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개인결제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청소년
필터초기화
청소년
청소년 과학,수학
청소년 문학
청소년 문화,예술
청소년 역사,인물
청소년 인문,사회
청소년 자기관리
청소년 정치,경제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학교 안의 인문학 2
생각학교 / 오승현 (지은이) / 2019.11.25
13,000원 ⟶
11,700원
(10% off)
생각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오승현 (지은이)
청소년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에서 매일 보는 사물과 공간을 통해 또 다른 생각과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흔하게 만나는 것들 속에서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학교 아니면 집을 오가며 다람쥐 쳇바퀴처럼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또 하나의 시선을 찾아내고 그 안에서 긍정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1권에서는 학교 교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울, 시계, 책상, 교과서, 급훈 등 매일 마주하는 열두 개의 ‘사물’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2권에서는 시선을 확장해 운동장, 교문, 계단, 식당, 화장실 등 학교 안에 머무는 열두 곳의 ‘공간’을 살펴보며 더욱더 깊은 사유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머리말 매일 머무는 일상과 공간, 우리가 공부해야 하는 이유 1. 교실 네모난 학교, 네모난 교실 사각 틀에 갇혀버린│판박이 교실은 판박이 교육을 부른다│‘높이와 시선’이라는 감시탑│열린 교실에서 열린 배움을│다양성은 곧 생존의 문제 2. 도서관 도서관은 살아 있다 무한한 미래가 담겨 있는 곳│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배움이란 ‘물음’을 익히는 것│인터넷은 도서관을 대체할까│정신의 치료제이자 민주주의의 백신 3. 음악실?미술실?체육관 기적을 일구는 수업 우리나라 교육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예체능 교육의 놀라운 힘│삶을 준비하는 진짜 공부│빈민가에서 피어난 기적│흔들리며 피는 꽃 4. 탈의실 보여주지 않을 권리 ‘자기만의 방’│개인의 존엄이 먼저다│혼자 있을 수 있는 권리│공간을 내어주는 일 5. 교문 문일까, 벽일까? 지도 vs 맞이, 변하지 않은 풍경│그 문을 통과하라│규칙과 단속의 이중주│문과 담장을 허문 학교 6. 운동장 학교 뒤의 군대 학교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모두에게 운동장을 허하라│학교의 뿌리를 찾아서│놂과 쉼이 사라진 운동장│학교는 군대가 아니다 7. 복도 차가움에서 따뜻함으로 학교의 시계는 멈춰 있다│복도의 욕망과 억압│감옥을 닮은 학교│파놉티콘, 감시받는 자들의 사회│수많은 트루먼들 8. 교무실 교사가 없는 교무실 침팬지와 보노보│침묵이 흐르는 공간│학교를 지배하는 질서, 위계질서│교무실인가, PC방인가│교사는 교사이고 싶다 9. 화장실 차별은 어디든 있다 화장실에도 차별이 있다│‘소변 색깔은 다 똑같다’│똑같지만 사실은 똑같지 않다│화장실로 보는 사회│분리하되 평등하게? 10. 식당 닳고 닳은 세상의 밑변 누가 밥을 짓나│보이지 않는 사람들│누군가의 ‘희생 위’에서│값싼 비용은 값비싼 대가를 부른다│멀리 가려거든 함께 가라 11. 계단 누군가의 불편, 누군가의 침해당한 자유 18센티미터의 장벽│두 개의 턱│모두를 위한 디자인│우리는 모두 장애인│가르침은 가름일 수 없다 12. 학교의 안팎 폭력의 그늘 그들은 왜 친구를 때렸을까│폭력이 폭력을 낳는다│사회가 더 폭력적이다│처벌이냐, 교육이냐│우리는 잘못이 없을까 참고문헌“교실 거울에도 인문학이 있다고?” “학교 운동장에도 인문학이 숨어 있다고?” 매일 마주하는 ‘사물’과 매일 머무는 ‘공간’ 속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다양한 삶을 이해하게 만드는 생각의 힘! 학교 안에 있는 모든 것이 인문학이다!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는 힘을 길러주는 ‘청소년 맞춤형 인문서’가 나왔다. 《학교 안의 인문학》은 청소년들이 하루의 대부분을 보내는 ‘학교’에서 매일 보는 사물과 공간을 통해 또 다른 생각과 사고력을 확장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흔하게 만나는 것들 속에서 새로운 생각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학교 아니면 집을 오가며 다람쥐 쳇바퀴처럼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우리 청소년들이 또 하나의 시선을 찾아내고 그 안에서 긍정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돕는다. 1권에서는 학교 교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거울, 시계, 책상, 교과서, 급훈 등 매일 마주하는 열두 개의 ‘사물’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각의 힘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준다. 2권에서는 시선을 확장해 운동장, 교문, 계단, 식당, 화장실 등 학교 안에 머무는 열두 곳의 ‘공간’을 살펴보며 더욱더 깊은 사유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인문학, 멀리 있지 않다. 매일 보는 사물과 공간에도 갖가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숨어 있다. 《학교 안의 인문학》은 학교 안의 익숙한 사물과 공간을 새롭게 조명함으로써 청소년들을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의 세계로 초대하며, ‘새로운 나’를 발견하고 ‘다양한 삶’을 이해하는 문을 열어줄 것이다. “열다섯 살 영철이는 하루 종일 학교에서 무엇을 보고 있을까?” 학교생활을 즐겁게 해주는 열두 가지 생각의 힘! 어느덧 중학교 2학년이 된 영철이는 오늘도 아침 일찍 일어나 교복을 입는다. 시계를 보니 지각은 하지 않을 것 같다. 다행히 교문 앞에서 복장 단속에 걸리지 않았다. 학교 중앙 현관에는 커다란 거울이 있다. 슬쩍 매무새를 보곤 교무실과 복도를 지나 교실로 향한다. 정면에는 급훈과 태극기가 걸려 있고, 교탁 위에는 출석부가 있다. 뒤쪽 벽면에는 작은 벽 거울과 게시판이 걸려 있다. 의자에 앉아 책가방에서 교과서, 펜과 노트를 꺼낸다. 오늘은 체육 실기시험이 있는 날이다. 탈의실이 없는 학교라 화장실에 들러 체육복으로 갈아입고 운동장으로 나간다. 수업이 끝난 후 식당으로 달려가 급식을 받는다. 얼른 먹고 이따 도서관에도 가봐야겠다. 열다섯 살 영철이가 매일 가는 학교에서 보고, 경험하는 것들은 흔하디흔한 사물과 공간이다. 늘 있는 일과라 새로운 생각이 끼어들 틈은 전혀 없다.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움직인다. 극작가 조지 버나드 쇼는 “내 배움이 멈추었던 유일한 시기는 내가 학생이었을 때뿐”이라고 했다. 그만큼 우리 청소년들의 일상은 습관처럼 굳어져 있는 게 아닐까. 《학교 안의 인문학》은 학교에서 매일 마주치는 사물과 공간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게 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는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 결국 이 책은 일상의 사물과 공간을 통해 ‘진짜 나’를 찬찬히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던져준다. 다시 한 번 ‘내 안의 나’를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해준다. 매일 같은 일상이지만 다른 시선으로 사물과 공간을 바라볼 때, 학교생활이 지금보다 조금은 즐거워지지 않을까 조심히 권하는 책이다. 그 다른 시선을 조금씩 곧은 방향으로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해주는 책이다. “학교에서 매일 마주하는 모든 것에 인문학이 있다” 매일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에서, 새로운 관점이 탄생하는 순간!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 거울을 보곤 해. 학교에도 의외로 많은 거울이 있지. 중앙 현관에 들어서면 보통은 커다란 전신 거울이 우리를 맞이하잖아. 현관에 거울이 없더라도 교실마다, 화장실마다 거울이 있지. 그것도 모자라 시시때때로 손거울을 보기도 하고 말이야. 사실 수업하는 교실에 거울은 그다지 어울리지 않아. 엘리베이터 같은 특수한 공간에서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설치된 거울과는 다르지. 도서관이나 연구실처럼 공부와 관련된 공간에 거울, 특히나 벽 거울은 드물어. 집을 한번 떠올려봐. 공부방에 거울이 걸려 있니? 공부방 책상 위에 탁상 거울이나 손거울을 놓는 경우는 있겠지만, 큰 거울은 대체로 거실이나 옷방, 현관에 있을 거야. 그런데 왜 우리가 공부하는 교실 공간에는 거울을 걸어놓는 걸까? 분명 거울을 보면서 용모를 단정히 하라는 뜻이겠지? 그러고 보니 거울은 교실 뒤편에서 우리를 지켜보며 단정한 모습이 학생답다고 조용히 속삭이는 것 같기도 해. ---p.13~14(1권)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가 “타인은 지옥”이라고 했던 이유는 타인의 시선이 진짜 나를 가리고, 진짜 나를 찾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진짜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라고 하지 않는가. 저자는 ‘거울’ 편에서 누구의 얼굴도 아닌 ‘오로지 나의 얼굴’로 살아갈 것을 권한다. 추하든 아름답든, 가려져 있든 드러나 있든 우리가 ‘별들의 후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잔잔히 도닥여준다. 이 모든 인문학적 시선이 오롯이 사람을 향해 있기 때문에 더욱 든든한 위로가 된다. 사물 ‘거울’(1권)을 통해 외모에 대한 타인의 시선이 내면화되는 상황을 경계했다면, 공간 ‘식당’(2권)에서는 또 다른 폭력의 그늘, 차별과 편견에 대해 짚는다. 학교에는 학생들과 정규직 교사들만 있는 게 아니다. 교무실, 행정실, 경비실, 급식실에도 보이지 않게 수고하는 사람들이 있다. 학교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누군가는 청소를 하고 누군가는 밥을 짓고 누군가는 전등을 갈고 누군가는 밤새 교문을 지킨다. 비정규직이라는 이름으로. 이렇듯 학교라는 작은 세상도 누군가의 노동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저자는 “값싼 비용은 값비싼 대가를 부르기 마련”이라며, 배움의 산실이라는 학교에서조차 만연해 있는 차별과 편견을 지적한다. 학생으로서의 신분이 끝나면 누구나 노동자가 된다. 노동자가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사회라면 어떨까? 이러려고 죽도록 공부했나 회의가 들지도 모를 일이다. 이처럼 《학교 안의 인문학》은 이런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지금부터 같이 곰곰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비단 이 책은 전반에 굳어져버린 ‘시선’을 진단하는 데만 머무르진 않는다. 결정적으로 이 책은 우리 안의 ‘긍정성’에 주목하기 때문이다. 당연한 것들과 마주할 때도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여기지 않을 때, 우리 안에서 새로운 생각이 꽃필 수 있다. 소설가 마크 트웨인은 “여러분 자신이 다수의 편에 서 있음을 발견할 때는 언제나 잠시 멈춰 서서 성찰할 시간”이라고 했다. 스스로 다수의 생각과 방식에 들어와 있다고, 남들 하는 것만큼 응당 하고 있다고, 공동체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안도하기보다 매일 마주치지만 스쳐 지났던 소중한 사물들, 그리고 우리가 속해 있지 않은 곳까지도 이제는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이 책은 역설한다. 그렇게 될 때 사물에 대한 시선이, 매일 가는 학교라는 공간이 청소년들에게 새롭게 다가올 수 있지 않을까. 눈이 트이고 생각이 뜨일 때 또 다른 생각과 희망을, 지금과는 다른 변화를 꿈꿀 수 있지 않을까.《어린 왕자》에서 어른들은 모자처럼 생긴 그림을 보고 하나같이 그것을 ‘모자’라고 답한다. 어린 왕자는 그림에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본다. 보이는 것 너머를 본 것이다. 다른 것을 보려면 다르게 생각해야 한다. 사물의 피부 아래 속살에 가닿아야 한다. 사물의 속살과 밑바닥을 응시할 때 삶을 돌아볼 수 있다.이 책은 학교 교실에서 매일 마주치는 사물들을 통해 청소년들이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의 구석구석을 돌아보게 한다. 그 과정에서 인문학적 사고와 통찰을 할 수 있는 ‘또 다른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왜 하필 학교일까? 청소년들의 삶은 학교에서 시작해 학교에서 끝난다 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이다.---머리말 중에서 너는 누구의 얼굴도 아닌 ‘오로지 너의 얼굴’로 살아야 해. 너는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야. 우리는 저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들이야. 모두가 한 떨기 꽃을 피울 씨앗을 제 안에 품고 있거든. 아직 스스로 모를 뿐이야. ‘나’는 별처럼 빛나는 존재지만, 도시의 불빛에 가려진 별빛처럼, 타인의 시선에 가려지면 그 빛을 내지 못한다는 것을.그러나 우리가 ‘별들의 후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오래전 별들이 부서진 잔해 속에서 태양과 지구가 생겨났고, 우리도 그 속에서 태어났거든. 미국 천문학자 칼 세이건(1934~1996)이 《코스모스Cosmos》에서 묘사한 것처럼, 우리의 몸을 구성하는 원자 하나하나는 별의 내부에서 생겨났어. 그러니까 우리는 모두 별들의 후예야. ---「거울」 나의 얼굴로 살아갈 것 중에서 비교의 욕망을 완전히 버리라는 게 아냐. 우리가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욕망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지. 비교에는 ‘나를 죽이는 비교’와 ‘나를 살리는 비교’가 있어. 남과의 비교는 내 영혼을 갉아먹을 수 있지만, 나 자신과의 비교는 내 영혼을 살찌울 수 있어.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보다 더 건강해지고 성숙해진다면 말이야. 어니스트 헤밍웨이(1899~1961)는 이렇게 말했어.“타인보다 우수하다고 해서 고귀한 것이 아니라 과거의 자신보다 우수한 것이야말로 진정으로 고귀한 것이다.”비교의 방점은 ‘남보다’가 아니라 ‘이전의 나보다’에 찍어야 해.---「출석부」 나는 숫자가 아닙니다 중에서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 워크북 1~2 세트 (전2권)
성림원북스 / 이정화, 안혜진, 한윤옥 (지은이) / 2022.07.05
39,600원 ⟶
35,640원
(10% off)
성림원북스
청소년 역사,인물
이정화, 안혜진, 한윤옥 (지은이)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 1, 2권과 짝을 이뤄 한국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중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방법을 제시하는 워크북이다. 2021년 개정된 7종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추구하는 교육 목표와 전개 방식에 맞춰, 학생들이 질의와 응답을 통해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자기 주도형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한국사 실력을 키워주는 4단계 학습법, 즉 1단계, 본문 읽기를 위한 예열과 준비 후 주요 용어 및 내용, 시기별 특징 정리하기, 2단계, 주요 역사 사건 구조화하여 핵심 파악하기. 3단계, 근거를 들어 의견 밝히고 문장으로 정리하기, 마지막 4단계, 학습한 내용 점검하고 종합적인 실력 쌓기를 통해 내신을 위한 시험은 물론, 논술까지 탄탄한 기초 실력을 다질 수 있다. 읽기 전 활동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면서 전체 내용을 그려보게 하며, 읽기 활동을 통해 자신이 학습한 내용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을 정확히 짚어내는 활동이 가장 먼저 배치된다. 나아가 각 장의 주요 어휘들을 중심으로 정보를 도식화하여 관련 내용이 익숙해지도록 돕고,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문장으로 정리하며, 마지막으로 실전 문제를 풀어보면서 스스로 자기 실력을 평가하게 한다. 개정된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학습 목표를 충분히 익혀, 학생들이 한국사에 흥미를 느끼고 스스로 학습하게 하는 동기를 부여하며, 자기 주도 학습법까지 습득하게끔 돕는, 역사 학습의 친절한 동반자 역할을 자처하는 책이다.[1권] 선사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머리말-활동 안내 Ⅰ. 선사 문화와 고대 국가의 형성 - 우리 민족의 뿌리를 찾다 01. 선사 문화와 고조선 - 최초의 국가를 세우다 02. 여러 나라의 성장 - 한반도, 왕국 시대로 돌입하다 03. 삼국의 성립과 발전 - 세 나라가 천하를 다투다 04. 삼국의 문화와 대외 교류 - 다양한 문화가 발전하다 Ⅱ. 남북국 시대의 전개 - 남북에서 두 나라가 성장하다 05. 신라의 삼국 통일과 발해의 건국 - 민족 문화 발전의 토대를 만들다 06. 남북국의 발전과 변화 - 신라와 발해, 이름을 떨치다 07. 남북국의 문화와 대외 관계 - 불교, 찬란하게 꽃 피다 Ⅲ. 고려의 성립과 변천 - ‘코리아’의 명성을 떨치다 08. 고려의 건국과 정치 변화 - 민족 문화의 새 토대를 만들다 09. 고려의 대외 관계 - 코리아의 기상을 널리 알리다 10. 몽골의 간섭과 고려의 개혁 - 고려, 당당하게 자주성을 되찾다 11. 고려의 생활과 문화 - 남녀차별 없는 성숙한 문화를 자랑하다 정답 및 해설 [2권] 조선 시대부터 현대까지 머리말-활동 안내 Ⅳ. 조선의 성립과 발전 - 우리 민족 문화가 활짝 피다 12. 통치 체제와 대외 관계 - 조선, 국가의 기틀을 다지다 13. 사림 세력과 정치 변화 - 모든 백성은 성리학 질서를 따르라 14. 문화의 발달과 사회 변화 - 가장 독창적인 언어를 만들다 15. 왜란 · 호란의 발발과 영향 - 전쟁의 시대, 어떻게 이겨 냈을까? Ⅴ. 조선 사회의 변동 - 조선에 변화의 바람이 불다 16. 