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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논리 2
창비 / 탁석산 지음 / 2014.11.14
10,000원 ⟶ 9,000(10% off)

창비청소년 학습탁석산 지음
논리학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모든 공부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한 논리 실전서 '달려라 논리' 시리즈. 책 읽기, 글쓰기, 토론하기 등등 여러 영역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요소다. 철학자 탁석산은 그럴듯한 수사적인 표현보다 탄탄한 논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상생활 속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밝힌다. 또한 잘못된 사고의 여러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오류를 짚어 주고, 나아가 이솝 우화와 토끼전, 셰익스피어 비극 등 동서양 고전 작품 속에서 찾아낸 핵심 갈등을 논증으로 정리해 분석해 준다. 2권 '숨어 있는 오류를 찾아라!' 편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형식적, 비형식적 오류들을 다룬다. 형식적 오류는 사고 구조의 틀 자체가 잘못되어 있어서 어떤 사례를 넣든 틀린 논증이 되는 것을 말하고, 비형식적 오류는 형식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내용상 빚어지는 오류를 뜻한다. 2권에서는 주인공 리안이와 친구,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상 속 오류들을 살펴보며 논리가 가까운 곳에 있음을 풀어 나간다. '90점 넘으면 피자 사 줄게.'라고 제안하는 엄마에게, '너 왜 선생님 말 안 듣니?'하고 다그치는 선생님에게 청소년들이 예의를 지키면서도 논리적으로 옳게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1. 생각의 건강 지키기 2. 세상에, 이렇게나 많은 오류가! 사건 1 밥만 먹는 이유: 강조의 오류 사건 2 지수의 가출: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정황적 오류 사건 3 성적표를 받다: 군중에 호소하는 오류, 피장파장의 오류 사건 4 책 읽는 리안이: 인신공격의 오류, 흑백 사고의 오류, 공포에 호소하는 오류 사건 5 죽고 싶다고 말한 적 없어요!: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의도 확대의 오류 사건 6 그 학교 원래 깡패 학교야: 발생학적 오류, 연민에 호소하는 오류 사건 7 UFO가 있다고?: 무지에 호소하는 오류 사건 8 왜 선생님 말을 안 듣니?: 복합 질문의 오류 사건 9 공부하는 게 왜 좋아? 배우는 게 좋으니까요: 순환 논리의 오류 사건 10 철학 박사에게 건강 상식을 묻다: 잘못된 권위에 호소하는 오류 사건 11 먼저 인간이 되어라: 애매어의 오류 사건 12 스마트폰은 일 년 뒤에 살 거야: 근시안적 귀납의 오류 사건 13 금도끼와 은도끼: 거짓 원인의 오류 생각 도움닫기: 대화의 규칙을 어겼을 때, ‘비형식적 오류’ 3. 논리식을 세우자, 똑똑하게 따지자 사건 14 피자가 날아갔다!: 긍정식, 전건 부정의 오류 사건 15 90점도 아닌데 피자를 먹었다고?: 후건 긍정의 오류 사건 16 오디션을 보다: 부정식 사건 17 돈가스냐 스파게티냐: 부당한 선언 논법 사건 18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선언 논법 생각 도움닫기: 논리도 계산할 수 있다, 논리식의 세계 4. 스스로 생각하는 힘 대화의 규칙을 어겼다고요? 저런, ‘오류’가 발생했군요! 성급한 일반화, 거짓 원인, 순환 논리, 의도 확대……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오류들을 속속들이 찾아낸다! 논리학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함으로써 모든 공부의 기본을 다질 수 있도록 구성한 논리 실전서 ‘달려라 논리’ 시리즈가 창비에서 출간되었다. 책 읽기, 글쓰기, 토론하기 등등 여러 영역에서 사고력과 논리력은 학습의 기본이 되는 요소다. 철학자 탁석산은 그럴듯한 수사적인 표현보다 탄탄한 논리가 훨씬 더 중요하다는 엄연한 사실을 일상생활 속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밝힌다. 또한 잘못된 사고의 여러 유형을 분석하여 다양한 오류를 짚어 주고, 나아가 이솝 우화와 토끼전, 셰익스피어 비극 등 동서양 고전 작품 속에서 찾아낸 핵심 갈등을 논증으로 정리해 분석해 준다. 질병이 건강한 삶을 방해하듯, 오류는 건강한 추론을 방해합니다. 생각의 건강을 해치지요. 오류란 단순히 빈약한 논증이나 대화의 규칙을 어긴 것만을 뜻하지 않습니다. 대화의 목표를 방해하거나 대화의 실현을 훼방 놓는 잘못된 논증은 모두 오류입니다. 말과 글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나누는데, 자꾸 오류가 생긴다면 정상적으로 대화를 주고받기 어렵겠지요. 따라서 올바르게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오류를 줄여야 합니다. 병에 걸렸을 때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거나 약을 먹듯이 말입니다. ― 본문 중에서 논리적인 사고력 키우기, 통합 교과 시대를 맞이하는 가장 효과적인 공부법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출제 경향이 쉬워지면서 수험생들에게는 수능 공부뿐 아니라 논술이나 구술 면접 등 다양한 대비가 필요해지고 있다. 또한 내신 공부에서도 통합 교과 학습이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깊이 있는 사고력과 논리력이 점점 중요해지는 추세다. ‘달려라 논리’는 청소년들에게 모든 공부의 기초가 되는 논리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책으로, 옛이야기와 일상의 문제들 속에서 스스로 따져 묻고 자기 나름대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만들었다. 철학자 탁석산과 함께라면 논리도 쉽다! 그동안 철학자 탁석산은 『자기만의 철학』 『오류를 알면 논리가 보인다』 『성적은 짧고 직업은 길다』 등을 통해서 청소년을 위한 철학 멘토이자 가이드로서 논리학과 철학을 소개하는 작업을 꾸준히 해 왔다. 이번 책 ‘달려라 논리’ 역시 친근한 서술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동서양 고전 속에 논리가 숨어 있음을 일깨워 주는 쉬운 논리 교양서로, 저자가 어린이 청소년 독자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글쓰기 수업을 해 온 경험들을 오롯이 녹여 냈다. “왜 책이 재미없지?” “왜 글을 쓰려면 가슴이 답답해질까?” 등 청소년의 마음을 들여다본 듯 눈높이에 맞춘 고민들을 모아 보여주되, 기존의 글쓰기 도서들과는 다른 색다른 접근법을 제시한다. 글쓰기의 토대가 되는 논증을 만드는 데서부터 시작할 것, 그러고 나서 근거를 책에서 찾으면서 검토할 것 등이다. 이처럼 논리적으로 따져서 쓴 글쓰기의 사례를 제시하거나 엄마 아빠와 갈등을 빚지 않고 대화를 나누는 사례를 보여 주는 등 생생하고 구체적인 접근법을 통해 ‘논리적으로 말하고 글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효과적인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한다. ‘의도 확대’ ‘근시안적 귀납’의 오류부터 ‘딜레마’와 ‘동일률’까지… 읽다 보면 흥미로운 논리학에 점점 빠져든다! 1권 『모든 길은 논리로 통한다』는 논리를 배우면 누구나 의사소통을 잘할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기초편’격 논리 입문서다. 논리적으로 따져서 언어생활을 하면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어느 영역이든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차근차근 이해시킨다. 2권 『숨어 있는 오류를 찾아라!』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나타나는 형식적, 비형식적 오류들을 다룬다. 형식적 오류는 사고 구조의 틀 자체가 잘못되어 있어서 어떤 사례를 넣든 틀린 논증이 되는 것을 말하고, 비형식적 오류는 형식적으로는 문제가 없지만 내용상 빚어지는 오류를 뜻한다. 2권에서는 주인공 리안이와 친구, 가족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일상 속 오류들을 살펴보며 논리가 가까운 곳에 있음을 풀어 나간다. ‘90점 넘으면 피자 사 줄게.’라고 제안하는 엄마에게, ‘너 왜 선생님 말 안 듣니?’ 하고 다그치는 선생님에게 청소년들이 예의를 지키면서도 논리적으로 옳게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교사와 학부모와 함께 이 책을 읽어 나간다면 서로 갈등 상황을 줄여 나갈 수 있을 것이다. 2권에서 오류들을 접하면서 논리학의 ‘실전’을 다졌다면 ‘종합편’격의 3권이 기다리고 있다. 3권 『토끼전에도 논리가 있다고?』는 흥부전, 토끼전, 이솝 우화 등 동서양 고전 속의 갈등 속에 숨어 있는 논리를 찾아낸다. 논리와는 상관없을 것 같아 보이는 소설 속에도 알고 보면 탄탄한 논리적 대결이 담겨 있고, 그 대결이 갈등 구조를 뚜렷이 하여 독자들에게 재미를 안겨 준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딜레마’ ‘동일률’ 등 난해한 논리학 이론까지 쉽게 전달하는 빼어난 글솜씨가 빛을 발한다.


우쥬 N프로젝트 지구과학 1 (2019년)
파란북스 / 진만식, 김익순, 장훈휘 (지은이) / 2019.04.19
14,000원 ⟶ 12,600(10% off)

파란북스학습참고서진만식, 김익순, 장훈휘 (지은이)
주요 개념들을 한눈에 보기 편하도록 표로 정리하였다. 다보기, 그래프 자료 분석, 대표 유형 문제 풀이와 간은 형식을 도입하여 각 소단원의 특징에 맞게 구성하였다. Ⅰ단원은 그림 자료, Ⅱ단원은 그래프 자료, Ⅲ단원은 공식 자료를 정리하여 대단원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Ⅰ 고체 지구 1. 지권의 변동 01 판 구조론의 정립 과정 02 대륙 분포의 변화와 판 이동의 원동력 03 변동대의 마그마 활동과 화성암 2. 지구의 역사 01 퇴적 구조와 지질 구조 02 지층의 나이 03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Ⅱ 대기와 해양 1. 대기와 해양의 변화 01 기압과 날씨 변화 02 태풍과 우리나라 주요 악기상 03 해수의 성질 2.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01 해수의 표층 순환 02 해수의 심층 순환 03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04 지구 기후 변화 Ⅲ 우주 1. 별과 외계 행성계 01 별의 물리량 02 H-R도와 별의 분류 03 별의 진화와 내부 구조 04 외계 행성계와 외계 생명체 탐사 2.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01 외부 은하 02 빅뱅 우주론 03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1. 표로 요약된 필수 개념 정리 주요 개념들을 한눈에 보기 편하도록 표로 정리하였다. 2. 다양한 유형으로 소단원 분석하기 다보기, 그래프 자료 분석, 대표 유형 문제 풀이와 간은 형식을 도입하여 각 소단원의 특징에 맞게 구성하였다. 3. 대단원 빈출 자료를 한눈에 Ⅰ단원은 그림 자료, Ⅱ단원은 그래프 자료, Ⅲ단원은 공식 자료를 정리하여 대단원의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하였다. 4. 탄탄한 기출, 말랑말랑 신유형 실력문제 기존에 출제 되었던 기출 문제 중 개정된 교과와 관련된 문제만을 선택하여 구성하였고, 한 번 더 생각하면서 풀어보며 뇌를 말랑말랑하게 해 주는 신유형 문제를 함께 구성하였다. 5. 대화 형식의 해설 고난도 문제를 족집게 과외 선생님이 옆에 딱! 붙어서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하였고, 문제의 접근 방식, 문제 풀이 스킬, 추가로 알아 두어야 할 내용들을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뺑덕의 눈물
시공사 / 정해왕 지음 / 2016.03.10
10,000원 ⟶ 9,000(10% off)

