면 엄마 죽는다 / 215 (4) 너 대나무 지팡이 짚으면 엄마 죽는다 / 217 04 망자(亡者)를 잉태하는 둥근 무덤 / 218 05 짐승을 제어(制御)하는 워낭 소리 / 221 06 어디든지 딱 들어맞는 안성맞춤(安城 -) / 225 07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숫자 3(三) / 229 제Ⅲ장 절기(節氣)와 간지(干支) 01 24절기(節氣)와 72절후(節候) / 238 02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 / 260 (1) 십간(十干)의 의미 / 260 (2) 십이지(十二支)의 의미 / 265 03 십이지(十二支)의 열두 동물 / 271 (1) 열두 동물의 유래 / 271 (2) 열두 동물의 상징적 의미 / 277 참고 문헌 / 286 2014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온고지신으로 인성 기르기 우리 민속의 유래를 알면 일석이조! 효과가 두 배!! - 궁금하면 책을 봐 ~ 요! 초·중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민속 관련 문제도 해결하고!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계승하여 온고지신으로 인성도 기르고! 우리가 알고 있는 민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누구나 한번쯤은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모르고 있는 우리 민속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그 유래는 무엇일까? 설이나 한가위 같은 명절에 행하는 다양한 세시 풍속을 아는 것만으로 우리 민속을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아닐 것이다. 조상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민속 중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모르고 있는 민속들이 더 많을 것이다. 물론 몰라서 모르는 것도 있겠지만, 알면서도 잘 모르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우리 설과 까치설의 유래부터 정월 대보름의 민속, 놋다리밟기와 다리밟기, 줄다리기, 화전놀이, 한식 묘제, 탑돌이와 연등 달기, 단오와 그네, 유두일과 삼복 더위, 칠월 칠석의 견우와 직녀, 우란분회와 49재, 추석과 송편, 거북놀이와 강강술래, 가갸날인 한글날, 단군 신화와 개천절, 동지와 팥죽, 금줄과 백일상, 둥근 무덤, 워낭 소리, 24절기와 72절후, 십간과 십이지, 열두 동물의 유래 등 우리 민속의 유래가 우리 민족의 정서를 바탕으로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그 중 정월 대보름 아침 해뜨기 전에 행하던 3가지 풍속 중 하나인 ‘부럼 깨물기’는 요즘도 전국적으로 행하고 있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민속이다. 부럼을 깨물며 한 해 동안 몸에 종기가 나지 않기를 바라는 주술적인 의미와 더불어, 먹거리가 귀하던 시절에 견과류를 섭취하여 우리 몸에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 주던 건강을 위해 유익한 풍속이다. 그리고 정월 대보름 밤에 행하던 ‘다리밟기’는 고려 때부터 전해 오는 풍속으로, 남녀 구분 없이 밤새도록 길거리를 가득 메울 정도로 성행하였다고 한다. 남녀들이 밤새도록 길거리를 메워가며 돌아다녔으니 평소 보고 싶은 사람(?)도 몰래 만나지 않았을까? 결국에는 조선 시대에 조정에서 이를 금하였지만, 그 당시 바깥출입이 자유롭지 못했던 부녀자들에게는 마음 놓고 세상 구경을 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이다. 지금의 걷기 운동과 같아서 건강을 위해 권장할 만한 풍속이다. 이 외에도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 민속들이 우리의 관심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는 현실은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예를 들어, 설을 맞아 부인들이 정월 초삼일부터 보름 사이에 여자아이종을 예쁘게 단장시켜 일가친척에게 보내어 새해 문안을 드리게 한 ‘문안비(問安婢)’나, 세배를 받는 상급 관원의 집에서 대문 밖에 마련해 둔 쟁반에 세배를 하러 온 하급 관리들이 종이쪽지에 자신의 이름을 쓴 명함을 놓고 가는 ‘세함(名銜)’이라는 제도는 이웃을 배려하는 우리의 아름다운 풍속으로 우리에게는 약간은 생소한 내용들이다. 또 전쟁에서 전술에 이용된 전술연, 2월 삭일(朔日 : 초하루) 머슴날에 먹던 노비송편, 경기도 이천의 거북놀이, 추석 다음날 행하던 풍속인 반보기 등도 우리가 모르고 들으면 고개를 갸웃거리겠지만 알고 보면 재미있는 우리의 민속들이다. 이 책에서는 현대화 속에 점점 사라져 가는 우리 민속과 그에 따른 유래를 찾아 정리하고, 우리 민속이 왜 그렇게 이어 오게 되었는지를 찾는 과정에서 나타난 우리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후손에게 전하여, 우리 국민, 특히 청소년들로 하여금 예(禮)를 바탕으로 한 곱고 바른 인성을 기르게 함에 그 목적이 있다. 더불어 우리 민속에 나타난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찾아 후손에게 전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온고지신(溫故知新)으로 바른 인성을 길러 밝은 미래를 활짝 열어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
파일럿의 진로탐색 비행
누벨끌레 / 최재승 글 / 201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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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벨끌레청소년 자기관리최재승 글
저자는 민과 군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방대한 자료를 정리했다. 청소년들이 정보가 미비해 미처 알지 못한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어 항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좋은 진로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008 프롤로그 016 제1장 항공우주산업의 과거, 현재, 미래 항공우주산업이란? 항공우주산업의 특성 우리가 만든 훈련기, 세계 하늘 위를 날다 034 제2장 세계 주요국의 항공우주산업 우주개발산업은 선진국만 한다?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는 항공산업 군용 항공기의 발전 060 제3장 우리나라의 항공우주산업 우리나라도 인공위성을 쏜다 군용기가 이끌어 가는 우리나라의 항공산업 항공산업의 또 다른 얼굴, 인천국제공항 082 제4장 항공 전문직의 종류와 역할 항공 전문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자격증명이 필요할까? 저 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어 있지? 아, 이래서… 조종사, 항공정비사가 부족하다는데… 140 제5장 조종사가 되는 길 조종사에 대한 궁금증 날자! 날자! 하늘 위로 조종사는 몸에 상처가 나도 안 되나요? 운항 인턴도 있다는데… 192 제6장 항공정비사가 되는 길 항공정비사에 대한 궁금증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곳도 있다는데… 은퇴가 없는 항공정비사 비행기 있는 곳이면 어디든… 210 제7장 항공교통관제사가 되는 길 항공교통관제사 대한 궁금증 항공교통관제사 양성기관 시력이 좋아야 하는 항공교통관제사 항공교통관제사는 공무원이다 226 제8장 운항관리사가 되는 길 운항관리사에 대한 궁금증 자격증 없이 취업할 수 있는 예비 운항관리사 234 에필로그 249 부록-사진들 군용 항공기 민간 항공기 파일럿이 본 하늘과 땅 인생의 멘토가 있다는 것은 행운을 거머쥔 것과 마찬가지다. 민간 항공사 기장인 저자는 우연찮게 인터넷 검색을 하다 항공전문 직업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청소년들에게 전해지는 것을 목격하고서는 열심히 댓글을 달며 잘못된 정보를 수정해 갔다. 생각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관심을 보였다. 저자는 자신의 진로를 미처 선택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항공 관련 전문직업군의 세계를 꼼꼼히 펼쳐 보였다. 지금은 직접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발걸음을 내딛고 마침내 그 경험을 책으로 집필하게 된 것이다. 조종사, 항공정비사, 항공교통관제사, 운항관리사 등의 항공전문직업군의 세계는 간절히 원하는 사람이 미리 준비하고 대처해야만 이룰 수 있는 꿈이다. 그 문은 좁기만 하다. 비용도 만만치 않아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는 사람도 많다. 그러나 아는 만큼 보인다고 미리 정보를 알고 있으면 적은 돈으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길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민과 군의 경계를 넘나들며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방대한 자료를 정리했다. 청소년들이 정보가 미비해 미처 알지 못한 분야까지 아우르고 있어 항공분야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좋은 진로지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즌 파이어 2
놀(다산북스) / 팀 보울러 지음, 서민아 옮김 / 2010.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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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산북스)청소년 문학팀 보울러 지음, 서민아 옮김
<리버보이>, <스타시커>의 작가 팀 보울러의 성장소설. <프로즌 파이어>는 팀 보울러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시련을 통과하며 성장통을 겪는 10대의 이야기이다. 여기에 인생에 대한 성찰과 철학적 사유가 더해져 더욱 깊고 넓은 울림을 만든다. 한 소녀가 스스로의 아픔을 마주하며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그린다. 당찬 열다섯 살 소녀 더스티는 둘도 없이 믿고 따랐던 조쉬 오빠가 갑자기 사라진 후 혼란에 빠진다. 조쉬 오빠의 실종이라는 힘든 일을 겪으면서 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빠는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 더스티는 겉으로는 여전히 씩씩한 말괄량이 소녀다. 때로는 어른보다 더 대범하고, 누구보다 용기 있는 여자아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오빠를 잃은 지 2년이 넘도록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어쩌면 마음속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오빠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도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라 끊임없이 오빠를 찾아 헤맬 수밖에 없다. 그때, 신비한 소년이 나타난다. 오빠와 더스티 둘만이 알고 있는 말을 건네며.로 30만 독자를 감동시킨 성장소설의 대가 팀 보울러에게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걸작 ★★★ 2007년 헐 북 상(Hull Book Award) 수상 ★★★ 2007년 하이랜드 북 상(Highland Book Award) 수상 ★★★ 2007년 레드브릿지 북 상(Redbridge Book Award) 수상 ★★★ 2007년 스탁포트 스쿨스 북 상(Stockport Schools Book Award) 수상 ★★★ 2008년 사우스 라나크셔 북 상(South Lanarkshire Book Award) 수상 전 세계 21개국 10대들의 영혼을 울린 두 남매의 이별이야기 가장 아름다운 치유 성장소설《프로즌 파이어》출간 ■ 이 책은…… 와 로 전 세계인들의 마음을 뒤흔든 팀 보울러는 국내에서도 50만 명 이상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성장소설의 대가다. 를 제치고 심사위원단 만장일치로 카네기 메달을 거머쥔 는 ‘팀 보울러 신드롬’을 이끌어내며 성장소설의 고전이 되었다. 