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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 전기 한국수학경시대회대비 기출문제집 세트 고등 2
종로학원하늘교육 / 종로학원하늘교육 편집부 (지은이)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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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학원하늘교육
청소년 학습
종로학원하늘교육 편집부 (지은이)
KMC 한국수학경시대회는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구분되며 한국수학인증시험(KMC 예선)과 한국수학경시대회(KMC 본선)로 나누어져 있다. 본 기출문제집은 최근 9개년도 전기 시험의 예선과 본선 기출문제가 통계자료와 함께 수록되어 있다. 본 기출문제집을 통해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이해하고, 본인의 실력을 파악한다면 경시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구성 - “한국수학교육학회 주최 전기 KMC 한국수학경시대회” 기출문제 (전기 예선 / 본선 모두 수록) - 경시대회 분석 통계자료 - 문항별 정답과 풀이KMC 한국수학경시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기초과학의 근간이 되는 수학 성취도의 객관적인 평가와 이공계 우수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자 한국수학교육학회에서 주최하는 전국단위 수학경시대회입니다. KMC 한국수학경시대회는 시기에 따라 전기와 후기로 구분되며 한국수학인증시험(KMC 예선)과 한국수학경시대회(KMC 본선)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본 기출문제집은 최근 9개년도 전기 시험의 예선과 본선 기출문제가 통계자료와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본 기출문제집을 통해 문제의 유형과 난이도를 이해하고, 본인의 실력을 파악한다면 경시대회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꼭 읽어야 할 고전소설 39선 1
타임기획 / 김혜니 외 지음 / 200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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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김혜니 외 지음
김시습 | 남염부주지, 용궁부연록, 취유부벽정기 신광한 | 안빙몽유록 임제 | 원생몽유록 작자미상 | 전우치전, 조웅전, 왕랑반혼전, 최고운전 박지원 | 민옹전 작자미상 | 이춘풍전, 채봉감별곡, 배비장전, 숙영낭자전 정답과 해설박지원 | 예덕 선생전, 광문자전, 양반전, 호질, 허생전 작자미상 | 장화홍련전, 숙향전, 서동지전, 심청전 작자미상 | 옹고집전, 장끼전, 춘향전, 토끼전, 흥부전 정답과 해설김시습 | 만복사 저포기, 이생규장전 권필 | 주생전 작자미상 | 운영전 허균 | 홍길동전 작자미상 | 임진록, 유충렬전, 박씨전 김만중 | 구운몽, 사씨남정기 작자미상 | 홍계월전 정답과 해설[꼭 읽어야 할 고전소설 39선]의 특징 ▶ 능동적인 작품 읽기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별로 작가를 나누어 단원을 구성하였다. '작가 소개'를 통해 작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거친 후 작품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이를 다시 교과서 내(1, 2권)와 교과서 외(3권)로 구성하여 목적에 따라 능동적이고도 효율적인 독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 살아 있는 본문 읽기 본문은 특별히 긴 분량을 제외하고는 전문을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여러 종류의 이본이 존재할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엄선한 텍스트를 수록하였다. 원문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대어에 맞게 쉽게 풀어 수록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읽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 깊이 있는 작품 읽기를 위한 배경 지식 학습자의 직접적인 작품 읽기를 강조하였다. 각 작품의 텍스트 옆 공간에 날개를 두어 어휘 및 구절 풀이와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수록하여 작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하였다. ▶ 작품 해설과 독서 토론 작품 감상의 여러 가지 다양한 학습 활동을 돕기 위하여 작품 해설과 독서 토론을 통해 핵심 정리에서 작품 이해에 필요한 기본 정리, 작품의 인물, 구성 및 내용, 한눈에 보기를 실었으며, 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통하여 올바른 작품 감상과 해석이 이루어지도록 힘썼다. 또한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아우르는 활동으로, 학습 활동에서는 언어 영역 및 논술 시험에 대비하여 작품당 5문항 안팎의 문제를 제시하여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더 읽을 작품과 더 알아보기에서는 이미 학습한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적용하여 수준별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배려하였다. ▶ 마인드 맵을 활용한 작품 읽기 각 작품의 말미에는 작품 전체를 한눈에 요약 정리할 수 있도록 마인드 맵(Mind Map)을 수록하여 작품 내용과 구성 등 작품 전반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인드 맵의 원리를 통해 읽고 생각하고 분석하는 모든 학습 활동을 마음 속에 지도 그리듯이 학습함으로써 이미지를 이용해 두뇌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게 하고 학습 내용을 인상적으로 만들도록 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지금껏 어느 작품 해설집에서도 시도되지 않았던 새로운 방식의 독서 방법을 제시하는 구성이다.[꼭 읽어야 할 고전소설 39선]의 특징 ▶ 능동적인 작품 읽기 학습자가 능동적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별로 작가를 나누어 단원을 구성하였다. '작가 소개'를 통해 작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거친 후 작품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였으며 이를 다시 교과서 내(1, 2권)와 교과서 외(3권)로 구성하여 목적에 따라 능동적이고도 효율적인 독서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 살아 있는 본문 읽기 본문은 특별히 긴 분량을 제외하고는 전문을 싣는 것을 원칙으로 하였으며, 여러 종류의 이본이 존재할 경우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엄선한 텍스트를 수록하였다. 원문의 의미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대어에 맞게 쉽게 풀어 수록하여 청소년들이 쉽게 읽어 나갈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 깊이 있는 작품 읽기를 위한 배경 지식 학습자의 직접적인 작품 읽기를 강조하였다. 각 작품의 텍스트 옆 공간에 날개를 두어 어휘 및 구절 풀이와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자료를 수록하여 작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감상하도록 하였다. ▶ 작품 해설과 독서 토론 작품 감상의 여러 가지 다양한 학습 활동을 돕기 위하여 작품 해설과 독서 토론을 통해 핵심 정리에서 작품 이해에 필요한 기본 정리, 작품의 인물, 구성 및 내용, 한눈에 보기를 실었으며, 작품의 이해와 감상을 통하여 올바른 작품 감상과 해석이 이루어지도록 힘썼다. 또한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아우르는 활동으로, 학습 활동에서는 언어 영역 및 논술 시험에 대비하여 작품당 5문항 안팎의 문제를 제시하여 학습한 내용을 다시 한 번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더 읽을 작품과 더 알아보기에서는 이미 학습한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적용하여
있는 그대로 앙골라
초록비책공방 / 김성민 (지은이) /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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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비책공방
청소년 인문,사회
김성민 (지은이)
앙골라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보면 우리나라가 걸어온 길이 떠오른다. 오랜 식민 지배 끝에 민중의 힘으로 나라의 독립을 이루어 냈지만 냉전 시대의 이데올로기 희생양으로 동족끼리 내전을 겪은 비극은 물론, 내전의 영향으로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에도 높은 교육열과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 될 젊은 세대들의 약진, 평화로운 정권 이양 등은 세계 최빈국에서 경제·문화 강국이 된 대한민국의 성공 스토리를 보는 듯하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나라 중에서도 특히 생소한 나라이다. 그러나 서로가 서로에 대해 모를 뿐 비슷한 문화와 역사를 알게 된다면 묘한 동질감을 느낄 것이라고 저자 김성민은 말한다. 대학에서 포르투갈어를 전공하고 사회생활 첫발을 앙골라에서 내디딘 만큼 앙골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자는 현지에서 직접 경험한 앙골라 사람들의 일상과 문화, 그리고 우리나라와의 역사적 유사함을 통해 앙골라를 소개하고 있다.프롤로그 | 앙골라를 소개하며 퀴즈로 만나는 앙골라 1부 올라! 앙골라 남부 아프리카의 성장 엔진 젊은 치타들의 나라 자원 부국의 명과 암 앙골라의 상징들 앙골라에 사는 다양한 민족집단 공용어인 포르투갈어와 토착어인 반투어 2부 앙골라 사람들의 이모저모 앙골라의 교육 제도 공을 사랑하는 앙골라 사람들 앙골라의 교통 도로 위의 장사꾼 세계에서 생활비가 가장 비싼 도시 앙골라의 화폐, 콴자 석유 부국의 명과 암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위한 노력 중국의 진출, 상생과 갈등 3부 역사로 보는 앙골라 부시맨의 후예 콩고 왕국을 세운 반투인 포르투갈의 노예 무역에 저항한 위대한 은징가 여왕 식민 지배의 시대 독립을 위한 움직임 동족상잔의 비극, 앙골라내전 종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 4부 문화로 보는 앙골라 반투인의 우분투 정신 생각하는 사람 셈바 그리고 위대한 뮤지션들 앙골라 사교의 꽃, 키좀바 음악과 무술의 조화, 카포에이라 화합과 열정의 축제, 카니발 앙골라의 결혼과 장례 문화 앙골라의 삼시세끼 5부 여기를 가면 앙골라가 보인다 자연이 만든 천혜의 경관 역사가 만든 위대한 유적지 에필로그 | 앙골라와 대한민국 사진 출처우리나라와 사랑에 빠진 앙골라 대한민국에 러브콜을 보내다 앙골라는 독립 후 일어난 내전에서 소련의 지원을 받은 세력이 정권을 잡았고,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이 앙골라 최대 교역국이었으며, 친북 정책을 견지해 온 나라였다. 우리나라와는 1990년대에서야 수교를 맺었지만, 수교한 지 불과 30여 년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현재 앙골라는 우리나라와의 경제 협력을 위해 러브콜을 공개적으로 보내고 있다. 앙골라 현 대통령인 주앙 로렌수 대통령은 국방부장관이었던 시절부터 우리나라를 여러 차례 방문한 적이 있고, 대통령에 취임한 후에는 앙골라의 정치경제 분야의 중요 파트너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를 선정했다. 앙골라 정부가 우리나라에 우호적인 태도를 갖는 이유는 앙골라의 정치경제 분야에서 한국을 표본이 될 만한 발전과 역사를 지닌 나라라고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 차원에서뿐만 아니라 앙골라 사람들 또한 불우한 환경에서 경제 문화 강국으로 성장한 우리나라의 저력에 지대한 관심을 품고 한국 관련 세미나와 교육 및 강연 등에 참여율이 높은 편이다. 삼바, 카니발, 카포에이라 등 앙골라 전통을 기반으로 한 ‘메이드 인 앙골라’의 예술 문화들 앙골라는 우리에게 생소한 나라이지만 앙골라 전통에서 파생된 예술 행위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것이 많다. 식민 지배와 내전 이전에도 앙골라에는 가슴 아픈 역사가 존재했다. 바로 ‘노예무역’이다. 포르투갈 식민지였던 앙골라는 포르투갈의 또 다른 식민지였던 남미에 노예로 팔려 갔다. 그러나 생존력이 강한 앙골라 노예들은 그들이 살고 있는 터전과 정반대 쪽 나라에서 그들의 전통을 이어갔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예술 중에는 앙골라 노예들에 의해 전수된 것이 있다. 전 세계가 즐기는 브라질의 삼바는 앙골라와 남부 아프리카 국가의 전통 음악인 ‘셈바’에서 유래되었고, 브라질의 카니발 또한 아프리카에서 온 노예들에 의해 기존 축제에 아프리카 전통 타악기와 춤이 합쳐지면서 현재의 모습으로 발전된 것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카포에이라 또한 앙골라에서 떠난 노예들의 무예였지만 음악과 춤이 가미되면서 현재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이 수련하는 무예 장르가 되었다. 이 시대 마지막 경제 블루오션 아프리카 아프리카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앙골라의 미래 앙골라는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원유 생산국 2위이다. 앙골라에서 생산되는 원유는 미국과 유럽에서 선호하는 고품질 원유로 인정받고 있다. 석유 외에 다이아몬드, 금, 철, 구리, 니켈 등 가치가 높은 천연자원을 다양하게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선진국들이 노령화가 가속되고 있는 현실에서 앙골라는 빠른 인구 증가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젊은 인구의 비중이 높을뿐더러 남녀 성비 또한 고르게 분포되어있다. 내전으로 사회적 인프라가 부족한 상황이지만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안정적인 정권 이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다수의 앙골라 서민층 학부모들은 힘든 생계를 감당하면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 세계 유수의 경제 기구에서는 앙골라를 ‘남부 아프리카의 성장 엔진’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G2인 중국과 미국은 앙골라를 주목하고 있다. 오랜 식민 지배와 내전의 아픈 역사, 종전 후 빠른 경제 성장과 정치적 안정, 가족 중심 문화와 높은 교육열 등 앙골라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이 많다. 앙골라 사람들이 한국의 역사와 발전상을 그들의 표본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것처럼 우리도 이 책을 통해 앙골라의 과거와 현재뿐 아니라 미래를 준비하는 앙골라의 모습에 깊은 울림과 본받아야 할 점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은 문화 다양성과 세계시민의식에 대한 토론 논술 자료로 교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주제와 연계된 질문들로 독후활동지를 구성했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 민족과 더불어 사는 지금 우리는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나의 첫 다문화 수업 시리즈’는 들어는 봤지만 잘 알지 못했던 세계 여러 나라의 이야기를 청소년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함으로써 문화 다양성과 편견 없는 시각은 물론 세상을 바라보는 눈, 즉 세계시민의식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앙골라는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서남쪽에 있는 국가로 총 18개의 주가 있고, 2023년 기준으로 인구는 3,668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국토 면적은 약 124만 6,700제곱킬로미터로 한반도의 5.6배에 달하며 세계에서 22번째로 넓은 나라이다. 서쪽으로 대서양을 맞대고 있으며 남북으로 약 1,650킬로미터의 긴 해안선을 갖고 있다. 석유를 비롯한 풍부한 천연자원으로 내전 후 최고의 경제 부흥기를 누렸고, 중앙아프리카국가경제공동체의 의장국으로 선출될 만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식민 지배를 겪고 이후 오랜 내전을 경험했지만 종전 후 빠른 정치적 안정과 높은 경제 발전을 바탕으로 현재 남부 아프리카의 성장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세계은행은 향후 앙골라가 나이지리아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더불어 사하라 이남의 경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앙골라에서 파견 근무를 하는 동안 현지 젊은이들의 강인한 생활력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 아침 일찍 잡아 온 생선을 팔러 갓난아이를 둘러매고 나온 젊은 여성들, 도로 곳곳에서 온갖 물건을 파는 청년들, 먼 등굣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학생들까지 어려운 형편에서도 앙골라의 치타세대들은 씩씩하게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특히 자신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하고 스스로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우리 한국의 젊은 세대와 유사하다. 때로는 어이가 없을 정도로 당당하게 자신이 원하는 주장을 펼치는 앙골라 치타세대들의 열정과 패기에 감탄하기도 했다. (…) 앙골라의 치타세대들이 오늘이 아닌 미래를 향해 힘차게 질주하고, 균등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때 앙골라는 석유에만 의존하지 않는 새로운 국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다수의 앙골라 서민층의 학부모들 역시 힘든 생계를 감당하면서도 자녀 교육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다. 마치 한국전쟁 후 가난 속에서도 자녀 교육에 희망을 걸었던 대한민국의 부모처럼 그들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녀 교육만큼은 포기하지 않았다. 앙골라 정부 차원에서도 부존자원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고등교육의 개선을 통해 인재 개발과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는 앙골라의 미래는 석유나 천연자원 아닌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에 달려있다고 확신한다. 유망한 앙골라 청년들이 교육을 포기하고 생계를 위해 길거리로 나서는 모습은 늘 가슴을 시리게 했다. 기본적인 교육의 기회를 받고, 양질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질 수 있을 때 앙골라의 미래 세대는 잠재력을 만개할 수 있을 것이다. 부디 국가의 부가 선택받은 소수가 아닌 미래 세대의 발전을 위해 쓰여 앙골라의 미래가 더욱 밝아지기를 기대한다.
