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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그림자
아침이슬 / 엘리자베스 앨더 지음, 서남희 옮김 /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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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청소년 문학
엘리자베스 앨더 지음, 서남희 옮김
영국이 아직 유럽 변두리의 약소국이던 11세기 중엽, 잉글랜드 서쪽 변방 카마던의 산골 소년 에빈은 옛 전사들의 전설을 노래하는 음유 시인을 꿈꾼다. 소년의 아름다운 노래가 영주들의 귀를 사로잡고, 가난과 노동에 지친 농노들의 신산한 삶을 위로할 수 있다면 소년은 조상 대대로 묶여 있던 메마른 땅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하지만 운명은 인간의 꿈과 자유를 쉽게 허락하지 않는 법. 라이왈론의 영주와 마을 사람들 앞에서 데뷔하던 바로 그날, 소년은 혀와 아버지를 잃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운명의 나락으로 떨어진다. 혀를 잃은 한 소년이 말 대신 글을 얻어 왕의 종자가 되고, 마침내 역사의 증인으로 자신이 목격한 역사의 현장을 ‘기록하는 자’로서의 소명을 깨닫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짧고 건조한 연대기에 살을 입혀 11세기 앵글로 색슨 시기를 살았던 인물들이 꿈꾸고, 사랑하고, 죽어간 삶의 공간을 생생하게 되살림으로써 성장 소설과 역사 소설 양 분야에서 탁월한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가는 영국 수도사들이 기록했던 ‘앵글로 색슨 연대기’를 바탕으로 1063년부터 1066년까지 웨식스의 백작이었던 해럴드가 왕이 되고 헤이스팅스 전투에서 죽음을 맞는 일련의 과정을 탄탄하게 구성함으로써 앵글로 색슨 족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전해 준다.지은이의 말 죽음을 벗 삼아 백조 목 레이디 올디스 하지 축연 애슬니 수도원 레이디 올디스의 부름 해럴드의 지략 난파 노르망디 공 윌리엄 노르만 궁정에서의 서약 추방된 토스티그 백작 새 국왕 해럴드 첩자가 가져온 소식 스탐포드 브리지 전투 승리의 축연 윌리엄 공의 침공 폭풍 전야 헤이스팅스 전투 불리한 전세 해럴드 왕의 죽음 소명 옮긴이의 말
대학성적 올에이 지침서
롱테일북스(북하우스) / Cal Newport 글, 김정아 옮김 / 2011.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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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테일북스(북하우스)
청소년 자기관리
Cal Newport 글, 김정아 옮김
아이비리그 우등생클럽 파이베타카파 회원들의 대학성적 올에이 비법 공개! 신나게 놀면서 올에이 받는 그들만의 특별한 공부법을 배워보자! 『대학성적 올에이 지침서』는 미국 내 아이비리그 대학들에서 실제로 올에이(전과목 A학점)를 받는 학생들이 실천하는 검증된 학습의 비법들을 수록한 책이다. 저자인 칼 뉴포트는 미국 대학 우등 졸업생들로 구성된 친목단체인 파이베타카파(Phi Beta Kappa)의 회원으로서 올에이 경험자인 파이베타카파의 회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과 설문을 실시하여 그 내용을 토대로 이 책을 집필하였다. 더 많은 자유 시간을 보장하면서 올에이 대학성적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전략적 청사진인 이 책은 아이비리그 우등생들이 실천하는 시간관리 비법, 시험 준비 및 시험 치르는 법, 리포트 작성법 등을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일반적인 대학생활 안내서들과는 달리 실제로 올에이를 받은 학생들의 똑똑한 학습전략 적용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구체적인 예시와 사례탐구를 수록하였다. 올에이 우등생들의 효율적인 시간관리 비법인 Daily List와 Calendar 작성을 실천해 볼 수 있도록 한 달 정도의 분량으로 된 「Daily List」와 「Calendar」가 별책부록으로 제공된다. 지은이 여는 글 옮긴이 여는 글 Part 1 - 올에이 우등생들의 똑똑한 공부습관 Step 1. 하루 5분으로 충분한 시간 관리법 Step 2. 게으름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법 Step 3. 세 가지 중요한 공부 기술 Part 1 컨닝 페이퍼 Part 2 - 올에이 우등생들의 퀴즈/시험 전략 Step 1. 수업시간에 쓸모 있게 필기하는 법 Step 2. 효율적으로 과제를 해결하는 법 Step 3. 지혜롭게 학습자료 정리하는 법 Step 4. 정리한 학습자료 정복하는 법 Step 5. 시험에 등장하는 사악한 문제들로부터 빠져나가는 방법, “시험재해보험” Step 6. A+ 받는 답안 작성법 사례탐구를 통해 퀴즈/시험 올에이 전략 적용법 배우기 Part 2 컨닝 페이퍼 Part 3 - 올에이 우등생들의 A+ 리포트 작성 비결 Step 1. 흥미로운 주제를 찾는 법 Step 2. 설득력 있는 논지를 제시하는 논제 탐색법 Step 3. 정해진 논제의 적절성 점검법 Step 4. 체계적인 자료 조사법 Step 5. 주목할 만한 논지를 구성하는 법 Step 6. 리포트의 질을 높이는 자문단 활용법 Step 7. 실질적인 글쓰기 과정 수행에 관한 조언 Step 8. 리포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3단계 수정법 사례탐구를 통해 리포트 올에이 전략 실천법 배우기 Part 3 컨닝 페이퍼 맺는 글 감사의 글이 책의 구성 1. 이 책은 올에이 우등생들의 똑똑한 공부습관, 퀴즈/시험 전략, A+ 리포트 작성 비결, 이렇게 총 세 Part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습니다. 2. Part 1에서는 매일 아침, 5분 정도만 투자하면 충분한 시간 관리 비법과 함께 언제, 어디서, 얼마나 오랫동안 공부하는 것이 좋은지 그 정답이 이유와 함께 공개됩니다. 또한 올에이 우등생들이 사용하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시간 관리 도구인 데일리 리스트(daily list)와 캘린더(calendar), 목표달성일지의 사용법이 사례와 함께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3. Part 2는 공부기술 편으로 효율적인 필기법, 과제 해결법, 자료 정리법을 포함하여 제대로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여러 가지 간단한 학습 기술들과 함께 올에이 우등생들이 엄청한 학습량을 소화하며 검증해낸 구체적인 학습 기술들이 정리되어 있습니다. 4. Part 3에서는 A+를 보장하는 탁월한 리포트를 작성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를 찾는 것에서부터 완성 후 수정 방법까지 총 8단계로 된 올에이 우등생들의 리포트 작성 전략을 사례탐구와 함께 정리했습니다.
굿바이, 찰리 피스풀
개암나무 / 마이클 모퍼고 지음, 공경희 옮김 / 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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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나무
청소년 문학
마이클 모퍼고 지음, 공경희 옮김
개암 청소년 문학 시리즈 11권. 2005년 영국 BBC 방송국에서 수여하는 블루 피터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1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그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를 그리고 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아군의 손에 총살된 3백여 명의 영국군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전쟁의 참화 속에서 피어난 순수한 사랑과 뜨거운 형제애를 보여준다. 약 백여 년 전 영국 데본 주의 어느 시골 마을, 이곳은 토모와 찰리 피스풀 형제가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고향이다. 피스풀 가족은 아버지가 떠난 후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며 똘똘 뭉쳐 살아간다. 그중에서도 특히, 토모와 찰리는 늘 함께하면서 모든 것을 나누어 온 각별한 형제지간이다. 심지어 두 사람은 사랑하는 여인 몰리를 향한 마음마저 같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불어 닥친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전쟁의 한가운데 휘말리게 되는 순간까지 형제는 함께한다. 자진 입대를 강요하는 대령의 압력에 못 이겨 형 찰리가 입대를 결정하자, 형을 혼자 사지로 보낼 수 없어 토모 역시 채 열여섯도 되지 못한 어린 나이에 전쟁터로 나서는데….전쟁의 참화 속에서 피어난 순수한 사랑과 뜨거운 형제애 그 어느 나라보다 전쟁의 비극을 가까이 느끼며 살아 온 우리에게 6월의 의미는 특별하다. 해마다 전쟁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 볼 수 있는 이 달, 진한 감동을 전하는 이 책 《굿바이, 찰리 피스풀》은 좀 더 특별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2005년 영국 BBC 방송국에서 수여하는 블루 피터 상을 수상한 이 작품은 1차 세계대전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한 형제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그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를 그리고 있다. 이야기는 형의 비극적인 죽음을 앞두고 있는 몇 시간 동안, 토머스 피스풀 일병이 형 찰리 피스풀과 고향의 가족들과 함께했었던 지난 시간을 돌이켜 보는 것으로 시작된다. 전쟁이라는 것과는 무관하게 가족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냈던 고향에서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토모는 사랑하는 형 찰리를 영영 떠나보낼 마음의 준비를 한다. 약 백여 년 전 영국 데본 주의 어느 시골 마을, 이곳은 토모와 찰리 피스풀 형제가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고향이다. 마을의 대부분은 고집 센 늙은 대령의 땅이고 피스풀 가족은 대령의 숲을 관리하면서 살아간다. 숲에서 일하던 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아버지를 대신해 집안을 이끌어 가는 엄마와 정신지체 장애가 있지만 선량한 성품의 큰형 빅 조, 영리하고 용감한 작은형 찰리,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안은 채 괴로워하며 살아가는 막내 토모. 피스풀 가족은 아버지가 떠난 후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사랑하며 똘똘 뭉쳐 살아간다. 그중에서도 특히, 토모와 찰리는 늘 함께하면서 모든 것을 나누어 온 각별한 형제지간이다. 심지어 두 사람은 사랑하는 여인 몰리를 향한 마음마저 같다. 그리고 어느 날 갑자기 불어 닥친 제1차 세계대전이라는 거대한 전쟁의 한가운데 휘말리게 되는 순간까지 형제는 함께한다. 자진 입대를 강요하는 대령의 압력에 못 이겨 형 찰리가 입대를 결정하자, 형을 혼자 사지로 보낼 수 없어 토모 역시 채 열여섯도 되지 못한 어린 나이에 전쟁터로 나선다. 본격적으로 전투에 투입되기 전까지 현실감이 없던 전쟁은 옆자리를 지키던 전우가 눈앞에서 죽어 가면서 아직 어린 토모를 극한의 공포로 몰아간다. 아군이든 적군이든 군복을 벗으면 모두 똑같은 인간일 뿐이라는 것을 알지만 전쟁의 비극은 멈출 수가 없다. 동생을 보호하려는 찰리의 용기와 고향에 있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토모는 하루하루 겨우 버텨 내지만, 기가 막히게도 사랑하는 형 찰리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은 적군이 아닌 아군의 손에 의해 벌어진다. 다친 동생을 위해 자살과 다름없는 비상식적인 상관의 명령에 불복종하다 군사재판에 넘겨진 찰리는 이제 불합리한 죽음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고, 토모는 그런 형의 곁을 지키고 있다. 삶과 죽음, 전쟁과 평화 사이에 선 인간 군상을 그린 이 소설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다양하게 읽힌다. 어린 토모의 성장을 따라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 성장 소설일 수도 있고, 몰리와 두 형제의 사랑에 초점을 맞춘다면 연애 소설로 읽을 수도 있다. 또한 끈끈한 형제애와 가족 간의 사랑을 그린 가족 소설이기도 하며, 제1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전하는 역사 소설일 수도 있다. 작가의 철저한 자료 조사가 뒷받침된 이 이야기는 1차 세계대전 당시 아군6의 손에 총살된 3백여 명의 영국군에 관한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기에 더욱 가슴에 와 닿는다. 아직도 영국 정부가 희생자에 대한 공식적인 사과를 거부하고 있는 당시 사건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전쟁이 영원히 바꿔 놓아 버리는 삶의 비극을 가슴 저릿하게 그리고 있어 독자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큰 울림을 남길 것이다. * 블루 피터 북 어워드(Blue Peter Book Awards)는? 영국 BBC의 방송 프로그램인 [블루 피터]에서 2000년에 발족하여 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영국 아동 문학에 대한 문학상 시상식이다.몰리가 소리쳤다.“이리 와, 토모. 안 볼게. 약속해.”또 따돌림 당하기 싫어서 난 옷을 벗고 강으로 뛰어들었다. 몰리가 손가락 사이로 볼까 봐 손으로 앞을 가리고 달렸다. 한번 그렇게 한 후로는 옷을 벗는 게 아무렇지도 않아졌다.이따금 이런 장난이 싫증나면 우리는 수심이 얕은 곳에 누워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럴 때면 강물이 몸 위에서 찰랑댔다. 얼마나 이야기를 많이 했는지……. 한번은 몰리가 바로 그때 거기서 죽고 싶다고 말했다. 내일은 오늘처럼 좋을 수가 없으니까 내일이 오기를 바라지 않는다면서. “난 알아.”몰리는 일어나 앉아서 작은 조약돌을 한 움큼 모았다. 그리고 덧붙여 말했다.“내가 우리의 미래를 말해 줄게. 집시들이 점치는 걸 본 적이 있어.”몰리는 양 손바닥을 둥글게 맞대고 손바닥 안에 든 조약돌을 흔든 다음, 눈을 감고 진흙 바닥에 뿌렸다. 그리고 조약돌 앞에 무릎을 꿇고서 점괘라도 읽는 것처럼 아주 진지하게 천천히 말했다.“우리가 항상 같이 있을 거래. 우리 셋이 영원히. 우리가 붙어 있는 한 운이 좋고 행복할 거래.”몰리는 우리에게 미소를 짓고 덧붙였다.“그리고 돌은 거짓말을 안 해. 그러니까 너희는 나랑 꼭 붙어 있는 거야.” 다음 날 아침, 찰리 형이 돌아오지 않는다는 게 확실해지자, 내가 생각했던 이야기들은 모두 그저 이야기가 되어 버렸다. 피트와 니퍼와 전우들이 찰리 형은 살아 있을 거라고 나를 위로하려 했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는 것을 난 알았다. 난 슬퍼하지 않았다. 총을 쥔 손이 아무 느낌이 없는 것처럼 마음이 멍했다. 찰리 형이 죽었을 황무지를 내다보았다. 철책 부근에 바람이 쌓아 놓기라도 한 것처럼 시신이 쌓여 있었다. 몰리와 엄마에게 뭐라고 편지를 쓸지 걱정스러웠다. 엄마의 목소리가 귀에 쟁쟁했다. 찰리가 돌아오지 못한다고, 천국에 간 찰리가 아버지와 버사와 함께 있다고 엄마가 빅 조에게 말해 주는 소리가 들릴 듯했다. 빅 조는 슬퍼하겠지. 몸을 흔들겠지. 나무 위에서 을 구슬프게 흥얼대리라. 하지만 며칠 후 신앙심으로 위안을 삼을 것이다. 빅 조는 찰리가 파란 천국에, 교회 탑 위 어딘가 있다고 굳게 믿으리라. 빅 조의 그런 믿음이 부러웠다. 이제 난 신의 자비를 믿는 체조차 할 수 없었다. 인간끼리 어떤 짓을 저지를 수 있는지 안 뒤로는 천국도 믿지 못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옥을 믿을 수밖에 없었다. 땅 위의 지옥. 그것은 신이 아니라 인간이 만든 것이었다.그날 밤 나는 몽유병 환자처럼 일어나서 보초 근무에 나섰다. 하늘에는 별이 총총 떠 있었다. 몰리는 별자리를 잘 알았다. 북두칠성, 은하수, 북극성. 밀렵을 나갔을 때 몰리는 내게 별자리를 다 가르쳐 주려 애썼고 나는 기억하려고 노력했다. 수많은 별 중에서 그 별자리들을 찾으려 애썼지만 실패했다. 감탄하며 엄청나게 많은 아름다운 별들 올려다보니, 나도 모르게 다시 천국을 믿게 되었다. 서쪽 하늘에서 찰리를 위해 밝은 별을 고르고 그 옆의 별도 골랐다. 아버지의 별이었다. 둘이 나란히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버지가 어떻게 세상을 떠났는지 찰리 형에게 말했으면 좋았을걸. 이제 둘은 비밀이 없을 테니까. 찰리 형에게 감춘 게 후회스러웠다. 그래서 소리 없이 형의 별에게 말했고, 형이 반짝이면서 내게 눈을 찡긋하는 것을 보았다. 형이 다 이해하며 나를 비난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다. 그 순간 머릿속에서 찰리 형의 목소리가 들렸다. 형이 말했다. ‘보초를 설 때는 공상에 빠지지 마, 토모. 그러다 잠들면 총을 맞을 수도 있다고.’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보랏빛소 / 백수연 (지은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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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기관리
백수연 (지은이)
현직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지도사이자, 10년 넘게 현장에서 ‘청소년 셀프 리더십’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강의를 해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청소년 리더십 전문가인 ‘꿈쌤’ 백수연 작가가 고민 많은 청소년을 위해 펴낸 책이다. 셀프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자존감, 창의성, 자기주도성, 회복탄력성, 협업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이론과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특별히 저자는 이 책을 위해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례를 공모했고, 34명의 친구들이 직접 청소년 멘토가 되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독자에게 용기를 주고자 한다. 다른 친구들은 대체 어떻게 꿈을 찾고 있는지 궁금한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가르치는 교사나 지도사,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도 단단하고 유익한 노하우를 전해줄 것이다.#1 셀프 리더십: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 4차 산업혁명이 뭔데 나도 리더가 될 수 있을까 우리에게 꿈을 재촉하지 말아주세요 나로서기(나로서+홀로서기)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어요 Dream Talk 꿈 인터뷰 ① 은성 5 #2 자존감: 세상에서 내가 제일 사랑스러워 나는 나를 믿어 부모님이 아닌 내 인생이잖아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요 나는 참 괜찮은 사람이야 스스로를 사랑하는 일에 서툰 나에게 어떻게 해야 자존감이 높아질까요 Dream Talk 꿈 인터뷰 ② 서희 #3 창의성: 놀다 보면 나만의 답을 찾게 될 거야 창의성의 비밀, 노는 게 제일 좋아! 덕후가 뭐 어때서?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 방법 물리학과 음악의 교집합은? 정답을 따라가지 않아도 괜찮아 Dream Talk 꿈 인터뷰 ③ 푸르매 #4 자기 주도성: 내 결정이니까 내가 책임져야지 나는 내 삶의 주인일까? 내 인생은 내가 결정할래! 내 영화 속 주인공이 되는 법 쫄지 말고 책임질 것 작은 목표부터 차근차근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Dream Talk 꿈 인터뷰 ④ 호이 #5 회복 탄력성: 넘어지면 어때? 다시 일어나면 되잖아 사라진 꿈 앞에서 나만의 의자 찾기 저는 실패가 두려운걸요 넘어지면 어때, 다시 일어나면 되지! 슬럼프를 이겨내는 방법 후회는 실패가 아니야 Dream Talk 꿈 인터뷰 ⑤ 하랑 #6 협업: 함께할 때 더욱 빛나는 나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친구일까, 경쟁자일까 나 혼자 공부는 이제 그만! 우리가 함께하면 세상도 바꿀 수 있어 내 삶에 참여한다는 것 진정한 승자는 패배할 줄 아는 법 Dream Talk 꿈 인터뷰 ⑥ 현준 “저는 아직 꿈이 없는데요?” “일단 대학부터 가서 생각해야죠.”“제가 진짜 원하는 게 뭔지, 좋아하는 게 뭔지 잘 모르겠어요.” 자존감, 창의성, 자기주도성, 회복탄력성, 협업 ★10대에게 꼭 필요한 내면의 힘, 셀프 리더십★ 학교에서 시키는 대로, 학원에서 시키는 대로, 부모님이 시키는 대로 그저 이리저리 휩쓸리며 사는 대한민국의 청소년들. 친구들과 치열한 경쟁을 하며 학업 성적을 올리고는 있지만 대체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갈 건지, 그리고 그다음엔 어떻게 할 건지 막막하기만 하다. 정말 내가 좋아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해보고 찾아볼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은 채 그저 남들이 하는 것, 누가 시키는 것을 따라 무작정 돌진하는 것이다. 어떻게든 대학에 가도 애초에 원하던 것이 아니었기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결국 성인이 되어서 늦은 방황을 시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청소년 시기에 나의 꿈과 삶에 대해 고민하고 판단하기 위해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바로 ‘셀프 리더십’이다. 현대사회에서는 공동체를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지만, 사실 그보다 우선되어야 하는 것은 내 삶을 제대로 이끌 줄 아는 ‘셀프 리더십’으로, 인생의 황금기인 10대에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결정하며 책임질 줄 아는 용기를 배워야 한다. 현직 화성시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지도사이자, 10년 넘게 현장에서 ‘청소년 셀프 리더십’ 교육을 직접 기획하고 강의를 해온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청소년 리더십 전문가인 ‘꿈쌤’ 백수연 작가가 고민 많은 청소년을 위해 이 책을 펴냈다. 셀프 리더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자존감, 창의성, 자기주도성, 회복탄력성, 협업을 어떻게 키울 수 있는지 이론과 사례를 들어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특별히 저자는 이 책을 위해 전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례를 공모했고, 34명의 친구들이 직접 청소년 멘토가 되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많은 독자에게 용기를 주고자 한다. 다른 친구들은 대체 어떻게 꿈을 찾고 있는지 궁금한 10대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가르치는 교사나 지도사,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에게도 단단하고 유익한 노하우를 전해줄 것이다. “도대체 셀프 리더십이 뭔데요?” 자존감, 창의성, 자기주도성, 회복탄력성, 협업 꿈을 찾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내면의 힘!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따로 있지만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혀 어쩔 수 없이 공무원을 꿈꾸게 된 친구, 주변 아이들은 모두 꿈을 찾아 신나게 달려가고 있는데 나만 꿈이 없어서 두려움과 불안함에 떨고 있는 친구, 잘하는 것도 좋아하는 것도 특별히 없는데 도대체 어떻게 꿈을 정할 수 있는지 아리송한 친구… 대한민국 10대로 살기 참 어렵다. 백수연 작가는 그런 청소년의 마음을 위로해주고 보다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주기 위해 ‘셀프 리더십’을 제시한다. 남에게 휘둘리는 인생이 아닌 내가 온전히 주인공인 인생을 살아내기 위해 우리는 모두 ‘셀프 리더’가 되어야 한다.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핵심 역량이자 단단한 내면의 힘인 ‘셀프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서는 다섯 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이 책에는 나 자신을 오롯이 사랑하고 믿어주는 ‘자존감’, 재미있고 좋아하는 놀이를 하면서 길러내는 ‘창의성’, 사소한 결정도 스스로 해내고 책임질 줄 아는 ‘자기 주도성’, 좌절하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서 도약하는 ‘회복 탄력성’ 그리고 타인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성취를 맛보는 ‘협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의와 사례들이 담겨 있다. 34명의 청소년 멘토가 들려주는 생생한 사례와 인터뷰 꿈쌤의 셀프 액션 플랜까지! 2018년 1월, 저자가 운영하고 있는 블로그 에 눈에 띄는 글이 하나 올라왔다. 세 번째 저서에 등장할 주인공을 공개 모집하는 내용의 글이었다. 청소년 친구들에게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위로를 나누고자 하는 이들의 사연을 모집한 것이다. 자신의 평범한 경험담이 과연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고민하던 10대 친구들은 하나둘 용기를 내어 저자에게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고, 그렇게 《괜찮아,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니까》가 완성되었다.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개인사업자 등록을 한 ‘김호이의 사람들’의 CEO 호이,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재로 전소된 슬픔과 충격으로 문화재청장이라는 꿈을 꾸게 된 역사 덕후 푸르매, 부모님 앞에 당당하게 자퇴 계획서를 내밀고 누구보다 더 바쁜 일정을 소화하며 공부를 하고 있는 수빈이, 사격 선수를 꿈꾸다가 그만두고 좌절했지만 오히려 또 다른 삶을 살게 된 대용이… 34명의 청소년은 각각 다른 상황에서 다른 고민을 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고난과 좌절을 딛고 여전히 자신의 꿈을 찾아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는 ‘셀프 리더’라는 것이다. 특별히 잘나서가 아니다. 그저 내 인생의 주인공이 되기로 결심했을 뿐이다. 책에 등장한 친구들의 이야기를 내 것으로 만들고 싶다면, 꿈쌤의 셀프 액션 플랜에 주목해보자. 나의 자존감 지수 체크하기, 명사형이 아닌 동사형 꿈 찾기, 나 자신을 셀프 인터뷰 하기, 나만의 소확행 찾기 등 대단하지 않지만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액션 플랜이 제시된다. 셀프 리더십의 이론과 친구들의 사례를 읽은 뒤 액션 플랜까지 실행하면 마침내 ‘셀프 리더’로 거듭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든 것은 교육이 정반대로 가고 있다는 것이다. 한국 학생들은 하루 10시간 이상을 학교와 학원에서 자신들이 살아갈 미래에 필요하지 않은 지식을 배우기 위해, 그리고 존재하지도 않는 직업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아침 일찍 시작해 밤늦게 끝나는 지금 한국의 교육 제도는 산업화 시대의 인력을 만들어내기 위한 것이다."세계적인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우리나라를 방문했을 때 한국교육에 대해 뼈아픈 일침을 가했다. 내 삶의 참된 주인이란 바로 내 인생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사람, 즉 ‘셀프 리더’를 말한다. 남에게 이끌려가는 수동적인 삶이 아니라 나의 의지대로 자신의 삶을 주도할 때 진정한 행복을 느끼면서 내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 그 권리를 스스로 지키기 위해서는 주인 의식을 길러야 한다. 나는 이 주인 의식을 다른 말로 ‘셀프 리더십’이라고 표현한다.셀프 리더십은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며 나답게 살 수 있도록 ‘나를 지키는 힘’이다. 지금 우리에게 절실한 것은 누군가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삶이 아닌, 누구에게도 증명할 필요가 없는 나 자신, 바로 내 인생의 ‘셀프 리더’가 되는 것이다._<프롤로그> 중에서
형, 내 일기 읽고 있어?