하지만 팀 보울러의 진화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가장 아름다운 치유 성장소설, 팀 보울러 최고의 걸작이라는 영국언론의 격찬과 함께 로 다시 돌아왔다. 는 팀 보울러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시련을 통과하며 성장통을 겪는 10대의 이야기를 그린다. 10대의 성장통을 환상적인 스타일로 탁월하게 직조하는 그의 감각과 장기는 여전하다. 여기에 인생에 대한 성찰과 철학적 사유가 더해져 더욱 깊고 넓은 울림을 만들어냈다. 게다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러적 요소가 가미되어 한순간도 책에서 눈을 뗄 수 없다. “마지막 한 줄을 다 읽을 때까지 한순간도 손에서 놓지 못한다”는 현지 언론의 평가는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영미작가 최초로 온라인서점 전격 연재! 한국 독자들만을 위한 일주일 치유 메시지 공개 는 영미작가 최초로 온라인서점 알라딘에 연재되면서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팀 보울러의 신작 소식을 이제나 저제나 기다려온 팬들은 거의 1년 만에 공개되는 그의 작품을 열렬하게 환영했다. 한국 독자들에 대한 팀 보울러의 사랑 역시 각별하다. 그는 2008년 한국을 방문했던 기억이 아직도 행복하게 남아 있다는 인사와 함께 연재 오프닝 메시지를 보내왔다. 일주일에 한 번씩 한국 독자들만을 위한 치유 메시지도 공개하고 있다(치유 메시지는 다산책방 네이버 카페(www.cafe.naver.com/dasancb)에서 독점 공개 중이다). 일주일 동안 자신은 어떻게 지냈는지, 주변 풍경이 무엇을 보여주었는지, 그리고 그 안에서 독자들에게 전하고픈 이야기는 무엇인지를 오로지 한국 독자들만을 위해 들려준다. 공간은 다르지만 똑같은 일주일을 사는, 저 멀리 바다 건너에서 작가가 보내오는 이야기는 소소하면서도 가슴을 울리고 짧은 문장이지만 긴 여운을 남긴다. 팀 보울러의 치유의 메시지는 에만 담겨 있지 않다. 어떤 치유는 작가와 독자의 소박한 소통에서도 이루어진다. “혹시…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린 적 있으세요?” 열여섯 살 소년이 상처투성이 소녀에게 들려주는 가장 아름다운 치유의 비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오빠를 찾아 헤매는 열다섯 살 소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가슴 아파하는 이들에게 나타나 그 사람의 마지막 말을 똑같이 건네는 신비한 소년 당찬 열다섯 살 소녀 더스티는 둘도 없이 믿고 따랐던 조쉬 오빠가 갑자기 사라진 후 혼란에 빠진다. 조쉬 오빠의 실종이라는 힘든 일을 겪으면서 엄마는 집을 나갔고, 아빠는 무기력증에 시달리고 있다. 더스티는 겉으로는 여전히 씩씩한 말괄량이 소녀다. 때로는 어른보다 더 대범하고, 누구보다 용기 있는 여자아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오빠를 잃은 지 2년이 넘도록 그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어쩌면 마음속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오빠는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그래도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라 끊임없이 오빠를 찾아 헤맬 수밖에 없다. 그때, 신비한 소년이 나타난다. 오빠와 더스티 둘만이 알고 있는 말을 건네며. 소년은 더스티에게 아픔을 정면으로 맞닥뜨리게 한다. 인간의 나약한 내면은 상처를 마주하지 못한다. 두려움은 상처를 왜곡시킨다. 하지만 사실을 받아들여야만 치유가 이루어진다. ‘받아들임’ 자체가 치유의 중요한 과정이다. 더스티는 소년을 통해 자신의 상처를 응시할 수 있을까. 상처를 받아들이는 힘든 과정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까. 어떤 아픔이든 오로지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 “미안해 꼬마 더스티, 잘 있어 꼬마 더스티” 는 한 소녀가 스스로의 아픔을 마주하며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뜨거운 문체로 그려낸다. 하지만 그 과정은 차갑기 그지없다. 소년은 더스티에게 말한다. “넌 지금 가장 큰 수수께끼가 조쉬 오빠라고 생각하지? 하지만 그렇지 않아. 가장 큰 수수께끼는 너 자신이야. 정말 중요한 수수께끼는 오로지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해.” 더스티는 소년의 발자국을 따라 홀로 레이븐 산을 오르며 무섭도록 생소한 상실감에 현기증을 느낀다. 왜 혼자 힘으로 해결해야 하냐고 수백 번을 되묻는다. 외로움이 견딜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럽게 덮쳐왔고, 환한 빛이 짙어질수록 고통은 더욱더 커져만 갔다. 그리고 2년 넘게 꾹꾹 참았던 눈물이, 마침내 흐르기 시작했다. 흐르는 눈물은 그대로 내버려두어야 한다. 팀 보울러는 언젠가 이런 말을 했다. “10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하고 가장 강하며 가장 상처받기 쉽고 그만큼 상처를 치유하기도 쉽다. 나는 이 시대의 청소년들과 내면에 어린아이를 숨겨놓은 어른들을 위해 글을 쓰고 싶다.” 10대들은, 그리고 어른들은, 우리는 그런 존재다. 자연이 인간의 형태를 지닌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열여섯 살 소년이 가족을 떠나 다시는 돌아가지 않는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각종 루머와 편견이 폭력과 복수를 만들어낸다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삶과 죽음의 경계가 사라지고, 모든 창조물들이 불타 없어지기 시작하면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소녀에겐 무슨 일이 생길까요?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이 소설 입니다. - 팀 보울러의 연재 오프닝 메시지 中
16살, 꿈이 너의 미래를 바꾼다
흐름출판 / 잭 캔필드.켄트 힐리 지음, 노지양 옮김 / 2010.02.25
11,000원 ⟶ 9,900(10% off)

흐름출판청소년 자기관리잭 캔필드.켄트 힐리 지음, 노지양 옮김
전 세계 1억 청소년들의 멘토, 잭 캔필드가 전하는 성공의 원칙 비전 편.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공저자인 잭 캔필드와 켄트 힐리가 꿈을 이루어주는 20가지 성공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면서 그들에게 발견되는 공통점을 잘 알고 있는 잭 캔필드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10대 시절을 보낸 바 있는 켄트 힐리의 조합은, 잔소리나 그럴싸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울림이 있는 진심 어린 조언들이다. 기존의 청소년 자기계발서와 달리 명언, 실전사례, 팁, 핵심내용 정리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소설을 읽듯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텍스트만 빽빽한 책들과 달리 중간 중간 핵심 내용을 강화해주거나 기억에 오래 남는 명언들, 실제 인물들의 경험담은 책을 읽은 감동을 더 깊고 오래 기억하게 해준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to-do list로 실전에 필요한 마음가짐이나 자세 등을 정리해주고 있어 이 리스트만 익혀도 매우 알차다.들어가기 내 꿈이 나의 미래를 만든다 저자 소개 1장. 내 인생은 내가 100퍼센트 책임진다 1. 성공은 ‘나’로부터 시작된다 2.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3. 문제의 해답을 자신에게서 찾아라 4. 변명하지 말고 책임을 져라 5. 불평불만은 이제 그만! 6. 내 인생을 바꾸는 것은 나 7. 운명을 바꾸는 인생의 공식 8. 불평하기보다 받아들여라 9. 결과에 대해 부정하지 마라 10. 경고 사인에 귀를 기울여라 11. 나에게 힘을 주는 말을 반복하라 12. 항상 진실을 마주 대하라 2장.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믿는다 1. 믿음을 선택하라 2.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3. 한계를 정하지 마라 4. 자신의 가능성을 믿어라 5. 다른 사람의 응원과 지지를 얻어내라 6. 믿으면 이룰 수 있다 7.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라 3장. 내가 원하는 것을 찾는다 1. 현실적으로 자신을 바라보라 2. 다른 사람의 꿈을 대신 살지 마라 3. 자기가 원하는 것을 찾아라 4. 자기가 원하는 것을 만들어나가라 5. 꿈에 한계를 두지 마라 6. 자기가 원하는 것에 집중하라 7. 101가지 리스트를 만들어라 8. 생각만 하지 말고 설계하라 4장. 나만의 목표를 정한다 1. 삶의 방향을 정하라 2. 능동적인 자세로 나아가라 3. 목표가 잘못되었다면 수정하라 4.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 5. 자신의 목표 선언문을 만들어라 6. 목표를 행동으로 옮겨라 7. 항상 목표를 되새겨라 5장.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된다 1. 긍정적으로 생각하라 2. 단점보다 장점을 찾아라 3. 위기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아라 4. 경험을 적극 활용하라 6장. 목표를 점검한다 1. 목표는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2. 자신의 도전정신을 자극하라 3. 목표와 친해져라 4. 목표를 이루기 위한 5가지 노하우 5. 목표 달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세 가지 방해물 6. 목표의 최종점은 자신을 완성하는 것 7. 지금 시작하라 7장. 나는 할 수 있다고 믿는다 1. 한발 더 나아가라 2. 된다 된다 나는 된다 3. 긍정적 자기 암시 4. 긍정적 자기 암시를 위한 7가지 원칙 5. 자신만의 긍정적 자기 암시를 만들어라 6. 내가 믿으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8장. 꿈을 마음속에 그린다 1. 원하는 것을 실제로 그려라 2. 꿈이 이루어진 것처럼 상상하라 3. 항상 긍정적 이미지를 떠올려라 4. 꿈을 미리 보는 능력을 훈련하라 5. 비전 보드를 만들어라 6. 매일 연습하라 9장. 꿈을 이룬 것처럼 행동한다 1. 성공을 리허설하라 2. 자신의 미래를 실제로 재현해보라 3. 수시로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라 10장. 끝까지 매달린다 1. 스스로 기회를 찾아나서라 2.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하라 3. 신념을 갖고 나아가라 4. 직접 겪어보라 5. 포기하지 말고 매달려라하루라도 일찍 나에게 맞는 꿈을 찾고 미래를 준비하는 10대가 결국 성공한다! 왜 어떤 사람들은 에너지가 넘치고, 부유하며,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으면서 좋은 인간관계까지 모두 갖추었을까? 그들은 유전적으로 더 우수한 머리와 재능을 갖고 태어난 것일까? 사실 꿈을 이룬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으로 어떤 경향, 패턴, 특징이 있다. 그들은 모두 비슷한 기술과 습관을 발전시켰는데, 우리는 그들의 공통점을 찾아 배우면 된다. 잭 캔필드와 켄트 힐리는 이 책에서 그들의 공통점을 20가지로 정리해 핵심만 알려주고 있다. 물론 우리는 모두 남들과 다른 조건을 갖고 있으며, 자신만의 성공에 대한 정의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이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자신이 원하는 모습이 되기 위해 해야 할 일은 전 세계 공통적으로 똑같다. 이 책에서는 꿈을 이루어주는 20가지 성공 원칙을 소개하고 있다. 꿈이 무엇이건 10대 때부터 성공의 원칙들을 배워 매일 연습하고 자기 것으로 만든다면 인생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아이의 행복과 성공을 위해 지금 꼭 필요한 것은?” 10대의 인생을 바꿀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는 비결! 성공한 사람들은 이미 10대부터 성공을 준비해왔다 반기문, 안철수, 김연아, 박지성, 장한나… UN 사무총장이든 기업의 CEO, 혹은 운동선수나 음악가 등 꿈을 이룬 사람들은 한결같이 10대 때부터 확실한 자신만의 꿈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자기가 이루고 싶은 꿈을 위해 미리 준비했다. 하지만 요즘 10대들에게 “앞으로 무슨 일을 하며 살고 싶니?” 