조선 후기의 정치 변동 - 개혁에 성공해야 나라가 산다 17. 사회 변화와 농민의 봉기 - 조선 후기 농민 봉기는 왜 일어났을까? 18. 학문과 예술의 새로운 방향 - 조선 후기, 독자적 문화를 추구하다 19. 생활과 문화의 새로운 양상 - 서민 문화가 활짝 피어나다 Ⅵ. 근·현대 사회의 전개 - 미래의 영광을 위해 20-1. 국민 국가의 수립(개항부터 한일 병합까지) -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20-2. 국민 국가의 수립(3 · 1 운동부터 대한민국 정부 수립까지) - 대한민국은 민주 공화국이다 21. 자본주의와 사회 변화 - 경제 성장과 문화 발전이 공존하는 나라 22. 민주주의의 발전 -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23.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 - 통일은 우리의 사명이다 정답 및 해설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담아낸 유일한 워크북! 7종 교과서를 총망라하여 맥과 흐름을 짚은 중학 한국사 자기주도학습의 끝판왕! 실력을 키워주는 4단계 학습법으로 시험, 내신, 논술까지 단번에 잡는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 전개 방식에 맞춘 자기 주도형 학습 도우미 2021년 개정된 중학교 역사 교과 과정에 발맞추어 7종의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추구하는 교육 목표와 전개 방식을 충실히 반영한 자기 주도형 중학 한국사 워크북이다. 학생들이 낯설거나 혼란스러운 느낌 없이 교과서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한국사의 큰 줄기를 제대로 짚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어느 정도 암기가 요구되는 것이 한국사 과목의 특징이지만, 무조건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맥과 흐름을 이해하고, 용어의 뜻을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 책을 몇 번 읽었다고 해서, 그 안의 내용을 온전히 익히고 이해했다고는 볼 수 없다. 이 책은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에 밑줄을 긋고, 빈칸을 채워 나가면서 중요한 어휘와 사건을 익히고, 다시 한번 머릿속에서 정리해 본 다음, 역사적 지식의 바탕 위에서 자기 의견을 서술하고, 선다형 문제를 풀면서 종합적인 지식으로 갈무리하는 과정을 통해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를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도록 구성하였다. 이러한 과정은 질의와 응답을 활성화함으로써 학생 스스로 문제점을 찾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인 학습을 권장하는 새 교육 과정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한다. 핵심을 짚어내는 질문으로 한국사라는 망망대해에서 길을 잃기 쉬운 학생들이 방향을 잃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아 나가도록 돕는 것이다. 이에 더해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는 글쓰기, 학교 시험 대비를 위한 체계적이며 단계적인 학습, 고등학교 교육 과정에 대비한 선행 학습 등 일거다득이 가능한 책이다. 내신, 시험, 논술까지 마스터하는 최적의 4단계 학습으로 구성 이 책은 중학 한국사 과정을 체계적으로 마스터하는 4단계 학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문을 읽기 전에 어떤 내용을 배울지, 알아둬야 하는 용어는 무엇인지 안내하며 본격적인 읽기를 준비하는 1단계, 각 장에서 학습한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표와 도식 등을 활용하여 구조화하는 2단계, 책에서 설명하는 주요 사건들에 대한 맥락과 의의를 잘 파악하고 있는지 서술형으로 정리하고 자신의 의견을 조리 있게 밝히는 3단계, 각 장에서 학습한 내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보는 4단계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내신을 위한 각종 시험과 논술까지 완벽하게 잡을 수 있도록 유도한다. 중요한 역사 사건과 용어 등 기본적인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시대적 배경을 고려한 한국사의 맥락을 이해하고, 역사적 사고력을 기르는 글쓰기와 종합적인 정리까지 거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한국사에 자신감이 붙게 된다. 또한 스스로 취약하다고 여기는 특정 단계만 골라서 학습할 수도 있다. 학교 내신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라면 4단계만 집중적으로 파고들어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극대화할 수 있다. 한국사와 세계사의 시대 상황을 동시에 비교, 파악하는 ‘그 당시 세계는?’ 코너도 빼놓을 수 없다. 고조선이 발전 속도를 높이던 기원전 10세기경 중국은 춘추 전국 시대의 혼란기였음을, 부여, 고구려 같은 연맹 국가들이 한반도에 자리 잡을 무렵, 팔레스타인 지역에서 등장한 예수의 가르침에 따라 크리스트교가 성립되었음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하여 한국사 속에서 세계사의 흐름을 읽도록 했다. 교과서와 참고서가 몇 줄로 간추린 것까지 깊이 있게 살핀다 구체적으로 서술하기보다는 개괄적으로, 즉 중요한 내용을 간추려서 전달하는 것이 교과서와 자습서, 참고서가 추구하는 방향이다. 그러다 보니 행간의 의미가 압축되거나 생략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역사를 공부하다 보면 폭넓게 이해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배경 지식이 없이 역사적 사건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는 분명 한계가 있다. 이 책은 교과서와 타 자습서 및 참고서가 단 몇 줄로 요약해버린 내용까지 조목조목 짚어보고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도록 깊이 있는 학습을 유도한다. 《한 번에 끝내는 중학 한국사》에서 익힌 내용을 기억해내고,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부족한 부분만 따로 추려내어 보충하는 시간을 갖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낯설고 어려운 용어에 자신감이 생기고,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으로 얽혀 있던 사건들이 차분히 정리되는 것이다. 한국사에 재미를 붙이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는 점은 이 책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다. 저자들은 문제가 어렵다고 느끼면 자신의 책 읽기 과정을 돌아보라고 권유한다. 대충 읽었는지, 꼼꼼히 읽지 않았는지,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그게 아니었는지 등을 스스로 알아내고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바로 공부법 훈련이라는 것이다. 오랜 기간 학생들과 함께해 오면서 교재를 개발하고 독서와 토론, 논술 수업을 진행한 저자들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배어나는 부분이다. 워크북 활동 중 빈칸을 채우는 것이 힘들다면 정답을 보고 빈칸을 채운 다음, 본문을 찾아 밑줄을 그으라는 지침은 한국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을 흥미진진한 역사의 세계로 이끄는 저자들의 달콤한 충고가 아닐 수 없다.
미래 세대를 위한 과학 기술 문해력
철수와영희 / 임완수, 배성호 (지은이) / 2025.03.05
15,000원 ⟶
13,500원
(10% off)
철수와영희
청소년 과학,수학
임완수, 배성호 (지은이)
소셜 미디어, 디지털 격차, 개인 정보 보호, 농업 기술, 유전자 기술, 인공 지능, 환경 기술 등 다양한 과학 기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과학 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과학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알려 준다. 저자는 과학 기술은 우리 삶과 환경을 개선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기에 과학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학 기술은 단순히 도구일 뿐,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과학 기술을 이용해 인류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을 지혜롭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머리말: 과학 기술의 빛과 그림자 1. 일상을 뒤바꾼 공학 이야기 디지털 기술이 가져온 편리함의 이면 첨단 교통수단이 가져온 변화 2. 새로운 과학 기술의 두 얼굴 문명을 바꾼 농업 기술 대량 생산을 넘어 지속 가능한 축산업으로 유전자 기술의 혁신과 윤리 과학 기술과 의학의 만남 3. 미래를 여는 환경 과학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 찾기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 기술 건강한 재료에서 친환경 포장까지 4. 모두를 위한 과학 기술이 답이다 대량 생산 대량 소비 시대의 개막 가상 세계로 향하는 문, 메타버스 몸에 착용하는 과학 기술, 웨어러블 디바이스 미래를 여는 초고속 두뇌, 양자 컴퓨터 새로운 우주 시대가 열린다 인공 지능의 발전과 대응 내일의 직업을 동사로 만나다 과학 기술과 행복 찾기 맺는말: 인공 지능 시대의 도전과 우리의 역할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과학 기술 이야기 미래 사회에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무엇일까요? 자동화가 인간의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소셜 미디어가 사람들의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유전자 기술이 불러올 차별과 불평등에는 무엇이 있나요? 누구나 값비싼 첨단 의료 기술을 이용할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이 책은 소셜 미디어, 디지털 격차, 개인 정보 보호, 농업 기술, 유전자 기술, 인공 지능, 환경 기술 등 다양한 과학 기술과 관련된 이야기를 통해 과학 기술이 인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과학 기술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를 청소년 눈높이에서 알려 준다. 저자는 과학 기술은 우리 삶과 환경을 개선할 수도, 파괴할 수도 있기에 과학 기술의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모두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학 기술은 단순히 도구일 뿐,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나아가 과학 기술을 이용해 인류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과학 기술을 지혜롭고 윤리적인 방법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플라스틱의 경우 매우 유용한 발명품이지만, 환경 오염과 쓰레기 문제를 불러왔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은 정보와 의사소통의 혁명이었지만, 과도한 사용은 대인 관계의 질 저하와 중독 문제, 디지털 격차 등의 문제를 낳고 있다고 지적한다. 전적으로 기술에 의존하다가 시스템 장애나 오류가 발생했을 때, 이를 해결할 능력이 부족하면 큰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말한다. 공장의 자동화 시스템이 멈추면 생산이 중단되고, 교통 시스템에 문제가 생기면 도시 전체가 혼란에 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유전자 조작의 경우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발달과 진화 과정을 방해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인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유전자 조작 기술은 여러 안전장치를 만들면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분야라는 것이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을 사용할 경우 개인 정보 보호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한다. 이런 기기들은 개인의 건강 정보와 위치 정보 등 민감한 개인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보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지나친 의존은 자신의 몸 상태를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고 지적한다. 과학 기술의 발전은 우리 삶에 많은 혜택을 주지만, 때로는 예상치 못한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기에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학 기술에 대해 주도권을 잡고 그 방향을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통해 과학 기술의 빛과 그림자에 관해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살펴보며, 과학 기술에 대한 문해력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
항공 승무원
푸른들녘 / 정진화.이자영 지음 / 2017.05.26
13,000원 ⟶
11,700원
(10% off)
푸른들녘
청소년 자기관리
정진화.이자영 지음
푸른들녘 미래탐색 11권. 투철한 책임감과 서비스 정신으로 빛나는 항공 승무원 현장 보고서. 현재 유럽 항공사에서 일하는 저자들이 자신의 직업인 항공 승무원에 대해, 어떻게 하면 항공 승무원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그리고 항공 승무원이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A부터 Z까지 솔직하게 들려주는 현장 보고서이자 가이드다. 이 책에는 저자들이 이 일을 수행하면서 겪은 여러 가지 시행착오, 잊지 못할 에피소드, 교육 과정에서 벌어진 일, 보람과 기쁨, 잊고 싶을 만큼 힘겨운 순간들에 이르기까지 매우 진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로망이나 이미지로서의 항공 승무원이 아닌 현실을 살아가는 직업인으로서의 승무원 세계를 미리 볼 수 있다. 특히 비행기가 이륙하는 순간부터 목적지에 도착하는 순간까지를 생생하게 묘사한 1부의 마지막 장 '하늘을 날다' 편은 독자들이 항공 승무원이 되어 비행을 하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또한 이 책은 승무원의 세계를 가감 없이 보여줌과 동시에 승무원이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자세하게 안내한다. 즉, 승무원 모집 공고를 확인하고 응시하는 순간부터 이력서 쓰기, 면접 준비와 스터디, 사진과 메이크업, 복장 준비에 이르기까지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로망과 현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거뜬히 잡게 해준다. 승무원들이 사용하는 전문 용어, 공항 안내판과 보딩 패스에 쓰인 이니셜의 의미, 탑승객들의 상태를 식별하는 법 등 전문가로서 꼭 알아야 할 개념들도 충실하게 설명되어 있으므로 승무원이 되고 싶어 하는 학생들, 현재 승무원 시험 준비를 하고 있는 지망자들에게도 정확하고 쓸모 있는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저자의 말 1부 승무원의 세계가 궁금해 워너비 항공 승무원 항공 승무원은 정말 멋져 | 그런데 말입니다! 현실 승무원의 세계 입사 후 교육(Initial Training) | 안전 재교육(Recurrent Training) | 졸업식(Wing Day) | 비행 스케줄(Roster or Schedule) 예비 승무원 기초 상식 항공 용어 | 이니셜을 알아두자 | 공항 안내판 읽기 | 보딩 패스 읽기 승무원은 이런 사람에게 어울려 체력이 없으면 서비스도 없다 | 투철한 직업의식 | 스트레스 해결 능력이 중요한 이유 | 뛰어난 친화력과 협업 능력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비행을! | 원칙을 지키되 융통성을 발휘하자 | 피할 수 없으면 즐기자는 긍정 마인드 | 투철한 책임감은 항공 승무원의 가장 큰 덕목 승무원이 되는 데 필요한 기본 조건 좋은 이미지 | 신장(身長)과 시력 | 어학 능력 | 최종 학력 승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 긍정적인 생활 습관을 들이자 | 어학 공부는 필수 | 면접 준비는 이렇게! 하늘을 날다 비행 전에 준비할 일들 | 그라운드(Ground)에서 하는 일 | 탑승 준비(Preparing on Ground) | 이륙 후 하는 일 | 착륙 전 하는 일 | 착륙(Landing) 후 하는 일 | 목적지에서 하는 일 | 쉬는 날 및 휴가 때 하는 일 2부 승무원 입사 미리보기 항공사 이야기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 취업 준비, 어떻게 할까?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 선발 기준 |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 면접 절차 |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 진급 체계 |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의 처우 및 복지 | 승무원이 갖춰야 할 자질 예비 승무원 미리보기 항공사 지원 방법과 면접 과정 미리보기 국내 항공사 지원 접수 방법 및 이력서 쓰기 | 외국 항공사 지원 접수 방법 및 이력서 쓰기 | 외국 항공사 홈페이지에 나온 면접 과정 알아보기 | 외국 항공사의 여러 가지 면접 항공사 면접, 이렇게 준비하자! 사진 준비 | 면접 복장과 메이크업 3부 항공사 승무원 면접 맛보기 항공사 면접 답변 가이드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의 면접은 어떻게 다를까? | 나에 대한 일반적인 질문들 | 성격에 대한 질문 | 취미 생활 및 여가 시간에 대한 질문 | 전공에 대하여 | 해외 경험에 대하여 | 항공사 승무원 지원 동기에 대한 질문들 | 항공사 승무원의 이해도를 물을 때 외국어 실력의 중요성 피할 수 없으면 노력하라 | 면접 답변지로 말하기를 훈련하라 | 본인에게 맞는 영어 공부법을 찾아라 응원의 말항공여행의 꽃일까, 감정노동의 끝판왕일까? 