라임 / 수진 닐슨 지음, 김선영 옮김 / 201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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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청소년 문학
수진 닐슨 지음, 김선영 옮김
라임 청소년 문학 시리즈 2권. 캐나다에서 드라마 작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진 닐슨이 세 번째로 쓴 청소년 소설이다. 이 작품은 발표되자마자 캐나다 총독 문학상을 비롯해 루스 앤 실비아 슈와르츠 상, 미시건도서관협회 썸즈업 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수많은 상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과 갈등, 그리고 복잡 미묘한 심리를 정밀하면서도 경쾌하게 그려내고 있다. 청소년 시기의 어둡고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기보다는, 헨리와 팔리라는 통통 튀는 캐릭터를 통해서 그 또래 아이들만이 가지는 유머와 재치를 아주 맛깔스럽게 살려낸 점이 돋보인다. 학교에서 늘 괴롭힘을 당하던 형이 총기 사고를 내고 죽은 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못 이겨 새 학교로 전학을 간 헨리. 어떻게든 아이들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 여기며 웅크려 지내기로 결심한다. 이런 헨리에게 눈이 뱅글뱅글 돌 만큼 도수 높은 안경에 바지를 가슴 밑까지 바짝 끌어올려 입는 팔리는 새 학교에서 맨 처음 다가온 친구이다. 두 사람은 레슬링의 열성 팬이라는 것과 퀴즈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 때문에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게다가 머지않아 시애틀에서 레슬링 경기가 생방송으로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입장권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둘이서 부지런히 재활용품을 모은다. 그리하여 마침내 300달러라는 큰 돈을 벌지만, 트로이 일당에게 모조리 빼앗기고 만다. 헨리는 트로이 일당에게 얻어맞아서 만신창이가 된 팔리에게서 죽은 형의 표정을 읽는다. 또한, 고생해서 번 돈을 잃어버린 것보다 팔리를 지키는 일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난생처음 용기를 내어 트로이 일당에게 복수를 시도하는데….열네 살 땅꼬마 봉알 사건 도전! 전국 퀴즈왕 불편한 이웃 최고의 커플 비열한 놈 공부만 잘 하는 얼간이 내 일에 상관하지 마 무한 반복 제도의 틈새에서 소외되는 사람들 시스템 다운 멍청아, 왜 그랬어? 바퀴벌레 같은 아이 불길한 징조 재활용품 수거 작업 너나 잘 해! 첫 키스 이것이 인생이다 초파리 떼 소탕 작전 아빠는 거짓말쟁이 잘못된 만남 그건 네 잘못이 아니야 그날 밤의 비밀 학교에 가는 길 너는 나의 절친 샌드달러 성게 형, 내 일기 읽고 있어?캐나다도서관협회 선정 올해의 청소년 책!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작! 루스 앤 실비아 슈와르츠 상 수상작! 학교생활이 한없이 막막하기만 한 열네 살 소년의 중학교에서 멀쩡하게 살아남기 대작전 ! 북미 최고의 청소년 소설,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작! 《형, 내 일기 읽고 있어?》는 캐나다에서 드라마 작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수진 닐슨이 세 번째로 쓴 청소년 소설이다. 이 작품은 발표되자마자 캐나다 총독 문학상을 비롯해 루스 앤 실비아 슈와르츠 상, 미시건도서관협회 썸즈업 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크게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수많은 상의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처럼 가슴 아픈 주제를 이렇듯 경쾌하게 읽을 수 있게 해 주다니……. 유머와 연민 사이에서 끝까지 균형을 잃지 않는 작가의 글 솜씨에 경의를 표한다. 상상하기 힘든 비극 앞에서 상대방을, 그리고 자기 자신을 원망하면서도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나가는 가족과 친구, 이웃 들의 모습이 따뜻하게 담겨 있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십대 아이들의 감수성을 맛깔스럽게 살려 낸 유머와 재치가 돋보이는 책이다. 부모와 아이, 교사 등 잘 짜인 캐릭터를 통해 학교 폭력과 편견, 자살, 그리고 남겨진 가족의 깊은 상처를 매우 통찰력 있게 직조해 냈다. ―북리스트 작가의 탁월한 유머 감각 덕분에 주인공 헨리가 감당해야 할 시련이 지나치게 감상적이거나 우울하게 그려지지 않은 게 가장 인상적이다. 헨리는 매순간의 감정과 느낌을 일기에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써 읽는 이를 조금씩 무장 해제시켜 나간다. 견디기 힘든 상처와 죄책감을 꿋꿋이 극복해 나가는 헨리의 모습이 매우 사랑스럽다. ―커커스 리뷰 왕따가 왕따와 만났을 때? 다른 아이들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기! 학교에서 늘 괴롭힘을 당하던 형이 총기 사고를 내고 죽은 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못 이겨 새 학교로 전학을 간 헨리. 어떻게든 아이들의 레이더망에 걸리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 여기며 웅크려 지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학교마다 꼭 한 명씩은 있게 마련인 왕따 본색의 어리바리 팔리와 본의 아니게 엮이고 만다. 눈이 뱅글뱅글 돌 만큼 도수 높은 안경에 바지를 가슴 밑까지 바짝 끌어올려 입는 팔리는 새 학교에서 헨리에게 맨 처음 다가온 친구이다. 예사롭지 않은 외모가 말해 주듯이 팔리는 이 학교의 대표적인 왕따로, 살아 있었을 때 형이 그랬던 것처럼 문제아로 손꼽히는 트로이 일당에게 끊임없이 괴롭힘을 당한다. 두 사람은 레슬링의 열성 팬이라는 것과 퀴즈 프로그램을 좋아한다는 공통분모 때문에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게다가 머지않아 시애틀에서 레슬링 경기가 생방송으로 열린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입장권 살 돈을 마련하기 위해 둘이서 부지런히 재활용품을 모은다. 그리하여 마침내 300달러라는 큰 돈을 벌지만, 트로이 일당에게 모조리 빼앗기고 만다. 헨리는 트로이 일당에게 얻어맞아서 만신창이가 된 팔리에게서 죽은 형의 표정을 읽는다. 또한, 고생해서 번 돈을 잃어버린 것보다 팔리를 지키는 일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난생처음 용기를 내어 트로이 일당에게 복수를 시도하는데……. 이렇듯 《형, 내 일기 읽고 있어?》는 총기 사고라는 어두운 소재로 출발하지만, 이것은 어디까지나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장치에 불과하다. 결국에는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과 갈등, 그리고 복잡 미묘한 심리를 정밀하면서도 경쾌하게 그려 내고 있다. 청소년 시기의 어둡고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기보다는, 헨리와 팔리라는 통통 튀는 캐릭터를 통해서 그 또래 아이들만이 가지는 유머와 재치를 아주 맛깔스럽게 살려낸 점이 돋보인다. 헨리와 팔리를 따라 웃고 울고 흥분하며, 사춘기 시절의 진짜 우정이 무엇인지 곰곰 생각해 보게 된다. 다 같이 웃는 세상, 지금 우리에겐 위로가 필요하다! 《형, 내 일기 읽고 있어?》는 탄탄한 구성에 입체적인 캐릭터들의 활약,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의 유기적 연결 등으로 강한 흡인력을 선보인다. 그리하여 온몸 가득 상처 입은 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바로 서기 위해서는 타인의 위로와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세상에 나서는 걸 두려워하던 헨리를 변화시키는 것은 그의 주변에 제멋대로 모여든 괴짜 친구들이다.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명랑하게 즐기는 ‘아무리 튕겨 내어도 바로 돌아오는 고무공 같은’ 팔리, 기괴한 웃음소리를 내며 무례하기 짝이 없는 말을 수시로 내뱉지만 은근히 신경 쓰이는 앨버타, 요란한 옷차림을 한 채 아빠 주변을 자꾸만 서성거리는 311호 캐런 아줌마, 헨리 가족을 은밀하게 지켜보며 관심을 보이는 홈쇼핑 마니아 213호 아타파튜 할아버지 등……. 이들과의 관계를 통해 헨리는 자신의 아픔을 이해하고 세상을 살아갈 용기를 얻는다. 헨리는 ‘누군가에게 비극이 닥쳤을 때야말로 그 사람에게 가장 위로가 필요한 순간’이라는 것, 형의 부재로 인한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배우면서 한 뼘 더 자란다. ‘인생은 지옥’이라고 단언하던 열네 살 소년은 이제 ‘삶이 계속될 것이라는 사실’을 믿고 씩씩하게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 타인과 온기를 나누며 살게 되는 것이다. 삶이 던진 질문을 피하지 않고 앞으로 한 발 내딛는 헨리의 모습이 읽는 이에게 먹먹한 감동을 선사한다.봉알 사건 새 도시로 이사 온 열네 살 소년 헨리. 헨리는 심리 치료사인 세실 선생님의 조언으로 내키지 않는 일기를 쓰기 시작한다. 일 년 전에 헨리의 형 제시는 친구들의 괴롭힘을 견디다 못해 친구를 총으로 쏘아 죽인 후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만다. 그 일로 엄마는 다른 도시의 병원에 입원을 하고, 헨리와 아빠는 그 사실을 아무도 알지 못하는 도시로 도망치듯 떠난다. 하지만 이사 온 아파트에서는 어울리고 싶지 않은 이웃들이 시시때때로 말을 걸거나 간섭을 하고, 학교에서는 또 다른 왕따 팔리 웡이 접근해 온다. 형이 연단에서 내려오자, 교장 선생님이 한쪽으로 데려가 귀에다 대고 나지막이 속삭였다. “제시 라슨, 어서 올리렴.” “뭘요?” “얼른 올리라고! 앞지퍼.” 순간, 형은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형이 연단 위에 서 있던 내내 바지 앞지퍼가 열려 있었다! 사실 살다 보면 여기까지는 누구나 한 번쯤 겪을 수도 있는 문제였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따로 있었다. 일주일 전에 엄마는 형에게 빨랫감을 빨래 수거함에 넣어 놓지 않으면 빨아 주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형은 버릇대로 빨래를 수거함에 넣지 않았다. 그래서 그날 아침에는 깨끗한 팬티가 하나도 없었다. 형은 더러운 팬티를 입느니 차라리 안 입고 가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니까 형은 팬티를 입지 않은 채로 등교를 했다. 이 말은 곧 포트살리시 중학교의 전교생이 형의 앞지퍼 사이로 본 것은 팬티가 아니었다는 뜻이다. 전교생은 형의 ‘그것’을 봤다. 라슨 가문의 자랑, 형의 덩어리, 형의 ‘불알’을. 공부만 잘 하는 얼간이 헨리는 자신의 이야기가 들통나는 것이 싫어서 누구와도 친해지고 싶지 않지만, 곧 팔리가 자기처럼 레슬링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연다. 팔리가 속해 있는 ‘도전! 전국 퀴즈왕’ 연습을 하면서 독특한 성격을 가진 앨버타와 티격태격하며 조금씩 친해진다. 앨버타는 웃으며 나를 똑바로 바라보았다. 그때서야 나는 앨버타가 약간 사시라는 걸 알아차렸다. “언니 이름은 뭐야?” “온타리오.” “진짜?” “아니. 언니 이름은 크리켓이야.” “장난 그만해.” “장난 아니거든. 우리 엄마가 지은 이름이야. 엄마가 제일 좋아하는 드라마의 주인공 이름이 크리켓이었거든.” 앨버타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럼 네 이름은 누가 지었어?” “우리 아빠. 그때 엄마 아빠가 앨버타 주 포트맥머리에 살거 있었대. 무슨 말인지 알지? 내가 엄마 배 속에 수정되었을 때 말이야.”앨버타는 으웩 하는 흉내를 냈다. “그래도 좋게 생각해. 네 이름이 포트맥머리가 아닌 게 어디야? 그리고 너를 임신하셨을 때 뉴타운랜드 같은 데 살고 계시지도 않았고.” 앨버타는 웃음을 터뜨렸다.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히이!” 재활용품 수거 작전 세실 선생님과 친구들, 의외로 같은 아픔을 간직한 이웃들의 도움으로 헨리는 점차 안정을 찾아간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는 여전히 그 사건의 후유증을 이겨 내지 못한 채 마음의 빗장을 풀지 않는다. 그러던 중, 멀지 않은 도시 시애들에서 세계레슬링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다. 레슬링은 행복했던 시절의 헨리네 가족이 모두 좋아했던 스포츠이다. 헨리는 레슬링을 함께 보고 나면 엄마와 아빠도 사이가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며, 팔리와 함께 입장권 살 돈을 모으기 시작한다. “저기 답이 있네.” 앨버타가 말했다. 팔리와 나는 어리둥절한 얼굴로 앨버타를 바라보았다. “400달러를 빨리 벌어야 한다며?” 앨버타는 재활용품 수거함을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재활용품은 일주일에 두 번 수거해 가잖아. 그러니까 수거해 가기 전에 너희 둘이 먼저 차지해. 브로드웨이 가에 있는 재활용품 수거 창고에 가져다 주고 돈을 받는 거지.” 팔리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럼, 대략 얼마나 벌 수 있는 거지? ……학교에 재활용품 수거함이 이십 개 있고, 전교생이 천이백 명이니까, 일주일에 수거함 하나에서 깡통이랑 유리병을 스물다섯 개씩만 모은다고 해도……. 잠깐, 유리병이나 깡통이나 한 개당 10센트지? 그럼, 일주일에 50달러를 버는 거잖아!” 팔리는 손을 높이 들어 앨버타와 짝 하고 마주쳤다. “헨리, 하자. 쉽게 돈 버는 거야!” “안 해! 다른 애들한테 얼간이처럼 보일 거야.” 앨버타가 콧방귀를 뀌었다. “뭐, 딱히 나쁜 뜻으로 하는 말은 아닌데, 너희 둘은 GWF 광팬이야. 지금도 충분히 얼간이라고.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히이!” …내 뜻을 공식화해 두기 위해 이 글을 쓴다. 나는 앞으로 절대, 무슨 일이 있어도, 결코, 돈을 벌기 위해 비굴하게 쓰레기통을 뒤지지 않겠다. 팔 리가 아무리 빌며 애원한다 해도.