혹은 “나이가 들면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라고 물어보면 대부분 이렇게 대답한다. “잘 모르겠어요.” “뭘 하든 돈은 많이 벌고 싶어요.” 왜 10대에게 꿈과 목표를 강조하는 걸까? 꿈이나 목표가 없으면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른다. 자기가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지, 10대 시절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모르는 아이가 성공하기란 어렵다. “일찍 일어난 새가 벌레를 잡는다”라는 속담처럼 하루라도 빨리 자신에게 맞는 꿈을 찾고 노력하는 10대가 결국 성공한다. 잭 캔필드는 왜 10대들을 위한 책을 쓰게 되었을까? 전 세계 1억 청소년의 멘토, 잭 캔필드의 진심 어린 조언들 잭 캔필드는 전 세계 47개 언어로 번역된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공저자로, ‘닭고기 수프’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1억 청소년들의 멘토로 수많은 강연 요청을 받고 있다. 그는 30여 개국에서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그들이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응원해주었다. 2006년에 출간되어 4년 동안 아마존 베스트셀러로 손꼽히는 《성공의 원리》는 이런 결실의 결과물이다. 이 책의 성공 이후 잭 캔필드는 10대들에게 꼭 필요한 ‘성공의 원칙’이 담긴 책을 써달라는 요청을 수없이 받았고, 10대의 언어로 그들에게 쉽게 이야기해줄 켄트 힐리와 함께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즉, 이 책은 이미 검증된 ‘성공의 원칙’들을 10대에게 맞도록 재구성한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수없이 만나면서 그들에게 발견되는 공통점을 잘 알고 있는 잭 캔필드와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10대 시절을 보낸 바 있는 켄트 힐리의 조합은, 그래서 잔소리나 그럴싸한 아이디어가 아니라 울림이 있는 진심 어린 조언들이다. 잭 캔필드와 켄트 힐리는 10대 시절에 ‘꿈’이 얼마나 중요하며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1권에, ‘도전’하는 10대만이 꿈을 이루고 성공할 수 있음을 2권(16살, 도전이 너의 미래를 바꾼다/3월 8일 출간예정)에서 밝히고 있다. “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아이에게 건네줄 책! 무엇보다 이 책은 부모님이 아이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를 대신 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아마존에서는 수많은 부모님들이 추천도서로 꼽고 있다. 아무리 듣기 좋은 소리도 한두 번이라고 부모님이나 선생님 입장에서는 아이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잔소리를 한다지만, 아이들은 오히려 엇나갈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이 10대들에게 해주고 싶었던 조언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는 만큼 “공부하라”는 잔소리 대신 이 책을 건네줘도 좋을 듯하다. 특히 이 책은 기존의 청소년 자기계발서와 달리 명언, 실전사례, 팁, 핵심내용 정리 등 다양한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 소설을 읽듯 지루하지 않게 구성되어 있다. 텍스트만 빽빽한 책들과 달리 중간 중간 핵심 내용을 강화해주거나 기억에 오래 남는 명언들, 실제 인물들의 경험담은 책을 읽은 감동을 더 깊고 오래 기억하게 해준다. 또한 각 장의 마지막에는 to-do list로 실전에 필요한 마음가짐이나 자세 등을 정리해주고 있어 이 리스트만 익혀도 매우 알차다. 성공한 후 인생을 즐기는 사람이건 하루하루 근근이 버티며 사는 사람이건 삶의 질은 그 사람의 사고, 행동, 신념에 달려 있다. 이 세 가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자기 자신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사고, 행동, 신념은 선생님과도 상관없고 날씨나 외부 조건과도 관련 없다. 진실은 이것이다. “성공은 단 한 명에서부터 시작한다. 그 사람은 바로 ‘나’다.” 첫 번째 성공의 원칙은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적용하기가 쉽지만은 않다. 자신을 완전히 책임을 지기 위해서는 먼저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약속과 실천이 필요하며, 시도하고 모험할 의지도 필요하다. 지금 자신의 행동과 자기가 만들고 있는 결과를 똑바로 직시하겠다는 다짐이 필요하다.


100발 100중 고등 영어 기출문제집 B 1학기 기말고사 지학(민찬규) (2019년)
백발백중 / 백발백중 편집부 (지은이)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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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발백중학습참고서백발백중 편집부 (지은이)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다량 수록하였다.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반영해 실전 문제 및 수능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다.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단계별 학습 설계이며, 수업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이다. 또한, 풍부한 예시문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부족한 학습 보충이 가능하다.Lesson 03 Songs with Messages Lesson 04 Travel: Discover the Unexpected!1. 기출문제 종합 분석 -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출제율이 높은 문제 다량 수록 -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반영해 실전 문제 및 수능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 2. 학습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설계 -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단계별 학습 설계 - 수업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 3. 출판사별 맞춤형 교재 제작 - 고등영어 9종의 교과서별 특성과 내용을 심층 분석한 맞춤형 교재 제공 - 풍부한 예시문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부족한 학습 보충 가능 [교재 소개] 1. 교과서 핵심 개념 학습 : 단원별 주요 어휘와 어구, 의사소통기능 표현, 문법 정리와 본문 내용 완전 분석 2. 교과서 기본 확인 문제 : 학습 영역별 기초 실력 확인 문제 수록, 주요 내용 자기주도 학습 3. 내신 1등급 대비 : 출제가 예상되는 영역별 실전 문제 2회 제공, 서술형 문제 30~50% 구성 4. 수능형으로 끝내기 : 수능형 대비 코너 특화, 출제 가능한 수능형 문제 Lesson별 18문항 수록 5. 서술형으로 끝내기 : 서술형 대비 코너 특화,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 Lesson별 10문항 수록 6. 최종점검 모의고사: 고득점을 위한 Lesson별 실전 모의고사 수록
100발 100중 고등 영어 기출문제집 C 2학기 중간고사 능률 양현권 (2023년)
에듀원 / 에듀원 편집부 (엮은이)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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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원학습참고서에듀원 편집부 (엮은이)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출제율이 높은 문제를 다량 수록하였다.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반영해 실전 문제 및 수능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다.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단계별 학습으로 설계되었다. 수업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이다. 고등영어 9종의 교과서별 특성과 내용을 심층 분석한 맞춤형 교재를 제공하며 풍부한 예시문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부족한 학습 보충이 가능하다.Lesson 05 We Are What We Do STEP 1. Words & Phrases (교과서 핵심 어휘, 교과서 핵심 어휘 확인 문제) STEP 2. Functions (교과서 핵심 대화, 교과서 기타 대화, 교과서 핵심 대화 확인 문제) STEP 3. Grammar (교과서 핵심 문법, 교과서 핵심 문법 확인 문제 1 & 2) STEP 4. Reading (교과서 핵심 본문, 교과서 기타 지문, 교과서 핵심 본문 다지기, 교과서 핵심 본문 다시 쓰기) STEP 5. 유형 대비 (내신 1등급 대비 1회 & 2회) STEP 6. 수능형 대비 (수능형으로 끝내기) STEP 7. 서술형 대비 (서술형으로 끝내기) Lesson 06 When Myths Meet Science STEP 1. Words & Phrases (교과서 핵심 어휘, 교과서 핵심 어휘 확인 문제) STEP 2. Functions (교과서 핵심 대화, 교과서 기타 대화, 교과서 핵심 대화 확인 문제) STEP 3. Grammar (교과서 핵심 문법, 교과서 핵심 문법 확인 문제 1 & 2) STEP 4. Reading (교과서 핵심 본문, 교과서 기타 지문, 교과서 핵심 본문 다지기, 교과서 핵심 본문 다시 쓰기) STEP 5. 유형 대비 (내신 1등급 대비 1회 & 2회) STEP 6. 수능형 대비 (수능형으로 끝내기) STEP 7. 서술형 대비 (서술형으로 끝내기) 최종점검 모의고사 Lesson 05 독해 실전 모의고사 Lesson 06 독해 실전 모의고사 Lesson 05 서술형 실전 모의고사 Lesson 06 서술형 실전 모의고사 Lesson 05 적중 모의고사 Lesson 06 적중 모의고사1) 기출문제 종합 분석 -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출제율이 높은 문제 다량 수록 -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반영해 실전 문제 및 수능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 2) 학습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설계 - 교과서의 모든 내용이 자연스럽게 각인되는 단계별 학습 설계 - 수업이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해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 ① 교과서 핵심 개념 학습 : 단원별 주요 어휘와 어구, 의사소통기능 표현, 문법 정리와 본문 내용 완전 분석 ② 교과서 기본 확인 문제 : 학습 영역별 기초 실력 확인 문제 수록, 주요 내용 자기주도 학습 ③ 내신 1등급 대비 : 출제가 예상되는 영역별 실전 문제 2회 제공, 서술형 문제 30~50% 구성 ④ 수능형으로 끝내기 : 수능형 대비 코너 특화, 출제 가능한 수능형 문제 Lesson별 18문항 수록 ⑤ 서술형으로 끝내기 : 서술형 대비 코너 특화, 다양한 유형의 서술형 문제 Lesson별 10문항 수록 ⑥ 독해 실전 모의고사 : 고득점을 위한 Lesson별 수능형 독해 실전 모의고사 수록 ⑦ 서술형 실전 모의고사 : 고득점을 위한 Lesson별 서술형 실전 모의고사 수록 ⑧ 적중 모의고사: 실력을 최종으로 점검할 수 있는 Lesson별 적중 모의고사 수록 3) 출판사별 맞춤형 교재 제작 - 고등영어 9종의 교과서별 특성과 내용을 심층 분석한 맞춤형 교재 제공 - 풍부한 예시문과 자세한 설명을 통해 부족한 학습 보충 가능


고등 셀파 윤리와 사상 (2022년)
천재교육 / 강혜원, 김하람, 윤용기, 정다영, 정선희, 정우영 (지은이) / 2022.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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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강혜원, 김하람, 윤용기, 정다영, 정선희, 정우영 (지은이)


누가 내 칫솔에 머리카락 끼웠어?