용모 단정하고 상냥한 모습에, 유창한 외국어 실력, 긴 비행과 승객들의 여러 불만 사항에도 얼굴 한 번 찡그리지 않고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는 승무원들을 보면 “능력자들이구나!” 하는 감탄이 절로 터져 나온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승무원에 대해 갖는 로망은 이 같은 이미지에 의존한다. 그러나 승무원이 되려면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제로 어떤 일들을 처리하는지, 비행 도중 만나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승객들이 컴플레인할 때 어떻게 응대하는지,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은 어떠해야 하는지 등을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은 드물다. 또한 승무원이 되고 나서도 지속적인 교육을 받아야 함은 물론 매 비행이 승무원 개인에 대한 평가의 시간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항공 승무원이 감정노동 고위험 직군에 속한다는 것을 쉽게 상상하지 못하는 사람도 여전히 대다수다. 컨트롤 능력과 프로의식을 키워라! 승무원은 강도가 만만치 않은 육체노동에 감정노동까지 겸한 직업이다. 따라서 엄격한 자기 컨트롤 능력이 있어야 하고, 직업의식도 투철해야 한다. 거의 모든 승무원들이 본인의 잘못이 아닌 일에 승객으로부터 나쁜 말을 듣게 되어도 꾹 참으면서 친절하게 응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자연스레 감정노동의 강도도 높아진다. 그러나 본인의 적성에만 맞는다면, 그리고 승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확고한 직업의식을 가지고 있다면 항공 승무원은 어느 직업과도 어깨를 견줄 만한 멋진 일임이 분명하다. 하늘을 날면서 멋진 비행을 하고 싶은 사람, 승객들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최선을 다해 친절하게 서비스할 의향이 있는 사람, 어떤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잃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할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승무원에 대한 꿈이 확실한 사람이라면 좋은 자질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극복하면서 승무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기회의 문은 활짝 열릴 것이다. 『항공 승무원: 지구촌 하늘 여행의 멋진 동반자』 이렇게 읽자! <1부 승무원의 세계가 궁금해>에서는 항공 승무원에 대한 로망과 현실을 비교한다. 특히, 입사 후 교육 과정과 재교육 과정, 졸업식, 그리고 비행 스케줄 짜는 방법 등을 소개하며, 승무원이 되는 데 필요한 조건 및 자질도 소개한다. 1부의 하이라이트는 <하늘을 날다> 편이다. 독자들은 이 장에서 비행 전에 준비할 일들을 비롯해 그라운드에서 하는 일과 탑승 준비 과정, 가장 중요한 안전 체크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륙 후 수행하는 정확한 업무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2부 승무원 입사 미리보기>와 <3부 항공사 승무원 면접 맛보기>는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다. 승무원이 되어 근무하게 될 다양한 항공사 이야기는 물론 취업을 준비할 때 알아야 할 각 항공사별 선발 기준 및 국내외 항공사의 면접 절차도 소개한다. 그 밖에 항공사에 지원하는 방법과 면접 과정, 이력서 쓰기 및 면접 준비에 필요한 제반 사항, 면접 답변 가이드 등을 제공하여 이 책 한 권으로 승무원 면접을 준비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배려하였으므로 항공 승무원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유익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첫 번째. 비행 도중 기내에서 승무원이 처리해야 하는 안전 관련 업무를 배웁니다. 예를 들어 승객의 짐을 어디에 보관해야 안전한지, 짐을 놓아두면 안 되는 곳은 어디인지, 승객들이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전자제품을 언제부터 사용할 수 있는지 배웁니다. 또한 승객들이 탑승하기 전에 기내를 돌아보면서 안전장비를 체크하는 일, 비상 탈출구 통로에 앉을 수 있는 승객이 누구인지 미리 조사하여 그들에게 어떤 내용을 전달해주어야 하는지 숙지하는 일, 아기를 데리고 탑승하는 승객들에게 전달할 사항을 인지하는 것, 탑승할 때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승객이나 술에 취한 승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배우지요. 탑승 시 연료를 주입하고 있을 경우 승무원과 승객들이 취해야 할 절차에 대해서도 배우고요. 이 모든 일 역시 이론으로 먼저 배운 다음 비행기 모형에서 실제로 이러한 상황이 주어졌을 경우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실습하고, 마지막으로 실제 시험을 통해 평가를 받습니다. 두 번째. 기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는 어떤 경우들이 있는지 배웁니다. 기내에 불이 날 경우, 난동을 부리는 승객이 있을 경우, 승객이 아플 경우, 기장이 쓰러질 경우, 폭발물이 발견될 경우, 기 체에 결함이 생기는 경우, 난기류(turbulence)를 만나는 경우, 무장 단체나 범죄자들에 의해 비행기가 납치되는 경우 등 발생 가능한 모든 상황을 염두에 두고 대처법을 배웁니다. 이런 일들이 발생할 때 승무원들이 대처하는 과정을 매뉴얼 형태로 배운 다음, 실습을 통해서 연습하지요._<입사 후 교육> 중에서 승무원은 강도가 만만치 않은 육체노동에 감정노동까지 겸한 직업입니다. 따라서 엄격한 자기 컨트롤 능력이 있어야 하고, 직업의식도 투철해야 합니다. 직업의식이란 특정 직업에 대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한 태도나 도덕관, 혹은 가치관 등을 의미하는데요. 여기에는 직업을 대하는 개인의 태도와 직업에 대한 의견 및 가치, 유래되는 사상에 의해 형성된 직업에 대한 관습 및 습관이 포함됩니다. 또한 다양한 신념 체계로 구성된 태도와 일할 때 드러나는 반복적인 행동 습관이기도 해요. 승무원이 되려고 준비할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승무원의 좋은 점만 보게 마련입니다. 겉모습이 멋지고, 남들보다 자유롭게 외국에 드나들 수 있으며, 비행기 안이라는 특정한 공간에서 승객들에게 미소와 함께 서비스를 잘 제공하면 된다고 생각하지요. 그러나 저는, 막상 승무원이 된 뒤 괴리감을 느끼는 친구들도 여럿 보았답니다. 저 역시 “내가 왜 이 직업을 선택했을까, 왜 내가 기내에서 이러고 있는 걸까” 하면서 갈등을 느꼈던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너리즘에 빠져 기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자신을 돌아보며 “이게 내가 진정으로 원했던 일인가?”라고 스스로 여러 번 묻곤 했지요. 게다가 비행 중에 저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승객을 만날 때면 “내가 이러려고 승무원을 했나?” 하면서 속상해 했고요. 하지만 저를 비롯한 모든 승무원들은 본인이 잘못한 것도 아닌 일에 승객으로부터 나쁜 말을 들게 되어도 꾹 참고 친절하게 응대합니다. 이런 태도가 바로 승무원이 지켜야 할 매너이기 때문인데요. 그러다 보니 감정노동의 강도가 저절로 높아지곤 해요._<투철한 직업의식> 중에서 주방 안 기계들이 잘 작동하는지, 기내 음식은 알맞게 실려 있는지, 양은 충분한지 체크합니다. 빵이 맞게 입수되었는지, 음식의 개수는 적당한지, 음료는 충분한지 등등 기내에서 서비스되는 품목들을 일일 이 체크하는 거예요. 비행 노선에 따라서 스페셜 밀(special meal)이 실리기도 하므로 이때 개수가 맞는지 빠짐없이 확인해야 합니다. 스페셜 밀은 승객들이 비행을 예약하면서 미리 원하는 식사를 따로 신청한 음식이므로 특히 오차가 없어야 합니다. 제가 경험한 일을 하나 말씀드릴게요. 비행 전에 승무원들은 음식이 오븐 안에 알맞게 준비되었는지 확인하는데요. 그날도 여러 음식이 오븐에 꽉 차 있었어요. 보통 때와 다를 바 없었습니다. 그런데 비행기 문을 닫고 출발하고 보니, 전혀 보지 못했던 한 가지 메뉴가 더 섞여 있는 게 아니겠어요? 인도로 가는 비행기에 들어가야 할 음식이 한국 비행에 들어온 거예요. 한국 승객들에겐 잘 맞지 않는 채식 위주 음식이었는데요. 다행히 양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불가피하게 승객들의 양해를 구하면서 음식을 제공해야 했답니다._<탑승 준비> 중에서
어린왕자
리베르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박찬영 (옮긴이) / 2021.10.19
9,900원 ⟶
8,910원
(10% off)
리베르
청소년 문학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은이), 박찬영 (옮긴이)
스타피시
arte(아르테) / 리사 핍스 (지은이), 강나은 (옮긴이) / 2022.08.24
18,500원 ⟶
16,650원
(10% off)
arte(아르테)
청소년 문학
리사 핍스 (지은이), 강나은 (옮긴이)
그릿수학831 내신 수학(상) Intermediate Level
그릿에듀출판사 / 그릿수학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1.10.27
9,000
그릿에듀출판사
청소년 학습
그릿수학교육연구소 (지은이)
수학의 중심, 최고의 수학 학습은행 ! 수학 교육의 현장 선생님과 온라인 전문 강사, 교육 연구진들이 함께 수학 교육과 학습 콘텐츠를 연구, 개발하는 그릿에듀의 수학전문 교육연구소는 최강의 수학 교육자료와 온라인 수학교육 콘텐츠를 만듭니다.Ⅰ. 다항식 01. 다항식의 연산 08 02. 나머지정리와 인수분해 14 Ⅱ. 방정식과 부등식 03. 복소수와 이차방정식 26 04. 이차방정식과 이차함수 37 05. 여러 가지 방정식과 부등식 44 Ⅲ. 도형의 방정식 06. 평면좌표 62 07. 직선의 방정식 68 08. 원의 방정식 74 09. 도형의 이동 81 빠른 정답표 87 정답과 해설 <별책부록>고교 수학의 내신 학습과 평가, 수험생을 위한 기본 개념학습부터 최상위권을 만드는 교재, 모든 내신 수학의 평가와 시험에 대비하여 기출문항을 유형별, 영역별, 학습 단원별로 분석, 검토하고 기본부터 최고난도의 문제까지 출제, 핵심 개념, 손글씨 해설과 학습팁을 제공하는 최강 최고의 고교수학 학습서, 수학 교재의 헥사! 수학 최정상의 현장 선생님과 온라인 전문 강사, 교육 연구진들이 함께 수학 교육과 언텍트 학습 콘텐츠를 연구, 집필하여 수학전문 학습, 진단/평가 문항개발의 수학전문교육연구의 결과물로 새로운 수학 학습과 교재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영화 77편 2
씨네21북스 / 이승민 외 글 / 2010.07.26
14,000원 ⟶
12,600원
(10% off)
씨네21북스
청소년 문화,예술
이승민 외 글
웃고, 떠들고, 이야기하며 즐기는, 대한민국 청소년과 학부모를 위한 단 한 권의 영화책! 좋은 영화는 보는 사람이 새로운 생각을 하게 하고, 기존의 생각을 바꾸게도, 혹은 결심을 단단히 하는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청소년기에 보는 한 편의 좋은 영화는 그 어떤 책이나, 사람에게 뒤지지 않는 좋은 선생님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 영화를 통해서 보다 폭넓은 세상을 만나고 자신을 사랑하며,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 가게 되는 것이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영화 77편: 두번째 이야기』는 좋은 영화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보여주고 싶은 어른들에게, 또 다양한 영화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주는 책이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영화 77편』의 첫 출간 이후 두 번째 책을 기다리는 많은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변호사 이승민과 동화작가 강안이 2006년 이후 그들이 본 영화 77편을 다시 한 번 책으로 정리했다. 책에 수록된 영화는 「연을 쫓는 아이」부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까지 다양한 장르와 소재, 그리고 국적을 갖고 있다. 영화사에 기록될 만한 작품성 있는 작품들을 위주로 고르기 보다는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감상하고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세상의 여러 문제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는 영화들을 골라 구성했다. 이를 통해서 영화를 보고 난 뒤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자신이 느낀 점을 정리해 볼 수 있다. 추천의 글 여는 글 1 모든 것이 이제 막 시작되려 합니다 : 나는 나를 알고 있는가? 01 연을 쫒는 아이 02 주노 03 굿 윌 헌팅 04 앤트원 피셔 05 훌라걸즈 06 옥토버 스카이 07 프리덤 라이터 08 비투스 09 흐르는 강물처럼 10 패치 아담스 11 해피 피트 12 신데렐라 맨 13 어거스트 러쉬 14 레인 오버 미 15 폴라 익스프레스 16 곰이 되고 싶어요 2 지금 세상의 어디에선가 누군가 울고 있다 : 당연히 누리고 있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17 인 디스 월드 18 요시노 이발관 19 언더 더 쎄임 문 20 미스 리틀 선샤인 21 길버트 그레이프 22 리멤버 더 타이탄 23 제 8요일 24 필라델피아 25 분노의 포도 26 누들 27 호텔 르완다 28 앵무새 죽이기 29 크로싱 30 블랙 31 미션 3 세상의 왕들은 늙었습니다 : 모두가 만족하는 ‘변화’는 과연 가능한 일인가? 32 굿바이 레닌 33 천상의 소녀 34 반딧불의 묘 35 인투 더 와일드 36 사이더 하우스 37 사이먼 버치 38 마지막 황제 39 딥 블루 씨 40 공동경비구역 JSA 41 아이, 로봇 42 티벳에서의 7년 43 헬렌 오브 트로이 44 렌트 45 브레이브 하트 46 빅 4 지금 이 가을날을 우리는 함께 걷고 있다 : 익숙한 세상이 낯설게 느껴지는 순간 47 괴물 48 더 씨 인사이드 49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 50 마이 파더 51 향수 52 나의 아름다운 비밀 53 새 54 수퍼 싸이즈 미 55 비밀의 화원 56 아빠의 화장실 57 아바타 5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59 버킷 리스트 60 천국의 향기 61 아들 5 인생은 멋진 것이다 : 진정으로 살아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 62 중앙역 63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64 원스 65 행복을 찾아서 66 오만과 편견, 67 패밀리 맨 68 어톤먼트 69 애나 앤드 킹 70 굿바이 마이 프렌드 71 캐스트 어웨이 72 어메이징 그레이스 73 사랑의 기적 74 호로비츠를 위하여 75 메리 크리스마스 76 마이 시스터즈 키퍼 77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지루하고 따분한 추천영화는 가라! 영화광 아빠와 동화작가 엄마가 고른 청소년 영화 77편 좋은 영화란 마치 한 편의 인생이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에는 인생의 기쁨과 슬픔, 그리고 그것을 통한 삶의 진리까지 오롯이 담겨있다는 말이다. 특히나 청소년기에 만나는 좋은 영화는 단순한 영화 한 편 그 이상이다. 온몸이 눈이고 귀인 것처럼 세상의 빛과 소리를 향해 활짝 열려 있는 청소년기에는 단지 영화 한 편으로도 전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인생이 바뀌기도 한다. 이런 사실을 아는 어른들은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화를 추천해 주고 싶어 한다. 벼락처럼 가슴에 꽂히는 영화를 만나고, 그것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는 까닭이다. 하지만 아이들과 함께 즐겁게 감상하고, 이야기를 나눌 만한 영화를 찾기가 쉽지 않다. 평론가가 추천하는 영화들은 아이들에게 따분한 영화가 되기 쉽고, 아이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는 지나치게 상업적인 영화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아이들과 함께 볼만한 좋은 영화를 찾는 어른들과, 영화를 통해 생각의 깊이를 더하고 세상을 알고 싶은 청소년들을 위한 영화 안내서이다. 『청소년을 위한 추천영화 77편』의 첫 출간 이후 두 번째 책을 기다리는 많은 학부모들과 청소년들을 위해, 변호사 이승민과 동화작가 강안이 2006년 이후 그들이 본 영화 77편을 다시 한 번 책으로 정리했다. 이들이 선정한 영화는 「연을 쫓는 아이」부터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까지 장르나 소재가 아주 다양하다. 영화사에 기록될 만한 작품성 있는 작품들을 위주로 고른 것이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감상하고 영화를 다 본 후에는 세상의 여러 문제에 대해 토론해 볼 수 있는 영화들을 고른 것이다. 예를 들어 이 책의 독자는 「연을 쫓는 아이」를 감상한 후, 영화 소개가 끝나면 나오는 ‘영화를 보는 몇 개의 시선들’ 꼭지를 통해 자본주의 사회의 ‘신분적 서열’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고,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감상하고 나서는 ‘바람직한 팀웍’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다. 어린 시절에 보았던 영화를 떠올려 보면 이상하게도 영화의 줄거리는 떠오르지 않고 그 영화를 보았던 상황이나 느낌만이 마치 사진처럼 선명하게 떠오른다. 아마도 그 이유는 청소년기의 영화는 영화 그 자체가 중요하기보다 그 영화를 보며 내가 어떠한 생각과 느낌을 가졌나가 더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세상을 보는 또 하나의 창인 ‘좋은 영화’를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어른들과, 영화를 통해 세상보기를 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할 만한 책이다.