우리 동네 도둑들
Ž / 문부일 (지은이) /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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Ž
청소년 문학
문부일 (지은이)
‘탐 청소년 문학’ 스물아홉 번째 작품. 청소년을 위한 소설과 교양서를 활발히 집필해 온 문부일 작가의 소설집이다. 부동산 투기, 주식 투자, 표절, 성범죄 등 그야말로 ‘어른 사회의 일’처럼 여겨지는 키워드들이 청소년의 일상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 깊숙이 파고든 여섯 편의 소설을 한데 묶었다. 청소년도 어른도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팍팍하기는 매한가지라도 어차피 인생은 실전이다. 각 소설 속 주인공들은 실전 앞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어딘가 수상한 어른들, 틀에 박힌 세상의 고정관념,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목표는 승리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 이 시기를 살아내는 것이다. 성찰과 결단의 과정은 오로지 혼자만의 몫이지만 타인과 세상을 향한 애정을 포기하지 않는 소설 속 아이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우리 동네 도둑들 7 멘도롱 또 35 팰리스의 줄리엣 65 식사를 합시다 91 아무튼, 밖에서도 121 밥도둑을 기다리며! 147 작가의말 181부조리한 세상 속 요즘 십 대들이 살아가는 법 ‘탐 청소년 문학’ 스물아홉 번째 작품. 청소년을 위한 소설과 교양서를 활발히 집필해 온 문부일 작가의 신작 소설집 《우리 동네 도둑들》이 출간되었다. 어른들은 청소년의 고민이란 단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학업 성적이나 친구 관계 같은 학교생활과 관련된 고민 정도라 여기기 일쑤. 그러나 스마트폰과 각종 SNS로 24시간 내내 타인과 연결되어 있는 요즘 십 대들에게 더 이상은 학교만이 그들 세계의 전부가 아니다. 또한 다양한 이유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도 늘고 있다. 어른들은 교과서 밖 ‘찐세상’이 오로지 자신들만의 것인냥 “어른들 일에 관심 갖지 말고 공부나 해!”라는 말로 청소년들을 밀어내려 하지만, 청소년들은 ‘지금 여기’를 살고 있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각종 사회문제를 나의 일, 내 가족의 일, 우리 모두의 일로 겪어 내며 치열한 오늘을 살아가고 있다. 부동산 투기, 주식 투자, 표절, 성범죄 등 그야말로 ‘어른 사회의 일’처럼 여겨지는 키워드들이 청소년의 일상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 깊숙이 파고든 여섯 편의 소설을 한데 묶었다. 청소년도 어른도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팍팍하기는 매한가지라도 어차피 인생은 실전! 각 소설 속 주인공들은 실전 앞에서 결코 물러서지 않는다. 어딘가 수상한 어른들, 틀에 박힌 세상의 고정관념, 어제의 나보다 나은 내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목표는 승리가 아니다. 최선을 다해 이 시기를 살아내는 것이다. 성찰과 결단의 과정은 오로지 혼자만의 몫이지만 타인과 세상을 향한 애정을 포기하지 않는 소설 속 아이들의 모습은 독자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용기를 건넨다.“얼마나 어려우면 도둑질까지 했겠냐. 기부했다고 생각해야지.”_〈우리 동네 도둑들〉 “감방에 가고 싶어요! 어차피 꼬인 인생 더 이상 망칠 것도 없어요.”_〈멘도롱 또〉 “마이 네임 이즈 줄리엣! 외고에 다녀요. 집은 강남 논현동 스카이 팰리스 33층.”_〈펠리스의 줄리엣〉
2012 논술 비평 : 아주대.경기대.숭실대
엠에스디미디어(미래를소유한사람들) / 김왕근 지음 / 201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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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에스디미디어(미래를소유한사람들)
청소년 학습
김왕근 지음
신문기자 출신인 저자가 펴낸 논술문제 풀이 교재.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로는 아주대, 경기대, 숭실대 문제들을 들 수 있다. 이 대학의 문제들은 대부분 논술의 기초를 다루고 있고, 문제를 이루는 논리가 크게 꼬여있지 않다. 이 문제들을 푸는 과정에서 논술의 출제 원리를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고, 독해력과 문장력 등 논술의 기초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1. 아주대 2010 수시 2010 예시 2009예시 2009 수시2-1 2009 수시 2-2 2. 경기대 2010 모의 2010 수시 2009모의 2009 수시 2008 모의 2008 수시 3. 숭실대 2010 수시 2009 모의 2009 수시 2008 모의■ 화제의 <논술 비평>이 수험생을 위해 내놓은 대학별 논술문제 풀이! -아주대, 경기대, 숭실대의 논술문제는 기본에 충실하다. 대입논술의 출제원리를 파악하고, 논술의 기초를 다지는 데 가장 효과적인 문제 -이 문제들을 풀 수 있다면 다른 대학의 문제도 풀 수 있는 기본을 갖췄다는 의미 ▶ 논술대비는 기본에 충실한 문제풀이부터 시작해야 대입 논술문제는 어렵다. 게다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한국외대 등의 문제들은 매우 독특하기까지 하므로 논술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로서는 버겁다. 때로는 문제 자체가 내적인 정합성을 갖추지 않아 도저히 답안을 쓸 수 없는 문제도 있다. 그런 문제에 잘못 걸리면 그야말로 학생들은 절망한다. 논술문제는 수학문제와 비슷하다. 문제 안에 답이 다 있다. 수학이나 논술문제를 대하면 문제가 품고 있는 내적인 논리를 풀어내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런데 문제를 푸는 개념이나 원리 혹은 기본적인 공식을 모르면, 그러니까 기초 실력이 모자라면 상위권 대학들의 고차원적인 문제에 도전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논술을 처음 대하는 학생들은 쉬운 문제,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논술을 처음 대하는 학생들은 쉬운 문제,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기본에 충실한 문제들로는 아주대, 경기대, 숭실대 문제들을 들 수 있다. 이 대학의 문제들은 대부분 논술의 기초를 다루고 있고, 괴팍하지 않으며, 문제를 이루는 논리가 크게 꼬여있지 않다. 이 문제들을 푸는 과정에서 논술의 출제 원리를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고, 독해력과 문장력 등 논술의 기초실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 그렇다고 이 대학 문제들이 만만한 문제들은 결코 아니다. 이 대학 문제들을 풀 수 있다면 다른 학교 문제들도 다 풀 수 있는 기본을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이 대학 문제들에 집중함으로써 논술과 친해지는 것은 논술 초심자들에게 매우 유효한 논술 입문 전략이 될 수 있다. ▶ <논술 비평>이 2012학년도 논술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 최고의 선물 흥미롭게도 학생들은 논술 선생님이 직접 쓴 글을 보기가 힘들다. 논술선생님이 직접 예시답안을 공개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남이 쓴 답안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말은 해도 말이다. 출판계에서 논술은 ‘답이 없는 시장’이다. 대학별 논술문제 풀이집은 찾기가 쉽지 않다. ‘논술이 어떠어떠하다’는 책은 많지만, 실제 수험생들이 갈망하는 대학별 문제(그것도 최근 문제)를 구체적인 예시답안까지 내놓으며 풀이 과정을 제시한 책은 전무하다시피 하다. 간혹 예시답안을 담은 논술책도 저자가 자신의 입맛에 맞는 문제 몇 개를 샘플로 수록하는 게 대부분이다. 국내 최초의 논술비평서인 <논술 비평>은 정공법을 택했다. 신문기자 출신인 저자가 직접 대학별 문제를 시작부터 답안지 맨 마지막에 마침표를 찍을 때까지 수험생의 처지에서 문제풀이를 시도한 것이다. 그것도 주요 대학의 최근 문제 모두를 대상으로 빠짐없이 말이다. <논술 비평>은 <아주대 경기대 숭실대 편>을 시작으로 각 대학별로 ‘꼭 알아야할 대학별 논술원리’ 시리즈를 내놓는다. 시도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지만, 그만큼 논술 수험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대입논술 시험을 준비한다면 최소한 이 시리즈의 해당 대학편은 반드시 한 번은 볼 필요가 있다.
한자 풀이로 끝내는 한국사
들녘 / 최승후 지음 /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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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녘
청소년 역사,인물
최승후 지음
시대별·주제별 800여 한자 개념어로 만나는 한국사. 학습자들이 통념적으로 공부하던 방식과 과정을 과감하게 전도시켜서 먼저 한자어를 정확하게 풀이한 후 그 다음 단계에서 개념 풀이로 들어간다. 1부에서는 시대별로 한국사의 핵심 내용을 개관한 후 그 내용을 세분하여 요약 설명하고, 내용 이해에 꼭 필요한 주요 한자어를 풀이했다. 이는 곧 한자와 한국사를 동시에 학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정치.사회.경제.문화 네 개 주제에 해당하는 주요 한자어를 다시 한 번 풀이하면서, 1부에서 다루지 못했던 심화 개념들을 별도의 표시와 함께 다룬다. 1부에서 한국사 전체의 숲을 보았다면, 2부에서는 나무 한 그루씩을 살펴보는 셈이다. 그리고 3부에서는 학습자들이 최종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확인한 뒤 한국사의 방대한 숲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했다. 반복학습이 가능한 치밀한 구성이므로 독자들은 무턱대고 내용을 외울 필요가 없다. 시대별·주제별로 다룬 한국사 주요 개념들을 반복해서 읽고, 이해도를 충실하게 점검한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그리고 확실하게 한국사의 맥을 잡게 될 것이다.들어가는 글 4 1부 한국사 시대별 핵심 용어 선사시대先史時代 11 * 역사 이전의 선사시대 / 구석기시대 / 신석기시대 고조선古朝鮮 24 * 청동기시대 / 철기시대 / 고조선 / 단군 조선 / 위만 조선 / 연맹왕국의 시대 삼국시대三國時代 43 고구려 44 * 고구려의 성립과 발전 / 고구려의 쇠망 백제 52 * 백제의 성립과 발전 / 백제의 쇠망 신라 58 * 신라의 성립 / 신라의 발전과 가야 통일신라統一新羅 70 * 천년 왕국의 시작 / 신라 말기 선종의 확산과 풍수지리설의 유행 / 골품제도와 신문왕의 왕권 강화 / 당나라와의 활발한 교류 / 통치체제의 정비 / 장보고의 청해진, 최치원의 시무십조 발해渤海 94 * 발해의 성립과 발전 / 발해의 사회?문화 고려시대高麗時代 106 * 후삼국의 통일과 고려의 건국 / 광종의 왕권 강화, 성종의 유교 정치 / 문벌귀족 사회의 성립 / 무신정변 / 대몽항전과 공민왕의 반원 개혁정치 / 신진사대부의 등장과 조선의 건국 / 불교의 발달과 『팔만대장경』 / 거란, 여진과의 관계 / 송나라와의 교류?문화의 발달 / 고려의 빈민구제책 / 고려의 신분제도 조선시대朝鮮時代 154 * 조선의 건국 / 의정부와 육조 중심의 통치체제 / 지방 행정체제와 군사제도의 정비 / 왕권을 강화한 태종, 유교 정치를 구현한 세종 / 계유정난으로 왕위에 오른 세조, 『경국대전』을 집대성한 성종 / 사화의 발생 / 붕당정치의 시작 / 병자호란의 발생과 북벌론 / 환국의 발생과 탕평책 / 정조의 개혁정치 / 조선 후기 상업의 발달 / 실학의 등장 / 실학의 영향 / 세도정치와 삼정의 문란 / 서학과 동학의 등장 개화기開化期 222 * 나라의 혼란과 흥선대원군의 집권 / 개항과 불평등조약 체결 / 문호 개방과 위정척사 운동 / 동학농민운동 / 열강의 침탈 / 대한제국의 수립 / 일제의 국권 강탈 일제강점기日帝强占期 258 * 일제의 식민지 지배정책 / 기만적인 문화통치 / 병참기지화 정책 / 황국신민화 정책과 위안부 / 자주독립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 /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 일제의 민족말살 정책 / 광복과 신탁통치를 둘러싼 좌우의 대립 2부 주제별 한국사 핵심 용어 선사시대의 문화와 국가의 형성 295 * 1. 선사시대의 전개 / 2. 국가의 형성 통치구조와 정치 활동 306 * 1. 고대의 정치 / 2. 중세의 정치 / 3. 근세의 정치 / 4. 정치 상황의 변동 사회구조와 사회생활 355 * 1. 고대사회 / 2. 중세사회 / 3. 근세사회 / 4. 사회 상황의 변동 경제구조와 경제생활 388 * 1. 고대의 경제 / 2.중세의 경제 / 3. 근세의 경제 / 4. 경제 상황의 변동 민족문화의 발달 421 * 1. 고대의 문화 / 2. 중세의 문화 / 3. 근세의 문화 / 4. 문화의 새 기운 3부 한국사 핵심 용어 확인하기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이란 487아무리 외워도 뜻이 아리송한 한국사 개념어 명확하고 상세한 한자 풀이로 정복한다! 국내 최초로 기획하여 선보이는 시대별·주제별 800여 한자 개념어로 만나는 한국사!! 학생들이 초등 고학년부터 배우게 되는 사회과목을 어려워하는 이유는 낯선 어휘 때문이다. 특히 한국사에 등장하는 개념어들은 거의 대부분이 한자어라 고전을 면치 못한다. 생경한 낱말을 먼저 배우고 그 뜻을 다시 한 번 외우면서 때로는 용어 자체를 혼동하기도 하고, 비슷한 개념의 다른 단어와 착각하기도 한다. 문자 그대로 외우는 데 급급한 나머지 맥락을 놓치기 일쑤이다. 하지만 개념어를 구성하는 각 한자어가 어떠한 고유의 뜻을 가지고 있는지, 그것들이 모여서 어떠한 개념을 획득했는지, 또 역사 속에서 어떤 맥락을 가지고 기능했는지를 알게 된다면 한국사 공부는 상상 이상으로 쉬워질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학습자들이 통념적으로 공부하던 방식과 과정을 과감하게 전도시켜서 먼저 한자어를 정확하게 풀이한 후 그 다음 단계에서 개념 풀이로 들어간다. 이 책은 모두 세 파트로 나뉜다. 1부에서는 시대별로 한국사의 핵심 내용을 개관한 후 그 내용을 세분하여 요약 설명하고, 내용 이해에 꼭 필요한 주요 한자어를 풀이했다. 이는 곧 한자와 한국사를 동시에 학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2부에서는 정치.사회.경제.문화 네 개 주제에 해당하는 주요 한자어를 다시 한 번 풀이하면서, 1부에서 다루지 못했던 심화 개념들을 별도의 표시와 함께 다룬다. 1부에서 한국사 전체의 숲을 보았다면, 2부에서는 나무 한 그루씩을 살펴보는 셈이다. 그리고 3부에서는 학습자들이 최종적으로 공부한 내용을 확인한 뒤 한국사의 방대한 숲을 빠져나올 수 있도록 했다. 반복학습이 가능한 치밀한 구성이므로 독자들은 무턱대고 내용을 외울 필요가 없다. 시대별·주제별로 다룬 한국사 주요 개념들을 반복해서 읽고, 이해도를 충실하게 점검한다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그리고 확실하게 한국사의 맥을 잡게 될 것이다! 