비룡소 / 제리 스피넬리 글, 이원경 옮김 /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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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청소년 문학제리 스피넬리 글, 이원경 옮김
뉴베리 상 수상작가인 제리 스피넬리가 전하는 남매의 진정한 가족 사랑 찾기 중학교 졸업을 앞두고 첫사랑에 눈뜨기 시작한 그레그, 아직은 조금 철부지 같지만 자존심 강한 새침데기 메긴. 평소 둘은 서로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다. 메긴은 오빠를 왕재수라고 부르고, 그레그는 동생을 왕수다쟁이라고 부르면서 사사건건 티격태격한다. 엄마와 아빠는 그런 두 아이를 보면서 안타까워하고 걱정하지만, 원수지간이나 다름없는 메긴과 그레그는 서로를 업신여기고 틈만 나면 못살게 군다. 곪을 대로 곪은 둘의 관계는 급기야 메긴이 오빠의 중요한 학교 과제인 달걀을 박살내고, 그레그가 동생이 애지중지하는 하키 스틱을 꽁꽁 언 호수 한가운데 처박으면서 벼랑에 몰리는데……. 뉴베리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으며, 미국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제리 스피넬리의 신작이다.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서로를 이해 못하는 두 사춘기 남매의 성장기를 통해 각각 남성과 여성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사춘기 때부터 달라지는 성 정체성의 문제, 이성의 문제 등을 각각 겪는 남매는 서로 공유할 수 없는 감정의 차이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작가는 자연스레 이성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는 두 남매 주인공 메긴과 그레그 이야기를 서로 교차로 배열하여 독자로 하여금 서로를 이해하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유치하면서도 아웅다웅하는 두 남매의 모습 또한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이 간다.뉴베리 상 수상작가이자 청소년들의 가장 진실한 대변자 제리 스피넬리가 전하는 남매의 진정한 가족 사랑 찾기 “난 투우사고, 오빠는 황소야!” “왕재수 v.s. 왕수다쟁이!” “도대체 엄마 아빠는 왜 쟤를 낳아서 나에게 이런 시련을 주는 걸까?” 오빠와 여동생이 함께 보는 책?! 미국 청소년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제리 스피넬리의 신작 『누가 내 칫솔에 머리카락 끼웠어?』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청소년 문학을 가장 친근하고 사랑받게 만든 작가로,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그 이름을 각인시킨 제리 스피넬리는 『스타걸』, 『행복의 달걀 찾기』와 같은 작품으로 우리에게 친숙하다. 뉴베리상과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하며, 문학적인 면에서도 탄탄한 입지를 세우고 있는데, 특히 신작에서 청소년기 고민 종합 선물 세트 같은 알콩달콩한 이야기들을 선사한다. 이번 이야기는 서로를 이해 못하는 두 사춘기 남매의 성장기로, 각각 남성과 여성으로 자라나는 아이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각각 생기는 이성에 대한 관심, 남매로서의 경쟁, 그 와중에 만나는 삶과 죽음에 대한 질문들이 소설 속에서 하나로 이어지면서 십 대 시절 한 번쯤은 고민하고 생각해 볼 거리를 독자에게 던진다. 하루 종일 수다를 떨어대는 여동생을 도저히 이해 못하는 그레그는 동생을 ‘왕수다쟁이’로 부르고, 오빠의 유치한 취향과 행동을 이해 못하는 메긴은 오빠를 ‘왕재수’로 부른다. 둘은 남매로 한 집에 살지만, 남매라는 허울만 있을 뿐, 전쟁을 벌이기 시작한다. 두 주인공은 서로의 약점을 가지고 공격도 하고 때로는 서로를 약 올리기 위해 갖가지 희한한 전략을 세우기도 한다. 부엌에서 벌어지는 도넛 싸움, 옷장에 가두고 빨대로 공기를 빨아내려는 에피소드 등 약간은 유치하면서도 아웅다웅하는 두 남매의 모습은 현실적이면서도 공감이 간다. 남매는 사춘기 때부터 달라지는 성 정체성의 문제, 이성의 문제 등을 각각 겪으면서 서로 공유할 수 없는 감정의 강을 사이에 두게 된다. 그러다 보니 부모 입장에서도 동성을 키우는 게 훨씬 더 쉽다는 얘기가 나오기도 한다. 자매나, 남자 형제끼리는 쉽게 친구가 되고 고민도 터놓을 수 있지만 남매는 사뭇 힘들다. 작가는 자연스레 이성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게 되는 두 남매 주인공 메긴과 그레그 이야기를 서로 교차로 배열하여 독자로 하여금 서로를 이해하는 교두보를 마련한다.
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
아르볼 / 박진형 (지은이), 정은희 (그림) / 2019.08.20
12,000원 ⟶ 10,800(10% off)

아르볼청소년 문학박진형 (지은이), 정은희 (그림)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16권. <전우치전>은 조선 중종 때에 살았던 실존 인물 전우치의 신비로운 행적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재탄생된 도술 소설이다. 이 책은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으며,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part 1| 고전 소설 속으로 소녀의 구슬을 삼키다 15 천서를 얻어 도술을 익히다 25 임금을 속이고 황금 들보를 얻다 37 세상을 돌아다니며 도술을 부리다 49 관직에 올라 벼슬아치들을 희롱하다 67 도적의 무리를 소탕하다 75 벼슬을 그만두고 그림 속으로 들어가다 87 못된 중과 왕연희를 혼내 주다 95 신기한 족자 소동을 벌이다 103 강림 도령에게 혼쭐이 나다 113 화담에게 가르침을 받다 123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1교시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136 《전우치전》은 언제 쓰였을까? 전우치는 실존 인물일까? 작품에서 도술은 어떤 역할을 할까? 2교시 고전으로 토론하기 146 전우치는 진정한 영웅일까? 3교시 고전과 함께 읽기 158 고전 《최고운전》 - 비범하지만 불운한 삶을 살다 가다 영화 〈전우치〉 - 고전은 지금도 새롭게 만들어진다 소설 《서유기》 - 내가 바로 동양 판타지 소설의 원조야!시리즈 소개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고전 시리즈는 고전을 현대적으로 바라보고, 청소년이 인문학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고전을 넓고 깊게 알아 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전우치전 : 힘이 있으면 영웅인가?》는 조선 중종 때에 살았던 실존 인물 전우치의 신비로운 행적을 바탕으로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재탄생된 도술 소설입니다. 이 책의 특징 part1 | 고전 소설 열기 고전을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담아냈습니다. 원전에 충실하면서도 어려운 단어를 최대한 쉽게 풀이하였습니다. part2 |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 고전의 재미를 더하고, 고전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 : 물음표에 대한 답을 읽으며 배경지식을 쌓아요. 고전으로 토론하기 : 고전에 기반한 가상 대화를 따라가며 다르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요. 고전과 함께 읽기 : 함께하면 더욱 좋은 문학, 영화 등을 알아봐요. 《전우치전》은 언제 쓰였을까? 《전우치전》이 쓰인 건 19세기 초반입니다. 당시엔 모든 게 혼란스러웠습니다. 11살의 순조(1790~1834)가 왕위에 올랐지만 왕권은 미약했어요. 당쟁은 극심했고, 세도 정치는 계속되었으며, 지방 관리들의 수탈은 가혹해집니다. 재해와 전염병도 끊이질 않았어요. 백성들에겐 무척이나 힘겨운 상황이었습니다. 수많은 농민이 토지를 잃고 산속에 들어가 화전을 일굽니다. 또 많은 이가 만주와 연해주를 떠돌거나, 광산 막노동으로 생계를 이어 가지요. 그러다 결국 지방 차별과 조정 부패에 저항하는 대규모 농민의 난이 일어납니다. 《전우치전》 곳곳에는 당시의 혼란스런 모습이 잘 나타납니다. 작품에서 도술은 어떤 역할을 할까? 전우치는 다양한 도술을 펼칩니다. 구름에 올라 이리저리 다니고, 그림이나 병 속에 들어가거나 자기 분신을 만들어 냅니다. 또 모기나 독수리 등으로 변신하고, 다른 사람도 변하게 만듭니다. 심지어는 번개를 내리쳐 상대를 굴복시키지요. 이런 도술에는 황당무계한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소설의 쾌락적 기능, 즉 독자에게 호기심과 웃음을 준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전우치전》을 읽으며 커다란 대리 만족을 느꼈을 거예요. 또한 고통스런 삶에서 문제를 해결해 줄 영웅의 출현을 기대하는 민중의 염원도 《전우치전》에 담겨 있답니다. 전우치는 진정한 영웅일까? 전우치는 재주가 뛰어나고, 평범한 사람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해냅니다. 그렇다면 전우치는 진정한 영웅일까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또한 이것이 오늘날의 우리에게 주는 가르침은 뭘까요? Part 2 ‘물음표로 따라가는 인문학 교실’에서는 다양한 코너를 통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먼저 ‘고전으로 인문학 하기’를 통해 《전우치전》이 쓰인 시대적 상황이 소설 속에서 어떻게 그려지는지, 전우치의 도술 이야기를 통해 사람들은 어떤 것을 바랐는지 등에 대해 알아봅니다. ‘고전으로 토론하기’에서는 전우치의 행동을 통해 진정한 영웅이란 어떤 존재인지, 진정한 영웅이 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고전과 함께 읽기’에서는 함께 보면 좋을 책과 영화를 소개합니다. 뻔하다고 여겼던 고전에 물음표를 던지며 읽으면 더욱 알찬 고전 읽기가 가능합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고전을 읽도록 돕습니다. 아르볼의 인문고전 시리즈를 통해 고전을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며 배경지식을 쌓고 새로운 생각을 하는 힘을 길러 보세요. 임금과 신하들은 공손하게 절을 한 뒤, 준비한 황금 들보를 바쳤다."그래. 잘 쓰도록 하마."우치는 태연하게 이를 받아 들고는 유유히 사라졌다.이제 나라에는 금이 바닥났다. 우치는 조선에선 황금 들보를 처분하기 곤란하다고 생각해 베트남으로 갔다. 그리고 황금을 조금 잘라 내 쌀 10만 석을 사들인 뒤 다시 돌아왔다.우치는 굶주림에 허덕이는 백성들에게 양식을 골고루 나누어 주었다. 또한 농사지을 씨앗과 입을 옷도 마련해 주었다. 백성들은 뜻밖의 일에 기뻐하며 우치를 칭송했다. 우치는 술잔에 술을 가득 부은 뒤 정 씨에게 권했다. 정 씨는 조심스럽게 술을 받아 마셨다. 그런데 곧장 어질해지더니 정신을 잃고 말았다. 우치는 정 씨를 구름으로 싸서 공중으로 올라갔다. ……우치가 한참을 날아가는데, 갑자기 정 씨가 구름 아래로 떨어졌다. ……우치는 다시 구름을 부르려고 주문을 외웠다. 그때 한 아이가 나타나 우치에게 호통쳤다."네 이놈! 하찮은 인간 주제에 도술로 지상을 어지럽히니 그 죄가 크도다. 게다가 과부의 굳은 절개를 꺾으려 하니, 어찌 하늘이 가만있겠느냐? 이제 벌을 받아야 할 때이니 나를 원망치 말거라."