통 역사 신문 2
꿈결 /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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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청소년 역사,인물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전5권으로 구성된 '통 역사 신문' 시리즈는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알기 어려운 역사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역사책이다. 한 페이지 속에서 지구의 곳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각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기발한 가상 광고, 가로세로 퍼즐, 사설과 칼럼,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등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공부하도록 도와준다.가장 특별한 역사 여행에 초대합니다 『통 역사 신문』을 가장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 제12호 : 종이 발명! 팍스 로마나 특집 로마 제국, 최대 영토 자랑|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굿바이, 팍스 로마나! 중국의 혼란 특집 후한 권력 다툼… “또? 지겨워!”|“부패한 황제를 처단하라”|호족들, “황제, 비켜라!” 인류 기록 문화에 일대 혁명|조용하던 신라-백제, 첫 충돌|“백성에게 곡식 빌려 줍니다!”|쿠샨 왕조, 최고 전성기 맞다|“이 거대 그림을 사람이 그렸다고?”|로마-한, 드디어 만나다|“부처 얼굴이 아폴로를 닮았다”|프롤레마이오스, 천동설 담은 『알마게스트』편찬|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13호 : 페르시아 부활하다 사산 왕조 창건 특집 사산 왕조, 아케메네스 수도에서 ‘부활’|“쿠샨 꺾었다, 로마 나와라” 중국 삼국 시대 특집 운명의 적벽대전… 결과는?|위·촉·오, 천하 삼등분하다|삼국 시대 종결… 셋 다 패배? “팍스 로마나가 그립다”|로마, 동-서 제국 분할|고구려, 위나라와 전면 승부|백제, 중앙 집권 체제 구축하다|“미추왕이 신라를 구했어요”|중앙아시아도 대혼전에 빠져들다|중국에서 나침반 처음 사용|“세상이 싫다. 놀고 즐기세!”|‘제갈량 한자 성어’ 정말 많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14호 : 게르만족 대이동 시작 게르만족 대이동 특집 로마, 콘스탄티노플 시대 개막|기독교 공인… 종교의 자유를 얻다|“도나우 강을 넘어 로마로!”|게르만족은 이동을 원하지 않았다 5호 16국 특집 중국, 5호 16국 시대 돌입|“세운 지 얼마 됐다고 멸망?” 백제, 한반도 바깥으로 뻗다|고구려도 중앙 집권제 구축|고구려 역경 끝 “기지개”|올림피아 제전 금지 “충격”|사산 ‘전성기’, 굽타 ‘기지개’|“동서 교류, 우리에게 맡겨 줘요”|“도대체 얼마나 공을 들인 것일까?”|“어두운 시절 견디면 밝은 날 꼭 와요”|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15호 : 고구려 “앞길을 비켜라!” 중세 유럽 개막 특집 서로마, 결국 멸망하다|아틸라 “게르만족 덤벼라!”|유럽, 중세 시대로 돌입! 고구려 제국 특집 광개토대왕, 요동 완전 장악|“몽골~요동~블라디보스토크까지!”|장수왕, 한반도 중남부 공략 중국, 남북조 시대 개막|중미에도 대형 문명 속속 등장|장수왕의 평양성 천도, Good or Bad?|백제가 첩자에 당했다? 파문 확산|유엔-에프탈, 중앙아시아 지배?|북위, 성인에게 농지 분배|영웅의 비극, 전 유럽을 울리다|불교 여행기『불국기』출간|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16호 : 동서양 제국 대격돌 제국의 격돌 특집 비잔틴, “로마 제국의 영광 재현할 것!”|사산 왕조도 최고의 절정기를 맞다|돌궐 제국, 중앙아시아에 ‘우뚝’|수나라, 중국 다시 통일하다|고구려-수, 동북아시아 대격돌! ‘신성한 지혜’ 성 소피아 성당 완공!|신라 개혁 끝 “이제부터는 팽창!”|신라, 고구려-백제 모두 격파|“정치에 배신이 뭐 대수냐?”|신라 청소년들, “화랑도 되리”|마야 문명 절정기에 이르다|메카, 새 경제의 중심지로 떠올라|“사랑에 신분이 무슨 필요 있나요?”|“강한 황제 뒤에는 더 강한 황후가 있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17호 : 한반도 첫 단일 왕국 탄생 이슬람 제국 건설 특집 “모든 것은 알라의 뜻에 따라…”|정통 칼리프, 본격적인 영토 확장|“관대한 식민 정책이 성공 비결”|이슬람 세계도 왕조 시대로 돌입 중국 왕조 교체… 이연, 당 건국 삼국 통일 특집 고구려, 완벽하게 수 꺾었다|또! 당 태종, 다시 고구려 침략|백제-고구려, 결국 사라지다 “하늘이시여, 통일을 이루었습니다!”|“한 민족끼리 왜 전쟁을…”|“왕은 허수아비? 궁재가 최고!”|중국, 길이 2,000km의 대운하를 만들다|인도, 모든 종교에 관용 베풀다|당 태종은 패륜아인가… 구설수|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18호 : 발해 건국하다 동서양 대충돌 특집 이슬람, 이베리아 반도 정복|프랑크 왕, 이슬람 팽창에 “허둥지둥”|당, 이슬람 세계와 격돌 임박|이슬람 아바스 제국 등장 “도대체 성상(聖像)이 뭐기에….”|프랑크 카롤링거 왕조 탄생|양귀비가 당나라 망치다|발해, 고구려 기상 잇다|남북국 시대 신라, 한반도 정비|염불 하나로 불교 대중화|둘궐, 역사 속으로 사라지다|신라 경제 민주화 물 건너가나|일본 역사 왜곡 “너무 심하네!”|두보-이백 “시가 있어 세상이 아름답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19호 : 로마, 화려하게 부활하다 로마의 부활 특집 “내가 샤를마뉴다!”|성탄절 미사 도중 로마 부활 선포|유럽, 카롤링거 르네상스 맞이하다|프랑크 왕국 또 다시 분열하다|“무서운 민족이 내려온다!”|당나라 큰 혼란 “이러다 멸망?”|통일 신라, 도대체 어디로 가는가?|발해, 그대는 진정 해동성국!|“내가 장보고다! 해적은 비켜라!”|“바그다드여, 영원하라!”|이슬람교, 중앙아시아로 전파되다|“중세 유럽은 영주가 중심인 폐쇄 사회”|아라비안나이트? 바그다드나이트!|청아하지만 슬픈 종소리…성덕대왕 신종의 비밀|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20호 : 고려 건국! 분열의 시대 특집 프랑크 왕국, 결국 완전 분열|“아바스 제국? 흥! 우리가 최고!”|당 멸망, 중국 5대 10국 시대로 돌입|한반도도 분열… 후삼국 시대 노르만족, 서유럽에 정착하다|독일, 황제를 선거로 뽑다|개성 호족 왕건, 고려 세우다|“폭군 아니다” vs “폭군 맞다”|“여자라고 얕보면 큰 코 다쳐!”|거란, 등장부터 심상치 않다|아메리카 인디언 문명 출범|“바그다드에 시장 열렸네!”|프랑스어-독일어 나타났다|최치원의 글에 중국이 놀라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21호 : “한반도, 하나 되어 노래하라!” 신성 로마 제국 탄생 특집 로마 제국 부활인가? 정치 작품인가?|“신성 로마 제국이 로마인가?” 고려 통일 특집 고려, 마침내 한반도 통일|“화합-북진하고 불교 숭배하라”|고려 토지 정책 골격 완성|고려, 유교 국가로 대변신|송, 5대 10국 끝내고 중국 통일!|요나라, “한족 왕조 다 덤벼라”|요나라, 한반도의 고려 급습|“정부가 물가 관리해 주니 편해”|이슬람 투르크 왕조 등장하다|유럽 북서부에 상인 길드 등장|“사대부와 성리학이 대세”|태조 왕건은 희대의 바람둥이?|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22호 : 종교 갈등, 세계 전체가 ‘휘청’ 종교 갈등 특집 기독교, 끝내 영영 갈라서나|로마 교황, 황제를 옥죄다|셀주크 왕조, 이슬람 장악|이슬람-기독교 갈등 본격화|불교, 인도에서 퇴출 요나라, 동아시아 강자 등극|송, 화약 무기 만들다|고려-요 2차전 “무승부”|고려, 마침내 요 격파하다|문벌 귀족, 고려를 꽉 휘어잡다|영국, 노르만 왕조 들어서다|세계가 고려로! “팍스 코리아나!”|유럽 최초의 대학 등장하다|판관 포청천 “법 앞에 모두 평등하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 정답한국사와 세계사를 종횡무진 탐험하는 아주 특별한 역사 여행 동양과 서양 사람들이 아직 교류를 하기 전, 이 지구상에는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원전 6세기 무렵, 아시아의 중국과 유럽의 그리스에서 비슷한 시기에 철학이 탄생했거든요. 그리고 오래지 않아 공자와 소크라테스가 약 80년의 시간차를 두고 태어납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같은 시대에 동양과 서양에서 철학이 본격적으로 출발한 것입니다. 신기한 일은 또 있습니다. 중국의 진나라가 혼란스러웠던 춘추 전국 시대를 마감하고 중국을 통일하여 역사상 최초의 제국을 건설하고 오래지 않아, 유라시아의 동쪽 끝에서는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함으로써 제국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전5권으로 구성된 『통 역사 신문』 시리즈는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알기 어려운 역사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역사책입니다. 한 페이지 속에서 지구의 곳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각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기발한 가상 광고, 가로세로 퍼즐, 사설과 칼럼,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등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공부하도록 도와줍니다. 독자 여러분은 『통 역사 신문』과 함께 매우 알차고 독특한 역사 여행을 하게 될 겁니다. 자, 이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역사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출판사 서평]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째로 읽는다! ▷역사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역사 ‘신문’ “만약 원시 시대에 신문사가 있었다면, 거기에는 어떤 기사가 실렸을까요? 고조선 시대의 기자가 찾아낸 1면 톱기사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혹시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 신문에 광고를 한다면 어떤 광고를 냈을까요?” 『통 역사 신문』은 이 책을 지은 김상훈 기자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유쾌한 역사책입니다. 일반적인 역사책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일어난 갖가지 사건과 장면들을 한눈에 ‘통째로’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신문과 똑같이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자가 현직 기자라는 점도 어느 정도 작용을 했지요. 신문 형태로 책을 만듦으로써 다양한 사건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문이 가진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펼친 면 페이지를 통해 같은 시대에 세계의 여러 곳에서 일어난 사건을 한꺼번에 보여 줄 수 있고, 넓은 지면에는 시각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배치할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형태의 광고를 통해 역사 속의 문화와 생활상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도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와 같은 『통 역사 신문』만의 획기적인 구성을 통해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연결하는 고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는 사건과 사건의 연속! 세계사와 한국사의 연결고리를 찾다 역사는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이 오래지 않아 저 멀리 미국에 영향을 미치듯, 과거 아시아의 외진 곳에서 일어난 어떤 일이 대륙을 넘어 유럽과 전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종이의 발명’을 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종이는 비단길을 통해 유럽으로 전해지고, 기록 문화가 풍성해지면서 세계의 문화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죠. 그래서 역사는 ‘통째로’ 공부해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안다면 역사를 보는 관점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이 책을 지은 김상훈 기자는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가 교차하는 지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서술한 를 통해 이미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각각의 사건들 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그러한 공통점이 어떻게 역사를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왔는지를 전달하는 것은 김상훈 기자만의 장기입니다. 저자의 이러한 장기는 『통 역사 신문』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 책만의 독특한 구성과 형태가 역사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이고 뚜렷하게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통 역사 신문』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지면 구성 ① 동양과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본문 구성 신문 형태의 본문 구성을 통해 같은 시대에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을 동시에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각 문화권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 ?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역사적 사건들 속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② 논술 실력을 키우고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워 주는 사설과 칼럼 매 호마다 가장 이슈가 된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 각계의 전문가가 등장하여 논평을 합니다. 이 코너를 통해 독자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고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③ 익힌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주는 가로세로 퍼즐 앞서 읽은 본문의 내용을 되짚으면서 문제 풀이를 하는 코너입니다. 반드시 앞에서 익힌 내용만을 문제로 제시하여 쉽게 풀이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역사 공부를 하는 재미를 높였습니다. ④ 역사에 대한 지식과 당대의 생활상을 전해 주는 가상 역사 광고 『통 역사 신문』만의 깨알 같은 재미! 바로 가상 역사 광고입니다. 광고는 단순히 재미를 위해 넣은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 역사 속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을 광고 형식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것입니다. 광고를 통해서 입체적으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⑤ 내용을 총 정리하는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역사 리뷰와 역사 연표를 통해 각 호마다 전개된 역사를 정리하고 역사를 움직이는 큰 흐름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 이상이라면 『통 역사 신문』을 읽는 크게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사진과 그림을 넣어 딱딱함을 없앴기 때문입니다. 역사에 흥미가 있는 고등학생이나 엄마 아빠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책에 담겨 있는 정보가 상당히 방대하고 깊기 때문입니다. 『통 역사 신문』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통합적인 지식과 정보, 통찰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11
자음과모음 / 자음과모음 편집부 엮음 / 201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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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과학,수학
자음과모음 편집부 엮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의 독서 후 활동으로 활용되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이다. 과학자 시리즈 각 권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토대로 교과서와의 연계를 고려한 핵심 문제를 뽑아 구성하였으며, 이러한 문제를 통해 과학적 개념을 다지고, 과학 통합 논술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과학자 시리즈 책을 읽고 해당 권의 문제도 풀어봄으로써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101. 아보가드로가 들려주는 물질의 상태 변화 이야기 102. 프리슈가 들려주는 꿀벌의 집단행동 이야기 103. 드렉슬러가 들려주는 나노 기술 이야기 104. 에덜먼이 들려주는 뇌 과학 이야기 105. 틴버겐이 들려주는 동물의 행동 이야기 106. 로렌츠가 들려주는 카오스 이야기 107. 베살리우스가 들려주는 인체 이야기 108. 슐라이덴이 들려주는 식물 이야기 109. 타운스가 들려주는 레이저 이야기 110. 오언이 들려주는 공룡 이야기 문제풀이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로 개념과 원리를 알았다면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로 논술 시험에 대비하자! 수세기에 걸쳐 논의되는 이론에서부터 최신 연구 이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로 엮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101~110권)의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 11권! ■■■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란?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의 독서 후 활동으로 활용되는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입니다. 이 <통합형 논술 활용노트>는 과학자 시리즈 각 권에서 다루었던 내용을 토대로 교과서와의 연계를 고려한 핵심 문제를 뽑아 구성하였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통해 과학적 개념을 다지고, 과학 통합 논술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과학자 시리즈 책을 읽고 해당 권의 문제도 풀어봄으로써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선암여고 탐정단 : 탐정은 연애 금지
황금가지 / 박하익 지음 / 201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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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
청소년 문학
박하익 지음
한국 디지털 작가상 대상을 포함하여 한국 추리 작가 협회에서 수상하는 황금펜 상, 동양일보 신춘문예,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박하익 작가의 장편소설로, <선암여고 탐정단 : 방과 후의 미스터리>에 이은 '선암여고' 시리즈 두번째 이야기이다.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경쾌하고 즐거운 추리극 속에서 묵직한 교육 현실을 다루고 있다. 전교 등수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는 여고 기숙사에 귀신이 돌아다니고 있다. 기숙사 열람실에서 새벽까지 공부를 하던 탐정단 멤버 채율은 섬뜩한 기운을 느끼고 고개를 들었다 창문 너머로 둥둥 떠 있는 귀신과 눈이 딱 마주치고 마는데…. 학교 내에 공공연하게 존재하는 학생 간의 계급 구조를 그린 '기숙사 여학생 귀신' 사건과 십 대 연예인들의 괴로움을 담아 낸 '원위크 걸그룹' 사건, 마지막으로 1년 전에 실종된 남학생의 책가방이 나타나며 탐정단 최고로 큰 문제를 만나게 되는 '돌아온 책가방' 사건까지 오늘도 선암여고 탐정단은 좌충우돌 사건 해결 중이다.한국형 학원 미스터리의 새로운 장을 연 소설 『선암여고 탐정단: 탐정은 연애 금지』 한국 추리 소설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작가 박하익의 신작 소설 『선암여고 탐정단: 탐정은 연애 금지』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한국 디지털 작가상 대상을 포함하여 한국 추리 작가 협회에서 수상하는 황금펜 상, 동양일보 신춘문예, 계간 미스터리 신인상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박하익 작가는 『선암여고 탐정단: 탐정은 연애 금지』에서 탄탄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한 힘 있는 스토리를 선보인다. 생생히 살아 숨 쉬는 여고생 캐릭터들이 벌이는 경쾌한 탐정 모험담은 추리의 즐거움과 선사함과 동시에 현재 입시 위주의 씁씁할 교육 현실 역시 실감나게 전달하고 있다. 작가는 2013년 출간된 전작 『선암여고 탐정단: 방과 후의 미스터리』로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학원 미스터리 장르를 개척하여, 청소년부터 일반 독자를 아우르는 다양한 독자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청소년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전작은 작년 부산 국제 영화제 ‘북 투 필름(BOOK TO FILM)’ 대상 도서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또한 드라마 판권이 계약되어 올해 12월 중순경 진지희, 걸스데이 혜리, 이승연, 김민준 등이 주연을 맡아 드라마로 방영될 예정에 있다. 소녀들의 이유 있는 반란: 현 교육 체제의 문제점들을 정통으로 파고드는 소설 『선암여고 탐정단: 탐정은 연애 금지』는 전작에 이어 또 한 번 경쾌하고 즐거운 추리극 속에서 묵직한 교육 현실을 다루고 있다. 철저하게 성적순으로 들어갈 수 있는 학교 내 기숙사에서 기괴한 귀신 목격담이 이어진다. 화장실에서 피로 쓴 글씨를 목격하거나 서로 다른 방에서 잠자던 학생 둘이 동시에 눈구멍이 뻥 뚫린 여학생 귀신에게 가위를 눌리는 현상이 발발하고, 새벽까지 열람실에서 공부를 하던 학생은 창 밖에 둥둥 떠 있는 여학생 귀신을 목격하기도 한다. 그리고 전작보다 좀 더 탐정스러운 모습을 갖추게 된 ‘선암여고 탐정단’은 거침없는 수사를 통해 사건에 숨겨진 진실에 다가간다. 그 과정에서 학교 내에 존재하고 있는 학생 간의 계급 구조와 이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학생들, 또 이를 암암리에 조장하는 교사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그려진다. 그밖에도 화려하게만 보이는 십 대 아이돌의 인기 뒤에 숨은 이야기를 다루게 되는 사건과 게임 중독이었던 한 실종 학생의 책가방이 1년이 지나 학교로 돌아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 등 모든 에피소드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모든 것이 성적으로 결정되고, 좋은 학교를 가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는 것만이 훌륭한 인생으로 가는 길이라고 교육받는 작금의 교육 현실 속에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틀을 당당히 부수고 어두운 진실을 똑바로 찾아내는 여고생 탐정단의 모습은 언제나 그렇듯 묘한 쾌감을 준다. “맡겨만 주십시오! 무엇이든 해결해 드립니다.” 지상 최고 똘기 충만한 여고생 탐정단이 온다! 전교 등수 순서대로 들어갈 수 있는 여고 기숙사에 귀신이 돌아다니고 있다?! 기숙사 열람실에서 새벽까지 공부를 하던 탐정단 멤버 채율은 섬뜩한 기운을 느끼고 고개를 들었다 창문 너머로 둥둥 떠 있는 귀신과 눈이 딱 마주치고 마는데……. 학교 내에 공공연하게 존재하는 학생 간의 계급 구조를 그린 ‘기숙사 여학생 귀신’ 사건과 십 대 연예인들의 괴로움을 담아 낸 ‘원위크 걸그룹’ 사건, 마지막으로 1년 전에 실종된 남학생의 책가방이 나타나며 탐정단 최고로 큰 문제를 만나게 되는 ‘돌아온 책가방’ 사건까지 오늘도 선암여고 탐정단은 좌충우돌 사건 해결 중! 『선암여고 탐정단: 방과 후의 미스터리』에 쏟아진 찬사들 “400쪽의 소설을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읽게 할 만큼 강력한 페이지터너.” _ 매일경제 “한국 추리 소설계의 기대주 박하익 작가는 채율의 입을 빌려 아이들이 부모의 머리로 사고하고 부모의 꿈을 추구하는 현실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_ 노컷뉴스 “현 교육 상황에 뿌리 깊이 자리한 문제점들을 고스란히 드러낸다는 점에서 무게감이 있다.” _부산일보 “다섯 명의 여고생들이 사교육·낙태·집단따돌림·자살 등 한국 교육의 무거운 문제들과 부딪치며 각종 사건을 해결한다.” _ 뉴시스
셰익스피어 희극
살림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진형준 옮김 / 2017.09.01
11,000
살림
청소년 문학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진형준 옮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생각하는 힘 :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10권. 세계 최고의 극작가, 영국의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셰익스피어의 16~17세기 희극 작품을 모았다. 대표작 , , 이 수록되어 있다. 은 과 함께 그의 비교적 초기작으로 낭만적 희극에 속하는 작품이다. 반대로 는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어 노년기에 이른 대작가의 인생관이 함축된 수작이다. 은 샤일록이라는 이름이 구두쇠의 대명사로 일컬어질 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의 정본으로 재탄생시켰다.한여름 밤의 꿈 템페스트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 희극』를 찾아서 『셰익스피어 희극』 바칼로레아 축역본의 정본으로 읽는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흥겹고 인간적인 이야기 『셰익스피어 희극』 제4차 산업혁명 세대를 위한 진정한 독서의 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시대를 열다!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세대, 나아가 부모 세대를 위한 가장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세계문학 축역본의 정본 컬렉션 제10권 『셰익스피어 희극』. 세계 최고의 극작가, 영국의 국민 시인으로 불리는 셰익스피어의 16~17세기 희극 작품을 모았다. 대표작 『한여름 밤의 꿈』 『템페스트』 『베니스의 상인』이 수록되어 있다. 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 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이 컬렉션 중,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에서 스탕달의 『적과 흑』까지 20권이 먼저 첫선을 보인다. 오늘날 한국 교육은 정답만 찾아, 외우고, 시험 치는 식의 구태의연한 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의 우려처럼,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상은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입시’와 ‘진학’에만 매달리는 교육은 우리 아이들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어둡게 할 뿐이다. 인류학자 유발 하라리는 이렇게 단언한다. “30년 후에는 인공지능이 거의 모든 직업에서 인간을 밀어낼 것이다. 그러므로 학교 공부보다 책을 읽게 하는 것이 더 좋다.” 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세계 최고의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흥겹고 인간적인 이야기 『셰익스피어 희극』 셰익스피어의 희곡들은 지금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무대에 오르는 ‘세계의 고전들’이다. 또한 여러 작품들이 영화로 제작되어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고 지금도 받고 있다. 그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한여름 밤의 꿈』 『템페스트』 『베니스의 상인』 희극 세 편을 차례로 만나본다. 『한여름 밤의 꿈』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 그의 비교적 초기작으로 낭만적 희극에 속하는 작품이다. 반대로 『템페스트』는 셰익스피어의 마지막 작품으로 알려져 있어 노년기에 이른 대작가의 인생관이 함축된 수작이다. 『베니스의 상인』은 샤일록이라는 이름이 구두쇠의 대명사로 일컬어질 만큼 유명한 작품이다. 사랑은 이중적이다. 세상 모든 것을 다 잊고 그것에 몰입하게 만들기도 하고, 금세 그것을 덧없는 것으로 여기게도 한다. 세상에서 우리가 맛보는 행복의 속성이 대개 그렇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한결같은 것이 있다. 그 사랑이 오래갔으면 하는 바람, 좋은 사람끼리 맺어져서 영원히 함께 그 사랑을 지니고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한여름 밤의 꿈』은 이 모든 것을 담은 작품이다. 사람을 눈멀게 하는 흥미진진한 사랑 이야기가 나오고, 사랑의 변덕과 덧없음도 나온다. 여기에 중요한 것이 또 하나 나온다. 바로 사랑의 진정성이다. 사랑을 하면 눈이 멀기도 하지만 눈이 멀어 진정한 사랑을 보지 못할 때도 있다. 사랑은 이처럼 이중적이고 복잡하다. 『한여름 밤의 꿈』에서 꿈 또한 그렇게 이중적이고 복잡하다. 그럼에도 이 작품의 결론은 해피엔딩이다. 『템페스트』도 『한여름 밤의 꿈』처럼 한바탕 꿈 같은 작품이 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그 꿈이 『한여름 밤의 꿈』처럼 간단하지 않다. 셰익스피어가 노년에 쓴 작품인 만큼 원숙하고 원숙한 만큼 많은 것을 속에 품고 있다. 우선 사랑이 있다. 하지만 『템페스트』의 사랑은 『한여름 밤의 꿈』처럼 자연스러운 사랑이 아니다. 그것은 원수의 자식들 간의 사랑이다. 그렇다고 유명한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비극으로 끝나지는 않는다. 피해자인 프로스페로가 적극 나서서 자신의 딸을 원수의 아들과 맺어지게 만드니 비극이 될 수 없다. 그렇다고 단순한 해피엔딩도 아니다. 프로스페로는 둘의 결합을 축하해주는 요정들의 한바탕 공연이 끝나자 사위 페르디난드에게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그건 모두 한바탕 환상, 꿈일 수도 있다고 말해준다. 아울러 이 작품에는 복수가 있다. 프로스페로가 원수들이 탄 배를 난파시켜 표류시킨 것은 분명 복수심의 발로다. 그런데 이것은 원수를 철저하게 파멸로 이끄는 복수가 아니라 오히려 눈이 흐려져 악행을 저지른 원수들에게 분별력을 갖게 만드는 복수다. 자기 잘못을 반성하게 한 다음 껴안는 복수다. 이것은 결국 용서고 화해인데, 무조건 화해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자기 잘못을 뉘우치고 후회하게 만든 다음에 용서하고 화해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로미오와 줄리엣』과 함께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작품이다. 이 작품을 직접 읽어보지 않은 사람들도 ‘살 1파운드를 떼어내되 피는 한 방울도 흘리지 말 것, 머리털 한 가닥만큼의 무게도 틀리지 않게 정확하게 떼어낼 것’이라는 명판결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유대인 고리대금업자인 샤일록을 악당의 대명사로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청소년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길러주는 질문 각 작품의 맨 마지막에 주제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질문들을 실어두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 질문들에 스스로 답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생각하는 힘, 토론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사형을 당하든가, 아니면 사람들이 사는 세상과 영원히 등져야만 한다. 자, 가슴에 손을 얹고 한번 물어봐라. 네 가슴속의 정열에 대고 한번 물어봐라. 아버지의 말을 따르지 않는다면 검은 수녀복을 두른 채 영원히 어두운 수녀원에 갇혀 살아야 한다. 차디찬 달님을 향해 찬송가나 부르면서 독신으로 일생을 보내야 해. 그렇게 살면서 행복을 느낄 수도 있겠지. 하지만 가시에 둘러싸여 혼자서만 아름답게 피어 있는 장미가 더 행복하겠느냐, 아니면 남과 그 향기를 나누는 장미가 더 행복하겠느냐?”“전 마음에도 없는 남자에게 가서 평생을 묶여 사느니, 차라리 홀로 피었다 지는 장미가 되겠어요.”“잘 생각해보아라. 초승달이 뜨는 밤까지 여유를 주마. 그날 나는 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너도 그날 결정을 내리도록 해라. 그날이 오면 너는 아버지 뜻을 받들어 데메트리우스와 결혼을 하든지, 아버지 분부에 거역한 불효 죄로 사형을 당하든지, 아니면 영원히 독신으로 지낼 맹세를 하든지, 결정을 해야 한다.” “물론이지요. 제가 언제 주인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은 적이 있나요? 폭풍우를 일으킨 후 왕이 탄 배에 직접 올랐지요. 배 앞뒤를 오가며 불을 지르고 선실마다 불꽃을 일으켰어요. 하늘에서는 계속 벼락과 번개가 치게 만들었고 바다에서는 미친 듯 계속 파도가 일렁이게 했지요.” 그러자 프로스페로가 말했다. “잘했다. 그런 소동을 일으켰으니 아무리 침착한 자라도 온통 정신이 나갔겠구나.” “그럼요. 미치광이들이 따로 없었지요. 선원들만 빼놓고는 모두 저 무서운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왕자 페르디난드가 머리칼이 곤두선 채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오, 지옥은 텅 비어 있겠구나. 악마들이 모두 이곳으로 몰려왔으니!’라고 울부짖었답니다.” 그러자 프로스페로가 근심스러운 어조로 아리엘에게 말했다. “그래, 정말 잘했다. 그런데 내가 당부한 또 한 가지를 잊지 않았겠지? 분명히 다들 무사하겠지?” “자, 저 사람의 심장 근처 근육 1파운드는 당신 것이오. 이는 국법이 용인하는 것이고 이 법정이 결정한 것이오. 그러니 당신은 저 사람의 가슴에서 근육1 파운드를 떼어내도록 하시오.” “정말 명재판관에 명판결이야.”샤일록은 중얼거리며 칼을 들고 앞으로 나섰다. 그러자 포샤가 말했다. “좀 기다리시오. 당신에게 일러둘 말이 있소. 이 증서를 보니 피는 한 방울도 당신에게 준다는 내용이 없소. ‘근육 1파운드’라고 분명히 적혀 있소. 자, 이 증서대로 근육 1파운드를 베어 가시오. 그 대신 만일 단 한 방울의 피라도 흘리면 당신은 베니스 국법에 따라 전 재산을 몰수당하게 될 거요.