한국사 광풍을 잠재울 국내 최초의 기획, 한자 풀이 한국사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면서 한국사 열풍이 일고 있다. 공영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조차 출연진들에게 한국사 퀴즈를 내는 실정이다. 교육 시장에서는 한국사 수요가 급증하는 데 비해 공급이 부족한 현실의 고충을 토로하고 있다. 덩달아 한국사 교습자의 몸값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그뿐인가? 한국사 특수라는 이름 아래 검증되지 않은 한국사 관련 서적이 마구잡이로 쏟아져 나오고 있다. 열풍이 광풍으로 변한 작금의 실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사를 공부하는 많은 사람들이 학습의 어려움을 호소한다. 한국사 텍스트에 낯선 용어들이 범람하는 까닭이다. 우리나라의 역사나 철학을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낄 법한 문제점이다. 특히 한글세대로 자라온 학생들에게는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다. 사실 일제강점기의 국한문 혼용체 기록을 제외한 한국사의 전적(典籍)이 모두 한자로 기록되어 있지 않은가? 하지만, 한국사의 핵심 용어들을 한자·한자어의 원래 뜻대로 바르게 풀이한 책들은 거의 없다. 이 같은 현실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감지한 저자는 오랜 교단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사 공부의 해결책을 ‘한자 개념어 풀이’에서 찾았다. 단언하건대 이 책은 한국사 열풍을 타는 책이 아니라 한국사 광풍을 잠재울 책이 될 것이다. 한자 개념어만 제대로 알면 한국사가 쉬워진다 한글세대인 요즘 학생이나 젊은 층이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이유는 용어의 뜻을 정확하게 모르기 때문이다. 배경을 좀 더 파고들면 의외로 간단한 답이 나온다. 한국사 개념어의 거의 대다수가 한자어로 구성된 탓이다. 예를 들어 ‘노비안검법(奴婢按檢法)’을 공부할 때 이를 구성하는 각각의 한자어 뜻만 정확히 이해한다면 ‘노비의 실태를 조사하는 법’이라는 개념을 바로 도출할 수 있다. 하지만 ‘안’이라는 한자어를 ‘눈’을 뜻하는 것으로 착각한다면 ‘노비의 눈을 검사하는 법’이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어 가운데 하나인 ‘아관파천(俄館播遷)’도 마찬가지다. 당시 러시아를 아라사[俄羅斯]라 칭했기 때문에 러시아 공사관을 ‘아관’이라고 불렀다는 것, 그리고 ‘파천’이 임금이 궁을 떠나 피신하는 뜻이라는 것만 알면 개념 이해는 훨씬 쉬워진다. 따라서 고종이 러시아의 힘을 빌려 일본 세력을 물리칠 방도를 찾았다는 사정도 자연스레 짐작하게 된다. 이처럼『한자 풀이로 끝내는 한국사』는 한국사 학습자들의 고민을 거꾸로 해결해주는 책이다. 즉 ‘개념어 암기’에서 ‘개념 이해’로 이어지는 학습 과정을 뒤바꿈으로써 정확한 한자어 개념(뜻풀이)에 따라 전체 개념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한자 풀이로 끝내는 한국사> 200% 활용법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시대별로 한국사의 주요 내용을 본문에서 간명(簡明)하게 정리하고, 본문에서 언급한 핵심 용어를 한자로 풀이했다. 따라서 전문 지식이 없는 초심자도 빠른 시간 안에 한국사의 맥(脈)을 잡을 수 있다. 기존의 한국사 용어 해설집은 국어사전식으로 의역하여 원래의 한자 뜻을 유추하기 어렵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직역하여 한자를 모르면 접근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었지만 이 책은 한국사 용어를 한자의 뜻에 맞게 직역하고, 그 아래에 이해하기 쉽게 의역과 보충설명을 달아 개념을 확실히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단원마다 문제를 실어 본문의 내용과 용어풀이를 이해했는지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1부가 이론서의 성격을 띤다면 2부는 한국사 용어를 정치·사회·경제·문화 네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사전 형식으로 집필했다. 그리고 3부에는 ‘한국사 용어 개념 확인하기’를 두어 이 책을 다 읽고 난 뒤 한국사 핵심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했는지 스스로 체크하도록 했다. 개념어 앞에 있는 □를 이용, 일러두기에 적힌 요령을 따라 본인의 이해도를 점검하면 된다. 개념어 끝에 어깨글로 적은 ‘문, 정, 경, 사’는 각 개념어가 어느 주제에 속하는지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장치이다. 한국사와 관련된 800여 가지 주요 개념이 실린 이 책은 ‘한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자능력검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과 교양을 쌓으려는 일반 독자들 모두에게 필요한 이론서와 사전의 기능을 충분히 감당하고도 남을 것이다.[1부 예]신진사 대부의 등장과 조선의 건국 공민왕의 개혁 과정에서 38신진사대부가 새롭게 정계에 진출했다. 이들은 성리학을 학문적 기반으로 삼아 고려 사회의 폐단을 시정하고 개혁하려 했다. 한편, 홍건적과 왜구의 토벌 과정에서 공을 세운 최영과 이성계 등 신흥무인세력 이 성장했다. 이후 고려는 최영을 중심으로 요동 정벌을 추진했다. 이를 반대하던 이성계가 39위화도 회군을 하여 최영을 제거하고 개혁파 신진사대부 세력과 손을 잡고 여러 개혁을 추진했으며, 곧이어 조선을 건국했다._132쪽신진사대부(新進士大夫) 新 새롭다 신 進 나아가다 진 士 선비 사 大 큰 대 夫 남자 부: 새롭게 진출한[新進] 사대부[士大夫]사대부의 사(士)는 학자, 대부(大夫)는 관리를 말하는 것으로 학자 출신의 관리란 뜻이다. 고려 말 성리학이 전래된 이후 과거를 통해 중앙정계에 진출한 신진관료로서, 이들은 권문세족과 대립하고 이성계와 연결되어 조선 왕조 건설의 중심세력이 되었다.위화도 회군(威化島回軍) 威 위엄 위 化 되다 화 島 섬 도 回 돌리다 회 軍 군사 군 : 위화도에서[威化島] 군대를[軍] 돌림[回]고려 말기 1388년에 요동 정벌군의 장수인 이성계 등이 압록강 하류에 있는 위화도에서 군사를 돌려 정변(政變)을 일으키고 권력을 장악한 사건이다. 반원친명책(反元親明策)을 펼치던 공민왕이 살해된 후 권력을 잡은 이인임이 우왕을 내세우고 원나라와 교섭을 다시 하게 되었는데 이에 이성계를 중심으로 정도전?정몽주 등이 친원책을 반대했다. 원나라를 내쫓고 만주지방까지 진출한 명나라는 철령 이북 땅에 철령위를 설치하고 지배권을 요구하자 최영 등 친원파는 요동 정벌을 단행한다. 이성계는 요동 정벌이 불가하다고 주장했으나 최영과 우왕은 끝내 듣지 않았다. 이성계는 조민수와 함께 위화도에서 회군하여 개경을 함락한 뒤에 우왕과 최영을 몰아내고 창왕을 내세웠다. 이를 계기로 친명파는 정치적?군사적 실권을 장악하고 새로운 왕조를 건국하게 될 발판을 마련했다. [2부 예]공명첩(空名帖)空 비다 공 名 이름 명 帖 문서 첩: 이름을[名] 적는 칸을 비워둔[空] 문서[帖]국가에 기부금을 낸 자에게 실제 벼슬은 주지 않고 명목상의 벼슬을 주던 임명장이다. 이 때문에 일반 백성 중 양반으로 신분상승하는 사람들이 생겨 신분제도가 흔들렸다.납속책(納粟策)納 바치다 납 贖 곡식 속 策 계책 책: 곡식을[粟] 바치는[納] 정책[策]조선시대 군량(軍糧) 등 부족한 재정을 보충하거나 또는 흉년·기근이 들었을 때 굶주린 백성을 구제할 목적으로 백성에게서 곡물과 돈을 받고 국가가 납속에 응한 자에게 일정한 특전을 부여한 정책이다. 변란에 따른 재정적 위기의 타개와 흉년 시 굶주린 백성의 구제에 필요한 재정확보를 목적으로 국가에서 일시적으로 일정한 특전을 내걸고 소정량의 곡식이나 돈을 받는 것을 납속이라 했다. 납속할 때 부여하는 특전의 종류에 따라 노비의 신분을 해방시켜주는 납속면천(納粟免賤), 양인에게 군역의 의무를 면제해주는 납속면역(納粟免役), 양인 이상을 대상으로 품계나 양반의 경우 실제의 관직까지 제수하는 납속수직(納粟授職) 등이 있다.가부장제(家父長制)家 집 가 父 아버지 부 長 어른 장 制 제도 제: 아버지가[父] 집안의[家] 어른이 되어[長] 가족 부양을 책임지는 제도[制]『주자가례(朱子家禮)』朱 붉다 주 子 스승 자 家 집 가 禮 예절 례: 명나라 구준이 가정에서[家] 지켜야 할 예의범절에[禮] 관한 주자의[朱子] 학설을 수집하여 만든 책. 주로 관혼상제(冠婚喪祭)의 사례(四禮)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3부 예]□ 아관파천(俄館播遷) 247□ 『악학궤범(樂學軌範)』문 455□ 안찰사(按察使)정 318□ 앙부일구(仰釜日晷)문 452□ 양명학(陽明學)문 458□ 양반(兩班)사 368□ 양안(量案)경 402□ 양인(良人, 고려)사 117, 361 □ 양인(良人, 조선)사 167, 368□ 양인개병(良人皆兵)정?경 336, 406□ 양전사업(量田事業)정?경 331, 402□ 양천제(良賤制)사 367□ 양현고(養賢庫)문 434□ 어사대(御史臺)정 120, 317□ 어영청(御營廳)정 348□ 여각(旅閣)경 202, 418□ 여전론(閭田論)문 206, 461□ 역(役)경 194, 389□ 역법(曆法)문 453□ 역분전(役分田)경 396□ 역성혁명(易姓革命)정 161, 328□ 역참제(驛站制)정 337□ 연등회(燃燈會)사 117, 365□ 연분구등법(年分九等法)경 404□ 연좌제(緣坐制)사 373□ 연호(年號)정 99, 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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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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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여 년 동안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여행글 모음집이다. 답답한 교실에 갇힌 학생들에게 너른 세상을 열어주고, 전 세계의 들썩이는 현장을 펼쳐 보이며, 여행을 통해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흥미로운 여행글 15편을 담았다. 요즘은 누구나 쉽게 여행을 할 수 있지만, 여행의 참다운 방식과 의미는 퇴색해 가고 있으며 국어 교과서에서도 여행글이 설 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당장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여행을 꿈꿔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여행글에는 생생한 사진이 함께 담겨 있으며, 여행지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상세한 정보도 소개한다. 또한 글을 읽은 뒤 여행의 숨은 뜻을 짚어볼 수 있는 질문과 활동거리도 덧붙였다.‘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부 자연과 하나 되는 여행을 하다 1. 지구의 허파 셀바스 2. 가장 신성한 하늘호수, 남쵸 3. 투올룸 메도에서 도나휴 패스까지 2부 발걸음에 묻어 있는 문화를 발견하다 1. 색에 홀리다, 인도 홀리 축제 2. 버스 여행 라라라 3. 라오스에 가면 물벼락을 맞으세요 3부 역사, 여행에게 말을 걸다 1. 칠순 나이에 부르는 어머니 소리 2. 쿤타킨테도 이곳에 있었을까? 3. 멈출 수 없는 낭만적 상상력 4부 길에서 사람을 만나다 1. 불만 여행자, 행복 암 환자를 만나다 2. 우리의 가을도 태풍 뒤에 온다 3. 머리 냄새 나는 아이 5부 더 넓은 여행을 찾아가다 1. 하늘에서 본 경성과 인천 2. 언니 원정대와 느릿느릿 히말라야 걷기 3. 몬드리안 라인이 춤을 추는 땅 글쓴이 소개세계 곳곳의 여행지에서 보고 느낀 여행담을 담았습니다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여 년 동안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이 10대들을 위한 여행글들을 모아 엮었다. 답답한 교실에 갇힌 학생들에게 너른 세상을 열어주는 여행글, 전 세계의 들썩이는 현장을 펼쳐 보이는 여행글, 여행을 통해 내면을 성장시키는 흥미로운 여행글 15편을 담았다. 예전에 비해 여행지에 대한 정보가 많아지고 누구나 쉽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여행의 참다운 방식과 의미는 퇴색해 가고 있으며 국어 교과서에서도 여행글이 설 자리는 점점 사라지고 있다. 전국의 국어 교사들은 머리를 맞대고 ‘어디를, 얼마나 여행하는가’보다 ‘어떻게 여행하는가’에 초점을 맞춰 뜻 깊은 국내외 여행지와 여행담을 골라냈다. 당장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통해 세계를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자신만의 여행을 꿈꿔볼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각각의 여행글에는 생생한 사진이 함께 담겨 있으며, 여행지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상세한 정보도 덧붙였다. 또한 글을 읽은 뒤 여행의 숨은 뜻을 짚어볼 수 있는 질문과 활동 사항을 엮은 ‘생각해 보기’를 함께 실었다. 자연, 문화, 역사, 사람 등 주제를 중심으로 엮었습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여행지에서 접한 자연에 대한 글쓴이의 감상이 도드라지는 여행글, 2부는 여행지의 독특한 문화를 잘 보여주는 여행글, 3부는 역사의 흔적을 찾아가는 여행글, 4부는 여행에서 만난 소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여행글, 5부는 독특한 여행 방법이 담겨 있어 기존의 여행과는 다른 새로운 여행을 모색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여행글을 실었다. 아프리카, 아메리카, 인도, 유럽의 대자연부터 북녘 땅 금강산, 우리나라의 울릉도와 제주의 골목길까지, 다채로운 여행지와 여행담을 만날 수 있다. 아마존 한가운데 있는 지구의 허파 셀바스의 파괴 현장, 티베트에서 가장 놓고 넓은 호수로 ‘하늘호수’라 불리는 남쵸, 세계 3대 걷기 길로 꼽히며 미국 요세미티 산맥에서 시작해 휘트니 봉에 이르는 존 뮤어 트레일을 여행하는 동안에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자연의 경이로움에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색에 홀리는 인도의 ‘홀리 축제’ 현장, 안동 하회마을의 정겨운 장터,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벌어지는 물 축제를 읽는 동안에는 흥겨운 축제의 분위기와 여행지의 진한 문화를 담뿍 느낄 수 있다. 유홍준 교수가 쓴 현대 금강호의 금강산 여행 첫 출항기를 읽으며 분단과 실향민의 아픔을 함께 느끼며, 흑인 노예의 아픈 역사가 배인 잔지바르, 체 게바라가 곳곳에 살아 있는 쿠바의 혁명 광장을 걷는 동안에는 거대한 역사의 흐름을 몸으로 느낀다. 이 밖에도 미국 자전거 여행, 울릉도 도보 여행,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만난 잊을 수 없는 여행지의 사람들과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인 비행기 조종사 안창남의 역사적인 서울·인천 비행, 공정여행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히말라야 원정, 놀멍 쉬멍 걷는 제주 올레길의 즐거움도 함께할 수 있다.