열네 살, 사춘기가 왔다
라임 / 프리드릭 얼링스 지음, 김지애 옮김 / 2014.12.30
9,800원 ⟶
8,820원
(10% off)
라임
청소년 문학
프리드릭 얼링스 지음, 김지애 옮김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 10권.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갑작스럽게 일어난 몸과 마음의 변화에 당황하는 열네 살 소년의 복잡다단한 심리 상태를 아주 사실적이고도 직접적으로 그려냈다. 뜻밖의 신체 변화를 맞닥뜨린 청소년의 심리 상태를 현실에 바탕을 둔 채 아주 정밀하게 그려 냄으로써 오히려 사춘기의 맨얼굴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건강한 경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청소년들이 사춘기의 여러 징후들을 하나씩 하나씩 겪으면서 ‘혹시 나만 그런 줄’ 알고 차마 드러내지 못하고 가슴속에 꽁꽁 숨겨 두었던 이야기를 밖으로 과감하게 끄집어내어서 ‘사춘기에는 누구나 그런’ 과정을 거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정함으로써 안도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열네 번째 생일날 아침, 조시는 오르카라는 화물선에서 일하는 아빠가 보낸 생일 선물을 받고 흥분에 휩싸인다. 화물선에서 아빠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덕분에 매스컴에까지 오르내린 유명한 독수리를 박제해서 보냈기 때문. 하지만 엄마는 그 생일 선물을 몹시 못마땅해하며 성경책을 내민다. 이렇듯 엄마와 아빠는 사사건건 의견이 맞지 않아서 결국 이혼을 한 상태. 조시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고, 아빠는 재혼해서 새 부인과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외사촌이 조시의 방에 딸린 창고방으로 이사를 온다. 조시는 조시의 방을 거쳐서 자기 방으로 가야 하는 외사촌의 몸을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흘깃거리게 되는데, 급기야는 욕실을 같이 사용하게 되면서 우연히 외사촌의 알몸을 훔쳐보는 일이 벌어지는데….열네 번째 생일 완벽한 일벌 달콤한 꿈 나쁜 유전자 짝사랑 잔인한 탈의실 사춘기 삐딱한 교회 적과의 동거 아빠의 뒷모습 부끄러운 음모 무단결석 거짓 편지 달콤한 유혹의 속삭임 나는 그저 나일 뿐 금발의 천사 돌아온 탕아 또 다른 나 외사촌의 반격 어린 시절과 이별하기 덫에 갇힌 아이 나 같은 아들을 둔 엄마 몹쓸 전염병 세상살이의 슬픈 방정식 자유의 날개 엄마 말 잘 듣는 착한 아들 첫 키스 수학 게임의 희생자 마지막 선택내가 왜 이러지? 나만 그런 거야? 헉, 사춘기라서 그런 거라고? 나는 대체 인간일까, 짐승일까? 불결하다. 내가 한 짓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자기 몸을 만지작대는 건 짐승들이나 하는 짓 아닐까? 어른이 되기 위해선 누구나 거쳐 가는 자연스런 단계라고? 그런데 난 왜 이렇게 기분이 뭐 같은 거지? 이제 막 이성에 눈뜨기 시작한 열네 살 소년의 사춘기 극복 프로젝트! 혹시 나만 그런 거야? _ 사춘기의 맨얼굴을 정면으로 마주하다! ‘사춘기’ 하면 머릿속에 참 많은 수식어가 떠오른다. 질풍노도의 시기, 제2의 이유기, 2차 성징, 중2병……. 그만큼 인생이라는 고불고불한 길에서 사춘기가 차지하는 의미가 크기 때문일 것이다. 하필이면 한창 진로를 결정하고 공부에 집중해야 할 중·고등학교 시절의 어느 한 자락에 딱 걸쳐 있어서 사춘기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서 한 사람의 인생이 좌지우지될 만큼 학부모나 청소년들에게 화두로 자리하고 있다. 청소년 시기에는 생장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지면서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저마다의 독특한 신체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남학생과 여학생 양쪽 다 겨드랑이와 생식기에 털이 자라기 시작하고, 어린아이 같던 얼굴 모습이 어른스럽게 변한다. 남학생은 골격이 굵어지고 근육이 발달하면서 체격이 커지고 목소리가 굵어지며 턱 주변에 수염이 난다. 여학생은 가슴이 발달하고 골반뼈가 커져 엉덩이가 넓어지며 월경이 시작된다.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이러한 변화를 거치면서 성적으로 한층 성숙해지는데, 자기 몸이 변화하는 꼭 그만큼 이성에 대한 관심도 새삼스럽게 커지게 된다. 똑같은 대상이라 할지라도 2차 성징이 일어나기 전과 후의 모습이 확연히 달라 보이는 까닭이다. 《열네 살, 사춘기가 왔다》는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갑작스럽게 일어난 몸과 마음의 변화에 당황하는 열네 살 소년의 복잡다단한 심리 상태를 아주 사실적이고도 직접적으로 그려 내고 있다. 그동안의 청소년 소설들은 사춘기의 신체 변화를 에둘러서 간접적으로 담아내거나, 무작정 부모에게 반항하거나, 주변인으로 가정과 학교를 애매하게 겉도는 모습 등으로 표현해 왔다. 그에 반해, 이 책은 뜻밖의 신체 변화를 맞닥뜨린 청소년의 심리 상태를 현실에 바탕을 둔 채 아주 정밀하게 그려 냄으로써 오히려 사춘기의 맨얼굴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건강한 경험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이끌어 주고 있다. 청소년들이 사춘기의 여러 징후들을 하나씩 하나씩 겪으면서 ‘혹시 나만 그런 줄’ 알고 차마 드러내지 못하고 가슴속에 꽁꽁 숨겨 두었던 이야기를 밖으로 과감하게 끄집어내어서 ‘사춘기에는 누구나 그런’ 과정을 거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인정함으로써 안도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너만 그런 거 아냐! _ 누구나 거쳐 가는 자연스런 통과의례, 사춘기! 열네 번째 생일날 아침, 조시는 오르카라는 화물선에서 일하는 아빠가 보낸 생일 선물을 받고 흥분에 휩싸인다. 화물선에서 아빠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덕분에 매스컴에까지 오르내린 유명한 독수리를 박제해서 보냈기 때문. 하지만 엄마는 그 생일 선물을 몹시 못마땅해하며 성경책을 내민다. 이젠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나 뭐라나. 이렇듯 엄마와 아빠는 사사건건 의견이 맞지 않아서 결국 이혼을 한 상태. 조시는 엄마와 단둘이 살고 있고, 아빠는 재혼해서 새 부인과 지내고 있다. 그런 자신과는 반대로, 부모님은 물론 다섯 명이나 되는 누이와 어울려 사는 절친 피터가 한없이 부럽기만 하다. 아빠 없이 사는 자신의 처지에 속상할 때가 많지만, 둘의 생활비를 벌기 위해 밤낮없이 일을 하는 엄마를 보면서 가만히 속으로 삭인다. 그러던 어느 날, 외사촌이 조시의 방에 딸린 창고방으로 이사를 온다. 조시의 방을 거쳐서 자기 방으로 가야 하는 외사촌의 몸을 자기도 모르게 자꾸만 흘깃거리게 되는데, 급기야는 욕실을 같이 사용하게 되면서 우연히 외사촌의 알몸을 훔쳐보는 일이 벌어진다. 그 뒤로 조시는 외사촌을 상대로 야한 생각을 하게 되고, 모든 관심이 여자의 몸으로 쏠린다. 결국엔 서점에서 헐벗은 여자들이 나오는 잡지를 훔치기까지 한다. 그러다 얼마 후, 자신의 몸에 털이 난 사실을 알고는 친구들에게 들켜 놀림을 받을까 봐 겁이 난 나머지 무단결석을 하기에 이른다.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자살할 결심까지 하지만 죽을 용기도 없어서 교감 선생님한테 가짜 편지를 보내고는 바닷가를 배회하며 하루하루 시간을 때운다. 그러다 열네 살이 되기 전의 자아와 맞닥뜨린다. 열네 살의 생일을 전후로 너무나 달라져 버린 자신의 모습을 찬찬히 들여다보면서 무엇이 문제인지를 차근차근 찾아 나간다. 그러다 외사촌이 남자 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괴로워하자, 이성이 아니라 외사촌 동생으로서 누이를 진심으로 위로하며 상처를 치유할 수 있도록 기꺼이 돕는다. 한편, 교감 선생님의 방문으로 조시가 무단결석한 사실을 알게 된 엄마는 깊은 시름에 빠지고, 다시 학교에 나간 조시는 자신의 뒤를 이어 무단결석을 하고 있는 피터를 보면서 마냥 행복해 보이는 가정에도 알고 보면 저마다의 고통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학교에서 가장무도회가 열리던 날, 조시는 그동안 남몰래 짝사랑해 온 클라라와 춤을 추고 키스까지 하게 된다. 클라라는 조시를 자기 집으로 데려가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지만, 조시는 엄마가 며칠에 걸쳐 힘겹게 만든 커튼이 클라라네 집에 한낱 장식품으로 걸려 있는 것을 보고는 클라라의 호의를 거절한다. 그리고 엄마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사춘기 아들에게는 아빠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떠나보낼 준비를 한다. 이렇듯 《열네 살, 사춘기가 왔다》는 사춘기의 징후에 두려움을 느낀 조시가 길고 긴 방황을 거친 끝에 스스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은 후,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가족과 학교의 품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중학교에서는 사춘기의 2차 성징에 관한 내용을 과학 교과서에서 배운다. 그만큼 사춘기와 그에 따른 신체 변화는 과학적으로 설명이 충분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거쳐 가는 아주 자연스럽고 당당한 과정이자 단계인 셈이다. 그러나 개인에 따라서 찾아오는 시기도 다르고 징후도 다르기 때문에 터놓고 누군가와 이야기를 나누기가 쉽지 않다. 그런 이유로 대부분의 청소년들은 조시처럼 혼자 끙끙 앓으면서 자기만의 동굴로 침잠한 채 음울한 기분에 휩싸이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이 지극히 정상적이고 당연하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자신을 그토록 괴롭히던 갖가지 일들이 아무것도 아니었음을 단숨에 알게 된다. 이 작품은 지금 이 순간에도 사춘기라는 길고 어두운 터널을 힘겹게 지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바로 그 사실을 일깨워 주려 하고 있다. 아울러 이 터널만 지나면 그 어느 때보다 환한 햇살이 비치리라는 것을……. 사춘기라서 그래! _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이름, 엄마 조시도 처음에는 이 세상에서 혼자 동떨어져 있는 듯한 느낌에 감싸인 채 자신의 동굴 안으로 깊숙이 숨어 버린다. 하지만 막상 그 일이 겉으로 표출되는 순간, 부모님을 비롯해서 선생님과 외사촌 누나, 친구 등 주변의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언제든 도와줄 준비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철저히 혼자인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깊은 사랑과 관심 속에서 안온하게 살아가고 있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린 것이다. 그 과정에서 조시에게 엄마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크게 일어난다. 언제나 일에 치여 지내는 데다 지나치게 교회에 의지를 하며 자신에게는 만날 잔소리만 퍼붓는 존재로만 인식되었던 엄마의 깊은 속내를 들여다보게 된 것이다. ‘나 같은 아들을 둔 엄마’ 꼭지에서 보이는 조시의 내면 변화는 그동안 삐걱거리기만 했던 엄마와 아들의 관계를 다시 규정하게 만든다. 아들 때문에 마음이 상한 엄마들……. 그 아들들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그럴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엄마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말았다. 작정하고 그런 것도 아닌데 말이다. 그 때문에 이 세상의 모든 엄마들은 자기만의 장소를 찾는 것이다. 하루 일과가 끝나고 다른 이들이 모두 잠자리에 들면 엄마들은 비로소 부엌에 앉아 아무도 모르게 소리 없이 흐느껴 우는 것이리라. 그 전까지 조시는 엄마를 하나의 인격체로 바라본 적이 없다. 그저 돈을 벌기 위해 무엇이든 억척스럽게 해내는 강인하디강인한 그 어떤 존재로만 여겼기에, 엄마의 심리나 인생에 대해서는 딱히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런데 자신의 일탈 행위 앞에서 한없이 나약하고 무기력한 엄마의 모습을 맞닥뜨리고는 그제야 자신과 같이 말 안 듣는 아들 하나만을 바라보고 살아온 엄마의 심정이 어땠을지 가늠을 하고 가여움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나약하고 무기력해 보이는 가운데서도 엄마는 자신이 그토록 의지했던 아들의 반듯한 성장을 위해 아빠에게 떠나보내는 과감한 결정을 내림으로써 모성의 강인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만든다.사실 멋지기로 따지면 우리 아빠는 피터 아빠를 따라갈 수가 없었다. 피터 아빠는 여름마다 가족을 데리고 해외로 여행을 떠났다. 피터 엄마와 누이들이 해변에서 일광욕을 하거나 쇼핑을 하는 동안, 피터 아빠는 피터를 데리고 자연사 박물관이나 동물원에 갔다. 게다가 피터 아빠는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구독했다. 우리 아빠가 다른 나라 사진이 실린 엽서를 내게 보내는 동안, 피터 아빠는 아들과 함께 여행을 하며 다른 나라를 실제로 보여 주었다. 우리 아빠가 바다에 나가 나를 까맣게 잊고 있는 동안, 피터 아빠는 집에서 아들에게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린 기사들을 읽어 주었다. 우리 아빠가 육지에 돌아오면 시골에 사는 새 부인과 지내는 동안, 피터 아빠는 피터 엄마와 아이들을 줄줄이 만들어서 더 크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갔다.이따금씩은 누이를 다섯이나 보내서 피터를 곤란하게 만든 하나님이 조금 심술궂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도 하나님은 피터에게 유난히 자비로운 분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다. 어쨌든 아빠와 함께 살고 있으니까. 더 이상 피터가 하나님에게 바랄 것은 없을 듯했다. 가끔 나는 일부러 클라라가 사는 동네로 돌아서 학교에 갔다. 혹시라도 클라라를 볼 수 있을까, 하는 희망 때문이었다. 클라라를 뒤따라 걷거나 혹은 모퉁이에서 갑자기 나타나 아주 우연인 것처럼 클라라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는 상상을 하곤 했다. 클라라 앞에서 입이나 뻥긋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다행인지 불행인지 클라라와 맞닥뜨린 적은 없었다. 그저 내 마음속에서 클라라와 이런저런 대화를 나눌 뿐이었다. 상상 속 클라라는 존경심이 가득 담긴 얼굴로 약간 수줍어하면서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나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클라라에 대한 내 감정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클라라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요정 같은 두 눈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그러면 클라라가 얼굴을 살짝 붉히며 내 팔에 안겨 세상에서 가장 달콤한 입맞춤을 한다. 낯 뜨거운 상상에 푹 빠져 온몸이 후끈 달아오른 채 학교에 도착하자. 친구들과 함께 서서 재잘거리는 클라라의 모습이 보였다. 천상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그 모습을 보는 순간, 내 몸은 얼음덩이처럼 싸늘해져서 땅속으로 꺼져 버렸다. 나의 상상은 극과 극처럼 현실과는 아득히 멀기만 했다. 클라라의 눈 속에 나란 존재는 없었다. 그저 보이지 앉는 그림자일 뿐. 교실로 들어가 자리에 앉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내 뒤편에 앉은 클라라에게 나는 그저 똑같은 등과 어깨들 중 하나에 불과했다. 변기에 소변을 보았다. 소변 줄기가 변기 물 위에서 소용돌이치며 빙글빙글 돌았다. 그런데 뭔가 평소와 다른 게 눈에 띄었다. 분명히 원래 없던 거였다. 사타구니에 먼지가 묻었나? 몸을 굽혀 가까이 들여다보았다. 세상에, 음모가 자라고 있었다. 파리 다리만큼이나 가느다란 털 넷, 다섯……. 오, 맙소사! 일곱인가 여덟 가닥이 사타구니에 붙어 있었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들여다보자 피가 얼굴로 솟구쳤다. 음모라니! ……이제 완전히 어른이 된 것이었다. 수염이 내 얼굴을 뒤덮는 것도 시간문제일 터였다. 음모라니! 이제 몇 년만 지나면 오르카에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승리의 기쁨으로 도취된 바로 그 순간, 그 망할 놈의 노란 호루라기 소리가 들렸다. 호루라기 소리가 길게 한 번 머릿속에서 울리자, 거울 속에 비친 행복한 미소는 차갑게 얼어 버렸다.