시공사청소년 문학정해왕 지음
시공 청소년 문학 시리즈. 「심청전」에서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은 인물,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 청년 ‘뺑덕’에 주목한다. 정해왕 작가는 ‘「심청전」에 뺑덕 어미는 있는데 왜 뺑덕은 없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해, 뺑덕 스스로가 자신을 감추고 오늘날 우리가 아는 「심청전」의 줄거리를 만들기까지의 기구한 사연을 풀어냈다. ‘사랑하는 여인 심청과 별안간 남매가 되어야 했던 뺑덕’이라는 발상은 파격적이고, 판소리 체와 고전 문학의 문체가 어우러진 유려한 문장은 감칠맛이 난다. 자칫 흥미에 치우칠 수 있는 소재이지만 <뺑덕의 눈물>은 흥미롭고 과감한 전개, 탄탄한 구성과 문장력으로 뛰어난 문학성을 선보인다. <뺑덕의 눈물>은 매력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아, 청소년소설로는 드물게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015년 역대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 가운데 우수한 콘텐츠만을 싣는 우수성과사례집에도 수록되어, 이후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뺑덕’이라는 매력적인 주인공을 선사할 새로운 문학 작품이다.소리. 기억을 부르다 기억, 지우지 못한 이야기 역관에서 역적으로 보호색 끊어진 설날 벙어리와 봉사 딸 손수건 공양미 삼배 석 처녀를 삽니다 운명의 선택 두 마리의 새 비밀과 거짓말 장가방의 백 부자 가짜 오누이 봄나들이 꾀꼬리 한 쌍 위험한 부탁 진짜 오누이 효녀의 진심 오래된 비밀 기훈의 속내 삼 년 만의 구 ㅣ향 뜻밖의 만남 떠나야 할 시간 이야기, 소리로 되살아나다 떠도는 이야기, 소리가 되다 뺑덕의 눈물 넝쿨내 소리판 소리는 살아 있다 추천 글그날, 인당수에 몸을 던진 것은 두 사람이었다! 사랑하는 여인 심청을 구하고자 인당수에 몸을 던지고 이역만리 청나라의 거상이 된 사내. 벙어리 뺑덕이 아닌, 청년 조병덕의 절절한 사랑이 한바탕 소리로 되살아난다. 가장 한국적인 이야기의 과감한 변신! 벙어리 뺑덕이 아닌 열여덟 조병덕, 효녀 심청이 아닌 열다섯 청이의 애달픈 사랑 《뺑덕의 눈물》은 <심청전>에서 누구도 눈여겨보지 않은 인물,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 청년 ‘뺑덕’에 주목한다. 정해왕 작가는 20여 년간 한국 어린이·청소년문학계에서 활약해 온 중견 작가로, 한국적인 화소를 가장 재미나게 풀어내는 이야기꾼으로 꼽힌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과서에 실린 그의 작품들도 모두 한국 고유의 정서를 담고 있다. 《뺑덕의 눈물》은 정해왕 작가의 내공과 매력이 가장 잘 발휘된 작품이다. 작가는 ‘<심청전>에 뺑덕 어미는 있는데 왜 뺑덕은 없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해, 뺑덕 스스로가 자신을 감추고 오늘날 우리가 아는 <심청전>의 줄거리를 만들기까지의 기구한 사연을 풀어냈다. ‘사랑하는 여인 심청과 별안간 남매가 되어야 했던 뺑덕’이라는 발상은 파격적이고, 판소리 체와 고전 문학의 문체가 어우러진 유려한 문장은 감칠맛이 난다. 자칫 흥미에 치우칠 수 있는 소재이지만 《뺑덕의 눈물》은 흥미롭고 과감한 전개, 탄탄한 구성과 문장력으로 뛰어난 문학성을 선보인다. 《뺑덕의 눈물》은 매력적인 이야기와 뛰어난 완성도를 인정받아, 청소년소설로는 드물게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지난해 역대 스토리 공모대전 수상작 가운데 우수한 콘텐츠만을 싣는 우수성과사례집에도 수록되어, 이후 다양한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뺑덕’이라는 매력적인 주인공을 선사할 새로운 문학 작품이다. -《뺑덕의 눈물》 온라인 사전 연재에 쏟아진 반응 오랜만에 가슴 뛰는 청소년소설이 나왔다! -qt22**** 뺑덕 어미는 등장인물의 이름이라고만 생각했지, 뺑덕의 어머니라는 원래 뜻을 잊고 있었다는 걸 깨달았다, 발상부터 신선하다. -dearmybi**** 효녀 심청의 한숨이 바로 옆에서 느껴지는 듯하다. 절절한 뺑덕의 마음에 감정 이입이 된다. -free**** 너무 재밌어서 손에서 놓지 못할 책! -mizc**** 작품 특징 ■ 뺑덕,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궁금해 하지 않았던 이름 시공주니어 포스트를 통해 《뺑덕의 눈물》 작품 일부가 사전 연재되기 시작했을 때, 독자들이 보인 가장 눈에 띄는 반응은 이것이었다. “뺑덕이 사람 이름이라고?” 악처 ‘뺑덕 어미’의 이름은 엄연히 누군가의 어머니라는 뜻임에도 뺑덕 어미의 아들 ‘뺑덕’의 존재에 대해서 궁금해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달은 것이다. 그 순간, 독자들은 숱하게 들은 이름에 숨어 있던 새로운 인물에 호기심을 느끼기 시작했다. 《뺑덕의 눈물》은 순수 창작 소설이다. 단순히 뺑덕의 입장에서 <심청전>을 재현한 것이 아니라, ‘조병덕’이라는 이름의 완전히 새로운 인물을 창조하고, 영민한 청년 조병덕이 벙어리 뺑덕이 된 사연부터 당당한 청나라의 거상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가슴속에 응어리를 품은 영민한 청년의 성공, 심청을 위해 인생을 바친 절절한 사랑은 그 자체로 충분히 감동적이다. 더욱이 병덕의 역동적인 삶과 <심청전>의 줄거리가 치밀하게 맞물려 독자들을 더욱 몰입하게 한다. 홀어머니의 아들 조병덕, 벙어리 뺑덕, 청이의 오라버니 심덕. 병덕은 무엇으로 불릴 때에도 결코 삶을 포기하지 않는다. 어쩌면 평생 자신의 존재를 숨겨야 하는 상황에서도, 사랑하는 여인을 잃을 위기에도 살아남아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주어진 상황에 순응하기를 요구받고, 수동적인 태도로 살아가는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병덕은 삶에 대한 강한 의지와 열정을 일깨워 줄 주인공이다. ■ 새 봄, 가슴을 설레게 하는 절절한 사랑 이야기 벙어리 뺑덕으로 행세하던 병덕은 심청에게 연심을 품어, 심청이 인당수의 제물이 된다는 소식에 홀어머니를 두고 바다에 뛰어든다. 그때 병덕의 나이 열여덟. 어미는 ‘그깟 계집년 따위가 뭐라고!’ 하며 악다구니를 쓰고 어른들은 고개를 젓겠지만, 청소년 독자들만큼은 병덕을 이해해 줄 것이다. 사랑에 목숨까지는 몰라도, 우정은 걸곤 하는 나이가 바로 이팔청춘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인생을 바치고 환갑의 노인이 되어서야, 병덕은 40년간 가슴에만 품어 온 눈물을 쏟아낸다.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은 작품의 마지막 장면인 병덕의 꿈에서 절정을 맞는다. 그날 밤, 심 대인은 모처럼 단잠에 젖어 들었다. 열여덟 푸르싱싱한 병덕은 사모관대 갖추어 입고 초례청에 서 있다. 그 맞은편 새색시 자리에 선 이는 연지곤지 찍고 꽃단장한 열다섯 살 청이다. 청이 아버지는 밝은 두 눈으로 외동딸의 혼례를 지켜보고, 그 오른쪽엔 청이 어머니로 보이는 단아한 여인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병덕 어머니도 예전의 부잣집 안방마님 차림새이고, 아버지와 병욱 형님도 말쑥하게 빼입고는 연신 싱글벙글 웃음을 흘린다. (중략) 심대인은 생각했다. ‘비록 꿈이어도 괜찮으니, 이대로 영영 깨어나지 않으면 좋겠구나.’ 끝내 이루지 못한 사랑을 찬란하게 아름다운 꿈으로 승화시킨 결말은, 어떤 자극적인 결말보다도 깊은 여운을 남긴다. 사랑은 이팔청춘 남녀가 목숨 걸 만큼 강렬한 감정이고, 이역만리에서 고난을 이겨내도록 하는 희망이며, 상대의 행복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마음이기도 하다. 《뺑덕의 눈물》의 판소리와 고전 문학의 가 섞인 감칠맛 나는 문체는 때로 구성지게, 때로는 강렬하게 이 사랑을 그리고 있다. 가볍고 흔한 사랑 일색인 요즘, 이 책은 한창 사랑과 낭만에 눈뜨는 청소년 독자들을 울고 웃게 할 것이다. ■ 고전을 보는 새롭고 과감한 시선 수년 전까지만 해도 ‘고전’은 뻔하고 지루한 이야기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문화 한류 열풍으로 한국적인 것에 바탕을 둔 콘텐츠들의 가능성이 조명을 받으며, 최근 몇 년 간 고전을 재해석한 작품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들에게 ‘고전’은 여전히 즐기기 어려운 분야다. 특히 중·고등학교 교과 과정에 고전의 비중이 강화되면서 고전은 교과서에 나오는, 공부해야 할 대상이 되었다. 《뺑덕의 눈물》은 그런 독자들이 고전을 새롭게 보는 계기를 마련한다. <심청전>에 뺑덕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빈틈에 착안해 뺑덕에게 새 생명을 주고, 악처 뺑덕 어미에게는 아들을 지키려던 강인한 어머니의 모습을 부여했다. 기대고 싶은 누군가를 바라는 하소연은 심청이 하늘이 내린 효녀가 아니라 열다섯 살 소녀였다는 사실을 환기시킨다. 《뺑덕의 눈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인물을 색다르게 해석하고,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극적으로 활용해, 고전 속에 박제되어 있던 인물들을 생생하게 되살린다. 당연하게 여겼던 모든 것을 새롭게 보는 과감한 고전 비틀기는 청소년 독자들이 고전의 매력을 만끽하고, 고전이라는 풍부한 콘텐츠에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천개의바람 / 권희린 (지은이), 안희경 (그림) /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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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청소년 인문,사회권희린 (지은이), 안희경 (그림)
학교 현장에서 매일 청소년과 일상을 함께하며 청소년 언어생활을 몸소 접한 15년차 교사의 치열한 고민을 담았다. 아이들은 주로 남들이 쓰니까 욕을 한다. 욕은 또래와 소통하거나 유대감을 형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이며, 너무 당연하게 쓰는 말이라서 욕처럼 느끼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심지어 이런 청소년 언어생활을 반영이라도 하듯 욕설 마케팅을 일삼는 각종 매체와 방송, 광고가 활개를 치고 있다. 방송인이나 유명인이 서슴없이 욕을 하고, 아이돌 노래 가사에 욕설이 쓰이고, 욕이 섞인 유행어나 줄임말이 유머 코드로 작용하는 사회에서 어찌 보면 청소년이 욕을 쓰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일 수도 있다. 결국 우리 사회가 청소년 욕설 생활을 나 몰라라 하는 사이 욕설 사용이 낳은 심각한 문제점만 커져가는 불편한 현실이다. 욕은 청소년 뇌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지능 발달 및 사회성 형성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오늘날 청소년 문해력, 어휘력이 낮은 이유에 청소년 욕설 생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 우리 아이들은 욕하며 멍청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청소년이 자신의 언어생활을 돌아보고, ‘욕, 이대로 괜찮은지’ 스스로 물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말 ‘이 욕이 아무렇지 않은지’ 날 선 화두를 던져, 올바른 방향성을 찾도록 이끈다.1장 욕, 왜 하는 걸까? 우리가 내뱉는 말들 … 011 / 호모욕쿠스가 된 우리 / 야민정음, 줄임말, 초성체로 통해요 / 우리끼리만 아는 언어, 은어 / 선 넘는 은어 / 비속어에 꽂히다 / 들어는 봤나, 신조어와 급식체 … 026 / 신조어가 참신하다고? / 누군가를 비하하는 말 / 재밌고 편한데 왜? / 신조어 안에 급식체 있다 / 톡톡 플러스 인싸 능력 평가 / 우리는 왜 욕하는 걸까? … 039 / 남들도 다 쓰는데 뭐 어때 / 욕할 때마다 카타르시스가 느껴져요! / 만만하게 보이기 싫어서 욕해요 / 습관이 무서워요 / 매체, 선 넘지 마! … 054 / 욕설 마케팅 / 비속어입니다만 / 웃기면 괜찮을까? / 웃자고 한 말에 다큐로 반응하기 / 선 넘지 않는 웃음 찾기 2장 욕, 잘 알고나 하는 걸까? 성적인 의미가 담긴 욕 … 069 / 말끝마다 붙는 씨발 / 부사처럼 쓰는 존나 / 호칭처럼 부르는 개새끼 / 이 말이 비속어라고? … 078 / 관용 표현이면 괜찮을까 / ‘엿 먹어라’는 어쩌다 욕이 되었나 / 남을 아프게 하는 말 / 너의 말에 담긴 차별 … 087 / 장애인을 비하하는 말 / 나한테만 재밌는 말 / 일본어에서 유래한 차별의 말 / 톡톡 플러스 혐오, 비하, 차별의 말들 / 너의 말에 담긴 혐오 … 097 / 풍자와 혐오는 다르다 / 누구나 벌레가 되는 세상 / 톡톡 플러스 표현의 자유 아닌가요? 3장 욕, 이대로 괜찮을까? 우리의 정서를 지배하는 욕 … 109 / 욕을 하게 만드는 변연계 / 욕할수록 쪼그라드는 뇌 / 욕을 듣는 사람의 뇌도 안심할 수 없어 / 욕이 만드는 부정적인 정서 / 우리의 어휘력을 지배하는 욕 … 118 / 낮은 문해력이 가장 큰 원인 / 내 어휘력이 어때서 / 어떤 상황에서든 적용되는 만능 언어 / 언어폭력도 폭력이야 … 127 / 계획적인 악플은 없다 / 언어폭력도 학교폭력이라고 4장 욕, 멈출 수 있을까? 언어생활을 풍요롭게 하는 감정도구어 … 139 / 톡톡 플러스 대표적인 감정도구어 / 뫼비우스의 띠처럼 감정도구어 엮기 / 감정도구어가 가득 담긴 시 / 톡톡 플러스 참신한 대체어 / 선플만 한 게 없다 … 152 /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선플 달기 / 선플 밭에서 악플 찾기 힘들다 / 선플, 그거 어떻게 하는 건데? / 모두의 자존감을 높여주는 말 한마디 … 163 / ‘나 대화법’으로 말하기 / 상대방의 자아존중감까지 UP! / 톡톡 플러스 메타인지를 통한 언어 습관 진단하기▶ 청소년이 욕하는 이유를 청소년 생활과 연결지어 분석한다 ‘욕’은 청소년 대부분의 일상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습관과 문화가 되었다. 청소년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각적 상징 언어인 야민정음과 초성체, 줄임말에 욕을 섞어서 사용하거나 성적인 의미나 패드립, 외모를 비하하는 은어를 흔하게 쓴다. 대화의 맥락을 짐작하기 어려운 신조어와 급식체는 청소년과 기성 세대간의 소통까지 막으며 세대 갈등으로 이어진다. 청소년은 또래와 소통하기 위해 욕하거나 재미있고 실감나게 말하기 위해서 욕한다. 또한 욕하면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며 답답했던 마음을 후련하게 풀어낸다. 혹은 남들에게 센 이미지를 보여주려고 일부러 욕하는 청소년도 있다. 아니면 그냥 습관이 되어서 마치 감탄사나 부사처럼 욕을 섞어서 말을 하기도 한다. ‘호모욕쿠스’는 욕을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욕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며 살아가는 인간을 뜻하는 신조어다. 이 책은 오늘날 호모욕쿠스가 된 우리 청소년의 언어생활을 분석했다. “선생님, 이 새끼가 존나 짜증 나게 달라붙어요!” “오늘 날씨 존나 덥네. 선생님, 에어컨 좀 틀어 주세요!” 처음 이런 말을 수업 중에 들었을 때는 ‘선생님에 대한 도전인가?’ 싶었다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 되었지. 이게 너희의 또래 문화이고 자연스러운 일상의 언어라는 사실을. -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본문에서 ▶ 욕의 어원과 관용 표현에 가려진 속뜻, 혐오와 비하, 차별의 말을 알려준다 입에 붙어서 습관적으로 쓰는 욕의 정확한 뜻이나 어원을 알고 쓰는 경우는 드물다. 막연하게 나쁜 의미를 지닌 정도로만 짐작할 뿐이다. 대부분의 욕은 성적이거나 상스러운 어원을 가진 저속한 의미로 이루어져 있다. 매우 낯 뜨겁고 노골적인 단어라서 의미를 정확히 안다면 쉽게 뱉을 수 없는 말들이다. 흔하게 쓰는 관용어에도 비속한 의미가 어원인 표현이 많고, 더불어 남을 비하하거나 조롱하고 차별하는 의미로 내뱉는 표현들도 있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에 아무 생각 없이 말했던 표현들에 숨겨진 속뜻을 파헤쳐서 정확한 의미를 알려준다. 청소년 스스로 ‘지금 내가 사용하는 이 말이 괜찮은지’ 자신의 언어를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다. 두 남학생은 서로 ‘씨발년’이라며 욕하기도 하잖아. 이상하지 않니? 처음에 들었을 때 왜 남학생들끼리 ‘놈’이 아닌 ‘년’ 타령을 할까 굉장히 궁금했거든. 그 이유를 알아보니 여자를 남자보다 열등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래. 여성 취급을 하는 것이 가장 심한 욕이라는 거야. 너무 놀랐어. 그런 생각 자체가 여성을 비하하고 혐오하는 감정이거든. -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본문에서 ▶ 욕이 청소년 정서와 뇌 발달에 미치는 악영향과 언어폭력으로 이어지는 실태를 다룬다 욕은 우리 뇌에서 감정의 뇌라 불리는 변연계를 강하게 자극해서 이성 작용을 하는 전두엽의 활동을 막는다. 그래서 욕을 하는 사람은 대부분 계획적이지 못하고 충동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뿐만 아니라 욕에 노출되면 좌뇌와 우뇌를 연결하는 뇌량이 손상되어 어휘력과 사회성에 문제가 생긴다. 욕의 영향을 받은 뇌는 우리의 감정까지도 부정적으로 만든다. 욕을 들으면 부정성 효과로 나쁜 단어들이 머리에 각인되어 잊히지 않기 때문이다. 문제는 우리 뇌는 강한 인상을 남긴 단어를 남기고 나머지 단어는 가지치기를 해버린다. 결국 욕을 많이 할수록 우리가 평소에 써야 할 어휘들은 사라지고, 욕만 머릿속을 차지하게 된다. 요즘 청소년의 어휘력과 문해력 수준이 심각하게 낮은 이유를 여기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잘못된 언어 습관은 언어폭력과 학교폭력으로 이어진다. SNS와 단체 대화방에서 무분별하게 언어폭력을 일삼거나 악플을 달면서 욕하는 행동은 개인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 심각한 사회 문제를 낳는다. 이 책은 친구들과 단순히 수다를 떤 것뿐이라며 언어폭력을 사소하게 생각하는 청소년에게 경종을 울린다. 화가 나서 억울하고 속상할 때 자신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온 적 있을 거야. 거의 본능적으로 말이야. 그러면 평소에 자주 하는 욕을 한번 떠올려 볼래? 잘 생각해 보면 재밌는 점이 발견돼. 우리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욕들은 굉장히 다양한 순간에 사용된다는 것이지. 기분이 좋을 때에도 ‘씨발’, 나쁠 때도 ‘씨발’을 말하지 않아? - 《이 욕이 아무렇지 않다고?》 본문에서 ▶ 욕을 멈출 수 있는 대안으로 감정도구어와 대체어 사용, 선플 달기를 제시한다 욕은 충동적이고 무분별하게 나온다. 억울하거나 답답할 때, 불편하거나 불쾌할 때, 논리적인 표현이 어려울 때 등 자신의 감정을 욕으로 대체한다. 그렇다면 욕을 멈출 수는 없을까? 이 책은 욕을 멈출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대안을 제시한다. 그 예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 줄 어휘, 즉 ‘감정도구어’를 익히는 방법과 대표적인 감정도구어를 알려준다. 감정도구어를 많이 알고 있으면 우리의 풍부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어휘가 많기 때문에 무심결에라도 욕을 내뱉는 경우가 줄어들 수 있다. 또한 욕 대신에 쓸 수 있는 말, ‘대체어’를 찾아보는 방법도 제시한다. 욕을 대체어로 바꾼 예시를 보여주며 스스로 대체어를 고민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지금 너에게 필요한 말들
미디어숲 / 정동완, 조영민, 조성미, 신종원, 손우주 (지은이) / 2021.05.20
14,800원 ⟶ 13,320(10% off)