재미없는 영화, 끝까지 보는 게 좋을까?
나무를심는사람들 / 박정호 지음, 이우일 그림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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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심는사람들
청소년 정치,경제
박정호 지음, 이우일 그림
질문하는 사회 4권. KDI 전문연구원 박정호가 청소년을 위해 쓴 경제학 책이다. 다양한 물건 속에는 어떤 경제 원리가 숨어 있는지, 소비할 때 보다 큰 만족을 얻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공정한 분배란 무엇인지 등 경제학의 기초 개념을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 준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답변으로 재밌게 읽으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청소년들의 독서 호흡을 고려하여 간략한 답변, 명쾌한 답변으로 구성하였다. 독서력이 많이 부족한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교과와의 연계도 탄탄히 하여 실제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으며 더 넓고 더 깊게 사회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프롤로그 - 후회 없는 선택, 경제학이 도와준다 1장 경제학은 좋은 선택을 돕는다 1) 내 꿈은 셰프인데, 왜 경제학을 알아야 하지? 2) 사람은 과연 합리적일까? 3) 코닥은 왜 디카를 포기했을까? 4) 재미없는 영화, 끝까지 보는 게 좋을까? 5) 친구들이 사는 청바지는 나도 사야 한다고? 6) 경제학과 경영학이 자꾸 헷갈린다고? 2장 경제를 알면 시장이 보인다 7) 운동화가 있는데 자꾸만 또 사는 이유는? 8) 마트에 가면 왜 9,900원짜리 물건이 많을까? 9) 모차르트는 왜 일찍 죽었을까? 10) 셜록 홈스는 탐정비를 어떻게 책정했을까? 11) 영화관 팝콘은 왜 유독 비쌀까? 3장 물건에 숨어 있는 경제 이야기 12) 해리 포터에는 왜 마법 모자가 등장할까? 13) 복권에 당첨되면 쌀 소비가 줄어든다고? 14) 나이키의 경쟁사가 닌텐도라고? 15) 내 땅을 내 맘대로 못한다고? 16) 5개들이 라면이 더 싼 이유는? 4장 물가와 이자율만 알아도 생활 경제를 알 수 있다 17) 아빠 연봉이 오르면 구매력도 늘어나는 걸까? 18) 엄마는 왜 늘 물가가 많이 올랐다고 말할까? 19) 물가가 떨어지는 게 더 나쁜 거라고? 20) 국가가 돈을 마구 찍어 내자 전쟁이 났다고? 21) 이자를 받았는데 오히려 손해라고? 22) 한국은행의 고객은 누구일까? 23) 마이너스 금리라고 하면 내 돈을 뺏어 가나? 5장 알고 보면 재미있는 GDP의 세계 24) 대공황 덕분에 GDP가 개발되었다고? 25) 손흥민 선수의 연봉은 GDP에 포함될까? 26) 모두가 저축만 하면 국가가 가난해진다고? 27) 경제 발전과 경제 성장은 똑같은 말일까? 28) 공시족인 이모는 실업자가 아니라고? 6장 우리는 왜 외국과 교역을 할까? 29) 우리나라가 농산물을 수입하는 이유는? 30) FTA가 정치, 사회 뉴스에서 다뤄지는 이유는? 31) 에티오피아의 커피 재배 농부는 얼마의 이익을 가져갈까? 32) 환율이 오르면 누가 좋을까? 33) 은행 전광판의 환율이 수시로 바뀌는 이유는? 34) 미국이 아닌데도 달러를 쓸 수 있는 이유는? 7장 행복한 미래를 위한 경제학 35) 동전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36) 공정한 분배란 무엇일까? 37)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의 미래는 괜찮을까? 38)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 걸 고민하는 회사가 있다고? 39) 우리나라 GDP는 12위인데, 왜 행복 순위는 56위일까? 40) 경제학이 행복을 가르쳐 준다고? 에필로그 - 코끼리의 멸종을 막은 것은 경제학이었다?경제학은 좋은 선택을 돕는다! 청소년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경제학의 조언 운동화가 있는데 자꾸만 또 사는 이유는? / 국가가 돈을 마구 찍어 내자 전쟁이 났다고? 손흥민 선수의 연봉은 GDP에 포함될까? / 내 꿈은 셰프인데, 왜 경제학을 알아야 하지? 에티오피아의 커피 재배 농부는 얼마의 이익을 가져갈까? 『재미없는 영화, 끝까지 보는 게 좋을까?』는 KDI 전문연구원 박정호가 청소년을 위해 쓴 경제학 책이다. 다양한 물건 속에는 어떤 경제 원리가 숨어 있는지, 소비할 때 보다 큰 만족을 얻기 위해서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공정한 분배란 무엇인지 등 경제학의 기초 개념을 에피소드를 통해 알려 준다. [질문하는 사회] 시리즈 4권. ▶ 생활 속에서 생기는 궁금증, 경제학이 답을 줄까? ‘마트에 가면 왜 9,900원짜리 물건이 많을까?’ 미국에서 상품 가격이 9달러, 99달러로 책정된 것은 원래 종업원들의 절도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된 것이다. 종업원들은 판매 후 거스름돈을 내주기 위해 매출 내역을 기록하고 금전 등록기를 열어야 하기 때문에 매출이 누락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런 가격을 부여한 물건들의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하자 더욱 확대된 것이다. ‘영화관 팝콘은 왜 유독 비쌀까?’ 영화 가격을 싸게 책정해서 TV 앞에 있는 사람들을 영화관으로 끌어들이고, 팝콘의 가격을 비싸게 책정해서 영화관의 수익을 보존하는 방식을 취한 것인데, 이는 영화관 매점이 독점 기업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이처럼 우리 일상생활에서는 질문은 사소해 보여도 그 속에 숨어 있는 경제 원리가 알찬 내용들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질문에 속 시원히 해답을 해 주고, 경제 원리를 차근차근 설명해 준다. ▶ 상식을 뒤엎는 재미난 경제 상식 ‘공시족인 이모는 실업자가 아니라고?’ 아니 이게 뭔 소리일까? 25만 명이 넘는 청년들이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는데, 이들이 실업자가 아니라면 누가 실업자인가? 이 책에서는 실업자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단순히 직장이 있는지 없는지 만을 따지는 것이 아니라, 직장이 없다 하더라도 적극적으로 구직 활동을 하지 않을 경우 실업자로 분류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마이너스 금리라고 하면 내 돈을 뺏어 가나?’ 아니 은행에 돈을 맡기면 내 돈을 뺏어 간다는 의미인가? 그렇다면 누가 은행에 갈까? 차라리 장롱 속에 숨겨 두는 게 낫지. 이 책에서는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실시하는 마이너스 금리는 일반인과 기업에 적용되는 금리가 아니라 시중 은행과 중앙은행 간에 적용되는 금리를 의미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처럼 기존 상식에 반하는 여러 경제적 내용들을 차근차근 설명해 줘서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된다. ▶ 청소년의 생활과 밀접한 경제학 초등학생 때는 용돈 기입장을 쓰고, 용돈을 아껴 쓰는 정도로 소비 활동에 관심을 표현했다면 중학생이 되면서는 훨씬 더 현명한 소비에 관심이 많아진다. 이 책에서는 합리적인 소비 생활을 위해서는 밴드왜건 효과와 스놉 효과를 잘 이해하고 주변인의 소비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는 자신만의 고집도 필요함을 깨닫게 해 준다. 또 영화가 재미없으면 끝까지 보지 말고 나오는 게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알려 준다. 일상생활에서 기회비용은 분명 합리적인 선택을 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이지만, 지나치게 기회비용에 집착하게 되면 혁신을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됨을 보여 준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생활과 경제학이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될 때 훨씬 더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 경제학이 어렵다는 편견을 과감하게 깨 준다 법은 무조건 딱딱하고 지루하다는 선입견이 있다면 경제는 단연코 어렵고 힘들 거라는 인상이 강하다. 사회 과목 중에서 유난히 경제가 어려운 이유는 수학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은 “경제학과에 가려면 수학을 잘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을 곧잘 한다. 물론 경제학에서 수학이 필요한 분야가 있고, 수학을 잘하면 좀 더 유리한 것은 사실이나 수학 문제를 잘 푸는 기술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사회 현상을 남다른 관찰력으로 꾸준히 바라보는 창의적인 능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경제 과목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가급적 흥미로운 소재 위주로 구성하였다. 청소년들이 이해할 수 있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소재를 뽑되, 경제학의 큰 흐름을 느낄 수 있는 있는 구조로 구성하였다. ▶ 좋은 선택을 돕는 경제학 삶은 수많은 선택으로 이루어진다. 어떤 옷을 입을지, 점심은 무얼 먹을지, 집에는 뭘 타고 돌아갈지 등 매일매일 반복되는 선택도 있지만 진학, 취업, 결혼 등 한 사람의 일생에서 중요한 선택도 있다. 세상에는 무슨 일이든 척척 쉽게 결정하는 사람이 있고, 사소한 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부들부들 떠는 결정 장애자도 있지만 누구나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싶어 한다. 선택의 순간에 경제학은 도움을 준다. 경제학은 합리적인 선택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다양한 팁을 알려 줄 뿐 아니라, 인간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는 이윤 극대화가 아니라 자신의 만족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고 알려 준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 주는 학문인 것이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수많은 선택을 앞두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은 경제학 공부를 통해 행복한 미래를 열어 나갔으면 좋겠다. ▶ 다양한 에피소드가 기억에 남아 사회 학습에 도움이 된다 이 책에는 『셜록 홈스』, 『해리 포터』, 『크리스마스 캐럴』 등 다양한 문학 작품이 등장하고, 모차르트가 왜 일찍 죽었는지, 히틀러가 대규모의 화폐 발행을 단행하자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등 역사 인물의 이야기도 나온다. 필름과 인화지 시장에서 세계 1위였던 코닥사가 왜 몰락했는지, 콩고드 여객기는 왜 역사 속에서 사라졌는지, 나이키의 경쟁사가 왜 닌텐도인지 등 여러 기업의 에피소드도 등장하고, 에티오피아의 커피 재배 농부는 얼마의 이익을 가져가는지, 케냐에서는 코끼리 개체 수가 계속 감소했는데 짐바브웨에서는 오히려 증가한 이유는 무엇인지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벌어지는 사건들도 다룬다. 이처럼 다양한 에피소드로 경제학을 공부하면 물가, 이자율, GDP, 환율, 인플레이이션, FTA 등 교과서에서 배울 때는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 용어들이 쉽게 이해가 되고 기억 속에 오래 남게 된다. 시리즈 소개 [질문하는 사회]는 '사회 문화', '역사', '법', '경제', '지리'의 다섯 가지 영역으로 구성된 청소년 사회 탐구 시리즈이다.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 40개와 에피소드가 담긴 명쾌한 답변으로 아이들이 사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 어렵고 지루한 사회, 이제 그만! 지식의 탐구를 위해서 질문하라 흥미롭고 기발한 질문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담긴 답변으로 재밌게 읽으면서도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청소년들의 독서 호흡을 고려하여 간략한 답변, 명쾌한 답변으로 구성하였다. 독서력이 많이 부족한 청소년들도 쉽게 읽을 수 있고, 과목에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교과와의 연계도 탄탄히 하여 실제 사회 공부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담았으며 더 넓고 더 깊게 사회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대치동 최상위권 공부의 비밀
미다스북스 / 류종렬.이정현.정장현 지음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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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류종렬.이정현.정장현 지음
대한민국에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대치동이다. 여기에는 변호사를 꿈꾸는 아이를 직접 재판 현장에 데리고 가 방청을 하는 엄마가 있고, 집회 현장에 함께 나가 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아빠가 있다. 빈틈없는 공부를 위해 교과서 필기를 일일이 체크해주는 선생님이 있다. 학생과 부모, 그리고 선생님이 모두 최고의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 이런 대치동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따르는 공부법이 있다. 바로 ‘과정중심 공부법’이다. 과정중심 공부는 성적만 올리려 하기보다 교과서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모든 시험은 성적이나 합격이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학생과 부모 대부분은 결과를 중시한다. 그러나 과정중심 공부는 ‘과정’을 중심에 둔다. 결과에 목매지 않는다. 시험 점수가 아니라 인생 전체를 본다. 성적이나 합격은 공부 과정의 부산물일 뿐이다. 과정중심에서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다. 진정으로 공부하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다. 멀리 내다보고 깊게 생각한다. 그래야 진정한 공부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삶에서도 행복하게 성공할 수 있다.프롤로그 1장 과정중심으로 공부하라 Intro 대치동 공부벌레들을 석권한 비밀 공부법 01 전국 최강의 공부 신동들이 모이는 대치동 02 무엇보다 중요한 건 ‘공부근육’ 03 공부하려는 ‘마음과 태도’가 먼저다 04 인류 최고의 ‘두뇌근육’ 윌리엄 사이디스의 비극 05 88연승 신화 존 우든 감독의 과정중심 철학 2장 긍정지능을 가져라 Intro 공부의 왕도는 내면에 존재한다 01 자신감은 공부의 원천 기술이다 02 왜 긍정지능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가? 03 실수 앞에서의 겸손한 태도와 열린 사고 04 실수를 받아들이고 극복하려는 긍정적 태도 05 자신과 경쟁해야 진정한 전교 1등이 된다 06 최상위권에 가기 위한 태도 - GRIT 3장 좋은 습관을 가져라 Intro 서울대는 엉덩이로 간다 01 좋은 부모는 습관을 물려준다 02 어릴수록 화면을 멀리하는 것이 좋은 습관 03 김연아의 엉덩방아 데이비드 베컴의 프리킥 04 공부에 좋은 습관은 무엇이 있고,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05 습관의 실체와 습관의 비밀 06 공부를 즐기는 비밀, 몰입의 습관 4장 시간의 지배자가 되라 Intro 하버드대학생들의 성공과 실패를 가르는 요인 01 시간의 지배자가 되려면 파킨슨의 법칙을 깨라 02 통시간은 몰입하고, 자투리 시간은 활용하라 03 수업에 충실하라 - 최상위권 학생들의 평범한 비밀 04 시간을 정복한 남자 류비셰프의 시간 관리 비법 05 혼자 공부하는 시간을 확보하라 5장 초과목표를 실행하라 Intro 목표는 왜 필요한가? 01 초과목표 실행으로 한계를 깨라 02 압도적인 성공률은 탄탄한 기본에서 나온다 03 과정중심 최상위권 학생들의 목표 설정 04 ‘열심히’ 하되 ‘완벽히’ 해야 한다 05 높고 큰 목표는 인간을 고귀하게 만든다 6장 두뇌를 활용하라 Intro 공부의 6왕도는 ‘두뇌를 잘 활용’하는 것 01 어학연수 한번 없는 영어 1등, 전교 1등의 비밀 02 뱃속에서부터 만 3세까지 영유아기 뇌발달이 매우 중요 03 암기의 천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4 루이스 터먼의 흰 개미들 - ‘지능’이나 ‘노력’이냐? 05 뇌는 성장한다 - 성장형 사고방식 7장 아빠가 나서라 Intro 자녀의 미래를 결정하는 건 아빠 01 중요한 건 부모, 그중에서도 아빠다 02 아빠가 함께 식사하라 03 아이들과 틈날 때마다 대화하라 04 극성 아빠는 왜 필요한가? 05 과정중심의 아빠의 역할 8장 대청중학교의 8가지 비밀! Intro 대청을 다르게 만드는 비밀은? 1. 대청중학교는 공부환경이 다르다 2. 대청중학생들은 학교생활이 다르다 3. 대청중학생들의 학부모가 다르다 4. 대청중학생들은 아빠가 다르다 5. 대청중학생들은 집안 문화가 다르다 6. 대청중학생들은 공부 방식이 다르다 7. 대청중학생들은 시간관리와 습관이 다르다 8. 학생과 부모님은 학원 선생님에 대한 개념이 다르다 Interview 대청중학교 교무부장 박미화 선생님 인터뷰 9장 왜 과정중심으로 공부해야 하는가? Intro 정상에 오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공부의 과정을 중심에 두면 스트레스가 적고 슬럼프가 없다 2. 과정을 중심에 두면 기초가 튼튼해진다 3. 과정을 중심에 두면 인성이 좋아진다 4. 과정을 중심에 두면 회복력과 지구력이 강해진다 5. 과정을 중심에 두면 최적의 공부법을 찾게 된다 6. 과정중심 공부는 전 과목 성적 향상의 원동력 7. 과정중심으로 공부하면 성공률이 압도적이다 Interview 나는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두 딸을 명문대에 보냈다 에필로그 특별기고: 영재학교를 해부한다 Intro 정상에 오르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1. 명문대 지름길이 되어버린 영재학교 2. 영재학교의 정체 3. 사교육 없이 갈 수 없는 학교 4. 영재학교 해법은 있다 주 참고문헌사교육 없이 전국 수석하는 공부의 비법을 공개한다! 당신이 모르는 공부의 비밀, 대치동 최상위권은 과정중심으로 공부한다! 대한민국에서 공부를 가장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은 대치동이다. 여기에는 변호사를 꿈꾸는 아이를 직접 재판 현장에 데리고 가 방청을 하는 엄마가 있고, 집회 현장에 함께 나가 사회 문제를 토론하는 아빠가 있다. 빈틈없는 공부를 위해 교과서 필기를 일일이 체크해주는 선생님이 있다. 학생과 부모, 그리고 선생님이 모두 최고의 노력을 하며 살아간다. 이런 대치동의 최상위권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따르는 공부법이 있다. 바로 ‘과정중심 공부법’이다. 과정중심 공부는 성적만 올리려 하기보다 교과서 내용을 완전히 파악하고 이해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고 있다. 모든 시험은 성적이나 합격이라는 결과로 평가된다. 학생과 부모 대부분은 결과를 중시한다. 그러나 과정중심 공부는 ‘과정’을 중심에 둔다. 결과에 목매지 않는다. 시험 점수가 아니라 인생 전체를 본다. 성적이나 합격은 공부 과정의 부산물일 뿐이다. 과정중심에서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다. 진정으로 공부하려는 마음가짐과 태도다. 멀리 내다보고 깊게 생각한다. 그래야 진정한 공부의 승리자가 될 수 있다. 삶에서도 행복하게 성공할 수 있다. 압도적인 성공률에 학습 태도까지 바로잡는 과정중심 “과정중심으로 공부하면 중학교 반등수가 고등학교 전교등수가 된다!” 과정중심으로 공부하면 ‘학습태도와 방법’이 바뀐다. 과정중심 공부는 모든 과목의 학습법을 터득하게 해준다. 과정중심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문제풀이에 열중하는 게 아니라 ‘한 단원 한 단원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하여 스스로 찾아서 공부해야 한다. 이것저것 배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자기화’ 시키는 작업이 필요하다. 확실히 알기 위해서 예습은 물론 몇 차례씩 복습해야 한다. 그렇게 해야 머릿속으로 기억하게 되고 완벽하게 숙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단원 한 단원 과정을 중심에 두고 공부하다보면 전 과목 점수가 고르게 향상된다. 중학교 1학년 1학기보다 2학기 실력이 늘고, 1학년 점수보다 2학년 점수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중학교 때부터 지속적으로 이렇게 공부해나가다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성적은 매우 향상된다. 보통의 경우라면 중학교 때 전교등수가 고등학교에 가면 반등수가 된다. 그러나 과정중심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중학교 때 반등수가 고등학교 때 전교등수가 된다. 과정중심 공부는 온가족이 함께한다 “성적은 물론 품성, 가족관계까지 보장한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건 공부하고자 하는 ‘동기’와 ‘열망’이다. 그 ‘동기’와 ‘열망’은 하늘에서 떨어지지도 땅에서 솟아나지도 않는다.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끊임없이 함께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과정중심 공부는 학생만이 아니라 부모에게도 더 많은 인내와 노력을 요구한다. 아이가 공부할 때 부모가 놀고 있을 수 없다. 술 먹고 취한 채 집에 들어올 수 없다. TV를 혼자 보고 있을 수 없다. 함께 있어야 하고 중심을 잡고 곁을 지켜야 한다. 그래서 때론 매우 고통스럽게 느껴진다. 하지만 과정중심 공부가 진행될수록 가족관계는 아름답고 끈끈해진다. 갈수록 강력해진다. 가족 간에 화목한 연대의 힘이 작용한다. 공부라는 관계 속에서 행복한 가족으로 탈바꿈한다. 평범한 학생도 최상위권으로 만드는 과정중심 7왕도 1. 대치동 최상위권의 비밀 ‘과정중심’ ‘공부 잘하는’ 대치동을 만든 것은 학교도, 학원도 아니었다. 대치동 최상위권 학생들은 과정중심으로 공부한다. 대치동이 아닌 곳에서도 최상위권들은 과정중심으로 공부한다. 전교 1등 K군도 과정중심이었다. 시험과 관련이 없어도 관심이 생기면 밤을 새서 원서를 읽으며 공부했다. 2. 전교 200등을 서울대에 합격하게 만든 ‘긍정지능’ 중학교 3학년 때 전교 200등이었던 H군은 아빠의 믿음으로 긍정지능을 되찾고 서울대에 합격했다. 웃음이 늘었고 자존감으 높아졌다. 긍정지능은 무조건 잘 될 거라는 믿음이 아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 '하고 싶다'는 열망, '해내겠다'는 의지, ‘내가 한다’는 열린 사고다. 3. 최상위권이 공부를 힘들이지 않고 하는 노하우 ‘좋은 습관’ 서울대 K군의 공부 비결은 공부가 생활에 스며들 정도로 습관처럼 공부한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같은 시간에 같은 과목의 공부를 꾸준히 반복했다. 우리 삶은 습관의 덩어리다. 서울대는 엉덩이로 간다는 말은 습관의 중요성을 말한다. 공부를 일상에 자리잡게 하면 공부는 저절로 된다. 4. 사교육 없이 공부해 명문대 합격한 비결 ‘시간경영’ 혼자 공부해 명문대에 합격한 G군은 쉬는 시간, 이동 시간까지도 아까워 자투리 시간에도 공부를 했다. 그는 스케줄 관리까지 하는 시간경영의 귀재였다. 세계의 인재가 모인 하버드에서도 성공적인 생활을 하는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시간을 지배하고 있었다. 남은 시간은 정해져 있다. 시간의 중요성을 알고 소중히 대해라. 효율성과 중요도를 따져 전략적으로 배정하고 관리해야 한다. 5. 성공적인 삶을 산 예일대 졸업생 3%의 비밀 ‘초과목표’ 예일대 졸업생 중 성공한 3%는 대학시절부터 분명하고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9등급에서 1등급까지 뛰어올랐던 P군도 공부를 결심한 날부터 ‘서울대’를 목표로 했다. '열심히'보다는 '완벽히'하게 되었고, 자신의 능력을 120% 발휘할 수 있었다. 6. 엄마와의 독서, 아빠가 준 레고가 전교 1등을 만들다 ‘두뇌활용’ 공부는 두말할 것도 없이 머리로 한다. 압도적인 전교 1등 Y군은 어렸을 때부터 독서와 블록놀이로 두뇌를 훈련했다. 그 결과 전 과목에서 우수한 최상위권이 될 수 있었다. 두뇌활용은 세기의 천재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비법이고, 21세기 천재 빌게이츠도 탐내는 비밀이다. 7. 아버지 한 사람이 백 명의 스승보다 낫다 ‘아빠효과’ ‘육아의 신’이라고 불리는 영재아빠 L씨는 독서실에서까지 아이 곁을 지킬 정도로 적극적으로 공부에 개입했다. 수많은 연구와 실험 결과가 아빠효과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공부에는 아빠가 나서야 한다. 과정, 결과, 관계를 포함한 모든 것이 더 나아진다. 좋은 아빠는 스스로 선택하여 좋은 아빠가 된다. “예습-학교수업-복습은 학생이 공부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가는 가장 단순하면서도 훌륭한 방법이다. 이 과정을 성실히 반복하면 누구나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된다.” “목표를 정하고 긍정의 순환을 자꾸 현실 속에서 이루다 보면 결국 원하는 목적지에 도착하게 된다.”
