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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픽으로 배우는 웹소설 쓰는 법
청소년을 위한 소설 글쓰기의 기본
지노 | 청소년 | 20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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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돌 팬픽’을 소재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웹소설 글쓰기에 다가갈 수 있도록 펴낸 길잡이 책이다. 문학 글쓰기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캐릭터와 플롯, 클리셰를 중심으로 ‘스토리(이야기)’를 짜는 법을 맛있는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 빗대어 부드럽고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저자는 독자와 이야기를 나누듯 친근하고 명랑한 대화체로 글을 풀어나가며, 팬픽과 웹소설을 쓰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소설 글쓰기의 기본요소들을 다룬다. 바로 ‘쉼’, ‘상상’, ‘재미’, ‘공감’, ‘플롯’, ‘캐릭터’, ‘클리셰’ 등이다.

그리스로마신화 통해 글쓰기의 기본 자세를 설명하고, 신데렐라 이야기를 통해 플롯의 한 끗 차이를 풀어내는 등, 본문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 스캔들', '셰익스피어 인 러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만과 편견>, <십이야> 등 다양한 고전과 문학작품, 웹소설과 웹툰, 드라마, 영화 등의 예시가 가득하다.

이를 통해 팬픽과 웹소설의 정의부터 소설과 장르물의 차이, 이야기의 줄거리와 플롯이 어떻게 비슷하고 또 어떻게 다른지, 플롯과 캐릭터가 왜 중요한지, 나아가 주인공의 특징을 잡는 비법까지 하나하나 차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출판사 리뷰

『팬픽으로 배우는 웹소설 쓰는 법』은 소설가이자 글쓰기를 가르치는 차윤미 선생님이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돌 팬픽을 소재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설 글쓰기에 다가갈 수 있도록 펴낸 길잡이 책이다. 장르 소설 글쓰기를 위해 꼭 알아야 하는 캐릭터와 플롯, 클리셰 등을 중심으로 ‘스토리(이야기)’ 짜는 법을 알려주는 동시에, 무엇보다 독자들이 단순히 글쓰는 기술을 늘리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왜 글을 읽는지, 내가 왜 글을 쓰는지, 내가 왜 나의 글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지, 내가 왜 세상의 반응을 궁금해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풀어내고 있다. 글쓰기의 초심자는 물론, 팬픽이나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스토리텔링과 문학 글쓰기를 가르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재미있고 유용한 책일 것이다.

“있잖아요, 글을 쓰고 싶은데, 방법은 모르겠어요. 누구에게 물어봐야 할지 모르겠고, 물어보기도 창피해요”, “소설을 쓰기는 했는데요, 잘 썼는지 모르겠어요. 제 글을 남에게 보여주기는 싫은데 또 보여주고 싶기도 해요. 보여주기 싫은 이유는 제 글이 이상하다고 할 것 같고……”, “누가 제 글을 보고 있으면 꼭 발가벗고 있는 기분이에요. 표정을 살피게 되고, 재미없다고 하면 그 사람도 싫고 나도 싫어져요. 창피하고 눈물이 나요”, “너무 막막해요. 어떻게 해야 해요? 무엇부터 해야 하나요? 어디서부터 해야 하죠?” 많은 학생들이 글쓰기 수업을 할 때 이렇게 물어온다고 차윤미 작가는 말한다. 이 책 『팬픽으로 배우는 웹소설 쓰는 법』은 그 물음들에 대한 진솔한 답이다.

팬픽과 웹소설로 알기 쉽게 이해하는 ‘소설 글쓰기의 기본’
팬픽은 무엇이고 웹소설은 무엇일까? 소설과 장르물의 차이는?
이야기의 줄거리와 플롯은 어떻게 비슷하고 또 어떻게 다를까?
플롯과 캐릭터는 왜 중요할까? 주인공의 특징을 잡는 비법이 있다면?
차윤미 작가와 함께하는 ‘재미’와 ‘공감’, ‘쉼,’이 가득한 글쓰기 공부!