미디어숲청소년 자기관리정동완, 조영민, 조성미, 신종원, 손우주 (지은이)
앞이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한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진로 상담교사들이 뭉쳤다. 현직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며 여러 선생님의 경험을 한권에 집약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은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800회 이상의 진로 특강을 한 EBS 대표 강사와 현직 상담교사를 포함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영재 교육원 등 다수의 교육 기관에서 십대들을 매일 마주하는 청소년 전문가들이다. 저자들은 상담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오는 학생들의 눈에 비친 두려움과 답답함을 함께 나누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상담 과정에서 겪은 많은 에피소드와 영화, 노래, 문학 등의 세계에서 얻은 지혜를 이야기보따리 속에 풀어놓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 무력감, 정체성 혼란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전 의지와 용기를 북돋워 준다. 나희덕과 월트 휘트먼의 시, 달리의 그림, 영화와 연극 등…. 저자들은 쉽게 좌절하고 무기력해지는 아이들에게 지금 어떤 말이 필요할까 고민한 끝에 다양한 세계의 이야기를 가져왔다.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경험과 가치를 만들라고 말한다. 상담쌤들의 마음이 생생히 전달되어,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삶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마침내 뚜벅뚜벅 인생을 걸어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추천사 프롤로그 꿈이 없는 너에게 1장 진로 고민은 처음이라 ‘인생’이라는 낯선 여행 꽃보다 너의 인생 멀리서 전하는 응원 어쩌다 보니 우연히 꿈을 방해하는 사람은 바로 나 철학이 있는 삶을 살기를 진로 선택, 나에게 맞는 친구를 만드는 일 경험치로 레벨업하기 되는 쪽으로 생각합시다 에든버러로 가자 2장 내 안의 나를 발견하는 일 인생은 누가 대신 살아줄 수 없기에 모소 대나무가 알려준 사실 잘하는 게 없어요 스티브 잡스는 처음에 그 일을 원하지 않았다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 어느 것을 선택할까 공간을 정리하며 나를 발견하라 잠재성을 끌어내는 법 진지함과 ‘투머치’ 쓸모없는 지식은 없다 3장 모든 것을 그만두고 싶을 때 컴컴한 터널 같은 시간 인생의 수비라인을 올리는 일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말을 듣더라도 열정이 사그라들 때 롤러코스터와 회전목마 아주 작은 도전의 힘 ‘이미 늦은’ 건 없어 별을 찾아가는 에움길 인생 독설에 대응하기 나에게 의미 있는 일 4장 지금 모습 그대로 소중한 사람 내가 생각하는 나와 남이 바라보는 나 내가 누구인지 말할 수 있을 때 열등감은 자존감의 뒷모습이다 나는 맥시멀리스트일까, 미니멀리스트일까 너도 나와 같다면 일상에서 특별함 찾기 스스로 건네는 위로에는 강한 힘이 있어 너는 어디든 갈 수 있어 에필로그 네가 한 편의 시가 될 수 있기를 부록 추천도서★★★★★ “미래가 불안한 10대들에게 진로 멘토들이 꼭 해주고 싶은 말들” 청소년들을 위한 위로와 공감과 용기의 메시지! ★★★★★ 현직 교육감 추천도서 미래가 두려운 10대들을 위한 진로 상담쌤들의 ‘진짜’ 인생 수업이 시작됐다! ‘좋아하는 것도, 잘하는 것도 없어요.’ ‘하고 싶은 게 뭔지 모르겠어요.’ ‘뭘 해도 안 될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요.’ 앞이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막막하기만 한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진로 상담교사들이 뭉쳤다. 현직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하며 여러 선생님의 경험을 한권에 집약하기로 한 것이다. 이들은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800회 이상의 진로 특강을 한 EBS 대표 강사와 현직 상담교사를 포함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영재 교육원 등 다수의 교육 기관에서 십대들을 매일 마주하는 청소년 전문가들이다. 저자들은 상담실 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오는 학생들의 눈에 비친 두려움과 답답함을 함께 나누고자 책을 쓰게 되었다. 상담 과정에서 겪은 많은 에피소드와 영화, 노래, 문학 등의 세계에서 얻은 지혜를 이야기보따리 속에 풀어놓았다. 진로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 무력감, 정체성 혼란에 시달리는 청소년들을 위로하고 공감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도전 의지와 용기를 북돋워 준다. 나희덕과 월트 휘트먼의 시, 달리의 그림, 영화와 연극 등…. 저자들은 쉽게 좌절하고 무기력해지는 아이들에게 지금 어떤 말이 필요할까 고민한 끝에 다양한 세계의 이야기를 가져왔다.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갈 청소년들에게 자신만의 경험과 가치를 만들라고 말한다. 상담쌤들의 마음이 생생히 전달되어,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의 삶은 한 편의 시가 되고 마침내 뚜벅뚜벅 인생을 걸어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라떼는 말이야’가 아닌 살아서 꿈틀거리는 진로 이야기의 현장! 공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힘든 십대들에게 진로는 또 다른 걱정거리다. 딱히 하고 싶은 것도, 잘하는 것도 찾지 못했는데 사회는 아이들을 치열한 경쟁으로 내몰고 빨리 진로를 선택하라고 재촉한다. 미래가 불안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막막한 청소년에게는 자기가 경험한 세계만을 강요하는 ‘꼰대’가 아니라,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세계까지 안내해 줄 수 있는 ‘진짜 멘토’가 필요하다. 그래서 전문가 쌤들이 나섰다. 저자들은 오랜 시간 현장에서 10대들과 몸으로 부딪히고 함께하며 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상담하고 강연했다. 청소년들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꼰대의 말투가 아니라 10대 들의 언어로 다가가 말을 건넨다. 진로 멘토이자 인생 선배로서 지금의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위로와 공감의 메시지를 책에 모두 담았다. 진솔하고 유쾌한 에피소드들, 따뜻한 그림과 다정한 격려의 말들이 10대들의 가슴을 울릴 것이다. 아이들의 진로 고민에 상담쌤들이 마음으로 답하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한 너에게 무엇을 하려고 해도 선뜻 나아가기가 두려웠던 너에게 무엇 하나 해 볼 의지가 없어 마냥 쓰러져 있던 너에게 무엇을 해도 안 될 것 같아 생기가 없던 너에게 들려주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가득 담은 선물 꾸러미를 선사하고 싶었어.” 인생 선배이자 진로 멘토들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청소년들을 더 넓은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툰 인생이란 여행에서 청소년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진로를 찾으며, 미래를 향해 용기 내어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우린 병원에서 태어나 아파트에서 살다가 한반도의 작은 남한 땅을 벗어나지 못하고 살아왔기에 남태평양에서 맞이한 공기는 사뭇 다르게 느껴졌어. 신선한 공기, 색다른 음식, 황홀한 노을까지, 모든 게 낯설게 다가왔어. 생각해보니 내가 그동안 살고 있던 곳은 나의 작은 세계였더라고. 나는 그 세계가 전부라고 생각했지. 그곳에서 배운 말, 그곳에서 배운 문화, 그곳에서 경험한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었어. 그런데 많은 시간을 이동해서 본 하늘은 분명 달랐고, 그곳에서 본 우리는 서로 다른 세계에 서 있었던 거지. 우리는 혹시, 매일 같은 하늘을 보고 같은 환경을 보며 그것이 마치 세계의 전부인 양 좁은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닐까?


크라쿠프의 나팔수
개암나무 / 에릭 P. 켈리 지음, 이주희 옮김, 야니나 도만스카 그림 / 2007.10.25
10,000원 ⟶ 9,000(10% off)