경제는 나의 힘
작은씨앗 / 박상률.곽옥미 지음 / 2011.04.05
28,000원 ⟶
25,200원
(10% off)
작은씨앗
청소년 정치,경제
박상률.곽옥미 지음
2008년 출간된 <경제는 나의 힘> 개정판. 생활 속에 숨어있던 경제 원리들을 15개 주제로 나누어 '도깨비 방망이 설화', '개미와 베짱이'와 같은 우화와 동화, '베니스의 상인' 희곡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도서, 아침독서 추천도서, 문화체육 관광부 교양추천도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진 게 너무 많아 살맛 안 나는 베짱이와 가진 게 너무 없어 살맛 안 나는 개미를 통해 터득하는 자본주의의 가장 큰 폐해, 빈부의 격차 등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 속에서 발견하는 경제생활과 네덜란드의 경제를 좌우한 튤립 이야기, 지폐로 벽을 바르고 담배를 말아 피웠던 독일의 역사적 사건 등 76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상식과 관념을 깨는 경제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1. 굶주림의 경제학 얼음동상 속에서 발견된 편지 - 굶주리는 사람들 거대한 바나나 농장 - 땅의 주인은 누구인가? 홀로 된 멜시오니 - 제국주의의 후유증 북한의 굶주림과 쿠바의 기적 - 식량의 자급자족 문제 소값 떨어져 개값 되고 배추 고추값 떨어져 똥값이다 - 농사짓는 일은 왜 보호해야 할까요? 2. 경제 생활의 시작 원시인과 도깨비 방망이 - 경제 생활은 어떻게 시작될까요? 여우네 생선 가게 - 경제인이 되기 위하여 보리밥보다 못한 찰밥 - 재화를 소비해서 얻는 만족감이란 무엇일까요? 시인과 그의 아내 - 물건을 살 때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춘섭이의 짝사랑 - 짝사랑에도 돈이 든다면서요? 3.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노루목 장터 이야기 - 옛날 사람들은 필요한 물건을 어디서 구했을까요? 꿩 대신 닭 - 물건을 사고 싶어하는 마음 여우야, 여우야 뭐하니? - 물건을 팔고 싶어하는 마음 여우에게 홀린 젊은이들 - 가격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봉이 김선달과 대동강 물값 - 값을 치르지 않아도 되는 물건과 값을 치러야 하는 물건 4. 생활의 변화와 경제 벼락부자가 된 흥부네 집 이야기 - 수요는 언제 변할까요? 코끼리 이빨 쟁기를 타고 가 본 세상 - 다이아몬드와 금은 왜 비쌀까요? 당나귀와 설탕 - 어떤 물건의 값이 떨어졌을 때 소비자가 받는 영향 밥도둑놈이 된 새우젓 - 소득과 식생활비의 관계 박 판서의 제사법 - 소득이 줄어들면 사람들은 어떻게 행동할까요? 5. 생산과 경제 활동 떡이 된 쌀 한 알 - 생산이란 무엇을 말할까요? 고우니 포목점 - 기업 활동을 위해 필요한 자금은 어떻게 조달할까요? 난쟁이 나라의 구두 공장 - 두 가지 생산요소 중 하나만 늘리면 생산량은 어떻게 변할까요? 아빠의 웃음 - 공장의 기계는 언제 가동을 멈춰야 할까요? 헌 기계, 새 기계 - 기술이 발달하면 생산은 어떻게 변할까요? 6. 시장의 여러 가지 형태 쌀나라 공화국 - 현실적으로 존재하기 어려운 시장 허생이 돈을 번 방법 - 한 사람 또는 하나의 기업이 공급을 독점하는 시장 서기 2050년의 코리아 - 품질이 어느 정도 다른 물건을 경쟁하는 시장 날타고 갑시다, 날타고 갑시다 - 이익을 위해 기업들은 서로 짜기도 합니다 7. 특별하게 이루어지는 가격 토끼의 간과 토끼똥 - 남의 땅에 농사를 지을 때 치르는 비용 베니스의 상인 - 돈을 빌릴 때도 값을 치러야 합니다 올챙이 시절을 모르는 개구리 - 노동 조합과 임금 한방친 선수와 허둥대 선수 - 유명한 프로야구 선수의 몸값은 왜 비쌀까요? 수지의 가을 - 시장이 효율적인 자원 분배에 실패하는 이유 8. 돈의 탄생과 경제 조개돈과 옥돌돈 - 돈은 왜 생겨났을까요? 바닷속에 던져 버린 오십만 냥 - 돈에 중독되는 사람도 있다면서요? 마포나루 마 영감의 유언 - 은행은 어떻게 해서 생겨났을까요? 발 달린 돈 - 돌아다니는 돈의 양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엿장수와 비상금 - 사람들은 모두 현금을 좋아한다면서요? 9. 무역이 이루어지는 세상 무역왕 장보고 - 무역의 시작 밀나라와 양나라 - 한 나라의 물건값이 모두 싸더라도 무역이 이루어지는 이유 기름진 문전옥답 잡초에 묻혀 있네 - 수입 자유화와 국제 경쟁력 백만금에서 금이 새는 이야기 - 안에서 버는 것보다 밖에 나가 더 쓰다 보면…… 돈으로 돈 사기 - 돈으로 돈을 바꾸는 세상 이제 사다리는 걷어차도 돼! - 자국 이기주의 10. 세계화와 초국적 기업 값이 7배나 오른 토르니아 -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대한민국, 마침내 미국의 51번째 주가 되다? - 한미자유무역협정 대단한 회사 - 초국적 기업의 행태 누구를 위하여 약을 만드나? - 공짜는 없다 씨앗 도둑놈 - 무엇이든 상품이 되는 세상 11. 경제의 흐름 사람의 몸과 경제 - 경제는 살아 있는 생물입니다 멋있어 연방공화국 - 국민소득을 나타내는 방법 어이춰 공화국과 와더워 공화국 - 어머니의 가사 노동을 인정하지 않는 GNP 개미 허리는 항상 날씬하다 - 경제를 순환시키는 힘 개미굴이 홍수에도 견디는 이유 - 국민소득이 어떻게 결정될까요? 여왕 개미의 탄생 - 통화량과 이자율을 조정하는 이유 12. 경제가 힘들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지폐로 벽을 바르고 담배를 말아 피우는 나라 - 물가는 왜 오를까요? 나사고 씨의 꿈 - 누구나 실업자가 될 수 있어요 내 고향으로 날 보내 주 - 호황이 있으면 불황도 있어요 13. 사회의 발전과 경제 염소의 지구 정착기 - 경제의 가장 기본적인 문제들 인간을 몰아 낸 양떼들 - 자본주의 시장경제랑 어떤 경제 체제일까요? 품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 - 사회주의 계획경제란 어떤 경제 체제일까요? 지구를 떠난 압구정동 베짱이와 봉천동 개미 - 자본주의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동물 마을의 살림살이 - 사회주의 사회의 문제점은 무엇일까요? 한밤중의 몸값 다툼 - 상품의 가치를 결정하는 기준 14. 사람과 경제 땅콩별 나라의 마술 - 소득 분배가 공평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세상 호수가 삼킨 논 - 가만히 앉아서 돈을 벌고 싶은 사람들 서기 2500년의 어느 날 - 경제 성장과 경제 발전의 대가 가방 속에서 나오신 세종대왕 - 누가 경제를 병들게 하나요? 내가 먹을 건 하나도 없다 -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 15. 경제학과 가치관 사일러스 마아너 - 무엇을 위해 돈을 버나? 세상에서 가장 비싼 꽃, 네덜란드의 튤립 - 시장이냐 정부냐 밤을 까서 수출하는 다람쥐 - 성장이냐 분배냐 근대화, 산업화의 뒤안길 - 경제성장의 후유증 ‘엄마 아빠, 잘 지내시나요?’ - IMF구제금융시대의 풍경 그루센까 할머니의 백 번째 생일 - 사회주의는 완전히 무너진 것일까요?* 한국간행물 윤리위원회 청소년권장도서 선정 * 아침독서 추천도서 선정 * 문화체육 관광부 교양추천도서 * 대한출판 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도서 선정 * (주)C&A논술 선정도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배우는 경제지식. 앙코르 출간! 『경제는 나의 힘』은 경제원리를 이야기로 풀어 재미있게 설명한다. 흔히 많은 사람들의 경제에 대해 어렵게 느낀다. 특히 몇몇 사람들은 이해는 못하더라고 그럴 듯한 표현들, 어렵고 생소한 학술적, 관념적 용어들로 포장된 책들이 훌륭한 경제서적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저자는 이런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경제가 실제로는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경제생활의 시작, 가격결정, 생산과 경제활동, 시장의 형태, 가격결정, 돈의 탄생과 경제, 무역, 세계화와 초국적 기업, 경제흐름, 사회의 발전과 경제, 사람과 경제, 경제학과 가치관 등 15개 주제로 나누어 경제지식을 전달한다. 특히 생활 속에 숨어있던 경제 원리들을 '도깨비 방망이 설화', '개미와 베짱이'와 같은 우화와 동화, 희곡 등 다양한 형태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경제를 어려워하는 중고생, 논술을 준비하고 있는 입시생과 경제 입문을 준비하는 일반인들에게 유용한 지식이 될 것이다. 경제 원리를 이야기에 담아 쉽게 설명한 경제학습서! 가장 현실적인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이름만 들어도 머리가 아파오는,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 건지 종잡을 수 없는 경제! 경제 바람을 타고 등장한 수많은 경제 서적의 홍수 속에 오히려 판단력을 상실해버린 우리의 머릿속에 명징하게 경제개념을 심어줄 신간, 『경제는 나의 힘』은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어렵게만 느껴지는 경제 원리를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기존에 시도하지 못했던 독특하고 재밌는 구성방식! 자원의 희소성을 통해 경제의 원칙을 배우는 도깨비 방망이 설화, 이자와 이자율의 변동 요인을 체득하는 희곡「베니스의 상인」, 가진 게 너무 많아 살맛 안 나는 베짱이와 가진 게 너무 없어 살맛 안 나는 개미를 통해 터득하는 자본주의의 가장 큰 폐해, 빈부의 격차 등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 속에서 발견하는 경제생활과 네덜란드의 경제를 좌우한 튤립 이야기, 지폐로 벽을 바르고 담배를 말아 피웠던 독일의 역사적 사건 등 76가지의 이야기를 통해 상식과 관념을 깨는 경제구조를 살펴볼 수 있다. 경제는 생활이다. 책을 읽다 보면 삶은 크고 작은 선택의 연속이며, 그 선택 하나하나에 오묘한 경제원리가 숨어 있음을 깨닫게 된다. 부를 축적하기 위한 현실적 경제 감각을 욕심내기 전에 우리의 실생활에서 이루어지는 경제의 기본원리부터 파악하자! 현실적인 학문, 경제가 관념화되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저자가 풀어내는 이 책은 걷기도 전에 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잠시 제동을 걸지만 ‘두 걸음 진보를 위한 한 걸음 후퇴’라는 궁극적인 목적으로 진정한 ‘경제인’을 향한 우리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경제, 알면 보이고 보이면 바뀐다!