성공하는 10대의 시간관리와 공부방법
평단(평단문화사) / 유성은.유미현 지음 / 2008.01.30
9,800원 ⟶ 8,820(10% off)

평단(평단문화사)청소년 학습유성은.유미현 지음
아버지와 딸이 함께 쓴 청소년들의 시간관리와 각 과목 별 학습법을 담은 책. 아버지인 유성은씨는 효과적인 시간관리와 목표관리, 자기관리 방법에 대해서 쓰고 있으며, 딸인 유미현씨는 국어, 영어, 수학 등 각 과목별로 핵심 내용을 체크하는 법과 복잡한 문제를 간단명료하게 파악하는 법 등, 현직교사로서 체득한 실질적인 공부방법 등을 소개한다. 기존에 출간되었던 책의 개정판이다.서 문 Part 1 가치 있는 인생을 위하여 특별한 인생을 원한다면?11 / 행복한 자화상 그리기?16 / 희망의 문을 열어라?21 / 나만의 신념 키우기?25 / 농부의 법칙을 배워라?30 / 인격을 갈고 닦자?35 / 부지런하고, 부지런해라?40 Part 2 효과적인 시간관리를 위하여 시간의 중요성?47 / 시간의 가치와 잠재력?52 / 습관의 벽을 무너뜨려라?59 / 목표를 설정하고 달려라?64 / 우선순위를 결정하자?69 / 시간표를 잘 짜는 기술?74 / 자투리 시간, 분을 관리하라?79 / 수첩을 활용하라?84 Part 3 효과적인 자기관리를 위하여 집중력 높이기?91 / 서두르는 버릇 고치기?95 / 미루는 버릇 고치기?101 / 효과적인 자기관리법?106 / 꼭 알아두어야 할 독서법?111 / 올바른 건강 관리?116 / 감정에 흔들리지 마라?120 / 효과적인 하루 운영법?124 /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우자?129 / 거절의 법칙?134 Part 4 성적이 쑥쑥 오르는 공부방법 공부해도 성적은 왜 안 오를까??141 / 잘못된 공부습관 바로잡기?145 / 나의 자신감 체크하기?149 / 나의 자아상 체크하기?154 / 중위권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158 / 개인차에 따른 공부방법?163 / 학습계획표 작성법?167 / 과목별 공부방법?172 Part 5 공부습관을 바꾸자 오답노트의 작성과 활용?201 / 나에게 적합한 공부장소?205 / 학교 수업시간의 중요성?212 / 암기력을 키워라?218 / 공부에만 집중하자?223 / 참고서?문제집 잘 고르기?229 /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234 / 싫은 과목을 정복하려면?238 Part 6 방법을 알면 공부가 즐겁다 예비중학생의 겨울방학?247 / 독서가 중요하다?252 / 시험 대비 전략 세우기?262 / 서술형 시험에 대비하자?270 / 특목고를 위한 공부방법?273 / 공부에 도움 되는 생활의 지혜?278 / 시험불안, 이렇게 대처하라?291‘시간 전문가’인 아버지가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 ‘현직교사’인 딸이 들려주는 핵심학습 키워드 이 책은 한국 최초의 ‘시간관리 전문가’ 유성은 교수와 그 딸인 유미현 선생이 10대들에게 전하는 ‘시간관리’와 ‘공부방법’이다. 유성은 목사는 최초의 ‘시간관리 전문가’답게 굳은 신념과 비전으로 목표를 향해서 돌진하여 ‘큰 인물’이 되었던 공자, 콜럼버스, 프랭클린, 헨델 등의 인물들을 소개하며 자신의 경험과 산지식을 통하여 시간관리 철학을 펼친다. “정신을 한 곳에 집중시키면 신伸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공자의 말을 인용하며 공부를 잘하려면 ‘양’보다는 ‘질’이며 “단 5분만이라도 집중해서 공부하고 책을 읽어라!”고 당부한다. 또한 ‘물리적 시간’와 ‘기회’를 적절히 활용해서 시간의 지배자가 되어 공부는 물론이고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 주인공이 될 것을 청소년들에게 권하고 있다. 또한 주체적인 삶을 위한 7가지 습관, 건전한 나를 키우는 10가지 습관, 자신감 키우는 법, 매력과 개성 키우는 법,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한 15가지 습관, 성급한 성격을 고치는 방법, 공부를 미루는 습관 고치기, 추상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고치는 방법 등 구체적으로 자신의 잘못된 공부습관을 바로잡고 올바른 목표 설정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유미현 선생은 시간관리, 목표관리, 자기관리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던 아버지 유성은 교수와 달리, 각 과목별 학습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어, 영어, 수학 등 각 과목별로 핵심 내용을 체크하는 법과 복잡한 문제를 간단명료하게 파악하는 법 등, 현직교사로서 체득한 실질적인 공부방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논술형 시험에 대비하는 공부방법, 특목고를 위한 공부방법, 시험에 대비한 계획 등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 중요한 것은 시간의 ‘양’이 아니라 시간의 ‘질’! 시간관리 전문가 유성은 교수는 “큰 인물이 되려면 먼저 가슴 속에 큰 희망과 위대한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본문에는 69일 만에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최초의 자동차를 발명한 헨리 포드, 남이 2년에 걸쳐서 할 수 있는 일을 2주 안에 모두 처리했던 나폴레옹, 22일 만에 53곡의 메시아를 작곡했던 헨델 등을 소개하며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향해서 집중해서 노력했던 위인들의 예를 든다. 또한 “미국 예일대학을 졸업한 학생 중 목표를 지닌 3%의 졸업생이 목표가 없던 97%의 졸업생의 수입의 합계보다 높았다”고 언급하면서 목표를 지닌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성공에 있어서 차이를 보이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중요한 것은 많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해서 공부하는 것이다. ● 10대의 ‘시간관리’와 ‘공부방법’이 평생을 좌우한다 유성은 교수는 “시간관리는 예술이다”, “시간관리는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분기점이다”라면서 시간을 잘 관리하지 않고서는 결코 공부를 잘할 수도, 인생에 성공할 수도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본문에서는 자신감 키우는 법,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위한 15가지 습관, 성급한 성격을 고치는 방법, 추상적인 목표를 구체적으로 고치는 방법, 자투리 시간 활용법 등 효과적인 시간관리와 목표관리, 자기관리 방법에 대해서 효과적으로 다루고 있다. 또한 각 꼭지마다 “지금 당장 고쳐야 할 나쁜 습관 3가지는 무엇인가?”, “이번 달에 가장 중요한 목표는 무엇인가?” 등 ‘삶의 발전을 위한 질문’란을 두어 청소년 스스로 자신을 반성하고, 개선하여 지금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유발시킨다. 또한 8개 국어에 능통한 이상면 서울대 법학부 교수를 예로 들면서 누구든 하루에 30분씩 어학연습에 투자하면 몇 년 후 어학의 대가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버스나 전철을 움직이는 도서관이 되게 하라”, “외출할 때 항상 작은 책 2권을 가지고 다녀라”, “화장실에서 월간지를 읽거나 ‘시’와 ‘단어’ 등을 외워라” 권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등도 다채롭게 소개하고 있다. ● 현직교사 유미현 선생님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학습방법 공개! 이 책의 공동 저자인 유미현 선생은 현직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터득한 공부방법을 소개한다. 열심히 공부하는데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 IQ는 중간 정도로 동일한데 3등하는 학생과 45등 하는 학생의 차이는 무엇일까 등 학생 개개인의 성향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효과적인 공부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음은 유미현 선생님이 각 과목별로 무엇에 주안점을 두어서 공부해야 하는지 체크해본 것이다. ※ 국어 - 핵심 내용과 주제 찾는 연습법, 논설문?설명문?시?수필?고전문 등 장르별 국어공부법 ※ 영어 - 단어장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문장구조 파악하는 연습, 독해문제에서 주제를 찾는 연습, 말하기, 듣기, 쓰기 연습법 ※ 수학 - 기본공식을 단순 암기하지 않고 답이 나오기까지의 전 과정 이해하기, 복잡한 문제를 단순 명료하게 푸는 법, 자신에게 약한 부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 국사, 세계사 - 시대적 흐름 파악하기, 교과서를 훌륭한 참고서로 삼기 ※ 자연과학-호기심과 의문 갖기, 물리나 화학 공식 이해하기, 일상생활과 연관지어 생각하기 ● 시험에 철저히 대비하는 계획과 실천! ‘시험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고 부르짖지만, 대학 입학시험, 졸업후 취직시험, 승진시험, 자격증 취득 등 평생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이 어쩌면 ‘시험’일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 유미현은 바로 청소년기에 바람직한 공부습관이 인생에 닥쳐올 모든 시험을 대비하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음을 주장하고 있다. 철저한 시험에 대한 대비와 노력 없이는 결코 좋은 성적을 낼 수 없지만, 무엇보다 능률적인 공부방법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시험 2주일 전, 1주일 전의 계획, 시험 전날 핵심적으로 체크해야 할 사항 등 꼼꼼히 진단하며, 수능시험 당일 시험을 치르면서 지켜야 할 ‘수능시험을 위한 10계명’도 제시하여 눈여겨볼 만하다. 또한 과학고나 외국어고등학교 등 특목고를 지원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언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공부에 도움이 되는 음악, 효과적인 졸음 퇴치법 등도 소개한다.