개암나무청소년 문학에릭 P. 켈리 지음, 이주희 옮김, 야니나 도만스카 그림
작가는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중세 크라쿠프에서 흥미진진하고 아슬아슬한 모험이야기를 펼쳐낸다. 수백 년간 내려온 신비한 힘을 가진 보석을 왕에게 바치기 위해 크라쿠프에 온 요세프 가족은 여러 난관에 부딪힌다. 보석을 약탈하기 위해 잔인한 악당과 연금술사, 최면술사 등이 요세프의 가족을 위험에 빠뜨리고 나라의 운명 또한 위기에 처한다. 이 이야기는 신의와 용기, 충성심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요세프의 아버지는 조상 대대로 내려온 임무를 위해 신비한 보석을 지키며 목숨이 다하는 순간까지 나팔을 불겠다는 맹세한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잃을 뻔하지만 끝까지 맹세를 저버리지 않는다.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문화와 상업의 중심지로 활기가 넘쳤던 매혹적이고 활기찬 크라쿠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1929년 뉴베리 상 수상작.머리말 끊어진 나팔 소리 1 호박을 팔지 않는 사람 2 크라쿠프 3 연금술사 4 친절한 신부님 5 비둘기 거리에서 6 나팔수의 탑 7 연금술사의 다락방에서 8 단추 흉터 표트르 9 단추 흉터 표트르의 습격 10 악마가 손을 뻗다 11 성당 습격 12 엘즈비에트카가 나팔 소리를 듣다 13 타르누프 수정 14 대화재 15 카지미에슈 야기에우워 왕 16 타르누프 수정의 최후 뒷이야기: 끊어진 나팔 소리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개암나무가 추천하는 함께 듣는 음악폴란드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역사를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수많은 침략을 당했고, 한세기 동안 나라를 잃어 지도에서 사라지는 슬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고통과 시련의 역사를 가졌기에 폴란드인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남달랐고 문화유산에 대한 애착이 강했습니다. 마리아 성당의 첨탑에서는 매시 정각에 나팔을 부는데 중간에 음이 끊어집니다. 헤이날이라 불리는 이 나팔 소리는 13세기 타타르족의 침입을 알리기 위해 나팔을 불던 중 전사한 파수병을 기리기 위해 수백 년간 지속되어 왔습니다. 중세는 신기하고 이상한 시대 같습니다. 마녀 사냥이 성행하고, 금을 만들려고 하는 연금술사, 마법의 힘을 빌려 자신의 욕망을 채우려는 흑마술사, 신비한 힘을 간직한 타르누프의 수정 등을 믿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말이죠. 흥미롭기도 하지만 위험하고 무서운 일들도 많았을 것입니다. 요세프의 가족은 애국심과 신의를 중시하는 사람들이었어요. 대대로 보물을 탐내지 않고 충실하게 지켜왔고 나라의 안위를 위해 성당 첨탑에서 매일 정확한 시간에 헤이날을 불었으니 말입니다. 미국 작가 에릭 P. 켈리는 폴란드 사람들의 애국심과 용기에 깊은 감동을 받아 폴란드의 옛 수도 크라쿠프에 머물면서 이 작품을 썼습니다. 이 작품은 미국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폴란드와 비슷한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더욱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 그럼 여러분들도 요세프와 함께 아름답고 활기찬 중세 크라쿠프로 여행을 떠나 볼까요?
세계사를 보다 세트 (전3권)
리베르스쿨 / 박찬영, 버질 힐라이어 (지은이) / 202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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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르스쿨청소년 역사,인물박찬영, 버질 힐라이어 (지은이)
『세계사를 보다』는 세계사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학생이나 세계사에 대해 알고 싶은 성인을 위한 교양 세계사이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교과 내용도 빠뜨리지 않고 다루었기 때문에 배경 지식의 이해를 요구하는 수능시험과 논술시험에 가장 적합한 교재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특히 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사 지도를 빠짐없이 제시해 세계사와 동양사의 시대 흐름과 배경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연도를 지도에서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관련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진 속에 빠져들다 보면, 이 책이 ‘명품 콘텐츠 북’이라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사 이야기의 행간과 맥락을 살필 수 있도록 지도, 그림, 사진, 일화 등 필수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연대는 물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상기억법의 노하우를 익히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순서대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관련된 주제를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1권 1 돌 속에서 찾아낸 칼 | 인류의 기원 원시인의 등장 / 예술가 동굴인 / 구석기 시대의 생활 2 불을 훔친 사람들 | 인류의 진화 불의 주인 / 신석기 시대의 생활 / 위대한 발견 3 점토로 만들어진 왕국 | 메소포타미아문명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 수메르 문명 4 역사 시대의 문을 연 집시 | 이집트문명 그리스도의 탄생 / 역사의 첫 장 5 사라진 벽돌 도시 | 인더스 문명 벽돌 문명 / 신분의 굴레에 갇힌 사람들 6 용틀임하는 중국 | 중국 문명 편서풍의 선물 / 피로 얼룩진 왕의 역사 / 춘추 전국 시대에 꽃핀 제자백가 사상 7 이집트인이 남긴 수수께끼 | 이집트의 문자 수수께끼를 푼 사람들 / 태양신의 아들 파라오 8 인간이 만든 산, 피라미드 | 이집트의 종교 미라의 왕국 / 왕의 무덤 / 이집트의 마스코트 9 에덴 동산의 도시 | 바빌로니아 왕국 전설의 도시 / 바빌로니아의 찬란한 문명 10 약속의 땅을 찾아서 | 헤브라이의 역사우르에서 이집트까지 / 이집트에서 가나안까지 / 왕의 시대 11 그리스신화 | 그리스 문명 올림포스의 열두 신 / 델포이 신탁 12 신화의 고향 | 트로이 전쟁 트로이 전쟁 / 트로이를 노래한 시 13 나라를 잃어버린 백성 | 헤브라이 왕국 다윗과 골리앗 /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왕, 솔로몬 / 나라를 잃고 떠도는 유대인 14 알파벳을 만든 사람 | 페니키아 문명알파벳을 만든 목수의 이야기 / 장사꾼 페니키아인 15 영원한 앙숙 | 그리스의 역사 사자처럼 자라는 스파르타의 아이들 / 학문과 예술을 사랑한 아테네 16 올림피아 제전 | 그리스의 문화 월계수 잎으로 만든 ‘월계관’ / 올림피아 제전의 부활 17 왕은 오직 하나다 | 로마의 역사 늑대의 아들 / 추악한 출발 18 아시리아의 곱슬머리 왕 | 아시리아의 역사 거대한 강대국 아시리아 / 니네베의 몰락 19 뉴욕보다 큰 도시 | 신바빌로니아의 역사 철옹성의 도시 / 사랑의 힘으로 만든 공중정원 / 소가 된 왕 20 페르시아의 깜짝 파티 | 페르시아의 역사 솔로몬처럼 현명한 조로아스터 /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크로이소스 / 바빌론을 무너뜨린 키루스 왕 21 문화와 종교의 나라 | 인도 문명 호기심 많은 아이 싯다르타 / 동물 병원을 세운 아소카 왕 / 불교와 힌두교가 만나다 / 비슈누 신에게 바쳐진 앙코르와트 22 죽음을 두려워한 황제 | 통일 제국의 등장 거대한 지하 도시 / 백성들의 무덤이 된 만리장성 / 한 왕조의 등장 / 동서 무역로 23 위대한 심판 | 아테네의 민주 정치 솔론의 실패한 개혁 / 민주주의의 씨앗 24 왕을 쫓아낸 로마 | 로마 시대 왕정을 넘어 / 다리 위의 호라티우스 / 대장군 킹킨나투스 25 마라톤 전투 | 페르시아 제국 사자의 코털을 건드리다 / 마라톤의 유래 26 살라미스 해전 | 페르시아 제국 유비무환의 교훈 / 200만 명의 페르시아군이 몰려오다 / 1대 1,000의 싸움 / 살라미스 해전 27 그리스의 황금시대 | 델로스 동맹 아테네의 봄 / 돌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 / 기둥에 담은 정신 / 막을 내리는 황금시대 28 펠로폰네소스 전쟁 | 그리스의 몰락 상처뿐인 전쟁 / 소크라테스의 변명 29 반칙도 역사다 | 마케도니아 왕조 필리포스 2세의 계략 / 위대한 스승 / 고르디우스의 매듭 / 알렉산드리아 / 더 이상 정복할 땅이 없다! 2권 1 역사의 호수 | 로마의 발전 성인이 된 로마 / 포에니 전쟁 / 한니발과 스키피오 2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 로마의 문화 로마의 길, 도로와 수로 / 검투사들의 도시 / 코르넬리아의 보석, 그라쿠스 형제 3 카이사르의 유산 | 로마 공화정의 종말 갈리아 전투 / 루비콘 강을 건너다 / 브루투스의 배신 4 신이 된 황제 | 로마의 안정 사랑의 늪에 빠진 안토니우스 / 황제가 된 옥타비아누스 5 그리스도의 가르침 | 유대인의 종교 영혼의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 / 피로 기록된 기독교의 역사 6 피로 세운 나라 | 로마의 수난 불타는 로마 / 피의 개선문 / 폼페이 최후의 날 7 황제의 어리석은 아들 | 로마의 역사 철인 황제의 탄생 / 선한 아버지, 악한 아들 8 승리의 표시 | 로마의 종교 콘스탄티누스 대제의 개종 / 개선문과 성 베드로 성당 9 무시무시한 선조들 |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 전사의 후예 / 게르만 민족의 형제들 10 세계사의 주역이 된 게르만 민족 | 유럽의 역사 민족 이동의 도미노 현상 / 게르만 민족과 훈족의 결투 / 고대사의 종말 / 게르만 민족의 학습 능력 11 어둠 속의 빛 | 동로마 제국과 프랑크 왕국 법전을 집대성한 유스티니아누스 대제 / 클로비스 왕 / 고대의 학문을 근대로 이어준 수도원 12 낙타를 끄는 사나이 | 이슬람교의 창시 귀부인과 결혼한 심부름꾼 / 칼리프 시대 13 물고 물리는 세상 | 수·당 시대 위·진·남북조 시대 / 수 왕조의 탄생 / 정관의 치 / 중국 유일의 여황제, 측천무후 / 양귀비의 미소에 나라가 흔들리다 14 아라비안나이트 | 아랍의 문화 아라비아 숫자 / 모자이크로 꾸며진 도시 / 문화의 황금시대 15 카롤링거 르네상스 | 프랑크 왕국 카롤루스 대제 / 서유럽의 탄생 16 걸음마의 시작 | 영국의 탄생 해적을 제압한 앨프레드 대왕 / 걸음마를 시작한 영국 / 신대륙을 발견한 노르만족 17 영주와 기사 | 중세 유럽의 역사 충성을 사고파는 봉건제 / 중세의 생활 모습 / 인간 돼지 / 기사, 그리고 기사도의 시대 / 마상 시합 18 사무라이의 나라 | 일본의 역사 기사와 사무라이 / 막부 정치 / 새가 울기를 기다리다 19 해적의 후예, 윌리엄 | 영국의 역사 노르망디 공이 된 남자 / 헤이스팅스 전투 / 잉글랜드 왕이 된 해적의 후예 / 카노사의 굴욕 20 십자군 원정 | 서양 전쟁사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 / 제1차 십자군 원정 / 세 마리의 용 / 소년 십자군 원정 / 마지막 십자군 원정 21 돌과 유리로 만들어진 성경 | 중세의 성당 만남의 장소 / 공중에 뜬 버팀목 / 고트족 스타일 / 아비뇽 유수 22 의회 민주주의의 씨앗 | 영국의 역사 형만한 아우 없다 / 국민의 권리 23 칼이 펜보다 강하다 | 송과 몽골의 역사 거란과 여진에 무릎 꿇은 송 / 생동감 넘치는 도시 / ‘칸’이 된 남자 / 지상의 대제국 24 신비의 여행길 | 원과 동서 교류 여·몽 연합군의 일본 정벌 / 쿠빌라이를 만난 폴로 부자 / 세계를 잇는 도로 / 마법의 바늘과 가루 / 원의 문화 25 중화, 세계의 중심에 서다 | 명·청의 역사 농민 반란으로 세워진 나라 / 무너진 만리장성의 흙벽돌 / 청의 전성기 / 간추린 중국 역사 26 역사상 가장 길었던 백 년 전쟁 | 유럽의 역사 크레시 전투 / 흑사병과 싸우다 / 마녀재판 /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칼레의 시민들’ 27 낡은 시대의 종언 | 인쇄술과 화약의 역사 최초의 책 /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 / 동로마 제국의 멸망 / 터키의 역사 3권 1 신세계를 발견한 영웅 | 신대륙 발견 항해 왕자 엔리케 /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 위험한 항해 / 콜럼버스의 달걀 2 위대한 탐험가들 | 탐험의 역사 아메리고 베스푸치 / 향신료를 구하라! / 탐험의 역사 / 마젤란의 여행 3 유혹의 땅 | 라틴 아메리카 문명 마야·테오티우아칸·아스텍 문명 / 아스텍을 정복한 코르테스 / 황금의 나라 4 부활한 고대 세계 | 르네상스 미술의 세계 문화의 부활 / 미켈란젤로 / 라파엘로 / 레오나르도 다빈치 5 종교 개혁 | 르네상스 시대 성 베드로 대성당 / 마르틴 루터의 종교 개혁 / 칼뱅의 종교 개혁 / 왕관을 버린 왕 / 교황을 배신한 사람 6 이슬람교와 힌두교의 공존 | 무굴 제국의 역사 몽골의 부흥을 선언한 티무르 제국 / 힌두교에 관대한 무굴 제국 / 세상에서 가장 재수 없는 사나이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 / 이란의 역사 7 엘리자베스 여왕 | 영국의 역사 피의 메리 / 처녀 여왕 엘리자베스 1세 / 개척자 윌터 롤리 / 셰익스피어의 인생 역정 8 미국 역사의 시작 | 미국의 역사 왕권 신수설의 수호자 / 미국 최초의 식민지 9 목이 잘린 왕 | 영국의 절대 왕정 ‘청교도 혁명’을 부른 찰스 1세 / 군사 독재와 절대 왕정 / 무혈 혁명 10 프랑스를 만든 사람들 | 프랑스의 절대왕정 30년 전쟁의 배후, 리슐리외 / 유럽을 뒤흔든 베스트팔렌 조약 / 태양왕 루이 14세 11 러시아의 계몽 군주 | 러시아의 역사 조선소 노동자 표트르 대제 / ‘북방의 미치광이’ 카를 12세가 무너지다 / 러시아 건국의 아버지 12 프리드리히 왕자 | 프로이센의 역사 매 맞는 왕자 / 7년 동안 싸운 프리드리히 2세 / “왕은 국가 제일의 머슴이다” 13 왕을 몰아낸 나라 | 미국 독립 혁명 미국의 왕 조지 3세 / 미국 최초의 스파이 / 조지 워싱턴 / 값진 승리 14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지!” | 프랑스 혁명 놀고 먹는 사람, 죽도록 일하는 사람 / 혁명의 깃발 / 왕정보다 더 무서운 공포 정치 / 혁명 속에서 꽃핀 계몽사상 15 “불가능은 없다” | 나폴레옹 시대 나폴레옹의 등장 / “알프스 따위는 없다!” / 트라팔가르 해전 / 최후의 전투, 워털루 16 헨델에서 바그너까지 | 음악의 역사 눈이 멀었던 헨델과 바흐 /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 위대한 음악가, 베토벤과 바그너 17 1854~1875년의 신문 | 19세기 세계사 크림 전쟁 최고의 전공자, 나이팅게일 / 유럽의 일원이 되고자 한 일본 / 노예 해방을 위한 남북 전쟁 18 독일과 이탈리아의 통일 | 국민 국가 건설 황제가 된 대통령 /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 이탈리아 통일의 영웅들 19 기적의 시대 | 산업 혁명기 영국의 산업 혁명 / 과학의 기적 / 에디슨과 라이트 형제 20 공산당의 나라 | 중국의 근대화 아편으로 병들다 / 종이호랑이 / 꼭두각시 황제 / 황제가 없는 나라 / 대장정과 중국 공산당 21 근대화의 열기 | 아시아와 중동의 역사 인도의 반영 운동 / 동남아시아의 민족 운동 / 타이가 독립을 지킨 비결 / 오스만 튀르크의 근대화 운동 / 이란과 아랍의 근대화 운동 / ‘꿈의 항로’의 뒤안길 22 세계 정복을 꿈꾼 독일 | 제1차 세계 대전 세계 대전은 이미 잉태되어 있었다 / 차 한 잔이 가져온 대재앙 / 전쟁의 불길이 번지다 /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미국의 참전 23 전쟁이 계속되다 | 제2차 세계 대전 신문 스크랩 / 러시아 혁명 / 대공황의 늪 / 전쟁의 불씨가 되살아나다 / 사그라지는 전쟁의 불길 24 바통을 이어받은 선수들 | 현대 역사 릴레이 경기 / 조용한 전쟁, 냉전 시대 /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스토리텔링과 이미지의 역사여행! 세계사의 ‘명품 콘텐츠 북’ 『세계사를 보다』는 세계사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학생이나 세계사에 대해 알고 싶은 성인을 위한 교양 세계사이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필수적인 교과 내용도 빠뜨리지 않고 다루었기 때문에 배경 지식의 이해를 요구하는 수능시험과 논술시험에 가장 적합한 교재라고도 할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태어나기 훨씬 전에 이 세상에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궁금증을 풀어주는 이야기 세계사이자 대안 교과서이다. 특히 내용과 밀접하게 연결된 역사 지도를 빠짐없이 제시해 세계사와 동양사의 시대 흐름과 배경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주요 사건이 일어난 장소와 연도를 지도에서 확인하면서 공부하면 관련 내용이 신기할 정도로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더구나 재미있는 이야기와 역사 사진 속에 빠져들다 보면, 이 책이 ‘명품 콘텐츠 북’이라는 생각마저 들 것이다. 역사 속의 인물이나 사건을 단순히 나열하는 것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역사 이야기의 행간과 맥락을 살필 수 있도록 지도, 그림, 사진, 일화 등 필수 자료를 다양하게 제공해야 한다. 연대는 물론 사건이 일어난 장소도 지도를 통해 확인하고, 중간중간에 나오는 연상기억법의 노하우를 익히면 중요한 역사적 사건들을 순서대로 완벽하게 기억하고 관련된 주제를 자유자재로 설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세계사는 외울 게 많고 복잡해 공부하기 힘든 과목으로 여겨지고 있다. 단편 지식 위주의 교과서도 세계사 기피 현상에 일조하고 있다. 주입식으로 무함마드가 메카에서 메디나로 이주한 사건을 헤지라라고 외웠다고 해도 뭔가 석연치 않은 것이 있다. 어디가 메카이고 어디가 메디나인지를 모른다면, 헤지라가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모른다면, 결국 반쪽짜리 지식밖에 되지 않게 될 것이다. 명 영락제의 환관이었던 정화가 62척의 배를 이끌고 난징을 출발해 아프리카까지 항해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하더라도 경로가 어떻게 되는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를 간과한다면 내용을 제대로 파악했다고 말할 수 없다. 바빌론 유수에 대해 배웠지만 정작 바빌론이 어디에 있는지, 당시의 시대적인 상황이 어떻게 되는지를 모른다면 장님이 코끼리를 만지는 것과 다를 바 없을 것이다. 『세계사를 보다』의 특징과 장점 첫째, 세계사를 단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듯 구성하였다. 그동안 세계사가 재미없고 어렵게 느껴진 이유는 교과서와 참고서가 암기해야 할 토막 지식 위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커피 한 잔이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이 됐으며, 백의의 천사 나이팅게일이 크림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진짜 영웅이라고 묘사되어 있다. 게다가 중세의 성당을 그 자체로 한 권의 성경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한마디로 『세계사를 보다』는 무궁무진한 이야기의 보물창고인 셈이다. 에피소드 중심으로 스토리텔링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세계사는 더 이상 암기과목이 아니라 이해과목이 될 것이다. 사실 세계사는 잘 짜인 한 편의 드라마와도 같다. 역사적 사실의 선후관계 및 인과관계를 살핀다면 이것처럼 재미있고 쉬운 과목도 없을 것이다. 둘째, 중요한 역사적 사실을 사진이나 그림을 이용하여 보기 쉽게 편집하였다. 요즘 아이들이 활자 세대가 아니라 이미지 세대임을 감안하여 사진이나 그림, 지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책에 제시된 시각 자료만 보아도 세계사를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시각 자료는 그 자체로 세계사의 길잡이 역할과 요점 정리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은 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인 현장을 두 발로 직접 걸어 다니며 경험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역사적인 현장을 직접 찍은 사진들과 현지 작가들의 사진은 세계사의 실제 장면 속으로 뛰어드는 느낌이 들도록 할 것이다. 셋째, 지도 속에 연표와 중요 사건을 표시해서 입체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유도하였다. 역사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인과관계의 연속이기 때문에 단편적인 지식은 기억에서 쉽게 사라져버리게 마련이다. 이 책에서는 연표와 중요 내용을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동시대 주변 지역의 사건까지 비교할 수 있다. 도도한 역사의 흐름을 정확하게 연결하려면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장소는 물론이거니와 연도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역사는 역사 지도, 연대표, 시대적 배경 등이 종횡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자신의 것이 될 것이다.