1인 방송 시작하는 법
지노 / 김기한 (지은이) / 2022.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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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청소년 자기관리
김기한 (지은이)
배우와 기자, 소셜미디어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기한 작가가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 등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그 실질적인 방법과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다. 1인 방송을 하기 위해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찾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간단한 장비로 방송을 제작하고 시작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구독자 모집은 어떻게 하는 게 효율적인지, 방송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 시청자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지, 선배 유튜버들은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핵심 꿀팁도 제공한다. 나아가 방송 진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윤리의식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물론 관련 분야의 지도교사나 학부모들에게도 더없이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추천의 글 꼭 읽어줬으면 하는 서문 1장. 브로드캐스터? BJ? 크리에이터? 스트리머? 아놔 복잡해! - 인터넷에서 방송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부를까? 2장. 너에겐 너의 목소리를 낼 성실함과 책임감이 있니? - 방송을 시작하기 전 다섯 가지 다짐이 필요해 3장. 녹화 방송을 할 것인가? 실시간 방송을 할 것인가? 4장. 나만의 프로그램 구상하기 - 어떤 콘텐츠를 만들지 그림으로 그려가며 생각해보자! - 장르 선택, 자기 탐색, 프로그램 구상, 타임테이블 짜기 5장. 녹화 방송 쉽게 하기 - 스마트폰 세팅하는 방법 - 택배박스 하나면 촬영박스가 생긴다! - 녹화 방송은 실시간 방송의 전초전 - 공짜 영상편집 프로그램으로 멋지게 편집하기 - 공짜 영상편집 프로그램으로 더 멋지게 편집하기 - 구독자 늘리는 법 - 스마트폰 무료 앱을 이용해 영상을 만들어보자! 6장. 실시간 방송 쉽게 하기 -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방송 쉽게 하기 - 방송용 컴퓨터 세팅하기 - OBS스튜디오로 유튜브 방송하기 7장. 모든 제품에는 설명서가 있다! 8장. 도대체 좋은 콘텐츠의 기준이 뭐야? 9장. 방송을 시작한 사람들의 이야기: 선배 유튜버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자! - 스타트랩 민대표 “유튜브 방송을 대할 때 필요한 것은, 바로 질문입니다!” - 북튜브채널 북펨TV 엘리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채널부터 만들어보세요!” - 쨍하고 몸뜰날 김쨍알 “있는 그대로 나를 표현하는 것, 충분히 가치가 있어요!” - 먹방하는 DJ 애드머 “길게 보고,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도쿄K짱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가 나를 이겼으면 좋겠습니다!” - 윤스타 개그맨 윤석주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 먼저 탐구해보길 권합니다.” - 멋진창창 “차근차근 관찰하고 기록하고 배워가며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 바라보라 연보라 “세상을 이롭게 하는 건강한 생각과 메시지가 필요합니다.” - 김환 교수 “미디어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넓은 안목으로 공부하세요!” 10장. 1인 미디어, 1인 방송에 대해 더 멀리 생각해보자! 나가는 글초보자도 쉽게 배우는 실패 없는 1인 방송, 미디어 제작법! 인기 유튜버, 스트리머, PD를 만드는 튼튼하고 야무진 기본기를 익힌다! “인터넷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 요즘 청소년들에게 아이돌만큼이나 인기 있고 주목받는 직업 중의 하나가 바로 유튜버와 같은 1인 방송인이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아프리카 BJ, 트위치 스트리머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인터넷 방송인(브로드캐스터)들이 유명세를 타며 1인 방송인이 되는 길을 알려주는 콘텐츠들도 쏟아져나오고 있다. 그러나 청소년 입장에서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은 눈에 띄지 않았다. 이 책 『1인 방송 시작하는 법』은 인터넷 방송을 청소년들이 혼자서 어떻게 준비하고 실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1인 방송을 하기 위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찾고 그에 맞는 콘텐츠를 어떻게 개발할 수 있는지를 잘 알게 해주며, 방송 진행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윤리의식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 청소년들에게는 물론 관련 분야의 지도교사나 학부모들에게도 더없이 유용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저자인 김기한 작가는 배우와 기자, 그리고 소셜미디어 기획자로, 그동안 1인 미디어 기획과 배우 수업을 위해 연예인 매니저, CF조감독, 행사MC, 커피프랜차이즈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 공연 홍보 영상 기획/제작자, 이 외에도 말할 수 없이 다양한 직종들을 몸소 경험하며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쌓아왔다. 프리랜서 취재기자 겸 소셜미디어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소규모 포럼과 국제 컨퍼런스의 생중계를 맡았고,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하는 건설안전 캠페인 영상, 지역소상공인 유튜브 홍보 영상, 현장 스케치 영상, 뷰티 교육 영상, 페스티벌 영상, 네이버TV ‘모찌타운의 비밀’ 등 다수의 영상을 제작하며 인터넷 방송의 가능성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이 책 속에는 저자가 오랜 시간 실제 보도 현장에서 적용하고 실험해왔던 1인 방송, 미디어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실험, 노하우가 생생히 담겨 있다. 실시간 방송 방법뿐만 아니라, 방송을 어떻게 구상하고 구성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내가 가지고 있는 간단한 장비로 방송을 시작하거나 1인 미디어를 제작할 수 있는지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구독자 모집은 어떻게 하는 게 효율적인지, 방송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 시청자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핵심 꿀팁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며 발전해나가기 위해 인터넷 방송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로 손색이 없다! 1인 방송을 시작하기 전에 필요한 것은? 좋은 콘텐츠의 기준은 무엇일까? 실시간 방송과 녹화 방송의 장단점은? 자기 탐색, 장르 선택, 프로그램 구상, 타임테이블 짜기, 촬영 장비 세팅, 미니 스튜디오 만들기, 동영상 편집하기, 구독자 늘리는 법, 히든 제작 꿀팁, 1인 방송인의 자세와 경험담까지! 총 10장으로 구성된 본문에는 하나에서 열까지 1인 방송 제작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기본 사항들이 담겨 있다. 차례를 보며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읽어도 무방할 수 있지만, 본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읽으며 핵심 노하우를 알아가면서 1인 방송 제작의 전체적인 흐름과 맥락을 몸에 익힐 수 있길 바란다. 전문가 수준의 값비싼 장비가 없어도 괜찮다.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보통의 스마트폰과 PC(노트북)만 있으면 된다. 본문을 차례로 읽어나가며 하나하나 방법을 따라하다 보면 의외로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음에 더욱 흥미를 느낄 것이다. 특히, 이미 내 컴퓨터에 설치가 되어 있거나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는 파워포인트, 무비메이커, 샷컷, 다빈치 리졸브, OBS스튜디오 등의 프로그램들을 사용해 영상을 보다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부분들이 돋보인다. 더하여, 먼저 1인 방송을 시작한 선배 유튜버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는데, 이는 저자가 직접 질문지를 작성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정리한 내용이다. 스타트랩 민대표, 북튜브채널 북펨TV 엘리, 자존감지킴이 셔니, 쨍하고 몸뜰날 김쨍알, 먹방하는 DJ 애드머, 도쿄K짱, 개그맨 운석주, 멋진창창, 바라보라 싱어송라이터 연보라, 김환 교수의 이야기를 읽다 보면 나와 같은 꿈을 꾸고 달려가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작업을 하고 있는지, 왜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는지, 콘텐츠를 생성과 유지 노하우는 무엇인지 등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콘텐츠를 발전시켜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할 수 있다. 저자는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보다 건전하고 유익하고 참신한 콘텐츠를 만드는 훌륭한 1인 방송인의 길을 걸을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 “크리에이터나 BJ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시작을 어떻게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경우를 많이 접했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이기 때문에 경제적인 문제로 걱정하는 친구들을 위해서 제 경험을 통해 비용을 들이지 않고 콘텐츠를 만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일단 쉽습니다! 그리고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쉽게 무료로 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쉽게 하는 방법과 비싼 장비나 컴퓨터가 없어도 실시간 방송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 강점입니다. 무엇보다 ‘너도 할 수 있다. 실수해도 괜찮다. 용기를 내서 목소리를 내보자’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듬뿍 담겨 있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그냥 이 책을 읽고 따라해보길 권합니다.” - 저자 인터뷰 중에서“이 책 『1인 방송 시작하는 법』에는 제가 다양하게 실험해왔던 1인 미디어에 대한 생각과 노하우가 생생히 담겨 있습니다. 전문가 수준의 값비싼 장비가 없어도 흥미롭고 매력적인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이렇게 청소년 여러분과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그동안 크고 작은 실패들을 많이 겪으며 마음이 쓰라린 적도 많았는데요. 그 슬픔과 상처들이 이 책을 읽는 여러분의 성공을 위한 밑거름으로 아름답게 변화된 것 같아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1인 방송은 계속 발전하게 될 것이고, 새로운 어플과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날 것입니다. 인터넷 방송에 대한 기술적인 공부도 틈틈이 하고, 더 좋은 콘텐츠를 위해서 준비하고 연습하면서 항상 발전하는 모습을 시청자에게 보여주며 점점 프로 방송인으로 성장하길! 무엇보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마음껏 세상에 펼쳐낼 수 있길 바라봅니다.”
이솝 우화, 거리 두고 읽기
내일을여는책 / 이덕주, 공분근 (지은이), 이솝 (원작), 김휘승 (그림)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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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이덕주, 공분근 (지은이), 이솝 (원작), 김휘승 (그림)
이솝 우화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세상 이치가 모두 담겨 있다고들 한다. 사실일까? 혹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슬쩍 한 걸음 떨어져서 다시 한번 살펴보자. 이솝 우화는 수많은 함정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여우처럼 상대방을 멋지게 속이는 걸 ‘지혜롭다’고 묘사하고,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순진한 동물을 어리석다고 비웃는다. 자칫, 남을 속여서라도 필요한 것을 얻어내는 걸 ‘삶의 지혜’라고 받아들이게 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솝우화의 이야기들은 적극적인 삶의 자세가 아니라 ‘체념’과 ‘순종’을 삶의 미덕으로 전달한다. 원작자인 이솝이 ‘노예’ 출신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수천 년 전 그의 시각을 ‘교훈’이라고 전해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솝 우화, 거리 두고 읽기>는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오랜 교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솝우화가 안고 있는 문제를 찾아내고 비판해서 다른 시각으로 읽도록 이끈다.책머리에·4 제1장_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 까마귀와 여우·12 어느 잔칫날·22 구두쇠와 금덩이·33 까마귀와 까치·44 말과 멧돼지·54 강물과 바다·66 자고새와 사냥꾼·75 잔꾀 부린 여우·87 제2장_ 내 삶의 변화는 내 손으로 도망친 까마귀·102 늑대 대장·114 개구리들의 임금님·124 원숭이와 그물·136 뱀과 족제비와 쥐·145 노인과 나귀·155 독수리와 투구벌레·164 하늘을 나는 거북·175 제3장_ 제각기 제 빛깔로 나귀와 귀뚜라미·186 개미와 베짱이·198 대머리가 된 남자·208 꼬리 잘린 여우·219 전나무와 나무딸기·229지금까지 알던 이솝 우화는 잊어라! 이솝 우화는 단순한 이야기 속에 세상 이치가 모두 담겨 있다고들 한다. 사실일까? 혹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은 없을까? 슬쩍 한 걸음 떨어져서 다시 한번 살펴보자. 이솝 우화는 수많은 함정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여우처럼 상대방을 멋지게 속이는 걸 ‘지혜롭다’고 묘사하고, 남의 말을 곧이곧대로 믿는 순진한 동물을 어리석다고 비웃는다. 자칫, 남을 속여서라도 필요한 것을 얻어내는 걸 ‘삶의 지혜’라고 받아들이게 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이솝우화의 이야기들은 적극적인 삶의 자세가 아니라 ‘체념’과 ‘순종’을 삶의 미덕으로 전달한다. 원작자인 이솝이 ‘노예’ 출신이었으니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 모르지만, 수천 년 전 그의 시각을 ‘교훈’이라고 전해주어서는 안 될 것이다. 『이솝 우화, 거리 두고 읽기』는 바로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책이다. 오랜 교단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솝우화가 안고 있는 문제를 찾아내고 비판해서 다른 시각으로 읽도록 이끈다. 함께 읽고 함께 생각하는 책 어쩌면 성경책보다 더 많이 팔렸을지도 모를 책이 있다. 이솝 우화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추천도서 목록에는 거의 빠지지 않는다. 단순한 이야기 속에 세상 이치가 모두 담겨 있으니 어린 시절부터 꼭 읽어야 한다는 게 추천의 이유다. 자기가 가질 수 없는 대상을 공연히 헐뜯고 싶은 인간의 심리를 이야기할 때면 ‘여우와 신포도’를 들먹이고, 자기 이익을 위해 색깔을 바꾸는 기회주의자들을 ‘박쥐’에 비유하기도 한다. 부지런함을 강조할 때는 ‘개미와 베짱이’의 비유를 든다. 그런데 문득 의심이 든다. 우리는 과연 이솝우화를 제대로 읽고 있는 것일까? 『이솝 우화, 거리 두고 읽기』는 이런 의문을 풀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를 마련해 두고 있다. 이솝 우화의 이야기를 먼저 소개한 다음, ‘자기 생각 나누기’를 통해 그 속에 숨은 함정을 직접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어서 ‘길잡이’를 통해 그 이야기의 함정을 정리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아울러 학교나 가정에서 ‘글쓰기 마당’을 통해 아이들의 글쓰기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시각의 문항을 제시하고,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는 이야기들’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전혀 다른 시각의 새로운 이야기를 꾸며 볼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원래의 이야기와 대비되는 새로운 이야기를 제시함으로써 아이들은 점점 더 생각의 깊이를 더할 수 있게 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부모가 함께 읽으면서 차근차근 따라 할 때 그 효과가 더욱 배가된다. 본문 소개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란 과연 어떤 것일까요?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슬기로움, 좀 더 편리하고 즐겁게 살아 나가게 하는 힘, 이런 것들 모두가 삶의 지혜겠지요. 이솝 이야기 속에 나오는 그 지혜들을 다시 한번 눈여겨봅시다. 자기 한 몸의 행복과 안녕을 위한 지혜는 아닌지, 모두 다 즐겁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노력들을 지혜롭지 못한 것으로 여기고 있지는 않은지 말입니다. 혼자만을 위한 ‘영리함’은 삶을 늘 외롭게 합니다. 그러나 함께 나누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삶은 늘 넉넉하고 평화롭습니다. 진정한 지혜는 더불어 사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는 것 아닐까요? 인간의 역사는 끊임없이 새롭게 풍요로운 것을 위해 진보, 발전해 왔습니다. 그 속엔 수많은 사람들의 용기와 노력, 지혜와 힘이 켜켜이 쌓여 있습니다.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것들에 과감히 도전하고, 남에게 의지하기보다 당당하게 어려움과 맞서 싸우는 그런 의지들이 없었다면 오늘의 인류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이솝 이야기 속에 숨어 있는‘체념’과‘순종’을 비판하고 자기 삶의 주인으로서 세계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진취적인 의지를 배워 봅시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만의 고유한 개성과 매력이 있습니다. 인간이 가장 아름다울 때는 자기가 가진 개성을 바탕으로 자기 일을 찾아 열심히 노력할 때라고 합니다. 남을 부러워하고 남이 하는 대로 따라 하기만 하는 사람은 행복을 얻을 수 없습니다. 제각기 제 빛깔로 자신의 자질과 능력들을 찾아 부지런히 가꿔 나가 봅시다.
고등영어 실전기출 문제은행 YBM(박준언) 2A (2019년)
데이터뱅크(DataBank) /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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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데이터뱅크 편집부 (지은이)
단원별 핵심어휘를 학습하고, 학습결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단원별 핵심구문을 학습하고, 주관식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연습할 수 있다. 단원별 본문의 주요 내용과 각 문장별 구문상의 핵심을 학습하며 각 단원별 본문 학습을 확인하고, 주요 내용을 기억하도록 연습할 수 있다.Lesson 6 Traveling for Volunteer Work ▶ Key Words & Phrases ···················· 6 ▶ Grammar Practice ······················ 8 ▶ Reading Comprehension ·················· 10 ▶ 본문 빈칸 연습 ······················· 16 ▶ 영작 연습 ························· 19 ▶ 어법/어휘 연습 ······················ 22 ▶ 본문 종합 연습 ······················· 24 ▶ 핵심문장 모아보기 ····················· 32 실전 연습 문제 ······················· 34 핵심 기출 문제 ······················· 44 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 52 적중 예상 문제······················· 62 Lesson 7 Bringing Creativity into Our Lives ▶ Key Words & Phrases ··················· 72 ▶ Grammar Practice ····················· 74 ▶ Reading Comprehension ·················· 78 ▶ 본문 빈칸 연습 ······················· 86 ▶ 영작 연습························· 90 ▶ 어법/어휘 연습 ······················ 94 ▶ 본문 종합 연습 ······················· 96 ▶ 핵심문장 모아보기 ···················· 104 4실전 연습 문제 ······················ 106 6핵심 기출 문제 ······················ 118 8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 128 8적중 예상 문제 ······················ 136 Lesson 8 Green Life, Green Earth ▶ Key Words & Phrases ·················· 146 ▶ Grammar Practice ···················· 148 ▶ Reading Comprehension ················· 152 ▶ 본문 빈칸 연습 ······················ 158 ▶ 영작 연습························ 162 ▶ 어법/어휘 연습 ····················· 166 ▶ 본문 종합 연습 ······················ 168 ▶ 핵심문장 모아보기 ···················· 176 6실전 연습 문제 ······················ 178 8핵심 기출 문제 ······················ 186 6주관식·서술형 기출 문제 ················· 194 4적중 예상 문제 ······················ 202 ■구성과 특징■ Stage 1. Words and Expressions 단원 핵심어휘 연습과 확인 테스트 단원별 핵심어휘를 학습하고, 학습결과를 확인 합니다 Stage 2. Grammar Points 단원별 핵심문법 단원별 핵심구문을 학습하고, 주관식 서술형에 대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연습합니다. Stage 3. Reading Comprehension 단원별 본문 학습 단원별 본문의 주요 내용과 각 문장별 구문상의 핵심을 학습합니다 Stage 4. 본문 빈칸연습 철저한 내신대비의 핵심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기출문제 분석단원별 확인학습 각 단원별 본문 학습을 확인하고, 주요 내용을 기억하도록 연습합니다. Stage 5. 본문심화 종합연습 영어 내신 대비의 결정체 각 단원의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단락별 출제 유형과 출제 가능 문제를 종합적으로 연습하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자료입니다. Stage 6. 실전 연습문제 단원별 학습 실전응용 연습 각 단원별 본문의 실전 적용을 연습하는 부분으로, 각 단원에서 출제 가능한 유형을 미리 연습합니다. Stage 7. 핵심 기출문제 학교별 기출문제 분석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기출문제를 분석하고, 가장 기본적인 핵심문제를 확인, 연습합니다. Stage 8. 주관식, 서술형 기출문제 철저한 내신대비의 핵심 전국 고등학교 1학년 기출문제 분석에서 등장한 가장 중요한 주관식, 서술형문제를 풍부하게 연습하도록 준비했습니다 Stage 9. 적중 예상문제 마지막 직전대비 연습문제 기출문제 분석에서 등장한 가장 기본적인 문제 유형을 한번 더 확인연습을 해서 시험에 완벽한 대비를 하도록 합니다.