죄와 벌
하서 /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유성인 옮김 / 20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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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
청소년 문학
도스토예프스키 지음, 유성인 옮김
'하서 완역본 시리즈' 1권. 러시아 소설가 도스토예프스키의 대표작이다. 지울 수 없는 범죄와 고독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 속에서 진정 무게를 실어 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인간 영혼의 아름다움'에 있다. 도스토예프스키는 창녀 소냐의 영혼을 그려내며 '고뇌를 통한 정화'라는 그의 근본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등장인물 죄와 벌 에필로그 해설 연보미국 대학위원회 추천도서 도쿄대 권장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선정 예비대학생을 위한 추천도서 성스러운 창녀, 고뇌하는 영혼, 모순의 아름다움 4년간의 시베리아 감옥 생활에서 잉태된 에는 시대와 세월을 초월한 휴머니즘의 정수가 담겨있다. 지울 수 없는 범죄와 고독한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 소설 속에서 진정 무게를 실어 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인간 영혼의 아름다움' 에 있다. 작가는 창녀 소냐의 영혼을 그려내며 '고뇌를 통한 정화'라는 그의 근본 사상을 표현하고 있다. 소냐는 이 소설에서 밝은 희망의 빛을 발하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살인으로 손을 더럽힌 라스콜리니코프에게 대지에 엎드려 입맞추고 그 대지에 속죄하라고 권하는 소냐는, 비록 황색감찰을 지닌 창녀지만 신의 축복을 가장 많이 받은 인간일 것이다.그녀는 읽기를 멈췄다. 더 읽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책을 덮고 의자에서 벌떡 일어났다."라자로의 부활은 여기까지예요" 하고 소냐는 띄엄띄엄 준엄한 어조로 말했다. 그리고 그를 보기가 부끄러운 듯이, 몸을 옆으로 돌리고 꼼짝하지 않고 서 있었다. 그녀의 병적인 전율은 아직 계속되고 있었다. 구부러진 촛대 위해서 타고 있는 촛불은 이상하게도 이 가난한 방과 어울려, 성서를 같이 읽고 있는 매춘부와 살인자를 아련히 비추면서 오래전부터 가물거리고 있었다. 그의 베개 밑에는 복음서가 있었다. 그는 무의식 중에 그것을 집어 들었다. 그 책은 그녀의 것이었다. 그녀가 라자로의 부활을 그에게 읽어주었던 그 복음서였다. 유형 생활이 처음 시작될 무렵, 그녀가 종교로 자기를 괴롭히고, 복음서의 얘기를 꺼내어 자기에게 성서를 강요하는 것이 아닐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정말 놀랍게도 그녀는 한 번도 그 얘기를 하려들지 않았으며 단 한번도 그에게 복음서를 권하려고조차 하지 않았다. 병들기 조금 전에 그는 스스로 그녀에게 부탁했던 것이다. 그녀는 잠자코 성서를 가지고 왔다. 그러나 오늘날까지 그는 그것을 펼쳐보려고도 하지 않았다.지금도 그는 그것을 펼쳐보려고 하지 않았다. 다만 한 가지 생각이 그의 머리를 스쳤다. '이제야, 그녀의 신명이 내 신념으로 되어도 좋지 않겠는가? 적어도 그녀의 감정, 그녀의 소망은... - 본문 중에서
내공의 힘 고등 한국사 845제 (2017년용)
비상교육 / 정승석 외 지음 /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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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
학습참고서
정승석 외 지음
1. 우리 역사의 형성과 고대 국가의 발전 2. 고려 귀족 사회의 형성과 변천 3. 조선 유교 사회의 성립과 변화 4. 국제 질서의 변동과 근대 국가 수립 운동 5. 일제 강점과 민족 운동의 전개 6. 대한민국의 발전과 현대 세계의 변화 중간.기말고사 대비 실전 문제내신 1등급 고수가 되는 길 - 내신 공부의 힘 핵심 내용을 알차게 정리한 내신 족보! - 빈출 주제를 선별하여 교과서 내용을 완벽하게 정리 학교 시험에 강한 족집게 예상 문제! - 출제 가능성이 높은 빈출 예상 문제 구성 - '개념 확인 문제 - 족집게 예상 문제 - 1등급 고수 문제'로 단계별 실력 향상 - 응용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고난도 문제와 서술형 문제 수록 1등급 내공 비법, 극비 노트! - 문제의 중요 개념 및 자료 해설 제시 [부록] 중간.기말고사 대비 실전 문제
통 역사 신문 3
꿈결 /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 201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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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결
청소년 역사,인물
김상훈 지음, 조금희.김정진 그림
전5권으로 구성된 '통 역사 신문' 시리즈는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알기 어려운 역사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역사책이다. 한 페이지 속에서 지구의 곳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각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기발한 가상 광고, 가로세로 퍼즐, 사설과 칼럼,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등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공부하도록 도와준다.가장 특별한 역사 여행에 초대합니다 『통 역사 신문』을 가장 효과적으로 읽는 방법 제23호 : 십자군 전쟁 발발! 십자군 전쟁 특집 유럽, 성전(聖戰)을 결의하다|십자군, 3년 만에 예루살렘 점령|이슬람의 대 반격, 2차전은 승리 중국 왕조 시대 특집 여진 아구다, 금 제국 건설하다|요나라-북송 모두 멸망|고려, 여진 정벌 끝내 실패하다|문벌 귀족, 왕권을 위협하다|고려, 또 다시 대형 반란 터지다|삼국의 역사를 50권에 담다|영국-독일, 각각 왕조 교체|일본, 사무라이 시대 개막|송나라, 상업 비약적 발전하다|세계, 고려청자에 반하다|“남송 영웅 악비를 추모하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24호: 칭기즈 칸 “세계 내놓아라!” 몽골 제국 시대 특집 테무친, 칭기즈 칸에 오르다|칭기즈 칸, 정복 전쟁 시작|2대 대 칸 오고타이 등극|“칭기즈 칸 리더십 배우자” 십자군 전쟁 특집 살라딘, 3차 십자군 격파|“십자군, 이게 뭡니까?” 고려에 무신 정권 들어서다|몽골, 고려에도 마수를 뻗치다|민란, 한반도를 뒤흔들다|“왕이여, 권력 내놓으시게”|잉카인, 남미 대제국 건설|“유럽 경제, 길드가 책임진다”|고려, 세계 첫 금속 활자 책 출간|심자군 전쟁에 평생 바친 리처드 1세|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25호 : ”팍스 몽골리카!“ 팍스 몽골리카 특집 몽골, 바그다드 정복하다|몽골, 동아시아도 평정하다|몽골, 세계 평화를 이루다|팍스 몽골리카, 벌써 끝? 십자군 전쟁 특집 십자군 전쟁, 마침내 끝나다|교황은 추락, 황제는 상승 고려, 결국 몽골에 무릎 꿇다|“이 치욕 절대 잊지 않으리”|몽골 풍습, 급속도로 확산|시민, 정치에 참여하다|합스부르크, 신성 로마 장악|“이탈리아 피렌체를 주목하라!”|팔만대장경, 16년 만에 완성|『삼국사기』의 맞수 『삼국유사』출간|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26호 : 흑사병, 세계를 덮치다 백 년 전쟁 특집 왕, 교황에 승부수를 던지다|필리프 4세, 교황을 가두다|영국-프랑스, 백 년 전쟁 돌입|영국, 프랑스와의 전투마다 대승 흑사병 공포 특집 ‘죽음의 병’, 전 세계로 확산|‘대유행 병’ 어떻게 퍼졌을까?|“지구에 종말이 온 건가요?” “고려의 왕은 허수아비”|“왕 비켜라, 권문세족 납신다”|고려, 노래에 빠지다|일본과 원나라 모두 휘청!|아프리카의 ‘황금 폭격’|“동방의 모든 것, 책에 담다”|단테, 근대 앞당긴 서사시『신곡』완성|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27호 : 고려, 최악 위기 맞다 오스만 제국 탄생 특집 오스만, 초스피드 성장|제1차 코소보 전투에서 대승 중세에서 근대로 특집 흑사병 주춤, 백 년 전쟁 재개|“민중이여, 봉건제 타도하자!”|“하늘이시여, 감사합니다!” 고려, 부활의 노래를 부르다|완성하지 못한 개혁|“군대를 돌려 개경으로!”|고려, 의복 혁명 일어나다|원나라 추락, 명나라 서다|중미 아즈텍 제국 등장|한자 동맹 첫 의회 열리다|고려, 금속 활자로 불서 찍다|이븐바투타, 세계를 일주하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 제28호 조선 건국! 남해 원정 특집 명, 시작이 불안하다|남해 원정, 드디어 시작|정화, 세계 절반을 돌다|중국, 해외 탐험 중단하다 조선 개국 특집 역성혁명 성공…조선 건설|“잔인하지만 훌륭한 왕”|세종, 조선의 왕에 오르다|조선 신분 제도 확립 백 년 전쟁 특집 백년 전쟁 언제 끝나나|잔 다르크, 프랑스 구하다 티무르 제국↑, 오스만 제국↓|피렌체에서는 은행업이 대성황|“단일 교황 시대 열었지만…”|최해산, 화살 자동 발사기 화차 발명|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29호 : 한글 창제하다! 근대 유럽 개막 특집 백 년 전쟁, 드디어 끝나다|백 년 전쟁, 근대 앞당겼다|독일에서 인쇄 혁명 일어나다!|동로마 제국, 결국 멸망|이탈리아 르네상스 태동|유럽, 대항해 본격 시작 조선 과학 발전 특집 조선, 과학 강국으로 거듭나다!|독창적-과학적 문자 갖다 왕을 죽이고, 왕이 되다!|조선, 관혼상제 의례 정착|동아시아, 혼란 속으로!|한양 시전 확대 “상업 팽창”|세계 최강 천문대 등장하다|숙주나물? “신숙주, 그댄 절개가 없구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30호 : 세상의 바닷길 완전히 열리다 대항해 시대 본격 개막 특집 포르투갈, 희망봉에 이르다|탐험대, 마침내 인도에 도착하다|스페인 탄생, 강대국 ‘우뚝’|콜럼버스, 아메리카에 닿다|이사벨 여왕, “콜럼버스, 내려와!” 조선의 ‘헌법’ 완성되다|조선 조정, 두 패로 갈리다|훈구파-사람파 정면충돌|“희생자인가, 권력의 화신인가”|일본에도 전국 시대 개막|영국, 장미 전쟁 종결|명나라, “우리가 먼저 상업 혁명!”|태양의 제국 잉카 ‘전성기’|레오나르도 다빈치, 르네상스 활짝 열다|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31호 : 세계, 활짝 열리다 세계 열리다 특집 스페인 발보아, 중미 공략|세계를 한 바퀴 돌다!|아즈텍 제국 무너지다|중남미, 원주민이 사라져 간다 유럽 종교 개혁 시작 특집 루터 “면죄부 판매는 악이다!”|“종교-사회, 다 개혁하라!” 조선 첫 폭군, 피를 부르다|“조 씨가 왕이 된다?” …또 피바람|삼포 왜란에 조선 ‘화들짝’|유럽-인도에 대형 제국 건국|오스만, “오스트리아 덤벼라!”|옥수수, 전 세계로 퍼지다|마키아벨리 “군주의 자질을 배우라!”|신출귀몰 손오공의 신나는 모험|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 제32호 : 중남미 완전 몰락, 노예 무역 대 성행 중남미 몰락과 노예 무역 특집 스페인, 잉카도 무너뜨리다|유럽, 중남미 완전 장악|“하늘이 무섭지 않소?”|삼각 무역 ‘활황’… 유럽 돈방석 종교 개혁 본격화 특집 칼뱅주의, 개신교 골격 만들다|“교황이면 다야? 신교로 바꿔 버려!”|구교와 신교, 마침내 충돌! 또 다시 피비린내…을사사화!|“예언? 사기? 아리송…”|“감자, 못생겼지만 보물”|오스만 제국, 바다 제왕 등극|“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태양이 우주의 중심이다!”|영국 왕 헨리 8세는 세기의 바람둥이?|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제33호 : 은, 세계 경제를 바꾸다 은과 세계 경제 특집 유럽, 가격 혁명 돌입하다|산업 혁명 전 단계?|“아메리카는 노다지다!”|중국도 은의 시대 도래 근대 유럽 진통 특집 스페인, 오스만 제국 격파… “천하무적”|영국, “이젠 우리가 최고 강자”|프랑스에서는 종교 전쟁 발발|절대 왕정 체제 본격 시작|조선, 당쟁 본격 시작|“신출귀몰(神出鬼沒)!”|일본 센고쿠 시대 끝나다|영국의 ‘잃어버린 식민지’|조선 성리학 체계 ‘탄탄’|해적이냐 영웅이냐… 드레이크 논란|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오피니언|전면 광고|역사 연표|역사 리뷰 통 역사 가로세로 퍼즐 정답 일러스트로 보는 역사의 한 장면한국사와 세계사를 종횡무진 탐험하는 아주 특별한 역사 여행 동양과 서양 사람들이 아직 교류를 하기 전, 이 지구상에는 아주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원전 6세기 무렵, 아시아의 중국과 유럽의 그리스에서 비슷한 시기에 철학이 탄생했거든요. 그리고 오래지 않아 공자와 소크라테스가 약 80년의 시간차를 두고 태어납니다. 마치 약속이나 한 듯 같은 시대에 동양과 서양에서 철학이 본격적으로 출발한 것입니다. 신기한 일은 또 있습니다. 중국의 진나라가 혼란스러웠던 춘추 전국 시대를 마감하고 중국을 통일하여 역사상 최초의 제국을 건설하고 오래지 않아, 유라시아의 동쪽 끝에서는 로마가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함으로써 제국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전5권으로 구성된 『통 역사 신문』 시리즈는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알기 어려운 역사를 제대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획기적인 역사책입니다. 한 페이지 속에서 지구의 곳곳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고, 역사의 현장을 담은 사진과 재미있는 일러스트, 각 시대의 생활상을 보여 주는 기발한 가상 광고, 가로세로 퍼즐, 사설과 칼럼,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등을 통해 다양한 각도에서 역사를 공부하도록 도와줍니다. 독자 여러분은 『통 역사 신문』과 함께 매우 알차고 독특한 역사 여행을 하게 될 겁니다. 자, 이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역사 여행을 떠날 준비가 되었나요? 한국사와 세계사를 통째로 읽는다! ▷역사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보여 주는 역사 ‘신문’ “만약 원시 시대에 신문사가 있었다면, 거기에는 어떤 기사가 실렸을까요? 고조선 시대의 기자가 찾아낸 1면 톱기사는 어떤 것이었을까요? 혹시 그 시대를 살던 사람들이 신문에 광고를 한다면 어떤 광고를 냈을까요?” 『통 역사 신문』은 이 책을 지은 김상훈 기자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유쾌한 역사책입니다. 일반적인 역사책의 한계를 넘어 전 세계에서 일어난 갖가지 사건과 장면들을 한눈에 ‘통째로’ 보여 줄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신문과 똑같이 만들기로 했습니다. 저자가 현직 기자라는 점도 어느 정도 작용을 했지요. 신문 형태로 책을 만듦으로써 다양한 사건을 동시에 보여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문이 가진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펼친 면 페이지를 통해 같은 시대에 세계의 여러 곳에서 일어난 사건을 한꺼번에 보여 줄 수 있고, 넓은 지면에는 시각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배치할 수 있었으며, 여러 가지 형태의 광고를 통해 역사 속의 문화와 생활상을 재미있게 전달할 수도 있었습니다. 독자 여러분은 이와 같은 『통 역사 신문』만의 획기적인 구성을 통해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연결하는 고리를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는 사건과 사건의 연속! 세계사와 한국사의 연결고리를 찾다 역사는 홀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어떤 사건이 오래지 않아 저 멀리 미국에 영향을 미치듯, 과거 아시아의 외진 곳에서 일어난 어떤 일이 대륙을 넘어 유럽과 전 세계에까지 영향을 미치기도 했습니다. 대표적인 사건으로 ‘종이의 발명’을 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만들어진 종이는 비단길을 통해 유럽으로 전해지고, 기록 문화가 풍성해지면서 세계의 문화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게 되죠. 그래서 역사는 ‘통째로’ 공부해야 합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사건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안다면 역사를 보는 관점이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이 책을 지은 김상훈 기자는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가 교차하는 지점을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역사를 서술한 <통 역사 시리즈>를 통해 이미 2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각각의 사건들 속에서 공통점을 발견하고, 그러한 공통점이 어떻게 역사를 변화시키고 발전시켜 왔는지를 전달하는 것은 김상훈 기자만의 장기입니다. 저자의 이러한 장기는 『통 역사 신문』에서 더욱 빛을 발합니다. 이 책만의 독특한 구성과 형태가 역사 이야기를 더욱 입체적이고 뚜렷하게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통 역사 신문』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지면 구성 ① 동양과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본문 구성 신문 형태의 본문 구성을 통해 같은 시대에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을 동시에 보여 줍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각 문화권의 차이점과 공통점을 비교 ? 분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각각의 역사적 사건들 속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찾게 될 것입니다. ② 논술 실력을 키우고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워 주는 사설과 칼럼 매 호마다 가장 이슈가 된 역사적 사건에 대해서 각계의 전문가가 등장하여 논평을 합니다. 이 코너를 통해 독자들은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고 본문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될 것입니다. ③ 익힌 것을 다시 한 번 되새겨 주는 가로세로 퍼즐 앞서 읽은 본문의 내용을 되짚으면서 문제 풀이를 하는 코너입니다. 반드시 앞에서 익힌 내용만을 문제로 제시하여 쉽게 풀이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역사 공부를 하는 재미를 높였습니다. ④ 역사에 대한 지식과 당대의 생활상을 전해 주는 가상 역사 광고 『통 역사 신문』만의 깨알 같은 재미! 바로 가상 역사 광고입니다. 광고는 단순히 재미를 위해 넣은 것이 아니라, 그 시대의 생활상과 문화, 역사 속에서 일어난 대표적인 사건을 광고 형식으로 새롭게 재구성한 것입니다. 광고를 통해서 입체적으로 역사를 공부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⑤ 내용을 총 정리하는 역사 연표와 역사 리뷰 역사 리뷰와 역사 연표를 통해 각 호마다 전개된 역사를 정리하고 역사를 움직이는 큰 흐름을 익히도록 했습니다. 초등학교 4~5학년 이상이라면 『통 역사 신문』을 읽는 크게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많은 사진과 그림을 넣어 딱딱함을 없앴기 때문입니다. 역사에 흥미가 있는 고등학생이나 엄마 아빠도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을 겁니다. 책에 담겨 있는 정보가 상당히 방대하고 깊기 때문입니다. 『통 역사 신문』을 통해 독자 여러분은 동양의 역사, 서양의 역사, 한국의 역사를 따로 따로 공부해서는 쉽게 얻을 수 없는 통합적인 지식과 정보, 통찰력을 갖게 될 것입니다.