꿈으로 돌파하라!
마켓데일리주식회사(개미들) / 고승덕 지음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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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데일리주식회사(개미들)청소년 자기관리고승덕 지음
청소년들 사이에서 ‘원조 공신’으로 이름 높은 고승덕 변호사가 펴낸 청소년을 위한 인생 지침서이다. 2011년 출간된 <고승덕의 ABCD 성공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 엮은 것으로,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꿈의 힘’이 무엇이며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준다. 이 책은 치열한 노력으로 남다른 성공을 일군 고 변호사의 개인적인 삶과 함께, 청소년 문제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강연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자신의 성공이 오로지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고 변호사는 사람의 운명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사는 방법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법과 관련해 ABCD 성공법을 제시한다. 사람이 사는 방법은 A-B-C-D 네 등급으로 나뉘며, 성공을 바란다면 ‘시키는 일을 마지못해 하는 D(Drop)급’이 아니라 ‘스스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A(Ace)급’으로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 고 변호사는 자신의 삶을 통해, ‘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아직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간절한 꿈과 치열한 노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성취한 고 변호사의 인생철학은 가장 확실한 성공 지침이 될 것이다.서문 인생은 꿈꾸고 노력하는 대로 만들어진다 | 8 1장 꿈은 인생을 바꾸는 원동력 가슴 뛰는 꿈을 가져라/ 30년 후의 모습을 그려라/ 꿈꾸는 데 자격 조건은 없다/ 자신의 꿈에 당당하라/ 꿈을 품은 미운 오리 새끼, 백조가 되다/ 더 높이, 더 멀리, 불가능을 꿈꾸라/ 포기하지 않는 한 이루지 못할 꿈을 없다 #고승덕의 드림레터 꿈을 이루려면 목표에 집중하라 2장 사는 방법이 운명을 결정한다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성적을 올리려면 공부 방법을 바꿔야 한다/ 재미있는 일은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오늘의 노력을 부끄러워하지 마라/ 나름대로 노력하는 것으로는 부족하다 #고승덕의 드림레터 성공한 사람에게 배워라 3장 생각의 틀을 바꿔야 인생이 달라진다 붕어빵 기계로 국화빵을 만들 수 있을까?/ 더 나은 생각의 틀을 선택하라/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이 아니라 ‘어떻게’이다/ 노력을 아끼면 인생을 망친다/ 고통의 터널을 통과하면 성공이 보인다/ 남다른 노력이 성공을 부른다 #고승덕의 드림레터 안 되면 바꾸라! 변화가 살 길이다 4장 꿈으로 세상을 돌파하라! 꿈은 미래의 것, 마음에 미래를 품어라/ 과거의 성공과 실패에서 벗어나라/ 실패는 성공으로 가는 디딤돌이다/ 지금 인정받으려고 하지 마라/ 출발선이 남다르기를 바라지 마라/ 공부는 미래를 바꾸는 꿈의 사다리 #고승덕의 드림레터 꿈을 이루는 데는 시간이 걸린다 5장 노력은 과학이다 노력은 시간과 집중력의 합작품/ 꿈을 위해 몇 시간을 투자할 것인가?/ 시간 관리부를 작성하라 / 우선순위를 정하라/ 나의 강점과 세상의 강점을 읽어라/ 웨이팅 리스트를 준비하라/ 실천 계획을 세워라/ 집중력이 답이다/ 꾸준한 노력이 타고난 재능을 이긴다 #고승덕의 드림레터 성공을 위한 버전 업 전략 추천사 다시 꿈꾸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준 내 인생의 멘토 (성균관대 로스쿨 재학생 박우철 군)“꿈꾸는 것이 가능하다면 그 꿈을 실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승덕 변호사가 들려주는 삶을 꿈으로, 그리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방법 청소년들 사이에서 ‘원조 공신’으로 이름 높은 고승덕 변호사가 청소년을 위한 인생 지침서 『꿈으로 돌파하라』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11년 출간된 『고승덕의 ABCD 성공법』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새로 엮은 것으로, 삶을 성공으로 이끄는 ‘꿈의 힘’이 무엇이며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 준다. 지금 우리 사회에는 삶에 대한 의욕과 열정을 잃어버린 채 왜 사는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몰라 방황하는 청소년들이 많습니다. 나는 그런 청소년들에게 다시 꿈꾸는 법을 알려 주고 싶습니다. 자신만의 꿈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꿈을 이루려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들려주고 싶습니다. ……간절히 꿈꾸고, 절실하게 노력하는 사람은 반드시 원하는 미래를 손에 넣을 수 있음을, 운명을 바꿀 수 있음을 보여 주고 싶습니다. -본문 중에서 꿈꾸는 청소년들을 위한 고승덕 변호사의 청소년 멘토링 “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루어진다!” 이 책은 치열한 노력으로 남다른 성공을 일군 고 변호사의 개인적인 삶과 함께, 청소년 문제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강연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모두 담았다. 자신의 성공이 오로지 꿈을 이루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하는 고 변호사는 사람의 운명은 타고난 것이 아니라, 사는 방법에 따라 언제라도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꿈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성공의 가능성이 열려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법과 관련해 ABCD 성공법을 제시한다. 사람이 사는 방법은 A-B-C-D 네 등급으로 나뉘며, 성공을 바란다면 ‘시키는 일을 마지못해 하는 D(Drop)급’이 아니라 ‘스스로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룰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A(Ace)급’으로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성공은 나아지고 달라지는 것’이므로, 더 나은 방법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이 책에서 고 변호사는 자신의 삶을 통해, ‘꿈을 꾸며 노력하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보여 준다. 아직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 꿈을 어떻게 이루어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간절한 꿈과 치열한 노력으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성취한 고 변호사의 인생철학은 가장 확실한 성공 지침이 될 것이다. 청소년 멘토로 꾸준한 활동 해온 저자 청소년 문제에 대한 고승덕 변호사의 관심은 오래전부터 계속된 것이다. 2007년 ‘청소년나비운동본부’를 시작으로 하여 2010년에는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단체인 사단 법인 ‘드림파머스(www.dreamfarmers.org)’를 설립해 초, 중, 고교생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 활동을 해 왔을 뿐 아니라, 다문화자녀 대안 학교인 ‘다애 다문화학교(중등과정)’ 교사로도 봉사 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는 중앙대학교에서 청소년학 박사과정에 입학해 청소년에 관해 전문적으로 연구 중이기도 하다. 2010년 설립된 드림파머스는 한 학기에 200명의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해 꿈과 진로에 대한 각계각층의 명사들과 선배들의 강연을 들으며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 단체이다. 현재까지 5학기 째 계속되고 있으며, 강사로는 양정환 소리바다 대표, 최영인 SBS TV '힐링캠프' PD, 마라토너 황영조씨, 유정훈 쇼박스 대표, 정윤철 영화 ‘말아톤’ 감독, 박명성 신시컴퍼니 대표, 손지애 아리랑tv 대표, 손주은 메가스터디 대표, 오진권 이야기가있는외식공간 대표, 김현우 리딩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문화 금융 교육 언론 등 각계의 명사들이 참여했다. 이번 학기에는 첫 번째 강사로 예년과 다름없이 고승덕 변호사의 강연에 이어 염지홍 패션디자이너(Passion Designer)의 강의와 개그맨 정찬우 씨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진로와 꿈에 대한 20여개의 마이크로 멘토링(micro mentoring)강좌를 별도로 마련해 ‘1인1강좌’의 수강신청을 받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자신이 입사하고 싶은 회사나 개발하고 싶은 소질에 대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들이 멘토링 해주는 소규모 강좌(10명 내외)에서 구체적으로 꿈과 진로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개설된 강좌는 ‘프리젠테이션 A to Z’, ‘고승덕 변호사와 함께 하는 저녁식사’, ‘말 잘하는 비법’, '치킨으로 세계정복! 유쾌한 창업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아프리카에서 찾은 꿈’ ‘세무사시험공부 하는 법’, ‘잡지 한 권으로 시작한 환경운동’, ‘방송 프로그램이 만들어지기까지’, ‘공대생의 금융권 취업도전기’ 등 다양한 강좌가 마련되어 진행중인데 회원들의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다음 학기부터는 1인1강좌로 제한한 것을 1인2강좌로 늘릴 것을 계획중이다. “공부 방법을 보면 성적이 보인다!” 원고 공신이 들려주는 최고의 공부 비법 고승덕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재학 시절, 사법, 행정, 외무 등 3개 국가 고시에 모두 합격한 바 있다. 사법 시험은 최연소 합격, 외무 고시는 차석, 행정 고시는 수석으로 합격한 그는 ‘공부의 신’으로 불린다. 하지만 고 변호사 역시 한때는 반에서 꼴찌에 가까운 성적을 받아, 담임 선생님께 ‘대학을 갈 수 없다’는 선고를 받은 적이 있다. 당시 그는 자신만의 공부 방법과 집요한 노력으로 6개월 만에 성적을 제자리로 돌려놓았고, 당시의 경험은 고시 신화를 쓰는 밑거름이 되었다. 고 변호사는 공부를 잘하는 방법으로 무엇보다 ‘노력’을 강조한다. 많은 청소년들이 머리가 좋은 친구들이나 가정 형편이 넉넉해 여러 사교육을 받는 친구들을 부러워하며 자포자기하는 경우가 많지만, 타고난 재능과 환경도 꾸준한 노력을 이길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고 변호사의 공부 비법으로 널리 알려진 ‘비빔밥 스토리’, ‘콩나물 기르기식 공부법’을 비롯해 공부에 들이는 절대 시간을 늘리는 방법,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 실천 계획을 세우고 점검하는 방법 등 그가 공부에 들인 다양한 노력들이 소개되어 있다. 잘못된 공부 방법 때문에 시행착오를 겪고 있거나 효율적인 시간 관리법을 찾는 청소년들은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들 것이다. 특히 추천사를 쓴 박우철 군의 이야기는 성적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진로를 찾기 힘들어하는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박군은 고등학교 2학년까지 강북의 일반 고등학교에서 중간 정도의 성적밖에 거두지 못했지만 고승덕 변호사의 책을 우연히 접한 이후 큰 자극을 받고 열심히 노력한 끝에 1년 만에 서울대 소비자아동학부에 진학했고, 이후 드림파머스에 참여하며 고승덕 변호사의 강연을 듣고 다양한 NGO활동과 봉사활동을 한 이후 현재 성균관대 로스쿨에 재학중이며 소비자운동에 관한 법률지원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스마트 에이트 6단계
세광음악출판사 / 강효정 지음, 이현정 그림 / 20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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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광음악출판사청소년 인문,사회강효정 지음, 이현정 그림
8가지 다중지능을 길러주는 예술융합교재.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미술, 무용, 동시, 과학, 수학 등을 통합적으로 체험시킨다. 낙소스 음반사의 최고급 클래식 음원이 담긴 CD가 포함되어 있으며, 가족 간의 예술적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바른 인성, 건강한 대인관계 능력을 선사한다.1. 씨름 - 김홍도 2. 창가에 있는 젊은 엄마와 아이들 - 발트뮐러 3. 샹젤리제 정원의 어린 소녀 - 질베르 4. 두칼레 궁전 앞의 부친토로 - 카날레토 5. 눈보라 속의 증기선 - 터너 6. 생-라자르 역 - 모네- 8가지 다중지능을 길러주는 예술융합교재 - 명화와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영어, 무용, 동시, 과학, 수학, 역사 등을 통합적으로 체험! - 낙소스 음반사의 최고급 클래식 음원이 담긴 CD 포함 - 가족 간의 예술적 교감을 통한 심리적 안정, 바른 인성, 건강한 대인관계 능력 선사! [<Smart 8> 6단계 특징] 1. 신기한 착시미술, 세계의 축제, 오페라로 글로벌 문화를 체험시켜 줍니다. 2. 산업혁명, 증기기관, 생명과학 등 흥미진진한 과학과 역사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3. 김홍도, 카날레토, 터너와 같은 유명 화가들의 명화로 예술적 안목을 높여줍니다. 4. 흥겨운 탈춤과 폴카로 음악을 놀이처럼 배우며 음악성과 사회성을 길러줍니다. 5. 티칭 팁이 들어있어 부모나 교사가 효과적으로 가이드를 해줄 수 있습니다. 6. 명화스티커, 캐릭터스티커, 학습스티커 등으로 흥미를 높여줍니다.