중학생이 보는 한중록
신원문화사 / 혜경궁 홍씨 지음, 성낙수 외 엮음, 구인환 옮김 / 201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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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문화사
청소년 문학
혜경궁 홍씨 지음, 성낙수 외 엮음, 구인환 옮김
작품 알고 들어가기 한중록 독후감 길라잡이 독후감 제대로 쓰기
고2 학습 완전정복
북오션 / 이병훈 지음 / 20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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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오션
청소년 학습
이병훈 지음
머리말 4 Part 1 고2 병을 예방하자 10가지 시행착오를 경계하라 _3Q의 원리 13 긴장 없어 현상 _고2 때 반드시 극복해야 할 마음가짐 23 학원 맹신 현상 _학습의 주도권 잡기 27 선행학습 맹신 현상 _공부를 재미없게 만드는 원인 36 성적 하락 현상 _적절한 공부 방법을 찾아야 하는 시기 39 성적 정체 현상 _올바른 공부법으로 개선 43 성적 시간차 현상 _천천히 다가오는 결과에 인내하기 46 Part 2 고1 때 실패했다면 고교식 학습이 살길이다 범위 없는 시험이 다가오고 있다 _학년 간의 밸런스 51 수학이 대학을 결정하고 영어가 평생을 좌우한다 _과목 간의 밸런스 54 문제집만 푸는 건 중학교 공부법이다 _교재 간의 밸런스 58 공부의 시작은 교재 선택부터다 _좋은 교재 추천 62 내신을 심화하고 확장하자 _내신, 수능, 논술의 밸런스 66 빠른 입시전략 수립이 성패를 가른다 _입시전략의 중요성 80 이해가 암기를 이긴다 _이해와 암기 간의 밸런스 86 Part 3 고3을 바라보는 수능 공부의 일반론 모의고사와 실전 수능은 다르다 _현명한 시험 전략 93 예습과 복습, 고2도 예외가 아니다 _예습과 복습의 진짜 의미 96 공부 계획만 거창하고 실행을 못한다면? _스터디 플래너 활용하기 100 자투리 시간에 맞는 공부로 10점 올리기 _자투리 시간 활용법 106 ‘아무리 해도’의 진짜 의미를 깨닫자 _자기 수준에 맞는 공부량 찾기 110 귀차니즘, 게으름, 의지 박약을 타파하라 _공부의 3대 적 114 THIS의 유혹을 물리쳐야 한다 _TV, Handphone, Internet, Sleep 118 집중력의 비밀을 알면 공부가 쉬워진다 _집중력 200% 끌어내기 122 Part 4 고3을 바라보는 과목별 수능 공부의 길 문제 속에 숨어 있는 답을 찾아라 _지문분석력 키우기 129 문제 유형에 따라 푸는 방법이 있다 _문제적응력 키우기 140 모르는 문제의 정답도 찾을 수 있다 _정답구분력 키우기 149 외국어영역의 기초는 필기다 _어휘, 어법, 듣기능력 키우기 153 언어영역을 완전정복하라 _언어 독해 4단계 158 외국어영역도 독해가 중요하다 _외국어 독해 4단계 165 개념이해로 끝나지 않는다 _수학 공부의 비법 170 열심히 생각하라 _능동적 사고 연습 177 전 범위 시험에 대비하라 _고3 시험 준비 181어정쩡한 시기인 고2를 슬기롭게 넘겨서 학습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자. 자기주도학습 명코치 이병훈 선생님이 정확히 고2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방안을 말해준다. 고1 때의 참신함을 사라졌고, 고3 때의 긴장감은 오지 않았다 중2병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되는 용어로서 은연중에 ‘내가 남보다 우월하다’는 허세가 숨어 있는 글을 쓰거나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중2병은 사춘기 청소년이 한 번 정도는 거칠 만한 심리상태이고 어른의 시각으로는 조금 우스워 보이기는 해도 중2병을 앓는다고 인생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고2병은 심각하다. 인생계획에서 대학입시가 상당히 많은 영향을 주는 우리나라의 상황에서라면 더욱 그렇다. 고2병이란 이런 것이다. 고1 때의 참신함이 사라지고 고3도 되지 않았기에 찾아오는 긴장 없어 현상, 스스로 공부를 하지 않고 그저 학원만 다니는 학원 맹신 현상, 일단 진도만 나가고 보는 선행학습 맹신 현상, 등이 대표적인 고2병이다. 대학 입시의 터닝포인트가 될 만한 중요한 순간에 고2병을 앓으며 허송생활을 한다면 곧 찾아올 고3에서 역전을 노리기는 힘들다. 고2를 성공적으로 보내는 방법 자기주도학습 딴생각을 바로잡아주는 학원이나 과외는 없다. 딴생각 하지 말라고 옆에서 말해주는 것은 한계가 있다. 보통 고2면 열여덟 살이나 되었는데, 부모가 옆에서 회초리를 들고 서 있을 수도 없다. 결국 학습의 기초를 다질 수 있는 마지막 순간이라고 스스로 느끼고, 스스로 학업계획을 세워서, 스스로 평가하며 목표에 한 발자국씩 다가갈 수밖에 없다. 이것이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고2 학습 완전정복》은 자기주도학습 명코치 이병훈 저자가 정확히 고2 때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떤 공부를 해야 하며, 어떻게 고2병을 이겨낼 수 있는지 맥을 짚어주기에 소중한 책이다. 2년 후면 수능을 봐야 하는, 1년 후면 스트레스가 극으로 치닫는 고3이 되는 학생들에게 확실한 전략과 플랜을 제공할 것이다.
e스포츠 마스터플랜
더디퍼런스 / 한국이스포츠아카데미 (지은이) / 2019.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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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퍼런스
청소년 자기관리
한국이스포츠아카데미 (지은이)
마스터플랜 시리즈. e스포츠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낯선 단어가 아니지만, 막상 산업이나 진로와 관련하여 찾아볼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e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자녀의 부모들은 선뜻 이 길을 응원하기에 걱정과 불안함을 떨칠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직업별 일과 생활, 필요 역량, 연봉 수준 및 전망 등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e스포츠인의 진솔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프롤로그 e스포츠가 궁금한 십대, 그리고 부모님께 1장 e스포츠, 대체 무엇이길래? e스포츠란? 왜 e스포츠에 주목해야 하는가? 세계를 이끄는 한국 e스포츠의 힘 2장 e스포츠 직업의 세계 : 경기를 만드는 사람들 1. 프로게이머 프로게이머란? 프로게이머가 되려면? ★ 프로게이머에게 직접 듣는다! 2. 프로게임단 코칭스태프 프로게임단 코칭스태프란? 코칭스태프가 되려면? ★ e스포츠 감독에게 직접 듣는다! ★ e스포츠 코치에게 직접 듣는다! 3장 e스포츠 직업의 세계 : 경기를 전달하는 사람들 1. e스포츠 해설가 e스포츠 해설가란? 해설가가 되려면? ★ 해설가에게 직접 듣는다! 2. e스포츠 전문기자 e스포츠 전문기자란? e스포츠 전문기자가 되려면? ★ e스포츠 전문기자에게 직접 듣는다! 4장 e스포츠 직업의 세계 : e스포츠를 지원하는 사람들 1. 프로게임단 사무국 프로게임단 사무국이란? 사무국에서 일하려면? ★ 사무국장에게 직접 듣는다! 2. e스포츠 에이전트 e스포츠 에이전트란? e스포츠 에이전트가 되려면? ★ e스포츠 에이전트에게 직접 듣는다! 3. e스포츠아카데미 강사 e스포츠 아카데미 강사란? 아카데미 강사가 되려면? ★ 아카데미 강사에게 직접 듣는다! 4. 게임 스트리머 게임 스트리머란? 게임 스트리머가 되려면? 에필로그 한국 e스포츠의 미래를 밝히는 힘“e스포츠, 게임만 잘하면 될까?” “단순한 흥미를 넘어 나의 적성에 맞는지 궁금하다?” e스포츠에 열광하는 십대, e스포츠로 진로를 희망하는 십대, 생소한 분야에 대해 궁금한 부모들을 위한 직업책 e스포츠 관련 직업 및 전망을 총망라한 친절한 안내서 e스포츠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낯선 단어가 아니지만, 막상 산업이나 진로와 관련하여 찾아볼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e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자녀의 부모들은 선뜻 이 길을 응원하기에 걱정과 불안함을 떨칠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시작되었다. e스포츠 산업에 관심을 가지고 진로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직업별 일과 생활, 필요 역량, 연봉 수준 및 전망 등 최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였다.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e스포츠인의 진솔한 목소리도 들을 수 있다. e스포츠를 다룬 국내 유일 청소년 직업책 e스포츠 산업 소개부터 앞으로의 전망까지 프로게이머, 코칭스태프, 해설가, 전문기자, 게임단 등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십대들의 미래와 꿈을 전망한다! 한국능력개발원이 2018년에 발표한 ‘초·중등 진료교육 현황조사’에서 프로게이머는 초등학생 희망 직업 9위에 꼽힐 정도로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또한 2018년 아시아게임에서 e스포츠가 시범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사회적 위상도 크게 높아졌다. 국내 e스포츠 산업은 이제 1,000억 원에 육박하는 커다란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e스포츠의 성장에 따라 e스포츠에 관심을 가지는 십대들이 늘고 있다. e스포츠 산업 자체의 역동성과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는 측면에서 e스포츠 분야는 매력적인 일터로 다가온다. 특히 우리나라 e스포츠계에서 일한다는 것은 세계 최고라는 자부심을 갖고 e스포츠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뜻이기도 하다. 진로를 꿈꾸기에 그 매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e스포츠 관련 직업 정보는 충분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어떻게 기회를 잡을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찾아보기 어렵다. 일하는 데 필요한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고, 관련 학과도 이제 막 생기기 시작하는 단계이다. 평균적인 보수나 대우를 말하기에도 직업 간, 혹은 직업 내 편차가 심하다. e스포츠 내에는 넓은 직업 세계가 펼쳐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게이머와 코칭스태프를 비롯하여 중계진, 기자, e스포츠 채널 PD, 에이전트와 스카우터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만큼 다양한 직업이 있다. 이 책에서는 e스포츠 관련 직업들을 총망라하여 자세히 다루었다. 예를 들어 프로게이머라면 그 직업은 어떤 일을 하는지, 하루 일과는 어떤지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연봉 수준과 앞으로의 전망, 장단점도 솔직히 다루어 진로를 결정하는 데 있어 정확한 정보를 주고자 한다. 단순히 흥미로써가 아닌 프로게이머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는지 살펴보고, 진입하는 방법과 현재 활동하는 선배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간접 체험할 수 있다. e스포츠는 이제 우리 생활에서 낯선 단어가 아니지만, 막상 산업이나 진로와 관련하여 찾아볼 수 있는 정보는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e스포츠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자녀의 부모들은 선뜻 이 길을 응원하기에 걱정과 불안함을 떨칠 수 없다. 이 책은 그런 고민에서 시작되었다.-프롤로그 중에서 수많은 산업 중에서 21세기에 탄생한 산업은 몇 개나 될까? e스포츠는 인터넷으로 세계가 연결되고 각종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이 발달한 기술 환경에서 나타난 젊은 산업이고, 그만큼 다양한 변화와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다-1장 e스포츠, 대체 무엇이길래? > 왜 e스포츠에 주목해야 하는가?