내 인생의 첫 고전 장자
작은숲 / 최은숙 글, 노계선 그림 /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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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숲
청소년 문학
최은숙 글, 노계선 그림
열세 살 내 인생 시리즈. 장자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쓴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인 최은숙(공주 봉황중학교 국어교사)은 호방하고 한계가 없는 장자의 철학을 통해 십 대 청소년들이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몸이 약하거나 건강하거나, 소심하거나 활발하거나, 날씬하거나 뚱뚱하거나, 남에게 괴롭힘을 받거나 남을 괴롭히거나, 불량하거나 모범적이거나 상관없이” “자기 안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하고, 그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질문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너무 바빠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궁금해 할 틈이 없는 우리들, “자기에게 있는 가장 옹졸하고 힘없는 모습만 보면서 쉽게 지치고 쉽게 절망하며 살아”가는 우리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함께 부끄럽게 생각한 저자는 장자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정신 차리고 들여다보는 훈련”을 하자는 생각으로 장자 이야기를 하나하나 십 대들의 눈높이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풀어냈다.1장 자유롭게 노닐다 <소요유> 물고기가 변하여 새가 되다 매미와 비둘기가 붕鵬을 비웃다 요堯임금이 나라를 허유에게 넘겨주고자 함 큰 박과 손 튼 데 쓰는 약 2장 사물을 고르게 하다 <제물론> 아침에 셋 나는 나를 잃어버렸다 모른다는 사실을 안다 미녀 여희 나비의 꿈 3장 참된 삶을 사는 길 <양생주> 포정이 소 잡는 이야기 발 잘린 장군 노담의 죽음 4장 사람 사는 세상 <인간세> 마음을 비워라 쓸모없는 나무들 꼽추 지리소 5장 내면에 덕이 가득해서 저절로 드러나다 <덕충부> 발 잘린 왕태 네가 감히 나와 맞먹겠다고? 모두가 반하는 남자, 애태타 6장 스승 중의 스승 <대종사> 참다운 스승, 진인眞人 조용히 잠들었다 퍼뜩 깨어날 뿐 틀 밖에서 노는 세 친구 앉아서 잊다 7장 스스로를 잊고 자연을 따르라 <응제왕> 혼돈의 죽음중국 역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장자’이야기를 십 대의 눈높이 맞춰 쓴 청소년용 고전의 새로운 시도, <장자> 생각하는 방법과 자신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책 ≪내 인생의 첫 고전 - 장자, 나비의 꿈≫은 <내 인생의 첫 고전> 시리즈(1권 논어, 2권 노자, 3권 장자)의 세 번째 책으로, 장자 이야기를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게 쓴 책이다. 장자는 기원전 4C 후반 중국 송나라 몽땅에서 태어난 중국의 사상가이자 철학자. 많은 사람들이 중국 역사에서 가장 매력 있는 인물로 그를 꼽는데,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호방하고 자유로운 성품, 한계가 없는 생각의 크기 때문으로 이해된다. 사람들이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데 걸림돌이 되는 것은 자기를 좁은 틀 안에 가두는 자기 자신이라고 이야기한 장자! 이 책의 저자인 최은숙(공주 봉황중학교 국어교사)은 호방하고 한계가 없는 장자의 철학을 통해 십 대 청소년들이 “가난하거나 부자거나, 몸이 약하거나 건강하거나, 소심하거나 활발하거나, 날씬하거나 뚱뚱하거나, 남에게 괴롭힘을 받거나 남을 괴롭히거나, 불량하거나 모범적이거나 상관없이” “자기 안에 있는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하고, 그 모습으로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고 말한다. 질문하는 법을 잊어버리고, 너무 바빠 가장 중요한 문제에 대해 궁금해 할 틈이 없는 우리들, “자기에게 있는 가장 옹졸하고 힘없는 모습만 보면서 쉽게 지치고 쉽게 절망하며 살아”가는 우리들, 그런 모습을 보면서 함께 부끄럽게 생각한 저자는 장자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마음과 태도를 정신 차리고 들여다보는 훈련”을 하자는 생각으로 장자 이야기를 하나하나 십 대들의 눈높이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풀어냈다. 출판사 리뷰 장자 이야기는 요즘으로 치자면 황당무계한 이야기이다. 북쪽 깊은 바다에 사는 물고기 ‘곤’은 크기가 몇 천리인지 알 수 없을 만큼 큰데, 이 물고기가 갑자기 변하여 새가 된다. 그 새의 이름은 ‘붕’인데, 등 길이가 몇 천리인지 알 수 없을 만큼 크다. 그 붕이 남쪽 바다로 갈 때는 파도가 삼천 리 밖까지 일어나고 회오리바람을 타고 구만 리를 치솟아 오르며 여섯 달을 날아가서 하늘 못에 도착한 뒤에야 쉰다니…… 세상에 뻥도 이런 뻥이 없다. 개그콘서트에나 나올 법한 이야기이다. 장자 이야기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나비의 꿈’이라는 이야기는 더 황당무계하다. 어느 날 장자가 꿈에 나비가 되었는데, 잠에서 문득 깨어나 보니 장자 자신이었다는 것. 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자신이 꿈에 나비가 되었던 것인지, 나비가 꿈에 장자가 되었던 것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두 이야기는 장자 중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진 이야기인데, 그 이야기에 숨은 뜻은 참으로 크다. 황당무계하지만 그 스케일이나 발상 면에서 오늘날 블록버스터급 영화의 상상력을 초월하고도 남는다.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모르겠다는 ‘나비의 꿈’에 이르러서는 그 발상의 참신함은 오늘날 어떤 영화 기획자가 보더라도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참신하고 파격적이다. 물고기 변해 새가 되었다는 이야기에서는 “한 끼만 굶어도 배고 고프가 친구가 기분 나쁜 말 한 마디만 해도 하루 종일 마음이 상하는 우리”들도 ‘붕’처럼 자신을 뛰어넘는 존재, 자유로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나비의 꿈’ 이야기에서는 나비가 나이고 내가 나비이듯, 선과 악, 아름다움과 추함, 화와 복, 삶과 죽음이 겉모습만 다를 뿐, 본질적으로는 같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 상식을 뛰어넘는 기발한 상상력 때문인지 많은 사람들이 장자를 중국 역사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로 뽑는데, 이 책을 읽다 보면 옛 사람들이 장자를 그렇게 말하는 이유를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자신과 학교가 그리고 가정과 사회가 쳐 놓은 틀 안에서 옴짝달짝하지 못하는 우리, 그 안에서 지지고 볶고 즐거워하고 미워하면서 살아가는 우리, 거기서 한 발짝만 움직이면, 생각을 바꾸면 전혀 다른 세상이 된다는 사실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자신을 얽매고 있었던 그 모든 문제들이 아무것도 아닌 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장자가 말했던 ‘곤’과 ‘붕’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그 어떤 상상력도 어느 누구에게나 가능한 것이다. 그 상상력의 크기만큼 자유로워지고 편안해지며 행복해질 것이다. 이제 십 대뿐만 아니라 우리 어른들도 이 책, <내 인새의 첫 고전, 장자 - 나비의 꿈>을 읽으면서 새로운 행복과 평화를 맛보길 기대한다.
굿모닝 버마
서해문집 / 기 들릴 글, 소민영 옮김 /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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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기 들릴 글, 소민영 옮김
버마가 맞는 말일까, 미얀마가 맞는 말일까 동남아시아에 미얀마라는 나라가 있다. 때때로 미얀마는 버마라고도 불린다. 아웅산 수지 여사가 등장할 때마다 우리는 버마에 잠시 관심을 표명하지만 이내 잊혀지고 만다. 버마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지, 미얀마에 담긴 함의가 무엇인지 대부분의 사람은 알지 못한다. 원래 나라 이름인 버마를 군사 정권의 마음대로 바꾼 나라명이 미얀마이다. 이에 대해 서구 일부 사회에서는 끊임없이 문제 제기를 했고 우리 사회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은 확산되고 있다. 『굿모닝 버마』는 NGO 부부들이 금지된 땅, 버마로 가서 맞게 된 상황들을 만화로 그려낸다. 지금도 군사 정권이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 버마에는 감시와 처벌이 일상에 만연되어 있다. 허락 없이는 남의 집에서 외박도 불가능한 사회, 그것이 버마의 실상이다. 이 책은 만화를 통해 자유와 평등에 기반한 인권의 의미를 진지하게 되묻는다.인문고전을 만화로 요리하는 카툰클래식의 열두 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자유의 이름, ‘버마’를 찾아가다! 위험하고, 아찔하고, 가슴 시린 버마 견문록 ‘버마’라는 단어를 한글 프로그램에서 입력하면 ‘미얀마’로 바뀐다. 왜 유독 ‘버마’라는 단어만 ‘미얀마’로 어김없이 수정되는 걸까? 그 이유는 1989년 미얀마의 군사 독재 정부가 국호를 미얀마로 바꾸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도 이를 반영해 버마 대신에 미얀마를 공식 국호로 정했다. 그리고 한글과 컴퓨터사는 이를 빠른 교정에 반영함으로써, 우리는 한글 프로그램에서 버마라는 이름을 쓸 수 없게 되었다. 그러나 ‘미얀마’라는 국호는 쿠데타로 정권을 빼앗은 군사 독재 정권이 대량 학살의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국민의 동의 없이 멋대로 바꾼 이름이다. 이런 이유로 미국, 프랑스, 오스트레일리아 등 버마 군사 정권을 인정하지 않는 국가나 버마 민주화 운동가들은 미얀마라는 국호를 쓰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미얀마라는 이름 대신에 버마라는 이름을 쓰자는 움직임이 일고는 있지만 아직 많은 사람들이 버마와 미얀마가 같은 나라인 줄도 모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무려 40년이 넘도록 군사 독재로 신음하는 버마의 끔찍한 현실도 모르고 있다. 지금 버마 사람들은 군사 정권에 의한 무거운 세금과 강제 노동, 일상적인 감시에 시달리고 있다. 버 마 사람들은 아주 최소한의 인권조차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특히 소수 민족에 대한 군대의 무차별적인 폭력과 탄압, 성범죄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 책은 버마가 어떤 나라인지 모르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버마가 어떤 나라인지를 실감나게 보여준다. 버마 사람들이 군사 독재의 그늘에서 어떻게 하루하루를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지, 버마가 왜 미얀마가 되었는지 그 과정도 들려준다. 허가를 받지 않으면 남의 집에서 잠도 잘 수 없는 버마의 현실, 버마 군부에 돈을 주고 석유 채취권을 얻으려는 한국, 인도, 중국, 일본의 기업들, 고통받는 소수민족을 치료하려는 국경없는 의사회와 이를 차단하고 있는 군사 정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언론 탄압, 세계 제일의 아편 생산국 버마에서 마약 중독자로 전락하고 있는 소수 민족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만화, 카툰클래식 \'카툰클래식\'은 어려울 수 있는 인문, 역사, 예술, 고전 분야를 독자들에게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만화책 시리즈이다. 대표적인 도서인 1권 『비글호에서 탄생한 종의 기원』은 가장 위대한 과학여행기로 손꼽히는 ‘비글호 항해기’와 생물의 진화론을 확립시킨 ‘종의 기원’이 나오기까지 찰스 다윈의 일대기를 그려냈다. 또한 『사기열전1,2』는 장수, 재상에서부터 협객, 점술가, 도적, 살인자에 이르는 수많을 인물을 통해 그 시대의 역사를 기록한 사마천 불후의 명작 ‘사기’를 만화로 담아냈다. 카툰클래식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명저들을 다루며, 이번에 출간된 『굿모닝 버마』까지 합쳐 총 열두 권이 출간되어 있다. 머릿속 상상을 시각적으로 재현한데다가 친절한 해석까지 곁들인 카툰을 통해 생각의 지평을 넓혀보자.
열여섯 그레타, 기후위기에 맞서다
우리학교 / 비비아나 마차 (지은이), 엘리사 마첼라리 (그림), 이현경 (옮긴이) /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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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역사,인물
비비아나 마차 (지은이), 엘리사 마첼라리 (그림), 이현경 (옮긴이)
“어른들이 내 미래를 망쳤으니, 나도 선거일까지 기후 파업을 하겠습니다.” 2018년 8월 20일 금요일, 스웨덴 스톡홀름에 살고 있는 십 대 소녀의 SNS에 뜻밖의 글과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머리를 두 갈래로 땋아 내린 작은 몸집의 소녀가 다부진 표정으로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란 문구가 쓰인 피켓과 함께 앉아 있었다. 바로 전 세계 청소년을 거리로 나서게 한 환경 운동 ‘미래를 위한 금요일’의 방아쇠를 당긴 그레타 툰베리다. 그레타는 기후위기 문제가 벼랑 끝에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체적인 행동에 나서기로 했다. 어른들이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다면, 아이들이 나서서 요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매주 금요일, 학교에 가는 대신 국회의사당 앞에서 일인 시위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그레타 한 명이었지만 점차 곁에 서는 이들이 늘어났고, 지금은 놀랍게도 전 세계 수백만 청소년이 이 운동에 함께하고 있다. 이제 그레타는 세계 최연소 노벨 평화상 후보로까지 선정되며, 영향력 있는 환경 운동가이자 차세대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열여섯 그레타, 기후위기에 맞서다>는 그레타 툰베리가 기후위기에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하게 된 시작점부터 전 세계 청소년들과 연대하며 나아가기까지의 특별한 여정을 다룬다. 그레타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기후위기의 현실을 일깨우는 한편, 스스로부터 변화의 주체가 되어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울림 있게 전한다.저자의 말 1. 열여섯 살, 그레타 툰베리 2. 미래를 위한 금요일 3. 슬퍼하는 건 시간 낭비야 4. 함성보다 큰 속삭임 5. 등교를 거부하는 이유 6. 희망이 아닌 진실을 말하다 7. 행동으로 응답하라 8. 우리는 세상을 바꾸고 있다 부록 1. 그레타와 함께 지구를 지켜라 부록 2. 지구를 이해하는 환경 수업 참고 자료“아무도 행동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여기 와 있습니다” 소녀, 행동하기 위해 거리로 나서다 2019년 3월, ‘노벨 평화상’ 후보에 이제 막 열여섯 살이 된 소녀의 이름이 올랐다. 역대 최연소로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에 이어 최연소 노벨 평화상 후보로 선정된 소녀의 이름은 그레타 툰베리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살고 있는 그레타는 2018년 8월 20일 금요일부터 지금까지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 운동을 이어 왔다. 심각한 기후위기 문제를 외면하는 정치인들과 어른들 앞에 나서서 문제 해결을 위한 ‘행동’을 촉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레타의 목소리와 행동은 ‘미래를 위한 금요일(#FridaysForFuture)’이라는 해시태그로 SNS에 널리 퍼져 전 세계 청소년들을 거리로 이끌었다. 낡은 피켓을 들고 일인 시위를 하던 작은 소녀의 움직임이 어느새 세계적인 현상이자 운동으로 확장된 것이다. 2019년 3월 15일, 무려 100여 개국의 2000여 개 도시에서 150만 명의 청소년이 그레타와 함께 기후 행동에 나섰다. 『열여섯 그레타, 기후위기에 맞서다』는 그레타 툰베리와 세계적인 환경 운동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 지금 여기에까지 다다르기 위해 지나온 길을 찬찬히 되짚어 본다. 이 책에 담긴 그레타의 생생한 이야기는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의 현실을 일깨우는 동시에 변화의 주체가 되어 행동하는 용기를 북돋워 줄 것이다. “기후위기는 흑백의 문제입니다” 희망이 아니라 진실을 말하는 목소리 그레타는 여덟 살 때 ‘기후변화’란 말을 처음 들었다.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이 심각한 환경문제를 두고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유엔 기후변화 회의에서 채택된 ‘파리 기후 협정’에 따르면, 스웨덴 같은 선진국들은 적어도 매해 15퍼센트씩 탄소 배출을 줄여야 한다. 이 규정을 지키는 나라는 찾아보기 어려웠고, 언론과 정치인들은 기후위기에 대해 입조차 벙긋하지 않았다. 그레타는 이러한 현실을 이해할 수 없었다. 기후위기는 지금 당장 우리 집에 불이 난 것과 다름없는 일이었다. 열다섯 살이 되던 해, 그레타는 더는 기다리지 않고 자신부터 ‘행동’하기로 했다. ‘기후를 위한 등교 거부’를 시작한 것이다. “여러분이 공황 속에 빠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위기 상황에서처럼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우리 집에 불이 난 것처럼 민첩하게 행동하기를 바랍니다. 정말 불이 났으니까요.” _본문 73쪽(2019년 1월 25일,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 연설에서) 이 책 속 그레타의 여정을 살피다 보면,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바로 그가 한 ‘말’이다. 기후 시위를 비롯해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국제회의나 환경 행사 등 중대한 자리에 설 때마다 이 작은 소녀는 주저하지 않고 또렷이 자기 목소리를 낸다. 그레타는 돌려 말하거나 꾸며 말할 줄 모른다. 하고자 하는 말을 단호하고 직설적으로 내뱉어서 때론 사람들을 당황하게도 만든다. “분명히 이 위기를 책임질 사람이 있습니다. 몇몇 사람, 몇몇 회사, 특히 몇몇 정치 지도자가 계속 막대한 이윤을 얻기 위해 계산조차 할 수 없는 가치를 희생시키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압니다.” _본문 70쪽(2019년 1월 25일, 다보스 ‘세계 경제 포럼’ 연설에서) 그레타가 바라보는 세상은 옳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으로 명확히 나뉘는데, 이는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사람은 다른 이와 소통하기를 어려워하고, 관심사에는 굉장히 몰두하는 특성이 있다. 하지만 그레타는 이 같은 자신의 약점조차 가능성으로 바꿨다. “모두 기후위기가 우리 존재를 위협하는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말하지만, 여전히 예전처럼 살고 있어요. 저는 이해할 수 없어요. 탄소 배출을 멈춰야 한다면 멈춰야 해요. 제게는 흑백의 문제예요. 생존에 있어 회색 지대는 없어요.” _본문 71쪽(2018년 11월 24일, 테드 강연에서) 만약 그레타가 한 가지 문제에 집중하지 않고 세상을 흑백으로 바라보지 않았다면, 이제까지와 같은 길을 걸어오지 못했을 것이다. 이는 눈여겨보아야 할 지점이다. ‘기후위기’라는 너무도 분명한 진실 앞에서 우리는 그레타처럼 단순하고 집요하며 명료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철학자 슬라보이 지제크도 “청소년들은 인류가 위기에 처했는데도 기후변화를 정치적 수사로 넘기는 정치인들의 복잡한 현실을 이해하지 못한다. 그렇기에 오직 그들만이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는 과학자들의 주장을 진지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금은 희망이 아니라 오로지 ‘진실’을 말하고 직시할 때라는 그레타의 말은, 그래서 더욱 생동하고 묵직하게 와닿는다. “우리는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어른들이 훔친 미래를 되찾기 위한 전 세계 청소년들의 행진 2019년 9월 21일, ‘유엔 기후 행동 정상 회의’를 앞두고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 비상 행동’ 시위와 행진이 진행되었다. 회담이 열리는 미국 뉴욕에서는 6만 명이 맨해튼 거리를 행진했고,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도 피켓을 든 환경 단체와 시민들의 대규모 행렬이 이어졌다. 그 중심에는 그레타와 같은 십 대 활동가들이 당당하게 자리했다. 이처럼 그레타의 행동에 감명을 받은 전 세계 청소년들은 학교 대신 거리로 나와 기후 시위에 동참하고 있다. 스웨덴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청소년들도 걸음을 나란히 하고 있다. 단순히 시위에 그치지 않고, 정부와 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며 기후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등 한 걸음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청소년들도 늘어났다. “우리 청소년들은 그 위기에 책임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 태어나자마자 평생 짊어져야 할 위기를 만났습니다. (…) 하지만 우리는 그러한 미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등교를 거부합니다. 미래를 원하기에 학교를 파업합니다.” _본문 27쪽(2019년 3월 15일, 스웨덴 스톡홀름 ‘기후를 위한 행진’ 연설에서) 어떤 이들은 이러한 청소년들의 행보를 못마땅하게 바라본다. 학생이 학교에 가지 않는 것만은 절대 안 된다는 이유로 말이다. 하지만 ‘미래를 위한 금요일’로 연대하는 십 대들은 “지금 공부해야 미래에 더 의미 있는 일을 해낼 수 있지 않겠느냐?”라고 충고하는 어른들에게 도리어 되묻는다. 미래가 안전하게 오리라고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이때,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은 채 교실에만 앉아 있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 쿠니 나이두 역시 그레타와 청소년 활동가들의 행보를 두고, “청소년을 흔히 ‘내일을 이끌 지도자’라고 부른다. 그레타 툰베리와 ‘미래를 위한 금요일’ 활동가들이 그 말을 무시해서 기쁘다. 이들이 내일이 올 때까지 기다린다면 우리에게 미래는 없을 테니까.”라고 평했다. 지금은 오로지 학생의 본분에 충실하며 미래를 꿈꾸라고 타이르면서 정작 그 미래를 내버려 두고 있는 어른들. ‘미래를 위한 금요일’은 그러한 기성세대들의 양심에 뼈아픈 일침을 가한다. 이 책에 담긴 그레타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데 있어 청소년도 얼마든지 중심에 설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나이에 상관없이 어엿한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제 목소리를 낼뿐더러 서로 연대하여 분투하는 장면이 바로 이를 증명한다. 어른들이 초래한 위기 속에서 무기력하게 내일을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겠다는, 이들의 야무지고 당찬 외침은 오랫동안 멈추지 않을 것이다. “행동으로 응답하라!” 세상을 바꾸는 건 바로 지금의 ‘행동’뿐! 그레타 툰베리와 친구들의 용감한 행진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열여섯 그레타, 기후위기에 맞서다』는 청소년 독자들에게 더는 망설이지 말고 이 행진에 함께할 것을 독려한다. 청소년 활동가로서 기후위기 운동에 참여하는 방법을 비롯해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일상에서 구체적으로 어떠한 실천을 해 나갈 수 있는지 간결하고 쉽게 정리한 정보를 책 말미에 켜켜이 담았다. 특히 세계 각국의 십 대 활동가들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는 ‘미래를 위한 금요일’이 특별하거나 대단한 사람들만의 것이 아니라 나이나 국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그리고 반드시 참여해야만 하는 운동이자 행동이라는 사실을 일깨운다. 한국의 ‘그레타’라고 할 수 있는 청소년기후소송단 김유진 학생의 이야기도 이를 더욱 실감하게 한다. 평범하고 작은 소녀가 세계적인 환경 운동가가 되기까지, 그 여정을 지나오는 내내 그레타는 우리에게 단 한 가지를 기억하라고 힘주어 말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희망이 아니라 지금 당장의 ‘행동’뿐이라고. 이 책이 세상을 바꾸고 지구를 구할 행동의 또 다른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 ※ 이 책은 친환경 종이로 만들었습니다."그레타가 누구야, 엄마?"2019년 4월 19일 금요일 오전,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세시간 가까이 누군가를 기다리던 아이가 곁에 선 엄마에게 물었다.