브레인 오디세이
돌베개 / 알렉산더 뢰슬러.필리프 슈테르처 지음, 조경수 옮김 / 2015.05.04
12,000원 ⟶
10,800원
(10% off)
돌베개
청소년 과학,수학
알렉산더 뢰슬러.필리프 슈테르처 지음, 조경수 옮김
생각하는 돌 시리즈 11권. 신경 과학자 알렉산더 뢰슬러와 필리프 슈테르처가 우리가 뇌에 관해 품고 있는 수많은 궁금증들을 바탕으로 뇌의 정체와 임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지각과 의식, 운동과 감각, 정서, 언어, 기억력과 지능, 잠과 꿈, 결정과 자유의지 등 뇌에 관한 일곱 가지 핵심 쟁점들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방대한 뇌 퍼즐의 조각을 맞춰 간다. 일상적인 예화,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 과거부터 최근까지 주목할 만한 연구와 실험 사례, 다양하고 흥미로운 자가 실험과 퀴즈까지 지루할 틈 없이 등장하는 풍부한 요소들은 뇌 과학의 문턱을 낮춰 준다. 청소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뇌 과학 입문서이자, 독일의 각종 언론이 입을 모아 말하듯 성인 독자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훌륭한 대중 교양서이다.뇌 여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뇌-후다닥 핵심 정리 1장. 나는 네가 보지 않는 것을 본다 지각과 의식 1 뇌를 믿어도 될까-착시 2 뇌는 얼굴 전문가-안면 인식 3 파티, 그리고 자극 폭탄-주의 4 우리는 왜 스스로 간질이지 못할까-‘자신’과 ‘타인’ 2장. 자리로, 준비, 땅! 운동과 감각 5 그냥 하게 둔다-반사 6 머리라는 영화 속 액션-운동 7 그 괴물이 바로 너야-뇌 지도 8 사후경직과 운동-섬뜩한 이야기 3장. 한없이 환호하다가 죽도록 슬퍼하다 정서 9 배 속의 나비들-사랑에 빠진 뇌 10 행복한 뇌 11 너무 민감한 경보 장치-불안 4장. 세상이 우리에게 말한다 언어 12 우리는 왜 내내 떠들어 댈까-간략한 언어 발달사 13 말하는 앵무새 알렉스-언어는 인간의 고유한 특징일까 14 좌뇌의 앞쪽-언어가 ‘자리한’ 곳 15 독일 바이올린은 여자?-언어 연구 16 양상추와 장갑-뇌는 어떻게 시를 쓸 수 있을까 5장. 방금 전까지 있었는데 기억력과 지능 17 뇌 한 조각이 모자란다고?-1950년대의 뇌 수술 18 뇌 연구의 스타-알로이스 알츠하이머와의 가상 인터뷰 19 특명! 뇌를 업그레이드하라-기억력 훈련 20 지능이 도대체 뭐야-전문가들의 대화 21 기억할 수 없는 걸까, 기억하지 않는 걸까-감정과 기억의 접점 22 이반 파블로프를 추억하며-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습 실험 6장. 저쪽으로 잠과 꿈 23 절대로 잠들지 마!-자가 실험 24 잠을 둘러싸다-하품 25 침대 속의 큰 비밀-잠 26 잠으로 가득 찬 모자-수면의 장점 7장. 이곳의 대장은 누구인가 결정과 자유의지 27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뇌 연구자들의 속임수 28 나는 어쩔 수 없었어, 내 뇌가 잘못한 거야!-뇌와 도덕 29 자유의지는 착각일까 네 지식을 시험하라 용어 정리 해답 찾아보기모든 길은 뇌로 통한다! 머릿속 우주를 탐험하는 여행자들을 위한 안내서 내 것이지만 내 것 같지 않은 뇌 멀미나 귀울림 없이 쉽고 재미있게 속속들이 여행하는 법 이른바 ‘뇌섹인 전성시대’다. ‘뇌가 섹시한 인간’, 그러니까 지적이고 주관이 뚜렷하며 언변이 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이 말은 국립국어원이 발표한 ‘2014년 신어’에도 포함되었다(뇌섹남). 원조 뇌섹인 아인슈타인의 뇌는 그다지 섹시하지 않은 내 뇌와 다르게 생겼을까. 주름이 더 많다느니 두정엽이 더 넓다느니 이런저런 설은 많지만, 명확하게 밝혀진 인과관계는 없다. 확실한 것은 아인슈타인도 우리처럼 뇌가 하나였다는 사실이다. 뇌섹인이든 아니든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뇌, 그러나 뇌는 종종 내 머릿속이 아니라 먼 우주 밖에 있는 것만 같다. 우리는 뇌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신경 과학자 알렉산더 뢰슬러와 필리프 슈테르처는 우리가 뇌에 관해 품고 있는 수많은 궁금증들을 바탕으로 뇌의 정체와 임무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지각과 의식, 운동과 감각, 정서, 언어, 기억력과 지능, 잠과 꿈, 결정과 자유의지 등 뇌에 관한 일곱 가지 핵심 쟁점들을 속속들이 파헤치며 방대한 뇌 퍼즐의 조각을 맞춰 간다. 일상적인 예화,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 과거부터 최근까지 주목할 만한 연구와 실험 사례, 다양하고 흥미로운 자가 실험과 퀴즈까지 지루할 틈 없이 등장하는 풍부한 요소들은 뇌 과학의 문턱을 낮춰 준다. 『브레인 오디세이: 뇌 여행자를 위한 안내서』는 청소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뇌 과학 입문서이자, 독일의 각종 언론이 입을 모아 말하듯 성인 독자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훌륭한 대중 교양서이다. ■ 시차 적응 걱정 없는 생활 밀착형 뇌 여행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의 경험담이든 가상의 사건이든 매 꼭지마다 일상적인 고민과 질문들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핵심적인 이론 및 연구 사례들로 자연스럽게 확장한다. 과학책에 박제된 낯설고 어려운 뇌가 아니라, 내 머릿속에서 삶을 지휘하는 진짜 뇌를 들여다보는 것이다. 예컨대 내가 나를 간질이면 어째서 간지럽지 않을까 하는 사소한 질문은 신경 과학자 사라 제인 블랙모어가 간지럼 실험을 통해 답을 찾는 과정으로 이어진다. 뇌가 수많은 자극 가운데 중요한 자극을 걸러 내며 ‘주의’를 허비하지 않기 위해 예측 가능한 자극에 대해서는 애초부터 인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이해하기 위해 미리 골치를 앓지 않아도 된다. 수업 시간에 발표를 앞두고 긴장한 나머지 기절까지 하고 만 야코프의 일화를 통해 뇌의 불안 체계에서 ‘투쟁-도주 반응’이 일어나는 원리를 이해하고, 친구의 최신 스포츠카를 빌려 타다가 사고를 낸 뒤 한동안 이름 말고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한 환자에게서 ‘심인성 기억 상실’이라는 그럴싸한 개념을 배운다. 심지어 마음에 드는 이성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잘 기억하는 고급 기술도 얻을 수 있다. 사실 우리 뇌는 상당히 섬세하고 복잡한 기관이라 완벽하게 이해하고 설명하기란 불가능하다. 작은 신경세포 하나를 두고도 새로운 논문들이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는데, 그런 수많은 세포, 조직, 혈관들이 유기적으로 결합하면서도 고유의 영역을 이루고 목표에 따라 전략적으로 활동하는 기관이니 오죽할까. 뇌 과학이라고 하면 지레 겁을 먹고 물러서거나 따분하다며 손을 내젓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따라서 저자들의 접근 및 서술 방식은 무척 영리하다. 입문서들이 으레 그러듯 뇌의 구조를 보여 주면서 명칭과 기능부터 순서대로 설명하지 않는다. 뇌를 믿어도 될까, 우리는 왜 스스로 간질이지 못할까, 그 괴물이 바로 너야, 절대로 잠들지 마! 등 호기심이 동할 만한 29개 주제로 내용을 세분하고 각 꼭지는 이른바 '생활 밀착형' 질문들로 시작해, 답을 찾는 과정에서 뇌의 전략과 목표, 실행에 관한 중요한 사실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한다. 이런 경험을 한 적이 있는가? 거리에서 어떤 소년과 마주쳤는데 네가 아는 사람이라는 확신이 든다. 너는 그를 쳐다보고 그도 너를 언젠가 본 적이 있다는 듯이 바라본다. 하지만 둘 다 확신이 서지 않아서 인사하지 않는다. 몇 분 뒤에야 기억이 난다. 그래, 물론 두 사람은 실제로 만난 적이 있다. 너는 지난여름 호숫가에서 그를 포함한 몇몇 친구와 축구를 했다. 이 이야기에는 전혀 이상한 점이 없어 보인다. 그런데 겨우 한 번밖에 만난 적 없는 사람의 얼굴을 그렇게 잘 기억하다니 놀랍지 않은가? 너는 그날 오후 골대 역할을 했던 나무 두 그루를 아마도 그 소년의 얼굴만큼이나 자주 쳐다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오늘 네가 그 옆을 지나간다고 해도 두 나무 중 하나가 친숙해 보이는 일은 아마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 뇌는 얼굴을 인식하고 얼굴에 담긴 표정 같은 정보를 ‘읽도록’ 매우 특화되어 있다. 우리는 다른 대부분의 물체보다 얼굴을 특히 잘 기억할 수 있다. 뇌가 얼굴 처리에 매우 전문적이라는 사실은 이 능력이 우리 생존에 특히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 준다. 우리의 비범한 얼굴 기억력은 어떤 사람과 이미 좋거나 나쁜, 어쩌면 심지어 생명에 위협이 되는 경험을 했다는 사실을 기억하게 도와준다._본문 24-25쪽 저자들은 열두 살 된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을 지향하므로, 뇌 과학의 심오한 바다로 뛰어들겠다는 비장한 각오나 철두철미한 예습에 대한 부담은 접어 두어도 된다. 반면, 새롭게 등장하는 개념이나 본문에서 상세히 설명할 수 없는 내용은 상자 글로 보충하고 있어 배움에 목마른 독자들도 충분히 갈증을 해소할 수 있다. ■ 끊임없이 되묻고 제안하는 참여형 뇌 여행 이 책에는 의문문과 청유문이 유독 많다. 질문은 제목이나 첫 문장에만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새로운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렇게 질문을 되던지면서 끊임없이 호기심을 유발하고 스스로 고민하게 만들며, 막연히 그럴 것이라고 짐작되는 사실(혹은 거짓)을 실제로 확인하게끔 한다. 지난 수년간 뇌 연구자들은 이른바 ‘정신병질’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에 전두엽에 변화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정신병질은 심각한 인격 장애다. 정신병질이 있는 사람들은 공감 능력, 책임감, 양심이 결여되었고 흔히 범죄 행동을 보인다. 학자들은 범죄를 저지른 사이코패스(정신병질자)의 뇌 구조를 범죄를 저지른 적 없고 사이코패스가 아닌 사람들의 뇌 구조와 비교했다. 그 결과, 범죄를 저지른 사이코패스는 전두엽, 즉 사회행동 제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영역의 부피가 남들보다 작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렇다면 모든 게 명백하다, 안 그런가? 전두엽의 크기와 범죄 행동이 관련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중범죄자가 법정에서 뇌 검사를 해서 자신의 전두엽 크기를 측정해 달라고 요구할 수도 있지 않을까? 네 생각은 어떤가? 중범죄자가 뇌 검사를 받아서 전두엽이 보통 사람보다 작다고 밝혀지면 그는 책임 능력이 없는 걸까? 이 질문에 답하려면 일단 뇌 구조와 범죄 행동의 연관성을 보여 주는 연구들을 비판적으로 조명해 봐야 한다. 즉, 원인과 결과에 대한 질문이 제기된다. 해당 뇌 영역의 부피가 작은 것이 정말로 범죄 행동의 원인인가? 우연한 연관 관계이거나 다른 원인들이 있는 연관 관계일 수도 있을 것이다._본문 192-193쪽 위에 인용한 내용을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성급한 결론을 내리려다 멈칫하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렇게 질문과 반문을 통해 생각을 점검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이해가 한층 더 깊어진다. 또한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자가 실험과 승부욕을 자극하는 테스트들이 곳곳에 등장해 뇌에 관한 복잡한 쟁점들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단순한 형태로 재구성한다. 오른쪽에 있는 십자 표시에 정확히 시선을 둬라. + 이제 십자 말고 무엇을 아주 선명하게 볼 수 있는가? 아마 십자 자체와 바로 주변에 있는 글자들이 선명히 보일 것이다. 하지만 거기서 몇 센티미터만 떨어져 있어도 모든 것이 흐릿하게 뭉개져 뭔지 잘 모르게 된다. 시선을 계속 십자에 둬라. 그 상태로 첫 문장의 세 번째 글자가 무엇인지 알아볼 수 있는가? 절대 불가능하다! 순간적으로 시선을 옮겨 세 번째 글자가 ‘쪽’인 것을 알게 됐다고 인정해라._본문 16쪽 책에 나오지 않는 다양한 실험과 테스트, 게임 등을 추가로 해 볼 수 있는 웹사이트와 동영상 주소도 실어 놓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예컨대, 우리 뇌가 관계없는 정보들을 억제하고 중요한 정보를 선택적으로 인식한다는 설명에 덧붙여 유튜브에서 관련 동영상을 찾을 수 있는 표제어를 제시해 놓았다. 표제어를 검색해 보면, 대여섯 사람이 둥글게 서서 공을 주고받는 영상이 나온다. 첫머리에 공이 몇 차례 오가는지 세어 보라는 지령이 자막으로 나오고, 그 때문에 공에만 집중하느라 도중에 고릴라 탈을 쓴 사람이 화면을 가로질러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한다는 것이 영상의 핵심이다. 선택적 인식이니 목표 지향적 주의니 말로만 설명하려면 장황하고 다소 어려웠을 내용들도 영상을 보고 나면 무슨 뜻인지 단번에 이해된다. 앞서 이 책이 뇌 과학 입문서로서 가진 장점을 이야기했지만, 이미 뇌에 대해 배울 만큼 배웠다고 자신하는 사람도 끊임없는 질문과 반문, 다양한 체험 콘텐츠들을 통해 오래된 지식을 새롭게 환기하고 새로운 시각에서 다시금 점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책이다. ■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꿀 재미 알짜 뇌 여행 깨알 같은 기호와 머리 아픈 이론이 과학의 전부가 아니라고 말하듯, 두 과학자는 툭툭 던지는 무심한 말투에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다. 최신 연구 결과는 물론 저자들의 생생한 경험담, 새로운 토론을 이끌어 내는 실험들과 놀라운 예화 등 풍부한 읽을거리에 저자들의 재치 있는 입담이 더해져 마치 소설을 읽듯 술술 읽어 내려가게 된다. 선생님을 구석으로 모는 방법 선생님이 교실 왼쪽 구석으로 갈 때마다 너희가 산만하게 굴기로 약속한다. 보란 듯이 하품을 하고 쪽지를 쓰고 휴대전화를 들여다보는 거다. 선생님이 오른쪽 구석으로 가면 주의를 기울여라. 선생님을 쳐다보고 고개를 끄덕이고 정성껏 필기를 해라. 그러면 선생님이 갈수록 빈번히 교실 오른쪽 구석에 가 있는 것을 목격할 것이다. 이것으로 실험을 하고 싶으면 서기를 뽑아서 선생님이 언제 어느 구석으로 가는지 기록하라. 즐거운 시간 보내길!_본문 163쪽 조건화에 관한 이 자가 실험을 학생들이 실제로 시도해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쪽지를 쓰는 대목에서 이미 교실 뒤로 나가 손을 들게 되지 않을까) 실험 장면을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짜릿하고 통쾌한 기분을 느낄 것 같다. 물론 저자들은 단순히 말장난으로 독자를 웃기려고 애쓰기보다 과학이 때로 엉뚱하고 생각보다 친근하며 재미있는 것이라는 사실을 보여 주려 한다. “학자들은 헝클어진 머리에 엄지손가락만큼 두꺼운 안경을 쓴 재미없는 괴짜들로 통하지만, 그중에는 간지럼 학자도 있다”며, 간지럼 실험을 소개한다. 과학자들이 지렛대 달린 혀 모양 스펀지로 피험자를 간질이는 모습을 한번 상상해 보라. 에른스트 콜쉬터라는 연구원은 '수면 안정성'을 측정하기 위해 잠들려는 학생들의 머리를 슬레이트 판으로 수차례 내려쳤고, 많은 불상사를 겪으며 실험을 거듭한 끝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과학자의 연구라기보다는 코미디 프로그램의 한 장면 같다는 생각도 든다. 2010년 파리에서는 ‘하품 국제회의’라는 것이 열려, 하품 권위자들과 하품 전문 학자들이 열띤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 적어도 다른 ‘비과학’ 국제회의보다는 하품이 덜 날 것 같은 회의다. 뇌 과학과 전혀 상관없어 보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재닛 잭슨의 슈퍼볼 선데이 스캔들은 우리가 세계를 지각하는 데 언어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매우 흥미롭게 보여 준다. 파블로프 주인님은 우리가 음식을 전부 먹어 치우면 항상 아주 기뻐했다. 우리는 주인이 기뻐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늘 잘 먹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가 관으로 침을 많이 흘렸을 때마다 주인님이 기뻐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주인님은 우리 귀 뒤를 쓰다듬어 주고 실험실을 풀쩍풀쩍 뛰어다녔고, 우리는 하루 휴가를 얻었다. 이윽고 우리는 식사가 오든 종만 울리든 상관없이 자연스럽게 침을 많이 흘렸다. 그냥, 이반 파블로프가 유리관에 개 침이 약간 모이면 기뻐했고 아마 그 덕분에 유명해질 테니까._본문 159쪽 저자들은 귀에 딱지가 앉을 만큼 지겹게 들은 파블로프의 개 실험을 재차 설명하는 대신, 파블로프의 개가 지극히 고상한 말투로 주인 파블로프와 실험을 회고하는 글을 실어 핵심 내용을 신선하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그 밖에도 어수선과 안절부절이라는 가상의 두 남녀 교수가 지능지수의 정체, 낮잠의 효용성, 점심 메뉴와 자유의지에 대해 서로 젠체하며 나누는 대화, 뇌 연구의 대가 알로이츠 알츠하이머를 모셔 놓고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가상 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핵심적인 내용들을 지루하지 않게 요리하고 과학적으로 가지고 논다. 뇌는 도대체 무엇일까. 천재든 바보든 이마 뒤에 하나씩 가지고 있는 치즈 같은 회백색 덩어리일까, 누구도 설명할 수 없는 머릿속 우주일까. 두 저자의 유쾌한 안내에 따라 일단 가장 구미가 당기는 꼭지부터 출발하자. 책을 덮을 때쯤 뇌가 치즈처럼 친근하면서도 우주처럼 경이롭게 느껴지고 몇 번이나 더 뇌를 여행하고 싶어질 것이라는 사실만큼은 분명하다.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 고대 가요.향가.고려 가요 편
다산에듀 / 하태준 (지은이) / 2018.06.29
16,000원 ⟶
14,400원
(10% off)
다산에듀
청소년 문학
하태준 (지은이)