광장에 서다
별숲 / 김소연 외 지음 /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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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
청소년 문학
김소연 외 지음
아름다운 청소년 15권.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한 권력에 맞섰던 청소년들의 삶을 소설로 풀어낸 책이다. 한국 현대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당대의 시대적 상황을 구체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삶의 모습으로 전달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한국 현대사를 흥미롭고 의미 깊게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각 시대를 그려 갈 인물과 사건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그때 벌어진 사건이 지금의 현실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작가마다 공부하고 쓰면서 느낀 소회 등 미처 못다 한 이야기는 각각의 작품 말미에 ‘작가의 말’로 실어 놓았다. 역사를 아는 것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박근혜 정부의 부패한 권력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한국 현대사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적폐이다. 청소년들이 <광장에 서다>를 읽으며 한국 현대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적폐의 시작이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어 왔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작가들은 이 책에 실린 작품을 쓰면서 최대한 이념과 사상, 계급과 계층에 대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 없이 객관적 시각을 놓치지 않고 당대를 살아간 청소년들의 삶을 다루고자 했다. 작품에서 중심인물로 나오는 청소년의 심리와 행동, 주변 조건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준다.1940년대 - 광복 이후 이념 대립 손거울 (김소연) ...... 11 1950년대 - 한국 전쟁 파괴된 아이 (정명섭) ...... 49 1960년대 - 4·19 혁명 바다로 돌아오다 (은이결) ...... 81 1970년대 - 산업화 시대 노동자의 삶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윤혜숙) ...... 115 1980년대 - 6·10 민주 항쟁 유월의 노래 (임어진) ...... 151 1990년대 - 외환 경제 위기 내 친구 종현 (주원규) ...... 195 2000년대 이후 - 촛불 집회 점 하나 (최영희) ...... 225한국 현대사의 격동기 속에서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불의한 권력에 맞섰던 청소년들의 삶을 소설로 풀어낸 책. 새날을 꿈꾸는 청소년들의 진정한 용기와 힘, 뜨거움을 만난다! 지난겨울 광장은 촛불의 물결로 들끓었다. 부패한 정권의 민주주의 파괴 행태에 분노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광장에 모여 손마다 촛불을 들고 항의 집회를 열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하는 국민들의 열망 덕분에 촛불 집회는 유례를 찾기 힘든 비폭력 평화 시위로 거듭날 수 있었다. 이번 촛불 집회로 한국은 정치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씻어 냈을 뿐 아니라, 성숙한 시위 문화, 21세기 직접 민주주의의 실현, 문화적 축제로서의 정치 집회 등의 이유로 노벨 평화상 후보에 거론될 만큼 세계인의 찬사를 받고 있다. 민주주의의 훼손을 막고자 하는 국민들의 촛불 집회는 결국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시켰으며, 문재인 대통령을 중심으로 형성된 새 정부의 탄생을 이루어 냈다. 이러한 역사의 중대한 사건을 목격하며 소설가 7인이 모여 한국 현대사를 깊이 있게 짚어 보고자 했다. 광복 이후부터 촛불 집회가 열린 현재까지 기간을 십 년 단위로 나누어 해당 시기에 일어난 가장 커다란 역사적 사건을 청소년 소설로 쓰기로 뜻을 모았다. 1940년대 - 광복 이후 이념 대립 1950년대 - 한국 전쟁 1960년대 - 4·19 혁명 1970년대 - 산업화 시대 노동자의 삶 1980년대 - 6·10 민주 항쟁 1990년대 - 외환 경제 위기 2000년대 이후 - 촛불 집회 이러한 취지로 집필되어 별숲에서 출간한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 《광장에 서다》’에는 한국 현대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당대의 시대적 상황을 구체적이고 현장감 넘치는 삶의 모습으로 전달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한국 현대사를 흥미롭고 의미 깊게 만날 기회를 제공한다. 각 시대를 그려 갈 인물과 사건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했는지, 그때 벌어진 사건이 지금의 현실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작가마다 공부하고 쓰면서 느낀 소회 등 미처 못다 한 이야기는 각각의 작품 말미에 ‘작가의 말’로 실어 놓았다. 역사를 아는 것은 우리 삶에 매우 중요한 일이다. 박근혜 정부의 부패한 권력은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한국 현대사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적폐이다. 청소년들이 《광장에 서다》를 읽으며 한국 현대사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적폐의 시작이 언제부터 어떤 방식으로 형성되어 왔는지를 알 수 있게 된다. 작가들은 이 책에 실린 작품을 쓰면서 최대한 이념과 사상, 계급과 계층에 대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침 없이 객관적 시각을 놓치지 않고 당대를 살아간 청소년들의 삶을 다루고자 했다. 작품에서 중심인물로 나오는 청소년의 심리와 행동, 주변 조건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적 사건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해 준다. 이 책이 청소년들에게 지난했던 현대사를 통해 과거 세대와 소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전 시대를 살다 간 선배 청소년들의 치열했던 삶이 현재를 살아가는 이 땅의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가 되기를 기대한다. 촛불 집회뿐 아니라 한국 현대사 전체를 살펴보면, 격동기 때마다 학생과 청소년이 가장 먼저 불의에 항거해 들고일어났음을 알게 된다. 어른들이 온갖 변명과 이유를 들어 세상일에 눈감고 잘못된 방향으로 사회를 몰아갈 때 청소년들이 먼저 분연히 일어섰던 것이다. 다른 나라에서 일어난 대부분의 혁명이 농민, 노동자, 여성, 시민 계층의 주도로 이루어진 것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서는 학생들을 포함한 청소년들이 항상 그 중심에 있었다. 이는 우리 청소년들의 높은 시민 의식이 표출된 남다른 민주화 운동 방식이라 할 것이다. 《광장에 서다》에는 작품마다 당대를 치열하게 살았던 청소년이 등장하여 현재를 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뜨겁게 전해 준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향한 순수한 열망 하나로 불의한 권력에 맞섰던 지난 세대 청소년들의 삶을 통해 새날을 열어 나갈 현재의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덧붙여서 청소년들이 한국 현대사를 알고자 할 때, 개념적 설명으로 이루어진 역사책과 더불어 ‘소설로 읽는 한국 현대사 《광장에 서다》’를 함께 읽는다면 역사를 더욱 흥미롭고 생생하게 알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을 읽고 나서 관련된 역사 사건의 자료를 찾아 살펴보는 것도 역사 를 알아나가는 데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The Part You Play 100점 만점 내신평가문제집 능률영어사(김성곤)
백점만점(구.에스원) / 김성곤 (지은이)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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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참고서
김성곤 (지은이)
LESSON 01 The Part You Play 1. Vocabulary LIST (교과서 단어장) 2. Grammer (교과서 문법) 3. Grammer Test (문법문제) 4. 빈칸채우기 5. Description Test 서술형문제 6. 적중모의고사 1회 7. 적중모의고사 2회 8. 적중모의고사 3회 9. 단원평가 1회 10. 단원평가 2회 11. 단원평가 3회 LESSON 02 The Power of Creativity 1. Vocabulary LIST (교과서 단어장) 2. Grammer (교과서 문법) 3. Grammer Test (문법문제) 4. 빈칸채우기 5. Description Test 서술형문제 6. 적중모의고사 1회 7. 적중모의고사 2회 8. 적중모의고사 3회 9. 단원평가 1회 10. 단원평가 2회 11. 단원평가 3회 1학기 1. 중간모의고사 1회 2. 중간모의고사 2회 LESSON 03 Sound Iife 1. Vocabulary LIST (교과서 단어장) 2. Grammer (교과서 문법) 3. Grammer Test (문법문제) 4. 빈칸채우기 5. Description Test 서술형문제 6. 단원평가 1회 7. 단원평가 2회 8. 단원평가 3회 정답과 해설
교실 밖, 펄떡이는 경제 이야기
스마트주니어 / 이영직 지음 / 2008.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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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이영직 지음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놀라운 경제원리를 갖가지 재미있는 일화와 사례를 들어 명쾌하게 설명하는 책. 중요한 경제 이론과 사상이 형성되는 과정도 사례를 들어 재구성했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로서는 어려운 경제 이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책 속의 책 '쏙쏙 논술연습'과 만화 '아람이와 슬기의 경제데이트'가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논술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필독서일 뿐 아니라, 경제 마인드를 갖추려는 청소년과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읽으면서 경제 지식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머리말 _ 교실 밖에서 배우는 살아있는 경제학 이야기 1장 _ 인류 역사를 지배한 ‘경제학 원리들’ 인류는 10만 년 동안 무얼 하며 살았을까?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경제학이란 무엇인가? 시장을 움직이는 인간의 선택 인간 욕망의 꽃, 자본주의 경제의 태동 서로 다른 관점을 가진 경제적 시각들 경제학을 지배하는 원칙들 2장 _ 길거리 경제로 ‘경제학에 눈뜨다’ 세상에서 인센티브보다 위력적인 것은 없다 퇴근길 오른편 자리가 가게의 명당자리 운동화보다 더 싼 자동차 타이어 농부는 왜 좋은 농산물을 먹지 못하나 조조할인의 비밀 포커판에서는 2등이 제일 불쌍하다 지하철에서는 왜 신문을 공짜로 나누어줄까? 얽히고설킨 경제 문제 구두닦이가 주식을 사면? 대학 학자금의 부익부 빈익빈 세상을 움직이는 속설들 왜 은행은 가장 좋은 건물의 1층에 있을까? 쇼핑카트는 왜 자꾸만 커지는가? 그 많던 공중전화와 우체통은 어디로 간 걸까? 정부가 시장질서에 지나치게 관여하면 왜 문제가 악화되는가? 농산물 가격의 딜레마와 그레인 쇼크(Grain Shock) 휘발유 값은 왜 그리 말이 많은가? 주문을 많이 받아도 망하나?-비용의 U-커브 자동차보다 자동차 등록 허가증이 더 비싼 나라 비행기는 공간을 파는 장사 동전의 가장자리는 왜 톱니모양으로 만들까? 된장녀는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세일의 정체 오기로 벌이는 경쟁은 공멸의 길이다 교복 값은 왜 그처럼 비싸야 하는가? 미국은 왜 총기규제를 하지 못하나? 3장 _ 교실 밖에서 배우는 ‘새로운 경제학’ 청소년들에게 드리는 인생 마케팅 전략 수평 네트워크 시대의 도래 21세기는 디자인이 지배한다 왜 유태인의 무일푼의 철학은 위대한가? 미래의 장사는 어떤 형태일까? 21세기 사라지는 직업, 뜨는 직업 미래를 지배하기 위한 마케팅적 발상법 신자유주의와 한·미 FTA 지도자의 비전이 나라를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성(城)을 쌓는 자는 망하리라 다이어트 특효약 같은 경제정책들 한심한 청년실업 문제 왜 인터넷 콘텐츠 사업인가? 21세기는 전략적 혁신이 필요하다 무형의 부가가치가 미래의 경쟁력 부록 _ 논술에 자주 나오는 시사·경제 용어교실 문을 나서면 ‘살아서 펄떡이는’ 진짜 경제학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대부분의 경제학 책들이 어려운 공식과 복잡한 경제논리 위주로 쓰여 있어 우리의 흥미를 떨어뜨리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 《교실 밖, 펄떡이는 경제 이야기》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 숨어 있는 놀라운 경제원리를 갖가지 재미있는 일화와 사례를 들어 명쾌하게 설명한다. 중요한 경제 이론과 사상이 형성되는 과정도 사례를 들어 재구성했기 때문에 공부하는 학생들로서는 어려운 경제 이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또한 책 속의 책 ‘쏙쏙 논술연습’과 만화 ‘아람이와 슬기의 경제데이트’가 읽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논술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의 필독서일 뿐 아니라, 경제 마인드를 갖추려는 청소년과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읽으면서 경제 지식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익한 책이다. 하품만 나오는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이론은 가라! 자, 이제 답답한 문을 열고 교실 밖으로 나가 ‘살아서 펄떡이는’ 진짜 경제학을 만나보자! 경제학자는 돈을 벌었을까? 퇴근길 오른쪽 자리가 왜 가게의 명당일까? 지하철에서는 왜 신문을 공짜로 나누어줄까? 자동차보다 자동차 등록 허가증이 더 비싼 나라가 있다? 은행은 왜 가장 좋은 건물 1층에 있을까? 그 많던 공중전화와 우체통은 어디로 갔을까? 부동산 가격을 국가가 왜 좌지우지할 수 없을까? 교복 값은 왜 그처럼 비싸야 할까? ‘머리 싸매는’ 경제학은 가라 길거리에서 건져 올린 ‘생활 속’ 경제학! 경제학자는 돈을 벌었을까? 경제학자는 입만 열면 돈 이야기를 한다. 그러나 대부분 돈을 벌지는 못했다. 가장 가난하게 살았던 사람은 칼 마르크스였다. 그는 런던의 빈민가에서 찢어질 정도의 가난과 더불어 살았다. 그가 《자본론》을 쓴 데도 다분히 자신을 가난으로 몰아넣은 자본주의에 대한 반감이 작용했을 거라는 이야기도 있다. 경제학자들이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로 먼저 경제학이라는 학문 자체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경제학은 개인의 치부보다 국가 전체의 먹고사는 문제를 고민하는 학문이었다. 그래서 경제학자 대부분은 일종의 사명감 같은 것을 가졌다. 경제학자들이 주식투자를 하면 잘할 것 같지만 주식시장은 그들이 따지는 재무제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케인즈의 말을 들어보자. “주식시장은 미인대회와 같다. 가장 아름다운 미인이 뽑히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뽑힌다. 주식시장도 마찬가지다. 재무제표가 건실하고 성장성이 높은 기업의 주가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업의 주가가 올라간다.” 경제원칙을 개인에게 적용할 경우 개인은 아끼고 또 아껴야 한다. 경제를 의미하는 ‘Economy’는 ‘아끼다’라는 의미도 갖고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아끼기만 하면 경제는 돌아가지 않는다. 경제학의 역설이다. 경제학자는 아니지만 천재 중에도 주식에서 낭패를 본 유명한 사례가 뉴턴이었다. 그가 주식투자로 2만 파운드를 날리고 “천체의 모든 움직임은 계산할 수 있어도 사람들의 광기는 도무지 알 수가 없단 말이야”라는 말을 남겼다. 마크 트웨인은 “10월은 주식투자에 아주 위험한 달이다. 또 위험한 달은 7월, 1월, 9월, 4월, 11월, 5월, 3월, 6월, 12월, 8월 그리고 2월이다”라는 재치 있는 말을 했다. 퇴근길 오른쪽 자리가 왜 가게의 명당일까? 가게의 명당자리는 어딜까? 당연히 사람이 걸어가는 방향의 오른쪽이다. 다시 말해 사람들이 걸어가는 방향 오른쪽에 위치한 가게가 명당이다. 하지만 같은 오른쪽이라도 출근길 오른쪽은 별 볼일이 없다. 아이들 등교하는 길목 오른편에 문방구는 모를까, 일반적으로 가게는 출근길과는 상관이 없다. 오히려 출근길의 오른쪽은 퇴근길이면 왼편이 되어버린다. 가장 나쁜 자리다. 정리하자면 퇴근길, 오른편,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는 길목이 가장 좋은 자리다. 고정인구도 중요하지만, 상품 특성에 따라서 유동인구가 훨씬 더 중요한 경우도 있다. 유행에 민감하거나 젊은이들을 상대로 하는 아이템은 유동인구가 무척 중요하다. 이렇게 보면 된다. 일상적?반복적으로 구입하는 상품은 고정인구가 중요하고, 일회적?충동적으로 구매하는 상품은 유동인구가 중요하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은 노점상이 많은 곳을 찾아보면 된다. 노점상과 유동인구는 동전의 앞뒷면과 같다. 그만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은행은 왜 가장 좋은 건물 1층에 있을까? “비바람이 몰아칠 때 더 큰 우산이 되어드리겠습니다.” 어느 은행 광고이다. 은행이나 금융기관들은 이 광고에 나오는 것처럼 대부분 비 오는 날, 재해나 사고 또는 어려운 시기를 대비하여 고객에게 힘이 되어드리겠다는 약속을 내걸고 있다. 그러나 이를 그대로 믿으면 큰 손해를 본다. 은행도 기업인 이상 고객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존재한다. 은행은 안전한 거래처, 즉 신용이 확실한 사람에게는 낮은 이자로 빌려주지만 신용이 악화되면 채권을 회수해버리거나 높은 이자를 받는다. 그래서 작가 마크 트웨인은 이렇게 말했다. “은행은 날씨가 맑을 때 우산을 빌려줬다가 비가 오면 빼앗아가는 곳이다.” 은행도 부도가 날까? 물론이다. 은행도 기업이다. 부실대출이 많거나 일시에 예금인출이 몰리면 부도가 난다. 은행은 어떤 경우에도 안전하다는 믿음을 줘야 하며 신용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모든 은행은 어떤 경우에도 우리 은행은 안전하다는 인상을 주기 위해 좋은 건물의 가장 비싼 1층에 점포를 얻는 것이다. 교복 값은 왜 그처럼 비싸야 할까? 우리나라 중고교생들의 교복 값이 어른 양복 값과 맞먹는다. 교복시장은 I, E, S 등 3사가 과점하고 있는 체제이다. 이들이 내는 교복 값은 기본형 20여만 원에 겨울코트와 여벌 와이셔츠, 바지, 체육복을 같이 사면 70만 원을 넘어선다. 이렇게 가격이 폭등한 이유는 무엇일까? 대기업들의 과도한 마케팅 비용과 가격담합 때문이다. 3~4개 회사의 과점 체제이다 보니 담합도 쉽다. 적발이 되더라도 벌금 몇 백만 원의 솜방망이 처벌이다 보니 해마다 반복된다. 또 교복 선정 당사자인 학교와의 뒷거래가 악순환의 고리를 끊지 못하게 가로막고 있다. 이른바 떡고물인 셈이다. 그렇다면 대안은 전혀 없는 것일까? 있다. 지금 학교마다 다른 교복의 디자인, 컬러를 크게 몇 가지로 통일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자유롭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통제가 가해지는 모든 곳에는 비리가 도사리고 있게 마련이다. 유태인의 무일푼의 철학은 왜 위대한가? 세계에서 가장 부자가 많은 민족이 유태인들이다. 부자뿐 아니다. 그들은 세계 인구의 0.25%에 불과하지만 노벨상 역대 수상자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경제학상만 보면 41%가 유태인들이다. 그들은 소수이면서도 어떻게 이렇게 성공을 거둘 수 있었을까? 유태인의 금전철학에는 남다른 점이 있다. 유태인들은 자녀에게 돈이란 인간을 축복해주는 고마운 것이며 부유함은 견고한 요새이고 빈곤은 폐허와 같다고 가르친다. 그러나 그들은 무일푼 철학에서 출발한다. 부모가 돈을 물려주지 않는다는 의미이다. 무일푼에서 지혜를 짜내어 목돈을 만들고 여기에 부가가치를 더하여 각 분야로 나아가 성공을 거두는 식이다. 무일푼 철학은 왜 위대한가? 큰돈 없이 돈을 벌려면 아직 아무도 하지 않는 분야를 찾아야 한다. 그것이 성공 가능성도 높고, 일단 성공만 하면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다는 점에서다. 지금의 용어로 설명하자면 블루 오션인 셈이다. 그래서 유태인들은 지금도 남들이 성공한 분야는 쳐다보지도 않고 아무도 하지 않았거나 남이 실패한 분야를 찾아 적은 돈으로 승부를 건다. 