『팬픽으로 배우는 웹소설 쓰는 법』은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접근할 수 있는 ‘아이돌 팬픽’을 소재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웹소설 글쓰기에 다가갈 수 있도록 펴낸 길잡이 책이다. 문학 글쓰기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 캐릭터와 플롯, 클리셰를 중심으로 ‘스토리(이야기)’를 짜는 법을 맛있는 케이크를 만드는 과정에 빗대어 부드럽고 명쾌하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 차윤미 작가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희곡을 전공하였고, 같은 대학 연극학과 대학원에서 뮤지컬 팬덤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글을 쓰고 가르쳐온 시간만큼 모 아이돌을 덕질 중이며 팬픽 카페를 통해 많은 친구들과 소통하고 있다. 작가는 덕질의 열정으로 완성해가는 팬픽이 다양한 소설 글쓰기의 탄탄한 바탕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웹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뻔한 스토리에 뻔한 인물인 것 같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방법을 모르겠거든요. 그래서 저는 팬픽부터 시작해보자고 얘기하고 싶어요. 팬픽은 이미 등장인물이 정해진 로맨스물이니까요. 막연하게 등장인물을 떠올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모델로 삼아 캐릭터를 완성하는 소설이잖아요. 저 역시 팬픽 쓰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대단한 글을 쓰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글’이라는 걸 한번 써보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친구들이 편하고 즐겁게 글쓰기를 시작할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총 8장으로 구성된 본문에서 저자는 독자와 이야기를 나누듯 친근하고 명랑한 대화체로 글을 풀어나가며, 팬픽과 웹소설을 쓰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소설 글쓰기의 기본요소들을 다룬다. 바로 ‘쉼’, ‘상상’, ‘재미’, ‘공감’, ‘플롯’, ‘캐릭터’, ‘클리셰’ 등이다. 그리스로마신화 통해 글쓰기의 기본 자세를 설명하고, 신데렐라 이야기를 통해 플롯의 한 끗 차이를 풀어내는 등, 본문에서는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 스캔들〉, 〈셰익스피어 인 러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오만과 편견』, 『십이야』 등 다양한 고전과 문학작품, 웹소설과 웹툰, 드라마, 영화 등의 예시가 가득하다. 이를 통해 팬픽과 웹소설의 정의부터 소설과 장르물의 차이, 이야기의 줄거리와 플롯이 어떻게 비슷하고 또 어떻게 다른지, 플롯과 캐릭터가 왜 중요한지, 나아가 주인공의 특징을 잡는 비법까지 하나하나 차례로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단순히 글 쓰는 기술을 늘리기 위함이 아니라 내가 왜 글을 읽는지, 내가 왜 글을 쓰는지, 내가 왜 나의 글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지, 내가 왜 세상의 반응을 궁금해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길 바란다. 글쓰기의 초심자는 물론, 팬픽이나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스토리텔링과 문학 글쓰기를 가르치는 부모와 교사들에게도 더할 나위 없이 재미있고 유용한 책일 것이다.

“장르 소설은 기본적으로 커뮤니티 안에서 만들어지고 소비됩니다. 아이돌 팬픽은 특정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덤 안에서, 웹소설은 사람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인 웹에서 읽고 또 창작할 수 있지요. 커뮤니티는 쉽게 말해서 공동체, 좀 더 쉽게 말하면 내가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세계입니다. 나와 비슷한 취향을 지니는 사람들과 함께 소통하며 공감의 재미를 느끼는 거죠. 그리고 그 사람들에게서 나의 글을 인정받는 순간에는 자존감이 커지는 경험도 합니다. …… 순수 문학이든 장르 문학이든 가리지 않고 모든 글은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읽는 사람뿐만 아니라, 쓰는 사람도 재미가 있어야 해요. 그런 재미는 계속 글을 읽고 쓸 수 있는 힘을 줍니다. 좀 더 나를 바라보고, 나를 사랑하고, 주변을 바라보고, 주변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는 거지요.”

“‘그런데요, 왜 굳이 팬픽을 예로 드는 거예요?’ 그건 어쩌면 이 책을 쓰고 있는 제 경험 때문일지도 몰라요. 아직 문학이 무엇인지, 순수 문학은 무엇이고 장르 문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구체적인 지식이 하나도 없었던 청소년 시절에 가장 먼저 접했던 장르물은 ‘팬픽’이었거든요. 당시 유명한, 아니, 지금도 유명한 기획사에서 데뷔한 아이돌을 ‘덕질’하면서 읽게 되었지요. 덕질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었지만, 책과 이야기를 좋아하던 제가 가장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덕질이 팬픽을 읽고 쓰는 것이었으니까요. 그때는 남에게는 말하기 부끄럽고 창피한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시간이 흘러 그 시절을 다시 돌이켜보니, 제가 가장 순수하고 열성적으로 했던 첫 번째 ‘창작 활동’이었어요.”

“웹소설을 쓰고 싶은데 어떻게 시작하면 좋을지 막막하다고 느낄 수 있어요. 뻔한 스토리에 뻔한 인물인 것 같지만, 막상 쓰려고 하면 방법을 모르겠거든요. 그래서 저는 팬픽부터 시작해보자고 얘기하고 싶어요. 팬픽은 이미 등장인물이 정해진 로맨스물이니까요. 막연하게 등장인물을 떠올려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을 모델로 삼아 캐릭터를 완성하는 소설이잖아요. 저 역시 팬픽 쓰기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많은 것을 배웠답니다. 대단한 글을 쓰고 싶은 것은 아니지만, ‘글’이라는 걸 한번 써보고 싶은데 잘 모르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자신만의 글을 쓰고 싶은 친구들이 편하고 즐겁게 글쓰기를 시작할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차윤미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희곡을 전공하였고, 같은 대학 연극학과 대학원에서 뮤지컬 팬덤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13년째, 모 아이돌을 덕질 중이며 팬픽 카페를 운영하며 많은 친구들을 만났다. 그들과 소통하는 글을 쓰고 책을 펴내는 것이 꿈이다. 예쁜 그림체, 잘생긴 목소리, 로맨스 판타지를 좋아한다. 지은 책으로 청소년소설 『반짝반짝』이 있다. #https://cafe.naver.com/dramatistcha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이건 어떤 맛일까: 사랑
2장. 피그말리온의 사랑: 사랑을 달달하게 구워보자
3장. 우리에게는 디저트가 필요해: ‘쉼,’
4장. 팬픽을 버터처럼 향기롭게: 캐릭터
5장. 팬픽을 달걀처럼 부드럽게: 플롯
6장. 유명하고, 맛있고, 예쁜 디저트를 찾아서: 고전
7장. 오늘의 케이크: 커피와 홍차 그리고 우유
8장. 너의 케이크도 충분히 아름다워

나가는 글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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