중·고등학교 각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고전 작품, 그중에서도 시 문학을 총망라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를 출간했다.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에서는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 운문을 꼼꼼히 선별했다. 전에 없이 방대한 양의 올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그림만 보아도 작품의 내용이 저절로 외워진다. 여러 종류의 참고서를 뒤적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 없이 2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쳐온 저자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만 갖춰둔다면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완벽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1. 고대 가요_006 공무도하가_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황조가_저 꾀꼬리도 정다운데|구지가_새로운 왕을 부르는 노래|정읍사_돌이 된 아내의 이야기 2. 향가_088 서동요_공주님이 몰래 사랑한 남자|모죽지랑가_꽃보다 아름다운 화랑도의 의리|도솔가_하늘에 뜬 두 개의 해|제망매가_낙엽처럼 가 버린 동생에게|찬기파랑가_왕에게까지 소문난 향가|안민가_임금답게, 신하답게, 백성답게|처용가_이불 밑에 다리가 넷이로다 3. 고려가요_224 가시리_말 없이 고이 보내드리오리다|청산별곡_산으로, 바다로, 헬 고려 탈출기|서경별곡_아, 괴로운 내 마음은 누가 알아줄까요|정과정_저는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동동_일 년 열두 달 당신을 그리워해요 개정 교과 과정의 흐름에 맞추어 나온 문학 교과서 최고의 부교재 모든 과목의 기초는 국어 실력이라는 말이 있다. 국어 실력의 기본은 교과서 수록 작품을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2015 국어 과목 개정 교육 과정의 ‘고전 읽기’에서는 인류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고전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고전 읽기를 생활화하여 청소년들의 국어 능력을 심화시키고 수준 높은 교양을 갖추기를 장려한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추어 중·고등학교 각종 문학 교과서에 실린 고전 작품, 그중에서도 시 문학을 총망라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 가 출간된다. ‘고대 가요, 향가, 고려 가요 편’, ‘한시, 가사 편’, ‘시조, 민요, 두시언해 편’의 총 세 권으로 구성되며 교과서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고전 운문을 꼼꼼히 선별했다. 전에 없이 방대한 양의 올컬러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그림만 보아도 작품의 내용이 저절로 외워진다. 여러 종류의 참고서를 뒤적이거나 인터넷 검색을 할 필요 없이 25년간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어를 가르쳐온 저자의 교육 노하우가 담긴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만 갖춰둔다면 내신부터 모의고사, 수능까지 완벽히 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외우지 않아도 알아서 암기되는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문학 교과서 중·고등학교 국어와 문학 과목에서 고전은 고득점으로 향하는 필수 관문이다.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는 총 세 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 권의 책에 문학 교과서 속 고전 운문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을 총망라했다. 우리 문학사상 가장 중요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며 각종 시험에 단골로 등장하는 ‘청산별곡’부터 교과 과정과 연계하여 거의 모든 교과서에 필수로 등장하는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과 ‘사미인곡’, ‘속미인곡’까지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작품들을 고루 담았다. 저자는 자신의 25년간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갈래와 주제의 작품을 검토한 뒤 각종 교과서에 자주 실리고 모의고사와 수능에 지문으로 꼭 등장하는 작품을 단 세 권으로 압축했다. 고전 읽기가 중요하다고는 하지만 대다수의 학생들이 고전 문학 읽기에 어려움을 호소한다. 학원에서, 인터넷 강의에서, 심지어 학교 수업시간에서도 학생들은 그저 눈앞에 닥친 시험을 대비할 요량으로 작품 해설을 달달 외우는 방식으로 고전을 배운다. 이러한 암기식 공부법이 잘못되고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누구보다 자신들이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가뜩이나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고전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작정 외우는 대신 보기만 해도 저절로 뇌리에 각인되는 친절한 공부법이 필요하다. 그림 한 장에 시 한 구절이 대구되는 구성을 취한 『이토록 친절한 문학 교과서 작품 읽기』는 어릴 적 부모님과 함께 읽던 그림책을 떠올리게 한다. 어릴 적 본 만화나 그림책은 애써 외우지 않았는데도 자연스럽게 머릿속 깊이 새겨져 있다. 저자는 학생들이 외우기 어려운 고전 운문을 저절로 암기할 수 있도록 400장이 넘는 세밀한 그림으로 옮겨냈다. 책 속의 그림과 구절을 읽다보면 신기하게도 지루하고 어렵기만 한 고전 작품이 쉽고 재미있게 머릿속에 입력될 것이다. 시어 하나하나를 꼼꼼히 재해석한 그림들은 억지로 외우고 공부하지 않아도 작품 속 구절이 자연스럽게 연상되도록 도와준다. ‘그때 그 사람들은 왜, 어떻게 이런 글을 남기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이 책에는 저자의 25년 노하우가 담긴 친절한 작품 해설이 더해져 있다. 고전은 시대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재해석되는 영역이다. 이 책에 실린 작품을 해석하는 저자의 독창적인 시선은 청소년들에게 단지 시험을 위한 고전 공부를 넘어 교과서 너머의 시각을 제공하여 세상을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줄 것이다.기록으로 전해지는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시 '공무도하가'는 죽음과 이별이라는 슬픈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옛날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던 노래부터 오늘날 우리가 자주 듣는 대중가요까지 '이별'은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소재 중 하나였습니다.
미래의 운명을 바꾸는 공부 잘하는 방법
빅텍스트 / 신영일 지음 / 2017.08.10
12,000원 ⟶
10,800원
(10% off)
빅텍스트
청소년 학습
신영일 지음
공부하면 일부 학생들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공부는 흔히 마라톤에 비유할 수 있다. 하루만 공부하고 그만두는 경기가 아니다. 1년을 넘어 10년 아니 평생 동안 달려야 하는 경기다. 저자는 학교를 다니는 20년동안 어떤 선생님도 공부 잘하는 방법을 말씀해 주시지 않았다고 한다. 스스로 깨닫고 목표를 세워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오늘날 우수한 성적으로 남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학생들이나, 학부모님께 공부의 중요성을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설명을 하였고 공부하기 싫어하는 학생들에게도 실제적인 공부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부 잘하는 방법을 제시한 책으로 학생이나 학부모님들께 숨어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 미래의 운명을 바꾸는 공부 잘하는 방법 Chapter 1. 달콤한 당근과 쓴 채찍 중에서 선택하라 아이의 존재가 공부보다 소중하다 대부분의 학부모는 좋은 선생님이 아니다 공부하는 학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교육한다 초등학교 5학년 여학생의 눈물 학생의 고통 Vs, 학부모의 욕심 학생이 주인이 되고 공부가 하인이 되게 만들어라 선생님들은 많지만 현명한 선생은 소수다 사교육은 보석이 아니라 악세서리다 독서하는 습관은 인생의 보물이다 자기주도형 공부는 공부 방법의 꽃이다 달콤한 당근과 쓴 채찍 중에서 선택하라 대한민국은 공부 학교가 아닌 입시 학교를 만들었다 Chapter 2. 인생의 운명을 바꾸는 공부 잘하는 방법 대구광역시 장학생의 비밀 꼴찌들에게 전하는 공부 비법 10년 넘게 지나도 기억나는 이차방정식의 해법 원리 수업시간 50분보다 중요한 쉬는 시간 10분의 비밀 학교 중간 기말고사 시험에 대비하는 공부 방법 어려운 대입 수능 시험을 쉽게 만드는 공부 방법 공부 잘하는 노트 필기의 센스 영어를 한국어처럼 자연스럽게 말하는 공부 방법 하버드 대학보다 중요한 가슴의 꿈을 품어라 프랜시스 베이컨의 말을 마음에 새겨라 괴테보다 현명했던 괴테 어머니의 공부 방법 공부는 맛있는 피자가 될 수 있다 새로운 지식을 만들어 내는 독창적인 공부
청소년 자원봉사 어떻게 할까?
초록우체통 / 백은영 지음 / 2012.01.12
12,000원 ⟶
10,800원
(10% off)
초록우체통
청소년 인문,사회
백은영 지음
2012년 2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이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일손돕기, 위문과 지도활동, 캠페인, 자선구호, 환경·시설 보존, 지역사회 개발활동 등 자원봉사의 의미와 종류, 활동 기관, 활동법 등 청소년자원봉사 활동의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각 활동 분야별 또래 친구들의 인터뷰를 실어 친밀감과 생생함을 더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봉사 활동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원봉사를 통해 달라지는 나와 이웃,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자원봉사란 더불어함께 나누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1장. 함께 행복해지는 봉사활동 만들기 - 봉사란 뿌리를 쑥쑥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일 - 봉사 활동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라! - 재능의 진짜 의미는 뭘까? - 봉사란 세상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일 2장. 나에게 거름이 되는 봉사활동 찾기 - 캠페인활동 - 위문활동 - 지도활동 - 자선구호활동 - 환경·시설 보존활동 - 지역사회 개발활동 - 일손돕기활동 3장. 글로벌시티즌의 시대가 왔다 - 우리나라에서 글로벌시티즌 되기 - 지구촌에서 글로벌시티즌 되기 부록 - 자기주도 봉사활동 만들기 - 입학사정관제의 감초, 봉사 활동 - 지역별 특색 있는 봉사 활동 정보세상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일, 자원봉사 일하는 게 즐겁고 다른 사람의 미소를 보며 빙그레 미소가 떠오른다면? 그렇다면 그 친구는 지금 자원봉사를 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자원봉사는 나와 이웃이 함께 즐거움을 나누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제 더 이상 자원봉사를 나보다 못한 이웃을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시간과 재능을 이웃과 기꺼이 나눔으로서 서로의 모자란 부분을 보태주고 더불어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것이 자원봉사 활동이다. 자원봉사는 세계 시민으로써 나와 이웃이 함께 성장하는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만 점을 받은 학생이 고등학교 재학 3년 내내 봉사 활동을 해왔다는 사실은 이제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많은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보람 있는 여가생활은 물론 자신감을 키우고 진로 설계에도 도움을 받았다고 밝히고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청소년자원봉사 활동 우리 사회에서 청소년기는 흔히 ‘대학을 가기 위한 징검다리 기간, 미래를 위해 지금의 즐거움은 희생해야 하는 시간’으로 인식된다. 청소년기가 단지 성인기를 준비하는 과도기로 치부되는 것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하지만 청소년 시기는 그 자체로 보다 나은 가치를 추구하며 나름의 삶을 일궈야 할 시기이다. 대학과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청소년 시기의 황금 같은 시간들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나가는 것이 먼저이기 때문이다. 그런 청소년 시기를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자원봉사이다. 청소년들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스스로 부딪치고 깨치며 사회에서 가치 있는 인간으로 살아가는 법에 대한 배움을 얻을 수 있다. 청소년과 부모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이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 중·고등학교에서 자원봉사는 이미 필수 과정 중 하나이다. 청소년들과 부모들의 봉사 활동에 대한 욕구도,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 그러나 마땅히 봉사 할동을 할 곳도,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지도, 또 유의점은 무엇인지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료를 찾기가 쉽지 않다. <청소년자원봉사 어떻게 할까?>는 일손돕기, 위문과 지도활동, 캠페인, 자선구호, 환경·시설 보존, 지역사회 개발활동 등 자원봉사의 의미와 종류, 활동 기관, 활동법 등 청소년자원봉사 활동의 전반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각 활동 분야별 또래 친구들의 인터뷰를 실어 친밀감과 생생함을 더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은 봉사 활동이 왜 필요한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원봉사를 통해 달라지는 나와 이웃, 사회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보다 자원봉사란 더불어함께 나누는 것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10대를 위한 몰입 공부법
성안당 / 정형권 (지은이) / 2018.08.28
14,800원 ⟶
13,320원
(10% off)
성안당
청소년 학습
정형권 (지은이)
서문 PART 01 몰입은 최고의 나를 만든다 01 몰입은 최고의 나를 만든다 02 생각의 마라톤 03 공부에 대한 오해와 진실 04 집중력은 마음의 근육이다 05 혼자 공부하는 시간 06 치타와 토끼 07 과정은 연결되어 있다 08 창의와 혁신의 시대 09 성숙과 몰입 PART 02 몰입의 사람들 01 캔버스 위에 무슨 그림을 그릴까? 02 우리는 우주에 흔적을 남기기 위해 존재한다 03 오직 승리만을 단 하나의 목적으로 04 책임자, 해봤어? 05 인간의 그늘 아래서 06 완벽한 몰입의 시기 07 더 나은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 힘 08 개미와 몰입 09 삼인칭은 뭐고, 기하는 무슨 뜻인가? PART 03 몰입으로 가는 길 01 성공의 핵심 기술 02 몰입으로 이끄는 안내자 03 긍정적인 상상력 04 실패에 대하여 05 혼자만의 시간 06 과정 즐기기 07 최상의 컨디션 08 생활을 단순화하라 09 용감하게 나아가라 PART 04 몰입 공부법 01 공부를 하는 이유 02 반복 학습이 정말 공부를 잘하는 지름길일까? 03 수업과 몰입 04 천천히 하는 공부가 재미있다 05 영어의 바다에 빠트려라 06 목적의식 있는 연습 07 철저하게 이해하라 08 암기가 몰입으로 인도해 줄까? 09 모르는 게 많으면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다 10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라 11 배경지식을 확장하라 12 시험 끝난 다음이 더 중요하다 13 주말이 공부 몰입도를 좌우한다 14 평소에 몰입을 유지하자 PART 05 몰입 실천하기 01 수업 시간마다 몰입해 보기 02 궁극의 공부법 실천하기 03 교과서 천천히 읽고 표현해 보기 04 수학 문제 풀기 05 영어 교과서, 소리 내어 읽으면서 공부하기 06 진짜 공부 시간 재보기 07 메모해서 가지고 다니기 08 몰입 노트 작성하기 09 수학 공식 증명해 보기 10 방학 때 교과서로 예습하기 11 질문 노트 만들기 에필로그 참고문헌 PROGRAM 공부 속으로 풍덩 빠지는 기분 좋은 체험, 몰입! 몰입의 대가들과 함께 떠나는 최고의 공부 여행! ‘10대를 위한 몰입 공부법’은 많은 공부법 관련 책들이 공부를 잘 하려면 집중(몰입)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으나 ‘몰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 책은 없다고 느낀 저자가 학생들이 쉽게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 코칭 활동을 통해 체계화시킨 ‘몰입 공부법’을 제시한 책이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갖고 있던 천재적인 인물들의 공통점은 무언가에 대한 강렬한 호기심과 열정, 오랜 시간 동안 강력한 집중력을 유지하는 ‘몰입’의 힘이다. 몰입 대가들은 생활을 단순하게 하고 규칙적인 생각의 시간을 갖는다. 이러한 방법으로 몰입을 하면 자신의 잠재 능력을 끌어내어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최고의 나’와 만나는 시간이 된다. 공부를 하면서 몰입을 경험하고 몰입을 통해 생각의 폭발을 경험하게 된다면 자신의 가능성에 새롭게 눈 뜨게 된다. 그렇게 되면 살면서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걱정하거나 당황하지 않고 깊은 생각의 몰입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의와 융합의 시대를 맞아 가장 강조하는 ‘창의력과 문제 해결력’을 몰입을 경험하고 생활화함으로써 키울 수 있다. 이 책은 몰입 대가들의 예화뿐만 아니라 몰입 공부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학생들이 몰입하는 방법을 멀리서 찾을 것이 아니라 매일 하는 공부를 통해 몰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안하고 있다. 또한 단편적으로 공부의 기술을 익힐 것이 아니라 몰입의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단순하게 몰입할 때 공부와 하나가 되므로 지금 당장 공부법을 바꿔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몰입의 원리를 깨닫고 창의적인 삶을 살아가는 계기를 만들기를 기원한다. 창의와 융합 시대, 지금 당장 공부법을 바꿔야 하는 이유 “단순하게 몰입할 때 공부와 하나가 된다.” 이 책은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집중과 몰입의 원리를 깨달아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평소 공부에서도 몰입을 훈련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레오나르도 다빈치, 제인 구달, 스티브 잡스 등 몰입 대가들의 예화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며, 몰입으로 가기 위해 ‘명확한 목표’, ‘긍정적 태도’, ‘혼자만의 시간’, ‘과정 즐기기’, ‘최상의 컨디션’, ‘단순한 생활’, ‘자신감과 용기’ 등이 필요하다는 것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또한 학생들이 공부에 몰입하지 못하는 것은 ‘집중’해야 하고 ‘몰입’해야 한다는 말은 많이 들어왔지만 ‘몰입’을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 보고 진정한 ‘몰입 공부법’을 제시했다. 현장 활동 속에서 저자가 체계화해 제시한 ‘몰입 공부법’들을 실천 가능한 것부터 일상의 공부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920년대 초 독일에 살고 있던 아인슈타인은 극심한 인플레이션으로 경제적 고통을 겪었다.