바가바드 기타
풀빛 / 한혜정 (지은이) /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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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빛
청소년 철학,종교
한혜정 (지은이)
청소년 철학창고 39권.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길을 밝혀 온 <바가바드 기타>. <바가바드 기타>는 힌두교인에게 삶의 지침서가 되었음은 물론이고, 마하트마 간디 같은 지도자에게는 영적 안내서였으며, 헤르만 헤세, 카를 융 같은 서양의 학자와 소설가마저 매료시킨, <베다>, <우파니샤드>와 더불어 힌두교 3대 경전이다. <바가바드 기타>는 전쟁터에서 친족을 적으로 맞이하여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아르주나와 인격신 크리슈나 사이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대화가 진행될수록 아르주나가 크리슈나의 가르침에 감화되고 그를 향한 헌신을 맹세함으로써 현생의 고통과 슬픔, 두려움을 벗어 던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원문은 총 18장으로, 산스크리트어로 된 700개의 송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가바드 기타 : 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찾아가는 삶의 진리>는 이를 10장으로 재구성하여 각 장마다 현대에 걸맞은 제목을 새로 붙였다. 대화를 자연스럽게 잇고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원문에 없는 대화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치는 자칫 종교적인 수사 속에서 길을 잃을 수 있는 독자를 끊임없이 문제의 핵심 앞으로 끌어다 놓는 역할을 한다. 원문 앞뒤로는 풀어쓴 이가 해설을 붙여 대화 안에서는 짐작할 수 없는 이야기의 배경과 대화의 의미를 짚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아트만, 프라크리티, 브라흐만 같은 생소한 용어가 등장하고,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생소한 힌두교적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가바드 기타>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장벽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하여 따로 설명하는 페이지를 마련했다.‘청소년 철학창고’를 펴내며 들어가는 말 용어 해설 등장인물 1장 전쟁을 피하고 싶은 마음 2장 전쟁에 직면하여 싸워야 하는 인간의 운명 3장 전쟁에서 이기는 것에 대한 의문 4장 참자아에 대한 호기심 5장 참자아에 대한 믿음 6장 참자아에 대한 헌신 7장 참자아에 대한 진정한 앎 8장 참자아와 하나가 된 사람의 모습 9장 깨달음을 향한 흔들리지 않는 자세 10장 깨달음에 대한 맹세 《바가바드 기타》,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는 길을 말하다 오랜 시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진리의 길을 밝혀 온 《바가바드 기타》가 풀빛의 ‘청소년 철학창고’ 39번 《바가바드 기타-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찾아가는 삶의 진리》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바가바드 기타》는 힌두교인에게 삶의 지침서가 되었음은 물론이고, 마하트마 간디 같은 지도자에게는 영적 안내서였으며, 헤르만 헤세, 카를 융 같은 서양의 학자와 소설가마저 매료시킨, 《베다》《우파니샤드》와 더불어 힌두교 3대 경전이다. 《바가바드 기타》는 전쟁터에서 친족을 적으로 맞이하여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아르주나와 인격신 크리슈나 사이의 대화로 구성되어 있다. 대화가 진행될수록 아르주나가 크리슈나의 가르침에 감화되고 그를 향한 헌신을 맹세함으로써 현생의 고통과 슬픔, 두려움을 벗어 던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원문은 총 18장으로, 산스크리트어로 된 700개의 송으로 이루어져 있다. 《바가바드 기타-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찾아가는 삶의 진리》는 이를 10장으로 재구성하여 각 장마다 현대에 걸맞은 제목을 새로 붙였다. 대화를 자연스럽게 잇고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원문에 없는 대화를 추가하기도 했다. 이러한 장치는 자칫 종교적인 수사 속에서 길을 잃을 수 있는 독자를 끊임없이 문제의 핵심 앞으로 끌어다 놓는 역할을 한다. 원문 앞뒤로는 풀어쓴 이가 해설을 붙여 대화 안에서는 짐작할 수 없는 이야기의 배경과 대화의 의미를 짚었다.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내 아트만, 프라크리티, 브라흐만 같은 생소한 용어가 등장하고,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생소한 힌두교적 배경을 가진 인물들이 나오는데, 이것이 《바가바드 기타》를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 장벽이 될 수 있음을 고려하여 따로 설명하는 페이지를 마련했다. 《바가바드 기타》의 가르침에 다가가는 데에 가능한 한 친절한 매개가 되도록 한 것이 《바가바드 기타-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찾아가는 삶의 진리》라는 결과물이다. 《바가바드 기타》의 핵심 메시지는 이것이다. 비록 고통과 절망뿐인 삶일지라도 보상을 바라지 않고 최선을 다해 주어진 삶을 견뎌 낸다면, 진리로 가득 찬 새로운 세상에 도달할 수 있다. 소수만이 수행할 수 있는 엄격한 제사나 종교적 희생을 하지 않고도, 인간은 누구나 삶에 충실한 채로 마음을 갈고닦으면 신에게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철저한 계급 사회 속에 살던 인도인, 그리고 눈에 보이지 않으나 분명히 존재하는 계급 사회를 사는 현대인에게, 《바가바드 기타》는 진리의 품에 안주하고 싶게 만드는 경전으로 다가온다. “영원을 이야기하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경전” -올더스 헉슬리 ‘신의 노래’ 또는 ‘거룩한 자의 노래’라고 불리는 《바가바드 기타》(이하 《기타》)는 힌두교에서 종파를 가리지 않고 가장 널리 읽히는 경전이다. 마하트마 간디를 비롯해 인도의 정신적 지도자들 중 《기타》에 대한 해설서를 남기지 않은 이가 없고, 영국 소설가 올더스 헉슬리는 《기타》를 두고 “영원을 이야기하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경전”이라고 극찬했다. 이처럼 나이, 성별, 국적, 종교와 상관없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지침서가 된 데에는, 《베다》나 《우파니샤드》 같은 경전과 달리 종교의 권위를 주장하는 대신 모든 사람들의 평범한 소망에 다가갔다는 이유가 크다. 《기타》의 배경은 전쟁이다. 현재 델리 부근인 쿠루크셰트라라는 지방에서 판다바 형제와 카우라바 형제가 왕위 계승을 두고 벌인 전쟁에서 아르주나 왕자는 돌연 화살을 내려놓고 고뇌에 빠진다. 전쟁 상대가 친족, 스승, 친구임을 알았기 때문이다. 왜 하필 전쟁을 배경으로 삼았는가? 《기타》에서 전쟁은 인간의 삶으로 비유할 수 있다. 군인에게 전쟁이란 스스로 끝낼 수 없고 싫다고 도망칠 수도 없는 고통스러운 상황이다. 인간에게 삶이 그러하다. 인간도 삶에 구속되어 주어진 조건에 맞춰 전쟁을 치르듯 살아간다. 친족과의 전쟁을 앞둔 아르주나의 상황은 삶에 지쳐 절망에 빠진 인간의 모습을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기타》에서 고뇌에 빠진 아르주나의 옆에는 신이 등장하여 구원에 이르는 길을 안내한다. 그 신이란 크리슈나로, 진리가 쇠퇴할 때마다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인간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는 인격신이다. 이 신은 처음에는 아르주나의 마차 몰이꾼이었다가 스승으로, 그다음엔 인격신으로 서서히 본래 모습을 드러내며 가르침을 전한다. 크리슈나는 친족을 죽이기를 주저하는 아르주나에게 “나가서 싸워라”라고 단호히 말한다. 어째서 잔인해 보이는 이 전쟁에 나서라는 말인가? 이를 통해 무엇을 얻는단 말인가? 이는 인간이 어째서 이 고통스러운 삶을 포기하지 말고 살아 내야 하는가라는 질문과 닿아 있다. 아르주나의 혼란스러움은 크리슈나의 가르침으로 점차 해소되는데, 이 과정이 《기타》의 주된 흐름이다. 이 가르침을 따라가다 보면 사람은 어째서 삶을 견뎌 내야 하는지, 그 끝엔 무엇이 기다리고 있는지, 나름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브라흐만Brahman에 이르는 유일한 길 《기타》는 인간이 인간의 몸을 가진 한, 그 눈으로 보고 느끼는 세상은 진짜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세계 너머의 진짜 세계를 ‘브라흐만’이라고 한다. 이때 진짜 세계를 알아볼 수 있는 진짜 마음을 ‘아트만’이라고 한다. 진짜 세계가 아닌 현생, 즉 가짜 세계에서의 슬픔과 절망은 그저 흘러갈 뿐이다. 그러니 삶의 고통, 죽음 따위에 슬퍼할 이유가 없다. 크리슈나는 친족과 맞서 싸우라는 지시에 혼란스러워하는 아르주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그대는 슬퍼할 이유가 없는 것을 슬퍼하고 있다. 지혜로운 사람은 산 자를 위해서도, 죽은 자를 위해서도 슬퍼하지 않는다.” _28쪽 자기가 태어나지도 않고 변하지도 않으며 죽지도 않는 영원한 존재임을 깨달은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죽이거나 죽일 수 있다고 생각하겠는가? 낡은 옷을 벗어 버리고 새 옷으로 갈아입듯이 육체 속에 있는 참자아는 육신이 낡으면 낡은 몸을 벗어 버리고 새 몸으로 갈아입는다. _29~30쪽 크리슈나가 아르주나에게 전쟁터에 나가 싸우라고 한 것은, 삶이 불합리하며 잔인하기까지 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헤쳐 나가라는, 인간을 향한 메시지이다. 왜냐하면 그것만이 브라흐만을 깨닫고 진짜 세계에 도달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살해해야 하는 적이 친족인 것은, 인간에게 가장 받아들이기 어려운 죽음마저도 슬퍼하거나 절망할 필요가 없음을 말하기 위한 극단적인 설정이다. 하지만 인간이 삶에서 고통과 마주할 때마다 칼을 휘두를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인간이 실제 삶에서 흔들림 없이 브라흐만을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우리가 보고 듣고 느끼는 세상이 가짜라면, 이 가짜로 가득 찬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기타》는 진짜 세계를 현재의 삶과 별개로 찾을 수는 없다고 말한다.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하는 길만이 진짜 삶으로 향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때 행위의 결과에 집착하거나 보상을 바라서는 안 된다는 중요한 전제가 있다. 인간은 스스로 신과 일치될 수 있음을 가르친 경전 인간이 육신이라는 한계에 갇혀 있는 한, 아무런 보상을 바라지 않고 행위하며 삶에 충실하기는 어렵다. 또한 그 행위가 올바른 것인지 늘 성찰해야 한다. 그렇다면 옳은 행위를, 결과에 대한 기대 없이 행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기타》가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까닭은, 이에 대한 수행 방법으로 제시한 ‘요가’에 있다. 《기타》는 계급이 낮은 사람이건 다른 종교를 믿는 사람이건,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았건, 누구나 깨달음을 통해 진리에 다다를 수 있다고 가르친다. 현대인에게 요가는 건강관리나 스트레스 조절을 위한 운동법으로 알려져 있지만, 인도 철학사에서는 진짜 세계인 브라흐만을 깨달은 궁극적인 상태, 혹은 그 상태로 나아가기 위한 명상법이나 신체적 수련 방법을 가리킨다. 카르마 요가, 즈나나 요가, 박티 요가가 여기에 속하는데 카르마 요가는 완전한 포기 상태에 도달하는 수련, 즈나나 요가는 포기 상태에 도달하기 위해 정신을 갈고닦는 수련, 박티 요가는 행위의 결과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신의 노력이 가치가 있음을 믿고 헌신하는 것을 말한다. 세 요가는 각각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동일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이어져 있다. 요가는 오랫동안 이단 취급을 받았다. 그 이유는 정통 브라흐만교가 중시하는 외적 권위나 제례 등 형식보다는 깨달음에 이르는 마음의 변화 과정을 중시했기 때문이다. 이전 시대의 《베다》 경전은 신은 항상 인간과 동떨어져 있었고, 구원을 얻으려면 신께 제사와 희생을 바쳐야 한다고 가르쳤다. 이후 등장한 《우파니샤드》는 제사 자체보다는 제사의 의미 탐구를 더 중요하게 생각했고, 세계 속에 존재하는 신(브라흐만)과 개인의 마음속 참자아(아트만)가 같다는, 범아일여(梵我一如)의 경지를 발견했다. 그다음에 등장한 자유 사상적 운동은 상위층의 사회적 특권이나 종교적 권위에 대항하면서 요가의 전통을 발전시켰다. 브라흐만교의 이러한 변화를 가장 잘 반영한 문헌이 바로 《기타》이다. 다양한 철학적 관점을 하나로 통합한 《기타》는 종교적, 이론적 차이에 주목하지 않는다. 그저 진리라는 하나의 목적을 등불 삼아 요가를 삶 속에서 실천할 뿐이다. 《기타》는 진리를 깨닫고 자유를 쟁취한 사람의 모습을 다음과 같이 묘사한다. 아무도 미워하지 않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자비로운 사람, 나 또는 나의 것이라는 생각이 없으며 고통과 기쁨에 동요되지 않고 모든 것을 평등하게 바라보는 사람, 어떤 상황에나 만족하며 자신을 제어하고 굳은 믿음을 가진 사람,(...) 이런 사람은 세상을 혼란스럽게 하지 않으며 세상 또한 이런 사람을 흔들지 못한다. _96쪽 외부 변화에 흔들림이 없는 경지. 자신의 평화를 위해 다른 이의 대가를 필요로 하지 않는 올바름. 이는 시대를 막론하고 육신에 갇혀 괴로워하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마음 상태일 것이다. 왜 지금 《바가바드 기타》를 읽어야 하는가 《바가바드 기타》는 인도 철학이 낳은 가장 뛰어난 지혜의 경전이다. 비록 탄생한 배경과 시대는 생경하지만, 오랜 세월을 거쳐 검증되고 사랑받은 경전인 만큼 위대한 현인들의 지혜가 농축되어 있어, 현대인에게 주는 울림도 작지 않다. 사람에 따라 의미는 각기 다르게 다가올 테지만, 《바가바드 기타》를 통해 삶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진정한 자유를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나름의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바가바드 기타-흔들림 없는 믿음으로 찾아가는 삶의 진리》는 많은 독자로 하여금 《바가바드 기타》가 인도하는 길에 들어설 수 있도록, 시대와 배경, 그리고 생소한 개념들의 문턱을 최대한 낮추었다. 인간이 욕망을 자제하고 참된 평화를 누릴 수 있는 지혜로 들어서는 데에 가장 완만하고 편안한 길이 될 것이다. '거룩한 자의 노래' 혹은 '신의 노래'라는 뜻의 《바가바드 기타》는 인도 바라타 부족의 전쟁 이야기를 그린 《마하바라타》라는 대서사시의 한 부분으로, 쿠루족의 판다바 왕국와 카우라바 왕국 사이의 전잰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완벽하게 행복한 날
시공사 / 앤 파인 지음, 이주희 옮김 / 200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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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앤 파인 지음, 이주희 옮김
목차가 없습니다.이안의 친구 스톨이 높은 창문에서 뛰어내렸다. 목숨을 끊을 작정으로 뛰어내린 걸까, 엉뚱한 스톨답게 어떤 실험 중이었을까? 스톨의 가장 친한 친구 이안이 그 이유를 찾아 그동안 스톨에게 벌어진 일을 되짚어 나간다. 진정한 자신과 마주하고 싶은 한 소년에게서 우리의 모습을 반추하다입양된 아이 이안과 옆집에 사는 아이 스톨. 둘은 형제와도 같은 사이다. 이안은 어릴 때 입양됐지만 부모님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스톨은 친부모님이 있지만 엄마 아빠 모두 너무나 바빠서 거의 이안네 집에서 살다시피 한다. 어느 날, 밥 먹는 횟수보다 더 자주 사고를 치는 스톨에게 그야말로 엄청난 일이 벌어진다. 스톨이 높은 창문에서 떨어진 것이다. 이번에도 이안네 식구들이 굉장히 바쁜 스톨 부모님보다도 먼저 병원에 도착했다. 평소에도 친아들처럼 스톨을 보살폈던 이안의 엄마가 의식을 잃고 깨어날 줄 모르는 스톨을 돌보고 있다. 이안은 궁금하다. 스톨이 그 높은 창문에서 실수로 떨어진 걸까, 아니면…… 아니면……. 이안은 스톨이 정신이 들기를 기다리며, 누구보다도 잘 아는 스톨의 짧은 생애를 미친 듯이 글로 써 나간다. 어떤 이유로 창문에서 떨어졌든 (혹은 스스로 뛰어내렸든!), 스톨이 깨어나면 자신이 쓴 스톨의 전기를 꼭 보게 할 것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똑똑히 알려 줄 작정이다. 스톨이 자기 자신뿐 아니라 주위 사람들에게 왜 중요한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완벽하게 행복한 날》은 이렇게 이안이 쓴 글로 구성되었다. 학교에서도 ‘몽상가’로 잘 알려진 엉뚱한 스톨의 이야기는 배꼽 잡도록 재미난 가운데, 우리들이 너무도 쉽게 잊는 진실들을 마구 들춰낸다. 스톨은 이안 자신도 몰랐던 최초 입양 당시의 이야기를 이 사람 저 사람을 괴롭힌 끝에 알아내고, 아이들이 어른에게 쓰는 감사 편지에 진심이 빠져 있음을 지적하기도 하고, 학교가 아이들을 ‘가난한 아이’, ‘똑똑한 아이’, ‘놀림 받는 아이’ 들로 나눈다는 점을 폭로하기도 한다. 그래서 이안이 쓴 스톨의 전기는 스톨만의 것이 아니다. 스톨이 바라본 세상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완벽하게 행복한 날》은 엉뚱한 스톨 이야기로 독자에게 웃음을 주는 동시에 아찔한 긴장감도 느끼게 한다. 배꼽 잡게 재밌는 에피소드마다 스톨이 왜 창밖으로 몸을 던졌는가 하는 실마리들이 촘촘히 스며 있기 때문이다. 이안은 친구의 전기를 쓰며 깨닫는다. 친구의 엉뚱한 상상이나 사건이 사실은 진정한 자신을 만나려는 치열한 싸움이었다는 점을 말이다. 이안은 마침내 정신이 든 스톨에게 중요한 진실 하나를 일깨워 준다. 스톨이 본연의 자아를 찾았든 찾지 못했든, 스톨이라는 존재 자체가 주위 사람들에게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이다. 이처럼 《완벽하게 행복한 날》은 진정한 자아와 마주하고 싶은 본능과 열망, 그리고 아름다운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앤 파인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50권도 넘게 쓴 작가다. 죽음, 이혼가정, 성차별, 우정 등 다양한 주제를 심도 깊게 다루면서도 유머를 잃지 않는 작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완벽하게 행복한 날》에서도 입양, 가족사랑, 정체성 찾기, 우정 등 여러 주제들을 조화롭게 담아 풍성한 감동을 선사한다. 