우리나라는 ‘무일푼의 철학’이 없다는 점에서 유태인들의 그것과 크게 다르다. 부모가 이룩한 것을 물려주기만 해서는 절대로 크게 일어서지 못한다. 새로운 분야, 미래의 성장 분야를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먼저 꿈을 심어주고 그 꿈을 이루기에 합당한 교육을 시키며, 그릇이 된 다음에 그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에 그쳐야 한다. 꿈이 없는 아이에게 돈을 물려주면 작은 현실에 안주하고 만다. 그래서 무일푼 철학이 위대한 것이다. 무형의 부가가치가 미래의 경쟁력? 부가가치란 기존의 재료, 원자재에 수고를 더해서 좀 더 편리하고 쓸모 있는 형태로 가공될 때에 생기는 가치를 말한다. 연필에다 지우개를 달면 사용가치는 훨씬 더 높아진다. 부가가치는 유형의 상품보다는 무형의 상품에서, 제조업보다는 서비스 부문에서 높게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가 외환위기 이후 회복이 늦은 것이 제조업의 부진보다는 서비스 부문의 활력이 떨어지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높은 부가가치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형의 요소들에 훨씬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디자인, 브랜드, 친절, 서비스 등 눈이 보이지 않는 모든 요소들이 무형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요소들이다. 이는 기업뿐 아니라 개개인에서도 눈에 보이는 요소보다는 눈에 보이지 않는, 남들이 갖지 못한 무형의 자산을 기르는 것이 경쟁력 확보에 지름길이다. 이탈리아에 가면 셰익스피어의 작품 속의 주인공인 줄리엣의 무덤을 볼 수 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소설 속 인물인 줄리엣의 묘를 찾아 꽃을 바친다. 덴마크에 가면 안데르센의 동화 를 기념하기 위해 바닷가에 머메이드(인어) 동상을 만들어놓고서 관광객을 끌고 있다. 이런 요소들이 물리적인 상품보다 훨씬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로 역사적 콘텐츠가 풍부하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무형의 상품으로 가다듬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은 바로 이 책을 읽는 청소년 여러분들의 몫이다.케인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당시에는 경제적 자유 사상이 너무나 확산 도어 있어 정부의 개입은 생각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1932년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루즈벨트는 케인스의 이론을 받아들여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 개입과 재정 지출의 확대 드을 골자로 하는 14개의 뉴딜 정책을 추진하기에 이르렀다. 늪에 빠졌던 미국 경제는 서서히 회복되기 시작했고 그러던 중에 발발한 2차 대전은 엄청난 전쟁수요를 발생시켜, 이에 힘입은 미국 경제는 말끔히 회복되어 다시 세계 경제를 주도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을 비난하는 이유 중 하나는 미국은 수요 창출을 위해 끊인없이 해외로 시장을 넓혀야만 유지되는 체제라는 점이며 전쟁도 그 연장선상이라는 것이다. 미국이 제국주의라는 비난을 듣는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할 것이다.p85
십대를 위한 유쾌한 한국사 콘서트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5.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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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청소년 역사,인물
박기복 지음
교실밖 교과서 시리즈 13권. 한국사를 한국사답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으로 들어간 ‘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때로는 귀족의 아내로, 때로는 평민의 아내로, 때로는 신라의 군사로, 노비로, 그리고 일제의 앞잡이와 독립운동가…. 이렇게 역사 속의 ‘나’는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한다. 그리고 그 여행이 끝날 때마다 ‘나’는 체험한 역사를 정리해 놓은 '흐름을 잡는 한국사수첩'을 만난다. 군더더기를 빼고 온전하게 흐름을 잡을 수 있는 '흐름을 잡는 한국사수첩'은 주인공 ‘나’가 경험한 시대에 일어난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있어 간단하면서도 명료하다. 소설로 ‘시험과 수능에 강한 흐름 한국사’를 배울 수 있는 구성이다.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미리보는 책의 구성과 특징 │작가의 말│ 소설 한국사, 재미와 공부 두 마리 토끼를 잡다 │프롤로그│ 역사 시간에 잠을 잔 대가 제1부 불의 역사_에너지, 문명을 떠받친 기둥 01. 공포_ 춥고 무서운 세상 02. 인간_ 불이 빚어낸 생명 03. 그릇_ 새로운 문명의 시작 04. 청동_ 국가를 만들다 05. 철기_ 탐욕에 불을 당기다 06. 화약_ 전쟁의 중심에 서다 07. 대포_ 조선을 무너뜨리다 08. 석탄_ 억압받는 조선인의 검은 눈물 09. 광부_ 피와 땀으로 대한민국을 일구다 10. 석유_ 한국 경제를 움직이는 에너지 11. 전기_ 편리함 뒤에 묻혀 있는 고통 12. 에너지_ 인류 문명을 지탱하는 주춧돌 제2부 부의 역사_경제, 변화와 다툼의 근원 01. 농업_ 문명의 싹을 틔우다 02. 식량_ 계급이 생긴 원인 03. 무역_ 고조선을 풍요와 멸망으로 이끌다 04. 신분_ 차별을 제도로 만들다 05. 토지_ 생존과 탐욕의 용광로 06. 수탈_ 귀족이 누리는 풍요의 원천 07. 개혁_ 정도전과 정몽주의 갈등 08. 지주_ 땅을 움켜쥐다 09. 시장_ 변하는 시대와 변하지 않는 양반 10. 만주_ 생존을 위한 마지막 선택 11. 역적_ 해방된 나라에서 부자로 사는 법 12. 농민_ 농촌을 떠나 노동자와 빈민이 되다 13. 강남_ 탐욕이 넘쳐흐르는 곳 14. 서민_ 경제곡선 따라 움직이는 삶의 곡선 15. 노동_ 삶을 굴리는 수레바퀴 제3부 권력의 역사_정치, 인간다움을 위한 여정 01. 여성_ 남성에게 권력을 빼앗기다 02. 노예_ 짐승보다 못한 도구 03. 권력_ 종교와 율령으로 쌓아올린 힘 04. 반란_ 천년왕국 신라를 무너뜨리다 05. 귀족_ 고려를 병들게 한 탐욕스런 집단 06. 사림_ 지방에서 힘을 길러 권력을 장악하다 07. 동학_ 새로운 세상을 향한 희망가 08. 개화_ 지식인이 꿈꾼 새로운 세상 09. 민중_ 혁명을 꿈꾼 사람들 10. 일제_ 조선을 유린하다 11. 선택_ 친일이냐?? 독립이냐? 12. 배신_ 독립운동가 잡는 간도특설대 13. 정부_ 단독으로 세울까?? 통일해서 세울까? 14. 시민_ 민주주의를 향한 피와 땀방울 15. 현재_ 나는 주인으로 사는가? │에필로그│ 지금 우리의 삶이 미래에는 역사다 │베타테스터│ 이 책을 먼저 읽어 본 학생들 [목차 2] 흐름을 읽는 한국사수첩 제1부. 불의 역사 01_불이 없는 시대 02_구석기 시대의 불 03_신석기 시대의 불 04_청동기 시대의 불 05_철기가 불러온 변화 06_화약이 연 새로운 시대 07_동양의 화약이 발전하지 못한 이유 08_석탄, 현대 문명을 만든 힘 09_우리나라 석탄 산업의 역사 10_신이 내린 선물, 석유 11_전기, 빛과 어둠의 이중주 제2부. 부의 역사 01_농업이 불러온 혁명 02_계급사회의 출현 03_탐욕과 전쟁 04_신분제와 중앙집권국가 05_심각한 빈부 격차와 신라 멸망 06_바뀌는 지배세력, 계속되는 수탈 07_토지개혁, 조선 건국의 힘 08_양반, 토지를 장악하다 09_조선 후기, 자본주의 싹이 트다 10_식민지, 가혹한 수탈의 시대 11_농지개혁에서 정경유착까지 12_한강의 기적은 누가 만들었는가? 13_부동산 투기가 부자를 만든다 14_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 1986년과 1997년 제3부. 권력의 역사 01_여성, 가장 오래된 식민지 02_노예, 인간이나 인간이 아닌 자 03_지배체제를 유지하는 다양한 수단 04_남북국시대의 통치 질서와 농민 봉기 05_고려의 귀족세력 변천사 06_훈구파 VS 사림파 07_붕당정치와 조선의 변화 08_식민지, 외세 침략과 개혁 실패가 불러온 비극 09_외세의 조선 침략과 지배 세력의 죄 10_러·일 대결과 반일의병전쟁 11_일제의 식민지배와 우리의 독립운동 12_일본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독립전쟁 13_천년 만에 다시 맞은 남북국시대 14_민주주의를 향한 대한민국 현대사암기노동이 아닌 소설로 배우는 한국사 공부법! “무슨 난은 그렇게 자주 일어나는지…, 왕들의 업적은 왜 그리 헷갈리는지…. 시험을 앞두고 그 많은 것들을 암기할 때마다 참 힘들었는데 소설을 읽듯이 이 책을 읽다보니 어렵지 않게 많은 사건들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해승_중3) 한국사는 이야기다.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서 살아가는 모든 것이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한국사 공부는 어떠한가? 거의 모든 학생들이 한국사는 ‘지겨운 암기노동’이라고 말한다. 설명뿐인 역사가 수학보다 영어보다 오히려 지루하고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이 책은 한국사를 한국사답게 배울 수 있는 책이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역사 속으로 들어간 ‘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때로는 귀족의 아내로, 때로는 평민의 아내로, 때로는 신라의 군사로, 노비로, 그리고 일제의 앞잡이와 독립운동가…. 이렇게 역사 속의 ‘나’는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온몸으로 체험한다. 그리고 그 여행이 끝날 때마다 ‘나’는 체험한 역사를 정리해 놓은 '흐름을 잡는 한국사수첩'을 만난다. 군더더기를 빼고 온전하게 흐름을 잡을 수 있는 '흐름을 잡는 한국사수첩'은 주인공 ‘나’가 경험한 시대에 일어난 모든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고 있어 간단하면서도 명료하다. 소설로 ‘시험과 수능에 강한 흐름 한국사’를 배울 수 있는 구성이다. 이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기도 하다. ‘소설’로 체험하고 ‘수첩’으로 정리한 한국사, 중학생을 물론, 고등학생과 어른들까지 재미있는 한국사 속으로 들어가 보자! 죽은 역사에서 생생한 역사로, 암기가 아닌 흐름을 이해 할 수 있는 책 역사란 이 땅 위에 살았던 조상들의 생생한 삶이 담긴 이야기다. 그런데 지금 우리가 배우는 역사책에는 조상들의 숨결이 없다. 그저 언제 전쟁이 일어났고, 사회의 특징이 무엇이며, 왕의 업적이 무엇인지 등의 기록뿐이다. 당연히 배우는 입장에서는 지루하고 따분할 수 밖에 없다. 시험을 위해 외워야하는데, 외워야할 분량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렇게 고루하고 재미없는 한국사의 틀을 과감하게 깨고 있다. 먼저, 이 책에는 생명력 넘치는 우리 조상들의 삶이 있다. 농민, 노예, 여성, 왕, 신하, 동학, 독립군, 광부, 친일파, 군인, 어린이, 상인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생생하게 담았다.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역사에 흥미가 없던 학생에겐 흥미를 안겨주고, 역사를 지식으로만 여기는 학생들에겐 역사의 숨결을 생생하게 느끼게 해줄 것이다. 역사 공부가 암기 노동이 돼서는 안 된다. 연관성 없이 이어진 수많은 사건과 왕의 업적 따위만 나열한 역사책을 접하다 보면 역사 공부는 절로 노동이 되고, 학생들의 흥미만 떨어진다. 그런데 이 책은 역사의 흐름에 따라 이야기를 엮어서 역사의 인과관계를 소설을 통해 파악하도록 했다. 한국사 5천년의 흐름을 알기 쉽게 이야기로 엮어냈기에 몇 번 읽기만 하면 굳이 암기하지 않아도 한국사 전체 흐름을 한 손에 움켜쥘 수 있도록 했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가 아니다. 누구나 그것은 알고 있다. 그러나 어떻게 하면 생생하게 가르치고 배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없다. 이 책은 올바른 역사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에 대해, 그리고 앞으로 살아갈 방향까지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녕? 나는 호모미디어쿠스야
자음과모음 / 노진호 (지은이) /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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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노진호 (지은이)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23권. 현직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디지털과 인터넷을 공기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미디어를 분별력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이 책을 썼다. <안녕? 나는 호모미디어쿠스야>는 말과 글로 시작하는 문자미디어에서부터 대중을 향한 매스미디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까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지금까지 미디어가 만들어 온 역사와 문화,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삶을 바라본다. 대화를 나누듯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미디어의 이점은 받아들이고 폐해는 걸러 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말 1장 당신의 하루도 미디어하세요? 미디어로 열고 닫는 하루 비둘기도 미디어라고? 미국을 뒤흔든 외계인의 지구 침공 세상을 망친 미디어 VS 세상을 바꾼 미디어 2장 뉴미디어 넌 정체가 뭐니? 월드와이드웹(WWW)으로 하나된 세계 힘 빠진 매스미디어, 개인이 미디어 되다 뉴미디어 스타는 이렇게 논다! 저널리즘, 소리 없는 전쟁이 시작됐다 3장 우리가 꿈꾸는 미래 우리에게 다가올 미래 모든 뉴미디어는 올드미디어다 현실이 된 [레디 플레이어 원] 창작은 인간의 전유물일까? 빅 데이터, 뉴미디어 시대의 노스트라다무스? 4장 달리는 뉴미디어 기차에서 나를 지키는 법 이것도 가짜 뉴스라고? 양날의 검이 된 인터넷 갈등을 만드는 미디어 양극화 흑인 영웅 '블랙 팬서'의 등장 참고 문헌내일은 내일의 미디어가 뜬다! 말과 글에서 매스미디어, 인터넷 기반의 뉴미디어까지 나의 오늘을 열고 닫는 미디어 바로 읽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나는 제대로 바라보고 있을까? 나와 세상을 이어 주는 존재는 무엇일까? 우리의 일상은 온통 미디어와 함께한다. 유튜브로 아침을 시작하고 늦은 밤 침대에 누워 인스타그램으로 하루를 끝맺는다. 인터넷이 발달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소통이 가능해지면서 일상을 점령하는 새로운 미디어는 계속해서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 가운데 중심을 잃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현직 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디지털과 인터넷을 공기처럼 받아들이고 있는 청소년들이 어떻게 하면 미디어를 분별력 있게 사용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이 책을 썼다. 『안녕? 나는 호모미디어쿠스야』는 말과 글로 시작하는 문자미디어에서부터 대중을 향한 매스미디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뉴미디어까지 이해하기 쉽게 풀어냈다. 지금까지 미디어가 만들어 온 역사와 문화, 기술 발전에 따른 변화를 통해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삶을 바라본다. 대화를 나누듯 친근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미디어의 이점은 받아들이고 폐해는 걸러 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로 만나는 역사·문화·경제·기술 볼수록 친해지는 미디어를 정주행하다! 코로나19는 미디어 대전환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었다. 이제는 오프라인에서 마주하는 대신 온라인으로 연결된 세상에서 대화를 하고 수업을 듣는 일이 익숙해졌다. 뿐만 아니라 메신저, 이메일, TV, 뱅킹, 게임, 쇼핑까지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거의 모든 일이 가능하다. 이 같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게 한 일등 공신은 단연 미디어라 할 수 있다.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디어는 다양한 방식으로 빠르게 변화·발전해 왔으며, 지금도 끊임없이 변화하는 중이다. 미디어는 이미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나아가 미디어를 통해 매일같이 쏟아지는 수많은 메시지와 컨텐츠는 일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 가운데 미디어의 사용이 활발한 청소년들은 그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다. 앞으로 어떤 미디어가 또 새롭게 나타나 우리 삶을 뒤바꿔 놓을지는 예측하기 어렵다. 그렇지만 미디어는 앞으로도 우리와 더욱 가까워질 것이고, 미디어가 전하는 메시지의 힘은 보다 세질 것이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미디어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미디어를 제대로 마주하고 지켜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안녕? 나는 호모미디어쿠스야』는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그동안 미디어가 어떻게 발전해 왔는지, 미디어와 세상은 어떻게 호흡하고 소통해 왔는지를 차분히 톺아본다. 이를 통해 다가올 미래의 미디어는 어떤 모습일지 살펴보고 나아갈 방향을 탐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각 장마다 함께 생각해 보고 이야기해 볼 수 있는 주제를 수록하여 우리가 건강한 미디어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다 같이 고민해 볼 수도 있다. 이 책이 들려주는 미디어 이야기에 귀기울이다 보면 우리가 미디어에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이솝 우화 「여우와 두루미」 이야기를 알고 있나요? 여우는 친구 두루미를 집에 초대해 음식을 대접했지만 두루미는 먹질 못합니다. 넓적한 대접에 담아 내온 스프를 두루미의 뾰족한 부리로는 도저히 먹을 수 없었으니까요. 자신을 골탕먹였다고 생각한 두루미가 이번에는 여우를 초대합니다. 그러고는 호리병에 스프를 내왔죠. 하지만 여우의 뭉툭한 주둥이로는 호리병에 담긴 스프를 먹을 수 없었어요. 먹음직스러운 음식도 어떻게 전달하는지에 따라 의미가 싹 바뀌는 것입니다.이야기를 전하는 ‘그릇’인 미디어도 똑같습니다. 미디어학자 마셜 매클루언은 “미디어는 메시지”라고 정의했습니다. 「여우와 두루미」 우화에 담긴 이야기를 곱씹어 보면, 메시지를 전달하는 미디어 자체가 메시지라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거예요. 옛날얘기 잠깐 하자면, 2000년 초까지만 하더라도 밤이 되면 신문사에 적잖이 전화가 걸려 왔다고 해요. 그리고 대뜸 특정 사안에 대해 A가 맞는지 B가 맞는지 물어봤대요. 나중에 알고 보면, 지인과 함께 저녁을 먹다가 논쟁이 붙어 누구 말이 맞는지 신문사 당직 기자에게 물어보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지금은 검색 한 번으로 금세 알 수 있지만 당시엔 쉽지 않았죠.영국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은 “아는 것이 곧 힘이다”라며 경험의 중요성을 외쳤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너무나도 일상적으로 유튜브와 포털을 통해 경험의 폭을 확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기에 21세기 사회적 힘은 완전할 수는 없겠지만 지금도 고루 퍼져 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어떤가요? 인터넷은 중세 시대 권력과 지식의 독점을 깨부순 구텐베르크 인쇄술의 21세기 버전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마미손은 등장부터 인상적이었어요. “얼굴을 가리면 이상한 자신감이 치솟는다”며 고무장갑 같은 분홍색 복면을 뒤집어쓴 채 사람들 앞에 나왔습니다. 사람들은 복면 속 인물이 래퍼 매드클라운이라는 걸 금방 알아차렸고 “너는 매드클라운이 아니냐”고 추궁했어요. 하지만 마미손은 “절대 아니다” “불쾌하다”며 시치미를 뚝 뗐죠. 사람들은 처음엔 마미손이 매드클라운이라는 증거를 탐정처럼 찾아 올렸어요. 그래도 시치미를 떼자 이번엔 반대로 “그래, 매드클라운 따위를 마미손과 비교하면 안 된다”며 마미손의 정체 숨기기 놀이에 기꺼이 동참했습니다.웃긴 건 귀를 덮고 있는 복면 탓에 마미손이 연신 박자를 놓쳤고, 정작 랩을 못 했단 사실이었죠. 볼 것도 없이 탈락이었습니다. 그때 탈락자는 불이 뿜어져 나오는 바닥으로 떨어지게 돼 있었어요. 그렇게 마미손도 불구덩이 속으로 떨어져 대중의 기억에서 잊혔을까요?