고등학교 국어쌤이 알려주는 중학생의 인생문장
덤보 / 기라성 (지은이), 이새미 (그림) / 2021.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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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청소년 문학기라성 (지은이), 이새미 (그림)
출간 이후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사랑받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의 후속편으로, 저자가 선별한 11개의 ‘인생문장’을 중심으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한다. 저자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국어 공부를 하는 경험을 십분 살려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나아가 독서에 흥미를 불어넣는 유쾌한 방식으로 고전을 소개한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국내 작가 11인의 단편소설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거나 수능 지문 출제 등으로 학창 시절 내내 익숙한 작품들이다. 언젠가는 반드시 파고들어야 할 작품들인 셈이다. 읽기의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 알려주는 독서법 책이 아니라, 책을 향해 스스로 손을 뻗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연습, 훈련에 관한 책이다.머리말 이 책은… 순수의 극치를 이룬 한국문학의 대들보 황순원 사실주의 문학의 개척자 현진건 사실주의 문학의 계승자 김소진 한국 단편문학의 완성자 이태준 황순원과 함께 한국 현대소설을 떠받치는 기둥 김동리 광적이거나, 천재적이거나 김동인 ‘감수성의 혁명’, 1960년대 대표 소설가 김승옥 근대 사실주의 문학의 기수 염상섭 멈추지 않고 글을 써 내려간 글쓰기의 장인匠人 이청준 한국 리얼리즘 문학의 선구자 김정한 한국문학의 지평을 넓히다 박경리 이 책에 소개된 고전들 참고도서“아이들에게 ‘문해력’을 물려주자” 글자를 넘어 사람과, 세상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힘은 독서에서 비롯된다! 아마존, 구글 등 세계 최고의 기업들에서 차츰 사라지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PPT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이들 테크 기업들은 PPT를 없애고 글로 쓰는 보고서를 다시금 부활시키고 있습니다. 어째서일까요?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수많은 정보의 핵심을 파악하고 분석하여, 문제점 및 개선점을 모색하는 능력은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든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나 유능한 인재나 고위층으로 올라갈수록 이러한 능력은 더욱 요구됩니다. 이러한 능력의 바탕에는 글쓰기가 자리합니다. 그 글쓰기의 기저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문해력입니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이해하는 힘을 말합니다. 문해력은 단순히 ‘글’을 넘어 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나아가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는 힘이 됩니다. 이러한 문해력은 다름 아닌 독서에서 나옵니다. 또한 독서가 하루아침에 쌓을 수 있는 능력이 아님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꾸준히 책을 읽은 시간이 켜켜이 쌓여야 그 힘이 길러집니다. 독서는 인생주기에서 어느 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짧게 완료하면 되는 ‘단순학습’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조금씩 이루어야 하는 ‘평생학습’입니다. 영상과 각종 미디어가 빠르게 글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글을 읽을 필요가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걸까요? 사람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능력의 바탕에는 문해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돕는 하나의 제안입니다. 책 읽기 훈련이 되지 않은 아이, 책에 흥미를 전혀 느끼지 않는 아이에게 독서를 재미있는 ‘놀이’처럼 느낄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합니다. 작가와 그의 대표작을 연관검색하듯 입체적으로 살펴보면서, 원전에 대한 궁금증을 일으키고 긍극적으로 직접 책을 읽을 수 있게 합니다. 아이들에게 제공할 단 하나의 “독서 지도map” ‘한 권을 온전히 읽어낼 수 있는 힘’, 거기서부터 출발! 이 책은 출간 이후 많은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사랑받은 《청소년이 반드시 읽어야 할 중학생의 인생문장》의 후속편으로, 저자가 선별한 11개의 ‘인생문장’을 중심으로 작가와 작품을 소개합니다. 저자는 고등학교 국어 교사로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 국어 공부를 하는 경험을 십분 살려 아이들의 학습을 돕고, 나아가 독서에 흥미를 불어넣는 유쾌한 방식으로 고전을 소개합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국내 작가 11인의 단편소설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되거나 수능 지문 출제 등으로 학창 시절 내내 익숙한 작품들입니다. 언젠가는 반드시 파고들어야 할 작품들인 셈입니다. 읽기의 ‘기술’적인 측면에 대해 알려주는 독서법 책이 아니라, 책을 향해 스스로 손을 뻗을 수 있는 힘을 키우는 연습, 훈련에 관한 책입니다. 수많은 고전 가운데 아이들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합니다. 추천 도서, 교과서 수록 도서 등 끝이 없는 도서 목록 중 어떤 책을 골라야 할까요? 어떤 책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이 책은 책 읽기를 어렵고, 재미없다고 여기는 아이들에게 독서 방향을 제시합니다. 본격적으로 책을 고르고 펼쳐서 읽기 전에, 어떤 작가의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흥미진진한 ‘독서 지도’를 그릴 수 있게 돕습니다.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생문장 소개: 소설의 인상적인 한 문장으로 책에 대한 흥미를 일으킨다. ■ 여는 글: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여 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다. ■ 이 문장의 주인은?: 작가를 소개한다. ■ 친구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작가의 다른 대표작을 소개하며 자연스럽게 2차 독서의 방향을 제시한다. ■ 작가의 세계관이 궁금해!: 작가에 대해 더욱 깊이 다루면서 입체적으로 작가와 작품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작품관과 특징 등을 더욱 자세히 알 수 있다. ■ 작가를 느끼고 싶다면?: 저자가 직접 한 곳 한 곳 방문한 작가의 문학관이나 박물관 등을 소개하면서, 작가와 작품을 더욱 가까이 느끼고 그의 삶과 문학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잘 알지 못하던 대상에 대해 알게 되면 전과는 다른 감정을 갖게 되고 이해의 폭도 넓어지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멀게만 느껴졌던 소설을 읽어내고 이해할 수 있는 힘은, 어쩌면 그 소설을 쓴 작가에 대해 그리고 그를 둘러싼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방법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곧장 나무를 공략하기보다는, 숲을 바라보며 나무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은 독서가 학습과 연계되어 작가와 작품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작가가 한 발 한 발 디뎌온 삶의 순간들과 소설이 쓰인 시대적인 상황 그리고 그것이 녹아있는 여러 작품까지, 이 한 권에 흥미롭고 알차게 담아냈습니다. 독서를 통해 자신만의 ‘인생문장’을 차곡차곡 수집한 친구들이 새로운 책을 향해 거침없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라며, 책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황순원은 70년이 넘는 오랜 기간 작품을 집필해왔어. 더불어 문학에 대한 다양한 실험정신을 기반으로 엄청난 양의 작품을 창작해냈지. 그의 작품세계를 단순히 몇 마디로 정의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라고 생각해. 그렇지만 황순원 문학의 중요한 틀이 되었던 한 가지를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바로 시대 상황으로 인해 고통받는 인물들의 삶을 다루었다는 점이야- 중에서 현진건에 대해 우리나라 문학사에서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부분이 있어. 그것은 바로 ‘사실주의 문학의 뼈대를 만들었다’라는 것이지. 현진건은 염상섭과 더불어 우리 문학사에 사실주의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어. 현진건은 ‘무엇을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보다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더욱 깊이 있게 이어나갔다고 할 수 있어. 눈에 보이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묘사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그 안에서 인물이 가지고 있는 심리적인 태도도 함께 그려낼 수 있어야 하거든. 그의 소설은 이러한 측면이 매우 뛰어나다고 할 수 있지- 중에서


왜 하지 말라는 거야?
개마고원 / 마르크 캉탱 지음, 브뤼노 살라몬 그림, 신성림 옮김 / 2014.05.26
12,000원 ⟶ 10,800(10% off)

개마고원청소년 인문,사회마르크 캉탱 지음, 브뤼노 살라몬 그림, 신성림 옮김
청소년기의 정신적, 사회적 성장과 관련된 주제들을 청소년들의 일상에 기초해 풀어내고자 한 'Why Not?'시리즈 첫 권. “금지조항은 왜 생겨난 걸까?” “금지는 누가 결정하는가?” “금지조항은 모두 타당한 걸까?” “모든 것이 허용되는 세상이 된다면?” 등의 질문을 던지며 금지가 나라나 가정마다 달라지는 까닭, 어떤 금지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한 이유, 나아가 금지와 허용 사이의 딜레마까지 함께 논의하는 책이다.서문 -왜 이렇게 하지 말라는 게 많은가? 1. 여기선 금지된 게 다른 곳에선 허용된다 나라에 따라 금지조항도 다르다 모든 인간의 권리 옆집이 더 근사해! 2. 금지조항이 없으면 참고할 기준도 없어진다 모든 것이 허용된다면 배우는 게 지긋지긋하다고? 법, 강자를 위한 것 난 원해! 난 원해! 남의 발을 밟지 말자 최초의 민법 3. 장벽의 건너편 전율을 즐긴다고? 체계적으로 준비된 모험 ‘어쩌다 보니’ 영웅이 되었다는 신화 금지조항을 이용하다 자기 일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지! 자기 입장을 선택하라! 4. 누가 결정하는가? 내 행동을 따라하지 말고 내가 시키는 대로 해라! 민주주의 만세! 토론이 가능하려면 내 권리를 침해하지 말라 5. 검열 혹은 금지 피 한 잔… 가득 채워 주세요! 논쟁 금지 섹스? 여러분, 섹스라고 말했나요? 6. 성장할 권한 ‘청소년을 위한 세상읽기 프로젝트_Why Not?’ 시리즈는 얼핏 보기에 사춘기의 청소년에게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몸의 성장’이다. 그러나 청소년기의 진정한 의미는 부모로부터의 정신적 독립이 최초로 시도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마음의 성장’에서 찾을 수 있다. 그런데 정작 이 마음의 성장을 일궈내는 힘은 낯선 현실세계와의 부대낌을 통한 ‘사회적 성장’에서 나온다. 이 시리즈는 바로 이런 청소년기의 정신적?사회적 성장과 관련된 주제들을 철저히 청소년들의 일상에 기초해 풀어내고자 한다. 흔히 어른들은 청소년기 자녀들의 독서가 대체로 ‘문학/교양’ ‘입시/논술’ 정도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원했고, 또 암암리에 그렇게 강제해왔다. 