사랑스런 몽상가이자 진실한 어릿광대, 스톨 이야기《완벽하게 행복한 날》이 지닌 최고의 매력은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주인공, 스톨이다. 스톨은 선생님들의 표현을 빌리면 ‘허언증’이 심한 환자고, 본인의 말에 따르면 상상력이 풍부한 ‘몽상가’다. 그리고 친구 이안의 눈으로 봤을 때는 진솔한 ‘어릿광대’다. 왕을 놀려 대며 진실을 꼬집듯, 친구들을 대신해서 자신의 감정까지 선생님한테 거침없이 표현하는 광대다. “그리고 진짜 감정을 드러내는 데는 학교가 도움이 되지 않아. 정말 사람들에게 좋지 않아.” 가러버 선생님은 한숨을 쉬었다. “이 교실에서 학교에 오지 않는다고 행복해질 사람은 없는 것 같은데.” 그러자 스톨이 우겼다. “그렇지 않아요. 학교는 확실히 양날의 검이에요.” “무슨 소리니?” 스톨은 한 팔을 휘저었다. “자, 우리를 보세요! 저는 예전에 우리들이 거의 다 어린이집에 다닐 때가 기억나요. 우리는 수두 같은 병으로 쓰러지기 전날 기분이 이상하게 언짢을 때만 빼놓으면 모두 의욕과 흥미가 넘쳤어요.” [……] “우리들은 거의 다 스스로 진짜 대단한 사람인 줄 알았어요. 그다음에 초등학교에 올라가지요. 그때쯤이면 우리 가운데 절반은 작다거나 뚱뚱하다거나 머리가 나쁘다거나 못생겼다고 심하게 괴롭힘을 받은 뒤예요.” 이제는 그런 아이들 가운데 한두 명이 씁쓸한 목소리로 거들었다. “아니면 가난하다거나.” “이상한 옷을 입는다거나.” “다른 반에 괴상한 누나가 있다거나.” -본문 113~114쪽 스톨은 교실에서 키우는 모래쥐인 해리엇의 심정까지 대변한다. 선생님이 모래쥐와 나눈 인터뷰를 쓰라고 하자, 스톨은 글을 다 쓴 뒤 발표까지 자청한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아무도 손을 들지 않았고, 결국 선생님은 한숨을 감추려고 애쓰며 스톨에게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 “그럼 좋아. 네 ‘모래쥐 해리엇과 나눈 인터뷰’를 들어 보자.” 스톨은 목을 가다듬었다. “이제 물어볼 때도 됐지!” 스톨이 소리 내어 읽었다. “이 거지 같은 우리에 갇혀 지낸 게 2년이야, 2년! 너희들은 스스로 아주 좋은 사람인 줄 알지. 내가 재판이라도 받아 봤나? 아니, 못 받았어. 이게 공평한 일이야? [……] 너희들이 아주 섬세한 줄 알지? 곤히 잠들어 있는데 냄새나는 더러운 손가락으로 자꾸 끄집어내면 기분이 어떨 것 같니?[……]” -본문 40쪽 스톨이 ‘옳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상황에 따라 다르고, 자신만의 기준도 확고하다. 어느 날 스톨은 크리스마스 복권 판매를 맡게 되는데,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복권을 팔고 다니며 친구들이 복권을 더 사 주지 못하는 이유를 새겨듣는다. 그리고 누구에게 어떤 복권 당첨 상품이 절실하게 필요한지 파악한다. 크리스마스 행사 전날 밤 스톨네 집에 들렀을 때, 스톨은 응모된 복권들을 장부와 대조하고 있었다. 어떤 복권은 그냥 구깃구깃 뭉쳐서 쓰레기통 속에 던졌다. 어떤 복권은 접어서 복권 단지 속에 떨어뜨렸다. “뭐 하는 거야?” “당첨을 조작하고 있어.” “그런 짓은 하면 안 돼!” [……] 그래서 크리스토퍼 태너가 자전거를 받았다. 덴의 가족은 세탁물 바구니를 탔다. 다른 상들도 가장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가 환호성이 터지게 했다. -본문 61, 63쪽 하나하나 재미난 에피소드이지만, 그 안에는 세상을 보는 진솔한 시각과 스톨만의 거침없는 실행담이 담겨 있다. 우리가 무심결에 놓쳐 버리는 것들을 꼬집어 내고 태연하게 폭로하고 행동에 옮기는 스톨. ‘오랜 기간 어린이?청소년 문학에 등장한 인물들 가운데 가장 사랑스럽고 기발한 인물’(옵서버)이라는 찬사를 들을 만하다. 본연의 자신을 만나고 싶은 열망스톨이 벌인 엉뚱하면서 재미난 에피소드를 보면, 각각의 사건 속에서 스톨이 창문에서 떨어진 진짜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신발 끈뿐만 아니라 매듭이란 매듭은 좀체 잘 묶지 못하는 것, 높은 데만 올라가면 표정이 이상해지면서 위험하게 몸을 앞으로 내미는 것, 장례식을 엿보기를 좋아하는 것, 완벽한 자살 계획을 꾸미는 것들이 그렇다. 그래서 스톨 이야기를 키득거리며 읽다 보면, 어느덧 스톨이 스스로 창밖으로 몸을 던지지 않았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내가 돌아보자 스톨은 난간 위에 앉아 상체를 내밀고 아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스톨이 당장에라도…… 내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현기증이 나서 고꾸라진다? 일부러 몸을 던진다? 날 수 있는지 본다? 나는 스톨에게 달려들어 두 손으로 스톨의 재킷을 움켜쥐고 내 머리 위로 잡아당겼다. [……] “까마득히 높은 구름다리에서 뛰어내릴 만큼 멍청한 걸 보면 별로 현명하지도 않네.” “글쎄, 이안, 바로 그게 문제야. 갑자기 난 그저…….” “그저, 뭐?” “겉으로 보이는 사람이 아니고 싶어지는 거야. 평소의 ‘조심해’와 ‘떨어질지도 몰라’와 ‘가장자리에 다가가지 마’의 스톨이 아니고 싶어지는 거지. 단 한순간만이라도 속에 있는 내가 되고 싶었어.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 내가 선택하는 대로 휩쓸고 지나갈 수 있는 사람.” -본문 198~199, 201쪽 본연의 자신과 만나고 싶은 강한 열망, 스톨이 내내 열중하고 있던 고민은 바로 이것이었다. 홍역을 치르듯 힘들게 자신을 찾아가는 스톨. 인생 어느 단계에 다다라 있든지,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으려고 고군분투하는 사람이라면 스톨의 격렬한 성장통에 공감을 할 인상 깊은 작품이다.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친구의 아름다운 우정이안은 스톨에게 형제와도 같은 친구이자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스톨의 진정한 보호자다. 스톨을 시간에 맞춰 학교에 데리고 가고, 준비물을 챙겨 주고, 수영장 버스가 올 시간이면 반드시 제때 버스 정류장에 스톨이 어슬렁거리도록 만들기 때문만은 아니다. 의식을 잃었던 스톨이 정신이 들자, 이안은 자신이 쓴 스톨의 생애를 읽게 한다. 스톨은 그대로 조용히 누워 있었다. 마침내 입을 열었다. “그러니까…… 전기 같은 거야?” “맞아. 글로 쓴 추억 상자 같은 거지.” “왜?” “왜냐고?” 내가 왜 그렇게 미친 듯이 글을 끼적이며 하루를 보냈을까? 처음으로 궁금해졌다. 그렇지만 즉시 답이 떠올랐다. “너한테 보여 주려고.” “뭘 보여 줘?” “정확히 어째서 네가 중요한지. 얼마나 중요한지. [……] 난 네가 너 자신을 봤으면 좋겠어. 그게 다야. 바깥에서. 우리 다른 사람들이 너를 어떻게 보는지. 내 생각에는 네가 이것을 잘 읽고 여기에 들어 있는 모든 것을 열심히 생각한다면, 다음에 또 이런 멍청한 짓을 하고 싶어질 때 그 일이 남은 우리에게 무엇을 뜻할지 생각하게 될 거야.” [……] 나는 한동안 조용히 앉아 있었다. 그러고는 말했다. “그래서?” 스톨의 얼굴이 구겨졌다. 반짝이는 두 줄기 굵은 눈물이 새어 나왔다. “미안해.” 스톨은 더욱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본문 208~209, 211쪽 스톨은 마침내 정신이 들었고, 잘못을 뉘우쳤다. 그러나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톨이 자살을 꾀한 것인지 아닌지 원인을 찾아 계속 지속됐던 긴장감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이번에는 스톨이 ‘자살 기도’한 아이로 낙인찍혀 편견 어린 시선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안이 다시 한 번 나선다. ‘스톨 대신 나서서 여러 해 동안 모아 온 허풍 천일야화’를 풀어 놓는 것이다. 스톨이 자살을 꾀한 문제아가 아니라, 어쩌다 생긴 사고였음을 가장하기 위한 숨 막히는 거짓말! 과연, 어른들은 속아 넘어가 줄까? 거짓말 속에서 성격이 전혀 다른 두 친구의 우정이 더욱 돋보이는 감동적인 작품이다. 《완벽하게 행복한 날》은 스톨의 독특한 정신세계와 성격이 다른 두 친구의 우정을 유쾌하게 그린 작품이다. 자의식을 확고히 다지는 폭풍 같은 성장통, 그리고 입양아 이안을 통해 진정한 가족과 사랑의 의미 또한 조화롭게 담았다. 배꼽 잡고 웃는 가운데 떨리는 긴장감과 가슴 묵직한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줄거리 이안과 형제와도 같은 친구 스톨이 의식을 잃고 병원에 누워 있다. 높은 창에서 떨어진 것이다. 이안은 스톨이 어서 의식을 되찾길 바라며 스톨의 일대기를 써 내려간다. 그러다 보면 스톨이 사고로 떨어진 것인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작정으로 뛰어내린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가끔 이안은 스톨이 구름다리나 기찻길을 피해 가도록 주의해야 할 때가 있었다. 스톨은 구름다리나 차도에서 마음만 먹으면 20초 만에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상태’로 돌아간다는 게 신기하지 않느냐고 했다. 3년 전에는 스톨이 구름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한 적도 있었다. 갑자기 자기가 ‘거기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며 말이다. 확실히 스톨은 다른 사람들과 세상을 다르게 보는 아이였다. 마침내 스톨이 눈을 떴다. 이안은 스톨에게 자신이 온종일 쓴 스톨의 일대기를 읽으라고 한다. 그것을 읽고 밖에서 자신을 볼 수 있기를, 나머지 사람들이 스톨을 어떻게 보는지 알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음에 또 멍청한 짓을 하고 싶을 때 그것이 남은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가 될지도 생각해 보라고. 스톨이 자는 척을 하는 사이, 이안은 우울증 전문가와 여자 경찰에게 스톨이 실수로 창문에서 떨어진 거라고 말했다며 둘러댄다. 아빠는 거짓말임을 눈치 채지만 속아 준다. 나중에 스톨은 정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줄 것이다. 그것은 스톨의 또 다른 이야기가 될 것이다.
소녀들의 섹슈얼리티
한언출판사 / 이수지, 노하연 (지은이) / 2022.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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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언출판사
청소년 자기관리
이수지, 노하연 (지은이)
소통을 중요시하는 성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벌여온 ‘성문화연구소 라라’의 이수지, 노하연 활동가들이 소녀들에게 물었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한 여자 청소년들 한 명 한 명의 궁금증과 올바른 정보가 대체 뭐냐고 하소연한 질문들 중 심혈을 기울여 고른 이야기들을 책 안에 엮었다. 어른보다 말이 통하고 친구보다는 경험이 많은 언니들에게 다이렉트로 듣는 성에 관한 A to Z! 성이 두렵고 조심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가 되고 주체적이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것이기를 바란다는 두 언니의 무심한듯 다정한 고민 상담을 들어 보자. 프롤로그 이 책을 읽을 소녀들에게 Part 1. 내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지? 거울을 볼 때마다 내가 싫어져 #여드름 #외모 #몸매 #거울아거울아 쌩얼로 학교 가기 쪽팔려 #화장 #쌩얼 #화장이왜예의? 나도 성형하고 싶어 #성형수술 #예뻐질래 #신체발부수지부모? 탈브라 하고 싶긴 한데… #브래지어 #답답해 #노브라 #탈브라 다이어트해도 원하는 만큼 살이 빠지지 않아 #다이어트 #다이어트꿀팁 #프로아나 여자가 근육이 있으면 별로겠지? #여자근육 #근수저의길 #다리알통 여성 청결제를 쓰는 게 더 좋을까? #여성청결제 #여성청결제효과 #비누는안돼?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학교도 못 가겠어 #월경 #생리통 #진통제 #생리통꺼져 생리대 말고 다른 생리 용품에 대해 알고 싶어 #일회용생리대 #천생리대 #생리컵 #월경용품 PMS가 뭐야? #PMS #월경전증후군 #복통 #식욕대폭발 잘 씻는데도 가려우면 병일까? #가려움 #질염 #알레르기인가? Part 2. 보다 괜찮은 관계는 어떻게 맺지? 그 애를 볼 때마다 사랑인지 우정인지 헷갈려 #친구 #애인 #사랑과우정사이 서운하다고 말해도 될까? #서운 #속상해 #서운한티내도돼? 사랑한다는 건 어떤 기분이야? #두근두근 #설렘 #사랑에빠지고싶다 고백에 성공할 좋은 방법 알고 있어? #고백법 #고백의기술 #고백하기좋은날 나이 차이가 큰 사람이랑 연애하는 게 왜 별로야? #나이차이커플 #연상연하 어떻게 하면 연애를 잘할 수 있어? #연알못 #연애잘하는방법 애인이 바람피웠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 #바람둥이 #바람핀애인 #어떻게하지 이제 그만 헤어지고 싶은데 뭐라고 말하지? #이별 #이별상담 #좋은이별은없을까 가스라이팅이 뭐야? #가스라이팅 #가스라이팅뜻 #가스라이팅테스트 이런 것도 데이트 폭력이야? #데이트폭력 #데이트폭력은사랑이아닙니다 안전하게 이별하는 방법 좀 알려줘 #안전이별 #이별하는법 Part 3. 이럴 땐 어떻게 해?: 성적 행동편 야동 보면서 자위해도 될까? #야동 #자위 #청소년관람불가 자위나 섹스를 하고 나면 죄책감이 들어 #자위 #섹스 #죄책감 스킨십 진도가 너무 빠른 것 같아 고민이야 #스킨십 #스킨십진도 #나는고민인데너는 섹스하고 싶은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어? #섹스신호 #눈이마주치는순간 섹스할 때 아프다던데… 많이 아파? #첫경험 #성교통 애인하고 피임에 대해 어떻게 얘기하지? #피임 #콘돔 #피임은모두의몫 나 임신했어…. 어떡하면 좋아? #임신 #임신중단 #청소년임신 Part 4. 이럴 땐 어떻게 해?: 디지털편 온라인 친구가 선물을 보냈는데 그냥 받아도 될까? #온라인친구 #선물주고받기 #관계맺기 오프라인에서 만나자는데 살짝 걱정이야 #온라인친구 #오프라인모임 #안전하겠지? 누가 자꾸 만나자고 쫓아다녀. 신고하는 게 나을까? #게임친구 #온라인스토킹 #온라인범죄신고 그루밍, 그게 뭐야? #그루밍 #온라인그루밍 #디지털성폭력 온라인에서 내 얼굴이 합성된 사진을 봤는데, 이거 어떻게 하지? #디지털성범죄 #딥페이크 #불법유포 Part 5. 성평등이 나랑 관련 있어? 소녀다움이 대체 뭔데? #소녀다움 #난그냥청소년 페미니즘은 왜 이렇게 과격해? #페미니즘 #친절한페미니즘? 난 여자지만 차별받은 적 없는데? #여성차별 #남녀갈등 여자도 여성혐오를 할 수 있다는 게 무슨 말이야? #여성혐오 #미소지니 #여자도여혐한다고? 잠재적 가해자 취급하지 말라는 말에 뭐라고 하지? #잠재적가해자 #성폭력예방교육 페미니즘 운동으로 뭐가 바뀌었어? #페미니즘운동 #페미니즘역사To. 이 책을 읽을 소녀들에게 너의 몸과 마음, 감정, 관계에 대해 관심이 깊어졌으면 해. ‘성’이란 불안과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너의 일상의 한 부분이자 너의 권리로 다가가길 바라. 어른에게 물어보려니 쓸데없는 데 관심을 가진다고 혼날 것 같고, 친구에게 물어보려니 얘도 모르는 건 똑같은 바로 그 이야기! 누구보다 ‘성’에 대해 금기시당하지만 궁금한 게 많은 소녀들을 위해 언니들이 뭉쳤다! 소통을 중요시하는 성교육 활동을 활발하게 벌여온 ‘성문화연구소 라라’의 이수지, 노하연 활동가들이 소녀들에게 물었다. “만약 친언니가 성교육을 해 준다면 뭘 물어볼래?” 흔쾌히 인터뷰에 응한 여자 청소년들 한 명 한 명의 궁금증과 올바른 정보가 대체 뭐냐고 하소연한 질문들 중 심혈을 기울여 고른 이야기들을 이 책 안에 엮었다. 내 몸의 변화에 대한 궁금증, 관계와 연애에 관한 궁금증, 섹스나 자위에 관한 궁금증, 요즘 많이 듣는 디지털 성범죄나 성평등에 관한 많은 이야기 등 여성 청소년이 가장 알고 싶어했고 또 꼭 알아야 할 다채로운 주제를 골고루 담았다. 어른보다 말이 통하고 친구보다는 경험이 많은 언니들에게 다이렉트로 듣는 성에 관한 A to Z! 성이 두렵고 조심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일부가 되고 주체적이고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것이기를 바란다는 두 언니의 무심한듯 다정한 고민 상담을 들어 보자.그런데 왜 살을 더 빼고 싶은 건지 궁금하기는 하네.혹시 여자는 50kg이 넘으면 안 된다는 말을 들었니? 아니면 44 사이즈에 도전하는 건가? 입고 싶은 옷이 살을 빼야만 입을 수 있는 옷이었을까? 아이돌 몸무게를 보고 내가 너무 뚱뚱하다고 생각했니? 아니면 친구들이 다들 다이어트를 해서 덩달아 하게 됐니?가끔은 충분히 말랐는데도 살을 더 빼고 싶다는 말을 들으면 속상하기도 해. 살을 빼려는 동기가 정말 건강과 관련한 것이 아니라면 보통은 사회적인 이유가 많으니까.여성은 말라야 한다는 사회의 압박, 앞다투어 이야기하는 아이돌들의 다이어트 식단, 이쯤 되면 강아지 옷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작게 나오는 기성복들, 여성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다이어트 시술 등등이 있지. 여성이 살찌지 못하도록 압박하는 이 사회가 너에게 살을 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도록 만든 건 아닌지 고민이 돼.너도 고민해 보면 좋겠다. 살을 빼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든 이유가 무엇인지, 나는 왜 현재의 내 몸에 만족하지 못하는지 말이야.<다이어트해도 원하는 만큼 살이 빠지지 않아> 중에서 질염 종류별로 증상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갑자기 분비물의 양이 늘어나거나 누런색을 띠거나 으깬 두부 같은 질 분비물이 관찰된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야 해.병원 방문을 꺼려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면 만성 질염이 될 수도 있으니 꼭! 병원 치료를 받도록 해!분비물이 없는데 질이나 음순의 피부 등이 간지러울 때는 바디워시, 비누, 여성 청결제, 콘돔의 고무 등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어. 이런 경우엔 언제부터 간지러웠는지 생각해 보고 의심되는 것의 사용을 중단함으로써 가려운 원인을 찾아낼 수 있을 거야.이 외에도 당뇨나 임신 등 다른 질병의 증상이 음순 가려움으로 나타날 때가 있어. 이럴 때는 복합적인 증상(체중 감소, 입덧, 과도한 수분 섭취 등)이 함께 나타나니까 확인해 보는 게 좋아.<잘 씻는데도 가려우면 병일까?> 중에서 가스라이팅은 피해자의 판단 능력과 현실 인식 능력을 스스로 의심하도록 만드는 정서적 학대를 말해. 분명히 학대인데 피해자들은 이를 쉽게 인지하기 어려워. 가족, 친구, 연인처럼 친밀한 관계에서 가스라이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상대방이 나에게 그랬을 리 없다고 생각하게 되거든. 또 가해자가 늘 가해 행동을 할 때마다 “널 위해서”, “널 생각해서” 같은 말을 덧붙이니 피해자는 쉽게 가해 행동을 벗어날 수가 없는 거지.그렇다면 가스라이팅을 벗어날 수 없는 걸까? 가스라이팅에도 몇 가지 시작 신호가 있어. 그 부분에 대해 알려줄게. 누가 너에게 가스라이팅했을 때 이게 문제임을 깨닫고 바로 경계를 세울 수 있도록!<가스라이팅이 뭐야?>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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