교과서 소설 다보기 2
C&A에듀 / 씨앤에이논술 연구팀 (지은이) / 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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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에듀청소년 문학씨앤에이논술 연구팀 (지은이)
현행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총 열두 편을 선정하여 그 작품들을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다. ‘역사와 개인’에서는 시대적 배경이 각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며 그들의 선택이 바람직했는지 생각해 보고, ‘변화와 성장’에서는 서술자의 역할 및 성장 소설의 관점에서 작품을 살핀 후 자신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또 ‘관계 속의 인간’에서는 현대인의 주요 주거 공간으로서 ‘아파트’의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살펴보고, ‘가난의 굴레’에서는 빈곤에 시달리는 작품 속 인물의 상황을 시대적 배경과 관련지어 살피며 가난의 책임이 개인과 사회 중 어느 쪽에 있는지 생각해 본다.1. 채만식 〈이상한 선생님〉 | 하근찬 〈수난이대〉 | 황순원 〈학〉 2. 김유정 〈동백꽃〉 | 성석제 〈내가 그린 히말라야시다 그림〉 | 황순원 〈별〉 3. 박완서 〈옥상의 민들레꽃〉 | 오정희 〈소음 공해〉 | 양귀자 〈일용할 양식〉 4. 현진건 〈운수 좋은 날〉 | 최일남 〈노새 두 마리〉 | 최서해 〈탈출기〉1. 개정된 중·고등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총망라했습니다. 《교과서 소설 다보기》 2권에서는 현행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작품을 중심으로 총 열두 편을 선정하여 그 작품들을 네 가지 주제로 분류하였습니다. 1부 ‘역사와 개인’에서는 시대적 배경이 각 인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보며 그들의 선택이 바람직했는지 생각해 보고, 2부 ‘변화와 성장’에서는 서술자의 역할 및 성장 소설의 관점에서 작품을 살핀 후 자신의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봅니다. 또 3부 ‘관계 속의 인간’에서는 현대인의 주요 주거 공간으로서 ‘아파트’의 특징과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함으로써 관계의 소중함에 대해 살펴보고, 4부 ‘가난의 굴레’에서는 빈곤에 시달리는 작품 속 인물의 상황을 시대적 배경과 관련지어 살피며 가난의 책임이 개인과 사회 중 어느 쪽에 있는지 생각해 봅니다. 2. 작품 전문(全文)을 그대로 수록하여 소설 작품을 온전히 감상하게 했습니다. 나아가 작품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배경 지식을 소개하고, 작품의 어휘 풀이를 본문에 함께 실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읽기 자료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를 드높이고자 했습니다. 3. 작품을 깊이 이해·분석할 수 있는 토의·토론·논술 문제를 함께 엮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작가의 입장에서 또는 작중 인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기도 하고, 다양한 감상을 통해 ‘생각하는 즐거움’, ‘인식의 지평이 넓어지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등 살아 있는 문학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각 주제별로 마련된 토의·토론 문제를 통해 비판적인 사고력을 키우면서 소통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문학 수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교과서 소설 다보기” 시리즈 소개 1. 기획 의도 현대 사회는 날마다 새로운 정보와 지식이 쌓이는 지식 정보화 시대입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자라나는 세대에게 필요한 능력은 지식과 정보를 제대로 판별해 내는 능력입니다.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과 ‘습득한 지식을 재구조화하는 능력’이 바로 그것입니다. 이 두 가지 능력은 요즘 교육의 화두인 창의력이나 문제 해결 능력을 이루는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또한 이전에는 객관적이고 타당한 지식과 정보를 교사가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학생들은 이를 습득하는 것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학생들이 스스로 습득한 지식을 재생산할 수 있어야 합니다. 지식이 개인에 의해 창조되고, 구성되고, 재조직될 때 비로소 지식으로서 의미가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학생이 지식을 구성해 나가는 과정을 존중해 주어야 하고, 그러려면 지식과 정보를 온전히 학생 자신의 것으로 표현하는 서술형·논술형 시험이 적합한 시대가 된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답하기 위해 씨앤에이논술연구팀이 기획한 것이 바로 《교과서 소설 다보기》입니다. ‘한 사람이 열 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열 사람이 한 권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것이 더 좋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에 연구팀은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단편 소설을 엄선하여, 중·고등학생들이 우리 문학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며 감상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책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교과서 소설 다보기” 저자 소개 엮은이_ 씨앤에이논술연구팀 20년 이상 토의·토론 논술 수업을 진행해 온 전문 강사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015년 개정 교육 과정에 따른 9종의 중등 국어 교과서와 11종의 고등 국어·문학 교과서를 연구·분석하고, 수년에 걸친 학생들과의 실제 수업으로 검증된 문제를 이 시리즈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지금까지 《교과서 시 다보기》, 《교과서 수필 다보기》 등을 엮은 바 있습니다. “국어 교과서 작품을 수록한 《교과서 소설 다보기》는 독서·토론·논술 수업에 적합한 최상의 선택입니다.” 검토자_ 현직 중·고등 교사진 이기봉(청심국제중고등학교) | 류대곤(인천하늘고등학교) | 이상미(부산동여자고등학교) | 백현일(안산고등학교) | 김은정(진성고등학교) | 정현희(구산중학교) | 이승환(영도중학교) | 이지윤(양서중학교) “말하기와 쓰기는 표현이라는 점에서 공통성이 있기 때문에 토론을 위해 작품을 읽고 정리하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 주제 학습에 최적한 작품을 선정하였을 뿐 아니라 그를 잘 구현하는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 지필 평가, 특히 서답형 문제 대비에 큰 도움이 되는 좋은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뫼비우스의 띠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강혜진 그림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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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청소년 학습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음, 강혜진 그림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하고 집필한 교과서 속 단편소설 감상 길라잡이인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의 18번째 책이다. 1970년대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 '뫼비우스의 띠'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연작소설 에 실린 작품이다. '뫼비우스의 띠'는 수학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굴뚝 청소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겉 이야기’, 부동산 개발과 관련하여 삶터를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앉은뱅이네와 꼽추네의 사연을 담은 ‘속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두 이야기는 모두 정답을 알 수 없는 흐릿한 진실을 다룬다. 앞면과 뒷면의 구분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우리 삶도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불의, 가해와 피해가 명확하지 않음을 읽어낼 수 있다. 쉽지 않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이 작품을 통해 자신이 마주한 세상의 진실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 볼 수도 있고, 어떤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도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조세희의 '뫼비우스의 띠'를 읽고 학생들이 던진 질문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뽑고, 그 질문들에 답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뫼비우스의 띠’는 무엇이고, 굴뚝 청소부 이야기와 무슨 관련이 있는지, 왜 앉은뱅이와 꼽추가 살던 집에서 쫓겨날 수밖에 없었는지, 사나이를 죽인 앉은뱅이와 꼽추는 피해자인지 가해자인지, 작품을 통해 작가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러한 물음과 답변을 통해 '뫼비우스의 띠'라는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작가인 조세희의 삶과 문학 세계, 작품의 배경인 1970년대 당시의 시대적 상황, 엮어 읽을 만한 작품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함께 만날 수 있다.‘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작품 읽기 : _조세희 깊게 읽기 : 묻고 답하며 읽는 1. 겉 이야기 ‘뫼비우스의 띠’는 무엇인가요? 왜 하필 수학 교사인가요? 왜 학생들을 ‘제군’이라 부르나요? 왜 굴뚝 청소부 이야기를 하나요? 2. 속 이야기 입주권이 무엇인가요? 강제로 집을 부셔도 되나요? 앉은뱅이와 꼽추는 왜 20만 원씩만 챙겼을까요? 꼽추는 왜 앉은뱅이의 제안을 거절하나요? 3. 남은 이야기 앉은뱅이와 꼽추는 피해자인가요, 가해자인가요? 누가 더 나쁜가요? 문장의 길이가 짧은 이유가 있나요? 넓게 읽기 - 작품 밖 세상 들여다보기 작가 이야기 조세희의 생애와 작품 연보, 작가 더 알아보기 시대 이야기 1970년대 초 엮어 읽기 - 또 다른 연작 소설 다시 읽기 여전히 꼽추와 앉은뱅이가 존재하는 사회 독자 이야기 감상문 쓰기1. 엉뚱한 상상과 발랄한 질문이 넘쳐나는 문학 수업을 꿈꾼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신나고 재미있는 문학 수업’을 꿈꾸는 전국국어교사모임이 기획하고 집필한 책이다. 입시와 시험을 위한 문학 수업, 다시 말해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문학 수업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하여,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실제로 궁금해하는 것들에 답한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단편적 이해와 강압적 암기로 일관했던 일방적 문학 수업에서 벗어나,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수용자 중심 문학 수업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렇게 고른 작품을 학생들에게 읽힌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거리를 모았다. 그 가운데 빈도수가 높은 것, 의미 있고 참신하고 기발한 것 등을 가려뽑고, 국어 선생님들이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하였다. 학생들이 읽기 편하게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함께 실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하였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읽기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이다. ‘학생 중심의 소설 감상’이라는 지평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문학 작품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이다. 2. 교과서에 실린 한국 대표 단편소설을 한 권의 책으로 깊고 넓게 읽는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암기식, 문제 풀이식 문학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이 자꾸만 문학에서 멀어져 가는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비롯하였다. 그리고 문학 작품을 학생들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게 하려는 선생님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자습서나 참고서에서 볼 수 있었던 소설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과 이해의 차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 문화적, 사회적, 역사적, 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작품 읽기 - 깊게 읽기 - 넓게 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읽기’는 말 그대로 소설 전문을 담은 부분이다. 재미와 상상력을 돋울 수 있는 그림과 함께 구성했다. ‘깊게 읽기’는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궁금해한 물음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이에 대한 선생님들의 답글로 채웠다. 작품 자체와 관련된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읽는 동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하였다. ‘넓게 읽기’는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 작가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좀 더 넓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활동한 결과물을 실어, 작품에 대한 또래의 생각을 엿볼 수 있게 하였다. 그리고 ‘엮어 읽기’를 통해 소재나 주제가 비슷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서 경험과 문학 감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였다. 3. - 현상과 이면에 대한 고찰 1970년대 산업화 시대를 배경으로 한 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연작소설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에 실려 있는 작품이다. 는 수학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굴뚝 청소부 이야기와 뫼비우스의 띠에 담긴 의미를 들려주는 ‘겉 이야기’, 부동산 개발과 관련하여 삶터를 빼앗길 수밖에 없었던 앉은뱅이네와 꼽추네의 사연을 담은 ‘속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굴뚝 청소부 이야기를 한 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똑같은 질문을 두 번 한다. 답이 뻔할 것 같았던 두 질문. 그러나 학생들의 답은 틀렸고, 같은 질문에 대한 선생님의 답마저 같지 않았다. 앉은뱅이와 꼽추는 분명 가난하고 소외된 피해자였지만, 사나이를 죽인 가해자 신세가 되어 버렸다. 이렇듯 두 이야기는 모두 정답을 알 수 없는 흐릿한 진실을 다룬다. 앞면과 뒷면의 구분이 없는 뫼비우스의 띠처럼 우리 삶도 진실과 거짓, 정의와 불의, 가해와 피해가 명확하지 않음을 읽어낼 수 있다. 이 책에는 와 관련한 11개의 물음과 그에 대한 답변이 담겨 있다. 하나하나 읽어 나가다 보면, 미처 알지 못했던 많은 정보와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시험을 위해 공부하고 외워야 하는 내용이 아니라,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고 우리 삶에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읽을거리들이다. 학생들이 문학을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하는 것, 문학 수업이 학생들의 삶을 북돋우는 것. 이것이 이 책의 쓸모이다.
학교 밖에서 책과 놀다 2
천년의시작 / 채풍묵 지음, 이라하 그림 / 20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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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청소년 인문,사회채풍묵 지음, 이라하 그림
대원외고 국어선생님 채풍묵 시인이 청소년들에게 책과 함께 ‘진지하게 놀아 볼 생각이 없냐?’고 묻는다. 책을 끼고 살며 책과 연애하고 책과 놀았던 위대한 선인들이 추천하는 책을 모아 교실 밖에, 학교 밖에 ‘놀이터’를 세웠다. 천재교육의 청소년 웹진 『드림10』에 연재했던 원고를 바탕으로 70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소개된 책들 속에는 학교 안 학생들이 학교 밖 세상에서 어떻게 주인공이 되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하다.『교실 밖에서 책과 놀다』목차 Part1 이웃-나를 있게 하는 내 주변의 삶 01 소중한 것이 그리워질 때, 조용히 꺼내 보는 보물 상자 『TV동화 행복한 세상』----- 15 02 인간에 대한 따스한 탐색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 23 03 따뜻한 약속 『살아 있는 동안 꼭 해야 할 49가지』 ----- 29 04 입학의 계절 『부모와 자녀가 꼭 함께 읽어야 할 시』 ----- 36 05 영혼의 오아시스 『꽃보다 활짝 피어라』 ----- 45 06 새싹 같은 상처 보듬기 『괭이부리말 아이들』 ----- 52 07 빛 바랜 사진 속의 부모님 『깜장 고무신』 ----- 56 08 울타리 없는 학교 『거창고등학교 이야기』 ----- 65 09 건축으로 보는 세상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집』 ----- 71 10 궁궐 도편수가 말하는 고건축과 삶 『천년 궁궐을 짓는다』 ----- 78 11 도시민의 삶의 애환 『천변풍경(川邊風景)』 ----- 84 12 고집 센 장인의 예술 정신과 한 『잔인한 도시』 ----- 90 Part2 나-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01 책 밖에서 만나는, 책 속의 『어린 왕자』 ----- 99 02 나를 찾아가는 길, 자신에 이르는 길 『데미안』 ----- 108 03 방황하는 청소년의 자화상 『호밀밭의 파수꾼』 ----- 116 04 돈을 버는 의사? 자긍심을 버는 의사 『의사가 말하는 의사』 ----- 123 05 노벨상 수상자가 들려주는 실험실의 비밀 『과학자를 꿈꾸는 젊은이에게』 ----- 129 06 운명을 넘어 우주의 신비를 넘어 『스티븐 호킹의 삶과 사랑』 ----- 136 07 제발, 학교가 지겹지 않을 수 있을까요? 『모래밭 아이들』 ----- 145 08 명상이 주는 선물 『15분 집중 공부법』 ----- 154 09 숫자가 풍기는 인간애 『박사가 사랑한 수식』 ----- 161 10 내면의 풍경 『시와 소설을 찾아가는 여·행·길』 ----- 168 11 ‘시’라는 꽃에서 ‘나’라는 꽃으로 가는 탐색 『시 속에 꽃이 피었네』 ----- 177 12 한 봉지 가득한 그리움 『그 작고 하찮은 것들에 대한 애착』 ----- 186 Part3 세상-우리를 둘러싼 이 곳 01 서양인이 되고 싶은 우리 『난 몇 퍼센트 한국인일까』 ----- 197 02 세계사 선생님과 함께 가는 세계 문명 체험 『하늘과 땅과 바람의 문명』 ----- 204 03 세계사를 인식하는 우리 시각 『세계사 교과서 바로잡기』 ----- 212 04 유럽, 서구중심의 내면 들여다 보기 『좌우는 있어도 위아래는 없다』 ----- 220 05 아물지 않은 상처, 분단 『휴전선의 무지개』 ----- 227 06 잊고 있던 기본권을 위한 변론 『헌법의 풍경』 ----- 234 07 인권 운동가의 뼈아픈 기록 『니가 뭔데?』 ----- 240 08 아픈 시대를 지나온 기록 『내 생의 적들』 ----- 248 09 미국적인 독설 『멍청한 백인들』 ----- 254 10 테러의 이면 『권력과 테러』 ----- 261 11 봄날의 소풍 『쏭내관의 재미있는 궁궐 기행』 ----- 267 12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 발해 『봉황에 숨겨진 발해의 비밀』 ----- 274 『학교 밖에서 책과 놀다』 목차 Part1 꿈-더 풍요로운 삶 01 미술과 사이좋게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 15 02 치열한 삶의 산물 『신경림의 시인을 찾아서』 ----- 25 03 봄날, 닮은 영혼 찾아 길 떠나기 『선생님과 함께 읽는 정지용』 ----- 34 04 인간의 본원적 기다림 『고도를 기다리며』 ----- 43 05 그 슬프도록 아름다운 눈의 세계 『설국(雪國)』 ----- 50 06 스스로 깨닫는 묘미 『고전 읽기의 즐거움』 ----- 58 07 고전소설에 나타난 선조들의 사랑 『사랑의 죽음』 ----- 64 08 조선 시대 3대 의적 『장길산』 ----- 72 09 김유정의 고향 실레 마을을 담은 단편들 『동백꽃』 ----- 79 10 시인의 사랑 『사랑을 말하다』 ----- 85 11 시를 찾아가는 가을날 『시가 내게로 왔다』 ----- 91 12 책 읽기 그리고 시의 탄생 『멧돼지』 ----- 96 Part2 삶-더 깊게 가꾸는 생각 01 봄날의 명상 『산에는 꽃이 피네』 ----- 107 02 고요한 걷기 『김용택의 한시 산책 1, 2』 ----- 115 03 어떻게 이룰 것인가! 『미쳐야 미친다不狂不及-조선 지식인의 내면 읽기』 ----- 121 04 철학 속 괴로운 기쁨 『아주 쉽고도 재미있는 철학 이야기』 ----- 130 05 자유를 향한 철학적 사고 『철학 땅으로 내려오다』 ----- 139 06 몸으로 스며드는 옛 건축의 아름다움 『한국 전통건축의 좋은 느낌』 ----- 147 07 영화를 보는 또 다른 눈 『영화로 떠나는 불교 여행』 ----- 153 08 창의적 시각 『거꾸로 읽는 세계사』 ----- 160 09 신에게 다가간 인간의 역사 『위대한 종교』 ----- 166 10 민중의 힘과 통쾌함, 장편 역사소설 『林巨正임꺽정』 ----- 174 11 갈라진 허리 보듬기 『태백산맥』 ----- 183 Part3 환경-더불어 살아가는 존재 01 라다크로부터 배우다 『오래된 미래』 ----- 195 02 농장에서 식탁까지 그 잔인한 여정 『죽음의 밥상』 ----- 202 03 소박하고 간소한 삶의 의미 『월든』 ----- 211 04 아름다운 영혼의 단순하고 충만한 삶의 기록 『조화로운 삶』 ----- 217 05 삶의 본질을 사는 소박함 『조화로운 삶의 지속』 ----- 224 06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 ----- 230 07 삶을 맛보는 미각 『헬렌 니어링의 소박한 밥상』 ----- 238 08 인간과 자연의 건강한 공존 『생태계』 ----- 243 09 지구환경과 공존 『선사 시대』 ----- 250 10 변화를 위한 이정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 257 11 건강을 위한 습관과 사고 『오래 살려면 게으름을 피워라』 ----- 263