청소년 스티브 잡스처럼
청림출판 / 김명찬 지음, 유남영 그림 / 201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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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출판
청소년 자기관리
김명찬 지음, 유남영 그림
서울대 글로벌인재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가 청소년 개개인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해 ‘더 나은 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잡스의 6가지 조언을 제시한다. 또한,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스티브 잡스의 명언 30’을 통해 때로는 아름다운 시와 같고 때로는 마음을 움직이는 웅변과도 같은 그의 명언을 곰곰이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를 혁신의 측면에서만 바라보던 기존의 책들과 달리 교육학적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전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제작해 자발적 학습동기를 일으키는 정서 중심 교육을 시행했던 노하우로 스티브 잡스처럼 자기주도성을 갖고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꿈의 지식 사전’에 수록하여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붙여줌으로써 단어의 뜻을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더 깊은 사고가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잡스의 조언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프롤로그_ 10대, 스티브 잡스처럼 부딪히고 이겨내라! 잡스의 조언1 역경을 이기는 회복탄력성 기르기 "넘어져봐야 일어날 수 있다는 걸 알게 돼" 사고뭉치 문제아에서 천하무적 애플 CEO로/ 삶의 고통이 선물로 준 생각하는 힘/ 실수를 극복하고 완성한 / 쫓겨난 애플로 다시 돌아오다/ 죽음을 앞두고 만들어낸 아이폰과 아이패드 스티브 잡스처럼 1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라 잡스의 조언2 자신만의 이야기 만들기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 끝까지 자신의 꿈을 찾아 고민하던 학생/ 애플에 소크라테스를 담아낸 책벌레48 컴퓨터 천재가 아니라면 협상의 달인으로/ 연봉 1달러에 수락한 애플 CEO/ 아이폰의 버튼은 하나여야 한다 스티브 잡스처럼 2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라 잡스의 조언3 창의적 감성으로 생각하기 "네 안의 숨겨진 놀라운 상상력을 끌어내 봐" 이웃집 아저씨의 차고를 꿈의 공장으로 만들다/ 컴퓨터 글씨체를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리다/ 감동하는 마음이 만들어낸 마우스와 아이콘/ 애플의 컴퓨터는 똑똑하고 아름다워야 한다/ 음악광, 아이팟과 아이튠즈를 만들다 스티브 잡스처럼 3 자신의 감정에 반응하라 잡스의 조언4 자신이 좋아하는 일 실천하기 "성공이란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하는 거야" 스티브 잡스의 세 가지 실행 방법/ 불가능을 뛰어넘게 한 ‘현실 왜곡장’/ 문제의 답을 알려준 명상의 힘/ 입는 옷, 사는 집, 생활습관까지 단순하게/ 비틀즈에게 끈기를 배우다 스티브 잡스처럼 4 전체를 보는 능력을 키워라 잡스의 조언5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포용력 갖기 "친구는 너의 성공을 돕는 에너지야" 애플은 인재들로 가득 찬 컴퓨터 해적선/ 잡스의 비전과 워즈니악의 기술을 합치다/ 팀 쿡, 망해가는 애플을 살릴 인재/ 스티브 VS 빌, 라이벌도 친구가 될 수 있다/ 잡스가 직원들에게 무술을 보여준 이유 스티브 잡스처럼 5 다른 사람과 잘 어울려라 잡스의 조언 6 깊이 있는 사고로 통합사고력 기르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제대로 즐겨 봐" 애플의 무기는 통합적 인재들/ 제품에 영혼을 불어넣은 조너선 아이브/ 통합적 체험을 자극한 애플스토어/ 기술과 인문학의 조화 ‘럭소 주니어’/ 아인슈타인, 피카소 그리고 애플이 생각하는 것 스티브 잡스처럼 6 ‘통섭의 공부법’을 활용하라 에필로그_ 다음 세대의 스티브 잡스가 한국의 청소년들로부터 나오려면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스티브 잡스의 명언 30 꿈의 지식 사전 *본문에 나오는 중요한 키워드(표시|)는 꿈의 지식 사전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한국의 스티브 잡스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패의 달인에서 성공의 달인으로… 자신의 한계를 이겨낸 잡스에게 너의 꿈을 배워봐!” 서울대 인재개발연구원이 교육심리학적으로 조명한 잡스의 라이프스토리 2011년 최고의 검색어로 선정된 스티브 잡스! 최근 40대 신인 정치인들이 ‘스티브 잡스처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기존 정치인들과의 차별화를 외치고 있다는 기사에서도 알 수 있듯, 그가 우리에게 끼친 영향은 아직까지도 뜨겁다. 스티브 잡스는 사과 모양의 ‘애플’ 마크 하나로도 디자인이 멋질 수 있다는 것, 휴대전화는 단지 전화를 거는 기기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며 IT업계에 새로운 혁명을 몰고 온 풍운아였다. 또한 화려한 영광 뒤에 숨겨진 무수한 도전과 실패, 그리고 이것을 이겨내는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실수를 받아들이고 이겨내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워주었다. 특히 어른으로 성장해가는 청소년기에는 많은 고민과 실수를 하게 되는데, 잡스처럼 자기 마음의 소리를 존중하고 더욱 사랑하며 자신의 강점을 최대화할 줄 아는 자세가 필요하다. 서울대 글로벌인재연구센터에서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저자는 학생들의 학습과 관련된 동기부여 방법과 과도한 스트레스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대처방안을 고민하던 중, 스티브 잡스의 삶에 관심을 갖고 연구하게 되었다. 크고 작은 실수를 수도 없이 경험했지만 마침내 성공했던 스티브 잡스의 이야기가 심리학적 측면에서 자신의 부족함 때문에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또한 스티브 잡스를 혁신의 측면에서만 바라보던 기존의 책들과 달리 교육학적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전직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학습상담 프로그램을 제작해 자발적 학습동기를 일으키는 정서 중심 교육을 시행했던 노하우로 스티브 잡스처럼 자기주도성을 갖고 공부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가올 미래는 감동을 잘하는 사람들, 자신을 잘 아는 사람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들이 이끌어나가게 될 것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청소년 개개인의 장점을 발견해 미래의 인재로 키워줄 잡스의 6가지 조언 스티브 잡스의 행적을 살펴보면 성공의 횟수보다 실패의 횟수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에 놀라게 된다. 그렇다면 사고뭉치 문제아 잡스가 세계적인 기업 애플의 CEO가 될 수 있었던 힘은 무엇일까? 이 책은 청소년 개개인들이 자신의 장점을 발견해 ‘더 나은 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잡스의 6가지 조언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 있다. 잡스의 조언 1_ 역경을 이기는 회복탄력성 기르기 큰 실패와 좌절을 경험했을 때 두려움이나 실망감 때문에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힘, 우리는 그것을 회복탄력성이라 부른다. 이런 회복탄력성을 기르기 위해서는 자신에게 일어난 실패와 좌절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며, 자신을 자책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현재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해결책을 찾아 실천에 옮기는 마음상태가 중요하다. 잡스의 조언 2_ 자신만의 이야기 만들기 자기주도성이 강한 사람은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나’라는 생각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간다. 이런 사람이 공부도 잘하기 마련인데 자신이 흥미를 느끼는 내용에서부터 공부를 시작하여, 나의 약점보다는 강점을 찾아 가장 자신 있는 과목에 집중하고, 자신의 꿈과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 시간이 날 때마다 그 목표를 보며 마음을 다 잡아 본다. 잡스의 조언 3_ 창의적 감성으로 생각하기 감성 지능이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순간순간 잘 알아차리고 자신을 잘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감성 지능은 보통 자기인식 능력에서 출발하는데 자신의 감정을 좋거나 나쁜 것으로 나누지 않고 그대로 느껴보는 연습을 하며, 자신의 기분을 더욱 생생하고 구체적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음악, 미술, 체육 활동 등을 꾸준히 하여 자신의 감성을 자극해본다. 잡스의 조언 4_ 자신이 좋아하는 일 실천하기 스티브 잡스는 성공이란 하고 싶은 일을 꾸준히 할 때 따라오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전체를 보는 메타인지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한데 학원이나 과외 선생님이 해주는 선행학습보다 혼자 복습하는 시간을 갖고, 시험에서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를 만들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법을 끊임없이 훈련해야 한다. 잡스의 조언 5_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포용력 갖기 대인관계 능력이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과 함께 충분한 대화로 협력하는 능력을 말한다. 이 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집에서 부모님과 함께 역할극 놀이를 해보거나, 친구에게 나의 생각과 느낌을 전달하는 연습을 해보고, 친구가 처한 상황이 무엇인지 살피는 연습을 통해 좋은 친구들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잡스의 조언 6_ 깊이 있는 사고로 통합사고력 기르기 사람은 통합적인 존재이기에 아침에 기분이 좋았다가도 저녁에는 금세 기분이 우울해지는 존재다. 그렇기에 잡스는 사람을 통합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은 통섭의 공부법을 제안하는데 새로운 것을 완전히 익힐 때까지는 충분한 연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며, 배운 내용을 그림이나 표로 그려서 도식화하고, 철저하게 노트필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 책에서는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스티브 잡스의 명언 30’을 통해 때로는 아름다운 시와 같고 때로는 마음을 움직이는 웅변과도 같은 그의 명언을 곰곰이 되새겨 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들을 ‘꿈의 지식 사전’에 수록하여 저자의 친절한 설명을 붙여줌으로써 단어의 뜻을 이해하는 차원을 넘어 더 깊은 사고가 가능하도록 제공하고 있다. 다음 세대의 스티브 잡스가 한국의 청소년들로부터 나오려면 스티브 잡스가 크나큰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청소년들은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게 되고, 더 큰 세상으로 나가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다면 다음 세대의 스티브 잡스가 한국의 청소년들로부터 나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아야 한다. 자신이 어떤 일을 할 때 만족과 재미를 느끼는지 알아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둘째, 자신을 잘 알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해봐야 한다. 시간이 날 때마다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미래에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는 어른을 만나 물어본다. 셋째, 독서를 해야 한다. 독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경험을 하도록 도와줌으로써 세상을 넓게 이해하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넷째, 꿈을 크게 꾸고 열심히 공부한다. 큰 꿈을 갖고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가슴이 설레고 마음에 감동을 받는 일이 많아지면서 몸에 좋은 에너지와 힘이 생겨난다. 다섯째, 좋은 것을 보거나 아름다운 것을 보면 마음껏 기뻐하고 즐거워한다. 감동하고 기뻐하면 좋은 호르몬이 나와 자신감을 주고 마음이 평화로워진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의 인생을 조명하면서 세상을 바꾸는 새롭고 멋진 것들이야말로 자신에게 관심을 갖고 쉬지 않고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은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런 의미에서 꿈꾸는 청소년을 위한 잡스의 조언은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인 자신을 더 깊이 알아가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스티브의 행적을 살펴보면 성공의 횟수보다 그가 저지른 실패와 좌절의 횟수가 훨씬 더 많다는 사실을 어렵지 않게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스티브는 자신에게 친절해지는 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한 번 더 자신에게 기회를 주는 법을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애플을 떠난 뒤 스티브는 자신의 모난 성격과 독불장군 같은 성격을 찬찬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새로운 컴퓨터 회사 넥스트NEXT와 픽사를 설립하여 운영하면서 자신을 훈련하여 새로운 경영자의 모습으로 거듭납니다. 수많은 실패를 겪고 혹독한 대가를 치르면서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수용하고 존중하는 법을 깨닫기 시작한 것입니다. 실제로 스티브는 췌장암에 걸린 이후 자신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전보다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늘린 것도 췌장암 판정 이후입니다. 자신에게 누가,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지를 피부로 느낀 셈입니다. 그는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 그리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 반드시 해내고 싶은 일에만 초점을 두었습니다.
세상을 바꾼 맛
다른 / 정한진 지음 / 2013.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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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역사,인물
정한진 지음
1 문명의 시작 요리 인류, 농부가 되다 때로는 목동, 때로는 어부 요리의 시작, 불의 사용 밥이냐, 빵이냐 잉여 농산물과 도시의 탄생 이야기 톡│요리사, 재상이 되다 2 신맛 _ 발효 식품 빵의 위계가 곧 사회적 위계 수도원의 수입이 된 포도주 허름한 식사를 보충해 주는 맥주 로마 병사들의 식량, 치즈 이야기 톡│발효 음식에서 패스트푸드로 바뀐 스시 3 짠 맛 _ 소금과 저장 식품 하얀 황금 프랑스 혁명을 일으킨 소금 이야기 톡│간디의 소금 행진 강력한 해양 국가를 탄생시킨 청어와 대구 4 쓴 맛 _ 향신료와 기호 식품 부와 권력의 상징, 향신료 아랍인, 스파이스루트를 장악하다 향신료, 대항해시대를 열다 커피, 악마의 음료인가 만병통치약인가 이야기 톡│향신료 독점 체제를 깬 사나이 프랑스 혁명은 검은 음료에서 시작되었다 해독제에서 기호 음료로 변신한 차 이야기 톡│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라고 하라 미국의 독립을 가져온 차 차와 아편전쟁 5 매운 맛 _ 새로운 먹을거리의 도래 감자, 돼지 먹이에서 구원의 식량으로 악마의 과일 토마토 이야기 톡│왜 감자튀김을 프렌치프라이라고 부를까? 피자, 빈민 음식에서 세계적인 음식으로 신대륙 이주민을 살린 옥수수 마리 앙투아네트가 사랑한 초콜릿 후추보다 더 좋은 향신료, 고추 6 단 맛 _ 달콤함의 유혹 꿀을 만들어내는 갈대, 사탕수수 설탕의 달콤함으로 시작된 노예무역 식민지를 짓밟은 플랜테이션 농업 이야기 톡│나폴레옹과 사탕무 7 감칠맛 _ 과학과 식품 전쟁이 만든 통조림 인디언들을 몰아낸 냉장 기술 이야기 톡│짜투리 고기의 신화 스팸 비타민의 발견 과학이 밝힌 맛의 비밀 논란의 음식, 합성조미료와 식품 첨가제 유전자 조작 생물의 알 수 없는 미래 8 새로운 맛을 찾아서 되풀이되는 기아 문제 공장형 축산의 뒷모습 슬로푸드, 슬로우라이프 참고문헌 소장처 및 출처 교과 연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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