여기서 한걸음 더 나아간댔자 어려서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주는 게 좋겠다는 차원에서의 ‘경제교육서’ 정도가 고작이고, 행여 정치,사회 분야 쪽으로 관심이 나아가기라도 할라치면 “그건 어른이 된 뒤여도 충분하다”는 식이기 십상이다. 그러나 자기가 몸담고 사는 세상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이해 욕구는 ‘촛불세대’(그것의 옳고 그름과는 별개로)라는 말이 익히 증명하듯 사실 매우 엄청나다. 그러한 요구를 담아내려 하는 이 시리즈는 바로 청소년이, 청소년으로서 세상과 만나는 과정에서 나름의 해답을 찾아가는 데 필요한 징검다리 역할을 할 책들로 꾸려가고자 한다. 이 시리즈는 ‘금지’의 의미를 묻는 첫째권 『왜 하지 말라는 거야?』를 필두로 지구생태, 담배와 흡연, 세상의 불의들, 사형제도, 죽음에 대해 말하기, 내가 여성대통령이라면, 아빠의 실업, 외모와 패션, 사형제도, 자기정체성 등의 문제를 다룬 책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정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생각할 거리와 거기에 필요한 조언을 재미있고 유머러스하게 담아내는 데 중점이 두어질 것이다.(시리즈 취지에 걸맞은 번역서와 국내서가 뒤섞여 출판될 것이다.) ‘금지’를 금지하라? 아이라면 용납되던 것도, 어른이라면 허용되는 것도 모두 차단되는 어정쩡한 시절 청소년기. 이 청소년기를 달리 정의하자면, 이런저런 걸 ‘하지 말라’는 온갖 요구로 점철된 일상의 집합쯤이 아닐까. 두발 자유, 안 된다! 19세 미만은 관람불가! 손톱에 매니큐어 칠하지 마라! 대학 못 가면 안 돼! ……!!! 이렇게 끝없이 이어지는 금지목록을 나열하다 보면, 도대체 청소년기에는 ‘할 수 있는 권리’란 게 있기나 한지 의심스러워질 정도다. 여기서 이 책은 “금지조항은 왜 생겨난 걸까?” “금지는 누가 결정하는가?” “금지조항은 모두 타당한 걸까?” “모든 것이 허용되는 세상이 된다면?” 등의 질문을 던진다. 그리하여 금지가 나라나 가정마다 달라지는 까닭, 어떤 금지에 대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이 필요한 이유, 나아가 금지와 허용 사이의 딜레마까지를 함께 논의한다. 제약이 생겨난 데에는 나름의 근거가 있는 것이라면, 거기엔 어떤 의도가 있다는 사실도 기억할 필요가 있어요. 부모들은 여러 가지 규칙을 통해 가치관을 전달하고자 하며, 그들 자신의 역사(그래요, 그들도 한때는 아이였어요)와 성격, 신념, 교육적 의무감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이지요. 그러니 그 어떤 경우에도 부모가 여러분에게 더 많은 권리를 준다고 해서 그것이 여러분을 더 많이 사랑해서라거나 혹은 그 반대라고 믿어서는 안 돼요. 그건 서로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겁니다. (32쪽) 인간이 만든 규칙의 자취를 담은 초기 기록들 가운데서도 종교적 율법들은 최초의 민법에 해당하지요. 최초의 규칙들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요. 거기서 법의 이념은 공동의 가치를 둘러싸고 잘 드러납니다. 종교는, 당시 사람들이 사회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다소 많은 수의 규칙을 따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음을 잘 보여줍니다. 이는 곧 많은 금지조항을 필요로 했다는 뜻이지요. (71쪽) 이 세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법도 인간이 만들었지요. 설령 그 법을 신이 만들었다 해도, 해석하는 건 여전히 인간의 몫입니다. 금지조항을 만드는 사람들도 여러분이나 나처럼 인간이어서, 언제든 ‘계약’을 어길 수 있어요. 우리를, 우리나라 사람들을, 우리 학교 학생들을, 우리 가족 구성원들을 하나로 결합시켜준다고 믿었던 계약을 말입니다. (…) 금지조항들은 완벽을 주장하지 않습니다. 그건 결코 끝나지 않을 모색이거든요. 더구나 세상은 항상 변하고 진보하고 있어요. 사람들은 자신이 원하는 바를 표현할 수 있으며, 특히 규칙 자체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민주국가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금지조항들에 대해 토론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우리가 가진 가장 커다란 자유일 거예요. (112쪽) 금지가 없으면 참고할 기준도 사라진다 만일 모두가 “자기가 원하는 일만 하고, 세상이 온통 자신의 욕구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그런 날”이 온다면 어찌 될까? 아귀다툼만 난무하는 그런 세상일 것이다. 그래서 개인의 욕구와 사회의 질서 사이에 조화를 이루기 위해 ‘금지’가 태어났지만, 거꾸로 그 금지는 ‘해도 되는 행위’의 기준이 되어준다. 뭔가를 배운다는 것의 의미도 바로 여기서 출발한다. “나의 자유는 다른 사람의 자유가 시작되는 곳에서 멈춘다.” 여러분은 분명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겁니다. 다시 말해서 여러분에겐 몇 시간이고 전화기를 붙잡고 수다 떨 자유가 있지만, 그건 오직 식구들 가운데 전화를 사용하고 싶거나 꼭 사용해야 하는 사람이 없을 때만 그렇지요.(여기서 전화요금 얘긴 하지 말기로 해요!) 비록 휴대폰이 등장해서 ‘각자 자기 전화기’를 갖고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럴 때도 이기적으로 아무 데서나 떠들어대는 일은 피해야 하는 거죠. (62-63쪽) 배운다는 건 그 내용이 물리학이든 수학이나 미술, 국어, 혹은 처세술이든 간에, 일정한 규칙들을 적절하게 적용한다는 뜻이지요. (…) 피아노나 운전, 스키, 원예, 낚시질 같은 걸 배운다는 건 모두 어떤 제약을 받아들이는 데서 출발하지요. 뭔가 배우기 위해서는 규칙이 필요하며, 따라서 금지조항들도 있어야 합니다. (…) 뭔가를 배우는 일과 관련해서 금지조항들의 첫째 목표는 체계를 제시하는 데 있지요. (44, 47쪽)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수필 (최신판)
창비 / 강애라.박종호.이계윤 엮음 / 2014.07.15
10,000원 ⟶ 9,000(10% off)

창비청소년 학습강애라.박종호.이계윤 엮음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시리즈. 이 시리즈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은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국어 교사 3명이 16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작품을 선별하고 해설과 활동을 직접 집필하였고, 이 과정에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분께 자문을 구해 최종 목록을 완성하였다. 이렇게 완성된 목록은 초판 수록작과 비교해 총 31편 중 30편이 새롭게 실렸다. 이렇게 새로이 엄선한 현대 수필과 고전 수필들을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⑤, ⑥ 단계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학습목표에 충실하게 분류하고, 부마다 해설을 달아 통합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고, 교과서 수록본을 기준으로 본문을 싣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다.‘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을 펴내며 첫 번째 경험을 말하다 실수 | 나희덕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장갑 | 박영석 일생 갚아야 하는 빚 | 이청준 젊은 아버지의 추억 | 성석제 아버지의 선물 | 공선옥 어머니는 왜 숲 속의 이슬을 떨었을까|이순원 체찰사 이원익 공께 드림 | 이순신 나의 이중 언어 시절의 이중성 | 박완서 맛있는 책, 일생의 보약 | 성석제 ‘좋은’ 사람 | 장영희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 정민 킹콩의 눈 | 장영희 활동 두 번째 미래를 꿈꾸다 재능 없는 사람은 없다 | 김규동 해 지기 전에 한 걸음만 더 | 이현세 굴뚝도 총이 될 수 있다 | 이제석 풀 한 포기의 행복 | 이유미 가슴 뛰는 일을 하라 | 한비야 나를 바꾼 한 권의 책 | 김영세 내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책 | 배한성 현실과 상상을 채우는 독서 | 김영모 세상을 만나러 가는 길 | 권용선 독서, 나의 열정적 책 읽기 | 김열규 꿈속에 또 꿈 | 이윤기 활동 세 번째 일생을 기록하다 임시 정부의 문지기가 되고 싶소 | 김구 나는 책만 보는 바보 | 안소영 안중근 의사 자서전 | 안중근 청년 의사 장기려 | 손홍규 간송 전형필 | 이충렬 나비 박사 석주명 | 문만용 내가 8,000미터가 넘는 산을 오른 이유 | 엄흥길 록의 전설 존 레넌 | 이병률 활동 작가 소개 원문 출전 수록 교과서 보기 이 책을 엮는 데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2015학년도 개정판 16종 국어 교과서를 한 권으로 읽는다 2012년부터 시작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개정판이 중3 시리즈가 출간되면서 드디어 완간되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초판 중1 시리즈가 처음 선보인 2010년부터 지금까지 120만 독자가 애독해온 베스트셀러 시리즈다. 2010년 국어 교과서가 처음 국정에서 검정으로 전환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을 위해 수십 종의 교과서에 실린 문학작품 가운데 반드시 읽어야 하는 필독작을 현직 교사들이 직접 골라 엮은 것이 바로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다. 국정 교과서 시대에도 교과서 수록작을 엮은 책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축약된 줄거리에 주제, 소재를 암기하게끔 만들어진 참고서 형식이 대부분이었다. 창비의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는 독자 스스로 책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원문을 그대로 싣고 창의력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독후활동을 함께 수록하였다. 이와 같은 노력이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인정받아 5년 만에 누적 부수 120만 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독서를 멀리하는 요즘의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재미를 찾아주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대목이다. 그런데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새로 채택한 검정 교과서를 3년 만에 바꾸게 되면서 학교 현장은 또다시 혼란에 빠졌다. 중학교의 경우 학년별, 학기별 구분이 사라지고 생활 국어 교과서를 없애는 등 큰 폭의 변화가 단행되었고, 이에 맞추어 새로이 개발된 16종 국어 교과서가 2012년 6월 발표되어 2013년부터 학년별로 순차적으로 바뀌게 되었다. 교과서의 교체 시기에 맞추어 2012년 중1, 2013년 중2와 고등 시리즈 개정판을 선보인 창비에서는 내년도 중학교 3학년에 진학하는 학생을 위해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시리즈를 준비해 내놓게 되었다. ▶ 2015 개정판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3 수필’의 특징 ⑴ 현직 교사 3인이 직접 엮고, 전국의 교사 100여 명에게 자문을 받음 현재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국어 교사 3명이 16종 교과서를 분석하여 작품을 선별하고 해설과 활동을 직접 집필하였습니다. 이 과정에 추가로 전국의 교사 100여 분께 자문을 구해 최종 목록을 완성하였습니다. ⑵ 초판과 비교해 수록작의 97%가 달라짐 이렇게 완성된 목록은 초판 수록작과 비교해 총 31편 중 30편이 새롭게 실렸습니다.(교체 비율 96.8%) 이는 단순한 개정을 넘어 새로운 책으로 봐도 무방한 수준입니다. ⑶ 교육 과정의 목표에 맞게 분류하고 독후활동을 추가함 이렇게 새로이 엄선한 현대 수필과 고전 수필들을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⑤, ⑥ 단계 교과서에서 제시되는 학습목표에 충실하게 분류하고, 부마다 해설을 달아 통합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⑷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해 볼 수 있게 엮음 교과서 수록본을 기준으로 본문을 싣고, 어려운 낱말은 풀이를 달아 이해를 도왔습니다. ⑸ 책 읽는 즐거움을 느끼며 국어 실력도 키울 수 있게 만듦 부마다 활동을 추가해 실제로 또래 학생들이 쓴 수필을 참조하여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생활글 쓰기 연습이 가능하도록 꾸몄습니다.