100발 100중 고등 국어 기출문제집 D 2학기 기말고사 천재(박영목) (2022년)
에듀원 / 에듀원 편집부 (지은이) / 2022.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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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원학습참고서에듀원 편집부 (지은이)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핵심 적중 문제를 다량 수록하였다. 최신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100% 반영하여 등급을 가르는 서답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할 수 있다. ‘지문 분석-확인 문제-기본 평가-심화 평가’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설계로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이다. 실제 학교 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단원 통합 최종 점검 모의고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을 마무리할 수 있다.8. 국어의 어제와 오늘 (1) 국어의 변화와 발전 - 세종어제훈민정음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2) 문법 요소의 이해와 활용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9.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1) 토론과 논증 – 의약품 개발을 위한 동물 실험을 금지해야 하는가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2) 협상과 갈등 해결 – 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협상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10. 문학과 삶 (1) 광야(이육사) / 신의 방(김선우)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2) 황만근은 이렇게 말했다(성석제)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3) 경험과 성찰을 담은 글 쓰기 - 오해(박완서) - 소단원 기본 평가 - 소단원 심화 평가 기말고사 대비 실전 모의고사 실전 모의고사 제1회 실전 모의고사 제2회 실전 모의고사 제3회 8~10단원 통합 최종 점검 모의고사1. 전국 고등학교 시험지를 분석하여 뽑아낸 핵심 적중 문제 - 전국 고등학교의 내신 기출문제를 종합, 분석하여 핵심 적중 문제 다량 수록 - 최신 출제 경향과 출제율을 100% 반영하여 등급을 가르는 서답형, 서술형 문제까지 완벽 대비 2. 촘촘히 구성된 학습 단계 - ‘지문 분석-확인 문제-기본 평가-심화 평가’로 이어지는 단계별 학습 설계 - 촘촘한 단계로 학습 내용을 완벽하게 습득할 수 있는 구성 3. 출제 가능성이 높은 최종 점검 모의고사로 완벽한 마무리 - 단원별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대비 - 실제 학교 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단원 통합 최종 점검 모의고사를 통해 효율적으로 학습 마무리 ① 핵심 정리: 소단원 학습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도표나 도식을 통해 정리 ② 교과서 지문 살피기: 교과서에 수록된 전 지문을 자세하게 분석 ③ 기본 확인 문제 풀기: OX/주관식/객관식 문제를 통해 ‘교과서 지문 살피기’에서 학습한 내용 즉시 확인 ④ OX로 팩트 체크: 교과서 지문 학습을 마친 후 OX 문제를 통해 소단원에 대한 이해 확인 ⑤ 빈칸 넣기로 내용 확인: 소단원의 주제, 핵심 내용, 주요 개념어 등을 빈칸 넣기를 통해 학습 ⑥ 소단원 기본 평가: 객관식/서답형/서술형 문제를 통해 소단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 문제화 ⑦ 소단원 심화 평가: 고난도 문제, 서답형/서술형 문제를 통해 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향상 ⑧ 기말고사 대비 실전 모의고사: 앞에서 학습한 내용을 종합한 단원별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 대비 ⑨ 단원 통합 최종 점검 모의고사: 실제 학교 시험과 유사한 유형의 문제를 통해 최종 점검 및 마무리


내신전략 고등 통합사회 (2023년)
천재교육 / 김건태 (지은이) /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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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학습참고서김건태 (지은이)
『고등 내신전략 통합사회』는 고등학교 통합사회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개념들을 단기간에 쉽고 빠르게 공부할 수 있다. 또한 앞에서 익힌 개념을 통해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면서 기초를 다지고, 창의·융합·코딩 전략과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의 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사고를 통해 낯선 문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적중 예상 전략 문제로 학교 시험 문제에 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Book1 Ⅰ. 인간, 사회, 환경과 행복 ~ Ⅲ. 생활 공간과 사회 ①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Ⅲ. 생활 공간과 사회 ② ~ Ⅴ. 시장 경제와 금융 ①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Book2 Ⅴ. 시장 경제와 금융 ②~ Ⅶ. 문화와 다양성 ①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Ⅶ. 문화와 다양성 ②~Ⅸ. 미래와 지속 가능한 삶 1일 개념 돌파 전략 ➀, ➁ 2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3일 필수 체크 전략 ➀, ➁ 4일 교과서 대표 전략 ①, ② 누구나 합격 전략 창의·융합·코딩 전략 시험 대비 마무리 전략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적중 예상 전략 1회 적중 예상 전략 2회- ‘도입 만화 → 개념 돌파 전략 → 필수 체크 전략 → 교과서 대표 전략’의 1일 6쪽, 1주 4일, 4주 완성으로 개념을 익히고 교과서 대표 유형 문제를 풀어 볼 수 있습니다. ‘신유형·신경향·서술형 전략 및 적중 예상 전략’으로 학교 시험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시험에 잘 나오는 개념 BOOK‘ 미니북을 통해 시험 전에 출제율이 높은 대표적인 개념과 유형 문제를 빠르게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1학년 3반 종례신문
덤보 / 기라성 (지은이) /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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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보청소년 자기관리기라성 (지은이)
저자 기라성은 30대 중반의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으로, 8년 차 고등학교 국어교사이다. ‘웅숭깊은 라쌤’이라는 별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종종 편지를 쓰는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사람이다. <1학년 3반 종례신문>은 아이들과 함께했던 지난 8년, 일상의 소중함을 전해주고자 써 내려간 ‘학급 종례신문’을 책으로 엮었다. 코로나19로 상상도 하지 못한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세상과 사람이 단절되어 가는 이때, 저자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단절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니고, 우리는 오히려 만남, 소통, 사랑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이다. 이러한 끊어지지 않을 단단한 끈을 학생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프롤로그 ● 끊임없이 ‘말’을 걸어주는 선생님 3월 로또에 당첨되었습니다 먹는 게 남는 거, 진짜 그렇더라 ‘다짐’을 해봐, ‘다 이길’ 거야 내가 화났다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는 건 아냐 공부 잘하는 방법 탓 朋信! 믿음 있는 벗이 되자! 봄보로봄보봄봄, 봄보로봄봄봄 야, 이 ××야! 코로나가 내게 준 것 4월 거짓말 같은 세상 사이의 미학 참치마요, 참지마요 롤 간이역 꿈을 꿀 수 있다는 것 13일의 금요일 걷기라도 하자 선.친.소 덤벼, 중간고사 따위! 5월 나는야 베스트 드라이버 사진을 보다가 잊고 있던 하나 ㅇㅈ? ㅇㅇㅈ! 참되게, 바르게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에서 아픔을 잊고자 하는 이에게 청춘의 문장들 선생님의 선생님이 선생님에게 27. MAY 6월 JUST DO IT 여유와 나태 이름 모를 잡초야 우리 삶에도 모의고사가 있다면 아직 자니? 불행해지는 법 무심코 눈빛만 봐도 알 수 있잖아 하지에는 무엇을 하지? 기부 앤 테이크 7월 고통의 숫자, ‘7’ 108킬로그램 ‘지랄총량’의 법칙 젊은 패기 장마철엔 비가 올 텐데 열혈남아 ‘읽기’의 위대함 괜찮아 살아지는 삶은 사라질 터이니 문과라 죄송해요 여름방학 9월 죽을 뻔했던 고비 아버진 거짓말을 하신다 티 오그라듦의 미학 안 아픈 것도 실력 ‘틀리다’와 ‘다르다’ 맨유는 다시 정상에 설 수 있을까 두부 대학은 왜 가 난 대체 누구지 10월 필요 시험이 필요한 이유 어울림 본문 망각 별빛이 내린다 우리 집 수저는 무슨 색일까? 백 리를 가는 사람은 우리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집 나가면 개고생 일 년에 딱 한 번 있는 날 11월 학생은 늘 움직였고 세상은 늘 변했다 미안한 그리고 고마운 엄마 마음 아는 만큼 보인다 그대들은 벼룩인가 막장 인생 성공하는 법 인류 역사상 최초 초심 잊지 말자 12월 잃는다는 것 허들링 욕망의 끝 가르치면서도 배우게 하소서 선생님은 나를 잘 모르잖아요!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하나둘 그리고 하나 지금은, 라디오시대! 가리는 손 마지막 종례신문 겨울방학 에필로그 ● 여러분이 존재하기에, 선생님도 존재합니다단단하고 멋진 어른이 될 너희를 위해 부르는 인생 선배, 담임 선생님의 응원가! ‘교사의 권위’라는 말이 의미를 잃은 지 오래입니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툼과 폭력이 뉴스의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일이 대수롭지 않은 세상입니다. 그뿐인가요. 아이들을 이해하지 못할 때 ‘요즘 애들은 우리 때와 달라’라는 말이 세대를 거듭하며 사라지지 않고 여전히 등장합니다. 사춘기의 터널을 미처 빠져나오지 못했거나, 이제 성인으로 가는 길목에서 우왕좌왕하면서 입시에 사활을 건 그들을 마치 별나고 인성을 상실한 괴물처럼 묘사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교육 일선에서 누구보다 아이들을 많이 만나고 깊이 있는 관계를 형성하려고 노력하는 선생님들은 다르게 말합니다. 아이들은 존재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하고, 학생이란 이유만으로 소중하다고 말입니다. 선생님이 아이들을 아끼는 만큼 어디서나 사랑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때론 다그치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저자는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으로 남는 단 한 명의 선생님’이 되고자 하지 않습니다. 이 책은 평범하지만 누구보다 학생들을 사랑하고 편안한 친구이자 의지할 수 있는 어른으로 남고픈 대한민국 교사가 아이들에게 보내는 작은 위로와 지지의 편지입니다. 학생 대 교사로, 사람 대 사람으로 온기를 나눈 평범한 선생님의 소중한 기록 저자 기라성은 30대 중반의 평범한 대한민국 남성으로, 8년 차 고등학교 국어교사입니다. ‘웅숭깊은 라쌤’이라는 별명으로 학생과 학부모에게 종종 편지를 쓰는 아날로그 감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1학년 3반 종례신문》은 아이들과 함께했던 지난 8년, 일상의 소중함을 전해주고자 써 내려간 ‘학급 종례신문’을 책으로 엮었습니다. 코로나19로 상상도 하지 못한 ‘언택트’ 시대가 되면서 세상과 사람이 단절되어 가는 이때, 저자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단절은 우리가 추구해야 할 가치가 아니고, 우리는 오히려 만남, 소통, 사랑을 추구해야 한다고 말이지요. 이러한 끊어지지 않을 단단한 끈을 학생들에게 선사하고 싶은 마음이 이 한 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은 세상 모든 교사가 아이들에게 해주고픈 말로 가득합니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아끼고 사랑하기에, 그 사랑을 자신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받길 바라는 마음에 늘 다그치고 또 가르칩니다. 세상의 모든 교사를 대신하여 저자는 그 마음을 학생들에게 전하고자 합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담임 교사로부터 폭행을 당한 경험으로, 저자는 학교와 세상이 자신을 ‘삭제’해주길 바랐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암울한 기억을 어루만지고, 기꺼이 ‘말’을 걸어준 이 역시 다름 아닌 선생님이었습니다. 그렇게 저자는 ‘교사에게 받은 상처를 교사에게 치유받고 교사가 된 아이러니’의 주인공이 되어 교단에 섰습니다. 그는 이제 ‘학생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그곳은 학교가 될 수 있고, 여러분이 존재하기에, 선생님도 존재’한다고 말하는 선생님이 되어 아이들과의 시간을 기록하는 전달자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으며 잊지 못할 고마운 선생님을 떠올린다면 좋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사람이 우리 담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잠시라도 생각한다면 바랄 나위가 없겠습니다. 저자는 모든 문제의 해답을 알고 있는 전지전능한 교사가 아니라, 좌충우돌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고 아이들의 행복을 마음으로 바라는 교사로 남길 바라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이후 새롭게 만나는 친구들과 헤어지는 그날까지, 아니 헤어진 이후까지도 그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닌데, 인연이란 녀석은 절대 끝나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다음 주에도, 다음 달에도, 내년에도.- <3월_‘다짐’을 해봐, ‘다 이길’ 거야> 중에서 여러분에게 제가 정답에 가까운 답을 내고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여러분의 삶에도 그만큼 수많은 시험이 기다리고 있을 테고, 그 시험은 대충 찍고 넘어가기엔 너무나도 소중하고 가치 있는 것이라는 점입니다. 여러분은 반드시 그 답을 풀어내야만 하며, 충분히 잘 헤쳐나갈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니, 벼락치기 금지!- <4월_ 덤벼, 중간고사 따위!> 중에서


달리기의 맛
창비 / 누카가 미오 지음, 서은혜 옮김 / 2017.08.25
12,000원 ⟶ 10,800(10% off)

창비청소년 문학누카가 미오 지음, 서은혜 옮김
창비청소년문학 80권. 마라톤 주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청춘의 좌절과 희망을 다룬 소설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누카가 미오의 작품이다. 최선을 다했지만 최악의 결과가 나오기도 하는, 그러나 각자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야 하는 우리들의 삶을 계주 마라톤에 빗대어 감동적으로 그려 냈다. 청소년 시기의 성장을 다룬 청춘물답게 풋풋한 우정과 형제애가 돋보이며, 무심한 듯 서로 배려하는 10대 주인공들과 이들을 존중하고 믿어 주며 멀찍이서 지켜보는 어른들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청춘의 활기가 잘 드러난 청량감 넘치는 표지와 본문의 일러스트는 <초년의 맛>을 쓴 만화가 앵무가 맡았다.1. 사라지는 자 오전 9시 3분 2구간 출발 지점 쓰루미 중계소 아스파라거스·토란·돼지고기볶음 ― 마이에 소마 전갱이나메로덮밥 ― 이사카 미야코 오전 9시 28분 8.3킬로미터 지점 요코하마역 육교 피망고기말이 ― 마이에 소마 고기 잔뜩 달콤 카레 ― 마이에 하루마 두유국수 ― 마이에 소마 순무닭날개조림 ― 마이에 하루마 2. 뒤쫓는 자 오전 9시 33분 10킬로미터 지점 가지구이 ― 스케가와 료스케 꽈리고추가지볶음 ― 이사카 미야코 로스트비프 ― 마이에 하루마 청경채햄볶음 ― 이사카 미야코 토마토드라이카레 ― 스케가와 료스케 오전 9시 39분 12킬로미터 지점 호도가야 다리 매실과 다시마 오차즈케 ― 마이에 소마 귤술 ― 이사카 미야코 오전 9시 47분 15킬로미터 지점 옮긴이의 말달리기도 요리도 우리가 좋아하는 일이니까! 꿈을 향해 뜨겁게 이어 달리는 우리들의 청춘 마라톤 소년이 청년으로 자라는 과정을 보여 주는 동시에 좋은 어른이란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는 작품이기도 하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달리며 요리하며, 위로하고 위로받는 순간 우리의 청춘은 그렇게 결승선으로 다가선다 『달리기의 맛』의 주인공 소마는 육상 명문고에서 촉망받는 마라톤 주자다. 안정되고 깔끔한 자세로 달리기로 이름난, 장거리에 적합한 선수다. 소마에게는 함께 육상부에 들어간 동생 하루마가 있다. 동생보다 앞서 달리는 데 익숙했던 소마는 언제부턴가 하루마에게 추월당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생긴다. 응석받이에 편식쟁이인 까탈스러운 동생이지만, 하루마가 러닝슈즈를 신고 달리기 시작하면 언젠가는 자신이 도달할 수 없는 곳으로 가 버리리라는 생각마저 든다. 그러던 중 소마는 대회에서 무릎에 박리 골절이라는 부상을 입는다. 그 뒤 소마는 마라톤을 팽개치고 요리에 몰두하게 된다. 미야코 혼자서 외롭게 머물던 조리 실습실에 우연히 들어가면서 어느새 요리 연구부에 합류한다. 미야코는 말투도 거칠고 그리 친절하지 않은 성격이지만, 그 무심함 덕분에 오히려 소마는 오랜만에 해방감을 맛본다. 아스파라거스볶음과 로스트비프를 만들면서, 마음 깊은 곳에서 외면하던 것들을 비로소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도망쳐도 된다고 생각해.” 가스 불 소리에 묻힐 듯한 조그만 소리로 미야코가 그렇게 말하는 것이 들렸다. “달리기로부터도, 동생에게 지는 것으로부터도 도망쳐도 된다고 생각해.” 그런 것이, 나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아. ― 155면 자기 몫의 어깨띠를 매고 목표를 향해 똑바로 달려간다. 마라톤에 빗댄 우리의 삶 『달리기의 맛』의 등장인물들은 무심한 듯 보여도 모두 선하고 성실한 이들이다. 미야코는 부모의 불화를 요리로 이겨 내며 자기만의 삶을 단단히 만들어 나간다. 소마의 동생 하루마 역시 형이 자기 때문에 무리하다가 부상을 입은 것이 아닐까 걱정한다. 형이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자신이 걸림돌이 아니었으면 하는 마음이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소마의 친구 스케가와는 “너는 이제 육상부에 필요 없어.”라고 육상부원 앞에서 차갑게 말함으로써 육상부를 떠나는 소마의 죄책감을 덜어 준다. 미노루 선생님은 외로운 미야코와 소마 모두를 보듬는 존재다. 작가 누카가 미오는 이 인물들을 통해 자기 몫의 삶을 살아 나가는 일이 쉽지 않음을 이해하면서 모두에게 힘찬 위로를 건넨다. 괜찮다, 괜찮아, 하는 목소리가 독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아스팔트를 러닝슈즈로 힘주어 밟으며 호흡의 간격, 다리를 내딛는 타이밍, 모든 것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미야코가 있는 곳으로 달렸다. 괜찮다, 괜찮아. 몇 번이고 몇 번이고 가슴속에서 되풀이했다. ― 299면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야기
더숲 / 사마키 다케오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박지선 (감수) / 2023.10.31
14,000원 ⟶ 12,600(10% off)