숨마쿰라우데 미적분 2 (2017년용)
이룸E&B / 이룸E&B 편집부 엮음 / 2015.04.10
19,000원 ⟶
17,100원
(10% off)
이룸E&B
청소년 학습
이룸E&B 편집부 엮음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하고, 학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형식적인 설명이 아닌 자세하고 쉬운 개념 설명을 위주로 구성하였다. 기본 원리의 이해부터 심화 항목의 이해까지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상세한 설명과 더불어 꼭 필요한 예제, 양질의 문제들, 선배들의 노하우 등이 다양하게 수록되어 있다.수학 공부법 특강 Chapter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1.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뜻과 그래프 2.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미분 Chapter 2. 삼각함수 1. 삼각함수의 뜻 2. 삼각함수의 그래프 3. 삼각함수의 미분 Chapter 3. 미분법 1. 여러 가지 미분법 2. 도함수의 활용 Chapter 4. 적분법 1. 부정적분 2. 정적분 3. 정적분의 활용 내신.모의고사 대비 TEST 秘 서브노트 Sub Note (책 속의 책)
한국통사
범우사 / 박은식 지음 / 1999.07.15
20,000원 ⟶
18,000원
(10% off)
범우사
청소년 역사,인물
박은식 지음
이 책을 읽는 분에게 범례 삽화 한국통사 서(序) / 캉 유웨이(康有爲) 서언(緖言) / 태백광노(太白狂奴) 제1편제1장 지리의 대강 제2장 역사의 대강 제2편제1장 대원군의 섭정 제2장 경복궁의 증건 제3장 서원 철폐 제4장 재정의 개혁 제5장 국방을 염려하고 풍속을 교정함 제6장 천주교를 엄금하고 신도를 학살함 제7장 프랑스군을 크게 이김 제8장 미국 선박을 방어함 제9장 일본과의 교섭 제10장 대원군 하야 . . (중략) . . 제42장 오도리가 가고 이노우에가 오다 제43장 박영효의 재차 망명 제44장 을미 차관조약 제45장 일본인이 우리 국모를 시해함 제46장 폐후와 복위 제47장 지방 의병 제48장 아관파천 제49장 러시아 세력이 점차 신장되고 열강이 이권을 나눠 가짐 제50장 한국에서의 일ㆍ러 협약과 러시아에서의 협약 제51장 각 철도를 외국인에게 인가함 제3편제1장 대한 독립과 독립당 제2장 재정고문의 문제 제3장 일본과 러시아의 3차 협약 제4장 일본이 광산을 빼앗음 제5장 일본인이 어업권과 포경권을 점거함 제6장 일본인이 우리 송도 인삼을 도둑질함 제7장 울릉도, 장고도 사건 제8장 제일은행권의 강제 발행 제9장 영ㆍ일 동맹과 러ㆍ프협약 제10장 한만 문제에 관한 러ㆍ일의 교섭 . . (중략) . . 제52장 한국인의 교육이 말살됨 제53장 한국인의 산업이 전무하게 됨 제54장 장인환, 전명운이 미국인 스티븐스를 사살함 제55장 이토가 육군, 사법 양부를 폐지함 제56장 안중근이 이토를 사살함 제57장 이재명이 이완용을 찌름 제58장 한ㆍ일 합병 제59장 한국인의 불복과 의심스런 투옥사건 제60장 우리나라의 종교와 일본의 속박 제61장 120인의 대규모 투옥 사건 결론 한국통사 후서(後序) 한국통사 발(跋) 부록 / 한국근대사 연표
공간의 인문학
맘에드림 / 한현미 (지은이) / 2018.11.05
12,000원 ⟶
10,800원
(10% off)
맘에드림
청소년 인문,사회
한현미 (지은이)
청소년들이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축에는 집을 짓는 것, 길을 내고, 도로를 만들고, 도시를 건설하고, 상하수도를 설비하고, 기념물을 짓고,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땅따먹기놀이를 하면서 선을 긋는 것이 모두 포함된다. 한마디로 공간을 창조하고 변형하는 모든 행위가 건축이다. 우리는 집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고, 길을 나와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고 직장이나 학교에 다닌다. 그리고 여가시간에는 야구장에 가거나 각자 자신이 믿는 종교 의식을 치른다. 인간의 행위는 모두 건축으로 만들어진 공간 안에서 이루어진다.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고 있는 건축뿐만 아니라 고대 로마 제국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문명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1장. 몸을 편히 눕힐 수 있는 공간 사적인 공간, 방 감정을 표현하는, 방문 나를 둘러싼 공간: 창문, 바닥, 천장, 벽 공유하는 공간, 거실 공간과 공간을 분리하는 건물 안의 벽, 내벽 공간을 따뜻하게 감싸는 난방, 온돌과 난로 2장. 공간의 가치: 경제적 욕망 vs 심리적 안정 과시와 경쟁의 대명사 단독주택과 공동주택 세계 최초의 아파트, 로마 ‘인술라’ 불평등의 기원, 아파트 영혼이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집, 한옥 3장. 네모를 넘어 꿈꾸는 공간 학교를 둥글게 지으면 어떨까? 병영을 닮은 공간 미래의 꿈을 키우는 공간, 교실 전력 질주의 욕구가 스멀스멀 올라오는 복도 책의 바다, 생각이 자라는 곳, 도서관 근심과 번뇌를 푸는 공간, 해우소 4장. 삶과 삶을 잇는 공간 같은 듯 다른 공간, 길과 도로 이야기와 풍경이 있는 공간, 골목길 장애물이 되는 길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길과 길이 만나는 공간, 광장 광장 민주주의와 촛불 집회 5장. 인간의 욕망이 모이는 공간 도시의 기능별 공간 끝없는 욕망의 표현, 마천루 물질적 욕망을 위한 공간, 백화점 예술적 욕망을 위한 공간 6장. 신과 인간, 죽은 자들을 위한 공간 승전의 영광을: 파르테논 신전 예수의 탄생, 수난, 영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자비로운 원형: 석굴암석굴 종교 건축물은 힘든 사람을 보듬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삶을 위한 공간: 사부아 주택, 향단, 병산서원 죽은 자를 기억하는 공간: 피라미드, 노무현 전 대통령 묘지 7장. 공간의 느낌 변함이 없는 사랑: 돌로 지은 타지마할 가볍고 견고한 자연스러움: 나무로 지은 봉정사 극락전 빛을 가득 담은 찬란함: 유리로 지은 수정궁 강력하고 견고한 부드러움: 철로 지은 에펠탑 경건하고 엄숙한 기도: 벽돌로 지은 경동교회 8장. 공간의 조화 점, 선, 면이 만나다: 직선형 선과 명이 휘어지다: 곡선형 면을 둥글게 말다: 원통형 참고 문헌 도판 출처건축은 공간을 만들고, 공간은 삶을 만든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건축을 인문학적으로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축에는 집을 짓는 것, 길을 내고, 도로를 만들고, 도시를 건설하고, 상하수도를 설비하고, 기념물을 짓고, 야외에서 텐트를 치고, 땅따먹기놀이를 하면서 선을 긋는 것이 모두 포함된다. 한마디로 공간을 창조하고 변형하는 모든 행위가 건축이다. 우리는 집에서 잠을 자고 밥을 먹고, 길을 나와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고 직장이나 학교에 다닌다. 그리고 여가시간에는 야구장에 가거나 각자 자신이 믿는 종교 의식을 치른다. 인간의 행위는 모두 건축으로 만들어진 공간 안에서 이루어진다. 평안히 잠을 자는 것도, 사람들이 만나는 것도, 놀이를 즐기는 것도, 신을 섬기는 것도, 죽은 자를 추모하는 것도 모두 그 공간 안에서 이루어진다. 공간에 응축된 인간의 욕망과 경건함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서 늘 접하고 있는 건축뿐만 아니라 고대 로마 제국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문명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건축물에 숨겨진 의미에 대해 설명한다. 어떻게 방문이 우리의 마음을 표현할 수 있을까? 온돌과 난로는 어떻게 다른가? 네모반듯한 학교에서 우리는 어떻게 배우고 무엇을 생각할 수 있을까? 왜 서울 집값은 다른 지방 집값보다 훨씬 비싼 것일까? 어떻게 사람들은 촛불 집회를 위해 모일 수 있었을까? 왜 파리 중심부 개선문에는 열두 방향으로 뻗어나간 직선 도로가 만들어진 것일까? 백화점에는 왜 창문과 시계가 없을까? 이집트의 거대한 피라미드를 만들기 위해 노예 수십 만 명이 동원되었다는 이야기는 과연 사실일까? 타지마할을 건축한 뒤에 일어난 끔찍한 사건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에펠탑은 어떻게 파리의 상징물이 되었을까? 파르테논 신전과 종묘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세 가지 원칙: 견고함, 유용성, 아름다움 이 책은 비트루비우스처럼 건축의 본질은 견고함, 유용성, 아름다움에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견고함이다. 그 안에 들어가서 살게 되는 사람의 안전을 보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백화점 건물에서 기둥을 빼면 어떻게 될까? 상품을 진열할 공간도 넓어지고 보기에도 훤해서 유용하고 아름다운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삼풍백화점처럼 무너져서 많은 사람들을 희생시키게 된다. 인간이 가진 욕망은 삶을 아름답게도 하지만, 집착에 빠져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생명마저 위험에 빠뜨리기도 한다. 우리가 사는 공간의 차이는 아름다움과 경건함을 느끼는 양식도 다르게 만든다. 이 책은 독자에게 어떤 공간에서 더 행복하게 살 것인가 하는 문제가 공동체를 이루며 함께 살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더 행복하게 살 것인가를 결정하는 문제임을 깨닫도록 도와줄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
고등 셀파 지구과학 1 (2019년)
천재교육 / 김연귀 (지은이) / 2018.10.15
22,000원 ⟶
19,800원
(10% off)
천재교육
학습참고서
김연귀 (지은이)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중요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하였으며,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주제를 선정하여 세미나로 구성하였다. 중하 난이도의 객관식 문제로 기초를 잡고, 기출 변형 문제로 학교 시험을 대비한다. 또한, 내용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마무리 정리를 담았다.Ⅰ. 지권의 변동 01. 대륙 이동과 판 구조론 02. 대륙의 분포와 변화 03. 맨틀 대류와 플룸 구조론 04. 변동대와 화성암 Ⅱ. 지구의 역사 01. 퇴적 구조와 환경 02. 지질 구조 03. 지사 해석 방법 04. 지층의 연령 05. 지질 시대의 환경과 생물 Ⅲ. 대기와 해양의 변화 01. 기압과 날씨 변화 02. 태풍의 발생과 영향 03. 우리나라의 주요 악기상 04. 해수의 성질 Ⅳ. 대기와 해양의 상호 작용 01. 대기 대순환과 해양의 표층 순환 02. 해양의 심층 순환 03. 엘니뇨와 남방 진동 04. 기후 변화 Ⅴ. 별과 외계 행성계 01. 별의 물리량 02. H-R도와 별의 진화 03. 별의 에너지원과 내부 구조 04. 외계 행성계와 외계 생명체 탐사 Ⅵ. 외부 은하와 우주 팽창 01. 외부 은하의 종류와 특징 02. 빅뱅 우주론 03. 암흑 물질과 암흑 에너지1) 유튜브에 문제 답변 서비스 제공 2) 교과서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정리하고 중요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 3) 시험에 자주 나오는 빈출 주제를 선정하여 세미나로 구성 4) 중하 난이도의 객관식 문제로 기초를 잡고, 기출 변형 문제로 학교 시험 대비 5) 내용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게 마무리 정리 출판사 리뷰 (교재 사용법, 학습법, 특별부록 소개, 특장점 등) 평소 학교 공부와 병행할 때는 개념 기본서로 꼼꼼히 학습하세요. 학교 시험이 임박했을 때는 문제 기본서로 빈출 문제를 짚어가며 공부하세요.
The King 전국연합 학력평가 3개년 고1 영어 (2023년)
투데이 / 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 2023.02.27
12,000
투데이
학습참고서
투데이 편집부 (지은이)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278
279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별에게 : 안녕달 그림책
창비
15,120원
2
시계탕
3
네 꿈을 응원해, 권투 장갑!
4
꿈쩍도 안 할 거야
5
꼭 그런 건 아니야
6
와! 무지개다!
7
감정 서커스
8
감정 호텔
9
딱 맞는 돌을 찾으면
10
꽃에 미친 김 군
1
흔한남매 19
미래엔아이세움
14,220원
2
별별 직업 상담소
3
흔한남매의 흔한 호기심 13
4
Go Go 카카오프렌즈 자연탐사 11 : 아마존 습지
5
내 인생 최악의 일주일 4 : 목요일
6
긴긴밤
7
슈뻘맨 무인 편의점 히어로 1
8
흔한남매 18
9
미스터리 보건실 냥쌤 1
10
마법천자문 66
1
오백 년째 열다섯 4
위즈덤하우스
13,050원
2
공감 능력 UP 감정카드
3
미술관에 가고 싶어지는 미술책
4
AI 시대,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5
공부보다 소중한 너의 미래에게
6
죽이고 싶은 아이 2
7
테스터 2
8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9
죽이고 싶은 아이
10
완득이
1
이재명의 길
비아북
16,200원
2
단 한 번의 삶
3
결국 국민이 합니다
4
2025 제1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5
주술회전 29 (아크릴 디오라마 한정판)
6
주술회전 29 트리플 특장판
7
여학교의 별 4
8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
9
줬으면 그만이지
10
마중도 배웅도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