시심전심
문학동네 / 정끝별 지음 / 2011.10.25
16,000원 ⟶ 14,400(10% off)

문학동네청소년 문학정끝별 지음
시를 어려워하고 시를 두려워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여기 한 사람이 나섰다. 시를 읽고, 시를 쓰고, 시를 가르치며 사는, 시인임과 동시에 명지대 국문과 교수인 정끝별.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이 서로 통한다는 의미의 '이심전심'에서 제목을 딴 이번 책 <시심전심>은 입시를 앞둔 중고등학생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시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 마땅한 책이기도 하다. 청소년문학문화잡지 계간 「풋,」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원고를 전면적으로 수정, 보완하여 내용을 보다 탄탄하게 구성한데다 감각적으로 읽어나갈 수 있게 편집 방식에도 묘미를 둔 새로운 방식의 시 읽기 참고서다. 시를 읽는 능력, 시를 감상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총 5부로 나누어 시인 마흔 명의 시 마흔 편을 다루고 있다. 김소월 시인에서부터 가장 젊은 장석남 시인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시사를 총망라하여 국어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시인들을 텍스트로 삼은 것이다. 또한 시의 경우에는 교과서에 자주 실렸을뿐더러 그동안 잘못 읽어왔거나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이 많은 시들, 그러니까 해석의 여지가 많은 시들을 골랐다. 시를 말하는 방식은 둘씩 짝을 지어 '수능(언어) 지문의 세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사랑'을 주제로 한 1부에서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이성복의 '꽃피는 시절'을, '청춘'을 주제로 한 5부에서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와 박두진의 '청산도'를 나란히 놓고 비교 분석하는 식이다.1. 사랑, 영원히 변치 않는 이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의 꽃, 진달래꽃 김소월,「진달래꽃」─ 이성복,「꽃피는 시절」16 어떻게 오시는 그 누구시기에 한용운,「알 수 없어요」─ 오규원,「버스 정거장에서」27 ‘서러웁게’ 차갑고 ‘길다랗게’ 파리한 백석,「멧새 소리」─ 박용래,「월훈」40 온종일 울렁이며 내어 미는 그네, 아니 사랑 서정주,「추천사─춘향의 말 1 」─ 장석남,「배를 매며」49 2. 시의 형이상학적 깊이와 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그리고 바람 다시 읽기 윤동주,「서시─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마종기,「바람의 말」60 ‘까마득한’ 날에 부르는 ‘아득한’ 노래 이육사,「광야」─ 고은,「눈길」72 ‘열렬한 고독’과 대면하는 생명의 진리 유치환,「생명의 서書」─ 김남조,「겨울바다」85 모호하게 살아 있는 ‘눈’ 김수영,「눈」─ 최승호,「대설주의보」96 3. 시의 새로움을 위하여 그림처럼 그린, 근대를 향한 무서운 노래 이상,「오감도 시제1호」─ 황지우,「호명」110 상호텍스트적 맥락에서 듣는 ‘풀벌레 소리’ 이용악,「풀벌레 소리 가득 차 있었다」─ 정진규,「몸시詩·32─풀잎」122 나비의 ‘허리’를 보다! 김기림,「바다와 나비」─ 송찬호,「나비」134 ‘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삼월의 눈 김춘수,「샤갈의 마을에 내리는 눈」─ 김혜순,「납작납작─박수근 화법을 위하여」144 4. 시의 여백과 미의식 유리창에 어른거리는 ‘차고 슬픈 것’의 정체 정지용,「유리창 1」─ 김현승,「눈물」156 구름에 달은 어떻게 가는가 박목월,「나그네」 ─ 김사인,「부뚜막에 쪼그려 수제비 뜨는 나어린 처녀의 외간 남자가 되어」167 가을 강에 타는 울음은 어디서 오는가 박재삼,「울음이 타는 가을 강」─ 김용택,「섬진강 5」181 ‘내용 없는 아름다움’에서 읽어내는 아름다운 내용 김종삼,「북 치는 소년」─ 남진우,「김종삼」192 5. 청춘의 노래를 들어라! ‘마돈나’라는 이름의 ‘가장 아름답고 오랜 것’ 이상화,「나의 침실로」─ 박두진,「청산도」206 청춘의 백미, 절망의 절창으로서 ‘비애’ 오장환,「The last train」─ 최승자,「그리하여 어느 날, 사랑이여」221 새파란 청춘의 언어로 노래하는 ‘페시미즘의 미래’ 박인환,「목마와 숙녀」─ 기형도「그집 앞」234 농악과 춤에 깃든 ‘우리’의 신명 신경림,「농무」─ 정호승,「맹인 부부 가수」246시는 결국, 마음이다! 마음을 읽으면 시도 쉽다! 그리하여, 국어 교과서 시 읽기, 이렇게 하면 앞선다! 정끝별의 『시심전심』 *‘국어 교과서 시 읽기’에서 ‘세상 모든 시 읽기’로의 길라잡이 시를 어려워하고 시를 두려워하는 이 땅의 모든 청소년들을 위해 여기 한 사람이 나섰다. 시를 읽고, 시를 쓰고, 시를 가르치며 사는, 시인임과 동시에 명지대 국문과 교수인 정끝별, 그가 두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뜻이 서로 통한다는 의미의 ‘이심전심’에서 제목을 딴 이번 책 『시심전심』은 입시를 앞둔 중고등학생을 주 타깃으로 하고 있지만, 사실 시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어 마땅한 책이기도 하다. 시를 어려워하고 시를 두려워하는 이들이 비단 청소년들만은 아닐 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청소년문학문화잡지 계간 『풋,』에서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원고를 전면적으로 수정, 보완하여 내용을 보다 탄탄하게 구성한데다 감각적으로 읽어나갈 수 있게 편집 방식에도 묘미를 둔 새로운 방식의 시 읽기 참고서다. 책 읽기도 훈련에 따라 그 깊이와 넓이가 무궁무진하게 심화되고 증폭하듯이 시 읽기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나름의 요령이 있다는 얘기다. 한국 현대 시사의 역사는 비교적 짧지만 시단에 배출된 시인들은 많고, 지금도 많이 배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이 배출될 것이다. 물론 시 역시도 많이 발표되었고, 지금도 많이 발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많이 발표될 것이다. 자, 다시 원론으로 돌아와 이 모든 시인들과 시들을 그때그때 어떻게 다 읽고 어떻게 다 해석해낼 것인가의 문제를 짚어보자. 특히 난해하기로 소문이 난 우리 현대시에 대한 이해를 어떻게 도울 수 있단 말인가. 고지는 멀리 있고 그 길은 험하다지만, 고지를 만들어 세운 것도 그 길을 앞서 걸어갔던 것도 다 사람의 일이며 우리가 한 일이다. 이 책은 그 할 수 있음의 가능성을 확인시켜줌과 동시에 더 높고 너 가파른 시의 고지를 점령할 수 있다는 자신감 또한 북돋아줄 수 있는 희망의 바이블이다. 일단 이 책에 실린 마흔 명의 시인과 시를 알아보고 읽어보자. 이들 시인들의 이력을 살피고 시들의 마음결을 내 몸에 지도로 새겨보자. 세상 모든 시로 가는 길 위에서 이들은 분명 시 읽기의 끼닛거리를 대주고 잠자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자, 그렇다면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 읽기’를 넘어서서 ‘세상 모든 시 읽기’의 길라잡이로 앞선 정끝별의 『시심전심』, 과연 어떻게 읽으면 좋을까? *‘천하무적 시 읽기’의 노하우 이 책은 시를 읽는 능력, 시를 감상하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시어 하나하나를 꿈꿀 수 있는 섬세한 감각과 열린 상상력, 그것들을 엮어 한 편의 시로 종합해낼 수 있는 논리적인 사유야말로 시를 읽는 데 필수적인 능력임에 틀림없음으로 이를 키워주고자 시 한 편을 수술대 위에 올려놓고 본격적인 시 읽기의 해부 과정을 거쳤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 책은 총 5부로 나누어 시인 마흔 명의 시 마흔 편을 다루고 있다. 김소월 시인에서부터 가장 젊은 장석남 시인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 시사를 총망라하여 국어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시인들을 텍스트로 삼은 것이다. 또한 시의 경우에는 교과서에 자주 실렸을뿐더러 그동안 잘못 읽어왔거나 읽으면서 놓쳤던 부분이 많은 시들, 그러니까 해석의 여지가 많은 시들을 골랐다. 사실, 우리 현대시를 대표하는 시들 가운데 가장 어려운 시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어려운 시를 나름의 감각과 논리로 풀어낼 수 있는 내공이 쌓였을 때, 쉽고 좋은 시의 매력은 보너스처럼 거저 찾아오지 않는가.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우리가 그간 쉽게 접했던 시 해설서 그 이상을 넘어선다. 시를 말하는 방식은 둘씩 짝을 지어 ‘수능(언어) 지문의 세트 형식’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사랑’을 주제로 한 1부에서 김소월의 「진달래꽃」과 이성복의 「꽃피는 시절」을, ‘청춘’을 주제로 한 5부에서 이상화의 「나의 침실로」와 박두진의 「청산도」를 나란히 놓고 비교 분석 하는 식으로 말이다. 요즘 대입 수학능력시험은 두 편 이상의 시를 제시한 후 그 시들 간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중심으로 시를 감상하고 해석할 수 있는 능력에 표현 능력까지 묻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매 편의 말미에 “그리고 여기”를 덧붙인 까닭은 제시된 시를 꼼꼼하게 촘촘하게 해석해보는 일로 말미암아, 제시된 시 이외의 시들을 자발적으로 찾아 읽게 이끌어 보다 심화된 학습 능력을 유도해보기 위해서였다. 좋은 시는 또다른 좋은 시를 부르는 법이 아닌가. 이 책에 있어 ‘읽는 책’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보는 책’의 기능이 추가된다면 머릿속에 시 한 편을 ‘그림’처럼 정리하게 할 수 있을 터, 하단 부분을 메모패드로 구성했다. 그리하여 시에 대한 좀더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필자의 각주는 기호 대신 선을 활용하여 해당 부분 본문과 연계, 한층 보기 쉽게 하였다. 어려운 시어들은 표준국어대사전으로부터 뜻을 풀어놓았고, 헷갈리기 쉬운 한자들은 음과 뜻을 정리해 본문 속 문장들을 읽어나가면서 숙지하도록 정리했다. 또한 해설에 사용된 어려운 용어들의 사전적 뜻을 편집자주로 달았다. 한 손에 연필을 들고 저마다의 메모패드에 저마다의 공부거리를 작성해나간다면 좋은 국어 교과서이자 시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하고 싶은 말을 숨겨놓은 채 생생한 이미지만을 보여주고 있는 시가 또 한 편 있다. 박용래(1925~1980) 시인의「월훈」이다. 묘사되는 시 속의 마을은 첩첩산중에도 존재하지 않는 마을이다. 그 마을 외딴집의 ‘노르스름하게 익은 모과 빛 저녁 창문’ 안에서는 노인이 혼자 ‘기인 밤’을 견뎌내고 있다. 밤중에 일어나 혼자서 무나 고구마를 깎는 노인의 행위에는 고독과 적막이 배어난다. 간간이 들리는 밭은기침 소리조차 없을 때 들려오는 ‘겨울 귀뚜라미 소리’는, 백석의 ‘멧새 소리’처럼, 외부와 소통하고자 하는 적막한 고독을 강조한다. 특히 노인과 오버랩된 철 지난 겨울 귀뚜라미를 통해 죽음 혹은 사멸의 이미지도 암시하고 있다. 이 시는 시각적 이미지 ‘월훈(달무리, 달그림자)’을 제목으로 앞세우고 있다. 그러나 이 시각적 이미지에 겹쳐놓은 다른 이미지들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 달무리가 거느린 짚오라기의 설렘과 이름 모를 새들의 온기를 상상해보라. 그리고 달무리를 거느린 함박눈이 창호지 문살에 들이치는 소리를 상상해보라. ‘모과 빛’ 창문에 깃드는 ‘겨울 귀뚜라미’ 울음소리와 대비되어 들릴 듯 말 듯, 어룽이듯 따듯하게 들릴 것만 같다. 적막할수록, 외로울수록, 그리울수록 그 소리는 클 것만 같다.-「‘서러웁게’ 차갑고 ‘길다랗게’ 파리한」(백석, 「멧새 소리」- 박용래, 「월훈」)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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