더숲청소년 과학,수학사마키 다케오 (지은이), 김정환 (옮긴이), 박지선 (감수)
청소년과 교사, 일반인에게 흥미롭고 쓸모 있는 과학지식을 가르치는 과학 교육자 사마키 다케오가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후 10년 만에 무섭고 놀라운 지구과학의 세계를 다룬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의 무시무시한 자연재해와 기록적인 한파 및 역대급 폭염·폭우 등의 공포스러운 기상 이변, 거기다 천체와 지구의 충돌 위협까지 인류를 멸망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주제를 지구과학의 눈으로 탐험한다. 지구는 굉장히 역동적이어서 곳곳에서 매우 다양한 종류의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 지구인들을 더욱 무서운 상황에 빠뜨리곤 한다. 지진에서 다소 자유로웠던 우리나라도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인식과 관심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은 지진과 화산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일본의 대표적 재해 사례와 그들이 시도하는 있는 방재 및 관측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재해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알려준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일본의 재해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재해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내용의 특성상 일본의 지명이나 용어들이 자주 등장해 낯설기도 하지만, 그 낯섦을 걷어내고 읽다 보면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 어떻게 재해를 극복하고 대책을 마련했는지 이해하고 사전에 충분한 대책을 세워 마주한다면 재해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다.머리말 감수의 글 1장 지진의 공포가 끊이지 않는 지구촌 1960년 칠레지진, 관측 이래 가장 큰 규모 기록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의 특징은? 일본 관측 역사상 최초로 진도 7을 기록한 효고현 남부 지진 큰 규모의 여진이 수없이 반복된 니가타현 주에쓰 대지진 엄청난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일으킨 동일본 대지진 - [칼럼] 사라진 해변 마을, 침묵에 빠진 산골 마을을 둘러본 후기 일곱 번의 강진과 2,000번의 여진을 기록한 구마모토 지진 대도시에서 진도 7 이상의 대지진이 일어난다면? 지진으로 건물이 기울어지는 지반 액상화의 공포 쓰나미가 파랑이나 해일보다 더 공포스러운 이유는? ‘활성 단층’ 위에 건설된 원자력 발전소가 있다!? 2장 불을 내뿜는 화산 폭발의 공포 한시도 감시를 게을리할 수 없는 활화산과 화산대 생명을 위협하는 화산 재해와 칼데라 대분화 공포의 고속 화쇄류가 사람을 덮친 화산 폭발 갑작스러운 분화로 최악의 재해 남긴 화산 폭발 화산 분화를 미리 아는 것은 불가능한가? 만약 일본 최대 화산 후지산이 대분화를 일으킨다면? 3장 인류를 위협하는 기상 이변과 기상 재해 우리가 사는 현재가 빙하 시대라고? 역대급 폭염과 기록적인 한파 등 이상 기후의 공포 도시화와 무분별한 개발로 기상 재해의 양상 변화 겨울에서 봄 사이 대규모 재해를 불러오는 폭탄 온대 저기압 강풍, 호우, 폭풍해일을 동반하는 태풍 지구 온난화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열사병 증가의 우려 눈을 보기 힘든 태평양 연안에 폭설이 내리면 생기는 일 미래에 용오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 벼락과 번개가 잦은 지역은 따로 있다!? 호우 재해에서 벗어날 길은 없는가? 4장 재해를 막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들 지진에 약한 지반, 지진에 강한 지반 대지진이 일어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쓰나미 각자도생’, ‘볏가리의 불’은 무슨 말일까? 재해 예상 지역을 알고 싶다면 해저드맵을 활용하자 재해 발생 시 알아두면 유용한 인터넷 활용법 대규모 재해로 정전이 발생했을 때 슬기로운 대처법은? 재해 생존전략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한 물 확보 과거의 교훈을 바탕으로 더욱 강화된 지진 관측 접근이 어려운 화산 분화는 어떻게 관측할까? 기상 관측이 일기예보에만 필요하다는 생각은 버려! 5장 우주와 지구에서 벌어지는 등골 오싹한 이야기 현재 지구자기장의 상태가 심상찮다!? 화산 대분화가 불러오는 한랭화와 핵겨울 시나리오 이상 기후의 원인이 지구 온난화 때문일까? 오존 구멍 확대와 유해 자외선 문제는 해결되었나? 해류의 변동이 이상 기후를 일으킨다? 역사를 움직인 엘니뇨와 라니냐 현상 지구 충돌 전에 소행성 궤도 변경이 가능할까? 초신성 폭발로 방출된 감마선이 지구를 직격한다면? 통신과 위성 고장 일으키는 초강력 태양 폭풍 맺음말 참고문헌 함께한 집필진읽을수록 심장이 쫄깃쫄깃 인류를 위협하는 자연재해와 우주 현상을 ‘지구과학의 눈’으로 탐험한다! 2023년 9월 7일 모로코에서 지진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한 데 이어, 4일 후인 11일에는 리비아에서 대홍수가 일어나 1만 1,300명의 사망자를 냈다. 하와이섬 킬라우에아 화산에서는 하루 약 320차례에 걸친 지진이 발생했는가 하면(2023.10.4), 일본 태평양 연안 곳곳에서는 원인 불분명의 쓰나미가 관측되고 있다(2023.10.9.). 동남아 쪽 해상에서는 ‘가을 태풍’ 볼라벤 발생했으며(2023.10.7), 연이은 폭풍으로 그리스 마을 전체가 물에 잠겼다.(2023.9.28), 하루가 멀다 하고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는 자연재해 소식은 이제 지구촌 어디에도 안전지대가 없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청소년과 교사, 일반인에게 흥미롭고 쓸모 있는 과학지식을 가르치는 과학 교육자 사마키 다케오가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 이후 10년 만에 무섭고 놀라운 지구과학의 세계를 다룬 화제작 《무섭지만 재밌어서 밤새 읽는 지구과학》으로 독자들을 다시 찾아왔다.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의 무시무시한 자연재해와 기록적인 한파 및 역대급 폭염·폭우 등의 공포스러운 기상 이변, 거기다 천체와 지구의 충돌 위협까지 인류를 멸망 위기로 몰아넣을 수도 있는 주제를 지구과학의 눈으로 탐험한다. 지구는 굉장히 역동적이어서 곳곳에서 매우 다양한 종류의 자연재해가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자연재해는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 지구인들을 더욱 무서운 상황에 빠뜨리곤 한다. 지진에서 다소 자유로웠던 우리나라도 최근 지진이 자주 발생하면서 사회적인 인식과 관심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이 책은 지진과 화산 등 자연재해가 자주 발생하는 일본의 대표적 재해 사례와 그들이 시도하는 있는 방재 및 관측 시스템을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재해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알려준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일본의 재해 사례를 살펴보는 것이 의미가 있는 이유는 이제 우리나라도 더 이상 재해 안전지대가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내용의 특성상 일본의 지명이나 용어들이 자주 등장해 낯설기도 하지만, 그 낯섦을 걷어내고 읽다 보면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메커니즘을 잘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일본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일본이 어떻게 재해를 극복하고 대책을 마련했는지 이해하고 사전에 충분한 대책을 세워 마주한다면 재해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은 어느 정도 완화될 것이다. 마침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 문제가 화제가 되고 있는 요즘, 이 책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원인인 2011년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 사고 발생 과정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과연 인류는 압도적인 자연재해의 위력 앞에 어떤 생존전략을 세워야 할까 이 책은 5장 전체에 걸쳐 현재 두려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자연재해의 다양한 사례를 다룬다. 그러나 두려워하는 것에서 그치면 재해를 제대로 마주할 수 없다. 그 원리를 이해하고 거기에 맞는 방재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저자는 지구과학의 관점에서 수많은 자연재해가 일어나는 원리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그림과 도표를 함께 실어 초보자의 이해를 돕는다. 지구의 표면은 20개의 거대한 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진도 이 판의 움직임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진으로 수많은 건물이 무너지는 원인은 땅의 흔들림으로 지반이 액체처럼 흘러내리는 액상화 현상 때문이고, 화산 폭발의 한 현상인 화쇄류가 용암류보다 더 공포스러운 것은 시속 100킬로미터 이상의 속도로 사람과 건물을 덮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규모 재해를 불러오는 폭탄 온대 저기압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열사병의 공포는 어떤가. 기록적인 한파와 더 잦은 홍수와 가뭄으로 지구촌 곳곳이 몸살을 앓는 것은 지구의 자연 변동 때문일까, 아니면 지구 온난화 때문일까? 그뿐인가. 약 4,000개나 되는 지구 근방 소행성과 지구의 충돌 가능성은 얼마나 되며, 초신성 폭발로 방출된 감마선과 초강력 태양 폭풍 태양 플레어가 지구인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과연 어느 정도일까? 무섭고 때로는 섬뜩한 이야기로 가득하지만, 그 수수께끼들을 풀어가는 재미 또한 이 책이 가진 묘미다. 재해도 불러오지만 인간의 필요도 제공하는 역동적인 지구, 지구의 참모습을 이해하면 재해의 공포도 극복된다! 지진은 대부분 아무런 전조 없이 일어나며, 대지진은 수많은 사망자를 낸다. 게다가 교통망이나 수도 전기 등의 라이프라인과 통신 네트워크 단절로 인한 사회적 피해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크다. 이렇게 엄청난 재해를 불러오는 지진이지만, 사실 지진은 육지와 바다를 형성해온 지각 변동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 오랫동안 대지진이 반복되면서 산들이 높아지고, 그 산들이 침식되어 낮은 곳으로 운반된 토사를 쌓으면서 평야와 만이 만들어졌다. 이 지각 변동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매년 찾아오는 태풍도 마찬가지다. 태풍으로 인한 강수량이 연간 강수량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되는데, 만약 태풍이 사라진다면 각 나라는 물 부족에 시달릴 것이다. 이처럼 지구의 역동적인 모습을 지구과학의 눈으로 바라보면 자연재해도 우리 지구에 필요한 과정임을 이해하게 된다. 우리가 잠든 사이 지진이 발생해 건물이 흔들리거나, 집중 호우로 집이 잠길 수도 있다. 무섭다. 이런 재해에 대한 공포심을 극복하는 방법은 자연재해에 대해 잘 아는 길뿐이다.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할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잠든 시간대에 지진이 발생한 탓에 강한 흔들림으로 무너지기 시작한 집에서 재빨리 빠져나온 사람들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무너진 건물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그 결과 무너진 건물로 인한 압사가 사망 원인의 77퍼센트를 차지했다.<일본 관측 역사상 최초로 진도 7을 기록한 효고현 남부 지진> 원자력 발전소는 핵분열 반응을 ‘멈추고’, 연료를 ‘식히며’, 방사성 물질을 ‘가두는’ 방법으로 유사시에도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그러나 원자로 여섯 기가 있었던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에서는 이 지진과 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식힌다’와 ‘가둔다’라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게 되었고, 그 결과 중대한 사고로 이어졌다.<엄청난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일으킨 동일본 대지진>


벌거벗은 광고인
이담북스 / 이구익 지음 /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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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청소년 자기관리이구익 지음
직업공감 시리즈 3권. 광고인을 꿈꾸며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예비 광고인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이다. 광고인을 꿈꾸는 이들이 광고인의 탄생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광고회사에 입사하더라도 제대로 된 광고를 만드는 멋진 광고인이 되기는 쉽지 않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저자는 광고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와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해 알려주면서도 광고에 대한 환상의 거품도 은근슬쩍 걷어준다. 또한 광고인만 아는 진짜 광고인의 모습과 광고회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통해 광고의 화려함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광고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예비 광고인들에게 광고의 알몸을 보여주고자 한다.PART 1 광고인에 대해 알고 싶은 것들 알면 알수록 호기심만 커지는 직업 / Q&A 광고회사의 가지각색 직무 소개 / Q&A 광고인이 되기 위한 열정과 방법 / Q&A 광고인이 말하는 진정한 광고인 / Q&A ▶ 광고회사가 서울에 몰려 있는 이유 PART 2 광고인이 되기 위한 모든 것 광고를 움직이는 광고인의 세계 / Q&A 광고인을 향한 꿈으로 한 걸음 / Q&A 예비 광고인이라는 날개를 달고 / Q&A 정말 알고 싶은 광고인이 되는 법 / Q&A ▶ 가상의 면접 상황 예시 PART 3 광고회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광고회사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것들 / Q&A 겉보기에 은밀하고 위대한 광고회사 / Q&A 때때로 24시간이 모자란 광고인들 / Q&A ▶ 광고회사 창업 스토리 PART 4 광고인으로 산다는 것 광고를 사랑하는 여성 광고인들 / Q&A 광고에 애쓰는 남성 광고인들 / Q&A 평생 광고인의 길을 걷는 신입들 / Q&A 정답도 오답도 없는 경력 광고인들 / Q&A ▶ 어느 광고인의 회고록베테랑 광고인이 직접 들려주는 ‘광고인이 되기 위한 거의 모든 것’ 잘 만들어진 광고 한 편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새로운 트렌드나 유행어를 만들어낸다. 또한 광고를 통해 유명해진 제품은 매출 신화를 이루기도 하고 무명의 연예인을 일약 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이렇게 엄청난 힘을 가진 광고는 과연 누가 만들까? 그리고 그토록 멋진 광고를 만드는 사람들은 늘 행복하고 화려하게 살고 있을까? 《벌거벗은 광고인: 광고인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은 광고인을 꿈꾸며 정보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는 예비 광고인들을 위한 스토리 가이드북이다. 광고인을 꿈꾸는 이들은 광고홍보학과에 진학하거나 광고 동아리 활동을 해보거나, 공모전을 밤새 준비하며 TV 속 광고인들에게 간절한 진심을 담아 메일을 보내 궁금한 것을 묻는다. 하지만 이들이 광고인의 탄생을 위한 알짜배기 정보를 얻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어렵게 광고회사에 입사하더라도 제대로 된 광고를 만드는 멋진 광고인이 되기는 쉽지 않다. 아름다웠던 광고에 대한 풍경들이 현실이 되면서 야근은 시작되고 이것이 결론적으로 광고를 만들기 위한 치열한 과정이었다는 것을 몸소 겪게 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광고인이 되기 위해 필요한 준비와 보이지 않는 노력에 대해 알려주면서도 광고에 대한 환상의 거품도 은근슬쩍 걷어준다. 또한 광고인만 아는 진짜 광고인의 모습과 광고회사에 대한 오해와 진실 등을 통해 광고의 화려함보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광고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예비 광고인들에게 광고의 알몸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이 예비 광고인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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